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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미주한국일보 H매거진, 2025-02-25 18:05:38

Hmagazine_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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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3 17 17 21 WE ARE A DESIGNATED CITY OF LA LEGACY BUSINESS ※화요일은 쉽니다. 월•수•목•일 11AM~12PM 금-토 11AM~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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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5 radioseoul1650.com 로컬, 미국 많이 본 기사 1,400 달러 경기 부양금 미끼로 한 IRS 사기 기승 “손님보다 홈리스 출입이 더 잦아” 타운 업주들 불만 - H 특파원코너. 마켓시그널 : 한국판 딥시크 키우려면? - 한국일보, 서울경제 댓글 와글와글 : 또 터진 채무 ‘먹튀’ 사기 의혹 - 서울경제 시사칼럼 : 직접 민주주의로 실용주의 할 수 있나 - H 스포츠데스크 : 돈 잔치 뿐인 NBA올스타 게임 - 이웃케어 클리닉 H 닥터칼럼 : 어전트케어 이용하세요 - H서울경제 골프 : 명훈이 나와 봐! 골프 좀 알려줘 - 이서희 시사살롱 : 정치 양극화의 심각성 - 이경희 변호사 이민법칼럼 : Blanket L-1 비자 - H Trash 버리고 싶은 것들 : 택시 진상손님 - 에이콤 가요제, 장계현 콘서트 스케치 - 아재개그 : 스님이 못가는 대학교는? - NHS 건강칼럼 : 바이러스 감염이후 내 몸은? - 내 몸에 좋은 H건강꿀팁 : 도라지1 - H 피플 : 대니 구 “TV예능도 클래식 저변 넓히려해” - 볼 빨개 지는 이야기 : 섹스하기 싫은 이유1 27 24 22 49 41 50 33 28 33 63 31 45 41 32 31 CONTENTS [email protected] 로 이메일 주소를 보내 주세요! 최근 연방 국세청에서 1,400 달러의 경기 부양금을 받을수 있다며 납세자들을 현혹 해 납세자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기가 기 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종 사기 수법은 가짜 IRS 문자 메시지를 보내 $1,400 경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인다음,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기 메시지는 공식 IRS 웹사이트처럼 보 이는 가짜 링크를 포함하고 있어 납세자들 이 현혹되기 쉽습니다. 국세청은 절대 문자, 이메일, 소셜 미디어 를 통해 납세자에게 연락하지 않으며, 이같 은 방식으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습니다. LA 한인타운이 홈리스와 낙서등으로 어 지럽혀지면서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의 불 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치된 타운 내 건물에 홈리스들이 꼬이면서 타운 업주 들은 절도와 난동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 습니다. 한인타운 웨스턴길 마당몰내 업소 흑화당 의 종업원 에이프릴 씨는 최근 들어 홈리스 와 마약 중독자들이 가게에 자꾸 드나들면 서 손님보다 홈리스 출입이 더 잦은 상황이 라고 호소했습니다. “홈리스들이 매장안에서 장시간 머물며,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고, 업소에 서 나가달라고 요청을 해도 떠나지 않는 경 진짜 IRS 통지는 우편으로만 발송됩니다. IRS를 사칭한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대신 궁금한 점이 있으면 IRS.gov로 직접 접속해야 합니다. 관련 사기 신고는 [email protected]로 하면 됩니다. 이 사기는 IRS가 최근 발표한 실제 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 다. IRS는 지난 12월 말에 코로나 팬데믹 기 간 동안 연방 경기부양 지원금을 모두 받지 못한 100만 명에게 총 24억 달러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 뉴스를 미끼로 사 기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마당몰에서 근무하는 시큐리티 역시 홈리 스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 습니다. 몰에서 “홈리스를 쫓고 출입을 통제 하는 것이 업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라며 “최근 들어 홈리스 유입이 더욱 심해지고 있 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다운타운 지역에서 밀려난 홈리스 들이 한인타운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이들 이 몰 업소에 무단 침입하거나 경보 시스템 을 작동시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 명했습니다. 밤에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큐리티는 “문을 다 잠가도 침입하는 사 례가 빈번하다며 이 때문에 “야외 테라스를 운영하는 카페나 음식점들의 피해를 크다 고 전했습니다. 솔레어 매니지먼트의 제니퍼 신 매니저는 타운 내 방치된 건물들이 타운의 치안 악화 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매니 저는 “특히 윌셔와 웨스턴의 메트로 역 근처 와 방치된 건물공사장 주변에서 범죄가 잦 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묻지마 폭력, 방 화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어 보안 강화를 위 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 타운 복판 윌셔와 웨스턴의 피어스 내셔날 빌딩도 타운 슬럼화에 한몫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 건물은 제미슨 소유로 관리하고 있는데, 176세대 아파트로 개발 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수년 째 방치된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방치되면 서 건물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고 건물 외벽 이 온통 낙서로 뒤덮이는등 주변이 슬럼화 돼, 홈리스들이 꼬이고 있어 범죄의 온상이 될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건물이 이대로 계속 방치되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재 타운내 보안이 취 약한 지역은 상인들 개개인이 보안 인력을 고용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한 계가 있습니다. 솔레어 매니지먼트 측은 “시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공사가 중단 된 건물들의 개발을 서둘러 진행토록 하고,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근본적인 해 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인타운이 더 이상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시정부가 특단의 조처를 강구 해야 할 때입니다. 매거진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방치된 건물에 홈리스 꼬여” 마당몰 시큐리티 “홈리스 문제 대응이 업무의 절반”


6 2025년 2월 25일(화) radioseoul1650.com 로컬, 미국 많이 본 기사 금달걀, 한달 새 15% 급등, 닭키워야 하나? 미국에서 계란 가격이 한 달 새 15% 급등하면서 출범 한 달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백악관은 계란값 상승의 원인인 조 류 인플루엔자 대응에 나서는 한편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김새론의 비극적인 죽음을 마주한 한국 언론의 태도 변화는 실로 가관 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그녀의 음주운 전 사고를 연일 대서특필하며 그녀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던 언론 이, 이제는 마치 자신들은 아무런 책 임도 없다는 듯 애도의 글을 쏟아내 고 있다. 그녀가 재기의 기회조차 갖 지 못한 채 매장되었다는 둥, 사회가 ‘오징어 게임’처럼 잔혹하다는 둥, 갑 자기 동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얼마나 가식적 인지, 멀리서 지켜보는 미주 한인들의 눈에는 뻔히 보인다. 25살의 한 젊은 여성이 실수 한 번 으로 낙인찍히고, 온갖 매체가 그녀 를 소비하며 그녀의 삶을 파헤쳤다. 방송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의 사고 영상을 틀어댔고, 온라인 매체 들은 그녀의 행보를 따라다니며 콘텐 츠로 소모했다. 댓글에는 손가락질과 비난이 가득 돌렸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 원회(NEC)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함께 내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을 제출할 계획 했고, 한때 그녀를 띄워주던 대중과 업계는 한순간에 등을 돌렸다. 그리 고 이제와서? 마치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그녀의 죽음을 추 모하는 기사들을 쏟아내며 애도를 표한다. 더 가관인 것은 연예계의 반응이다. 생전에 그녀를 외면했던 동료 연예인 들이 갑자기 앞다투어 조의를 표하며 빈소를 찾고 있다. 울고불고 하며 애 도의 물결을 만든다. 그 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정말 슬픔 만이 있을까? 혹여 이때 가만히 있다 가 불똥이 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위선 적인 모습이야말로 한국 사회가 병들 어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이 나라에서는 한번 낙인찍힌 사람 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지 않는 다.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에서, 특히 연예인들에게는 ‘회복’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이 가 까워지고 나서야 겨우 ‘너무했다’는 백악관, 부랴부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나서 바이든 행정부에 비난 화살도 이라고 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자신과 롤린스 장관 이 정부 내 최고 과학자들은 물론 미 국 및 전 세계 전문가들과도 협력하 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셋 위 원장은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살처분 소리가 나오지만, 정작 살아 있을 때 는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대통 령만 이상한 것이 아니다. 나라 전체 중심의 대응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바이든의 계획은 닭들을 그냥 살처분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병든 닭 을 발견한 지점 주변에서 그냥 무작 위로 닭들을 살처분하는데 수십억달 러를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 물보안(biosecurity) 조치와 약품 등 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 닭을 살처분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또 이런 조치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1년 전에 이뤄졌어야 했다면서 “만약 그랬다면 계란 가격 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 고 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2022년 발발한 이후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억4천800만마 리가 살처분됐다. 미국 내 일부 지역 에서는 계란 공급처 상황에 따라 일 반 식료품 매장에서 계란 품귀 현상 마저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발표된 1월 미국 소 가 이상하다. 언론도, 대중도, 연예계 도 모두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 하면서도, 비극이 발생하면 앞다투어 ‘추모 장사’를 한다. 김새론의 죽음을 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면 계란 가 격은 전월 대비 15.2% 급등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3% 오른 것이다. 폭스뉴스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 비은행 집계를 인용해 12개 들이 A등 급 대란의 평균 가격은 5달러(약 7천 200원)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1월 계란 가격 상 승률이 월간 기준으로 2015년 6월 이 후 가장 높았다면서 1월 가정 내 식품 물가 상승분의 3분의 2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 세 전쟁이 미국 내 물가 상승을 부추 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계란 등 식탁 물가 상승은 인플레이 션을 잡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 담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 일자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 선에 도움이 됐던 인플레이션이 이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개인의 비극으로 넘길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직 시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언론은 이 제라도 ‘챙피한 줄’을 알아야 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식료품점에 걸린 계란 구매 제한 요청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새론의 죽음과 한국 언론의 돌변 : 가소로운 애도와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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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9 오바마·바이든이 하면 로맨스, 트럼프가 하면 불륜? 트럼프 “출생시민권, 불체자와 무관… 건국아버지들 무덤서 탄식” 최근 미국 정치권에서 예산 감축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특히 민주당 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추진하는 예산 삭감 정책 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공 화당 측에서는 “과거 민주당의 지도 자였던 버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 역 시 예산 감축을 외쳤지만 실패했다” 며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지적하고 나섰다. 과거 예산 절감 외치던 오바마·바 이든, 그러나 현실은? 최근 공화당의 대변인 격인 카롤 린 리빗(27)은 민주당의 이러한 태도 를 조롱하며, 과거 오바마와 바이든 이 정부의 낭비적 지출을 줄이겠다 고 약속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 는 X(구 트위터)에 “이번 주에 시위할 민주당원들에게, 여러분이 사랑하는 지도자들의 과거 발언을 보여드립니 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은 “예산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다”라며 정부 낭비를 줄이겠다고 강 조했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정치인, 로비스트, 이해집단의 힘 때문에 존 재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에 납세자 의 돈을 낭비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심지어 오바마는 “연방 예산을 한 줄 한 줄 검토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제 거하겠다”고도 말했다. 바이든 역시 과거 부통령 시절 “미 국 국민은 정부가 그들의 세금을 어 디에 쓰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투명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그 는 “우리는 낭비를 없애고, 세금이 합 리적으로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주 장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맨해튼 연구 소(Manhattan Institute)의 분석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집권 기간 동 안 총 5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지출 이 발생했고, 연방 부채는 4.6조 달러 나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오바마의 예산 감축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트럼프의 DOGE 프로젝트, 민주당 의 거센 반발 직면 반면, 현재 트럼프 측에서 추진 중 인 예산 감축 프로젝트인 ‘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정부 효율성 부서)’는 실 질적인 지출 절감을 이뤄내고 있다. DOGE는 비효율적인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형평 성·포용성) 프로그램과 친 LGBT 정 책에 낭비되는 예산을 삭감하며 수 십억 달러의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고 주장한다. 또한,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사망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당 지급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과 정부 관료들은 이 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워런 상원 의원을 포함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 은 DOGE의 예산 삭감 조치를 ‘헌법 위기’라고 규정하며 법적 소송을 제 기했다. “민주당의 위선, 국민들은 알고 있 다” 공화당은 이러한 민주당의 태도를 ‘위선’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 고 있다. 오바마와 바이든이 과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 간) 미국의 헌법상 권리인 ‘출생시민권’이 미 국에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수정헌법 14조의 미국 시민권은 오늘날 법을 어기고 우리나라 에 ‘무단 침입한 자’ (gate crashers)와, 법을 어기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법 이민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수정헌법 14조는 과거 노예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노예해방선언 을 한 지 5년 뒤인 1868년 비준된 수정헌법 14 조가 해방된 흑인 노예에게 시민권을 부여하 기 위한 것이지, 불법 이민자에게도 부여되는 권리가 아니라는 논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우리 나라를 빼앗길 수 있다는 생각에 무덤 속에서 탄식하고 있을 것”이라며 “세계에 어떤 나라 도 이런 경우는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기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 명한 바 있다. 이는 모친이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지 않으며, 부친이 미국 시민이 아 니거나 합법적 영주권자가 아니면 미국 영토 에서 태어나더라도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위헌 소송이 잇따랐고, 일 부 연방법원에서는 위헌 판결이 나오면서 트 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제동을 걸고 있어 해당 논란은 연방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이 큰 상황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우리의 변 호사와 판사들은 강해져야 하고, 미국을 지켜 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radioseoul1650.com 로컬, 미국 많이 본 기사 했던 주장과 현재 민주당이 트럼프와 DOGE를 공격하는 모습이 정반대라 는 것이다. 특히, 리빗은 “과거 민주당 지도자 들이 강조했던 것과 동일한 개혁을 지금 트럼프가 하고 있다. 그런데 민 주당은 이를 두고 ‘헌법 위기’라며 반 대한다”며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꼬 집었다? 오바마·바이든도 실패한 예산 축소, 트럼프 비난하는 민주당의 이중잣대 Former President Barack Obama during the inauguration of Donald Trump as the 47th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akes place inside the Capitol Rotunda of th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D.C., Monday, January 20, 2025. It is the 60th U.S. presidential inauguration and the second non-consecutive inauguration of Trump as U.S. president. Kenny Holston/Pool via REUTERS FILE PHOTO: U.S. President Donald Trump signs documents as he issues executive orders and pardons for January 6 defendants in the Oval Office at the White House on Inauguration Day in Washington, U.S., January 20, 2025. REUTERS/Carlos Barria/ File Photo


10 2025년 2월 25일(화) 미국 연방정부가 재정 절벽을 향 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 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첫 4개월 동안 현금 부족액이 8,3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당파적 의회예산국(CBO)의 자 료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 비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부 지 급 시기 조정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적자는 7,500억 달러에 이릅니다. CBO는 올해 약 2조 달러의 초과 지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GDP 의 6.2%에 해당합니다. 이는 지난 50 년 평균인 3.8%를 크게 상회하는 수 준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지출 삭감 노력과 민주당의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효율 성부는 연방 공무원 수 감축, 해외 원 조 축소, 교육부 폐지 등을 통해 정부 지출을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러한 노력에 강 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척 슈머 상 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사, 소송, 입 법, 메시징을 통해 트럼프 팀에 맞서 미국 재정적자 갈수록 심화, 민주당은 지출 삭감 반대 국가 부채는 36조 달러, 국가 부채 대 GDP 비율은 곧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유서깊은 랜드마크 건물, 도시의 수치로 전락 각종 쓰레기와 낙서로 뒤덮힌 빌딩, 주변을 슬럼화로 만들어 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 대표는 “일상적인 미국인들에게 중 요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금 삭감 시도는 저지되어야 한다”고 경고했 습니다. 재정 건전성 회복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양당이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 합니다. 현재 국가 부채는 36조 달러에 달 하며, 국가 부채 대 GDP 비율은 곧 radioseoul1650.com 로컬, 미국 많이 본 기사 LA 한인타운의 흉물, 피어스 내셔날 빌딩… 시 정부는 왜 방치하는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피어 스 내셔날 빌딩(Pierce National Life Building)이 수년째 방치되며 흉물 로 전락하고 있다. 1965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한때는 상업용 건물로 기 능했지만, 이제는 낡고 어두운 외관 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 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LA시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 다. 제미슨 서비스, 개발인가 방치인 가? 이 건물의 소유주는 LA 한인타운 에서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제미슨 서비스(Jamison Services)**이다. 제미슨은 한인타 운에서 다수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 으며, 최근에는 주거용 건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피어스 내셔날 빌딩은 오랜 시간 동안 유휴 상태로 남아 있으며, 개발 계획조차도 지연되고 있는 실 정이다. 제미슨 측은 해당 건물을 176세대 아파트로 개조할 계획을 밝혔으며, 지상층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옥 상에는 수영장과 라운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발표 이후 실질적인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건물은 여전히 도심 속 흉물 로 남아 있다. 문제는 제미슨만이 아니다, 방관하 는 LA시 제미슨 서비스는 한인타운에서 여 러 차례 비판을 받아온 개발업체이 다. 일부 주민들은 자미슨이 건물 유 지보수를 소홀히 하고, 오랜 기간 동 안 부지를 방치하며 지역 환경을 해 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주변 이 웃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무리한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 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LA시가 이 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건물이 오랫동안 방 치되어 한인타운의 미관을 해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어떠한 개 선 명령이나 벌금을 부과했는지 알 수가 없으며 추후 이부분은 확인할 예정이다. 제미슨의 행보, 주민들은 불만 주변 콘도와 상가 주민들은 피어스 내셔날 빌딩의 방치가 단순한 미관 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저 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한다. 한 주민은 “만약 이 건물이 베벌리 힐스에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방치되 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가 한 인타운이기 때문에 시가 무관심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도시는 언제 움직일 것인가? 피어스 내셔날 빌딩 문제는 단순한 한 건물의 미관을 넘어 개발업체와 도시 행정의 책임 회피를 상징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한인타운은 빠르 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런 흉물이 계 속 방치된다면 지역의 발전에 악영 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LA시는 이제 라도 방관을 멈추고, 제미슨 서비스 가 책임 있는 개발을 하도록 강제해 야 한다. 과연 LA시는 주민들의 목소 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아니면 계 속해서 눈을 감을 것인가? 한인타운 주민들은 이제 답을 원하 고 있다. 엘에이 한인타운 한복판의 흉물 스러운 피어스 내셔날 빌딩 미국 국가부채 규모 [피터 패터슨 재단 홈페이지 캡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최고치를 넘 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 포스트는 민주당이 모든 지 출 삭감 시도를 계속 막는다면 경제 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뉴스 데스크>


2025년 2월 25일(화) 11 전 미주에서 보는 매거진 내이션와이드 In New York 미주 한국일보 10개의 지사를 통해 매일 게재되는 뉴스 중 어느 지역에 살든 공감할 수 있는 소식, 정보와 각 지역의 한인사회 뉴스를 뽑아서 4 페이지에 걸쳐 게재합니다. 지역별, 지사 별 더 상세한 뉴스와 정보는 koreatimes.com 을 보십시오. 범법 기록 문제 한인 영주권자들도 속속 추방 뉴욕시민 절반 “경제 어려워” 탈뉴욕 고려 백악관 발표 한인 불체자 알고 보니 영주권자 신분 한국 다녀오다 공항 체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으로 체류신분이 불안 정한 한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 는 가운데 서류미비 신분 한인들 뿐 뉴욕시민 절반 가까이가 경제적 이유로 타지 역으로 떠날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싱크탱크 ‘5보로 연구소’ (5BORO Institute)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민 48%는 높은 주거비 등 경제적 이유로 탈뉴욕을 고려 중인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3은 실제 이 같은 이유로 뉴욕시를 떠난 이웃이나 지인을 알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주거비를 가장 큰 경제적 부 담으로 꼽았는데 특히 응답자의 78%는 최근 수 년간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매우 악화 됐다고 답변했다. 5보로 연구소의 그레이스 라우 대표는 “응답 자의 61%는 의식주를 위한 기본비용 감당이 점 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답했다”며 “이 같은 이 유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뉴욕시를 떠날 고 아니라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한인 들도 과거 범법 기록 등이 문제가 되 면서 속속 추방조치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정신건강 악화를 우려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4%는 뉴욕시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직면했다고 답했고, 77%는 이들이 적절 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정신 건강 위기가 공공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 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73%나 됐다. 뉴욕시가 5년 전보다 안전하지 못하다는 답변 도 절반(50%)나 됐는데 특히 68%는 안전 문제 로 특정 시간대 전철 이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30일, 뉴욕시민 3,0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2.51%다. 지난달 31일 백악관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아동 포르 노 소지 혐의로 애틀랜타에서 체포 했다고 발표했던 한인 임모(37)씨(본 보 2월3일자 보도)가 14일 이민재판 법정에서 최종적으로 추방확정 판결 을 받았다. 백악관은 당초 X를 통해 “애틀랜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아동 포르 노 소지의 중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 적의 불법체류자 임모씨를 체포했 다”고 발표했지만 임씨는 불체자가 아닌 영주권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 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성명환 경찰영 사는 조지아주 스튜어트 이민구치소 에 수감돼 있던 임씨가 재판에서 플 라워 브랜치 소재 자택 등 미국의 재 산정리를 위해 자진출국을 원했으나 판사에 의해 거절당했고, 이에 임씨 가 즉시 추방명령을 요청해 추방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임씨는 올해 37세로 12살 때인 지 난 2000년 부모와 함께 애틀랜타에 이민했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영 주권을 취득했다. 임씨는 지난 2019 년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돼 팬데믹 시기가 지난 2022년 법원에 의해 징 역 5년에 보호관찰 20년형을 선고받 았다. 이후 임씨는 복역 대체 프로그램인 노동석방을 허가받아 1년을 복무한 후 전자팔찌 착용도 면제된 채 매달 방문하는 보호관찰관과의 면담을 위 해 지난 1월28일 사무실을 방문했다 가 대기중이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체포돼 이민구치소에 수 감됐다. 성명환 영사는 “1년형 이상의 중범 죄를 저지른 외국 국적자는 영주권 자라도 추방 대상이 된다”며 “최근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 인 3명 모두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 했다. 이들 이민구치소 수감자 한인 3명 모두 영주권자이며, 이중 폭행 혐의 로 3년형을 받았던 남성은 지난 12일 이미 한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나타 났다. 또 한국을 다녀오다 지난 12월 공항에서 체포된 한인 여성 영주권 자도 추방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이 한인 여성은 지난해 8월 영주권 을 취득하고 10월에 한국을 방문한 뒤 12월 중순 미국으로 돌아오다 애 틀랜타 공항에서 체포됐는데, 영주 권 수속에 앞서 과거 이민법 위반 사 례로 제재를 받은 기록이 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입국심사관 은 이 한인에게 “당신같은 사람이 어 떻게 영주권을 받았느냐”며 곧바로 체포한뒤 추방 대상자로 분류한 것 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한 국 국적자가 불법 이민 단속 과정에 체포될 경우 법제도 및 구제책을 안 내하고, 변호사를 소개하고, 필요시 귀국지원을 하는 등 영사조력을 적 극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 지만 추방 관련 사항은 미국정부 주 권사항이기 때문에 관여하기가 어렵 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8일 한인 임씨가 체포된 사례가 백악관 발표로 처음으로 알 려진 이후 미국내 체류 신분이 불안 정한 한인 이민자들의 긴장감이 높 아진 상황이다. 성명환 영사는 “현재까지는 주로 범죄 경력이 있는 자들이 체포돼 추 방되고 있다”며 “서류미비자 전체로 추방을 확대할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이달초 백악관이 게시한 한인 불체자 임모씨 체포 알림. 임씨의 신분은 영주권 자로 확인됐다. [백악관 X] ‘5보로 연구소’ 여론조사 42%“주거비 가장 큰 부담” 10명중 8명 “정신건강 악화”


12 2025년 2월 25일(화) 전 미주에서 보는 매거진 내이션와이드 메디케이드 소지자들, 혜택 줄어들까 전전긍긍 DC 유명 아시안 셰프 12명, ‘LA 산불피해자 돕기’ 나서 In Washington DC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주정부에 대 한 보조금 지원을 줄이겠다는 방침 을 내놓으면서 메디케이드 소지자 들이 혜택이 줄어들까 전전긍긍하 고 있다.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L 모 씨는 “1985년에 영주권을 받고 15 년간 일을 해서 현재 소셜연금으로 700달러, SSI로 250달러를 받고 메 디케이드 혜택을 받는데 최근 보조금 삭감 추진으로 메디케이드 혜택이 줄 어들까 염려가 된다”고 말했다. 메디케이드 혜택은 65세 이상 노인 과 18세 미만 자녀 및 일반인들(18세 에서 64세)이 다른 기준으로 각각 받 고 있다. 65세 이상의 경우, 메디케이드 혜 택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에 들어 있 는 재산이 2,000달러가 넘으면 안 주정부, 혜택 축소 및 수혜자 제한할 가능성 높아 된다. 하지만 18세 미만 자녀와 일 반인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수혜 자 격은 다르다. 일반인의 경우 버지니 아와 메릴랜드, 워싱턴 DC에서는 메 디케이드 확장을 통해 연방 빈곤선 138%까지 메디케이드 혜택을 제공 하고 있다. 보조금이 축소되면 예전 처럼 연방 빈곤선 100%까지만 수 혜를 받을 수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18세 미만 자녀들의 경우, 패미스 (FAMIS)라고 해서 현재 연방 빈곤선 200%까지 혜택을 받지만 이 또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김남수 퍼스트 시니어 서비스 대표 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함께 갖고 있는 분들의 경우, 올해 플랜은 변동 사항이 없는 만큼 걱정할 필요 가 없다”면서 “하지만 보조금 삭감으 로 내년부터는 메디케어·메디케이 드 플랜을 갖고 계신 분들은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연식 건강보험 에이전트는 “버 지니아의 경우, 메디케이드 확장으 로 인해 연방 빈곤선 138%까지 18 세에서 64세까지 일반 성인들에게 메디케이드 혜택을 제공하는데 연 방 정부 보조금 축소로 메디케이드 확장 프로그램이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보험의 김종준 대표는 “코 로나 19 이후 Income Reduction Act에 의거, 연방 빈곤선 400%가 넘 어도 오바마케어를 통해 보조혜택 을 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2026년 플 랜부터는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연 방 빈곤선 400% 이상의 소득이 있 는 경우, 전혀 혜택을 보지 못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삭감과 정 한국의 유명 요리프로그램인 ‘흑 백요리사’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에 드워드 리씨를 비롯해 워싱턴DC의 유명 아시안 셰프 12명이 최근 발생 한 LA 산불피해자 돕기 기금 모금 행 사를 통해 힘을 합쳤다. 이번 행사는 ‘로스 앤젤레스 베네 핏 디너’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일 워 싱턴DC의 ‘문 래빗’ 레스토랑에서 열 렸으며, 한인으로는 에드워드 리와 수잔 배 셰프가 참여했다. 문 래빗 레 스토랑의 수잔 배 셰프는 올해 제임 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페이 스트리 셰프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지난해 준결승에 이름을 올린 ‘문 래 빗’(Moon Rabbit) 레스토랑 운영자 인 케빈 티엔을 비롯해 미슐랭 스타 셰프인 에릭 브루너 양, 존 사이버트, 매 컨로이, 유안 탕, 에릭 애드제퐁, 팀 마, 데이빗 디샤이니즈, 나탄 룸레 이, 카를로스 델가도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주디 추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이 특별 초청 연사로 참가했으며, 2만 달러의 기금이 모아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 다녀온 김미혜 ‘김가 네’ 대표는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사람들과 친구들, 셰프 들로 가득 찬 잊을 수 없는 저녁이 었다”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셰 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 했다. ▶ 에드워드 리·수잔 배 셰프 참여 버지니아 메디케이드 카드. ▶ 에드워드 리씨 등 워싱턴DC의 유명 아시안계 셰프들이 지난 10일 DC의 문 래 빗 레스토랑에서 LA 산불 피해자 돕기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이 되 고 있다. 책 변화의 예고로 주정부들은 메디 케이드 프로그램 자체를 축소하거 나, 더 엄격한 소득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자격 요건을 강화하 거나 혜택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 할 가능성이 크다. 메디케이드를 통해 치료를 받던 사 람들,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 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약값 지원을 받거 나 병원 방문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 지 않던 이들은 만약 혜택이 줄어들 경우,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메디케이드에 의존하는 사람 들에게는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건강 보험 전문가들은 메디케이드 의 혜택 축소가 실질적으로 취약 계 층에게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 고한다. 의료비를 지불할 여유가 없는 저소 득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메디케이드의 혜택 변화는 이제 시 작에 불과하다. 정부가 실제로 예산 을 삭감하거나, 혜택을 제한할 경우, 그 여파는 한층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정영희 기자>


2025년 2월 25일(화) 13 License# 0757776 메디케어 헬스 플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 Hae Sook Jang 장 혜숙 (818) 437-8006 Lic.#0L81871 Oscar K Shin 신 기택 (213) 500-2717 Lic.#0829955 저희 공인 보험 에이전트는 실버시티 (CAlicense# 0I56071)의 독립 계약자로서, 메디케어 수혜자들에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보충 보험, 처방약 플랜 옵션을 설명해 드립니다. 실버시티는 메디케어 계약을 보유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조직을 대표합니다. 가입은 해당 계획의 현재 계약 갱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4 2025년 2월 25일(화) 루나 파크 카페 주인 박형씨가 달걀 도둑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애틀 한인카페에 계란 도둑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 워싱턴주 의회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를 하려다 적발될 경우 중범죄로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하 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시애틀 오로라 애비 뉴와 같은 지역에서 성매매와 관련 된 범죄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대응 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 른 것이다. 오로라 애비뉴 인근 주민들은 총 오로라 전국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조류독감 등으로 달걀값이 '금값' ▶ 웨스트시애틀 루나파크 카페서 계란 540개, 베이컨 훔쳐 가 이 된 가운데 시애틀의 유명 한인 카 페에 도둑들이 들어 달걀 500여개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웨스트 시 애틀 유명 그릴 & 바인 루나 파크 카 페(Luna Park Ca-fé)에 5일 새벽 두 명의 남성이 카페 뒷문으로 침입해 달걀 540개, 액상 계란 1박스 및 베이 컨, 햄, 블루베리까지 훔쳐 달아났다. 이 카페 주인 박 형씨가 보안 카메 라를 통해 도둑이 침입한 사실을 확 인하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도둑들 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두 명의 도둑들은 흰색 밴을 타고 나타나 식당의 냉장 창고를 부수고 침입했으며 이들의 범행 모습은 고 스란이 폐쇄회로 TV에 찍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절도를 넘어,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달걀 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 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류 독감 확산으로 인해 2022년 이후 1억 5,0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살처분되 면서, 달걀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계 란 가격도 폭등했다. 박 씨는 “달걀 공급난이 가격 문제를 넘어 식당 운 영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현 재 달걀 가격이 비싼 것도 문제지만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박 대 표는 하소연했다. 박 씨에 따르면 현재 15다스(180 개) 계란 가격은 약 120달러로 2년 전 30달러에 비해 4배나 상승했다. 박씨는 “이 카페를 운영한 지 8년 전 미주에서 보는 매거진 내이션와이드 In Seattle 격 사건과 포주간 세력 다툼이 빈번 하게 발생하며 성매매 여성들이 거 리를 배회하는 광경이 일상화되었 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킹 카운티와 피어스카운티 검찰 관계 자들, 시애틀 경찰은 주 의회에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시애틀 경찰국의 모리스 워싱턴 경관은 “오로라 애비뉴의 성매매 규 모는 미국내 두 번째로 심각한 수 준”이라며 “매일같이 거리에서 미 성년자들을 구출하고 있으며, 최근 에도 텍사스에서 불과 이틀 전에 온 14세 소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시애틀 경찰은 미성년 성 매매 단속을 위한 함정 수사를 벌여 9명의 남성을 체포했지만, 현행법상 이들은 경범죄 혐의로만 기소될 수 있었다. 현재 주 의회에서 논의 중인 HB1265는 성매매 이용자의 처벌 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현행법은 성매매를 하려다 적발 될 경우 경범죄(Misdemeanor)로 분류되며,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 이 이루어지지만 HB1265가 통과 될 경우 성매매 하려다 적발될 경 우 C급 중범죄(Class C Felony)로 격상되며, 최대 1만달러 벌금 부과 가 가능해진다. 의무적으로 적용되 는 처벌 기준이 기존보다 2배 증가 한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의 더글러스 와고너 대변인은 “경찰 인력과 예 산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경범죄로 분류된 성매매 이용 단속은 우선순 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이 법 안이 통과되면 경찰이 보다 적극적 으로 단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법안에는 성매매 이용자에게 부 과한 벌금을 피해자 지원과 예방 교 육에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 됐다. 한편, 일부 반대론자들은 법안이 오히려 성매매 여성들에게 더 큰 위 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하고 있다. 이 됐는데 도둑이 계란까지 훔쳐가기 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시애틀에 국한된 일 이 아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최 근 트레일러에서 10만 개의 달걀이 도난당하는 등, 달걀을 둘러싼 절 도 사건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 습이다.


2025년 2월 25일(화) 15 도라빌 소재 한인 운영 한의원 원장이 피해자의 신고 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체 포됐다. 도라빌 경찰은 최근 다수의 성폭행 사건 이 신고된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의 O한의 원(Kim’s Acupuncture) 원장 김모씨를 성 폭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한의원에서 피해를 당했거나 김 원장의 범죄에 대해 알고 있는 자의 신 고 및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디캡카운티 구치소 기록에 의하면 김씨 는 11일 체포돼 5건의 성폭행, 1건의 가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척 앳킨슨 도라빌 경찰서장은 “안전과 복 지는 우리 지역의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 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 하 수사를 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피해자 가 더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한인 한의사 성폭행 혐의로 체포 시애틀 본사 질로우, 재택근무로 ‘횡재’ In Atlanta 미국에서 소셜 연금 못지않 게 중요한 것이 메디케어이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공인 에 이전트인 김예자 에이전트에 따르면 특히 파트 A는 메디케 어 택스 크레딧이 40점 이하인 경우 매월 내야 하는 프리미엄 이 적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메 디케어 택스 크레딧을 점검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케어는 65세 생일달 3개 월 전후로 가입해야 한다. 지연 기간의 2배 기간동안 1년에 10% 벌금 ◈ 파트A 프리미엄과 페널티 메디케어 택스 크레딧이 40 점이하인 경우 본인의 택스 크 레딧에 따라 매월 프리미엄을 내고 가입해야 한다. 또한 파트A 가입을 지연하 면 늦은 기간 2배의 기간 동안 월 10%의 패널티를 내야 하므 로 주의가 요구된다. 1년에 10% 페널티를 평생동안 지불해야 ◈ 파트 B 프리미엄과 페널티 파트 B보험료는 2025년 현재 185 달러이다. 파트 B 또한 65세 생일날 3개 월 전후로 가입해야 하는데, 파 트 B가입을 지연 신청하게 되 면 1년에 10%의 패널티를 평생 내야 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65세 생일 달 3개월 전후로 가입해야 ◈ 파트 D 패널티 파트 D 또한 마찬가지로 65 세 생일날 3개월 전후로 가입 해야 한다. 가입을 지연 신청하 게 되면 1개월에 1%씩 페널티 를 평생 내야 한다. 김예자 에이전트는“간혹 메 디케어 상담을 받다 보면 65세 에는 건강해서 약이 필요없다 고 생각하고 약보험을 가입하 지 않고 있다가 70세쯤 약이 필요해서 약보험을 문의하시 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5년동 안(60개월) 가입 지연에 따른 60%의 페널티를 평생 내야 한 다”고 설명했다. “소셜연금, Extra Help,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상담 및 신청” “메디케어 가입 페널티 요주의” 김예자 공인 에이전트 메디케어 파트 D 지연 신청 페널티 면제 ◈ Extra Help(처방약 보조 프 로그램) 대부분의 65세 이상 시니어 들 은 소설 연금이 주 수입원 이 되므로 Extra Help 신청 자 격이 주어 진다. Extra Help 자 격이 되면 메디케어 파트 D지 연 신청에 따른 큰 페널티를 면 제받을 수 있으며, 처방약 또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예자 에이전트(Kim Yeja, Lic #OF07964)는 메디케어 & 오바마케어의 무료 상담 및 신 청을 도와주고 있다. 더 자세 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 면 된다. 크레딧 점수 1점~29점 30점~39점 매월 프리미엄 $ 518 $ 285 Income & Resources Single Couple Monthly Income $ 1,882 $ 2,555 Asset Limit $ 17,220 $ 34,360 메디케어 무료 상담 및 신청을 친절히 도와주는 캘리포니아 공인 김예자 에 이전트. [email protected] * Extra Help 자격 아마존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출근시키려고 안간 힘을 쓰는 반면 똑같이 시애틀에 본사를 둔 부동산 기업체 질로는 직원들의 재택근무 로 재미를 보고 있다. 질로의 제레미 왁스맨 CEO는 직원 출근제 도를 팬데믹 기간에 100% 재택근무로 전환한 후 취업 지망자들이 팬데믹 이전보다 4배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왁스맨은 시애틀 다운타 운에 본사건물이 상존하지만 실제로는 ‘구름 위 본사’이고 위성 사무실이 몇 개 있지만 직 원들은 대부분 집에서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질로는 2010년대 중반 다운타운의 러셀 투 자센터 빌딩에 사무실을 계속 확장해 2019년 엔 총 38만6,275평방피트에 달했지만 작년 말엔 11만3,470평방피트로 격감했다. 질로의 시애틀지역 직원은 작년 기준으로 1,500여명 이었다. 질로는 뉴욕 사무실도 2019년 20만1,563평 방피트에서 지난해 2만2,119평방피트로 무려 18만여평방피트를 줄였고 샌프란시스코 사무 실도 2만6,646평방피트로 4년간 약 4분의1로 줄였다. 콜로라도주 덴버와 캔자스주 오버랜 드 파크 사무실은 아예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질로의 총 사무실 임대료는 2022 년 5,400만달러에서 지난해 3,4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오는 2029년엔 1,800만달러까 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에 남아도는 사무 실 스페이스를 서브리스 함으로써 올해부터 2030년까지 2,600만달러를 벌어들일 전망이 다. 왁스맨 CEO는 직원들의 재택근무에도 불 구하고 회사의 영업실적은 매우 좋았다며 “2024년은 질로의 특기할만한 해였다”고 자 랑했다. 질로가 11일 공개한 작년 4/4분기 매 출실적은 5억5,400만달러로 월가 전망을 상 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 2025년 2월 25일(화) sedaily.com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 뉴스와이드 다시 고개 든 美 물가…‘트럼플레이션’ 온다 테슬라 등 기업 몰리는 텍사스… NYSE도 증권거래소 연다 1월 CPI 상승률 3%로 뛰어올라 관세압박 전산업 영향…반등 조짐 143년 된 NYSE시카고 텍사스로 이전 최근 10년 300개 이상 기업 텍사스行 2022년 3월 이후 3년간 이어진 물가와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고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업 들의 신규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텍사스로 증권거래소를 이전한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로 있다. 고금리가 경제를 충분히 누르지 못한 데다 조류인플루엔자나 기후 이터 등에 따르면 NYSE는 일리노 이주 시카고에서 143년간 운영해 온 증권거래소 NYSE시카고를 텍 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하고 당국의 변화와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속출하면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승인을 거쳐 NYSE텍사스로 이름 을 바꿀 계획이다. 린 마틴 NYSE그룹 회장은 “텍 사스는 NYSE 상장사가 가장 많 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압 력이 선제적으로 반영되며 전 산업 군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 이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0%로 지난해 6월(3.0%) 이후 7개월 만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3%대로 뛰어올 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 외한 근원 CPI의 상승률은 전년 동 기 대비 3.3%로, 지난해 6월(3.3%) 수준으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 령은 노동부의 발표 직후 소셜미 디어에 “바이든 인플레이션 상승 (BIDEN INFLATION UP)”이라고 밝 히며 책임을 돌렸다. 시장에서는 고금리로 간신히 억 고 시가총액이 3조 7000억 달러( 약 5372조 원) 이상”이라며 “텍사 스는 친기업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장 선도 지역”이라고 이전 이유 를 밝혔다. 텍사스주는 뉴욕이나 캘리포니 아주 대비 완화된 규제 환경을 내 세워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테 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의 보상안 패키지 판결에 반 발해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주에 서 텍사스주로 옮긴 것을 비롯해 최근 10년간 휴렛팩커드 등 300 개 이상의 기업이 텍사스주로 이 전했다. 금융기관들의 경쟁도 치열해지 는 분위기다. 블랙록·시타델증권 등이 투자한 텍사스증권거래소 (TXSE)도 2026년 개설을 앞두고 있다. TXSE 모회사인 TXSE그룹은 최근 1억 61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눌렀던 물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 세 폭풍과 맞물려 다시 치솟는 조짐 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 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이 실행되면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이체방크는 철강·알루미늄 관세 만으로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0.4%포인트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통화정책 주기에서 금리 인하가 끝났다는 전 망도 커졌다. 노스라이트자산관리의 크리스 자 카랠리는 “시장은 이제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다음 조치가 인하 가 아니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인 상이 될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거래소 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TXSE는 “발행 기업 및 투자자들 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상장 시 장과 세계적 수준의 거래 플랫폼 을 제공할 것”이라며 “텍사스가 비 즈니스를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고 강 조했다. 나스닥 역시 최근 상장 부문을 재편하며 텍사스주에서의 사업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 우리는 미국의 금융 수도가 될 것” 이라며 “NYSE텍사스 출범과 함께 미국 내에서 우리의 금융 역량을 확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제 강 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일(현지 시간) 연방하원 정례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소재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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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5년 2월 25일(화) 머스크가 만든 AI ‘그록’ 새 버전 다음주 베일 벗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13일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의 AI 챗봇 최신 모델 ‘그 록(Grok)3’이 이르면 다음 주 출시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 스크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 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 에서 진행된 화상 회담에서 그록3 이 개발 최종 단계에 있다며 이 같 이 말했다. 그는 “그록3는 테스트에서 그동안 출시된, 우리가 아는 그 무엇보다 뛰 어난 성능을 보였다”며 "이것은 좋 은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 지능은 기계 지능에 의 해 압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그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모 르겠지만, 이는 불가피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에서 영 리사업 모델로 전환을 꾀하는 것에 대해서도 또 한번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그건 정말 너무 나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과거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 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2018 년 이 회사의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 자 지분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오픈AI가 출시한 챗 GPT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 자 오픈AI가 AI 기술로 부당하게 영 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갈등을 촉발했다. 그러면서 오픈AI 등 영리를 추구하는 AI 기업들에 대 항하겠다며 같은 해 7월 xAI를 설립 하고 ‘그록’과 ‘그록2’를 차례로 선보 인 바 있다. 지난해 그는 샘 올트먼 등 오픈AI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도 했다. 미국 기술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 르면 머스크 측은 이 소송과 관련해 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오픈AI 이 사회가 영리 법인으로의 전환을 중 단하면 오픈AI 지배지분 인수 제안 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측 투자 컨소시엄은 지난 10일 오픈AI에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141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 안했지만, 올트먼은 이를 즉각 거부 했다. <조양준 기자> sedaily.com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 뉴스와이드 ‘챗GPT 대항마’ 1~2주 내 출시 예고 “최종 개발 단계, 그 어떤 AI보다 뛰어나” 변기 뚜껑 열고 물 내리면 ‘이 바이러스’ 초비상 감염력 매우 강해 소량으로 감염 올바른 손 씻기, 배변 후 변기 뚜껑 닫기 겨울철 대표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 환자가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며 대규모 유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영유아 연령 층 위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 염증 환자 수가 지난해 11월1주부터 계속 증 가해 올해 1월4주 기준 10년내 최고 수준인 469명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영향으로 1월5 주에는 347명으로 다소 줄었다. 이전까지 10 년내 최고치는 2024년 428명이었다.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절반을 넘겼다. 1세 미만은 9.2%, 1~6세가 42.2%였 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 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 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 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일상 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바 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왼쪽)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 서 팔짱을 낀 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과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재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질병 청 설명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 취한 경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 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 간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 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 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 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 진 뒤에도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을 자 제하고 화장실 등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 분해 생활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아침 6시 라디오서울 송봉후 앵커 스토리뉴스와 진행 하루를 시작하세요!


2025년 2월 25일(화) 19 모텔서 급사한 남편 옆에 불륜녀 “잘 드는 칼 있어요?”… 점원이 이유 물어보자 소개팅 2000번 실패한 남자의 ‘깜짝 반전’ 대전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에 사 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점원에게 잘 드는 칼 이 있는지 태연하게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은 교사가 지난 10일 오후 1시30 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려 점원에 게 “잘 드는 칼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진술 을 확보했다. 점원이 사용 용도를 물어보자 교사는 ‘주방에서 사용한다’는 취지의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가 구입한 칼은 전체 길이 28㎝, 날 길 이만 16㎝에 달한다. 교사는 당일 점심시간 이 끝날 무렵 주변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고 말한 후 외출해 흉기를 사들고 학교로 복 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 교사의 범죄가 불특정인을 대상 으로 한 계획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 수많은 거절과 좌절 끝에 인연을 찾은 한 일본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남성은 자 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 상담소를 운 영하며 사랑과 결혼을 고민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에 거주 하는 요시오(44) 씨는 8년 전부터 시작된 구혼 끝에 반려자를 만났다. 4년간 거친 소개팅만 2000여 건에 달한다. 요시오 씨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만난 여성들로부터 거절당한 주된 이유는 부모 와의 동거와 350만엔(약 3292만원)이라 는 연봉이었다. 이는 일본 결혼정보업체 남성 회원 평균 연봉인 550만엔(약 5172 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어머니가 배경으로 나온 사진 한 장에 불륜을 저지른 남편의 사망 후 시 댁이 장례식장에서 부의금을 무단 으로 가져가고 고인의 채무 상환은 거부해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이 고지식한 성격 으로 아내의 취업을 반대해 30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왔으며, 생활비조 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지난해 겨울, 출장을 간다 던 남편이 타지역 모텔에서 불륜 상 대와 함께 있다가 갑자기 사망했다 는 소식을 경찰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후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 과, 15년간 불륜 관계가 지속됐음이 밝혀졌다. 시댁 가족들은 이미 남편의 불륜 데 이러한 진술이 범죄 입증에 중요하게 쓰 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범행 도구를 적극적으로 찾는 행위 를 놓고 봤을 때 심신미약이나 정신 이상에 의한 행동이 아닌 계획적인 범죄로 볼 수 있 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의 한 초등 학교 시청각실내 창고에서 교사가 김 양을 흉 기로 살해하고 자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 범행을 자백했 고 건강을 회복 중인 상태다.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의 부검 결과 김 양의 사인은 날카로 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 망한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확 인됐다. <남윤정 기자> 즉시 차단당했고, 소형차를 보고 비웃음 을 당했습니다.” 요시오 씨는 “무례한 태 도와 거절을 견디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고 털어놨다. 요시오 씨는 “데이트할 때마다 대화와 의사 결정, 데이트 일정을 세우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트 애플리 케이션을 통해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 아 내는 그의 성실함과 근면함에 호감을 가 졌고,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자녀를 낳았다. 요시오 씨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요시 오 결혼 연구소'라는 온라인 상담소를 개 설했다. 현재 결혼과 연애에 어려움을 겪 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 고 있다. <현혜선 기자>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시댁은 오히려 “남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며 느리의 잘못”이라며 피해자인 A씨 를 비난해 가족 간 갈등이 깊어졌다. 시댁 식구들은 장례식 도중 유족 과 상의 없이 부의함을 열어 조의금 을 임의로 가져갔다. A씨가 이의를 제기하자 “우리 쪽에 들어온 돈은 우리가 가지는 게 당연하다”며 적반 하장 식 태도를 보였다. 현재 시댁은 고인이 남긴 8000만 원의 채무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상 속인인 시어머니는 남편의 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해 분할할 것을 제안 했으나, 채무 변제는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의금 무단 인출에 채무는 외면”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 인터넷 사이트 sedaily.com 에 실린 핫한 기사 중 미주 한인들이 공감하며 읽을 뉴스를 H매거진에 게재합니다. 더 많은 기사는 경제전문 지에서 종합 일간지로 독자들에게 호평 받는 서울경제 sedaily.com을 보십시요. ▲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 커튼이 처져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부의 금은 장례비용 정산 후 상속인이 나 눠 가져야 하며, 남편의 형제자매에 게는 부의금 권리가 없어 횡령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속 은 빚도 함께 나눠 가지는 것으로, 법 적 배우자가 모든 빚을 책임져야 한 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덧붙였 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 해 “장례 절차에서의 부의금 관리 와 상속 처리에 관한 명확한 법적 기 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부의금의 관리 주체와 분 배 방식, 상속 채무의 분담 등에 대 한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는 지적이다.


20 2025년 2월 25일(화) sedaily.com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 뉴스와이드 美 1월 생산자 물가 0.4% 상승…예상보다 높아 20분씩 일찍 출근한 성실한 직원, 알고보니…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데 이어 생산자 물가도 전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1 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 월 대비 0.4% 상승해 전망치(0.3%) 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PPI는 직전 인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비 0.2% 오른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PPI는 전망치(3.3%)보다 높은 3.5% 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식품과 에너지 등 가격 변동 폭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로 0.3% 높아져 전망치에 부합 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한 수치는 3.6%로 시장의 예상(3.3%)보다 높 게 나왔다. 노동부는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 월 대비 0.6% 올라 강세를 보인 게 1 월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인했 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률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데 이어 생 산자 물가도 전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가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망치 (0.3%)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PPI 는 직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 비 0.2% 오른 바 있다. 전년 동기 대 비로도 PPI는 전망치(3.3%)보다 높 은 3.5%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식품과 에너지 등 가격 변동 폭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로 0.3% 높아져 전망치에 부합 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한 수치는 3.6%로 시장의 예상(3.3%)보다 높 게 나왔다. 노동부는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6% 올라 강세를 보인 게 1월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 인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 상 이 지난해 12월 2.2% 오른 데 이어 1 월 들어서도 1.7% 오르며 여전히 재 화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디젤 가격이 10.4% 오른 게 재화 가 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 석된다. 식품 가격도 전월 대비 1.1% 올라 재화 가격 상승 요인이 됐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 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 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 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매체들은 전날 1월 소비자물 가지수(CPI)가 명목과 근원 수치 모 두 3%대를 기록해 예상을 웃돈 이후 PPI 역시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되면 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봤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가 부과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 했다. <조양준 기자> 승률이 지난해 12월 2.2% 오른 데 이어 1월 들어서도 1.7% 오르며 여 전히 재화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했 다. 특히 디젤 가격이 10.4% 오른 게 재화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 가격도 전월 대비 1.1% 올라 재화 가격 상승 요 인이 됐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 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매체들은 전날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명목과 근원 수치 모두 3%대를 기록해 예상을 웃돈 이후 PPI 역시 높아지고 있음이 확 인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봤다. 블룸버그통신 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 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민서 기자> ◆ 약국 보조직원, 매일 의약품 상습 절도 뉴스해설 심층분석아침 9시라디오서울 강혜신 위원진행 오늘의 미국


2025년 2월 25일(화) 21 송봉후 앵커 YouTube <송앵커의 스토리 뉴스> 라디오서울 AM1650 아침 6시 <스토리뉴스> 방송 저녁 6시 <뉴스 포커스> 방송 뒤집혀진 여객기의 전원 생종 - 기적 NEWS : “방금전 델타항공 여객기가 착륙중 전복됐습니다” 한 모씨 : “어이쿠.... 비행기가 전복됐으면 사상자가 엄청나겠네...” NEWS : “앗. 뒤집어진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한명씩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한 모씨 : “자동차가 전복되도 살아나기 힘든데 비행기가 전복됐는데....” 승객 A : “모두가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습니다” 승객 B : “사고직후 승무원들의 대응이 완벽했고 승객들도 침착하게 승무원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전문가 : “이건, 기적입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않은 승객들의 기적입니다” 한 모씨 : “그나저나 요즘 비행기 사고가 너무 많아... 불안해서 비행기 탈수가 없네.....” 북한군 포로 : “북한으로 돌아가면 고초 겪을 것이다” 외신기자 : “그럼 혹시..... 한국으로 가길 원하나?” 북한군 포로 : “귀순이 가능하다면 귀순하겠다” 대한민국 : “북한주민도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 가능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외교부 - 북한주민도 한반도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한국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한국국적 취득 및 영구 거주 가능하다. 법무부 - 위의 경우 특별히 귀순절차도 필요없다. 사례 - 실제로 탈북민의 경우 탈북사실만 확인되면 한국국적 취득시 일정 교육만 받으면 귀화절차가 필요없이 한국국적 부여함.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5천억달러 ‘빚 독촉장’ 발부 북한군 포로, “한국가고 싶다” - 법적으로 가능? 라디오서울 송봉후 앵커의 스토리뉴스 (사진 - 5천억달러 지원한 바이든) (사진 - 착륙중 뒤집혀진 델타항공 여객기) (사진 - 뒤집어진 여객기에서 침착하게 나오는 승객들) (사진 - 앳띤 얼굴의 북한군 포로)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법적으로 가능한가?” 트럼프 & 푸틴 : “우리 결혼했.... 아니 우리 회담했어요~” 젤렌스키 : 러시아와 우리나라와의 전쟁을 끝내는 회담에 당사자인 나를 빼고??? 트럼프 : 젤렌스키 시끄러, 이제 그만 대통령에서 내려와 젤렌스키 : 트럼프는 러시아의 대변인인가? 트럼프 : 어쭈? 방금전 청구서 보냈으니 잘 읽어봐 젤렌스키 : What? 그동안 지원해준 돈 5천억달러를 토해내라고? 트럼프 : 정신 희미한 바이든이 마구 퍼준 지원금. 이제 토해내 젤렌스키 : 5천억달러? 전쟁중인 우리는 5억달러도 없다!! UN 외교가 :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경제적 식민지 삼으려 하네..) (해설 - 1차대전후 전범국인 독일에게 국제사회가 과도한 전쟁배상금을 부과했다가 이에 분개한 독일이 아예 2차세계대전을 다시 일으킨 비극의 역사를 기억해야 할 듯...) (사진 - 한국행 원하는 북한군 포로)


22 2025년 2월 25일(화) 시사•경제 칼럼 직접민주주의로·실용주의 할 수 있나 요즘 부쩍 실용주의라는 단어를 자주 입에 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자신 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 우리 국민은 그 찬연한 손빛으로 내 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고대 속에 잠 든 아고라를 깨워낼 것”이라며 “일 상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귀 기 울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광장, 아 고라의 부활로 펼쳐질 국민 중심 직 접민주주의 르네상스는 참여와 신 뢰가 필수조건”이라며 직접민주주 의를 언급했다. 그런데 이런 직접민 주주의와 이 대표가 주장하는 실용 주의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 할 수밖에 없다. 먼저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은 과연 현재 시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가 능한 것인가 하는 점이다. 우리나 라의 현재 인구는 5000만 명이 넘 는다. 이 정도 규모의 국민을 가지 고 직접민주주의를 한다는 것은 애 초부터 가능하지 않다. 일각에서는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를 사례로 드는데, 스위스 인구는 800만 명이 조금 넘는 소규모다. 게다가 스위스 는 철저한 연방제 국가다. 우리나라 는 연방제를 실시하지도 않는다. 인 구 규모와 연방제가 중요한 이유는 직접민주주의를 하게 되면 국민투 표 혹은 주민투표를 빈번히 실시해 야 하는데, 재정적 측면이나 행정적 차원을 고려하면 연방제를 하고 인 구가 적어야 빈번한 투표가 가능하 기 때문이다. 또한 직접민주주의를 하는 스위스 의 평균 투표율은 40%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이렇듯 저조한 투표율의 원인은 너무 잦은 투표 때문인데, 이 정도 낮은 투표율 의 선거를 통해 결정된 사안의 정통 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 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막강한 인 터넷 인프라를 이용해 직접민주주 의를 하면 된다고 주장하는데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일반 국민들 중 상 당수는 SNS를 포함한 인터넷 공간 에서 정치 활동을 하지 않는다. 인터 넷상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활동적 인 국민은 소수다. 이런 상황에서 인 터넷에서의 큰 목소리를 여론이라 고 주장하며 직접민주주의를 주장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13) 483-9921 (213) 483-3606 차 사고엔, 차 변호사 PERSONAL INJURY 레몬법엔, 차 변호사 ALEX CHA LEMON LAW Law Offices of Alex Cha & Associates 213.351.3513 [email protected] 한다면 이는 소수를 ‘과대 대표’하 게 만드는 행위다. 즉 인터넷 여론을 일반 여론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뜻 이다. 멕시코 출신의 정치학자 벤저민 아르디티 교수는 “SNS와 같은 매 체의 영향력이 강화될수록 인민들 은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무대 뒤쪽으로 밀려나고, 무대에는 선동 정치에 강한 포퓰리 스트들이 자리 잡게 되는 현상이 현대사회에 자주 나타난다”고 말 한다. 이런 이론을 ‘청중 민주주의 (audience democracy)’라고 하는 데, 결국 지금 직접민주주의를 하자 는 주장은 이런 청중 민주주의를 하 자는 것과 다름없다. 모바일 투표를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선거 의 기본 원칙인 보통·평등·비밀·직 접 원칙을 하나도 제대로 지킬 수 없 는 방식이다. 결국 인터넷 이용을 주 장하면서 직접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은 소수의 진영 활동가들의 목소 리를 여론으로 둔갑시키는 꼴이 되 고, 그렇게 되면 실용주의는 ‘일반적 실용주의’가 아닌 ‘진영을 위한 실용 주의’로 전락하게 된다. 한마디로 실 용주의와 직접민주주의를 동시에 외치는 것은 분명한 모순이라는 것 이다. 선거를 위해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두고 뭐라 할 수는 없 다. 하지만 모순되는 주장들을 나열 하면 안 된다. 정치는 현실이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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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5년 2월 25일(화) “매일 아침 ‘이것’ 먹었을 뿐인데” 조기사망 위험 확 낮아졌다 지난해 연말 가짜 ROTC 회원이 한인사회 내 주요 군 관련 친목단체 중 하나인 ROTC 남가주동지회 회원들을 상대로 십수만 달러를 빌린 후 갚지 않는 ‘먹튀’ 사 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2024년 12월19일자 A1면 보도),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수십만 달러 규모의 추가 피해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피해자들 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인 이모(43)씨가 단순한 금전 사기뿐만 아니라 차량 및 보험 관련 문서 등을 위조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추가 제보자 L씨에 따르면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모씨는 지난 2022년 7월 오 렌지카운티 소재 한 야구동호회 활동을 시작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씨는 사회인 야구를 경험하고 싶다는 내용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게시했고, 이 글을 본 동 호회원이 그와 연락해 동호회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중략) .이어 그는 “작년 말 기사를 접하고도 바로 외면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밝혀진 지 금 배신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의 행각과 관련 한국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씨의 실명과 함께 그의 사진이 게재된 사연도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연은 지난 2022년에 작 성된 것으로, 이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는 한 20대 여성이 남긴 이 글에는 이씨가 전 과 기록이 있으며 그가 여러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행각을 벌여왔다는 주장 이 담겨 있다. 또 이 여성은 국민청원까지 개설하며 자신의 피해 사실을 호소한 것 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제보자 L씨는 “내가 만약 돈을 돌려받게 된다면 그 돈은 결국 또 다른 무고한 누군가의 돈일 것”이라며 “그래서 돈을 받으려고 하기보다 차라리 제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막아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말했다. 댓글 17 2025년 2월 12일(수) 서울경제 생활섹션 기사 현혜선 기자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정기적인 달걀 섭취가 조기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모나시대학교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성인 8756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한 고령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현 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략) 연구진은 건강한 식단에 달걀을 추가하면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점 도 발견했다. 식단 품질이 중간 또는 높은 경우 주당 1~6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심혈 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이 각각 33%, 44%까지 감소했다. 연구진은 “중간 및 고품질 식단에 달걀을 포함하면 수명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노년층이 일주일에 1~6개 의 달걀을 섭취하면 모든 원인,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 다”고 밝혔다. 박찬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선반 내 짐에서 발화됐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것이 만 약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라면 싣는 과정에서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져 불이 났을 가 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국 차원에서 저가 항공 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점검 규정 준수와 정비 상태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고 짚었다. 댓글 5 2025년 2월 12일(수) 미주한국일보 미주판 1면 기사 황의경 기자 또 터진 투자금·채무 ‘먹튀’ 사기 의혹 User_002 User_002 날달걀 대표 효과. 콜레스테롤 조절 - 제아젠틴 성분으로 눈 건강 보호 - 메 타오닌 성분으로 간 세포 재생, 숙취 효과. 이 모든게 열을 가하면 다~ 파괴 됨. w 장수국가 일본이 쌀밥에 날달걀 올리고 쇼유(간장) 뿌려 먹는데엔 다 이유가 있음. w 한국엔 간장계란밥이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기엔 프라이는 좀 무리수라는 느낌적인 느낌. 딱히 쌀하고 어울리는거 같지도 않 고. w 소레와 소레데 참 희한함. 일본에서는 ‘살모넬라’라는걸 모르고 날달 걀 잘 먹었는데, 왜 한국만 창궐함? w 드럽게 키움? 이런 파렴치한 인간의 신상은 왜 한국일보는 오픈을 안하는건가? 그래서 지금 이 쓰레기는 어떻게 된건가? 결론이 없나? 좀 더 상세한 내용의 가시 를 주세요... 2025-02-12 2025-02-12 User_003 User_004 User_004 User_003 계란이 왜 노인에게 필요한 음식이냐면,,, 우선 고기 처럼 질기지 않아 치아 가 시원치 않은 노인에겐 최적의 영양식 이고 거기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 렴하니 최고의 음식 입니다. 달걀장사 하는 거 아녀… 한국에서 100억원을 가져 올꺼라는 등의 뻥 치는 말들을 하는 사람이 왜 지금 돈이 필요한가? 이런 쓰레기 같은 작자들 때문에 멀쩡한 관계까지 색 안경을 끼고 소원하게 된다..에라이 ㄱ쓰레기 같은 인간...꼭 빨리 하늘로 가 기를 빈다. 기도할께~~ 이런 사람 때문에 친목 모임이나 교회나 동창회나 나가서 사람들 만나기가 꺼려진다. 가뜩이나 AI다 소셜 네트워크다 해서 집안 방구석에서 손가락으 로 핸드폰이나 컴퓨터만 들여다 보고 살아서 인간관계가 단절된 세상인데 말이다.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런지...하옇튼 돈이 문제다..정말 절실 하게 어려워서 너무 크지 않은 돈을 빌려달라는 경우 빼놓고는 친한 사이 라도 돈 관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 2025-02-12 2025-02-12 2025-02-12 2025-02-12 User_001 User_001 계란, 토마토, 사과만 먹어도 백년 살 수 있음. 브로컬리, 올리브오일, 닭고 기, 마늘, 멸치까지만 먹어도 105세까지 건강하게 허락. 난 참 이해가 안되는게 보통 사람들이 한국에 180억원의 잔고가 있는 걸 보여주면서 대화하는 사람이나 100억원을 가져올 예정인데 현재 미국에 서 상대에게 $24,000을 빌려달라는 애기를 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 는게 ...이게 뭔지...계모임이나 돈으로 엮어지는 모임들에 이런 사람이 나타 나면 무조건 상대 안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2025-02-12 2025-02-12 온라인 댓글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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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5년 2월 25일(화) Email: [email protected] 3700 Wilshire Blvd. #480 Los Angeles, CA 90010 CENTRAL FINANCIAL GROUP INC 2nd Office: : 3055 Wilshire Blvd #1150, Los Angele, CA 90010 NMLS#2318997 비상자금 (자영업 / 직장인 / 직업이 없어도) 융자는 다 됩니다. $500,000 까지 이자가 너무 좋아졌어요 (자영업 / 직장인 / 직업이 없어도) 융자는 다 됩니다. 집만 가지고 있는데 (외국인도 한국에서 여행온 분도) 융자는 다 됩니다. Home Equity Line of Credit ( ) 인컴부족 세금보고 없어도 다른 곳에서 융자 거부된 분 주택구입 No Credit Bad Credit Cash Out 재융자 급한 Hard Money 7일 내 펀딩 Loan Fee 안받습니다 집 융자는 저희가 제일 잘 합니다! 융자가 정말 쉽더군요. 주택구입 / 재융자 / CASH OUT / Home Equity Line of Credit 전문 ( ) 인컴부족 세금보고 없어도 ( ) ‘마지막’ 재융자 기회!


2025년 2월 25일(화) 27 특파원코너 ‘한국판 딥시크’ 키우려면?’ 김광수 특파원 베이징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 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 有蘇杭).’ 중국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는 예 로부터 빼어난 경치를 바탕으로 중 국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은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떠올라 더욱 주목을 끌 고 있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인 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포함해 유 니트리·딥로보틱스·브레인코 등 일 명 ‘6룡’이 이곳에서 중국의 미래 산 업을 이끌고 있다. 항저우는 어떻게 첨단산업의 전진 기지로 떠올랐으며 항저우 소재 대 학을 나온 청년들이 세계적인 기업 을 만들어낸 비결은 뭘까. 최근에야 주목받고 있지만 항저우는 중국 내 에서는 산학 연계를 토대로 가파르 게 성장한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중 국 최고 정보기술(IT) 기업 반열에 오 른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테크 기업 들이 이끌고 저장대·저장이공대 등 이 기술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항저 우는 2018년 발간된 ‘중국 스마트시 티 백서’에서 중국 335개 도시 중에 인터넷과 사회 서비스 지수가 가장 높은 스마트시티로 꼽히기도 했다. 기자가 2019년 항저우 저장대로 해 외 연수를 갔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 다. 당시만 해도 저장대의 인지도가 낮았던 터라 다들 의아하게 생각했 다.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베이징 이나 상하이가 아닌 왜 항저우냐는 이유에서다. 기자가 1년간 머물렀던 저장대 위취안 캠퍼스는 최근 주목 받는 이공계 인재들이 공부하는 공 대가 위치해 있다. 간혹 농구장에서 같이 땀을 흘렸던 중국인 학생 상당 수는 청년 사업가로의 의욕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교내 식당 에서 책을 들고 한 손으로 밥을 먹 는 그들로부터 “마윈처럼 훌륭한 기 업가가 되겠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 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에 도 저장대 기숙사는 자정을 넘긴 시 간까지 대부분 환하게 불이 켜져 있 었다. 전국 각지에서 수재 소리를 듣던 그 들이 의대가 아닌 이공계를 선택한 배경에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이 우 리나라보다 의사 대우가 신통치 않 은 탓도 있다. 이공계를 나와 취업하 면 연봉이 훨씬 높다. 또한 창업을 한 뒤 실패한다고 해도 두려움은 크지 않다. 사업에 실패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빚더미에 빠져 재기 불능 에 빠진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우 리나라와는 천양지차다. 텐센트·알 리바바 같은 빅테크의 적극적인 투 자를 받아 유니콘으로 성장한 스타 트업도 수두룩하다. 알리바바로부터 연봉 1000만 위안(약 20억 원) 제안 을 받은 딥시크의 ‘천재 소녀’ 뤄푸리 처럼 인재에 대한 금전적 보상 역시 확실하다. 첨단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중국 당국의 계획에 따라 인재를 키 우는 대학의 지원 역시 제2, 제3의 딥시크 출현을 기대하게 만든다. 중 국 정부는 5년마다 5개년 계획을 세 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일관된 정책 지원에 나선다. 중국 전역에서 4000개 넘는 AI 기업들이 경쟁하며 성장하는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 책 덕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배경이 다. 눈에 띄는 점은 대학들이 인재 선 발과 교육 과정의 자율권을 쥐고 글 로벌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는 사실 이다. 평준화만 강조하는 교육 환경 에서 인재 선발 자율권 요구조차 못 하는 국내 대학 현실과는 대조적이 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5년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전 정부의 정 책을 뒤집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미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 자력 관련 학과에서 자퇴생이 쏟아 지며 생태계 자체가 무너졌던 뼈아 픈 경험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 나라 수재들이 왜 의대에만 쏠리냐 고 이기적이라 손가락질만 할 수는 없다. 전 세계를 뒤흔든 ‘딥시크 쇼크’ 를 계기로 한국의 인재 육성 시스템 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때다. 첨단산업 산실 항저우의 경쟁력 산학 연계 바탕, 인재 육성 가능 오락가락 정책에 韓 인재 혼란 일관된 정책•지원 계기 돌아봐야 강혜신의 fiffffl fl 뉴스해설•심층분석 아침 9시 라디오서울 강혜신 보도위원의 정확하고 냉철한 분석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미국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다각도로 정리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시사 프로그램! Radioseoul1650 radioseoul1650.com


28 2025년 2월 25일(화) 이경희 변호사의 이민법 칼럼 - 서울대학교 졸업 - Northwestern University School of Law(JD 법학박사) - Immigration Law Associates, PC - Legal Department of Centro Romero(Intern & Extenship) - Asian Human Services - 미국 이민법 변호사 협회(AILA) 회원 이경희 변호사 Blanket L-1 비자 최근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미 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들이 앞다투어 진출 하면서 주재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회사가 일정 조건을 갖추게 되면 Blanket L로 주재원을 빠르고 쉽게 미국으로 파견할 수 있어 문의 가 많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1. 일반 L-1 비자와 Blanket L-1 비자는 어떻게 다른지 일반 L-1 비자는 파견할 주재원이 있을때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 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미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주재원 비 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이 민국으로부터 Blanket L을 미리 승 인받게 되면 향후에 주재원을 선정 하여 개별적인 이민국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미대사관 인터뷰를 통 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2. 이민국은 어떤 경우에 Blanket L을 승인해 주는지 우선 미국에 진출한 회사가 1년 이 상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해 당기업은 미국과 해외에서 3개 이상 의 지사, 자회사, 또는 제휴회사를 갖 추어야 한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10개 이상의 주재원 비자가 승인되었거나, 미국 내 연관회사들의 합산 매출이 2,500만불이 넘거나, 또 는 현지 직원이 1,000명 이상 된다면 Blanket L을 승인받을 수 있다. 3. Blanket L 청원서는 몇 년간 유효한지 이민국 승인을 받게 되면 3년간 유 효하다. 따라서 이 3년 동안 관리자 나 기술자를 Blanket L-1 비자로 보 낼 수 있다. 또한 연장 승인을 받게 되면 기간 제한이 없는 승인서를 받 게 된다. 실제로 많은 한국 기업들 이 Blanket L-1 비자로 미국에 인력 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본사, 지사, 자회사, 계열회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적어도 1년 이상 관리자나 기술 자로 근무한 경우에는 주재원 비자 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4. Blanket L-1 비자의 장점은 무 엇인지 첫째, 파견 직원이 먼저 정해질 필 요가 없다. 이민국으로부터 Blanket L청원서가 승인되면 필요할 때 파견 인력을 선정해 보낼 수 있다. 둘째, 이 민국 수속 비용이 절감된다. 개별적 으로 주재원 비자를 신청한다면 이 민국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 신청자당 이민국 수속비용을 각 각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Blanket L-1의 경우에는 각 직원의 이민국 심 사 절차없이 바로 미대사관 인터뷰 를 할 수 있다. 세째, 비자 수속 기간 이 대폭 줄어 든다. 단시일에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네째, 회사가 Blanket L 승인서를 받게 되면 이 승인서에 미국내 모든 계열회사 명단이 들어 가 있다. 따라서 주재원이 Blanket L-1 비자 로 미국에 오게 되면 이 명단에 있는 다른 계열 회사로 자유롭게 옮겨 다 닐 수 있다. 5. 대사관에 Blanket L-1 비자를 신청하는 절차는 어떠한지 먼저 미대사관 인터뷰 날짜를 잡 고 비자 신청서 (DS-160)을 온라인 으로 제출한다. 그리고 회사 Blanket L 승인서, Blanket L 비자 청원서 (I-129S), 미국 법인 고용 계약서, 그 리고 신청자의 자격 증빙 서류를 준 비해서 인터뷰를 하게 된다. 6. Blanket L-1 비자는 대부분 승 인되는지 그렇지 않다. 회사가 Blanket L 승 인을 받게 되면 신청 숫자에 제한 은 없다. 하지만 너무 많이 신청하 게 되면 거절될 수 있다. 특히, 기술 자들이 Blanket L-1B를 신청할 경우 에는 거절되는 사례가 있다. 따라서 Blanket L-1B 비자를 신청할 때는 회 사가 기술자를 미국에서 구하지 못 하는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만일 신 청 전에 미국 회사가 채용 공고를 지 속적으로 낸 기록이 있다면 인터뷰 때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즉, 미국 에서 기술 인력을 구할 수 없기 때문 에 주재원을 파견한다는 이유이다. 따라서 회사가 전적으로 Blanket L-1 비자만 신청하지 말고 다른 주재원 비자인 E-2도 번갈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대사관에서 Blanket L-1B 비자가 거절되어 다시 개별적으 로 L-1B 비자를 신청하여 승인받은 사례들이 있다. (213) 385-4646 [email protected]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캠프 가입하세요! 저희 라디오 서울 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방송되는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 이 미주 한인 시니어와 40-50대 시 니어 예비 세대를 위한 건강과 생 활정보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 는 가운데,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캠프에 가입하면 시니어 생활에 필 요한 정보와 기사를 이메일로 손쉽 게 받아볼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캠프 가입 자들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 되며 라디오 서울이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는등 다양 한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한국 TV셋업박스 서비스도 무료 제공됩니다. 특히 2월 한달동안은 슬기로운 시 니어 캠프에 가입한 분들 5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카드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의 브라이 언 전 라이프 스타일 코치는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입자에게 메일로 스타벅스 쿠 폰을 보내드리기 때문에 반드시 작 동하는 메일을 이용해 가입 신청을 해야 합니다.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캠프 가입 은 라디오 서울 웹사이트 www. radioseoul1650.com 을 방문해 페이지 상단의 ‘시니어 생활’을 클 릭해 가입을 위한 이메일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2025년 2월 25일(화) 29 리처드 김의 미국 사는 이야기 리처드 김 - CSUF 사회학과 졸업 - 다음 행시문학, 미주 행시문학 카페지기 - 페이스북 <오늘의 사색> 작가 - SAG AFTRA 배우 조합 회원 “한인 1세 이민자들이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중년 나이쯤에 미국 이민을 오게되 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다. 그렇게 한국에서 잘 나가고 사 회적으로 인정을 받았던 분들도 미 국에서 영어 회화를 잘 못한다는 이 유로 자존심이 상하고 서러움을 당 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인 회사에 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 분인데 한국에서 일 하던 조건의 직 장도 잡을 수 없을 뿐더러 열악한 대 우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인 타운에서 한인들과만 상대하 게 되면 미국에 살아도 굳이 영어로 말을 하지 않아도 지장은 없다. 하지 만 아무리 영어를 하지않고 산다고 해도 미국에 사는 이상은 영어의 울 타리를 벗어나서는 살 수는 없다. 아무리 한인 타운에서 한인을 상대 로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 금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다. 아무리 영어로 말하기 싫어도 영 어 회화를 해야 될 상황은 꼭 온다. 그 때 영어로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 면 부당한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 한인 1세 이민자들의 슬픈 현실이다. 이런 영어 소통의 문제때문에 손해 를 본 경험이 있다면 “평상시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껄” 후회를 해 보지 만 미국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 면 대부분 한인 1세들은 영어 공부 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영어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면 자식들 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 데 “엄마 아빠는 이런 것도 몰라?”라 고 무시를 당한 적도 분명히 있을 것 이다. 이러한 영어 공부와 회화는 이민 자로서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 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할 것 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떤 사람 이 생각 이상의 능력을 발휘했을 때 는 그만큼 보이지 않는 노력을 했기 에 지금의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영어는 알아가면 갈 수록 어렵다. 특히 회화가 어렵다. 기본 회화를 잘 한다고 해서 영어를 잘 하는 것이 결 코 아니다. 이 곳 미국에서 태어 나지 않은 이상 한국에 서 18세 이후 미국에 이민을 온 1세 라면 관용구등은 그냥 알아지는 것 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암기를해야 이해를 할 수있다. 나 또한 20살 때 이민을 와서 미국 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인 타운에 서 25년을 일했기에 직업상 한인들 을 상대했다. 그나마 이민 초기에는 대학에서 미국 문화 속에서 영어에 집중을 할 수 있었지만 대학 졸업 후 대부분 한인들을 상대하며 일을 했 고 한인 교회를 다녔기에 나의 생활 반경은 한인들과만 인간 관계를 맺 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 8년동안 할리우드에 서 백그라운드 배우로 일을 하면서 미국인들과 일을하며 촬영 대기 시 간에는 미국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 로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 회화 능력 이 향상 되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지금은 내 나이 때 이민을 온 한인들 보다는 월등히 영어 회화를 잘 한다 는 소리를 듣는다. 특히 영어 회화는 실전에서 사람 들과 부딪히며 극복해 나가야 하는 데 말을 할 때 기본적으로 영어 문법 을 생각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말 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내가 일 하는 백그라운드 일 은 열심히 일을 해도 경제적 보장이 힘든 직업이기에 이 업계를 떠날 생 각도 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일하는 환경만큼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 킬 곳도 드물기에 나는 이 일을 그만 두지 못한다. 그만큼 영어 회화를 잘 한다는 것은 미국을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되기에 나는 돈 보다 영어를 선택한 것이다. 결국 모든 소통의 시작은 말부터 시작이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잘 전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사회 에서 주도적이고 자신감있게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에 큰 자산 을 소유한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 만난 한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미국 이민 년수를 자랑하는 사 람들이 가끔 있는데 미국에 오래 산 만큼 영어 회화를 잘 해서 한인 타운 에만 머물지 말고 주류 사회의 미국 인들과도 소통을 잘 하는 한인들이 되었으면 한다. 영어 공부와 회화는 이민자로서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영어 회화를 잘 해서 한인타운에만 머물지 말고 미국인들과도 소통을 잘 하는 한인들이 되었으면 시니어 생활 상식 주소가 변경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 메디칼 오피스, 건강보험 플랜에 주소를 변경하여야 합 니다. 소셜 연금을 은행 계좌로 받고 있어도 소셜 오피스에 변경된 주소를 등록해야 합 니다. Asthma [ǽzmə] 애즈마 1. 천식 2. 기관지 천식 60 percent of our asthma, stroke patients receive incomplete or inappropriate care. 천식과 뇌졸증 환자의 60%가 부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 (213)387-6505, (714)690-1300 구독•광고문의 323 692 2071 편하게 보세요! 1. 라디오서울 웹사이트 radioseoul1650.com 중간 기사에 H매거진 배너 클릭해서 본다. 2. 한국일보 웹사이트 koreatimes. com에서 상단 카테고리 섹션에 한국 TV H매거진을 클릭해서 본다. 3. 휴대폰에서 한국일보USA 앱을 다운 받아 뉴스클릭 후 한국TV H매거진 로고 를 클릭해서 본다. 4.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 구독 신청


30 2025년 2월 25일(화) 이지효의 한국사람 사는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결합한 복합 리조트형 카지노의 미래와 전망 이지효 교수 문화콘텐츠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글로벌 관광산업이 진화하면서, 복 합 리조트형 카지노(IR)는 단순 도박 장을 넘어 새로운 관광·레저의 패러 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 먼트 요소를 접목한 IR은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종합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아시아 지역의 IR 성공 사례를 보면, 마카오의 코타이 스트립과 싱 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가 대표적 이다. 이들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럭셔 리 호텔, 쇼핑몰, 컨벤션 센터, 테마파 크, 공연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통합적 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적인 수준의 공연과 예술 전시, 미슐 랭 스타 레스토랑 등을 유치하며 고 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역시 ‘강원랜드’, ‘ 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복합 리조트 형 카지노를 통해 변화의 흐름에 동 참하고 있다. 복합 리조트형 카지노, 왜 엔터테 인먼트와 결합하는가? 전통적인 카지노는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짧고, 도박 외의 부가가치 창 출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복합 리조트 형 카지노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적 극적으로 결합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 간을 늘리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 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쇼핑 및 미식 산업이 강화된 마카 오의 베네시안 리조트는 명품 쇼핑과 고급 레스토랑을 결합해 방문객들에 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브랜드 쇼핑, 미식 투어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공연 및 문화 콘텐츠의 경우 라스 베이거스는 세계적인 뮤지컬과 콘서 트 공연이 카지노와 함께 운영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도 K-POP 공연, 뮤지컬, e스포츠 이벤트 등을 복합 리조트와 연계하 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의 강원랜드는 작년 10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행사를 함께하 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중국, 일본, 태 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 등 아시 아 25개국 현지 행사를 통해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을 알리는 한편 관 광객 유치 활동에도 힘썼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권 국가 25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 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 산업 행사 로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아시 아 모델대회, 아시아 키즈&시니어 패 션쇼, 아시아 모델어워즈 등을 포함 하는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엔 터테인먼트 축제다. 이로써 강원랜드 는 모델, 패션, 엔터테이너를 기반으 로 한 국제 이벤트 ‘2024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외국 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다. 또한, 메타버스, VR, AI를 활용한 디 지털 카지노가 미래형 복합 리조트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VR/ 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엔터테인 먼트,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한 하 이브리드 카지노 경험,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도 카지 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을 도입하 면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 움이 될 것이다. 또한 ESG 경영 트렌 드에 발맞춰 친환경 시설 구축, 책임 도박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등도 IR의 지속가능한 발전 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IR 산업의 성장에는 몇 가지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도박 중독 문제 에 대한 사회적 우려, 자금 세탁 등 불 법 행위 방지를 위한 규제 강화, 코로 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패턴 대응 등 이 그것이다. 지나치게 엄격한 내국인 출입 제한도 한국 카지노 산업의 성 장을 저해하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처 럼 철저한 도박 중독 방지 정책을 병 행하면서도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사업자,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균형 잡힌 발전 방 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IR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 로서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책임 있는 운영, 지역사 회와의 상생이라는 세 가지 축이 조 화롭게 발전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 국의 경우, 독특한 K-콘텐츠와 결합 한 차별화된 IR 모델을 개발한다면,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 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연계 사례처럼 한국만의 강점을 살린 콘텐 츠 개발이 필수적이고, K-공연 및 행 사, K-POP, 한류 드라마, e스포츠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한국 엔 터테인먼트(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야 한다. 향후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를 강화한 복합 리조트형 카지노를 성 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이는 단순한 사행성 산업이 아닌 관광, 문화, 기술 이 결합된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카지노를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엔 터테인먼트 산업과 결합한 복합 리조 트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다. [email protected] 엔터테인먼트 중심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책임 있는 운영,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세 가지 축이 조화롭게 발전해야 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중심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


2025년 2월 25일(화) 31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의 강철 멘탈 클래스 1. 사는 게 너무 피곤하다 - 미국 수면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결혼 생활 을 하는 직장인들 중에 4분의 1이 하루 일과가 너무 힘들고 피곤함은 물론 잠까지 부족해서 집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어도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특히, 수면 부족은 성적인 욕구를 떨어뜨리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2. 매사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 - 직장 생활,사회 생활에서의 압박감,비 지니스를 하는 경우 손님등 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신체내에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 수치를 높여준다. 코르티솔은 사람의 기분을 망치고 테스토 스테론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성욕을 떨어 뜨린다. 3. 호르몬 이상 체질이다 - 선천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사람 이면 성욕이 항상 낮은 사람일 수 있다. 또,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거나 고 혈압,당뇨등의 약을 항시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성욕이 감퇴 될 수 있다. 섹스가 싫은 이유 <1> 볼 빨개지는 이야기 화장실에서 읽으면 더 재밌는 아재아재 개그 * 총을 대충 쏘는 것을 세글자로? - 설렁 탕 * 스님은 못 가는 대학교는? - 중 앙대 * 도박사들은 물을 어떻게 마시나? - 홀짝홀짝 * 유럽에서만 먹는 음식? - 이유 (EU) 식 * 소가 감전돼서 죽으면? - 우 사인 볼트 * 아이스크림이 사고를 당한 이유? - 차가 와서 * 일본 사람이 레몬을 먹으면? - 시다 * 고구마가 군대에 가면? - 군 고구마 * 소금이 죽으면? - 죽염 * 세상에서 가장 긴 음식? - 참 기름 (길음) * 그 다음으로 긴 음식? - 들 기름 (길음) 성소영 임상심리학박사 지난해 12월 25일 카자흐스탄 비 행기 사고로 38명이 사망하고, 12월 29일 광주 무안 비행기 사고로 179 명이 사망했으며, 1월 29일 워싱턴 DC에서 여객기와 헬리콥터 충돌로 67명이 사망했습니다. 1월 31일 필라 델피아에서 의료 비행기 추락 사고 로 6명이 사망하고, 추락 지점에 있 던 2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월 2 일 휴스턴에서 비행기 날개에 불이 붙어 회항했으며, 2월 6일 알래스카 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10명이 사 망했습니다. 2월 10일 애리조나에서 비행기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월 12일 샌 디에고에서 해군 비행기 추락 사고 가 발생했습니다. 두 달 간 하루가 멀다 하고 비행 기 사고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원 래 이렇게 비행기 사고가 많았던 것 인지, 아니면 요즘에 유난히 비행기 사고가 많아진 것인지 혼란스럽습니 다. 그런데 이 정도의 비행기 사고 소 식이 들리면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 기를 타지 못했던 분들은 물론이고, 전혀 비행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분들조차도 이제 비행기 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비행기를 되도록 피하는 것이 두려움을 잠재우는 지 혜로운 선택일까요? 우리는 두려움도 중독이 될 수 있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어 떤 중독이든지 중독이 시작되는 시 점은 자신의 감정적인 괴로움을 달 래지 못하고 도피처로 도망치는 순 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피처로 사용한 것들이 자신의 스 트레스를 해결했다고 믿게 되기 때 문입니다. 그 후부터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처음 사용했던 방법들, 예를 들어 술, 담배, 마약, 게임, 야동, 도박, 쇼핑 등의 방법으로 도망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방법들 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잘 풀어줬다 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해로운 것들로 인해 자 신의 인생을 컨트롤 당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중독입니다. 두려움도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 는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감정 이나 공포심을 달래기 위해 그 상황 을 피하는 행동이, 같은 두려움이 다 시 올 때마다 반복됩니다. 사실, 피하 면 자신의 공포심이 사라지니, 자신 을 두렵게 만드는 상황이 오면 피하 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할수록 자신의 두려움은 더 커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공포심 의 원인을 피할 때마다 심리적으로 그 공포심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비행 공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이 사람은 비행기를 타 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공포심을 없 애는 방식을 취해왔을 것입니다. 그 러나 비행기를 타지 않음으로써 공 포심이 줄어드는 만큼, 비행기는 ‘정 말 무서운 장소이며 나를 힘들게 만 드는 장소’라는 나만의 사실, 즉 망상 과 같은 왜곡된 사고를 더 확고히 하 게 됩니다. 비행기에 대한 공포심이 ‘ 비행기를 타지 않는 선택’으로 더욱 강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어떻 게 극복해야 할지 길을 잃고 약해질 대로 약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 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그동안 해왔 던 피하는 방식을 계속 반복할 뿐입 니다. 이처럼, 두려움을 피하는 방법으 로 극복했던 것이, 오히려 그 두려움 에 중독되게 만든 경우라 할 수 있 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 도 절대로 피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이유입니다. 두 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하는 절대적인 법칙은 ‘직면’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이유 두려움도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아야 어떤 중독이든지 중독이 시작되는 시점은 자신의 괴로움을 달래지 못하고 도피하는 순간. 두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하는 절대적 법칙은 피하지 않고 직면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32 2025년 2월 25일(화) 대니 구의 연주 모습. 사진 제공=롯데콘서트홀 수 손태진과 함께 영화 속 명곡을 선 보인다. 봄을 주제로 한 4월 콘서트 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현 대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 을 연주한다. 재즈를 테마로 한 5월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곡을 재 즈로 편곡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다. 대니 구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존경하는 음악인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어려운 음악이어 도 어렵지 않게 풀어서 들려드릴 예 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올린 편 곡을 직접 담당할 뿐만 아니라 노래 도 부를 예정이다. 그가 정통 클래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이유는 음 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연관이 있 다. 여섯 살부터 바이올린을 켰지만 취미일 뿐 꿈은 의사였다. 미국으로 이민 간 부모님이 동네 비디오방에 서 빌려온 ‘하얀 거탑’이 계기였다. 그의 꿈이 바뀐 것은 고등학생 때 참여했던 음악 페스티벌에서다. 대 니 구는 “대학 지원서에 경력으로 쓰기 위해 여름에 참여했던 음악 페 스티벌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 전 공자들과 협연하면서 클래식과 사 랑에 빠졌다”며 “음악이 사람을 움 직일 수 있는 굉장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고 회고했다. 한국에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 한 시도가 부족하다는 게 그의 생각 이다. 대니 구는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 클래식의 입지는 더 좁아 지고 있다”며 “제가 소통하고 싶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음악의 문턱’을 낮춘 자신만의 음반 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노 래 음반을, 내년에는 클래식 음반을 계획 중이다. 그는 “내가 굳이 베토 벤 교향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만이 할 수 있는 새로 운 작품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한 다”고 했다. <권구찬 선임기자> 피플 PEOPLE “제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소통하 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에게 먼저 다 가가려는 것 같아요. 클래식과 대중 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어요.”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클래식 계 아이돌’로 떠오른 대니 구(사진) 가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롯콘 마티네 대니 구의 플레 이리스트’ 간담회에서 다음 달부터 진행할 세 차례의 마티네 콘서트 취 지를 설명했다. 대니 구가 프로듀서 이자 연주자·진행자로서 콘서트를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국 명문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도 널드 웨일러스타인을 사사하며 학 사·석사를 취득한 실력파다. 미국 시카고 출생인 대니 구는 2016년 한 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다양한 방송과 ‘핑크퐁의 클래식 가이드’ 등 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 대니 구 “TV예능도 클래식 저변 넓히려 출연했죠” 히 지난해에는 문화방송(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대니 구는 클래식 악기 연주자로 서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이 없지는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 클래식 관객층을 넓힐 수 있다는 점 에서 부담감보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려 한다”며 “클래식과 대중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 다. 마티네 콘서트 제안이 반가웠던 이유도 이러한 소신과 맞닿아 있다. 대니 구는 “저녁 공연이 미리 공부하 고 정장을 입고 와야 할 것 같은 격 식을 갖춘 분위기라면 마티네는 아 침에 커피 한잔 마시고 편하게 찾아 올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 은 대중이 클래식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하려는 나의 음악 활동 방향 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클래식계 아이돌’ 대니 구 간담회 ‘롯콘 마티네 콘서트’ 3월 첫선 재즈·OST 등 친근한 장르도 “격식 안차리고 와도 되는 공연” 클래식·대중 가교 역할 하고파 소통하는 음악으로 다가갈 것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평소 그가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음 악을 소개한다. 그는 “3회 공연 모두 정통 클래식으로 채울 수도 있었지 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 화음악과 재즈로 폭을 넓혔다”고 설 명했다. 3월 첫 무대에서는 ‘시네마’ 를 테마로 반도네온 대가 고상지, 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음 달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릴 마티네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콘서트홀


2025년 2월 25일(화) 33 정치 양극화는 민주주의와 사회적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 끼쳐 여야 간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은 정치적 논의의 질을 저하시켜 국민들 간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적대시해 “우리를 갈라놓은 벽, 정치 양극화의 심각성”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심각 한 양극화를 겪고 있다. 가장 대표적 인 예가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의 대립이다. 이들 은 이념적, 정책적 차이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신뢰와 대화 부족으로 인 한 정치적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 러한 갈등은 단순한 정책 논쟁에 그 치지 않고, 정치적 입장의 대립이 서 로 간의 사회적 불신을 불러일으키 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대한 민국 내에서는 정치적 정당의 지지 율이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민의힘과 더 불어민주당은 서로의 정책을 비판하 며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이는 여 론을 더욱 극단적으로 이끌어낸다. 이를 위해 각 정당은 주요 이슈에 대 한 입장 차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하 고 있으며,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 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정치 적 논의의 질을 떨어뜨리고, 민생 문 제 해결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 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으로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 브라질,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서도 정치적 이념의 분열이 극단화 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트 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 이후 공화당 과 민주당의 대립은 더욱 심화되었 고, 이는 단순한 정치적 이념 차이 를 넘어서는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와 반 대 세력 간의 충돌은 정치적 극단주 의를 부추기며, 정부의 기능이 정상 적으로 작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정치적 양극화를 가속화하 는 사건이었다. 브렉시트 논의가 시 작되었을 때부터 영국 사회는 찬반 의견으로 크게 나뉘었고, 이후 정치 적인 갈등은 심화되었다. EU에 남고 자 하는 측과 탈퇴를 원했던 측은 서 로를 ‘반역자’ 혹은 ‘이기주의자’로 비 난하며, 사회적으로 갈등이 확대되 었다. 이처럼 각국의 정치적 양극화 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서 사회 의 분열과 정치적 안정성을 위협하 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면 민주주의 의 핵심인 ‘합의’와 ‘타협’의 과정이 무너진다. 정치인들이 상대방을 극 단적으로 비난하거나, 이념적 차이를 넘어서 서로를 적으로 간주하면, 국 민들 또한 정치적 대립에 피로감을 느끼고 정치적 참여를 꺼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는 사회적 분열을 가 속화시키며, 국가의 문제 해결에 필 요한 통합적인 노력에 장애가 된다. 또한, 정치 양극화는 극단주의와 포 퓰리즘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있어 불안 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 양극화는 민주 주의와 사회적 안정성에 심각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여야 간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은 정 치적 논의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 니라, 국민들 간의 신뢰를 약화시키 고 있다.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적대 시하는 대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글로벌 차원 에서도 정치적 극단주의와 갈등을 완화하고, 타협과 협력을 통해 실질 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 중 요하다. 이서희의 시사살롱 이서희 캘코보험 마케팅 디렉터 결국 캔슬 처리하고 블랙리스트 손 님으로 베이스에 기록 해놓는 경우 도 있고 어떤 손님은 돈 더 내면 될 거 아니냐고 소리내는 손님들도 있 다고 한다. • 택시 타서 큰소리로 계속 전화 통 화는 진상 손님 - 운전하는데 방해되 고 신경 쓰게 만드는 진상 케이스 라 고 한다. H - Trash 버리고 싶은 것들 • 택시 타고 나서 프리웨이에서 트래 픽 걸려 서행 운행 하는데 화장실 급 하다고 계속 난리 친다든지 오바이 트 할거 같다고 온갖 난리법석을 떠 는 손님 • 늦은 저녁 시간에 부부도 아닌 관 계 같은 남녀가 뒷자리에 앉아 만지 고 핥고 소리 내고 민망하게 애정 행 각을 벌이는 손님들 H 쓰레기통 코너에서는 몰상식한 행동들은 하지 말고 기본 예절은 좀 지키고 살자는 취지로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제보는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 해 주시기 바랍 니다. 그 동안 H매거진에 연재 했었던 ‘택 시기사 미스터리’에서도 등장했었 던 택시 타는 승객 손님중에 상상을 초월하는 이상한 손님들 중에 왜 그 러는지 설명이 안되는 진상 손님들 몇 예를 적어 보겠다. • 저녁 술자리에서 택시 불러서 예 정 도착 시간 말하고 그 시간에 파킹 랏으로 나와 있으라고 얘기했는데 도착해서 계속 금방 나온다고 하면 서 기다리게 하는 손님. 이 경우가 제일 흔한데 이게 시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캔슬 처리 하겠 다고 하면 아니다 나간다 끝났다 를 되풀이 하면서 또 안 나오는 손님. 택시 진상 손님 <2>


34 2025년 2월 25일(화) 라이프코치 브라이언전의 맛집기행 신선한 해산물의 예술 제주 활어 안으로 들어서면 활기 찬 해양 생물이 가득한 벽과 벽으 로 둘러싸인 수족관이 인상적인 광 경을 볼 수 있습니다. 수정처럼 맑 은 물을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날렵 한 물고기부터 인상적인 바닷가재 와 게까지, 이 수조에 담긴 모든 생 물은 신선함에 대한 레스토랑의 변 함없는 헌신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오직 살아있는 해산물의 품질로만 경쟁합니다.”라고 자랑스러운 주인 은 설명합니다. “고객들이 우리를 방 문하면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아 니라 제주도의 바닷가 레스토랑에 서 볼 수 있는 수준의 신선함을 경험 하게 됩니다.” LA 중심부의 제주도 맛보기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경험 제주 활어를 차별화하는 것은 품 질에 대한 헌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 람이 프리미엄 해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주 활어의 사 명입니다. 신선한 유니(성게), 활 랍 스터, 고급 생선 등 최고급 식재료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놀라 울 정도로 합리적이어서 해산물 애 호가와 일반 손님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훌륭한 음식 그 이상 제주 활어에서의 경험은 접시 너 머로 확장됩니다. 이 식당은 LA에서 보기 드문 넓은 주차장과 친밀한 저 녁 식사와 대규모 모임을 모두 수용 할 수 있는 깨끗하고 환영 받는 다이 닝룸을 자랑합니다. 현대적이고 잘 관리된 인테리어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다에서 식탁으로 식당에 들어서면 보이는 수족관은 단순히 전시용이 아닙니다. 제공되 는 모든 요리가 최고 수준의 신선도 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 다. 싱싱한 사시미, 살이 풍부한 게, 부드러운 랍스터, 크리미한 우니 등 을 원하신다면 세심하게 관리된 수 족관에서 엄선한 후에 각 요리를 준 비해 드리는 제주활어에만 드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맛보기 제주도의 전설적인 해산물 맛집을 경험해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활어 는 그 바다 맛을 향수에 불러일으키 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한국에 갈 필 요가 없는 한국 해산물 요리의 놀라 운 수준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 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번화한 거리에는 제주도의 청정 해안으로 바로 이동하는 숨겨진 보석이 있습니 다. 제주도의 최고의 활어 여행지인 제주 활어회는 신선한 생선과 정통 한국식 회의 표준으로 명성 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 활어 이 식당은 LA 해산물 전문의 초석 이 되어 남가주 전 지역에서 정말 신 선한 생선을 찾는 고객들을 끌어들 이고 있습니다. 한 단골 고객은 “이 렇게 신선한 해산물을 경험하면 돌 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제주도 해산물 문화의 정수가 살아 숨 쉬는 제주 활 어를 방문해, 훌륭한 해산물이 국경 을 초월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잊을 수 없는 식사 경험을 하세요. 4100 W Pico Blvd Ste 10B Los Angeles, CA 90019 전화 : (323) 731-3030


2025년 2월 25일(화) 35 에이콤 이광진의 35년 공연이야기 이광진 - 문화기획사 에이콤 대표 (한인사회에서 120 여 편의 무대공연 을 기획/제작한 공연 프로듀서) - 전‘가주예술인연합회’사무국장 - 전 극단‘공간’대표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미주홍보대사 - 글로브극장(대학로) 운영이사 - 저서 : 사막에서 연극을 만나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1996년 11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얼바 인에서 발생한 한인 동포 지나 한과 써니 한의 쌍둥이 자매 살인미수 사 건을 토대로 한 실화 연극이다. “뉴스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캘 리포니아 남부에 사는 일란성 쌍둥이 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쌍둥이 한 명이 다른 자매의 청부살 인을 모의한 혐의로 감옥에 갇힌 것 입니다. 착한 쌍둥이와 나쁜 쌍둥이 (Good Twins, Evil Twins) 간의 갈등 을 그린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데 드 링어」에서 동생은 쌍둥이 언니의 삶을 살고 싶어 그녀를 죽이려 합니 다. 그야말로 할리우드 영화에나 나 올 법한 이 얘기가 실제로 일어 났습 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쌍둥이의 선 악 갈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생 지 나는 언니 써니가 되어 살고 싶어 언 니를 죽이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 니다. 경찰은 절도와 사기죄로 감옥에 갇혀있던 지나가 작년 11월 6일 탈옥 해 10대 두 명을 고용,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청부살해한 뒤 써니로 위장 언니의 재산과 인생을 훔치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계획은 살인청부업자가 같은 방에 있던 친구 를 묶는 동안 써니가 911에 전화를 걸 면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다 른 사람으로 위장해서 살려 했다는 게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너무나 놀 랍고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건 피해자인 언니 써니는 얼마 전 어머니, 남자친구와 크게 다 툰 후 약국에 가서 수면제 세 통을 사 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수면 제 과다 복용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 지 못할 상태였고,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이후 써니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가 꼬임에 빠져 그런 일을 저지른 것뿐이라며 자신을 죽이려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감옥 에 있는 동생을 변호하기 시작한 것입 니다. 이들 두 자매는 고등학교 졸업 식 때 함께 고별 연설을 할 정도로 우 애가 돈독한 사이였습니다. 이번 사건 은 때론 실제 상황이 소설보다 더 낯 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텔레비전 채널을 돌렸다. 이 사실이 코리아 타운에 순식간에 알려지고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당시 『코리아나 뉴스』 편집국장이 었던 강승규 기자가 이 사건에 의문 을 갖고 주의 깊게 취재했다. 오랜 시 간 면회를 통하여 ‘지나’와 주고받은 그녀의 인생 이야기와 사건 전말에 대 한 내용을 『코리아나 뉴스』 신문에 < 올가미를 벗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연재하는 중 우리는 이 인터뷰한 내용 을 중심으로 지나의 성장 과정과 그동 안 말 못했던 이야기들을 연극 무대를 통해서 여과 없이 전달해 보자는 취지 에서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출연 배우들을 공모했지만, 이 연극을 이끌 어갈 기자 역은 한국의 중견 연극인 이호재 선생을 모셔 오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배우를 이번 공 연에 캐스팅하여 이 연극을 올리게 된 깊은 뜻과 아마추어 연극이 아닌 프로 들의 연극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 다. 지나 역에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연기자(영화 「유관순」, 드라마 『강 남 일 번지』)로 알려졌던 문지현을 캐스팅했다. 그녀는 고려대학교를 여 자로서는 처음으로 수석 입학, 졸업하 여 화제가 되었던 다재다능한 문화인 이다. 연극 무대는 처음이지만, 대본을 읽어본 문지현은 지나 역에 강한 애착 을 가지며 주인공 지나 역을 수락하였 다. 그 외 중요 역할에는 극단 ‘서울’ 소 속의 연기자들이 많이 캐스팅되었다. 채정현, 원수연, 백현주, 노연주, 백중 용, 제임스 오, 배도익, 유정희 등 무대 경험이 많은 연기자들로 캐스팅을 끝 내고 보니 오래간만에 우리 커뮤니티 에서 의미 있는 연극 한 편을 올린다 는 자부심을 모두들 갖게 되었다. 또한 많은 관객에게 이 연극 속에 내 포되어 있는 감춰진 내용을 알린다는 취지에 따라 98년 12월 1일부터 13일 까지 총 17회 장기 공연으로 올리기로 하고, 장소는 한국문화센터 소극장으 로 정하였다. 샌프란시스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지나도 우리에게 여러 차례 편지를 통하여 이 연극의 성공 을 기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 운 본인의 심정을 우리에게 알려왔다. 지나 사건을 연극화한다는 소식이 주류 언론사에 전해지자 생각보다 반 응이 뜨겁다. 한인 커뮤니티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감춰진 이야기를 밝힌다 는 내용에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우 리에게 접촉하기 시작했다. 공연 첫날 좁은 소극장(200석)에는 주류 방송 국에서 온 공연 취재 카메라로 북적 이고, 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던 외국 인 관객도 여럿 눈에 띄었다. 얼바인에서 있었던 초유의 쌍둥이 자매 살인공모 사건에 주류 사회가 얼 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이 연극을 통해서 ‘지나’의 진실이 얼마나 전달되었는지, 주류 사 회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오직 관객들만이 판단할 따름이다. 지나는 진정으로 사랑을 원했지만 자라온 환경과 주변의 현실을 극복하 지 못한 한인 1.5세 이민자의 슬픔을 단적으로 보여준 연극이었다.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도 17회라 는 장기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 그녀의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쌍둥이 자매 실화연극 ‘지나’ Dec.1-13, 1998 (총 13회 공연) 한국일보 문화센터 소극장 던 것은 순수한 연극인들의 사랑 때 문이 아니었을까? 이호재, 문지현 등 공연에 참여했던 20명의 배우, 스태프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월은 흘러 2018년 5월, 지나 한이 복역 21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그동 안 지나를 위한 재심 신청을 여러 번 하였으나 번번이 기각 당했는데, 한 인 재소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아둘 람 재소자 선교회’의 노력으로 중가 주 차우일라 여성 교도소에서 출소하 여 현재 사회적응 훈련시설에서 6개 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대학에 진학 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지나 한의 인생에 밝고 기쁜 소식만이 전해지기를 우리 모두 바라 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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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37 김준철의 한 문장의 생각 - 현) 25대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비영리문화예술재단『나무달』대표. 『시대문학』시부문 신인상 『쿨투라』미술평론 신인상 수상 쿨투라 해외문화상 수상. - 시집『꽃의 깃털은 눈이 부시다』 『바람은 새의 기억을 읽는다』 『슬픔의 모서리는 뭉뚝하다』 전자시집『달고 쓰고 맵고 짠』 김준철 영화, 시, 소설, 드라마, 신문, 잡 지 등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 게 되는 문장들 속에서 한 문장 을 꺼내서 조금 더 생각을 넓히 고 깊이를 더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김준철의 한 문장의 생각 코너 소개 1200억 유산 향방은? 가짜뉴스 같은 진짜 뉴스에 당황스러웠 다. 가수 클론의 구준엽 아내 서희원이 사 망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워낙 말 도 안 되는 뉴스가 난무하다 보니 또 하나 의 황당한 소문인가 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었다. 급성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그녀는 향년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여러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사랑을 축복하며 감동했다. 그렇기에 더욱 가슴이 아릴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1998년 처음 만나 2년간 교제 했으나 결국 이별했고, 이후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10 년 만에 끝이 났고, 운명처럼 두 사람은 다 시 재회해 2022년 결혼에 이르렀다. 종종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구준엽 은 사랑에 깊이 빠진 한 남자의 행복한 얼 굴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은 보는 이들마 저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너무 행복했기에 신이 시샘했던 것일까. 두 사람은 다시금 생 과 사를 사이에 두고 이별하게 되었다. 개인 적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들의 뭉클 한 재회 이야기에 공감했던 필자는 인터넷 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보았다. 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기사의 제목은 '1200억 유산의 향방은?'이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그녀의 유산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는 내용이었 다. 굳이 그 세부적인 내용을 여기에 옮기 고 싶지는 않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이 들었 다. 그녀의 죽음이 채 애도되기도 전에, 이 러한 기사가 과연 필요한 것일까? 우리는 정말로 그 유산의 향방이 궁금한 것일까? 아니면, 미디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조작하 며 억지로 궁금해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여 년 전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사 랑을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아 내를 잃은 한 남자. 그 가슴 아픈 이야기 속 에서 미디어가 찾아낸 것은 고작 ‘1200억 의 행방’이라니. 연예인은 사생활이 취약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 이 그들의 아픔과 사랑마저 단순한 가십거 리로 소비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무 책임한 기사와 선정적인 뉴스에 우리가 무 관심으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이번 일만의 문제 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미디어는 자극적 인 제목과 선정적인 내용을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누 군가의 비극적인 사건조차 흥미 위주의 기 사로 변질되고, 깊은 슬픔이 숫자로 계산되 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소 비하고 있는가. 클릭 수와 조회 수를 위해 만들어진 기사들은 과연 우리에게 가치 있 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가. 한 사람의 죽음 을 두고도, 그 사랑의 흔적보다 먼저 유산 의 향방을 궁금해하는 사회라면, 우리는 어 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끝으로, 다 이루지 못한 그들의 사랑에 깊은 안타까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 을 빈다. 그녀의 영혼이 부디 평안하기를 바 라며, 남겨진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전 해지길 기원한다. [email protected] 첼로 켜는 남자 김준철 소리가 슬픈 악기가 있다. 아마도 첼로가 가장 슬픈 악기 중 하나가 아닌 가 싶다. 그리고 그 모양새가 아이러니하게도 여인을 닮 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첼로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성별이 어떨 지 모르지만 나는 거의 남자 연주자들을 보게 되었었다. 슬픈 악기를 연주하는 슬픈 남자의 모습이 아 름답다는 생각. 우리는 어떤 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는걸까? 여인을 안고 울고 있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가 짙은 향기로 들리는 여인이다 야윈 사내의 품에 안겨 그녀는 오늘도 나른한 오후를 운다 ▲구준엽과 서희원. 출처 / 보그 타이완


38 2025년 2월 25일(화) Palisades Fire How the January LA Fires Highlight the Imperative of Sustainability STUDENT 리포트 What started as a small spark but ended up turning into one of the most destructive things in California? The Palisades fire. On January 7, around 10am at the sandy ridges of Palisades highlands, a small fire broke out. It rapidly started spreading all throughout Palisades reaching 1000 acres of burned areas and leaving hundreds of structures destroyed. With the effect of the winds, the blaze started traveling across Malibu. Within the first hour homes were already being burned to the ground, and it was considered the most destructive fire in California’s history. Through the analysis of the impacts and response efforts, this fire really proves the importance of addressing tough times and more ways to protect our environment. Within the first day, emergency evacuations were sent out during the afternoon and evening while many other survivors were fleeing even before evacuations were sent out. As the fire grew, the fire crews cleared out Palisades and Eaton. Out of the nine total fires that sparked in Los Angeles County and consumed its cities during the month of January, only two remain – with containment levels of 98% and 99%, respectively – as of January 30. The Eaton and Palisades fire, which both started nearly a month ago on January 7, are still yet to be put out, with relentless, fierce firefighters working day and night to fight the monstrous, intense blazes from further destroying everything in the Pacific Palisades and Pasadena area. According to fire.ca.gov, an estimated total of about 37,500 acres were burned just by the two remaining fires alone. For reference, that’s roughly 60 square miles, or over 100 LA Dodgers Stadiums. In addition to the physical damages, the smoke and ashes that were dispersed caused Los Angeles (LA) to attain “an [Air Quality Index (AQI)] scale of 200, which much of LA reached last week, is equivalent to smoking five cigarettes,” according to a January 14 Health Policy Watch article on air pollution from the LA wildfires. As someone who not only has family residing in LA but is also highly involved with her frequent affairs in LA, it’s disheartening to hear this news. My heart aches for the tens of thousands of families whose homes were lost and the minimum 29 citizens who passed away from the fire. According to a multitude of online resources, series of fires that happened during the month of January were exacerbated by climate change -- the serious drought that fell over California from warmer conditions throughout this past year combined with the high-speed winds made the possibility of fires inevitable, although no one expected nine medium- to large-sized fires at once. These wildfires ultimately remind us that environmental care significantly contributes to the wellbeing of the humans who occupy the Earth: us. Over the past few years, the Earth’s slow deterioration has made it painfully evident that we need to take care of our surroundings and the society that we live in – the fires being another. It’s time we all take the initiative to clean our community and make sure that factors increasing the risk of environmental disasters are minimized. For example, I am currently in an environmental service non-profit organization where we spend time every Saturday to visit parks, beaches, and schools to reform and preserve the conditions of our environment and also contribute to creating more green spaces. A job that is frequently tasked during these community cleanups is raking all of the leaves. While it may seem trivial, it’s actually essential to reducing the risk of wildfires on top of just having an organized green space without leaves overflowing everywhere you look: because dry and dead leaves have low moisture content, causing a high flammability. After all, leaves are part of trees, which are involved in forest fires. Eventually, both the Palisades and the Eaton fire will become fully contained, and the world will attempt to reconstruct LA back to its prime conditions. Nonetheless, it’s important for our societies to engage in working toward a more sustainable planet in order to prevent calamities like the January LA fires from arising in the future. the roads and bulldozed abandoned vehicles to make space for fire trucks and fleeing people, so there was little to no traffic. As the fire gradually expanded, most residents safely escaped but the smoke increased and aircrafts were temporarily stopped for caution. By the evening the fire had reached 15,000 acres burned down, which not only beat the Franklin Fire that recently occurred in Malibu, but traveled all the way to where the Franklin fire was. Nearby in the Topanga State Park, 1,000 acres were destroyed from the growth of the fire. A total of 5,000 homes and buildings together were burned down. During the first few days, the number of acres grew to 17,000 and 0% of it was contained. The winds were blowing up to 100 miles per hour and the area of Altadena began to get affected, starting the Eaton fire in the Eaton Canyon that same day. Not even 24 hours later, the Eaton fire reached 10,000 acres of land towards Pasadena and 0% of that was contained either. On January 8th and 9th, several small fires like the Sunset fire and Kenneth fire had also erupted near Hollywood but were contained faster than the Palisades and Eaton fires. The death toll throughout the week grew little by little. As of today, the Palisades fire is over 80% contained while the Eaton fire is at 90%, after being active for weeks with the amazing help of 5,000+ firefighters. Unfortunately, 28 deaths have been announced, and many people are still evacuating from their homes. With the Eaton fire and Palisades fire combined, 13,000 structures and 6,000 homes gone. There has been lots of support and donations given to those affected. Thanks to many schools, fire departments and community foundations, struggling families have received a generous amount of help from all around the world. Ayla Lee 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9th Grade Ellen Hwang Sunny Hills High School 10th Grade


2025년 2월 25일(화) 2025년 2월 11일(화) 39 “진분홍 복사꽃이 만개한 복숭아 과수원길”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베이커스필드, 킹스버그, 프레즈노, 모 데스토지역에서 아름답게 활짝 핀 꽃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과수원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프레즈노 좀 못가서 99번 하이웨이 북동쪽 노스 킹스버그에서 빠져 나가면 약 70마일의 프레즈로 블라썸 트레일이 시작되는데, 이 블라썸 트레일을 운전하면서 보게 되는 과수원 꽃길, 블라썸 트레일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goblossomtrail. com)를 참고하기 바란다. 풍경사진 전문작가 베네딕트 양 (213-446-7476) 베네딕트 양 작가의 포토갤러리 2025년 2월 25일(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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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41 고열 난다고 응급실? 어전트케어 이용하세요 환자분들 중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 에 갔는데 몇백 달러, 몇천 달러 비용 청구서가 날라왔다, 어떻게 해야 하 느냐에서부터 보험이 있는데 왜 청 구서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왜 보험 으로 커버가 안되냐 같은 문의를 하 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또는 감 기가 심한데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 고 의원, 클리닉은 예약이 안 되거나 문을 닫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응급실/ 응급치료(Emergency Care)와 긴 급치료/어전트케어(Urgent Care)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많은 분이 응급실은 많이 들어보 셨거나 이용해보신 적이 있는데 반 해 어전트케어는 아직 생소해 하십 니다. 어떨 때 응급실에 가면 좋은지, 어떤 상황에서는 어전트케어를 이용 하면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요. 가장 쉬운 구분 방법은, 다친 정도, 아픈 정도입니다. 생명이 위태로울 때, 생명을 다투는 상황일 때는 응급 실, 그밖에 응급처지, 긴급치료가 필 요할 때는 어전트케어를 이용하면 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거나 크게 다치면 응 급실에 가야 합니다. 경미한 사고, 크 게 다친 게 아니라면 어전트케어를 이용하는 게 좋고요. 교통사고가 난 경우, 당장 어디가 크게 다치거나 아 픈 건 아닌데, 그래도 부러진 건 아닌 지 체크하고 간단한 치료를 받아야 할 땐 어전트케어에서도 충분히 의 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 전트케어 센터나 규모, 진료과목 등 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X레 이 촬영 같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 습니다. 갑자기 심하게 열이 나거나 배가 아 프거나 한 경우에도 아프고 당황스 러워 일단 응급실을 가기도 하는데 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 은 경황이 없어 응급실을 찾으시고 요. 그런데 이럴 때 응급실도 있지만 어전트케어에 가면 되는구나 기억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뇌 출혈, 뇌졸중, 심장발작, 심장마비, 호 흡장애처럼 생사를 가르는 응급상 황에서는 응급실로 가셔야 하고요. 응급실와 어전트케어의 가장 큰 차 이는 첫번째, 규모 및 진료과목, 그리 고 진료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대부분 대형 종합병원 내 에 있어 특수 전공분야 전문의도 많 고 전문적인 의료장 비도 많고요. 무엇보 다, 응급수술이 가능 하고요. 어전트케어 에는 대부분 가정의 학과나 내과 전문의, 너스 프랙티셔너(NP), 피지션 어시스턴트 (PA), 간호사(RN) 등 응급실보다는 상대적 으로 적은 의료인, 의 료진이 상주해 있습니 다. 그래도 예를 들어 다리가 부러졌다면 이웃케어클리닉 닥터건강칼럼 응급실에 가야하지만 발목을 삐었 거나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때는 어 전트케어에서도 충분히 케어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또 가벼운 화상을 입 었거나 요리하다가 베어서 피가 나 거나 이렇게 생명에는 지장을 주는 상황에서도 어전트케어에 가시면 되 고요. 그 다음은 진료시간입니다. 응급 실은 보통 365일, 주 7일, 하루 24시 간 운영이 되고요, 어전트케어는 일 반 클리닉이 문을 닫는 오후 5시나 6 시에서 어전트케어 센터마다 다르지 만 주로 밤 9시에서 11시 정도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보셨 을테니 어전트케어 센터에 대해 더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어전트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예약 없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평균 4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병원 응급실 보다 대기시간이 짧고요. 평균 30 분 내외라고 합니다. 응급실보다 수 속절차도 간단하고 무엇보다 비용 이 응급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평 균으로 따졌을 때 어전트케어 센터 진료서비스 비용은 150달러인데 반 해 응급실은 2250달러에 달합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것도 장 점으로 꼽힙니다. 주로 일반 클리닉 이 문을 닫는 평일 밤 늦게까지, 그리 고 주말에도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어전트케어 센터는 예 기치 않은 상황에 갑작스럽게 찾게 되는데요, 미리 어디에 응급실이나 어전트케어가 어디 있는지, 집에서 가까운 어전트케어에서는 어떤 진료 를 받을 수 있는지, 본인이 가지고 있 는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지 등을 살 펴놓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험플 랜마다 이용할 수 있는 응급실, 어전 트케어 센터가 정해져 있고, 코페이 또는 이용료 등 환자가 부담해야 하 는 비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환자 정보와 보험 정보 등이 필요하기 때 문에 미리 챙겨놓겨 신분증, 보험카 드 등을 지갑 같은 곳에 넣어놓으면 응급, 긴급상황에 도움이 될 것입니 다. 하지만, 응급실, 어전트케어를 이용 할 일이 없도록 평소 정기적으로 진 료와 검사를 받고 건강을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니다! 문의:(213)235-1210 최수정 너스 프랙티셔너(NP) amaze 놀랍다, 대단한 , 멋진, 훌륭한, 굉장한 stun 놀라게 하다, 멋지다, 기절시키다 astonish 놀라운, 놀라게 하다 astound 크게 놀라게 하다, 깜짝 놀라게 하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다 dumbfound …을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깜짝 놀라게 하다 I was too flabbergasted to speak.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도 안 나왔다 1. 소스라치게 하다 2. 당황하게 하다 3. 어처구니가 없어하다 Flabbergast [flǽbərgӕst] 외워두면 좋은오늘의 영어 단어 • 기관지건강 도라지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기침, 가래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 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관지에 나타나는 염증을 완화하여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 며, 특히,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 도라지를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면 호흡기 질환 증 상을 완화에 효과적이다. • 당뇨예방 도라지 효능 중에는 당뇨 예방 효과도 있는데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능 이 있어 당뇨 예방과 개선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도라지에 함유된 이눌린이라는 다당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만큼 혈당조절 효과가 뛰어나 당뇨 예방과 개선에 많 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면역력 강화 도라지의 효능 중에는 면역력 강화기능이 있는데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뛰어나 감기 등의 잔병치레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C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 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바이러스성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도라지<1> 내몸에 좋은 꿀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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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화) 43 백악관 Liberty Ball에서 열린 Trump 대통령 징검다리 2기 취임 축하 무 도회 에서 Trump 대통령과 1st Lady, Harris 부통령과 2nd Lady 그리고 남녀 해군 Dance Partner의 1st Dance 음악을 해병 군악대가 미국의 역 사적 분열과 해결의 희망의 뜻을 갖은 American Trilogy 연주와 노래를 하 였다. 1955년 20년간의 월남전은 현재 가치로 전비 1조 4백 8억불, 전사자 5만 6천명, 부상 2십만명 손실은 미국민들 사이에 반전 정서가 흐르고 60년 후 반 Peter Paul & Mary, Joan Baez, Judy Collins, CCR-Fourtune Son등 반전가수들이 앞장서서 반전 무드를 조성 하자 미국정부는 이 흐름을 전환 시키려고 반전분위기에 물 타기용 가수 찾았는데 마침 전성기를 넘어 31번 째 마지막 영화 Change of Habit 이후 활동 없고 Memphis Grace Land에 은둔 하던 Elvis Presley를 설득 정부의 막강한 지원을 받고 1973년 1월14 일 Honolulu International Center Arena에서 Aloha from Hawaii Satellite Concert Asia Australia로 위성 중계된 Elvis Concert에서 열창한 노 래이다. 중계한 NBC-TV는 “올해에 최고 시청율”을 기록 하였고 Elvis의 Billboard Chart Album 마지막 1위 달성한 Double Album은 60만장 판매 되 어 젊은 새로운 Fan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라디오서울과 함께 하는 음악 다방 Oh I wish I was in the land of cotton 아, 나는 가고 싶어라 저 면화의 땅에 Old times they are not forgotten. 잊혀 지지 않는 그 오랜 시간들. Look away, look away, look away Dixieland 멀리 보라, 멀리 보라. 저 먼 남부의 땅 Oh, I wish I was in Dixie, away, away 아, 나는 가고 싶어라. 저 먼 남부의 땅 In Dixieland I'll take my stand to live and die in Dixie 남부의 땅에서 나는 버티며 살고 죽으리. For Dixieland, that's where I was born 내가 태어난 남부의 그 땅을 위하여 Early Lord one frosty morning 이른 서리가 내린 아침 Look away, look away, look away Dixieland 멀리 보라, 멀리 보라. 저 먼 남부의 땅 Glory, glory hallelujah 영광이여, 할렐루야 His truth is marching on 그의 진실은 계속 되리. So hush little baby 그래, 쉿, 아가야 Don't you cry 울지 말라. You know your daddy's bound to die 넌 알자나 네 아빠는 죽을 운명이라는 걸 But all my trials, Lord, will soon be over. 허나 내 모든 시련들 곧 끝날 것이니. Glory, glory hallelujah 영광이여, 할렐루야 His truth is marching on 그의 진실은 계속 되리 His truth is marching on 그의 진실은 계속 되리 ♪ American Trilogy Song by Elvis Presley DJ 지미킴의 이 노래 한 곡 Jimmy Kim 은 매주 금요일 라디오서울 인기프 로 “탱자의 차차차 ” (오후 3시~5시 방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여행, 잡다한 사는 얘기 그리 고, ‘이 노래 한곡’에 소개된 곡을 소개와 함께 들 려드립니다. Dixiland : 옛날 은행들은 뒷면에 프랑스어로 '10'을 뜻하는 딕스(dix, 발 음: [dis])라는 10달러 지폐를 발행했다. 이 지폐는 남부 사람들에 의해 Dixies로 알려졌고, 뉴올리언스 주변 지역과 루이지애나의 프랑스어권 지역은 Dixieland로 알려지게 되었다. Dixie는 Dixieland Dixie's Land 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국 남부의 전체 또 는 일부를 가리키는 별명입니다. 이 지역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없으며 (그리고 포함된 지역들은 수년에 걸쳐 변화해 왔습니다), 또는 이 지역의 범 위는 명확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정의는 미국 남부 연합을 분리하고 구성한 Mason-Dixon 선 아래의 미국 주들을 포함하며, 미국 남부의 문화 및 지리 적 하위 지역 Deep South 포함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 남부를 향수적으로 지칭하는 노래들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대중화되었다.


44 2025년 2월 25일(화) 김희란 Lic.#OI25013 실버시티보험 메디케어 전문 에이전트 “연금술사” 의 작가 ‘파울로 코엘 료’. 큰회사의 간부로 외형은 꽤 괜찮 았지만 정신병원에 수차례 입원, 급진적 성향으로 브라질 군사정권 에 의한 수감및 고문, 불안과 절망 의 고비에서 자살시도등 젊은 시절 의 헝클어진 삶에서 탈출하고 싶었 던 그가 선택한것은 산티아고 순례 길로의 걷기여행 이었다. 그는 걷기라는 단순한 행위에 깃 든 마법같은 힘을 온몸으로 체험하 며, 피폐해진 영혼에 물이 차오르듯 설레임의 느낌을 맛보았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 여행에 감화되어 쓴 첫소설이 “순례자”이고 그를 명망있 는 작가로 올려놓는다. 누구나 이메일을쓰고 카톡을 보내 지만, 그러나 청춘의 한시절, 그리운 이에게 밤을 앓으며 편지를 쓸때 느 낀 그 설레임은 다 어디로 갔을까? 늙는다는것이 육체적인 노화만 말 하는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느낌에 감정이 메말라 더이상의 설레임이 없을때 늙는것이다. 코엘료를 살게한 걷기여행이 그래 서 우리에게 필요한 까닭이다. 여행 을 계획하면서 설레어 보았는가? 누구나 은퇴후의 여행을 꿈꾼다. 그걸 실행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가 체력이다. 체력이 되어야 여 행을 할 수 있고, 시차적응을 할수있 다. 예전, 여고동창회 모임에서 들은 어느 선배님의 이야기. 딸이 오랫동안 계획한 가족유럽여 행에 설레임을 안고 출발하여 프랑 스 파리의 멋진숙소에서 꿈같은 첫 날밤을 보낸 후 대망의 유럽투어 첫 발을 내딛는다. 파리와 유럽 여러도시들 모두 비 슷하게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잘 되 어 있지만, 관광명소와 박물관, 미술 관 등 장소이동 때마다 걸을 일이 무 척 많다. 젊은 딸의 계획중에는 나 이드신 부모님의 체력이나 걷는 속 도 등은 미처 예상할 수 없었다. 평 생 운동과는 담쌓고 살았던 그선배 는 딸의 여행스케줄을 전혀 맞출 수 없었다. 재촉하는 딸의 잔소리에 무거운 발을 끌며 따라나섰으나 루부르, 샹 젤리제, 베르사이유궁전 등등 황홀 하게 꿈꾸었던 파리의 명소들이 하 기 싫은 숙제들의 나열일뿐이더란 다. 결국 선배내외는 숙소 근처만 적 당히 어슬렁거리고 딸내외는 어쩔 수없이 자기들만의 변경된 여행을 소화하며, 기쁨과 감동이 없는 반토 막난 유럽여행은 그렇게 끝이난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아닌게, 가까 실버시티보험 시니어칼럼 이 살고 있는 딸이 종종 여행을 다니 면서도 부모님들께는 더이상 동행 권유가 없더라며, 그게 그렇게 섭섭 하고 괘씸하더란다. 그러면서 자신 의 저질체력을 한탄한다. 그리고 몇년후 내게도 비슷한 상 황이 발생한다. 남편의 환갑기념으 로 딸이 유럽가족여행을 계획한것 이다. 여행에 진심인 큰딸은 대학때 6개월을 휴학하고는 아빠의 커다란 백패킹용 배낭을 빌려서 유럽 배낭 여행계획 촘촘히적은, 6개월 스케줄 표 프린트 한장 남기고 떠나서는 그 계획에 거의 오차없이 여행을 실행 하고 무사히 돌아온바있어, 딸의 여 행계획이 만만치 않을것임을 예상 할수 있었기에 출발전부터 좀은 긴 장했었다. 예상대로 딸의 여행스케줄은 쉽 지않았다. 2주일 유럽여행동안 하 루 걷는 걸음이 거의 8~10 마일씩이 었다. 다행히 10년넘게 남편과 동행 한 주말등산 활동이 이 강행군을 너 끈히 견디게해 주었으니, 얼마나 감 사한지. 그 여행이후 딸은 틈만나면 가족 여행을 추진한다. 사실 여행의 모든 걸 딸들이 다 계획하고 예약하고 실 행하니, 남편과 나는 편안하게 동행 만 할뿐이다. 가끔 딸들에게 얘기한 다. 아빠 엄마는 항상, 설레일 준비가 되어 있노라고. 818-751-4433 [email protected] 아직도 설레임이 있으신가요? Tel. 213-383-7233(칠이삼삼) 자동차 흠집제거전문 덴트웨이 각종 보험처리 환영 ● 일반가격보다 휠씬 저렴한 가격 ● 서비스 평생 보증 ● 무료견적 서비스 ● 최상의 복원 품질보장 ● 최고급 재료 사용 ● 1Day 수리 완료 ◆월~금 / 8:00AM-6:00PM ◆토 / 8:00AM-12:00PM 3225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06 그리운이에게 밤을 앓으며 편지를 쓸때 느낀 그 설레임은 다 어디로 갔을까? 늙는다는 것이 보고 듣고 느낌에 감정이 메말라 더 이상의 설레임이 없을 때 늙는 것이다. 그리운이에게 밤을 앓으며 편지를 쓸때 느낀 그 설레임은 다 어디로 갔을까?


2025년 2월 25일(화) 45 (657)325-4000 6281 Beach Blvd. #117 Buena Park CA 90621 진료 : 만성통증,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비염, 알러지, 갱년기증후군 생리통, 불안초조, 불면증, 담적병. 경력 : 중국 북경 중의약 대학 졸업 중국 북경 동직문 병원 인턴, 레지던트 근무. 보험 : 각종보험 취급. 침과 부항요법, 추나요법, 괄사요법, 골타요법, 근육, 관절 교정으로 구조적 이상을 제거해서 만성통증 질환과 내과질환, 신경계 질환까지 치료합니다. 통증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헬스가이드 력을 보강하고 체 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한 백회혈, 합곡혈, 족삼리혈 등의 혈 자리를 자극하는 방법도 기혈 순환을 원활 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반신욕과 족욕을 활용하여 몸을 따 뜻하게 하고 기의 흐름을 개선하면 면역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 해 생강차나 배즙을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 와 감기 예방에 좋으며, 배는 기관지를 촉촉 하게 해주어 목이 건조하거나 기침이 자주 날 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즙과 꿀을 함께 섭취하면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런 자연적인 방법을 활 용하면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 657-325-4000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러한 과 정에서 적절한 대 처를 한다면 큰 증 상없이 기관에 손 상을 주지 않고 소멸될 수 있는데 그것이 강 황을 복용하는 것이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바이러스 감 염 및 면역 반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커큐민 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간과 혈류를 통해 온 몸에 전달 되기 때문에 소화작용이 일어나는 식사와 같이 복용 했을때 흡수와 전파가 더 욱 좋다. 전파된 강황의 커큐민은 앞서 설명 한 최초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수용체와 결합 하는 것을 방해하고 바이러스와 결합한 수용 체가 증식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면역세포 에 감지되고 면역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염증을 완화한다. 이 염증은 심각할 경우 기관의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강황의 커큐민은 회복기에 접어든 기 관의 염증 부위의 확산을 제한하고 빠른 회 복을 도와준다. 다시 정리하면 강황의 커큐민은 바이러스 가 세포 결홥 및 복제와 증식을 억제하고 균 형 잡힌 면역 작용과 염증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조직을 보호한다. 강황은 커큐민 성분이 전반적으로 체내에 유지되도록 매일 규칙적인 섭취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NHS 내추럴헬스시스템의 강황 발 란스 850은 강황, 녹차분말, 산삼의 삼중효과 로 강화의 커큐민 성분이 체내에 넓게 분포 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 213-905-0439 [email protected] 나음 한의원의 생로병사 NHS 건강 정보 고기연 원장 환절기의 건강관리<1> 바이러스 감염이후 환절기가 찾아오면 일교차가 커지고 공기 내 몸은? 중 습도와 온도가 급변하면서 우리 몸도 쉽 게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 아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날씨 의 변화가 아니라 인체 내부의 균형과 기혈 순환의 문제로 보고, 이를 조화롭게 유지하 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 다.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몸이 쉽게 피로 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로 몸의 균 형이 깨지기 쉬워지고,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풍’, ‘한’, ‘조’ 등의 외부 사기가 작용하 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체 내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 해지고 감기나 두통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 며,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는 체온 유지에 부 담을 주어 소화기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 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 하여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 기관지의 건조 및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계절 변화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한 의학적으로 보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한약재로는 황 기, 인삼, 대추, 감초 등이 있으며, 이들은 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가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심각해 지고 동시 다 발적인 복합 바이러스가 발병되고 전염되고 있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는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같은 예 방으로 한계에 이를 정도로 그 종류가 십여 가지가 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며 급증 하는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이겨 낼수 있는 인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먼저 인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작용하 는 과정을 알아 보겠다. 감염자가 배출한 바 이러스는 노출된 전염체의 호흡기, 입, 피부 를 통해 전염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는 체내 세포의 수용체와 결 합합니다.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는 폐, 심 장, 장등 다양한 기관의 세포와 결합하는데 특히 인플루엔자는 기도 및 폐 세포와 노로 바이러스는 장 세포와 결합합니다. 이렇게 생 성된 숙주세포는 단백질 생산시스템인 리보 솜 또는 효소를 이용하여 복제와 증식이 일 어난다. 복제되어 증식된 감염 세포는 체내에서 확 산되거나 방출되어 다른 감염자를 만듭니다. 확산된 감염 세포는 체내 면역 반응에 감지 되고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때가 발열 및 근 육통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이과정에서 소멸 되지 못한 감염체는 감염부위에서 심각상태 까지 이루게 되면 감염 부위의 장기를 손상시 키고 대상 기관의 기능을 약화 또는 심각한 경우 손상에 이르게 됩니다. 다행히 면역 세 포의 압도로 감염세포가 소멸되면 증상은 완 화되고 회복되게 되는 것이 일발적이 바이러 스 감염이후 과정이다. 스티븐 조 NHS GOLD R&D Inc 대표 뉴트리션니스트


46 2025년 2월 25일(화) 가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Geico AAA 등이 대표적이지만 지 금은 대부분의 보험 회사가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이 유는 무엇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에이전트의 ▶문 :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교 통사고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사 고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답 : 최근 들어 보험 에이전트 없 이 인터넷에서 자동차 보험에 직접 알렉스 차 Personal Injury 인터넷 교통사고 보험 가입 뒤 사고 처리는? ▲ 213-351-3513 www.alexchalaw.com 차 변호사의 교통사고 칼럼 도움 없이 보험회사로부터 바로 보 험을 구매하기 때문에 커미션 비용 이 따로 들지 않아 보험료가 더 낮 을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본인이 원하는 내용의 커 버리지를 쉽게 조정할 수 있고 보험 회사나 커버리지에 따른 보험료를 비교하는 것도 간편합니다. 아무래 도 에이전트는 보험료에 따라 받는 커미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객을 위해 최적의 가격을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 을 때는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인 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과 에이전트 를 통한 보험 가입 사이에는 사고 처 리에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에이 전트가 있는 경우 에이전트에게 사 고 사실을 알리면 보험회사에 클레 임을 열어주곤 하지만 그것이 전부 입니다. 클레임을 여는 것 또한 본인이 쉽 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험 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사 고 클레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습니다. 이것마저 쉽지 않을 때는 변 호사 사무실을 통해 클레임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영어가 불편한 한인과 아르메니안 커뮤니 티만이 에이전트를 통해 사고 클레 임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클레 임을 오픈한 뒤에는 교통사고 변호 사의 안내에 따라 차량 수리 부상 치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끝으로 좋은 자동차 보험회사는 어떤 곳일까요? 교통사고 변호사로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비용 이 싼 곳도 좋지만 실제로 사고가 났 을 때 서비스가 좋고 일 처리가 빠 른 곳이 정말 좋은 보험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차량 손상 피해 를 파악하기 위해 인스펙션을 빨리 나와서 견적을 이른 시일 안에 낸다 든지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 인의 과실로 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 에게 보상금을 빨리 지급하여 보험 가입자가 소송에 걸리지 않게 해주 는 곳이 좋은 곳이라 하겠습니다. 라디오 서울이 시간과 장소 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 든 실시간으로 AM1650 라디오 서울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앱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번 앱은 기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개발됐으며 기존의 앱보다 훨씬 향상된 음질과 편 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시간으로 업데이 트 되는 뉴스기사를 앱에서 바 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 해 차별화 했습니다. 아이폰은 물론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PC에서도 편리하게 사 용할 수 있는 이번 앱의 출시로 장소와 시간제약이 없어져 편리 하게 AM 1650 라디오서울 방송 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라디오서 울 앱은 복잡한 버튼을 없애고 직관적으로 디자인 함으로 청취 자가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 도록 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음질 역시 상향시킴으로 기존의 불편함을 보강했고 공중파 라디 오와 앱 사이에서 발생하는 싱 크차(sync difference)도 1초대 로 줄였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 니다. 기존의 앱은 끊김 현상도 많 았고, 정상운영 되지 않아 앱으 로 라디오서울 방송을 듣는 청 취자에게 많은 불편함이 있었 습니다. 그러나 업데이트 된 AM1650 라디오서울 앱은 라디오서울 라이브 방송은 물론 가장 빠 른 뉴스를 제공하는 라디오서 울 홈페이지(www. radioseoul1650. com)의 기사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볼 수 있어 즉각적으로 뉴 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가 장 큰 차별점입니다. 또한 이번 앱에서는 유튜브 보 이는 라디오의 접속과 청취자의 방송 참여가 가능한 라디오서울 라디오 서울 모바일 앱이 확 바뀌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의 연결이 가능합 니다. 그 동안 유튜브 접속이나 방송참여 방법을 몰랐던 청취자 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 입니다. AM1650 라디오서울 앱은 청 취자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계 속해 보강, 업데이트할 예정입니 다. 새롭게 바뀐 AM1650 라디오 서울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는 새롭게 출시되었 기 때문에 플레 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한글 또는 영문으로 ‘라디오서울’을 검색해 다운 받 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라디오 서울’을 검색한 뒤 라디오서울 로고를 클릭하면 업데이트를 진 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 서울 방송은 “누 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이며 “앞 으로도 청취자의 목소리를 반영 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2월 25일(화) 47 2월 25일 : 소유즈 32호,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우고 살류트 6호 우주정거장 발사. 2월 26일 : CBS의 뉴욕 시트콤 “플랫부시” 시사회에서 브루클린 시민들로부터 CBS에 대한 많은 조롱 전화를 받았습니다. 2월 26일 : 20세기 미국 대륙의 마지막 개기일식. 그때는 무슨 일이? WHEN IT WAS 1979 2월 28일 : 어니스트 톰슨의 영 화 황금연못 ‘온 골든 폰드’가 뉴 욕에서 개봉합니다. 3월 1일 : “스위니 토드”가 557 회 공연으로 뉴욕 우리스 극장에 서 개막합니다. 3월 1일 : ESPN과 NCAA가 네 트워크에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NCAA 챔피언십에 대한 전 세계 멀티미디어 권리를 부여하는 합 의에 도달했습니다. 3월 1일 : 제20회 SEC 남자 농 구 토너먼트: 테네시 대학이 켄터 키 대학에 75-69 승리 3월 3일 : 제26회 ACC 남자 농 구 토너먼트: 노스캐롤라이나 대 학교가 듀크 대를 71-63으로 꺾 다. 3월 4일 : “그랜드 투어”가 61회 공연 후 팰리스 시어터 뉴욕에서 폐막합니다. 3월 4일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첫 회칙 “호미니스 구원” 발표 3월 4일 : 미국 보이저 I 사진에 서 목성의 고리가 드러납니다. 3월 5일 : 보이저 1호가 목 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거리 (172,000마일) 3월 7일 : 제5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버트 레이놀즈 & 올리비 아 뉴턴-존 수상 (영화), 앨런 알 다, 메리 타일러 무어 & 캐롤 버넷 수상 (TV) 3월 7일 : 세미 프로 및 아마추 어 심판과 함께하는 야구 시범 시 즌 개막 3월 9일 : J. 리 톰슨 감독과 앤 서니 퀸 주연의 ‘더 패시지’가 미 국에서 개봉합니다. 3월 9일 : 프랑스, 무루로아 환초 에서 핵실험 실시. 3월 9일 : MLB 커미셔너 보위 쿤, 야구에 여성 기자에게 동등한 접근 권한 부여 명령 3월 13일 : 유럽 통화 시스템 구 축, ECU 설립 3월 13일 : 그레나다에서 뉴 주 얼 운동으로 전복된 게이리 독재 정권 3월 14일 : 호커 시들리 트라이 던트 비행기가 중국 베이징 인근 공장에 추락해 최소 200명 사망 3월 16일 : CBS-TV, 폴 매카트 니와 함께 '윙스 오버 더 월드' 방 영 알아두면 이득, 사자성어 한마디 쇠나 돌처럼 굳고 변함없는 약속을 뜻하는 말이다. 금석맹약 과 같은 의미의 사자성어.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금과 돌처럼 변치 않는 굳은 약속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내가 당신과 말했던 그 말들을 금석지약처럼 지킬꺼에요. 금석지약 金石之約 ‘수지 맞다’라는 말에서 수지는 과연 무슨 뜻일까? 쇠 금, 돌 석, 어조사 지, 약속할 약 걸그룹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수지가 생각나는 예쁜 여자이름 수지 일까?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잘 불렀던 수지Q 노래 제목에서 나오는 수지 일까? 수지 맞다 에서 수지는 대박, 횡재를 뜻하는 말이며 거둘 수, 지탱할 지의 한자어이다. 수입과 지출이 맞다 라는 뜻으로 이익이 남다 라는 의미의 말 인데 사용되어 전해 내려오기로는 뜻하지 않게 좋은 일이 생기다라는 예 기치 않게 생기는 이득을 수지라고 한다. 수지타산이 맞는다 라는 말에서 수지도 수입과 지출을 계산해 봐서 어떤 일이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를 따져보니 손해 안보고 이익이 남는다라 는 뜻이다. 수지 아세요 이 말? 이렇게 깊은 뜻이~


48 2025년 2월 25일(화) 입학조건 석사과정: 대학 2년 이상 (60학점) 학력 소지자 박사과정: 대학4년 이상 졸업자 편입생 및 의료계 종사자 프로그램 기간 단축 가능 유학생 I-20 자체 발행 협력 교육 기관 Inova Peterson Life With Cancer Center 경희대학교 한의대학병원 부산대학 한의학 대학원 부속병원 홍콩대학교 동의학 한방병원 중국 상해 한방대학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미국 전역 온라인 강의 (임상실습 제외) fifififffflffiflffffi University Main Phone Line 입학상담 (For all campuses) 703-323-5690 571-243-4251 (본교 한국어 상담) 버지니아 한의과 대학원 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 VUIM은 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 의 통합의학 및 보건 과학 석사프로그램과 MOU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습니다. fifffflffi flfffflffi fiffflff    fifffflffiflfflfflfflfffflffifffl flfffflffi  flffffiffl flfl flff fl flfifffflff  ­€‚ffƒ„ffi… flfffflffiflflfffl †‡fifffflffiˆ‰ flfffflffiflflffflfl fl †Šˆfifffflffiˆ 연방정부 학자금 FAFSA ‹ŒŽ‘ (M-F: 9am – 5pm) Virginia Campus 703-323-5691 1980 Gallows Road, Vienna, VA 22182 New Jersey Campus 609-572-5037 1010 Edgewater Ave, Ridgefield, NJ, 07657 Georgia Campus 470-723-4866 3525 Mall Blvd NW.5A 1, Duluth GA 30096 ’“””•–—˜™ 축하합니다! 1월 개강


2025년 2월 25일(화) 49 1. 디트로이트 라이언즈 2. 휴스턴 텍산즈 이 외에 만년 꼴찌 클리블랜드 브 라운즈와 잭슨빌 재구어즈도 한번 도 수퍼보울 근처에도 간 적이 없던 팀들이다. 스포츠 데스크 가뜩이나 NFL 미국풋볼리그와 MLB메이저리그야구리그에 비해 인기가 점점 떨어져 가고 있는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가 2월이 되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 로 준비하는 올스타 게임이 2025년 올 시즌 올스타게임이 최악의 경기 였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NBA 미국 프로 농구 리그는 시즌 중반을 마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시즌 후반을 앞두고 휴식 시간 도 가질 겸 스타플레이어들의 개인 기와 쇼타임 같은 농구쇼를 보여주 는 올스타 주간을 갖고 3점슛 컨테 스트,덩크슛 컨테스트와 일요일인 마지막 날에 올스타 게임을 벌인다. 1951년 보스톤 가든 경기장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NBA 올스타 게임 이 올해에는 2월 14일 금요일부터 2 월 16일 일요일까지 3일간 샌프란시 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예전에 매직 존슨,래리 버드,마이 클 조던,코비 브라이언트,팀 던컨등 쟁쟁한 레전드 스타들이 있을 때에 는 동부조 올스타팀과 서부조 올스 타 팀간의 대결로 승패의 의미보다 는 스타 플레이들을 보는 쇼 같은 게 임을 선사했었다. 그러다가 스타 플레이어들도 줄 어들고 재미와 흥미도 줄어들어 시 청률과 관심도가 떨어지는 시점에 경기 포맷도 여러 형태로 바꾸어 왔 다. 올해는 4개의 올스타팀을 구성했 다. 새로운 형식은 8명의 선수로 구 성된 4개 팀이 미니 토너먼트 형식 으로 처음 진행됐다. 3개 팀은 NBA 올스타 선정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한 팀은 NBA 신인과 2년차 신인 선수들과 NBA G 리그에서 뛰 어난 성적을 거둔 라이징 스타 들로 구성된 팀이다. 각 팀은 Inside the NBA의 애널리스트들의 이름을 따 서 명명되었다. 팀 케니(케니 스미스), 팀 척(찰스 바클리), 팀 캔디스(캔디스 파커), 팀 샤크(샤킬 오닐) 4팀이 경기를 벌여 샤크팀이 척팀에 41대 25로 승리했 다.(경기시간 제한 없이 양팀간 40 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 돈 잔치 뿐인 NBA 올스타 게임 2025년 메이저리그 야구 1루수 예상 베스트10 으로 구성됐다. 올해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1루수 선수들 중에 베스트 10 예상 선수는 다 음과 같다. 1. 프레디 프리먼 – Los Angeles Dodgers 2. 브라이스 하퍼 – Philadelphia Phillies 3. 맷 올슨 – Atlanta Braves 4.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Toronto Blue jays 5. 얀디 디아즈 - Tampa Bay Rays 6. 윌슨 콘트레라스 - St. Louis Cardinals 7. 크리스찬 워커 - Arizona Diamondbacks 8. 피트 알론소 – New York Mets 9. 나다니엘 로우 - Texas Rangers 10. 폴 골드슈미트 - New York Yankees 2025년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에 서 시작된다. 이번에는 일본 도쿄돔 으로 돌아간다. 3월 18일부터 19일 까지 이틀간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 토 요시노부 그리고, 6년 여전 고등 학교 때부터 눈 여겨 보아 오다가 다 른 경쟁팀들을 제치고 이번에 계약 한 로키 사사끼의 소속팀인 LA다저 스와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의 소속팀 시카고 컵스가 2연전을 갖 는다. 미국 개막전은 3월 27일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샌프란시스 코 자이언츠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 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현재 어 깨 부상으로 이탈한 이정후가 2025 시즌 개막에 맞춰 회복한다면 이 경 기가 그의 복귀전이 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다섯 개의 인터리그 매치업(밀워키 브루어즈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휴스턴 애 스트로즈, 미네소타 트윈즈-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즈, 디트로이트 타이 거즈-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콜로라 도 록키스-탬파베이 레이즈), 그리고 네 개의 같은 지구 매치업(볼티모어 오리올즈-토론토 블루 제이스, 필라 델피아 필리즈-워싱턴 내셔널즈, 클 리블랜드 가디언즈-캔자스시티 로 얄즈, 어슬레틱스-시애틀 매리너즈) 자신의 홈구장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 스타 스테픈 커리가 MVP 가 되며 잔치는 끝났다. 올스타게임에 관한 혹평이 미디 어에 쏟아지며 내년부터 라이더컵 골프 게임처럼 미국선수들로 구성 된 USA팀과 해외 선수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으로 경기를 벌이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가정 먼저 밀 워키 벅스 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 보가 올해와 같은 형태로는 대중들 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하다면서 미 국 출생 선수들로 구성된 USA팀과 해외파 출신 인터내셔널팀으로 올 스타 게임이 열려 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경기도 미국에서만 하지 말고 유 럽에서도 돌아가며 열면 DJEG겠냐 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자들에게 말했다. 과연 내년부터는 그들만의 돈 잔 치로 끝나버리는 올스타게임이 바 뀌어 질까? 2024 시즌 NFL 플레이오프 진출팀 중 한번도 수퍼보울 SUPER BOWL에 진출 한 적이 없던 팀?


50 2025년 2월 25일(화) PGA 제네시스 인비트, 美산불 구호 ‘통큰 기부’ “명훈이 나와 봐! 골프 좀 알려줘”… ‘공치는 명훈이’로 전업한 개그맨 정명훈 골프 13일 개막…나흘간 이벤트 열고 車 100대·현금 등 800만弗 지원 셰플러·매킬로이·임성재 등 출격 <지난호에서 이어짐> 골프 유튜브를 시작한 지 꼭 4년 됐더라. 채널 오픈에 앞서 공개한 티 저 영상을 영화 ‘바람의 파이터’ 콘 셉트로 찍었던데. “맞다. 산발한 머리에 흰색 도복 입고 도장 깨기 느낌으로 찍었다. 한겨울에 맨발로 한강에서 촬영했 는데 추워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그렇게 시작한 덕분에 이렇게 밥 먹 고 있다.” 초반에는 ‘쫄쫄이’를 입고 라운드 를 해서 이목을 끌었다. “타이츠를 입고 골프를 친 건 내 가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다는 걸 약 간의 행위예술처럼 표현한 거였다.( 웃음)” 주변 반응은 어땠나. “(개그맨 후배인) 홍인규는 놀랍 다는 반응이었다. ‘저 형이 저렇게 할 사람이 아닌데…’라면서. 그렇게 하면 의류 협찬이라도 들어오지 않 을까 했던 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 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이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 해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13 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 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 인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다. 12일(한국 시간) PGA 투어에 따 르면 PGA 투어와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 페인을 펼친다. 이에 따라 제네시 스는 GV70, GV80 등 750만 달러( 약109억 원) 상당의 경기 운영 차 량 100대를 대회 종료 뒤 기증한 다. 버디나 이글마다 300달러, 홀인 원마다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 디 포 굿’ 이벤트를 펼치고 입장권 효과는 있었나. “진심이 통했는지 의류 협찬을 받 았다. 미즈노에서 후원을 해줬는데 당시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았던 시기 라 늘 얘기할 때는 미즈노코리아라 고 뒤에 꼭 ‘코리아’를 붙였다. 지금 도 당시 받았던 옷을 가끔 입는데, 옷 원단이 너무 좋아서 아무리 빨아 도 해지지 않는다.(웃음)” 우스갯소리로 골프장에 가장 많 이 가는 한국인의 체형이라는 말도 했더라. “하하. 내 키가 우리나라 평균 남 성 키보다 약간 작긴 한데 그래도 50대 분들은 나 정도지 않나 싶어 서 한 얘기다.” 개그맨에서 골프 유튜버로 전향 을 한 셈인데. “원하는 골프를 마음껏 칠 수 있 고 골프장에 가면 반겨주시면서 함 께 사진 찍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져서 만족한다. 개그맨 생활 20년 조 금 넘게 하다가 이제 4년 골프 유튜 과 굿즈 판매 수익도 기부할 예정 이다. 차량과 기금은 미국 적십자 사 등 자선단체에 전달된다. 제네 시스가 이번 캘리포니아 산불 구호 와 지역사회 재건에 기부하는 금액 은 총 800만 달러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 장은 “남부 캘리포니아는 제네시 스 미국판매법인(GMA)과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는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 구와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 셔너는 “골프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제 네시스와 TGR 라이브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PGA 투어의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버로 살았는데 직업이 바뀐 느낌도 살짝 있다. 골프와 개그가 합쳐진 신 종 직업이랄까. 무엇보다 자유로워 진 게 좋다. 개그맨 생활할 때는 고 정 장소에서 회의 등 이것저것 챙겨 야 할 게 많은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지방에도 자주 가고 이전보다 자유 롭다.” 에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 국)를 비롯해 3위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 5위 마쓰야마 히데키 ▲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전경. 사진 제공=현대차·기아 골프 유튜브 채널마다 나름의 특 징이 있더라. ‘공치는 명훈이’ 채널 은 어떤 색깔로 가져가려고 하나. “골프를 유쾌하게 다루더라도 골 프 자체의 근본을 무너뜨리면 안 된 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당구 큐 나 뿅망치로 퍼팅을 하면 일시적으 로 이목을 끌지는 몰라도 장기적인 (일본)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 에서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 병훈이 나선다. 이 대회는 그동안 관점에서 봤을 때는 골퍼들이 싫어 하더라.” 골프 실력에 대해 주변에선 ‘개그계 의 프로’라고 하던데. “그냥 우물 안 개구리다. 잘될 때는 이븐파 정도 치지만 안 될 때는 80대 타수도 친다.” <다음호에 계속> LA 근교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 비에라CC에서 치러졌지만 올해는 산불의 영향으로 장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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