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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제이미파커스, 2019-03-28 03:30:37

2019_2월호

2019_2월호

껍질과 씨에 엄청난 양의 생명의 물질이 풍부하다 아사이베리의 생명물질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자,
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마존을 넘어 전 세계인의 수 사람들은 아사이베리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
퍼푸드로 자리 잡은 아사이베리 열매. 씨가 90%인 고, 안토시아닌을 포함, 3천여 종의 항산화물질과
데다가 맛과 향도 없는 이 열매를 세계적 수퍼스타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 다량의 식이섬유, 미네랄
로 만든 것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다. 안토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아사이베리는 식탁에서
시아닌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주고, 사람들의 몸을 변화시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작용에다 특히 시력 기에 헐리웃의 유명인사인 오프라 윈프리, 미란다
향상, 망막염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활성산 커, 베컴의 부인이자 모델 빅토리아 베컴 등은 자신
소의 천적이다. 이 진행하는 쇼나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서 젊음을
유지하고,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아사이베리를 섭
아사이베리 안토시아닌 함량, 취하고 있다고 전격 공개하면서 아사이베리 열풍에
모든 식물 중 최대치 불을 질렀다.

우리 몸에는 쇠를 녹슬게 하는 것처럼 지방질을 산 생물보다 8배나 높은 영양소를 함유한
화시켜 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아사이베리 파우더
있다. 활성산소는 온몸을 돌아다니며 몸을 병들게
한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잡아먹어 몸이 녹 아사이베리 서식지는 아마존밀림이다. 농약이나
스는 것을 막아주는 생명물질이다. 2010년 미국 농 화학비료를 칠 수 없는 곳이다. 기계가 들어갈 수
무부(USDA)는 항산화지수인 ORAC지수(Oxygen 없는 곳이라 유기농 상태로 자생한 아사이베리를
Radical Absorption Capacity)를 공개했다. 아사이 직접 손으로 채취한다. 아사이베리는 열매
베리는 102,700를 기록해서 아로니아(16,062), 크랜 의 10%에 해당하는 과육만 먹을 수 있는
베리(9,090), 건자두(8,059), 블루베리(4,669), 석류 데, 이것마저도 채취 순간에 바로 부패
(4,479), 포도(1,873), 오렌지(1,627), 키위(862)보다 해서 신선도를 장담할 수 없다. 이 문
적게는 6배부터 많게는 125배나 많은 항산화물질을 제를 밀림에서 가까운 급속동결건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에서 발간되 조실에서 열매의 수분을 완전히 제
는 기능식품 잡지 <뉴트라슈티컬(Neutraceutical)> 거한 후에 파우더 엑기스로 만들
최신호는 아사이베리에는 심혈관 질환과 피부노화 어 해결했다. 작고 볼품없는데다
에 좋다고 알려진 레드와인보다 33배나 많은 안토 맛과 향도 없는 아마존밀림의
시아닌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보랏빛 열매는 항산화 능력이
탁월한 파우더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력
을 불어넣고 있다.

아사이베리는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크랜베리, 자두, 블루베리, 사과보다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그리고 각종 미네랄 등의 영양소
또한 풍부해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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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연구, 집념의 30년.
세계 최초로 다중발효 기술

창안한 최재홍 박사

이 사람을 보라 최재홍 박사
•본인의 암(설암)을 미생물로 자가 치료 •
미생물학 박사이자 한의학 박사 •미생물(균
주) 훈련사 •동양대, 서원대, 영남대 교수
역임 •현재 한국천연물신약연구원 원장 •
인간의 질병 치료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 미
생물 균주(菌株) 530여 종을 훈련시킴. •세
계 최초로 다중발효기술 발명 •다중발효
기술 및 미생물 연구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
아 각종 수상 :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
인 대상(2012), 도전 한국인 대상(2015), 2016
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대상 •다중발효관
련 특허 20건 보유 •미생물 및 발효 관련논
문 14편 이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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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하게 훈련시킨 수퍼 미생물,
성인병 때려잡는 다중발효

맹독성 농약의 화를 입어 설암에 걸리다 조련된 수퍼 미생물을 배양액에서 증식하는 모습.

30년간 미생물 발효에 전념해 온 학자가 있다. 충북
괴산에 있는 한국 천연물신약 연구원의 최재홍(64
세) 박사다. 최 박사의 미생물 연구는 원예학을 전공
하던 대학시절, 집안 농사일을 돕다 걸린 설암(舌癌)
을 치유하면서 시작됐다. 제초제가 우리나라에 도입
되어 농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시기, 그도 제
초제를 쓰다 얼굴이 나환자처럼 변하는 피부병을 앓
게 됐다. 이 피부병을 치료한다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독성 강한 피부약을 쓰다가 설암(舌癌)까지 얻
게 된다. 고려시대 어의를 두 명이나 배출하고 증조
부와 할아버지가 한의사였던 집안 내력 탓에 한의학
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독은 독으로 치료한다’는
한의서 처방을 이용해서 당시 암 치유에 좋다는 망
고 씨로 설암을 치유해보겠다고 작정한다.

발효시킨 망고 씨로 설암을 자가 치료 미생물 발효에 인생 건 집념의 남자

독성 강한 망고 씨는 먹으면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 최 박사는 ‘발효식품’이란 용어가 등장하기 전, 발효
가 난다. 그냥 먹으면 독이나 마찬가지다. 최 박사는 식품의 기준을 국내 최초로 세웠다. 미생물발효 기
망고 씨의 독성을 없앨 방도를 대학에서 관심 있게 술을 적용한 식품을 출시하고, 방송광고를 준비했지
연구하던 미생물 발효에서 찾았다. 망고 씨의 독성 만 발효란 용어를 쓸 수 없다는 관공서의 반발로 무
을 미생물 발효로 중화시키면 부작용 없이 망고 씨 산될 위기에 처했다. 여러 군데의 기관을 찾아다니
를 먹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 5차례의 미생물 며 하소연했지만 그때마다 발효에 대한 명확한 기준
발효를 거친 독성 없는 망고 씨를 찾아냈고, 이것으 이 없어 출시할 수 없다는 얘기만 들었다. 이건 아니
로 설암을 완치했다. 미생물 발효의 기적을 자신의 다 싶어 결국 발효식품에 함유된 ‘효소의 양’으로 발
임상으로 직접 체험한 최 박사는 이후 미생물 발효 효식품의 기준을 정하자는 그의 아이디어를, 관련
와 관련된 원예학(미생물 전공), 식품공학(경북대 식 기관이 수용해서 그가 개발한 발효식품 광고를 할
품공학 석사)을 차례로 공부하고, 미생물학으로 박 수 있었다. 미생물 발효에 대한 학자로서의 자신감
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엔 한약재에 대한 미생물 발 과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효연구를 위해 한의학 박사과정까지 끝냈다. 미생물
에 매력에 빠진 그는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와 신약
연구를 30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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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미생물의 기적! 미생물을 독성이 강한 것들 속에
집어넣어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것들만을 선별한다. 이렇게 맹훈련된
‘수퍼 미생물’을 이용해 중금속 오염된 원료를 발효시키면 제아무리

강한 독성도 제거되고, 성인병 잡는 유효성분이 대폭 증가하며,
우리 몸의 세포보다 작게 분해되어 완전하게 흡수된다.

균(미생물)을 맹훈련시키다 다중발효 - 중금속, 잔류농약 완전 제거

그의 연구 분야는 ‘균주 조련’이다. 균주 조련은 전 그는 훈련된 미생물들을 이용해서 세계 최초로 ‘다
문용어로 ‘개변조작’이라고 한다. 독성이 강한 원료 중발효’ 기술을 발명했다. 다중발효란 수차례의 미
에 미생물을 집어넣어 살게 한 다음 돌연변이된 것 생물 발효로 원료의 독성을 없애고, 약성을 부각시
들을 걸러내고, 최종 살아남은 균주들을 발굴해내 키고, 본래 없던 유용한 성분을 만들어내는 첨단기
는 작업이다. 한마디로 균주들을 훈련소에 입소시 술이다. 원료에 따라서 발효단계에 맞는 각기 다른
켜 여러 차례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강인한 균주로 미생물을 투입하기에 ‘다중융합발효’라고도 한다.
키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 국내에 등록되 이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그가 젊은 시절에 설암
어 있는 균주 중 그가 훈련시킨 균주는 530여 종이 을 고치기 위해 망고 씨를 수차례 발효했던 경험에
다. 그의 연구소엔 이들 균주 중 40여 종이 각종 발 서 시작됐다.
효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원료를 다중발효를 하면 무엇이 달라질
까. 최 박사는 중금속 오염이 심한 중국산 한약재를
예로 들었다. 황련(항균제로 쓰임)은 카드뮴을, 옻
은 납을, 표고는 세슘과 우라늄을 좋아한다. 이들
약재를 2차 발효하면 식약처의 중금속 기준치를

맞출 수 있다. 3차 발효하면 식약처 기준치의
1/100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4차까지 발효
하면 잔류농약까지 없앨 수 있다. 원료
에 들어있는 중금속과 잔류농약은
다중발효를 거치면서 모두 없
어진다. 약재의 형태는 발
효단계를 거치면서 더욱
미세하게 분해된다. 3차
발효하면 나노(10억분의
1m 크기)크기로 분해되
고, 4차 발효하면 나노단
계를 넘은 피코(나노의
1/1000)단계로 분해된다.

최재홍 박사가 훈련시킨 균주는 총 530여 종.
이중 최 박사가 선별한 40여 종의 균주는
다중발효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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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발효 - 사람 몸에 100% 흡수되는 미생물 연구만 30년. 최재홍 박사의
초미세 입자로 분해,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 주된 연구 분야는 극한환경과 원료의 독성을

중금속 제거와 미세분해는 다중발효 기술의 핵심이 이겨내는 ‘강한 균주의 배양’이다.
다. 다중발효는 원료에 들어있는 카드뮴, 세슘 등의 그는 ‘균주 조련사’로 불린다.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없애고, 우리 몸이 빠르게 반
응하는 미세물질로 바꾸는 기술이다. 다중발효하면 5533
빠르게 몸에 흡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도 원료가 갖고 있는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
한 발효과정에서 원료에 미량 들어있던 영양소나 성
분을 증가시켜 원료의 약성이나 기능을 더욱 증폭시
킬 수 있다.

“돌도 다중발효하면 물이 될 수 있다”

미생물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자로서 여러 곳의 국
가기관에서 1급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
박사는 그간의 미생물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12년
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2015년
엔 다중발효기술로 국가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도전
한국인대상’을, 2016년엔 미생물 다중발효 최고기록
을 보유한 공로로 ‘2016년을 빛낸 도전한국인대상’
을 수상했다. 그가 보유한 다중발효 관련 특허는 20
여 건이다. 국내 최다이다. 국책연구과제
를 11건 이상 수행했고, 발효관련 연구논문만 14건
이상을 발표할 정도로 미생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
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박사는 천연원료뿐만 아니라 미생물 다중발효기
술로 황무지 땅과 공해물질을 친환경적으로 개조하
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소금 땅인 시화간척지 30만평을 불하받아 옥토로
개조하는 대단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중발효
한 배양토를 소금 땅에 뿌려 미생물들이 소금의 미
네랄과 각종 영양소를 분해시켜 땅의 성질을 바꾸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밖에도 중국 사막을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땅으로 바꾸는 프로젝트, 바다 공해물
인 조개껍질(패각)을 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비
료로 만드는 프로젝트, 동물성 단백질인 우유 부산
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드는 프로젝트 등등 돌도 다
중발효하면 물로 만들 수 있다는, 미생물 다중발효
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들을 진척시
키고 있다.

토종 생마늘 이것이 마늘의
다중발효다

상온에 가까운 건조실에서 5~6시간 저온 건조

건조마늘

2차 발효 ❶ 1차 발효
1억 마리의 젖산균(Lactobacillus brevies) 투입 ❷ 1천만 마리의 누룩균(Aspergillus oryzea) 투입



3차 발효
1천만 마리의 상황버섯균(Phellinuslinteus) 투입

다중발효 마늘환

※총 발효시간은 25~30일

3차에 걸친 다중발효에서 매번 균주(미생물)를 바꾸는 이유는 각 단계마다 가장 이상적인 발효
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균주들은 최재홍 박사가 훈련시킨 수퍼 미생물들이다. 다중발
효를 거치면 마늘의 입자가 인간의 세포보다 작은 1천만 분의 1미터(100나노) 크기로 쪼개진다.
따라서 다중발효 마늘을 먹으면 우리 몸에 100%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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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홍 박사의 ‘수퍼 미생물’로
마늘을 다중발효시켰더니…

수퍼 미생물로 3차에 걸쳐 발효(총 30일간) 효가 완료되면 마늘 속의 중금속이나 각종 독성이
소멸되면서 마늘의 세포벽이 붕괴되어 1천만 분의 1
최재홍 박사가 맹훈련시킨 ‘수퍼 미생물(균주)’로 마 미터(100나노) 크기의 초미세 입자로 쪼개진다. 영양
늘을 다중발효시키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경남 창 소를 흡수하는 인체 세포의 크기보다 작아지는 것이
녕에서 수확한 토종마늘을 상온과 비슷한 환경의 건 다. 따라서 다중발효된 마늘을 섭취하면 100% 완전
조실에서 5~6시간 동안 건조시킨다. ②건조된 마늘 하게 흡수된다. 일반 생마늘이나 구운마늘, 흑마늘
에 1mg 당 1천만 마리의 ‘누룩균’이 활성화된 배양액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치다. 다중발효 마늘은 조
을 투입해 발효시킨다(1차 발효). ③1차 발효된 마늘 금만 먹어도 큰 효과를 낸다는 얘기다.
에 1억 마리의 ‘젖산균’이 들어 있는 배양액을 투입해
다시 발효시킨다(2차 발효). ④2차 발효된 마늘에 ‘상 마늘의 유용성분이 대폭 증가한다
황버섯균’ 1천만 마리가 들어있는 배양액으로 또다시
발효시킨다(3차 발효). 이렇게 3차에 걸쳐 발효시키 다중발효를 거치면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좋은 성분
는데 총 30일 가량 소요된다. 다중발효된 마늘은 인 들에 변화가 생긴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체 세포보다 작은 크기인 1천만 분의 1미터(100나노) 항산화 성분과 당(糖)을 분해시키는 효소인 알파글
의 초미세 입자가 된다. 루코시디아제가 75~85% 증가한다. 또한 항산화 활
성 물질인 DPPH는 84~90%로 증가한다.(이상
왜 균주를 바꿔가며 발효시키는가? 한국생명과학회 2015년 학술보고자료) 즉, 다
중발효된 마늘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최 박사는 마늘을 3차에 걸쳐 발효시키면서 매번 균 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주(미생물)를 바꾼다. 그 이유가 뭘까? 마늘의 핵심 다중발효마늘을 섭취하면 몸에 있는 효
성분은 항균력이 매우 강한 ‘알리신’이다. 웬만한 균 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고, 알파아밀
주는 투입해봐야 알리신이 발휘하는 항균력 때문에 나아제, 베타프로테아제 등의 소화
맥을 못 춘다. 그래서 최 박사는 강한 독성 속에서 효소 양이 증가한다. 그래서 다른
혹독하게 훈련시켜 살아남은 ‘수퍼균주’를 투입해서 식품을 통해서 몸에 들어온 영
발효시킨다. 최 박사가 사용하는 누룩균, 젖산균, 상 양소들도 더 빠르고 완전하게
황버섯균들은 마늘의 항균력을 이겨내고 거뜬히 발 흡수된다. 다중발효마늘을
효시킨다. 또한 이 균주들은 각 단계마다 가장 이상 섭취하면 변을 봐도 마늘
적으로 발효를 일으키는 최적 균주들이다. 다중발효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
를 거치면서 마늘의 모든 독성은 소멸된다. 만큼 마늘의 독성이 제
거되었다는 뜻이다.
반드시 생마늘을 발효시킨다

다중발효는 반드시 ‘살아 있는 마늘’을 가지고 해야
한다. 찌거나 삶은 마늘은 제외한다. 생마늘에 균주
를 투입해야 이 균주들이 마늘 속의 여러 성분들과
상호작용해서 효과적으로 발효가 진행된다. 그리고
마늘의 유용성분들이 대폭 증가한다. 3차에 걸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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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을 살리는

다중발효의 마법

마늘을 다중발효시키면 ‘수퍼파워’ 마늘이 된다.
기력증진 효과 및 흡수율 대폭 증가

①발명동기 최재홍 박사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망고 씨’로 자신의 암(舌癌)을
치료한 뒤 세계 최초로 ‘다중발효’ 기술을 발명, 그 기술을 건강식품에 적용해왔다.
②한의학 원리에 바탕 다중발효 기술은 ‘독(毒)은 독(毒)으로 물리친다’는
한의학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가령 망고 씨는 독성이 강해 그냥 먹으면
얼굴이 붓고 두드러기가 난다. 그러나 미생물로 발효를 시키면 자체의 독성이
사라지고 본래의 약성은 더욱 증가해 암독(癌毒)도 물리칠 정도가 된다.
③‘다중발효(多重醱酵)’란 1차, 2차, 3차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발효시킨다는 뜻.
④가장 적합한 미생물로 발효시킨다 발효는 미생물(균)이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미생물이나 사용해선 안 된다. 어떤 물질을 잘 발효시키려면
그 물질에 가장 잘 맞는 미생물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낫도균은 콩을 잘 발효시킨다.
⑤미생물 발효의 효과 어떤 원료를 발효시키면 그 원료의 독성은 사라지고,
효소가 대폭 증가하고, 본래의 약성도 증가하며, 애초에 없던 유용한 성분이
생긴다. 아울러 그 원료의 조직이 미세하게 쪼개져 사람 몸에 소화 흡수가
잘 되게 된다. ※여러 차례에 걸쳐 발효시키면(다중발효)
위의 발효의 효과가 더 커진다.
⑥균을 훈련시키다 최 박사는 ‘최적의 발효’를 위해 자체적으로 ‘균(미생물)’을
훈련시켜왔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미생물(균주)을 독성이 강한 원료에
집어넣어 독(毒)과 함께 살도록 한 다음 돌연변이된 것들을 걸러내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미생물(균주)을 채집한다. 이렇게 혹독한 훈련을 거쳐 강인한
성질을 갖게 된 미생물은 발효의 수퍼스타가 된다. 최 박사는
지금까지 약 530여 종의 미생물(균주)을 훈련시켜왔다.
⑦중금속도 완전 제거 훈련된 미생물을 이용하면 중금속에 오염된
중국산 한약재도 거뜬하게 발효시켜 독성을 완전하게 제거하고
약성이 더욱 증가한 한약재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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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다중발효의 효과 1차, 2차, 3차 등 다중발효를 거치면 더 완벽하게 발효된다.
이때 각 발효단계마다 적절한 미생물(균주)을 이용한다. ※중금속에 오염된 중국산
한약재를 4차에 걸쳐 발효시키면 잔류농약이 완전하게 제거되고, 약성이 더욱
증가하면서 약재의 조직이 나노의 1000분의 1 크기의 초미세 입자가 되어
사람 몸에 완전하게 흡수된다.

⑨마늘을 다중발효시키다 최 박사는 마늘을 ‘누룩균’으로 1차 발효, ‘젖산균’
으로 2차 발효, ‘상황버섯균’으로 3차 발효시켰다. 그 결과 마늘의 독성이
완전하게 제거되고, 항산화 성분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에 좋은 성분들이
최소 70% 이상 증가되었으며, 각종 소화효소도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마늘의
조직이 100나노 이하의 초미세 입자로 분해되었다. ※ 왜 초미세입자로
분해시키는가? 영양소를 흡수하는 세포의 흡입구는 120나노이다. 마늘을
다중발효시켜 세포 흡입구보다 작게(100나노 이하) 분해시키면 1%도 남김없이
모두 흡수시킬 수 있다. 즉 적은 양으로도 더 큰 효과를 내기 때문에
초미세입자로 분해시키는 것이다.

⑩수퍼파워 마늘로 변신 다중발효를 거친 마늘은 생마늘과는 아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유용성분이 증가하고 •마늘 속의 독성이 모두
제거되며 •사람 몸에 완전하게 흡수되는 수퍼파워 마늘이 된다.

이런 생마늘을 수퍼미생물을
이용해 다중발효시키면
독성이 완전히 제거되면서
기력증진, 성인병 퇴치 등의
효력을 발휘하는 유용성분이
대폭 증가한다. 즉, 수퍼파워
마늘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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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수퍼푸드 마키베리

마키베리는 칠레 인디언 부족인 마푸체
전사들의 열매다. 그들은 전장에 나서기
전에 마키베리를 먹는 의식을 가졌다.
마키베리에는 활력을 증진시키고 눈을
맑게 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풍부한
퍼플푸드의 제왕

‘컬러푸드’ 개념이 식탁을 점령중이다. 각각의 대표적인 퍼플푸드는 가지, 자색양파, 자색고
식품이 지니고 있는 고운 빛깔은 영양분과 관 구마, 각종 베리류 등이다. 특히 베리류에 안
련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화이트푸드는 콜레 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베리
스테롤을 낮추는 데, 그린푸드는 세포재생에, 류 중에서도 퍼플푸드의 제왕을 꼽는다면 단
옐로우푸드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 ‘마키베리’이다. 항산화 능력 기준인 오라크
식이다. 건강문제의 해답을 컬러푸드에서 찾 (ORAC) 지수에 따르면 마키베리의 항산화 능
을 수 있다. 력은 아로니아 보다 6.6배 더 뛰어나다. 서양
에서는 마키베리를 ‘젊음의 열매’라고 부른다.
항산화 효과 뛰어난 퍼플푸드
마키베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칠레 파
식품이 특정 색을 띄는 것은 파이토케미컬 타고니아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열매다. 인공
(phytochemical)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파이토 재배가 불가능하고 채취시기도 1년에 3개월(12
케미컬은 생물이 각종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월~2월) 동안만 가능해 생산량이 적다. 국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생리활성물질을 말한 에서는 마키베리 생과를 보기도 힘들다. 칠레
다. 파이토케미컬을 구성하는 주성분이 무엇 정부가 마키베리 묘목을 수출 금지 품목으로
인가에 따라 식품의 색이 결정된다. 클로로필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매를 건조한 후 분
성분이 많다면 초록색을 띄고, 카로티노이드 말화한 제품만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함량이 높으면 노란색을 띈다. 보랏빛의 퍼플
푸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주를 이룬다.

58

마키베리의 항산화지수는 베리류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마키베리는 퍼플푸드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풍부해 퍼플푸드의 제왕이라 불린다.

안토시아닌 대박 함량 마키베리 효율적인 마키베리 섭취방법

안토시아닌의 보물창고인 마키베리는 항산화 ①물에 섞어서 물 200ml 한 컵에 마키베리 3g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노화 방지 효과가 탁월 을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주스를 대체해
하다. 인간의 노화는 염색체의 복제 기능과 관 음료로 즐길 수 있고, 몸에 흡수도 빠르기 때
련이 크다. 우리 몸은 염색체가 복제를 거듭하 문에 효과적이다.
며 생명을 유지한다. 그런데 염색체는 복제를
반복할수록 점차 기능이 쇠퇴하고 결국 완전 ②우유와 함께 우유에 있는 유단백질, 비타민,
히 멈추게 된다. 노화가 지속되다가 결국 수명 미네랄이 마키베리의 안토시아닌과 결합하면
이 끝나는 것과 같은 흐름이다. 면역력이 상승한다. 또한 칼슘, 단백질 등의
그런데 염색체의 수명은 염색체를 감싸고 있 영양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더 좋다.
는 보호막의 기능과 직결된다. 이 보호막의 이
름이 ‘텔로미어(telomere)’이다. 체내의 활성산 ③요거트에 곁들여 당분이 적은 플레인 요거
소는 텔로미어를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마키 트에 곁들이면 그럴듯한 디저트가 만들어진
베리를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활성산소 다. 요거트의 풍부한 유산균도 함께 섭취할 수
를 공격해 제거한다. 안토시아닌이 활성산소 있는 방법이다.
로부터 텔로미어를 지켜냄으로써 노화를 방지
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④얼음으로 만들어서 안토시아닌은 열에는 약
하지만 얼리면 오히려 증가한다. 물에 섞어 얼
마키베리는 또한 칠레 마푸체 인디언 전사들의 음으로 만들어 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마키베
열매로도 유명하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유일 리 얼음을 활용할 수 있다.
하게 정복당하지 않고 외부세력으로부터 그들
의 영토를 지켜낸 마푸체 부족의 전사들은 전
투 전에 꼭 마키베리를 챙겨먹었다. 안토시아
닌 성분이 활력을 증진시키고, 눈을 맑게 해 먼
곳까지 선명하게 내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실제 중년 대상 실험결과 마키베리
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시력이 회복되고,
눈의 피로 증상이 해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59

심장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야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내리고!

60

‘모나콜린 K’는 흰쌀에 붉은 누룩을
넣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물질이다.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효능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는 모나콜린 K를
고지혈증 약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여 년 전 중국 한나라 황제였던 유방이 심장병
심장병을 의심해야 약으로 썼다는 ‘홍국(紅麴)’을 연구하다가 혈압을
낮춰주고 혈전을 녹이는 물질을 발견합니다. ‘홍
콜레스테롤은 크고 작은 지단백에 올라타 온몸 국’은 흰쌀에 붉은 누룩을 넣어 발효시켜 만드는
곳곳을 다니며 임무를 수행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데, 엔도 교수는 홍국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기
운반하는 지단백은 대형, 중형, 소형 등 세 가지 는 끈적끈적한 물질에 그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
가 있습니다. 대형과 중형 지단백은 콜레스테롤 고 ‘모나콜린 K(Monacolin-K)’라는 이름을 붙입니
을, 소형 지단백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함 다. 붉은 누룩인 홍국균(모나스쿠스, monascus)
께 운반합니다. 그 운반통로는 혈관입니다. ‘혈관 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모나콜린 K는 많은 임상
이 막혔다’, ‘피에 기름이 꼈다’라고 하는 것은 대 실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효능이 있음
형 지단백에 실린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이 확인되었고,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는 모나콜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혈관에 정체 린 K를 고지혈증 약으로 만들어 판매 중입니다.
가 생깁니다. 이 정체가 계속되면 중성지방이 피
에 쌓이게 됩니다. 쉽게 말해 피에 끈적끈적한 폴리코사놀에 ‘모나콜린 K’를 첨가,
기름이 끼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피의 흐름 효능을 높여
이 안 좋아져 여러 종류의 심장병에 걸리게 됩니
다. 이런 이유로 대형 지단백에 실린 콜레스테롤 ‘모나코사놀’은 ‘모나콜린 K’와 ‘폴리코사놀’의 합
을 ‘나쁜 콜레스테롤(LDL)’이라고 하고 중형 지단 성어입니다. 즉 ‘모나콜린 K’에 폴리코사놀을 가
백에 실린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미해 효력을 높인 물질입니다. 그 효능은 실험을
이라고 부릅니다. 통해서 확인되었습니다. 북경대 의과대에서 콜레
스테롤 수치가 나쁜 환자 324명에게 두 달에 걸
붉은 누룩인 ‘홍국(紅麴)’ 속에 쳐 매일 1.2g(모나콜린 K 5mg)을 섭취하게 했더
혈전 녹이는 물질이 니, 총콜레스테롤은 23%, 나쁜 콜레스테롤은
31%나 줄었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20%나 증가했
심장병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는 평소 운 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도 그 효능을 인정해 콜
동과 육류중심의 식습관을 바꾸고, 대형 지단백 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기능성 성분으로 인증했습
에 실린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니다. 모나코사놀은 하루 권장량인 4~8mg만 섭
중형 지단백에 실린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 취해도 몸 안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산화시
여서 적정한 양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시 켜 줄여줍니다.
켜주는 건강식을 섭취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
습니다. 1979년에 일본 동경대 엔도 교수는 2천

61

우리가 미처 몰랐던
生효모의 놀라운 효과들

효모는 미생물의 일종으로 흔히 빵이나 술을 발효시키는 데 사용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효모라고 해서 영양성분이 다 같지는 않다. 생효모 속에는
40여 종의 천연 미네랄을 비롯해, 활성 상태의 효소가 가득하다. 불활성 상태의

효소가 들어있는 건조효모와는 차이가 크다. 그래서 살아있는 생효모를
먹으면 우리 몸이 즉각 반응하기 시작한다.

더부룩한 속이 뻥 뚫린다. 나이가 들수록 몸 안의 효소가 줄어
들기 시작한다. 소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소화효소가 줄어
들기 시작했다는 징후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다면 효모가 답
이다. 효모 안에 가득한 효소가 소화를 돕는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 즉시 막힌 곳을 뻥 뚫어주고 속이 편안해진다.

화장실 고통이 사라진다. 효모의 세포벽은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효모 속에 포함된 천연 미네랄이 장내 유익균인 비피
더스균을 활성화시킨다.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장 운동을 활발하
게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5g 정도의 효
모만 꾸준히 섭취해도 변비로 고생할 일이 싹 사라진다.

휑한 머리숱을 지켜준다. 탈모는 중년 남성에게 가장 두려운 단
어다. 모발의 힘이 약해지고 머리숱이 점점 줄어드는 스트레스
는 겪어 본 사람만 안다. 효모에는 비타민B, 아미노산, 비오틴
성분 등이 풍부하다. 두피 건강을 지켜주고 모근을 단단하게 만
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62

효모 속에는 각종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하지만 죽은 효모를 먹으면 그만큼 효과도 떨어진다.
반드시 살아있는 생효모를 먹어야 활발하게 작용하는
살아있는 효소를 보충할 수 있다.

면역력이 향상된다. 효모 세포벽에 존재하는 베타글루칸(beta-
glucan)은 면역 증강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1941년 미국의 루
이스 팔레머(Louis Pillemer) 박사가 발견했다. 정상 세포의 면역기
능을 활성화시키고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
어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준다.

몸속 노폐물을 해독한다. 효모 속에 존재하는 항산화성분인 글
루타치온, 셀레늄, 토코페놀 등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독성 물
질 제거에 관여한다. 특히 신체 내 글루타치온 함량이 낮아지면
노폐물 해독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효모를 통해 보충함으
로써 몸속을 정화시킬 수 있다.

노화를 방지한다. 핵산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 핵산 핵산
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족해지기 때문에 보충이 필요하다.
효모에는 정어리의 7배가 넘는 핵산이 들어있다. 핵산을 보충해
줌으로써 피부 재생을 돕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3

세계의 도시 _ 베로나 Verona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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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로나는 고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도시다.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120m 길이의 피에트라 돌다리(Ponte Pietra)를
건너면, 고대와 중세 그리고 르네상스의 흔적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밤이 되면 시를 휘감고 흐르는 아디제 강과 주황색 집
들이 황금색 불빛과 어우러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는 이 도시 풍광에 반해 ‘아름다
운 베로나여!’를 연발하기도 했다. 고대 로마의 유산이 가장 많은 곳이자, 중세 예술의 중심지답게 베로나 도심 곳곳에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장식된 건축물과 예술품들로 가득하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원형 경기장인 ‘베로나 아
레나(Verona Arena)’다. 로마의 콜로세움보다 먼저 세워졌지만, 워낙 보존 상태가 좋아 지금도 3만여 명의 관객들을 수용
하는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6월과 9월에 세계적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이 이곳에서 열린다.
또 다른 명소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이다. 실제 줄리엣의 집이
아닌 시 당국이 조성한 가상의 집이지만 연인들에게 이곳은 성지다. 집 입구 외벽엔 전 세계 언어로 낙서된 연인들의 사랑
의 맹세들로 가득하고, 줄리엣의 동상과 함께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사랑을 고백한 2층 발코니는 연인들로 늘 북적인다. 베
로나의 로맨틱한 밤 전경을 보려면 베로나 북쪽의 산 피에트로 성 전망대를 찾아간다.

6655

지난 해 8월 22일, 스위스 그라우뷘덴 주
로젝 빙하로 가는 길. 물과 얼음과 바위들로
이어진 긴 빙하협곡에서도 방탄 트레킹화는
쉽사리 미끄러지지 않고, 급경사에서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잡아준다. 특유의
쿠션이 산행의 피로를 줄여준다.

66

암벽을 거침없이 기어오르는
이탈리아 방탄 트레킹화

■이음새 없이 전체가 한통인 트레킹화 밑창, 갑피, 외 방탄 트레킹화 개발자들 트레킹화의 성지, 이탈리아 북부
피, 내피 등 신발의 모든 부위가 한통이다. 이음새 자체 몬테벨루나에는 나이키 R&D 센터를 비롯해 세계 탑 브랜드의
가 없어 바람이나 습기가 들어오지 못한다. 겨울에 등 디자인 센터와 제작소들이 몰려 있다. 그중 나그레브(NAGLEV)는
산할 때에도 발이 시렵지 않다. 물찬 제비처럼 매끄러 세계 산악운동의 본산 격인 이 지역의 장인들이 모여 6대째
운 디자인은 가히 최고다. 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 남성 트레킹화 단 한종만 생산하는 수제 명품 브랜드다. 14세
에 올라탄 것 같은 최상의 디자인과 안정감과 속도감 때부터 등산화를 만들어온 아킬레 모린(Achille Morin)이 제작을
을 체험할 수 있다. ■보행력 극대화, 부상 방지를 위한 총괄하고, 베네치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의 딸
완벽한 장치 신발 속에 덧버선처럼 생긴 또 하나의 신 일레뜨라(Elettra)가 디자인 책임을 맡고 있다. 그들이 제작하는
발(이너슈즈)이 있다. 양말처럼 발에 딱 들러붙어 안정 희귀 명품, 방탄 수퍼 트레킹화를 받기 위해 세계의
적으로 고정되어 일반 등산화와 달리 발과 신발이 따 애호가들이 지금도 순번을 기다린다.
로 놀지 않아 보행 시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 가
령 내리막길을 걸을 때도 발이 앞쪽으로 쏠리지 않고, 67
항상 제자리에 있다. ■강철 5배 위력의 방탄 소재 외
피는 강철보다 5배 단단한 방탄 케블라(Kevlar) 원단이
다. 어떤 바위에 부딪쳐도 안전하다. ■완벽한 접지력
밑창은 흙길이나 돌길은 물론 암벽이나 미끄러운 곳에
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초경량 천연고무 소재
로, 요철을 깊게 냈다. ■퍼스트 클래스의 안락함 경사
진 험지를 걸어도 안락하다. 발과 맞닿는 부위는 양모
(wool)로 처리해 추울 때는 따뜻하고 더울 때는 시원하
다. 깔창은 천연 소가죽과 코코넛 원단으로 제작, 땀을
즉시 배출해 언제나 쾌적하다. 최고의 탄력성을 자랑하
는 EVA 소재로 중창을 제작, 착용감이 환상적. ■초경
량성 이 완벽한 트레킹화의 무게는 420g으로 운동화
정도밖에 안 된다. 날아다니는 신발이다.

※신는 방법 발을 반쯤 넣은 다음 앞뒤의 고리를 손
가락으로 잡아 쫙 벌려서 완전하게 집어넣는다.
독점 특가 ₩400,000 → ₩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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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악운동의 요람,
이탈리아 몬테벨루나의 200년

기술이 집약된 트레킹화

나그레브 유니코
(Naglev Unico)
제조사 이탈리아 나그레브(Naglev)
외피 방탄 케블라(Kevlar) 원단 이너슈즈 내피
양모(wool) 중창 EVA 깔창 소가죽, 코코넛 섬유
밑창 천연고무 초경량 스파이크 중량 420g
현지가 200유로(26만원) 엔화가 4만엔(40만원)
회원가 ₩400,000 → ₩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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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트레킹화의 물증 보행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또 하나의 장치!

나그레브 유니코는 일반 트레킹화와 달리 두 개의
신발이 하나로 통합된 이중화다. 트레킹화 속에
실내화처럼 생긴 이너슈즈가 부착되어 있다.
이너슈즈는 발과 완전 밀착되어 발목을
고정시켜준다. 따라서 이 트레킹화를
신으면 경사면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에도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항상 제자리에 있다. 이로써 보행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보행 중
발목이 뒤틀리거나 삐끗하는
등의 부상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사진(위) : 트레킹화 속에 부상방지 및 보행력
향상을 위한 이너슈즈가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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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길들은 당신의 아름다운
구둣발에 밟히길 소망합니다

압도적 스타일의 희귀 명작 재림

등산화처럼 강력하고 운동화처럼 안락해 한국의 중
장년들에게 사랑받아온 제이미파커스의 기능성 구
두가 한편의 예술품으로 환생했습니다. 가볍고 편
안하고 강력한 성품은 여전하고, 미학적 측면에서
도 세계의 명품들과 겨룹니다. 이 구두, 피에르 블
롱슈에 적용된 스펙은 가위 독보적입니다. ①독일
페닥 사에 주문제작한 충격흡수 전용 깔창 ②최고
급 아도방(advan) 소가죽 ③수제 태닝작업으로 연
출한 환상의 빛깔 ④제이미파커스만의 강력한 기능
성 아웃솔(밑창) ⑤충격흡수 극대화 네오프렌 중창
⑥전 공정 수제 완성 등 이 구두의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은 웬만한 정장구두의 판매가보다 더 높습니
다.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그 어떤 구두보다 아름답
고, 기능성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당신의 두 발을 축복합니다

당신이 선택할 이 구두는 복숭아뼈까지 올라오는
‘처커(chuker)’ 슈즈입니다. 올해 세계 신사들의 트
렌드를 이룬 타입인데, 이 구두는 일일이 한 켤레씩
가죽을 그라인딩하여 짙은 브라운과 블랙이 교차되
는 고혹의 색상을 띄고 있으며, 뒷꿈치에서 발등으
로 이어진 매끈한 곡선과 발목에서 발바닥으로 흐
르는 우아한 스티치로 인해 쳐다만 봐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기능성은 군계일학입니다. 해외 명
품구두를 신고 한 시간을 걸으면 발이 아프지만, 이
구두를 신으면 2~3시간도 걸을 수 있고, 눈길 빗길
도 거뜬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패션은 여기
서 완성됩니다. 제이미파커스 피에르 블롱슈가 당
신의 두 발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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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블롱슈(Pierre Blanche)
본체가죽 아도방소가죽(외피), 돈피(내피)
밑창 제이미파커스 초경량 고강도 스파이크
깔창 독일 페닥사 주문제작 충격흡수 깔창

중창 네오프렌 쿠션(충격 흡수력 보강)
발목 높이 10.5cm 굽높이 2.5cm 중량 400g

색상 투톤 컬러 브라운 사이즈 245~280
회원가 ₩276,000 주문 1544_9718

71

제이미파커스 콰트로(Quattro)
컨셉트 더비 타입의 기능성 정장구두 외피 최고급
아닐린 소가죽 내피 돈피(豚皮) 밑창 초경량 스파이크 중창
네오프렌 쿠션(충격 흡수력 보강) 깔창 쿠션보강 3중 깔창
색상 브라운, 블랙 사이즈 245~280 회원가 ₩236,000

주문 1544_9718 www.jparkers.co.kr

※본 제품은 제이미파커스 기능성 정장구두의 수퍼 럭셔리 모델입니다
72

이탈리아 명품구두로 바꿨더니
발이 아파 못 신겠어요

예술성과 기능성 공히 세계 정상에 도달한 자랑스런 구두

시중의 정장구두만 신던 사람은 이 구두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이 구두를 신어본
사람은 일반 정정구두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발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비싼 구두를
신어도 오래 걷지 못하고 발이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제이미파커스의 기능성 정장구두는
다릅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운동화나 등산화 못지않게 발이 편해 얼마든지 걸을 수 있습니다.
일반 구두 신고 10km 이상 걸을 수도 없거니와 걷는다 해도 다음날 못 일어납니다. 이 구두를
신으세요. 10km를 걸어보세요. 기운이 없어 못 걸을지언정 발바닥 아파 못 걷는 일은 없습니다.
이 구두 속에 내장된 충격흡수 쿠션이 스프링 효과를 발휘해 보다 빠르게 보다 편하게 걷게
해줍니다. 밑창에는 등산화와 같은 초경량 스파이크가 달려 있어 어떤 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형은 완벽한 정장구두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이 제품은 기능성 정장구두의
수퍼 럭셔리 모델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몰드를 개발해 구두의 곡선을 날렵하게
처리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또한 쿠션을 최대로 내장시켜 일반 구두를
신었을 때보다 키가 더 커 보입니다.

7733

제이미파커스 체로키(Cherokee)
외피 천연 야채가죽 내피 돈피(豚皮)
중창 신축성 탁월한 ‘네오프렌’ 쿠션 깔창 충격
흡수 3중 깔창 색상 브라운/초코브라운(우측)/블랙
사이즈 245~280 회원가 ₩248,000
제품신청 1544_9718

74

캐주얼 구두이자
세미정장 구두로 대호평

이 구두의 정체는

지구 여행자들에게 바치는 매혹의 인디언 구두 북미 애팔레치아 남쪽의 인디언, 체로키 부족은 모카신
(Moccasin)이라는 구두를 신었습니다. 모카신 구두를 만드는 것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하
나였습니다. ‘세상의 여행자들’에게 구두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카신 구두는 사슴가
죽으로 발바닥에서 발등까지 두른 뒤 발등의 가장자리 부분에 구멍을 뚫고 끈을 꿰어 만듭니다. 인디
언 구두의 원형을 살린 체로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한국산 소가죽을 일절 화학약품 없이 식물추출물

로 무두질한 일명 ‘야채가죽’으로 몸판을 만들었습니다. 내피는 숨 쉬는 천연 돈피를 사용했고, 신
축성이 탁월한 네오프렌 고무 중창을 대고, 그 위에 3중 쿠션을 깔아 아주 편안한 구두를 완성
했습니다. 그리고 발등 부분에 갑피를 대고, 일일이 바늘로 ‘U’자 형으로 꿰맸습니다. 이 부
분이 곧 인디언의 모카신 공법입니다. 천연 야채가죽의 고색창연한 질감이 보는 이를 매
료시킵니다. 화학약품 없이 식물성분으로 빚어낸 색상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가죽표
면을 미세하게 엠보싱 처리해 더욱 고풍스럽습니다. 밑창에는 제이미파커스 전용
초경량 고강도 스파이크를 탑재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예스러운 빛깔을
내는 구두가 강력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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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등산화 신은 정장구두’의 원본 모델입니다

큐라이트(오리지널 모델)
겉피 최고급 아닐린(Aniline) 소가죽

내피 돈피 밑창 초경량 고강도
색상 라이트 브라운(좌측), 블랙, 브라운
사이즈 245~280 회원가 ₩188,000

제품신청 1544_9718
www.jparkers.co.kr

76

돈 아깝다 생각말자. 열배 더 뽑아낸다

겨울에 이 구두를 신는 것은 승용차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리는 것과 같다

눈길 빗길 빙판길을 걷지 못하는 등산화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정
장구두가 그런 길을 거침없이 간다는 건 희귀한 일이다. 제이미파
커스 큐라이트가 바로 그런 희귀한 구두다. 한국 최초의 ‘등산화 신
은 정장구두’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는 일반 정장구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성능과 등산화를 능가하는 최상의 접지력으로 어
떤 길도 걸을 수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준다. 구두 밑창에

비밀이 있다. 밑창에 장착된 역방향 스파이크와 수퍼 트랙(Super
Track)은 어떤 길에서도 안정된 착지를 보장하도록 특수고안된
것이다. 이 장치들은 비정상적인 도로환경에서
축구화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눈길, 빗길, 빙판길을 팍팍 찍어 차고
나가며, 아스팔트길, 산길 불문하고 어디든 걸을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구두가 일반
정장구두보다 더 가볍다. 이 혁신은 초경량
소재의 채택으로 구현되었다. 특히 중창 부위에 ‘인젝션
파일론(Injection Phylon)’이라는 특수소재를 적용했다.
이것은 쿠션감은 더 높여주고 무게는 기존구두보다
15% 이상 경감시킨 특수소재다.

7777

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54)
사이즈 245~280 ※수선해가며 오래 신을 수 있도록
언제든 실비 A/S 특가 ₩482,000 → ₩338,000
제품신청 1544_9718

세상의 모든 구두를 굴복시킨 구두, 혼절미학의 결정판
※사진은 고흐의 작품 ‘구두 한 켤레’를 배경으로 촬영한 <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 54>. 구두가 놓인 바닥은 실제 ‘야채가죽’의 표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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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그대 인생의 증인

✽ 빈센트 반 고흐의 구두 <몽마르뜨 54>에 부쳐

고흐의 그림 ‘아를(Arles)의 별이 쏟아지는 밤’을 보면 름지기 걷는 자는 이 위대한 대지에 자신의 흔적을
말 그대로 별이 쏟아지는 정경에 흠뻑 취하게 된다. 새기는 자이다. 걷지 않는 자는 어떤 흔적도 남길 수
그런데 그의 구두 그림들은 우리 가슴을 더 크게 울 없고, 세상은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걷는 자만이 세
린다. 고흐의 별들은 아늑한 꿈길로 인도하지만, 그 계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의 구두는 그 별 아래 사는 우리의 고단한 삶을 직시
하게 한다. 좌측 상단, 고흐의 저 그림을 보면 구두의 ‘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54)’는 고흐의 그림에서 영
주인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충분히 짐작되지 않는가. 감을 받아 만들었다. 기능성과 예술성이 검증된 명품
으로, 안목 높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품명
실존주의의 문을 연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고흐 은 고흐가 살았던 파리 ‘몽마르뜨(르픽 거리 54번지)’
의 구두 그림을 보고, 그 구두의 주인을 떠올리면서 에서 따왔다. 이 구두는 세상의 모든 길을 걸을 수 있
“인간 존재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는가?”를 묻고 도록 강인한 재질과 특별한 장치들로 만들어졌다. 정
답을 내렸다. 그의 <예술 작품의 근원>이라는 글은 장타입 외관에 등산화의 기능성을 덧붙였고, 거친 길
다음과 같은 요지를 담고 있다. 고흐가 그린 낡고 해 을 마다 않고 걷는 용감한 남자의 이미지를 담으려
진 구두를 보면 고단한 삶을 사는 농부가 떠오른다. 여러 심미적 요소들을 살렸다. 식물성 태닝 천연가죽
구두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누군가의 발에 과 제이미파커스 고유의 3중 쿠션, 기능성 밑창 등
신겨지면 ‘어떤 의미’를 갖게 된다. 하이데거는 이처 모든 장치와 솜씨들을 동원하여
럼 고흐의 구두 그림을 통해 현실 속에서 생생히 살 만든 수제화이다. 해는 떨어지
아 있는 인간존재를 직시했다. 하이데거의 글이 발표 려 하고, 갈 길은 먼 우리시대
되자 미술사학자인 샤피로는 하이데거에게 편지를 중장년 남자들의 남은 여정
보내 고흐 그림 속의 구두 주인은 가난한 시골농부 에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
가 아니라 고흐 자신이라고 반박했다. 고흐가 그 구 한다. 걷고 또 걸어 여기
두를 신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했다. 훗날 고 이런 사람이 왔다 갔
갱은 고흐가 그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면서 가난한 노라고 흔적들을 분
사람들을 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인이 고흐 자신 명히 새기면 좋겠
이든 시골 농부이든, 그 구두가 누군가의 삶을 증언 다. 이 한 켤레의
하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구두가 그 증
인이 되기를.
백화점 진열대의 구두에게 “그대는 어떤 존재인가?”
하고 물으면 구두는 대답할 길이 없다. 주인을 만나
지 못한 구두는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으므로 자신
이 어떤 존재인지 대답할 수 없다. 그러나 주인을 만
나 그의 발에 신겨져서 세상을 돌아다니게 되면 구
두는 증인이 된다. 샐러리맨의 애환, 누군가의 여행,
야심가의 욕망, 산행의 피로, 도망자의 불안…, 구두
는 자기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낸다. 어쨌든 구
두가 주인을 만나면 비로소 여정이 시작된다. 걷고
또 걸으며 삶을 개척해가는 사람에게 구두는 분신
(分身)이다. 그의 전존재가 구두를 통해 증명된
다. 구두는 주인이 밟은 곳들의 사진을 찍는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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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할 데 없는 방한력,
독일명차 리무진 클래스의 안락함

지축을 뒤흔드는 사륜구동의 위력! 눈길, 빙판길에서 진가 발휘

정장구두의 외관에 강력한 스파이크 밑창을 비롯한 각종 기능성 장치들을 탑재
한 앵클부츠는 이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구두는 그야말로 거침없습니
다. 세상의 어떤 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험악한 지형, 최악의 기상조건
까지 완벽하게 제압합니다. 특히 겨울철 눈길, 빙판길에서 일반 정장
구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합니다. 방한능력도 탁월합니다.
발목까지 감싸주기에 따뜻합니다. 보행력도 획기적으로 향상됩니
다. 그것은 제이미파커스 특유의 쿠션장치 덕분입니다. 신축성과
내구성이 탁월해 스킨스쿠버 복의 소재로 사용되는 ‘CR쿠션’을
중창으로 배치하고, 젤리 쿠션 → 5mm 라텍스 쿠션 → 4mm
쿠션 등으로 겹쳐지는 제이미파커스 특유의 3중 쿠션을 깔
창으로 탑재해 그 어떤 구두보다 쿠션이 뛰어납니다.
구두를 신었을 때 발목부위는 바지 속으로 들어가
기에 일반 정장구두의 외관이 유지됩니다. 다만
걸을 때 부츠임이 살짝살짝 드러나, 이 구두의 주
인이 젊고 세련된 감각의 소유자임을 보여줍
니다. 겨울에 일반구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방한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성 역시 최
상입니다. 어지간한 등
산화를 압도하는 고
성능 역방향 스
파이크가 밑
창에 탑재되
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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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 집업

외피 천연야채가죽(태닝브라운),
KIPFG 천연소가죽(블랙)

내피 돈피(豚皮) 사이즈 245~280
태닝브라운 ₩275,000
블랙 ₩2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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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정장구두 신을 땐
꼭 이 깔창을 삽입!

발이 따뜻해지지만 습기는 차지 않는다 천연 앙고라 패드
윗면
이것은 정장구두 전용 온열깔창. 털신을 신는 효
과가 있다. 시중의 어줍잖은 방한화를 신거나 방 미끄럼 방지 라텍스 코팅
한깔창을 사용하면 조금만 걸어도 발에 땀이 찬 바닥면
다. 그러나 페닥 앙고라(온열깔창)를 깔면 땀이
차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수준 차이다! 아무리
따뜻하면 뭐하나. 구두에 땀이 차면 더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발이 시려진다. 페닥은 걱정 없
다. 천연 앙고라와 양모(羊毛)로 제작한 페닥 깔
창은 땀을 쾌속으로 흡수,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능은 실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온도가 낮은 바깥에서는 따뜻하게 해주지만 온
도가 높은 실내에서는 깔창온도가 자동으로 낮
아져 항상 적정온도가 유지된다. 그래서 평소 발
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페닥깔창의 효과를 금
세 알아차린다. 이 온열깔창은 정장구두에 사용
할 수 있도록 두께 2.5㎜의 초박형으로 만들었
다. 얇지만 따뜻하다. 유럽연합(EU) 인증을 획득
한 천연 앙고라와 양모를 소재로, 베를린 의과대
학이 제공하는 족부정형기술에 의거해 독일 본
사에서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두말할 필요
없는 금세기의 세계 일등제품이다.

필독, 제품선택 가이드 이 제품은 정장구두 전
용. 운동화, 등산화, 캐주얼 구두 등에는 오른쪽
모델(페닥 비바윈터)을 사용. ※제이미파커스 구
두에 페닥깔창을 깔 경우 = 앙고라는 기존 깔창
위에 깔아도 무방, 비바 윈터는 기존 깔창을 벗
겨내고 깐다.

독일 페닥_ 앙고라(Angora)
사이즈 245~280 회원가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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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 알미늄 패드 독일 페닥_비바윈터(Viva Winter)
울(양모) 패드 바닥면 용도 겨울철 방한 및 보행기능 향상
적용가능 신발 제이미파커스의 모든 구두.
타 브랜드의 운동화, 등산화, 캐주얼 구두
사이즈 245~280 회원가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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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구조

귀신같은 온열깔창 독일 페닥

어떤 신발에든 깔기만 하면 놀라운 효과가…

경이로운 체험의 기회가 왔습니다. 인체공학 깔창의 세계 최고 브랜드,
독일 페닥(Pedag)의 선물입니다. 1955년, 세계 최초의 인체공학 기능성 깔창
전문회사로 출발한 페닥은 스포츠 의학의 세계 최고봉인 독일 베를린 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60년간 인간의 발에 봉사해왔습니다. 어떤 구두에든 페닥
깔창을 깔면 성능이 몰라보게 향상됩니다. 보행 시 충격이 완화됩니다. 발의 피로감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땀이 신속하게 흡수되어 구두 속이 쾌적해집니다.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걸음걸이 교정효과가 있습니다. 활성탄소의 작용으로 발 냄새가 제거됩니다.
게다가 겨울철엔 발이 따뜻해집니다. 세계 최초로 ‘족부온열패드(thermos foot
support)’를 탑재한 겨울 깔창. 어떤 신발에든 이걸 깔면 특유의 온열작용으로

겨울에 발바닥이 따뜻해집니다. 이것은 온몸의 보온효과로 연결된다.
이 출중한 기능성은 족보정형학의 대들보격인 베를린 의과대학의
오랜 연구의 산물입니다. 겨울 구두의 보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주는 ‘마법의 온열깔창’을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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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의 크로스백

겟백 배거본드(Vagabond) 규격 22cm(가로)×21cm(세로)×7cm(폭) ※단행본 한권이 들어가고 약간 여유가 있는
정도의 크기 중량 390g 소재 1000D 폴리(칼로 그어도 찢어지지 않는 정도의 강도) 문양 표면을 사피아노 문양으로
처리 수납공간 6포켓(외부에 2개, 내부에 4개) ※휴대폰 등 자주 쓰는 물건을 단 한방에 수납하기 위한 바깥 포켓과
귀중품을 담는 이너포켓 설치 수납의 예시 ①휴대폰 ②지갑 ③여권 ④필기구 ⑤단행본 1권 ⑥승용차 열쇠
⑦썬크림 등이 한방에 들어간다 색상 네이비/블랙 회원가 ₩63,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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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폼 나지만 무겁고 불편해서 쓰지도
못하는 BAG들에게 배신당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것은 어깨에 메는 크로스백으로, 국내든 해외든 모든 종류의 여행에 꼭 필요하며,
눈부신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행할 때 어떤 가방이 필요한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습니다.
①간편해야 합니다 바로 메고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②가벼워야 합니다 가방이 짐이 되면
정말 곤란합니다. ③웬만한 건 다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권, 지갑, 선글라스, 손수건,
휴대폰, 작은 책 한권이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④질기고 강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어떤 물체에 부딪쳐도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⑤비싸면 안 됩니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⑥그러나 허접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렴하면서도 나름 스타일이
있어야 합니다. ⑦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주 쓰는 물건은
단 한방에 꺼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⑧뭐니 뭐니 해도 도난과 분실의 우려가 없어야
합니다 이 크로스백이 그렇습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백입니다. 비슷한
사이즈에 비슷한 모양의 백은 있지만 세계를 다 뒤져도 이렇게 성능 좋고 쓰기
편한 가방은 찾기 힘듭니다. 비싸고 폼 나고 튀는 가방은 결국 부질없는
짓입니다. 살 때는 기분 좋지만 무겁고 불편하고 남의 눈에 띄어
안 들고 다니게 됩니다. 이걸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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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토록 찾던 실용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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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이 백은
그렇게 편리할 수가 없고, 세련미가 넘칩니다

BAG에 돈을 지르기 시작하면 수억으로도 감당이 안 됩니다. 더구나
초고가의 명품백을 사우나 갈 때, 쇼핑할 때, 운동할 때, 짐 싣고
갈 때, 신발이나 옷가지 넣을 때, 승용차에 소품 보관할 때 쓸 수
있겠습니까? 여기, 철저히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백이 있습니다. 이 백은 수납공간을 극대화시켜 물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담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책이나 의류는 물론 각종
운동장비나 작업용 도구, 여행용품 등을 마음껏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백의 양쪽 끝 버튼을 열면 용량이 확장되어 여행용품이나 쇼핑
물건들을 더 채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장점은
손잡이 길이를 귀신같이 맞춰 어떤 방식으로도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들면 토트백, 어깨에 끼워 넣으면
숄더백, 대각선으로 메면 크로스백이 됩니다. 누구라도
한번 들면 그토록 편리하며 소박한 세련미가 넘치는
이 백에 매료될 것입니다.

제이미파커스 필모어(Fillmore)
소재 합성피혁(천연질감 shrunk 가공)

규격 59×39cm 중량 760g
색상 블랙, 다크네이비, 브라운

회원가 ₩78,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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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1L5E % 스탠리 아웃도어 쿡
용량 2.8L(직경 22cm, 높이 22.5cm)

특가 ₩110,000  ₩93,500
제품신청 1544_9718

그야말로 한겨울 산속에서도 10인분 음식을 12시간 따뜻하게
어마무시한
놀라운 쓰임새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스탠리의 걸작. 이것은 전원이
밥통! 필요 없는 보온보냉 밥통이자 국통이다. 갓 지은 밥을 한겨울 산속에서도
12시간 동안 따뜻하게 지켜준다. 보냉 시간은 더 길다. 16시간 동안 음식물을
88 냉장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10인분의 밥이나 국을 담을 수 있는 대용량이다.
전원이 필요 없고 가열도 필요 없다. 4개의 잠금장치가 뚜껑을 완전히
밀폐시켜 음식물이 새지 않고 단열 및 보온효과를 보장한다. 우레탄 폼을 넣은
뚜껑엔 손잡이를 달아 장소이동 및 운반을 손쉽게 했다. 밥이나 국 등을 옮길
때 뚜껑을 몸통에 걸칠 수 있도록 후크를 장착한 편의성도 눈에 띈다.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로 몸체를 제작, 안심할 수 있다.
야외활동용으로 만들었으니 집에선들 왜 못 쓰겠는가!

–고성이나 고택을 호텔로 운영하 –고성이나 고택을 호텔
는 숙박 시설도 색다른 경험. 궨흘레& 는 숙박 시설도 색다른 경
샤토’(Relais&Chateaux)라는 업체 샤토’(Relais&Chateau
유⃝ 유⃝ 의 웹사이트(relaischateaux.com) 의 웹사이트(relaischat
숙박 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숙박 에서 예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카르미네르 포도밭이 무끝럭없무이럭펼풍쳐미진를카키르워미가네고르있포다도. 밭이 무럭무럭 풍미를 키워가고 있다.

한겨울 궨따뜻한 위한로겨궩울가궨되따어뜻주한는위마로법궩가의되병어주는조마선법일의보.병2017. 11. 17(금)

온병을 두고 연세 지긋한 분들보은‘온마병을 두고 연세 지긋한 분들은‘마 (Stanley)다. 1913년 미국의 발명(S가ta윌nley)건다조. 1해913보년이미지국만의, 이발런명점가이윌오히건려조관해 보어이지낸만다,고이해런도점과이언오이히아려니관다. 스어탠낸리다고를해타도고과신언발이에아흙니다묻.힐스일탠리없는 사를람타이고 신발에 흙 묻힐 일 없
병’이라고 부른다.‘마호(魔法호)병’는’이라고 부른다.‘마호(魔法)’는
본어로‘마법’이라는 뜻인데, 담일아본놓어로‘마법’이라는 뜻인데, 담아 놓 리엄 스탠리(William Stanley)가리만엄든스탠심리을(W끌ill어iam탄S생ta한nl지ey1)가00년만이든넘는심지을금끌어공탄식생한블로지그10에0년는‘이절넘대는깨지지금지 않공는식튼블로이그에보는온‘병절이대주깨는지위지로않를는이튼해할이수보있온병이 주는 위로를 이해
물의 온도가 그대로 유지되는은것물을의 온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음 경험한 사람들에게 이보다처더음큰경험한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큰 진공 물통은 스테인리스 이중 벽으진로공설물통은도스세테계인곳리곳스에이서중잘벽팔으리로고설있다도. 다세양계 곳튼곳함에(서Sto잘rie팔s리of고U있nb다re.a다ka양bles)튼’이함라(Stor을ie까s o. f배U관n공br,e벌ak목ab공le, s광)’부이,라힘든 임을무까를. 배관공, 벌목공, 광부, 힘
법이 있었을까. 뜨거운 물과 얼마음법을이 있었을까. 뜨거운 물과 얼음을
하는 일이 어렵지 않아 보온병이구찬하사는 일이 어렵지 않아 보온병이 찬사 계해 튼튼하고 제품 전면을 코팅해계긁해히튼튼하한고디제자품인,전다면양을한코색팅의해제긁품히가운한데‘디스자인,는다코양너한가색있의어제서품트가럭운이데‘깔스고 지나는갔코는너가수있행어서중인트럭군이인과깔고새벽지에나갔출는근하는수고행단중인 군인과 새벽에 출근
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추운 날 밖받에는서일은 줄어들었지만 추운 날 밖에서
시는 뜨거운 물 한 잔은 여전히마감시동는 뜨거운 물 한 잔은 여전히 감동 거나 흠집 나는 일이 적다. 끓는 물거을나담흠집탠나리는’의일이정석적이다라. 끓면는19물53을년담부터 사탠용리해’의 정데석도이멀라쩡면했19다53거년나부지터나사가용던해강도데가도총멀쩡했한다노거동나자지와나늘가새던로강운도길가 떠총나는한모노험동자와 늘 새로운 길 떠나
다. 이다.
튼튼하고 성능 좋은 보온병을 생각튼할튼하고 성능 좋은 보온병을 생각할 으면 24시간 가까이 유지할 정도로으성면능24시간온 가진까한이민유트지색할인‘정해도머로톤성그능린’클온래진식한 민을트색쏘인아‘서해보머온톤병그에린맞’클았래는식데 끄떡을없쏘었아서가보의온병곁에을 맞지았켜는주데는 끄친떡구없. 이었투박가한의보곁을 지켜주는 친구. 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스때탠가리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스탠리
이 좋아 1942년 미군의 군납용품이이되좋어아 19보42온년병미이군다의. 영군화납‘용인품터이스되텔어라’와‘보어온카병이다다. 는영화이‘야인기터,스가텔스라폭’와발‘로어다카른 소다지는품이야온기병, 가을스사폭용발할로때다에른는 소어지쩐품지 경건온해병진을 사용할 때에는 어쩐지

군인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다군. 극인지들의 몸운과턴트마’음에을서녹일여상주을었보다여. 극주지는 소품운으턴로트’에은서다일상불을타보사여라주졌는지만소품스으탠로리 보온은병다만불타다사. 라잃졌어지버만리지스만탠않리는보다온면병앞만으로다몇. 잃십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앞으

를 탐험하거나 심해 탐사를 나서는를모탐험험하거등나장하심는해데탐, 사오를래 사나용서해는 흠모집험도 나등고장색하는‘데재, 오속래에사서용불해사흠조집처도럼나’고살색아났‘다재는 속이에서년불쯤사더조갈처수럼’있살겠아지났. 이다는보온이병도년, 뜨쯤거더 갈 수 있겠지. 이 보온병

가의 짐꾸러미에도 스탠리의 보온가병의은짐꾸도러미살에짝도벗스겨탠져리야의비로보소온병카은리스마도넘살치짝 벗야겨기져가야 등비로장소한다카.리이스쯤마되넘면치사용야체기험가 등운장한차다를. 담이으쯤며되조면금사씩용함체께험담은운우차리를 담으며 조금씩 함께 담

빠지지 않았다. 크고 무겁고 튼튼하빠며지극지 않았는다매. 력크을고 무제겁대고로튼보튼여하준며다.극 는 매력을기제가대아로니보라여신준실다한. 간증을 듣는 듯기하가다아. 니라의신열실정한이간나증성을실듣함는과듯투하지다같. 은 의것도열.정이나 성실함과 투지 같

히 실용적인 디자인이라 언뜻 투박히하실고용적인오디래자가인는이라브랜언드뜻는투사박용하자고들이 만오들래가는 값브비랜싼드는양복사을용입자고들이남이만들몰아주는값차비싼 양복을 입고 남이 몰아월주간는럭차셔리 편집장 월간 럭셔

마호병의 롤스로이스

시애틀의 살아 있는 전설, 스탠리의 스페셜 에디션

스탠리 마호병의 최상위 기종으로, 105년 스탠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쎈 마호병을 내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고 두께인 1.0mm 강판을
대고 내부를 4중벽으로 설계해 열과 냉기 유출을 원천봉쇄했다.
그 결과 보온보냉 27시간, 얼음보냉 무려 4일간의 괴물 같은
마호병이 탄생했다. 다른 마호병과 달리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스크래치가 없다. 완벽한 방수 기능에다 압도적 보온보냉
시간을 보장, 장거리 여행이나 캠핑 시 진가를 발휘.

장장 27시간 보온, 얼음보냉 무려 100시간의 괴물

105년 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탠리는 단지 상품이
아니라 위대한 인류유산의 하나다. 전쟁 중 극한 상황을 견뎌야
하는 전투기 조종사와 보병들에게 뜨거운 물과 커피를 공급해주었던
주인공이다. 실제로 전선에서 총알에 맞아도 끄떡없었던 스탠리
마호병은 마침내 초유의 괴력 아이템으로 진화했다. 장장 27시간
보온, 얼음보냉 무려 100시간! ※스탠리 라인업에서 까만색
제품들은 일명 ‘블랙 마스터 시리즈’로, 세계 최강성능으로
개발한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소장가치 만점의 진기한
명품! 눈에 띄는 즉시 구입해야…

스탠리 블랙마스터
용량 750mL, 1.3L 회원특가 750mL(보온보냉 27시간)
₩88,000  ₩74,800 ※대용량 1.3L(보온 40시간,
보냉 35시간) ₩110,000 →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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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마스터 플라스크(휴대용 술병) 236mL

휴대용 술병의 최상위 기종

배낭이나 여행백에서 이걸 꺼내는 순간 다들 “아 멋지다!”하고
탄성을… 어떤 술을 담아도 해당 주종의 향취를 지켜주고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스포츠, 아웃도어 현장에서 친구, 부인과 함께 나누는 가벼운 술 한 잔은
현장의 분위기를 띄워준다. 스탠리 라인업 중 가장 두꺼운 외벽설계를 한
마스터 시리즈의 기술력을 휴대용 술병에도 적용시켰다. 용량은 보통
위스키의 1/2 수준이며 종전보다 50~100% 두꺼운 1.0mm 두께의 외벽으로
설계해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술병 입구는 손쉽게 개폐를 할 수
있도록 돌려 따는 스크류 방식을 채택했고 입구를 양주병 사이즈로 만들어
손쉽게 술을 넣을 수 있다. 미끄럼 방지용 입체패턴을 마스터 시리즈의
상징인 블랙색상으로 마감해서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강한 남성성을
드러내는 블랙과 실버컬러의 매칭이 매우 멋스럽다.

용량 236mL 규격 몸통직경 8.8cm, 높이 12.9cm
무게 270g 회원특가 ₩54,000  ₩45,900
제품신청 1544_9718

스탠리 마스터포트(709mL)

보온음식통의 세계지존

스탠리 창립 105주년 기념 개발 최상위 기종
모든 음료와 음식물을 20시간 보온보냉하는 최강 포트
외벽과 내벽 사이를 2중 레이어 코팅 처리해 모든 음식물을 장장 20시간
보온보냉! 네 겹으로 음식통을 에워싸 열기나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한다.
음식물 투입구가 무려 7.3cm로 커피나 국물은 물론이고 모든 음식물을
손쉽게 담을 수 있다. 손잡이와 뚜껑 윗면을 실리콘 재질로 감싸서
이동할 때나 음식을 담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뚜껑은 그릇으로도
사용한다. 스탠리의 최상위 기종인 마스터 시리즈에 쓰이는 1.0mm
두께의 스테인리스로 외벽을 만들어 오랫동안 사용해도 훼손이 적다.
특별한 장치가 있다. 속 뚜껑에 압력 조절용 숨구멍을 배치했다.
뜨거운 음식을 담았을 때 이 숨구멍이 작용해서 손쉽게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용량 709mL(보온보냉 20시간) 규격 몸통직경 10cm,
높이 23cm 무게 990g 할인특가 ₩95,000  ₩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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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커피 앤 티 포트 빅사이즈(1.4L)

단 5분 만에 10인분의 커피와
차를 만들어 4시간 보관

뜨거운 물 붓고 5분 뒤 프레스를 누르면 원두커피 완성
여행이나 레저 활동을 할 때 이것 하나만 준비하면 한번에 10인분의
커피나 차를 내놓을 수 있다. 사용법은 간편하다. 차나 갈아놓은 커피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5분 정도 있다가 프레스로 눌러
바로 마시면 된다. 포트에 이중 단열 시스템을 적용했기에 만들어진
10인분의 커피나 차를 4시간 동안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헤머톤
그린의 엔틱 컬러에 클래식 디자인을 채택,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평상 시엔 프레스를 내린 상태로 보온 물통으로 쓸 수 있고,
여름엔 프레스를 올려 하루 동안 얼음 보관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간편 사용법 ①굵게 간 원두나 차를 뜨거운 물에 넣고
저어준다. ②프레스 손잡이를 올린 상태에서 5~10분 기다린다.
③프레스를 끝까지 누른 다음 마신다.

용량 1.4L(보온 4시간, 보냉 9시간, 얼음보냉 24시간) 규격 12.2cm×
23.6cm 특가 ₩110,000  ₩93,500 제품신청 1544_9718

스탠리 슬림바디 클래식 스페셜에디션

휴대용 마호병

전미대륙과 유럽에서 센세이션 일으킨 신개발작
한국 내 재고 부족, 지금 바로 신청해야

보기만 해도 황홀한 휴대용 마호병이다. 금속에 거부감이
있는 이용자들을 배려해 내벽을 열처리한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출퇴근이나 나들이할 때 핸드백, 비즈니스백 등에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용차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 컵 홀더에 들어가는 슬림 사이즈로
제작했다. 한손에 쥘 수 있는 사이즈에 핑크, 네이비, 그레이
색상을 과감하게 채택, 미국과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은 미끄럼과 소음을 막아주는 실리콘
소재로 마감했고, 이동 시에 간편 휴대할 수 있도록
접이식 뚜껑 홀더를 장착했다. 식기세척기를 이용,
내벽까지 세척할 수 있어 더욱 좋다.

473mL(다크핑크/네이비/그레이) ₩52,000  ₩44,200
709mL(네이비/그레이) ₩60,000  ₩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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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폭발! 최강 화력, 절정의 디자인, 감각과 보온의 앙상블!
의표를 찌르는 겨울 남자 뒤흔드는 역대급 조끼 강림하다

패딩 조끼 보온 성능과 미학적 완성도에서 공히 절정에 오른 방한조끼가 나간다.
본지에만 등장하는 독창적 아이템으로, 이 조끼를 차지하는 남자는

친구들의 시선을 가로챈다. 화력을 책임 보장한다. 발열 패딩을 240g,
팡팡하게 채워 넣었다. 조끼에 볼륨이 넘친다. 지퍼를 끝까지 잠그면
목까지 완벽하게 보호한다. 질서 정연, 구석구석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한 채의 집을 보는 듯하다. 조끼 전체가 7개의 레이어로 구획되어
고밀도 발열패딩이 균일하게 채워졌다. 두드러진 입체감은 확실한
매력 포인트. 어깨 부위의 절개면적을 넓게 잡아 팔을 스무스하게

움직일 수 있게 했다. 앞판, 뒤판, 옆판 등 총 3개 면을 접합하는
입체적 조립으로 배가 나온 사람, 마른 사람 등 상체의 핸디캡을
커버해준다. 양쪽 포켓과 허리에 밴드를 부착해 기능성과 멋을
함께 살렸다. 어깨와 측면 절개 부위에 파이프를 달아 입체감을
드높였다. 겨울철의 실내 캐주얼로, 업무용 조끼로, 외투 속에

받쳐 입는 방한조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이 조끼를 입고
나타난 당신, 열기와 함께 센스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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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레지스탕스
소재 폴리, 고밀도 발열패딩
보온재 함량 240g(105 사이즈 기준)
색상 블랙, 그레이 사이즈 95~110
무게 470g 회원가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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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풍부한 쿠션을 삽입,
보행 시 충격이 현저히 완화된다.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미국 NASA에서 개발한 첨단 소재 아웃라스트

내복을 입은 효과
신기한 양말

이 양말을 신으면 피로감이 줄고 발이 따뜻해져

세계 최고의 소재로 개발한 아웃라스트는 한번 구입하면 아무리
신어도 도무지 해지지 않아 재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초고강도

양말이다. 발바닥에 쿠션을 넣어 가벼운 야외활동은 물론
장시간의 격렬한 활동에도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 피로를 줄여준다. 강력한 탄성을 지니고 있어 한번
신으면 양말이 밀려나지 않아 신을 때와 벗을 때나 제자리에
있다. ‘아웃라스트’는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신소재로,

우주 탐사 시 예측불허의 바깥 기온으로부터 우주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했다. 우주복이나 미해군 특수부대와 공군의

전투복에 쓰이는 소재로, 섬유에 삽입된 온도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PCM캡슐이 바깥 날씨가 어떻든 36.5도에 근접한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야외활동 시 발생한 땀과 열은 즉각

흡수 배출시켜준다. 또한 강력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거의 3년간은 변형이나 해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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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cm 단족(발목까지 올라온다) ⓐ
26cm 1세트(4켤레) ₩49,000
15cm 중족(종아리 아래까지 올라온다)
1세트(4켤레) ₩55,000
장족 중족 단족 장족(무릎 아래까지 올라온다)
1세트(4켤레) ₩60,000
※색상은 네이비/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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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이 거의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장족(ⓐ)을 신으면 내복을 입은 것과 같은 방한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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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팬티 - 제이미파커스 모피스



기능성 팬티 안쪽의 모습 남자의 ‘세 쪽’을 각각 보관할 수 있다.
회음부(會陰部)에 부착된 피라미드형 자석(ⓐ)은 혈관 속의
철분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색상 블랙, 네이비, 블루(3종 1세트) 사이즈 M, L, XL
프리미엄 세트(3장) ₩99,000 오리지널 세트 (3장) ₩63,000
※프리미엄은 ①자석부착 ②음낭·음경 분리형 구조이며,
오리지널은 ①②의 기능을 생략. 소재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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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착 달라붙은
백만불 빤스의 자태!

빤스 한번 잘못 만나면
사타구니만 개고생

냄새나고 축축한 빤스로부터 사타구니를 지켜주세요

우리가 입은 빤스 속은 그야말로 습기와의 전쟁터입니다. 항상 그곳에선 습기가
발생합니다. 빤스에 땀이 배면 끈적거리고 고약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게다가 너무
두꺼워 몸을 움직이기가 불편하고 바지에 들러붙기 일쑤입니다. 빤스 한번 잘못 만나면
우리의 소중한 사타구니가 생고생이죠. 얇고, 가볍고, 쾌적하고, 향기로운 남자 빤스
어디 없을까요? 기능성 팬티 「제이미파커스 모피스」를 입으면 사태가 달라집니다. 팬티
속은 24시간 고슬고슬합니다. 수분의 흡수가 불가능한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재의 흡수성은 0.05%로, 사실상 수분을 간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축축하거나
끈적거리지 않고 악취가 배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두께 0.15mm, 무게 40g에 불과해
팬티를 입었다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고, 상하좌우 마음껏 늘어났다 줄어드는 소재로
만들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이 팬티는 프리미엄과 일반 모델이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남자의 ‘두 쪽(陰囊)’과 또 다른 ‘한 쪽(陰莖)’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남자의 세 쪽이 완전히 분리되어 서로 부딪칠 일이 없고,
부딪치지 않으니 습기가 차서 끈적거리지도 않습니다. 또한 회음부에
피라미드형 자석을 부착해 혈액순환을 좋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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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요!”

지겹다는 말 나올 때까지, 여름만 빼고 3계절 동안 닳도록 입게 됩니다.
다소 허름하게 막 입는 이 옷, 오직 실용성만 생각하세요.

축하합니다. 이로써 당신의 겨울 전투력은 눈부시게 향상되었습니다. 무거운 방한외투가 필요 없습니
다. 화력 좋고 민첩한 이 전투복 위에 가벼운 겨울코트나 재킷을 걸치면 한겨울에 어디든 갈 수 있습니
다. 외투를 벗으면 스타일 넘치는 실내용 방한재킷이 됩니다. 그다지 춥지 않거나 가까운 곳에 갈 땐 이
차림이면 됩니다. 어떤 옷은 비싼 돈 주고 사서 겨우 몇 번 입고 말뿐이지만 이건 겨울 내내 그리고 봄
가을에도 때와 장소, 날씨 불문하고 무제한으로 활용합니다. 거리에서, 산에서, 여행지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집에서… 당신이 움직이는 모든 곳에서 당신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코디네이션은
완전 대박입니다. 저 속에 정장셔츠든, 티셔츠든, 심
지어 내복이든 상관없습니다. 어떤 것을 입어도
좋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겨울 외투와도
딱 맞아 떨어집니다. 저 위에 코트
든, 점퍼든, 파카든, 등산복이
든 아무거나 내키는 대로
입으세요. 그러면 방
한력, 기동성, 스타
일이 함께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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