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2호 KOREAN LAS VEGAS TIMES 2016년 4월 8일 (금)
The Las Vegas Times. E-mail : [email protected] 주소 : PO Box 80125. Las Vegas, NV 89180. Tel : 702-562-8588
제 3회 Las Vegas Blooming Artists 성공리 개최
<관련기사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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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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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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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pril 8, 2016 Vol. 542 The Las Vegas Times
흥사단 라스베가스 지회 4월 모임 라스베가스 하나 침례 교회 이전 안내
일시: 4월 12일 화요일 오후 5시 하나 교회가 새 장소로 이전합니다.
장소: 5115 W Spring Mountain Road LV, NV 89146
(스프링 마운틴과 디케르 인근, 태평양광장 몰 안 2층1호 10) 주소: 8755 W. Warm Spring Road, #105
참가자격: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교민 누구나 날짜: 5월 1일 주일 예배부터
참여 가능 시간: 오후 1시 30분
문의:702 336 6552 전화: 702-332-4320
민요의 여왕 김부자! 초청 공연! 2016 제 3회 Las Vegas Cup 축구대회
5월 어버이달 맞이해, "효" 큰잔치 공연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 축구회간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는 한인 축구대회가 올해도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공연날짜:5월13일 금요일 오후 7:00시
장소:Sun City Anthem Recreation center. 일시:2016년 5월 14일 (토) 5:00 pm - 11pm
주소:2450 Hampton Road , Henderson , NV 89052. 장소:켈로그(Kellogg)/자하르(Zahler) 스포츠 컴플렉스 필드
(Sport Complex Field)
티켓 예매:702-910-0625(J.J Entertaintment)) 참가 예상팀; 남가주 사우스 베이와 오렌지 카운티팀, 애리조나
연합팀, 유타팀, 알래스카팀, 라스베가스 중국팀, 한국팀
주최 : 라스베가스 한인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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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커버스토리 April 8, 2016 Vol.542 11
제 3회 Las Vegas Blooming Artists 성공리 개최
지난 4월 2일 (토) 썸머린 J. W. Mar- 대 Music Artist인 Mrs. Grace Uhm gas Blooming Artists이벤트에도 계 Francisco Symphony Orchestra, 이
riott Hotel 의 Parian Room에서 (Flute: San Francisco Symphony’s 속되는 성원을 바란다"고 김교수는 해언 회장 운암정, Mr. Rone Chang,
UNLV 호텔과 김연순 교수가 가르치 Member) 와 Mr. Kent Song (Piano: 전했다. 서미선 회장, Atomy, Inc. Las Vegas
는 TCA 490 이벤트Capstone 대학 Chairman of 3 Stone entertain- Academy of the Arts. 이창원 라스
생들은 장소를 협조해준 J.W Mar- ment)의 주옥과 같은 연주는 단연 제 3회 Las Vegas Blooming art- 베가스 한인회장, Sangmoo Bor-
riott 호텔측과 맥도널드, 월마트, 코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였다. ists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미래 namon, Kumae Jares Luvin. Las
스코 등 40여개의 많은 지역사회 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Vegas Family Church Collegiate 등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 미술과 음악 주최측은 바쁜 시간에 참석하여 자 선도하기 위해 출범하여 청소년 교 과 그 외 참석하시고 후원해준 모든
이 함께하는 전시회를 200여명의 관 리를 빛내준 그래이스 엄의 플롯 연 육과 커뮤니티 봉사에 노력하는 비 분들에게 Mimi Morse FEEF회장은
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 주와 컨트 송의 피아노 연주에 감사 영리단체FEEF(회장: Mimi Morse)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로 개최했다.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라스베가스 에 후원되었다. 김연순 UNLV 교
의 미술과 음악교육을 이끄는 The 수, UNLV. Capstone TCS 490, 졸 한인이 중심이 되어 라스베가스 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 날 이 Max Art & Design소속 오수진 미술 업반일동, J.W. Marriott Hotel, Mr. 류사회 후원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루
벤트를 통해 모여진 모든 수익금은 선생님과 최혜미 비올라, 정혜린 바 and Mrs Kent Song 3 Stone En- 어진 라스베가스 한인 커뮤니티로도
라스베가스 청소년의 바른 삶을 선 이올린 및 이인영 피아노 학생들의 tertainment, Mrs. Grace Uhm San 자랑스런운 행사였다.
도하는 FEEF (The Family Educa- 연주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tion and Empowerment Founda- 라스베가스 커뮤니티를 위한 이 행
tion:회장 Mimi Morse)에 전액 기부 사는 UNLV 호텔 경영학과 The
되어 더욱 값진 행사가 되었다. 많은 Capstone Class 490 졸어반 학생
Clark County School(17개학교) 뿐 들, 클락카운티 학교의 학생들과 김
만 아니라 라스베가스 한인미술학원 연순교수( Professor Dr. Yen-Soon
인 The Max Art & Design 학생들 Kim)의 협조와 노력, 지역사회 기업
은 돋보이는 미술작품을 출품해 전 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시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특별초 "내년 4월에도 열릴 제 4회 Las 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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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pril 8, 2016 Vol. 542 라 스 베 가 스 소식 The Las Vegas Times
글로벌 어린이 재단, '봄맞이 만보걷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member들께 이 지면을 빌려 감사의 + 산을 오르며
말씀 전합니다.
낮은 데서 바라보면
끝으로 주최측이 피크닉공원 예약을 누가 저같이
미처 하지 못하여 봄 견학나온 초등학 높이 서고 싶지 않으랴
생들과 함께 장소를 사용하게 되었던
혼잡을 사과드립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가더라도 산꼭대기
작은 꽃보다 더 작은 우리
글로벌 어린이 재단 (GCF:회장 차신재)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더 높이 더 높이 서기 위해
에서는 지난 4월 4일 월요일 아침 9시 보람있는 행사였다. 얼마나 많은 길 올랐나
에 레드락 캘리코 베이신 피크닉 공원 높이 올라가
에서 자선 모금 행사 만보걷기를 실시 화창한 봄을 만끽하며 산행길을 걸은 더 높이 무엇을 세우려 하나
했다. 60여명은 산에서 내려와 글로벌 어린
이재단 어머니회원들이 준비한 비빔밥 산 가운데
올해로 재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다. 사람소리 울리지 않고
의날 기념행사로 치뤄진 이번 봄만보 메아리만 저 혼자 되돌아온다
걷기는 이번 행사까지 포함하여 지금 산행에 참여하신 많은 분께서 참으로
까지 다섯차례가 이루어졌다. 좋은 일 한다면서 자주 이 행사를 했으 우리도 어차피
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제자리로 올 것이지만
총 70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실버권 세상은
총무가 간단하게 요약한 글로벌 어린 많은 분들이 불우 어린이 돕기 성금 산꼭대기에 높이 선 사람의 편
이재단의 취지, 활동 보고, 감사의 인 을 준비해 오셨다, 김창선( 우리회 모 엉거주춤 산 밑의 많은 사람들
사말, 그리고 산행 리더인 제임스 강의 임), 오건장, 김봉훈, 명섭Wray, 실비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시작 되었다. 예 아박, 김일련, 실버권, 옥 Kovacs, Ann 나날이 오르면서
상보다 많은 교민들의 참석으로 건강 Dorsey, Yonnie Klemme, Jeong Mo- 오르지 못하면서
하고 즐거운 행사를 치루었다. ran,조은형, 김은숙, 이경희, 이민자께 산봉우리 오래 바라본다.
감사드립니다.
매 번 늘어나는 참가자들의 숫자가 말 (천양희·시인, 1942-)
해주듯이 우리 교민들의 봉사를 위한 또한 후원해주신 성당산악회, KAWA
<기사제공:글로발 어린이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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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라스베가스소식 April 8, 2016 Vol.542 13
호박식당(Hobak Family Restaurant)
그랜드 오프닝! 프리미엄 최고급 블랙앵거스의 참 맛을 느끼세요!
호박식당(Hobak Family Restau- 념으로 요리하여 맛이 다릅니다. 블랙 된장찌게등 찌게류, 냉면과 국수등 한 호박 패밀리의 최고의 가치는 가족이다.
rant) 그랜드 오프닝! 앵거스의 고기 맛과 육즙이 그대로 살 정식을 제공하고 있다. 품격이 다른 고기맛을 가족이 즐기며
스프링마운틴 로드와 린델이 만나는 아있어서 그윽한 소고기의 맛이 입에 웃음과 즐거움의 장소가 되고, 행복한
곳 근처 KFC 치킨 옆에 호박식당(대표: 서 살살 녹습니다" 고 말하며 고기질 여러가지 종류를 같이 골고르 맛 보 가족을 위한 식당되기를 원한다.
김장현)이 지난 4월 1일(금) 그랜드 오 과 맛에서 다른 식당과의 차이점을 설 고 싶으면 소고기 콤보(차돌박이+꽃
프닝했다. 호박식당은 한국에서도 선 명했다. 살 or 꽃등심+호박 주물럭 or호박숙성 블랙앵거스 프리미엄 최고급만을 고집
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마침내 라 갈비),돼지고기 콤보(생삼겹살+항정살 하는 호박식당 코리안 바비큐!
스베가스에도 지점을 오픈하게되었다. 블랙앵거스는 미농무부의 엄격한 관리 or 생목살+고추장 숯불구이), 호박 패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하에 과학적인 키워진 CAB 프로그램 밀리 콤보(호박 주물럭+ 호박숙성갈비 갖기위해서, 라스베가스에 귀한 손님이
대한민국엔 한우, 일본에 와규, 으로 키워지는 검은 소를 말한다. 24개 +돼지왕갈비+고추장숯불구이)를 시 오시면 꼭 모시고 가보고 싶은 곳이다.
미국엔 블랙 앵거스! 월 이하의 어린 소만 도축하고, 100% 키면 된장찌게+계란찜+샐러드+체다 제대로 된 코리안바비큐, 블랙앵거스의
의 식료성 사료만을 사용하여 키우며 치즈_뻥튀기아스크림과 함께 다양한 고기맛을 맛보고 싶다면 정말로 "호박
호박식당에서 프리미엄 최고급 유전자 검사등 각종 전염병으로 부터 반찬과 소스들이 제공된다. 식당"을 강추한다. 그리고 그 맛에 놀랄
Black Angus Korean B.B.Q의 참 맛 안전하게 구별되어진 환경에서 자란 미 것이다!!
을 느끼세요! 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최고급육이다. 쾌적하고 복고풍의 실내분위기!
실내장식은 복고풍으로 옛날 영화 포 호박식당(Hobak Family Restaurant)
호박식당의 김장현 사장은 " 호박식당 호박식당에서는 블랙앵거스 호박주물 스터가 붙어 있어서 단성사 영화관 시 블랙앵거스 코리안 바비큐 전문식당
은 Korean B.B.Q 최초 컨셉으로 습식 럭, 호박숙성갈비, 소고기 스페셜(꽃등 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직원들은 주소: 5808 Spring Mountain Rd. #101,
(Wet Age)으로 15일간 숙성한 Black 심, 차돌박이, 생갈비)와 생삽겹살, 돼지 교련복을 연상시키는 무늬의 제복을 Las Vegas, NV 89146(KFC치킨 옆)
Angus 소고기와 호박식당 특유의 양 왕갈비, 고추장 숯불구이 등 고기류와 입고 있어서 인상적이고, 식당에 들어 전화:(702)257-1526
서면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고 친절하 영업시간: 월-일 11:30a.m - 2:00a.m
게 서비스한다. 한국에 있는 고기집 처
럼 라스베가스에서는 최초로 최신식
한국형 후드가 눈에 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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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April 8, 2016 Vol. 542 라스베가스소식 The Las Vegas Times
교통사고시 다시 경찰을 부를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법이 다시 바뀌었다, 부 처리해 버리곤 했다. 오히려 사고 으로, 보험회사들은 그들 스스로 피해 지난 20년동안, 우리 크레이그 케니
라스베가스 메트로 경찰국은 올해 피해자의 진술을 거짓으로 오해하거 손해액 결정에 따른 법률 소송을 열수 (Craig P. Kenny)변호사 사무실은 항
2016년 부터 다시 자동차 사고신고 전 나 거부해 버린 경우도 생겼다. 뒷차 밖게 없었다. 그로인해 보험회사들은 상 어떤 사고든 피해자들을 도와 드리
화에 응하여 시민들을 돕기로 하였다. 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확연한 상대 모든 보험가입자들에게 보험료를 올 기위해 이자리에 있었고, 결코 그 뜻은
방 잘못의 사고건에 대한 경우조차도 리게 되었고, 이는 무보험 운전자들의 바뀌지 않을 것이다.
2014년도에 경찰 당국은 예산상의 문 거부 처리 해버리는 일들이 곳곳에서 사고캐이스를 늘어나게 하여 잘못이 <기사 제공 : 크레이그 케니 (Craig P.
제로 ‘경미한’, ‘심각하지 않은’ 자행 되었다. 수많은 뺑소니 사고 캐이 없는 보험가입자들에게 더 큰 피해를 Kenny)변호사 사무실>
교통사고에 대한 대응을 전면 중단한 스들도 늘어났고, 사고를 낸 운전자 야기하게 되었다.
적이 있었다. 이런 교통사고들은 간혹 들의 거짓 진술이 난무하게 되어 사 로렌스 미튼 변호사
많은 상해와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 하 고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 결과적으로, 경찰은 모든 시민들에게
곤 한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사고피 을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밖게 없었다.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 다행이도, 모든 한국인 사무장 : 지나
해자, 세금을 내고있는 시민들 및 심지 사람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던 경찰의 (702)755-1533
어 보험회사에게도 해가 되는 것임을 납세자의 관점에서보면, 아무런 부상 잘못됬던 힘은 이제 자동차 사고 현장
알게된 것이다. 이 없는 교통 사고의 경우에도 모든 사 에 출동해 시민을 돕는데 사용하게 되
고는 법률상의 위반이고, 이는 교통위 었다. 이제, 교통사고를 당했을때 경찰
경찰 당국의 이러한 정책은 그동안 교 반 티켓의 형태로 시에 대한 수익을 창 에게 반드시 전화 하는 것이 매우 중
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손해(피해)를 입 출 해야한다. 경찰의 ‘경미한 사고’ 요하다. 그리고 당신의 핸드폰이나 카
혔다. 많은 사람들은 교통사고시 경찰 라는 이유로 인한 무 대응은 교통티켓 메라로 상대방의 차보험, 운전면허증
이 오지 않을 경우, 아무도 사고에 대 으로 인한 시의 수입을 떨어뜨리는 결 그리고 사고 현장과 차 손해 정도를 사
한 정확한 파악이 않되서 피해자의 말 과를 초래 했다. 티켓수익의 일부로 운 진찍어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
을 믿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보 영되고 있는 네바다 대법원은 티켓 수 난 2년 여 동안 경찰이 사고현장에 출
상에 대한 클래임을 제대로 할 수없는 입의 급감으로 인해 다른 방법의 경제 동하지 않음으로서, 우리는 사고 피해
경우도 있었다. 그로 인해 보험회사는 적 지원을 찾아 볼 수 밖에 없게 되었 자가 되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 하지도 않고 다. 티켓들 중 가장 비싼 벌금으로 처 법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적은 보상 또는 사고 경위를 부정, 거 리되는 것중의 하나로 무보험 운전자 되었었다.
에 관한 티켓인데, 이는 자동차 운전을
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꼭 자동차 보험 이제, 우리 라스베스의 모든 교통사고
을 들도록 권장한다. 하지만, 그저 ‘ 현장에 경찰이 운전자들을 도우려 다
경미한’ 사고라는 이유로 많은 무보 시 올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
험 불법 운전자들이 쉽게 벌금을 피해 찰은 새로운 법을 시행하여 자동차 사
갈 수 있는 상황을 초래했다. 고의 자잘못을 가려 줄것이고, 길거리
의 음주운전과 뺑소니 운전자들의 위
경찰의 이런한 조치로 또한 보험회사 협으로 하여금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
들도 피해를 보게 되었다. 경찰의 잘못 다.
판단 또는 사고현장에 나타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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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라스베가스소식 April 8, 2016 Vol.542 15
2016 뱅크카드서비스 제 13기 장학생모집
리테일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를 통 장학금액 - 12학년 1학기까지의 CUMULA- * 선발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전체
해 한인 비즈니스의 성장과 발전에 크 2016년 뱅크카드서비스의 총 장학금 TIVE GPA(4.0 만점 기준)25% 수상자 단은 2016년 6월 8일 회사 홈
게 기여하고 있는 뱅크카드서비스(대 액은 $20,000로 일인당 $1,000씩 총 - 신청자의 학교 활동의 다양성에 관 페이지를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표 패트릭 홍)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 자기 소개서25% * 상기 일정은 바뀔 수 있다.
일환으로 2016년 제 13기 장학생 모집 * 선발된 장학생 인원이 불충분할 경 - 추천서10%
을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우 장학금액이달라질 수 있다. - 뱅크 카드 서비스 고객으로서의 과 관련문의
*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금 수여식에 거 서비스 사용 실적5% Kevin Kim(Las Vegas sale Manager)
장학생 선발은 2016년 가을 학기에 4 반드시 참석을해야 합니다. 장학생 본 702-771-7603
년제 혹은 2년제 대학의 신입생이 되 인이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을 못하는 일정안내 뱅크카드서비스 마케팅팀
는 고교 12학년 1학기까지의 누적성적 경우 장학금은 자동적으로 다른 학생 신청서 마감일: 2016년 5월 20일 전화:(888) 339-0100 / 213-365-
(Cumulative GPA)이 2.5 이상인 신청 에게 수여될 수 있다. (5월20일 우체국 소인 유효) 1122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으로 뽑힌 수상자 발표: 2016년 6월 8일 팩스:(213) 427-3474
20명에게는 각 1000달러씩 총 2만 달 신청요건 장학금 수여식: 2016년 6월 15일 홈페이지: www.NAVYZEBRA.com
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생 신청 2016년 가을 학기 신입생
마감은 5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 현재 뱅크카드서비스를 사용하고 김현명 총영사 조기 본국귀임
항은 홈페이지(www.navyzebra.com) 있는 고객의 자녀 혹은 부양가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학년 1학기까지의 CUMULATIVE 총영사가 한국 외교부 본부로 귀임
GPA가 2.5 또는 그 이상 (4.0 기준) 한다. 30일 한국 외교부 소식통에 따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경제적 보조가 필요한 가정의 자녀 르면 김현명 총영사는 오는 4월20일
키워 나가는 학생들에게 폭 넓은 기회 * 현재 혹은 과거 뱅크카드서비스 임 자로 외교부 본부로 귀임한다. 지난
를 제공하기 위한 이 장학금은 지난 직원의 직계 가족은 선발 대상에서 제 2014년 4월 부임한 지 2년만이다.
2004년 1기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 12 외된다.
년간 꾸준히 미전역 걸쳐 장학금을 수 올 연말 퇴임 앞두고, 후임 내정 4월 부임 외교부의 이번 인사는 올해 말 정년퇴
여해 왔다. 장학생 선정 기준 임을 앞두고 있는 김 총영사의 퇴임시
선발자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다. 지난 2014년 4월17일 LA에 부임해 ‘ 기와 LA 총영사관이라는 지리 및 외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 - 지난해 세금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칭찬, 감사, 소통’을 강조하며 지난 2 교적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하면 된다. 가정의 경제적 보조 필요성 여부 35% 년간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과 총영사관 주변의 분석이다. 외무고시
화합을 이끌어왔던 김현명(사진) LA 13회에 합격한 뒤 주 후쿠오카 총영사
와 이라크 대사를 거친 뒤 LA 총영사
로 부임했었다.
한편 신임 LA 총영사는 현재 내정된
상태로 오는 4월 말 부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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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pril 8, 2016 Vol. 542 세무회계 The Las Vegas Times
홈오피스 유지 비용을 이용한 절세
IRS의 Simplified Deduction Method 통해 년간 $1,500까지 공제 가능
매년 세무보고를 할 때는 여러가지 적 준, 3백4십만명이 홈오피스 공제를 신 Simplified Deduction Method를 사용 리하실 수 있습니다. 단 홈오피스 공제
법한 방법을 통해 절세전략을 짜게 되 청한 합계 금액이 96억 달러를 상회하 하는 납세자는 간단한 worksheet을 통 를 받기 위해서는 홈오피스에서 발생하
는데, 홈오피스 비용 공제도 그 중 하나 였습니다. 하지만 홈오피스 비용 공제 해 산출된 수치를 바로 세무보고서에 는 소득이 있어야 하며, 홈오피스 공제
입니다. 홈오피스를 운영하시는 납세자 는 복잡한 절차와 증빙서류를 요구합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 를 신청하는 물리적 공간이 꾸준히 홈
는 복잡한 오피스관련 비용서류 보관 니다. 따라서 홈오피스 비용 공제는IRS 을 운영하는 납세자는 Schedule C를 오피스로 사용되어야 하되 홈오피스
및 총 비용의 비율정리 과정없이 IRS의 에서 특별히 주의 깊게 보는 부분이기 통해, 홈오피스 운영이 허락된 직원들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Simplified Method 를 사용하여 간단히 도 합니다. 은 Schedule A를 통해 Simplified De- 됩니다. IRS에서 실사를 나올 경우, 실
연간 $1,500까지 홈오피스 비용 공제를 duction Method를 통해 산출된 홈오피 제 홈오피스가 주거목적 공간과 분리
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홈오피스 비용 공제를 받 스 공제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가 되어 운영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을
기 위해서는 IRS form 8829를 작성하 홈오피스 비용 공제를 받는 경우, 상업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홈오피스를 사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홈오피스를 는데, 비용의 비율별 할당, 비사용 공 용으로 쓰인 공간은 일반 주택 감가삼 용하시고 계시다면, IRS의 Simplified
유지, 운영하고 있고 실제로 2013년 기 제금액의 감가삼각 및 이월여부 등 각이 적용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Method를 통해 간단한 방식으로 공제
의 복잡한 계산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의 form 8829의 작성을 통한 홈오피스 혜택을 받으실 수 있지만 꼭 홈오피스
2013년부터 IRS에서 소개한 Simplified 공제의 방식과 달리, 별도의 상업용/거 에서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사업
Deduction Method를 사용하면 보다 주용 사용비율의 구분 없이 모게지 이 영위 여부 및 홈오피스의 독룁된 공간
편리하게 홈오피스 비용의 공제가 가 자, 부동산 세금, 및 재해손실 등의 비용 사용 여부를 확인하신 후 공제 신청을
능합니다. 소규모 홈오피스를 운영하 을 Schedule A에 아이템아이즈 공제를 하시길 바랍니다.
는 사업자들은 $5/sq ft의 비율로 최대 통해 공제할 수 있습니다. 필자: 공인세무사 John Lee, EA
300 스퀘어 피트까지 복잡한 서류관리
및 비율 계산 없이 년간 $1,500까지 공 광고비, supplies, 직원 월급 등 홈오피 NYU 경제학 학사
제가 가능합니다. 스에 근거지를 둔 사업에서 발생하는 고려대학교 MBA
비즈니스 경비는 일반 경비로 공제 처 IRS Enrolled Agent
연락처 702-758-4155
코스트코, 씨티카드 레딧카드 거래를 기존 아메리칸익스프 은행이 코스트코 회원에게 개별적으
6월 20일부터 사용 레스(아멕스)에서 씨티 비자카드로 교 로 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멕스카
체한다"고 밝혔다. 드 사용은 6월19일까지만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카드 자동 발급
이에 따라 6월 20일 부터는 씨티은행 씨티 비자카드 회원들은 ▶7000달러
코스트코(Costco)의 씨티 비자카드 사 에서 발급한 코스트코 비자카드만 사 이상 주유시 4% 캐시백 ▶레스토랑
용이 오는 6월20일부터 시작된다. 용이 가능해진다. 및 여행관련 지출 3% ▶코스트코 지
출 2% ▶이밖에 결제 1% 등 혜택을 받
코스트코는 30일 성명을 통해 "오는 6 기존 코스트코 회원은 따로 씨티 비자 을 수 있다.
월 20일 부터 코스트코 매장에서의 크 카드 발급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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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금융/경제 April 8, 2016 Vol.542 17
레거시 플랜
레거시(Legacy)라는 말은 “대대로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공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평생 마르 이 바로 생명보험이다.
물려 내려 오는 어떤 것” 이라는 의 레거시 플랜이란 말 그대로 후손에게 지 않는 인컴도 있어야 하지만 육체
미로 전해진다. 물려줄 재산등을 잘 관리해서 최대 와 정신건강 또한 필수적으로 중요한 생명보험 안에서는 작게는 몇만 달러
한 효율적으로 유산을 남기는 방법 조건이다. 정신적 노후준비의 기본 에서 크게는 몇백만 달러 혹은 몇천
그것은 어떤 물질적인 재산 개념이 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이에 앞 요소는 건강한 마음과 긍정적인 사 만 달러까지도 가입이 가능하며, 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집안만의 어 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은 “노 고방식, 그리고 다양한 취미 활동이 험 프리미엄도 보험액수에 따라 천차
떤 독특한 가치나 업적, 즉 대대로 기 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부모 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즐기 만별이다. 이제는 백만장자 인구의
억될 수 있는 가문의 유산과 같은 것 는 결국 나중에 자녀에게 짐이 될 수 고, 세상 밖으로 나가서 자신보다 더 증가로 인해 천만 달러 이상 보험액
등이 될 수도 있다. 관련 조사에 따 밖에 없다”는 것이다. 부모 입장에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돌 보 을 원하는 일반 개인의 숫자도 부쩍
르면 많은 사람들은 죽는 것 자체를 서 나이들어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는 것도 남은 인생을 뜻있게 사는 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더군다나
두려워 하는 것보다, 자신이 죽은 후 않으려면, 지금부터 최소 100세를 바 법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결국 혼자 이러한 생명보험 사망금은 수혜자의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 라보는 마음으로 경제적인, 정신적 서도 자신의 인생에 충분히 만족할 입장에서는 소득세를 면제받는 무세
과 무의미한 존재로 영원히 남을 것 인, 그리고 의료적인 노후준비를 잘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는것이 정신 금 돈이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백
이라는 사실에 더욱 두려움을 느낀 해둬야 한다. 그 다음 순서가 자녀이 적 노후준비의 핵심요소 이다. 만달러 짜리 가치가 있는 부동산과
다고 한다. 다.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만 바라보 백만달러 짜리 생명보험 사망금을
고 산다는 것은 자신의 노후가 불안 “의료적 노후준비”란 나이가 들 수 비교해 볼 때 수혜자 입장에서는 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전 하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록 발병하기 쉬운 다양한 질병에 대 금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유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을 의미 이 바로 생명보험 이라고 할 수 있다.
말이 있듯이 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 그렇다면 경제적, 정신적, 의료적 노 한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 대부분의
도 사랑하는 가족과 후손들이 자신 후준비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보기로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롱텀케어 대 레거시 플랜의 마지막 정점은 재산이
을 오래도록 기억해 줄 수 있는 그 무 하자. 우선 “경제적 노후준비”란 책 마련은 아주 필수적이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경우 미리미리 기본
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마음에 큰 위 최소 100살까지 마르지 않는 인컴 들면서 거동이 불편해 질 경우, 병 수 법적토대를 마련해 두는 것이다. 리
안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물을 잘 마련해 두는 것이다. 소셜 발을 받아야 할 경우, 위중한 질병에 빙 트러스트나 유언장, 자산과 의료
시큐리티나 회사에서 받는 팬션외에 걸린 경우 등 여러 의료적 상황들에 관련 위임을 해 주는 위임장, 수혜자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레거시 플랜은 연금보험쪽에서 받는 인컴이나 투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다. 지정이 안된 은퇴 및 재정 플랜들에
의 배당이익, 혹은 부동산의 렌탈인 레거시 플랜에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1차 2차 등의 수혜자를 지정해 두는
컴 등이 오랫동안 꾸준히 존재할 수 될 요소가 바로 생명보험이다. 생명 것 등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
만 있다면 아주 이상적인 플랜이라고 보험 사망금은 집 모기지, 온갖 부채, 하다. 또한 필요와 목적에 따라 다양
할 수 있겠다. 만약 이러한 우물이 자녀의 대학 학자금, 은퇴 수입원, 특 한 트러스트를 미리 셋업해 두는 것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 별한 여행, 직장에서 핵심인물 사망 도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부터라도 열심히 파 둬야 한다. 시 비지니스 존속, 혹은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어서 설명하기로 하겠다.
대체 수입원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가
“정신적 노후준비”란 성공적 노후 지 상황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준다. 필자 : 현 시너지 캐피탈 Field Director
준비를 위한 “심리학”이다. 돈만 그러므로 레거시 플래닝을 할 때 빠 전 한미 증권 수석 부사장
있다고 노후준비의 끝이 아니다. 성 지지 않고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것 전 라디오 서울 '모닝 뉴스' 증권실황 해설
문의 : (702) 465-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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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April 8, 2016 Vol. 542 교육칼럼 The Las Vegas Times
<김 리브가 전문 교육가 칼럼 - Ivy League 대학들 중 “예일”편 5>
예일의 Single Choice Early Action 프 심사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질수 있 원자의 영향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따 지원자만의 색깔을 갖고 글을 쓰는 것
로그램은 12월 중순에 입학 여부를 알 기때문입니다. 예일의 Single Choice 라서 지원자를 잘 아는 선생님께 추천 이 제일 중요합니다. 만약 에세이를 읽
수 있으며 5월 1일까지 답을 안해도 괜 Early Action 지원자라면, 다음의 다 서를 부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었을 때 에세이가 자신의 이야기로 느
찮으며, 정시 모집 때 다른 학교에 지원 른 학교 조기 입학 프로그램에 지원할 시험 점수에 관한 특정한 룰은 없습니 껴지지 않는다면, 그 에세이는 자기 소
서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수있습니다. 1.binding 되지 않는 Early 다. 지원자의 도전적인 대학 준비 과정 개서로써의 의미를 잃게 됩니다. 입학
예일에 일찍 합격하더라도 내년 봄 Action 2.모든 공립 대학(binding 되지 에서의 성취도가 조금 낮은 시험 점수 관계자들은 지원서의 다른 부분들과
에 다른 학교 합격 여부와 장학금 수 않는 다는 전제) 3.다른 대학교의 Early 를 커버할 수 있지만, 높은 시험 점수 마찬가지로 이 지원서 뒤에 있는 지원
여 여부에 따라 비교하여 결정할 수있 Decision II 프로그램에 지원할수 있지 가 지원자의 특별한 구석이 없는 고등 자를 느끼고 알아보기 위해 에세이를
습니다. 예일의 Early Action 프로그램 만, 1월 1일 후에 합격시 예일 지원서 학교 성적표를 커버할 수는 없습니다. 아주 꼼꼼히 읽습니다.
에 지원했다면, 예외 상황에 해당되지 는 withdraw해야 합니다. 4.다른 학교 선생님의 추천서가 지원자가 교실에서
않는 이상 다른 학교에 Early action이 의 Early Action II 프로그램에 지원 가 어떤 학생인지를 보여주는 것처럼, 카 경험 많은 예일의 입학 사정관, 예일의
나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할 수없습 능합니다. 5.미국 외에 다른 나라 대학 운슬러의 추천서는 지원자의 고등학 교수진, 학장들로 구성된 입학 위원회
니다. 에는 언제든지 지원 가능합니다. 교와 커뮤니티 내에서 지원자의 위치 를 통해 많은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준
Single Choice Early Action 지원의 마 를 알려줍니다. 카운슬러는 지원자가 지원자를 선발합니다. 지원자의 성적
감일은 Common Application과 Yale 예일 대학은 지원자의 학구적인 능력 수강했던 과목들의 난이도와 지원자 표, 시험점수, 에세이, 추천서는 학생이
Specific Question과 에세이, 지원비 면 이 지원서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최우 가 기재했던 리더십 자리가 지원자의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 뿐만 아니라 주
제 서류나 지원비 모두 11월 1일까지 선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갖고 있는 의미, 지원자의 배 어진 기회를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원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경과 환경에 관한 정보로 지원자들에 보여주며 이는 후에 예일에서 주어진
1.입학 허가 2.입학 거부 3.결정 보류 성적표이며, 성적표는 지원자의 학업 대한 생생한 조언들을 해줍니다. 기회와 본인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
등의 3가지 결과가 있습니다. 마지막 성취도를 잘 보여주므로 고등학교에 용할 학생을 찾는 척도로 사용됩니다.
의 결정 보류는 입학처가 결정을 보 서 꾸준히 다양하고 도전적인 과목을 예일 대학 지원서의 에세이 두 개는 지 미래의 예일 학생들을 뽑는 것에 대해
류하고 지원서를 정시 모집 때 재검토 듣고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을 선호합 원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있 Brewst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류된 결과는 니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추천서를 습니다. 따라서 에세이에 그동안의 활 는 무언가를 할 때 최고의 결과를 내
4월달에 알게됩니다. Single Choice 통해 수업에서의 지원자의 성취도, 지 동, 관심사, 소중했던 경험들을 진지하 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가능성은
Early Action에서 입학이 거부된 지원 적 호기심, 교우 관계, 수업 시간의 지 고 진실하게 쓰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많으나 자신의 한계를 늘리려하지 않
자는 재고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 는 사람보다 유리하다고 믿는다.”
다. Single Choice Early Action의 접수 즉 예일이 선호하는 학생상은 지원자
마감일은 11월 1일이지만, 서류들을 개개인의 삶과 상황속에서 한계에 도
먼저 보내주기를 권장합니다. 전하고 극복하는 능력과 열정있는 학
생입니다.
지원서(Commn Application, Yale
Specific Questions, 필요한 학교 서 입학처는 학생의 추천서, 시험점수, 활
류, 지원비, 지원비 면제 서류 등)를 빨 동, 혹은 학업통시저의 개인적인 요소
리 제출한 것이 지원자들에게 경쟁적 만을 가지고 입학을 결정하지 않습니
인 이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를 다. <19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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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교육칼럼/기고 April 8, 2016 Vol.542 19
<18면에 이어서> 원서를 제출합니다. 어떤 지원서는 남문기의 성공노트 - 40
입학처는 각각의 지원서를 그 학생 빛나는 추천서로 인해 특이점을 가
을 나타내는 큰 그림이라고 생각합 질 수도 있고, 강한 목소리로 자신 성공자는 기초를 튼튼히 하는 사람입니다.
니다. 입학처에서 당신의 성적표를 을 표현한 에세이가 빛나는 학생도
볼때, 당신이 어떤 과목 수강 여부가 있으며, 날카로운 수학적인 마인드 더 깊이 뻗어 있었습니다.
아닌, 다양한 과목에서 본인의 한계 가 강한 인상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에 도전했는지와 그 도전이 성공적 즉 예일 대학 입학 사정관들의 목표 둘째, 다른 나무보다 잔뿌리가 많은데
이었는지 여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는 개성있고 다양한 신입생을 선발 그 잔뿌리는 습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
예일 대학은 지원자가 후에 어떤 예 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 들어가 수분을 나무로 공급하고 있습
일 학생이 될지에 중점을 둡니다. 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뽑아 니다.
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생활중 지원자의 미국 캘리포니아의 골든게이트 해협 셋째, 그 나무의 뿌리는 큰 바위를 칭칭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 보편적으로, 주 내에 있는 주립학교 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샌프란시스코 감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바람이
니다. 지원서를 경쟁력있게 만들고 들은 주민들에게 더 저렴한 학비를 와 북쪽의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강철 불어도 반석을 잡고 있는 뿌리 때문에
싶다면, 12학년 과목 또한 도전적이 제공하지만 사립학교들은 비교적 비 로 만든 금문교(金門橋)라는 다리가 있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
어야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합 싼 학비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예일 습니다. 그 다리는 길이 2825m에 지금 서 레드우드라고 하는 이 나무는 쓰러
니다. 만약 12학년에도 본인의 한계 은 학생들의 금전적인 필요를 100% 으로부터 82년 전인 1933년에 착공하 지지 않고 살아 온 것입니다.
를 넘으려 노력하고, 성공적인 성과 맞춰줄 수있는 금전 지원 프로그램 여 193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를 거두었다면, 그것은 지원자가 예 이 있는 최고의 사립 학교 중 하나 금문교를 만든 사람은 바다 밑에 반석
일에서도 잘할 수있을 것이라는 증 입니다. 사실, 예일은 연수입 20만달 탑은 오렌지색으로 칠해져 있고, 2줄 이 나올 때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 그
표가 됩니다. 즉, 주어진 상황에서 러 이하의 가정들에서 학비를 조달 의 케이블을 지탱하고 있는 탑의 높이 위에 교각의 지주를 세웠습니다. 그런
최선을 다하고 기회를 잡는 학생을 할 수 있는 학교 중 하나이며, 이는 는 약 227m, 기둥 사이는 약 1280m 결과 금문교는 8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원합니다. 예일 대학은 입학에 필요 주민 요금을 내며 학교를 다니는 주 로 뉴욕 베라자노내로우즈교(Verra- 도 레드우드 나무와 같이 지진에도 태
한 필수적인 과목 등을 요구하지 않 립 학교의 학비보다 싼 가격입니다. zanoNarrows Bridge)에 이어 세계 제 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늘까지 이르
지만 학생에게 주어진 과목들 중에 예일의 학비지원은 대출을 포함하지 2위의 다리이며 이 6차선의 자동차전 고 있습니다.
서 균형잡힌 공부를 했기를 원합니 않습니다. 대신, 예일은 모든 학생들 용 다리 밑으로는 대형선박이 통과되
다. 보편적으로, 매년 영어, 과학, 수 에게 장학금과 교내 임용 등의 기회 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성공자의 대부분은 기초를
학, 사회학, 그리고 외국어 과목들을 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합니다. 참 단단히 다지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습
듣는 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고로 연수입 65,000 달러 이하의 가 그런데 이 다리를 만든 분의 일화가 있 니다.
정에서는 어떠한 금전적인 지불을 는데 레드우드라는 나무를 보고 아이
지원서에는 많은 부분들이 있으며, 하지 않아도 됩니다. 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의 뿌 저희 뉴스타부동산은 지금도 기초를
각 부분들 모두가 합쳐져 당신이 어 리는 다음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 다지는 마음의 자세로 고객을 대하고
떤 사람인지 발견하고 평가하게 된 문의: 습니다. 있습니다.
다는 것입니다. 학구적인 요소는 예 Rebecca Kim
일의 심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 CLLC 전문 교육 컨설팅 첫째, 이 나무의 뿌리는 다른 나무보다 * 남문기는 재미기업인이며 전 LA
소이지만, 우리는 시험 점수와 성적 아카데미 (702)712-2100 한인회장, 전 미주총연회장, 그리고
이상의 것을 찾고 있습니다. 학생들 CLLC Educational Consult- 현 새누리당 재외국민 자문위원장,
이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가지고 지 ing 원장이며 책 저자 해외한민족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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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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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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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pril 8, 2016 Vol. 542 여행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여행 길라잡이 힐링투어USA 제공
라스베가스 근교
라스베가스 여행 길라잡이는 불의 계곡(valley of fire) 회암과 붉은 사암들이 비바람에 침식
되어 기암괴석의 붉은 바위가 태양빛에
“힐링투어USA”가 투어 가이드를 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얻은 1935년 네바다주 제1호 주립공원으로 반사되어 마치 불타는 게곡같다하여
정보을 바탕으로 라스베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여행을 보다 편 지정될 만큼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있 불의 계곡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리하고 알차게 할 수 있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는 라스베가스 근교에서 대표적인 주
립공원으로 붉은 모래바위가 퐁화작 영화 트랜스퍼머, 혹성탈출 등 영화에
네이버 카페인 “힐링투어USA(http://cafe.naver.com/Hea- 용으로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낸 어 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lingTourUSA)”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느 혹성에 온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입
니다. ☞ 위치: 라스베가스에서 북쪽 15번 도
전체 라스베가스 여행 길라잡이를 로로 1시간 거리
www.KoreanLasvegastimes.com 을 통해 E-Book으로 고생대 초기 바닷물속에서 퇴적된 석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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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여행 April 8, 2016 Vol.542 23
나영석 PD, '80일간의 세계일주' 제작
나영석 PD가 새로운 여행 예능 '80일간의 은 이들에게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번에는 시청자
세계일주'에 대해 직접 "시청자가 주인공" 들이 '꽃보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라고 강조했다.
총 80일 간 시청자가 릴레이 식으로 해외 여행에
4일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촬영을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영석 PD가 직접 기
위해 해외 각지를 다니며 여행에 열정을 불 획을 맡았으며, 총 1억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태우는 청춘들을 많이 만났다. 하지만 금 오는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5월초에 1차 선정자
전적인 여유가 부족해 여행지에서의 경험 들이 여행을 떠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
에 제한을 겪는 청춘들을 보고 안타까움 이 직접 여행 중 에피소드나 풍광을 촬영한 영상
을 느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tvNgo를 통해 지속적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으로 공개될 예정.
이어 "총 1억원의 예산 안에서 더 많은 사 또한 tvN이 10주년을 맞는 10월 중 80일의 대장
람이 더 다양한 여행 경험의 기회를 갖는 정을 마친 이후에는 여행의 모습을 압축한 영상을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돈을 어디에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다.
쓸지 얼마나 쓸지는 모두 대상자의 자유에
맡기지만, 1억원이라는 예산이 한정되어 여행 경로와 일정 등의 조건에 대해 여행자에 최
있는 만큼 본인들에게 적게 쓸 수록 다음 대한 자율성을 부여할 예정. 배낭여행을 계획 중
팀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것 또한 이거나 5월 초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대상자
사실"이라며 "여행의 '의리 게임' 같은 틀 에 한해 1차 여행단을 모집한 후 1차 여행단의 확
을 생각했다. 참가하는 청춘들이 이 틀 안 정된 여행 일정의 최종 목적지를 고려해 꼬리 물기
에서 마음껏 즐기되 그 기회가 가능한 많 식으로 여행의 바통을 이을 2차 이후의 여행단을
재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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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pril 8, 2016 Vol. 542 건강칼럼 The Las Vegas Times
LA 시온성교회 한의학에서 말하는 오미(五味)란 무엇인가?
이은만 목사
우주에 존재하는 생물들은 각자의 가 상 생활에서 다소간의 스트레스를 받 그런데 특별히 조심해야 할 점은, 간 을 자동적으로 흡수한다. / 그러나 인
는 길이 있는 것 처럼, 우리가 식사를 지 않고 살아가기는 어렵다. / 스트레 병(肝病)에는 매운맛(辛味)을 피해야 체가 병이 들면 머리의 두뇌가 정확하
하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가 되는데, 스를 받게 되면 먼저 그 화가 장기중 하고, / 심장병(心病)에는 짠맛(鹹味) 게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멋을 적적하
그 영양분들은 각각 자기의 길로 간 의 대장(大將)격인 간(肝)으로 미치게 을, / 비병(脾病)에는 신맛(酸味)을, / 게 조정하지 못한다.
다라고 말할 수 있다. 된다. / 이때에 신맛이 간으로 흡수되 폐병(肺病)은 쓴맛(苦味)을, / 신장병(
어지면 간기능이 뻗치는 것을 수렴(收 腎病)은 단맛(甘味)을 피하면 건강에 예를들면, 짠맛이 신으로 가는데 짠
그 가는 길은 아래 표와같다. 斂) 즉 거두어 들여서, 간(肝)의 기능 도움이 된다. 맛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도리어 신
을 절제시켜 간을 보(補)하게 된다. 이 약해져 고혈압이 생기므로 의사는
신맛(酸)은 간(肝)으로, 쓴맛(苦)은 심 이 맛들은 많이 먹어도 해롭고 너무 짠맛의 음식들을 덜먹도록 권유한다.
(心)으로, 단맛(甘)은 비(脾)로, 매운맛 그러면 음식중에 나타나는 오미가 어 안먹어도 좋지 않다. 적당히 섭취하 / 왜냐면 환자 자신들이 병들어 있어
(辛)은 폐(肺)로, 그리고 짠맛(鹹)은 신 떻게 분류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면, 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것을 조절 자신의 힘으로는 자제할 수 없기 때
(腎)으로 흡수되어 간다는 것이 한의 하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그러나 문이다. 또한 간병을 앓게 되면 경련
학의 이론이다. / 예를들어 우리가 일 ① 신맛(酸)에 속하는 것으로는 참깨, 우리의 두뇌는 모든 것을 자동적으로 이 일어나는 급(急) 이라는 증상에 괴
자두, 부추, 식초, 파인애플, 레몬, 오 계산해서 지시하기 때문에 우리가 건 로움을 당하는데 이때는 빨리 감미의
렌지 등 강할 때는 먹고 싶은 것을 찾아 먹기 것을 주어 급을 완화시켜야 하고,
② 쓴맛(苦)은 살구, 보리, 양고기 등 만 하면 각 장기는 필요한 영양분들
③ 단맛(甘)은 대추, 쌀, 아욱, 소고기 <25면에서 계속>
등
④ 매운맛(辛)은 복숭아, 파, 닭고기
등
⑤ 짠맛(鹹)은 콩, 콩잎, 밤, 돼지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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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건강칼럼 April 8, 2016 Vol.542 25
<24면에 이어서> 그리고 현미쌀, 보리, 콩, 좁쌀, 해바라 을 제거하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잘 놀라므로 가
심병을 앓게 되면 느슨해진는 완(緩- 기, 아마씨, 호박씨 등과 같은 씨앗에 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고,
축늘어지다)이라는 증상에 괴로움을 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인체의 건강 * 이어서, 왜 보약에는 녹용과 인삼을 병의 기운은 좇으며, 눈을 밝게하고
당하게 되는데 빨리 산미(酸味)의 것 유지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넣는가? 마음을 열게하며 지혜를 더하게 한
을 주어서 완(緩)을 수렴시켜 주어야 다.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정신과 몸
하고, 비병(脾病)을 앓게되면 습증상( * 그러면 우리가 긍금하게 여기는 약 * 녹용(鹿茸)-남녀노소(男女老少)를 이 가벼워지게 되며, 장수하게 된다”
濕症狀-축축한 것을 말함) 괴로워하 제들, 즉 생강(生薑)과 대추(大棗)를 막론하고 빈혈증(貧血症), 허한증상, 라고 기록되어 있다. / 그러므로 인삼
게 되는데 빨리 고미(苦味)의 맛을 내 왜 한약에 넣는 것인가? 출혈과다, 전신쇠약, 발육부전, 허로 은 원기를 보(補)하여 몸 전체의 저항
는 음식을 주어 습(濕-축축한것)을 성 요슬산통, 저혈압, 양기부족 과 간 력을 높여주며 갈증을 제거하고 체액
조(燥-마르다) 하여야 되고, / 폐병( * 생강(生薑)-위 운동을 도와서 위 장질환등에 잘듣는다. 을 생성하여 기혈의 기능을 원활하게
肺病)을 앓게 되면 기(氣)가 위로 올라 내용물을 원활하게 하며, 다른 약들 조절하며, / 생체의 생리작용을 정상
와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데 빨리 고 의 독을 해독시킨다. 그 외에도 기침 * 인삼(人蔘)-중국 고서인 “신농본 으로 돌아가게 하는 작용을 하며, 자
미(苦味)의 것을 주어 상역된 기를 세 과 가래를 삭혀주며, 몸을 따뜻하게 초경”은 인삼의 효능에 관하여서 “ 양 강장 강장제(滋養 强壯 强壯劑)이
(泄-빼다)해주어야 한다. / 그리고 신 해부며 위장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편안하게하며, 다. /
병(腎病)을 앓게 되면 조(燥-마르다) 이 축척되지 않도록 한다.
라는 증상으로 괴로움을 당하게 되 한편 인삼은 폐의 기능을 도와서 기
는데 빨리 신미(辛味)의 것을 주어 조 * 대추(大棗)- 비장을 도와주고, 보 침이나 천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며
(燥)를 습윤(濕潤-축축하게 적시는 중익기(補中益氣) 즉 기의 흐름을 원 또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설사
것)을 해주어야 한다. / 이들의 치법 활하게 도와주는 작용을 하고 약효 를 멎게하고, 그리고 몸속의 독을 제
은 모두 피부의 한선(汗腺)인 주리(腠 를 증가시켜 화기(火氣)를 줄여주고 거하고 종기를 삭히는 역할을 하는
理-살갗)를 열거나 체액인 진액이 정 다른 약들을 완화시킨다. 또 물에 끓 영약이다. 단, 인삼을 많이 먹으로 모
체된 것을 순환케 하거나 영위의 기를 여서 차 마시듯 장기간 마시면 피가 유량이 감소할 수 있고, 또한 방사선
부드럽게 유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맑아지고 특히 산후에 체내의 불순물 치료를 받는 환자가 복용하면 좋고,
심장에 열이 있는 자는 차게 식혀서
한약을 처방할 때는 환자를 진맥하고 조심해서 적당하게 쓰도록 해야한다.
진단 후 이 오미에 속한 한약들을 잘
혼합하여 넣도록한다. / 그런데 아무
리 좋은 약이라도 우리 몸속의 장기
들이 균형을 제대로 자동하지 않으면
좋은 약을 흡수할 능력이 없어 변(便)
으로 빠져 나간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요즈음 유행되고 있는 식초
요법이 있는데 식초는 산(酸) 종류이
므로 간(肝)으로 흡수되어져 간의 작
용을 도와서 자연치유력을 향상시켜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천연식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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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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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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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April 8, 2016 Vol. 542 미국소식 The Las Vegas Times
명예 9단 '한국사위' 미국, 영업비밀 보호 강화 추진…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태권도시범 침해시 연방법원에 직접 제소
관련 법률안 상원 통과하고 하원 남
아…백악관 "강하게 지지"
미국이 기업의 영업비밀(Trade Se-
cret)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4월 5일 '태권도의 날' 선언, " 한국은 식 을 비롯한 각종 교육 활동이 나무를 심 저작권, 상표권, 특허 등 다른 지적 재 쿤스(델라웨어) 상원의원이 공동 발
목일… '미래 꿈나무 육성의 날" 는 일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산권에 비해 약했던 법적 보호망을 보 의한 이 법안은 기업의 영업 비밀 침
또 그는 "주 정부의 여러 직원이 태권도 완해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독려하겠 해를 막을 장치가 약하다는 판단에
'한국 사위'로도 알려진 미국 메릴랜드 를 배우고 있다"며 "나는 아마도 미국 다는 취지이다. 따른 것이다.
주의 래리 호건 주지사가 직접 태권도 에서 가장 경호가 잘 되는 주지사 중 한
시범에 나섰다. 명일 것"이라는 농담도 했다. 미국 상원은 4일(현지시간) 기업이 영 4대 지적 재산권 중 하나인 영업 비밀
업 비밀을 침해당했을 때 연방법원에 은 1990년대 중반까지는 아예 법적
5일(이하 현지시간) 메릴랜드 주 아나폴 호건 주지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 곧바로 제소해 법원 집행관이 영업 비 보호 장치가 없어, 영업 비밀을 훔치
리스의 주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태권 을 때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9단증을 받 밀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더라도 범죄가 아니었다.
도의 날' 지정 기념식에 참석한 호건 주 기도 했다. 의 법률안을 87 대 0으로 통과시켰다
지사는 양복 상의 대신 태권도복을 입 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다행히'경제스파이방지법'(Economic
고 격파 시범을 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국 태권도계의 ' Espionage Act)이 1996년 통과됐지
대부' 또는 '그랜드 마스터'로 불리는 이 지금은 기업이 영업 비밀을 도둑맞았 만, 영업 비밀 절도를 막기에는 역부
호건 주지사는 시범에 앞서 환영사를 준구(86) 사범이 태권도 보급을 통해 다고 하더라도 주(州) 법원에 제소하 족이었다.
통해 "태권도가 심신 수련과 교육 측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나 법무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방법
에서 큰 의미를 갖고 긍정적인 역할을 호건 주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밖에 없다. 미국 행정부 관료들은 영업 비밀 침해
한다"며 매년 4월 5일을 메릴랜드 주 정 를 방치하면 연구개발에 대한 기업의
부 차원에서 '태권도의 날'로 지정한다 이 사범은 "1억 명이 수련하는 태권도 상원을 통과한 법안이 하원 통과와 대 투자가 위축돼 미국 경제에 손실을 초
고 발표했다. 는, 타고르의 시에서 표현하는 동방의 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되면 기업의 영 래한다며 더 강력한 장치의 필요성을
그는 매년 4월 5일이 한국에서 식목일 등불에 비유될 수 있다"며 "호건 주지 업 비밀은 훨씬 강력한 법적 보호를 주장해 왔다.
로 지정된 점을 언급하며, 미래의 "꿈나 사 부부가 태권도의 중요성을 인식해 받게 된다.
무 육성"이라는 의미에서 태권도 보급 줘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쿤스 의원은 이 법과 관련해 "기업의
백악관은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직 영업 비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절대
후 성명을 통해 "강하게 지지한다"는 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입장을 밝혔다.
상원 재무위원장인 공화당의 오린 해
치(유타)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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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국소식 April 8, 2016 Vol.542 29
美 의회도서관서 '불법 외국인' 용어 퇴출 미국 "우리도 대화에 열려있어…
北, 비핵화행동 취할 책임 있다"
미국 연방 의회 도서관에서 '불법 외국 가 1993년 현재 불법 체류자로 변경
인'(illegal aliens)이라는 용어가 퇴출당 됐다. 의를 거쳐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
했다. 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 대화
불법 체류자라는 단어는 지난해부터 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있고
의회 도서관은 도서목록 주제어에서 공화ㆍ민주 양당의 대선 경선이 본격 신뢰할 수 있는 협상으로 복귀하는 것
불법 외국인을 배제하는 대신에 '비 화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 단어가 인 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권자'(non-citizens)나 '비승인 이 종차별적인 데다 경멸적인 뜻을 담고
민'(unauthorized immigration)이란 용 있는 비하어라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 국 애덤스 대변인은 그러나 "비핵화를 향
어를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스 문이다. 방위원회가 미국을 향해 대북 제재를 해 의미있는 행동을 취하고 도발을 자
앤젤레스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전 비난하면서도 '협상만이 근본적 해결 제해야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말했
했다. AP통신을 비롯해 뉴욕타임스·LA타 책'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우리도 대 다.
임스·ABC·NBC·CBS 등 주류 언론 화에 열려있지만 비핵화를 향해 의미
의회 도서관 측은 "불법 체류자를 비시 사들은 불법체류자 대신에 '서류 미비 있는 행동을 취할 책임은 북한에 있 북한 국방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민권자나 비승인 이민으로 순화하는 자'(Undocumented immigrants)라는 다"고 밝혔다.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게 정확한 표현일 뿐만 아니라 중립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채택된 지 한 달째인 3일 대변인 담화
용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 를 통해 "일방적인 제재보다 안정 유
의회 도서관 측은 그러나 "서류 미비자 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지가 급선무이고 무모한 군사적 압박
의회 도서관의 주제별 도서분류 목록 라는 단어는 매우 모호한 뜻을 담고 있 "우리는 동맹·우방들과의 긴밀한 협 보다 협상 마련이 근본 해결책이며 부
에 불법 체류자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 다"면서 "비시민권자나 비승인 이민이 질없는 제도 전복보다 무조건 인정과
한 것은 1980년이다. 처음에는 '외국 훨씬 더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협조가 출로라는 여론이 크게 조성됐
인, 불법적'(aliens, illegal)으로 쓰였다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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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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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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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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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신앙칼럼 April 8, 2016 Vol.542 33
은혜와 사랑의 교회 청년의 두 가지 오해
담임목사 박은호
한국의 공부 잘하는 중학생 아이가 다. 별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젊고, 돈 여전히 지키지 못하고 있었던 율법을 생의 문제가 그에게서 밀려난 것입니
중간고사 시험을 보는데 한 문제의 도 많고, 지위도 있는 이 사람에게 신 통해서 그의 죄인됨을 드러내시는 것 다.
답이 헷갈려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 앙에 대한 강한 열망이 생긴 것 같습 입니다.
다. 시험 감독하는 선생님이 지나가 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어지는 내용 옛날 아프리카에서 영국 해협을 오던
다가 이 공부 잘하는 학생이 고민하 속에서 이 젊은이의 오해를 발견합니 이런 의도에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배가 조난을 당했습니다. 구조선이 왔
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행동으로 힌 다. 무슨 오해가 있었을까요? 그 청년은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지만 파도가 높아서 접근을 못하고 있
트를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자신의 머 서 결국 주님을 떠나는 안타까운 선택 었고, 조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밧줄
리를 툭툭 치면서 이 학생에게 눈짓 1. 영생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 을 합니다(10:22). 그는 하나님이냐 재 을 던져 주면서 구조선 가까이 오라
했습니다. 한 오해 물이냐(마6:24) 하는 선택에서 재물 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을 택하고 만 것입니다. 건졌지만 죽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수
그러자 이 학생이 생각이 난듯 “아, 젊은이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내 영을 못해서, 밧줄을 잡지 못해서 죽
머리였지”라고 하면서 답안지에 ‘ 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 이어서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의 나 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또 다른 이유
머리’라고 썼습니다. 바로 그 때 옆에 까”(10:17하)? 이 질문 자체가 문제가 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제자 로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금을
있던 공부 못하는 학생이 이 상황을 있습니다. 이 질문은 젊은이의 행위의 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어려움은 낙 몸 속에 넣고 오다가 금괴의 무게 때
눈치 채고 자기도 답안지에 자신 있 존 신앙, 율법주의 신앙을 보여줍니 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문에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많았
게 답을 썼습니다. ‘대머리!’ 그 선 다. 그러나 성경적 구원은 무엇을 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 던 것입니다.
생님이 대머리였기 때문입니다!! 약 하는데(to do)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라리 쉽다고 하십니다(10:25). 제자들
간의 오해가 있어서 오답을 쓰고 말 존재가 되는가에(to be) 있습니다. 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랍 사람이 재물을 움켜쥔다 해도 목숨
았습니다. 니다. 당시 부자라면 그 만큼 열심히 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대화가 진행되면서 청년은 자신이 모 살았고, 또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부 마찬가지로, 구원의 문제보다, 영생의
우리가 살면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 든 율법을 다 지켜왔다고 자랑스럽게 자가 된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 문제보다 움켜쥘 만한 더 중요한 것이
는데, 방금 소개한 공부 못하는 학생 말합니다. 아마도 그는 유대교 전통에 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부자가 힘들다 무엇입니까?
의 오해는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따라 여섯 살 때부터 율법을 공부하고 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를 묻
그런데 어떤 오해는 인생에서 가장 중 준수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율법을 다 습니다(10:26).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가 바르게 정립
요한 것을 놓치게 합니다. 돌이킬 수 지켰노라고 말하는 그 청년에게 예수 되어 있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을 추
없는 피해를 남기기도 합니다. 마가복 님이 갑자기 돌발적인 질문을 하십니 예수님은 제자들의 의문에 답을 주 구하면 덜 중요한 것을 동시에 얻는다
음 10장 17절 이하에 등장하는 한 청 다.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 십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는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다(마 6:33).
년의 오해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 그러나 덜 중요한 것만 목숨 걸고 추
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10:21). 라”(10:27). 구원은 사람의 능력이나, 구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되고,
이 청년은 누가복음 병행구절에 보면 사람의 노력이나 수양으로 할 수 없는 나중에는 덜 중요한 그것 조차 잃게
(눅 18:18) 사회의 엘리트 계층이었던 이 말씀을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재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됩니다. 이 청년의 안타까운 오해가
한 관원(a certain ruler)으로 소개됩니 산을 다 팔아야 한다는 뜻으로 오해 동원해도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 당신의 오해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
하면 안 됩니다. 청년이 자신은 율법 은 하신다는 메시지입니다. 구원은 하 다.
을 잘 지켰노라고, 자신은 죄인이 아 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니라고 항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수
님은 안타까워 하십니다. 예수님을 구 2. 인생의 우선순위에 대한 오해
주로 만나기 위해서는, 영생을 얻기 위
해서는 자신의 죄인임을 깨달아야 하 본문에 등장하는 청년은 예수님에 대
기에 예수님은 그의 아픈 곳을 찌른 한 관심도 있었고, 영생을 얻고자 하
것입니다. 그의 도덕적 자부심에도 불 는 진지한 관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하고 그가 숨기고 있는 내면적 갈 사실 영생에 대한 관심보다도 그를 더
등의 원인, 그를 지배하고 있는 강력 욱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재물
한 삶의 동기 중 하나는 ‘재물에 대 에 대한 탐심이었습니다. 결국 우선순
한 탐심’이었습니다. 이 한 가지 그가 위에 있어서 재물 때문에 예수님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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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 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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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신앙칼럼 April 8, 2016 Vol.542 35
예수님의 권위와 리더십
겨자씨 한알 교회 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에, 관상쟁이는 왜, 알아주지도 않는 의 혼을 사랑하시어 섬기시고자 하셨던 참
담임목사 최영완 지도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원 노릇을 하려는지 궁금해서 그에게 되 목자이셨기에 그분의 권위에 그 어떤 사
로 인도해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 물었습니다. “아니, 재상을 바라보던 분 람도 감히 의문을 품을 수 없었음을 기억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동안 고 그들은 그 지도자의 본분을 잃고 백 이 왜, 갑자기 의사가 되고자 하십니까?” 합니다. 어떠한 조건도없이 섬기시고 종
평안 하셨습니까? 성을 억압하고 자신들의 이득에 혈안 범문공이 대답합니다. “재상이 되어 도 이되신 우리 예수님이야말로 이 시대의
이 되어 있던 소위 소인배들의 집단이었 탄 속에서 헤매는 백성을 구하고 싶었으 지도자들이 가장 본 받아야 할 진정한 리
오늘은 참된 지도자의 자질과 권위에 대 습니다. 백성을 돌보기는 커녕, 더 힘들게 나 재상이 못되겠다고 말하니, 의원이라 더이십니다. 저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자
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 하고 괴롭게 하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 도 되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을 도움 신의 목숨을 바쳐 백성을 사랑한 그런 지
다. 마태복음 21장에 보면 성전에서 가르 런 세상에, 우리 예수님은 참 목자로, 선 으로써 백성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 도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시정잡배같은
치시는 예수님을 향해 백성의 장로들과 한 목자로 민중을 대변하고 그들의 아픔 도 줄 수 있을까 하여 묻는 것이오.” 그 지도자들이 난무하는 세상에, 우리 주님
대제사장이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 과 고통을 어루만져주며 그들의 눈물을 러자 관상쟁이가 자신의 무릎을 탁 치더 같은 분을 백분의 일이라도 따라 가고자
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닦아 주신,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참 니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재 하는 지도자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예
하고 질문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랍비이셨음을 그 시대의 사람이라면 삼 상이 되겠소.” 이번에는 범문공이 의아 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의 역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은 그 당시 산 척동자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해져서 관상쟁이에게 따지듯 되물었습니 사가 끊이지 않고 일어 났습니다. 찢기고
헤드린 공회의 의원들을 말하는 데, 수 다. 관상가가 한번 관상을 봤으면 그걸로 상처받은 영혼들이 살아 납니다. 귀신들
장인 대제사장을 포함한 71명의 막강한 요즈음, 고국 대한 민국이 국회의원 선거 끝이지, 한 번은 재상이 될 수 없다 하고 린 사람들이 그 속박에서 풀려납니다. 돈
힘을 지닌 유대사회의 지도자집단이 바 를 앞두고 한창 시끄럽습니다. 많은 후보 한 번은 재상이 될 수 있다 하니 그런 관 에 미쳐 돈때문에 사람들을 죽이던 사람
로 그들이었습니다. 형사권을 제외한 모 자들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상이 세상 어디에 있느냐고 따져 물으니 들이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돈을 쓰며 사
든 권한을 가지고 있던 기득권의 집단으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까 그 관상쟁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람들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질병
로부터 예수님이 질문받은 것은 그분의 분주한 걸음을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합니다. 에 시달리던 병자들이 병고침을 받고 다
권위가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것이였습 저는 이 시점에서 그들의 진정성에 대해 “관상은 색상(色相), 골상(骨相), 심상(心 른 사람들을 돌보며 섬기는 치유의 사역
니다.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는 국회의 相)을 보는 것인데, 당신의 색상, 골상으 을 감당합니다. 거짓된 진리에 묶여, 사람
원의 권위는 과연, 어떤 것입니까? 국민위 로는 도저히 재상이 될 수 없습니다. 당 을 정죄하고 죽음으로 몰아 넣던 사람들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 에 군림하는, 국민을 다스리는 지도자의 신은 하늘이 정하신 것으로 볼 때에는 재 이 하나님의 진리로 인해 자유함을 얻고
이지만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아니, 정확 위용인 것인지? 아니면 국민을 주인처럼 상의 관상이 아니나, 마음 씀씀이로 보아 사람을 사랑하고 구하는 진리의 수호자
히 말하면 머리로만 아는 그들로서는 도 받들어 모시는 섬김의 리더십인지? 말입 충분히 재상 자격이 있는데, 제가 처음에 가 됩니다
니다. 국민을 섬기는 것이, 그들의 바램이 그것을 미처 못 알아본 것입니다. 그러므
라면 굳이 국회의원이 아니어도 상관없 로, 당신은 틀림없이 재상이 될 것입니다. .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권위와 섬기
을 것 같은데, 왜들 그렇게 금배지를 달고 꼭, 뜻하신 바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는 리더십을 가진 우리 주님때문에 이 땅
자 혈안이 되어 있는 지, 그들의 진정성이 에 일어났던 수많은 혁명과 같은 일들입
사실인지 조금은 의심이 됩니다. 이런 사람이 진짜 지도자입니다. 정말 국 니다. 그 구원의 역사는 아직까지도 그 분
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의 길을 따르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계속
옛날 중국 송나라 때, 범문공이란 사람 국회의원이면 어떻고 국회의원이 아니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우리 주
이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 그는, 관상쟁이 어떻습니까? 모든 후보자들이 자신의 명 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습니다. 그래
를 찾아가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내가 예와 출세욕을 위한 행보인지 아니면 진 서 계속해서 그 길을 걸어갑니다. 그래서
과연 재상이 될 수 있겠소?” 관상쟁이 정 국민을 섬기고자 하는 다짐인지 다시 오늘도 행복합니다. 저는 우리들의 세상
가 대답합니다. “재상할 얼굴이 아닙니 한번 숙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 이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섬기셨던 우
다.” 범문공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 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리 주님과 같은 섬김의 리더십으로 날마
면 의사는 될 수 있겠소?” 당시에는 의 다 영혼들이 소생하는 가슴벅찬 행복한
사가 제일 천한 직업 중 하나였기 때문 우리 예수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영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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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April 8, 2016 Vol. 542 신앙에세이 The Las Vegas Times
신앙 에세이 주 하나님 지으신 창조 세계(창 1:1-23)
라스베가스 그리심교회 제공
찬송: 40장 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떡이 아니 좋은 세상에는 온전한 질서가 있습 혼돈하고”)에 형태를 부여하는 일에
묵상 포인트: 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 니다. 넘어가지 말아야할 경계선들이 집중한다면 나머지 삼일에는“만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창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호흡)으 질서 있게 자리 잡고 있는 세상입니 고 채우는”일을 통하여 땅의 공허함
조주 하나님의 덕분이다. 로 사는 줄을 배워야 했던 것과 같은 다. 물은 물로, 뭍은 뭍으로 있어야합 (“땅이 공허하며“)을 제거하는 일에
이치입니다(신 8:3. 참조, 마 4:4; 눅 니다. 하늘과 땅 가운에 있는 모든 것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성경의 첫줄을 음미해보십시오. 4:4). 들은 다 자신들의 자리와 위치가 있
성경의 첫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수 고 개별적인 역할과 임무가 주어졌습 하나님의 창조의 리듬 중“침묵과 웅
많은 후보 문장 가운데 왜“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선함”으 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지경과 영역 변의 리듬”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리들이 배워야할 멋진 삶의 리듬입니
문구가 성경을 여는 영광스런 위치를 그것을“선한 창조”(Good Creation) 것이 그들의 존재 목적입니다. 다. 길고 긴 태고의 침묵 끝에 하나
차지하게 되었을까? 마치 왕적 권위 라고 부릅니다. 창세기 1장에는 반 님께서 입을 여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를 지닌 장엄한 선언문과 같습니다. 복되어 등장하는 독특한 용어가“좋 장로 교인이라면 누구나 암송하고 그리고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다”(히브리어“, 토브”)는 단어입니 있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첫 천상에서의 긴 숙고 끝에 이루어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 다. 아마 하나님도 자신이 만드신 세 번째 질문과 대답을 기억해 보십시 결과가 창조입니다. 섣부른 말이 아
시간과 공간 속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계를 보시고“, 와우, 이 보다 더 좋을 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 니라 심사숙고 끝에 온전하고 좋은
들 - 우연하게 있게 된 것이 아니라 수는 없을 거야!”하시면서 감탄하셨 니까?”“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세상, 질서와 화음과 조화로 가득한
모두 하나님께 존재의 빚을 지고 있 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탄하셨다 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세상, 창조적 활력으로 가득 찬 세상
다는 위대한 선언입니다. 그분께서 면 그 세계야 말로“좋은 세상”임에 아멘! 의 출현을 보게 된 것입니다.
말씀하심으로써 이 세상의 모든 것 틀림없습니다.
이 존재하게 되었다면, 그분께서 자기 천지창조를 그리고 있는 창세기 1장 분주하고 어지럽고 소란한 세상에서
의 말씀이 거둬들이면 무슨 일이 일 은 완벽한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습니 우리도 창조주 하나님의 선율을 타
어나겠습니까? 다. 야하지 않을까요? 아마 하나님도 그
첫 절이 권위 있는 왕적 칙령으로 시 런 삶을 사는 우리들을 바라보시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죽음의 심연 속 작되면서, 첫째 날과 넷째 날, 둘째 날 서“얼쑤, 보기에 좋다!”라고 흥겹게
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 과 다섯째 날, 셋째 날과 여섯째 날 말씀하시는 것은 아닐는지요.
라서 창세기의 첫 문장은 하나님의 이 서로 상응하면서 창조의 리듬을
말씀만이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 엮여냅니다. 기도: 일그러지고 왜곡된 세상 속에
시는 유일한 길임을 가르치고 있습 서도 하나님의 창조의 리듬에 맞춰
니다. 마치 광야에서 살던 이스라엘 첫 삼일이 주로“가르고 모으는”일 멋진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에게, 사람이 즉음의 땅 사막과 광야 을 통하여 형태가 없었던 땅(“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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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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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April 8, 2016 Vol. 542 한국소식 The Las Vegas Times
기업 총수·일가 甲질 논란… 왜 문제인가
反기업 정서 조장돼… 성실한 기업 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회장 MPK그룹 관계자는 “당시 언쟁이 있 대림산업의 이해욱(48) 부회장이 자신
‘불똥’ 피해 은 2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 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얼굴을 때리는 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구 한 건물 1층에 개점을 앞둔 MPK그 등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 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
“사회 지도층 언행 절제 필요” 룹 계열의 K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지만, 경찰은 “식당 내부 상황을 담은 었다.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이 부회
뒤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경비원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정 회장이 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미스터피자’의 창업자로 유명한 정 들이 오후 10시쯤 외부로 나가는 문을 피해자를 때리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
우현(68) MPK그룹 회장이 자신이 운 모두 닫아버려 나가지 못했다. 화가 난 밝혀 회사 측의 거짓 해명 논란으로 확 회에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죄
영하는 회사의 외식 브랜드 업소가 입 정 회장은 매장 직원을 보내 “내가 안 산 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점한 건물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 에 있는데 왜 문을 닫았느냐”며 경비
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동안 원인 황모(58) 씨에게 항의했고, 놀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앞선 기업주들의 지난해 12월 식품업계 최장수 기업의
잠잠했던 기업 총수 일가의 ‘갑질’ 황 씨가 사과하기 위해 식당으로 찾아 ‘갑질’도 덩달아 재조명받고 있다. 지 하나인 몽고식품의 김만식(76) 전 명예
논란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며 사회 지 가자 화를 내며 뺨을 두 차례 때린 것 난달 23일 국내 대형 건설사 중 하나인 회장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한 갑질도
도층 인사들의 언행에 각별한 절제가 으로 조사됐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 전 명예회장
필요하다는 지적이 새삼 제기되고 있 은 지난해 10월 운전기사인 A(43) 씨의
다. 이와 함께 이처럼 물의를 일으킨 인 낭심을 구둣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휴
사들과 성실하게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대전화를 통해 수시로 욕설을 퍼부은
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구분해 무분별 사실도 드러났다.
하게 반기업 정서가 퍼지는 것을 경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당
사자들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 진단하면서, 이로 인해 무분별한 반기
회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위 업 정서가 확산되는 일은 경계해야 한
해 정 회장 측에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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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한국소식 April 8, 2016 Vol.542 39
새누리·더민주 '지역발전 물량공세'…국민의당 "空約"
김무성, '예산 폭탄' 약속·김종인,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전 기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 대재벌 위주의 부유층을 위한 경제
삼성 광주 이전' 맞불 자회견을 열어 선거 때마다 장밋빛 공 정책이 중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을 남발했던 구태를 걷어내자고 제 김 대표는 "민주노총에 발목 잡힌 저
안철수 "장밋빛 공약만"…영남 돌 안한 뒤 오후에는 영남 지역으로 기수 못난 더민주가 노동개혁법안을 반대 김 대표는 '광주경제 살리기' 특별 기
며 정당투표 호소 를 돌렸다. 해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회견을 열어 "삼성 미래차 산업 광
주지 못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주 유치를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승
(4·13 총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 여당 강세 지역이지만 지지를 호소하 격하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온 6일 지역 경제 발전이 화두로 떠올 며 전국 정당을 지향하는 정당으로서 그러면서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천
랐다. 면모를 보이고, 정당투표에서 표를 호 안함 폭침 당시 북한의 소행이라는 말 앞서 김 대표는 서울 용산 선대위 회
소해 비례대표도 확보하려는 것으로 을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으 의에서 "외환위기(IMF)를 끝내고 상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북과 충남 풀이된다. 로서 종북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 을 수습한 것은 김대중 정부의 정책 때
지역에 '예산 폭탄'을 약속하며 집권 을 도운 정당이 바로 더민주"라고 비 문이었다"고 평가했다.
여당으로서 프리미엄을 과시하자, 더 ◇새누리 "야당 승리하면 자녀 취업 판했다.
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곧바로 삼 더 힘들어" = 김 대표는 다니는 곳마 ◇국민의당 "과거냐 미래냐 3번 선택
성 미래차 산업의 광주 이전 공약을 다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앞서 전주 유세에서는 "전북에서는 우 해야" = 안 대표는 양당 중심의 구도
전면에 세워 대응했다. 함께 지역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 리 당의 승리가 없어서 예산 폭탄을 터 를 깨뜨리는 데 주력했다.
했다. 뜨리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고 지지를
한 표가 아쉬운 경합 지역을 상대로 일 호소했다. 안 대표는 경남 양산 유세에서 "이번
종의 '물량 공세' 대결이 펼쳐진 형국 김 대표는 충남 예산 유세에서 "야당 선거는 과거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미
이다. 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우리 ◇더민주 "재벌 위주 경제 끝내야" = 래로 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기회"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워진다"면서 " 김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이 외 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3번을 세워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국민의당에 대 주가는 내려가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환위기 당시와 다르지 않다며 차별화 서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
한 언급은 일절 내놓지 않은 채 더민주 빠질 것이다. 또 일자리는 줄어들어 여 를 시도했다. 부했다.
에 대한 이념 공세의 고삐를 바짝 쥐 러분 자녀의 취직 길은 더욱더 힘들어
었고, 더민주는 김영삼 정부 당시 터졌 김 대표는 강북 유세에서 "1997년 앞서 현장 유세에 앞서 마포 당사 기자
던 외환위기를 거론해 새누리당의 양 IMF 사태는 1993년 새누리당의 전신 회견에서는 "기득권 거대 양당은 장밋
적완화 공약을 비판하며 여야 1대1 구 인 민주자유당 정권이 경제를 활성화 빛 공약과 정치공학으로 선거를 치르
도 형성에 주력했다. 한다고 해서 재벌위주의 경제를 했기 려 한다"면서 "못해도 1등, 2등은 한다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서 "최근에도 는 구태의연한 태도로 선택을 강요하
전북에서 1박 한 새누리당 김 대표는 돈을 풀어서 대기업에 주고, 그러면 실 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주권 후보와 통합 유세를 벌인 뒤 곧 업을 해소할 수 있다는 허구적인 얘기
바로 충남으로 올라가 홍성·아산·천 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수
안을 누볐고, 더민주 김 대표는 서울 성에 몰두했던 안 대표는 이후 대구,
용산을 시작으로 강북·중구·중랑 등 김 대표는 "또다시 IMF 사태 못지 않 울산, 경남, 부산을 차례로 돌며 지역
강북권에 대한 측면 지원에 나섰다. 은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당이 구 후보 지원과 함께 정당득표율 제고
새누리당"이라면서 "경제민주화를 해 까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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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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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한국소식 April 8, 2016 Vol.542 41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에 건보…결핵 진료비 '무료'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등 입법예 이에 따라 분만 취약지에 사는 산모는
고…제왕절개 입원진료 부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받는 임신·
출산 진료비가 현재 50만원에서 70만
분만취약지 등 임신·출산 진료비 원으로 20만원 추가된다.
지원 50만→70만원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의 틀 틀니 및 임플란트 가격, 본인부담금 [보건복지부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대상 지역 및
니,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 자격 요건, 지원 금액 등 세부 기준은
자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61만7천86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의 의료비 부담도 낮추기로 했다.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할 방침이다.
또 결핵 치료를 위한 비용은 비급여 복지부는 "그동안 약 140만~200만원 현재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산모는 자 복지부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액 면제되며 제 을 부담했던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 연분만과 달리 요양급여비용의 20% 대한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왕절개 분만을 할 경우 환자가 내는 입 비용이 약 53만~65만원으로 60% 정 를 부담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비용의 통해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원 진료비용도 20%에서 5%로 낮춘 도 감소해 진료비 부담이 줄 전망"이 5%만 내면 되도록 본인 부담률이 대 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
다. 라고 설명했다. 폭 줄어든다. 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 개정안은 결핵 환자가 치료를 위해 쓰 아울러 개정안은 분만 취약지 등에서 이어 "임신·출산에 대한 의료비 부담
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국민건강보 는 비용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를 지원받을 을 완화해 출산 친화적 보장성을 강화
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하고 결핵 진료비 면제로 적극적 결핵
정안을 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4일 현재 결핵 환자는 산정 특례 적용을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았다. 치료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밝혔다. 받아 외래나 입원 시 비용의 10%만 부
담하고 일부 의료비를 지원받지만 앞
먼저 개정안은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으로는 환자의 본인 부담이 전액 면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현재 만 70세 이 된다.
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낮춰 적용 대
상을 확대했다.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본인 일부 부담
금 산정 특례 등록을 한 경우가 대상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노인은 어금 이다. 다만, 식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니와 앞니 등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본인 부담이 50%로 유지된다.
틀니 시술을 현재의 절반 이하 비용으
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산모
예컨대 현재 의원급 기준으로 치아 1
개당 123만5천720원을 내야만 임플
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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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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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April 8, 2016 Vol. 542 국제소식 The Las Vegas Times
美·필리핀, 中겨냥 남중국해 군사훈련…한국산 경공격기도 투입
미국과 필리핀의 합동군사훈련 모습 일본과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10여 개국은 이번 훈련에 옵서버로
日 잠수함 기항·훈련기 대여 '연 국에서 수입한 한국산 경공격기 FA- 참여한다. 이번 미·필리핀 합동훈련에 옵서버
로 참여하는 일본은 정기적인 참가
대' 과시 50 2대가 처음 투입된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미국대사관 인근 를 위해 필리핀과 군 지위협정을 논
에서는 미국 국기 성조기를 불태우며 의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3월 말 보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가 남중국해 FA-50의 최대 속도는 마하 1.5로 공 양국 군사훈련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 도했다.
에서 중국의 패권 확장을 견제하기 위 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 폭탄, 기 렸다.
해 군사 공조 강화에 박차를 가하면 관포 등 최대 4.5t의 무장 탑재가 가 이달 하순에는 나카타니 겐(中谷元)
서 이 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능하다. 최근 필리핀은 24년 만의 미군 재주 일본 방위상이 현직 방위 각료로는 2
있다. 둔을 위해 5개 군사기지를 미국에 제 년 만에 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 국
필리핀은 2017년까지 총 12대의 공하기로 한 데 이어 남중국해 영유 방장관 회담을 열어 방위협력 확대
미국과 필리핀은 4일 필리핀 수비크 FA-50을 도입해 수비크만의 옛 해군 권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기 방안을 논의하고 해상자위대 'TC-
만, 팔라완, 삼발레스 등지에서 정례 기지에 배치, 남중국해 정찰에 투입 관에 흩어져 있는 역할과 대응책을 90' 훈련기의 대여 계약을 체결할 계
합동군사훈련인 '발리카탄'(어깨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크만 서쪽으 조정·총괄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드 획이다.
나란히)을 시작했다. 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카 는 등 '반중국 전선'을 강화하고 있다.
버러섬(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중국 앞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해역인 명 황옌다오<黃巖島>)이 있다. 일본과 필리핀도 중국에 맞서 연대의 은 지난달 9일 남중국해 순찰 임무를
남중국해를 마주 보는 지역에서 오는 끈을 죄고 있다. 위해 일본에서 'TC-90' 5대를 조만
15일까지 열리는 이 훈련에는 미군 약 필리핀군은 작년 8월 이후 호주에서 간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천 명, 필리핀군 4천여 명이 참가하 도입한 중고 상륙함 5척 가운데 2척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 '오야시오'
며 호주군 80여 명도 동참한다고 현 을 이번 훈련에 처음 투입할 것으로 가 3일 호위함 '아리아케', '세토기리' 미 해군이 이달 초 영유권 분쟁 수역
지 언론이 전했다. 알려졌다. 미군은 항공기 55대와 고 와 함께 필리핀 수비크만에 입항했다. 인 남중국해에서 세 번째로 '항행의
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HIMARS) 자유' 작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중
이들은 불법 점령된 지역을 탈환하는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한다. 초급 간부 자위관 훈련 항해의 일환 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은
상륙 작전을 비롯해 다양한 육해공 이지만 일본 잠수함이 미국과 필리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항행의 자
작전을 벌인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의 합동군사훈련에 맞춰 15년 만에 유'를 주장하며 남중국해에 해군 구
필리핀을 방문, 국방장관으로는 처음 필리핀에 기항한 것은 중국을 견제하 축함을 보냈다.
이번 훈련에 필리핀이 작년 11월 한 으로 합동 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
중국을 겨냥해 군사공조 강화 의지를 미국·필리핀 합동 군사훈련 반대 시위
보여주려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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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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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April 8, 2016 Vol. 542 국제소식 The Las Vegas Times
브라질, 신종플루 급속 확산…올해 71명 사망, 작년의 배 수준
남동부 이어 중부 지역으로 번져…브 다.
라질리아서도 사망자 발생
리우 올림픽은 8월 5일에 개막해 8
브라질에서 신종플루(H1N1)가 빠 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림픽
른 속도로 번지면서 보건 당국이 긴 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
급 대응에 나섰다. 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 상파울루 주 보건 당국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중부 지역에 있는 수도 브라질리아
면 올해 들어 발생한 유행성 독감 환 보건 당국도 전날 첫 신종플루 사망
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종풀루 감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전체 감염 해 처음으로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1 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염자로 확인됐다. 환자의 84%가 상파울루 주에서 보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8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고됐으며, 사망자도 55명에 이른다.
올해 1∼3월에 신종플루 감염 사례 지난해 리우 주에서는 단 한 명의 신 보건부의 클라우지우 마이에로비치
는 전국 27개 주(행정수도 브라질리 지난해 1년간 상파울루 주에서 발생 종플루 감염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 전염성 질병 감시국장은 "신종플루가
아 포함) 가운데 15개 주에서 보고됐 한 신종플루 환자는 33명, 사망자는 다. 유행병처럼 번지는 사태가 우려된다"
으며, 환자는 지난해의 3배 수준인 10명이었다. 고 말했다.
444명으로 확인됐다. 2016년 하계올림픽을 앞둔 리우 시
앞서 리우데자네이루 주 보건 당국은 는 지카 바이러스에 더해 신종플루 보건부는 곧바로 신종플루 백신 접
신종플루 사망자는 71명으로 파악돼 지난달 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 확산에도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 종을 시작했다. 노인과 어린이, 임신
지난해 연간 사망자 36명의 거의 배 부, 원주민에 이어 전날부터는 보건
에 달했다. 분야 직원들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
고 있다.
신종플루는 남동부 지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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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국제소식 April 8, 2016 Vol.542 47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푸틴·메시 등 거물·"한국이름 195명"
ICIJ, 파나마 로펌 내부자료 1천150만 '파나마 페이퍼스'로 이름 붙인 ICIJ의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 헌 씨의 경우 주소지가 한국이 아니어
건…전현직 세계 정상 12명 등 포함 이번 프로젝트에 영국 BBC와 가디언, 란드 총리,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 서 195명 중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뉴스타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포 프랑스 르몽드, 호주 ABC, 일본 아사히 나 대통령 등이 있었다.
함…한국이름 195명" 신문 등 전 세계 100여 개 언론사가 참 뉴스타파는 이들 195명의 회사설립 관
호주 국세청, 유출된 호주인 800명 조 여했으며, 한국의 인터넷언론 뉴스타파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련 사항 등을 담은 취재물을 지속적으
사…파나마 "각국 법적 조치에 협력" 도 포함됐다. 아라비아 국왕을 포함해 셰이크 하마 로 보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 빈 칼리파 알타니 전 카타르 국왕, 아
1천150만 건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 조세회피처 관련 자료로는 사상 최대 야드 알라위 전 이라크 총리, 알리 아부 보도가 나온 후 각국에서도 수사와 확
의 조세회피처 자료가 폭로됐다. 블라 규모인 이번 자료에는 각국 정치인과 라게브 전 요르단 총리 등 중동의 리더 인 작업에 나섰다.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전·현직 기업인 등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올라 들도 포함됐다. 호주 국세청은 이번 자료에 등장한 호
각국 정상과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왔다. 주인 800명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되거나 연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 축구 선수 메 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물 중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직접적으로 이름 시는 아버지 호세 오라시오 메시와 함
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 이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측근들을 통 께 파나마에 등록된 페이퍼컴퍼니 메 파나마 정부는 이번 자료 유출과 관련
가 명단에 포함됐다. 해 20억 달러(약 2조3천40억원)에 달 가 스타 엔터프라이즈를 소유하고 있 해 각국이 법적 조치에 나선다면 적극
하는 자금을 비밀리에 거래한 것으로 었다. 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4일 드러났다. 다른 축구계 인사인 후안 페드로 다미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이자 '역외비 미국 재무부가 푸틴 대통령의 자금줄로 아니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은 한편 보도가 나온 후 문제의 로펌 몬
밀 도매상'으로 악명높은 '모색 폰세 지목한 바 있는 로시야 은행의 주도로, 최근 FIFA 스캔들로 기소된 에우헤니오 색 폰세카의 공동 창립자인 라몬 폰세
카'(Mossack Fonseca)의 1977∼2015년 푸틴 딸의 대부를 맡을 정도로 가까운 피게레도 전 부회장 등과 사업상 관계 카는 AFP통신에 "이것(문서 유출)은 범
기록을 담은 내부자료를 분석해 이런 친구인 유명 첼리스트 세르게이 롤두 를 맺고 있었다. 죄"라며 "사생활 보호는 인간의 기본 권
내용을 공개했다. 긴 등이 연루돼 페이퍼컴퍼니 간에 돈 리다. 왕이든 거지이든 누구나 사생활
을 비정상적으로 거래하는 방식으로 비 이와 함께 홍콩 출신 영화배우 청룽(成 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파일 용량만 2.6테라바이트(TB)에 이 밀 자금을 빼돌렸다. 龍)은 6개 이상의 페이퍼컴퍼니를 소유
르는 이번 유출 자료는 독일 일간 독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몬색 폰세카는 한 번도 잘못
쥐트도이체차이퉁 기자들이 처음 입수 최근 고강도 반(反)부패 사정에 나서고 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이 회사를 통해
한 후 ICIJ와 함께 분석한 것이다.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포브스 선정 세계 500대 부자 가운데 설립된 24만 개 이상의 페이퍼컴퍼니와
매형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2개의 29명도 이름이 들어갔다. 관련해서도 "우리는 단순히 중개 역할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 만을 하기 때문에 회사들이 어떻게 활
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아버지인 증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용되는지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권 중개인 이언 캐머론도 탈세를 위해 장남인 재헌 씨도 영국령 버진 아일랜 강조했다.
모색 폰세카를 이용했다. 드에 3곳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
으로 확인됐다. 로펌측은 이번 자료 유출을 '제한적인
이름이 직접 포함된 12명의 전·현직 세 해킹'으로 표현하며, 아직 유출 용의자
계 지도자 가운데에는 최근 취임한 마 이번 자료에는 주소지를 한국으로 기재 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한 한국 이름이 195명 등장했으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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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April 8, 2016 Vol. 5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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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April 8, 2016 Vol.542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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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April 8, 2016 Vol. 542 스포츠 The Las Vegas Times
오승환, 개막전서 MLB 데뷔…1이닝 2볼넷 2K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시즌 첫 경기서 피츠 대를 밟았다. 에 볼을 던졌지만, 2구째에 2루 땅볼 에게 총 27개의 공을 던졌다. 12구는
버그에 1-4 패 미국에서 시작해 일본을 거쳐 한국에 을 유도하며 데뷔 첫 아웃카운트를 잡 스트라이크, 15구는 볼이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부상자 명단에 서 선수 생활을 끝낸 박찬호를 포함하 았다. 한국에서 '끝판대장'으로 최고 마무리
면 오승환은 한국, 일본, 미국 프로야 투수로 활약하던 오승환은 일본 한신
한국과 일본 마운드를 평정하고 미국 구 1군 무대에서 모두 뛴 5번째 한국 다음 상대는 피츠버그의 간판타자인 타이거스의 구원왕으로 자리 잡은 뒤
프로야구에 진출한 투수 오승환(34· 선수가 됐다. 앤드루 매커천. 오승환은 시속 90마일 지난 1월 '1+1년'에 최대 1천100만 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16시즌 (약 145㎞)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하기 러(약 132억5천만원)에 세인트루이스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 오승환은 0-3으로 밀린 7회말 메이저 도 했지만, 결국은 풀카운트 끝에 볼넷 와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
렀다. 리그 마운드를 처음 밟았다. 으로 걸렀다. 다.
지고 있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에이
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 스 애덤 웨인라이트의 뒤를 이을 투수 1사 1, 2루에서 만난 데이비드 프리스 시범경기에서 그는 9경기 9⅔이닝 평
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로 지목받았다. 에게는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넣었 균자책점 1.86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 다. 시속 91마일 커터였다. 프리스와도 며 팀의 핵심 불펜요원으로 합격점을
그 시즌 개막전에서 1이닝 2볼넷 2탈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야디에르 몰 풀카운트로 접전을 펼쳤다. 받았다.
삼진 무피안타로 무실점했다. 리나가 오승환과 호흡을 맞췄다. 몰리 그러나 시속 83마일(약 134㎞) 슬라이
나는 이날로 12년 연속으로 개막전에 더에 프리스가 꼼짝 못하면서 메이저 올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이날 등판으로 오승환은 1994년 박 출전한 베테랑 포수다. 리그 첫 삼진을 잡아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
찬호를 시작으로 데뷔 당시 한국 국 (28·볼티모어 오리올스), 최지만(25·
적 선수로는 16번째로 메이저리그 무 첫 상대는 맥 조이스. 데뷔 무대라 긴 스탈링 마르테에게도 초구로 스트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 한국인 메
장했는지 오승환의 제구력이 흔들렸 이크를 잡았다. 이번에도 풀카운트까 이저리거가 대거 데뷔를 앞둔 가운데
다. 오승환이 선택한 메이저리그 초구 지 이어졌지만 시속 85마일 슬라이더 오승환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는 시속 93마일(약 150㎞) 커터였다. 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두 번째 탈삼진 세인트루이스의 개막전 상대 피츠버
그러나 이 공은 포수 뒤로 빠져 폭투 을 기록했다. 그는 강정호(29)가 속한 팀이지만 한
가 됐다. 3회 연속 볼을 던지던 오승환 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대결은 이뤄지
은 4구째인 시속 91마일(약 146㎞) 직 1이닝을 안타와 실점 없이 지키며 임 지 않았다.
구를 스트라이크존에 찔러 넣었다. 풀 무를 완수한 오승환은 8회말 세스 매
카운트로 끌고 갔지만, 조이스를 볼넷 니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의 여파
으로 출루시켰다. 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채로 개막
다음 타자인 조 제이소에게도 초구 오승환은 데뷔 등판에서 5명의 타자 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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