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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질병통제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관한 최신 통계와 학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필요한 내용등 다양한 소식이 실려있습니다.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시면 센터로 연락주세요. 562.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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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orean American Special Education Center, 2018-07-18 20:08:19

2018년 아침햇살 여름호입니다.

연방질병통제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관한 최신 통계와 학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필요한 내용등 다양한 소식이 실려있습니다.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시면 센터로 연락주세요. 562.926.2040

Keywords: 자폐,발달장애,Autism,오티즘,어티즘,한미,한미특수,한미특수교육센터,ASD,Autism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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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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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Office 13353 Alondra Blvd. Suite 110, Santa Fe Springs, CA 9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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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 CA 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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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kasecca.org / Email : [email protected]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식

1 4월 21일 토요일. 1차 영유아 무료 발달선별검 9 5월 25일 금요일. 풀러튼 농구교실의 봄학기 마
사가 동양선교교회에서 있었습니다. 65명의 영유아 지막 날이었습니다. 봄학기 동안에는 24명의 학생과
가 참석하였습니다. 26명의 봉사자들이 참가를 했습니다. 이날은 Spe-
cial Olympic 경기방식으로 학생들만 5:5로 하는 게
2 4월 28일 토요일. 사랑의 마당축제가 Whittier 임을 처음 시도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약 3년간
Narrow Park 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센터의 ‘추억 발전한 실력을 볼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의 뺑뺑이’는 올해도 마당축제에서 큰 인기를 얻었
습니다. 후원해주신 왕글로벌넷에 감사를 드립니다. 10 5월 29일 화요일. 풀러튼 커뮤니티센터에서 올
해 새롭게 시작을 한 KASEC Stars Dance Class의
3 4월 29일 일요일. “찾아가는 세미나”가 이화벽 봄학기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어렵게만 보이는 댄
선생님의 강의로 LA 성 그레고리 성당에서 진행되 스의 순서들을 모두 잘 따라서 하는 모습을 보며 다
었습니다. 음 학기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4 5월 5일 토요일. 2차 무료 발달선별검사가 얼바 11 6월 1, 8일 금요일. 엘에이 카운티 정신건강
인에 위치한 베델교회에서 있었으며, 총 68명의 영 국(LACDMH)의 후원으로 “장애자녀 가정을 위
유가 참석하였습니다. 한 정신건강 세미나”가 센터 Main Office와
LA Office 두 곳에서 있었습니다.
5 5월 15, 23일 화요일. 5월 15일, 5월 23일. 얼바인
과 풀러튼의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봄학기의 마지막 12 6월 2일 토요일. 4차 무료 발달선별검사가 San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연습해 온 Gabriel/Pomona Regional Center 에서 있었습니
곡들을 여러 분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고, 다. 48명의 영유아가 참석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맛있는 다과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수고한 학생들과 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13 여름방학 기간 동안 Vincent Kang, Jina Ahn
학생이 센터에서 volunteer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6 5월 19일 토요일. 3차 무료 발달선별검사가 라미
라다 연합감리교회에서 있었으며, 총 80명의 영유아 14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음악놀이 프로
가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특별히 UCLA 그램 “Music Circle -I’m growing”이 KASEC LA
치대에서 약 15명의 학생이 와서 치아 검사 및 치아 센터에서 7월 1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여를 원
관리에 관한 자료들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시는 분은 센터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7 5월 21일 월요일. 얼바인 농구교실 학생 12명과 15 2018 가을학기 스포츠, 오케스트라, 댄스 프로
봉사자 17명 총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학기를 마 그램들이 8월 셋째 주부터 시작됩니다. 참여를 원
쳤습니다. 한학기를 정리하면서 다양한 게임과 시상 하시는 학생, 봉사자 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기다
식이 있었습니다. 립니다.

8 5월 25일 금요일. “찾아가는 세미나”가 풀러튼 16 발달장애인 가정들을 위한 여행프로그램 “I’m
에 위치한 동신유치원에서 “아동의 사회정서발달과 Here Project”, 2018년의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입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주제강사 니다. 18가정 51명의 인원이 7월 19일부터 2박 3일
: 월드미션대학교 김화자 교수님)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
길 응원해 주세요.

2 l 2018 SUMMER

로사 장 칼럼

그녀들의 수다 Rosa Chang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신경 정신학자 루안 브리젠딘은 여성은 하루 평균 우고 모두 둘러앉아 낮에 못다한 이야기들 - 아이를
2만단어를 말하는 반면 남자는 7000 단어를 말한다고 키우며 힘들었던 일들 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 이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자들에게 있어서 수다 또는 그 야기들, 아이에게 장애가 없었다면 몰랐을 작은 기쁨
냥 맘 편히 떠들 수 있는 시간은 스트레스 해소에 가 들을 나누며 밤이 깊도록 방으로 돌아갈 생각도 잊고
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있었습니다.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 역시 다시
에너지를 충전하는 잊지 못할 밤이었습니다.
센터의 농구 프로그램에 오는 학생들의 엄마들은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시간 동안 모두 근처 맥도날드 전화기와 I-Pad 같은 기기들의 발달로 사람 대 사
나 스타벅스에 모여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람,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과 기회는 점점 줄어
나눕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남편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의 소통에 대한 필
과 시댁 흉도 보고 수다를 떨며 서로 깔깔거리는 모 요는 점점 커져만 갑니다. 어디에 하소연 하고 싶어도
습을 보면, 모두 낙엽 굴러가는 모양만 봐도 웃는다는 들어 줄 사람 없다고 생각할 때, 남들에게 내 어려운
사춘기 소녀들 같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요즘 새로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 때문에, 엄마들은 아
보이는 행동문제나 학교에서 당하는 차별이나 어려움 픈 이야기들을 꽁꽁 맘속에 넣어놓고 누르면서 살아
등을 나누며 서로 토닥이며 조언을 주고 받기도 합니 갑니다. 약해지면 안되는게 엄마라서, 때로는 아이를
다. 이제 막 진단을 받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위해서는 싸움꾼이 될 수 밖에 없어도, 내 아이를 위
막막함과 걱정을 자녀가 이미 성인이 된 부모님들이 해서라면 자신의 몸은 희생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들어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울고 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게 우리 엄마들의 모습입니다.
웃다 보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고 엄마들은 조
금은 가벼워진 마음과 발걸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픽 하지만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일은 단거리 경
업하고 다시 세상과 마주하러 갈 수 있는 힘을 얻게 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장기전이기
되는 것 같습니다. 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엄마들이 건강해야 우리 아
작년 처음으로 “I’m Here Project” 샌디에고 가족 이와 가족이 건강합니다.
여행을 통해 community에 자폐와 발달장애에 대해
알리고 또 자녀의 장애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가족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엄마들이 맘편히 수다떨고 거
들이 함께 하자는 의미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엄마 기서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이제 샌프란
들에게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은 처지의 엄마들이 함께 시스코 가족 여행이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엄마들
어울려 아이 걱정은 잠시 미루고 집과 치료실이 아닌 은 수학여행을 앞둔 여학생들처럼 설레이며 그 날을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맘껏 웃고 수다를 떨던 그 기 기다리고, 나는 “그녀들의 수다”에 동참할 시간을 손
억이라고 합니다. 여행 첫날 밤 엄마들은 아이들을 재 꼽아 기다립니다.

l3

발달장애 정보

ASD 관련 최신 통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폐증&발달장애 모니터링 네트워크 (ADDM Network)에서
최근 발표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관련 자료와 통계를 소개합니다.

ASD (Autism Spectrum Disorder, 자폐범주성장애)의 유병률 (Prevalence)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폐증 & 발 ■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
달 장애 모니터링 네트워크(ADDM Network)에 따 하면 ASD 유병률은 평균 1% - 2%다.
르면 59명의 아동중 1명이 자폐 범주성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ASD)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06-2008년도 기준으로, 언어 장애 같은 경미한
장애부터 지적장애, 뇌성마비, 자폐증과 같은 심각한
■ ASD는 인종, 민족, 사회 경제적 지위와 관계 없 발달 장애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6명의 아이들 중 1
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명이 발달 장애가 있었다.

■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 아이들에게 ASD가 나타
날 가능성이 약 4배 더 높다.

자폐 범주성 장애 (ASD) 유병률

2000 - 2014년도 ADDM Network 지역에서 결합된 자료

조사 년도 태어난 년도 ADDM 지역에 보고된 수 어린이 1,000명당 약 X명의 어린이 중
유병률 (범위) 1명
2000 1992 6
2002 1994 14 6.7 (4.5 - 9.9) 1 in 150
2004 1996 8 6.6 (3.3 - 10.6) 1 in 150
2006 1998 11 8.0 (4.6 - 9.8) 1 in 125
2008 2000 14 9.0 (4.2 - 12.1) 1 in 110
2010 2002 11 11.3 (4.8 - 21.2) 1 in 88
2012 2004 11 14.7 (5.7 - 21.9) 1 in 68
2014 2006 11 14.6 (8.2 - 24.6) 1 in 68
16.8 (13.1 - 29.3) 1 in 59

4 l 2018 SUMMER

ASD의 위험 요소 및 특성 ■ ASD를 가진 아이들 중 거의 절반(44%)은 평균
에서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갖고 있다.
■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 중 한명이 ASD가
있을 경우 쌍둥이 형제에게 영향을 미칠 확률은 36- ■ 부모의 나이가 많을 수록 ASD를 가진 아이를 낳
95%다.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명이 ASD이면 나머 을 확률이 더 높다.
지 형제의 확률은 0- 31%다.
■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소수의 아이들은
■ ASD 자녀를 가진 부모가 다음 아이를 낳았을 때 ASD를 가질 위험성이 더 높다.
그 아이가 ASD일 확률은 2-18%이다.
■ ASD는 흔히 발달, 정신의학, 신경성, 염색체 및
■ ASD는 특정한 유전적 또는 염색체 질환을 가진 유전적인 진단들과 함께 발견된다. ASD진단을 받을
사람들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자폐증 경우 하나 이상의 비자폐성 발달 진단과 동시에 진단
을 가진 아이들 중 약 10%에게서 다운 증후군 (Down 될 가능성이 83%다. 하나 이상의 정신 장애가 ASD와
Syndrome), 취약 X 증후군 (Fragile X Syndrome), 결 함께 진단되는 경우는 10%다.
절성 경화증 (Tuberous Sclerosis) 및 기타 유전적 및
염색체 질환이 발견되고 있다.

ASD의 진단 (Diagnosis) ■ 연구에 따르면 ASD를 가진 아이의 부모들은 아
이가 첫 돌이 지나기 전에 발달 문제를 발견하게 된
■ 연구에 의하면 2세때의 자폐증 진단이 매우 신뢰 다. 아이의 시력 및 청력에 대한 염려는 주로 생후 1
롭고 타당하며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년 내에 보고 되었으며, 사회성, 의사소통, 그리고 소근
육에 대한 이상 징후들은 생후 6개월부터 발견되었다.
■ ASD는 2세 때부터 진단을 받을 수 있지만, 4세
이후에 진단 받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처음 진단을
받는 평균 연령은 다음과 같다.

o 자폐증 : 46개월
o ASD/전반적 발달장애 (PDD) : 56개월
o 아스퍼거 증후군 : 67개월

ASD관련 경제적 비용 보다 4.1-6.2배 높았다. 중앙값을 계산해 보았을때 연간
$2,240 에서 $3,360의 차액, 즉 8.4-9.5배 높았다.
■ 미국에서 ASD를 가진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연
간 총 비용은 약 $11.5 billion 에서 $60.9 billion (2011 ■ 2005년도에 Medicaid에 가입된 ASD 아이들의
US Dollars)로 추산되었다. 상당한 규모의 이러한 경 평균 연간 의료 비용은 $10,709였다. ASD가 없는 아이
제적 부담에는 의료, 특수교육 및 부모의 생산성 저하 들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1,812).
(lost parental productivity) 같은 직접/간접적인 비용
들이 모두 포함된다. ■ 의료비 외에 ASD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집중적
인 행동치료(Intensive Behavior Interventions) 비용
■ ASD를 갖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비 은 한 아이당 연간 $40,000 - $60,000이다.
용은 ASD를 갖고 있지 않은 아이들보다 평균 $4,110
에서 $6,200 더 들어갔다. 평균적으로 ASD를 갖고 있 출처 :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의료비는 ASD가 없는 아이들
l5

Parenting 정보

발달장애아동의 새 학기 준비

부모님이 도와주는 Back-to-School준비 13가지

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다시 학교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느 아이에게나 쉽지 않다. 초등학교
에서 중학교로 올라 가거나 다른 학교로 환경이 바뀌는 경우 우리 자폐증 자녀에게는 특히 더 적
응이 힘들 수 있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지지해주고 개학준비를 잘 도와준다면 충분히 학교 생
활에 적응하여 잘 다닐 수도 있다. 전문가를 통해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back-to-school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 한다.

<자녀가 초등학생일 경우> 3. 정보수첩 만들기. 여러명의 아이들을 동시에 돌보는
1.개학하기 전 학교에 미리 방문하기. 개학하기 몇주 선생님을 위해, 자녀에 대한 정보를 적은 간단한 수첩
을 만들어 드린다. 아이의 사진과 함께, 아이가 좋아
전에 자녀와 학교에 방문하여, 자녀가 활동 하게 될 하는 것/싫어하는 것, 의사소통 방식, 혼자 할 수 있
교실들을 보여주며 학교 시설과 일과를 익힐 수 있도 는 일/도움이 필요한 일, 아이의 동기를 유발하는 방
록 도와준다. 법, sensory issues 등의 정보를 담는다. 학교의 치료
사들이나 버스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학교 시설 사진을 찍어 각 교실에서는 어떤 활동들 수 있다.
을 하게 될 지 미리 설명하면,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
응 할 때 다음에 일어날 일과를 예상할 수 있어 도움 4. 새친구들과 놀기. 일단 학기가 시작되면 새로 만난
이 된다. 가능하면 여러 차례 데리고 학교 방문을 하여 친구들과 더 빨리 친해지고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놀
아이가 학교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이 기회(play date)를 계획한다.

2.시각적인 스케줄표 만들기.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은 5. 학교 내에서 안전한 공간 확보하기. 개학 전 선생님
지시 따르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아침의 등 과 연락하여,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어 할 때
교준비 과정이 쉽지 않다. 따라서 아이가 해야 할 일, 몇 분간 가 있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해 놓을 필요가
가령 책가방 메기와 버스 기다리기 등을 묘사한 그림 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로써 자폐아동이 다시 진정
또는 사진으로 된 스케줄(visual schedule)을 만들어 하고 수업으로 돌아오도록 해줄 수 있다.
리마인드 시켜준다.

<자녀가 중학생일 경우>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수업 스케줄을 미리 받아 첫 수
6. 실제 상황처럼 연습해 보기. 한 교실에서 같은 반 아 업 부터 차례대로 자녀와 교실을 찾아 다녀본다. 본
인의 locker가 어디에 있는지, lock을 어떻게 여는지도
이들과 생활하던 초등학교와 과목마다 다른 교실을 찾 연습한다. 그리고 시각적 스케줄표(혹은 글로 쓴 스
아 이동하는 중학교는 매우 다르다. 따라서 연습이 필
요하다.

6 l 2018 SUMMER

케줄표)를 만들어주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기도 한다.

7.학교 일정에 맞춰 취침시간 변경하기. 긴 방학 동안 흐 9. 점심짝꿍(lunch buddy) 만들어 주기. 점심시간은 구
트러져 있다가 다시 학교 일정에 맞춰 기상을 하는 것은 조화된 질서가 없어 자폐아동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있
자폐증 아이들에게 특히 더 힘들 수 있다. 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정해진 식사자리가 없어서 본인
학교가 시작되기 1~2주 전부터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이 앉을 자리를 스스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스트
한 주에 30분에서 45분 씩 앞당기며 조절해간다. 아이들 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약속된 시간에 일어나면 스티커나 칭찬으로 스스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 문제도 역시 시각적인 스케줄(visual schedule)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점심 받을때 줄 서는 곳 부
8.앱을 이용해 자녀의 학교생활 확인하기. 초등학교 때 터, 음식을 주문해서 받아 자리를 찾고, 다 먹은 후 정
는 부모가 학교 캠퍼스를 직접 돌아다니며 자녀의 학 리까지 하는 과정을 연습하도록 한다. 또한 학교측에
교 생활을 관찰하거나 교장실에도 쉽게 연락할 수 있 “lunch buddy (점심 짝꿍)”를 요청하여 아이와 함께 식
지만, 중학교에서는 그렇게 하기 어렵다. 요즘 많은 학 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찾아달라고 할 수도 있
교에서는 ParentSquare이나 ClassDojo라는 앱을 통해 다. 다른 아이들의 놀림이나 따돌림을 막는 데에도 도
자녀의 학교일과 중 사진을 보내주거나 문자를 주고 받 움이 된다.

<자녀가 고등학생일 경우> 야 한다. 학술지 Pediatrics에 따르면, 자폐아들 중 1/3
10. 과목별로 색깔 구분하기. 과목별로 자녀의 공책 및 만이 대학에 입학하며 고등학교 졸업 6년 후에 직업
을 갖는 비율은 약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대부
binder등을 동일한 색깔로 구분해 주면 그 수업에 관 분 자녀가 미래의 독립과 진로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련된 자료나 준비물을 쉽게 꺼내어 수업을 할 수 있다. 못받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업은 물론 사회적 기술과
일상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수업을 선택해
11.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기. 공립학교는 학생의 방 야 할지 부모들은 충분히 숙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과후/과외 활동(extracurriculars)을 지원해 주어야 할
법적인 의무가 있다. 10대들은 이런 활동들을 통해 자 가령 자녀가 SAT 및 ACT 시험을 볼 때 도움이 필
신감과 우정을 쌓아갈 수 있으므로, 자녀에게 이번 학 요하다면 학기 초에 요청해야 된다. 학기 초 몇 주간
기에 관심 있는 활동이 있는지 물어보도록 한다. 그리 동안 자녀의 counselor 및 선생님들과 미팅을 통해, 자
고 학교 측에서 자녀의 활동에 필요한 보조나 지원 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도록 혹은 대학에 진학할 수
(aide or assistance)을 마련할 수 있도록, 되도록 일 있도록 무엇을 해주어야 할 지를 논의해야 한다.
찍 알려주도록 한다. 자폐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므로 모든 아이들이 고등학
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12. 자기 관리 연습 하기. 학교가 시작되면, 청소년 자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 나감으로써, 자녀들이
녀에게 위생이나 단정한 차림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
다. 샤워하기, deodorant 사용, 양치하기, 머리 빗기 등 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의 체크리스트를 욕실에 붙여놓도록 한다. 자녀가 쉽
게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세면/위생도구들 [출처 : https://www.jnj.com/health-and-wellness]
을 한 곳에 정리 해 놓는 것도 좋다.
도움말 : Connie Kasari
13.미래를 위해 준비하기. 자녀가 이제 막 고등학교에 (Ph.D., autism specialist and professor
입학했다 하더라도 이후 진로에 대한 생각은 시작되어 of human development and psychology at UCLA)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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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누기

센터와의 5년

안준석 군은 2013년에 음악치료를 시작하며 한미교육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올해 봄부터는 통합농구교실에서 코치선생님의 어시스트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준석이의 어머님께서 써주신 글을 아침햇살 지면에서 함께 나눕니다.

준석이가 처음 센터를 오게된것은 8학년을 마친 여 이 생겨났습니다. 그 아이들과의 잦은 충돌로 사흘이
름무렵이었습니다. 멀다하고 학교에 불려갔고, 가서 아이를 지켜보고 달
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까지는 가끔 엉뚱한 행동을 하긴 했어도
반 아이들과 수업에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닌, 겉으 조용한 날이었다가도 특이한 상황에 놓이면 본인을
로는 별 표시가 나지 않는 아이였으나, 다른 아이와 조절하지 못함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으나 학교에서는
차별되는 사회성과 성향이 우려된다는 6학년 때 담임 매번 원칙을 강조했고, 아이는 친구 없이 혼자서 재미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그 동안 가지고 있던 마음의 없는 학교를 견디며 다녔습니다.
경계를 무너뜨리고 아이가 IEP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결정했습니다. 7학년이 되서야 시작하는 프로그 다행히도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은 없어
램은 초등학교때와는 확연히 다른 환경으로 아이에게 서 큰 문제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본인 스스로 조절
참기 힘든 낯설음과 공포를 주었고, 그 중 제 아이의 하지 못하는 화를 발산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
이런 다른 면을 보고 표시 안나게 놀리고 힘들게 하 레스가 상당했습니다.
여 화가 나게 만들어 아이를 곤란하게 만드는 아이들
청소년정신과 선생님과도 만나서 약물치료도 시작
8 l 2018 SUMMER 했지만 일정기간 안정될때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고,
한창 갈피를 못잡는 사춘기 아이에게 어찌하지 못하

던 차에 한미특수교육센터라는 곳을 소개받았고 어떤 이가 드디어 같은 곳을 같이 보고 그것을 이야기 한다
프로그램이 있는지 뭐가 도움이 될 지 모르는 상태에서 고 느끼게 된것입니다.
무작정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일, 밤에 잘때 건내는 말 뒤
주로 유아나 어린이들의 언어, 놀이치료를 하는 센터 에 듣게 되는 “엄마도 잘자”, “I love you” 라고 했을
에서는 제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없어보였습니다. 때, “응, 나도”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고는 기
음악치료라고 해서 악기를 다루고 하는 과정에서 정서 대해 본 적이 없는데, 그 첫 마디를 들었을 때의 떨림은
적으로도 안정되고 마음속 쌓인 스트레스도 풀수 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는 말씀에 솔깃 했으나 센터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하고 주변에 공감하지 못 하고 언제까지나 낯선 이방인
않았습니다. 아이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았고 일상 응로 주변에 맴돌 것만 같던 아이가 어느새 내 곁으로,
에 새로운 루틴이 추가 되는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원하 사람들의 주변으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던 것입니다.
지 않는 수업에 참여 해야하는 것에 반감이 많아서, 센
터에 오기는 해도 자리에 앉아 제대로 된 수업을 듣기 지난 3월부터는 센터에서 주관하는 통합농구교실에
가 힘든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코치선생님 보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농구는 조
금은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하기도 했고, 다행이 전부터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은 암담함을 갖고 다니 보아 왔던 선생님이 계셔서 의지가 많이 되었던 것 같
던 시간들, 조금 기분이 나아지고 이야기를 하고 한발 습니다. 긴장은 했으나 이전과는 다르게 낯설음을 덜했
짝 나왔다가도 어느 날은 뒤로 훅 빠져버려서 꼼짝도 고, 코치 선생님과 나이 어린 동생들을 돕는다는 나름
않고 버티던 시간들을 반복하면서 지내는 동안, 고등학 의 책임감도 더해져서, 일주일에 한 번 참여하는 그 시
교 생활은 중학교 생활에 비해서는 한결 나아졌고, 점 간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심시간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도 생기게 되었
습니다. IEP 미팅을 할때 정해진 목표에 대한 이야기 본인의 목표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직은
외에 담당 선생님들께서 칭찬을 해 주시기 시작했습니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
다. 화를 내는 것이 줄어들고 행동이 점잖아 졌으며 조 젠가는 학교에 진학할 수도 있고, 기술을 배울 수도 있
금씩 대화가 가능해 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 고, 좋아하는 뭔가를 시작할 수도 있기를 기대해 봅니
다. 힘들어 하는아이를 데리고 센터를 계속 다녀야 할 다. 무심한 것 같아도 다 듣고 있고, 흘리는 것 같아도
지를 고민하던 시간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긍정 마음에 담아놓고 본인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 언젠가
의 길로 인도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는 해 놓는 것을 알기에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봅니다.
사회에 발을 넣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한해 한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준석이는 게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가지 해 온 것처럼 생각을 놓
지난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 않고 뭔가를 계속 찾아간다면 언젠가는 가능할것이
라 생각합니다.
졸업후에 바로 학교에 진학하기 보다는 시간을 좀 갖
고 싶다는 뜻을 받아들여서 저희의 기준에 맞추려 하 아이가 보여준 변화, 또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을 믿
지 않고 아이가 가장 편한 상태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어주고 격려해 주는 게 제가,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일
있게 맡겼습니다. 것 같습니다. 무한한 인내를 가지고 들어주고 기다려
주고 이끌서 주신 전희순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센터에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을 하고 게임 친구들과 채팅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큰
하는 매일매일이 별반 다를바 없는 날이라고 생각하던 힘을 얻습니다.
어느날, 제가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고 말대꾸를 하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 같은 공간에 - Claire An (안준석 군 어머니)
는 있으나 혼자서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생각되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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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결과 보고

영유아 무료 발달선별검사를 마치고

지난 6년간의 무료발달선별검사와는 다르게 이번 “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31명(50.91%)의 영유아가 한
료발달선별검사”는 캘리포니아 발달장애국(DDS, De- 가지 이상의 영역에서 발달 지연 혹은 장애가 의심되
partment of Developmental Services)의 지원을 받아 어 진단이나 더 정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Regional
진행되었습니다. Center 또는 교육구로 안내해드렸고, 그 외에 소아과나
치료 전문가 또는 기관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주 정부에서 한 인종그룹만을 위해서 지원금이 나오
게 된 것은, 백인이나 남미계열의 영유아들에 비해서 검사 결과 언어발달의 경우 25%의 영유아가 지연을
한인 영유아들이 올바른 검사를 조기에 받지 못해 계 보이거나 혹은 장애 가능성을 보였고, 정서발달지연이
속 벌어지고 있는 조기 치료나 조기 교육의 격차를 줄 13.4%로 두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기 위해서입니다.
참가하신 부모님들께는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관련
4월 21일 엘에이 동양선교교회를 시작으로 얼바인 베 된 한국어 정보 및 Community에서 받을 수 있는 발달
델교회, 라미라다 연합감리교회 그리고 San Gabriel/ 관련 서비스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렸습니다.
Pomona Regional Center에서 있었던 4번의 행사를 통
해, 12개월에서 60개월사이의 영유아 261명이 참가하여

10 l 2018 SUMMER

또한 60개월 이상의 자녀들에 대해서도 양육과 발달, 달에 지연을 보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학교생활 등에 걱정이 있으신 부모님들께는 전문가들 들을 방학동안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이번 9월 8일
이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을 해드리고 필요한 정보를 제 LA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서, 선별검사를 통해 발달
공해 드렸습니다. 장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아동들의 부모님들
과 발달장애로 진단을 받은 자녀의 부모님들을 대상으
한미특수교육센터가 무료발달선별검사를 실시한지 6 로 각 발달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발달장애를 가진 자
년이 되었는데, 해가 가면서 검사에 참여하는 한인 가 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
정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며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해드리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확산되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 지난 4회의 발달선별검사에 함께 해주시고 수고해 주
각합니다. 신 각 분야 specialist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센터에서는 이번 검사에서 언어와 정서, 사회성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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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2000년 특수교육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개인과 개인 사업자, 기업 및 자
선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인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수음악 프로그램

하모니아 음악 프로그램 노래와 악기 등 음악적 요 Special Sports 자폐증 / 발달장애 진단
소를 이용해 행동과 정서상 문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기 제 해결을 돕고 바람직한 행동을 증 특수체육(APE) 교사와 발달선별검사에서 이상이
타, 핸드차임 그리고 챔버 앙상블을 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 스포츠 전문가의 지도 하에 장 발견되는 경우, 소아 발달 전문
통해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폐증, ADHD, 유치원 부적응 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의로부터 자폐증이나 발달장애 진
어울려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는 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에 제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법 학생들을 대상을 하고 있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스포츠 한 없이 받을 수 있으며, 부모
을 배웁니다. 습니다. 의 기본 기술을 기본 기술을
님을 위한 상담도 함께 제
ADHD / 학습장애 상담 부모 교육 세미나 / 배우고 사회성도 증진시 공합니다.
워크숍 킬 수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Children’s Health
에 재직 중이신 School Resource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SQ 발달검사 Screening Fair
Specialist로부터 ADHD나 학습장 부모교육 세미나와 워크숍을 제공합 (LA &OC)
애 가능성, 학교문제에 대한 상 Wang Globalnet Fund의
니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자녀 키 지원으로 0-5세 아동을 대상으 Shirakiku Foundation의 후원
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기와 부모님의 스트레스 조 로 무료 발달선별검사를 해드립니 으로 5세 미만 아동을 위해 8가지 발
절 방법, 효과적인 대화법 다. 의사소통, 소근육 및 대근육 발 달영역에 대한 발달선별검사와 건강
등을 알려드립니다. 달, 문제해결 능력, 사회성 발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전문가에 의

언어치료 달에 대해 체크해 보실 수 한 발달장애와 학교 관련
있습니다. 상담도 제공됩니다.
아동과 청소년의 발음, 유창
성, 표현 및 수용 언어, 인지영역에
서 발생하는 언어지체와 장애를 치

료합니다. 검사와 치료는 학생의
주 언어(한국어 또는 영어)
로 진행합니다.

그밖에도

■ 유치원이나 교회, 한글학교 등의 선생님을 위한 최신 특수교육 및 치료정보 워크숍과 심포지움 주최
■ 특수학교와 장애 관련 프로그램 정보 및 자료 제공
■ 특수교육 관련 법률 의료 서비스 및 사회복지 정보 안내
■ 매스컴을 통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활동과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행사 주최
■ 장애 및 치료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무료 계간지 “아침햇살” 발간 등

※ 장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특수교육 서비스에 관한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희 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12 l 2018 SUMMER

후원해 주신 분들

2018년 4월 1일 - 6월 27일까지

개인 Choi Family, Helen y. Lee, Hyonkyoung Namkung, Jennifer Kim, John Kwon, Kath-
erine Woo, Kyung M Kim, Pun Nam Im, Susan Chung, Stella Gee, Lisa Yi, Teresa
Cho, Virginia Moon, 김은진, 김소영, 김신규, 김효정, 방하섭, 박명숙, 박수정, 박지경,
송해숙, 신재주, 신동희, 유재란, 육재민, 윤현숙, 이은영, 이미경, 양선주, 장인숙, 정봉
실, 한지영

단체 농심, 미주서부교회, 하심교회, Asian Pacific Community Fund, Cal Mental Health
Services A, KABF, Korean Consulate General, Korean School Association, Open
Stewardship Foundation

여러분의 후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힘이 됩니다.
사랑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안내

온라인을 통한 후원 우편을 통한 후원 Amazon 쇼핑을 은행을 통한 후원
통한 후원
www.kasecca.org 아래의 센터 주소로 후원자님의 은행에
에 가셔서 Check을 Amazon으로 저희 센터의
쇼핑하실때
원하시는 금액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Smile.amazon.com 은행 인포메이션을
Credit Card로 을 통해 들어가셔서 주시면 됩니다.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Payable to KASEC ‘pick your own charitable
Paypal 계정을 통해 organization’에서 Korean American
안전하게 후원하실 수 ‘Korean American Special Education Center
Special Education
있습니다. Center’를 선택하시면 Bank Name :
총 구매금액의 Open Bank
일부가 우리 센터로 ABANumber :
기부가 됩니다. 122043958
Account Number :
04200218

※ 저희 센터는 비영리기관으로서 여러분이 내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TAX ID 20-1635852)

l 13

Christina Kwon
Realtor

Direct : (714) 504-6767

Office : (714) 451-1700

Fax : (714) 451-1720

[email protected]

BEST REALTY

44113300WW..CCoommmmoonnwwealth Ave.,FFuulllelerrttoonn,,CCAA92833
Each Office Is Independently Owned And Operated.

CEO David Chul S. Yang

대표 양철승

[email protected]
1961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7

T 323.730.5050 F 323.731.1313 C 323.383.3723

Kyu Bum Han Lic. # 0B55520

GLOPAX FINANCIAL
& INSURANCE SERVICES

Insurance & Financial Planning

7740 Painter Ave., Suite 206 Whittier, CA 90602
Phone : (562) 945-2670 Fax : (562) 945-2680

[email protected]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합니다.

남가주 한인 의사협회

회장 조만철박사

신경정신과 전문의

[email protected]
520 S. Virgil Ave. #302 Los Angeles, CA 90020

14 l 2018 SUMMER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Truck Load, Less Than Truck Load and Transportation Service

Truck Load to Norhern California, UT, CO, AZ, NV, TX, etc
LTL (Less Truck Load) Service in California
53ft Trailer & 26ft Bobtail Trucks available

Tel : (310) 534-0113 Mobile : (310) 800-8510

TranStar Transportation, INC. Fax : (310) 534-0116 Email : [email protected]
Jay Shin, President
24328 S.Vermont Ave. suite #355, Harbor City, CA90710

Taste of KoreaTheOriginalKoreaBrand

제니퍼 장 변호사는 wang
따돌림, 정학, 퇴학같은
학교 생활 문제부터 http://www.wangfood.com
특수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사안까지
학생들의 교육에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는
교육법 전문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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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 운영진 및 Staff 소개

Board Members
이사장 : 양한나
실행이사 : 한규삼 (서울 충현교회 담임목사), John Kim (세리토스 메디컬 센터 병원장)
조제원 (가톨릭대학교 의생명 융합 연구원 부원장), Christina Kwon (Realtor, Coldwell Banker)
강승헌 (Wang Globalnet 대표) , Roy Cho (Angeles Contractor,Inc. 마케팅대표)
Karen Moon (Former VP of HR and Corporate Services, Hyundai Capital America)
Jennifer Chang (특수교육법 변호사)

Advisory Board Members
이시연 박사 (Cal State LA 사회복지학과 교수)
Susan Chung 박사 (Kaiser 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승혜경 박사 (Cal State Fullerton, 의사소통장애학과 교수)
정우식 박사 (Cal State Fullerton, 특수교육학과 교수)
박랑규 박사 (아이코리아 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
Edward Choi (Financial Advisor, Morgan Stanley)
박유진 (유산상속법 변호사)

Executive Director
Rosa Chang, M. Ed.

Clinical Director
Hyun S. Park, M.D in Developmental Pediatrics

Therapists & Teachers
Speech Therapy
Esther Lee (CCC-SLP, M.A. in Speech-Language Pathology, Northwestern University)
Michelle Park (SLP-A, B.A in English Literature, UCSD)

Special Education & ADHD Consultation
Hwa Byuck Lee (M.A. in Special Education, CSUF, 현재 Los Cerritos School RSP Teacher)

Special Music Program/Harmonia Music Program
Heesoon Jeon (M.A. in Music Therapy, Sookmyung Women’s University)

Special Sports program
Kevin Ma (M.A. in Education, CSUDH, APE Credential in CSUN, 현 LAUSD APE Specialist)
Sang Nam (Professional Basketball Coach)

Community Outreach Manager
Sam Yoon

Program Specialist
Nari Kim

Administration Officer
Seon Young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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