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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연합감리교회는 113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 입니다. 이 달에도 교회 역사를 기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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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parklabrea, 2017-12-05 01:01:06

한마음 한사랑 12월호

L.A연합감리교회는 113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 입니다. 이 달에도 교회 역사를 기록 합니다.

2017년 12월호

어떤 이끌림 담임 목사 이창 민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 하시던 조옥희 사모님께서 지난 9월 28 농담까지 주고받으셨습니다. 그런데 그게 조 사모님과의 마지막 만
일(목) 오후 6시 40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이 남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너무도 총명하셨기에, 너무도 건
땅에서 94년의 삶을 마감하시고 평안히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강해 보이셨기에 그날 오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말이
조사모님은 소천하시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주일예배에 참석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셨습니다.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고,
퇴원해서는 양로병원에 머무셨습니다. 양로병원에서도 늘 집 만약, 그 날 오전에 조 사모님을 찾아뵙지 않았다면 두고두고 후회
에 가야 한다며 운동도 열심히 하셨고, 식사도 잘 하셨습니다. 했을 것입니다. 못 뵌 것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뵙고 싶은 마음을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양로병원에 계시는 동안 얼굴도 많이 주셨는데도 그 마음에 순종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였을 것입니
좋아지셨습니다. 양로병원에 들어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다. 감사하게도 조 사모님을 찾아뵙고자 하는 "어떤 이끌림"에 순
찾아뵀습니다. 찬송도 외워서 부르시고, 예배 후에는 교회와 종했기에 우리는 알지 못했지만 그 날 드린 예배가 조 사모님의 임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도 하셨습니다. 기도 내용이 얼마나 정갈 종 예배가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제 페이스북에 실었습니다. 한
한지 모두가 감동할 정도였습니다. 국에서 그 글을 읽으신 어느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조 사모님을 찾 "어떤 이끌림 때문이었을까요? 마지막 방문이 조 사모님의 가시는
아 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님 되시는 이 집사님에 길에 안식을 드리는 영적인 선물이 되셨을 것 같아요. 천국에서 영
게 전화를 드려서 목요일 오전에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습니 생을 누리시길 빕니다--"
다. 이 집사님은 극구 사양하시면서 목사님 바쁘신 데, 안 오셔
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사양하시는 데, 굳이 방문하는 것 그분의 댓글에 담긴 "어떤 이끌림"이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오랫동
도 예의가 아닌듯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속에 조 사모님을 봬 안 머물렀습니다. 신앙인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
야 한다는 "어떤 이끌림"이 있었습니다. 그 이끌림에 순종해 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에 세상의 중력을 극복하는 "어떤
목요일 오전, 조 사모님을 방문했습니다. 여전히 얼굴이 좋으 이끌림"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셨고, 기억력도 얼마나 좋으신지 함께 방문한 이들을 향해

한마음 한사랑 2

지난 주간에 또 한 분의 교우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
다. 그분은 평생 믿음 생활하지 않던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몇
달 전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구속하셨음을 입으로 시인하셨습니다.
천국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셨던 분이십니
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에 이끌려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분은
이생에서의 힘겨운 호흡을 마쳐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찬송하는 가운데 가쁘게 이어지던 호흡 또, 어떤 권사님은 돌아가시기 이틀 전 문난영 성도님이 드시
이 멈췄습니다. 그냥 딱 한 번 호흡이 멈춘 것뿐인데, 다시 숨만 고 싶은 음식을 사다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쉬면 살아나실 것 같은데, 그게 끝이었습니다. 그렇게 평안하게 제대로 드시지는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눈앞에 놓고 기뻐하셨을 문난영 성도님을 생각하면 마음에 기
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고 문난영 성도님, 서미영 권사님의 어머니이시자 서경원 장
로님의 장모님께서는 그날 새벽 4시에 그렇게 하나님의 부 오늘도 성령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에 민감하
르심을 받으셨습니다. 한 번의 머뭇거림도 없이 주님이 부르 게 반응하여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어떤 이끌림"이
실 때 그곳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이야말로 사망도, 애통도,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전화 한 통 해보라고, 한번 찾아보라
아픔도 없는 곳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라도 하듯 평안히 가 고, 사랑의 말 한마디라도 하라고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셨습니다. 문난영 성도님의 마지막 임종의 자리에 함께할 수 "어떤 이끌림"에 순종하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복된
있었던 것도 "어떤 이끌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어떤 이끌림"을 느낀 분들이 여럿 계셨습 90회 생신을 온 교우들과 기뻐하며 촛불을 끄
니다. 권사님 한 분은 그날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져 일어 시던 권사님
났다고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누워서 다시 잠을 청했
을 텐데 그날은 자리에 앉아 말씀을 묵상하면서 문난영 성도
님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한마음 한사랑 3

선교부

저는 지난 10월 16일 12분의 성도님들과 들뜬 마음을 가지고
선교를 간다는 생각으로 밤 12시 30분에 비행기에 올랐습니
다. 인천에 도착한 날 우리는 외국인 선교사 묘역인 양화진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조선을 위해서 자신과 가족들이 희생되
고 그들이 한국 땅에 묻힌 성지였습니다. 선교사님들과 그 가
족들이 우리의 조국 복음화를 위해 목숨까지 기꺼히 하나님
께 드렸던 우리가 기억하고 후대에게 전해야 할 곳이기도 했
습니다.

12시간이 지난 뒤에 오후 비행기를 타고 카자흐스탄의 알마 1시 쯤에 우스또베 교회에 도착을 해서 감사예배를 드렸습니
티 공항에 밤 9시경에 도착해서 반갑게 박희진 선교사님을 다. 마침내 저희가 만나고 싶어했던 고려인 성도님들과의 만
만났습니다. 알마티 공항에는 밤중인데도 하늘이 뿌옇고 연기 남, 또 그들이 준비한 비빔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성도님들과
와 쾨쾨한 자동차의 매연이 섞여서 숨쉬는 것이 어려울 정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매 식사때 마다 선교사님과 성도님들
였습니다. 이 키운 야채들로 그야말로 올게닉 진수성찬이었습니다. 생각
해보니 우리들이 선교지에 온건지 손님인지를 잊을 정도였습
우리는 알마티 선교센타에 도착해서 김유민 목사님과 푸르메 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잘 먹어주는 것도 선교라고 하신 말
사모님과도 반갑게 만났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에 안착의 에 정말로 매끼니 마다 성찬을 받았습니다. 고려인들이 항상
감사예배를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첫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덕분에 항상 식탁이 즐거웠습니
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식사후 예배를 드린 다음 박선교사 다.
님과 우스또베로 향했습니다. 다섯 시간의 자동차 이동 후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를 그 추운 겨울에 당해서도 맨손으
로 땅을 파고 겨울을 난 우리 조상들을 생각할 때 얼마나 가
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이 곳 우스또베에 사는 고려인과 그
후손들과 현지인들은 너무나 빈곤하게 사는 가정들이 거의
다였습니다.

한마음 한사랑 4

우리는 선교사님과 그들을 위해 매일 새벽기도를 그 곳 성도 박희진 선교사님을 통해 이곳 우스또베 곳곳에 밀알이 떨어
님들과 드렸습니다. 오전에는 3개조로 나뉘어서 세 가정씩 매 져 지금 한참 자라나고 있는 것을 여러가지를 통해 알 수 있
일 심방을 했습니다. 일할 직장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쌀, 밀 었습니다. 그곳 성도님들이 김인용 목사님을 좋아하는 것을
가루, 기름, 파스타 국수를 가방에 담아서 그들에게 전달했습 볼 때에 목사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진심과 사랑으로 섬기셨
니다. 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와 여러 교회에서 후원해
서 세우신 멋진 우스또베 임마누엘 교회와 선교센타의 모든
시설이 너무나 훌륭하고 좋았는데 선교사님께서 얼마나 고생
을 하셨을까 생각을 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사랑과
정이 많은 고려인들 영락없는 우리 동족이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이틀에 걸쳐서 시청강당과 학교강당에서 멋진 1주일, 2주일의 짧은 선교일정 동안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엘레 권사님의 고전무용, 유석창 장로님 것은 작지만, 현지인들과의 만남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
의 흘러간 노래 하모니카 연주, 저희들도 한복을 입고 옛노래 각이 됩니다.
를 부르며 동참을 했고 그곳 현지인들도 춤과 노래로 한마음
이 되서 즐거운 공연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저희들 저는 멕시코 꼬치미와 이번 카자흐스탄 단기 선교여행을 통
이 무엇을 할 수 있나 걱정이 되었는데 “이들이 행복해하고 해 어느 곳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 주님이 그곳에 임
같이 어우러져서 동참하는 것을 볼 때 잘 왔구나” 이 곳에도 재하시고 이곳에서 기도로써 그들을 위해 간구하는 것과 동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에 시간을 내셔서 꼭 한 번 선교지를 방문해 보시라고 감히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선교 여행을 하게 기도해주신 성도 여러분과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정미 권사

한마음 한사랑 5

2017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여선교회 전국지도자 훈련이 지난 또한 참석하신 많은 여성분들도 많은 공감대 속에서 새롭게
9/28-10/1 까지 3박4일간 내쉬빌 테네시주에서 있었습니다. 눈을 뜨게 되었다며 나눔을 나눴습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훈련행사에 우리교회에서는 김린다 권
사, 장훈애 권사, 신디유 권사가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으로서 많은 곳에서 평화의 도구로 사역하시며 평
화를 심으시는 사례들을 들으면서 나의 마음속에서도 “평화
이제까지 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웠지만 몇몇 권사님들의 권 를 이루고자 하는 열정” 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눈이 떠지게
유로 “연합감리교회 한인여선교회 전국지도자 대회”에 참여 되었습니다.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도전을 주시는 말씀과 영혼을 만지시는 말씀
이번 대회의 주제는 "평화와 여성 공동체"였습니다. 을 들으며 좋은 음식과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통해 우리 교
회에서만이 아니라 눈과 가슴을 크게 열고 세상을 품은 여성
아주 거창한 주제인 "평화"를 여성들이 어떻게 적용하고 삶의 으로서 서는 것과 평화가 없는 이 시대에 평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에서 기여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하루하루 참석했습니 씨앗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
다. 서 " 와서 보라" 하신 것처럼 참으로 가서 듣지 않고는 깨달아
질수 없고 느낄수 없는 도전을 받고 결심을 하는 아주 귀중
그런데 첫날부터 서서히 내 영혼을 일깨우시며 이끌어가시는 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와 아주 색다른 각도로 심도 있게 이끄시는 성
경공부와 workshop등을 들으면서, 나의 잠자던 영혼에 눈이 여선교회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이런 기회를 통해 꼭 나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의 역할이 평화를 만들어 의 믿음의 성장뿐 아니라 하나님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길
가는데 아주 중요한 통로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 ~ 나도 바라는 마음에서 꼭 참석하길 강추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여성으로써 사회와 삶의 자리에 평화를 만들
어 가는데 기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신디 유 권사

한마음 한사랑 6

편집부

지난 11월18일 10시 30분에 L.A연합감리교회 본당에서는 고 앞자리에 계신 분이 저를 돌아보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작은
박대희 목사님의 천국 환송 예배가 많은 조문객들과 교우들과 키에 다부진 체격의 그분은 제 손을 덥석 잡으면서 이렇게 말했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을 모신 가운에 엄숙히 거행 되었다. 습니다. "찬송 잘 들었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니 제가 누구
들으라고 찬송한 것도 아닌데, 무슨 찬송을 잘 들었다는 말입니
찬송가 570 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찬송가를 부른 후 하 까?' 저는 그저 제 앞날이 막막해서 하나님께 하소연하듯 부른
와이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이신 한의준 목사님의 기도 찬송이었습니다. 누구라도 제 손을 잡아달라고, 아니 스쳐 지나
가 이어졌고, 이어서 L.A연합감리교회 성가대가 조가를 불렀 가는 바람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을 저에게 좀 알려
다. 고린도 전서 15:10 말씀을 가지고 "놀라우신 은혜" 라는 달라고 기도할 때였습니다. " 박목사님의 성품과 일생을 한마디
제목으로 이창민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다. 이창민 목사님은 로 표현한 감동의 스토리였고 이어서 조사는 신영각 모사, 한숙
박대희 목사님과의 만남을 이렇게 소개 했다. " 희 권사, 신경림 목사 그리고 이영식 목사와 김낙인 목사님을 통
해 그의 일생을 엿볼수 있었다.
저는 어느 날 갈급한 심령으로 제가 다니던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저녁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찬양을 부르 남가주 한인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합창단의 특별 조가와 가족 대
는데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표 박규희 장로의 인사 후 김웅민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찬양 가사가 저를 두 마쳤다. 귀하고 아름다운 환송 예배였다.
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회중석에 앉아 혼자 감격해서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데, 바로

한마음 한사랑 7

21 일 째 마지막 날 간증의 시간도 가졌다. 11월 21일 부터 시작된 다니엘 기도회. 영상을 보면서 무슨 기도가 되며, 무슨 은혜
한마음 한사랑 가 있겠냐고 반신 반의 하며 오셨던 교우들, 첫 날 찬송이 시작 되자 그 벽은 허물어
졌다. 21일간 매일 바뀌는 찬양팀은 지역의 한계를 허물고 은혜가 L.A 까지 밀려온
쓰나미 같이 우리 마음을 성령으로 채우시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1일간의 강사님들도 매일 바뀌면서 우리가 평소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
으면서 정신이 다 혼미 할 정도로 감동이 있었고 눈물이 있었다. 유창한 한국말로
설교 하시는 인도 목사님도 계셨고, 에이즈 퇴치를 위해 꼴찌 박사를 하나님은 귀하
게 쓰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결같이 들려 오는 음성이 있었다. 자동차에 치여서 차가 폐차가 될 정도의 엄청난
사고 속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 나오는 기적은 기도로 쌓은 천국 예금 창고에서 꺼내
쓴 부모님의 기도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려움은 그것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으로 훈련 시키는 하나님의 축복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셨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위대한 믿음의 삶을 살아 나가야 할 덕목이라

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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