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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Brunch Magazine LLC, 2021-01-04 09:02:09

Brunch Magazine Vol.16 2021

vol.16 - 2021
2nd Anniversary

Brunch/ 현재는 아이를 키우는, 어쩌면 평범한 주부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집중되어 있었어요. 처음에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거 보면 또 새록 새록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요.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어요.
작가님은 언제부터 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으셨을까요?
Brunch/ 작가님은 관객과 어떤 소통을 하고 싶으신가요?
Hyo Jin Jeon/ 한국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미국에 온 이후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디자인 공부를 다시 했어요. 학교에서 New Media Art를 전공하지만, Hyo Jin Jeon/ 제가 잘 아는 것을 공유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핸드 드로잉을 이용한 작업에 대한 교수님의 피드백이 좋았어요. 물론 저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어렵지 않고 누구나 제 그림을 보면 이해하고 미소짓게 할
컴퓨터보다는 손으로 그리는게 더 쉽고 자신 있었어요. 첫째를 임신하면서 시간적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여유가 생겼고, 아이를 위해 그림을 그리려고 다시 붓을 잡았었는데, 그 때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둘째를 낳으면서 화가가 되어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Brunch/ 전시회를 통해서 최근에 선인장으로 작품의 주제를 바꾸셨다고
들었습니다. 주제를 바꾸신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Brunch/ 보통 아티스트들을 보면 어릴 때 집안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작가들이
많은데, 혹시 작가님도 그러한 영향을 받았거나 계기가 있었나요? Hyo Jin Jeon/ 2018년 마더스데이에 제 아들이 처음으로 자기 용돈으로 저를
위해 산 선물이 선인장 화분이었어요. 제가 지나가는 말로 “엄마는 선인장을
Hyo Jin Jeon/ 영향을 받았다면... 어릴 때 어머니가 전화를 하시면서 전화번호부 좋아해.”라고 했거든요. 그걸 기억한 아들의 마음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부모와
책에 빽빽이 그림 그리시던게 생각나요. 엄마의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게 저의 아이와의 사랑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었기 때문에, 아이의 사랑이 담긴 선물을
어린시절 놀이 중 하나였어요.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어머니는 그림으로 남기고자 선인장을 처음 그리게 되었어요. 이 후에 선인장을 좀 더
본인이 그림을 그리셔서 그러셨는지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찾아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매력있고 예쁜 선인장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그림은 언제든지 그릴 수 있으니, 악기를 배우라며 첼로를 가르치셨는데... 그래서 작정하고 선인장을 예쁘게 그리기로 마음 먹었죠. ^^
정말 억지로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첼로와 달리 학창시절에 몰래 공책 뒤에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좋았어요. 나만의 시간이었죠. 기어이 고3이 되어서야 Brunch/ 언제나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자나요. 작가님은 작품 활동으로 이루고
뒤늦게 미술학원에 처음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제가 원하는 걸 하게 싶은 목표가 있나요?
되더라고요. 지금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꼭 잊지말고 참고해야 할
사항인 것 같아요. ^^ Hyo Jin Jeon/ 저의 꿈은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화가가 되는 것이에요. 그저
그림이 좋았었는데, 어느 순간 일이 되고 부담이 되었어요. 행복하려고 시작한
Brunch/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작가님 그림을 더 깊게 보고 관심 갖게 그림인데,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아요.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그 행복한
되었는데요, 한국적인 재료로 그림을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 에너지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은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재료가 작가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자랑스러워해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고마워서라도 화가와 엄마의 역할을 모두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답니다. ^^
Hyo Jin Jeon/ 학부 전공이 동양화이기도 하지만, 제가 동양화의 따뜻한 느낌을
좋아해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동양화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한국에서 Brunch/ 미국에 살다보면 우리는 각자 다양한 입장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종이랑 재료를 구입해서 가져오는 것도 번거롭고요. 그래서 다른 재료를 써볼까 작가님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이곳의 미술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며 어떤
고민도 했었지만, 아무래도 제가 잘 아는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좋더라고요. 바람이 있으신지도 궁금해지네요. ^^
특히 채색화를 그리면 색깔이 종이에 스며든 후 그 위에 또 색깔을 올리면서
밑색이 올라오는 은은함이 있거든요. 천천히 반복적으로 색을 올리면서 그리는 Hyo Jin Jeon/ 그림을 시작하면서 미국은 꿈꾸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이 저의 느긋한 성격이랑 너무 잘 맞아요. ^^ 곳이라고 느꼈어요. 아마도 한국이었다면... 나이부터 경력까지 이것저것
걸림돌이 되는 것이 많았겠지만, 미국에서는 내가 노력하는만큼 이룰 수 있다는
Brunch/ 작가님 작품의 주제는 한국적인 소재부터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믿음과 희망이 있어요. 실제로 뉴저지에 그림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을 가진
소재까지 다양한듯 한데 작품의 주제를 선정하는 어떠한 기준이 있으신가요? 주부 친구들이 많은데, 각자 다양한 재능으로 멋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요. 저도 미국에서 저만의 개성을 가진 동양화
Hyo Jin Jeon/ 엄마가 된 후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니, 모든 소재가 아이에게 작가로 자리잡는 것이 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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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기까지 영감을 받은 작가나 혹은
영감을 받은 또 다른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Hyo Jin Jeon/ 미국에서는 무명 작가이지만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작가가
많더라고요. 초창기 미국생활 때,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갤러리에서 반짝이로
그린 마를린먼로의 그림을 보고 완전 반했었어요. 지금도 그 작품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반짝이는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아서, 제 모든 작품에는
반짝이가 사용되어요.

Brunch/ 예술 외에 특별히 관심 가지시는 또 다른 분야가 있으신지, 또는
육아하시면서 작가로 사시는게 어떨지... 상상하기가 힘든데 이런 저런
이야기 들려 주시겠어요?

Hyo Jin Jeon/ 저는 이것저것 관심은 정말 많아요. 여전히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아직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림 그리는 것만으로도
벅차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 가끔 운동을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에 남편의 배려가 필요해요. 답답해 하는 저를
위해 많이 배려해주지만, 코로나 시기에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상황에 전시며
운동 때문에 저의 시간만 요구하는게 미안해지더라고요. 일단은 육아와 함께
그림 그리는 것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아요.

Brunch/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요즘, 길게 보지 말고 짧게 5년 후의
미래를 한번 그려 볼까요? 작가님은 5년 후 어떠실 것 같나요?

Hyo Jin Jeon/ 5년이란 시간은 정말 짧게 느껴져요. 2020년도 어느새
거의 다 지나가고 있네요. 제가 그림을 다시 시작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그
시간을 돌아보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그림을 접하게 되고, 공부도
많이 하고, 간혹 전시 기회도 생겼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이번 Brunch
Magazine 에서도 감사하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앞으로 5년 후에 더욱
발전한 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Brunch/ 자신과 비슷한 후배나 동료 작가님들 아니면 주변에 지지해 주시는
분들? 등등 소통 삼아 한마디 해 주신다면요? 가족이야기도 좋을 것 같아요.

Hyo Jin Jeon/ 제가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우연히 어느 갤러리에서 발룬티어를 하게 되었어요. 갤러리 대표님이 제
또래여서 금방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그 친구 통해서 다른 작가들도 만나고
대화도 하고, 전시하는 좋은 그림도 보면서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느라 갤러리나 박물관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었는데, 저에게 좋은 시간과
기회가 되었어요. 다시 그림을 그리기까지 공백이 길어서 막막해 하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마워요. 저처럼 육아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거나 본인의 재능으로 도전하시는 엄마들!! 아이를 키우면서 내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주변에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달리다 보면 5년 후, 10년 후에는 더 멋진
엄마이면서 자신의 분야에서도 자리잡아 가고 있지 않을까요? 우리 함께
소망하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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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TORY

Marilyn Strickland

메릴린 스트릭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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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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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 STORY

발레 놀이 시간

심지영 선생님이 알려주는 발레 이야기

온몸을 비틀고, 뒹굴고, 움직이지 않으면 되려 불안한,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튼튼하게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날씨도 점점 추워져 감에 따라 집에만 있다 보니, 자세도 나빠지고, 근육도 덜 발달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몸도 튼튼해지고 바른 자세와 함께,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며, 즐거운 발레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동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멋진 클래식 음악을 틀어 주시고, 이 자세들을 연결하여 움직이면, 어느새 거울 앞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춤을 추는 예쁜 리틀 발레리
나들을 만나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Tip Toe

시작 전에 우선 발레 동작 한 가지! 이것만은 먼저 해보도록 해주세요. 발과 발목의
올바른 사용은 아이들의 자세에 많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엄마와 함께 누가 오래오
래 서 있나 시합해보기도 하면서 다리를 구부렸다 까치발(Tip Toe)을 했다 하면, 아
이들의 발목 힘도 키워주고, 코어 근육과 다리까지 튼튼해지게 될 거예요.

한 가지 조심하셔야 할 것은 아이들이 어떻게 까치발(Tip Toe)을 하고 있는가 하는
거예요. 아래의 예를 보시고, 바른 예로 아이들이 뒤꿈치를 붙이고, 10개 발가락 모
두를 사용해서 바닥을 밀어내는 것을 10초씩, 또는 음악에 맞추어서 오랫동안 서있
기를 2~3회 연습하게 해 주세요. 이건, 아이들 걸음걸이 교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쁜 예 좋은 예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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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충분히 연습이 되셨다면, 여러 가지 동작을 배워보죠.
일단 기본 동작으로 아래 그림은, 발은 First Position (1번발)이고, 다리는 Demi Plié (반만 구부리다)가 된 상태예요.
그동안 우리 Brunch Magazine을 열심히 구독하셨다면,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En Bas/앙바 En Avant/아나방 En Haut/앙호 A La Seconde/알라세콘 Allongé/알롱제

모두 팔 포지션 동작 이름이에요. 발레용어는 French이다 보니까 조금 생소하실 수 도 있어요.

여기에 이렇게 아래 동작 4가지를 섞어서 춤을 춘다면, 너무 예쁜 발레 작품을 아이들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아래에 동작들은 모두 저희 스쿨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배우고 있는 동작들 이랍니다.

First position Relevé/를르베 Marching/행군동작 Arabesque/아라베스크 변형동작/자유동작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춤을 추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 아이
들은 우리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자유로운 생각들을 춤으로 펼쳐내며, 몸도 튼튼, 정신도 건강해지는 아이들이 될 거예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글/사진 Jiyoung Sim
Director of Core Ballet School
Youtube Channel : 29업필라테스 운영
[email protected]

Virtual Class 진행중
www.Coreballetschool.com

240 Pegasus Ave. #101
Northvale, NJ 07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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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ILLUST STORY

숨은 그림찾기 by 기코

평범한 일상의 도시 속에서 숨어 있는 사람을 찾아보자!!

ARTIST 기코(최용석)

안녕하세요 숨은그림찾기를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기코 입니다.
화려하고 분주한 도시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지는 의미를 찾아보고자
시작한 일러스트 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사람들이지만 즐거운 사람, 슬픔에 잠긴 사람, 화난 사람 등등
모두의 속사정이 있죠. 그림에서 숨어 있는 사람을 찾으며 한 명 한 명씩
그 감정을 느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RTIST Profile

인스타 @kicotoon에서 “숨은그림찾기” 연재 중
카카오톡 이모티콘 “의사티콘” 출시
“기코의 숨은그림찾기” 출판 예정
그 외 책 표지 일러스트와 공모전 수상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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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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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STORY

Cecilia's Kitchen`

Candied Walnuts

호두 강정은 영양가도 높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한 간식으로도 좋으면서 그 외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샐러
드에 넣으면 바삭한 식감이 매우 좋고, 와인이나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 달콤해서 견과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고요. 예쁘게 포장
하면 훌륭한 연말 선물도 될 수 있습니다. 한번 꼭 도전해 보세요.

재료: 호두 4C (360g) 만드는 방법:
• 계란 흰자 1/4C (60g) 1. 오븐을 300도로 예열하고 13x9 베이킹 팬에 종이호일을 깔아줍니다.
• 설탕 1/2C (105g) 2. 냄비에 중간불로 물을 끓인후 소금 1tsp과 호두를 넣어 5분간 삶아 떫은 맛을 제거한 뒤 체에 받
• 소금 1 & 1/8 tsp 쳐 물기를 빼줍니다.
• 3. 큰 그릇에 계란 흰자와 설탕, 소금 1/8 tsp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4. 삶아진 호두를 위에 만든 계란 흰자 시럽에 골고루 버무려서 준비된 베이킹 팬에 잘 펴준 후 30분
정도 베이킹을 해줍니다. 5-10분 간격으로 타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호두 한쪽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호두 양쪽이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오븐에서 빼주세요.
5. 조심해서 접시 위에 잘 펴서 완전히 식혀주면 완성입니다.

About Cecilia

안녕하세요! 뉴저지에 사는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 Cecilia Ryu입니다.
저는 요리와 Food Photography, Recipe Testing 그리고 Food Styling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집안일을
하지 않은 시간 외의 거의 대부분을 주방에서 요리 또는 Baking을 하고 있습니다.
Recipe Testing을 즐기고 현재 유명 요리사의 새로 나올 책 recipe testing을 하고 있구요.
Recipe testing 하다보면 요리 실력을 키울수 있고 제 개인의 recipe 개발에 도움이 많이 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
라요. 최근에는 Food Photography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카메라를 거의 손에서 놓지 않고 있죠. 자연광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호하기에 항상 낮에 햇빛이 풍부 할 때 촬영 하려고 한답니다.
저는 음식은 사람들을 연결 시켜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 요리와 사진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하며 함께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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