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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kkiu79, 2022-02-17 18:17:53

[남미복음신문_820호]2022년 2월 18일 지면보기

새소망교회 서울교회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영광교회
책임목사 헤나또 담임목사 남미복음신문 담임목사 윤성호 담임목사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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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0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2년2월1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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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 발표




재외선거, 오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 인식한다 ▶후보자의 걸어온 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
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 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 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내
두고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 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 (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 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다. 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제시 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 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
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 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해한다는 인식을 갖고 생산하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 쓴다” 등이다.
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 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3면에서 계속>

연합교회 신일교회 새로남선교교회 브라질선교교회 신암교회 임마누엘교회 성도교회
문서 선교 담임목사 전도명 담임목사 담임목사 양삼열 담임목사 정찬성 담임목사 문정욱 담임목사 임학순 담임목사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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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교회 Rua Basilio da Rua Benjamin Rua Rodovalho da Cel. 97097-4710 Cel. 9423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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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Retiro 374 103 Coruja, 151~155 149 Rua Prates, 845 Rua David Bigio, 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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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발행인 박 주 성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 특별기고 ◆ 에 2021년 해외봉사상 외교 님의 뜻인 빈민촌 아이들에게 에 첨부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후원자님들께 드리는 서신 부장관상을 받는 계기가 되었 좋은 미래(Bom Futuro)를 열 자료가 열리지 않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을
습니다. 이에 창립 3주년에 즈
어 주는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
음하여 코로나 시국에 위축되 오. 감사합니다. 간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 않고 선교 및 구제 활동을 ■ 기도제목 ■ 연락처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에 - 빈민촌에서 절망가운데 살 - 전화 : 55-11-99916-
제가 해 왔던 사역들이 어떤 아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 8285
것이 있었는지 알려 드리고 이 를 열어 줄 수 있도록 - E-mail : khwoo@bfhi.
일에 함께 하실 후원자를 모시 - 비전이 같은 선교지와 선 com.br
려고 합니다. 교사님을 만날 수 있도록 - 카톡 ID : cesmwoo
이에 우경호 선교사 사역이야 - 같이 동역하고 있는 현지 ■ 선교사님들은 같이 협력하
기를 Power Point로 제작해 인 스텝들이 영적으로 잘 무장 실 수 있는 사역이 있는지 살
놓았던 것이 있어서 보내 드 되어 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 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립니다. 시간이 있으실 때 찬 도록 ■ 코로나 정국으로 찾아 뵙
찬히 살펴보시고 기도해 주시 - 500명의 정기 후원자가 나 지 못하고 서신으로 연락 드리
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 올 수 있도록 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
브라질기아대책 우경호 회장 여 방송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지만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 - 3년 안에 종자돈 10억(5백 랍니다.
입니다. 했던 사역이 미력하나마 사회 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제 저 만 헤아이스)이 예치되어 사역 ■ 브라질기아대책을 널리 알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 있음 는 선교 필드에서 직접적으로 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려주시기 바랍니다.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을 인지하고 이것을 브라질전 뛰지는 않지만 많은 후배 선교 있도록 우경호 회장
저는 필드에서 20년을 선교 역으로 확대시키고 더 나아가 사들이 이러한 일들을 해 나갈 ■ 관련된 사역 자료는 추후 브라질국제기아대책
사역을 하다가 모든 사역을 브 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에까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현
라질 현지인들에게 이양을 하 지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재 저는 브라질 국내 5곳의 사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
였습니다. 2019년 4월에 브라질기아대 역지와 해외(동티모르, 파라과 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그 동안 사역을 통해 여러 가 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에 3곳의 사역지를 아주 미 하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
면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지 열매를 맺었으며, 이 사역 러나 연이어 발생한 COVID- 약하나마 돕고 있습니다. 그러
이 브라질 사회에 신선한 충 19의 여파로 활동에 많은 제 나 올해 20곳의 사역지를 돕
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공영 약을 받아왔습니다.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주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
방송인 GLOBO 방송에서 제 하지만 제가 해 왔던 사역들 협력하는 사역비도 상향 조정 말 씀 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가 했던 사역의 일부를 취재하 이 한국에 알려져 작년 12월 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하나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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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3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였다. 나는 “집사님 참 명답 예수님께서도 한 생명이 얼마 지를 창조하실 때 “그 종류대
이시네요 맞습니다 하였다“ 나 귀한지를 알려주시는 사건 로” 만드셨다고 하셨다. 그런
바둑아! 복실아! 그런데 우리는 내 개는 사랑하 이 성경에 나온다. 마가복음 5 데 하나님이 사람은 어떻게 만

며 자기 아이들 이름을 붙여주 장에 보면 귀신들려 밤낮 무 드셨다고 하셨는가? 그 종류
지난 수요 갔다오면 좋다고 앞발 뒷발 들 고 안고 뽀뽀하면서 하나님은 덤 사이에서 소리 지르며 자기 대로 만드셨다고 하지 않으셨
일 저녁 뉴 고 펄쩍펄쩍 뛰고 야단치는 녀 개보다 더 대접을 안하니 하나 몸을 상하게 하던 한 사람이 다. 창세기 1장 27절에서 “하
스 시간에 석을 내가 가서 안아주면 그 님이 많이 섭섭하시겠다. 예수님을 보자 달려와 절하며 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버려지는 애 놈이 내 뺨을 혀로 핥고 했어 요즈음 사회 풍조가 애완동물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완동물이 많 요” 하니까 집사님이 “목사 중 개를 애완견이라 부르지 않 자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아 이들을 님 개가 사람보다 더 정이 많 고 ‘반려견’이라고 부른다. 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 하셨다. 소는 소 모양대로, 개
관리하는 단 고 거짓이 없어요” 제 친구가 이것은 마치 남편과 아내가 인 하시며 네 이름이 무엇이냐” 는 개 모양대로, 원숭이는 원
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 그러는데요 개가 사람보다 자 생의 반려자 라고 부르는 것처 하실 때 귀신이 “내 이름은 숭이 모양대로 만드셨지만, 사
면을 보았다. 이렇게 버려진 기 마음을 제일 잘 알아준다면 럼 개를 사람처럼 대우하려는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 람만 하나님이 자기 모습대
개나 고양이를 기르던 사람들 서 자기가 마음이 상해 슬픈 생각이다. 그래서 어떤 동물 다” 하고는 예수님에게 “우 로 만드셨다. 그래서 전도서 3
이 한때는 그들을 무척 사랑해 얼굴을 하고 들어오면 자기 곁 단체에서 “모르는 사람과 내 리를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하 장 19~21절에 “사람이나 이
서 개에게 “우리 막내” 하며 을 떠나지 않고 쳐다보는데 그 개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소서” 할 때 예수님이 허락하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동일
부르고 개 보고 “엄마한테가, 때 그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찡 누구를 먼저 구해 줄 건가?” 시자 귀신들이 2천여 마리 되 하게 숨을 쉬다 죽지만 사람의
아빠한테가” 하며 마치 자식 하답니다. 그래서 아가야 이리 라는 질문을 하자 의외로 “내 는 돼지 떼에게 들어가 돼지들 혼은 위로 올라가고 다른 모
처럼 대하다가 버린 것이다. 와 하며 안아주면 그 개도 자 개를 먼저 구하겠다”는 사람 이 모두 바다에 빠져 몰사하 든 피조물들은 땅으로 내려 간
나는 이 뉴스를 보면서 브라 기 마음을 알아 찌릿 할거랍니 이 꽤 많아 충격을 받았다고 였다.(막5:1~13) 이 말씀에 어 다”고 하셨다.
질에서 목회할 때 내가 주일 다” 나는 너무나 그 소리가 한다. 동물 윤리학자 중 유명 떤 사람은 “왜 예수님이 귀신 그러니 모든 크리스천들은 개
설교 시간에 개나 고양이들은 재미있고 웃음이 나와 “집사 한 톰리건 이라는 사람이 긴급 에게 그냥 나가라고 명령하시 나 고양이는 사람이 잘 기르고
밖에서 키우는 게 그들과 사 님 우리 인간이 하나님 마음을 한 사고로 사람을 구명정에 태 면 귀신들이 나갈텐데 돼지 2 보호해야 될 애완동물로 “바
람에게 더 좋다고 한 말을 한 알아드리면 어떨까요? 했더니 울 때 사람은 정원을 초과해 천 마리속에 들어가도록 허락 둑아, 복실아, 나비야” 부르
적이 있었는데 교인 중에 개 “하나님도 찡하시겠지요” 태워야 하지만 개는 버려야 한 하셔서 아까운 돼지들을 죽게 며 귀여워 해야지 “아빠다,
를 무척 사랑하는 집사님과 대 “그렇죠” “그럼 만약에 개 다고 했다. 설령 그곳에 100만 하셨을까? 이해가 안되네요” 엄마다, 형한테 가라” 하다가
화한 생각이 났다. 그분이 나 가 하나님 마음을 알아드린다 마리의 개가 있을지라도 한 사 한다. 예수님이 이렇게 하신 학대하고, 버리면 죄가 되기
에게 “목사님 개 싫어하시 면 어떨까요?” 라고 물어봤 람을 먼저 태워야 한다고 했 이유는 사람의 한 생명이 돼지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
죠?” 하길래 “아니요 저 개 더니 이 집사님이 잠시 생각하 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명과 2천 마리 보다 귀하다는 것을 님이 기뻐하시겠는가. 아멘
좋아해요 옛날 우리집 마당에 다 “아마 개는 하나님을 모르 개의 생명은 비교할 수 없는 말씀하신 것이다. 이수명 목사
서 개를 키웠어요 그래서 학교 니 아무 느낌이 없겠지요” 하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천 (나누리선교회장)

<7면에 이어서> 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찬송가나 복음성가도 길거리 <1면에 이어서> 한편,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
그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컴컴한 음악감상실이나 정중 로 끌고 나오는 ‘가스펠 버스 본부는 “10대 지침을 SNS 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 작은 소녀와 바이올린이 하다 못해 숨막힐 것 같은 클 킹?’ 그건 어떨까? 행인들에 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 에서는 오는 2월 23일(수)부터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래식한 음악당 연주에 꽁꽁 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할 수 록 카드뉴스로 제작했다”며 28일(월)까지 봉헤찌로에 위
하나님이 이 소녀와 늘 함께하 묶여 있던 음악을 길바닥으 있다면 그것도 불가능한 도전 “중앙선관위원회와 협의하여 치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기를 빈다” “우리 모두 다른 로 끌고 나온 버스킹, 지나가 은 아니겠지만 과연 지나가던 특정 정당의 이미지와 겹치지 (Rua Ribeiro de Lima, 282, 3
언어를 갖고 있지만 음악은 모 던 행인들이 그 버스킹으로 순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들어 않도록 각별히 유의한 끝에, 층)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
두가 공유하는 공통언어임을 간 순간 힐링을 경험할 수 있 주기는 할까? 생명의 약동과 희망을 상징하 후 5시까지 “제20대 대통령
깨닫게 해 준다” “그녀는 기 다면야 흔히 하는 말로 “와 조명환 목사 는 연두색을 바탕색으로 정했 재외선거”를 실시한다고 밝
쁨을 전파하는 작은 천사”라 이 낫(Why Not)?” 우리들의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다”고 밝혔다. 혔다.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꿈을 향해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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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no-Inglês-Português
작은 사랑이 큰 희망을 만들고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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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 치들의 말을 철저하게 따름으 여 달려가노라.” 그렇습니다.
런데 어떤 사람은 비전과 꿈 로 자신들이 원하는 금메달의 우리는 이미 얻지도 못하였고
베이징 올림픽과 신앙인의 자세 은 큰데 그에 따르는 준비는 꿈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온전히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하지 않고 “그냥 될 대로 돼 한번 놓치면 다음의 올림픽을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
지금 중국 특별히 쇼트트랙에서 한국 선 라”라고 손을 놓고 있는 사 위해 혼자 외롭게 씨름 하면 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에서 “베 수들에게 편파판정을 내려 실 람들도 있습니다. 꿈에 따르는 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을 또 기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이징 동계 격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 준비가 없다면 어느 누구도 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 4년 것입니다.
올림픽” 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2022 그 비전을 이룰 수가 없는 것 뒤의 찾아오는 올림픽의 기회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향하
이 지난 4일 베이징 올림픽은 역대 최악의 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비전과 가 자신에게 또 돌아온다는 여 여호수아 1:1-9에서 3가
(금) 오후 8 올림픽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꿈이 우리의 목표로 정해졌다 약속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 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
시 화려한 무슨 동네 체육대회인지 올림 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적절 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을 나님과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
개막식을 시작하여 20일(일) 픽인지 말이 안 나온다는 것 한 준비가 없다면 그 꿈과 비 키우고 다시 경쟁해서 승리해 여 앞을 향해 나아가라 명령
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입니다. 게임마다 심판 판정 전은 결국 생각으로 남을 수 야 국가대표로 나올 수 있는 하십니다(4절). 둘째, 내가 너
은 2008년 하계 올림픽 이후 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한국 밖에 없습니다. 그저 말로 위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는 왔을 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겠
14년 만에 다시 동계올림픽을 인 선수 황대헌 이준서가 실 로 삼아 해 보는 것에 불과합 때 확실히 잡아야지 “다음에 다 약속하십니다.(5절). 셋째,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 격 처리를 당하고 1,000m 결 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꿈이 다시 기회가 온다”라는 마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회 슬로건은 “Together For 승에서는 1위를 기록한 헝가 있다. 우리에게는 이런 비전이 으로 임한다면 그런 사람에게 하라 권면하십니다. 그렇습니
a Shared Future! (함께 하는 리 선수가 실격 처리를 받아 있다.”고요. 그런데 아무리 는 더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
미래로!)”입니다. “함께” 중국이 금메달까지 가져가며 말만 하면 뭐합니까? 그 말이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 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비전
라는 말로 “화합”을 강조하 노골적인 편파판정을 확인할 꿈을 이루어줍니까? 그 말이 히 실력을 발휘하여 그 올림 을 이루어 나아가는 사람들입
는 대회로 이끌겠다는 마음입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비전을 이루어줍니까? 아닙니 픽에서 메달을 따야 합니다. 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
니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 이 금메달을 주워 먹는 올림 다. 그에 따른 행동이 있어야 우 리 신앙인들이 올림픽을 전이 있나요? 그렇다면 억울
한 슬로건이라고 할 수 있습 픽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서 합니다. 그에 따른 삶이 있어 통하여 배울 것이 많이 있음 함이 있어도, 편파판정이 있어
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미래 울신문의 기사 제목은 “그냥 야 합니다. 을 보게 됩니다. 신앙인들은 세상에서 실격을 당한다 할지
로”라는 슬로건과는 다르게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그렇습니다. 올림픽 경기는 어떤 방해가 있다고 해도 하 라도, 하나님이 주신 푯대를
올림픽이 치루어지는 것을 보 하자 그냥 중국이 메달 모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 나님이 정해준 목표를 향해 향한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
면서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중 가져가라고 하자.”입니다. 기 력을 마음껏 펼침으로 메달 정진해야 합니다. 이리저리 흔 지 맙시다. 이것은 4년이 아니
국이라는 나라라서 그런지는 사 본문도 “그냥 중국이 메 을 목에 걸 기회가 되는 것입 들려서는 안 됩니다. 빌립보서 라 평생을 기울여 얻어야 하
몰라도 “함께”와 “화합” 달 모두 가져가라고 하자”라 니다. 선수들은 나름대로 꿈 3장 12~14절에 이런 말씀이 는 메달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라는 내용과는 다르게 편을 는 문장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과 비전 가지고 4년마다 열리 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나를 흔드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고 선수들의 마음을 아프 그런데 황대헌 선수는 이 는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습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확인하고 이것을 담대하게 물
게 만들고 거의 모든 나라 사 런 모든 것을 이기고 쇼트트 니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 리치고 승리해 나가는 믿음이
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저질 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 에 참가하기 위해서 먹고 싶 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 필요합니다. 고통이 있어도,
의 올림픽이 되고 있습니다. 에 걸었고, 최민정 선수는 16 은 것, 놀고 싶은 것, 여행하고 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 어려움이 있어도, 장애물이 있
이런 것이 올림픽 정신은 아 일(수) 평창 올림픽에 이어 여 싶은 것 등 많은 것들을 절제 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 어도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
닐 텐데 말이지요. 자 1500m 쇼트트랙에서 완벽 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메달 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님의 비전이 무엇인가를 확인
그 이유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 경기로 2연승을 하였습니 을 따려고 참석하는 것입니다.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 하고 다시 달려가는 하나님의
는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 다. 얼마나 대단한지 그 모습 그래서 이들에게는 땀이 있습 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 사람, 진실한 신앙인이 되시기
습니다. 그것은 심판 판정이 을 보고는 온 국민이 환호하 니다. 노력이 있습니다. 시간 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를 기도합니다. 아멘!.
불공정하다는 말입니다. 바로 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메달을 의 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 강성복 목사
편파판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겠다는 꿈과 비전이 이런 자신들을 가르치는 감독과 코 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 (YouTube : 강성복목사 TV)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Tel : 11-4657-4154 [email protected]
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5



시게 하며 총력대응을 했습니 고 손자 6명이 매달 할아버지 서 산소호흡기 끼고 응급실에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다. 그러나 한계가 왔습니다. 통장에 용돈을 넣어드리기로 가는 일까지 있었다고 했습
“기도삽관, 심폐소생술은 안 하겠습니다” 방문요양사 제도 이용하기, 결의했다며 “오빠 이제 아이 니다. 그러면서 “오빠부부가
주간보호센터 등을 활용했으 들이 다 컸어요.” 라는 문자 한국에 오는 4월까지 잘 견
유권사님, 감 따기가 패키지처럼 자녀들 나 한 사람이 전적으로 붙어 를 보냈습니다. 지금 사실상 딜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하세
어머니가 을 흡입했습니다. 있어도 힘이 들 정도가 되었 보호자인 여동생이 뭔가 결단 요.”라는 문자가 최근 ‘가
치매증상 자식들 호령하시던 어머님이 습니다. 통제 불능사태에 이 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 족 카톡방’의 마지막 대화입
이 급속히 요양원으로 가시고 르렀습니다. 사회복지사인 여 니다. 어머니 요양원 입원, 아 니다. 동생은 무슨 느낌이 들
진행되었 다들 도시에서 바쁘게 살고 동생이 출퇴근을 미룰 수도 버지 치료와 간병 강화 그리 었는지 동영상으로 믿기지 않
다는 이야 있어서 시간 내기가 여간 어 없고, 직장생활을 하는 여동 고 온가족이 집중해서 부모님 는 어머니와 대화를 하는 걸
기를 들으 렵지 않을 것을 알고 미리 고 생 남편이 회사를 그만 둘 수 을 돌보자는 결정을 정초에 오 분 정도 찍어서 보내기도
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거 지하는 의무는 어머니의 몫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늘 십자 다짐했습니다. 어머니는 가까 했습니다. 이민자들, 외국 근
기다가 아버지도 암으로 호르 었습니다. “아무개야, 다음 가를 지셨습니다. 그런데 아 이에 있는 은혜요양원에 입원 무를 하는 주재원들, 선교사
몬치료를 시작하시게 되어 졸 다음 주엔 감이 익을 것 같다. 버지에게도 암이 찾아와서 당 하고, 아버지는 암치료에 집 들이 이미 다 겪은 경험을 늦
지에 두 분이 다 환자가 되었 시간이 되겠냐?, 요즘 봄나물 신도 보호대상이 된 것입니 중하고 요양원 직영병원인 강 깎이로 체험하면서 이것이 이
습니다. 지난해 4월 한국방문 이 참 좋더구나, 엄나무 순이 다. 지난 설 때 여동생 부부는 화비에스 병원과는 기도삽관 별연습이구나 하면서 살고 있
할 때도 건강하셨는데..., 여 다음 주면 쇨 것 같다! 달래 6명의 조카들에게 너희들은 이나 심폐소생술 등 연명치료 습니다. 비슷한 또래인 장모
동생 부부인 ‘찬숙이와 정 장이 참 맛이 있더구나! 달래 태어나는 날부터 할아버지 할 는 안하기로 하고 왔다고 했 님은 2년 전에 세상을 떠나셔
배’가 옆에서 건사하는데 한 캐러 올 수 있냐?, 이번 김장 머니가 매주 하나님께 헌금하 습니다. 논란이 되는 연명치 서 납골당에서 만나 뵈었고,
계가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은 토요일에 하려고 한다. 김 고 기도하면서 일천번제를 드 료는 임종과정에서 환자에게 이제 장인어른과 부모님이신
부모님들이 건강할 때는 자녀 치 통 다 가지로 와라. 고구마 린 손자손녀들이다. 또한 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 데 ‘튼튼, 강령충만’하다는
들이 함께 모이는 재미로 사 캐는 날이다. 속노란 고구마 섯 손자녀들에게 대학에 입학 제 투여, 인공호흡기 부착과 이야기보다는 호르몬치료, 요
셨는데 그래서 미끼 상품으로 좋아하는 친구들 데리고 와 하는 날 할아버지께서는 입학 그 밖의 의학적 시술로 치료 양원이야기가 대세인 요즘입
감자, 마늘, 고구마, 김장담그 라.” 어머니의 전화는 여왕 선물로 노트북을 선물해 주셨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니다. 유권사님, 그리고 2월
기, 장 담그기까지 최소한 다 의 고지요 선포였습니다. 그 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 할머 연장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 12일 토요일 9시 15분 저희
섯 번은 자녀들이 모였습니 런데 그 절대 권력을 가진 어 니가 아프시니 어떻게 하면 다. 어머니는 전화로 아들의 마지
다. 거기다가 보너스로 이른 머니에게 치매가 찾아왔습니 좋겠냐고 다 큰 손자 손녀들 손자녀들이 병원비와 요양비 막 목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
봄에는 봄나물 나들이, 어름 다. 초기에는 자녀들이 그림 과 의논을 했습니다. 큰 손녀 드리기로 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에는 자두와 복숭아 나들이, 그리기 밑그림에 색칠하기 등 딸 다운이가 즉석에서100만 엊그제는 요양원에서 갑자기 정찬성 목사
가을에는 체리와 사과 밤과 등, 더 발전되기 전에 약을 드 원을 내놓으며 치료비를 보태 가래가 심하고 청색증이 와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 고 연기하도록 하여, 그를 자 관습을 잘 아는 한스 슈타덴
을 듣고 크게 기뻐한 한스 슈 기들과 함께 유럽으로 데려가 또한 그들과 함께 애곡하였습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5 타덴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 야 한다는 것을 인디오들에게 니다. 애곡이 그치자, 선장은

휘하여, 추장에게 이 선원들은 강력하게 주장하도록 하였습 그동안 그를 죽이지 않고 잘
자유! 을의 유럽인 포로의 소식을 확 자기 친구들인데, 그들이 타고 니다. 동시에 선장은, 자기는 돌보아주어 감사하다면서 5
뚜삐남바 인하고, 만일 그것이 사실이면 온 배에 자기 형제들도 함께 혼자이고 한스 슈타덴의 형제 두카토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족과의 교역 그를 구하기 위하여, 선원 두 와 있어서 자기를 만나고자 하 는 여럿이니, 할 수 있는 것이 인디오들에게 선물로 주었고,
확대를 위하 명을 한스 슈타덴이 있는 마을 니, 그들과 함께 배로 갈 수 있 아무 것도 없다는 연기를 하 그들은 사례하고 배에서 내려
여 오늘날의 로 파견한 것이었습니다. 도록 허락해달라고 하였습니 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 한스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한스 슈
히오 지 쟈 인디오 마을에서 그를 발견한 다. 이 말을 듣고, 추장은 마을 슈타덴은 인디오들에게, 자기 타덴은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네이로 시 프랑스 선원들은 헐벗은 것이 의 인디오 몇 명을 붙여줄 테 는 이곳에 머물고 싶지만, 형 것입니다! 이 감격적인 순간에
일부인 니떼로이(Niteroi)에 정 나 다름없는 그를 불쌍히 여겨 니 함께 갔다 오라고 하였습니 제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으니 대해, 그는 이렇게 적고 있습
박한 이 프랑스 사략선의 선원 자신들의 옷가지 몇 개를 주어 다. 그가 배에 오르자, 모든 선 할 수 없이 그들과 함께 떠나 니다. “이렇게 하여 전능하신
들은 그리 멀지 않은 인디오 그를 입히고, 그가 인디오들의 원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불 야 한다고 말하기로 하였습니 주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마을에 유럽인 한 명이 수개월 포로가 된 경위를 물었습니다. 쌍히 여겨 친절히 대해주었습 다. 마침내 출항 준비가 완료 의 하나님께서는 나를 저들의
간 포로로 잡혀 있다는 소식을 거의 아홉 달 만에 유럽인을 니다. 그리고 출항 준비가 끝 되자,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잔인한 압제로부터 해방하셨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략 만난 한스 슈타덴은 그들에게 나기까지, 그들은 인디오들 몰 한스 슈타덴은 인디오들 앞에 다. 그분께, 사랑하시는 아들
선 까뜨린 드 베뜨빌(Catherine 그간의 일들을 간략하게 이야 래, 한스 슈타덴의 생각에 따 서 미리 정한대로 움직였습니 이자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de Vetteville) 호의 선장 기욤 기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라 그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다. 그러자 인디오들은 마침내 그리스도 안에서, 찬송과 영광
드 모네르(Guillaume de Moner) 자기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 짰습니다. 우선 모네르 선장은 납득하여, 그들의 관습에 따라 과 존귀를 돌린다. 아멘.”
는 일차적으로 무역교섭을 위 여 그를 배로 데려오라는 선장 그와 닮은 선원 열 명을 선발 큰 소리로 일장연설을 하고 또 여용주 목사
하여, 그리고 또한 인디오 마 의 명령을 받아 마을에 온 사 하고 그들이 그의 형제들이라 작별의 애곡을 하였습니다. 이 (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광고 2022년2월18일 금요일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2월18일 금요일 7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채워서 시도때도 없이 듣고 다 지들의 구걸 행위에서 시작되 며시 놓아둔 바구니에 돈을 넣
니지만 그것도 다운받을 때마 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름 없 고 가기도 했다. 관람료는 아
버스킹(Busking) 다 돈 내라고 손을 내미는 바 는 젊은 음악가들의 열린 공연 니지만 사람들은 기분에 따라

람에 노인네들에게는 마땅치 행위로 이해하면 된다. 팁을 놓고 간다. LA에 살고있
세 상에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버릇 가 않다. ‘판도라’란 공짜 버스킹을 통해 일약 세계적인 는 그녀의 버스킹 장소는 대개
음악을 때문인지 나는 지금도 운전하 앱이 있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타로 떠오른 프로첸코는 지 산타모니카 3가 스트릿이라
좋아하지 고 다닐 때 대부분 클래식 음 게 아니고 지네들 맘대로 틀 금 한창 러시아가 쳐들어가겠 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공연
않는 사 악을 듣는다. 쇼팽이나 모짤트 어주는거라 신청곡(?)이 불가 다고 서방세계에 겁을 주고 있 장 인기보다는 유튜브 인기가
람이 어 의 음악은 금방 알아 듣는다. 능하다. 그래서 컴퓨터나 TV 는 우크라이나가 고향이다. 거 폭발적이다. 어느 버스킹 모습
디 있을 옛날엔 부자집이나 유성기 판 앞에 앉아 있을 때는 유튜브 기서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 은 뷰어(Viewer), 즉 그 유튜
까? 누구 을 틀어놓고 살았지 나같은 가 란 걸 이용해서 음악을 접하 국에 온 프로첸코의 어머니는 브 영상을 관람한 사람의 숫자
라도 노 난뱅이 집안의 아이들은 ‘금 는 게 지금 나의 열악한 음악 피아니스트, 아버지는 기타리 가 1,300만에 이르는 경우도
래방에 가서 마이크를 잡으면 성’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환경이다. 한번은 차에서 듣던 스트, 그러니까 음악가족이다.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36
부끄럽던 집사님이나 권사님 CBS 음악방송이 고작이었다. ‘Two Sunsets’이란 피아노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형화물 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으니
들도 한곡조 씩 멋들어지게 흘 세월이 흘러 그 유성기 음반시 곡에 훅 빠져서 집에 와서 유 트럭으로 물건을 실어나르는 입이 딱 벌어진다. ‘오징어게
러나오는 노래 실력들이 있다. 대가 사라지고 컴팩트 디스크 튜브 검색창에 입력해보니 금 대륙횡단 운전사다. 우리네와 임’으로 신바람이 났던 넷플
‘히든 싱어’들이다. 다만 숨 란 뜻의 CD시대가 다가오니 방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태리 비슷한 이민가족이다. 그런데 릭스처럼 이 소녀 때문에 신바
기거나 그냥 외면하고 살아온 음악을 접하는게 훨씬 편리했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이나우 바이올린에 천재적 재능을 보 람이 난 유튜브 채널은 아마도
것 뿐이다. 찬송가 말고 ‘세 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의 도 디의 연주였다. 이던 이 소녀가 버스킹을 시작 표정관리를 하고 있을 법하다.
상노래’를 부르면 죄를 짓는 래로 그 CD시대도 역사속으 그럭저럭 이렇게 유튜브에 하자 길을 가던 행인들의 반 구독자와 매일 시청률을 종합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 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CD 재미를 붙이다가 나는 놀라 응이 대단했다. 그래서 그녀의 한 결과로 유튜브 채널에서 매
리 어머니도 그랬다. 그런 어 로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듣던 운 ‘노래천사’를 발견했 버스킹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달 이 소녀에게 지불하는 돈이
머니 밑에서 어린시절을 보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다. 바로 캐롤리나 프로첸코 올린 것이 대박이 난 것이다. 최고 120만 달러라고 하니 버
낸 내가 신학교에 가서는 충무 그럼 우리 같은 시니어, 좀 기 (Karolina Protsenko)란 13세 프로첸코는 바이올린을 연주 스킹으로 일약 백만장자 스타
로의 ‘티롤’이나 ‘필하모 분 나쁜 말로 ‘노인네’들은 소녀다. 이 소녀를 통해 나는 하면서 춤도 함께 추고 때로는 덤에 오른 것이다. 돈을 떠나
니’ 음악감상실을 내 집처럼 도대체 무엇으로 세상노래건 또 버스킹(Busking)이 무엇인 노래도 한다. 발랄하고 경쾌 서 월드스타로 떠오른 프로첸
드나들던 시절이 있었다. 특별 클래식이건 혹은 찬송가던 듣 지도 확실하게 깨달았다. 버스 한 그녀의 길거리 공짜 연주회 코의 연주회를 구경하노라면
히 클래식을 애호해서 라기보 고 살란 말인가? 킹이란 ‘길거리에서 공연하 를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서 사실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
다는 그 컴컴한 음악감상실에 젊은 사람들은 셀폰에다 듣고 다’는 의미의 버스크(Busk) 서히 모여들기 시작했고 감동 을 느낀다.
서 나 혼자만의 세계를 찾고 싶은 뮤직리스트를 빼곡하게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거 이 밀려오면 공연장 가운데 살 <3면에서 계속>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위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남미복음신문

<8> 남미복음신문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원사입니다. 2022년2월1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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