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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kkiu79, 2020-11-05 21:06:09

[남미복음신문_761호]2020년 11월 6일 지면보기

새소망교회 서울교회 대한교회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책임목사 헤나또 담임목사 하경남 남미복음신문 담임목사 심성우 담임목사 윤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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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 www.ipssp.org.br Cambuci 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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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0년11월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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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교회, 지난 11월 1일 장로장립식 거행




김태준, 정대원, 나동준 장로 장립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는 에 거행하였다. 사가 장로 장립을 받게 되는 김 도,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 으며, 김태준, 정대원, 나동준
지난 11월 1일(주일) 오전 8시 전도명 목사의 집례로 진행 된 태준, 정대원, 나동준 안수집사 다. 이어서 소석준 목사의 축사 장로의 답사와 양준모 목사의
15분에 장로 장립식을 성황리 이날 장립식에서는 심형근 목 를 소개하였고, 서약, 안수기 와 홍원표 목사의 권면이 있었 축가가 있었다.

성도교회 신일교회 오순절장로교회 선교교회 한인교회 임마누엘교회 작은씨앗교회 봉헤찌로교회
담임목사 이영우 담임목사 이광열 담임목사 임용순 담임목사 담임목사 최춘수 담임목사 임학순 담임목사 서재웅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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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 94236-1004 Cel. 97101-5060 3333-3939 3277-3141 Cel. 97097-4710 Cel. 999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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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oldo, 168~174 Rua Basilio da Rua Doutor Pacheco Rua David Bigio, 31 Rua Dr. Lund, 370 Rua Prates, 839 Coruja, 151~155 Rua Afonso P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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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제일침례교회 동양선교교회 새로남선교교회 연합교회 예수사랑교회 신암교회 영광교회 빌라델비아교회
담임목사 장호경 담임목사 양경모 담임목사 양삼열 담임목사 전도명 담임목사 이금식 담임목사 문정욱 담임목사 김용식 담임목사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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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브라질기아대책 선교편지◆ ● 신간소개 ●
제10차 식량 나누기 -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는 곳(첫째날) 임흥섭 저, “고물 심장 고장 난 심장”



여 가구가 띄엄띄엄 살고 있지 조하는 핵심 메시지가 있습니
만 상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못 다. ‘복음에는 담대하고, 삶에
한 곳으로 정부에서 일주일에 는 겸손하라’입니다. 지성으
한 번 공급해 주는 급수차가 있 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는 당신
지만 그들의 식수도 제대로 강 과 다음 세대에게 던지는 당부
담하지 못하여 설거지와 샤워 입니다. 고장 난 심장 때문에
를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가치관에 심정지가 온 믿음을
농업 용수는 더욱 엄두도 내지 보존하기 힘든 세상 속에서 믿
못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안에 음은 담대하고, 삶이 겸손한 신
있는 사막화 된 아프리카를 보 앙인의 삶에 관한 생각을 차분
는 듯 하여 매우 안타까웠습니 히 나눕니다”라고 밝혔다.
다. 이 곳에서는 이 문제를 해 임 목사는 한국오엠선교회 창
결하기 위해 마을 뒷산에 물탱 임흥섭 목사(노아라이프코칭 립 후, 오엠선교회 선교사로 소
크를 설치해서 강물을 펌프로 센터 대표)의 저서 “고물 심장 련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칼빈
제10차 식량 나누기 행사는 로의 마스크 지원으로 진행되 끌어 들여 집집마다 농업 및 생 고장 난 심장”(예영 커뮤니케 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기존의 행사 방식을 탈피해 새 었으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 활 용수를 해결하고자 하였습 이션)이 지난 10월 21일(수) 출 트리니티신학교 훈련을 거쳐
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사역의 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 니다. 이를 위해 뜻있는 사람들 판됐다. 현재 노아라이프코칭센터 대표
다양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 가 치루언 진 곳은 Minas Gerais 의 도움으로 물탱크를 설치하 저자 임흥섭 목사는 이 책을 로 섬기고 있다. 미주오엠국제
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한 주 Jequitinhonha시 의 Santa 고 펌프를 설치해 물을 끌어 올 출판하면서 “30년 동안 코스 선교회 총무와 GP 국제이사로
장소에 식량을 준비해 주민들 Luzia와 그 인근 지역에서 100 리는 시설까지는 완공이 되었 타와 수많은 청년 사역을 통해 섬겼고, 현재 시드선교회 이사
이 받으러 오는 방식이었다 개의 기초 식량을 3일에 걸쳐 지만 물탱크에서 80여 가구나 청년들에게 던진, 변함없이 강 와 코스타 강사로 섬기고 있다.
면 이번 방식은 일일이 가정 나누었습니다. 이 지역은 주 도 되는 집집마다 연결하는 파이
을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 인 Belo Horizonte에서도 북동 프 시설(약 7Km)이 재정이 부
도해 주면서 필요한 식량을 공 부 쪽으로 730Km 떨어진 곳이 족하여 완공되지 못하고 있습 2020년 www.nammicj.net
급해 줌으로 영적, 육적 양식 며 기후적으로 사막 건조 기후 니다. 이에 많은 돈을 들여 설
을 위해 도움을 주는 형식을 지역(Sertão)으로 강수량이 적 치한 물탱크와 펌프 시설이 무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취하였으며 현지법인 Missão 어 농사 짓기가 매우 어렵기로 용지물이 될 형편이어서 이를
Vale(Pryscilla Remigio Rodrigues, 소문이 난 곳입니다. 그곳에는 도와 줄 후원자를 찾는 중입니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33세)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습 Jequitinhonha강이 흐르고 있지 다. 이 시설이 해결된다면 그들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는 현 만 강 인근은 이미 부유한 사람 은 그 사막 밭에 콩과 옥수수,

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장인 들의 소유이며, 강에서 멀리 떨 만지오까 등을 심고, 돼지와 닭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이영택 집사와 리오동양선교 어진 곳에 사는 오랜 지역 주민 을 키우면서 자립할 수 있는 마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교회(한도수 목사 시무) 박병관 들에게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하 을로 거듭날 수 있고 마을 주민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장로의 식량 지원과 새생명교 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지 들과 아이들은 좀 더 나은 미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회(최재준 목사 시무) 박용 장 역인 Franco Duarte 마을에는 80 래를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입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니다.(후원문의:11-97434-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금주의 4050)
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말 씀 브라질국제기아대책
(히13:8)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장 우경호 목사


USP출신 전문의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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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3


하는 것입니다. 하늘도 새 하늘 다.(28~30절). 결론
생 명 시 냇 가 이 되고, 땅도 새 땅이 되고, 성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들을 구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말
도들은 모두 구원받아 영광스 원하십니다. 그래서 미리 아신 이 있습니다. 화가 변하여 복이
김영수 목사 러운 부활을 해서 새 하늘과 새 자들을 미리 정하시고, 미리 정 되었다는 뜻의 전화위복은 극
------------------- 땅에서 영생을 누리는 상태를 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한 어려움 속에 처해있는 성도
(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 말하는 것입니다.(사65장25절)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들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
2. 성령님은 고난 중의 성도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십니 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
과 함께 하십니다(26~27절). 다. 영화는 미래에 일어날 일 들의 고난이 도리어 복이 되게
온 세상에 한숨과 탄식 소리 다.(19~25절). 성령님이 무엇을 도와주실까 입니다. 분명히 미래에 있을 일 하시는 분입니다. 해산의 고통
뿐 입니다. 너무 힘들다고 야단 20절에 “피조물이 허무한 데 요? 성령 하나님은 고난에 처 이지만 단순과거시제를 사용하 을 감내하면 자녀를 얻는 복을
들입니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 한 성도들을 위해 탄식하시며 였습니다. 이를 헬라어 문법 중 얻는 것처럼 성도들은 현재의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성 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 중보기도하십니다. 성도들은 ‘예언적 과거용법’이라고 합 삶 가운데 고난이 있을지라도
경은 성도가 장차 받을 큰 영광 미암음이라”고 합니다. 또 22 고난 중에 무엇을 구해야 할지 니다. 분명히 미래에 있을 일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항상
을 얻기 위하여 이 땅에서 받 절에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도 잘 모릅니다. 어떤 기도를 지만 너무나 자명하고 확실히 소망을 갖고 살아가면 결국 최
는 고난은 마땅한 것이라고 말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해야 할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 일어날 것이기에 과거시제를 후에는 복이 되게 하십니다. 성
씀하고 있습니다. 8장16절에 것을 우리가 아나니”라고 합 고난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간 사용해서 ‘이미 영화롭게 된 령 하나님이 성도들 안에 내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 니다. 고난은 인간만 당하는 것 구해야 할지, 고난이 없어져야 것과 같다’는 표현을 사용한 하셔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를
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이 아니라 하늘, 땅, 산, 강, 바 좋은 것인지, 더 큰 고난을 감 것입니다. 위해 탄식하며 간구하고 계시
것을 증거하시나니”라고 합니 다, 동물, 식물, 광물도 다 고난 내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하나님의 목적은 미리 정하신 기 때문입니다.
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님 그러므로 이 고난을 통해 합력
이 내주하셔서 구원의 확신을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영광 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
주십니다. 또 17절에 “자녀이 (로마서 8:18-30) 고 찬양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 성도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입니다. 자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사람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피조물이 다 허무한 데 굴복하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에 참여할 자”라고 하였습니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고 함께 탄식하고 함께 고통하 모르고 무엇을 구해야 할지도 사람을 영화롭게 하시는 것입 다(벧전 5장1절). 하나님의 자
것이니라”고 합니다. 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 모르고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 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현재 세 녀들은 괴롬과 죄가 많은 세상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든 피조물이 인간의 타락으로 해 주시는 지도 잘 알지 못한다 상에서 겪는 여러 가지 경험 중 에서 날마다 죽음의 세력과 맞
것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상 인해 고난을 당하고 고통을 겪 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 에는 잘 되는 일도 있고 잘 안 부딪치는 고달픔에 시달리지만
속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후 게 되었지만, 인간의 구원이 완 이 겪는 연약의 문제입니다. 그 되는 일도 있으며, 지혜롭게 행 그래도 영광된 미래의 보장이
사이기에 그 영광을 누리기에 성될 때에는 피조물도 영광의 런데 성령님은 이렇게 연약한 한 일도 있고 미련하게 행한 일 있기 때문에 소망 중에 사는 사
합당한 존재로 훈련받는 고난 자유를 함께 누리게 될 것이라 성도들을 도와주십니다. 우리 도 있고. 기뻐해야 할 일도 있 람들입니다. 본문 24-25절에
이 있고 그 시간을 잘 감당해 고 합니다. 속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고. 슬퍼해야 할 일이 있고, 탄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
야 한다는 것입니다. 18절에서 19절에 “피조물의 고대하는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알지 못 식할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 하지만 성령님은 모든 것을 다 경우도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
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 나는 것이니”라고 합니다. 또 알고 아버지의 뜻대로 친히 간 것은 성도들의 이 모든 삶을 통 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
히 비교할 수 없도다.” ‘현재 21절에 “그 바라는 것은 피 구하시며 우리를 위해 탄식하 해서 하나님이 합력해 선을 이 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
의 고난’이라는 표현을 사용 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 며 기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루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했는데, 이는 성도의 현재 삶 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 이렇게 우리가 고난당할 때 성 유익하도록 작품을 만들어 내 의 자녀의 특권은 동시에 고난
가운데 여러 가지 고난이 있다 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 령님이 친히 도와주시는 것입 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 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는 것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 니다. 리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하 는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
1.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모 들들이 나타난다는 것은 성도 3. 하나님은 성도의 고난을 시는 일을 믿고 원망하지 말아 와 함께 한 후사가 되었습니다.
든 피조물은 고난을 당합니 들의 구원이 완성된 상태를 말 통해서 결국 유익을 주십니 야 합니다. <6면에서 계속>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가야 점심 11:30-15:00 신속 한식전문
저녁 17:30-21:00 배달
스테이크 3313-6474 / 97569-7171 3334-0209 / 3228-1254 Tel. 3229-7378

97237-0665
햄버거 Rua Guarani, 158-Bom Retiro R. Newton Prado, 110-Bom Retiro Rua Correia de Melo, 276
Bom Retiro
전문점
롯데마트 시온 3361-5612
3223-2872
★영업시간★
점심 월 금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97576-3342
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7:30-20: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7:30-14:3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3227-1914 / 3229-6610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313-5205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7117-8284 / 97035-2966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
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 전대진의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54>
가는 말이 고와야..... 라” 하셨다.

여기 욕을 복으로 바꾼 아름다
몇 주 전 자 내와 아들딸에게 욕을 하여 한 운 예화를 소개 한다.
전거를 타고 을 풀었다고 한다. 어느 화창한 가을날 한 맹인이
다이소에 가 이렇게 욕을 하는 곳에는 아무 지팡이를 두드리며 구걸하니
서 물건을 사 것도 기대 할 수 없다. 욕을 밥 깐 사람들이 불쌍해서 돈을 주
갖고 오다 언 먹듯이 하는 사람은 생각 없이 려고 가까이가다 깜짝 놀라 얼
덕길에서 내 살아가는 짐승같은 사람이다. 른 피하여 갔다. 한 신사가 이
려 자전거를 우리가 “욕을 들었다”고 하 상히 여겨 그 맹인에게 가까이
끌고 가는데 앞에서 남녀학생 지 않고 “욕을 먹었다”고 한 가보니 그의 목에 걸린 종이에
들 여럿이 큰소리로 장난치며 다. “나는 나쁜 놈들 때문에 눈이
떠드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이 말의 뜻은 남에게 욕을 들 먼 한 맺힌 맹인입니다. 내가
그들이 하는 말 중에 반은 욕이 으면 마치 독을 먹는 것 같이 나쁜 놈들 원수 갚게 좀 도와주
었다. 더욱 놀란 것은 여학생들 내 마음에 병이 든다는 뜻이다. 쇼” 라고 써 있었다. 그 신사
도 욕을 하는 것을 보며 나는 그래서 예수님이 마 5장 22절 는 맹인의 목에 걸린 종이판을
“‘한국이 욕의 천국’이라더 에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 벗겨 내면서 “이렇게 쓰면 사
니 정말 맞구나”하면서 내가 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 람들이 도와주고 싶어도 무서
그들에게 한말 할까하다 오히 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워서 못 도와주지요”하며 종
려 봉변당할 것 같아 비겁하게 라가(어리석은 놈/ 멍텅구리)라 이판 뒷면에다 무엇이라고 쓰
빨리 그 자리를 떠났다. 어떤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고는 다시 맹인의 목에다 걸어 ※ 위 내용은 전대진 작가의 허락 하에 본 신문 지면에 게재되
사람이 “왜 너희들 그렇게 욕 미련한 놈(바보)이라 하는 자는 주고 돈을 손에 쥐어주고 갔다. 는 것이며,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을 하냐?”하고 물었더니 “욕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때부터
을 하면 내가 세게 보이잖아요. 하신 아주 무서운 말씀을 하셨 맹인의 통속에 “짤랑 짤랑” <7면에 이어서> 처럼 아름다운 승복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내가 찍은 후보
전문가들은 현장 투표에 강세
그래서 남들이 나를 깔보지 못 다. 그러니 이욕은 바로 나를 하는 돈 넣는 소리가 나는 것
해요” 하였단다. 저주 받게 하는 지름길이 되는 이다. 이 맹인은 하도 이상해서 인 트럼프 대통령이 초반에 앞 가 떨어졌다고 핏대를 올리다
서다 우편투표 개표율이 높아
가 결국 팻말 들고 길거리로 쏟
어느 나라나 욕이 있지만 우 것이다. 내 가족에게 하면 내 동냥해 주는 사람에게 물었다.
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욕 아들과 딸을 저주 받게 하는 무 “여기 내 목에 걸린 종이에 무 질수록 바이든 후보가 추격하 아져 나가면 민주주의 국가에
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
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정
을 많이 한다고 한다. 왜 이렇 서운 마귀짓이다. 엇이라고 썼는가요? 아까 어
게 욕을 많이 하는가 했더니 약 그럼 저주가 되는 이 욕을 복 떤 분이 써 주고 간 후 돈이 많 럼 기다리면 된다. 의로운 시민권은 반납해야 마
“매가리가 없다”는 바이든
땅하다. 누가되든 그는 이제
소국의 한을 어디 풀 데가 없어 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이 들어오거든요” 하자 그 사
욕으로 풀었다고 한다. 가? 있다. 어떻게? 람이 “바야흐로 구름 한 점 없 반대자들도, “품격 없는 떠벌 ‘우리의 대통령’이다.
이”라고 비판하는 트럼프 반
일본 사람을 쪽발이, 중국 사 우리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 는 파란 하늘의 가을이 왔으나
조명환 목사
람을 뙤놈, 러시아 사람을 로스 야 오는 말도 곱다”라는 말처 나는 볼 수가 없답니다. 그러나 대자들도 선거결과가 발표되면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모두 제자리로 돌아와 앨 고어
께, 그리고 미국 사람을 양코백 럼 내가 항상 하는 말을 곱게 당신들은 볼 수 있으니 축복 받
이 심지어 한국에 와서 병원을 하면 상대방도 반드시 곱게 대 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라고 써 만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은 “가는 말이 고와야” 이다.
세워 병도 고쳐주고 학교도 세 답한다. 계속해 보라 그럼 반드 있네요”하고 그에게 돈을 주 “그래도 이 한국 땅에 살고 있 오는 말이 곱게 오기를 기다리
워 공부도 시켜준 선교사들에 시 내가 복 받게 되고 상대방도 고 갔다. 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구나. 지 말고 먼저 가는 말을 곱게
게 까지 서양귀신이라고 했다. 복 받게 된다. 10월에 들어서며 한국에 와서 다 잘 될 거야. 때가 되면 하나 하자.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어
그리고 요즘말로 하면 갑질하 엡 4장 29절에서도 “무릇 더 모처럼 만에 보는 푸른 가을 하 님이 더 좋게 해주시니깐”하 도..... 아멘.
는 양반이나 권세자들 앞에서 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 늘을 자주 보고 있다. 코로나 며 감사의 말을 하며 살아가 이수명 목사
욕을 못하니까 대신 만만한 아 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 19로 마음은 차가운 겨울이지 자. 마지막 한 가지 중요한 것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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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5



질렀다가 낭패를 보기도 했습 우스꽝스러운 날 보면서 기다 고 평소보다 늦은 아침을 준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니다. 바나나 두 손 값이 한 박 려주고 참아주고 깨닫게 하고 비하느라 서두릅니다. 어제 만
“목사님, 무슨 일 있으세요!” 스 값이어서 샀습니다. 익기 그래서 이민목회에 잘 적응하 든 단호박빵과 반달 오믈렛입
시작하니까 동시에 익습니다. 게 해주는 교우들이 점점 고 니다. 커피와 우유를 꺼내왔습
유권사님, 겼습니다. 권사님도 ‘장볼 먹는 속도가 따라가질 못합니 마웠습니다. 니다.
우리는 닷 일’이 생기면 강화읍의 풍물 다. 나중에는 검은 반점이 생 나나스케 정신 팔려 말씀방 기도하고 집사님과 한입 먹
새마다 열 시장이나 늘 열리는 농협마트 깁니다. 가장 맛있는 때지만 지각 고 있는데 카턱톡소리가 요란
리는 장에 로 가지 않습니까? 한 박스가 다 검은 반점이 있 그래서 한국에서 어리둥절한 합니다. 가슴이 덜컹하며 열어
가는 게 수 브라질의 경우, 늘 열려 있는 는 과숙바나나입니다. 커다란 새 식구들이 오면 일용할 양 보는데 아뿔사. “목사님, 아
십 년 익숙 마트가 있는가 하면 수요장터 수박을 샀습니다. 깍뚝썰기로 식의 안내까지 할 수 있을 정 침 말씀주세요” 아침말씀 열
해졌습니다. 토요장터 등 재래시장이 있습 닦달을 해서 냉장고에 넣었습 도가 된 것입니다. 아침 7시, 렬 팬 수신자 한숙녀 집사입
그래서 별로 살 것이 없어도 니다. 또한 센트로에서 자동차 니다. 먹는 데는 한계가 있어 주섬주섬 하고 나가는 아내, 니다. 밤새 안녕인 것처럼, 시
사람 만나는 재미에 장에 갑 로 20여분 나가면 도시의 농 서 힘이 들었습니다. 수십 개 무를 간장에 절여서 먹는 밑 간이 한 시간이나 지났는데
니다. 산물을 공급하는 새벽도매시 가 들어 있는 코코야자 열매 반찬(나나스케)을 담가서 선 “말씀 그리고 하루”가 단톡
농사지은 것 중에서 먹을 것 장이 매일 열립니다. 요일별로 한 자루를 샀습니다. 구멍을 교사들과 나눈다는 겁니다. 주 방에 올라오지 않아서 불안했
미리 챙겨놓고 시장에 이고 시간대도 제 각각입니다. 식당 뚫어 한두 개 음료수로 마시 일지낸 월요일, 선교사 가정 던 것이죠. 카드 내역서를 보
지고 가서 팔아서 공산품을 하시는 교우들이 싱싱하고 양 는 데는 신납니다만 한 자루 의 정례모임이 우리교회에서 면 인생이 보인다는 말이 있
사오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장 이 많은 식재료를 싸게 박스 다 마시는 것은 감당하기 어 모이는 날입니다. 한국음식이 듯, 아침 교회 단톡방에 말씀
마당이 생겨서 장꾼들이 돌아 떼기로 사기 위해서 자주 가 렵습니다. 고향같은 원주민 대상 한국인 이 올라오지 않은 것을 보면
다니며 장사를 합니다. 는 곳입니다. 저도 가끔 갑니 예배 후에 교우들에게 원건 선교사가정들입니다. 이른 아 서 불안해하며 “무슨 일이
박스 떼기로 사는 도매시장 다. 원치 않건 한통씩 안긴 적이 침, 시아제에 동행하는 집사님 있으세요?”라고 묻는 그 관
이런 수백 년 전통이 깨지고 브라질에 온 초창기에는 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과 당근, 마늘, 호박, 망고, 피 심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상설 장터가 생겨서 오일장이 요장터나 수요장터에 비해서 그 안에 있는 것을 모아서 음 망, 파프리카, 오이, 셀러리, 정찬성 목사
라는 말을 모르는 세대가 생 너무 싸서 ‘박스떼기’로 저 료수로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 무, 자두, 고구마.... 시장을 보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미주 이민교회 이야기<55> ◎ 관내 삽관은 안하고 심폐소생 상태로 놔둔다. 신앙적인 전통 으로 이송되어 왔을 때에는 연
술은 받겠다는 부분코드(partial 에서 자란 미국인들 경우는 죽 명치료를 위해 풀코드였다. 그
코로나19와 간호원 code)도 있다. 자신의 미래를 음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의연 래서 담당의가 딸에게 전화하
생각하는 사람은 여기서 나아 한 편이다. 신앙을 가진 한인들 여 부친의 상태가 희복 가능성
미주 지역의 후에 호흡곤란으로 입원을 하 가 의료 사전 지시서를 미리 작 이나 타인종들도 담담한 자세 이 매우 낮다고 설명하자 연명
캘리포니아 고 동일한 조치를 받았다. 부부 성한다. 이것은 자신의 인지능 를 보였다. 이러한 확신이 없는 치료를 중단하는 노코드로 바
지역애도 생 는 옆 방에 있으면서도 서로 존 력이 떨어지거나 결정할 수 없 이들은 환자가 고통 중에 있는 꾸었다. 노코드로 바뀌고 강압
사의 갈림길 재를 알 수 없었다. 치료를 담 을 때, 어떻게 치료 받기를 원 것을 고려치 않고 가족들이 연 제를 줄이자 혈압이 떨어지면
에서 힘겨운 당한 의사들은 남편의 심장과 하는지 서류로 작성하는 것이 명치료하겠다고 의료진에게 압 서 결국 남편은 네 시간만에 사
사투를 벌이 신장 기능이 더 이상 회복될 것 다. 중환자실에서 수 많은 환 박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알 망하게 되었다. 남편과 마지막
고 있다. 산 같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 자들의 죽음을 본 경험에 의하 고 있는 대부분의 경우는 심장 대화도 못한 부인은 10여일 정
타클라라 병원에 70대의 부부 다.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되었 면, 임종의 시간이 가까이 왔다 사(cardiac death)이다. 호흡과 순 도 중환자실에서 더 치료를 받
가 감염되어 치료를 받았다. 남 다. 풀코드란 생명연장을 위해 는 것을 아는 환자나 가족은 몇 환 중추를 포함하는 뇌의 모든 고 상태가 좋아져 일반 병실로
편이 입원한 후, 숨쉬기가 불편 모든 치료 수단을 동원하는 것 시간 며칠 더 인공적으로 연장 기능이 소실되었으나, 인공적 옮겨졌고, 퇴원하여 가족들의
한 중에도 부인에게 전화를 걸 이고, 노 코드(no code)는 인공 하는 것보다는 평안하게 죽음 인 심폐소생술로 심장이 뛰고 품으로 돌아갔다.
어 한부를 묻곤했는데, 폐기능 적으로 생명을 연장을 하지 않 을 맞는 노코드로 결정하는 경 있는 경우를 뇌사(brain death)라
이 안 좋아져서 결국 기관내 삽 는 것이다. 심폐소생술을 안받 우가 많다. 사후의 세계를 믿지 고 한다. 미국은 뇌사를 죽음으 양성환 목사
관을 하게 되었다. 부인도 며칠 고 기관내 삽관만 하거나, 기 않는 이들은 대게 경우 풀코드 로 간주한다. 남편이 처음 병원 (미주성결교회 메드포드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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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는 이런 말씀이 있다. “범사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애굽 는 하나님이시다. 여리고성 앞
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렇 에서 이끌어 내시고 젖과 꿀 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이시
그래도, 그냥 감사합니다! 게 쉬운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 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는 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다. 무엇이든 감사한다는 것이 것이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와 와 함께 하신다. 그렇다면 지
오늘 이 말 은 인간 실격입니다. 아아! 그 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 금도 동일하게 하나님은 일하
이 내 마음 렇게는 되지 마십시오. 그대 다는 것이다. 이 분의 페이스 해 가는 그 과정에서 이들은 고 계신다. 이 하나님을 우리
을 감사주 가 원래 원하던 삶은 이게 아 북을 보면 날마다 감사의 제목 감사를 잊어버렸다. 만나는 것 가 믿는다면 어디 불평과 원망
고 있다. 김 니잖아요?” 이 책을 읽는 사 이 올라오고 있다. 어떻게 보 마다 불평이요 지도자에 대한 이 나올 수 있을까? “그래도
OO 목사님 람들이 이 가을에 감사로 여행 면 이런 것도 감사라고 올리는 원망이 가득하였다. 왜 애굽에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합
은 요즈음 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이 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서 죽게 놔두지 죽을 곳이 없 니다.”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그래도 감 책에서는 작가·시인·정치 그런 반면 이런 것에도 감사할 어서 이곳으로 데리고 나왔느 이 아닌가? 요즈음 추수감사
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책 인·종교인·성악가·영화배 수 있어야 진정한 감사다라고 냐는 것이다. 감사가 사라지고 주일을 지내는 교회가 많다.
을 내고 감사의 행진을 하고 우·탤런트·체육인·평범한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 불평과 원망을 하는 사람들을 또 앞으로 지낼 교회들도 있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시민 등 다양한 직업들을 가 는 무엇을 감사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참고 참다가 결국에 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감
렇게 기록을 하고 있다. “이 진 분들을 만나게 된다. 이분 “그냥 감사합니다.”라고 부 는 땅을 갈라 그들을 삼겨 버 사하고 있는가? 또 감사 할 것
책은 ‘감사’(Gratitude)에 관 들은 어떠한 힘든 상황에서도 르짖을 수 있는가? 리고 때로는 불이 나게 하고 인가? 풍년을 주어서 감사한
한 책이지요. ‘감사’ 얼마 감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좌 일전에 이런 책이 있어서 읽 죽음을 맞이 하게 하셨다. 가? 열매를 많이 거두어서 감
나 많이 들어본 말입니까? 얼 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어떤 은 기억이 있다. “평생 감 우리는 지금 하나님이 인도하 사한가? 하는 일이 잘 되어서
마나 많이 놓쳐 버린 생각입니 상황에서든 “그래도 감사합 사”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 는 곳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감사한가? 이런 것만이 감사
까? 사느라 정신없이 바빠 죽 니다”하며 산 분들이다. 이들 책에서도 마찬가지다. 감사가 가고 있는 것이다. 이 걸음 걸 라면 그것은 진정 감사가 아닐
겠는데, “이건 또 뭐지?” 하 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 어떻게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음이 때로는 힘들고 너무 지 것이다. 그런일이 없는 사람은
며 뜨악해하는 분들도 있겠지 그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그런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을 친다. 정말 하나님이 인도하는 감사를 할 수 없다는 말이 되
요. 그럴 만도 합니다. 충분히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 곳이 있기는 하는것인가? 라 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해해요. “감사하며 사는 게 지만 감사가 나왔을 때 그들은 면 나도 모르게 감사가 저절로 고 의문이 가득 쌓일 때가 있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하
어떻겠어요?”라는 권유는 어 그 모든 것을 이기고 각 분야 흘러나오게 된다. ‘그래 이렇 다. 그래서 입으로 통해 나오 나님은 이런 저런 일이 있어도
떤 사람들에게는 실례되는 말 에서 우뚝서게 되었다. 그래서 게 평생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그 곳에서 함께 일하시는 하
일 수도 있을 테니까요. 자기 우리도 상황만을 바라 보는 것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이 향한 불평과 원망이다. 하나님 나님이심을 믿고 “그래도 감
몸뚱이 하나 앞가림하느라 여 이 아니라 감사하며 앞을 향해 지’ 라고 내 마음을 다독였던 만 믿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반 사합니다.”, “그냥 감사합니
념이 없는 젊은이에게는 한가 조금씩 더 나아간다면 우리가 기억이 있다. 왜 그랬을까? 내 드시 이끌어 주시는데 말이다. 다.”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 남의 얘기처럼 들릴지도 모 이루고자 하는 곳에 도달 해 삶에서 감사가 사라질 때가 있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앞이 하나님은 오늘도 나와 함께 하
를 일입니다. 일과 시간에 쫓 있음을 알고 다시 감사한게 된 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 때 가로막혀 한걸음도 갈 수 없는 시며 일하시고 계신다. 그래서
겨 좀체 마음의 여유가 없는 다. 또 어떤 목사님은 “그냥 문이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 홍해 앞이나 여리고성 앞에 서 나는 오늘도 감사한다. 내일
어떤 사람에게는 사치스런 얘 감사합니다”라는 캐치 프레 라고 하였는데 그 감사를 하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도 감사할 것이다. 평생 감사
기처럼 들릴지도 모를 일입니 이즈(catch phrase)를 갖고 감사 못하고 불평을 한다. 그것은 것을 우리가 어떻게 헤쳐 나갈 할 것이다. “그래도 감사합니
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 한 마음으로 교회 사역을 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 수 있을까? 그러나 이때 우리 다.” “그냥 감사합니다.”라
니다. 그대 마음에 감사가 떠 있다. 이 분은 장OO 목사님이 고 있는 것이다. 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야 함을 고... 아멘! 할렐루야!
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얼마나 좋은가? “그냥 감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더욱 깨닫게 된다. 왜 그런가? 강성복 목사
민망하게도, 그때부터 당신 사합니다.”라는 말.... 성경에 알고 있다.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홍해 앞에서 일하시 (YouTube : 강성복목사 TV)

<3면에 이어서>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고 닐 것입니다. 온 세상이 코로 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 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이제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 난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 나 펜데믹 상황으로 교회는 물 음으로 이 고난을 이기고 나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이 시기
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을 의미합니다. 축복과 영광만 론 성도들의 삶도 물질적으로. 십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을 를 극복해 나가시기를 기원합
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을 원한다면 진정한 가족이 아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큰 어려 큰 영광을 준비해 놓으실 것입 니다. -아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위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남미복음신문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7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클린 루즈벨트-시어도어 루즈
벨트-토머스 제퍼슨-해리 투
누가 되든 ‘우리의 대통령’ 르만-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버락 오바마-레이건-린든 존
오늘은 에 사망하여 미국 역사상 최단 슨 순이다. 오바마가 레이건을
선거일, 명 대통령이 되었다. 일본천황 앞지르고 있는 게 특이하다.
누가 미국 에게 항복을 받아낸 해리 트루 그런데 한가하게 이런 ‘대통
의 차기 먼은 부통령이었다가 프랭클린 령 공부’에 열중할 때가 아니
대통령이 루즈벨트가 갑자기 사망하는 다. 오늘 선거가 끝나면 미국에
되느냐가 바람에 82일 만에 대통령 직을 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걱정하
국내는 물 승계하기도 했다. 지금은 3선 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
론이고 국 금지가 법이지만 프랭클린 루 다.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폭동
제사회가 눈을 시퍼렇게 뜨고 스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 이 일어날까봐 전국이 긴장하
결과를 지켜보는 날이다. 나와 게 4선에 성공한 대통령이다. 고 있는 모습이다. 베벌리힐즈
아내는 이미 2주전에 우편투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의 위 로데오 드라이브 같은 고급 명
표를 했다. 지난 2016년에 아 기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결 품 거리엔 쇼윈도우에 약탈 방
내는 힐러리, 나는 트럼프였다. 과였지만 이는 1회만 중임해 지용 가림막이나 나무판자를
그런데 이번엔 둘이 의견일치 온 불문율을 깨뜨린 것이어서 덧대고 있다. LA한인타운도 마
를 보았다. 그가 사망한 후부터 대통령의 찬가지다. 약탈이나 폭동을 우
미국 대통령 임기는 4년에 재 3선 금지가 성문화되었다. 려해 월마트는 총기 판매대의
선이 가능하지만 3선은 불가능 미국 대통령의 성별을 보자 총기를 모두 없애버렸다고 한 수에선 266대 271로 졌다. 고 율이 아니라 선거인단을 얼마
하다. 대한민국 대통령 임기는 면 전부 남성이다. 2016년 힐 다. 비상식량과 휴지 사재기가 어가 단 537표로 뒤진 플로리 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대통령
5년이지만 재선불가. 그런데 러리 클린턴이 미국 최초의 여 시작된 곳도 있다고 한다. 다에서 재검표가 진행되다 한 이 선출된다. 백악관 입성을 위
러시아 같은 나라는 3연임은 성 대통령 후보가 된 적은 있 ‘자유민주주의 맏형’이라고 달 만에 연방 대법원이 5대4로 해 필요한 최소 선거인단 수는
불가능하지만 재선은 골백번해 다. 2008년까지 역대 미국 대 목을 세워온 미국에서 이런 일 재검표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 270명. 개표가 완료되기 전이
도 오케이다. 푸틴은 대통령을 통령은 몽땅 백인이었다. 2009 이 벌어지고 있다면 믿어질 일 때 고어가 결단을 내렸다. “분 라도 선거인단 270명을 먼저
2번 연임했다. 3대와 4대를 연 년 버락 오바마가 최초의 유색 인가? 민주사회의 축제라고 할 열보다 화합이 더 절실한 때” 확보한 후보를 언론과 미디어
임하더니 메드베데프를 5대로 인종 출신 대통령이 되었다. 트 수 있는 선거판에서 불복을 외 라는 명연설을 남기고 결과를 는 승자로 발표해 왔다.
한번 끼워 넣고 현재 6대와 7 럼프를 포함 현재까지 총 44명 치고 나온다면 그건 민주주의 받아들였다. 미 대통령 선거 역 그러나 금년엔 사정이 다르
대 대통령을 하고 있다. 그러니 의 미국 대통령 가운데 공화당 에 대한 테러요 살해행위다. 자 사상 가장 오래 기억될 패자의 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
까 국제사회에선 “네가 다 해 출신은 19명, 민주당 출신 대 유선거는 아름다운 승복을 약 아름다운 승복. 는 바람에 사전투표와 우편투
먹어라”고 비아냥거린다. 스 통령은 15명이다. 캐톨릭이었 속하고 시작하는 게임이다. 그 그 동안 미 대선 결과는 보통 표 비중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
위스는 대통령 임기가 단 1년 던 케네디 대통령을 빼고는 미 런데 불복이라고? 선거일 밤에 나왔다. 그러나 개 이다. 우편투표 개표는 선거 당
이다. 7년을 하는 나라도 있다. 국의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개 2000년 43대 미국 대통령 선 표가 모두 끝나서 투표 결과가 일 직접 투표 개표보다 시간이
아일랜드와 이탈리아다. 신교 신자였다. 거는 역사에 기록될 박빙 승부 나온 것이 아니라 승자를 가릴 더 많이 걸린다. 그래서 선거당
미국 역사상 31일짜리 대통 미국정치학자들이 뽑은 위대 였다. 민주당 앨 고어 후보가 수 있을 만큼의 투표수에 대한 일 당선자 발표가 어렵다는 전
령도 있었다. 제9대 윌리엄 해 한 대통령 순위는 링컨이 단연 득표수로는 공화당 부시 후보 개표가 끝났을 때 승자가 발표 망이다.
리슨 대통령은 취임 31일 만 1등이다. 그 뒤로 워싱턴-플랭 를 54만 표 앞섰지만 선거인단 됐다. 미국 대선은 전체 득표 <4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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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층 식당 -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0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 문학의 길에서 ◆ 팬대를 잡은 손의 자세로 골똘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앞이 보인다. 떨어져 봐야 못 본
히 무언가를 사색하는 듯한 모 말을 타고 달리는 기수는 앞만 세상을 보는 것이다. 글을 잘 쓰
벽과 문 습의 사진...... 이런 모습이라야 보고 달리니 볼 수 있는 시야가 는 자는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문학 작품들이 금세라도 뻥튀 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낙마 시력이 떨어짐을 걱정해야하고
신호가 끝나면 하얀 스크린 위 기 튀겨내듯 나오는건지, 아님 의 경험을 한번 쯤 겪은 사람은 일등 기수는 말에서 떨어지는
에 까만 점을 찍기 시작한다. 아 꾀죄죄한 모습을 하고 있어야 떨어진 그 자리에서 달려 온 길 경험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철
무 도움도 되지 않는 커피는 오 진짜의 글이 나오는건지. 과 아직 더 달려 가야 할 남은 저한 벽이 있다. 찬사를 지속하
늘도 옆에 있어야하는 빠질 수 누구나 저마다의 깜냥이 있기 길을 볼 수 있게 되고 전체를 볼 기 위해 그 벽을 더욱 굳건히 쌓
없는 소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에 그럭저럭 남들과 어울려가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한다. 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내세울
누구는 글을 쓸 때 몇 날 며칠 며 흉내도 내보고 긁적거리는 천양희 시인의 ‘벽과 문’ 것도,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
세수도 안하고 손,발톱 정리도 것이 아닐까? 냉장고를 열고도 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 평범한 글쟁이는 안간힘을 쓸
안 해야 글 다운 글이 나오고 어 한참을 생각해야 목적을 달성 다.[이 세상에 옛 벽은 없지요/ 필요가 없다. 경쟁이 없는 일상
나름 여유를 부리며, 해도 되 떤 이는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 하고 큰 차이도 없는 날씨 변동 열리면 문이고 닫히면 벽이 되 의 여유를 부린다. 커피를 마셔
고 안해도 될 일...... 커피를 타 에 쳐 박혀 있어야 원하는 글이 에 무릎이 시리다하고 어깨가, 는 오늘이 있을 뿐이지요/새로 야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는 것이다. 커피가 없는 시절에 나온다고 한다. 허리가 뻐근하다고 하는 처지 울 것도 없는 이 사실이 사실은 커피를 탈 수 있는 여유로 이 세
도 글쟁이들은 주옥 같은 글들 글쟁이들을 소개하는 일반적 인데 무슨 욕심이 더 있을까. 시 문제지요/ 닫아 걸고 살기는 열 상 최고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을 쏟아내었건만 어설픈 나는 인 사진들을 보면 대체로 이런 를 읽은 날은 시인이 되어 말이 어 놓고 살기보다 한결 더 강력 벽에다 문을 내는 것. 그래서
폼이라도 잡아야 비슷하게나마 모습이다. 먼곳을 바라보는 그 짧아지고 소설을 읽은 날은 하 한 벽이기 때문이지요] 세상엔 보이지 않는 다른 세계를 열어
몇 줄이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아 윽한 인상의 사진, 책으로 가득 루 종일 그 작가와 놀러 다닌다. 만들지 말아야 할 벽들이 너무 보는 것이다.
습관처럼 이 일을 한다. 글을 쓰 채워진 책장을 뒷 배경으로 찍 그들의 능력과 생각이 또 삶이, 많다. 김동순 권사
기 위한 시작의 신호인 셈이다. 은 사진, 원고지 가득 쌓아 놓고 부족한 감성을 채우는 충전기 벽은 막힌 담이다. 허물어야만 (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가로 푸는 열쇠> <세로 푸는 열쇠>
십자말 • Cross Word (120) 1.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남종면에 있는 인공호수. 2. 부부가 서로 상대를 지칭하는 제2인칭 대명사(창16:5).
4. 어떤 형상을 입체적으로 새긴 물건(시74:6). 3. 온통 하얗게 센 머리. ○○○○ 할아버지.
김기호 장로(미주크리스천신문 고문) 7. 일정한 부호를 써서 떨어져있는 곳에서 서로 의사를 4.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을 말함(고사성어).
통하는 방법(민31:6). 5. 마을마다(눅9:6).
8. 아버지의 형제들(레25:49). 6. 돈을 지나치게 아껴 모을 줄만 알고 전혀 쓰지않는 사람.
10. 싸우는 군사(삿20:17). 9. 딤나에 가던 길에 유다가 실수하여 자기 며느리 다말의 정조
12. 아버지 맏형의 아내(레 20:20). 를 범한 곳(창38:14).
13. 주께서 처음 이적 행하신 곳. 물, 포도주와 유관(요 11. 사기로 된 밥그릇(렘35:5).
2:1). 13. 주님이 우리들에게 영혼구원을 위하여 세상으로 ○○하신
14. 몹시 노하거나 성을 냄(명). 다.
16. 사람 이름(대상8:8). 15. 교회마다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각 교인 가정을 1년에 한
18. 명주실로 짠 피륙으로 만든 깔고 앉는 자리(암3:12). 차례 ○○○한다.
21. 사람이 전혀 없는 곳(레16:22). 17. 손을 대어 직접 사람을 죽인 자(명).
24. 갈대아에 있는 강 이름(겔1:1). 18.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에서 돌아온 지도자(스2:2).
25. 예수님 탄생하실 때처럼 ○○○밤. 19. 짧은 머리(명).
26. 몫이 따로 따로(빌2:4). 20. 거적을 깔고 엎드려서 임금의 처분이나 명령을 기다리던
27. 솔로몬의 신복의 한 자손이다(느7:57). 일. 역사극에서 볼 수 있음.
28. 열대 아프리카의 강, 호수에 사는 큰 짐승. 물말?(욥 21. 한이 없음. ○○○○ 사랑의 하나님.
40:15). 22. 알아 깨달음(시14:2). 23. 눈 깜박할 동안(욥21:13).
30. 십계명 중 제7계명을 범함. 27. 시끄럽게 들리는 소리(명).
<출처 미주크리스천신문> 31. 법원이나 수사기관에서 캐어묻는 곳(행25:23). 29. 말이 드나드는 문(대하23:15). [십자말 정답은 12면에]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전면광고 2020년11월6일 금요일 11

1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0년11월6일 금요일


◎ 기독교 문학 산책 ◎ 째, 보편성입니다. 교회가 보편 하는 탑이 세워지는 것을 보여 간에 그리스도인들은 성(sex)
적으로 인정하는 내적인 내용 주면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회 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제
헤르마스의 편지 과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다 개를 통해 완전해질 때까지 탑 안합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

섯째 보존성입니다. 문서 원본 의 완성은 연기되리라고 말합 까지 금욕주의 같은 엄격하고
‘헤르마 기의 여러 문헌에서 ‘헤르마 이 성령님의 간섭으로 잘 보존 니다. 문학 형태로 볼 때 ‘목 청교도적인 삶을 강조하는 기
스의 목 스의 목자’를 영감 있는 서적 되어 있어야 합니다. 5개의 환 자’는 묵시록이며 그 주제와 조입니다. 아마도 당시 만연한
자’는 들 목록에 올려놓았습니다. 비 상, 12개의 계명, 그리고 10개 가치는 회개론입니다. 헤르마 물질세계에 대한 불신 때문이
2~3세기에 록 이 책이 정경으로 인정을 받 의 비유로 구성된 ‘헤르마스 스는 원시교회의 뜨거운 열정 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시
등장한 기 지 못했지만 로마 제국의 여러 목자’는 천사가 헤르마스에게 을 지키려고 하였으며 일거에 경건한 신앙인들은 금욕적 삶
독교 문서 지역에서 후기 사도 시대의 그 보여준 환상들과 이에 대한 설 회개할 기회를 현시점에서 선 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속사
입니다. 저 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 포했습니다. 그 환상은 오늘날 도 교부들과 후세 교부들도 금
자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 발휘하였습니다.‘헤르마스의 명의 많은 부분은 비유적 형태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 욕적 신앙생활을 지향하고 있
는데, 일부 학자들은 저자를 로 목자’가 정경에서 제외된 이 로 구성되었고, 그리스도인의 다. 그래서 현대 교회가 ‘헤르 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헤르마
마의 감독 피우스의 형제라고 유는 그리스도론(기독론) 때문 생활을 위한 가르침으로 구성 마스의 목자’에 무관심한지 스는 구원에 이르는 길에 대해
주장합니다. ‘헤르마스의 목 으로 추측합니다. 속사도 교부 되었습니다. 헤르마스에게 목 모릅니다. 헤르마스 목자에서 물질적인 유혹에 대한 투쟁, 두
자’는 한국 교회에는 잘 알려 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 자로 나타난 천사는 마치 신약 보여주는 하나님의 자비는 매 려움, 자기 부인으로 강조하고
지지 않은 문서이지만, 속사도 해 가현설과 영지주의의 이원 성경의 계시록에 있는 묵시적 우 협소하고 제한적입니다. 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공
교부의 문헌에서는 중요한 문 론 모두를 거부했습니다. 그런 인 상징주의처럼 헤르마스에 나님은 용서하시지만, 끊임없 헌은 3-4세기의 그리스도인들
헌으로 인정받습니다. 그 이유 데도 속사도 교부들은 예수 그 게 환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 주 이 용서하시는 분은 아니라고 에게 도덕적이며 금욕주의적인
는 그리스도교 성경의 정경이 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었습니다. 헤르마스는 노예에 설명합니다. 헤르마스 목자는 삶을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고
확정될 때 거의 신약 성경으로 어떻게 관계되었는가에 대해 서 해방된 상인이었습니다. 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경우 도의 도덕적인 삶으로 구원에
선택될 뻔했고 그 내용이 기독 서는 서로 합의하지 못했습니 상은 헤르마스가 로데라는 부 에만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가 이르게 됨을 강조합니다. 헤르
교 교회사에 중요한 자료가 되 다. 헤르마스는 육신으로 오신 인의 노예로 로마에 팔려갔다 르치고 있습니다. 또 세례를 받 마스의 구원관을 있는 그대로
기 때문입니다. 헤르마스의 목 예수는 성령이 성육신(성령 기 가 해방된 이야기로 시작됩니 은 후 단 한 번만 죄 사함을 받 수용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이
자는 초대 교회에서 대체로 권 독론)하였다는 관점을 취하였 다. 어느 날 그는 옛 주인이 티 을 수 있다고 가르쳐서 죽음 직 기록되었던 2세기 이후 교회가
위 있는 문서로 인정을 받았습 습니다. 이와 같은 입장은 이단 베르 강에서 목욕 장면을 목격 전에 가서야 세례를 받는 다소 진정한 회개를 강조하고 새 삶
니다. 이레니우스, 알렉산드리 으로 간주되는데(단성론), 이러 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 황당한 풍습을 낳기도 하였습 을 강조하는 정신을 이해할 필
아의 클레멘트, 그리고 오리겐 한 이유에서 아타나시우스(삼 를 아내로 삼고 싶다는 마음 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보편적 요가 있습니다. 헤르마스는 신
은 잠시이긴 하지만 ‘헤르마 위일체론의 초석을 놓은 자)가 을 품습니다. 며칠 뒤 헤르마스 인 교회의 관습이 되기에 어려 앙인의 삶의 미덕에 큰 관심을
스의 목자’를 성경으로 받아 ‘헤르마스의 목자’를 정경에 가 쿠메로 향하던 중 옛 주인 웠지만, 교회는 개종한 그리스 두었던 것 같습니다.
들였습니다. 터툴리안도 처음 서 제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 이 하늘에서 나타나 그가 마음 도인들의 세례교육을 강화하여 강태광 목사
에는 헤르마스의 목자를 명백 다. 당시 아타나시우스는 기독 에 품은 생각이 간통과 다르지 회심의 과정을 명확하게 하는 (World Share USA)
하게 성경으로 인정했습니다. 론과 같은 난해한 문제 해결에 않음을 일깨웁니다. 두번째 환 데 이바지한 것은 간과해서는
나아가 4세기에 아타나시우스 여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 상은 1년 후 같은 장소에서 일 안 되는 사실입니다. 또한 헤르 십자말 정답(120)
도 한때 헤르마스 목자를 성경 경의 결정 기준을 정리하면, 첫 어납니다. 노파는 헤르마스에 마스는 로마 제국에 있는 그리
으로 인정합니다. 이렇듯 중요 째 영강성입니다. 영감으로 기 게 편지를 베껴 쓰게 하고 환상 스도교인들을 위해 결혼과 이
한 초대 교회 지도자들이 ‘헤 록된 문서이어야 합니다. 둘째, 들을 로마 교회와 다른 여러 지 혼, 부와 돈과 시민권 등의 현
르마스 목자’를 성경으로 인 목적성입니다. 기록된 목적이 방에 알리라는 명령과 함께 작 안들과 관련하여 다소 경직된
정했었던 것입니다. ‘헤르마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 은 책 “하늘의 편지”를 건네 규칙들과 훈계들을 담고 있습
스의 목자’는 성경에 포함되 의 뜻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셋 줍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 니다. 예컨대 ‘헤르마스의 목
지 못했지만, 정경 기준에 거의 째, 신뢰성입니다. 하나님의 영 에게 회개의 가능성을 말합니 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
근접한 문서였다는 사실에 큰 감으로 기록한 인간 저자의 진 다. 세번째 환상은 젊어진 노파 한 이후에 재혼을 금합니다. 그
이견이 없습니다. 2세기와 3세 실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넷 가 헤르마스에게 교만을 상징 리고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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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교회안내 2020년11월6일 금요일 15



[교회안내] 주일에는 꼭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수정 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카카오톡(ID : kkkiu79)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대한교회 동양선교교회 봉헤찌로교회 빌라델비아교회 상파울로우리교회

São Paulo 담임목사 심성우 담임목사 양경모 담임목사 담임목사 이명수 담임목사 한홍국
주일예배 10:30/14:00 주일예배(한) 7:30/9:30 주일예배(한) 10:00/13:30 주일예배 10:30/18:30 주일예배 10:30/12:40
지역 수요저녁예배 19:30 주일예배(포) 10:00/11:30/17:30 주일예배(포) 11:30 수요일예배 19:30 수요예배 19:00
수요예배 19:00
금요한밤기도 19:30
수요예배 19:00
금요기도회 19:00(첫주)
중보기도모임 10:00(주)
새벽기도회 6:00(월-토)
새벽기도회 5:40(화-금)
새벽기도회 5:45(월-토)
새벽기도회 5:45(월-토)
새벽기도회 6:00(화-금)
Tel. 3208-7210 / (기도원)95836-2663 Tel. 3228-0382 Cel. Tel. 3228-2002 Tel. 3361-4098 / 3361-4582
Rua Muniz de Souza, 297-Cambuci Rua Mamore, 71-Bom Retiro Rua Afonso Pena, 314-Bom Retiro Rua das Olarias, 103-Caninde Rua Antonio Coruja, 187-Bom Retiro
새로남선교교회 새생명교회 새소망교회 서울교회 선교교회 성도교회
담임목사 양삼열 담임목사 최재준 책임목사 헤나또 담임목사 하경남 담임목사 담임목사 이영우
주일예배 10:30/13:00 주일예배 (한)11:00/(포)14:00 주일예배 10:30 주일예배 11:00/14:00 주일예배 9:00/11:00/14:00 주일예배 11:00/14:00
수요예배 20:00 수요성경탐구 19:00 수요예배 19:00 수요예배 20:00 수요예배 19:30 수요저녁예배 20:00
금요예배 20:00 금요기도회 20:00 새벽기도회 5:30(화-금) 금요기도회 20:00 포어예배 16:00(토)/13:00(주일) 금요기도회 20:00
새벽기도회 6:00 새벽예배 5:30(월-금) 새벽기도회 5:40(화-토) 새벽기도회 5:50(매일) 새벽기도회 5:30(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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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쌍파울로교회 신광침례교회 신암교회 신일교회 안디옥교회 연합교회
담임목사 윤성호 담임목사 고현묵 담임목사 문정욱 담임목사 이광열 담임목사 담임목사 전도명
주일예배(한) 8:00/11:00/17:00 주일예배 11:00 주일예배 9:00/10:30/13:30 주일예배 11:00/14:00 주일예배 (한)11:00/(포)13:00 주일예배(한) 8:15/10:00
주일예배(포) 9:00/10:30 수요중보기도회 20:00 수요기도회 20:00 수요예배 20:00 소그룹모임 (주일) 13:00 주일예배(포) 8:00/11:45
수요예배 19:00 / 금요성령대망회 20:30 새벽기도회 5:30(화-토) 금요중보기도회 19:30 새벽기도회 5:40(화-금) 수요성경공부 19:30 금요기도회 20:30
새벽기도회 5:50(월-금) 성경공부 분기별 주일 13:00 새벽기도회 5:30(월-금)/6:00(토) 새벽기도회 6:00(화-금) 아침기도회(한,포) 6:00(화-금)
Tel. 3228-7788 / 3208-3921 Cel. 97197-1576 Tel. 2693-0314 / 2693-8797 Tel. 2061-5255 Tel. 3326-9474 / 3229-7162 Tel. 3208-2555
Av. Santos Dumont X R. Rodolfo Miranda, 54-Bom Retiro Rua Hannemann, 149-Pari Rua Rodovalho da Fonseca, 194-Pari Rua Basilio da Cunha, 789-Cambuci Rua Rio Bonito, 1804-Pari Rua Solon, 1018-Bom Retiro

영광교회 영원한예수사랑교회 예수사랑교회 오순절장로교회 임마누엘교회 작은씨앗교회

담임목사 김용식 담임목사 손성수 담임목사 이금식 담임목사 임용순 담임목사 임학순 담임목사 서재웅
주일예배 9:00/10:50/13:30 주일예배(한) 9:00 주일예배(포) 10:30 주일예배 10:30/13:00 주일예배 11:00/13:30 주일예배 10:30/13:30
삼일밤예배 19:30(수) 주일예배(포) 11:00 수요예배 18:30 수요예배 18:30 수요예배 19:00 수요성경공부 19:30
전교인새벽기도회 5:50(매월 첫토) 수요예배/금요기도회 20:00 금요예배 18:30 원주민예배 14:30(주일) 금요기도회 19:00 금요기도회 19:30
새벽기도회 5:50(화-금) 새벽기도회 6:00(월-금) 새벽기도회 6:30(월-금) 새벽기도회 5:50 새벽기도회 5:50(매일) 새벽기도회 6:00(화-금)
Tel. 3326-2740 / 3326-7365 Cel. 99651-5205 Cel. 99679-8127 Tel. 2385-5721 / Cel. 97101-5060 Cel. 97097-4710 / Tel. 2692-2912 Tel. 3225-9992 / Cel. 99909-3213
Rua Padre Vieira, 166-Caninde Rua Prates, 878~880-Bom Retiro Rua da Graca, 218-Bom Retiro Rua Doutor Pacheco e Silva, 196-Bras Rua Prates, 839-Bom Retiro Rua Antonio Coruja, 151~155-Bom Retiro
주사랑교회 한인교회 한인제일침례교회 깜삐나스한인교회 브라질선교교회

담임목사 함준상 담임목사 최춘수 담임목사 장호경 담임목사 강구희 담임목사 정찬성
주일예배(한) 9:00/10:30 주일예배(한) 8:00/11:00/13:30 주일예배 11:00 지방 교회 주일예배 11:00/13:30 주일예배 9:00/11:00
주일예배(포) 12:00 주일예배(포) 10:00 수요기도회 19:30 수요기도회 10:00 수요성서연구 14:00
수요기도회 19:00 수요예배 20:00 금요기도회 20:00 금요기도회 20:30
새벽기도회 6:00(월-금) 새벽기도회 5:30(화-금) 새벽기도회 5:40(월-금)
Tel. 3223-7148 Tel. 3207-9233 / 3277-3141 / Fax. 3399-2815 Cel. 97452-3833 Tel.(19)3367-4611/Cel.(19)99601-2333 Cel. (19)99936-8001
Rua Lubavitch, 221-Bom Retiro Rua Dr. Lund, 370-Liberdade Rua Solon, 656-Bom Retiro Rua Antonio Lapa, 1345-Cambui, Campinas Rua Benjamin Constant, 509-Centro-Piracicaba


São Paulo 베데스다교회 새비전교회 새빛교회 시온성장로교회 아과비바교회
담임목사 최춘근 담임목사 박다윗 담임목사 고석주 담임목사 김경신 담임목사 고영규
지역 Tel. 3207-2093 Tel. 3229-1166 Cel. 96858-6225 Tel. 2538-9718 / Cel. 99543-2605 Tel. 3361-1212
Rua Agata, 26-Aclimacao Rua dos Bandeirantes, 474-Bom Retiro Av. Dr. Benedito Estevam dos Santos, 660-Vila Maria Rua Guarani, 62-Bom Retiro Rua Traipu, 295-Perdizes
좋은친구들교회 주은장로교회 중앙교회 평안교회 한마음사랑의교회
지방 교회
담임목사 한봉헌 담임목사 임창윤 담임목사 최용석 담임목사 황종문 담임목사 윤광수
kakao ID : iba2016 Tel. 3476-1680 Tel. 3251-5304 Tel. 3221-6722 / 3208-7240 Tel. 3337-1172 / 3337-1169
Rua Salvador Leme, 193/197-Bom Retiro Rua General Flores, 369-Bom Retiro Rua do Paraiso, 749-Aclimacao Rua Anhaia, 305-Bom Retiro Rua do Areal, 132/134-Bom Retiro

꾸리찌바한인교회 리오동양선교교회 모지동양선교교회 브라질리아한국인성결교회 삐라시까바샬롬교회 폴따레자베데스다교회

담임목사 선교목사 한도수 담임목사 박상욱 담임목사 유기원 담임목사 담임목사 이 경
Tel. (41)3092-3598 Cel. (21)99899-8819 / 94210-6148 Tel. (11)4798-1326 Tel. (61)3346-5890 Cel. Tel. (85)98612-0625
Rua 24 de Maio, 2586-Parolin, Curitiba Est. Pau Ferro, 1148-Jacarepagua-Rio de Janeiro Seps Sul 713/913 BL.. H BRASILIA - DF Rua Reg. Feijó, 1805-Alemães-Piracicaba Av. Padre Antonio Tomas, 2083 Aldeota, Fortaleza-Ce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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