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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1년12월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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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2021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 추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발행인)은 “코로나 팬데믹으 다”고 말했다.
조명환 목사)가 주관한 제7회 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아무 윤우경 크리스천헤럴드 운영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상식 일도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 총괄국장의 기도 후에 설교에
과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9일 어 참으로 죄송하고 면목이 없 나선 서종천 목사(크리스찬투
(목) LA한인타운에 있는 홈텔 다”며, “이제 내년이면 불 데이 발행인)는 “크리스천 미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안하고 고통스러웠던 때가 물 디어의 사명”이란 설교에서
세기언 신임회장에는 미주복 러가고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크리스천 미디어는 진리의 께서 우리 세기언을 여기까지 다. 아침이 오고 있다. 희망을
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가 만 전망되고 있으니 오늘 선임되 파수꾼이란 사명에 충실해야 인도하셨다. 모든 언론사들이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장일치로 추대되었다. 는 신임회장과 더불어 세기언 한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 팬데믹을 거치면서 곤란에 처 사명에 충성하자”고 말했다.
조명환 회장(크리스천위클리 이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한 어야 한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해있다. 그러나 살아남아야 한 <2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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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한국교계 2021년12월17일 금요일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복위한 정답은 사랑입니다” <1면에 이어서> 다고 생각한다. 방송사 사장이
이날 예배 중에 열린 독후감 되어 기독언론에 몸 담은지가
문재인 대통령 참석 시상식에서 지난 7년 동안 심 5년에 불과하지만 여러 회원
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위원으로 협력해 준 문학평 들과 더불어 세기언이 앞으로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론가 백승철 목사(에피포도 예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지혜롭게
사랑의 마음으로 한 식탁 공동 술인협회 대표)는 심사평을 통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체를 이룬 것처럼 이런 마음이 해 “지난 해 보다 응모자가 신임 임원들로는 부회장에 이
점차 넓어지면 우리를 둘러싼 줄어든 것은 책을 읽지 않는 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LA지
이념의 문제, 남북의 문제, 환 시대의 반영이란 점에서 아쉬 사장, 조명환 크리스천위클리
경의 문제, 세대와 지역의 문 웠지만 지금까지 가장 수준 높 발행인, 서기에 윤우경 크리스
제를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 은 작품들이 응모된 것은 아주 천헤럴드 총괄국장, 회계에 서
며,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고무적이었다”며, “이런 독 인실 크리스찬투데이 국장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 후감 공모를 통해 크리스천 문 선출되었다.
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 학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 이날 총회 예배는 정요한 목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 의 사회, 공정한 법치주의, 상 슴에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서 대해 본다”고 말했다. 사(세기언 제8대 회장)의 축도
도회(회장 이봉관)가 ‘공의와 생의 시장경제 사회를 이룰 수 로를 섬기는 대한민국이 되기 제2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 로 폐회되었다.
회복’을 주제로 지난 12월 2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된 이영선 목사는 “코로나 팬 한편, 당일 총회에 Zoom을
일(목)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 말했다. 기도회에는 문재인 대통령 데믹으로 교회뿐 만 아니라 사 통해 남미복음신문(발행인 박
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는 도 참석해 한국교회의 탄소중 회 전반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 주성 집사)을 비롯한 해외 회
션센터에서 열렸다. ‘정답은 사랑이다’라는 제 립 실천 노력과 코로나19 극 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러 원사들도 참석하려고 했지만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목의 설교에서 “행복하지 못 복을 위한 헌신에 감사 인사를 나 기독언론은 이런 상황에서 여건이 되지 않아 다음을 기약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장) 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 오히려 더욱 빛을 발해야 된 하였다.
은 개회사에서 “현재 지구촌 정답은 사랑이다”고 말했다. 년 우리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역행 김 목사는 “아무리 중요한 것 위기 속에서 이웃의 고통에 같 금주의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
하는 인간의 탐욕과 자연의 파 들도 사랑에 근거하고, 사랑에 이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이 말 씀 어다”(시47:1)
괴, 온갖 사회, 정치적 분열로 서 시작해야 한다”며, “하 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됐다”
인해 중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 나님께서 보여주신 ‘자기희 며,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 계와 생명체가 서로 연결돼 조 님이 창조하셨다고 믿는 이 세
다”며, “이제 성경으로 다시 생’의 사랑, 아브람이 보여 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화롭게 살아가야한다는 것 선 상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일
돌아가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준 ‘먼저 섬김’의 사랑을 몸 “목회자들과 한국교회가 탄 언하셨고 성도들이 스스로 실 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자연 질서의 회복, 양성 평등 소 실천하는 ‘동사로서의 사 소중립 선언을 통해 지구생태 천에 나서고 있다”며,“하나 <6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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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2월17일 금요일 3
■ 나 눔 칼 럼 ■ 마자 아마 아내는 기다렸다는 들이 죄가 있든, 없든 다 받아 았다. 앞에서 말한 크리스챤
듯이 “당신은 말만 잘하지 집 주시고 야단 한번 안 치셨다. 청년처럼 우리 이름 앞에도 크
네 이름이 무엇이냐? 크리스챤 OOO입니다 에서는 전혀 목사 냄새가 안나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 리스챤이 있다. 예수님이 우
요!”하는 말을 들을 것 같기 들에게는 “화 있을진저”라 리를 보시고 “네 이름이 무
내가 미국 이들을 보고 “너희들 오다가 때문이다 는 저주의 말을 일곱 번이나 엇이냐” 물으실 때 “크리스
에서 전도사 아이스크림 사 먹었지?” 하 철학자 니이체는 말하기를 하셨다(마23장 1절~39절) 이 챤 OO입니다”하면 예수님께
시절에 중고 며 야단치자 한 여학생이 “아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분명 ‘화 있을진저‘ 라는 뜻을 우 서 “응 그래 내가 너를 알지
등부 학생들 니에요! 전도사님 저 오빠가 히 살아계시는데 그러나 예수 리말로 풀어 보면 “벼락 맞을 네 이름을 기억하겠다” 하시
과 링컨시티 속도를 지켜서 오는 바람에 늦 믿는 사람을 보면 하나님은 죽 놈들”이라는 말씀이시다. 왜 는 음성을 듣도록 하자 이렇게
라는 바닷가 었어요”하는 소리에 모두들 었습니다” 하였고 또 일본의 이렇게 분노하셨을까? ’척 “척, 척, 척”하다 마귀가 쳐
옆에 있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신학자요 목사님이셨던 우찌 ‘하는 믿음 생활을 하기 때문 놓은 유혹의 덫에 “척” 걸려
미국교회를 빌려 여름 수련회 그를 보고 “네 이름이 무엇이 무라 간조는 “설교는 그 사람 이다. 예수님은 죽을 고생하지 말고 예수님의
를 갖은 적이 있었다 그때 청 냐” 하고 묻자 그는 “크리 의 말이 아니요 그 사람 자체 마23:3에서 “그러므로 무엇 말씀에 “아멘, 아멘” 하여
년들이 교사로 수고하였는데 스챤입니다” 하는 것이다. 그 이다” 라고 말했다. 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 아버지 하나님의 복을 받고 성
우리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 이름답게 그는 모든 행동을 한 이 모두가 “척”하는 크리스 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 령님의 돌보심으로 살아가자.
청년 한 명이 와서 도와주었 것이다. 챤 때문에 생긴 말들이다. 이 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 아멘.
다. 수련회 기간동안 이 청년 크리스챤들 중, 이중적인 삶 제 우리는 쓸데없는 “척”하 고 행치 아니하며” 하셨다. 이수명 목사
은 조용히 동생들을 돌보며 자 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는 신앙생활로 더 이상 나 자 올해도 벌써 결산의 달을 맞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기에게 맡겨준 일을 잘 감당했 은 교회에 오래 다녀서 점점 신을 괴롭히지
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 차 맡은 일은 많아지고 또 직분은 말자. 그리고 또
와 청년들이 가져온 차에 나눠 자꾸 높아져서 이것을 감당하 누구든지 다 약
타고 교회에서 모이기로 했다. 기 위해 때로는 “척”하는 생 점이 있다는 것
나는 수련회 마치는 기도를 드 활을 해야 할 때가 많이 있다 을 서로 깨달아
린 후 아이들에게 “모두 교회 교인들 앞에서 예수님을 잘 믿 서로의 허물을
로 다 모인다 중간에 오다가 는 척, 기도하는 척, 가정이 화 덮어주는 성도
아이스크림 사 먹지 말고” 하 목한 척, 생활이 거룩한 척하 가 되자.
며 출발했다. 교회까지 3시간 며 지내기 때문에 생기는 신앙 찬송가 214장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좀 빨리 의 스트레스가 자신을 괴롭히 후렴에 “내 모
오면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 게 되고 신앙생활이 짐이 되는 습 이대로 주
는 거리라 자연히 속도를 위반 것이다. 특별히 목사나 장로 받으옵소서 날
하며 달리게 된다. 그리고 교회를 충성으로 섬기 위해 돌아가신
그런데 다른 차들은 거의 같 는 분들에게는 이 “척” 병이 주 날 받으옵소
은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한 많이 생기게 된다. 서”라는 어느
차가 도착을 못해서 다들 피곤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나는 성도의 고백처
하고 졸음도 오지만 무사히 도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너는 럼 살아가자. 주
착한 걸 확인해야 되겠기에 기 지금 크리스챤으로서 목사로 님도 “척”하
다렸다. 아이들은 나에게 “전 서 어떠냐? 그 대답은 아내로 는 사람보다 내
도사님 얘네들 아이스크림 먹 부터 우리 아이들로 부터 듣는 모습 그대로 받
고 오나 봐요. 도착하면 혼내 것이 가장 정확한 답변일 것이 으시기 원하신
주세요” 하며 불평들을 했다 다. 아내에게 “여보 내가 목 다.
30분쯤 기다리니 그들이 도착 사 같아?” 이렇게 물어보기 예수님은 자기
했다. 나는 차에서 내리는 아 가 두렵다 그 물음이 떨어지자 에게 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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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2월17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재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영광
도 도스토옙스키와 마찬가지 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 과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로 사형집행이 정지되고 새로 니다.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나님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운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러시아 정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 바로 성탄절에 이 세상에 오 으니 곧 그리스도 주”라고 위해 사람의 몸으로 오셨습니
교가 지배 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 신 예수님이 그 주인공이십니 요. 그러면 왜 그리스도 주이 다.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하던 1800 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 다.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쁨의 자로 자기 백성들을 위한 왕
년대 초 러 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 성령님이 잉태케 하심으로 이 소식이 되는 것입니까? 여기 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역할을
시아에 부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서는 두 가지 명칭이 나옵니 감당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
패한 세상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 사형선고를 받은 우리에게 기 다. 바로 “예수”와 “그리 다.
을 뒤집어 같이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 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마태 스도”입니다. 예수라는 말의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엎으려고 계획한 한 사람이 말 후회되었습니다. “아 다 복음 1장 21절에 이렇게 말씀 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성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 시 한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 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 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무 절에 그 이름 예수대로 우리
이 실패하는 바람에 그의 나 다면……. ”하고 회한의 눈 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엇일까요? 그리스도는 직능 의 죄가 용서받았습니다. 위
이 28세에 체포되어 시베리 물을 흘리는 순간, 갑자기 저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 상의 명칭입니다. 인류 구원 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큰
아에서 사형을 받게 되었습니 멀리서 소리 지르면서 다가오 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의 대 사명을 이루시는 예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원한
다. 사형 집행관이 사형을 집 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멈 하니라.” 왜 이런 예수님이 님의 직능적 명칭입니다. 바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
행하기 전에, 그에게 5분간의 추어라. 사형을 멈추어라. 황 필요했던 것일까요? 예, 우리 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하 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
시간을 주었습니다. 28년을 제께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을 의 죄로 인하여 죽음을 언도 실 일들이 무엇인가를 알려주 다. 이제 사형수가 사형정지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 내리셨다.” 받은 우리들입니다. 에베소서 는 명칭입니다. 그 명칭에는 명령을 받아 기적적으로 살아
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 그는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2장 1절입니다. “너희의 허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왕이 난 그 기쁨과 감격과 감동이
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 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로서의 우리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기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형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리셨도다.” 그렇습니다. 하 3중직을 감당하게 된다는 의 를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2장
수는 ‘마지막 5분을 어떻게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나님은 그 죄인들의 모든 죄 미입니다. 13~14절입니다. “홀연히 수
쓸까?’ 고민 끝에 결정을 내 그는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 를 용서하여 주시기 위하여 누구를 위해서 말입니까? 온 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렸습니다. 자신을 알고 있는 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 백성을 위해서입니다. 바로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로
모든 이들에게 작별의 기도를 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말입 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
하는데 2분, 그리고 오늘까 간직하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죽음이 니다. 우리의 왕으로서 우리 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지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 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아닌 영생을 소유하고 살아가 를 통치하시고 보호하고 인도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
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 살았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 하시는 왕이 되셨습니다. 우 로다’하니라” 보세요. 천군
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인사 “죄와 벌”의 불후의 명작을 서 그 모든 것을 해결하신 것 리의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 천사가 찬송합니다. 이제 이
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 남긴 도스토옙스키입니다. 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기 를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셔 찬양과 기쁨은 바로 저와 여
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 죽음의 공포가 가득히 드리워 쁨의 종교입니다. 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러분의 것이어야 합니다. 성
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진 상황, 사형 직전의 사형수 누가복음 2장 10~11절입니 우리의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탄절에 오신 예수님은 바로
서 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 가 전혀 상상도 못 했던 사형 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씀과 하나님의 나라를 선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오셨기
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면제 소식을 들었다면, 그보 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 포하시며 가르치고 일깨우셨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
그렇게 시작하여 눈에서 흐 다 더 기쁜 소식이란 없습니 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 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주시 시 오실 예수님이시기 때문입
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 다. 바로 우리가 그와 같은 당 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 라고요. 바로 우리의 하나님 니다. 우리 모두 크게 기뻐합
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 사자들이지 않습니까? 우리 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이 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다. 아멘! 할렐루야!
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는 모두 사형선고를 받은 존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모습을 가지고 왔지만, 인간 강성복 목사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재였습니다. 완전히 죽은 존 그리스도 주시니라” 천사 이면서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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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달력인심은 사회로 스며들 만치가 않게 된 것입니다. 금 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어서 웬만한 회사는 회사 독 년에는 교회 달력을 할 수 없 로 올라가셨던 길 비아돌로로
교회 성탄절 선물 독판 달력 판 달력을 만들고 그 질이나 겠다 싶을 정도가 된 것입니 자를 주제로 한 사진 13장을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저도 다. 요청했습니다. 표1 사진, 12
유권사님, 다. 하긴 한국교회 전체를 상 브라질에서 목회를 하면서 한 임정빈 목사 사진 비라돌로 달 사진, 그리고 표4 표지 지
교회 달력 대하고 있고, 샘플로 만든 고 국에서 나온 달력을 조금 늦 로자, 빛교회의 마중물 역정보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받으셨습 급 인쇄물 하단부에 교단이나 더라고 일부러 받아서 걸었습 그때 혜성처럼 나타난 이들 표4에는 우리의 선교지인 피
니까? 한국 교회마크, 교회이름, 교회 주 니다. 그리고 전에 근무했던 이 빛교회 양태우 목사와 임 라시카바의 사업장들의 업종
교회들은 소와 전화번호만 인쇄하면 되 기독교방송(CBS) 달력을 여 정빈 목사, 상파우르의 소나 과 가게이름, 주소와 전화번
거의 대부 는 것입니다. 물론 개체 교회 러 부 받아서 교회 달력처럼 무인쇄소 입니다. 임정빈 목 호를 일일이 조사해서 인쇄했
분의 교회 의 특징을 살린 독판 달력이 성도들과 전도대상자들에게 사는 참 사진을 맛깔나게 찍 고, 엊그제 달력을 찾아왔습
가 교회달력을 만들고 있습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나눠주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 는 프로급 아마추어 작가입니 니다.
다. 그리고 교회 달력 기업이 교회가 좋은 샘플을 선택해서 니다. 다. 매주 토요일이면 그가 찍 성탄절까지 받을 분들의 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교우들, 전도대상자들, 시골 그런데 아뿔싸, 코로나바이 은 사진 한 컷과 그 주일의 교 름을 일일이 적어서 교회가
몇몇 메이저 달력회사는 8월 의 경우 마을의 모든 가정 등 러스 창궐로 세계적으로 물류 회력 말씀을 보내줍니다. 큰 보내는 성탄절 카드처럼 사용
경부터 200페이지 가까이 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교회달 비가 너무 오르고 오가는 이 위로가 되고 정말 어떤 때는 할 것입니다. 유권사님, 교회
는 올 칼라 고급 종이에 인쇄 력은 그 기능을 해오고 있습 들도 제한이 되었습니다. 코 사진 한 장의 힘이 이렇게 위 가 준비하는 2022년 달력이
된 샘플 북을 전국교회와 기 니다. 로나 쇼크는 전 분야에 미쳐 대한가를 실감할 때가 있었습 기쁜 성탄을 알리는 카드처
독교 기관에 돌리고 있습니 12월로 접어들면 샘플에 따 서 한국에서 인쇄해서 가져오 니다. 럼, 성탄 메시지처럼 널리 울
다. 라서 달력 값은 더 싸집니다. 는 것도 힘이 들고, 브라질에 우리 주보 표지에도 가끔 등 려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정국과 달력 가뭄 미리 인쇄한 달력을 다 떨이 서 인쇄를 하자니 그 샘플이 장했습니다. 그가 몇 해 전 성
유권사님, 다른 인쇄물에 비 해야 하는 절박함이 가격을 너무 단조롭고, 방송국이나 지 순례 때 찍었던 사진이 가 정찬성 목사
해서 가격도 참 착한 편입니 내리게 하는 셈입니다. 교회 교단의 달력을 받는 것도 만 끔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예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7면에 이어서> 사랑의 쌀이 중단된 것도, 나 고 풍성해진다고 생각하면 큰 동방박사 세 사람이 참으로 대 의 담을 넘어 유대인으로 세상
나눔의 계절에 너무 냉랭해진 눔의 손길이 뜸해진 것도 다 교회로 축복받은 교회지도자 단했던 사람들이란 생각이 절 에 오신 아기 예수 앞에 엎드
우리 한인교계의 우울한 모습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건만 들이 앞장서야 할 일이 아닌 로 든다. 페르샤 쪽에 살던 이 려 그걸 ‘공짜선물’로 내어
이 어디 큰 교회 젊은 목회자 그걸 큰 교회 탓으로만 돌려서 가 싶어 하는 얘기다. 좌우지 교도들이 그 비싼 황금과 유향 놓았으니...
들 때문만이겠는가? 도 안될 것이다.그래도 나눔하 간 이렇게 쓸쓸하고 야박한 크 과 몰약이었으면 혼자 잘 먹고 조명환 목사
구세군 자선냄비가 줄어들고 면 큰 손이 열려야 가능해지 리스마스 시즌을 지나다보니 잘~살았을 텐데 국경과 인종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16
창간 16주년
2005~2021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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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여 문서선교 사역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남미복음신문
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광고 2021년12월17일 금요일
◆ 문학의 길에서 ◆ 그렇게 많은지, 요리보다 인 국이나 쑥국의 향긋한 냄새가 리고 기도하는 향기를...... 음
기 요리인의 입담이 음식보다 좋고, 여름엔 애호박국이 감 식에 넣는 양념들은 향내로
향기 더 맛있게 느껴진다. 요리 연 미로우며, 가을엔 뭇국이 시 음식의 풍미를 더욱 돋우는
구가란 말이 붙을 만 하다. 그 원하다.그리고 겨울이면 시래 맛의 여운을 남기지만 몸에
제부턴가 사람들과의 화제거 들의 끝도 없는 수식어는 요 깃국과 얼큰한 배추김칫국이 뿌리는 향수의 향기는 일시적
리가 대부분 자녀의 결혼 얘 즘 말로 장난이 아니다. ‘소 있어서 철 따라 우리의 입맛 이다.
기나 손주의 출산이더니 이젠 금을 뿌린다’라는 말도 ‘소 을 돋운다. 가을 뭇국은 반드 이제 끊임없이 솟아내는 내
건강 백세에 합류하여 그 대 금을 뿌려 주세요, 넣어주세 시 간장을 넣고 끓여야 제 맛 몸의 향수를 만들어 보자. 닫
열에서 은근히 건강을 챙기는 요’하지 않고 “소금을 두 이 나고, 겨울 시래깃국은 된 힌 마음 크게 열어 새벽 공기
속물 근성을 슬쩍 드러낸다. 손가락으로 잡힐 듯이 살짝 장을 풀어야 구수한 맛이 돈 를 조금 넣고, 그리운 이의 얼
텔레비전을 보아도 제목만 살 집어 약간 비틀 듯이 비비면 다. 사람들이 지닌 성품과 애 굴을 떠올리며 추억의 그림자
짝 다를 뿐이지 온통 건강에 서 살살 뿌려 주세요, 그럼 간 정도 이처럼 사계절의 국물 도 조금 넣고, 어제 밤 보았던
조금은 한가해진 시간이지만 관한 얘깃거리를 그게 그거라 이 골고루 배어 얼마나 맛있 맛과 같지 않을까?] 요리연구가의 달콤한 말도 한
오늘도 어김없이 해야 할 일 하면서도 채널은 고정시킨다. 게요” 결국은 소금을 뿌리라 사람들의 성품을 국물 맛의 스푼 넣고...... 생각해보니 내
들이 먼저 와 마중한다. 하루 그 중에 대세는 역시 건강 음 는 건데 한참 만에 뿌려지는 향에 비유했다. 향이 없는 사 주위에 좋은 향기를 만들 재
하루의 계획을 세워 방학 숙 식 얘기다. 현 시대에 맞춤형 소금 설명 끝에 맛있는 음식 람은 없다. 반드시 각자에게 료가 너무나 많다. 억지로 나
제를 해야 하는 초등학생도, 볼거리라 그런지 몰라도 아무 이 상상이 된다. 약간 중독성 풍기는 독특한 향이 있기 마 의 향을 감추려고 뿌리는 물
수험생도 아니건만 나의 일상 튼...... 의 수준에 도달한 것 같다. 련이다. 향이 국물에서 우러 질의 향수보다 스스로 만들어
은 늘 미리 예정된 일정에 따 어느 방송에선 이런 음식이 문형동 씨의 수필 [국물 이야 나듯 우리 속에서도 향이 우 낼 수 있는 사람의 향기를 만
라 움직이는 기계와 같다. 삶 좋다 하고 또 다른 곳에선 그 기]에는 향수보다 더 강한 음 러나온다. 그 향을 한 번 만들 들어 보자 그리고 마음껏 뿌
의 유형은 제각기 달라 어떤 게 좋지 않다고 한다. 이 방 식 향내가 물씬 풍겨 온다 이 어 보자. 좋은 말로 인격의 향 려보자.
틀이 짜여진 것은 아닌데 대 송 저 방송 다 섭렵하고 알아 미 음식을 다 맛본 느낌이다. 기를, 주는 것을 즐기는 후한
부분의 인생길에는 공통적인 서 챙기라는 말로 숙제를 주 [우리의 밥상에는 밥과 함께 향기를, 좋은 글을 읽음으로 김동순 권사
말이나 일들이 비슷하다. 언 는 것 같다. 웬 요리 연구가가 국이 주인이다. 봄이면 냉잇 늙지 않는 영혼의 향기를, 그 (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2면에 이어서> 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지 복과 국가 안보, 세계 평화, 남 전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 인사를 전하고 자리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함 만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북 평화 통일과 공존, 국가발 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
께 기도하는 ‘공의와 회복’ 걷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 전과 경제 부흥을 위한 특별기 후보도 참석해 인사했다. 두 도회는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의 시간을 가졌다. 후보는 1부 식전행사 뒤 500 원로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 기도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극 앞서 국가조찬기도회 1부 식 여 명의 기도회 참석자들에게 마무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위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남미복음신문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12월17일 금요일 7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히 우리와 가까운 히스패닉 커 중독’에 빠진 목회자들도 문 동할 줄 모르는 목회자적 깜량
뮤니티의 불우이웃들에게 사 제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부족 때문인가?
너무 냉랭해진 나눔의 계절 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한인교 중병은 “나는 내 교회만 죽어 오래전 고 임동선, 김계용,
회들은 가슴이 뿌듯했다. 라 챙기겠다”며 바깥세상과 조천일, 김의환 목사님 네 분
전혀 예 에서 울려 퍼졌다. 그런데 금 그런데 금년엔 그런 사랑의 연를 끊고 사는 것을 무슨 거 을 일컬어 ‘남가주 목사 4인
상치 못 년에는 미국 최대 한인밀집지 쌀도 없고 그걸 추진하는 단체 룩이나 청빈, 혹은 감투 따위 방’이라고 부르던 적이 있었
했던 코 역이라는 LA한인타운에 세워 들도 멸종상태다. 코로나 팬데 는 전혀 관심없다는 겸양의 숨 다. 그 말이 명예로운 말은 아
로나 바 진 자선냄비는 딱 3개. 한남체 믹을 지나면서 불우이웃들은 은 표현으로 무장하려는 목회 닐지라도 한인교계는 왜 그 시
이러스의 인과 김스전기 앞, 그리고 또 옛날보다 아마 2배, 3배 늘어 자들이다. 대를 그리워하는가? 그때는
기습 때 한곳의 쇼핑몰에서는 일주일 났을 게 뻔한데 아기예수 때문 교인들도 문제다. 교계나 한 그분들의 교회 일이 교계 일이
문일 것 에 3일만 허락받았다고 한다. 에 고마워해야 할 사랑의 실천 인사회와 발을 끊고 반은 수 요, 교계 일이 교회 일이었다.
이다. 지 자선냄비 공간을 허락하는 마 은 온데 간데 없이 증발된 우 도사처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아니 교회 일이 한인사회 일이
난 2년여 동안 거리두기를 하 켓이나 쇼핑몰이 예전과 다르 리들의 한인교계… ‘우리 목사님’을 무슨 영성 기도 했다. 그 분들은 교회 문
며 살아 온 때문일 수도 있다. 다는 것이다. 이게 변하고 있 이런 나눔의 계절엔 흔히 의 대가인양 평가하려는 평신 을 걸어 잠그기는 커녕 교회
그래도 너무 한다. 한인교계 는 세상 인심인가? ‘큰 교회’라고 소문난 한인 도나 장로들의 편견도 한심하 와 교단의 울타리를 넘어 발벗
가 이렇게 냉랭한 적이 있었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교회들의 책임과 관심이 절실 기는 마찬가지다. 아주 교회 고 나서서 협력하고 지원하고
가? 그래 맞다. 아직도 코로나 인타운엔 ‘사랑의 쌀’이 불 해진다. 대부분의 큰 교회는 를 싸들고 산속으로 들어갈 참 앞장서서 교계 연합사업에 힘
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 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곤 했 이제 이민 1세 담임목사는 퇴 인가? 절간처럼? 그렇다면 담 썼다. 그때가 한인교계의 전성
문일 것이다. 이유가 된다. 그 다. 그 사랑의 쌀이 지금은 완 장하고 2세나 1.5세 목회자로 쌓은 세상 밖으로 전도하러 나 기였던 이유는 바로 그 어른들
래도 너무 적막하고 스산하다. 전 행방불명 상태다. 딱 10년 세대교체가 완성되어 가고 있 올 용기도 포기했다고 말하고 의 열린 리더십 때문이었을 것
12월은 나눔의 계절이다. 독 전 우리 신문의 ‘교계 10대 는 중이다. 그래서 큰 교회라 싶은건가? 젊고 장래가 촉망 이다. 어디를 돕자하면 통크게
생자 예수를 하나님께서 이 땅 뉴스’ 제목 중 하나가 ‘연 고 알려진 교회의 담임목사들 된다하여 심지어 한국에서 까 연합해서 도왔다. 안된다 싶으
에 보내주신 사랑의 계절이다. 말 불우이웃 돕기 위한 사랑의 은 40대에서 60대 미만의 젊 지 뽑고 뽑아 모셔온 큰 교회 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맞서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 쌀 나눔운동 활성화’였다. 남 은 목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젊은 목사님들이 설마 ‘카메 곤 했다. 한 예로 한인사회 최
하며 그 사랑의 마음을 나눔으 가주 각 개체교회들이 이 운동 이들에게 문제가 있다. 교회 라 샤이’병에 걸린 것은 아닐 대 행사였던 ‘한국의 날 퍼레
로 실천하는 계절이다. 그런데 에 동참하여 2009년부터 매년 당 밖으로는 한 발자국을 내딛 것이다. 혹시 보통 사람들에겐 이드’를 주일에서 토요일로
나눔의 계절이 옛날 모습이 아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펼쳤다. 는 일이 없는 폐쇄성이 문제 파악이 곤란한 묘한 거만병에 옮겨 놓은 것도 그 어른들의
니다. 꽁꽁 얼어붙어 가고 있 초창기엔 LA총영사관과 LA한 다. 유아독존이란 표현도 맞을 걸려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연합정신으로 가능해 진 역사
다. 이때 쯤이면 구세군 자선 인회도 파트너가 되어 대대적 것 같다. 물론 개체교회 목회 아니면 정말 연합사업이나 교 가 있다.
냄비의 종이 한인타운 여러 곳 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별 보다 밖으로만 내대며 ‘회의 계 전체의 미래를 내다보며 행 <5면에서 계속>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Banco Santander, ag:0762, c/c:13004173-0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Associacao Brasileira dos Coreanos)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CNPJ : 52.795.739/0001-30)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8> 남미복음신문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원사입니다. 2021년12월17일(금)
이수명 목사 칼럼집 판매
(전 대한교회 담임, 현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내 맘이다 왜” R$ 30
“하나님께서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브라질
로, 그리고 브라질에서 다시 한국으로 한 사람을 보내
셨다”
“이 책은 그런 인생 나그네 길에서 말씀해 주시고, 말
씀대로 이루어 주시고, 보게 해 주신 응답들을 성경말
씀과 함께 기록하였다”
- 이수명 목사 -
※ 30권 한정 판매인 칼럼집의 수익금 전액은 이수명 목
사님의 뜻에 따라 문서선교를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구입문의 : (11)99955-9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