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 서울교회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영광교회
책임목사 헤나또 담임목사 장현택 남미복음신문 담임목사 윤성호 담임목사 심형근
Tel. 2692-6460 Tel. 3277-1489 Tel. 3228-7788 Tel. 3326-2740
Rua Joaquim Piza, 3208-3921 3326-7365
281 Av. Santos Dumont X Rua Padre Vieira,
Rua Santa Rita, 215 Cambuci R. Rodolfo Miranda, 54 166
Pari www.ipssp.org.br Bom Retiro Caninde
Este impresso evangélico é distribuído gratuitamente para membros das igrejas coreanas.
<제835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2년6월10일(금)
www.nammicj.net e-mail :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 (11)99655-3876 / kakaotalk ID : gouni81
[일반광고 문의 Contato para Anuncio]
www.facebook.com/nammicj
(11)99955-9846 / kakaotalk ID : kkkiu79
이강평 목사 초청 특별 부흥성회 성황 예수사랑교회(담임 이금식 목 나님을 찾는 동기”(요4:49-
사)에서는 지난 6월 3일(금)부
53), “죄는 승리할 수 없고
터 5일(주일)까지 서울기독대 믿음은 패배할 수 없다”(삿
예수사랑교회에서 학교 총장 이강평 목사(한국 4:1-3)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예수사랑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경이 제시하는 주었다.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주제 한편,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
로 특별 부흥성회를 성황리에 (단장 박광호)은 집회에 참석
개최하였다. 하여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여
강사 이강평 목사는 집회 기 큰 박수를 받았다.
간 동안 “인간의 절망은 하 [관련사진=본지 홈페이지]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
금주의
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
말 씀
이시리라”(벧전5:6)
연합교회 신일교회 새로남선교교회 브라질선교교회 신암교회 임마누엘교회 성도교회
문서 선교 담임목사 전도명 담임목사 담임목사 양삼열 담임목사 정찬성 담임목사 문정욱 담임목사 임학순 담임목사 이영우
Tel. 3208-2555 Tel. 2061-5255 Tel. 3311-6904 Cel.(19)99980-1004 Tel. 2693-0314 Tel. 2692-2912 Tel. 3207-6648
후원 교회 Rua Basilio da Rua Benjamin Rua Rodovalho da Cel. 97097-4710 Cel. 94236-1004
2693-8797
Rua Dom Duarte
Rua Solon, 1018 Cunha, 789 Rua Três Rios, 218A Constant, 509 Fonseca, 194 Rua Prates, 839 Leopoldo, 168~174
Bom Retiro Cambuci Bom Retiro Centro, Piracicaba Pari Bom Retiro Cambuci
동양선교교회 새생명교회 빌라델비아교회 작은씨앗교회 신광침례교회 오순절장로교회 선교교회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양경모 담임목사 최재준 담임목사 이명수 담임목사 서재웅 담임목사 고현묵 담임목사 임용순 담임목사 오성권 담임목사
Tel. 3228-0382 Tel. 3228-3614 Tel. 3228-2002 Tel. 3313-8587 Cel. 97197-1576 Tel. 2385-5721 Tel. 3361-5546 Tel. 3326-9474
99670-1262 Cel. 99909-3213 Cel. 97101-5060 3333-3939 3229-7162
Rua Mamore, 71 Rua Salvador Leme, Rua das Olarias, Coruja, 151~155 Rua Hannemann, Rua Prates, 845 Rua David Bigio, 31 Rua Rio Bonito,
Rua Antonio
1804
Bom Retiro
103
374
149
www.imosp.net Bom Retiro Caninde Bom Retiro Pari Bom Retiro Bom Retiro Pari
브라질기아대책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실시합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한국 후원 계좌
은행명 : 시티은행
계좌번호 : 883-00616-254-01
예금주 : 우경호
* 브라질 후원계좌
Banco : Itaú
Agencia : 0064
C.C : 17001-2
CNPJ : 34.458.328/0001-78 <문의>
Nome : Brazil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11-99916-8285 우경호 회장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남미교계 2022년6월10일 금요일
정찬성 목사, 저서 <올라! 브라질에서 편지 왔어요> 출판 주님의 교회와 봉헤찌로교회, 연합 성사
남미복음신문 연재 신앙칼럼 “복음자리 이야기” 묶어 담임목사에 한봉헌 목사
재되는 글로 한 주간 교회 안 들의 품앗이 글이 이채롭다” 주님의 교회와 봉헤찌로교회
팎의 이야기들을 쓴 칼럼이 며, “또한 미국의 이진희 목 는 지난 6월 5일(주일) 각각 공
며, 총 480페이지로 지난 3년 사와 일본의 서정민 교수의 글 동의회를 열고, 두 교회의 연
간 연재된 글들을 묶어낸 책이 등으로 필자에 대한 다면적인 합을 가결하였다.
다. 150여개의 글들은 1부 아 평가를 함께 싣고 있다”고 전 주님의 교회 한봉헌 목사가
내와 함께 하는 브라질의 일 했다. 이어서 정 목사는 “브 담임목사직을 맡게 되었으며,
상, 2부 브라질에서 정찬성 목 라질선교교회에서 한국의 신 오는 12일(주일) 오전 11시부
사의 생각과 주장, 3부 우리교 학대학으로 유학하고 있는 정 터 봉헤찌로교회 본당에서 연
회, 브라질선교교회 이야기, 4 민선(토니)의 신학생 햇병아 합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다.
부 교회부지를 구입한 후 우리 리의 억지로 지는 십자가와 한편, 한봉헌 목사는 “임
는..., 5부 선교사의 삶과 그 이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 시적으로 교회 명칭은 [봉헤
후, 6부 함께 섬기는 남미, 그 의 인명색인이 실려 있는 것이 찌로 주님의 교회]로 정하였
리고 차세대, 7부 추억소환과 특징”이라며, “이 책은 이 다”고 밝혔다.
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고향생각 등에 골고루 담겨져 미 한국에서 동부연회 연회원
담임)가 다섯 번째 저서 <올 있다. 1,000여명에게 보고한 보고서 브라질 선교사로 사역했었던 양성환 목사 은퇴식 예정
라! 브라질에서 편지 왔어요> 정 목사는 “이 책에는 평신 이며, 남미 선교에 관심을 갖 오는 7월 17일 메드포드한인교회에서
를 출판했다. 도 선후배들의 위로, 질책, 격 도록 감리교신학대학 학생들
이번 저서는 남미복음신문 려, 동행(박대승, 김정일, 김옥 에게 채플에서 나눠주고, 정동 브라질 대 는다. 양 목사는 오는 7월 17
(발행인 박주성)에 매주 연재 희, 김나연)과 한국에서 만난 제일교회를 비롯한 브라질에 한교회를 담 일(주일) 오후 6시에 메드포드
하는 신앙칼럼 “복음자리 이 동역자들이 서로 얼싸안아주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교회들 임하고, 브 한인교회에서 은퇴감사예배를
야기”를 한권으로 묶은 것이 고(정성학, 김헌래, 김희철, 장 에 보고되었다”고 소개했다. 라질 선교사 드리고 70세로 은퇴하게 되었
며, 이 책은 지난 4월 정 목사 석재, 양태우), 이어서 한도수 한편, 특별히 이 책에는 브라 로도 사역을 다. 양 목사는 “혹시 미주 지
가 속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동 목사(브라질선교사협의회장) 질선교교회 신축예배당 설계 했었던 양성 역에서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부연회에 브라질 선교보고서 의 추천사와 동부연회 감독의 도와 건축허가가 부록으로 실 환 목사가 저에게 연락(541-292-6886)
로 출판한 두 번째 책이다. 본 격려사, 우경호, 차용조, 이종 려 있어 남미선교에 관심 갖고 은퇴식을 갖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저서는 매주일 교회 주보에 강 원, 고호익, 민진홍, 임동수, 김 있는 교회에 구체적인 동참이
단여백으로 실리고, 본지에 연 형래 선교사 등 남미의 동역자 가능하도록 편집되어 있다.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롯데마트
신속·정확한 배달 / 주차장 완비
엄마 직접 만든 영업 월 ~ 토 (08:00-19:00) 광고문의:99955-9846
가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무료배너 배치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3227-1914 / 3316-1153
3338-0904/99991-0893 98562-8113 / 93328-3388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Tecidos Clínica de Acupuntura
Verde e Amarelo 형제한의원
각종 수입원단 팝니다 Dr. Hoon Sun Park
Failete Forro de Malha Tel. 3311-0356
Cel. 97152-6209
Tel.3361-3066/ Whatsapp.98822-0448 (메제시 또는 WhatsApp)
E-mail : [email protected]
Rua da Graça, 388-Bom Retiro Rua Prates, 416-Bom Retiro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단신 2022년6월10일 금요일 3
◆ 문학의 길에서 ◆ 자하는 삶의 욕망을 실현하여 임한지 한 달도 안 되어, 겨 작품의 높은 문학적 경지를
대리 만족을 얻어 보려는 생 우 한 나절 만에 산산조각 나 이루고 있다.
일그러진 영웅 각 때문일까? 고 만다. 담임선생님의 의지 한병태는 엄석태와 맞서는
70년대 격동의 세월(데모가 가 큰 몫을 차지했지만, 교실 인물로서 엄석대의 비리와 횡
집어 보면 오락과 교훈이라는 한창)을 보낼 때에 누구나 읽 학생들의 ‘민주화 요구’도 포를 알아내 선처해 줄것을
말로 정의를 내리고 억지로라 고 좋아했던 문학 작품이 있 상당한 몫을 차지했다. 봇물 요구하나 5학년 전 담임은 방
도 그런 기능을 하는 것에 초 다. 바로 이문열의 [우리들의 처럼 쏟아져 나오는 엄석대 관자적이며 무기력한 현실순
점을 맞추려고 글이 써지는 일그러진 영웅]이다. 에 대한 고발과 그를 향한 매 응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인다.
건 아닐까? 편안하게 어느 인 “너희들은 당연히 너희 몫 서운 화살들. 이 부분은 독자 엄석대의 위협이나 속임수에
생의 한 길목을 걸어 보는 느 을 빼앗기고도 분한 줄 몰랐 들로 하여금 일종의 카타르시 넘어간 거짓된 것일지라도,
낌이라면 좀 여유를 찾을 수 고, 불의한 힘 앞에 굴복하고 스를 느끼게 해준다. 이 작품 반 아이들 모두의 지지를 받
있게 될 텐데 말이다. 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 만 이 소설적으로 크게 성공하 고 있는 석대를 지지할 수밖
인생이 드라마틱한 연극과 글을 쓰는 문학인들은 왜 그 약 너희들이 계속해 그런 정 고 있는 부분은 교활한 독재 에 없다는 비겁한 논리로 떳
같다는 소리는 명언처럼 흔히 렇게 제 인생을 살기도 바쁜 신으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맛 자 엄석대의 일그러진 생애가 떳하고 무관한 태도를 보인
알고 있다. 뻔한 결과인 줄 알 데 수많은 인생을 만들어 그 보게 될 아픔은 오늘 내게 맞 아니라 그에 대한 내레이터의 다. 정의와 진리와 인정이 메
면서도 드라마나 소설을 읽을 인생을 우지좌지 하면서 글쓰 은 것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태도, 시각, 그리고 그 해석에 마른 현실은 그 때나 지금이
때 왠지 모르게 빠져들며 결 기에 몰두하는 것일까? 문학 클 것이다. 그런 너희들이 어 있다. 여기의 내레이터는 엄 나 매 한 가지다. 다수인의 지
말을 기다린다. 자칫 잘못하 이 인생과 깊은 관련을 맺고 른이 되어 만들 세상은 상상 석대를 그리기 위한 단순한 지를 받아야 하고 다수인의
면 드라마나 얘깃거리에 빠 있다는 것과 인간이 체험을 만으로도 끔찍하다” 화자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 의견이 진리가 되어 버린 실
져 이성을 잃을 수도 있고 판 통해 얻은 삶의 진실을 상상 내용 중에 새로 부임한 담임 위자로서의 주인공인 것이다. 정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 혼
단력이 흐려지며 주인공의 흉 력을 발휘하여 언어로 표현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한 말이 그러므로 단순도식으로 이룩 돈 속에 잠겨 겨우 숨을 쉬고
내를 내보게 되는 경우도 있 고 싶기에 그러는 것일까, 아 다. 겉으로는 확고부동한 독 된 엄석대나 새로 온 담임선 있을 뿐이다.
다. 문학이 우리 인간에게 주 니면 본인의 인생이 아닌 다 재체제의 주인공 엄석대 왕 생 같은 인물보다는 <나> 한 김동순 권사
는 기능이 무엇인가?라고 헤 른 이의 인생을 통해 이루고 국은 6학년 담임선생님이 부 병태가 보여주는 복합성이 이 (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6면에 이어서> 고 비웃음의 시선을 긍정의 시 우리의 시선을 이렇게 따스하
누가 나를 괴물인 듯 쳐다보 선으로 되돌려 주니 오히려 상 게 교정시켜 주다니! 단 신
는 시선이 너무 싫어서 생긴 처받은 가슴에 치유가 가능해 세상이 비웃고 미워할지라도
또 하나의 마음의 병, 시선강 졌다는 것이다. 아! 세상에 이 그걸 사랑으로 되돌려주는 것 ◆ 이용걸 목사 초청 부흥성회
박증… 런 아름다운 화가가 어디 있을 보다 더 큰 기독교의 가르침은 - 봉헤찌로 주님의 교회(담임 한봉헌 목사)에서는 오는 6월
그런데 자신을 그렇게 혐오하 까? 없다. 한 다운증후군 환자가 18일(토) 오후 7시와 19일(주일) 오전 10시 45분에 미주한
듯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의 얼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노희경 그걸 가르쳐주었다. 인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을 역임한 이용걸 목사(필라영생
굴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 이란 작가는 대단한 분이라고 장로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개최한다.(봉
다. 얼굴을 그리는 중에 놀랍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 조명환 목사 헤찌로 주님의 교회 주소 : Rua Afonso Pena, 314-Bom
게도 용서하는 마음이 생겨났 운증후군 환자들을 바라보는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Retiro)
<5면에 이어서> 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면서 나는 “가난은 나라도 해 해 구할 것인가? 교회와 구원 이 들리는데 우리는 주님의 소
내가 매일 아침 계속 부르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 결 못한다고 하니 해결할 분 받은 우리가 기도해야 될 것 문을 내어 우리 후손을 살리는
짖는 하박국 3장 2절 말씀인 에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 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구나” 이다. 중보기도는 나를 살리고 실버가 되자. 아멘.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 신 말씀처럼 이루어 주시기를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께 내 이웃을 살리는 하나님의 축
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 기도한다. 구하는 일밖에 없는 것, 이것 복 중의 축복된 선물이다. 요 이수명 목사
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 앞에서 말한 다큐멘터리를 보 이 답이다. 누가 이 일들을 위 새 이곳저곳에서 죽이는 소문 (나누리선교회장)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샘물의 집
- 농산물 품목 -
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국장, 메주. 환우와 가족들을 도와드립니다.
더덕, 도라지, 깻잎, 가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꽈리고추, 청양고추, 돌미나리. 24시간 돌봐 드립니다.
Tel : 11-4657-4154 [email protected]
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6월10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교회 되게 하려고 우리가 할 간에는 부스럭거리며 주머니 관계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에서 구겨진 돈을 꺼내 언짢다 다면 교회는 어떠하여야 하는
교회가 교회 되게 합시다 교회로 온전히 세워가는 저와 는 듯이 헌금 하는 사람도 있 가? 사람들을 사랑하여야 합니
여러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습니다. 설교가 시작되면 영락 다.
여러분 학 회다운 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여러분이 교회를 잘 이해했으 없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합니 바로 이러한 것이 우리 교회
교 다니면 앞장섰으면 좋겠고, 비그리스 면 좋겠습니다. 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설교가 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서 경험해 도인이라면 이것을 앎으로 기 그럼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하 끝나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
보셨겠지만, 독교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주 여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어깨를 폅니다. 그리고 축도가 해 서로 도와주는 길목의 등불
공부 잘하 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요? 먼저 하나님 사랑에 빠진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교회 문 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환자인
는 학생과 어느 날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을 나서는 것입니다. 왜 그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
공부 잘 못 질문합니다. “율법 중에 어느 사람은 주일을 손꼽아 기다리 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 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처
하는 학생의 차이가 무엇일까 계명이 큽니까?” 그런데 질문 다가 주일에는 즐거운 마음으 음이 없습니다. 그저 시계추처 럼 교회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
요? 바로 “그 공부의 핵심”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누구에 로 교회에서 분주하게 섬기고 럼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어야 합
을 잘 찾느냐 못 찾느냐에 달 게 했나요? 질문한 사람은 율 봉사하고 가르치고 예배하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 니다. 그 사람이 누구이든지
려 있습니다. 바로 공부의 핵 법사이고 질문을 받은 분은 예 서 온종일 지내면서도 별로 피 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가 이 말입니다. 교회는 사랑으로 연
심을 잘 알아야 공부를 잘 할 수님입니다. 율법사라는 사람 곤해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보 두 종류 사람의 차이로 나타나 결된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합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 들은 율법의 해설자이고 가르 내고 있습니다. 왜요? 하나님 게 되는 것입니다. 니다. 마태복음 22장 39절을
부에만 핵심이 있는 것이 아닙 치는 박사들로서 사람들에게 을 사랑하기에 주일이 너무도 마태복음 22장 37~38절에서 말합니다. “둘째는 그와 같으
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핵 자세하게 성경을 해석하고 설 즐겁고 기쁜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 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
심이 있지요. 그와 같이 교회 명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피곤이 어디 있고 귀찮음이 어 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 랑하라”
가 교회 되는 가운데도 가장 율법에 정통한 신학자들이며 디 있겠어요. 어디 또 무엇을 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 존재합니다. 신 법률 전문가들이었습니다. 그 할 것이 없나 찾아서 섬기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 중요시해야 할 것은 교회가 교
앙생활을 수십 년씩 하고도 이 런 사람들이 이 질문을 예수님 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회 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
요점을 알지 못해 흔들리고 그 에게 했다는 것은 예수님을 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은 계명이요” 이것은 예수님께 게요? 율법사의 질문에 대답
리스도인답지 않게 타락하고 험하기 위함이고 예수님을 힘 예배입니다. 예배가 너무 좋은 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지만 먼 으로 알려 주신 것, 바로 하나
실패해버리는 사람을 많이 보 들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 것입니다. 그러니 일찍 나와서 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행 님 사랑, 이웃 사랑, 이것이 신
게 됩니다. 지금 기독교가 개 런데 우리는 그 질문을 통하여 기다리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 하신 사랑의 내용입니다. 하나 앙생활의 진정한 핵심입니다.
독교라 불리고 많은 사람에게 고맙게도 계명 중에 큰 계명이 니다. 님은 마음 바쳐, 목숨 바쳐, 뜻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전부라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는 원래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으며 교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주말이 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 고요. 이것이 이루어지는 곳
기독교의 교리가 나빠서가 아 회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를 되면 “또 어느새 일요일이 돌 다. 이제 그 사랑을 하나님에 이 교회이고요. 세상을 향하여
니라 많은 신앙인이 핵심은 모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 아왔는가?” 하면서 짜증스러 게 돌려주는 일에 우리도 동일 서도 이것을 행동으로 나타내
르고 너무 다른 것에 집중하며 게 보면 이 율법사가 참으로 워하기도 합니다. 주일에는 예 하게 마음 바쳐, 목숨 바쳐, 뜻 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교회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마운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배가 시작된 예배당에 터벅터 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우리가 모두 교회를 교회 되게
그래서 저는 교회가 교회 되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 벅 걸어 들어와서 시큰둥한 표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하는 것 세우며 그 안에서 살아갑시다.
기 위하여서 이것을 중점적으 하기 위하여 이 질문을 쏟아 정으로 털썩 자리에 앉아 사 에 빠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 사람들을 사랑으로
로 잘 알고 실천할 때 교회다 냈다고요. 그런데 예수님을 그 방을 두리번거리는 사람도 있 둘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교회 섬겨주는 교회가 되어 모두가
운 교회가 될 줄로 믿고 이 주 시험을 잘 통과하고 넉넉하게 습니다. 성경책을 들고 오지도 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 기뻐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
제로 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않고 멍하게 앉아서 찬송가 부 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할렐
바로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한 이런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를 때에는 다 죽어가는 것처럼 그리고 사람들을 전도하여 함 루야!
핵심을 함께 생각하면서 그리 있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알려 개미 소리만 하게 따라 부르는 께 믿음의 삶을 사는 곳입니 강성복 목사
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 교 준 이 대답을 통하여 교회가 사람도 있습니다. 헌금하는 시 다. 아니 세상에서 사람들과 (YouTube : 강성복목사 TV)
국내 최초의 한국어-영어-포르투칼어 대조사전
벤싸옹 한·영·포 사전
꿈을 향해 Let’s Go!!
한브네트 Dicionário BENÇÃO
Coreano-Inglês-Português 광고문의:99955-9846
작은 사랑이 큰 희망을 만들고 *지면 광고시에 인터넷판에
기적을 만듭니다. 가격 : R$ 70,00
한브네트는 무료배너 배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구입문의>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99955-9846
www.koreabrazil.net 카톡ID:kkkiu79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6월10일 금요일 5
빼앗길 지도 모른다는 잠재적 루를 삽니다. 교회에서도 마 마음 한 자락 깔고 사람을 만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인 걱정, 차를 세우고 강도짓 찬가집니다. 나고 그런 가운데 이 사회에
김 목사가 목격한 권총강도 을 할 것이란 생각조차 해본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이 서 살아남아야 하는 절체절명
적이 없습니다.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현 의 삶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
유권사님, 그래서 남미선교지방에 속 그런데 지난 주간 아르헨티 실에서 내게 도움이 되고 이 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 원
아르헨티 한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걱정 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익이 되지 않으면 언제라도 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도
나 김형일 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얼마 후 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권총 결별할 생각이 굳어져 있습니 해석을 수정해야 할지경입니
선교사 부 “아멘, 아멘, 네 저희 남편은 강도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생긴 다.
인 김애라 무사해요. 간발의 차이로 남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벽 쌓기 삶의 방식인지도 모 성서의 진리도 골동품을 보
사모가 남 편은 후진해서 추월해서 나왔 가운데는 그런 끔찍한 경험 르겠습니다. 관하는 박물관에서나 찾아야
미선교지 다고 해요. 앞차 주인을 강도 을 한 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고 이웃을 할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이 들
방 카톡방에 올린 내용입니 들이 데리고 가서 남편도 마 건널목 신호등 부근에서 빨간 사랑하고 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 “방금 남편 김형일목사 음이 무겁다고 기도 부탁했어 신호일 때 운전사에게 총을 내가 돈이 있다는 냄새조차 교회 나가는 것이 나에게 유
통해서 전화를 받았는데 선교 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할 들이대고 지갑을 빼앗거나 차 풍기지 말아야 합니다. 목숨 익한 것이 눈에 보일 때만 나
지 가는 길에 권총강도를 만 수 없는 상황이 더 가슴이 메 를 탈취하는 일이 있다는 이 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는 곳이 되고 신앙생활도
났다고..., 다행히 빠르게 대 어옵니다.” 야기를 듣고 밤에는 신호등을 숨기고 감추고 어떤 때는 과 나에게 득이 될 때만 하게 될
처해서 모면했는데 앞차를 점 유권사님, 얼마 전 한국방문 무시하고 가라는 말을 듣기도 장하고 위장해서 상대가 내 것입니다. 그러나 이민 온지
거해서 도망갔다고 해요. 앞 해서 아펜젤러선교관에서 묵 합니다. 이런 사회가 되면 서 진면목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 50년 된 어떤 분은 보증 18번
차주인, 목숨에 위협 없도록 을 때와 너무 비교가 됩니다. 로가 불신하게 되고 상대방 고, 사회 모든 영역의 생활이 서주고 쪽박 찼다며 껄껄 웃
강도들이 마음을 돌려 주셔서 선교관 주변에서 누가 날 헤 을 이웃사촌이나 친지로 생각 내 생존에 도움이 되는가 아 는 걸 봤습니다. 어떤 것이 예
생명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칠 것이란 생각은 아예 없지 하기 보다는 잠재적인 적으로 닌가로 판단하고 그 기준으 수 정신입니까?
함께 기도해주세요” 요. 골목이 많은 곳이지만 숨 간주하게 됩니다. 매일 만나 로 극단화되는 삶이 일반화되
아르헨티나의 도로변 권총강 었다가 공격할 것이란 생각, 는 사람들이 가상적인 적일지 어 있습니다. 그래서 늘 불안 정찬성 목사
도 사건 들고 있는 물건이나 지갑을 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하루하 하고 위축되고 일단 의심하고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고 박스를 그냥 버리면 재활용 된 마음으로 믿음의 공동체, 게 보여지게 될 것이다.
이 안 되어 돈을 잃어버립니 기도의 공동체, 찬양의 공동체 아픈 병도 낫게 되고, 문제도
살리는 소문 다.” 하는 것이다. 또 다른 분 가 되어 함께 모여 나라를 위 해결되고, 자녀들도 믿음 안에
은 “아무것도 안 하고 나라에 해, 교회를 위해, 우리 가족들 서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
지난 화요 다”, “먹고 살 돈만 있으면 서 돈만 주기를 바라는 것은 을 위해 중보기도 하기를 기도 래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
일 저녁 TV 이일 안 하고 싶지”, “몸이 거지 근성이지요” 한다. 현재 한다. 이렇게 모이고 또 모여 거하는 실버공동체가 되기를
에서 “GPS 아프고 그래서 진통제 먹고 파 우리나라에 박스를 주으며 사 부르짖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소원한다.
와 리어커” 스 부치고 일한다.”, “집에 는 사람이 약 만 오천 명 정도 크고 비밀한 일들이 우리들에 <3면에서 계속>
라는 다큐멘 있으면 죽고 싶은 나쁜 생각이 로 이들이 모아온 박스로 50%
터리를 보았 들어 무조건 리어카를 끌고 나 가 재활용 된다고 한다.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다. 한국에 온다.”, “짐을 가득 실으면 지난 목요일 우리 대광교회
서 리어커에 박스를 주워 살아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기쁘 실버미니스트리가 남양주 한
가는 10명의 모습을 보여 주 다. 돈을 많이 받으니까 그러 강변에 있는 강마을 다람쥐 식 2022년 www.nammicj.net
었다. 나 리어커가 비어있으면 몸도 당에 가서 도토리로 만든 음식
혼자 사는 남자와 여자 그리 무겁고 마음은 더 무겁다.”, 을 먹고 강변에서 차를 마시는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고 부부도 있다. 나이는 70세 “우리는 이 사회에 존재하지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성도들
~85세 가까이 된 사람들로 박 만, 존재 없는 그림자 같은 사 이 실버에 헌금해준 돈으로 사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스를 주워 사는 세월이 적게는 람들이다.”, “내 손과 발이 랑의 대접을 받아 모두들 감사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5년에서 많게는 20년 가까이 연장이었다면 다 망가져 버렸 한 마음이었다. 그동안 2년 넘
되었다. 하루 10시간 이상 일 을거다. 그런데 이렇게 쓰고 게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 ▶ 이메일 : [email protected]
해서 9천 원 정도 번다. 1시간 있으니 대단하다.” 하며 매일 다가 지난주부터 매주 목요일
에 9백 원 버는 것이다. 기자 매일 먹기 위해 같은 거리를 마다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가 한 분, 한 분을 만나서 대화 하루에 두세 번 다니고 있다. 실버 모임이 하나님이 기뻐하
를 나누었다. 그들과 나눈 말 그런데 이렇게 한탄하는 가운 시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하고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들은 거의 같은 말들이었다. 데 할머니 한 분이 “우리는 있다.
“돈을 버는데 돈이 없네”, 나라의 애국자입니다. 우리가 나는 실버 모임에 30명을 보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하루 14시간 일해 9천 원 벌 이 박스들을 줍지 않으면 동네 내 달라고 기도한다. 실버 분
어 점심을 라면으로 때웠습니 곳곳이 박스 창고같이 될 것이 들이 실버처럼 깨끗하고 진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6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6월10일 금요일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함을 회개하며 줄줄이 눈물을 을 맡은 정은혜 씨는 금년 33
알고 있는 이야기다. 미 프로 흘렸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세의 진짜 다운증후군 환자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운증후군 야구(MLB) 선수인 알버트 푸 드라마에서 다운증후군의 영 이로써 그는 배우로 데뷔했지
홀스(Albert Pujols)는 남가주 희는 제주도에 사는 쌍둥이 동 만 그는 이미 사람들의 얼굴을
다 운증 한다. 이 병은 신체 발달의 지 에인절스에서 뛰다 다저스를 생 영옥(배우 한지민 분)의 언 주로 그리는 캐리커쳐 작가로
후군의 연을 일으키고 안면 기형과 지 거쳐 지금은 자신이 메이저 리 니로 나온다. 둘은 어려서 교 활동하고 있다.
겉으로 적 장애를 동반하고 있는데 평 그에 데뷔한 세인트루이스 카 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영희는 그가 드라마 출연 이후
들어나 균 지능지수는 대략 9살이라 디널스에 가 있다. 그런 팀 경 시설에 맡겨져 살고 있다. 동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는 모습 고 알려져 있다. 통계적으로는 력보다 유명한 것은 그의 딸이 생 영옥은 영희와 멀리 떨어지 나왔다. 다운증후군 환자로 살
은 비만 1000명의 아기당 1명 꼴로 나 다운증후군이라는 것이다. 그 려고 일부러 제주도까지 와서 아가는 자신의 삶을 소개한 것
과 둥근 타난다고 나와 있다. 런데 친자식이 아니다. 현재의 해녀로 산다. 영옥은 한때 지 이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나를
얼굴, 낮 1866년에 이 병을 처음 발견 아내와 이혼 전 남편과의 사 하철에서 영희를 버린 적도 있 놀래킨 말이 있다. 자신을 병
은 코, 좁은 턱, 풀린 눈이 특 한 사람은 영국 의사 존 랭던 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그런데 다. 그 영희가 마침내 그리워 신취급하며 바라보는 사람들
징적인 얼굴 모양이다. 그래서 다운(John Langdon Down) 친자식처럼 의붓딸을 더 사랑 하던 동생을 만나러 제주도에 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뚫어 이다. 그의 이름을 따서 다운 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봉사 왔다가 벌어지는 두 자매의 고 오히려 치유와 용서를 경험한
지게 쳐다본다. 그러나 당사자 증후군이란 이름이 붙여졌는 재단을 만들어 매년 장애아동 통과 사랑의 이야기가 14회에 다는 대목이었다. 아! 내 몸에
에겐 그 시선이 불편하기 짝이 데 한때는 환자의 얼굴이 몽골 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 서 전개된다. 전율이 느껴지는 게 아닌가?
없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다 인을 닮았다 해서 발견한 이가 다. 알버트 푸홀스는 야구장을 다시 육지에 있는 시설로 되 그가 그동안 그려온 사람들의
가도 앞에 앉은 사람이 다운증 ‘몽골리즘’이란 이름을 붙 벗어나 이런 고운 마음씨 때문 돌아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면 얼굴만 무려 4000명!
후군이면 철모르는 아이들은 였지만 특정 인종을 비하하는 에 야구팬들의 칭송을 받고 있 어쩌나 걱정하던 동생에게 제 4000명을 용서했다는 말이
표정으로 놀려주기도 하고 이 단어라서 지금은 사장되었다 는 ‘천사표 인생’이다. 주도에서 만났던 다정했던 이 아닌가? 그의 얼굴에 예수님
상한 제스쳐로 흉을 보기도 한 고 한다. 그런데 지난달 넷플렉스를 통 들의 얼굴 그림을 몰래 남겨놓 의 얼굴이 오버랩이 되는게 느
다. 그럴 때 그는 얼마나 큰 모 이 병을 앓는 이들의 특징이 해 방영된 한국의 옴니버스 드 고 약속대로 제주도를 떠난 영 껴졌다. ‘천사병’이란 말이
멸감을 느끼게 될까? 있다. 바로 얌전하고 봉사정신 라마 ‘우리들의 블루스(Our 희를 생각하며 영옥은 나중에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었다.
다운증후군(Down 이 강하다는 것이다. ‘천사 Blues)’는 다운증후군을 앓 오열하고 만다. 죽을 때까지 정은혜 씨는 시선강박증에 시
Syndrome)이란 유전병의 일 병’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고 있는 한 젊은 여성을 픽업 영희 부양은 내가 한다고 다짐 달렸다고 한다.
종이라고 하지만 학자에 따라 그래서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하여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하면서. <3면에서 계속>
서는 본인만 환자이고 대를 타 공유하는 3가지 특징은 외모, 드라마를 보며 다운증후군 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고 전달되지는 않는다고 주장 봉사정신, 고집이라고 한다. 자에게 보냈던 무관심과 비정 했던 이 드라마에서 영희 역 www.nammicj.net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한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습니 총사령관과 총제독의 지위까 독은 이 한 번의 전투로 네덜
다. 1621년, 그는 30년 전쟁에 지 받아 모든 준비를 마친 그 란드에게 큰 도움을 준 개신교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20 서 네덜란드 군 기병대에 입대 는 1636년 10월 25일 유럽에 형제 깔라바르 대위의 복수와
하여 로마 카톨릭 측의 에스파 서 출발하여 이듬해인 1637년 저하된 군 사기의 고무, 그리
요한 마우 그러나 그 무렵 식민지 인구 냐를 상대로 싸운 성 요한 기 1월 23일에 브라질 헤씨피에 고 전략적 요충지 공략이라는
리츠 판 나 가 9만 명을 넘어서자, 군사적 사단의 일원이었습니다. 그 후 도착하였습니다. 독실한 개신 세 가지 주요 목적을 달성하려
싸우-지 안전보장과 공공치안보다 행 그는 네덜란드 군대에서 계속 교 신자 답게, 여행 도중 배 안 고 하였습니다.
겐(Johan 정과 경제, 그리고 민사가 더 활약하여, 1629년에 대령으로 에서 그는 기도시 몇 편을 작 네덜란드 군은 육지와 해상
Maurits 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게 되 진급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네 시하였고, 헤씨피 도착 당일에 양면으로 행군하여 2월 18일
v a n 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 덜란드 서인도회사의 일원으 는 헤씨피 개혁교회 목사에게 에 뽀르또 까우보를 포위하였
Nassau- 로운 총독은 개신교 신자로, 로 해상무역과 경제활동의 원 부탁하여 그날 모인 회중과 함 습니다. 성은 바뉴올리 백작이
Siegen) 군사에 문외한이면 안 되었고, 리와 실무에 대해 잘 이해하 께 브라질에 무사히 도착한 것 지휘하는 에스파냐 육군 1180
네덜란드가 당시 에스파냐의 뛰어난 행정 능력과 경제기획 였으며, 동시에 자신의 영지에 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 명이 방어하고 있었습니다.
식민지인 브라질을 침공한지 능력, 그리고 민사 쟁의에 대 학문과 예술진흥을 위한 문화 다. 결과는 네덜란드 측의 일방적
13년이 되는 1637년, 네덜란 한 깊고도 현실적인 안목이 있 원도 지은 인물이었습니다. 뽀르또 까우보 탈환 인 승리였습니다. 나싸우 총독
드 연합공화국 정부는 남아메 어야 했습니다. 1636년 네덜란드 연합공화국 브라질에 도착한지 일주일, 의 풍부한 군 지휘 경험과 충
리카의 신생 식민지를 ‘뉴 홀 여러 인물을 물색한 결과, 네 정부가 그에게 브라질 총독 자 나싸우 신임총독은 육군 3천 실한 장비, 수적 우위와 무엇
란트’ 라 명명하고, 그때까지 덜란드 연합공화국은 요한 마 리를 제안하자, 그는 곧 수락 명과 해병 8백명을 소집하고, 보다 복수전이라는 명분이 이
군인 출신 총독을 임명하던 것 우리츠 판 나싸우-지겐 백작 하였습니다. 이 때 그는 법률 혹시 있을 매복을 대비하여 예 룬 승리였습니다. 깔라바르 대
에서 군 경험이 있는 정치가 을 적임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적 기지를 발휘하여, 999개 조 비대 6백명을 편성하여 남쪽 위의 순교가 결코 헛되지 않았
출신 총독을 선정하기로 하였 그는 1604년 네덜란드 귀족 항으로 이루어진 ‘브라질 통 으로 진군하였습니다. 목적지 던 것입니다.
습니다. 네덜란드령 브라질이 가문에서 태어나, 당시 개신 치헌장’을 작성하여 공화국 는 오늘날의 알라고아스 주의
군사적으로 점점 안정되어갔 교 학문의 총본산인 스위스 제 정부와 서인도회사의 즉각적 뽀르또 까우보, 바로 깔라바르 여용주 목사
기 때문입니다. 네바와 바젤에서 법학을 공부 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대위가 순교한 도시입니다. 총 (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광고 2022년6월10일 금요일 7
<8> 남미복음신문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원사입니다. 2022년6월10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