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회보 발행인 : 홍창표
편집인 : 박주성
<제1호> Associação Brasileira dos Coreanos 2021년 6월 5일(토)
한인회, Conseg와 함께 봉헤찌로 주민들에게 식료품 상자 전달
권홍식 사장 기증 안면보호대도 함께
제갈영철)에서 봉헤찌로 치 를 제공해 주었다.
안위원회(Conseg, 회장 Saul
Nahmias)와 함께 경제적으로 한편, 이날 나눔에는 한인회
어려움을 겪는 봉헤찌로 지역 에서 홍창표 회장, 유미영 부
내 브라질 현지인 31명에게 회장, 이문식, 김남규, 송대일,
식료품 상자(Cesta Básica)를 김원주 위원장, 박주성 총무가
전달하였다. 참석하였고, Saul Nahmias 회
이번 전달은 Conseg의 요청 장을 비롯한 Conseg 임원진들
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브라스 이 함께 하였다.
에서 의류업체를 운영하는 김
OO 대표가 한인회에 31개의
식료품 상자를 기부해 주었고,
권홍식 사장(나라부속)이 기증
한 안면보호대 중 310개도 당
일 함께 전달되었다.
이번 전달은 Conseg에서 직
접 접수를 받고 전달이 진행되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는 5월 22일(토) 오전 10시부 터 11시까지 K-Square(대표 었으며, 제갈영철 대표는 장소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2 한인회보 2021년 6월 5일(토)
한인회, 한인회관 IPTU 체납 해결 위해 시의회 방문해 홍창표 한인회장, 룸 가라오케 단속 연행 소문 허위로 밝혀져
시의회 관계자들과 의견 나눠 Edson 담당 경찰, “홍 회장 그 자리에 없어”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은 지 러 단체방으로 퍼져 홍 회장을
난 5월 13일(목) 오후, 제2경 비난하고, 그 글이 사실인 것
찰서를 방문하여 최근 한 한인 마냥 퍼졌다.
카톡 단체방에서 나온 허위사
실 유포에 대해 조사를 의뢰했 이에 홍 회장은 제2경찰서
다. 를 찾아가 당시 단속을 담당
지난 12일(수), 1,000여명이 한 Karla 서장과 Edson 경찰
넘게 있는 한 단체방에 “여성 을 만나 단속 상황이 찍혀있
접대부가 있는 봉헤찌로 내의 는 동영상과 경찰서로 연행 된
룸 가라오케에 경찰이 단속을 26명의 명단(한인 5명 포함)을
나왔는데, 그 중 홍 한인회장 확인하였으며, Edson 경찰은
이 있어서 잡혀갔다가 다음날 홍 회장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 탁의 말을 하였다.
새벽에 풀려났다”는 글이 올 것을 확인시켜 주는 동영상 촬
표)는 지난 5월 14일(금) 오 라왔고, 이 글은 삽시간에 여 영에 기꺼이 응해주었다.
후 3시에 상파울루 시의회 홍 회장은 “현재는 체납에
를 방문하여 체납된 한인회 대해 면제가 가능할지는 모르
관 가옥세(IPTU) 문제를 놓 지만 가능성을 두고 마지막까
고 담당 관계자인 Silvio 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Rocha(Chefe de Gabinete 다.
de Lideranca Partidária),
Ronaldo Sagres(Assessor 한편, 한인회는 권홍식 사장
Legislativo da Liderança), (나라부속)이 기부한 안면보호
Vanessa Valverde(Assistente 대 250개를 시의회 관계자들
Legislativo)와 면담을 가졌다. 과 내부에서 근무하는 시경찰
홍 회장은 제36대 한인회 임 에 전달했다.
기 시작부터 IPTU 면제를 위
해 노력한 가운데, 2020년 이
후로는 영구적인 면제를 받
아냈지만 이 전에 체납된 약
R$500.000,00의 빚은 탕감받
지 못했다.
한인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을 진행해
왔으며, 이 날도 홍 회장과 박
주성 총무는 체납액을 면제 받
을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요청
한 사항을 전달하였고, 실질적
인 진행이 잘 이루어지도록 부
3 한인회보 2021년 6월 5일(토)
<제27대 전 한인회장 권명호 - 성명문>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저는 권명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건강문제와 그에 따르는 경제침체 때문에 저희는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위기를 극복 할 비전
이 없다는 것이고 정부의 방역정책이나 제약회사의 백신공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입니다. 과거에 이민 왔을 때에는 근본적으로 각자의 노력에 의해 자
립할 수 있었습니다. 빨리 자립하기 위해서 서로 돕기도 하고 의견도 교류하며 우리는 브라질 내에 한국인들의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생
긴 것이 한인회입니다. 한인회를 통해 우리는 브라질사회에서 브라질에 거주하는 여러 민족들과 공존하고 브라질 정부와 교류를 가졌습니다.
현재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방역과 백신접종과 병원에 입원 등에서 언어소통이 불편한 우리 동포들에게는 또 하나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현 한인회 회장단은 작년과 올해에 발 벗고 나서서 우리 동포뿐만 아니라 힘들어 하는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까지 도움을 주고, 또한 아끼지 않고 봉사
하고 있습니다.
이런 봉사정신의 활동을 통해 우리끼리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지역사회에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에 한인회장과 한인회의 부회장들, 감사님들, 이사님들 등 여러 임원들이 앞장섰습니다. 그런 자발적인 봉사 정신을 본 여러 동포사업가분들이 마스크며,
안면보호대며, 라면이며 후원금이며 등등 여러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불미스럽게도 최근에 한인회의 재정기록(수입과 지출에 대한 기록) 때문에 지적을 당했고, 감사의 조사도 받았으며 또한 의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사위원회가 한인회의 행사와 계산 장부에 대해 지적된 내용에 대해 상황과 의향에 대한 정확한 감사를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한인회의 최종결재감사는 연말이 지난 후 1월에 합니다. 그 전에 하는 것은 문제의 발생을 방지하고 잘못된 점을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법정의 유죄판결처럼 느껴지는 표현을 써 가며 한인회의 행사와 재정에 대해 질책을 하며 책임을 추궁합니다.
법조계에서는 자주 어떤 그림이나 조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천으로 눈을 가린 정의(JUSTIÇA)의 여신이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다른 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정의의 여신은 눈이 가려져서 실물을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저울이 기우려지는 것에 따라 칼을 내려 칠 것입니다. 즉 판정에서의 정의는 눈으
로 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는 가를 저울질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어느 분들은 “판결은 소송 안에 있는 것만 조사한다, 소송밖
에 있는 것은 알지 못하고 알 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즉 물증이 중요하지 심증은 재판의 저울에 올려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원고든 피고든 재판관의 저울에 그들의 주장을 입증 할 물증이나 증언을 올려놓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사 고용주가 그의
증인이 없거나 지불영수증이 없어 또 다시 지불하라는 판결에 얻어맞는 노동재판이 종종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분명히 범죄를 하였지만 경찰당국이나 검사
가 범행을 입증할 증거나 증인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불충분으로 피고인이 무죄판결의 판결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눈이 가려져서 현실이 안 보
이는 정의의 여신은 저울 어느 쪽이 더 무거운 가에 따라 칼을 내려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칼에 잘 못 맞는 경우가 있곤 합니다. 그렇다고 현대 생활에서 녹음-
녹화하면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간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증인이나 녹음-녹화기 없이 이야기를 하고 교류를 하는 것입니다.
정의의 여신은 공정을 위해, 사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린 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공정을 위해 우리의 심증을 버려야 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수사당국
도 육감이나 경험에서 나오는 느낌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범행과 범인을 추적합니다.
심증은 사건의 상황이나 사건에 연류 된 당사자에 대한 인지로 부터 생긴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알고 그의 성품을 믿기 때문에 마음에서 생기는 자기만의 확신입
니다.
저는 홍창표(Nelson Hong) 제 36대 한인회장이 사심 없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그리고 선한 마음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 왔다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
에 근거하여 한인회의 행사나 재정기록 등에 불의적이거나 횡령을 위한 조작이나 누적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인회장이 감당해야 하는 많은 일을 하면
서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감사가 지적하면 수정하면 됩니다. 실수가 고의적인 조작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4 한인회보 2021년 6월 5일(토)
<브라질 한인회 입장문 :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사용건>
안녕하세요. 브라질 한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5월 25일(화) 오후, “2020년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사용”에 관한 공문을 전달 받았습니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공문을 통해 “재외동포단체 지원금 교부 규정 제11조와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2020 미스코리아브라질 선발대회는 최초 한인회에서 지원
금 신청시에 작성한 사업 목적 외의 사용이므로 3,000달러를 반납해야 한다”고 알려왔습니
다.
또한 타 단체(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의 집행분 4,000달러에 관련해서는 “지원금 집행
지침에 따라 재단 지원금은 타 단체에 지급하는 것은 불가하나, 결과보고서 상 적정 집행된 것
으로 보이는 바 추후에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관련사항을 안내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예연 측에서 제공한 사용 불가 영수증 등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 한인회에서 사유서를 제
출하여 통과가 되었으며, “차세대 지원사업”의 변경 건에 대해서는 사업 변경사유서가 받아
들여졌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는 이번 재외동포재단의 결정사항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겠으며, 절차에 따라
3,000달러를 재단 측에 반납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5월 25일
브라질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