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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kkiu79, 2021-06-03 08:24:19

[남미복음신문_788호]2021년 6월 4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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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8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1년6월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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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콘웰 신대원 박성현 교수, <한 달란트> 출간 Gordon-Conwell Theological 어와 스페인어, 영어와 히브리
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를
Seminary에서 구약학과 히브리
어를 가르치고 있는 박성현 교 넘나들며 교수 역할과 라티노
어린시절 파라과이로 이민…극심한 인종차별에 고통 수가 아내(장현경 박사)와 함께 사역에 집중하는 모습을 그려
쓴 저서 “한 달란트”를 지난
냈다.
3월 두란노 출판사를 통해 출 국민일보에서는 “가난한 환
간했다. 경을 극복해 성공했다는, 흔한
박 교수는 파라과이 출신 교민 이민자·유학생 성공기로 보
이며, 이스라엘 히브리대와 텔 일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럼에
아비브대에서 고고학으로 학사 도 이 책이 특별한 건 인종차별
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하버드 의 아픔을 승화시켜 상처를 준
대에서 근동어문학으로 박사학 이를 품은 박 교수의 삶과 사역
위를 받았다. 때문”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이번 저서는 박 교수와 과학자 한편, 책에 대한 수익금은 전
인 아내 장현경 히브리대 박사 액 이스라엘 Bethlehem Bible
가 같이 쓴 공동 저작물이다. College와 Gordon-Conwell
인종차별의 아픔으로 시작된 Theological Seminary의 중남미
이 저서는 이스라엘에서 미국 출신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으로 아내와 이주한 그가 한국 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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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케이팝 우리 춤과 리듬
코로나 격리로 집에만 있게 된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케이팝을 들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버리고,

그동안 숨겨왔던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케이팝 우리 춤과 리듬대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참가자격: 한글학교 재학생

2. 응모방법: 케이팝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동영상을 촬영하여 각
한글학교에 제출

 촬영시간: 3분~5분

 인원제한 없음 (단 촬영 시 함께 춤을 추어야 함)

 제출마감: 6월 9일

 입상자 발표: 6월 19일

3. 시상: 케이팝-스타상, 케이팝-댄스상, 케이팝-리듬상 & 케이팝-노력상






주최: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주관: 대건한글학교, 순복음한글학교, 작은씨앗한글학교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팬데믹 시대가 초래한 변화 스템이라고 말합니다. 컴팩트 할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합
브라질 사회 읽기 한인의 미래 는 ‘컴팩트 시티’(cidade 도시의 주요 개념으로 환경성 니다. 인류는 이제 서로를 존중

컴팩트 봉헤찌로 compacta)에 대한 논의로 이 (ecologia), 접근성(proximidade), 하며 가까이 사는 것을 배워야
어집니다. ‘압축도시’라고 연대성(solidariedade) 그리고 자 하는 시대에 직면했습니다. 이
팬데믹시대 르면 앞으로 도시 내 이동은 사 도 불리는 이 도시설계는 도 율성(empoderamento)을 제시합 것이 도시라는 공간에서 개성
팬데믹 시대 용자와 운송도구 간의 상호 작 시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 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이동이 을 유지하며 다르게 살 수 있는
에 인간 활동 용을 최적화하고 교통의 흐름 는 시스템입니다. 과거에 원 자유롭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한인들
의 개념이 변 을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 거리 이동으로 가능했던 인간 며,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 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 걱정이
하고 있습니 되는데 자동화 및 인공 지능 기 의 활동이 근거리에서 이루어 는 도시가 팬데믹 시대가 요구 라고 합니다. 미래세대들이 떠
다. 현대사회 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지고, 흩어졌던 도시의 기능을 하는 모델이라고 주장합니다. 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
의 만남과 이 고 지적합니다. 팬데믹이 초래 한 도시 혹은 한 지역으로 가 께 일하고, 배우고, 돌보고, 즐
동이 나와 타자를 만나는 통로 한 변화는 지역경제 패러다임 져옵니다. 주거 밀집지역을 계 컴팩트 봉헤치로 기면서 행복을 느끼는 공동체
였다면 Covid-19 전염병을 지 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도시 안 획하고, 토지를 여러 목적으 브라질 한인들은 이미 컴팩트 를 만든다면 한인사회의 미래
나면서 인류는 비접촉, 비대면, 의 접근 거리를 줄이면서 외곽 로 이용하고, 공공 교통을 효 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봉헤치 는 어둡지 않습니다. 근면 성실
가상 현실이 일상이 되고 있습 에서 더 많은 경제활동이 가능 율적으로 배치합니다. 운송수 로, 브라스, 아끌리마써웅에 살 하며 똑똑한 한인들이 환경을
니다. 도시인들은 이제 한시간 하도록 도시계획이 변하고 있 단에 있어서 화학연료를 사용 며 이 곳을 벗어나지 않아도 큰 보존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경
걸려 출퇴근하는 생활에 대안 습니다. 자전거 도로, 보행 도 하는 자동차 대신, 걷기, 자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 제-사회 활동이 가능하며, 공
을 찾습니다. 한 장소에서 만나 로가 점점 늘어갈 것이고, 주택 거, 친환경의 개념이 중요 해집 민 역사 60년의 피와 땀으로 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그래서
고,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고 다 정책과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니다. ‘15분 도시, 파리’를 일군 큰 자산입니다. 문제는 팬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음 약속을 기약하는 일은 점점 도시 내에 다양한 경제행위자 설계한 소르본 대학의 카를로 데믹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 컴팩트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줄어들고 있습니다. 개인의 하 들을 효과적으로 연결 시킬 것 스 모레노는 일정 지역의 거주 의 모델을 어떻게 만드느냐입 시작하길 기대 해 봅니다.
루 이동거리는 짧아지고 의사 인가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자들이 15분 이내에 걸어서 직 니다. 한인들 뿐 아니라 브라
소통은 개인화됩니다. Estadão 장, 학교, 쇼핑, 병원, 여가시설 질 친구들도 누구나 살고 싶어 정기중 선교사
의 5월 31일자 분석기사에 따 컴팩트 시티 과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 하는 공간이 되려면 무엇해야 (사회학박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3면에 이어서> 고 친절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다. 이것이 아만냥 세계관이다. <8면에 이어서> (5) 아내 신숙희 선교사의 의
여러분은 브라질에 대해 어떻 일상의 생활을 목격하게 된다. 내일은 항상 있기에 너무 조급 (4) 사역적 방향성 확장을 위 료 면허 갱신을 위한 기도
게 생각하고 있나? 세계에서 브라질인들의 기질을 소개하면 하거나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해 브라질 의과대학 졸업인증시
제일 빚이 많은 빚쟁이 나라, 다혈질의 성격이지만 누구에게 빨리 빨리에 익숙한 한국인의 마약 촌 사역뿐만 아니라 빈민 험을 이제 통과했고, 면허번호
부패한 정치가들로 가득 찬 나 나 친절하고 낭만적이며 개방 정서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촌(난민촌) 사역으로 상파울루 를 받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
라, 혼돈된 사회, 빈부의 격차 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 브라질인들의 세계관이다. 도시 빈민 사역이 시작되었습 어갑니다. 마지막까지 순적히
가 심하고 범죄가 많은 곳, 게 자임을 볼 수 있다. 브라질인을 2) 아미고(Amigo 친구) 니다. 꼭 만나야 할 브라질 현 모든 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 수출국, 원시림을 파괴하여 이해하기 위해서 이들이 가진 브라질 사람들은 친절하다. 누 지 동역자들과 교회들, 단체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늘
전 인류의 생태계를 파괴시키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에게나 열려있다. 한국인의 과의 연합이 잘 진행될 수 있도 저희 가정과 함께 기도하는 자
는 나라, 신종 코로나 비루스로 1) 아만냥(Amanhã) 친구처럼 의리에 죽고 의리에 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1 리에 서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 이 브라질에 살려면 기다릴줄 알 사는 친구 개념과는 많이 다르 년 연말쯤에는 조금 더 구체적 다.
런 이미지로 브라질을 인식하 아야 한다. 아만냥이란 말은 내 다. 어느 누구와도 잘 지내자는 으로 이들과 협력할 사역을 확 Deus abençoe tudos! Fiquem com
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전혀 일을 뜻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생각에서 나온 정서이지만 약 정 짓겠다는 목표를 진행 중입 Deus!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 가 많다. 관공서에 가서 일을 속하고 거래하는데 있어서는 니다. 박종필, 신숙희 선교사
러나 막상 브라질를 여행한 사 보다보면 직원이 웃으며 일을 정확한 계약서를 작성 공증절
람들은 사뭇 이야기가 다르다. 하다말고 아만냥한다. 그런데 차를 밟아야 된다. 금주의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
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생각한 것보다 평화스럽고 가 그것이 내일일수도 있고, 일주 강성철 목사 말 씀
는 곳마다 먹거리, 볼거리가 많 일도 한달도 일년도 될 수 있 (남미아태아대학원장)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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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3


◆ 특별연재 ◆ 들과 뼈들을 훼이졍을 섞어 삶 ■ 나 눔 칼 럼 ■
아 먹게 했다. 그런데 이것을
“브라질을 소개합니다”(5) 먹고 사는 노예들이 스테미너 “생명과 8 × 3 = 23”

가 넘치고 좋았다. 그래서 농장
슈하스꼬 요 로 자유롭게 주문하여 마음껏 주들이 한번 먹어 보았는데 의 공자의 제자 나무 밑으로 피하여서 보니 고
리를 전문으 먹을 수 있다. 큰 고깃덩어리를 외로 맛이 좋았고 영양도 풍부 중 안회라는 목나무였다. 그때 스승 말이 생
로 하는 음 들고 다니며 시중을 들여야 하 했다. 노예의 음식이었던 훼이 사람이 있었 각나 다른 나무 밑으로 옮겨가
식점을 슈 기 때문에 브라질 전문식당의 죠아다가 지금은 브라질을 대 다. 이 사람 서 설 때에 벼락이 자기가 피했
하스까리아 종업원은 모두 남자들이다. 브 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되었 이 조그만 상 던 고목나무를 쳐 꺾어 버렸다.
(Churrascaria) 라질의 토속음식 중 빼놓을 수 다. 이것은 오래 꾾여야만 제 점을 운영하 안회는 “스승님이 어떻게 알
라고 하는데 없는 것이 훼이죠아다(Feijoada) 맛이 나기 때문에 수요일과 토 고 있었는데, 았지”하며 한밤이 되어 집에
가우사웅(Gauchaháo, 가축을 다 이다. 브라질에 오래 살다간 사 요일에만 판다. 브라질은 여러 하루는 손님이 찾아와 8원짜 도착해 방문을 열고 보니 달빛
루는 자란 뜻인데 슈하스까리 람들이 공통적으로 훼이죠아다 인종이 모여 사는 복합문화의 리 물건을 3개 사고는 23원을 에 이불 밖으로 발 네 개가 보
아 종업원을 지칭하는 말로 변 를 그리워한다. 이 음식은 사탕 대국으로 제도화된 사회체제 주자 안회가 “손님 24원인데 였다. 순간 “아니 아내 이것이
형)들이 부위별로 고기를 꼬챙 수수 농장에서 농장주들이 노 아래 가진 자와 없는 자, 주인 요”하니깐 손님이 “무슨 말 내가 집을 비운사이 다른 놈과
이에 꿰어 들고 와서 썰어주곤 동하는 흑인 노예들에게 제공 과 하인, 백인과 흑인, 아랍인 이요 23원이지 왜 24원이요” 잠을 자다니”하며 부엌으로
한다. 손님이 원하는 부위를 취 하던 식사에서 비롯되었다 살 과 동양인이 공존하는 평화롭 하여 서로 다투다가 손님이 가 식칼을 들고 방으로 들어올
향에 따라 완전히 익힌 것, 반 고기는 주인들이 먹고 노예들 고 자유로운 나라이다. 태고의 “당신 공자 선생님 제자 아니 때 갑자기 스승이 “무슨 분나
만 익힌 것, 살짝 익힌 것 식으 에게 돼지의 귀, 발, 코 같은 것 신비로움과 현대문명이 공존하 오”, 안회가 “그렇소”하자 는 일이 있을 때 반드시 확인하
며 조화를 이루 “그럼 당신 스승에게 가서 물 라”는 소리가 생각나 이불을
며 잘 돌아가고 어 보십시다”, “만일 당신 말 확 들쳐보니 중이 된 아내 여동
쌍파울로 선교교회 담임목사 청빙 있다. 이 맞으면 나는 목숨을 내 놓겠 생이었다. 하마터면 큰 살인을

4. 브라질인들 소”하자 안회도 “좋소. 나도 할 뻔했다. 안회는 다음날 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의 기질 당신 말이 맞으면 선비의 생명 승께 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며 “스승님 왜 물건 값이
인 이 관(모자)을 내 놓겠소”
브라질은 참으
브라질 쌍파울로 선교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로 대단한 나 하였다. 24원인데 23원이 맞다 하셨는
아래와 같이 청빙 하고자 합니다. 라이다. 무질서 그들이 공자 앞에 가서 이 사 지요? 그리고 어떻게 비와 번
속에 질서가 있 실을 말하고 나니 공자께서 안 개가 칠 줄 아셨는가요? 또 절
■ 자격 : 고, 되는 것도 회에게 “이 손님 말이 맞다” 에 있는 제 아내 여동생이 집에
①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에 가입되어 있거나 가입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 분. 없고 안되는 것 하여 결국 관(모자)을 내 놓았 올 줄 어떻게 아셨는가요?”
②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교단에서 인정하는 정규 신학을 공부하신 만 50세 전후 신체 도 없는 나라가 다. 그런 후 안회는 내가 이런 하고 물었다. 공자는 “손님은
건강하신 분. 스승 밑에서 무엇을 배우겠는 자기가 틀리면 목숨을 내놓겠
③ 한국어와 포어 이중언어 선호. 브라질이라고
④ 현재 브라질 내 목회 활동에 법적 문제가 없으신 분. 하면 이해를 할 가 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 다고 하였다. 목숨과 네 관(모
■ 제출 서류 : 사람이 몇 명이 로 하고 스승께 인사하자 스 자)과 어느 것이 더 귀하냐”,
① 이력서(여권 사이즈 사진) / ② 목회 철학과 교육 및 선교 비젼 / ③ M.Div. 증명서 승 공자는 “잘 가라”고 하면 “어제 아침 날씨를 보니 큰비
④ 본인 및 가족 소개서 / ⑤ 목사 안수 증명서 / ⑥ 최근 1년내의 설교 (동영상 등) 나 될까? 그러
■ 제출 방법 : 7월 10일까지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나 브라질에 살 서 “자네 오늘 두 가지를 명심 가 내릴 것 같았다.”, “그리
■ 최종 결정 : 목사님 2분 선임 후 각각 2차례 본 교회에서 직접 설교 후 최종 결정. 다보면 그 말이 하라”고 하였다. 하나는 비오 고 네 아내 여동생이 자네 아내
■ 서류 제출 및 문의 연락처 : 무슨 말인지 알 고 벼락 칠 때 절대로 고목나무 와 잘 줄 내가 어떻게 알겠는
55-11-99935-4336 / e-mail : [email protected] (청빙위원장)
[email protected] (선교교회 사무실) 게 된다. 사람 로 피하지 말고, 또 하나는 분 가. 다만 네가 내 말 때문에 분
■ 마감일 : 7월 30일 들에게 브라질 나는 일이 있을 때 반드시 확인 이 나서 갔으니 무슨 일을 만나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납하지 않습니다.
은 어떤 나라로 한 후 결정하라고 하였다. 그런 면 큰 사고를 칠 것 같아서 한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선교교회 청빙위원회 비칠까?<2면에 데 안회가 집으로 가다가 갑자 말이다”라고 하였다.
서 계속> 기 큰 비와 번개를 만나 급히 <4면에서 계속>



pontadafacaofi cial 반계탕·보쌈 전문 본가 식당 경 미 정



수제전문 떡·한식·분식·건강죽 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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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엄마 직접 만든 식품 96909-3669

저녁 목 토 영업 월 ~ 토 (08:00-19:00) 모든 신용카드 취급
우리엄마 김치! 시간 일/공휴일 (08:00-15:00) 각종만두, 각종반찬, 모듬전(화,금)
Cel. 98133-5987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맛!”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 출시! 유기농제품(야채,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콩물, 콩비지, 식혜 등등)
3227-1914 / 3316-1153
Rua Arthur de Azevedo, 675 각종 김치, 각종 반찬 전문 98562-8113 / 93328-3388 고사리/메주/엿기름,메주가루(꾸리찌바산)
Pinheiros 3338-0904/99991-0893 월 토 일요일
Rua Silva Pinto, 450-Bom Retiro Rua Prates, 354-Bom Retiro R. Silva Pinto, 435-Bom Retiro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을 극복할 수도 없고 누구도 인력, 엑슬레이와 시티, 영양 니다. 저는 저녁마다 가슴을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개입이 될 수 없는 격리시설 사 심지어는 늘 방을 청결하 땅에 대고 엎드려서 봉쇄수도
코로나 19, 하나님의 숨결에 대한 반역 입니다. 브라질땅 백지사지에 게 하는 일을 담당하는 이들 원에서의 기도를 시작했습니
그래도 한 도시에서 날개를 까지 한 팀입니다. 다. 하나님의 숨결을 회복시켜
유권사님, 를 부여했습니다. 또한 다른 펴며 도시를 선교하는 안명권 폐손상 75퍼센트까지 싸운 주세요. 이게 기도의 시작이고
저는 지난 5 생각으로는 동양 불교에서 여 목사와 김현정 사모가 코로나 숨결회복 기도의 끝입니다. 다른 기도는
월 22일(토) 름과 겨울의 정진기간인 동안 까지 이미 성공적으로 그 길 그리고 환자에게 참 친절합 할 수도 없고 할 것도 없습니
부터 5월 거(冬安居)와 하안거(夏安居) 을 갔으니 나도 벤치마킹만 니다. 매사가 진지합니다. 그 다.
31일(월)까 를 생각했습니다. 유권사님, 잘 해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것과 별개로 난 거기서 산소 코로나 음성반응이 나오면서
지 꼭 10일 생명을 내대고 정진하는 각각 그리고 실제로 입원기간동안 호흡기에 의지해서 살아야 했 시티를 찍고 엑스레이를 찍었
간을 코로 의 종교적인 수련을 말합니다. 그렇게 도왔습니다. 안명권 목 습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습니다. 폐가 온통 하얀색입니
나바이러스 격리 장소에서 보 저는 나름대로 문제가 생기면 사가 중간에서 주치의와 채널 폐를 굳고 상하게 하는 전형 다. 얼마나 격렬하게 싸웠으면
냈습니다. 혼자서 코로나바이 금식으로 문제를 풀곤 했는데 을 이어서 진행상황을 확인해 적인 코비드 19의 발광이 시 이 모양인가? 산소호흡기를
러스 격리 시설에 들어가면서 이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줬습니다. 부직포 일회용 옷이 작된 것입니다. 코비드는 곧 걷어치웠습니다. 그리고 가슴
외국에서 온 한 동양인 환자 가 쳐들어 온 것은 거기에 해 그 안에서 통상환자복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에 대한 반역이 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자고
가 과연 이들과 소통을 하면 당이 되지 않는 하늘의 폭격 24시간동안 날쉼과 들쉼으로 라고 생각합니다. 흙으로 인간 엎드려서 호흡하는 것이 회복
서 잘 살아 나갈 수 있겠는가 사건입니다. 산소포화도를 유지해야 해서 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령을 의 정석이라는 의사의 이야기
를 생각했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코로나 19로 자가호흡이 가능할 때까지는 불어넣어서 인간을 만들었는 를 듣습니다. 주여 하나님의
봉쇄수도원(封鎖修道院) 같 도발한다면 그 이유는 도대 산소호흡기가 필수입니다. 우 데 그 질서를 코로나 바이러 숨결을 회복시켜 주신 것 감
은 코비드 격리시설 체 뭐고 난 무너지던 무찌르 리 방에는 두 명의 환자가 있 스가 침범한 사건입니다. 제일 사합니다.
봉쇄수도원에서 하나님만 바 던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 는데 돕는 의료인들은 환자의 먼저 폐부터 망가뜨리고 하나
라보며 사는 기가 센 수도원 습니다. 또한 봉쇄수도원 같은 몇 배인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님의 숨결을 막아버리고 그래 정찬성 목사
에 들어간다고 나름대로 의미 그 안은 그 누구도 함께 난관 주치의를 중심으로 남녀 간호 서 생명의 노래를 그치게 합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3면에 이어서> 나서 욥의 모든 재산과 10명의 을 쳐라 그러나 그의 생명에는 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잘 하나님 아버지도 사단이 의로
그 이후 안회는 공자를 스승으 자녀들을 다 죽였다. 그때 욥이 손대지 말라”하셨다. 사단은 알아 제자 안회가 자기말로 분 운 욥을 비난하자 격동(흥분)하
로 평생토록 모시고 살았다. “내가 이 땅에 올 때 빈손으로 다시 욥에게 가서 그의 몸을 발 한 마음이 들어 큰일을 저지를 신다(욥2:3)는 모습을 보니 하
나는 이글을 재미있게 읽으면 왔으나 하나님이 내게 큰 복을 바닥부터 머리까지 악창이 나 것 같아 미리 마음을 다스리도 나님을 사랑해서 고통을 받는
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과 사 주셨다 지금은 하나도 없다. 그 게 하여 괴롭혔더니 욥이 기와 록 타일렀다. 믿음의 자녀들을 보실 때마다
단과 욥의 대화가 생각났다. 욥 러나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괴 그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하나님 마음이 아프다는 사실
기 1장에 보면 하루는 하나님 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 로워 하자 아내가 “하나님을 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단 을 보여주신다. 그래서 예수님
의 아들들(천사)과 사단이 하 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기 욕하고 죽으라” 할 때 욥은 아 을 다스리는 분이시다. 생사화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십자
나님 앞에 섰다. 그때 하나님 원하나이다”하였다. 또 욥기 내에게 “그대는 참 어리석도 복의 주인이시다. 공자는 “내 가에서 제물이 되어 죽으신 것
이 사단에게 “너 욥 알지 얼마 2장에서 다시 사단이 하나님 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 가 어떻게 미래 일을 알겠는 을 생각하며 누구든지 어떤 죄
나 정직하고 나를 경외하는거 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으니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 가”했는데 하나님은 과거, 현 를 지었든지 “나는 예수그리
보았지”하자 사단이 “주께 섰다. 그때 하나님이 사단에게 뇨”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재, 미래를 다 아시는 분이시 스도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
서 그에게 모든 복을 다 주셨으 “네가 나를 격동하여 욥의 것 않았다. 이런 욥을 보신 하나님 다. 또 재미있는 모습은 사단 기 위해 십자가에서 내 대신 돌
니 그렇지요 그 복을 빼앗아보 을 다 빼앗았으나 욥이 오히려 이 마침내 욥에게 처음주신 복 과 하나님의 아들들(천사)이 하 아가심을 믿습니다”하고 고백
세요 그럼 하나님 앞에서 욕할 나를 찬송하지 않더냐”하시자 보다 배나 더 주셨다(욥42:12). 나님 앞에 함께 있어 모든 대화 하며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
겁니다.”하였다. 그래서 하나 사단이 “주께서 그 몸을 쳐 보 사단도 항복하였다. 를 서로 듣는 것이다. 이 모습 하면 다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
님이 “그럼 복을 다 빼앗아 보 십시오 그러면 욥이 정녕 하나 공자는 유교의 창시자요 세상 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로 대 녀가 되게 하셨다. 아멘.
거라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대 님을 욕 하리이다”하였다. 그 사람들이 모시는 성인이다. 그 화할 때 사단도 천사도 다 듣고 이수명 목사
지 말라”하셨다. 사단은 신이 때 하나님이 “그래 그럼 그 몸 분은 생명을 아주 귀하게 여겼 있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일은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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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 설리 국,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아이 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속
번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 를 20세기 최고의 기적의 주인 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말입
계속해서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설리번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 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 니다. 쉴새 없이 좋은 일들이 일

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 가 그 유명한 바로 “소경의 헬 어나고 있습니다. 풍요로워집니
첩첩산중 현상을 이르는 말입니다. 오늘 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 렌 켈러”였습니다. 앤 설리번 다.
[疊疊山中] 날에는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되 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이 바로 그의 선생님이었습니 저는 코로나로 인하여 이 힘든
이란 말이 있 지 않고 일이 꼬일 때 사용하는 앤 설리번은 충격으로 미쳤고, 다. 로라는 앤 설리번과 함께 있 시간을 보내는 독자들에게 연속
습니다. 이 일반적인 법칙이 되었습니다.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 설리번 어 주고, 앤 설리번의 고통을 공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말은 “겹겹 그런데 머피의 법칙과는 정반대 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 감하면서 앤 설리번을 정상인으 소망합니다. 우리가 잘 나서가
으로 덮인 산 의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샐 성을 질러댔습니다. 결국, 앤 설 로 만들어냈습니다. 앤 설리번 아닙니다. 의로워서도 아닙니
속”이란 말 리의 법칙(Sally’s law)”입니 리번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도 헬렌 켈러와 48년 동안 함께 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
인데 “어려움이 계속해서 겹 다. 1989년에 만들어진 <해리가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서 혼자 있어 주었습니다. 연이어서 아 다. 아무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
친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지내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 름다운 일들이 일어났던 것입니 에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
한고비를 넘긴 것 같은데 또 한 Met Sally)>에서 유래한 말로 영 이 치료를 포기했을 때 나이 많 다. 혜가 우리를 더 아름다운 삶으
고비가 있고, 어려움을 이기고 화 내에서 좋지 않은 일만 일어 은 간호사인 로라가 앤 설리번 그렇습니다. “회복 불가능”이 로 이끌 것입니다. 그 은혜의 선
나왔는데 또 어려움이 나타나 나다가 결국은 행복한 결말로 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라고 낙인찍힌 이 아이가 어떻 물이 힘들고 어려움 속에 허우
계속해서 어려운 상태인 것을 이끌어 가는 여주인공 샐리의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게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 적거리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마침내 는 위대한 생애를 살 수 있었을 에게 임하는 것, 그래서 무엇을
을 한다. 요즈음 우리 시대가 바 그래서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2년 만에 앤 설리번은 정상인 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 하든지 잘 되고 형통한 삶이 이
로 첩첩산중이라고. 아무리 둘 가 사는 곳에는 머피의 법칙, 설 판정을 받아 파킨슨 시각장애아 다. 그 은혜와 사랑이 앤 설리번 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러보아도 헤쳐 나갈 길이 안 보 상가상, 첩첩산중만 있는 것이 학교에 입학했고, 교회에 다니 은 로라 선생님을 만났고 헬렌 그리고 이사야 60장 17~18절
인다고. 또 이런 말을 합니다. 설 아니라 샐리의 법칙이 있습니 면서 믿음으로 키우며 밝은 웃 켈러는 앤 설리번을 만남이 연 을 보겠습니다. “내가 금을 가
상가상[雪上加霜]이라고. “눈 다. 금상첨화라는 말도 있습니 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로라는 속적으로 일어나게 한 것입니 지고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
위에 또 서리가 덮인다”라는 다. 금상첨화[錦上添花]란 “비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 다. 좋은 일들이 다음 사람에게 고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
뜻으로,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 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좋은 생으로 졸업했습니다. 그 후에 이어져서 연결된 것이다. 우리 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
으로 거듭 일어나고 있는 것을 뜻입니다. 비단이 얼마나 부드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잘 보지 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 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나쁜 일 럽고 아름답습니까? 그런 비단 못하던 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 로 좋은 일만 아니라 좋은 사람 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
이 연이어서 일어난 경험이 있 위에 아름다운 꽃이 더하니 아 다. 을 만나는 것도 연속적으로 이 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
습니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일이 름다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 수술 후 어느 날 앤 설리번은 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해결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는 것입니다. 바로 “좋은 일 신문광고를 보았습니다. “보지 하나님의 말씀 아모스 9장 13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꼬이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위에 더 좋은 일이 더 하여진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 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
보통 이런 상황을 가리켜 머피 다”라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 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 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
의 법칙(Murphy’s law)이라고 의 시대가 첩첩산중이고 설상가 앤 설리번은 그 아이에게 자신 지라. 그때 밭 가는 자가 곡식 베 이라.”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
합니다.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 상이라고 말하더라도 그런 모든 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돌려 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지 않고 오히려 꼬이기만 할 때 것이 물러가고 사라지고 금상첨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 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 간절히 구합니다. 그래서 좋은
“머피의 법칙”이란 말을 씁 화의 시절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 설 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 일만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니다. 바로 하려는 일이 항상 원 소원하며 우리가 사는 삶의 현 리번은 말했습니다. “저는 하 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여 강성복 목사
하지 않는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장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 기에 보면 “뒤를 이으며”라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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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교편지] 가 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별
세하신 할머니, 10년 전 소천
박종필·신숙희 선교사 기도편지-3 하신 할아버지, 저희에게는 정

말 본받고 싶은 신앙의 어른들
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그 신앙을 따라 우리가 지금 있
는 이 자리에서 날마다 ‘하나
님의 뜻’을 따라 잘 결정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한 사람의 그
리스도인으로 잘 살아낼 수 있
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언어 훈련을 위해
저는 브라질교회와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있습니
다. 최근에는 말하는 자리 보다
(5) 브라질 의대 졸업인증시험 갈어로 진행됩니다. 이 학교는 들어 주는 자리에 더 자주 서게
합격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이 시험을 됩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이웃
브라질 의료법은 국외에서 의 시행하였는데, 작년 12월 말에 들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듣고
과대학을 졸업하고 타국의 의 1차 필기시험을, 4월에 2차 실 또 그들의 마음에 복음을 잘 심
사면허만 취득한 의료인의 의 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정말 하 을 수 있게 하려면 언어는 정
료행위가 사실상 불법인 나라 나님 은혜로 총 응시자 330명 말 가장 중요한 도구네요. 또
입니다. 그래서 연방정부와 교 중 40명의 최종합격자 중에 신 한, 아내의 사역을 돕기 위해
육부가 인정한 국립대학들을 숙희 선교사가 들어가게 되었 응급구조사(Socorrista) 자격증
통해서 ‘의과대학 졸업인증 습니다. 브라질의 의과대학 졸 을 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였
시험’을 시행하여, 이에 합격 업인증시험이 시행된 10여 년 습니다. 생경한 의학적인 용어
한 이에게 의사면허를 부여하 의 역사상, 이 시험을 통과한 들을 익히고, 시험을 잘 준비할
는 REVALIDA(헤발리다-재 첫 번째 한국인 의사가 되었습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황이 ‘화학적 후쿠시마(É um
검증) 과정을 진행해 왔습니 니다. 추가 서류 절차가 완료 아내가 브라질 의과대학 졸업 (3) 가정의 안전을 위해 Fukusima biológico)’라고 로이
다. 안타깝게도 저희가 브라질 되고 나면, 5월 중순쯤 의과대 인증시험을 준비하면서 진료를 COVID-19 상황 속에서 저희 터 통신을 통해 말했습니다. 이
에 입국하던 시기에 정권이 바 학 졸업인증 서류를 받게 됩니 위한 포르투갈어는 많이 습득 자신을 잘 지켜서 문제가 발생 뜻은 브라질의 변이 바이러스
뀌면서 여러 상황으로 작년까 다. 이제 올 하반기에 시행될 하였지만, 최종 의사면허번호 하지 않도록 위해 기도해 주시 가 통제불능의 생화학적인 연
지 이 시험이 원활히 진행되지 국가공인 포르투갈어인증시험 를 부여받기 위해 치러야 하는 기를 부탁드립니다. 브라질 출 쇄 폭발 반응을 지금 일으키고
못했었습니다. 저희의 기도편 (CELPE-BRAS)을 치르고, 그 포르투갈어인증시험(CELPE- 신 미국 듀크대 신경과학자인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나라가
지를 이전에 받아 보신 분들은 합격증을 첨부하여 각 주의 의 BRAS)은 더 심도 있는 작문, Miguel Nicolelis(미게우 니콜레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상황을 알고 계실 겁니다. 사협회에서 부여하는 의사면허 말하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연 리스) 교수는 지금 브라질의 상 <2면에서 계속>
그러던 중, 작년 팬데믹의 영향 번호를 받는 과정만이 남았습 말까지 준비되는 모든 과정에
으로 이 시험들이 추가로 열렸 니다.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기 신 선교사가 몸 건강히 최선을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고, 신숙희 선교사는 브라질 북 적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 다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
부 지역의 Pará(파라)주에 있는 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 니다. 저희 아이들은 학교에 잘
Belém(벨렝) 주립의대(UEPA, 다. 적응하고 있지만, 더 학업 성취 본 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Universidade do Estado do Pará)에 4. 기도 제목 를 잘 이루어 낼 수 있기 위해 분들은 “카톡 아이디 kkkiu79”를 친구추가 하
서 시행된 시험에 응시하였습 (1) 영성 훈련을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저희 가정 시고 “소식원함”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매주 카톡으로 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니다. 물론 모든 시험은 포르투 5대째 신앙의 가정에서 저희 의 포르투갈어 능력 향상을 위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6월4일 금요일 9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인문학 강의(17) ◎ 스 6세가 바벨론 지역에서 유 시디아 안디옥은 서 아시시아 총독임을 밝혔고, 로마 비문은
대인들을 비시디아 안디옥 지 지역에 복음이 퍼지는데 중요 그가 총독을 마치고 로마 관직
인문학으로 읽는 바울생애⑫비시디아 역으로 대거 이동시켰습니다. 한 역할을 했습니다. 상당히 많 (Curator)에 취임한 것을 알리

안티오코스 6세는 유대인들이 은 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었 고, 비시디아 안디옥 비문은 그
바울의 선 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셀레우코스 왕조를 충성스럽게 던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었던 의 고향과 그의 가족들이 비시
교팀은 바 후 그의 장군 중 한 사람인 셀 지지해 줄 것으로 믿고 바벨론 회당에서 바울은 처음으로 설 디아 안디옥에서 권세 있는 지
보(Paphos) 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가 셀레 에 살고 있었던 유대인 2천 가 교를 했습니다. 이 비시디아 안 역 유지임을 밝힙니다.
에서 배를 우코스 제국을 세웠습니다. 셀 정을 비시디아 안디옥 지역으 디옥을 시작으로 바울이 1차 베델 신학교 성서고고학 교
타고 버가 레우코스는 자신의 왕권을 강 로 강제 이주 정책을 실행했다 선교여행으로 거쳐 간 더베, 이 수였던 칼 라스무센(Carl
(Perga)로 화하고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 는 것입니다. 고니온, 루스드라 지역이 갈라 Rasmussen)박사는 서기오 바
갔습니다. 기 위해 60여개의 도시를 재건 비시디아 안디옥은 B.C. 25 디아 지역입니다. 회람문서였 울 때문에 바울일행이 비시
그들은 버가에 머물지 않고 서 하거나 새롭게 세웠습니다. 이 년경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 던 갈라디아서가 보내졌던 곳 디아 안디옥을 방문했음이 분
둘러 위험하고 어려운 타우러 60여개 도시들은 군사적으로 제에 의해 다시 정비되면서 로 도 이런 지역들이라고 봅니다. 명하다고 주장합니다. 성서고
스(Taurus)산맥의 산길로 비시 요새화(Fortify)하고 문화적으 마 직할 도시가 되었습니다. 당 사도행전이나 사도 바울의 선 고학자인 팬트(Fant), 레디쉬
디아 안디옥에 갑니다. ‘버가 로 헬라화(Hellenize)했습니다. 시 비시디아 안디옥은 소 아시 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비시 (Reddish) 두 교수는 바울 때문
(Perga)’라는 도시의 규모와 이 60여개 도시 중 16개 도시 아지역 첫 로마 직할 도시였습 디아 안디옥에 대한 궁금점이 에 믿게 된 총독 서기오 바울이
성격을 생각할 때 바울은 의도 들 이름을 아버지 안티오코스 니다. 당시 로마의 직할 도시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성 선교팀에게 자기 고향을 방문
적으로 지나쳤다는 것을 느낍 를 따라 안디옥이라 명명했습 된다는 것은 몇 가지 특징이 있 서 고고학자들이 비시디아 안 해 달라고 요청했을 것으로 추
니다. 그들에게는 비시디아 안 니다. 따라서 당시 안디옥은 아 습니다. 직할 도시 첫 번째 특 디옥을 찾아 많은 유적들을 발 정합니다. 여러 신학자들은 서
디옥으로 급히 달려 가야할 이 주 흔한 도시 이름이었습니다. 징은 로마시민과 꼭 같은 혜택 굴했습니다. 영국의 성서 고고 기오 바울이 고향 가족들에게
유가 있었습니다. 고대 역사학자 조세푸스는 비 이 부여됩니다. 두 번째 특징은 학자인 윌리엄 램지(William 보내는 친서를 선교팀이 전달
비시디아 안디옥은 바울과 바 시디아 안디옥 지역에 많은 유 로마의 예비역 군인들이 거주 Ramsay)는 사도행전이 가짜라 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나바를 파송한 안디옥 교회가 대인들이 살았다고 주장합니 하는 군인 정착지가 됩니다. 세 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터키지 비시디아 안디옥은 다수의 유
있는 수리아 안디옥과 함께 바 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셀레우 번째 특징은 로마 황제 숭배 종 역을 조사하다가 사도행전의 대인들과 다양한 민족들이 모
울의 선교사역에 중요한 도시 코스 왕조의 6대왕인 안티오코 교가 성행했습니다. 비시디아 진실성을 믿고 기독교 신자가 여 사는 다인종 사회였습니다.
안디옥은 이런 특징을 고스란 됩니다. 로마 황실의 관심과 배려로 특

2021년 www.nammicj.net 히 가졌습니다. 윌리엄 램지는 누가가 쓴 사도 별한 지위를 누리고 있던 비시
디아 안디옥은 선교 전략적으
행전의 역사성을 주장하는 큰
티베리우스 황제 통치하에서
한층 더 발전한 비시디아 안디 학자가 되었습니다. 윌리엄 램 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옥은 사도바울 당시 비시디아 지 박사는 50년간 성서지리의 안디옥과 이고니온 더베 그리
지방의 수도였고 전략적으로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역사적 고 루스드라는 바울의 고난을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당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특히 비 대표(딤후 3:11)합니다. 아울러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시 비시디아 안디옥에는 유대 시디아 안디옥에서 로마시대의 이 지역에 다수 분포했던 유대
인들뿐 아니라 헬라인 이방인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인들 영향으로 율법주의 경향

들도 대거 거주하였던 국제적 자료들을 발굴했습니다. 이 강했습니다. 이런 경향을 지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 도시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울 일행이 위험한 산길로 비 적하고 가르친 것이 갈라디아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인식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시디아 안디옥으로 왜 갔을까 서입니다. 이래저래 비시디아
일반광고 문의:(11)99655-3876 지방 선교센터로서 비시디아 요? 고고학자들은 비시아 안디 안디옥은 사도행전과 바울 선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안디옥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을 옥이 구브로 총독 서지오 바울 교에 중요한 도시입니다.
[Banco Bradesco] Ag.1767, c/c 432030-1 (Joo Sung Park) 것입니다. 이곳에서 이방인이 의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주장 강태광 목사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복음을 듣고 믿는 것을 처음 나 합니다. 서지오 바울 이름이 각 (World Share USA)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를 보내주신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타납니다(행13:48). 지역에서 발굴된 비석들에 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www.nammicj.net
현재 터키 얄바츠로 불리는 비 었습니다. 구브로 비문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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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전면광고 2021년6월4일 금요일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교회안내 2021년6월4일 금요일 11



[교회안내] 주일에는 꼭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수정 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카카오톡(ID : kkkiu79)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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