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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kkiu79, 2021-02-11 07:57:12

[남미복음신문_773호]2021년 2월 12일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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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3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1년2월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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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신숙 선교사 추모예배, 기감 본부 선교국 주관으로 드려




“조문과 위로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브라질 마나우스 지역에서 30 를 하였다. 이어서 김종진 선교
년 넘게 선교사로 사역하다 코 사(세계선교사회 총무)가 약력
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소개를 하였고, 추모영상이 상
중 지난 1월 23일(토)에 별세한 영되었으며, 김성자 선교사(세
故 이신숙 선교사(향년 63세) 계선교사회 회장)와 원성웅 목
의 추모예배가 지난 2월 5일 사(마나우스선교회장)의 추모
(금) 오후 3시(한국시간)에 기 사가 있은 후 유족대표 이성전
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선교사와 이경승 전도사가 영
주관으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 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함께 진 이날 추모예배는 김정석 감독
행되었다. (선교국 위원장)의 축도가 있은
오일영 본부 선교국 총무의 사 후 헌화식으로 모두 마무리 되
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장영 었다.
철 목사(감신대 74 선교회장) 한편, 유가족들은 “중보기도
가 기도를 하였고, 이철 감독 해 주시고 조문과 위로를 해 주
회장이 “이제 후로는”(딤후 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
4: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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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의 말 씀
지난 1월 23일(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먼저 입성한 제 아내(故 이신숙 선교사, 64세)를 위해 중
보기도해 주시고 조문과 위로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아내는 1월 24일(주일) 현지인 목회자들과 함께 장례예배 및 절차가 이뤄졌고, 1월 25일(월) 가족장례 예배를
드렸으며, 2월 5일(금)에는 저희를 파송한 기독교 대한 감리회 선교국 주관으로 장례 및 추모 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현장에 함께 참여하시지는 못했지만 YouTube 방송을 통하여 진행된 예배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사랑해 주시
고 조문과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줄 알고 있사오나 시대의 형편이 제한되어 있어 우선 지면을 통

하여 인사의 말씀을 드리오니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가족 일동 배상

- 유 가 족 -


남편 이 성 전
장남 이 경 승 자부 정 다 운 손주 이 한 결, 이 한 별, 이 한 솔

차남 이 재 승 자부 김 은 미 손주 이 지 혜, 이 지 은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 나 눔 칼 럼 ■ 뻐하는 사람이 정말 따뜻한 친
구이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볼
따뜻한 친구들 때는 대부분 열심히 도와주지

만 남이 잘되는 것을 볼 때는
프랑스에서 되요?” 마부는 아무말없이 특히 나하고 가까운 사람이 잘
전해지는 따 두 소년을 바라보다가 “정말 되는 것을 볼 때는 기뻐하기가
뜻한 친구 이 그렇게 갈수 있겠냐” “그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야기가 있다. 요” “저희들은 강철 같은 심 요한복음 3장에서 세례요한의
어느 시골마 장을 가졌거든요” 제자들이 “랍비여 선생님이
을에 두 친구 이렇게 해서 마차는 떠났다 마 세례 주시고 증거하던자(예수)
가 파리로 가 차가 얼마쯤 갈 때 마차를 따라 에게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갑
서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 가던 소년이 “아저씨”하고 니다” 할 때 세례요한이 29절
자고 약속을 하고는 우선 파리 부르자 마차가 천천히 가고 이 에서 “신부를 맞이하는 자는
로 가는 역마차 비용을 마련하 소년들이 서로 교대하면 다시 신랑(예수)이다. 나는 그 신랑
기로 했다. 그런데 약속된 날짜 마차가 달렸다. 그때 마차 안 (예수)의 음성을 듣고 크게 기
에 한 친구는 역마차 비용을 마 에 있던 사람이 소년에게 물었 뻐하는 그분의 친구이다 그 분
련했는데 다른 친구는 마련을 다 “저기 마차를 따라오는 사 은(예수) 흥하여야 되겠고 나는
못했다. 돈을 마련 못한 친구는 람이 누구냐” “친구예요” 그분(예수)을 위해 쇠하여야 된
돈을 마련한 친구에게 “네가 “그런데 왜 저렇게 계속 따 다”하였다.
먼저 파리로 가라 나는 역마차 라오냐. 너를 배웅 하는거냐” 이처럼 내가 이런 따뜻한 친구
비용을 만드는 데로 갈게. 네가 “아니에요” “우리는 한사람 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파리에 가면 어디 사는지 모르 탈 돈 밖에 없어서 서로 교대하 내가 따뜻한 친구가 되면 된다. 금주의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
니깐 우리 매주 토요일 정오에 며 타기로 했어요.” “파리까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어려 말 씀 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
파리 에펠탑에서 만나기로하 지?” “네” 그때 마차 안에 움을 당하면 정말 아파하며 위 라”(마18:20)
자”하니깐 한 친구가 “나 혼 있던 사람들은 서로 눈짓을 하 로해주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자는 안 간다. 네가 돈을 마련 며 돈들을 내어 그 소년 마차 잘되면 정말 기뻐하며 감사하 전대진의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63>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자” 삯을 만들어 주어 파리까지 타 면 된다.
하며 옥신각신 하다가 돈을 가 고가게 했다. 두 소년도 따뜻한 이번에 교회 옆으로 이사하면
진 친구가 “나에게 좋은 생 친구이고 마차에 타고 가는 승 서 우리 대광교회에 형님 같은
각이 있다”하며 마차 마부에 객들 모두가 따뜻한 친구들이 친구, 누님 같은 친구, 동생 같
게 가서 “아저씨 우리는 친구 다. 은 친구들의 따뜻한 축하의 말
인데요. 파리에 공부하러 가려 친구는 누구인가? 나이가 비 과 선물을 많이 받아 큰 기쁨을
고 하는데 여비가 한사람 밖에 슷해야 친구인가 그건 아니다. 얻게 되었다. 잊지 않고 감사하
없어요.” 그때 아저씨는 말을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친 고 있다. 또한 지난 목요일에는
다 듣기도 전에 “한사람은 공 구이다.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담임목사님과 박전도사님이 이
짜로 태워 달라고? 그건 안 된 주는 사람이 친구이다. 내가 브 사 축복 심방을 와 내가 매일
다.” “아니에요” “여기 제 라질에서 식당이나 브라질 사 같이 부르는 “지금까지 지내
친구가 마차를 타고 저는 뛰어 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때 “친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찬
서 마차를 따라가다가 제가 힘 구(아미고)”라고 부르면 아주 송과 시편 112편의 넘치는 복 ※ 위 내용은 전대진 작가의 허락 하에 본 신문 지면에 게재되
이 들 때 아저씨 하고 부르면 잘 대해 주었던 일들이 좋은 추 의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대로 는 것이며,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아저씨가 천천히 가주시면 제 억이 된다. 그럼 정말 따뜻한 살아가게 하심을 “아멘”으로
친구가 내리고 제가 탈게요. 아 친구는 누구인가? 내가 잘 될 화답하였다. 이런 따뜻한 교회 말 “나는 너의 친구라”하신 이수명 목사
저씨 이렇게 교대해서 가면 안 때에 자기가 잘 된 것처럼 기 따뜻한 친구가 있어 참 좋고 정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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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3



◆ 문학의 길에서 ◆ 내가 가야 할 산길의 이슬을 떨 업으로 지친 학교 수업과 과다 곳을 지나야 할텐데 이미 지난
어내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발 한 숙제 때문에 밤 늦도록 공부 것일까? 아님, 곧 당도할 이슬
이슬받이 로 이슬을 떨고 , 지겟작대기로 를 해야해서 늘 몸이 피곤하다 받이를 향해 줄기찬 걸음을 하
이슬을 떨었다.] 고 한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고 있는 것일까? 허기사 지겟작
머니를 만만히 보아서가 아니 이 글은 이순원 작가의 수필 아들을 위해 이슬을 떨어주는 대기로 이슬떨이를 해 줄 그 분
라 우리 동네 아이들 모두 그랬 [어머니는 왜 숲 속의 이슬을 작가의 어머니나 오늘 날 어머 이 먼저 내 앞을 재촉하는데 무
다. 다들 아버지에게는 존댓말 떨었을까]의 일부분이다. 이런 니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는 결 슨 걱정을 하랴 !
을, 어머니에게는 반말을 썼다/ 저런 이유와 핑계를 대며 학교 과로 보아 다를 것이 없을 것 같 이 글은 가르치는 일이 있을 때
‘얼른 가자’ 어머니가 재촉 를 가기 싫어했던 작가의 어린 은데 이유없이 화가 치민다. 마다 생각나는 나의 잠언과 같
했다. 어머니의 손에는 지겟작 시절이 진솔하게 드러난 자신 나의 학창 시절은 늘 숨이찼다. 은 얘기다. 학교를 개강하게 되
대기가 들려 있었다. “지겟 작 의 경험을 쓴 글이다. 요즘 아이 고등학교만 나오면 됐지 여자 어 이글을 올린다. 이슬떨이를
대기는 왜 들고 있는데?” “에 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해 가 대학은 무슨......하면서 온 식 열심히 해주려고 선생들은 이
말도 예쁘고 뜻도 아름다운 미가 이걸로 널 때리기라도 할 대는 투정과는 다르다. 몇 십리 구가 뜯어 말렸지만 고집 불통, 시간도 바쁜 시간을 쪼개는데
‘이슬받이’라는 말, 들어 보 까봐 겁이 나냐? 너 데려다 주 를 걸어가야 학교가 있고 이렇 내가 벌어서 학교를 마치겠노 우리 애들은 투덜대지 않고 젖
셨나요 ? 는 데 필요해서 그러니 걱정말 다 할 길도 없어 아침 이슬에 젖 라, 과외와 장학금으로 호언장 은 이슬의 풀밭을 헤치며 따라
[그 날도 나는 학교에 가기 싫 고……/ 신작로로 가는 산길에 은 풀밭을 헤치고 가야하는 등 담한 그 다짐을 지키느라 대학 오고 있는지...... 지친 마음에 주
다고 말했다. 왜 안 가냐고 어 이르자 거기에서부터는 이슬받 굣길을 마냥 좋게만 여길 수 없 가의 즐비한 커피숍의 간판을 저 앉아 버리는 건 아닌지......
머니가 물어, 공부도 재미가 없 이였다. 사람 하나 겨우 다닐 좁 는 시골 학도들의 한 시절의 회 그저 쳐다보는 걸로 만족해야 지겟작대기의 의미를, 이슬받
고, 학교 가는 것도 재미가 없다 은 산길 양옆으로 풀잎이 우거 고담이다. 했다. 이의 어머니의 사랑을 안다면,
고 말했다. “그래도 얼른 교복 져 길 한 가운데로 늘어져 있었 수업 시간에 하품을 유난히 자 ‘이슬받이’는 양쪽에 이슬 힘내어 따라와 주지 않을까! 애
을 갈아 입어라.” “학교 안 간 다. 아침이면 풀잎마다 이슬방 주하는 아이에게 무엇이 그리 맺힌 풀이 우거진 좁은 길을 의 원하듯 바랄뿐이다.
다니까” 그 시절 나는 어머니 울이 조록조록 매달려 있었다. 몸을 피곤하게 하는지, 원인을 미한다. 우리 인생길에 이슬받 김동순 권사
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어 어머니는 지겟작대기를 이용해 알고 싶어 물었더니 비대면 수 이는 어데 있을까? 있다면 그 (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4면에 이어서> 는 벌벌 떨다가 좀 괜찮다 싶으 상절’이다. 사순절 40일 동안 <8면에 이어서> 를 대신 지겠다라고 말씀 하십
별세소식이 들려질 때 마다 나 면 언제 그랬냐 싶게 기고만장 흙으로 돌아갈 내 인생의 운명 저는 여러분에게 간절히 권면 니다. 오늘 아침 이 설교를 듣
도 이젠 죽을 준비를 하며 살아 해서 살아가는 꼬라지가 바로 을 묵상하며 그럼 남은 때를 어 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의 고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이 교
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만 죽음의 거울 앞에 비쳐지는 우 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매일 묵 염려와 불안과 고통의 해결은 회의 지도자이건 평신도이건
그건 염치없는 말 뿐이다. 수십 리들의 추한 모습이 아닌가? 상 할 수 있다면 그건 A+ 크리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따 간에 하나님께 나와서 무릎을
년 전 클레어몬트 신학교에 재 다음 주 수요일은 ‘재의 수 스천이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라서 예수님을 여러분의 마음 꿇는 자가 되시어 우리들에게
학 중일 때 예기치 않게 목뼈가 요일’이다. 목사님이 이마에 잔치 집에 가는 것 보다 낫다는 에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맡겨진 그 일을 찾아 행함으로
부러지는 사고를 만나 죽음 아 재를 발라 주시면서 말씀하신 전도서 기자의 말은 사순절을 님께서 결단코 여러분을 실망 써 모든 위기의 시대에 그리스
니면 반신불수라는 불길한 판 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죽음 묵상절로 지키라는 말과 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예 도의 몸 된 교회를 바로 세우는
정을 받은 때가 있었지만 기적 갈 것이니라.” 이날은 재를 몸 도 같다. 수님께서 믿음으로 기도하라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적으로 멀쩡하게 건강을 회복 에 바르고 흙으로 돌아가야 할 또 한명의 청교도 신학자 느헤 고 하시면서 내가 너의 십자가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게 되었을 때 나는 스스로 뭐 우리들의 허망한 실존을 학습 미야 로저스의 말을 여기 인용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라 고백했는가? “주님 내 남 하는 날이다. 세상 말로 하면 하고 싶다. “일년 만 더 살았
은 인생은 덤으로 주신 것입니 “까불지 마! 너도 결국은 죽을 으면 하는 소망을 갖지 않는 노 히 살기를 바라는 망상을 가지 세상을 떠나는 것처럼 나의 죽
다.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인생이야!” 그걸 상기 시켜주 인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사람 고 있다.” 음도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니
그래 놓고 내가 살아온 지난날 는 날이 재의 수요일인 셈이다. 은 통상적으로 ‘모든 인간은 영원히 살 것 같다는 망상을 다.
을 되돌아 보면 그건 왕 싸가지 이날부터 사순절이 시작된다. 죽는다’고 말하지만 자기 자 버리는 절기가 사순절이기도 조명환 목사
거짓말이 되었다. 죽음 앞에서 그러니까 사순절은 ‘죽음 묵 신에 대해서는 헛되게도 영원 하다. 금년 들어 많은 분들이 (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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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설은 모이면 혼쭐이 나는 분 국과는 반대편이니 모든 게 고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위기입니다. 요즘 계속 강화되 반대입니다. 기후도 계절도 심 다알리아회를 만들어 방정환
‘설날과 대보름’사이에 뜨는 반달 는 바이러스 정국의 붉은 지 지어는 반달 방향도 한국과는 선생과 함께 우리말과 동요를
역표시가 상파우르주의 도시 반대방향으로 뜹니다. 유권사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 주옥같
유권사님, 초승달이 살쪄서 19일쯤 반달 들을 위축시켜서 모일 엄두를 님, 그러나 ‘반달과 까치설 은 노래들이 오늘 국민동요가
반달이란 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 날’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되었습니다. ‘반달’은 1924
국민 동요 나바이러스 사태로 16일의 브 도 불구하고 상파우르에 사는 더 혹독했던 일본의 제국주의 년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그
아시죠? 여 라질국민축제인 카니발은 날 어떤 성도가 ‘설떡’을 가져 지배 아래서도 불리어지던 국 즈음에 청년 윤극영은 할미
기 사는 이 벼락을 맞을 것이 뻔합니다. 왔습니다. 설 흉내라도 내면서 민 동요였습니다. 꽃, 따오기, 손편지, 고드름 등
민자들도 이민 생활이 힘들고 어려워도 용기를 갖고 싶었을 것입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 등을 연속으로 지어 아이들과
다 아는 어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부르는 이제 우리는 정월대보름을 향 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함께 불렀습니다. “까치까치
릴 적 동요노래입니다. 이민 동요가 까치설날입니다. 해 달려가면서 또 추억을 생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자로 살다보면 특별한 이유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 각합니다. 각종 잡곡을 넣어 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 설날은 오늘이래요” 등등 설
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 만든 오곡밥에 여러 가지 묵 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날에 자주 부르는 노래도 역
꽉 막히고 아무 것도 먹고 싶 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 은 나물에다가 하루 일곱 번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 시 윤극영 선생의 노래입니다.
지 않고 그냥 아른아른 눈물 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밥을 먹고 한해 농사를 시작 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 설날이 지나고 정월대보름
이 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 하는 첫 명절인데 금년에는 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 사이에 뜨는 반달을 생각하
은 향수병에 걸렸다고 말들을 랑저고리 우리 동생저고리 색 흉내도 못 내고 보름을 넘겨 대란다 길을 찾아라.> 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합니다만 고향 생각이 특별히 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 야 할듯합니다. 그럴 때 유독 ‘반달’의 가사입니다. 윤극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내는
나는 것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생각나서 찾아 부르는 노래가 영 선생의 곡입니다. 일제시대 ‘국민동요’로 재등장 했으
고된 삶을 격려하는 소망의 좋아하셔요.” ‘반달’입니다. 일본에 유학해서 음악학교에 면 좋겠습니다.
동요 ‘까치설날’ 유권사님, 일 년 가까이 영상 샛별보고 ‘반달’ 확인하면 다니던 윤선생이 한국에 귀국
2월 12일이 설날이니 음력으 예배입니다. 그래서 정겨운 대 벌써 대보름 해서 종로에 ‘일성당’이란 정찬성 목사
로 정월 대보름인 26일까지 면 예배가 생각나지만 이번 요즘 여긴 한여름입니다. 한 음악교실을 열었습니다. 그리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세했다. ‘야구의 전설’ 행크 들이 부쩍 늘고 있다. 죽음 또한 충격이었다. 연세가
아론도 세상을 떠났다. 야구역 우선 더글라스 김 목사님의 별 많으시긴 했지만 그래도 철저
사순절은 ‘죽음 묵상절’ 사상 두 번째로 가장 많은 755 세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이었 하게 건강관리를 하시며 늘 긍
번의 홈런을 때려서 메이저 리 다. 향년 62세. 결혼도 포기하 정과 감사로 사셨던 목사님은
청교도 터뷰의 전설이라 불리는 래리 그 역사상 최고 타자 중 한명이 고 중고등부 시절 미국에 이민 깨알 같은 친필로 원고를 써서
신학자 조 킹이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 었던 그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온 한어부 청년들의 고독과 소 몇 달 전까지 우리 신문에 기고
지 스윈녹 다. 무려 여섯 번째 아내를 두 ‘다저스의 전설’ 타미 라소 외감을 달려주며 그들을 주님 해 주셨던 분이었다. 조 목사님
은 ‘죽음 었던 것으로 유명했던 그였지 다 감독도 세상을 떠났다. ‘박 께로 인도하기 위해 부름 받았 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의 제동장 만 결국 코로나가 그의 가던 길 찬호의 양아버지’로 알려져 다고 늘 말씀하시던 김 목사님 분이었다. 단호하기가 대쪽이
치에는 손 을 멈춰 서게 했다. 한인들에게도 널리 사랑을 받 이 그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 었지만 사랑과 정이 넘치는 어
잡이가 없 ‘사운드 오브 뮤직’의 ‘전 던 라소다 감독은 1988년 다저 가시다니! 청년집회를 열 때마 른이셨다.
다’고 했 설’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스가 월드 시리즈 트로피를 들 다 나를 찾아와 포스터를 놓고 이민교회 개척자 중 한분이셨
다. 요즘 그 제동장치가 풀려서 도 세상을 떠났다. 금년 91세. 어 올리게 한 장본인이었다. 모 가시면서 “목사님, 기도해주 던 김익환 목사님도, 남가주 교
인가? 연이어 안타까운 죽음의 그가 불러 더 유명해진 ‘에델 두 2021년 들어 세상을 떠난 세요” 부탁을 받으면 나와 목 계에서 마당발인양 분주하셨던
소식이 들려온다. 바이스’의 주인공이자 쥴리 분들이다. 사님은 함께 엎드려 ‘청년부 전재학 목사님도 세상을 떠나
‘전설’이란 말이 붙을 정도 앤드류스와 함께 오스트리아 그런데 죽음은 전설들에게만 흥’을 위해 간절하게 눈물로 셨다. 모두 금년 들어 우리 곁
의 유명인들이 계속 세상을 떠 에서 스위스로 탈출에 성공하 찾아오는가? 금년 들어 우리 기도하지 않았는가? 을 떠나신 분들이다.
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방송인 는 그 잘생겼던 미남 대령도 별 주변에서도 세상을 떠나는 분 금년 104세 조찬선 목사님의 <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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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5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못 찾아뵙고, 또 보고 싶은 자 고 계시지만 더욱 건강하여져 국에 나와 있으므로 또는 멀리
식 손주들도 못 보면서 또 한 서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기도 떨어져 있어서 고향을 방문하
가족을 보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설 명절 절기를 흘려보내야만 합니다. 를 해 드렸습니다. 연세가 많 지 못하지만 금년에는 코로나

얼마나 보고 싶어 명절을 기다 으신 분들에게 전화라도 더 자 로 인하여 고향을 방문하지 못
오늘(12일) 이번 설 명절에는 가고 싶어도 렸는데,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주 연락을 드리고 안부를 물어 하고 가족들을 만나볼 수가 없
이 한국의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 에도 얼굴을 못 보니 어르신들 야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에 나 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은 곳
설 명절입니 다. 연세 많으신 어머님, 아버 의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와 계신 목사님들도 외롭고 쓸 이 고향인데도 말입니다. 그런
다. 온 세계 님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 요? 이상익 함평군수는 “만 쓸하게 명절을 보내시기에 명 데 우리에게는 더 나은 고향이
에 흩어져 던 자식들이고 손주들인데 눈 남의 기쁨이 가득해야 할 설 절 하루 전인 목요일(11일)에 있다고요. 바로 하늘에 있다고
살고 있던 딱 같고 이번 명절에는 내려 명절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 몇 명을 초청하여 간단히 식사 요.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고
가족들이 모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라고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 하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 향에 아름다운 성을 준비하여
여서 그동안 살아왔던 이야기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불효자 게 돼 마음이 무겁다”라며 처럼 우리는 우리가 원치 않았 주셨다고요. 그리고 기다리고
보따리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라는 인식이 생겨서 플래카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던 코로나로 인하여 보고 싶은 계신다고요.
풀어내곤 하였습니다. 서로의 를 걸어놓고는 오지 말라는 것 서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전화 얼굴들도 마음대로 만나지 못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제안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도 기 입니다. 와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눠주 하고 뵙지 못하는 어려운 시간 합니다. 가고 싶어도 가지 못
뻐서 손뼉을 치기도 하였고 때 함평군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 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 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 하는 고향에 계신 노부모님을
로는 서로의 힘들고 어려운 시 절인 설을 앞두고 “설 명절 다. 그리고는 가정 방문 시에 리 독자 여러분도 잘하고 계시 그리워하면서 전화나 영상 통
간을 보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만 고향 방문하기” 캠페 는 자녀와 손자·손녀에게 영 겠지만 이번 설에는 전화 통화 화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날 군은 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직접 또는 영상 통화로 더욱 애틋한 해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를
이렇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 함평 공영터미널 앞에서 설 연 마음과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성을 본향 하
간을 보내면서 가족들 서로에 휴 기간 이동 자제를 홍보하는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속 나님의 나라에 준비하신 아버
대하여 이해하기도 하고 너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몸은 히 사라져서 마음 놓고 왕래하 지 하나님과는 자주 기도하면
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알 멀리, 마음은 가까이”, “아 며 손에 손잡고 안아주면서 인 서 교제할 수 있기를 소망합
고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가 들딸아, 이번 설에는 만남보다 사하고 세배드리는 기쁨의 시 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얼마나
족을 끌어 안아주면서 위로하 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영상 영상 전화를 연결해 설 명절에 간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가 기다리고 계실까요? 코로나
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통화로 만나자.” 그리고 나서 도 만나지 못하게 된 가족 간 득합니다. 때문에 예배도 제대로 못 드
이처럼 구정이라는 시간은 가 는 명절을 혼자 지내야 하는 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이렇게 가고 싶어도 가지 못 리는데 기도도 잊어버리고 살
족 모두에게 힐링을 가져다주 저소득 독거노인 500세대를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하는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런 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설 명
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상으로 효도 떡국 꾸러미를 마음 씀씀이가 좋은지 제가 기 데 우리에게는 또 다른 고향 절에 하나님에게 기도라는 놀
그런데 지난해에 우리에게 찾 전달했습니다. 떡, 쇠고기, 김 뻤습니다. 그리고 저들을 마음 이 있다고 히브리서 11장 16 라운 통화방법으로 아버지 하
아온 코로나는 이런 명절도 삼 등으로 구성된 효도 떡국 꾸러 으로라도 마음껏 축복하여 주 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 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저
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명절 미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었습니다. 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 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
만 되면 얼마 전부터 귀성하는 지역사회 돌봄 인적안전망을 저도 오늘 몸에 연약하여 오 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니다. “아버지∼∼∼∼, 아버
기차표나 고속버스표를 구하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됐습니 랜 시간 뵙지 못한 권사님에게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 지∼∼∼∼, 저 아들 성복이예
려고 컴퓨터를 통하여 예매하 다. 전화를 드리면서 안부를 전했 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요.”
거나 직접 기차역이나 고속버 이처럼 코로나 19가 우리의 습니다. 참 좋아하시는 그 밝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스 터미널로 나아가서 예매하 명절 문화도 바꾸어 버리고 말 은 목소리에 저도 기뻤습니다. 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강성복 목사
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추석과 았습니다. 보고 싶은 부모님도 몸이 연약하여 병원을 오가 예비하셨느니라.” 우리가 외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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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로 돌린 것이 아니라 자기 때문 하나님께 갖고 왔습니다라고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나를
생 명 시 냇 가 이라고 자기회개의 생각을 가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본문 기다리게 합니다. 둘째로, 기도
는 나에게 분명한 비전을 줍니
져야 합니다. 엘리의 집이 심판
을 통해서 느헤미야의 경우를
이강평 목사 을 받게 되는 큰 이유는 “엘리 보면 회개하는 것으로 끝내지 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봉착
------------------- 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 받을 짓 는 않습니다. 느헤미야가 하나 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을 저지르는 것을 알고도 금하 님께 회개의 기도를 할 때 가장 동을 중지하고 기도하시기 바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지 않고 돌보지 않았다”는 것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 랍니다. 그러면 이 기도는 여러
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금식 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 분으로 하여금 당면하고 있는
제자도라 하면 지도자적 제자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 에 대해서 자주 말씀을 하시고 의 잘못을 고합니다. 성도는 하 어떤 문제라도 극복하게 하는
그리고 평신도적 제자로 분류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기 있습니다. 그런데 금식하는 동 나님의 징계로 위기를 만날 때 태양과 같은 기능을 할 것입니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 설 도보다 인간적 행위를 앞세워 기가 순수하고 올바르면 여러 먼저 죄부터 회개해야 합니다. 다. 그래서 여러분의 시야를 맑
교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지도 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따라서 분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먹고, 그리고 죄의 명확한 기준은 하 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기도는
자적 제자에 대한 교훈을 생각 우리 성도들은 어떤 문제이든 설거지하는 모든 시간을 하나 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눈으
해봄으로 은혜받기를 주님의 지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시기 님께 기도한다면 엄청난 역사 한 양 되는 것으로 시작하시기 로 매사를 더 잘 보게 도와줍니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시 와 응답을 체험하시게 될 것입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셋째로, 기도는 우리의 마
작하였으면 겪지 않아도 될 시 니다. 우리가 만약에 하나님께 다. 음을 잠잠하게 안정을 시켜줍
첫째로, “현실을 직시” 할 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합 방해를 받지 않고 계속해서 기 니다. 나는 기도하는 동안에는
줄 아는 지도자를 생각해보겠 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도한다면 그 응답은 놀라운 것 넷째로, 당신의 약속을 지키시 염려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습니다. 일에 기도로 시작하겠다고, 기 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는 하나님을 생각해보겠습니 염려를 하든지, 기도를 하든지,
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움직이 서 예루살렘의 문제를 해결하 다. 둘 중에 하나를 해야 됩니다.
지도력하면 어떤 개인에게 미 따라서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치는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여 무릎을 꿇은 지도자 고요하게 안정을 시켜줍니다.
러분들이 어떤 개인에게 보 (느헤미야 1:1-11) 넷째로, 기도는 우리들의 믿음
다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내가 기
면, 여러분은 훌륭한 지도자라 지 않겠다고 결단하시기를 주 시도록 눈물 흘리며 금식하며 도하면 내 삶의 자세는 엄청나
고 할 수가 있습니다. 헛슨 테 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하나 게 긍정적이 됩니다. 내가 기도
일러라는 선교사는 “하나님 도들은 기도보다 인간적 행위 님!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함 하지 않으면 나는 비판적이 되
안에서 기도하나로 사람을 움 둘째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를 앞세워서는 안 되는 줄 믿으 으로 이렇게 열국에 흩어지게 고 부정적이 됩니다.
직이게 할 수 있다”라고 했습 꿇는 지도자를 생각해보겠습니 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약
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면 다. 합니다. 속, 우리를 당신께서 택하신 곳 결론입니다.
이 사람을 내가 원하는 데로 움 으로 인도하셔서 보호하시겠다
직이게 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느헤미야는 그 상황에서 자신 셋째로, 지도자는 기도의 대상 는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습 여러분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원하는 사람이 되게 할까를 고 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 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어야 됨 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약 여러분의 짐을 지고 홀로 걸어
민하고 있을지도 모르나 기도 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했습니 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속을 하루속히 성취시켜주실 왔습니다. 그래서 낙타의 무릎
를 통하여 사람을 움직이게 하 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것을 기도합니다.” 라고 하나 과 같이 된 것이 아니라 문제의
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 위해서 자기의 능력이나 어떤 사실 금식기도는 매사를 하나 님께 매달려 간구했습니다. 여 야수와 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 우리교회의 목회자들과, 장 막강한 인간의 힘에 의지한 것 님께 맡기려는 그리고 자기포 러분들은 왜 기도가 필요한줄 왜냐하면 여러분은 잃어버린
로, 권사 그리고 집사들과 진 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 기의 의미가 있습니다. 느헤미 아십니까? 네 가지의 이유를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한 성도는 교회가 부흥하지 님의 언약을 믿고 그 하나님께 야는 이 예루살렘의 문제를 접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기 분은 문제와 짐을 이겨낼 힘이
못하는 것을 볼 때 슬퍼해야 됩 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 하는 순간 하나님께 무릎을 꿇 도는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 없습니다. 더 불행한 것은 문제
니다. 진정한 성도는 형제자매 는 교회가 부흥되지 않는 것을 고 하나님! 이 문제를 해결할 을 기다리게 합니다. 나는 기도 와 짐을 이겨나가기를 원치 않
의 고난을 자기의 고난과 같이 볼 때 슬퍼하게 됩니다. 그러 인간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 하면서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고 자포자기하는 것입니다.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나 그것을 다른 사람의 책임으 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어야 <3면에서 계속>











한인회비 납부 안내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음 한인회비 납부방법
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및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기본금액
제36대 한인회에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의 한인회비 납부를 회 비 : 월 R$30,00 (연간 R$360,00)
후원금 : 후원자 자율결정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 납부방법 : 은행입금 및 직접전달
납부해 주신 회비는 투명하고 정직하게 한인회가 추진하는 은행계좌 - Banco Bradesco, ag : 1767, c/c : 1713-2
활동과 한인 동포 여러분의 위상강화 및 권익증대를 위한 활 (DAIL DAE IL SONG / CPF:224.225.678-51)
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입금자 성명표기 요망
3. 연락처 : 97646-4895 (한인회 재무위원장 송대일)
또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한인회로 거듭나도
* 입금 후에는 꼭 담당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한인회장 홍창표(Nelson Hong)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1년2월12일 금요일 9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인문학 강의(4) ◎ 아테네 사람들은 시시비비를 울이 아테네의 아레오파고스 테네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그
가릴 일을 이곳 아레오파고스 에 섭니다. 아테네를 방문한 는 먼저 아테네의 자랑 에피메
“역사속의 아레오바고(행17장)” 에 제소를 했고, 그를 위한 재 바울은 소크라테스와 똑 같이 니데(Epimenides)의 시구 “우

판을 열렸습니다. 검사나 변호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합니다. 리가 그를 힘입어 산다(In him
지난 호 아들을 죽이자 포세이돈이 아 사 없이 당사자들이 제고하고 회당에서는 유대인들과 경건 we live and move and have
에 서구문 레스를 고발합니다. 이에 올림 변증한 후 배심원을 판정을 받 한 헬라사람들(God-Fearing our being)”를 인용하여 섭리
명은 헤브 포스의 12신들이 표결하여 아 았습니다. Greeks)과 변론합니다. 시내에 자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그는
라이즘과 레스의 무죄를 선고합니다. 딸 기원전 399년 5월 칠순의 소 서는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합 또 헬라 시인 아라투스(Aratus)
헬레니즘 을 지키려했던 아버지를 정당 크라테스가 아레오파고스에서 니다. 바울이 전하는 독특한 복 의 “우리는 그의 소생이라
의 조화와 방위로 인정했습니다. 이후 이 재판을 받습니다. 그는 “국가 음이 스토아와 에피쿠로스 철 (We are his offspring)”는 시
충돌로 빚 재판이 열렸던 언덕을 아레오 의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국가 학자들에게 전해지자 그들에 구를 들어 ‘우리가 하나님의
어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파고스(아레스의 언덕)로 불렀 의 신을 믿지 않았다.”는 이유 의해 바울은 아레오파고스에 자녀’라고 변증합니다.
리고 사도행전 17장에 나오 습니다. 로 기소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서서 복음을 전합니다.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는 바울이 아테네 아레오바고 아레오파고스는 민주주의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 1644년 11월 아레오파고스가 바울은 아레오파고스에 꼭 맞
(Areopagus, 이하 아레오파고 요람으로 발전합니다. 아테네 요 다수결의 폐해 사례로 알려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습니다. 는 설교를 합니다. 아마 아테
스)에서 아테네 시민들과 철학 귀족들이 아레오파고스 언덕 지는 이 재판에서 소크라테스 존 밀턴이 ‘아레오파지티카 네 철학자들과 아테네 시민들
자들에게 복음을 전한 장면을 에 모여 의사를 결정했는데 이 는 사형언도를 받습니다. 소크 (Areopagitica)’라는 책을 발 은 바울의 설교를 들으며 혀를
소개했습니다. 바울의 아레오 모임이 아레오파고스회의입니 라테스는 억울한 언도를 받지 간했기 때문입니다. 아레오파 내 둘렀을 것입니다. 그의 설교
파고스 설교는 설교학, 선교학 다. 또 아레오파고스는 아테네 만 탈출이나 거부의 행동 없이 지티카는 아레오파고스에서 차 를 듣고 아레오파고스 관원 디
그리고 문화사적으로 매우 중 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서 깊은 “악법도 법이다!”라는 유명 용한 이름입니다. 밀턴은 이 책 오누시오 등이 회심합니다. 역
요한 자료입니다. 법정이었습니다. 여기서 살인 한 말을 남기며 독배를 마십니 에서 거짓과 진리가 경쟁한다 사에 길이 빛날 아레오파고스
아레오파고스가 문헌에 처음 이나 살인할 의도로 입힌 상해, 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철학자 면 반드시 진리가 승리한다고 의 바울 설교는 학문, 경험, 열
으로 등장하는 것은 신화입니 방화, 독살 등과 관련된 재판이 로 인정받는 소크라테스가 주 말합니다. 밀턴은 표현의 자유 정 그리고 분명한 복음으로 빚
다. 전쟁의 신 아레스가 자기 이루어졌다 고합니다. 이 법정 로 활동했던 무대가 아레오파 를 강조합니다. 밀턴은 표현의 어낸 명작입니다.
딸을 납치하려는 포세이돈의 은 열린 법정이었습니다. 당시 고스였고, 이 아레오파고스 재 자유가 어떤 자유나 인권보다 아레오파고스는 두 가지 전통
판정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천부적 인권이라고 주 이 있습니다. 첫째 전통은 공

2021년 www.nammicj.net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유 장합니다. 이 책은 표현의 자유 정, 인권, 그리고 자유로 세워
진 민주 전통입니다. 요즘 표현
를 논하는 고전입니다.
명한 가난하고 못생긴 사람이
었지만 그의 인기는 대단했습 소크라테스, 바울 그리고 밀턴 의 자유 침해문제가 논란이 되
남미복음신문 과 함께 니다. 그의 탁월한 지혜와 설득 을 관통하는 아레오파고스 역 는 것을 보면서 밀턴의 아레오
력 때문입니다. 나중에 유명한 사에서 가장 빛나는 사건은 사 파지티카와 아레오파고스의 정
■ 발 행 인 : 박 주 성(99955-9846, 카톡ID:kkkiu79) 장군으로 성장한 소크라테스의 도바울의 변증(설교)입니다. 바 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두 번째
■ 광고 담당 : 하 고 은(99655-3876, 카톡ID:gouni81) 제자 알키비아데스는 소크라테 울의 헤브라이즘은 헬레니즘 전통은 열정, 관용 그리고 배
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심장 에 대가들인 아테네 철학자들 려로 접근한 복음의 전통입니
이 격렬하게 뛰고 눈물이 쏟아 을 능가했습니다. 바울은 예리 다.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직면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지면서 그의 노예가 되어버린 한 관찰력으로 아테네 시민들 한 선교의 현장에서 선교사 바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교계광고 문의:(11)99955-9846 것 같았다.”고 했고, 아테네에 의 종교성을 관찰하고, 참 종교 울이 보여준 열정, 준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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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추방된 한 젊은이는 소크라 성을 갖도록 도전합니다. 인문학적 관용을 다시 맘에 담
▶ 문서선교비 및 광고비 계좌 : 테스 가르침이 그리워 여자로 바울은 이어서(사도행전17:28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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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해 귀국했답니다. 그는 엄 에서) 아테네 사람들이 애송하 강태광 목사
[Banco Itau] Ag.6238, c/c 05275-4 (Go Un Ha) 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는 헬라 시들을 암송하면서 아 (World Shar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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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아테네를 떠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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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전면광고 2021년2월12일 금요일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교회안내 2021년2월12일 금요일 11



[교회안내] 주일에는 꼭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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