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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3호> 사시: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 / 창간일:2005년 12월 2일 / 발행인:박주성 2022년5월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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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 초청 부흥성회 열린다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저명인사로 흥성회를 개최한다. 본 교회에 고 있다.
잘 알려진 이강평 목사(서울기 서는 “성경에서 제시하는 하 ■ 일 시 :
독대학교 총장)가 부흥성회를 나님의 축복에 대해 자세히 알 6월 3일(금) 오전 6시 / 오후
인도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 고자 하시는 분들은 성회에 참 6시 30분
한다. 예수사랑교회(담임 이금 석하여 큰 은혜의 시간이 되시 6월 4일(토) 오전 6시 / 오후
식 목사)에서는 오는 6월 3일 길 바란다”고 전했다. 6시 30분
(금)부터 5일(주일)까지 “성 이강평 목사는 한국 예수사랑 6월 5일(주일) 오전 9시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
경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축 교회의 당회장이며, 현재 서울 ■ 장 소 : 예수사랑교회(담임 금주의 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
복”이라는 주제로 이강평 목 기독대학교 총장과 한국기독 이금식 목사) Rua da Graca, 말 씀 를 피하리라”(약4:7)
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별부 교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을 맡 218 - Bom Retiro
연합교회 신일교회 새로남선교교회 브라질선교교회 신암교회 임마누엘교회 성도교회
문서 선교 담임목사 전도명 담임목사 담임목사 양삼열 담임목사 정찬성 담임목사 문정욱 담임목사 임학순 담임목사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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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 Anto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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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1804
Bom Retiro
103
149
www.imosp.net Bom Retiro Caninde Bom Retiro Pari Bom Retiro Bom Retiro Pari
이강평 목사 초청 특별 부흥성회
금번 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에서는 미국과 한국
에서 저명인사로 잘 알려진 훌륭한 이강평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 사경회를 개최합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축복”
성경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성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의 시
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일 시 :
◀ 강사 이강평 목사
시
월 일(금) 오전 시 / 오후
서울기독대학교 졸업 6 3 6 6 30 분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Vanderbilt University(George Peabody College) 체육학 석사 6 4 6 6 30 분
월 일(토) 오전 시 / 오후
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
The University of Toledo 체육학 박사(Ph.D)
월 일(일) 오전 시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수료(D.Min) 6 5 9
현)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 장 소 :
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현)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자문위원
현) 세계그리스도인대회 대표회장 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담임 이금식 목사)
현) 한국미래포럼 공동회장
현) 한국기독교특수선교회 이사장 Rua da Graça, 218 - Bom Retiro (Cel.99771-3700)
현) 예수사랑교회 당회장
2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남미교계 2022년5월27일 금요일
브라질기아대책,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1차 모금액 전달 2022 동양컵 풋살대회 성황리에 폐막
정찬성 부이사장, 한국기아대책에 전달 동양선교교회 주최로
씀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자
부심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
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
운데서도 협력해 주신 교회와
단체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에
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 회
장은 “브라질기아대책에서는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 승을 차지하였고, 여자부에서
7월 말까지 2차 모금액 6만 헤 사)가 주최한 2022 동양컵 풋 는 성당이 우승을, 동양선교
아이스를 목표로 모금을 실시 살대회가 지난 4월 23일(토)부 교회가 준우승을, 중등부에서
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 현재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난 하고 있다”며, “아직 참여하 터 5월 15일(주일)까지 총 24 는 동양선교교회가 우승을, 주
경호, 이사장 한도수)에서는 민의 60%가 폴란드로 피난을 지 못하신 분들을 참여를 기다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사랑교회가 준우승을, 고등부
지난 2월 24일(목)에 러시아가 가고 있어서 기아대책에서는 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개최되었다. 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연합교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 시 폴란드의 루블린시를 거점으 으로 우 회장은 “기금 마련을 5월 15일(주일) 결승전을 통 회가 우승을, 성당이 준우승을
작된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고 로 우크라이나 내 키이우, 체 위해 상설 행복 매장을 운영하 해 아동부에서는 동양선교교 각각 차지하였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 돕기 르카, 멜리토풀 등의 지역에서 고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옷, 회가 우승을, 연합교회가 준우 [관련사진=본지 홈페이지]
에 나선 가운데, 이를 위해 20 난민 구조 활동 및 보호소에서 신발, 가전제품들을 기부해 주
만 헤아이스를 목표로 모금을 식량을 비롯한 생필품 지원 그 시면 감사하겠다”며, “자세 회장) Senhor, Igreja Prebiteriana Todas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0 리고 아동들의 회복 프로그램 한 내용은 한국기아대책 홈페 - 후원단체 및 후원자 명단 as Nações(안명권선교사), 브기
일(금)에 1차 모금분 3만 헤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www.kfhi.or.kr)를 참조하 * 브라질 : 새생명교회(최재준 대 신우회, 행복매장, 우경호,
이스(U$5,000.00)를 총회 참 우경호 회장은 “뉴스를 통 거나, PDF 자료를 받아보기 원 목사), 브라질선교교회(정찬성 박용, 김성일, Vilmar Camargo,
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정찬성 해 우크라이나의 어려운 상황 하는 사람은 본인의 카카오톡 목사), 대한교회(심성우목사), Helcio Franco, Taina Vitoria, 김
부이사장(브라질선교교회 담 들을 접하면서 고아와 과부와 (ID:[email protected])으로 Igreja Presbiteriana Evangelho as 인옥, 강순옥, 우은성, 백숙영,
임목사)이 한국기아대책에 전 나그네를 긍휼히 여기시고 도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문 Nações do Mundo(이진남선교 정규선, 무명 1.
달했다. 울 것을 명하셨던 주님의 말 의:11-99916-8285 우경호 사), Igreja Evangelica Glória do <6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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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5월27일 금요일 3
■ 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 ■ 또 피로할 때는 눈 떨림이 더
심해지는 걸 느끼게 되어 병원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
나는 왼쪽 눈이 떨리는 장애인 에 가서 MRI를 찍어보니 의사
가 “왼쪽 뇌 밑에 있는 눈 시
지난주 월 신없이 교회 부흥만을 생각하 신경이 눌려 있는 것 같다”고
요일 나는 며 달려갔다. 그리고 브라질 하며 수술을 권해서 예약을 하
왼쪽 눈 쌍 에 가서 목회를 하던 중 어느 고 기도하던 중 수술한다는 것
꺼풀 수술을 날 어떤 분이 전화로 “상파울 이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일전에
받았다. 왼 루에 한국 TV 방송을 시작하 수술비용을 선교지로 보내고
쪽 눈꺼풀이 려고 한다“면서 ”먼저 기독 수술 예약을 취소했다.
내려와 눈을 교 연합회 회장님의 축하 인사 나는 나의 눈 떨림으로 인해
덮어 수술을 했다. 말을 부탁한다”고 하고 약속 몸이 불편한 분들이나 지체 장
내가 40년 전 한국에 있을 때 된 날에 촬영 장비를 갖고 왔 애인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
횃불사 출판사를 운영했다. 그 다. 그리고 녹화가 시작되었는 해할 수 있다. 그들이 다른 사
때 큰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 데 내 왼쪽 눈이 막 떨리기 시 람들의 시선을 받을 때 얼마나
회가 찾아왔다 문화공보부의 작했다. 그분이 녹화하다 말고 힘들겠는가 하는 마음도 조금
원고료 지원을 받아 한국 독 “목사님 눈이 너무 떨려 녹화 은 이해할 수 있다. 신들메
립운동사 책 10권을 발간하게 가 안 되겠네요” 하며 다음에 성경 고린도 후서 12장 7절 선조들이 볏짚 꼬아 만들어 신던 신발 짚신
되었고 책이 나오면 전국 국민 다시 하도록 하지요”하며 가 에 보면 사도바울이 “여러 계 깔깔한 볏짚을 꼬아 엮어 만들던 손 살갗은
학교와 중고등학교 도서관에 버렸다. 나는 그의 말에 충격 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예나 지금이나 굳은 살 박혀 있는 주름진 손
1질(10권)을 보내기로 했다. 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내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시려고
다시 올 수 없는 좋은 기회라 가 한 주간 동안 매일 새벽기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 정성 다해 꼼꼼히 짚신 엮는 거친 손을 보며
지인과 친구에게 돈을 빌려 책 도부터 주일 예배까지 10번 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떠오른 옛 성경 번역에서 보았던 구절 신들메
을 출간했다. 이상 말씀을 전하는데 성도들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 그렇게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살아왔을까 난
그런데 책이 출간되어 문화공 이 내 눈 떨리는 모습을 보며 심이니라” 하셨다. 나는 “이
보부로부터 추천도서 공문을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하 렇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 “그가 젼파하야 갈아대
기다리는 중에 1979년 10월 는 마음과 함께 그때부터 사람 도바울 같은 분도 몸의 장애를 나보다 능력 만흐신 이가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갑작스 을 만날 때나 중요한 장소에서 갖고 사는데 나도 하나님이 내 내 뒤에 오시나니
러운 서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말씀을 전할 때 눈떨림 때문에 눈의 떨림 때문에 겪는 마음의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망하게 되었다. 나라의 혼란과 스트레스를 지금까지 많이 받 고통을 알고 계시겠지”하는 감당치 못하겟노라”
장관이 바뀌면서 추천공문을 고 있다. 생각으로 위로를 받고 있다. (옛 성경 번역 마가복음 1:7)
받을 수가 없게 되었고 판매 한번은 안수집사 부부들과 점 아멘.
길도 막혀버렸다. 책은 산더 심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내 - 전통공방, 경기도, 한국 2007.5.7 -
미 같이 창고에 쌓아 놓고 빚 가 이렇게 왼쪽 눈이 떨려 보 이수명 목사
만 왕창 지고 살아갈 길이 없 기에 불편하지요” 하며 물었 (나누리선교회장) 글ᆞ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었다. 그때 나는 큰 충격을 받 더니 그분들이 “목사님 저희
아 왼쪽 눈에 마비가 왔다. 그 들은 모르겠는데요 전혀 못 느 <5면에 이어서> 레우코스 왕조와 평화 조약을 향력을 행사하였고 그의 뒤를
후 집을 팔아 빚 정리를 하고 꼈어요”하며 “신경 쓰지 마 이런 격렬한 전투 와중에 유 맺습니다. 셀레우코스 왕조는 이은 넷째형 시몬이 유대를 통
5,000불을 갖고 미국 이민을 세요” 하는 것이다. 나는 나 다가 죽고 요나단과 시몬이 형 전쟁을 끝내고 요나단에게 유 치하며 하스몬(Hasmon) 왕조
가게 되었다. 의 연약함을 덮어주는 그들에 유다의 장례식을 했습니다. 장 대지역 통치권을 주었습니다. 를 시작합니다.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게 고마움을 느꼈다. 례식 후에 요나단이 혁명군을 요나단은 곧 대사장직을 차지 강태광 목사
전도사로 교회를 개척하여 정 한국에 와서 나이가 들면서 이끌고 투쟁을 계속하다가 셀 하며 유대 전지역에 막강한 영 (World Share USA)
호스피스 요양원 94300-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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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재래식 고추장, 간장,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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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 : 97407-2080 (11)4657-4154/97407-2080/99988-7321 Santa Isabel 위치
4 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5월27일 금요일
◎ 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 ◎ 며 이스라엘은 힘들고 어려운 시 기에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 그때 하나님은 알지도 모르는 미
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까?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일 국 장학재단에 연결되어 4년 대
부르짖는 기도자 행하시는 하나님 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성들도 마 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학을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
찬가지입니다. 모두가 다 힘들고 이십니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 고 신학대학원 들어가서는 서울
여러분에게 까?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대리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면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안동교회
질문 합니다. 만족을 일으키는 삶을 보여 주기 그런데 그때 그것을 지켜보고 계 다. 이것이 예레미야 33장 3절에 와 연결되어 3년 신학대학원 공
“여러분,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도 이런 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 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부를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다
도는 응답받 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나도 저런 이 예레미야에게 부르짖어 기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 음 코스인 목회 전문 대학원에서
으십니까?” 과정이 있지만, 나의 인생도 행복 하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때, 이스 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 목회 상담학을 공부할 때는 장인
어떠세요? 하게 될 것이다’라는 사람들의 라엘과 예레미야가 고난 속에 있 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 장모님의 도움으로 석사과정을
여러분에게 마음을 만져 주는 것입니다. 그래 다는 그 상황을 잘 알고 계셨습니 라.” 이런 능력의 하나님이십니 마치고, 맥 코믹 박사과정은 여기
진실하게 다시 질문합니다. “여 서 드라마를 보고는 행복해합니 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레미야에 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신감입니 저기서 후원을 받아 공부하다가
러분, 기도는 응답받으십니까?” 다. 여러분 믿음의 결국은 행복 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말 다. 브라질로 담임목사로 부임하였
저는 자신 있게 대답을 합니다. 한 결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 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또 질문이 생깁니다. 습니다.
“기도는 응답된다.” 저에게 몇 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바꾸어서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모 “그렇게 부르짖으면 정말 하나 모든 과정을 보면 하나님께 부르
번을 물어보아도 몇 번이고 대답 말하고 싶습니다. “믿음의 기도 습이고 어떤 상황에 놓여있나요? 님은 응답하시는가?” 대답은 짖어 기도한 덕에 하나님이 손길
합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 됩 도 행복한 결말입니다.” 그 믿음 뭐 물어보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 “하나님은 응답하신다”입니 손길을 통하여 도와주셨습니다.
니다” 왜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의 기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것 아닙니까? 성도님들의 삶의 다. 진실로 하나님은 응답하십니 지금도 마찬가지로 부르짖어 기
있을까요? 하나님은 저의 기도에 고 있나요? 바로 부르짖는 기도 현장이 전쟁터요. 고난과 힘들고 다. 시편 34편 6절입니다. “이 곤 도할 때에 형통케 하여 주심을 믿
응답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수 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누가 합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 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 으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
없이 기도하였지요. 수많은 기도 니까?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능 을요. 어떤 분은 건강을 잃어서요. 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합니다. 그때의 그 기도가 지금도
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마 여러 력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 어떤 분은 가정의 문제로요. 어떤 구원하셨도다” 무슨 말입니까? 큰 소리로 부르짖는 기도가 되었
분도 저와 마찬가지로 대답을 하 는 것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 분은 자녀들의 문제로, 어떤 분은 다윗은 생활이나 형편이 딱하고 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
실 수 있는 분이 많이 계실 것입 이 부르짖는 기도자가 되어야 합 사업의 문제로, 어떤 분은 사람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 할 때에 반드시 응답하여 주시는
니다. 기도할 때 자세와 마음은 니다. 왜 부르짖는 기도자가 되어 과의 관계로 인하여 마음의 평안 은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체험하며
어떠셨나요? 간절했을 것입니다. 야 합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셔서 그 살아갑니다. 일을 행하시는 하나
이것 아니면, 하나님이 아니면 다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도 하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여 주셨습 님,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하나
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 말씀을 볼까요? “너는 내게 부 님은 동일하게 지금 명령하십니 니다. 성경에는 많은 사람이 하나 님, 그 이름이 여호와 능력의 하
니다. 그리고는 응답받았다는 것 르짖으라” 하나님이 예레미야 다.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님에게 부르짖어 기도하였던 것 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을 때 우
입니다. 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 그럼 여기서 살펴보아야 할 내용 을 봅니다. 다윗, 모세, 한나, 엘리 리는 그 능력의 하나님을 향하여
드라마를 보면 대부분 드라마가 는 내게 부르짖으라” 하나님은 이 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 야, 히스기야 등등이 그랬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이 될 수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것을 봅니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였지만, 이 어라”라 했는데 그 하나님은 어 수많은 사람과 이스라엘 백성들 있습니다. 그리고 부르짖는 우리
다. 왜 그렇습니까? 초반에는 힘 명령은 지금 바로 저와 여러분에 떤 분이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 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며 응답 는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사
들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일어나 게 명령하는 것입니다. 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받는 기쁨이 차고 넘쳤던 것입니 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
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다가 그럼 여기서 한번 볼까요? 하나 내게 부르짖으라 말씀하고 명령 다. 리는 부르짖는 기도자가 되어야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님은 언제 어떤 상황 속에 있는 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대학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응답하시
어느 순간에 가다 보면 또 어려움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신 것입니 야 33장 2절을 쉬운 성경으로 보 을 다닐 때 대학 등록금이 없었습 고 행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 되
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 까? 예레미야가 처해 있는 상황 겠습니다. “일을 계획하시는 여 니다. 그때 저는 울면서 부르짖으 십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할렐
락가락하다가 결국에는 행복한 을 한번 살펴볼까요? 지금 예루 호와,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하 루야!
결말로 드라마가 끝나고 있는 것 살렘은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하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 여 주옵소서”라고 하나님께 매 강성복 목사
을 봅니다. 왜 드라마가 이렇습니 였고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으 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YouTube : 강성복목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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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복음신문 www.nammicj.net 오피니언 2022년5월27일 금요일 5
판 과정에 대한 평가를 나눴 진흥을 위해서 책 발송비용이 다”는 취지를 이야기해서 모
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
습니다. 지난번에 출판한 <브 다른 것에 비해서 착한 가격 두를 감동시켰습니다. 저도
다시 돌아갈 짐을 꾸립니다. 라질 땅에 울려 퍼진 아리랑> 입니다. 이 종을 두 개 받아서 대문과
에 이어 이번 책 편집을 맡아 6.25전쟁 탄피를 녹여 만든 사택 입구 문에 매달아서 들
유권사님, 서 며느리인 홍권사와 큰 아 수고한 이준구 목사가 장인상 평화의 종 고 나는 이들이 울리는 평화
권사님 댁 들 송권사가 걱정이 태산입니 을 당해서 출판이 늦어지기도 이번 한국방문에서 특별한 의 종소리를 들어야 하겠다고
에는 며느 다. “어디 아흔넷이 적은 나 했고, 인쇄소와 제본소도 정 것은 동기모임입니다. 동기 생각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리인 홍인 이냐?”며 며느리는 한숨입 시출근 정시퇴근으로 인쇄하 모임을 주관한 “평화드림포 의 케냐에서 온 송충석 선교
숙 권사와 니다. 동네 사람들이 어머니 고 출판하는 일이 옛날 같지 럼” 대표인 은희곤 감독이 사 내외와 우리 부부가 동대
손녀딸 지 가 밭에 가서 일하는 걸 보며 가 않았습니다. 매일 주소를 모든 참석자들에게 종을 나눴 문교회 서철 목사의 초청으로
은이만 있 아들과 며느리를 흉본다고 남 확인하고 발송작업을 해서 아 습니다. 통일운동을 해온 이 함께 만나 한나절 선교토론을
고 유권사님은 어디로 가시 부끄럽다고 합니다. “건강하 침이면 우체국으로 가서 계속 모임에서는 화천의 마을 청년 나눈 것이 참 귀했습니다. 이
고 큰 아들인 송근재 권사는 셔서 밭에 나가 일하시는 것 발송하기를 한 주간 내내 했 들이 만들고 있는 “평화의 제 26일에 브라질에 도착해
직장에 가 있었습니다. 그래 은 보기 좋은 일이 아니냐” 습니다. 밤에는 발송준비, 아 종”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 서 다음 주(29일)에는 강단을
서 새로 나온 책 “올라! 브 며 제가 권사님 편을 들어 드 침에는 우체국에 가서 발송, 며 한마디 했습니다. “이 종 지키게 됩니다. 벌써 돌아갈
라질에서 편지왔어요”를 전 렸습니다. 낮에는 선교보고 이렇게 반 은 남한군과 그리고 유엔 16 짐 꾸리기, 부모형제 지인들
달해드리라고 부탁하고 얼굴 유권사님 댁 방문해서 책을 복해서 한주간을 지냈습니다. 개 연합군이 뒤엉켜 싸운 가 에게 작별인사, 성도들이 필
도 못 뵙고 발길을 돌려야 했 드리고 책 한 권을 발송하는 비용은 장 격렬한 전쟁터인 화천에서 요하여 부탁한 것을 구입해서
습니다. 구십 중반의 유권사 또한 이번 주간에는 출판사 2080원, 20권 기준으로 택배 캐낸 탄피를 마을 청년들이 가져가기 등등 다시 선교지로
님이 당신 마음대로 다닐 수 와 편집에 수고한 목사님 부 비는 7000여원입니다. 그러 녹여 만든 종”이라며 “칼을 갈 준비로 바쁩니다.
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그 부들과 식사를 함께 했습니 니 1000여권을 보내는데 드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녹
리고 금년에도 거래의 그 큰 다. 이기문 목사님 부부, 이 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 여 낫을 만들라”는 성경의 정찬성 목사
밭을 농사짓겠다고 선포하셔 준구 목사님 부부와 함께 출 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문화 정신이 “이 평화종에 들어있 (브라질선교교회 담임)
◎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인문학 강의(44) ◎ 에 등장합니다. 예수님도 신구약 게 추진하면서 유대인들을 핍박 늘에 닿았습니다. 이에 제사장
중간기에 생성된 종교적, 사회적 했습니다. 점점 심해진 셀레우코 맛디아스가 다섯 아들들과 함께
인문학으로 읽는 신약성경 “마카비 전쟁” 제도와 문화를 수용하셨습니다. 스 왕조의 박해는 안티오쿠스 에 군대를 조직하여 싸우기 시작 합
신구약 성경은 물론 기독교는 피파네스의 통치하에서 절정에 니다. 이렇게 마카비 혁명이 시
구약의 끝 아스포라는 역사의 급류에 휘말 허공에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릅니다. 급기야 예루살렘 성전 작된 것입니다.
과 신약의 려 이곳 저곳으로 강제 이주 당 인간의 역사와 문화가 있었던 삶 을 모독하고 하나님을 모독합니 그런데 이 전쟁이 시작된 지 얼
시작 사이 합니다. 또 헬라와 로마 제국의 의 공간에서 태어났습니다. 신구 다. 마 지나지 않아 마디아스가 죽
에 제법 긴 일부가 된 유대 땅에 살던 유대 약 중간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원전 168년 당시 강력했던 로 고, 그의 다섯 아들 중에 가장 용
시간의 공 인들도 자녀들의 교육과 생업을 이해가 없이는 신약 성경도 초대 마의 개입으로 안티오쿠스 4세 감했던 셋째아들 유대가 아버지
백이 있습 위하여 알렉산드리아, 안디옥 그 교회 신앙 문화도 이해하기 어 는 이집트를 정복했지만 아무런 를 이어 혁명을 이끕니다. 유다
니다. 통상 리고 로마 등등의 주요 국제도시 렵습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중간 성과 없이 퇴각해야 했습니다. 가 이끌었던 혁명군은 게릴라 전
말라기 4장에서 마태복음 1장으 로 이주합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기에 배경이 되는 역사와 문화 귀환도중에 안티오쿠스 4세는 술로 연전연승합니다. 3년간의
로 넘어가는 시간의 간격이 400 이동은 당시 유일신 여호와 하 를 살피는 인문학적 접근이 매우 분풀이를 예루살렘에서 합니다. 투쟁 끝에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
년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시 나님을 섬기는 유대교의 확산을 중요합니다. 신구약 중간기에 유 명분은 부정한 방법으로 대제사 합니다. 혁명군을 이끌었던 유다
간에 관한 견해에는 이견(異見) 가져왔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인 대 밖의 정세도 혼란스러웠지만 장이 된 야손의 파행을 진압하기 의 별명이 망치라는 뜻인 마카비
이 있습니다. 400년보다 더 짧다 10명이 있는 곳에는 회당을 세 유대 민족 내부도 복잡했습니다.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였고, 그래서 이 혁명을 ‘마카
고 말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웠습니다. 그래서 당시 주요도시 이 시기에 발생한 대표적 사건이 침공한 안티오쿠스 4세의 군대 비가 이끄는 혁명’이라는 뜻으
여하간 이 기간이 유대민족에게 마다 회당이 있었고, 1세기 말에 마카비 혁명입니다. 이 마카비 는 성전을 약탈하고 많은 유대인 로 마카비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는 격동의 세월이었습니다. 세계 로마세계에 1천여 개의 회당이 혁명의 연장선상에서 등장하는 을 죽이고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마카비 혁명군은 성전에 들어가
질서의 패권도 바벨론, 페르시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울 것이 하스몬 왕조입니다. 마카 안티오쿠스 4세의 만행은 여기 제단을 다시 쌓고 성전을 청결하
아, 마케도니아, 헬라 그리고 로 러 이러한 유대인의 이동과 정착 비 혁명은 민족과 신앙의 독립운 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고 대대적인 성전 회복식을 합니
마로 주역이 바뀝니다. 이 기간 현상은 1세기 기독교 선교에 결 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는 다. 이 성전 회복을 기념하는 것
중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고 패권 정적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시작된 독립 왕조가 하스몬 왕조 칙령을 내려 유대인들의 제사와 이 지난 호에서 다루었던 수전절
을 차지했던 제국마다 속국을 다 이 신구약 중간기가 중요한 것 입니다. 하스몬 왕조는 유대인의 신앙 활동을 금하고 성전과 제 입니다. 마카비 혁명군이 성전을
스리는 정책이 달랐습니다. 바벨 은 이 시기에 발생한 유대인의 마지막 독립왕조입니다. 사장들을 모독하였습니다. 유대 되찾았지만 예루살렘 성안에는
론 이후 강대국의 속국으로 전락 문화가 그리스 로마 문화와 함께 마카비 전쟁은 기원전 167부터 교가 심각한 위기를 맞이합니다. 여전히 셀레우코스 군대가 주둔
한 이스라엘은 지배국 정책에 따 신약형성에 또 초대 교회 역사에 기원전 142년까지 팔레스타인 이시기가 다니엘 세 친구의 풀무 하고 있었고, 혁명군과 안티오쿠
라 운명에 결정되는 운명의 부평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예수님 에서 벌어진 유대인들과 셀레우 처형과 다니엘의 사자굴 처형이 스 군대의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
초 세월을 보냈습니다. 바벨론에 시대나 신약성경이 구약에 전혀 코스 왕조의 전쟁입니다. 셀레우 벌어졌던 시기입니다. 이런 만행 었습니다.
잡혀와 포로로 살았던 유대인 디 언급되지 않았던 개념들이 신약 코스 왕조는 헬라화 정책을 강하 들 앞에서 유대인들의 분노는 하 <3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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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길에서 ◆ 려도 다양한 책들의 제목을 것 같아서요” 말하면서도 부 넣고 다녀 봐 깨질 것 같아서
보게 된다. 모두 기억은 못하 끄러운 이 노릇을 어찌하랴! 불안하지? 코로나는 바로 그
정리를 한다며 지만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생각해보니 정리를 잘 하지 깨지기 쉬운 유리 그릇을 안
사연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니 못하는 것이 버리는 물건에 고 있는 우리 모습을 드러냈
는 일이 때론 나의 독백이라 까 혹시 이런 사연 때문인가? 대한 애착과 미련이 있어서 어......’
면 몰라도 남에게 나를 간접 이민 3년만에 처음 한국 행 그런 것은 아니다. 게으름이 죽음 앞에서 한 치의 아쉬움
적으로 알리는 일종의 정보의 비행기에 오를 때만해도 이민 우선이요 괜한 욕심 때문이 없이 당당하게 탄생의 자리로
역할도 하기에 속내를 드러내 가방을 소지하는 것은 기본이 다. 언젠가는 쓸 수 있겠다는 간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이
고 싶지 않는 인간의 심리로 고 귀하다는 김을 포함한 해 헛된 생각으로 바라만 보다가 아침 다시금 감동으로 밀려오
는 그다지 즐거운 일도 아니 산물은 당연히 물건 구입에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책 는데..... 나는 무엇을 정리하
고 때론 귀찮은 일거리가 될 우선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이 어디 한두 권이랴! 기껏 겉 며 이토록 죽음 앞에 의연할
수 있겠지만 이 아침, 휴일의 보따리 속에 물건들이 바뀌기 표지만 열심히 바라보고 있었 수 있을까? 선물인 모든 것에
건강을 해칠만큼 무리한 일 고요한 시간, 오롯이 나만의 시작해 교육이라는 글자만 있 지. 포함된 책도 내 것이라며 미
을 한 것도 아닌데 목이 쾨쾨 시간 속에서 끄집어내는 생각 어도, 음악과 관련된 서적, 취 고인이 되신 이어령 선생님 련이 있는데..... 나의 서재에
하고 입술이 부르트고 심지어 들을 정리하는 일이라면 즐거 미 생활에 꼭 필요한 책들은 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에 있는 책 더미들을 허물고 또
몸 놀림조차 부드럽지 못하 운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필수라며 사들여 집에 쌓아 쓰인 주옥 같은 구절을 소개 허물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다. 밤 새 불편했던 몸을 정리 다. 놓으니 어언 40년 동안 그 양 한다. 면 세상의 미련이 조금은 없
라도 하듯 냉장고 문을 열고 넘치는 서고에 책들을 이제 이 어마한 거다. 얼마 전에도 ‘내 것인 줄 알았으나 받은 어지게 될까? 얼마 전에 받은
생강차를 꺼내고 대추 알, 잣 는 하나 둘 정리해야 한다고 선생님이 필요하실 것 같다며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 내 가 표창장이 빽빽한 책꽂이 안에
알 서너 개씩 섞어 뜨거운 물 매일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학부모님이 만화로 엮은 동화 족,내 책, 내 지성, 그리고 내 비집고 들어가 또 자리를 잡
을 붓고 나니 벌써 반쯤 몸이 못하는 까닭은 변명 같지만 책이 많이 있다고.... 필요하시 삶......’ 는다.
풀린 기분이다.책상에 앉아 게을러서 그런 건 아니다. 수 면 드리겠다고.... “고맙지만 ‘죽음이란 주머니 속에서
노트북을 꺼내고 하루의 일을 학 1의 정석, 앵무새 죽이기, 사양할게요, 있는 책도 다 못 달그락거리는 유리그릇 같 김동순 권사
글로 시작해 본다. 글을 쓴다 목자와 양..... 고개만 살짝 돌 읽고 또 조금씩 처분해야 할 은 것.... 주머니에 유리그릇 (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 이아우는 고립되어, 3개월 후 마티아스 총독은 깔라바르 대 던 것입니다.
마침내 항복하였습니다. 네덜 위를 돌이키기 위하여 막대한 모든 것을 거부한 그는 많은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18 란드 측은 그들에게 거취의 자 포상을 약속하기도 하고, 무시 고문을 당했고, 1635년 7월
유를 주었고, 그들은 요새를 무시한 협박을 늘어놓기도 하 22일에 마침내 교수형에 처해
깔라바르 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떠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도가 지게 됩니다. 브라질에서, 또
대위의 활약 군항이 있어서, 이 요새의 함 바뉴올리 백작의 군대와 합류 수포로 돌아가자, 마티아스 총 한 명의 개신교 순교자가 배출
상 락은 저항군의 활동을 크게 위 하기 위하여, 마띠아스 총독은 독은 깔라바르가 다시 로마 카 된 것입니다.
네덜란드 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1634 저항군 수백 명을 데리고 남 톨릭교로 돌아오기를 강요했
측으로 귀순 년, 총독부는 깔라바르의 진언 쪽으로 향하는 도로에 올랐습 습니다. 재개종을 하기만 하면 여용주 목사
한 깔라바르 대로 네덜란드 브라질 총독부 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 그가 약속한 막대한 포상이 현 (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대위의 전공 는 오늘날의 빠라이바(Paraíba) 다. 바뉴올리 백작의 진지로 실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은 혁혁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주까지 완전히 점령하였습니 가려면 반드시 알라고아스 주 그러나 깔라바르는 요지부동 <2면에 이어서>
완전히 개신교인이 되어 네덜 다. 이 때, 예수회 소속 신부들 의 뽀르또 까우보(Porto Calvo) 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는 * 한국 : 영광제일교회(이수열
란드 군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 을 제외한 로마 카톨릭교 사제 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곳은 6 에스파냐의 강경한 로마 카톨 목사), 신기영, 오봉규, 우병수,
는 그의 진언에 따라, 네덜란 다수가 개신교 신앙으로 개종 월 8일에 이미 알렉산더 피카 릭적 지배의 모순을 보아왔습 우은표, 이윤경, 박애자, 황보
드는 1633년 오늘날 히오 그 하여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정 르드(Alexander Picard) 소위와 니다. 또 그는 자신의 고향 알 영, 조미희, 이희정, 성경은, 황
런지 도 노르치 주와 그 중심 회원으로 입회하는 일이 일어 깔라바르 대위가 이끄는 네덜 라고아스에 유포된 네덜란드 보영, 우은혁, 김정란, 이은호,
도시인 나따우를 완전히 점령 났습니다. 란드 군이 점령한 도시였던 것 개혁교회 책자를 접해왔습니 무명 2.
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그 지 네덜란드 군은 계속 남진하 입니다. 7월 12일, 뽀르또 까 다. 이런 요인들을 통하여, 그 * 캐나다 : 전희성
역의 강력한 인디오 부족인 따 여, 1635년에는 깔라바르의 우보에 도착한 마티아스 총독 는 자신의 조국 브라질을 진정 * 파라과이 : 김대윤
뿌야(Tapuia) 족과 동맹을 체결 고향인 오늘날의 알라고아스 의 에스파냐 저항군과 네덜란 으로 위하는 것은 에스파냐도,
하였습니다. 또한, 헤씨피 남 (Alagoas) 주까지 완전히 점령 드 군 사이에 일주일 간의 치 로마 카톨릭교도 아니고, 오직 - 후원계좌정보
쪽 약 60 킬로미터 해안에 위 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를 방어 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네덜 개신교 신앙이라는 확신을 형 Banco : Itaú
치한 썬또 아고스칭요 곶(Cabo 하던 바뉴올리(Bagnuoli) 백작 란드 군은 패퇴하여 오늘날의 성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Agencia : 0064
Santo Agostinho)을 완전히 점령 이 지휘하는 저항군은 패잔병 바이아(Bahia)주로 후퇴하였 래서 네덜란드인이 브라질에 C/C : 17001-2
하였는데, 이곳은 헤씨피나 올 들과 함께 남쪽으로 도주하였 고, 깔라바르 대위는 사로잡혔 나타났을 때, 그는 곧 그들에 CNPJ : 34.458.328/0001-78
린다를 제외하면 마띠아스 총 습니다. 이렇게 되자, 마띠아 습니다. 게 나아가 개신교로 개종하고 Nome : Brazil Food For The
독의 에스파냐 저항군이 보급 스 총독의 저항군 요새인 아하 깔라바르 대위의 순교 그들에게 협력을 아끼지 않았 Hungr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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