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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nice2pir, 2017-03-16 12:38:06

[모바일 인제민동] Vol.2 (2017년 3월호)

스마트 시대를 여는 <인제민동인을 위한 또 하나의 소식지!>

그 동문이 보고 싶다

“그 동문이 보고싶다"는
인제대학교 민주 동문회
모바일 소식지 발행 주제 입니다.
릴레이 형식으로 발행될 계획이며,
제 1탄의 주인공은
전산학과 86학번 이동희 동문과
언론정치학부 07학번 강인혜
동문 입니다.

인제대학교 민주 동문회 2017년 제1탄

1

그 동문이 보고 싶다

• 주소:
부산 동래구 수안동
새 동래아파트
• 연락처:
010-5543-9337

Q.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90년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총장 부속실

유리창을 쇠파이프로 깬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89년 이철규 열사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가톨릭

센터 단식 농성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Q. 현재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인테리어 목공지부 지부장과

민중의 꿈 동래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인제대 민주 동문회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학창시절의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우리들

의 모습은 조금씩 달라도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그 이

유 하나만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2

그 동문이 보고 싶다 <86, 이동희 동문>

Q. 인제대 민주 동문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
A. 작년 20주년 행사에서 많은 동문들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들의 소식을 많이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주세요.
A. 세월이 정말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실기에도 부족한 인생입니다.
그렇지만 전체를 위해 뜻 싶게 살고자 다짐합니다.

3

그 동문이 보고 싶다 <86, 이동희 동문>

다음 주인공으로 학생운동을 시작하는데 이 친구가 결정
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광수같은 과 동기인 동문을 추천합니다.

4

그 동문이 보고 싶다

Q. 자기소개
A. 2007년 언론정치학부로 입학하여, 2011년 정치외교
학, 통일학을 전공하여 졸업하였습니다.
소슬울림 활동을 하며 만난 무명전사 출신 동갑내기 남자
와 10년째 연애중인 30살 강인혜라고 합니다.
Q. 가족소개
A. 엄마와 여동생, 남동생과 함께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Q. 현재살고 있는 곳
A.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유명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삼천포에 살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10-2309-7281 입
5 니다.

그 동문이 보고 싶다 <07, 강인혜 동문>

Q.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A. 학창시절 많은 일들이 저에게 일어났었지만, 가장 처음으로

해본 선거운동입니다. 07년 1학년 처음으로 인제대의 많은 학우

들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였다는 것. 그리고 제가 운동한 후보가

당선이 된 그 순간의 그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Q. 현재 하는 일 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나 계모임,

동문간의 모임

A. 7년간 김해에서 지내다가 삼천포에 내려와서 제법 큰

규모의 항공산업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구요. 따로 동호

회나 계모임은 따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Q. 자신의 최고 장점, 자신의 최고 단점

A. 저의 최고의 장점은 밝은 성격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끙끙거린다는 것입니다.

Q. 최근에 만난 동문이나 연락 한 동문

A. 남자친구도 동문이니.. 남자친구동문은 매일 연락을 하

며 한달에 한번은 만나고 있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학창시

절 오랫동안 같이 활동하였던 윤무근선배, 배원주선배, 신

동호선배, 변수잔선배, 고수연선배와는 종종 연락을 하는

편입니다.

6

그 동문이 보고 싶다 <07, 강인혜 동문>

Q. 인제대 민주동문회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학창시절 서로의 본 모습들을 지켜보며 함께해왔고, 기
쁠때 같이 기뻐해주고, 슬플거나 힘들때 옆에서 같이 위로
가 되어주는 그런 존재. 그리고 오랜만에 봐도 서먹하지
않은.. 한마디로 [가족] 같아요.
Q. 현재 가장 바라는 것(소망, 희망, 염원)
A. 일단 제 주변 모든 이들이 가장 큰 염원입니다. 그리고
올해로 딱 10년 연애 중인데, 이 연애를 끝내고 결혼하는
것도 하나의 소망입니다.

7

그 동문이 보고 싶다 <07, 강인혜 동문>

Q. 인재대 민주동문회에 바라는 점
이나 하고 싶은 말? + 끝으로 하고
싶은 말
A.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고, 그동안
소식을 모르고 지내왔던 선,후배,
동기들의 소식들도 알 수 있는 점
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민주 동문회의 막내로써 행사가 있을 때 참석하여
선배님들을 뵈어야 하는데, 그리지 못하여 정말 송구스럽
습니다. 민주동문회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많은 선배님
들 그리고 후배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다음 주인공으로는 같은 통일학부 조교 출신으로 결혼을 앞두

김민정고 있는 보건행정학과 05학번 동문을 추천 합니다.

8

그 동문이 보고 싶다 <회원 동정 및 신입회원>

정치외교학과 07학번 신상훈
민주동문회 선배님들 반갑습니다. 선배님들을 따라 사회
변혁 운동에 힘쓰다 8년만에 졸업을 하고 민주동문회에
신입회원이 되었습니다.
제 대학생활에 있어서, 민주동문회를 빼고 과연 얼마나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2013년의 시국선언과 안녕들하
십니까 대자보, 2번의 평화나비 와 내일로평화대장정 세
월호 실천과 촛불집회, 2.8도쿄원정대, 몰래산타, 수차례
의 집회와 실천활동들까지.. 어디 한 곳에도 민주동문회
선배님들의 도움이 없었던 곳이 없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저에게, 그리고 저희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이 지금의
인제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또 한
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조금은 다
른 길, 제도권 정치에 뛰어들었고 그렇게 제 학생운동의
끝을 맺었습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선배님들이 그랬듯이, 우리 후배들에
게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 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선배
님들이 그랬듯이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9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민주동문회 파이팅^^.

그 동문이 보고 싶다 <회원 동정 및 신입회원>

법학과 96학번 김지은
저는... ㅎㅎ 고령임산부, 갑상선암, 세부여행중 지카바이
러스, 지진, 폭염, 같이 식사했던 서른명중 유일하게 식
중독도 피해가고, 출산 일주일전 다니던 병원 신생아실
공사와 효과없던 무통주사를 극복하고 첫째 아들 낳고
11년만에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ㅍㅎㅎㅎ

제약공학과 13학번 정다운
2017년도에 졸업한 제약공학과 13학번 정다운입니다.
2014년 평화나비를 계기로 민동 선배님들을 알게되었
고 인제대 겨레하나 역사동아리, 청년유니온 활동을 하다
이번에 졸업하게 됐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백수이며
비공식적으로는 김해 민중의꿈 사무국장을 맡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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