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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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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jaenysung, 2018-07-02 20:26:28

2018년 6월 제3호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소식지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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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대음향협회
소식지 6월호

지난달소식

만남 그리고 이야기

김석환(청주예술의전당)

쪽지 글

일부 안타까운 비즈니스를 위한...

음향기술 이야기

오디오 큐 플레이어 'Multiplay'

오스트리아 빈 뮤직페어라인 회원소식 / 신입회원

오스트리아 빈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최초로 국악관현악이 울려퍼지다

정우영(대전시립연정국악원)

중국 광저우 프로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 관람 후기

성유현(SR systems)

협찬 : (주)에이원시스템공조

지난달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집행부

(사)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2018년 상반기 기술교육 개최 (사)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5월 정모

■일 시 : 2018년 04월 30일 (월) 09:00~18:00 ■일 시 : 2018년 04월 30일 (월) 19:00
■장 소 : 충남대학교 대덕홀 ■장 소 : 대전 유성구 봉명동 '옛날 숯불갈비'
■내 용 : 1. 국악 음향 확성과 국악기의 이해(김지탁) ■협 찬 : 충청지부 회원 홍범영 금일봉

2. 2시간 만에 전문가 되는 기초음향(성재훈) (저녁식대)
3. 공연에 필요한 안전관리(이태진) 경인지부 회원 김동균 스포츠용품
4. 모니터엔지니어가 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이야기(조인호) (쿨맥스 셔츠, 토시, 스포츠 타올 외)
■협 찬 : YME SYSTEMS concert sound 대표 김성순 (기술교육 음향장비)

김지탁(대전시립연정국악원) 조인호(금산다락원)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기술교육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5월 정모

충청지부 기술교육 협찬용품 충청지부 5월 정모 협찬용품

상반기 지부 기술교육 설문조사 결과

기술교육 참여자 기술교육 만족도

종교단체 7% 불만족 7% 기타 7%
보통 6%
공연
음향관련 매우만족
근무자
업체 40%
50%
43% 만족

40%

공연 근무자 음향관련업체 종교단체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기타

2018년 06월 제3호 01

지난달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사)무대음향협회 (중앙회)

(사) 무대음향협회 제3차 이사회

■일 시 : 2018년 5월 21일 (월) 16:00
■장 소 :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AREX-3)
■참석자 : 도명호(이사장), 유승호, 이기병, 구종회, 서상운, 박양규, 최준회, 박영철,

집행부 - 김태성, 허선영, 박상혁
■안건 및 의결사항
•제1호 안건 : 2018년도 상반기 지부투어세미나 건 [의결결과 - 원안가결]
1. 일정 및 강의내용 확정 공지 완료
기타사항 :
1. 진행사항 자세한 공지 필요
2. 각 지부 협조 필요
•제2호 안건 : 신입회원 인준 총 8명 및 탈회 5명, 제명 건 [의결결과 – 원안가결]
■ 기타 안건
제1호 안건 : 2018년도 고문 추대 건
1. 2017년도 고문 추대 누락건에 대해 2018년 하계수련대회 시 임시총회 개최.
■ 보고안건
제1호 보고 : 2018년도 하계수련대회 준비사항
제2호 보고 : 2018년도 아르코예술극장 협업 사업 준비사항

(사) 무대음향협회 2018년 상반기 지부별 기술교육 일정

■ 주 최 :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 주 관 :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기술위원회
■ 강 사 :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기술위원

■ 일 정

일시 장소 교육시간 지부
4월 30일(월) 충남대학교 대덕홀 09:00 ~ 18:00 충청지부
6월 04일(월) 09:00 ~ 18:00 대경지부
6월 18일(월) 라이브홀 락왕 13:00 ~ 17:00
소리문화의전당 호남지부
6월 25일(월) 09:00 ~ 18:00
두산아트센터 연지라운지 서울지부
6월 25일(월) 13:00 ~ 17:00 경인지부
장유복합문화센터 경남지부

대경지부 호남지부
1. 직업인으로 바라본 음향인

2. 평창올림픽 속의 음향 에피소드 1. 어댑티브 스피커의 SysTune을 활용한 튜닝

3. 대형 콘서트 공연과 음향트랜드

서울지부, 경인지부 경남지부

1. DANTE를 이용한 AV활용 1. 음향 인프라 구성 활용
2. 디지털 콘솔을 활용한 뮤지컬 씬(scene) 디자인

※ 공문 필요하신 분은 해당 지부 총무님에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지부별 기술 교육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8년 06월 제3호 02

만남 그리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만남 그리고 이야기

청주예술의전당 김석환 음향감독

취재 : 윤보라(소식지 편집위원)

만남 그리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만남 그리고 이야기에서는 지부회원을 직접 만나 회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장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깁니다.
그 세 번째 회원은 청주예술의전당 김석환 감독입니다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해마다 600여 차례 수준 높은 무대를 올려 관람객들
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회원 김석환입니
다. 충청지부 소식지에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음향 감독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
제 소개를 하자면 세종문화회관 음향실에서 음향을 시작하 기가 있나요?
였고, 2007년 청주예술의전당으로 이직 후 음향 업무를 맡
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는 없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긴세월
다른 길로 가지 않고 꾸준히 음향 업무를 하게 된 것 같습니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석환감독 다.

청주예술의전당 소개와 주로 어떤 공연이 이뤄지
는지 말씀해 주세요.

청주예술의전당은 청주시청 소속으로 청주 지역 예술인과 청주예술의전당 음향실에서 김석환감독
4개 단체 예술단의 창작 및 정기공연과 대관공연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청주 시민과 청주를 찾는 방문객의 품격 있는 음향감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
문화생활을 위해 청주시가 마련한 문화공간입니다. 요?
1995년에 개관하여 대공연장(1,493석)과 소공연장(296
석), 각종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두루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
갖추고 있습니다. 점입니다. 단점은 다른사람들 쉴 때 일하다 보니 가족과 함
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정말 좋아서 하
대공연장은 다목적 극장으로서 무대의 연출효과를 최대한 는 일이지만 가족들에게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으로 얻기 위한 PROSCENIUM ARCH형식입니다. 중앙무
대(598m2)를 중심으로 좌우옆무대(490m2), 오케스트라 피
트를 시설하여 예술공연물(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독창, 국악연주, 창극, 판소리, 연극, 무용)과 일반행사(강연
회, 발표회, 심포지움등 각종행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 06월 제3호 04

만남 그리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김석환 음향감독

공연준비와 진행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을 먼저 낮추는 마음이 필요하며 꾸준
어떻게 극복 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함까지 가지고 자기개발에 노력한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려운 점은 다들 동감하시겠지만 부족한 시간과 인적, 물 우리 협회 또는 충청지부가 앞으로 회원들을 위
적 지원 부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하다보면 해 어떤 노력을 해주면 좋겠는지 그리고 자신이
여러가지 극복해야 할 기술적인 부분들과 연출의 다양한 요 지부와 함께 하고싶은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구사항 및 수시로 바뀌는 공연 환경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
며, 이러한 진행과정에서 음향감독뿐만 아니라 극장 스태프 회원들의 채용여건이 불안정하여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들은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일상적인 패턴이고 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공연법 개정을 통하
애로사항이겠죠. 여 안정적인 채용이 될 수 있는 여견을 마련하는 것이 음향
하지만 공연이 무시히 마무리되면 내 자신이 이 장소에 왜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좋을 것 같습니다.
있는지 알게되고 일종의 성취감 같은 것이 생기죠. 이것이 또한 서로 교류가 활발해져서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발
이 업무의 매력이고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원동력인 것 같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습니다.

음향 관련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어떤 일이든지 꾸준히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객석에서 바라 본 무대
한 공연업무 특성상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스태프라
는 것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빛내주는 역할이지 05
않습니까? 해서 이쪽 계통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018년 06월 제3호

만남 그리고 이야기 ※ 앞으로 여건이 되는대로 ‘만남 그리고 이야기 코너’에 소 (사)무대음향협회
개되는 회원의 극장 또는 공연장 건축음향을 측정하여 함
께 소개하고자 한다.

청주예술의전당 건축음향 측정값 분석

지난 5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극장(1,493석)에서 피스톨 잔향시간 500Hz에서 T30은 1.07초, 1kHz에서 1.10초, 초기
을 이용해 건축음향을 측정했다. 감쇠시간 500Hz에서 1.09초, 1kHz에서 1초가 나왔다.
피스톨 신호를 녹음(marantz PMD661)해 임펄스 웨이브 파 음악명료도 C80은 2.55dB로 나타났고, 음성명료도 D50은
일을 측정하여 분석하였으며, 홀 측정 데이터는 1층 객석 가운 47.26%로 분석되었다. 음성과 음악명료도에 사용되는 시간중
데를 기준으로 2 지점을 측정하여 평균하였다. 심 Ts값은 72.87ms로 음성을 듣기에 적합한 값으로 나타났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극장 건축음향 측정 모습

1p Impulse T20

T30 EDT 초기감쇠시간

녹음기로 측정 신호를 녹음하는 모습

D50 음성명료도 Ts 음성과 음악명료도

1층 객석 두 지점의 측정 데이터 평균

건축음향 파라미터 권장값

■용도별 권장되는 잔향 시간 ■목적에 따른 C80 목표치 ■목적에 따른 D50 목표치

용도 잔향 시간 (초) 목적 목표치 (dB) 목적 목표치(%)
오르간 음악, 연극 극장 55 ~ 60%
오르간 음악 ≥2.5 초 낭만파 클래식 음악 -2dB~0dB 클래식 음악 홀 30 ~ 40%
낭만파 클래식 음악 1.8 ~ 2.2 초 클래식 음악, 합창
1.6 ~ 1.8 초 +2dB ■목적에 따른 시간 중심(Center time)
초기 고전 음악 1.5 ~ 1.8 초 대중음악 +4dB Ts(s) 목표치
클래식 콘서트 홀 1.3 ~ 1.8 초 +6dB
1.4 ~ 1.7 초 록 음악
오페라 0.7 ~ 1.0 초
챔버 음악 0.8 ~ 1.0 초 목적 목표치(s)
연극 극장 음악에 적절한 Ts 값 70ms ~ 150ms
음성에 적절한 Ts 값 60ms ~ 80ms
뮤지컬
06
2018년 06월 제3호

공연관람도 식후경이다 (사)무대음향협회

청주지역 맛집 <다랭이논 추어탕>

청주예술의전당에 가면 꼭 들러 먹어야 할 맛집이 하나 있다. 걸 짜글짜글한 국물에 돼지고기 석 점을 상추, 깻잎에 싸서 한 입
어서 3분도 안 걸린다. 이름하여 '다랭이논 추어탕' 집이다. 넣고 보니 세상 부러운 것이 없었다.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만든 계단식 논이
다. 그곳에서 기른 미꾸라지를 30년 숙성시킨 간장으로 맛을 낸
육수로 끓여 만든 추어탕이 주 메뉴다. 그러나 우리는 추어탕을
뒤로하고 김석환 감독이 추천하는 짜글이를 시키기로 했다.

각종 쌈에 국물이 깊게 베인 고기를 싸먹는다.

청주예술의전당근처 다랭이논 추어탕 즐거운 담소와 맛있는 짜글이를 먹은 우리는 약속했다. 다음
에 청주아트홀을 찾을 때는 꼭 다랭이논 추어탕을 먹어보겠다
고...^^ 여러분도 꼭 한 번 들러 드셔 보세요~

봄비도 보슬보슬 내리는 5월의 점심 매콤달콤한 짜글이를 허둥
지둥 먹기 시작했다.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를 숭숭 썰어 넣고
빨간 고춧가루와 주덕 친정집에서 공수한 간장만으로 끓인 짜글
이는 어릴 적 고향서 먹던 바로 그 맛이었다.

친정집에서 공수한 간장으로 맛을 낸 짜글이 찌개 주소 다랭이논 추어탕
30년 전통 간장을 자랑하는 사장님 감사합니다^^ 연락처
주메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예체로 173
2018년 06월 제3호 043) 266-6777

짜글이 : 9,000원 / 추어탕 : 8.000원

07

쪽지 글 (사)무대음향협회

일부 안타까운 비즈니스를 위한 음향 팀에 당부

공연예술은 배우 이외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다. 그 속엔 약속과 믿음,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배우와 관객과의 약속, 연출과 배우와의 믿음, 스태프(제작진)와 배우와의 신뢰 모두 약속이라는 굳건한 마음가
짐으로 시작된다.

요즘 음향장비 임대 업체의 장비와 구성원들은 과거에 비해 양적 질적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약속이 중요
하다는 기본적인 가르침을 생각 못하는 팀들이 가끔 있다. '제작진 회의'란 기본적인 약속과 믿음, 신뢰를 만들지 않고 실수
를 일으키는 이들이 그러하다.

공연 전 충분한 사전 협의와 현장 답사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서로 약속과 의지를 나누는 기본적인 자리이다. 이것이
제작진 회의다. 외부 팀은 이러한 만남으로 적은 비용으로 좋은 장비 대여와 극장 협조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어기고 속수무책 고생하는 팀들이 있다.

공연제작진 회의, 공연 예술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극장은 극장 감독과 협조가 우선이다. 당일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창조적인 작업은 무조건적인 헌
신이 아니다. 모든 참여자들에게 헌신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서비스 할 수 있는 믿음을 보여주길 바란다.

완성도 높은 예술 공연을 위해 충분한 사전 협의와 제작진 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 혼자 잘해서 잘되는 공연은 있을 수
없다.

공연 전 충분한 회의와 약속으로 원활한 공연 진행이 되었으면 한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들지 말자. 그 시간도 회사 일정
에 넣어 계산해라. 그렇지 않으면 감히 전문가 할 수 있겠는가? 원칙을 지키자. '급할수록 돌아가라.'란 옛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니지 않은가?

이제 우리도 아트를 위한 우아한 비즈니스를 만들어보자. 성재훈(대전예술의전당)

2018년 06월 제3호 08

음향기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오디오 큐 플레이어 'Multiplay'

Vol.1

이수임(청주아트홀 음향감독)

‘WINDOW용 무료버전 Q-lab(음원 플레이 백 소 Multiplay 소개와 설치
프트웨어)’ …. 이것이 Multiplay를 설명하는 가장 적
멀티플레이는 윈도우를 기반으로 고안된 오디오 큐 플레
합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만난 건 이어다. 큐 플레이어로 잘 알려진 Q-lab은 유료일뿐더러,
201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서였 Mac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사용하
다. 당시 몇 개의 음악 및 효과 플레이가 필요했는데 CD플 는데 많은 비용과 절차를 거쳐야한다. 그에 반해 Multiplay
레이어보다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Q-lab이 있었으면 했지 는 무료버전으로 제작됐지만 아마추어 극단은 물론이고 상
만 당장에 구입할 수 없는 사정이었고 대신할 프로그램을 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찾던 중 구글링을 통해 직접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일단 무료버전이라고 하면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 대
간단하면서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WINDOW 해 솔깃하지만 가장 먼저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의심하지
용으로, 게다가 무료버전으로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발견이 않을까 싶다. 유료는 천원도 싫지만 무료는 의심스럽다.
었다. 이후 여러 공연에 사용해 적지 않은 이득을 보았다. 지금까지 5년을 사용해오면서 오류가 있었던 경험은 없었
그래서 나뿐 아니라 회원들을 위해 충청지부 소식지 제3호 다고 단언할 수 있다.
에 Multiplay 프로그램으로 기술 원고를 쓰게 됐다. 앞으로
이어질 원고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기능과 공연에 사용했던 https://www.da-share.com/software/multiplay/
Q list를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회원들이 이 원고를 통해
Multiplay를 공연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위 URL을 타고 가면 Mutiplay를 만든 제작자의 간단한 프
로그램 소개가 있고 글 하단에 Download 파일이 있다. 이
것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운로드를 완
료했다면 하나의 폴더가 생성됐을 것이고 폴더에 들어가면
Multiplay.exe 파일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추가적인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실행이 가능한 ‘실행파일’이
다. 이렇게 다운로드부터 설치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다. 설치 과정의 시간은 단 몇 초도 지루한 우리에게 아주
사이다 같은 순간이 아닐까싶다. 그렇게 프로그램이 열렸다.

2018년 06월 제3호 09

음향기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Multiplay 핵심 기능, 설정방법 등을 주제별로 설명하려고

WINDOW 보기 한다. 그리고 원고가 끝날 때까지 매월 프로그램 매뉴얼을

별도첨부 할 것이다. 각 메뉴나 버튼들에 대한 상세설명은

매뉴얼을 참조하길 바란다.

1. 오디오 Q 만들기

[그림1]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 연극 ‘유령’에 사용된 CUE List 쇼 컨트롤 프로그램의 가장 핵심부분이 오디오 Q이다. 오
디오 Q를 만들기 위해서는 Cue list 상단 아이콘을 통해 만
이 화면은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 자체제작 연극 헨릭입 들 수 있다.
센 ‘유령’에 사용된 Q list이고 멀티플레이의 기능과 버튼을
모두 연 화면이다. 주로 쓰이는 기능들을 설명하려고 한다. Audio Q
일단 먼저 헷갈리는 단어에 대해 정리하고 시작하겠다.
Empty Audio Q

Production 두 아이콘의 차이점은 색깔의 유무이다. 오디오 파일을 가
Layout 지고 있느냐 가지고 있지 않느냐를 뜻한다.(설정에 따라 결론적
Q List
으론 둘 다 오디오 파일을 가지게 된다.)
내용을 보다보면 헷갈리기 쉽다.
- Production은 위 화면 전체를 이야기 한다. [그림2] Empty Audio Q list

하나의 Multiplay 파일 자체를 의미한다. Audio Q의 경우 아이콘을 선택하면 오디오 파일을 선택할
- Layout은 구획, 배치, 설계라는 뜻으로 사전에 정의되 수 있는 창이 먼저 뜬다. 거기에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면
Q 리스트에 1개의 오디오 Q가 생기며 따로 설정하지 않더
어 있는데 한 Production 내에 Q list와 각종 버튼의 배 라도 파일의 이름이 Q의 이름(Description)이 된다.
치라고 볼 수 있다. 나중에 Layout에 대한 내용을 보면 Empty Audio Q는 말 그대로 빈 오디오 Q다. 아이콘을 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르면 Q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뜨고 이름을 기록하
- Q List는 위 화면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Audio Q, 면 오디오 파일이 없는 하나의 빈 오디오 Q가 생긴다.
control Q, Midi Q 등 Q들이 리스트 업 되어 있는 화면 위 사진이 Empty Audio Q를 생성한 사진이다. 앞에 보이
을 말한다. 는 ⊗▶ 표시는 오디오 파일이 없으며, 재생이 불가하다는
말을 뜻한다. 오디오 Q 뿐만 아니라 각종 Q들 앞에 이 표시
그러니까 간단히 정의하면, 아래와 같다. 가 붙는다면 연결된 파일이나 타깃이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
는지 체크해보아야 한다.
Production ⊃ Layout ⊃ Q list

2018년 06월 제3호 10

음향기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오디오 Q의 상세설정을 위해 오디오 Q를 더블클릭해보자. Preview : 미리듣기.
Misc > output : 출력을 설정할 수 있다. 출력은 Pro-
[그림3] Cue Properties 설정 창 duction Properties > Audio Patches에서 설정해 줄
수 있는데 최대 4개까지 설정가능하다.
1) Cue properties Fade IN/OUT : 페이드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페
(1) Main 이드의 커브에 대해 설정할 수는 없고 시간만 설정할 수
Q# : Q 넘버를 수정할 수 있다. 있다. Fade out의 경우, □ End Fade를 꼭 선택해야한
Script Ref : ‘대본 참조’로 직역할 수 있겠다. 대본의 페 다. Fade out 시간과 체크박스는 함께 해야만 제 기능을
이지 수나 씬 넘버 등을 기록하면 유용하다. 할 수 있다.
Description : 묘사. Q를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특 Start / Stop Position : 오디오 파일의 시작점을 선택
별히 기록하지 않는다면 오디오 파일 이름이나 각종 Q 할 수 있다. Hour: Minute: Second. ms로 시간의 위치
종류의 이름(Audio Cue, Control Cue)이 뜬다. 를 숫자로 입력하여 설정 할 수 있다.
Filename : Empty Audio Q의 경우 여기에서 폴더모양
을 선택하여 오디오 파일을 선택해 줄 수 있다. (2) Volume : Volume은 –60dB ~ 0dB로 설정할 수 있
Volume : 파일의 레벨 값을 설정해줄 수 있다. -60 ~ 다고 했다. -60dB에서야 음악이 완전히 들리지 않는다.
0dB로 설정할 수 있는데 최대값이 0dB이기 때문에 보 -50dB만 되도 음악이 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Fade out을
통 Q list 내의 오디오 파일 중 가장 작은 레벨의 파일을 10초 내로 설정하게 되면 10초라는 긴 시간에 비해 급격
0dB로 설정해두고 그 기준에 맞춰 다른 파일의 오디오 히 페이드 아웃이 되는 듯이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10
볼륨을 설정해주면 좋다. 초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내가 사용했던 또
Pan : 패닝을 설정할 수 있다. -100 ~ 100. 다른 방법으로는 Control Q를 통해 –20dB와 –60dB 두
Pitch : 음정을 설정할 수 있다. 75 ~ 125(기본값 100). 개의 Q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는 후에 또 설명하
겠다.

[그림4] 초록색으로 활성화된 Q list

(3) Cue Advance : ‘큐 미리 움직이기’로 직역할 수 있겠
다.
빈 오디오 Q에 오디오 파일을 설정했고 ⊗▶ 표시는 ▶초
록색으로 바뀌었다. (▶=GO버튼 )
기본설정에 따르면, 이 버튼은 하나의 Q가 실행됨과 동시
에 다음 Q로 넘어가 미리 대기한다. Go버튼이 장전되었다
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서 어느 Q를 타깃으로 Go버튼을
언제 장전할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다.

(가) No Action : Go 버튼이 해당 Q에 머문다. Q 재생이
끝나도 Go버튼은 방금 재생한 그 Q에 머물러있다.
(나) Start Advance : Q의 시작과 동시에 Go버튼은 타
깃 Q로 이동한다.

2018년 06월 제3호 11

음향기술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다) Start Play : Q의 시작과 동시에 Go버튼은 타깃 Q 도 그게 하루아침에 바로 실행에 옮겨 프로그램을 구석구석
로 가 즉시 그 Q를 재생한다. 그러니까 2개의(그 이상도 가 살펴 볼 시간적 여유가 없지 않나. 시간 여유가 있어도 마음
능) Q가 동시에(0.1초정도의 차이는 있다.) 재생된다. 의 여유가 없는 경우가 훨씬 많겠지만.
(라) End Advance : Q가 끝남과 동시에 타깃 Q로 넘어
가겠다는 것이다. Q의 진행 중엔 처음 실행한 Q에 머문 그리고 Main menu에 대한 설명(매뉴얼의 개념이다.)을 별도첨
다. 부 했다. 이번 원고를 보면서 궁금한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
(마) End Play : Q가 끝남과 동시에 타깃 Q로 넘어가 재 분이 있었다면 [Main menu]에서 찾아보면 도움을 얻을 수
생한다. 있을 것이다. 그래도 풀리지 못한 궁금증은 아마 다음 호에
(바) Fade Advance : 오디오 Q에 End Fade-out이 설 서 이어지지 않을까...?
정되어 있을 때, Fade 시작과 동시에 타깃 Q로 이동한
다.
(사) Fade Play : Fade 시작과 동시에 타깃 Q로 이동해
즉시 재생한다.

Fade Advance(이하 FA), Fade Play(이하, FP)의 Fade는 오
디오 Q Properties 내의 Fade를 뜻한다. 페이드를 설정하
지 않은 상태라면 FA와 FP는 의미가 없다. 그런데 FP로 설
정하면 페이드를 설정하지 않았는데도 플레이가 된다. 그것
은 ‘Fade’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Play’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 Q의 플레이가 끝나면 바로 다음 Q가 플레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Layout 내의 Go버튼 또는 단축키(스페이스

바 – 단축키 설정은 Production Properties > Triggers에서 변경가능하

다. 매뉴얼 참조.)를 누르면 플레이 된다.

여기까지 Multiplay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소개, 설
치정보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오디오 Q를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보는 분도 있을 것이고 이미 익숙한 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접했건, 이미 Q-lab을 갖추
고 있건 이 프로그램을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란다. 언제고 꼭
한번은 윈도우기반에서 이런 쇼 컨트롤 프로그램이 필요하
게 될테니 말이다.

다음 호에서는 ‘Control Q’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사실 다 이수임
알고 나면 매월 1개의 주제씩 나눠 설명할 만큼 거창한 내 청주아트홀 음향감독
용은 아니지만 지난 주제를 한번 되짚어보고 앞으로 이어
질 내용을 먼저 알아본다고 생각했으면 한다. 방대한 양의
기술 내용은 지루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첫 호를 보고
Multiplay에 관심이 생겨 이거 한번 해봐야지 생각했다가

2018년 06월 제3호 12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유럽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특히 오스트리아 뮤직페어라인(Wiener Musikverein) 황금홀에서 울려 퍼진 국악관현악은 1812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그 공연을 정우영 음향감독이 함께했다. 생생한 소식을 2개월에 걸쳐 회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오스트리아 빈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최초로 국악관현악이 울려퍼지다.

part 1. 클래식 음악의 중심,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뮤직페어라인은 빈 음악협회 수석단원 문양숙 25현 가야금 협주곡 <바람과 바다>, <아
라고도 불리며, 음악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꿈의 무대로 리랑 환상곡> 등 주옥같은 곡으로 펼쳐졌다.
알려져 있다. 공연장 대관은 3년 전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뮤직페어라인 골든홀은 대관이 없는 날이나 평일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습장소로도 사용된다. 또한 하루
대관을 오전, 오후, 저녁 3타임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우리
팀이 공연을 하는 오전에도 음악회를 진행했다. 평일 오전
에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
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우린 오후와 저녁 2타임을 대관했기 때문에 음악회가 마치
고, 오후 2시부터 물품 반입과 작업이 가능하다. 우리 팀은
공연장 외부환경과 출연자 및 제작진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정오 12시부터 공연장에 미리 도착해 각 담당자별 확인 사
항을 공유 하였다.

오스트리아 뮤직페어라인 외관

이번 해외 공연에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제작진들은 지난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반입구
4월 20일 한국을 출발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헝가리 부다
페스트, 체코 프라하에 이어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어라 음악도시라는 이름처럼 뮤직페어라인이 위치한 지역을 중
인 골든홀을 끝으로 성공적인 유럽 공연 투어를 마치고 돌 심으로 도시가 발전하였고, 오랜 시간 도시가 형성되어 그
아왔다. 자체가 주는 무게감과 도시 광경은 실로 아름답고 고풍스럽
다. 그러나 지금의 공연장 환경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많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준비한 공연은 빈 음악협회가 노력과 헌신이 뒤 따랐을까 생각하니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1812년에 개관한 이후 최초로 선보인 우리나라 국악관현악
공연이었다. 어떤 일정보다 가장 부담감을 크게 가지고 있 13
었던 공연이기에 공연 전날부터 긴장감을 감출 수 없었다.
공우영(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남도
아리랑>, 상임단원 이정훈이 작곡한 민요 <토리이야기>, 대
금연주자 김정승 협연 <대금산조협주곡>, <판놀음>, 가야금

2018년 06월 제3호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무대 반입구를 열면 바로 화물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성인 현지 음향감독과 리허설을 마치고 찍은 사진
남자 셋이 서면 가득 찰 정도로 비좁다. 그래서 3.5톤 1대와
5톤 1대에 실려 있는 연주단 물품이 박스 채로 올라가기는
너무 비좁기에 하는 수 없이 물품을 박스에서 꺼내 필요한
물품만 반입해야 했다. 또한 무대 반입구 앞으로는 일반 도
로다. 도로 양 옆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므로 공연물
품을 상·하차하기 위한 별도공간이 없다. 난감했다. 물품을
꺼낸 박스는 따로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다시 화물차에 실
어 보관하기로 했다. 다른 차량에 피해 주지 않고, 시민 통
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연주단 물품을 무대에 반입하기 반입구를 열면 보이는 화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뮤직페어라인 골든홀은 주로 자연 음향으로만 공연이 이루 인수인계전 마지막 세팅을 하고 있는 현지 음향감독
어지기에 공연음향 확성을 위한 음향기기가 공연장에 설치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음향감독이 상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만난 그는 젊은 나에게 예의를 갖추
주하고 있지 않았다. 어 가며, 시종일관 겸손함과 농익은 여유를 보여주었다. 그
의 너그러운 마음과 여유는 나에게 더욱 겸손한 마음을 갖
따라서, 우린 국악관현악과 함께 협연하는 악기와 민요를 게 해 주었다. 다음호에는 골든홀에서 느낀 국악 소리를 소
확성하기 위해 음향기기를 대여해야만 했다. 이곳은 우리처 개해 볼까한다.
럼 확성을 원한다면 공연장 측에서 지정한 음향 업체를 통
해서만 장비를 대여하고 설치할 수 있다.

공연장 측에서 지정한 업체는 이미 10년을 넘게 거래 해오 정우영
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만난 이는 공연장에 일정이 없을 경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음향감독
우엔 비엔나 라디오 방송국 음향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
테랑음악감독이었다.

2018년 06월 제3호 14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프로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충청지부 성유현회원이 그 전시회를 다녀왔다. 초행인 분들과 가이드도 없이 함께하느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생생한 소식을 2개월에 걸쳐 회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 광저우 프로음향 조명기기
전시회 관람 후기 I

■장 소 : 광저우 텐허지구 엑스포
■기 간 : 2018년 5월 10일 (목) ~ 13일 (일)
■일 정 : 5월11일 출국, 5월13일 귀국

(전시회는 12일 방문)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로드맵
충청지부 회원님들!
성유현(SR systems) 저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 프로음향
조명기기 전시회를 관람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3번째
방문이며,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기 때
문에 자세한 서술보다 다양한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경전시회가 그간 호평을 얻다가 5년여 전부터 전시장 이 광저우 텐허지구 엑스포 입구
동 및 출품업체 감소로 인해 광저우전시장으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저희가 묵었던 HeeFun apartment입니다.
별로 안 높은 줄 알았는데 45층이나 되더군요. 가격이 나름
1. 전시장 모습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1실 1박 요금이 12만원입니다.
정말 대륙의 크기는 어마무시 합니다. 하루에 둘러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일정상 무리함을 감행하였습니다.

HeeFun apartment

외부 모습 뒤의 좌측이 음향, 조명 전시장이며 우측이 악기 전시장입니다. 15

2018년 06월 제3호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3. 조명 LED 전시관 4. 음향 메이저 브랜드

야마하 전시장 넥소 전시장

투명 LED판넬

펑션원 전시장 슈어 전시장

색상구현을 여러 방법으로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EAW 전시장 뉴트릭 전시장

5. 대놓고 유사상표를 전시하는 대륙의 모습

아이들이 스크린 패널 위에서 게임하는 모습입니다. 멕키를 위와 같이

생각만큼 LED전시는 많은 업체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높 스펠링 하나 차이의 슈프입니다. 16
은 화질의 제품들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라오케나 클
럽에 사용되는 레이져 조명이 다수 출품되었습니다.

2018년 06월 제3호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6. 회의시스템 및 무선시스템, 동시통역장비

쓸만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나 단가가 높아 국내 정식수입이 안되고 있습니다.

로봇으로 이목을 끄는 전시장도 있습니다. 대만에서 생산라인을 옮긴 타이덴 전시장, 단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BKR 예전에 샘플을 받아 테스트하였는데 프로기기로는 미흡합니다.

현재 취급중인 HTDZ 전시장입니다. 저 마이크 실화인가 싶은데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소리도 잘 나오고 작은아가
회의장비 및 동시통역시스템이 쓸 만합니다. 씨가 가수 뺨치게 노래를 잘 부르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습 홍보효과
제대로 발휘 합니다.
2018년 06월 제3호
다음호에서는 다양한 악기들과 전시장이 아닌 중국의 모습
을 소개하겠습니다.

17

공지사항 (사)무대음향협회

2018년 06월 제3호 18

회원 소식

공연 소식

대전예술의전당 성재훈, 김수민 천안예술의전당 조현

댄스컬렉션 국립무용단 <향연>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일시 2018년 6월 15일 ~ 6월 16일 일시 2018년 6월 22일

시간 금 19:30 / 토 15:00 시간 금 19:30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장소 천안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R석 3만원, S석 3만원, 티켓정보 R석 5만원, S석 3만원,
링크 A석 2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http://www.djac.or.kr/html/kr/ 링크 http://www.cnac.or.kr/play/info_view.
performance/performance_010101. html?p_team=pfm&pfmIng=1&p_
idx=770
html?mode=V&code=2695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지탁, 정우영 음성문화예술회관 김주혁

[국악톡톡시리즈1 <흥부와 놀부> 어린이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일시 2018년 5월 31일 ~ 6월 1일 일시 2018년 6월 23일

시간 목, 금 11:00 시간 토 11:00, 14:00

장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장소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 전석 1만원 티켓정보 전석 8천원

링크 http://www.koreamusic.go.kr/?k_ 링크 http://www.esart.go.kr/www/
idx=01010101&ku=447&bo=perform1 selectSchdul.do?key=36&schdulNo=4

00&searchKrwd=&pageIndex=1

태안문화예술회관 윤병권 청주아트홀 이수임

마패예술단 퓨전 국악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암행어사 출두요> <거장의 발자취>
일시 2018년 6월 7일
일시 2018년 6월 22일

시간 목 09:00 시간 금 19:30

장소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장소 청주아트홀

티켓정보 무료 티켓정보 무료

링크 http://www.taean.go.kr/prog/ 링크 http://www.cheongju.go.kr/ac/
artCulture/tour/sub04_02/view. viewTnAhPblprfrU.do?pblprfrNo=570
&si10=3&sc9=20180101&sc10=2018
do?event_seq=247
1231&key=16202#n

청주예술의전당 김석환 충북학생교육문화원 김영배, 변인식

청주시립국악단 겨레뎐시리즈3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소리>
일시 2018년 6월 7일 일시 2018년 6월 11일~12일,
6월14일~15일

시간 목 19:30 시간 10:30~11:30, 13:30~14:30

장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장소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

티켓정보 R석 1만원, S석 5천원, 티켓정보 단체관람
A석 3천원

링크 http://www.cheongju.go.kr/ac/ 링크 http://www.cbsec.go.kr/home/sub.
viewTnAhPblprfrU.do?pblprfrNo=553 php?menukey=127&mod=view&
&si10=2&sc9=20180601&sc10=2018
no=629649
0630&key=16265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5월에 신입회원으로 가입 된 분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신입회원 홍성입니다.
어린 나이에 부족한 제가 너무나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계신 이 곳에 가입
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충청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원이 되도록 하
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홍성(프레이즈음향)

6월 생일회원입니다! 축하합니다^^

날짜 소속 이름
6월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김주혁
6월 23일 (음 5월 10일) 명재진
DRY 사운드

6월 극장음향 스터디 및 기술교육 공지

일시 장소 내용 강사
6월 04일(월) 대전예술의전당 스피커 측정 및 튜닝 기초 1 성재훈 감독
(준비물 : 개인 노트북, 오디오인터페이스) (대전예술의전당)
6월 18일(월) 충남대학교 대덕홀
야마하 디지털 오디오 콘솔 이해 이수용 연구소장
(한국교회방송기술인연합회 주최) (사운드코리아엔지)

2018년 06월 제3호 20

회원 소식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회원현황

번호 이름 소속

1 성재훈(지부장) 대전예술의전당

2 주영천(총무) 충남대학교

3 이태진(친교팀장) 한남대학교

4 김지탁(서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5 이수임(재무) 청주아트홀

6 윤보라(소식지 편집위원) 프리랜서

7 김민태 퓨텍AV

8 김석환 청주예술의전당

9 김수민 대전예술의전당

10 김영배 충북학생교육문화원

11 김용진 천안시청 봉서홀

12 김주혁 음성문화예술회관

13 김천일 대전 한밭도서관

14 명재진 DRY 사운드

15 박열 부여군 충남국악단

16 변인식 충북학생교육문화원

17 성유현 SR systems

18 송상협 대전예술가의집

19 신재영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신부)

20 엄상기 보령문화예술회관

21 윤병권 태안문화예술회관

22 이기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23 이명갑 아산문화재단

24 이봉순 (주)프레이즈

25 이창섭 (주)프레이즈

26 임원규 백석대학교

27 전재국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성환)

28 정우영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9 조인호 금산다락원

30 조현 천안예술의전당

31 홍범영 아이비엔

32 홍성 (주)프레이즈

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이야기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소식지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소식지 2018월 6월 1일 발행 / 통권 제3호
발행인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장 성재훈
음향인의 벗 제작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친교팀장 이태진
편집 (사)무대음향협회 충청지부 편집위원 윤보라
(사)무대음향협회 광고문의 : 010-4400-8675 주영천 총무

2018년 06월 제3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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