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Times NO.742

제 742호 KOREAN LAS VEGAS TIMES 2020년 6월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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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une 12 2020 Vol. 742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디지탈미디어 광장 모바일앱 오픈 실시 코로나 19 공지 사항

라스베가스 동포사회의 신속한 정보와 소통을 위하여 전세계, 미국, 각주 코로나19 확진자를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라스베가스 미디어광장 모바일 앱 가 스 한인동포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
입 및 설치는 구글안드로이드 폰과 애 록 바라고 있다. Worldometer - https://www.worl-
플 폰의 스토어에서 '라스베가스한인 dometers.info/coronavirus/
회'를 찾아서 설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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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셀폰에서 https://play.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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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m.lv로도 가능하다. district.org/coronavirus/

라스베가스 타임즈에 메세지(702- 문의: (702)759-4636
278-3937)나 카톡(카톡ID:aslee123)
로 요구하시면 위의 링크를 보내준다. 1.사회적거리두기
2. 불핖요한 모임 자제하기
라스베가스 한인회는 라스베가스 미 3 .손 자주 비눗물로 30초 씻기
디어광장 모바일앱의 오픈과 시행을 4. 의심시 병원에 직접가는 대신 주치의나 보견당국에 연락하기
통해 라스베가스 한인동포들에게 영 5. 2주간 자가격리 하기
사관 공지, 라스베가스 이벤트 알림
등 신속한 정보제공과 커뮤니케이션 *현재 UNLV 병원, 더 올리언스 호텔 파킹랏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검
의 수단으로 활용되어, 많은 라스베가 사가 예약을 통헤 활발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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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신 후 설치하고 카톡, 패스북, Gmail로 손쉽게 가입(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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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커버스토리 June 12 2020 Vol. 742 11

네바다 주 지난 6월 9일, 누적 통계 10,000명 이상의 Covid-19 확진자 발생

비지니스 오픈과 검사회수가 늘어나며, 감염자수 증가 추세

네바다주는 5월 29일 2단계 조치를 취 혔다.
하며 대부분의 비지니스가 제한적 방
역조치와 험께 문을 열었고, 6월 4일에 네바다에서 매일 COVID-19에 대한 는 점을 보여줘 네바다주가 5월 29일 클라크 카운티에서 바이러스를 회복한
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호텔과 카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DHHS는 네바다 금요일 재개장 2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
노들이 문을 다시 연 상태이다. 에서 총 448명의 사망자와 10,164명의 고 발표했다. 다. SNHD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총
확진자를 보고하고 있다. 6,091건의 회복 사례가 있으며, 이는 군
수요일 현재 주 보건당국(DHHS)에 따 네바다주 보건 전문가들은 더 많은 실 에서 보고된 모든 사례의 77%에 해당
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사 매일 업데이트되는 SNHD는 현재 총 험장이 개설되고 더 많은 COVID-19 한다고 한다. 클라크 카운티에서는 전
망자 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4명이 증 367명의 사망자와 7,915명의 확진자를 테스트가 시행됨에 따라, 네바다주에 염병이 시작된 이래 총 1,686건의 입원
가한 후 주 총 448명으로 증가했다. 보고하고 있다. 카운티 전체 건수는 마 서는 실제로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고 이 보고되었으며, 마지막 날 21건이 증
COVID-19 건수는 하룻밤 사이에 134 지막 날 116건 증가했다. 말한다. 가했다.
건 증가했다. 지난 화요일에는 네바다
주는 전날보다 244건이 늘어나 1만건 SNHD에 따르면 지난 7일간 클락카운 보건지구는 사망, 회복된 환자, 입원 신 코로나바이러스 통계(6/10/20):
을 넘어섰다. 화요일의 보고서는 지난 티에서 932건의 양성반응이 보고됐다. 고 방식을 개정했다. SNHD는 가장 최 ▶세계 >확진자: 7,436,944
3월에 새로운 확진자 들을 처음 보도 근의 보고서에서 클라크 카운티에서
한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 주 보건 국(DHHS)에 따르면 5월 25일 인구 10만명당 15.8명이 사망했다고 밝 사망자: 417,861
다. 24시간 동안 신고된 건수가 가장 많 월요일 실시된 COVID-19 검사에서 네 ▶미국 >확진자: 2,064,073
이 늘어난 건 5월 22일의 295건이었다. 바다주가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화요일
에 9,325건의 검사를 보고했다. 사망자: 115,084
네바다 주의 COVID-19 자료에 주 전 ▶뉴욕주>확진자:401,278
체에서 매일 평균 이상의 COVID-19 환 DHHS는 수요일에 지난 24시간 동안
자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네바다주 보 3,930개의 테스트가 수행되었다고 보 사망자: 30,687
건당국이 밝혔다. 그들은 네바다인들에 고했다. 네바다에서 총 21만5,087건의 ▶네바다주>확진자:10,164
게 가능한 집에 머물거나, 공공장소에 시험이 실시되었다.
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 사망자: 448
하고, 사회적 거리를 6 ft (1.8 m) 유지 시솔락 주지사는 22일 네바다주가 ▶클락카운티>확진자 7,804
하고, 적절한 손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COVID-19의 확산을 완화하고 있다는
것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 데이터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먕자: 365
해 취할 수 있는 예방 조치를 상기시키
고 있다. 라스베가스 타임즈

상승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지만, 발행인 ........... 이 성국 (702) 278-3937 E-신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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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une 12 2020 Vol. 742 라스베가스소식 The Las Vegas Times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 IRS, Covid-19 관련 사기주의 경보 발령

라스베가스에 방울뱀 목격 증가 Covid-19으로 인한 실업수당, 연방지 "일부 범죄자들은 '회사'가 백신을 개
원금이 지급되는 요즈음 스캠 사기가 발을 완료하면 그 결과로 극적으로 가
라스베가스지역에 방울뱀 주의보가 있는 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에 방 급증하며 개인정보나 금전에 대한 사 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질
내려졌다. 울뱀의 목격자의 수를 증가시킬 것입 기예방이나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병 백신을 만드는 회사에 조기 투자할
니다,"라고 환경 보호 교육 감독자인 고 IRS는 경고하고 나섰다. COVID-19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orona Vi-
더그 닐슨은 말했다. 를 통해 미국인들을 돕기 위한 정부 지 rus", "COVID-19", "Stimulus"와 같은
원은 사기꾼들의 일련의 시도를 촉발 키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며
방울뱀과 마주쳤을 때 해야 할 몇 가 시켰고, 이는 단지 돈을 훔치는 것만 이메일, 편지, 문자, 링크를 이용한 피
지 주의 사항과 행동지침이 있다. 이 아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도둑과 사 싱 스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꾼들은 또한 당신의 개인정보를 노 계획은 개인 정보나 금융 계좌 정보를
라스베가스의 따뜻한 날씨는 방울뱀 1.듣고 그리고 움직이지마라. 리고 있다. 위한 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를 훔치기
의 계절이라는 뜻이고, 3월에 비지니 2. 방울뱀의 딸랑 거리는 소리가 들리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도둑과 사
스 셧다운과 함께 자택대피령이 시행 면 하던 일을 멈추고 발을 본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시 기꾼들에 의해 알려진 수법이다.
되면서, 라스베가스에서는 많은 가족 3. 뱀이 보이지 않으면 왔던 길로 되 기를 노려 가짜 가정 테스트 키트, 가
들이 레드락 캐년 및 마운틴 찰스톤 돌아간다. 짜 치료제, 가짜 백신, 알약, 그리고 검 ▶사기 신고 방법
을 산책하고 등산을 할 수 있는 시간 4. 개와함께 있으면 당신의 개를 보호 증되지 않은 COVID-19 치료법에 대 1.코로나바이러스 관련(COVID-19)
이 늘어났다. 하라. 물릴 확률이 높으니 목거리로 묶 한 조언 등으로 유혹하고 있다고 실무 스캠은 국립재난센터(NCDF) 핫라인
어 두어라. 자의 말을 빌려 국세청 뉴스가 보도했 에 1-866-720-5721번으로 보고하거
5. 긴팔이나 긴바지등 옷을 적당히 입 다. 척 레티그 국세청장은 "범죄자들 나 NCDF 웹 민원 양식을 통해 제출
이 나쁜 상황을 악용하기 위해 모든 해야 한다.
네바다 야생동물국의 전문가들은 이 어라. 등산을 할 때는 두꺼운 양말을 기회를 포착하고 있으며 이번 대유행 2.납세자들은 또한 재무부 세무조사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뱀 활동에 신는다. . 도 예외는 아니다. IRS는 적절한 시간 국(TIGTA)에 정부지원금에 지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설명했 6. 사진을 찍어라. 만약당신이 물린다 내에 정부지원금을 전달하면서 미국 대한 사기나 도용을 신고할 수 있다.
다. 면, 침착하게 뱀의 사진을 찍도록 노력 인을 보호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TIPS.TIGTA.GOV에서 온라인으로 신
하라. 이것은 의사에게 항독주사에 도 있다."고 말했다. 고할 수 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산책과 등산 움이 될 것이다. 3.또한 납세자들은 항상 국세청에 피
을 위해 야생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증 가짜 상점 사이트, 웹사이트, 소셜 미 싱 시도를 신고할 수 있다. IRS로부
가하고 있고, 그것은 상호작용을 할 수 디어 계정, 이메일 주소는 당신의 신뢰 터 요청되지 않은 이메일을 받은 경우
를 얻고 당신에게서 훔치려는 범죄 노 [email protected]으로 전달하면된
력을 위장하고있다. 국세청은 이 사기 다. 납세자들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잠
피해 보고서들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재적 사기꾼과 접촉하지 않도록 권장
과 해외의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 된다. 4. 자세한 내용은 IRS.gov의 피
다. 사기꾼들은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싱 및 온라인 스캠 보고 페이지를 참조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단체, 지 하시면된다. COVID-19 대유행 및 경
역에 대한 기부를 요청하는 가짜 자선 제적 영향 정부지원에 대한 공식 IRS
단체를 설립했다. IRS는 사기 시도에 정보는 자주 업데이트되고,the Coro-
사용되는 용어 중 일부를 다음과 같 navirus Tax Relief page on IRS.gov
이 설명한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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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 뉴스 June 12 2020 Vol. 742 13

10년간 35만명 도전한 100 만달러‘로키산맥 보물’ 드디어 발견

미국 골동품 거래상이자 작가인 포레스 물의 흔적을 펜에게 사진으로 전송했 —– The end is ever drawing nigh;
트 펜은 10년 전에 자신이 평생 모은 금 고, 펜은 이 흔적이 10년 전 자신이 숨 As I have gone alone in there 끝이 이끄는 대로
괴와 보석, 황금 동전을 보석 상자에 담 긴 보물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 내가 그곳에 홀로 갈때 There’ll be no paddle up your creek,
아 로키산맥 어딘가에 숨겨놓았다. And with my treasures bold, 당신의 샛강을 거슬러 노를 젖지 않아
펜은 “지난 10년은 내게 매우 좋은 시간 그것도 대담하게 나의 보물들과 함께 도 되리라
1988년 간암 판정을 받은 포레스트 펜 이었다”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 I can keep my secret where, Just heavy loads and water high.
은 자신의 수명이 끝나간다고 느꼈고 으로는 보물찾기가 끝났다는 사실때문 나는 어디든 나의 비밀을 간직할 수 있 무거운 짐과 높은 물뿐
평생 모은 재산들이전설 속 보물이 되 에 슬프다”고 말했다. 다네 If you‘ve been wise and found the
길 바랬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And hint of riches new and old. blaze,
휴대폰이나 SNS를 벗어나 자연으로나 펜은 자신이 보물을 숨긴 장소와 이 보 그리고, 새롭고도 오래된 부에 대한 암 만약 당신이 지혜로워 광채를 발견한
가길 바랬다고 한다. 그래서 뉴멕시코 물을 찾은 사람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 시 다면,
주 어딘가에 수십억에 달하는 금괴와 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금, 루비, Begin it where warm waters halt Look quickly down, your quest to
보석을 숨겨 놓기로 한다.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으로 구성된 시작해 보아라. 따듯한 물이 멈추는 곳 cease,
보물의 가치는 100만달러(약 12억원) And take it in the canyon down, 재빨리 아래를 보라. 당신의 탐구를 멈
팬은 자신의 재산을 숨겨 놓은 뒤 에 달한다. 그리고 협곡으로 떨어지는 그 곳 추라
보물상자를 찾을 수 있는 아홉가지 단 Not far, but too far to walk. But tarry scant with marvel gaze,
서들을 시로 만들었고 이걸 통해 누구 포레스트 펜은 수십억에 달하는 금괴 그렇게 멀지도, 하지만 걸어가기는 먼 하지만 경이로운 응시로 주저하지 말라
나 힌트를 얻을 수 있게 하였다. 와 루비, 다이아몬드 등이 담긴 보석상 그곳 Just take the chest and go in peace.
자를 뉴멕시코 주 어딘가에 숨겨 놓은 Put in below the home of Brown. 그냥 상자를 가져가 평화를 구가하라
수많은 사람들이 펜의 보물상자를 찾 뒤 자신의 자서전<추적의 전율 (The 브라운의 고향 아래로 이끄는 그 곳 So why is it that I must go
기 위해 도전했고 죽은사람도 생겼다. Thrill of the Chase)>에 9가지 힌트를 From there it‘s no place for the meek, 그럼 나는 왜 세상을 떠나
전설로 사라질 뻔 했지만 6월 7일 현지 담아 출간하였습니다! 책에 숨겨진 힌 거기에 용기 없는 자들을 위한 자리는 And leave my trove for all to seek?
산타페 뉴멕시칸과 가진 인터뷰에서 “ 트는 이렇습니다. 없다 나의 수집품을 누가 찾도록 모두 남겨
지난 10년간 35만명의 사람들이 찾아 놓고 가는가?
헤맨 보물을 찾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 The answer I already know,
났다”고 밝혔다. 내가 아는 대답은
I’ve done it tired, and now I‘m weak.
자신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행운의 나는 지쳐 버렸고, 나는 이제 약하다
주인공은 로키산맥에서 자신이 찾은 보 는것
So hear me all and listen good,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을 잘 새겨듣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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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June 12 2020 Vol. 742 기고 The Las Vegas Times

6.25전쟁과 그리스도인의 역사의식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 전쟁

이상명 박사 (미주장로회신학 6.25전쟁 동안 사망한 사람은 군인과 진정 어제의 역사보다 오늘의 역사가 를 자유롭게 하나 망각은 우리를 다시
대학교 총장) 민간인 포함 남북한 모두 250만여 명 나으려면, 그리고 오늘의 역사보다 내일 포로로 만든다." 이 문장은 예수님의 다
에 달한다. 그 외 약 20만여 명의 전쟁 의 역사가 보다 희망적이려면 무자비한 음의 말씀으로 공명된다. "진리를 알지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 미망인, 10만여 명이 넘는 전쟁 고아, 1 학살과 처참한 전쟁으로 죽어간 무고한 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이 되는 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 천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 500만여 명 이들의 고통을 기억해야만 한다. 이것 8:32) 과거는 흘러간 옛 이야기가 아니
시,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한 공산군이 의 난민이 발생한다. 을 '기억 투쟁'이라 한다. 북한 공산당의 라 오늘을 규정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침략으로 찢겨진 산하와 민족적 내상( 그것을 잊어버리면 자기 정체성이 사라
불법 침공한다. 6.25전쟁 동안 한국교회도 크나 큰 피 內傷)에 대한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그 져 미래는 더욱 암담해질 수밖에 없다.
해를 입는다. 수많은 교역자들과 성도 참화로부터 살아남은 이들과 그 후손 뼈아픈 역사를 망각하는 자는 그 역사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국 들이 순교 당하거나 끌려갔으며 교회 들은 기억 투쟁에 필히 참여해야 한다. 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제전이며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는 불태워진다. 1952년 당시 교계가 세
사건으로 기록되는 동란으로 한반도가 계교회협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세월과 함께 잊혀져 가는 진실을 망각 6.25전쟁과 그리스도인의 역사의
초토화한다. 6.25전쟁 초반 승기를 잡 남한지역 교회 파괴가 973개에 달하고 하지 않고 지켜내려는 기억 투쟁은 매 식
은 북한이 국군과 유엔군에 의해 차단 북한지역은 1천 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 우 중요하다. 예루살렘에 홀로코스트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필자의
되던 낙동강 방어선을 뚫었더라면 남 된 것으로 추정한다. 박물관 야드바셈(Yad Vashem)이 있다. 감회는 씁쓸하기만 하다. 이는 6.25전
한은 그대로 적화되었을 것이다. 홀로코스트는 알려진 대로 제2차 세계 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망각한 채
북한 인민군에 체포된 교역자는 1,000 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에 의해 수백만 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와 우리 사회의
인천상륙작전이 유엔군 사령관 더글러 여명, 교전으로 희생된 신도는 3-4만 명의 유대인들이 무참하게 희생된 대학 거짓 평화에 익숙해져 가는 세대 때문
스 맥아더의 주도로 성공하면서 전세가 명에 달한다. 참혹한 피해와 함께 분단 살을 일컫는다. 이다. 6.25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알지
역전된다. 유엔군의 참전도 당시 안정보 의 아픔을 안고 전쟁은 끝났지만 종전 못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논하는 것은
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중 하나였던 소련 상태가 아닌 휴전상태로 오늘에 이른 야드바셈은 "그들의 이름이 나의 성전 몰역사적 시각이고 나이브한 역사관이
이 하필 불참하면서 성사된다. 이런 과 다. 과 나의 성벽 안에서 영원히 기억되도 다. 한국 국민의 80% 이상이 6.25전쟁
정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다는 것 록 하겠다. 아들딸을 두어서 이름을 남 의 참상을 겪어보지 못한 전후세대다.
말고 달리 설명할 길이 없지 않은가. 6.25전쟁과 '기억 투쟁' 기는 것보다 더 낫게 하여 주겠다. 그들 이런 상황 속 안보 잊은 젊은 세대가 갈
6.25전쟁은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영원한 명 수록 늘어간다. 심지어 현 정권이 북한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 우리 역사다. 그러나 반드시 잊지 않아 성을 그들에게 주겠다."(사 56:5, 새번 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6.25전쟁의 의미
까지 3년 동안 치른 이 전쟁으로 한반 야만 하는 비극의 역사다. 재일교포 2 역)라는 성경 구절에서 유래한다. 히브 를 애써 축소하려는 경향까지 보이고
도는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는다. 세 저술가 서경식은 일제 식민지배와 리어 '야드'는 '기억'이나 '기념'을, '바셈' 있어 우려스럽다. 망각은 폭력을 새로
이후 6.25로 인한 한반도 분단의 아픔 은 '이름'을 각각 뜻한다. 불러내는 주술이고 비극적 전쟁을 재연
을 경험한 역사 인식을 토대로 "고통과 하게 하는 시발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라 묻는다. 이 이 박물관에는 학살된 유대인들이 남 과거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묵
러한 물음에 대해 그는 잘못된 비극의 긴 각종 유품과 사진, 자료 등이 전시 상하고 구원의 은혜를 반드시 기억해야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필 되어 있는데 마지막 출구에는 다음과 만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역사 속
히 기억해야만 하는 고통들이 있음을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기억은 우리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구속적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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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 뉴스 June 12 2020 Vol. 742 15

<14면에 이어서>
은혜를 언제나 기억하고 그것을 기념하
여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한다.

유대교 랍비 아브라함 헤셀(Abraham
J. Heschel)은 말한다. "기억은 신앙의
근원이다. 신앙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억 없는 신앙이란 거
의 상상하기 어렵다. 과거에 살아 역사
하셨던 하나님을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
는 하나님으로 기억하며 그 기억을 현
재화하는 것이 신앙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매년 드리는 유월절
의식를 통해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자신들을 해방시키신 하나님을 기억한
다. 그 기억은 하나님을 역사의 주관자
로 인식하게 하는 동인(動因)이고 신앙
의 요체(要諦)다. 그처럼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매년 6.25전쟁을 기억하고 기념
함으로써 전쟁의 잿더미에서 우리 민족
을 일으켜 세워 자유와 번영을 주신 하
나님 은혜에 늘 감사드려야 한다. 나아
가 그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 폭력과 전
쟁이 여전히 난무하는 역사 무대에서
하나님 평화와 선교의 도구로 헌신해
야 한다.

역사의 교훈과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
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있는 한
6.25전쟁과 같이 공산주의에 의해 이
땅의 평화가 짓밟히는 일은 없을 것이
다. 생생한 기억과 기념에 근거한 역사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만이 깨어있는 역
사의 파수꾼이 될 수 있다.

이상명 박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
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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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June 12 2020 Vol. 742 시사 뉴스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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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칼럼 June 12 2020 Vol. 742 17

신의 선물, “점자” (點字)

한평생 살면서 고도 함. 1809 – 이때부터 그의 이름을 딴 점자를 뜻하 닝 교사로 있던 Joel W. Smith (조엘
정신세계를 풍 1852)로 부터 시작 는 ‘브뤠일’ 이 탄생하게 됩니다. 1829 스미쓰)가 많이 쓰이는 철자에는 점의
요롭게 만들어 한다고 보는데 사실 년에는 악보를 점자로 바꾸었고, 1837 수를 대폭 줄이는 방식의 새점자법인
주는 것이 책 그가 어린시절 입학 년에 2차 수정내용을 발표함으로서 현 ‘Modified Braille’ 을 발표합니 다. 이
을 통한 지혜 한 학교가 있으니 그 대에 이르는 점자를 완성했습니다. 는 1900년도에 ‘American Braille’ 로
습득이 아닐 학교부터 방문하는것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맹인학교는 메사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점자
까 생각합니다. 이 순서일 것 같습니 츄세츠주 하바드의대 출신 의사 겸 노 쓰기 속도가 빨라 지는 효과를 얻었으
어려서 문자를 익히고 쓰기를 반복하면 다. 예해방주의자 Samuel Gridley Howe( 나 1950년대 새로 개발된 브뤠일 타자
서 문명에 접하고 글을 통해 지식을 넓 사무엘 하위)가 1832년 보스톤에 세운 기 (사진) 가 출현하면서 용도가 사라
혀가는 과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평 어려서부터 언어에 남다른 소질이 있 ‘Perkins Institution for the Blind’ 입 졌습니다. 이 점자법을 사용하여 공부
범한 순리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어서 왕 루이16세 측근이 된 Valentin 니다. 브뤠일을 이용한 교육방식을 개 하고 하바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순리가 시각장애로 말미암아 방해를 받 Hauy (봐렌틴 아우이)는 맹인교육에 발하고 맹인용 서적을 인쇄하여 전파시 유명인이 바로 세상에 잘 알려진 농아
게 된다면 인간의 정신세계는 치명상을 관심을 가지고 양각글씨를 만들어 한 키는 맹인교육의 산파역을 하였습니다. 작가 Helen Adams Keller (헬렌 켈러.
입게 되겠지요. 제가 쓰는 이 글도 시 맹인소년에게 글을 쓰고 읽는법을 가르 영국의 교육자이며 박애주의자로 본인 1880-1968) 입니다. 20세기 가장 존경
각장애인에게는 무용지물이 될텐데 하 쳤는데 그 소년이 글을 깨우치자 이에 도 후천적 맹인이 된 William Moon ( 받는 인물중 한사람인 그녀의 삶은 감
는 생각을 하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고무되어 1785년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 윌리엄 문. 1818-1894)은 브뤠일 습득 동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같은 시각장
드는데 하물며 평생동안 그 문명에 접 아 ‘the Institute for Blind Youth’ 라 이 어렵다고 느끼고 라틴철자를 이용한 애인Stevie Wonder, Ray Charles, Jose
할 수 없이 삶을 살아야 한다면 그 고 는 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 학교는 새 점자 ‘Moon Type’ 을 1845년 개발 Feliciano그리고 Andrea Bocelli 등 심
통이 이루 말할 수 없겠다는 무력감마 후에 ‘왕(국)립소아맹인학교’ 가 되는데 했습니다. 주로 후천적으로 성인이 되 금을 울리는 그들의 연주와 노래소리를
저 듭니다. 앞서 말한 브뤠일 이 1819년 10살때 이 어서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잊지 못합니다.
학교에 입학합니다. 개발되었으나 브뤠일의 명성을 따라 잡
역사는 그러나 또 한번 인류편에 서 있 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세계 맹인 인구
음을 발견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또는 브뤠일은 어릴적 사고로 후천적 맹인이 가 약4,000만명에 달하고 이중 82%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글을 된 사람으로서 남들보다 빠른속도로 1868년 뉴욕에서는 William Bell Wait 50세 이상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13억
보고 문명을 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학문을 깨우치게 되어 장학생으로 선발 (윌리엄 웨이트. 1839-1916)가 별도의 에 달하는 인구가 이런저런 이유로 시
한 천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무한 됩니다. 학생이지만 나름대로 양각점자 점자 ‘New York Point’ 를 발명합니다. 력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
한 감사를 드리며 그들이 가져다준 선 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어느날 맹인이 아닌 그 였지만 맹인학교에서 인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잠시
물을 잠시 돌아봅니다. Charles Barbier(촬스 바비어) 라는 군 교사로 일하면서 이 점자체계를 발명 눈검사를 위해 동공확장액 만 넣어도
인이 그를 찿아옵니다. 그는 나폴레옹 하여 미국 뿐만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시력 장애를 일으켜 힘들었던 것을 생
우리는 점자를 ‘Braille’ (브뤠일) 이라 황제의 명으로 군대에서 야간에 아군 이스라엘어, 아랍어 등 20여개 언어에 각하면 이들 맹인들이 겪는 고통이 어
부릅니다. 점자가 없었던 시절에는 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개발하고 있 도 널리 사용되게 하였고, 악보 및 종이 떤것인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나름 종이에 글자를 양각(embossing) 었는데 습득이 어렵다는 이유로 채택되 양쪽에 양각으로 인쇄하는 기술과 견 잠시 시각장애인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
또는 음각(debossing)시켜 사용하거나 지 않차 이를 브뤠일에게 가져와 일반 고한 제본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 특 을 마음으로 나누고, 또 이들을 위해 점
특수장치를 이용한 글자판독방식 을 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을 히 그는 1894년에 점자타자기인 Klei- 자를 발명하고 사용하도록 인류적 노력
사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안했던 겁니다. 물론 브뤠일 도 그가 dograph와 입체인쇄기인 Stereograph 을 해 준 여러 인간 천사들에게 다시
가져온 문자에서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 를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마음 깊은
현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점 하고 이를 수정하면서 점차 자기나름의 곳으로 부터 감
자의 대명사는 프랑스인 Louis Braille 프랑스 철자를 점자로 개발하여 15세되 1878년에는 보스톤 Perkins Institu- 사를 드립니다.
(루이스 브뤠일, 사진. 루이 부라유 라 던 해인 1824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tion for the Blind에서 맹인 피아노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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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Choi(2), 김동식, 노미, Lilly Kim(2), 김동준(2), 이규택, 김만중, 이석찬, Young Chu, 이숙자,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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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술 칼럼 June 12 2020 Vol. 742 21

그림읽기 뱅크시의 “불타는 성조기”

오월 말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니라 자신의 문제
과잉 진압으로 숨진 뒤 인종차별에 항 라는 걸 깨달았다.
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퍼지며 전쟁 그는 아파트 윗층
터를 연상시키는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의 수도관이 고장
없었다. 제발 폭력과 약탈로 본래의 메 나 넘칠 때 윗층
시지를 변질시키지 말고 평화적인 시위 에서 고치지 않
로 이어져 좀더 인권이 존중되는 미래 으면 아랫층 사람
가 있는 미국이 되기를 기도하였다. 다 들은 고통을 받게
행히 시간이 지나며 초기의 폭력, 약탈, 되며, 백인이 백인
방화는 사라졌으며, 시위는 인권 회복 의 문제를 외면할
이라는 주제로 다 같이 뜻을 모아 평화 때 고통 속의 아랫
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종과 인종이 층 사람들은 윗층
연대되며 시위는 아시아와 유럽 전 세 으로 문을 박차고
계로 번져나가 온 세계 지구촌 사람들 들어올 것이라고
이 인권차별 항의 시위에 동참하고 있 은유적으로 표현
다. 했다.

얼굴없는 예술가로 알려진 뱅크시는 미 져 있어 그의 신원과 얼굴을 아는 사람 프레임 아래 미리 장치해 두었던 분쇄 콜린 파웰 전 국
국의 흑인차별을 비판하고 조지 프로이 은 없으나 인터뷰한 가디언 언리미티드 기를 원격으로 조정하여 그림을 파쇄하 무장관은 최근
드를 추모하는 그림 “불타는 성조기”를 기사에 의하면 1974년에 영국 브리스톨 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낙찰 받은 구매 CNN과 인터뷰에서 이 시기가 미국의
그의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 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의 본명은 로 자는 반쯤 파쇄된 그림을 구매 하겠다 국격을 다시 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여 인종차별 시위를 지지했다. 버트 뱅크스이며, 14살부터 낙서화를 고 하여 이후 그의 작품가는 더 올랐다 고 했는데 이시위가 제도 개혁을 주도하
시작하였고, 고등학교는 졸업하지 못 고 한다. 다음날 그는 SNS에 “파괴의 고 인종 차별이 사라지는 전환점이 되기
뱅크시는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그 했다. 욕구는 곧 창조의 욕구”라고 피카소의 를 기대한다. 미래에는 더이상 피부 색
라피티(벽 표면을 긁어 만든 드로잉과 말을 인용했다. 깔로 인하여 희생자가 나오지 않는 모
이미지를 의미하는데, 뱅크시는 스탠슬 그는 자신의 작품이 비싼 가격에 팔리 두가 살고 싶은 미국, 모두를 위한 나라
기법으로 속도감있게 그림을 제작한다) 는 자본주의와 미술시장을 비판하여 ‘ ‘불타는 성조기’ 그림 하단에는 조지 프 모두를 위한 곳이 되기를…. 원한다.
를 통해 관습적 부조리와 제도적인 문 소더비 파쇄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이를 로이드의 초상이 있고 그 옆에 꽃과 촛
제점, 자본주의와 결탁한 예술계를 비 계기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거 불이 놓여 있다. 촛불의 불꽃은 상단에 <김성심 화가>
판하는 작품을 거리, 벽, 문짝, 공중전화 리,벽 등에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걸린 성조기의 끝자락에 불길이 옮겨 *서양화가,국제예술문화교류회원
부스 등에 그려 저항하는 영국의 화가 그라피티를 통해 유명해진 그의 그림 ‘ 가고 있다. 뱅크시는 처음에는 침묵하 *세계서화작가회원
이며 영화감독이다. 자신을 예술 테러리 풍선을 든 소녀’가 영국 런던 소더비 경 고 흑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겠다고 생 *미술심리상담사
스트라고 하며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 매에서 백만유로 이상에 낙찰이 되자 각했으나 이 문제가 그들의 문제가 아 *정신건강가족미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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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대해서도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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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규모 항의시위 ‘코로나19 재창궐 위험 고조’ 미국내 불 8. 흑인소년 보호하려 경찰 막아선 백인소녀 ’흑인 남성 조지 플로
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흑백 인종차별을 멈춰달라는 시위 현장에서 한 백인 소
처럼 번지고 있는 시위.. 문제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이제 코로나 19의 미국 녀가 백인 경찰들로부터 흑인소년을 보호하기위해 나서는 영상이...

내 제 2의 창궐사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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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USKN 제휴뉴스 June 12 2020 Vol. 742 23

9. TX 휴스턴 경찰국장 트럼프 입 좀 닫아줘 폭력적인 시위를 진압하 14.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 시위 지지 동조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지 않으면 도시에 미군을 배치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텍사스 주 같은 공화당계인 조지 W. 부시 전대통령이나 민주당의 오바마 전 대통령들도
휴스턴 경찰 국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폭력과 인종차별 근절을 촉구하며 시위의 정당성을 강화하는데...

10.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약탈한 물품 등장해’ 미 전역에 확대된 시위 15. 트럼프의 언행에 ‘전, 현직 CIA 간부들 충격, 개탄
를 가장한 대규모 약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약탈됐던 제품들이 온라인 미국내 중앙정보국 CIA 전현직 요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적 발언에 충격을 받
거래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어 소비자 거래시 주의가 요망됩니다. 장물 거래로... 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몰락을 가져올수 있다며 개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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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June 12 2020 Vol. 742 생활영어 The Las Vegas Times

데이빗 김 <생활영어> 옷가게 (여성) 에서 Women’s Clothing Store

2010년도 미국 인구조사 (Census-쎈서 료가 걱정인데 종업원 인건비도 mini- (double extra large-더블 엑쓰트롸 라 * Fashion Style (훼션 스타일) -
스)에 따르면 여성 인구수는 1억 5,700 mum wage (미니멈 웨이쥐-최저임금) 쥐), XXXL (triple extra large-트리플
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16세 이상자로 를 올리라는 정부가 극성이라 올라가는 엑쓰트롸 라쥐) 등으로 표기한다. 이때 여성 의류의 fashion은 국경과 때가 따
서 직장을 가진 사람이 7,200만 명이며 원가에 더해 가게 주인은 걱정이 태산 medium이라 함은 가슴둘레가 38~40"
사업체를 소유, 운영하는 사람이 780만 이다. 어쨌든 자빠질 순 없으니 품질과 (inch), 허리둘레 (waist)가 32~34", 팔 로 없이 존재한다. 옛것이 사라지는 법
명이고 이들이 올리는 연간 매출액이 1 품목의 고급화, 특수화 등 다양한 방안 길이 (sleeve-슬리브)가 33.5~34", 목
조 2,000억 달러가 넘는다. 15세 이상 을 모색해야 한다. 고객도 기왕이면 옷 둘레 (neck-넥)는 15~15.5" 정도를 말 도 없고 그렇다고 새로운 것이 중단되
여성들의 연간 평균 소득이 3만 7,000 같은 품목은 반겨주는 사람이 있는 소 한다.
달러가 넘는다고 하니 여성을 대상으로 매점을 더 찾아 서로 도우며 살면 좋지 지도 않는다. 매일매일 새록새록 새로운
하는 사업, 특히 의류사업이 성하지 않 않을까. 한편 여성 의류를 논할 때는 여간 복
을 수가 없다. 동네 상점이나 백화점 등 잡한 것이 아니다. 남성 의류 규격처럼 것이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너
어디를 가 봐도 남성의류점은 참 보기 * Size (싸이즈) - 남성들 규격은 이 정형화할 수 없는 여성 특유의 체형으
힘들다. 대신 눈만 돌리면 여성의류상 미 미국 식민 시대부터 정형화되기 시 로 오랜 연구가 계속되었지만, 아직 미 무 재미있고 다양해서 어지럽지만 그래
이다. 우선 보기 좋다. 화려하다. 다양 작했다. 하도 전쟁을 많이 하던 시절이 국 내에서도 표준화된 규격이 없고 회
하다. 그래서 그 수도 10만 개소가 넘 되어서 군인들 군복을 다량으로 만들 사마다 나름 일반화시킨 규격을 사용 도 이들 fashion style을 몇 가지 골라
는다고 한다. 어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남성 의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복 상의는 보
류에 대한 규격이 형성된 것이다. 남성 통 4, 6, 8, 10, 12와 같이 표시하는데, 간단히 설명하면서 아름다움을 들여다
그런데 요즘 여성의류매장들은 경쟁이 복 상의는 가슴둘레 (chest girth-체스 예를 들면 8싸이즈의 경우 가슴둘레
심해 매출고와 수입이 떨어진다고 한다. 트 거쓰)를 중심으로 규격을 문자로 표 (bust-버스트)가 36" (91cm) 정도, 허
너무 많은 것 같다. 옷가게도 많이 생 시하고 있는데 XS (extra small-엑스 리둘레 (waist)는 29" (74cm), 엉덩이둘
기지만 인터넷을 통한 구입다각화도 매 트롸 스몰), S (small-스몰), M (me- 레 (hip-힙)는 39" (99cm)를 말하는 것
출고를 떨어트리는 데 일조한다. 안 그 dium-미디엄), L (large-라쥐), XL 으로 이해하면 된다.
래도 매년 올라가기만 하는 가게 임대 (extra large-엑쓰트롸 라쥐), XXL
보자. <2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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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생활영어 June 12 2020 Vol. 742 25

<24면에 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마음껏 뽐내는 의상 셔츠 등을 애용한다. 9. Girly (걸리) - 핑크와 하양의 조화
1. Trendy (트뤤디) - 유행에 민감한 스타일이다. 로 고풍스런 여성미를 뽐내는 의상. 아
스타일. 사계절 변화에 순응하며 스스 6. Preppy (프뤠피) - 부잣집 외동딸 름다운 레이스 (lace)와 주름으로 화려
로를 때늦지 않게 변화시키는 유행민감 5. Sexy(쎅씨) - Sexy 스타일 의상을 의 흐트러진 것 같으면서도 고급스럽게 하면서 창백한 느낌을 강조한 의상으로
형 스타일을 말한다. 입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주 차려입은 옷차림. 결코 비싸지 않으면서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듯한 소녀
위 남성의 시선을 모두 끌어모으는 것, 고상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필요성에 상 의 스타일이다.
2. Casual (케쥬얼) - Casual이라 하 또 하나는 법적으로 가능한 최대로 가 관없이 안경을 걸친 대학생 같은 느낌
면 값싼 스타일을 연상하겠지만 전혀 슴과 배 그리고 다리를 노출시키려는 것 을 준다. 10. Cowgirl (카우걸) - 머리에는 바
그렇지 않다. 격렬하거나 이국적이지 않 이다. 그래서 miniskirt (미니스컷)과 랜 갈색이나 분홍색 카우보이모자, 아랫
을 뿐 나름 modern (모던-현대적)하면 몸매노출형 드레스 (bodycon dress-바 7. Elegant (엘리건트) - 고도로 세 단이 약간 넓은 청바지에 서부식 가죽
서 어지럽지 않은 간결함 그리고 악쎄써 디콘 드뤠스), high heels (하이 힐스), 련 (sophisticated-써휘스티케이리드) 벨트 (leather belt-레더 벨트), 바지와
뤼로 고상하고 우아함을 연출하는 스타 crop tops (크뢉탑스-상체노출형) 또는 되고 sexy함의 결정체. 머리에서 발끝 짝을 이루는 청기지 (denim-데넘) 쟈
일일 수도 있다. lowcut tops (로우컷 탑스-가슴노출형) 까지 가장 매혹적 (glamorous-그레머 켓, 카우걸 스타일 boots (부츠), 그리고
뤄스)이고 멋진 (classy-클레씨) 의상 하얀 티셔츠. 황야를 누비는 목동들이
3. Exotic (이그자릭) - 글자 그대로 을 걸치고 갖고 있는 다이아몬드와 보 황홀해 할 카우걸 스타일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 같은 의상. 강하 석으로 치장을 하지 않으면 집을 떠나
고 매혹적이며 눈이 번쩍 띄는 강렬한 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뭇시선을 끄는 * 한글발음 아래 밑줄은 엑센트 표기임.
색감과 복잡 미묘한 자수 등이 들어가 데 최고다.
고 돋보이는 장식을 목에 건 그런 모습
의 스타일이다. 8. Bohemian (보히미언) - Gypsy
(쥡씨)와 Hippi (히피)들로부터 영감을
4. Vibrant (봐이브뤈트) - 세상 사 얻은 듯한 복잡 미묘한 스타일. 형이상
람들에게 “날 좀 보소”를 외치는 듯한 학적 패턴과 다양한 색상의 염색을 한
자극적인 의상. 격정적이며 강렬한 디 의상에 이국적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
자인과 색상, 자수, 때로는 가벼우면서 눈길 끄는 데는 만점이다.
도 pastel (파스텔) 색상으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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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June 12 2020 Vol. 7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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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법률 칼럼 June 12 2020 Vol. 742 27

결혼을 통한 영주권

김지민 변호사 할 경우 혼인신고 후 바로 I-130 청원 주권을 신청 할 경우 먼저 I-130청원서 되면 영주권 문호가 열릴때까지 기다
서와 I-485 영주권 신청서를 함께 이민 를 접수한 후 영주권 문호 날짜가 열리 린 후 National Visa Center에 이민비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방법으로 영 국에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 영주권을 게 되면 I-485 영주권 신청서를 이민국 자 신청서와 제반서류 제출, 그리고 대
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배우자와 결혼을 신청하는 배우자가 미국내 합법적인 신 에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영주권 사관 인터뷰를 거쳐 영주권자로 미국에
통하여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 분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영주권 신청 자의 배우자 영주권 문호가 빠르게 진 입국을 할 수 있다. 영주권자인 초청인
다.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하여 영주권 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경로를 통하 전이 되어 비자발급 문호 날짜가 열려 이 한국에 거주를 하고 있는 경우 초청
을 신청할 경우 영주권 문호 날짜가 없 여 영주권 신청이 어려운 신청자도 영주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경우 시민권자와 인이 미국에 계속 영주 의사가 있다는
어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밀입국을 하 결혼을 하였을때와 마찬가지로 I-130청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들을 함께 제
영주권자와 결혼을 통하여 영주권을 신 여 합법적인 신분이 없는 경우에는 따 원서와 I-485를 함께 이민국에 접수할 출을 하여야 한다.
청할 경우 가족초청 영주권 2순위에 해 로 Waiver을 신청하여야 한다. 또한 미 수 있으며, 영주권 문호 날짜를 기다릴
당이 된다. 국에 여행비자 (B-2) 또는 무비자 (Visa 필요가 없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배우자와 혼인
Waiver Program/ESTA) 로 입국을 하 신고를 한 후 2년이 지났다면 10년짜리
결혼을 통하여 영주권을 신청할때에는 였더라도 입국 후 90일이 지나면 미국 영주권자와 결혼을 하여 미국에서 영주 정식 영주권을 취득을 할 수 있다. 하지
연애기간의 자료, 결혼 후 실제 결혼 생 내에서 혼인 신고를 하고 영주권 신청 권 신청서를 접수할 경우 미국내 신분 만 혼인신고를 한지 2년이 지나지 않았
활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증거로 제 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입국할때 여행 을 잘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미국내에 다면 먼저 2년짜리 조건부 영주권을 받
출해야 하며, 영주권 발급 전 마지막 단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가져서는 안 서 다른 비이민비자를 갖고 체류를 하 고, 영주권 취득 후 1년 9개월 후 결혼생
계로 초청인과 수혜자가 이민국 인터뷰 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주의를 할 점 고 있어야 하며 합법적인 신분이 없는 활을 계속 잘 유지하고 있다는것을 보
에 함께 참석을 하여 심사를 거쳐야 한 이 많다. 경우에는 Waiver 을 신청 해야한다. 여주는 제반서류들과 함께 조건부해지
다.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이 조건부
한국에서 거주를 하며 시민권자 배우자 영주권자의 배우자도 한국에서 이민비 해지가 승인이 되면 10년짜리 정식 영
미국내에 거주하며 시민권자와 결혼을 로 이민비자를 신청 할 경우 혼인신고 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할 수 있으며, 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후 먼저 I-130 청원서를 이민국에 접수 I-130 청원서를 먼저 접수하고 승인이
하게 되며, I-130 청원서가 승인된 후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은 다른 영주
National Visa Center을 통하여 이민비 권 신청에 비하여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자 신청서와 제반서류를 제출하고 주한 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영
미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를 한후 주권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를 할때에
미국에 영주권자 신분으로 입국이 가능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으니 진행을 하
하다. 한국에서 신청을 할 경우 이전에 기 전 꼭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하는것
미국에 불법 체류를 한 기록이 있다면 을 권한다.
이민비자를 신청할때에 Waiver을 먼저 (김지민 (Jamie Cho) 변호사, 이경희 이
승인 받아야 한다. 민법 변호사 사무실 (702) 36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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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 영주권자와 결혼을 하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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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une 12 2020 Vol. 742 기고문 The Las Vegas Times

이상봉 ‘철학과 영성이 깃든 이야기’
철학박사, 문인
이렇게 살아도 국민(시민)이라고?

있는 돈벌이가 못된다! 국민(시민)의 의무로 정해 놓고 있다! 내가, 그런 짓을, 한 두번, 본 것이
아니다!
따라서, 분명히, 그렇게,
일반 사람이라면, 국민의 의무를 법으로 정해 놓고 알고보면...
결국은, 일을 해서 먹고사는 방법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外에는 그러한 국민의 의무(義務) 조차도, 나라를 거덜내고 있는 국민(國民) 아닌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제대로, 지키고 있지 못한 국민들의 기생충들이,
숫자가 적지 않다. 핑계도 아닌 핑계를 만들어 가지고,
사람이, 먹고 사는 방법- 돈을 버는 그러니까... 도시의 중심가로 뛰어 나와서...
방법-에는, “일을 하지 않고서, 살아가고 있는 그렇다! 폭동, 방화, 약탈을 행하고 있으면서-
오직 3가지가 있을 뿐이다. 사람은, “일을 하지 않고, 제 나라를, 제 손으로, 때려 부수고
국가의 국민이 못되고... 나라에서 주는 공짜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면서-
일(노동)을 통하여 먹고 살던가, 결국은 국가(사회)의 기생충일 뿐이다!” 있는 사람들”- 입으로는
구걸(동냥질)을 하여 먹고 살던가, 라는 말이, 국가의 기생충들-이 얼마나 많은가?” “Justice! For Justice! Peace! 정의,
도둑질(남의 것을 훔치는 짓)으로 먹고 그래서,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니란다! 평화!” 라고,
살던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아주 뻔뻔스럽게 외치고 있다!
모든 나라에서는, 것을 그 무슨 구실- 핑계- 꺼리만 있게
그렇기 때문에... 소위 “4대 의무(義務)” 라는 위한 되면... 그리고,
이 세상에는 딱 3종류의 사람이 있을 정해놓고 있다. 제 세상 만난듯이, 도시의 중심가로 그 잘못된 짓을 “표현의 자유” 라고,
뿐이니, 국가가 운영되어 나가기 뛰어나와서 인정(認定)하여 주고 동조(同調)하여
그것을 우리는 근로자, 거지, 도둑이라고 필수조건으로... “데모랍시고 하면서... 사실은, 폭동, 주는
부른다! “교육, 국방, 납세, 근로”를 방화, 약탈을 하고 있다!” 등신들의 숫자가 부지기수(不知其數)
로 많다!
그런데...
구걸(동냥질)은 안정된 수입이 못되고, ~ Sang Bong Lee, Ph. D.
비굴함을 면할 길이 없으며... Dr. Lee’s Closing Arguments,
도둑질은 늘 위험에 시달리다가, Dr. Lee’s Lessons: Discovering
마침내는 감옥행을 하게 되어 있으니... Your Nature,
구걸이나 도둑질은, 아무나, 나설 수 Dr. Lee’s Iconoclasm.(sblee707@
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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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국소식 June 12 2020 Vol. 742 29

"경찰폭력 '면죄부' 안된다" 법안 추진

미국 민주당이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 또 경찰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당한 시 대로 이뤄진 초법적 폭력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법안이 하원
위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민은 경찰 행동이 고의적임을 입증해 과 살해를 의미한다. 을 통과하면 상원도 신속히 처리해 달
을 계기로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을 막 야 했지만, 경찰이 무분별하게 권리를 라고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
기 위한 광범위한 경찰 개혁 법안을 박탈했다는 것만 보여주면 되도록 법 초안은 흑인 의원들로 구 표를 향해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
발표했다. 개정을 추진한다. 성된 의회 내 블랙코커스 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은 정의의 길
회원들이 만들었으며 민 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8일 미 언론에 따르면 하원을 이끄는 경찰의 불법행위를 수사해 처벌할 수 주당 상·하원 지도부가 함
민주당은 이날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있는 법무부의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 께 발표했다. 그러나 공화당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
열어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행사를 저 을 강구하며 공권력 남용 사건에 대 법안을 얼마나 받아들일지는 불투명
지하고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 한 국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감시 블랙코커스 의장인 캐런 하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 담긴 개혁 법안을 공개했다. 를 강화한다. 배스 하원의원(캘리포니
아)은 법안에 대해 "미국
134쪽 분량의 법안 초안은 경찰의 폭 경찰의 목조르기를 금지하고 보디 카 의 치안에 대한 대담하고
력 등 비위 행위에 대해 면책특권을 제 메라 사용을 의무화하며 치명적 무기 변혁적인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하고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청구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 군 무기의 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지방 경찰서로의 이동을 제한해 경찰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법
을 비무장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안 청문회를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증
경찰은 공권력 행사와 관련, 공무 수 인에는 숨진 플로이드의 남동생 필로
행을 이유로 총격·폭력 등을 가하고 개인이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해 '사적 니스 플로이드도 포함됐다.
도 면책특권을 부여받아왔지만, 앞으 제재'를 가하는 린칭(lynching·私刑)
로는 경찰이 개인의 헌법상 권리를 침 을 연방 증오 범죄로 규정하는 방안도 민주당은 법안을 이달 말 이전에 하
해했을 때 손해를 배상하는 방안이 추 추진한다. 미국에서 린치는 19세기 말 원에 상정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AP는
진된다. 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주로 흑인을 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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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une 12 2020 Vol. 742 전면 광고 The Las Vegas Times

SAT Summer Boot Camp (8주) SAT Boot Camp 교재 구성

엘리트 SAT Summer Boot Camp는 매해 여름 6000명 이상의 •독해교재: 시험을 위해 반듯이 알아야 하는 독해 기술에 대한 37 레슨들이
고등학생들이 선택하고 6개국 총 52브랜치에서 동일하게 수록 되어 있고, 총 1182문항의 SAT 예상 문제를 풉니다.
제공하는 33년동안 운영해온 가장 자신있는 전문분야 입니다.
•지문읽기: 260페이지에 24개의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매주 3개씩
엘리트 자체 교재 개발팀이 새로운 시험의 독해, 문법, 수학 수업으로 읽고 분석합니다.
이뤄져 있고, 베가스 브랜치에도 캘리포니아에서 내려오신 경험 많은
교사들이 직접 강의 합니다. 새로운 시험의 경향이 반영되고 업데이트된 •문법교재: 68가지 문법 레슨들이 수록 되어 있고, 총 1597문항의 SAT
총 2004페이지에 해당하는 2020년 여름 엘리트 교재를 매일 분량으로 예상 문제를 풉니다.
나눠 모든 엘리트 브랜치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에세이: 총 8개의 논술 에세이를 연습하고 평가받습니다.
•단어: SAT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 1000개를 선정해

매일 25개를 외우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
•수학: 실제 시험에 나오는 104가지 주제의 레슨이 수록 되어 있고

총 1182문항의 SAT 예상 문제를 풉니다.
•모의시험: 매주 월요일에 치루는 시험은 실제 시험처럼 운영되며 적중률이 검증된

총 8개의 엘리트 자체 시험을 사용해 매주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합니다.

대상: 10-12학년 수강신청: 여름 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무료 평가
기간: 6/8 - 7/31 (8주) 시험과 상담을 받아야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업 시간 : 월 ~ 금 오전 8:30 -12:30
수강 신청 기간은 3/1부터 6/5까지 접수 받습니다.

12학년을 위한 대학 입학 원서 컨설팅 프로그램 GPA Recovery / Booster Program
(고등학교 내신 성적 회복 프로그램)
16년 경력의 대입 전문 카운셀러와 15년간 대입 에세이 스페셜리스트가
올 가을 대입 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을 돕습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낮아서 걱정이라면, 여름 방학동안 WASC(미국 서부 교육 인증 위원회)에서
정식 고등학교 인가를 받은 Elite Open School 온라인 강좌를 통해 정식 수업으로 이수 받을수
<컨설팅 범위> 있습니다. D, F를 받아 Recovery 필요한 학생, 특히 AP 수업을 패스하지 못해 여름동안 Makeup
- Academic Evaluation (GPA, SAT/ACT, 이수한 수업 기록 평가) 하거나, 추가로 AP수업과 같은 고급 수업을 이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입니다.
- Extracurricular Activity & Personal Accomplishments Evaluation (과외 활동, 수상 경력 평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등 거의 모든 수업을 이수 가능합니다.
- 대학 원서 리스트 작성 www.eliteopenschool.org
- 이력서 작성
- 에세이 소재 선택을 위한 개별 면담 2 시간 (대입 전문 카운셀러 + 에세이 스페셜리스트) 대상: 9-12학년
- 에세이 스페셜리스트와 1대1로 최대 12시간까지 에세이 작성. 기간: 6/1 - 9/30
- 대입 원서 작성 그룹 워크샵 3시간
- 인터뷰 연습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피스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 재정보조에 관련된 서비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강 신청 방법: 최소 30-60분 무료 필수. 예약문의 바랍니다.
대상: 12학년

Elite Premier Tutoring (대상: 5학년부터 12학년) SAT Boot Camp

엘리트 프리미어 과외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개별 맞춤 과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기 등록 5% 디스카운트(3월 31일까지)
교사 한분이 2명에서 최대 3명까지 학생들을 개별 관리하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교 내신 관리,
고등 학교 거의 모든 수업에 대한 개별 도움 받을수 있으며, 대입 시험 (SAT, ACT, AP, SAT-Sub) 준비는 물론 제외: 프리미어 투터, 대입원서컨설팅
교육 전문가와 교육상담, 대학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외 활동 시간이 바빠, 여름특강을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9-10학년을 위한 SAT/ACT Test Prep(Reading & Writing)

9-10학년 학생들에게 앞으로 있을 ACT/SAT 시험에 필요한 독해기술과 필수 문법들의 개념들을 정리하고 연습해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SAT Boot Camp과 가장 다른 점은 문제 풀이를 중점에 두지 않고, 기술 습득과 개념 정리에 포인트를
둔 프로그램입니다. 총 30개의 Fiction & Historical 지문들을 분석하고 SAT/ACT 논술 에세이를 연습합니다.

대상: 9-10학년 (2020 가을에 올라가는 학년 기준)
기간: 6/8 - 7/31 (8주) 수업 시간 : 월 ~ 금 오전 8:30-11:30
수강신청: 여름 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무료 평가 시험(3시간)과 상담(30분)을 받아야 수강 신청가능
수강 신청 기간은 3/1부터 6/14까지 접수 받습니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엘리트 주니어 프로그램(대상: 4-8학년, 기간: 6/8-7/31)

Power English : 단계로 나뉜 4개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8주간 엘리트에서 Power Math : 5th Math, 6th Math, Pre Algebra, Algebra I, Geometry를
선정한 4-5개의 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엘리트 레슨들을 수행합니다. 가을에 배우기 전 먼저 선행 공부를 합니다. 개념 정리를 돕고, 문제 풀이와
어휘(단어), 독해(토의), 작문, 문법을 기준으로 수업을 운영합니다. 과제에 맞고 난이도를 올린 문제들을 함께 탐구합니다.

<4-5학년> 영어 : 오후 3-4:30 (화, 목) <6-8학년> 영어 : 오후 1:30 - 3:00 (화, 수, 목, 금)
수학 : 오후 1:30 - 3:00 (화, 목) 수학 : 오후 3:00 - 4:30 (화, 수, 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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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영어이야기 June 12 2020 Vol. 742 31

크리스토퍼 김 영어 이야기 : leaflet 전단 (傳單)
감리교 은퇴 목사

어느 뉴스 평론가가 한 말이 마음에 닫 가 끈질기에 지속되면 수 있다. 있으면 좋겠다.
는다. 최근의 군사 상호 합의서를 취소할지 비행기를 타면 다음과 같은 안내 방송 I want leaflets to help us with bet-
"김여정은 문 아무개 보다 머리가 더 도 모른다 이 나온다. ter lives.
좋다." (bilateral / 상호의) Please read the safety leaflet in the 나는 우리에게 더 좋은 삶을 돕는 지침
탈북단체에서 풍선으로 날려보내는 전 seat pocket in front of you 서를 원한다.
단지 (leaflet)등을 한국 정부에서 규제 leaflet 은 물론 leaf + let 이다. (승객) 여러분 앞에 있는 좌석 주머니
하지 않으면 let 은 '작다'는 뜻의 접미어 에 있는 안전 안내서를 읽으세요. 사진 ㅡ 자동차 번호가
개선공단등을 영구 폐쇠하겠다는 김 booklet : 작은 책자 (안내서 등) LEAFLET
여정의 엄포 속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우리 주위에 우리 삶을 인도할 책자가
져 있다. 자신의 업소를 알리기 위해 길가에서
문 아무개가 개성공단을 애타게 열고 광고지를 돌린다.
싶다는 것을 김여정은 안다. 그런 잡일은 정직원이 아닌 사람들을
또 하나 사실 북한에서 개성공단을 활 고용하는 편이다.
성화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Tom spent the afternoon handing
역발상으로 문아무개에게 압력을 가 out leaflets.
한 것이다. Tom 은 전단지 돌리는 일로 오후를
보냈다.
North Korea warned South Korea to The leaflets including dollar bills
stop defectors from scattering anti- and USB are flown to North Korea
North leaflets: (미화) 1 달러 짜리와 USB 가 들어있
북한은 탈북자들이 반북한 (선전) 전단 는 전단지가 북한으로 날아들어간다.
살포를 남측에서 막을 것을 경고했다. 그 내용은 북한의 김정은의 폭정등의
it may cancel a recent bilateral 선전글임은 분명하고 ~
military agreement if the activity
persists. Pick up a free leaflet from the
(그 경고는) 그러한 행동 (전단지 살포) newsst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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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June 12 2020 Vol. 742 건강만화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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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여행 칼럼 June 12 2020 Vol. 742 33

사무엘 정 "투어 에피소드 라인강 유람선 (17)

프랑스 도시 스트라스버그
(Strasbourg)- (1)

Speyer 도시에서 상류로 오르면 라인 로 파리에서 온 프랑스 관광객은 현지 스트라스버그 지역을 독일과 프랑스가 대도시 수준이다.
강이 독일 땅을 벗어나는데 독일과 프 인의 프랑스 말을 듣고 이상한 프랑스 서로 탐을 내는 이유는 이 지역이 전략
랑스 사이로 흐르는 약 120마일의 이 어에 고개를 갸우뚱 한다. 상 매우 중요한 요충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도시는 UNESCO 문화유산
강물이 두 나라의 국경을 만든다. 그 중 앞에는 라인강이 흐르고 동쪽은 긴 산 에 등재된 때문인지 운하 내부의 중심
간쯤에 인구 27만여명이 사는 프랑스 역사적으로는 13세기부터 독일 계열의 맥(Vosges Mountains)이 가로 막고 있 지(큰섬)에는 고층건물이 보이지 않는
국경 도시 '스트라스버그'가 있다. 이 곳 소도시 국가로 존속하다가 18세기 프랑 으니 공격이나 방어 어느 쪽이든 유리 다. 건물들이 4, 5층 높이로 고만 고만
도 라인강의 다른 연안 지역처럼 일찍 스 루이 왕조와 나폴레옹 시대에는 강 한 지점이다. 그러니 항시 강자 쪽에서 하니 외곽의 운하와 조화를 이루어 도
이 로마인들이 개척하였고 특히 '시저' 성한 프랑스에 복속되었다. -이 시기에 이 지역을 먼저 차지했다. 시 전체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면서
도 발자취를 남긴 지역이다. 약 2년동안(1806-1808) 나폴레옹과 조 높은 곳에서는 구 시가지 전체가 조망
세핀이 이 도시에서 살았다. 현재 이 도시는 구 시가지를 포함한 문 된다.
이 도시는 다른 연안 도시와 확연히 다 화유적이 많은 시 중심지가 운하(Ca- 이 도시의 수많은 관광지 중 필히 가
른 점이 많다. 19세기 후반에는 비스마르크 재상이 독 nals)로 둘러 싸여 있다. 라인강 지류 볼만한 곳은 '스트라스버거 대성당(Ca-
첫째는 독일과 프랑스의 문화, 언어, 생 일의 여러 소공국들을 병합하고 통일 의 물을 이용하여 운하도시를 만들었 thedral, Notre-Dame), 운하의 중심부
활습관이 완전히 반반씩 공존하고 혼 독일을 이루고,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 다. 그래서 베니스나 암스텔담처럼 유럽 에 있는 '작은 프랑스(Petite France)
합되어 있다. 도로표시판 (road sign)도 리한 후에는 스트라스버를 포함한 알사 내륙의 '운하 도시' 라고도 불리고, 운하 그리고 '구텐베르그(Gutenberg) 동상
두 나라 문자로 표시되어 있고 음식도 스(Alsace) 지역이 독일의 영토가 되었 안쪽 시 중심지는 '큰섬(Large Island 이 있는 광장' 등이다.
두 나라의 독특한 음식들이 잡탕이 되 다. /Grande Ile)'이라고 한다.
어 스트라스버그의 고유음식이 된 것이 그후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이곳은 라인강의 수 많은
몇 종류 있다. 쉬운 예로는 프랑스 바켓 제국이 패망하고 윌리암 2세 황제의 퇴 연안도시 가운데 가장 수
트(Baguette) 빵에 독일의 사우크라우 위와 동시에 이 지역은 다시 프랑스영 준이 높은 문화도시다. 구
트(Sauerkraut;양배추절임)를 넣어 만 토가 되었다. 2차대전 시기 나치독일이 교와 신교가 공존하고 있
든 음식이다. 맹위를 떨칠 때는 잠깐동안 독일의 세 으며 사원이나 성당의 수
언어에도 두 나라의 언어가 공존하면 력하에 있었고, 독일 패망 후 프랑스 영 준은 유럽 대도시의 유명
서도 프랑스에는 독일 악센트가 엄청 토로 복귀하여 지금은 프랑스 알사스주 사원에 뒤지지 않고 미술
들어있고, 독일어에는 프랑스 악센트가 의 행정수도 이며 산업적으로는 이 일 관, 역사박물관, 교회박물
많다. 독일 북부 베를린 지역에서 온 관 대 포도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관 (노틀담 박물관) 등도
광객은 현지 안내인이 독일어로 설명을 있다.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일어로 설명
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이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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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June 12 2020 Vol. 742 미국소식 The Las Vegas Times

고교생의 말없는 선행, 세상은 감동했다

흑인 차별 시위 쓰레기장된 거리, 새 선물로 받은 2004년식 무스탕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토니오 그윈 주 블락씨에 이어 보험업체를 운영하는 밥
벽부터 10여시간 나홀로 청소 니어(왼쪽)과 기증자 맷 블락씨. 브라이스랜드씨는 그윈군에게 1년치 보
험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는 “
버펄로 12학년생 “사람들 출근하 리와 쓰레기로 뒤덮인 것을 봤다”며 “사 그윈의 선행을 전해들은 이웃 맷 블락 그윈군에게 이 도시에 좋은 사람들이
려면 도로 정리가 필요하다 생각” 람들이 아침에 출근하려면 길을 정리해 (27)씨는 자신의 빨간색 2004년식 무스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
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탕 컨버터블 중고스포츠카를 그윈에게 했다.
중고 스포츠카, 1년치 보험료에 대 주기로했다. 그는 “어차피 자주 타지 않
학 전액 장학금 등 선물 쏟아져백인 새벽 2시부터 10시간 동안 동네인 일대 는 여분의 차”라며 그윈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선물이 대박이었다.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한 조지 를 말끔히 청소했다. 다음날 아침 주민 서 차 구매 조언을 구하는 글을 보고 주
플로이드씨의 죽음에 항의하기 위한 시 들이 청소하려고 모였을 땐 이미 그윈 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빨간색 그윈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학비를
위가 미 전역을 휩쓰는 가운데 시위로 이 어지러웠던 거리를 대부분 정리하고 무스탕은 2018년 돌아가신 그윈군의 어 마련하기 위해 직업학교에 다니기로 했
더러워진 거리를 청소한 흑인 고교생이 난 뒤였다. 머니가 몰던 차종이란 사실을 알고 전 다는 소식을 들은 버펄로 소재 메다일
뜻밖의 선물을 받은 스토리가 화제다. 율을 느꼈다”고 전했다. 대는 그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윈군은 올 가을학기부터 대학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버펄로에 사는 에서 경영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마침
12학년생 안토니오 그윈 주니어(18)군. 그는 장래 꿈 중의 하나는 청소 비즈니
거리 청소 사연이 알려지면서 중고차와 스를 하는 것이었다.
1년치 차 보험료, 그리고 대학 전액 장
학금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 보따리 CNN은 ‘그윈군이 선행으로 인정받은
가 쏟아졌다.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선행은 처음
이 아니다’라며 ‘이전에도 로컬 사회봉
7일 CNN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일 새 사 단체와 교회 등을 통해 선행을 이어
벽 빗자루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거리 왔다’고 전했다.
를 나섰다. 그윈은 “뉴스에서 거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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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June 12 2020 Vol. 742 37

헨더슨 주사랑 장로교회

Henderson Christ Love Presbyterian Church

장년부 예수를 믿으시면

주일 낮 예배 / 12:45pm

수요 성경 공부 모임 10am-11am 1.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한복음 1:12)
새벽예배(화~토) / 5:30am
2. 모든 죄를 용서 받습니다(요한일서 1:9)
구역예배/매주 1회 각 구역별 -교회 약도-

주일학교 Pebble N 3.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복음 5:24)

Christ 4
Love
Church
주일학교 / 1:00pm 중고등부 / 1:00pm Green Valley s 4.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요한복음14:6)
Pecos
청년부 예배(금요일) / 6:30pm Eastern

청년부 Coffee Break / 주일 4:00pm 5.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해 주십니다(요15:7)

한국학교(봄 학기) I-215

2월 22일-5월 9일(토요일) 11:00am~2:00pm 215

2 South Pecos Rd. Henderson, NV89074 (Tel)702.304.0324 / (Cell)702.769.9994 예수 믿으세요!!!
담임목사 : 남동우 (Rev. Dong Woo Nam)
[email protected] / www.HendersonK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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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June 12 2020 Vol. 742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우리좋은장로교회

주일예배 교회학교 예배 제자훈련 및 G.B.S

1부 : 11:30 AM 유. 초등부/중.고등부 예배 1) 101반: 기초반 5주 W. Warm Spring Rd
2부 : 1:00 PM 주일 1:00 PM 2) 201반: 성장반 10주 W. Robindale Rd
담당 전도사: Minie Choi 3) 301반: 제자반 10주 W. Windmill Ln
수요예배 4) 401반: 사역자반 10주 우리좋은장로교회
청년 대학부 (CELL 모임) 5) 성경지리연구반
수요일 7:00 PM 목요일 7:00 PM 6) 인물별 성경연구 www.woorijoeunchurch.com

새벽기도회 한국학교 담임목사: 임명진 S. Buffalo Rd
S. Durango Rd
화~토 5:50 AM 토요일 10:00AM-1:00PM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D. Min)

☎ (702) 685-2212 8425 W. Windmill Lane. Las Vegas, NV 89113

이스턴 은혜 순복음교회

주일 1부 : 9:00 am / 2부 : 11:00 am 수요 예배 : 7:00 pm 새벽 예배 : 화 -토 6:00 am 창립 : 2/3/1994
2012년 3월 성전 매입 입당
주일 예배 : 11:00 am, 설교: 강현수 목사
주일 영어예배 : 11:00 am, 설교: Cynthia, Alex 선교사 UNLV N
화요 성경공부 : 4:00 pm, 강영옥 전도사
주일 유년부, 유치부 : 11:00 am, 강영옥 전도사 Tropicana

Eastern 이스턴 은혜순복음교회
Haccienda

Russell
공항

Sunset

215

5240 S. Eastern Ave. Las Vegas , NV 89119 담임목사 : 강현수 목사 : 안병태, 조경운
전도사 : 강영옥 선교사 : Cynthia, Alex
(이스턴 & 하시엔다 코너)(702) 541 - 4447 드 럼 : 지희성 피아노: 김영애
기 타 : Wilson, 김상식, 조경운 키보드 : 토니 리
www.home.kcmusa.org/ gc

행복한 교회, 즐거운 교회, 맛있는 교회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담임 사관: 이 성오

(702) 565-9578 ext. 1222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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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신앙칼럼 June 12 2020 Vol. 742 39

믿음의 유산

어느날 한 성도가 저의 자동차 보더니 20년전부터 이런 말 내가 가지고 있는 만큼만 물려줄 수 있 그때 여호수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이어를 빨리 교체하라는 것입니다. 이 있었습니다. 는 것입니다. 믿음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점원이 타이어를 ‘이젠 교회를 선택하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영적인 소통할 수 있 위해서 결단합니다.
오래 사용하려면 운전습관이 중요하다 것은, 부모가 선택하는 는 길을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는 팁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것이 아니라 자녀들이 가정에서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을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급발차, 급커브, 과속은 타이어의 생명 선택한다’고 했습니다. 정해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습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
을 단축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녀들이 교회 니다. 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한마디로 저의 운전습관이 별로 좋지 를 선택하는 기준이 잘 찬송, 말씀, 기도로 마무리 하지만, 꼭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
않다는 것입니다. 못 될 수 있습니다. 나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
삶에서도 여러가지 습관이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 나눔 시간에게는 기도제목도 이야기하 겠노라 하니’ (여호수아 24:15절)
영적인 삶에서도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만 적어도 영적인 안 고, 가족관계에서나, 직장에서, 하나님 우리가 사는 세상도 축복된 삶처럼 보
특히 영적인 습관이 가장 잘 훈련되는 목을 가지고 선택을 해야하는데, 자녀 앞에 부끄러운 것과 감사하는 것을 나 이지만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
곳이 가정입니다. 들은 쉽게 흥미위주의 교회를 선택합니 눕니다. 니다.
가족 중에서 홀로 믿음생활하고 있다면 다. 솔직한 나눔이 있을 때 성령님께서 도 이 싸움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합니
교회중심 믿음생활을 통해서 습관이 형 적어도 자녀들이 성인으로 성장하기 전 와주시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다.
성될 것 입니다. 까지는 부모가 영적인 삶을 잘 가르쳐 가정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 자녀들은 누구의 믿음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 중요한 이유는 한 사람이 태어 주어야 합니다. 결코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나의 믿음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나서 성인이 되어 떠날 때까지 20여년
은 부모의 보호와 돌봄안에 있기 때문 교회의 책임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광야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에 들어간 PCA church Planter
입니다. 현재 교회를 구성하는 나이층을 보면 땅에는 꼭 ‘축복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윤성은 목사(Rev. SungEun Yoon)
예수님을 믿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믿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이미 이방신들이 점령하 새로운 교회
음’을 유산으로 남겨주길 원합니다. 부모님은 믿음생활을 하지만 자녀들은 고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려 믿음에서 떠난 분들이 많이 있다는 뜻 땅은 정복하였지만 진정한 영적인 싸움
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니다. 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는 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영적인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성장에 대한 피드백(feedback)이 잘 이
것은 가정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루지고 성장을 도와야합니다.
부모님들의 가장 잘못된 생각은 자녀들 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예배
의 믿음교육을 교회에게 전부 맡기는 를 함께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것입니다.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 다음세대를 포용하기 위해서 복음의 본
잘 준비되어 있는 교회를 찾습니다. 질은 유지하고,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자녀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
해서 교회는 부모님들에게 가정에서 믿
음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현재 부모님의 믿음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부모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 처럼, 믿음
의 유산도 동일합니다.

MGM호텔에서 7분거리에 있습니다.(2.3Mile)

EM영어예배 Tompkins AveArville st

자세한 교회 안내는 The Orleans
홈페이지 lasvegas.onmam.com을 방문하세요 Hotel & Casino

담임목사 : 박은호 / parkeunho1004 / Youtube채널구독 : grace&love Tropicana Ave

4630 S Arville St, Las Vegas, NV 89103
연락처 : 702-539-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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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June 12 2020 Vol. 742 전면광 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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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 고 June 12 2020 Vol. 742 41

하늘의 / 세상의 / 축복의 통로가 되는

2020 Easter Cantata 예배안내

이처럼 사랑하사 주일대예배 주일 11AM, 1PM
어린이예배 주일 11AM, 1PM

작곡 백경환 지휘 배상환 반주 김혜영 English Service 주일 1PM
새벽예배 화~토요일 6AM

합창 휄로쉽 찬양대 성경통독 세미나 금요일 11AM

부활주일(4/12) 7PM 청년부모임 금요일 7PM, 주일 3PM
휄로쉽 문화센터 수요일 11AM
성경통독 세미나 3기
장구, 볼링, 탁구, 등산, 바둑, 낚시, 동양화, 기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Senior Trip 3월 25일, Willow Beach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4월 7~11일, 6AM

부활주일 예배 4월 12일 주일 11AM, 1PM

3차 진행: 금요일, 11AM Mommy & Me 화, 목요일 11AM~
하나님 나라와 소통하는 구속사적 성경읽기! After-School 월~금요일 3~6PM

성경 전체의 역사성과 주제를 분석하며 5430 S. Grand Canyon Rd.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는 시간입니다. Las Vegas NV 89148

QT 모임 담임목사 김태상
(Rev. John Kim)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 후, 받은 은혜를
믿음의 식구들과 나누는 모임입니다.

(주일과 평일, 연령에 따른 다양한 그룹이 있습니다.)

휄로쉽 한국학교 봄학기 3/21~5/23
문의: 김재희 사무장 702) 856-6612

매주 토요일 10AM~2PM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언어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예절과 전통을 교육합니다.
고전무용, 노래율동, 태권도, 뮤지컬, 만들기, 미술, 기타, 드럼 등 특별활동 반을 운영하고있으며,

정기적인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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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June 12 2020 Vol. 742 종교 The Las Vegas Times

성경예화 이라는 배경이 있을 때, 꽃말대로 조화 기쁨입니다.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
로운 우주가 됩니다. 억새와 갈대, 과꽃 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코스모스와 친구들 등 가을 들판의 꽃과 풀들은 가을 하늘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

과 바람 친구에게 제 몸을 맡긴 채 마 로 충만하였노라.”(요 3:29)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 음껏 흔들립니다.

의 배경이 된다는 뜻이지.”… “배경이

란 뭐죠.” “내가 지금 여기서 너를 감 배경과 조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

싸고 있는 것, 나는 여기 있음으로 해 훈입니다. 수려하고 몸집이 커야 배경

서 너의 배경이 되는 거야.” 안도현의 ‘ 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연어’(문학동네) 66∼67쪽에 나오는 구 우리 아닌 것의 배경이 될 수 있습니

절입니다. 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배경이 돼주

고 들러리가 돼주는 기쁨으로 충만했습

장미가 홀로 있을 땐 가시가 두드러져 니다. 예수님은 그런 요한을 가리켜 여

보입니다. 그러나 안개꽃에 둘러싸인 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하

장미는 축하의 꽃다발이 됩니다. 장미 셨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코스모스가 홀로 꽃

병에 꽂혀 있다면 가련하기 그지없습니 이웃을 빛내는 배경이 되는 기쁨, 조연 전문 착한 가격을 찾으십니까?
다. 코스모스는 그의 친구들인 푸른 하 과 배경이 되면서도 넘치는 기쁨. 그리
헤어컷+파마,
머HH리OO하TT 면 안수늘과 흰 구름, 그리고 들판과 산들바람 스도인들이 경험하는 역설적인 하늘의 헤어컷+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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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전장소 Tel : 702-580-6173 오시기전 꼭 전화주세요!! N Valley View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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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 W. Sahara Ave., Las Vegas , NV 89102 Arville St

(America’s Beauty Salon 내) Sahara Ave

라스베가스 영광교회

Christian Reformed Church

예배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후 12시 45분

Youth EM 모임 주일 오후 1시 45분

N
W. Flamingo Rd.
Peace Way
담임목사: 조철한 S. Fort Apache Rd.

(, , ) S. Hualapai Way
( ), ( )
),
), , , 교회 약도 W. Tomkins Ave.
, (찾아오시는 길) W. Tropicana Ave.

4590 S. Hualapai Way, Las Vegas, NV 89147 전화:(714) 944-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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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종교 June 12 2020 Vol. 742 43

라스베가스 중 앙 교 회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 주일예배와 모든 집회 중단 담임 : 임인철 목사*

라스베가스 교민, 개인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라스

베가스 Clark County School District에서는 휴교령을 내린 상황에

서 우리 라스베가스 중앙교회도 성도의 안전과 교민의 건강이 최우선이

라는 판단하에 주일예배를 위시한 공식적 모든 집회와 모임을 중단하기

로 결정하였습니다. *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관련 특별기도

-  조국과 조국 교회를 위해*
§  코로나 바이러스 전국적 확산을 막아주소서 * 담임 : 임인철 목사*

§  확진자들에게 치료와 회복을 주시고 평안 마음을 주소서* Rev. Lim, In Cheol
§  불신과 의심없이 나라와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 위로하게 하소서*

-  교민과 성도들을 위해*
§  교민들과 성도 모두를 질병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  예배의 경건이 훼손되지 않게 하시고 모임이 없는 동안 영적으로 재

정비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
§  학교, 직장과 사업체를 지켜 주옵소서 *

-  미국과 열방을 위해*
§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고 멈추게 도와 주소서*
§  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기업과 사업처를 도와 주소서*

예배 훼손없이 영적 재정비를 위한 안내

§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유튜브)로 (안내는 홈페이지,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  가정예배가 활성화되도록 예배모범을 녹화하여 SNS전송*
§  수요예배는 카톡으로 실시간 기도 제목을 공유하는 기도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
가 간구하노라(요삼1:2) *

라스베가스 중앙교회를 섬기는 임인철 목사 드림*

라스베가스 중앙교회 *

담임 : 임인철 목사(Rev. In Cheol Lim)

주소 : 3225 S. Rainbow Blvd. #200 Las Vegas NV 89146
전화 : (702)489-2999 웹사이트 : www.joongangl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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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June 12 2020 Vol. 742 미국뉴스 The Las Vegas Times

페인트 뒤집어쓴 미 남부사령관 기마상…130년만에 사라지나

'노예제 옹호' 남부군 이끈 리 장 당 소속인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

군…버지니아주지사 철거 방침에 가 지난 4일(현지시간) 동상을 철거하

법원 일단 제동 고 창고에 넣겠다고 밝힌 것이다.

미국 워싱턴DC와 붙어있는 버지니아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리 장군 기마상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
의 주도 리치먼드의 모뉴먼트 거리엔 4 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
ｍ가 넘는 기마상이 서 있다. 별에 반대하는 페인트 구호로 뒤덮였 리 장군은 인종차별의 선봉처럼 인식 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 확산하고 리
다. 돼 있다. 장군의 동상 역시 타깃이 되자 전격 철
기마상을 받치는 단의 높이도 15ｍ나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이 노예제를 옹 거가 결정된 것이다.
된다. 1890년 5월 이 자리에 세워져 호한 탓이다. 특히 남부군을 이끌었던 이 기마상은 철거 운명에 놓였다. 민주
130년간 리치먼드의 역사를 낱낱이 지 그러나 곧바로 한 주민이 소송을 냈다.
켜봤다. 기마상을 세울 당시 애정을 가지고 보
호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는 것이다.
남북전쟁 시절 남부군 사령관이었던 로
버트 리 장군의 기마상이다. 1870년 리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기마상
장군이 사망한 뒤 제작에만 20년이 걸 이 선 자리는 원래 담배밭 가장자리
렸는데 프랑스에서 제작돼 바다를 건너 야구장이었는데 이 부지는 헨리코 카
온 기마상이 설치될 때 1만명의 시민이 운티 소속이어서 리치먼드 당국이 넘
나와 환호했다고 한다. 겨받았다. 소송을 낸 윌리엄 그레고리
는 자신이 당시 부지 인도에 서명한 이
그러나 리 장군의 동상은 지금 애물단 들의 증손자라고 주장했다.
지로 전락했다. 받침대는 온통 인종차 <4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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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국뉴스 June 12 2020 Vol. 742 45

가 이에 항의하는 백

인우월주의자 등 극

우 시위대가 몰려와

폭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리 장군은 버지니아

주 백인들이 꼽는 대

표적 버지니아 태생

인사다. 미 의회의사

당에 동상을 세우려
고 주마다 지역 태생 미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리 장군 기마상

대표 인물 2명을 뽑

을 때도 초대 대통령 이름을 찾아보기 쉽다. 대학에도, 육군

조지 워싱턴과 리 장군이 선정됐을 정 기지에도, 고속도로에도 리 장군의 이

도다. 름이 붙어 있다.

리 장군 기마상 받침대 린 셈이다. 독립선언문을 쓴 토머스 제퍼슨도 버지 WP는 "노덤 주지사는 2017년 샬러츠빌
니아 태생이지만 탈락했다. WP는 "버 의 백인우월주의자 폭력시위 이후부터
<44면에 이어서> 그러나 노덤 주지사 역시 철거를 언제 지니아의 많은 백인에게 리 장군은 조 기마상 철거를 지지해왔으나 지역 정서
하겠다고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은 상태 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헌법의 아 를 살펴왔다"면서 이 때문에 노덤 주지
리치먼드 법원은 일단 10일간 철거 금 다.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이 그 버지) 제임스 매디슨 급"이라고 전했다. 사가 철거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
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그레고리의 요청 지역 리 장군 동상을 철거하기로 했다 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을 8일 받아들였다. 노덤 주지사의 철 이 때문에 버지니아에서는 리 장군의
거 방침에 일시적으로나마 제동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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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June 12 2020 Vol. 742 지구촌 뉴스 The Las Vegas Times

일본 연구팀 "전세계 핵탄두 1만3천410개…북한 35개"

러시아·미국·중국·프랑스·영국 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수치는 1년 전 핵탄두 수는 지난해 20~30개에서 올해 30개 늘어난 것으로 이 연구팀은 추정

순으로 많이 보유 추정치에 비해 470개 적었다. 35개로 늘었다. 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핵탄두가 1만3천 다만, 북한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도 지난해보다 보유 핵탄두 수가
410개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에
서 나왔다.

일본 나가사키(長崎)대 핵무기근절연구
센터는 9일 세계 각국의 전문 기관과
연구자의 문헌을 근거로 이런 추정치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6천370개), 미국
(5천800개), 중국(320개) 순으로 핵탄
두를 많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프랑스(290개), 영국(195개), 파
키스탄(160개), 인도(150개), 이스라엘
(80~90개) 순이었다.

북한은 35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간한 '2019 세계 핵무기 비용' 보고서에서 북한
로 이 연구팀은 추정했다. 을 포함한 9개 국가의 핵무기 비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핵 개발에 약 6억2천
만 달러(7천530억 원)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매
년 전 세계 핵탄두 보유 추정치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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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June 12 2020 Vol. 742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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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June 12 2020 Vol. 742 지구촌 뉴스 The Las Vegas Times

미 연구진 "코로나19, 작년 8월 발생 가능성"…중 "황당한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을 비교해보면 171대, 285대로 후자가 가 설사 증세를 보였다"며 "바이두에서 만, 차량 통행량으로 이런 결론을 내린
19)이 중국 우한(武漢)에서 이르면 지 더 붐볐다. 설사를 검색하는 사람이 전례를 찾아 다는 것은 매우 황당한 것"이라고 지적
난해 8월 말 발병했다고 추정할 수 있 볼 수 없는 수준으로 많이 증가했다는 했다.
는 새로운 정황이 나왔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브라운스타인 교 데이터는 주목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수는 병원 주차장이 붐빈다는 것은 그 화 대변인은 "얼마 전에도 미 국방부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우한 당시 병원이 얼마나 바빴는지 보여주는 연구진은 병원 주차장 위성사진과 바이 협력 관계인 연구 기관에서 우한 바이
의 병원 주차장을 촬영한 위성사진과 지표라며 지난해 늦여름∼가을 우한에 두 검색량만 갖고 코로나19가 지난해 8 러스 연구소의 차량 통행량과 사회관
인터넷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 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났다는 점 월 발생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해 코
으로 이같이 주장했다고 미 CNN 방송, 에 주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훨씬 이전에 우한에 로나19 우한 발원설을 주장했다"면서 "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8일(현지시 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음을 사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의 한 매
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브라운스타인 교수 한다고 분석했다. 체가 반박 증거를 제시한 적이 있다"고
는 몇 년 전 중남미 지역 병원이 독감 강조했다.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메 철에 매우 바빠졌다는 내용이 담긴 논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첫 번째 이어 "이런 종류의 증거는 완전히 불합
디신에 기고한 논문에서 2018년 8월부 문을 냈었다면서 "병원 주차장을 보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세계보건 리하고 허점이 너무 많다"면서 "이 문제
터 우한의 병원 5곳에 주차된 차량이 1 만 해도 독감 철을 예측할 수 있다"고 기구(WHO)에 보고했지만, 공식 발표 와 관련해서는 모두가 과학을 존중해
년 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해 말했다. 보다 훨씬 앞서 이미 전염병이 유행하 야지 아무런 근거도 없는 증거를 가지
그해 12월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 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고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논문은 동료평가를 아직 거치지는 않 연구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은
았다. 더 있다. 우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브라운스타인 화 대변인은 그러면서 "만약 내가 오늘
난 시점에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 교수팀의 주장이 황당하다며 강력히 외교부에서 무슨 행사를 주최한다면
예컨대 2018년 10월과 2019년 9월에 에서 코로나19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 반발했다. 외교부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통
찍힌 우한 퉁지의학원 주차장의 위성 려진 "감기", "설사" 검색량이 급증한 것 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기원과 관련
사진을 비교해보면 각각 112대, 214대 이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해서 중국을 향한 음모론이 너무 많고,
로 차이가 있었다. 톈여우(天佑) 병원 브라운스타인 교수는 "우한에서 코로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중국에 대한 매우 불공평한 처사가 많
주차장도 2018년 10월과 2019년 10월 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 많은 수 관련 연구에 대해서 살펴보지 못했지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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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지구촌뉴스 June 12 2020 Vol. 742 49

日유튜버, 태국 여성 헌팅대결 논란…“성희롱” 분노 '트럼프 vs 바이든' 대선 대진표 확정

일본의 한 유튜버가 태국에서 여성들 통해 알려지면서 일본 유튜버에 대한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 대진표가 공 의 피 말리는 대권 싸움은 이미 본격
을 대상으로 헌팅을 한 후, 특정 행동 비판여론이 뜨겁다. 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화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 대해 점수를 매긴 영상을 올려 여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2파전으로 조 두 사람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성 비하 논란을 빚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국 여성을 존중하라’는 기에 확정됐다. 주요 분야마다 서로 대척점에 서 있
뜻을 담은 온라인 운동을 펼치고 나 민주당 경선을 치러온 바이든 전 부통 어 미국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치열
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유튜버 ‘ 섰으며 세계 최대규모 청원사이트 ‘체 령은 지난 5일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 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인신공격, 폭로
타즈얀’은 지난해 또다른 일본인 유튜 인지닷오아르지’에 ‘일본은 태국 여성 한 대의원 수인 1천991명을 넘겨 2천 전처럼 진흙탕 싸움도 조금씩 징후가
버 ‘맥 카토’와 함께 태국의 한 길거리 을 매춘부로 생각하지 말아라’라는 제 명을 확보했다. 보인다.
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헌팅’ 방송을 목의 청원도 올라왔다. 공화당 경선에서 약체 주자 1명과 싱 여기에 더해 미국을 뒤흔든 코로나19
진행했다. 거운 대결을 벌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대유행과 흑인 사망에서 촉발된 인종
비판이 거세지자 두 사람은 지난 3 대의원 매직넘버(1천276명)를 일찌감 차별 항의 시위까지 겹쳐 전선이 더욱
이들은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악수, 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했 치 확보한 상황이었다. 확대된 양상이다.
포옹, 키스 등 12가지 항목을 만들어 다. 자신들이 일본인의 이미지를 훼손 양당은 8월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 앞으로 선거일까지 남은 5개월간 어
점수를 매기는 이른바 ‘헌팅 대결’을 했다며 태국 내 일본의 이미지를 복 보를 공식 추대할 예정이지만 재선을 떤 바람이 불 것인지에 따라 대선 정
펼쳤다. 구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3수 도전 끝 국이 요동칠 가능성이 상당하다.
과했다. 에 후보직을 거머쥔 바이든 전 부통령
예를들면 악수는 10점,
포옹은 50점, 볼키스는
100점, 키스는 300점, 속
옷 보여주기 400점, 호텔
가기 800점, 여자 집 가
기 1200점 등으로 점수
를 매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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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June 12 2020 Vol. 742 지구촌뉴스 The Las Vegas Times

북, '남한은 적' 규정하며 "마주 앉을 일 없다"…연락채널 차단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이유로 9 군도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4 공간을 완전 격폐하고 불필요한 것들
일 모든 남북간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 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한 첫 단계 행동"
히 차단했다. 통해 북측에 통화를 시도했으 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안 끊겼던 판문점 채널이 북한의 나 역시 응답하지 않았다.
평화 제스쳐와 맞물려 2018년 1월 3일 특히 북한이 대남사업을 적대적 기조로
복원된 이후 2년 5개월여만에 남북이 고 알렸다. 이로써 2018년 7월(서해지구), 바꾸고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
다시 불통 시대를 맞은 것이다. 8월(동해지구) 순차적으로 완 의했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조치에 나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 전히 복구된 군 통신선도 2년 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규정하며 앙위 부위원장이 전날 대남사업 부서 만에 다시 단절될 위기에 놓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 추가 조치 사업총화회의에서 "대남사업을 철저히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 제1부
도 예고하고 있어 남북관계가 단절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 였다. 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전단 살
넘어 2018년 이전의 대결 구도로 회귀 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 포를 비난하면서 남한 당국이 응분의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간 통신선은 소 조처를 하지 않을 시 연락사무소 폐쇄,
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한 뒤 통신 연락 통을 위한 기본 수단이므로 남북간 합 개성공업지구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6월 9일 12시부 선 완전 차단 지시를 내렸다고 통신은 의에 따라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정부 파기 등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
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 전했다. 는 남북합의를 준수하면서 한반도 평 한 바 있다.
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한은 이날 통일부와 군의 통화 시도 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북한이 다음 수순으로 남북간 적대행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노동당 중앙위원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 당국과 더는 위 중지를 명기한 9·19 군사합의를 파
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통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기하고 대남 군사도발에 나서는 것 아
신연락선을 완전 차단·폐기하게 된다"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통신연락선 차 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단·폐기는) 남조선 것들과의 일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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