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68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라스베가스 타임즈 04/09/2021(금)~04/22/2021(목) 51
황의조, PK로 시즌 10호 골 유럽 무대 첫 두 자릿수 득점
황의조(29·보르도)가 페널티킥으로 3 다.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서 보 보르도는 경기 전반 43분에는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유럽 프로축 내는 두 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리그앙 시작 6분 만에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
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코너킥에서 라 나 골문을 벗어났다.
릿수 득점도 달성했다. 미네 코네에게 하지만 황의조의 페널티킥 골로 보르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 니콜라 드 프레빌과 선발 투톱으로 나 헤딩 선제골을 도는 전반을 2-3으로 따라붙은 채 마
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스트 선 황의조는 이날 79분을 뛰고 후반 내줬다. 쳤다.
라스부르와 치른 2020-2021 프랑스 34분 세쿠 마라와 교체됐다. 황의조는 전반
리그앙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보르도 보르도는 결국 2-3으로 패해 승점 10분 페널티지 황의조는 후반에도 팀 공격에 활력을
가 1-3으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 시간 36(10승 6무 15패)에 머물렀다. 역 안 왼쪽에서 불어넣었다.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로랑 코시엘니 오른발슛을 날 후반 6분에는 상대 수비를 등진 채 야
가 스트라스부르 이브라히마 시소코 렸으나 공이 골 산 아들리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아들
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보 키퍼 정면으로 리의 슈팅이 뜨고 말았다.
르도는 황의조를 키커로 내세웠다. 보르도는 선수 교체를 통해 추가 골을
향했다. 노렸지만 끝내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황의조는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 못했다.
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골키퍼가 보르도는 전반 21분 하비브 디알로에
방향을 읽었지만 워낙 슛이 강해 막을 게 헤딩 골, 전반 30분 뤼도빅 아조르 한편, 몽펠리에에서 뛰는 윤일록은 앙
수가 없었다. 크에게 페널티킥 골을 연달아 허용해 제와 원정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
0-3까지 끌려갔다. 졌다. 몽펠리에는 앙제와 1-1로 비겼
이로써 황의조는 최근 리그 3경기 연 이후 전반 36분 코너킥 기회에서 코시 다.
속골(4골)이자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 엘니의 헤딩 패스에 이은 폴 바이스의
헤딩골로 반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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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제 768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타임즈 04/09/2021(금)~04/22/2021(목)
윤여정, 美 배우들 마음 훔치다
아시아 최초 미국배우조합상 '여우 식의 여우조연상 수상에 한 발짝 더 가 원이다. 지난해에도 최
조연상' 수상 까워졌다. 고상인 캐스팅상을 받
"서양인들이 인정, 동료들이 선택해 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줘서 더 감격" 흰색 물방울무늬의 검정 블라우스에 작품상, 감독상 등 4관
조합원, 아카데미 회원과 겹쳐 오스 귀걸이를 하고 화면에 등장한 윤여정은 왕에 올랐다. 여우조
카상도 기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 연상만 놓고 봤을 때
지 못했다. 함께 후보에 든 배우들의 이 2010년 이후 미국배
"지금 제 기분을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 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 우조합상 여우조연상
르겠어요. 제가 서양사람들(Western- 내가 제대로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수상자와 아카데미 여
ers)에게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동료 배 내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는 윤여정의 우조연상 수상자가 일
우들이 저를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택 말에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콜 치하지 않았던 경우는
해 줬다는 것이 더 감격스러워요." 먼은 "퍼펙트"를 외치며 윤여정을 응원 2019년 '콰이어트 플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배우 하기도 했다. 레이스'로 수상한 에
조합(SAG)상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 밀리 블런트 단 한 명
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74) 미나리는 남우주연상(스티븐 연)과 캐 이다.
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며 영어로 스팅상 후보에도 들었지만 수상은 불발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배우가 미국배우 됐다. 74세의 나이에 인생
조합상의 영화 부문에서 수상한 건 남
녀를 통틀어 윤여정이 최초다.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 최대 전성기를 맞은
우조연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아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배우 카데미상 투표권을 가진 영화예술과학 윤여정은 한국을 넘
들의 연기가 조화로운 작품에 주어지 아카데미(AMPAS) 회원과 SAG 조합
는 캐스팅상을 수상했지만 개인 수상 원 상당수가 겹치기 때문이다. 아카데 어 세계영화 역사를
자는 배출하지 못했다. 이로써 윤여정 미 회원 8000여 명 중 약 15%가 배우
은 25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 로 구성돼 있고, 이들 대부분은 SAG 회 다시 쓰고 있다.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놀라움
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위쪽). 윤여정이 "내 영
어가 부족하다"고 하자 올리비아 콜먼(아래 사진
윗줄 오른쪽)은 두 손을 들어 오케이 사인을 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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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8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The Las Vegas Times 04/09/2021(금)~04/22/2021(목) 53
박수홍 측 "횡령 혐의로 친형 고소장 접수…사생활 폭로도 법적대응"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과 배우 또 "이와 같은 이유로 박수홍은 일방적 다음은 박수홍 측 입장 전문. 폭로 없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것을 말하려 합니다.
대해 일체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 안녕하세요 박수홍씨의 법률대리를 맡
5일 박수홍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 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 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4. 이와 같은 이유로 박수홍은 일방적
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보도자료 에 응하겠습니다. 아울러 박수홍 측에 입니다. 최근 불거진 횡령 의혹 사건 관 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
를 통해 "박수홍은 4월5일 오후 4시경 최소한의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반 련한 진행 사항 말씀드립니다. 에 대해 일체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 론권도 보장하지 않는 일부 언론과 루 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
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머를 양산하는 댓글 작성 등에 대해서 1. 박수홍은 4월5일 오후 4시경 친형 박 에 응하겠습니다. 아울러 박수홍 측에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 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말씀드 진홍 및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 최소한의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반
소장을 접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립니다"라며 "향후 저희 법무법인 에스 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 론권도 보장하지 않는 일부 언론과 루
는 이 사건의 실체가 제대로 드러날 수 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머를 양산하는 댓글 작성 등에 대해서
이어서 "앞서 알려드린 바대로, 박수홍 있도록 수사기관의 수사에 최대한 성실 접수했습니다. 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말씀드
은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 하게 협조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립니다.
을 7: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 봉 2. 앞서 알려드린 바대로, 박수홍은 일
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 한편 최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3 5. 향후 저희 법무법인 에스는 이 사건
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채널 댓글에 30년간 박수홍의 매니저 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 봉사를 의 실체가 제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 역할을 해온 친형 박진홍이 100억원 가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 사기관의 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협조
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라며 "이번 사 까이 되는 금전적 이득을 취한뒤 박수 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 할 것입니다
태의 본질은 '횡령'입니다. 따라서 박수 홍과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이 올라왔 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
홍과 본 법무법인은 여기에 초점을 맞 다. 박수홍은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건 기에 이르렀습니다.
춰 법의 판단을 받으려 합니다. 박수홍 사실"이라고 인정했고 이후 대화로 풀
은 이미 가족사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 겠다 했지만 결국 합의점에 도달하지 3.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입니다. 따
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송한 마음 못하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라서 박수홍과 본 법무법인은 여기에
을 갖고 있기에, 향후 친형 측을 향한 초점을 맞춰 법의 판단을 받으려 합니
언론플레이나 확인되지 않은 폭로 없이 이후 친형 박진홍 측 역시 "재산 문제 다. 박수홍은 이미 가족사로 많은 분들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을 말하려 가 아닌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
합니다"라고 전했다. 가 갈등의 시작"이라며 반박했다. 송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향후 친형 측
을 향한 언론플레이나 확인되지 않은
고소영, 훌쩍 큰 8살 딸과 농구장 나들이
배우 고소영이 딸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고소영이 8살 딸 길을 끈다.
농구장에서 보내는 일상을 윤설양과 함께 농구공이 가득한 실내
전했다. 코트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트레이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닝복을 입은 고소영이 의자에 앉아있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 는 딸과 대화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
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딸 닝복 차림에도 스타일리시한 고소영
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과 훌쩍 큰 딸의 유난히 긴 다리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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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제 768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타임즈 04/09/2021(금)~04/22/20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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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천재의 뇌는 音과 色을 같이 느낀다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 인지가 계속 연결돼 있다. 전 인류의 목한 해부학 분석과 더불
는 세계/디크 스왑 지음·전대호 옮 4.4%는 뇌의 발달 과정에서 공감각이 어 재능, 직업, 스트레스, 범
김/ 나타난다. 이들은 뇌의 공감각을 통해 죄 등이 뇌에 미치는 영향
다양한 외부 자극을 받아들여 창의성 을 추적하고 있다. 인공지
빈센트 반 고흐가 1885년 피아노 교습 을 발휘한다. 능(AI) 시대를 맞아 컴퓨터
을 받을 때 음과 색깔을 항상 연결시키 가 인간의 뇌를 능가할 수
는 걸 보고 그의 선생은 고흐가 정신 인간의 창조성은 뇌와 환경의 끊임없는 있을까. 저자는 “새의 모든
병자라고 생각했다. 바실리 칸딘스키도 상호 작용에서 나오는 산물이다. 창조 깃털을 각각 모방하더라도
음악을 들을 때 선과 색을 보았다. 예술 성의 혁명은 약 1만4000년 전 인간이 새의 비행을 모방할 순 없
계의 두 거장 모두 서로 다른 감각을 합 채집경제에서 탈피해 농업에 정착하면 다”며 1000억 개의 뇌세포
쳐 느끼는 ‘공감각’을 갖고 있었다. 서 이뤄졌다. 규모가 커진 공동체 안에 가 다양한 신경 작용을 통
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교환 해 보여주는 통찰력을 기계
공감각은 뇌의 발달 과정과 관련이 있 할 수 있게 됐고,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가 당장 따라잡을 순 없다
다. 인간은 어렸을 땐 시각, 청각 등이 소통 방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고 말한다.
서로 연결돼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구
분된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감각의 저자는 뇌와 환경의 상호 작용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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