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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760호
12월 4일20년 금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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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Korean Las Vegas Times, 2020-12-02 22:47:08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타임즈 760호
12월 4일20년 금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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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12/04/2020(금)~12/17/20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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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원식품: 전통찹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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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커버스토리 12/04/2020(금)~12/17/2020(목) 11

변화하는 라스베가스의 모습, Vegas Strong!

라스베가스 게이트 아치 설치, 알리전트 레이더스 풋볼 스테디엄 오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캐롤린 G. Goodman 라스베가스 시장 피트, 세로 40피트, 무게는 7,300파운 경 기호는 170개 이상의 IP 주소를 포
맞은 관광산업의 도시인 라스베가스가 은 "라스 베가스는 연예, 재미, 외식, 컨 드다. 함하고 있다.
어려움속에서도 내일을 위하여 진행되 벤션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 ▶아치 전체가 6만1000와트 이상의 전 ▶각각의 아치형 다리는 라스베이거스
던 프로젝트를 완공하고 라스베가스의 지할 수 있는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알 력을 소비한다. 대로를 가로지르는 140피트에 이른다.
모습을 바꾸고 있다. 또한 변화는 계속 려져 있다. 이 거대한 새로운 아치길을 ▶아치는 개별 프로그램 가능한 1만 매달린 '라스베이거스' 캐비닛 남쪽 면
진행되고 있다. Vegas Strong! 지나 활기를 되찾은 라스베가스의 심장 3000개 이상의 RGB 발광다이오드 에 900개 이상의 LED 램프가 있다.
부로 들어가는 것보다 모든 사람들을 (LED) 퍽으로 구성돼 있다. ▶4개의 바닥재는 드릴 리그로 뚫렸고
라스베가스 상징 게이트 아치 설치 역사적인 시내로 초대할 수 있는 더 ▶완벽하게 프로그램 가능한 RGBW 20피트 깊이의 가로세로 4피트 넓이에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고 축사에서 LED Flex Neon의 700피트 이상이 있 강철로 보강된 케이지가 있다.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시내로 들어가는 말했다. 다. 각각의 픽셀은 4.92인치 이다.
길목, 스트라스피어 호텔옆에 또하나 ▶완벽하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색 변 <12 페이지 계속>
라스베가스의 상징물이 된 라스베가스 파란색, 분홍색 조명이 들어오는 아치
게이트 아치가 설치되었다. 라스베가스 는 80피트 높이의 우뚝 솟은 관문을 형 라스베가스 타임즈
게이트 아치는 11월 18 (수)일 저녁부터 성하고 있으며, 복고풍의 라스베가스
붉을 밝히고, 라스베가스를 찾는 방문 엠블럼이 특징이다. 발행인 ........... 이 성국 (702) 278-3937 E-신문 보기:
객들을 반갑게 맞고있다. 라스베가스 부사장 ........... J. Lee (702) 562-8588 www.koreanlasvegastimes.com
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진찍는 명소인 새로운 게이트아치 간판에 대한 몇 가
남쪽 라스베가스 웰 컴 투 라스베가스 지 재미있는 사실들이 있다. 편집 .......... E. Lee 디자인..... Irene Jo 이메일 : [email protected]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사 ▶게이트웨이 아치의 한쪽 다리는
인처럼 북쪽거리에 라스베가스를 상징 18,400파운드 나간다. The Las Vegas Times Tel: 702-562-8588
하는 게이트로 탄생되었다. ▶아치의 조명 수는 13,01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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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11페이지에 이어서> 인 알리전트 스태디엄이 지난 7월 31 이더스 풋볼팀은 다시한번 라스베가 동을 일으키며 다가오고 있다. 2021년
일 오픈하고 레이더스 풋볼팀의 홈구 스 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앞으 여름 오픈을 목표로 팬데믹의 어려움
라스베이거스에서 네온사인의 대부 장으로 비롯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루 로 라스베가스 경제에도 커다랗게 공 속에서도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전대미
분을 만드는 일을 맡고 있는 예스코 고 있지만 풋볼시즌을 잘 보내고 있다. 헌을 할 것이다. 문 규모의 이 메가호텔은 3,500개의 객
(YESCO)가 게이트웨이 아치를 만들 실과 22만 스퀘어 피트짜리 수영장 관
었다. 알리전트 스태디엄은 2 Billion, 6만 2021년 오픈을 앞둔 리조트 월드 련 시설 그리고 35만 스퀘어 피트 규
5천석 규모의 알리전트 스태디엄은 (Resort World) 호텔.카지노 모의 미팅룸과 연회장 시설을 갖추게
YESCO의 수석 부사장 겸 마케팅 담당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코로나 될 것이다. 라스베가스의 모습을 바꾸
자인 제프 영은 "YESCO는 라스베이거 19의 대유행속에서도 공사를 강행하 리조트월드 호텔의 완공이 임박했음을 어 놓을 상징적인 호텔이 될 것은 틀
스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 여, 1000일만에 공사를 끝내고 마침 알리는 정말로 커다란 네온 사인이 불 림없다.
은 표지판을 제작, 설치 및 유지한 오랜 내 웅장한 모습으로 라스베가스의 명 을 밝히기 시작했다. 43억 달러라는 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게이트웨이 아치 물의 하나로 태어났다. 격표가 붙은 메가호텔 ‘Resort World’
는 이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 가 라스 베가스 스트립 북쪽의 지각변
념비적인 상징"이라고 말했다. 레이더스팀은 25년 시즌동안 캘리포
니아 오크랜드에서 활약하고, 올해부
2020년은 YESCO의 100주년이다. 이 터 라스베가스 레이더스로 새로운 홈
회사의 가장 유명한 간판은 라스베이 구장인 알리전트 스태디엄으로 이전하
거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하여 라스베가
웰컴 투 라스베이거스 간판이다. 게이 스 팬에게 NHL아이스하키 팀인 골든
트웨이 아치는 해질 무렵부터 매일 조 나잇츠와 함게 커다란 기쁨을 선사하
명되고 있고 세인트루이스의 아치처럼 고 있다.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며 관광객을 맞고
있다 레이더스팀과 UNLV대학의 풋볼팀의
홈구장으로뿐만아니라, 음악공연등 대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풋볼팀의 홈 규모 공연을 위한 이벤트로도 사용되
구장, 알리전트 스태디엄 완공 어진다. 라스베가스에 메이저 스포츠
로서 둥지를 튼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
또한 올해 2020년 라스베가스로 이전 키고 있는 NHL 골든나잇츠 아이스하
한 레이더스 풋볼팀의 새로운 홈구장 키팀과 새롭게 등장한 라스베가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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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라스베가스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13

KJ그룹 반지천국 진주보석쇼!

묻지마 할인!! 깜짝 세일마켓!

2020년 예상치못한 코로나 여파로 있는 진주비드목걸이를 대거 준비하므
인해 준비해두었던 진주보석 및 칼 로서 최저가로 살 수있는절호 기회로다
라스톤 신제품 가오는 연말선물 준비 및 고객들에게
구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는 한국세
공 모이사나이트 반지 첫 출시! 반지천국 라인업 이외에 명품 프리미
엄 라인인 '헬렌 아이코(Helen Aiko)’의
창고 대방출 총정리 파격세일, 연말 진주 제품도 전시 판매된다는 점도 이
선물준비 최고의 기회! 구매가격에 번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의 관전 포
따라 공짜 선물까지! 인트다.

진주전문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 과 홍산호 인공핵진주신제품, 인기가 하고싶다면 행사장으로 빠른 발걸음을 총괄 매니저는 "고베쥬얼그룹은 준보석
이 2020년 예상치못한 코로나여파로 여전한 2줄 및 3줄 비드진주목걸이등 해줄것을 반지천국 관계자는 전했다. 패션쥬얼리 업체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
2020년 상반기 행사를 진행할 수 없 도 이번에 대량으로 세공해 출시한다. 만의 색깔을 가지고 다양하고 멋스러
었던 관계로 준비해 두었던 2020년 모 반지천국 관계자는 이번에 미주에서 첫 운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든 신제품들을 12월 15일(화)부터 19일 올해 반지천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 선보인 모이사나이트는 품질이 최상급 도 패션쥬얼리 시장을 더욱 넓혀서 더
(토), 단 5일간 라스베가스 레인보우와 이사나이트 특가전! 으로 자신있게 권한다면서 본국의 감정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하라에 위치한 다모아 홈쇼핑 특설 기과이 발행한 보증서까지 첨부해판매
매장에서 대대적인 세일마켓을 펼친다! 특히나 올해 2020년 반지천국에서 야 해 믿고 구입할수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예방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직원
심차게 선보이는 모사나이트 반지 기획 전원 마스크 및 쉴드를 착용하고있으
요즘도 '핫'한 두줄 진주목걸이등 다양 전을 주목해봐야겠다. 진주목걸이는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 며, 개인 위생 및 코로나 예방 수칙을
한 진주 비드목걸이를 대량 방출해 가 운 느낌을 강조해 젊은여성들은 물론중 철저하게 준수하고있어 고객들의 안전
성비 높은 보석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 모이사나이트는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년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한 쇼핑경험을 선사하기로했다.
우기로했다. 경도, 보다나은 광택, 분산률을 가지 공식석상이나 모임등 또한 모든 여성정
고 있으며 영원히 반짝이는 영롱함을 장에 필수아이템으로 꼽힐 것이다. 고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희망을 선물해
무려 3천여점 가까히 준비했는데 그만 잃지않는 강인한 보석이다. 하지만, 같 주고 싶은 고베쥬얼그룹의 지치지 않는
큼 진주보석의 인기가 여전하기때문이 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 가격보다 최대 반지천국은 이번 진주보석샤핑은 인기 꿈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될 것이다”고
다. 게다가 컬러스톤보석도 다양한 형 10분 1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 말했다.
태로 선을 보인다. 하여,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선
호하는 신여성들이 찾는 보석이다. <행사 일정 및 장소>
특히 이번 행사는 2020년 고객 감사차 일시: 2020년 12월 15일(화)-19일(토),
원에서 진주보석신제품들을 창고 대방 3캐럿에서 5캐럿등 시중에서 찾기어려 단 5일간
출로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로 운 대형사이즈 반지로 지긋지긋한 불 장소: 다모아 홈쇼핑 특설매장
했으며, 구매가격에따라 공짜선물도 준 경기와 코로나로인해 울적했던 마음 (Rainbow+Lared st 체이스은행 뒷편)
비해 그야말로묻지마 깜짝세일이다. 을 반지천국이 준비한 모이사나이트 주소: 6985 W. Sahara ave #117 Las
반지로 다운되었던 기분을 업시켜보는 Vegas NV 89117
게다가서울강남에서공수된진주보석3 것은 어떨까?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종세트신제품을비롯,다양한 스타일의
진주보석이 전시되는 가운데 칼라스톤 모이사나이트 반지는 한정수량 판매하
고 있으며, 모이사나이트 반지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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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라스베가스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2020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컨벤션센터를 잇는 라스베가스 터널

하이브리드로 혼합된 오프라인과 온라인화상회의로 열려.. 일론 머스크의 보링회사가 라스베이 전시회인 CES에 맞춰 2021년 1월에
거스 컨벤션센터 지하에 2차 터널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뚫는 작업을 완료해 행사장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방문객들을 셔틀하는 '
전기 자동차가 시스템 구축 1단계 사
업이 종료됐다. 두 터널 중 첫 번째 터
널은 2월에 완공되었다.

한편 컨벤션센터부터 앙코르호텔까
지 연결하는 터널도 정식으로 승인
되었다.

2020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에 는 분으로 미주동포사회의 바램인 동 공식적으로 컨벤션 센터 루프
서 연기되어 코로나팬데믹의 여파로 포청신설, 복수국적문제등의 해결을 (Convention Center Loop)는 가전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혼합된 하이브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
리드 형식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3 고 있다. 인터넷기업 Zappos 회장인 토니 시에(Tony Hsieh)를 추모합니다!
일까지 서울 그랜드 호텔 그랜드 워커
힐에서 열렸다. 작년 2019년에 한국에서 열렸던 의 회장이였다. 라스베가스에서 2009
2019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직접 참 년부터 온라인으로 구두와 옷을 팔며
운영위원들과 세계 각국의 회장들이 석했던 라스베가스 한인회 이성국회 성공적인 기업으로Zappos를 성장시
참여한 가운데12월 1일 개회식에 이 장은 2020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키고, 창업 21년후인 2020년 8월에
어 2일에는 한인회운영사례등이 발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하여 교류하며, 은퇴하였다. 그가 더욱 훌륭한 것은
표되고, 12월 3일 폐회식으로 막을 내 코로나상황속에서도 다른 지역의 한 부의 사회환원과 올드 라스베가스 다
렸다. 특히 새롭게 재외동포재단 이사 인회운영에 대한 모범사례를 배울 수 운타운을 되살리는 프로젝트에 많은
장으로 부임한 김성곤 이사장은 미국 있는 기회였고, 이제는 화상회의로도 노력을 기울이던 모범적인 기업인이였
필라델피아에 거주한 경력이 있는 재 필요한 행사를 충분히 할 수 있음을 기때문이다.
미교포로 한국에 나가 정치활동을 하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그는 Zappos
여서 미주한인사회를 가장 잘 알고있 에 합류하기전 , 인터넷광고네트워크
안타까운 죽음이다. 라스베가스는 안 회사인
티깝게도 휼륭한 기업인 한명을 잃어 LinkExchange 공동창업자였고,
버렸다. 토니 시에는 11월 16일 코네티 1998년에 이 기업을 마이크로소프트
컷에 있는 동생집을 방문하던중 집화 에 $265 million에 소유권을 넘겼다.
재로 인한 사고로 화재연기를 너무 마
셔서 11월 20일 46세의 나이로 유명 라스베가스시는 그를 추모하기위해
을 달리했다. 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6th street
를 Tony Hsieh Ave로 명명하기로 결
토니 시에는 유명한 인터넷기업가이 정하였다.
며 벤처기업가였다. 라스베가스의 유
명한 성공적인 인터넷기업인 Zap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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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기고 12/04/2020(금)~12/17/2020(목) 15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2020 년 한해동안에 전세계가 코로나 미국의 경제를 그리고 대북정책과 세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제 비대면이 끝나고 학교에서 얼굴을
바이러스로 모든 인류는 고통가운데 지 외교를 미국에 유리하도록 패기 있게 마주할 즈음에는 많은 청소년들과 어린
금까지 겪어본 일이 없는 혹독한 시련속 이끌어 나갈수있는 지도자라고 믿었고 오래전 우울해 하던 학생의 말이 생각 이들 그리고 대학생들도 기숙사에서, 혹
에 아직도 확실한 예방 접종이 없이 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생각을 하고 나는데 “나는 나를 싫어할수 밖에없다. 은 동네에서 마음의 상처를 무시 할수
속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있었으나 코로나로 불안에 떨고 있는 나는 내가 싫다. 특히 이 한국 외모가 없기에 조금이나마 미리 가정에서 대
국민들이 다시 전례 없는 인종 갈등으 싫다. 사춘기 청소년들은 갈등속에 살 화로 도와줄수 있다면 그것을 준비할
그 가운데에도 이 특수한 상황이 가정 로 매일 Black Lives Matter ! 흑인 기에…… 것을 위하여 쓰게 되었어요.
과 사회에 너무 큰 충격으로 사람들을 폭동과 코로나로 오는 무섭고도 예측할 그중에 큰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아시안
대면할 수 없는 이 시점에서 설상 가상 수 없는 매일 뉴스, 모든 국민을 불안으 의 미래 특히 매번 중국 바이러스, 우 그 오래전에 조승희라는 한인대학생의
으로 모든 기관이 닫히고 따라서 생업 로 몰아갈 때에 그분은 마스크 없이 특 환 바이러스 라는 말속에 숨은 뜻을 평 분노가 미국의 매일 큰뉴스로 대학교
이 끊긴 가정들, 예측할 수 없는 내일 그 유한 교만함과 이나라의 특이한 상황인 소 공부잘하고 비교적 교육수준이 높 기숙사에서 일어난 대량 학살 사건으
리고 병원이 부족할 지경으로 매일 환 인종갈등을 과연 앞으로 어떻게 슬기롭 은 부유한 부모의 직업상 잘사는 아시 로 청소년시절에 그동안 풀지 못한 싸
자는 늘고 있어요. 게 이끌어 나아갈수 있을까? 그의 능력 안을 대상으로 질투하는 경향이 적지 여진 분노의 발단 이라고 학자들이 말
을 인지하지 못하고 우리같은 아시안도 않기 때문이지요. 일류대학을 마친 유 하지요.
매일 가사 노동이 늘어난 어린이를 돌보 예외가 아니라면 시간이 갈수록 해결의 능한 엘리트들도 여기서 완전히 제외 될
는 어머니들.. 실마리가 않보이므로 할수없이 생각을 까요? 제가 좋아하는 인도의 변호사 출신 철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부부들 다시 조정 하게 되었지요. 학자 간디의 “무저항 주의” 가 청소년
그리고 재정 지원이 필요한 가족들 모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했다면 그대 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이론이며 또한
두가 희망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장 흔히 기도하라! 참아라! 혹은 너는 공
하나요? 무엇보다 저로서는 미국공립학교 상담 모두 한꺼번에 싸잡아 인터넷사이트에 부 잘하면 견뎌낼수 있지? HOW ?….
교사로 오래 일하며 배운 경험은 학교 아시안 학생들이 다니던 대학의 기숙사 좀더 구체적인 대화가 없다면 어린이들
그런 위기속에 우리들의 장래 희망인 안에 눈에 않보이고 또한 애매모호한 에서 혹은 잘 사귀던 백인친구들로 부 이 힘들어져요 . 왕따의 경험은 어떤 사
어린이들... 그러면서도 법에는 저촉이 않될만큼의 터 왕따 내지 심리적인 고통을 견뎌야 람에게는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
그리고 갈곳없이 분출구가 필요로 하는 인종 차별을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으로 하는 기사를 보았고 큰도시보다 적은 일수도 있지요.
예민한 청소년들이 집안에서 허구한 이번에 우환 , 중국 바이러스를 싸잡아 도시 어린이도 왕따의 대상이 되고 있
날 비대면 수업 이라니…. 아시안학생들에게는 닥칠 많은 시련을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교육 심리 학자나 경험많은 전
도사 목사님들도 조금더 구체적으로 여
이런 전례없는 특수 상황에 얼마전 대 러 각도 에서 미리 준비 하여야 하겠어
통령투표를 앞두고 백인 우월주의 성향 요. 그래서 책을 쓰게 되었어요.
을 가진 우리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많
은 유색인종들을 더욱 불안으로 이끌 2020년 11월 27일
었지요. 박경신

특히 이책을 쓰고싶은 동기를 말씀드리 전뉴욬시 25학군 상담교사
게 된 이유가 있지요 고려대학교 정외과졸업. 미국 뉴욬
우리 가족도 4년전 트럼프를 대통령으 롱아일랜드 교육 상담학 석사
로 찍은 이유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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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기고 칼럼 12/04/2020(금)~12/17/2020(목)

「미국독립선언문」 역자의 말, '이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보수의 가치이다!'

미국독립선언문」 역자의 말 에 연결하면 된다. 요한 사료가 이해가 가능한 우리말로 는 기준들도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틀
번역이 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었 이 아니다. 그러한 구분들은 피상적이
이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보수의 가치 뭣부터 시작할까 고민하다 미합중국 건 다. 미국독립선언문의 가장 대표적인 한 며, 보편성이 결여된 정치공세일 뿐이
이다! 국의 아버지들을 압축적으로 설명, 소 국어 번역은 한국미국사학회에서 발간 다.
개한 작은 책자를 만났다. 이거다 싶어 된 『미국역사의 기본사료』라는 책자
나는 보수가 부패한 기득권 세력인 줄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실력도 안되는 에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번역자가 누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기준은 헌법과 그
알았다. 대한민국에서 성장하여 교육을 저작을 하는 것보단 좋은 작가의 책을 구인지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본인도 에 대한 태도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적
받으면서 얻어진 생각이다. 대한민국을 번역하는 게 독자들에게 유익하다고 생 이름을 걸고 내보낼 수 없을 정도의 졸 가치는 국민에게 생명의 권리, 자유의
미국의 속국 또는 식민지라고 자조하며 각했다. 열심히 작업했고 여섯 번쯤 수 역이라고 생각했음이 틀림없다. 해놓은 권리, 행복추구의 권리를 보장한다. 그
자학하는 역사관에 나도 많이 주눅들 정했다. 판권허가를 받고 사업자 등록 꼴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가치의 기원은 바로 미국독립선언문이
또 다른 주요 한국어 버전은 주한미국 고, 그것이 대한민국에 전해져 국민의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이 자발적 합의를 통하여 헌법이 되었다.
버전은 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전문에서 헌법적 가치를 고려치 않은 보수 대 진
서문과 결론 부분만을 발췌하여 게시하
고 있다. 본국의 국보인 독립선언문을
생선토막처럼 토막 내어 몸통은 어디다
가 엿 바꿔먹고 대가리와 꼬리만 진열
했다. 국위를 선양해야 하는 대사관의
직무유기라 생각되어 미합중국 대통령
과 주한미국대사에게 공개편지도 썼다.

어 있었다. 아닌 것같긴 한데 특별히 반 도 냈다. 한국미국사학회가 내놓은 한국어 버전 보의 구분은 허구이자 말장난이다. 정
박할 논리도 없었다. 그렇게 떠들던 사 에는 첫 문장 첫줄부터 치명적인 오역 직한 대한민국의 정치구도는 헌법 대
람들이나 듣고 있던 사람들이나 미국도 번역은 다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 등장한다. People을 “민족”이라고 번 반헌법이다.
모르고 한국도 모르는 앵무새일 뿐이었 원본이 미국사람들을 위해 씌어졌던 책 역한 것이다. 미국독립선언문에 관한한
다. 민주화를 외치면서 러시아, 중국, 베 이었던 만큼 딸랑 그 내용만 옮겨서는 한국미국사학회는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국과 미국은 “동맹”이다. 한국전쟁을
트남, 쿠바혁명을 학습했던 그 시절을 임팩트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부록 한다. 이 단어 하나로 독립선언문 전체 함께 싸웠기 때문이 아니다. 그 두 나라
회상하면 아마도 거대한 세뇌의 메커니 을 기획했다. 사용되었던 핵심적인 용어 를 오도했기 때문이다. 이 분야 최고의 가 함께 싸웠던 까닭, 함께 싸워서 지키
즘이 작동했던 게 아니었나 싶다. 들에 대한 개념설명이라든지 또는 알고 전문가 집단이 그런 오역을 삼십년간 고자 했던 가치, 그것을 공유하고 있기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가이드라인 등 방치하고 있다. 때문에 동맹이다. 그 가치의 원천이 바
미국을 알려고 미국에 왔다. 미국학이 을 추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로 토마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임을 우
라는 공부를 했다. 당시에는 힙하고 트 리고 무엇보다도, 토마스 제퍼슨의 독 기본적으로 아메리카 혁명은 민족과 민 리는 알아야 한다.
렌디한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립선언문! 족 간의 투쟁이 아니다. 대영제국의 국
돌이켜보면 PC와 해체주의의 온상이 민들과 아메리카 식민지인들은 모두 영 토마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의 핵심은
바로 내가 다녔던 American studies였 막상 미국독립선언문에 도전하였다가 국의 혈통으로 같은 민족이다. “형제”이 만민평등, 천부인권 그리고 시민주권이
다. 다행히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 수없이 나가 떨어졌다. 내 실력으로 굉 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참고 살려고 하 다. 그리고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명
아 물들지는 않았지만 글 쓰는 법은 잘 장히 힘들어 보였다. 기존의 번역들을 였으나 이러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 감 시한 대한민국의 국체이자 대한민국 보
배웠다. 예전에는 글쟁이들이 문학판에 검토해 보았는데, 그것들 역시 무슨 소 내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독립을 선 수 우파의 정체성이다. 대한민국과 미합
서 놀았는데, 요즘은 cultural studies 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것들을 인 언한다는 것이 미국독립선언문의 개요 중국이 동맹의 이름으로 그것을 침해하
를 배경으로 활동을 많이 한다. 쇄까지 했다니 놀라웠다. 애초에 그것 이다. 는 어떤 세력과도 함께 싸워야 하는 이
들을 적당히 손봐서 올리려고 했었는 유, 그것이 바로 이 문서 안에 적혀 있다.
PC와 해체주의에서 현란한 글들을 많 데,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자신은 없었 미국독립선언문은 미국독립전쟁이 민
이 보다 보니 논객이 많다. 같은 과의 쟁 지만, 원문 속의 제퍼슨과 맞장 떠서 골 족투쟁이 아닌 가치투쟁임을 선언하는 한미관계의 시작, 바로 토마스 제퍼슨의
쟁한 논객들 틈에서 열심히 싸웠던 생 수를 뽑아오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문서이다. 독립선언문으로 인하여 아메 독립선언문이다.
각이 지금도 난다. 리카 혁명은 야심가들의 헤게모니 투쟁
토마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은 영어를 이 아니라 인간이 신에게 부여받은 불 2020년 11월
오랜 염원 끝에 작년에는 미국의 기초 잘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 가침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체주
부터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책들을 꾸준 다. 요즘 말도 아니거니와 한마디 한마 의 권력에 항거했던 성전이 되었다. 전 이종권
히 내보고자 출판사를 하나 만들었다. 디에 담긴 역사적 맥락을 알아야 해독 쟁에서 승리한 후 이 선언문에 기초한 <다음호 12월 18일 금 발간 761호에
책을 내면서 출판사를 차린 게 아니고 이 가능했다. 내용을 이해하였다 하여 헌법이 씌어졌고 나라가 세워졌다. 그렇 는 미국독립선언서 번역이 게재됩니다>
출판사를 차리고 그때부터 책을 내려 우리말로 잘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었 게 건설된 미합중국을 전범으로 지구
고 준비하다 보니까 말이 출판사지 책 다. 선언문다운, 토마스 제퍼슨다운 우 상에 수많은 자유민주공화국이 생겨났
을 낸 것은 하나도 없다. 황무지에서 시 리말을 구사할 수 있어야 당시의 그 감 다. 이 모든 변화의 원동력, 그것이 바로
작하였다 하여 프런티어 출판사라고 이 동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쉬운 일 미국독립선언문이다.
름을 지었다. 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생명의 권리,
미국을 기초부터 알려면 아무래도 역사 설령 그렇다 쳐도 한국과 미국이 서로 자유의 권리 그리고 행복추구의 권리를
공부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그러나 시 알게 된 게 벌써 백오십년인데, 이런 중 보장하고 있다. 이것을 헌법은 어떠한
중에 나와 있는 장황한 통사책들은 내 세속의 권력이 훼손하거나 침해할 수 없
용이 방대하여 읽기도 어렵고 읽어도 는 “불가침의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
쏙쏙 들어오지도 않는다. 미국 역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 조항에 반대
포인트를 잡아 이슈별로 공부하여 재밌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이 조항의 원
으면 거기서 더 깊이 파던가 아니면 포 조가 바로 미국독립선언문이다.
인트로 옮겨가거나 하는 것이 효율적이
다. 흥미와 필요를 따라서 움직이는 게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기준은 재산과
좋다. 그렇게 해서 내공이 쌓이면 나중 권력의 유무가 아니다. 부패와 청렴 역
시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기준은 아니
다. 욕망은 인간의 본성으로 좌우를 초
월한다. 친일이냐, 반일이냐, 또는 친북
이냐, 반북이냐 또는 친미냐 반미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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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칼럼 12/04/2020(금)~12/17/2020(목) 17

Senior 로 산다는 것

미국에서 se- from illness), 새삶의 두려움(fear for 게 헤쳐나가는 정신적 방향성을 찿아야 오히려 더욱 새겨야 할 말일것 같습니
nior (시니어: unknown experience), 그리고 방향감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예기치 못한 현 다. 여생이 가야할 그 삶의 목적을 세우
Sr.) 라는 표현 상실 (meaningless and purposeless) 실로 상실했던 삶의 의미 (meaning)와 는것이야말로 시니어가 할 수 있는 가
은 여러 의미가 등 기대감 뒤에 바로 붙어 엄습해오는 삶의 목적 (purpose) 그리고 삶의 행복 장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여
있습니다. 이 새로운 모습 말입니다. (happiness) 을 다시 정립할 당위성을 생의 목표가 커다란 것이어야 할 이유
름을 지을 때 찿아야 합니다. 도 없습니다. 비록 적은 것이라도 각
아들을 내이름 1950년대 출생한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자 최선을 다해 이루려 한다면 시니어
과 같이 지으면서 성 끝에 Junior (쥬니 60대로 알려져있으니 현재를 살고있는 시니어는 폐물이 아닙니다. 더이상 가 의 삶은 훌륭하게 충족되지 않을까요.
어: Jr.)를 붙치면 본인은 당연히 Sr. 가 60대 이상 70대 시니어들의 상념이 한 정이나 사회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용 그런 의미에서 다음의 문구들을 아침
되지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에서 말년 두가지가 아닐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도폐기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에 일어나 읽고 생활의 지침으로 삼으
에는 시니어가 되고 직장을 오래다니다 어떻게 사는것이 잘 사는 시니어의 삶 시니어는 지식과 경험이 가득찬 백과사 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면 신참에 비해 고참의 대접을 받을 인가 하는 것이지요. 전 같은 보물입니다. 얼마든지 사회속
때도 시니어가 됩니다. 그런대 나이가 에서 자원봉사 등을 통해 그동안 익혔 “나는 열어제친 마음으로 새로운
먹으면서 받는 호칭으로서의 시니어는 가족을 위해 온 정신을 집중하며 살아 던 모든 산지식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경험을 받아 들이겠다.”
어느새 그 어감이 달라짐을 느낌니다. 온 세월. 성장한 자녀들이 각기 삶을 있습니다. 그 기회를 활용함으로서 존
그동안 나와 내 가족을 먹고 살게 해 준 찿아 떠난 뒤에 오는 공허감은 자신만 재가치를 높이고 자부심도 배양할 수 “나는 다른 이들을 선입견을 버리
정든 직장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벌 의 싸움으로 남습니다. 직장동료들과 있습니다. 고 대하겠다.”
써부터 눈시울이 불거지게 마련입니다 상의, 논쟁, 결정, 희로애락등을 나누다
만 그보다 직장을 떠난 후 다가 올 새로 혼자만의 삶으로 전락한 외로움으로 방 충족시키지 못했던 기대감이나 고령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다른 이
운 삶에 대한 궁금함과 두려움이 더 걱 향감각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면서 무 대한 부정적 생각은 빼버리고 긍정적이 들을 돕겠다.”
정입니다.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삶에 엇이라도 잡고 벗어나고 싶은 애절함에 며 가슴 활짝 열어제친 마음가짐으로
대한 경외감 때문이겠지요. 혹자는 시 휩싸이기 시작하지요. 이루고자 했던 새로운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프로젝트 “나는 나의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
니어로서 과거에는 받아보지 못했던 대 모든것을 완성한 후 오는 허무감이 엄 를 찿아 봅시다. 전에 즐겨하던 취미를 음으로 임하겠다.”
접, 즉 이곳 저곳에서의 특별할인대접, 습하기도 합니다. 또는 이루지못한 삶 발전된 차원의 것으로 되살리거나 전혀
특별좌석대접, 정부로 부터 받는 은퇴연 의 목적에 대한 후회감에 사로 잡히기 새로운 것을 배우며 창조적 삶을 사는 해월 김동준 David Kim
금 수령 그리고 이제는 더이상 남의 밑 도 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불구가 것은 삶에 대한 의미부여에 지대한 영 ▶현 카운티 시니어센터 영어강사
에서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 등 되거나 질병을 얻어 하고싶은 것을 하 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생활습관을 바 ▶라스베가스타임즈 칼럼니스트
을 생각하며 좋아라 할 수도 있겠습니 지 못해 주위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짐 꿔보거나 새로운 음식, 운동, 모임, 종 ▶[email protected]"
다. 더 나아가 그동안 생활에 억눌려서 이 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될 수도 있 교 등을 시도해보고, 과거 사진들을 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본인만의 희 습니다. 자칫 왜 살아야하는지 또는 삶 아보거나 명상을 통해 마음속을 정리,
망사항을 이루어보려는 바램에 설레이 의 목표가 무엇인지 의문이 생기는 시 다짐하는것도 삶의 의미를 찿는 지름길
기까지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점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이 되기도 합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느낌을 기록함으
그런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시니어라는 우리는 여기서 은퇴한 시니어들의 애환 로써 현 삶의 가치를 더욱 승화시킬 수
현실이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은것은 왜 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제2의 삶을 있습니다.
일까요? 멋지게 살 수 있는 지혜를 빌려와야 합
니다. 각종 병으로 인한 예견된 육신 어떤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니어
시니어가 싫어도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 의 고통을 미연에 방지하는 법 또는 현 각자의 마음가짐에 달렸겠지요. 목적
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고령(aging), 재의 고통을 최소화 하는 법 등도 익 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라 했습니다. 시
외로움(loneliness), 육신의 고통(pain 혀야 합니다. 미지의 현실을 지혜롭 니어에게도 통하는 말일겁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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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문장석 내과 EPIC Healthcare

독감 예방접종

DR. JANG SUK MUN (문장석) MD

경력- 진료과목
가톨릭 의대 졸업
뉴욕 링컨 병원 수료 affiliated with Cornell University 고혈압, 당뇨

라스베가스 주요 종합 병원에서 15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 위장 질환, 간 질환
현) Northwest area에서 전담 주치의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진료 시간
월~목: 8:30AM - 12:30PM(점심시간:12:30 - 1:30PM)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

1:30PM - 5:30PM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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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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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12/04/2020(금)~12/17/20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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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미술 칼럼 12/04/2020(금)~12/17/2020(목) 21

그림읽기 몬드리안의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차창 밖에 보이는 앙상하게 가지만 남 속적 흐름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사각형
은 감나무를 보며 몬드리안의 “회색나 들은 수평선과 수직선 속에서 또 다른
무”를 떠올린다. 몬드리안의 “회색나 흐름을 만들며 율동적인 리듬을 느낄
무”는 회색 배경에 밤색의 나무가지들 수 있다. 이 작품은 평면에서 여러 색띠
이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수학 방정식 의 조합으로 복잡하고 풍부한 공간을
의 포물선처럼 수많은 방향으로 뻗어있 만들며, 뉴욕의 화려하고 활기찬 이미
는 그림이다. 지를 그리고 있다.

몬드리안의 거듭되는 나무 연작을 보면 트의 주선으로 파리 몽파르나스에 살 몬드리안은 기본적인 조형요소(수평선,
나무의 형태가 사실에서 추상적 형태로 며 파리의 새로운 예술 큐비즘에 접하 수직선, 사각형, 색채)로 일흔의 나이에
변화하는 과정을 볼수 있다. 초기의 나 게 되고 큰 영향울 받아 완전히 추상적 전혀 다른 감성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
무 그림은 나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인 구상을 시작하며 신조형주의의 창시 는 젊음의 정신을 간직한 혁신적인 화가
있으나 반복되는 그림에서 나무 형태는 자가 된다. 가 아니었나 싶다. 종전의 엄격하고 절
분해되고 굵고 가는 나무 가지들은 휜 제된 표현에서 벗어나, 뉴욕에서 느끼는
듯한 여러 방향의 곡선에서 차츰 직선 “브로드웨이 부기 우기”는 몬드리안 밝고 활기넘치는 감성 에너지를 새롭게
으로 바뀌며 수직선과 수평선의 기하 이 나치의 침공을 피해 뉴욕으로 온뒤 표현한 노익장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
학적인 구성 조합으로 순수 추상을 볼 나는 뉴욕이야말로 내가 살아야 할 곳
수 있다. 이라고 느낀다. 나는 미국의 시민이 되
어가고 있다”고 뉴욕에 대한 지극한 사
1차대전 무렵 추상회화는 야수파와 큐 랑을 보여주었다.
비즘의 영향으로 자유추상과 신조형주
의 두갈래의 태동이 시작된다. 자유추 몬드리안이 라스 베가스의 형형색색으
상은 자연의 재현보다는 예술가의 감각 로 반짝이는 네온싸인을 보았으면 어떤
을 통해 내적 세계의 감동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렸을지 궁금해지는 12월이다
뜨거운 추상이고, 신조형주의는 기본적
인 형태와 색채의 조형 요소로 우주의 1942-1943년에 그린 유화이다. 이 그림
근원적인 질서를 추구하여 조화롭게 표 은 종전의 엄격하고 단순한 구성에서
현하는 이지적인 추상이다. 뉴욕의 생동하는 분위기와 재즈 음악과 <김성심 화가>
무용에서 영감을 받아 활기 넘치며 경 *서양화가,국제예술문화교류회원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은 네덜란 쾌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검은 선은 삼 *세계서화작가회원
드 아메르스 포르트에서 교사의 아들 원색의 띠로 바뀌었으며, 연속적인 수 *미술심리상담사
로 태어났다. 1892년 암스테르담 미술 평과 수직의 색띠는 맨하탄 시가도의 *정신건강가족미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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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USKN 제휴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북미주 한인 사회 최다 노출,
미국뉴스 전문 채널 USKN

공중파 56.9 - 매일 6:30pm 본방, 10:30pm 재방 수프림’ 티셔츠 253장 모은 수집가 미국의 인기 의류 브랜드인 수프림에서
케이블 TVk24 매일 8pm 본방 나온 티셔츠를 전부 사 모은 수집가가 엄청난 돈을 벌게 됐습니다. 과거에 출시됐던
수프림 티셔츠들이 수십 배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PTV - 티보(TBO) - 매일 6pm 본방, 매시간 재방
유투브 USKN News 통해서 24시간 시청가능

온라인 뉴스레터 - 남가주 60,000 여 한인에게 발송

스마트폰으로 QR을 스캔하면 직접 유투브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LV, 매년 11월 14일 ‘대한민국 안산의 날’ 선포 지난11월 14일, 2만명이상 슬로우쿠커 Crock pot 화상위험 100만개 리콜 선빔 프로덕츠가 자사
이 거주하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11월 14일을 대한민국 안산의 날로 선 크록 팟 6 Quart Express Crock 멀티 쿠커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나섰습니
포하며, 한국 안산시와 자매관계를 복원하고,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다시... 다. 미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뚜껑이 완전히 잠기지 않았을 때...

월마트, 반려동물 ‘펫 케어’ 서비스 출범 대형 유통체인 월마트가 반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94.5% 예방 효과’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
동물들의 상해질병 보험가입이나 산책, 돌봄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휴 어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후보물질이 코로나19 을
대폰 앱을 통해 통해 이용시간을 예약하면 월마트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예방하는데 94.5%의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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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USKN 제휴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23

15개주 로메인 상추 이콜라이 감염 우려 리콜 미 식품의약국 FDA가 이 크리스마스까지 1200만 실직자 혜택 사라진다 미국 내 실업자 약 1200
콜라이 감염 우려로 유기농 로메인 상추를 리콜합니다. 리콜된 제품은 Dole 만명이 크리스마스 다음 날 실업급여를 잃을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
유기농 로메인 Hearts 3 팩과 와일드 하베스트 유기농 로메인... 다. 이로 인해 경제 회복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미 의사협회 인종주의 확산 공공 헬스 위협 미 의사 협회 AMA가 인종 바이든 ‘논공행상 시작’ 참모진 9명 발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차별을 공중 보건에 대한 위협으로 선언, 보건의료 분야의 인종차별 정책과 백악관 참모진 9명을 발표했다. 30년지기 론 클레인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관행을 없애는 데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AMA는 성명을 통해… 지 약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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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생활영어 12/04/2020(금)~12/17/2020(목)

데이빗 김 <생활영어> 장의사에서 [2] Funeral Home (ㅎ휴너럴 홈)

<759호에 이어서>한편 화장 (cre- 리스트 에ㅎ흐터 데쓰) - 이 글의 주 스) 등에 있었다면 그곳의 직원들이 신 하기 위해 funeral director와 바로 접
mation-크뤼메이션)을 선택할 경우는 제는 사망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데 있 고 절차에 도움을 줄 것이고, 이미 fu- 촉하여야 한다. 망자의 사체는 funeral
많이 다르다. 우선 경비 면에서 상당한 으므로 미래가망성에 대해 당황하지 말 neral home과 대화를 하고 있다면 fu- director가 자체 운송수단을 이용해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장의사를 통 고 대처할 수 있게 다음의 사항들을 숙 neral director에게 연락하면 된다. 연 funeral home으로 이송한다. 이때 유
해 화장을 하는 경우는 지역과 장의사 지하자. 락할 곳이 마땅히 없다면 911 (위급전
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600달러에서 화)에 전화해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 가족이 결정해야 할 것이 망자를 매장
3,000달러 정도의 경비가 드는 것으로 1. Report the Death (뤼폿 더 데 하면 된다. 그리고 만약 망자가 organ (bury-베뤼)할 것인가 화장 (crema-
알려져 있다. 이 또한 관을 어떤 것을 쓰) - 미국에서 사망할 경우 Certifi- donor (올건 도너-장기기증자)였다면 tion)할 것인가와 어떤 funeral (장례)
구입하느냐에 따라 5,000달러까지 올 cate of Death (써리휘케잇 어브 데쓰- 해당 기관에 연락해 기증 절차를 밟도 써뷔스를 받을 것인가이다.
라갈 수도 있다. 장의사를 통한다 함은 사망증명서) 를 받아야 망자의 사후 처 록 한다. 망자가 요양원 등의 시설에서
사체 방부 처리를 포함한 장례의식 및 리를 할 수 있다. 사망 일자, 사망 장소, 생활하였었다면 정해진 기간 내에 개인 3. Funeral vs. Memorial vs.
절차에 대한 써뷔스와 화장 절차를 포 사망 원인 등이 기록되는 사망증명서 사물을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Graveside (ㅎ휴너럴 버서스 머
함하는 것을 뜻한다. 는 공문서로, 이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모뤼얼 버서스 그뤠이브싸이드) -
의사나 검시인 (coroner-코뤄너) 또는 2. Engage a Funeral Director ( Funeral service는 사체를 묻거나 화장
그러나 장의사를 통하지 않고 화장을 funeral director가 공동으로 작성한 인게이쥐 어 ㅎ휴너럴 디뤡터) - 장 하기 전에 치루는 장례의식이고, me-
전문으로 하는 화장터 (crematory-크 사망확인서 (death confirmation-데쓰 의사를 운영하는 사람을 funeral di- morial service는 매장 또는 화장이 끝
뤼머토리)를 이용한 직접 화장 (direct 칸훠메이션)를 정부와 법원 등에 신고 rector라 하는데 서류 준비에서부터 장 난 후 갖는 추모 의식이다. Graveside
cremation-디뤡 크뤼메이션)을 할 경 하고 등록됨으로써 가능하다. 실제 이 례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사 service는 장례의식을 묘지에서 갖는
우는 비싼 관을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 사망증명서가 있어야 장례절차를 밟을 람이다. 특히 병원이나 요양원 등 시설 경우이다. 어떤 의식을 결정하든 의식
문에 경비는 약 1,000달러에서 2,000달 수 있고 금융기관 등과 유산 정리 등 회 에서는 사망 후 몇 시간 내에 사체를 을 치룰 장소, 즉 funeral home이나 교
러면 충분할 수도 있다. 계처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망자 옮겨 가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유 회, 성당, 묘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만
가 그동안 병원이나 nursing home ( 가족으로서는 이후 사망증명서의 준 약 사망한 장소와 장지가 다를 경우에
* To Do List After Death (투 두 널씽 홈-요양원) 또는 hospice (하스피 비 등을 포함하여 일련의 절차를 진행 는 사망한 곳의 funeral director를 통
해 절차를 시작하고 장지에 있는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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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생활영어 12/04/2020(금)~12/17/2020(목) 25

neral director를 통해 사체 운반 등 제 못하게 되어 있고, 육지에서 최소한 6. Choose Cremation or Burial 는 장의행렬을 이루는데, 이를 funeral
반 사항들을 마무리하게 된다. 만약 이 500yard 이상 떨어진 바다에 나가서 Products (추즈 크뤼메이션 오어 procession (ㅎ휴너럴 프뤄쎄션)이라
런저런 장례의식을 생략하고 매장 또 뿌리게 되어 있다. 베뤼얼 프뤄덕츠) - 매장할 경우에는 한다. 이때 행렬의 앞뒤에서 convoy (
는 화장을 하기를 원한다면 사전에 어 casket (케스킷. 관)과 grave liner (묘 칸보이)가 이루어지며 간혹 교통경찰
떤 절차로 가능한지 알아보고 진행하 5. Make Funeral Arrangement ( 지 내 콘크리트 집)을 어떻게 할지 결 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때는 별도의
여야 한다. 메익 ㅎ휴너럴 어뤠인쥐먼) - 이제는 정한다. 화장의 경우는 casket과 ash를 경비를 감안해야 한다.
매장이나 화장을 결정한 뒤 어떤 장례 담을 항아리 결정을 한다. 이 물품들은
4. Make Cemetery Arrange- 를 치를지 결정해야 한다. 사전예식을 funeral home이나 crematory에 모두 8. Inform the Family and Write
ment (메익 쎄미터뤼 어뤠인쥐먼) 치른다면 보통 viewing (뷰잉), wake 비치되어 있어 쉽게 정할 수도 있고 아 Death Notice (인훰 더 훼밀리 엔
- 망자가 미리 묘지 (grave site)나 납 (웨이크), visitation (뷔지테이션)을 하 니면 유족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물 롸잇 데쓰 노리스) - 망자가 사용하
골당 (columbarium-코럼베뤼엄)에 공 게 되는데 이들은 보통 funeral home 품을 구입해 사용해도 문제없다. 다만 던 전화번호부나 이메일 내역 등을 통
간을 사두지 않았다면 funeral direc- 이나 망자의 집에 가족, 친지 등이 모여 종류가 다양하고 따라서 가격에도 많 하여 친인척들과 옛 직장 동료들 또는
tor나 교회 등 관계자들을 통해 조속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예식을 말한다. 은 차이가 있어 주의가 요한다. 클럽회원 등에게 사망 소식을 알린다.
히 구입해야 한다. 묘지를 구입한다는 사후 예식은 장지에 모였던 손님에 대 얼마간의 경비를 지불하고 언론을 통
것이 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 한 대접으로 보통 reception (뤼쎕션) 7. Choose Formal Transporta- 한 사망 통보를 하게 되면 더 많은 사람
묻힐 권리 (interment right-인터먼 롸 형식을 취하게 된다. Viewing이 이루 tion (추즈 훠멀 트뤤스퍼테이션) 들에게 알릴 수도 있다. 이때 어떤 장례
잇)’를 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만약 어질 경우는 embalming과 더불어 얼 - Funeral Home을 통해서 장례의식 써뷔스가 행해질지에 대해서도 알린다.
화장을 해서 유물 (remains-뤼메인스. 굴 및 손등에 화장품을 이용해 꾸미고 을 치른다면 funeral director와 상의 9. Pre-Funeral Tasks (프뤼 ㅎ휴너럴
Ash-에쉬라고 함)을 항아리 (urn-언) 옷도 유가족이 원하거나 망자가 원했 해 묘지 또는 화장장까지 망자와 가 테스크스) - 장례 써뷔스 등 방식이 정
에 담아 묻거나 납골당에 보관하지 않 던 옷으로 입히게 되는데 이때 망자와 족들이 어떻게 이동할까를 결정한다. 해지면 유족의 의상도 준비하고 예식
고 산이나 바다에 뿌릴 계획이라면 장 함께 매장하려는 개인용품도 결정하게 망자는 보통 hearse (헐스-장의차) 에 진열할 망자의 사진 및 유품 등도 구
소를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지역의 처 된다. 화장할 경우에는 유품으로 보관 를 이용하여 운송하고 가까운 가족들 비한다. 방명록 (guestbook-게스트북)
리법을 숙지해서 행할 필요가 있다. 참 하려 한다면 의복이나 보석류는 미리 은 funeral home이 제공하는 리무진 과 pen도 준비한다.
고로 켈리훠니아주에서는 beach (비 빼내 보관한다. 으로, 또 다른 가족과 친지들은 본인
취)나 강가 주변에서는 ash를 뿌리지 차를 직접 운전하여 hearse를 따라가 <29면에 계속>

Tel:(702)458-0605 / (702)685-4888

7895 W. Sunset Rd. #100 Las Vegas, NV 8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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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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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법률 칼럼 12/04/2020(금)~12/17/2020(목) 27

시민권 신청

시민권을 받는 경우 따로 시민권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받을수가 없기 때문에
부모가 시민권을 취득한 후 자녀의 시
민권 증명 서류가 필요하다면 Certifi-
cate of Citizenship이라는것을 신청하
여 받을 수 있다.

영주권을 취득한후 4년 9개월이 지나거 시민권 신청시 많은 분들이 법적인 이 를 하고 결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추가 을 신청할 수 있다.
나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하여 영주권 름을 변경하기를 원한다. 시민권 신청서 로 걸릴 수 있다.
을 취득한 후 2년 9개월이 되면 시민 에는 이름을 변경하겠냐는 질문이 있어 대부분의 시민권 신청자들이 영어시험
권을 신청할 수 있다. 원칙상으로는 각 이름 변경을 신청할 수 있지만, 이민국 많은 영주권 소지자가 영주권을 받은 과 civic test 를 보게 되는데2020년 12
각 영주권을 취득하고 5년, 그리고 3년 관할지역에 따라 시민권 신청과 함께 후 미국에 계속 거주하지 않고 한국 또 월 1일부터 시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
뒤에 시민권을 받을 수 있지만 서류 접 이름 변경 신청을 받아줄수도, 받아주 는 다른 국가에 거주를 하는 경우가 있 은 조금 더 길어진 civic test를 보게 된
수는 3개월 전부터 받아주고 있다. 시민 지 않을수도 있다. 만약 시민권 신청시 다. 보통의 경우 시민권 신청을 하기 전 다. 총 128개의 문제를 공부하고 인터뷰
권 신청을 위하여 2년 9개월 또는 4년 이름 변경이 되지 않은 경우 법적인 이 5년을 계산하여 총 60개월중 적어도 30 때 그 중 20개의 질문을 받게 되며, 총
9개월이 지난 후에 신청 할때에는 기간 름 변경을 원한다면 법원을 통하여 따 개월, 즉 반 이상 미국에 있었어야 한다. 20개중 적어도 12개를 맞춰야지만 시험
뿐만이 아니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 로 이름변경 신청을 해야한다.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받은 경 을 통과할 수 있다.
는 다른 조건을 갖췄는지도 확인을 해 우에는 지난 3년중18개월을 미국에 있
야 한다. 또한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시민권 신 었어야 한다. 또한 해외에 나가있는 기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때가 되었더
청을 할 당시 거주하고 있는 주 또는 이 간이 있었다면 한번에 해외에 머물렀던 라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신청자 격이
먼저, 시민권을 단독으로 신청하기 위 민국 관할지역에서 적어도 3개월을 거 시간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었을 경 달라질 수 있다. 시민권 접수를 하기 전
해서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18세 미 주 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주 우 이때 미국에서 거주하기 위하여 미 미리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는지 확인
만의 영주권자의 경우 18세가 될때까지 로 이사를 하고 바로 시민권 신청을 하 국에서의 생활을 계속 유지했다는것을 할 수 있도록 이민전문 변호사와 상담
기다린 후 단독으로 시민권을 신청하거 는것은 불가능하다. 이사를 한 후 3개월 보여줘야 한다. 6개월 미만 해외에 머물 을 하는 것이 좋겠다.
나, 부모중 한명이 시민권 신청을 할때 동안 운전면허증을 새로운 주에서 받고 렀지만 미국에 머문 시간이 적고 해외
18세 미만의 자녀는 부모를 따라 자동 거주 지역이 완전히 새로운 주로 바뀌도 에 머무는 시간이 반복된 경우에도 미 (김지민 (Jamie Cho) 변호사,
으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록 준비를 해야한다. 만약 시민권을 신 국내 생활 유지를 보여줘야 할 수 있다.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
부모가 신청을 하여 자녀가 자동으로 청한 후 새로운 주로 이사를 하게 되는 만약 이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없다면 (702) 362-4646,
경우 시민권 신청을 다시 해야할 필요는 영주권을 받은지 5년이 지났다 하더라 [email protected])
없지만 이민국에 새로운 주로 이사한것 도 더 기다린 후 조건이 맞을때 시민권
을 알리고 이민국 관할지역을 옮겨 시
민권 인터뷰가 진행 되어야 한다. 그렇
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시민권 인터뷰

Las Vegas O ce LA O ce Irvine O ce
6480 W. Spring Mountain Rd. #6, 3435 Wilshire Blvd. Suite 1110 20 Corporate Park Suite 330
Las Vegas, NV 89146 L.A, CA 90010 (Equitable ) Irvine, CA 92606
Tel: (702) 362-4646 (imin) Tel: (213) 385-4646 (imin) Tel: (949) 551-4646 (imin)
Fax: (213) 38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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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기고문 12/04/2020(금)~12/17/2020(목)

이상봉 박사의 ‘철학과 영성이 깃든 이야기’

도척의 개가 요임금을 보고서 짖는다

도척(盜跖)은 아주 큰 도둑놈이었다. 그런데... 그런 도둑놈인 도척의 개가 그렇다! 내가, 이런 저런 내용의 글을 쓰는 것,
그래서, 도척은 도둑의 대명사로 되어 요임금을 보고서 짖는다!고? 개는 지금 ‘자기의 밥값’을 제대로 하고 내가, 사람에 따라서 다른 내용을
있다!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일까? 있는 것일 뿐이다! 가르치는 것 등등은...
개는, 개의 삶(犬生)을, 개의 본성(本性) 나는, 哲學者로서 그리고 스승(guru)
[그는, 9천명이나 되는 부하를 데리고 그대! 그대의 눈에는... 을, 으로서,
다녔다!고 하는데... 그 개가? 또는 그 상황이? 이상하게 제대로 나타내고 있는 것일 뿐이다! “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란다!
‘도적에게도 도적의 도(道)가 있다!’고 보이는가?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무슨 잘못된 점이라도 있어 마찬가지로... 哲學者(철학자)가 하는 일이란
도둑질 하러 남의 집에 들어갈 때, 보이는가? 개가 보름달(月)을 보고 짖는 것은, “인간의 머리- 理性과 常識과 論理-로,
무엇이 있는지 바로 알아 맞히는 것이 저 달이 나쁘거나, 저 달이 잘못 合當하게 따질 수 있는 데 까지...
성(聖), 내가, 볼 때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되어서가 아니다! 그렇게, 온갖 것을, 따지는 것” 이고...
남보다 앞장 서서 들어가는 것이 용( 개는, 그런 習性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Guru(靈的인 스승)가 하는 일이란
勇), 왜냐하면... 뿐이다. “제자의 본성(本性)을, 흔들어, 깨우쳐
남보다 나중에 나오는 것이 의(義), 도척의 개가, 요임금을 보고서 짖는 주는 것” 이다.
도둑질을 해도 차질이 없는 곳을 터는 것은, -----------------------------
곳이 지(知), 요임금이 ‘도둑놈’이기 때문이 아니고... ----------- 따라서,
훔친 것을 정당하게 나누는 것이 인(仁) 개는 ‘자기 주인이 아닌 사람’을 보면 그대의 견해(見解)와 나의 것이 서로
이라고 하며, 짖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 다르다!고 해서...
이 다섯가지를 갖추지 못하고 큰 도적이 問題가 될 것도 전혀 없고,
된 자는 없다!고 했을 정도.] 그대가 부대껴야 될 하등의 이유도
없다!
그 반면에, 요임금은 순임금과 더불어 서로 서로 달라야 正常인 것이다!
고대 중국의 성인- 천자- 聖天子-로
여겨지고 있는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그야말로 전설적인 인물이다. 들었는가?
그래서 “堯舜時代(요순시대), 요순시절”
이라는 말도 ~ Sang Bong Lee, Ph. D.
생겨나게 된 것이다.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sblee707@
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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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음식 12/04/2020(금)~12/17/2020(목) 29

<25면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쉬운 레시피

* Personalize (퍼스널라이즈) - 크림 스파게티-
- 장례의식도 결국은 프뤄그ㄹ램
에 의해 진행된다. 전체 의식을 주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 이컨을 넣고 볶아주세요.
도할 사람 (Officiant-어휘시언트)
을 선정하여 진행을 부탁하고 eu- 을 해주세요. 이때 면에도 간이 밸 수
logy (유러쥐-추도문)을 작성하고
읽어줄 사람을 선정하며, 관을 이 있도록 살짝 짭짤하게 간을 맞춰주 7. 볶다가 후추를 뿌려준 다음
고 나갈 pallbearer (폴베어뤄-운
구자)들을 선정하는 일을 마무리 세요! 후추 약간
해야 한다. 만약 기도를 하거나 특
정 글을 낭독할 예정이고 또 가수 소금약간
나 합창단이 출연해 간단한 공연
을 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어떤 글 8. 삶아놓은 면을 넣고
을 읽고 어떤 노래를 부를지 미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모든 4. 여기에 파스타면을 넣고 7~8분간
것도 경비가 들지만 funeral home
에 의뢰하여 진행할 수도 있다. 1. 크림 스파게티 황금레시피! 크 삶아줍니다. 좁은 냄비에 면을 삶으 9. 크림소스를 부어준 뒤 잘 섞어주세
림파스타 만드는법 간단하고 쉬
*’ㅎㅎ’은 영어 ‘F’를, ‘ㄹㄹ’ 운 스파게티 레시피 시는 경우엔 면 가장자리가 타버리지 요.
은 영어 ‘R’의 발음표기이며,
발음 아래 밑줄은 엑센트임. [재료] 않도록 불을 줄인 뒤 면을 넣어주세요.

스파게티면 2인분 우유 200ml 스파게티면 2인분 10. 마지막으로 파슬리 솔솔 뿌려 마
생크림 100ml 파마산 치즈가루
70ml 양파 1/4개 베이컨 1줌 무리!
마늘 3톨 후추 약간 소금 약간
5. 면이 익는 동안 크림소스를 만들어
조리순서
1. 마늘과 양파는 굵게 다져주세요. 보겠습니다.
마늘 3톨, 양파 1/4개
우유는 200ml, 생크림 100ml, 파마산
2. 베이컨도 적당한 너비로 다져줍니다.
베이컨 1줌 치즈 70ml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파마

산 치즈가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맛

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어요.

우유 200ml, 생크림 100ml, 파마산 치

즈 70ml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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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 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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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영어이야기 12/04/2020(금)~12/17/2020(목) 31

크리스토퍼 김 영어 이야기 : feasibility 가능성, 타당성 (妥當性)
감리교 은퇴 목사

유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 대화하 자칭 대한민국의 엘리트라고 생각하는 search on the
면 답답하기 짝이 없다. 조국은 proposed new airport.
내 친구 정희 (가명)는 아주 여자처럼 상대방의 논평을 이해못하는 새공항 제안에 대한 다탕성 연구가 있
생겼는데 그의 누나는 남자처럼 행동 '딴소리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어야 했다.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가...?!
그래서 우리는 그 친구의 누나가 오면 ' 윤희숙 의원은 이런 말을 하면서 활주 Many of experts doubted the feasi-
정희 오빠가 온다'고 한다. 로에서 고추 말리기 얘기를 꺼냈다. bility of Gadeuk International Air-
유머를 모르는 내 친구 가운데 하나는 The new airport should be con- port.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ducted based on a close feasibility 많은 전문가들은 가덕 국제 공항의 타
"정희 누나를 왜 오빠라고 하니...?!" review, not for election purposes. 당성을 의심하고 있다.
새 공항은 면밀한 가능성에 의해 기초
농담을 이해 못하는 것도 해야지 선거용으로 건설되면 안 된다. feasibilty (타당성) 는 feasible (타당성
문제지만 어떤 주제를 제대로 있는) 이라는 형용사의 명사형이다.
파악하지 못하고 딴소리하는 사람 또 나는 6.25 때 가덕도에 피난간 적이 있 feasible 은 15 세기 Latin 어 facere
한 한심하다 어서 그 지역을 좀 아는 편이다. (perform / 이행하다)가 그뿌리이이고
그 섬은 '연대봉'이라는 산이 섬 중간에 '해도 된다'는 뜻 보다 '해야한다'는 뜻
가덕도 공항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때 있고 에 더 가깝다.
윤희숙 의원은 공항의 활주로가 제 기 그 앞과 뒤에 조그마한 마을들이 있어 Pfizer Inc had months to conduct a
능을 발휘하면 서 feasibility study on covic 19 vaccine.
전세계의 많은 노선의 항공기로 붐빌 공항이 들어서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 파이저 (제약) 회사는 covid-19 백신의
것이지만 각한다. 타당성 연구에 수 개월이 걸렸다.
그렇지 못하면 그 넓은 공간에 '고추나 (지역이 좁으니까 바다를 메워서 섬을
말리'게 되지 않을까라고 확장한다는 것도 이해 안되고) 사진 ㅡ 자동차 번호가
논평했다. FEASIBLE /
누가 공항 활주로에 고추를 말리겠는 There should have been a feasibility FEASIBILITY 의 형용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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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건강 12/04/2020(금)~12/17/2020(목)

아침 공복 때 좋은 건강한 습관 5 바나나를 먹으면 생기는 변화 4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을 어떻게 시작 다. 이런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바나나는 향이 좋다. 질감이 부드러워 는 대개 무척 달지만, 천천히 하나만
하면 좋을까. 부족한 수면 때문에 아 주는 힘이 있어 정신을 진정시킨다. 심 아기도 노인도 먹기 쉽다. 무엇보다 영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가능
침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조금 일 장 박동을 일정하게 조절하고 호흡을 양가가 풍부하다. 예를 들어 바나나에 성은 크지 않다고. 모레노는 계란, 요
찍 잠자리에 들고 30분이라도 일찍 컨트롤하는 데도 좋다. 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어서 불 거트 등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식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전 안을 다스리고 기분을 돋우는데 도움 과 같이 먹으라고 조언한다.
문가들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 4. 스트레칭이나 요가 이 된다.
가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줄 뿐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몸이 가볍고 깨 바나나, 또 어디에 좋을까? 미국 ‘야 ◆ 체중 =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
만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 끗해서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스 후!뉴스’가 바나나의 장점 4가지를 정 는 110칼로리. 열랑은 낮고 영양은 풍
한다. 아침에 기상해서 공복에 하면 트레칭이나 가벼운 요가를 하면 집중 리했다. 부하니 다이어트에 최적인 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여섯 가지 습관을 알아 하기에 좋다. 요가를 즐기지 않는다면 꼽힐 수밖에. 게다가 바나나에는 펙
본다. 어렵지만 당장 시작하는 게 중 마음을 진정시키는 명상도 좋다. 밤 ◆ 심장 =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 틴, 그리고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요하다. 새 휴식을 취한 다음에는 몸을 천천 에는 탄수화물이 28g 들어 있다. 아침 영양 컨설턴트 리사 리처즈에 따르면,
히 움직여야 한다. 단 몇 분의 스트 식사 대용으로 바나나를 추천하는 이 펙틴과 저항성 전분은 소화 속도를 늦
1. 물 마시기 레칭으로도 충분하다. 스트레칭은 유다. 또 단백질 1g, 비타민C 10mg, 추고, 오래도록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한두 잔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그리고 칼륨이 450mg 들어 있다. 영 다. 따라서 과식을 막기 때문에 체중
의 물은 몸에 좋은 점이 많다. 우선 몸 만드는 좋은 운동이다. 양사 모니카 모레노에 따르면, 칼륨은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신장을 활성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기
화한다. 장을 움직여 소화가 잘 되게 5. 심혈관 운동 여하는 영양소. 바나나를 챙겨 먹으면 ◆ 소화 =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풍
하며 변비도 개선한다. 수분을 공급하 심혈관 운동은 공복에 할 수 있는 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 부하다. 장내 유익균이 번성하는데 필
면 세포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받아 강한 활동이다. 아침에 일어나 걷거나 아진다고 하는 까닭이다. 수적인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도 잔뜩
기능이 향상돼 뇌에도 좋다. 가볍게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 들어 있다. 하지만 욕심을 냈다간 변
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은 상태라서 에 ◆ 혈당 = 바나나의 혈당 지수(GI) 비, 반대로 설사를 겪을 수 있다. 다
2. 과일 먹기 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태운다. 너무 는 성숙도에 따라 30에서 60 정도. 혈 른 음식과 균형을 맞춰 적당한 양만
아침에 과일 먹는 게 몸에 좋지 않다 피곤하지 않도록 45분을 넘기지 않는 당 지수란 음식이 소화, 흡수되는 과 먹을 것.
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게 좋고 이틀에 한 번 하는 것도 좋은 정에서의 혈당 상승 속도를 0~100 범
공복에 과일을 먹으면 소화하는 데 에 방법이다. 운동 후에는 늦지 않게 건강 위에서 나타낸 지수를 말한다. 바나나
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 한 아침을 먹는 걸 잊지 말라.
라 몸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
문에 건강한 습관이다. 과일이 대부분
물이니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
기도 하다. 위염이 있어서 오렌지나 레
몬을 피한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대추,
배, 사과 같은 걸 먹어보라.

3. 음악 듣기
오늘 하루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려면 클
래식 음악이나 명상곡을 듣기를 권한

“ ”코리안 온라인으로, E-신문보기:
라스베가스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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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여행 12/04/2020(금)~12/17/2020(목) 33

라스베가스에서 가볼 만 한곳 Coral Pink Sand Dunes State Park

오랜지 와 핑크 모래 공원 주소: 12500 Sand Dune Rd, Kanab,
라스베가스에서 3시간 거리 UT 84741
모래가 너무 곱고 모래산엔 사람들이 전화 435-648-2800
짚차를 타고 달려요. https://stateparks.utah.gov/parks/
coral-pink/discover/
<사진제공: 정성옥>

(주)골드워터

702-757-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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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코로나 감염,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한인 확진자 속출 경각심 고조…타 행기를 타더라도 마스크를 쓰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코로나
주 수영대회 참가 학생 ·학부모 집 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한 것이 19로 여겨야 한다"며 "즉각 검사를 받고
단 확진도 오산이었다"며 자신의 부주의 하이드로클로로퀸을 복용한 뒤 경과를
로 가족에게 큰 폐를 끼쳤다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LA카운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 는 죄책감을 떨칠 수 없다고
해 3주간 자택 대피령(Stay at home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시의 증상은 사람마
order)을 내린 가운데 한인 확진자가 다 다릅니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경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 예 100명 애리조나행 증에서 중증 수준의 증상을 보이며
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인학생 5명 확진 입원 없이 회복합니다.

온몸 심한 근육통 상태다. 임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 ▣얼마전 애리조나에서 열린 공통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 아내와 각방 료를 받고있다. 윤씨는 "젊으면 코로나 수영대회에 참가한 LA지역 발열, 마른기침, 피로감
19에 걸려도 금방 낫는다더니 사람마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 중여
▣최근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확진자가 다 예측할 수가 없어 더 무섭다"며 "딸 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충 드물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나온 이모씨(LA·33)씨는 곧바로 코로 대신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고 하소연 격을 주고 있다. 대회를 마치고 LA에 돌 날 수도 있습니다.
나 테스트를 받고나서 확진 판정을 받 했다. 아온 강모 군(16)은 고열이 나는 등 감 몸살, 인후통, 설사, 결막염, 두통
았다. 이씨는 "평소 모든 직원이 마스 기증상을 보였다. 함께 갔던 친구들과 미각 또는 후각 상실, 피부 발진, 손가락
크를 착용한채 근무하고 있는데 감염됐 모친·할머니 전염 검사를 받은 결과 강 군을 비롯한 한인 또는 발가락 변색
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씨는 20대 딸 "죄책감"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현재 온몸에 심한 근육통을 앓고있다. 자녀들을 따라 애리조나를 방문한 일 심각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층집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있는 그는 ▣지난달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뉴욕에 부 한인 학부모들 역시 검사를 받고 결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임신 초기인 아내가 염려돼 2층에서만 서 LA를 방문한 박모씨(27)는 가족들 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강 군은 "코로나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생활하고 아래층엔 절대 내려가지 않고 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다시 뉴욕으 때문에 집에만 있는게 지루해서 부모님 언어 또는 운동 장애
있다. 그는 "아내가 2층 방문 앞에 식사 로 돌아갔다. 이후 가벼운 감기몸살 증 을 조른 결과가 이럴 줄은 몰랐다"며 "
를 두고 내려가면 방안에서 혼자 식사 상을 느낀 박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걱정이지만 부모님께 아무 일 없 심각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
를 한다"고 전했다. 고통 속에 10여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이 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의 도움을 받으세요. 의사를 보러
을 버틴 그는 14일이 되는 이번 주에 나왔다. LA에 있는 어머니와 할머니도 이와관련 이영직내과의 이영직 원장은 가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다시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오길 기대 검사 결과 양성이었다. 박씨는 현재 뉴 "최근 20~30대 한인 젊은 층에서 코로 항상 미리 연락을 취하세요.
하고 있다. 욕에서 자택격리 중이고 어머니도 다행 나19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히 무증상이다. 그러나 연로한 할머니 이 원장은 "하루 평균 1~2명의 한인 젊 다른 건강상 불편이 없는 경증 환
모녀가 함께 확진 는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중이다. 은이들이 영상통화 '줌(Zoom)'으로 진 자는 자택에서 증상을 관리해야 합
딸은 중환자실에 박씨는 정확히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알 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특 니다.
수없으나 일단 뉴욕에서 LA올때 탑승 히 이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장·노년
▣LA에 거주하는 윤모씨(55)와 딸 임모 한 비행기를 의심하고 있다. 박씨는 "비 층 부모들까지 감염되는 것이 문제라며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
씨(25)는 최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모임을 주의해야 까지 평균 5~-6일이 걸리지만 최
정을 받았다. 윤씨는 무증상인 반면 딸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열이나거 대 14일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임씨는 심각한 장기 손상으로 위험한 나 근육통, 목이 아프거나 미각을 잃는

살다보니 살려하니

살아오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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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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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

:

. 501(c)3

(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uncil ACDC)

(Direct Cash Assistance Program)

$300.00 .

.

. (COVID-19)
.

:
1. (Medicaid)

2.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SNAP)

3. (Supplemental Security Income SSI)

4. (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TANF)

5. (Unemployment Insurance)

48 .

http://bit.ly/acdcnv702

(702) 738-0800 [email protected]

(Joy Avenda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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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37

헨더슨 주사랑 장로교회

Henderson Christ Love Presbyterian Church

장년부 예수를 믿으시면

주일 낮 예배 / 12:45pm

수요 성경 공부 모임 10am-11am 1.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한복음 1:12)
새벽예배(화~토) / 5:30am
2. 모든 죄를 용서 받습니다(요한일서 1:9)
구역예배/매주 1회 각 구역별 -교회 약도-

주일학교 Pebble N 3.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복음 5:24)

Christ 4
Love
Church
주일학교 / 1:00pm 중고등부 / 1:00pm Green Valley s 4.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요한복음14:6)
Pecos
청년부 예배(금요일) / 6:30pm Eastern

청년부 Coffee Break / 주일 4:00pm 5.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해 주십니다(요15:7)

한국학교(가을학기 온라인수업) I-215

8월 29일-11월 14일(12주간 토요일) 11:00am~2:00pm 215

2 South Pecos Rd. Henderson, NV89074 (Tel)702.304.0324 / (Cell)702.769.9994 예수 믿으세요!!!
담임목사 : 남동우 (Rev. Dong Woo Nam)
[email protected] / www.HendersonK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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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우리좋은장로교회

주일예배 교회학교 예배 제자훈련 및 G.B.S

1부 : 11:30 AM 유. 초등부/중.고등부 예배 1) 101반: 기초반 5주 W. Warm Spring Rd
2부 : 1:00 PM 주일 1:00 PM 2) 201반: 성장반 10주 W. Robindale Rd
담당 전도사: Minie Choi 3) 301반: 제자반 10주 W. Windmill Ln
수요예배 4) 401반: 사역자반 10주 우리좋은장로교회
청년 대학부 (CELL 모임) 5) 성경지리연구반
수요일 7:00 PM 목요일 7:00 PM 6) 인물별 성경연구 www.woorijoeunchurch.com

새벽기도회 한국학교 담임목사: 임명진 S. Buffalo Rd
S. Durango Rd
화~토 5:50 AM 토요일 10:00AM-1:00PM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D. Min)

☎ (702) 685-2212 8425 W. Windmill Lane. Las Vegas, NV 89113

행복한 교회, 즐거운 교회, 맛있는 교회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담임 사관: 이 성오

(702) 565-9578 ext. 1222
e-mail: [email protected]

복된교회해 외 한 인 장 로 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오직 생명 사랑! 오직 선한 일에만 부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장년부·기타 주일학교·찬양·기타 N

하늘지기 양육학교(한국학교) 주일예배 1부 11:00AM 아동부 주일 11:00AM [찾아오시는 길] W E

한글 미술 음악 체육 무료 지도 주일예배 2부 1:30PM 중고등부 주일 11:00AM S

수요일 예배 7:00PM 청년부 주일 2:45PM ← W. Sahara Ave.

9031 9021 8991

OJAH Restaurant
새벽기도회 화~토 6:00AM 하늘지기양육학교 주일 11:00AM S. Fort Apache Rd.

합심기도회 주일 10:30AM 찬양대 주일 10:00AM Subway
Bank of
사랑방(제자훈련) 주 중 정한 시간 찬양팀 주일 1:30PM The West
마리아회 사랑방 주 중 정한 시간
주일 10:45AM ←
예배 전 찬양 주일 1:30PM
에녹회 사랑방 주 중 정한 시간 수요일 6:45PM S. Durango Dr.
복된교회

8929



8929 W. Sahara Ave . LV, NV 89117 담임목사 김동현 Rev. Dong Hyun Kim
전도사 행정 한국학교 신경애
702-562-0917 http://www.blessedchurch.net
사역자 아동부 청년부 김미숙 / 중고등부 Ryan Shin
가까운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믿으세요 찬양대 지휘 홍현영 / 찬양사역자 최규영 / 반주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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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칼럼 12/04/2020(금)~12/17/2020(목) 39

은혜와 사랑의 교회 두려울 때 들려오는 주의 음성

담임목사 박은호 와보니(?) 갑자기 두려움이 생겼을 것입 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늘의 질 일을 마음 속에 그려보고 상상하는
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한 거지? 저 많은 별같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 것입니다. 무엇이든 현실로 이루어지기
“ 군사들과 싸워서 어떻게 이긴 거지? 내 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시지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그것을 볼 수 있
가 왕들의 심기를 건드린 거 아닌가? 그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브라함과 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보는 것
중년의 나이가 되면 빈번하게 우울한 럼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 보복에 대 사라는 늙어갑니다. 서서히 하나님 약 을 우리가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감정적 한 두려움이 몰려왔을 것입니다. 속에 대한 의심이 생깁니다. 이 성취할 수 있게 도와 주십니다. 이
이 되어 병이 되지 않는 이상 정상입니 렇게 미리 보는 것을 비젼이라고 합니
다.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흡수가 다시 싸우면 못 이길 것 같습니다. 자신 믿음의 학교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다. 비젼은 망상이 아닙니다. 이루어질
약하면 그럴 수 있답니다. 이 없습니다. 두려워집니다. 우리도 그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꿈입니다.
럴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만납 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위대한 신앙인들도 감정의 기복을 겪고, 니다. 전에도 비슷한 위기가 있었는데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교훈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별을 보게
영적 침체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종교 믿음으로 잘 이기고 여기까지 왔습니 이 노부부에겐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하셨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의식을 바꿔
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가 그랬고, 위 다. 그런데 다시 비슷한 시험이 왔습니 주셨다는 뜻입니다. 자식이 없어서 걱정
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 그랬습니다. 다. 한 번은 믿음으로 이겼지만 이번에 아브라함과 사라가 모르는 것이 하나 하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별을 보여주시
창세기 15장에서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 는 자신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 면서 “별을 만든 자가 나다. 저 많은 별
는 아브라함이 큰 두려운 가운데 사로 하니 이젠 두렵습니다. 가 완전히 죽은자 처럼 될 때까지 기다 을 너 셀 수 있어? 우주를 만든 자가 나
잡혀 있는 것을 봅니다(창 15:12). 리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산 다! 그런 내가 너에게 아들 하나 못 주
그 때는 어떻게 이겼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셨 겠느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 같
두려움의 감정이 생기는 데는 이유가 있 말씀이 들려와서 이겼습니다. 하나님 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지 오직 하나 습니다.
습니다. 아브라함은 무엇 때문에 두려워 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어서 극복 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
하고 있을까요? 창세기 15장을 통해 3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시편 107:19-20 니다. 아브라함은 후손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가지 이유를 찾을수 있습니다. 1) 적의 참조). 그런데 과연 주님의 음성이 다시 믿었습니다. 임신을 못하는 나이든 아
보복, 2) 하나님 약속하신 상속자 소식 들려올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변 하나님 약속에 의심이 생긴 아브라함이 내를 보면 아닌 것 같은데.. 그러나 그는
이 없음(15:2-5), 3) 하나님이 약속하신 덕이 없으시고, 지침이 없으십니다(이 하나님께 질문합니다(창 15:2-3). 기도 하나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땅에 대한 의심(15:17-21). 지면을 통해 사야 40:28 참조). 했다는 말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문제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하나님
서 두 가지만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를 놓고 하나님과 상의하는 것입니다. 이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심, 창 15:6).
아브라함에게 다시 말씀이 들려옵니다. 의심이 생길 때 기도하십시오. 있는 감 믿음은 상황을 보고 흔들리는 대신 하
1. 적의 보복 이 보다 더 큰 위로는 없습니다. “이 후 정 그대로 하나님 앞에 쏟아부으십시 나님 말씀 붙들고 견고하게 서는 것입
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 오. 의심 가운데 기도하는 아브라함을 니다. “주변”을 보고 두려울 때 “위”를
318명의 집에서 길린 병사를 데리고 왕 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 하나님은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바라봄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들의 연합군을 이기고 돌아왔던 신나 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의심하는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구체적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는 기사를 창세기 14장에서 읽을 수 있 큰 상급이니라”(창 15:1). 인 뜻을 알려주십니다. 아브라함 몸에
습니다. 겨우 318명으로 왕들의 연합군 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
을 이겼다는 것은 하나님 믿고 싸워서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하십니다(창 15:4).
승리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처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
런데 아브라함이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 이신지를 상기시키시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고 별을 보게 하십니다(창 15:5). 아
너의 방패잖아! 내가 너에게 상 주는 자 브라함이 그 별을 보았다는 것이 매우
잖아!” 하나님의 크심을 알면 나의 작음 중요합니다. 별을 보면서 자손이 별과
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같이 많아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십니
다. 아직 자식도 없는데 미래를 그림으
2. 상속자 소식이 없음 로 그려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약속하 믿음은 보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루어

한국어예배 EM영어예배 Tompkins AveArville st

The Orl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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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na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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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전면 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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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41

Las Vegas Korean Fellowship Church

하늘의 / 세상의 / 축복의 통로가 되는

예배안내 5430 S. Grand Canyon Rd.
Las Vegas NV 89148
주일대예배 주일 11AM, 1PM
어린이예배 주일 11AM, 1PM 702)596-0691
English Service 주일 1PM 담임목사 김태상
(Rev. John Kim)
새벽예배 화~토요일 6AM
성경통독 세미나 금요일 11AM 라스베가스 휄로쉽교회 YouTube 채널에서
주일예배, 오늘의 말씀(새벽예배),
청년부모임 금요일 7PM, 주일 3PM 한국학교 교육 콘텐츠, 찬양 영상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휄로쉽 문화센터 수요일 11AM

장구, 볼링, 탁구, 등산, 동양화, 기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예배공동체 주일 1, 2부 예배, 영어(Youth) 예배,
새벽예배, 어린이예배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는 선교공동체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난민 선교 및 밀알장애 사역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공동체 독거노인 반찬선교
및 홈리스 사역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말씀공동체 성경통독 세미나,
부서별 연령별 QT모임

자녀들을 믿음으로 가르치는 양육공동체 주일학교, 한국학교, After-School,
Mommy & Me, Summer Schoo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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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종교 12/04/2020(금)~12/17/2020(목)

성경예화 금의 폭포가 스스로 흘러내렸다. "이십 그리고 유쾌한 기분을 가져요. 당신은 좋은 걸. 나는 당신 머리빗을 사는데 돈
달러."하고, 마담은 익숙한 솜씨로 머리 생각도 못할 멋진―정말이지 예쁘고 근 이 필요해서 시계를 팔아 버렸어.........

크리스마스 선물 채를 잡아 올리면서 말했다. 사한 선물을 마련했어요."

두 부부는 참으로 값진 것을 팔아 배

<오 헨리 (O. Henry)의 단편소설 <크리 그녀는 짐의 선물을 사러 여러 상점을 "당신 머리칼이 없어졌단 말이지?" 그 우자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지만

스마스 선물>를 요약하여 보았습니다.> 쏘다니다 마침내 그것을 발견했다. 남편 는 델라를 껴안았다. "델라, 머리칼을 도움이 되지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그

의 시계에 꼭 어울리는 좋은 물건임에 잘라 버렸건, 면도를 했건, 머리를 감았 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제임스 딜링햄 부부에게는 대단한 자 틀림없었다. 대금으로 21 달러를 치르 건, 그런 것이 당신을 향한 내 애정을 선물은 잠시 보유되었을 뿐입니다. 보유

랑거리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짐이 고 난 그녀는 87 센트를 가지고 집을 향 어떻게 할 수는 없어. 하지만 저 묶음을 되는 기간 동안 델라의 머리카락이 자

할아버지 대(代)에서부터 물려받아 온 해 걸음을 서둘렀다. 집에 돌아오자 그 펼쳐 보면 내가 왜 멍청해 있었는지 알 라 빗이 귀하게 사용될 것이며 짐은 돈

금시계였고 다른 하나는 델라의 머리 녀는 머리를 지지는 아이론을 꺼내어, 거야." 희고 재빠른 손가락이 끈과 포장 을 벌어 다시 멋진 시계를 산다면 시곗

채였다. 크나큰 사랑에서 비롯된 황폐한 머리 지를 풀었다. 눈앞에는 머리빗이 놓여 줄은 더욱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

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있었다. 나 선물의 가치가 잠시 보유되는 동안

아름다운 델라의 머리채는 지금 그녀 머리빗이나 시곗줄이 주지 못할 희망과

의 둘레에 멋지게 늘어져, 마치 황금의 짐은 귀가 시간이 늦는 일이 없었다. 아 짐은 아직 자기의 근사한 선물을 보지 사랑이 두 사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폭포가 물결치듯이 빛나고 있었다. 그 래층의 층계를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려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반듯이 것이라 믿습니다.

녀는 총총히 방을 나와서 층계를 내려 왔다. 문이 열리고 짐이 들어섰다. 문 안 편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열심히 그에

가 거리로 나섰다. 그녀가 발을 멈춘 상 으로 선 짐의 시선이 델라에게 가 멎 게 내보였다. "어때요, 근사하죠? 당신

점에는 이런 간판이 적혀 있었다. '마담 었다. "여보!" 하고, 그녀는 소리쳤다. " 시계, 이리 주세요. 시곗줄에 채운 모양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소프로니 상점. 각종 미용, 머리 용품 그런 눈으로 절 보지 마세요. 저는 다 을 보고 싶어요."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

상' 단숨에 상점으로 뛰어올라간 델라 만 당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리고 짐은 시계를 꺼내는 대신, 긴 의자에 양 니라[눅 2:11]
는 입을 열었다. "제 머리칼을 사지 않싶었어요. 머리칼은 곧 다시 자라날 테 팔을 베개 삼아 드러누워 빙긋 웃었다.
으시겠어요?" "사지요." 마담이 말했다.니까 괜찮아요, 그렇지요? 여보, 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서로 잠시 보류하
크리스마스를 축하해.'라고 말씀하세요. 기로 하지. 선물로 쓰기에는 지나치게
머HH리OO하TT 면 안수"모자를 벗고, 어디 한번 보여 줘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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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종교 12/04/2020(금)~12/17/2020(목) 43

라스베가스 중 앙 교 회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

“ARISE & SHINE” (Isaiah 60:1)

예배안내 담임 : 임인철 목사

- 주일예배 : 매주 주일 Rev. Lim, In Cheol
1부) 오전 9:45 / 2부) 오전 11:30

- 수요예배 : 매주 수요일 저녁 7:30
- 새벽예배 : 화 – 토 새벽 6시
- 주일학교 : 매주 주일 오전 11시
 모든예배는 현장예배와 온라인 실시간으로 동시에 드립니다.

모임안내

- Youth 성경공부 : 목요일 / 저녁 8시
- 여성 커피브레이크 : 화요일/8:50 am
- 어! 성경이 읽어지네 : 목요일/10시
- 남성 성경공부 모임 : 목요일/7:30 pm
- 금요기도회 : 금요일 / 저녁 8시
 금요기도회 현장과 온라인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 성경공부 모임은 zoom으로만 진행됩니다.

라스베가스 중앙교회

담임 : 임인철 목사(Rev. In Cheol Lim)

주소 : 3225 S. Rainbow Blvd. #200 Las Vegas NV 89146
전화 : (702)489-2999 웹사이트 : www.joongangl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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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지구촌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마라도나 사망 1주 전 넘어져 머리 부딪쳤지만 치료 못받아"

간호사 "사흘간 홀로 지내며 조사하고 있다. 그는 "마라도나는 넘어진 후 사흘
MRI·CT 촬영도 못 해" 간 집 안에 혼자 머물며 아무것도
의료진 부주의 조사에 영향 가 아르헨티나 현 할 수 없었다. 아무도 보살펴주거
능성 주목 나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 언론에 따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 간호사는 그러나 마라도나가 넘어
망 1주일 전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 르면 마라도나 지며 머리를 부딪힌 사실을 어떻
혔으나 사흘간 치료도 못 받고 방 게 알았는지, 그가 왜 사흘간 홀로
치되다시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를 간호했던 지 방치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
았다.
1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 셀라 마드리드
면 지난주 심장마비로 사망한 마 마라도나는 앞서 급성 폐부종과
라도나가 집에서 넘어지며 오른쪽 는 변호사를 통 만성 심장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머리 부분에 충격을 받았으나 사 확인됐다.
흘 동안 병원을 찾지 않은 것은 물 해 "마라도나가
론, MRI나 CT 검사도 받지 않았다 한편, 이번 증언이 맞는다면 마라
고 그의 담당 간호사가 밝혔다는 사망 1주일 전 도나의 24시간 진료를 담당했던
것이다. 의료진의 부주의를 증명하는 데
디에고 마라도, 뇌수술 받은 마라도나. 인 지난 18일 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마라도나는 머리 왼쪽의 혈 .
흔을 제거하는 뇌수술을 받고 회 복하던 때였으며 24시간 진료를 어져 머리를 부딪
받고 있었다. 혔지만 아무도 그
데일리 메일 등은 마라도나의 간 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MRI
호사 측 변호사와 인터뷰한 아르 나 CT 등의 검사도 하지 않았다"
헨티나 현지 언론들을 인용해 보 고 말했다.

도했다. 또 그의 변호사는 마라도나가 넘

경찰은 현재 마라도나 사망에 대 어져 머리에 충격을 받은 후 사흘
한 의료진의 부주의 여부에 대해 동안 집에 혼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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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지구촌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45

집앞서 '탕탕·' 차량서 '쾅'…테러에 숨진 이란 천재과학자들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차고의 문을 열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고, 그의 아내는 부상했다. 단지의 부소장이었던 모스타파 아흐마
알려진 핵물리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 순간 바로 옆에 주차됐던 오토바이가 같은 날 동료 핵물리학자 페리이둔 압 디 로샨이 폭발물 테러로 숨졌다.
데가 지난달 27일 테헤란 외곽에서 테 폭발했고, 알리-모하마디 박사는 현장 바시 박사 역시 테헤란 시내를 운전하 오토바이를 탄 괴한은 도로에서 그가
러에 숨지면서 그간 희생된 이란 핵과 에서 즉사했다. 다 자신의 차에 괴한이 무엇인가를 붙 탄 차에 자석식 폭발물을 붙인 뒤 원
학자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범인은 그의 출근 시간대는 물론, 차고 였다는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차 밖으 격장치로 이를 폭발했다.
의 문을 열어 승용차에 타는 '루틴'을 로 아내와 함께 도망쳐 목숨을 건졌다. 이란 핵프로그램과 연관된 것으로 알
파크리자데 뿐 아니라 테러의 표적이 사전에 파악하고, 테러를 저지른 것이 이 부착물은 폭발물로 드러났다. 려진 이들 과학자가 집중적으로 테러
된 과학자들은 이란에서 천재로 꼽히 다. 조사 결과 오토바이에 부비트랩처 에 희생됐던 2010년대 초는 이란이 핵
는 인재로 항상 미국, 이스라엘 등 이 럼 설치된 폭발물은 원격으로 조종된 이듬해인 2011년 6월 23일 오후 테헤 무기를 보유하기 직전이라고 서방이
란에 적대적인 국가 정보기관의 첩보 것으로 밝혀졌다. 란에 살던 전기공학자 다리우시 레자 강하게 의심하던 시기다.
작전 1순위였다. 에이네저드 부부는 자신의 딸을 유치
이란 과학자들을 겨냥한 테러는 장소 그가 사망한 지 열 달 뒤인 11월 29일 원에서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암살된 이란 핵과학자들
나 수법이 매우 대담했다. 이란 정부는 핵물리학자 마지드 샤흐리아리 박사가 집 앞 건널목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던
테러의 배후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 폭발물 테러로 숨졌다. 그의 가족에게 오토바이를 탄 괴한 일
보기관이라고 확신한다. 오토바이를 탄 테러범은 달리던 그의 당이 차 안으로 총을 난사했고, 여러
승용차의 문에 자석식 폭발물을 붙인 발을 맞은 레자에이네자드는 바로 사
2010년 1월 12일 오전 8시께 이란에서 뒤 거리가 충분히 멀어지자 원격 장치 망했다.
입자 물리학의 권위자였던 마수드 알 로 이 폭발물을 터뜨렸다.
리-모하마디 박사는 출근하려고 테헤 2012년 1월에는 테헤란 외곽에 살던
란 북부 게이타리예의 집을 나섰다. 샤흐리아리 박사는 현장에서 사망했 핵물리학자이자 나탄즈 우라늄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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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지구촌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홀연히 사라진 미 사막 금속기둥…"의문의 남성들이 뽑아갔다"

미국 유타주 사막에 나타난 거대 금속 지 10∼15분 걸렸다"면서 "마치 임무를
기둥을 의문의 남성 4명이 철거해가는 받고 온 것처럼 와서 (금속기둥을) 뽑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아갔다"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콜 의문의 금속기둥 위에서 달빛 버나즈와 뉴랜즈는 숨어서 이 장면을 미 유타주 사막서 발견된 3.6m
로라도주 에드워즈 출신 사진작가인 로 을 받고 선 로스 버나즈 지켜봤다. 뉴랜즈가 몰래 찍은 사진을 높이 거대 금속 기둥
스 버나즈(34)는 화제가 된 금속기둥을 보면 금속기둥은 합판으로 만들어졌고
찍으려 지난달 27일 유타주 사막을 찾 이들은 금속기둥을 오염물로 취급하면 속이 텅 비었다. 다만 유타주 당국은 이 기둥이 예술 조
았다가 철거 장면을 봤다. 서 "이것이 사막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형물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른 세계
되는 이유"라고 말했으며, "흔적을 남기 지난달 18일 유타주 사막에서 발견됐 에서 온 물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
버나즈는 사진을 찍고 난 뒤 오후 8시 지 말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버나즈 던 거대 삼각기둥은 9일만인 지난달 27 다.
40분께 기둥을 철거하러 온 정체를 알 는 전했다. 일 홀연히 모습을 감췄다.
수 없는 남성 4명을 목격했다.
버나즈와 동행한 마이클 제임스 뉴랜즈 이 기둥은 높이가 3.6m였으며 매끈한
이들은 2인 1조로 나눠 작업했으며, 금 (38)는 "이들이 금속기둥을 뽑아가기까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다.
속기둥을 강하게 내리쳐 기울인 뒤 땅
에서 뽑아냈다.이어 뽑아낸 금속기둥을 기둥의 정체를 두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조각낸 다음 손수레에 실어 현장을 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
났다. 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계 조형물과
닮았다는 등의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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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12/04/2020(금)~12/17/2020(목)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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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지구촌 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딩전이 누구길래…'티베트족 훈남 보자' 중국 전역 열풍 전통 의상이 중국 네티즌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서 큰 인기를 끈 티베 자연미 가득한 잘생긴 외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딩전을 시짱(
트족 청년 딩전 중국 온라인서 폭발적 인기 딩전은 자신이 사는 쓰촨(四川)성의 관 西藏·티베트) 출신이라고 착각하는 경
광 홍보 동영상에 출연했다가 온라인 우가 많았다.
"이 잘생긴 청년은 누군가요?" 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최고의 훈남' 그는 티베트족이지만 시짱이 아닌 쓰
이라는 찬사가 쏟아져 중국 전역에서 촨성의 간쯔(孜甘) 티베트족 자치구에
최근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서 생활하고 있다.
톡'(TikTok)의 중국 버전인 더
우인((두<手+斗>音)에는 수줍은 이 홍보 동영상에서 딩전은 눈 덮인 산 급기야 딩전의 동영상 배경을 가지고
표정에 자연미 가득한 잘생긴 외 을 배경으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카 티베트냐 쓰촨성이냐는 논란이 일자
모의 20세 티베트족 청년 딩전( 메라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딩전은 "내 고향은 쓰촨에 있다"는 팻
丁眞)이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담겼다. 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딩전의 수수
한 얼굴과 반짝이는 하얀 치아, 티베트

덴마크 '좀비 밍크' 코로나 확산 우려에 살균 후 재매장 살처분되는 덴마크 밍크

덴마크 정부가 살처분 후 부패하면서 이후 밍크 1천700만 마리를 덴마크 서 천7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모피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도 코로나19에
흙더미를 뚫고 나온 밍크 사체를 소독 부 군사 지역에 매립했는데 얼마 지나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5천500명으 감염된 밍크가 살처분됐다고 CNN은
한 뒤 다시 묻기로 했다. 지 않아 사체가 부패하면서 부풀어 올 로 추산된다. 전했다.
덴마크 당국은 사람에게서 밍크로 옮 라 흙 위로 솟아 나오는 문제가 생겼다.
겨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 이에 살처분 밍크를 꺼내 소각하는 방 덴마크에서는 밍크 살처분 결정을 둘
으킨 뒤 다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 12 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러싸고 논란이 빚어져 총리가 살처분
건을 확인한 뒤 지난달 초 밍크를 전부 덴마크는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제조국 명령을 백지화하고 농림 장관이 자진
살처분토록 했다. 으로, 1천여 곳 농가에서 1천500만∼1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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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0호 라스베가스 타임즈 지구촌뉴스 12/04/2020(금)~12/17/2020(목) 49

인도 북부서 30대 기자 산 채로 불태워진 끝에 사망

숨지기 전 "진실 보도한 대가" 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의 경찰. 발람푸르 경찰서장인 데브 란잔 베르
장…경찰, 용의자 3명 체포 마는 "용의자들은 범행을 사고로 위장
그가 상처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 경찰은 용의자들이 니르비크의 집에 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 북부에서 30대 기자가 산 채로 습 등은 짧은 영상으로도 촬영된 것으 침입한 뒤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손 소
불태워진 끝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 로 알려졌다. 독제를 이용해 피해자를 불태운 것으 그는 언론 보도에 대한 보복, 사후와
생했다. 로 추정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전 피 미슈라 간의 금전 문제 등 범행 동기는
경찰은 지난달 30일 용의자 3명을 체 해자들을 술에 취하게 한 것으로 파 두 가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부 우 포했다. 마을 지도자의 아들인 린쿠 미 악됐다.
타프라데시주 발람푸르에 사는 지역 슈라도 포함됐다. 인도에서는 사람을 불태우는 범행이
언론사 기자 라케시 싱 니르비크는 지 종종 발생한다.
난달 27일 자택에서 그의 친구 핀투
사후와 함께 심한 화상을 입은 채로 발 작년 11월에는 남부 텔랑가나주에서
견됐다. 한 농부가 여성 세무 공무원을 산 채
로 불태워 살해했고, 같은 달 같은 주
사후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니르비 에서는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
크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몇 시 된 20대 여성 수의사가 불태워지기도
간 뒤 숨을 거뒀다. 했다.

니르비크는 숨지기 전 병원 관계자에 같은 해 12월에는 한 성폭행 피해자가
게 자신은 마을 지도자와 그 아들에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증언차 법원에
대한 비리 혐의에 대해 주기적으로 기 가던 도중 가해자들로부터 불태워져
사를 써왔다며 "이것은 진실을 보도한 중상을 입기도 했다.
것에 대한 대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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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 760호 The Las Vegas Times 스포츠 12/04/2020(금)~12/17/2020(목)

안하는게 나았을'핵주먹' 타이슨 복귀전…졸전 끝 무승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과 로이 존 무승부로 끝이 난 타이슨-존스 주니어의 레전드 매치 간을 지연했다.
스 주니어(51&middot;사진)의 프로 복
싱 레전드 매치는 졸전 끝에 무승부로 제패했다. 약 관중이 있었다면 야유가 쏟아져도 50대인 타이슨은 존스 주니어를 쉽게
끝이 났다. 두 선수 모두 은퇴한 지 오래되긴 했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졸전을 2분 8라 뿌리치지 못했다. 가끔 묵직한 펀치를
만, 세계 프로복싱을 주름잡은 전설들 운드 내내 벌였다. 타이슨은 적어도 싸 날렸지만, 스피드가 받쳐주지 않았다.
타이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 이기에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 울 의지가 있었다. 하지만 존스 주니어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똑같
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 들이 많았다. 는 타이슨에게 한 방을 얻어맞지 않기 은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가 펀치
터에서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15년 만 위해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다. 를 날리는 시간보다 서로 껴안는 시간
의 복귀전을 치렀다. 1986년 스무 살의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타이슨은 1라운드 시작부터 맹렬하게 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게다가 라운드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 달라붙었지만, 존스 주니어는 클린치( 를 치를수록 체력이 떨어져 타이슨은
타이슨은 '핵주먹'을 앞세워 프로복싱 러진 게 다행인 경기였다. 양 선수는 만 껴안기)에 이어 팔을 감는 홀딩으로 시 쫓아갈 기운이 없었고, 존스 주니어는
역사상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 도망칠 힘이 없었다.
설적인 복서다.
부심 없이 혼자서 경기를 진행한 주심
통산 전적 50승 2무 6패를 기록하면서 레이 코로나는 4라운드에 접어들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한 데 야 존스 주니어에게 홀딩을 경고했다.
다 '핵이빨' 등 기행으로 인지도 면에서 비공식 시합이기 때문에 경기 뒤에도
는 비교할 만한 복서가 없다. 이에 맞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 않았다. 다만 세
선 존스 주니어는 1988년 서울올림픽 계복싱평의회(WBC)는 전직 복서 3명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미들급, 슈퍼미 으로 비공식 채점단을 꾸린 뒤 무승부
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등 4체급을 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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