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Times NO.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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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다시 오나…2차 팬데믹?

네다다주 포함 미국 절반 25개주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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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커버스토리 June 26 2020 Vol. 744 11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다시 오나…2차 팬데믹?

네다다주 포함 미국 절반 25개주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라스베가스가 속한 클라카운티에서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 라스베가스 호텔들에서 1주일도 안 돼
412명의 최고 기록적인 확진자의 수 장 마이클 오스터홀름은 "2주 전에는 네 번째로 문을 닫은 것이다.
가 화요일 발표된후에 오늘 수요일에는 17개 주에서 환자가 늘고 있었는데 25
295명의 확진자와 2명의 사먕자가 있 곳으로 늘었다"며 "머지않아 더 많은 적어도 7명의 직원들이 수요일 이후 4
었다고 발표했다. 네바다주에서 비지니 주를 환자가 증가하는 주로 분류하게 곳에서 이 질병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
스 재오픈후 확진자의 수는 계속 상승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였다.
중에 있다. 시소락주지자는 오늘 수요
일 5시에 방역에 대한 업데이트 소식을 천명도 넘어선 것이다. 텍사스주에서는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 벨라지오에서 메이페어 디너 클럽의 한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4천5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 나19 확진자 수를 232만5천970명, 사 직원은 수요일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다. 플로리다주에서는 23일 3천286명 망자 수를 12만771명으로 각각 집계했 금요일 플라밍고에서 두 명이 더 발생
한편 시저스 호텔.카지노 그룹은 6월 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누적 환자가 10 다. 했다. 씨저스 엔터테인먼트도 25일 더
24일(수)에 전 고객들에게 마스크착용 만3천503명으로 집계됐다. 최고점이었 링크 호텔의 가이 피에리 라스베이거스
의무 화를 발표하였다. 시저스호텔과 던 지난 20일의 4천49명보다는 적지만 네바다주도 예외가 아니다. 6월 22일 키친 앤 바에서 최소 1건의 사건을 보
라스베가스 호텔들에서 확진자가 발행 여전히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미용 보도에 따르면 3건의 COVID-19 테스 도했다.
하자 전격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였다. 실과 네일숍 등에도 영업을 허용하며 트 결과 확진자로 사하라호텔의 카페식
기존에는 직원들에게만 적용하였다. 이 가장 광범위하게 경제 조기 재개에 나 당이 폐쇄되었다. 사하라호텔 관계자들 AFP 통신 22일 각국 공식 통계를 바
조치는 라스베가스 호텔들에게 확산될 섰던 조지아주도 이달 들어 7일간의 평 은 모든 교대 근무가 시작되기 전에 직 탕으로 자체 집계한 결과 이날 전 세
것으로 보인다. 균 신규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더니 22 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모든 팀원들이 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00만91
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으로 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일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증상 없는 일 사이에 10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
(코로나19)의 전염이 계속 확대되면서 CNN은 이날 기준으로 25개 주에서 신 전송을 제한하는 효과적인 조치인 것 가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줄지 않는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인 25곳에서 코 규 코로나19 환자가 1주일 전과 견줘 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양성 반응이 나 상황이다.
로나19 환자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텍사 왔고 금요일에는 식당이 문을 닫았다.
났다. 스·플로리다·애리조나주 등 연일 기록
적인 규모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주들 라스베가스 타임즈
애리조나주는 이날 3천591명의 신규 은 모두 여기 해당한다.
환자가 나오며 또 새 기록을 썼다. 사 발행인 ........... 이 성국 (702) 278-3937 E-신문 보기:
망자도 4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가 조지아·하와이·아이다호·캔자스·미시 부사장 ........... J. Lee (702) 562-8588 www.koreanlasvegastimes.com
장 많았다. 입원 환자도 전날의 1천992 간·미시시피·네바다·오하이오·오리건· 편집 .......... E. Lee 디자인..... Irene Jo
명에서 약 7% 증가한 2천136명으로 증 사우스캐롤라이나·유타·워싱턴·위스 이메일 : [email protected]
가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콘신주도 환자가 증가한 주들이다.
주에서는 22일 5천19명의 신규 코로나 The Las Vegas Times Tel: 702-562-8588
19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사태 후 최
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그 전 주소 : PO Box 80125 Las Vegas, NV 89180
날인 21일의 4천515명이었는데 이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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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une 26 2020 Vol. 744 라스베가스소식 The Las Vegas Times

손 세정제·마스크 '불량품 주의보'

서는 밋밋한 제품보다 멋져 보인
다는 이유로 애용되고 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보건국의
토머스 아라곤 박사는 “걸러지
지 않은 착용자의 비말이 통풍구
멍을 통해 마스크 밖으로 전파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이런 제
품들은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사용해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날개 돋친 를 쓰기 쉬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각 풍구가 달린 N95 마스크가 오히려 바 어쩔 수 없이 통풍 마스크를 사용하려
듯 팔리고 있는 손 세정제와 마스크에 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 내부의 통풍구를 테이프로 막는 방
대해 식품의약국(FDA) 등 보건 당국이 법뿐으로 보건당국은 현재 20~50%의
일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주의보를 발 사용이 금지된 제품은 에스크바이오 마스크 한쪽에 통풍구를 달아 숨쉬기 코로나19 확진자에게서 증상이 없는 경
령했다. 켐이 만든 ▶All-Clean Hand Sani- 편하게 한 제품으로 입김이 끼지 않아 우가 보고되고 있다며 더욱 주의를 요
tizer ▶EskBiochem Hand Sanitiz- 착용감이 좋은 장점과 함께 젊은 층에 구했다.
FDA는 최근 멕시코에 본사를 둔 ‘에스 er ▶CleanCareNoGerm Advanced
크바이오켐(Eskbiochem SA de CV)’ Hand Sanitizer 75% Alcohol ▶Lavar 라스베가스 마피아의 전설 '벅시 시걸'
사가 제조한 9가지 종류 손 세정제의 70 Gel Hand Sanitizer ▶The Good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Gel Antibacterial Gel Hand Sani- 조한 인물로 유명하다. 뉴욕 등 동부 지
tizer ▶CleanCareNoGerm Advanced 역의 마피아 자금을 라스베이거스로
이유는 메탄이 산소에 반응할 때 생성 Hand Sanitizer 8 0% Alcohol ▶Clean- 끌어들여 사업을 확장했다. 1946년에
되는 독성 물질인 메탄올이 함유됐기 CareNoGerm Advanced Hand Sani- 650만 달러로 플라밍고 호텔 카지노를
때문으로 메탄올은 섭취하거나 피부에 tizer 75% Alcohol ▶CleanCareNo- 세웠다. 결국 파산했지만 초기 라스베
흡수되기만 해도 결과적으로 사망에 이 Germ Advanced Hand Sanitizer 80% 이거스를 대표하는 호텔이었다.
르게 하는 독성물질로 구분된다. Alcohol ▶Saniderm Advanced Hand
Sanitizer 등이다. 73년전 6월 20일 전설적인 마피아 두 벅시는 마피아 출신이지만 라스베이거
FDA는 경고문을 통해 “메탄올이 함유 목 벅시 시걸(본명 벤저민 벅시 시걸·사 스에 진출하면서 합법적인 사업을 구상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한 소비자는 즉각 FDA는 팬데믹 이후 손 세정제에 대한 진)이 1947년 총격 살해됐다. 베벌리힐 했다. 1991년에는 그를 소재로 한 영화
긴급 조치를 받아야 한다”며 “의심 증 수차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 스에 소재한 여자친구 집에 머물다가 ‘벅시'도 개봉됐다.
상은 메스꺼움, 구토, 두통, 시력 저하, 다. 특히 대형 소매점에서 수요가 폭증 죽음을 맞았다. 그의 나이 41살 때다.
발작, 의식불명, 영구적인 신경계 손상 하면서 안전 관리가 허술해진 틈을 타 마피아 동료에 의해 벅시가 제거된 후
과 사망 등”이라고 설명했다. 고 시장에 잠입한 불량 제품들을 색출 시걸은 초창기 라스베이거스 발전에 일 동부 마피아의 라스베이거스 진출이 가
해 내고 있다. 속화됐다.
특히 FDA는 곡류에서 추출한 에틸알코
올 대신 화학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 한편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은 최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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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 뉴스 June 26 2020 Vol. 744 13

코로나19 방역제품 FDA 인증과 대미수출 세미나, 노하우 공개

주로스앤젤레스영사관(박경재 총영사)
은 지난 6월 23일(화) 17:00부터 19:20
까지 ‘코로나19 방역제품 미국시장 진
출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하고 FDA인증
제도, 수입통관절차, 미국시장 공략 노
하우 등을 공유했다.

ㅇ 이번 세미나는 LA총영사관과 한국 발부되는 등 FDA의 규정미준수 제품 ㅇ 마지막으로 발표한 크리스틴 오 표자료, 질의응답 등 전체 자료를 게재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공동개최 에 대한 단속이 예년보다 5배 이상 훨 Jinhee Inc. 대표는 자사의 오랜 경험 하여 관심있는 분들은 사후에도 청취할
하고, 한인물류협회(KALA), 한미관세 씬 강해진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 을 토대로 방역제품 미국시장 공략 노 수 있다.
무역연구포럼(KACTS), Lewis Bris- 조했다. 하우를 소개하며, 수출품목 선정시 가
bois 로펌이 후원하였다. 격, 품질, 생산국가의 수출규제 등을 꼼 ㅇ 아울러, LA총영사관은 방역제품 수
ㅇ JK BioScience, Inc. 지나 김 대표는 꼼히 살피고 도매상, 온라인판매상, 대 출 기업들을 위해 현지에 제품 소개, 바
ㅇ 특히, 한국 및 미국 동부/중부의 우 FDA 승인 및 등록을 위한 실험방법 및 형마트, 정부기관 등 어디로 거래할지 이어 매칭, 전문 컨설턴트 소개, 수입통
리 기업인들도 다수 청취하는 등 200 FDA통관을 위한 제품 라벨 표기시 주 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하며, 현 관 상담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니, 관심
여 방역제품 제조/수출 기업들이 참여 의사항를 발표하며 , 방역제품 라벨표 재 유망한 품목은 마스크, 방호복, 소독 있는 기업은 손성수 영사(1-213-330-
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기시 실험결과에 따른 실제 함량과 효 스프레이, 소독티슈 등이라고 조언했다. 6983/[email protected])에게 연락
과를 표시해야 하고, 의료기기의 종류 이번 세미나는 청취자들과 발표자들이 하면된다.
박경재 총영사는 모두말씀을 통해 우리 및 안전도 등급(Class 1∼3)에 따라 실 30여회의 질의응답을 하는 등 매우 세
나라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가장 모 험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적이고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었으
범적으로 대응을 해 K-방역의 이미지 며, LA총영사관 홈페이지 공관새소식
가 많이 제고되었고, 마스크 등 한국산 ㅇ 앤드류 서 LA총영사관 공익관세사 게시판에 온라인세미나 발표영상과 발
방역제품의 품질도 높이 평가되고 있 는 방역제품의 미국 수입통관절차와
기 때문에, 지금이 우리 방역제품 미국 품목별 관세율, 통상법 301조 추가관세
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하며, LA총영사 등을 설명하였으며, 의료용(for medi-
관도 전문가 상담, 바이어 매칭 등 적극 cal use)이 아닌 일반 개인보호장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PPE for general purpose)는 FDA인
증 없이 수입할 수 있고, N95마스크, 가
ㅇ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 운, 보호장갑 등 같은 제품이라도 신고
선 Reed Smith LLP의 박성원 변호사 되는 목적에 따라 인증 필요 여부가 달
는 FDA 긴급사용승인(EUA) 신청 시 라질 수 있다고 알렸다.
주의할 점과 최근 FDA정책 업데이트를
설명하였다.

-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속히 받으려
면 소비자와 시장이 긴급히 필요로 하
는 방역기술이 포함된 제품으로 신청해
야 하고, FDA경고장이 3.6일 이후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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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June 26 2020 Vol. 744 라스베가스소식 The Las Vegas Times

네바다 DETR 보고서

기업이 다시 문을 열면서 일자리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

네바다주 고용, 훈련, 재활부가 발표한 스트는 성명을 통해 "지난주의 주 전체 늘었다.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데이터는
보고서에 따르면 네바다주의 일자리가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오늘 보고서는 네 5월 말과 6월 초에 열리는 단계적 재개
반등하기 시작했다. 바다주의 COVID-19 대응으로 인해 폐 카지노와 호텔 폐쇄로 방의 초기 영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
업한 지 두 달째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 인해, 접대는 작년부터 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5월 보고서에서 라스베이거스, 혔다. "이 자료에서 두 가지 추세는 분명 큰 성공을 거두었다. 라
리노, 카슨시티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하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은 주에서 가 스베가스는 12만8000
대유행으로 폐업 이후 기업들이 다시 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었고, 주의 어 명, 리노는 1만5000명
문을 열면서 4월에 비해 일자리가 늘 떤 지역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줄었다.
었다. 라스베이거스는 2만900명, 리노
는 5900명, 카슨시티는 300명의 새로 네바다주의 계절조정 실업률은 5월 그는 "모든 메트로 지
운 일자리를 얻었다. 25.3%로 4월(30.1%)보다 낮아졌다. 라 역의 서비스업에서 상
스베가스는 지난 5월 실업률이 29%, 실 당한 일자리가 감소하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 업자가 29만5805명으로 네바다주 전 고 주 주변의 높은 실
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이 지속되면서 체 도시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업률을 보고 있다"고
2019년 5월 이후 주 전체의 일자리는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비필수 사업에
여전히 17.3% 감소했다. 건설업은 지난 1년 동안 강세를 유지했 대한 집중적인 영향으로 라스베이거스,
다. 라스베이거스와 리노는 2019년 5월 리노, 카슨시티, 엘코 등 인구밀도가 높
데이비드 슈미트 DETR 수석 이코노미 이후 각각 3900명, 1000명의 일자리가 은 지역은 특히 이러한 폐쇄의 영향을

네바다 최저임금, 7월 1일부터 인상

2020년 7월 1일부터 네바다주 최저임 면제된 직원을 제외한 7월 1일부터 같 바다 주법은 또한 24시간 근무에 8시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여러 번 큰 영향
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노동청장 지난 은 기간 하루 초과근무율도 인상된다. 간 이상 근무할 경우 종업원의 정규 급 을 주지 않지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화요일에 네바다주 고용주들에게 이메 여율의 1배와 1/2배까지 초과 근무 수 은 현재 팁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수년
일 메시지를 통해 상기시켰다.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사람은 시간당 당을 규정하고 있다. 간 네바다주에 팁 크레딧을 적용하기
12달러, 의료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사 위해 노력해 왔다."고 클로어가 말했다.
2019년 통과된 국회 법안 456건당 최 람은 시간당 13달러 50센트라는 두 계 토드 클로어는 "라스베가스는 여름철
저임금은 2024년까지 매년 75센트씩 층의 최저임금의 1배 반 이상을 버는 에 이미 느리고 유행병이 발생했으며
인상돼 5년간 총 3.75달러가 인상된다. 네바다 주의 직원들은 주당 40시간 이 주지사는 우리의 능력을 50%로 줄였
상의 정규 급여율의 1배 반에 연장근 고 현재 시간당 임금을 인상했다"고 말
7월 1일부터 최저 임금률은 근로자가 로 자격이 주어진다. 했다.
의료혜택을 받을 경우 시간당 8달러,
근로자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할 경우 위에 열거한 금액보다 적은 수입을 얻 클로어는 그린 밸리 파크웨이 근처의
시간당 9달러다. 는 종업원의 경우, 전통적인 주 40시간 선셋 로드에서 토드 유니크 다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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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라스베가스소식 June 26 2020 Vol. 744 15

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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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시민권, 여러분의 목소리. 면)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세요! 투표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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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시민권 신청서 작성을 등) 아래 경우에 하나라도 해당 되시면, 최
무료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최근의 소득 신고서 / 자산 조사에 따 누가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나요? 신 정보로
지금 연락하세요! 라 지급 받은 복지수당의 증명서 새롭게 유권자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알아둬야 할 것들과 꼭 가져오셔야 할 신청료 면제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최근 새로운 주소로 이사를 했다
문서들 해 필요 최소 30일간 한 카운티에서, 최소 10일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변경 했다
간 한 선거구에서 거주하며, 등록한 정당을 변경해야 한다
영주권 (그린 카드) [Asian Community Development 대선 날짜인 2020년 11월 3일 이전 혹
운전 면허증 / 신분 증명서 (I.D.) Council] 은 당일에 만 18세인 주민은 [Asian Community Development
여권 4276 Spring Mountain Rd. #207 누구나 등록이 가능합니다. Council]
지난 5년간의 근무경력과 거주지 주소 Las Vegas, NV 89102 네바다 주 상원 법안 144 에 기반하여, 4276 Spring Mountain Rd. #207
들 702-461-8354 17세 이상이나 18세 미만인 Las Vegas, NV 89102
지난 5년간 미국 해외로 갔었던 기록들 c it i z e n sh ipwork s . or g /p or t a l /a c dc 주민은 유권자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702-461-8354
결혼 증명서 / 이혼 판결문 (있으시다 [email protected] 네바다 주 하원 법안 431 에 기반하여, c it i z e n s h ipwo rk s . o r g /p o r t a l /a c dc
교도소에서 석방된 주민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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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June 26 2020 Vol. 744 시사 뉴스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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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시사칼럼 June 26 2020 Vol. 744 17

Father’s Day 2020

“낳실제 괴로 여 지내고 있 광이 비치게 됩니다. 남북전쟁당시 군 광을 돌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움 다잊으시 습니다. 인이었던 부친 William Jackson Smart 다행히 프로골프 경기중 최고봉인 U.S.
고, 기를제 밤 모든 이들 (윌리엄 젝슨 스마트)가 자신과 5동생 Open 의 마지막 날이 항상 이 ‘아버지
낮으로 애쓰는 에게 부모님 을 어머니없이 평생 키우다 돌아 가시 날’에 열리도록 배려해준것이 고맙다는
마음, 진자리 을 잃는 슬 자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딸인 Sonora 생각이 듭니다.
마른자리 갈아 픔을 무엇에 Smart Dodd (쏘노라 다드) 는 다니던
뉘시며, 손발이 비할수 있겠 교회 목사 에게 아버지들을 기리는 날 사실 선물을 받아서 행복한 것 보다는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무 습니까? 웨 을 만들것을 제안하고, 1910년 6월19일 생각하고 기념해 주는 마음가짐이 더
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 스트 버지니 스포케인시에 있는 YMCA에서 그 첫번 소중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선물
이없어라… “ 아주에 살던 째 행사를 거행합니다. 곧 시 전체로 퍼 사기가 어머니 선물 사는 것보다 더 어
Anna Jarvis 지게 되지요. 그녀의 이런 노력이 장사 렵고 까다롭다고 하니 굳이 선물을 사
어렸을때 일년내내 머리속을 맴도는 (에나 자뷔스)는 1905년 사랑하던 어머 하는 사람들 귀에 안들어갈리 만무했지 려고 애쓰는 것 보다 차라리 깨끗한 종
한국적 철학의 진수 ‘어머니의 마음’이 니가 사망하자 어머니날 설립을 제안하 요. 곧 많은 지원군이 생겼지만 전국적 이에 다음과 같은 마음을 표현해 주는
라는 동요의 일절입니다. 부모에 대한 고 3년뒤 어머니 가 일요학교의 선생으 행사로 발전하는데는 실패하고 맙니다. 것이 더 감동을 주지 않을까요?
효도,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의 로 있던 교회에서 주위의 도움으로 어 1913년엔 의회에서 법안화하자는 안건 “저에게 당신의 시간을, 당신의 마음을,
표현이 절정에 달하게 만든 이 노래를 머니날 기념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 이 상정되기도 했고, 1916년에는 스포 그리고 당신의 사랑을 주신 아빠. 제
독자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아직도 날이 1908년 5월 10일이었고 웨스트 버 케인을 방문한 윌슨대통령이 연설을 통 생애에 아빠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에서는 이 노래가 불려지겠지요. 지니아주에서는 1910년 이날을 공식적 해 연방공휴일로 제정되기를 희망했지 사랑합니다. 축복의 아버지날을 맞이
1956 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인 어머니날로 선포하게 됩니다. 국가 만 의회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하세요!”
기리다가 17년뒤인 1973년에 외롭게 있 적 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그녀의 노력 1966년에 Lynden B. Johnson (린든 쟌
던 아버지를 함께 모셔다 ‘어버이날’ 로 은 계속되었고 그 후 1914년 5월8일 미 슨) 36대 대통령이 대통령선언으로 6월 “나이가 들수록 아빠의 소중함이 더욱
명칭을 바꾸고 부모를 동시에 모시기 시 의회에서 매년 5월 두번째 일요일을 어 의 세번째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선포하 더 가슴에 와 닫습니다. 제 인생에 안
작했습니다. 이날엔 핑크빛 카네이션 머니날로 정하는 법을 제정하고 다음 였고 6년후인 1972년 Richard Nixon ( 정을 찿게 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
(carnation) 꽃을 부모님 가슴에 달아 날 Woodrow Wilson (우드로 윌슨) 28 뤼차드 닉쓴) 37대 대통령이 서명하면 로 저를 인정해주신 아빠, 진심으로 감
드립니다. Virgin Mary의 눈물이 땅 대 대통령이 이날을 첫번째 전국적 어 서 어렵살이 62년만에 정식 공휴일로 사합니다. 행복한 아버지날이 되시기
에 떨어져 피어났다는 이 꽃이 가진 의 머니날로 선포하면서 공식적인 날이 됩 탄생하게 됩니다. 를…”
미는 부모님의 영원한 무조건적 사랑을 니다. 어머니날은 이렇게 쉽게 미국에
말합니다. 서 정해졌지만 아버지날은 그리 순탄치 문제는 과연 얼마나 이 아버지날을 기 “저의 영웅, 저의 role model 이신 아빠
못했습니다. 념하는냐 하는 겁니다. 이는 수치가 잘 께 이 아버지날을 바칩니다. 저희 가족
‘아버지날’을 기리는 전통은 중세기 기 말해줍니다. 전국소매 협회에 따르 을 위해 아빠가 하신 모든 일에 감사를
독교유럽에서 시작합니다. 예수의 사실 Anna Jarvis의 이야기가 퍼지자 이곳 면 2019년도 어머니날 소비액이 250 드립니다. 우리 가족 모두 아빠를 진심
혼관계 아버지인 죠셉 (Saint Joseph) 저곳에서 아버지날도 만들자는 시도가 억달러, 일인당 소비액이180달러 였던 으로 사랑합니다.”
을 기리는 3월19일을 아버지날로 정하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것 하나 사 것에 비해 아버지날에는 평균 130달러
여 기념하였는데 이 전통을 스페인과 람의 마음이나 정치인들의 심금을 울리 에 그치고 50달러 미만의 선물을 하겠 해월 김동준 David Kim
폴츄걸 사람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지 못한겁니다. 아버지를 잃는 사람도 다는 사람이 상당수에 달합니다. 누구
가져옵니다. 남미에서는 그래서 아직 많고 슬픔이 결코 가볍지 않으련만 아 의 잘,잘못을 따지기앞서 일반 의식속에 ▶현 카운티 시니어센터 영어강사
도 아버지날을 3월19일에 지내는 나라 버지날을 만들어 기리자는데는 선뜻 나 서 아버지가 차지 하는 정도가 낮다는 ▶라스베가스타임즈 칼럼니스트
가 있으나 대다수는 미국을 쫒아 매년 서지 않은겁니다. 그러던 중 워싱턴주 것 을 말하는 것이지요. 많은 아버지들 ▶[email protected]"
6월 세번째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정하 Spokane (스포케인) 시에서 드디어 서 은 씁쓸하겠지만 어머니나 부인에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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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une 26 2020 Vol. 744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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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술 칼럼 June 26 2020 Vol. 744 21

그림읽기 호아킨 소로야의 “해변가를 달리는 동심”

코비드19 사태로 집콕하며 세상과 한발
자국 떨어져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
동안 규격화된 제도안에서 기계의 부속
물처럼 쳇바퀴를 돌며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고단한 모습이 보인다. 집
콕 삼개월동안 봄을 잃어 버렸고 계절
은 어느새 여름이다. 코로나 확산이 안
심할 만큼은 아니지만 눈에 띄게 줄어
들며 경제 재개와 대부분의 일상생활
회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홀로 격리되며 일상의 고마움과 자연의 학금을 받으며 인상주의와 빛의 효과를 답다. 빛의 각도에 따라 보여지는 림자가 만드는 색의 조합은 마치 내가
넉넉함을 얼마나 뼈저리게 그리워 했던 마스터하고 소로야 고유의 빛의 표현 수많은 물빛과 햇빛에 반사되는 피부톤 지금 그 바다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
가! 수시로 뉴스와신문을 보며 여름을 방법을 습득하였다. 의 다양함은 그림을 풍요롭게 만든다. 키며, 이번 여름의 바다 나들이를 꿈꾸
자연 속에서 보낼 수 있을지 조바심을 또한 빛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하얀 게 한다.
냈다. 다행히 산, 바다 , 공원 모두 개방 초기 그의 작품은 역사와 사회적인 주 색의 아름다움과 사선으로 다가오는 파 스페인의 인상파 화가이며 인상파를 넘
되었고 올 여름 조심스럽게 그들과 조 제로 어둡고 슬픈 이미지를 표현하였으 도와 대각선의 구도는 넘치는 활기를 느 어 추상의 세계를 예견하는 그의 그림
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여름 하면 역 나, 고향 발렌시아로 돌아와 강렬한 햇 끼게 한다. 을 보며 빨리 코로나가 끝나 마드리드
시 광활한 바다와 뜨거운 태양이다. 햇 빛과 바다를 주제로 활기찬 풍경화를 의 소로야 박물관에서 소로야를 만날
빛과 바다 풍경을 생각하면 빛의 화가 제작하였다. 그의 그림은 지중해 바다 애정이 가득 담긴 시선으로 그린 바다 날을 기대해 본다.
소로야가 떠오른다. 의 아름다운 색채와 햇빛 아래서 뛰어 풍경은 관람자가 과거, 현재, 미래의 시
노는 아이들의 티없는 모습의 한 순간 간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파도 속에서 <김성심 화가>
호아킨 소로야(1863-1923)는 스페인 을 포착하여 마치 한컷의 스냅샷으로 노는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은 자연 *서양화가,국제예술문화교류회원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두살 때 전염 표현한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가 스럽게 나의 유년 시절의 여름을 떠올 *세계서화작가회원
병으로 부모를 잃고 이모집에서 성장했 슴 가득히 차오르는 순수한 기쁨을 느 리며 그 때를 회상하고 추억하며 미소 *미술심리상담사
으며, 그의 재능을 알아본 이모가 연필 낄 수 있다. “해변가를 달리는 동심”은 를 머금게 한다. 또 빛나는 햇살과 물에 *정신건강가족미션 상담사
과 물감을 사주며 소로야는 그림을 시 살색과 보라색의 조합이 현란하고 아름 반사되는 수 많은 색채들, 반사광과 그
작했다. 어린 나이에 사진사의 라이팅
조수로 일하며 그는 빛의 사용과 효과
를 공부할 수 있었다. 15세에 본격적으
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프라도
미술관에서 대가들의 작품을 모사하여
기본 실력을 쌓았다. 로마에서 4년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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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June 26 2020 Vol. 744 USKN 제휴 뉴스 The Las Vegas Times

북미주 한인 사회 최다 노출,
미국뉴스 전문 채널 USKN

공중파 56.9 - 매일 6:30pm 본방, 10:30pm 재방 마스크 안써’ 지적에 면전에 기침한 백인여성 ‘
케이블 TVk24 매일 8pm 본방 뉴욕 한 베이글가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여성이 이를 지적하는 다른 여성에
게 일부로 다가가 기침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IPTV - 티보(TBO) - 매일 6pm 본방, 매시간 재방
유투브 USKN News 통해서 24시간 시청가능

온라인 뉴스레터 - 남가주 60,000 여 한인에게 발송

스마트폰으로 QR을 스캔하면 직접 유투브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여객기 탑승시 마스크 미착용 ‘비행기 못탄다’’ 미 전국적으로 기업들 ‘코로나 걸려도 소송 안한다’ 각서요구 미국내 기업들이

경제 재개방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요. 재오픈을 시작하면서 상당수가 고객들이나 종업원들에게 코로나 19에 걸리더라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비행기도 탈수 없게됩니다 도 회사를 상대로 제소하지 않는다는 서식을 만들어 사인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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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USKN 제휴뉴스 June 26 2020 Vol. 744 23

예일대교수 ‘달러화, 통화대비 35% 폭락할것 정치광고 논란속 페이스북, 결국 정책 바꾼다 페이스북이
모건 스탠리 아시아지역 회장등을 역임한 스티븐 로치 예일대학 교수는 미국 달러
화의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35%하락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용자들 스스로가 정치광고를 차단할수 있도록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페

이스북은 정치인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서 사실여부인 펙트체크를 하지 않는다는...

미국인들 50년 이래 가장 불행하다 시카고 대학이 미국 성인을 80대 노인 납치해 술 옷 등 구매 강요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0년 이래 미국인들이 가장 불행하다 느 전과 기록이 있는 갱 멤버가 82살 할아버지를 납치해 술과 옷 등의 구매를 강요했다는 소식
입니다. 사건은 지나 6월 9일, 50세 세르지오 마가냐 아레치가가...
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말 실시된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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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June 26 2020 Vol. 744 생활영어 The Las Vegas Times

데이빗 김 <생활영어> 옷 수선점 에서 Alteration Shop

미국인들이 헌 구두를 버리지 않고 선공의 총칭)가 대충 알아서 하겠지만 * Pants Too Long (펜츠 투 3. Rise (롸이즈) - 이는 바지의 out-
shoe repair store에 가서 고쳐 신듯이 그래도 경우에 맞는 용어를 공부하면 롱) - 새로 산 바지라면 자락 끝 seam 길이와 inseam 길이와의 차이를
헌 옷을 이런저런 방식으로 고쳐 입는 좋을 것 같다. 이 마무리가 되어 있지 않든가 말한다.
것에 대해 이상한 생각이 들지 않는 것 * Jacket Sleeves Too Long (제 너무 길 확률이 높다. 4. Break (브뤠익) - 바지의 끝과
은 당연하다. 그냥 버리고 새것을 사서 킷 슬리브스 투 롱) - 옷가게에 걸려 1. Hem (헴) - 마무리가 되지 구두의 만남을 표현하는 것으로 no
입을 것 같은데 사실 동네의 솜씨 좋은 있는 옷들의 팔 길이는 대부분 길게 만 않은 바지를 샀거나 바지의 길이 break (노 브뤠익)은 바지 끝이 구두
tailor (테일러)나 seamstress (씸스트 들어져 있기 때문에 줄여야 할 경우가 를 줄이는 경우 끝단의 실이 풀 위에서 끝나 전혀 만나지 않는 것이고
뤼스)를 잘 만나면 얼마든지 새로운 옷 많다. 수선집에 가서 팔 길이를 줄일 때 리지 않게 바느질로 마무리하는 break은 거의 한 번 접을 수 있을 정도
으로 재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는 다음의 두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 데, 보통 끝자락은 이미 over- 로 길게 만나는 것이다.
미국 내 옷 수선점은 독립적으로 상점 다. lock (오버락)되어 있지만 하체 5. Cuff (커ㅎ흐) - 바지의 hem을 바
을 차려 전문적으로 옷 수선을 하는 업 1. Bring Up (브륑 업) - 팔 길이를 길이에 맞춰 잘라 낸 후 over-
소 (custom tailor shop-커스텀 테일러 줄일 때는 잘 맞는 dress shirt (드뤠스 lock을 치고 한 단 접어 hem을
샵)도 있지만, 대부분 동네 세탁소에서 셧)을 입고 가서 그 길이에 맞춰 줄이는 마무리한다.
세탁과 동시에 수선도 같이 하기 때문 것이 현명하다. Shirt 끝에서 1/4~1/2 2. Inseam (인씸) - 바지의
에 쉽게 만날 수 있다. 물론 대형 옷가게 인치 정도 위로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 안쪽 길이, 즉 가랑이 아래쪽 (bot-
안에도 옷을 구입한 고객을 위하여 옷 기 때문이다. tom crotch-바럼 크롸취)에서 부터 발
수선공을 상주시키고 있긴 하지만 대 2. Working/Functional Bottons 목 아래쪽 (lower ankle-로워 엥클)까
부분 자기가 신뢰하는 tailor나 seam- (월킹/훵셔널 버튼스) - 단추는 단추 지의 길이를 말한다. 보통 바지의 size
stress를 찾아가 수선을 맡긴다. 수선비 구멍 속에 넣어 저미는 데 쓰는 것인데, 를 말할 때 허리와 inseam의 길이로
는 대개 비슷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 만약 이 기능이 소매 끝에 있다면 팔 표시한다. 반대로 바지의 바깥쪽 길이
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 의 밑이 아니라 위에서 줄여달라고 해 는 outseam (아웃씸)이라 하는데 이는
확히 표현하여 확실한 결과를 얻는다 야 할 것이다. waistbend (웨이스트밴드-허리춤)에서
면 얼마나 좋을까. Seamstress (옷 수 hem의 끝까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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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생활영어 June 26 2020 Vol. 744 25

깥쪽으로 내달아 맨 것을 말하는데, 없 (렛 아웃 더 웨이스트)”는 허리통을 늘 슷한 말이다. Jacket이나 shirt의 안쪽 한다.
는 것보다 고전적이라 할 수 있다. 이 려달라는 얘기지만 천이 넉넉할 때 가 천을 잘라내어 seam을 줄여서 허리통 2. Reweaving (뤼위뷩) - 구멍이 아
때 바지의 통이 보통이어야 하는데 요 능하다. 을 좁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주 작게 났거나 조금 찢어졌을 때 천에
즘 양복바지를 포함한 바지의 아래쪽의 2. Seat (씻) - 골반에서 가장 넓은 부 3. Darts (다츠) - Take in의 경우와 사용되었던 실과 같은 실로 구멍이나 찢
폭이 점점 좁아져 (tapered-테이퍼드) 위의 길이를 말한다. 는 달리 남는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겹 어짐이 없었던 것처럼 원상 복구시키는
이런 cuff가 어울리지 않는다. 3. Bottom (바럼) - 바지 아랫단 hem의 접어 꿰매는 방식으로 통을 줄이는 것 기술이다.
둘레 길이를 말한다. 이 길이에 따라 좁 을 말한다. 3. Overweaving (오붜위뷩) - 구멍
* Pants Too Big or Too Small (펜 아질 수 있다. 4. Vent (붼트) - Jacket 뒷면 아래 이 난 상태나 찢어진 부위가 좀 더 커서
츠 투 빅 오어 투 스몰) - 살을 빼려는 4. Taper (테이퍼) - 바지의 다리통, 쪽을 트게 만드는 것인데 중앙에 하나 reweaving 방식으로 수선하기 어려울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는데 jacket의 소매통 또는 허리통 등을 좁 를 튼 center vent (센터 붼트)는 전통 때 옷의 다른 부위에 있는 여유분을 떼
이런저런 이유로 살이 빠져 바지가 커졌 게 줄이는 것을 말한다. “Take in the 적인 모습이지만 요즘은 두 군데를 튼 어내 구멍이나 찢어진 부위에 덧대고 거
다면? 이는 아주 기쁠 일이다. 하지만 헐 pants legs and taper them slightly ( double vent (더블 붼트)가 더 현대적 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patch (페취)하
렁이는 바지를 그냥 입을 순 없으니 고 테이킨 더 펜츠 렉스 엔 테이퍼 뎀 슬라 이고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튼 곳이 하 는 기술이다. 옷이 상당히 낡았거나 구
쳐야 한다. 거꾸로 살이 쪄서 바지가 좁 이틀리)”라고 하면 바지의 다리통을 약 나도 없는 jacket이 있다면 유행과 활 멍이 너무 크게 되면 이 방법도 어려워
아졌다면 고치기가 더 힘들 것이다. 간 좁게 줄여달라는 주문이다. 동성을 위해서라도 tailor를 만날 필요 질 것이다.
1. Waist (웨이스트) - 보통 상체 가 있다.
(torso-토소)에서 가장 좁은 부분을 허 * Waist Not Fitted Enough (웨이 * Buttons and Zippers (버튼스
리라 하는데 이 허리의 길이를 말한다. 스트 낫 휫티드 이너ㅎ흐) - 일반적으 * Holes, Rips and Tears (홀스, 륍 엔 지퍼스) - 아마 seamstress 입장에
허리의 길이를 정확이 재려면 먼저 골 로 jacket은 허리춤이 넉넉한 상태로 판 스 엔 테어스) - 옷을 입다 보면 무엇 서는 가장 쉬운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 (hip bone-힙 본)의 윗부분과 갈비 매되므로 요즘 유행을 좇아가려면 허리 엔가 걸려 뜯어지고 찢어지고 구멍 나 다만 똑같은 단추를 찾는 것이 어려울
뼈 (rib cage-륍 케이쥐)의 하단을 찾은 춤을 좁게 줄여야 한다. 는 일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때마다 옷 때는 전체를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데,
뒤 둘 사이의 부드러운 배 부분을 숨을 1. Suppress the waist (써프뤠스 을 새로 살 수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어떤 것이 그
내쉰 상태에서 쪼이지 않고 줄자로 재어 더 웨이스트) - Jacket의 모양이 ‘V’ 고쳐 입어야 할 텐데 어떤 표현이 있을 옷에 잘 어울리는지 결정하는 것이 더
야 한다. “Bring in the waist (브륑 인 자가 되게 허리춤을 줄이는 것을 말한 지 살펴보자.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결국 수리가 안
더 웨이스트)”라고 하면 넓은 허리통을 다. 1. Darning (다닝) - 천에 난 구멍을 되는 zipper도 마찬가지다.
줄여달라는 것이고 “Let out the waist 2. Take in (테이킨) - 1의 개념과 비 실과 바늘만으로 수선하는 기술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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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June 26 2020 Vol. 744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세요!

대선 날짜: 2020년 11월 3일

누가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나요?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최소 30일간 한 카운티에서, 최소 10일간 한 선거구에서 거주하며,
대선 날짜인 2020년 11월 3일 이전 혹은 당일에 만 18세인 주민은
누구나 등록이 가능합니다.
네바다 주 상원 법안 144 에 기반하여, 17세 이상이나 18세 미만인
주민은 유권자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네바다 주 하원 법안 431 에 기반하여, 교도소에서 석방된 주민은
투표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래 경우에 하나라도 해당 되시면, 최신 정보로
새롭게 유권자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최근 새로운 주소로 이사를 했다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변경 했다
등록한 정당을 변경해야 한다

하단의 링크나, 옆의 QR코드를
이용하여 지금 등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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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법률 칼럼 June 26 2020 Vol. 744 27

이민국의 급행수속 재개

그렇지 않다. 먼저 일반으로 신청하고
이민국 수속기간이 오래 걸릴 경우 급
행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최근 이민
국이 취업비자 케이스를 급행수속없이
도 빨리 결정해 주고 있다.

3. 급행수속을 이용하면 이민국 심
사가 수월해지는지?

이경희 변호사 급행을 사용한다고 해서 케이스 승인률 신분이 만료되더라도 240일동안 계속 미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할 수 있
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케이스가 거절되 다. 또한 한국에서 취업이민을 신청하
그동안 중단되었던 이민국의 급행수속 면 다른 신분으로 전환할 기회가 없다. 는 경우 I-140이 승인되어야 문호가 열
이 6월 22일부터 재개되었다. 급행수속 4. 취업이민 3순위 수속중인데 이민 따라서 연장이 쉽지 않은 케이스는 급 린 국무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따라
시 $1,440이 추가로 든다. 따라서 비자 국 서류접수 가능일자가 열리지 않 행을 사용하여 결과를 빨리 받는 것이 서 I-140 급행수속을 하여 수속기간을
나 영주권을 신청할때 급행서비스를 이 았다. 그래도 I-140을 급행으로 하 좋다. 왜냐하면 거절되었을때 현재신분 단축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용해야 하는지 문의가 많다. 고객들로부 는 것이 좋은지? 이 만료되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전환 인해 미대사관의 대면인터뷰가 중단될
터 받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였다.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그렇지 않다. I-140이 승인되더라도 문 급행서비스 신청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1. 급행을 사용하면 얼마만에 결과 호가 열리지 않아 I-485가 제출될 수 6. 급행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는? 좋겠다.
가 나오는지? 없다면 실익이 없다. 하지만 회사의 재
정능력이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I-140 한국에서 비자나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 (이경희 변호사 (702) 362-4646,
현재 수속중인 케이스에 급행수속을 요 의 결과를 빨리 받는 것이 유리할 때 우가 많다. 주재원 비자 (L1), 예술인 비 [email protected])
청하면 15일안에 승인여부나 추가서류 가 있다. 자 (O-1), 또는 종교비자 (R-1)을 신청
요청을 받을 수 있다. 추가서류 요청을 하는 경우 이민국 승인을 받아야 주한
받은 경우 다시 서류가 접수된 날로부 5. 투자비자 (E-2)를 가지고 사업
터 15일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을 하는데 실적이 좋지 않다. 연장
시 급행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
2. 급행수속은 처음부터 신청해야 은지?
만 하는지?
투자비자 신분을 연장할때는 사업실적
이 중요하다. 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연
장이 거절될 수 있다. 급행이 아닌 일반
수속으로 연장서류가 제출되어 수속중

Las Vegas O ce LA O ce Irvine O ce
6480 W. Spring Mountain Rd. #6, 3435 Wilshire Blvd. Suite 1110 20 Corporate Park Suite 330
Las Vegas, NV 89146 L.A, CA 90010 (Equitable ) Irvine, CA 92606
Tel: (702) 362-4646 (imin) Tel: (213) 385-4646 (imin) Tel: (949) 551-4646 (imin)
Fax: (213) 38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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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une 26 2020 Vol. 744 기고문 The Las Vegas Times

이상봉 ‘철학과 영성이 깃든 이야기’
철학박사, 문인
이런 등신, 이런 화상을 보았나!

등신(等神)들의 숫자가 부지기수(不知 ‘몹시 무능하고 어리숙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였는데...
其數)로 많다! 가리키는 말로,
즉, 한국어의 ‘머저리’와 같은 의미로 그것이,
쓰이게 된 것이다.
사람의 얼굴-면상(面像.面相)-을
그리고, 요즈음에 와서는...
그런데... 등신이라는 단어와 병신(病身)이라는 속되게 부르는 말로도
어떤 사람이, 윗글에 나오는 단어가,
등신(等神)이라는 단어에 마치, 동의어 처럼 사용되고 있으나... 쓰이게 되었다.
질문을 하여왔다! 等神은, 병신과는 전혀 다른 말이며 病
대하여, 神의 변형이 아니다!

“등신이라는 단어의 확실한 뜻은 병신(病身)은 몸에 이상(異常)이 있는, 사실상,
무엇입니까?” 라고. 신체가 온전치 못하고 사람의 얼굴을 제아무리 실물(實物)과
신체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을 똑같게 그려놓아도...
지난 회에 실렸던 내 글 그러니, 그 등신이라는 단어를 짚어 가리키는 말로... 그것은, 그냥 그림일 뿐, 아무 일도 할
“이렇게 살아도 국민이라고?”의 마지막 보기로 할까? 옛날부터 사용되어 온 말이며, 수가 없지 않은가?
구절이다! 사실상 근대까지는 비하의 말이 [즉, 위에 나온 등신(等神)- 마네킹
등신(等神)이라는 말은, 한자(漢字)에서 아니었다. (mannequin)- 처럼...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나온 단어로... 그런데도, 그 단어가 본래의 뜻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나라를 거덜내고 있는 국민(國民) 아닌 “신과 대등하다, 신과 같다”라는 의미다. 변형이 되어 ‘몹시 무능하고 어리숙한 사람’을
기생충들이,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게 되면서,
핑계도 아닌 핑계를 만들어 가지고, 낮추어서 부르는 말로 ‘머저리’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된
도시의 중심가로 뛰어 나와서... 쓰여지게 된 것일 뿐이다. 것이다.]
폭동, 방화, 약탈을 행하고 있으면서-
제 나라를, 제 손으로, 때려 부수고 원래는, 이렇게 종교적인 의미로 그리고, 이 기회에, 그리하여, 화상(畵像) 이라는 단어도,
있으면서- 시작되었으나... 참고로 한가지만 더 첨언을 하면... ‘상대방이 마땅치 못하여 꾸짖는 말’로
입으로는 등신이라는 단어는, 등상(等像)이라는 等神과 비슷하게 쓰이는 용어로 화상( 쓰여지게 되었으니...
“Justice! For Justice! Peace! 정의, 단어와 동의어로 畵像)이라는 단어가 있다, 흔히,
평화!” 라고, “나무, 돌, 흙, 지푸라기 따위로 만든 “이 화상아! 이것도 청소라고 했니?
아주 뻔뻔스럽게 외치고 있다! 사람의 형상”을 화상(畵像)의 원래의 뜻은, 화상아! 화상아! 이것도 일이라고
의미하는 것으로 쓰였다. “사람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린 형상”을 했니?
그런데도, 저 화상이 오늘은 또 무슨 일을
그 잘못된 짓을 “표현의 자유” 라고 좀 더, 쉽게 설명을 하면... 저지를지 걱정이다!” 라는 식으로
인정(認定)하여 주고 동조(同調)하여 요즈음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마네킹 널리 쓰여지고 통용되게 된 것이다.
주는 (mannequin) 처럼-
헛깨비 처럼- 아무 것도 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 보니...
등신이라는 단어가

"이제 썸머린, 핸더슨 엑셀아카데미 두 곳이 통합됩니다"

성심성의껏 “CARE” 하겠습니다. 학부모, 학생들의 ACADEMIC 멘토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엑셀아카데미 2020년 대학 조기지원 입시결과 현황

스탠퍼드 1명, 프린스턴 1명, 예일 1명, 듀크 1명, 피츠버그 프리덴탈 1명

엑셀 아카데미는 라스베가스 지역 내에서 50명 내외의 최고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직 교사 및 대학에서 가르치시는, 혹은 평생 교육에 열정있는 선생님들로만 모으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목표는 라스베가스에서 HIGH STANDARD를 지향하는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튜터링 그 이상의, 학생, 학부모가 생각하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멘토링을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학생, 학부모와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입니다.
때문에 미국내 LA/뉴욕 등 여타 다른 대도시의 뛰어나고 경쟁력있는 교육 환경의 수업 퀄리티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자신합니다.

HIGH SCHOOL 대학 준비 코스 (1월-5월) K-12 전과목 수업코스

- 2월 25일 ACT 학교 테스트를 위한 겨울 집중코스 (현재 모집중) 1. SCHOOL HOMEWORK HELP
- 5월, 6월 SAT 테스트를 위한 봄 학기 집중코스 (기간 3/14 - 5/30 현재 모집중) & 학교 테스트 준비

* 여름방학 SAT / ACT 클래스 조기 등록 모집합니다. (기간 6/8 - 8/16, 정원제) 2. MATH / READING / WRITING
HENDERSON SAT 30명 / ACT 20명, SUMMERLIN SAT 20명 / ACT 15명 정원 3. CRITICAL THINKING 프로그램
3월 15일까지 등록시 10% DISCOUNT, 4월 15일까지 등록시 5% DISCOUNT 가능 4. GATE / HIGHLY GIFTED 시험준비
5. AP 전과목 / SAT SUBJECT 시험 준비

대학입시 관련 패키지 PRE-K SPECIAL PROGRAM
/ K-PHONICS
- 6월 20일 2020-2021 대학 입시 세미나 - 북클럽 (G1-G5), DEBATE, 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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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ICATION 작성, 에세이, 장학금 및 지원 가이드 제공 - 코딩클럽 (BASIC/INTERMED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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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국소식 June 26 2020 Vol. 744 29

하버드 법대생 "원격수업에 8천만원 수업료 부당" 소송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학교 폐 고 설명했다.
쇄…계약위반·부당이득·불법행
위 주장 세 번째는 학교가 수업에 사용해야 할
수업료를 자신들의 이익으로 전환하
"수업료 낼 때 대면수업이 이뤄질 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것이라 인식" 주장

미국 하버드대 법대생이 학교가 원격 "하버드대가 (온라인수업을 듣는 어려 첫째는 학교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 하버드대는 학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
수업을 하면서 8천만원 가까운 수업 움을) 완화하고자 일부 노력했지만, 수 으로 학생들은 수업료를 낼 때 전체 3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를
료를 다 받은 것은 부당하고 소송을 업료를 낮추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학기가 대면수업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폐쇄했다.
냈다. 인식했다는 게 바크홀다 측 주장이다.
그는 학교 측이 이달 초 집에서 원격수 이달 초 하버드대는 법대를 비롯한 6
미국 ABC방송은 22일(현지시간) 하 업을 듣기 어려운 환경이면 별도의 공 둘째는 학교가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개 대학원의 경우 가을학기도 온라인
버드 법대 1학년생 아브라함 바크홀다 부공간을 임대하라고 권고한 데 대해 것이다.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수업
(2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례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료는 지난 학년도와 똑같이 받기로 했
코로나19)으로 인해 원격수업을 하면 이와 관련해 바크홀다 측은 학생들이 는데 법대의 경우 연간 6만5천875달
서도 지난 학년도와 수업료가 똑같은 바크홀다 측은 크게 3가지를 주장했 수업료를 덜 냈어야 하는 상황에서 기 러(약 7천967만원)에 달한다.
것을 문제 삼아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다. 존과 똑같이 수업료를 냈으니 그만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학교가 부당하게 이득을 얻은 것이라 ABC방송에 따르면 하버드대를 비롯
해 브라운대, 버클리대, 콜로라도대,
지난달 로스쿨 1학년 과정을 마친 바 밴더빌트대 등 50여개교가 수업료 소
크홀다는 "나는 올해 사법절차를 통 송에 직면해있다.
해 정의를 실현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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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une 26 2020 Vol. 744 전면 광고 The Las Vegas Times

SAT Summer Boot Camp (8주) SAT Boot Camp 교재 구성

엘리트 SAT Summer Boot Camp는 매해 여름 6000명 이상의 •독해교재: 시험을 위해 반듯이 알아야 하는 독해 기술에 대한 37 레슨들이
고등학생들이 선택하고 6개국 총 52브랜치에서 동일하게 수록 되어 있고, 총 1182문항의 SAT 예상 문제를 풉니다.
제공하는 33년동안 운영해온 가장 자신있는 전문분야 입니다.
•지문읽기: 260페이지에 24개의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매주 3개씩
엘리트 자체 교재 개발팀이 새로운 시험의 독해, 문법, 수학 수업으로 읽고 분석합니다.
이뤄져 있고, 베가스 브랜치에도 캘리포니아에서 내려오신 경험 많은
교사들이 직접 강의 합니다. 새로운 시험의 경향이 반영되고 업데이트된 •문법교재: 68가지 문법 레슨들이 수록 되어 있고, 총 1597문항의 SAT
총 2004페이지에 해당하는 2020년 여름 엘리트 교재를 매일 분량으로 예상 문제를 풉니다.
나눠 모든 엘리트 브랜치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에세이: 총 8개의 논술 에세이를 연습하고 평가받습니다.
•단어: SAT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 1000개를 선정해

매일 25개를 외우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
•수학: 실제 시험에 나오는 104가지 주제의 레슨이 수록 되어 있고

총 1182문항의 SAT 예상 문제를 풉니다.
•모의시험: 매주 월요일에 치루는 시험은 실제 시험처럼 운영되며 적중률이 검증된

총 8개의 엘리트 자체 시험을 사용해 매주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합니다.

대상: 10-12학년 수강신청: 여름 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무료 평가
기간: 6/8 - 7/31 (8주) 시험과 상담을 받아야 수강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업 시간 : 월 ~ 금 오전 8:30 -12:30
수강 신청 기간은 3/1부터 6/5까지 접수 받습니다.

12학년을 위한 대학 입학 원서 컨설팅 프로그램 GPA Recovery / Booster Program
(고등학교 내신 성적 회복 프로그램)
16년 경력의 대입 전문 카운셀러와 15년간 대입 에세이 스페셜리스트가
올 가을 대입 원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을 돕습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낮아서 걱정이라면, 여름 방학동안 WASC(미국 서부 교육 인증 위원회)에서
정식 고등학교 인가를 받은 Elite Open School 온라인 강좌를 통해 정식 수업으로 이수 받을수
<컨설팅 범위> 있습니다. D, F를 받아 Recovery 필요한 학생, 특히 AP 수업을 패스하지 못해 여름동안 Makeup
- Academic Evaluation (GPA, SAT/ACT, 이수한 수업 기록 평가) 하거나, 추가로 AP수업과 같은 고급 수업을 이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입니다.
- Extracurricular Activity & Personal Accomplishments Evaluation (과외 활동, 수상 경력 평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등 거의 모든 수업을 이수 가능합니다.
- 대학 원서 리스트 작성 www.eliteopenschool.org
- 이력서 작성
- 에세이 소재 선택을 위한 개별 면담 2 시간 (대입 전문 카운셀러 + 에세이 스페셜리스트) 대상: 9-12학년
- 에세이 스페셜리스트와 1대1로 최대 12시간까지 에세이 작성. 기간: 6/1 - 9/30
- 대입 원서 작성 그룹 워크샵 3시간
- 인터뷰 연습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피스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 재정보조에 관련된 서비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강 신청 방법: 최소 30-60분 무료 필수. 예약문의 바랍니다.
대상: 12학년

Elite Premier Tutoring (대상: 5학년부터 12학년) SAT Boot Camp

엘리트 프리미어 과외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개별 맞춤 과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기 등록 5% 디스카운트(3월 31일까지)
교사 한분이 2명에서 최대 3명까지 학생들을 개별 관리하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교 내신 관리,
고등 학교 거의 모든 수업에 대한 개별 도움 받을수 있으며, 대입 시험 (SAT, ACT, AP, SAT-Sub) 준비는 물론 제외: 프리미어 투터, 대입원서컨설팅
교육 전문가와 교육상담, 대학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외 활동 시간이 바빠, 여름특강을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9-10학년을 위한 SAT/ACT Test Prep(Reading & Writing)

9-10학년 학생들에게 앞으로 있을 ACT/SAT 시험에 필요한 독해기술과 필수 문법들의 개념들을 정리하고 연습해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SAT Boot Camp과 가장 다른 점은 문제 풀이를 중점에 두지 않고, 기술 습득과 개념 정리에 포인트를
둔 프로그램입니다. 총 30개의 Fiction & Historical 지문들을 분석하고 SAT/ACT 논술 에세이를 연습합니다.

대상: 9-10학년 (2020 가을에 올라가는 학년 기준)
기간: 6/8 - 7/31 (8주) 수업 시간 : 월 ~ 금 오전 8:30-11:30
수강신청: 여름 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무료 평가 시험(3시간)과 상담(30분)을 받아야 수강 신청가능
수강 신청 기간은 3/1부터 6/14까지 접수 받습니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엘리트 주니어 프로그램(대상: 4-8학년, 기간: 6/8-7/31)

Power English : 단계로 나뉜 4개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8주간 엘리트에서 Power Math : 5th Math, 6th Math, Pre Algebra, Algebra I, Geometry를
선정한 4-5개의 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엘리트 레슨들을 수행합니다. 가을에 배우기 전 먼저 선행 공부를 합니다. 개념 정리를 돕고, 문제 풀이와
어휘(단어), 독해(토의), 작문, 문법을 기준으로 수업을 운영합니다. 과제에 맞고 난이도를 올린 문제들을 함께 탐구합니다.

<4-5학년> 영어 : 오후 3-4:30 (화, 목) <6-8학년> 영어 : 오후 1:30 - 3:00 (화, 수, 목, 금)
수학 : 오후 1:30 - 3:00 (화, 목) 수학 : 오후 3:00 - 4:30 (화, 수, 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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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영어이야기 June 26 2020 Vol. 744 31

크리스토퍼 김 영어 이야기 : enthrall 사로잡다. 매혹시키다
감리교 은퇴 목사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인데 어느 나라는 그렇게 매록되야 할 사람들이 집 안에 가능하다. 는데 Yo Jong 을 Moon 은 '요정'이라
(물론 대통령) 인기가 떨어져서 걱정인 틀어 박혀있으면서 생기는 불만이 표 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데 대한민국의 Moon' 은 '짜빠구리'를 출된 것이 George Floyd 과잉진합 사 enthrall 을 개인적 느낌으로 표현하면
먹으며 파안대소 (破顔大笑) 하며 법석 건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렇다. 나는 장거리 자동차 운전을 좋 한국에 정말 정치인 다운 정치인이 나
을 떨었다. (이 글을 폭동 일으킨 사람들이 읽지 아하는데 처음 달리는 길에서, "I was 와야 할텐데 ~
않아서 나에게는 다행이기도 하고 ~ ) enthralled by the scenery while I Who can manage to enthrall Kore-
미국 국민은 스포츠에 열광하며 평소 drove." ans?
에 쌓인 불만과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enthrall 을 문학작품에도 쓰는데 나는 운전하면서 멋진 경치에 사로잡 누가 한국 국민들을 매혹시킬 (사로잡
편이다. 특히 야구와 (가을과 겨울의) 우리가 잘 아는 히치콕크 (Alfred 혔다. 을)수 있을까..?!
football 이 그런 역할을 해왔다. Hitchcock) 감독의 영화들과 그리
고 그 전에 있었던 명탕점 셜럭 홈즈 성경에서는
불행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Sherlock Holmes) ... 또 Let the king be enthralled by your
distancing) 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더 오래전의 아라비안 나잍 (Arabian beauty; honor him, for he is your
못하자, 많은 미국인들 (특히 흑인)의 Nights) 등이 enthralling pieces (매 lord.
불만이 넘쳐났다. 력적인 작품들) 에 속한다. 그 임금이 당신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하자. 그는 당신의 주님이시므로 그를
거기에 George Floyd 의 죽음까지 겹 enthrall 은 접두어 en (~ 하게 한다) 높이자.
쳐 그 불만을 엉뚱한 곳으로 쏟았고 그 + thrall (노예) 이어서 (어떤 방법으로 (시편 / Psalm 45:11)
피해를 제일 많이 본 사람이 Trump 든) '노예 처럼 만든다' 또는 '사로잡는
대통령이라고 하겠다. 다'는 뜻이다. 김여정의 fan (?) 인 Moon 이 그녀에
게 빠지지 않기를 희망하는 건 나만의
The baseball and football game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sports 의 노 생각일까..?!
completely enthrall American 예가 되어있는 미국 국민이 코로나바 I hope Moon won't be enthralled by
sports fans. 이러스로 인한 불만이 터지면서 노예 Kim Yo Jong.
야구와 미식축구 경기는 미국 스포츠 가 울타리를 뚫고 나온 것과 같은 사건 나는 Moon 이 김여정에게 빠지지 않
fans 들을 매혹시킨다. 이 미국에서 벌어진 것이라는 추론이 기를 희망한다.
김여정을 Kim Yo Jong 이라고 표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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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June 26 2020 Vol. 744 한국뉴스 The Las Vegas Times

코로나19 확산세…브레이크가 없다

전 FDA 국장 "텍사스·플로리다 등 이 애리조나주를 지목해 이들 지역에서는 국 젊은이들 사이에 코로나19 환자가 를 보이고 있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번 주 기하급수적 증가" 이번 주에 "기하급수적 증가"를 볼 수 늘고 있는 현상이 "놀랍지 않다"고 말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차
파우치"젊은이들의 감염이 노인 등 고 도 있다고 설명했다. 했다. 유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위험군 옮아갈 가능성" 우려
고틀립 전 국장은 "기하급수적 증가가 그는 특히 젊은이들의 감염이 노인 등 커들로 위원장은 22일 CNBC 방송에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 제기하는 도전은 모든 게 괜찮아 보이 고위험군으로 옮아갈 가능성을 우려 출연해 "일부 핫스폿(집중 발병지역)이
고 있다. 이런 확산세가 당분간 멈추지 다가 갑자기 그렇지 않게 된다는 것"이 했다.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 문제를 다룰
않을 것 같다는 보건 전문가의 진단도 라고 덧붙였다. 방법을 안다. 지난겨울 이후 먼 길을 왔
나왔다. 파우치 소장은 "그들은 먼저 감염된 뒤 고, 2차 유행(second wave)은 오지 않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 집으로 돌아가 나이 든 사람들에게 병 는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22일 전날까지의 최근 7 장 마이클 오스터홀름은 미국에서 코 을 옮긴다. 나이 든 사람들은 합병증
일간 주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 로나19 확산의 속도가 조만간 늦춰질 을 일으키고 병원에 가게 된다"며 "사 그는 추가 지원책과 관련, "상·하원과
자 수를 자체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 것 같지 않으며 외려 '산불'처럼 번지고 망자 수는 항상 감염자 수보다 몇 주 백악관이 7월 의회의 휴회 이후에 일
텍사스·플로리다주 등 10개 주에서 이 있다고 진단했다. 뒤처진다"고 말했다. 부 경제 지원책에 대해 조율을 할 것"
수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를 기 이라고 밝혔다.
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는 이게 오히려 산불과 더 비 커들로 경제위원장, "코로나 2차유행
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게 늦춰질 거 없다"일축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급여세(
10개 주에는 이들 외에도 애리조나·조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 이후 추가지원 조정"...트럼프 감 감면)와 자본소득 감세 등에 관해 얘기
지아·미주리·네바다·오클라호마·사우 세 원해 해왔다. 그는 일종의 감세로 돕기를 원
스캐롤라이나·유타주가 포함된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 한다"면서 식당, 엔터테인먼트, 운동경
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경제 재개와 함께 미국 내 일부 주(州) 기 등을 거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방문 장은 이날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미 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
할 예정인 애리조나주의 경우 이 기간 또 "우리는 관광업도 돕기를 원하며, 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2천412명을 기 터로 복귀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도
록했다. 원한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주에서도 환자가 계속 늘며
10만명을 넘겼다. 이날 집계된 누적 환
자 수는 10만217명이다.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 스콧 고
틀립은 전날 CBS에 출연해 미 일부 지
역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전염률이 꽤
높았던 것에 보태 상당한 대규모 발병
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텍사스·플로리다·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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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여행 칼럼 June 26 2020 Vol. 744 33

사무엘 정 "투어 에피소드 라인강 유람선 (18)

구텐베르크는 독일 마인즈(Mainz,

Germany) 도시의 귀족 집안에서 태

어났으나 호기심이 많은 성품으로 젊

을 때에는 금세공(Gold Smith)업을

하면서 새로운 도구의 발명 및 개조

작업을 많이 시도하였다. 종국에는 일

프랑스의스트라스부르 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인쇄술
(Strasbourg)- (2)
을 처음 발명하였고, 1445년 첫 인쇄

본 성경을 출간하였다.

작은 프랑스’(Petite France) 구시가지 15세기 말경 '프랑스병(French Dis- 중년에는 본 고장에서는 경제적인 어 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건
남서쪽에 '작은(혹은; 귀여운) 프랑스' ease)'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려움과 작업 여건이 여의치 않아 스 립되었다.
라는 지명이 있다. 큰 규모의 병원이 이 곳에 들어섰다. 그 트라스부르로 옮긴 후 약 14년간 그곳
당시 이 도시에 프랑스 군대가 주둔한 에서 초기 인쇄기의 개조작업에 전념하 동상 뒷편에는 1685년 건설된 크고 훌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리 작은 물길이 후 전에 없던 성병이 도시에 확산되어 여 '활판 인쇄술'을 처음 발명하여 인류 륭한 르네상스 건물이 보인다. 현재 이
여러 갈래 있고 운하도 다른 지역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이 병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구텐베 곳는 학문과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
몇 배 넓어 호수처럼 보인다. 3개의 물 을 프랑스 군인이 옮긴 병이라 하여 르크의 인쇄술은 스트라스부르의 번영 의 집결지이며 이들의 작품이 상시 전
길과 운하가 만나는 곳에는 중세시대 '프랑스병'이라 칭하고 이 병을 치료하 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15~16세기에 시되고 있다.
세워진 별다른 장식 없이 밋밋한 정사 는 병원을 '프랑스 병원'이라 호칭하다 는 당시 유럽의 도서출간의 중심 도시
각형 모양의 4개의 탑이 있다. 옛날에는 가 그 병과 병원이 이 지역에서 사라진 였고, 1517년 종교개혁 이후에는 민중 이 광장에서 17~18세기에 건축된 아름
이런 탑 80여개가 구시가를 둘러싸고 후에도 '프랑스'라는 이름만 남아 그것 들에게 개신교 교리를 전파하는데 중요 다운 상가건물을 따라 두 구간만 지나
있어 방책(fortification) 기능을 하였 에 '작고 귀엽다'라는 뜻의 형용사 'pe- 한 역할을 하였다. 면 이 도시의 명물 대성당(Cathedral/, '
고 한때는 죄인을 수용하는 교도소로 tite'가 붙어 지명이 되었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이라고도 불
도 사용되었으나 점차 이런 용도가 사 도시 광장에 동상을 세울 때 시당국은 림)이 나타난다.
라지고 하나, 둘 없어지다가 지금은 4개 구텐베르크 광장 (Gutenberg Place) 당초 종교개혁가 루터로 예정하고 있었
만 남아있다. 1840년 구텐베르크 동상이 건립된 후 으나, 카톨릭 교회 측의 적극 반대로 무
지금까지도 이 광장은 스트라스부르 도 산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도시 발전에
지금은 이 탑들이 운하에 드리우는 실 시의 지식인과 예술인의 기여한 공이 많은 구텐베르크로 낙점되
루엣과 육지의 건물, 교량과 조화를 이 모이는 장소다. 매주 한
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있다. 번씩 광장에 가판대가
‘작은 프랑스’는 도시 전체 운하의 중심 설치되고 서적 노점이 형
지다. 운하를 한 바퀴 도는 보트 관광의 성된다.
출발지이고, 젊은이들이 즐기는 수상
스포츠 ‘카약’ 등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이 뿐만 아니라도 이들
그런데 이 지역을 '작은 프랑스'라고 부 의 모임, 축제 등 지식인
르는 그 유래가 이름처럼 귀엽지만은 의 이벤트가 자주 있는
않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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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June 26 2020 Vol. 744 미국소식 The Las Vegas Times

볼턴 회고록 "트럼프 '50억달러 못받으면 한국서 나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한미연합훈련이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도 "80억 달 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둔비용으로 50억 달러를 받지 못하 모의연습이고 자신도 훈련에 동의했음 러(일본)와 50억 달러(한국)를 각각 얻 적당한 액수라고 판단하는 만큼 지불
면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하라고 위협 에도 "난 정신병자와 평화를 이뤄내려 어내는 방식은 모든 미군을 철수한다 하지 않는 나라에서 미군을 철수하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고 노력 중"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 고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시했다고 전 다는
은 최고위 외교안보 참모들에게 한반도 원장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볼 해진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
에 왜 대규모 주한미군이 주둔하는지 턴 전 보좌관이 회고록에 적었다. 트럼 고를 받은 후 "이것은 돈을 요구하기에 그의 궁극적인 위협이 한국의 경우 진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 프 대통령이 언급한 '워게임'은 작년 8월 좋은 타이밍"이라면서 "존(볼턴 전 보 짜일 것을 두려워했다"며 이를 저지하
로 알려졌다. 진행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을 가리킨 좌관)이 올해 10억 달러를 가져왔는데 기 위한 전략을 세우려고 했다고 밝혔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때문에 50억 달러를 얻게 될 것" 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라고 공공연히 말했다고 회고록에 적
23일(현지시간) 발간 예정인 회고록 '그 또 회고록에서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 혔다. 미군 주둔국의 비용 분담에 대해 볼턴
일이 일어난 방'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프 대통령이 "이 '전쟁 연습'은 말할 것 전 보좌관은 "액수와 방식은 다양했고
이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도 없고, 우리가 왜 한국전에 나가 싸웠 볼턴 전 보좌관은 저서를 통해 "한국( 실제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실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수차례 위협했다 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여전히 한반도 그리고 일본, 유럽 동맹들)과의 관계를 질적인 합의는 없었다"면서 "미 국방부
고 주장했다. 에 그토록 많은 병력을 갖고 있는지 이 몹시 괴롭혔던 이슈 중 하나는 미군 기 의 창의적인 회계 기술에 따라 거의 모
해하지 못하겠다"고 계속 중얼거렸다고 지를 유치한 나라들이 내야 할 비용 분 든 비용 수치가 높든 낮든 정당화될 수
회고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썼다. 이어 "우리는 얼간이(chumps)가 담에 관한 문제"라며 "셀 수 없이 많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 8월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 관한 되는 것을 끝낼 것"이라고 했다고 볼턴 논의 후에도 '우리가 한국을 지키기 위
회의를 하던 중 한국에서 진행 중이던 전 보좌관이 전했다. 해 거기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
한미연합훈련을 가리키면서 "그 워게임 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적었다.
은 큰 실수"라며 "우리가 (한국의 미군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전 보좌관이 지
기지 지원으로) 50억 달러 합의를 얻어 난해 7월 방위비 분담금 협상차 한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주둔국들이 기지
내지 못한다면 거기에서 나오라"고 말 일본을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와 비용에 '플러스 50%'를 더 내야 한다는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각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고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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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June 26 2020 Vol. 74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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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June 26 2020 Vol. 744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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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고 June 26 2020 Vol. 744 37

헨더슨 주사랑 장로교회

Henderson Christ Love Presbyterian Church

장년부 예수를 믿으시면

주일 낮 예배 / 12:45pm

수요 성경 공부 모임 10am-11am 1.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한복음 1:12)
새벽예배(화~토) / 5:30am
2. 모든 죄를 용서 받습니다(요한일서 1:9)
구역예배/매주 1회 각 구역별 -교회 약도-

주일학교 Pebble N 3.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복음 5:24)

Christ 4
Love
Church
주일학교 / 1:00pm 중고등부 / 1:00pm Green Valley s 4.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요한복음14:6)
Pecos
청년부 예배(금요일) / 6:30pm Eastern

청년부 Coffee Break / 주일 4:00pm 5.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해 주십니다(요15:7)

한국학교(봄 학기) I-215

2월 22일-5월 9일(토요일) 11:00am~2:00pm 215

2 South Pecos Rd. Henderson, NV89074 (Tel)702.304.0324 / (Cell)702.769.9994 예수 믿으세요!!!
담임목사 : 남동우 (Rev. Dong Woo Nam)
[email protected] / www.HendersonK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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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June 26 2020 Vol. 744 전면광고 The Las Vegas Times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우리좋은장로교회

주일예배 교회학교 예배 제자훈련 및 G.B.S

1부 : 11:30 AM 유. 초등부/중.고등부 예배 1) 101반: 기초반 5주 W. Warm Spring Rd
2부 : 1:00 PM 주일 1:00 PM 2) 201반: 성장반 10주 W. Robindale Rd
담당 전도사: Minie Choi 3) 301반: 제자반 10주 W. Windmill Ln
수요예배 4) 401반: 사역자반 10주 우리좋은장로교회
청년 대학부 (CELL 모임) 5) 성경지리연구반
수요일 7:00 PM 목요일 7:00 PM 6) 인물별 성경연구 www.woorijoeunchurch.com

새벽기도회 한국학교 담임목사: 임명진 S. Buffalo Rd
S. Durango Rd
화~토 5:50 AM 토요일 10:00AM-1:00PM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D. Min)

☎ (702) 685-2212 8425 W. Windmill Lane. Las Vegas, NV 89113

이스턴 은혜 순복음교회

주일 1부 : 9:00 am / 2부 : 11:00 am 수요 예배 : 7:00 pm 새벽 예배 : 화 -토 6:00 am 창립 : 2/3/1994
2012년 3월 성전 매입 입당
주일 예배 : 11:00 am, 설교: 강현수 목사
주일 영어예배 : 11:00 am, 설교: Cynthia, Alex 선교사 UNLV N
화요 성경공부 : 4:00 pm, 강영옥 전도사
주일 유년부, 유치부 : 11:00 am, 강영옥 전도사 Tropicana

Eastern 이스턴 은혜순복음교회
Haccienda

Russell
공항

Sunset

215

5240 S. Eastern Ave. Las Vegas , NV 89119 담임목사 : 강현수 목사 : 안병태, 조경운
전도사 : 강영옥 선교사 : Cynthia, Alex
(이스턴 & 하시엔다 코너)(702) 541 - 4447 드 럼 : 지희성 피아노: 김영애
기 타 : Wilson, 김상식, 조경운 키보드 : 토니 리
www.home.kcmusa.org/ gc

행복한 교회, 즐거운 교회, 맛있는 교회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담임 사관: 이 성오

(702) 565-9578 ext. 1222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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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신앙칼럼 June 26 2020 Vol. 744 39

목사와 여성도

정성구 목사 (전 총신대, 대신 두 국가교회로서 인본주의, 합리주의, 것은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카이 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는 칼
대 총장) 계몽주의 사상이 지배하였다. 퍼 목사는 겸손하게 그 자리에서 발투 빈주의 운동을 전개했다.
스의 충고를 받아들였고, 카이퍼 목사
화란의 위대한 대 칼빈주의자이고 대 카이퍼 목사는 당대의 최고의 칼빈 신 는 발투스의 진심어린 충고로 자신의 당대의 명문 라이덴 대학에서 신학박사
설교자, 목회자이자, 대 정치가였던 아 학자이자, 젊은 목사로서 첫 설교는 당 부족을 깨닫고, 설교에 놀라운 변화의 학위 소지자인 카이퍼 목사에게 당당
브라함 카이퍼의 이야기다. 당하고 웅변적이었다. 하지만 그 교회 역사가 일어났다. 히 진심으로 충고했던 발투스를 생각해
성도들은 카이퍼 목사의 설교에 냉담 본다. 카이퍼는 그의 일생 동안 그에게
카이퍼는 25세에 명문 라이덴 대학교 했다. 카이퍼의 첫 목회는 큰 시련이 다 물론 카이퍼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칼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충고를 해주
에서 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박 가왔다. 특히 당시에 젊은 여전도회 회 빈과 라스코의 교회론 비교연구”란 제 었던 발투스를 끝까지 잊지 않았다. 여
사(Dr. Theol)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26 원 가운데 발투스(Baltus)란 분이 있었 목으로 썼다. 그래서 카이퍼는 당대에 성도의 충고를 가장 겸손한 마음으로
세에 목사로 안수 받고 시골 베이스트 다. 발투스는 철저한 전통적 칼빈주의 칼빈연구의 대가였다. 이미 그는 학생 받아들인 카이퍼를 하나님께서 마음껏
(Beest)교회로 목회하러 갔다. 베이스 신앙을 가진 여인이었다. 그 교회 모든 시절에 “칼빈과 라스코”라 논문으로 당 높이시고 크게 쓰신 것이다.
트교회는 비록 시골교회이지만 설립한 성도들은 모두가 역사적 개혁신학을 지 대 최고의 금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때
지 300년이 넘은 개혁교회였다. 특히 베 키는데 똘똘 뭉쳐있었다. 까지 카이퍼는 칼빈연구의 대가였지만 오늘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복음에서
이스트개혁교회는 칼빈의 종교개혁 신 칼빈주의자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 사건 멀어진 설교, 자율주의적 설교, 심리적
학과 신앙을 제대로 계승한 정통교회였 카이퍼는 예배 후에 성도들과 악수례를 으로 말미암아 카이퍼는 합리적이고 인 설교, 비성경적 설교, 인본주의적 설교,
다. 특히 1619년에 돌트총회에서 결정 했다. 그러나 발투스만은 목사의 손을 본주의적 자유주의 사상에서 돌아서서 자유주의적 설교에도 아무 탈 없이 잘
된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철저히 믿는 개 거절했다. 목사로서 카이퍼는 참으로 정통 칼빈과 칼빈주의 사상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것이 참으로 걱정이다. 목사
혁교회였다. 그런데 젊은 목사 카이퍼는 민망하고 속이 상했다. 카이퍼는 교회 돌아섰다. 님들은 성도들에게 언제나 무조건적인
비록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 출신 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온갖 노력을 순종을 강요하여, 자신의 사상과 경험
의 목사지만 목회는 처음이었다. 다했으나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카이 지금도 세계 많은 학자들 가운데 칼빈 에 동참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것을 곧
퍼는 드디어 발투스의 댁에 심방을 갔 연구의 대가들이 많지만, 그들이 모두 부흥이고 성공이라고 우기고 포장한다.
특히 카이퍼는 당시 라이덴 대학교의 다. 하지만 발투스는 카이퍼 목사에게 칼빈주의자는 아니다. 그냥 학문적으
신학의 분위기의 영향으로 자유주의 싸늘하고 냉담했다. 하지만 카이퍼 목 로 칼빈의 개인과 그의 신학을 연구하 교회는 말씀과 성령으로 끊임없이 개
자였다. 특히 카이퍼의 스승은 당대의 사는 인내를 갖고 계속해서 대화의 물 는 사람이 많다. 목사님들 중에도 설교 혁되어가야 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
자유주의 대신학자인 스콜턴(Scolten) 고를 트자, 발투스는 카이퍼 목사에게 때마다 칼빈을 말하거나 개혁주의를 외 나 마찬가지이다. 젊은 여성도 발투스
박사였다. 비록 카이퍼의 아버지 얀 카 이렇게 충고했다. 치는 중에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분 의 충고를 듣고, 철저한 개혁주의자로
이퍼 목사는 훌륭한 정통신학과 신앙 들도 더러 있다. 결국 카이퍼 목사는 자 방향을 바꾼 아브라함 카이퍼 목사를
을 가진 목회자였고, 카이퍼는 아버지 “카이퍼 목사님! 우리들은 카이퍼 목사 기가 목회하는 교회의 여성도의 충고를 생각한다.
의 신앙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당시 님의 설교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목사님 듣고 정통 칼빈주의 사상으로 돌아섰
의 라이덴 대학의 자유주의 신학의 물 의 신앙사상은 칼빈의 역사적 개혁주의 다. 그래서 카이퍼는 19세기 칼빈주의
을 많이 먹었다. 당시 유럽의 교회는 모 정신과 맞지 않은 현대자유주의자의 사 부흥운동의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상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사님이
철저한 칼빈주의 사상으로 돌아오기를 카이퍼는 ‘평신도가 말하는 충고’로, 목
바랍니다”라고 했다. 사는 복음 곧 성경만이 신앙과 생활의
표준이라는 역사적 개혁주의 사상으로
평신도가 박사 목사에게 당돌하게도 목 돌아섰다. 그의 칼빈주의 사상은 칼빈
사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발투스의 의 신학사상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지적대로 카이퍼 목사의 설교가 현대주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
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이라고 지적한 것 권을 높이었다. 특히 하나님의 주권은
은 지금 생각해도 도전적이었다. 그때나 교회당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나 목사가 평신도의 충고를 듣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삶의 모

MGM호텔에서 7분거리에 있습니다.(2.3Mile)

EM영어예배 Tompkins AveArville st

자세한 교회 안내는 The Orleans
홈페이지 lasvegas.onmam.com을 방문하세요 Hotel & Casino

담임목사 : 박은호 / parkeunho1004 / Youtube채널구독 : grace&love Tropicana Ave

4630 S Arville St, Las Vegas, NV 89103
연락처 : 702-539-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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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June 26 2020 Vol. 744 전면광 고 The Las Vega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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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광 고 June 26 2020 Vol. 744 41

하늘의 / 세상의 / 축복의 통로가 되는

2020 Easter Cantata 예배안내

이처럼 사랑하사 주일대예배 주일 11AM, 1PM
어린이예배 주일 11AM, 1PM

작곡 백경환 지휘 배상환 반주 김혜영 English Service 주일 1PM
새벽예배 화~토요일 6AM

합창 휄로쉽 찬양대 성경통독 세미나 금요일 11AM

부활주일(4/12) 7PM 청년부모임 금요일 7PM, 주일 3PM
휄로쉽 문화센터 수요일 11AM
성경통독 세미나 3기
장구, 볼링, 탁구, 등산, 바둑, 낚시, 동양화, 기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Senior Trip 3월 25일, Willow Beach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 4월 7~11일, 6AM

부활주일 예배 4월 12일 주일 11AM, 1PM

3차 진행: 금요일, 11AM Mommy & Me 화, 목요일 11AM~
하나님 나라와 소통하는 구속사적 성경읽기! After-School 월~금요일 3~6PM

성경 전체의 역사성과 주제를 분석하며 5430 S. Grand Canyon Rd.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는 시간입니다. Las Vegas NV 89148

QT 모임 담임목사 김태상
(Rev. John Kim)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 후, 받은 은혜를
믿음의 식구들과 나누는 모임입니다.

(주일과 평일, 연령에 따른 다양한 그룹이 있습니다.)

휄로쉽 한국학교 봄학기 3/21~5/23
문의: 김재희 사무장 702) 856-6612

매주 토요일 10AM~2PM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언어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예절과 전통을 교육합니다.
고전무용, 노래율동, 태권도, 뮤지컬, 만들기, 미술, 기타, 드럼 등 특별활동 반을 운영하고있으며,

정기적인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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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June 26 2020 Vol. 744 종교 The Las Vegas Times

성경예화 처럼 차이 나는지 선교사님은 알 수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때마다 새로우니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만난 때마다 주님을 찾아 의지합시다.

이슬 같은 은혜 한 가이드에게 이 사실을 물었더니 이 주님! 주님이 흘리신 보혈로 모든 죄가

런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깨끗케 됨을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한 선교사님이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거

치는 선교여행을 가셨습니다. “그건 이슬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집트

와는 달리 이스라엘에서는 밤에 이슬

먼저 이집트에 도착해서 여러 도시를 이 내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자연적으

돌아다녔는데 새로 지은 건물들도 외 로 건물들이 물청소를 한 것처럼 깔끔

벽이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하게 되지요.”

실내 내부도 그리 청결하지는 않았습니

다. ‘사막이다 보니 물이 귀해서 많이 관 어두운 밤에 내려 건물을 씻겨주는 이

리를 안하나보다’라고 선교사님은 생각 슬처럼, 매일 죄를 짓고 살아가는 우리

했습니다. 에게도 주님의 보혈이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그러기 위해 은혜를 누릴

그런데 이스라엘로 건너가니 이집트와 경건의 시간, 예배의 시간이 필요합니

는 달리 내부는 비슷했지만 건물들이 다.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사모하는 전문 착한 가격을 찾으십니까?
깨끗했습니다. 인접한 나라라 강수량도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간절히
헤어컷+파마,
머HH리OO하TT 면 수안비슷하고 같은 사막인데 왜 건물이 이 간구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헤어컷+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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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Beauty Salon 내) Sahara Ave

라스베가스 영광교회

Christian Reformed Church

예배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후 12시 45분

Youth EM 모임 주일 오후 1시 45분

N
W. Flamingo Rd.
Peace Way
담임목사: 조철한 S. Fort Apache Rd.

(, , ) S. Hualapai Way
( ), ( )
),
), , , 교회 약도 W. Tomkins Ave.
, (찾아오시는 길) W. Tropicana Ave.

4590 S. Hualapai Way, Las Vegas, NV 89147 전화:(714) 944-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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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종교 June 26 2020 Vol. 744 43

라스베가스 중 앙 교 회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 주일예배와 모든 집회 중단 담임 : 임인철 목사*

라스베가스 교민, 개인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라스

베가스 Clark County School District에서는 휴교령을 내린 상황에

서 우리 라스베가스 중앙교회도 성도의 안전과 교민의 건강이 최우선이

라는 판단하에 주일예배를 위시한 공식적 모든 집회와 모임을 중단하기

로 결정하였습니다. *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관련 특별기도

-  조국과 조국 교회를 위해*
§  코로나 바이러스 전국적 확산을 막아주소서 * 담임 : 임인철 목사*

§  확진자들에게 치료와 회복을 주시고 평안 마음을 주소서* Rev. Lim, In Cheol
§  불신과 의심없이 나라와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 위로하게 하소서*

-  교민과 성도들을 위해*
§  교민들과 성도 모두를 질병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  예배의 경건이 훼손되지 않게 하시고 모임이 없는 동안 영적으로 재

정비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
§  학교, 직장과 사업체를 지켜 주옵소서 *

-  미국과 열방을 위해*
§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고 멈추게 도와 주소서*
§  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기업과 사업처를 도와 주소서*

예배 훼손없이 영적 재정비를 위한 안내

§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유튜브)로 (안내는 홈페이지, 전화로 문의
바랍니다.)*

§  가정예배가 활성화되도록 예배모범을 녹화하여 SNS전송*
§  수요예배는 카톡으로 실시간 기도 제목을 공유하는 기도회*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
가 간구하노라(요삼1:2) *

라스베가스 중앙교회를 섬기는 임인철 목사 드림*

라스베가스 중앙교회 *

담임 : 임인철 목사(Rev. In Cheol Lim)

주소 : 3225 S. Rainbow Blvd. #200 Las Vegas NV 89146
전화 : (702)489-2999 웹사이트 : www.joongangl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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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June 26 2020 Vol. 744 미국뉴스 The Las Vegas Times

나바로 "트럼프, 美中 무역합의 파기 결정...다 끝났다"

"코로나 우한 발원설 확실...트럼프 후에야 미국은 코로 항공기를 통해 밀라노, 뉴욕 등 전 세계 전쟁에 이어 '코로나 책임론'과 중국의
무역합의 파기 결정" 나19 확산에 대해 로 중국인 수십만 명을 보내 바이러스 홍콩 국가보안법(일명 홍콩보안법) 강
미중 갈등 격화 속 "다 끝났다" 발 알게 됐다"면서 "이 씨앗을 뿌렸다"고 했다. 행 등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되는 와중
표에 미 증시 선물 폭락 것이 미중 관계의 ' 에 나왔다.
터닝 포인트'가 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대중(對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 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이 코로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22일(현지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 정보를 은폐 달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의 우한바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 이어 "그들(중국)이 했다며 비난했었다. 이러스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거대한
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기로 바이러스를 퍼뜨리 나바로 국장의 이번 발언은 미중 무역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당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 위해 수십만 명 "중국이
을 이미 미국에 보
나바로 국장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 인 냈을 때였고, 비행 세계를 감염시킨 전력이 있고 수준 이
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관련 질 기가 이륙한지 몇분 하의 연구소를 운영한 전력이 있다는
문에 대해 "정부 당국자들이 우한 (바 만에 우리는 전염병 점을 기억하라"며 "중국 연구소의 실패
이러스) 실험실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됐다"면서 "주변국 결과로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발생했다는 확증을 내놓으면서 트럼프 모두가 중국이 거짓말을 했고 미국인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종료하 죽었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다"고 했다.
기로 결정했다"면서 "(미중 1단계 무역 한편 나바로 국장의 발언이 전해지면
합의)는 다 끝났다(It's over)"고 답했다. 나바로 국장은 코로나 사태에 대한 중 서, 미 증시 선물은 폭락세를 보이고 있
국 책임론을 계속 주장해왔다. 그는 지 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다우존
그는 "지난 1월15일 1단계 무역협정에 난달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세 스 30 산업평균지수가 거의 400포인트
서명하고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떠난 계보건기구(WHO) 뒤에 숨은 중국은 빠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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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미국뉴스 June 26 2020 Vol. 744 45

골드만삭스 "금값 내년 2000달러 찍을 것"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금값이 내 선진국 투자자들이 풍부한 현금을 바 동시에 금융시 경기 회복세가 금 가격에 부담이 될 수
년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 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기 충격 장에서 금화(金 있지만 주요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낮
이라고 전망했다. 을 우려해 금을 사두고 있지만 신흥국 貨) 수요는 작년 고,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재정,
에선 금값 급락을 걱정해 매입을 주저 보다 30% 증가했 통화 부양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점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투자 보 하고 있다. 고 상장지수펀드 인플레이션 부담 등이 금 가격을 이끄
고서에서 3개월, 6개월, 12개월 뒤 금값 (ETF)에서 금이 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망치를 1800달러, 1900달러, 2000달 세계적인 금 수입국인 인도는 4~5월 금 차지하는 비중은
러로 이전보다 평균 200달러씩 상향 조 매입을 작년보다 99% 줄였다. 러시아 20% 증가했다고 스틸은 "금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하락
정하며 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 중앙은행도 국제유가가 급락한 이후로 골드만삭스는 설 할 수 있지만 세계적인 경기 회복에는
다. 금 매입을 중단했다. 명했다.
눈에 안 띄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미
금은 국제거래소에서 온스당 골드만삭스는 "금 투자 수요는 경제 회 국 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과 경기부
1700~1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 복 초기 단계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양책이 끝나고 나면 실업률이 증가해,
나가 확산하던 3월 안전자산 선호심리 며 "동시에 봉쇄령이 해제되고 미 달러 금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 확산하며 한때 급등하기도 했지만, 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금에 거리를
최근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뒀던 신흥국 투자자들이 돌아올 수 있 이어 "중국과 인도의 지정학적 충돌이
다"고 봤다. 금에 대한 수요를 이끌 수 있다"며 "아
골드만삭스는 최근의 금값 안정세가 선 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나라는
진국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또다른 투자은행인 HSBC의 제임스 스 세계 양대 금 수입국이자 소비국이다.
신흥국 수요자들의 자산 충격 우려가 틸 금속 담당 애널리스트도 "광범위한 리스크가 확대되면 금 매입이 늘어날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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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June 26 2020 Vol. 744 지구촌 뉴스 The Las Vegas Times

40달러 찍은 국제유가…투자은행 "내년에 50달러까지 오른다"

뚜렷한 수요증가는 안 나타나…공 43.08달러를 기록해, 역시 3월 이후 최 면 지난주 원유 생산 네달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수요가
급과잉 해소가 상승 배경 고치를 기록했다. 량은 1000만 배럴 수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석유산업
BofA, 국제유가 전망치 넉달 만에 준으로 11주 연속 줄 전반에 걸쳐 설비투자가 축소되며 공급
상향조정 아직까지 수요 증가 추세가 지표로 뚜 었다. 지난 3개월 간 이 타격을 입었으며 주요 산유국이 생
"브렌트유, 내년에 50달러·내후년 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공급 과 석유를 시추하는 굴 산 억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55달러까지" 잉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는 점이 착기 수가 72% 감소 라고 설명했다.
산유국 감산계속 여부·코로나 재확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해 미국 셰일혁명 이
산 가능성 주목해야 전 수준으로 돌아간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세가 계속될 지는
WTI의 인수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 쿠 영향이다. 지켜봐야 한다. 산유국이 감산을 8월까
두달 전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국제유 싱의 원유 재고량은 5월 초부터 매주 지 이어갈 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석유
가가 배럴당 40달러로 올랐다. 글로벌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 관리청에 따르 시장 참가자들의 기 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대심리에 글로벌 투 모임인 OPEC+(오펙플러스)는 7월
브렌트유가 내년에 50달러까지 오를 수 자은행도 힘을 보탰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 중순으로 예정된 회의에서 감산 조치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 BofA는 국제유가 전망치를 거의 4개
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월 만에 상향 조정 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관리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는 1.8% 상승해 배럴당 40.46달러에 거 WTI 올해 전망치는 32달러에서 39.7달 의 로비 프레이저 상품 애널리스트는 "
래를 마쳤다. 러로, 브렌트유는 37달러에서 43.70달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
러로 높였다. 고 있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인지에
국제유가가 40달러를 회복한 건 지난 3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
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9.6% 오른 데 브렌트유의 경우 내년에 50달러, 내후 런 상황이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소비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년에는 5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봤다. 자들의 기대심리를 약화시켜 유가 상승
세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1% 오른 BofA는 "세계 석유시장의 기초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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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전면 광고 June 26 2020 Vol. 744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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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June 26 2020 Vol. 744 지구촌 뉴스 The Las Vegas Times

“보복 여행족 잡아라”…회장님이 中 전국 돌며 생방송

코로나 사태에 침체된 여행 소 자가 몰려 웹사이트가 마비되기
비 살리기 도 했다.
中 동방항공, 주말 무제한 탑승
항공권 내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
트립닷컴, 회장이 ‘라이브스 컴은 량젠장 회장의 맹활약으로
트리밍’하며 관광 상품 판매 화제를 모았다. 트립닷컴 공동 창
업자인 량 회장은 중국 내 코로나
중국 여행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트립닷컴 량젠장(왼쪽) 회장이 셰청뤼싱 앱에서 온라인 생방송( 전염세가 잦아들기 시작한 3월부
감염증 사태 중 억눌렸던 중국인 직보)을 하며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터 라이브스트리밍(온라인 생방
의 여행 욕구 공략에 나섰다. 중국 송, 직보)을 하며 직접 여행 상품
에선 최근 13일간 256명의 집단 는 ‘주말 무제한 탑승’ 상품을 출 전 세계 코로나 대유행 속에 외국 을 판매했다.
감염자가 발생한 수도 베이징을 시했다. 3322위안(약 56만 원, 세 일부 항공사가 비슷한 상품을 선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에서 이동 금 별도)을 내면, 동방항공과 상하 보인 적이 있다. 베트남 비엣젯은 량 회장은 ‘보스(BOSS)가 간다’ 콘
제한이 없어졌다. 이항공이 운행하는 중국 국내선 4월 국내선 항공편을 무제한 탈 셉트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트
항공기를 주말마다 횟수 제한 없 수 있는 항공권을 출시했다. 중국 립닷컴의 중국 버전 앱 셰청뤼싱
해외 여행이 사실상 막힌 상황에 이 탈 수 있다. 단 좌석 예약 후 세 에선 동방항공이 처음 시도했다. (携程旅行) 생방송에 나타난다.
서 국내 관광지로 ‘보복 여행’을 차례 탑승하지 않으면 더는 해당 18일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접속 도시 한 곳을 방문해 해당 도시
가는 중국인도 늘었다. 항공사들 상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의 전통 복장을 입고 나와 항공권
은 무제한 탑승 항공권을 내놓는 부터 비행기표, 관광지 입장권 등
가 하면, 여행사 ‘회장님’이 전국을 을 쉴 새 없이 소개한다. 이미 톈
돌며 생방송으로 여행 상품을 팔 진, 상하이, 하이난, 구이저우, 윈
기도 한다. 난 등을 돌며 14차례 생방송을 했
다. 중국 단오절 연휴 하루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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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타임즈 지구촌뉴스 June 26 2020 Vol. 744 49

<48면에이어서> 광둥성과 홍 안(약 30억 원)어치 판매됐다.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
콩, 마카오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은 25~27일 사흘간 단오절 4개월만에 관광객에 개방
연휴를 맞는다. 중국 지방정부들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 은 베이징 집단 감염 발생 여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에는 3곳을 우선 개방한다.
이다. 매회 수백만 명이 앱에 접 로 추가 확산을 경계하면서도 단 19) 여파로 국경을 폐쇄했던 '인도양 다만 관광객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새
속에 생방송을 보며 여행 상품을 오절 소비 부양책을 내놓고 있 의 진주' 몰디브가 약 4개월 만에 관광 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사전에 현지
결제한다. 영업난에 빠졌던 호텔, 다. 자금성과 톈안먼광장 등이 있 객에게 문을 연다.아직 냄새 이후 지진 관광 업체에 등록한 관광객만 입국이
항공사들도 량 회장 방송에 나오 는 베이징은 보통 중국 국내 인 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지진의 허용되며, 신규 입국자 체온 검사 및
려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 기 여행지로 꼽히지만, 이번엔 베 전조 현상이 맞다면 2011년 일어난 동 유증상자 진단 검사 등이 의무화된다.
는다. 량 회장은 "특히 호텔은 여 이징 내외부로의 이동이 제한된 일본 대지진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대
행자들에게 그 자체가 여행 목적 상황이다. 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검사 비용은 관광객이나 현지 업체 등
지"라며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나오고 있다. 이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묵을 공항에서는 무작위 진단 검사가 실시
수 있으면 여행지에서 식사, 쇼핑 몰디브 정부는 오는 7월 15일부터 단 된다. 몰디브에서는 지금까지 2217명
등 다른 소비도 함께 늘어나는 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 몰 의 코로나19 확진자와 8명의 관련 사
효과가 있다"고 했다. 디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지 망자가 나왔다.
난 3월 27일부터 국경을 폐쇄해왔다.
트립닷컴 산하 또 다른 온라인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
여행사인 취날의 천강 최고경영 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3개월
자도 4월 말부터 중국 국내 여행 사이에 몰디브를 찾은 관광객이 전혀
지를 소개하고 여행 상품을 판매 없었다면서 이번 조치로 경제에 활력
하는 라이브스트리밍을 시작했 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 지난달 그가 생방송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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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June 26 2020 Vol. 744 지구촌뉴스 The Las Vegas Times

소프트뱅크부터 사노피까지…'알짜주식' 팔아 현금 확보하는 기업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미국 증시에 이런 알짜주식을 매각 할 수 밖에 없었 텐츠 플랫폼 딜로직을 인용해 올해 미 야 했다.
상장된 이동통신사 T모바일 주식 1억 던 건 현금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매각된 주식 규모가 280억달
9831만주를 T모바일과 이 회사의 최 소프트뱅크 그룹은 3월 말까지 1년 간 러(33조9000억원)를 넘어 사상 최대치 프랑스 대형 제약사 사노피는 117억달
대주주인 도이치텔레콤 등에 매각한다 1조3646억엔(15조7000원) 규모의 역 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총 8건의 거래 러(14조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
고 23일 밝혔다. 매각규모는 소프트뱅 대급 영업적자를 냈다. 투자사업체인 비 가 이뤄졌으며 각 거래금액은 최소 10 국 생명공학 회사 리제네론 보유지분 5
크 그룹이 보유한 주식 3분의2에 해당 전펀드가 우버, 위워크 투자에서 큰 손 억달러(1조2000억원) 규모였다. 분의1을 매각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리
한다. 이 거래를 통해 소프트뱅크 그룹 실을 낸 영향이다. 그룹은 1년 간 보유 제네론은 코로나 치료용 약물을 개발
이 쥐게 될 현금은 약 210억달러(25조 자산을 매각해 4조5000억엔(51조8000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수익이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5000억원)일 것으로 추정 된다. 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급감하자, 보유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상승세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 금융 컨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 결
T모바일은 한때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 과 다른 회사의 소수지분을 팔고 있다 사노피는 "암 치료제와 같이 빠르게 성
룹 회장이 "그룹에 있어 빠뜨릴 수 없는 고 WSJ는 전했다. 장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인프라"라고 평가했을 만큼 중요하게 위해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생각했던 투자처다. 지난 2월 미국 연방 미국 금융지주사 PNC파이낸셜서비스
법원으로부터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승 는 25년 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대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엘
인 받은 뒤 주가도 상승세였다. 업계 3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22%을 지난 리프 빌기 자파롤리 글로벌 자본시장
위(T모바일)와 4위(스프린트) 간 합병 달 전량 매각해 화제가 됐다. 지분가치 공동대표는 "최근 기업 이사회가 현실
으로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버라이 는 130억달러(15조7000억원)다. PNC 에 안주해선 안 되며 현금는 사실을 깨
즌·AT&T와 3강 체제를 이루게 될 것이 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에 대출한 금액 닫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 위기로 인
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많아 코로나 여파로 1분기 대손충당 해 기업들은 투자와 관련한 모든 결정
금을 13억달러(1조6000억원)까지 늘려 을 재고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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