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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hanintodaybr, 2020-05-14 17:37:41

브라질 한인투데이 지면보기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Keywords: 상파울루,브라질한인일간지,브라질상파울루,한인타운,브라질한인투데이,봉헤찌로,브라질한인

브라질 한인포탈 투데이닷컴 : HANINTODAY.COM.BR 주 4회 발행(수 휴간)

한인

주소ㅣR. Jose Paulino,226 BL-D Sl.401 - 01120-000 - Bom Retiro - SP

광고 및 기사제보ㅣ11 3331-3878/99721-7457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발행인ㅣ인선호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주요뉴스

한인타운 소재 아파트에 4인조 강도...'집 보러 왔다'고 속여 내부 침입
브라질 전 보건장관 "브라질 코로나19 사태 이제 시작일수 있어"
유엔 인권 최고대표 "브라질 일부 정치집단 민주주의에 위협"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브라질 제조업 76% 생산 축소·중단
"마스크 제대로 착용하라"…아이 앞서 20대 엄마 강압체포 논란
8시간만에 클럽 집단감염 서울 10명 추가확인…전국 최소 142명
코로나 끝나도 베이비붐 없을 듯
왜 남성이 코로나에 더 취약한가
세계 최대 울트라마라톤도 취소…2차대전 후 처음
신화 전진, 유부남 된다…결혼식 시점은 미정
박나래, 개인정보 유출 마트직원 용서…"일 커지길 원치 않아"

브라질예연, 전국 보건취약 선교지 등에 마스크 2만여장 기부 선행

2 한인

헤드라인

브라질예연, 전국 보건취약 선교지 등에 마스크 2만여장 기부 선행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터 기부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에선 위
생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에 를 우려해 사회적 격리령을 연장하면서 이번
별 따기’다. 달 31일까지 휴업 상태지만 한인타운 봉헤찌
로에 소재한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업체
이런 가운데 브라질한인문화예술인협회(회 (ARITA)에서 지난 달부터 마스크 생산을 시
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보건 취약으 작했으며, 이 소식은 현지 방송에도 소개된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선교지에 지난 바 있다.
달부터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일반 면이 아닌 ‘멜트 브라운’ 고
급소재를 이용하면서 품질은 물론 아동용에
지금까지 브라질예연이 상파울루를 비롯한 서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하루에
마나우스 등 전국 6개 지역 선교지 등에 마스 서 수십건씩 요청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크 1만여 장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한인회를
통해 의료기관에 기부한 마스크까지 더 하면 아마존 지역 한 선교사는 “모두가 코로나
규모는 2만여 장에 달한다. 19로 힘든 시기에 있지만 사랑의 손길을 나
눠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 는 감사
이 회장은 “한인 선교사분들이 사역하는 함과 현지인 교회에서 10명의 확진자와 2명
선교지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
듣고 예연 회원들과 논의를 갖고 지난 달부 해오기도 했다.

단신

한인타운 소재 아파트에 4인조 강도...'집 보러 왔다'고 속여 내부 침입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아파 일당은 사전 방문을 예약한
트에 '집 보러 왔다'고 속이고 내부로 침입해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해당
강도, 절도행각을 벌인 후 도주하는 사건이 아파트에 도착했다.
발생했다.
중개인은 인터폰을 통해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14일(목) 오 수위에게 고객의 방문을 알
전 11시경에 발생했다. 4인조로 알려진 이 들 렸고, 내부에 들어선 이들
은 곧 바로 수위와 중개인
을 포박한 후 강도행각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최
소 2개 가정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사건은 한인타운 지역 관할 민경
(제2경)에서 해당 아파트 수위와 중개인 그리
고 피해자들을 불러 조사 중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정확한 피해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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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정보 날짜 매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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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인

브라질 려를 표시했다.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지역 대사관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최근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부 만데타 전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밝혔다.
브라질 전 보건장관 "브라질 코로나19 사태 이제 시작일수 있어"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 억제를 위한 사회적 격리와 말라리 대사관이 폐쇄되는 국가는 아프리
브라질의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일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유행)과 세계 경제 위기의 책임을 중 아 치료제 사용 등 문제를 놓고 보우 카의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카리브
전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 앞으로 하루 1천명 이상씩 늘어날 국에 돌리는 발언을 했다. 또 포럼이 소나루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으며, 해 지역의 그라나다·도미니카·세인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나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새로 이것이 빌미가 돼 지난달 중순 결국 트크리스토퍼 네비스·상비센테·안티
경고했다. 운 국제질서를 구축하려는 '공산주의 해임됐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둘 과-바르부다 등이다.
그는 북부 마나우스시와 같은 곳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러싸고 벌어진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만데타 전 장관은 자이르 보우소 은 코로나19가 정점에 가까운 것으 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아들들과 의 의견 충돌과 관련해 "누가 옳았는 외교부는 이들 공관 폐쇄를 통해
나루 대통령과 코로나19 대응 방식 로 볼 수 있으나 다른 도시에서는 확 친(親) 보우소나루 의원들은 소셜미 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 말했다. 최소한 연간 1천만 헤알(약 20억
을 둘러싼 견해차로 해임됐다. 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남부 디어(SNS)를 통해 '중국 때리기'를 계 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에서는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속했다.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만데타
만데타 장관은 14일 브라질 뉴스 주장했다. 전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신경질 이번에 폐쇄된 대사관은 모두 루
포털 UOL과 인터뷰에서 "브라질에 이에 대해 만데타 전 장관은 코로 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보우소나루 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
서 코로나19 사태는 이제 시작 단계 그는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대통령 나19 확산과 관련한 중국이 태도에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 대 통령 정부 때인 지난 2008∼2010년
은 다른 말을 했다"며 코로나19 대응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통령궁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만데 에 설치됐다.
날씨정보 과 관련해 정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서로 협력할 때라면서 "외교부가 화 타는 잊으라"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나온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은 자신 약 냄새가 가득한 곳에서 담배를 피 대응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과 다 당시 룰라 전 대통령은 빈곤·개도
18/14 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모르고 있 우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 개발과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 아
다"고 말했다. 래 '남남(南南) 협력'을 주요 외교 목
5월 16일(토) 5월 17일(일) 5월 18일(월) 그러면서 그는 "브라질은 중국에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표의 하나로 추진했다.
만데타 전 장관은 브라질 정부가 대한 공격적인 태도 때문에 대가를 확진자가 18만8천974명, 사망자는
22/13 25/12 25/11 중국과 갈등을 빚는 데 대해서도 우 치르고 있다"면서 마스크가 없어서 1만3천149명 보고됐다. 확진자와 사 이를 위해 중미-카리브와 아프리
간호사가 목숨을 잃고 환자 치료에 망자 모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 카 빈곤국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
필요한 인공호흡기가 제때 공급되지 다. 하고 브라질 정부의 빈곤퇴치 정책
을 소개해 큰 반응을 얻었다.
브라질
그러나 대사관 폐쇄로 브라질 외
보우소나루 대통령, 좌파정권 때 설치된 대사관 7곳 폐쇄 교정책에서 '남남협력'은 당분간 의미
를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4일 관보를
이 과거 좌파정권 때 설치된 대사관 통해 지난 좌파 노동자당(PT) 정권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
7곳을 폐쇄했다. 기간에 늘어난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리카공화국으로 이루어진 브릭스
(BRICS)와 인도·브라질·남아공이 참
여하는 입사(IBSA)도 '남남협력'을 위
한 협의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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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인

브라질 지자들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운데 상당수가 죽음을 피할 수 있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난 2월에는 브라질에서 원주민 었다는 점에서 브라질의 상황이 매
유엔 인권 최고대표 "브라질 일부 정치집단 민주주의에 위협" 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보우소나루 지도자 살해를 포함해 인권운동가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 름을 거론하지는 않은 채 브라질의 대통령 지지 세력이 시위를 벌이며 에 대한 공격이 자행되고 있으며, 비 그는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부정
표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 정치 집단 일부가 민주주의 질서를 군부의 개입을 촉구한 사실을 들어 정부기구(NGO) 활동이 위축되고 있 주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고
통령 지지세력을 민주주의 위협 요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볼 수 있 는 사실도 언급했다. 있다"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겨냥했
인으로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다.
이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주변의 3월에는 브라질과 세계 각국의
14일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 군 출신 강성 인사들과 극우주의자 그러나 바첼레트 대표는 브라질을 80여개 사회단체가 유엔 인권이사회 앞서 독일 슈피겔은 보우소나루
르면 바첼레트 대표는 구체적인 이 들, 갈수록 정치 조직화하는 열성 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민주 세력 에 보낸 문건을 통해 보우소나루 정 대통령을 '부정주의자'(negationist)로
과 역동적인 시민사회가 존재한다는 부가 인권 보호를 위한 장치들을 해 불렀다.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기 위
점도 강조했다. 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가 해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이라는 의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다.
바첼레트 대표는 그동안 브라질의
인권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우려를 바첼레트 대표는 보우소나루 정부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표시했다. 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가벼운 독감'으로 부르는가 하면 코
강도 높게 비판했다. 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을 '언론이 만
지난해 9월에는 브라질에서 경찰 든 판타지' '언론 히스테리'로 부르며
폭력이 증가하고 군사독재정권에 면 그는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의 엉뚱한 곳으로 화살을 돌리기도 했
죄부를 주는가 하면 인권운동가들이 심각성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다.
위협받는 등 민주주의 공간이 축소 조치가 있었으면 코로나19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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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는 트럭 운전사 파업으로 물류 체 이후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없게 되면서 중국으로 좀 더 빨리 돌
대란이 벌어지며 경제가 사실상 마 회복세를 보인 산업생산이 지난해 아가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브라질 제조업 76% 생산 축소·중단 비됐던 2018년 5월 이래 가장 저조 다시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코로
한 것이다. 나19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것으 동물원에 따르면 이들의 식단은
브라질의 경제활동이 신종 코로나 조사 대상 업체들은 매출 감소와 로 내다봤다. 신선한 대나무다. 하루에 약 40㎏울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비용 부담 증가, 신용대출 조건 강화, 전문가들은 2015∼2016년 경제침 먹는다. 동물원은 이들의 먹이를 중
급속도로 위축된 가운데 80% 가까 원자재 부족 등을 어려움으로 들었 국에서 공수해 왔다.
운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축소하거나 다. 국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원은 캐나다와 중국 간 항공
연맹 측은 "건설업과 에너지, 식료 캐나다 동물원 판다곰 중국으로 빨리 돌아간다 운항이 중단된 뒤 로운 공급업체를
브라질 최대 경제단체인 전국산업 품 등 일부 필수 분야를 제외하고 거 찾으려 했지만 몇 가지 물류상 문제
연맹(CNI)은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의 모든 업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동물원의 판다 2마리를 중국으로 조기 반환하 에 직면했다.
통해 코로나19 사태 확산 이후 전체 "고 말했다. 귀한 몸인 자이언트 판다곰 2마리가 기로 했다.
제조업체 가운데 76%가 생산 규모 중국으로 일찍 돌아가게 됐다. 코로 클레멘트 랜티어 캘거리 동물원
를 축소하거나 아예 중단했다고 밝 앞서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나19로 먹이 수급에 차질을 빚어서 자이언트 판다 '얼순(二順)'과 '다마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시대
혔다.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다. 오(大毛)'는 지난 2013년 판다외교의 에 얼순과 다마오에게 가장 안전한
1분기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 일환으로 캐나다로 건너왔다. 오는 곳은 대나무가 풍부하고 쉽게 구할
연맹의 보고서는 지난달 1∼14일 보다 1.7% 감소해 2002년 1분기 이 13일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023년까지 캐다나에 머물 예정이었 수 있는 곳인 중국이다'고 말했다.
1천7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후 가장 저조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동물원은 지난 12일(현지시 다.
한 것으로, 지금은 상황이 더 나빠졌 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한편, 얼순은 지난 2015년 인공수
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져 자이언트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 운항이 정으로 새끼 2마리를 낳았다. 새끼들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단되고 신선한 대나무를 구할 수 은 지난 1월 먼저 중국으로 돌아갔다.

102 한인

국제 려가지 못하고 계단을 다시 올라왔 으로 전해졌다. 관들의 행동이 지나쳤다며 "아이와
으나 언쟁이 계속됐고, 이어 경찰관 동영상 속에서도 이 여성은 코와 함께 있는 엄마를 그와 같은 위반으
"마스크 제대로 착용하라"…아이 앞서 20대 엄마 강압체포 논란 3~4명이 붙어 여성의 두 팔을 뒤로 로 체포하는 상황은 절대 있어서는
꺾고 체포를 시도했다. 입은 노출된 채 마스크가 턱 쪽으로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구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던 20대 엄 내려와 있었다.
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 마를 경찰이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 이 여성은 "내 몸에 손대지 말라 앞서 뉴욕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
스크 착용과 관련한 경찰의 강압적 데 강압적으로 제압한 뒤 수갑까지 "면서 저항했지만 결국 바닥에 엎드 더못 세이 뉴욕경찰국(NYPD) 국 기' 단속과 관련, 유색인종에 대한 과
공권력 집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채워 체포한 것이다. 려진 채 두 팔을 등 뒤로 하고 수갑 장은 현장의 경찰관들이 마스크를 잉단속 논란이 제기됐었다.
이 채워졌다.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지하철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요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탈 수 없다고 공손하게 말했지만 로 뉴욕시 브루클린 지방검찰청에 따
(NYT)와 현지 지역방송 등에 따르면 체포과정은 이 여성의 어린아이가 지어가 이를 거부하는 한편 경찰관 르면 3월17일부터 5월4일까지 사회
사건은 13일 정오께 뉴욕 브루클린 고스란히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들에게 "기침을 하겠다"는 등 모욕적 적 거리두기 위반으로 관내에서 모
의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 센터' 언사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두 40명이 체포됐는데 이 중 35명이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동영상은 당시 지하철역에 있던 흑인으로 집계됐다. 히스패닉이 4명
시민에 의해 촬영됐고 한 시민의 목 세이 국장은 다만 조사에서 직권 이고 백인은 단 1명뿐이었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 소리로 보이는 "(엄마가) 아이와 같이 남용 등의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경
르면 아이와 함께 지하철 계단을 내 있다. 너무하다"는 음성이 녹음됐다. 찰관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NYT는 이와 관련, 지난 7일 뉴욕
려가던 한 여성을 경찰이 제지하자 말했다. 경찰의 사회적 거리두기 법 집행을
여성이 고성을 지르면서 언쟁이 벌 이날 사건은 `칼리마 로지어'(22)로 둘러싸고 흑인과 히스패닉 거주자가
어졌다. 알려진 이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많은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
착용하지 않고 지하철로 들어서자 코로나19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 경찰이 제지에 나서면서 비롯된 것 대해 복잡한 면이 있다면서도 경찰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13

사회 신규 확진자들은 이태원 방문자와 금천구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 또 지난 3월 11일 확진돼 전국
이태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했던 20대 남성이 금천 13번으로 분 8063번, 서울 216번이었다가 완치 퇴
8시간만에 클럽 집단감염 서울 10명 추가확인…전국 최소 142명 이태원 방문해 확진된 사람은 남성 류됐다. 원한 30대 남성은 지난 12일 재확진
이 5명이고 여성도 1명 있었다. 됐고 역학조사를 거쳐 이날 공개됐
서울시에서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봉구 14번 환자는 30대 여성으 다. 이 남성은 3월에는 주소지 기준
8시간 동안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파악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클럽에서 감 로,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무 에 따라 성북구 환자였으나 지금은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10명 확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오전 10시 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환 증상 상태로 검사받았다가 확진됐다. 실거주지 기준에 의해 서초 41번 환
인되면서 전국의 관련 확진자 누계 기준 집계 대비 10명 늘어난 82명이 자 2명이 발생, 각 용산 32, 33번을 자로 분류된다.
가 최소 142명으로 늘었다. 었다고 밝혔다. 부여받았다. 용산 33번 환자는 뚜렷 강동구에서는 전날 확진된 이태원
한 증상이 없었다. 방문자(20대 남성·강동 17번)의 가족 이에 따라 1월 24일 이래 서울 발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돼 각 강동 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동대문구 34번 확진자 20대 남성 18번, 강동 19번으로 분류됐다. 724명으로 증가했다.
은 지난 4일 이태원 방문 이후 계속
무증상이었으나 검사를 받으라는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인 70대 남 이에 앞서 이날 정오 기준 중앙방
문자를 보고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성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작업치 역대책본부 집계에서는 경기 25명,
료사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 인천 18명, 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
강남구 70번 환자인 30대 남성은 정을 받았다. 전북·경남·강원·제주 각 1명 등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지난 8일 받 외 지역에서 60명이 이태원 클럽발
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가 도봉구 13번 환자는 이태원 방문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
13일 오한을 느껴 다시 검사받고 확진자의 밀접 접촉 확진자가 방문 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 노래방을 통해 감염된 '3차 감염
자'로 추정된다.

104 한인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15

106 한인

건강/생활 붐이다. 나 팬더믹 동안 임신할 계획이 없다 져야겠다는 새로운 의욕이 생겼다고
재해가 지나는 동안 집에서 붙어 고 대답했다. 참가자는 적어도 1년 답한 점이다. 140명(12%)이 그렇게
코로나 끝나도 베이비붐 없을 듯 이상 부부 혹은 커플 관계를 지속 중 답했는데 대부분 여성이었다. 그러나
지낼 수밖에 없었던 커플이 답답한 인 남녀였으며, 조사는 봉쇄조치가 그 가운데 실제로 임신으로 시도한
허리케인, 블리자드(폭풍설) 등 자 는 흥미로운 현상이 있다. 일시적으 시기를 ‘함께’ 이겨낸 결과가 임신으 3주째 이어지던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는 6명에 불과했다. 임신 계획이
연재해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나타나 로 신생아 출산이 급증하는 베이비 로 나타난 셈이다. 없다고 답한 사람 중 2/3는 팬더믹
팬더믹 이전에 임신 계획이 있던 전과 비교해 성관계가 줄어들지 않
코로나19는 어떨까? 이동 제한과 참가자 중 1/3은 이젠 그 계획을 포 았다고 답했으며, 임신을 시도 중인
격리, 재택근무 등으로 커플이 붙어 기했다고 답했다. 사람은 60%가 같은 답변을 했다.
지내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
서 자연재해와 비슷하다. 연구진은 “팬더믹으로 경제 상황 이번 연구(Desire for parenthood
이 악화하거나, 전염병이 출산과 육 at the time of COVID-19
그러나 이번 팬더믹이 끝난다고 아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해 임신 pandemic: an insight into the
해서 베이비붐 현상이 나타날 것 같 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 Italian situation)는 학술지 ‘산부인과
진 않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교 연 혔다. 정신의학(Journal of Psychosomatic
구진의 설문 조사 결과다. Obstetrics & Gynecology)’에 실렸다.
흥미로운 대목은 설문 참가자 중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일부는 팬더믹을 계기로 아이를 가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82%가 코로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157

건강/생활 텐신 계열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코 나19가 두려워 복용하던 약을 끊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로나19 감염 위험이나 중증도와 관 필요는 없다는 의견으로 이달 초 하 자기 전에 하루 3가지, 감사한 일
왜 남성이 코로나에 더 취약한가 련이 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버드 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
밝혔다. 즉, 심혈관 질환자들이 코로 과와 궤를 같이한다. 을 적도록 하자. 대단할 필요는 없다.
진의 최신 연구에 따르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다든가 유난히
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건강/생활 큰 보름달을 봤다든가 하는 것으로
을 유도하는 효소의 혈 충분하다. 일주일만 계속해도 삶에
중 농도가 남성 쪽이 높 방에 콕 박힌 생활 속에서 기운 북돋는 작은 습관 5가지 대한 관점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
기 때문에 성별 비대칭 을 것이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 이 발생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 국면 좋은 날 작성해야 한다. 그러다 처지
망하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 으로 들어선 듯 보인다. 세상이 어찌 는 순간, 앱 또는 수첩을 열고 거기 ◇할 일이 아니라 한 일=우리는
다. 문제의 효소는 안지오 되려는 걸까.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적힌 행동을 하면 된다. 보통 할 일(to-do)을 메모한다. 그리
텐신 변환 효소 고 그건 대개 끝도 없기 마련이다. 대
한국의 경우, 14일 현재 확진자 2(ACE2)다. 이 효소는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볍게 먹 ◇뉴스 대신 책=코로나19 사태가 신 한 일(done) 리스트를 만들 것. 오
1만991명의 성비는 남성 41%, 여성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로, 코로나 고, 일상을 밝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시작되고 거듭 나오는 얘기다. 뉴스 늘은 장을 봤고, 명함첩을 정리했고,
59%로 여성이 높다. 그러나 사망자 바이러스가 건강한 세포에 붙어 침 어떻게 하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 는 불안과 공포를 조장한다. 뉴스 보 하는 식으로 마무리한 일을 적는 것
260명의 성비를 보면 남성 52%, 여 투하도록 돕는다. 트’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책을 읽도록. 이다.어깨가 으쓱해지고 하루를 마무
성 48%로 역전된다. 이에 따라 치명 ACE2는 허파, 심장, 신장 등 조직 처음엔 어려울 것이다. 하루 삼십 분 리하는 기분도 가벼워질 것이다.
률도 남성 2.99%, 여성 1.93%로 남성 에서 발견되는데 남성의 고환에서 ◇목록=뭘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 을 목표로 시작할 것. 삼십 분을 내리
이 높다. 이런 경향은 다른 나라에서 특히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 그림 그리기, 강아지랑 놀기, 팟 집중하는 게 힘들다면 십 분씩 세 번 ◇운동=마지막은 역시 운동이다.
도 비슷하다. 아드리안 부어스 교수는 “허파에 캐스트 듣기 등 사람마다 마음이 편 끊어 읽어도 된다. 몸을 움직여야 정신도 활발해진다.
있는 높은 농도의 ACE2 는 코로나바 해지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자기에 온라인에서 맞는 종목, 마음에 드는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병원 연구 이러스로 인한 폐 질환을 악화하는 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용 리스트를 ◇감사=인간은 부정적인 쪽으로 코치를 찾을 것. 요가든 명상이든 근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만들 것.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는 력 운동이든 다 괜찮다. 음악을 크게
연구진은 그러나 고혈압 등 심혈 데는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게 도움이 틀고 막춤을 추는 것도 물론이다. 몸
관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안지오 기분이 좋을 땐 이것저것 하고 싶 된다. 다행스러운 건 다른 습관과 마 을 움직여야 밥맛이 돌고 잠도 푹 잘
은 일이 많지만 나쁠 땐 아무 생각 찬가지로 생각하는 방식도 연습하면 수 있다.
나지 않는다. 따라서 목록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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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한인

건강/생활 건강/생활 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
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코로나19…북한 인근 중국 지역서 재유행 한입만 했다가…과식하게 만드는 음식 5가지
4. 프렌치프라이=성냥개비처럼 가
북한과 인접한 중국의 지린성에서 수석 전문가인 우 준유는 지역 매체 음식 중에는 뇌 기능을 변화시켜 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 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감염이 재 과식을 촉진시키는 것들이 있다. 미 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 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
19)이 재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생한 원인은 러시아로부터 유래한 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 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것 같다”고 밝혔다. 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식탐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
‘UPI통신’에 따르면, 13일 중국 지 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 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린성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 러시아에서 귀국하는 입국자 관련 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인슐린이
가 6명 새로 나오면서, 지린성 내 집 업무를 했던 공안들에서부터 확산했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3. 흰 파스타=크림으로 만드는 흰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
단감염 환자가 20명을 넘어섰다. 이 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수란시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
에 따라 이 지역 당국은 지린시 폐쇄 와 인접한 헤이룽장성의 경우 쑤이 1. 술=힘들었던 하루를 술 한 잔으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 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명령을 내렸다. 펀허를 통해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 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들어온 중국인 다수가 확진자로 판 니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
지린성 보건위원회는 자체 웹사이 정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셔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
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을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무증상 바인차오루 지린성 당서기는 “코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게
감염자가 1명도 포함됐다. 로나19 전파경로를 차단해 지린 지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
역에서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 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지린성 해야 한다”며 “또한 지린시에서 다른 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에 더욱 좋지 않다.
수란시와 지린시 펑만구를 중심으로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해야 한 증가시킨다.
확산 중인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 있 다”고 말했다. 5. 흰빵=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
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북한과 2. 피자=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린성 지역에 중국과 880마일(약 1416㎞)에 걸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 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소화가 금방
서 집단감염 환자는 21명으로 늘어 쳐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북한은 코 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났다. 로나19를 봉쇄하기 위해 협력하고 식사로 손색이 없다.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더 먹게 만든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19

스포츠 감독이 자동 퇴장당한 직후 힘을 내 날렸다. 오재일은 3-2로 리드하던 도 고려했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 롯데 왼손 구원 고효준을 두들겨 그러나 컴리즈 마라톤협회 여성회
'베테랑' 정근우 9회 끝내기…LG, 18년 만에 SK 3연전 싹쓸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
0-2로 뒤진 2회 무사 2루에서 최 려 3타점째를 기록했다. 장인 체릴 윈은 성명에서 "안타깝게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 원 김주온을 굿바이 안타로 두들겨 주환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김태형 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로 18년 만에 3연전을 쓸어 담았다. 3시간 2분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감독마저 퇴장당한 뒤 김재호는 3루 두산의 2번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 이 수그러들 징조를 안 보이고 다가
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는 6-2로 앞선 8회 중월 솔로 아치 오는 몇 개월 내에 정점을 보일 것으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6이닝 2실 를 그려 쐐기를 박았다. 로 예상돼 개최 기약을 할 수 없게
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 점의 투구로 페이스를 회복했다. 롯데 3루수 한동희는 3루로 달리 됐다"고 말했다.
그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 말 던 주자를 보다가 머뭇거려 1루에 늦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를 4-
1사 3루에서 터진 베테랑 정근우의 NC 다이노스는 창원에서 kt 게 송구했고, 타자 김재호를 1루에 1로 제치고 5연패 터널에서 빠져나 90㎞가 넘는 '지옥의 레이스'에 올
우중간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K를 wiz를 1-0으로 따돌렸다. 살려줬다. 이때 롯데 1루수 이대호의 왔다. 한화는 1회 KIA 선발 드루 가 해는 2만7천500명의 울트라 마라토
3-2로 꺾었다. 미트에 들어갔던 송구가 바깥으로 뇽을 상대로 하주석의 선제 1타점 너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이는 세
NC는 안방에서 열린 kt와의 3연 빠져나온 사이 김재환이 3루를 돌아 2루타, 이성열의 우선상 1타점 2루타, 계에서 표준 마라톤(42.196㎞)보다
주전 2루수를 다투면서도 동반 타 전을 모두 1점 차 승리로 장식하고 홈을 밟았다. 한동희의 송구 실책으 오선진의 좌선상 2타점 2루타 등으 더 긴 거리를 뛰는 대회로서는 가장
격 부진에 시달리는 정주현과 정근 7승 1패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로 기록됐다. 이어 정상호가 2사 2루 로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많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우가 차례로 영양가 만점짜리 타점 에서 2-2 동점을 이루는 좌전 적시
을 올렸다. SK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 전날 역대 세 번째로 3경기 내리 타를 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 히어로즈 관객만 해도 40만 명 가까이 해당
홈런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3회, 끝내기 패배를 당한 kt는 이날도 경 불펜을 무너뜨리고 8-5로 이겼다. 루트에 모여든다. 마라톤 구간은 남
9번 타자 정주현이 SK 박종훈의 높 기 막판에 울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소강상태를 깬 건 5회 두산의 1번 아공 콰줄루나탈주의 피터마리츠버
은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 홈런 타자 박건우였다. 박건우는 우중간을 삼성은 4-4로 맞선 7회 키움 불펜 그에서 동부해변 더반까지다.
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NC는 8회 말 선두 박민우의 안타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3번 타자 의 핵 김상수를 제물로 2사 3루에서
에 이은 2루 도루, 상대 투수의 폭투 오재일이 우중간으로 역전 적시타를 이성규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지난 10년 동안 두각을 나타낸 남
LG는 3회 2사 2루에서 나온 채은 로 무사 3루 기회를 잡고 에런 알테 뺐다. 아공, 러시아, 미국, 짐바브웨, 영국 등
성의 좌전 적시타로 2-1로 전세를 어의 좌전 결승타로 승리를 안았다. 전 세계 철각들이 참가한다.
뒤집었다. 스포츠
NC 선발 구창모는 8이닝 동안 무 금세기 여성 울트라마라톤은 러시
SK가 4회 다시 2-2 동점을 이룬 려 삼진을 10개나 솎아내는 눈부신 세계 최대 울트라마라톤도 취소…2차대전 후 처음 아 자매인 엘레나와 올레시아 누르
뒤 팽팽하던 양상은 9회 LG에 유리 무실점 역투로 시즌 2승째를 안았다. 갈리에바가 지배해 그들끼리 10차례
하게 바뀌었다. 9회 말 선두 오지환 세계 최대 울트라마라톤 대회로 르면 한 세기 가까운 역사를 가진 컴 우승을 나눠 가진 반면 남아공의 브
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SK 우익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오는 6월 1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리즈 마라톤이 취소된 건 2차 대전 루스 포디스가 1981∼1990년 동안
수 한동민의 실책 때 2루에 안착해 7-4로 누르고 시즌 첫 부산 원정을 서 열릴 예정이던 '컴리즈(Comrades) 당시 1941∼1945년에 안 열린 이후 아홉차례 우승한 기록은 아직 깨지
순식간에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2승 1패의 우위로 마쳤다. 오재일이 마라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처음이다. 지 않았다. 이 대회가 공식적으로 여
대타 이성우가 보내기 번트로 오지 결승타와 투런포를 터뜨리며 3타점 증(코로나19) 우려 때문에 취소됐다. 성과 모든 인종에게 개방된 때는
환을 3루에 보내자 정근우가 SK 구 원맨쇼를 펼쳤다.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당초 이번 1975년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 레이스를 올해 더 나중에 개최할까
두산은 최주환의 삼진 때 헛스윙
이냐 파울이냐를 두고 비디오 판독
결과에 불복해 항의하다가 김태형

2100 한인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21

2102 한인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23

2104 한인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

36년생 금전 인연이 괜찮을 듯. 48년생 대접받거나 먹을 40년생 한 수 가르쳐 주거나 도움 줄 수도. 52년생 명분 32년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 44년생 나를 위해 쓰
복 생길 듯. 60년생 노력의 결실이 생길 듯. 72년생 즐거운
지출 할 수도. 84년생 회식이 생기거나 분위기 좋아질 듯. 과 실리 두 마리 토끼 잡자. 64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는 것은 아끼지 말라. 56년생 믿을 사람이 없다. 68년생 너
쥐띠 96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76년생 약속 겹칠 수도. 이익에 따라 정하 무 앞서가지 말 것. 80년생 열심히 하고 좋은 말 못 들을

용띠 라. 88년생 먹을 복 생길 듯. 과음자제. 원숭이띠 수도. 92년생 잘하지 말고 보통만.

37년생 웃을 일이 생기고 행복한 하루 될 듯. 49년생 마 41년생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가질 듯. 53년생 하나부 33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45년생 굿이나 보고
음 맞는 사람과 즐겁게 지낼 듯. 61년생 사람이 좋다. 인생
이 향기롭다. 73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 수도. 65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 떡만 먹자. 57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생긴다. 69년생 한
소띠 85년생 인정받고 이미지 상승할 듯.
공의 열쇠. 77년생 우리는 하나. 팀으로 뭉쳐야 뜨고 산다.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하는 법. 81년생 원칙을 벗어나지 말

뱀띠 89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닭띠 것. 93년생 늦은 시간까지 배회 말라.

38년생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50년생 옛날이 그리워지 30년생 편견이나 편애 갖지 말라. 42년생 오른손이 하는 34년생 동서남북 사방의 운이 열릴 듯. 46년생 행복과
고 보고 싶은 사람 생각날 듯. 62년생 처음은 용머리 끝은
뱀 꼬리 안 되게. 74년생 믿는 도끼에 발 등 안 찍히게. 것이 왼손이 모르게. 54년생 금전 거래하지 말 것. 66년생 미련이 공존할 듯. 58년생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 70년생
범띠 86년생 부딪치지 말고 참고 피하라.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 78년생 함께 식사하면 비용은 시작과 결과가 괜찮을 듯. 82년생 삶이 행복으로 채색될 듯.

말띠 나눠서. 90년생 표정관리 잘할 것. 개띠 94년생 네가 있어서 나는 행복.

39년생 간섭하지 말고 한 발 떨어져 있자. 51년생 받기 31년생 우리 것이 좋다. 43년생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켜 35년생 마음이 통하고 대화가 즐거울 수. 47년생 재물
보다 베풀며 사는 하루. 63년생 제2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
고 설계하자. 75년생 운7기3. 노력 없이 얻는 결과는 없다. 라. 55년생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도. 67년생 리더십을 발 인연이 괜찮을 듯. 59년생 귀인을 만날 수도. 71년생 시간
87년생 불광불급. 미쳐야 도달한다.
휘할 듯. 79년생 전화위복.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 91년생 이 돈. 시간 관리 잘할 것. 83년생 사람들과 소통을 잘해야

토끼띠 양띠 칭찬을 듣거나 좋은 소식 있을 수. 돼지띠 한다. 95년생 내 안의 나를 만나자.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25

연예 또한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인 것 이어가고 있다. 차트' 등과 드라마 '구미호 외전', '해변
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솔로 앨범을 내고 예능프 으로 가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
신화 전진, 유부남 된다…결혼식 시점은 미정 로 활동했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 멤버 중 두 번 로그램 '신화방송', '무한도전', '호구의
째로 기혼자가 된다. 앞서 에릭(본명
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 문정혁·41)은 배우 나혜미(29)와 연예
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 2017년 결혼했다.
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 박나래, 개인정보 유출 마트직원 용서…"일 커지길 원치 않아"
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를 내며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의 전진(본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데뷔한 전진은 팀에서 리드 댄서를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마트 매장 피해는 없었다"며 "일을 좋게 마무리
명 박충재·40)이 결혼한다. 맡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 직원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유출 당 짓고 싶었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
이어 "앞으로도 실망하게 다. 한 방송인 박나래(35)가 사과를 받고 지 않게끔 그것만 부탁했다"고 덧붙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자필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 용서했다. 였다.
편지를 올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 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 신화는 '브랜드 뉴'(Brand New), '와
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겠다"며 "사랑하는 신화창조 일드 아이즈'(Wild Eyes), '아이 프레 박나래 측은 14일 통화에서 "박나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 (신화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이 포 유'(I Pray 4 U), 'T.O.P', '헤이, 컴 래가 마트 관계자로부터 사과를 받 서는 전자제품 마트 직원이 단체 채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 온!'(Hey, Come On!) 등을 히트시키 았다"면서 "실수라고 생각했고, 일이 팅방에서 박나래의 주소, 전화번호
"고 덧붙였다. 며 오랫동안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 커지길 원치 않아 해당 직원을 해고 등 정보가 담긴 이미지 파일을 유출
소속사 CI ENT는 이날 "결혼식 시 다. 하지 말라고 선처를 부탁했다"고 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 혔다. 올라왔다. 이 정보는 마트 전산시스
했다. 지금까지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템에 등록된 내용으로 알려졌다.
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기록을 이어 그는 "정보 유출로 인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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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E MAIO DE 2020 EDIÇÃO N 724

만화연재 고우영의 <제10부 717회>

2020년 5월 15일(금) 제724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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