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 챔버스
(1874-11917)
[1-7] “예수님과의 친밀함”
(요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은 꾸중하려고 이 말씀을 하
신 것이 아닙니다. 놀라서 하신 말씀
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시
작으로 빌립을 더 가르치려고 하셨습
니다. 결국, 우리가 더 깊고 친밀해져
야 할 분은 예수님 뿐입니다.
Intimate With Jesus
Jesus said to him, "Have I been with you so
long, and yet you have not known Me,
Philip?" —John 14:9
These words were not spoken as a
rebuke, nor even with surprise;
Jesus was encouraging Philip to
draw closer. Yet the last person we
get intimate with is Jesus.
오순절 전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악한
영들을 몰아내며 원수를 이기는 능력
을 주시고, 부흥을 불러오시는 분으로
알았습니다.(눅10:18-20) 이것도 물
론 주님과의 놀라운 교제입니다. 그러
나 더 높은 수준의 교제가 있습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우정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요15:15) 참된 우
정을 세상에서 찾아보기란 무척 힘듭
니다. 왜냐하면 참된 우정이란 생각과
마음과 영이 같아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Before Pentecost the disciples knew
Jesus as the One who gave them
power to conquer demons and to
bring about a revival (see Luke
10:18-20). It was a wonderful
intimacy, but there was a much
closer intimacy to come: “…I have
called you friends…” (John 15:15).
True friendship is rare on earth. It
means identifying with someone in
thought, heart, and spirit.
제자로 사는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
적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 친밀한 관
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으로부터 복을 받고, 주님의 말씀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
리는 주님을 참으로 알고 있을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
이라”(요16:7) 그 이유는 제자들과
더 깊은 교제를 가지시기 위해서입니
다.
The whole experience of life is
designed to enable us to enter into
this closest relationship with Jesus
Christ. We receive His blessings
and know His Word, but do we
really know Him?
Jesus said, “It is to your advantage
that I go away…” (John 16:7). He
left that relationship to lead them
even closer.
예수님은 제자들이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가까이 나아오는 것을
참으로 기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열
매 맺는 생활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
도와의 친밀한 연합에서 비롯됩니다.
(요15;1-4)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면 외롭지도
않고 동정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의 마음을 주님께 거침없이 다 쏟아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t is a joy to Jesus when a disciple
takes time to walk more intimately
with Him. The bearing of fruit is
always shown in Scripture to be
the visible result of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Jesus Christ (see
John 15:1-4).
Once we get intimate with Jesus
we are never lonely and we never
lack for understanding or
compassion. We can continually
pour out our hearts to Him
without being perceived as overly
emotional or pitiful.
예수님과 밀착되어 있는 성도는 자신
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오로지 예수
님의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 성도는 자신의 깊은 내면에
예수님에 의해 깊은 감화와 감동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성도의
생활에는 고요함과 힘이 조화 있게
균형 잡혀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성도들에게 이
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Christian who is truly intimate
with Jesus will never draw
attention to himself but will only
show the evidence of a life where
Jesus is completely in control. This
is the outcome of allowing Jesus to
satisfy every area of life to its
depth. The picture resulting from
such a life is that of the strong,
calm balance that our Lord gives
to those who are intimate with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