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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제이미파커스, 2019-03-27 23:04:53

2019_1월호

2019_1월호

“사장이 미쳤어요” 행운특가!

귀족의 퀄리티에 평민의 가격을

소수의 정신 나간 이들을 제외한다면 세계 어딜 가도
사람들은 빼어난 퀄리티에 서민적 가격을 매긴 아이템
을 쌍수로 환영합니다. 그것은 무조건적이지요. 이 재
킷을 그렇게 맞췄습니다. 올 구스다운 세미정장입니
다. 재킷 전체를 156개의 블록으로 구획하고, 각 블록
마다 균등하게 거위털을 채워 넣었습니다. 거위털 총
함량은 142g 안팎입니다. 거위털의 구성비율도 좋습니
다. 솜털 90%, 깃털 10%의 황금비율로 넣었습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스타일 좋습니다

가볍게 입는 이 구스다운 재킷의 보온성능은 의외
로 뛰어납니다. 구스다운과 함께 탁월한 원단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단 20g에서 9km의 실을
뽑을 수 있는 아주 가는 굵기의 고밀도 원단입
니다. 원단의 조직이 치밀하기에 쉽게 바람
이 들어가지 못하고, 거위털도 바깥으로 잘
삐져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고밀도 원
단을 고온 고압의 롤러에 통과시키는 ‘시레
(Cire)공법’으로 가공해 원단의 표면에 미세
한 코팅막을 입혔습니다. 이로써 바깥의 찬
바람이나 물이 재킷 속으로 쉽사리 파고들
지 못합니다. 센스 넘치는 로만 칼라를 달
고 지퍼와 버튼으로 두 번 여밀 수 있도록 했습
니다. 온통 매력으로 가득한 올 구스다운 세미정장
재킷을 행운의 특가로 모십니다.

제이미파커스 인터시티(InterCity)
보온재 구스다운(솜털 90%, 깃털 10%의 황금비율 충전)
중량 320g(구스다운 142g) 색상 다크와인/다크그레이
사이즈 95~110 SALE 특가 ₩198,000 → ₩138,6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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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후다닥!

별책부록 같은 이 간이점퍼는 실내용으로 제격이고, 대문짝만한 포켓도 감동적이죠

축하합니다. 이로써 당신의 겨울 전투력은 눈부시게 향상되었습니다. 무거운 방한외투가 필요 없습니
다. 화력 좋고 민첩한 이 전투복 위에 가벼운 겨울코트나 재킷을 걸치면 한겨울에 어디든 갈 수 있습니
다. 외투를 벗으면 스타일 넘치는 실내용 방한재킷이 됩니다. 그다지 춥지 않거나 가까운 곳에 갈 땐 이
차림이면 됩니다. 어떤 옷은 비싼 돈 주고 사서 겨우 몇 번 입고 말뿐이지만 이건 겨울 내내 그리고 봄
가을에도 때와 장소, 날씨 불문하고 무제한으로 활용합니다. 거리에서, 산에서, 여행지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집에서… 당신이 움직이는 모든 곳에서 당신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코디네이션은
완전 대박입니다. 저 속에 정장셔츠든, 티셔츠든, 심지
어 내복이든 상관없습니다. 어떤 것을 입어도 좋
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겨울 외투와도 딱
맞아 떨어집니다. 저 위에 코트든, 점
퍼든, 파카든, 등산복이든 아무
거나 내키는 대로 입으세
요. 그러면 방한력, 기
동성, 스타일이 함
께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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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 함께 뒹구는
포대기 같은 옷. 이거 입어본

사람만 그 맛을 압니다.

SALE

30%

제이미파커스 잭팟(Jackpot)
소재 나일론, 폴리우레탄, 패딩
색상 카키/그레이 사이즈 95~110
SALE ₩128,000 → ₩89,6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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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풍부한 쿠션을 삽입, 왜 이 양말은 따뜻하고 편할까?
보행 시 충격이 현저히 완화된다.
발바닥이 다중쿠션 처리되었기
발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바닥이 두텁다. 그래서 걸을 때
충격이 현저히 완화되고 피로감도

크게 줄어든다. 바닥이 두터워
쿠션이 좋고 따뜻하다.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특수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NASA에서 개발한 첨단 소재 아웃라스트

내복을 입은 효과

신기한 양말

이 양말을 신으면 피로감이 줄고 발이 따뜻해져

세계 최고의 소재로 개발한 아웃라스트는 한번 구입하면 아무리
신어도 도무지 해지지 않아 재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초고강도

양말이다. 발바닥에 쿠션을 넣어 가벼운 야외활동은 물론
장시간의 격렬한 활동에도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 피로를 줄여준다. 강력한 탄성을 지니고 있어 한번
신으면 양말이 밀려나지 않아 신을 때와 벗을 때나 제자리에
있다. ‘아웃라스트’는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신소재로,

우주 탐사 시 예측불허의 바깥 기온으로부터 우주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했다. 우주복이나 미해군 특수부대와 공군의

전투복에 쓰이는 소재로, 섬유에 삽입된 온도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PCM캡슐이 바깥 날씨가 어떻든 36.5도에 근접한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야외활동 시 발생한 땀과 열은 즉각

흡수 배출시켜준다. 또한 강력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거의 3년간은 변형이나 해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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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cm 단족(발목까지 올라온다) ⓐ
26cm 1세트(4켤레) ₩49,000
15cm 중족(종아리 아래까지 올라온다)
1세트(4켤레) ₩55,000
장족 중족 단족 장족(무릎 아래까지 올라온다)
1세트(4켤레) ₩60,000
※색상은 네이비/그레이
제품신청 1544_9718

※양말이 거의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장족(ⓐ)을 신으면 내복을 입은 것과 같은 방한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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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팬티 - 제이미파커스 모피스



기능성 팬티 안쪽의 모습 남자의 ‘세 쪽’을 각각 보관할 수 있다.
회음부(會陰部)에 부착된 피라미드형 자석(ⓐ)은 혈관 속의
철분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색상 블랙, 네이비, 블루(3종 1세트) 사이즈 M, L, XL
프리미엄 세트(3장) ₩99,000 오리지널 세트 (3장) ₩63,000
※프리미엄은 ①자석부착 ②음낭·음경 분리형 구조이며,
오리지널은 ①②의 기능을 생략. 소재는 동일.

54 제품신청 1544_9718

엉덩이에 착 달라붙은 저렇게 속살이 비치도록
백만불 빤스의 자태! 착 달라붙지만 얇고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 입은 것 같지도
않고 일절 끈적거림이 없고
고약한 냄새가 안 난다.

빤스 한번 잘못 만나면
사타구니만 개고생

냄새나고 축축한 빤스로부터 사타구니를 지켜주세요

우리가 입은 빤스 속은 그야말로 습기와의 전쟁터입니다. 항상 그곳에선 습기가
발생합니다. 빤스에 땀이 배면 끈적거리고 고약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게다가 너무 두꺼워

몸을 움직이기가 불편하고 바지에 들러붙기 일쑤입니다. 빤스 한번 잘못 만나면 우리의
소중한 사투구니가 생고생이죠. 얇고, 가볍고, 쾌적하고, 향기로운 남자 빤스 어디

없을까요? 기능성 팬티 「제이미파커스 모피스」를 입으면 사태가 달라집니다. 팬티 속은 24
시간 고슬고슬합니다. 수분의 흡수가 불가능한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재의 흡수
성은 0.05%로, 사실상 수분을 간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축축하거나 끈적거리지 않고 악취

가 배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두께 0.15mm, 무게 40g에 불과해 팬티를 입었다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고, 상하좌우 마음껏 늘어났다 줄어드는 소재로 만들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이 팬티는 프리미엄과 일반 모델이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남자의 ‘두 쪽(陰囊)’과 또 다른 ‘한 쪽(陰莖)’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남자의 세 쪽이 완전히 분리되어 서로 부딪칠 일이 없고, 부딪치지 않으니
습기가 차서 끈적거리지도 않습니다. 또한 회음부에 피라미드형
자석을 부착해 혈액순환을 좋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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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발랐는데
저녁까지 얼굴이 촉촉…

그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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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겟백 페이셜(셀락)

컨셉트 주름개선 및 노화방지 스킨·로션·에센스 통합
효 능 KFDA(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주름 방지

기능성 화장품, 피부노화 방지
용 량 120mL 회원가 ₩89,000
신 청 1544_9718 www.jparkers.co.kr

이 남자전용 화장품은 가장 비싼 원료,
최고의 성분으로만 만듭니다

스킨•로션•에센스를 하나로 통합하다 바르자마자 순식간에 흡수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주 곤란해지는 피부, 바짝 ●스킨·로션·에센스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
바짝 마른다. 세월의 흔적이 늘어가고, 그림자가 합한 중년 남자화장품이다. 또한 일반 화장품이
짙어진다. 술 마시거나 과로하면 자꾸 윤기가 사 아니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
라지고 칙칙해진다. 얼굴에 세월의 그림자가 너무 효능을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개선은
나도 짙게 드리운 사람, 좋다는 화장품이나 스킨 물론 미백효과도 탁월하다. 이번에 피부노화방지
케어 제품을 써봤지만 그저 그랬던 사람이라면 기능성을 추가했다. ●바르자마자 순식간에 흡수
「겟백 페이셜」을 바르자. 세계의 명품 화장품들을 된다. 화장품이 얼굴에서 겉돌지 않고 즉시 스며
분석, 천연추출물 중심으로 더 좋게 만든 「겟백 페 든다. 그것이 바로 좋은 화장품이다. 뿐만 아니라
이셜」은 나이 든 남자들이 얼굴문제로 더 이상 신 보습력이 뛰어나 아침에 바르면 저녁까지 얼굴에
경 쓰게 하지 않는다. 스킨·로션·에센스 다 버 촉촉함이 살아 있다. ●주름진 얼굴, 거칠어진 얼
리고 이것 하나만 바르자. 모든 기능을 통합한 중 굴, 메마른 얼굴, 탄력이 사라진 얼굴에 바르면 얼
년 이후 남자화장품 「겟백 페이셜」. 마나 좋은지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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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시티(Park City), 미국 유타(Utah) 주- 세계의 도시

겨울 레포츠의 천국이자
세계 독립영화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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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Utah) 주는 ‘영혼의 땅’으로 불린다.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지닌 아치스, 브라이언캐니언,
캐니언랜즈, 캐피틀리프, 자이언 등의 국립공원들과 나바호 인디언의 영혼의 성지인 모뉴먼트 밸
리가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주도(州都)는 2002년 동계 올
림픽이 열린 솔트레이크 시티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파크 시티(Park
City)는 북미 최고의 설원을 자랑하는 워새치 산맥(Wasatch Mountain)에 둘러싸여 있는 인구 8천
여 명의 작고 예쁜 도시다. 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은광촌(銀鑛村)이었던 이곳이 한해 3백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북미 최고의 휴양도시가 된 까닭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3
곳의 스키리조트와 각종 레포츠 시설들이 북미인들은 물론 전 세계의 스키어, 스노보더들을 불러
모으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파크 시티의 이집트 극장(Egyptian Theatre)에
서 열리는 세계 독립영화들의 각축장인 선댄스영화제도 이곳의 명성을 알리는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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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로 읽는 추억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1959

감독 빌리 와일더(Billy Wilder)

주연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슈가 역), 토니 커티스(Tony Curtis, 조/조세핀/주니어 역), 잭 레몬(Jack

Lemmon, 제리/대프니 역)

출연 조 지 래프트(George Raft, 스팟츠 콜롬보 역), 팻 오브라이언(Pat O'Brien, 멀리건 형사 역), 조 E. 브라운

(Joe E. Brown, 오스굿 필딩 3세 역), 네미아 퍼솝(Nehemiah Persoff, 리틀 보나파르트 역) 등

촬영 찰스 랑(Charles Lang) 음악 아돌프 도이취(Adolph Deutsch)

의상/분장 아그네스 플라나간(Agnes Flanagan), 에밀 라빈(Emile LaVigne), 앨리스 몬테(Alice Monte),

알란 스나이더(Allan Snyder)

수상 32회 아카데미 의상상(1959년), 17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작품상(1960년)

선정 A FI 100대 영화 22위(2007년), AFI 100대 코미디 1위(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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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소. Well, nobody’s perfect.”

_영화 말미 백만장자의 청혼에 당황한 제리(잭 레몬 분)가
남자라는 사실을 밝히자 백만장자가 던진 대사. 미국영화연구소(AFI)는

이 대사를 100대 영화 명대사 48위로 선정했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1959년에 개봉한 빌리 와일더 감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인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소.
독, 마릴린 먼로 주연의 흑백 코미디 영화로, 여장남자가 Well, nobody’s perfect.”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100대
등장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하다. 컬러영화가 일반적인 영화 중 명대사 48위로 선정할 만큼 명대사로 남아있는
시절, 빌리 와일더 감독은 제작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 데, 제리가 여자 가발을 벗어던지며 “나는 남자예요!”라
영화를 흑백으로 촬영했다. 이유는 당시 분장기술이 완 고 외치자, 여장인 그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백만장자 오
전하지 못한 탓에 어설프게 분장한 여장배우들이 관객 즈굿이 받아친 대사다. 남장과 여장을 오가며 여장배우
들로 하여금 영화로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를 연기한 커티스는 당시 여자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여
서였다. 장 장면에선 성우가 더빙을 했고, “버번 위스키 어디 있
어요?”라는 단순한 대사를 무려 59번이나 NG를 낸 마릴
감독 빌리 와일더는 1940년대 중반 <이중배상, 1944>, <잃 린 먼로를 위해 감독이 여러 곳에 대사를 붙여놓을 정도
어버린 주말, 1945>, <외교문제, 1948> 등의 무거운 주 로 애를 먹기도 했다. 여장배우들인 토니 커터스와 잭 레
제의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혔고, <사브리 몬,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나, 1954>, <7년만의 외출, 1955>등의 코미디 영화를 흥행 2시간에 걸친 긴 상영시간 탓에 흥행에 실패할 것이란
시키며 명장으로서 이름을 올린다. 주연인 마릴린 먼로 예상을 깨고, 288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2천5백만 달
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1953>,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러의 수입을 올리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2000년에 AFI
법, 1953>, <7년만의 외출, 1955> <버스 정류장, 1956> 등 가 선정한 100대 코미디 가운데 1위에 올랐고, 2007년엔
의 이전 영화에서 섹시한 외모의 여주인공을 연기하다, AFI가 100대 영화 22위에 선정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
이 영화로 개봉 다음해인 1960년에 열린 제17회 골든 글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61년 1월 1일에 개봉했다.
로브 수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섹스 심벌
의 이미지를 넘어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인정받는다. 헐리웃의 유명 의상 디자이너인 오리 켈리가 제작한 육감적인
시스루 의상을 걸친 마릴린 먼로가 ‘I Wanna Be Loved By You’
영화는 색소폰과 베이스 연주자인 조(토니 커티스)와 제 를 부르는 이 장면은 영화의 백미이자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으
리(잭 레몬)가 갱들의 학살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다 갱들 로 기억된다.
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의 멤
버로 들어가면서 밴드의 리드 싱어이자 우쿨렐레 연주
자인 슈가(마릴린 먼로)와 벌이는 갖가지 소동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르고 기타도 곧잘 쳤던 먼로는
이 작품에서도 몇 곡을 직접 노래했다. 특히 유명한 의상
디자이너인 오리 켈리(Orry-Kelly)가 제작한 화려한 장
식의 몸에 쫙 달라붙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마릴린 먼로
특유의 뇌쇄적 눈빛과 촉촉한 목소리로 ‘당신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I Wanna Be Loved By You)’를 부르는 장면
은 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오리 켈리는 1920년대의
의상을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
며 아카데미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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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길을 간다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기념 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둘러싸인 섬이자 대륙이다. 둘레는 해안도로로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도로의 총 길이는 서울과 부산을 80번 왕복하는 35,000km이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해안도로
드라이빙만으로도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을 둘러볼 수가 있다. 해안도로 중 하이라이트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이다. 멜버른에서 남서쪽으로 80km 떨어진 빅토리아 주 ‘토키(Torquay)’에서 ‘워남불
(Warrnambool)’까지 이어지는 약 250km 길이의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기념물로도 불린다.
이유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다 사망한 전몰 군인들을 추모하고, 3천여 명의 귀향 군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됐기 때문이다. 1919년에 착공했지만 변변한 건설장비하나 없던 시절이라 공사기간
중에 수많은 귀향 군인들이 다치거나 죽었다. 13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32년에 지금의 전 구간이 완성됐다.
숱한 해안도로 중 드라이버들이 이 도로를 제1경으로 꼽는 이유는 파도와 바람, 시간이 만든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끝없이 펼쳐지며 환상적인 절경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신의 영역에서나 가능한 조각물이란
의미로 예수의 12사도에서 모티프를 얻어 이름 지어진 ‘12사도 바위(사진 우측. 현재는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8개의 바위만 남아있다.)’, 난파선에서 살아남은 남녀의 사연을 담은 ‘로드아드 고지’, 한때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지만, 파도와 바람에 허리가 끊겨나가 지금은 섬으로 분리된 ‘런던 아치’ 등은 이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절경들이다. 2011년, 오스트레일리아 당국은 이 도로를 국가유산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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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99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데이빗 보위의 공연장면. _제공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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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樂_ 49

Space Oddity
David Bowie ∴데이빗 보위

‘Space Oddity’는 데위빗 보위가 1969년에 발표한 곡으로, 그의 두 번째 앨범인 <David Bowie>에
첫 번째로 수록되었다. 곡명은 1968년에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에서 영감을 얻었다. 보위의 영국차트 첫 번째 1위곡이자 대표곡으로,
1973년(미국), 1975년(영국)에 재발매되기도 했다. 가사는 로켓 발사에 성공해서 지구를 유영하는
톰 소령의 고독을 간결하고 딱딱하지만 극적으로 담으며, 로켓 발사의 긴장감, 성공의 기쁨, 고독
감, 표류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했다. 톰 소령은 우주를 떠돌다 “For here
am I sitting in a tin can 여기 빈 깡통에 앉아 Far above the world 세상 너머로 Planet Earth
is blue 지구는 푸르고 And there’s nothing I can do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네.”라며
지구를 바라보며 삶의 허무함을 느낀다. 톰 소령은 “Tell my wife I love her very much 아내에
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지상 관제탑과의 교신을 끊으며 스스로 우주 미아가 된
다. 이 곡이 발매된 지 9일 후인 7월 20일,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 탐사에 성공하며 마침내 인간
이 달에 착륙한다. 아폴로 11호가 귀환할 때 이곡이 배경음으로 깔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톰 소
령은 보위의 또 다른 곡들인 ‘Ashes to Ashes’, ‘Hallo Spaceboy’ 등에 또 다시 등장하며, 보위의
페르소나 역할을 했다. 2003년에 캐나다 우주비행사가 우주정거장에서 이 곡을 부르며 다시 유명
세를 탔기도 했다. 2016년 1월, 데이빗 보위가 사망하자 이날 프랑스 싱글 차트에서는 1위, 전 세계
아이튠즈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팬들은 이 곡으로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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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

하늘 아래 수도원

수도원으로 가는 길 중에서 가장 힘들다는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의 모습이다.
위태위태한 돌기둥에 세워진 절묘한 풍광으로 영화 007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66

메테오라(Meteora), 그리스
12세기경,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에 기독교의 박해를 피해서 일군의 정교회 수도사들이 들어와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그들은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300~550m 높이의 돌기둥 위에 그들의 수행지인 수도원을
세운다. 메테오라(Meteora)의 시작이다. <메테오라>는 ‘공중에 떠 있는’, ‘매달린 바위’란 뜻을 갖고 있는 그리스어
Ta Meteora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묘한 돌기둥들과 이곳에 세워진 수도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돌기둥들은
장시간의 풍화작용과 지진활동으로 지금의 기묘한 모양이 만들어졌다. 수도원들은 2차 대전과 내란으로 심한
피해를 입었지만, 1960년대에 대부분 복원되었다. 한때 24곳의 수도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곳에 최초로
세워진 대(大)메테오라 수도원을 포함해서 6곳만 남았다. 수도원 중 가장 오르기 힘든 곳은 영화 007시리즈의
배경이었던 좌측사진 속의 ‘홀리 트리니티 수도원’이다. 지금은 다리나 계단을 통해서 수도원에 들어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밧줄과 도르래를 단 그물로 사람과 물건들을 이동시켰다. 수도원 곳곳엔 16세기에 제작된
프레스코화 수작들과 비잔틴 양식의 문화유적들이 많다. 1988년, 메테오라는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다.

6677

지난 6월 17일 몽블랑의 마을 샤모니(Chamonix)에서
알프스 3대 북벽의 하나인 그랑 조라스를 바라보며 프랑스
최대 빙하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로 올라가던 중

찍은 사진. 방탄 트레킹화(나그레브 유니코)는 급경사를
오르내릴 때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잡아주었다.
왕복 16km를 가뿐하게 커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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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초럭셔리
방탄 트래킹화 한국 상륙

지형불문 쾌속 절대안전 돌파, 스타일의 끝장!

1.이음새 없이 전체가 한통으로 된 트레킹화 일반 등산 방탄 트래킹화 개발자들 트레킹화의 성지, 이탈리아 북부
화와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밑창, 갑피, 외피, 내피 등 몬테벨루나에는 나이키 R&D 센터를 비롯해 세계 탑 브랜드의
신발의 모든 부위가 한통이다. 이음새 자체가 없어 바 디자인 센터와 제작소들이 몰려 있다. 그중 나그레브(NAGLEV)는
람이나 습기가 들어오지 못한다. 겨울철 등산이나 사이 세계 산악운동의 본산 격인 이 지역의 장인들이 모여 6대째
클링 시에도 발이 시렵지 않다. 물찬 제비처럼 매끄러 남성 트레킹화 단 한종만 생산하는 수제 명품 브랜드다. 14세
운 디자인은 가히 최고다. 이 트레킹화를 신는다면 이 때부터 등산화를 만들어온 아킬레 모린(Achille Morin)이 제작을
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에 올라탄 것 같은 최상의 디 총괄하고, 베네치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의 딸
자인과 안정감과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2.보행력 일레뜨라(Elettra)가 디자인 책임을 맡고 있다. 그들이 제작하는
극대화, 부상 방지를 위한 완벽한 장치 신발 속에 덧 희귀 명품, 방탄 수퍼 트레킹화를 받기 위해 세계의
버선처럼 생긴 또 하나의 신발(이너슈즈)이 있다. 양말 애호가들이 지금도 순번을 기다린다.
처럼 발에 딱 들러붙어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일반 등
산화와 달리 발과 신발이 따로 놀지 않아 보행 시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 가령 내리막길을 걸을 때도
발이 앞쪽으로 쏠리지 않고, 항상 제자리에 있다. 3.강
철 5배 위력의 방탄 트레킹화 외피는 강철보다 5배 단
단한 방탄 케블라(Kevlar) 원단이다. 어떤 바위에 부딪
쳐도 안전하다. 4.완벽한 접지력 밑창은 흙길이나 돌길
은 물론 암벽이나 미끄러운 곳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초경량 천연고무 소재로, 요철을 깊게 냈다.
5.퍼스트 클래스의 안락함 경사진 험지를 걸어도 안락
하다. 발과 맞닿는 부위는 양모(wool)로 처리해 추울 때
는 따뜻하고 더울 때는 시원하다. 깔창은 천연 소가죽
과 코코넛 원단으로 제작, 땀을 즉시 배출해 언제나 쾌
적하다. 지상 최고의 탄력성을 자랑하는 EVA 소재로
중창을 제작, 착용감이 환상적이다. 6.초경량성 이 완
벽한 트레킹화의 무게는 420g으로 운동화 정도밖에
안 된다. 날아다니는 신발이다.

※신는 방법 발을 반쯤 넣은 다음 앞뒤의 고리를 손
가락으로 잡아 쫙 벌려서 완전하게 집어넣는다.
독점 특가 ₩400,000 → ₩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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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 아웃도어 박람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

나그레브 유니코
유로 200유로(26만원) 엔화 4만엔(40만원)
사이즈 250~290
회원특가 ₩400,000 → ₩290,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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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트레킹화의 물증 보행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위험을 현저히 줄여주는 또 하나의 장치

나그레브 유니코는 일반 트레킹화와 달리 두 개의
신발이 하나로 통합된 이중화다. 트레킹화 속에
실내화처럼 생긴 이너슈즈가 부착되어 있다.
이너슈즈는 발과 완전 밀착되어 발목을
고정시켜준다. 따라서 이 트레킹화를
신으면 경사면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에도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항상 제자리에 있다. 이로써 보행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보행 중
발목이 뒤틀리거나 삐끗하는
등의 부상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사진(위) : 트레킹화 속에 부상방지 및 보행력
향상을 위한 이너슈즈가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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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등산화 신은 정장구두’의 원본 모델입니다

큐라이트(오리지널 모델)
겉피 최고급 아닐린(Aniline) 소가죽

내피 돈피 밑창 초경량 고강도
색상 라이트 브라운(좌측), 블랙, 브라운
사이즈 245~280 회원가 ₩188,000

제품신청 1544_9718
www.jpark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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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깝다 생각말자. 열배 더 뽑아낸다

겨울에 이 구두를 신는 것은 승용차에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리는 것과 같다

눈길 빗길 빙판길을 걷지 못하는 등산화는 의미가 없다. 그러나 정
장구두가 그런 길을 거침없이 간다는 건 희귀한 일이다. 제이미파
커스 큐라이트가 바로 그런 희귀한 구두다. 한국 최초의 ‘등산화 신
은 정장구두’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는 일반 정장구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성능과 등산화를 능가하는 최상의 접지력으로 어
떤 길도 걸을 수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준다. 구두 밑창에

비밀이 있다. 밑창에 장착된 역방향 스파이크와 수퍼 트랙(Super
Track)은 어떤 길에서도 안정된 착지를 보장하도록 특수고안된
것이다. 이 장치들은 비정상적인 도로환경에서
축구화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눈길, 빗길, 빙판길을 팍팍 찍어 차고
나가며, 아스팔트길, 산길 불문하고 어디든 걸을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구두가 일반
정장구두보다 더 가볍다. 이 혁신은 초경량
소재의 채택으로 구현되었다. 특히 중창 부위에 ‘인젝션
파일론(Injection Phylon)’이라는 특수소재를 적용했다.
이것은 쿠션감은 더 높여주고 무게는 기존구두보다
15% 이상 경감시킨 특수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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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콰트로(Quattro)
컨셉트 더비 타입의 기능성 정장구두 외피 최고급
아닐린 소가죽 내피 돈피(豚皮) 밑창 초경량 스파이크 중창
네오프렌 쿠션(충격 흡수력 보강) 깔창 쿠션보강 3중 깔창
색상 브라운, 블랙 사이즈 245~280 회원가 ₩236,000

주문 1544_9718 www.jparkers.co.kr

※본 제품은 제이미파커스 기능성 정장구두의 수퍼 럭셔리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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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불허의 걸작

예술성과 기능성 공히 세계 정상에 도달한 자랑스런 구두

시중의 정장구두만 신던 사람은 이 구두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이 구두를 신어본
사람은 일반 정정구두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발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비싼 구두를
신어도 오래 걷지 못하고 발이 아프긴 마찬가지입니다. 제이미파커스의 기능성 정장구두는 다
릅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운동화나 등산화 못지않게 발이 편해 얼마든지 걸을 수 있습니다. 일
반 구두 신고 10km 이상 걸을 수도 없거니와 걷는다 해도 다음날 못 일어납니다. 이 구두를 신
으세요. 10km를 걸어보세요. 기운이 없어 못 걸을지언정 발바닥 아파 못 걷는 일은 없습니다.
이 구두 속에 내장된 충격흡수 쿠션이 스프링 효과를 발휘해 보다 빠르게 보다 편하게 걷게 해
줍니다. 밑창에는 등산화와 같은 초경량 스파이크가 달려 있어 어떤 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그
런데 외형은 완벽한 정장구두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이 제품은 기능성 정장구두의 2018년 수퍼
럭셔리 모델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몰드를 개발해 구두의 곡선을 날렵하게 처리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또한 쿠션을 최대로 내장시켜 일반 구두를 신었을 때보다 키가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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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피에르 블롱슈(Pierre Blanche)
본체가죽 아도방소가죽(외피), 돈피(내피)

밑창 제이미파커스 초경량 고강도 스파이크
깔창 독일 페닥사 주문제작 충격흡수 깔창
중창 네오프렌 쿠션(충격 흡수력 보강)
발목 높이 10.5cm 굽높이 2.5cm 중량 400g
색상 투톤 컬러 브라운 사이즈 245~280
회원가 ₩276,000 주문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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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정장구두, 한편의 예술품으로 환생 압도적 스타일의
한 살림 일으키고, 세상을 풍요롭게 일궈온 당 희귀명작 재림
신의 위대한 두 발은 이제 이렇게 멋진 구두를
신을 때도 됐습니다. 등산화처럼 강력하고 운동
화처럼 안락해 한국의 중장년들에게 사랑받아
온 제이미파커스의 기능성 구두가 이 겨울, 한
편의 예술품으로 환생해 당신의 착화를 기다리
고 있습니다. 가볍고 편안하고 강력한 성품은
여전하고, 미학적 측면에서도 세계의 명품들과
겨룹니다. 이 구두, 피에르 블롱슈에 적용된 스
펙은 가위 독보적입니다. ①독일 페닥 사에 주
문제작한 충격흡수 전용 깔창 ②최고급 아도방
(advan) 소가죽 ③수제 태닝작업으로 연출한 환
상의 빛깔 ④제이미파커스만의 강력한 기능성
아웃솔(밑창) ⑤충격흡수 극대화 네오프렌 중창
⑥전 공정 수제 완성 등 이 구두의 제작에 소요
되는 비용은 웬만한 정장구두의 판매가보다 더
높습니다.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그 어떤 구두보
다 아름답고, 기능성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피에르 블롱슈가 당신의 두 발을 축복합니다
당신이 선택할 이 구두는 복숭아뼈까지 올라오
는 ‘처커(chuker)’ 슈즈입니다. 올해 세계 신사들
의 트렌드를 이룬 타입인데, 이 구두는 일일이
한 켤레씩 가죽을 그라인딩하여 짙은 브라운과
블랙이 교차되는 고혹의 색상을 띄고 있으며,
뒷꿈치에서 발등으로 이어진 매끈한 곡선과 발
목에서 발바닥으로 흐르는 우아한 스티치로 인
해 쳐다만 봐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기능성
은 군계일학입니다. 한마디로 이렇습니다. 해외
명품구두를 신고 한 시간을 걸으면 발이 아프지
만, 이 구두를 신으면 2~3시간도 걸을 수 있고,
산길 눈길 빗길 그 어떤 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패션은 여기서 완성됩니다. 제이미파커
스 피에르 블롱슈가 당신의 두 발을 축복합니
다. 세상의 길들은 기꺼이 그 아름다운 두 발에
밟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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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 명품구두 신어도
거들떠보지 않더니만

이걸 신었더니 다들 “와~”하고 한마디씩, 어디서 샀냐고 묻기도

‘등산화 신은 정장구두’로 남자 구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제이미
파커스의 역작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 타입의 정장구두로 바
깥창에 제이미파커스 특유의 고성능 스파이크를 탑재하고 3중 쿠션을
내장, 세상의 모든 길을 정복할 수 있게 했다. 구두의 본체가 발목까
지 올라와 단단하게 잡아주어 안정감이 넘치고, 보행 성능도 극대
화되었다. 이 구두를 신으면 절대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빙판
과 사막, 1m 깊이의 물속까지 달리는 레인지로버처럼 이 구두
는 산길이든, 물길이든 거침없다. 그런가 하면 감각이 무딘 남
자조차도 홀릴 환상의 경지를 보여준다. 고강도 쿠션에 의해
팡팡 튕겨져 나가면서 발목 부위의 부츠 스타일이 살짝
살짝 노출되었을 때, 사람들은 ‘아!’하고 탄성을 터
뜨린다. 색상은 예술품이다. 일일이 한 벌 한 벌의
구두를 그라인더에 마찰시켜 브라운에서 다크 브
라운으로 점차 이행해가는 컬러의 그라데이션
을 연출했다. 이 구두는 브라운이 주색조
이나 각 제품마다 그라데이션 정도에
따라 색상이 모두 다르다. 세계 명
품 구두들에만 사용되는 천연
‘야채가죽’으로 본체
를 제작하고 내부
에 3중 쿠션을
설치하고 바
깥창에 고강
도 스파이크
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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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을 뒤흔드는 사륜구동의 위력! 제이미파커스 큐라이트 집업
눈길, 빙판길의 돌발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등산화 신은 정장구두가 발목까지 올라와 방한 외피 천연야채가죽(태닝브라운),
KIPFG 천연소가죽(블랙)
성능이 극대화되었다.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채는 환상적 스타일을 보라. 내피 돈피(豚皮) 사이즈 245~280
태닝브라운 ₩275,000
블랙 ₩2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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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54)
사이즈 245~280 ※수선해가며 오래 신을 수 있도록
언제든 실비 A/S 특가 ₩482,000 → ₩3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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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구두를 굴복시킨 구두, 혼절미학의 결정판
※사진은 고흐의 작품 ‘구두 한 켤레’를 배경으로 촬영한 <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 54>. 구두가 놓인 바닥은 실제 ‘야채가죽’의 표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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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그대 인생의 증인

✽ 빈센트 반 고흐의 구두 <몽마르뜨 54>에 부쳐

고흐의 그림 ‘아를(Arles)의 별이 쏟아지는 밤’을 보면 모름지기 걷는 자는 이 위대한 대지에 자신의 흔적
말 그대로 별이 쏟아지는 정경에 흠뻑 취하게 된다. 을 새기는 자이다. 걷지 않는 자는 어떤 흔적도 남길
그런데 그의 구두 그림들은 우리 가슴을 더 크게 울 수 없고, 세상은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걷는 자만이
린다. 고흐의 별들은 아늑한 꿈길로 인도하지만, 그 세계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의 구두는 그 별 아래 사는 우리의 고단한 삶을 직시
하게 한다. 좌측 상단, 고흐의 저 그림을 보면 구두의 ‘제이미파커스 몽마르뜨(54)’는 고흐의 그림에서 영
주인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충분히 짐작되지 않는가. 감을 받아 만들었다. 기능성과 예술성이 검증된 명품
으로, 안목 높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품명
실존주의의 문을 연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고흐 은 고흐가 살았던 파리 ‘몽마르뜨(르픽 거리 54번지)’
의 구두 그림을 보고, 그 구두의 주인을 떠올리면서 에서 따왔다. 이 구두는 세상의 모든 길을 걸을 수 있
“인간 존재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는가?”를 묻고 도록 강인한 재질과 특별한 장치들로 만들어졌다. 정
답을 내렸다. 그의 <예술 작품의 근원>이라는 글은 장타입 외관에 등산화의 기능성을 덧붙였고, 거친 길
다음과 같은 요지를 담고 있다. 고흐가 그린 낡고 해 을 마다 않고 걷는 용감한 남자의 이미지를 담으려
진 구두를 보면 고단한 삶을 사는 농부가 떠오른다. 여러 심미적 요소들을 살렸다. 식물성 태닝 천연가죽
구두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누군가의 발에 과 제이미파커스 고유의 3중 쿠션, 기능성 밑창 등
신겨지면 ‘어떤 의미’를 갖게 된다. 하이데거는 이처 모든 장치와 솜씨들을 동원하여
럼 고흐의 구두 그림을 통해 현실 속에서 생생히 살 만든 수제화이다. 해는 떨어지
아 있는 인간존재를 직시했다. 하이데거의 글이 발표 려 하고, 갈 길은 먼 우리시대
되자 미술사학자인 샤피로는 하이데거에게 편지를 중장년 남자들의 남은 여정
보내 고흐 그림 속의 구두 주인은 가난한 시골농부 에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
가 아니라 고흐 자신이라고 반박했다. 고흐가 그 구 한다. 걷고 또 걸어 여기
두를 신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했다. 훗날 고 이런 사람이 왔다 갔
갱은 고흐가 그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면서 가난한 노라고 흔적들을 분
사람들을 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인이 고흐 자신 명히 새기면 좋겠
이든 시골 농부이든, 그 구두가 누군가의 삶을 증언 다. 이 한 켤레의
하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구두가 그 증
인이 되기를.
백화점 진열대의 구두에게 “그대는 어떤 존재인가?”
하고 물으면 구두는 대답할 길이 없다. 주인을 만나
지 못한 구두는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으므로 자신
이 어떤 존재인지 대답할 수 없다. 그러나 주인을 만
나 그의 발에 신겨져서 세상을 돌아다니게 되면 구
두는 증인이 된다. 샐러리맨의 애환, 누군가의 여행,
야심가의 욕망, 산행의 피로, 도망자의 불안…, 구두
는 자기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낸다. 어쨌든 구
두가 주인을 만나면 비로소 여정이 시작된다. 걷고
또 걸으며 삶을 개척해가는 사람에게 구두는 분신
(分身)이다. 그의 전존재가 구두를 통해 증명된
다. 구두는 주인이 밟은 곳들의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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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절 화학약품 없이 식물로
무두질, 일일이 바늘로 꿰매다

나이테처럼 생긴 주름들과 고색
창연한 빛깔, 발등에 가죽을 덧대어

꿰맨 모습들은 천연재료와 전면
수작업의 흔적들이다. 인디언 구두의

밑창에 초경량 고강도 스파이크를
탑재해 지갑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견고한 구두로 탄생.

제이미파커스 체로키(Cherokee)
외피 천연 야채가죽 내피 돈피(豚皮)
중창 신축성 탁월한 ‘네오프렌’ 쿠션 깔창 충격
흡수 3중 깔창 색상 브라운/초코브라운(우측)/블랙
사이즈 245~280 회원가 ₩2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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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구두이자
세미정장 구두로 대호평

이 구두의 정체는

지구 여행자들에게 바치는 매혹의 인디언 구두 북
미 애팔레치아 남쪽의 인디언, 체로키 부족은 모
카신(Moccasin)이라는 구두를 신었습니다. 모카신
구두를 만드는 것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였습니다. ‘세상의 여행자들’에게 구두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카신 구두는

사슴가죽으로 발바닥에서 발등까지 두른 뒤 발
등의 가장자리 부분에 구멍을 뚫고 끈을 꿰어
만듭니다. 인디언 구두의 원형을 살린 체로키
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한국산 소가죽을 일
절 화학약품 없이 식물추출물
로 무두질한 일명 ‘야채가죽’
으로 몸판을 만들었습니다.
내피는 숨 쉬는 천연 돈피
를 사용했고, 신축성이 탁월한
네오프렌 고무 중창을 대고, 그
위에 3중 쿠션을 깔아 아주 편안
한 구두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발
등 부분에 갑피를 대고, 일일이 바늘로
‘U’자 형으로 꿰맸습니다. 이 부분이 곧
인디언의 모카신 공법입니다. 천연 야채가
죽의 고색창연한 질감이 보는 이를 매료시킵
니다. 화학약품 없이 식물성분으로 빚어
낸 색상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가죽표
면을 미세하게 엠보싱 처리해 더욱
고풍스럽습니다. 밑창에는 제이
미파커스 전용 초경량 고강도 스
파이크를 탑재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예스러운 빛깔을 내
는 구두가 강력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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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정장구두 신을 땐
이 깔창을 필히 삽입

발이 따뜻해지지만 습기는 차지 않는다 천연 앙고라 패드
윗면
이것은 정장구두 전용 온열깔창. 털신을 신는 효과가 있다. 시중
의 어줍잖은 방한화를 신거나 방한깔창을 사용하면 조금만 걸 미끄럼 방지 라텍스 코팅
어도 발에 땀이 찬다. 그러나 페닥 앙고라(온열깔창)를 깔면 바닥면
땀이 차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수준 차이다! 아무리 따뜻하
면 뭐하나. 구두에 땀이 차면 더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발이 시려진다. 페닥은 걱정 없다. 천연 앙고라와 양모(羊
毛)로 제작한 페닥 깔창은 땀을 쾌속으로 흡수, 배출시키
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능은 실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
된다. 온도가 낮은 바깥에서는 따뜻하게 해주지만 온도
가 높은 실내에서는 깔창온도가 자동으로 낮아져 항상
적정온도가 유지된다. 그래서 평소 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페닥깔창의 효과를 금세 알아차린다. 이 온
열깔창은 정장구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두께 2.5㎜
의 초박형으로 만들었다. 얇지만 따뜻하다. 유럽연합
(EU) 인증을 획득한 천연 앙고라와 양모를 소재로,
베를린 의과대학이 제공하는 족부정형기술에 의거
해 독일 본사에서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두말
할 필요 없는 금세기의 세계 일등제품이다.

필독, 제품선택 가이드 이 제품은 정장구두 전용.
운동화, 등산화, 캐주얼 구두 등에는 오른쪽 모델
(페닥 비바윈터)을 사용. 제이미파커스 구두에는
두 제품 모두 가능. ※제이미파커스 구두에
페닥깔창을 깔 경우 = 앙고라는 기존 깔창
위에 깔아도 무방, 비바 윈터는 기존 깔창을
벗겨내고 깐다.

독일 페닥_ 앙고라(Angora)
사이즈 245~280 회원가 ₩22,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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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기만 하면 즉시 체험! 강력
마법의 온열깔창 추천

알미늄 패드

온열효과, 보행력 향상효과는 즉시적 윗면
울(양모) 패드
세계 최초로 ‘족부온열패드(thermos foot
support)’를 탑재한 겨울 깔창. 어떤 신발에든 바닥면
이걸 깔면 특유의 온열작용으로 겨울에 아치 구조
발바닥이 따뜻해진다. 이것은 온몸의 뒤꿈치 쿠션
보온효과로 연결된다. 아무리 따뜻한
옷을 입어도 발바닥이 시리면 춥기 8855
마련이다. 이것은 온열효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보행 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준다. 발바닥의 땀을 즉시 흡수해
구두 속이 언제나 쾌적하다. 발바닥의
오목한 중족골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신체를 편안하게
한다. 다시 말해 겨울에 이 깔창을
깔면 발이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
몰라보게 보행이 편안해져 더 자주,
더 많이 걸을 수 있게 해준다.
그 효과는 즉시적이다.

독일 페닥_비바윈터(Viva Winter)
용도 겨울철 방한 및 보행기능 향상
적용가능 신발 제이미파커스의 모든 구두.
타 브랜드의 운동화, 등산화, 캐주얼 구두
사이즈 245~280 회원가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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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단 한마디

“타인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인생은 중요하지 않다.”

사진은 1955년 9월 28일, 뉴욕 양키스 스타디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에
서 홈 도루에 성공하는 재키 로빈슨(우측)의 모습이다. 그를 저지하는 양키스 포수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Yogi Berra)이다. _제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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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1919~1972) _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 민권운동가
2017년,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기량, 사회에 미친 영향, 타인에게 준 영감 정도 등을 평가, 위대한 흑인 선수 50명을
선정했다. 이 조사에서 <마이클 조던>이 1위를,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1919~1972)>이 뒤를 이어 2위로 선정
됐다. 주목할 점은 로빈슨은 사회에 미친 영향과 타인에게 영감을 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로빈슨은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다. 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해는 식수대, 화장실, 버스 등의 공공시설에 백인과 유색인종의 자리가
따로 마련될 정도로 흑백차별이 심한 때였다. 야구도 예외가 아니어서 흑인 선수들은 니그로리그에서만 뛸 수 있었다. 로
빈슨이 전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우승을 목표로 했던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
키>의 결단과 로빈슨의 월등한 기량 그리고 흑백차별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로빈슨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1947년 4
월 15일. 2만 6천여 명의 흑백 야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빈슨은 역사적인 데뷔경기를 치른다. 당시 400명의 현역 선
수들 중에서 그는 유일한 흑인이었다. 로빈슨은 백인 관중들의 살해 위협과 야유 그리고 심판을 비롯한 동료들의 견제와
차별 속에서도 데뷔 첫해에 신인상을, 2년 뒤엔 내셔널리그 MVP를, 1955년엔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을, 1962년엔 흑인 최
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백인 일색의 메이저리그를 평정해나갔다. 10년의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통해 그는 불굴의
투지와 흑인으로서의 자존감 그리고 백인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흑인차별에 대한 미국사회의 편견을 깨며 흑인들에겐 용
기를, 백인들에겐 인종차별에 대한 근원적 문제를 제기했다. “타인의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인생은 중요하지 않다.”는 그
의 소신은 은퇴 후에도 이어져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흑인 민권운동에 투신하는 등 민권운동을 비롯한 사회적 활동
을 이어나갔다. 로빈슨에 대한 미국인들의 존경심은 흑백을 떠나 엄청나다. 데뷔일인 4월 15일은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
정, 매년 메이저리그 전 구단선수들과 심판들은 그의 백넘버 46번을 달고 경기를 치른다. 이뿐만이 아니라 메이저리그는
그의 백넘버 46번을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 그의 업적을 불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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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운터 덴 린덴 거리 ‘노이헤 바헤(전쟁희생자추모관)’의
유일한 전시물인 케테 콜비츠 작품 ‘피에타(죽은 아들을 안은 어머니)’.

전시관의 천정이 뚫려 있어 햇살과 눈비에 그대로 노출된다.

발행인 칼럼 59_ 박경욱(제이미파커스 대표)

베를린의 ‘피에타’

피에타(Pieta‵). ‘불쌍히 여긴다’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의 시신을 끌어안고 비탄에 빠져 있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그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이 있습니다. 피렌체에서도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볼 수 있습니다. 베를린에는 어떤 면에서 로마나 피렌체의
것보다 더 생생한 피에타가 있습니다. 작가 케테 콜비츠(K··athe Kollwitz)의 피에타
입니다. 이 피에타는 제가 지금껏 본 미술품 중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입니다.
베를린에 갈 때마다 운터 덴 린덴의 ‘노이에 바헤(전쟁희생자 추모관)’에 홀로 전
시된 피에타를 보고 옵니다. 이 작품은 설명이 없어도 무슨 뜻인지 충분히 짐작
이 갑니다. 한 어머니가 전쟁에서 죽은 아들을 안고 슬퍼하는 모습입니다. 그 어
머니는 작가 자신이기도 합니다. 콜비츠는 1차 대전 때 아들을 잃었습니다. 2차
대전 때는 손자를 잃었습니다. 작가는 조국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숭고한 희생
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들을 잃은 뒤로는 누구의
자식이든, 그 무엇을 위해서든 결코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
신의 작품을 통해서.

88

“우리가 전쟁터에 내보내려고
아이를 낳은 건 아니다!”

케테 콜비츠(K·a·the Kollwitz, 1867~1945)

케테 콜비츠(K·a·the Kollwitz, 1867~1945). 독일의 화가, 판화가, 조각가.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케테 콜
비츠의 두 아들이 입대를 자원했다. 남편은 아이들의 입대를 말렸지만 콜비츠는 달랐다. 조국을 위해 기꺼
이 한 몸 바쳐도 좋다는 생각이었다. 어느 날 작가 부부는 한통의 전보를 받게 된다. “당신의 아들이 전사
했습니다.” 1914년 10월 30일 케테 콜비츠의 일기에는 이 한 줄의 전보문이 그대로 적혀 있다. 아들을 잃은
뒤 작가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과연 전쟁에서 고귀한 희생이 있을 수 있는가?” 누구의 자식일지라
도, 조국이 아니라 그 무엇을 위해서도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평생 신조가 되었다. 콜비츠는
자신의 깨달음을 작품 속에 담아갔다. 전쟁에서 죽은 아들 페터를 기리는 <비통한 부모>를 시작으로 평생
동안 전쟁 희생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판화와 조각을 만들었다. 왼쪽의 <죽은 아들을
안은 어머니>, 일명 ‘피에타’는 1937년 작품이다. 2차 대전 때 베를린에 있는 콜비츠의 집은 폭격을 당해 파
괴되었고, 이때 집에 있던 작품도 모두 불탔다. 그리고 손자마저 전쟁터에서 죽고 만다. 손자의 비보를 들
은 뒤, 나찌의 항복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불과 16일 전에 드레스덴 인근의 모리츠부르크에서 사망
했다. 베를린 쿠담(Kurf·u·rstendamm) 근처에 케테 콜비츠의 박물관이 있다.

89

베를린 쿠담 거리의 베를린, 자기의 과오를 기억하는 도시 베를린은 20세기의 박물관이라
카이저 빌헬름 교회. 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도시들 중 지난 세기의 숨결을 가장 뜨겁
2차 대전 때 두 차례 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걸어만 다녀도 역사의 생생한 현장음이
폭격을 당해 첨탑이 들립니다. 왼쪽 사진은 베를린 한복판, 쿠담 거리 유로파 센터 앞
에 있는 카이저 빌헬름 교회입니다. 1890년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파괴되고, 곳곳이 교회는 1943년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저렇게 되었습니다. 높이가
붕괴된 채로 있다. 113m나 되는 첨탑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1945년에 또 한 차
례 공습을 받아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베를린은 이 교
90 회를 복구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과거 자신들의 범죄에 대
한 고발이자 통렬한 반성입니다.

더 놀라운 곳은 브란덴부르크 문 옆 티어가르텐(공원)에 있는 <소
비에트 전쟁기념관>입니다. 우측 상단 사진, 8m 높이의 소총을 들
고 망토를 두른 채 의기양양하게 서 있는 저 병사는 소련군입니다.
근처에는 베를린을 함락한 소련군 탱크 두 대가 전시되어 있습니

다. 자신들의 참패를 공인하는 기념물을 그대로 둔 도시는 베를
린 말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 병사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
에는 소련군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소비에
트 전쟁기념관은 2차 대전 막바지인 1945년, 일명 ‘베를린 공
방전’에서 죽은 8만명의 소련군 병사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1945년 4월 16일~5월 2일, 베를린에서 소련군 250만 명과
나찌군 45만 명이 맞붙었습니다. 2차 대전의 마지막이자
가장 격렬한 전투였습니다. 이 전투에 항공기 1만대, 대포

5만대가 동원되었다고 하니 베를린이 쑥대밭이 된 것은
자명합니다. 불과 16일간의 전투에서 소련군 8만
명, 독일군과 민간인 10만 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베를린 함락이 확실시되자 히틀러는 지하 벙커
에서 애인 에바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린 뒤 독약
을 먹고 자살했습니다. 2차 대전 때 독일과의 전
쟁으로 사망한 소련인의 수가 2천만 명 이상이라
고 하니, 그 적개심을 품고 들어온 소련군 병사들이

전투 당시 그리고 점령 후에 어떻게 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최후의 승자인 소련이 조성한 기념
물을 지금도 저렇게 보존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 관련
유적은 반드시 러시아와의 협의에 따라야 한다는 국

제조약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과오를 잊지
않으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소비에트 전쟁 기념관의 소련군 병사 상

“그러므로 다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아래 사진, 콘크리트 비석 2711개가 도열한 저곳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Holocaust Memorial>입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학살된 유럽의 유대인들을
위한 기념비>입니다. 홀로코스트는 히틀러가 이끈 나치당이 유태인을 비롯해 슬라브족, 집시, 동성애자, 장애인, 정치범
등 1천1백만 명을 학살한 사건을 말합니다. 아무런 표지판도, 설명도 없이 축구장 3개 정도 크기에 2711개의 콘크리트 구
조물이 늘어서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끔찍한데, 막상 저 콘크리트 사이를 걸어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구조물에 깔려 죽
을 것같은 느낌입니다. 가스실에서 죽어가던 유태인들의 절망을 재현해놓은 것입니다. 미국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의 설계
로 2005년에 완공된 이곳 지하에는 추모관이 있습니다. 그중 ‘이름들의 방(Room of names)’이라는 전시관 벽에는 학살당
한 유대인의 이름들이 투사되고, 스피커에서는 나지막한 소리로 이름들이 호명되고 있습니다. 학살당한 사람들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데만 6년 7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추모관 입구에는 이탈리아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아우
슈비츠로 끌려갔다가 살아 돌아온 유대인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글이 쓰여 있습니다. “It happened, therefore it can happen
again : this is the core of what we have to say. 이미 일어난 일이다. 그러므로 다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다. 이것이 우
리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이 글은 곧 20세기의 박물관, 베를린의 정신입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9911

체크 포인트 찰리(미국 측 검문소)

체크 포인트 찰리 2차 대전이 끝난 뒤 독일은 동과 서로 두 동강납니다. 한쪽은 ‘연금’을 받는 동독, 다른 한쪽은 ‘임금’을 받
는 서독입니다. 베를린은 동독 지역에 속했지만, 미국·영국·프랑스가 점령한 서쪽은 자유세계에 편입된 서베를린이 됩
니다. 즉 서베를린은 동독의 바다에 둘러싸인 섬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동서 베를린이 왕래하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연
금’ 대신 ‘임금’을 받는 서베를린으로 넘어가자 동독은 1961년 8월부터 장벽을 쌓기 시작합니다. 동독 정부는 이것을 반파
시즘 방어벽이라고 불렀고, 당시 서베를린 시장으로 훗날 수상이 된 빌리 브란트는 ‘수치의 벽’이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왕
래가 불가능해지자 어떤 남자는 자신의 애인을 구하러 다섯 번이나 땅굴을 파서 시도한 끝에 약혼녀를 서독으로 탈출시키
기도 했습니다. 5천여 명이 이 벽을 넘어 탈출을 시도했고 그중 2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베를린 장벽 시절, 동베를
린으로 갈 수 있는 문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체크 포인트 찰리(Der Checkpoint Charlie), 즉 미국 측 검문소입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검문소도 철거됩니다. 후에 체크 포인트 찰리는 재현되었습니다. 지하철 코흐 슈
트라세 역에서 나오면 바로 체크 포인트 찰리, 베를린의 랜드마크 같은 곳입니다.

베를린 방문 중 체크 포인트 찰리를
지나는 J.F.케네디(1963. 6. 26.)

92

블랙박스 콜드 워(냉전 역사 전시관)

아시시 파노라마 체크포인트 찰리 건너편에는 20세기 냉전의 역사를 재현해놓은 전시관 `블랙박스 콜드 워(Black Box Cold
War)`가 있습니다. 미-소의 대립, 동서독 분단, 베트남 전쟁, 동유럽의 붕괴 등 냉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한쪽
에는 한국전쟁 코너도 있고,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합니다. 블랙박스 콜드 워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최근에 세워진 기가
막힌 공간, 베를린다움이 물씬 풍기는 전시관 <아시시 파노라마>가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전의 동서 베를린
을 360도 파노라마로 재현한 곳입니다. 비엔나에서 태어나 동독에서 공부한 예술가 야데가르 아시시(Yadegar Asisi)가 연
출한 현장입니다. 아시시는 사진과 음향으로 과거를 그대로 재현한 파노라마를 여러 곳에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베를린
의 이곳이 가장 감동적입니다.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계단을 올라가 전망대에 서면 장벽이 철거되
기 전의 동서 베를린의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새소리, 공장 돌아가는 소리, 차 소리,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장벽 동쪽
과 서쪽의 모습이 그대로 잡힙니다. 왜 동독 사람들이 연금을 마다하고 임금을 선택했는지 여러 설명 필요 없이 가슴과 머
리에 포착됩니다. 이곳은 20세기 역사박물관 베를린의 절묘한 요약입니다.

아시시 파노라마(베를린장벽 상설 전시관)

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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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선별해 원료로 썼습니다. 분골은 사슴 혈이 차올라 조직이 치밀해 만지면 쉽게 부러지는 부위
로, 여기에 유효성분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상대, 중대, 하대 등의 부위는 일절 쓰지 않았습니다. 그
분골을 제대로 넣었습니다. 한 팩당 분골 함량이 0.6g이나 됩니다. 시중에는 한 팩당 겨우 0.03g만
을 함유한 제품이 수두룩하니, 이게 얼마나 많은 양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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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놀을 함유하고 있다. 북경대 의과대 실험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지구력 증진 기능
성을 확인,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본 제품에 대한 기능성 정
보 ①총콜레스테롤(TTL) 수치 관리 ②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 관리 ③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 관리 ④폐경기 이후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사람 ⑤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⑥혈중 HDL 수치가 낮은 사람 ⑦운동 수행능력 저하로 인해 체력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
⑧운동수행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람 원료 옥타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콜/미국), 모나콜린
K(인도) 섭취방법 1일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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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은 일반 노니주스 열 잔의 가치가 있다. •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세포를
재생시키기 위해 치유물질을 분비하는데, 그걸 파이토케미칼(생리활성성분)
이라고 한다. 이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 작용을 한다. 노니주스를
마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노니 속에는 파이토케미칼이 무려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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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보자. 변이 대량 배출되고,
몸이 쌩쌩해지는 쾌거!

정평 난 식이요법, ‘밀새싹’이 중년의 문제를 해결한다

그동안 ‘케일엽록소’로 수많은 회원들이 건강의 기쁨을 누렸다.
몸이 좋아진 사람들이 많고도 많다. 이제 오랫동안 미뤄둔 ‘밀새싹
엽록소’를 공개한다. 건강을 중시하는 미국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밀새싹 주스를 마시는 것이 일종의 문화이며, 주스카페에서도
판매한다. 우리에겐 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밀새싹
엽록소(분말)’를 물에 풀어 마시는 것이다. 집에서 새싹을
재배할 필요가 없고, 녹즙기로 갈아야 할 이유도 없다.
생분말을 물에 풀기만 하면 밀새싹의 모든 걸 통째로
마실 수 있다. 밀의 새싹 속에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
새싹이 틀 때 각종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엽록소들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러나 성장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그래서 새싹으로 먹어야 한다. 다 자란 채소를 먹는 것과
새싹을 먹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난다.
어프 토마스 (Earp Thomas) 박사는 밀새싹의 영양학적
가치를 일반 채소의 23배로 계산한다. 그런데 이 제품,
‘밀새싹 엽록소’를 이용하면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밀새싹의 모든
수분을 다 빼고, 순수한 유용성분만
뽑았기 때문이다.

김수경 박사의 밀새싹 엽록소 위 사진은 녹즙기로 밀새싹의 즙을 짜는 장면.
원료 유기농 밀새싹 생분말(동결건조) 저렇게 하려면 집에서 새싹을 길러, 가위로 잘라내고,
씻어서 녹즙기에 투입해야 한다. 밀새싹을 갈면 사진처럼
회원가 1통(100g) ₩29,000 원액과 찌꺼기가 분리되어 나오고, 찌거기는 버린다.
2통 ₩55,100 3통 ₩78,300 그런데 그 찌꺼기가 섬유질 덩어리다. ‘밀새싹 엽록소’를
이용하면 섬유질까지 몽땅 흡수! 유기농 밀새싹을 영하
제품신청 1544_9718 45도에서 동결건조, 분말로 만들어 모든 천연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시켰다. 분말을 물에 풀어 하루에 두 번
이상 마시면 좋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 스푼(5g)씩만
물에 풀어 하루 세 번 마시다가 적응되면
2~3스푼(10~15g)씩 하루 세 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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