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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제이미파커스, 2019-03-24 21:05:57

2018_8월호(세일호)

2018_8월호(세일호)

어디서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백만달러 겨울 청바지

스타일 좋고 신축성 넘치는 중년 청바지에 털을 붙였어요
청바지에도 털을 심었습니다. 캐주얼 청바지에도, 정장 청바지에도 안쪽은 털로 가득합니다. 젊은 친구
들도 겨울엔 청바지를 잘 안 입습니다. 데님의 성질 자체가 차가워 겨울에 청바지를 입으면 추워도 너
무 춥거든요. 그러나 이 청바지를 입으면 사태가 달라집니다. 심지어 솜바지보다 더 따뜻합니다. 두 종
을 발매했습니다. 왼쪽은 캐주얼 청바지, 오른쪽은 정장 청바지입니다. 맨살에 이 바지를 입으면 아래
사진의 저 수북한 털들이 당신을 호위합니다. 청바지에 털을 달면 어떻게 걸을 수 있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일반 청바지보다 훨씬 편합니다. 신축성이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무겁지도
않습니다. 보들보들하고 중량이 적게 나가는 털을 붙인 것이죠. 이렇게 우아하면서 활동성 좋고 따뜻한
청바지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합니다.

청바지의 안쪽에
통째로 털을 입혔다

49

50%

50

면바지의 안쪽에 제이미파커스 핫코튼
통째로 털을 입혔다
소재 코튼, 폴리에스터
색상 네이비, 레드와인 사이즈 30~40
SALE 특가 ₩128,000 → ₩64,000

제품신청 1544_9718

불타는 면바지!

정장 감각의 중년 면바지에 털을 붙였습니다 앞쪽의 G5, 청바지에는 긴털을 심었지만, 이 면바지에는 아주
가는 털을 압착방식으로 바지 원단에 붙였습니다. 하체를 움직일 때마다 바지에 붙어 있는 털이 다리와 마
찰하면서 열기가 발생합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온기가 더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털이 붙었다고 해서 불
편함은 조금도 없습니다. 원단의 신축성이 좋아 몸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방한력이 일반 겨울 면바
지의 2배나 됩니다. 도톰한 코튼 원단에 털을 붙였으니 무겁고 답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가볍고
도 편안한 착용감을 보장합니다. 경량 보온소재로 털을 직조하고, 원단에 신축소재를 포함시켜 경량성과
활동성을 보강했기 때문입니다. 바지의 라인에도 주목하세요.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일자로 똑
떨어지는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팬츠입니다. 베이직 핏으로 설계해 깔끔하면서도 다리가 곧아 보이는 장점
이 있습니다. 체형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으며 어떤 스타일로도 쉽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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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겨정
울장

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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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원단에 정장감각을 실어 완성

한 스타일 먹어주는 겨울 면바지다. 일등급 코
튼 소재에 정장 감각을 불어넣어 완성했다. 펑
퍼짐하고 흐느적거리는 면바지가 아니라 날
렵하고 반듯하며 짱짱한 면바지다. 이 바지를
입는 자, 그 우아한 결에 매료될 것이다. 바지
를 입었을 때 육안으로 원단의 품위가 곧장
식별된다. 촉감은 말할 나위 없이 좋다. 코튼
원단에 식물효소를 투입하고 수차에 걸쳐 세
탁하는 바이오 워싱(Bio-Washing)공법으로
가공함으로써 본래 원단의 투박한 조직이 분
해되어 보들보들해졌다. 바지를 손으로 만졌
을 때 뻣뻣한 기운 없이 매끄러우며 눈으로
보면 고급스러운 질감이 드러난다.

디테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바친 명작

①제1등급 코튼 원사를 45도 각도의 사선으로
비틀어 직조해 원단 표면에 고상한 광택이 돌
고 무척 빼어난 질감이 살아 있다. 이 바지의
원단은 뒤틀림이 없고 내구성도 강하다. ②완
성된 원단에 식물효소를 투입해 면직물의 뻣
뻣한 기운을 죽여 보들보들하게 다듬었다. 이
같은 바이오 워싱의 결과 고색창연한 빈티지
느낌이 묻어난다. ③코튼원단에 야주 얇은 털
을 심어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바지가 너무 두
꺼워지지 않게 했다. ④실제로는 다소 넉넉한
품이지만 밑단으로 내려가면서 폭이 살짝 좁
아지는 테이퍼드 핏(tapered fit)을 적용해 날렵
한 스타일을 살렸다. ⑤바지의 메인 포켓을 깊
고 넓게 만들어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손을 쏙 집어넣을 수 있게 했다.

제이미파커스 윈터코튼 스페셜
소재 면100%(트윌직조, 바이오워싱, 기모 합포)
색상 다크카키/와인 사이즈 30~40
SALE 특가 ₩128,000 → ₩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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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램스울 머플러

어린 양털을 깎아 직조한
머플러의 귀족

거저나 다름없는 행운의 아이템, 3일내 매진 예상
생후 6개월 된 어린 양의 털 중 맨 첫 번째로 깎은 램스울로 직조한
럭셔리 머플러입니다. 어린 양털은 일반 양털보다 더 가늘고 더 부드러워
양털의 으뜸으로 여기며, 최고급 제품에만 사용됩니다. 이 머플러에는
그 ‘어린 양털(램스울)’이 무려 80%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털에 탄성과
내구성을 주기 위해 나일론을 섞어 머플러를 짰습니다. 어린 양털에서
전해지는 포근함은 차마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길이 150~160cm,

폭 11~15cm의 우아한 숏 머플러로, 스타일은 모두 4종입니다.
좌측 사진 시계 방향으로 ①레드와인 솔리드 ②카키 솔리드

③레드와인 스트라이프 ④네이비 스트라이프
소재 램스울 80%, 나일론 20% 사이즈 길이 160cm, 폭 10.5cm

SALE 특가 ₩58,000 → ₩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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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나이 먹으면
누구나 찔끔찔끔

흘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입던 빤스 그대로 입고 다니면

그곳이 과연 깨끗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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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본 뒤 몇 방울 찔끔 흘려도 염려할 것 없다.
기적의 팬티, ‘블로킹’이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나이 오십을 넘기면 일을 본 뒤 팬티에 찔끔, 흘리게 마련이다.
단지 몇 방울일 뿐인데 기분이 아주 더럽다. 팬티 속이 끈적거리고,
밖으로 새기도 한다. 그 악취는 또 어떻고! 이 엿 같은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팬티가 대한민국에 없단 말인가! 여기 나왔다. 이름하여
‘제이미파커스 블로킹(Blocking).’ 이 팬티를 입으면 아랫도리의 눈물이
절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팬티 내부에 아쿠아트랜스라는
특수원단과 폴리우레탄으로 제작한 ‘블록(Block)’을 설치했다.
일을 본 뒤 찔끔찔끔 흘리는 즉시 블록으로 흡수된다.
그리고 그 안에 가두어진다. 팬티의 안과 밖은 뽀송뽀송하다.
눈물은 블록 안에만 갇혀 있고, 살갗이 닿는 팬티의 모든 부위는
멀쩡하다. 눈물이 바지에 묻는 일 따위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노인들의 요실금 팬티처럼 거추장스럽지 않다.
일반팬티와 똑같다. 착용감은 오히려 더 좋다.

색상 블랙, 그레이, 블루 사이즈 M, L, XL
SALE 특가 1세트(3점) \107,000 → ₩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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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파커스 블로킹(Blocking) |

그곳이 깨끗한 남자의
빤스는 뭐가 달라?

블록(Block)의 구조와 역할 5577
남블자록가(B일lo을ck본)의뒤구눈조물와을 흘역리할면 ①아쿠아트랜스

원남단자이가즉일시을빨본아뒤들눈여물패을드흘로리내면보①낸아다쿠. 원아단트표랜면스은
즉원시단이건조즉되시어빨뽀아송들뽀여송패하드다로. ②내폴보리낸우다레. 원탄단패표드면는은
눈즉물시을건흡조착되하어여뽀보송관뽀.송③하방다수. ②기폴능리의우나레일탄론패원드단는이
눈눈물물의을유흡실착을하여막는보다관..그③방결수과 기살능갗의이 나닿일는론모원든단이
부눈위물는의뽀유송실뽀을송막하는고다중. 그간층결(과패드살)갗에이만 닿는 모든
눈부물위이는고뽀여송뽀있송다하가고마중른간다층. (패드)에만
눈물이 고여 있다가 마른다.

※팬티를 뒤집어 입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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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超薄形)
니트 카디건

얇게 더 얇게, 한국섬유기술의 쾌거! 바람처럼
가벼운 카디건, 그 스타일과 보온의 마술

범상치 않은 겨울 카디건이 나타났다. 이 카디건은
얇고 가볍다. 그래도 보온성은 두터운 스웨터를
이겨먹는다. 그것은 첨단 편직기술의 쾌거다!

1인치(2,5cm) 안에 12개의 바늘이 달린 첨단 디지털
편직기로 울(wool)과 아크릴 원사를 촘촘하게 직조해
최상의 니트 원단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량이 현저히 줄면서 신축성은 대폭 향상되었다.
이렇게 하여 가볍고 활동성 뛰어나며 보온력이
탁월한 카디건이 탄생! 이 남자의 사진 두 장이
산뜻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얇고
쫀쫀한 니트 조직이 상체 실루엣을 잡아주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도 변형 없는 단정한
핏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천연 양모와 인조
양모를 50:50으로 혼합한 원단으로, 천연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내구성이
약한 단점을 보완했다.

제이미파커스 빈센트(Vincent)
소재 울 50%, 아크릴 50%

색상 차콜 그레이 사이즈 95~110
SALE 특가 ₩98,000 → ₩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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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이미파커스
몽트뢰(Montreux)
소재 호주산 메리노 울(50%),
미쓰비씨아사이 아크릴(50%)
색상 그레이, 버건디 사이즈 95~110
SALE 특가 ₩67,000 → ₩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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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볍고 따뜻하고
스타일 좋은 조끼

겨울 호수의 분위기를 연출한 조끼

세계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호주산
메리노 울(merino wool)에 일본 미쓰비씨
아사이의 아크릴을 최적 비율인 50:50으로
혼용 직조한 원단으로 두 색상의 조끼를
만들었다. 호주산 메리노 울은 더할
나위 없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이런 고급소재는 내구성과 신축성의 단점을
안고 있다. 가장 좋은 아크릴 원사를 만들어내는
일본 미쓰비시 아사이의 소재를 혼용함으로써
쉽게 해지지 않고 신축성 좋은 V넥 조끼를
만들었다. 조끼는 셔츠에 받쳐 입는 서브
아이템이다 보니 보온력이 좋아야 하고,
얇고 가볍고 신축성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최상급 원사로 지은 두께 0.82mm,
중량 190g의 슬림한 경량조끼로, 그런
조건에 딱 부합한다. 가볍게 착 걸쳐지는
느낌이 일품이다. V넥과 소매 부위를
짱짱한 시보리(주름)로 처리해 쉽게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조끼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안티필링 공법으로
가공함으로써 쉽게 보풀이 생기지 않는다.
프랑스 브르고뉴 지방의 선명한
와인 컬러(버건디)와 어떤 셔츠와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 등 두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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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이미파커스
에든버러(Edinburgh)

소재 폴리에스터, 레이온, 폴리우레탄
색상 그린체크, 레드체크 사이즈 95~110

SALE 특가 ₩77,000 → ₩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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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인상의 지겹도록 입어 확실하게 본전 뽑는 셔츠
겨울 체크셔츠
강렬한 인상을 지닌 전형적인 스코틀랜드 풍 타탄체크
셔츠입니다. 봄가을과 겨울에 함께 입는 다소 도톰한
셔츠입니다. B급 원단의 체크셔츠는 촉감이 거칠고 쉽게
보풀이 입니다만, 이 옷은 조직이 치밀한 A급 원단으로
지어 몸에 닿는 느낌이 아주 좋고 여간해선 보풀도 일지
않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색채감이 일품입니다.
이처럼 색채감 좋은 것은 선염(先艶) 공법이라고 하여,
미리 실을 염색한 다음 원단을 직조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든 옷은 색 번짐이 없고 오랫동안 제 색상을
유지합니다. 셔츠 전체에 은은한 광택이 돌아 우아한
기품을 줍니다. 두 셔츠 모두 블랙을 서브컬러로 삼아
선명한 그린과 레드컬러를 대비시켰기에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옷에 생동감이 넘쳐나는 것이지요. 두 사진처럼
셔츠를 밖으로 빼서 입어도, 바지 속에 넣어 입어도,

좋습니다. 폭을 살짝 좁힌 레귤러(Regular) 칼라
(옷깃)를 채택해 스마트한 인상을 줍니다. 가슴에
달린 삼각 포켓은 스타일리시합니다. 손목 굵기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투스텝 커프스를
달았고, 약간 여유 있게 입을 수 있도록
박스 핏(box-fit) 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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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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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니트셔츠

따뜻하고 보드라운 니트셔츠에
지적 매력을 입혀 완성하다

•이탈리아산 양털과 아크릴 혼용 원단으로 제작
•셔츠 안팎에 잔털을 일으켜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1인치 당 14개의 바늘이 탑재된 첨단 디지털
편직기로 촘촘하게 직조한 니트 원단 셔츠.

•원단의 밀도가 높아 얇고 가볍고 따뜻하다.
•최상급 양털과 함께 신축성이 탁월한 아크릴

원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좋다.
•디지털 편직기로 마치 손바느질처럼 섬세하게

작업해 연결부위의 봉합선을 깔끔하게 처리.
•정장셔츠나 캐주얼 셔츠 위에 덧입으면 말쑥한

차림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색감이 뛰어나다. 레드와 블랙, 두 색상

모두 깊고 진한 빛깔이다.

제이미파커스 인사이트
소재 울(羊毛) 50%, 아크릴 50%
색상 레드와인/블랙 사이즈 95~110
SALE 특가 ₩98,000 → ₩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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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이미파커스 클라쎄(Klasse)
소재 울(羊毛), 폴리에스터, 아크릴
색상 네이비&퍼플 사이즈 95~110
SALE 특가 ₩350,000 → ₩228,000
→ ₩114,000 ※일부 사이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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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혼방 세미정장

겨울이 당신의 계절임을 증명하는 세미정장
재킷으로. 3원색 실로 곳곳에 수를 놓아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한다

당신은 이 겨울재킷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네이비&퍼플 바탕 위에 별처럼 흩뿌려진 빨강,
파랑, 노랑 등 3색 점들이 재킷에 한껏 입체감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모를 기반으로 레이온, 아크릴 등의 보온소재를
혼방한 원단으로 만든 겨울재킷이다.
두 사진처럼 스마트한 차림으로 나섰을 때
춥지 않도록 원단을 축융(縮絨)가공했다.
여러 원사를 엉키게 짜서 직물에 공기층을
만들어 온기를 가두게끔 한 것이다. 또한
원단에 털을 일으켜 바깥 한기를 잘
방어하도록 했다. 스타일의 매력은 더할
나위 없다. 특히 흩뿌려진 3원색의 점들이
곳곳에 박힌 이 재킷의 칼라(collar)와
포켓은 가죽천으로 파이핑(piping)되어
멀리서도 유려한 모습으로 포착된다.
이 근사한 재킷은 겨울이 당신의
계절임을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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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커널(Colonel) 파커스
소재 니트 조직의 폴리, 타슬란
보온재 발열 HAS 패딩 충전
색상 카키/블랙(일체형) 사이즈 95~110
SALE 특가 ₩238,000 → ₩1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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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 점퍼 50%
두 벌을 한 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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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하다

치렁치렁 답답한 옷 딱 질색인 남자에게

한겨울 출격을 앞둔 베테랑 조종사의 점퍼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카키와 블랙, 두 색상의 점퍼는
두 벌이 아닌 한 벌입니다. 항공점퍼를 도심형

캐주얼로 개편하고, 두 벌을 한 벌로 통합한 것입니다.
이런 타입의 방한복을 블루종(blouson)이라고 합니다.
일반 재킷보다 기장을 짧게 하면서 가슴 쪽에 볼륨을
주고 아랫단은 밴드로 조이는 스타일이지요. 추위에
대처함과 동시에 민첩성을 발휘해야 하는 전형적인
밀리터리 아이템입니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목이

완전하게 감싸지고, 밑단의 탄력 넘치는 밴드는
허리춤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한기의 침투를

막아냅니다. 기장이 짧은 점퍼인데도 놀랄만큼
따뜻합니다. 전투기 조종사의 겨울점퍼가 추울 리
있겠습니까. 카키 면은 포근한 느낌의 니트 조직
원단으로, 블랙 면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듀폰사의 타슬란(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내부에 발열 패딩을 채워 넣은 데다 겉감의
방한력이 워낙 탁월해 혹독한 추위에도 견디게

했습니다. 이 점퍼는 활동성이 넘쳐 언제든
잽싸게 걸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
점퍼처럼 후줄근하지 않고 세련된
면모를 보여줍니다.

50%

제이미파커스 캐시미어 머플러

소재 내몽골 캐시미어 100%
색상 ①블랙 ②와인 ③그레이 ④네이비(품절)

사이즈 190×40cm 중량 180g
SALE 특가 ₩128,000 → ₩64,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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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품질, 내몽골
캐시미어 진품. 산양 한 마리

분량의 대형 머플러

극소량 한정품으로 즉시 주문해야. 당일 매진 예상 세계의 명 브랜드들
이 앞다퉈 차지하는 내몽골 캐시미어로 만든 럭셔리 머플러. 내몽골 초원
에서 방목한 산양에서 속털을 채취, 100% 캐시미어 그대로 사용했다. 내
몽골 캐시미어는 털이 아주 가늘고 풍성하며 탄성이 좋다. 보온력이 양
털보다 3배나 더 뛰어나 머플러 소재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 머플러는 일
반 캐시미어 머플러보다 사이즈가 크다. 길이 190cm, 폭 40cm로, 펼치면
숄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다. 머플러 한 장 당 캐시미어 함량은 180g으
로, 산양 한 마리의 속털(캐시미어)이 모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부드러
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럭셔리 캐시미어 머플러는 겨울 외투를 빛내준
다. 와인, 블랙, 그레이 등 3색상을 외투에 맞게 번갈아가며 착용하면 더
없이 좋다. 황홀한 가격으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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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제이미파커스 스퀘어블록 |

소가죽 정장벨트
최후의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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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특가 1점당 ₩98,000 → ₩49,000 → 이탈리아 야채가죽과 무광택 블랙니켈 플레이팅 버클

₩24,500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천연 ‘야채가죽’으로 제작했다. 화학약품으로 무두질한 소가죽은
재질이 딱딱하고 번들거리며 가죽 특유의 빛깔은 없고 화학염색약으로 만들어진 색상을
제품신청 1544_9718 띈다. 이 벨트에 사용된 ‘야채가죽’은 소가죽을 일절 화학약품 없이 식물추출물만으로
무두질한 것이다. 이렇게 얻어진 야채가죽은 일반 소가죽과 달리 재질이 보들보들하고,
천연가죽 특유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색되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화학염료를 사용치 않고 식물성 천연염료만으로
염색해서 기품이 넘치는 브라운 색상을 얻었다. ‘흑진주 도금’으로도 불리는
‘블랙니켈 도금’ 작업으로 무광택 금속 버클을 제작했다. ‘블랙니켈 도금’은
금속의 표면을 무광택으로 다듬어내는 수준 높은 도금 방식이다. 블랙니켈
도금을 완성한 뒤 브러쉬를 이용해 무광택에 가까운 은은한
톤의 빛깔을 지닌 버클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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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이미파커스 헤링본 베스트
소재 레이온, 폴리
색상 베이지, 레드와인
사이즈 95~110 SALE 특가
₩128,000 → ₩64,000
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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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근사한
세미정장 조끼

겨울과 봄가을에 착용토록 설계된
이 세미정장 조끼를 걸치면 보온력이

향상되면서 인상도 밝게 펴진다

남자의 겨울을 주도할 조끼를 만들었다. 전형적인
정장 타입의 칼라(collar) 없는 싱글 조끼다.
제이미파커스는 굉장히 공을 들여 이 조끼를
완성했다. 특히 색상 표현에 최선을 다했다.
좌우 사진에서 보는 두 색상의 조끼는 각기
단색이 아니라 두 개의 색상을 함께 구현한
것이다. 우측은 레드&블랙, 좌측은 베이지
&브라운이다. 이는 두 색상의 원사(原絲)를
교차 직조해 얻은 것이다. 일명
‘헤링본(herringbone) 패턴’을 적용했다.
서로 다른 색상의 실을 사선(斜線)으로

겹치게 짜서 마치 생선뼈와 같은 문양을 만든
것이다. 이 헤링본 패턴을 적용함으로써 특정
색상이 너무 튀지 않도록 잡아주었고,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라.
윗단, 밑단, 앞단, 옆단, 포켓 등을 별도의
굵은 실로 박음질해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냈다.

재킷과 짝을 지어 입었을 때도, 셔츠
위에 조끼만을 단독으로 걸쳤을 때도

그럴싸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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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의 챙과 크라운 사이에 캐주얼에서 정장까지, 어떤 차림에도 어울리는 중절모.
가죽 띠를 두르고 황동고리 2개로 마감했다. 봄여름가을, 3계절용으로 제작했다.

짱짱하게 매듭지은 마직물 ‘챙’ 위에 마와 면직물
‘크라운’을 얹고 브라운 가죽 띠를 둘러 완성

남자의 작고 소박한 사치… 가끔 중절모 쓸 여유조차 없는 무미건조한
남자에게서 멋이라는 건 애당초 기대할 수 없다. 선이 굵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험프리 보가트나 알파치노, 클린트 이스트우드 또는 형사 콜롬보 같은
배우들의 중절모 쓰지 않은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만치 중절모는
짙은 인상을 남긴다. 누추한 차림에도 머리 위에 슬쩍 올려놓기만 하면 나름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절모는 우리의 낡아가는 삶에 생기를 주고, 영화 속의
낯선 풍경을 선물해준다. 자신의 또 다른 ‘페르소나(외적 인격)’를 표현하고
싶을 때, 중절모는 최상의 답이다. 봄여름가을, 3계절용이다. 계절감각을
살리기 위해 천연 린넨(麻織物) 소재의 챙 위에 파스텔톤의 크라운을
얹혔다. 왕골을 엮은 듯이 짱짱하게 매듭지은 마직물 챙은 공기가 잘 통하고
시원하며, 와일드하면서도 단정한 기품을 자아낸다. 손에 자주 쥐게 되는
크라운은 코튼과 린넨을 50%씩 혼용해 내구성 좋게 만들었으며, 입체감
넘치는 패턴으로 생동감을 살렸다. 챙과 크라운 사이에는 다크 브라운
색상의 띠를 둘러 정통 중절모의 분위기를 살렸다.
스타일은 차고도 넘친다!

76

50%

영화 속의 풍경을 선사하는
환상의 중절모!

제이미파커스 페도라(Fedora) No.2

소재 챙 : 린넨(麻織物), 크라운 : 린넨, 코튼
색상(챙) 베이지, 카키 사이즈 free
SALE 특가 \93,000 → ₩46,500
제품신청 1544_9718

77

초신축 보온셔츠

78

50%

제이미파커스 다보스(Davos) 옷장 가득 비싼 옷들… 그러나 결국 싸고, 수더분하고, 편하며
쉽게 걸칠 수 있는 이런 셔츠를 선택하고 만다
소재 기능성 Nylon, Poly, Spandex
색상 블랙(베이직/집업), 버건디(베이직/집업) •여름 옷도 아니고 봄가을 셔츠가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나? 단 190g!
•이렇게 가벼운 셔츠의 안쪽에 미세하게 털을 일으켰다. 간절기 셔츠로 최적.
SALE 특가 ₩58,000 → ₩29,000 •너무너무 편하다. 활동성 만점이다. 상하좌우, 최대치로 신축한다.
제품신청 1544_9718 •기능성 셔츠이지만 캐주얼 감각을 한껏 살렸다. 야외활동 시에는

물론이고 평상 시 점퍼나 재킷 속에 받쳐 입기 좋다.
•환상적인 착용감을 200% 보장한다. 이 셔츠의 원단은 인간의 피부와

유사한 인공피부섬유로, 보드랍기 그지없어 본능적으로 착용!
•프랑스 브르고뉴(Bourgogne) 지방의 와인에서 유래한 전형적인

버건디 색상에 흰색 스트라이프를 넣은 상단의 셔츠는
가을을 닮은 남자의 짙은 향기와도 같다.
•리얼블랙 색상에 흰색 스트라이프를 새긴 블랙 셔츠는
차분하고, 한국인 피부색과 잘 매치된다.

79

50%

제이미파커스 아르곤(Argon)

소재 ‘미르(Mir) 원단’ ※기능성 신소재
기능 경량성, 신축성, 보온성, 내구성, 실크질감

색상 그레이, 버건디 와인 사이즈 95~110
SALE 특가 ₩68,000 → ₩34,000
제품신청 1544_9718

80

신축과 질감과
보온의 제국

세계를 휩쓴 기적의 소재,
코리아 ‘미르(Mir)원단’의 쾌거

섬유과학의 절대지존, 코리아 파워가 유감없이
발휘된 경이적인 원단에 의해 캐주얼 레포츠
겸용셔츠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량성,
신축성, 보온성, 내구성, 질감 등 섬유기능의
거의 전 부문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일명
‘미르(Mir)’ 원단이다. 폴리에스터와 레이온을
비밀공법으로 믹스, 만인이 선호하는 소재를
만들어냈다. 이 소재로 셔츠를 만들면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신축성이 무제한으로
작용해 엄청 편한 옷이 된다. 내구성이 강해
여간해선 해지지 않는다. 실크와 유사한
질감이 입혀져 살결에 닿는 느낌이 좋다.
소재가 마치 털실처럼 부풀려져 옷에
볼륨감을 부여한다. 셔츠 표면은 오톨토돌한
요철구조를 띄고 있어 땀이 신속하게
배출된다. 이 귀신같은 소재로 니트(knit)
조직의 볼륨 넘치는 캐주얼 레포츠 겸용
셔츠를 만들었다. 평상복으로 활용하면서
산에 입고 가도 좋다. 가을에도 겨울에도
간절기에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약간 펑퍼짐한 박스 핏(box fit)의
셔츠지만 곡선이 우아해 사람의
시선을 속인다. 우람하면서도
늘씬해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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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제이미파커스 카르멘(Carmen)

소재 코튼 100% 색상 카키, 와인, 블랙(품절)
사이즈 95~110 SALE 특가 ₩147,000 →
₩73,5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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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유일 최강셔츠!

봄가을과 간절기까지 8개월 이상 캐주얼 셔츠로, 레포츠 점퍼로 활용

모든 남자들이 반할 아이템이다. 사륜구동 SUV의 천하무적, 레인지로버의 성능을 훔친 파워셔츠다.
이것을 봄가을과 간절기에 셔츠이자 레포츠 점퍼로 무제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도심, 야외 가리지 않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막 입을 수 있도록 가볍고 질긴 원단으로 만들었다. 순면을 고밀도로 직조한

이 셔츠의 원단은 조직이 치밀해 군복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맨살에 입었을 때 부들부들한 감촉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질긴 면직물을 정련제와 함께 수차에 걸쳐 세탁하는 워싱 공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아무리 험하게 입어도, 오랫동안 입어도 해지는 법이 없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빈티지한 느낌이 살아난다.
야외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가슴과 허리에 각 두 개씩 포켓을 4개나 배치했다. 두 개의 허리포켓은

점퍼의 느낌을 준다. 날씨가 화창할 때는 앞단작의 버튼을 두세 개 풀고 입어 경쾌한 인상을
연출하고 쌀쌀한 날씨에는 속에 티셔츠를 받쳐 입고 그 위에 점퍼처럼 걸쳐보자.

83

50%

대박난 초경량 배낭
강력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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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 추천하는가?

애니쌕은 말 그대로 ‘기적의 초경량 배낭’이다.
어떤 배낭보다도 가볍지만 실용성은 최강이다. 애니쌕의
파워풀 버전은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고 편리성을
더욱 보강한 모델이다. 가볍지만 엄청 강하다! 총 9개
수납공간 중 무려 7개를 바깥쪽에 배치했고, 안쪽의
물건도 바깥 지퍼만 열면 넣고 꺼낼 수 있다.

방수커버 일체형
최악의 폭우 시 언더포켓에서
방수커버를 꺼내 뒤집어 씌우면
완전 방수! 여유공간이 있어

다른 물건도 안전 수납.

애니쌕 파워풀(No.2 버전) 북미, 유럽에서도 완전 먹어주는 기가 막힌 실용배낭
색상 그레이/레드 SALE 특가 ₩97,000
→ ₩48,500 제품신청 1544_9718 한국 최초의 초경량 콤팩트 쌕(Sac)으로 명성이 자자한 애니쌕의 파워풀
버전이다. 오리지널보다 약간 무거워졌지만 ‘초경량성’은 그대로 살렸다.
무지무지 가볍고 특히 수납의 실용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애니쌕을
더 크게, 더 강하게, 더 간편하게 혁신했다. ①더 커졌다 종전 15리터에서
25리터 대용량으로 늘어났다. 1리터 생수통 25개를 담는 크기이다.
②더 강해졌다 이것은 그야말로 질기고 강한 초경량 배낭이다.
인장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방수 성능까지 갖춘 ‘Nylon 400D’
워셔블 원단으로 제작해 여간한 충격이나 마찰로는 훼손되지 않는다.
③더 편해졌다 그렇잖아도 편리한 애니쌕을 더 편리하게! 가령 배낭을
풀지 않아도 사이드 지퍼만 열면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이 배낭의
수납포켓이 총 9개인데 그중 7개를 바깥에 배치했으니 번거로운 동작
없이 단 한방에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는 것이다. ④그밖에…
배낭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벨트를 달고 스틱을 걸 수 있는
링을 설치했다. 언더포켓에서 방수커버를 꺼내 씌우면 폭우에도
거뜬하다. 탈부착 가능한 사이드백을 달았다.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사이드백은 배낭에 걸 수도, 속에
넣을 수도, 따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8855

50%

소재 Poly(폴리) 1000D 무게 810g
색상 블랙/와인
SALE 특가 ₩68,000 → ₩34,000
제품신청 1544_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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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백 보스톤(오리지널) 더는 묻지 말자. 이 가방에 모든 걸 담을 수 있다!

미 보스톤대에서 시작, •캐주얼과 레저의 모든 용도를 커버하는 멀티백이다.
실용백의 대명사로 진화한 •우선 손잡이를 보라. 이것은 최고매력 중 하나. 어떤 땐

아이템의 최후버전, 손으로 들고, 어떤 땐 어깨에 멘다. 주인 맘이다.
그대 곁으로! 손잡이의 길이를 귀신같이 맞춘 것이다.
•백의 핵심기능만을 두드러지게 강조! 모든 부차공간들을
제거하고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장, 실용성 극대화!
•이를테면 책이나 의류는 물론 각종 운동장비나
작업용 도구, 여행용품 등을 마음껏 수납.
•게다가 백의 양쪽 끝 버튼을 열면 용량이 확장되어
여행용품이나 쇼핑물건들을 채워 넣을 수 있다.
•초강력! 가방이 해져서 못 쓰는 일이 없다. 초고강도
1000D 원사로 직조해 전투용 백을 방불케
하는 내구성을 자랑. 이 백을 험하게 다루라!
•이렇게 강력하고 대용량인 가방의 모든 부착물을
포함한 무게가 단 810g. 정말 가볍다.
•양쪽 끝의 링에 벨트를 연결, 크로스백으로 활용!
•휴대폰이 쏙 들어가는 프런트 포켓, 지갑이나
승용차 열쇠 등을 넣는 이너포켓을 설치.

8877

50%

겨울에 이거 없으면 큰코다쳐

난로효과! 신기한 속옷

속옷을 저렇게 입으면 겉옷을 가볍게 걸쳐도 안춥다. 특히 야외에서 가공할 위력 발휘!

긴 얘기할 것 없다. 저 오른쪽 모델처럼 속옷을 입으면 당신은 뜨거워진다. 남들은 파카를
뒤집어쓰고도 춥다고 아우성이지만, 당신은 얇게 입고도 당당해진다. 손에 쥐면 단 한줌에 불과하지만
두터운 스웨터보다 따뜻하다. 그 이유가 있다.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기 때문이다. 신체를 압박하지 않고,
아주 기분 좋게 착 달라붙는다. 착용 시 이너핏과 피부 사이에 빈틈이 없다. 당연히 체온이 저축된다.

신체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더욱 달궈진다. 이너핏 안쪽에 달린
미세한 털들이 피부와 마찰하면서 열기를 증폭시킨다. 더구나 두껍고 무거운 내복이 아니다.
얇고도 가볍다. 착용하면 마치 피부에 얇은 막을 입힌 듯하다. 게다가 스타킹처럼 늘어났다가
타이트하게 원상 복귀한다. 가령 사이즈가 105인 사람이 95 사이즈를 입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 당신의 근육과 관절이 움직이는 대로, 그대로 따라서 움직인다.
기분 좋게 착 달라붙기에, 겉옷을 입었을 때 스타일이 산다.
위아래 한 벌로 입으면 그야말로 완벽하다.

88

후끈후끈 온몸에 핫팩효과가! 핫팩셔츠
특히 바지 속엔 꼭 입자.

바지를 맨살에 바로 입는 것과
핫팩팬츠 입고 그 위에 입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난다.
핫팩팬츠는 다리에 바싹 달라붙어
마치 히터를 튼 것처럼 후끈후끈
열을 발생시켜 최악의 겨울한파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모델처럼 핫팩셔츠와
팬츠를 위아래로 한 벌을 입고
그 위에 겉옷을 입으면 아무리
추워도 당당하게 버틸 수 있다.

두터운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핫팩셔츠 2018 핫팩팬츠
89
사이즈 95~110(셔츠) M, L, XL, XXL(팬츠)
핫팩셔츠 ₩68,000 → \34,000
핫팩팬츠 ₩58,000 → \29,000
제품신청 1544_9718

50%

제이미파커스 브롱크스(Bronx)

소재 C/P원제단이(미순파면커, 폴스리클혼린용턴) (Clinton)
색상 블랙,색레상드레사드이와즈인9,5클~래110식 퍼플
SALE 특가 ₩87,00사0이→즈₩9453~,50110(레※정드장) 포맷

₩96,00회0원→가₩4₩81,0280,00(0블0랙→) ₩88,200
제제품품신신청청151454_49_7917818

90

평범한 가운데 개성이 번득인다

야무진 셔츠!

촉감·신축성·스타일 완전 보장

이 계절에 당신의 차림새에 확실한 악센트를 찍
는 셔츠가 왔다. 가을 셔츠는 마땅히 이래야 한
다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킨다. 우선 신축성이
좋다. 이 셔츠의 주인은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다. 늘어났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신축성은
상하좌우 4방향으로 작동한다. 원단의 질감이
좋아 맨살에 입었을 때 보드라운 감촉을 보장한
다. 목 칼라에 공을 들임으로써 평범한 가운데
서도 개성을 부여한 이 셔츠는 당신을 이 계절
의 주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캐주얼에서 아웃도어까지 맹활약

매력은 계속된다. 이 셔츠는 캐주얼에서 아웃도
어까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순면을 베이스
로 기능성 폴리를 혼용하고 신축소재까지 가미
한 원단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블랙셔츠는 몸
판 전체에 직선과 사선을 함께 배치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착시현상을 일으켜 배가 덜 나와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레드셔츠는 강렬한
원색이 작용해 키가 커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
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레드셔츠의 목을 로만
칼라로 처리하고 녹색 천으로 테두리를 둘러 강
조함으로써 스타일을 살렸다.

9911

92

세상절경(世上絶景)_ 29

절제미의 진수!
휴식과 안식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그리스의 나바지오 해변 Navagio Beach
그리스 최남단의 자킨토스 섬에 위치한 나바지오 해변은 여행전문가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꼽
을 때마다 늘 상위에 선정되는 절경지이다.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선 육로가 없어 보트나 크루즈선을 이용해야
만 한다. TV 유명 드라마에 이 해변이 소개되면서 우리에게도 알려졌다. 해변의 이름은 여러 가지이다. 붉은 바
다거북의 산란지여서 ‘거북이 해변’이라 불리기도 하고, 모래사장 한가운데 폐선(난파선)이 있어 ‘난파선 해변
(Shipwreck Beach)’이라고도 불린다. 사진 좌측에 있는 난파선의 정체는 파나기오티스 호로 불린, 터키인들의
밀수선이다. 1982년 밀수품인 담배를 싣고 이탈리아로 항해하던 중 그리스 해군에 쫓겨, 이곳에 배를 남기고
밀수꾼들이 달아나는 바람에 이 해변에 정착하게 됐다. 병풍처럼 해변을 둘러친 아이보리색의 석회암 수직 절
벽과 코발트빛 바다 그리고 하얀 모래사장과 녹슨 폐선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절제된 천혜의 절경을 보여준다.
인공 시설이 일체 없는 코발트색 해변은 복잡한 삶에 지친 여행자들에게 여유와 안식을 선사한다. 사진은 절벽
위의 전망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전망대가 위치한 200m 높이의 수직 절벽에
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고공 점프를 즐길 수 있다.

9933

7, 80년대 유럽 음악은 스페인의 아바(ABBA)와 독일의 보니엠(Boney M)이 주도했다. 이중 보니엠
은 자메이카풍의 댄스곡을 연달아 빅히트시키며 유럽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선풍적 인기
를 끌었다. 보니엠 열풍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금의 중장년들은 그들의 청춘시절 대부분
을 롤러장에 울려 퍼진 ‘Daddy Cool’ ‘Sunny’ ‘Ma Baker’ ‘Belfast’ ‘Rivers of Babylon’ 등의 보니엠
곡들과 함께 보냈다. 1978년엔 서방 아티스트 최초로 소련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는데 이 공연을 성
사시킨 곡이 라스푸틴(Rasputin)’이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LP판 Nightflight to Venus, 1978)은 발매
전에 이미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보니엠 최고 히트 앨범이 됐고, 그들을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만들었
다. 라스푸틴은 제정러시아 시대에 러시아 황실을 쥐락펴락하며 기행을 일삼던 괴승 라스푸틴의 사
생활과 생애를 풍자한 곡이다. 은유와 대화체로 엮은 가사는 한편의 라스푸틴 전기(傳記)이다. 곡조
는 러시아하면 떠오르는 음률과 춤사위를 연상시키며, 리듬감이 매우 뛰어나고 경쾌하다. 발매 당시
엔 거의 6분이 가까운 곡이었으나 4분 42초로 축소시켜 싱글앨범으로도 발매해서 큰 인기를 끌었
다. 소련공연을 성사시킨 곡이지만 소련공연에선 정작 불리지 못했다.

94

Healing Rock_ 46

R asputinBoney M ∴보니엠

보니엠은 1987년 해체됐지만, 이후 1988년 재결성되어 클럽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10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임시수도인 라밀라에서 열린
공연에서의 마지 윌리엄스(Maizie Williams, 보컬)의 모습이다. _제공 AP
9955

96

세상 모든 길을 간다_ 4

아흔아홉 굽이 길을 돌아
눈 떠보니 천국의 문 앞이더라.

천문산(天門山) 산악도로(통천대로), 중국 후난성
길이 7,566m의 세계 최장 케이블카가 오고가는 중국 후난성의 천문산은
해발 1,518m의 명산이다. 천문산 산악도로는 이 산의 해발 200m 지점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1,300m 길이의 산악도로로, 사진처럼 아흔아홉 굽이
길로 연결됐다. 아찔한 경사로와 굽이치는 길을 오르다 보면 구름 위에 우뚝
솟은 정상의 천문 절벽에 도착한다. 천문산 산악도로를 하늘로 통하는 문, 즉
통천대로(通天大路)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상의 천문 절벽 앞에
펼쳐진 999계단을 힘겹게 오르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석회암
동굴인 천문동(天門洞)에 다다른다. 한편 천문산 정상 절벽엔 귀신이 곡을
할 만큼 아찔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귀곡잔도(鬼谷棧道)’와 허공에 떠서
천문산의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로 길을 낸 ‘유리잔도’가 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1,500m 낭떠러지에서 내려다보는
천문산의 수려한 절경과 아흔아홉 굽이 길로 연결된 통천대로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천문산을 오르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과 사진처럼 아흔아홉 굽이 길을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내리는 방법이 있다. 무엇을 선택하든 아찔하고 무섭기는 매 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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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로 읽는 추억의 영화

에덴의 동쪽 East of Eden, 1955

감독 엘리아 카잔(Elia Kazan)
주연 제 임스 딘(James Dean, 칼 역), 레이몬드 마시(Raymond Massey, 아담 역), 줄리 해리스(Julie Harris, 애브라 역)
출연 리 차드 다발로스(Richard Davalos, 애런 역), 조 반 플릿(Jo Van Fleet, 케이트 역), 벌 아이브스(Burl Ives, 보안관 샘 역),

앨버트 데커(Albert Dekker, 윌 해밀턴 역) 등
각본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폴 오스본(Paul Osborn)
음악 레오나드 로젠먼(Leonard Rose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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