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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1-05-05 13:11:02

0505_2021_PNS

Wednesday, May 5, 2021


2021년 5월 5일 (통권 제 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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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 T (714)873-9164





















미국 뉴스 따라잡기

“우이~ 씨~~

백신 맞았는데


왜 나만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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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미국 뉴스 따라잡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모든 것
집단면역 향해 달리는 백신 기차
09 OC 지역소식


OC, ‘노란색 단계’로 돌입
지난주 비위생적인 식당은?
14 부동산 소식


첫 주택구입자 2만 5000달러 지원
18 커버스토리


사람의 백두대간을 바로 잡는
조이척추신경병원
22 보도로 본 한인사회


OC한미노인회 지사용 신임회장 선출
24 인터넷 세상


엄마에게 버려진 아기 개가 구해

27 미국교육 이해 기초편

토요일에 봐서 SAT인가?

29 가정의 달 특집

다시 맞는 어머니 날 역사와 의미

34 여행

윤 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캠브리아 마지막이야기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People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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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윤우경
편집인 Kenneth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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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미국뉴스 따라잡기 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모든 것




집단면역 향해 달리는 백신 기차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아 백신이 공급된 수치와 백신을 접
고령자, 백인 등 접종률 높아 종한 사람의 수치는 차이를 보였다.

미국 내 3개 백신 사용 중 CDC는 5월 1일 현재 1억 4600만 명
접종 직후 과음, 피하는 것 이 최소 한 번 이상의 백신을 맞았으
며 1억 33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
세계는 코로나19 백신 전쟁이다. 얼 무리했다고 전했다.
마나 많은 백신을 확보하고 국민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이 같은 수
에게 얼마나 많이 접종시키느냐가 치는 “성인의 40%만이 접종한 것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 으로 계산이 된다”면서도 “미국은
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에서다. 여전히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을
미국은 전세계 국가들 중 집단면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역을 향해가는 선두그룹의 국가 중 “70~85%의 인구가 접종을 마무리
하나다. 하지만 전망은 부정적이다. 해야 집단면역의 안정권”이라며 “백
뉴욕타임즈는 지난 3일자 신문을 통 신접종만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해 미국에서의 집단면역이 어려운 유일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전체인구 70% 정도가 백신을 맞으면 집단 면역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에측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80%로
이유를 보도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미국인들의 백신접종률은 높아졌다.
속출하는 상황에 국민의 30% 가량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 미국인들
이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 의 백신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 백신접종을 인종별로 보면 백인들 회 접종을 해야 한다. 모더나는 현재 에는 2차 접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다. 는 USA팩트를 보면 지난 5월 2일 의 백신접종이 가장 높았다. 27.76% 까지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만 접
국립알 레르 기전염병연구 소 을 기준으로 여성 7593만 3834명 가 1회 이상 접종을 한 상태며 종이 승인된 상태며 4주 간격으로 2 접종 마무리 후 바뀌는 것은?
(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오래 (45.56%)이 최소 1차 접종을 한 상태 20.82%가 백신접종을 마무리했다. 회 접종해야 한다. 두 백신 모두 2차 CDC는 백신접종 후 면역기능이 활
전부터 국민 전체 60~70%가 백신을 며 5249만 5113명(31.5%)이 백신접 다음은 아시안으로 26.51%가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면역체계가 완 성화된 사람들(백신 접종을 마무리
접종해야 집단면역에 이를 것이라 종을 마무리한 상태다. 반면 남성은 이상, 15.81%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 성된 것으로 간주한다. 한 후 2주 이상 된 사람)은 다양한 일
고 제기해 왔다. 하지만 이는 변이 바 6590만 9397명(40.79%)가 1차 접종, 했다. 흑인은 1회 이상 접종자 18.6%, 이상 혈전 문제로 한 때 접종이 중 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스가 나오기 전이었다. 현재는 4327만 6864명(26.78%)이 접종을 접종 마무리 12.79%로 나타났으며 단됐던 존슨앤존슨은 18세 이상 성 백신접종 후 면역기능이 활성화된
80% 이상 접종해야 한다고 믿고 있 마쳤다. 히스패닉이 가장 낮아 17.82%가 1회 인들에게만 접종이 승인된 상태며 1 사람들끼리 모였을 때에는 실내에서
다. 이를 연령대로 보면 단연 고령인 이상 접종, 10.3%가 접종 마무리 인 회 접종만으로 가능하다. 이 역시 접 도 마스크 착용없이 모임이 가능하
구가 많다. 65세에서 74세 사이의 구로 분석됐다. 종 후 두 주가 지난 후에야 면역기능 고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은? 연령대 중 81.66%가 1번 이상 접종, 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않아도 된다.
CNN은 지난 2일자 보도를 통해 현 65.85%가 모든 접종을 마친 상태 미국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CDC는 모든 백신은 종류와 상관 모임에 있는 사람들 중 백신을 맞
재 미국인 1억 명 이상이 백신을 접 다. 75세 이상은 79.47%가 1번 이상,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백신은 3종 없이 안전하다면서도 과거 백신접종 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백신 미접
종했다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65.69%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 류다. 가장 먼저 개발된 화이자(바 후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 종자 가족의 구성원들 가운데 코로
(CDC)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됐다. 이후 50세에서 65세 사이의 연 이오앤텍)와 모더나, 존슨앤존슨(얀 한 사람이나 백신 성분에 대한 알레 나19 감염 고위험군 사람이 없다면
CDC는 하루 전인 5월 1일 전국에 령대와 40세에서 49세 사이의 연령 센) 등이다.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르기 반응(아나필라식스)을 경험한 실내활동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고
서 2억 43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대, 30세에서 39세 사이의 연령대 18 3상 실험이 진행되는 상황에 FDA의 사람은 백신 접종을 피할 것을 권유 밝혔다.
공급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세에서 29세 사이의 연령대 순으로 승인을 기다리는 것은 아스트라제 하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해서는 목적지의 요
보고된 양보다 약 330만 도스가 더 순착적으로 백신접종률이 점차 줄 네카와 노바백스 등이다. 또 두 번 맞아야 하는 백신에 대해 구가 없으면 출발 전 검사를 받을 필
전달된 것이다. 이는 일주일 평균 하 어갔다. 정부에서 사망률이 높은 고 올 여름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청 서는 접종 간격을 반드시 시킬 것을 요가 없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오
루에 250만 도스가 공급되고 있다 령자들에게 먼저 백신접종을 시작 소년들이 접종이 승인 될 것으로 보 당부하고 피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는 항공편 탑승 전에는 필요한 것이
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 경우 1차 접종 후 최대 6주(42일) 안 있다. <6쪽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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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뉴스 따라잡기 Wednesday, May 5, 20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모든 것





차세대 백신은 알약이나 스프레이 방식이 유력






월스트리트저널 집중보도 의 변형된 버전을 사용한다. 이 바이
세계 277개의 백신 연구 중 러스는 인체 내 세포가 코로나 바이
현 백신들 단점 보완 주력 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도

강력한 변이에도 준비해야 록 지시하는 유전자 코드를 전달하
도록 설계되어 있다. 코로나 바이러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은 알약이나 스가 침투하기 전 미리 대항할 수 있
스프레이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전망 는 항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나왔다. 월스트리저널은 지난 3일 다.
자 인터넷판을 통해 매년 반복될 것 알티무네 수석 연구자 스캇 로버
으로 보이는 백신접종을 보다 원활 트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하게 하는 방안이 연구 중이며 알약 막는 방식은 사용되고 있는 백신들
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만들어질 가 과 유사하다”며 “하지만 코 속 점막
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을 직접 면역시킨다는 점에서 더 예
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정부연구 방 효과를 기대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소와 사노피 사, 알티무네 제약사, 그 고 말했다.
리트리스톤 온콜로지 제약사 등의 다음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백신
연구상황을 전하면서 이같이 지적 의 형태는 알약형 백신다. 현재 캘리
했다. 제약사들은 백신의 효과를 더 포니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백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안과 변이 사트 제약사를 중심으로 연구 중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백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은 콧속에 넣고 분사하는 스프레이 방식이나 알약 형태가 유력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 지난 2월 태블릿 형태의 백신이
신의 형태가 지금의 주사에서 알약 소규모 실험대상자들의 면역반응을
이나 코로 흡입하는 형태의 스프레 사로 인체에 넣는 형태지만 구강 제 이 많지 않다는 예상이다.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 촉발 시켰으며 올해 중반쯤 2단계 연
이로 바꿀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하고 형이 2개, 비강 스프레이 제형이 7개 실제로 알티무네의 한 대변인은 백신연구센터장 존 마스콜라은 “새 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있다. 가 있다. “코에 넣고 분사하는 형태의 백신은 로운 백신은 집단면역 캠페인에서 차세대 백신 연구의 관심사는 투
미네소타 로체스타에 있는 백신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차 접종하기 쉽다는 이유때문에 사람 뒤처진 국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 여방식을 바꾸는 것에만 그치지 않
구소인 메요 크리닉 그레고리 폴란 세대 백신 상당수가 사람을 대상으 들의 관심을 끌고는 있지만 실험에 다”며 “지금 상황에서 인류는 이송 는다. 다양한 변이에 대해 적절한 대
드 박사는 “새로운 연구는 현재 백신 로 하는 인체실험에 들어갔다. 대부 참가 할 피실험자를 찾기는 쉽지 않 과 보관이 쉽고 더 좋은 효과를 가진 응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
이 가지고 있는 약점(초저온 보관, 몇 분 초기나 중기 단계에 있어 올해 말 다”고 말했다. 백신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요한 과제다. 워스트리트저널은 이
주 간격의 2회 접종)이 개선될 수 있 이나 내년에 완제품이 나올 수 있을 만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 말했다. 연구는 미 정부 연구소에 의해 리드
는지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며 “농촌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성공여부 의 효과가 확인된다면 미국의 백신 체세대 백신 유형 중 가장 가능성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에서도 쉽게 백신을 맞을 수 있 는 확실치 않다고 전망했다. 접종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이 높은 것은 콧속에 분무하는 스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드류 와이즈
는 2세대, 3세대 백신을 보게 될 것”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인 지적했다.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있 레이 형이다. 독감예방을 위해 어린 먼 교수(전연병 전문가)는 “코로나
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또 다른 문 는 백신들의 약효가 어느 정도 지 이들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며 바이러스 보다 더 위험한 병원균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제가 있다. 실험에 참가할 수 있는 피 속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3차 부 그만큼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나올 수 있다”며
세계에서 277개의 코로나19 백신이 실험자를 찾는 것이다. 이미 효과가 스터 접종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사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바이러스의
개발 중에 있다. 이 중 93개가 인체실 입증된 백신이 통용되는 상황에서 람들에게 주는 피로감이 크기 때문 이 같은 방식의 백신은 아데노바 확산을 막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험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백신이 주 입증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할 사람 이다. 이러스라고 불리는 무해 바이러스 한다”고 말했다.




<5쪽에 이어> 현재까지 백신이 코로나19의 모 역기능이 활성화 되는데는 몇 주가
해외여행 후에는 3일에서 5일 이내 든 변이에 효과적인지 면역력 지속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 지나치게
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코로나19 전 과음을 하는 것은 면역기능을 억제
착 후 자가격리는 안 해도 된다. 파 억제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아직 하고 면역체계를 형성하는데 방해
하지만 CDC는 모든 백신이 100% 확인된 바가 없다. 가 된다고 주장했다.
방역을 할 수 없는 것처럼 계속적인 네브라스카대학 의료센터 코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급 접종 후 술 마셔도 되나? 나 전염병팀을 이끌고 있는 안젤라
적 실내모임을 피하고 백신 미접종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휴렛 박사는 “백신을 맞은 환자들로
자 중 고위험군 환자가 있는 사람과 후 술을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한다. 부터 음주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받
의 만남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4월 27일자를 통 고 있다”며 “현재까지 코로나19 백
대규모 실내모임은 여전히 안하는 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음주가 가 신과 알콜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것이 좋다. 능한지를 자세히 보도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없다”고 말했
CDC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코 뉴욕타임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다. 그러면서도 “과거 다른 백신을 접
로나19 백신은 감염 후 중증으로 발 을 마무리한 것은 축하할 일이긴 하 종한 후 알콜을 섭취했을 때의 반응
전되는 것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 지만 지나친 과음은 면역기능을 형 과 동물실험 반응들로 봤을 때 과음
을 막는 것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성시키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 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나타났다며 하지만 면역체계를 약 적했다. 한 두 잔의 알콜은 백신의 효 이와 함께 음주는 백신 접종 후 나
화시키는 질환이 있거나 그런 약물 과를 떨어트린다고 볼 수 없으며 알 타나는 부작용을 더 강하게 해 백신
을 복용하는 사람은 생활에 복귀하 콜이 염증을 줄인다는 점에서는 면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불쾌감이
기 전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 역체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 나 발열, 몸살 기운 등을 더 심하게
으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 다.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
코로나 19 백신 접종상황 인종별(위). 연령별 USA 팩트 제공
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접종 후 면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Wednesday, May 5, 2021
미국뉴스 따라잡기 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모든 것





“우이~ 씨~~ 백신 맞았는데 왜 나만 아프지?”






여성 78.7%가 부작용 경험
여성과 젊은이들에게 많아
부작용 없어도 면역체계 구축


어바인에 거주하는 한인 김 씨는 코
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엄청나게
아팠다.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 마
련된 백신접종 센터에서 모더나 백
신을 맞고 돌아온 당일에는 별 증상
이 없었다. 하지만 접종 후 11시간이
지났을 쯤 몸살 기운이 돌기 시작했
다. 1차 접종시 괜찮다가도 아플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그런가보
다는 마음으로 넘겼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이 더해 갔다.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 같았다. 걸어
다닐 때면 멍한 상태로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었다. 강한 감기약
을 먹은 느낌, 마약에 취하면 이런 기
분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고통이 살
아졌다. 마치 아침 안개가 걷히듯 고
통이 팔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 몸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됐다. 하지만 대부분 2, 3일이면 끝난다.
전체에서 서서히 밀려 나가는 것을
그대로 느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 형성시키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며 적 메카니즘을 말할 수는 없지만 호 CDC 또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은 서 해당부위에 덮거나, 심하지 않게
는 순간이었다. “체내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과정이 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적인 반응이라고 설명하고 있 팔을 움직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
하지만 김 씨와 가까운 지인은 전 라고 설명했다. 고 설명했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다. 부작용은 일상활동에 영향을 주 다. 발열이 날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
혀 고통이 없었다. 오히려 1차 때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따라 면역체계가 노화되기 때문에 기도 하지만 수일 이내에 사라지는 취하는 것이 좋으며 옷을 가볍게 입
다 더 편했다. 1차 때 느낀 팔의 뻐근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백신에 적응하는 것이 보다 쉬워서 경우가 대부분이다. CDC가 정리한 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한 경우 타이
함도 느끼지 못했다. “에이 왜 나만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을 추적해 분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이 덜한 것으 부작용을 보면 주사를 맞은 팔에 통 레놀을 먹는 것도 좋지만 부작용을
아픈꺼야?” 억울했다. 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여성의 78.7% 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증이 있거나 부어오름 또는 접종부 예상해 미리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
ABC뉴스는 지난 18일자 보도를 가 부작용을 경험했다. 이들 중 두통 백신을 맞고 아무 통증을 느끼지 위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 등이다. 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느끼는 이 22.4%, 피로감이 16.5%로 가장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리더포드 교 몸 전체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 만일 주사를 맞는 부위의 발적이
이상징후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 많은 통증의 종류로 조사됐다. 수는 부작용은 말 그대로 불필요한 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 나 통증이 24시간이 지난 후에도 개
고 전했다. UC샌프란시스코 생물통 리더포드 교수는 “여성은 임신을 과정을 겪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꺼움 등이다. 선되지 않거나 며칠이 지났는데도
계학 조지 리더포드 교수는 “두 번째 하기 때문에 남자보다 강한 면역기 면역기능을 형성 시키는 것과는 아 부작용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기 부작용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접종 후 느끼는 고통은 면역체계를 능을 보유하고 있다. 정확한 생화학 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위해서는 깨끗한 수건을 차갑게 해 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백신 부작용에 어떤 음식이 좋나?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것 미아 데 크라프는 두 번째 백신을 기자가 준비한 음식 중 귀리(오트
술과 커피 등을 당분간 멀리 맞고 5시간 후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 밀)는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
했고 15시간이 지나서는 열과 오한, 기 때문에 병세를 느낄 때 먹을 수 있
백신을 접종한 후 느끼는 부작용의 근육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루 종 는 좋은 음식이다. 또 몸을 진정시키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일 고통에 시달린 후 간신히 잠을 청 는 효과가 있어 백신 접종 후 열이 났
비즈니스 전문지 인사이드는 지난 2 했다. 다음날 오전 8시쯤 오한과 고 을 때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일자 인터넷 판을 통해 통증이 도움 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 후 몸에 열이 났을 때는
이 되는 식사법을 소개했다. 미아 데 크라프는 이 과정에서 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기사를 쓴 미아 데 크라프가 실제 신이 준비한 것들을 설명했다. 우선 체온이 상승되면 탈수 현상이 진행
로 모더나 백신을 맞고 부작용을 경 아침을 먹기 위해 오트밀과 귀리, 우 되고 체액이 다시 만들어지기 어렵
험하는 중 시도한 방법 등을 소개하 유, 바나나, 얇게 썬 사과 등을 준비했 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 주는 것이 바 귀리에는 몸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병세를 느낄 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고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잘 한 것 다. 점심엔 닭고기와 쌀을 넣어 만든 람직하다. 오렌지주스는 비타민 C를
과 잘했으면 했던 것들을 구분해 설 스프와 오이, 고추, 아보카도, 퀴노아 공급하고 설탕이 들어 있어 단맛으 요법으로도 사용될 정도로 몸을 따 것이 좋다. 잘게 썬 당근은 메스꺼움
명했다. 가 들어간 샐러드를 마련했다. 간식 로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뜻하게 하고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 과 오한을 느낄 때 기분을 전환시킬
기자는 두 번째 백신을 맞고 부작 엔 잘게 썬 당근과 사과, 바나나를 마 설탕 섭취가 꺼려진다면 딸기를 먹 고 있다. 수 있는 방법이다.
용을 경험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련했다. 음료수는 오렌지 쥬스와 충 는 것도 좋다. 하지만 샐러드는 음식을 먹으면서 커피와 술은 탈수를 촉진하거나
준비하기로 했다. 가까운 곳에 가족 분한 물을 마셨다. 접종 후 이틀동안 스프는 적당한 영양분을 공급하 씹는 동작을 반복하도록 하고 있어 카페인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게
이나 친지가 살고 있지 않았기 때문 은 커피와 술을 마시지 않았다. 혹시 는 방법으로 좋다. 소화도 용이하다. 통증을 느낄 때 적절하지 않은 음식 해 될 수 있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에 혼자서 이를 극복할 마음에서다. 몰라 타이레놀을 준비했다. 특히 닭고기 스프는 감기 등에 민간 이다. 그 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좋다.

8 미국뉴스 따라잡기 Wednesday, May 5, 20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모든 것




그래프로 보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이스라엘이 접종률 세계 1위, 미국은 4위
‘아스트라제네카’ 가장 많은 국가서 사용, 139개 국


코로나19는 전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기부터 세계 확진상황을 추적해 왔
하는 숙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다.
아메리카, 선진국, 후진국, 민주주의, 미국 주류언론인 유에스투데이도
공산주의가 모두 함께 풀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세계 백신접종 현황을
어느 한 나라의 독주로 집단면역 추적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제공하
이 이뤄진다고 해도 글로벌한 세계에 고 있다. 한인들이 세계 백신접종 현
서는 언제, 어디서, 어떤 변이 바이러 황을 지켜봐야 할 이유다. 유에스투
스가 또 묻어 들어올지 모른다. 이런 데이가 제시한 그래프를 보면 세계
이유로 존스홉킨스대학은 팬데믹 초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국가 사용 현황 (아스트라제네카 - 139개 국가 / 화이자 - 90개 국가)

























코로나19 예방 접종비율 국가순. 지난 5월 4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국가 사용 현황 (모더나 - 42개 국가 / 존슨앤존슨 - 12개 국가)
























코로나19 예방 접종비율 국가소득 기준. 지난 4월 23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국가 사용 현황 (코박신 - 1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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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OC 지역소식 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OC, ‘노란색 단계’로 돌입 기대, 언제?







노란색 단계, 수용인원 25%
음성확인 되면 50%까지 늘려


캘리포니아는 6월 15일로 경제재개
를 위한 질병 경계 상황을 종료할 예
정인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4월14일
자). 반면 오렌지 카운티는 작년 3월
이후 가장 가벼운 경계태세인 노란
색 단계로 하고자 한다는 소식이 다
수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보건국에 따르면 최소
3주 동안 동일 단계에 머물러야 다음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오렌지
카운티는 지난 3월 29일부터 오렌지
단계에 머물고 있다. 주 정부는 매주
월요일에 단계 평가를 발행하고 화
요일에 데이터를 공개한다.
노란색 단계로 업그래이드하기 위
해서는 100,000명당 2미만의 케이
스 비율을 2주간 유지해야 하는데
오렌지카운티는 4월 27일 화요일 현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고 있다. 디즈니랜드 주차장에 마련됐던 백신접종 센터.
재 100,000명당 일일 케이스 비율
이 2.6으로, 이는 노란색 단계 기준보 감독위원회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기에는 높지만 월별 관점에서 카운 복용량을 투여했으며 822,000명 이 도 있다. 일일 3시간씩 월-금까지 진
다 약간 상회한다. 일일 사례 비율을 개선은 어렵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 티의 지표가 많이 개선되었다. 지난 상의 개인이 이제 완전히 예방 접종 행되며 참가자는 매일 메인디쉬, 사
100,000명당 2이하로 내리는데는 적 고 있었던 것처럼 모든 수치는 생각 달, 3월 25일, 오렌지 카운티의 사례 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이드디쉬,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시
어도 약 2 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 보다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 율은 100,000명당 3.5였으며, 양성 한편 오렌지 카운티 보건국은 일 식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6세-13세
다는 분석이다. 다. 률은 2.8%였던 바 있다. 요일인 5월 2일 신규확진 75건에 사 장소 알리소비에호와 샌클라멘테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클레이튼 카운티의 일일 조정 사례 비율은 노란색 단계에서는 1,500명 이하 망자는 4명, 입원환자는 111명, 중환 지역 레시피제공. culinerykids.biz/
차우 박사는 지난주 오렌지 카운티 여전히 노란색 계층 기준을 충족하 의 수용 인원이 있는 장소는 25% 자실 입원자는 24명으로 기록됐다 summer 참고.
용량 또는 300명 이하의 이벤트를 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각 약국이나 일
개최할 수 있다. 모든 참석자들이 반 병원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 썸머펀 앳 팀OC
COVID-19 예방 접종 또는 음성확 짐에 따라 카운티 운영 백신 접종 장 3세에서 10세 사이 아동을 위한 짐
인이 된 경우 수용 인원을 50%로 늘 소의 수요도 눈에 뜨이게 하락 중이 네스틱, 치어스, 트램폴린, 댄스 캠
릴 수 있다. 1,500명을 초과하는 장 고 예약없이 찾아오는 워크인에게도 프 등 다양한 캠프 옵션을 제공한다.
소의 경우, 출석인원은 10% 또는 접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나이와 레벨에 따라 그
2,000명으로 제한된다. 참석자 모두 미 전역에서는 지금까지 일억명 이 룹을 형성해서 참가하게 되며 그외
COVID-19 예방 접종 또는 음성 확 상이 접종을 마쳤다. 집라인, 장애물코스, 아트&크레프
인된 경우 참석자를 50%로 늘릴 수 트, 게임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대상
있다. 은 프리스쿨러, 3-5세, 6세이상 10
캘리포니아가 주 전역에서 1,200 킷즈 요리 캠프 세 까지 다양하며 반나절, 하루 종일
만 건의 예방 접종에 접근함에 따라 알리소 비에호 킷즈 요리 캠프는 15 코스가 있다. 일정등 구체적 정보는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고
있다. 디즈니랜드 주차장에 마련됐던 백신접종 센터. 오렌지 카운티는 2백만 회 이상의 주간 진행되며 한 주간 씩 참여할 수 teamocfun.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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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OC 지역소식 1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디즈니랜드, 13개월 만에 재개장 기쁨과 흥분 가득






캘리포니아 주민만 입장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개장식 최고 경영자 인사
마스크 착용, 아직도 필수


월트 디즈니의 디즈니 랜드 파크가
지난 4월 30일 금요일, 캘리포니아 어
드벤처 파크와 동시에 재개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으로 13개월
간 폐쇄되었다가 드디어 개장한 것
이다. 무려 400여일 동안 굳게 닫혔
던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면서 남녀
노소 입장자들의 얼굴엔 기쁨과 흥
분이 가득했다.
1년 1개월여 만에 디즈니랜드 재
개장 직전, 월트 디즈니 컴퍼니 밥 차
펙(Bob Chapek) 최고 경영자(CEO)
는 미국국기 계양 일일행사에 참석
하여 중대한 날을 준비하고 있는 출
연진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간략한
인삿말을 전했다. 재개장식 후 문이 열리자 관람객들이 앞다퉈 공원 안으로 달려들고 있다. NBC뉴스 캡쳐.
현재 이 공원은 25%의 수용 인원
만 허용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 디즈니 베케이션 클럽 빌라는 며칠 정이 필요하다. 테마파크 예약 역시 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의 현재 거리두기는 6피트이다.
는 캘리포니아 거주자만 입장이 가 뒤인 5월 2일 재개장할 계획이다. 디 제한되어 있으며, 가능한 경우에 한 변화될 내용은 백신 접종률에 근 제리 데밍스는 테마 파크에 미치
능하다. 디즈니랜드의 대표적인 스 즈니 의 파라다이스 피어 호텔과 디 해 제공된다. 주정부의 추가 해제가 거를 둔 3개의 단계로 정의된다. 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공원 운영자
타워즈, 캐리비안 해적, 스몰월드, 백 즈니 랜드 호텔 개장일은 추후 발표 있을 때까지 캘리포니아 거주자만 즉시 유효, 순서는 실내와 실외 모 와 논의중이며 조만간 조정이 이루
설공주, 유령의 저택들 대부분의 장 된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테마 파크를 방 두 3 피트로 사회적 거리두기 거리를 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는 변화
소를 새롭게 단장해서 다시 돌아온 테마파크 입장은 주 정부의 요구 문할 수 있으며, 3가구 이하의 그룹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실내 에서 근무 의 결과로 입장객 증가 수치가 참조
주민들에게 기쁨과 기대치를 더했 사항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리 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하는 직원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 될것이라 예상했다.
다. 를 위해 25 %로 크게 제한되기 때문 주정부보다 조금 빠른속도로 나 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이런 발표는 이 지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호텔 역시 에 디즈니 랜드 리조트는 모든 손님 아가는 오렌지 카운티는 조만간 노 인구의 50%가 16세 이상 예방 접 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정상적인 일상
단계적으로 재개장하여 다시 손님 이 사전에 공원 입장 예약 시스템을 란색 단계를 예상하며 사회적 거리 종을 받으면 모든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표준으로 더욱 빠르게 회복하고
을 맞고 있다. 디즈니 그랜드 캘리포 통해 출입을 관리한다. 공원에 입장 를 줄이고 마스크 의무도 제거 할 계 안면 커버 명령이 해제된다.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오월말 메모리얼
니아 호텔 & 스파는 디즈니랜드 보 하려면 3세 이상 투숙객에게는 같은 획이다. 디즈니랜드의 수입이 중요 인구의 70%가 백신 및/또는 오렌 데이 연휴와 더불어 시작되는 관광객
다 하루 앞선4월 29일에 재개장했으 날짜에 공원 예약과 동일한 공원에 한 세수인 오렌지 카운티 시장 제리 지 카운티의 14일 롤링 양성율이 5% 증가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조치는 지
며, 수용 인원 역시 제한됐다. 디즈니 대한 유효한 입장이 모두 필요하다. 데밍스에 의하면 최근 CDC 업데이 이하인 첫 번째 접종을 받았을 때는 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
그랜드 캘리포니아 호텔 & 스파의 테마파크 예약을 하려면 디즈니 계 트에 이어, 행정 명령을 커버하는 중 모든 의무가 해제된다. 디즈니 월드 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민 신고로 소포 도난 용의자 체포 중범포함 7만 6천명 조기석방




한인다수 거주지 어바인서 주 교정국 일부 우려 표명 판결을 받은 10,000명 이상의 수
업체들, 픽업장소 사용 권해 감자들은 이번 변경에 따라 절반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 의 형을 선고받은 후 석방될 수 있
(팬더믹으로 삶의 패턴이 바뀐 것이 아는 폭력적 재범자들도 포함하 으며 이는 현재 3분의 1의 모범수
많다. 식당이나 장보는 일, 물건 구입 여 76,000명의 모범 수감자를 일 크레딧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등이 온라인 예약이나 택배, 딜리버 찍 출소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고서는 또한 교정 부서가 거
리 등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범죄 있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교도소 의 2,900 명의 삼진아웃 비폭력
유형도 변하고 있다. 범죄률이 낮아 제도의 변경은 지난 5월 1일 토요 수감자들에게도 동일한 증가 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 일 주 행정법 국의 승인을 받아 발 출소 시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
히는 도시에도 범죄가 대폭 증가하 효되었지만 실제 적용, 석방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 수용소
여 더이상 안전지대는 없는 듯하다. 는 앞으로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릴 를 포함한 작업 캠프의 모든 최소
증가 추세인 범죄 중에 특별히 주의 것으로 내다보인다. 보안 수감자는 범죄의 심각성에
온란인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배달된 물건들이 또 다른 범죄 대상이 되고 있다. 한 한
를 기울여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소 인 가정에 물품이 배달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폭력 범죄로 관계없이 캠프에서 매월 석방될
포 도난이다.) 유죄 판결을 받은 63,000명 이상 수 있어서 주민들의 반응도 다소
지난 4월30일 금요일 오후, 어바 드맨(남, 38세), 대기차량 운전자로 key(면도 키), 도난 당한 번호판 및 의 수감자는 2017년 이후 시행된 복합적이며 우려 섞인 의견들도
인 지역의 한 주민은 소포가 막 배달 판매를 위한 마약 소지, 강도에 사용 마약류, 도난된 물품등이 발견됐다. 5분의 1 단축이 아닌 3분의 1의 형 속출하고 있다.
된 자신의 집앞을 서성이는 낯선 사 되는 도구 소지 및 도난당한 재산 소 딜리버리 서비스 사용자가 급증 을 단축하는 모범수 크레딧을 받 캘리포니아 교정 및 재활국은
람을 발견했다. 눈에 뜨인것을 알아 유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다른 용의 하는 요즘, 배달 후 즉시 회수하는 것 을 수 있으며 가석방이 가능한 종 AP의 이런 보도에 대해 반발하며,
챈 용의자는 대기중인 차량에 탑승, 자는 레아 퍼거슨(여, 34세)으로 마 이 바람직하며 불가 할 경우 이웃에 신형을 선고받고 있는 약 20,000 그렇다고 이번 변화가 해당 수감
도주하려 했으나 이미 주민신고로 약 소지와 허위신분증 제시 및 경범 부탁하거나 딜리버리 회사들이 제 명의 수감자들도 포함된다." 자들을 "자동 석방"하는 것이 아
도착한 어바인 경찰에 의해 체포됐 죄로 영장이 청구됐다. 차량에서 공하는 픽업 장소를 사용하는 등, 안 주 정부의 "삼진아웃" 법에 따 니며 모든 출소자들은 "여전히 최
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코디 보 Crowbar(노루발못뽑이), shaved 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한다. 라 중범이되 비폭력 범죄로 유죄 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Wednesday, May 5, 2021
12 OC 지역소식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지난 주 OC에서 비위생적인 식당은 어딜까?





오렌지카운티 보건국 자료 △아시안Asian Garden Fast △Big Fish Little Fish, 26705 Aliso

한 주 동안 위법사항 적발 Food, 9200 Bolsa Ave., Suite 304, Creek Road, Aliso Viejo, 휴업:
가벼운 경고부터 정지까지 Westminster, 일일휴업: April 27, April 27, 사유: 온수불충분
사유: 불충분한 전력 등, 영업재개: △Gallagher’s Irish Pub, 300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4월 April 28 Pacific Coast Highway, Suite 113,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주간 위 △Mariscos Hector, 2263 Fairview Huntington Beach, 휴업: April 28,
생 검사 후 경고와 함께 임시 폐쇄된 Road, Suite G and Costa Mesa 일일 사유: 바퀴벌레 등 불충분한 해충
음식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휴업 April 22 사유:바퀴벌레등 불 방역
레스토랑과 케이터링 업체, 학교 주 충분한 해충방역, 영업재개 April △Wing stop, 800 Avenida Pico,
방들도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식 23. Suite U, San Clemente, 휴업: April
당들은 보건국 검사에서 지적된 문 △Healthy Choice Market, 18040 26th, 사유: 온수불충분 재개:
제를 해결 후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Culver Drive, Irvine, 일일휴업: April 27th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정기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해 적발된 업체를 공개한다.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들도 많 April 23, 사유: 바퀴벌레등 불충분 △La Real Michoacana, 8992
업체들은 작게는 경고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크게는 영업정지까지 당하는 경우도
이 있다. 한 해충방역, 영업재개: April 24 있다. Knott Ave., Buena Park, 휴업:
다음은 보건국에 위생문제로 적 My Toe House, 1314 S. Magnolia April 22 사유: 식수공급불충분, 재
발된 업체들이다. Ave., Anaheim, 일일휴업: April 22 사유 질병감염 방역 부족, 재개: 한 해충방역 개: April 23
△Quan Tri Ky, 10592 Garden 사유: 바퀴벌레 등 불충분한 해충 April 29 △Pickup Sticks # 781, 5576 E. △Gogia BBQ all-you-can-eat,
Grove Blvd., Garden Grove, 일일휴 방역 △Gong Chinese food, 6815 Santa Ana Canyon Road, Anaheim Buena Park’s 8948 Knott Avenue
업: April 26, 사유: 질병감염 방역 △Porky’s Pizza, 19801 Esperanza Warner Ave., Huntington Beach, Hills, 휴업: April 27, 사유: 질병감 휴업: April 22 식수공급불충분 재
부족 영업재개: April 27 Road, Yorba Linda, 휴업: April 27, 휴업: April 27, 바퀴벌레 등 불충분 염 방역 부족, 재개: April 28 개 April 23.




32명 밀입국 시도, 선박 좌초 3명 사망 1명 중상




일인당 뱃값 5천 달러 끊임없는 멕시코-미국 접경 지역 인 크루즈 선박으로 위장하거나 야
의 밀입국 시도는 작년 9월말 현재 밤에 운행을 하기도 한다. 이들을 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은 언제나 혼 일년동안 전년 대비 무려 92% 가 증 어나르는 배 선장은 약 5천불 정도를
잡하다. 합법 출입국을 하는 육지 국 가하여 1,273건의 밀입국 시도가 적 수령하며 밀입국자들을 실어나른다.
경 초소 뿐만 아니라 밀입국이 빈번 발되었으며 작년 10월1일 이후 현재
한 해안선도 마찬가지다. 지난 일요 까지 이미 909건을 넘어섰다. 최근
일인 5월2일, 40피트 크루즈 선박이 두 달 동안에만도 캘리포니아 국경 야구캠프
오렌지카운티 접경인 샌디에고 해 사막인근 하이웨이에서 밀입국자 애너하임 팬더의 야구 캠프 6월20일
안에서 좌초, 침몰되면서 밀입국을 25명을 태운 대형 SUV가 충돌사고 일요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 스텐튼, 자동차정비회사 화재
시도하던 32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 로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뉴멕시코 루종일 열린다. (714) 390-0899.
명이 중상을 당했다고 인터넷 매체 국경벽 위에서 2살 정도 여자 어린아 진화후 시신 발견 잔해를 수색 하던 중 건물 내부에
와 여러 통신들이 보도했다. 이를 던져버리고 도망치기도 했다. 바다의 신비교실 지역 인터넷 매체 소식통과 OC소 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한인들의
나머지 28명은 인근에서 가족들 얼굴로 떨어진 아이는 다행이 목숨 대나포인트 오션 인스티튜트 제공 방당국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지 사업체와 왕래가 많은 것으로 알
과 배를 타고 휴식 중이던 미해군 한 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머 캠프 해양을 교실 삼아 자녀들 난4월30일, 금요일 정오께 발생한 려진 비치 블러버드 11800 블럭의
명과 해상구조요원이 발견 즉시 구 국경 수비대에 의하면 대부분의 해 에게 감동과 배움을 주는 캠프로 나 화재로 인해 자동차 정비회사 한채 이번 화재로 숨진 사람의 구체적 정
조작업에 나서 모두 목숨을 구했다. 상을 이용한 밀입국은 샌디에고 약 이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 가 전소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 보는 5월3일 현재 아직 알려지지
구조된 이들은 미국내 법적 조치 없 20마일 남쪽 플라야 데 로자리토에 공된다. 참가자 수에 제한이 있다. 동한 스탠트 지역 OC 소방관, 그레 않았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을 분석
이 즉각 멕시코로 돌려보내진다. 서 시작하며 낚시를 하는 미국의 개 Ocean Institute 홈페이지 참조. 크 바르타에 의하면 진화 후 화재 중이다.

Wednesday, May 5, 2021
OC 지역소식 1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해안에서 산정상까지


TOP10 하이킹 코스, 첫 번째!









△클리브랜드 국유림 오렌지 카운티에는 넓은 땅만큼이나 그야말로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일 이 트레일은 거리가 약 4.5 마일로 해발 1,150피
보통의 난이도인 이 코스는 거리가 약 10마일 몰이 가득한 바다 풍경, 광야 한가운데서 쏟아지는 폭포, 360도 풍광이 한눈에 트까지 오른다. 난이도는 보통이며 일년 내내
정도 이며 정상은 해발 2,150 피트가 된다. 가장 들어오는 바람 가득한 정상까지. Orangecoast.com 을 참조해서 최고 하이킹 하이킹 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의 가장 좋은 시
최적의 시기는 가을에서 봄까지 정도이며 개를 코스 10곳을 소개한다. 자신의 체력과 시간을 잘 안배해서 선택한다면 아주 좋은 간은 일몰시간이다. 개를 동반 할 경우 목줄이
동반할 시 반드시 리시를 착용해야한다. 주차 경험을 할 수 있겠다. 두 번에 걸쳐 연재한다. 반드시 필요하고 트레일헤드 주차 규정은 거리
는 어드벤처 패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표지판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하이킹은 오르테가 고속도로에서 잘 표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의 풀이 우거진 언덕 꼭
시된 산책로에서 도전할 수 있다. 오르테가 오 대기는 하이킹, 자전거 타기, 승마를 위한 멋진
크스 캔디 스토어 맞은편에 주차한 다음 고속 트레일 네트워크다. 다나 포인트 하버와 카탈
도로를 건너서 시작한다. 트레일은 상점 의 서 리나 섬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을 보고
쪽에 시작된다.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는 단 돌아오는 길에는 손전등이나 램프가 필요하다.
일 트랙 트레일을 따라 오크나무가 늘어선 계 트레일은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도시에 있
곡으로 내려간다. 1.9 마일에서 버듀고 트럭 트 지만, 산 클레멘테의 카미노 데 로스 마레스 공
레일과 연결된다. 우회전하여 흙길을 따라 일 원끝에 주차한다. 노스 로스 마레스 트레일을
마일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시튼 피크 트럭 트 따라 1마일 동안 느리지만 진득하게 올라 프리
레일과 교차로에 도달한다. 마 데셰차 트레일의 능선에서 좌회전 한다. 언
트레일은 1.25마일 동안 산등성이 몇 개를 덕위에 도달한 다음 오른쪽으로 돌면 패트리
오르며 바람을 만나고 시튼 피크 트레일의 표 어트 트레일(Patriot Trail)의 가파른 언덕을 오
식에 닿게 되는데 이 트레일은 능선까지 덤불 르기 위해 라스 람블라스 트레일(Las Ramblas
을 헤치며 걸을 수도 있다. 3,273피트 높이의 정 Trail) 좌측으로 이동한다. 정상에 도달하면 잠
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전망은 클리블랜드 국 시 숨을 들이쉬고 풍광을 즐겨라. 롤러 코스터
유림의 넓은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보게 된다. 같은 능선을 따라 깃대가 있는 전망대와 일몰
맑은 날에는 태평양과 카탈리나 섬까지 볼 수 의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있다. 하산은 오던 길을 되돌아 가면 된다. 적어
도 두 리터의 물과 자외선 차단로션이 필요하 △솔트 크릭 트레일 / 라구나 니구엘
다. 하이킹 거리는 약 6.8 마일이다. 해발 500 피트
며 간편하고 쉬운 코스다. 온가족 하루 코스로
△모로 캐년 루프 / 크리스탈 코브 스테이트 적당하고 개를 동반 할 경우 리쉬를 착용해야
파크 OC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갈 수 있는 크고 작은 하이킹 코스들이 많이 있다. 하며, 비가 와도 하이킹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약간은 격렬한 코스인 이곳은 5.5마일 거리로 대부분의 트레일은 비가 내리면 폐쇄하지만
해발 820피트까지 오른다. 일년 열두달 언제든 모로 비지터 센터에 할 수 있다. 트레일은 주차 "I think I Can "이라 알려진 이스트 컷오프 트 이곳은 비가 와도 언제나 하이킹이 가능하며
지 하이킹이 가능하며 개를 데리고 갈 수는 없 장의 남서쪽 끝에서 시작된다. 자동차 캠핑 싸 레일로 향한다. 이곳에서 돌아 해안을 향해 내 라구나 니구엘의 차파로사(Chapparosa)에 있
다. 주차는 데이패스가 필요하며 레인져 스테 이트를 따라 흙 길로 계곡 아래까지 먼지쌓인 리막길로 향한다. 이 스트레칭에는 트레킹 폴 는 스포츠 파크의 남서쪽 끝에서 시작된다. 솔
이션에서 지불하면 된다 트레일을 따라 간다. 왼쪽으로 돌아서 머리 위 이 편리 할 수있는 가파른 구간이 있는데 많 트 크릭과 평행으로 걷다 보면 토끼, 개구리, 가
이 루프는 크리스탈 코브 오지에서 가장 선 로 다리를 지나 엘 모로 캐년 트레일을 계속 가 은 등산객이 이 어려운 코스를 "BFI"(Big Fat 끔은 뱀도 눈에 뜨인다. 이 길은 터널을 통해 니
호하는 루트로, 해안선의 능선 전망과 일상에 면서 사슴이나 로드러너, 토끼, 도마뱀과 여러 Incline)라고 부른다고 한다. 구엘 로드, 카미노 델 아비온, PCH 아래를 가로
서 벗어난 새로운 세계를 느낄수 있는 그늘진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지르게 되는데 주요 경로는 노란색 선으로 표식
협곡이 있다. 뉴 포트 해안에서 수월하게 접근 1.4마일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엘 모로 리 △라스 람블라스 트레일/ 산 후안 카피스트 이 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여
할 수 있다. 주차는 하이웨이 1번의 육지쪽 엘 지 트레일까지 느리게 계속되는 오르막길인 라노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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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14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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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최대 2만 5000달러 지원법 논의







4월 14일 하원 금융위원회 량인 437만 명이 다운페이를 지원받
다운페이 지원대상자 확대 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입 후 5년 거주 상환면제 이번 법안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
는 지원대상을 사회적 약자로 선정
첫 번째 주택 구입자들에게 최대 2 한 점이다. 인터넷 뉴스 전문업체인
만 5000달러 다운페이를 지원하는 더 모닝콜은 법안이 지칭하는 사회
법안이 논의되고 있어 법안 통과여 적 약자는 개인의 능력 여부에 국한
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되지 않고 인종적 편견과 문화적 편
워싱톤포스트 등 주류언론들은 견을 받은 사람으로 경제적으로 어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저소득 려운 사람이라고 정리했다.
층을 위한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국 가 주 택 관 리 기관 위원 회
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NCSHA)가 제시한 다운페이 지원
법안은 2021년 다운페이 지원법안 프로그램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으로 지난 4월 14일 하원 금융위원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소유한 경험
회 청문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이 없는 자 △신청자가 구입한 주택
이번 지원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 에 거주해야 하며 지역별 중간 소득
령이 공약을 통해 첫 주택 구입자들 120% 이하 이어야 한다. 만일 주택
에게 1만 5000달러의 세금혜택을 주 가격이 높은 지역일 경우 180%까지
기로 한 것과 별도로 논의되는 것으 늘어난다.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다운페이 지원정책을 법제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2만 5000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통과여
로 과거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보 △신청자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 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 대상자들이 더 광범위한 것이 특 나 보호자 역시 주택을 구입한 경험
징이다. 이 없거나 압류 또는 공매 등으로 현 지 다운페이 지원금을 보조 받을 수 디맥이나 패니매 등으로도 구입비용 원금을 상환할 필요가 없다. 만일 구
부동산 전문지인 하우스웨어에 재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어 있다. 을 융자받을 수 있다. △에이젠트와 입 후 1년 이내 이사하게 되면 전액 상
따르면 현재 논의되는 대로 법이 통 야 한다. △자격에 통과된 신청자는 △또 정부의 주택구입 보험에 가 의 상담이 필요하다.△신청자가 5년 환해야 하며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과되면 전국의 세입자 10% 정도 가 2만 달러에서 최대 2만 5000 달러까 입해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프레 동안 구입한 주택을 유지할 경우 지 할 금액은 매년 20%씩 줄어든다.




3월 주택 매매진행 1.9% 증가




팬데믹 후 경기회복 기대 윤 씨는 “주택시장의 재고 부족
주택 재고량 점차 늘 것 이 문제였지만 주택건설이 강화되
고 대출이 낮아지면 재고량이 늘
전국의 주택 매매가 계속해서 늘 어나게 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부동 낮은 공급을 즉시 보충하지는 못
산협회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하지만 상황은 호전되게 될 것”이
3월 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매매 라고 설명했다.
라하브라 시청 전경 가 진행 중인 주택은 1.9% 증가 전미부동상협회는 전국적으로
했다. 기존 주택매매는 2021년 10% 상
라하브라시 저소득층 위한 주택 늘어 석 분석가는 “지난 3월 주택시장 승해 2021년 620만 건이 이뤄졌
전미부동산협회 로렌스 윤 수
으며, 중간 주택가격은 2021년 9%
의 재고가 낮아지고 거래가 진행 상승해 32만 3900달러가 될 것으
지난 4월 초 의회서 통과 부는 6개 주요 도시에 걸쳐 130만 신 있는 도구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중인 주택이 늘어난 것은 높은 주 로 예상했다.
규 주택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라 지역사회에 정말로 큰 도움이 될 것 택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 또 경기회복과 가구당 재정지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라하브라 하브라 시는 오는 2029년까지 800채 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직 금리가 사상 최저치에 가깝고 출 증가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지
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 늘어날 신규주택을 조성하도록 되어 있다. 반대표를 던진 제임스 고메즈 의원 확실한 일자리 회복이 진행 중이 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1
것으로 보인다. 중간소득 보다 윗 계층을 위한 주택 은 “단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고민했 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 년 3.2%, 2022년 3.5%로 향후 2년
보이스오브오씨의 최근 보도에 은 366세대, 중간소득층은 130세대, 으면 한다”며 “오랫동안 영향을 주게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르면 라하브라 시의회는 지난 4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은 116세대, 최 될 지역 개발을 위한 것인 만큼 성급
초 정기의회를 통해 새로 건축되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은 192세대 등 하게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공공주택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저 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10개 이
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공급하는 조례안에 찬성을 한 로즈 에스피 상의 주거단지 사업에 적용된다. 주
것을 내용으로 한 조례안을 3대2로 노자 시장은 “점점 더 많은 중산층들 택 개발업자가 전체 15%를 저소득
통과시켰다. 이 더 좋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 층을 위해 제공하거나 임대료 일부
시 직원보고서를 보면 현재 주정 분투하고 있다”며 “우리가 활용할 수 를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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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부동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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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최초 구입자 1만 5000달러 세금혜택 법안 발의








민주당 연방하원 두 명이 공동 도 이번 법안을 환영했다. 최근 융자

주택, 인종별 불균형 극복 기대 은행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적 인종
2008년 비슷한 법 큰 효과 내 적 주택 소유의 격차를 줄이는 방안
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는 “융자은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최대 1만 행이 대출자의 피부색을 보고 융자
5000달러 세금을 감면해 주는 법안 결정을 내렸던 지난 1968년 보다 인
이 연방 주하원에서 논의를 시작했 종별 주택소유의 차이 더 큰 것이 현
다. 이 법안은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 실”이라고 우려했다.
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책 중 하나 블루맨아우어 의원은 끝으로 지
로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2 난 2008년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번
만 5000달러 다운페이 프로그램과 법안이 주택시장의 인종적 차이를
는 별계다.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
부동산 전문지 하우징와일의 보 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의 연방하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원 엘 블루맨아우어 의원과 지미 페 무너진 주택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네타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최초 주 주택 구입자들에게 세금 감면정책
택 구입자 법안’을 발의하고 논의에 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150
들어갔다. 구매가격의 최대 10% 또 만 명 정도가 혜택을 봤다. 법안이 처
는 1만 5000달러 세금 크레딧을 주 음 시행된 2008년에서는 7500달러,
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최초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어지는 세금감면 혜택은 인종차별적인 현 주택시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을지가 핵 2009년에는 8000달러의 세금감면
심이다.
주된 대상자는 지난 3년 동안 주 이 이뤄졌다.
택을 소유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중 하우징와일은 세금 감면정책이
산층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 처음 이뤄진 그 해 국세청 감리국은
최초 주택구입자들에 주는 세금 감면혜택 법안은
역별 소득중간층 160% 이하이어야 최소 7만 4000건에 달하는 의심스
미국 내 이어온 인종별 부의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중 하나다
한다. 주택 구입가격 역시 지역의 중 러운 청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대
간가격 110%를 넘지 말아야 한다. 출자가 18세 이하이거나 3년 이상
자격이 확인된 사람은 2020년 12월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하는 자격
31일 이후 구입한 주택에 대한 공제 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 법안들 중 일 하고 바이든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중산층들을 주택시장에 모이게 할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를 신청할 수 있다. 부라고 지적했다. 경제 인프라 법안에 포함되어 통과 뿐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온 지역별 점을 이유로 꼽았다. 법이 통과되기
세금 혜택의 자격을 유지하는 것 블루맨아우어 의원은 최초 주택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분석 주택소유 불균형을 해결하는 기회 전 법의 취지에 맞도록 추진될 수 있
에도 조건이 있다. 최소 4년 동안 구 구입자들을 위한 이번 법안이 미국 했다. 오히려 더 크게 적용되는 인프 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록 보완책이 충분히 마련되어야
입한 주택에서 거주해야 하며 그 이 내 이어온 인종별 부의 집중을 극복 라 법안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통과 평상시 주택소유의 인종적 차별 한다고 주장했다.
전에 이사 할 경우 공제된 세금 일부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그 가능성을 높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을 극복
를 다시 환급해 지급해야 한다. 는 “백인 사회와 유색인 사회 사이에 전망했다. 해야 한
엘 블루맨아우어 의원은 “이 법안 엄면히 존재하고 있는 부의 격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에 대한 반 다고 주
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시절 제 주택소유 기회조차 쥐지 못하게 해 응은 긍정적이다. 전국부동산개발 장해 온
시한 국민을 위한 핵심공약들 중 하 왔다”며 “이 법안은 주택시장에 존 과주택관계자협회(NAHRO) 서니 주택도
나”라며 “과거에 실시됐던 다운페이 재하고 있는 인종차별적 벽을 치우 쇼 회장은 “이번 법안은 주택시장에 시개발
지원 프로그램과는 다른 것”이라고 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고 정의했다. 서 소외되어 온 주민층과 지역에 새 국 마르
말했다. 또 조 바이든 정권이 팬데믹 하우징와일은 블루맨아우어 의 기회를 주는 법안이 될 것”이라고 평 시아 퍼
막바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 원의 이 같은 발의안 설명에도 불구 가했다. 또 “세금공제는 저소득층과 지 국장

Wednesday, May 5, 2021
18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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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백두대간(白頭大幹)을 바로 잡는

조이척추신경병원












한인에게 카이로프랙틱




바로 알리는 것이 사명







흔히들 한반도를 대표하는 우리 민족의 고유 산줄기를 백두대간(白頭大幹)이라고
한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약 1400㎞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그리고 이
백두대간을 한반도의 척추라고도 부른다. 거꾸로 생각하면 사람의 척추가 한반도의
백두대간이라는 의미로 통한다. 그만큼 한국 사람은 허리로 대유되는 척추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척추를 어떻게 관리해야 건강한지, 아팠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척추신경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의학분야인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을
제대로 아는 한인들은 더더욱 드물다. 20여 년을 척추신경 전문의로 살아 온
조이척추신경병원(Joy Chiropractic) 조이 김 원장이 안타까워하는 이유다.







카이로프랙틱 바로 알리기 연히 카이로프랙틱을 만나 통증에서 자유로 아프고 힘든데 검사 결과는 정상이니 더욱 답 을 중추신경을 통해 뻗어 가는데 불안정한 자
조이척추신경병원 조이 김 원장은 매일 아침 워졌다. 카이로프랙틱은 김 원장의 삶의 고백 답했어요” 세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호스가 막히게 되고
출근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것이 있 이기에 그렇다. 대학에 진학 후 종합병원을 찾았을 때 김 원 그 막힌 것이 원활한 신경전달이 이뤄지지 않
다. 더욱더 많은 한인들에게 카이로프랙틱에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장은 무엇인가 실오라기 하나라도 잡힐 것이 게 방해하는 거죠.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통해
대해 제대로 알리자는 바람이다. 허리가 중요 한인들에게 카이로프랙틱을 제대로 알리는 라는 기대를 가졌다. 과거에도 수 없이 받아 온 그 눌린 곳을 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시간을 들여 허리 건강 것이라고 생각해요. 환자들을 보다 보면 조금 검사들을 다시 받기로 한 것은 큰 병원이기 때 다”
을 관리해야 한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만 더 일찍 와서 도움을 받았으면 충분히 치료 문에 무엇인가 하나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지루하게 따라다녔던 고통에서 벗어난 조
기 때문이다. 되거나 완치될 수 있는데 때를 놓쳐 더이상 걸 하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김 원장의 바람은 이 김 원장은 새로운 열정에 휩싸였다. 자신이
그러다보니 조이 김 원장은 처음 만나는 환 을 수 없게 되거나 삶의 질이 확 떨어지는 것을 물거품이 돼 공중으로 사라졌다. 허무했다. 몰랐던 분야, 그리고 그것 때문에 삶이 바뀐 분
자들에게 많은 정성을 들인다. 시간을 내 환자 많이 봤어요. 그럴 때마다 카이로프랙틱에 대 야, 그 분야를 알고 싶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
의 현상태와 치료과정, 치료가 필요한 이유에 한 외국인들의 인식(주류사회 척추관리 문화) 삶의 방향을 바꾼 계기 자 다시 학교에 진학했다. 카이로프랙틱을 공
대해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 십 년을 반 이 너무 부러워요” 머리가 아프고 때로는 소화도 어렵고, 메스꺼 부하기 위해서 다시 긴 과정의 문을 열었다.
복하다보니 이제는 첫 환자를 만나는 과정이 울 때도 있고, 숨이 차 헐떡일 때도 있었다. 증
하나의 루틴으로 짜여 있다. 증상 청취, 엑스레 병든 닭 같은 삶에서 상은 예나 지금이나 같았다. 그런데 검사 결과 열정에 휩싸인 삶
이 촬영, 통증완화 치료, 치료상담 그리고 본격 조이 김 원장은 대학진학 후 카이로프랙틱을 는 정상이다. 결과를 듣고 안심이 되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카이로프랙틱 과정은 10학기로
적인 원인치료의 순이다. 만나기 전까지는 병든 닭 같은 삶을 살았다. 늘 더 두려웠다.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는 불 되어 있다. 정규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5년을
조이 김 원장의 말이다. “환자가 오면 일단 머리가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때로는 숨까지 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그런 조이 김 원장 공부하는 과정이다. 대부분의 학과들이 그렇
증상을 듣고 엑스레이를 찍어요. 그리고 급하 헐떡였다. 김 원장의 부모는 딸이 아파하는 모 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생겼다. 기대없이 찾아 듯 첫 몇 학기는 그 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을 습
게 통증을 완화해 주는 치료를 합니다. 일단 급 습만 보면 억장이 무너졌다. 유명하다는 병원 간 카이로프랙틱에서 삶의 방향이 바꿨다. 득한다. 일반의대에서 배우는 기초과학 및 해
한 통증이 가라앉으면 엑스레이 검사를 토대 은 다 다녔다. 좋다는 약은 다 먹었다. 하지만 “병원에 처음 갔을 때 저를 진료한 선생님이 부학, 생리학, 병리학, 검진학, 소아학, 노인학,
로 환자의 상태와 치료과정에 대해 설명합니 김 원장을 고통에서 자유롭게 해주지는 못했 엑스레이만 보고 제 증상을 말해주는 거여요. 방사선학 등이다.
다. 한인들이 카이로프랙틱 분야에 대해 잘 모 다. 조이 지금까지 머리가 계속 아프지 않았어? 가 “다른 사람들은 일 년에 두 학기를 공부했어
르고 단순히 교통사고가 나면 통증만 없애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도 머리가 아파서 그 끔은 소화도 안되고, 답답하기도 하고, 기운도 요. 하지만 저는 일 년에 세 학기를 공부했어요.
위해 들르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런지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아픈 것으로만 생 없고, 변비도 있었을 것 같고… 라고 말하더라 방학은 1주에서 2주 정도 갖고, 공부에만 집중
치료의 원리와 필요성 등에 대해 최대한 많이 각했어요. 늘 두통이 있었고 두통 때문에 찡그 고요. 단지 엑스레이 필름 한 장만 보고요” 했어요. 처음 몇 학기는 공부만 했지만 좀 익숙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린 얼굴이 내 얼굴이 되고 말았어요. 시험 때가 김 원장은 너무 놀랬다. 한 장의 엑스레이에 해지고 난 후에는 세미나도 쫓아다니고, 주말
조이 김 원장은 대부분의 한인들이 고통에 돼서 공부를 하려고 해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 그 긴 시간 동안 자신이 느껴온 통증이 다 담겨 에 인턴도 하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
가까운 증상이 있을 때 카이로프랙틱 병원을 았어요” 있었나? 이게 말이 되나? 하지만 눈앞에서 그 김 원장은 악바리 같이 공부했다. 자신을 고
찾는다는 것을 알기에 통증 완화 치료를 먼저 김 원장은 고통을 피하려고 일부러 새벽에 일이 펼쳐지고 있었다. 통에서 벗어나게 해 준 것이 뭔지 빨리 알고 싶
실시한다. 어느 정도의 통증이 사라지고 나야 일어나 쫓기듯 공부했다. 고통에서 잠깐 풀려 그리고 그날의 첫 경험은 계속된 치료를 통 었고, 많이 알고 싶었다. 공부 시간도 단축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것 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날마다 반복 해 확신으로 바뀌었다. 점차 두통이 사라지고 빨리 졸업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겠다는
을 알기 때문이다. 되는 불편함, 무엇인가 짓누르는 뜻한 컨디션 불편함이 없어졌다. 다른 분야처럼 거창한 치 생각보다는 빨리 답을 찾고 싶어서였다.
조이 김 원장이 이토록 카이로프랙틱을 알 을 이끌고 김 원장은 UCLA 생화학과에 입학 료가 동반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때까지 김 “주말이 되면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유명
리는 것에 열정적인 이유가 있다. 유년기부터 했다. 원장을 따라다녔던 불편함은 점차 김 원장과 선생님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많이 가졌어요.
청소년기를 거치는 20여 년을 고통과 씨름하 “대학에 진학 후 얼마 안 되고 UCLA병원을 이별을 고해 갔다. 세미나가 끝나면 일부러 강사가 나올 때까지
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더 답답한 것은 어디를 갔어요. 엑스레이도 찍고 다양한 검사를 했어 “(카이로프랙틱의 치료 원리를) 쉽게 설명 기다렸다가 만나서 현장실습을 하고 싶다고
가도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 김 원장이 우 요. 하지만 모두 정상으로 나왔어요. 나는 계속 하면 마치 물 호스와 같아요. 다양한 신경조직 말했어요. 주중에는 공부하고 주말에서 병원

Wednesday, May 5, 2021
커버스토리 1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조이 김 원장(가운데 서 있는 사람)은 수시로 직원들을 상대로 척추건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왼쪽). 김 원장이 DRS 9000을 조작하고 있다(오른쪽 위). 조이척추신경병원의 직원들은 차트관리부터 환자에게 성의
를 다한다.

에 가서 인턴생활을 했어요” 물리치료, 운동처방, 영양처방 등의 전문 교 김 원장은 자신을 믿고 치료를 따라와 준 환 이 생각나요. 당시 어른들은 그냥 때가 되면 앓
김 원장은 스스로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는 과과정을 모두 마친 후 4차에 걸친 국가고시 자들을 병원이 이전했다며 하루아침에 저버 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공부를 했다. 학교에서 이론을 공부하고 그 이 (National Board)와 주고시(State Board)를 통 리기가 불편했다. 할 수 있는 한 어느 정도는 계 보면 살면서 틀어진 척추가 신경을 누르고 그
론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해 갔 과해야 카이로프랙틱 의사로 치료를 할 수 있 속해서 도와야 한다는 마음에서 병원을 오갔 것이 알 수 없는 병처럼 증상을 보였던 것 같아
다. 남들이 쉬는 주말에 하나하나 자신을 단단 다.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5년에 걸 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김 원장을 죽음의 문턱 요”
하게 만들어 갔다. 쳐 이 과정을 밟는다. 하지만 김 원장의 열정은 까지 가게 했다. “신경을 눌러서 오는 고통은 어디가 부러지
실습을 요청한 대부분 카이로프랙틱 병원 3년 반 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게 했다. 거나 다친 것이 아니고 또 혈압이나 당뇨처럼
에서는 조이 김 원장을 환영했다. 돈을 주지 않 졸업 후 박사학위를 받은 조이 김 원장은 의 환자 아픔을 먼저 알아 수치로 확인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어서 꾀병
고 사람을 쓸 수 있다는 현실적인 생각에서도 사로서 첫 문도 남다르게 열었다. 샌디에이고 조이 김 원장이 풀러튼에 삶을 풀고도 밸리에 이나 엄살이 심한 것으로 치부되어 버릴 때가
그렇지만 김 원장의 열정이 선배 의사들의 마 의 한 병원에 무작정 전화를 걸어 찾아갔다. 자 있는 병원을 돌봐야 했던 때였다. 밸리 병원을 많아요. 환자 스스로도 다른 방법으로 그것을
음을 녹였다. 기특 할 수 밖에 없는 발버둥을 보 신을 소개하고 일하고 싶다고 했다. 우연일까, 다녀오던 중 옆을 달리던 차가 다른 차를 피하 극복해 보려고 하고요. 그러다 시간을 허비하
고 더 알려주고 싶어했다. 아니면 하늘이 김 원장의 열정을 외면하지 않 려고 핸들을 틀면서 하면서 김 원장의 차를 들 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한인들을 보면 너무 안
“그때는 어린 마음에 닥터라고 불러주는 것 아서일까. 연락한 병원에서 흔쾌히 답을 왔다. 이받았다. 천운이었다. 사고의 규모에 비해 김 타까워요”
도 좋았어요. 아직 학생이었음에도 현장에 가 당시 병원에서도 환영 할 만한 것이 지역의 한 원장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후유증이 조이 김 원장이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만 아
면 ‘닥터 김, 닥터 김’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았 인들이 점차 늘어가고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스 고통으로 남았다. 픈 환자가 있다. 60대 초반, 편안한 노년의 이민
죠. 그리고 그때쯤 한인들은 어떻게 할까 궁금 텝이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여겨지기 시작했 “하나님께 감사하는 건 제가 환자들의 아픔 삶을 살아 보겠다고 일만 해 온 한인이었다. 돈
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시 한인 의사들을 찾기 던 터였다. 을 먼저 겪을 수 있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모이고 젊을 때부터 꿈꿔온 할리데이비슨
시작했어요” “처음에 그냥 찾아간 곳이었는데 나중에 알 다는 거여요.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것도 제가 도 구입했다. 하지만 그의 척추가 더이상 그를
김 원장은 한인 선배들을 찾았다. 그리고 매 고보니 그분이 당시 이 분야 협회의 회장이셨 아파봤기 때문에 환자들의 마음을 알았어요. 버텨주지 못했다. 수술하고도 완쾌될 수 없었
번 그렇게 하듯 자신을 소개하고 배우고 싶다 어요. 저는 병원 일도 배우고 협회 일도 배우고 그리고 풀러튼으로 옮기고 얼마 안가 환자 치 다. 걸음도 쉽지 않았다.
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인들이 카이로프 너무 좋았죠. 그분을 따라 한 3년 정도 일하고 료에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큰 맘 먹고 구입한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
랙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갔 나니 서서히 병원을 개원해도 되겠다는 자신 감압 디스크 치료기 DRX 9000을 교통사고 때 요해요.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허리나 목이 뻐
다. 그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김 원장은 또 몸이 감이 생겼어요” 문에 제가 사용해 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 근하다고 느끼면 병원에 오는 것이 좋아요. 손
근질근질 해졌다. 조이 김 원장은 그제서야 자신의 이름이 붙 신했어요” 발저림이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 부분 척추에
이번엔 전국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마음이 은 병원을 열었다. 샌디에이고에서 열었던 병 순간순간 자신의 삶을 통해 카이로프랙틱 서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그래요. 알고보면 척
갔다. 평일에도 세미나가 열리면 달려갔다. 전 원이 삶이 옮겨 감에 따라 밸리로, 밸리에서 다 의 효과를 확인해 온 조이 김 원장은 환자들이 추나 허리도 치아와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회
국을 누볐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을 물론 세 시 풀러튼으로 옮겨갔다. 그러면서 20여 년의 오면 당부하듯 먼저 확인하는 것이 있다. 시간 복하기 어려워요. 한인들에게 카이로프랙틱
미나가 열리면 어디든 일단 신청했다. 컨벤션의 세월이 지났다. 을 놓쳐 치료할 수 없을 때 오면 자신도 도울 수 이 교통사고 나면 찾는 곳이 아니라 살면서 불
도시인 라스베가스는 집안 드나들듯이 했다. “지역을 한 번 옮길 때마다 양쪽을 모두 다녀 없다는 점과 불신을 갖고 치료과정을 따라와 편함을 느끼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됐
야 할 상황이 생겼어요. 병원에서 제가 오기를 주지 않으면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점이다. 으면 해요. 나이가 들어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
열정으로 문을 연 병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럴 때는 병원을 “어렸을 때 생각해 보면 할머니들이 머리에 고 싶은 희망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척추
기초 의과 과목을 포함해 특수검진, 치료법, 여기저기 다녀야 했어요” 흰 수건을 띠고 시름시름 앓고 계셨던 것이 많 관리가 필요해요” 문의 (714) 449-9700



























조이척추신경병원 직원들이 조이김 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병원에는 진찰실과 물리치료실 등 다섯개의 진료실이 있어 안락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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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22 보도로 보는 한인사회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OC한미노인회 지사용 신임회장 선출





지난 22대, 24대 이어 3번째

‘상조회’ 등 회원 확대 노력
노인회 셔틀버스 운행 재개

지난달 말까지
오렌지카 운티
한 인사회에서
눈길을 끈 단체
는 오렌지카운
티 한미노인회
다. 신영균 전 회
지사용 신임회장
장이 지난해 말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임한 후 공석이 된
회장에 지사용 전회장이 3번째 한미노
인회 회장을 담당하게 됐다.
OC한미노인회의 신임회장 선출건은
한국일보를 비롯해 중앙일보 등 두 한인
신문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인회 코로나19와 부품 도난 등으로 악재가 잇따르던 OC한미노인회 셔틀버스는 노인회의 끝임없는 노력과 OC교통국의 지원으로 5월부터 운
행이 재개됐다. 셔틀버스는 지역을 잇는 한인 노인들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왔었다. 10여 년 전에는 셔틀버스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가 지역의 한인들을 대표한다고 하지만 북부노선이 갑자기 추가되기도 했다. 2014년 한국일보 보도 사진.
실제적인 회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서 막연한 상징성만을 가지고 있는반면 들을 늘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 한국일보는 OC한미노인회 회장의 임 스 운행 재개의 소식을 보도했다. 한국
한미노인회는 상조회 회비를 납부하는 겠다”며 “특히 상조회 회원이 늘어났으 기는 2년으로 지사용 회장의 임기는 23 일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
500여 명의 실체적인 회원들을 지닌 단 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고 썼다. 일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해 12인승 버스에 6명이 정원으로 탑승
체이기 때문이다. 또 카운티 정부로부터 중앙일보 역시 26일자를 통해 지사용 이와 함께 한미노인회에서 운영하는 할 수 있다는 점도 추가했다. 또 월요일
계속해서 지원을 받아 오는 단체다. 회장의 당선 소식을 알렸다. 중앙일보는 셔틀버스 운행이 관심의 대상이 돼 왔 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
한국일보는 지난 26일자 보도를 통 김혜락 이사장이 지난 16일 차기 회장선 다. 한미노인회의 셔틀버스는 운전이 어 후 3시까지 2~3차례 운행하게 될 것이며
해 OC지역의 올드 타이 거를 위해 후보등록을 마감했지만 입후 려운 한인 노인들을 위해 노인회에서 운 종전과 같이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
머인 지사용 회장 보자가 나서질 않았다며 임원회의를 통 영하는 버스로 주요 한인마켓과 병원들 는 노인 아파트 중심으로 운행된다고 덧
이 30대 신임회 해 지 전회장을 단독 추대하기로 했다는 을 돌며 한인 노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 붙였다.
장으 로 선출 상황을 보도했다. 히 해 왔다. 하지만 이런 한미노인회의 한편 지난 2014년 5월 2일 한국일보
됐다고 보도했 지 회장은 선거 당일 이사회에 출석하 셔틀버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 보도를 보면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한인
다. 24일 30여 지 않았다는 점도 전했다. 전화를 통해 이 중단됐다가 두 대 모두 촉매 변환기 들의 반응을 엿 볼 수 있다. 당시 셔틀버
명의 이사들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Catalytic Converter)를 도둑맞아 사실 스는 한미노인회를 중심으로 샌타애나
참석한 가운데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회원들 상 폐쇄 상태였다. 와 가든그로브 일대 노인 아파트를 도는
긴급이사회를 갖 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열심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는 노인회의 셔 남부 노선과 가든그로브를 출발해 풀러
고 만장일치로 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썼다. 틀버스 운행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연이 튼과 애나하임, 부에나팍 등 북부노선이
선출됐다고 전했 두 신문은 지사용 신임회장이 한미노 어 전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20일자를 통 있었다. 북부노선이 새로 추가돼 지역 한
다. 인회에서 활동해 온 경력을 함께 소개했 해 셔틀버스 운행이 5월부터 재개된다고 인 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는 보도였다.
지사용 회장은 다. 지난 2004년 경선으로 치루어진 노 보도했다. OC교통국으로부터 전달받은 당시 이태구 수석부회장은 한인 노인
인터뷰에서 “코로 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2006년까지 버스는 기존에 보유했던 버스와 같은 기 들이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
나19 상황이 풀리 22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08년에도 종으로 2010년식 12인승 버스다. 일주일 하는 것 뿐 아니라 버스 안에서 “한국말
고 있는 만큼 한 단독으로 회장에 출마한 후 2010년까지 에 5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편하게
미노인회 회원 24대 회장을 지냈다. 한국일보 역시 28일자를 통해 셔틀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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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보도로 보는 한인사회 2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내 순회영사업무 다시 활기





방역 위해 예약제로 진행 의 거리가 멀어 순회 영사를 선호하
4월 민원 예약은 꽉찬 상태 고 있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적했다.
한인회장, 업무연장 건의 해 권석대 한인회장은 인터뷰를 통
해 “총영사를 만났을 때 현재 진행되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백신접종자 고 있는 영사업무 서비스 시간이 너
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활기를 되찾 무 부족하다고 전했다”며 “한 주에
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기간 중 미뤄 3일 정도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
뒀던 영사업무를 위해 한인들이 몰 탁했다”고 말했다. 또 (계속적인 문
리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제해결을 위해선) “한인회관 내에
한국일보는 지난 12일자 ‘OC한인 영사 출장소를 개설해 운영했으면
회 ‘순회영사 업무’ 폭주‘라는 제목의 하는 바람”이라며 “출장소를 위해
보도를 통해 LA 총영사관(총영사 박 공간(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
경재)에서 제공하는 오렌지카운티 였다.
한인회(회장 권석대) 순회영사 업무 중앙일보는 지난 30일자를 통해
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석대 한인회장의 영사업무 연장
한국일보는 1주일에 한번 진행되 을 위한 요구상황을 보다 상세히 보
는 토요일 순회 영사 업무 서비스를 도했다. 권 회장은 지난 28일 미주민
제공받기 위해 최소 3-4주 전에 예 주참여포럼이 한인회에 손 소독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에서 진행되는 순회영사업무에 지역한인들이 몰리고 있다. 팬데믹으로 미뤄둔 영사업무를 보기 위해
약을 해야하는 상황을 소개하고 4 를 기부하는 자리에 참석한 박경재 거리가 멀고 좁은 LA총영사관 보다는 가깝고 넓은 OC한인회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자 한국일보
인터넷 기사(왼쪽), 30일자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 캡쳐.
월 민원 서비스는 이미 예약이 차 더 총영사와의 환담 내용을 전했다.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까지 지적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영사 4명 건의했다. 했다. 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했다. 이 약 60명의 민원을 처리하는데 이 이에 대해 박경재 총영사는 영사 한국일보에 따르면 OC한인회에 OC한인회에서 이뤄지는 순회영
이 같이 순회영사 업무에 한인들 정도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업무를 하루 연장하는 것은 현실적 서 진행되고 있는 순회영사업무는 사업무는 여권, 위임장, 재외국민 등
이 몰리는 것은 한인들의 수요가 많 “현재 내달 21일까지 예약이 꽉 차 있 으로 어려우며 시간을 연장하는 방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과거처럼 줄 록, 병역관련, 출생 및 사망신고, 국
은 반면 한 주에 한 번 3시간 30분 동 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안은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의 을 서서 기다릴 수 없다. 반드시 사전 적 상실 및 이탈, 공증 등 민원업무
안만 이뤄지는 현실이 직접적인 원 또 영사업무를 주 2회로 늘리거나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 에 예약해야 하며 입구에서 체온을 가 주를 이룬다. 예약은 OC한인회
인이라고 꼽았다. LA총영사관까지 현행 업무 시간을 늘려줄 것을 추가 구했다고 한인회의 말을 인용해 전 확인하고 실내 대기 시에도 6피트 이 (714)530-4810로 하면 된다.


만 달러가 모금됐다고 보도했다. 자 직임에 작은 시작이기 되기를 바란
OC민주평통 오득재 회장 한국서 조명 전거 전달을 시작으로 북한을 지원 다”고 말했다.

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계속하기 위 북한에 자전거를 보내는 방식에
해 ‘통일 3000 재단’도 설립했다. 관 대해선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고 전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 경제(일간지) 사람으로 더는 지켜만 볼 수 없어 나 련사이트로 www.MyOneKorea. 했다. 북미관계를 감안해야 한다며

지난해 중순부터 OC 시작 가 연합뉴스 섰다”고 말했다. com를 열어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발 기사를 받 오 회장은 지난 3월 5일 부에나팍 고 있다. 릴레이 기부는 8월 31일까 전달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
오렌지카운티 민주평통 오득재 회 아 지난 3월 더 소스몰에서 ‘북한 청소년에게 자 지 진행할 예정이다. 혔다. 중국의 랴오닝성이나 단둥을
장(사진) 이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11일자로 보 전거 보내기’ 발대식을 갖고 현장에 오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 경유해 보내는 방법도 고려 중인 것
운동을 하면서 한국의 언론으로부 도했다. 서 5만 달러를 기부했다. 자전거를 터뷰를 통해 “우리가 전달할 자전거 으로 보도했다.
터 조명받고 있다. 보도에 따 보내면서 민간차원의 화해 물고를 는 어떤 이에게는 생계 수단으로, 또 끝으로 신문은 오득재 회장이 재
오득재 회장
OC민주평통 오득재 회장이 지난 르면 오득재 먼저 터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어떤 이에게는 교통수단으로 사용 외동포들이 통일 의지를 표현하고,
해 중순부터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 회장은 “경색된 남북, 북미 관계를 그 고 전했다. 되겠지만, 그보다는 십시일반으로 공공외교로 계속 국가 이미지를 높
한 북한에 자전거 3000대 보내기 운 저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아주 긴 시 신문은 현장과 줌 미팅을 통해 오 모인 동포애의 따뜻함을 더 전달하 여 나가는 일도 통일에 한 발짝 다가
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국의 한국 간이 지나고 있다”며 “한국민의 한 회장이 기부한 5만 달러를 포함해 8 고 싶다”며 “그래서 통일을 향한 움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Wednesday, May 5, 2021
24 인터넷 세상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엄마에게 버려진 아기를 반려견이 구해






공원 산책로서 아기 발견
20대 여성이 엄마로 추정

영국에서 태어나자마자 공원에 버
려진 신생아를 한 반려견이 발견해
목숨을 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의 런던투데이와 데일리메일
등 주요 매체들은 현지시간 지난 4월
27일 다행스러우면서도 안타까운
소식을 일제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30분께 버밍험 킹스 노턴 지역
의 한 공원 산책로를 반려견 헬과 함
께 걷고 있던 테리 윌시는 자신의 애
완견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에
주목했다.
헬을 평상시와 달리 깨어진 유리
신생아를 발견한 반려견 ‘헬’과 주인 ‘테리 윌시’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런던투데이 제공.(좌) 웨스트 미드랜드 경찰국이 공개한 엄마로 추정되는 인물과 당시 아기가
조각과 돌돌 말린 담요에 집착했다. 입고 있던 옷과 담요.웨스트 미드랜드 경찰국 제공.
윌시는 헬을 이끌고 가던 길을 계속
가려고 했지만 헬은 말을 듣지 않았 을 때 비로소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 CCTV를 뒤졌다. 경찰은 약 30분 전 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재 아기는 별 아기를 발견하지 못했으면 추운 날
다.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윌 을 수 있었다”며 “헬이 아기를 발견 쯤 2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현장 다른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으 씨를 물론 야생동물들이 아기를 건
시의 귀에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하지 않았다면 아기는 죽었을지도 근처를 지나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 로 전해지고 있다. 강하게 두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
들렸다. 모른다”고 말했다. 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을 보도한 버밍험라이브는 붙였다.
윌시는 “지나면서 봤을 땐 그저 버 윌시는 아기를 발견하고 즉각 경 또 경찰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 이 지역의 공원에는 여우가 자주 출 한편 현지 주민들은 아기를 발견
려진 담요라고만 생각했다. 헬이 계 찰에 도움을 구했다. 웨스트 미드랜 해 아기의 사진과 당시 입고 있었던 몰하고 있는 곳으로 들쥐들도 많이 한 헬의 공로를 두고 ‘명예 훈장으로
속해서 집착하는 것을 보고 다가 갔 드 경찰국은 아기를 안계 받고 인근 옷 등을 올려 아기의 엄마가 자수하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헬이 치하 할 만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집안에 들어 온 곰을 몰아낸 강아지들 사진 한 장이 47만 달러에 판매





파사데나 한 가정 집 에 들어왔다. 곰은 뒷마당을 통해 은 곰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대
집 안까지 들어와 어슬렁거리며 부 문을 지켰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엌에서 먹을거리를 찾았다. 디디 뮬러는 나중에 이를 알아
하지만 작은 강아지들이 집에 침입 이때 강아지 두 마리가 곰의 침 차리고 집안에 설치해 둔 CCTV를
한 곰을 몰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입을 알아차리고 맹렬히 달려들었 보고 사연을 모두 알게 됐다. 그는
ABC 등 미 주류 언론들은 지난 다. 뮬러의 반려견들인 ‘스쿼트’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
달 12일자를 통해 파사데나 디디 ‘메이메이’는 전속력으로 곰에 달 개했고 삽시간에 누리꾼이 반응을
뮬러의 집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려들며 크게 짖어댔다. 보였다.
을 보도했다. 곰은 강아지들의 기세에 밀려 디디 뮬러는 인터뷰에서 “집이
지난 15일 뮬러가 낮잠을 자던 슬슬 몸을 피하다. 들어 온 길을 따 산기슭에 있어서 집 안에서 자주
47만 달러에 판매된 사진(왼쪽)과 주인공 조에 로스 모습. 아미아비셐 트위터.
사이 야생 곰 한 마리가 뮬러의 집 라 집 밖으로 도망쳤다. 강아지들 곰을 목격 했었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에서 미묘한 웃음을 짓는 식 값을 부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
네 살 소녀의 사진이 최근 약 47만 달 다.
러에 판매됐다.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 작가인 그
영국의 퍼블릭월드는 1일자 인터 녀의 아버지가 촬영한 것으로 2년
넷판을 통해 지난 2015년 화재 훈련 뒤 사진 콘테스트에서 입상해 대중
당시 촬영된 한 소녀의 모습이 인터 에게 알려지게 됐다.
넷 옥션을 통해 34만 1000파운드 약 불에 휩싸인 주택과 소녀의 미소
47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라는 어울리지 않는 장면은 많은 누
이 소녀의 사진이 이같이 비싸게 리꾼들을 열광하게 했고, 꾸준히 각
집 안까지 들어 온 곰을 강아지들이 맹렬히 짖어대 쫓아내고 있다. 디디 뮬러 유튜브 캡쳐. 팔린 이유는 NFT라는 블록체인 기 종 재난 사고 때마다 합성 사진의 원
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고유인 본으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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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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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 생활 주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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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레터싸이즈 “시민 기자”신청 이라 적고 본인 이름(영한글), 전화번호,
한 장 분량을 관련 사진과 함께 보내주십시오. 거주주소 등을 내용과 함께 보내주세요.
예: 자녀들의 학교소식, 한인 학부모회 소식, 봉사활동 사연, 지역 영웅
이야기, 교회의 구제와 선행, 효녀효부, 자녀와 부모의 사랑이야기, 단, 이것만은 기억해 주세요.
생활속 지혜 와 경험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이면 됩니다.
1. 이미 타매체나 SNS에 공개된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참여 대상: 주부, 직장인, 학생, 전문인, 은퇴자 등 모든 2. 타기업이나 특정종교, 개인에 대한 비난과 비방 내용은
일반인 참여 가능.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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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26 인터넷 세상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액션의 달인 ‘톰 크루즈’, 영화 찍다 동료 구해






‘미션임파셔블 7’ 촬영 중 었다.
칵테일 촬영 땐 배우 구해 순간 기차 난간에 매달려 촬영하
던 카메라맨이 중심을 잃고 떨어질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액션 장면을 뻔한 것을 톰 크루즈가 달려들어 카
찍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 메라맨을 끌어당겼다. 당시 스태프
가 영화 촬영 중 기차 위에서 추락할 들과 배우들은 모두 안전장치를 하
뻔한 스태프를 구한 사건이 화제가 고 있었지만 달리는 기차 위라는 점
되고 있다. 과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점을 감안하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
22일 인터넷판을 통해 ‘미션임파서 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블 7’을 촬영하던 중 일어난 사건을 사건이 일어난 후 수 시간 뒤 감독
사진들과 함께 자세히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맥컬리는 자신의 인스
현지시간 지난 4월 27일 톰 크루 타그램을 통해 사건 사진과 내용을
즈는 영국의 노스 요크셔주에서 기 공유했다.
차 위에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 중이 톰 크루즈는 과거에도 목숨을 잃
었다. 달리는 기차 위에서의 추격장 을 뻔한 동료 배우를 구한 적이 있다.
면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카 1988년 개봉한 영화 ‘칵테일’의 카메
메라를 매단 크레인 차량이 기차와 라맨이었던 빌 베넷은 관련된 일화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다양한 를 소개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헬리
대역을 쓰지 않고 거의 모든 액션장면을 찍는 것으로 잘알려진 톰 크루즈가 ‘미션임파서블 7’ 촬영 중 카메라맨을 구했다.
각도에서 카메라들이 움직이고 있 ‘미션임파서블 7’ 기차신 촬영장면. 데일리메일 제공. 콥터를 띄우던 중 주연 배우였던 엘
리자베스 슈가 갑자기 회전하고 있
는 날개 쪽으로 다가갔다. 이를 본 톰
크루즈가 위험을 감지하고 몸을 날
려 슈를 붙잡았다. 당시 만일 톰 크루
즈가 슈를 잡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
었을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션임파서블 7은 코로나19
때문에 촬영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당초 개봉일을 한 차례
연기해 올 11월 개봉하기로 했지만
또다시 미뤄져 내년 5월에서야 개봉
톰 크루즈가 자신을 찍던 카메라맨이 곤경에 처하자 몸을 날려 카메라맨을 구하고 있다. 데일리메일 제공.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졌다.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해안가에
떠 있던 선박이 육지에 더 가까이 밀
려 들어오게 됐다. 아이샤는 가끔 해
안가로 통나무에 의지해 헤엄쳐 나가
음식을 사고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었다.
결국 같은해 12월 국제운수노동조
합연맹(ITF)은 그의 소식을 접하고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연맹의 도움
으로 이집트 법정과 싸울 수 있었고
억류 4년 만인 지난달 23일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4000톤급 화물선 법적분쟁의 희생양이 된 모하메드 아이샤가 고국으로 가는 공항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좌). 아이샤가 감금되어 있던 MV야만호. 뉴욕포스트 제공.
아이샤는 “서류에 사인한 것은 내
인생에 있었서 가장 큰 실수였다. 하
유령선에서 4년을 혼자 보낸 청년 지만 아무도 그 서류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배에 전기가 끊겼을 때는 마치 거

설명없이 요구에 서명했는데 다. 화물선의 선박안전증명서와 자격 것이라며 서류에 사인을 종용했다. 만호는 해초들이 끼고 곳곳에 문제가 대한 무덤에 혼자 있는 것 같이 느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대리인(?) 증명서 등이 만료됐다는 이유에서였 아이샤는 선장의 말만 믿고 서류에 생기면서 점차 유령선이 되어 갔다. 졌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
다. 사인했다. 하지만 이 서류는 아이샤 처음에는 배에서 함께 있었던 동료 리도 들리지 않았다. 관 속에 누워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버려진 한 컨 문제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선박 계 가 법정대리인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들이 식량과 물을 공급했다. 하지만 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테이너 선의 법적 대리인이 돼 4년 동 약자인 레바론 화주는 연료비를 더이 서류였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배를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줄어들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이샤가 속
안 배에서만 살 수밖에 없었던 시리 상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선박 떠날 수 없다는 것이 동의한 셈이됐 말린 빵 몇 개로 며칠을 견뎌야 하는 했던 선박회사는 연락이 되지 않은
아 선원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 소유주로 등록되어 있는 바레인 선사 다. 경우가 빈번했다. 수개월 동안 먹지도 상태며 아이샤와 관련해 아무런 답
을 더하고 있다. 도 자금난에 빠졌다. 그 사이 MV야만 12명 이상의 선원들은 차례로 배 못해 영양실조에 걸려 치아가 3개나 변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선원 모라메드 아이샤의 기 호의 이집트인 선장은 이집트 법원과 를 떠나기 시작했다. 결국 2019년 8월 빠지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어머니가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은 아
구한 사연은 지난 2017년 5월 바레인 함께 아이샤를 선박의 법정대리인으 4000톤급 거대 화물선에 아이샤는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처 이샤에게 일어난 억울한 일은 이번
선적 화물선 MV야만호에 합류하면 로 지정했다. 혼자가 됐다. 아이샤는 도움을 구했 구니없이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 한 번만이 아니라며 국제적으로 만연
서 시작됐다. 같은 해 7월 배는 이집트 선장은 당시 선박 내에서 심부름 등 지만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 하는 신세가 됐다. 되어 있는 선원 유기 실태를 실질적으
수에즈 인근 아다비야 항에 억류됐 잡일을 하던 아이샤에게 별문제 없는 람은 없었다. 바다의 미아가 된 MV야 2020년 3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 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Wednesday, May 5, 2021
미국교육 이해하기 (기초편) 2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부모가 먼저 알아야 아이를 가르치지 ~



“미국 SAT는 토요일(Saturday)에 치러서 SAT인가?”







무엇이고 뭘 보는데?
SAT란 미국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
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컬리지보드
(College board)에서 주관한다. 학교
가 위치한 지역의 학업능력 수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용되는 한국의
GPA(내신등급)와 달리 절대평가 방
식이다.
SAT는 수학적성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의 준말에서 시작
됐다. 1990년에 수학능력평가시험
(Scholastic Assessment Test)란 의
미로 바뀌고 현재는 SAT가 고유명
사로 사용된다. 미국 내 학생들 사이
에는 토요일(Saturday)에 치러진다
고 해서 토요일 시험(Saturday Test)
이라는 우스갯소리로도 통한다.
SATⅠ과 SATⅡ로 구분된다.
SATⅠ은 학생의 이해력과 사고력
을 측정하는 것으로 비평적 독해
(Evidence Reading) 및 문법과 논
술(Writing & Essay), 수학(Math)으
로 구성된다. 각 800점 만점이며, 총 미국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자녀교육에 낭패를 겪는 경우가 있다. 한인 학부모에게 있어 가장 실수해서는 안 되는 것
이 대입시험이다. 대략적인 내용이라도 이해 두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1600점 만점이다. 통상적으로 SAT
는 SATⅠ을 지칭한다. 상황이 달라 어떤 시험장은 너무 덥
비평적 독해는 빈칸에 맞는 단어 고 어떤 시험장은 너무 춥다. 더울 경
를 찾는 것과 주어진 지문을 잘 이해 우를 대비해 티셔츠같이 가벼운 것
SAT는 수학적성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의 준말에서 시작됐다.
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최근에는 실 을 하나 입고 추울 경우를 대비해 겉
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어휘들을 출 1990년에 수학능력평가시험(Scholastic Assessment Test)란 의미로 옷을 하나 챙기는 것이 컨디션을 유
제에서 제외시키는 경향이다. 문법 바뀌고 현재는 SAT가 고유명사로 사용된다. 지하기 좋다.
은 문장의 오류를 확인하는 것과 주 당일 가져가서는 안 될 것들은 스
어진 지문을 이해하기 쉽게 교정하 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과 아이팟
는 식으로 출제된다.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중국 요하다.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 문제만을 풀어야 한다. 감독관이 휴 을 포함한 MP3, 오디오 플레이어 등
논술(Essay)은 주어진 지문을 바 어, 일본어 등이다. 하고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식시간과 다른 섹션 시작시간, 그리 이다. 또 아이패드나 태블릿 기기, 노
탕으로 분량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SAT 등록 후 마음이 변해서 취소 할 고 시험 종료시간을 알려주면 그대 트북, 무선 호출기나 문자전송 기기,
기술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몇해전 대입시험을 여러번? 경우 10달러만 돌려받을 수 있다. 취 로 따르면 된다. 타이머 기능만 있는 타이머, 카메라
부터는 논술이 선택사항으로 바뀌 1년에 단 한 번 대학입학시험을 치루 소나 변경은 일반적으로 시험 날짜 시험 당일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 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기, 음성이
었다.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 에세이 는 한국과 달리 연 7차례(1월, 3월, 5 에서 평일기준(토,일 제외) 약 8일 전 은 수험표(컬리지보드 My SAT에 나 영상 녹화가 가능한 기기 또는 전
를 요구한다. 별도로 에세이만 따로 월, 6월, 10월, 11월, 12월) 치러진다. 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그인해서 수험표 프린트(Print 화기 등이다.
치를 수 있다. 수학은 객관식과 주관 미국 동부기준(Eastern Time Admission Ticket)를 통해 얻을 수 연락을 위해서 전화기를 가지고
식으로 출제된다. 실생활에서 적용 U.S.)으로 시험날짜 약 한 달 전까지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지? 있다), 신분증(정부에서 발행한 사진 갈 경우 지정된 위치에 미리 보관하
가능한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 미리 신청해야 한다. 미국 내에서는 보통 시험이 실시되는 당일 오전 7시 이 있는 신분증, 학생증 운전면허증, 게 한다. 시험 시간은 물론 휴식시간
이다.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나 대학시설을 45분까지 시험장에 가야한다. 시험 여권 등), 연필과 지우개(최소 두 개 에도 이 기기를 만지면 부정행위로
시험 시간은 독해 65분 문항수 52 빌려서 치러지기 때문에 응시자들 날짜를 사전에 등록하기 때문에 장 이상, 샤프는 허용되지 않는다), 계산 간주된다.
개, 문법 35분 문항수 44개, 수학 80 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원하 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시간 기(과학계산기, 그래프 계산기 등 수
분 문항수 57개, 논술 50분 등이다. 는 장소를 선택하려면 서둘러서 신 을 고려해 사전답사를 하는 것이 좋 학 시험 때 사용가능 단 노트북, 컴퓨 올해 SAT는 언제?
SATⅡ는 과목시험(Subject Test) 청하는 것이 좋다. 다. 터, 태블릿, 휴대폰, 인터넷에 접속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문
이라고 한다. 영어, 역사, 수학, 과학, 대부분 수험생들이 여름(5, 6 당일 현장에 도착하면 감독관이 가능한 기기는 반입불가) 등이다. 에 한동안 중단됐던 SAT 시험
사회, 언어(한국어 포함 외국어) 등 월)이나 가을(10월, 11월)에 집중 수험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시험 가져가면 좋은 것들은 알람 소리 이 다시 시작됐다.
여러 과목 중 레벨을 선택해서 시험 된다. SATⅡ의 경우 3월을 제외한 장에 입장시킨다. 시험 장소에 입실 가 나지 않는 시계(감독관은 정해진 시험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
을 본다. 하루 최대 3개 과목을 치룰 5,6,10,11,12월에 치러지며 SATⅠ과 후에는 약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진 간격으로 시간을 말해 주기 때문에 홈페이를 보면 현재 가장 빨리
수 있다. 명문대학에서는 지원학과 같은 달에 볼 수 없다. 과목에 따라 다. 연필과 계산기 등을 제외하고 책 시간 조절을 위해 시계를 사용하는 치러지는 SAT는 5월 8일이다.
에 대한 기초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 시행되는 달이 다르기 때문 상 위를 치우는 것이 좋다. 시험 감독 것이 좋다), 여분의 계산기용 건전지, 등록은 이미 마감됐다. 6월 5일
차원에서 과목시험 점수 2개 이상 에 주의해야 한다. 관이 자신을 소개하고 주의사항을 물병(휴식시간에 물을 마실 수 있 시험은 5월 6일까지 등록할 수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시험신청은 미국 컬리지보드 전달한 후 시험지와 답안지를 나눠 다), 간식(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있다.
영역별 해당과목을 분류해 보면 (College board) 홈페이지(https:// 준다. 된다), 가방(개인 물품을 잘 모아두 2021~2022 상반기 치러지는
△영어-문학, △역사-미국사, 세계 www.collegeboard.org)를 통해 개 답안지에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는 것이 다른 곳에 신경을 안 쓰게 해 시험일자는 다음과 같다. 8월
사, △수학-수학I, 수학II, △과학-생 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록하고 감독관이 시작하라는 말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 등이다. 28일, 10월 2일, 11월 6일, 12월
물학, 화학, 물리학, △언어-프랑스 SATⅠ과 SATⅡ의 시험을 치르 을 듣고 시작하면 된다. 주의할 것은 그리고 시험 당일에는 여러 겹의 4일, 2022년 3월 12일, 5월 17일,
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현대 기 위해서는 각각 별도의 비용이 필 감독관이 지시한 섹션(과목)의 시험 옷을 껴입는 것이 좋다. 시험장마다 6월 4일 등이다.

Wednesday, May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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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21-21년도 PNS 한인록이




6월에 마감됩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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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가정의 달 특집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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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만에 다시 맞는 어머니날





다시 새겨보는 시작과 배경
서둘러 신청하세요 뭐니해도 선물은 현금이… ‘마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선정된 바 있다. 자칫 진부한 표현이지 대부분의 재산을 탕진하기도 했다.






하르비스는 1948년 세상을 떠나기
감사와 위로의 말은 필수
직전까지 마더스데이 공휴일에 관련
세계 달라도 어머니 날 있어
만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의 연대를 다시 되새길 기회로 더할 나위없이
한 모든 소유를 포기하고 미국 내 모
올해 미국의 어머니 날은 5월 9일이
의 배경과 각 나라별 모습을 살펴보자.
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 웨스트 버
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지니아 출신 애나 하르비스라는 여성 좋은 계절이다. 어느 누구도 어머니 없이 살게 된 인생은 없으니 어머니날 제정 든 달력에서 마더스데이 표기를 삭제
이 마더스 워크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어머니 날은(?)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지역 젊은 여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모습은 각 나라
성들에게 자녀 양육 방법을 가르치는 마다 다양하다. 타이랜드는 현여왕 시
것에서 시작했다. 리키트의 생일 달인 8월에 어머니날
그 후 1914년, 미국의 공식 휴일로 을 기념한다. 이디오피아는 가을에 모
제정되었다. 각 나라마다 날짜와 방법 여 며칠씩 열리는 앤트로슽이라는 축
은 달라도 어머니날이면 꽃이나 카드 제 기간에 노래와 음식으로 어머니를
를 보내거나 선물을 드리기도 한다. 역 기념한다.
사 속의 사람들은 어머니를 어떻게 기 한국은 1930년 구세군 선교단에
억했을까. 서, 1932년, 감리교단에서 5월 둘째 주
고대 그리스와 로마사람들은 어머 일을 정해 기념했으며 한국전쟁 후인
니를 상징하는 여신, 레아와 씨베레를 1956년 처음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어
숭배했다고 전해지지만, 보다 확실한 머니날로 지켰으나 1973년부터는 매
기록은 크리스천 페스티벌인 “마더링 년 5월 8일을 부모님과 어른들, 노인들
선데이”라 할 수 있다. 까지 포함하여 어버이날로 개칭했다.
영국과 인근 유럽의 전통에는 매년
사순절 기간 중 네 번째 일요일이면 미국의 어머니날은(?)
흩어져 살고있는 모든 예배자들이 자 애나 하르비스가 그토록 저지했던 어
신의 본가를 찾아 어머니 교회에서 특 머니날 상업화는 더욱 확대되었다. 미
별예배를 드리던 관습이 있었는데 바 국 내 모든 공휴일 중에 가장 큰 구매
로 그 주일을 “마더링 선데이”라 불렀 가 이루어지는 때가 됐으니 말이다.
다. 가정에서도 어머니에게 일일 휴가로
세월과 함께 일반화되어 자녀들이 모든 가정일에서 해방 시키거나 꽃과
1912년에는 여러 주와 도시, 교회들이 연중 기념일로 어머니 날을 지켰고 애나는 어머니날 인터내셔널 연합회를 설립해 운영했다.
어머니를 찾아뵈면서 꽃과 선물을 드 카드, 캔디 등을 선물한다.
리며 감사하는 모습으로 변했고 훗날, 또한 미국 정치인들은 어머니날의
19세기에 들어서서는 미국의 어머니 여 남 과 북의 상처 입은 군인들을 화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뜻을 품었 날로 선포하게 된 때는 1914년이다. 큰 영향력을 여성운동에 십분 활용한
주일과 맞물려 갔다. 감사와 사랑이 합시켜가는 중심에 서게 된다. 고 당시 백화점 부호였던 죤 와나메이 갖은 고생 끝에 얻어낸 열매에 대 다. 1968년, 마틴루터 킹 목사의 아내,
메말라가는 요즘이라고는 해도 해마 어머니날 제정의 또 다른 선구자로 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908년, 해 하르비스는 훗날 가슴을 치며 크 코레타 스캇 킹 여사가 소외된 여성과
다 어머니 날이면 전화 통화량이 무려 이 사람을 빼놓을 수는 없다. 1870년, 당시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감리교회 게 후회하게 되는데 그것은 어머니날 아동을 위한 마치를 개최했고 1970년
37%나 증가한다고 한다. 찾아가 만나 당시 노예폐지 운동과 여성선거참여 에서 어머니날 행사를 열었고 같은 의 상업화를 목격하면서다. 하르비스 대에는 여성 운동가들이 이 날을 남
지 못해도 어머니께 전화로 안부를 묻 운동가로 앞장섰던 쥴리아 와드 하우 날, 필라델피아 소재 와나메이커의 백 생각 속의 어머니날은 어머니와 자녀, 녀평등과 어린이 케어에 필요한 하이
는 사람들이 여전하다. 이로 “마더스 데이 프로크레메이션” 화점에서 수 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 가족들이 아주 친밀하고 사적인 감사 라이트 시간으로 사용했다.
어머니날 선포서를 발표, 모든 어머니 벤트를 갖게 되었다. 의 날로 맞아 함께 모여 소박한 카네
전쟁의 상처 어머니들이 치료 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활약할 것을 성공적인 어머니날 첫 번째 행사는 이션 한 송이를 가슴에 달고 본가의 펜더믹으로 모든 만남에 제한이 있
본격적인 어머니날 창시자인 앤 리브 호소했으며 1873년부터 매년 6월 2일 곧 미국 달력에 어머니날 표기라는 열 교회 특별예배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었고 2020년에는 어머니 날조차 어머
스 하르비스(애나 하르비스의 딸)는 을 “마더스 피스 데이(Mother’s Peace 매를 거두었으며 미국의 모든 공휴일 그러나 이런 소박한 꿈은 달력에 공 니를 만나지 못한 채 지났다. 오는 일
지금의 어머니날에 대해 어떻게 생각 Day)라 명했다. 이 성공한 남성 위주로 제정된 것에 대 휴일로 기록이 됨과 동시에 꽃집과 카 요일이 어머니 날이다. 최근 설문에 의
할까. 자녀가 없었던 앤이 자녀 양육 그 외에도 미시건 지역에서 활약하 해 논쟁하며 언론과 주요 정치인들에 드제작 회사들의 상업화의 먹잇감이 하면 현금 선물이 최고의 선택이란다.
방법 교육을 위해 마더스 워크 클럽을 던 쥴리엣 블레클리와 19세기 말부터 게 어머니날 제정을 적극 요청하게 되 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자녀들의 따뜻한 감사
창시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이어 이 운 20세기 초까지 어머니날 제정을 위해 었다. 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더 좋다는 어
동을 지속했다는 사실도 의외가 아닐 앞장선 메리 타웰 싸신과 훗날 “어머 어머니날 공휴일 삭제 운동 머니들의 고백이 숨겨져 있다.
수 없다. 니날의 아버지”라 불리웠던 프랭크 교회들이 앞장서 기념 어머니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상인 깜빡 잊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어머
게다가 이 클럽은 몇 년 뒤 발생한 헤링이있다. 1912년에는 여러 주와 도시, 교회들이 들의 이익추구에 기가 막혔던 하르비 니를 찾아 뵐 계획을 세우자. 아직 살
남북전쟁으로 갈갈이 찟긴 미국의 상 어머니날이 연방 휴일로 격상되는 연중 기념일로 어머니 날을 지켰고 애 스는 대중을 향해 어머니날 꽃과 카 아 계심이 감사한 일 아닌가? 이미 돌
처를 회복하고 치유하며 연합해 가는 데는 앤 하르비스의 딸 애나 리브스 나는 어머니날 인터내셔널 연합회를 드, 사탕 같은 선물 구입을 중지해 줄 아가셨다면 마음속 어머니의 모습을
데 큰 역할를 감당하게 된다. 1868년, 하르비스의 역할이 지대했다. 1905 설립해 운영했다. 끈질긴 그녀의 노력 것을 촉구하며 급기야 마더스 데이라 찾아 잠시라도 조용한 감사의 시간을
하르비스는 마더스 프렌드쉽 데이로 년 어머니 앤이 세상을 떠난 뒤 애나 이 결실을 맺어 당시 우드로 윌슨 대통 는 명칭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모든 기 가져 볼 일이다. 늦은 감사도 아니한
발전시켰고 이날에는 어머니들이 모 는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령이 매년 오월 두 번째 주일을 어머니 업과 사람들에 대해 고소도 불사하여 것 보다는 위로가 아니던가?

Wednesday, May 5, 2021
30 종교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2021 국가기도의 날 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기도를
이끄는 일부 참가자들이 불필요한
팬데믹 이후 첫 연합기도회 정치 편향적 발언들을 해 정치행사
온라인 등 하이브리드 방식 처럼 오해된다는 점, △일부 기도 인
타 지역 한인교회 참여 강화 도자들 기도의 목적을 제시하고 함
반복된 문제 극복 관심 께 기도할 시간에 자신의 업적과 과
거 행적 등을 지나치게 광고한다는
지난해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 기도 점 등이다.
회로만 진행됐던 ‘국가기도의 날 연 한 교계 관계자는 “구약과 신약을
합기도회’가 대면 집회형식으로 개 보면 민족 공동체가 위기에 처할 때
최된다. 마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모습들이
2021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 많이 나온다”며 “소중한 시간에 기
준비위원들은 지난 4월 20일 LA한 도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맛살을 찌
2021 국가기도의 날 준비위원들이 지난 20일 모인 모임에서 오는 5월 6일 같은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인타운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5월 6 푸리게 하는 모습들은 미래를 위해
일 오후 7시부터 주님의영광교회(담 전국 한인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도제목으로 제시될 계획이다. 연합기도회 후 변화된 것과 변화를 서라도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이라
임목사 신승훈)에서 비대면과 대면 방안들을 강화했다. 각 지역의 한인 그 외 기도제목들은 해마다 제시 시도한 것들에 대한 보고 등이 제대 고 지적했다.
을 혼용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교회협의회들과 중대형 한인교회들 된 단골 제목들이 많다. 회개와 미국
고 밝혔다. 의 협조를 받아 5월 6일(목요일)을 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준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 전후한 수요예배나 금요 기도회 때 한인교회, 미국 군대와 교육, 미디어, 70번째 국가기도의 날
둔화에 따라 주 정부의 완화된 방침 같은 기도 제목으로 진행해 줄 것을 미국과 다민족의 대각성 운동, 한국
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실내 정 당부하고 당일 선포될 본문과 기도 의 정치지도자들과 안보, 핵 위협 제 폭스 뉴스에 따르면
원 50%까지인 3000명까지 수용이 제목들을 전달했다. 거,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와 선교, 미국 연방정부에서 공인
가능한 만큼 남가주 한인 기독교인 강순영 목사는 “현재 미국 내 10개 복음 통일과 북한 인권 회복 등이다. 된 국가기도의 날은 지난
들의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시 한인 교회협의회에서 기도회 한편 이번 기도하는 팬데믹 이후 1775년 처음 시행됐다.
이와 함께 CHTV 크리스천헤럴드 참여를 밝힌 상태다”며 “평등법 저 처음 진행되는 대면 연합기도회라 당시 대륙회의가 영국으
2021 국가기도의 날 포스터
유튜브와 TBO를 통해 전국에 생방 지 등 중요한 사안이 있는 만큼 뉴욕 는 점에서 한인 기독교인들이 얼마 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국
송될 예정이며 미주복음방송, CTS 을 비롯한 대도시 교회들이 많이 참 나 참여하게 될지가 관심사다. 백신 가를 어떻게 세울지를 두고 하나 서명함으로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
TV 등으로도 생중계 된다. 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접종자가 늘어난 반면 코로나19 확 님께 지혜를 구하자며 실시했다. 일을 국가기도의 날로 선포하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성우 목 이번 연합기도회는 최근 사회적 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 이후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대통 됐다. 연방법으로 제정된 1952년
사는 “120분 동안 현장에서 함께 모 문제가 되고 이슈들의 해결을 간구 라는 점도 극복해야 할 상황이다. 또 령이 ‘굴복(회개), 금식과 기도’의 부터 시작해 올해로 70번째는 맞
여 기도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독교 하는 기도 제목들이 추가로 제시될 과거 연합기도회 때 반복되는 문제 날을 선포한 후 계속해서 이어져 았다.
방송사들과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 첫째는 팬데믹 이후 가장 점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왔다. 국가기도의 날 위원회는 2021
될 계획이어서 평상시(팬데믹 이전) 중요한 기도 제목인 코로나19 종식 주목된다. 근대에 넘어와 지난 1952년 빌 년 주제를 고린도후서 3:17(주는
대면으로만 진행됐던 때 보다 더 많 이다. 두 번째가 주류 기독교계와 한 회개와 감사기도, 해결해야 할 사 리 그레함 목사가 연방 의사당 계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인 교계의 관심거리 된 평등법 저지 안들에 대한 반복된 기도는 신학적 단에 서서 연례 국가기도의 날을 자유가 있느니라)를 기초로 “주님
고 기대했다. 다.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아시 으로건 신앙적으로건 충분히 수용 제정할 것으로 호소했다. 같은 해 께서 우리에게 사랑과 삶과 자유
이번 기도회는 남가주뿐 아니라 안 증오범죄에 대한 중단 등 중요한 할 수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대형 4월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법안에 를 주십니다”로 정했다.



인종차별은 ‘반 신앙적 행위’로 비난


트럼프 행정부 정치적 목적 세력들이 지지를 얻기 위해, 이민자

교회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와 같은 소수 계층과 타국에 대한 적
개심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한인교단들이 지난달 16일 발 성명서에서도 최근 조사된 아시
생한 조지아주 애틀란타 마사지샵 안들에 대한 폭력의 수치들을 제시
총기난사 사건을 아시안에 대한 증 하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정치
오범죄로 보고 성명을 통해 증오범 적 목적으로 사용된 인종차별적 수
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촉 사가 아시안을 향한 혐오를 조장했
지난 13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WCBA 25차 대회 개회 및 창립 25주년 감사예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했다. 다고 지적했다. 이전 (도널드 트럼
미국의 대표적인 개신교회 중 하
세계 기독교 방송인 축제 ‘WCBA LA대회’ 나인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 프) 행정부가 전파한 인종차별적 언
어와 정책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류재덕 목사는 최근 연합감리교 뉴 미주성결교회(총회장 김동욱 목
사회 선교매체 사명 확인 한인방송협회(WAKB, 회장 김명전 이번 총회는 두 단체의 회장을 한 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인들을 사) 역시 지난 3월 24일 성명을 통해
자매단체 WAKB 법인화 데일리굿뉴스 사장) 11차 총회와 함 국의 데일리 굿 뉴스의 김명전 사장 희생양 삼는 정치인들의 정치적 수 조지아주 밀턴 카운티에서 일어난
전 세계 60여개 한인방송사 께 치러졌다. 이 통합하며 맡게 됐다. 이로써 해외 사법(修辭法)이 한몫했다”고 분노하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사회공동체
세계한인방송협회(WAKB)는 활동과 한국 내 활동을 보다 원활하 고 연합감리교회 내 아시계 목사들 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성명을 발
전 세계 한인 기독교 방송인들의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게 할 수 있게 됐다. 과 신학자들 중심으로 발표한 반 인 표한다고 밝혔다.
축제인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를 모태로 만들어진 단체로 지난 WCBA는 CBS 한용길 사장이 회장 종차별 성명에 동참했다. 성결교회는 교회 울타리 안에서
(WCBA, 이사장 이영훈 목사) 제25 해 10월 말 한국 내 법인을 설립했 으로 담당해 오다 이번 총회에서 물 류 목사는 “정치가들이 함부로 말 성장한 청년에게 진정한 성경적 가
차 방송인대회 겸 총회가 13일부터 다. WCBA가 미국에 본부를 두고 해 러났다. 하고 있으니 분별력 없는 사람들이 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것은 교회가
16일까지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 외 한인들 중심으로 활동하는 반면 WAKB 김명전 회장이 연임하는 그것을 그대로 표방해 아시안들을 책임이 있다며 더욱 많은 관심과 사
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WAKB는 한국 내 비영리 법인단체 것으로 마무리 졌다. 두 단체 모두 임 향해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랑으로 올바로 인도하지 못했음을
한국 내 법인설립을 마무리한 세계 로 활동하고 있다. 기는 2년이다. 꼬집었다. 또 “나라가 어려우니 극우 회개한다고 전했다

Wednesday, May 5, 2021
종교 3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UMC 가주태평양연회 ‘부당 인사’에 강경 대응 시사






3명 목사에 ‘재파송불가’ 통보 교회와 목회자가 요청하지 않은 목
‘전통적인 결혼관’ 지지자들 회자 파송을 연기할 것△협의과정이
한인교회총회, 강경 대응 방침 전혀 없었던 파송중지 통보를 취소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전평연, 5개 요구사항 전달
평신도연합회는 ‘재파송불가’ 통
연합감리교 보에 대해 “한인교회에 대한 불의하
회(UMC)가 고 노골적인 핍박이며 모든 교회와
이상하다. 목회자들이 무조건 연회의 운영방
연합감리 침에 따라야 한다는 비민주적인 주
교 회 가 주 장”이라고 비판했다. 또 아시안들에
태평양연회 대한 제도적인 인종차별로 볼 수 있
(감독 하기 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화해하기로
총회장 이철구 목사
야 목사)는 한 UMC 교단정신을 깨뜨리는 비신
지난 4월 21일 미 서부지역에 있는 대 앙적 행동으로 규정했다.
표적인 한인 연합감리교회들의 담 회장 안성주 장로는 “이번 파송불
임목사들인 남가주주님의교회 담임 가 결정은 어떻게 보아도 한인교회
김낙인 목사, 밸리연합감리교회 담 를 무시하는 권력자의 갑질행위이
전국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는 UMC 가주태평양연회의‘재파송불가’방침이 내려진 당일인 지난 4월 21
임 류재덕 목사, 샌디에고한인연합 고, 한인 평신도들의 신앙정서를 모
일 긴급화상회의를 갖고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감리교회 담임 이성현 목사 등에게 욕하는 행위”라며 교단 지도자들의
돌연 ‘재파송불가’를 통보했다. 모두 파송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요 Racism)의 분명한 증거가 될 수 있 한인연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회 이런 행동들은 한인교회들의 단결
전통적인 결혼관을 지지하는 목사 청이 있는 후에도 (요청한 측과 상대 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장 안성주 장로)도 강하게 대응했다. 을 촉진하고 핍박을 신앙으로 이겨
들이다. 측의) 협의과정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계속해서 이 목사는 “한인교회와 평신도연합회는 4월 29일 가주태평 내는 거룩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게
연합감리교회 내 보수 한인교회 들어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부당한 양연회 하기야 감독에게 공개서한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들의 모임인 UMC한인교회총회는 1 이철구 목사는 “(이번에 이뤄진 파송을 받거나 구조적인 인종차별 을 내고 ‘재파송불가’ 통보는 부당한 한편 연합감리교회는 교단 중심
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주태평양연 일방적인 통보)는 (결혼에 대한) 정 주의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며 5가지의 요구사항이 받아들 의 교회로 장로교회와 달리 교단에
회는 재파송불가 이유를 “감독이 연 통주의적인 입장을 지닌 한인교회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다하여 지 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 서 파송하는 목사만이 지정된 교회
회를 이끌어 가는 방향에 동조하지 와 한인 목회자들을 향한 처벌적 파 킬 것”이라며 “교단법인 UMC장정은 겠다고 밝혔다. 의 담임목사가 될 수 있다. 재파송불
않았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속내는 송(Punitive Appointment)”이라며 물론 사회법에 의거해 교회와 목회 평신도연합회는 △한인교회를 향 가는 현직 담임목사를 다른 사람으
동성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이런 불의한 결정과 파송이 한인 자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한 불의한 신앙적 핍박을 즉시 멈춰 로 교체하겠다는 의미로 지역을 관
을 반대하는 한인 목회자들에 대한 교회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할 것”이라고 밝혀 법적 대응을 시사 줄 것, △ 인종차별주의적 교단행정 할하는 연회감독에 의해 이뤄진다.
본보기적인 보복인사다라고 비판했 교단이 보여주고 있는 구조적인 인 했다. 을 즉시 멈춰 줄 것, △한인교회의 전 관례상 범법행위 등 특별한 문제가
다. 종차별주의(Actions of Systematic UMC 내 한인 평신도 단체인 전국 통주의적 신앙관을 존중해 줄 것, △ 없는 한 담임 목사직이 유지된다.
한인교회총회 총회장 이철구 목
사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철구 목사는 “(이
번 조치는) 한인교회 성도들에 대한
목회적 돌봄이나 배려가 없는 파송
결정”이며 “장정이 감독에게 부여한
파송 권한을 넘는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 UMC 장정(교단법)에는 파송불
UMC 가주태평양연회(감독 하기야 목사)는 지난 4월 21일 돌연 남가주주님의교회 담임 김낙인 목사, 밸리연합감리교회 담임 류재덕 목사, 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이
가는 교회나 담임목사 등에 의한 요 성현 목사 등에게 ‘재파송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3개 교회 모두 전통적인 결혼관을 지지하며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들로 알려져 있다. 왼쪽부터 남가주주님의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 홈페이지.
청이 있어야 한다며 아무도 새로운

32 전면광고 Wednesday, May 5, 20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Stop ASiAn



HAte-oC

Wednesday, May 5, 2021
전면광고 3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1 너와 나,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2 미주 한인들을 위해


사람과 미국 뉴스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3 오렌지카운티 35개 시는 물론

사회는 LA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을 정리해 줍니다.
4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의





소식을 간추려, 상세히 전해 줍니다.
5

사람과 사회는 매월 두 번씩 지역 한인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뉴스 제보 [email protected]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랑방입니다.
6 여러분의 이웃 사람과 사회는




지난 1979년부터 여러분 곁을

지켜 온 이 함께 합니다.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 (714) 873-9164
E-Mail ; [email protected]

34 여행 Wednesday, May 5, 20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애쓰지 않아도

느리게 걷는나이

느리게 봐야

더 아름다와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여유 충만 ‘캠브리아’ 마지막 이야기

여행, 복잡한 일상이 대수롭지 않아






한산한 해안가 Rookery)서식처. 연중 무려 17,000여 마 고 새끼를 낳아 기르다가 불현듯 훌훌 떠난다. 평 지도 매10초마다 한번씩 불빛을 밝힌다. 지금은
리의 코끼리물범들이 오고 간다. 숫컷은 14-16 소엔 죽은듯 꼼짝없이 누워 지느러미 같은 짧은 히스토리컬 지역으로 분류되어 사전 예약된 관
물범들의 사랑과 안식
피트 길이에 무게가 무려 5천파운드에 이르기도 손을 휘둘러 모래를 온몸에 뿌리며 일광욕을 하 광객들에게만 대면 투어를 제공한다. 폐쇄됬을
코끼리물범과 하얀 바위 등대 한다니 직접 확인 하기 전에는 상상불가다. 누가 고 아주 가끔씩 물에 들어가 헤엄치다 나온다. 수 거라 여겼던 우리는 급히 예약하고자 했지만 자
먼 서쪽 바다의 밀키한 구름이 점점 짙은 안개 어떻게 달아봤을까? 구글검색을 했다. 물개의 무 백명 관광객들이 모여 들었을 이곳, 스무명 남짓 리가 하나 뿐이라는 말에 양보하다가 둘 다 포기
가 되어 밀려 들어왔다. 캠브리아 사진 몇장을 게는 어떻게 재는가? 사람들 사이에 끼어 원 없이 물범들의 사랑과 안 했다. 하지만 등대 가까이 가서는 때 늦은 후회를
SNS에 포스팅했더니 이전에 와본 몇몇 페친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보면 드론이 활용 된단다. 식을 관찰했다. 그리고 우린 등대로 향했다. 했다. 그만큼 아름답고 큰 등대였다. 엎지러진 물.
이 반드시 가 볼 곳 추천에 피스칼리니 랜치 트 몇날 며칠에 걸처 한 마리씩 물개를 잡아서 무게 결국 북쪽으로 연결된 트레일로 걸어 들어가 멀
레일을 손꼽는다. 오늘의 일몰맞이를 그곳에서 를 측량하고 다시 돌려 보냈었다는데 지금은 드 하얀바위 등대 찌감치 서 있는 등대와 마주보고 선 바위의 사진
하기로 하고 북쪽으로 더 올라가보기로 했다. 목 론으로 불과 5분만에 수십마리의 자료를 확보한 피에드라스 블랑카스 등대는 1874년 착공되어 을 몇장 찍는 걸로 만족했다.
적지는 15마일 북쪽의 피에드라스 블랑카스 등 다니 놀라왔다. 1875년 처음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잠시 불 커다란 바위들이 즐비한 서해안에서 146년째
대와 그 길목에 있는 코끼리물범(Elephant Seal 코끼리물범은 매년 이곳으로 몰려와 짝을 찾 이 꺼졌다가 다시 새로운 등불을 켰고 오늘날까 이 등대는 선박들에게 암석의 위치를 알리고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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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5, 2021
여행 3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근을 경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히고있다. 피에드 때문에 바다가 바로 옆이고 우린 바닷가 절벽 언 치 쪽으로 내려갔다. 어제까지는 보지못했던 꽃
라스 블랑카스는 하얀 바위라는 뜻으로 등대 바 애쓰지 않아도 느리게 걷는 나이다 덕 어디쯤을 걷고 있다고 여길 뿐이었다.. 안개는 들과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 찬찬이 느릿하게
로 앞 바다에 서 있는 커다랗고 하얀 암석을 지칭 빠르게 걸어 젊은 날 놓쳤던 것들 모든 소리를 깊게 빨아들였고 파도와 바람 소리 봐야 보이는 것들이다. 아주 오래된 몬트레이 소
한다. 에도 말소리는 이상하게 가깝게 들렸다. 습기 때 나무의 여러 잔가지들이 바람결을 따라 누웠고
느리게 봐야 더 아름다운 것들
아쉬운 인생, 아쉬은 여행이다. 문인가 . 가운데 작은 공간이 있어서 마치 동굴처럼 보였
주민들이 지킨 피스칼리니 랜치 아쉬웠다. 노을을 놓친것도 아쉽고 겨우 저녁 다. 빨리 가자는 재촉에 마음을 그곳에 두고 돌아
피스칼리니 랜치로 내려왔다. 본래 이 지역은 부 일곱시인데 어둠도 아쉬웠고 아름다운 해변과 섰다. 안개는 어느새 사라졌고 피스칼리니 랜치
동산 개발자들에 의해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 우아한 크레인의 날갯짓 언덕의 풍광을 놓친게 아쉬웠다. 물론 안개속의 로 다시 향했다. 어제 보지못한 공원이 눈에 들어
설 곳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더 이상의 훼손을 피스칼리니 랜치 주변에는 여러개의 트레일이 저녁 산책이 준 남다른 추억은 감사할 일이다. 아 왔다 하마트면 놓칠 뻔 한 곳이다.
막고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여 주 있다. 우린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서클 트레일 침 일찍 다시 이곳에 오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민들의 모금과 영향력으로 결국 피스칼리니 랜 로 향했다. 3개 길이의 트레일 중에 가장 긴 트레 안개는 다음날 새벽까지 우리 곁에 머물렀다. 다시 집으로
치는 공공의 소유물이 됐다. 먼저 들어 온 자들의 일로 걸어도 2마일이 채 안된다. 바람과 어둠이 재촉을 귓등으로 흘리며 마냥 신나 앞으로 앞으
이기심인지 추가 훼손을 막고자 한건지 이젠 알 염려되어 처음엔 가장 짧은 길로 가고자 했으나 처음 만난 아시안 로 걸었다. 바닷 바람은 서늘하고 햇살은 따스하
수 없지만 생태계가 이만큼이라도 지켜지고 있 호기심에 두번째 트레일을 선택했다. 이만큼 왔 구글을 검색해서 레스토랑을 정했다. 퓨전 음식 니 지금까지 복잡했던 일상들이 참으로 대수롭
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는데 세번째 까지 갈까 망설였다. 그러나 너무 춥 집이다. 숙소에서 10분도 안되는 다운타운에 있 지 않아졌다. 다급히 증명사진을 찍어야 하는 부
캠브리아의 황홀한 노을을 둘째날에도 기대 고 무서워서 돌아섰다. 는 레스토랑인데 온동네 관광객이 숨어있다 다 담이 없으니 좋았다. 피스칼리니 랜치를 구석구
했던 우리는 태양의 위치조차 가늠할 수 없을 만 멀리 하얀 물체가 슬그머니 움직인다. 오싹 소 집결한 듯 30분이나 기다리란다. 작은 기프트 샵 석 다시 한번 걸으며 바닷바람에 마구 엉클어지
큼 짙어지는 안개에 완전 난감했다. 석양은 이미 름이 돋았다. 다시 돌아보니 길고 우아한 크레인 과 갤러리가 열려 있었다. 작은 화분을 하나 샀다. 는 머리카락 따위도 문제가 없어 좋았다.
틀렸고 안개 특유의 냄새와 휘파람 소리를 내며 한 마리가 안갯속에 하얀 날개를 접고 긴 다리를 작은 돌로 만든 연두빛 얼굴의 화분이다.식사는 여유다. 우리에게 남겨진 삶의 시간도 일몰의
울어대는 바람 소리 외엔 정막만 가득 흐르는 이 내딛고 있었다. 쭈삣하면서도 신기했다. 공포가 기대한 만큼의 아시안 퓨전 음식이었고 그곳에 태양처럼 내려 앉음이 눈 깜빡 할 사이겠지. 천천
어두운 트레일을 우리끼리 마냥 걸어도 안전한건 엄습하더니 아름다운 크레인. 알고 나면 나쁜 사 서 처음으로 우리 외 다른 아시안을 만났다. 레스 히 내려가도 되겠다. 애쓰지 않아도 느리게 걷는
지 두려움이 스쳤다. 람 없는 법이라더니 뭐든 지레 겁먹는 속단은 금 토랑 매니저인 그녀를 보고 나서야 지금까지 백 나이다. 젊은 날 놓쳤던 것들에 새삼 마음이 간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 여기까지 왔으니 용기 물이겠다. 인 이외 다른 인종을 본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눈에 담기는 모든 풍경에 마음 한 쪽씩 남겨 둔다.
를 내기로 했다. 바람이 점점 거세졌다. 옷깃을 다 추웠다. 안개로 인해 거리를 가늠할 길이 없어 캘리에도 아직 이런 곳이 있구나 싶었다. 느리게 보는 세상에서, 느리게 보는 사람에게
시 여미면서 행여 모자가 날아갈까 목에 둘렀던 서 랜치 양옆에 멀치감치 보이는 집들의 희미한 떠나는 날이다. 갑자기 조급해졌다. 체크아웃 서 더 진한 아름다움이 찾아진다는 것을 지나고
스카프를 모자위로 덮어 묶었다. 완전 무장이다. 불빛을 목표로 조금씩 나아갔다. 힘찬 파도소리 전에 한 번 더 보드워크를 걷고 싶어 문게이트 비 나서야 알게 되는, 참말로 아쉬운 인생이다.

36 전면광고 Wednesday, May 5, 20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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