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첫 번째 호
(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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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위스파’둘러싼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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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714) 873-9164 Fax. (714) 213-8128 Wednesday, July 7, 2021 (통권 006호)
09 미국 뉴스 따라잡기
한인타운 ‘위스파’ 둘러싼 논쟁
11 안전불감증이 낳은‘흉물’
13 OC 지역소식
쉐리프국 2년 3개월 동안 불법 206건
16 “운전하기가 겁난다”
차 타고 가다‘빵’
18 보도로 본 한인사회
“무료로 세금보고 상담 받으세요”
21 인터넷 세상
수감자와 성관계 한 여성 교도관 실형
27 종교
팬데믹 끝, 교회의 전투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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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따라잡기 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한인타운 ‘위스파’ 둘러싼 논쟁
성소수자 권리 찬반으로 이어갔다. 이들은 대체로 기독교인
양측시위 폭력으로 이어져 들인 것으로 보였다. 이들은 자신
이제 시작된 ‘예상된 갈등’ 들은 차별주의자들이 아니며 평
화적으로 자신들의 소신을 말하
한인타운에서 잘 알려진 위스파 고 싶은 것 뿐이었다고 전했다.
(Wi Spa)를 둘러싸고 논쟁이 끊이 정확히 폭력이 언제 어떻게 시
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 자신을 작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하는 한 남 지만 트위터 등에 올라 온 대부분
성이 여탕에 들어가는 것을 위스 의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을
파측이 허용한 것에 대한 찬반 논 시위대들이 반대파 한 두 명을 둘
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러싸고 발길질을 하거나 주먹질을
지난 3일에는 위스파의 결정을 하고 피켓을 빼앗으려고 시도했다.
옹호하는 지지자들과 이를 반대 집단 폭행을 피해 도망가는 반
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동시에 이 대파 시위대를 쫓아가며 폭력을
뤄졌다. 급기야 이들 시위대들 사 행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반대 시
이에 몸 싸움이 일었고 상당수 시 위에 참가한 여성들을 둘러싸고
위대들이 피를 흘리는 등 유혈사 욕을 하거나 조롱하는 모습도 나
태가 벌어졌다. 왔다. 일부는 경찰의 저지를 피
위스파에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소개한 남성이 들어 온 것을 처음 트위터에 올린 쿠바나엔젤(왼쪽, 트위터 이용계정)과
양측은 서로 집회중에 말다툼 위스파의 입장을 설명한 직원. 해 계속해서 폭력을 시도하기도
을 버렸다. 이윽고 주먹싸움이 이 했다.
어졌고 일부는 집단 구타를 당해 이 위아래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외친 것 자들은 점차 늘어갔다. 1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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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흘렸다. 부상자가 나오자 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눌러 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시위대들이 윌셔가에 집
뉴스
찰은 집회 강제 해산에 나섰지만 썼다. 트위터 등에 올라와 있는 영 외침이 있자 일부 성소수자 옹 결했다.
일부 시위대는 이에 저항하며 경 상을 보면 이날 자행된 대부분의 호자들이 이들을 둘러싸고 욕설 반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위
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폭력은 이들로부터 나왔다. 을 퍼부기 시작했다. 자들은 30명이 모여 피켓시위를
이날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한인 일간지인 중앙일보는 긴
확연히 구분됐다. 위스파의 행동 폭력시위의 시작 박하게 돌아가는 이날 시위 상황
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와 이날 위스파 앞에는 오전 일찍부 을 밀도있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
성전환을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터 트랜스젠더 남성의 스파 출입 면 성소주자 옹호자들은 반대 시
이들은 성경 구절이 적힌 피켓을 규정을 옹호하는 성소수자 권리단 위자들을 향해 “여기는 우리 구역
들거나 ‘예수에게 순종하라’는 등 체 회원 수백여 명이 모여 스파 입 이다”며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지
의 신앙적인 표어가 적힌 티셔츠 구를 막고 반대측 시위대들이 업 르며 욕설이 오갔다고 보도했다.
등을 입고 참가했다. 소에 접근하는 것을 저지했다. 그들은 확성기를 통해 성전환자들
반면 성소주자들의 권리를 옹 위스파의 행동을 반대하는 시 이 공격받고 있다. 우리의 생명도
호하고 위스파의 결정을 지지하 위대원 한 사람이 “스파의 여성구 소중하다. 위스파를 사랑한다는
는 측은 사전에 합의된 것과 같은 역에 남성이 입장하는 것은 안 된 구호를 외쳤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위스파 주위에는 성소주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인상을 주는 차림이었다. 대부분 다”고 외쳤다. 또 한 여성은 “우리 시간이 갈수록 성소수자 지지 응원 구호들이 붙었다.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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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위스파 인근에서 발생한 폭력사태. 검은 옷을 입은 성소주주의자 권리옹호자들이 반대파 사람들을 따라가며 폭
행을 하고 있다
시위는 왜 일어났나? 두둔하고 나섰다. 입장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옹
지난 3일 발생한 유혈시위의 원인 영상을 찍은 여성은 남성의 중 호하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
은 지난달 26일로 거슬러 올라간 요 부위가 있다면 그것은 남성이 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
다. 주류사회 고객들도 많이 찾고 지 결코 여성이 될 수 없다. 트랜스 드 슈왈츠제네거가 성 정체성과
있는 위스파에 트레스젠더라고 주 젠더라고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관련해 공공시설 이용의 차별을 르면 사람의 성은 자연적인 남성 법안의 내용을 보면 캘리포니아
장하는 한 남성이 여성들만 들어 높였다. 금지하는 민권법(Civil Rights Act 과 여성으로 구분되지 않고 자신 주의 관할권 내의 모든 사람은 자
갈 수 있는 구역에 들어갔다. 그곳 해당 게시물은 6일 오후 현재 16 of 2005) AB 1400에 서명하면서부 의 취향에 따라 성별을 구분할 수 유롭고 평등하며, 성별, 인종, 피부
에는 다수 여성들과 아이들도 이었 만 1000회가 조회됐으며 3997개 터다. 있다. 색, 종교, 조상, 출신 국가, 장애, 의
다. 이에 놀란 한 여성 고객이 직원 의 댓글이 붙었다. 일부에서는 이 AB1400 법안이 발효되면서 주 즉 남성이 자신은 여성으로 사 학적 상태, 결혼 여부 또는 성적 취
에게 항의하면서 찍은 영상을 트위 같은 논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 내 모든 공공시설 이용과 관련해 는 것이 편하다고 여성으로서의 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모든
터에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다며 이는 이미 예견된 분쟁이라 성소수자들의 입장 금지나 차별 권리를 주장하면 권리를 받아주 종류의 모든 사업장에서 동등한
영상에 따르면 남성의 중요 부 고 말했다. 적인 서비스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어야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만 편의, 장점, 시설, 특권 또는 서비스
위를 그대로 노출한 남성이 여성 왔다. 일 공공기관에서 이를 거부하면 를 받아야 한다거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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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에 들어 왔다며 환불을 요구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 차별로 간주 될 수 있다. 학교 화장 일부 사람들은 “의학적 상태, 결
뉴스
했다. 그리고 입장시킨 위스파의 령 시절에는 성별을 비롯해 성정 실, 탈의실, 체육시설 등의 이용권 혼 여부 또는 성적 취향에 상관없
행태에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직 체성, 성적지향 등과 관련된 모든 리도 이에 따라야 한다. 이”라는 표현은 자신이 선택한 성
원은 캘리포니아 현행법상 자신을 차별과 거부를 증오범죄로 처벌하 정체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사람의 입장 겠다는 법안이 실시됐다. 2015년 Assembly Bill No. 1400란 는 권한이 주어진 것이라고 해석
을 거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에는 동성애를 금지하는 주법이 이 법안은 2005년 9월 29일 주지 하고 있다.
논쟁은 다른 고객들과도 이어졌 미국에서의 성소수자들의 권리는 위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사의 서명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다. 갑작스러운 남성의 등장에 놀 점차 커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6년에는 미국 전국의 각 학 시작했다. 2005년 민권법이라고 동영상
뉴스
라 가운을 입고 밖으로 나온 여성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들 교에 성정체성에 따라 학교 화장 도 불리는 이 법안은 다양한 계층
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몸에 문신 역시 만만치 않다. 실을 개방하라는 대통령 행정명 에서 벌어지는 차별을 근원적으로
을 한 한 남자는 위스파의 입장을 캘리포니아에서 성소주자들의 령이 내려졌다. 이 행정명령에 따 막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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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두 번째 호(통권 제6호)
미국뉴스 따라잡기 1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안전불감증이 낳은 미국과 한국의 ‘흉물’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조차 파악 유로 완전히 철거했다. 이날 오전 무너진 건물의 남은 부분도 비슷 도 비슷하다. 안타까운 두 붕괴사
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지난 하지 못했다. 을 기준으로 사망자는 24명이며 하다. 두 건물 모두 붕괴 조짐이 이 고를 비교해 본다.
6월 24일 오전 2시께 12층 콘도 한 시간이 지나면서 안타까운 피해 실종자는 121명이다. 전부터 있어왔다. 예산을 이유로 동영상
쪽이 붕괴 됐다. 한 밤중에 잠자던 자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가 1995년 6월 29일 대한민국 서초 보수공사가 미뤄지고 설계가 변경 뉴스
주민들 일부가 사라졌다. 당국은 발생 한 후 10일 만인 지난 7월 4일 동에서 삼풍백화점이 붕괴 됐다. 됐다. 피할 수 있는 사고였는데 안
당시 몇 명이 현장에 있는지 피해 허리케인 ‘엘사’가 접근한다는 이 오후 5시 57분경이다. 전불감증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
마이애미 챔플레인 타워 서초동 삼풍백화점
사고개요 2021년 6월 24일 오전 2시께 12층 콘도 일부가 붕괴.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께 백화점 일부가 붕괴.
피해상황 12층 건물 136가구 중 55가구 붕괴. 지하 4층, 지상 5층 건물 중 중앙부위가 완전 붕괴.
건설된 후 40년이 지난 노후된 해안가 건물로 콘크리트 파손이 원인으로 부실공사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 당초 시장 4층 삼풍랜드로 설계, 건설 도
추정. 건물 곳곳에서 콘크리트 파손과 철골 부식이 목격됨. 보수지연으로 중 백화점으로 용도변경. 5층으로 증축. 백화점 공간확보 위해 벽, 기둥
붕괴원인 아파트위원회 일부 사임 등 문제 발생. 등 실내 구조물 대거 철거. 비용부담을 이유로 뼈대로 사용되는 철근 절
감. 매장 및 편의시설 등 실내 공사로 하중 증가.
인근 18층짜리 호화건물 건설 중 아파트 흔들림이 계속 감지됐다고 신고. 1994년부터 수 없이 많은 균열 발견. 중앙홀 등에서 균열과 뼈대 구부
붕괴조짐 러짐 형상 목격. 5월부터 일부 시설에서 모래가 떨어지기 시작. 5층 바
닦 가라 앉음 시작.
인명피해 6일 현재 사망자 36명, 실종자 109명.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실종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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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식당가 기대하지 않은 호황, 수익도 몇 배
2019년 4월대비 46% 증가 적으로 문을 닫았다.
2020년 4월, 2만 3천% 증가 일부 전문가들은 식당들의 호
야외영업, 점유시간 축소 황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온라인 주문이라고 지적했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 다. 시장 조사 기관인 앤피디그룹
서 전국 식당들이 때 아닌 호황을 (NPD Group)에 따르면, 전염병이
누리고 있다. 미국인 절반 이상이 시작된 후 1년만인 지난 2021년 3
적어도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월 말, 식당 배달 주문은 2020년 3
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데믹 기 월 거래량보다 124% 이상 증가했
간 중 집에서만 식사를 하던 미국 다. 테이크아웃을 위한 온라인 주
인들이 보복 외식에 나선 것으로 문은 130% 이상, 배달 주문은 전
보인다. 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리뷰 사이트인 옐프(Yelp)가 최 앤피디그룹 식품 산업 고문 데이
근 발표한 외식 예약자 누적 통계 비드 포탈라틴은 “경제는 1분기에
분석을 보면 외식 예약에 이름을 1.6% 성장해 호황의 조짐을 보이
올린 미국인들이 급격하게 늘어났 고 있다”며 “식당들이 완전히 열리
다.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년 4월 면 온라인 주문 증가보다 식당을
에 비하면 46%로 거의 절반가량 전국의 식당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뜻하지 않은 호황을 누리고 수입 또한 팬데믹 이전 보다 몇 배 찾는 수치의 증가가 중요하다”고
가 높아졌다.
이 증가했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말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무려 2만 의 부족 현상도 덩달아 나타나고 당가 보다 인근 도시 식당가에 사 혀있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이 같은 식당가의 호황은 식당
3000%나 증가했다. 있다. 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은 종 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두드러 진 호텔 및 레스토랑 부문의 채용공 들의 수입과 직결됐다. 팬데믹 동
일부 전문가들은 전연병이 창궐 업원들이 채 직장으로 돌아가기 다”고 분석했다. 고는 1월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3 안 가능했던 야외 공간이 수익을
한 후 식당가로 사람들이 몰리는 전 사람들이 먼저 몰리면서 급격 옐프의 경쟁사인 오픈테이블 역 월에는 약 99만 3000개의 식당이 늘릴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됐다.
현상은 지난 1918년 인플루엔자 한 일손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 시 최근 식당가 상황을 이와 비슷 일제히 문을 열었다. 관련산업의 인도와 주차장 여백까지 추가운영
전염병 대유행 후 급격한 호황을 다는 지적이다. 하게 진단했다. 7.7%에 해당하는 수치가 동시에 이 가능하도록 한 방침이 계속돼
누렸던 1920년대 식당가 분위기 옐프 레스토랑 매니저 드본 라 오픈테이블은 미국 내 식당가 재개장 했다. 지난 2000년 데이터 식당의 전체 좌석이 크게 확장됐
와 비슷한 현상이라는 해석을 내 이트는 “식사 서비스에 강력한 제 총 트래픽은 지난 6일(화) 기준으 가 수집 된 후 가장 높은 비율로 기 다. 그만큼 수용인원이 늘어나 수
놓았다. 한을 두었던 텍사스 같은 주들은 로 팬데믹 전 수준보다 16.3% 정도 록했다. 입이 늘어나는 요인이 됐다.
이 같은 보복 외식 현상은 백신 정말 큰 붐을 경험하고 있는 반면 낮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새로운 식당들이 계속해서 문 또 하나는 예전에 비해 식당을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 제한조치가 심하지 않았던 플로리 지적했다. 하루가 지난 7일에는 평 을 열기 때문에 노동력 부적이 가 찾는 사람들이 식당에 머무르는
산 경계가 느슨해지는 것이 가장 다와 같은 주는 그다지 큰 변화를 균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속화 되고 있다. 4월에만 전국적으 시간이 짧아졌다는 것이다. 사람
큰 원인으로 꼽혔다. 날씨가 좋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했다. 로 6000개의 식당들이 새로 문을 들은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우려
지고 각 지방정부의 제한조치도 이 같은 차이는 대도시와 중소 또 팬데믹을 견디고 다시 개장 열었다. 로 매장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머
사라지면서 그동안 못했던 외식으 도시들 사이에서도 나타난다. 라 한 식당들의 경우 이전 수준으로 전국레스토랑협회 허드슨 리즐 무는 시간을 최단 시간으로 줄였
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원인으 이트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샌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진단했 연구담당 수석부사장은 팬데믹 기 다. 이같은 이유로 식당 테이블 회
로 지적됐다. 프란시스코와 같은 대도시들은 식 다. 수입 역시 팬데믹 전 보다 높다. 간 문을 닫은 식당들도 상당수 있 전률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고객
하지만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외 당 수가 많지만 팬데믹 중 인구가 하지만 식당가의 호황은 식당 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1년 4월 기 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 역시 식
식으로 몰리면서 식당 종사자들 인근 도시로 빠졌다”며 “대도시 식 종사자들의 부족으로 발목이 잡 준으로 약 9만 개의 식당들이 영구 당의 수입과 연결됐다.
메디케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 기에 함께 가입 하지 않은 경우, Late 8. HMO플랜 보험료를 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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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늦은 만큼 평생 벌금이 추가된 인가요? 미연방 정부는 합리적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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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두 번째 호(통권 제6호)
OC 지역소식 1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OC쉐리프국 관계자들 2년 3개월 동안 불법행위 206건
보이스오브오씨 5일 보도
성폭행 등 적극 범죄 다수
2018년 기록 누락 1천 건
법 집행기관인 오렌지카운티 쉐리
국 관계자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독립 매체인 보이
스 오브 오씨는 지난 5일자 보도를
통해 OC 쉐리프국 관계자들이 지
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
지 2년 3개월 동안 저지른 불법행
위가 무려 206건에 달한다고 보도
했다.
보이스 오브 오씨는 쉐리프국 내
오렌지카운티 독립언론인 보이스오브오씨는 지난 5일자를 통해 OC쉐리프국 관계자들이 2019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06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사과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
내부자료를 입수한 것이라며 이같 다음과 같다. 쉐리프국 관계자들 된 것이 많았다. 자는 증거기록이 계속해서 늦어 OC검찰청의 입장도 보도했다. 검
이 전했다. 쉐리프국 관계자들의 의 무력사용 위반은 최소 21건이 보이스오브오씨는 이 기간 이뤄 진 것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적 찰청은 쉐리프국 관계자들의 잘못
불법행위는 공권력 남용은 물론 다. 이 중 과도한 무력행위가 10건, 진 206건의 위법행위로 해고된 직 절하게 처리했다는 답을 보내왔 된 증거기록과 증거물 관리로 인해
증거 조작이나 강도, 부정행위 등 무력사용 중 적절한 절차를 따르 원은 9명이 있으며 범행이 보고된 다. 또 증거기록 등이 지연됐다는 67명의 용의자들의 형사고발과 유
사전에 범죄 의도를 가지고 자행 지 않은 것이 8건, 무력사용 후 신 후 사임한 경우는 34명이 있다고 사실만으로 불법이 행해졌거나 죄판결이 각각 기각됐다고 전했다.
한 범행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드 고를 안 한 것이 3건 등이다. 보도했다. 2명은 계급이 강등됐다. 규칙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67명의 범법자들의 범죄 중에는
러났다. OC 쉐리프 요원들의 이 같은 불 이와 함께 보이스오브오씨는 지 덧붙였다. 또 만일 이 과정에 위법 폭행, 상해를 목적으로 한 불법 무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쉐리프 법적인 무력사용에 대해 해당 관 난 2018년 기록도 분석했다. 해당 사항이 발견되더라도 자동적으로 기소지, 고의적인 수표부도, 카운
국 직원들의 ‘부정직한 행위’는 최 리기관은 ‘서면질책’이나 24시간 연도 감사기록을 보면 사건 발생 내사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 티 감옥 내 불법무기 반입 등이 포
소 18건이다. 내용은 주로 보고서 미만의 정직 등의 처분만 내려졌다 후 6일 동안이나 증거기록이 지연 명했다. 함되어 있다.
에 기재된 내용을 허위나 실수로 고 보고됐다. 된 케이스는 무려 1000건 이상이 보이스오브오씨는 최근 몇 년 한편 보이스오브오씨는 이번 보
사실과 다르게 기록한 것이다. 업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나 됐다. 그만큼 사건 수사가 지연 동안 OC 쉐리프국이 범죄증거 보 도에 인용된 쉐리프국 자료들은
무 시간이나 무력사용 내역 등의 불법행위들은 수감자에게 시간에 됐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가능하 고와 보관 등과 관련해 많은 루머 ‘공공 기록 공개법’에 따라 해당기
보고가 사실과 다르게 표기됐다. 맞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게 한 부분이다. 그 중 8건은 계속 들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에 요청해 넘겨받은 것이라고 전
그 외에 가정폭력이나 공문서 헌법 4조에 보장된 사생활 보호를 해서 같은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다양한 매체들에 의해 수 백 명의 했다. 최근 변경된 캘리포니 주법
위조, 음주 운전, 강도, 성폭행 등 위반하는 행위, 수감자들의 우편 확인 됐다. 쉐리프국은 사건기록과 쉐리프 요원들이 증거기록 지연과 은 경찰이나 쉐리프 요원들의 거짓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고 물을 잘못 취급해 법적으로 불이 관련해 증거기록은 사건 발생 해 거짓 진술과 부적절한 기록 등으 말, 성폭행, 살인 등 분명한 범법행
범죄행위로 직결될 수 있는 것들도 익을 당하게 하는 행위, 수감자들 당일 교대 직전까지 보고하도록 하 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 위가 확인된 경우 일반인들도해당
20건이나 확인됐다. 의 안전확인 등을 제대로 하지 않 고 있다. 명했다. 수사파일을 쉐리프국 홈페이지를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 행위 등으로 주로 업무와 관련 취재가 진행되자 쉐리프국 담당 보이스오브오씨는 이와 관련해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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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14 OC 지역소식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늘어나는 인종 증오범죄, 관련기관 골머리
직전해 비해 10배 증가 증오범죄에 희생이 됐음에도 불구
증오범죄 신고율 높여야 하고 언어적인 불편으로 오히려 가
해자로 취급될 것을 두려워 하는
최근 아시안들에 대한 묻지마식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증오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 이번 특별보고서에는 이 같은
데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캘리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와 지역
니아 전역의 증오범죄가 크게 증가 자치단체에서 증오범죄를 밀어내
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자들이 골 기 위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는
머리를 앓고 있다. 것이 중요하다고까지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지난 6일 오렌지카운티 아시안태평양아
발표한 주 법무부 증오범죄 특별 메리칸협회 메리 앤 푸 국장은 증
보고서를 보면 2020년 주내에서 오범죄의 피해자들의 신고률을 높
발생한 증오범죄가 지난 10년 사 이기 위해서는 경찰인력을 다양화
이 가장 높은 범죄율을 보이고 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티 증오범죄 역시 크게 늘어나 지 인종의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난 2019년 43건에 비해 무려 10배 지적이다.
나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2020년은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증오범죄가 늘어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률을 높이는 방안과 검찰의 기소률을 높이는 방 이와 함께 시관계자들 역시 이
안 등이 보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 민 사회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
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증 어나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 메리칸협회 메리 앤 푸 국장은 “인종 으로 6600건 이상의 인종증오 관 고 지역 사회 분위기를 적극적으
오범죄는 1330건으로 지난 2019 다”며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별에 의한 증오범죄는 지난해 최 련 사건이 신고됐다고 전했다. 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여
년 1015건에 비해 31% 증가했다. 뿐 아니라 증오범죄 바이러스도 사 악으로 악화됐다고 할 수 있다”며 UC 샌버나디노 내 ‘증오와 극단 한다고 주장했다.
이중 인종적인 갈등으로 발생한 람들에게 급격하게 퍼진 해라고 할 “이로 인해 지역사회 우울증도 급속 주의 연구소’는 지난 2020년 3월 그는 “증오범죄 피해가 반드시
증오범죄는 지난 2019년 243건에 수 있다”고 말했다. 히 팽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달 동안과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고발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구성
서 2020년 456건으로 87.7%가 늘 보고서는 2020년 OC 내에서 발 계속해서 “아이들이 학교 내에 전국에서 일어난 아시안계 증오범 원에 대한 신뢰가 구축돼야 한다”
어났다. 생한 증오범죄 중 검사에 의해 증오 서 괴롭힘을 당할까봐 두려워하는 죄는 164%나 증가했다. 며 “관련 기관이나 단체들이 먼저
반 아시안 증오범죄는 2019년 범죄로 지적된 것은 30건으로 나 시대가 됐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하지만 행정당국에 신고된 증오 나서서 피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
43건에서 2020년 89건으로 125% 타났다. 그중 8건만이 검사에 의해 며 “증오범죄가 커뮤니티의 연합 범죄는 전체 증오범죄의 빙산의 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
나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오범죄 과 안전에 얼마나 방해가 되는 것 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를 였다.
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추 의 성격과 관련해 95건이 공격적 인지를 계속해서 알리고 교육하는 염두한 듯 주 법무장관 특별보고 한편 캘리포니아 주는 각 지역
정됐다. 그 외 살인이나, 강간, 강도, 인 성향을 띤 증오범죄로 분류됐 것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서 역시 이같은 부분을 지적하고 지방자치 정부들과 함께 증오범죄
폭행, 절도, 방화, 협박 및 기물 파 다. 82건은 증오범죄의 성향을 보 보이스오브오씨는 인종차별을 있다. 보고서는 “주 내에서 실제 발 에 대한 계속적인 단속을 위해 다
손 등과 관련된 증오범죄는 23.9% 인 것으로 보고됐다. 기반으로 한 증오범죄의 증가는 생한 증오범죄는 보고된 범죄률 보 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
가 증가했다. 반면 2019년 카운티내에서 발생 OC나 캘리포니아만의 문제가 아 다 월등히 많다”며 “피해자들이 경 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카운티 검
오렌지카운티 인사국 놀마 로페 한 공격적인 증오범죄는 91건, 성향 니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전국 아시 찰이나 관련기관에 신고하지 않는 찰의 관련범죄 기소률을 높이기
즈 국장은 보이스오브오씨와의 인 을 보인 범죄행위는 72건으로 나타 안태평양아메리칸협회가 발표한 이유가 보복을 두려워 하기 때문” 위해 별도의 유닛을 추가하기로 했
터뷰에서 “언론보도를 조금 신경 났다. 보고를 통해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라고 분석했다. 다. OC내 자체 증오범죄 상황은 오
써서 보면 증오범죄가 급격하게 늘 오렌지카운티 아시안태평양아 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전국적 또 영어가 불편한 이민자들은 는 9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두 번째 호(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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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16 OC 지역소식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운전하기가 겁난다” 차 타고 가다 ‘빵’ 불꽃놀이 구경 중 날벼락
지난 7월 4일 일요일 오후 9시 40
분경 미국의 245번째 독립기념일
LA동부 차량 간 총격사건 CHP 마르코스 이니게즈 경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았다. 현재 CHP는 두 사건의 연계 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를 구경하
LA, 10대 청소년 총격 사망 은 “오른쪽 앞 승객이 창문 밖으로 총격과 충돌이 발생한 후 CHP 여부 확인하고 있다. 던 애너하임 지역 2명의 여성이
권총을 내밀어 피해 차량을 향해 는 605고속도로에서 연결되는 60 또한 5일 새벽 오전 2시 36분께 불안하게 운행중이던 픽업차량
계속되는 프리웨이 총격 사건으로 여러 발의 총을 발사한 후 달아난 고속도로의 동쪽 차선을 장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베니스 지 이 인도로 갑자기 덮쳐 미처 피하
또 다시 희생자가 발생했다. 연휴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총격을 받 완전폐쇄 했다. 이 여파로 60번 프 역 6번와 브룩스 애비뉴가 만나는 지 못한 채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기간인 7월 3일 토요일 오후, 한인 은 픽업 차량은 중심을 잃은 채 옆 리웨이는 물론 10번 프리웨이까지 교차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발생했다.
들도 많이 살고 있는 하시엔다 하 을 달리던 흰색 기아 차량과 추돌 상당한 교통체증을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차량에 들이받힌 여성들은 각
이츠 인근 60번 프리웨이 상에서 한 후 콘크리트 벽에 충돌했다. CHP는 5일(월) 현재까지 용 아파트 건물 잔디밭에서 전복된 각 44세와 22세 여성으로 7월 5일
총격을 받은 차량 한 대가 중심을 사고 후 USC카운티 병원으로 의자가 체포되지 않았다며 목 1970년대 캐딜락 차량을 발견했 현재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
잃고 옆을 지나던 차량과 연쇄 추 이송된 픽업트럭 운전자는 결국 격자나 관련정보를 (323)259- 고 내부에서 여러 차례 총상을 입 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밝혀지지
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에서 사망했다. 흰색 기아에 3200 또는 CHP 중요범죄 신고망 은 남성 운전자와 여성 승객을 발 않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탑승했던 운전자는 다행히 부상 (323)644-9550으로 연락할 것을 견해 병원에 이송했다. 애너하임 경찰국 제이콥 갤러
따르면 토요일 오후 12시 30분경 을 입지 않았다. 당부했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성 처 써전트는 “사고는 애나하임
60번 프리웨이 7가 출구 근처에서 사망한 피해자는 라 푸엔테에 이와 함께 지난 7월 4일 일요일 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 200블락 노스 그랜드 애비뉴에
사건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거주하는 35세 루이스 멘도자로 오후 2시 50분 경에도 91번 서쪽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서 발생했으며 운전자가 마약이
근처에 있던 목격자로부터 회색 밝혀졌다. 동승했던 13세, 16세 아 방향 리버사이드 인근 센트럴 에 다. 경찰은 차량 대 차량 총격 사건 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
혹은 은색 소형 차량 한대가 피해 들들 모두 부상을 입었다. 앞자리 비뉴 오프 램프에서 총격사건이 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다. 그는 “픽업차량 운전자는 남성
차량인 하얀 시보레 아바렌치 픽 에 앉았던 13세 아들은 머리 부상 보고됐다. 당시 램프가 폐쇄 되는 있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 으로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여성
업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으로 중태에 빠져있다. 뒷자리에 등 혼란을 빚어졌으나 피해자의 은 18세며 부상한 여성은 21세로 들에게 덮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
증언을 확보했다. 탑승한 16세 아들은 약한 부상만 부상 및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 확인됐다. 붙였다.
904, Santa Ana) 또한 바퀴벌레
독립기념일 직전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식당 발견으로 6월 29일 하루 영업정
지 후 6월 30일 영업을 재개했으
6월 24일부터 7월 2일 카 그릴(111 E. Chapman Ave., 개했다. 업이 재개됐다. 며 판타 익스프레스 엣 메인플레
정지업체 다수 샌타애나 Placentia)은 쥐 등 설치류 발견 파코스 타코 앤드 버거( 250 S. 오사카 재패 엣 메인플레이스 이스 몰(2800 N. Main St., Suite
으로 6월 30일 하루 영업정지 후 Euclid St., Anaheim)는 역시 바 몰(2800 N. Main St., Suite 932, 912, Santa Ana)도 바퀴벌레 발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연휴 전 7월 1일 영업을 재개장했다. 퀴벌레가 발견됐다. 6월 30일 하 Santa Ana)은 6월 29일 바퀴벌레 견으로 6월 29일 영업 정지 후 다
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2일 사 마종(코스타메사 칼리지 길) 루 영업정지 후 7월 1일 재개장 했 가 발견돼 영업정지 조치를 당했 음날 6월 30일 영업을 재개했다
이 위생점검 통해 적발한 식당과 은 새로 개장된 메가 싸이즈의 레 다. 모크테주마 레스토랑(809 N. 다. 재개장 일정을 기록되지 않았 리스 샌드위치 엣 아시안 가든
식음료 관련업종의 명단을 공개 스토랑으로 바퀴벌레가 발견돼 6 Fairview St., Santa Ana)은 규정 다. 찰리스 필리스 스테이크 엣 메 몰(9200 Bolsa Ave., Suite 305,
했다. 월 30일 하루 동안 영업이 정지됐 에 맞지 않는 온도의 온수가 공급 인플레이스 몰(2800 N. Main St., Westminster)은 6월 28일 점검
가든그로브 에스트라다 그 다. 7월 1일 영업을 재개했다. 돼 6월 29일 영업정지 조치가 취 Suite 908, Santa Ana)역시 영업 시 온수부족이 하루동안 영업
릴(Estrada’s Grill, 6931 W. 콰트로 카페 엣 싸우스코스트 해졌다. 30일 재개장 됐다. 장소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됐다. 이 정지됐다. 29일에 영업을 재개
Chapman Ave., Garden Grove) 플라자( 3333 Bristol St., Suite 리엔 휴(13898 Brookhurst St., 하루 영업정지 후 6월 30일 재개 했다. 모빌 마트 엣 모빌스테이션
는 7월 1일 하루 영업정지. 지적 사 1201, Costa Mesa) 역시 바퀴벌 Garden Grove) 역시 온도가 규정 장 할 수 있었다. (5989 Beach Blvd., Buena Park)
항 시정 후 2일 재개장 했다. 레가 발견돼 영업정지가 내려졌 보다 낮은 온수로 6월 29일 하루 라 미아 파스타 엣 메인플레 은 6월 25일 바퀴벌레가 발견돼
플레센티아 코치나 아즈테 다. 조치 후 당일 오후에 영업을 재 영업정지를 받았으나 후 당일 영 이스 몰(2800 N. Main St., Suite 영업정지 후 26일에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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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18 보도로 본 한인사회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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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핸즈 파운데이션과 MOU 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굿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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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 로 지난 2014년 이후부터 세금보
대)가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매 고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월 정기적으로 무료 세금 상담 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로그램을 만든다는 소식이 집중 올해는 지난 1월 30일부터 5월
됐다. 15일까지 애너하임과 어바인 등 4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는 각각 개 지역에서 총 951건의 세금보고
지난 7월 1일자를 통해 OC한인회 를 대행했다.
지난 29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굿핸즈 재단 제임스 조 대표가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가 무료 세금 상담 프로그램을 만 OC한인회와 함께 하는 무료 세
협약서를 보이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들기 위해 비영리 단체 ‘굿 핸드 파 금상담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
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과 상호 권석대 회장은 두 신문들과의 세무 상담 서비스가 없는 것 같아 만 무료 상담 신청자가 늘어날 경 로 진행될 예정이면 반드시 행사
업무협회(MOU)를 맺고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한인회가 그동안 서 이번에 마련하게 됐다”며 “첫날 우 인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
을 시작한다는 것을 보도했다. 인적자원과 재정부족으로 한인들 에는 8명 정도 예약받을 예정이지 혔다. (714)-530-4810.
한국일보는 한인회가 실시하는 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무료 세금 상담은 연 소득 7만 달 못했다”며 “이번에 굿핸즈 파운데 이다.
러 이하의 저소득 한인들을 대상 이션과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필요 되살아 난 죽음준비 교육 소망소사이어티는 지난 2020
으로 이뤄지며 오는 7일(내일) 오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 년에 제4기 죽음준비전문교육을
전 10시부터 OC한인회관에서 이 쁘다”고 말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교육은 한인사회가 고령화 됨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
뤄진다. 상담을 위해선 하루 전에 권 회장은 또 “앞으로 법률, 재 이하 소망)가 올 해로 4번째 맞는 로 죽음준비의 필요성이 강조되 로 취소해 올해 이뤄지게 됐다.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이민관련 서비스 등 한인들에 ‘죽음준비 전문교육’을 오는 22일 는 가운데 한인들의 관심을 받아 교육과정은 매회 20여 명의 교
중앙일보 역시 비슷한 내용을 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목)부터 23(금)까지 진행한다. 온 프로그램이다. 육생들이 참여해 왔다. 죽음과 관
상세히 보도했다. 이번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하여 관련 단체들과 죽음준비전문교육은 지난 교육 프로그램은 소망소사이 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강
은 해당 연도 또는 지난해 세금보 교섭해 나가겠다”며 한인들의 관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소망소사 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콘텐 의와 그룹 토의, 그룹 활동, 현장답
고와 관련된 상담, 국세청(IRS) 또 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어티 정기적인 교육으로 고령 츠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죽음을 사 등이 진행된다.
는 주 정부로부터 받은 세금 관련 협약을 통해 무료 상담을 진행 인구가 급증하는 한인사회에 시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 팬데믹 후 첫 대면 교육으로 실
노티스나 편지 확인 및 설명, 임시 하게 될 굿핸즈 파운데이션 제임 급히 필요한 죽음준비 전문가를 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 시되는 것으로 소망소사이어티
납세 번호 신청하는 법과 갱신하 스 조 대표 역시 두 한인 신문들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 소망홀에서 진행된다. 등록비는
는 법, 세금감면법, 절세법 등을 상 인터뷰를 했다. 조 대표는 “한인회 소망에 따르면 죽음준비전문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된 내용 250 달러다. 문의 (562)977-4580.
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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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두 번째 호(통권 제6호)
보도로 본 한인사회 1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OC민주평통, 청소년 리더십 ‘1박~2일’
차세대 통일역꾼 19명 배출 가한 학생들은 현 19기 평통이 출 의 인터뷰에서 “콘퍼런스 참가 학
범한 지난 2019년 9월 이후, 평통 주 생들이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 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고 덧 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오득 붙였다. 한인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
재)가 지난달 25일과 26일, 1박 2일 개회식이 진행된 지난 25일은 이 고 평통 자문위원이 되는 날도 올
에 걸쳐 부에나파크의 할러데이 영렬 플레임 브로일러 대표와 임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연합회 모의유엔대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인에서 청소년 리더십 콘퍼런스를 빈 평통 상임 고문의 강연이 진행 학생들은 26일 둘째 날 국제정
개최하고 차세대 통일일꾼 19명을 됐다. 이후 ‘한인 정체성 확립’ ‘성인 치학 박사 안태형 평통 전문위원 한미연합회, 청소년 모의유엔대회
배출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 된 후 한인사회 기여 계획’ ‘한반 과 섀런 쿼크-실바 가주 65지구 하
중앙일보는 지난 달 29일자를 도 평화와 나’ 등의 주제로 분임 토 원의원의 강연을 들었다. 이후 분 각자의 역할 따라 열심히 참가자들은 특히 ▲유니세프 :
통해 OC민주평통 관할 지역인 OC 의가 이어졌다. 임 토의 결과 발표와, 폐회식이 이 대회 준비로 ’감각‘ 익혀 제3세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
와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라스베 또 오득재 회장과 오랫동안 단체 어졌다. 육 환경 개선을 위한 유엔의 역할
이거스, 뉴멕시코 등지에서 온 학 활동을 같이해 온 차흥주 레드랜 중앙일보는 OC민주평통이 콘 LA 한인타운 내에 본부를 두고 활 과 ▲흥남철수작전 : 유엔의 대응
생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반도 즈 대학교 재무학 교수는 ‘북한의 퍼런스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동하고 있는 한미연합회(대표 유 조치라는 두 가지 의제에 대해 열
상황과 분단의 역사 등을 중심으 경제와 교육 제도’라는 제목으로 보인 레이철 배(어바인 고교 11학 니스 송)가 지난달 18일 ‘제1회 한 띤 토론을 벌였다.
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강의했다. 년)양에게 우수상과 장학금 200 미연합회 (KAC) 온라인 모의유 참가한 학생 중 장지혁(라치몬
중앙일보는 이번 콘퍼런스에 참 오득재 평통 회장은 중앙일보와 달러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엔(Model United Nations, 이하 트 고등학교 11학년)군은 윤엔 사
“MUN”) 대회’를 개최했다. 무총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
한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다. 장 군이 회의를 이끌면 다른 참
행사는,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가자들이 담당한 국가와 담당자의
(MUN) 청소년 학생들의 주도 입장에 서서 자신이 주어인 역할
및 적극적 참여를 통해 성공적 을 대변했다.
으로 실시됐다. 또 재외동포재 때로는 치열한 논쟁을 하기도 하
단, Dwight Stuart Youth Fund, 고 때로는 합의를 하기도 했다. 첫
SoCalGas와 김용환 재단에서 후 번째 의제에서 미국 대표 ‘지니 김
원하여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학생이, 두 번째 의제에서는 맥아
발걸음에 함께 했다. 더장군을 대표한 매튜 셰이 학생
한미연합회 MUN 학생들은 미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 인도네시아, 베네주엘라 등 총 유니스 송 대표는 “이번 회의는
6개국을 대표해 유엔의 의사진행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학생부원들
OC민주평통(회장 오득재)는 지난 25~26일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에서 ‘청소년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오득재 회 규칙과 절차를 실제 방식 그대로 의 처음 열리는 비대면 회의로 3개
장(2번째 줄 왼쪽에서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OC민주평통 제공 적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월에 걸쳐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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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20 전면광고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인터넷 세상 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수감자와 성관계 한 여성교도관 실형
프레즈노 쉐리프국의 스티브
맥코마스는 “곤잘레스가 잠재적
인 무기가 될 수 있는 면도기까지
수감자에게 제공했다”며 “26년동
안 근무하면서 온갖 역겨운 일을
다 봤지만 이번 일만큼 충격적이
진 않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맥코마스는 “이번 일
승객들이 빠져나간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알려지면서 곤잘레스가 반성
하기를 기대했지만 그녀는 전혀 그
럴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며 “오히 버스 내 화재, 운전사 빠른 대처
려 수감자와 전화통화하면서 성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교도관 티나 곤잘레스.
적인 농담을 하고 자신의 행동을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의 한 승객들은 연기에 당황해 뒷문으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어 온 미국 관계를 맺었으며 성관계를 용이하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기도 했다”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 로 나가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
여성 교도관이 법원으로부터 징 게 하기위해 자신의 바지에 구멍까 고 증언했다. 서 불이 나 승객 20여 명이 황급히 다. 이를 확인 한 운전기사는 재빠
역 7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 지 냈다. 이 뿐 아니라 수감자에게 맥코마스는 곤잘레스의 이런 대피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다행 르게 앞 출입문을 열고 승객들이
았다. 술과 마약 등을 제공한 혐의도 받 행동은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히 버스 운전기사의 침착한 대처 차례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 고 있다. 것 뿐 아니라 같은 교도관인 동료 로 큰 사고를 막았다. 사람들이 모두 빠져 나 온 후 1분
들은 지난 2일 보도를 통해 캘리포 지역신문인 프레즈노비에 따르 들의 안전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어 사고는 지난달 30일 터키 남동 도 안 돼 버스 안은 연기로 가득 찼
니아 프레즈노 카운티에 있는 교 면 곤잘레스는 지난 2016년부터 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부 디야르바키르에서 발생했다. 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 뒤쪽은
도소 여성 교도관인 티나 곤잘레 2019년까지 교도관으로 일해 왔 사건을 기소한 검찰은 징역 15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도로를 불길에 휩싸였다.
스(26)가 수감자들과 부적절한 관 다. 여성 교도관이 남성 수감자와 년 형의 중형을 요구했다. 하지만 달리다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계를 맺어 온 혐의 등으로 구속됐 성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성 수감 곤잘레스의 변호사인 마틴 탈렌 당시 버스는 주행 중 잠시 멈춘 사 동영상
뉴스
다고 전했다. 자는 핸드폰을 제공받기도 했다 스닉은 다른 직원들이나 수감자 이 계기판에서 이상을 알리는 경
곤잘레스는 다른 수감자들이 는 제보를 받은 후 내사과에서 조 들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은 점 고등이 켜졌고 뒷문은 이미 고장
지켜보는 가운데 한 수감자와 성 사해 왔다. 등을 들어 집행유예를 제안했다. 난 상태였다.
성범죄 영상 소지’ 유튜버 몰락
멕시코, 구독자만 800만
피해자 역으로 비난하기도
80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멕
시코 유명 유튜버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영상을 소지했
다가 위기에 몰렸다.
멕시코 법원은 5일 유튜버 ‘요스
톱’(YosStop)으로 알려진 요셀린 유튜버 요스톱 요스톱, 인스타그램
조이 체스트넛(왼쪽)이 지난 4일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며 14번째 우승을 한 후 환호하고 있다. CNN 영상 캡쳐
호프만(30)을 아동 포르노 소지 것이라고 주장했다.
혐의로 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 당시 가해자 중 한 명은 이 장면
핫도그 먹기대회서 10분만에 76개 꿀꺽 다고 현지 매체 밀레니오 등이 보 을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이 영상
도했다. 은 소셜미디어에 암암리에 퍼져
캘리포니아 출신 신기록 보다 26개가 더 많다. 또 지난해 같 것은 2015년이 유일하다. 법원은 지난달 말 체포된 호프 요스톱에게까지 흘러 들어갔다.
14번 우승, 본인 기록 깨 은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우승 한편 이 대회 여자부 우승은 핫 만의 구속도 유지하기로 했다. 추 요스톱은 이후 자신의 채널에
기록보다도 1개가 더 많은 것이다. 도그 30개에 4분의 3개를 더 먹은 후 재판을 거쳐 혐의가 인정되면 올린 ‘한심한 세대’라는 제목의 영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 챔피 체스트넛은 경기 후 ESPN과의 미셸 레스코가 차지했다. 그는 최대 14년 형을 받을 수 있다. 상에서 당시 사건을 언급했다. 사
언이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깨뜨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며 “모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많 이날 기준 구독자가 876만 명에 건 영상을 직접적으로 올리진 않
렸다. 두가 저를 응원해줘 기분이 나아 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 달하는 10년 경력의 유튜버 요스 았지만, 자신의 휴대전화에 영상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유명 푸 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졌으나 '거리두기'를 고려해 대회 톱은 지난달 29일 멕시코시티의 이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
드파이터로 ‘조스’(Jaws)란 별명이 는 코로나19 대확산 탓에 ‘무관중’ 장소는 매년 열리던 뉴욕 코니아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아레스가 성행위에 동의한 것이라
붙은 조이 체스트넛(37)은 미 독립 으로 대회가 열렸었다. 일랜드의 핫도그 가게가 아닌 인 요스톱을 고소한 것은 수아레 며, 비속어를 섞어 수아레스를 비
기념일인 4일 뉴욕에서 열린 제14 캘리포니아 산호세 출신인 그는 근 야구장에서 치러졌다. (연합) 스라는 한 여성이었다. 수아레스 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회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 2007년 대회에서 6차례 우승 경험 는 16살 때인 지난 2018년 5월 파
동영상
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76개를 이 있는 일본인 선수를 꺾고 처음 티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10대 동영상
뉴스 뉴스
먹어 치우며 우승했다. 으로 우승했으며, 이후 이번 대회 남성 4명에서 성적 학대를 당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집어삼킨 를 포함해 13번 더 챔피언 자리에 이후 남성들은 수아레스가 담배
핫도그 개수는 2위를 차지한 선수 올랐다. 이 기간 1위 자리를 내준 를 받기로 하고 성행위에 동의한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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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인터넷 세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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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무장 괴한들 학생 150여명 납치
한밤에 총 쏘면서 침입해 생들의 몸값을 노린 범죄로 추정
경찰, 몸 값 노린 범죄로 된다고 밝혔다.
1년동안 1000여명 납치돼 카두나주 정부는 납치 사건이
발생한 베델침례교 고등학교를 포
아프리카 서부 나이지리아에서 함해 인근에 있는 12개 학교를 모
무장 괴한들에게 학생들이 대규 두 폐쇄했다.
모로 납치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다. 대통령은 군과 경찰에 납치된 학
로이터, AFP 통신과 프랑스24 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빨리 이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5일(현지시 들을 풀려나게 하라고 지시했다.
간)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 한편 프랑스24에 따르면 지난
의 기숙학교인 베델침례교 고등학 해 12월 이후 나이지리아 북서부
교에 무장한 남성들이 들이닥쳐 에서 학생들을 겨냥한 대규모 납
약 150여명의 학생들을 납치해 갔 치 사건이 발생하기는 벌써 10번
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째다.
프랑스 24에 따르면 납치범들 올해 2월 말에는 북서부 잠파
납치범들이 학교를 습격한 다음 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사건 경위들을 확인하고 있다. 프랑스24 뉴스 캡쳐
은 전날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라주의 한 여학교에서 학생 279명
4시 사이에 이뤄졌다. 납치범들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음 시 급박한 상황을 알렸다. 려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 뚫 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며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총을 쏘고 날 학부모들이 찾아 사건 경위 등 학부모 존 에반스는 “새벽 6시경 린 학교 벽을 가르치며 “납치범들 만에 풀려났다. 지난해 12월부터
경비원들을 제압한 뒤 학생들을 을 확인하고 자녀들의 무사 귀환 딸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당시 납 이 우리 아이들을 이곳으로 끌고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학생은
인근 숲으로 끌고 갔다. 을 기도했다. 치범들이 막 학교에 진입하고 있는 갔다. 납치범들이 마음이 녹아져 1000명이 넘는다.
로이터 통신은 학교 설립자인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널려 상황이었던 것 같다”며 “이후 납치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 오기를 기
존 하야브 목사의 말을 인용해 180 있는 학생들의 소지품들과 철제 2 범들은 아이들이 모두 급박하게 도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뉴스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었으며 단 침대가 설치되어 있는 빈 기숙 짐을 꾸리게 해서 어디론가 끌고 경찰은 이날 납치되는 도중에
납치 과정에서 25명 정도의 학생 사를 보며 오열했다. 숲으로 가는 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학교를 지키고 있던 여교사
들이 도망쳐 피신했다고 전했다. 길에 벗겨진 한 학생의 샌들은 당 또 다른 학부모는 학생들이 끌 를 포함해 26명이 탈출했다며 학
호주에서도 ‘아시안 혐오’, 동영상 확산 논란 식당 일 마지막 날 다이빙한 청년
아시안 청소년에 집단 폭행 20대 청년 3년동안 알바 올라온 이 영상은 1700만 회 이상
가해자가 영상 찍어 오려서 일 마치고 싱크대 다이빙 의 조회 수를 올리고 4만 개 이상의
경찰, 수사 중이라고만 밝혀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당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 아르 많은 누리꾼은 음식점 주방에서
백인우월주의라는 불명예를 안아 바이트생이 싱크대에 다이빙하는 이런 장난은 비위생적이라며 비판
왔던 호주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이 영상이 화제다. 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폴리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소셜 지난 14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 다이빙 자세에 감탄을 자아내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개 주에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 타코 기도 했다.
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벨에서 일어난 일이다. 특히 폴리가 싱크대에 뛰어들 때
6일 뉴스 오스트렐리아 등 호 호주 청소년들이 아무 이유없이 아시안계 청소년들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3년간 아르바이트를 팔로 두 다리를 감싸 안고 공처
인스타그램 캡쳐
주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호주 퀸 한 스티븐 폴리(20)는 싱크대 앞 럼 몸을 작게 만든 동작에 주목
즐랜드주 브리즈번 남쪽 이날라 옆에 있던 동료 남학생이 “그녀 로 현장을 떠나는 모습까지 담겨 에 서서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곧 하며 “점프 자세가 완벽하다”고
에서 아시아계 학생 3명이 현지 10 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항의하며 있어 더욱 공분을 샀다. 바로 점프해서 싱크대 물로 들어 칭찬했다. 연합뉴스
대 학생들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 동료를 보호하려 했으나 역부족 문제의 영상은 ‘인종차별주의’ 갔다.
하는 영상이 인스타그램 등 SNS 이었다. 를 이유로 레딧 사이트에서는 비 개수대에 채워졌던 물과 세제는 동영상
뉴스
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최소한 3명의 호주 여학생들은 공개 처리됐으나, SNS 등 온라인 폴리의 다이빙으로 물거품을 내며
(Reddit)에 확산하고 있다. 땅에 쓰러져 비명을 지르는 여학 상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 영상은 가해 학생들 중 1명이 생의 머리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은 해당사 스티븐은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치는 등 무차별 폭행을 이어갔다. 건은 지난 6월 27일 인날라 쇼핑센 근무하는
호주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아시 한 여성은 아시안 여성을 머리 터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 날 특별한
아계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을 를 잡아끌고 가는 모습이 나오기 며 해당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 추억을 만
위협하고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했다. 한 남학생은 그 모습을 보며 라고 밝혔다. 들고 싶었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웃으며 “갱스” “갱스”를 외치기도 다며 틱톡
호주 학생들은 아무 이유 없이 했다. 동영상 에 동영상
뉴스
길을 가던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 영상은 가해자들의 웃음소리와 을 공개했
아끌고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마 욕설로 범벅이 됐다. 가해자들은 다.
구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무차별한 폭력이후 흐뭇한 표정으 틱톡에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24 영상으로 보는 신문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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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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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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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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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종교 2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팬데믹은 끝났지만 교회의 전투는 이제 시작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바나그룹 포럼 보도
미래교회는 대면, 비대면 혼합해서 가야
밀레니어 세대에 접근하는 창의력 필요
팬데믹 이후 교회의 존재가치를 음 시작됐을 때 교회에서는 부분
높이기 위해서는 대면과 비대면을 금식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보다 일부에서는 금식을 중단해도 되냐
깊이 있게 연구돼야 하며 더 많은 고 물어왔다”며 “하지만 교회는 금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매개를 식을 계속하면서 과거보다 더 영
적인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만들어 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서둘러 신청하세요 스채너티투데이는 최근 기사를 만 치중하지 않았다. 교회는 이 과 미래의 교회는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되어야 한다. 거기에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창의
됐다.
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혁신침례교회는 영적인 면에서
주류 기독교 전문 매체인 크리
적인 대안도 모색되어야 한다. (이미지 바나그룹 포럼 캡쳐)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회
정을 거치면서 비대면 생활에 필
이 같은 의견에 동의했다.
바나그룹의 사장 데이비드 킨나
바나그룹의 마크 매트록은 “우
가 선교를 위해 교회의 예배와 행
요한 교육과 장비를 지역사회에
데이비드 킨나만은 “교회가 밀
사,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만들어
자인 사바나 킴벌린은 자신들이
램 접속 방법과 컴퓨터와 같은 장
가야 할지 조명했다. 매체는 ‘팬데 공급했다. 비대면을 위한 프로그 만과 바나그룹의 출판 연구 책임 레니어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포
용, 도전, 적용, 무시하는 몇 가지 렌
믹은 끝났지만 교회의 전투는 시 비들을 나눠줬다. 결과적으로 지 리서치 조사를 토대로 한 연구 결 새로운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며 즈를 통해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
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 역 구성원들과 비대면 소통이 계 과를 포럼에서 공개했다. 몇몇 목 “이 같은 상황이 지역 간 차이는 있 것”이라며 “사이버상에 사람들이
난 9일과 10일 사우스 플로리다와 속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 회자들은 통계를 통해 교회가 다 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현상으로 모이는 가상 공간을 이용한 교회
캔사스 시티에서 바나그룹 주최로 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 함께 모색 시 오픈되고 교인들이 교회로 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 교회 프로그램 등도 추진 될 수
개최된 포럼 내용을 기초로 보도 됐다. 아 온다는 점에 주목했다. 라고 지적했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했다. 매체는 혁신침례교회가 직면한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팬데 포럼 중에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는 목회자들이 디지
포럼에는 사우스 플로리다, 캔 문제는 코로나19라는 유행병만이 믹 기간 중 신앙에서 벗어난 사람 비대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 털 공간에 어떻게 적응해 가고 있
사스 시티, 콜럼버스, 댈러스 포트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정지적인 들이 많이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이 크게 변한 사실도 지적됐다. 교 는지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
워스의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 불안과 인종적인 갈등의 요소들 없는 사실로 확인됐다. 교회가 새 회에 출석한 경험이 있는 미국 성 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도
자들, 지역 기독교인들이 참여했 이 고민하게 만들었다. 또 비대면 로운 세대에게 다가설 수 있는 창 인의 3분의 1이 인터넷이나 디지 논의됐다 크리스천헤럴드
다. 팬데믹이 교회의 신앙을 어떻 예배 상황에 따른 신학적인 정립 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팬데믹 털 기기를 통한 비대면 예배가 팬
게 바뀌었는지부터 앞으로 어떤 도 필요했다. 기간 잃어버린 교인을 다시 찾아 데믹 이후에도 지속됐으면 한다
나성세계로교회 이전
방식을 찾아가야 하는지 등을 토 계속해서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답했다.
론하고 모범 사례 등을 공개했다. 는 바나 그룹의 통계자료를 인용 설문조사를 보면 캔사스 시티의 바나그룹은 팬데믹이 길어지면 나성세계로교회(담임목사 임지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교회가 해 디지털을 이용한 비대면 예배 밀레니어 세대 13%가 “팬데믹을 서 대면 예배에 대한 갈증이 강해 석)가 1530 W. Olympic Bl. (Union
기독교 공동체인 만큼 영적인 부 에 대한 미국 기독교인들의 인식 통해 자신의 신앙기반을 잃었다” 진 상황에 비대면 예배에 대한 인 한블럭 동쪽)으로 이전했다. 펜데
분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도 다 을 지적했다. 미국 성인의 78%가 고 답했다. 콜럼버스 밀레니어 세 식도 크게 바뀌었다며 사람들은 믹 기간에도 대면예배를 계속해
뤘다. 매체는 시카고에 있는 혁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배에 직접 대의 18%, 사우스 플로리다 밀레 이젠 예배를 선택적으로 고를 수 온 교회는 주일예배를 오전 11시
침례교회의 예를 들었다. 이 교회 참석해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는 니어 세대의 17% 같은 견해를 밝혔 있는 상황을 원하는 것으로 볼 수 에 예배를 드린다. 문의(213) 219-
찰리 데이츠 목사는 “팬데믹이 처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다. 댈러스는 이보다 낮은 15%만이 있다고 정의했다. 9229.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28 종교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한국 OECD 회원국 중 우울증 최고 동성애, 눈치보는 목회자들 답답
한국 목회데이터연구소 OC 장로협의회 성명 발표 일부가 감리교 교인이라는 점도
우울증 유병률
OECD 조사분석자료 공개 37 2020년 이전 2020년 OC교계, 문서발표는 처음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30 28 28
22 24 23 21 20 20 19 19 17 17 성명서 LGBTQ에 대한 반대의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7 N. 11 10 3 7 5 8 10 10 10 N. 6 8 4 12 4 10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사를 공식적인 문서로 남기는 것
회원 15개 국가들 중 우울증 유병 A. A. 황치훈)가 오렌지카운티 한인교 이기 때문에 LGBTQ 운동가들에
15개국 한국 스웨덴 호주 멕시코 미국 그리스 오스 프랑스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 일본 체코 캐나다
률이 3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 평균 트리아 리아 계 단체들 중 처음으로 동성애 반 의해 고소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불안증 유병률
사됐다. 대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했다. 점에서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평
50
2020년 이전 2020
한국의 목회데이터연구소는 39 동성애와 성수자들인 LGBTQ에 가를 얻었다.
31 30
최근 OECD가 지난 5월 중 발표한 24 27 24 대한 반대 메시지는 계속해 왔지 한편 성명서에는 회장 황치훈
19 23 22 21 21 20 19
‘코로나19 위기가 정신 건강에 미 11 15 14 15 11 13 16 13 11 만 단체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장로, 이사장 김생수 장로, 사무
8 N. N. N. 5 N. 6 8 N.
치는 영향’(Tackling the mental A. A. A. A. A. 문서로 공식화하기는 처음이다. 총장 정재영 장로 등의 이름이 서
health impact of the COVID-19 15개국 멕시코 영국 미국 한국 프랑스 스웨덴 벨기에 스페인 호주 이탈 캐나다 오스 뉴질 체코 일본 장로협의회는 성경에 죄로 명 명됐다. 또 현 OC한인회 권석대
리아
평균
트리아 랜드
crisis)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자료 출처 : OECD, ‘Tackling the mental health impact of the COVID-19 crisis: An integrated, wholeof-society response’. 2021.05.12. 시한 동성애를 올바로 가르치지 회장을 비롯해 OC에서 활동한 전
** N.A. : 데이터없음
전했다. 못하고 오히려 침묵과 외면을 일 현직 단체장들의 이름이 함께 등
그래프 목회데이터 연구소, 테이터 소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 삼는 교회 지도자들의 태도를 더 록됐다. 크리스천헤럴드
작한 2020년 초반 이후 세계 각국 은 것으로 나타났다. 씬 높은 37%를 보였다.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시대의 파
에서 불안증과 우울증 유병률이 1 한국의 우울증 유병률은 37% 불안증 유병률은 2020년 기준 수꾼으로 LGBTQ의 반대 입장을
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 로, 15개국 중 가장 높았고, 불안증 으로 멕시코가 50%로 가장 높았 분명히 한다고 전했다. 미자립교회
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코로나 유병률 역시 30%로 상위권이다. 으며 영국 39%, 미국 31%, 한국 장로협의회는 팬데믹의 어려운 후원골프대회
19 이전 데이터가 없어 코로나19 2020년을 기준으로 한국, 스웨덴, 30%, 프랑스 27% 순으로 나타났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를 지키기
확산 전후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호주, 멕시코, 미국, 그리스 순으로 다. 15개국 평균 불안증 유병률은 위해 노력해 온 목회자들과 지도자 미자립교회와 불우이웃을 돕
2020년 초반 정신 질환 유병률은 우울증 유병률이 높았다. 한국은 24%로 조사됐다. 들에게 감사한다며 교회의 완전한 기 위한 골프대회가 오렌지카
다른 나라와 견주어 눈에 띄게 높 15개국 평균 유병률 22%보다 훨 크리스천헤럴드 회복을 위한 올바른 투쟁에 동참 운티 장로협의회(회장 황치
한다고 밝혔다. 또 연방상원에 올라 훈) 주최로 오는 7월 26일 부에
미주 출판 서적 ‘세종도서’로 미래’는 12명의 미주지역 신학자 가 있는 평등법(HR5)와 동성결혼 나팍 로스코요테골프클럽에
서 개최된다.
합법화를 거부한다고 전했다.
들과 목회자들(한국 목회자 1명
포함)이 함께 참여하여 출판된 책 최근 미국 교계에서 이슈가 되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지난해 11월 미주성시화운동본 이다. 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사태에 대 골프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이
부가 주최한 포럼 내용을 엮어 출 출판사는 “코로나19와 코로나 해서는 감리교 전국평신도협의 뤄지며 오전 10시30분까지 등
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 이후의 시대를 진단하고, 교회의 회(회장 안성주)의 입장을 지지 록을 마무리하고 오후 12시
의 미래’(사진)가 한국출판문화산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 생 하며 함께 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정오)에 시작된다.
업진흥원의 ‘2021년 세종도서 상 각을 모았다”며 “지금의 (탈교회) LGBTQ와 문제가 발생한 지역교 골프를 사랑하는 16세 이상
반기 교양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 현상을 신앙적, 신학적으로는 어 회를 돕고 기독교 과련기관 등과 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
됐다. 떻게 해석하고, 이후의 시대를 위 연결해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며 홀인원 상품으로 현금 2만
올 세종도서 상반기 도서들은 해 개인과 교회공동체는 무엇을 전했다. 달러를 내걸었다. 경품은 한국
총 10개 분야 330종의 도서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찾아가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해서도 왕복 항공권이다.
선정됐다. 선정 대상 도서들은 지 는 것이 책의 지향점”이라고 소개 의견을 냈다. 장로협의회는 아시 대회장은 강신욱 장로와 전
난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 했다. 안 혐오를 비롯한 어떠한 인종차 홍 장로가 담당했으며 공동준
까지 한국 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또 “코로나가 종식될 때 개신교 별적인 시각에 반대하며 사회 단 비위원장은 김생수 장로와 정
교양도서 중, 각 분야 6474종이 접 종교분야의 경우 기독교를 포 인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체와 긴밀한 협조하여 대처해 나 재영 장로가, 진행위원장은 서
수됐다. 두 번에 걸친 심사 끝에 선 함해 천주교와 불교, 도교, 유교 등 대해 조언하고, 코로나 이전에도 가겠다고 말했다. 환 장로가 각각 담당했다.
정됐다. 선정도서는 종당 800만 모든 종교에서 출판한 책들 중 전 알면서도 간과하고 지냈던 신앙본 장로협의회의 이번 성명서는 후원금은 미자립교회와 불
원 이내로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 체 17권만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 질인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감리교 사태에 대한 협회 차원의 후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며 후
서관 등 2800여 곳에 보급할 예정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아냈다”고 전했다.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모 원금에 대한 세금혜택이 이뤄
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크리스천헤럴드 인 결과로 추정된다. 협회 임원 중 진다. 문의 (714)349-4002.
UMC 가주태평양연회 재파송 불가 통보 철회 의 오남용이라는 지적을 받아왔 성시화 전도용 선풍기 증정
다.
감독의 일방적인 재파송 불가 통 됐다. 함께 재파송 불가 통보를 받 를 떠나기 원하면 연회의 허락을 한인 목사들에 대한 재파송 불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보로 진통을 겪었던 연합감리교회 은 샌디에이고한인연합감리교회 받고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 가 철회를 요구해 온 전국한인연 송정명, 진유철 목사)가 선교나
(UMC) 사태가 재파송 불가 방침 이성현 목사는 하와이 지역 아이 든 절차는 협의의 과정을 밟도록 합감리교회평신도연합회는 재파 전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개
을 전격 철회해 일락됐다. 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로 파송됐 되어 있다. 송 불가 통보를 받은 목회자들이 없는 선풍기를 무료로 나눠준다.
UNC 가주태평양연회는 지난 다. 연합감리교회 가주태평양연회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해 온 대표 해당 제품은 미국과 같은 전력
18일 밸리연합감리교회 류재덕 목 연합감리교회는 담임목사의 인 의 이번 사태는 감독제의 오용에 적인 목사들이라는 점에 주목했 파워를 지닌 중남미 등에서 사용
사와 남가주주님의교회 김낙인 사권이 해당 연회의 감독에게 있 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다. 연회의 정책을 따르지 않는다 이 가능하다. 선풍기에 교회나 기
목사에게 내려진 재파송 불가를 다. 일 년에 한 번씩 파송을 확인하 나 해당 목회자의 요청 없이 감독 는 이유로 교회와 함께 보수적인 관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사용할
취소했다. 이로써 두 목사들은 현 도록 되어 있다. 만일 교회가 다른 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재파송 불 다른 교단으로 옮기는 것을 막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문의
재 목회하던 교회에 남을 수 있게 목회자를 원하거나 목회자가 교회 가를 내린 것은 명백한 감독권한 자 한 처사였다는 지적이다. (213)675-6493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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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커버스토리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완벽을 추구하는 지치지 않는 열정
새로운 개념의 치과 ‘스타28’
과거 렉서스가 사용했던 슬로우건이
‘The Passionate Pursuit of Perfection’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스타28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슬로우건이기도 합니다.
어바인에 사는 한인 신 씨. 치과하면 안 좋은 유다. 을 안 대면 안 댈까 일단 자신의 손길이 가는 험했습니다. 각각 몇 년씩 근무하면서 많은
기억부터 떠오른다. 몇 해 전 충치 때문에 가 마이클 한 원장의 지적이다. “과잉진료라 것이면 혼신의 힘을 다한다. 모든 환자를 치 것을 배웠습니다. 그때의 모든 경험들이 지
까운 치과를 찾았다. 원장은 임플란트를 해 는 것을 경제적인 시각으로만 보면 안됩니 료하는데 고집스러운 예술가가 하나의 작품 금 스타28을 가꾸는 기틀이 됐습니다”
야 한다고 권했다. 임플란트 전문의라며 지 다. 환자에게 정말 적절한 치료를 했는가? 치 을 만드는 것처럼 한다. 스스로의 철학과 자 마이클 한 원장의 고집스러운 장인 정신
금 빨리해야 한다고 불안감까지 줬다. 료과정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이뤄졌는가라 존심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믿기 때문 은 그의 치료과정에만 있지 않다. 치료를 위
신 씨는 임플란트까지 할 상황은 아닌 것 는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만일 불필요 이다. 한 재료를 선택하는데도 적용된다. 인조 치
같다는 생각에 인근의 다른 치과를 찾았다. 한 치료를 했다면 과잉진료가 되는 것이죠. “과거 렉서스가 사용했던 슬로우건이 아나 임플란트를 위해 뼈 속에 심는 금속 재
그곳은 잇몸 수술 전문의였다. 첫 진료 후 잇 임플란트라도 꼭 필요한 치료상황에 적용해 ‘The Passionate Pursuit of Perfection(완벽 료들도 인체에 가장 해가 안 되는 것으로 골
몸 수술을 권했다. 진료 전 기도해 주는 모습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임플란트를 하나의 을 추구하는 열정)’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스 라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가격이 올라간다.
을 보고 감동해 수술을 결정했다. 원장에게 제품으로만 생각하는 풍토부터 바뀌어야 합 타28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슬로우건이기 “파파존스가 ‘Better ingredients. Better
설득돼 아내까지 잇몸 수술을 받았다. 지시 니다” 도 합니다. 저는 그런 열정을 가지고 순간순 Pizza(더 좋은 재료가 더 좋은 피자를 만든
대로 꾸준히 치료를 받고 3개월 후 다시 오라 마이클 한 원장은 임플란트가 환자의 신체 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냥 대충 대충 다)’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저도 그 말에 동의
는 말을 따라 다시 방문했다. 에 인공적 부속물을 설치하는 치료 방법인 은 하기 싫습니다.” 합니다. 반대로 싸구려가 들어가면 싸구려
3개월 후 원장은 대뜸 잇몸 수술을 해야 한 만큼 환자의 치아와 뼈, 잇몸 상태들을 종합 한 원장이 치료에 매번 완벽을 추구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제가 손해를 본
다고 권했다. 신 씨는 “여기서 이미 받았어요” 적으로 점검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것에는 이유가 있다. 완벽주의적인 타고난 성 다고 해도 전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라고 하자 당황한 듯 6개월이 지나면 또다시 그리고 기왕 해야 할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 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한미군에서 군의관 제 자존심이 아직 허락하지 않습니다”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3개 야 하고 또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환 가격을 깎으려는 환자들에게 대강 가격을
월 전에 했다는 신 씨의 말을 듣고 원장은 치 “일부 한인들은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옛 자들을 치료하면서 느낀 경험의 결과다. 맞춰주고 싼 재료를 구해 대강 시술해 주면
료를 하는둥 마는둥 허겁지겁 진료실을 나 말이 치과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군의관 출신들의 실력은 다른 분들보다 그만이라는 생각은 한 원장에게 허락되지
갔다. 같습니다. 순간 치료비를 싸게 냈다고 싼 것 뛰어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회에서만 경험 않는다. 한 원장은 그런 생각을 그냥 거부하
그 후 신 씨는 그 치과에는 다시 가지 않았 이 결코 아닙니다. 싼 것을 선택한 후 문제가 을 쌓은 분들보다 훨씬 더 많은 임상경험을 는 것이 아니다. 환자의 고통을 치료해 주면
다. 그리고 치과뿐 아니라 의사에 대한 불신 생겨 다시 치료를 받으면 또 치료를 해야하 하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서 이익을 추구하는 의사로서 도무지 생각
이 쌓이기 시작했다. 고 결과적으로 더 비싸게 값을 치르는 것과 저는 군에서 구강외과와 보철과를 모두 경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믿는다.
우스운 이야기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처음보다 몇 배는 더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일어 고통스럽고, 성공률도 그만큼 낮아지고요.
날 수 있는 일이라 더욱 그렇다. “어디 믿을 만 임플란트를 한 번 시술하면 15년에서 20년
한 사람이 있기는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은 지속되어야합니다. 불과 3~4년 만에 문제
‘오복 중 하나’라고 하는 치아 건강을 믿고 맡 가 생긴다면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
길 사람이 있나? 다”
한 원장이 단 한 명의 환자, 단 한 번의 임플
다른 치과들과 다른 치과 란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그만큼 신중
부에나팍에 급성장하고 있는 치과 ‘스타28’ 에 신중을 기하는 이유다. 그리고 치과를 운
은 다르다. 마이클 한 원장은 임플란트 전문 영하는 사람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박리
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 다매(薄利多賣)를 외면하고 고집스러운 장
치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인의 길을 걷는 이유기도 하다. 한 환자의 치
리고 임플란트는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들더라 아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것이니까.
도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환자에
게 적절하지 않는대도 임플란트부터 권하면 고집스러운 치과의 장인
마이클 한 원장(오른쪽 끝)을 비롯해 모든 스타18의 스텝들은 환자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다
안된다고 한다. 한 원장에게 믿음이 가는 이 마이클 한 원장은 고집스러운 장인이다. 손 양한 사이트에 올라 가 있는 댓글들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커버스토리 3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스타28의 내부는 한국 청담동 스타일이다. 그만큼 깔끔하고 고급지다. 치과하면 떠오르는 알 수 없는 공포심을 환자들이 느끼지 않았으면 하면 마음에서다.
“환자들의 입 속은 그 환자를 치료한 의사 이었고요. 3개 계급을 뛰어넘어 젊은 나이에
들의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의사건 환 병원 과장으로 선택됐었습니다” ‘크라운’ 완벽치료를 하루 만에
자들의 입을 한 번 스캔하면 어떤 치료를 어 한 원장이 군의관으로 실력은 물론 환자
떻게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갔 들에 대한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 스타28에서는 다른 치과에서 경험할 수
다가 문제가 생겨서 온 분들의 입안을 보면 는 결과다. 또 그의 열정은 4성 장군의 주치의 없는 또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하루 만에 자
때로 화가 나기도 합니다. 뻔히 나쁜 결과가 로 일하게 만들었다. 군대 내에서 쉽게 이뤄 신에게 꼭 맞는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 완
나올 것을 알면서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질 수 없는 파격적인 인사와 보직이었다. 벽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듭니다. 어쩌면 정말 몰라서 그런 것 같다는 “제 실력 때문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치과 치료 중 크라운을 씌우거나 인공
생각으로 마음을 가라 앉히기도 합니다” 잘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위로 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 사용해야
한 원장은 환자는 환자대로 자신의 치아 있을 때 제 바로 위 사수가 한인이었습니다. 하는 경우가 있다. 스타28은 병원을 처음
를 사랑해야 하고 의사는 의사대로 자신의 그러다 보니 더 가까워졌고 그 분이 당시 서 시작한 지난 2017년 말부터 고가의 첨단 다”고 말했다.
지식을 통해 환자의 궁극적인 치료를 위해 울대학병원 학과장을 비롯해 실력이 있는 분 장비를 마련해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맞는 하지만 3D 프린트를 이용한 장비를 사
설득하고 올바른 방법을 택할 수 있도록 안 들과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치아를 만들어 시술해 왔다. 용하면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든 시술을 마
내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스럽게 그분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고, 그 마이클 한 원장은 “일반적으로 크라운 무리할 수 있다. 스타28이 치과에 오는 것
“환자를 치료할 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인연으로 쉽게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 을 하려면 본을 뜨고 공장에 보내 치아를 이 부담스러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처
과연 자신의 어머니의 입 속이라면 그런 재 웠습니다” 만들고 이를 받아서 시술해야 한다”며 “보 음부터 과감하게 투자한 결과다. 그 과감
료들을 넣고, 빨리빨리 한다고 대강대강 치 하지만 지금의 한 원장을 만든 삶의 여정 통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받은 치아 함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더 편안함으
료할 수 있을까? 어머니의 입을 치료한다고 에는 좋은 일만 있던 것이 아니었다. 그의 나 가 맞지 않으면 다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 로 다가왔다.
생각한다면 더 소중히 다루고, 더 좋은 것을 이 25세 때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해 스스로
선택해서,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 같아요. 저 살아가야 했다. 이른 시기에 꾸린 가정이었 예방하자는 것이다. 막상 문제가 생기고 나 니다”
는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제 어 기에 더욱 책임감이 컸다. 가정도 책임져야 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 한 원장에 따르면 40대 중반의 건강한 중
머니의 입을 들여다 본다는 생각을 반복해 했고, 자신의 학업도 이어가야 했다. 야 한다. 염증치료, 신경치료, 임플란트 등이 년이 하루에 3번 이상 양치질과 치실로 치석
서 합니다. 스스로를 향한 다짐과도 같은 것 “대학 다닐 때 인조치아를 만드는 공장에 대표적이다. 그렇다보니 치과는 비싸다는 인 을 제거한다면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이죠” 서 일을 했습니다. 원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식이다. 하지만 미리미리 예방한다면 적은 비 받으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3~4개월
뼈였는데 새벽 4시에 출근해 뼈들만 발라내 용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에 한 번씩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사람
능력과 마음을 인정받아 야 하는 일이었죠. 그때 안 것은 재료로 사용 “치과 치료에 대한 인식만으로 보면 한이 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만큼 염증 발생
마이클 한 원장이 가진 이런 마음들은 그가 되는 뼈가 좋으면 제품도 고급으로 나온다는 사회 뿐 아니라 한국 사회가 미 주류사회 보 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의료계에서 남들보다 더 빨리 자신을 일구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한 것은 우연이었지만 다 20여 년 뒤처져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사 이다.
어 가는 거름이 됐다. 그의 빠른 성장은 역으 그런 경험 때문인지 부족하다고 생각된 것들 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틀니를 하는 것을 창 “얼마전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
로 그가 가진 고집스러운 마음이 틀리지 않 을 환자들에게 권할 수가 없었습니다” 피하게 여기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 신 분이 있었습니다. 60대 여자분인데 치아
았다는 반증이 되기도 했다. 이 습관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각한 가 전체적으로 밀려나와 있어 앞니가 제 위
“미8군 군의관이었을 때 병원 과장으로 승 ‘방치’가 제일 비싼거야 발병률이 낮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방진료는 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위산 역류도 심했고
진했었습니다. 당시 제 계급은 대위 말호봉 마이클 한 원장이 한인들에게 당부하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 요. 구강 내 치아 위치를 전체적으로 바로잡
이었죠. 당시 과장 보직에 맞는 계급은 대령 은 예방진료다.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미리 이랑 정기적인 진찰이 대표적인 예방진료 입 아 줘야 하는 상황었습니다. 단순히 앞니만
보강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죠. 이분
타벅스 2000’은 판매나 양도가 불가능하 은 치아 교합이 가장 큰 문제였었습니다. 만
“스타28이 한 달에 2000달러씩 드립니다” 며 한 사람이 한 번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 일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정기적
진료과목은 제한이 없으며 발행일로부터 인 진료만 받았더라면 지금보다 쉽게 해결할
한인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 있는 쿠폰으로 2000달러 상당의 치료를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환자가 받는 고통
예방진료 안착 위한 캠페인 무료로 받을 수 있거나 전체 치료 비용 중 한편, ‘스타벅스 2000’ 캠페인은 최고만 도 덜했을 것이고요. 이것이 예방진료의 필
한 달에 한인 한 명 선발해 20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을 고집하며(The Best or Nothing) 급성 요성 입니다. 70대 이후에 건강한 식생활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치과 치료를 받 장해 온 ‘스타28’이 한인들에게 감사한 마 유지하고 싶다면 미리미리 치아 관리를 해
‘스타28’은 ‘(주간) 사람과 사회’와 공동으 아야 하는 사연을 레터사이즈 한 페이지 음을 전하고, 한인사회에 부족한 치과 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 한인사회 치과 예방진료 안착을 위한 (글자 크기 11포인트, 더블 스페이스) 분량 방진료의 중요성을 정착시키고자 마련 마이클 한 원장이 한인들에게 다시 한 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으로 적어 (주간) 사람과 사회 편집국으로 됐다.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치과 진료가 비싼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사람씩 보내면 된다. 문의(714) 873-9164. 사연접수 것이 아니라 방치가 비싼 것이다”라는 말이
을 선정해 ‘스타벅스 2000’을 제공한다. 스 이번 행사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email protected] 우편 125 N 다. 하나 밖에 없는 자신들의 치아를 사랑한
타벅스 2000은 ‘스타28’에서만 사용할 수 수 있으며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다. 단 ‘스 Euclid St. Fullerton. CA 92832. 다면 그만큼 정성을 쏟아야 한다는 뜻이다.
치아는 오복 중에 하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2021년 7월 첫 번째 호(통권 제6호)
32 사진으로 보는 세계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같은 바다 서로 다른 해변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뉴욕 브루클린의 코니아일랜드 해변이 연
휴를 즐기려는 해수욕객으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북적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지난 1일부터 5일 사이 약 4700만 명
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의 인
파들이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었다.(왼쪽사진) 반면 호주 시
드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
산으로 인근 해안을 봉쇄했다. 5일 호주 시드니의 명소인 본다. 이
비치에 인적이 끊겨 스산함마져 느끼게 했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총격사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된 독립기념일 미국은 해방의 기
쁨을 맛 봤다. 미국 전역에서 개최된 불꽃놀이 행사장과 해안가
에는 인파들이 몰렸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코로나19 델타 변
이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거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CNN은 지난 4일 연휴기간 전국에서 400여건의 총기사건이 발생
해 최소 15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총격 사건으로 악명 높은 시카
고에서 2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83명이 총에 맞아 14
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도 연휴 동안 총격으로 인해 26명의 사상
자가 나왔다. 4일 오전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한 세차장 주변에
서도 총격으로 8명이 다쳤다. 독립기념일인 4일 밤 워싱턴DC 앞
내셔널 몰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속 민중의 분노 폭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6월 28일 국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반 두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반발해 지난 4월 말 콜롬비아
전역에서 시작된 시위는 빈곤과 불평등 등에 대한 전반적인 항의로 확대되며 지
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콜롬비아의 이번 시위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촉발됐
다. 정부의 개편안 철회 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
화한 빈곤과 불평등 등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터지며 시위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곳곳에서는 노동조합과 학생, 원주
민, 환경운동가 등이 벌이는 총파업 시위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아직도 실종자들이 남았는데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지난달 24일 새벽 붕괴된 콘도 잔여 부분이 지난 4일 완전
히 철거됐다. CNN 등 주류언론에 따르면 붕괴사고로 절반쯤 남은 플로리다주 마
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의 고급콘도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를 오후 10시
30분 폭파공법으로 철거했다.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 등에 폭약을 설치하고 폭발시
켜 건물이 그대로 무너져 내리게 하는 ’발파해체 기술‘이 사용됐다. 붕괴 될 당시 이
건물은 전체 136가구 있었다. 이중 55가구가 붕괴되어 사라졌다. 구조작업이 진행
되면서 붕괴하지 않은 부분이 추가로 무너질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고 때문에 수
색·구조작업이 차질을 빚어 왔다. 거기에 열대성 허리케인 ’엘사‘가 5일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지난 2일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가 진행된 당일까지 사망자는
24명이며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21명이다. 데일리스텐다드 제공
일본 산사태 100여명 사망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아타미(熱海)시 이즈산(伊豆山) 지구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산
사태로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 5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의 산사태가
시작된 곳은 택지 개발로 벌목이 진행되어 흙더미를 쌓아 뒀었다고 전했다.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는 “개발 행위와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은데, 검증이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산사태 발원지는 택지와 태양광 발전 시설 사이의 골짜기 형태로 벌
목 흔적이 있다. 당초 실종자를 20명 정도라고 밝혔던 아타미 당국은 아직 약 100명
의 실종자 안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의 구조작업이 진행되
는 가운데 한 주민이 바라보고 있다. 보즈맨데일리크로니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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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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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서부 여행 네번째 스토리 |
붉은 암벽에
푸른나무로 수놓은
한폭의 그림
자이온국립공원의 남쪽입구는 스프링대일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다. 숙소가 있는 레스토랑의 뒷마당이다. 이름이 왜 킹스 랜딩
인지 단박에 알아봤다. 초록 벌판 끝에 우뚝 선 암벽 병풍위로 황금관을 올려놓은 듯 노을에 빛나는 바위가 웅장했다.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6) 자이온 국립공원, 유타 이 지역의 젖줄인 버진 리버를 따
라 굽이굽이 이어진다. 강폭 역시
시내물이었다 웬만한 강줄기도 되
자이온국립공원은 라스베가스에 끝에 있는 자이온 캐년을 중심으로 쉽지 않은 결단이었지만 그만큼 자 맙게 잘 버텨주었고 지금도 그 때 이 었다 하며 변화 무쌍하다. 물과 사
서 약 2시간 40여분 동북쪽에 위치 세월과 함께 버진 리버가 만들어낸 이온 캐년은 추종을 불허하는 매력 야기가 나오면 지레 미안한 마음이 람들의 삶이 얼마나 긴밀한지는 두
한다. 인근에서 가장 큰 시내라고 멋진 모놀리스 바위와 침식된 협곡 이 넘치는 곳이기도 했다. 다. 그럼에도 고생한 만큼 큰 추억이 말할 필요가 없는 만큼 버진 리버
할 수 있는 세인트 조지에서 15번 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수년 전 아들 내외와 함께 서부 되기도 한다. 주변으로 사람들의 흔적이 이어지
프리웨이를 따라가다 9번으로 빠 십 여 차례의 서부여행을 했지만 여행 중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기 베가스에서 밸리 오브 파이어를 고 울창하고 푸른 나무숲도 계속
져 동쪽으로 약 43마일 거리에 있 그때 마다 베가스에서 후버 댐, 자 억이 또렷하다. 당시 첫아기를 임신 거쳐 이곳으로 향하는 길은 15번 된다. 멀리 보이는 붉거나 희거나
고 유타 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그리고 한 며느리는 조심해야 할 것이 많았 을 거쳐 9번을 접어들면서 점점 더 잿빛인 암벽들 틈새로 푸르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국립공 그랜드 캐년을 한꺼번에 여행하곤 지만 언제 또 같이 오랴 싶어서 무 아름다와졌다. 브라이스 캐년이나 난 나무들이 한 폭의 동양화를 그
원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평균 450 했다. 그러나 이번엔 모두 생략하고 리했던 것이 마음에 무겁게 남아있 그랜드 캐년의 붉은 암벽들과는 다 려놓은 듯 어느 방향을 바라보아도
만 명의 방문객이 모여든다. 남쪽 자이온 캐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다. 며느리는 입덧이 심했음에도 고 르게 초록으로 가득했다. 9번 길은 탄성이 절로 난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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