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회 2022년 1월 두 번째 호
(통권 제19호)
People&Society dba PNS Since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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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따라잡기
조 바이든 취임 1년 – 안팎이 가시밭길
커버스토리
e ·커머스 신화를 만들어 가는 당당 한인 1.5세
CGETC 대표 데이빗 변 사장
집에서 검사하는 코로나19 테스트 키트 무료배포
한인사회 소식
유권자등록 결과, ‘관심 밖’의 한국 20대 대선
“팬데믹 기간 미주 한인교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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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커버스토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커머스 신화를 만들어 가는
당당 한인 1.5세
대표
데이빗 변 사장
데이터들은 온라인 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판매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2년 매출 평균 900만 달러 도 못한 사회가 이제는 새로운 일상이 되어
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팬데믹 시작 후 50% 성장
CGETC는 이런 비대면 소비시장에 하나
빠른 예측과 과감한 실천 의 축을 만들어 온 한인 기업이다. 3000여 개
글로벌 레버러지를 현실로 의 제품들을 주류 온라인 비투씨 마켓플레
이스를 통해 판매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는 한 대표 데이빗 변 사장은 이커머스가 미국에
번도 가지 않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 서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때가 됐다고 봤
는 정부들조차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 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시작이다.
랐다. 일부 정상들은 불구경하듯 했다. “한국에 비해 미국의 온라인 마켓은 많이
백신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는 역전하는 뒤져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팬데
듯했다. 하지만 변이들이 나오고 또다시 촉 믹이 시작되면서 급격하게 온라인화가 이뤄
각을 곤두세웠다. 이 과정에서 경제는 무시 졌습니다. 온라인을 잘 모르는 노년층도 온
데이빗 변 사장에게 있어서 카렌 강 부사장은 동료면서 회사를 운영하는 동반자다. 회사를 시작한
됐다. 사람들은 얼어붙은 경제의 심각성을 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번
후 얼마 후 만난 동년배지만 지금은 무슨 일을 하건 가장 먼저 상의하는 사람이다. 카렌 강 부사장
깨닫지 못했다. 해보고 된다는 것을 안 이상 이전으로 돌아 (아래 앉아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변 사장은 늘 고마운 존재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자신의 능력
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알아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죽어가는 경제는 더이상 외면의 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대상이 아니었다. 정부의 긴급지원 수혈에도 데이빗 변 사장은 소비시장의 온라인화는 적이다. 와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기꺼이
살아나지 못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긴축 예고된 변화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를 구성한 사람들 감염이라는 위험을 감수했지만 화장품이나
에 들어갔다. 도산하는 기업들도 속출했다. 가능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을 스마트폰의 발 의 인식이다. 이 변화가 새로운 유통망을 만 다른 생필품,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갖추어
국가 경상수지도 대부분 마이너스가 됐다. 전으로 봤다. 이전에 온라인 상거래가 있었 들어 내고, 돈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거기 야 할 부차적인 것들은 그 긴박함에서 거리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서서히 대안을 준 지만 그만큼 다양화되거나 깊이있는 소비를 에는 코로나19로 팬데믹이 큰 영향을 줬다. 를 두었다. 단순히 참아야 했다.
비해 살아남은 곳이 있다. 단순히 살아남은 유도해 내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나오 아무리 하드웨어적인 것들이 만들어져 있어 이미 수년 전부터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
것에만 그치지 않았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면서 분위기는 역전됐다. 소비자들의 욕구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실제로 그것을 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적응이 쉬웠다. 자
직전인 2019년보다 50% 가까이 매출을 올 가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즉시 시장에 반영 움직이는 소프트웨어적인 욕구가 없다면 쉽 연스럽게 아마존이나 이베이, 월마트 온라
렸다. 됐다. 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인 등으로 시선이 옮겨갔다. 소비자들의 시
1만 3000달러 자본금으로 시작해 20여 년 “지금의 소비 패턴을 만든 것 중 스마튼폰 “팬데믹이 터지면서 집에서만 살게 된 몇 선만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소매상들도
만에 900만 달러 매출 낸 CGETC이 그 회사 만큼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네트워크입니다. 달 동안 사람들은 비대면을 경험했습니다. 몰리게 됐다.
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1.5세의 한인 데이빗 과거에서 무선 인터넷망이 늦어 활용도가 그러면서도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소비해야 미국 소비자들을 노리는 다양한 온라인
변 사장이 있다. 낮았지만 4G 이후부터 생각한 것을 구현할 했고요. 그리고 온라인을 통한 행위들이 사 마켓플레이스에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소매
수 있게 됐습니다. 거기에 배달이라는 새로 회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도 체험하게 됐습 점들이 입점해 있었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너무 빨리 착륙한 비대면 운 업종이 만들어졌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니다. 옛 방법보다는 더 쉽고, 더 빠르다는 것 직전에 불었던 이커머스의 붐은 초기 자본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흔히들 비대면이 가 일입니다” 도 점차 알게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이 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만으로 많은
속화됐다고 말한다. 더이상 얼굴을 보지 않 과거 배달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중국요 만들어진다는 것도 터득하게 된 거죠” 사람을 끌어 모았다.
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지 않고도 일을 리에만 집중됐던 것이 이제는 하나의 사업 데이빗 변 사장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할 수 있거나 생필품을 구할 수 있게 됐다. 그 분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배달 주체가 조 내 물건 ‘골라지게’ 하기 데이터를 꺼내 들었다. 데이터를 이용한 분
리고 그런 사회적 인식이 불과 2년여 만에 급 직화 되고 사회적 유기성을 얻어가면서 비대 가속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가장 먼저 안착 석, 데이터를 이용한 판매 제품 선택. 데이터
격하게 일반화됐다. 과거에는 전혀 생각하지 면 사회의 하나의 동력으로 역할했다는 지 의 닻을 내린 것은 온라인 쇼핑이다. 음료수 를 이용한 차별적 판매 전략 등 그동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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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커버스토리 7
데이빗 변 사장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기업정신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40만 개가 넘는 손 세정제를 지역사회에 도네이션을 했다. 그 외에도 마스크며
라면이며 기회가 될 때 마다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했다. 변사장은 시간이 날때마다 제품 진열대와 창고를 둘러본다. 혹시라도 놓치는 것이 있나 항상 확인한다.
으로 쌓아 왔던 것을 수치로 만들고 이를 분 팬데믹이 터진 직전인 지난 2019년 초 매 데이터화해 언제나 필요할 때 판단 기준으 그의 그런 기질은 대학을 다니면서 선택
석하고, 이를 다시 시장을 예측하고 소비자 출과 직접 관련이 없으면서 노동력이 필요한 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한 직업에도 반영됐다. 한 홀세일 업체에서
에게 접근하는 자료로 활용했다. 업무의 대부분을 한국으로 옮겼다. 수원과 데이빗 변 사장의 이런 인적자원을 활용 IT 담당자로 일시작했다. 회사에서 유통이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14년 동안 집중 인천에 1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지사를 운영 하는 안목은 그의 부친에게서 왔다. 그의 기 어떤 것인지, 물건을 사고파는 것과 마진이
해 온 중국산 제품을 과감하게 버렸다. 그리 하기 시작했다. 억 속에는 아버지는 평상시 말수가 적은 분 어떤 것인지 큰 흐름을 보게 됐다.
고 한국제품을 선택했다. 한국 제품이 비슷 “원래는 두 명이 한국에서 제품구매를 담 이었다. 하지만 그의 가슴 속 깊이 남겨둔 말 그리고 그가 취미로 인터넷에서 컴퓨터 부
한 가격대에 판매했을 때 소비자들의 만족 당해 왔습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나, 인건 이 있다. 품을 팔고 새 부품을 구입하는 온라인 상거
도가 높기 때문이다. 비, 전체적인 회사 운영의 유동성 등을 감안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점이 래가 사업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전환하는
비슷한 값을 주고 구매한 제품에 대한 만 해 한국 사무실의 인원을 늘려야겠다고 생 있으면서 동시에 나쁜 점이 있다. 좋고 나쁜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족도가 높으면 그 제품을 판매한 업체나 생 각했고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얼 것은 그 사람을 보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다 사업을 하겠다고 그만뒀
산업체를 다시 찾는다는 간단한 논리를 적 마 후 미국에서는 경제적인 움직임이 거의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잘하는 것 을 때 제게 주어진 돈은 1만 3000달러였습니
용한 시각이었다. 정지하다시피 하게 됐었습니다” 을 보고 회사에서 필요하면 그 부분을 사용 다. 그 돈이 그때 제게는 전 재산이었죠. 저는
데이빗 변 사장의 이런 판단을 뒷받침해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전 세계에서 그나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큰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준 것이 수치였다. 한국 제품을 구입한 사람 마 정상적으로 움직인 한국의 사회에서 회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다더니 먹고는 살
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숫자로 확인된 사는 제기능을 했다. 하지만 미국은 계속되 마음속의 또 다른 감사 수 있는거야”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이커머
셈이었다. 이젠 공급하는 제품 90% 정도가 는 셧다운과 사회적 갈등으로 앞날의 판단 데이빗 변 사장이 가슴 속 남은 아버지의 말 스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때부터
한국산이 됐다. 이 서지 않는 늪을 지나게 됐다. 씀은 평상시 그가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는 본격적으로 물건을 사고 또 팔았다. 판매할
데이빗 변 사장에게 있어서 이런 데이터 데이빗 변 사장은 회사를 한국에 두는 것 지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제품을 구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 그 사이
들은 온라인 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판매해 에 그치지 않았다. 필리핀 마닐라에도 지사 의 마음 속에 대한 부모는 항상 감사의 대상 경제적인 손해도 많이 봤다. 감이 떨어진다
야 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사람들이 를 냈다. 제품판매 상황과 세계 온라인 마켓 이었다. 싶으면 여기저기 박람회를 들여다 봤다. 그
제품 단가를 생각하고 중간 마진을 고려 한 플레이스의 동향 등을 모아 데이터화하는 변 사장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왔다. 러다 4년여 전부터 데이터 작업을 시작했다.
후 판매 가격을 정하는데 반해 CGETC의 변 것이 마닐라 사무실의 주된 업무다. 회사의 그래서 스스로를 한국과 미국을 모두 아는
사장은 접근 자체를 거꾸로 했다. 모든 영업 결과와 과정을 수치화하는 일이었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를 부정적 세계 속 한국 무브먼트
“기본적인 데이터들이 만들어져 있기 때 다. 으로 생각하면 두 사회 모두에 속하지 못하 그의 예상은 여러 가지로 적중했다. 막연하
문에 어떤 형태의 제품들이 어느 가격선에 “데이터 업무를 하는데 필리핀이 좋은 것 는 이방인이라는 말과도 같다. 변 사장은 자 게 떠 도는 파편적인 생각들을 하나로 모아
서 잘 팔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 매일매일 같은 일을 반복해도 쉽게 지치 신을 볼때도 이런 시각을 거부한다. 그리고 실현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고민하는 사
판매할 제품의 적정 가격대를 확인하고 여 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단순 작업 부모라는 기댈 수 있는 언덕이 있었기에 지 이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기에 중간 마진을 빼고 공장 생산가격이 어 을 한국이나 미국에서 하게 되면 직원들의 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었다. 인위적
느 정도면 되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 불만이 나왔을 것입니다” “저 같은 1.5세들이 지금 미국에서 어느 정 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준비되
고 그 결과를 생산업체에 보내고 타진합니 이런 과정을 밞은 CGETC은 현재 글로벌 도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다 부모님들이 고생 어 있지 않았다면 그 흐름을 탈 수 있었을까
다. 거기에 맞으면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고 회사가 됐다. 큰 수익이나 인건비를 줄이기 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졸 하는 생각을 했다. 아니 흐름조차 읽어내지
만일 단가에 맞추지 못하면 다른 물건을 선 위해 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그 사회에 맞는 업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후 이커머스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택해야 합니다” 것을 부품을 꿰어 맞추듯 시도한 것이 지금 를 하겠다고 나설 수 있게 용기를 낸 것도 기 데이빗 변 사장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의 CGETC형 글로벌 인적 레버리지가 됐다. 댈 언덕이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던 거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공해야겠다는 생각
글로벌 인적 레버리지 현재 CGETC는 LA 인근과 애틀란타에 본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변 사장은 컴퓨터를 을 해보지 않았다. 단 망하지만 말자고 스스
CGETC 데이빗 변 사장의 독특한 시각은 제 사와 대형 유통창고가 있다. 한국에서는 판 활용해서 일하는 것이 적성에 맞았다. 아버 로를 독려했다. 또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
품을 선정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적시 매제품을 선정하는 기능과 미국에 진출하려 지로부터 온 묵묵한 성격도 한 몫했다. 사람 마다 1년만 버티자고 견뎠다. 1년 후에는 3년
적소에 필요한 사람들 선정해 배정하는 것 는 한국 기업들을 돕는 일 등을 통해 회사를 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가 스 만 버티자. 그리고 3년 후에는 5년만… 그의
에도 그의 특출함이 베었다. 서포트 하게 했다. 필리핀은 이런 움직임을 트레스였다. ‘버티자’ 오기는 그렇게 시간이 길어져 갔다.
그리고 한국의 음악, 한국의 드라마, 한국의
음식들이 전세계에서 조명받는 때를 만났다.
데이빗 변 사장은 자신과 같은 “장사를 하다보니 영업에 있어서 거부감
한인 1.5세들에게 잘 할 수 만 없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을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들었습니다. 그런점을 생각해 보면 지금의
거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한국문화의 붐은 한국 제품 소비의 다음 틀
못하는 것에만 몰입되어 있으면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한류 음악과 한류 문화에 열광하
내일의 세대는 더 다양해질 는 세대가 얼마 있으면 소비의 중심이 되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시장의 ‘메이드 인 한국’
것이기에 가능성은 더 많이
이 지금보다 더 거리감 없이 다가올 것이라
열려있다고 자신했다
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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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9
바이든 1년 - 1 s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미국 영혼 회복 외쳤지만… 안팎이 가시밭길
전염병 대유행, 경기침체서 나름 성과, 미국 주도권 회복에 방점
코로나 재유행, 인플레 등에 다시 발목… 국내 걸림돌 ‘정치양극화’
미국의 영혼 회복을 기치로 내걸 행, 이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또 이 1930년대 경제 대공황에 직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바이든
고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 인종 갈등에 따른 분열 등 ‘삼중고’ 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1860년대
행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산적해 있는 미국 내 문제와 외교정
우외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 를 겪고 있었다. 남북전쟁에 부딪힌 에이브러햄 링
책들을 짚어보고 한국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획기사를 연합
통령직을 넘겨받았다. 역사학자 도리스 컨스 굿윈은 컨 대통령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뉴스발로 다룬다. 편집자주
당시 국내적으로 코로나19 대유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당시 상황 고 평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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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대외적으로는 전임 도널드 트럼 하다. 다”고 말했다.
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가 숫자로 본 바이든 취임 1년 대외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남긴 부정적 유산을 정리하는 것 의 갈등이 고조되기만 할 뿐, 뚜렷 2024년 대선 재출마 의향을 밝히
이 선결 과제였다. 한 해결책을 마련하진 못했다. 이 는 등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일방통행식 외 63.5% 3.9% 7% 인플레이션 란 핵합의 복귀도 지루한 협상으 서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영
교정책이 전통적 동맹을 약화하고 백신 접종률 실업률 지지율 하락 주 요인 로 이어지고 있고, 북한에 대해선 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미국의 위상을 훼손했다는 인식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지속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종 여론
에 따라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 1조달러 통과시킨 178만 명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중 압도
폐기에서부터 외교정책을 시작하 적인 차기 대선후보 1위를 차지할
겠다고 공언했다. 인프라법 예산 규모 남서 국경 유입 이민자 규모 정도로 건재를 드러내고 있다.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
바이든 대통령의 1년은 나름 일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
정한 성과를 냈다. 103일 13명 당 지지층의 75%는 바 의 ‘반 트럼프’ 노선은 공화당 지지
방역정책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 바이든 지명 인사, 아프간 철수 과정 카불 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층의 반감을 키우며 자신의 정책
를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상원 인준 통과 일 수 공항 테러로 숨진 미군 다고 답했다. 반면 공화 노선에 대한 저변 확대에 걸림돌
솔선수범으로 백신 접종 확대에 당 지지층은 긍정 응답 로 작용할 수 있다
이 2%에 불과하고, 지
총력전을 펼친 결과 코로나19 사 41명 지명 연방판사 수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트럼프
태도 잦아드는 듯했다. 지하지 않는다는 답변 그림자’를 걷어내지 못했다는 뜻
이 무려 95%에 달했다
또 취업자가 500만 명 이상 증가 24개 주 방문 주(州) 으로, 이는 지난 1·6 의회 폭동 1주
하면서 작년 12월 실업률은 코로 년 대국민 연설 때 그간 자제 모드
나19 이후 최저치인 3.9%로까지 44% 에서 벗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내려가는 등 경기 회복 기조가 이 여론조사 지지율 강조하고 있지만 비핵화 대화를 맹공하는 모습을 보인 요인이 됐
어졌다. (CBS 1. 12~14) 시작하지도 못했다. 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적으로는 한국, 일본을 비 강경일변도 발언을 서슴지 않은 지난달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롯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신중한 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층의 69%
전통적 동맹과의 관계 복원에 힘 접근법과 외교적 수사를 구사하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도전하
썼다. 장성구 기자 20220117 정권을 다시 내주고 미군이 쫓겨 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국민 눈 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는 민주
있다.
취임 첫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나듯 철수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 에는 ‘약한 대통령’으로 비쳐질 수 당 지지층의 60%가 바이든 대통
탈퇴한 파리 기후변화협정과 세계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최 여준 것이 민심의 반발을 불렀지 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령의 재선 도전을 원한다는 응답
보건기구(WHO) 복귀 지시를 내 저치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심 만,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고전하 보다 높은 것이었다.
린 것은 국제사회에 ‘미국이 돌아 상치 않다. 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는 이유는 미국의 분열이라는 좀 로이터통신은 최근 한 분석 기
왔다’는 구호를 실천으로 보여주 정치분석 전문매체 ‘538’은 취 한때 수그러드는 듯싶었던 코 더 근본적인 원인에서 비롯됐다 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는 상징적 행보였다. 임 1년을 맞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 로나19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는 시각도 있다. 이 무당파에서도 떨어지고 있다면
반면 미국의 전통적 경쟁자인 지율이 1945년 해리 트루먼 당시 따라 최근 들어 최다 확진자 기록 지지층 간 정치적 양극화가 극 서 “트럼피즘(Trumpism 트럼프
중국, 러시아와는 인권, 안보 등 전 대통령 이래 트럼프 전 대통령 다 을 갈아치울 정도로 급속히 번지 심하다 보니 대통령을 중심으로 주의) 종식과 양극화된 나라 통합
방위 충돌을 이어가며 반중, 반러 음으로 낮을 정도로 인기 없는 대 고 있다.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도 국론을 모으는 일이 과거보다 훨 이라는 두 가지 미완의 목표를 갖
전선 구축을 통한 미국의 영향력 통령이라고 분석했다. 접종 거부자가 많아 60%대 초반 씬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고 2년 차 임기로 접어들고 있다”
제고를 꾀하고 있다. 취임 초반 50% 안팎이던 지지 에서 정체 상태다. 일례로 퀴니피액대학의 지난 7 고 평가했다. 연합
내부적으로 통합과 재건, 대외 율은 작년 8월 아프가니스탄 철군 고용 지표는 개선됐지만 코로나 ∼10일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적으로 미국의 국제사회 주도권 과 맞물려 떨어지기 시작해 최근 19 사태 후 경기 부양책으로 시장 지지층의 75%는 바이든 대통령을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회복에 방점을 두고 트럼프 전 대 에는 33%로까지 떨어진 참혹한 결 에 막대한 돈이 풀림에 따라 최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통령과 매우 다른 리더십을 발휘 과가 나오기도 했다. 40년 만의 최대 물가 상승률을 기 지지층은 긍정 응답이 2%에 불과 People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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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이 바이든 1년이라고 할 수 당시 반군 탈레반에 아프간의 록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극심 하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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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지만 [email protected]
다른 대통령에게서도 나타난 현 발행인 윤우경
상이라면서도 “하지만 그에게 좋 편집인 Kenneth Shin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은 취임 1년이 아닌 것은 분명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2024년 대선 재출마 의향을 밝히는 등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11
바이든 1년 – 2 nd
팬데믹, 물가에 발목 잡혀… 여론은 ‘렛츠고 브랜든’
지난해 미국 사회의 최대 유행 달하는 전략비축유 방출 방침을
어는 ‘렛츠고 브랜든(Let’s go 밝힌 데 이어 한국과 중국, 인도, 일
Brandon)’이었다. 본 등 외국 정부에도 전략비축유
공화당의 아성인 남부 앨라배마 방출 동참을 요청했다.
주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첫 백악
관중들이 알파벳 네 글자로 된 욕 관 일정으로 농장·목장 업체들과
설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 화상회의를 한 것도 치솟는 육류
름을 연호한 데에서 유래했다. 가격을 잡겠다는 목적이었다.
당시 한 방송기자가 관중의 욕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설 합창에 대해 ‘렛츠고 브랜든’을 하고 물가상승 우려는 더욱 커진
외치고 있다고 둘러댄 것이 오히 상황이다.
려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팬데믹 발생 후 경제 충격을 줄
최근 애리조나에서 상원 의원 이기 위해 채택한 양적완화 정책
에 출마한 한 공화당 후보는 100만 의 부작용이다. 가격 상승이 일부
달러를 들여 ‘렛츠고 브랜든’을 구 품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장
호로 한 정치광고를 제작하기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과 물가를 모두 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시건 주청사 앞에서 시위 전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
대 한 사람이 바이든 대통령을 비꼬는 구호인 렛츠고 브랜든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엠라이브 제공
했다. 다.
욕설에서 탄생한 유행어가 광고 실제로 최근 미국 노동부 발표
에 사용돼도 별다른 저항이 없을 양적완화, 공급망 마비로 장바구니 물가 급상승에 여론 악화 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만큼 여론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CPI)는 전년 동월보다 7.0% 급등
냉담하다는 방증이다. 했다. 지난 1982년 이후 40년 만에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미국이 기 평균 사망자도 2주 전과 견줘 53% 미국인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 최대치다.
이든 대통령의 인기는 추락하고 나긴 팬데믹의 터널에서 곧 탈출 나 증가한 1873명으로 늘어나며 는 휘발유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
있다.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반갑지 않은 새 기록을 세웠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1갤런당 평균 이든 대통령 입장에선 빨간불이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12일 발표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2∼3주 2.24~2.92달러였지만, 최근 4달러 켜진 셈이다.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그러나 이 같은 기대감은 델타 가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 선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이 소속된
성인 1313명 중 33%만이 바이든 와 오미크론 등으로 끝없이 변이 하고 있으나 여전히 종착역을 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4 민주당은 의회에서 단독으로 법안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 하는 바이러스 앞에서 퇴색했다. 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월 휘발유 가격이 평균 1.77달러였 을 통과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에서는 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배 이상 오 상원의 경우 상원 의장으로서
임 이후 이 대학 조사상 최저치다. 13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강점이었던 른 셈이다. 소고기 가격도 최근 1년 가부 동수 때 캐스팅보트를 행사
이 같은 여론 악화의 원인은 경 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0만 코로나19 대유행 대처에 대해서도 간 20% 이상 치솟았다. 할 수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제로 꼽힌다. 3736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55%가 불만을 나타냈을 정도다. 바이든 대통령도 심상치 않은 을 포함해야 의석수가 51(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 최다 기록을 연일 갈아치웠다. 여기에다가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 대 50(공화당)으로 근소한 우위를
19 사태를 종식하고, 경제를 되살 7일간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 공급망 혼란으로 인한 물가상승 선 모습이다. 차지하고 있을 뿐 필리버스터를 무
리겠다고 약속했다. 원 환자도 2주 전보다 79% 증가한 이 부정적 여론에 휘발유를 붓는 지난해 말에는 치솟는 에너지 력화할 60석에는 턱없이 미달하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백신 14만 8782명으로 집계됐고, 하루 효과를 냈다.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 5억 배럴에 기 때문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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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12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 시대
11월 퇴직자 450만 명으로 역대 최다
회사들 허덕이는 구인난
자발적 퇴사 여파는 계속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
데 미국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근
로자 수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
아치웠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 4일 공개
한 지난해 11월 구인, 이직보고서
(JOLTS)에 따르면 미국의 퇴직자
수는 453만 명, 퇴직률은 3.0%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보다 8.9% 급증한 11월 퇴
직자 수는 같은 해 9월 436만 명을
넘어 지난 2000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고, 퇴직률
은 역대 최고 타이기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구직자보다 기
업의 구인건수가 훨씬 많아 직장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일터를 떠나는 이른바 ‘대퇴사’ 현상은 전문가들 사이에고 일시적일 것이라는 주장과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장이 맞물리고 있다.
을 옮기기 쉬워지면서 이른바 ‘대
퇴사(the Great Resignation)’로 졌고, 거의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
불리는 현상이 심화한 것이라고 에게 영향을 끼쳤다.
분석했다. 대퇴사의 움직임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
뉴욕타임즈는 실제로 레저, 접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으로 봐야 통령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과
객업에서만 100만 명이 지난해 감한 뉴딜 정책을 전개했다. 세계
11월 직장을 그만두는 등 주로 저 경제포럼은 경제학자 클라우디
임금 업종 근로자들이 급여가 높 클로츠 교수는 “대퇴사의 움직임 부류는 감염병이라는 위험하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됐다. 아 골딘과 로버트 마고가 뉴딜 정
고 근로 여건이 우수한 새 일자리 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 끔찍한 환경에서부터 생존을 위해 거기에 업무의 유연성은 늘어났 책이 시행된 1930년대 중반 이후
를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숙박업 적했다. 그는 “노동계에서 계속적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다. 친구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미국을 묘사하며 ‘대압착(Great
과 물류업 등에서도 퇴직자가 많 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움직임 캐나다 온타리오웨스턴대학 경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 Compression)’이란 용어를 사용
았다. 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클로츠 영대학원 마샤 마젠브스키 교수 부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다 했다고 지적했다.
함께 발표된 미 기업들의 11월 교수는 지난해 5월 대규모 노동자 는 “더 좋은 것을 찾아 떠나는 경우 시 시작했다. 대압착은 임금 압착을 뜻하는
구인건수는 1천60만 명으로 전월 들 이탈을 미리 지적하고 대처해 와 전염병 위험 때문에 아이들을 전문가들은 근로자들이 이런 것으로 강력한 증세정책과 노동
1천109만 명보다는 감소했으나, 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돌보거나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 특전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 권 강화, 사회보장법 시행 등으로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그는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 는 상황에서 일을 떠는 경우는 극 라고 예고했다. 기업들이 이를 보 임금 격차가 줄어들고 소득 분배
훨씬 높은 수준이다. 온 노동자들이 일을 중단하면 삶 명하게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근 장하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 잃 가 개선된 현상을 말한다. 수정자
채용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수 이 위협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코 로조건의 변화에 따라 일터로 되 게 될 것이라고 지적됐다. 본주의적인 경제정책이다.
석 이코노미스트인 대니얼 자오는 로나19로 인한 셧다운을 맛본 후 돌아 올 수는 있는 상황도 바뀌기 반면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인
NYT와 인터뷰에서 “고용주들의 바뀌었다는 것이다. 거기에 아직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루칼라 근로자들은 미국 대공황 류는 역사적으로 첫 셧다운을 경
수요는 여전히 극도로 높고, 그 결 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험했다. 일하러 갈 수도 없었고, 누
과 인력 쟁탈전이 더 심해졌다”면 에 대한 불안감이 일자리에서 떠 노동시장의 ‘변화’올까? 임금에 끌리고 있다. 현 민주당 정 구도 만날 수도 없었다. 사람들이
서 “이는 더 많은 일자리와 높은 임 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퇴사 사태가 자본주의 노 부가 최저인금 인상을 추진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했
금, 노동시장의 더 많은 혼돈을 의 보스턴대학 경영대학원 제이 자 동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있는 상황에 물류분야나 서비스 다. 회사는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미한다”고 말했다. 고르스키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것은 섣부른 생각이라고 판단하 업의 연이은 노동력 부족은 기업 방법들을 고안해 냈다.
초과근무에 시달려 왔음에도 불 는 경우도 많다. 사람들마다 퇴사 들로 하여금 인금을 인상하도록 셧다운이 풀리고 다시 사람들
‘대퇴사 시대’ 도래는 왜? 구하고 일 한 만큼 자존감을 인정 를 결정하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 부축이고 있다. 변화에 따라 노동 이 만나기 시작했을 무렵 사람들
영국의 국영방송 BBC는 유럽과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이런 사 에, 노동시장의 변화가 온다고 해 력의 복귀가 의외로 쉽게 이뤄질 은 집과 가족, 삶에 대한 새로운 맛
미국의 노동계에 부는 대퇴사 바 람들 중에는 몇 십 년동안 같은 곳 도 업계와 직업의 종류에 따라 결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을 들였다. 무엇이 가장 중요하게
람의 원인을 열악한 근로 조건과 에서 일해 온 숙련된 기능공들도 과는 다르다는 이유다. 생각되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했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두려움, 노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화이트 대공항, 대압착, 대퇴사 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일터를 떠
동자들이 무엇 때문에 일을 해야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대퇴사 칼라라는 말로 대변되는 사무직 세계경제포럼은 1929년 10월 24 났다.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 사 바람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두 부 이나 전문직 노동자들에게는 사 일 미국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것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회적 분위기 등으로 꼽았다. 류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부 실상 특전들이 많이 주어졌다. 가 을 ‘대공황(Great Depression)’의 일하기 싫어하는 젊은 노동자들
대퇴사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류는 이번 기회로 보다 좋은 조건 장 큰 것은 재택근무다. 집에서 원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공황은 독 의 일시적인 반응이라고 결론짓기
텍사스대학 경영대학원의 앤서니 을 찾으려는 사람들이고 또 따른 격으로 근무를 할 수 있고, 출퇴근 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으로 번 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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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14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MS, 블리자드 인수… 치열해지는 메타버스 주도권 경쟁
게임, 메타버스 시장에 선봉 나,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이
반독점규제 통과, 큰 숙제 인수한 왓츠앱의 가격보다 몇 배
페이스북의 숙적으로 등극 큰 것이며, 최근 이뤄진 인수합병
(M&A) 중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 블리자드는 1인칭 슈터(FPS) 게
크로소프트(MS)가 대형 게임 회 임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 팔린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를
자드)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차세 포함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
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3차원 가상 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
세계 ‘메타버스’를 둘러싼 주도권 치’, ‘캔디 크러시’ 등의 히트 게임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메타버스 블리자드는 메타버스의 한 요
시대가 개막하려면 10년쯤 걸릴 소로 여겨지는 가상현실(VR) 게
것이라고 내다보는 가운데 벌써부 임은 거의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터 새로 열릴 시장을 겨냥해 천문 최근 비디오게임은 모두 3차원으
학적 규모의 거래와 투자가 이뤄 로 설계된 가상세계나 3차원으로 어바인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블리자드가 MS에 합병됐다.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어바인 블리자드 본사.
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된 가상 인물과 상호작용하게
나티아 사델라 MS 최고경영자 돼 있다는 점에서 이 업체가 보유 설 것”이라고 말했다. 와의 경쟁에서도 MS의 경쟁력을 최근 독점 규제 쓰나미의 영향권
(CEO)는 이날 블리자드를 687억 한 기술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YT는 이번 인수가 “사람들이 강화해주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바깥에 머물며 규제의 칼날을 피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디지털 세상 인수가 마무리되면 MS는 중국 텐 해왔지만 이번 인수 건으로 이 물
“게이밍은 오늘날 모든 플랫폼을 또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보 에서 보낸다는 데 크게 베팅하는 센트, 일본 소니에 이어 매출 규모 결에 휘말릴 수 있다.
통틀어 가장 역동적이고 신나는 면 이용자들은 자기 아바타(디지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 세계 3위 게임 업체가 된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미 연방거
엔터테인먼트 분야이며 메타버스 털 분신)를 앞세워 다른 게이머의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그러나 반(反)독점 규제 당국의 래위원회(FTC)가 ‘경쟁을 옥죈다’
플랫폼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 아바타와 수백 시간 전투를 벌이 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 승인 절차는 이번 인수가 실제 성 며 소송을 낸 반도체 설계업체 엔
이라고 말했다. 며 가상 통화를 모으고 이를 이용 그는 지난해 10월 사명을 ‘메타플 사되기 전 넘어야 할 걸림돌이다. 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거래 해 새로운 복장·장비를 구매한다. 랫폼’으로 변경하고 회사의 미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당국과 암(Arm) 인수도 거래액이 400억
를 ‘블록버스터 인수’라고 부르면 초보적 단계의 메타버스가 이미 비전으로 메타버스를 지목했다. 의회는 IT 공룡의 강대한 시장 지 달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서 이 거래로 MS가 1750억 달러 구현된 셈이다. 그러면서 1년간 메타버스 관련 기 배력과 이에 따른 독점 문제에 매 허버트 허번캠프 펜실베이니아
규모 게임 산업계의 선두 자리에 MS의 게이밍 사업 부문 CEO인 술개발과 인력 채용에 100억 달러 우 예민해진 상황이다. 법학대학원 교수는 이번 거래의
올라서게 된다고 지적했다. 필 스펜서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를 지출하겠다고 약속했다. 90년대 PC 운영체제(OS) ‘윈도’ 규모를 볼 때 반독점 논란을 불러
또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뭐가 되든 간에 게이밍은 메타버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또 당장 로 반독점법 위반 판결을 받으며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거래가 아마존이 사들인 홀푸드 스를 주류로 만드는 일의 선봉에 비디오게임 시장의 라이벌인 소니 큰 타격을 입은 전례가 있는 MS는 연합뉴스
지 않았다.
세계적인 디즈니랜드 한 달 새 20건 이상 범죄 발생 디즈니랜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마파크와 호텔, 다운타운 디즈
니 야외 쇼핑몰, 보안 검색대에서
애나하임 경찰국 출동현황 5건, 중절도 1건, 싸움과 시비 1건, 금속 탐지기 및 가방 검사를 통해
마약관련 신고 가장 많아 취중 난동 3건, 무단침입 1건, 총기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보안에 대
경미한 절도 잇따라 발생 관련 사건 1건, 경찰관과의 시비 등 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기타 포함 총 20건이며 분실 또는 있으며 사설 보안 요원과 애너하
지상에서 가장 행복 한 곳이라는 발각된 도난 재산에 대한 회수 내 임 경찰관들이 디즈니랜드 리조트
디즈니랜드도 각종 사건과 사고, 용, 순찰 내용 등은 상세히 보고 되 를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범죄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는
경찰 보도가 발표됐다. 애너하임
경찰은 12월 디즈니랜드에서 20 풀러튼 우체국, ‘우체부 모집 박람회’
개 이상의 범죄 신고전화에 응답
했다고 밝혔다. 연방 공무원으로 일할 기회 딜리버링 포 아메리카는 연방
애너하임 경찰국의 범죄 신고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인 디즈니랜드에서 시간당 최소 18달러 92센트 우정국이 배송산업의 발달로 필
지난 연말연시 20건 이상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기록에는 절도, 무단침입, 폭행과 요한 인력등을 충원해 보다 정확
배터리 신고, 총기 협박과 공공장 (중절도)은 $ 950 이상이다. 폭행 역시 협박이나 브랜딩하는 것으 연초부터 일자리 문이 활짝 열려 하고 빨리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
소에서의 취객 난동 등이 포함되 과 배터리는 무력이나 폭력의 사 로 간주 된다. 디즈니랜드 같은 공 있는 곳이 바로 연방 공무원인 우 겠다는 목표로 10년 동안의 진행
있다. 용을 포함하며 공공 장소의 취중 공의 장소일 경우 몸이나 소유한 정국(USPS)이다. 시간당 18달러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프로그램
경찰이 정의하는 범죄유형을 난동에는 시비와 싸움 등이 포함 배낭에 총과 칼 같은 무기를 소지 92센트부터 시작한다. 풀러튼에 이다.
보면 무단 침입은 허가없이 해당 될 수 있다. 한 채 입장을 시도하는 것도 범죄 서 개최되는 이번 직업 박람회는 연방 우정국은 앞으로 10년 동
장소에 입장하거나 폐장 이후에 또한 마약 등에 취해 스스로 제 에 포함된다. 미 우정국이 2020년 발표된 딜리 안 400억 달러를 투자해 배송산업
도 남아있는 것을 포함하며 경미 어를 못하는 행위도 범죄에 포함 이번 범죄 보고서에는 마약관 버링 포 아메리카(Delivering for 에 종사할 인력을 충원하고 인프
한 절도는 $ 950 미만, 그랜드 도난 되고 총기나 칼을 보이는 행동 등 련 신고 6건, 폭행 1건, 경미한 절도 Americ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5
집에서 검사하는 코로나19 테스트기 무료 배포
연방정부. 18일 접수시작 씩 받을 수 있게 했다. 신청시 이름 CDC 관계자는 “사람들이 스스
(covidtests.gov)에서 받아 과 이메일, 우편 주소지 수취인 성 로 감염됐다는 것을 먼저 확인하
때 늦은 대처라는 지적 있어 명과 주소를 입력하면 되며 이메 게 되면 그 만큼 만남을 줄이게 되
일을 통해 키트 신청 확정 번호를 고 확산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미국 내 모든 가정들이 가정용 코 받게 된다. 예정대로라면 신청 후 것”이라며 “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로나19 진단 키트 4개씩을 무료로 7일에서 12일 후에서는 가정에서 있는 것은 전염병 통제에 큰 혜택
공급받게 됐다. 연방정부는 당초 USPS(연방 우정국)를 통해 받을 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부터 진단키트 신청을 받기로 수 있다. 현재 연방정부는 자가 진단키트
했지만 이보다 하루 앞선 18일부 키트 신청은 어떤 종류의 보험 의 원활한 배포를 위해 USPS와 홈
터 ‘고속 항원 코로나 바이러스 테 이나 신용카드, 또는 결재 수단이 페이지 관리 등을 협의하고 있는
covidtests.gov 홈페이지 메인 화면.
스트기’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필요하지 않는다. 완전 무료로 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에
전국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송되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서는 이번 진단키트 배포가 이미
일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테스트 우편발송 책임을 담당한 USPS 이번 진단키트 제공은 연방질병 진단 후 확진이 되면 다른 사람들 때늦은 선택이라는 지적도 있다.
키트는 연방정부가 전용 홈페이지 는 1월 말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 통제센터가 권고한 사항에 따라 과의 접촉을 금해야 하며 빨리 치 AP통신은 18일자 기사를 통해 신
(covidtests.gov)를 통해서만 신청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청 주소 진행된 것으로 CDC는 잠재적인 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대표 청 홈페이지가 출시를 앞두고 제한
받는다. 가 유효한 것인지를 확인하게 되 노출 후 5일 이내 코로나19 증상이 적인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호 된 용량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
진단 키트는 주거지 주소당 4개 며 중복신청이 이뤄지지 않도록 나타나는 사람들이 집에서 자가 흡 현상 및 근육통 등이다. 적했다.
체포 후에도 난동은 이어졌다.
마스크 쓰라는 말에 격분, 폭행에 성추행까지 체포과정에서 다친 상처를 치료
하는 중 또 다시 난동을 부렸다. 이
간호 조무사 2명 폭행 클리닉을 나가라고 요구받은 아 번에는 옆에 있는 간호사에게 갑
여성 간호사 성추행까지 폴로는 순간 격분해 직원들을 향 자기 달려들어 손가락을 꺾고 여
체포과정에서 또 난동 해 ‘살인자’들이라고 소리치며 비 성 간호사의 가슴을 움켜쥐는 등
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성추행까지 시도했다.
한인 선호 거주지로 부상중인 터 소동이 일자 간호 보조사 한 명 OC패밀리클리틱 CEO 알렉산
스틴 지역의 한 코로나19 백신접 이 용의자를 말리기 위해 달려들 더 로셀은 “많은 의료진들이 이 같
종 클리닉에서 40대 한 남성이 일 었고 용의자를 폭력을 휘두르기 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아닌가 하
하던 간호사 두 명을 폭행하는 사 시작했다. 폭력이 시작되자 인근 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
건이 발생했다. 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 아폴로를 실”이라고 말했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 12 막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 OC지방검사장 토드 스피처는
월 30일 해당 남성은 현장에 일하 40대 한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이트에서 난동을 부리자 주위 사람들이 장에 잡아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보고받고 성명을 발표했
이를 제지하고 있다.
고 있던 간호 보조원 두 명에게 주 아폴로의 폭주는 여기에 끝나 다. 스피처 검사장은 “환자를 치료
먹으로 폭행을 저질렀으며 현장 남성은 포웨이에 거주하는 토마스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않았다. 경찰이 도착한 후 체 하는 의료진들이 감사와 존중의
에 있던 또 다른 간호사에게 성추 아폴로(44세)라고 밝히고 경범죄 이 과정에 간호사들은 아폴로에 포과정에서 아폴로는 또 다시 난 대상이다”며 “이들이 신체적으로
행을 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 로 체포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게 마스크를 착용하기 싫으면 가 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경찰은 테 폭행을 당한다는 것은 절대 용납
졌다. 당일 아폴로는 코로나19 클리 족 함께 클리닉을 떠날 것을 요청 이저 건을 쏘고 다시 그를 체포 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강
경찰은 이날 폭행을 가한 40대 닉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을 받았다. 했다.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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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16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알루미늄 캔, 병 등 재활용, 돈 벌고 자연 지키고
OC 재활용 물품판매 후끈
종류 따라 사전 분류 필요
수입은 늘지 않는데 지출은 자꾸
늘어나는 요즘이다. 외식이나 일
반 생활용품과 식 재료 가격, 개스
값 등의 지출이 겁이 날 정도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높아진다.
이럴 땐 지갑을 최대한 닫고 가
능한 모든 물품의 재활용으로 작
은 수익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버리면 쓰레기지만 버
리는 데도 돈이 드는 것이니 병이
나 캔 등을 리싸이클링 해보자.
최근들어 오렌지카운티 주민들 사이에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잘 알아본 후 활용하면 가계 부수입으로 좋다.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대부분
도시마다 한 두 곳은 반드시 리싸 CRV는 Container Refund CA CRV 알루미늄 캔도 있다. 캘 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다병과 디컬 관련) 병, 유아용 분유병, 포
이클링 센터가 있다, 위치를 미리 Value의 약자로 빈 음료 용기를 재 리포니아 상환 가치(CRV)를 받으 물, 맥주병까지는 환불 되지만 위 도주병, 100% 과일 주스 46온스
알아두면 평소 그냥 버리기 아까 활용 수집장에 가져갔을 때 돌려 려면 캔에 ‘CA 현금 환불’을 스탬프 스키 또는 와인병은 환불되지 않 이상의 크기병, 16온스 이상 100%
와 모아둔 페트병과 캔들이 제법 받는 상환금을 뜻한다. 즉 내가 버 가 찍혀 있어야 하는데 리싸이클 는다. 참고할 것은 분리된 컨테이 야채주스 병 등이다.
돈이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당장 리면 다른 누군가가 나 대신 그 금 할 때 가장 높은 가격을 쳐준다. 파 너에서 한 개라도 다른 종류의 병 아무리 봐도 잘 모를 용기가 있
장바구니 경제를 걱정하는 주부 액을 상환받는다는 뜻이다. 운드당 1.65-1.80 정도로 지역마 이 발견될 경우 그 컨테이너 전체 다면 대부분의 병에 부착돼있는
들에게는 쓰레기가 돈이 되고 지 리싸이클링 센터에서 환불해 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를 비CRV로 간주한다. 레벨에 CA CRV라는 글을 확인하
구 보호는 덤이다. 주는 아이템들은 무엇이 있을까? 주의할 것은 알루미늄 캔과 BI- CA CRV 환불이 가능한 음료병 면 된다.
그렇다면 리싸이클링 센터에서 플라스틱 CA CRV 병(#1)을 한 Metal캔을 구별하는 것이다. BI- 은 다음과 같다. 맥주 및 몰트 음료, 최근 어바인 시에서는 일반 가
돈으로 환산해주는 것들은 어떤 번 들여다보자. 캘리포니아내 컨 Metal캔은 한국산 용기 중에 식혜 와인쿨러, 탄산과일음료, 물 또는 정의 집앞 사이드에서 사전 예약
것들이 있나? 우선 물품을 구입 할 테이너 리펀드 밸류를 상환해 주 나 수정과 같은 내용물을 담고 있 청량음료, 커피와 차 음료, 46 온스 에 한해 리싸이클링 아이템들을
때 소비자들이 알게 모르게 지불 는 아이템에는 레이블에 CA CRV 는 경우가 많다. 알루미늄캔 보다 미만의 과일 주스 100% 미만이 담 픽업하고 24시간 안에 환불조치
한 금액이 있음을 명심하자. 알루 라는 글이 붙어 있는 플라스틱 병 무게가 훨씬 무겁고 재질도 다르게 긴 병, 야채 주스 16온스 이하 크기 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
미늄캔이나 플라스틱, 유리병 등 이 있다. 앞뒤 아래를 살펴보면 금 때문에 함께 분류하면 안 된다. 의 병 등이다. 다. Recyclefromhome.com으로
에 담긴 물품을 살 때 반드시 먼저 방 찾을 수 있다. 대부분 파운드 당 유리 CA CRV 병이 있다. 유리병 CA CRV 환불이 불가능한 음료 접속해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
지불하는 CRV라는 것이 있다. 몇십 전을 계산해 준다. 은 ‘CA 현금 환불’이라고 표시되 있 병에는 우유병, 약품이 담겼던(메 들고 사전예약하면 된다.
Harbor Blvd. Garden Grove)는 바
‘쥐 등 설치류 발견’이 영업정지 사유 많아 퀴벌레 발견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5일 받은 후 당일에 재개장했다.
젱기스칸(Gengis Khan ; 2103
보건국 위생점검 적발 식당 scos La Sirena ; 515 S. Main St. 엠&씨 그릴 엔대 스포츠바 Flag Fish Co ; 3421 Via Lido, Westminster Mall, Westminster)
1월 1일 ~ 14일, 2주간 새 Santa Ana)는 쥐 등 설치류 발견 (M&C Grill Sports Bar ; 31911 Newport Beach)는 상수도 공급 은 쥐 등 설치류가 발견됨에 따라 4
으로 1월 13일 하루 영업정지 처분 Dove Canyon Drive, Trabuco 에 문제가 발생해 7일 영업정지처 일 영업정치 후 다음날인 5일 재개
을 받은 후 시정하고 당일에 재개 Canyon)은 하수구 역류로 인해 11 분을 받았다. 재개장 일정은 알려 장했다.
오렌지카운 장 했다. 일 영업이 하루 중단됐다. 지지 않았다. 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젊
티 내 요식 초담안(Cho Tam An ; 9172 라하브라 지역 한인들의 인기 동일 지역의 우디스 다이너 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알로하 하
업체 중, 연 Bolsa Ave. Westminster) 역시 쥐 일식집인 미야코식당(Miyako ; (Woody’s Diner ; 3461 Via Lido, 와이안비비큐(Aloha Hawaiian
초 분주한 시 등 설치류가 발견돼 1월 13일 영업 1210 W. Imperial Highway, Suite Newport Beach) 역시 상수도 공 BBQ ; 3001 Bristol St. Suite E,
위생위반 적발시 기 위생점검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재개장 여 E, La Habra)도 쥐 등 설치류가 발 급에 문제가 생겨 같은 날 영업이 Costa Mesa)는 바퀴벌레 발견
받는 스티커
에서 적발되 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견돼 11일 하루 영업 정지 후 12일 정지되었으며 재개장 일정도 알려 으로 적발돼 4일에 영업이 중단
어 영업이 중단된 업소들이다. 적 호쉬스쉬(Hoshi Sushi ; 1925 재개장 했다. 지지 않았다. 되었고 다음날인 5일에 재개장
발된 업소들 중 상당수가 쥐 등 설 W. Malvern Ave. Fullerton)도 쥐 푸드 세일즈 엣 더 홈디포(Food 지난 1월 5일 바퀴벌레 발견으 했다.
치류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날씨와 등 설치류가 발견됐다. 1월 12일 영 sales at The Home Depot ; 601 S. 로 정지 처분된 믹스믹스 키친바 알 팰리스(Al Palace ; 270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업 정지된 후 다음날인 13일 재개 Placentia Ave, Fullerton) 역시 쥐 (Mix Mix Kitchen Bar ; 300 N. Bristol St. Suite 110, Costa Mesa)
이들 업체 중에는 특히 한인들 장했다. 등 설치류 발견으로 인해 11일 하 Main St., Santa Ana)는 8일 뒤인 는 쥐 등 설치류 발견으로 3일 영업
이 즐겨 찾는 일식당 등도 포함되 샴페인 베이커리 엣 아시안가든 루 영업정지 후 재개장했다. 13일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정지 처분 후 4일에 재개장 했다.
어 있어 연초 음식을 다루는 업체 몰(Champagne Bakery at Asian 더불 뱀부(Double Bamboo 미세스 필즈(Mrs. Fields ; 2101 키친 엣 크리스탈 홀(Kitchen at
들의 위생에 경각심을 필요하다고 Garden Mall ; 9200 Bolsa Ave. ; 7013 Katella Ave. Suite A, Westminster Mall, Westminster) Crystal Hall ; 2660 W. La Palma
지적되고 있다. Suite 116, Westminster)에도 쥐 Stanton)는 바퀴벌레 등이 발견되 는 지난 5일 쥐 등 설치류 감염이 Ave. Anaheim)은 지난 해 12월 30
적발된 식당 및 식품유통업체 등 설치류들이 확인되어 11일 영 어 11일 영업 정지 후 이틀 뒤인 13 적발되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일 바퀴벌레 발견으로 영업정지
등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재개장 일 재개장했다. 사흘 뒤인 7일 재개장 했다. 처분을 받은 후, 1월 6일 영업을 재
마리스코스 라 시레나(Mari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베어플래그피쉬컴퍼니(Bear 하버피자(Harbor Pizza ; 3917 개할 수 있었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7
폐장 결정후 팬들 열화에 임시 재개장
낫츠베리팜 롤러코스터 을 시작한 몬티줌마의 땅에서 완전이 없어지기 전에 반
1978년부터 운행시작 돼 복수(약칭 몬티)는 전 드시 한 번 더 탈 수 있도록 조치를
세계적으로 8개밖에 취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공원
101년의 역사를 가진 놀이공원인 없는 플라이휠 발사장 관계자들이 페장 하루만에 번복
부에나팍의 낫츠베리팜은 OC지 치의 구조로 만들어졌 을 하게 된것이다.
역 주민들은 물론 캘리포니아 주 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랜드마크로
민 모두에게도 한 번 정도는 꼭 가 원조 몬티(클래식 몬 지정된 몬티를 사랑해온 팬들의
볼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지역의 티)는 2019년에 롤러 열화에 오리지날 몬티의 완전 페
청소년들에겐 주말 놀이로 가볼만 코스터 애호가들의 단 장을 취소하고 앞으로 몇 주간 더
한 곳, 최애의 장소로 유명하다. 놀 체인 아메리카 롤로코 운행하는 것으로 응답하게 되었
이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스터 인투지어스트 로 다고 밝히면서 완전한 폐장이 되
바로 롤러 코스터. 부터 “롤러코스터의 랜 고 나면 일년 간 새로운 공사에 착
낫츠베리팜 라이드 ‘몬테줌마의 복수’ 초입부.
낫츠베리팜의 가장 대표적인 드마크”로 선정된 바 수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롤러코스터는 ‘Montezoome’s 있는데 이 단체에 의해 랜드마크 기구인 몬티가 새단장을 위해 폐 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등, 소셜 넷 더불어 1978년에 원조 몬티가
Revenge’ 몬테줌마의 복수 라고 로 선정된 롤러코스터는 전 세계 장하기로 결정했던 날은 지난 1월 워크등의 입소문을 타면서 공원 개장했을 당시, 이 롤러코스터는
불리우는 라이드다. 롤러코스터 적으로 45개 밖에 되지 않는다. 10일 월요일이었고 완공은 2023 관계자들에게 불어닥친 팬들의 최초의 플라이휠 발사 코스터 였
건축가로 유명한 안톤 슈와츠코프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들 년 경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열화같은 성원에 반전이 일었다. 으며 업계의 혁신과 선구자 같은
가 제작하여 1978년 5월부터 운행 에게는 그야말로 추억 돋는 놀이 그러나 원조 몬티의 폐장 소식 원조의 몬티, 오리지날 몬티가 이 놀이기구였음을 상기 시켰다.
“몬티줌마의 복수”롤러 코스터
는 800 피트 길이로 탑승 시간은
굿윌(Good Will) 중고물품 상점 역대 판매 기록 불과 3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강
철 셔틀 루프 코스터는 4.5 초 만에
한달새 600만 달라 판매 com) 온라인 매출은 36% 이상 증 0에서 55 mph까지 기차를 추진하
매출만 지난해 4배 증가 가했다. 는 플라이 휠 발사를 특징으로 하
오렌지카운티의 굿윌스토어는 며 고속 발사는 라이더들이 76피
인터넷 통한 판매도 늘어
비영리 단체로 작년 연말 매출이 트 높이의 수직 루프를 통해 떨어
팬데믹으로 유통업계가 오랫동안 2019년의 수치보다 13% 증가했다 지는 형국이다. 148피트 높이의 막
지속되고 있는 정체 모드에서 벗 고 밝혔다. 지난해 2021년에는 4차 다른 타워를 올라간 후 반대방향
어나려 몸부림치는 가운데 모든 례에 걸쳐 600만 달러의 월간 판 으로 역을 다시 통과하며 112피트
물가는 연일 기록 경신을 이어가 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높이의 막다른 타워까지 올라갔
고 있다. 이들 중에는 중고물품 상 OC굿윌 트리피티 상점은 2021 다가 다시 뚝 떨어져 출발점으로
점들 역시 역대 판매 기록을 계속 년 한 해 동안 무려 115만 명의 기 돌아가면 끝이난다.
드러내고 있어서 주목된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굿윌 매장 내부에서 고객이 물품을 고르고 있다. 부자들로부터 의류, 신발, 생활용 몬테줌마의 복수는 유명한 코
OC굿윌 제공
미국의 대표적 중고물품 상점인 티 레지스터를 포함해 다양한 매 품, 식기와 가구 등 사용하던 물품 스터 디자이너 베르너 스텐겔에
굿윌(Good Will)의 중고품 매장이 체를 통해 전했다. 시작하기 전 매출 수치를 회복하 들을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해 개발 된 계획을 기반으로 독
한 달 만에 600만 달러의 판매 기 오렌지카운티의 상점은 지난 며, 이 과정에서 역대 판매 기록을 중고품 판매는 팬데믹 기간동안 일 기반의 롤러 코스터 제조 업체
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의 4배 2021년에 24개의 중고품 매장 판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굿윌의 물 허리띠를 동여맨 주민들에게 큰 안톤 슈바르츠코프에 의해 지어
에 달한다는 소식이 오렌지카운 매 현황을 보고하면서 전염병이 품 판매 홈페이지(ShopGoodwill.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졌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18 한인사회 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유권자등록 결과 ‘관심 밖’의 한국 20대 대선 LA한인회 정부지원금 신청 대행
LA총영사관 내 유권자 수 고했다. 미주 내 각 지역 하반기 렌트지원에 몰려 부터 연말까지 기간 중 실업수당
1만 780명, 유권자 5.84% 관할 공관은 보스턴총 신청자 서류준비가 중요 지원 신청이 3168건으로 가장
OC한인회 회관서 투표가능 영사관을 제외하고 모두 많았다. 이후 렌트 지원신청이
추정 유권자들의 7% 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발생 2137건으로 두 번째 많았으며
LA총영사관 내 재외 유권자 등록 상을 넘지 못한 것으로 된 직후부터 영어가 어려운 지 SBA 978건, LA시 렌트지원 프
이 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집계됐다. 역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부 로그램 827건 등의 순으로 조사
다.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 한편 LA총영사관 재 지원금 신청을 대행해 온 LA한 됐다. 이 기간 코로나19 검사는
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 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 인회가 △체납렌트비 및 체납유 579건,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
진)이 최근 발표한 제20대 대한민 장 김범진)는 지난 4일 틸리티 지원신청(housingiskey. 접종은 456건으로 집계됐다.
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유권자 제3차 회의를 갖고 OC와 com) △체납모기지 지원 신청 LA한인회는 주택 렌트지원
신고, 신청 결과를 보면 관할지역 샌디에고 지역에 각각 추 (CA Mortgage Relief) △EDD 신청자는 짧게는 2개월부터 길
내 재외선거인 833명, 국외부재자 가 투표소를 설치해 운 실업수당(UI만 해당, 최근에 실 게는 1년 이상 렌트를 못낸 경우
7,838명이 유권자 등록을 신고 및 영하기로 했다. 직하신 분 등) △EBT(SNAP) 푸 들도 있었다.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재외선거관리위 드스탬프 △Comeback Check LA한인회 관계자는 “정부 지
이는 영구명부 등재자 2109명을 원회는 추가투표소 설치 Program 3차 신청(현재 신청날 원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서류 준
미국 내에선 보스턴총영사관을 제외하고 공관관
합해 관할지역 내 총 1만 780명이 는 해당지역의 재외국민 짜 미정)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 비가 중요하다”며 “서류를 잘 준
할 내 추정 유권자의 7%를 넘기지 못했다. 한국
이번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투표 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작한 재외선거 신 수, 신고, 신청인수, 해당 고 밝혔다. 비해 온 사람들은 비교적 짧은
고, 신청 공식 포스터.
할 수 있다. 신청자 수로만 봐서는 지역과 공관과의 거리, LA한인회에 따르면 EDD실업 시일 내 지원도 받게 되는 반면
재외 투표자가 1만 2811명이 등록 상황을 보면 뉴욕총영사관 관할 재외국민간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 수당과 SBA EIDL, 렌트지원 등 서류가 미비한 사람들은 지원이
한 일본대사관에 이어 두 번째지 지역의 경우 13만 7190명의 추정 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 등 팬데믹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 거부되거나 추가서류요청에 따
만 LA총영사관 관할 추정선거권 유권자 중 6.93%인 9514명이 등록 혔다. 운 한인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발 라 시일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자 18만 4618명에 비하면 5.84%에 했다. 보스턴총영사관은 2만2930 이로써 오렌지카운티 한인들 길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상 고 지적했다.
불과한 것이다. 명 중 8,69%인 1993명이 등록했 은 오는 2월 25일(금요일)부터 황을 전하고 지난해 6월부터 최 한편 LA한인회는 한인회 유튜
작성된 명부는 오는 1월 29일부 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10 2022년 2월 27일(일요일)까지 3 근까지의 지원업무 통계를 살펴 브 채널인 ‘kafla tv’를 통해 각종
터 2월 2일까지 재외선거인의 경우 만 1570명 추정인원 중 6.31%인 일 동안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 보면 LA시(hcidla.org) 및 CA주 정부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국외부 6408명이, 시애틀총영사관의 경 (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housingiskey.com)의 렌트비 고 신청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자의 경우 해당 구, 시, 군청 홈페 우 5만 902명 중 6.36%인 3237명 Grove, CA 92844)에서 한국 20대 지원 요청이 특히 많아 팬데믹 여 정부지원금 프로그램 신청에
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만일 이, 시카고총영사관의 경우 11만 대선투표를 할 수 있다. 샌디에고 파로 인한 한인들의 살림이 어려 대해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
이의가 있는 선거권자는 명부작성 8481명 중 5.17%인 6128명이 각각 지역의 한인들은 같은 기간 샌디 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한
권자 중앙선관위나, 관할구, 시, 군 신고 및 신청했다. 에고한인회관(7825 Engineer Rd,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애틀란타총영관는 10만 1119명 San Diego, CA 92111) 2층에 재외 실제로 LA한인회가 발표한 지 [email protected] 또는 (323)732-
미국 내 공관별 신청, 신고 접수 추정인원 중 5.69%인 5752명이 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원업무 통계를 보면 지난해 7월 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주 한인의 날 119주년 기념행사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오는
2023년 미주한인의 날 120주년에
맞춰 출간 예정인 ‘미주 한인역사
를 빛낸 위인 16인’ 출판과 관련해
설명회가 진행됐다(관련기사 24
면). 출판 책임편집인인 이상명 목
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소망소사이어티 이사들과 회원들이 시무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 관련 내용을 직접설명했다.
이 목사는 “미국 내 다양한 분야
에서 활동하며 큰 업적을 남긴 한 소망소사이어티 시무식 개최
미주 한인의 날 119주년 LA지역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인의 날을 선 인 16인을 동시에 소개한 예는 과
포한 각계 정치인들의 선포문을 받아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에 없었다”며 “한국어 출판 후 준비된 죽음을 맞이하자는 캠페인 주가 이어졌다.
“미주 한인역사를 빛낸 위인 로버트 A. 슐러 목사가 미주 한인 영어권 한인들과 주류사회 보급 을 펼쳐 온 소망소사이어티(이사 최경철 사무총장는 사업계획을
16인” 출간 프로젝트 발표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을 위해 영어로도 출판할 계획”이 장 유분자)가 지난 6일 소망홀에서 통해 LA 치매 케어교실 오픈, 시애
말씀을 전했다. 라고 말했다.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활동 틀 지부 창설, 제6차 차드비전트립
제119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이날 행사는 영김, 미쉘스틸 박 한편 미주 ‘한인의 날’은 지난 을 시작했다.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만) 등 한인 연방하원의원과 황인상 2005년 12월 연방하원에서 한인 시무식에는 이사들과 회원, 자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의 자산
주최로 지난 8일 LA다운타운 밀레 주 상파울루 총영사, 존리 LA 시의 의 날 기념을 위해 매년 선포일로 원 봉사자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은 자원봉사자들이다. 무엇보다
니얼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됐다. 원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 삼을 것을 통과시킨 후 16일 상원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망중창단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이명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으며 최석호 가주하원의원과 코너 에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 특송과 라팔마 한인연합감리교회 말하고 “올해도 코로나로 시국은
기념식은 전 수정교회를 담임했 스톤교회 이종용 목사 등은 현장 후부터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김도민 목사의 기도, 아르모니아싱 엄중하지만 중단없이 같은 마음을
던 고 로버트 H. 슐러 목사의 아들 에 참석해 한인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하고 있다. 어즈 테너 김성봉 씨 등의 축하연 가지고 같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부동산 소식 19
이웃들과 가장 잘 지내는 도시는 ‘인디애나폴리스’
CA, 로스앤젤레스는 29위 답자의 24%가 이 같이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전무 19%의 주택을 업그레이드 하기
소음이 이웃간 문제 최다 위해, 14% 가족 구성원이 바뀌면
꼴불견 1위, 공공장소 음주 서 필요에 의해, 12%는 새로운 직
업 때문에, 11%은 주택규모를 줄
지난 한 해 팬데믹 기간 중 이웃들 이기 위해, 3%는 이웃 때문에, 주거
과 가장 친하게 지낸 도시는 인디 지의 위치 변화를 위해 2%가 답을
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인 것으로 했다.
나타났다. 주택을 구입하는데 가장 먼저
스토리지 유닛 검색사이트인 고려하는 것은 위치라고 답했다.
스토리지카페 닷 컴이 지난 14일 36%가 이같이 답했다. 조용한 환
발표한 ‘미국 내 이웃들과 가장 친 경을 먼저 요구하는 답은 26%, 공
하게 지내는 도시들’ 자료를 보면 원과 레크에이션 에리어를 고려하
미국인들의 67%가 이웃들과 가 는 답은 14%, 지역 개발상황을 고
까이 지내고 있으며 33%가 현재 려하는 답은 12%, 학교 10% 순으
이웃들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 로 정리됐다. 가장 꺼려지는 원인
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 대부분 소음이라고 답했다.
스토리지카페가 미국인 1만 한편 전국부동산중계인협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NAR)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자
번 설문조사는 이웃에 대한 만족 료를 통해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
도, 지역 커뮤니티 공동체의식, 커 하는 이웃들을 별도로 정리했다.
뮤니티 활동 참여도, 이웃들을 다 세이프홈 올그에서 정리한 자료로
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의지 등을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점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가
전국의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조사한
를 내면 인디애나폴리스는 미국 결과 LA가 이웃에 대한 만족도 29번째를 차지했다. OC 장 싫어하는 이웃은 공공장소에
에서 이웃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의 도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스토리지카페가 조사 서 음주하는 이웃이라고 답했다.
한 이웃에 대한 만족도 전국도시별 상황표(아래왼쪽). 세
높은 곳으로 평가됐다. 공동체의 이프홈이 지난해 발표한 불쾌한 이웃. 20%가 이 같이 답했다.
식이 58%로 높았으며 만족도 역 공공장소에 침을 뺏는 행위가
시 74%를 나타냈다. 또 65%가 커 타났다. 위를 받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로 48% 정도로 분석됐다. 오렌지카 보기 싫은 이웃의 모습 두 번째로
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30개 도시를 만족도 68%, 공동체의식 48%, 참 운티 지역의 도시는 순위에 포함 꼽혔다. 18%가 이같이 답했다.
분석됐다. 만족도가 높은 순으로 보면 인디 여도 64%, 소개의지 60% 순으로 되지 않았다. 다음이 대마초 흡연 17%, 스탑
개별 점수로 보면 오하이오주 애나폴리스, 콜럼버스가 각각 1위 집계됐다. 다음은 샌클라멘토가 스토리지카페는 또 현재 살고있 사인에서 그냥 지나는 행위 13%,
콜럼버스가 높은 점수를 나타냈 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휴스턴, 27위, 로스앤젤레스가 29위 순으 는 지역 밖으로 이사할 의지가 있 애완동물의 변 등을 치우지 않고
다. 대도시 지역으로 80%가 이웃 4위는 미애나 폴리스, 랠리지, 내쉬 로 30대 도시 중 3개가 들어갔다. 는지도 조사했다. 응답자의 67% 지나는 행위 12%, 저녁 늦게까지
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텍사 빌,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올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 가 이사를 할 의지가 있다고 답했 파티를 하는 행위 11%, 소음문제
스의 휴스턴 역시 이웃에 대한 만 도, 체어랫 순으로 나타났다. 앤젤레스는 만족도 63%, 공동체 다. 이사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 11%, 불법주차 9% 등의 순으로 조
족도와 행복감이 높은 곳으로 나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순 의식 34%, 참여도 55%, 소개의지 는 주거비 때문이라고 답했다. 응 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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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카자흐 탈출 한국인 47명 무사 귀환…
유혈 사태 8일 만에 탈출 출장 차 알마티 방문했다가 시 고짜 밥을 달라고 해 공짜로 줬다”
입국장 도착하자 ‘안도’ 숨 위에 휩쓸렸다는 이 씨는 굳은 표 며 “이 피해를 어디다 하소연해야
“적극 지원한 당국에 감사” 정으로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 할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명했다. 교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
“호텔 밖에서 총소리도 계속 들리 그는 “공항에 도착하니 폭도들 원을 아끼지 않은 외교당국에 감
고, 언제 또 피신해야 할지 모르니 이 활주로까지 들어왔더라. 기장 사를 표했다.
까 2∼3시간밖에 못 잤습니다. 그런 이 회항을 하려 했는데 공항과 연 백 씨는 “위기 상황에서 이렇게
데 오늘 새벽에 ‘데리러 가겠다’고 락이 안 돼서 그냥 다 내리게 됐다” 빨리 대처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하더라고요. 그제야 안심을 했죠” 며 “공항버스를 타고 바퀴가 부서 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외
13일 오후 10시 26분께 인천국 질 정도로, 전속력으로 소방서로 교력에 크게 감탄했다. 외교부와
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D 게이트 이동해서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 영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웃음을
앞. 상기된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 렸다”고 말했다. 지었다.
선 회사원 이동현(57)씨는 알마티 외교당국의 도움을 받아 비교 이 씨 또한 “먹을 것과 의약품을
에서 겪은 일을 설명해달라는 취 적 안전한 호텔로 이동했지만, 위 지원해주신 교민분들, 위험을 무
재진의 물음에 이내 목소리를 떨 험한 상황은 이어졌다고 한다. 릅쓰고 국민들을 지켜준 알마티
었다. 이 씨는 “총소리가 한 5일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벌어진 반정부 유혈 시위로 현지 공항에 발이 묶였던 영사님께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승객들이 1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반정부 은 계속 나더라. 거리에서 총에 맞 싶다”고 했다.
시위에 휩쓸려 알마티 국제공항 아 죽는 사람이 속출하니까 호텔 입국장에 들어선 교민들은 안도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47명
에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항공 에서도 창가에서 떨어지라고 했 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처음 겪어 현지에 남편을 두고 잠시 귀국했 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택시 등 교
OZ5781편 여객기와 승객·승무원 다”며 “문을 다 걸어 잠그고, 불빛 본 난리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 다가 이날 귀국하는 지인을 마중 통수단을 오후 10시 50분께 대부
47명이 이날 오후 무사히 한국 땅 이 새 나가지 않게 종일 불을 꺼둔 다고 전했다. 나온 교민 변모(46)씨는 “카자흐 분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들은 보
을 밟았다. 채로 지났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에서 1년간 선교 활 스탄에서 16년째 남편이랑 마트를 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10일
여객기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가 알마티 동을 하다가 귀국한 백모(42)씨 운영하고 있는데 연락이 끊겨서 간 자가격리를 한다. 연합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해 다음 국제공항 통제권을 되찾고 공항 는 “시내 곳곳이 약탈당해서 부서 남편이 정말 죽은 줄 알았다”며 한
날 한국으로 되돌아올 예정이었 운영을 재개하면서 교민과 승무원 진 건물이 많다. 가전제품, 귀금속 숨을 내쉬었다. 동영상
다. 그러나 반정부 시위대가 공항 등 47명은 이날 귀국길에 오를 수 매장이 특히 큰 피해를 보았다”며 그는 “시위대가 마트를 노린다 뉴스
을 기습 점거하면서 승객, 승무원 있게 됐다. “저는 비교적 시골에 있었는데도 는 소문이 있어 군인들이 경비를
77명과 함께 공항에 계류됐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사재기가 심해 식료품을 구하는 서고 있다. 어제는 군인들이 다짜
인내심 한계 달해 분노한 영국 여왕 는 자녀’로 불리곤 하던 차남에게
드디어 인내심을 잃었음을 시사한
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앤드루 왕자 군 직함 박탈 오전 영국 군 출신 인사 150여명은 왕실 언론담당 비서를 지낸 디
차남 ‘전하’ 호칭도 삭제 여왕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에서 키 아비터는 “여왕이 매우 슬퍼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재판 앤드루 왕자가 군 직함을 유지하 고 있겠지만 실용적인 사람이기도
는 데 분노한다고 밝혔다. 하다”며 “이건 왕실의 이해 보호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미성 앤드루 왕자는 성폭행 의혹이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다.
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미국에서 불거진 뒤 2019년에는 여왕과 상 올해 여왕 즉위 70주년 행사를
재판을 받게 된 차남 앤드루 왕자 의를 거쳐 왕실 일원으로서 모든 앞두고 스캔들로 왕실 전체가 굴욕
의 군 직함 등을 박탈했다. 공식 임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을 겪는 일을 피하려는 것이다.
영국 왕실은 13일(현지시간) 성 이듬해 딸인 베아트리스 공주가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
명에서 “여왕의 승인과 동의에 따 결혼할 때 공식 결혼사진에서도 등을 포함해서 왕실 인사들이 장
라 앤드루 왕자(요크 공작)의 군 직 빠졌다. 시간 논의한 결과라고 텔레그래프
함과 왕실 후원자 자격 등이 여왕 이번 결정은 여왕이 ‘가장 아끼 지는 전했다. 연합뉴스
에게 반환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가장 아끼던 아들인 앤드루 왕자의 군 직함 등을 박
탈했다. 더가디안 제공
왕실은 “앤드루 왕자는 민간인
으로서 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 에게 분배된다. 지니아 주프레를 성폭행했다는 혐 타조떼와 한밤의 추격전
다. 왕실 관계자는 또 앤드루 왕자 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 의를 받고 있다.
가 ‘전하’(His royal highness)라는 행 의혹으로 미국에서 민사 재판 이후 엡스타인은 2009년에 50 농장을 빠져나온 타조떼가 도심을 경찰은 추격전을 벌여 모두 농
호칭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말 을 받게 됐다. 만 달러의 합의금을 주프레에게 휘젓고 다니다 경찰에 잡혔다. 장으로 되돌려보냈다. 이 소동으
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 줬는데 앤드루 왕자 측은 이때 합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 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
모든 역할은 왕실 다른 가족들 방법원이 민사소송을 기각해 달 의문에 ‘잠재적으로 피고가 될 가 난 8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있 해졌다. 연합
라는 앤드루 왕자의 신청을 받아 능성이 있는 모든 개인과 단체’의 는 한 타조농장에서 타조 80마리
동영상 들이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책임을 면제해주는 조항이 있다 가 집단으로 탈출했다. 동영상
뉴스 앤드루 왕자는 2001년 미국의 고 주장하면서 소송 기각을 요구 타조 떼는 인적이 끊어진 인 뉴스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 했다. 도는 물론 차도까지 들어와 질주
께 당시 17세이던 미국인 여성 버 민사소송 개최가 결정되자 이날 했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21
뉴욕 번화가 지하철역서 떠밀린 여성 숨져
피해자 미셀 고(중국인 추정) 장에서 사망했다. 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정신이상 흑인에 떠밀려 사건 초기 피해 여성의 있다.
경찰 “정상 정신 아니었다” 국적이나 출신은 확인되 한편 가해자 마셜 사이먼(61)은
지 않았고, 나이만 40세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이후 경찰
전 세계 관광객으로 붐비는 뉴욕 인 것만 알려졌다. 에 붙잡혔다.
타임스스퀘어의 지하철역에서 중 이후 뉴욕타임즈는 피 가해자는 1998년 이후 세 차례
국인으로 추정되는(성씨 기준) 아 해자 미셀 고 씨의 이웃을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고, 강도
시아계 여성이 선로에 떠밀려 사 찾아 인터뷰를 보도했다. 전과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8
망했다. 이웃에 따르면 고 씨는 몇 월 출소했다.
뉴욕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은 일동안 휴가를 다녀 온 후 마셜 사이먼을 체포한 경찰 “용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께 타임스 직장에 출근하는 길에 변 의자가 헛소리를 하고 정상이 아
스퀘어와 42번가 사이의 지하철역 을 당한 것으로 안다고 전 니었다”고 말했다.
에서 흑인 남성이 전차를 기다리 했다. 뉴욕 맨하탄 타임스퉤어 지하철 역에서 사고난 후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경비를 서고 그는 최근 20년간 정신질환으로
있다. 뉴욕타임즈 제공
는 아시아계 여성인 미셀 고 씨를 고 씨는 이웃들로부터 약물치료를 받았고, 병원에도 입
떠밀었다고 보도했다.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옳다고 생 것으로 전해졌다. 고 최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차를 향해 떨어진 여성은 현 각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고 씨는 LA에서 대학을 졸업하 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 경찰은 아이티 출신인 사이먼과
피해자 고 씨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사건 당일 처음 만났다고 전
지난해 미국 경찰관 사망원인 1위는… 했다.
뉴욕의 중국계 미국인 단체는
총상도, 교통사고 아니야 를 수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 “또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최다 러스에 직접 노출돼 사망한 것으 아계 여성을 포함해 모든 시민에
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게 안전한 거리와 지하철을 만들
지난해 미국 경찰관들의 사망 원 사망 원인 2위는 중범죄 폭행으 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 1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로, 84명이 이로 인해 숨졌다. 이 중 뉴욕시 지하철에선 지난해 7월
염증(코로나19)이었던 것으로 나 62명은 총기에 맞아 사망했다. 에도 흑인 남성의 공격을 받은 아
타났다. 58명은 도로에서 근무하다가 시아계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2 차량 관련 사고로 숨져 사망 원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일 전국법집행요원추모펀드 3위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뉴욕타임즈는 뉴욕
(NLEOMF)의 보고서를 인용해 그 밖의 사망 원인으로는 심장 지하철에서 노숙자들과 정신이상
이같이 보도했다. 병, 뇌졸중, 9·11 테러 관련 질환, 구 자들이 자주 출몰해 지하철을 이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 지난해 미국 경찰관 순직원인 1위는 코로나19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 익사, 흉기에 의한 자상, 홍수, 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고
워싱턴스테이트공원경찰국 제공
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19가 토네이도 등이 있었다. 지적했다.
꼽힌 것이다. 이자, 전년인 2020년보다 55%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30년간
동영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증가한 수치였다. NLEOMF가 집계한 공무 중 순직 동영상
뉴스 뉴스
에서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 이 가운데 301명이 코로나19로 경찰관 수가 200명을 넘긴 것은
부·주정부·지역 경찰관은 모두 사망했다. 2001년과 2007년 두 번뿐이었다
458명이었다. 90여년 만의 최고치 보고서는 “이들 경찰관은 공무 고 NYT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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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22 인터넷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더욱 정확하고 더욱 확실하게
대만 최신형 F-16V 전투기 해상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못해 실종 를 성능 개량 입했거나 투입할 예정이다.
중국 압박에 업그레이드 한 기종이다. F-16V는 F-16A/B와 겉모습은
대만 항공 거의 같지만 무장 및 항전 장비가
지난해 말 실전 배치된 대만의 최 사인 한샹(漢 최신형으로 교체돼 기동 성능이 PNS가 달라졌어요~
신형 전투기인 F-16V가 해상에서 翔 ) 과 록 히 대폭 향상됐다.
추락했다. 드마틴과 협 이 전투기는 최신형 능동주사
11일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 력해 대만 내 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전술
날 오후 대만 서남부 자이(嘉義) F-16정비센 데이터링크(Link-16)를 등을 갖
기지에서 이륙한 F-16V 전투기 한 터에서 총 141 춰 동시에 20개 이상의 표적을 추
대가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대의 F-16 A/ 적할 수 있고 다양한 첨단 공대공·
당시 사고 전투기는 해상 사격 B를 F-16V로 공대지·공대함 무기를 탑재할 수
장에서 가파른 각도로 목표에 접 개조하는 작 있다.
근하면서 모의 공대지 사격 훈련 업을 순차적 대만은 기존 F-16 A/B 전투기를
을 진행 중이었다고 대만 공군 측 으로 진행 중 성능개량하는 사업과 별도로 미
지난해 말 실전 배치된 대만의 최신형 전투기인 F-16V. 유라시안타임즈 제공
은 밝혔다. 이다. 국에서 새 F-16V 66대를 구매하기
대만 공군은 통신이 두절된 채 대만 공군은 지난해 11월 차이 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월 전 대만해협에서 조우한 중 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실종된 조종사가 비상 탈출을 하 잉원(蔡英文) 총통이 참석한 가운 F-16V는 대만이 날로 거세지 국군 젠-16 전투기를 자신이 조종 연합
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해역에 데 자이 기지에서 우선 성능 개량 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기 하던 F-16V로 저지했다고 밝히기
동영상
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을 한 F-16V 64대의 실전 배치 행 위해 도입 중인 핵심 전력 중 하 도 했다. 뉴스
사고가 난 F-16V는 대만 공군 사를 열었다. 나다. 대만은 F-16A/B를 최신 F-16V
이 보유한 최신형 전투기로 1990 대만 공군이 F-16V 전력화를 선 자이 기지 소속의 한 조종사는 로 개조하는 데 1천100억 대만달
년대 초반 도입된 구형 F-16 A/B 언하고 나서 이 기종과 관련한 사 최근 대만 언론과 인터뷰에서 1~2 러(4조6천억원)의 예산을 이미 투
‘올림픽 근육맨’ 화산 폭발 “아버지 연락 끊겨” 여유롭게 딸 목숨구한 아빠
통가 해저화산 폭발로 기도에 음식이 막혀 위급한 상황 양팔로 복부를 감싸 안은 후 위로
가족 잃고 도움 호소 에 빠진 딸아이를 아빠가 구했다. 밀쳐 올려서 기도의 압력을 높임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으로써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처
남태평양 통가에 해저화산 폭발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치다.
로 최악의 쓰나미가 덮친 가운데 가정집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평소 하임리히법을 숙지하고 있
올림픽 개회식에서 통가 기수로 여자아이가 있었다. 던 이 남성은 30초도 안 돼 딸을 고
옷통을 벗고 나와 주목을 받았던 아이는 구역질을 하면서 자신의 통스럽게 했던 음식물을 끄집어
피타 타우파토푸아(38)가 가족과 목을 막은 음식물을 빼내려 했지 냈다.
연락이 끊겼다며 온라인에서 도 만,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영상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움을 호소했다. 아이는 아빠를 보면서 말을 잇 침착하게 대처한 아빠의 모습에
현재 호주에 사는 타우파토푸 지난해 7월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지 못했다. 딸의 표정이 더 고통스 찬사를 보냈다.
개막식. ‘통가 근육맨’ 피타 타우파토푸아(태권도)가 기수로 입장하고 있다.
아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리우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로 통가 기수로 등장했다. 러워졌다.
피플지 제공 동영상
직 베이통고에 계신 아버지와 하 이윽고 바로 옆에 서 있던 아빠
뉴스
파이에 사는 가족의 소식을 듣지 타푸에서 하파이로 돌아가시려고 적 인명 피해 상황이 전해지지 않 는 침착하게 하임리히법을 시행
못했다”면서 “모든 일은 신의 뜻에 공항에 가셨는데 마침 화산폭발 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했다.
달렸다”고 밝혔다. 로 항공편이 취소됐다”면서 “아버 통신 두절이 해저 케이블 손상 하임리히법이란 환자의 뒤에서
이어 “현재 내 상황에서 할 수 지가 베이통고 해안가에 있는 자 탓인지 전기가 끊긴 탓인지는 조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며, 이는 이 택을 지키고 계셨다는 이야기가 사 중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일을 알리고 원조를 요청하는 것” 마지막으로 들은 소식”이라고 밝 이날 위성 사진에는 검은 재로 바닥에 닿는 순간 ‘펑’…
이라면서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 혔다. 뒤덮인 통가 상공이 포착됐다.
이 필요한 통가 사람들을 우선할 이어 “내가 받은 정보에 따르면 타우파토푸아는 하계 올림픽에 중국에서 택배물품이 하역 도중 은 산산조각 났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쓰나미가 포푸아와 누쿠알로파 는 태권도 선수로, 동계 올림픽에 폭발했다. 물건을 집어든 해당 직원은 여성
그의 아버지는 통가 내 인구 5천 를 모두 덮쳤다는 것”이라고 덧붙 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2016년 지난 2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 이었다. 이 직원은 자신이 잘못한
500의 하파이 군도의 총독이다. 였다. 리우,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올 의 한 택배 물류회사에서 한 직원 것인지 당황스러워 했다. 다행이
그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 전날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 림픽까지 3연속 출전했다. 이 하역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
물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아 역에 있는 해저 화산이 분출하면 2016년 리우올림픽 개회식에 트럭에서 네모난 모양의 물건을 졌다. 아직까지 물건이 무엇인지와
버지께서 통가 의회 개회 후 통가 서 상공까지 분출물이 치솟았으 서 상체가 노출된 통가 전통 의상 들어 바닥에 내려놓는 순간, 갑자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며, 이번 폭발은 1만km 떨어진 미 을 입고 기수로 등장해 화제가 된 기 ‘펑’하는 굉음과 함께 불꽃을 내
동영상 국 알래스카에서도 화산 활동 소 그는 지난 2018년 2월 평창의 추 며 물건이 터졌다. 동영상
뉴스 뉴스
리가 들릴 정도로 대규모였다. 위에도 다시 웃통을 벗고 등장해 폭발에 따르면 파편과 짙은 연
이날 오후 6시 40분께 통가의 통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끌 기로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
신이 두절된 탓에 지금까지 구체 었다. 다. 인근 상점의 유리창과 출입문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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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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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24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월례 조찬기도회 400회 기념
42년 한결같이 기도 이어와 전도회연합회에서 봉
17개국 사역 중 한인 선교사 사해 온 장기근속 이사
자녀 50명 선발 장학금 전달 들을 선발해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오렌지카운티전도회연합회(회장 또 지역 한인사회들을
민김)가 월례조찬기도회 400회를 배경으로 봉사해 온 회
맞아 기념식을 갖고 미국과 한국의 원들을 선정, 대통령 봉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사상을 신청해 대신 전
다짐하는 한편 선교사 자녀들에게 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OC기독교전도
OC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 12 회연합회는 매월 한 차
월 16일 성탄송년감사예배를 겸한 례 조찬모임을 갖고 당
장학금 지급식과 조찬기도회 400 시 사회 현안에 따른 기
회 기념식을 로스코요테골프클럽 도제목으로 합심기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조찬기도회 4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서 갖고 전 세계 17개 나라의 한 를 해 왔다. 매년 10여
국 선교사 자녀 50명을 선발해 장 생명을 걸고 선교하시는 선교사들 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응답해 주 은 OC전도회연합회가 40여년을 차례 기도회를 이어왔으나 지난
학금을 지급했다. 을 축복한다”며 세계 각국에 흩어 시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내 한결같이 기도해 온 ‘미국과 한국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도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전 져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 년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 개인적인 의 회복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 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체 50명으로 이중 은혜한인교회에 려했다. 또 사역하면서 항상 자녀 비전인 소아청소년 의사를 향해 다. 또 세계 각국의 열방선교와 선 는 대면 기도회가 어려운 경우 온
서 지정한 두 명의 장학생들이 포 교육으로 안타까워하는 선교사들 한 걸음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교회와 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기도회로
함되어 있다. 또 한국 내 대학에 재 의 마음을 위로했다. 키르기즈스탄 김정진 선교사는 지역사회, 전도회연합회를 위해 한 개최해 왔다.
학 중인 학생은 12명인 것으로 나 민김 회장은 조찬기도회 400회 딸 아이의 장학생 선발 소식을 듣 목소리로 기도했다. 또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타났다. 를 맞아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고 “무엇이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회장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전달하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부모들 김 회장은 “기도의 릴레이 바톤을 려야 할지 모르겠다. OC전도회연 황치훈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처 장학금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은 대부분 중동지역이나 동남아, 4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 왔다” 합회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 음 경험하는 팬데믹의 혼돈과 두 것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활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활동하는 며 “아름다운 사명에 동참해 주신 사한다”며 “이번을 기회로 딸아이 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의지하고 동하는 선교사 부모의 마음에 위
선교사들이다. 일부 미주지역과 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 더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 나라 한 마음으로 기도해 온 협회를 통 로를 전하고 자녀들에게는 함께 기
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도 포함 장학금을 받은 박고은 씨(모잠 의 신실한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해 하나님이 뜻을 이루어가실 줄 도하고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
돼 있다. 비크 선교사 자녀)는 “하나님을 의 간구한다”고 전했다. 믿는다”고 축하했다. 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민김 회장은 “복음전파를 위해 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 이날 행사는 가장 오랫동안 OC 크리스천헤럴드
고 임동선, 김계용 목사 ‘위인 16인’에 소개 산타페 상담소 재 오픈 감사예배
미주한인재단LA 추진 했다. 1990년 9월 1일 북한에 있 오픈기념 무료세미나 개최 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개인상담실,
각분야 검증 통해 선정 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방문 중 가족 상담실 등을 별도로 준비했
종교인 모두 목회자들 별세하기까지 목회에 있어서 부 오렌지카운 다. 또 대면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
교역자와는 물론 교인들, 동료목 티 지역의 한 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미주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동 회자들 사이에 화해의 본보기가 인 상담 시 상담실 재오픈을 알리는 감사예
양선교교회 개척자 고 임동선 목 고 임동선 목사(왼쪽), 고 김계용 목사 되어 왔다. 설인 산타페 배는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담임
사와 나성영락교회 초대목사 고 1970년 LA한인타운 내 동양선 목회자로서의 됨됨이와 서울 상 담소( 소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예배 후
김계용 목사가 미주 한인 역사를 교교회를 개척하고 초대 담임목 과 브라질과 미국에서 교회를 성 상담소 로고 장 김경준, 에는 백석대학교 전형준 교수가
빛낸 위인 16인 중에 선정돼 조명 사로 활동해 왔다. 1990년 원로 장시킨 「한가족개념」 목회방 미주장로회신학대학 상담심리학 ‘팬데믹 시대의 분노조절’, 미주장
받는다. 목사로 추대되기까지 담임목사 침과 다양한 목회활동에 대해 소 과 디렉터)가 오는 21일 재오픈 감 신 김경준 교수가 ‘팬데믹 시대의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 로 복음을 통해 한인들을 위로해 개한다. 사예배를 갖고 다시 문을 연다. 부모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만)이 추진하고 있는 ‘미주 한인 왔다. 고 이대위 목사는 1910년대 미 산타페 상담소는 지난 2019년 2 무료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 강의
역사를 빛낸 위인 16인’은 미주 1989년에는 월드미션대학교 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월 처음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는 줌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계획
내에서 해외독립을 위해 헌신한 설립해 교육자로 활동하기 시작 요. 사회운동가다. 샌프란시스코 팬데믹으로 개소 후 수 개 월 만에 이다.
민족 운동가들은 물론, 경제학 했다. 그 후 7개 신학대학과 35개 에서 대한인국민회가 창립된 후 문을 닫아야 했다. 팬데믹이 장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anta
자, 기업인, 체육인 등 각 분야에 지교회를 세우는 등 이민선교의 도산 안창호 다음으로 가장 훌륭 화되어 가면서 한인들의 정신건강 [email protected]이거
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인들의 세계적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한 민족지도자며 독립운동가로 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 한국 나 홈페이지 santafecc.org로 신청
위상을 역사에 남긴 사람 16인을 고 김계용 목사(1921~1990)는 평가받고 있다. 어를 이용해 편하게 상담할 수 있 하면 된다.
선정해 소개하는 책자다. 미국 최대 한인교회 중 하나인 책임편집자 이상명 목사(미주 는 시설을 필요성을 확인하고 다시 한편 산타페 상담소는 기독교 신
1910년대 이민 초기 목회자이 나성영락교회 초대목사다. 브라 장신 총장)는 “‘한글판 출판 후 오픈했다. 앙과 심리학적 지식의 통합을 통한
면서 계몽 운동가로 활동해 온 이 질 선교사 출신으로 1974년부터 영어로 번역해 1.5세와 2세들에 새로 오픈한 상담소는 미주장로 전인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대위는 항일 독립가겸 민족 계몽 1989년까지 나성영락교회를 담 게 자랑스러운 한인의 모습을 회신학대학교 캠퍼스 본관 1층에 목적으로 설립됐다. 비영리 기관
가로 분류돼 조명된다. 임했다. 지난 1985년 남가주 100 남길 계획”이라며 관심을 당부 마련됐다. 상담을 위해 방문한 사 으로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
고 임동선 목사(1923~2016)는 주년 대회 실행위원장으로 활동 했다. 람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 다. 크리스천헤럴드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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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미주 한인교회 줄어들었다”
KCMUSA, 2개월 작업
캘리포니아 한인교회 최다
SBC 소속 한인교회 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영향으
로 문을 닫는 교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 역
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년마다 미주 한인교회들의 실
태를 조사해 온 재미한인기독교
선교재단(이하 KCMUSA, 이사
장 박희민 목사)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내 한인 교 2020년 한인교회 교단분포도, 지난해 조사 기간 미국 내 교단들에 소속되어 있는 한인교회들 수, 미국 주요 도시들의 한인교회 증감현황.
그래프 KCMUSA 제공.
회수가 2798개로 직전 조사해인
2019년 3514개 보다 무려 658개 125개 등으로 조사돼 각 5%씩 분 들이 가장 많았다. 전체 한인교회 나님의성회, 미주성결교회 순이 으로 다뤄졌다.
(18.7%)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 포되어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들 중 415개로 전체 한인교회 수 며 기타 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는 또 팬데믹 시대의 신앙을 지키
다. 낮아진 수치 안에는 확인이 안 KCMUSA 관계자는 “미국 서부 중 15%를 나타냈다. 미국장로회 769개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자하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되는 교회 58개도 포함됐다. 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교회들이 (PCUSA)는 279개 교회로 10%, 한편 KCMUSA는 이번에 조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인 기독교 영
KCMUSA의 이번 조사는 지난 서부와 비교해 보면 숫자적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사한 한인교회 실태를 바탕으로 성을 위한 홈페이지들이 소개되어
해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약 매우 낮았지만 홈페이지를 운영 는 252개(9%), 연합감리교회 한인 ‘2022 미주한인교회주소록’을 제 있으며, 현장 사역자들을 위한 간
2개월 동안 전국의 한인교회들의 하는 교회는 많았다”고 지적했다. 교회는 240개(9%), 해외한인장로 작해 판매하고 있다. 주소록에는 단한 IT용어 정리가 기록돼 있다.
연락처를 확인한 후 활동 여부를 그리고 한인 교회들의 홈페이지들 회(KPCA)는 166개 6% 등의 순이 지난해 조사된 한인교회 주소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조사했다. 한인교회들의 연락처는 중 그나마 관리가 가장 잘된 교단 다. 그 외 기독교대한감리회, 미국 을 물론 한인교회들이 소속되어 (KCMUSA.ORG)를 참조하면 된
구글검색을 통해 전화번호나 이메 은 연합감리교회 소속 한인교회 장로교, 독립교회, 기독교대한하 있는 각교단들의 특징들이 부록 다. 문의(213)365-9188.
일 또는 각 교회 홈페이지 등의 연 들로 2년에 한 번씩 담임목사가 변
락처들을 토대로 진행했다. 한인 경되기 때문에 관리를 할 수 밖에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는 교단의 통 없는 상황인 것으로 추정했다. 휴대용 손세정제 무료 배포
계자료(목회자들의 보고를 기초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한인교
로 한 자료)와는 차이가 있다. 회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가 크리스천헤럴드 주관 끼는 상황에 철저한 개인방역이 신청은 교회나 선교회 이름으
한인교회들의 분포를 지역적으 장 큰 한인타운이 조성돼 있는 LA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손세정제 로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안 된
로 분류해 보면 캘리포니아가 가 로 조사됐다. 전체 184개의 교회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파문 를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다. 신청시 수량 확인 후 조건없
장 많았다. 830개의 한인교회들이 가 분포되어 있었다. 다음은 애나 이 다시 교회 모임을 위축하게 만 크리스천헤럴드가 무료로 제 이 공급할 예정이다. 재고에 제
캘리포니아에 몰려 전국의 교회 하임 31개 교회, 풀러튼 30개 교회, 든 가운데 크리스천헤럴드가 교 공하는 손세정제는 호주머니나 한이 있어 신청을 서두르는 것
분포와 비교해 보면 전체 29%를 부에나팍 24개 교회 순이다. 회와 선교단체 방역을 위해 손세 핸드백이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이 좋다. 신청은 (213)675-6493,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은 지역은 미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 정제를 무료로 나눠준다. 사용할 수 있는 튜브식 휴대용이 (213)500-5449로 문자하면 된다.
뉴욕으로 272개(10%)로 나타났 회들의 수를 교단별로 확인해 보 크리스천헤럴드는 오미크론의 다. 100여개 들어있는 1000개 박 또 [email protected]
다. 다음은 텍사스 157개(6%), 뉴 면 미국의 가장 큰 개신교단 중 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교회의 스를 후원교회와 동역단체에 나 으로 이메일 해도 된다.
저지 139개, 조지아 135개, 워싱턴 나인 남침례회(SBC) 소속 교회 예배와 모임이 다시 위기감을 느 눠줄 예정이다. 크리스천헤럴드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26 영상으로 보는 신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이것만은 알아야 하는 미국 뉴스 (이·알·미·뉴) USKN News 제공
미주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방송 업체인 온디멘드 코리아
(OnDemandKorea)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USKN 뉴스를 지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기사에 있는 큐알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시면 관련기사를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 뉴스는
전국 케이블 방송채널인 tvk24와 미국 최초 IPtv TBO의, 기독교
전문채널 CHTV 등을 통해 미 전국과 캐나다에 송출됩니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새해인사 27
지난 한 해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다시 펼쳐집니다.
새해에도 한결같이 좋은 신문 착한 신문 이 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피플 앤드 소사이어티)
PNS 한인록 임직원 일동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28 쉐프강의 오늘의 레시피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비타민 C가 풍부한
쉐프강의
오늘의 귤유자차 / 잼
6 레시피 감기에 최고 좋은 비타민 C 가 풍부한 귤유자 잼. 따뜻한 물에 2 수저
타서 마시는 향긋한 귤유자차! 아침 토스트에 발라 먹을 수도 있는 귤
유자 잼을 만들어봅시다.
요즘이 더할나위 없는 귤철이고 이번년도에 미국은 귤풍년이라는
귤 2 파운드 ( 귤 8-10 개 )
설탕 1/2 컵 ( 시중의 맥주잔으로 1/2 군요. 마켓에서 판매하는 귤 한박스는 겨울철 연말연시 선물로 단연
컵 –단 맛이 싫다고 설탕양을 너무 으뜸이지요. 선물로 받아 며칠 전에도 먹어봤는데 브랜드에 따라 조
줄이면 잼의 보관기간이 그만큼 짧 금씩 다르긴 하지만 역시 너무 맛나더라고요. 한인들이 좋아하는 BJ
아지니 감안하시면 좋아요) 브랜드는 크리스마스때만 해도 찾기가 좀 어려웠죠. 비가 많이 내려
서 출고가 좀 늦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새해들어 비도 개이고 했으
꿀유자차 1/2 컵 (시중에서 판매되
니 이제부터 시장에 마구 풀릴 제철 과일, 귤로 맛도좋고 가격도 좋은
는 꿀유자차청을 추가하는 게 의외
귤잼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죠?, 유자를 구해서 청을 만드는 일
그런데 그냥 흔한 귤잼하기는 좀 심심한듯 싶어서 오늘은 귤로 귤 Chef 강 페이스 북 귤유자차 / 잼
이 번거롭기도 하려니와 유자청 첨
삭 여부에 따라 맛도 확연히 차이가 청을 만들면서 시중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꿀유자차를 조금 추가
난답니다. 유자청 브랜드는 여러 종 해 보고 싶어졌어요. 일종의 “하이브리드” 귤유자 청, 잼 이 되는 거죠.
류 사용해본 결과, “O..”브랜드가 가
격은 저렴하고 제품은 굿 , 추천함) 1. 먼저 귤 껍질을 제거 하고 귤 속살에 붙 차 1/2 컵, 레몬즙 1/2 컵을 넣으시고 유자차로 드시면 맛도 너무 좋고 감기
귤잼에 격이 달라지더라고요, 또한
어있는 하얀 실같은 껍질도 어느정도 제 10분 더 저어주면서 끓이시고요. 회복에도 엄청 좋아요.
귤보다 유자가 비타민 C 함유량이
거 한 후 귤을 모두 낱개로 흩어 주세요 5. 귤잼이 제대로 완성 됐는지 확인 하는
50배를 넘으니 감기에 최고지요
2. 준비된 귤의 1/2 은 믹서기에 갈아주신 방법은 끓인 귤잼을 찬물이 담긴 그릇 Tip 귤껍질을 벗기기 전에 베이킹소다 물에
레몬즙 1/2 컵 ( 레몬에서 집적 짜낸 후 나머지 반 귤과 같이 코팅된 냄비에 에 반수저 정도 떨어뜨려보세요. 만약 15분정도 담궜다가 잘 헹궈서 건진후 물기를
레몬즙만 사용) 레몬즙은 맛도 올려 넣어주세요. 귤의 씹히는 식감을 좋아 찬물에 확 풀어지면 더 끓여야 되요. 만 닦고 그 껍질을 얇게 저며서 같이 끓이면 씹는
주지만 색깔도 예쁘게 유지해줘요. 한다면 믹서기로 갈린 귤의 양을 줄이 약 잼이 찬물에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 맛과 향기가 배가 됩니다.
면 됩니다. 상태로 유지 되면 완성된 겁니다.
작은 김치 유리병이나 예쁜 유리병 3. 중불에 2-30분 정도 끓여 주되 눌어붙 6. 완성된 귤잼을 소독한 유리병에 넣으시 Chef 강 | 한음 (213) 388-8988
1 개 ( 뜨거운물에 끓여서 소독해주
지 않도록 냄비 바닥을 긁어주듯 자주 고 , 냉장 보관 하되 잼으로 사용하셔도 539 S. Western Ave, LA
시고 물기를 완전 잘 제거 해주셔야 Sul-Box (213) 302-2622
저어 주세요. 좋지만 요즘처럼 감기에 많이 걸릴 때
해요 ) 3881 Wilshire Blvd. LA
4. 20분정도 끓인 후 설탕 1/2 컵, 꿀유자 2,3 스푼 정도 뜨거운물에 타셔서 귤
PNS 가 만드는
사람과 사회 People & Society
격이
다른 신문 깊고 균형있는 시각의 정확한 보도
한걸음 더 들어가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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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그래프로 본 한국대선 풍향계 29
야권 단일은 안, 윤 반등, 다시 접전
대선후보 지지율
■ / / : 8~10 / 18 1,014 ■ ,
·TV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의뢰로 : 15~16
, 18 1,010 47.9%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대상 조사 45.2% 41.2% 39.3%
4038.0% 35.3 38.8 37.9 40 32.8% 31.7 32.2
44.5% 43.5% 30 26.6
39.2 38.2 30
40 37.1% 20
30.5 20 12.2
30 11.0
10 10 2.7
20 3.2 2.2
13.6 0 0
10
4.0
0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이재명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95% , ±3.1%p 17.4% ARS 82.6% 6.8% 95% , ±3.1%p 11.8% ·88.2% 10.2%
가상 가상
양자대결 양자대결 다자대결 ■
,
,
■ / YTN / 10~11 / 18 1,011 15~16
, 18 1,006 51.0%
신뢰수준 95% , 표본오차 ±3.1%p 무선 ARS 100% 응답률 22.5% 43.6% 42.3% 45.3%
40 39.2% 36.9 38.1
33.2 40 35.9% 37.2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30 33.4 31.3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2명 대상 조사 30
20
40.1% 12.2 20 15.6
40 35.9% 10
32.5 34.1 3.0 10
30 0 4.0
0
20
11.1
10
2.8 95% , ±3.1%p ARS 10% ARS 90% 10.1%
0 95% , ±3.1%p 14.8% ·85.2% 17.1%
안철수 윤석열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 ¦§ ¨© ª«¬®¯°± ²³´ µ
야권 단일후보 다자대결 ■ , ¡, 15~16
, 18 1,02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12일
지지도 20220112 48.3%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하락세를 멈추 43.4% 42.7%
신뢰수준 95% , 표본오차 ±1.8%p 고 반등해 다자대결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 40 36.0 35.6
무선 ARS 75%, 유선 ARS 5%, 무선 20% 응답률 7.6% 30.1
왔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30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할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거나 오차범 20
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7
박영석 기자 / 20220110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 단일화 이
10일 10
슈가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 1.8
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이 후보와 국민의 0
당 안철수 후보 간 양자 대결 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5% , ±3.1%p 5% ·95% 7.9%
¢£ ¤¥ ¦§¨©ª«¬ ®¯ °
대선 가상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18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
20220118
론조사 결과들이 18일 잇따라 나왔다.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30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32 새해인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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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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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ulgogi - 불고기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7002 Moody St., #106, La Palma, CA 90623
Beef Belly- 우삼겹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email protected]
Pork Jowl - 항정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PPO, HMO 받습니다 약학박사 로렌 민 메니저 벤자민 유 약학박사 안젤라 권
Pork Belly - 통삼겹살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Dishes Washington Roll Tiger Roll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Ayce Combo B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24.99 *Kids (4-9yrs) $18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DINNER MENU
Meat Rolls
LA Marinated Galbi - LA갈비 Ltd Pork Jowl - 항정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eef Ribeye - 생등심 Ltd Pork Belly - 통삼겹살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rime Jumuluk - Prime 주물럭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Bulgogi - 불고기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Beef Rib Finger - 늑간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Beef Belly - 우삼겹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Washington Roll Tiger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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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Dishes
2 peke per order / 2 order per person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Salmon - 연어 Eel - 장어 Egg - 계란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Tuna - 참치 Red Snapper - 도미 Octopus - 문어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Yellowtail - 방어 Squid - 오징어 Smelt Egg - 마사고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Halibut - 광어 Shrimp - 새우 Flying Fish Roe - 날지알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Ayce Combo A Ltd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무제한 식사 시간은 120분입니다. 테이블 동석 인원은 모두 같은 메뉴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최대 3가지 메뉴씩 한번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식당에서만 음식이 제공되며 남은 음식은 따로 포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여 음식이 남을 경우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2.99 *Kids (4-9yrs) $26 *날 것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경우 질병 및 신체 상태에 따라 식품을 통한 질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조리된 음식 및 그릴의 경우 뜨거우니 주의바랍니다.
기존 수라메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한식·일식·고기|
(714)523-0056 (714)523-0057 OPEN: 11AM~10:30PM
5333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www.tongtongbbq.com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34 새해인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 이취임예배
2022년 42대 회장단 및 40대 이사회
1981년 창단 되어 42년 의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2022년 새로운 회기를 맞으면서 신임 사역자님들을 환영하고 이임 사역자님들께 감사하는
이취임 예배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리더십과 관계자님들을 초청하고자 하오니
어려운 시기임에도 부디 오셔서 격려와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방역을 위해 선착순 100분을 모시는 제한된 자리입니다. 행사전 연락을 주셔서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오전11시
■장소 : 감사한인교회 본당
69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 CA 90620
■말씀 : 구 봉 주 목사 (감사한인교회 담임)
이임 회장 민 김 신임 회장 신 용 연임 이사장 윤우경
■초청대상 : 교계 목회자 및 각 기관 리더십 (213)700-7877 (562) 399-2022 (213)500-5449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 자문위원 양문국 목사 주도진 목사 이지용 목사 양금호 목사 노정 도목사 이안나이사 (무순)
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
Orange County Korean Christian Association 부이사장 한창훈, 신영세, 김도영, 민김 부회장 윤강혁, 제니퍼 권, 변송덕, 고정온
총무 신동직 회계 한성준. 부회계 진리 서기 황윤정
봉사부장 심수지 마케팅부장 박미애 체육부장 김석원
도시락과 작은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홍보부장 전재룡 감사 김도영 윤우경 음악부장 공영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김스피아노 직원 일동
2022년 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9 호) 키워드 사진으로 본 한국사회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5
7시간 통화, 미군기지, 광주 아파트 붕괴
1월 상반기 한국 사회는 대선정국 19, 전라남도 광주 아파트 신축공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 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한 명이 실종됐고 2명의 사상자가 나
중 하나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사장 붕괴 등에 쏠렸다. 영되고 있다(왼쪽 끝 사진, 연합). 산하다(가운데 사진, 연합). 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 경기 평택에 주둔한 미군 사이에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
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통화’ 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 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평택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난 11 괴사고 나흘째인 14일 사고 현장의
보도를 둘러싼 논란과 미군부대 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시와 경기도에 비상이 걸렸다. 일 오후 3시 46분께 아파트 23~38 타워크레인이 파손돼 있다(오른쪽
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의 '7시간 전화 통화' 내용을 다루는 1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 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5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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