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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1-11-17 14:05:31

1118_2021_PNS

사람과 사회 2021년 11월 두 번째 호


(통권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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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 한국 대선후보 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미국 뉴스 따라잡기 백신과의 전쟁 - ‘맞아 vs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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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6 특 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국 대선후보 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주간) 사람과 사회는 오는 2022년 3월 9 터뷰를 연합뉴스 발로 전재한다. 두 후보

일(한국시간) 실시될 20대 대통령선거 후 의 인터뷰 모두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된 기
보들 중 지명도가 높은 두 정당의 후보 인 사를 선택했다. (편집자 주)







청출어람 정부론




‘불안한 후보론’에 “국정철학, 역량 없는게 진짜 불안한 것”







대장동 국민 분노 인정, 안개 걷히는데 시간 필요…
공직자로서 잘못한 것 없다






적, (혹은) 일정 기간 장애, 방해요소가 되겠 니냐.
지만 결국 저한테 좋을 거라 믿는다. 결국 시 ▲ ‘역벤션’이라는 말도 나온다. 지지율 제
간이 약이고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고 및 중도 확장 복안은.
안개가 걷히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지지율은 바람 같은 것이라서 지금 올려둔
(성남시장 시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다고 계속 유지되느냐. 지지율 자체를 끌어
선언 때에도 한두달 엄청 당하고 얼마나 고 올리기 위한 이벤트 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
비를 겪었느냐. 다. (이벤트 차원에서) 전통시장에서 오뎅 먹
특검 주장은 자기네들(국민의힘) 거 막으 는 것도 안 좋아한다.
려는 시간 지연 작전이다. 특검이 비리를 저 지금 단계에서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이
지른 건데 무슨 특검을 하느냐. 벤트를 한다 한들 (지지율이) 올라가겠느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중 누 그런 거로 민심이 움직인다고는 보지 않는
가 더 쉬운 상대냐. 다. 국민의 정치적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다.
모르겠다.(웃음) 원팀을 최대한 만들어 내부단합 강화하
두 후보 다 진짜 아마추어 같다. 기본 함량이 고, 신뢰와 기대를 가지게 해야 한다. 이 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집권 시 친구는 적이 된다. 경제 성장의 회복이야말 좀 의문이다. 하다 저 말 하다 포지션(입장)을 옮기면 오히
새 정부의 이름은 ‘이재명 정부’로 하고 싶다” 로 문제 해결의 첫 출발이다. 윤 전 총장은 공부를 하신다 했는데, 학습 려 표 떨어지는 원인이다.
고 말했다. ▲ 송영길 대표의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동 과 체득이 안 되는 것 같다. 내가 꺼냈던 ‘주4 자기의 정치를 좀 더 정교하게 설계하고
이 후보는 지난 10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의하나. 일’은 사실 윤 전 총장의 주 120시간 발언이 이벤트보다는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호텔에서 진행된 연합뉴스 단독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를 승계해야 한 있어서 한 이야기다. 야 한다. 정책의 정교함이나 실행할 수 있다
“이재명이라는 개인이름(차원) 보다는 이재 다고 본다. 승계 안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홍 의원이 내 도덕성을 언급하는 상황도 는 믿음을 강화하는 게 내 중도 대책이다.
명이라는 한 인간의 삶, 정치 역정, 국민의 기 거대한 정치세력인 민주당이라는 하나의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홍 의원도 도덕성이
대, 이런 측면에서 상징성이 있어 보인다”며 뿌리에서 나온 가지들은 본질적으로 같다. 나 막말이라고 하면 지지 않는 분 아닌가. ▲ 역대 대통령들은 대국민 소통을 강조했
이같이 밝혔다. 4기 민주 정부 역시 문재인 정부와 같은 뿌 도덕성 이야기하는데 내가 공직자로서 지만, 집권 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
그러면서 “비주류, 서민 등 이런 부분과 관 리다. 그러나 줄기마다 특색은 있을 수밖에 잘못한 게 단 한 개도 없다. 공직자 전에 개 을 받았다.
련해 저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없다. 인, 또는 개인적인 잘못은 있다. 그러나 공직 언론과의 접촉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한다.
특색과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차원”이라고 이전 정부와 완전히 똑같으면 영구집권과 자로서는 없다. 지금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웬만하면
덧붙였다. 무엇이 다른가. 그런 측면에서는 정권교체인 원래 비주류는 기회보다 위기가 더 많은 질문을 막지 않는다. 늘 소통할 것이다. 모든
지는 모르겠지만 권력교체라는 점은 분명하 사람이다. 비주류가 사는 길은 위기를 기회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소통이라고 확신한
다음은 이재명 후보와의 일문일답. 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한 것은 바꾸고 로 만드는 것이다. 상대가 과도하게 공격할 다.
필요한 것은 더할 것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때는 좀 더 기다렸다가 ‘섬멸’의 기회라고 생 대통령이 되면 사회적 대타협을 시도하고
▲ 이재명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나아가며 청출어람 정부를 만들면 된다. 각한다. 싶다. 노동과 자본,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
공정한 세상이 필생의 꿈이다. 여기에 ‘성장’ 자식은 부모보다 나아야 한다. 그것이 발 ▲ ‘불안한 후보론’에 대한 입장은. 직과 비정규직 간의 갈등 문제를 소통으로
을 덧붙이고 싶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 전이고 삶이다. 고여있는 물은 평온하지만 흐르는 물은 움 풀고 싶다.
제는 저성장이다. 그러나 해결할 수 있는 과 ▲ 대장동 의혹이 본선 최대 리스크로 꼽힌 직일 수밖에 없고 흐름이 빠르고 강하면 더 권력이란 칼은 칼집에 넣어두어야 한다.
제다. 다.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큰 움직임이 간파된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들어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나라, 더 줄이면 제 인생에서 끊임없이 그랬듯이, 한두 번이 기득권(세력)의 공격 요소는 ‘과격하다’ 면 된다. 그러다 보면 칼을 빼지 않아도 대부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다. 아니고 수없이 당해온 위기인데 저는 국민 는 것인데, 확고한 철학과 국정 자질·역량이 분의 문제가 해결되어 있다.
▲ 1호 공약은. 집단지성을 믿는다. 없어서 국가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태가 ▲ 롤모델은.
성장의 회복이다. 한국 사회 문제 해결의 실 국민적 분노가 나한테까지 온 것을 인정 진짜, 제일 불안한 것이다. 김구 선생님이다. 선 굵고 신념이 뚜렷한 삶
마리는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데 있다. 하고 그 점에 대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 이런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야당 대선 이었다. 초지일관했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실패의 기회가 없 야죠. 후보 TV토론이 너무 웃겨서 우울할 때 본다. 않았으며 의지가 있는 분이었다.
다. 기회의 총량이 부족하니 경쟁은 전쟁이, 그러나 이게 저의 정치적 여정에서 순간 너무 재미있다. 이게 진정으로 불안한 것 아 글·사진 연합뉴스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특 집 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한국 대선후보 특별인터뷰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주간) 사람과 사회는 오는 2022년 3월 9 터뷰를 연합뉴스 발로 전재한다. 두 후보
일(한국시간) 실시될 20대 대통령선거 후 의 인터뷰 모두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된 기
보들 중 지명도가 높은 두 정당의 후보 인 사를 선택했다. (편집자 주)







집권초 이, 박 사면 추진




국민통합위해 집행, 국민 설득해 가며 진행 할 것







사사로운 정으로 인사한 적 없어…
사람 잘 뽑는 게 대통령의 알파와 오메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7일 “집권 초 을 만들면 저는 여러 차례 회의하면서 법정
기 이명박(MB),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 소송하듯이 반론을 제기했다. 예산 측면에
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정말 실현 가능한지 다 따져봤다. 정책 면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 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에 절대 동의할 수 없
에서 가진 연합뉴스 단독 인터뷰에서 “미래 다. 앞으로도 국민이 더 알기 쉽게 다듬어 내
를 위해 국민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 통합에 놓고 설명해 드리겠다.
필요하면 사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 ▲ 그동안 말실수만 부각된 측면이 있다.
이 밝혔다. TV 토론 과정에서 자꾸 신상 문제를 갖고 공
그는 “댁에 돌아가실 때가 됐다고 본다”고 격성 질문을 하니 정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밝히고, ‘두 전직 대통령 모두에 대해서인가’ 못했다. 정책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
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분만 하지 않았나. 원희룡 전 제주지사하고
이어 “물론 국민께도 의견을 여쭤보고 사 맞수토론할 때 개별 정책보다 좀 원론적인
회적 합의와 국민 뜻을 자세히 알아야겠지 얘길 했더니 ‘침대 축구’라고 하고. 앞으로
만, 하여튼 추진을 할 생각”이라며 “미진하 기회가 될 때마다 국민이 궁금한 것에 대해
면 설득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가 좀 오해가 없도록 충분히 설명해‘드리 배웠다. 오바마 전 대통령같이 말을 정확히 저도 그렇고 이 대표도 그렇고 나이나 세대
그러면서 “사면이 대통령 권한이라고 해 겠다. 하는 정치인도 희생된 미군을 폄하하는 말 는 별로 문제 되지 않는다. 제가 있던 검찰 조
서 ‘내 권한을 내가 행사한다’는 그런 개념이 ▲ 정치의 연성화에 불쾌하지는 않나. 을 해 수습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그의 자서 직에도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갓 임관한 수
아니고, 국민 의견을 듣고 잘 설득해 사면을 그런 건 전혀 없다. 사실 국가의 중요한 일 대 전 내용을 어느 후배가 보내줬다. 선거운동 사관, 검사들과 늘 어울렸다. 이 대표도 정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분은 여의도에서 이뤄진다. 서초동에서 하러 가서 그런 말을 할 이유가 있었겠나. 권에서 경륜 있는 연장자들을 많이 상대해
일어나는 일은 0.5%도 안 된다. 그런데 서초 ▲ 집권 시 비선 걱정은 안 해도 되나. 왔기 때문에 세대 차나 나이로 인한 거리감
다음은 윤석열 후보와의 일문일답. 동발 기사는 많이 나는데, 여의도의 중요한 제가 검찰 조직에만 26년 근무했지만, 중견 은 전혀 없다.
정책 기사는 많이 안 나오지 않나. 정책이 사 간부 돼서부터 인사나 보직 배치를 할 때 능 ▲ 청와대는 야당 대선 후보가 요청하면 대
▲ 대선에 임하는 시대정신은 ‘공정과 상식’ 실 좀 어렵다. 그런 본질적 한계가 있는 것 아 력을 보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사람 통령과의 면담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인가. 닌가 하는 생각은 있다. 만 뽑았다. 능력이란 실력과 리더십, 협업 역 누가 면담 요청을 하나. 제가 면담 요청할 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당연한 말이 시대정신 ▲ ‘전두환 발언’이나 ‘개 사과’ SNS 때문에 량이다. 실력이 아주 뛰어난데 다른 사람하 유는 없다.
이 됐다는 건 그 가치가 너무 무너졌기 때문 곤욕을 치렀다. 고 일 못 하면 그 사람은 못 쓴다. 일을 주더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감정은.
이다. 공기가 없을 때 비로소 공기의 엄청난 제가 대학 다닐 때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무 라도 제한된 일만 줄 수 있다. 단 한 번도 사 제가 공인으로서 대선 후보로서 어느 주요
가치를 느끼듯 그게 시대정신이 된 것이다. 기징역을 선고한) 모의재판을 한 게 쇼 아니 사로운 정에 이끌려 인사를 해본 적이 없다. 공직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언급하는
제가 만난 청년들도 ‘백이면 백’ 공정한 처우 냐 하는데, ‘그 쇼’ 때문에 도망 다닌 사람이 모든 인사에 있어 그 직역에서 가장 높은 실 것은 적절치 않다.
와 기회를 많이 얘기한다. 공정과 상식의 기 다. 제헌절과 5·18 이틀 전에 두 차례 광주에 력과 인격과 자세를 갖춘 사람을 잘 뽑는 것 ▲ 부인 김건희 씨는 어떤 역할을 할까.
반에서 자율과 창의가 꽃피는 역동적인 나 가서 5·18 민주화운동은 현지 진행 중인 역 이 대통령이 해야 할 알파요 오메가라 생각 제 처는 원래 대학에서 시간강사와 겸임교
라를 만들고 싶다. 사라고 했고, 반헌법적 탄압에 대한 저항이 한다. 수를 하고, 저를 만나기 전부터 전시나 공연
▲ 정책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기 때문에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어야 ▲ ‘윤석열 사단’은 무엇인가. 일을 오래 해온 사람이다. 우리 부부는 상대
동의하기 어렵다. 정책, 공약은 저 혼자 만든 한다고까지 했다. 그 사람들이 만든 말이다. 2016년 12월부터 방의 일에 관여하지 않고 존중해왔다. 경선
게 아니고 정책 그룹과 제가 함께 만들었다. 5·18 피해자나 광주 시민들의 트라우마 2019년 12월까지 한 3년 정도 저와 함께 수 과정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본인은 웬
정책 그룹이 가장 탄탄하게 구축된 게 우리 를 건드리거나 분노하게 할 이유는 전혀 없 사했던 사람들, 계속 같이 있던 사람도 있었 만하면 관여 안 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논란
‘국민캠프’였다. 이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 가 다. 만약 그랬다면 그건 엄청난 위선이고 절 고, 일부 걸친 사람도 있었는데 전부 제 사단 때문이 아니고 원래 남편의 일에 나서는 걸
장 긴급한 문제와 연관을 지어 공약을 냈고, 대로 공적인 일을 해선 안 되는 사람이다. 이라고 그루핑을 한 것이다. 왜냐면 (여권이)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본선에서는 후보 부
이 공약들이 사이다 같지 않아서 그렇지, 사 ▲ 느낀 바가 컸나. 새로운 충성파를 길러야 하니까 자리를 만 인으로서 국민이 기대하는 최소한의 역할
실 전문가들에 의해서 굉장히 탄탄하게 다 정치인은 늘 자기 의도와 달리 평가받고 일 들어야 해서 사단이라고 그루핑한 것이다. 을 해야 하지 않겠나. 최소한의, 논란이 없을
져진 것이다. 부는 그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케미(궁합)’ 만한 역할은 하게 될 것이다.
교수들이나 관료 출신 정치인들이 공약 것이기 때문에 하여튼 제가 굉장히 많은 걸 는.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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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미국뉴스 따라잡기 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팩트 1910년 한일합병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52년 전 21만 달러 훔친 범인 찾아
체크

1910년 일본의 대한제국 합병 과 략연구원장인 김기정 연세대 교 비공개로 한 대화 속에서 복잡한 범인, 가명으로 평생 살아
정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논란 수는 언론 기고를 통해 김 의원의 국제 외교의 선후관계를 확인하 지난 5월 폐암으로 숨져
이 최근 다시 한번 불거졌다.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는 것은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 당시 김 교수는 ‘가쓰라-태프트 다만 구한말 한반도 문제에 직 연방 수사당국이 1969년 자신이
명 대선 후보가 존 오소프 미국 상 밀약의 성격이 협정이냐, 각서냐 접 관여했던 인물들이 미국의 책 근무하던 은행에서 21만여달러를
원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에 하는 형식상 논란은 있지만, 미국 임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보였 훔쳐 달아난 뒤 행방이 묘연했던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 은 밀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본 는지 살펴본다면 역사적 진실에 남성을 52년 만에 찾아냈다.
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 의 한국 지배를 승인했다’는 취지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 14일 CNN과 일간지 뉴욕타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 계기 의 주장을 폈다. 인다. 스(NYT)에 따르면 미 법무부 산하 21만 달러 훔쳐 달아났던 미 은행 직
원, 52년 만에 찾아냈다.
가 됐다. 물론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라 다행스러운 것은 1884년 조선 연방보안관실(USMS)은 52년 전
지난 2005년에도 국회 외교통 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에 입국해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발생 월 10일인데, 부고에선 1947년 7월
상위 국정감사에서 당시 열린우리 반론도 적지 않다. 주한 미국 공사 자리에까지 오른 한 은행 절도 사건의 범인을 찾아 10일로 돼 있어 비슷했다.
당 의원이었던 김원웅 광복회장이 가쓰라 다로 일본 총리와 윌리 인물인 호러스 알렌이 당시 상황 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부모님 이름도 실제와 똑같았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부터 비 엄 태프트 미국 육군성 장관의 비 을 담은 다양한 문서를 남겨놨다 범인의 실명은 시어도어 콘래드. 실제 모교인 뉴잉글랜드대와 출생
롯된 한반도의 불행한 역사에 대 공식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일 뿐 는 점이다. 클리블랜드의 한 은행에서 창구 지인 덴버도 포함돼 있었다.
한 미국 측의 역사적 책임 의식이 정식 외교 문서가 아니었고, 이 같 1944년 위스콘신대가 출판한 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교대근무를 또 그의 대학 지원서에 있는 서
결여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적 은 대화 내용이 미일 양국이 거래 ‘갓, 매먼 앤드 더 저패니스: 호러스 마치면서 종이봉투에 21만 5천 달 명이 토머스 랜들이 2014년 보스턴
이 있다. 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없다는 것 알렌 박사와 한미관계’에는 알렌 러를 훔친 뒤 종적을 감췄다. 연방법원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했
논란이 국회 바깥으로 번지자 이다. 본인이 1903년 한성의 지인에게 이 돈의 현재 가치는 170만 달러, 다고 NYT는 전했다.
현재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 100년 전 미국과 일본 정치인이 보낸 편지 내용이 소개돼 있다. 약 20억 원에 달한다. 1970년부터 보스턴에서 토머스
사건은 금요일에 발생했지만, 은 랜들이라는 가명으로 살아온 것이
세서미 스트리트 첫 아시아계 캐릭터 한국계 ‘지영’ 행은 월요일에 그가 출근하지 않을 었다. 당시 22살이던 청년은 70대
때까지 피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가 되어 이미 숨진 뒤였다.

아시안 혐오로 필요성 인식 이 사건은 미국 내 방송에서 ‘미 그가 보스턴에서 살았던 집은 공
해결 미스터리’, ‘미국의 가장 악명 교롭게도 범행의 발단이 된 영화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 높은 지명수배자’ 등으로 주목받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촬영지
서미 스트리트’에서 1969년 첫 방 기도 했다. 와도 가까웠다고 한다. 영화는 백
송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계 인형 캐 그가 달아난 뒤 좀처럼 행방을 만장자 기업인이 무료함을 이기 위
릭터가 데뷔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해 은행을 턴다는 줄거리다. 당시
7살 ‘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당국은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 콘래드는 영화를 보고 친구들에게
AP 통신은 14일 세서미 스트리 텍사스 등 각지로 그를 찾아다녔 은행에서 돈을 훔치는 게 얼마나
트의 새 주민이 된 지영을 단독 인 지만 소용이 없었다. 쉬운지 허풍을 떨었다고 한다.
터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영은 스케이트 보드와 전기 기타 연주가 취미다. 넥스트쉐이트 제공 지지부진했던 수사는 올해 5월 사건 종결에 일등공신은 USMS
지영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 거나 힘이 세다는 뜻이죠” ‘세서미 워크숍을 위한 창조와 토머스 랜들이란 남성이 폐암으로 직원 엘리엇 부자였다. 1969년부터
(한자)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지영은 올해 추수감사절(11월 생산’의 케이 윌슨 스털링스 부회장 숨졌다는 소식이 계기가 됐다. 1990년까지 클리블랜드 USMS에
“한국에선 전통적으로 이름의 25일) HBO 맥스에서 방영되는 세 은 유색인종에 대한 경찰 폭력의 USMS는 이 남성의 부고를 토대 서 일한 존 K.엘리엇은 콘래드를 추
두 글자가 각자 (독립적인) 다른 의 서미 스트리트 스페셜 에피소드에 실상과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 로 몇가지 단서를 확인, 과거 수집 적하면서 증거들을 수집했다. 그의
미를 가져요. ‘지’ 보통 똑똑하거나 서 처음으로 시청자들 앞에 모습 오 범죄가 지영을 창조하게 된 배경 된 정보들을 끌어모았다. 아들 피터 J.엘리엇도 USMS의 직
현명하다는 뜻이고, ‘영’은 용감하 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 이 남성의 진짜 생일은 1949년 7 원이 돼 이번 사건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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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백신과의 전쟁 - '맞아 vs 안 맞아'







일리노이주, 종교와 도덕적 신념으로 백신접종 거부 차단




3대 대도시 시카고를 포함하는 하원에서는 신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미
일리노이주가 법 개정을 통해 종 찬성 64표, 반 국 민권법(1964)과 HCROCA 등
교적, 도덕적 신념을 내세워 코로 대52표, 기권2 에 따라 백신 면제가 허용되어야
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할 수 있는 표로 가결됐고, 한다고 주장한다.
권리를 원천 차단해 논란이 일고 상원 표결에서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에
있다. 도 31대24로 찬 기반을 둔 지역매체 WICS은 이
JB 프리츠커 미국
9일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에 일리노이 주지사(오 성이 많았다. 번 법 개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 조
따르면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 른쪽 위). 코로나19 발효일은 내 사 결과, 4만7천여 명이 반대했고
백신 의무화 반대 시
지사(56·민주)는 최근 주 의회를 년 6월 1일이다. 600명이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위에 나선 시위대들.
통과한, ‘양심에 따라 의료행위를 민주계 의원들 개정안에 반대한 시카고 소방
할 권리’가 명시된 주법(Health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명시해 놓은 셈이다. 은 ‘즉각 발효’를 원했으나, 이를 위 관 프랭크 피는 “각 개인은 백신과
Care Right Of Conscience 높이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민 프리츠커 주지사는 법안에 서 해서는 하원 찬성표가 최소 71표 관련해 저마다의 신념과 제각각
Act·HCROCA) 개정안에 대해 전 주당 소속 주지사와 주의회는 이 명한 후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이상 되어야 한다고 AP통신은 설 다른 문제들을 갖고 있다”며 “정
날 서명했다. 법이 백신 의무화 시행에 방해가 백신 접종 및 검사 요구는 우리의 명했다. 부가 이를 무시하고 백신 접종을
HCROCA는 종교적, 도덕적 신 된다고 보고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일터와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유 조 바이든 행정부가 공무원 일괄적으로 강제해서는 안된다”
념에 의거해 특정 의료행위를 제 개정안에 따라 전염병 대유행 지하기 위한 구명 조치”라면서 및 1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들 고 말했다.
공하거나 받는 것을 거부한 의사 기간,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백신 “법이 안전과 과학을 최우선시하 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일 또 공화당 소속의 테리 브라이
와 환자를 처벌로부터 보호하기 접종·검사 등 안전 조치를 강제할 는 보건의료기관의 결정에 반해 리노이주가 시행을 강행하자 이 언트 주 상원의원은 “개인 신념의
위해 1977년 제정됐다. 수 있고 신념을 이유로 백신 접종 잘못 사용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에 반발한 공무원과 근로자들은 옳고 그름을 정부가 판단할 권리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 을 거부할 경우 징계 또는 해고 등 고 말했다. HCROCA를 근거로 “양심에 근거 는 없다”고 강조했다.
무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법 의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이 개정안은 발의 시점부터 논 해 접종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할 공화당 측은 법 개정이 앞으로
을 내세워 백신접종 거부의 정당 코 로나19 관 련 조 치에는 란이 됐지만 지난달 일리노이 주 수 없다”며 잇단 소송을 제기했다. 더 많은 소송을 부를 것이라고 예
성을 주장해왔다. HCROCA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의회에서 격론 끝에 통과됐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종교 및 고했다. 연합



노동계 “백신 의무화 중소기업에도 확대” 소송 바이든 ‘백신 의무화’ 흔들흔들



법원제동에도 상공회의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제5 연방항소법원은 이달 6일
‘의무화 조치 준수’ 권고 19 백신 의무화에 제동을 건 연 이들의 신청을 인용했고, 미국 연
방법원이 연방정부의 이의제기 방 법무부와 노동부가 이의를 제
미국의 주요 노동단체들이 조 바 를 기각하고 기존 결정을 유지 기하자 이날 이를 기각했다.
이든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 했다. 이날 결정에서 재판부는 정부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법원의 결정이 이대로 굳어지 의 백신 의무접종 명령은 행정
검사 의무화 조치의 확대 적용을 면 겨울을 앞두고 백신 보급을 마 부 권한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CNBC 무리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려던 했다.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차질 재판부는 “백신을 접종하지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 을 빚을 전망이다. 않으면 일자리를 잃는 선택에 내
의(AFL-CIO)와 미국식품상업노 했다. 다수의 주(州)와 기업들이 반발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몰린 이들의 자유에 상당한 부담
동자노조(UFCW)는 지난주 워싱 SEIU 측은 바이든 행정부의 의 하고 있다. 국 제5 연방항소법원은 연방정부 을 준다”며 “의무화는 제도 그 자
턴DC의 연방항소법원에 백신 의 무화 조치가 “직장에서 코로나19 최소 26개주가 5개 이상의 연 가 내린 백신 의무화 명령의 집행 체만으로 경제적 불확실성부터
무화 조치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의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 모든 근 방항소법원에 바이든 행정부의 효력을 중지하는 기존 결정을 유 일터 분쟁에 이르기까지 최근 막
소송을 냈다. 로자를 적절히 보호하지 못한다” 백신 정책에 이의를 제기한 가운 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 경제적 혼란이 발생하는 데
AFL-CIO는 미 최대 노동단체 면서 “백신 또는 검사 의무화 규 데 제5 연방항소법원이 지난 6일 연방 직업안전보건청(OSHA)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이고, UFCW는 식품가공·도축 부 정을 100인 미만 사업장에도 더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을 잠정 중 은 지난 4일 100명 이상의 민간
문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이다. 넓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하라고 결정해 제동을 걸었다. 사업장에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이들 단체는 구체적인 소송 내 미국의 주요 노동단체들은 지 이 법원은 12일에도 백신 의무 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의무화
People and Society
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 관계자 난달 백악관 예산관리국(OBJ) 화 명령의 집행효력 중지 결정을 했다.
dba PNS(Since 1979)
는 CNBC에 백신 의무화 조치를 과의 전화회의에서 코로나19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매
125 N Euclid Street
가능한 한 많은 기업으로 확대하 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광 그러나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 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Fullerton, CA 92832
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범위한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고 하는 미 상공회의소는 법원 결정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Tel. (714)873-9164
www.peoplensociety.com
북미서비스노조(SEIU)도 지 CNBC는 전했다. 에도 불구하고 회원사들에 바이 이에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
[email protected]
난주 제2 연방항소법원에 바이든 미 연방정부는 100명 이상의 든 행정부의 백신, 검사 의무화 조 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행정부의 백신·검사 의무화 규정 민간 사업장에 직원들의 백신 접 치를 그대로 시행할 것을 권고했 등 주 정부와 일부 기업은 집행정 발행인 윤우경
편집인 Kenneth Shin
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 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으나, 다고 CNBC가 전했다. 연합 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미국뉴스 따라잡기 1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지겹지만 궁금하다 코로나19 …



코로나19 인간에게 역으로 옮길 수 있는 포유류는?




5400여종 인수 감염 예상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다고 했다. 고 덧붙였다.
영장류 1위로 가장 많아 흰꼬리 사슴과 밍크, 너 또 생물학자들이 연구와 관리를 한 박사는 “이번에 이용된 모델

가축, 시장거래 동물 위험 구리, 눈표범 등에서 일 위해 자주 접촉하는 회색곰이나 은 거의 모든 포유류 종에 걸쳐 인
치하는 결과가 나오는 북극곰, 늑대 등도 모두 인수 감염 수 감염력을 예측한 유일한 것”이
가축을 비롯해 인간 주변에서 자 등 72%의 정확도로 인 력 상위 10% 이내에 있는 포유류라 라고 했다. 연합
주 접촉하는 포유류들이 코로나19 수 감염력을 예측했으
을 일으키는 SARS-CoV-2에 감염 며, SARS-CoV-2를 전 델타 변이는 왜 강하고 빠른가?
됐다가 인간을 다시 감염시킬 수 파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진 포유류를 추가로
스파이크 돌연변이가 원인
천산갑을 비롯해 시장에서 거래 밝혀냈다.
바이러스 차단 장치 고장내
되는 야생동물도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재감염 위
‘2차 스필오버’(spillover)로 불리 험이 가장 높은 포유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
는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재감염 가 인간 주변에서 키우 COV-2)의 표면을 덮고 있는 스파
과정에서 전염력이 더 강하고 백 는 가축이나 시장에서 이크 단백질이 감염 경로를 여는
신에 반응하지 않는 새로운 변이가 산 채로 거래되는 동물 열쇠 역할을 한다는 건 익히 알려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 사실이다.
미국 비영리 환경연구 단체인 영장류를 비롯해 포유류 13개 목이 코로나19 바이 밝혔다. 실제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간
러스에 감염된 뒤 이를 다른 동물이나 인간에게 재
‘캐리 생태계 연구소’(CIES)에 따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인수 감 염력 상위 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 막
르면 이 연구소 생태학자 바버라 그래프 피치호프 제공 10%에는 13개 목(目)에 (膜) 융합이 일어나야 신종 코로나
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컴퓨터 CoV-2를 옮길 위험이 큰 포유류를 걸친 포유류가 포함됐는데, 그중 입자가 대량 복제될 수 있다.
모델로 포유류 약 5400종의 인수 가려내는 것은 이 바이러스가 인 영장류의 인수 감염력이 가장 높 그런데 인간의 세포는 원래 신종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와
(人獸) 감염력을 예측한 결과를 영 간과 동물 사이를 계속 오가는 것 고, 가장 강한 바이러스 결합력을 코로나의 감염을 억제하는 기제를
결합한 뒤 바이러스 입자의 외막과 숙
국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을 감시하고 예방하는데 중요한 조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갖고 있는데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 주 세포막이 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했다. 치”라고 설명했다. 가축 중에서는 낙농과 목축업으 연변이가 생기면 이 시스템이 제대 는 그래픽. 사이언스 저널
세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수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분석된 로 키우는 물소가 가장 위험한 것 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대유
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ACE2 자료와 포유류 5400여종의 으로 꼽혔다. 나왔다. 행)이 터진 이후 전염력이 더 강해
2’(ACE2)는 주요 척추동물은 모두 생물학적 특성을 결합할 수 있는 또 천산갑과 아시아 흑곰, 긴꼬리 연구진은 알파 변이와 델타 변이 진 변이들이 꼬리를 물고 등장했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 컴퓨터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원숭잇과 마카크, 재규어 등 시장 의 전염력이 원래의 야생형 바이러 다. 그 가운데 올해 초 미국을 휩쓴
재까지 ACE2 분석이 이뤄진 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ACE2에 에서 산채로 거래되는 포유류들도 스보다 월등히 강한 이유도, 이 시 게 알파 변이이고, 델타 변이는 현
326종에 그쳐있다. 달라붙는 것만으로 바이러스의 복 높은 인수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스템을 고장 내는 돌연변이가 생겼 재 전 세계에 가장 많이 퍼진 지배
이는 2차 스필오버를 일으킬 위 제와 배출, 전염이 이뤄지는 것이 아 나타나 야생동물 거래 시장이 제 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종으로 부상했다.
험이 높은 동물을 가려내는데 병 니어서, 지금까지 분석된 척추동물 기하는 위험을 다시 입증했다.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 이처럼 전염력을 높이는 변이 코
목현상을 일으켜 왔다. 의 ACE2 아미노산 서열을 토대로 연구팀은 서부로랜드고릴라가 하 국립 치과ㆍ두개안면 연구소 로나의 돌연변이는 주로 스파이크
논문 책임저자인 한 박사는 “2 결합력을 기계 학습시키고, 생물, 이미 SARS-CoV-2에 감염되고, 마 (NIDCR) 과학자들이 수행한 이 연 단백질에 집중된다.
차 스필오버는 잠재적으로 더 전 생태학적으로 비슷한 특성을 가진 운틴고릴라도 생태관광을 통해 감 구 결과는 지난 3일 미국 국립과학 신종 코로나의 스파이크 돌기가
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인 동물의 인수 감염력을 예측했다. 염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야생 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논문으 인간 세포와 결합하려면 일련의 활
간에게 옮길 수 있다”면서 “SARS-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동물 보호에도 도전을 제기하고 있 로 실렸다. 성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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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12 OC 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 이른 아침부터 ‘꽝~’ 알 수 없는 굉음 OC 공원서 약물 중독자 집단 발견



소닉 붐? 아닌가? 의문 OC 마약중독 사망 증가 록손을 함유한 일종의 해독제로
15일 2번 울린 미스터리 대형 마약 밀매자 체포 마약중독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
하는 요즘 조금씩 대중화되고 있
출근을 준비하거나 나른한 아침 베트남 이민자들과 함께 한인들 다.
시간을 보내던 남가주 서해안 북 도 많이 거주하는 웨스트민스터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급송된 5
쪽 엘에이에서부터 오렌지 카운 소재 한 공원에서 약물 중독자들 명의 피해자들은 현재 모두 병원
티, 샌디에고 카운티까지의 해안가 이 무더기로 적발돼 경종을 불러 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한 번도 들어본적 없는 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혹시라도 남겨져 있을 관
큰 폭발음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 웨스트민트터 경찰국은 지난 련 마약의 잔류물의 정화를 위해
다고 지역의 방송사 및 언론사들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경, 웨 관계자들과 함께 공원을 일시 폐
지난 15일 아침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경험된 굉
이 일제히 보도했다. 음의 정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마하 속도를 내는 항공기들이 갑작스럽 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시글러 파 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 방송인 CBS에 따르면 많은 게 속도를 올릴 경우 음속으로 진입하면서 공중에서 큰 굉음을 내게 된다. 이를 크(7200 Plaza St. Westminster)의 5명이 동시에 한 장소에서 오피
소닉 붐이라고 한다. abc news 캡처
주민들이 큰 지진이거나 소닉 붐이 공중화장실 근처에 의식을 잃은 오이드, 혹은 중독성 마약류를 단
라고 여길 만큼 큰 폭발음이 지난 다. 이들 세 개 카운티 해안가 지역 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체로 복용하게 된 정확한 이유들
15일 이른 아침 2차례에 걸쳐 보고 주민들이 거의 같은 시간 같은 정 CBS 방송은 남가주에서 잘 알 했다. 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에
됐다고 전했다. 도의 충격으로 굉음을 들었다고 려진 지진학자 인 루시 존스 박사 경찰관들이 해당 장소에 도착 사용된 오피오이드 중 펜타닐은
다나포인트의 한 주민은 “지붕 전했다. 가 이에 대해 트위터 계정에 올린 했을 때는 한 사람이 아니라 5명 헤로인보다 최대 50배 이상, 모르
에 무언가 웅장한 것이 부딪힌게 라구나 비치 지역에서는 약 100 설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월 이 의식을 잃은 채 뒹굴고 있었다. 핀보다는 무려 100배 이상 강한
아닐까 한만큼 큰 소리가 났고 집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번 요일 아침 오렌지 카운티에서 보 이들 중독자들은 마약에 취해 경 합성 오피오이드로 밝혀졌다.
전체와 창문들이 크게 흔들렸다” 경험을 공유하려 소셜미디어에 글 도된 굉음과 충격을 주민에게 전 관들에게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 미국의 질병 관리 센터 CDC에
고 말했다. 을 올렸다. 기관 관계자들은 8시 해 들었지만, 그 시간대에 해당 카 고 의식을 잃어 몸조차 가누지 못 따르면 매년 수 만 명의 피해자들
한인 은퇴자들이 많이 거주 하 20분부터 이 지역에서 확인되지 운티를 비롯해 해안가 전역에 어 했다. 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과
는 곳으로 알려진 실비치 지역 레 않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알렸다. 떤 지진도 기록되지 않았다”고 전 현장에서 웨스트민스터 경찰은 다복용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저월드 거주자, 리처드 로드리게즈 주민들의 이번 경험은 어느 지역 했다. 피해자들의 마약 과다 복용을 의 보도했다.
는 “처음엔 누가 우리 집 문을 거칠 에 있었느냐에 따라 다양했다. 라 칼텍지진연구소 역시 트위터를 심했고 오피오이드 등 마약성 조 웨스트민스터 경찰은 현장에서
게 쾅쾅 두드리고 있는 줄 알고 현 구나니구엘 주민 카렌 슬로는 “큰 통해 주민들이 제기한 ‘소닉 붐’ 가 제약 과다 복용자들을 해독 시켜 마약이 발견 되었는지 여부는 밝
관문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움직임이라기보다는 가까운 곳에 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낮다고 주는 나르칸 내이절 스프레이를 히지 않았다. 이번에 입원한 사람
며 놀라와 했다. 서 지진이 났는가 할 만큼의 덜컥 밝혔다. 사용해 이들을 깨운 것으로 전해 들의 연령과 성별도 아직 제공하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번 굉음 소 거리는 문소리와 창문의 흔들림을 캠프 펜들턴 공군기지의 대변인 졌다. 나르칸은 아편길항제인 나 지 않고 있다.
동은 샌디에고 라 호야에서 엘에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뉴포트 비 역시 소닉 붐 현상이 발생 할 만한
이 말리부의 해안에서도 보고됐 치, 발보아 페닌술라 거주자들은 초음속 비행 등의 훈련이 그 시간
옆집 주 대에는 없었다며 군 관련설을 일
민 들 과 축했다.
함께 지 CBS 방송은 우주에서 많은 파
진인가, 편을 생성하는 러시아 대위성 미
왜 이렇 사일 시험에 대해서 미국 우주 사
게 흔들 령부에 연락 했지만 미국 사령부
거리 는 는 타이밍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
거야 라 혔다고 보도했다. 마약 중독자들이 집단으로 발견된 시글러 파크. 구글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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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OC 지역소식 1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추수 감사절 연휴 가볼만 한 곳은?




개장 후 잠시 유료로 운영된 적이 있
가정 문화가 소가족화 되다 보니 추수 감사절이나 성탄, 새해맞이 시 는 핫 에러벌룬은 기업의 지원을 받
간을 온 가족이 함께 보내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다. 결국 세 번 아 퍼스트 컴 퍼스트 서브를 기반으
의 연휴를 한 번에 몰아 만나는 선택이 만연해진다. 쉽지않는 가족 모 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대기로 약
임, 잘 차려진 식탁을 물리고 함께 가서 즐길만한 일은 없을까? OC를 400피트까지 올라가며 날씨가 좋
중심으로 몇 곳을 소개한다. 은 날에는 가시거리 40마일로 어바
인 전역의 풍광을 한눈에 발아래로
어바인 스펙트럼 아이스 링크 약과 티켓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 즐길 수 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
스펙트럼에 야외 스케이트 장이 있 하다. 어른 입장료는 스케이트 렌 지는 운영되지 않으며 목요일 금요
다고?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여전 탈 포함 25불이며 자신의 스케이트 일은 10시부터 3시까지, 그리고 휴
히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다수다. 를 가져갈 경우 23불이다. 3세-10 어바인 그레이트 팍 상징물처럼 여겨지는 에어 벌룬이 무료다. 선착순으로 즐길 장 후 7시부터 10시 다시 연다. 토요
수 있다.
스펙트럼이 초창기 개장 했을 때만 세 아동은 이중 날의 스케이트 렌 일과 일요일은 같은 일정이지만 오
해도 대형 백화점 몇 개와 음식점, 탈 포함 21불이며 군인, 시니어 역 잘 알려진 진저브레드(생강빵) 장 록비가 있다. △12월 11일 토요일 오 전 9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무려 27개 스크린이 있다는 시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식 워크샵이 열린다. 4시간 가까운 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팝업 워 탑승에 나이 제한 없고 13세 미
영화관이 주된 관심사였다. 최근 수 시즌 티켓 구매도 가능하고 헬맷 내용으로 48불의 등록비가 있다. 크샵으로 아시안 허브 편이 있다. 무 만은 어른과 동승해야 하며 18세
년 사이 훨씬 넓어지고 다양해진 스 과 양말, 라커 렌탈도 가능하며 그 △12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 료다. 이하는 보호자의 싸인이 필요하
펙트럼의 엔터테인먼트는 멀리서 룹 이벤트도 할 수 있고 사전 예약 터 30분간 농장에서 스토리북 타임 다. 휠체어 사용자도 탑승 할 수 있
도 눈에 확 뜨이는 센터 자이언트윌 에 한해 프라이빗 파티를 열 수도 이 열린다. 타들러 어린 아동들에 그레이트 팍 핫 에어 벌룬 다. 당일에 온라인으로 안전관련
과 회전목마외에도 너무나 많다. 그 있다. 아이스스케이팅 레슨 프로그 게 적당하겠다. 무료다. △12월 5일 핫 에어벌룬은 그레이트 팍의 아이 정보와 웨이버를 입력해야 하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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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부모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옛 추 남가주의 문화와 관광의 중심이 되
억이 솔솔 돋는다. 한 번쯤 마음 먹 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
고 얼음 지치기를 시도해 보자. 한결 인 그레이트 파크는 낮시간과 오후, 10월 28일부터 16일까지 있어 주목된다. 해리스 카페(8461 Katella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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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의 아이스링크는 월요 야심찬 내용을 기획 중이다. 지엣아시안가든몰(9200 Bolsa 충 발견, 푸드 세일즈 엣 월그린스
일에서 목요일, 금요일에서 일요일 △11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 지난 10월 28일 Ave. Suite 117, 웨스트민스터) 설 (27982 La Paz Road, 라구나 니구
까지 개장시간이 다르다. 인위적으 터 1시간 동안 어린이 대상 정원 가 이후 11월 16일 치류 발생, 배실리코 파스타 비노 엘)는 설치류, 오리지날 뮤리타스
로 얼리는 아이스 링크인 관계로 꾸기 워크샵이 열린다. 무료다. △12 까지 보건국 위 ( 21501 Brookhurst St., Suite D, 그릴(633 S. Main St. 산타애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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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개장 시간이 모두 다르므 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이 기간 스타벅스와 캘리포니아 피(221 Main St., Suite C, 헌팅톤 Suite 872, 산타애나)는 설치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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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14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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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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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16 OC비즈비즈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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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한결같이 삼성과 함께 전시장 및 사무실
7035 Orangethorpe Ave., Suite H
삼성냉장고 서부총판 Novita Hope Inc. 김상기 대표 Buena Park, CA 90621
(714)743-5740




삼성총판에서 구입할 경우 언어 소통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 한인 소비자들에게 유리



어느 대 기업 회장이 “세상은 넓고 이스다. 모두 전 사장의 깊은 배려 길을 열어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할 일은 많다”고 했다던가. 산업공 였다고 겸손해 한다. 안수를 받고 목회에도 열정을 쏟
학 엔지니어로 시작해서 한결같이 김상기 대표는 실무형 경영인답 아붓고 있다. 벨플라워 소재 사랑
삼성과 함께 해온 김상기 대표는 게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커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
그야말로 성실과 근면함에 엔지 스터머들의 필요에 귀 기울인다. 다.
니어로서 기술적 능력까지 겸비한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김대표에게 어떤 기업정신으로
실무형 경영전문인으로 미주 서부 저온창고 ‘Walk In Cooler’를 예로 소비자를 만나며 Novita Hope 회
지역을 좁다하며 냉장관련 업계에 든다.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성공 사를 운영하는가 질문했다. “삼성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한 저온창고는 바람으로 냉장유지 이라는 거대한 브랜드가 세상을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지구촌 를 하는 일반 워크인 쿨러 와는 다 움직여 나가고 있는 요즘 아닌가?
이백여 국가에 삼성 브랜드 깃발 르게 벽 자체에 쿨링시스템을 장 삼성을 비롯한 모든 한류의 긍정
을 꽂으며 그야말로 전 유니버스 착함으로써 바람을 일으키지 않 용이하여 마켓이나 교회, 농장, 대 까지 광활한 미서부에 그야말로 적이고 발전적인 영향력이 노비타
로 삼성이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 으면서도 저온을 유지하는 방법으 형 주택 등에 절대적인 아이템이라 삼성의 이름을 곳곳에 심으며 에 호프 Inc의 삼성냉장고 미주서부
는 이때, 미주지역 서부에 삼성 브 로 개발됐다. 할 수 있다. 프터 서비스를 전담한다. 총판을 통해서도 미주의 모든 소
랜드의 냉장관련 아이템들을 알 이런 방법은 전기 사용료를 약 삼성냉장고 공식 미주총판은 냉 삼성 자체의 기준 가격이 있으 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끊임
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김대표는 30% 절감하게 하며 만약 솔라 시 장 냉동 기술의 결정판으로 삼성 므로 삼성브랜드 냉장고는 코스트 없이 전달되어지길 기대한다. 모든
이십여년 전 미주지역으로 이민 오 스템까지 활용 할 경우에는 50% 냉장고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취 코를 비롯한 거의 모든 리테일가격 문화의 근간이 산업공학으로 이
면서 삼성냉장고와 함께 해왔다. 까지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급한다.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 큰 차이는 없지만 삼성총판에 어지는 AI시대에 이런 정신은 더
처음에는 전공을 살려 A/S 디 이런 방식의 워크인 쿨러는 건물 직냉식 스탠드형 냉장고는 상단은 서 구입할 경우 용이한 언어 소통 욱 절실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 덧
파트에서 기술 전담 실무 책임자 자체에 붙박이로 장착이 가능하기 냉장용으로, 하단은 냉동용으로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기에 이 붙였다.
로 일하다가 전 사장으로부터 전 도 하고 별도제작 후 기존 건물에 자유롭게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왕이면 한인 소비자들에게 훨씬 김대표는 이러한 시대에 더욱
적인 인정을 받으며 4년 전 Novita 설치할 수도 있다. 시애틀과 새크라멘토, 엘에이와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적극적이며 성실하게 소비자들의
Hope Inc. 를 인수하면서 삼성공 김치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야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카운티부 김상기 대표는 도미 후 삼성맨 관심과 필요에 귀 기울여 노력해
식총판의 대표가 된 보기드믄 케 채과일 및 고기류의 대량 저장이 터 오레곤과 네바다 텍사스 지역 으로 활약하면서 새로운 배움의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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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내 식구들에게 먹일 ‘집 밥’이라는 생각




새로운 주인이다. 소나무 식당의 필요한 밑반찬을 장만하다보면 어 나 대표 역시 손님들의 그 사랑을
대표음식인 옛날육수 불고기는 그 느새 11시가 되고 점심식사 시간 알기에 그 메뉴를 고수하기로 하고
대로 유지했다. 안심이다. 주인이 을 맞추어 문을 연다. 식재료 장만 착한 가격도 변동 없이 유지한다.
바뀐다는 소식에 달달하면서 부 과 준비에는 주방 직원들이 나서 메뉴에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것
드럽고 상상만으로 입안에 군침을 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반찬 이 있는가 물었다. 웬만한 고급 한
돌게 하는 옛날식 육수 불고기가 양념과 요리는 신수산나 대표가 식집 메뉴가 쏟아져 나온다. 아구
사라질까 우려했던 손님들의 염려 직접 손을 거둬 부쳐 만들어낸다. 찜, 갈치조림, 돼지갈비와 대구뽈
를 싹 거두어주었다. 저녁 10시까지 하루 종일 주방 찜, 보쌈까지 착하고 친절한 가격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신 수 을 직접 책임지는 주방장 겸 식당 에 제공한단다. 요즘 한식 가격이
산나 대표의 목소리는 밝고 경쾌 대표다. 하늘을 찌를 기세임에 가격은요?
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사우스베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넓고 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2년 전
이 지역에서 무려 이 십년 동안 청 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건강 무 식당을 인수하게 되었다고 말 쾌적한 환경의 소나무 식당은 옛 가디나에서 운영하던 동네길 식
국장 식당을 운영했다는 신대표 한 집밥을 제공하고자 링컨과 비 한다. 날 육수 불고기를 사랑하는 사람 당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어요.”
는 보다 넓은 지역의 한인들이 많 치 길이 만나는 곳에 소재한 소나 이른 아침 출근해서 하루 종일 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신수산 라는 답이 돌아왔다.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OC 비즈비즈 1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팬더믹 이후 한식의 가격이 하 집 반찬이다. 가디나 지역에서도 라고 덧붙인다. 종종 눈에 뜨인다. 푸근한 모습이 22.99, 돼지갈비와 대구뽈찜, 보쌈
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중 맛깔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손님 소나무 식당은 한인들의 발걸음 다. 등이 있으며 신대표가 직접 빚어
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신대표는 이 잦은 링컨과 비치길 남서쪽 코 신 수산나 대표의 푸근하고 따 담궈내는 청국장은 단품 메뉴가
소나무 식당의 신수산나 대표 “제 손을 거치는 모든 요리와 반찬 너에 자리잡고 있다. 단체 손님은 뜻한 손으로 빚어내는 모든 음식 13.99이고 특별 메뉴들도 제공하
는 요식업계에서만 25년의 경력을 은 내 집에서 내 식구들에게 먹일 물론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육 에 담긴 정성과도 일맥상통하는 고 있다.
갖고 있다. 모든 요리에 밑반찬 10 ‘집 밥’이라는 개념으로 만드는 거 수 불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 식당 풍경이다. 옛날 육수 불고기 식당 영업은 매일 오전 11시부
가지가 기본으로 따라 나오는데 예요. 당연히 깨끗하고 정갈하며 덕에 어린아이들부터 3대, 4대가 는 2인분에 28.99를 그대로 유지 터 저녁 10시까지 이고 마지막 주
모두 신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한 최고의 정성을 기울이게 됩니다” 한꺼번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했고 아구찜 43.99, 갈치조림이 문은 9시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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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인 USC 치과대학을 졸 일반적으로 빠진 치아가 있을 제로 몸 전체의 건강을 잃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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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치의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 않는 어금니가 빠졌을 경우에도 그램으로 환자의 치료비용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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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겠다. 버리기 쉽다. 씹는 습관도 변하고 를 뽑아버리게 되면 수명은 그만
연세대학교에서는 치과대학 외 턱뼈 모양이 틀어져 사진을 찍으 큼 짧아지게 된다. 어쩌면 이순
래부 교수까지 역임했으니 가르침 면 얼굴 자체기 비대칭이 되는 경 문제별로 적적한 치료 계획을 세 이끌어 내기보다는 각 환자의 입 기 원장이 치아건강에도 느낄 수
에도 일가견이 있겠다. 우도 왕왕 발생한다. 워 환자들에게 제시하며 진료의 장과 상황, 치아건강의 현재상태, 있는 최고의 정점이 있다고 말하
이순기 원장은 치과적 치료가 이럴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임플 모든 단계에 환자들의 이해를 도 치아를 사용하게 될 미래의 상황 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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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답 이순기 원장은 일반 치과의사들 다 환자의 입장을 우선 고려하여 는 페이먼트 스케줄에도 세심한 한인 비즈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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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OC한인회 연말 장학생 30여명 선발



고 김진오 회장부터 시작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 수 있을까 하는 시각을 살필 수 있
11년 동안 온 모금 결실 대)가 한인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 는 ‘인종화합’을 선정했다.
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두 개 중 하나의 주제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 OC한인회는 OC에 거주하는 한 를 골라 에세이를 작성해서 보내
한 미군 장병들의 이름이 모두 새 인들로 현재 10학년부터 대학 졸 면 된다. 영어와 한글 둘 중의 하
겨진 참전용사 기념비가 풀러튼에 업예정자까지 30여명을 선정해 일 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건립됐다. 고 김진오 회장이 모금 인당 500 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 제출 서류는 소정의 장학금 신
운동을 시작한지 11년 만이다. 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부모 중 최 청서와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이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소 한 분이 한인이어야 한다. 다. 신청서는 OC한인회 홈페이지
기념비 준공식이 ‘유엔참전용사 선별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제출 (www.kafoc.org)에서 다운로드
국제추모의 날(11.11)’에 맞춰 11 관계자들이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의 제막을 하고 한 에세이를 보고 선정하게 된다. 할 수 있다.
월 11일 오후 1시 풀러튼 힐스레스 있다(위). 건립운동을 처음 시작한 고 김진오 회장 에세이 주제는 마음 속에 감춰 제 출 은 한 인 회 이 메 일
트 공원에서 개최됐다. 져 있는 부모와 형제, 또는 이웃과 [email protected]을 사용
기념비는 6·25전쟁에서 헌신한 공 원입 영사가 대독했고, 미국 바이든 대 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발견하고 하면 되며 오는 12월 5일까지다. 6
미군 전사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기 구로 들어 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건립위원회 전할 수 있도록 ‘감사’라는 주제로 일부터 10일까지 심사를 진행하
억하기 위해 고 김진오 회장이 설 서는 브레 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 선정된 사람들을 별도로 통보
립한 한국전참전용사비건립위원 아길에는 특히 국가보훈처는 준공식에 참 인종차별 문제를 어떻게 잡아갈 한다.
회(회장 노명수)에 의해 2010년부 미 육군, 해병대, 해군, 공군, 해안 석한 한국전 미 참전용사들에게
터 모금을 시작해 이뤄졌다. 경비대 등 미군을 상징하는 마크 한국한복협회에서 제공한 한복
기념비 건립은 오렌지카운티 한 들과 함께 한국전 기념비(Korean 두루마기를 입혀드리며 감사의 마
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진행 War Memorial)이라는 표지석이 음을 전하기도 했다.
됐다. 한국 정부 부처인 보훈처의 세워졌다. 노명수 회장은 지역의 한국일보
국고지원이 시작되면서 속도를 냈 이날 준공일인 11월 11일은 대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참전 용
다. 국고에서 전체 사업비 약 30% 한민국에서는 6·25전쟁에서 헌신 사 기념비가 완공될 수 있도록 도
가 전달됐다. 사업이 본격화 되면 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 감사하 와준 한인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
서 지역 한인들은 물론 미국 내 유 기 위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 다”며 “이 참전 용사비가 이제 건립
명 인사 400여명이 힘을 모았다. 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재향군인 되었으니까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OC한인회 장학위원들이 장학생 선발기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사진을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기 의날(Veterans Day)이다. 제1차 세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찍고 있다.
둥 50개 면에 6·25전쟁에 참전해 계대전 종전일이기도 하고 영국 연
희생된 미군 전사자 3만 6591명의 방의 현충일(Remembrance Day)
이름이 각인됐다. 가로 16피트, 세 이기도 하다. 40, 50, 60대 한인싱글 모임 ‘곁두리’ 탄생
로 4피트 크기의 이 표지석 뒷면에 이날 준공식에는 노명수 한국전
는 500달러 이상 기부자 337명의 참전용사비건립위원장을 비롯해 카톡챗으로 정보교환 상생활이 점점 단조로워지는 50, 그녀는 또 “증가하는 이혼이 큰
이름과, 풀러턴 시의원 및 관계자 7 박경재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오 월1회 정기모임 기획 60대 싱글들의 자리를 만들어야 죄인 양 움츠러들게 되고, 혹시 사
명, 건립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등 진영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브 겠다는 생각으로 ‘4560곁두리’ 채 별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4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루스 휘태커 풀러튼 시장, 월터 샤 오렌지카운티에 건전한 한인 싱글 팅방을 만들었다. 보낸 것이 모두 자신의 탓인 것만
처음 건립을 시작한 고 김진 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정승조 한 모임이 절실하다는것을 깊이 깨달 크리스티 리는 “이혼이나 사별, 같은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장시간
오 회장(전 OC한인회)를 기리 미동맹재단 회장을 비롯해 영김 은 사람들이 카카오톡 채팅방을 혹은 자의나 타의에 의한 비혼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봤다”며
는 ‘In Memory Of JIN OH KIM 하원의원, 샤론콱 실바 주하원의 마련해서 좋은 인연, 좋은 친구를 의자들의 일상이 때론 부끄러움 이들을 세상으로 다시 불러 활기
Founding Chairman’라는 문구가 원 등이 참석했다. 찾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으로 때론 외로운 인생을 살고 계 차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모
새겨졌다. 그 아랫 부분에 건립위 준공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렌지카운티 거주자로 개인사 시는 경우를 많이 접했다”고 말 임 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의
원회 위원들의 이름이 들어갔다 축사를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총 업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 리는 일 했다. 714-737-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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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부동산 소식 1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 3분기 주택구입 가능성 지수 높아져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 분석 속해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소득 안정성, 낮은 이자율 전분기보다 구입 가능성 크게 개선
됐다. 리버사이드(33%)와 샌버나
캘리포니아 주택 구입 가능성 지수 디노(43%) 등이 변동이 없는 지역
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는 최근 센트랄벨리 지역은 킹스 카운티
지난 3/4 주택 구입가능성 지수 분 가 56%로 분석됐다. 샌베니토 카
석을 통해 주택 가격의 상승률이 운티는 27%를 보였다. 센트랄 코
주춤한 가운데 가계 소득의 안정성 스트 지역은 샌타 바바라와 산타
이 높아지면서 구입 가능성 지수가 크루즈 카운티가 동률을 기록했으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 며 산 루이스 오비스포가 24%로
기에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소폭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낮아진 것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지 3분기 중 주택 구입 가능성이 가
적됐다. 장 늦은 곳은 라센으로 68%를 보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에 따르 였다. 다음이 킹스 카운티로 56%
2021년 3분기 캘리포니아 주택시장 지표. 기존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81만 4580달러며 구입 가능한 가구 연간 수입
면 올 3분기에 주내 중간 가격대의 이 14만 8400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구입의 모든 변동상황을 기준가로 잡고 분석한 결과 24% 정도가 구입이 가 와 털랄 카운티 46%가 그 뒤를 이
단독주택 구입 여력이 있는 구매자 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 제공 었다. 각 카운티의 최소 연간소득
의 비율이 지난 2분기 23%보다 1%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는 “3분 로 분석됐다. 나파를 제외한 거의 택 58만 달러를 지급할 수 있을 것 평균은 5만 8800달러 미만이었다.
가 오른 24%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기 기록적인 중간 가격 상승에도 모든 지역이 전분기보다 구입 가능 으로 분석됐다. 3분기 주택 중간 가격이 가장 낮은
지난해 3분기 28%보다는 낮아졌 불구하고 콘도미니엄과 타운홈의 성이 향상됐다. 솔라노 카운티의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 곳은 라센으로 3만 9200달러로 나
다. 주택구입이 가장 활발하기 이뤄 경제성은 이전 분기와 변함이 없었 경우 가구의 42%가 중간 가격 주 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 등이 타났다.
진 지난 2012년 3분기 가능성 지수 다”며 “주내 가정의 37%가 3분기
최고 지수인 56%에는 절반도 못 미 내에 60만 달러 중간 가격대 콘도 연말 주택 모기지 3%대 유지 전망
치는 수준이다. 나 타운홈 구매 자격을 갖춘 것으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에서 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전미부동산협회 소식지
밝히는 구입 가능성 지수는 기존 지난해 같은 분기의 43% 보다 낮
저금리 내년까지 갈 수도
의 단독 주택을 중간 가격대로 구 아진 수치다.
입 할 수 있는 가구 수를 분석한 것 또 전국적인 구입 가능성과 비교 주택시장의 열기가 쉬이 식혀지지
이다. 해 보면 미국 가구의 절반이 36만 않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3%대
올 3/4분기의 경우 단독주택의 3700달러대의 주택을 구입할 수 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간가격이 81만 4580달러로 형성 있다. 월 1660달러를 지불해야 하 전미부동산협회는 최근 자체 소
된 가운데 주택구입 가능자의 연 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소 연간 소 식통을 통해 수 주 동안 모기지 이
간 소득이 14만 8400달러 이상이 득이 6만 6400달러이어야 하며 전 율이 3% 대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
되어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 구입 가능성은 1년 전의 55%보 라고 밝혔다.
20%의 다운페이를 한 가운데 모 다 떨어졌다. 전미부동산협회는 프레디 맥 주택시장의 붐을 이끌고 있는 낮은 이자율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
기지 이율을 30년 고정으로 봤을 이를 카운티별로 분석하면 주 의 발표를 인용해 11월 첫째 주 30 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우 3.07%로 월 3710달러로 분석 내 10개 카운티에서 감소세를 보였 년 고정 모기지가 2.98%로 직전주 졌다. 5년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에도 불구하고 최근 채권시장의 불
됐다. 다. 30개 카운티에서 완만한 증가 3.09%보다 0.7%가 낮아졌다고 밝 이율은 2.53%로 직전 2.54%보다 안감이 이자율을 2주 연속 하락시
구입 가능성 지수를 산정하기 위 를 보였다. 11개 카운티는 직전 분 혔다. 0.4% 낮아졌다. 키고 있다”며 “낮은 모기지 이자율
한 기준 금리는 직전분기 3.20%, 지 기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15년 고정 모기지는 평균 2.27% 프레디 맥의 수석 경제분석가 은 내년에도 주택의 구입 열기를 이
난해 같은 분기 3.15%가 적용됐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23% 로 직전 주 2.35%보다 0.6% 낮아 샘 케이터는 “경제성장의 재가속 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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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총으로 2명 살해한 청년, 울면서 정당방위 주장





半 인종차별 시위대에 총격
“난 아무것도 잘못 없어”
검찰 ‘총 들고 간 것 문제’

여론 ‘살인 vs 정당방위’
우파정치에 적극 참여해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에 총을 쏴 2
명을 숨지게 한 10대 백인 청소년
이 울면서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위스
콘신주 커노샤 카운티 법원에서 10일 법정에서 울면서 진술하는 카일 리튼하우스(왼쪽). 유튜브 캡처, 8월 25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2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을 당시 카일
리튼하우스.
열린 카일 리튼하우스(18)에 대한
공판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 법정에 출석한 리튼하우스는 총 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쏴서 차별 항의 시위의 또 하나의 기폭 을 재확인시켜줄 것인지, 아니면
된 피고인 리튼하우스의 진술 장 을 쏘기 직전의 상황을 설명하면 2명을 죽이며 1명에게 부상을 입 제 역할을 하게 됐다. 인근 일리노 지난해 미국을 휩쓸었던 “흑인들
면을 보도했다. 서 울먹였다. 혔다. 이주 안티오크에 살고 있는 리튼 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리튼하우스는 지난해 8월 커노 방청석에 있던 리튼하우스의 모 리튼하우스 총격의 직접적 피 하우스는 당일 누나의 남자친구 Matter)” 운동의 영향력을 확인시
샤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 친도 아들의 진술을 들으면서 함 해자들은 모두 시위에 참여한 백 등과 함께 자경대로 활동을 하는 켜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리자 백인 자경단원들과 함께 반 께 흐느끼기도 했다. 인들이었지만, 이 시위는 지난해 8 도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 다.
자동소총을 들고 순찰 활동을 벌 그러나 검찰은 리튼하우스 진술 월 23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졌다. 일부에서는 재판에서 리튼하우
이던 중 시위 참가자 2명을 총으로 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 검찰은 당시 17세로 총기를 소유 스의 눈물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
쏴 숨지게 했다. 14개월 전 17세 소년에 불과했 찰이 쏜 총 7발을 맞고 중태에 빠 할 수 없는 미성년인 그가 자동소 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양
그는 자신의 총에 맞아 숨진 피 던 리튼하우스가 시위 현장에 총 진 사건을 계기로 일어났다. 총을 소지하고 거리를 활보한 것 복을 입고 재판에 참석해 사건 발
해자 1명에 대해 “마스크 차림으 을 들고 간 것 자체가 위기를 조장 특히 블레이크는 경찰의 지시를 자체의 위법성을 강조했다. 반면 생 당시 위협감과 공포를 느꼈다
로 쇠사슬을 든 채 걷고 있었다”며 한 요인이었다는 것이다. 받으면서 차량 운전석으로 가다가 그의 변호인단은 목숨의 위협을 고 증언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소
생명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리튼하우스는 총을 쏘기 전 상 뒷좌석에 탄 세 어린 아들(8세, 5 느낄만한 상황에서 정당방위였다 년의 모습은 동정심을 자아내기에
그는 피해자가 다른 시위 참가 황에 대한 검찰의 질문에 명확한 세, 3세)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총 고 주장했다. 충분했다는 주장이다.
자들과 함께 자신을 추적했고, 이 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 맞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흑인 위스콘신 주법은 임박한 죽음 프로농구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들을 멈추기 위해 쐈다고 말했다. 한편 리튼하우스는 지난해 8월 들에 대한 경찰 과잉 진압의 또 하 이나 큰 신체적 해를 막기 위해 필 는 리튼하우스의 눈물에 대해 “집
리튼하우스는 “잘못한 것이 아 25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발 나의 사례가 됐다. 요한 경우 무력을 사용해 자기방 어치워(Man, Knock it off!)”라고
무것도 없다. 나를 지켰을 뿐이다” 생한 인종차별 항의시위에서 시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흑인 남성 어를 할 수 있다고 허용하고 있다.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고 말했다. 위대에 반대하는 자경단으로 활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 의해 피 리튼하우스에 대한 판결은 미 일부 흑인들은 그의 눈물이 ‘악어
남색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동하면서 AR-15 반자동소총으 살된 사건을 계기로 불붙은 인종 국의 백인 우호적인 사법 시스템 의 눈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리튼하우스는 이미 백인 우월주
의자들 사이에선 영웅 내지는 무
직원 얼굴에 수프 들이부은 진상 손님 고한 희생양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흑인들의 생명도 소중하다”
전화로 고성치며 욕설 업원인 브로랜드는 “원하는 대로 시위에 반대하는 이들이 주장하
환불, 무료음식도 거부 해드리겠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는 구호인 “경찰들의 생명도 소중
식당 찾아와 행패 이어 그녀는 대화를 할 생각은 하지 않 하다” 운동에 동참해왔다.
고 “이건 말이 안 되지 않느냐”는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도널드
텍사스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 간 말만 반복하며 고성과 욕설을 퍼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에 여러 차
음식에 불만을 가진 여성이 환불 부었다. 례 참여하는 등 우파 정치운동에
을 해주겠다는 종업원에게 화를 결국 브로랜드가 경찰에 신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것으로
참지 못하고 얼굴에 수프를 들이 하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자, 문 알려졌다.
부어 공분을 사고 있다. 제의 여성은 종업원의 얼굴을 향 트럼프의 열혈 지지자 중 한 명
텍사스 지역방송인 KCEN-TV 해 수프를 끼얹고 도망치듯 떠 인 마이크 린델 마이필로사장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 CCTV 화면캡쳐 났다. 모금운동을 벌여 200만 달러에 달
분쯤 텍사스 템플에 위치한 한 멕 쇄회로 TV(CCTV)에 그대로 녹화 프에 플라스틱이 스며들었다고 항 다행히 수프가 식은 상태여서 하는 거액의 보석금을 대신 내주
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업체에 한 여 됐다. 의했다. 큰 부상은 피했다. 브로랜드는 문 기도 했다.
성이 찾아 와 식당에서 행패를 부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전화를 받은 바넬레 브로랜드 제의 여성을 고소했고, 해당 식당 트럼프 전 대통령도 당시 백악
리다 카운터에 있는 직원 얼굴에 당일 점심시간 수프를 배달해 달 (24)는 환불을 해 주겠다고 말하 은 여성의 출입을 금지했다. 관 기자회견에서 자기방어 차원의
수프를 끼얹고 그대로 달아났다. 라고 주문했다. 식당은 다른 고객 고 무료 쿠폰을 추가로 주겠다고 레스토랑 직원 6년 차인 브로랜 공격일 수 있다며 리튼하우스를
이 여성의 행동은 가게 내부 폐 들과 똑 같이 수프를 플라스틱 용 답했다. 하지만 여성의 화는 쉽게 드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싸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기에 담아 전달했다. 가라앉지 않았다. 수화기 너머에 “우리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다. 가
동영상 조금 후 여성은 “플라스틱 뚜껑 서는 계속해서 욕설과 고성이 들 족 대하듯 친절과 존중으로 대해 동영상
뉴스 이 깨진 채로 도착했다”는 항의 전 려왔다. 달라”며 “이번 사건이 종업원의 애 뉴스
화를 걸어왔다. 수프가 너무 뜨거 조금 후 문제의 여성은 식당으 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
워 플라스틱 뚜껑이 녹았다며 수 로 직접 수프를 들고 찾아왔다. 종 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인터넷 세상 2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비행기 내에서 소란 피우면 ‘벌금폭탄’ 40살 패리스 힐튼, 결혼식만 사흘



올부터 ‘무관용 원칙’ 적용 파티는 3일, 드레스는 4벌 결혼식은 힐튼호텔 창업주 콘래
FAA, 올 기내소란 5114건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 드 힐튼의 옛 저택에서 치러졌다.
패리스 힐튼 초호화 결혼식 패리스 힐튼은 콘래드 힐튼의 증
연방 항공국이 여객기 내에서 소 손녀다.
란을 피운 승객 10명에게 22만여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 상속 예식 행사는 11일 웨딩 마치에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녀이자 미국 사교계 유명 인사인 이어 사흘 동안 호화롭게 진행
연방항공청(FAA)은 11일 보도 패리스 힐튼(40)이 결혼했다. 됐다.
자료를 통해 기내에서 승무원을 힐튼은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힐튼과 리움 부부는 12일 샌타
폭행하거나 쓰레기를 던지고, 마 인근 벨에어 저택에서 동갑내기 모니카 피어에서 파티를 열고 13
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욕설을 하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 일 별도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국내선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에 항의하는 승객. 폭스뉴스 캡쳐
는 등 기내 규칙을 위반해 고발된 렸다고 12일 미국 대중잡지 피플 TMZ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
승객 10명에게 22만 5287달러의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소리를 FAA는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을 등이 보도했다. 면 힐튼은 결혼식 당일 네 차례 웨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르며 밀쳤다. 결국 버지니아 리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승객은 최대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예식 사 딩드레스를 갈아입었다.
한 여성은 안전벨트를 매라는 치먼드로 회항했고, FAA는 벌금 1 3만7천달러의 벌금이나 징역형을 진을 공개하면서 “진정한 동화 속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승무원 지시를 거부하고 남편과 만7천500 달러를 매겼다.조종석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 결혼식이자 정말 순수한 마법”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1천400시간
아들에게 주먹을 날리고 고함을 에 들어가려 시도한 한 남성은 2만 다. 특히 비행 방해죄로 기소되면 었다고 자평했다. 동안 8명 장인이 손으로 직접 수를
쳤다가 벌금 3만2천 달러를 내게 6천700달러의 벌금 통지서를 받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그는 “어린 소녀 시절부터 꿈꿔 놓아 만든 옷이라고 야후 엔터테
됐다. 이 여성은 승무원에게 쓰레 아야 했다. 있게 됐다. 왔고 마침내 나는 왕자와 키스했 인먼트는 전했다.
기를 던지고 근처 다른 승객의 쿠 FAA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5천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비행 다. 행복한 삶을 시작한다”며 “(결 하객들에게는 철갑상어알(캐비
키를 훔치다 적발되기도 했다. 114건의 기내 소란 행위가 있었다 기를 비롯한 대중교통에서의 마스 혼식 동안) 모두의 눈이 나에게 쏠 어), 참치 타르타르, 굴 요리 ‘오이
다른 여성은 마스크 착용을 거 며, 3천710건이 마스크 착용을 거 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이후 기 렸고 나는 어느 때보다 더 공주가 스터 록펠러’, 감자를 곁들인 농어
부하고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승무 부한 것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내 소란 승객 사건이 급증했다고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 뉴욕 스테이크 등이 제공됐다.
원의 가슴을 밀치는 등 물리력을 이 중 100명 이상의 승객이 폭행 밝혔다. 힐튼은 남편 리움과 2019년 교 연합뉴스
행사했다가 벌금 2만4천 달러를 과 관련됐으며, 전체적으로 239건 제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에 골인
통지받았다. 이 처벌됐다. 동영상 했다. 동영상
뉴스 뉴스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플로리다 FAA는 올 초 폭력 등 비행에 지 과거 힐튼은 배우, 사업가, 패션
주 포트로더데일로 가는 항공기 장을 주는 승객에 대한 무관용 원 모델과 세 차례 약혼했으나 모두
에서 한 남성 승객은 승무원에게 칙을 발표했다. 헤어졌다.



PSG 여자축구 선수, 경쟁자 청부폭력 혐의 총리의 브리핑 중 잠투정 소리



했다. 워킹맘 총리 거듭 사과 방해하고 나섰다.
함라위는 스페인 FC바르셀로 아기에게 “엄마가 미안해” 아던 총리는 그제야 “엄마가 미
나에서 3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 안해, 너무 오래 걸렸지”하면서 시
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인 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방송
챔피언스리그(UWCL) 우승컵까 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국가의 코 을 중단했다.
지 한 차례 들어 올린 뒤 지난여름 로나19 방역 정책을 설명하다 예 아던 총리의 이런 모습은 코로
PSG로 이적해왔다. 기치 못한 방해로 방송을 중단했 나19 확산 기간에 재택근무를 하
긴 임대 생활을 뒤로 하고 모처 다. 방송에 난입한 사람은 아던 총 며 일, 가정 모두를 신경 쓰느라 고
럼 PSG로 돌아왔는데, 막 이적해 리의 딸 네브(3)였다. 난을 겪었던 수많은 부모에게 공
온 베테랑이 주전 자리를 꿰차자 뉴질랜드 현지시간으로 지난 10 감대를 느끼게 했다고 가디언은
피해자 함라위(왼쪽)와 청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디알로. 잉글리쉬 제공
디알로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 일 CNN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했다.
주전자리 빼앗기자 앙심 함라위는 지난 4일 저녁 구단이 지른 것으로 보인다. 아던 총리는 지난 8일 페이스북 라 가디언은 또한 화상 연결 인터
다리부위에만 집중 폭행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뒤, 차를 타 함라위가 폭행을 당한 뒤 9일 치 이브 방송에서 백신 접종률 상승 뷰가 증가하면서 이런 ‘난입 사건’

고 귀가하려다 봉변을 당했다. 러진 PSG와 레알 마드리드(스페 으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점차 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2017년 한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함라 인)의 2021-2022시즌 UWCL 조별 해소되고 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국에서 일어난 ‘BBC 인터뷰 꼬마
르맹(PSG) 여자팀 선수가 주전 경 위를 끌어내 그에게 쇠 파이프를 리그 경기에서 디알로가 함라위 하다 갑자기 말을 멈췄다. 난입 사건’을 대표로 꼽았다.
쟁자에게 청부 폭행을 한 혐의로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등 무참 대신 선발 출전했고, PSG는 4-0으 이때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당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경찰에 체포됐다. 히 폭행했다. 폭행은 다리 부위에 로 이겼다. “엄마…”하는 네브의 목소리가 들 가 화상으로 BBC에 연결해 한국
11일 르퀴프 등 프랑스 매체 보 집중됐고, 여러 바늘을 꿰매야 하 PSG는 성명을 내고 “폭력행위 렸다. 의 국정농단 사태에 관해 설명하
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PSG 는 상처를 남겼다. 를 강력히 규탄한다. 사건의 진상 아던 총리는 “잘 시간이잖아. 얼 던 도중, 네 살짜리 딸, 8개월짜리
여자팀 미드필더 아미나타 디알로 경찰 수사 결과 팀 동료인 디알 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협조하겠 른 침대 가 있어. 엄마 금방 갈게”라 아들이 차례로 등장해 귀여움을
(26)를 10일(현지시간) 오전 체포 로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고 아이를 달래고는 “여러분 죄송 과시한 사건이다.
해 조사 중이다. 2016년 PSG에 입단한 디알로 해요. 재우기 실패네요”라면서 정
디알로는 같은 중앙 미드필더로 는 2020년부터 미국프로축구 동영상 책 설명을 이어갔다. 동영상
뉴스 뉴스
PSG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주전 경 (MLS) 유타 로얄스와 스페인 아 하지만 네브는 포기하지 않았
쟁을 해온 케이라 함라위(31)에게 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생 다. 금방 오겠다던 엄마가 나타나
청부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활을 하다 지난여름 PSG로 복귀 지 않자, 다시 아던 총리의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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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영상으로 보는 신문 2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이것만은 알아야 하는 미국 뉴스 (이·알·미·뉴) USKN 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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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케이블 방송채널인 tvk24와 미국 최초 IPtv TBO의, 기독교
전문채널 CHTV 등을 통해 미 전국과 캐나다에 송출됩니다.










































































































배 타고 말 타

고… 백신 원정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24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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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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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영상으로 보는 신문 2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이것만은 알아야 하는 미국 뉴스 (이·알·미·뉴) USKN Ne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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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26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64% 성인 “미국은 역사적 사명을 부여받았다”





연방공공종교연구소(PRRI)
2021 미국가치설문조사
백인 복음주의, 가장 높아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이 “하나님
께서 미국에게 역사적으로 특별
한 사명을 주셨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공공종교연구소(PRRI)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 미국가치설
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
연방공공종교연구소(PRRI)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 미국가치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미국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 미국인인 64%가 “하나님이 미 또 테러니즘이 팬데믹 기간 중에도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역사 속에서 미국이 항상 선의 역할을 해 왔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그래프 PRRI제공
국에게 역사적으로 특별한 역할
을 부여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보면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가장 각각 46% 정도가 이같이 답했다. 개신교인 88%도 같은 시각을 나 69%, 테러 66%, 범죄 62% 순으로
PRRI의 이번 조사는 전국 50 많았다. 75%가 이같이 답해 ‘미국 그 밖에 비기독교인 29%, 종교를 타냈다. 백인 가톨릭 교인 85%, 히 나타났다.
개 주에 거주하는 미국 성인 2508 이 선택받은 국가’라는 자부심이 갖고 있지 않은 그룹 18%가 역사 스패닉 가톨릭 교인 73%, 기타 개 종교 지도자에 대한 가장 높은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 가장 높은 집단으로 조사됐다. 다 적으로 선택받은 국가로 믿고 있 신교 71%, 흑인 개신교인 69%, 비 신뢰를 보인 집단은 백인 복음주
터 29일까지 온라인 조사방법으 음이 흑인 개신교인 67%, 기타 기 는 것으로 답했다. 기독교인 66%도 같은 답을 했다. 의자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로 실시됐다. 18세 이상의 성인 남 독교인 55%, 히스패닉 가톨릭교 정당별로 보면 공화당 68%, 무 미국이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가 자 64%가 이같이 답했다. 특히 ‘일
성 1248, 여성 1260명이 응답했다. 인 50% 순으로 이 같은 생각을 갖 소속 40%, 민주당 33%가 미국에 라는 질문에 대해 백인 복음주의 주일에 한 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
95%의 신뢰도에 오차 +/- 2.1%로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역할이 자들이 다른 기독교 종파와 다른 는 사람들 가운데 종교 지도자를
밝혔다. 역사적으로 선택받은 국가라는 있는 것으로 답했다.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신뢰한다는 응답도 백인 복음주의
“미국이 역사적으로 특별한 사 인식이 가장 낮은 종교집단은 주 또 백인 기독교인 88%가 “세계 났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미국 자 74%, 백인 가톨릭 교인 73%, 흑
명을 받은 것으로 믿는다”고 답한 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교인들 사 속에서 미국이 선한 역할을 해 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테러리 인 개신교인 67% 등이 이같은 답
응답자들을 종교적으로 구분해 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집단 모두 온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주류 즘(57%)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이 을 했다.
민문제 54%, 연방정부 재정적자 그 외 기타 개신교 교인 64%, 히
50% 순으로 답했다. 주류 백인 개 스패닉 개신교인 62% , 백인 주류
신교인들은 이민 문제(53%)가 가 개신교인 58%, 히스패닉 가톨릭
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다음 신자 51%, 비기독교인 51%, 비종
이 테러문제 51%로 답했다. 교인 41% 등의 순서로 종교 지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가장 자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민감하게 반응한 그룹은 흑인 개 ‘종교적 다양성’과 관련해, 전체
신교인들과 히스패닉 가톨릭 교인 미국인 38%가 “다양한 종교를 가
인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개신교 진 사람들로 구성된 미국”을 선호
인 77%가 코로나19가 가장 시급 한다고 답했다. 4명 중 1명인 24%
국제선교지도자포럼 선교단체 킴넷(KIMNET)이 주최한 2021 국제선교지도자포럼이 지난 1일부터 3
한 문제라고 답했다. 다음이 인종 는 “기독교 신앙을 따르는 사람들
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선교도전과 열방을 품는 선교부흥성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선교대회는 한국과
차별 68%, 범죄 59% 순이다. 히스 로 구성된 미국”을 더 지지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교 전략가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정책을 살폈다. 포럼 참석자들
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패닉 가톨릭 교인 역시 코로나19 크리스천헤럴드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종교 2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미주성시화, 새 이사장 선임 및 이사회 대폭 강화




성시화총회 지난 9일 개최 격 검증을 강화하고 이사회 활동 중 개최하기로 하는 등 2022년 새
새 이사장 김재권 장로 을 보다 세분화해 명문화함으로 사업을 확정했다.
회원자격 강화, 정관수정 이사회 권한을 대폭 강화시켰다. 코로나19로 미뤄져 왔던 성지순
정회원자격은 기존의 미주성시 례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화 준회원이거나 기도운동조직인 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 10월 1일 7
회장 송정명, 진유철 목사)가 9일 홀리클럽에 활동하는 사람으로 회 신학대학연합설교 페스트벌을
LA한인타운 내 소망선교교회에 미주성시화 활동에 찬성하는 사 계속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의
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사 람은 누구나 가능했다. 하지만 개 영성회복과 건전문화 확산을 위해
장에 이사장 권한대행 김재권 장 정된 정관은 소정의 가입신청서를 노력하기로 했다.
로를 선출하고 회원자격과 이사회 제출하고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 한편 미주성시화는 지난 2021
권한 등을 대폭 강화한 정관을 통 아야 하는 것으로 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오랫동안 봉사해 온 최 년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을 9만
문환 장로(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과시켰다. 회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구체 175달러로 확정했다. 수입항목 중
미주성시화는 현 이사장 최문 화했다. 기존 정관에서 ‘징계와 상 단순하게 명시 를 공식적인 수입구조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것은 임원 후원금으로 2
환 장로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 벌 항목’을 별도로 두고 단순히 회 한 것에서 조직 정리해 이사회 강화가 한인 비영 만 9400달러를 보고했다.
외활동을 대신해 온 권한대행 김 원자격을 박탈한다는 조항에서 과 구성 요건 리단체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 다음은 전년 이월금으로 2만
재권 장로를 별다른 이견없이 새 회원 스스로가 자유롭게 탈퇴할 새 이사장 등을 세분했다. 인 운영자금 충당을 위한 대안 방 6004달러, 이사후원금 1만 2850
김재권 장로
로운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최문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고 운영 새 로운 정관 안으로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달러, 특별 후원금 1만 달러 등의
환 장로는 고령으로 코로나19 팬 위원회 과반수의 의결에 걸쳐 제 13, 14, 15조 등을 할애해 이사회 시각을 가능하게 했다. 순이다.
데믹이 선포된 후 대외활동을 자 명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적용 가능 선임 및 의무, 이사회 구성, 소집, 의 이와 함께 미주성시화는 이사 지출은 임원 사역비 2만 8000달
제해 왔다. 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결정족수 등을 자세히 기록함으 회, 지도위원, 홀리클럽 등 단체 활 러, 사무실 렌트 2만 4420달러 등
미주성시화는 지난 2018년 만 또 이사회의 경우 기존의 정관 로 유명무실했던 이사회 활동을 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회원 영입 이 가장 많았다. 행정사무비 2094
들어진 현 정관을 현실에 맞게 수 에서 ‘조직과 직무’ 항목에 이사장 강화시켜 갈 것을 시사했다. 에 나서기로 했다. 또 ‘50주년 세계 달러, 통신비 1815달러, 모임비용
정했다. 새로운 정관은 정회원자 이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다라고 또 수입금 항목에 이사회 회비 성시화미주대회’를 5월이나 8월 (식사 및 회식) 1701달러 순이다.




GBC, 모든 소통방식 이용한 All-line 찬양 콘서트 개최 22기 1차 실행위

미주기독교총연합회

CCM그룹 ‘같이 걸어가기’ 한편 미주복음방송은 대면예배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대우
‘은혜’ 손경민 목사 등 초청 의 재개와 함께 미주 한인 교계의 목사) 22기 1차 실행위원회가 지
K-가스펠밴드경연대회 연기 찬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 난 1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
연내 불가, 환불 및 위로금 기로 했던 K-가스펠밴드경연대회 한기홍 목사)에서 개최됐다.
(K-Gospel Band Contest)를 무기 실행위원회는 법인 이사회 조직
미주복음방송(GBC, 사장 이영선 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을 위해 이사장에 황희준 목사를
목사는 개국 30주년을 맞아 비대 미주복음방송은 최근 언론사 선임하고 이사회 서기는 이사장이
면 방식과 대면 방식 등을 동원해 보도자료를 통해 경연대회를 코로 선출하기로 했다. 캐나다와 중남
특별 찬양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19 델타변이 확산 등 일부층에 미 지역 공동의장으로 임 현수 목
미주복음방송의 개국 30주년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 사(캐나다), 정치열 목사(중남미)
특별 찬양 콘서트는 코로나19 팬 고 있어 모임이 쉽지 않다고 판단 를 임명했다.
데믹으로 교회의 대면 예배가 장 이다.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해 개최하게 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략적인 또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내년
시간 위축되어 있다가 다시 회복 오는 11월 21일 주일 오후 7시 된다. 재개 일정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 5월 2일부터 연합회 차원의 영적
되기 시작한 시점에 대면 찬양과 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첫 공연은 12월 1일 오후 7시 황으로 사실상 연내 개최는 어려 각성성회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기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 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저 30분부터 남가주동신교회(담임 울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하기로 했다. 기독교 청년들
한다. 녁 7시에 찬양 전문 유튜브 채널인 백정우 목사, 2505 Yorba Linda 미주복음방송은 경연대회의 무 을 위해 결혼예배학교를 운용하기
이번 특별 찬양 콘서트는 모든 ‘HIS KINGDOM MUSIC Official’ Blvd. Fullerton, 문의 (714) 680- 기간 연기로 인해 현재까지 신청 로 했다.
소통방식을 동원해서 찬양하자는 로 접속하면 된다. 9556)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는 3 서를 접수한 참가팀 전체에 환불 콜롬비아에서 사역해 온 김선
의미로 진행 ‘올 라인(All-Line)’으 두 번째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 일 오후 7시 45분부터 ANC온누 조치를 할 예정이며 각 팀별로 소 훈 선교사를 초청해 지역 선교상
로 이뤄진다. 비대면과 대면 등 두 는 현장 콘서트 ‘오늘, 더 은혜’라는 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 10000 정의 활동 격려금 500달러씩을 전 황을 보고받고 선교지원 현안을
가지 방식을 순서대로 교차해서 주제로 오는 12월 1일, 남가주 동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필 예정이다.
이뤄진다. 신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1 문의(818) 834-7000), 세 번째 공 또 기독교 방송사로서 찬양문 한편 미기총은 지난 8월 몽고메
온라인 콘서트 ‘같이 걸어가기’ 일까지, 약 2주 동안 LA지역과 OC 연은 4일 오후 6시부터 샘물교회, 화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 리교회에서 22차 총회를 개최하
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요게 지역 대표적인 한인 교회들을 돌 나들목교회, 복된교회, 은혜샘교 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 방송 프 고 필라한빛성결교회 이대우 목
벳의 노래’ 작곡가 염평안과 찬양 며 순회 공연을 한다. 회 등의 연합으로 샘물교회(15151 로그램과 방송사 SNS 등을 통해 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역자 및 보컬 리스트 조찬미, 임 팬데믹으로 지칠 대로 지친 Cordova Rd. La Mirada, 문의 요청이 있는 찬양팀들의 홍보를 이대우 목사는 미기총의 정체성
성규 등으로 구성된 CCM 혼성 그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위로가 되 (714) 749-7770)에서 갖는다.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립과 목회자들와 성도들의 성
룹 ‘같이 걸어가기’ 콘서트로 마 어 준 찬양인 ‘은혜’의 작사, 작곡가 그 외 5일 오후 5시부터 남가주 자세한 내용은 kgbc.com를 참 결운동, 한국교회와 미주 전통 교
련된다. CCM 혼성 듀엣인 ‘오벧 손경민 목사와 지선 전도사, 이윤 샬롬교회를 비롯해 11일까지 다양 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714) 484- 간들과의 교류 증진 등을 3가지 선
(O’Bed)’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화, 김정희 사모, 이기명 전도사 등 한 교회에서 이어진다. 1190. 결과제로 삼고 사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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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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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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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




ALL YOU CAN EAT



KOREAN BBQ + SUSHI + ROLL




LUNCH MENU





Meat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ulgogi - 불고기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Beef Belly- 우삼겹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ork Jowl - 항정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Pork Belly - 통삼겹살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Washington Roll Tiger Roll
Dishes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Ayce Combo B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24.99 *Kids (4-9yrs) $18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DINNER MENU






Meat Rolls


LA Marinated Galbi - LA갈비 Ltd Pork Jowl - 항정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eef Ribeye - 생등심 Ltd Pork Belly - 통삼겹살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rime Jumuluk - Prime 주물럭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Bulgogi - 불고기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Beef Rib Finger - 늑간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Beef Belly - 우삼겹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Washington Roll Tiger Roll
Ltd

Sushi Dishes

2 peke per order / 2 order per person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Salmon - 연어 Eel - 장어 Egg - 계란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Tuna - 참치 Red Snapper - 도미 Octopus - 문어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Yellowtail - 방어 Squid - 오징어 Smelt Egg - 마사고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Halibut - 광어 Shrimp - 새우 Flying Fish Roe - 날지알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Ayce Combo A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Ltd
무제한 식사 시간은 120분입니다. 테이블 동석 인원은 모두 같은 메뉴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최대 3가지 메뉴씩 한번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식당에서만 음식이 제공되며 남은 음식은 따로 포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여 음식이 남을 경우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2.99 *Kids (4-9yrs) $26 *날 것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경우 질병 및 신체 상태에 따라 식품을 통한 질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조리된 음식 및 그릴의 경우 뜨거우니 주의바랍니다.




TONG TONG (714)523-0056 (714)523-0057

ALL YOU CAN EAT 5333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KOREAN BBQ + SUSHI + ROLL OPEN: 11AM~10:30PM www.tongtongbb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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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ang M o Jip K or ean Restaur an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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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44 Trask Ave.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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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34 쉐프강의 오늘의 레시피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국식 퓨전 김치*가지 라자냐
쉐프강의

오늘의 일 년 내내 음식장만에 큰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들도 11월 이맘때면 온


3 레시피 가족의 식탁차림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가족을 위한 상차림의 시작이다. 감사절 식탁의 주인공인 터키 식단 외
에도 눈과 마음과 입을 동시에 만족 시킬 만한 새로운 음식이 없을까? 만
인의 숙제다.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한음의 강쉐프가 새로운 레시피를 내놓았
한국식 퓨전 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라자냐와 한인 가정이면 냉
김치*가지 라자냐 재료 장고 어딘가 한 단지씩 꼭 있을 신김치로 창조해 내는 김치 라자냐!
가지 2 개 (꼭지 제거 후 길게 1/4 inch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두께로 잘라서) 입맛에 백발백중일 오늘의 요리는 가지의 쫀득한 식감과 함께 베이컨과
신 김치 다져서 3컵(슬쩍 헹궈서 사용 김치의 환상적인 궁합이 예술이라 하겠다. 매콤한 한국식 퓨전 가지 김
Chef 강 페이스 북 한국식 퓨전 김치*가지 라자냐
해도 좋겠다) 치 베이컨 라자니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자.
파 1 단 (다져서)
다진 마늘 1 스푼 1. 큰 냄비에 물 1 갤론 정도와 식용유 혹은 올 컨에서 나온 기름을 절반만 버려주세요. 줍니다.
모짜렐라 치즈 5 컵 -6 컵 (취향에 따 리브 유 2스푼 그리고 소금 1스푼을 넣어 팔 7. 전기 오븐을 350도 정도에 맞추어 10분 정도 13. 다시 모짜렐라 치즈, 가지, 소스를 반복해
라 더 넣으셔도 좋아요) 팔 끓여주세요 프리히트 해두고 가면서 케이크 팬 맨 위까지 채워주세요.
스파게티 소스 작은 걸로 한병 (20 2. 끓는 물에 라자니아 파스타를 넣어 5-6 분 8. 베이컨과 베이컨 기름이 담겨있는 같은 냄비 14. 그리고 맨 위에는 넉넉한 치즈 토핑으로 마
ounce 정도 ) 정도 익혀주세요. 부러지지 않도록 잘 돌려 에 다진 신 김치, 다진 세라노 고추, 다진 마늘, 무리해 주세요.
베이컨 한 팩 (두툼한 베이컨을 작게 가며 물에 담그는게 팁. 라자니아 파스타는 다진 파 그리고 마가린까지 모두 넣고 3-4 분 15. 오븐에 라자냐 케이크팬을 중앙에 올리고
다져서 프라이팬에 미리 볶아주세요 ) 나중에 다시 베이크를 할 것이니 여기선 완 간 더 볶아주신 후 스파게티 소스까지 넣어서 35-40 분 정도 기다리면 김치 베이컨 가지
마가린 반컵(버터보다 마가린을 권한 전히 익지 않아도 괜찮아요. 5분-7분 잘 저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라자니아가 예쁘고 맛깔스럽게 완성됩니다.
다. 베이컨 때문에 너무 기름질 수 있 3. 5-6분후에 채에 받혀서 찬물로 라자니아 9. 5-7 분 끓이면 김치 베이컨 라자니아 소스가
으니) 파스타를 식혀주세요 완성됩니다. Tip : 가지를 이렇게 이태리 메뉴로 사용하면 고급스
세라노 고추 6개(취향에 따라 가감 가 4. 파스타가 서로 들러 붙지 않도록 잘 펼쳐두 10. 케이크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뿌리고 케이 런 메뉴가 되지요. 가지를 싫어한다면 이탈리
능해요) 세요. 크 팬에 라자니아 파스타를 맨 먼저 한줄 펴 안 주키니가 좋은 대용이 될 수 있다.
용기는 3-5 인치 깊이의 케이크 팬 5. 파스타를 준비했던 냄비를 슬쩍 헹군 뒤 그 서 깔고 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덮습니다.
Chef 강 | 한음 (213) 388-8988
(빵굽는 판이나 1 회용 알루미늄 컨테 냄비에 다진 베이컨을 넣고 기름이 잘 베어 11. 치즈위에 얇게 썬 가지로 잘 덮어주고,
539 S. Western Ave, LA
이너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5인치 높 나오도록 볶아주세요, 12. 그 위에 장만한 베이컨 김치 소스를 잘 펴주 Sul-Box (213) 302-2622
이가 좋은 듯) 6. 3-4분 정도 어느 정도 베이컨이 익으면 베이 고 다시 라자니아 파스타를 소스위에 깔아 3881 Wilshire Blvd.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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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황광진 Ken Hwang

서울대 약대 졸업 Doctor of Pharmacy Garden Grove Bl.
항아리칼국수
T.714.740.7111 9914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01 플러스약국 Brookhurst St.
Fax 714.733.7030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사진으로 보는 세계 3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사진으로 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벤투호, 이라크 완파하고 카타르행 성큼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 한국 황희찬이 자신에게 연결된 공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축구가 이라크를 완파하고 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 골로 3-0으로 크게 이겼다. 시리아를 역시 3-0으로 누른 이란 무엇보다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종예선 2연승을 달리며 10회 연속 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2 카 이번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기 (승점 16·5승 1무)에 이어 조 2위 알리 맙쿠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록한 최다 점수 차 승리다. 를 유지했다.한국은 아랍에미리트 1-0 승리를 거두고 3위로 올라선
높였다. 별리그 A조 6차전에서 전반전 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 (UAE)와 5차전(1-0 승)에 이어 무 UAE(승점 6·1승 3무 2패)에는 승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 재성(마인츠), 후반전 손흥민(토트 인 한국은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실점 연승을 기록하며 최종예선 6 점 8이 앞서 카타르행에 성큼 다가
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넘)·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 쌓았고, 1시간 뒤 끝난 경기에서 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섰다. 연합뉴스

























한국 조규성이 이라크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얻어내고 있다. 손흥민이 페널킥을 차고 있다.




































한국 이재성이 선취골을 성공시키자 이라크 수비들이 낙담하고 있다.

2021년 11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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