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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1-06-02 12:25:05

0602_2021_PNS

Wednesday, June 2, 2021

2021년 6월 2일 수요일
(통권 제 0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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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미국 뉴스 따라잡기


다시 불붙은 코로나19 기원설
09 OC 지역소식

어바인 공원시스템 전국 7위
OC 탈 코로나19 행사
13 부동산 소식


백악관, 주택가격 우려
4월 PHSI 4.4% 감소

18 PNS 인터뷰

내 집 마련의 으뜸 설계사
카니 정 팀스피릿 고문

22 사진으로 보는 세계

급하게 먹다 숨진 난민 소녀

23 인터넷 세상

아랍인에게 죽은 유대인의 사랑
26 USKN의 이알미뉴



29 종교
코로나19후 비대면 사역 멀다
34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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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윤우경
편집인 Kenneth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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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5



코로나19가 어떻게 시작됐는가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날카롭다.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의 중국 우한의 한 실험실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에 헛웃음을 치던
조 바이든 정부도 의문점을 갖고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한주일 사이 연합
뉴스가 송고한 기사 순서에 따라 양국의 논쟁을 짚어 본다. (편집자주)

다시 불 붙은 기원설 논쟁



“우한연구소 연구원들, 코로나 첫보고 전 병원치료”







WSJ, 미 비공개 보고서 보도 리지 않았으며 기원과 관련해 투

‘유출’ 의혹에 힘 실을 수도 WHO '코로나19 기원 보고서' 발표 명성이 부족하다는 점에 초점을
중국 외교부, 보도 부인에도 국제 전문가 17명과 중국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보고서 뒀다”라고 말했다.
실험실 유출론에 불 지펴 'WHO-SARS-CoV-2의 기원에 대한 소집된 글로벌 연구: 중국 파트'에서 WSJ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코로나19 전파 경로로 네가지 가설 설정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입장
중국 우한(武漢)의 우한바이러스 족제비과 동물* 을 표명해달라는 요청에 응하지
연구소 연구원 3명이 신종 코로나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설Ⅰ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발 다만 연구소의 박쥐 코로나바
중간 동물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
병보고 직전인 2019년 11월 병원 이러스 최고 권위자인 스정리(石
"가능성이 매우 높다"(likely to very likely)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正麗) 박사는 연구소에서 바이러
정보를 미국이 확보했다는 보도 박쥐 가설Ⅱ 인간간 전파 스가 유출되지 않았다면서 WHO
가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간으로 직접 전파 조사팀 현장조사 시 연구소 직원
1차 숙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가능성이 있다"(Possible to likely) 전원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지
(미국 시간) 미국 정부의 비공개 정 않은 것으로 파악된 점을 근거로
보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 들었다.
가설Ⅲ
했다. 연구소 코로나바이러스팀에서
콜드 체인(냉동 식품 운송)을 통한 전파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 "있을 수 있다"(Possible) 이직한 직원도 현재까지 없다고 그
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 *보고서는 집 고양이, 토끼, 밍크, 는 덧붙였다.
러스 ‘유출지’라는 의혹을 받는다. 천산갑, 개, 너구리 등의 가능성 언급 또 2019년 가을 연구소 직원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이 연구 이 아팠다는 정보와 관련해선 “가
가설Ⅳ
소 연구원들이 아팠다는 것이 사 끔 아픈 사람이 있는 것이 정상”이
우한 실험실 유출설
실이라면 이곳에서 바이러스가 "극히 드문"(Extremely unlikely) 라면서 “한두 명이 아팠을 텐데 이
유출됐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릴 는 확실히 별일이 아니다”라고 주
수 있다. 장했다.
올해 3월 활동한 세계보건기구 김토일 기자 / 20210331 /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중국 정부도 WSJ 보도를 정면
과학자들이 추정하는 코로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은 부인했다.
나19 발생과 최초 인간 전
우한 현장조사를 거쳐 나온 보고 파경로(위). 중국 우한에 있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는 바이러스 연구소, 취재진
서에서 ‘실험실 유출설’은 사실일 이 접근하려하자 경비원이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가능성이 극히 낮은 가설이라고 막아서고 있다(왼쪽). “지금까지 해당 연구소의 직원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조사팀은 “2019년 12월 이전에 이 없다”고 말했다.
어떤 실험실에서도 코로나19와 밀 이어 WHO 전문가들도 실험실
접하게 관련된 바이러스에 대한 유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결론
기록이 없다”라고 이유를 댔다. 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
다만 조사팀은 ‘직원의 우발적 국이 끊임없이 실험실 유출론에
감염으로 자연에서 발생한 바이 불을 지피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스가 실험실 밖으로 나온 경우’ WHO가 우한에서 추후 코로나
만 평가했을 뿐 고의로 유출했을 트럼프 행정부 때 국무부에서 은 매우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에 안 담긴 것은 연구 19로 명명된 ‘정체불명의 폐렴’이
가능성 등은 고려치 않았다. 코로나19 기원 조사 태스크포스 WSJ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 원들이 아팠던 정확한 원인”라고 퍼지고 있다고 처음 확인한 시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 (TF)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애셔는 구원들이 2019년 11월 병원치료 덧붙였다. 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첫 확진
이 코로나19 대유행 전 아팠다는 지난 3월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허드 가 필요할 정도로 아팠다는 정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정보에 대 자는 12월 8일 감염된 40대 남성
정보는 이전에도 나왔다. 슨연구소 세미나에서 우한바이러 의 ‘신뢰도’에 대해 전·현직 관계자 해 논평을 거부했으나 국가안보회 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스연구소 연구원들이 아팠던 것 의 견해가 엇갈렸다고 전했다. 의(NSC) 대변인을 통해 “중국 내 다만 10월부터 12월 초 사이 우
행정부 막바지인 지난 1월 15일 발 이 ‘첫 번째 코로나19 집단감염’일 한 인사는 정보가 ‘한 국제적인 코로나19 기원을 포함, 코로나19 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폐렴 등
간한 보고서(팩트시트)에서 “첫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트너’로부터 제공됐고 앞으로 대유행 초기상황과 관련해 심각 코로나19에 걸렸을 때와 유사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기 전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루 의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여전히 한 의문을 계속 가지고 있다”라고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92명 있
인 2019년 가을 우한바이러스연 는 실험실 내 고도로 보호된 환경 추가조사와 보강증거가 필요하다 밝혔다고 WSJ은 전했다. 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국은 코로
구소 연구원들이 코로나19 및 계 에서 일하는 3명이 같은 주에 독감 고 지적했다. 1월 15일 국무부 보고서에 대해 나19 초기상황과 관련해 정보를
절성 질병에 부합하는 증상을 보 (인플루엔자)에 걸려 입원하거나 다른 인사는 “여러 출처에서 얻 서는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이며 아팠다고 믿을만한 근거가 중태에 빠질 정도가 됐는데 코로 은 매우 훌륭한 품질의 정보”라면 인이 “전임 행정부 보고서는 코로 키웠다고 비판받는다.
있다”라고 밝혔다. 나바이러스와 관련이 없다는 것 서 “매우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나19 기원에 대해 어떤 결론도 내 (연합뉴스)

Wednesday, June 2, 2021
6 미국뉴스 따라잡기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꼬리를 무는 의문, 중국은 왜?



중국, 박쥐 똥 청소부 사망 은폐 … 계속되는 의문들





WSJ 의혹 제기…2012년 바이러스 검출된 폐광 주목

“중, 아직도 폐광에 검문소 세우고 언론 등 접근 차단” 또 다른 사실은 코로나바이러스
파우치 “우한기원 가능성은 존재… 철저한 조사 필요” 가 상호 교차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로 발전하기 쉽다는 점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신종 코 문가는 제대로 된 자료를 받지 못 이는 인간에게도 전염 가능성이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있다는 의미다.
의 중국 기원설을 거듭 주목하고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 이 연구진은 2016년에 논문을
나섰다. 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발표하면서 폐광 갱도만 언급했을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소(NIAID) 소장은 지난 11일 상 뿐 여기서 사망한 광부들은 공개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은 원 청문회에서 우한 기원설에 대해 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폐광에
중국 남서부 대나무숲이 우거진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라며 “철 서 벌어진 일과 발견된 바이러스의
한 구리 폐광에서 시작된다. 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 박쥐 배설물을 청소했다는 광부는 2주 동안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고, 입원 존재를 일찍 공개했어야 한다고 지
직전에는 기침하면서 피를 토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정부는 이 같은 사실이
광부 6명은 2012년 4월 박쥐 배 다. 외부에 알려지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이다. PNSDB 적한다.
설물을 치우러 이곳에 들어간 뒤 앞서 지난 1월 국무부는 2019년 이와 함께 우한 연구소에서 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고 이들 가운 가을 우한 연구소 소속 연구원 몇 오히려 중국은 WHO가 중국 외에 못한다. 이후 1주일 동안 폐광에서 행한 ‘기능획득 연구’에 대한 논란
데 3명은 사망했다. 명이 코로나19 또는 계절성 질환과 서 발생 가능성을 조사해야 한다 일했던 30∼63세의 광부들이 유 도 벌어지고 있다. 이는 박쥐에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과학자 유사한 증상을 앓은 적이 있다고 고 주장하고 있다. 사한 증상을 보이며 같은 병원에 뽑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합성해 새
들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공개했다. 중국은 현재 해당 폐광 인근에 검 입원했다. 로운 바이러스를 만드는 연구로서
여러 종류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 지난해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문소를 세우고 언론을 포함한 외부 병원 측은 중국의 호흡기 질병 미래 팬데믹 사태를 막는 측면에
스를 검출했다. 발생한 게 아니라는 음모론을 공 의 접근을 차단 중이다. 산악자전거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중난산(鐘 서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유출될
우한 실험실에서 연구돼오던 그 개 비판했던 27명의 과학자 가운 로 폐광에 접근해 취재를 벌였던 한 南山)에게도 원인을 찾기 위해 도 경우 사태가 심각해진다는 반론도
바이러스가 현재 전 세계를 뒤덮 데 3명은 연구소에서 사고로 발생 기자는 중국 정부에 5시간 동안 구 움을 구했다. 이에 바이러스 감염 팽팽하다.
은 코로나19의 원인이라는 게 의혹 했을 개연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금돼 조사를 받았으며, 전화기로 촬 을 의심한 중난산은 사스 검사를 이 때문에 미국은 지난 2014년
의 골자다. 돌아섰다고 WSJ은 전했다. 영한 사진도 모두 삭제됐다. 조언하며 박쥐 배설물의 종류를 해당 연구 분야에 대한 지원을 중
WSJ은 우한 연구소가 이 같은 하버드·스탠퍼드·예일대 전문 폐광에 들어가 박쥐 배설물을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황에 대한 진상을 공개하지 않 가가 포함된 18명의 과학자 그룹도 치우던 광부들의 당시 상태는 쿤밍 그해 8월 중순까지 이들 중 세 명 는 지난해 우한 기원설을 주장했
았으며 앞뒤가 맞지 않는 정보도 우한의 기록을 면밀히 살펴보고 의대 소속 교수 보고서에 상세히 이 사망했고, 우한 연구소 연구진 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 기원설을 조사해야 한다고 기술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박쥐 배설물 연구를 위해 폐광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연구소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지난 13일 촉구했다. 4월 2일부터 박쥐 배설물을 청 을 조사했다. 이들은 박쥐 6종의 배 에서 유출됐다는 발표는 하지 않
의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서 우한 이번 주 개막한 WHO의 최고 소했다는 이 광부는 25일 입원 전 설물을 확인했으며, 절반에서 코 지만,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
연구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 까지 2주 동안 발열과 기침 증상을 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하고 있다. (WHA)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보였고, 입원 직전에는 기침하면 고 한다. 여기에는 새로운 사스 계
올해 초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망이다. 서 피를 토하기도 했다고 한다. 열의 바이러스가 나왔고, 이들은 동영상
뉴스
주도해 우한 연구소를 방문하고 그러나 일부 국가가 조사를 요구 CT 촬영 결과 코로나19 환자에 여기에 'RaBtCoV/4991'라는 이름
코로나19와 연관성이 ‘극히 적다’ 한다고 해도 중국이 거부권을 행 게서 보이는 폐렴도 나타났지만, 을 붙였다.
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들 전 사하면 실행이 무산되는 구조다. 여전히 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지 폐광 박쥐 연구를 통해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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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7



힘 얻어가는 중국 기원설


바이든, 코로나19 기원 추가조사 지시




미국 정보당국도 정보 없어 험실 사고로 발생했는지 등 기원을 만 이들 역시 낮거나 중간 정도의 듯 당시 미 보건당국 조사요원이 중 오며 의견이 모이지 못한 상태다.

노력후 90일 내 다시 보고 분석하라고 지시했고 이달 초 보고 확신이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국에 가지 못한 것이 코로나19 기원 WHO가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
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보기관의 대다수는 어느 조사를 방해했다는 취지로 언급했 됐을 가능성에 힘을 싣는 조사 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신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쪽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기 다. 정보당국에 지시한 추가 조사 과를 내놓고 미 주류 언론도 도널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19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 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생 대상에는 중국에 대한 구체적인 질 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종종
나19)의 기원과 관련해 미 정보 당 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낮다는 보 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 문이 포함돼 있다고도 밝혔다. 언급한 실험실 기원설에 비판적인
국의 판단이 엇갈린 상황이라며 고서를 내놨지만, 최근 월스트리트 통령은 분명한 결론에 더 가까이 그는 미국은 중국이 완전하고 투 태도를 취하면서 우한연구소 발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저널이 우한연구소가 유출지일 수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90일 명하며 증거에 기초한 국제 조사에 원은 크게 힘을 얻지 못한 형국이
또 중국의 국제조사 참여와 자료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발원지 이내에 다시 보고할 것을 정보당국 참여하고 모든 관련 자료와 증거를 었다. (연합뉴스)
제공 등 협조를 촉구하며 중국을 논란이 다시 불붙은 상태다. 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제공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전 세
압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 당국이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중국 당 계의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들과 동영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분명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국의 미온적 태도에 대한 불신감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지난 3월 정보당국에 코로나19가 2곳은 동물에서, 1곳은 실험실에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발병 초기 지금까지 미국에선 코로나19
감염된 동물에서 유래했는지, 실 서 유래했다는 쪽에 기울어 있지 중국의 폐쇄적 태도를 염두에 둔 기원을 둘러싼 상반된 주장이 나



영국, “中연구소 코로나 기원 개연성 있다” 캐나다 “발병 규명 노력 지지”



영국 정보기관이 중국 우한(武漢) 다”라면서 “중국은 어느 쪽에서나 또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시작되 캐나다 역할 언급 안 해 19 기원이 중국 우한(武漢) 바이
의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 않았음을 가리키는 독특한 지 러스 연구소라는 논란과 관련해
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영국의 정보기관은 중국 내에 인 문들이 발견됐고, 중국 연구기관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코 미국 정보당국에 추가 조사 및 재
가 처음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적 정보망(휴민트)이 거의 없는 것 이 자연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의 로나19 발병 기원을 규명하기 위 보고를 지시했다.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 전염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연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노력 트뤼도 총리는 미국의 조사 과
현지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19와 관련해 중국에서 나오는 정 구한 적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 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에 캐나다가 적극적인 역할을
더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영 보의 수집은 다크웹(특정 프로그 다. 트뤼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할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기관은 초기 램을 사용해야만 접속 가능한 웹)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런 주장 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등이 신종 캐나다 정보당국이 코로나19 기
에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 에서 중국 정보기관원을 포섭하는 을 펴왔지만 학계에서 무시당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원에 관한 한 가지 이론을 다른 이
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작업에 치중해 이뤄진다고 더타임 며 국제학술지 ‘QRB 디스커버리 19) 기원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론보다 선호하는지에도 함구했다
봤지만 재평가 결과 개연성 있는 것 스는 전했다. (Quarterly Review of Biophysics 벌이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 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영국 세인트 조지 대학교 앵거스 Discovery’에 논문을 실을 예정이 다고 일간 글로브앤드메일 등이 그는 “항간에 많은 이론이 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 정보기관들 달글리시 의대 교수와 노르웨이 바 라고 전했다.미국에서도 월스트리 전했다. 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
도 코로나19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이러스 학자 비르게르 쇠렌센 박사 트저널(WSJ)이 우한 바이러스연 트뤼도 총리는 “이는 진실을 명 나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현재 조사 중이다. 영국의 관련 조 는 코로나19바이러스를 분석한 결 구소에서 코로나19가 유출됐을 수 확히 할 뿐 아니라 추후 그런 질병 그리고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
사에 대해 아는 한 서방 정보기관 과 “자연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한 후 의 대유행에서 세계를 어떻게 보 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소식통은 더타임스에 “우리를 한 은 아주 낮다”고 밝혔다고 일간 데 부터 바이러스의 기원을 다시 조사 호할지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할 알기 위해 총체적으로 완전한 사
방향으로 이끄는 증거들이 있고, 일리메일과 미 폭스뉴스 등이 보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것”이라고 말했다. 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증거들도 있 도했다.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 다. (연합뉴스)

Wednesday, Ju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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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 지역소식 9




어바인 공원시스템, 전국 7위로 선정 LA 노인 아파트 12월까지



LA카운티개발국 연장 스트 크노엘 팜, 마리나 델 레이 지
입주 거부시 명단서 삭제 역의 마리나 메놀, 발렌시아 지역
의 오카다 암스, 라 클레센타 지역
의 풋힐 빌라, LA지역의 사우스 베
이 가든스 등이다.
LA카운티개발국 로고
입주 신청은 아파트 상황에 따
LA카운티개발국(LACDA)이 카 라 1곳에서 최대 7곳까지 대기자
운티에 있는 저소득 시니어들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후
위한 노인 아파트 입주 신청을 12 입주 자격 심사와 신청 날짜 등에
트러스트퍼블릭랜드에서 적용한 공원 평가 지수(왼쪽), 10분 이내 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시민 퍼센트. 월 말까지 연장했다. 따라 순서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트러스트퍼블릭랜드 제공
LA카운티개발국는 12일 언론 LA카운티개발국은 “만약 대기
6년 연속 10위 권 이내 과 시니어 센터 수로 완벽한 점수 인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우 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오는 6월 자 명단에서 기다리가 아파트의
캘리포니아주 내에선 2위 를 받았다. 또한 어바인 공원의 리의 귀중한 공원과 열린 공간은 30일 마감하기로 한 노인 아파트 입주가 결정됐으나 입주를 거부할
89%가 각 거주지에서 도보로 10 어바인시가 가족, 어린이, 개인 입주 신청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 경우 대기자 명단에서 이름이 제
한인들이 선호하는 어바인의 공 분 이내로 2020년 순위 82%보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데 다며 신청은 웹사이트(lacda.org) 외된다”며 “다른 아파트 입주를 희
원 시스템이 공원 접근, 면적, 투 다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얼마나 바람직한 도시인지를 잘 나 전화(626-586-1845)를 통해 망 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
자 및 편의 시설을 포함한 요인 공원 스코어 순위 결정에는 소 설명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야 하기 때문에 입주를 원하는 곳
에 따라 전국 100대 도시를 선정 유권 또는 공동 사용 계약을 통 덧붙였다. 입주 신청 자격은 가구 중 최소 만 신중하게 신청하는 좋다”고 전
하는 연간 파크 스코어 지수에 해 도시가 관리하는 공원, 시설 미국 내 전국공원 시스템 탑 한 명 이상이 62세 이상이어야 하 했다.
서 “트러스트퍼블릭랜드”에 의 및 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10에 선정된 도시에는 1위가 워 며 가족 중 생활보조를 받는 사람 한편 LA카운티개발국은 카운
해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어바인의 파라 칸 시장은 “어 싱턴(디씨), 2위 세인트폴(미네 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티 내 68개 지역에서 3229개 유닛
어바인은 캘리포니아에서 2 바인 시가 6년 연속 전국 10대 공 소타주), 3위 미네아폴리스(미네 입주 신청이 가능한 곳은 롱비 의 저소득 및 노인 주택 아파트를
위를 차지한 도시로, 6년 연속 이 원 시스템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소타주), 4위 알링톤(버지니아), 치 지역의 카멜리토스, LA동부지 운영하고 있다. 단지 내 지정된 흡
도시의 공원이 전국적으로 상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 5위 시카코(일리노이), 6위 샌프 역에 뉴에바 마라빌라, 헐버트 애 연구역이 있는 사우스 베이 가든
10위 안에 선정된 것이다. 다. 란시스코(캘리포니아) 등이다. 비뉴, 라프엔테 지역의 프란시스쿠 스 시니어 단지를 제외하고 모든
어바인은 도시 지역의 공원 “우리 공원이 지난해 지역 주 어바인 7위, 샌디에고 27위, 그리 에토 빌라, 위티어 지역에 위티어 주택지역이 금연지역으로 지정되
퍼센트, 주민 10,000명당 농구 민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고 로스앤젤레스는 71위를 기록 매너, 웨스트 허리우드 지역의 웨 어 있다.
장 수, 20,000명당 레크리에이션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것 했다.
OC 한국전 참전용사들 추적

CA 바다에 160만가구 전기 공급 풍력 시설 조성 오렌지카운티의 독립언론인 보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라몬 알바,

스 오브 OC가 최근 오렌지카운티 베르날 도나시아노 알마잔, 데이빗
가주 해안가에 160만가구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바 기가와트급 풍력발전 시설이 들어 내 주민들 중 한국전에 참전해 전 페코르, 로렌 라일랜스 등이다.
전기 공급 풍력 시설 조성 이든 행정부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설 예정이다. 2030년까지 30기가 사한 사람들을 조명해 관심이 모 그 외에도 애나하임 고등학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캘리포니 정부와 함께 4.6기가와트(GW)의 와트의 바다 풍력발전 시설을 조성 아졌다. 졸업생 7명과 오렌지카운티에 거
아주 앞 바다에 160만 가구에 전력 발전 능력을 갖춘 풍력발전 시설을 하려는 성과다. 바이든 정부는 바 보이스 오브 OC의 보도에 따르 주하던 프레드릭 코넬(당시 29세),
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용량의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 풍력 발전시설이 친환경에너지 면 한인타운이 조성된 가든그로 토마스 베가(당시 21세), 로버트
풍력발전 시설 조성 계획을 25일 구체적으로는 캘리포니아 중부 확보 외에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큰 브 고등학교 동창생들 중에도 4명 주버(당시 18세) 등의 청년들도 한
발표했다. 앞 바다에 3기가와트, 북부에 1.6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 졸업생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국전에 참가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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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 지역소식 11




펜데믹 속에 피어난 펜팔 우정, 격려와 희망





어바인 유니, 펜팔 프로그램 를 썼다. 가족들과의 이야기, 키우
11살 소년, 89세 할머니 우정 고 있는 강아지 도비와 고양이(고
팬데믹 15개월 동안 40여통 양이 이름도 베아였다!)의 사진과
이야기 등을 끊임없이 써 보냈다.
어릴적 국군 장병 아저씨에게 보냈 베아는 줄리안이 그동안 자신의
던 위문편지를 기억하는가? 어떤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지, 그리고 그가 하고있는 일에 대
에게 편지를 한 두 번이 아닌 무려 해 계속해서 조근조근 써 보내 왔
15개월 동안 40여 통의 편지와 카 다고 말한다. 학교에 그려낸 그림
드로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준다는 작품 사진과 학교 성적표, 최근 학
것은 요즘 같은 시대, 정말로 아름 교에서 하고 있는 수업의 이야기
다운 이야기가 아닌가. 특별히 우 등등을 상세히 적었다.
리 모두가 동일하게 겪었던 팬데믹 홀로 외로왔던 베아에게는 15개
상황을 생각해 볼때 그 의미와 감 월 펜더믹 격리 생활 속에서도 이
동이 크다. 렇게 한 어린 소년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전염병은 남녀노소를 40여 통의 편지와 카드에 담겨진
가리지 않고 모두의 삶에 지대한 격려와 희망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
영향을 미쳤지만, 혼자 지내는 노 이 되어 준것은 물론이다. 이 일은
인들에게 특히 더 어려웠다. 로컬 단순히 베아와 줄리안의 이야기
소식지인 어바인 커뮤니티 뉴스앤 만은 아니다. 유니버시티 하이스쿨
뷰의 기자는 팬데믹 속에서 피어 나이를 뛰어넘어 펜팔로 이어진 우정은 팬데믹으로 갑갑해진 사람들의 마음에 고등학생들이 지
난 11살 소년과 최근에 홀로된 89 감동을 안겨줬다. 펜팔의 주인공들이 만났다.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친할머 역 노인들의 생활
니와 손주처럼 금방 가까워졌다.
세 할머니의 펜팔 우정을 보도했 공동체를 대상으
다. 트 내, 노인 양로병원을 매일 찾아 짝없이 갇히고 말았다. 완전히 고 로 시작한 작은 펜
올해 89세가 된 베아 베이커 할 다니며 자신보다 어려운 건강상태 립된 것이다. 격리와 고립은 베아 팔이 이룬 의미 있
머니는 지난해 1월 오랜 투병을 하 의 사람들을 도와 봉사하기 시작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의 는 열매인 것이다.
던 남편 카알을 하늘 나라로 먼저 했다. 일주일에 몇 번씩 하던 방문 일상이 되고 말았다. 어바인 커뮤니티
보냈다. 70년을 해로 하면서 너무 은 시간이 지나면서 아예 아침 저 그러던 중, 기적과 같은 일이 일 관계자들은 서로
나 오랫동안 할아버지의 병간호를 녁, 두번씩 방문하게 되면서 더욱 어났다. 어바인 커뮤니티 내, 명문 자칫 소외되어 잊
해왔던 베아는 홀로 된 슬픔도 컸 분주해 졌다. 고등학교로 한인 사회에도 잘 알 로 파트너가 맺어졌고 베아는 웨 혀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생겨난
지만 24시간 남편을 돌보던 분주 그러던 작년 3월, 뜻하지 않게 찾 려진 유니버시티 하이스쿨의 학생 스트파크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살 엄청나게 큰 영향이라고 말한다.
한 시간에서 놓여나 아무것도 할 아온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강제 들에 의해서 펜팔 프로그램이 시 소년 줄리안과 짝이 되었다. 우정 15개월간의 서신을 주고 받은
일이 없어진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자가격리가 시작되면서 베아는 더 작된 것이다. 베아가 있는 리전트 의 꽃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89세 베아와 11살 줄리안은 팬더
더 크게 찾아왔다. 결국 베아는 자 이상 양로병원 방문을 할 수 없게 포인트 거주 주민들과 펜팔을 원하 줄리안은 첫 편지 후, 지난 15개 믹의 긴장이 어느 정도 풀리면서
신이 살고 있는 리전트포인트 아파 되었고 급기야 자신의 아파트에 꼼 는 어바인 학생들 사이에 무작위 월간 꾸준히 베아 할머니에게 편지 드디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만나
게 되었다. 줄리안이 그의 부모와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인 함께 리젠트 포인트를 찾아 온 것
스트릿 레이싱 차량 집중단속 DMV에서도 이번 작전에 참여했 이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곧 오

다. 산타애나와 웨스트민스터, 데 랜 옛 친구처럼 가까와 졌으며 앞
나포인트, 샌클라멘트 지역 등 스 으로도 계속 연락하며 지낼 것이
메모리얼 연휴전후 445건↑
트릿 레이싱이 빈번히 일어나는 라는 계획을 세웠다.
OC지역 시 경찰 합동작전
지역 사무실들이다. 또 차량의 불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
레이싱 구경도 단속대상
법 개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주 이 하자는 캠페인이 무색하리 만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한산해진 자동차관리국(BAR) 직원들도 치 우리는 몸도 마음도 멀어진 것
교통상황을 이용해 이미 증가 일 참가했다. 이번 작전으로 주말동 이 사실이다. 심지어 따로 사는 부
로에 있던 스트릿 레이싱이 도심 안 445건이 적발됐다. 모님들께 전화 안부도 자주 하지
과 주택가 등 지역 문제로 크게 떠 당국은 스트릿 레이싱의 급속 못한 민망함이 있다. 양로병원에
오른 가운데 지난 주일 OC지역 한 증가로 인해 미국 전역에 걸쳐 계시던 부모님을 찾아 뵐 수 없었
경찰국이 연합작전으로 집중단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5 던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지막 인사
속에 나섰다고 오렌지레지스터 월 연휴와 독립기념일이 있는 7월 도 제대로 못한 채 부모님을 떠나
와 일간지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트릿 레이싱은 자칫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까지 희생할 수 있 연휴를 대비, 집중단속을 펼친 것 보내야 했던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는 위험한 행위다.
관계기관들은 팬데믹의 긴장 이라고 밝혔다. 들려왔다.
이 수그러들기 시작하는 메모리 경찰국(NBPD), 실비치 경찰 카운티 쉐리프(SAPD), 캘리포니 한편, 오렌지카운티는 스피드 줄리안과 베아, 두 사람의 나이
얼데이 연휴 전주인 지난 5월 23 국(SBPD), 헌팅턴비치 경찰국 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등이 레이싱 운전자뿐만 아니라 레이 를 합치면 100세. 팬데믹 속에 피
일 일요일 평소 레이싱이 신고됐 (HBPD), 라구나비치 경찰국 참여했다. 8개 기관에서 50여 대 싱 구경을 위해 모이는 행위까지 어난 아름다운 우정이 100년을 꼭
던 지역 일대를 포위해 급습했다. (LBPD), 어바인 경찰국(IPD), 산 의 모터 싸이클 경찰들이 동원됐 불법으로 간주, 티켓을 발부하고 채웠다. 소외된 이웃에 작은 손을
이번 작전에는 뉴포트 비치 타애나 경찰국(SAPD)과 오렌지 다. 있다. 내밀어 잡아 주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Wednesday, June 2, 2021
12 OC 지역소식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값싸고 공짜인 OC의 탈 코로나19 행사들





△샌타아나 지역의 명소와 한적
6월, OC에서 가볼만한 행사
한 주택단지를 거닐 수 있는 오픈
△요바린다 예술문화행사가 오는 가든 데이가 19일 노스 산타애나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 의 웨스트플라워공원과 잭피서공
지 토마스 레소다 주니어 기념 하 원 인근에서 개최된다. 지역 정원
우스와 허레스 바톤파크 두 곳에 전문가들에 의해 조성된 다양한
서 개최된다. 주택의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고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 중간중간에서 정원 가꾸기 상담
는 10여명의 작가들의 회화와, 사 을 할 수 있다. 클래식 자동차 전시
진, 도자기, 모자이크, 보석, 조각, 회와 정원을 장식할 수 있는 다양
나무 조각, 유리 예술, 혼합 미디어 한 예술품들과 만날 수 있다. 문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현장 판매도 (714)836-9777.
이뤄진다. 입장료나 주차비 모두 제70회 바다수영대회가 헌팅턴비치에서 6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헌팅턴비치 피어에서 개최된다. 건강을 자랑하는 남 △라하브라 상공회의소가 주최
녀가 체력을 겨루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헌팅턴비치 제공
무료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는 스프링 서커스 축제가 25일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714) 996- 수영실력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일 개최된다. 지역에서 가내 수공 스포츠공원(16400 Brookhurst 부터 27일까지 라하브라 시내를
1960. 피어 인근 해안을 약 1/2마일 수영 업으로 만든 공예품들과 예술품 St)에서 개최된다. 카니발 놀이기 관통하는 유클리드와 사이프레스
△제70회 바다수영대회가 헌팅 해야 한다. 참가비는 일인당 25달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가 설치되며 음식부스와 다양 거리에서 진행된다. 오렌지 박람
턴비치에서 6월 21일 오전 8시 30 러다. 문의는 헌팅턴비치 커뮤니티 구입이 가능하다. 매월 두 번째 토 한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회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되며
분부터 오전 11시까지 헌팅턴비 서비스 센터 (714) 960-8870로 하 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문의 부스들이 설치된다. 클래식 자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 밴드들
치 피어(30 Main St)에서 개최된 면된다. (949) 364-1270. 차 동호회들이 참가해 전시회를 의 무료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카
다. 바다 수영은 파도 등을 넘어 해 △팔마키스 팜스 크라프트 마 △파운틴 밸리 여름 축제가 6월 하게 되며 비어 가든이 운영된다. 니발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문의
야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체력과 켓이 샌후안카피스트라노에서 12 17일부터 20일까지 파운틴 밸리 문의(714) 649-2760. (562) 697-1704.



오렌지카운티 내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식당 후 25일 다시 21일 재개했다.

영업이 시작 △산타애나의 팝스 카페(13771
5월 20일부터 28일 사이 여전하다. △브레아의 딜런 소설 식당(190 됐다. △애나 NEWPORT AVE #10)도 바퀴벌레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8일 사 S STATE COLLEGE BLVD) 역시 하님의 조원 가 발견돼 27일 하루 동안 영업이
백신 접종자들이 늘어나면서 코 이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단속 설치류가 나왔다. 25일 하루동안 식당(928 N 정지됐다. △코스타 메사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위생
로나19의 확산세가 눈에 뜨이게 에 적발된 식당 리스트다. 영업이 정지됐다. △한인타운이 점검를 통해 영업정 EUCLID ST) 하티스츠 피자(440 FAIR DR #B)
지를 받은 업체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집콕에 답 △한인들도 많이 살고있는 터스 조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의 보 붙이는 스티커. 에서도 바퀴 도 설치류가 나와 19일 영업정지
답함을 감추진 주민들이 야외로 틴의 ‘포키 티키’(13771 Newport 바 펜드(12881 HASTER B UNIT) 벌레가 발견 후 21일 재개했다.
몰리고 있다. 한때 영업조차 어려 Ave. #10)은 바퀴벌레가 발견됐다. 규정에 맞는 온도의 더운 물이 나 됐다. 20일 영업정지를 당해 24일 영업정지는 즉시 시정하지 않을
웠던 식당들도 고객을 맞을 준비 5월 26일 하루다. △애나하임의 돌 오지 않아 24일 영업이 정지된 상 재개했다. 경우 이용객의 건강에 심각한 위
에 여념이 없다. 핀 라운지(1274 S MAGNOLIA)는 태다. △헌팅턴비치에 있는 놀미 험을 내포하는 시설에 대해 내려
그런데 음식을 다루는 기본 규 지난 25일 쥐 같은 설치류가 발견 △플레센티아의 수퍼 리코어 스타스 서프 시티 타코스(815 진다.
정을 지키지 않아 카운티 보건국 됐다. 오픈 재개일은 나와 있지 않 (1150 E IMPERIAL HWY)는 설 INDIANAPOLIS AVE #B)는 바퀴 사항에 따라 일시 영업정지, 폐
의 단속을 피하지 못한 식당들도 았다. 치류가 발견됐다. 24일 영업정지 벌레가 발견돼 20일 영업 정지 후 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메디케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 기에 함께 가입 하지 않은 경우, Late 8. HMO플랜 보험료를 내지 않고
Enrollment Penalty 가 해마다 추가 도 여러 혜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
되어 늦은 만큼 평생 벌금이 추가된 인가요? 미연방 정부는 합리적인 의
1. Medicare신청자격은? 만 65 연금을 수령하시는 분은 자동으로 5. HMO와 PPO의 차이는? 보험료를 지불하는 불이익이 발생하 료비 지출, 불필요한 의료비 낭비를
세로 합법적인 미국 거주자 등록이 되므로 기다리시면 때 맞추 HMO는 Health Maintenance 므로 현재 복용 약이 없을지라도 지 줄이는 HMO플랜을 건강 보험사로
어 Medicare Card를 우편으로 받게 Organization의 약자로 전문의 들로 금 최저가의 약보험 가입이 현명합니 하여금 제공하게 하여, 주치의를 통
2. Medicare는 무료보험인가 됩니다. 아닐 경우, 생월 3개월전, 생 구성돼있는 메디칼 그룹을 통해 주 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보험 한 필요한 의료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
요? 파트A(Hospital Plan): 10년 이 월 3개월 후, 총 7개월 기간 중에 신청 치의 소개로 전문의사의 치료를 받 료$0)이 포함된 편리한 방법입니다. 고자 보험사에 일정액 지원금을 사
상 세금보고를 하신 분은 무료, 아니 을 해야 합니다. Medicare.gov에서 는 방식입니다. 미국의 의료시스템 람당 가입자를 대신해 지불합니다.
신 분들은 $252/월-$458/월의 세금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소셜 시큐리 은 거의 주치의를 통한 정확하고 합 7. Medicare와 Medical이 다 있 고로 가입자가 받는 무료혜택은 연방
보고 연수에 근거하여 보험료를 내 티 사무실로 방문 하면 됩니다. 리적인 전문의 선택이 이루어지고 있 는데 또 HMO를 들어야 하나 정부의 지원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고 가입 할수 있음. 파트B(의사방문 습니다. PPO는 Preferred Provider 요? 저소득자에게 가주 정부가 무
Plan): 부부의 경우 년소득 $174,000 4. 100% 혜택을 보장 받으려 Organization의 약자로 환자의 선택 료혜택을 제공하는 Medical 경우,
미만인 경우 2020년도의 월 보혐료 면? 추가로 HMO 어드밴티지 플랜 으로 전문의를 선택, 치료 받는 방식 HMO플랜이므로 메디케어 어드밴
$144.60(매년 액수 조정됨) 혹은 PPO서플리먼트 플랜을 선택해 입니다. 티지HMO를 가입하면 추가혜택(안 714.423.7258
서 본인의 건강 상황에 맞게 가입하 경, 택시, Health Club등)과 한국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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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부동산 13




주택가격, 15년 만에 최대 급등… 백악관 “집값 우려된다”





3월 주택가격 1년 전 13.2%↑ 염증(코로나19)이 도심 아파트에서

“적정 가격 주택 공급 필요” 교외 주택으로 옮기려는 수요를 부
추겼다는 가설과 일치한다”며 “이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15년여 만 런 수요자들이 향후 몇 년에 걸쳐
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자 백악관이 발생할 주택 매매를 가속한 것”이
우려를 표명했다. 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CNBC 이날 발표와 관련, 젠 사키 백악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 관 대변인은 "현재의 집값 상승은
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 주택 비용과 주택시장 접근성에 대
실러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는 전 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며 조 바이
년 동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집 든 행정부가 주택시장을 모니터링
계됐다.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사키 대변인은 “특히 적정 가격
폭의 상승률이다. 10개월 연속 오름 대의 새 집을 공급할 필요성이 있다
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12%보다도 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름폭을 더 키운 것이다.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주택가격 상승은 코로나19가 도심 아파트에서 교외 주택으로 옮기려는 수요를 부추겼기 때문이라는 그는 집이 다수의 미국인에게 ‘부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PNSDB
작년 3월과 비교해 10개 주요 도 (富)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일부 사
시 주택가격지수는 12.8%, 20개 주 상회했다. 지난 3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따르면 3월 말 기준 시장에 매물로 람들이 느끼는 (집값 상승의) 금융
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3.3% 각 전년 동월보다 20% 급등한 피닉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 나온 주택은 107만 가구로 전년 동 효과는 긍정적”이라며 집값 상승
각 뛰었다. 스가 22개월 연속 미국에서 가장 전히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인 가운 월보다 28.2% 급감한 상태다. 을 억제하기 위한 어떠한 새 정책 조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월스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가 됐고, 샌 데 수급 불일치가 심화하면서 가격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 치도 시사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
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디에이고가 19.1% 상승으로 그 뒤 이 더 튀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존스 인다이시즈 운영이사는 “이번 신이 전했다.
전망치 12.4%를 1%포인트 가까이 를 이었다. 시애틀도 18.3% 올랐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데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에 따라 종국에는 더 많은 수익을
인플레 우려에 투자자들, 자산가치 보호 안간힘 낼 수 있는 구조다.

지난 22일 기준 10년물 TIPS 수
인플레 해지용 10년 만기 눈을 돌리고 있지만, 지난주 비트 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4.2%, 루 낙폭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부 익률은 -0.826%로, 명목 10년물 국
물가연동국채도 ‘글쎄(?)’ 코인 가격이 30% 폭락하는 등 불안 전월보다 0.8% 각각 올라 13년 만 동산투자신탁 주가도 지난 1월 이 채(1.629%)보다 낮았다. 이는 TIPS
정해 해법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가 일반 국채보다 많은 수익을 내려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커지면서 투 WSJ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 이달 CPI 발표 직후 투자자들을 TIPS는 소비자물가가 오르면 이 면 향후 10년간 CPI 상승폭이 최소
자자들이 자산가치를 지키려고 안 면서 투자자들이 자산가치를 지키 인플레에서 보호한다고 내세워왔 자 지급과 원금이 자동으로 늘어나 평균 2.45%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
간힘을 쓰고 있지만 해법이 신통 기 위해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고 있 던 품목의 자산 가격은 줄줄이 하 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자 을 의미한다.
치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다고 지적했다. 락했다. 산 가치를 보호하는 가장 적절한 하지만 TIPS의 수익률은 거의
이 보도했다. 특히 이달 들어 소비자물가가 예 특히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투자대상 중 하나로 여겨진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특히 물가상승
물가상승으로 금 같은 대표적인 상을 뛰어넘게 큰 폭으로 오르면서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 투자자가 TIPS를 사들일 때 증 률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미미할
실물안전자산 가격이 이미 오른 터 투자자들의 위기의식은 더 커졌다. Treasury Inflation Protected 권 수익률은 같은 만기의 일반국채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지적했다.
라 미국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에도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 Security) 가격은 한 달 사이에 하 보다 낮지만, 투자자는 물가상승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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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14 부동산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4월 잠정주택매매지수(PHSI) 4.4% 감소





미 중서부지역은 소폭 인상 한 셧다운으로 매출이 사상 최저 이유는 가격적으로 중서부에서는
지역별 재고량 부족이 원인 치로 떨어진 후 전년 대비 51.7%나 더 저렴한 가격에 더 큰 주택을 선택
LA동부 가장 큰 변동 겪어 급증했다. 지수면으로만 보면 지난 할 수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2001년과 같다. 설명했다.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전국부동산협회 수석 경제분석 주택시장 분석업체인 리얼터 닷
잠정주택매매지수(Pending Home 가인 로렌스 윤은 “최근들어 주택 컴은 지난 5월 13일 기준으로 지난
Sale Index)가 4.4% 감소했다. 일반 공급이 충분치 않아 매매가 급증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적으로 1~2개월 후 주택 매매가 이 후 계약체결이 팬데믹 전 수준에 근 40개 지역을 선정했다. 미시간 디트
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주택매매 지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의 수요 로이트 워렌 디어본이 가장 많이 관
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는 늘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판매 심을 받은 곳으로 조사됐다. 플로리
전국부동산협회가 지난 5월 27 주택 수가 줄어 매매가 늦춰진다는 다 템파 스트릿, 피터스버그 클리어
일 발표한 4월 주택 재고량 분석에 분석이다. 워터, 텍사스 어스틴 라운드락, 플로
따르면 4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하지만 비싼 가격의 고급 부동산 리다 잭슨빌, 캘리포니아 리버사이
직전 달보다 4.4% 하락했다. 이 같 은 재고가 풍부해 빠른 움직임을 이 드, 샌버나디노, 온타리오 등도 가
은 수치는 올 1분기 매매재고가 사 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많은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꼽혔
상 최저치를 기록한 탓도 있는 것으 도 전국적으로 주택 공급이 곧 개선 다.
로 분석됐다.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 전미부동산협회가 분석한 잠정
전국부동산협회는 미국 4개 지 다. 주택매매지수(PHSI)를 구체적으
역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로렌스 윤 분석가는 “가장 저렴 로 보면 4월 동북부 PHSI는 3월에
기록했지만, 잠정 주택매매 지수 면 한 주택을 보유한 중서부 지역은 최 비해 12.9%가 낮아진 85.3을 기록
으로 보면 중서부 지역만 전월 대비 근 한 달 동안 유일하게 다시 상승세 했다. 중서부 지역의 경우 지난달 지
증가세를 보였다. 중서부 지역의 주 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수보다 3.5% 상승해 101.1를 보였
택시장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 또 “서부와 북동부의 비싼 도시에 다. 미국 남부지역은 6.1% 감소해
석이다. 서 온 일부 구매자들은 어디에서든 128.9를 보였다. 서부지역은 2.6%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4월 106.2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할 수 있는 유 가 감소해 92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
4월 잠정주택매매지수가 4.4% 감소했다. 1~2개월 후 주택 매매가 이뤄지는 것
로 4.4% 하락했다. 올 상반기 지수 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부 을 감안하면 주택매매지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감소 원인은 재고량 부족 난해 수치와 비교하면 지역별로 작
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 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큰 인 것으로 분석됐다. 4월 PHSI, 전국부동산협회 제공. 게는 39.4%에서 많게는 96.5%에 이
르기까지 급등했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부작용을 내고 있을지 모른다”고 한편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주택
부동산 과열 ‘조기 긴축’ 필요 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지적했다. 시장이 보류 중인 매물 중 매매가 진

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월 1200 카플란 총재는 “우리가 팬데믹 행되는 주택 수를 나타낸다. 일반적
댈러스 연방준비제도 총재 CNBC 방송은 지난 5월 27일(현 억 달러 규모의 미국국채와 주택저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무 으로 매매가 완료되기 전 1~2개월
지시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 당증권(MBS)을 매입하는 등 시장 사히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가고 수치로 주택시장 매매의 선행 지표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방준비은행 총재가 부동산 과열 에 어마어마한 돈을 풀고 있다. 있기 때문에 (자산매입 프로그램 로 활용되기도 한다.
(Fed·연준) 일각에서 부동산 시장 가능성과 그 밖의 인플레이션 신 그러나 카플란 총재는 이날 의) 일부 제한과 완화가 이러한 과 이 기간 중 주택가격 변동이나 융
과열 등을 이유로 조기 테이퍼링 호들을 근거로 연준이 자산매입 CNBC 인터뷰에서 “1년 전과 반대 잉과 불균형을 경감하는 데 도움 자변수 등 다양한 이유로 매매가 성
(자산매입 축소)을 논의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축소를 천천히 시작 로 이 시점에서는, 예를 들어 모기 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되지 않는 경우들도 많아 매매지
는 주장이 나왔다. 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지 매입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와 (연합뉴스) 표와는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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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Wednesday, June 2, 2021 OC 하이킹 코스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17



오렌지카운티 해안에서 산정상까지

TOP10 하이킹 코스, 마지막!





치키토 폭포 / 클리블랜드 국유림 (참조사 오렌지 카운티에는 넓은 땅만큼이나 그야말로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가서 메인 디바이드 로드에 다시 합류하여
진:로에나 펠레이토) 일몰이 가득한 바다 풍경, 광야 한가운데서 쏟아지는 폭포, 360도 풍광이 한눈 정상으로 나가게 된다.
이곳은 약 9마일 길이로 높이는 2,900피트 에 들어오는 바람 가득한 정상까지. Orangecoast.com 을 참조해서 최고 하 정상은 기지국 클러스터가 서 있어서 쉽
정도 며 사뭇 고생스러운 코스가 될수도 있 이킹 코스 10곳을 소개한다. 자신의 체력과 시간을 잘 안배해서 선택한다면 아 게 알수 있다. 풍광을 즐기면서 준비한 점심
다. 개를 동반 할 경우 목줄이 필요하며 최적 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겠다. 마지막 글이다. 을 먹고 충분한 휴식후에 되돌아서 홀리 짐
의 시간은 비가 많이 내린 후 봄 이다. 주차는 캐년을 향한 트레일헤드로 돌아가기 전에
트레일헤드에 공간이 있으며 어드벤처 패 0.25마일 상류로 올라가면 시원한 폭포를
스가 필요하다. 볼수 있다. 거의 하루종일의 시간이 걸릴 수
치키토 폭포는 충분한 비가 내린 직후에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좋고 충분한
가면 아름다운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트 물과 음식, 덧입을 자켓 같은 것을 준비하는
레일헤드는 오르테가 고속도로의 오르테가 게 좋다. 정상에서는 간혹 눈을 만날수도 있
옥스 캔디 스토어 길 건너편에 시작된다. 산 으니까.
후안 루프 트레일헤드에서 시작하여 가장
가까운 능선을 조금 올라가서 산 후안 크릭 라구나 리지 루프 / 라구나 코스트 윌더니
으로 향한다. 스 파크
트레일헤드와 가깝기 때문에 인기 있는 다소 격렬한 코스로 3.6마일 길이이며 930
목적지인 산후안 폭포(San Juan Falls)의 멋 피트 높이로 일년 열두달 하이킹이 가능한
진 전망을 볼 수 있지만, 하류의 개울을 따라 산티아고 피크 / 클리블랜드 국유림(참조 협곡으로 들어가야 해서 높은 클리어런스 곳이다. 개는 동행 할수 없으며 그늘이 없으
트레일을 계속 올라간다. 사진: 알렉스 우드) 차량이 바람직하다. 므로 아침 일찍 시작하거나 낮의 열기가 좀
1.1 마일 쯤, 표식이 있는 곳에서 작은 개울 이 코스는 난이도가 높고 길다. 약 16 마일이 표식된 트레일 헤드 지역에 주차하고 게이 누그러진 오후 늦은 시간을 권한다. 빅밴드
을 건너뛰어 일 마일 정도 오른 후 계속 올라 고 높이도 무려 4,470 피트로 “격렬함”이 요 트를 지나 홀리짐 캐년으로 향하면 우기에 주차장 하루 이용료가 부과된다. 난이도: 격
가서 급히 꺽어 돌아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 구된다. 최적의 시기는 가을에서 봄까지이 만 물이 흐르는 개울을 몇개 지나게 된다. 약 렬한
게 된다.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2,700피트 정 고 개를 동반하려면 목줄이 필수다. 주차를 1마일쯤 나오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메 라구나 코스트 윌더니스 파크의 빅 벤드
상에 닿게 되며 거기서 부터 치키토 폭포로 위한 어드벤처 패스가 필요하며 차체가 높 인 디바이드 로드를 향해 꼬불길을 지나면 스테이징 구역에서 하이킹이 시작된다. 가
내려가게 된다. 이어지는 짧은 트레일은 폭 은 차량을 추천한다. 서 본격적인 등반길이 시작된다. 파른 라구나 리지 트레일에서 오르막길을
포 꼭대기로 닿고 메인 트레일은 산후안 트 장엄하다 할 만한 이 트레일 하이킹은 메인 디바이드 로드에서 우회전 한다. 동 돌기 전에 라구나 캐년 로드와 평행한 짧은
레일과 계속 연결된다. O.C에서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올라간다. 쪽 경사면을 오르면서 인랜드엠파이어의 장 트레일을 따라 가세요. 등반은 1.25마일 짧
봄 날, 비가 많이 내린 후, 하이킹 하기에 5,689 피트 산티아고 피크 트레일헤드에 도 관을 볼 수 있다. 약 5마일 지점에 어퍼 홀리 은 구간에 거의 925 피트 높이를 걸어야하
정말 적합하며 온 길을 되짚어 돌아가면 된 착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모험이며, 6마 짐 트레일(Upper Holy Jim Trail)표지판을 는 고행이다. 능선 꼭대기에서 우회전하여
다. 일 정도 거친 비포장 도로를 따라 트라부코 확인하고 올라간다. 트레일은 능선을 올라 보머 리지 트레일로 하이킹한다.

Wednesday, June 2, 2021
18 PnS 인터뷰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의사들이 불치병의 환자들을 고쳐주고
나서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분야는 약간 다르지
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게 처음 찾아온
손님들이 점차 재산을 늘려가고, 구입해 준
집 가격이 높아지고 나중에 더 큰 집을 구입
해 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많이 느껴요. 이 일
이 제게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일에 대한 성취감이 남다르다 보니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일의 크기나 규모에
내 집 마련의 으뜸 설계사 ~ 신경쓰지 않고 또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일 할 수 있는 힘이 여
기서 나온다. 그리고 그 힘이 모아져 또 다른
카니 정 팀스피릿부동산그룹 고문 에너지로 쏟아내게 한다. 때로는 새벽녘까
지, 그리고 때로는 식사를 걸러가며 스스로
가 만족할 때까지 일하는 원동력이다.


마무리가 깔끔한 사람
카니 정 고문이 자리에 없었을 때 정 고문을
찾아온 손님이 남긴 말이다. 회사 내 오래된
이야기처럼 전해진 말이 있다. “카니 정 선생
님에게 일을 맡기면 막혔던 수도꼭지에서
물이 쏟아 나오는 것처럼 시원하고 깨끗하
게 일이 진행되요. 그래서 정 선생님을 계속
찾게 되요”
마무리가 깨끗한 에이전트라는 말이다.
이 같은 인식은 손님들에게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에이전트 들에게도 중요
하다. 주택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상황에서
한 두 번 상대해 보면 상대 에이전트가 어떻
게 일하는지 쉽게 알게 된다.
모두에게 마무리가 깨끗한 에이전트라는
말을 듣기는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다. 하지
만 카니 정 고문은 일찌감치 이런 평가를 들
부동산하면 가장 먼저 찾는 사람 팀스피릿부동산그룹의 카니 정 고문을 말 하는 모든 조건을 들어준다고 하고 리스팅 어왔다.
강산이 두 번 변해도 항상 그 자리 하려면 수식어가 많다. ‘내 집 마련의 으뜸 설 가격보다 몇만 달러를 올려 오퍼를 써도 어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깔끔해야 한다고
계사’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딜 잘하는 에이 려운 상황이었던 거죠” 생각해요. 그만큼 순간순간 일 처리를 철저
딜 잘하는 에이전트, 회사 대표주자
전트’, ‘포기하지 않은 에이전트’, ‘늘어나는 카니 정 고문은 그 손님이 구입을 미뤄서 하게 이뤄가는 것이 중요해요. 순간을 놓치
고객의 재산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에이 는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 게 되면 흠이 남게 되는 것 같아요. 남의 재
전트다. 그래서 팀스피릿부동산그룹의 대표 떻게 해서든 새 주택을 마련해야 한다는 책 산을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일 마무리가 무
언제나 확실하게 해답을 주는 사람
주자다. 임감이 들었다. 매번 손님들을 대할 때마다 척 신경을 써요. 그것이 지금까지 나를 만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주는 사람 스스로가 느끼는 책임감이 다시 정 고문을 어 온 신념 같은 것 같아요”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고객을 위한 맞춤 설계사 사로 잡았다. 정 고문의 깔끔한 일 처리는 결국 무소송
일이 끝나도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는 사람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이 같은 “제게 5번이나 집을 사고팔았던 분들이 의 에이전트로 한 회사의 든든한 대표주자

그래서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 열기는 역사상 처음이라는 말이 나온다. 아 기 때문에 그분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어 며 고문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
그런 에이전트라고 자부합니다 이러니하게 부동산 필드에서 일하는 에이 요. 그러다 보니 주어진 구입조건 외에 다른 리고 팀스피릿부동산그룹에서 뒤처지지 않
전트들에게는 그렇게 반가운 소식만은 아 것을 고민해 볼 수 있었고 결국 그 결정이 옳 는 수상경력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니다. 손님들이 생각하는 적정 규모에서 좋 다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타난 셈이 됐어요” “같은 음식을 해도 손맛이 다른 사람들은
은 집을 구해주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개인의 재산 목록 중 가장 비싼 주택을 계 다른 맛을 내게 되어 있잖아요. 이 분야에서
에이전트들에게 결코 쉬운 시장이 아니기 속해서 맡긴다는 것은 그만한 신뢰가 있지 도 일에 대한 손맛이 있는 것 같아요. 맛깔스
때문이다.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딜을 럽게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먹는 사람들
하지만 카니 정 고문에게 일을 맡긴 사람 하나하나 만들어 갈 때마다 생겨나는 믿음 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처럼 한 번의 딜에
은 이런 시장 상황에서도 마지막엔 함박웃 이 두터운 신뢰로 쌓여가게 됐다. 카니 정 고 서도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이
음을 머금는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문의 단골 손님들 중에 큰 자산가들이 많은 분야에서의 손맛이겠죠. 결국 그 손맛은 오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을 보고 손 이유다. 랜 시간이 쌓아 경험과 지식, 노하우에서 비
님이 먼저 미안해하는 것을 보며 손님을 위 롯되는 것 같아요”
로하며 이끌어가 생각하지도 못한 딜을 이 자부심과 경험, 열정 카니 정 팀스피릿부동산그룹 고문이 경쟁
뤄냈기 때문이다. 카니 정 고문이 매번 일을 할 때마다 그녀가 이 심한 부동산 필드에서 강산이 두 번 변하
카니 정 고문의 설명이다. “부모님 때부터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내며 는 동안 한 회사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원인
주택을 구입 할 때면 저를 찾아왔던 분들이 일하는 이유가 있다. 스스로가 고객의 재산 이다. 그리고 이 경험과 열정이 한자리에서
었어요. 지금 시장이 워낙 뜨겁다 보니 좋은 을 증식시켜주는 전문가라는 자부심과 긍 많은 수상경력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삶을
카니정 고문(오른쪽)은 각종 수상경력도 많다.
에드워드 손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집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셀러가 원 지가 있기 때문이다. 든든하게 바쳐 온 기둥이기도 하다.

Wednesday, June 2, 2021 에이전트 추천리스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19





































시원한 전경이 펼쳐진 언덕 위의 집






컨트리 클럽 속 그림같은 집 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해 노력해 온 내 집 차고는 언제든지 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여 수영을 즐기고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
2,300,000달러, 굿 찬스의 집 마련의 으뜸 설계사 카니 정 고문(팀스피릿 있을 정도로 크다. 뒤 뜰에 있는 수영장도 아 는 감동은 이 집을 선택하고 얻게되는 덤
부동산 고문)의 리스팅이다. 이들만 즐기는 작은 수영장이 아니다. 크고 이다.
치노힐스 주립공원 인근에 있는 주택으로 집 안에는 4개의 커다란 침실과 4.5개의 넓은 수영장 옆에 있는 스파는 8명이 동시에
샌버나디노 전경이 내려 보이는 주택이다. 욕실이 갖춰져 있다. 탁 트인 넓은 거실에는 나른한 몸을 깨울 수 있다.
팀스피릿부동산그룹
벨라노 컨트리 클럽에 있어 고급스러움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대화를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과 함께 있는 가스 스토브는 캠프 카니 정 고문
더한다. 2만 스퀘어피트 이상 되는 대지에 한쪽에 딸린 서재는 약간만 업그레이드하 파이어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저
문의 (714)715-2030
4277스퀘어피트의 주택이다. 면 그대로 침실이 될 수 있어 여유롭다. 녁 시간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들이 모








































카니 정 고문이 추천하는 행복한 주택



















19408 Stefani Ave. Cerritos 90703 2333 E Orangeview Ln. Orange 92867 20841 E Canyon Ridge Ln. Diamond Bar 91789
침실 4개, 화장실 2개 침실 3개, 화장실 2.5개 침실 3개, 화장실 3개
1,072,000 달러 959,000 달러 819,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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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고기만두·부추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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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22 사진으로 보는 세계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쇠사슬에 묶인 6살 소녀 … 허겁지겁 음식 먹다 숨져




소외됐던 ‘시리아 난민촌’ 이런 상황에서 날라가 캠프를 돌아
하루하루가 투쟁인 아이들 다니며 먹을 것을 주워 먹은 것을 아

사진 한 장으로 다시 관심 버지가 알게 됐다. 그리고 그녀가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섰다. 하는
엉킨 금발 머리에 쇠사슬을 들고 있는 수 없이 아버지는 아이를 쇠사슬로 묶
6살짜리 꼬마 소녀의 사진이 전 세계 어두거나 침대를 개조해 만든 새장 같
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은 케이지에 가뒀다. 나름 아이를 두고
시리아 난민 수용소에 살았던 날라 일을 가야 하는 아버지가 선택한 보호
알 오트만의 이야기다. 소녀는 사진이 방법이었다.
찍힌 후 몇 달이 지난 후 음식을 급하 캠프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게 먹다 질식사했다. 이 날라의 상황을 알았다. 캠프 관계
아이가 죽은 후 소녀의 사진과 기구 자는 “수 차례 아이를 가두지 말라고
한 사연이 SNS를 타고 알려지기 시작 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이를 수용하
했다. 급기야 지난 30일 뉴욕타임즈 등 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황적으로 이
주요 외신들이 그녀의 사연을 전하면 웃들도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서 전쟁으로 집을 잃은 난민의 참상을 개인적으로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일깨웠다. 믿었다. 주위 사람들은 미안한 마음에
날라 알 오트만은 시리아 난민 수용 가끔 음식을 전해주곤 했다.
소에서 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러던 지난 5월 4일 날라가 쓰러져
그녀가 혼자 있다가 캠프에서 길을 잃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근 병원으로 급
을까 봐 쇠사슬로 묶어 아이의 침대에 하게 옮겼지만 병원에서는 그녀를 치
묶어 두곤 했다. 또 아이의 침대를 개 료할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 약품이
조해 새장과 같은 틀을 만들어 아이를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당시 의사는
가두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랫동안 굶주려 오다 급하게 음식을
보도에 따르면 날라의 가족은 캠프 먹은 것이 숨을 막히게 해 목숨을 잃
인근지역에서 살고 있다 전쟁이 터지 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면서 피난길에 나섰다. 전쟁 속에 살기 날라가 숨을 거두고 몇 개월 전에 찍
위해 고군분투하던 부부는 결국 별거 힌 사진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날
했다. 그녀의 엄마는 터키로 발길을 돌 라의 아버지를 비난했다. 하지만 소녀
렸다. 의 아버지와 친지들은 아무도 없는 집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남은 아버지 에서 아이들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의 몫이 됐다. 아버지는 혼자 아이들을 고 호소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당국에
키우기 위해 갖는 노력을 다했다. 하지 체포돼 구금된 후 며칠 만에 풀러 났다.
만 쉽지는 않았다. 뉴욕타임즈는 날라 알 오트만의 사
날라는 또래 아이들에게도 외면 당 건은 한 소녀가 굶주림에 시달리다 음
했다. 척박한 삶 속에서 피부병을 앓은 식을 급하게 먹다 질식사한 안타까운
아이는 또래 아이들의 조롱거리가 됐 사연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세계가 외
다. 때로는 물세례를 받으며 놀림감이 면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의 참상
엉킨 금발 머리에 쇠사슬을 들고 있는 6살짜리 꼬마 소녀 날라 알 오트만. 그녀는 이 사진이 찍히고 난 수개월 후 음식을
되곤 했다. 이라고 지적했다. 급하게 먹다 질식사했다. 이 한 장의 사진이 코로나19 때문에 소외됐던 전쟁 난민들의 삶에 또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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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23




아랍인에게 숨진 유대인, ‘원수를 사랑했다’



귀가하다 아랍 시위에 참변 을 맞았다. 아우에이스는 “여호수아가 누
장기 받은 아랍 여성 새 삶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 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 좋은

평화스런 분위기 조성 하지 못하고 엿새 뒤인 17일 유명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왜 살해당해
을 달리했다. 야 했느냐”라면서 “유대인과 아랍
유대인 남성이 원수지간인 아랍인 여호수아가 숨진 뒤 유족은 장 인 사이 진짜 평화가 이뤄져야 한
시위대에 목숨을 잃었는데도, 그 기기증 의사를 밝혔다. 그는 생전 다”고 말했다.
아랍인 여성에게 장기를 기증해 새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등록해둔 것 이스라엘 내 유대인과 아랍인
삶을 살게 해줘 감동을 주고 있다. 으로 알려졌다. 주민 간 충돌은 이스라엘과 하마
중국 남부 충칭시 장홍은 아시안 최초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히말라야 정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AP통 아내 아이리나는 “여호수아가 스가 휴전한 후 조용해진 상태다. 상에 올랐다. 인호프 영상 캡처
신과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 공존의 삶을 실천하는 모범과 같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유
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부 도시 았다”라면서 “전기기사로 일하며 대인과 아랍인이 섞여 사는 도시 시각장애인, 에베레스트 등정
로드에 사는 전기기사인 이갈 여호 유대인의 집이든 아랍인의 집이든 에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
수아(56)는 지난 11일 귀가 중 아랍 모든 집을 수리했다”라고 말했다. 원하겠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줬 46세 중국 남성, 세 번째 한 미국인 에릭 웨이헨메이어를
인 주민이 벌이는 시위에 휩쓸렸다. 이어 “폭동은 우리 모두를 아프게 다. 75세 미국인 최고령 등정 보고 영감을 받았다.
당시 시위는 전날 한 아랍인 남 만들었으며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분쟁의 이후 연인의 도움을 받아 등반
성이 유대인 주민의 총격에 숨진 아니다”라면서 “아랍인과 유대인 수혜자로 평가받는 베냐민 네타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에 훈련을 시작한 그는 이번에 에베
일을 항의하고자 벌어졌다. 모두 서로에게 미안할 것이라고 확 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여호수아의 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에베레스 레스트산에서 가이드 세 명과 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 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죽음과 관련해서도 강경 발언을 트산 정상에 오른 각국 산악인들 께한 끝에 목표를 이뤘다.
구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분쟁 여호수아의 신장을 기증받은 사 내놨다. 의 정복기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그는 “내가 어디를 걷는지 볼
이 발생하자 로드처럼 유대인과 람은 여섯 자녀를 둔 아랍인 여성 그는 유족을 위로하면서 “여호 로이터통신은 중국 출신 시각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주 무
아랍인이 섞여 사는 도시에서는 란다 아우에이스(58)였다. 수아 살해에 관여한 이들에게 책 장애인 장훙(46)이 8천848m의 서웠다. 설 곳을 찾지 못해 넘어지
연일 양쪽의 충돌이 빚어졌다. 그는 여호수아와 유족에게 감사 임을 지울 것이며 누구도 처벌을 에베레스트산 정상 등반을 마친 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랍인 시위대는 여호수아의 차 를 표하고 몸이 회복되면 찾아가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뒤 지난 27일 무사히 기지로 귀환 이어 “하지만 힘들어도 이런 어
에 돌을 던졌고 그는 머리에 벽돌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려움을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했
시각장애인이 에베레스트산 다. 등반에는 어려움과 위험이 있
정상에 오른 것은 아시아에선 장 다. 이게 등반의 의미다”라고 강조
훙이 처음이며, 전 세계에서는 세 했다.미국에서는 75세 남성이 에
번째다. 베레스트산 정상을 찍고 안전하
장훙은 로이터에 “장애가 있거 게 돌아와 미국인 최고령 기록을
나 시력 또는 팔, 다리가 없다 하 갈아치웠다.
더라도 강한 마음가짐만 있으면 일리노이주 시카고 변호사 출신
문제없다. 다른 사람이 ‘넌 할 수 인 아서 뮤어(75)가 지난 23일 에베
없다’고 하는 일도 언제든 해낼 수 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했다. 종전
있다”며 등정 소감을 밝혔다. 에 세워진 미국인 최고령 에베레
중국 남부 충칭시에서 태어난 스트 정상 등반 기록은 67세다.
그는 21세에 녹내장으로 시력을
동영상
잃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인 2001 뉴스
년 장훙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최
지난 5월 18일 이갈 여호수아 장례식이 유대교 전통에 따라 진행됐다. 여호수아는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좌
측).이갈 여호수아는 전기기사로 일해 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제공 초로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

Wednesday, June 2, 2021
24 인터넷 세상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인도, 말 장례식에 수 백 명이 바글바글…




인도 지방 정부 마을 봉쇄
‘수호신’ 말 장례식 과정
코로나19 방역 무시한 채


최근 여러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해이
문제가 불거졌던 인도에서 이번
엔 말 장례식장에 수백명이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몰려들었다.
2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
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부
카르나타카주 고카크 인근 시골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마을 수호신으로 여긴 말이 죽었다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고 모였다. 정부는 이 마을을
마라디 마을에서는 말 장례식이
봉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열렸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알려졌다. 지난해 코로나19 1차 유 스 출현 등을 꼽고 있다. 마을의 사찰로 향한 이들은 신 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과 영상을 보면 현지에 봉쇄 행 때는 말 덕분에 주민 1200명 가 특히 3월 말 전국 곳곳에서 열 전 꼭대기에 물을 부으면 코로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도 이날 4천
령이 내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 운데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고 린 '색의 축제' 홀리, 하루 최대 수 19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고 믿 157명을 기록했다.
고 주민 수백명이 장례식장으로 주민들은 주장했다. 백만 명이 참여한 힌두교 축제 ‘쿰 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는
몰려갔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14일간 마 브 멜라’, 대규모 지방 선거 유세 등 지난 9일에는 북부 우타르프라 이날 2억회를 넘어 2억66만회를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을을 완전히 봉쇄하고 코로나19 에 수많은 인파가 마스크 없이 밀 데시주 바다운에서 수만명의 무 기록했다.
않았고 밀착한 한 탓에 사회적 거 검사를 하는 등 방역 조치에 나섰 집했고,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슬림이 참여한 가운데 한 이슬람 다만, 2회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다. 다. 방역 수칙을 어기며 장례식이 폭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직자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의 수는 4천350만명으로 13억
장례식에서는 말 사체를 꽃으 열린 탓에 코로나19가 퍼졌을 가 하지만 현지에서는 여전히 방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천만 인구의 3.2%에 불과하다.
로 장식했고 사람들은 앞다퉈 말 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다. 역 수칙을 무시한 행사가 곳곳에 지난 7일 41만명을 넘으며 정점을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의 죽음을 애도했다. 주민들은 평 경찰은 장례식을 주관한 이들 서 열리고 있다.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
소 이 동물을 ‘신의 말’ 또는 ‘수호 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 지난 3일에도 서부 구자라트주 히 20만명 안팎의 많은 감염자가 동영상
뉴스
신’이라며 성스럽게 여겼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도의 코로 나브푸라 마을에서는 수백 명의 연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말이 코로나19 같은 전 나19 폭증 원인으로 해이해진 주 여성이 물 항아리를 머리에 인 채 이날도 20만8천921명(이하 보
염병을 막아준다고 여긴 것으로 민 방역 태세와 이중 변이 바이러 행진하는 종교 행사가 열렸다. 건가족복지부 기준)이 새롭게 감



종말론 신봉 부부, 남편 전처 살해 혐의 두 살 배기, 맨사 최연소 가입



전처는 “악령에 잡혔다” 슨 밸로우(사망 당시 7·남)다. 아이 또 데이벨은 전처 태미가 숨지 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자기가 신이라고” 들은 2019년 9월 마지막으로 목격 기 약 한 달 전 태미에 대한 생명보 퀘스트의 엄마는
된 뒤 실종됐고, 경찰은 이듬해인 험을 변경해 사망보험금을 최대한 “아이의 기억력이 매
종말론 신도로 알려진 미국의 한 2020년 6월 아이다호주 프리몬트 도로 올렸다. 이 때문에 데이벨은 우 좋다는 것을 점차
부부가 아내의 아이들을 모두 살 카운티에 있는 데이벨의 집 뒷마 보험 사기 혐의로도 기소됐다. 알게 됐다”면서 “17,
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은 전 당에서 이들의 유해를 찾았다. 밸로우의 사연도 기묘하다. 밸 18개월 즈음에는 모
처를 살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데이벨의 전처 태미는 당초 로우는 2019년 1월부터 전 남편 찰 든 철자와 숫자, 색깔
지능 146으로 맨사에 가입한 카셰 퀘스트는 2살로
미 아이다호주의 대배심은 지난 2019년 10월 잠을 자다가 숨진 것 스 밸로우와 별거 중이었고, 찰스 을 식별했다”고 말했
최연소 회원이 됐다. 블랙앤터플라이즈 제공
5월 25일(현지시간) 남편 채드 데 으로 알려졌다. 는 아들 조슈아에 대한 양육권을 다.
이벨(52)과 로리 밸로우(47)가 밸 이 사건은 경찰이 이들 부부에 위해 소송을 하고 있었다. 같은 해 미국에 살고 있는 두 살배기 아동 다만 문제를 상의하거나 투정을
로우의 두 아이를 살해했다며 기 게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과 전처 7월 이들은 부부 싸움을 하다가 이 높은 지능 지수(IQ)를 인정받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 평범
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의 죽음에 대해 심문을 한 뒤 이들 몸싸움으로 번졌고, 전 남편 찰스 최연소로 자국 멘사에 가입했다 한 두 살짜리와 비슷한 수준이라
CNN이 26일 보도했다. 부부가 갑자기 종적을 감추면서 가 야구방망이를 든채 소리를 지 고 미 폭스11 뉴스가 지난 5월 25 면서 “아이의 이해력이 좀 더 높기
데이벨은 전 아내인 태미를 살 미국에서 전국적인 뉴스가 됐다. 르자 같은 집에 있던 밸로우의 오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은 조금 다
해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데이벨 이 부부는 일명 ‘둠즈데이 커 빠 콕스가 전 남편을 총으로 쏴 죽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 르긴 하다”고 전했다.
은 태미가 숨진 뒤 몇 주 뒤 밸로우 플’(최후의 심판의 날 부부)로 불려 였다. 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자아이 카 이어 “아이에게 어떤 것도 강요
와 재혼했다. 왔다. 데이벨은 심판의 날 관련 단 콕스는 이 사건으로 기소되지 셰 퀘스트(2)는 최근 시험을 거친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
대배심은 이들 부부에게 아이 체에 연루된 인물로 종말론 소설 는 않았으나 같은 해 12월 자연사 결과 IQ가 146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면서 “아이가 가능한 한 어린
들을 살해한 것에 대해 1급 살인 을 쓰기도 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했다. 미국의 평균 IQ는 100이다. 멘사 시절을 그대로 보낼 수 있길 바란
혐의를, 아이들과 전처를 살해한 이 부부의 종교적 신념이 살인을 전 남편 찰스는 이혼 법원에 밸 는 높은 IQ를 가진 사람만 회원 가 다”고 덧붙였다.
것에 대해 1급 살인 공모 혐의를 적 저지른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로우가 자신을 신이라고 믿는다고 입 자격이 주어진다.
용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게는 보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진술한 바 있다. 퀘스트는 땅의 모양과 위치만 동영상
뉴스
석없는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가운데에는 숨진 전처를 두고 “악 사람들이 예수의 재림에 대비할 보고도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분
살해된 두 아이는 타일리 라이 령에 사로잡혔다”고 표현한 게 있 수 있도록 지구로 보내진 신이란 하고, 현재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언(사망 당시 17·여)과 조슈아 잭 다. 것이다. 있으며 수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

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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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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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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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채널 CHTV 등을 통해 미 전국과 캐나다에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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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종교 27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사역, 갈 길 멀다





GMU, 관련과목 설치위해 목회자는 14.3%, 동영상 편집 기술
비전문가 & 부족한 예산 은 13.7%, 교회 홈페이지 관리기술
목회자, 부교역자 입장 달라 은 11.3%가 관심을 보였다.
졸업생들이 꼽은 정보통신 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IT 기술 등을 목들은 온라인방송 유투브 방송
이용한 비대면 사역이 새로운 대안 라이브 기술이 17.4%, 동영상 편집
으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미주 기술(16.3%), 비대면 교육을 위한
한인교회는 전문인력 부족 등 새로 그레이스미션대학 제임스 구 교수가 온라인교육시스템(14.0%), 교회
‘신학교 정보통신교육 커리큘럼개발을
운 사역환경에 대한 준비가 턱없이 홈페이지 관리기술(11.6%), 줌 콘

위한 설문조사 결과 를 설명하고 있다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 미주 한인교계에서 활동하는 목 퍼런스 등 화상 서비스 관련기술
회자들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그레이스미션대학이 지난 5월 27 (10.5%), 교회행정을 위한 문서 편
는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 발표한 자체 커리큘럼 개발을 위 집기술(9.3%), 그래픽 디자인 관련
한 설문조사(미래사역을 위한 신학 프로젝트 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은 현재 교회나 기독교 기관의 실정 ‘미디어와 IT사역이 잘 운영되지 기술(8.1%) 순이다.
교 정보통신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대학 내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이 이다. ‘영상설교와 홈페이지 등, SNS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 재학생인 경우는 교회 홈페이지
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 미디 뤄진 것으로 참가인원이 적고 참가 등이 미디어와 IT의 전문가들에 의 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 관리기술(14.1%), 동영상 편집기술
어 담당자는 대부분 5명 미만이며 자들의 성향이 특정됐다는 점에서 해 운영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까운 45.5%가 전문교육을 받은 사 (14.1%), 온라인 방송이나 유튜브
그나마도 전문적이지 않고 재정적 한계가 있다. 하지만 미국 내 한인교 의 37.9%가 일부는 전문가에 의해, 역자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꼽 방송 등의 라이브 기술(13.1%), 비
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계에서 처음 이뤄진 전문적인 설문 일부는 비전문가에 의해 이뤄지고 았다. 30.3%가 교회가 관심이 없기 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교육시스
나타났다. 교회나 기독교 기관에서 조사라는 점과 미디어와 IT에 대한 있다고 답했다. 비전문 사역자들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7%는 재 템(12.1%), 그래픽 디자인 관련기
의 미디어 사역이 어려운 것은 전문 미주 한인교계의 현황을 추정할 수 의해 이뤄진다는 답이 27.3%, 전문 정문제로 지원을 잘못하기 때문이 술(11.1%), 줌 콘퍼런스 등 화상 서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라는 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답한 라고 생각했다. 비스 관련기술(9.1%), 뉴스레터메
됐다.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18.2%, 비전문가들이라는 신학대학에서 관련과목을 설치 일링 기술(8.1%), 교회행정을 위한
그레이스미션대학은 지난 5월 3 프로젝트를 책임진 제임스 구 교 답이 10.6%, 해당분야에 사역자가 할 경우 관심이 가는 과목(추천과 문서 편집기술(8.1%) 순으로 나타
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수는 “종교개혁시대의 최신 기술이 없는 답이 6.1% 순으로 나타났다. 목)에는 목회자들과 재학생, 졸업생 났다.
에 참여한 109명으로 대상으로 조 인쇄술이라면 오늘날의 최신 기술 교회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들의 대답이 조금씩 달랐다. 주로 목 제임스 구 교수는 “현재 사역의
사를 진행했다. 목회자 66명, 신학교 은 인터넷과 정보통신, 미디어 기술 카페 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묻 회자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유튜브 상황에 따라 관심을 갖고 추전하
재학생 21명, 졸업생 22명이 참가했 이다”며 “미래 사역을 준비하기 위 는 질문에는 36.4% 4~5명이라고 답 방송 등의 라이브 기술을 배우는 것 는 과목에서의 차이를 보였다”며
다. 이번 조사는 신학대학 발전을 위 해 실제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에 대 했다. 2~3명이 28.8%, 1명이 16.7%, 에 관심이 많았다. 15.5%가 이같이 “졸업생들이나 재학생 같은 경우
해 지원되는 북미신학대학협의회 한 연구조사를 하고자 한다”고 설 6~10명이 7.6%, 10명 이상이 6.1%, 답했다. 줌 콘퍼런스 등 화상 서비스 주보 제작이나 교회 행정문서 관리
(ATS) ‘릴리 엔도우먼크 그랜트’ 신 문조사 이유를 설명했다. 직원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관련기술은 14.9%가 관심을 보였 등 현재 담당하는 일에 대한 필요
청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릴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 4.5%에 달했다. 다. 그래픽 디자인 기술이라고 답한 를 반영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 체 종교의 비호감도가 해마다 줄어
든 상황이다.
종교에 대한 무관심이 늘면서 전
2021 한국종교 현황 1997년, 2004년 2014년, 2021년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 지역별로 보면 광주 및 전라도 지 체 종교인들의 수도 점차 감소했다.
개신교17%, 불교16% 등… 뤄졌다. 개신교의 변화를 보면 종교 면 60대 이상이 23%, 50대가 14%, 역이 22%, 대전 및 세종, 충청지역 전체 조사대상자들중 종교가 있다
비호감도 높고 이탈 많아 를 가지고 있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40대가 15%, 30대가 19%, 29세 이 과 서울이 각각 21%, 인천경기가 고 답한 사람들은 2004년 54%에서
17%, 19%, 20%, 21%(2004년, 2014 하가 14%로 나왔다. 20%, 대구경북이 12%, 부산울산경 2014년 50%, 2021년 40%로 크게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했다 년 동일) 순으로 늘어나다 올해 다 개신교인을 직업별로 구분하면 남 지역이 6% 순으로 조사됐다. 감소했다. 주목할 것은 각 해당연도
는 조사가 잇따른 가운데 비종교인 시 17%로 극감했다. 전업주부와 무직 및 은퇴자가 각각 비종교인들의 비호감도를 보면 의 20~30대 젊은층들의 종교인구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올해 기독교를 믿는다고 답한 사 20%로 가장 많았다. 사무직이나 지난 2004년의 12%에서 2014년 가 크게 감소했다. 30대 종교인 인
호감 종교가 개신교가 최하위인 것 람들 중에는 여성이 전체 응답자의 관리직이 19%, 자영업이 18%, 기능 10%, 2021년 6%로 줄었다. 기독교 구가 지난 1984년 45%인 반면 2021
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인들이 19%, 남자가 17%를 차지했다. 개신 노무 서비스가 16%인 것으로 조사 에 대한 비호감은 줄어들었지만 종 년에는 30%, 29세 이하의 종교인은
가장 많이 믿는 종교도 개신교로 교인들의 신자가 아직도 여자들이 됐다. 교에 대한 무관심이 늘어나면서 전 36%에서 22%로 줄었다.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한국
인 종교현황을 보면 종교를 갖고있
는 사람들 중 개신교의 비율이 17%
로 가장 높았으며 불교 16%, 천주교
6%로 조사됐다. 반면 비종교인들
이 지닌 종교에 대한 호감도는 불교
20%, 천주교 13%, 개신교 6% 등이
다.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한국
교회의 인식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인 것으로 나
추정된다. 타났다. 2021년 조사에서 응답자 17%가 개신교인이라고 답했다. 한국인들의
연도별 종교인식(왼쪽). 개신교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인 것도 많았다. 과거 종
갤럽의 한국인 종교현황은 지 교를 가지고 있다가 비종교인으로 종교에서 이탈한 사람들도 개신교가 가장 많
난 1984년부터 시작됐다. 1989년, 았다. 한국갤럽 제공.

Wednesday, Ju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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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1 너와 나, 사람과 사회를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2 미주 한인들을 위해

사람과 미국 뉴스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3 오렌지카운티 35개 시는 물론

사회는 LA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을 정리해 줍니다.
4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의





소식을 간추려, 상세히 전해 줍니다.
5
사람과 사회는 매월 두 번씩 지역 한인들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뉴스 제보 [email protected]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랑방입니다.
6 여러분의 이웃 사람과 사회는




지난 1979년부터 여러분 곁을
지켜 온 이 함께 합니다.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 (714) 873-9164
E-Mail ; [email protected]

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종교 29




UMC 가주연회 ‘재파송불가’ 통보 파문 확산일로





한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가주태평양연회 앞 시위주도

철회 소송제기, 온라인 서명

연합감리교회(UMC) 가주태평양
연회(감독 하기야 목사)에서 강행
된 한인 목회자들에 대한 ‘재파송
불가’ 통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가주태평양연회 한인교회협의
회는 지난 5월 4일 한인교회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평신도연합
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가주태평 연합감리교회(UMC) 가주태평양연회(감독 하기야 목사)에서 강행된 한인 목회자들에 대한‘재파송불가’통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인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양연회 하기야 감독에게 보낸 공개 는 법적인 해결까지고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패사데나 가주태평양연회 본부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왼쪽
). 서부지역 평신도연합회(회장 최정관 장로)는 지난 16일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앞에서 진행된 피켓시위를 주도했다.
서신 지지를 결의하고, 지역 한인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의 뜻을 모아 회를 부흥, 성장시키고 있는 세 명 에서 영어로 통역해 메시지를 증폭 리를 준비 중에 있었다”며 “이번 재 위한 서명운동을 온라인(http://
결의문을 발표했다. 줌을 이용한 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재 시켰다. 현장을 지키는 경비원들도 파송불가는 합의를 통한 은혜로 chng.it/gjWBLkyBWJ)으로 진행
비대면 비상대책회의에는 목회자 파송불가 결정은 진보적인 연회의 조용히 손을 모으고 참가자들의 운 분리를 깨는 행위며 코로나19 하고 있으며 교단 내 법원에 통보
13명, 평신도 74명이 참가했다. 방향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도에 동참했다. 로 혼란스러운 한인교회를 더욱 철회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 서
결의문에는 △재파송불가 명령 강행된 비신앙적, 비민주적인 월권 UMC 전국평신도연합회 안성주 혼돈에 빠지게 한 것이다”고 주장 명은 5월 24일 오후 4시 현재 2517
은 혐오범죄 급증으로 사회적 불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회장은 “연합감리교회는 오랜시 했다. 명이 참가했으며 비 감리교인들
안에 처한 한인교회의 현실에 대 하와이 피켓시위에 참여한 이덕 간 동안 동성애 문제로 갈등을 빚 한편 전국평신도연합회를 중심 고 참가할 수 있다. 문의(213)820-
한 이해와 고려, 목회적 돌봄이 없 원 장로(하와이그리스도교회)는 어왔다. 결국 서로의 믿음대로 갈 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인 0000, [email protected],
는 것이다고 규정했다. 또 이번 결 “오늘의 피켓시위는 주님 안에서 라설 것을 결의하고 은혜로운 분 목회자 ‘재파송불가’ 통보 철회를 [email protected].
정은 △협의절차가 없었던 일방적 성경적 신앙을 드러내는 신앙고백
인 것으로 연합감리교회 장정이 정 의 장이 되었다”며 “주안에서 하나
한 규정과 절차를 어긴 것이며 △ 된 형제 자매된 자들의 진리를 향 새생명선교회 통 큰 지원 이어져
마치 담임목사와 같은 입장을 취하 한 외침이 온 땅에 전해지리라 믿
지 않는다고 교인들에게 다른 교 는다”고 말했다. 장학금 및 목회자 지원 계획이라며 전체 100명의 장학 장학생 선발 결과 발표는 오는
회로 가라고 하는 것 같은 비상식 지난 21일에는 이 문제를 처음 총 20만 달러 규모 계획 생을 선발해 각각 1500달러씩을 8월 27일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적, 비윤리적 처사라고 지적했다. 수면으로 끌어낸 UMC 한인교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지되며, 장학금 수여식은 9월 4
결의문에는 이번 결정은 △연회 내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새생명선교 지원 대상은 미국 내 4년제 대 일 갖게 된다.
가 보여주고 있는 심각한 차별의 장로) 주도로 ‘재파송불가’ 결정을 회(회장 박 학이나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또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지원
증거며 △교단분리안으로 합의한 낸 하기야 감독의 집무실이 있는 희민 목사 학생들이다. 장학금 신청을 위한 하기 위한 목회자 후원 프로그램
은혜와 화해의 정신을 깨는 것이 패사데나 가주태평양연회 본부 앞 (사진), 이사 서류는 소정의 신청서, 현재 재학 은 소형교회 목회자들의 자신감
라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또 만일 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장 박경우 중인 학교의 성적증명서, 재정 증 회복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목
연회에서 강압적인 파송을 시도할 이 자리에는 남가주주님의교회, 장로)가 지 명서(학부모 세금보고서), 섬기 회자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게 된
경우 새로운 목회자를 받지 않을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 밸리연합 역 선교를 위해 통 큰 지원을 이어 고 있는 교회 담임목사 추천서 1 다. 지원 대상은 교회 출석 교인수
것이며, 교단의 법 장정이 지켜지 감리교회, 드림교회 등에서 70여 갈 계획이다. 통, 신앙간증서(영어, 한국어 가 가 25~70명 사이의 교회 담임목
고, 존중받을 수 있는 법적 대응을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UMC 인종 새새명선교회는 최근 형편이 능) 등이다. 사이어야 한다. 세미나 참석자 중
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차별을 중단하라” “한인 목회자들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체 50명을 선발해 각 1000달러
이와 함께 지난 5월 16일에는 서 도 소중하다” “당신은 우리의 감독 15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 지급 다. 새생명선교회 홈페이지 씩 전체 5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
부지역 평신도연합회(회장 최정관 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 계획과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지 (newlifemissionfdn.org)에 이다.
장로)는 하와이에 있는 하와이 그 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원하기 위한 목회자 후원 프로 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서 작
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이날 참석자들은 항의구호를 외 그램을 밝혔다. 목회자 후원 프 성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
목사)에서 진행된 연회 목사안수 치는 피켓 시위와 함께 현장에서 로그램은 총 5만 달러 규모다. (newlifemissionfdn@gmail.
식 현장에 찾아가 하기야 감독에 기도회를 개최했다. 곽태후 장로 새생명선교회는 코로나19로 com)로 접수하면 되며
게 항의하고 피켓시위를 펼쳤다. 가 이끄는 기도회에서 사람들은 인한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 요구되는 서류가
최정관 회장은 “연합감리교회 하나님의 정의를 구하며 무릎 끓 을 겪고 있는 한인가정의 대학 모두 첨부돼야
목회자는 감독파송 제도에 매년 고 기도하고 통곡했다. 시위와 기 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한다.
파송받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교 도회는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현장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담임목사 전치민

Wednesday, June 2, 2021
30 미국 기념일 알기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아버지 날은





언제, 왜? 생긴 걸까?”


















매년 6월 셋째 주일인 참가한다. 흥미로운 대목이다.
‘아버지의 날’ 배경과 역사 소노라가 1882년에 태어났을 때, 윌리엄
참전용사, 14명 혼자 키운 과 그의 두 번째 아내 엘렌은 아칸소 주 제니
‘싱글 대디’ 기억하기 위해 린드의 “석탄 목장”에 살고 있었다. 윌리엄
과 가족은 석탄 채굴 대신 ‘석탄 농장’을 하
미국의 어머니날 시작이 그러하듯 아버지 면서 지면에서 석탄 덩어리를 긁어모아 마
날 역시 그 배경과 역사가 독특하다. 다만 아 을로 팔러 나갔다 .
버지날 기념은 어머니 날 행사에 참석했던 윌리엄과 엘렌은 1887년에 당시 5,000달
한 여성이 싱글 대디로 14명의 자녀를 키운 러에 부동산을 매각했고, 가족들은 기차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자연스레 영 로 스포케인 외곽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
향을 받았다는 점이다.(프리렌서 작가 데이 다.(훗날 이 아칸소의 석탄농장은 전국에서
브 루/history.com 참조) 가장 생산량이 많은 석탄 밭으로 불리우게
한국에서는 1930년, 미국 선교사들이 어 된다.)
머니 주일을 기념하면서 시작되었고 훗날 윌리엄이 56세 되던 해 두 번째 아내가 사
소외된 듯한 아버지들도 함께 기념하고자 망할 당시 그들은 워싱턴 크레튼 근처 농장
매년 5월 8일을 ‘어버이 날’로 변경해 기념한 에서 살고 있었고 대부분 이미 성장하여 독
다. 립한 자녀들을 제외하고 막내 아들은 일곱
남북 전쟁 참전용사이면서 싱글 대디였 살, 소노라는 16살이었다. 소노라의 그 당시
던 윌리엄 잭스 스마트. 그는 두 번의 결혼이 기억 속에 아버지는 아버지로서 자녀에게
모두 사별로 이어지면서 그에게 남겨진 14 줄 수 있는 모든 사랑과 보호를 몸소 보여준
명의 자녀를 홀로 맡게 된다. 그 중엔 두 번째 “위대한 패밀리 가장”이었다.
부인의 전남편과의 자녀까지 포함되어 아버 소노라 스마트 도드의 증손녀인 베시 로디가 1910년 8월 17일 몬태나 주 포트 벤턴 강 프레스의 사 1910년 기념행사 이후 그 당시 가장 유명
지로서의 헌신과 사랑이 그대로 드러난다. 본을 들고 있다. 이 신문은 그해 6월 워싱턴 주 스포케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인 아버지의 날에 한 정치인 중 한 명인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
대한 첫 번째 보도 중 하나였다.
아버지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생각이 잉 언은 소노라에게 축하 편지를 보냈고, 이로
태된 것은 자녀 중 한 명인 소노라 스마트 도 고한다. 녀의 인생 60년 동안 아버지의 날을 공식 공 인해 소노라와 스포케인에 대한 전국 언론
드가 1909년, 자신이 출석하던 워싱턴 스포 소노라의 어머니 엘렌은 자녀 셋을 두고 휴일로 인정받도록 하기위해 노력했다. 의 관심이 급증했다.
케인의 교회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어머니 홀로 된 미망인으로, 윌리엄과는 재혼이었 아버지날의 주인공이 된 윌리엄 잭스 스 이때부터 소노라는 아버지 날 공식 제정
날 행사에 참석하면서다. 다. 윌리엄 역시 소노라의 어머니 엘렌을 만 마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그는 원래 아칸 을 위해 로비를 적극적으로 시작했고 하원
소노라는 어머니들의 헌신과 사랑, 희생 나기 전에 첫 번째 아내, 엘리자베스를 여의 소에서 태어났다. 1842년 기록에 따르면 그 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결국 1916년 우드
을 기리는 그날의 감격 속에서 예닐곱살 난 고 다섯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두 번째 는 남북전쟁 당시 1863년에 연합군인(북부) 로 윌슨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시, 스포케
막내를 포함 14명의 자녀를 때로는 어머니 아내 엘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윌리엄은 56 으로 입대했다. 당시 아칸소주는 남부 동맹 인에서 아버지의 날을 축하했으며 주인공,
가 되고 때론 또 아버지가 되어 헌신적으로 세였고 예닐곱 막내부터 성인이 된 자녀까 주였기에 의아한 대목이다. 그 당시 소노라 윌리엄은 1919년에 세상을 떠났다.
양육하고 있는 자신의 싱글 대디를 자연스 지 모두 14명을 도맡게 되었다. 가 거주했던 주택 임대자 제리 넘버(Jerry 아버지 날 제정에 일생을 헌신한 소노라
레 떠올렸다. 그리고 그 생각은 행동으로 이 1910년, 소노라는 스포케인 행정부처에 Numbers)- 훗날 2010년, 윌리엄 스마트의 스마트 도드는 뛰어난 예술가였고, 시인이
어져 소노라는 자신의 삶을 어머니만큼 존 청원서를 제출하여 아버지의 생일인 6월 5 탄생 100주년 기념을 위해 그 배경을 조사 며 동화작가, 장례식장 디렉터, 그리고 스포
중받아 마땅한 아버지 날 제정에 헌신하게 일을 정해 아버지 윌리엄과 같은 세상의 모 했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리에 의하 케인에 있는 거의 모든 시민 단체의 창립 회
된다. 든 아버지의 용기와 헌신을 존중하고 기념 면 윌리엄은 남북 전쟁 당시, 남군(반란군 원이었다. 그러나 소노라의 최대 관심사는
소노라가 16세였을 때 어머니 엘렌이 세 하고자 했고 결국 6월 셋째 일요일인 6월 19 Rebels)으로도, 북군 (양키스)으로도 전투 자신의 아버지, 윌리엄과 같은 분들에게 마
상을 떠났고, 윌리엄은 소노라와 다섯 아들 일에 기념하기로 결정했다. 에 임했다고 한다. 땅한 존중과 경외심을 표하겠다는 결심을
을 둔 싱글대디가 되었다. 소노라는 몇 년 후 1910년 첫 아버지의 날에 스포케인 전역 애초 남부 동맹 군대를 위한 보급 마차를 결코 잊지 않았다.
스포케인 데일리 크로니클 신문에 “아버지 에서 행해진 교회 설교는 “사랑하는 아빠” 이끌었던 윌리엄은 1862년 아칸소에서 북 96세의 나이로 소노라가 세상을 떠나기 6
에 대한 모든 것을 너무나 잘 기억한다”며 에게 헌정되었고, 빨강색 장미는 생존하는 군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Pea 전투”에서 북 년 전인 1972년이 되어서야 리처드 닉슨 대
“아버지는 저와 제 형제 자매들에게 아버지 아버지들을, 흰색 장미는 돌아가신 아버지 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전쟁 수용소 포로 통령은 6월 셋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와 어머니, 그 둘 다였습니다”라는 글을 기 를 기억하며 나누었다. 그리고 소노라는 그 로 시달리는 대신 북군에 합류하여 전투에 선포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Wednesday, June 2, 2021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성 명 서








UMC(연합감리교회) 가주태평양연회 그랜트 하기야 감독은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내려진 부당한 담임목사 재 파송불가 통보를 즉각 철회하라.





우리는 최근 언론 보도 등으로 알려진 대로, UMC 가주태평양연회 하기야 감독이 3곳의 한인 교회(남가주 주님의
교회, 밸리 연합감리교회,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들에게 목회자의 임기 종료를 의미하는 재 파송불가
명령을 내린 결정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철회를 요청한다.



우선 이 결정은 한인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내린 인종 차별적 결정으로 인식하고 우려를
표한다. 이는 한인 사회의 주시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요, 한인 교계가 묵과할 수 없는 문제다.


다음 이 조치는 감리교단내에서 일어난 성 정체성에 대한 신앙적 갈등에 대한 비 신앙적 처사로 그리스도안에서

형제 된 동료 목회자를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처벌하고 있다는 것과 동성애 이슈에 대한 한인교회의 정서를 무시하고, 미국
내에 존재하는 한인교회들의 선교적 사명을 가로막는 부당한 조치다.


따라서 남가주 전체 한인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표하는 연합 단체들은 동성애 이슈에 있어서 성경적

가르침을 따르기를 원하는 UMC 한인 교회와 목사님들의 입장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이미 발표한‘가주태평양연회
한인교회협의회 결의문’을 적극 지지하면서 다음과 입장을 천명한다.


첫째, 현재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 급증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 치유해야 할 교회가 한인 교회들만을 타깃으로 삼아 구조적 인종 차별(discrimination)을 하는 증거로 보고
우리 모두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에 내려진 차별적 명령은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즉각
철회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둘째, 금번 재 파송불가라는 처벌적 조치는 동성애 이슈에 대한 미주 한인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한인교회에 대한 불의한 핍박으로 보이는 바 이번 한인교회들에게 내려진 재 파송불가 명령은 즉각 철회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셋째, 이번 하기야 감독의 한인교회에 대한 재 파송불가 조치는 연합 감리교회 교단이 준비하고 발표한“은혜
로운 화해와 결별 의정서”정신에 위배되며, 목회자와 소속교회의 의견을 무시한 부당한 인사 조치로, 총회의 결정이나
그 동안의 관행을 무시한 감독의 월권임으로 즉각 철회하라.



넷째, 하기야 감독은 이번 사태로 인하여 미국 한인교계에 공분을 일으키고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하여 납득할 만한
해명과 조치를 요구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한다.


상기 요구사항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계속해서 행동할 것이며, 미국 사회와 정치권에

호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임을 천명한다.



May 17. 2021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승기목사),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목사),
청교도신앙 회복 운동본부(회장 한기홍목사), JAMA(전 대표 강순영목사), KACC(창립준비위원장 샘신목사),
평등법 저지 운동본부(회장 한기홍목사)

Wednesday, June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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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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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6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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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 2021
34 여행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 미서부 여행 두번째 스토리 |





사진은 그저 평면일 뿐

자연의 그 깊이와 느낌은

마주선자들만의 기쁨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레드락 캐년 네바다주







베가스에서 동쪽으로 18마일 다. 루 없는 황량한, 그러나 캘리 사람에겐 낯익 지, 그 순서를 어찌 안단 말인가. 사람들은 저
18마일 거리로30분 정도 동쪽으로 향했 은 메마른 벌판이 나타났고 멀찌감치 산들 마다 자기가 마지막 사람이 될거라 착각하
하이킹과 바이킹 코스가 매력적인
다. 목적지인 레드 롹 캐년이다. 스트립을 따 이 눈에 들어왔다. 군데군데 좌슈아 트리가 며 사나보다.
평생에 두 번은 안 올 고급 베가스 호텔에서 라 동쪽으로 가다가 215번을 타고 썸머린이 서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 초록이 삭제된 베 비지터 센터 입구를 놓쳤다. 레드롹캐년
체크 아웃 했다. 수영장이니 헬스장, 골프장 라는 새로운 고급 주택가 동네를 지나면서 가스의 하늘과 땅은 눈이 마르도록 시어왔 의 13마일 시닉 드라이브는 일방 통행이다.
등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았지만 하룻밤 159번을 만나 좌회전했다. 새로 주택을 구입 다. 오른편으로 레드롹 캐년 입구가 나타났 여행지의 사전 정보를 위해서 제일 먼저 들
자고 지나는 이번 여행에선 모두 생략하자 했 해 이사했다는, 지난 밤 저녁 식사를 대접해 다. 지난 해 남편이 62세가 되면서 80불에 구 릴 곳이 비지터 센터인데 딴청 부리다 놓친
다. 내심 다음번에 베가스에 다시 온다면 그 준 친구 내외가 사는 동네가 바로 여기렸다. 입한 아메리카 더 뷰티플 시니어 평생 패스 거다. 두어 번 와 본 곳이면서도 처음 방문 하
땐 스트립을 벗어난 저렴한 곳에 숙소를 정 태양이 높이 오르며 지면의 온도도 같이 오 를 보여줬다. 아이디를 보고 얼굴을 보며 제 는 사람들 처럼 어설프다. 눈앞에 풍광이 펼
하고 절약한 돈으로 웬만한 베가스 쇼나 고 르고 있었다. 아침저녁은 선선해도 한 낮의 법 꼼꼼히 체크한다. 나중에 혼자서 오게 되 쳐 지면서 조금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펜
급 뷔페 식사를 하는 것이 알뜰하겠다는데 베가스는 한결같이 뜨겁다. 면 나도 따로 구입해야 하는 거구나 싶은 생 더믹의 끝은 여전해서 여행자들은 뜨믄뜨믄
의견을 모았다. 물론 그 때 가서 그 때 마음이 주택가를 벗어나자 마자 푸른 나무 한 그 각이 들자 웃음이 났다. 누가 가고 누가 남을 눈에 들어올 뿐이다.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















































9599 Garden Grove Blvd. #E, Garden Grove, CA, 92841

Wednesday, June 2, 2021 여행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5



락 길을 따라 가니 오른편으로 보였다 왼편 스톱으로 향했다.
으로 보였다 하며 붉은 산줄기가 밀당을 한 구글 정보에 따르면 이곳은 국립 보호지
다. 역이며 약 2십만 에이커로 넓은 평원에 우뚝
시닉 포인트 첫번째 주차장이 오른쪽으 우뚝 서있는 사암 절벽 사이와 평원을 누벼
로 나타났다. 화장실도 있고 제법 큰 자리를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다양한 하이킹과 바이
차지한 걸 보니 반드시 멈춰야 할 곳이다. 차 Keystone 킹 코스를 즐길수 있다. 곳곳에 피크닉 테이
안에서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등산화로 La Madre Thrust Turtlehead 블이 있고 13마일 시닉 드라이브를 중심으
Spring
갈아 신었다. 조금은 걸을 요량이었다. 하이 High Point Peak 로 곁길로 난 비포장 길로 빠져 다양한 모험
Overlook
White Rock ele. 4,771ft (1,445m)
킹 스틱도 챙기고 썬바이저와 자켓도 걸쳤 을 해 볼 수도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마침
다. 햇빛이 강해지니 맨살로 나섰다간 그대 Willow Spring Sandstone 자전거 한대가 바람과 먼지를 일으키며 지
Picnic Area Quarry
로 타버릴 것 같아서 이럴땐 오히려 긴소매 Petroglyph Calico 나간다. 평원과 산과 하늘에 어우려져 멋진
Wall Trail Tanks
Ash Spring
를 입고 땀을 내는게 좋을 듯 했다. Grand Circle Loop Calico II 장면이 연출된다. 내겐 해당사항이 일도 없
(1, 2, 6)
칼리코I 과 칼리코 II 스톱이다. 마주하고 Lost Scenic Drive 지만 암벽 등반도 가능 하단다. 아. 왜 이케 슬
Creek
선 거대한 붉은 산줄기… 레드롹 캐년의 가 (one way road) 13 mi (20.9 km) Calico I 픈건지. 좀 더 와일드한 여행이 필요하다면
Ice Box
장 대표적인 시닉 포인트이며 붉은 바위(레 Canyon SUV를 타고 일대를 관광하는 프로그램도
드롹)와 여행자가 하나되기에 가장 손쉬운 North Red Rock 제공한다.
Peak Wash Overlook
장소이기도 했다. 주차장에서 내리막길을 따 VISITOR CENTER 어느 곳을 향해 서는가에 따라, 태양의 움
라 잠깐 걸으니 산은 더 높아지고 더 가까와 직임에 따라 아즈텍 사암의 산들은 회색빛
ele. 3,720ft (1,127m) FEE
졌다. 몇 몇 젊은 이들이 이모양 저모양으로 STATION 이었다가 붉은 빛이 었다가 푸른 빛이기도
사진을 찍고 우리도 근처를 서성이며 서로 찍 했고 때론 보라빛이기도 했다. 모래속의 철
Red Rock
어 줬다. Overlook 분이 산화 되면서 붉은 빛이 드러났고 바람
North Oak
애들 처럼 바위위에서 폴짝 뛰어보기도 Creek 과 비에 오래토록 시달리며 암석화 되었다는
Scenic Drive
했지만 순간포착은 실패했다. 10센티미터도 Exit 데 무려 3천 피트 높이다. 억만년의 진화론 이
떠오르지 않더란다. 서글펐다. 야기까지는 믿는 바가 다르니 잘 모르겠으나
바로 앞에 있는 큰 바위를 엉금엉금 기어 모래산이 오랜 세월을 거쳐 사암이 되어버리
올라 더 멀리 더 높이 있는 산을 뒤로하고 섰 는 동안 이 땅을 밟고 살았던 수많은 영혼들,
다. 뜨거운 햇살 만큼이나 붉고 붉은 바위에 그들이 남긴 아픔과 절망, 열정과 사랑, 그 삶
올라서 붉은 바위를 배경으로 붉은 기억을 의 흔적에 막연한 존경의 마음이 솟는다.
남기고자 했지만 핸펀 카메라로는 그 어마어 절반을 좀 지나면서 오른편에 높이 솟은
마한 깊이와 느낌을 담아낼 수 없어 아쉬웠 봉우리가 보였다. 이지역 최고봉이렸다. 4천
다. 사진은 그저 평면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771피트 (1,445미터)높이의 하이포인트 오
Spring Mountain
마음 같아선 그 일대 하이킹 코스를 하나 둘 Ranch State Park 버룩이라 표기 되있다. 저 높은 곳에서 내려
To Blue
밟으며 걷고 싶었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Diamond 다 보는 이 땅은 어떤 모습일까.
Bonnie Springs
따로 있었기에 미련만 잔뜩 남겨두고 다음 Ranch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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