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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1-12-15 22:54:31

17PNS

사람과 사회 People&Society






dba PNS Since 1979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714) 873-9164 Fax. (714) 213-8128 2021년 12월 두 번째호 (통권 017호)


09 미국 뉴스 따라잡기

종전선언으로 갈린 한국계 연방의원들

10 미국정부가 오미크론 유포(?)


15 OC 지역소식

미리보는 주 정책 ‘쓰레기 분리수거’

17 OC 추천 새해 해맞이 장소


18 부동산 소식


올해 집 판 사람 30만 달러 벌어
20 인터넷 세상

로봇에게 얼굴 빌려준 값 20만 달러

25 종교

새신자 신앙 안착 ‘성경공부’가 짱
27 여행

윤 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 다시가다
28 쉐프강‘오늘의 레시피’

한인 잔치의 대명사 ‘잡채’

34 사진으로 보는 세계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People and Society
dba PNS(Since 1979)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714)873-9164
www.peoplensociety.com
[email protected]

발행인 윤우경
편집인 Kenneth Shin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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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따라잡기 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한반도 종전선언 미니 상식




찬반 갈라진 한국계 연방의원들
















1953년 미국과 중국, 북한 등 3국 끼리 맺어진 한반도 휴정협정 문서 중 일부.

종전선언이란?
앤디 김 의원,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 영 김 의원, 미셸 박 스틸 의원
민주당 의원들은 종전 지지 의원이 유일하다. 반면 영 김 의원과 미셸 스틸 의
공화당 의원들은 종전 반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바라보 원은 “북한 정권의 비핵화 약속이 종전선언은 말 그대로 한반도에 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한국계 의원도 양당 시각차 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시각차가 없는 일방적인 종전 선언에 강력 서 전쟁이 끝났다는 의미다. 현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미군이
반영된 셈이다. 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재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 철수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전쟁이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4명이 한국 하원 외교위 소속의 앤디 김 의 두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의원 상태라는 점을 감안한 표현이다. 끝났으니 미군이 한국에 주둔할
전 종전선언 문제를 둘러싸고 선 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23명은 35명은 7일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 국제사회에서는 전쟁의 재발 필요나 명분이 없다는 점에서 시
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지난달 초 신속한 종전선언과 북 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방지나 평화를 강제하는 장치 작됐다.
민주당 소속 앤디 김(뉴저지주), 미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 관,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앞 없이 전쟁 종료만 선언하는 것이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럽의 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주) 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 으로 종전선언 반대 서한을 발송 어서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비 례를 보더라도 전쟁 후에도 미군
의원은 미국 의회에 발의된 종전 컨 국무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 했다. 이 서한은 하원 외교위 소속 중있게 거론되지 않아 왔다. 평 이 주둔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선언 법안에 지지 서명을 했지만, 다. 영 김 의원이 주도했다. 화협정 같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지적했다.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공화당 소속 영 김(캘리포니아주), 이들은 서한에서 “남북미 간 종 공화당 의원들은 서한에서 북 국가 간 조약이 아니라는 의미이 은 서로 다른 것이어서 중국, 러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주) 의원 전선언은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 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 기도 하다. 시아 등과의 관계에서 힘의 균형
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니다. 오히려 미국과 동맹 모두의 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약속하지 현재 한반도의 휴전협정은 을 이루는 역할을 주한미군이 하
지난 8일 연방 의회에 따르면 브 국익에 도움이 되는 평화를 향한 않는 한 종전선언은 주한미군 철 1953년, 미국과 중국, 북한 당사 기 때문에 철수할 수 없다는 것
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발의한 한 중요한 단계”라며 “구속력 있는 남 수, 한미연합 훈련 종료의 길을 열 자들끼리만 체결된 조항이다. 여 이다.
반도 평화법안에는 앤디 김, 스트 북미 간 평화협정을 목표로 남북 어 미국과 한반도 안보에 위협이 기에 남한정부는 배제되어 있다. 또 하나는 주한미군은 한미상
리클런드 의원 등 34명이 지지 서 과의 적극적인 외교적 관여를 최 된다고 밝혔다. 당시 전쟁을 시작한 김일성은 호방위협정에 따른 군사동맹으
명을 했다.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 김 의원은 별도 성명에서 “우 전세가 불리하게 흐르자 스탈린 로 주둔해 있는 것이지 한반도를
지난 5월 발의된 이 법안은 한국 이어 “북핵이 전 세계의 평화와 리는 믿을 수 없는 북한 정권과 거 에게 정전을 호소했고, 이승만 둘러싼 외부 요인 때문에 주둔
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영원 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은 세계 최강의 미군이 한반도 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담았 한 전쟁 상태는 이 문제를 해결하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이 에서 싸우는 마당에 북진통일을 한미상호방위조약 6조를 보
다. 지도 못하고 미국과 동맹의 국익 든 행정부에 종전선언 반대를 촉 이뤄야 한다며 휴전을 결사반대 면, “본 조약은 무기한으로 유효
34명 중 민주당 의원이 33명이 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오히려 전 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했다. 하다. 어느 당사국이든지 타 당
고, 공화당 의원 중 이 법안에 찬성 쟁 상태는 핵 문제에 대한 진전을 안보를 확보하려는 방안들을 추 결국 남한정부가 참여하지 않 사국에 통고한 후 1년 후에 본 조
한 사람은 앤디 빅스(애리조나주)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은 채, 클라크 유엔군사령관과 약을 종지(終止)시킬 수 있다”고
펑더화이(彭德懷) 중공지원군 되어 있다. 즉 여기에는 어느 한
외 주둔 미군의 안보 증진을 진전시 사령관, 그리고 김일성 등 3인의 쪽이 파기하더라도 다시 되돌릴
국무부, 종전선언 반대서한에 답 키기 위해 잘 조율된 접근의 일환으 서명으로 전쟁은 휴전상태로 들 수 있다는 표현(may terminate)

로 우리는 계속 북한과의 관여를 모 어갔다. 이 존재해 미군은 언제든지 다시
연방 국무부는 10일 미 공화당 소 전선언 반대 서한에 대한 논평 요 색하겠다”면서 “한국과 일본, 다른 최근 논쟁이 되고있는 종전선 한반도에 들어 올 수 있게 되어
속 연방 하원의원 35명이 최근 종 구에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 동맹들과 함께 북한에 관여할 최선 언은 이런 역사적 배경에서 시작 있다.
전선언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낸 것 다.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 의 방법을 놓고 긴밀히 협의 중”이 됐다. 한반도가 비핵화로 가는 이런 상황은 독일에 여전히 대
과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하 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라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우 입구가 될 수 있지만, 보수주의 규모의 미군이 주둔하는데 반해
지 않았으며 북한에 대한 관여도 이루기 위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 리는 어떤 적대적 의도도 갖고 있지 에서는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구 대만에는 그렇지 않은 것만 비교
계속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않다.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실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논 해보더라도 예측할 수 있다.
국무부 대변인 관계자는 한국계 방송이 보도했다.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영 김 등 공화당 의원들이 보낸 종 이 관계자는 “미국과 동맹국, 해 앞서 이들 공화당 의원은 북한
이 비핵화와 주민들의 인권 존중
에 대해 확고한 약속을 하지 않
은 상태에서 종전선언은 위험
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한미의 종
전선언 반대 서한을 앤서니 블링
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성 김 국
무부 대북특별대표 앞으로 발송 1953년 7월 판문점에서 미군과 중국, 북한 대표들이 휴전협정서에 각각
서명을 하고 있다.
했다. 연합뉴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또 코로나



‘끝나긴 할까’… 오미크론에 전 세계 코로나블루 심화




뉴욕타임즈 세계인 반응 정책과 봉쇄를 오가다가 ‘위드 코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려 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채택했

불투명한 미래로 음모론 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출현 후
‘사회적 사다리’ 완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일
부 규제가 부활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이같이 새 변이가 계속 출현해
등장으로 대유행이 곧 종식될 것이 모든 계획이 잠정적인 것이 되고 미
라는 기대가 깨지면서 세계인의 우 래 계획이 불가능해지자 불안이 커
울과 좌절감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 졌다는 설명이다.
석이 나왔다. 런던에서 유학 중인 호주인 샤넬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코로 콘토스는 이달 내 귀향이 불확실
나19에 따른 불안과 우울이 세계를 한 상황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낀다
장악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 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세계인들은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백신접종으로 한 숨 돌린 세계인들은 오
미크론으로 다시 긴 침묵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계 각지의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전 NYT는 콘토스의 상황을 놓고
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전했다. ‘방역을 위해 얼마나 내 삶을 포기 로 백신 의무화 정책을 시행할지 공장소에서 타인과 접촉을 두려워 드 라차리는 최근 연구에서 불안
NYT가 만난 아시아, 유럽, 미주, 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사례 의견이 나뉘며 각국의 개별 정책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 과 우울이 발생할 확률이 대유행
아프리카 등지의 시민들은 코로나 라고 분석했다. 서로 다르다. 다. 이후 배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
19 대유행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 NYT는 국제사회가 코로나19에 팬데믹 시기 각국 정부가 시중에 이탈리아 사회경제연구기관 첸 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8세 미만
는 불안과 그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대해 응집된 대응을 하지 않아 혼 푼 유동성으로 금융시장 활황기를 시스(CENSIS)는 코로나19 대유행 연령층에서는 그 확률이 25%까지
공통적으로 표출했다. 란이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맞아 부유한 사람들은 더욱 부유 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심화한다고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바이러스 전파 상황에 따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여러 국가 해지는데 투자할 자본이 없는 이는 진단했다. 첸시스 수장인 마시밀리 “이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
라 정부의 방역 정책이 느슨해졌다 가 사회적 이동을 제한하는 와중 더 빈곤해지는 상황이 나타나 음모 아노 발레리는 “(코로나19 대유행 다.
가 조여지는 일이 이어지면서 일상 에도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감 론도 만연하고 있다고 NYT는 지 으로 인해) 한 개인이 자기 삶의 위 정신 질환 분야를 연구한 프랑스
회복에 대한 희망과 좌절도 되풀이 한 브라질에서는 내년 카니발 축제 적했다. 치를 개선할 수 있는 원리였던 ‘사 전염병학자 마리아 멜키오르는 대
되는 데 대한 정신적 피로를 호소했 가 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등 러시아 심리치료사인 안나 셔펠 회적 사다리’가 막혔다”고 설명했 유행 이후 대면 접촉 기회가 제한
다. 국가별 상황과 대응은 제각각이다. 은 환자들이 감염에 대한 공포로 다. 된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섭식장애
영국에선 대유행 이후 집단면역 유럽연합(EU)에서도 내부적으 강박적 생각과 행동에 사로잡혀 공 이탈리아 심리학 협회장인 다비 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음모론” - 미국 정부가 오미크론 유포? 코로나19 확산이 2년 가까이 이

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질병과 각
종 통제조치에 지쳤고, 이 때문에
음모론과 가짜정보 확산 화당 하원의원인 마저리 테일러 그 가짜정보에 더 취약해졌다는 분석
재판 중인 억만장자 구하려 린도 지난달 말 트위터에 이러한 이 나온다고 WP는 전했다.
제약회사 돈 벌게 해주려고 내용을 게재했다. 가짜뉴스의 유통망으로 지목된
SNS가 가짜뉴스 소통의 장 WP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반 페이스북 등 SNS 업체들은 코로나
대론자들은 지난 7월 향후 코로나 19 가짜 정보를 걸러내기 위해 더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 19 변이가 유포될 일정을 담았다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입
염이 확산하면서 이를 둘러싼 각 는 가짜 자료를 유포해 트위터와 장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백신에
종 음모론과 가짜정보가 확산하고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천 개의 추 반대하는 인플루언서들을 퇴출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 천을 받았다. 기도 했다.
일 보도했다. 이 자료에는 세계보건기구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반대론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WHO) 등 국제기구의 로고도 도 자들은 암호화된 언어를 쓰거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확인된 뒤 용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이 강력 나 게시물 사진을 유통하는 형태
각국 보건당국은 정보 부족을 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들이 SNS를 타고 나돌고 있다. 연방정부가 일부 특 한 이익단체에 의해 조직된 것이라 로 SNS 의 감시망을 빠져나가고
권층을 위해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백신을 맞으라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유로 이 변이에 대한 판단에 신중 는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들의 있다.
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지만 음모론 가짜 정보를 조사하는 비영리단 시선을 돌리기 위해 정부에서 영 음모론에 대한 근거로 활용됐다. 퍼스트 드래프트는 음모론 확산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체 ‘퍼스트 드래프트’에 따르면 사 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확 과 관련, “정보의 진공 상태가 생기
다. 회관계망(SNS) 텔레그램에서는 또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들은 인 후 유럽과 북미 국가들이 남부 면 음모론자들이 재빨리 이를 채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를 기생충약인 이버멕틴이 치료에 효 아프리카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한 우게 되는 전형적 사례”라고 평가
영국서 오미크론 사망자 나와 일으켰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이 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 것과 관련, 인종차별적인 정부들 했다.
‘가볍지 않은 오미크론’
올라오고 있다. 부와 제약업계가 이버멕틴의 효과 이 아프리카에서의 이민이나 이동 또 “음모론은 현 상황을 설명해
동영상
동영상 오미크론 변이 확인 시점과 관 를 떨어뜨리기 위해 오미크론 변이 을 막기 위한 구실로 오미크론 변 주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사람들이
뉴스
뉴스 련,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수감 를 퍼뜨렸다는 음모론도 나돈다고 이를 활용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끌리게 된다”면서 “2년간 이어지
중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 WP는 전했다. 미국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정부 는 불확실성이 끔찍한 만큼 (음모
타인의 공범이자 전 여자친구인 길 실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에 효 가 권한을 확대하고 선거 승리를 론이 주는) 확실성은 신선하게 느
핸드폰으로 영상을 확인하세요. 레인 맥스웰의 재판에서 대중의 과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미국 공 위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부풀리고 껴진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미국뉴스 따라잡기 1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타임 ‘올해의 인물’에 일론 머스크, 비판 쇄도…





‘최악의 억만장자’ 비판 주식)이 출렁거렸다. 뒤를 가리지 않는 인물로 머스크 과 근로자들을 기려야 한다”고 비
지구 안팎 삶에 영향력 미국 정치권과 경쟁 업체를 겨 를 소개했다. 판했다.

공격적 조롱의 ‘페르소나’ 냥한 조롱과 독설도 수시로 쏟아 머스크가 올해의 인물로 뽑히 온라인 공간에서도 진보적 성
냈다. 자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강한 반 향의 누리꾼들이 “타임의 이번 선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 노조를 갖춘 자동차 업체를 대 감을 드러냈다. 택은 완전한 망신이다”, “최악의 인
물’(Person of the Year)에 테슬라 상으로 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부 물을 선정했다. 창피하다”는 반응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전기차 보조금 지원 법안, 민주당 유세 지지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을 올렸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선정했다. 의원들이 추진해온 부유세 법안 상원의원은 “올해의 인물이 세금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머스크
타임은 13일 “올해의 인물은 영 도 공개적으로 공격했다. 을 내도록 하고 모든 사람의 돈을 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축
향력의 지표”라며 “지구의 삶과 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 펠센털 편집장은 “머스크의 페 공짜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세법 복일까 저주일까”라며 “좋다고는
크가 13일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
쩌면 지구 바깥의 삶까지 머스크 르소나는 종종 분열과 공격적인 을 바꾸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할 수 없는 명예일 수 있다”고 전했
를 장식하고 있다. 이날 타임은 머
만큼 비범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스크를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조롱에 탐닉하는 것처럼 보이는 셰러드 브라운 상원의원은 “노 다.
Yea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거의 없다”고 밝혔다. 직설적인 도구”라고 평했다. 조를 파괴한 억만장자가 올해의 타임은 “머스크는 어릿광대, 천
머스크는 올해 세계 최대 전기 막강한 팬덤의 구축과 더불어 타임은 별도 프로필에서 희대의 인물이 돼선 안 된다”고 했고, 프라 재, 모난 이야기로 돋보이려는 사
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입방정’으로 표현되곤 하는 그의 사기꾼과 흥행의 천재라는 상반된 밀라 자야팔 하원의원은 “타임은 람, 몽상가, 기업가, 쇼맨”이라며
스페이스X를 이끌며 최고의 한 해 가벼운 트윗에 가상화폐와 밈 주 평가를 받는 19세기 사업가 P.T. 바 연방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억 “올해의 인물은 좋든 나쁘든 한 해
를 보냈다. 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 넘,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철강왕 만장자가 아니라 공정하고 정의로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인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문을 타고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앤드루 카네기 등을 합쳐놓은 앞 운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일선 영웅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스페
이스X는 민간인만을 우주선에 태 서야 압수수색 영장이 잘못된 주
운 채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관광 경찰 엉뚱한 집 급습 결과, ‘290만 달러’ 배상 소지로 발부된 사실이 밝혀졌다.
에 성공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59,
에드워드 펠센털 타임 편집장은 시카고 경찰이 애먼 집을 급습해 말을 반복했으나, 민주)은 해당 사건 발생 후 “보고받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일 뿐 아 집주인에게 굴욕감을 안긴 대가로 경찰은 벌거벗은 은 내용이 없다”며 입장표명을 미
니라 사회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 시 당국이 290만 달러를 배상하게 상태인 영에게 수 뤘으나, 지난해 12월 내부 이메일
주는 가장 풍부한 사례”라며 “기 됐다. 갑을 채워 40여 분 을 통해 당시 사건에 대해 알고 있
술 거인 시대의 가능성과 위험성 시카고시는 경찰의 ‘번지수 틀 간 서 있게 하고 집 었을 뿐 아니라 현장 동영상이 방
을 구체화했고 사회의 가장 대담 린’ 압수수색에 대해 손해배상청 안을 뒤졌다. 송되는 것을 막으려 한 사실이 드
하고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구 소송을 제기한 흑인 여성 앤재 시카고 트리뷴 러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고 평했다. 닛 영(51)에게 합의금 290만 달러 은 “영은 최소 16초 시카고 경찰의 부당 행위를
머스크는 올해 테슬라와 스페 를 지불하기로 하고 시의회 승인 시카고시는 경찰의 ‘번지수 틀린’ 압수수색을 받고 소 간 완전한 알몸 상 조사하는 독립수사기관 COPA
이스X의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시카고 언론 송을 제기한 앤재닛 영에게 합의금 290만 달러를 지급 태로 13명의 남성 (Civilian Office of Police
하기로 했다. 더인디펜던스 제공
좌충우돌 언행으로도 뉴스의 헤 이 13일 보도했다. 경찰관 앞에 서 있 Accountability)는 이번 사건에 개
드라인을 장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러시병원 당시 경찰은 총기, 마약 소지 혐 었으며 이후 경찰관 2명이 영의 몸 입된 8명의 경찰관에 대해 해고 또
6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 의 사회복지사인 영은 지난 2019 의로 기소된 용의자에 대한 수색 에 재킷과 담요를 둘러주었다”고 는 정직 처분을 권고했고, 데이비
느린 머스크의 트위터 계정은 온 년 2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영장을 발부받아 경찰관 13명을 설명했다. 드 브라운 경찰청장은 경찰위원회
라인 공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돌아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 영의 아파트에 투입했다. 그러나 경찰은 영의 집에서 아 에 급습을 통솔한 경사를 해고해
발휘했다. 려던 차에 경찰의 급습을 받았다. 영은 “잘못 알고 온 것 같다”는 무것도 찾아내지 못했고, 나중에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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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12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오징어 게임’, 美 시상식 선두주자… 1인치 장벽 또 허문다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상한 적은 없지만 ‘오징어 게임’은
인디스피릿 등 잇단 후보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현상이고

미국배우조합상·에미상도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 그러면서 ‘기생충’의 오스카상
마 ‘오징어 게임’이 봉준호 감독의 수상과 같은 방식으로 넷플릭스
영화 ‘기생충’처럼 미국 시상식 시 가 시상식 시즌에서 ‘오징어 게임’
즌에서 1인치 자막의 장벽을 허물 의 파란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를
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4일 넷플릭스의 글로벌 TV 담당 임
“오징어 게임이 미국 TV 드라마 시 원 벨라 바제리아는 버라이어티에
상식 시즌에서 선두 주자가 됐고 ‘오징어 게임’이 외국어 작품에 대
역사를 만들 태세를 취하고 있다” 한 미국 시상식의 장벽을 허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고 보도했다. 순간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미국 독 수여했다. 여기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오스 (SAG)과 내년 9월 열리는 미국 방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립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고섬 어 또한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 카상으로 불리는 ‘인디스피릿어 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도 감독도 “많은 사람이 더빙 버전이
워즈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 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 워즈’는 이날 드라마 부문 남우 연 도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니라 자막으로 봤다고 말해줘
고 이달 들어 후보 지명과 수상 소 랐다.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 기상 후보에 이정재를 지명했다. 이어 비영어권 드라마가 골든글 매우 기뻤다”며 “봉 감독이 말한 1
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로브를 비롯해 SAG나 에미상 등 인치 자막의 장벽이 드디어 무너
미국 방 송영화비평가협회 문 후보에 지명된 것이다. 이 여세를 몰아 미국배우조합상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거나 수 진 것 같다”고 말했다.
(BFCA)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
즈’의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최 후보작 6천100편 중 25편을 선정
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오 ‘스타워즈’, ‘반지 원정대’, 미 영구보존 영화로 했다.
징어 게임’을 선택했다. 영구 보존 목록에 오른 ‘제다이
주인공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 영화 ‘제다이의 귀환’과 ‘반지 원정 의 귀환’은 1983년 작품으로, 조지
재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렸다. 대’가 미국의 영구 보존 영화로 선 루커스 감독이 제작한 ‘스타워즈’
이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 정됐다. 오리지널 3부작 중 하나다.
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선 ‘올해의 미국 의회도서관은 이들 영화 2001년 개봉한 ‘반지 원정대’는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으로 뽑 를 국립영화등기부에 올렸다고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반지의
혔다. ‘로키’(디즈니플러스), ‘테 A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의회 제왕’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드 래소’(애플TV플러스), ‘메어 도서관은 1988년부터 문화적, 역 이밖에 공포영화 나이트메어 시
오브 이스트타운’(HBO) 등 쟁쟁 사적, 미학적으로 중요한 영화와 리즈의 시작을 알린 ‘나이트메어
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거둔 성과 다큐멘터리 등 25편을 국립영화 온 엘름 스트리트’(1984), 픽사 애
였다. 등기부 등재 작품으로 매년 선정 니메이션 ‘월-E’(2008), 23살에 요
‘월-E’(왼쪽 위), ‘제다이의 귀환’(오른쪽 위), ‘반지 원정대’(왼쪽 아래), ‘나이트 메
미국 영화와 드라마로 한정해 해 영구보존해오고 있다. 절한 라틴팝 가수 셀레나의 일대
어’(오른쪽 아래).
10대 작품을 선정하는 미영화연 의회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를 그린 동명의 전기 영화 '셀레
구소(AFI)는 ‘오징어 게임’의 전 세 일반 시민들로부터 보존 영화 목 귀환’과 ‘반지 원정대’는 올해 가장 의회도서관은 국립영화보존위 나'(1997)도 영구 보존 목록에 올
계적인 흥행을 인정해 특별상을 록을 추천받고 있으며 ‘제다이의 많이 추천된 영화였다. 원회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랐다.




회 월례조찬기도회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
초대합니다
년 0$기독교전도회연합회 성탄송년예배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2021년 12월을 맞아 월례조찬기도회 400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교계와 지역 리더십을 모시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골프토너먼트의 수익금으로 선발된 50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과 2021년 성탄송년예배를 겸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장소 : 로스 코요테 골프 클럽하우스 ■ 말씀 : 한 기홍 목사 (은혜한인교회 담임)
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 CA 90621 ■ 초청대상 : 교계 목회자 및 각 기관 리더십
■ 일시 :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좌석제한으로 사전 예약에 한 합니다


회장 : 민 김 이사장 : 윤우경
(213) 700-7877 (213) 500-5449


자문위원 : 양문국목사 주도진목사 이지용목사 양금호목사 노정도목사 이안나이사 (무순)
이사 및 임원 : 한창훈 신영세 서창석 엄재선 신복수 서양훈 김도영 전홍 김영수 웬디유 차원도 한철수 이소연 신동직 고정온 신 용 이진숙 제니퍼권 심수지
김석권 이관우 서문준 서준석 성금순 유재원 정준동 조인원 윤강혁 박미애 황윤정 박준호 공창규 공영옥 외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OC 지역소식 13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OC포함 주 전역 실내 마스크 강제착용 부활





12월 14일 ~ 1월 15일까지 보고 있다.
확진율 47% 급증이 이유 공중위생 전문가 및 UC어바인
OC는 확진자 적지만 적용 역학자인 앤드류 노이머는 “이번
겨울에도 역시 코로나19 사태에
캘리포니아 코로나19 확진 케이스 직면할 것”이라며 “오미크론은 겨
가 지난 2주 사이 무려 47% 증가하 울철 증가가 90% 확실하지만 얼마
면서 주 정부에서 12월 14일부터 나 크고, 치명적일지는 예측하기
1월 중순까지 실내 공공장소에서 힘들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 전문가들을 보고에 따르면 마스
는 규정을 부활시켰다. 크 착용이 10% 증가할 때 전염둔
지난 13일 주류 지역 언론들에 화 가능성은 세 배로 높아진다. 그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연 만큼 마스크 착용이 전염을 크게
말연시 기간이 포함해 내년 1월 중 둔화시킬 수 있고 개인적인 위생에
순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주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부활시켰다. ABC뉴스 캡쳐
장소를 포함해 모든 실내 공공장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오미크
소에서 모임이 있을 경우 반드시 명령이 14일부터 1월 15일까지 지 1인당 비율이 지난 2주 동안 47% 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 모두 이미 론 발병 사레는 아직 보도된 바 없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요구했다. 속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 명령 뛰어올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치고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마 다는 것이 보이스오브오씨의 보
주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 은 캘리포니아의 신규확진 케이스 보건복지부 마크 갈리 박사는 13 스크를 착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도다.
예방책이 없기에 부득이 이 규정을 또한 오렌지 카운티의 양성비율
다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 입원율은 추수감사절 이후 어
플러턴에서 첫 한인 시장 탄생 캘리포니아는 지난 6월 15일 뉴 느 정도 안정세로 돌아서서 지난

섬이 주 정부의 대대적인 경제 재 월요일 기준, 중환자실 입원자 66
프레드 정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남가주대(USC)에서 정치학을 개로 예고에 따라 백신접종을 받 명을 포함, 총 196명이 코비드19 로
시의회 통해 선출 어떻게 도와 전공했고, 사업을 하면서 청소년을 은 사람들에 한 해 주 전역의 마스 입원해 있다고 카운티 보건국이 발
줄 수 있을지 위한 비영리단체를 운영했다. 시 교 크 명령을 해제한 바 있다. 그러나 표했다.
인구 14만여 명에 달하는 미국 캘 강구하는 동 통 및 순환 커미셔너, 서니힐스고 그 이후 엘에이 카운티 정부는 확 그러나 오렌지카운티와는 다르
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 시에, 시에 비 교 풋볼 코치, 공원 및 레크리에이 진 비율이 새로운 변종으로 급증 게 다른 카운티 내 상황은 대부분
시장에 한인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즈니스를 끌 션 커미셔너, 경찰국장 서치 커미 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를 다 증가세를 보였다. 추수 감사절 이
프레드 정 시장은
고 14일 미주한국일보가 전했다. 어들이기 위 셔너 등을 지냈다. 시 요구하게 된 것이다. 후 주 전체 7일 평균 사례비율은
“한인 문화를 심고
플러턴 시의회는 지난주 본회의 비즈니스를 돕는데 해 노력하겠 시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 오렌지카운티 역시 지난 14일부 47% 증가하고 입원은 14% 증가했
힘쓰겠다”고 소감을
를 열어 초선이면서 한인 첫 시의 밝혔다. 다”고 밝혔 가 잘 대변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터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 다는 것이 주 보건부 웹싸이트의
원인 프레드 정 시의원을 임기 1년 다. 지난해 11월 시 제1지구 시의원 선 용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모미크 기록이다.
의 시장으로 선출했다. 5명의 시의 다섯 살 때 부모와 미국에 이민 거에 출마해 한인으로는 처음 당선 론 코로나19 변종에 대한 공중 보 한편 엘에이 카운티 내 식당들
원 가운데 4명의 지지를 얻었으며, 한 그는 1988년부터 플러턴시에 했다. 건 전문가 우려를 감안해 백신접종 은 식당 실내 입장시 마스크 착용
부시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시장 서 거주한 ‘토박이’다. 청소년기인 시의원 당선 후 캘리포니아주 도 상태와 관계없이 적용해야 한다. 은 물론 백신접종 확인을 필수로
에 올랐다. 1992년 4·29 로스앤젤레스(LA) 인 시연맹(칼시티) 시 대표, 오렌지카 오미크론 변종은 지난 11월 말 진행 중이나 오렌지 카운티 내 식
정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문 종 폭동의 아픔을 부모와 함께 겪 운티 전력청 이사회 부의장으로 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 당들은 자율적으로 진행해오고
화와 역사를 이 도시에 심고, 한인 으면서 성장했다. 명됐다. 연합 됐으며 이미 영국은 급증 사례가 있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14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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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248-9447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OC지역소식 1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미리보는 주 정책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북가주 앨러미다 시범적용 활용해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 을 적용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
1월부터 일부 정책 시행 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을 내놓고 있다. 즉 대형 음식점이

일부 재활용 방안도 검토 전체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성해 나 식품관련 회사들에게 식품중
내고있는 메탄의 20%가 오가닉 20% 이상을 도네이션하게 하거나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기후변화의 페기물에 의하며 이는 기후 수퍼 기업과 기관들에게는 그들이 생산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메탄가스 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보다 무려 해 내는 음식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시작했다. 84배나 더 강력한 유해물질이다. 서 음식물이나 기타 식품으로 재
캘리포니아주는 주 전역의 유기 캘리포니아에서는 쓰레기 메립지 생산하도록 규정했다.
폐기물 재활용과 잉여식품 회수 의 메탄이 발생하는 유해물질 전 이에 따라 쓰레기 수거 기업들
를 시행하기로 한 주법안 SB1383 체 중 3번째를 차지하는 원흉인 것 은 음식물 분리수거를 위한 컨테이
에 의해 음식물 분리수거 방안을 으로 알려졌다. 너를 새로 제작, 배포하거나 카운
SB1383 연도별 시행단계 계획표. 주정부 홈페이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 전체 시행은 메탄 생성의 주범은 바로 음식 티 정부는 관련 내용을 홍보, 교육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2년여 동 (SLCP)의 배출 감소를 위한 주 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 물 찌꺼기, 뒷마당 나무 잔해 및 낙 하는데 예산을 세워 집중하고 있
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1월부 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 안에 따라 기관들은 2020년까지 엽, 종이와 판지와 같은 유기물들 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 각 지방정부에서 시행하기로 하고 만들었다. 유기물 폐기 처리를 50%, 2025년 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매립지에 한편 법안은 2016년 만들어졌
했다. SB1383에 따르면 음식물 분리 까지는 75%를 감소해야 한다. 버리는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한다. 다. 2022년부터 주에서 시행된다.
이 법안은 지난 2016년 당시 주 수거의 대상자는 주 내 모든 기관 또 2025년까지 현재 폐기되고 최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 그리고 2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지사였던 에드먼드 브라운 주니 과 식품점, 개인에게까지 적용된 있는 잉여식품의 20% 이상을 재섭 근 엘라메다 카운티는 내년 1월 1 거쳐 각 지방정부에서 2024년 시
어 주지사가 단기기후오염물질 다. 또 잔여음식을 모아서 이를 재 취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를 일부터 이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 행을 선택하게 된다.



위생점검 적발 최다 이유 ‘바퀴벌레 발견’ 갑자기 나타난
구름기둥

지난주 켄터키주를 비
11월 25일 ~ 12월 10일 정지됐다. Blvd. Garden Grove) 역시 바퀴벌 롯한 중부지방이 최악
의 토네이도 피해를 본
최장 11일 영업 정지도 라 하 브 라 의 헬 시 초 이 스 레 등 해충 적발로 인해 12월 1일 하 가운데 지난 13일 LA
(Healthy Choice ; 226 W. La Habra 루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동부 빅토빌에서 토네
이도를 연상케 하는 거
연말연시의 분주함을 틈타 잠깐의 Blvd. La Habra)는 영업에 필요한 실비치 소재 차오치킨(Char- 대한 회색빛 구름기둥
안이함이 자칫 영업에 지장을 끼칠 온수 부족으로 인해 11월 25일부터 O-Chicken ; 333 Main St. Seal 이 갑자기 형성되어 화
제가 됐다. 빅토빌에서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12월 3일까지 영업 정지 처분을 받 Beach)은 바퀴벌레 발생으로 11월 목회하는 김성일 목사
가든그로브 소재 호이응 레스 았다. 재개장 여부는 알려지지 않 29일과 11월30일 양일 간 영업정지 는 “구름기둥이 갑자기
땅 아래로 내려와 놀랬
토랑(Hoi Ngo Restaurant ; 13187 았다. 됐다. 었다”며 “애플벨리 인근
Brookhurst St., Garden Grove)는 터스틴 시 더 스테이션 리커(The 가든그로브의 미스터 뽀요 프 에서 이 모습을 다 목
격할 정도로 큰 기둥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2월 6일부터 Station Liquor ; 16471 McFadden 레스코(Mr. Pollo Fresco ; 12021 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8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Ave. Tustin)는 바퀴벌레 등 해충 Garden Grove Blvd. Garden 목격된 구름기둥은 오
크힐스에서 가장 뚜렷
레이크 포레스트 지역, 도넛스타 적발로 12월 1일 하루 동안 폐쇄 조 Grove) 는 지난 11월 19일 쥐 등 설 하게 보였으며 애플밸
(Donut Star ; 22331 El Toro Road, 치 된 후 재개장 했다. 치류 적발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리와 빅토빌 등에서도
목격됐다.
Suite D, Lake Forest)는 바퀴벌레 가든그로브 소재, 하버 피자 뒤 열하루 뒤인 11월 30일에 재개
독자 김성일 목사 제공
등 해충 적발로 12월 2일 하루 영업 (Harbor Pizza ; 13917 Harbor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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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16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어바인 유명 중식점 ‘삼우’ 탈세혐의로 폐업





40년 역사 뒤엔 세금탈세 세일즈 텍스를 보고하는 등 주 정
주 상대 사기 등 107건 혐의 부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
오너 형제 실형선고와 벌금 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기소 내용은 전체 107건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어바인 에 달하며 지난 2011년 1월부터
유명 중국 식당인 삼우 레스토랑 2019년 3월 사이에 자행되어 온 것
앤 익스프레스가 탈세혐의로 폐업 으로 알려졌다.
했다. 이 업체의 폐업소식이 사전 챙 형제는 주 정부의 세무조사
에 알려지면서 마지막 영업을 한 가 시작된 후 일 년만인 지난 2020
지난 12월 12일 주민들이 몰려 일 년 8월에 유죄를 인정했다. 그리고
대에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올해 8월 형이 확정됐다. 두 사람
그동안 삼우 레스토랑은 형제 모두에게는 일단 징역형으로 선고
오너인 토마스 챙과 게리 챙이 운 됐으며 약 3백만 달러의 배상금을
영해 왔다. 두 형제는 8년 전부터 지불 하도록 판결했다.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어바인 삼우 레스토랑. 구글 비즈니스 캡쳐
주 정부로부터 세금 탈세와 관련 동생인 게리 챙은 2020년 8월
돼 조사를 받아왔다. 두 형제는 지 재판에서 탈세 및 보험 사기, 직장 와 프렌차이즈 세금 1400만 달러 크포스 팀의 텍스콜렉선 팀이 주 출하고 세무사법을 위반해 허위로
난해 8월에는 주 법원 에 유죄를 상해보험 관련 사기 등과 관련한 를 세금보고에 고의로 누락시켰 최가 됐다. 소득세를 신고했다는 등의 유죄
인정했다. 중죄혐의을 인정했다. 지난 8월 선 다. 노동청에는 210만 달러 이상의 공동 소유주인 형 토마스 챙은 를 인정했다. 그는 또 종업원들의
캘리포니아주 법무부(장관 하 고에서 3년 이하의 징역이 확정됐 임금신고 부정을 저질렀으며 직장 본점인 삼우 레스토랑을 포함 총 상해 및 퇴직 보험금조차 제대로
비에가 베세라)는 최근 보도자료 으며 개인에게 296만 4375달러의 상해보험과 관련해 200만 달러 이 6개 사업체와 관련, 8년 가까이 세 납부하지 않았다.
를 내고 삼우 레스토랑 운영과 관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선고했다. 상을 조작했다. 금 사기를 조사 받아왔으며 그 사 한편 삼우 레스토랑은 40여 년
련된 범법행위 전반을 공개했다. 만일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9 게리의 불법 세금포탈 혐의와 이 기소와 탄원이 수차례 반복된 전 LA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오
자료에 따르면 토마스와 게리 년 4개월까지 형이 늘어나게 된다 관련해서는 언더커어 수사팀들이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챙은 기 픈했다. 이후 로즈미드와 세리토
형제는 세금 보고를 조작해 주 세 고 밝혔다.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 소 전에 약 235만 3058 달러 배상 스, 벤나이스, 어바인 등지에 분점
금을 탈루한 것을 비롯해 허위로 게리 챙은 판매세 1600만 달러 다. 언더그라운드 이코노믹 테스 액으로 이미 지불했다. 그에 따라 을 내기도 하고 프렌차이즈로 등
탄원서약 조건으로 2021년 1월에 록해 사세를 확장해 왔다. 한인들
1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어바인 삼
명품만 32만 달러 이상 훔친 30대 여성 이번 삼우 레스토랑의 세금 탈 우 레스토랑은 인근 한인들에게

루혐의를 조사해 온 수사팀은 지 고급 중식점으로 알려져 왔다. 바
사우스코스트 등 매장서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코스타메 상이다. 또 물건을 고급 온라인 상 난 2011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 로 옆에 익스프레스 스타일의 투
한 달 반 동안 집중 절도 사, 파운틴밸리, 터스틴 지역에 있 점을 통해 재판매하려고 시도했다. 지 형 토마스 주도로 세금사기를 고전문점을 열어 손님을 끌어 모
는 명품 매장과 TJ 맥스, 노드스트 장물거래와 거래시도 혐의 등 총 4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고 또 았다.
싸우스코스트 등 명품매장을 돌 럼 매장 등에 들어가 수천 달러어 건의 중범죄로 기소된 상태다. 단 직장상해 보험료 39만 7145를 빼 이미 한 달여 전부터 폐업소식
며 한 달 반 동안 마구잡이 절도행 치의 상품을 쇼핑백에 담은 후 지 순절도 혐의 7건이 추가됐다. 돌리고 판매세와 소득세, 급여세 이 전해지면서 삼우 음식을 좋아
각을 벌이던 30대 캘리포니아 여성 불하지 않은 채 태연히 걸어나가는 자르코바가 모든 혐의에 대해 금 등 약 136만 4538 달러를 미납 하던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
이 결국 쇠고랑을 찼다.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9년 한 것으로 밝혔다. 다. 레스토랑은 현찰과 카드로 받
코스타메사 거주자인 에카테리 이 여성이 소매점에서 훔쳐낸 상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토마스 챙은 동생과 같이 지난 았으나 익스프레스의 경우 현찰
나 자르코바(38세 여)는 지난 10월 품의 시가는 총 32만 8000달러 이 있다. 해 8월에 허위 판매세 신고서를 제 판매만 해 왔다.







오렌지카운티 지역내 교회들의 연합체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복음 전파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발전을 위해 지난 30여년 은혜 가운데 활동해 온 본 교회협의회는
2022년도 기도의 공동체·믿음의 공동체
2022년 새해 사역을 준비하며 30회차 총회를 개최코자 다음와 같이 공고하는 바 입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팬더믹으로 인해 긴 시간 주춤했던 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선교와 전도에 새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거룩한 모임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0회차 총회 공고 제29, 30대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단 일동







다음
■일시 : 2021년 12월 15일 (수) 오전 10시30분

■장소 :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2층 (웨딩채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참석 대상 : 지역내 건강한 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와
현 이사회 및 증경 회장단, 각 분과위원장,
회장 박상목 목사
현 임원 및 협의회 회원 가주 주님의 교회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OC지역소식 17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새해맞이 해돋이 사람들도 많지 않은 곳에서 가족끼리 새해의 다짐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새해맞이 해돋이는 OC에서 어디가 좋을까?





OC서 쉽게 갈 수 있는 곳 작은 공원이다. 인근에서 이곳 만 케년쪽으로 이어진다. 숨막히는 ▲ 힐탑 공원(Hilltop Park ; 2351 ▲ 솔대디 십자가 공원 (6905
알고보면 가까운 곳이 명소 큰 해맞이가 아름다운 곳이 드물 경관의 해맞이 장소로 강추한다. Dawson Ave Signal Hill, CA) La Jolla Scenic Drive South, La
2022년 일출 예상 시간 다. 다만 좁은 주택가 길들 사이에 날이 맑을 때는 동쪽으로 다운 Jolla, San Diego, CA 92037)
1월 1일 오전 6시 56분 있는 관계로 주차 상황이 좋지 않 ▲ 터들락 뷰 포인트(Turtle Rock 타운 엘에이와 서쪽으로는 아름 샌디에고 라호야 비치 인근 소재
다. 새벽녁 일찌감치 오션블러버 Viewpoint Trail (Irvine, CA) 다운 롱비치 항만이 끝없이 펼쳐 솔대디 마운틴 정상에는 거대한
날이면 날마다 떠오르는 아침 태 드를 따라 무료 주차 공간을 찾아 로컬 주택가 인근으로 길고 짧은 지는 힐 탑은 일출과 일몰이 그야 십자가가 서 있다.
양, 새로울 것 없다 해도 새해 첫날 보자. 공원 제일 높은 부근에 벤치 트레일이 이어지는 곳이 바로 이 말로 황홀하다. 시그널 힐 인근에 2차 대전부터 한국전, 베트남전
이 다가오면 의례 한번 쯤 생각해 도 몇개 있고 길 끝에는 걸어들어 트레일이다. 콩코디아 대학 입구 선 새해 일출에 가장 인기 있는 곳 에 이르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보게 되는 해맞이. 새해, 새소망과 갈 수 있는 숨겨진 동굴도 있다. 21 부터 시작해서 터틀락 서밋에 오 이 바로 이곳이겠다. 을 바친 용사들을 기리는 초대형
새각오를 위해 첫 태양을 몸소 맞 년 마지막 해를 보내는 장소로도 르면 선라이즈, 선셋, 문라이즈, 문 십자가다.
아 보는 것은 어떨까. 뛰어나다. 셋을 때에 따라 만날 수 있다. ▲ 크리스탈 코브 주립공원 이곳에 서면 라호야 비치의 모
어디서 해 맞이를 하면 좋을까 터틀락 트레일은 터틀락 커뮤니 (Crystal Cove State Park : El 든 곳과 가까이 샌디에고 다운타
막상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곳이 ▲ 발보아 페닌술라 코로나 델마 티 파크 쪽으로 이어서 걷거나 수 Moro Canyon) 운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볼 수
그리 많지 않다. 로스앤젤레스 대 벤드 오션 엔트렌스 어사이드 힐 이라는 곳으로도 향 이곳 역시 일몰과 일출이 대 장 있다.
표적인 장소는 아마도 한인들이 55번 남쪽 방향에서 이어지는 발 할 수 있으며 이곳은360도 풍광을 관을 이루는 곳이다. 새해 첫날 첫 일출 시간 보다 조금 일찍 이곳
자주 찾는 천문대가 있는 그리피 보아 페닌술라를 따라 길 끝까지 즐길 수 있어서 멀리 산맥 위로 떠 태양을 맞이하는 장소로 이만한 에 도착해 동쪽을 바라보면 드넓
스 파크가 있겠다. 들어가면 코로나 델마 벤드에서 오르는 태양과 함께 새해 맞이에 곳이 없겠다. 아늑하기도 하려니 은 샌디에고를 서서히 밝혀오는
산 아래 차를 세우고 한 시간 남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엔트렌스 채 더할 나위 없는 장소가 될 것이다. 와 어두운 해안가 새벽길 하이킹 힘찬 일출을 볼 수 있다.
짓 하이킹을 해서 만나는 첫 태 널을 만나게된다. 이곳 역시 주차 다만 주택가와 워낙 가깝기 때문 끝에 만나는 일출은 바다 위에 펼
양은 그만한 뿌듯함을 선사한다. 장은 많지 않지만 주택가 골목길 에 큰 그룹으로 다니는 것은 지양 쳐질 햇살의 춤과 더불어 오래동 이외에도 와이너리로 잘 알려진
2022년 1월 1일, 오렌지카운티 일 에 주차하고 해돋이 해맞이를 즐 할 필요가 있다. 안 기억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테메큘라 지역에서 제공하는 핫
출 예상 시간은 6시 56분, 엘에이 길 수 있는 훌륭한 장소다. 인근 주 에어벌룬에서 일출을 맞이 해보는
는 6시 59분이 된다고 한다. 30분~ 민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다 ▲ 하이슬러 공원(Heisler Park ; ▲ 백베이 루프 트레일 뉴포트 어 것도 추천한다.
한 시간 전 쯤 도착해서 새해 첫 태 라구나비치 북쪽) 바인 지역 일출시간에 맞춰 타는 선라이
양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보는 ▲ 탑오브월드(Top of the World 오렌지카운티 주민이라면 한번 쯤 시도때도 없이 방문해도 언제나행 즈 핫 에어벌룬은 두고 두고 추억
것도 좋겠다. ; 3300 Alta Laguna Blvd 은 하이즐러 공원을 산책해 봤을 복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곳의 할 시간이 될지 모른다.
다만 새해 첫날부터 한시간 넘 Laguna Beach, CA 92651) 것이다. 이곳은 워낙 선셋이 유명 일출은 멀찌감치 베이를 둘러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
는 운전이 버거울 수 있는 오렌지 얼마나 아름답길래 탑 오브더 월 하지만 위치에 따라 선라이즈 역 산세와 지형들, 수면 위로 비치는 고 탑승 전 신선한 커피와 과일 등
카운티 주민들에겐 쉽지 않은 거 드 라고 부를까. 어두운 새벽길 하 시 뛰어나다. 새해 첫날 의미있는 햇살과 때론 새벽 날개를 펼치는 이 제공되며, 인근 와이너리 테이
리.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선 어 이킹이 조금 어려울수도 있겠으나 사람들과 어둠을 뚫고 나가 새벽 수백 마리 철새들의 날갯짓도 목 스팅도 포함되어 있다.
디가 좋을까? 잘 준비된 해맞이라면 이 장소를 첫 햇살을 맞이 하는 장소로 강력 격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일을 따 하루 미리 도착해서 숙소를 잡
추천한다. 알타 라구나 파크 곁에 히 추천한다. 해맞이 후엔 라구나 라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일출을 고 새벽 일출을 보는 고급스러운
▲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서 트레일이 시작되며 GPS사용을 비치까지 산책하고 인근 카페에서 맞을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장소가 핫에어벌룬에서 테메큘라 와이
(Inspiration Point) 권한다. 사고 등으로 버려진 차량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 이곳이며 작은 아이들을 태운 스 너리와 사막을 비추며 오르는 태
뉴포트 비치, Ocean Blvd 와 들이 흙에 덮여 있는 카렉 트레일 다가 주차는 공원 주변 길과 주택 트롤러나 카트등도 용이하게 사용 양 앞에서 새해를 맞이 하는 것도
Heliotrope Ave 교차 부근에 있는 에서 드립핑 케이브를 지나 매티스 사이 골목길에 가능하다. 할 수 있다. 좋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18 한인사회 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한인회 청소년들 위한 비전대회 개최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 OC한인회 회관
비전대회 및 구직정보 분석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
대)가 지역에 거주하는 1.5세들과 2
세 등 한인 차세대를 위한 비전대회
최석호 의원은 건실한 기업을 만들어가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두 명
를 개최한다. 박윤숙 회장 정재훈 박사 임유이 부사장 의 한인 기업인들에게 잇따라 기업인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왼쪽부터 데이빗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OC한 변 대표, 최석호 의원, 서만수 대표.
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비전대 는 장녀의 사례를 들어 미국 내 비 선택하기 위해 무엇을 살펴야 하는
회는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주류인 한인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지 등 차세대들이 직면해 있는 취 다가서는 의정활동 다짐
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북돋을 계획이다. 직문제를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마련된 것으로 미래산업으로 유망 정재훈 박사는 또 미래에 항공 권석대 회장은 “이번 비전대회 가주 68지구 최석호 의원 될 때마다 최석호 의원 등을 도와
한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설명회와 우주산업이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 및 구직 설명회는 차세대 한인들의 한인 두 명에 기업인상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
노동력 부족으로 구직환경이 크게 를 전망하고 어떻게 하면 항공우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진로와 비전 했다.
개선된 최근 상황에서 어떤 직종을 주산업 분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설정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 68지구 최석 서만수 대표는 “한인으로 지역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설명하 있는지를 설명하게 된다. 며 “현재 고등학교나 대학에 재학 호 의원이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 의 한인 정치인을 돕는 것은 당연
게 된다. 정 박사는 이 과정에서 현재 롱 중인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 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 일로 생각해 왔다”며 “한인사
이번 차세대 비전대회 강사는 비치에 위치해 있는 테이코엔지니 능하며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함께 최석호 의원은 지난 1일 어바인 회에만 갇혀있지 않고 작은 노력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 어링이 NASA 등 세계 우주산업 업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원사무실에서 2021 오픈하우 과 봉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
랑청소년재단의 박윤숙 회장, 미항 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1562여개 OC한인회가 주최한 비전대회 스를 겸한 연말 축하 행사를 갖고 인 커뮤니티가 됐으면 하는 바람”
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활 의 부품이 어떻게 개발됐고 사용되 는 오는 12월 18일 오전10시부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주법안을 설 이라고 말했다.
동한 항공우주공학 정재훈 박사 는지 등을 설명해 도전을 줄 예정이 시작되며 장소는 가든그로브에 있 명하고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법
(테이코엔지니어링 대표), 아메리 다. 는 OC한인회 회관(9876 Garden 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츠 파이낸셜 임유이 부사장이 참여 아메리츠 파이낸셜 임유이 부사 Grove Blvd)이다. 점심식사 준비를 최석호 의원은 또 소속 지역구 LA한인회 부스터샷
한다. 장은 현재 기업들의 구인상황이 어 위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문 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커뮤니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영
박 회장은 신라시대 청소년 교육 떤지를 설명하고 전망있는 직업을 의 및 예약 (714)530-4810. 티 봉사를 하고 있는 두 명의 한인 어가 어려운 지역의 한인들을 위
프로그램인 화랑에 대한 역사와 화 기업가들을 선정해 이달의 기업 해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실
랑의 활동, 화랑 생도가 누릴 수 있 수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함께 한 인 상을 전달했다. 시한다.
교사들 한국문화 체험
었던 권리와 의무 등을 통해 화랑 인 이민사, 한국 경제성장 등을 주 11월 기업인상은 최근 남가주 LA한인회는 “현재 오미크론
이 통일신라를 이루는데 어떤 역할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지 요 내용으로 선정해 배치했다. 이 일대에 손세정제를 무료로 공급 변종의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
을 했는지를 조명한다. 난 8일(수) LA통합교육구 관계자 같은 내용은 지난 2019년 LA통합 한 CGETC 데이빗 변 대표에게, 황에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받는
화랑정신과 화랑의 리더십, 신 들과 소속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 교육구 교과과목으로 선정돼 지 12월 기업인상은 오렌지카운티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마
라에 대한 정체성을 어떻게 만 로 한국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되기도 했다. 에서 외식업을 하고 FBI시민학교 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들어 갔는지 등을 함께 설명하게 LA한국교육원은 최근 케이팝 신주식 교육원장은 “LA통합교 한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 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현실적
된다. 을 비롯해 한류음악과 한류콘텐츠 육구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연수 만수 대표에게 전달됐다. 서 대표 인 대안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
항공우주공학 정재훈 박사는 들이 세계 시장에 인기를 끌면서 가 지역사회에 한국을 바로 알리 는 최근 수년 동안 최석호 의원 오 했다.
“젊은이여 우주를 향한 비젼을 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 는데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보람 픈하우스 행사 등에 식료품을 전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접종이
져라. 도전하라”라는 제목으로 강 안해 교육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 된다”며 “대중적인 기반을 확보하 달하며 지원해 왔다. 가능하며 예약 후 27일 오전 10시
연한다. 정 박사는 개인적인 신앙을 에게 간접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마 기 위해 OTT 서비스 등을 이용한 데이빗 변 대표는 “기업활동을 부터 LA한인회 회관에 직접 방문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를 련했다. 한국문화 홍보에 더 관심을 갖고 하며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것은 해야 한다. 문의(323)732-0700 또
고백하고, 스리랑카 대사로 나가 있 이번 한국문화와 사회정서 연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우 보람된 일”이라며 “기회가 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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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부동산 소식 19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2021년 주택 셀러 평균 30만 달러 이상 벌었다”





2021 주택시장 동향 보고 분석했다.
5년 후 판매자, 135% 이익 올해 주택시장의 또 다른 특징
세컨하우스 9년 중 최다 은 재택근무가 정착되면서 여유
해외 바이어 리턴, 중국 최고 있는 바이어들이 휴가용 주택이나
세컨드 하우스 구매가 늘어났다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한 해 집을 는 점이다. 이들을 주로 빅베어, 레
판 셀러가 평균 30만 달러의 차액 이크 에로우헤드, 사우스 레이크
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타호 같은 리조트 커뮤니티로 몰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협회 렸다. 이 같은 이유로 주택을 구입
(CAR)은 지난 9일 발표한 ‘2021 캘 한 사람들 퍼센트가 9년 만에 최고
리포니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치를 기록했다.
에 따르면 주택 중간가가 지난해에 해외 바이어들이 다시 캘리포니
비해 전국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 아 주택시장에 돌아온 것도 올해
가운데 올 한 해 주택을 판매한 셀 주택시장의 특징 중 하나로 평가
러는 평균 32만 2500달러의 차액 됐다. 올 한 해 외국인 주택 구매자
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의 점유율이 지난 2014년 이후 최
이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평균 구 2021년 캘리포니아에 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바이어들
서 주택을 판매한 셀러
입가격보다 96% 오른 가격으로 매 들은 평균 32만 2500 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32%를
매됐다. 주택을 판매한 후 손해를 달러의 차액을 챙겼다. 기록했다. 다음은 인도 17%, 멕시
주택 매매 후 차액 비
본 사람은 0.7%의 손해에 그쳤다. 교 그래프(왼쪽). 코 13% 등이다.
구입 후 5년 이내 매매한 사람들은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 부동산중계인협회는 “외국인
인협회 제공
평균 13만 5847달러의 매매차익 들의 구매욕을 당길 수 있는 매물
을 통해 33.3%의 순익을 냈다. 5년 이 시장에 많이 풀린 것과 외환 송
이상 거주자들은 평균 38만 1000 금이 편해진 것 등이 중요한 요인
달러 매매 수익을 챙겨 135.1%의 으로 작용됐다”며 “내년 코로나19
이익을 냈다. 상황이 개선되면서 여행이 보다
주택을 구입한 바이더들의 대다 큰 원인으로 꼽았다. 많은 사람들 에서 살고 싶어서, 13%는 시골에 다뤄지고 있다. 자유로워지면 주택시장의 외국인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보다 저렴 서 살고 싶어서, 9%는 ‘외딴곳에서 올해 주택시장의 특징 중 하나 점유율을 더 강세를 띠게 될 것”이
지난해 주택 구입의 이유와 거의 한 가격으로 주거환경을 좋게 바 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는 첫 주택 구입자들의 구입이 많 라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주택을 구입했다. 주 꾸려는 시도가 크게 작용했다고 올해 적극적으로 주택구입에 았다는 점이다. 전체 구입자의 한편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
택을 구입한 바이어들의 1/4 이상 분석했다. 나선 사람들을 인종별로 보면 백 36%가 첫 주택 구입자들이었다. 협회는 지난 1981년 이후 그 해 주
이 더 이상 주택 렌트를 하기 싫어 실제로 이 같은 분석은 지난해 인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비백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8% 보다 택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왔다. 주
서라고 답했다. 5명 중 1명은 더 큰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주택 구 인 인종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 는 다소 떨어졌지만 지난 수년 사 택 매매를 중계한 중계인들의 설
주택을 마련하고 싶어서라고 답했 입 할 때 고려한 부분이 무엇인가 가 1995년 분석을 시작한 이후 처 이(2013~2019년 사이) 보다 높은 문조사와 매매기록 등을 분석한
고 6명 중 1명은 더 좋은 지역에서 를 묻는 질문에 잘 나타났다. 응답 음으로 50%를 넘겼다. 올 한 해 주 수치를 이어갔다. 것으로 올해는 3만 9567개의 샘플
살고 싶어서 주택을 구입했다고 답 자의 22%가 “보다 큰 집으로 가기 택 구매자 45%가 백인으로 나타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협회 을 요청해 1908건의 유효 응답을
했다. 위해”, “출퇴근 시간을 고려하지 않 났다. 아시아인은 19%, 라틴계는 는 “첫 주택 구입자들은 일반적으 받아냈다.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협회 아도 되기 때문에(22%)” 등으로 18%, 흑인은 4% 순이다. 주택 구입 로 다운페이 할 돈이 많지않고 가 2021년 4월부터 8월 사이 에스
는 바이어들이 주택을 구입하고자 답했다. 21%는 콘도나 타운하우 자들에 대한 인종별 구분은 인종 계 소득 역시 좋은 편이 아니다. 하 크로를 마감한 사례들을 모았으
하는 이 같은 시도는 팬데믹으로 스보다 단독 주택으로 이사하고 간 소득차이를 예측할 수 있는 기 지만 이들이 주택 구입에 나선 것 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해진 것을 가장 싶어서, 19%는 도시보다는 교외 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은 낮은 융자 이자율 때문이다”고 +/-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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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경비행기 세계일주’ 19세 여성 한국에 도착





세계 52개국 방문 계획 군 헬기 조종사 출신인 아버지
성공시 여성 최연소 기록 와 조종사 자격증을 가진 변호사
여성으로 사회 통념 극복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러더포드
는 14세 때 처음 비행기 조종간을
11일(한국시간) 오후 4시께 신종 잡았고 지난해 조종 면허를 땄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미국과 영국에서는 파일럿 자격
19) 여파로 텅 빈 김포공항 입국장. 증을, 슬로바키아와 프랑스에서는
주황색 비행복 차림에 분홍색 경비행기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앳된 얼굴 그는 “운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
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비 났다. 파일럿 집안에서 태어나 이
행기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도전 도전이 가능했다는 비판도 이해
중인 벨기에·영국 국적의 비행사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부모
자라 러더포드(19)였다. 님은 이 여행에 비용을 분담한 것
그는 러시아에서 동남아로 넘어 최연소 여성으로서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도전 중인 벨기에, 영국 국적의 자라 러더포드가 지난 11일 이 전혀 없고 그 비용을 감당할 형
가는 중간 기착지로 한국 김포공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 착륙하고 있다(위).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자 편도 안 된다. 100% 후원을 통해
라 러더포드.
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18일 벨 이 여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
기에에서 출발한 그는 내년 1월 중 하면서 글로벌 세운 남성 최연소 기록(18세)과의 이지에서도 “남자아이들은 용감 했다.
순까지 총 52개국 하늘을 날면서 4 히트를 기록한 격차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해지라고 격려받아 과학자나 우주 세계 기록을 세우고 나면 무엇
만km 넘게 비행할 예정이다. 그동 넷플릭스 오리 러더포드는 “여성들에게 ‘우리 비행사를 꿈꾸지만 여자들한테는 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그는 “일단
안 영국과 그린란드, 미국, 멕시코, 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가장 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 우아해지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좀 쉬고 싶다”면서도 금세 학구열
콜롬비아, 캐나다, 러시아 등을 거 먼저 언급하기도 했다. 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민간 비행사의 5%, 컴퓨터 을 내비치며 눈을 반짝였다.
쳤다. 그는 13일 전남 무안에서 이륙 “저를 통해 여자들이 비행을 좋 과학자의 15%만이 여성”이라고 “내년 9월에는 대학에 진학
러더포드는 공항에서 기자와 해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한 뒤 필 아하게 되거나, 이미 비행을 좋아 지적한 바 있다. 해서 전기공학을 전공할 예정
만나 “한국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 리핀, 태국 등 아시아를 횡단할 계 하는 여자들도 ‘나 같은 여자가 한 그는 “뭔가 좀 멋진 일을 해보자” 이에요. 많은 여학생이 비행과
한국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 획이다. 동남아를 벗어난 뒤에는 명 더 있네’라고 생각해준다면 제 는 생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
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그리스 임무는 완성이에요. 기존에 남자 초경량 항공기인 ‘샤크 울트라라 야에 관심을 두게 하고 싶어요.”
그는 또 한국을 경유지로 선택 등을 거쳐 다음 달 14일 다시 모국 파일럿이 많기 때문에 사회 통념 이트’에 몸을 실었지만, 비행 과정 연합뉴스
한 다른 이유에 관해 중국은 코로 땅을 밟을 예정이다. 상 튄다는 점을 극복하려 했어요. 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했다. 기상
나19 상황으로 착륙이 거부됐고 그가 목표대로 세계일주에 성공 사회적인 롤모델 때문에 힘든 점 악화 때문에 아찔했던 상황은 종 동영상
뉴스
일본도 경비행기 착륙은 안 된다 하면 샤에스타 웨이스가 보유한 이 있었지만 그걸 극복해왔죠.” 종 있었고,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는 규정을 들었다고 했다. 여성 최연소 기록을 11년이나 앞 그는 세계 누리꾼들과 비행 현 서는 폭풍우를, 미국 캘리포니아
그는 한국 문화에 관해 이야기 당기게 된다. 트래비스 러들로가 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홈페 주에서는 대형 산불과 만났다.


터뷰에서 20대 회사원 손 모 씨는 Valley)라는 이론이 있다”면서 휴
로봇에게 얼굴 빌려주고 20만 달러? “2억여 원을 받을 수 있는데 빌려 머노이드에 대한 불쾌감은 이와

주겠다”, 같은 또래의 김 모 씨도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로봇 제조사 공모 “나쁜 데 사용되는 것만 아니면 괜 언캐니 밸리는 인간이 인간 아
신청 조기 마감, 심사 중 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닌 존재를 볼 때, 그것이 인간과 더
한국인 찬반 의견 갈려 인 40대의 홍 모 씨도 “응모하겠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
다”고 밝혔습니다. 지만, 일정 수준에 이르면 불쾌감
로봇에게 얼굴을 ‘영원히 빌려주 그러나 모델이라고 자신의 직업 을 느낀다는 이론을 일컫는다.
는 대가’로 약 20만 달러(한화 약2 을 밝힌 이 모 씨는 “거액에 끌리기 사실 현재 기술로는 인간과 똑
억 원)을 지불하겠다는 로봇업체 는 하지만 나와 똑같이 생긴 로봇 같은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것은 불
가 등장했다. 이에 대한 한국인들 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꺼려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의 반응은 갈렸다. 다”고 부정적인 반응 보였다. 이 때문에 프로모봇의 인간 얼
최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굴 대여 시도와 관련해 마케팅 차
로봇제조업체 프로모봇(Promo 러시아의 한 로봇 제조사가 로봇에게 얼굴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20만 달러 원 교수는 “나를 닮은 로봇이 수백 원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를 주겠다고 알렸다. 폭스뉴스 영상 캡쳐
bot)은 2023년부터 호텔, 쇼핑몰, 대, 수천 대가 돌아다니는 것을 원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
공항 등에서 사용할 차기 ‘휴머노 을 3D 스캐닝해 프로모봇과 공유 했다가 1천만 달러(약 120억 원) 규 하지 않는 마음이 클 것으로 보인 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아직은 사
이드 로봇’의 얼굴을 찾고 있다. 해야 하고 로봇의 음성자료를 위 모의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다. 또 로봇 사용처를 일일이 확인 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
이 업체는 휴머노이드 로봇 얼 해 100시간가량 녹음을 해야 한다. 2019년에도 한 로봇회사가 얼굴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불안감이 들의 관심을 끌고 기술을 보여주
굴로 채택되면 20만 달러(약 2억3 이 공고에 며칠 새 2만 명가량이 사용에 대한 권리를 제공한 지원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말했다.
천500만 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응시해 조기마감됐다. 현재 선발 자에게 1억5천900만 원을 보상해 최근 인간의 표정과 닮은 휴머 연합뉴스
수많은 로봇이 해당 얼굴, 신체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준 사례가 있다. 노이드 ‘아메카’ ‘소피아’ 등 인공지
목소리를 모방해 만들어지는데 프로모봇은 지난해 미국 라스 로봇에 얼굴을 빌려주는 대가 능 로봇이 화제가 됐는데 이와 관 동영상
뉴스
이에 대해 영원히 동의해야 한다 베이거스 ‘세계 가전박람회(CES)’ 로 2억 원을 준다면 어떻게 할 것이 련한 반감도 적지 않아 보인다.
는 것이 조건이다. 에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너거 냐는 물음에 반응은 두 갈래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모델이 되면 자신의 얼굴과 몸 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시 한국인들의 의견은 갈렸다. 인 교수는 “언캐니 밸리(Unc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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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에 우크라 침공하면 ‘끔찍한 대가’ 천명





러 푸틴에게 재차 경고 이와 관련 주요 7개국(G7) 외무 함된 마지막 물자는 내년 초 전달
美 우크라나에 군수지원 장관들은 이날 영국 리버풀에서 될 예정이다.
군사 훈련도 지원할 계획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 후 러시아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
에 어떤 침공도 끔찍한 결과를 가 령한 이후 미국은 이번 원조를 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 져온다고 경고하며 협상장으로 복 함해 총 25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귀할 것을 촉구했다. 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 한편 CNN은 총기와 탄약류 등 미국은 또 우크라이나군 훈련
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 으로 구성된 미국의 3차 군사 원조 도 돕고 있다.
라고 재차 경고했다. 물자가 지난 9일 우크라이나에 도 지난달 플로리다 주 방위군 특
1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착했다고 보도했다. 수임무부대 대원 150여 명은 우크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월 볼로 라이나의 다국적 훈련단의 일원
게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만약 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에게 우크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으로 배치됐다. 2015년에 창설된
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러 라이나에 침공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참고사진 더인디언익스프레스 제공 령의 방미 때 6천만 달러 상당의 훈련단은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
시아 경제는 엄청난 손실을 보게 고조 시 강력한 경제·비경제적 제 구(NATO·나토)가 방어를 강화하 군사원조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을 올리기 위해 고안됐다. 연합뉴스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이 재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 기 위해 유럽 동부 나토 가입국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10월
같이 밝혔다. 다. 에 더 많은 병력을 보내더라도, 미 10일 탄약과 정밀 무기, 레이더 장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푸틴 현재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공 육군 전투부대가 우크라이나로 파 비 등 군사원조 물자 1차분이 우크 동영상
뉴스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열고 우크 격을 감행하면 대규모 경제 제재 병될 가능성은 “전혀 논의된 바 없 라이나에 전달됐으며 같은 달 18
라이나 인근의 러시아 군사력 증 를 단행할 계획이다. 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일 2차 원조 물자가 전달됐다.
강에 우려를 표하며 군사적 긴장 그는 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 회원국이 아니다. 대(對) 박격포 레이더 4기가 포




아메리칸드림 참변, 밀입국자 트럭 뒤집혀 에 달한다.
지난 10월엔 트럭 6대에 나눠타
고 미국에 밀입국하려던 중미인
‘콩나물시루’ 50여명 사망 러진 트럭은 근처 철제 육교 하단 652명이 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사람 무게 못 이겨서 전복 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
적발 무서워 피흘리며 도주 모레노 청장은 화물트럭이 과 려는 이들은 환기가 잘되지 않는
빈곤, 범죄 때문 미국행 택 속하다가 짐처럼 실은 사람의 무 대형 트럭에 빽빽하게 몸을 숨긴
게 그 자체 때문에 넘어진 것으로 채 장시간 이동하며 질식 등 위험
멕시코에서 지난 9일 미국으로 향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
하던 중남미 이민자 100여명을 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장에 국제이주기구(IOM)가 8일 발표
처럼 실은 화물탑차가 넘어져 수 있던 한 과테말라인 생존자는 “트 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멕시
십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럭이 굽은 길을 돌 때 트럭 안에 있 코 국경 지대에서 숨진 사람은 최
빈곤과 범죄집단의 폭력을 피해 던 사람들의 무게 때문에 모두 한 소 650명으로 IOM 집계가 시작된
구조대원들이 차량사고로 숨진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다. ABC뉴스 캡쳐
미국으로 향하던 미등록 이주자 쪽으로 쏠렸다”고 증언했다. 2014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들과 관련한 최악의 사고 가운데 통신은 트럭이 육교와 충돌한 주요 경유지다. 달리 이민 포용 정책을 약속하면 수천 달러를 알선업자들에게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뒤 열리면서 탑차가 열리면서 탑 사고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당 서 미등록 이민자 수가 급증했다. 내고 트럭으로 이동하는 이주민
AP, AFP통신은 멕시코 남동부 승자들이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시 트럭엔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멕시코 당국이 올해 1월부터 9 과는 달리 수천㎞를 북쪽으로 걸
치아파스주 툭스틀라 구티에레스 보도했다. 출신 등 이민자들이 있었고, 8∼10 월까지 적발한 미등록 이민자는 어가는 ‘카라반’ 행렬도 있다.
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최소 54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벗 명 정도가 어린아이들이었다. 지난해보다 3배가 증가한 19만명 연합뉴스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이 인용한 현지 관계자
멕시코 당국은 당초 사건 현장 현재까지 발표된 사상자를 종 도 탑승자 대부분이 온두라스와
에서는 49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합하면 트럭에는 최소 107명이 타 과테말라 출신 이민자라고 확인 지구가 이상하다…
현지 언론들이 확인하는 사망자 고 있던 것으로 집계된다. 했다.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AP통신은 부상자, 사망자 외에 사고 생존자들은 밀입국 알선업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바욘의 도 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10일 현재 부상자는 53명으로 트럭에 탄 이민자들이 더 있었다 자에 돈을 내고 멕시코 남부 국경 로가 강처럼 변했다. 이미 지난 10월에 “지구 기온이 산
집계됐다. 고 출동한 구조대를 인용해 보도 인근에서부터 중부 푸에블라까지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 업화 이전 대비 섭씨 3도가 오르면
이날 사고는 멕시코 남동부 치아 했다. 이동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난 10일(프랑스 현지시간) 내린 폭 약 50개 주요 연안 도시가 침수 피
파스주의 주도 툭스틀라구티에레 구조대는 이들 이민자가 미등 멕시코 당국은 중남미에서 미국 우로 바욘 전체가 물에 잠겼다. 해를 입는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스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커브 길 록 체류가 당국에 적발될까 두려 으로 향하는 대규모 이주 행렬을 이런 홍수가 겨울 초입에 발생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
에서 발생했다. 워 현장을 급히 떠났다고 말했다.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했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프 을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굽은 도로에서 중심을 잃고 쓰 한 구급대원은 일부 부상자가 그러나 빈곤, 범죄집단의 폭력, 랑스에서 뿐만이 아니라 인도네시 는 지적이 일고 있다.
피를 흘리면서도 다리를 절뚝거리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보건 위험 아의 자카르타, 알바니아의 페라
동영상 며 현장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을 피해 미국으로 향하는 미등록 스 등 세계 곳곳이 홍수로 신음하 동영상
뉴스 사고가 난 치아파스주는 과테 이주민들은 점점 늘고 있다. 고 있다고 전해졌다. 뉴스
말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미국 특히 올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과학자
으로 밀입국하려는 이주민들의 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임 정권과 와 언론인들의 독립 조직인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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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이 포기한 디자인으로 극초음속 개발





미국서 중국 과학자 축출 건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 속 정찰기 개발을 위한 록히드 마
중국선 극초음속 연구시작 했다고 밝혔다. 틴사의 최고 기밀 프로그램을 이
NASA출신 中과학자 개발 이들은 “미국 정부는 밍한탕의 끄는 자리에까지 올랐다.
아이디어를 대체로 등한시했지만, 이어 1980년대 말부터는 NASA
중국이 미국이 포기한 디자인을 그 아이디어의 작동 메커니즘을 의 극초음속 비행 연구를 지휘하
바탕으로 극초음속 비행엔진을 개 이해하는 것이 극초음속 비행기와 면서 NASA와 미 공군의 협업 프
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진 개발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 로그램도 감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해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 중국
트(SCMP)는 중국 ’추진 기술 저 당 디자인이 점점 더 관심을 끌었 인 과학자에 대한 불신이 고조된
널‘에 실린 중국 난징대 연구보 다”고 말했다. 1999년 NASA를 떠났다.
고서를 인용해 중국 과학자들이 연구진은 밍한탕의 이중 엔진이 당시 민감한 시설에서 일하는
중국이 개발한 극초음속 비행체는 나가가 지난 1990년대에 개발을 중단한 디자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포기 인을 기초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단 비행체(TSV) X-플레인. 실현가능하고 일부 장점이 있지 중국 출신 과학자들의 간첩행위
한 엔진 디자인으로 극초음속 비 테크타임즈 제공 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도전적인 에 대한 의심이 널리 퍼지던 상황
행엔진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 밝혔다. 대부분의 극초음속 비행체는 기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에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비선형
발했다고 9일 보도했다. 풍동은 공기 흐름이 극초음속 체 아래 배 부분에 엔진이 달려있 밍한탕은 중국 국공내전 당시 연구센터 부소장이었던 천스이도
중국 극초음속 무기 프로그램 비행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하기 지만, 밍한탕이 설계한 2단 비행체 충칭(重慶)에서 태어났으며, 내전 연구소를 그만두고 아예 중국으
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수여하 위한 터널형 장치로, 빠르고 센 기 (TSV) X-플레인은 양측면 엔진으 말미 가족과 함께 대만으로 떠나 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는 최고상을 받은 탄후이쥔 교수 류를 일으킨다. 로 가동된다. 브라질을 거쳐 1950년대 미국에
가 이끈 난징대 연구진은 보고서 연구진이 만든 시제품은 2011 밍한탕은 1990년대 말 NASA 극 정착했다. 동영상
뉴스
에서 극초음속 비행엔진 시제품을 년 기밀해제된 NASA 출신 중국인 초음속 프로그램의 수석 엔지니 1960년대 NASA에서 항공우주
수초간 마하 4∼8의 속도로 비행 과학자 밍한탕의 디자인을 바탕 어였을 때 해당 엔진을 설계했다. 엔지니어로 근무하기 시작한 그는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풍 으로 한다. 비행체에 한쌍의 측면 이 엔진은 일반적인 터빈 제트 U-2, SR-71 블랙버스를 포함한 고
동(wind tunnel)에서 실험했다고 공기 흡입구가 달려있다. 엔진처럼 저속으로 돌아가다가 음
속의 5배 이상 고속으로 전환할 수 뉴욕 크리스마스트리서 불길이 활활
‘맨몸 경비원’이 강도막아 있다.
이러한 이중 엔진 디자인의 기 뉴욕 중심가에 세워진 대형 크리 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타버렸다.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판툼 타 곧바로 강도를 쫓아갔다, 체역학은 정교한데다, 극초음속으 스마스트리가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은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니주의 한 쇼핑몰이 흉기로 무장 28살 남성인 이 강도는 사람들 로 전환했을 때 엔진이 점화하느 지난 8일 맨해튼 폭스뉴스 광장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한 강도의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에 의해 제압당하던 도중 사망했 냐와 같은 일부 중요한 점이 불분 에 설치된 15m 높이 트리에 누군 크레이그 타마나하(49)라는 이
됐다. 다고 전해졌다. 강도가 휘두른 흉 명하다. 가 불을 지른 걸로 알려졌다. 름의 남성은 화재 직전 성탄 트리
이 강도는 건물 내부에서 흉기 기에 찔린 경비원 쿤통 스리차이 이에 밍한탕의 디자인을 구현하 10만 개의 전구와 1만 개의 장신 에 기어오르는 장면이 목격됐다.
를 꺼낸 뒤 먼저 경비원을 위협했 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려던 보잉의 ‘만타 X-47C’ 프로그 구로 화려한 빛을 밝히던 트리는 광 올해 성탄 트리의 수난은 뉴욕
다. 경비원은 아무 무기도 갖지 않 중이라고 했다. 램은 2000년대 초 기술적 어려움 장에 세워진 지 불과 사흘 만에 뼈 뿐만이 아니다.
은 맨손으로 강도에 맞섰다. 과 비용 문제로 미국 정부에 의해 앞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강도는 곧바로 인근 은행으로 동영상 종료됐다. 동영상 서 16m 높이 성탄 트리에 누군가
뉴스 뉴스
들어가 사람들을 위협하다 돈을 그러나 난징대 연구진은 밍한탕 불을 질렀고, 시카고 워싱턴 스퀘
훔쳐 달아났다. 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시제 어의 성탄 트리는 3년 연속 방화의
경비원과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품이 일부 가장 도전적인 비행 조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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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들 믿음 심어주기는 ‘성경공부’가 최고





목회데이터연구소 3일 밝혀 연구소는 초과학의 시대지만 의 공부 20%, 소그룹모임 16%, 교회

한인교회도 결과 활용 가능 외로 ‘기적 등 비과학적으로 보이 당의 위치나 건물, 교회가 교회의
신앙 안착은 평균 3년 걸려 는 성경의 내용’(6%)은 신앙 안착 사회적 봉사활동 등이 각각 14%
에 큰 방해요소가 되지 않은 반면 순으로 나타났다. 한 교회에 등록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새신자들 교회의 대외적인 이미지와 대내적 하기까지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
을 신앙생활로 안착시키는 최고의 인 분위기가 새신자들에게 큰 영 하게 작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법은 성경공부인 것으로 조사 향을 준다는 것에 주목할만하다 이와 함께 새신자들에게는 교회
됐다. 한국교회의 성향이 미주 한 고 지적했다. 내 활동 중에 구역이나 셀, 목장 모
새신자가 믿음 갖는데 도움이 된 요인
인교회에 그대로 답습된다는 점과 새신자들이 교회에 자신의 신 임 등으로 불리는 소그룹 활동이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 국민들 무작위 추출로 전체 458명을 대상 싸고 확대된 논란 등이 이 같은 성 상을 전달하고 정식으로 등록하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
의 정서를 한인들이 공유한다는 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향을 부채질 한 것으로 추측됐다. 는 데에는 전도한 사람의 영향이 났다.
점에서 한인 교회들에게도 의미있 서 ±4.6% 포인트로 밝혔다. 이와 함께 교인들의 배타적 태 가장 컸다. 전체 40%가 그 이유로 교회 내 모임의 만족도를 자세
는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것은 또 도가 새신자들의 교회 적응을 방 교회에 등록했다고 답했다. 다음 히 보면 구역, 셀, 목장 모임이 37%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3일 새신자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 해했다. 응답자의 14%가 이같이 은 예배의 설교와 찬양에 감동을 의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의 강도
자 주간 넘버스 122호를 통해 새로 면서 스스로 신앙고백을 하기까지 답했다. 또 예수님만을 통해 구 받아서가 38%, 교인들의 친절한 는 매우 만족으로 분류됐다. 청년,
교회에 출석하는 새신자들이 믿 는 걸리는 시간이다. 조사에서는 원을 받는다는 교리(12%), 헌금 분위기가 좋아서라고 답한 사람 대학부 모임이 38%, 교회 내 사회
음을 갖게 하는데 성경공부(20%) 평균 3년(74%)의 시간이 필요한 것 (10%),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 이 33% 순으로 나타났다. 봉사가 28%, 교회 내 취미 활동이
가 가장 도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으로 나타났다. “교회에 나오면 믿 (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목사의 성품 23%, 교회의 성경 29% 등의 순이다. 크리스천헤럴드
고 전했다. 다음은 설교와 기도응 음이 생기는데 어느 정도 기간이
답 등으로 응답자의 15%가 각각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응답 OC전도회연합회 400회 기념 기도회 개최
이같이 답했다. 자의 44%가 1~3년 미만이라고 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새신자 했다. 1년 미만이라도 답한 사람은
신임회장에 신 용 선출
의 믿음 형성에 절대적으로 영향 31%로 분석됐다.
명칭변경, 차기서 논의
을 미치는 특효약은 없다”며 새신 한국교회의 정서상 새로운 신자
자들의 믿음이 안착되기까지 교 가 교회에 출석한 후 1년 동안은 최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
회 공동체의 다양한 도움이 필요 대한 관심을 기울여 일명 ‘초강력 회(회장 민김)는 지난 5일 OC한인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회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갖
지속적인 성경공부와 설교 및 기도 년까지는 ‘강력 돌봄’으로 분위기 고 신임회장에 신용 수석부회장을
들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소는 선출했다.
신앙적 체험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정리했다. OC전도회연합회는 윤우경 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새신자가 믿음을 갖는 과정에서 사장이 추천한 신용 수석부회장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정기총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이번 발표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도 조 을 역대회장들과 이사들의 별도모
는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한국교 사됐다. 신앙을 갖는데 가장 부정 임을 갖고 인준하는 방식으로 새 대해 논의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이와 함께 전도회연합회는 외연
회탐구센터 ‘교회탐구포럼’을 총 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역시 교회 회장을 선출했다. 신용 신임회장 구해 온 조찬기도회를 400회 기념 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논의된
해 발표된 내용이다. 8월 20일부터 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가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기도회로 개최하기로 하고 16일 ‘평신도연합회’로의 명칭변경은 추
9월 13일까지 만19세 이상 전국의 많았다. 전체 16%가 이같이 답했 OC전도회연합회는 매월 지역 오전 8시 30분 부에나팍에 있는 가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
성인남녀 새신자(교회 출석 5년 이 다. 최근 팬데믹 상황과 지나치게 기독교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 한 로스코요테스골프클럽에서 갖기 을 같이하고 정관 개정작업과 함
내인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편향적인 정치적 성향 등을 둘러 인사회 리더들을 초청해 현안에 로 했다. 께 다음 회기때 검토하기로 했다.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26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웃사랑 이어가는 한인교회들





















남가주에 있는 중소형 한인교회들이 앞장서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중 교회 재정 등이 어려워진 상황이 진행되는 나눔행사라는 점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왼쪽부터 LA동부에
있는 나성한미교회, LA한인타운 내 구세군 나성교회, OC지역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

중소형 한인 교회들이 앞장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고 말했다. 로 물품을 전달했다. 오고 시니어들로 구성된 ‘소망회’
진정한 감사는 어려울 때… 나성한미교회는 코로나19 상황 나성한미교회는 1992년부터 지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4차 때와 를 구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랑 나누면 배가 되는 기쁨 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난 30여 년 동안 저소득층 주민들 같이 쌀 1포대, 라면 1박스, 감자, 양 을 이어오고 있다. 팬데믹이 시작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선물을 전 을 대상으로 ‘러브 엘 몬테’ 행사를 파, 김,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식료 된 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달했다. 먼저 주차장 입구에 도착 이어왔다. 매년 추수감사주일, 교 품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이나 저소득
교회들이 어려움이 처한 가운데 연 한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사 회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초 을 한 박스로 포장해 필요한 사람 층을 대상으로 비정규적으로 물품
말 이웃사랑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 회적 거리두기를 알리며 순서를 기 청해 터키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 들에게 나눠줬다. 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교회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선물을 전 고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왔다. 심상은 목사는 “코로나19 팬데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교회로
LA동부지역에 있는 나성한미 달하고 나서는 출구에 대기해 있 지난해 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믹이 시작되면서 나눔운동을 시작 자리매김해 온 구세군 나성교회도
교회(담임 신용환 목사)는 지난 20 던 교인들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이 어려워지자 올해와 같이 드라이 해 1차부터 4차까지 진행해 왔지 지난달 23일 터키를 포함한 명절
일 추수감사주간을 맞아 30회 드 하실 것으로 바라며 ‘갓 브레싱’과 브 스루를 이용해 대면을 최소화 만 어려움은 계속되는 것 같다”며 음식들을 저소득층 150여 가정에
라이브 스루 ‘러브 엘 몬테(Love El ‘해피 땡스기빙’을 외쳤다. 하는 방법을 고안해 사랑의 나눔 “오르는 물가 때문에 힘들어 하는 전달했다.
Monte)’ 행사를 개최했다. 신용환 담임목사는 “모든 것이 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5차도 마 이주철 사관은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교회 예배당을 함께 사 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는 표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 련했다. 비록 작은 것들이지만 함 감사는 풍족함 속에서 드려지는 것
용하는 히스패닉 교회 아쿠아비 현되어 나눔으로 흘러가야 한다” 회(담임 심상은 목사)는 지난달 18 께 나누며 힘든 시기를 넘어갔으면 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감사는
아교회(Aquaviva Church)와 필리 고 말하고 “힘들수록 나누고 베푸 일 창립 40주년을 겸해 ‘제5차 이 한다”고 말했다. 나에게 주신 것을 기억할 때 드릴
핀 교회 씨드베드교회(Seedbed 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고 의 웃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갈 갈보리선교교회는 지난 1981년 수 있는 것”이라며 “작은 물질이라
Church) 교인들이 함께 참여해 인 무이기에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주 보리선교교회 역시 코로나19 상황 창립됐다. 매년 탄자니아 선교 기 도 함께하면 큰 사랑을 나눌 수가
근에 살고 있는 다양한 민족들에게 민들을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이라 을 감안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 금 마련을 위한 탁구대회를 개최해 있다”고 말했다.

협력회사 동정
반백신 기독교방송 사장 코로나로…
CH미디어그룹, 조직개편 통한 새 도약 다짐

신종 코로나바 램을 포함한 데이스타 방송은
신임사장 이성우 목사 추대 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효능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사장 및 5명 이사회 구성 (코로나19) 백 의문을 제기해 왔다. 급기야 지난
신 접종에 반 5월 방송에서는 “여러분들을 돕
미주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대한 주류 대 고 싶고, 여러분에게 경고하고 싶
를 가진 기독교 언론사인 크리스 형 기독교방송 다”며 대안을 제시한다고 하고선
천헤럴드미디어그룹(회장 양준 ‘데이스타’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 백신접종 대신 기도해야 한다고
호 선교사)이 조직을 개편하고 복 자인 마커스 램(64세, 사진)이 코 전했다. 또 학생들의 접종 의무화
음전파를 위한 문서, 방송선교에 로나19로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즈 를 강하게 비판해 왔다.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들 조나단 램 역시 지난 11월
크리스천헤럴드미디어그룹 회장 양준호 선교사(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크리스천헤럴드미디어그룹은 를 포함해 관계자들이 문서, 방송 선교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파이 보도에 따르면 데이스타 11월 초 방송에서 아버지의 코로나19
지난 7일 LA한인타운 제이제이 팅을 외치고 있다. 30일 트위터를 통해 램의 사망 소 감염에 대해 “적들의 영적인 공격
그랜드 호텔에서 창간 44주년을 양준호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식을 알렸으며 램의 부인 조니 램 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기념한 송년감사예배를 갖고 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최계순 신임이사장은 “신문이 은 이전 방송을 통해 그의 감염 소 방송하고 아버지 램이 대체 치료
임사장 선임과 이사회 조직을 공 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 나 방송, 인터넷 등 새로운 방법 식과 위독상황을 전했다. 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식화했다. 게 한다”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으로 복음을 전파는 모습을 보고 뉴욕타임즈는 아내 조니 램은 지 데이스타 측은 램이 코로나19
크리스천헤럴드는 개인사정 복음전파를 위해 나가는 길에 하 큰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함께 할 난달 18일 자신과 남편이 함께 진 백신을 접종했는지에 대해 답변하
으로 사장에서 사임한 백종윤 목 나님께서 늘 함께 하실 것”이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해 온 방송에서 마커스가 바이 지 않았다.
사 후임으로 이성우 목사(미주성 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천헤럴드는 문서, 러스 감염 후 산소 수치가 갑자기 한편 데이스타는 전 세계에서
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를 추 신임사장 이성우 목사는 “개인 방송 선교에 뜻을 같이할 수 있는 떨어져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큰 기독교 방송으로 알
대하기로 했다. 또 기도후원을 위 적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들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이사회 마커스는 당뇨를 앓고 있어 증 려져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뒤
한 이사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최 을 통해 사역을 확대시켜 갔으면 를 확대시켜 갈 계획이다. 이날 인 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렸으 현재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지
계순 초대 이사장(전 기독여성합 한다”며 한국과 미국 기독교인들 준된 이사들은 데니 김, 노기웅, 며 언제 처음 바이러스 양성 반응 국을 두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창단 회장)을 포함해 6명의 이사 을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크리스 유이스 노, 양호연, 황승순 씨 등 을 보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 케이블 방송을 통해 1억 8000만
진을 공개했다. 천헤럴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이다. 했다. 가구에 방송을 송출해 왔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여행 27



| 미서부 여행 열네번째 스토리 |


라스베가스의

11월도 가을은 가을이었다

황금빛 평원이 펼쳐졌다






















약 0.5마일 길이의 이 산책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조성되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붉은 바위산은 레드록
스테이트 팍에서 보이는 바위산의 동쪽 뒷편이다. 바위산을 자세히 올려다 보면 보드워크 뒤편에서 시작하는 트레일
을 따라 오르고 있는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고 한 두명은 맨손으로 암벽을 기어오르고 있었다.)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16)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 다시가다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친구내 우리는 도박을 할 뜻은 일도 없었 나서 친구가 우리를 안내한 곳은 지
외가 이사갔다. 한 두해 살다 다시 기에 친구네 집 근처 작은 호텔을 찾 난번 다녀간 레드롹 스테이트파크
올거라더니 오년이 되도록 돌아오 았고 그 마저 금요일 토요일 가격이 였는데 우리가 들어갔던 메인 엔트
고 있지 않다. 라스베가스 사랑에 평소 3배를 웃돌았다. 렌스 길 보다 하나 먼저 들어섰다.
흠뻑 취한 듯, 돌아올 생각이 아예 저녁 나절 도착했기에 체크인 후 길을 잘못 들어섰나 했더니 로컬
없어 은퇴를 했다. 덕분에 우리 친 한인비지니스들이 몰려 있다는 길 사람들만 아는 하이킹 코스로 데려
구들은 종종 놀러가기로 했고 지난 로 나왔다. 베가스는 웬만하면 로컬 가는 중이란다. 기대됐다.
11월, 드디어 날을 잡았다. 길로 10분-15분이면 모든 곳에 닿 레드스프링 보드워크였다. 레드
불과 몇개월 전에도 다녀 왔으니 을 수 있으니 복잡한 엘에이, 오렌지 락 캐년 산줄기의 반대편 동쪽에 있
레드락 반대편에 숨겨진 레드스프링은 로컬 사람들에겐 아침산책이나 운동하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이번엔 베가 카운티에서 살다간 친구내외의 베 기 딱 좋은 장소로 잘 알려져있다. 11월의 이날은 가을 황금빛으로 가득했고 는 아늑하고 작은 평지였고 여기엔
스 로컬 주민이 우릴 직접 안내 한 가스 사랑이 조금은 이해됐다. 한 켠에선 젊은이들이 웨딩 촬영에 분주했다.) 레드 스프링이라는 작은 샘물이 솟
다해서 기대가 달랐다. 게다가 지저분하고 야릇한 사진 저녁은 한인이 운영하는 이자카 의 이야기들이 오고간 후 내일을 위 아나 수천년부터 인디언들과 짐승
마침 그 주말에 레이더스 풋볼 게 이 실린 전단지와 상품들을 길거리 야에서 먹게됐다. 어차피 맛집 멋집 해 일찍 헤어졌다. 들이 모여 살았던 흔적이 많다고 한
임이 베가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호 여기저기에서 뿌려대던 예전의 베 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닌고로 다음날 일찍 일출을 보고자 했 다.
텔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가격은 부 가스와는 현저히 달라진 잘 정돈된 이자카야가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 으나 호텔을 나선건 8시가 다 되어 베가스의 11월도 가을은 가을이
르는게 값인 상황에 이미 잡아놓은 베가스의 모습은 여기저기 밝아 보 들은 우리에겐 새로운 것들이 많았 서였다. 몇 주동안 부족했던 수면을 었다. 작은 평원이 황금빛으로 가득
휴가이니 강행하기로 했다. 이기도 했다. 고 두어시간 배불리 먹으면서 한참 한 번에 채우는 듯 푹 잤다. 호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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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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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CAN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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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MENU




Meat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ulgogi - 불고기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Beef Belly- 우삼겹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ork Jowl - 항정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Pork Belly - 통삼겹살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Dishes Washington Roll Tiger Roll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Ayce Combo B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24.99 *Kids (4-9yrs) $18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DINNER MENU




Meat Rolls

LA Marinated Galbi - LA갈비 Ltd Pork Jowl - 항정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eef Ribeye - 생등심 Ltd Pork Belly - 통삼겹살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rime Jumuluk - Prime 주물럭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Bulgogi - 불고기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Beef Rib Finger - 늑간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Beef Belly - 우삼겹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Washington Roll Tiger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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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Dishes

2 peke per order / 2 order per person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Salmon - 연어 Eel - 장어 Egg - 계란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Tuna - 참치 Red Snapper - 도미 Octopus - 문어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Yellowtail - 방어 Squid - 오징어 Smelt Egg - 마사고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Halibut - 광어 Shrimp - 새우 Flying Fish Roe - 날지알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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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무제한 식사 시간은 120분입니다. 테이블 동석 인원은 모두 같은 메뉴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최대 3가지 메뉴씩 한번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식당에서만 음식이 제공되며 남은 음식은 따로 포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여 음식이 남을 경우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2.99 *Kids (4-9yrs) $26 *날 것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경우 질병 및 신체 상태에 따라 식품을 통한 질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조리된 음식 및 그릴의 경우 뜨거우니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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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전면광고 31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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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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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34 사진으로 보는 세계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길 ‘텅빈길’ 오미크론 감염자 나온 전북 긴장










한국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새 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규 변이 감염 확정 사례 15명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일 오미 학생의 가족 3명이 오미크론 변이
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확진 12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중 7명은 전북에 거주 중인 유학생 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자로 나타났고, 이 가족 구성
자를 기점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할 에 감염된 사람이 15명 늘어 누적 관련이다. 방대본이 이 유학생을 기점으로 원을 통해 전북 완주의 한 어린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 9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유학생은 이란에서 지난달 한 추가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집에서도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
다. 방대본이 집계한 오미크론 변이 25일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오미크론 n차 감염도 확인됐다. 염 판정을 받은 것이다. 전북 어린
인천 미추홀구 교회 사례에 이 역학적 관련 사례는 감염자 90명 30대로, 전북 완주에 있는 가족의 앞서 이 유학생과 관련해 최소 이집 감염은 전북·전남·서울 거주
은 두 번째 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과 의심자 33명을 더해 총 123명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지난 5 38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5가구의 서울 모임을 통해 전남의
감염 사례다. 됐다. 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 나왔는데, 추가 분석 결과 이중 유 어린이집으로도 번진 양상이다.

2021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17 호)
사진으로 보는 세계 35
People&Society 사람과사회












































‘폐허’ 토네이도가 지나간 중부지방 미국





지난 10일 중부를 강타한 강력한 걸쳐 휩쓸고 갔다며 역사상 가장 고, 아칸소의 요양병원 등이 토네 더는 지난 12일자를 통해 토네이 동자 110명 가운데 40명가량만 구
토네이도로 켄터키주를 비롯해 아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최악의 토네 이도에 휩쓸려 파괴됐다. 도의 인명 피해가 양초공장에 집 조됐다.
칸소, 일리노이, 미주리, 테네시 등 이도였다고 말했다.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켄 중된 것은 당시 공장이 철야 가동
중부의 6개 주를 휩쓸면서 100여 CNN 등 미 주류 언론에 따르면 터키주의 메이필드 양초공장이다. 됐기 때문이라며 현장에서 안전수
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늘어 당일 밤새 최소 22개의 토네이도 토네이도가 일 당시 하필 이 공장 칙이 준수됐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동영상
나고 있다. 가 발생해 중부 6개 주를 휩쓸고 지 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철야 지적했다. 뉴스
앤디 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11 나갔다. 켄터키 메이필드시의 양초 가동 중이었다. 실제로 토네이도가 양초공장을
일 토네이도가 10여개 카운티를 공장, 일리노이의 아마존 물류창 지역 매체인 렉싱턴 헤럴드-리 덮친 후 11일 야간근무 중이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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