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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2-04-04 13:49:14

#22PNS

사람과 사회 2022년 3월 첫 번째 호


(통권 제22호)





People&Society dba PNS Since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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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714)873-9164






















커버스토리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미군 장군의 딸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 민 태 정




미국 뉴스 따라잡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다음은 어디? 숨죽이는 동유럽





특집 한국언론에 시비걸기





OC지역 소식
34시간의 사투 – 신생아 안고 우크라이나 탈출

경찰이 사망사건 수사 중 절도행각





신고만 잘해도 최대 30억원 상금




대선 후보 이런 사람도? - 공식후보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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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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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6 커버스토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미군





그리고 장군의 딸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 민 태 정










미국에서 아버지 위트컴 장군의 뜻을 이어

소외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이유이다.

이야기의 속편이 시작된 셈이다










한국전쟁 고아들의 아버지 서 아버지 위트컴 장군의 뜻을 이어 소외된 의 뜻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이다. 가는 것이 한국에서의 주된 사업이라면 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이유이다. 이 위트컴 장군의 스토리와 역사자료들을 국에서는 딸 민태정 이사장이 살아있는 만
아버지 뜻을 잇는 딸이길 야기의 속편이 시작된 셈이다. 계속 발굴해 다큐멘터리나 뮤지컬, 영화 등 큼 아버지의 뜻을 실제로 이어가는 것에 초

매일 써 보낸 아버지 편지 민태정 이사장의 말이다. “바라기는 위트 의 문화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 첨이 맞춰져 있다.
컴희망재단이 지적장애인들이나, 시니어들, 해 지난 2019년부터는 매년 7월 위트컴 장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위트컴여성합창
심신미약자들을 사회로 끌어내는 빛이 됐 군의 기일을 전후해 추모식을 갖고 세미나 단의 활동을 재기한 것이다. 지난 2015년 처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 으면 합니다. 삶에 밀려 조금만 한눈을 팔면 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음 만들어져서 남가주 한인들에게 위트컴
했다. 사람들이 죽어갔다. 멀쩡한 건물들이 우리의 시선에서 사라지는 존재들이지만 위트컴 장군의 기념조형물을 건립하는 장군의 삶을 알려오다 코로나19로 활동을
무너져 내렸다. 삶의 보금자리들이 파괴됐 분명 조금만 도와주면 사회의 일원으로 당 것과 장군의 삶이 담긴 인터넷 홈페이지를 잠시 쉬었던 것을 지난 1월부터 다시 시작했
다. 아빠가 안 돌아온다. 엄마의 손도 놓친지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구성원들이기 만드는 것, 장군의 회고록을 출판하는 것 등 다. 남가주 한인들에게 장군의 삶을 다시 알
오래다. 아이가 울고 있다. 여기저기서 먼지 때문이죠” 의 일을 계획하는 것도 장군의 고귀한 희생 리기 시작한 신호탄이었다.
를 뒤집어 쓴 얼굴에 눈물자국이 뚜렷한 전 현재 위트컴희망재단의 사업 방향은 크 정신이 한국인들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또 하나는 지적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쟁고아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며 모습을 나 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에서 아버지의 숨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함께 할 수 있는 위트컴오케스트라를 조직
타냈다. 결이 채 사라지기 전 아버지를 삶과 뜻을 기 미국에서의 사업 방향은 한국과 조금 다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음악을
그렇게 전쟁고아들이 만들어졌다. 릴 수 있는 기념사업을 계속해 위트컴 장군 르다. 장군에 대한 외적인 기념비를 만들어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음악 활동을 통해 집
72년 전 한반도에서 일어난 6.25 전쟁 직
후에도 그랬다.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은 끼니
를 때우기 위해 거리를 헤맸었다. 불쌍한 시
선을 애써 거둔 동네 아낙도 마음이 천근만
근이었다.
누군가 도와야 했다. 1953년 부산 미 제
2군수사령관으로 부임한 리차드 위트컴
(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도
그랬다. 누군가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
1954년 퇴역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이기도 하다.


소외된 사람들의 빛으로
이렇게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미군 장
군의 이야기’가 쓰여졌다.
그리고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수양딸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 등 참석자들이 12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린 ‘리차드 위트컴 장군 상설전시실’ 개관식에 참석해
민태정 이사장(위트컴희망재단)이 미국에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커버스토리 7





















한국으로 다시 귀국한 위트컴 장군은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자문관으로 활동했다(왼쪽 끝사진, 오른쪽 앞이 위트컴 장군). 위트컴여성합창단(가운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묘.


중도를 높이도록 도와주겠다는 치료목적 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고, 배우고, 아직 인터넷이 만들어지기 전인 당시엔 일상적 주셨어요. 공부할 때 도움이 되라고요”
도 있지만 사회 속으로 초대해 당당하게 사 도 사회의 일원으로 남들을 도울 수 있다는 인 상식을 얻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위트 리차드 위트컴 장군은 딸에게 엄하면서
회활동을 하도록 이끌었으면 하는 마음이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예산 컴 장군은 딸을 위해 그 수고를 마다하지 않 도 따뜻한 아버지였다. 그리고 그의 성품은
더 크다. 도 많이 들고 조직도 갖춰야 하는 형편이다. 았다. 어디서든 딸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한국에 남아있는 전쟁고아들에게, 피난민
하지만 이 또한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 사회 보내주고 아이가 당당하게 공부하기를 원 들에게 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을 바라
아버지를 따르는 사랑으로 속의 또 다른 삶을 향한 관심이기에 반드시 했다. 보게 했다.
민태정 이사장이 지적장애인들에게 관심을 이루고 싶은 욕심이 됐다. “하루는 제가 어떤 단어의 뜻이 무엇이냐 이제는 그런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란 민
갖는 이유가 있다. 아버지 위트컴 장군이 남 “아버지가 제게 보여준 것은 한없는 사랑 고 물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그 후 태정 이사장이 미국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들이 채돌아보지 못했던 전쟁고아들에게 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친딸도 저렇게 사랑 로 제게 필요한 단어들을 정리해서 무슨 뜻 을 향해 아버지의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길을 내밀었던 것처럼 남들 눈에 쉽게 뜨 할 수는 없을 꺼야’라는 말을 많이 했을 정 인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을 적어서 보내 사랑은 그렇게 전염되기 때문에 그렇다.
이지는 않지만 분명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도였으니까요. 멀리 떨어져 살았을 때도 아
숨 쉬고 있는 그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 버지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꼭 저의 안부를
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확인하셨고, 제게 보낸 사람들에게는 정중 파란 눈을 가진 한국 고아들의 아버지
“실제로는 지금 제가 지역의 지적장애인 하게 대하고 딸처럼 잘 대해 주라고 당부했
들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 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한순간이 아니
어요.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 라 늘 그렇게 똑같이 저를 보호해 줬던거였
리차드 위트컴 장군
의 부모들과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해 보며 느 습니다”
낀 것은 이 사람들은 조금만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면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 새 사랑을 만든 고아사랑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순간의 관 민태정 이사장과 리차드 위트컴 장군과의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심이 아니라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 인연은 민 이사장이 14살 때 시작됐다. 어머 리차드 위트컴 장군이 1953년 미 의회 청
한 대상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요” 니 한묘숙 여사와 결혼하면서 수양딸이 되 문회에서 한 말이다. 청문회는 부산의 군
민 이사장이 또 하나 꿈꾸는 것은 시니어 면서부터다. 한 여사는 역시 전쟁 직후 고아 수물자를 허락없이 사용한 것 때문에 조
들을 모아 집에서 함께 살 정도로 전쟁고아 사를 받는 상황이었다.
에 대한 애착이 컸다. 위트컴 장군은 1894년 미국 캔자스에
위트컴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전쟁고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상부한 서 태어났다. 1916년 육군소위로 임관한
위트컴희망재단이 새롭게 조직하는 위 한묘숙 여사와 위트컴 장군을 이어주고 민 후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에 참전
트컴오케스트라에서 단원을 모집한다. 태정 이사장과의 부녀의 인연을 맺고 살아 했다. 것도 한국군 전력 증강에 매진한 위트컴
고전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 갈 수 있게 했다.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가장 치 장군의 공이 컸다.
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악기 초보 연주 민 이사장이 기억하는 위트컴 장군은 매 열하던 ‘오마하 해안 전투’에서 5만여 명 정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 11월. 부산
자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 엄했다. 음식을 먹으면서 소리를 내는 것 의 연합군 병력과 군수물자 수송을 지휘 에 큰 재앙이 닥쳤다. 피란민 판자촌에서
위트컴오케스트라 참가자들은 재단 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백인 기독교의 보수 해 프랑스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시작된 불이 부산역까지 번진 이른바 ‘부
에서 제공하는 봉사확인서 등을 발급받 적인 집안 가풍을 그대로 이었다. 유교적인 45년에는 일본이 점령 중이던 필리핀 산 역전 대화재’로 6000여 가구가 피해를
을 수 있다. 또 학교에 제출하는 청소년 전통에 녹아있는 한국 사람들보다 더 한국 을 탈환하기 위한 상륙작전에서 17만여 입었고, 3만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들의 봉사 클레딧을 받을 수 있다. 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 명의 대규모 병력과 군수물자를 섬 요충 화재 현장으로 달려간 위트컴 장군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등 두 차례 연 “아버지는 출장을 가시거나 집을 며칠 비 지로 정확히 수송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 미군 군수물자를 풀었다. 이재민들이 천
습하게 되며 사랑장로교회 주일 아침예 우셔야 할 때면 늘 집안의 어른을 찾아 인사 하기도 했다. 막을 짓고 옷과 식료품을 받을 수 있게 했
배 찬양연주에 참여할 수 있다. 를 했어요. 잘 다녀오겠다. 잘 다녀왔다. 그러 ‘군수 영웅’ 위트컴 장군은 6·25전쟁 막 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절차가 무시됐다.
수요일 연습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 다 보니 저희 앞에서도 늘 엄격했어요. 하지 바지인 1953년 미 제2군수사령부 사령관 위트컴 장군은 이 일로 본국으로 소환
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 만 정말 따뜻하고 자상한 분이셨어요” 으로 한국에 부임했다. 제2군수사령부 돼 ‘군법 위반’으로 의회 청문회에 섰다.
까지 위트컴재단사무실(11976 Artesia 딸에 대한 위트컴 장군의 사랑과 자상함 는 개전 초 막대한 손실을 입은 한국군을 미군을 위해 사용해야 할 물자들을 국방
Blvd. Artesia, CA 90701)에서 진행된다. 은 민태정 이사장이 하와이에서 대학을 다 위해 탄약 70만 발, 소화기 50만 정, 화포 부 허락도 없이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이
주일 정기 연주는 닐 때 잘 드러났다. 멀리 이국 땅에 있는 대 1500여 문, 차량 2만여 대 등 200만 톤 규 자리에서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
동영상
오전 10시부터 11시 학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을 딸을 위해 위트 모의 장비와 군수물자를 최전방으로 실 니다.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뉴스
까지 YMCA(15530 컴 장군은 매일 편지를 썼다. 어 날랐다. 승리다”라고 말했다.
Wood r u f f Av e . “그때만 해도 우체국 시스템이 지금이랑 후방지역 치안 유지는 물론 전쟁포로 그 말을 들은 모든
동영상
뉴스
Be l lf l o w e r , 같지 않아 편지를 받으면 3장 정도를 한꺼번 와 피란민의 관리 임무도 수행했다. 유엔 의원들은 장군의 소신
CA90706)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 에 받았어요. 그런데 날짜를 보면 매일 제게 군의 군수물자 확보와 정확한 수송, 국군 이 기립박수를 치고
(whitcomborchestra.org)를 참고하면 편지를 쓰셨던 거여요. 제가 공부하다 스트 전력 증강은 그의 몫이었다. 개전 초기 9 장군의 뜻을 이어갈
된다. 문의 : 홍선희 (562) 458-7483, 김 레스를 받는다고 하면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 6112명이던 한국군 병력이 53년 7월 수 있도록 도왔다. 부산방송
상기 (714) 393-0552 찾아보내 주시곤 했어요” 정전협정 당시 56만 8994명의 대군이 된 증언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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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9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다음은 어딜까…” 숨죽이고 눈치 보는 동유럽





서방의 NO 군사개입 추측 가 러시아의 전신인 옛 소련 팽창
독립한 발트3국 불안해 을 경계하는 것이었다.

중립국가들 나토 가입가능 나토는 회원국 중 한 나라가 공
격당하면 이를 전 회원국에 대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목 공격으로 간주하는 ‘집단안보’ 원
격한 동유럽 국가들이 사태의 추 칙을 근간으로 하는 만큼 나토 가
이를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입 여부는 유사시 파병의 가장 중
미 N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요한 판단 기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불안은 나 러시아의 역내 영향력에서 벗
토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우크라 어나고자 했던 우크라이나도 이
이나의 서쪽으로 인접한 유럽 국 런 이유로 나토 가입을 원했다. 러
가에 퍼지고 있다. 시아는 자신의 턱밑인 우크라이나
이 방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 의 나토 가입을 더는 용납하지 않
나를 침공해도 북대서양조약기구 았다.
(NATO, 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크 NBC방송은 실제로 러시아가
라이나에 서방이 파병 등 군사 개 침공하자 이웃 국가이자 발트 3국
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이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
있었다고 해석했다. 아)은 나토 소속인데도 이를 나토
실제로 서방은 경제제재를 가하 의 동진을 막으려는 러시아의 ‘서
거나 우크라이나에 무장을 지원 진’ 야심이 드러났다고 보고 심각
했지만 직접 파병해 군사 개입하지 히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국을 위시한 서방의 군사 개 이 이번 침공을 결단한 근거로 내
입은 곧 러시아와 전쟁으로 이어 세운 것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지는 만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 의 일부’라며 양국 간 역사적 접점
안이 아니다. 을 러시아 입장에서 해석한 일방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6일 “우 적 역사관이었다.
리에겐 두 선택이 있다. 하나는 러 우크라이나만큼 러시아와 언어,
시아를 물리적으로 공격해 3차 세 문화를 공유하진 않지만 발트 3국
계대전을 시작하거나 국제법을 위 역시 러시아 제국과 옛 소련으로
반한 나라가 대가(제재)를 치르게 이어지는 근현대 시기 러시아 지배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를 받은 적이 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전투 병력 이들 국가는 개전 직후 즉각 안
을 파병하지 않는 근거는 나토 회 보 대응에 나섰다.
원국이 아니라는 점이다. 리투아니아는 개전 이튿날인
러시아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군사개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러시아의 침공 야욕에 숨어있는 나토를 희화한 레바논 프레스의 삽화다. 애초에 나토의 결성 취지 자체 2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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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도 긴급 안 25일 양국은 회원국이 아닌데 합류하는 것 외 다른 선택지가 없 고 전망했다. 였다.
보 회의를 소집했다. 도 나토가 소집한 긴급회의에 참 다”고 주장했다. 두 국가 모두 나토 소속이 아 2020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여하며 오랜 중립 노선을 깨고 나 영국 싱크탱크 왕립국제문제연 니다. 스 대통령은 “나토가 뇌사 상태에
지난 19일부터 가브리엘류스 란즈 토 측에 기우는 듯한 행보를 보 구소 선임 연구원인 키어 자일스 폰 히펠 총장은 또 “푸틴 대통령 빠졌다”라고 말했고 도널드 트럼
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 장관은 였다. 는 “역사를 되돌려 위상을 100년 이 제국을 확장하려고 한다면 인 프 전 미국 대통령도 미국 일방주
점증하는 위기에 “우크라이나를 1917년 제정 러시아에서 독립한 전 수준으로 복원하려는 러시아 접한 나토 소속 국가도 극심한 스 의를 주장하며 나토에 유럽에 대
노리는 전쟁은 유럽을 겨냥한 전 핀란드는 지리적으로 동서 충돌의 의 목표는 주변 국가에 직접적 영 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 한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압박했
쟁이기도 하다”라고 경계했다. 전선에 놓인 만큼 생존을 위해 양 향을 미친다"며 "발트 3국, 폴란드, 봤다. 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을 여기서 멈 세력 모두에 일정 거리를 두는 중 핀란드가 이런 국가”라고 말했다. NBC방송은 이번 우크라이나 그러나 현재는 군사 파병을 제
추지 못하면 더 심하게 굴 것”이라 립 노선을 지켰다.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문 전쟁으로 오히려 나토의 결속력이 외한 여러 강력한 경제 제재를 동
면서 서방이 적극적인 군사 대응 그런데도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제연구소(RUSI)의 카린 폰 히펠 강화되는 역풍에 러시아가 직면할 시다발적으로 내놓으면서 일치된
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핀란드 총리가 트위터에 “러시아 사무총장도 푸틴 대통령이 이번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대응을 형성했고 나토와 러시아가
나토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북 가 그 어느 때보다 핀란드를 나토 전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룬다면 냉전 종식 후 오랜 평화기가 지 접하는 지점에 있는 동유럽 소속
유럽 핀란드, 스웨덴도 러시아의 가입 쪽으로 밀어 넣고 있다”면서 또 다른 옛 소련 국가였던 몰도바 속된 탓인지 나토는 수년 전만 국에 군사를 파병하는 적극적 모
서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런 추세라면 (핀란드는) 나토에 와 조지아로 고개를 돌릴 수 있다 하더라도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 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쟁 중… 혼란 부추기는 SNS 가짜뉴스들




폭격 부상자가 연기자 의혹 제 폭격이 있었고, 아동 한 명을 포
옛날사진, 게임사진 등 활용 함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사실
전혀 상관없는 동영상 돌아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
을 촬영한 사진기자 2명으로부터
러시아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 여성을 촬영한 사실을 확인받았
동부의 도시 추위브(러시아명 추 고, 사진 원본 파일의 내부 데이터
구예프)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이 전 역시 촬영 시기와 일치했다고 전
세계 신문을 뒤덮었다. 했다.
사진은 러시아 로켓포 파편에 다 BBC는 이외에도 가짜뉴스가
러시아 포격에 부상당한 우크라이나 여성. AFP 기자가 찍은 이 사진을 두고 친러시아 성향의 네티즌이 연기자라는 의혹
친 여성의 모습이었다. 피투성이로 SNS에서 범람하고 있다며 진실 여 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왼쪽).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이 영상은 팔레스타인 소녀가 이스라엘 군인에게 따지
는 장면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틱톡캡쳐
헝클어진 머리칼에다 충격에 빠진 부를 파악해 이날 보도했다.
듯 공허한 눈빛으로, 전쟁의 참상 친러, 친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팔레스타인 소녀와 이스라엘 군인 사태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 전쟁터로 향하는 우크라이나 군
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진이었다. 진영과 무관하게 오래된 사진을 의 동영상으로 이번 우크라이나 다. 이 동영상은 키예프에서 찍히긴 인에게 경례하는 어린이의 사진은
그런데 친러 성향 네티즌들이 사 재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SNS에 사태와는 관계가 없다. 했지만 2014년 벌어진 ‘유로마이 2016년 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의 진실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주 단’(친서방 정권교체 혁명) 시위 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사진 속 여성이 이번 전쟁의 피해 는 것이다. 민들이 러시아 군인을 향해 화염 시 촬영됐다고 BBC는 전했다. 나 대통령이 키예프를 수호하는 군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여성은 12세 소녀가 러시아 군인에게 병을 던지며 저항했다는 내용의 우크라이나 파일럿이 러시아 전 장병과 커피를 마시며 격려했다는
사실 2018년 말 러시아 가스 폭발 “집으로 돌아가라”며 맞섰다는 내 동영상도 소셜미디어에서 광범위 투기를 격추했다면서, 우크라이나 동영상은 ‘진짜’이긴 하지만 러시
사고의 생존자라며, 2018년 사고 용을 담은 한 동영상은 트위터, 틱 하게 확산했다. 의 한 매체가 트위터에 공유한 동 아의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촬영
현장에서 찍은 비슷한 외모의 여 톡에서 확산하고 있지만, 이는 사 영국의 정치인들도 이 동영상을 영상은 게임 ‘아르마3’의 한 장면으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는 전했
성 사진까지 근거로 제시됐다. 이 실 2012년 찍힌 것으로 드러났다. 공유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이번 로 드러났다. 다. 연합뉴스
여성이 아예 누군가에게 고용된
‘연기자’라는 주장도 나왔다. 전쟁 에선 5년 만에 처음으로 소아마
의 피해를 과장하려고 일부러 피 우크라이나 사태, 또 하나 걱정 ‘코로나19’ 비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어린이
투성이 분장을 한 것 아니냐는 것 19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확산
이다. 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의료체계 약화 기승 우려 이 의약품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으로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아직
BBC는 팩트체크 결과 이 음모론이 약국들, 의약품 부족 호소 고 전했다. 소세를 그려왔으나, 지난달 24일 소아마비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
모두 허위라고 판별했다. 확진자 수 집계조차 안돼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이 10만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
BBC는 사진이 촬영된 현장에 실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의료기관 한 이후로는 집계조차 되지 않고 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우크라이 이 환자들에게 공급할 산소가 떨 있다. 하지만 전쟁으로 전기공급이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나 의료체계가 약화하고 의약품 어져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코로나19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계획대로
People and Society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코로나 코로나19와 소아마비 등 전염 백신 접종 완료율은 30%대에 불 백신을 접종하긴 커녕 일부지역
19를 비롯한 전염병들이 더욱 기 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도 올스 과한 실정이어서 환자 수가 급격 에선 냉장보관조차 쉽지 않은 상
dba PNS(Since 1979)
승을 부릴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톱 상태다. 히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 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타릭 야 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전했다.
Tel. (714)873-9164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사레비치 대변인은 28일 우크라 작년부터 빈발하고 있는 소아 그런 가운데 25만 명에 이르는
www.peoplensociety.com 적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인 프로 이나의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마비 발병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우크라이나의 에이즈(AIDS·후
[email protected]
젝트 호프(Project HOPE)는 이날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접종과 확산방지 노력도 역시 중 천성면역결핍증) 환자들은 필수
발행인 윤우경 현재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는 모 우크라이나의 코로나19 신규 단됐다. 약품이 떨어져 생명을 위협받을
편집인 Kenneth Shin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든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약국들 확진 건수는 지난달 하루 4만명 우크라이나는 작년 10월 유럽 상황에 놓였다.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특집 11



한국 언론에 시비 걸기



한국 언론, 공급과 소비실태의 부끄러운 민낯






한국기자협회, DT 분석 이었다.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
최다 PV, 연예, 셀럽, 성 스, 코메디닷컴, 헬스조선, 서울
공급자, 소비자 변화 필요 경제, 뉴시스, 매일경제, 뉴스1, 연
합뉴스 등이 각 1개씩 이름을 올
한국의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회 렸다.
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자협 이들 기사는 주요 일간지 혹은
회(이하, 기자협회)가 포털 사이트 주요 경제지에서 주로 생산됐으며
를 통한 한국 언론 소비와 공급행 최소 이틀에서 닷새까지 언론사별
태를 분석했다. PV 랭킹 상위를 차지하며 유통됐
기자협회는 지난 22일 한국의 다고 기자협회는 설명했다.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뉴스, 우려먹기와 제목 장사
대부분 저질, 연성화 뉴스’라는 제 기자협회는 이런 언론의 소비형태
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를 실례를 들어 꼬집었다. 지난해
보도에서 연성화란 지나치게 수 말 한국에 유행했던 ‘한 유튜버가
용자(독자) 취향에 영합하거나 흥 속옷부터 차례로 승무원 유니폼
미 위주로 전개되면서 보도가 가 한국기자협회가 네이버 콘텐츠제휴 입점사 73개(언론사) 모바일 편집판에 올라온 뉴스 51만 개를 분석했다. PV 상위권 을 입어 논란’이란 소위 ‘승무원 룩
진 공적 기능의 축소가 불가피한 50위 내 기사 대부분은 연예인 관련, 셀럽 관련 사건 사고, 온라인 커뮤니티 발 논란, 선정적이거나 성적인 코드가 담긴 북’ 보도 사례다.
것이다.
형상을 말한다. 기자협회는 주요 언론들의 문제
기자협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적 행태가 이 한 사건에 대한 보도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콘텐츠제 로 뚜렷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선정적익거나 성적인 코드가 담긴 뉴스들이 인기
휴 입점사 73개(언론사) 모바일 편 관련 내용은 한국경제가 지난
집판에 올라온 뉴스 51만 개를 분 해 12월 13일 오전 8시 10분 “‘속
석했다. PV(Page View 페이지 뷰, 옷부터 보정 없이…’ 승무원 룩북
기사를 보기 위해 클릭한 후 독자 낯간지러운 흥미 위주 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기사화 기자가 클럽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영상, 성상품화 논란 ‘영상’”이란
에게 공개된 숫자) 상위권 50위 내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한 해 한 것으로 후반부에 변호사들의 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외신 제목의 기사를 네이버에 처음 송
기사 대다수는 연예인 관련 기사 한국 네이버를 통해 가장 많이 보 법적 조언을 붙여 정보제공 형태 인용 기사였다. 고했다. 이날 가장 많은 PV(79만
나 셀럽(유명인) 관련 사건 사고, 여진 뉴스는 213만 1088 PV를 기 로 만들어진 기사다. 195만 5197 PV 상위 50개 기사들은 거의 대 1982)를 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발 논란, 선정적 록한 “이혼 후 ‘자연인’ 된 송종국, PV를 올렸다. 부분이 이런 내용이었다. 그렇다 이후 머니투데이(오전 9시 23
이거나 성적인 코드가 담긴 뉴스 해발 1000m 산속서 약초 캔다”였 5위 “‘전신 피멍’ 아옳이, 대학병 면 과거 80년대 가판대에서 팔리 분, 이날 하루 31만8399), 조선일보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근황 원 검사 결과는 ‘반전’”(조선일보) 던 스포츠 신문 같은 기사들은 누 (오전 10시 26분, 31만7097), 매일
기자협회는 기사 한 꼭지당 PV 을 다룬 프로그램 일정을 알리는 은 뷰티, 패션 유튜버가 ‘건강주사 가 만들어 공급한 것일까? 가자협 경제(오전 10시 42분, 18만1587),
가 100만이 넘는 기사들이 많았지 방송 예고뉴스였다. 를 맞은 후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 회는 여기에 대한 것도 분석했다. 헤럴드경제(오전 11시 37분, 16만
만 정작 사회에서 필요한 중요한 PV 2위는 한국경제 “‘법알못’ 대 용이고, 6위 “이게 웬 신음소리? 女 상위 50개 기사 중 중앙일보가 948), 서울신문(오전 11시 37분, 6
이슈에 대한 기사는 외면받고 있 구 상간녀 결혼식 습격 사건… 스 기자, 방송 중 성관계 생생 전파… 17개, 한국경제 11개, 조선일보 5 만9936), 국민일보(오후 12시 11
었다고 평가했다. 와핑 폭로 논란” 기사다. 온라인 커 ‘업무의 일부’”는 ‘덴마크 한 여성 개, 데일리안 5개, 서울신문 3개 순 분, 16만4274), 중앙일보(오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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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12 특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 플랫폼 메인 화면.

시 36분, 104만329)가 불과 4~5시 의 논란을 언론 다수가 계속 팔로 이다.
간 내 관련 기사를 출고, 당일 소비 우하여 뉴스화할 가치가 있었는 단적으로 연성기사를 내는 언
된 뉴스들중 상위권에 올렸다. 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논란거 론사들은 그나마 심도있는 기사
기자협회는 ‘젠더’ 문제가 사회 리가 되지 않는 것을 논란으로 만 를 낼 경우 일정정도의 클릭수를
주요 의제가 된 시대인 만큼 해당 들거나 변동사항을 지속 업데이트 유도할 수 있지만 그렇지않는 언론
이슈는 분명 다룰 수 있는 사안이 했다는 것이다. 이는 주요 언론사 사의 경우는 상황이 심각한 수준
지만 저속하고 자극적인 표현들 가 하는 소위 ‘온라인 대응’의 대표 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을 기
을 기사나 제목에까지 담은 것들 적인 방식이다. 자협회는 “깊이 있는 기획, 탐사보
은 진정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도가 올라와도, 포털 이용자에 외
문제해결을 위한 의도라고 보긴 쉽 뉴스 소비자들도 문제 면받기 일쑤”라는 말로 지적했다.
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쳇말로 제 이런 보도의 문제는 뉴스를 생산 연성기사를 내는 언론사들중
목 장사로 클릭수를 올린 것이라 하는 언론사들의 문제만은 아니 심도있는 기사를 낸 경우는 한겨
는 지적이다. 다.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레의 경우 “이제껏 모든 가설이 깨
또 최초 보도부터 지난 17일까 관심이 올바른 소비형태로 바뀌 졌다… 4천 년 전 타림미라의 정체
위 기사들은 대다수가 2~5일 가량 각 매체들의 네이버 모바일판 랭킹에 들었
지 두 달여간 네이버에서 관련 기 지 않는 한 언론사들의 대처는 쉽 는?”라는 기사가 98만 3840 PV로 다. 여기 기록된 PV는 20위 내에 들어 랭킹에 오른 여러 날 기사들의 PV를 모
두 합산한 결과다. 출처 ;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
사 수는 235개였는데 일개 유튜버 게 바뀌지 않는다는 지적이 중론 가장 많았다. 경향신문은 “‘달인’
김병만 정글 떠나 칠봉산서 촌장 반면 연성기사를 내지 않는 가 를 차지한 기사였지만 이는 비슷
꿈꿔요”-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장 극단적인 사례라 할 뉴스타파 한 규모의 전문지나 매거진 등 뉴
(104만184 PV)다, 같은 매체에선 “조세도피처 파일 스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시사IN에선 “‘가장 신뢰하는 언 에서 나온 이재용 여권… 삼성 오 수준이다.
론인 2위’ 유재석”(6만9970 PV) 너 유령회사 첫 확인” 보도가 가장 ‘좋은 뉴스’가 있어도 이용자들
이었다. 한국일보는 북한 관련 다 많은 일간 PV를 올린 기사인 것으 은 보지 않는다. 이미 뉴스 소비습
큐 영화를 소개한 “김정남 암살에 로 나타났다. 관이 ‘안 좋은 뉴스’를 많이 읽는 식
가담한 두 여성, 어쩌다 거대한 장 이 보도는 지난해 10월 7일 네이 으로 형성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기판의 말이 됐을까”(93만9766 버 뉴스타파 모바일판에서 일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과실만으로
PV)다. 단위 4만 1771 PV를 올려 랭킹 1위 이른 결과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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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14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4시간 동안의 사투, 신생아 안고 우크라이나 탈출





코스타메사거주 의사 부부 슴에 품은채 영하의 날씨를 뚫고
딸 대리모 출산 위해 방문 걷기 시작했다.

우크라 “천사들 도움받아” 8시간의 긴 장정 끝에 도착한 국
경은 화장실도 물도 어떤 질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남아있지 않았다. 넘쳐나는 사람
전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들의 장사진 속에서 국경을 넘는
오렌지카운티 한 가족이 우크라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폴란드로
이나를 극적으로 탈출한 사연이 넘어가기 위해서는 2개의 검문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를 지나야만 했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오렌지 검문소를 지나서도 문제는 계속
카운티 코스타메사에 거주하는 됐다. 미국 여권의 진위여부가 문
제이콥 보크만과 제시 보크만 부 제가 생겨 대사관과 끊임없이 연
부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하는 두 락을 취해야 했다. 보급품도 모자
번째 딸을 맞기 위해 우크라이나 라 여자와 아이들에게만 지급되
에 머물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첫 고 제이콥은 추위에 떨어야 하기
째 딸아이도 대리모를 통해 출산 제이콥 보크만과 제시 보크만 부부가 둘째 딸 비비안을 안고 사진을 찍었다. 부부는 우크라이나 탈출과정에서 만난 천사 도 했다.
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보답할 기회가 꼭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했다. 키예프를 떠난 후 34시간 만에
부부가 도착한 것은 지난 2월 13 회상했다. 동하기로 했다. 차를 구하기 어려웠 지 않은 아기가 있다며 끝까지 부 우크라이나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일.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전 제이콥 보크만과 제시 보크만이 다. 어렵사리 만난 사람은 아내가 부를 국경까지 데려다 줬다. 부부는 미국행을 기다리며 뉴스
쟁 소식이 들려왔지만 혹시나 하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 임신 중이라며 거절했다. 두 번째 차량 행렬은 다음 날인 25일이 를 통해 전쟁상황을 보고 있다. 그
는 마음에 딸아이를 맞기 위해 위 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만난 운전자는 언어소통이 되지 되어도 꿈쩍하지 않았다. 차에서 리고 현지에서 자신을 끝까지 도
험을 무릅쓰기로 했다. 부랴부랴 돌아와야겠다는 생각 않아 구글 통역기를 동원하기도 하 잠을 청하기도 했다. 다음날 새벽 와준 천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부부는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 에 아이와 함께 발걸음을 재촉했 고 손짓발짓으로 소통해야 했다. 에 잠시 움직이던 차는 다시 멈췄 그 은혜에 보답할 기회가 반드시
이 들렸지만 그 누구도 그것이 실 다. 포격은 이미 병원 창문을 흔들 하지만 간신히 도착한 미국 대 다. 그리고 더 이상 앞으로 나갈 기 주어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제로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 정도로 가까워졌다. 사관은 이미 폐쇄된 상태. 부부는 미가 보이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했을 것이라며 당시의 생각을 전 라구나니구엘 성형외과 의사이 다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으 모든 주유소들과 ATM 머신엔 끝 올해 첫 알츠하이머 워커
했다. 며 UCI 메디컬센터에서 근무하는 로 목적지를 변경해야 했다. 을 찾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이 줄 비영리기관인 알츠하이머 오렌지
하지만 부부가 현지에 도착해서 제이콥 보크만과 코스타메사에서 제시 보크만은 “우리를 도와주 지어 있었다. 카운티의 연례 워크포알츠 앤드
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어제와 안과의사로 활동하는 제시 보크 던 운전자가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 길에는 탱크들과 군인들이 줄지 런포알츠(Walk4ALZ & Run4AL)
다르지 않는 오늘을 살았지만 도 만은 둘 다 의사라 신생아를 어떻 하다”며 “이 차선 도로의 길고 긴 어 지나갔다. 국경은 이미 가까운 가 3월 19일 엔젤 스타디움에서 개
시 전체의 분위기를 왠지 모를 긴 게 보호해서 이동해야 하는지 잘 차량 행렬을 뚫고 27시간이나 되 듯 했지만 기온은 영하를 치닫고 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비영리
장감이 감돌았다. 알았다. 나흘밖에 되지 않은 딸을 는 거리를 함께 해준 사실이 그야 있었고 사람들은 차를 버리고 국 단 걷기 운동 중에 가장 큰 모금 행
남편 제이콥 보크만은 “둘째 딸 보따리처럼 가슴에 묶은 후 커다 말로 기적이다”고 고백했다. 경까지 걷기 시작했다. 거대한 피 사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모금
비비안이 태어난지 불과 이틀 만 란 외투를 덧입어 딸의 체온이 떨 부부를 도와준 운전자 바알의 난 행렬이 시작됐다. 사람들은 걸 액은 알츠하이머 병이나 관련된
에 전쟁의 소문이 실제라는 것을 어지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34시 가족은 운전을 하고 있는 도중 수 었다. 보따리를 이고, 가방을 맨 사 종류의 치매를 앓고 있는 주민들
알아차렸다”며 “딸과 함께 병원에 간 동안의 숨막히는 탈출 여정을 없이 전화를 걸어와 피난을 가야 람들이 걷고 또 걸었다. 을 돕기 위한 기금 사용된다. 자세
있을 때 포성이 점점 가까와 지고 시작했다. 하니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하 국경까지는 아직도 8마일 거리. 한 내용은 alzoc.org/walkrum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당시를 부부는 일단 미국대사관까지 이 지만 바알은 태어난지 4일도 채 되 제이콥과 제시도 딸 비비안을 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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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5




OCTA, 청소년 무료 대중교통 카드 기간 연장





6개월 시범기간 성공평가 통해 유익을 얻도록 유도하는 목
장기적으로 영구화 추진 적이었다”고 말했다.
6~18세 누구나 신청 가능 무료 탑승 카드를 원하는 6세에
서 18세 사이의 어린이, 청소년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은 대부분 자신이 출석하는 학교
지난 6개월간 진행했던 6세부터 에서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또는 집
18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서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무료
무료버스 탑승 프로그램을 연장 탑승을 위한 카드는 받는 즉시 사
하기로 결정했다. 또 프로그램의 용이 가능하다.
영구정착을 추진하기로 했다. OC교통국은 지난 9월부터 무료
OC교통국은 이번에 연장운영 탑승 패스를 테스트해 왔다, 관계
을 결정한 프로그램의 영구화가 자들은 더 많은 젊은이들이 대중
OC교통국이 카운티 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대중교통 카드발급을 연장해 시행할 예정이다.
확정되면 부모의 동의을 얻은 신 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등하교 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무료 는 것이 학교 앞 교통체증 완화는 이사회 의장 마크 머피는 성명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 자원 위원회의 예산 일부를 활용
패스를 발급할 예정이다. 물론 시내 대기의 질도 향상 시킬 을 통해 “교통국 모든 이사회원들 료 패스가 연간 약 170만 번의 탑 하게 된다.
OC교통국은 “지난 6개월 동안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은 더 많은 젊은이들이 대중 교통 승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 현재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무료버스 탑승 6개월 동안의 시범 프로그램은 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발견했으 다. 시범기간 동안 76만 5000회 이 노란색 패스는 3월 말에 만료되며
제공 프로그램을 실시해 본 결과 3월 말로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교 면 한다”며 “18세까지 성장해 가 상이 사용된 것으로 기록됐다. 신규 발급될 연장 패스는 파란색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고 통국 이사회가 지난주 회의에서 는 동안 계속 무료 탑승기회를 이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카드로 2022년 9월까지 사용할 수
전제하고 “부모 자가차량 등하교 연장을 승인함으로 기간이 연장 용했으면 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비용은 매년 약 220만 달러가 될 있다.
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대중교통 됐다. 이후 영구적으로 정착을 위 무료요금제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산은캘리 자세한 정보는 OCBus.com/
의 편리함을 전하고 대중교통을 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것”이라고 말했다. 포니아 교통국과 캘리포니아 항공 YouthRideFree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부다말라가 밝힌 내용은
코로나19 구호금 중간서 ‘꿀꺽’ 사기범 국경서 체포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올해 첫 알츠하이머 워커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한 회사

의 어떤 기록도 밝혀지지 않았다.
3개 페이퍼컴퍼니 설립해 다말라(남, 35세)는 지난 2년여에 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SBA(중 부다말라는 지원금을 받아 로
500만 달러 지원금 사기 걸쳐 정부 지원금을 중간에서 가 알고 3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 소기업협회)에 급여 보호 프로그 스앤젤레스에서 120만 달러 정도
모두 유죄면 20년 감옥행 로채기 위한 사기행각을 버리다 어 구호금 500만 달러 이상을 받아 램(PPP) 및 경제 상해 재해 대출을 의 부동산을 매입하고 말리부지역
발각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냈다. 총 7건 신청했다. 에 59만 7585달러 상당의 부동산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코로나19 부다말라는 관련기관의 수사가 부다말라는 지난 2019년 헤이 신청당시 신청서에 제시한 회사 을 추가로 매입했다.
지원금을 중간에서 가로채 달아 구속 수사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 벤처 LLC, 파이오니어 LLC, XC 인 관련 주소는 모두 가짜이거나 아 현재 EB-5 이민 투자자 비자 프
나다 체포된 어바인 주민이 있어 해 수사중 멕시코로 도주를 시도 터내셔널 LLC 등 3개 회사를 설립 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 로그램에 대한 97만 달러의 투자
지원금 사기행각에 경종을 울리고 하다 결국 국경에서 체포됐다. 했거나 제3자로부터 인수 받았다 다. 일부는 주택 주소였던 것을 밝 금과 개인 계좌에 300만 달러를 갖
있다. 부다말라는 정부에서 고용인들 고 신고했다. 혀졌다.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다말
OC레지스터의 최근 보도에 따 의 금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그는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피해 SBA는 그의 신청 7건 중 6건 총 라의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
르면 어바인 거주 레디 라가브 부 비롯해 회사들을 살리기 위한 다 지원프로그램이 시작되자 2020년 515만 1497달러를 지원했다. 대 20년 감옥형을 살 수 있다.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16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경찰이 사망사건 수사 중 피해자 유품 절도





세리프 근무 중 범행
사망사건 수사 중 절도
2만 7000달러 총기도

오렌지카운티 소속 전 쉐리프 경
관이 사망사건 수사를 위해 현장
에 방문해 크레딧 카드를 훔쳐 이
를 사용하려다 적발돼 징역 4개월
을 선고받은 황당한 사건이 발생
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류 신
문인 OC레지스터가 최근 보도한
스티브 호르츠의 범죄행각이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OC쉐리프국은 사건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것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쉐리프
국 소속 전직 경관인 스티브 호르 등의 혐의로 인정했다. 법원은 호 행은 이외에 다른 여죄가 있는 것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절도행각을 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됐고 이
츠(43세)는 지난 2월 법원에서 절 르츠에게 집행유예 2년과 4개월 으로 밝혔다. 사건을 일으킨 같은 벌이기 전 경관 정복을 착용하고 를 신고해 확인하게 됐다.
도 등의 범죄행각에 대해 유죄를 동안의 실형을 선고했다. 호르츠 해 사망사건이 발생한 사고현장을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해 계획을 세 사건을 접한 한 한인은 “경찰이
인정했다. 는 6월 초까지 법원에 자진 출두해 방문해 절도를 저질렀다. 운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밤이 되 사명감도 없이 무슨 이유로 됐는
OC레지스터는 스티브 호르츠 형집행을 받아야 한다. 호르츠는 다른 동료 경관들과 자 사복으로 갈아입은 호르츠는 지 모르겠다”며 “이런식으로 경찰
가 강도와 절도, 신원도용 및 횡령 법원 기록에 따르는 호르츠는 함께 자연사로 추정되는 남자의 현장을 다시 방문해 범행을 저지 을 뽑고, 훈련시켜 현장에 파견하
지난 2020년 8월 19일, 요르바린 시신을 출동한 현장에서 찾아냈 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CCTV를 통 게 되면 주민들은 고양이에게 생
다 집에 거주하는 한 여성의 상황 다. 이후 사건을 수습하고 사건이 해 확인됐다. 선을 맡긴 격밖에 되지 않는다”고
서핑, 요가 스튜디오 오픈
을 확인해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 발생한 주택에 혼자 찾아가 남아 이 같은 호르츠의 엽기적인 범 안타까워 했다.
헌팅턴비치 서핑에서 영감을 얻은 동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 있는 사망자 소유의 총기들과 실 행은 사망 후 재산관리를 대리하 스티브 호르츠는 9월 10일 절도
요가 및 그룹 피트니스 체육관이 문했을 당시 아무런 인기척이 없 링팬, 사망자의 옷 등을 훔쳤다. 시 기로 되어 있는 변호사에 의해 확 등의 혐의로 체포됐 같은 달 30일
문을 연다. 다운패츠롤요가 스튜 었으며 집 안에서 여성의 시신 한 가로 약 2만 7000달러에 달한 것 인됐다. 변호사는 고인의 재산을 쉐리프국에서 불명해 퇴직을 해야
디오는 젊은층은 물론 시간적 여 구를 발견했다. 들이었다. 확인하던 중 물건이 도난당한 것 했다.
유가 있는 시니어들이 함께 운동 OC검찰청 대변인 킴벌리 에드
할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됐다. 이 전 즈는 “현장에 시신을 발견한 후
문 운동 선수들을 위한 요가와 비 본부에 연락한 호르츠는 다른 경 OC 저소득층 위한 의료원 추가 개장
냐사 플로, 그리고 55세 이상의 시 관들이 오기 전 집안을 둘러보고
니어들을 위한 요가 등의 프로그 3장의 신용카드를 훔쳤다”고 말 코스타메사 ‘엑서’ 는 오렌지카운티의 3번째 클리닉 료진들이 환자들에게 긴급 의료
램을 진행한다. 또 체력단련 프로 했다. 이다.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서 어전트
그램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제공 호르츠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 남가주 지역에서 27번째 어전트 로스엔젤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어 응급센터는 코스타메사를
하게 된다. 스튜디오 시간은 오전 해 온라인 구매를 하려고 수 차례 케어 클리닉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어전트케어 클리닉은 응급으로 중심으로 산타아나, 파운틴밸리,
6시 15분에서 11시까지는 월요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덜미 에 추가로 개원한다. 오는 3월 2일 입원 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제공 애나하임을 포함, 인근 주민들을
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를 잡혀 같은 해 9월 검찰에 기소 예정으로 개원 준비중인 엑서 어 해줌으로써 저소득층에게 고품질 돕게된다. 주소: 235 E. 17th St. 코
프로그램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됐다. 전트케어는 어포더블 클리닉으로 의 의료치술을 제공하게 된다. 스타메사 운영시간은 주7일 아침
4시에서 6시 사이에 운영된다. OC검찰은 스티브 호르츠의 범 저소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 응급치료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알래스카
알래스카의


아시안 레스트랑에서
아시안 레스트랑에서

세프 급구
세프 급구




4월-9월 알래스카 관광, 성수기 동안 일할 세프 구함
일식, 중식, 한식 등 유경험 세프로 경력과 실력에 따라 우대함
숙식 제공
호머는 알래스카 땅끝 마을로
전세계 광어잡이의 가장 큰 중심지로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로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문의: (714) 79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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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7





캘리포니아의 숨겨진 보석, 카타리나 섬






살면서 꼭 가볼 곳 추천 그리고 산페드로 항에서 각각 출
당일, 1박 2일 모두 만족 발하는 배편이다. 고속페리로 약
여행전 알아야 하는 정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성인들은 왕복 74달러 50센터
수 십 년을 캘리포니아 살고 있음 정도다.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싶
에도 불구하고 배로 한 시간이면 다면 최대한 일찍 떠나는 게 좋
도착하는 카타리나 섬을 아직 방 다. 출발시간보다 30분에서 45분
문하지 못한 한인들이 많다. 하지 정도 미리 선착장에 도착해야 한
만 카타리나 섬은 캘리포니아 사 다. 항구의 주차비는 약 20달러 내
는 사람이면 꼭 가볼만 한 곳 중 하 외다.
라나고 추천한다. 바닷바람을 즐기고 싶다면 배
섬은 로스엔젤레스에서 남남서 외부에 앉는 것이 좋다. 아직도 바
방향으로 약 22마일 떨어져 있다. 람이 차다. 겉옷은 따로 준비하는
물론 바다건너다. 지리적으로 채널 것이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다.
군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이용
다. 작은 섬이지만 두 개의 도시가 하면 불과 15분 만에 카타리나 섬
중심지로 되어 있다. 동쪽 끝 작은 정상에 위치한 에어포트 인 더 스 카타리나 섬으로 갈 수 있는 뱃길.
도시가 아발론이고 서쪽 끝 마을 카이 공항에서 내리게 된다. 해발 가 있다. 1920년경 건설된 호텔로 달러 내외다. 아이들과 시니어들에 중간대다. 야외 비치 라운지에서
로는 투하버다. 1602피트 높이다. 아발론 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게는 약간의 혜택이 있다. 오랜 시간 노닥거리고 싶다면 미리
복잡하게 엉킨 도심의 일상을 카타리나 섬은 멕시코를 목적으 건축된지 100년이 지났지만 겉모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잠시 내려놓고 하루 혹은 이틀의 로 떠나는 크루즈의 항로에 포함 습은 아직 그대로다. 최근에 리모 다이닝
일정으로 카타리나 섬에 가보면 되어 있는 정박지 중 하나다. 때문 델링을 끝내서 현대적이고 신선한 관광명소답게 다양한 레스토랑들 하이킹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그 쉼의 에 크루즈가 일주일에 몇 차례 들 분위기다. 투하버 마을에도 숙박 이 즐비하다. 고급스러운 곳부터 여행의 최대 묘미는 하이킹이다.
맛은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도 시기 르기도 한다. 시설이 있다. 대중적인 식당들도 많다. 식사 한 어느 여행가가 “여행의 진정한 맛
할 정도로 그대로다, 대부분의 섬 방문객들은 걷거나 끼를 빨리 해결하려면 대중식당을 이 하이킹에 있다는 것을 알면 여
카타리나 섬은 22마일 정도의 자전거를 빌려 타거나 혹은 골프 해저관광 찾는 것도 좋다. 고급스러운 식당 행의 의미 90%를 깨달은 것과 같
길이로 폭은 약 8마일 정도다. 아발 카트로 섬 주변을 돌아다닌다. 평 우선 물 아래 여행을 해보자. 물을 에선 두 세 시간 느긋하게 앉아 와 다”고 말했다. 카타리나 섬 역시 최
론과 투하버 시들을 제외하고는 카 균 날씨는 아열대 기후로 일 년 내 좋아한다면 스노컬링이나 스쿠버 인 한 잔을 곁들이며 여유롭게 식 고의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하고
타리나 아이랜드 보존단체의 관리 내 순하고 부드러운 따뜻함이 가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굳이 몸을 사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싶다면 걸어라.
하에 완전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 득하다. 섬의 대부분이 방문하기 물에 담그고 싶지 않다면 언더시 데스칸소 비치 클럽은 고급스러 카타리나 섬에는 총길이 165
을 유지하고 있다. 편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애완동 엑스피디션을 즐겨보자 운 식당 중 하나다. 역사적 가치를 마일의 하이킹 코스가 있다. 남녀
우선 카타리나 섬으로 떠나 물과 함께 가려면 많은 제약이 따 . 해저 잠수함에서 약 45분 정도의 지닌 건물에 있으며 카타리나 카 노소 누구에게나 신체적 조건이
는 방법을 알아보자. 의외로 간단 른다. 시간동안 물 한 방울도 묻히지 않 지노 건물을 지나자마자 있다. 카 어떤 사람에게나 딱 맞을 코스가
하다. 고 스노컬링과 스쿠버다이버들이 바나 콜라다 라던가 드레곤베리 있다.
도심지에서 카타리나 섬을 가는 숙박 즐기는 해저정원을 즐길 수 있다. 모히토 같은 칵테일 한잔을 점식 이른 저녁나절 추천할 코스는
방법은 두 가지다. 배를 이용하는 섬에서 하루를 묵을 속셈이면 숙 잠수함의 창문을 통해 해저 식물 식사에 곁들인다면 햇살이 근사한 카타리나 차임스타워 트레일이다.
방법과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를 타 박시설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과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화려한 점심시간에 잘 어울린다. 약간 정도의 수고가 필요 하지만
고 가는 방법이다. 선택은 자유다. 좋다. 섬에서 제공하는 숙박시설을 오렌지 색깔의 자리돔을 포함한 주중엔 11시부터 5시까지 영업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 수고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뉴포 그리 많지 않다. 배에서 내려 약 10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관찰할 수 하고 주말엔 오후 5시부터 8시 사 보상하기에 충분하다.
트비치항, 다나포인트항, 롱비치항, 분 정도 걷는 거리에 호텔 ‘엣 워터’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40 이 저녁식사도 가능하다. 가격은 다음호에 계속


더플래임브로일러(The Flame
보건국 위생점검에 적발된 OC식당들 Broiler) 1151 N. Euclid St., Suite O,

Anaheim역시 같은 날 바퀴벌레
2월 10일부터 25일 사이 Ave., Anaheim은 바퀴벌레 등 해 바퀴벌레 등 해충적발로 인해 같은 구악아미고스(GuacAmigos) 등 해충 적발로 인해 영업정치처분

충 적발로 인해 2월 24일 영업 정지 날인 2월 23일 영업이 정지, 시정 2607 W. Pacific Coast Highway, 을 받았으나 4일 후인 2월22일이
케밥플레 처분을 받았으며 재개장 일정은 확 후 당일에 재개장했다. Newport Beach는 하수구 역류로 되어서야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스(Kebab 인되지 않았다. 피어사이드(Pierside) 610 인해 지난 2월 20일 영업이 정지 되 엘뽀요로코(El Pollo Loco) 1702
Place) 306 유오씨씨푸드레스토랑(UOC Avenida Victoria, San Clemente는 었으며 재개장 여부 및 일정은 확 E. 17th St., Santa Ana는 지난 2월
W. Fourth Seafood Restaurant) 14271 2월 22일, 쥐 등 설치류 적발로 인 인되지 않았다. 17일, 조리에 필요한 온수 부족으
St., Santa Brookhurst St., Garden Grove역 해 영업정지처분을 받았으며 재개 컨세션스탠드 엣 앤젤스 스태 로 인해 다음날인2월18일 까지 영
위생위반 적발시
받는 스티커 Ana는 지난 시 바퀴벌레 등 해충적발로 지난 2 장 일정은 알려진 바 없다. 디엄(Concession stand at Angel 업이 중단됐다.
2월 24일 쥐 등 설치류 적발로 인해 월 23일 영업정지처분을 받았으나 카 니 세 리아 인 터 내 셔 녈 Stadium) 2000 E. Gene Autry 스타벅스(Starbuck) 393 N.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뒤 다음날 재개장 일정은 확인된 바 없다. (Carniceria Internacional) 517 W. Way, Anaheim은 직원용 세척실에 Glassell St., Orange 역시 같은 날,
인 2월 25일 영업을 재개장 했다. 수퍼안토히토스익스프레스 17th St., Santa Ana 은 바퀴벌레 등 문제 발생으로 인해 지난 2월 19일 조리에 필수인 온수 부족으로 인해
키친엣크리스탈홀(Kitchen at (Super Antojitos Express) 1002 E. 해충류 적발로 인해 2월 22일 영업 영업이 정지되었고 당일, 시정 후 영업을 중단했고 당일 시정 후 영
Crystal Hal), 2660 W. La Palma 17th St., Suite A, Santa Ana 또한 정지 후 23일 영업을 재개했다. 재개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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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한인사회 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국, 해외은닉자산 신고시 최대 30억원까지 포상





전 금융업계 종사자들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조상원
부실채권자 모두 대상 본부장은 “해외로 은닉된 재산의

미국이 최다 도피처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
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고
한국에서 해외로 빼돌린 재산의 포상금은 신고자의 회수기여도를
상당수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 감안해 산정되며 최대 한화 30억
려졌다. 한국의 예금보험공사(사 원까지다”고 설명했다,
장 김태현) 금융부실책임조사본 다음은 금보험공사가 LA총영
부 관계자들은 최근 LA지역을 방 사관을 통해 전달한 문답식 보도
문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한인 자료의 내용이다.
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LA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지 △부실관련자란?
역 한인들과 만난 금융부실책임 금융회사 부실을 초래하여 공
한국의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 있는 은닉자산 신고센터 이미지.
조사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2021 적자금 또는 예금보험기금 투입을
년까지 예금보험공사가 실시한 해 유발한 금융회사의 전, 현직 임직 포함한 동산, 부동산, 유가증권, 채 △부실관련자인지를 알아내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해
외자산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원 등 부실책임자와 금융회사에 권, 경매 배당금, 가상화폐 등의 모 방법은? 외에서 신고는 주로 인터넷과 메일
불법적으로 해외로 유출된 재산 대하여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든 재산을 말한다. 다만, 본인 명의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부 을 통해 가능하다. 유선전화를 통
39건 중 20건이 미국에 소재하고 부실채무자다. 로 등기 또는 등록되어 있는 한국 실관련자 명단을 총영사관이나 한 구두신고는 불가능하다. 하기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파악하고 △신고대상이 되는 재산은? 에 있는 부동산 등은 은닉재산으 한인회에 제공하기는 어렵다. 따 만 의심사례를 상담할 수 있다. 구
있는 전체 해외 은닉자산의 51.3% 부실관련자가 한국 또는 해외 로 해당하지 않으므로 신고대상 라서 신고자가 직접 신고센터 담 체적인 신고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가 미국에 집중돼 있는 셈이다. 에 은닉한 재산으로서 자동차를 자산에서 제외된다. 당자와 상담(02-758-0102∼4)을 www.kdi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통해 부실관련자인지 여부를 확 미국 신고자의 경우 수신자부담
인해야 한다. 신고 상담전화(1-866-634-5235)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정보가 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이어야 하나? △포상금 지급이 제외되는 경우
반드시 구체적인 정보가 아니 도 있나?
더라도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향 공사 또는 채권기관이 이미 인
후 신고포상금 산정시 회수기여도 지하고 있는 재산을 신고한 경우,
평가에 반영되므로 구체적일수록 부실관련자 본인의 명의로 등기
신고자에게 유리하다. 또는 등록되어 있는 국내 소재 부
△재외국민이나 외국인도 신고 동산을 신고한 경우, 채권기관의
할 수 있나? 전, 현직 임직원이 자기 직무와 관
은닉재산 신고시 신고자에 대 련하여 신고한 경우, 신고자가 현
한 제한은 없으므로 재외국민이 행 법령을 위반하여 신고한 것으
라이프 프로그램 대행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이 최근 LA메트로로부터 1만 달러 그랜트 지원을 받
고 홍보 대행에 나섰다. 한인회는 2월 초 한인회 주차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인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메트로 라 나 외국인도 신고할 수 있다. 로 확인된 경우, 익명으로 신고하
이프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을 알렸다. YCC, 화랑청소년재단, Karsh Center, Growth LA, Anti-Recidivism Center △해외에서 신고방법은? 여 신고자 확인이나 연락이 불가
등 5개 단체와 파트너로 일하게 된다. 메트로 라이프 프로그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은닉재산 신고는 공사를 방문해 능한 경우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
할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의 [email protected]나 (323)732-0700으로 하면 된다. 한인회 관계자들(앉아있는 봉사자
들)이 메트로를 대신해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할 수 있고 인터넷(공사 홈페이지), 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실시





한인가정상담소 중심으로 의 진흥협회(AAAJ-LA)와 협력하 설명했다.
가정법, 가정폭력, 이민법 여 지난 2011년 4월부터 시행해 왔 캐서린 염 한인가정상담소 소장
아시안 증오범죄 관련 상담 으며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어려 은 “한인봉사 기관이 협력해서 지
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 난 10여년 간 무료상담을 제공해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 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왔다”며 “어렵고 힘든 한인들에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 왼쪽에서 3번째) 관계자들과 굿핸즈파운데이
서린 염)가 LA카운티 한인들을 상담은 예약제로 시행하며 가정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좋 션 관계자들이 무료 세금보고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한 무료법률상담 클리닉을 제공 법을 기본으로 가정폭력, 이민법, 겠다”고 말했다.
한다. 아시안 증오범죄 관련 문제를 중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 OC한인회 무료 세금보고 지원
이 무료법률상담은 한인가정상 점적으로 다룬다. 후 2~4시까지, 고객당 30분씩 진
담소(KFAM)가 LA법률보조재단 한인가정상담소 가정폭력부서 행되며 한국어나 영어로 상담 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 수입 7만 3000달러 이하를 대상
(LAFLA)와 아시안 아메리칸 정 김선희 매니저는 “언어나 문화적 능하다. LA카운티 내 한인이라 대)와 굿핸즈파운데이션(대표 제 으로 했다. 세금 보고자가 서류를
차이로 법률 서비스를 받지 못했 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 임스 조)는 공동으로 지난 3월 2일 가지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던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약 및 문의 (213)389-6755. 단 예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한인 고,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
며 “상담내용은 절대 비밀유지 되 약은 상담 하루전까지 접수해야 회에서 개최했다. 출하면, 일주일 후에 세금보고 서
[email protected]
니 주저하지 말고 상담 바란다”고 한다. 무료세금보고 자격은 가족 연 류를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부동산 소식 19




우크라이나 사태,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 미치나?





불안으로 다소 분위기 침체
장기적으로 안정성장 유지
유가인상도 주택시장 영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서 발생한 전쟁 영향이 미국 부동
산에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
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부동산 중계 업체인 레드
핀은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은 확전
의 요소가 다분히 있는 만큼 시장
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투자가 단기적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가 세계 경제는 물론 미국의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으로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드핀은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
성이 금리 인상을 둔화시키면서 구 화가치 하락, 제재 위협 등 어려움
매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는 을 겪게 됐다며 남부 플로리다 지역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주식시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제 회생하려는 에서 집중적으로 구매가 이뤄져 왔
장이나 그 외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지역 경제의 분위기를 위축시키고 있다 던 러시아 이민자들의 활동을 줄게
영향을 끼쳐 여유자금의 흐름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최근 주택시장의 상황
이와 함께 유가상승 역시 구매 였던 3.92%에 비하면 오히려 다소 가 많은데 구매자들의 이런 행동 했다. 은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다고 봤다.
자들의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낮아진 상황이다. 연초 3.1%에서 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특 둘째는 에너지 가격상승이 경제 아직도 전국적으로 주택 구매자의
봤다. 또 러시아를 비롯해 주변 국 시작해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 히 최근에 급격한 주택가격 인상 에 빠르게 파급될 수 있다는 점이 수요가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것이
들의 주민유입을 낮추고 그로 인한 나타난 변화라는 점에 관심을 끌 을 경험한 해안가 지역이나 시애틀, 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은 유가 상 다.
주택 구매수요 역시 줄게 할 것이라 고 있다. 오스틴과 같은 지역에는 영향이 클 승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국내총 지금까지 오는 2022년 말 전체
고 전망했다. 수석 경제분석가 테일러 바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 주택 매매가 660만 건에 달할 것이
레드핀의 수석 경제분석가 테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코로나19의 계속해서 테일러 마 분석가는 에 보다 0.5포인트 낮을 것으로 추산 라는 전망과, 매매가격 상승률이
러 마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럽은 경제침체 기운을 뚫고 이제 회생하 너지 가격상승이 주택시장에 미치 할 정도다. 이는 전쟁이 일어나기 5%로 둔화되지만 상승을 이어갈
물론 서방세계에 빠르게 영향을 미 려는 지역 경제의 분위기를 위축시 는 영향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전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 것이라는 점, 주택담보대출 금리
칠 것으로 봤다. 사태의 영향으로 키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갈등과 는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 다. 역시 연내 최대 상승 4.3%에 그칠
유럽부터 세계경제를 악화시키는 불확실성을 거부하는 글로벌 시 션을 연장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유가가 치솟을 때, 주 것이라는 점 등의 전망을 유지하고
바람이 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과 투자가들의 성향에도 영향을 테일러 마는 “이는 연준이 금리 택 구입자들의 통근 여행에 대한 있기 때문이다.
미국도 이 같은 지적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를 인상함으로써 인플레이션과 싸 수요와 함께 원격 근무와 하이 브 레드핀은 이번 주 신규 매물이 4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로 이런 분위기를 미국의 주택시장 워야 할 더 많은 이유를 제시하게 리드 근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 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1월
끝나는 주중 평균 주택담보대출 30 에 적용해 보면 주택 구매자들이 된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더 다는 지적이다. 의 매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더
년 고정형 금리 변동이 3.89%에 머 계약금을 내기위해 주식을 팔거나 욱 상승시키고 주택 구매자들의 수 계속해서 레드핀은 러시아 경제 많은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물었다는 점이다. 직전 주 최고치 은퇴연금의 일부를 해지하는 경우 요를 둔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 는 전쟁의 여파로 증시 하락과 통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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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오징어 게임’ 미국배우조합상 3관왕 차지





이정재, 정호연 남녀주연상 추지 못했다.
비영어권 배우로 첫 연기상 이어 “너무 감사하다. ‘오징어 게
대상 격인 앙상블상은 불발 임’을 사랑해주신 세계 관객 여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징어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
게임’이 미국배우조합(SAG)상 3 사를 전했다.
관왕에 올랐다. 정호연은 제니퍼 애니스톤(더
27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 모닝 쇼), 엘리자베스 모스(더 핸
티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 드메이즈 테일), 세라 스누크(석세
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이정재 션), 리스 위더스푼(더 모닝 쇼) 등
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경쟁자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정호연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 차지했다.
았다. 정호연은 감정이 격해진 듯 울먹
‘오징어 게임’은 시상식에 앞서 이며 “우선 감사하다”는 말문을 열
발표한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 었다.
상블상에도 선정됐다. 다만 최고 그는 “여기 계신 많은 배우분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후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피플지 동영상 캡쳐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 을 TV와 스크린에서 관객으로 많
블상 수상은 불발됐다. 앙상블상 이 봐왔다. 여러분을 보며 배우가 정호연은 검은 머리를 땋아 한 게 돼 저도 너무 기쁘지만 한국에 또 비영어권 배우가 미국 배우조
은 ‘석세션’에 돌아갔다.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며 “지금 쪽으로 내린 댕기 머리 스타일로 계신 영화와 드라마를 만드시는 합이 주는 연기상을 받은 것도 최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석세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진심 이목을 끌었다. 모든 분들이 다 기뻐해주시는 것 초다.
션), 빌리 크루덥(더 모닝 쇼), 키에라 으로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그는 시상식에 앞서 한 외신 인 같다”며 “동료 배우 분들과 선배님 앞서 영화 ‘기생충’은 SAG 시상
컬킨(석세션), 제러미 스트롱(석세 고 소감을 전했다. 터뷰에서 한국 전통의 디테일을 들, 모두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보 식에서 배우 전체에게 주는 앙상
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 또 영어로 “저를 꿈꾸게 해주시 알리기 위해 시상식 드레스를 제 여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블상을, ‘미나리’의 윤여정은 여우
상에 성공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고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작해준 브랜드에 댕기 머리 스타 의 성과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받은 미국에서의 첫 연기상이다. 말했다. 일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힌 것으 SAG는 미국 배우 회원들이 동
그는 시상대에 올라 “너무 큰 일 이날 정호연은 남자 배우상- 로 알려졌다. 료 배우의 연기력을 인정하는 상
이 저한테 벌어졌다”고 말한 뒤 미 코미디 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깜 한편 이정재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동영상
뉴스
리 준비한 수상 소감문을 꺼내 읽 짝 등장해 미국 배우 헤일리 스타 밝히지 못한 소감을 소속사를 통 한국 배우가 TV 드라마 연기로
으려다 “진짜 많이 써왔는데 다 읽 인펠드와 함께 공동시상도 진행 해 전하기도 했다. SAG 남녀주연상을 받은 것은 처
지 못하겠다”며 긴장과 흥분을 감 했다. 그는 “예상하지 못한 수상을 하 음이다.




자화자찬 끝판왕 트럼프, 푸틴 칭찬 후 러시아 비난 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
바스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주)
을 독립국으로 승인한 푸틴 대통
보수정치행동회의에 참석해 고 있듯이 대선이 조작되지 않고 령의 결정에 대해 “어제 귀가해서
“우크라이나 위해 기도해…”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이 끔찍한 TV에서 그 내용을 봤다. ‘이건 천
4일 전엔 푸틴은 천재 칭찬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재적이야’라는 말이 나왔다”고 말
말끝, 내가 대통령이면 달라 고 ‘단골 레퍼토리’를 읊어댔다. 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이어 러시아가 조지 부시 전 미 이나 내 상당 지역에 대해 ‘독립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국 대통령 당시에는 조지아를, 버 다’고 선언했다”면서 “이게 얼마나
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는 크림반 똑똑한 것이냐”고 말했다.
독립 승인을 천재적이라고 평가해 도를 침공했다면서 “나는 러시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때도 바
빈축을 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 가 다른 나라를 공격하지 않은 21 이든 대통령을 깎아내렸다. 그는
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21세기 들 세기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라고 “내가 만약 다시 집권했다면 푸틴
어 자신의 재임기에만 러시아의 자랑했다. 대통령은 그런 일을 절대 벌이지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
타국 침공행위가 없었다고 자랑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대화를 그는 푸틴 대통령이 세계 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
나누고 있다.
을 늘어놨다. 자들보다 한 수 앞서 있어 영리하 령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매우
지난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 국이 유럽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은 끔찍하다”며 다면서 “진짜 문제는 우리 지도자 아쉬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우리는 자랑스러운 우크라이나 들이 ‘너무 멍청하다’는 것”이라고 “푸틴의 이번 결정으로 유가는 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 스위프트)에서 배제하기로 한 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신의 깎아내렸다. 점 높아지고 그가 원하는 바를 이
진영 최대 행사 보수정치행동회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은총이 있기를”이라고 말하기도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루게 됐다”며 “점점 더 부유해지고
의(CPAC)에서 푸틴을 치켜세우던 이날은 또 우크라이나인들에 대 했다.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태도를 바꿔 러시아의 우크 해 공감을 표하고 볼로디미르 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조 바 돈바스 지역을 침공을 감행했을
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면서 우크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이든 미국 대통령의 나약함을 이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동영상
뉴스
라이나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키예프에 남아 있다는 점을 상기 용해 공격을 감행했다며 다시 령을 ‘천재적’이라고 치켜세웠다.
했다. 하며 “용감하다”고 치켜세웠다. 2020년 대선을 끄집어냈다. 그는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프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가 알 그램에 출연해 친러시아 성향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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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21




일론 머스크, 이번엔 23살 연하와 열애 중





출신 여배우 너태샤 바셋 머 스 크는 에버 애프터’에서 스피어스 역할 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2020년 5월
팝가수 그라임스와 결별 뒤 현재까지 바 을 맡았으며 6월 개봉하는 엘비스 아들을 뒀고, 아이 이름을 ‘엑스 애
결혼만 3번, 직전엔 동거만 셋과의 열애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쉬 에이 트웰브’(X Æ A-Xii)라고
설에 대해 사 에선 프레슬리의 여자 친구 역할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 실 여부를 확 로 출연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사귀기 전
스크(50)가 23살 연하의 호주 출신 인하지 않았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캐나 에는 세 번 결혼했다.
여배우와 사귀는 것으로 보인다고 다. 다 출신의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작가 저스틴 윌슨과 첫 결혼에
22일 주류언론들이 보도했다. 호주 시드 클레어 바우처)와 헤어진 뒤 친구 서 아들 5명을 뒀으나 헤어졌고,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머스 니 태생의 바 로 지내던 바셋과 본격적으로 교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
일론 머스크(왼쪽)와 너태샤 바셋(오른쪽)
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셋은 고등학 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했다 연합
여배우 너태샤 바셋(27)과 함께 전 예 뉴스 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 교 시절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 연예 매체들은 지난해 9월 머스
용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등에 “두 사람이 사귄 지 몇 달밖 고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할리우 크가 3년 동안 사귄 17살 연하의 동영상
뉴스
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에 안 됐지만 서로에게 푹 빠졌고 드에 진출했다. 그라임스와 결별했다고 보도한 바
고 전했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 2017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있다.
머스크와 가까운 소식통은 연 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 ‘브리트니 머스크와 그라임스는 결혼을




페루서 발굴된 미라들 아이부터 어른까지 처절한 10만 실종자 찾기…




1200년 전 순장으로 추정 댐의 물까지 빼내 5121명으로 1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남미 페루에서 최고 1200년 전 순 실종자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들 중 상당수는 2006년 ‘마약
장된 아이들과 어른들의 것으로 대두된 멕시코가 수색을 위해 댐 과의 전쟁’이 본격화한 후 사라졌
추정되는 미라가 발견됐다. 을 방류했다. 다고 한다.
지난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 군경과 마약 조직, 혹은 조직 간
르면 페루 수도 리마 동쪽의 카하 난 19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 의 격렬한 다툼 과정에서 목숨을
마르키야 유적지에서 어린이 8 티아고에는 물 빠진 댐에서 수색 잃고 어딘가에 암매장됐을 것으
명, 어른 12명의 유해가 최근 발굴 작업 중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날 로 추정되고 있다.
페루에서 발굴된 밧줄에 묶인 모습의 미라. NDTV 영상캡쳐
됐다. 수 있었다. 유골이라도 찾고 싶은 이들의
일부는 미라가 되고 일부는 뼈만 유해들이 발굴된 곳은 지난해 고고학자들은 이번에 미라로 발 이들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 가족은 생업을 뒤로 하고 암매장
남은 상태였으며, 여러 겹의 천으 11월 밧줄에 묶인 기이한 자세의 굴된 이들은 당시 이 남성이 숨졌 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살펴보는 지를 찾아 전국 곳곳을 헤매고
로 싸여 있었다. 미라가 발견된 지하 무덤 바깥이 을 때 함께 묻힌 아내와 자녀, 하인 모습이었다. 일부는 구조견과 함 있다. 연합뉴스
었다. 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께 수색하는 모습도 보였다.
동영상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웅크 발굴단 요미라 우아만은 “카하 마약 범죄조직 등의 강력 범죄 동영상
뉴스 리고 있던 이 미라는 800∼1200년 마르키야 유적지는 1%만 발굴됐 가 잦은 멕시코에선 어느 날 갑자 뉴스

전 숨진 35세가량의 높은 계급 남 다. 우리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아 기 사라졌으나 수년이 지나도 행
성으로 추정됐다. 직 많다”고 말했다. 연합 방이 묘연한 사람들이 최근 9만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22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더욱 정확하고 더욱 확실하게

올림픽 스타서 먹튀녀로 ‘전락’ 中네티즌, 미국행 비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 가 됐다”며 “또 중국 역사상 첫 번
국 대표팀에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째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
3개의 메달을 선사하며 ‘중국의 트가 됐다”고 자신이 세운 업적을 PNS가 달라졌어요~
딸’로 불렸던 프리스타일 스키 선 소개했다.
수 구아이링(谷愛凌·미국명 에일 그러면서 가족과 친구, 코치진,
린 구)이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
받고 있다. 하며 “나는 아직 베이징에 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주 덧붙였다.
요 매체들은 22일 USA투데이를 구아이링의 글에는 “구아이링
인용해 “구아이링이 올림픽을 마 이 해냈다”, “어디에 있든 중국의
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이 보배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결
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하는 것이다”, “그의 결정을 존중
구아이링은 USA투데이에 “스 하자” 등의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키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앞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
경기에 출전할지는 확실하게 말할 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수 없다”면서 “확실한 것은 미국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따 ‘중국 딸’로 불리던 구아이링 선수가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올림픽을 통해 엄청난 원래 미국 국적이고 미국에서 쭉
광고 수익을 낸 후 미국으로 돌아가 공부하겠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끓고 있다. SBS TV 캡쳐
로 돌아가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 스키를 배웠지만, 2019년부터 중
고, 나에 관한 책을 출간할 것”이라 높였다. 구아이링이 벌어들인 광고 수익 구아이링은 “나는 줄곧 프리스 국 국가대표로 뛰었다.
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구아이링이 조 은 약 400억 원이며, 올림픽 메달 타일 스키 선수가 돼 세계 기록과 그가 미국 대신 중국 대표 선수
현직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국을 버렸다”, “미국을 위해 봉사 획득 포상금 등 추가 수입까지 합 한계를 넘어서기를 희망했다”면 로 올림픽에 참가하자 이중국적이
구아이링은 패선 사업과 관련한 하지만 말기를” 등의 원색적인 비 하면 이번 올림픽을 통해 약 1천 억 서 “나는 인생 최고의 2주를 보냈 허용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이중국
경력을 이어가고 싶다고도 밝혔다 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 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 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구아이링은 올림픽 기간 중국 려졌다. 다”고 말했다.
구아이링이 예상보다 빨리 미국 에서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 그는 이어 “나는 역사상 가장 어 동영상
뉴스
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히자 비롯해 안타, 징둥, 루이싱 커피 등 자 구아이링은 자신의 웨이보 계 린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리스
중국 네티즌들은 “돈만 벌고 떠나 중국 브랜드까지 20개 이상의 광 정에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소회 트가 됐고, 익스트림 스포츠 역사
는 배신자”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고를 섭렵하며 돈방석에 앉았다. 를 올렸다. 상 처음으로 메달 세 개를 딴 선수




발렌타인데이 핑크빛 빙판, 옛 애인과 합작해 동메달 따 취득해 이번 대회에 고마쓰바라
미사토와 한 조로 나왔다. 콜레토
와 고마쓰바라는 부부 사이다.
미국 아이스댄스 선수들 밸런타인데이를 이번 올림픽에
여자선수 현 애인은 8위 서 함께 보낸 커플은 이들 외에도
같이 출전한 여성 동성커플 많다.
알파인 스키의 알렉산데르 아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옛 모트 킬데(노르웨이)와 미케일라
애인과 올림픽 동메달을 함께 따 시프린(미국)이 가장 유명한 커플
낸 선수가 있어 화제가 됐다. 더 재 이고, 스피드스케이팅 코르넬리
미있는 것은 이 선수의 현재 애인 우스 케르스턴과 엘리아 스미딩
은 다른 여성 파트너와 함께 8위를 (이상 영국), 컬링 종목에 마그누스
했다. 아이스댄스 동메달 매디슨 허블(왼쪽)과 재커리 도너휴. 아드리안 디아스(오른쪽)와 올리비아 스마르트. 네드레고튼, 크리스틴 스카슬라인
14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 (이상 노르웨이), 주자나 폴로바, 토
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스와 교제하며 결혼을 약속한 사 너휴 조가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 에 집중하느라 서로 경기를 보기 마시 폴(이상 체코)도 연인 또는 부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이라는 것도 보도했다. 적이었다. 이들은 세계선수권 은 도 어렵다”고 말했다. 부 사이다.
댄스에서는 미국의 매디슨 허블와 현재의 남자친구 디아스는 이번 메달을 두 차례 따냈고, 2018년 평 디아스는 “그래도 이번 올림픽 12일 끝난 여자 스켈레톤 종목
재커리 도너휴 조 팀이 동메달을 대회에 스페인 여자 선수인 올리 창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 우리 조가 가장 허블의 조에 근 에 나란히 출전한 킴 멜리먼스(벨
획득했다. 이 허블과 도너휴는 한 비아 스마르트와 한 조로 출전해 8 반면 스마르트와 디아스는 세 접하게 경쟁한 대회였다”고 자평 기에)와 니콜 실베이라(브라질)도
때 교제한 사이였다. 위로 대회를 마쳤다. 계선수권 1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했다. 교제하는 사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영자 허블과 도너휴 조는 12일에 열 듀오였다. 남녀가 한 조로 경기하는 종목 둘은 승부에서는 양보 없이 순
소식지인 ‘윈터 올림피안’의 14일 린 리듬 댄스에서 3위였고, 스마르 허블은 이번 대회 혼성 단체전 특성상 실제 커플이 한 조로 경기 위 경쟁을 벌였고 실베이라 13위,
자 보도에 따르면 “둘이 한때 사귀 트와 디아스 조는 9위를 기록했다. 은메달과 아이스 댄스 동메달로 하는 경우도 많다. 멜리먼스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는 사이였다가 지금은 헤어졌고, 따라서 이날 프리 댄스에서는 허 메달 2개를 가져갔다. 혼성 단체전 이번 대회에 일본 대표로 출전 연합뉴스
여전히 좋은 친구와 경기 파트너 블과 도너휴 조가 메달권 순위를 에 스페인은 출전하지 않아 그때 한 팀 콜레토는 미국 출신이지만
로 남았다”고 전했다. 유지하려는 위치였고, 스마르트 는 경쟁 관계가 아니었다. 2013년 한국의 민유라와 호흡을 동영상
뉴스
그리고 허블은 이번 대회에 스 와 디아스 조는 3위 내 진입을 노리 허블은 “혼성 단체전 때 디아스 맞췄던 경력이 있는 선수다.
페인 국가대표로 역시 아이스 댄 는 입장이었다. 가 응원해줘 힘이 됐다”며 “사실 이후 노르웨이 대표로도 활약
스 경기에 출전한 아드리안 디아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허블과 도 우리는 대회에 나가면 각자 경기 한 콜레토는 2020년 일본 국적을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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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24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적극적인 신앙생활이 삶의 만족도 높인다”






지난 1월 갤럽조사 결과
개인 삶, 국가정책 만족도
적극적 신앙과 만족 비례
교육, 경제 높을수록 만족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등 신앙생
활에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갤럽조사를 보면 매주 교회를 출석하는 등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
매주 예배에 참석한 사람 92%가 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 역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삶에 대해 만족하다고 답했다. 반 보다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왼쪽). 국가정책과 개인 삶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표. 갤럽제공.
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예배에 참석
한 사람은 82%가 삶에 만족한다 분석했다. 응답자의 17%가 현 미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울 삶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회복시키 32%, 다소불만족 12%, 매울 불만
고 답했다. 국 정부의 정책에 만족하고 있으 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매우 낮 는 영향을 미치게 되며 감사를 표 족 5%다.
갤럽은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 며 85%가 개인의 삶에 만족한다 으며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현하는 삶의 습관이 일상에서 불 갤럽은 이번 조사를 통해 대부
들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매 고 답했다. 덜 경험한다고 지적했다. 안감을 줄이고 감사의 조건을 찾 분의 미국인들이 현재의 국가 상
우 만족한다’라고 답한 것들만 별 삶의 만족도는 매주 교회를 출 프랭크 뉴포트 분석가는 지난 아 긍정적인 해석을 유도하게 하 황에 만족하지 않지만 개인 삶에
도로 분석해 보면 그 차이를 분명 석하는 사람들과 대학을 졸업한 2012년 듀크대학교 정신의학과 교 는 것으로 추측했다. 서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는 드물
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소 수인 헤롤드 커닝 박사의 말을 인 한편 31일 1차 분석결과에 따르 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까지 팬데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 67% 득이 있는 부유층이 높게 나타났 용해 정신건강과 신앙의 관계를 면 현정부 정책(국가정책)에 대한 믹이나 그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가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30% 추가로 설명했다. 만족도는 17%로 처음 조사가 시작 가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리
답했으며 출석률이 낮은 사람은 가 삶에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공 커닝 박사는 “과거의 연구 결과 된 1979년 26%보다 낮았다. 최고 고 있다고 설명했다.
48%가 같은 답을 했다. 화당의 경우 4%만이 ‘만족’을 택 들을 종합해 보면 종교적이고 영 수치를 보인 199년 71%보다는 무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종교를 했다. 적인 사람들의 정신건강이 그렇지 려 54%나 떨어졌다. 서브프라임
구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 이후 갤럽은 2월 4일 추가 분석 않은 사람들보다 더 좋으며 육체 모기지 사태로 야기된 금융위기 평신도들을 위한 말씀 축제
내 종교인들 중 기독교인들이 가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추가 적인 건강 역시 긍정적으로 유지 대침체 기간 때인 2008년에는 국 ‘평신도 신앙향상을 위한 조정민
장 많다는 점과 기독교가 매주 정 로 공개한 자료는 신앙생활의 정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가정책 만족도가 10%였다. 목사 초청 말씀 축제’가 오렌지카
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대표적인 도와 삶의 만족도를 집중적으로 프랭크 뉴포트는 갤럽의 보고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최 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
종교라는 점 등으로 주류 기독교 비교해 분석했다. 서를 통해 종교가 삶을 긍정적으 근 3년 동안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 용) 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6시 남
매체인 크리스천헤드라인은 기독 갤럽의 프랭크 뉴포트 분석가 로 바라보게 하는 이유를 추정했 를 유치했다. 2020년 90%, 2021년 가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교 신앙생활과 연결해 분석했다. 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신앙생 다. 신앙생활은 목적의식을 갖게 82%, 2022년 85% 정도다. 이번 말씀 축제는 장소를 빌려
갤럽은 지난 1월 3일부터 16일 활의 정도가 정신건강과 관계가 한다는 점, 삶 자체가 목적으로 해 교육의 차이에 따른 만족도를 준 사랑의 교회와 공동으로 주최
까지 전국의 성인 811명을 대상으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 석될 수 있다는 점, 자신의 삶에 대 보면 대학졸업자 이상의 54%가 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 단
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다”고 말했다. 한 통제력이 (비신앙인들보다) 강 삶에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체들인 OC교회협회와 OC장로협
달 31일 1차로 결과를 분석해 발표 그는 지난 10년 동안 신앙과 정 하다는 점 등이 삶을 긍정적으로 다소만족은 37%, 다소불만족은 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방식
했다. 당초 발표한 분석은 교육정 신건강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노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지 7%, 매우 불만족은 2%인 것으로 으로 진행된다.
도와 경제수준, 정치적 성향 등으 력해 왔었다고 말했다. 또 신앙생 적했다. 조사됐다. 반면 고졸이하의 학력 초정강사 조정민 목사는 한국
로 만족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활에 적극적인 사람은 △자신의 또 종교의식의 구조와 규칙성이 인 경우 매우만족 49%, 다소만족 의 베이직교회 담임 목사다.



“코로나 극복하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세요” 3월까지 코로나19 무료 검사장 운영



후세들에게 먼저 존경받는 어른 나성한인교회 주차장 검사장은 나성한인교회 주차장
이 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에 부스를 설치해 지난 14일부터
효사랑선교회(회장 김영찬 목사) 나성한인교회(담임 신동철 목사) 오는 3월 1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운
가 2022년 봄 학기부터 대면강의 는 엘에이시 케빈 드레온 시의원 영된다. 주중인 월요일부터 금요일
를 시작한다. 과 공동으로 한 달 동안 나성한인 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2년 교회(2241 N. Eastern Ave LA CA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봄학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 90032) 주차장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 방법은 PCR 테스트며 검사
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성경파 검사를 실시한다. 후 최대 2일 안에 결과를 통보를 받
노라마, 음악교실, 난타교실, 건강 이번 검사는 빠른 전파율을 보 게 된다.
체조댄스, 하모니카, 스마트폰, 캘 이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감 케빈 드레온 시의원 사무실 관
효사랑선교회 시니어대학에서는 항상 기도하고 강의를 시작한다.
리그라피 등의 강의가 이어지며 염여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 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뮤니티에 봉사하면서 하나님 앞에 는 효사랑선교회 시니어대학 강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기 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김영찬 목사는 “남은 인생을 어떻 서 더 멋지고, 보람되게 살수 있도록 의실(7342 Orangethorpe Ave. 사소에 의해 부정확한 검사로 피 이 좋은 나성한인교회의 주차장
게 살것인가? 노인으로 살것인가? 돕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B-113. Buena Park)에서 진행 해를 보기도 하고 개인정보가 유 을 이용하게 된 것”이라며 “많은 한
존경받는 어른으로 살것인가?를 고 시니어 대학 등록비는 월 50 된다. 문의는 (714) 670-8004, 출돼 주민들이 2중 피해를 보고 있 인들이 검사를 받고 도움을 받았
민할 때다”라며 “배우고 훈련해 커 달러다. 강의는 부에나팍에 있 (562)833-5520으로 하면된다. 다는 점을 감안해 실시하게 됐다. 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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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종교 25




가정폭력 전문가 종교인 18명 새롭게 배출 특별기고


2022년 사순절을 지나며 …
과정에서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를 비롯해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
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 사순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가정법 및 나를 돌아보는 참회와 회개다.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상황, 피해 진정한 부활의 기쁨, 참된 부활
자 상담과 리소스 등이 포함됐다. 의 의미, 그리고 더 나아가 신앙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 의 진정한 성숙은, 예수 그리스도
에서 문제가 됐던 청소년들과 청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영적인 존
전치민 목사
들 데이트 폭력사건들을 예방하자 재임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정직
예수사랑교회
는 차원에서 진단법과 조기 발견 히 돌아보는 참회와 회개에서부
한인가정상담소는 최근 개신교 종교인들을 비롯해 종교인 18명을 대상으로 가
정폭력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강의에 수강생들 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교회력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또 이민자인 한인들이 미국 사 사순절이 시작됐다. 사순이란 말 3월 2일부터 시작된 2022년
한인가정상담소 주관 교육 이번에 배출된 18명의 가정폭 회에서 보장되어있는 피해자 권리 은 40일을 의미한다. 40일간의 사순절 여정.
현장 적용쉽게 도움법 익혀 력 전문가는 한인가정상담소가 에 대한 정보가 낮다는 점을 감안 성회( 재의) 수요일( A s h 우리 자신을 정직히 돌아보는
데이트 폭력 등 특화교육도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해 ‘이민법, 가정법 및 기소법 등 법 Wednesday)부터 시작되어 부활 성숙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지금
한인 종교지도자 대상으로 진행 률적 지원 상황’을 강의했다는 점 주일 전날까지 주일을 뺀 40일간 우리의 앞에는 여전히 코로나의
최근 한인 가정 내 폭력이 증가했 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 도 주목됐다. 의 시간을 사순절(Lent)이라 부 어려움이 버티고 있고, 러시아와
다는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한인 과정’ 프로그램 이수자들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 지 른다. 우크라이나, 두 나라 간의 전쟁
가장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가 실시간 화상수업 방식으로 진 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모든 주일은 작은 부활절이기 으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으
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 행된 교육과정은 가정폭력에 대한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은 연방정 에 40일간의 시간 중 주일은 포 며 한국 대통령 선거로 인한 갈등
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 부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연 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순절의 과 미움의 아픔도 있다.
있는 종교지도자 18명이 새롭배 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 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개신교 마지막 주간을 성 주간 혹은 고 또한 교회가 교회를 미워하고,
출했다. 이번에도 대부분이 개신 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준비됐다.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 난주간이라 부른다. 성도가 성도를 신뢰하지 못하며
교 사역자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40시간 교육 자 수련회, 컨퍼런스 등이 있다. 성 주간에 드리는 예배 중 중요 예수님의 몸 된 교회라 말은 하지
한 두 예배가 있다. 성 목요일 예 만 실제는 욕심과 갈등만이 존재
배와 성 금요일 예배다. 하는 인간의 교회… 이것이 우리
성 목 요 일 을 영 어 로 는 가 처한 현실이요, 아픔이다.
Maundy Thursday라 부른다. 세 하지만 나를 먼저 돌아보는 회
족 목요일이라는 의미이다. 개의 성숙을 통해 내가 먼저 변
성 금요일은 예수님께서 우리 화될 수 있다면 갈등과 미움, 두
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을 려움과 절망, 이 모든 것에서 참
감수하시고 돌아가신 날이다. 된 자유를 얻는 것은 물론이요.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직후 온 평안과 기쁨, 그리고 참된 소망
땅이 어두웠다고 증언한다.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래서 성 금요일의 예배를 어둠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십자
(Tenebrae)의 예배라 부르고. 루 가를 지신 이유이기 때문이다.
대선과 평화를 위한 기도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이하 OC교회협)이 주관한 8
터교회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40일 만이라도 “나를 돌아보는
차 OC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 기도회가 지난 26일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의 기도회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선을 위해, 미국 내 안정으로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위협받는 세계 평화를 의식에 따라 성 금요일 날 ‘테네 자리” 그 성숙의 자리에 머물 수
위해 간구했다. 일부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이 간절한 마음에 일어서서 기도하고 있다. 브라이(어둠) 예배’를 드린다. 있는 2022년 사순절 됐으면 한다.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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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방송채널인 tvk24와 미국 최초 IPtv TBO의, 기독교 전문채널 C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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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재외선거 대한민국의 희망




두 번째 사례별





3월 9일 실시 한국 20대 대통령 선거 로운 선거참여 속에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 태로 제작한 자료다.
러지도록 대한민국의 ‘공적선거법’, ‘정당법’,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외선거는 지
재외선거 28일 P 5시 마감 이 자료는 3월 9일(한국시간) 실시되는 제 ‘정치금지법’에 근거해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난 2월 2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마감됐다.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국외(한국 외) 수 없는 사례 중심으로 작성된 것이다. 재외선거 위반사례에 대한 신고는 LA총영
선거법 위반사례 신고 가능
에서 이뤄지는 재외선거가 재외국민의 자유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리플릿 형 사관으로 계속 접수된다.




1 기부행위 2 비방·허위사실 공표 할 수 없는 사례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후보자의 배우자
기부행위의 금지 허위사실의 공표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가족
대통령선거에서는 재외국민에게도 선거권이 있어 비록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 대하여 사실을 유포 관계·신분·직업·경력 등·재산·행위·소속단체,
재외국민이나 한인회 등이 정당·후보자(입후보 하더라도 이로부터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예정자 포함)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는 될 가능성이 있다면“공표”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 관하여 허위사실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경우 기부행위 제한 규정에 위반 될 수 있음. 문자메시지·전자우편으로 전송하는 행위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후보자의 배우자
할 수 없는 사례 위반행위 조치사례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비방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내용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문자

한인회 대표자 등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
하는 사람과 그의 직계존속을 비방하는 동영상 메시지·전자우편으로 전송하는 행위
예정자 포함)를 위하여 재외국민에게 선물 또는 금품·
(○○○, 빨갱이야!)을 게재한 행위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3 인쇄물·시설물 이용
한인 지역 언론이 입후보예정자에 대하여 보도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에 대한
기사를 기초로 하여 ‘○○○와 ◎◎◎ 사이에
할 수 있는 사례
자녀가 있다고 사촌형부인 ◇◇◇총재가 말했나
편의를 제공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보다’ 등 허위·비방 글을 트위터에 게시한 행위 정당의 대표자가 의례적인 내용의 연하장 또는 생일
외국을 방문한 정치인으로부터 대통령선거와 관련 축전을 재외거주 소속 당원에게 발송하는 행위
하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한 금품·음식물·
행사주최자가 정책간담회 개최장소의 면적 등을
서적·기념품 등을 제공받는 행위 고려하여 제한된 인사에게 개최일정을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하는 행위









할 수 없는 사례 5 정당활동·정치자금 모금 6 방송·신문 등 이용

재외동포간담회 등의 개최를 안내하는 초청장·
할 수 있는 사례 할 수 없는 사례
안내장·팸플릿 등에 정당·후보자를 선전하거나
선거공약 등을 게재하여 발송하는 행위 당원이 소속 정당에 당비를 납부하거나 당원이 한인방송·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에 선거에서 특정
될 수 있는 사람이 중앙당·국회의원·후보자후원회에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나 정당을 지지·추천
한인회 등이 발행하는 회보·소식지에 특정 정당이나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한도 안에서 후원금을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광고를 게재하는 행위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지지·반대하는 등
납부하는 행위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을 게재하여 배부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선거에서
건강 상담 환영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정당이 선거와 무관하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위반행위 조치사례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간행물에 특정 후보자의 성명·사진·경력·정견 등을

○○이 20여명의 조직원들에게 지시하여 한인 빠른 처방조제 각종 비타민 광고하는 행위
설명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행위
주택가에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이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창당준비
게재된 인쇄물 1,000부 정도 배부 할 수 없는 사례 위원회 포함) 또는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가장 효과 빠른 약으로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가장 효과 빠른 약으로
정당이 국외에 별도 지부 또는 당원협의회를 설치
4 모임·집회 등 개최 정성스럽게 조제해 드립니다. 그 밖의 물품을 광고하는 행위 및 후보자(입후보
하거나 하부조직 운영을 위하여 사무소를 두는 행위
정성스럽게 조제해 드립니다.
예정자 포함)가 방송·신문·잡지 기타의 광고에
※ 국외에 있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원모임을 구성 시니어
할 수 있는 사례 하는 것은 무방하나, 그 모임의 명칭을 “당원협의회”로 출연하는 행위
하여서는 아니됨.
단체가 선거와 무관하게 본연의 설립목적 범위 약사 황광진 Ken Hwang 전문약국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당락이나 정당(창당
안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 서울대 약대 졸업 Doctor of Pharmacy 준비위원회 포함)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기사가


Garden Grove Bl.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거일전 90일 전에 자신의 한인회 행사 등 각종집회를 이용하여 정치자금을 게재된 한인신문·기관지 등을 통상방법외의

항아리칼국수
T.714.740.7111
모금하는 행위
Fax 714.733.7030
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전화·초청장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사회통념상 의례적인 범위의 ※ 정당·국회의원·후보자가 아닌 일반 재외국민이 정치 Brookhurst St.
9914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01
재외국민을 초청하는 행위 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후원회나 이와 유사한 기구를 위반행위 조치사례 플러스약국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일이 아닌 때에 항아리칼국수 옆
특정 단체(한인회·향우회·동창회·친목회 등)가 재외신문에 ‘국민 대다수의 뜻을 기만하고 폭압
각종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인사를
소속 회원 여부를 불문하고 정치인에게 정치 하는 나쁜 정권에 투표하지 맙시다. (중략) 우리
하면서 말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 손으로 바꿉시다. (중략) 불의한 정권을 투표로
할 수 없는 사례 심판합시다!’는 내용 등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외국인 또는 외국기업체가 정당 또는 후보자(입후보
특정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위한 선거운동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8회 게재
예정자 포함)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행위
목적으로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선거기간 중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하는 행위

할 수 없는 사례
1 기부행위
2 비방·허위사실 공표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후보자의 배우자
기부행위의 금지
허위사실의 공표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가족
관계·신분·직업·경력 등·재산·행위·소속단체,
대통령선거에서는 재외국민에게도 선거권이 있어
비록 개별적으로 한 사람에 대하여 사실을 유포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재외국민이나 한인회 등이 정당·후보자(입후보
하더라도 이로부터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
관하여 허위사실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예정자 포함)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는
될 가능성이 있다면“공표”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
문자메시지·전자우편으로 전송하는 행위
경우 기부행위 제한 규정에 위반 될 수 있음.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후보자의 배우자
위반행위 조치사례
할 수 없는 사례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비방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내용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문자
한인회 대표자 등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
하는 사람과 그의 직계존속을 비방하는 동영상

메시지·전자우편으로 전송하는 행위
예정자 포함)를 위하여 재외국민에게 선물 또는 금품·
(○○○, 빨갱이야!)을 게재한 행위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3 인쇄물·시설물 이용
한인 지역 언론이 입후보예정자에 대하여 보도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에 대한
기사를 기초로 하여 ‘○○○와 ◎◎◎ 사이에
할 수 있는 사례
자녀가 있다고 사촌형부인 ◇◇◇총재가 말했나
편의를 제공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정당의 대표자가 의례적인 내용의 연하장 또는 생일
보다’ 등 허위·비방 글을 트위터에 게시한 행위
축전을 재외거주 소속 당원에게 발송하는 행위
외국을 방문한 정치인으로부터 대통령선거와 관련
하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한 금품·음식물·
행사주최자가 정책간담회 개최장소의 면적 등을
서적·기념품 등을 제공받는 행위
고려하여 제한된 인사에게 개최일정을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하는 행위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30 (주간) 사람과 사회 캠페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할 수 없는 사례 5 정당활동·정치자금 모금 6 방송·신문 등 이용
재외동포간담회 등의 개최를 안내하는 초청장·
할 수 있는 사례 할 수 없는 사례
안내장·팸플릿 등에 정당·후보자를 선전하거나
선거공약 등을 게재하여 발송하는 행위 당원이 소속 정당에 당비를 납부하거나 당원이 한인방송·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에 선거에서 특정
될 수 있는 사람이 중앙당·국회의원·후보자후원회에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나 정당을 지지·추천
한인회 등이 발행하는 회보·소식지에 특정 정당이나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한도 안에서 후원금을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광고를 게재하는 행위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을 게재하여 배부하는 행위 납부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선거에서
정당이 선거와 무관하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위반행위 조치사례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간행물에 특정 후보자의 성명·사진·경력·정견 등을
○○이 20여명의 조직원들에게 지시하여 한인 설명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행위 광고하는 행위
주택가에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이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창당준비
게재된 인쇄물 1,000부 정도 배부 할 수 없는 사례 위원회 포함) 또는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정당이 국외에 별도 지부 또는 당원협의회를 설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연예·연극·영화·사진
4 모임·집회 등 개최 하거나 하부조직 운영을 위하여 사무소를 두는 행위 그 밖의 물품을 광고하는 행위 및 후보자(입후보
※ 국외에 있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원모임을 구성 예정자 포함)가 방송·신문·잡지 기타의 광고에
할 수 있는 사례 하는 것은 무방하나, 그 모임의 명칭을 “당원협의회”로 출연하는 행위
단체가 선거와 무관하게 본연의 설립목적 범위 하여서는 아니됨.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당락이나 정당(창당
안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
준비위원회 포함)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기사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거일전 90일 전에 자신의 한인회 행사 등 각종집회를 이용하여 정치자금을 게재된 한인신문·기관지 등을 통상방법외의
모금하는 행위
저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전화·초청장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사회통념상 의례적인 범위의 ※ 정당·국회의원·후보자가 아닌 일반 재외국민이 정치
재외국민을 초청하는 행위 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후원회나 이와 유사한 기구를
위반행위 조치사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일이 아닌 때에
특정 단체(한인회·향우회·동창회·친목회 등)가 재외신문에 ‘국민 대다수의 뜻을 기만하고 폭압
각종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인사를
소속 회원 여부를 불문하고 정치인에게 정치 하는 나쁜 정권에 투표하지 맙시다. (중략) 우리
하면서 말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 손으로 바꿉시다. (중략) 불의한 정권을 투표로
할 수 없는 사례 심판합시다!’는 내용 등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외국인 또는 외국기업체가 정당 또는 후보자(입후보
특정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를 위한 선거운동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8회 게재
예정자 포함)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행위
목적으로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선거기간 중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하는 행위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32 20대 대선 후보 14명 공식 포스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대선 후보 이런 사람도?










후보 14명 공식 포스터 – 재외선거 투표 마감일 기준 다. 대선에 대한 관심 저조와 코로나19 팬데 정당,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재외선거인
믹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및 국외부재자신고인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3월 9일 치러질 20대 한국 대통령 선거의 대 사관에서는 총 3845명이 투표했다. 오렌지 한편 현재(3월 1일)까지 대통령 선거에 뛰 것으로 이 기준에 따라 재외선거 투표가 이
외선거 투표가 마무리 됐다. LA총영사관 카운티 한인회관 투표소에서는 2467명이 어든 후보들은 13명이다. 지난달까지 14명의 뤄졌다.
관할지역에서는 7252명이 투표에 참가해 표를 행사했다. 샌디에고 한인회관은 709 후보가 레이스를 펼치던 것이 지난 1일(한국 자료는 정당, 후보자가 제출한 원고에 의
70.7% 참여율을 나타냈다. LA총영사관 관 명, 애리조나주에서는 231명으로 각각 투표 시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 하여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순서)에 따라
할지역 전체 등록 유권자 수 1만261명이다. 했다. 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회동을 갖고 만들어진 것으로 LA총영사관 홈페이지에
LA총영사관 관할지역만으로 볼 때 19대 하지만 미국 전체로 보면 지난 대선보다 통합정부 구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사실상 서 뽑았다.
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때 참가율이 낮아졌다. 미국 전체 등록 유권자 단일화했다는 지적이다. 재외선거 마감 때까지 뛰었던 14명의 후보
는 전체 등록 유권자 1만3,631명 중 9,584명 5만5058명 중 67%인 3만6658명이 투표했 이 자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공직 공식포스터를 다룬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
이 투표해 7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 19대 대선 때 미국 재외선거 투표자 4만 선거법’ 제218조의14제4항에 따라 중앙선거 는 4명의 후보 외에 어떤 후보들이 뛰고 있는
투표 상황을 투표소 별로는 보면 LA 총영 8487명(71.1%)과 비교해도 한참 적은 수치 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다. 지 참고할 만 하다.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20대 대선 후보 14명 공식 포스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34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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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여행 35







너무 가까우면

잘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새삼스럽다






















아틀라틀 록은 철제로 된 계단을 올라서면 2천년전쯤 이 지역에서 살던 인디언들의 암각화를 쉽게 발견하게 된다.
시간의 흐름을 다시 새겨볼 수 있는 장소다.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19) 밸리 오브 파이어 네바다 주립공원





센터에서 돌아나오다 보니 밸런싱 하이킹 코스가 있다. 마우스 트레 숭숭난 등산화 보다는 일반 운동
록 이 보였다. 밸런싱 록 트레일이 일은 1마일도 되지 않는 짧은 코스 화가 편하다.
있다는 표기가 뜨길래 확인 해보 라 어린자녀들을 데려온 하이커들 도중에 만나는 기이한 붉은 바
니 불과 0.1마일, 밸런싱록은 주차 에게 아주 즐거운 산책코스다. 물 위산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장 바로 옆에 서있다고 보는 것이 론 7마일 가까이 되는 긴 코스도 아치들이 신비롭다. 마침 내려앉
맞다. 있다. 기 시작한 햇살과 맞물려 산은 더
길가에서 너무 가까와 오히려 이번 여행에서 선택한 하이킹 욱 불타올랐다.
놓치기 쉽다. 너무 가까우면 잘 보 코스중에 하나는 레인보우비스타 레인보우 비스타에는 쉽게 볼수
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웠 였다. 있는 크고 작은 아치가 많다. 햇살
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말 설명서에 의하면 밸리어프 파 을 잘 이해하고 사진을 찍으면 초
이다. 이어는 약 백오십만년전의 시간이 보자들도 근사한 작품을 건질수
밸런싱록을 지나쳐서 우린 다시 펼쳐진다고 한다. 있다.
레인보우 비스타에서 쉽게 볼수 있는 크고 작은 아치가 많다. 햇살의 방향과 각도
북쪽 입구쪽으로 가기로 했다. 이 미로처럼 펼쳐지는 깊고 낮은 등을 잘 이해하고 사진을 찍으면 초보자들도 인생샷이 될 만한 근사한 작품을 건 우리도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질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천년 전 살던 사람들이 남겨둔 암 계곡과 둔덕, 높이 솟은 타워, 다 짧은 트레일에서 사진을 찍느라
각화들을 손에 닿을 듯 아주 가깝 리와 평원들은 공룡들이 살던 시 레인보우 비스타 트레일은 왕복 을 만나면 그곳이 끝 지점이다.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한적할 뿐
게 볼수 있는 아틀라틀 록으로 가 절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그야말로 1.5마일 -2마일 정도로 짧은 코스 길은 평온한듯하나 크고 작은 더러 빛의 오묘함에 푹 빠져 시간
기 위해서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설명 로 갔던 길을 되돌아 나오야 한다. 돌덩이들이 뽀얀 흙들과 뒤섞여 가는 줄을 몰랐다. 어느새 해가 기
밸리 오브 파이어에는 열 댓개 이다. 도중에 “End of Trail”이라는 싸인 있어 걷기가 만만치 않다. 구멍이 울기 시작했다. 다음주에 계속

2022년 3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2 호)
36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초청 말씀 축제
조정민 목사 초청 말씀 축제
초청 말씀 축제
조정민 목사 초청 말씀 축제























































조정민 목사
조정민 목사

前 언론인, 現 목사.
前 언론인, 現 목사.
MBC 기자 및 MBC 뉴스데스크 앵커, iMBC 사장.
일시: 3월 13일(주일) 저녁 6시
일시: 3월 13일(주일) 저녁 6시 MBC 기자 및 MBC 뉴스데스크 앵커, iMBC 사장.
CGN TV 대표이사, 온누리교회 목사.
CGN TV 대표이사, 온누리교회 목사.
장소: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 시무)
장소: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 시무) 現 베이직교회 담임 목사.
現 베이직교회 담임 목사.
1111 N.Brookhurst St, Anaheim, CA 92801
1111 N.Brookhurst St, Anaheim, CA 92801





주최 :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남가주사랑의교회,
주최 :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관 : OC교회협의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관 : OC교회협의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후원 :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미주복음방송, 크리스천 헤럴드, 사람과사회,
후원 :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미주복음방송, CHTV, 크리스천헤럴드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미주복음방송, 크리스천 헤럴드, 사람과사회,
사람과사회,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비전,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비전,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비전,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위클리, CGNTV, CTS America, 남가주사랑의교회
크리스천위클리, CGNTV, CTS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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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3.500.5449 / 562.399.2022

문의: 562.399.2022
www.ockca.org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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