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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MunyoungSeo Seo, 2022-02-02 15:01:14

0203_2022_PNS(20)

사람과 사회 2022년 2월 첫 번째 호

(통권 제20호)






People&Society dba PNS Since 1979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 (714)873-9164























미국 뉴스 따라잡기


러시아도 머리 아픈데… 북한 중거리 도발까지





커버스토리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물어보는 약사

삶의 냄새 가득한 ‘메디슨 샵’ 약국 제임스 정 원장





어바인 올댓바베큐 대낮 권총 강도 당해




OC 초점

앤젤스스타디움 매각, ‘불법 vs 합법’ 논쟁 가열




부동산 소식

새해 주택시장 전년 대비 오름세로 시작





설문 결과 “교회서 일 할 사람이 사라진다”







가족처럼 편한 약국 COVID-19 백신 이민국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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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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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6 커버스토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물어보는 약사






삶의 냄새 가득한 ‘메디슨 샵’ 약국 제임스 정 원장








약국에서도 일해보고, 대형 병원 체인점 내 “처음 약국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에 있는 약국에서도 일해 봤다. 그만큼 실력 난후 지금까지 가장 문제는 비즈니스적인
은 안정받은 셈이다. 측면입니다. 어떻게 경영을 해야 하는지, 살
하지만 그의 가슴 속에는 1% 부족한 것이 림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것이 제게는
있었다. 환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면하고 항상 난관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배우면
가족이 운영하는 곳 같은 편안한 약국을 만 서 일하고 있습니다”
드는 것. 그 꿈을 이루는 것이었다. 그런저런 고민을 하고 마음을 다잡았을
제임스 정 원장의 말이다. “개인적으로 보 때는 2018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약
면 대형 약국 체인점에서 일을 하는 것과 병 국을 찾아 나서야 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
원 내 약국에서 일하는 것이 편했어요. 배우 다. 현재 운영하는 곳보다 조건이 좋은 곳도
는 것대로 하면 되는 곳이었으니까요. 그리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가 맘에 남았다.
고 개인 수입면에서도 안정된 곳이었죠. 그 직전에 약국을 운영하던 한인 원장이 너무
런데 한 가지 불편한 것이 있었어요. 정작하 도 따뜻하게 약국을 일궈 온 것을 보며 마음
고 싶은 거, 약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 을 굳혔다.
던 이유. 그것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 약국을 보고 간 후 선택하는 것은 그
정 원장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은 약사 리 어렵지 않았어요. 약국에 오는 고객들을
라는 직업을 통해 환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 가족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고, 약국에 오는
들을 돕고, 그들과 부대끼며 사람사는 냄새 분들도 편안하게 마실 나오듯 약국을 찾는
를 피우며 살아가는 일이었다. 정작 그 일을 모습을 보고. 여기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약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
2017년 잘 다니던 병원 약국 문을 박차고 을 했습니다”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살아가는 맛이 나는 약국 찾으러 온 약이 준비됐는지 확인하면서 할지 몰랐다. 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 어떻게 지내세요? 요즘…

약 사러 온 곳이 아니라 까지 대화가 이어진다. 대화의 대부분은 “그 이 운영하는 대형 약국은 물론 그가 거쳐 온 2019년 약국 문을 처음 열었다. 문을 열고 1
러니까” “그러니까”다. 상대방의 의견을 인 다양한 경험은 약이 어떻게 흘러가고, 무엇 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무렵. 전 세계의 불행
수다 떠는 삶의 나눔의 장 정하고 맞장구 쳐 준다. 정 원장도 고객도 번 을 주의해야 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환 이 메디슨 샵 약국에도 몰아쳤다. 코로나19

갈아 가면서다. 자를 위해 좋은 것인지를 알게 했다. 로 인한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집 밖에 나서
꾸물꾸물한 날씨와 화창한 날씨가 번갈아 메디슨 샵 약국의 젊은 대표 제임스 정 원
가며 남가주를 몰아가던 어느 날, 점심시간 장이 60여 명을 이렇게 상대하고 나면 하루
이 막 지난 시간. 60대 후반의 한 한인이 ‘메 해가 저문다. 약국에 단순히 약을 사러 온 고
디슨 샵 약국’ 문에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객이 아니라 스스럼없이 삶의 이야기와 자
제임스 정 원장(메디슨 샵 약국 대표)은 “어 신의 건강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
서 오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안 ‘메디슨 샵 약국’이 100%를 향해 달려가는
부를 묻는다. 이유다.
너무나 편안한 대화가 이어진다. 어색함
이 하나 없이 서로의 안무를 묻고 자연스럽 1%의 부족 때문에 시작
게 이어진 이야기는 아들의 결혼 문제까지 제임스 정 원장이 젊은 나이에 약국 비즈니
주제로 끌어들인다. 스로 뛰어든 것은 가슴 속에 하나의 바람이
“어머님 아들만 결혼시키면 되는데…” 있어서다. 약학을 공부하면서 줄 곳 꿈꿔 온
“그러게 누가 아니겠어… 병원에 갔다 왔는 편안하고 가족과 같은 약국을 경영해 보고
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약 싶은 마음이다.
메디슨 샵 약국을 찾는 인종은 다양하다. 물론 한인들이 가장 많다. 전체 고객의 75%가 한인이다. 다
을 받아 가는 것으로 대화가 이어진다. 주류 대형 약국 체인점 중 하나인 타겟의 음이 히스패닉이 10%다. 제임스 정 원장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커버스토리 7





질 못했다. 사람들은 약국에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약국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사람
들이 있었다. 약국 고객의 80%를 차지하는
처방전 환자들. 그리고 그중에 절반 이상이
되는 60세 이상의 한인들. 정 원장은 마음이
이상하리만큼 그들에게 갔다. 그전에도 고
객이 오면 제임스 정 원장이 먼저 말을 걸었
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서 거기에 진심
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나온 말 한마디가 약국을 찾는 고객들을 맞 제임스 정 원장은 약이 준비되고 나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관리한다. 혹시나 잘못 전달되는 약이 있을까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정 원장이 처방약을 확
기 시작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단순 인하고 있다(왼쪽). 오렌지에 거주하는 한 고객은 병원에서 다른 곳을 지정해 줬음에도 처방전을 가지고 메디슨 샵 약국으로 왔다. 여기가 편해서, 젊은 친
구가 싹싹하게 잘 대해주니까. 이것이 이유다. 정 원장이 고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한 인사 한 마디지만 그 시간을 지나면서 상
대를 향한 걱정이 진하게 스며들었다. 마음. 그런 마음들이 가족들을 지인들을 메 렇다 저렇다 손주와 이야기 하는 것처럼 구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여 어렵고 힘든 이민
“팬데믹을 지나면서 정신적인 문제들도 디슨 샵 약국으로 이끌고 왔다. 구절절 사연이 쏟아졌다. 삶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서로가 도와가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약국 주변에 시니어 “중요한 원칙으로 삼은 것이 있습니다. 무 그 와중 한 마디가 정 원장의 귀에 꽂혔다.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단순한 경험들
아파트들도 있고 거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엇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보자는 것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 그렇게 즐겨 먹 이 하나둘 마음 속에 쌓여갔다.
들이 거의 대부분이 고객이거든요. 아무래 고객의 건강상태에서 정말 옳은 약인가? 고 던 국수도, 먹고 나면 더부룩하고 속이 답답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나도 의료계통에
도 자식들과 떨어져 살다보니 자식들의 도 객의 상황에서 적당한 처방인가? 고객의 입 하더라고…” 정 원장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 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줄곳 해 왔습니
움을 별로 받지 못하고 사시는 것 같다는 생 장에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인가? 다. 이미 노년에 접어든 나이이기에 작은 신 다. 사람을 돕고, 경제적인 면도 함께 부족하
각이 들었어요. 너무 집에만 계시면 안되는 만일 이런 질문에서 거스리는 것이 있다면 호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지 않게 이뤄갈 수 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
데라는 걱정도 되고, 오시는 분마다 걱정되 시간을 내서 의사에게 의견을 전하기도 합 수다를 떨다 나온 말 한 마디에 질문이 이어 러다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기도 했
고 또 걱정됐어요” 니다. 환자에게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 졌다. 단순한 기우는 아니었다. 습니다. 가장 환자들과, 고객들과 많이 부딪
그러다 보니 잔소리처럼 정 원장의 말이 시 확인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때로는 귀찮 “어머님 주치의에게 가서 지금 말씀 하신 히고, 가장 많이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많아졌다.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말고 산책을 고 복잡한 절차이기도 하고, 억지로 시간을 것 다시 해 보세요. 그리고 필요하면 검사를 있는 것. 그것이 제게는 약사로 보였습니다.
다녀야 한다. 햇볕을 봐야 마음도 편해지고 그래서 약학을 공부하자는 목표를 세웠었
건강해진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소화도 습니다”
잘 되고 건강해 진다. 약국을 찾는 한인 시니 정 원장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특
어들에게는 자식이 따로 없다. 이제는 막내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고, 말 동무가 되어주는 히 미국에서 새로운 삶의 또아리를 틀어가
아들이 됐다. 막내 아들 같은 약사원장에, 고 있는 아시아인들을. 그 역시 한국인의 피
“어르신들이 저를 막내 아들로 보시는 분 가 흐르고, 한국과 미국 문화를 가장 많이
들이 많아요. 그리고 손자로 보시는 분들도 믿음까지 가서다. 내가 먹는 약을 이해할 수 있는 1.5세 였기에 그들을 이해
많고요. 다른 것 없는 것 같아요. 오시는 분 이 사람이 지어주면 믿을 수 있다는 믿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 원장이 선택한 곳은
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따뜻한 안부 한 마 UCLA 아시아인문학과. 많은 공부를 하고 많
디 먼저 건네는 것. 이제는 하루에 제가 가장 은 이해의 폭을 넓혔다.
많이 하는 말이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학부를 졸업하고 약학대학원에 진학했
말이 됐어요” 내야 하는 부분이지만 제게는 양보 할 수 없 한 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학부의 과정이 지
는 철칙입니다” 상대가 걱정하지 않는 선에서 진찰의 필 금을 준비하는 하나의 계단이었던 것 같습
입소문으로 불어나는 10% 약국의 이익이나 운영을 위한 관계설정 요성과 그다지 돈이 많이 안들 것이라는 것 니다. 약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처음 취직한
제임스 정 원장의 진심이 통해서 일까? 2019 보다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손을 먼저 들어 을 설명했다. 가까이 지내고 믿음이 가는 정 곳이 베트남계 약국이었습니다. 학부 때 공
년 다시 새틀짜기를 한 메디슨 샵 약국은 매 주려는 마음이 제임스 정 원장의 마음에 커 원장의 말에 병원을 찾았다. 위궤양이 생겼 부한 것이 그때에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됐죠.
년 10%씩 고객이 늘었다. 2020년, 2021년. 다란 철심이 되어 박혀있다. 그래서 단순한 다는 진찰이 나왔다. 다행히 금방 치료할 수 지금도 한인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대하는
따로 마케팅을 하지 않았다. 병원들과 커넥 약사가 아니다. 한 병원을 운영하는 것과 같 있는 수준이었다. 데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션을 맺기 위해 고민하지도 않았다. 그럼에 이 한 약국을 운영하는 당당한 원장이다. 환 “오시는 분들과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천성이 따뜻해 약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도 통계상 숫자가 늘어갔다. 원인은 하나였 자를 위해서는 동등하고 머리를 맞대고 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서글서글한 청년으로 통하는 제임스 정 원
다. 고객이 고객을 끌고 온 것이다. 민할 수 있는 또 다른 선생님이다. 는 것을 다시 깨달았어요. 어르신들은 자신 장. 이제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새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다른 고객의 이 아프다고 증상을 호소하기 보다는 나이 의 천진난만하고 따뜻한 미소를 머금을 수
소개로 옵니다. 입소문으로 타고 어르신들 아들, 손자같은 약방 원장 들어 그럴꺼라는 생각이 넘겨 버리는 경우 있는 젊은 약사. 그에게는 꿈이 있다.
이 찾아오시기도 하고, 가족들을 모시고 오 메디슨 샵 약국의 제임스 정 원장의 이 같은 가 있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저와 이야기하다 “100%입니다. 불가능 하다는 것 압니다.
는 분들도 있어요. 모두 고객들의 소개 소개 마음들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뜻 밖의 꽃 자신도 모르는 병을 발견한 경우가 종종 있 하지만 기왕 목표를 잡으려면 더 큰 것을 잡
로 오시는 분들입니다” 으로 피어나기도 했다. 환자에게 먼저 다가 었어요. 정말 사람들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저의 약국을 찾는 모
지인들을 약국으로 이끌고 온 고객들은 서서 마음의 문을 열도록 인사하는 안무 한 생각하고 맘 편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 든 분들. 모든 사람들. 그 100% 사람들이 다
단지 인사 한 마디 진심으로 한다고 그들을 마디, 그리고 대화 중에도 꼼꼼하게 환자의 구나 하는 것을 또 배웠어요. 늘 배우면서 살 만족하고 약국 문을 나설 수 있는 약국이 되
데리고 온 것이 아니었다. 편하게 올 수 있는 상태를 걱정하는 막내아들 같은 마음이 병 고 있습니다” 자는 것입니다”
곳이고, 말 동무가 되어 주는 막내 아들 같은 을 미리 알아차리고 예방 할 수 있게 도왔다. 메디슨 샵 약국을 나설 때, 그 순간 만큼
약사원장에, 믿음까지 가서다. 내가 먹는 약 가장 최근엔 불과 3개월 전에 일어났다. 자라면서 자라난 삶의 정 은 병을 잊어버리고, 삶의 고민을 잊어버리
을 이 사람이 지어주면 믿을 수 있다는 믿음. 당뇨와 콜레스테롤 약을 정기적으로 처 제임스 정 원장의 이런 마음은 어렸을 때부 고, 가슴 한 가득 정을 채우고 나섰으면 하는
평생을 먹어야 하는 처방전 약을 이 사람이 방 받아 복용하시던 70대 초반의 한인 시니 터 그의 깊은 내면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것. 그리고 편안한 웃음을 머금고 나서는 곳
라면 제약산업의 수익구조에 놀아나지 않 어의 이야기다. 평상시처럼 약국을 방문했 왔다. 치과의사로 일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이 됐으면 하는 곳. 제임스 정 원장의 바람이
고 진심으로 만들어 줄 수 있겠다는 든든한 다. 그리고 정 원장과의 수다가 이어졌다. 이 보며, 초등학교 6학년때 이민와서 살아가는 다. 100% 바람.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8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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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22 2/28/22









2/28/22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9



바이든 정부 과제 ① - 러시아도 머리 아픈데… 북한 중거리 도발까지











추가 도발 경고하며






상황 악화 경계 …



























CNN, 美 당국자 인용 는 북한을 상대로 한층 강력한 대 이된다. 촉구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IRBM 발사로 판단 중 응 조치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어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앞서 성명 북한이 2017년 11월 대륙간탄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통화에
미국 괌기지 타격 가능 ‘강대강’ 대치의 우려가 심화하는 을 내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 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 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최근
강대강 대치 우려 속 양상이다. 일 발사를 규탄하는 한편 안정을 사 이후 4년여 만에 중거리 탄도미 일련의 발사에 비해 엄중하다는
대북 외교 적극 모색 중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의 해치는 추가적 행위를 삼갈 것을 사일로 최대 규모 도발에 나서며 인식을 공유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 북한에 촉구했다. 대미 압박 수위를 성큼 끌어올린 북한이 지난 20일 핵실험, ICBM
북한이 미국의 괌 기지를 사정 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또한 이번 발사가 미국 인사나 상황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 발사 유예 조치(모라토리엄) 철회
권으로 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결의에 대한 분명한 위반”이라고 영토, 혹은 동맹에 직접적 위협을 로 해석된다. 를 시사한 데 이어 철회 현실화에
(IRBM) 발사를 감행하면서 그렇 지적했다. 제기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이 올해 성큼 다가서는 강도 높은 도발에
지 않아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도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들어 연달아 단거리 탄도미사일 나선 터라 한층 엄중한 대응을 모
침공 가능성으로 긴장의 끈을 늦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가는 한편 덧붙였다. 등의 발사에 나서며 무력 시위를 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
추지 못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탄 벌일 때마다 이를 규탄하면서도 이 대체적이다.
행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에 나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에 무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의 연이은 단거리 탄도미사 추가 도발을 삼가라는 경고 메 설 때마다 비슷한 내용의 성명으 를 두며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식 이 10만여 병력을 집결시키며 우
일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외교적 시지를 발신, 대미압박 수위를 바 로 대응해왔는데 이번 성명에는 으로 반응해왔다. 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키우는 와
접근을 강조해온 바이든 행정부가 짝 끌어올리는 북한의 행보에 따 발사를 규탄하는 동시에 안정을 그러나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 중에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대미 압박 수위를 크게 끌어올리 른 상황 악화를 경계한 것으로 풀 해치는 추가적 행위를 삼가라고 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후나코시 발사를 감행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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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 해 대북 압박에 나서는 방안도 검
인다. 토할 수 있지만 북한의 무력시위
가뜩이나 낮은 지지율에 허덕이 를 실효성 있게 저지하기보다 강
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대강 대치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공 저지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든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대통령에겐 또 하나의 악재로 작 북한의 압박 강화에 대한 바이
용할 가능성이 크다. 든 행정부의 대응에는 우크라이나
CNN방송은 미 당국자를 인용,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의 행보가
미국이 이번 발사를 화성-12형으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로 알려진 IRBM으로 평가하고 있 올해 11월 예정된 중간선거에
다고 보도하면서 IRBM은 미국 영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는 관측이
토 괌을 타격할 수 있다고 지적했 적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다. 으로서는 전략적 경쟁국인 중국
더구나 북한이 핵·ICBM 모라토 말고도 러시아와 북한이라는 두
리엄 철회 선언이나 이에 준하는 개의 전선에서 대치를 이어가는
고강도 도발을 추가로 감행하며 상황이 적잖이 부담될 수 있다.
대미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북
올리고 미 여론의 시선을 사로잡 한과의 강대강 대치를 마다치 않
북한이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통신은
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을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외교적
이날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월 30일 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
이다. 형' 검수 사격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방과학원은 생산되는 화성-12형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안전성, 운 해결을 위한 접점 모색에 좀 더 적
용효과성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연합
이 때문에 당장 바이든 대통령 극성을 띨 수 있다는 전망이 동시
이 취재진과의 문답 등을 계기로 에 제기된다. 연합뉴스
북한에 대해 공개적으로 메시지 문이 없었고 별도의 북한 관련 언 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무산된 데서 보듯 소기의
를 낼지가 관심사다. 바이든 대통 급도 없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안보리 차원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을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령은 지난 21일 취임 1주년 기념 기 미국은 일단 유엔 안보리 소집 의 대북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수 있다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email protected]
자회견을 했지만 북한에 대한 질 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시도가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미국이 추가적 독자 제재를 통

올해 북한 미사일 발사 일지
백악관 “北미사일 발사 때마다 대화 시도”



‘레드라인’ 근접하는 北에 해서 핵실험 및 ICBM 시험 발사
중국
고도 2천㎞ 대화 통한 해법 거듭 강조 재개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어 사키 대변인은 북한, 대
미국 백악관은 31일 북한의 잇따 만, 우크라이나 등의 이슈가 잇
자강도 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여전히 따라 불거지면서 바이든 행정부
자강도
무평리
무평리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을 의 외교정책이 중대한 시험대에
비행거리 800㎞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의주 강조했다.
의주
함흥
북한 함흥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모두 다른 상황이어서 이 모든
동해 브리핑에서 북한이 조 바이든 정 것들이 하나로 결합하지 않도록
평양
평양
부 이전에도 수십 번의 미사일 매우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한 시험 발사를 해왔다면서 “그런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민감한 이슈들이 동시다발적
서울
서울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북한과 라인’으로 간주되는 핵실험과 대 으로 발생하고 있긴 하지만 그에
1 1월 5일 자강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대화를 해왔다”며 “외교의 문은 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 대한 대응을 개별적으로 해나가
(북 극초음속 주장) 발사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사를 감행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면서 미 정부의 역량을 발휘하겠
2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사키 대변인은 “우린 분명히 가운데 외교를 통한 해법에 여전 다는 취지로 읽힌다.
(북 극초음속 주장) 발사 (북한에) 전달했다”며 대화 기조 히 무게를 둔 것이다. 그러면서 사키 대변인은 우크
를 거듭 밝혔다. 특히 과거 북한의 무력 시위 때 라이나 사태와 관련, “한 나라가
3 14일 평북 의주 일대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사키 대변인의 언급은 ‘조 바 마다 북미 대화로 이어졌다는 점 다른 나라의 땅을 빼앗거나 침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이든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대 을 상기한 것은 이번 역시 결국 략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만 해협, 우크라이나 등 동시다 외교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전망 는 미국과 나토 등 전 세계 국가
4 17일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에이태큼스’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발적인 이슈가 벌어지고 있는데 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들의 분명한 가치를 말하고 싶
그런 위험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앞서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다”며 “이는 주권 보호에 대한 것
19일 북한, 2018년 4월 선제적으로 선언했던 핵실험 취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 전날 미국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이자, 지켜져야 할 가치”라고 말
·ICBM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 시사 서 나왔다. 요청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했다.

5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 발사(1,800km 비행) 올해 들어 7차례나 미사일 발 장이 다른 길을 원한다면서 한반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사를 한 북한이 한국시간 지난 도 등 역내에서 군사적 대비태세 대통령은 서방과 나토의 분열을
6 27일 함흥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30일 4년여 만에 중거리탄도미 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원하지만,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
개량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시일(IRBM)을 쏘며 긴장 수위를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북한에 대 고 있다면서 “우린 단결돼 있고,
7 30일 자강도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 고각발사 끌어올린 데 대한 반응이기도 하 화를 촉구했다. 외교적 문은 열어두되 호전적 언
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사와 공격적 행동에는 맞서고 있
북한이 지난달 30일 오전 7시 52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고각(높은 각도)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 북한이 이른바 미국에서 ‘레드 북한의 IRBM 시험 발사와 관련 다”고 했다.
다. 그래프 연합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11



바이든 정부 과제 ② -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에 눈보라 환경문제까지





오미크론 시대, 미국인 과학 & 의학 신뢰 ‘양극화’





과학 믿느냐에 대한 질문에…민주 64% vs 공화 34% 긍정


불신층 대체로 백신거부…코로나19 입원과 사망 역대 최고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휩 료를 공개했다.
쓴 기간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미국
지지층 사이에 과학과 의학에 대 인 중 48%가 과학계가 크게 신뢰
한 신뢰도가 2000년대 들어 가장 가 간다고 대답했지만, 정치적 성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에 따라 응답이 크게 갈렸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여당인 민주당 지지자 중 이
정점으로 치달으며 사망자도 역대 런 응답자는 64%까지 올라가지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에도 여전 만, 야당인 공화당 지지자 중에는
히 백신 접종률이 정체돼 확산세 34%까지 내려가며 이들의 격차가
를 억누르지 못하는 데는 이런 구 30%포인트에 달했다.
조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2018년 같은 응답자가 민주당
된다. 51%, 공화당 42%로 조사돼 차이
26일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 가 9%포인트에 불과했지만, 3년
연구센터(NORC)는 2020년 12 만에 세 배가 넘게 벌어졌다.
월부터 지난해 5월 3일까지 4032 현대 의학을 크게 신뢰한다고
명 전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 대답한 응답자 비율도 민주당 지 수 백명의 백신 의무화 반대론자들이 지난해 11월 LA 그랜드 공원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때도 이미 코로나19 오
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돼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었을 때다. ABC News 캡쳐.
한 ‘2021 종합사회조사’(General 지자(45%)가 공화당 지지자(34%)
Social Survey, GSS) 결과분석 자 보다 높았다. 현 상황에서 이런 결과가 놀랍지 전 대통령, 여러 공화당 지도자, 보 에 살고 있다”면서 “이런 세태는
과학, 의학뿐 아니라 언론에 대 않으며, 오히려 우려스러운 일이라 수 매체 등이 의료 전문가들을 겨 공포가 쌓이고, 비판적 사고가 결
해서도 민주당 지지자가 공화당보 고 평했다. 냥해 비판을 쏟아내고, 조 바이든 여된 데다 확증편향이 나타나고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다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조 라이스대 역사학 교수 더글러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자, 주류 매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진단
People and Society
사됐다. 스 브린클리는 “과학의 세계는 진 체들이 반대로 이들을 옹호하는 했다.
dba PNS(Since 1979)
정보 출처로 언론을 크게 신뢰 보, 보수가 실제 데이터를 통해 합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면서 지지 실제로 이런 과학, 의학에 불신
125 N Euclid Street 한다고 답한 비율은 민주당 지지 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돼야 자들이 정치인의 발언 등에 영향 을 드러내는 공화당 지지층은 코
Fullerton, CA 92832
Tel. (714)873-9164 자가 18%였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하는데도 오히려 분쟁이 벌어지는 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나19 백신에도 강한 거부감을
www.peoplensociety.com 3%에 불과했다. 위태로운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 조지아대 기상학 교수 마셜 셰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다. 퍼드는 “우리는 사람들이 과학적 이들의 백신 거부 성향은 미국

발행인 윤우경 중 마스크, 백신 등 공공 방역을 두 예일대 기후변화 연구자인 앤서 으로 검증된 백신을 맞을 바에 차 에 백신 물량이 넘쳐나는데도 접
편집인 Kenneth Shin 고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다 못해 니 레이세로위츠는 “코로나19 대 라리 오줌이나 청소용 화학물질 종률이 정체 중인 주요 원인으로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음모론과 허위정보까지 속출하는 유행에 접어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을 몸에 집어넣겠다고 하는 시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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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12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으
이터에 따르면 25일 기준 미국에 왔던 시기다. 로 접종률을 늘리려 했다. 스텔스 오미크론 특성 비교
서 백신 접종을 끝낸 인구 비율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을 막 그러나 미 정부가 추진했던 연
63.2%로, 주요 7개국(G7) 중 꼴찌 기 위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 방 공무원과 대기업 직원에 대한
인 반면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전 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백신 의무화 조치에 법원이 과도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라는 오명 장 등 전염병 전문가들이 부스터 한 권한 행사라며 제동을 걸자, 결 B.1.1.529
오미크론 변이
을 쓰고 있다. 샷(추가 접종) 접종을 독려하고 있 국 좌초됐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하는 거의 다. 다만 법원은 미 정부가 병원, 요
모든 확진 사례는 오미크론 변이 하지만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양원 등 의료 기관 종사자를 상대 BA.1 BA.2
로, 백신 접종자가 이 변이에 감염 팽배한 현 상황에서는 이조차 쉽 로 내린 의무화 조처에 대해선 필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
되면 중증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 지 않다. 요성을 인정해, 유효한 상황이다.
으로 알려져 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23일 미국 이에 미 전역의 7만6천여개 의 2021. 11. 11 발견 시기 2021. 12월 초
그런데도 백신 접종 인구 증가세 대부분 주에서 다음 달 중순에 오 료, 요양 기관 종사자 104만명은 오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PCR 검사에서
가 정체된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는 27일까지 백신을 최소 1회 접종 변이를 32개 보유 특성 다른 변이와 구분이
인한 입원이 필요한 지경까지 악 것으로 전망했다. 해야 한다. (델타 변이의 2배) 잘 되지 않음
화한 환자가 최근 매일 15만명 이 그는 미국 동부에서는 확산세가 국방부도 지난해 8월부터 군인 남아공서 발견 후 확산 유럽과 한국 포함
상 쏟아지고 있으며, 사망자도 역 정점을 지나 진정 국면에 접어든 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 이 단기간 전세계 확산 아시아 등 40개국
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것으로 보이지만, 서부와 남부 주 를 따르지 않은 장병을 퇴출 중이 델타 변이의 전염력 오미크론 변이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에선 여전히 확진자가 늘고 있다 다. 2배 이상 추정 1.5배 추정
면 인구가 3억 3500만명 정도인 미 며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률이 낮 현재까지 해병대가 총 334명을,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화나 오미크론 보다 심각하다는
국에서 25일 기준 7일간 하루 평균 은 지역에선 입원 환자가 늘면서 공군이 111명을 퇴출한 데 이어 미 사망위험도가 현저히 낮음 위험도 증거는 아직 없음
사망자는 2258명으로 집계됐다. 고통이 더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 해군도 25일 백신을 끝내 접종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의 하위 유형으로 기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했다. 지 않은 23명의 장병을 강제 전역
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
수치로, 작년 1∼2월은 미국에서 앞서 미국 정부는 공공·민간에 시켰다. 연합 으로 불리는 'BA.2'가 최소 40개국에서 확인됐다. 그래프 연합



동부 10개 주 허리케인급 눈보라 강타로 ‘비상사태’ 속출





기상당국은 보스턴 지역에 사 자제하고 집에 머물라는 지침을
방이 백색으로 변해 방향 감각을 내렸다. 가게들은 문을 닫거나 평
잃게 되는 ‘화이트아웃’ 현상이 발 소보다 늦게 영업을 시작했다.
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는 회
로이터 통신은 1978년 눈보라가 견에서 “아주 심각한 폭풍이다. 생
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보 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스턴에 70㎝가 넘는 눈이 쏟아져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주민들이 일주 AP 통신은 “나무를 부러뜨리거
일간 집안에 갇힌 적도 있다고 전 나 전선을 훼손할 가능성이 덜한
했다. 마른 눈이고, 주말이라 학교가 닫
뉴욕주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고 통근 행렬이 적다는 게 다행스
는 이날 오후 눈이 55㎝ 높이로 쌓 러운 점”이라고 전했다.
였고 뉴저지주 베이빌에도 48㎝ 남동부 플로리다주까지 기온이
의 폭설이 내렸다. 떨어지면서 나무에서 동면하던 이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는 구아나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WP
뉴욕을 비롯한 동부 해안가 10개 주가 눈보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국의 걱정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크게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이다. CBC News 캡쳐 강풍이 시속 83마일(134㎞)로 몰 는 전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아쳤다. 매사추세츠주 동부 지역 는 폭설을 피했다.
항공편 6천편 결항, 고속열차 운행 취소 잇는 고속열차 운행을 전면 취소했 과 로드아일랜드주에선 시속 60 미국에서는 겨울에 동북부 해

보스턴 60㎝ 넘는 폭설예고에 강풍까지 고 눈보라 영향권에 든 다른 지역 마일(96㎞)의 돌풍이 불었다. 안 지역을 강타하는 폭풍을 일반
의 운행도 축소하거나 취소했다. 뉴햄프셔주와의 경계인 보스턴 적으로 ‘노리스터(Nor easter)’라
지난달 29일 동부 해안지역에 거 랐다. 언론은 시속 35마일 이상의 강 북쪽 지역에서는 해안가에 사는 고 부른다. 이번 눈보라는 일요일
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비상사태 매사추세츠주에서는 12만 가구 풍 속에 눈이 내려 시계(視界)가 4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이동하라는 인 30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를 선포하는 주가 속출했다. 가 정전됐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분의 1마일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 권고가 내려졌다. 예상돼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다른 지역에서도 대규모 정전에 이 3시간 이상 계속될 때를 눈보라 보스턴 남쪽 노스웨이머스 등지 려가 나오고 있다. 연합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주 대한 경고가 나왔다. 로 규정할 수 있는데 상당수 지역 에서는 해
부터 메인주까지 미 동부 해안지 또 뉴욕과 보스턴, 필라델피아 에서 눈보라의 조건이 충족됐다고 안 범람으
역 10개 주를 눈보라가 강타했다. 를 중심으로 항공편 4천500편이 전했다. 로 도로가
AP 통신이 ‘허리케인급’이라고 대거 취소됐다고 AP는 보도했다. 특히 보스턴에는 눈이 60㎝ 이 물에 잠겼
표현할 정도로 강도가 셌다. 로이터는 주말까지 6천 편이 결항 상 쌓일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당 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와 메릴랜 된 상태라고 전했다. 국이 긴장한 상태다. 고립된 지역 당 국 은
드, 뉴저지, 뉴욕, 로드 아일랜드 등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은 매 에서는 눈이 1m 이상 쌓일 수도 있 주 민들 에
각 주에서 비상사태 선포가 잇따 사추세츠주 보스턴과 워싱턴DC를 다고 기상당국은 예측했다. 게 이동을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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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14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어바인 올댓바베큐 대낮 권총 강도 당해





지난 1월 19일 오전 11시 경찰에 의해 지난 27일 목요일에
현금 없자 직원들 금품만 체포되었다. 웨스트민스터에 거주

전 부매니저가 강도로 변 하는 바부우타는 도난 차량을 운
전하다가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인들은 해 지난 1월 20일 체포된 것으로
물론 타민족에게도 잘 알려진 어 알려졌다.
바인 중심가에 있는 인기 한식 바 한편 늦게 체포된 호앙은 5년여
베큐 레스토랑에서 직원들을 가 전인 지난 2017년, 이 식당의 부매
둔 채 권총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니저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
혐의로 두 명의 남성이 체포됐다. 다. 체포 당시 강도행각에 사용된
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무장강 것과 동일한 은색 반자동 권총을
도 중 한 명은 전직 직원으로, 근무 소지하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의
당시 부매니저였던 것으로 알려 지난 19일 오전 11시 권총 강도를 당한 올댓바베큐. 구글지도 캡쳐. 권총강도 범인 25세 앨런마이클 바부타(오른쪽 위), 지갑 등을 갖고 있었다.
28세 앨런 호앙. 호앙은 지난 2017년 범행장소에서 부매니저로 근무했다.
졌다. 두 용의자는 강도, 납치, 강도 및
지인으로 알려진 두 명의 피의 범인 중 한 명은 총으로 사람들 아났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부상 후드와 검은색 썬글라스를 착용 불법 감금 등의 혐의로 현재 오렌
자들은 어바인 유명 올유캔잇 바 을 겨냥하면서 직원들의 소지품 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했고 한쪽 눈을 실명한 앨런마이 지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에 있다.
베큐 식당인 올댓바베큐 식당에 과 지갑, 휴대폰 등을 빼앗았다. 어바인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 클 바부타(남, 25세)였다. 두 번째 경찰은 일행 중 한 명이 도난 차
지난달 19일 개장하기 직전인 오 다른 용의자는 레스토랑의 현 동해 현장에서 용의자들의 인상 용의자는 야구 모자를 쓰고 크로 량을 몰고 있었다는 점 등을 봐 여
전 11시 7분께 침입해 범행을 저질 금 레지스터와 금고를 뒤졌다. 하 착의를 받아 수배에 들어갔으며 스 바디 토트백을 소지한 앨런 호 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
렀다. 지만 영업시간 전이라 돈은 한 푼 범행 1주일 여만에 범인들을 체포 앙(남, 28세)로 확인됐다. 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당시 영업을 준비하던 직원들 도 없었다. 했다. 몬터레이 파크에 거주하는 호앙 어바인 경찰국 (949)724-7494이
을 권총으로 위협해 화장실 쪽으 피의자들은 직원들의 지갑과 휴 당시 어바인 경찰이 공개한 첫 은 샌타아나 경찰국과 가든그로 나 이메일 nridlon@cityofirvine.
로 몰아둔 채 범행을 이어갔다. 대폰만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달 번째 용의자는 검은 머리의 지퍼 브 경찰국의 도움을 받은 어바인 org로 하면된다.

초 첨

앤젤스스타디움 매각, ‘불법 vs 합법’ 논쟁 가열




불법, 시의회 공개 안 했다 혀지게 되면 브라운 액츠라고 불
합법, 모든 것 절차대로 리는 캘리포니아 주법을 위반하
주자장과 부지는 왜 팔아? 게 되며 매매는 무효가 되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렌지 하지만 시의회와 애나하임구
카운티의 대표적인 스타디움인 단측은 불법성을 전면으로 부정
애나하임시의 앤젤스스타디움 하고 있다. 특히 엔젤스 구단주 알
매각이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 트 모레노가 운영하는 매니지먼
다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논란 트사는 소송에서 시의회가 불법
이 확산되고 있다. 을 저질렀다고 해도 매각이 무효
LA타임즈를 비롯해 보이스오 화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
브오씨는 등 지역 주류언론들은 섰다.
최근 앤젤스구단이 장기임대 계 이와는 별도로 애나하임 시는
약으로 사용하고 있던 스타디움 이번에 새로 법원에 접수된 내용
을 애나하임 시의회가 불법적으 을 토대로 그동안 관리되어 왔던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애나하임의 앤젤스스타디움 매매와 관련돼 불법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로 매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둘 시의회 기록들을 모두 확인하고
앤젤스스타디움 전경.
러싼 논란을 보도했다. 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진행된
보도에 따르면 애나하임 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한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졌다. 을 위한 개발계획이 무산위기에 논란이 가중되자 애나하임 시
회를 상대로 불법매각 소송을 제 작업으로 보인다. 그해 11월과 12월 진행된 회의 끝 처했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장 해리 시후는 최근 보도자료를
기한 오렌지카운티 피플스홈리 한편 앤젤스스타디움을 둘러 에 시의회는 계약연장이 아닌 매 장기계약 논의가 매각 논의로 바 통해 입장을 밝혔다.
스테스크는 시의회가 지난 2019 싼 논쟁은 지난 2018년 앤젤스 각으로 가닥을 잡고 그해 성탄절 뀐 것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 해리 시장은 “시 정부는 모든
년부터 시 재산인 스타디움을 시 구단이 애나하임 스타디움 관리 전 매각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 이 제기됐다. 기록을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해
민들 모르게 앤젤스구단에 불법 부와 장기계약을 연장할 것인가 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의회와 구단측은 터 노력해 왔다”며 “매각으로 방향
매각을 시도해 소유권이 이관될 를 논의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 하지만 지난 2020년 9월 시의 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을 바꿔 논의하게 된 것은 공공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간다. 당시 앤젤스구단이 장기계 회에서 스타디움 부지개발과 관 양측은 당시 비밀리에 진행된 논 의견이 깊이 반영된 것으로 논의
이 단체는 현 시의원인 호세 모 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애나하임 련된 논의가 이뤄지면 문제가 다 의 과정이 없었으며 실제로 주민 과정에서 불법성은 없었다”고 주
레노와 전 시매니저 크리스 자파 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 시 불거졌다. 들이 매각 사실을 알게 된 시점은 장했다.
타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았다. 스타디움 매각이 주위에 있는 2019년 12월 초 경으로 시의회에 한편 이번 소송관 관련된 재판
졌다. 단체의 주장대로 시민들이 2019년부터는 구단의 잔류를 개발부지와 주차장 등을 모두 포 서 공개를 결정하기 몇 주 전이라 은 오는 14일 오렌지카운티 수퍼
모르게 매각을 추진된 것으로 밝 위해 계약연장 논의가 진지하게 함하고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층 고 주장했다. 리얼 법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지역소식 15





1월 말, 맘 풀린 위생상태 적발업체 늘어




1월 13일부터 1월 28일까지 찰리스필리스테이크(Charleys
어바인 지역서 많이 적발 Philly Steaks ; 2112 Westminster

대부분 1~2일 후 재개장 Mall, Westminster) 역시 쥐 등 설
GG 한인식당 고구려 적발 치류 발견으로 인해 25일 영업 정
지 처분을 받았고 다음날 26일에
연말연시의 재개장 했다.
흥분과 분주 푸에스토(Puesto ; 8577 Irvine
함이 사뭇 정 Center Drive, Irvine)는 온수부족
리된 듯한 1 사태로 인해 1월 25일 영업이 정지
월 말이다. 지 됐고 다음날인 1월 26일에 재개장
위생위반 적발시
받는 스티커 난 1월 13일 했다.
부터 28일 사이 오렌지카운티 보건 샴페인 베이커리엣 아시안 가든
국에 의해 적발된 지역 식당들과 요 몰(Champagne Bakery at Asian
식관련 업체들이다. Garden Mall ; 9200 Bolsa Ave.
타케리아 라스 알론드라스 #116, Westminster)은 쥐 등 설치
(Taqueria Las Alondras ; 24324 류 발견으로 인해 1월 25일 영업을 Chicken ; 7850 Commonwealth #113, Lake Forest)는 바퀴벌레 등 Blvd. La Habra)는 음식 조리에 필
Muirlands Blvd. Lake Forest) 바 중단하고 조치 후 재개장 했다. 이 Ave. Buena Park)은 하수구 수리 해충 발견으로 1월 20일 영업 정지 수인 온수 부족으로 1월 15일 영업
퀴벌레 등 해충 발견으로 1월 27일 곳은 지난 1월 11일에도 동일한 문 가 되어있지 않아 1월 21일 영업 정 처분을 받고 조치 후 당일 재개장 정지된 후 나흘 뒤인 1월 18일 영업
조치를 취한 후 당일 재개장 했다. 제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고 14일 지 후 1월 24일에서야 재개장 할 수 했다. 을 재개장 했다.
카바(Cava ; 3972 Barranca Ave. 재개장 했었다. 있었다. 선싸인푸드스토어 엣 아코 개스 원오원누들익스프레스(101
Irvine)는 지난 27일 쥐 등 설치류 루피타스(Lupita’s ; 2180 캐피탈 누들 바(Capital Noodle 스테이션(Sunshine Food Store at Noodle Express ; 5408 Walnut
발견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 Harbor Blvd. #D, Costa Mesa)는 Bar ; 3477 E. Imperial Highway, Arco station ; 19971 Beach Blvd. Ave. Suite A, Irvine)는 바퀴벌레
았다. 재개장 일정 여부는 아직 알 바퀴벌레 출현으로 인해 1월 25일 Brea)의 경우 하수구 역류로 인해 Huntington Beach)은 쥐 등 설치 출현으로 1월 13일 영업 정지 후 다
려지지 않았다. 카바는 지난 19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재개장 1월 20일 영업중지 후 당일 재개장 류 발견으로 1월 20일 영업 정지된 음날인 14일에 영업을 재개했다.
에도 같은 이유로 영업 정지 처분을 일정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했다. 후 다음날인 1월 21일 재개장 했다. 초탐안(Cho Tam An ; 9172
받고 다음 날 재개장했다가 다시 영 레스토랑 이치반(Restaurant 러키차이니스푸드(Lucky 고구려식당(팬코리안바비큐 - Bolsa Ave. Westminster)는 지난
업정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chiban ; 1015 E. Imperial Chinese Food ; 7003 Katella Ave. Korean BBQ ; 8851 Garden Grove 13일 쥐 등 설치류 문제로 영업 정
키친엣크리스탈홀(Kitchen at Highway, #C-3, Brea)은 쥐 등 설 Stanton)는 바퀴벌레 등 해충 발견 Blvd. #112, Garden Grove)는 바퀴 지 처분을 받았다가 14일에 재개장
Crystal Hall ; 2660 W. La Palma 치류 발견으로 인해 25일 영업을 으로 1월 20일 영업 정지 후 다음날 벌레 등 해충류 발견으로 지난 1월 했다.
Ave. Anaheim)은 바퀴벌레 등 해 중단하였고 조취 후 당일 재개장 인 21일 영업을 재개했다. 19일 영업 정지된 후 다음날인 1월 베어플래그 피시 컴퍼니(Bear
충발견으로 인해 1월 27일 영업정 했다. 푸드세일즈엣달라트리(Food 20일 영업을 재개했다. Flag Fish Co ; 3421 Via Lido,
지 처분을 받았다. 아직 재개장 일 드리프트우드 키친(Driftwood sales at Dollar Tree ; 2230 미세스 필즈(Mrs. Fields ; 2101 Newport Beach)와 동일한 건물
정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Kitchen ; 619 Sleepy Hollow Lane, Fairview Road, #A, Costa Mesa) Westminster Mall, Westminster) 에 있는 우디스 다이너(Woody’s
미트업바비큐(Meat Up BBQ ; Laguna Beach)은 조리에 필요한 는 쥐 등 설치류 발견으로 1월 20일 가 쥐 등 설치류 발견으로 1월 18일 Diner ; 3461 Via Lido, Newport
1450 N. Kraemer Blvd. Placentia) 온수 부족 사태로 1월 24일 영업이 영업정치 처분을 받았다. 재개장 영업 중단 조치를 받고 당일 조치 Beach)등 2개 식당은 건물에 상수
는 지난 25일 쥐 등 설치류 발견으 중단됐으나 재개장 일정 여부는 밝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후 재개장 했다. 도 공급이 되지 않아 1월 7일 영업
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다음 날 혀지지 않았다. 라카시타올베라(La Casita 푸드 세일즈 엣 월마트 (Food 을 중단했고 다음날인 8일에서야
인 26일 재개장 했다. 햇트릭핫치킨(Hat Trick Hot Olvera ; 41 Auto Center Drive, sales at Walmart ; 1340 S. Beach 영업이 재개됐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16 OC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겨울 가기 전, 꼭 가봐야 할 팜스프링스 절대 명소






팜스프링스 지역 최애(最愛) 풍광 8곳 쉴드 데이트 가든 사는 동물들을 보존하며 동시에 70 개종의 토착 식물들로 구성되
한인 지역에서 두 시간만 달리면 팜스프링은 관광 외에도 농업이 가 야생 동물들의 생활을 사람들에 어 있다.

거칠면서 부드러운 맛이 나는 자연 장 큰 산업 중에 하나다. 제대로 즐 게 교육하는 이 동물원은 꼭 방문 선인장, 다육식물, 가뭄에 잘 견
기려면 Indio의 쉴즈 데이트 가든 해보길 권한다. 디는 잔디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멋
두어 시간 운전으로 하루 코스나 1963년에 건축되기 시작해서 첫 의 고전적인 장소를 반드시 방문 진 정원을 만들어 냈다. 의도된 차
일박이일 정도의 짧은 여행지를 찾 번째 트램웨이가 완공됐다. 이후 해 보는게 좋다. 더 카페에서 점심 샌 안드레아스 폴츠 분함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적절히
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2000년도에 업데이트되어 세계에 을 먹고, 신선한 대추와 대추로 만 샌 안드레아스 폴츠는 코첼라 밸리 섞인 정원은 아넨베르크의 유명한
팜 스프링스이다. 서 가장 큰 회전 트램 카가 됐다. 고 든 크리스탈도 구할 수 있다. 영화 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레 인상파 회화 컬렉션에서 비롯되었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팜스프링 도 2643피트에서 시작해서 8516 관도 있다. 드 지프를 타고 하는 투어한다면 샌 다고 한다. 15에이커의 넓은 정원
스하면 할리우드 드라마나 여행 피트까지 단 10분 만에 이동하면서 이 곳을 처음 방문한다면 코첼 안드레아스 폴츠가 보여주는 신기 을 구석구석 산책하다 보면 샌하
영상에서 흔하게 보여주는 뜨거 숨 막히는 풍광을 볼 수 있다. 라 밸리에서 가장 큰 작물 중 하나 한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다. 지프 신토 산의 탁 트인 전망까지 감상
운 햇살 아래 화려한 호텔, 야자수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디자인 인 대추 작농에 대해 많은 정보를 투어를 하면서 서로 부딪히며 만들 할 수 있다.
아래 빛나는 수영장과 미드 센추 으로 건축된 비지터 센터가 있고 알아 갈 수 있다. 코첼라 밸리의 히 어낸 바위들의 폴츠가 만들어낸 신
리 스타일의 현대 주택, 골프 코스 그 안에 레스토랑과 바가 꾸며져 스토리 박물관 방문도 추천한다. 기한 장면들은 호기심 많은 관광객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
와 끝없이 이어지는 빈티지 쇼핑센 있다. 들을 끊임없이 유혹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터 등을 떠올린다. 물론 한인들은 팜스프링스관련 교육 자료들이 팜 스프링스 풍차 특별히 해질때까지 이어지는 투 이다. 팜스프링을 간다면 조슈아트
분명히 팜스프링스 근처의 뜨거운 전시된 장소도 있으며 외부로 나가 팜 스프링스의 풍차는 지난 40년 어를 한다면 그림같은 일몰을 마주 리 국립공원을 들리는 것은 너무나




















팜 스프링스 에리얼 트램 웨이 팜트리 오아시스 인디언 캐년 리빙 데저트 동물원 정원 서니랜드 센터 & 가든 샌 안드레아스 폴츠


온천들을 추가할 것이다. 면 요즘같은 겨울엔 눈이 가득해 동안 인근 각처에서 몰려드는 여행 하는 것은 물론 달이 없거나 초승 당연한 일이다. 캘리포니아 주민들
유명 여행 싸이트인 ‘트레블엔 서 눈싸움이나 하얀 눈길을 산책 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 달이 뜨는 밤이면 일찌감치 떠오 은 물론 미주 전체와 세계적으로도
드 레져’가 추천하는 아름다운 자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대한 풍력 터빈은 오랜기간 주민들 르는 별들을 찾을 수 있는 진기한 인기있는 독특한 모양의 죠수아 트
연, 팜스프링 최고의 장소 8곳을 소 에게 깨끗한 에너지원을 제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리를 보는 것은 팜스프링에서 한 시
개한다. 팜트리 오아시스 인디언 캐년 녹색에너지 역할를 감당했을 뿐 간 안 거리에 있는 볼만한 국립공원
팜스프링스는 자연 그대로의 아 카훌라 인디언의 아구아 칼리엔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만으로 가까 서니랜드 센터 & 가든 이다.
름다운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 밴드의 일부인 인디언 캐년에서는 이서 풍차를 보는 아주 매력적인 아넨베르크 재단 트러스트가 있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콜로라
다.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처럼 3개의 협곡을 탐험할 수있다. 협곡 장소가 된다. 는 랜초 미라지의 서니랜드 센터 도 데저트와 모하비 데저트 두곳
말이다. 캘리포니아는 높은 산들과 전체에 걸쳐 오래전 그곳에 살던 를 둘러싸며 장관을 이루는 웅장 을 향해 뻗어 있어 다양한 동식물
레드우드, 평원에 가득한 포도밭, 인디언들의 유적을 종종 발견할 수 리빙 데저트 동물원 정원 하고 고요한 정원이다. 이 정원은 이 서식하는 밤하늘 천체 사진을
야자수와 사막이 유명하다. 동시에 있는데 수로 시스템, 저수지, 부엌 팜스프링에 동물원이 있다는 사실 조경 건축가인 제임스 버넷(James 온전하게 즐기기에 아주 완벽한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도 과 집 터 등이다. 은 한인들에겐 별로 알려지지 않 Burnett)이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국제 다크 스카이 파크이다.
빼놓을 수 없는 그야말로 다양한 안드레아스 캐년은 전형적인 사 았다. 일반적인 동물원과는 달리,
아름다움이 그득한 곳이다. 막 오아시스다. 치마자락처럼 생긴 팜 데저트의 리빙 데
그레이터 팜스프링스는 지리적 팬 야자수는 개울을 따라 높이 줄 저트 동물원과 정
으로 ‘콜로라도 데저트’이라고 불 지어 서 있으며, 화려하고 사치스 원의 아름다움은
리는 코첼라 밸리에 위치한다. 눈 러운 암석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동물들을 가까이
앞에 샌하신토 산 위의 소나무 그 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가 주 서 만날 수 있는 거
득한 숲에서 시작해서 깊은 야자 는 뜻밖의 아름다운 자연은 메마 대하고 개방적인 공
수 계곡인 인디언 캐년의 스프롤 르고 분주한 일상 가운데 차분한 간이다.
까지 이어지는 장관으로 숨막히는 평온감을 갖게 하기 충분하다. 기린은 풀이 우거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렇게 가 흐르는 물소리 옆에 시원한 녹 진 노을을 바라보며
까운 곳에 인생을 바꿀 만한 경치 색 야자수 그늘을 즐길 수 있는 팜 자유롭게 거닐고 새
가 있다는 생각에 모두를 놀라게 캐년(Palm Canyon)에서는 구불 들은 호주 서식지 내
한다. 구불한 길을 하이킹하거나 승마를 에서 자유롭게 날아
즐기며 세계에서 가장 큰 워싱턴 다닌다. 어린 자녀들
팜 스프링스 에리얼 트램 웨이 피라이프라(캘리포니아 팬 팜)도 과 함께 팜스프링을
팜 스프링스 에리얼 트램 웨이는 둘러볼 수 있다. 방문한다면 사막에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비즈비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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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한 엘리 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세리토스, 플러톤 등 인근 한인 어 “부모님 같은 연세가 드신 분들 스(United Health Centers)에서
트 젊은 의사 존스홉킨스에서 수료를 마친 김 르신들에겐 희소식이다. 의 만성질환 치료에 마음이 쓰인 내과 진료 중이고 최근까지 라디
가 오렌지카운티에 새롭게 개원해 원장은 아내의 친정이 있는 캘리 좋은 인상은 누구에게나 환영 다”는 김 원장은 무릎 관절염과 어 오서울과 우리방송에서 건강컬럼
서 의료계에 활기를 주며 주목받 포니아에서 정착하기를 원했던만 을 받는다. 특히 인상 좋고 친절한 깨오십견 치료에 많은 경험이 있 을 진행했다.
고 있다. 큼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베이커스 내과병원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 다. 게다가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현재 메디케어 HMO는 물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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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라팔마 메디칼 빌딩에 소재한 다. 김종진 원장은 단정한 외모에 정확한 진단. 거기에 진찰 후 정확 등 대부분의 한인들이 운영하는
김종진 내과의 김종진 원장이 그 장기화된 팬더믹 규제로 모두가 친절한 미소가 먼저 눈에 들어온 한 처방과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보험 시스템에 가입돼 있으며 새
주인공이다. 어려운 고비를 지나던 때에도 김 다. 한국과 미국에서 의료전문의 ‘케어 시스템’… 김종진 내과에서 로 개원한 만큼 18세 이상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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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가정 원 개원을 착실히 준비해서 결국 개별화된 맞춤 진료를 제공하 의 일대일 주치의 시스템을 응용 있다.
김종진 내과 진료시간은 월요일
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
후 5시까지다. 예약은 (714)752-
6088로 하면 된다. 병원 주소는
(5471 La Palma Ave #200, La
Palma, CA 906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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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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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 (213) 675-6493 / (213) 50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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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18 부동산 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새해 주택시장 전년 대비 오름세로 시작





16일 이전 4주 동안 평균

지난해 비해 가격도 올라
공급부족 계속 이어질 듯
모기지 올라도 구입 늘 것

2022년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해 같은 시간에 비해 소폭 오름세
로 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
산 온라인 리스팅 업체인 레드핀은
지난 20일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
이 밝혔다. 2020년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오름세가 다소 둔
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1월 중순을 기준으
레드핀은 지난 16일을 마지막 날 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구입자들은 새 집으로 몰릴
로 한 직전 4주까지의 전국 부동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3년 동안 1월 상반기 주택
시장 동향을 보면 가장 높은 상태에서 빠르게 가격 변동
시장 동향을 분석했다. 지난해인 이 나타나고 있다(위쪽). 그래프 레드핀 제공
2021년 1월 같은 기간에 비해 매매
중간가격은 14% 올라 35만 8500 덧붙였다.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수 이다. 지난 한 주동안 30년 고정 모기지
달러로 집계됐다. 레드핀은 현 주택 시장의 특징 치는 평균 리스팅 가격 보다 0.3% 한편 모기지 이율은 계속해서 이율은 3.56%로 지난 2020년 3월
올해 주택시장이 지난해 비해 을 몇 가지 꼽았다. 시장에 매물이 오른 금액으로 매매됐다는 지적 움직였다. 20일을 마지막으로 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름세로 출발하는 것은 다른 곳 거의 없기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
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주택 평 이고 주택 상태가 좋으면 복수오
균 리스팅 중간가격은 34만 9950 퍼를 받는 상황이다. 또 신규 주택 캘리포니아 주택시장 지난해 오름세로 마감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의 완공이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12%가 올랐다. 으로 인력부족이 장기화 되면서 CAR, 지난 12월 시장분석
반면 주택시장에 새로 올라오는 늦어지자 이미 입주가 가능한 신 가격 오름, 공급부족 영향
신규 매물은 12% 감소했다. 신규 규 주택쪽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매물이 감소하면서 거래량도 줄었 시작했다. 지난해 말 캘리포니아 주택 가격
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매건 이 기간 임의로 시점을 정하고 이 소폭 오름세로 마감됐다.
수는 29% 가량 떨어졌다. 이 기간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수를 비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협
기간 주택 매매가 진행중인 팬딩 교하는 액티브 리스팅의 경우 지 회(CAR)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는 1% 증가에 그쳤다. 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캘리포
레드핀은 가까운 시기에 주택 했다. 시장의 매물 부족을 단적으 니아 전체 주택 중간가격은 79만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은 로 보여주는 수치다. 6570달러로 직전달인 11월에 비
신축 중인 주택들이라고 지적했다. 또 리스팅 등록 후 2주 이내 오퍼 해 1.8%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 12월 한 달 가 받아들여지는 계약체결 비율 간에 비해 11% 가량 올랐다.
CAR이 발표한 지난해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 지수표. CAR제공
동안 이뤄진 주택 착공과 건축 허 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콘도나 타운 하우스의 경우 61
가가 최근 9개월 중 가장 높다는 것 해 36%에 높아졌다. 1주일 이내 계 만 2750만 달러로 직전달인 62 전 달 75만 달러에 비해 거의 변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택 가격
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지 약이 마무리되는 것 역시 32%로 만 달러에 비해 1.2% 하락했다. 동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직전 은 계절적 둔화가 이어지는 하반
적했다 지난해 27% 보다 높았다. 직전해 같은 기간 52만 달러에 해 같은 기간 65만 달러에 비해 기에도 3개월 연속 80만 달러 바
레드핀의 수석 경제분석가 데릴 매물이 주택 시장에 노출되는 비해서는 17.8%가 올랐다. 15.4% 올랐다. 로 아래 가격대를 밑돌았다. 두
페어웨더는 “올해들어 지난해 같 기간은 28일로 지난해 35일보다 이를 지역적으로 구분하면 캘리포니아부동산중계인협 자릿수 가격 상승률은 2020년
은 기간에 비해 모기지 이율이 높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계약 완 LA중심의 메트로 에리어는 72 회 오토 카트리나 회장은 “지난 여름 이후 10% 이상 오른 후 17개
아진 상태에서 출발한 것이 사실” 료 기간이 지난해에 비해 빨라졌 만 달러로 직전 달과 같았다. 지 해 하반기 들어서면서 전국 부동 월 연속이다.
이라며 “그럼에도 주택 구입자들 다는 것을 보여줬다. 난해는 62만 5250달러로 15.2% 산 시장이 진정상태를 보였음에 주택 매매의 고급주택 점유율
의 구입 욕망을 억제할 만한 수준 가격 역시 지난해 보다 상승했 올랐다. 중부해안가 지역은 90 도 불구하고 주내 주택시장은 열 은 2021년 7월 이후 완만한 흐름
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 이 기간 41%의 매물이 리스팅 만 달러로 직전 달인 11월 89만 기를 이어갔다”며 “그런 사이 주 을 이어가면서 연간 증가폭도 가
계속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구 가격보다 오른 가격으로 판매됐 9000달러에 비해 0.1%, 지난해 택 가격은 두 자리대 상승을 이 장 작았다. 전체적인 가격이 올랐
입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될 수 있 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보다 높 에 비해 9.1% 높아졌다. 어갔다. 주택의 수요과 공급의 불 다는 것이다. 지난해 전체 중간가
지만 구입 하려는 의지가 감소해서 아진 수치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남가 균형이 반영된 시장의 결과로 보 격은 78만 6750달러로 전년 대비
가 아니라 주택 공급이 그만큼 따 평균적으로 주택 규모에 따른 주 지역은 74만 9900달러로 직 인다”고 지적했다. 19.3% 향상됐다.
라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매매 희망가격의 100.3%로 거래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인사회 소식 19




팬데믹 우울증 극복과 자살 예방 온라인 세미나





OC, LA한인회 공동주최 기력증, 번아웃 등 정신적으로 다 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
17일 ㈜케이터붐 주관으로 양한 이상징후를 느끼고 있는 상 학과 교수다. 고려대학교 의대를
정신이상 징후 관찰법 등 황이라고 지적했다.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구체적인 개별상담도 진행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한 학위를 받았다. 한국 트라우마스
국 정신의학과 분야에서 주목을 트레스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 받고있는 경희대학교 백종우 교수 으며 대한정신건강재간 재난정신
대)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 가 진행하게 된다. 백 교수는 한국 건강원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임스 안)가 코로나19 팬데믹으 내 유수 언론이나 인터넷 방송 등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
로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 방센터장으로도 활동했다.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려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기를 원하
주최한다. 백종우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는 사람은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
이번 세미나는 두 한인회와 경 통해 팬데믹 기간이 오래 지속되 시 줌에 접속하면 된다. 줌 미팅 아
OC, LA한인회가 공동으로 지역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희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 는 동안 일반인들이 느끼는 정신 이디는 858 0231 8850이며 패스
강대산학협력단의 ㈜케이터붐(대 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 브 중 질문 프로그램을 통해 별 한편 이번 세미나는 ㈜케이더 워드는 615393이다. 또는 직접링
표 서강대학교 한재형 교수)이 주 식하고 이를 알릴 예정이다. 또 우 도로 요청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봄에서 주관하는 2차 해외 세미나 크(https://url.kr/2fl8b5)를 통해
관해 오는 17일 서부시간 저녁 7시 울증은 물론 다양한 형태로 표출 진행되는 사전상담 신청은 구글 로, 지난 1월 17일 홍콩한인회 주 서 접속하면 된다. LA한인회가 운
줌(Zoom)을 이용한 화상미팅으 되는 스트레스 등의 징후를 발견 링크를 통해(https://forms.gle/ 최로 1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 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접
로 이뤄진다. 하는 방법과 정신건강 회복 방법 DasQX9uSzXPbaBbQ8) 신청할 다. 1차 세미나 역시 정신건강을 주 속 후 ‘kafla tv’를 검색해 접속하
LA한인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 있다. 제로 자가진단 방법과 극복할 수 거나 직접링크(https://youtube.
가 예상 밖으로 장기화 되어 감으 또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개 세미나는 LA한인회 유투브 채 있는 방법 등을 알려 지역 한인들 com/watch?v=AolbJQSwial)
로 인해 한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널인 ‘kafla tv’를 통해서도 라이브 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323)732-
에 처하기도 하고 우울과 불안, 무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줌 라이 로 시청 할 수도 있다. 세미나를 진행하는 백종우 교 0700.



처음과 끝이 같은 봉사의 마음으로



신임회장 김생수 장로 92832)에서 개최된다. 왔다.
OC장로협 이,취임예배 이번 이,취임예배를 통해 새로 김생수 장로는 “코로나19 팬데
취임하는 회장은 남가주동신교회 믹이 생각 외로 길어져 지쳐가는
오렌지카 운 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생수 장로 사람들이 많다”며 “어려운 사람들
티 장로협의 다. 이사장은 정재영 장로다. 을 보살피고 돕는 것은 처음이나
회(회장 김생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생 끝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수, 사진) 8대 수 장로는 협회가 처음 만들어질 말했다.
회장과 이사 때 부회장을 역임하고, 초창기 협 김 장로는 “이런 의미에서 주위 풀러튼 시 한인의 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은 지
난 1월 18일 플러튼 시에서 진행한 한인의 날 119년 선포식에 참석해 기
장 이,취임에 회의 틀을 만들어 갈 때 이사장으 를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
념 선포문을 전달받았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한인
배가 13일 주일 오후 4시 남가주 로 봉사했다. 처음 만들어질 때부 고, 교회를 섬기는 장로협회를 만 들의 자긍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대 회장은 “한인이민
동신교회(담임 백정우 목사, 2505 터 어엿한 협회로서의 모습이 만 들어 가기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119주년을 기념하며 정치력 신장과 위상에 맞는 시민정신을 지켜가자”고
Yorba Linda Blvd, Fullerton. CA 들어질 때까지 중요한 역할을 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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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중, 융통성 제로 방역에 삼천리 헛걸음 K드라마 또 세계 1위



‘지금 우리 학교는’
할머니 만나러 갔지만 … 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경제 발전과 사람들의 일상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2주 격리 지침에 발 돌려 자오 씨는 손녀가 사는 베이징시 생활은 일절 고려되지 않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하루 만에 넷
오락가락 행정에 멍든 동심 하이뎬(海淀)구에서 코로나19 확 다”며 “현 단계에서 코로나 플릭스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만 나오지 않으면 하늘이 지난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조 있었지만 손녀의 집이 있는 동네 무너져도 문제가 없다”고 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
부모를 만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는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있었 꼬집었다. 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서 1200여km 떨어진 하얼빈(哈爾 던데다 하얼빈역 역무원으로부터 이처럼 중국에서는 ‘제로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
濱)까지 갔다가 ‘2주 격리’ 지침을 ‘베이징에서 열차를 탈 수 있다면 코로나’에 따른 인도적 문제 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
통보받고 발걸음을 돌린 소녀들의 문제가 없다’는 답을 듣고 안심했 와 민생 문제들이 최근 속 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야기에 중국 네티즌들이 가슴을 다. 출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
치고 있다. 그러나 23일 결국 자오씨는 하얼 30여일 간 도시 전체가 봉 국 시리즈로는 ‘오징어 게임’, ‘지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코로나19 빈역에 도착한 손녀들을 먼발치서 쇄됐던 시안(西安)에서는 옥’에 이어 3번째로 월드 랭킹 정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베이징 바라만 보았을 뿐 손 한번 잡아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있 상에 오른 작품이 됐다.
왕래객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상 지 못했다. 베이징시 하이뎬구에서 어야 병원 진료를 받을 수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독
황과 각 지방 정부의 융통성없는 온 사람은 모두 14일간 시설에서 격 있도록 하는 방침을 공무원 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
방역 정책 집행이 만든 서글픈 풍 리한다는 하얼빈 당국의 지침 때 조부모 못 만나고 발길 돌리는 중국 소녀들. 들이 엄격히 적용하면서 병 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1위, 호
경이었다. 문이었다. 웨이보 캡처 원 문 앞에서 진료를 받지 주, 벨기에, 체코, 인도 등 20개국
지난 26일 중국 웨이보(微博·중 12살 손녀의 방학이 12일 밖에 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 못해 숨지거나 유산하는 일도 있 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사연과 영 남지 않았기에 손녀들은 곧바로 베 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었다.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
상에 따르면 하얼빈에 사는 자오 이징행 열차를 타고 돌아갈 수 밖 네티즌들은 하얼빈 당국의 조치 네티즌의 지적처럼 공무원 사회 교는’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趙) 모(某) 씨의 두 손녀(5세, 12세) 에 없었다. 자오씨는 ‘굳이 저위험 를 ‘무능한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에서 ‘확진자 제로’ 지상주의가 만 작품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는 외할머니와 함께 지난 23일 베 지역에서 온 사람까지 격리해야 하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코로나 연하면서 일부 지방에서 과학적 근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
이징발 하얼빈행 열차를 타고 할머 느냐’고 관계자에게 읍소했지만 소 19는 이미 의학 문제에서 정치 문 거에 입각하지 않은 ‘초(超)고강도 의 이야기를 그렸다. 연합
용없었다. 제로 변했다”며 “어떤 지방이든 감 격리 지침’이 융통성 없이 집행되
동영상 할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역사 염자가 나오면 담당자는 문책을 당 고, 수시로 바뀌는 방역 지침이 실 동영상
뉴스 뉴스
윗층에서 손녀들에게 초콜릿 등 간 하고 평생의 공든 탑이 무너지고 시간으로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전
식을 던지고 손녀들은 바닥에 떨어 만다”고 썼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 달되지 못하는 통에 여기저기서 문
진 초콜릿을 줍는 모습을 담은 영 에서 인간성과 정은 없으며, 사회, 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연합



낙서한다고 혼난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로



학교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연이 닿았다.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의 12 조는 “나이키는 정
살 소년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말 대단하고 곧 내가
디자이너가 됐다. 기대하고 있는 재밌는
25일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 것들이 많이 나올 것”
에어카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 클라인비전 유튜브 동영상 캡처.
르면 영국 슈루즈베리에 사는 조 이라며 “이건 내 꿈 중
웨일(12) 군은 최근 나이키와 수십 하나”라고 말했다.
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그는 “화가 나면 방 하늘 나는 자동차 비행 테스트 통과
그는 온라인에서 나이키를 홍보 에 가서 낙서를 하기
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그러면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하늘로 이내에 에어카가 상용화될 수 있
격려하는 프로모션에 공동 크리에 행복해진다. 내가 하 날아가는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 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 는 가장 편안한 일 중 으로 통과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으로 보면 에어카는 일반
이너로
인스타그램에 약 12만 명의 팔로 하나“라고 털어놨다. CNN 등 주류 매체들은 지난 25일 도로를 달리다가 3분 이내에 날개
워를 거느린 ‘낙서 소년’(the doodle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냥 나 자신에게 말한 인터넷판을 통해 슬로바키아의 한 를 펴고 비행기로 변신한다. 최대
boy) 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는 조 이후 조는 작품 중 일부를 온라 다. 좋아하는 걸 하라고, 바로 낙서. 기업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 약 5500m 높이까지 날아오르고
의 작품 활동은 처음엔 그리 순탄 인에 올렸고, 전 세계인의 관심을 굉장히 기분이 좋고 나 자신이 자 차 일명 ‘에어카’에 대해 일제히 보 자동차처럼 주유소에서 연료를
치 않았다. 모았다. 랑스럽다“며 ”내가 무엇을 하는지 도했다. 넣을 수 있다. 연이어 유럽연합 항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린다는 이 병원과 식당에 그림을 그렸고 잘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밀고 나가 보도에 따르면 신생기업인 클라 공 안전성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
유로 선생님께 혼이 났고, 결국 조 어린이 소설의 삽화도 맡았다. 영 며 마음에서 만들어낸다. 딱히 계 인비전(Klein Vision)이 개발한 플 다. 다만 에어카를 운전하려면 항
의 부모님은 그를 방과 후 미술 클 국 윌리엄 왕자 부부에게 고용돼 획은 없고 느낌대로 한다“고 덧붙 라잉카 슬로바키아의 비행 안전 공기 조종 자격증을 반드시 소지
럽에 보냈다. 2020년 12월 그들의 투어를 기록 였다. 연합 테스트를 통과해 비행 허가를 받 해야 한다.
그의 아버지는 더타임스에 “이 하기도 했다. 았다. 클라인비전은 “70시간의 엄
야기는 아이가 학교에서 충분히 그 그는 2020년 아버지의 날을 위 동영상 격한 비행 테스트와 200회 이상의 동영상
뉴스 뉴스
림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서 시작 해 낙서로 ‘맞춤제작’한 나이키 트 이착륙을 거친 끝에 정부로부터
한다”며 “우리는 그를 미술 수업에 레이너 운동화 사진을 온라인에 올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췄다는 감항
보냈고,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는 렸고, 나이키가 이를 발견하면서 인증서를 받았다”밝혔다. 또 1년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21




K드라마 또 세계 1위 미 대사관,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 철수 재권고





이유불문하고 즉각 출국 를 높이라고 명령한 바 있다.
우크 정부는 ‘별문제 아냐’ 이처럼 미국과 위기 당사국인
서방국가에 ‘확대해석 불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 가능성
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자 공동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대응에 나선 서방 동맹국들도 대
러시아의 침공 우려를 이유로 자 응 방식 등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내고 있다.
다시 한번 권고했다. 독일 정보당국 관계자는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주우크라이 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준비가
나 미국 대사관은 30일 “러시아 군 돼 있지만, 실행 여부는 아직 결정
사 행동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우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크라이나의 안보 상황은 예측이 마르코 미컬슨 에스토니아 의회
불가능하고 예고 없이 악화할 수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현재로서
있다”고 밝혔다. 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이어 “우크라이나 내 미국 시민 들을 대피시킬 필요가 없다고 본
은 상업용 혹은 개인 교통수단 등 다”며 “느낌은 긍정적이다. 현재 상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즉각 출국 황은 우크라이나에서 새로운 것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서 훈련하는 러시아군. 러시아군대프레스 제공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 아니다”고 말했다.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은 앞으로
미 대사관은 육로 출국이 가능 몇 주 안에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외교관들은 침몰하는 배에서 마지막으로 떠나야 한다
한 경로로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 보지 않는다”며 “그러나 블라디미
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을 열거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떤 속
했다. 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위기감 명가량이 배치된 상황을 두고 “작 존 설리번 모스크바 주재 미국 셈을 가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앞서 미 대사관은 지난 26일에 조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년 봄에 비슷한 규모의 병력이 배 대사도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배치 고 덧붙였다.
도 우크라이나 내 미국인의 즉각 28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치됐을 때와 비교해 더 큰 위협을 된 러시아군 병력 규모는 작년 봄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병력 10
적인 출국을 권고한 바 있다. BBC방송, 월스트리트저널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 관측된 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 만명 가량이 집결한 우크라이나
미 국무부 역시 23일 성명을 통 (WSJ)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 라고 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동남부 접경 지역에 더해 우크라
해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예 등이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나 북부와 접경한 벨라루스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리고, 비필 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원들을 철수시킨 것에 대해 “외교 다음 달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 군사력을 집결시키며 위기감을
수 외교관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침공이 임박했다는 서방의 경고 관들은 선장과 같다”며 “그들은 침 를 침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높이고 있다.
출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가 자국 경제를 위험에 빠뜨렸다 몰하는 배에서 마지막으로 떠나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날 정확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가 이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 고 말했다. 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타이태닉 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가까 곳에 판지르―S 지대공미사일 시
든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떠 그는 “서방 지도자들은 내일 당 호가 아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운 시일 안에 동유럽에 소규모 병 스템 12기도 배치했다고 전했다.
나라고 권고했다. 장 전쟁이 날 것처럼 말하고 있다” 현재 미국 국방부는 젤렌스키 력을 파병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일본도 며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큰 대통령 입장과 달리 러시아가 우 DPA통신은 전했다. 동영상
우크라이나 주재 외교관 일부와 위협은 불안정한 국내 상황이다” 크라이나 영토 상당 부분을 점령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4일 필 뉴스
그 가족을 철수시켰 다. 고 했다. 할 수 있는 군사력을 축적한 상황 요시 신속한 유럽 배치가 가능하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또 접경지대에 러시아군 10만 이라고 경고했다. 도록 병력 8천500명에 대비 태세

하늘 나는 자동차 비행 테스트 통과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2 인터넷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너무 야하다 ‘완벽한 타인’ 이집트서 시끌 1%의 기적… 코끼리 쌍둥이



넷플릭스가 제작한 첫 아랍어 영 코끼리 임신기간 22개월 생 며칠 만에 죽고 말았다.
화 ‘완벽한 타인’이 보수적인 이집 여행 가이드 발견해 보고 더글러스-해밀턴 창립자는 “어
트 사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 미 코끼리가 새끼 두 마리를 먹일
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확률이 1% 정 만큼 젖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26일(현지시간) 이집션 스트 도로 드문 코끼리 쌍둥이가 탄생 대부분”이라며 “향후 며칠이 쌍둥
리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했다고 BBC, AFP통신 등이 20일 이 코끼리에겐 매우 중요하다. 우
SNS 이용자 사이에 지난 20일 개 (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모두 쌍둥이의 생존을 기원하
봉한 이 영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코끼리 보호단체 ‘세이브디엘 고 있다”고 말했다.
불거졌다. 리펀트’에 따르면 어미 코끼리 ‘보 케냐를 비롯한 사하라 사막 이
2016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라’가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남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코끼리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 넷플릭스의 첫 아랍어 영화 ‘완벽한 타인’. 넥플렉스 제공 지난 주말 케냐 북부의 삼부루 의 상아를 노린 밀렵꾼의 무분별
는 넷플릭스 최초의 아랍어 영화 자인데, 이는 보수적인 색채가 강 단을 주문하기도 했다. 보호구역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 한 사냥과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
로 주목을 받았다. 한 아랍권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반면 다수의 배우와 영화 비평 던 여행 가이드가 처음으로 이 쌍 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넷플릭스는 아랍어 사용 국가 모습이다. 가들은 이 영화가 중동지역에 필 둥이 코끼리를 포착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코끼리의 개체 수는
전반을 겨냥해 이집트, 요르단, 레 특히 이집트 여배우 모나 자키 요한 평등의 이념을 활성화한다며 태어난 지 며칠밖에 안 된 것 지난 반세기 동안 60% 급감, 세계
바논 등 다양한 아랍권 국가 출신 는 극 중 겉옷을 입은 채 속옷만 벗 옹호하기도 했다. 으로 보이는 이들 남매가 어미 코 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의 배우를 캐스팅하며 주목을 받 어 가방에 넣는 장면 때문에 집중 예술 평론가인 마그다 모리스는 끼리와 함께 지내면서 초원에 적 종으로 지정됐다.
았다. 포화를 맞았다. 이 장면이 이집트 한 토크쇼 호스트와 전화 통화에 응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혔다고 케냐 정부가 작년에 사상 처음
2018년 한국에서도 같은 제목 의 가치와 도덕에 반한다고 주장 서 “이 영화는 동성애를 부추기지 AFP는 전했다. 진행한 야생동물 개체 수 조사
으로 제작된 적이 있는 이 영화는 하는 SNS 이용자들은 배우에게 않았고 우리의 전통을 더럽히지도 대략 4년마다 출산을 하는 아프 에 따르면 현재 케냐에 서식하는
커플 모임에 참석한 친구들이 각 욕설과 모욕도 서슴지 않았다. 않았다”며 “이집트에서 이 영화 상 리카 코끼리의 임신 기간은 현존 코끼리는 3만6천280마리로, 상
자 휴대전화를 꺼내놓고 통화, 문 TV 앵커 출신의 의원인 무스타 영을 금지할 수 없다. 영화를 싫어 포유류 가운데 가장 긴 22개월에 아를 얻기 위한 밀렵이 성행하던
자, 이메일을 공유하기로 하면서 파 바크리는 의회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은 안 볼 권리가 있다”고 달하며,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2014년보다는 12% 증가한 것으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넷플릭스와 협력 중단을 촉구하기 강조했다. 연합 약 1% 정도라고 이언 더글러스- 로 나타났다.
영화 개봉 후 이집트의 보수적 도 했다. 해밀턴 세이브디엘리펀트 창립자
인 SNS 이용자들은 이 영화가 성 아이만 마흐푸즈 의원은 이 영 동영상 는 설명했다. 동영상
뉴스 뉴스
소수자를 지지하고 성 문제를 공 화가 동성애를 부추긴다며 넷플 삼부루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론화했다고 비판했다. 릭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쌍둥이 코끼리가 태어난 것은
영화 주인공 중 한 명은 성 소수 한편, 문화부에 이집트 내 상영 중 2006년인데, 불행히도 이들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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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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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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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4 종교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교협, 팬데믹 넘어 정상화 향한 달음질 선언




OC교협 이취임식 개최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3월 21일
‘낮은 곳’서 섬김의 마음 부터 양일 동안은 박동건 목사를

주목받는 목회자들 영입 초청해 성경에 나와 있는 지도자
의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면서 공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동체의 리더로서 목회자들의 모 2022 세계기도일 포스터
(회장 심상은 목사, 이하 OC교회협 습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
세계기도일 3월 4일
의회)가 13일 갈보리선교교회에서 획이다.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팬데믹 이후 6월 22일에는 현 명지대학교 정 전 세계 여성 기독교인들이 비슷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치외교학과 이지수 교수를 초청해 한 시기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기도
OC교회협의회는 팬데믹으로 최 한반도 정세를 살피고 통일을 전 하는 세계기도일이 올 해는 3월 4
근 2년 동안 기존의 활동을 중단하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는 13일 갈보리선교교회에서 31대 회장 이취 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반 일 진행된다.
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지역 한인 목사들에게 멘토역할을 해
고 어려운 지역교회들을 후원하는 온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도 통일을 위해 기독교인들은 무엇 미국 세계기도일에 따르면 올
일에만 집중해 왔다. 을 해야 하며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해 135주년을 맞게 되며 올해 예
새로 취임한 31대 회장 심상은 질과 사명을 잊고 세속화됐을 때 그 외 박재만 목사, 전모세 목사, 할지 제시할 전망이다. 배문 작성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는”OC 세상은 범죄들과 이단들이 활개를 남성수 목사, 피세원 목사 등이 목 이와 함께 현실 목회현장에서 북아일랜드다. 이들 국가 기독 여
지역의 귀한 교회들과 목사들을 섬 쳤다”며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 부회장으로, 평신도들의 모임 소외계급으로 취급받아 온 사모 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을 전 세계
길 수 있는 것은 영광이다. 내 부족 하나님께서 각각의 교회에 주신 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들을 초청해 위로해 온 사모블레 기독연합회 여성교인들이 함께
함으로 흠이 될까 조심스럽다”며 사명을 감당할 때 세상이 건강하 신용 집사와, 장로들 모임인 OC장 싱 나잇‘ 행사를 5월 8일 개최할 계 읽고 세계 각지에서 합심 기도를
“임기동안 오로지 예수의 마음으 고 평화롭게 된다”고 강조했다. 로연합회 회장 김생수 장로가 당 획이다.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겠다” OC교회협의회는 이어 확정된 연직 부회장으로 등록됐다. 또 지역 교역자들의 영성 수련 올해 세계기도일 주제는 예레
고 다짐했다. 신임 임원들을 공개하고 2022년 OC교회협의회는 새해 사업계 을 위한 행사를 7월 중 개최할 예 미아 29장 11~13절 “너희를 향한
심상은 목사는 또 팬데믹 기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임원 획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 왔던 사 정이며 10월에는 OC지역 한인교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다.
중 불거진 교회에 대한 비난 여론 들 중에는 지역 한인교계에서 주 업들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임을 회들 중심으로 이어 온 다민족 기 세계기도일은 메어리 제임스
을 감안한 듯 “역사를 보면 교회 목할 젊은 목회자들을 영입해 주 밝혔다. 지난 2년여 동안 어려운 한 도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
가 시대 삶의 가치 기준을 제공하 목을 끌었다. 남가주동신교회 백 인교회들을 지원하는 사업에만 할 계획이다. 장)가 1887년 유럽, 아시아 등지
고 도덕 기준을 잡아주는 역할을 정우 목사와 씨드교회 권혁빈 목 집중하는 것을 넘어 정상화를 위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원규 에서 이민 온 이민자들을 위해
해왔다”며 한인교회가 지역사회 사가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 첫걸음을 선언한 셈이 됐다. 목사(좋은마을교회 담임)는 “올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
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시사 이들 두 목사들은 성장하는 지역 먼저 2월 중에는 OC지역의 한인 에는 OC교회협의회가 진정으로 됐다. 한인 기독여성들은 지난
했다. 한인교회들을 이끄는 젊은 목사들 단체장들을 초청해 기도회를 갖 한 몸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기원 1979년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
계속해서 심 목사는 “교회가 본 로 관심을 받아 왔다. 고 지역의 현안을 기도로 풀어갈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헤럴드 회가 세계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공동체성 회복시켜가는 단체로 남가주 목사들 중심 보수 사회단체 출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사말을 대신했다. 구체적인 활동 방향으로 △미주
한편 전도회연합회는 기도로 현 한인사회와 관련해 직면한 이슈
조찬기도회 10회 계획
안을 풀어 갈 것을 제시하며 지역 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 한인단체장을 초청해 진행해 온 차세대 지도력을 강화함으로 차세
회 42대 회장, 이사장 이취임 예배 대표적인 행사인 조찬기도회를 오 대 정치력 향상을 도모할 것 △미
가 지난 22일 감사한인교회에서 는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국 내 타민족과 관계를 증진하여
개최됐다. 이어가기로 했다. 또 선교사 자녀 성숙한 시민사회를 함양 할 것 등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신용 회장 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 으로 정리했다.
은 “코로나19가 오랫동안 계속되 한 골프대회를 계속하기로 하고 초대회장 민승기 목사는 11월 본
는 시대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와 남가주한인목사회,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보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하다
은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전 또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개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한인목사들을 중심으로 보수 사회운동단체인 한미기 보면 도움을 기다리는 손길들이
독연합회기 출범했다.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회연합회를 중심으로 신앙공동 최하지 못했던 교회연합성가합창 많이 있다”며 “요소요소를 세심하
체, 지역공동체, 이민공동체를 만 제를 개최하고, 미자립교회와 지 22일 한미기독연합회(KACC) (KCPAC)과 함께 가든스윗호텔에 게 살피며 일하겠다”고 밝혔다.
들어 가자”고 말했다. 역의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로 한인 발전과 권익도모 목표 서 ‘한반도 평화법안, 과연 무엇인 사무총장 샘신 목사는 또 “다른
4년째 연임이 결정된 윤우경 이 했다. 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 바 공동체와 유기적 협력강화를 통
사장은 “연이은 이사장직의 무게 새로운 임원은 신용 회장을 비 남가주 한인 목사들을 중심으 있다. 해 체계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
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며 “교회 롯해, 총무 신동직, 회계 한상준, 진 로 보수 사회운동단체를 표명한 이번에 출범한 KACC는 기독교 도록 추진할 것이며 자원봉사 문
의 연합과 복음의 전파에 힘을 모 리, 서기 황윤정, 봉사부 심수지, 마 한미기독연합회(회장 민승기 목 정신으로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가 일상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으며 선한 영향력을 위해 함께 전 케팅부 박미애, 체육부 김석원, 홍 사, (Korean American Christian 권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고 전했다.
진하자”고 말했다. 보부 전재룡, 음악부 공영옥 등이 Coalition – KACC)가 지난 22일 한다는 비전선언문을 통해 신앙 KACC 초대 임원들은 회장 민승
민김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담당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윤우 LA평화교회에서 창립식을 갖고 운동단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기 목사, 이사장 신원규 목사, 사무
“함께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며 경 이사장을 연임시키기로 하고 공식출범했다. 또 타민족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총장 샘신 목사, 부회장 양경선 목
이사회 회원들과 임원들, 회원 등 부이사장에 신영세, 김도영, 한창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창립 미국의 성숙한 시민사회를 증진하 사, 박세헌 목사, 김영구 목사, 기획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짧게 인 훈, 민김 등이 포진했다. 준비 행사로 한국보수주의연합 는데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실장 류민호 등이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종교 25





“교회에서 일할 사람들이 줄고 있다”




라이프웨이리서치 설문조사 들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는 신이 겪는 일을 이미 경험한 다른

영어권 목회자 1000명 대상 자료가 될 것”이라거 설명했다. 목회자들에게 조언을 듣거나 지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제시한 44 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그만큼 목
개 문제들 중 하나만 꼽으라는 질 회 관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교회에서 일할 사람들이 줄고 있 문에 대해서는 목회자들의 10% 는 중압감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다. 가 헌신과 관심의 부족이라고 꼽 두 번째로 많은 75%에 해당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았다. 대중들이 교회 일에 헌신하 목사들이 “자신의 교회 상황을 이
‘목회포기’를 고려한 목회자들이 는 것이 부족하거나 아예 관심을 해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고
늘어났다는 설문조사 후 이번에 갖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 싶다”고 응답했다. 전문가의 상담
는 교회의 봉사자들 확보가 시급 다. 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교회 다름은 교인들 개인별로 제자 싶다고 답한 사람은 비교적 적은
인력난이 점차 심각해질 것이라 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9% 57%에 해당했다.
는 우려가 제기됐다, 두 번째로 지적됐다. 불신자들과 스콧 맥코넬 전무는 “과거 2년
주류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는 ‘목회자들이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조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은 8% 동안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은퇴
사’에서 응답자 77%가 공동체 지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는 것이라
라이프웨이리서치는 지난 11일 고 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가 공개한 설문자료 홈페이지. 로 세 번째, 지도자와 자원봉사자 한 목회자들의 상당수가 직간접적
그래프 라이프웨이리서치 제공
‘목회자들이 현재 가장 필요한 것 확보가 7%, 설득력 있는 비전 수립 으로 목회를 이어가고 싶어한다”
이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 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이 지적되어 온 것들”이라며 “코로 이 5%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며 전임 사역자들이 현직 목회자
과를 발표했다. 미국 내 영어를 사 68%, 일관성 있는 성경 읽기 프로 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그 필요성 또 목회자들끼리는 멘토와 멘 들의 고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두
용하는 개신교 목사 1000여 명을 그램이나 습관 68% 순이다. 이 증폭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티 관계를 통해 조언을 듣고 싶어 그룹의 필요를 충족해 갈 수 있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응답 자원봉사자들의 부족이나 대중 “이번 조사를 통해 앞으로 어떤 협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4 것으로 분석했다.
자 77%가 공동체 지도자들과 자 들의 헌신과 관심 부족, 교육의 필 력이 필요한지 중점을 둬야 할 것 명 중 3명에 해당하는 75%가 “자 크리스천헤럴드
원봉사자들을 발굴하는 것이 가 요성 등을 교회 봉사나 활동의 인
장 시급한 문제라고 답했다. 력과 관계된 것으로 확대해서 생
이번 조사는 대상자들에게 가 각하면 주류 기독교 현직 목회자 전광훈 목사, 유튜브 5번째 최대 수입
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 들이 교회 내 인력부족 현상을 얼
점 44가지를 제시하고 이들 중 중 마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플레이보드 집계 슈퍼챗 으면 일정 시간 그 댓글이 강조되
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 는 등의 혜택을 주기도 한 것으로
모두 선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 석됐다. 지난 한 해 한국 교회나 목사들 알려졌다.
다. 17가지 정도가 현재 목회자들 라이프웨이리서치의 스콧 맥코 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가장 돈 한편 지난해 슈퍼챗으로 가장
이 생각하기에 가장 시급하게 해 넬 전무는 “목회자들이 가장 시급 을 많이 번 사람이 전광훈 목사 유튜브 수익을 확인할 수 있는 플 많은 수익을 얻은 유튜버는 ‘술
결되어야 할 문제로 꼽았다. 히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 (사랑제일교회 담임)인 것으로 레이보드, 지난해 전체 수익 순위. 먹방’ 콘텐트를 주력으로 한 ‘김
지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적한 것들은 현재 필요하다고 판 나타났다. 다. 3억 8000만원의 슈퍼챗을 후 해꼬마tv’다.
발굴해야 한다는 것 다음으로 불 단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전 세계 유튜브 데이터 집계사 원받아 한해 가장 많이 번 유튜 구독자가 2만2200여명에 불
신자들과 관계를 증진해야 한다 사역을 위해서 충분히 보충되어야 이트 플레이보드가 지난 19일 발 브 방송 5위로 꼽혔다. 과하지만 ‘술 먹방’으로 구독자
는 답이 76%로 나타났다. 다음은 할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슈 ‘슈퍼챗’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 와 활발히 소통해 총 4만6000여
헌신과 관심 부족 75%, 일관성 있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 벤 맨 퍼챗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하는 유튜버에게 시청자에게 직 건의 슈퍼챗을 받은 것으로 나타
는 개인적인 기도 72%, 다른 교인 드렐은 “지적된 것들의 대부분이 방송으로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 접 후원금을 보내는 기능으로 슈 났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7억
들과의 관계 69%, 지도자들과 자 과거부터 해결되어야 할 부분들 는 ‘너알아TV’인 것으로 확인됐 퍼챗을 보낸 시청자가 댓글을 적 175만원이다.







맘 편하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교회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같은 교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전치민




Tel. (949)878-1970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6 영상으로 보는 신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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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방송 업체인 온디멘드 코리아
(OnDemandKorea)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USKN 뉴스를 지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기사에 있는 큐알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시면 관련기사를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 뉴스는
전국 케이블 방송채널인 tvk24와 미국 최초 IPtv TBO의, 기독교
전문채널 CHTV 등을 통해 미 전국과 캐나다에 송출됩니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새해인사 27













지난 한 해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다시 펼쳐집니다.




새해에도 한결같이 좋은 신문 착한 신문 이 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피플 앤드 소사이어티)


PNS 한인록 임직원 일동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28 여행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붉은 바위는

오랜 세월의 바람에

부드러운 흙가루가 되고 …























Valley of Fire State Park의 북쪽 입구다. 등뒤로 4만 에이커의 공원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尹여사의
“‘느리게 보는 세상”
(17) 밸리 오브 파이어 네바다 주립공원





네바다주 최초 주립공원으로 기록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
된 밸리 오브 파이어는 약 4만 에이 는 바위는 비하이브(벌꿀통)이라
커 크기의 붉은 아크텍 모래바위 는 바위 무리다. 사람키의 몇 곱 될
들이 회색과 황갈색 라임스톤과 어 만한 붉은 바위들이 여기저기 흩
우러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원 어지고 무리진채 서있는데 벌꿀통
이다. 밸리 오브 파이어에는 약 이 줄무늬를 하고 곳곳에 구멍도 숭
천년전의 여러 유적들과 석화된 숭 나있다. 비하이브라고 불리울
나무들, 그리고 암각화들이 잘 보 만하다. 한동안 이리저리 돌며 바
존되있다. 위에 오르기도 하고 내달리기도
라스베가스를 방문한다면 반드 북쪽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바위가 바로 비하이브(Beehives)다. 하며 시간을 보냈다. 붉은 바위는
벌꿀통같은 외모로 붙여진 이름이다
시 가볼곳으로 추천하는 이곳은 바람의 작용으로 아주 부드러운
베가스 시내에서 약 54마일 떨어 한다. 었다. 간간이 엄마 아빠 할머니.. 라 흙가루가 되었다.
져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15번 분명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초 는 말들이 들려오는 걸 보니 한인 비하이브를 떠나 조금 더 남쪽
프리웨이에서 밸리 오브 파이어 소가 없다. 조금 더 들어가니 정직 가족들인가 하고 지나쳤다. 우리 으로 이동하며 공원내 방문객센
싸인을 보고 내려 14마일 정도 긴 성을 요구하는 무인스탠드가 있었 도 15불 정도 하는 입장료를 지불 터를 방문하면 공원의 지질학적이
아틀라틀 록은 철제로 된 계단을 올
길을 따라가면 마딱드리는 Valley 다. 몇몇의 관광객들이 모여서서 하고 영수증 같은 것을 차내부에 고 생태학적인 여러 유익한 내용 라 2천년전쯤 이 지역에서 살던 인디
of Fire 큰 싸인이 반겨준다. 이런 입장료를 어떻게 내야 하는가 머 붙여뒀다. 네바다 주민들은 10불 들이 설명과 함께 잘 전시돼있다. 언들의 암각화를 쉽게 발견하게 된
다. 시간의 흐름을 다시 새겨볼 수 있
곳에선 반드시 증명사진을 찍어야 리를 맞대어 서서 두런 거리고 있 을 내면 된단다. (다음주에 계속) 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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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쉐프강의 오늘의 레시피 29






아주 쉽게 만드는 구수하고 찐한 풋배추
쉐프강의

오늘의 우거지 갈비탕



7 레시피 요즘 갈비 값이 예사롭지 않다. 소고기 뿐 아니라 닭고기 돼지고기
까지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장기화 된 펜데믹으로 유통업계 차질
이 생기는 데다가 지구온난화 문제도 크게 부각되면서 육축업자에
게 요구되는 규정들도 점점 까다로와지고있다는 소식이다. 금값의
<준비재료> 갈비라도 하루 한끼는 남의 살을 반드시 먹어야만 하는 사람들이 여
전한 걸 보면 고기값 인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렇다고
된장 1/2컵
고기를 안먹고 살 수는 없는 일. 쉐프강이 제공하는 풋배추 우거지
막갈비 5-6 파운드 (시내 한인마 갈비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켓 중 G마켓의 정육코너에서 구
할 수 있답니다)
날씨가 흐리면서 쌀쌀한 기온이 계속 되는 요즘에 딱 맞는 음식이
파 2 단 있다. 바로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는 갈비 우거지탕이 바로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그것이다. 오늘은 아직은 착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막갈비와 손 Chef 강 페이스 북 / 우거지 갈비탕
다진 마늘 4 스푼 이 덜가는 풋배추를 사용해서 우거지탕을 끓여보자.

물 2 갤론
1. 막갈비를 적당한 사이즈로 손질하면서 큰 다, 고춧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이고요. 어디에 내놔도 극찬을 들을만 한
소고기 다시다 3 스푼 기름 덩어리는 적당히 제거하세요. 그 다 우거지 갈비탕 완성이요.

소금 약간 음 넉넉하게 큰 냄비에 물 1갤론 정도를 끓 5. 이제부터 만드는 육수가 진짜 갈비탕 육수

여주세요 가 되는 거죠. 끓이는 시간은 한 15-20 분 Tip 풋배추를 소금에 미리 절여 둘 필요 없어
풋배추 8-10 단 (꼭지 잘라서 물 요.. 기억할 것은 너무 덜 삶은 풋배추는 질
정도
에 한번 깨끗히 세척해두세요)소 긴 식감일 뿐 아니라 육수의 맛이 덜 들게
2. 물이 팔팔 끓을때 손질한 막갈비를 넣으시
금에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되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끓이면 풋배추의
고 뚜껑을 닫은 후 10분정도 끓여주세요 6. 그 다음에 손질해 둔 풋배추, 파 그리고 세 씹히는 맛이 없어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을
콩나물 옵션
라노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수 있고요.
고춧가루 4 스푼 3. 10분 후 물은 따라버리고 갈비를 찬물에 맞춘 후 가장 센불에서 뚜껑을 닫은채 10
세척해 주세요 분에서 15분정도 더 끓이세요. 풋배추가 Chef 강 | 한음 (213) 388-8988
세라노 고추 썰어서 3-4 개 (좀 덜
맵게 하려면 양을 줄이던가 빼면 적당히 익었는지 확인했을 때 입맛에 맞는 539 S. Western Ave, LA
Sul-Box (213) 302-2622
됩니다.) 4. 같은 냄비에 다시 1 갤론 물을 넣고 건져 씻 시점이 있어요. 아삭한게 좋으면 조금 일
3881 Wilshire Blvd. LA
은 갈비를 담은 후 된장, 마늘, 소고기 다시 찍, 푹 풀어지는걸 선호한다면 조금 더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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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황광진 Ken Hwang
서울대 약대 졸업 Doctor of Pharmacy Garden Grove Bl.

항아리칼국수
T.714.740.7111 9914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01 플러스약국 Brookhurst St.
Fax 714.733.7030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30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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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32 사진으로 보는 한국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2022년 새해를 여는 한국 사회는 … ‘줄’






2022년 새해를 맞는 한국은 20대 대선을 제외 한국에서도 오미크론이 변이가 코로나19의
하고 설을 맞는 한국 사회의 표정을 주로 담아 우세종이 되면서 30일 한국 신규 확진자 수가 1
냈다. 2019년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고향을 찾 만 7000명 대를 기록하며 엿새째 역대 최다치
는 차량이 다시 줄을 이었고 도심은 스산한 기 를 경신했다.
운마저 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
이 기간 한국 사회는 다양한 줄을 만들었다. 진자가 1만7천85명 늘어 누적 84만5천709명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경부고속도로는 귀 이라고 밝혔다.
성 차량으로 줄을 섰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9일부터 3일 연속 1만
이의 확산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귀성 자제를 7000명 대를 유지했다. 전날 1만 7529명(당초
호소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이 됐 1만7532명으로 발표된 후 정정)보다는 444명
다. 29일 연휴 첫날 경부고속도로 잠원 IC에서 줄었다. 설 연휴를 맞아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
바라 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은 옛 모습을 찾 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갔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 8천명대를 기록했고, 26일(1만 3009명) 처음으
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줄을 서서 로 1만 명을 넘은 후 계속 증가해 30일까지 6일
출국 수속을 했다. 명절 연휴를 맞자 해외여행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각 지역에 설치
을 떠나는 사람들이 다시 줄을 서기 시작했다. 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도 국민들이 줄
같은 날 종로구 탑골공원에도 시민들이 길게 을 섰다.
줄지어 섰다. 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받기 위해 그 외 다양한 한국사회의 모습을 연합뉴스
서 였다. 가 송고한 사진으로 살펴본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월 28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
J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 등이 이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30일 한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7000명대를 기록, 엿새째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7532명 늘어 누적 82만
863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사진으로 보는 한국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2022년 ‘설’ 로 새해를 여는 한국 사회 …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30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물 29층 119 구조대원들이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북한이 지난 1월 30일 오전 7시52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에서 관련 뉴스를 지켜보는
시민들.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확인된 전북 김제시의 한 오리 농가에서 방역 요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은 오리 8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022년 2월 첫 번째 호(통권 제 20 호)
34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사람과 사회


People & Society



































People &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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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5




TONG TONG




ALL YOU CAN EAT



KOREAN BBQ + SUSHI + ROLL


(구)




LUNCH MENU




Meat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ulgogi - 불고기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Beef Belly- 우삼겹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ork Jowl - 항정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Pork Belly - 통삼겹살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Dishes Washington Roll Tiger Roll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Ayce Combo B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24.99 *Kids (4-9yrs) $18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DINNER MENU



Meat Rolls

LA Marinated Galbi - LA갈비 Ltd Pork Jowl - 항정살 California Roll Vegetable Roll Spider Roll
Beef Ribeye - 생등심 Ltd Pork Belly - 통삼겹살 Spicy Tuna Roll Cucumber Roll Deep Fried Rolls
Prime Brisket - Prime 차돌배기 Thin Pork Belly - 대패삼겹살 Hawaiian Roll Avocado Roll Golden Tiger Roll
Prime Jumuluk - Prime 주물럭 Spicy Pork Bulgogi - 돼지불고기 Rainbow Roll Crunch Roll Jalepeno Bomb Roll
Bulgogi - 불고기 Chicken Bulgogi - 닭불고기 Mexican Roll Eel Special Roll Tempura California Roll
Beef Rib Finger - 늑간살 Beef Small Intestine - 곱창 Philadelphia Roll Hot Night Roll Tempura Special Tuna Roll
Beef Belly - 우삼겹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Washington Roll Tiger Roll
Ltd

Sushi Dishes

2 peke per order / 2 order per person
Tonkatsu - 돈까스 Soybean Paste Stew - 된장찌개
Salmon - 연어 Eel - 장어 Egg - 계란 Sweet and Sour Pork - 탕수육 Spicy Garlic Chicken - 깐풍기
Tuna - 참치 Red Snapper - 도미 Octopus - 문어 Spicy Chicken - 양념치킨 Fish Roe Rice Bowl - 알밥
Yellowtail - 방어 Squid - 오징어 Smelt Egg - 마사고 Fried Chicken - 후라이드 치킨 Soon Tofu Soup - 순두부
Halibut - 광어 Shrimp - 새우 Flying Fish Roe - 날지알 Orange Chicken - 오렌지 치킨


Ayce Combo A Ltd
= Limited to one serving per order
무제한 식사 시간은 120분입니다. 테이블 동석 인원은 모두 같은 메뉴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최대 3가지 메뉴씩 한번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식당에서만 음식이 제공되며 남은 음식은 따로 포장되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여 음식이 남을 경우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2.99 *Kids (4-9yrs) $26 *날 것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경우 질병 및 신체 상태에 따라 식품을 통한 질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조리된 음식 및 그릴의 경우 뜨거우니 주의바랍니다.



기존 수라메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한식·일식·고기|





(714)523-0056 (714)523-0057 OPEN: 11AM~10:30PM

5333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www.tongtongbb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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