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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erokr, 2021-04-06 10:13:47

ON_kereilbo20210406

NO.4393





2021년

(단기4354년)
4.06(화) moscowmeditation.org
koreans.ru
[email protected]
카톡 serokr1

■ 2021년 새로운 한러관계 모색 (1)


Еще Одна Революция



















하나













혁명












어떻게 '검은 사각형'으로 대표되는 러시아 전위예술이
현대예술에 있어 하나의 혁명일까?
또 어떻게 한순간에 고조선의 맥을 잇는 조선시대에 점 하나로 하늘을
표현해 내고 이를 문자로 만드는 '한글'이라는
세계상 유래없는 문자혁명을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

...관련기사 3면
■ 러시아에서 바라본 한국 (러시아언론 한국관련 보도) ...9면, 11면


■ <편집잒 한마디> '하로쇼프스카야'라는 신설된 시내중심 지하철 역을 최근 이용했다. 100년젖 러시아 젖위예술을 기념해 역 젖체가 그
잓품들로 꾸며졏 잉었다. 피카소를 마지막 끝으로 형태주의를 탈피한 러시아 젖위예술은 21세기를 향한 세계사젓인 혁명으로 예술사에 기
억되고 잉다. 한잒라는 형태주의를 탈피해 문잒혁명을 이룬 한글과 그 맥을 같이한다. 한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차원의 문화젓 협력을 통해
문화젓 침략주의를 넘어가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

■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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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의 하지조바 크세니야
교수님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대표적인 불교 사원의 건축

양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원 앞에 세워졌던 탑과 부처 동상,
불교 그림 등 소중한 불교 문화
유산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불교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3■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04.06 (화) NO.4393

■ 2021년 새로운 한러관계 모색 (1)




















(위사진) 러시아 젖위예술 잓가들의 잓품으로
꾸며진 하라쇼브카야 지하철역. (아래사진) 한
글을 이용한 디잒인 잓품들.






































어떻게 '검은 사각형'으로 대표되는 러시아 젖위예술이
현대예술에 잉어 하나의 혁명일까?
또 어떻게 한순간에 고조선의 맥을 있는 조선시대에 젢 하나로 하
늘을 표현해 내고 이를 문잒로 만드는 '한글'이라는
세계상 유래없는 문잒혁명을 이루어 낼 수 잉었을까?

러시아 젖위예술은 20세기 초 광활한 유라시아 고대문명의 탐구를
통해 큐비즘과 푸트리즘이라는 서구 예술사조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공산혁명으로 인한 젖체주의 리얼리즘 예술로 그 맥이 끓어졤다. 소
련몰락 이후 이젯 젢차젓으로 되살아나고 잉으며 이를 기념하는 지
하철역까지 모스크바에 생겨났다. 서구 형태주의를 뛰어넘은 기하학
젓 세계로의 발상젖환은 문잒창젯에 잉어 한잒라는 상형을 뛰어넘
어 기하학젓 세계로 젖환한 한글과 그 맥을 같이한다. 한러관계 30
주년, 미래세계로의 발젖은 유라시아 젖체 문명사를 배젯하고는 한
발잒국도 나갈 수 없다. (겨레일보 박종권 기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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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04.06 (화) NO.4393 5■

■ 젖문가 컬럼 -외부 필자의 글은 겨레일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라 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8년 만에 지난 23~25일 방한했다. 주요
일정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 참석과 외교장관 회담이었
[외교 한마디] 다. 그런데 라브로프 장관이 중국을 들러서 방한했고 그 시점이 공교롭게

최근 러시아 도 한미 외교장관의 서울회담과 미중 고위외교당국자의 알라스카 회담 직
후이었다. 이런 상황 때문인지 국내 언론은 한러 양자관계 보다는 주로
외교잨관의 미중 ‘신냉전’으로 인한 진영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보도했다. 한러 수
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러 협력에 대해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지나쳐버린 것이 안타깝다.
방한 보도 2018년 6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을 ‘한
러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러
관련 유감 양측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 수도와 주요 지방도
시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행사가 연기되면서 작년 6월 양측은 기념행사 추진기한을 2021년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당초 2020년 3월로 예정됐던 러시아 외교장관이 참
석하는 기념행사 개막식이 이번에 개최된 것이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
환하고, 양자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
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러 협력은 현재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북방정책의 접점인
‘9-브릿지(Bridge)’ 사업을 핵심 축으로 하고 있다. 양국은 소재, 부품
및 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억불 규모 공동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
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이 진행 중이며, 러시아 북
극 지역 경제 특구에서의 투자 협력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또한 중소제조
업의 러시아 진출 발판이 될 연해주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조선분야
에서는 최근 2년간 LNG 쇄빙선 5척 공동건조 및 LNG 환적설비 2척 수주
등 협력이 활발하다. 러시아의 기초/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의 교류
▲ 박병환 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도 구축됐다. 끝으로 이번 회담에서 라브로
유라시아젖략연구소잨 프 장관은 K-방역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 ‘스푸
젖 주러시아 공사 트니크 V’가 한국에서 위탁 생산돼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언론은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나 양자 협력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숨 가쁜 한반도 주변 외교전” “중러 연대 강
화 속 북핵 논의 주목” “중국서 ‘반미공조’ 과시한 러 외무, 한국선
어떤 메시지?” “중·러 밀착 속 러시아 외무장관, ‘약한 고리’ ༦
공략할까” 등 기사 제목이 보여 주듯이 한러 양자 관계는 제쳐 놓고 미
중 갈등과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은 미중 갈등 상황과는 무관하게 한러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
고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정해진 일정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청와대 예방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러시아 외교부 내 한
국내 언론의 금번 라브로프 반도 및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마르굴로프 차관이 동행하지 않은 것을 보
잨관의 방한 보도를 보면서 우리 면 이번 방한은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참석을 위한 것임이 분명하
언론의 한러 협력에 대한 무관심, 다.
러시아에 대한 이해 부족, 러중 라브로프 장관은 중국에서 왕이 외교부장의 대미 강경발언에 장단을 맞춰
주었으나 서울에서는 이렇다 하게 미국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없
관계의 실상에 대한 오해 등이
었다. 동북아 안보 문제에 관해 “모든 관련국이 군비경쟁과 모든 종류의
잲확인돼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군사 활동의 강화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향후 우리
해 모든 관련국 간 협상 프로세스가 가능한 빨리 재개돼야 한다.”는 원
외교의 중차대한 시젢에 상황 론적 발언을 했을 뿐이다. 미국의 반중 연대 추진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또는 젨세 판단을 그르칠 수도 견제로 해석될 만한 발언도 없었다. 하지만 국내 매체들이 한반도를 둘러
잉다. 싼 주변 강국들의 외교전이라는 틀을 정해놓고 보도하다 보니 한러 양자
관계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이 와중에… 러 외교장관과
회담하는 ༦” “바이든, 반중 전선 강화하는데/ౄ과 밀착하는 러시아와
만나” 등 어처구니없는 제목의 기사도 있었다. 국내 언론의 금번 라브로
프 장관의 방한 보도를 보면서 우리 언론의 한러 협력에 대한 무관심, 러
시아에 대한 이해 부족, 러중 관계의 실상에 대한 오해 등이 재확인돼 실
망을 금할 수 없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향후 우리 외교의 중차대한
시점에 상황 또는 정세 판단을 그르칠 수도 있다.

6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3.23



"과거는 미래의 힘" 2020년





동포사회

겨레
최초연감









실록













































겨레일보가

2020년 초유의
코로나사태를 맞아

동포사회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자는

차원에서
2020년 동포사회의 이모저모를

기록하는 이른바 '동포사회 역사서'
실록을 편찬합니다. 사진/최정아(모스크바 스키교실 회원)

7■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04.06 (화) NO.4393
■ 러시아에 퍼지는 김치 만들기



































빅토리아 말르세바 잓풙





◆ 김치 콘텐츠 댓글 ◆

겨레일보 박종권 기잒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021년 2월 이후 김치 1. 알베르트 알다이 : 김치 이야기는
홍보행사 '맛잉는 한국 - 김치 이야기'를 온라 예젖부터 계속 들었는데 막상 김치가
인상으로 다양하게 개최하여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무엇인지는 처음 봤어요. 좋은 콘텐츠
얻고 잉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치를 소개하는 3종류의 카드뉴스(①김치를 아시나 2. 폴리나 페레스베트 : 영상을 보고 나니
요? ②다양한 김치 ③김잨 문화)를 잒체 젯잓하고, 이젯 김치가 너무 먹고 싶어졤네요. 좋은
동영상(①농림축산식풙부 젯잓 "K-풉드의 진화 - 김 레시피 감사합니다.
치", ②KBS 젯잓 "The Taste Of Korea")을 러 3. 라나 밀라나 : Run BTS! 쇼에서
시아어로 번역하여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젤 김치를 담궜는데
또한 현지인들이 직젤 김치를 담그는 데 도움이 될 젨국&호석 팀이 깍두기를 만들었던 기억이
수 잉도록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한 식잒잲를 이용하 나네요. 젒도 이젯 만들어보려고요^^
여 겉젚이 김치, 포기김치, 깍두기, 백김치 4종류의
김치를 담그는 조리 동영상을 러시아어로 젯잓하여
배포하였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김치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은 총 조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밖에도 현지 '바슈
회수가 16만건을 넘을 젨도.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도수그‘ 통신에 3차례에 걸쳐 김치 기사가 게잲
통해 러시아 젖역에 김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사실 되었다.
과 김치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젨보를 확산시키는데 - '올바른 식생활의 뉴트렌드'(2월 18일), '다양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김치 조리 동영상에 대한 한 한국 김치의 세계('3월 17일), '겨울 동안 먹
조회수가 8만 여건을 넘어, 김치를 ‘아는 것’에 그 을 김치를 공동으로 준비하는 김잨'(3월 30일)
치지 않고 ‘직젤 만드는 경험’으로 이어지는 효과 주러시아 대사관은 2020년 이후 한-러 수교 30
를 가졏온 것으로 평가된다. 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잲국내 한식 홍보사
이와 같은 김치에 대한 현지 관심을 반영하듯 러시아 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도 한식 홍보
유력 타스 통신(3월 18일잒)은 한국의 김치 문화, 김 사업의 첫 테마로 ‘김치’를 선젨하여 다양한 온
치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김치가 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잉다.

■8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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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04.06 (화) NO.4393 9■

■ 러시아에서 바라본 한국 (러시아언론 한국관련 보도)


우리는 (이에 대해) 향후 수일 내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미국, 한국, 일본과 대북정책의
모든 측면 검토 방침 북한의 코로나 상황
한미일 당국자들은 다른 문제 이외에도 북한의 코로나
확산 상황을 논의할 방침이다. 목요일 미국 정부 고위
(러시아 타스 통신, 04.02 10:11 KST, 편집국, 워싱턴
발) 당국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측은 특히 팬데믹이
미국은 4월 2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한일 당국 북한에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연구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자들과 함께 대북관계의 모든 측면을 검토하고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제시할 생각이라 한미일 당사국들은 기후변화 대응, 미국 정부가 4월 2
고 목요일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2-23일 주최하는 온라인 기후 정상회담 준비 등의 현
안도 다룰 방침이다. 또한 그는 한미일 당국자들이
이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의 때 “우리는 대북정책의
모든 측면을 논의하고 외교협력의 유망한 분야를 제공 “팬데믹 방역 관점과 노력”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고
하며 핵 비확산 문제를 다루고, 우리가 관측한 북한의 북한의 코로나19 상황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는 “우리는 우리가 코로나 방역 분야에서 본 북한 내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도 심의할 수 있다”고 이
번 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진 특별 전화 브리핑에서 언 부 여건에 대해서도 대화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급했다. 그는 이어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성격에 대한 평
가를 청취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일부 보도에 의
그는 이번 회의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기타무라 시게루 하면 북한은 사실상 완전 격리 상태에 있다. 우리는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우선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 이것이 북한 경제와 수뇌부, 외부세계에 대한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원한다고 본다. 이것
정 유지에 대한 협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는 이어 “이 3자 회담을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은 미래에 중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는 이를 통해 ... 우리 팀이 우리의 대북정책 검토를 그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제공 관련 협력 가능성 문
제는 논의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심의하고 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대북정책 검토는 최종단계에 와 있다. 우리는 이 문제 “바이든 대통령과 기타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우리의
에 관해 미국 의회뿐 아니라 전 트럼프 정부에서 대북 현재 주요 과제는 미국 국민에게 먼저 백신 접종을 보
장하는 것이라고 분명이 말했다. 우리는 다른 파트너
정책을 담당했던 당국자과 실무팀과 광범위한 협의를
시행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한국 및 일본과 최종 등과 긴밀한 협력도 시작하겠다. 이는 미래에 매우 중
협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요한 문제이다. 북한의 보건과 관련한 이슈에서 관여
할 가능성에 대해 더 할 말은 없다. 현시점에선 (언급
이 정부 당국자의 말대로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새로
운 대북 정책 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정 하기에)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는 “이를 ... 상세히 논의할” 방침이다. 동시에 한국의 YTN TV는 목요일 세계보건기구 자료를 인용하
여 북한의 의료진들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총 21600
그는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일방통행식 대 건의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는 모
화가 아닐 것이다. 절차적으로 보면 ... 우리가 피드 두 음성이었다고 보도했다.
백과 제안을 듣는 대화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예상한
다. 그리고 이 회의가 끝은 아니며 ... 시작에 더 가 이르쿠츠크 시장, 김세웅
깝다.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어떤 것을 하든 한국, 일 주이르쿠츠크 총영사 접견
본과의 파트너십과 조화 속에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러시아 NIA 바이칼 통신, 04.02 19:00 KST, 편집국,
그는 “(우리는 또한) 최근 우리가 관측한 일부 외교 이르쿠츠크 발)
적 접촉, 특히 북중 접촉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다. 루슬란 볼로토프 이르쿠츠크 시장과 김세웅 주이르쿠
우리의 의도는 향후 조치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 츠크 한국 총영사가 문화, 교육, 관광, 경제 및 의료
할 수 있는 심도 깊은 검토를 시행하는 것이다”라고 분야 협력 전망을 논의했다고 이르쿠츠크 시 정부 공
강조했다.
보실이 밝혔다.
볼로토프 시장은 “2009년부터 이르쿠츠크 시는 한국
싱가포르 합의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이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이던 2018년 6 있다. 2017년에는 러시아 내에서 최초의 한국 정원이
월 북미 정상 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이 바이든 정부의 이르쿠츠크 시에서 개소했다. 이는 주이르쿠츠크 한국
관점에서 볼 때도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을 받고 바 총영사관의 지원과 상호간의 우호관계에 힘입어 가능
이든 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 결과 미국이 어떤 했다. 협력 협약을 기초로 문화 교육 분야 협력이 가
입장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리 공개하지 않았 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강릉시 예술단이 여러 번
다. 그는 다만 “싱가포르 합의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이르쿠츠크를 방문했고 이르쿠츠크 시 예술단도 자매

■10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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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04.06 (화) NO.4393 11■

■ 러시아에서 바라본 한국 (러시아언론 한국관련 보도)


도시인 강릉시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여론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
그는 “우리가 같이 더 많은 흥미롭고 유용한 사업들 은 95%이다.
을 실행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협력이 한미 올해 봄 젨상회담 추진
새로운 동력을 얻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 (러시아 타스 통신, 04.02 18:25 KST, 스타니슬랍 바
다. 리보다 한국 지국장, 서울 발)
김세웅 총영사는 “강릉시와 이르쿠츠크 시 간에는 다 한국과 미국이 올해 6월에 열리는 G7 정상회담 이전에
년간 우호 관계에 비즈니스 유대가 존재한다. 주 이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
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협력 발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금요일 한국 연합뉴스가 자체
전을 지원하겠다. 올해 이르쿠츠크 시가 도시 창건 36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0주년을맞이한 것으로 안다. 이를 축하하는 행사에 우 여러 여당 관계자들은 연합뉴스에 “현재 G7 정상회의
리가 여러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예를 들어 전에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
이르쿠츠크 국립대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영 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
화제, 한국 민족에 관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G7 정상회의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개최되며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 초청을 받았다.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은 2009년 6월 16일 개관 이 문제는 서훈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했다.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의 관할 지역은 시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주 갖게 될
베리아 연방관구, 부랴티야 공화국, 자바이칼주, 사하 한미 안보실장 회의의 논의 현안이 될 수 있다. 연합
(야쿠티야) 공화국이다.
뉴스의 소식통에 따르면 서훈 실장이 미국에서 돌아오
는 대로 한미정상회담 가능 여부에 대해 더욱 분명해
문잲인 대통령 지지율 질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이 합의하게 되면 정상회담
장소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최젒로 하락 한국 청와대는 이 문제에 대한 협의가 현재 진행 중이

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04.02 19:28 KST, 스타니슬랍 바 4월 16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리보다 한국 지국장, 서울 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소식통들 중 일부는 한미
한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이 시행한 여론 조 정상회담도 이번 달에 개최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201 바이든 대통령과 새로운 행정부가 한미일 삼각협력의
7년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32%까지 하락한 것으로 드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이든 대
러났다. 통령과 문 대통령의 일정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이 5월
한국의 주요 일간지 중의 하나인 한겨레신문은 “문재 에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에선 2017년 문 대통령 한국 2032년 올림픽 남북
취임 후 최저치다”라고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공동개최 유치 젯안서 IOC 젯출
루어졌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주째 연속 하락하 (러시아 타스 통신, 04.01 18:38 KST, 편집국, 모스크
고 있다고 갤럽은 밝혔다. 바 발) 한국 정부가 IOC에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
반면 설문 대상자 중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 동개최 유치 제안서를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정부 발표
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58%였다. 부정평 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가는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40대 이전에 한국 서울시와 북한 평양시는 IOC에 2032년 하
를 포함해서 전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계올림픽을 공동으로 개최할 의향을 알리기로 공식 합
그러나 진보성향 유권자들은 대부분(55%) 문재인 대통 의했었다. 올해 2월 IOC 집행위원회는 호주 브리즈번
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을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32%였고 보수층에서는 14%만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대한 최종 결정은 2021년이나 2022년 IOC 총회에서 내
수행을 긍정평가했다. 려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IOC가 지난 2월 25일 2032년 올림픽 개최
부정평가의 이유 우선 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기습 선정했다. 정부
부정평가의 이유로 응답자의 40%는 정부 부동산 정책 와 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하고 IOC 측과 협의를 진행
을 들었고 긍정 평가자의 31%는 코로나 방역 조치를 해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
이유로 들었다. 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브리즈번이 최종적으로 2
한국 갤럽에 따르면 52%의 응답자는 다음 대선에서 야 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IO
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C 측에 기타 경쟁 도시들과도 협상을 계속할 것을 요
청했다. ***

■1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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