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2022년 11월 8일(화요일)발행.제369호. 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12>
■法務部 登錄 番號/ 題2149號. ■ 題號/韓人日報. ■ 發行人 및 編輯人/ 田相重. ■ 刊別/週刊. ■ 印刷部數/1020部. ■ 컬러/ 8面. ■(社)世界 韓人 言論人協會 會員社
(사)해외동포 언론사협회, 세계 삼보 선수권대회
재외동포청,재외동포기본법 국제포럼 개최 키르기즈에서 첫 개최
<김종세 계명대 법학과 교수, 강관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 원장,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
과 교수, 김훈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유로저널 발행인), 정혜란 미국 유에스코리아닷컴 발행인>
르기스스탄에서 처 회장 등을 위원으로 위
계 25개국에서 활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 으며 이를 통해 정부 관 키 음으로 세계 삼보
세 동중인 해외 언론사 에서는 재외동포청의 조 련부서에 정책적 건의서 선수권 대회가 11월 11 촉했다.
대표와 발행인 및 편집 직과 재외동포법 내용의 를 제출함과 동시에 회 일부터 13일까지 비슈 또 문화체육부는 이 대
인 등 30여명이 참가한 고찰이란 주제로 임채완 원사 간 정보교환과 상 케크에서 열린다. 회를 위해 400만솜을 배
사단법인 해외동포 언론 재외동포연구원장의 발 호 소통을 통해 협회 위 정했으며 현재까지 55개
사협회(회장/김훈)의 제 제 발표와 이어서 강관문 상제고 및 동포사회 매 정부는 Akylbek 국 420명의 선수가 참가
4회 국제포럼이 7일 국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훈 체간 결속력을 제고할 Zhaparov국무총리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회에서 열렸다. 유로저널 발행인, 정혜란 방침이다.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US-KOREA닷컴 발행인 대회 조직위를 구성하 이 대회를 위해 비슈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등이 토론에 나섰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는 No. 588-r 내각명령 크에 온 국제삼보연맹
이날 포럼은 재외동포청 2017년에 창립되어 750 서에 서명했다. 알렉산더 코르식 (FIAS)
창설과 기본법 제정 등 2부 행사에서는 신수식 만 해외동포의 대한민국 사무국장은 “ 이번 대회
을 위한 효율적 방안 도 전 경희대 교수의 사회 의 소중한 언론 자산으 또 부위원장으로 문화 는 삼보연맹의 올해의
출을 위해 재외동포 관 로 지충남 전남대 교수의 로 한민족 공동체 발전 체육부장관을, 재무부, 가장 중요한 행사이며
련 법학자들과 해외 각 발제와 대구대학교 고선 을 도모할 중요한 국제 보건부,내무부차관과 비슈케크에서 열리게 된
국 언론사 대표 등이 침 규 겸임교수, 부경대학교 언론 네트워크로서 발돋 국가안보위 국경서비스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석해 주제 강연과 토론 박범종 연구교수, 캐나다 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국장,외교부 영사과장, 한다고 말했다.
등이 펼쳐졌다. 시사한겨레 김종각 발 받고 있다. 비슈케크시장,삼보연맹
고려대 윤인진 교수의 행인 등이 토론에 참여했
WITHLAND
"위드랜드"는 실크로드를 누빈 카라반의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유라시아대륙에 첫 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위드파크 평택
1차, 분양 완판
2차,11월중 오픈 예정
■중앙아시아 문화를 만끽할수있는 국내 최초의 초대형 복합테마파크 "위드파크"평택.
■평택 "위드파크" - 강남 홍보관 오픈.
2면)한인일보: 2022년 11월 8일 (화) 제369호
사진작가 박군서씨의 앵글에 비친
키르기즈의 풍경
<촬영/박군서:교민사진작가>
3면)한인일보: 2022년 11월8일 (화)제369호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유엔 인권위원회
주요 국제뉴스 주키르기즈 외교사절들과 간담회 키르기즈, 언론인 탄압 우려
미국-러시아 보좌관들
비밀연쇄전화 회담
국이 우크라이나 전
미 쟁의 확전과 핵·대량
살상무기(WMD)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몇 달 디르 자파로프 대통 크다고 덧붙였다.
간 러시아와 최고위급 수 사 령은 키르기스스탄
준의 비밀 연쇄 전화 회담 에 주재하고 있는 주요 또 대통령은 키르기스스 엔 인권위원회는 키 건과 마찬가지로 구금 중
을 해온 것으로 6일 전해 대사들을 초청해 환담을 탄에서 누구도 위반할 수 유 르기스스탄을 포함 고문으로 인한 사망에 대
졌다. 나누었다, 없는 유일한 요건인 현행 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한 보고는 매우 심각한
법의 엄격하고 엄격한 준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사례라며 키르기스스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 회의에는 프랑스 대사 수와 집행을 강조했다. 관한 규약의 이행에 관한 에 구금된 모든 사망 사
좌관이 러시아 연방안보 François Delaus, 독일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 례를 긴급히 조사하고 책
회의 서기, 크렘린궁 외교 Gabriela Gellil, 미국 대 이어서 대사들은 키르기 다 . 임자를 재판에 회부하고
담당 보좌관과 비공개 대 사 Sonata Coulter, 영국 스스탄 당국이 열린 대화 희생자 가족에게 보상을
화를 해왔다고 미국 및 동 대사 Ann Herrigan이 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유엔 위원회는 키르기스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맹국 당국자를 인용해서 참석했다. 있음을 나타내는 당사자 스탄 정부가 최근 블로거
미국언론들이 보도했으나 와 대중이 우려하는 모든 와 언론인에 대한 형사 기 키르기즈 역사와 조상 기억의 날
이들은 통화의 정확한 시 이 자리에서 양국의 의 현재 문제를 만나서 자세 소를 포함하여 당국의 의 7일.8일 연휴
기나 횟수, 내용이 건설적 제에 대한 시사점과 언론 히 논의할 수 있는 기회 견과 다른 의견을 표현한
이었는지 등은 공개하지 의 자유와 국가의 사회정 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인권 운동가, 변호사, 정 디르 자파로프대통
않았다. 치적 과정에 대해 의견을 치인, 언론인 등을 압박했
교환했다. 대사들은 국제기구의 평 다는 보고에 대해 우려했 사 령은 7일,키르기즈
가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역사와 조상의 날을 맞아
알림 사디르 자파로프대통령 이 지역의 언론의 자유와 다. 정치적 변화가 있었고 이
은 키르기스스탄은 항상 민주주의 측면에서 여전 날을 폐지를 주장하는 여
종영 전 한인 경제 법치주의 원칙에 충실하 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유엔 인권위원회는 키르 론도 있지만 문화유산을
양 인협회장의 장남 양 며 인권과 자유가 국가에 언급했다. 기스스탄이 공익을 위한 제거한다는 것을 쉬운 일
민혁 군이 12월 3일(토) 서 가장 높은 가치 중 하 중요한 정보를 유포한 혐 이 아니라며 이런 휴일을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 나라고 강조하며 동시에 또 대사들은 바트켄에서 의로 기소되는 관행을 중 계속유지하겠다며 우리
산대로 318번지,"마리아 자유가 책임을 낳고 책임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 단할 것을 촉구했다. 는 7대에 걸친 조상의 이
쥬스케어" G층 단독홀에 이 자유를 낳기 때문에 대해 이는 매우 가슴아픈 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
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특히 종신형을 선고받은 했다.
자유가 많을수록 책임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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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한인일보: 2022년 11월 8일 (화) 제369호
EXPO 2022 여성창업전시회, 키르기즈, 카바르 뉴스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 부산엑스포 홍보기사실어
<여성 창업 사업가들>
< ‘카바르 뉴스 에이전시’에 보도된 2030 부산엑스포 관련 기사.>
성사업가들을 위한 이 전시회는 여성사업 결했다.
여 엑스포 2022 전시회 가들을 위한 행사로 경 르기즈의 중견 언 카바르뉴스 '쿠반 압
가 2일 개최되어 전국 각 제 기관과 금융 기관등 행사 개막식에서 UN 유 키 론매체인 카바르 디멘' 디렉터는 자사
지에서 선정된 60명 이 에서 비즈니스 네트워 럽 및 중앙 아시아 지역 통신사가 ‘2030 부산월 매체에 부산엑스포에
상의 여성사업가들이 참 킹을 구축하며 UN 키 이사인 Aliya El-Yasir는 드엑스포’ 유치를 응원 관한 기사를 올린 것은
석한 가운데 열렸다. 르기즈사무소의 지원을 키르기스스탄에서 여성 하며 부산 홍보에 나섰 부산 국제신문과 아시
받는다, 시업가들의 강한 의지뿐 다. 아 기자협회가 공동 주
2022년 9월에 접수 아니라 전체 생태계에서 최하고 부산시가 후원
된 400여건의 신청 지 이틀 간의 행사 동안 여성 사업가 정신에 대한 카바르 통신은 11월 4 하는 ‘2030 부산엑스포
원서 중 심사를 통과한 여성사업가들은 사업 강력한 지원이라며 정부 일자 보도에서 부산 엑 해외 기자단 포럼’에
참가자가 선정되였다. 개발을 위해 20개 기업 와 국제사회, 시민사회등 스포 홍보기사를 실었 참가하게 된것이 계기
및 12개 투자자와 30개 의 지원을 강조했다. 다. 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의 의향 계약을 체
11명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체육부,스포츠 마스터 칭호 수여
화체육부는 6일 리 츠 마스터라는 칭호를 마지막 운동에서 6위
문 듬체조 국제 대회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를 기록했으며 테두리.
서 좋은 성적을 거둔 11 Angelina Esikova는 또
명의 선수들에게 국제 체 올해 7월에 열린 주 한 리본으로 연습의 결
조의 스포츠마스터 칭호 니어 아시아 선수 승전에서 공연했다.
를 수여했다. 권 대회에서 Asema
Badykeyeva는 곤봉 운
체육부는 키르기스스탄 동에서 3위, Tinatin
통합종목의 요건을 충족 Satykeeva는 볼 운동 불조심
한 체조 선수들에게 스포 에서 4위, Ariza Yu는
"착한 가격, 배달도 OK"
해산물쌀국수 베트남쌀국수 팥 찐빵
5면)한인일보: 2022년 11월8일 (화)제369호
UAE항공, 9년만에 키르기즈 은행들, 대부분
오쉬 취항 러시아은행의 MIR카드 서비스 중단
737은 공항 전통행사
인 워터 아치행사를 가
졌다.
첫 비행에서 오쉬에서
두바이까지의 첫 비행
에는 125명의 승객과
이 도착했다.
이 항공사는 주2회 매
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두바이~오시~두바이
쉬 국제공항은 4 노선의 정기편을 운항 근 키르기스스탄의 카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뱅크"는 10월 17일부터
< ‘카바르 뉴스 에이전시’에 보도된 2030 부산엑스포 관련 기사.> 오 일, 두바이 에미리트 하는데 이는9년 만에 최 여러 은행들이 러 고 웹사이트에서 고지하 ,"Bank of Asia" 10월
(UAE)에서 9년 만에 첫 운항이라고 밝혔다. 시아 MIR 결제 시스템 고 있다. 18일부터 KICB은행은
정기 항공편을 맞이했다. 의 카드 서비스를 중단 10월 27일부터..."Aiyl
오쉬에서 두바이까즈 하고 있다. 키르기즈 상업은행은 이 Bank" 10월 25일 서비
이날 아랍 에미레트 플라 이 ㅂ행시간은 대략 미 10 월 20일부터 일부 스를 중단했고 이외에
이 두바이항공사의 보잉 3.5~4시간이 소요된다, 키르기즈에는 23개의 러시아 은행의 "MIR"결 도 "옵티마뱅크"를 비롯
은행이 있는데 반 이상 제 카드 서비스 를 중단 한 여러 은행들이 서비
키르기즈 여성 이 더 이상 러시아 MIR 했으며 "도스 크레디트 스를 중단했다.
40%이상 비만 보건부,독감 결혼 목적 여성 납치범
예방접종 시작
르기스스탄에서 증 및 제2형 당뇨병 및 2명 체포
키 는 15-49세 여성의 일부 심혈관 질환과 같 건부는 러시아 약
44%가 과체중 또는 비만 은 대사 장애의 발병과 보 물 Grippol Plus의
이라고 "어린이와 여성의 관련이 있다고 밝혀다. 82,000회 분량이 러시
영양 상태"연구 결과가 5 아에서 도착했다며 앞
일 발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과체중 으로 시민들에게 독감
및 비만을 줄이고 비전 예방 접종이 시작될 것
이 데이터에 따르면 염성 질병을 예방하며 이라고 5일 밝혔다.
Naryn과 Osh 지역에서는 전체 인구를 위한 건강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어 한 식단과 적절한 신체 먼저 의료 종사자, 종종
린이 비만 유병률이 높고 활동을 촉진하고 특히 아픈 어린이, 만성 질환
비슈케크에서는 5~9세 어 어린 아동의 단 음식 이 있는 사람, 65세 이 찰은 4일, 지난 10 제로 친구와 함께 자동
린이 비만율이 21.1%로 섭취를 줄이는 정책을 상, 임산부, 즉 위험에 경 월 21일 21:00경 차로 납치한 27살 신부
전국 13.8%보다 높다.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처한 사람들에게 예방 Oktyabrsky 지역에서 납치범을 2명을 체포했
밝혔다 . 접종을 한후에 일반인 결혼을 목적으로 일면식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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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한인일보: 2022년 11월 8일 (화) 제369호
유네스코 “전 세계 언론인 살해사건 86% 처벌 안 받아” 한국인 남편에게 생매장당한 한국인 아내
최근 2년 새 117명 살해돼... 무덤파고 나와 구사일생
에서 살해당한 언론인은
117명으로, 이 중 91명
(78%)이 일터 밖에서 이
동 중이거나 근무하지 않
는 동안 피살됐다고 전했
다.
일부 언론인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앞에서 목숨
을 잃었다며 이 기간에
언론인 피살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멕시
<지난 4일 피살당한 필리핀 저널리스트 펄시벌 마바사(63)의 가족들> 코(19건)로 집계됐다.
이어 아프가니스탄(13 국 워싱턴 주(州) 11km 떨어진 숲으로
세계적으로 언론인 보고서는 “2022년 기 건)과 인도(11건) 순이었 미 에서 한인 여성이 데려가 가슴을 칼로 찌
전 을 살해하고도 처 준 전 세계에서 언론 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남편에게 납치당해 생 르고 대략 50cm 깊이
벌받지 않은 비율이 10 인을 살해하고도 처벌 태평양 지역에서 45건, 매장됐다가 무덤을 파 의 땅속에 산 채로 묻었
건 중 9건에 육박하는 받지 않은 비율이 86% 중남미에서 38건이 일어 고 나와 구사일생한 사 다.
것으로 나타났다. 에 달한다”며 “2018년 났다. 건이 발생했다.
(89%)보다 3%포인트 몇 시간의 사투 끝에
권력자를 비판한 언론 감소했지만, 여전히 충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지난 10월 16일, 별거 스스로 무덤을 파고 나
인 피살이 잇따르는 등 격적일 정도로 높은 수 이날 브라질·멕시코 등 8 중인 남편 안 씨는 오후 온 그는 인근 집을 발견
언론 탄압이 끊이지 않 준”이라고 지적했다. 국 검사들의 목소리를 담 1시께 함께 살던 집으 할 때까지 30분가량 달
고 있지만, 사건 대부분 은 성명을 발표했다. 로 가 이혼과 경제적인 렸다.
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 유네스코가 2006년부 문제로 오랫동안 갈등
아 표현의 자유가 심각 터 지난해까지 각국 정 이들은 “언론이라는 직 을 겪어오다가 다툼을 그를 발견했을 당시 얼
하게 위협당하고 있다는 부를 통해 파악한 언론 업 그 자체를 위협하는 벌렸다. 굴 하관과 목, 발목에는
지적이 나온다. 인 살해 사건은 1284건 언론인 살해가 절대 용인 여전히 테이프가 감겨
으로, 이 중 해결된 것 돼선 안 된다”며 “언론인 남편은 옷을 갈아입으 있었고 다리와 팔, 머리
유네스코(UNESCO)는 으로 간주되는 사건은 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러 침실로 간 피해자를 에는 광범위한 타박상
2일 ‘언론인 대상 범죄 185건(14%)에 그쳤고 대한 조사의 독립성과 공 따라 들어간 뒤 그를 주 이 있었고 옷과 머리카
미처벌 종식을 위한 국 사건 발생 후 1년 안에 정성을 보호하고, 범죄가 먹으로 때리고 테이프 락에는 흙이 묻어 있었
제 행동의 날’을 맞아 발 해결한 사례는 29건에 처벌받지 않는 행태를 끝 로 손을 묶고 또한 눈에 다.
간한 ‘언론인의 안전과 불과했다. 내기 위해 단호하고 과감 테이프를 붙이고 허벅
미처벌의 위험’ 보고서 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와 발목에도 테이프 경찰은 약 6시간 후 무
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네스코는 고 밝혔다. 를 감았다. 덤 근처에 서 있는 남편
2020~2021년 전 세계 안 씨를 발견해 체포했
가해자는 피해자를 약 다.
2022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안내
외교부는 대검찰청과 함께 제10차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기죄 등의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하여 기소중지 되어 있는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을 통하여 재기신청하면 수사절차상의 편의
를 제공하는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아래와 같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1. 기간 : 2022.11.1 ~ 12.31
2. 대상 ▶ 1997. 1. 1.부터 2001. 12. 31. 까지 부정수표단속법위반죄, 근로기준법위반죄, 사기죄, 횡령죄, 배임죄, 업무상횡령죄,
업무상배임죄(단, 업무상횡령죄 및 업무상배임죄는 고소•고발된 경우로 한정)로 입건되어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
3. 방법: ▶ 신청서를 작성하여 본인이 대사관 방문 (여권 등 신분증 지참)
▶ 원거리에 거주하여 대사관 방문이 어려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예외적으로 우편 접수
(대사관에 별도 문의)
※ 재기신청 제출 1주일 후 신청인이 직접 대검찰청 형사1과로 직접 문의하여 배당된 검사실 연락처 및 향후 사건 처리 절차 확인
(시차 문제로 가급적 이메일 연락)
4. 연락처 ▶ 담당자 : 대검찰청 형사1과 김용세 수사관 ▶ 전화 : +82-2-3480-2266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주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 대사관
7면)한인일보: 2022년 11월8일 (화)제369호
봉화 광산 매몰사고 노동자,열흘만에 생환 "우리 경찰 그렇게 엉터리냐?"
지하수·모닥불·커피로 버텨… 尹대통령 질책 모두 공개됐다
북 봉화 아연광산 매 서 갱도 밖으로 나왔 26일 오후 6시쯤 봉화군 석열 대통령이 7일 까?/왜 4시간 동안 물끄러
경 몰사고로 노동자 2 다”며 “119대원분들과 재산면 갈산리 한 아연 윤 국가안전시스템 점 미 쳐다만 보고 있었냐는
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했 가족들이 모두 얼싸안 채굴 광산의 제1 수직갱 검회의에서 “대통령이 이거예요./안전사고 예방할
다. 고립된 지 열흘째로 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 도 지하 46m 지점에서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책임 어디에 있습니까. 경찰
221시간만에 구조됐다. 다”고 구조 당시 상황 갑자기 밀려 들어온 펄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에 있어요/용산서가 모른다
을 전했다. (진흙 토사)이 갱도 아 며 경찰을 매섭게 질타 는 것은 상식 밖이라고 생
이들은 갱도 내부에서 흐 래로 쏟아지며 발생했 했다. 각합니다./현장에 나가있
르는 물을 마시고 비닐로 A씨의 아내 이모씨 다. 었잖아요. 112 신고 안 들
천막을 쳐 놓고 모닥불을 (63)도 남편이 지하 갱 대통령실은 이날 비공 어와도 조치를 했었어야 하
피우면서 생존했던 것으 도에서 살아나오는 순 이 사고로 광부 2명은 개회의에서 나온 윤 대 는 거 아닙니까/“이태원 참
로 확인됐다. 간 감격의 눈물을 흘렸 스스로 탈출했고, 3명은 통령의 중간·마무리 발 사가 제도가 미비해서 생긴
다. 업체 측에 의해 구조됐 언을 날 것 그대로 모두 겁니까. 저는 납득이 안됩니
구조당국은 4일 오후 11 지만 업체 측은 밤샘 구 공개했는데 윤 대통령 다.”
시3분쯤 고립 노동자 2명 소방당국 관계자는 조작업을 벌이다 실패 의 “국민에게 가감 없이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 “커피믹스를 밥처럼 한 뒤 14시간이 지난 지 회의 내용을 전달하라”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다. 당국은 노동자 2명의 드시며 버텨내셨다고 난달 27일에서야 소방 는 지시로 이뤄졌다. 경찰이 그렇게 엉터리입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 한다”며 “커피믹스가 당국에 신고했다. 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
로 파악하고 있다. 떨어졌을 때는 (위에 "사람들이 정말 숨도 못 안 한다”며 “도로 차단 조
서) 떨어지는 물(지하 이 업체는 지난 8월에 쉴 정도로 죽겠다고 하면 치로 인파들에 통행 공간
이번 사고로 매몰됐던 A 수)을 드셨다고 한다. 도 1명이 사망하는 사고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있 만 넓혀주면 압력이 떨어
씨(62)의 아들은 아버지 저희하고 대화를 나누 가 발생해 노동당국의 잖아요. 그걸 조치를 안 해 져서 해밀턴 호텔 골목에
의 기적적인 생환을 바라 실 만큼 건강 상태는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요?/아비규환의 상황이 서 내려오려는 사람들의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 괜찮았다”고 전했다. 등을 조사받고 있다. 아니었겠나 싶은데, 그 상 숨통이 터질 수가 있었
들은 “아버지가 너무도 황에서 경찰이 권한이 없 다”며 일일이 따져 물었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 이번 사고는 지난달 다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 다.
8면)한인일보: 2022년 11월 8일 (화) 제36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