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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erokr, 2022-04-28 11:35:29

ON_kereilbo2022426

moscowmeditation.org

www.koreans.ru

NO.4443 2022년(단기4355년) 04.26(화) [email protected] +7(903)549-68-41












































▲ 1990년 레오니드 사코프作.






미국에 의해 조작되고 있는 러시아 디폴트 상황.
"러시아, 104년만의 국가부도 눈앞...". "5월 4일까지 달러로 상환 못하면 최종부도…디폴트 가능성 93%로 상승".
한국언론은 이러한 기사제목으로 미 재무부의 방해로 러시아의 달러 채무 결제가 거부당한 사실을 전하면서 디폴트
가 가까워졌음을 보도했다.
그러나 채무자의 변제능력과 변제 이행 시도를 제3자가 고의적이고도 일방적으로 방해하고 차단하는 경우를 과연
디폴트라 할 수 있을까? 달러패권과 금융시장 지배력을 이용한 '수퍼갑질'이 과연 자유시장경제의 공정성을 제대로
지켜나간다고 말할 수 있을까?
러시아 중앙 은행 총재 비울리나는 "러시아에는 필요한 모든 재정 자원이 있다"고 밝혔고 크렘린궁 또한 실제 채무
불이행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달러를 가지고 있어도 보유달러가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되는 상황
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결국 러시아에 대한 인위적 디폴트 상황은 달러패권 몰락을 앞당기고 있다. [편집부]


[社告] 송광호기자 북한기행은 이번 주 쉽니다.

칼라복사,인쇄 24시간/소책자/달력



+7 901 509 65 87

■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수출대금 가장해 규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中 "한국산 냉동 1300억원 중국 빼돌린 이곤호 부장검사는 “이번 사건은 검
찰의 보완수사가 현실에서 어떻게 일
수산물서 코로나 양성" ‘기업형 보이스피싱 반 서민과 국민을 보호하는지 보여준
…중국, '또' 남탓 조직’ 적발 다”며 “추가 피해가 발견돼도 검찰
੦ "한국서 수입한 냉동 농어 양성 판 보이스피싱 범죄수익 중국으로 빼돌린 단계에서 수사를 할 수 없어 실체적
정…당분간 수입 금지" 4명 기소 진실을 규명할 수 없어서는 안 된다”
한국산 수입 의류 코로나 감염원으로 檢 보완 수사 통해 조직 실체 규명 고 말했다.
지목하기도 “검수완박’ 입법되면 피해 구체 어 박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중국 세관 당국이 한국 냉동 수산물 려워질 것”
포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 서울동부지검이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 보이스피싱조직 가입 중국
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당국은 해당 직 검거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검 건너가 상담원 활동 20대
업체의 제품 수입을 당분간 중단할 예 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개
정입니다. 정안이 입법되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집행유예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 중대 범죄에서도 피해 구제가 어려워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총서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가
서 수입한 일부 냉동 농어의 외부 포 서울동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 입해 중국으로 건너가 상담원 활동을
장지에 대해 핵산(PCR) 검사를 실시했 사 이곤호)는 26일 “자금세탁 후 보이 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
고, 그 결과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 스피싱 피해액 약 15억원을 중국으로 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범죄단체가
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관 빼돌린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범죄 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
당국은 일주일간 한국 수산품 업체인 수익은닉규제법위반죄 등으로 기소했 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H사의 특정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내 조직이 고 26일 밝혔다.
대한 수입 신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 금융사기로 편취한 범죄수익을 중국으 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다. 한국 외에도 당국은 미얀마산 냉 로 빼돌리는 실체를 확인한 최초 사례 전화금융사기 조직에서 콜센터 상담원
동 새우 포장에서도 코로나가 검출됐 라고 설명했다. 으로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며 같은 조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애초 4700만원 상당을 빼돌린 A씨는 조직의 중간관리자로부터 조직
앞서 중국의 일부 지방 정부 당국은 현금수거책 사건을 일선 경찰서로부터 가입 제의를 받고, 중국으로 입국해
한국산 수입 의류를 코로나 감염원으 지난해 7월 송치 받아 수사에 착수했 활동을 시작했다.
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랴오닝성 다 다. 자금세탁 계좌에 대한 영장을 발 A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 콜센터 상담
롄시는 이달 코로나 확진자가 한국 수 부받아 추적에 들어갔으며, 경찰이 넘 원으로 일하면서 검찰 수사관, 검사를
입 의류점을 운영했고 의류 포장 내외 긴 범죄 외에도 580여명이 72억원의 피 사칭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부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추가 규명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불특정
고 주장했습니다. 장쑤성 창수시는 확 이중 15억원은 중국으로 불법 송금한 다수를 상대로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진자가 갖고 있던 한국 티셔츠 4벌에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9월부터 지난 이뤄져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번 해 12월까지는 피해액 총 1300억원을 피고인의 자수와 제보로 상당수 조직
감염이 인터넷으로 산 한국 의류와 관 중국으로 불법 송금한 사실도확인했다. 원을 검거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
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중국 SN 검찰은 이번 수사를 위해 계좌 압수수 혔다. [email protected]
S를 중심으로 한국산 옷을 수입하지 색 및 분석, 유령법인 수사, 20여대의
말자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다. 자금 반 ‘한한령’ 관련 중국 전
우리 외교부는 중국의 이같은 주장에 출 창구를 2곳으로 압축한 뒤 이를 역 문화차관, 수뢰혐의로
"일선 관서나 언론에서 전체적인 함의 추적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특정했다. 징역 15년 선고 받아
를 읽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언행 검찰은 성남 안동 포천 이천 부산 포
을 하는 것은 한중관계 측면에서 결코 천 지역을 비롯해 3명 이상으로 운영 손봉석 기자 [email protected]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유감을 표한 바 되는 9개팀이 전국적으로 활동한 것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있습니다. 로 보고 있다. ‘기업형 보이스피싱 관련 중국 대 한국 문화·관광 분야
중국 정부는 현재 수입 냉동식품 유통 조직’인 셈이다. 제재 시행 초기 중국 관광 부문 책임
과정에서 코로나가 확산할 수 있다며 국외반출책인 중국 국적 A씨(58)는 한 자였던 리진자오 전 중국 문화여유부
수입 절차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인 사업가 B씨(61)씨가 운영하는 무 부부장(차관급)이 수뢰죄로 1심서 징
수도 베이징시는 이달 1일부터 베이징 역회사를 통해 허위 수출입 서류로 중 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으로 유입되기 전후에 PCR 검사와 추가 국에 범죄 수익을 송금했으며, B씨는 랴오닝성 선양시 중급인민법원은 26일
소독 등을 완료한 냉동 식품만 베이징 반출 자금 전달 및 불법 송금 지시 및 열린 선고 공판에서 리 전 부부장에
에서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 확인 역할을, C씨(68)는 자금세탁 등을 대해 수뢰죄로 징역 15년형을 선고하
니다.[디지털뉴스부] 담당했다. 검찰은 “기존 현금수거책, 고 벌금 600만 위안(11억원)과 수뢰액
통장양도책 중심의 수사만으로는 상위 및 그외 불법 이득에 대한 추징 명령
조직원을 추적하거나 전체 범행 전모 을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3■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그러나 독도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으로 명백한 한국 영토로 보고있는 우리
입장에선 결코 수용할 수 없는 처사임은
마찬가지이다.
리앙쿠르라는 제3자적 시각은 독도가 영
유권 분쟁 상태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
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에서 통용되는 모든 지
도의 독도 표기가 문제가 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따라서 CBS노컷뉴스는 지난 11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독도 표기 방식에
대한 공식 입장과 함께, 독도가 한국 이
름으로 표기된 사례를 제시해줄 것을 요
청했지만 1주일 넘게 합당한 답변을 받
지 못했다.
다만 대사관 측은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국경선 범위 안에
서 모든 국가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입장
을 밝혀왔다.
우크라이나 측의 태도는 우리 언론 등이
▲ 우크라이나 교육플랫폼 vseosvita.ua의 일본지도는 독도를 다케시 지난 달 초 키이우와 하르키우 등의 주요
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 우크라이나 교육플랫폼 웹사이트캡처 지명을 기존 러시아식에서 우크라이나식
으로 전격 변경해준 것과 사뭇 다르다.
동해도 '일본해' 표기 선을 뜻하는 점선까지 그어 독도가 일본 이는 전쟁 발발 1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
영토임을 더욱 명확히 했다. 에 대사관 측 요청을 즉각적으로 수용한
이 사이트는 "독립적인 미디어로서 우리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것이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
교육 웹사이트,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 가 게시하는 자료는 항상 시의적절하고 국 측의 놀랍도록 빠른 호응에 감사를
…경제통상부 지도에는 리앙쿠르 객관적이며 검증된 것"이라고 자체 소개 표하기도 했다.
주한 대사관은 1주일 넘게 답변 없어…"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일각에선 일제 강점기
모든 국가 주권 존중한다" 입장만 한 우크라이나 전문가는 민간 사이트 시절 국권은 물론 말과 글을 잃어버렸던
한국은 '키에프 → 키이우' 변경 요청 즉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우크라이 과거를 소환하며 전폭적 지지와 연대를
각 반영…우크라이나 무신경 실망 나 교육과학부의 '교육과정 사용 승인' 표 촉구했다.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까지 감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독도를 일본 이름 시가 있는데다 등록 사용자가 213만명이 수한 동병상련의 발로였다.
인 '다케시마'나 영유권 분쟁이 연상되는 넘는 점으로 볼 때 상당한 공신력과 영향 우크라이나 측은 이후 대통령과 외교,
'리앙쿠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 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장관이 수시로 전화나 국회 화상연
났다. 동해에 대해서도 '일본해' 명칭을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의 일본 지 설 등을 통해 한국 정부의 지원과 심지어
단독 사용하고 있다. 도는 독도를 리앙쿠르, 동해를 일본해로 무기 공여를 요구하기도 했다.
물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힘겨운 표기했다. 홈페이지 캡처 우크라이나가 비록 전쟁 중이긴 하나
전쟁 상황임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우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의 일본 지도 인터넷 등을 통한 주요 행정 기능은 큰
크라이나 요청대로 수도 '키이우' 등의 지 는 독도를 리앙쿠르, 동해를 일본해로 표 지장 없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을 일괄 변경하며 적극 지지해온 우리 기했다. 홈페이지 캡처 최소한 대사관 차원에서 주재국 내 민감
측 호의가 상처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우크라이나 정부 부처인 경제개발통상부( 한 여론에 반응할 시간마저 없지는 않다.
20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우크라이 ukrexport.gov.ua) 사이트의 경우는 독도 그런 점에서 우크라이나 측의 무신경한
나 교육 플랫폼 웹사이트인 vseosvita.ua 를 리앙쿠르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 처사는 한국 입장에선 실망스러운 것이
는 10학년 지리 과목 일본 편에 수록된 다. 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만큼이나 우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는 일 리앙쿠르는 독도의 존재를 서양에 처음 리의 독도 영유권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본해로 표기했다. 알린 프랑스 선박의 이름을 딴 것으로 것이기 때문이다. ***
뿐만 아니라 독도와 울릉도 사이에 국경 그나마 중립적인 표현이라 할 수도 있다.

11■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5■
금지 조치도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
러시아 국기를 달고 항해하는 선박이나
美, 우크라에 1조원 러시아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선박이 미 TSMC 창업잒 “美
추가 무기 지원…잒폭용 국 항구에 정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반도체산업 육성

드론 포함 것"이라고 했다. CNN은 "러시아 선박이 어렵다...생산비용
미국 전체 항만 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앞서 발표된 미국 너무 비싸”
러시아 관련 선박 미국 입항도 금지
영공 내 러시아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
미국이 러시아와 돈바스 대전을 벌이고 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있는 우크라이나에 8억달러(약 9900억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선 국경을 활짝 업체 TSMC의 모리스 창(91) 창업주가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
열기로 했다. 미국은 이날 최대 10만 명 미국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의 성공가
다. 우크라이나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약 능성을 낮게 평가했다고 타이베이타
제작된 정찰·자폭용 드론도 포함됐다. 속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 임스와 포커스타이완 등 대만 영문매
미국은 러시아 관련 선박의 자국 내 입
이나 침공 이후 미국에 입국한 우크라이 체들이 21일 보도했다.
항도 금지하기로 했다. 나 난민은 1만5000여명이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창 창업주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허세민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4일 미국의 싱크탱크 브루킹스
백악관 연설에서 "우리는 전쟁이 다음
연구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미국
단계로 넘어가는 중대한 국면에 있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크라이
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둘러싼 격렬한 카잖, 젯 22회 국젯 한국학 학술대회 열려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만에 같은
규모의 추가 지원책을 꺼내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은 우크
라이나가 자국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며 "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는 우크라이나 전체를 장악하는 데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 목록에는 155mm 곡사포 72기
와 포탄 14만4000발, 자폭 기능을 갖춘 '
피닉스 고스트' 드론 121대 등이 포함됐
다. 곡사포는 평지가 많은 돈바스 지역
전투에 적합한 무기로 직전 지원 규모
보다 4배 늘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자폭으로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피닉스 [겨레일보 편집부] 카잔연방대학교는 2022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카
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 교수) 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후원
고스트는 우크라이나의 요구에 맞춰 미
국 공군이 개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으로 “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 22회 국제
에 제공된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의 기능 한국학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볼고그라드국립대학교 수스로프
과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피닉 학장, 우랄연방대학교 흐레노프교수, 한국 신한대학교 전현주, 임익희 교수,
스 고스트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전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 김이고리 교수와 김일기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카잔연방대 알리세프 부총장의 인사말, 주러한국대사관 박호 총영사와 한국
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됐다"며 "사용법을 가르치기 학중앙연구원 양영균 한국학진흥사업단장의 축사를 비롯, 카잔연방대 하이루
위해 우크라이나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 찌노프 국제관계대학장, 첼랴빈스크 국립대 부듸키나 유라시아학부장, 바쉬키
르국립대 아부둘리나 동양학 및 저널리즘 학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했다.
미국은 파탄난 우크라이나 경제 복구를 한국을 비롯 러시아 전역의 교수와 학부 및 석박사 한국 2명, 러시아 34명의
위해 별도로 5억달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의 발표를 위해 학술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
회는 학술 대회를 주최한 고영철 교수의 <20 세기초 우랄 지역 한국인 도착에
추가 원조도 계획하고 있다. 바이든 대
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대한 자료 검색 및 분석 그리고 현대성>에 대한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전현주
중단되지 않도록 의회에 추가경정예산 교수의 <문학번역과 번역가의 배경지식에 관한 논의: 기지촌과 기지촌 여성을
중심으로>를 포함 약 36개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2003년부터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카잔연방대학교는 2007년에는 한국국제교류
예측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CNN은 분석했 재단(KF)의 지원으로 한국어 전공이 공식적으로 개설되었고, 2016년부터 6년
간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그 동안 약 45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러시아
다.
러시아 선박을 겨냥해 미국 항구 입항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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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공장의 반도체 생산비용이 대만보다 50% ECB도 7월 금리인상 가능성 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ECB의 기존
이상 비싸다”며 “미국 반도체 산업 작년 ǃ가계부채 1262조원↑ 입장에서 긴축 쪽으로 바짝 다가선 발
육성 정책이 높은 비용과 인재 부족으로 한국도 지난해 13.4조원 늘어 언으로, ECB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5월 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캐나다와
대만 파운드리 산업의 장점에 대해서는 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뉴질랜드는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5
“우수한 엔지니어가 많을 뿐 아니라 ‘빅스텝’을 21일(현지시간) 기정사실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나란히 단
고속철도·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잘 갖 화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르 행했다. 두 나라 모두 22년 만이다.
춰져 있으며 반도체 공급망 역시 잘 형 면 7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특히 파월 의장은 이날 또 다른 콘퍼
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반 고 처음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 런스에서 1980년대 초 인플레이션을
도체 장비업체 ASML, 미국 반도체장비업 산으로 ‘돈 풀기’에 나섰던 세계가 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
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장 가 상승과 민간부채 상승 등 부작용이 상한 볼커 전 Fed 의장을 언급하며 긴
비업체도 대만에 R&D센터를 설치한 것을 속출하자 서둘러 ‘긴축 전쟁’에 돌입 축 전쟁의 강도를 암시했다. 파월 의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제롬 파월 장은 “볼커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싸워
TSMC가 추진 중인 미국 애리조나 주 공 Fed 의장은 이날 재임 시 기준금리를 20 야 했다. 하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장 건설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의 독촉 % 수준까지 높였던 폴 볼커 전 Fed 의장 용’을 죽이는 일이었고 다른 하나는
때문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을 언급, 이번 긴축 전쟁의 강도를 예고 ‘인플레이션이 불변하는 삶의 진
TSMC는 앞서 지난해 4월 향후 3년간 총 1 했다. 실’이라는 믿음을 깨는 일이었다”
000억 달러(약 122조원)에 달하는 대규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 고 설명했다. 볼커 전 의장은 1979년
모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린 국제통화기금(IMF) 주최 패널 토론에 취임 당시 11.2%였던 기준금리를 1981
이에 따라 중국 난징 공장에 28나노미터 서 5월 빅스텝을 처음 언급하며 “물가 년 20%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미국의
(㎚·1㎚는 10억분의 1m) 생산라인 건 가 3월에 최고점이었을 수도 있지만 실 물가를 잡아낸 바 있다.
설을 추진 중이며, 미국 애리조나 주 피 제로는 알 수 없다. 더 이상 공급망 개 임정환 기자([email protected])
닉스에는 120억 달러(약 14조6400억원)를 선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해 5나노 공정 파운드리 공장을 짓 공급망이 개선되며 물가가 스스로 안정 美 인플레 40년래
고 있다. 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를 완전히 접
미국 정부가 미국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 었다는 뜻으로, Fed가 직접 빅스텝이라 최고로 치솟잒 대중
충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삼성전자 역 는 ‘큰 칼’을 휘두를 수밖에 없는 상 관세 인하론 ‘솔솔’
시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황이란 의미다. 실제로 미국의 3월 소비
20조8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건 자물가 상승률은 8.5%로 40년 만에 최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백
설에 나서는 등 파운드리 시장 1·2위 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악관 고문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
업체가 모두 미국 공장 건설을 발표한 안정은커녕 점차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 력을 낮추기 위해 비전략 물자에 한해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 다. 대중관세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 여기에 돈 풀기의 또 다른 부작용인 민
등 미국에서 대중관세 완화론이 솔솔
장에서 TSMC는 점유율 52.1%로 1위, 삼성 간부채 상승 문제가 더해지고 있다. 특 나오고 있다.
전자는 점유율 18.3%로 2위다. 히 최근 IMF는 전 세계 민간부채가 코로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
1931년 중국 닝보에서 태어난 창 창업주 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에 세계 국내
고로 치솟음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는 미국 이민 후 MIT에서 기계공학 학사 총생산(GDP)의 13%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인스트 경고했다. IMF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질 가능성이 커지자 이 같은 주장이
루먼트(TI)에서 20년 간 근무했다. TI 재 부채는 3년간 선진국 경제성장률을 0.9%,
더욱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직기간 스탠포드대학 전기공학 박사학 신흥국 경제성장률을 1.3% 낮출 수 있다. 달립 싱 백악관 국가안보 고문(국제경
위를 받았으며 TI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 실제 지난해 미국의 가계부채는 1조200 제 담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다. 1987년 56세의 나이에 대만 정부와 억 달러(약 1262조 원) 늘어나 14년 만에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자전거나 의
함께 TSMC를 설립했다. 2018년 6월 TSMC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국의 지난 류 등 비전략적 물자에 한해 대중 관
에서 완전히 은퇴했으나 여전히 글로벌 해 4분기 가계부채 역시 전 분기 말 대 세를 내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비 13조4000억 원 늘었다. 물가 상승과
말했다.
있다.이용성 기자ⓒ 조선비즈 민간부채 상승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 그는 브레튼 우드 위원회가 주최한 한
라는 의미다. 행사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경색된
앞다퉈 긴축 나서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4%로 역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비
최고를 기록한 유럽도 본격 기준금리 전략 물자에 한해 관세를 내리는 것은
美·유럽… 젖세계 인상에 나설 태세다. 특히 루이스 데 긴 충분히 검토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빚과의 젖쟈’ 돌잆 도스 ECB 부총재는 이날 외신 인터뷰에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서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7월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조 바이든 대통
종료해야 하며 그달에도 금리 인상이 가 령이 중간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커졌
■ ǃ파월, 5월 빅스텝 공식화 능하다”고 말했다. ‘연말쯤’ 기준금
‘20% 금리’ 폴 볼커까지 언급 다”며 “대중 관세를 완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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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야 업이 서방의 경제 제재에 굴하지 않는다 국(OFAC)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영은행
한다”고 주장했다. 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명백한 의도”라 트란스카피탈방크와 재벌 콘스탄틴 말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 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시험발사 전 미 로페예프 일가 및 관련자 40여명, 관련
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8.5% 상승했다. ·러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따라 미 기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
이는 40년래 최고치다. 이에 따라 바이든 국 정부에 사전통보했다. 존 커비 미국 다.
대통령의 지지도는 사상최저로 떨어졌고,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 이번 사태 후 러시아의 가상화폐 채굴
중간선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번 시험발사가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 업체가 제재 명단에 포함된 것은 처음
앞서 미국 경제의 사령탑 재닛 옐런 재 이 된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 이다. 러시아의 가상화폐 시장 규모는
무장관도 올 초 “대중관세 완화가 ‘게 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 통보에 따라 미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 재무부는
임 체인저’가 될 수는 없지만 미국의 사일을 추적했다고 CNN이 국방부 당국자 “제재 대상 기업은 대규모 채굴장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는 도움이 될 를 인용해 보도했다. 운영함으로써 러시아가 천연자원을 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1일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전 금화하는 것을 도왔다”고 지목했다.
대중 관세 부과의 주무부서인 무역대표 략적 요충지 마리우폴을 점령하는 데 성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이병훈·이종
부(USTR)의 캐더린 타이 대표도 최근 대 공했다고 선언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 민 기자 ⓒ 세계일보
중 관세 전체를 철폐할 수는 없지만 일 방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마리우폴
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장악을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 '3연임' 시동 거는 中
밝혔다고 SCMP는 전했다. 이나군의 마리우폴 최후 항전 거점인 아
박형기 기자([email protected]) 조우스탈 제철소를 공격하는 대신 “파 시진핑 대관식…코로나
리 한 마리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봉쇄하 악잲 '변수'
서방 보란듯… 러 라”고 지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

‘한반도 2.5배 다. 중국공산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2014년 병합한 크림
임 여부가 결정될 제20차 전국대표대
초토화’ ICBM으로 반도와 현재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동부 회(당 대회) 개최 준비에 시동을 걸었
核시위 돈바스 지역이 육로로 이어져 러시아 본 다.
토로 연결된다. 러시아가 고사(枯͠) 작 시 주석은 21일 보아오 포럼 개막 영상
전을 펴기로 한 이 제철소에는 현재 우 연설에서 "하반기에 우리는 중국공산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압박을 받는 크라이나군 약 2000명과 민간인 1000여명
러시아가 국제사회를 향해 핵 시위에 나 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제20차 당 대회를 개최해 중국의 미
섰다. 래 발전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편 미국 워싱턴에서 20일 열린 주요 20 소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일 아르한겔스크주 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대륙간탄도미 에서 미국과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또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1일자 1면에
사일(ICBM) RS-28 사르마트의 첫 시험발 올 하반기 열릴 당 대회의 철저한 준
등의 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비를 강조하는 기사를 실었다. 매체는
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항의 표시로 러시아 대표 발언 시 퇴장
러시아 국방부는 “시험용 탄두는 캄차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20차 당 대회를 "당과 국가 정치 생활
카반도의 예정된 지역에 정확히 명중했 중의 일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
장관과 주요 7개국(G7) 중 독일, 이탈리 러면서 "당 중앙은 20차 당 대회 대표
다”며 “테스트 과정이 마무리되면 사 아, 일본 재무장관은 자리를 지켰다. 러
르마트 미사일은 전략미사일 부대에 실 시아 측에선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 선거를 고도로 중시한다"며 엄격한 자
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격 조건을 갖춘 인사를 대표로 뽑아야
이 화상으로 참여했고, 티무르 막시모프 한다고 강조했다.
사르마트를 올 가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 재무부 차관은 직접 회의에 참석했다.
다. 미국과 일부 서방국가는 회의 전부터 러 공산당은 지난 15일 20차 당 대회 준비
최대사거리가 1만8000㎞인 사르마트는 사이트를 열고 당 대회 관련 민간 의
시아의 G20 회의 퇴출을 주장했다. 재닛 견 수렴에 착수했다.
메가톤(TNT 100만t 폭발력)급 독립목표재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돌입탄두(MIRV)를 최대 15개 탑재할 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할 순 인민일보가 주관하는 사이트는 '당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르마트 한 영도', '개혁·개방', '전(॒)과정 인
없다”며 러시아의 회의 참석 반대 입장 민민주', '의법치국', '문화강국', '민
발로 프랑스 국토 면적(약 54만㎢)을 초 을 밝혔다.
토화할 수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 생보장', '생태문명' 등 분야별로 네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즌들이 자신의 의견을 입력할 수 있도
재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 록 했다. 다만 참여자는 의견과 함께
TV 연설을 통해 “이 독특한 무기는 우리 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위협으로부터 관이 2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야 해 익명의
러시아의 안보를 확실히 보장할 것”이 의견 개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홍콩
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공산
라며 “러시아를 위협하려는 적들을 다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시 생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러시아 은행과 가상 당이 5년에 한 번 열리는 당 대회를 앞
푸틴 대통령은 “사르마트가 러시아산 두고 일반 대중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화폐 채굴업체 및 개인 등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
부품으로만 구성돼 있다”고 강조하기도 제재를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
했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의 방위산 했다.이휘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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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11■
청와대 관람, 내일 협 "가장 기본적인 보호구" 1단계가 성공적이면 실외 마스크 착용

10시부터 실내 착용 소홀 위험성 있지만 야외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활동 촉진에 도움 의견도 방역당국은 "단순히 감염 전파의 과학
네이버·카카오톡·토스로 방역당국 "여러 측면서 검토" 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 등
신청 정부가 이번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5월10일 개방되는 청와대 관람 신청이 해제에 관한 논의에 들어가면서 정치 논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네이 권·의료계 등을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한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
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 벌어지고 있다. 7일 새 정부가 시행할 코로나19 종합
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가 자칫 코로나 방역 대책을 발표한다. 이날 안 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6일 국민 접근 19 종식 메시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및 격리 해제
성이 높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국민 누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실외에서는 등을 포함한 새 정부의 방역 대책을
구나 편리하게 관람 신청을 할 수 있 감염 위험이 낮기 때문에 자율에 맡겨 발표할 예정이다.
도록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허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해 3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6일 실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각 플 외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실외에서 무 자르듯 수사 범위
랫폼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실내로 들 나눈 검수완박
이버 PC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 어가다 보면 실내에서 감염될 우려가
능하다. 있다"며 "실외 마스크 해제만 해선 안 중재안…”재판 자체
우리 국민과 외국인 외에도 65세 이상 되며, 건물을 출입할 때는 반드시 마 무효될 수도”
어르신과 장애인도 초기 개방 혜택을 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하거나 의무화 김종용 기자
누릴 수 있도록 그룹별 관람 인원을 하는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
안배했다. 개인별(1∼4명), 단체별(30 다.대한의사협회도 26일 대국민 권고 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
∼50명), 65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 문을 내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재안을 두고 법조계와 학계는 물론 사
∼4명) 등 3개 유형에 맞춰 관람 희망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법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 다. 특별한 기준 없이 무 자르듯 수사
당첨 알림(관람 확정)은 정부 대표 행 회는 "마스크는 가장 기본적인 개인 범위를 나누고 수사검사와 기소검사를
정서비스인 ‘국민비서’를 통해 보내 보호구로,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는 획일적으로 분리하면서 무죄가 속출하
준다. 관람일 기준 9일 전까지 신청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고령층 등 고 는 것은 물론 재판 자체가 무효될 수
가능하며, 관람일 8일 전에 당첨 알림 위험군과 만날 때, 실외에서 모르는 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을 발송한다.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사람과 만날 때, 집회·공연 등 다중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의장의 중재
약 2주간은 청와대 개방 기념행사가 이 모일 때에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안 핵심 내용 중 한 가지는 검사의 직
진행된다.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접 수사 범위인 6대 중요범죄 중 부패
인수위는 “조선시대 500년과 대한민 방역당국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할 때 ·경제범죄를 제외한 공직자·선거·
국 건국 이후 74년을 합해 600여년 간 과학적으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 방위사업·대형참사범죄 수사권을 4개
일반 국민에 닫혀있던 청와대가 개방 지할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월의 유예기간 뒤 곧바로 폐지하는 것
되는 데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고 다만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는 국민 이다.
설명했다.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인 이처럼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죄
봄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코로나19 방 만큼 여러 측면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 유형을 획일적으로 나누면서 검경 수사권
역 거리두기까지 해제되면서 방문객이 장이다. 조정 이후 발생한 수사 지연 문제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을 일일 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 심화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현재도 검
대 3만900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는 실 찰이 수사를 진행하던 중 새로운 범죄를 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면 내 마스크 착용을 소홀하게 만들 위험 견하더라도 직접 수사가 불가능한 범죄라면
서 2시간 단위별로 6500명씩 입장할 수 성이 있는 반면, 실외 활동을 촉진시 사건을 경찰로 보내고 있다. 때문에 통일적
수사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사건 처리가 늦
있게 한다.개방 첫날인 5월 10일에는 킨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의견 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12시부터 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의 한 간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8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객을 들인 이와 관련, 지난해 정부가 실외 마스 검찰 수사 범위가 6대 중요범죄로 축소된
다. 5월 22일에 열리는 별도 행사 참가 크 해제 계획을 두 차례에 걸쳐 세웠 이후 검찰이 직접 수사하지 못하고 경찰에
는 따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다가 모두 철회한 적이 있는 만큼 이 보완수사만 요구하게 되면서 수사부터 기소
김용현 기자([email protected]) 번에도 진통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 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며
온다. “수사가 지연되면 적시에 증거를 확보할
정부는 지난해 7월 접종 인센티브 차 수도 없고 범죄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결국
"이젠 자율로" vs "
원에서 1차 접종자에 한해 야외에서 범죄 피해자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되
시기상조"…실외 마스크 노마스크를 허용했다가 확진자가 급증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제 '갑론을박' 하면서 나흘 만에 철회했다. 이어 같
안철수 "건물 출입할 때는 써야"…의 은 해 12월에도 방역 당국은 일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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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끼스탄 230-0054 스카이민박 +7985 979 2522 페테르부르그/지역번호 8-812)
우크라이나 229-2285 ............................................... 여행사 - 피터투어 +7 812 332-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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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 http//mu.n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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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43 13■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차 인수전에는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KG 는 물류망에 적응하지 못해서 파산하게
러 외교부, 한반도 그룹과 투자회사인 파빌리온PE도 참가하 될 것이다.
고 있다. 부실 자산을 처리하고 지급 능력을 회복
긴잨고조 관련 모든 올해 3월 전기차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 하기 위해 특별한 개발 기관의 메커니즘
당사국과 젤촉 스측의 인수대금 결제 불이행으로 에디 이 필요했던 1998년, 2008년, 2014년의
슨모터스와의 쌍용자동차 인수 계약이 경험을 살펴보면 상기 사실을 파악할 수
해지된 것이 알려졌다. 이는 인수대금에 있다. 이런 점에서 대외경제은행과 러시
(러시아 타스 통신, 04.21 04:53 KST, 편
집국, 모스크바 발) 2020년 말 파산신청을 한 쌍용자동차의 아 주택담보대출 구조조정청의 어려운
채무변제 대금이 포함되었기 때문일 것 상황에 처한 주택담보 대출 차용인 지원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모든 한반도 문제 해결 참여국 으로 보인다. 국가 프로그램 수립 활동의 실제 사례를
들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러시아 외 광림 주식회사의 주가는 수요일 증시에 살펴보도록 하겠다.
교부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아시아 제1국 서 3.1% 상승했다. 반면 필룩스의 주가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존재하지만 지금
장이 수요일 타스통신에 밝혔다. 는 10% 하락했다. 은 그런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리 메커니
그는 “우리는 모든 한반도 문제의 정치 즘이 필요하다. 즉 파산과 잔류 자산 매
외교적 해결에 찬성한다. 이를 위해 유 한국 석유, 석탄 가격 각뿐 아니라 “악성” 자산을 가동 자산
엔과 한반도 문제 해결 참여국들과의 접 상승 으로 변환시켜 기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촉에서 모든 필요한 정치적인 조치를 취 메커니즘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기관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세계적
(러시아 레그눔 통신, 04.21 14:33 KST, 으로 민간 기관, 국영기관 또는 국가참
지노비예프의 말에 따르면 그러한 접촉
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편집국, 서울 발) 한국의 생산자물가지 여 민간기관 등을 합쳐 20개 이상이 존
수가 상승했다고 4월21일 연합뉴스가 한
양자 관계를 기반으로만 접촉하고 있다. 재한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는 금융 위
국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 기에 대한 대응으로 2009년 국가자산관
그는 “물론 현재 한반도 정세가 일정
부분 고조되는 것을 관측하고 있다. 결 했다. 리청(NAMA)을 설립했다. 한국에서는 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
국은 모든 문제에서 정치외교적 해결 방 수는 올해 2월보다 1.3% 상승한 116.45포 미 오래 전부터 금융 기관에 있는 회사
법을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 의 연체 대출을 구입하고 회사 구조 조
다. 인트를 기록했다. 연율 환산 지수는 8.8 정 계획을 개발하는 캠코(KAMCO 한국자
4월 17일 일요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 상승했다. 산관리공사)가 활동하고 있다. 실제 관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
총비서가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을 참 행을 보면 이 작업은 특별한 전문성이
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2.3% 올랐다. 요구되는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고 바
관하고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군 당
국은 토요일 북한에서 동해방향으로 두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은 15.6% 올 로 이 때문에 이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랐다.
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감지했다고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등 주택 관 “악성” 자산들을 축적하여 이를 회생
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 사격 시키고 이후 시장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
성공이 전선 장거리 포병부대들의 화력 리비 부문은 0.2% 서비스 부문은 0.3% 높 문 기관이 설립된다.
아졌다.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술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준 기간의 지수를 1 현재 러시아에는 이미 그런 전문 기관이
핵 운용의 효과성을 강화한다고 보도했 있다. 비핵심 자산 은행인 “트라스트”
다. 00으로 보고 이에 비례하여 국내생산자 가 그것으로 이 은행은 “오트크리티
4월 18일 월요일에는 한미 연합지휘소 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원료, 자재 및 예” 그룹 정리를 위해 2018년에 설립되
중간 소비재 가격 변동을 종합하여 평균
훈련이 시뮬레이션으로 시작되었다. 한 었으며 이후에도 수 개의 대형 민간 은
을 낸 수치이다. 행에 대해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서 병사들이 동원되는 실전훈련은 계획 “오트크리티예”. “빈방크”, “로스
되지 않았다. 러 경젯에 "붕괴된" 트 방크”, “방크 AVB”의 부실자산과
“프롬스뱌지방크” 및 기타 금융기관
기업 회생 위한 들의 일부 자산이 “트라스트”은행의
한국 광림(주) 금융기관 필요 잔고로 이전되었다.
쌍용잒동차 인수젖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야, 04.21 특정 의미에서 이는 실험이었다. 이전에

참여 13:00 KST, 온라인으로만 보도됨, 알렉 는 그런 기관이 러시아에 없었다. 완전
산드르 치가노프 러시아 정부 산하 금융 히 각기 다른 다수의 자산들을 하나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04.20 18:31 K 대 교수, 모스크바 발, 기고문) 규합하여 백지상태에서 전적으로 새로
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눈앞에서 우선순위를 변화시키고 수입 다시 비즈니스 절차를 구성해야 했다.
한국의 특장차 및 건설 크레인을 생산 “악성”자산들의 은행 모델이 어떻게
하는 광림 주식회사가 조명기구 생산업 대체 메커니즘을 강화시키고 있는 러시 가동할 것인지는 아무도 예견할 수 없었
체인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아 경제에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인 변화 다. 당시 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는 새로운 기회와 기업들의 출현뿐 아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부딪친 쌍용자동차 회의론자들이 대다수였다.
라 기존 사업체들이 주력 부문을 바꾸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마켓워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간 “트라스트”
보도했다. 록 유도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 은행은 2018-2019년간 매각하도록 이전
과 그 경영진 및 소유주들은 새로운 도
한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쌍용자동 된 “공정가격” 2330억 루블 규모의 자
전을 극복하지 못하고 새롭고 막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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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처리하여 총 3080억 루블을 회수했 통령으로 취임할 윤석열 당선인의 정상 이르아에로 항공 최초
다. 비핵심 자산 은행이 자체 목표이던 회담 개최 가능 장소들을 조사할 예정이
4820억 루블의 대부분을 이미 회수한 것 다. 서울 항공편 취소
이다. “트라스트”은행 자체 평가에 따 그러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다음
르면 시가의 회수율(회수금액/공정가격) 달 21일 한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4.20 01:06
은 132%이다. 이는 러시아뿐 아니라 세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면서 KST, 편집국, 이르쿠츠크 발)
계적인 실제 사례에서 우수한 결과이다. “(정상회담 개최 날짜에 대해) 발표할 4월 20일과 21일에 계획되었던 “이르아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 에로” 항공의 서울 항공편이 한국 항공
“트라스트”은행의 경험을 통해 부실 스는 보도했다. 당국의 비행 허가가 나오지 않아 취소되
자산 처리 전문 금융기관 모델이 러시아 었다고 “이르아에로” 항공 관계자가
적인 여건 속에서 성공적이었음을 알 수 북 한미연합군사훈련 리아노보스티에 밝혔다.
있다. 그런데 향후 2년 내에 러시아 경 “이르아에로” 항공은 4월 20일부터 이
제에는 매우 다양한 경제 부문에서 유능 비난 르쿠츠크와 블라디보스톡에서 서울을
한 위기관리 및 비즈니스 경영 능력이 왕복 운항하는 전세 항공기의 비행을 시
필요할 것이 명백하다. 최근까지 중자산 (러시아 크라스나야베스나 통신, 04.21 작할 계획이었다. 이 항공편은 한국이
(heavy asset)은 다소간의 할인을 통해 16:39 KST, 편집국, 평양 발) 코로나19 관련 러시아 국민의 입국을 제
매각할 수 있었다면 향후에는 수요가 점 한미연합군사훈련이 한반도 정세를 긴 한하고 있는 관계로 우선적으로 외국인
차적으로 회생을 한 기업, 즉 실질적인 장으로 몰아가고 안전을 파괴한다고 북 들을 대상으로 운항할 방침이었다. 이
수익을 내는 활동하고 있는 기업(자산) 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보 노선에는 러시아제 항공기 SSJ100편이
쪽으로 중점적으로 옮겨갈 것이다. 도했다. 운항할 예정이었다.
기업 회생의 긍정적인 효과는 그 기업들 우리민족끼리는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 항공사 관계자는 “한국 항공 당국의
의 영업활동이나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해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한반 비행허가가 없는 것이 4월20일과 21일
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도)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무모하고 비행 편을 취소하게 된 이유이다”라고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된다는데 있 위험천만한 전쟁 불장난, 명백한 북침전 말했다.
다. 예를 들어 예금보험청의 설립은 은 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이르아에로” 항공사가 향
행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었고 은 이 논평에서는 남북관계가 전체 역사 기 후 어쨌든 비행에 필요한 허가를 얻게
행 정리 및 영리 은행들의 활동 복원 메 간 중 최악의 국면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커니즘이 있다는 것은 결제-지불 서비스 또한 한국의 새로운 정부가 북침계획을
수입이 매우 중요한 소형 은행들의 서비 완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 러 외교부, 미국의 러
스에 소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게 해준다. 다.앞서 한국은 미국화 함께 연합군사훈
따라서 기업을 회생시키고 차후 이미 준 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서 군 부대 테러 지원 비난은 선젖
비된 현재 활동하는 기업을 매각하는 것 의 대규모 기동 훈련은 규정되지 않았다. 활동
을 담당하는 기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번 훈련은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온라인, 04.
필수적이 될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 19 15:45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도 은행들에게는 치명적이던 자산을 정 한국 기시다 일 총리의 러시아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될 수 있
리 “포장”할 수 있는 전문적인 중개자 다는 미국의 발언은 “선전 활동”이라
가 러시아 시장에 매우 필요하게 될 것 야스쿠니 신사 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
이다. 특히 투자가 구성요소로 포함된 공물봉납 우려 인이 4월 19일 밝혔다.
회생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장기적 (러시아 레그눔 통신, 04.21 14:51 KST, 자하로바 대변인은 “솔로비예프 라이
인 신뢰성과 준비성을 보장하는 국영 기 편집국, 서울 발) 기시다 후미오 일본 브”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것은
관이 중개자인 경우는 더욱 필요하다. 총리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 아직도 (미국의 논리앞에) 무너지지 않
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한 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이든 미 대통령, 5월 국 정부가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고 다. 이것은 오늘, 지금 필요하다. 이것

20-22일 방한 유력 연합뉴스가 한국 외교부 관계자의 논평 은 사실이나 진실이 받쳐주지 않는 매순
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간의 생겨난 구상이다. 사실에 대해서는
외교부는 또한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를 아무도 전혀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미
(러시아 타스 통신, 04.21 15:54 KST, 스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국 정부의 정보 선전활동을 위해 오늘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의미하는
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5월 20-22일 구한다고 논평에서 말했다. 것이 무엇일지를 그들은 논의하지 않을
간 한국을 방문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야스쿠니 신사에는 여러 전쟁에서 일본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 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246만명의 병사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4월18일 러
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한국 대통 와 장교들의 이름을 적은 위패가 보관되 시아를 테러지원국 목록에 포함시킬 가
령 당선인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 어 있다. 이 위패 중에는 세계 제2차 대 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으로 보인다. 전 중 전사한 14명의 전범들이 합사되어 않았다. 젠 사키 대변인은 테러지원국
이번 주말 미국의 실무 답사단이 한국을 있다. 목록에는 북한, 이란, 수단의 3개국만이
방문하고 바이든 대통령과 5월 10일 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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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앞서 4월 15일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창건 90주년을 기념하는 날을 일주일 앞 발)한국산 전차와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 둔 일요일에 촬영된 것이다. 에 제공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통령에게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 한국군과 정보 당국도 다음 월요일에 대 이 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워싱턴포스트지 규모 열병식이 개최될 가능성을 예의 주 효성이 없다고 수요일 강은호 한국 방위
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 시하고 있다. 한국 측은 열병식이 야간 사업청장이 밝혔다.
근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그 에 개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잇다. 강은호 청장은 “우크라이나에 K-2 전차
런 요청을 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이 열병식에서 ICBM 100대, FA-50(경공격기) 100대를 줘도 소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당시 이나 SLBM과 같은 전술 무기들을 공개할 용이 없다. 이는 실제로 운용하려면 수
미국이 러시아를 “테러 공범국”에 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월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
함시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다. 익명의 소식통이 CNN에 제공한 자료 한국에서 젖국 대학생 또한 강 청장은 “무기체계를 공유하는
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우크라 것은 자국 생존을 공유하는 것이다”라
이나 사태의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러시아어 토론대회 면서 무기는 “위기 시에” 동맹국에만
수단”으로써 러시아를 이 목록에 포함 개최 팔아야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미 국무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야, 04.20, 우크라이나 정부는 여러 번 한국 정부에
부의 뉴스레터에 따르면 “테러지원 8면1단, 온라인과 지면으로 보도됨, 올 살상무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이라는 딱지는 “여러 번 국제 테러 렉 키리야노프 특파원, 서울 발) 한국 정부는 안보 상황으로 인해 그런
행위를 지원한”국가라면 어느 나라에 한국에서 연례행사인 전국 대학생 러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고 있
게나 붙일 수 있다. 현재 이 목록에는 아어토론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 다. 한국은 헬멧, 방탄조끼, 약품과 같
북한, 쿠바, 이란과 시리아 4개국이 포 1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한국 외국대어 은 비살상 군수물자만을 제공하는데 동
함되어 있다. 수단은 2020년 테러지원국 대학교와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공동 주 의했다.
에서 제외되었다. 최한다. 4월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2021년 12월에 미 공화당 소속 짐 리치 나 대통령은 한국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올해 토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
상원의원도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 해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대회 규칙에 하면서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우크라이
로 지정하고 2022년 우크라이나의 군사 따르면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한국의 러시 나에 군사 장비와 무기를 제공해달라고
력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요청했다.
아학과 재학 대학생은 먼저 참가 등록을
4억5천만 달러를 지원하자고 제안한 바 하고 주어진 주제에 관한 토론 동영상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월24
있다. 촬영하여 심사위원회에 보내야 한다. 일 돈바스 지역 공화국 수장들의 지원
러시아는 2월 24일 돈바스 주민을 보호 대회 최종 결선은 5월20일에 있다. 기존 요청에 응답하여 특별군사작전을 시행
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러시아 관행에 따르면 매년 각기 다른 대회 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러시
정부는 특별군사작전의 임무가 러시아 제가 선정된다. 이번 대회는 시아 극동 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할 계
의 안보 보장에 필수적인 우크라이나의 지역을 탐사했던 러시아 군인이자 지리 획이 없으며 이번 군사작전의 목적은 우
비무장화와 탈나치화를 포함한다고 설 크라이나의 비무장화와 나치화된 부대
학자인 블라디미르 아르세니예프 탄생 1
명했다. 이러한 결정은 우크라이나 군의 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의 병사들과의 전투에 있다고 강조했다.
총격으로 이 지역의 상황이 격화되는 가 이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당한 부상이
운데 내려졌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기다리고 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서울- 한국 우크라에 인도젓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정부는 이 지역 주 모스크바 왕복 항공권(또는 이에 준하는
민들을 러시아로 소거시켰고 2월 21일 금액)이 주어진다. 2등부터 4등까지 수 지원 20톤 발송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DNR과 상자는 상금을 받고 그 이하 4명에게는 (러시아 타스 통신, 04.20 15:34 KST, 스
LNR의 독립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준비한 기념품을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했다. 발)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의료기구
받는다. 이뿐 아니라 토론대회 참가 전
원에게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상장을 수 와 약품 등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 물품
북한, 수천 명 참가 여한다. 약 20톤을 발송했다고 수요일 한국 외교
부가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열병식 준비 중 이 토론대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한국 우크라이나에 발송된 물품에는 제세동
외국어 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웹사이트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04.20 12:56 K 기, 인공호흡기, 구급약품 등이 주종을
를 참고하면 된다. 외국어 대 관계자들
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에 따르면 이 토론 대회의 목적 중의 하 이루고 있다. 이 화물은 한국이 이전에
북한이 다음 주에 있는 또 하나의 중요 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생활 과제를 해 밝힌 3천만 달러 추가 지원 제공 계획에
한 국경일을 앞에 두고 대규모 인원이 결하기 위한 외국어 토론 능력을 발전시 따른 것이다. 4월 7일 한국 정의용 외교
참가하는 열병식 준비를 완료하고 있다 키는데 있다. 장관은 나토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한 자
고 언론들이 위성사진을 인용하여 보도 리에서 추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3
했다. 월에도 한국은 이미 1천만 달러의 인도
이번 주 초 1만2천명 이상의 병사들이 한국, 우크라에 젖차 적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한국 외교부
평양 미림 비행장에 모였다고 자유아시 젯공 실효성 없어 는 보도자료에서 한국 정부가 향후 필요
아 라디오가 보도했다. 플래넷 랩스가 (러시아 타스 통신, 04.20 16:19 KST, 스 시 지원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준비가
제공한 위성사진은 북한이 인민혁명군 되어 있다고 말했다. ***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16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제든지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 서어리 기자([email protected])

文대통령, 김젨은에 친서 이 변함없는 생각"이라며 "임기 마지
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을 써 尹 취임식 초청 인원
"남북대화 아쉬움" 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 열정에
…김젨은 "퇴임 후에도 경의를 표한다. 잊지 않고 퇴임 후에 4만여명···‘용산
존경" 도 존경하겠다"고 했다. 시대’ 개막 행사도
박 대변인은 "이번 서신 교환은 깊은
신뢰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마지막 다음 달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
"한반도 평화 대의로 남북협력 임해달 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라" 친서 교환이 앞으로 남북관계 밑거름 에 4만 1000명이 초청된다. 취임식에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 시대’ 개막을 알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근 마지막 친서 앞서 이날 조선중앙통신도 "김정은 동 리는 기념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를 교환하고, 서로 한반도 평화를 위 지께서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과 친서 김연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
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 를 교환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 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
다. 난 4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서 “취임준비위는 (전날) 전체 회의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춘 친서를 받고 4월 21일 회답 친서를 보 를 통해 취임식 총 초청 규모를 4만 10
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냈다"고 보도했다. 00명으로 확정했다”면서 “세부 초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친서 교환 그러면서 "(양 정상은) 서로가 희망을 대상의 구체적 인원은 논의 중”이라
을 통해 지난 5년을 회고하면서 상호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고 말했다.
신뢰와 대화 속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남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 취임식 초청 인원은 최근 코로나19 방
노력을 계속 기울이는 데 공감하고 남 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역 지침이 완화되며 당초 계획보다 늘
북 동포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했다. 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거 박
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춘추관 브리핑 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약 7만
친서는 지난 20일 문 대통령이 마지막 후?기자들과 만나 이번 친서 교환에 명,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인사를 겸해 김 위원장 측에 보냈으며, 대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계 약 5만명이 참석했었던 것과 비교하면
김 위원장은 바로 다음날인 21일 회신 속 되고 있는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줄어든 숫자다. 박 전 대통령 탄핵으
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긍정적, 희망적인 표현이 담겨있는 로 치러진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대통령으로 것은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 통령은 국회 로텐더홀에 약 500명을 초
서 마지막이 될 안부를 전한다"며 "아 '이번 친서 교환에 대해 문 대통령이 청해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렀다.
쉬운 순간들이 벅찬 기억과 함께 교차 어떻게 평가했느냐'는 질문에는 "어떤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드는 예산은 약
하지만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한 마음으로 갖고 계실지 모르지만 담담 33억원이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 비
걸음을 내디뎠다"고 했다. 하게 회신을 받으셨다"고 했다. 용은 김영삼 전 대통령 10억원, 김대중
이어 "남북의 대화가 희망했던 곳에 이어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친서가 전 대통령 14억원, 노무현 전 대통력 2
이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 있었는지에 대해선 "친서는 간간이 알 0억원, 이명박 전 대통령 24억원, 박근
대화로 대결의 시대를 넘어야 하고 북 려졌다. 경우에 따라 남북 간 큰 사건 혜 전 대통령 31억원으로 전해졌다. 이
미 간 대화도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 사고가 있으면 (친서 내용을) 발표했 번 취임식 예산이 역대 최고라는 지적
한다"고 했다. 또 "대화의 진전은 다음 다"면서 "친서는 정상 간 개인적인 서 에 김 대변인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정부의 몫"이라며 "한반도 평화라는 한 성격으로, 사실 (친서 교환) 자체를 매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
대의로 남북협력에 임해달라"고 주문 굳이 발표하지 않는 상황인데 필요할 다.
했다. 때 필요한 내용의 친서는 교환해왔다 지난 8∼14일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
문 대통령은 "남북이 만들어낸 판문점 이렇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민을 상대로 오는 25일 추첨이 이뤄진
선언과 평양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 이번 친서에서 김 위원장의 남한 답방 다. 결과는 오는 29일 인수위 홈페이지
일의 밑거름이 돼야 하며 언제나 믿고 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 (https://20insu.go.kr)의 취임준비위원
기다리겠다"면서 "이제 평범한 국민의 지금은 답방을 논의할 수 있는 국면은 회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초청장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언제 어디서 아니"라고 했다. 은 다음 달 2일부터 우편 발송된다.
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함께 이어 퇴임 후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
하겠다"고 했다. 개선을 위해 특사 등 역할을 할 수 있 여부에 대해 “윤 당선인이 직접 (박
이에 김 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 을지에 대해 "대통령의 미래 역할에 전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식 초청의
해 함께 했던 나날들이 감회가 깊다" 대해 제가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 뜻을 밝혔기 때문에 그보다 더 확실한
며 "희망했던 곳까지는 이르지 못했지 한반도 통일과 비핵화, 민족 문제에 (초청) 의사 표현은 없다고 생각한
만 역사적인 선언과 합의를 내놨고 지 있어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역할이 다”며 “그럼에도 필요하다면 박주선
울 수 없는 성과"라고 화답했다. 있다면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취임준비위원장도 언제든 초청 의사를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에 와서 보면 그러나 예단은 안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히거나 직접 초청장을 전달할 것”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기울여온 노력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 이라고 말했다. 관례에 따라 고 노무
을 바탕으로 정성을 쏟아나간다면 언 화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지내게 되
실 것"이라고 했다. 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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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26 (화) NO.4443
직 대통령 유족도 초청할 예정이다. 의장 중재안에 합의하자 사표를 내며 이미래 '엔드리스 하우스'
취임식 당일인 다음 달 10일 0시에는 항의했다. 대검은 이날 "검찰총장은 최고작가상 거론 될 만큼 존재감
보신각에서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정금형 '토이 프로토타입'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전에는 윤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검장급 8명 인간과 기계의 교감 모티브 보여줘
당선인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간단한 도 사표를 냈다. 초청작가 213명 '역대 최다'
축하 행사가 열린다. 이후 윤 당선인 여성·공예·환경·비주류 화두로
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같 대검 차원에서도 "국회의장 중재안을 【베니스(이탈리아)=박지현 기자】 코
은 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검은 " 로나가 점차 물러가고 엔데믹을 마주
당 앞마당에서는 다양한 식전 행사가 중재안은 사실상 기존 검수완박 법안 한 4월, 이탈리아 베니스에는 전세계
진행되고, 오전 11시쯤 윤 당선인이 도 의 시행 시기만 잠시 유예하는 것에 미술인들이 오랜 시간 고대했던 '미술
착하면 취임식 본식이 시작된다. 오후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재안 역 올림픽'이 다시 열린다. 127년의 역사
에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시대 개막을 시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변화를 가 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알리는 단출한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져오는 것임에도 국회 특별위원회 등 미술축제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가 23
인사·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 등이 이 에서 유관기관이 모여 제대로 논의 한 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있다. 1895년
어진다. 번 하지 못한 채 목표 시한을 정해놓 처음 개최돼 매년 미술전과 건축전을
취임준비위가 이미 예고한 대로 오는 고 추진되는 심각한 절차상 문제가 있 번갈아 개최해왔던 베니스비엔날레는
24일 용산공원 잔디마당에서는 ‘국민 다"고 비판했다. 대검은 법안이 최종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이 함께 만드는 취임식’이라는 취지 적으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법안의 으로 건축전이 1년 순연되면서 덩달아
에 걸맞게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부당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국회와 국 미술전도 연기, 3년만에 개막하게 됐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가 개최된 민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다. 공식 개막에 앞서 지난 20일(현지
다. 중재안에 대해 일선 검사들은 "정치권 시간) 베니스 동쪽 카스텔로 자르디니
김 대변인은 취임식 공연 구성과 관련 의 야합"이라는 수위 높은 표현까지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에는 미술계
해 “(윤 당선인이) 어린이 청년 취약 써가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박영진 관계자 및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프
계층을 늘 강조했고 무대를 꾸미는 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리뷰가 시작됐다. 최근 세계를 사로잡
들도 우리 이웃에서 좀 했으면 좋겠다 "검수완박 추진이 현 여권의 비리(수 고 있는 K컬처의 바람이 이번 비엔날
는 이야기를 했다”며 “스타들 위주 사)를 막기 위한 의도로 시작됐다는 레에서도 불어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보다는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이웃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기에 현 야 있다.
이나 혹은 취약계층 (위주의) 공연이 권도 올라탄 셈"이라며 "지방선거를 베니스비엔날레는 예술총감독이 여는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두고 중재안을 수용한 의도는 무엇 본전시와 각 나라에서 파견한 기획자
한편 취임준비위는 ‘장례 매듭’ 논 이겠느냐. 권력형 비리에 대한 수사를 와 작가들이 각각 따로 여는 국가관
란을 일으킨 취임식 공식 엠블럼을 업 원하지 아니하는 정치권 야합의 산물 전시로 나뉜다. 본전시가 그해의 주제
그레이드해 조만간 다시 공개할 예정 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를 제시한 총감독의 관점에서 일관되
이다.이혜리 기자 <서울신문> 한 재경지검 부장검사는 "국회의장안 게 행사의 주제와 성격을 대표한다면
은 중재가 아니라 민주당 검수완박법 국가관 전시는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검찰 "젨치권 야합" 과 동일하다. 공직자 범죄·선거 범죄 각국이 어떻게 해석해냈는지 차이를
격앙…검찰 지휘부 초유의 를 경찰에 즉시 이관해 민주당 수사를 비교해볼 수 있다. 올해 비엔날레 총
감독은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예
금지시킨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총사퇴 비판했다. 한 현직 검사는 "특수 라인 술총괄 큐레이터인 세실리아 알레마니
검사들은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계속 수 로 역대 최초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기
대검 "기존안 유예에 불과해" 사를 할 거고, 나머지 검사들은 그냥 획자다. 그가 제시한 주제는 '꿈의 우
조직차원 공개항명 가능성도 버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로 이는 상상의 세계에 사는 동물
◆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 부장검사는 "특수부 검사를 살리는 중 이미지를 그린 초현실주의 여성화가
국회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대범죄수사청 입법을 추진함으로써 검 리어노라 캐링턴이 자신의 아이를 위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가 이 찰 내부를 갈라치기하고, 여야를 동시 해 쓴 그림책의 제목에서 따왔다. 알
뤄지자 검찰이 '지도부 총사표' 카드 에 만족시키는 안"이라고 지적했다. 레마니 감독은 이를 '신체의 변형'과 '
까지 꺼내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윤식 기자([email protected]) 개인과 기술의 관계', '신체와 지구의
김오수 검찰총장과 전국 고검장들이 연결'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전시를
일제히 항의성 사표를 냈고, 대검찰청 이미래·젨금형·김윤철… 기획했다. 특히 올해 본전시는 그간 10
차원에서도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해 0명 미만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
명확히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금 베니스엔 'K아트' 던 관행에서 벗어나 213명이라는 사상
일선 검사들도 격앙된 분위기여서 검 일렁인다 최다 작가들이 초청됐다. 이 가운데 84.
찰 조직 전체 차원의 공개 항명 가능 5%에 달하는 180명의 작가가 베니스비
성도 제기된다. [Weekend 문화] 엔날레에 처음 참가했고, 여성 작가는
22일 김 총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3년만에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192명이 참가해 90%를 넘는다. 이러한
의힘이 '검수완박' 입법에 대한 국회 본전시에 초청 받은 두 한국 작가 특징에 걸맞게 본전시의 작품 1433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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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예', '환경', '비주류의 주 풀은 태양들'에 의해 컨트롤되고 있는 CL 2022'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류화'라는 네 가지 특성이 두드러졌다. 데 '백 개의 눈을 가진 거인'은 우주를 네이버는 카이스트와 AI 인재 양성에
한편 이번 본전시에는 정금형(42)과 이 구성하는 소립자 '뮤온'을 검출하는 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네이버 클로
미래(34), 두 한국 작가의 작품이 초대 스틱 246개로 구성돼 있다. 이 거대한 바 소속의 이상우 연구원, 장민석 연
돼 아르세날레 전시장 내 다섯번째 주 검출기는 대기 중에 떠 있는 뮤온 입 구원, 한동윤 연구원이 카이스트 AI 대
제전 '사이보그의 유혹'전에 설치됐다. 자를 인지할 때마다 빛과 소리를 내고 학원의 겸임 교수로 함께 대학원생들
저 이미래의 설치 작품 '엔드리스 하 이러한 신호는 알고리즘 계산을 거쳐 을 공동 지도하고 있다.
우스(Endless House : Holds and Drips)' '채도 V'의 움직임을 관장한다. 이밖에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새로운 연구
를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살아있는 동 이번 전시에는 광물 용액의 움직임을 공간을 기반으로, AI 중에서도 새롭고
물의 내장을 방금 꺼내 비계 또는 금 보여주는 '태양들의 먼지' 등 총 7점의 도전적인 분야인 '초창의적 AI'와 관련
속 배수판에 얹어놓은 것 같은 그의 설치 작품이 공개됐다. 한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
작품은 마지막 몸부림을 치듯 점액질 전시를 앞두고 예술감독 선정 논란· 다"고 밝혔다.
을 쏟아내고 다시 빨아들이는 작업을 작가와 갈등 등 우려가 가득했지만 세 이광형 KAIST 총장은 "현재 인간의 창
반복하는데 역겨운 느낌이 들면서도 계적인 미술 매체 '아트뉴스페이퍼'가 의성과 감성은 AI가 대체하기 쉽지 않
강렬하다. 이미래의 이번 작품은 해외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꼭 봐야할 국가관 다. 앞으로의 AI는 창의적이고 인간의
유력 미술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전시 7개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현지 다양한 감성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
본전시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해 공 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하고 개발될 것이다"며 "이런 관점
식 개막일인 23일에 예정된 시상식에 박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에서 ‘초창의적 AI 연구센터’가 중
서 최고작가상 혹은 은사자상 수상 후 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보권에 들어와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카이스트 '맞손' 한다"고 말했다.
그 다음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한 가운 …네이버 젯2사옥에 '공동
데 정금형의 '토이 프로토타입(Toy Pro 젨부, '독도 일본땅'
totype)'이 놓여 있다. 인간과 기계의 AI 연구센터' 설립 日외교청서에 강력
결합에 대한 관심을 담은 작품으로 해
체된 마네킹과 전동 바퀴 기구가 테이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네이버는 항의…주한공사 초치
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카이스트와 함께 제2사옥 '1784'에 인
본 전시장에서 벗어나 국가관이 몰려 공지능(AI) 연구센터를 열었다고 22일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
있는 자르디니 공원으로 향하면 한국 밝혔다. 서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지난 21일 네이버 제2사옥에서 진행된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
서 진행중인 김윤철 작가의 전시 '나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구센 의했다.
선'을 만날 수 있다. 미술뿐 아니라 전 터' 개소식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
자음악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국내 과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장, 하정우 네 는 일본 정부가 22일 발표한 외교청서
학의 최고 연구기관 중 하나인 고등과 이버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 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
학원 초학제연구단의 연구책임자로도 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활동한 바 있는 김윤철 작가는 이번 네이버는 연구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전시의 모티프를 윌리엄 예이츠의 시 카이스트 연구진들과 더욱 활발하게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재림'의 첫 구절에서 찾아냈다. 소통하며,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나가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나선은 일종의 회오리와 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
같은 것으로 쉬지 않고 원운동을 하며 지난해 5월 네이버는 카이스트와 글로 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 나갈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데 팬데믹 등 작금의 혼란스러운 세상 하고 '카이스트-네이버 초창의적 AI 연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움 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연구센터 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
직이는 우주의 움직임과도 같다"고 설 에서는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누구나 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
명했다. 지붕을 뜯어내고 하얀 콘크리 고품질의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 벽을 걷어낸 후 유리벽으로 둘러싼 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돕는 '초 그러면서 "아울러 2015년 한일 위안부
한국관 건물의 정중앙에 거대한 금속 창의적 AI' 기술을 연구한다. 합의는 피해자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매듭 또는 뱀이 또아리를 튼 형상의 네이버와 카이스트는 지난해부터 '초 마음의 상처 치유를 그 핵심으로 하고
작품이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인 '채 창의적 AI'를 주제로 연구 협력을 활발 있는바 일본 정부는 합의의 정신에 부
도 V'다. 비늘같은 382개의 몰드 안에 하게 수행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도 합하는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는 특수 실리콘 물질이 가득 채워져 가시화되고 있다. 신진우 교수팀과 함 촉구했다.
있는데 무작위적인 기계 신호에 따라 께 연구한, 상대적으로 긴 영상도 안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위 아래로 구부러지며 기온과 명암에 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비디오 생성 오전에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
따라 다채로운 색의 프리즘을 드러낸 알고리즘에 대한 논문이 AI 분야 최고 키(ޓ谷જҢ)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
다. 사실 이 작품의 움직임은 옆방에 권위 학회인 'ICLR 2022'에 채택되었으 사를 초치해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놓인 작품 '백 개의 눈을 가진 거인-부 며, 오혜연 교수팀과 협력한 연구는 'A 홍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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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 4월 22일(금)부터 6월 20일(월)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작품 접수
- 재외동포사회 한글문학 창작 장려 위해 상금과 수상자 확대, 수필부문 추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를 시행함에 따라, 4월 22(금)부터 6
월 20(월)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된 문학 공모 사업이다.
- 2021년 : 총 54개국 635명 참가, 1,321편 작품 응모
올해 문학상은 동포사회 요청으로 기존 체험수기를 일반산문(수필·체험수기)으로 확대하여, 성인
부문 「시·단편소설·일반산문(수필·체험수기)」, 청소년 부문 「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부문 「입양수기」를 공모하며,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 경우 5년)가 응모할 수 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관심과 전통을 고려하여 금년부터 수상자와 상금을 대폭 확대
하였다.
전년 대비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총상금 2천만 원 증가, 시·일반산문(수필·체험수기) 부문 수상자
확대- 한글학교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에 수여
김성곤 이사장은, “최근 재일동포의 애환을 담은 소설 ‘파친코’가 드라마화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다”면서, “문학상을 통해서도 동포의 삶을 다룬 작품들이 주목받고, 동포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모 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과장 김나영, 02-3415-014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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