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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erokr, 2022-04-07 03:23:45

ON_kereilbo2022305

moscowmeditation.org

www.koreans.ru

NO.4440 2022년(단기4355년) 04.05(화) [email protected] +7(903)549-68-41






























아래는 한 쪽 분량의 수린박사 기고문 서문 내용


















우크라이나를 두고 악화일로로 가는 러미관계. 어떤 식으로 젖개될까. 이번 사태에 대해 '
코리아선언' 젒잒 수린박사가 겨레일보에 글을 보내왔다. 핵심 내용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이용
핵젖의 기회를 노리고 잉고 이를 과연 러시아가 잒국의 안보를 위해 우크라이나가 잒체 핵폭탄을
가지게끔 묵과할 수 잉느냐는 젢. 이를 위해 러시아가 결단을 내렸다는 젢. 수린박사의 잆잨에서
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과 나토의 편에서 최악의 사태를 젖개시키고
잉는 것. 또 러시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나토는 핵젖쟈으로 가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잉는
것. 수린박사는 "아마겟돈 과연 그렇게 일어나고 말 것인가"라는 젯목으로 "세계는 누구도 알수
없는 아마겟돈의 문턱"에 서 잉다고 비관젓으로 사태를 보면서 이를 막기 위한 러시아가 내린
결단의 의미를 강조하고 잉다. [편집잒 주]

박병환 유라시아젖략연구소잨/
젖 주러시아 공사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부한다 3,4면

송광호기잒 북한기행36 이승만은 진젨 망명인가? 5,7,9,11면

칼라복사,인쇄 24시간/소책자/달력



+7 901 509 65 87

태극기·태극



주제 공모전





1차 마감완료










103주년 삼일절 기념







4월 24일까지 추가로





모집합니다.





시상식 : 2022년 4월 27일
















■ 출품항목 : 1. 에세이, 사진, 그림 2.각종 디자인(기존 작품 가능) 3. 춤, 노래 등 공연예술활동(
동영상 출품) 4. 자유 작품(조각, 텍스타일 등) ■ 참가대상 : 러시아지역 및 해외 거주 한인(러시아인
포함) ■ 참가접수처 : [email protected] ■ 응모기간 :2022년 2월 23 ~ 2022년 3월 23일
■ 시상내역 : 상장 및 상품 ■ 시상식 : 2022년 4월 27일


■ 주최 : 전러시아동포연합 ■ 주관 : 모스크바 한인회
■ 후원 : 재외동포재단, 주러대한민국대사관, 주러한국문화원, 민주평통모스크바협의회,
삼일문화원, 재러한국경제인협회, 재러시아 한국중소기업협의회, 모스크바 선교사협의회,
모스크바한국학교, 모스크바1세종학당(원광학교), 전러시아고려인협의회, 사할린고려인협의회
■ 협찬 : 경동나비엔, 대한항공, 롯데루스, 롯데제과, 삼성전자, 오리온, 우리은행, 코트라, 하이트진로, 한국관광공사,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효성, 팔도도시락, KEB하나은행, KORUS, KT&G, LG전자, LG화학, 킴스(KIMS)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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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3■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부한다



한국 신문과 방송은 연일 우크라이나 사태를 우크라이나를 일방적 피해자 측
면에서 집중보도함으로써 균형을 잃고 있다. 그 가운데 전 주러시아 공사를
역임하고 현재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으로 활발한 기고활동을 하고 있는 박병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 환 소장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국제관계속 이번
전 주러시아 공사 사태의 맥을 심층적으로 진단하는 글을 보내왔다. 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1. 이번 특별 군사작전의 배경으로 러시아계 주민들이 분리 독립하겠다 실상 전략적 항복을 강요하려는 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이 고 하여 내전이 발생하였다. 서방 언 국 및 나토에 대해 러시아는 자신의
전부인가? 론은 당시거의 주목하지 않았는데 안보 우려 해소를 위한 조건을 제시
실질적으로는 러시아와 미국 간 대 우크라이나 군과 민병대가 소위 ‘반 하고 이를 문서로 보장하라고 압박
립이라고 할 수 있다. 1991년 소련이 군’에 대해 ‘인종청소’ 수준의 군사 하였으나 서방은 성의 있는 반응을
해체되고 나서 사회주의권 군사 블 행동을 자행함에 러시아는 반군을 보이지 않고 시간만 끌었다. 미국은
록인 바르샤바조약기구가 해체되었 적극 지원해왔고 이번에 아예 분리 우크라이나에 대해 주권과 영토 보
음에도 서방의 군사동맹체인 나토는 독립을 승인하였다. 존을 약속하면서도 러시아가 우크라
오히려 확대되었다. 지속적으로 동유 이나를 특별 군사작전을 펼치는 경
럽 국가들을 회원국으로 끌어들여 2. 미국 등 서방은 특별 군사작전 우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겠다는 이
병력과 전략무기를 배치하였고 이제 이전과 이후 어떤 태도를 보였나? 중적 태도를 보였다.
러시아와 나토 사이에는 벨라루스와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은 소련을 계승 이번 특별 군사작전에서 현재까지는
우크라이나만 남았다. 특히 우크라이 한 러시아를 대등한 상대로 취급하 우크라이나가 예상보다 잘 저항하고
나는 위치상 러시아에 적대적인 세 지 않고 지역 강국으로 깎아내렸다. 있다고 하나 나토의 직접적인 군사
력이 들어 올 경우 러시아에 대해 치 개입이 없는 한 전세가 역전될 가능
명적인 위협이 된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 직전 성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서방이 우
나토에 가입하게 되면 러시아는 196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에 대해 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무기를 지원
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 미국이 느 강력한 제재 카드를 흔들면서 함으로써 특별 군사작전이 길어질
꼈던 것보다 훨씬 큰 위협을 느낄 것 경고하면서도 러시아의 특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우크라이나
이다. 군사작전 일시까지 제시하는 등 국민의 고통은 계속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대 러시아의 군사 행동을 기다리는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 직전 미국
로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나토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과 영국은 러시아에 대해 강력한 제
가입을 희망하여 2019년에는 헌법에 이번 사태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재 카드를 흔들면서 경고하면서도
까지 나토 가입 목표를 규정하고 나 러시아와의 접촉을 통해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 일시까지
토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 어떻게든 특별 군사작전을 제시하는 등 러시아의 군사 행동을
런 동향에 불안을 느낀 러시아는 무 기다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
력시위를 하며 미국과 나토에 대해 막으려고 하였던 것과는 였다. 이번 사태에서 독일과 프랑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불허와 병 대비된다. 러시아의 특별 가 러시아와의 접촉을 통해 어떻게
력 및 무기의 철수를 요구하였으나 군사작전 이후 서방은 러시아에 든 특별 군사작전을 막으려고 하였
서방측은 러시아의 요구를 무시하였 대해 각종 제재를 쏟아내고 던 것과는 대비된다. 러시아의 특별
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대해 비 있으며 미국과 영국 그리고 군사작전 이후 서방은 러시아에 대
타협적 자세를 견지하였다. 이에 러 우크라이나는 여론전을 통해 해 각종 제재를 쏟아내고 있으며 미
시아는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푸틴을 악마화하고 젤렌스키를 국과 영국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여
위해 무력행사를 선택한 것이다. ‘영웅’으로 부각하는 데 열을 론전을 통해 푸틴을 악마화하고 젤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 관계 올리고 있다. 렌스키를 ‘영웅’으로 부각하는 데 열
차원의 갈등요인도 있다. 2014년 우 을 올리고 있다.
크라이나에서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위협을 과장하
끝에 친러 정부가 무너지고 친서방 고 러시아의 반발을 무시하면서 나 3. 대량 난민 발생에 대한 대처는?
정권이 들어섰다. 신정부가 강경한 토를 동쪽으로 확대한 것은 논리적 우크라이나 난민 수가 3.19 현재 이
반러 정책을 펴자 동부 돈바스 지역 으로 모순이었다. 러시아에 대해 사 미 400만을 넘었으며 유엔난민기구

■4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에 따르면 1천만에 이를 것이라고 의 혹독한 제재에 따른 심각한 경제 경에 처했는데 이마저도 이번 특별
한다. 난민들은 우선 인근 동유럽 국 적 타격, 국제사회에서의 국가 이미 군사작전으로 묻히고 있다.
가들로 피난하고 일부는 그곳에서 지 추락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특별
제3국으로 가고 있다. 현재 난민 보 군사작전 후유증으로 국내적으로 정 5. 한국 내 분위기는 어떻게 보아
호에 따른 부담은 대부분 동유럽 국 치적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야 할까?
가들이 떠안고 있는데, 실망스럽게도 승자는 미국이다. 미국은 이번에 러 한국에서는 우크라이나 동정론이 압
러시아에 대해 가장 공격적 태도를 시아 때리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명 도적이다. 영미 언론 매체를 그대로
보였고 국제사회에서 인권과 인도주 분을 얻고 대리전을 통해서 러시아 베끼는 국내 매체 탓인지 선정적인
의를 내세우는 미국과 영국은 우크 의 힘 빼기 나아가서는 러시아의 해 보도에 휘둘리고 있다. 폭력사태가
라이나 난민들에 대한 비자발급에 체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 났을 때 물론 주먹을 먼저 휘두른 자
있어 매우 인색한 태도를 보이고 있 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의 갈등을 증 에게 가장 큰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
다. 동유럽 국가들이 늘어만 가는 난 폭시킴으로써 유럽 내 미국의 영향 만 국제관계는 그렇게 단순하게만
민을 대부분 감당하는 것은 물리적 력이 강화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으로 경제적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 의 무력행사에 겁을 먹은 유럽 국가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요청에
다. 유럽 국가들이 현재는 우크라이 들이 앞다투어 미국산 무기를 구매 따라 서방의 제재에 동참하고
나 난민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 함에 따라 미국 군수산업은 때아닌 독자적인 조치도 취했다.
이고 있으나 조만간 그에 따르는 부 호황을 맞고 있고, 그리고 러시아산 러시아는 즉각 한국을 비우호국
담은 유럽 국가들 사이에 갈등을 일 가스 수입을 통제함으로써 미국산 명단에 올렸다. 미국의
으킬 것으로 보인다. 셰일 가스의 수출이 늘고 있다. 한편 동맹으로서 어느 정도 보조를
주류 언론이 우크라이나 사태만을 맞출 필요는 있겠지만 지난 30여
4. 특별 군사작전은 언제 끝날 것 주로 보도함으로써 바이든 대통령의 년간 어렵게 일구어온
이며 승자는 누구이며 패자는 누구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를 허물
일까? 이 특별 군사작전의 최대 패자는 수도 있는 조치를 취하는 데는
미국과 영국 매체와 우크라이나 여 우크라이나이다. 이미 국토의 반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
론전 부대가 주장하듯이 우크라이나 정도가 유린당하였고 인적 물적
가 상당한 전과를 올리고 있다고 하 피해가 엄청나다. 러시아와 볼 수 없다. 연예인들과 기업들이 성
나 전세가 역전될 정도는 아니며 러 타협할 수도 있었는데 미국과 금을 내고 신문사가 성금 모집을 하
시아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 나토의 립서비스만 믿고 버티다 기도 한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
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가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서 반전 시위도 있다. 신문과 방송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및 중 대리전 마당이 되고 말았다. 서 접하는 평론은 러시아 매도 일색
립국화, 비무장화 그리고 네오나치 러시아에 대한 필사적인 저항 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 편들기에
민병대 해산, 러시아의 크림 영유권 과정에서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열광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우크라이
인정,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 독립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나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하고
승인 등이 러시아의 요구사항이다. 평가할 수 있으나 너무나 큰 있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 상공 비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다음의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행금지구역 설정 요구를 거절함으로 패자는 러시아이다. 기어이 서방의 제재에 동참하고 독자적인
써 직접 개입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조치도 취했다. 러시아는 즉각 한국
하면서 무기만 제공하겠다는 입장이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을 비우호국 명단에 올렸다. 미국의
다. 엄청난 병력과 물적 자원 투입은 동맹으로서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출
이 특별 군사작전의 최대 패자는 우 물론 서방의 혹독한 제재에 따른 필요는 있겠지만 지난 30여 년간 어
크라이나이다. 이미 국토의 반 정도 심각한 경제적 타격, 렵게 일구어온 러시아와의 협력관계
가 유린당하였고 인적 물적 피해가 국제사회에서의 국가 이미지 를 허물 수도 있는 조치를 취하는 데
엄청나다. 러시아와 타협할 수도 있 추락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특별 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 한국 사
었는데 미국과 나토의 립서비스만 군사작전 후유증으로 국내적으로 회가 이번 사태에서 새삼 깨달아야
믿고 버티다 국토가 서방의 러시아 정치적 혼란이 있을 수 있다. 할 교훈은 첫째, 동맹의 중요성이며
에 대한 대리전 마당이 되고 말았다. 빈약한 치적이 가려지고 있고 오히 둘째, 외교의 중요성, 지도자의 냉철
러시아에 대한 필사적인 저항 과정 려 바이든의 지지도를 올리는데 호 한 상황 파악과 현명한 선택이다. 이
에서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길 수 없는 특별 군사작전을 계속하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대선 당시 힐러리 민주당 후보가 공 여 국민이 생명을 잃고 고초를 겪게
너무나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다 화당 후보인 트럼프에 대해 러시아 하는 지도자를 우리는 칭송할 수 있
음의 패자는 러시아이다. 기어이 자 와 내통하였다고 제시했던 증거들이 을까? (외부 원고는 겨레일보의 편
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엄청난 날조된 것으로 밝혀져 민주당이 곤 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병력과 물적 자원 투입은 물론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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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호기잒가 다녀온 북한 36] 이승만은 진젨 망명인가?


통일의 길은 언젯야 끝날까? 또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통일을 향한 노력이 오히려 역행하는 것이 아닐까?
반통일젓 행위라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오히려 통일에는 진일보를 가졏오지는 않았을까? 통일을 향한 걸음걸이는
어디로 어떻게 내딛어야 할까? 겨레일보는 1989년 이래 캐나다 주잲 언론인으로서 북한을 8차례 방문한 송광호
기잒의 북한탐방 시리즈 글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본다. [편집잒 주]































































▲ 이승만 대통령 서거 46주년 추도식(2021년 도쿄)
세 상에는 사실 아닌 허구가 정설처 에서 근40년을 뛰어다니다 우연찮게 여 붙었을 것이다. 능력이 부족하기도
러 사건을 알게 됐다. 지난1981년에 비
했지만 조그만 지방신문기자로서 내
럼 알려져 있는 사건이 있다. 악
의 없이 왜곡돼 인구에게 회자되는 경우 롯된 해외기자생활이, 1992년 지방지 모 취재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기사들
다. 이러한 일은 세상사에 적지 않게 발 스크바특파원을 거쳐, 나중 북미특파원( 이 적지 않았다. 아무리 특종이라도
견된다. 일반인은 그런 오해와 거짓이 강원도)이름으로 미국, 캐나다를 넘나들 미약한 지방신문기자로서는 어쩔 수
사실처럼 둔갑돼 있는 내용을 알던 모르 며 접했던 내용이다. 없는 한계였다.
던 그냥 흘려보낸다. 대개는 사안을 중 잠깐 다른 얘기를 좀 하자.
요치 않게 생각하는 이유가 클 것이다. 모스크바에서 북한군젨 지난 95년도인가 동아일보에서 강원일
그러나 언론의 경우는 다르다. 아무리 잒료발굴, 한국신문상 수상 보 최종명 전무를 통해 나를 ‘스카우
사소한 사건이라도 진실이 드러나면 바 오랜 기간 기자생활이니 남들 같으면 트’하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
로 잡고, 규명해야 옳다. 나는 해외현장 대기자라든지 무슨 영예로운 수식어가 마 특종 관련해서 나를 과장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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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화번호 : 499 - 157 - 9894 ■ 주소 : 125057. Moscow, st. Ostriakova 9a

원불교 모스크바 교당

7■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듯싶다. 그때 일소에 그친 게 좀 후회
도 됐지만, 나는 토론토 가족에로 돌아
가야 했다. 해외 미궁사건 등은 내게만
마주치는 것처럼 자주 생겼다. 하지만
운이 좋아 남다른 특별취재를 했다 해도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이였다. 지방
신문 간부 중에는 특종의식은 커녕 한심
한 언론선배들이 적지 않았다.
기자로서 행운은 어느 능력 있는 직속상
관을 만났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끼친다.
스쿠프(특종)이란 게 혼자 잘해서만 이
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94년 첫 특종으
로 한국 신문상을 수상할 때는 당시 대
구 매일신문 홍순두 국제부장(나중 편집
국장) 역할로 이루어졌다.
한창 모스크바에서 북한군정 자료(비망
록과 북한사진들)를 발굴, 송고하고 있
을 때다. 인터넷도 없던 시기다. “모든
▲ 이승만 망명설 (동아일보)
북한자료들을 몽땅 싸들고 본사(대구 매
일신문)로 속히 들어오라.”는 지시를 지만 한참 김이 빠진 뒤였다. 공교롭게 명성황후 초상화를 찍어냈다. 사진 크
받았다. 그해 운 좋게 나는 ‘그 해의 LA에서도 한 중앙지 특파원이 조선시대 기하고, 밖의 비슷한 문양으로 일본
한국 신문상’을 수상했다. 그런 비중 궁정여인사진을 발굴해 명성황후라고 황실소속의 유일한 궁중화가인 오까
있는 상이 있는 지조차 몰랐다. 현재 상 떠들썩하게 보도했다. 결국 그 LA사진은 무라 마사코 (신양당 발행인)의 석판
금이 관훈클럽 상과 같은 1천만 원(당시 미 박물관에서 소장한 한 궁녀사진으로 화다.
3백만 원)이다. 판명돼 허사로 돌아갔다. 내가 입수한 글 초점이 많이 빗나갔다. 이번엔 북
지방 5개신문사 파견의 특파원제도가 97 한관련 글 대신 여태껏 항간에 오랫동
년 가을 한국 IMF 여파로 막을 내렸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망명보도는 안 잘못 알려져 있는 사건하나를 밝히
그러자 99년 2월 강원도민일보에서 해외 결코 진실이 아닌 ‘언론이 려 한다. <1960년 5월29일 발생한 이승
(미주)특파원으로 임명하고, 사령장을 젨설처럼 만들어낸 허구’였다는 만의 하와이 망명설>이 그것이다. 과
받았다. 특파원은 통신원과는 질적으로 거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망명보도는
다르다. 특파원은 매달 많든, 적든 봉급 사실이 팩트 이다. 결코 진실이 아닌 ‘언론이 정설처럼
이 있고, 취재시 경비를 지원받는다. 여 그러한 오판역사를 세상에 젨설로 만들어낸 허구’였다는 사실이 팩트
러 번 북한취재도 전적으로 신문사에서 부각시킨 사람이 다름 아닌 이다.
후원했다. 신문기잒였다. 당시 취잲보도를 그러한 오판역사를 세상에 정설로 부
한 20대 후반 Y라는 각시킨 사람이 다름 아닌 신문기자였
명성왕후 생젖 초상화 원본 사회부기잒는 한밤중에 회사로 다. 당시 취재보도를 한 20대 후반 Y
토론토 경매잨에서 잆수 걸려온 익명의 젖화젯보로 일약 라는 사회부기자는 한밤중에 회사로
대체로 지방지는 해외관련 정보는 별 관 대단한 특종을 한다. 그는 그 걸려온 익명의 전화제보로 일약 대단
심 밖이다. 국제뉴스보다 지방 관할지역 젯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한 특종을 한다. 그는 그 제보를 그냥
내용에 치중하기 마련이다. 한 예가 세 밤새 이화잨(이승만 사젒)을 지나치지 않았다. 밤새 이화장(이승만
간에 말이 많던 민비(명성황후)사진 발 지켜보며 아예 <망명>으로 단젨 사저)을 지켜보며 아예 <망명>으로 단
굴 건이 하나다. 우리 근대역사에 명성 정 지은 것이다. 그의 판단이 그렇게
황후사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지은 것이다. 기울게 된 것은 이승만 하야 후 당시
돌았다. 아마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회 분위기하며, 언론에도 자주 이승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 2006년 명 명성황후사진은 진위여부조차 검토 안 만 망명설이 대두됐었기 때문이다.
되고, 흐지부지 묻혀 버렸다. 지역에 한 그런 참에 일요일 새벽녘 김포공항까
성왕후 생전 초상화 (오리지널 석판화/1
894년/일본 신양당 발행/오카무라 마사 정돼 있는 조그만 강원도신문이 갖는 한 지 이승만 부처 차를 미행하면서, 남
코 화가) 원본을 나는 우연히 토론토 경 계였다. 몰래 전세기편으로 하와이로 떠나는
다시 그 명성황후 사진 얘길 전한다. 이승만 부처와 한두 마디 단독 대화를
매장에서 입수했다. 그러나 신문사 편집
국장은 초상화발견자체를 무시하다, 내 고종 당시 1894년 도쿄에서 발행한 초상 신문에 터뜨렸던 것이다. 그것이 일약
가 노골적 불만을 표시하자, 슬그머니 화진본은 다음해 을미사변(1895년)한해 세기의 특종으로 둔갑돼 오늘까지 <망
이전에 찍은 초상화(석판화)다. 당시 도 명>이라는 가짜 대한민국 역사화가 이
주말 뒷면에 실었다.
나는 억울한 심정에 ‘월간 중앙(2006.8 쿄 신양당(인쇄소)에서 일본 메이지(명 루어진 것이다. 무한한 언론책임의
월호)’에 초상화 발굴내용을 재 게재했 치)천황부처(소현황후)보다 6개월 먼저 두려움을 새삼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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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라 할 수 잉는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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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잆니다. 경복궁,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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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건축미 뿐만 아니라

살아 숨쉬는 한국 역사의
발잒취를 더듬는 시간이 될
것잆니다. 강사는
고등경젯대학의 체스나코바

나탈리아 강사이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젨잆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잉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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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Y기자는 그때 공항에 배웅 나온 허정 수
석국무위원(외무부장관 겸임)으로부터
‘휴양 차 떠났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신문사 호외까지 발행하며 전격 ‘망
명’으로 보도했다. 아무도 몰래 일요일
새벽 출국하는 모양새이니 틀림없는 망
명으로 오인한 것이다. 그 이승만 망명
보도가 곧 우리나라 역사가 됐고, 언론
은 세기의 특종이라고 선전했다. 결국
이승만의 한 달 남짓일시 해외임시체류
휴양목적 출국 또는 추방형식이 ‘망
명’으로 둔갑된 이래 오늘까지 그대로
굳어져 있는 셈이다.
어쨌든 추방이든, 또는 망명이든 분명한
팩트는 늦더라도 밝혀져야 한다. 이 진
실폭로는 이승만대통령 하야 후에도 끝
까지 이승만 곁을 지켰던 한 경찰관부부
의 실지 입을 통해 처음 흘러나왔다. 이
박사부처의 하와이출국 직전까지 종로구
이화동 사저에서 집안일(집사)을 돌본 ▲ 명성황후, 고종, 대원군 3인(1894년 생젖 일본 석판화)
우석근(29년생)경찰간부의 당시 경험담
<우석근 전 경무대경호실 요원(경사)> 통일연구회(본부 독일)’에도 가입돼
을 통해서다. 1929년생.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 있었다. 해외교포사회의 크고 작은 감
한참 세월 후 지난2016년 ‘이승만의 망 야드에 30여년 이상 거주하는 한국동포 투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다. 그는
명은 허구’라고 강연한 L기자의 이승만
이다. 처음 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내게 해외교포생활, 통일문제 등으로
포럼내용에서도 ‘이승만 망명은 오해와 그곳 중동지역의 터줏대감으로 많은 사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건국대통령 이
거짓의 역사’로 설명하고 있다. 진실이 승만 얘기로 화제가 바뀌면서 금세 편
아닌 역사는 마냥 숨겨져 있을 수만은 “이승만대통령은 늦어도 한 달 치 않는 얼굴이 됐다. “아, 세상에는
없다. 이승만 망명관련 내용을 당시 우 내에 귀국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이승만 대통령이 하와이망명이라고 알
석근 경무대(현 청와대)경호실 간부를 믿고 잉었지요. 그래서 려져 있는데, 절대로 그게 아니에요.
통해 전한다.
대통령부처 짐도 간편히 트렁크 당시 민주당에서 추방한 거예요.”
이승만 대통령 당시 2개와 약품가방 1개, 타잒기 1대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씀하세요? 무
슨 증거자료가 있나요?”
민주당에서 추방 등 4개가 젖부였어요. 이화잨 그는 자유당정부 출범 후 이승만 부처
우석근씨는 지난2000년대 초반 사우디아 집안에 잉는 금붙이 등 귀중품은 와 함께 얽힌 자신의 얘길 풀어나갔다.
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거주하는 사업가 젖부 두고 떠났습니다.” 그는 그는 강릉 기업가의 한 유복한 집안환
였다. 당시 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한 ‘망명’이 결코 아니라고 열을 경에서 태어나, 해방 다음해 46년부터
인회장이며, 강원도청 국제자문관(강릉 올렸다. “젯가 산 증인이에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한다. 경비
출신)이기도 했다. 사실 강원도청 자문 우리 부부가 끝까지 대통령부처를 대에 편입하면서 간부후보생으로 국민
관회의에서 처음 그를 알게 됐다. 두세 모셨으니까요.”라며 “만약 진젨 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무대에 들어
번 강원도행사에서 나와 마주치자, 그는 망명잒 잆잨이라면 누가 그렇게 갔다고 말했다.
내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고 자꾸 이승만 귀중품을 젖부 집에 두고 그냥 “나는 대한민국 건국 초창기부터 정
대통령 얘기를 꺼냈다. “이승만대통령 보전문가로 이승만 정부와 함께 운명
은 망명이 결코 아니고 추방당했다.”는 떠나겠습니까?”하고 반문했다. 을 같이 했어요. 1951년부터 경무대에
주장을 계속했다. 들어가 24세 때 2살 아래인 부인 방재
지난 2005년 강원도민일보에 그의 주장을 회적 직함을 갖고 있었다. 리야드 한인 옥 씨와 중매로 맺어졌지요 아내는 경
첫 기사화했다. 그러나 아무도 눈여겨보 회장 뿐 아니라 중부지역 한인회장도 겸 무대 내부 살림살이를 도맡고 있었어
지 않았고, 주민들 관심도 없었다. 당시 직했다. 그뿐이 아니다. 중동-아프리카 요.”
나는 ‘지구촌 강원인’이란 기획기사로 지역 한인회 연합회장, 민주평통 구주 부인 방씨는 오래전부터 대통령 사가
미주지역 강원인을 연재하고 있었다. 그 남부, 아프리카, 중동지구 협의회 지회 인 이화장 뒷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때 우석근 씨를 함께 포함시켰다. 이제 장,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재단 중동 그때의 인연으로 경무대와 이화장 양
그의 스토리로 통해 이승만 망명에 대해 주재위원 등 열거하기에도 바빴다. 쪽에서 이승만정권의 마감 순간까지 1
‘추방이냐, 망명이냐’는 그의 견해를 강원도 고향에서도 도청 국제자문관과 0여년 세월을 같은 배에서 보내게 됐
들여다보자. 강릉시 명예협력관으로 임명돼 있었고, 다고 말했다.
재력 있는 해외동포로 구성된 ‘한반도
“나는 이승만정부 실각 후에도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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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11■
(방재옥)와 같이 이 대통령과 부인 프란
체스카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
다. 당시 한 달 후엔 미대통령(아이젠하
워)의 한국방문이 예정돼 있었다. 민주
당 정부가 이 대통령을 속이고, 급히 마
련해준 전세비행기를 마련해 결국 추방
시킨 결과가 됐다는 것이다.
“이승만대통령은 늦어도 한 달 내에 귀
국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지요.
그래서 대통령부처 짐도 간편히 트렁크
2개와 약품가방 1개, 타자기 1대 등 4개
가 전부였어요. 이화장 집안에 있는 금
붙이 등 귀중품은 전부 두고 떠났습니다.
” 그는 ‘망명’이 결코 아니라고 열을
올렸다. “제가 산 증인이에요. 우리 부
부가 끝까지 대통령부처를 모셨으니까요.
”라며 “만약 진정 망명자 입장이라면
누가 그렇게 귀중품을 전부 집에 두고
그냥 떠나겠습니까?”하고 반문했다. ▲ 송광호 한국신문상 수상
그러다 4.19가 터지고 곧 5.16군사정부시 나이에 정착한 땅이 회교국 사우디아라 이라는 10월부터 한 달간은 금식기간
기인 1966년까지 그는 15년간을 중앙공무
비아. 1980년에 사우디에 닿아 30여 년간 이 있다. 이때는 다른 나라에 머물면
원(정보요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서 그도 안식을 취한다. 사우디
그는 중앙정보부 초창기 멤버(요원)였다. 의 까다로운 환경 때문에 미국
박정희 군사정부 때는 중앙정보부 창설
필라델피아에도 거주지를 마련해
을 위해 제1기 중앙정보부요원으로 뛰어 놓았다. 미국 영주권도 갖고 있
다녔다. 어, 세계가 좁다고 누빈다.
우석근 요원은 66년 베트남으로 갔다. 월
반세기 훨씬 전 일이지만 이승만
남전이 한창인 시절이다. 그는 민간인 대통령은 살아생전 하와이에서
신분으로 7년간을 베트남에서 활동했다. 여러 차례 귀국을 시도했으나 뜻
그가 베트남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고개
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박정희
를 저으니 알 수 없다. 정보전문가라고 대통령의 거부 때문이었다. 결국
하니 아마 그 계통에 종사했을 것으로 1965년 7월19일 90세로 하와이에
추측할 뿐이다. 그리고 73년에는 라오스
서 세상을 떠났다. 유해는 고국
로 갔다. “그때 나이가 이미 44살이 됐 으로 운구 돼 국민장으로 서울
지요. 라오스에 한국대사관이 처음 세워 현충원에 묻혔다. 그리고 2년 뒤
져 창설요원으로 선발됐기 때문이오. 그
부인 프란체스카 역시 그의 곁에
러나 라오스에서 일하던 중 75년4월30일 묻혔다.
월남이 패망하면서 그해 7월 라오스대사 그동안 대한민국 정권이 수차례
관도 곧 철수했습니다.” 바뀌면서 어느 정권은 “이승만
▲ 송광호 북한취잲사고 대통령이 진정한 우리나라 건국
우석근씨 해외 젨보젖문가로서 대통령인가”에 부정적인 견해가 등장
상주하며 그 땅에 굳건한 사업뿌리를 내
중동지역 기업가로 변신 렸다. 동원개발주식회사라는 현지법인체 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리 역사
그것은 당시 동남아 지역이 공산화로 급 를 설립하고 대표직함으로 비즈니스를 관이 달리 해석되어지는 오늘 다음 후
변 화에 따른 조치였다. 캄보디아, 라오 일궜다. 가족도 사우디로 데려왔다. 그 세는 어떻게 변할지 궁굼하다.(계속)
스 등이 베트남과 더불어 공산화되고 있 러나 사우디는 영주권을 허용
었다. 그때를 마지막으로 그는 9년여 기 않는 나라다. 이 때문에 2년
간 해외공관생활을 완전 청산하게 됐다 마다 체류비자를 연장해 가며 ■ 필자소개-춘추사(지
고 한다. 이승만대통령 사저(이화장)를 계속 살았다. 방신문연합) 전모스크바
특파원/강원도민일보 북
지키며, 측근자였던 우씨 부부와 이 대 사우디는 개인사업은 못하지 미특파원/재외동포 신문
통령 관련해선 더 이상 얘기꺼리가 없다. 만, 그는 노동허가가 있어 회 방송편집인협회 전 대표
해외공관 청산 후 우석근 은 다시 한국 사성장이 빨랐다. 주로 토목 /대한 언론인회 국제분
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약 5년간 이란, 공사와 발전소, 변전소, 고압 과위원회 간사/대한민국
튀지니, 리비아 등지를 전전하며 해외사 송전선로 등 전기공사 등을 인권상 수상, 관훈클럽
업에 정열을 쏟았다. 그러다 50이 넘는 국제보도상수상, 한국신
맡았다. 사우디는 ‘라마단’ 문상수상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 Газета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а в Министерстве по делам печати, телерадиовещания и средств массовых коммуникаций.
Регистрационный номер No. ПИ 77-9285. Общественно-политическая газета. ■ Выходит ежедневно, кроме выходных и
праздничных дней. ■ Газета выходит с 3 января 2002 года. ■ Тираж 1500 экз. ■ Цена свободная.
■ Адрес редакции и типографии : Москва ул. Профсоюзная 146-3-19 ■ Учредитель : Вера Дроздова Вячеславовна
■ Главный редактор : Пак Чжон Квон ■ Время подписания в печать : 01.00 Фактическое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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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40 13■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M 발사 및 핵실험 모라토리움을 재고할 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미일 3국의 반응을 방침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와이 한미일 합참의장 회동 하루 전 러중 외교잨관 한반도
유발시킨 북한 날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도 역시 한 젨세 논의
반도 긴장 고조의 또 하나의 징후가 되
(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 온라인, 03.30
03:37 KST, 세르게이 스트로칸 정치외교 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월요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3.30 15:36
선임기자, 모스크바 발)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풍계리 핵실험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장에서 2018년 5월 폭파했던 갱도 중 일
한미일 합참의장들이 3월30일 하와이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서 만나 핵 미사일 개발을 재개한 북한 부의 복구로 추정되는 활동이 식별돼 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에서 만나 한
에 대한 억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3 미 당국이 주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교부
국 합참의장의 회동에 앞서 북한이 자의 이 종주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가 밝혔다.
적으로 약속한 핵실험과 ICBM 발사 유예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 러시아 외교부는 공식 사이트에 게재한
를 파기하고 “화성-17형” ICBM을 발사 반이자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 보도 자료에서 “아프카니스탄, 중앙 아
했다. 한국 소식통들은 북한이 풍계기 하는 행위로 한미의 대응 조치가 따를 시아, 이란 핵합의 상황, 한반도 정세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등의 현황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및 지
있다고도 보도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 이종주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이와 관 역 중요 현안들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기 개발로 회귀한 것이 미국이 북한의 련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와 이에 앞서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
국제사회가 제시해 온 대화와 협력의 길
안전보장에 대한 협상을 할 의향이 없고 부 대변인은 라브로프 장관이 중국 퉁시
새로운 미국 국가방위 전략에서 러시아, 로 나올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강 시에 도착했으며 3월 31일 아프가니스탄
중국, 이란과 함께 자신들을 주요 위협 조했다. 인접국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한다고 알
북한과의 관계에서 긴장완화를 이루기
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 렸다. 라브로프 장관은 3월30일에 여러
다. 위해 노력한 트럼프 전임 미 대통령 재 나라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
원인철 한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코지 임 시절인 2018년 북한 정부는 풍계리 정이다.
일본 통합막료장, 마크 밀리 미국 합참 핵실험장의 3개 갱도를 초청된 기자들이
의장으로 대표되는 한미일 군 수뇌진의 보고 있는 가운데서 폭파했다. 한국 연 북한 미사일 발사
회동은 일년간 만남이 없던 휴지기를 지 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번 및 2번 갱도
나 합참의장 회담의 형식으로 접촉이 재 는 최단 기간에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지 시험이 러시아에 주는
만 3번과 4번 갱도는 1개월이면 복구할
개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번 하와이 위험
한미일 합참의장 회동은 작년 4월에 있 수 있다. 이 갱도들을 복구하면 북한은
었으며 당시 당사자들은 북한의 핵미사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4월 25 (러시아 ENV 통신, 03.28 21:22 KST, 편집
일 위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일에 전술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 국, 블라디보스톡 발)
와 동북아의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 형 핵탄두 실험을 시행할 수 있다. 북한 러시아의 정치 전문가 스베틀라나 오를
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핵실험을 시행하는 경우 이는 4년 반 로바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이 러시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북핵 상황은 만에 핵실험을 재개하는 것이 된다. 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에 대
좀 더 복잡하고 얽혀진 상태이다. 최근 2017년 말부터 북한은 ICBM 발사 및 핵 한 의견을 밝혔다.
수주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은 이를 잘 실험 모라토리움을 지켜왔다. 그러나 올 오를로바 전문가는 여기서 발생할 수 있
입증해주고 있다. 3월 초에 있었던 한국 해 1월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은 “잠
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는 가장 주요 위험은 러시아가 북미 대
대선에서 보수야당 “국민의힘” 윤석 립에 연루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열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오를로바 전문가는 “정치적인 관점에
북한과의 화해 정책에 주안점을 둔 문재 미국과의 관계에서 신뢰구축을 위해 취 서 볼 때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는 북미
인 현 대통령과는 정 반대로 윤석열 당 했던 자의적인 조치들이 효과를 거두지 관계에 존재하는 것 같은 중대하고 명백
선인은 검사로서 유명하며 대북정책 강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분쟁은 없다. 위험이 있다면 대립이
경 노선 및 미국과의 더 밀접한 국방협 미 국방부가 월요일 의회에 제출한 새 고조되는 경우 러시아가 이 대립관계에
력을 찬성하고 있다(윤석열 당선인의 취 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한이 러시아, 중국, 연루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러시
임식은 5월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란과 함께 주 위협으로 포함된 것은 아는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우
한국 대선이 지나고 한국의 정책에서 이 특기할 만하다. 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에 국방력
정표가 달라진 지 기껏해야 2주가 지난 이런 상황에서 한국 통일부는 월요일 서
해상의 NLL을 포함한 북한 접경지역에서 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
3월 24일 북한 군부가 김정은 총비서의 다.
지시에 따라 “화성-17형” ICBM을 발사 돌발적인 군사적 충돌 위험이 증가하고
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곧 퇴임하는 있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북한이 4월에 우주 개발과 관련하여 미 러 외교잨관,
문재인 대통령은 “화성-17형” 발사를
북한의 자의적인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사일 발사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 비우호국 국민 러 잆국
유예(모라토리움) 약속을 위반했다고 비 인했다. 이인영 장관은 북한이 초소형 규젯할 것
난했다. 북한은 올해 1월에 이미 “미 핵탄두 개발 기술 검증을 위해 풍계리
국의 적대정책과 군사위협” 때문에 ICB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시행할 가능성

■14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NO.4440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 온라인, 03.28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57개 비전략물자
21:51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한미일 합참회잨 와 기술의 러시아 및 벨로루시 수출을
러시아 정부가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비 규제했다고 비즈니스코리아 인터넷 판
우호국 국민들의 러시아 입국 규제 조치 하와이에서 북한 이 보도했다.
를 마련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미사일 발사 논의 이 보도는 “3월 26일부터 러시아, 벨라
러시아 외교장관이 러시아 여당 “통합 루스로 규제 물품 목록에 있는 비전략물
러시아”당의 국제협력 해외동포 지원 (러시아 타스 통신, 03.29 13:59 KST, 스 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별도의 허가절
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차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현재 여러 외국 국가 발) 원인철 한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코 비전략 물자란 저성능 반도체와 컴퓨터
들의 비우호적 행동과 관련하여 비자와 지 일본 통합막료장, 마크 밀리 미국 합 제품에 해당된다.
관련한 대응 조치에 관한 대통령령 초안 참의장이 1월30일 하와이에서 회동을 갖 이에 앞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특별
을 마련하고 있다. 이 법령은 러시아 입 는다고 화요일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 군사작전 시작 이후 시행된 미국과 유럽
국에 대한 여러 조치를 시행하는 내용이 연합의 해당 경제제재에 동일한 수준에
혔다.
다”라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서 러시아 수출 규제를 통제하기로 결정
3월 15일 모든 외국인들과 무국적자에 일 합참의장들이 이번 회동에서 “한반 했다.
대해 규제를 시행하는 것을 허가하는 개 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논의하고 지역
정안이 발효되었다. 이전까지는 미국 국 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자 협력 방안 윤석열 당선인 4월초
민에 대해서만 그런 조치가 시행되었다. 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라고
라브로프 장관은 이 조치를 통해 해외에 알렸다. 합참의 자료에 따르면 한미일 3 총리 후보잒 지명
있는 러시아인 재외 동포들에 대한 범죄 국은 특히 아태지역 정세와 북한의 최근
에 연루된 사람들과 부당하게 법률적으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 03.29 13:03 KST, 스
로 러시아 국민을 괴롭히는 사람들, 국 한미일 합참의장이 가장 마지막으로 만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민과 단체의 권리와 이익을 위반하는 부 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4월
난 것은 작년 4월이었다. 당시 3국 합참
당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 의장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초에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김
를 시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우려를 표명하고 한미일의 공조 협력의 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화요일 발표했다.
피력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인사청문 일정을 감
중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체류하고 그는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 안해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5월 10
있는 제3국 국민들과 무국적자들이 안전 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 일)를 맞추려면 4월 초 인선을 발표해야
하게 고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이들에 이라고 말했다. 하지 않냐는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
대한 러시아 입국 및 체류 절차를 완화 일요일에 연합뉴스는 정부 내 소식통을 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고 라브로프 장관은 전했다. 인용하여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밝혔다. 그러나 총리 후보 인선 절차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갱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 어떤 단계에 와 있으며 후보로 검토되고
시작한 이후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기업 있는 인사들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들과 기업인들, 국가 수뇌부에 대해 제 한 달 안에 이 작업을 마칠 수 있다. 20 급을 거부했다.
재를 시행했다. 서방국가들은 자국 내에 18년 북한 정부는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는 3월 9일에
있는 러시아 기업가들과 정부 관리들의 전에 선의의 표시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실시되었다. 개표결과 야당인 “국민의
자산을 동결하고 그들의 입국을 금지했 폭파했다고 알렸다. 힘” 윤석열 후보가 48.56%의 표를 확보
다. 2022년 3월 24일 북한 군부는 김정은 위 하여 승리했다. 윤석열 후보와 대통령
그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외교부도 미 원장의 직접 지시에 따라 “화성-17형” 자리를 두고 경쟁한 여당 더불어민주당
국 수뇌부에 대해 맞대응 제재 시행을 ICBM을 발사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후보는 47.83%의 표를 얻었다.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앤 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북한이 국제사회
소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에 약속한 ICBM 발사와 핵실험 모라토리 김젨은, 선젖 간부에
국방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전보장
움 약속을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고 규탄 반사회주의 타파 강화
회의 보좌관, 윌리엄 번스 CIA 국장, 했다. 올해 1월 북한 정부는 “미국의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사만다 파워 적대정책과 군사위협” 때문에 ICBM 발 지시
국제개발처장이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 사 및 핵실험 모라토리움을 재고할 방침
다. 이라고 공언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03.29 10:55 KST, 스
비우호국가로 지정된 국가들은 미국, 체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코, 호주, 알바니아, 안도라, 영국(저지, 발)
앵귈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지브롤 한국 57개 비젖략물잒 북한 노동당 김정은 총비서가 평양에서
터 포함), 유럽연합 회원국, 아이슬란드, 러시아 및 벨로루시 개최된 북한 노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
캐나다, 리히텐슈타인, 미크로네시아, 수출 규젯 군(간부)강습회’ 참가자들에게 주민 대
모나코,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산
상 사상 강화작업을 수정하고 모든 반사
마리노, 북마케도니아, 싱가포르, 타이 회주의 현상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
완, 우크라이나, 몬테네그로, 스위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03.28 17:47 K 했다고 화요일 북한의 관영 매체 조선중
일본 등이다. 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앙통신이 보도했다.

NO.4440 15■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04.05 (화)
김정은 총 비서는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연간 8척의 LNG 운반선을 건조할 능력이 언급했다.
보낸 서한에서 “우리 혁명 진지에 쉬를 있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은 이미 시장
쓰는 온갖 부정적인 현상을 타매하고 추 에서 차지한 입지를 잃을 생각이 없다고 한국 사회젓 거리두기
호도 용서함이 없이 짓뭉개버리는 대중 말했다.
적인 압박 공세, 사회적인 투쟁 분위기 젢진젓 완화
도 방법론 있게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 러 극동개발부잨관,
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어 "사 (러시아 타스 통신, 03.29 18:27 KST, 스
람들의 머릿속에 침습하는 반사회주의, 한국 연해주 산업공단 타니슬랍 바리보다 한국지국장, 서울
비사회주의의 잡귀신을 날려 보내는 데 건립 관심 발) 한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서 기본은 당 선전 사업이다” 라고 언 규제를 계속 점진적으로 완화한다고 화
급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3.29 18:39 요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
김 총비서는 선전 간부들에게 적시에 왜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곡하지 않고 사회 각 구성원에게 전달해 발표했다.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야 할 “당의 사상을 인민들 속에 심어 장관이 한국과 러시아의 공식 관계자들 그는 일시에 모든 규제 조치를 해제할
주는 확성기·마이크의 출력을 더욱 높 은 연해주 산업공단 건립 작업을 계속하 경우 코로나 확진자 수가 현재보다 훨씬
이자”고 주문했다. 또한 “사상제일주 고 극동 도시들의 재건축 프로그램에 참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한 편으
의가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 여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는 앞으로 계속 방역 규제를 강화해도
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라고 단언했 앞서 러시아 극동개발부가 밝힌 바와 같 코로나 대량 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다. 이 한국 LH 공사는 연해주 산업공단 건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방역 규제를
한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부적으로 코 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9년 제5차 동 강화할 필요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로나 팬데믹과 국제 제재로 인해 강력한 방경제포럼에서 극동투자유치청, 극동 그는 3월 31일에 정부가 전문가들과 시
압박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기강 개발공사, 한국 LH 공사, 대한무역투자 민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일상회복지원
을 확립하고 주민의 단합을 강화하려는 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1
진흥공사(KOTRA)가 연해주 산업 공단 건
의도 가운데 선전부문 당간부들의 세미 립 사업 실행에 대한 4자간 MOU를 체결 일에 향후 2주간 동안 적용될 새로운 사
나를 시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
했다.
한국 LH 공사는 도시 부지 개발과 토지 다.
한국 조선업체들 및 주택 기금 운용을 담당하는 한국의 한국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월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만
러시아 계약 파기 거부 국영 공사이다. 7500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극
동개발부 산하 공공협의회 회의에서 확진자는 1250만 명으로 증가했다.
(러시아 크라스나야베스나 통신, 03.28 “상품 흐름을 재조정하는 조치를 취하 위중증 환자는 1215명이다. 어제 하루
21:19 KST, 편집국, 서울 발) 고 있다. 국가들이란 추상적인 것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237명이다.
한국의 대형 조선업체들이 “사할린” 핵심은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5,423명으로
프로젝트 시행업체를 포함한 러시아 고 내에 있는 한국의 공식 인사들은 연해주 치명률은 0.12%이다.
객들과 맺은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끝 산업공단 건립 사업 실행 작업을 계속하
까지 이행할 방침이라고 3월 27일 파이 한러 당국잒 북 미사일
고 도시 재건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낸셜타임즈가 이 업계 소식통을 인용하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 보도했다. 체쿤코프 장관에 따르면 대외적인 제재 발사 논의
현재 러시아는 삼성 중공업, 현대 중공
가 시행되고 있는 여건에서 극동개발 국
업, 대우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3개 업체 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은 새로운 도 (러시아 레그눔 통신, 03.29 18:42 KST,
와 총 35척의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전들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편집국, 서울 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
체결했다. 그는 “모든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전력 시아 외교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
한국 기업 관계자들은 러시아 연료에너 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체 국가 프로 섭본부장이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
지 업체를 대상으로 유럽연합이 제재를 젝트 사업비 중 약 10%가 극동 지역에 세를 논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3월 29
시행하고 있는 않은 상황에서 한국이 제 배정되고 있다. 이는 매우 큰 금액이 일 전했다.
재를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양측은 북한의 행동에 대한 평가를 공유
다”라고 말했다.
한국 조선업체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는 그는 또한 45개의 극동 대기업들이 기간 하고 역내 정세 악화를 막기 위해 계속
소식통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 산업 기업 목록에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석유 체쿤코프 장관은 이어 “기존 활동하고 노규덕 본부장은 또한 북한이 평화 노선
와 가스를 계속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 있는 기업들 뿐 아니라 현재 설립되고 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러시아 정부가 건
왜 우리가 기존의 러시아와의 합작 사업 있는 기업들도 이 목록에 포함시키기 위 설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을 중단해야 하겠는가”하고 반문했다. 해 작업 중이다. 극동과 북극에서 다양 이보다 하루 앞서 노규덕 본부장은 미국
한국 조선업체들은 러시아와의 기존 계 한 분야의 3천개 이상 사업이 특혜를 받 과 일본의 북핵 대표들과도 전화 통화를
약을 취소할 경우 경쟁상대인 중국이 이 으며 실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이 성공 갖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
를 틈타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우려하고 적으로 실행되는 것에 새로운 일자리 창
있다. 예를 들어 중국 후동중화 조선은
출과 정부의 추가 세수가 달려있다”고

● 1995년부터 영업 레스토랑

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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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7 499 245 96 21, +7 495 775 0656
주소 : Фрунзенская набережная 14/1




카잔





한국문화





경연대회






1. 대회명: 카잔연방대학교 총장배 한국문화 경연대회
2. 목적: 한국문화 이해와 확산을 위한 한류 경연
3. 일시: 2022년 4월 23일 (토) 14:00-18:00
4. 장소: 카잔연방대 "УНИКС" 콘서트 홀 (Kazan, Professor Nuzhina, 2)
5. 주최: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6. 후원: 모스크바한인회, KEB하나은행, 한국관광공사모스크바지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제교류재단,
7. 경연내용: 한국 전통 및 현대문화 (한국무용, K-pop 가요, K-pop Cover Dance, 콩트 등)
8. 참가대상: 러시아 및 CIS 지역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
-예상 인원: 출연자 200명, 관객 500명
9. 시상: 입상자에게 카잔연방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함.
10. 신청 마감일: 2022년 4월 1일(금)- 신청서를(양식) 이메일로 제출해야 함.
11. 연락처: Мая Бердиева (+7987063295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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