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ds you are searching are inside this book. To get more targeted content, please make full-text search by clicking here.
Discover the best professional documents and content resources in AnyFlip Document Base.
Search
Published by serokr, 2020-02-24 22:47:29

k20225_4348-1120

k20225_4348-1120

11■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이탈리아 덮친 코로나19…
바레인쿠웨이트이라크 등에서도 확진자 누적 확진 219명·사망 5명
가 나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되고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있다. 이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중국 9) 확진 환자가 219명으로 늘었다.
에 이어 2위로 올랐다. CNN에 따르면,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현
24일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정부가 나자 재까지 확진 환자는 219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의 이란계 신학대생을 이라크 내 첫 보렐리 청장은 확진 환자 중 91명은 자택 격리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표했다고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선 167명의 확
보도했다. 이 학생은 이라크 정부가 비 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확
이라크인 출신 이란 방문자의 입국 금지 산세가 가장 빠른 나라다[email protected]
조치를 하기 전에 이라크에 들어온 것으
로 알려졌다.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기로 하는 등 방역 태우고 들어오고 있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지난 22일 이란 마슈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옌볜 당국은 22~23일 한국발 비행기 승
하드를 방문한 700명 가운데 3명에게서 중국 지린(吉 )성 옌볜( )조선족자 객 중 4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다면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 치주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옌지( 吉) 국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
국에 따르면 이들은 53세 쿠웨이트 남성, 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비행기 승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61세 사우디아라비아 남성, 21세의 국적 객은 옌볜 관내 시현 당국이 맞이해 목 지린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 수는 93명
미상 남성으로 밝혀졌다. 적지까지 보내겠다면서, 친척친구 등이 이며, 옌볜의 경우 5명의 확진자가 나
바레인 보건부 또한 "최근 이란에서 입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오지 못하도 왔지만 모두가 퇴원한 상태다.
국한 바레인 국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록 했다. 중국 내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베이
판명됐다"라고 전했다. 각 시 당국이 비행기 착륙 2시간 전까지 징( 京) 왕징( 京) 또한 한국에서 돌
이란은 지난 19일 중부도시 곰에서 코로 공안공항검사소로부터 승객 정보를 받고, 아온 교민들이 2주간 자가 격리를 해
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확진자가 이에 근거해 차량과 인력을 파견해 승객 야 하는 상황이 됐다.
61명으로 급증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 들을 목적지로 직접 수송하겠다는 것이 중국 내 외지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올
망자는 모두 12명으로 사망자 순위로 보 다. 경우 2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됐지만
면 중국 이외 국가지역 가운데 가장 많 또 승객들에게 비행기 탑승 전 '도착 후 외국에서 베이징 공항을 통해 들어올
다. 이들과 인접 국가인 카타르는 아직 격리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고지하고, 경우는 2주간 자가 격리를 반드시 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카타르항 상응하는 방문목적이나 고정된 거주지가 필요는 없었다.
공은 이란과 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에 없는 경우 예외없이 돌려보낼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게 14일동안 자택이나 격리시설에 머물 옌볜 도착 후에는 예방통제 법률책임서 가 급증하면서 왕징의 일부 아파트 관
도록 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 에 서명하고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리사무소는 한국에서 돌아올 경우 2주
로 알려졌다. 만약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확인될 경우 간 자가 격리하도록 하는 조치를 하기
강민수 기자 [email protected] 모든 탑승객은 집중격리 조치된다. 옌볜 시작했다.
당국은 이를 위해 100명 이상을 수용할 왕징에 거주하는 한 교민은 "외국에서
중국, 한국발 코로나19 수 있는 격리장소를 별도로 준비했다. 들어올 경우 2주 격리가 필요 없는 것
역유입 우려…입국자 앞서 관영 중국중앙(CC)TV는 옌지 공항이 으로 알았는데 최근 한국 상황으로 갑
전날 밤 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 승객 자기 2주 동안 집에 있어야 할 상황이
격리조치도 은 전용 통로로 이동하도록 해 중국 국 됐다"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려면
내 항공편 승객들과 물리적 거리를 확보 이런 상황을 고려해 돌아와야 할 것"
옌볜, 공항서 한국발 승객 전용통로 개 하도록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라고 말했다.
설…개별 마중 금지 공항 측은 또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국제 웨이하이 등 일부 지역은 한국에서 입
베이징도 2주간 자가 격리…웨이하이 등 선 항공편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행기여 국하는 사람은 5~7일간 강제 격리할 방
일부는 강제 격리 시행 객터미널 소독이나 통풍 작업 등도 신경 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선양=연합뉴스) 심재훈 차병섭 쓰기로 했다. 이 또한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특파원 = 중국이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 옌지 공항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2대의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중국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유입되 한국발 항공편이 350명 정도의 승객을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돼 피검
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입국하는

■1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사 등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886 '방역' 이 두가지를 동시에 잡겠다고
한 소식통은 "중국 지방 정부의 경우 관 명으로 1,000명대에 진입한 뒤 19일(820 했다면서요?
할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할 명)으로 1,000명 아래로 내려선 데 이어 [기자]오늘(24일)자 인민일보 1면입니
경우 문책을 당할 수 있어 감염 우려가 23일엔 409명으로 크게 줄었다. 다. 시진핑 주석이 정치국 회의에서 방
있으면 단호한 조치를 쓸 수밖에 없는 하지만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역 활동과 경제 운용을 동시에 추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역 최일선 후베이성의 상황은 여전히 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인데요.
한편, 환구망( 球 ) 등 중국 매체들은 힘겹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중 중국 정부가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들 후베이성(398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 로 방향을 잡은 셈입니다.
어오는 외국인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 려 97%에 달했다. 또 중국 전역 사망자 중국 국가개발위원회의 오늘 발표 먼저
화한 국가가 15개국으로 늘었다고 자세 가 150명 늘었는데 이 중 후베이성에서 들어보시죠.
히 보도했다. 만 149명이 숨졌다. 후베이성 내부 상 [장총량/중국 국가개발위원회 비서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황이 뚜렷하게 호전되지 않는 한 중국 우리는 방제 작업이 결정적인 단계에
이 방역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보 접어들면서 두 가지 방향으로 운용합니
후베이성 제외하면 … 기는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다. 전염병과 싸우는 것, 그리고 경제
중국 일일 확진자 11명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 발전 노선입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합
lbo.com 니다.]
불과 [앵커]
이거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혔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홍콩, 한국에 ‘적색 이런 자신감으로 봐야 하는 겁니까?
로나19)의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기 시작 여행경보’…타이완도 [기자]오늘 통계를 기준으로 현재 중국
한 건 확진 환자 수의 감소세가 안정적 한국 입국자 격리 조치 31개 지역 중에 23곳에서 신규 확진자
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 가 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의 일일 확진자 증가세는 이미 하향곡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베이징과 상하이, 산시성, 지린성 등인
선을 그리고 있고, 발원지인 후베이성을 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데요.
제외할 경우 감소세가 뚜렷하다. 물론 정부가 한국에 '적색 여행경보'를 발령 베이징에서는 오늘 차량 이동이 눈에
후베이성의 상황 자체만으로도 여전히 했습니다. 띄게 늘었고 퇴근시간에는 일부 구간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홍콩 정부는 이에 따라 내일(25일) 오 서 차가 막히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전날 전 6시부터 한국에서 오는 비 홍콩인이 다만 아직까지 시내에는 여전히 문을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11 나, 최근 14일 내에 한국을 방문한 비 닫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
명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31개 성 홍콩인의 입경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산둥성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률이 79%
(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감염에서 비 또, 한국에서 들어오는 홍콩인의 경우, 까지 높아진 상태입니다.
껴간 지역이 훨씬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입국 시 건강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발 [앵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CDC)는 22일 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정밀 진단을 받 그런데 이제 저희도 그동안 잠복기와
“31개 성 가운데 절반이 넘는 20곳에서 아야 하며, 대구나 경상북도를 방문한 슈퍼전파자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 사람은 2주일 동안 강제 격리될 것으로 했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는데, 이후로도 후베이 이외 지역의 상 알려졌습니다. [기자]오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황은 개선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대만도 내일(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 양회 연기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우려
후베이성을 제외할 경우 신규 확진자는 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의무적으 가 여전하다는 방증인데요.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앞서 17일 79명으 로 격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나 오늘 중국에서 화제가 된 영상
로 집계돼 100명 밑으로 떨어진 이래 18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의 인데 잠시 보시겠습니다.
일 56명, 19일 45명으로 계속 감소했다. 경우에는 14일 동안 거주지에 격리되며, 어제 중국 장시성 무공산의 모습입니다.
교도소 수감자들의 감염이 무더기로 확 대만 국적자는 오는 27일부터 격리 대 무료 입장 때문에 입산객 수가 급증하
인된 20일 258명으로 급증했지만, 21일 상에 포함됩니다. 자 오늘 성 정부가 급히 입산객 제한
과 22일에 각각 31명, 18명으로 줄더니 조치를 내렸습니다.
급기야 한 자릿수 직전에까지 이르렀다. 중국 '확산세 주춤' 네티즌들은 방심하다 또 우한처럼 된다
지난달 신종 코로나 통계를 발표한 이래 기미…"한국 대응 느려" 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처음으로 수도 베이징에선 22일과 23일 [앵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 훈수까지 그리고 중국 언론이나 네티즌들이 한국
지 않았다. 상황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면서요?
이에 중국 보건당국은 확진자 신규 발생 [앵커]중국에서의 사망자는 2천 5백 명 [기자]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
이 ‘0’으로 유지되는 지역을 ‘10일 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진 편집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인들
이상’, ‘5일 이상’ 등 기간별로 나눠 정 국면이라고 보고 피해가 적은 지역 이 보기에 한국의 상황은 매우 심각해
현황을 중계하면서 방역 성공을 연일 강 을 중심으로 경제 활동을 다시 시작하 보인다며 한국 정부의 대응이 느리다고
조하고 있다. 후베이성을 포함한 중국 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하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특파원, 중국 정부가 '경제'와

13■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또 중국 웨이보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이스라엘 정부, 전세기 착촌, 하르 길로입니다.
통제가 중국보다 부족했다는 비판이 잇 제공…한국인 되돌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한국인 200여 명
따랐고요. 이 이곳의 군기지에 격리 수용될 방침
심지어 한국 확진자 증가 기사에 한국인 보내기로 이라고 보도했습니다.우리 외교부는 "
들을 중국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앵커]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막거나 입 하지만 보도를 접한 지역 주민들은 대
신천지를 집중 조명하는 보도도 나왔는 국 절차를 강화하는 나라들도 늘고 있습 거 도로로 나와 타이어를 태우면서 반
데요.한편으로는 중국 외교부가 한국에 니다. 특히,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이스 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해 여행주의보 발령을 고려하지 않고 라엘에선 이미 현지에 가 있는 우리 국 [쇼시 훌리/현지 주민 : 코로나19가 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민들이 숙소를 구하거나 항공편을 찾는 곳으로 들어오는 걸 원치 않습니다.
[앵커]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정부 우리는 고립된 수용소가 아닙니다.]
잘 들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성훈 특파 는 전세기를 마련해서 우리 국민들을 되 현재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원이 전해 드렸습니다. 돌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여행객은 천여 명 정도로 알려졌습니
박성훈 기자 JTBC 정제윤 기자입니다. 다. ***
[기자]예루살렘 남부에 있는 유대인 정

달마사 정기법회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대한불교조계종 모스크바 달마사

주소 : 울리짜 깨도로바 돔 7/1 KB22(코드 21key9664) 문의 : +7 905 507 2221

광림교회모스크바 꼽제바역 광림교회

Moscow Kwanglim Church M

"복음의 비밀을 알아 열방을 치유하는 교회" (엡6:19)

★주일예배

러시아 예배 10:00 뜨람바이
한 인 예배 12:00 23,27번

유아유치부/유초등부/중고등부 예배 12:00 MM
청년부 트리니티 성경공부 14:30
← 공항 레닌그라드스키 프로스펙트 → 센터
★수요 치유의 신학 10:30 MM
보이콥스카야

섬기는 이 : 유용상 목사(9-968-569-4788/[email protected])

주소: УЛ. КОПТЕВС30A (M. 큰 깔쵸선 역에서 도보로 5분)

전화 : 8-499-154-8347

■14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해외 청소년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한국 확대한다. 한국어 교육 학회와 연계해 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뉴스
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교육부가 2022년까지 40개국 2000개 초· 신남방·신북방 지역에서 50명씩 현지 1)
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
한다. 관련 예산도 대폭 늘렸다. 통합연수도 병행한다.
교육부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추진계획 현지 한국어 교육의 자생력을 키우기 중국동포 100만 명체류......
(안)’을 발표했다. 해외 한국어 교육 위해 해외 현지 대학 10곳에 한국어 교 감염자 0명, 국내감염자 80
지원사업은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 원(강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현지
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정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국내와 0명, 이래도 질병 확산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6억 현지 대학을 연계해 현지 한국어 교원 주범?
원이었던 예산을 올해는 90% 늘어난 126
억원으로 확대했다. 을 양성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는 신남
먼저 해외 한국어반 개설을 확대한다.
한국어반은 1999년 미국 현지학교에 최 방지역에 4개, 신북방지역에 2개의 현 박진호 본사 편집국
초 개설된 이후 2019년에는 20년 만에 30 지 대학에 한국어 교육 학위과정이나 1 【중국동포신문】지난 설 명절 중, 우
개국 1635개교로 확대됐다. 현재 14만530 년 미만의 단기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한에서 발생한 사태를 내국인들은 방송
9명의 해외 청소년이 한국어를 배우고 특히 핵심 교수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을 통해 소식을 듣고 관심 집중 하였다.
있다. 교육부는 2022년까지 40개국 2000 정부초청 장학사업(GKS)을 확대해 한국 그러나 중국동포들은 중국현지 사이트
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어 교육 전공자와 한국어 교원이 국내 를 보며, 실시간 지인들이 보내주는 우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 한 현장소식을 듣고 경악 하였다.
있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을 중점 지원 원한다. 올해 150명을 선발하는 대학원 여기서 중국동포들은 한국에서 “우한
한다. 과테말라, 라트비아, 르완다, 스 GKS사업에서 ‘한국어 교육’ 유형을 소식에 경악 하며, 온라인상에서 방지
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체코, 터키 등 신설해 별도로 30명을 뽑을 예정이다. 책을 토론”할 때 한국은 연휴라 한국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8개국 외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폭증하 정부는 바로 손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
에 신남방·신북방 지역 4개국에 한국어 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수요에 었다.
반을 시범 개설한다. 지난해 투르크메니 대응하기 위해 시험방식을 지필고사에 중국동포사회는 내국인보다 먼저 전체
스탄에 이어 올해는 미얀마, 라오스, 캄 서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개편한 마스크를 착용하며, 명절 연휴 때 중국
보디아에 한국어반을 개설해 시범운영 다. 출제 방식도 문제은행 방식으로 변 과 한국 사이에 자발적으로 사태 파악
할 예정이다. 경하고, 말하기 평가를 새로 도입한다. 하면서 한국 정부보다 먼저, 중국 동포
한국어 신규 채택 국가와 시범운영 국가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 지난해 기준 지역사회로 확산이 “안 되도록 이동
의 한국어반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 37만5000명으로, 2022년에는 70만명까지 경로를 분석 하면서 휴업” 등, 확산
기 위해 한국어 교재·교과서 개발도 증가할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하고 있다. 차단을 한국인 보다 먼저 실시하였다.
확대한다. 학년별, 수준별로 표준 한국 해외 한국어 교육의 거점인 한국교육원 중국동포들 국내 체류 100만 명은 어떻
어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현지 국가와 도 올해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 게 하여서 감염자 0명 이였나?
협력해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을 에 신설한다.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해 1.우한 발생 사태에 경악 하면서 온라
지원한다. 외 한국어 교육자·교육행정가 초정 연 인에서 토론 하였다.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도 프로그램 2.당시 명절 때 많은 중국동포들은 우
2018년 기준 58명인 한국어 교원 파견도 을 보다 내실화할 계획이다. 한 발생 이전에 한국으로 입국하였다.
올해 132명으로 늘리고 2022년까지는 200 유은혜 부총리 겸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인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교육부장관은 “마음이 바뀌면
교원 방한 연수’도 2022년까지 250명으 “전 세계적으로
로 확대한다.
특히 신남방 지역 한국어 교원 150명을 증가하는 한국어 세상이 바뀝니다.”
초청해 2주간 방한 몰입연수를 새로 실 교육 수요를 충족
시한다. 내년부터는 신북방 지역으로
하기 위해 해외 한 일요 요가반 : 오후 3시 30분
국어 교육 현장과 일요 법회 : 오후 4시 30분
적극 소통하고 문 전화번호 : 499 - 157 - 9894
화체육관광부, 외 주소 : 125057. Moscow, st. Ostriakova 9a
교부 등 관계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 원불교 모스크바 교당
들과 협력해 한국

어 교육 성과를 확

http://www.koreans.ru/w_jakup/z_eco_match.txt

15■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3.중국동포들은 중국현지에 강한 추위로 “동포사회를 잘 지켜주어, 자랑스럽 제한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비상
이동하는 사람이 적어, 온라인상에서 지 다”며 말하면서 한국 언론이나, 한국사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꾸려 연일 예
역 간 이동하는 일부 현지 사람들을 동 회는 "더 이상 대림동"을 비롯한 "중국 방책을 내놓고 있다. "출퇴근 버스 이
선파악 할 수 있었다. 동포사회에 편견을 갖고, 이렇다 저렇다 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
4.중국현지로 설 명절 때 출국한 동포들 하는 것을 자제하여주시면 좋겠다"며, 이 제한된다. 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
은 중국과 한국으로 이동을 자제 하였다. 김성학 총 회장은 충고 하였다. 라며 '노 마스크, 노 엘리베이터'라는
5.명절 때 중국현지에서 많은 이동이 있 조치 사항을 이날 전체 임직원에게 전
는 동포를 한국에서 접촉했다면 영업장 사내식당서도 혼밥… 달했다. 또 식당을 이용할 때는 마주
을휴업 하거나 14일 이후 부터 활동 하 다같이 '왕따'가 됩시다 보지 않고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기,
였다. 떨어져 앉기,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6. 한국인은 마스크착용을 크게 하지 않 조선비즈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을 때, 중국동포는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SK그룹은 "앞으로 1~2주일 동안 계열사 ◇임신부 재택근무는 기본
전체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별 재택근무를 확대 실시한다"고 24일 급변하는 근무 환경에 임직원이 잘 적
7. 중국에서 처음으로 입국하면, 주로 밝혔다. SK이노베이션·SK㈜ 등은 필수 응할 수 있도록 당근책도 내놓고 있다.
여행사를 먼저 방문하여서,여행사 직원 인력 20~30%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택근 효성그룹은 이날 "모든 임직원에게 마
은 전원 마스크 착용과 심지어 손 장갑, 무하기로 했다. 스크 구입비 6만원을 25일 급여 계좌
비닐 옷, 보호 안경까지 쓰면서 혹시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췄다. 오전 10시 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르는 질병 확산을 차단을 하였다. 서울 서린동 SK 본사 입구에는 사장·부 SK텔레콤·카카오·네이버 등은 코로
8.중국에 다녀 왔거나, 중국에서 온 자 사장 등 모든 임직원이 다 체온을 재다 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특히 더 위험한
를 만났다면 14일 이후에 방문 하라는 보니 200m가 넘는 긴 줄이 생기는 진풍 임신부 직원은 우선적으로 재택근무
안내문을 부착하였다. 경이 벌어졌다. 하도록 했고, 어린아이나 노부모를 돌
9.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을 여행 정부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보는 직원도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
사들은 출입을 차단 하였다.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높이 도록 했다.
많은 언론에서 대림동과 안산을 대상으 자, 기업들도 한층 강화한 대응책을 내 일부 기업은 '전 직원 재택근무' 등
로 너나없이 언론들은 중국동포사회로 놓고 있다. 회사에서 확진자가 한 명이 더 강도 높은 재택근무책을 내놓았다.
집중하면서 중국동포사회는 일자리가 라도 나오면 회사나 공장 전체를 세울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는 25일부터 1
사라지고, 중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기 800여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기로
종코로나 가해자로 생각되게 하였다. 업은 '시차 출퇴근제' '시차 구내식당 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
중국동포들이 먼저 대림, 안산, 수원 등 이용'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다양한 한국감정원 등 공기업도 재택근무 체
동포사회에서 단 1명도 확진 자가 안 나 코로나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회식 전 제로 전환하고 있다.
온 상태에서 중국동포 개별단체와 관계 면 금지' '식사 중 대화 금지' '나란히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우한 코로나 바
정부기관,정치인 등이, 이미차단을 하고 앉아 밥 먹기' 등 직장생활 풍경도 빠르 이러스 자가 진단 앱을 만들어 배포했
있는, 깨끗한 동포거리에 뒤늦은 캠페인 게 변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다. 모든 임직원이 37.5도 이상 열이
을 하면서, “자화자청으로 본인들이 홍 바이러스 시대에는 '왕따 직원'만 살아 나는지, 기침·인후통 등 건강 이상
보 하여 확진자가 없다며” 언론을 통해 남는다" "뭉치면 죽는다. 흩어져야 산다 여부, 확진자·의심자 접촉 여부 등을
자화자청 하였다. "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매일 1회 이상 반드시 입력하도록 했
한편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휴업과 ◇"뭉치면 죽는다, 흩어져야 산다" 다.
확산 차단을 하고 있는 깨끗한 거리에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18만 회원 기업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도 취소
홍보하는 단체들을 중국동포들이 이들 들에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 실시하도록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
을 바라보며, 중국동포들은 혹시 “이들 권고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전염병 정부가 준비하고 있던 각종 대규모 행
이 여기저기 돌아다녀 감염을 확산 시킬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런 권고안을 내 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코엑스는
까 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놓은 것은 136년 대한상의 역사상 처음 다음 달 4~6일 '국내 스마트공장 관련
중국 동포사회와, "중국동포 연합 중앙 이다.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로 열릴 예정
회 김성학 총 회장"은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이던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을 24
중국동포 연합 중앙회 김성학 총 회장은 기업들은 위험 요소를 최대한 없애기 위 일 취소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처음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게 되면서, 해'컨틴전시 플랜' 등을 내놓고 있다. " 으로 3만6000㎡ 코엑스 전관( 館)에
중국동포 지역사회로 전파하는 것을 막 모든 임직원의 사업장 간 출장 금지" " 서 열릴 예정이었다. 오는 5월 열리는
기위해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외부 방문객 출입 금지" 등은 기본이다. 부산모터쇼 역시 수입차 업체들의 잇
식당,다중업소 등이, 휴업에 "동참하여 현대차·SK그룹·LG전자 등 주요 기업은 단 불참 통보로 '국산차만의 전시회'
재한 중국동포회 뿐만 아니라, 전반 조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기자실을 당분 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신은진 기자
선족 사회를 지켜야 한다”며 강조 하였 간 폐쇄했고, 네이버는 외부인이 드나드 ([email protected]);류정 기자;강동철
다. 는 본사 1층 카페와 가게를 폐쇄했다. G 기자 ***
그동안 중국동포사회에서 “확진 자나 S그룹은 역삼동 GS타워에 별도 접견 공
의심자 0명”으로 많은 중국동포들이 간을 마련해 외부인의 사무실 출입을

■16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④ 나로호 발사, 왜 러시아와 협력했나?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러시아가

[박병환 유라시아 ⑤ 국민 생선 명태와 러시아의 갑질? 위험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형성된
전략연구소장(전 ⑥ 러시아는 외국인 투자의 무덤인가?
주러시아 공사)] ⑦ 러시아와 소련, 뭐가 다른가? 데는 스킨헤드나 마피아보다는 201

올해는 한-러시 ⑧ 푸틴은 독재자인가? 0년 2월과 3월에 연달아
아 수교 30주년이 ⑨ 러시아는 중국과 동맹관계인가?
되는 해이다. ⑩ 한국 언론의 러시아에 대한 오해와 한국인들에게 발생했던 폭행 사건이
1990년 9월 한국 곡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과 소련의 수교는 북방외교의 대단한 성 스킨헤드가 준동하는
과로 칭송받았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위험한 나라? 시베리아 알타이 지방의
지금 러시아에 대한 한국인의 시선은 경
바르나울에서 연수하고 있던 한국인
시, 또는 무관심으로 바뀌었고, 이는 양 일부 한국인들은 스킨헤드 이야기를 하
국 간의 상호 이해 및 협력에 큰 장애가 대학생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리가 절대 면서 러시아는 여행하기에 위험한 나라
로 무시해서는 안 될 유라시아의 군사정 사망한 사건이고, 두 번째는
치 대국이다. 북핵 문제 해결, 나아가 한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백문불
반도 평화와 남북 통일을 위해서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 여일견( 見)이라는 말이 있듯
러시아와의 협력은 긴요하다. 러시아에 괴한의 피습을 받아 중상을 입은
이 막상 러시아를 가보면 그런 선입견이
사건이다. 당시 우리 정부는 러시아
깨진다고 한다. 필자가 모스크바에서 근
정부에 대해 조속한 범인 체포 및
무하던 시절 가깝게 지낸 한 미국인은
처벌과 재발 방지 노력을 강력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뉴욕이나 워싱
요청하였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 한국인의 경시는 러시아 및 한-러 턴보다 안전한 곳이 모스크바이다. 왜
용의자들은 스킨헤드나 마피아와는
관계의 실상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비 그러한가? 밤에 도심 뒷골목을 젊은 아
무관한 단순 불량배였으며, 그
롯된 측면이 크다. 이에 <프레시안>은 3 가씨들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기 때문이
2년의 외교관 생활 중 11년을 러시아에 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도 신체에 뒤로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서 활동한 러시아 전문가 박병환 유라시 위해를 가하는 이런저런 범죄가 일어나
아전략연구소장의 '러시아 바로보기'를 기 마련이다. 러시아가 치안이 완벽하여 없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통해 러시아의 실상과 한-러 관계의 진 범죄가 전혀 없는 곳이란 뜻이 아니라
실을 파헤쳐본다.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 때 유달리 위험한 가더라도 우범지대가 있고
곳은 아니라는 말이다.
바깥출입을 자제하여야 할 시간대가
박병환 소장은 1985년부터 2016년까지 외 스킨헤드라고 불리는 젊은이들은 사실 1
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공사, 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나타났다. 스킨헤 있는데 러시아에서도 관련하여
이르쿠츠크 총영사, 러시아 공사 등을 드가 원래 인종주의적 성향을 보인 것은
아니며, 일부 젊은이들이 주로 독특한 조심하고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외교관 연수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하고 다니는 일 아에 있는 우리 대사관과 총영사관은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주의 메시지를
과정(1987~89년)과 러시아 외교부 산하 종의 하위문화(sub-culture) 현상 중 하나 보내는데 실제 사건이 일어난 적은 거
의 없었다. 러시아는 2차 대전 때 나치
외교아카데미(2005-07년)에서 수학했고, 였다. 다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많은 독일의 공격을 받아 2천5백만 명 이상
의 희생을 치르며 독일군을 물리쳤는
외교관 퇴임 후 상명대 글로벌지역학부 식민지를 가졌던 영국이기에 그 지역 사 데 극소수일지라도 러시아 젊은이들이
초빙교수를 거쳐 올해부터 유라시아전략 람들이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유색인종에 히틀러의 생일 주간에 인종주의적 행
연구소에서 러시아 연구를 계속하고 있 대한 배타적인 경향이 생겨난 것으로 이 태를 보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다. 2009년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해된다. 스킨헤드는 일종의 유행처럼 유 주민의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소
손으로>(공저, 국학자료원)를 펴냈고 곧 럽 대륙으로 확산되었고 러시아에도 그 련이 해체된 이후 사회적 이동이 자유
러시아에 관한 신간을 펴낼 예정이다. 런 류의 젊은이들이 나타났다. 롭게 되면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옛
다음은 '러시아 바로보기' 연재 순서.(편 그런데 스킨헤드는 단일 집단이 아니라 그루지야) 등 코카서스 지역 및 중앙
집자) 다양한 독립적인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
있고, 모두가 인종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르부르크와 같은 대도시로 몰려들어
식당, 야간업소, 소매업 등의 상당 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종주의를 배격하 분을 장악하였다. 이들에 더하여 재래
시장에서 장사하는 중국인이나 베트남
① 대러시아 경협차관은 과연 우리가 떼 는 그룹도 있어 획일적으로 그들의 성향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슬라브계 주민들이 이들의 행태에 혐
인 돈인가? 을 규정하기 어렵다. 러시아에서 스킨헤

②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나? 드가 거론되는 것은 주로 히틀러의 생일

③ 스킨헤드가 준동하는 나라? 인 4월 20일 전후이다. 이때가 되면 러시

http://www.koreans.ru/w_jakup/z_spo_match.txt

17■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오감을 갖게 되었고 일부 젊은이들은 이 상당수 한국인들이 스킨헤드에 이어 연달아 한국인들에게 발생했던 폭행
주민들에 대한 거부반응을 종종 폭력적 우려하는 것이 마피아의 존재이다. 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첫
으로 나타내었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번째는 시베리아 알타이 지방의 바르
모스크바 근무 시절 모스크바 경찰청 외 급격한 정치경제 개혁 조치를 나울에서 연수하고 있던 한국인 대학
사국장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취하면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생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
는 이렇게 말하였다. '한국인들은 대체 발생하고 치안이 부실했던 시기에 이고, 두 번째는 모스크바에서 유학
로 교육 정도나 소득 수준이 높아 신경 중인 대학생이 괴한의 피습을 받아 중
을 쓰지 않는데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경 마피아 즉 조직폭력배들이 생겨나서 상을 입은 사건이다. 당시 우리 정부
우는 그렇지 못하다.' 역사적으로 러시 일반 시민들의 삶을 위축시켰던 는 러시아 정부에 대해 조속한 범인
아에서는 오래전부터 슬라브족들이 아시 체포 및 처벌과 재발 방지 노력을 강
아계 민족들과 더불어 살아왔기 때문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혼란은 력 요청하였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지 필자가 볼 때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정리되어 용의자들은 스킨헤드나 마피아와는 무
이 있어 보이지 않지만 중국인에 대해서 이제는 그런 폐해는 옛 얘기가 관한 단순 불량배였으며, 그 뒤로는
는 하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러시 되었다. 러시아 정부도 한국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다. 어
아에 와있는 중국인들은 일부 유학생들 마찬가지로 총기의 불법 소지를 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우범지
을 제외하면 대부분 재래시장에서 장사 엄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대가 있고 바깥출입을 자제하여야 할
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러시아 사람들 시간대가 있는데 러시아에서도 관련하
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자주 일어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여 조심하고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당수 한국인들이 스킨헤드에 이어 우 무차별 총기 난사와 같은 끔찍한 러시아의 치안 상태는 중국과 비교할
려하는 것이 마피아의 존재이다. 1991년 사건이 러시아에서는 없었다. ' 때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여행자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급격한 정치경 대비 사건 발생 건수 비율로 볼 때 러
제 개혁 조치를 취하면서 엄청난 사회적 마피아들 간에 충돌이 있지 않느냐' 시아의 여행안전지수가 더 높다. 그리
혼란이 발생하고 치안이 부실했던 시기 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의 고 한국과 러시아 정부가 비자면제협
에 마피아 즉 조직폭력배들이 생겨나서 야쿠자를 생각해 보라고 답하고 정을 체결함으로써 2014년 1월부터 많
일반 시민들의 삶을 위축시켰던 것은 사 싶다. 국제사회에서 치안 상태가 은 한국인들이 러시아를 좀 더 수월하
실이다. 하지만 그런 혼란은 2000년대로 양호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게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매년 방문자
접어들면서 정리되어 이제는 그런 폐해 있는 일본에도 야쿠자들 사이에 수가 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우리
는 옛 얘기가 되었다. 러시아 정부도 한 나라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러시아
국과 마찬가지로 총기의 불법 소지를 엄 충돌이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삶에 를 찾는다. 여름에 해외여행을 할 경
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자주 일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우에는 모스크바 또는 상트페테르부르
어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무차별 총기 그를 선택하여 쾌적한 날씨와 백야를
난사와 같은 끔찍한 사건이 러시아에서 쿠자들 사이에 충돌이 있지만 일반 시민 즐기면서 거리에서 맘껏 '안구정화(
는 없었다. '마피아들 간에 충돌이 있지 들의 삶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球 )'할 것을 권유하고 싶다.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러시아가 위험한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러
의 야쿠자를 생각해 보라고 답하고 싶다. 지역이라는 인식이 형성된 데는 스킨헤 시아 공사) ***
국제사회에서 치안 상태가 양호한 것으 드나 마피아보다는 2010년 2월과 3월에
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에도 야

shanson beauty salon

뷰티살롱 샨손

로뎀하우스민박 www.rodemrus.com 메트로 유고자빠드나야
울리짜
≫ 모스크바중심강변(아름다운 야경), 아르바트&크레믈근교
무역센타(WTC), 엑스포전시장, 비지니스센타 무료픽업 26 바킨스키흐 코미싸로브
≫ 스몰렌스카야역(도보3분), 키예프역&유럽몰(도보10분) 돔 4/2
≫ 카톡 : moco2254, centry41
☎ +7(909)906-2254, +7(926)245-9267, 강나루
070-8098-8926 (KOR) E-mail [email protected] (8) 925-472-2794

■18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02.25 (화) NO.4348

해바라기 우리 독채아파트민박
호텔 호스텔 택시 통역 민박

장소 ; 시내중심 아르바트 -우리독채아파트민박
해바라기호텔 150$부터 조,석식 한식 제공, 세탁서비스
해바라기호스텔 4인실 40$, 2인실 50$, 1인실 60$ 1, 2, 3룸 아파트보유, 민박 장단기 대여,
아파트단기임대 1룸;150$, 모든 편의시설완비, 청소, 세탁, 한식서비스
해바라기통역 일반통역, 전시회통역, 전문통역
예약문의 070-8289-3125 -아르바트 거리 3호선 스몰렌스카야역 2분
카카오톡 ; sunflowermos -우리가사도우미

청소 육아 요리도우미

-거주등록대행서비스

T. +7 903 284 5963 카톡 joylee116

blog:naver.com/moswoori
www.instargram.com/moscow.wooriminbak

친절한택시 해바라기투어

공항배웅; 2,200루블 공항마중 ; 2,500루블+주차비 차르투어 & 트랜스
시내주행; 기본20분/600루블 10분당/ 300루블씩 추가
시내관광 ; 주간관광 대당/200$, 승용및 승합차 (공항 픽업 샌딩,렌트)
(한국인 가이드 & 한국인 기사)
야간택시관광 대당/100$
시외관광 ; 수즈달, 블라지미르, 세르게이파사드, 뚤라 전화 : 8-917-502-9728
단체버스관광 가능, 한국어 구사 가능 기사 항시 대기 인터넷폰 070-8222-5681
택시예약문의+7-916-589-49-30, 070-8289-3125
이메일 ; [email protected] 블로그 : blog.naver.com/chokyunglyul
홈페이지 ; www.모스크바해바라기,kr
블러그 ; blog.naver.com/leokjk
카카오톡 ; chinjulhantaxi

러시아 이민 샤론미용실
전문 변호사
컷트, 파마, 펌은
-출입국 금지해결 한국약으로
-3년,1년 초청장 발급
-영주권 메뜨로 빌라예보
-거주등록증 발급 울리짜 미꿀루하 마흘라야 돔39/1

+7 903 284 7316 8-968-958-7094
카톡 kima61

청정식품

반찬 떡 김치 김밥 단체도시락

, 8-903-572-3631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 19■

■ Газета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а в Министерстве по делам печати, телерадиовещания и средств массовых коммуникаций.
Регистрационный номер No. ПИ 77-9285. Общественно-политическая газета. ■ Выходит ежедневно, кроме выходных и
праздничных дней. ■ Газета выходит с 3 января 2002 года. ■ Тираж 1500 экз. ■ Цена свободная.
■ Адрес редакции и типографии : Москва ул. Профсоюзная 146-3-19 ■ Учредитель : Вера Дроздова Вячеславовна
■ Главный редактор : Пак Чжон Квон ■ Время подписания в печать : 01.00 Фактическое : 01.00

○ 업무 안내

- 기업금융: 수신, 여신, 수출입, 환전, 송금, 인터넷뱅킹
- 개인금융: 수신, 여신, 환전, 송금(카드 및 인터넷뱅킹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 루블화 정기예금 금리(연이율)

상품명 금액 31~90일 91~180일 181일~1년 1년-3년

10만이상 0.75% 1.05% 1.55%
50만이상 2.55% 3.05%
골드 70만이상 1.25% 4.30%
(추가입금가능) 200만이상 4.50% -
10만이상 3.30% 4.00% 1.55% -
실버 50만이상 3.05% 2.05%
70만이상 3.50% 4.10% 4.50% 3.55%
200만이상 4.80% -
0.75% 1.25% -

1.25% 1.75%

3.70% 4.30%

4.00% 4.50%

*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하시면 약정이율이 아닌 0.01% 지급합니다.
* Homepage : http://www.woori.ru

○ 개인고객 송금수수료(계좌개설 후 거래기준)

- 무계좌 송금 수수료 2.5%입니다.
- 송금/인출은 개인별 1일 기준 누적으로 계산됩니다.
- 계좌주가 본인 계좌로 입금한 금액 인출시 현금 인출 수수료는 없습니다.

송금 루블 0.5% 0.8% 최저 50루블, 최대 2000루블
수수료 ~20,000 이하 1% 최저 25달러(유로)
달러 20,000초과∼50,000 이하 1% 최대 250달러(유로)
유로 50,000 초과 0.8% -
600,000 이하 3.5%
현금인출 루블 600,000 초과 0.8% 최저 100루블
수수료 20,000 이하 3.5%
달러 20,000 초과 최저 15달러(유로)
유로

○ 업무시간 안내 )

-월∼목요일: 10:00∼17:00, 금요일: 10:00∼16:30, 국경일: 10:00∼16:00

○ 위치 및 전화번호

-롯데백화점 8층
( г. Москва, Новинский бульвар, дом 8, торговый центр "Лот те Плаза " , 8 этаж

-전화번호: 8-495-783-9787(FAX: 8-495-783-9788)

○ 담당자

-한국 직원 : 조익 부장 (202), 서경열 부장 (214)
-현지 직원 : 사글라라 (210)

※ 상보에서는 원용(마랄)만 취급합니다.
순록(알렌)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녹용전문업체

상보녹용

알타이산 원용, 차가버섯

TEL : 8-495-773-8135 (M) 8-495-980-6609

숯불 삼겹살 소갈비살

영업시간 10:30-24:00

수퍼 두부
콩나물

TEL : +7(495)937 8503, 8.985.813.7235

2020년 매일 최신곡 업데이트

노 래방 영업시간 12:00-05:00

TEL : 8-495-937-5706
(M) 8-916-275-3043

주소 : 26-바킨스키흐 카미사로프 돔 4/2 지하철 유고자파드나야


Click to View FlipBook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