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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NO.4495 2023년(단기4356년) 04.28(금) [email protected] +7(903)549-68-41
▼ 미국에게 '안보의 뇌'를 털리고서도 항의 한마디없이 방미
정상회담에서 '하나의 동맹을 위한 몽상의 안보론'으로 다수의 적을
만들어 놓은 윤석렬정부. 이제 한러관계 및 남북한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극한의 파국으로 진행되고 있다.
적
동 맹
[겨레일보 편집부] 윤석렬 정부가 하나의 동맹을 위해 열 개의 적을 만드는 우를 범하고 있다. 특
히 이번 방미기간 중 발표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내용은 러시아의 '침략'과 이에 대한 '규탄' 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으로 러시아의 입장이 전
적으로 무시되어 한러관계 파국을 불러오는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2면에 계속)
http://www.eslogis.com/
■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잒
회견을 하고 잉다. 워싱턴=연합뉴스
2023.04.27 대통령실
한미동맹은 핵억젯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젓인 젨책결젨에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 관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는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가하는 핵 위협에
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 대한 소통 및 젨보공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젨상은
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 확잨억젯를 강화하고, 핵 및 젖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젯에
(현지 시각)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나라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선언하였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 핵 잓젖에 대한 한국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 잲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 및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 한반도에서의 핵억젯 젓용에 관한 연합 교육 및 훈련 활동을 강화해
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
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나갈 것이다. 양 젨상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한미동맹은 핵
발전해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젤근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새로운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범젨부 도상 시뮬레이션을 도잆하였다.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
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
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 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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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
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
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
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
해 노력하며, 우리가 함께 취하는 조치
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목표를 더욱 발전
시킬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확잨억젯가 항구젓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젓,
압도젓, 결젨젓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잲확인하였다. ▲[워싱턴=뉴시스] 홍효식 기잒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답사하고 잉다. 2023.04.26.
대한 미국의 확잨억젯는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산체제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상 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총동원하여 지원된다는 젢을 의무에 대한 한국의 오랜 공약 및 대한 한층 증진시킬 것이며, 양국 군 간의
강조하였다. 나아가, 미국은 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공조를 확대 및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향후 예젨된 미국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 준수를 나아가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이 잠재
젖략핵잢수함의 한국 기항을 재확인하였다. 적인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를
통해 증명되듯, 한국에 대한 한미동맹은 핵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전
략협의체(EDSCG)를 포함해 확장억제에
미국 젖략잒산의 젨례젓 고 협력적인 정책결정에 관여할 것을 관한 정부간 상설협의체를 강화하고,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약속하며, 이는 한국과 지역에 대해 증 공동 기획 노력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
것이며, 양국 군 간의 가하는 핵 위협에 대한 소통 및 정보공 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다.
공조를 확대 및 심화시켜 유 증진을 통하는 것을 포함한다. 양 정
나갈 것이다. 나아가 한미 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
양국은 한미동맹이 잢잲젓인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 세에 한국의 모든 역량을 기여할 것임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 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의 새로운
방어를 보다 잚 준비할 수 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하였다. 아울러, 전략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간의
잉도록 확잨억젯젖략협의체 한미동맹은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역량 및 기획 활동을 긴밀히 연결하기
(EDSCG)를 포함해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 및 기획 위해 견고히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확잨억젯에 관한 젨부간 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한반도에서의 이러한 활동에는 미국 전략사령부와
상설협의체를 강화하고, 핵억제 적용에 관한 연합 교육 및 훈련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도상훈련이 포
공동 기획 노력에 젨보를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양 정상의 함된다.
젯공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한미동맹은 이러한 중요한 발전들의 견지에서, 윤
핵 유사시 기획에 대한 공동의 접근을
실시할 것이다.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새로운 범정부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공
도상 시뮬레이션을 도입하였다. 동의 안보에 대한 모든 위협에 맞서
함께 할 것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국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제사회에 전하며, 확장억제 강화를 위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항구적이고 철 한 향후 조치들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지속해 나갈 것이다. 동시에 양 정상
인식한다. 미국은 미국 핵태세보고서의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바이든 대 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한 수
가능한 핵무기 사용의 경우 한국과 이를 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단으로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협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 와 외교를 확고히 추구하고 있다. ***
약속하며, 한미동맹은 이러한 협의를 촉 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미
진하기 위한 견실한 통신 인프라를 유지 국은 향후 예정된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해 나갈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제비확 한국 기항을 통해 증명되듯, 한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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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기 위한 주요 방안이라고 보며,
한미 양국의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
하는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되는 문
서에 서명한 것을 환영하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규탄함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
한다. 한미 양국은 자국의 주권과 영
토 보전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와 함
께 하며, 양 정상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의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였
다. 양국은 제재 및 수출통제 조치를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 통해 책임을 물음으로써 러시아의 명
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잉다. (사진=젒잓권잒(c) 연합뉴스, 무단 젖 백한 국제법 위반에 단호히 대응하였
잲-잲배포 금지)
으며, 또한 양국은 전력 생산과 송전
[전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을 확대하고 주요 기반시설을 재건하
2023.04.27 대통령실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기 위한 것을 포함하여 필수적인 정
있다. 치, 안보, 인도적, 경제적 지원 제공
오늘(2023년 4월 26일, 현지 시각) 조셉 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할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과 윤석열 글로벌 포괄젓 젖략 동맹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만났다. 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반도
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두 번째 국 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적 번 에서의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빈 방문이다. 양국은 깊이 있고 흔들림 영, 안보, 기술혁신을 증진하는 데 있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북한과의 외
없는 안보협력에 의해 서로 뗄 수 없이 어서의 글로벌 리더로서 양국의 필수적 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북한
결속되어 있고, 오늘 워싱턴 선언에 담 인 역할을 반영하면서 한반도를 훨씬 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긴 상호방위와 동맹의 억제 태세를 어 넘어 성장해 왔다. 양 정상은 유엔 헌 양 정상은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들을
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장에 담긴 원칙들에 관한 의지를 재확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양 정상의 의지를 통해 그러한 안보협 인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차기 민주 로 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
력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주의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공동의 가 반도를 지지한다. 한미 양국은 가장
가장 큰 성공은 동맹이 한국과 미국 국 치를 토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
민을 위한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달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와의 파트너십 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북한
성하는 것에 분명하고 확대되는 주안점 을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평화유지군 내 인권을 증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양국이 함께, 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
우리는 다음 70년 동안 포괄적 글로벌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바이든 대
협력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역내 관여 하는 대한민국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하 통령은 대한민국의 ‘담대한 구상’
를 심화하며, 철통같은 양국 관계를 확 였다. 윤 대통령은 AUKUS의 출범을 포함 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장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과제 하여 역내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 양국은 북한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들에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 한 미국의 협력적 노력에 대한 지지를 존엄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희소
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 표하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 은 국제 개발협력이 국제 안정을 증진 투입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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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에 심각한 안보적 도전을 야기하는 진하는 투자 증가로 이어질 연구 및 개 개발 및 여타 협력 이니셔티브를 위
것을 규탄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 정 발에 관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러한
상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약속한다. 한미 양국은 개방적이고 글 목적을 위한 관련 재정적 자원 확보
을 규탄하며 이러한 개발을 중단할 것 로벌하며 상호 운용가능하고 신뢰할 수 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
을 촉구한다. 한미 양국은 북한과 개인 있고 안전한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가 령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
및 단체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 신뢰를 바탕으로 국경간 자유롭게 이동 EF) 4차 협상을 부산에서 금년 중 개
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및 국제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정한다. 양 정상 최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표를
사회와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바이 은 높은 수준의 디지털 무역 규범이 개 환영하였다. 양국은 또한 아시아·태
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 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 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의 양
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는 길이라고 본다. 통신 보안과 사업자 자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약속하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양 정 였다.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한 상은 또한 국내외에서 개방형 무선접속
다. 망(Open-RAN) 접근법을 사용하여 개방적 양 정상은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
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5G 및 6G 네트워 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양 정상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크 장비와 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 안보에 대한 의지에 기반한 한미일 3
의 영향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해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바
우려를 표명하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 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
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촉진하기로 약 인도-태평양 젖역에서의 협력 한 윤 대통령의 대승적 조치를 환영
속하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확대 하였고, 지역 및 경제 안보에 관한 3
은 파리협정 하 양국의 국별 온실가스 국 협력 심화로 이어지는 한일 간 협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양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 력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하였다. 양
재확인하였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 양 지역이 서로 연결되고 번영하며 안 정상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
해서는 전력 부문에서 야심찬 탈탄소화 전하고 회복력 있도록 유지해야 할 중 시간 공유 관련 진전을 환영하였고,
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요성을 인식하였고, 동 지역에 걸쳐 상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
재생 및 원자력 에너지를 포함한 청정 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
전력 비중을 현저히 확대하기로 합의하 측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첫 기 위한 대잠전 및 해상미사일방어
였다. 양 정상은 탄소 감축, 재생에너 인도-태평양 전략을 양국이 공유하는 훈련이 정례화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지 및 수소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서 역내에 대한 공약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또한 양 정상은 해양차단훈련 및 대
협력하고, 산업, 건설 및 수송 분야에 환영하였다. 양 정상은 각자의 인도-태 해적훈련을 재개하고 재난대응 및 인
서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협력해 나갈 것 도지원 관련 추가적 형태의 3국간 훈
양 정상은 청정 수소, 화석 연료 부문 임을 확인하였고, 특히 기후변화, 지속 련을 식별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하였
에서의 메탄 감축, 녹색 해운과 함께 2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 및 식량 불 다.
030년까지 판매량의 최소 40%를 목표로 안정에 대응함에 있어 다자적 논의의
무배출 경량차(ZEVs) 보급을 가속화하 장에서의 인도-태평양의 목소리가 중요 양 정상은 역내 안보와 번영의 필수
기 위한 양자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
하였다. 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양 정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포용적이고 자 상은 불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 매
양국은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유로우며 공정한 무역 체제를 지지하며, 립지역의 군사화 및 강압적 행위를
대해 약속한다.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 한미동맹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하 포함하여 인도-태평양에서의 그 어떤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의 중 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위협 대응에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요한 요소로서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 있어서 유사입장국들과 협력하기로 약 반대하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
을 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각국의 수출 속한다. 양국은 경제적 강압과 외국기 통령은 또한 유엔 해양법 협약에 명
통제 규정과 지적재산권을 상호 존중하 업과 관련된 불투명한 수단의 사용을 시된 바에 따라 남중국해 및 그 이원
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 포함한 경제적 영향력의 유해한 활용에 지역을 포함한 지역에서의 방해받지
의정서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세계적 민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반대를 표 않는 상업,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
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하기로 약속한다. 명하며,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해 유, 해양의 여타 합법적 사용을 보존
양 정상은 재원조달 수단을 활용하고, 유사입장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 양 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수원국의 역량을 강화하며, 보다 회복 국은 지역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잠재적
력 있는 원자력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공급망 교란의 탐지 및 대응과 회복력 양 정상은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
전 세계적인 민간 원자력의 책임있는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조율하기로 약속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 복원력과 적
개발과 배치를 증진하기로 약속하였다. 한다. 한미 양국은 인도-태평양 경제프 응, 에너지 안보 및 디지털 연계성의
레임워크(IPEF)가 높은 수준의 성과를 증진을 위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도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디지털 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 역량 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컨텐츠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을 촉 양 정상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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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함께, 신규 직원 간 교류와 동료 공공 및 민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디 괴적 직접상승 위성요격 미사일 실험
간 학습 등을 통한 역내 개발원조, 그 지털 기술 표준과 규정의 정신을 보다 중단 공약을 포함하여 우주안보 협력
리고 특히 메콩 소지역 내에서의 프로 긴밀히 일치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이 심화되고 있음을 환영하였다. 양
그램에 대한 직접적인 협력을 제고해 정상은 또한 인공지능(AI), 바이오 기 측은 점증하는 우주 위험 및 위협에
나가는 데 대한 공약을 공유하였다. 양 술, 인공지능(AI) 운용 의료 제품, 바이 대응하여 양국간 우주상황인식 협력
정상은 5월에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오 제조에 대한 협력에도 주목하였다. 을 강화하는 한편, 책임있는 행위 규
정상회의를 개최키로 한 한국의 결정과 회복력 있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범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안전하고,
함께 「푸른 태평양 동반자」 협력 등 유지하고 급격한 기술 진보를 따라가는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우주 환경을
을 통해 태평양 지역에 기여하겠다는 가운데, 국가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적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양국의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양 정상은 양국의 해외투자심사 및 수 한미 양국은 우수한 교육을 통한 이
철통같은 양잒 협력 강화 출통제 당국간 협력 심화의 중요성을 해 확대와 심화를 촉진한다는 공동의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한미 양자정 목표에 따라 양국 국민들 간의 인적
한미 관계는 양국 간 오랫동안 지속되 보과학기술협력 공동성명 서명을 환영 유대와 인문학·사회과학 및 과학,
어 온 투자, 교역, 기술 및 인적 교류 하였으며, 글로벌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에서도
로 규정되며, 이는 양국에 상당한 경제 강화를 위해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을 심화
적 기회와 번영으로 이어져 왔고 향후 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다. 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이 공
70년간 계속 그러할 것이다. 한미 양국 동으로 6,000만불에 달하는 재정을
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들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이 공동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교류 이니
여타 관련 채널들을 통해 반도체, 철강 사이버 공간에 적용된다는 것을 인식하 셔티브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한미동
및 여타 핵심 물자를 포함하여 통상 관 였으며,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맹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을 상징
련 우려를 다루기로 하였다. 양국은 20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한미 하는 2,023명의 한국인과 2,023명의
22년 5월과 9월 논의된 외환 시장 협력 양국은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사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동 이니셔
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면서, 지속가 버 적대세력 억지에 관한 협력을 확대 티브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에
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촉진하기 위 하고, 핵심 기반시설의 사이버안보를 따른 200명의 장학생을 포함할 것이
하여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증진하며,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고, 가 며, 이는 풀브라이트 역사상 STEM 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상화폐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보 야에서 선발된 최대 규모의 장학생이
호하기로 한다. 양 정상은 북한의 불법 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우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청정에너 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 리의 상호 번영과 글로벌 경쟁력이
지 경제를 구축하고, 양국의 핵심 기술 그램의 자금을 조달하는 북한의 불법 우리의 모든 국민들, 특히 여성들이
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 사이버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으 모든 분야와 모든 수준에서 경제에
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가 며,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사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버 외화수익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공 증진하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양 정상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 점에 주목하였다.
반도체과학법에 관한 한국 기업들의 우 하기로 하였다.
려를 완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기울 회복력 있는 공급망 발전과 반도체·
여 온 최근의 노력을 평가하였다. 양 우리의 동맹은 우주에도 적용되며, 윤 핵심광물과 같은 핵심 기술 및 전략
정상은 동 법이 기업활동에 있어 예측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분야에 분야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기후위기
가능성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걸쳐 우주 협력의 다양한 채널을 통하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이
호혜적인 미국내 기업 투자를 독려하도 여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르기까지 - 한미 양국은 양국 관계의
록 보장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의를 계 약속하였다. 양 정상은 우주 탐사에 대 모든 측면을 눈부신 속도로 심화하고
속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양 정상은 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대한민국의 의향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미동맹의 다
또한 최첨단 반도체, 첨단 패키징, 첨 을 환영하였으며, 달과 화성 탐사 협력 가올 70년은 지금까지 중 가장 찬란
단 소재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 기 개념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다. 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
회를 식별해 나가기로 하였다. 미국은 협력 사업을 기대하면서, 대한 령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
민국의 우주항공청 신설을 환영하였다. 맹’으로서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하
양 정상은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과 한 한미 양측은 한미간 상업 우주협력 강 고 심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
국의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차세대 화를 촉구하였으며, 양국 간 확대된 상 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핵심·신흥기술 대화」창설을 포함하 업 및 정부간 우주 협력 기반을 제공하
여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협력을 심화 는 위성 및 위성 부품에 관한 수출통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따듯한
및 확대함으로써 양국의 경제안보를 더 정책을 미국이 최근 명확히 한 것을 환 환대에 감사를 표명하였고 상호 편리
욱 증진하기로 약속하였다. 양 정상은 영하였다. 양측은 미래 상업 우주 정거 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한
최첨단 반도체, 배터리, 양자에 관한 장에 관한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환영 국을 방문해줄 것을 초청하였다. ***
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대한민국의 파
'위험한 동맹'이란 표현은 사실 우크라아나사태가 나기전 2007년에 나왔던 니콜라이 스타리코프의
'배신당한 러시아' 책자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말이다. "러시아의 동맹국은 항상 러시아를 배신했다. 이 규칙에는
예외가 없다. 우리의 모든 군사적, 정치적 '친구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 따라서 이 서문부터 '동맹'이라는 단어를
따옴표로 묶을 것이다. 이것이 진실에 해당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윤석렬정부 한국이 러시아의 입장을 외면한 몽상론적 안보론에 기초한 한미동맹 공동성명으로 거대한 외교적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2022년 10월 11일자 '위험한 동맹' 기사를 두쪽에 걸쳐 다시 소개한다. [편집자 주]
www.koreans.ru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NO.4467 2022년(단기4355년) 10.14(금) [email protected] +7(903)549-68-41
젓
보다 격화되고 잉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책이 오히려 보다 큰 분쟈을 낳는 악순환.
평화의 실마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잉을까.
사태의 뿌리는 어디에서부터 시잓되었을까.
- 니콜라이 스타리코프의 '배신당한 러시아' 러시아의 대서방 외교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Союзники России предавали ее всегда. И в 2007년 발간된 니콜라이 스타리코프의
правиле этом нет исключений - так себя вели '배신당한 러시아' 가 이에 대한 일말의 답을
все наши боевые и политические ≪друзья≫. 젯시한다.
Потому, начиная с этой страницы, слово "러시아는 서구로부터 항상 예외없이 '동맹'
≪союзник≫ мы будем брать в кавычки, ведь 이라는 거짓에 속아 배신당해 왔다. 러시아의
только так оно и будет соответствовать истине. 미래 승리를 위한 비법은 과거의 패배를
이해하는 데 잉다."
러시아의 동맹국은 항상 러시아를 배신했다. 이
규칙에는 예외가 없다. 우리의 모든 군사적, 정치적 " 젒잒는 서문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 실례를 역사젓으로
친구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 따라서 이 드러내고 잉다. 현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같은
서문부터 '동맹'이라는 단어를 따옴표로 묶을 것이다. 관젢을 젓용하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진실에 해당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이번에도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서문에서 아니면 그 반대일까. [겨레일보 편집부]
■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2. 10.14 (금) NO.4467
스로 이러한 기회를 만들었다! 이에 приглядеться к отношениям
대한 반응으로 러시아는 마치 눈에 일 России с ее партнерами и
종의 베일을 씌운 것처럼 계속해서 싸 соратниками, как постепенно
우고 돕고 구하고 창조하며 이 선물들 открывается картина
невероятного и постоянного
을 아들들의 피로 지불했다. 그래서 - предательства! Все наши
해마다, 세기에서 세기로. 우리의 도 союзники всегда изменяли
움에 대한 응답은 - 다시 한 번 놀라 нам при первой
운 배은망덕과 직접적인 배신이다. возможности! Да что там -
이 악순환은 오늘날까지 중단되지 않 они сами эти возможности и
создавали! В ответ на это
았으며 끝도 끝도 보이지 않는다. Россия, словно с какой-то
пеленой наглазах,
러시아의 동맹국은 항상 러시아를 продолжала воевать и
배신했다. 그리고 이 규칙에는 예외가 помогатъ, спасать и
없다. 우리의 모든 군사적, 정치적 " создавать, оплачивая эти
подарки кровью своих
친구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 따 сыновей. И так - из года в
라서 이 페이지부터 "동맹"이라는 단 год, из века в век. В ответ
어를 따옴표로 묶을 것이다. 이것이 на нашу помощь - снова
진실에 해당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 невероятная неблагодарность
и прямое предательство. Этот
문이다. 왜 우리는 오늘날 오래전에 порочный круг не
▲ 니콜라이 스타리코프의 '배신당 사라진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까? прерывается по сию пору, и
한 러시아'. "러시아는 서구로부터 과거처럼 오늘날에도 우리 나라에는 ' не видно ему ни конца, ни
항상 예외없이 '동맹'이라는 거짓 진정한' 친구와 파트너가 있지만 이전 края.
에 속아 배신당해 왔다. 러시아의 에 어떻게 행동했는지 우리가 이해할
미래 승리를 위한 비법은 과거의 때까지는 현재의 속임수를 이해할 수 Союзники России предавали
패배를 이해하는 데 있다." 없다. ее всегда. И в правиле этом
нет исключений - так себя
러시아의 미래 승리를 위한 비법은 вели все наши боевые и
머리말 과거의 패배를 이해하는 데 있다!*** политические ≪друзья≫.
Потому, начиная с этой
страницы, слово ≪союзник≫
오랜 역사를 가진 다른 국가와 마찬 ПPEДИCЛOBNE мы будем брать в кавычки,
가지로 러시아도 군사 및 외교 동맹에 ведь только так оно и будет
대한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Как у всякого государства, соответствовать истине.
Зачем мы сегодня говорим о
세계 정치지도에서 태양 아래 위치를 имеющего длительную делах давно минувших? Так
историю, у России огромный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투쟁에서 우리 опыт военных и ведь и сегодня наша страна
국가는 연합에 들어가고 전쟁에 참여 дипломатических союзов. В имеет ≪верных≫ друзей и
했으며 제국의 경계를 단계별로 넓혀 суровой борьбе за место под партнеров, и пока не
поймем мы, как они вели
나갔고 외부 침략자를 격퇴했다. солнцем на политической
карте мира наше государство себя раньше, то не сможем
вступало в коалиции, оценить и их нынешнее
그러나 러시아의 파트너 및 동맹국 участвовало в войнах, шаг за коварство.
과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놀랍고 шагом раздвигая границы
끊임없는 배신의 그림이 점차 드러난 империи и отражая внешних Рецепты будущих побед
России лежат в понимании
다! 우리의 모든 동맹은 항상 첫 기 агрессоров. прошлых поражений! ***
회에 우리를 속였다! 왜, 그들은 스
Но лишь стоит внимательно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9■
■ 러시아 겨레일보와 키르키즈스탄 한인일보 간 기사교류 협젨에 의한 기사잆니다.
키르기즈 전상중 지회장이 현지 인
맥을 활용, 4개국어로 된 협정서를
어렵게 찾아내 2011년 민주평통 구미
협의회 최병성॔회장에게 재교류의
물꼬를 트기로 제의하고 공동으로
추진하여 비슈케크시의회를 설득하
여 3년만에 이루어진 결과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3년 구미시와
비슈케시 자매결연 22주년을 기념하
여 구미시와 비슈케크시 관계자들,
양 도시 시의원들과 민주평통 양 지
회 자문위원들, 김창규 ॔대사, 한인
회장, 고려인협회장 등 참석하여 6월
11일 ‘구미공원’으로 명명하는 '타
임캡슐 저장식'을 가졌고 같은 해 11
월 13일 기념비 제막식 및 한국에서
▲ 한키 우젨의 공원 기념비 젯막식 공수해 온 공원내의 가로등 30개를
경북 구미시와 비슈케크시 간의 자매 선생의 후손인 손자와 증손자를 만나 설치해 불을 밝히는 점등식도 가진
결연 22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에 조 격려했다.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성된 '구미공원'이 한키수교 30주년 직간접적으로 책임있는 자들의 무관
을 맞아 '한-키 우정의 공원'으로 명 "한-키 우젨의 공원" 심으로 팽개쳐져 있다가 2021년 6월1
명하는 기념비 제막식행사가 시내 바 5일 새로 부임한 이원재 대사에게 구
이틱 바티르라와 아쿤바에바거리에 지난 2013년에 조성된 '구미공원'이 " 미공원의 정체된 이런 상황을 알려
있는 공원에서 20일 열렸다, 이 자리 한국과 키르기즈 수교 30주년을 기념 이원재 대사가 10월29일 구미공원을
에는 이원재 대사와 비슈케크시 에밀 해 '한키우정의 공원'으로 명명되어 찾아가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급진전
벡 압디카디로프 비슈케크 시장, 김 기념비 제막식 행사가 20일 열렸다. 되기 시작했다. 이후 이원재 대사는
장호 구미시장 등 교민들과 고려인들 비쉬켁시와 구 지난 해 11월 9일 비슈케크시의회 정
이 참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 미시는 지난 199
사말에서 구미시와 비슈케크시는 30 1년 8월14일양
년 이상 자매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도시간의 교류
오늘을 깃점으로 더 나은교류를 지향 협정을 체결했
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만, 그동안 사
에밀벡 비슈케크시장은 한국은 키르 문화된 문서로
기즈의 독립을 가장 먼저 인정해 준 전락,사실상 양
국가라며 구미시와의 우호관계 및 협 도시간의 인적
력 확대를 중시하고 양 도시의 교류 물적 교류가 없
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었다. 당시 양
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장호 구미 도시간 자매결
시장은 19일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양 연 사실을 시관
도시간교류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계자나 시의원
또 김시장은 구미에서 태어난 구한말 조차도 몰랐던
의병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것을 ॔민주평통 ▲ 2023년 4월20일에 설치된 한키 우젨의 공원
기념비 푩지석
■10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기회의에 참석해 "지금의 공원을 한
키수교 30주년을 마무리하는 키르기 코로나 이후
즈의 마지막 선물로 '한키 우정의 공
원'으로 명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첫 잆국
이에 비슈케크 시의회는 '한키 우정
의 공원"이라는 공원명칭에 대한 결
의안을 승인해 ''한키우정의 공원'으
로 격상해명명한 것으로 며칠전 4월
20일 기념비 제막식을 한 것이다. 과
거없는 현재가 없듯이 당시 이 일을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 감회가 새롭다.
키르기즈, 한국 잒동차
3개월 연속 수잆 1위
국가통계위원회는 18일, 2023년 1월부
터 3월까지 3개월동안 해외 39개 국가
에서 14.885대의 자동차가 수입되었다
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 코로나 종료후 첫 잆국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많은 5.093대의 자동차가 수입되여 전
체 수입율의 34%를 차지했다고 밝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단체관광객들이 키르기
다. 2위는 조지아로 2.629대(18%)이며 스스탄에 도착했다. 이들 그룹들은 중국 여러 도시에서 온 20명으로 중국
이외에 러시아, 중국, 미국(각국가에 우루무치에서 비슈케크로 19일 도착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3일 동안 추이
서)에서 1,000대이상의 자동차가 수입 와 이식쿨 지역을 관광한 후 버스를 타고 이웃 카자흐스탄을 거쳐 귀국할
되였다. 전체 수입차의 총 비용은 1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여행사들은 키르기즈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유
억 9768만 3400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난히 아름답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비자 제도가 간소화되면 이곳을 방문하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승용차 수 려는 여행객들의 흐름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중국 국민을 위한 무비자 제
입량이 2.6배 늘었다. 도나 간소화된 단기 비자를 요구했다. 이러한 규칙은 이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시행되고 있다며이 경우 3국 합동 관광수요는 더욱 늘어
외교부 출잆기잒단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중국인 여행객들은 카자흐스탄 코르고스로
키르기즈 방문 알마티에 왔다가 비슈케크에서 오쉬로, 다시 우즈베키스탄 3개국을 거치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다며 중국인들을 위한 3개국 통합 패키지를 개발할
것을 권유했다.
외교부 출입기자들로 구성된 공동취
재단 일행이 KOICA 사업 취재를 위해 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속가능한 디자탈 문화자원관리시스
12일 키르기즈를 방문했다. 이들 공 템개발을 위해 정부기관 관계자,박
동취재단은 연합뉴스 김효정 기자를 국립 아시아 문화젖당, 물관 및민간단체가 컨소시움을형성
비롯 데일리NK 장슬기기자. 헤럴드경 비슈케크에서 해 민관협력협의체도 구성한다.
제 최은지기자. 뉴스1 이창규 기자, 문화역량 강화 포럼 개최
경향신문 박은경 기자, 아시아 투데 키르기즈, 헝가리에
이 박영훈 기자 등 등이다. 년 2.000명
이들은 취재기간 동안 비슈케크와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 인력송출키로
오쉬에서 KOICA ODA사업 영향인 "가로 역량 강화 지원사업으로 4월 26일부
등부터 양봉시설까지, 키르기스 농촌 터 28일까지 비슈케크에서 문화 역량
변화시킨 한국 ODA", "중앙գ‘민주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3 키르기즈와 헝가리는 18일 최초로 부
주의 섬’ 키르기스스탄에 K-ODA가 일간 5개의 세션으로 키르기스스탄의 다페스틍에서 노동시장 고용계약에
있었다?", "구소련 시절 공동급식소 디지탈 문화자원 관리시스템의 지속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폐허에 12년 만에 생긴 유치원", "선 가능성과 확장성 차원에서 다양한문 키르기즈의 25개 직업소개소와 헝가
의의 경쟁으로 얻은 성취감…‘새마 화지원을 아이카빙하는 방안과 문화 리 30개의 인력채용회사가 한자리에
을운동’에서 영감 얻은 농촌개발" 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문제들을 모여 고용조건과 취업설명회를 가졌
등 등의 취재기사를 보도했다. 한편, 논의하는데 한국,키르기즈, 우즈베키 으며 헝가리는 년 2000명이상의 키르
주키르기즈 한국대사관 이원재 대사 스탄,카자흐스탄에서도참석한다. 또 기즈 국민을 취업시키기로 했다.***
는 13일 외교부 출입 기자단을 초청 역량강화 포럼과 함께 키르기즈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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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젖화번호 : 499 - 157 - 9894 ■ 주소 : 125057. Moscow, st. Ostriakova 9a
원불교 모스크바 교당
■12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목요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방어를 위해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
한국 북한 핵공격 시 인용하여 보도했다. 을 의미하는 확장억제 강화 조치를 발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이슈는 아 표했다. 특히 한미 핵협의그룹이 창설
미 핵무기로 보복 위협 주 짧게 언급됐다. 우크라이나 전황을 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이 협의그
살피면서 인도적 지원, 재정적 기여, 룹에서 핵무기 및 전략 무기 운영 기
(러시아 타스 통신, 04.27 03:55 KST, 그리고 비군사적 목적의 지원을 늘려 획, 분쟁 발생시 한국군 전력과 미국
편집국, 워싱턴 발) 한국과 미국의 정 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의 핵무력의 작전의 공동 기획 및 실
상들이 북한의 핵공격 시 즉각적인 정 는 또한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견지 행을 논의할 방침이다.
상 간 협의를 시행하고 그런 경우 미 해온 원칙과 입장에서 변화는 없었다 이 새로운 합의가 한미 양국에 획기적
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한미동맹의 모 고 전했다. 인 새로운 비약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든 전력을 동원하여 압도적 대응을 할 그는 또한 “재건 논의에도 관심이 있 대답하면서 전인범 장군은 이는 한미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수요일 한 어서 미국과 협력하면서 적극 응하겠 핵협의그룹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동
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다는 것을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이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에서 밝혔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 그는 “어떤 수준에서 상호 신뢰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직접적인 군사 지원 논의는 없었다” 가 구축되는가를 주시할 필요가 있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라고 부연했다. 다”고 말했다.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 한미정상회담 전 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 국민의 기대와 우려는 대
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무 다수의 정상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 기 지원 문제에서 미국 측의 압력을 씬 더 크다. 확장억제 체계에 대한 신
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말 받지 않았다면서 한국 정부가 상황을 뢰를 구축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일
했다.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필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인
윤석열 대통령은 또한 양측이 “확장 “전쟁법 위반”의 경우 한국 정부가 범 장군은 한미정상회담 준비 기간 중
억제의 획기적 강화”에 합의했다고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시작할 수 특히 경제협력과 상호신뢰 강화를 위
부연했다. 그는 핵문제에 대한 한미협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해 (양국이) 많은 일들을 해냈다는 의
의체가 구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 견을 밝혔다.
측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핵과 새로운 한미
전략무기 운영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 윤석열 대통령
유하며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확장억제가 모든 문제
해결 못해 머스크에 한국 투자
한국 내 미국의 전략 자산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에 전략 (러시아 타스 통신, 04.27 13:03 KST,
자산을 상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리 이바노프 한국 특파원, 서울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4.27 07:
그는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발)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 44 KST, 편집국, 워싱턴 발)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 중 이루어진 새로운 한미 확장억제 관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기업가인
다”라고 말했다. 련 합의는 미국의 정치 노선이 변화될 일론 머스크를 접견하고 회담 중 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또한 핵문제에 대한 가능성이 있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 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고 연합뉴스
한미 양국의 협의체가 창설될 것이라 고 실제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고 가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고 부연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의 목요일 예비역 중장인 전인범 전 특전 보도했다.
위협에 대응하여” 핵과 전략무기 운 사령관이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미국을 국빈 방
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 말했다. 문 중이다.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다. 한국과 미국은 공동작전 기획 및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새로운 확장 중 하나는 북한 관련 상황과 북한 핵
실행 방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방침 억제가 한국 정부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경고 및 한반도 비핵화를
이다.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 주느 위한 양국의 협력이다.
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북한이 확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한미정상회담에서 장억제가 북 정권의 종말을 가져올 것 대통령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
우크라 무기제공 논의 이라고 믿는 동안은 이것이 효과가 있 경영자와 만나 한국에 기가팩토리 사
을 것이다. 반면 이것은(새로운 확장 업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
없어 억제) 미국 정치의 변동, 중국의 도전, 했다.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불안정과 관련 이번 접견은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요
(러시아 타스 통신, 04.27 11:34 KST, 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다”고 단 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접견에서 윤석
이고리 이바노프 한국 특파원, 서울 언했다. 열 대통령은 한국이 첨단기술과 엄청
발)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의 결 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중 우크 과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이상적”인
라이나에 한국의 무기 제공 가능성 문 미 대통령은 4월 26일 핵무기를 포함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가 미국의 모든 전력을 동맹국인 한국의 또한 기가팩토리를 한국에 건설할 경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13■
우 한국 정부는 이 시설을 위해 적극 하여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 그는 이어 “그런데 바로 이것이 미국
적인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을 것이라는 상당히 순진한 어떤 기대 의 지배에 훨씬 더 중대한 위협이 될
부연했다. 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수 있을 것이었다. 게다가 상당수의
이에 대해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한국 는 이어 “따라서 미국의 주요 대북 한국인들이(좌파나 우파를 가릴 것 없
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으며 한 정책은 억제 정책이 될 것이다. 이는 이) 억제 수단으로 자체 핵개발을 찬
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 이 지역에서 미국 군사력의 전력을 확 성하고 있다. 자체 핵무기는 전략적
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게 해준다. 한국
하나라고 확인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로는 어떤 효과적인 만남을 기대하기 이 가지고 있는 자원은 인도-파키스탄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한국 기 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의 경우처럼 북한의 잠재적 공격을 억
업들간에 한국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 또한 그는 예전에는 미국이 북한의 정 제하기 위해 충분하고 그렇게 해서 미
한 더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도 말 권교체 구상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국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진다”고 분
했다.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했다. 미 석했다.
국 정부는 기존 반대세력에 상당히 미 이 점에 대해 논평하면서 란코프 교수
바이든의 북한 정권 미한 지원을 제공했고, 북한을 겨냥한 는 현재 한국 국내에서는 한국이 자체
선전활동은 그것이 가능할 때조차도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는 관점의 지
종말 위협의 의미 거의 하지 않았다. 란코프 교수는 이 지자들이 세력을 얻어가고 있다고 강
것은 주로 미국 정부가 핵무기와 다른 조했다. 그 주요 원인은 미국이 확장
(러시아 레그눔 통신, 04.27 18:07 KST, 대량살상무기로 가득 찬 국가인 북한 억제 독트린에 따라 자기 의무를 이행
편집국, 모스크바 발) 이 위기를 맞게 되면 예측할 수 없는 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없기 때
미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자신들이 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두려워하고 문이다.
한의 정권을 교체할 수 없으며 북한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그런데 누군가를 정말로 억제해야 할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할 수 없다 견해를 표명했다. 것인가에 대해 커다란 의심이 존재한
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4월 27일 그는 이어 “현재는 북한에서 정권교 다. 이 세명의 동양 전문가들은 아주
안드레이 란코프 서울 국민대 교수는 체를 이루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 진지 실리적인 북한이 스스로 미국과 그 동
레그눔 통신에 말했다. 그는 바이든 하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맹국들에 대해서 자살적인 핵전쟁을
미 대통령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 정도로 상황이 변했다”라고 단언했다. 시작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전혀 가
한 북한의 핵 공격은 절대 받아들일 또한 북한의 정권교체란 이제는 핵무 능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그런데
수 없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을 의 기를 사용해서 진행될 새로운 엄청난 이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
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말과 구 규모의 한국전이 일어날 것을 의미한 성 자체가 배제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체적인 “확장억제” 계획 수립을 위 다. 바로 이 때문에 알렉산드르 보론 는 않는다. 보론초프 과장은 만약 미
해 “한미 핵협의그룹”을 구성하기로 초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동방학 연 국이 동아시아에서 자신의 입지를 계
한 것에 대해 이처럼 논평했다. 구소 한국·몽골 과장은 현재까지 자 속 강화하고 군사 인프라를 강화하여
란코프 교수는 실제로 현재 미국에서 국이 잃어버릴 수 있는 손실에 대해 중국을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가
는 북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는데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던 미국인들이 능성을 가지고자 한다면 중국은 이에
여기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미국의 손실은 모든 점에서 엄청나 대해 군사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
보았다. 첫째로 세계적으로 미국 정부 다) 또 다시 새로운 한국전, 즉 한국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 수도 있다.
외교계와 정치계 인사들의 관심을 한 대전을 스스로 일으킬 리가 없다고 진 보론초프 과장은 “이것은 우크라이나
반도에서 돌리게 만드는 많은 사건이 단했다. 방식으로 정세가 발전하게 만들 수 있
일어났다. 이는 일차적으로는 우크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 다. 한반도가 우크라이나와 유사하게
이나 분쟁과 대만 문제이다. 둘째로 반도연구센터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수 되어 글로벌 군사적 전략 작전의 전장
미국의 기존 정치세력들 중에서는 미 석연구원도 현재 북한 정권이 외부의 이 될 것이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국 국민이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영향에 대해 견디는 내성이 아주 강하
이는 조건에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 미
하는 것은 달성할 수 없는 과제라는 “흔들어보는” 시도를 완화하지 않을
이해가 최종적으로 확고해진 것이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공약한 확장 기밀유출 한미관계
달리 말하면 북한과는 핵무기 제한에 억제체제라는 것은 모든 점에서 볼 때 영향 없어
대해 합의할 수는 있을 수 있지만 비 미국이 한국이 핵보유국이 되는 가능
핵화는 정확히 어렵다는 점이다. 성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의 (러시아 타스 통신, 04.26 12:05 KST,
란코프 교수는 “심지어 차기 미국 대 미한다는 것이다. 편집국, 뉴욕 발) 미 국방부의 기밀문
통령이 공화당의 트럼프가 된다고 해 아스몰로프 연구원은 “미국은 아주 서 유출이 한미 간의 신뢰관계에 영향
도 그가 2018-2019년간에 미국이 취했 달갑지 않은 선택을 해야 했다. 자국 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국 윤석열 대통
던 매우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재개하 이 제공하는 핵우산의 규모를 확장하 령이 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려 노력할 리는 없을 것이다. 당시 트 거나 아니면 한국 정부가 자체 핵무기 윤 대통령은 “이 사안은 한미 동맹을
럼프 전 대통령은 그가 어떤 식으로든 를 보유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를 선 지지하는 철통같은 신뢰를 흔들 이유
(당근과 채찍) 북한의 지도부를 설득 택해야 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가 없다. 왜냐하면 이(동맹)는 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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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치 공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 국 정부의 이 결정이 정치적이라고 국이 될 것이라고 전러시아대외무역
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 언급했다. 아카데미 알렉산드르 크노벨 국제경
들의 대화를 미국 측에서 감청한 것으 그는 “그러나 한국의 수출에서 우 제금융연구소장이 말했다. 그는 한
로 추측되는 내용의 기밀문서 유출에 리(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 규제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윤 대통령은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
이것인 금지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리고 러시아에 대해서 한국이 차지 와 같이 로시스카야가제타에 논평했
언급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는 비중도 그런 정도이다. 러시아 다.
신뢰다. 신뢰가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 가 한국에서 주로 수입하는 품목은 앞서 월요일 한국은 러시아와 벨라
다”고 대답했다. 선박과 차량이다. 여기서 한국의 역 루스 수출을 위해서는 특별허가가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미국의 수도 할은 실제로 중요하다. 자동차 시장 필요한 품목을 57개에서 총 798개
인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29일까지 방 에서 한국이 점유하던 위치는 중국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
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최 수출업체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표했다. 이 수출통제의 대상은 반도
근 12년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 이것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그런데 체, 화학, 철강, 자동차, 기계, 양자
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이다. 그는 선박에서는 세계적으로 어떤 국가도 컴퓨터 등이다. 이 규제는 4월 28일
4월 26일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군사동맹, 북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 부터 시행된다.
한 억제,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협력 리고 여기서는 분명히 러시아의 함 로시스카야가제타와 대담한 전문가
을 논의한다. 대를 재동력화하고 러시아 자체의 들은 이 조치가 해당 제품들의 전면
유조선단을 구성하는 것을 방해하라 수출 금지가 아니라 수출을 위해서
한국의 대러 수출통제 는 외국의 압력이 있었다”라고 설 는 특별허가가 필요한 수출 통제 확
명했다. 대일 뿐이라고 말했다.
확대 결과 그는 정치를 위해 협력을 거부하는 크노벨 소장의 견해처럼 이를 통해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온라인, 것은 아주 좋지 않은 경향이라고 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입국이 이
04.25 01:40 KST, 온라인으로만 보도 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수많은 세월 제품들을 무기 생산과 군사적 목적
됨, 편집국, 모스크바 발) 을 거쳐 이루어진 것임을 상기시켰 을 위해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이중
한국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다. 그러면서 그는 이 문제는 해결할 용도 제품의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주요산업제품들에 대한 수출통제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 많은 제품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강화하기로 한 결정은 러시아 측에 들을 중국과 기타 동남아 국가들 업 수출업체들은 이 수출이 러시아 방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는 체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체들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
다고 이즈베스티야지가 질문한 전문 스비리덴코 이사는 “한국은 우리의 아니라는 사실의 근거를 제시해야
가들이 4월 24일 견해를 밝혔다. 원자재 수출을 잃어버릴 위험을 무 할 확률이 높다.
“프라보 VED” 대외경제활동법적지 릅쓰고 있다. 한국에서 원자재 문제 크노벨 소장은 “실제적으로 이는
원센터의 경영 파트너인 드미트리 는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역내 공급 메커니즘 복잡화와 이 상품들
스베틀로프 전문가는 “이런 규제는 정세의 격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의 가격인상으로 드러날 것이다. 이
결정적으로 치명적인 것이라 볼 수 것이다. 그러나 물론 협력을 잃어버 런 수출을 중개회사를 통해서 해야
는 없다. 첫째로 본질상 이 규제들은 리는 것이 유감이지만 이것이 결정 하거나 중개에 대해 비용을 더 지불
상기 범주 제품들의 수출 절차를 복 적이고 치명적인 결과는 가져오지 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
잡하게 했을 뿐이며 원칙적으로 그 않는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한번 우 과적으로 대부분의 열거된 상품들은
제품들의 수출을 불가능하게 만든 리나라 국내에서 저렴한 자본 원천 러시아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다”
것이 아니다. 이미 사업계가 그런 규 과 산업 시설 구축부터 특허, 기술의 라고 설명했다.
제들을 우회하는 문제에서 축적된 해외 구매까지 기술 주권을 확보하 크노벨 소장은 또한 러시아가 한국
경험들을 감안할 때 어쨌든 부분적 는 진정한 작업을 시행해야할 첨예 산 제품 수입 의존도가 심하지 않으
으로 제재 목록에 포함된 한국 제품 한 필요성을 강조해준다”라고 결론 며 제재를 시행했고 시행하고 있는
들이 러시아 내에 유입될 것이라고 지었다. 다른 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보다 크
확언할 수 있다”고 견해를 표명했 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
다. 한국 대러 수출 통제 서 한국은 러시아가 방향을 재설정
그는 또한 수출 규제 확대 대상이 된 주요 대체국은 중국 하고 제도적 제한을 해야 할 필요성
거의 모든 제품이 거의 비슷한 구매 이라는 전반적인 상황에 큰 비중을
및 배송비로 유사 및 동일 중국산 상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 온 차지하지는 않는다. 수입 물류가 약
품들로 대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인, 04.24 18:27 KST, 온라인으로만 간 더 어려워지고 이 제품 공급가가
반면 스톨리핀 성장경제연구소 안톤 보도됨, 니나 예고르셰바 기자, 모스 약간 더 비싸질 뿐이다”라고 설명
스비리덴코 상임이사는 한국 기업들 크바 발) 한국과의 (대러 수출통제 하면서 한국의 제재는 동일한 상품
이 시행되는 금지 규정을 달가워하 문제) 경우에 다른 상황에서와 마찬 들을 러시아에 수출하는 미국과 일
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한 가지로 수입대체의 주요 자원은 중 본의 제재에 비교하면 가장 덜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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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월 동안 한국 정부와 논의되었다고 미국 아태지역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품들에는 이 고위 당국자는 말했다. 그는 “이
결국 금지가 내려질 수도 있다는데 를 통해 우리는 핵 위기 발생 가능성 다자주의 붕괴 노선
대해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경우 을 놓고 한국과 협의하기 위해 모든 택해
에 더 제품이 하이테크 성격을 지니 노력을 다 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할 (러시아 타스 통신, 04.24 23:27 KST,
고 있을수록 그것을 대체하기가 더 것이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유엔 발) 미국이 아태지역에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이미 구축된 다자주의 구조를 붕괴시
다른 상황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를 한-미 핵협의그룹 키는 노선을 채택했다고 월요일 세르
대체할 자원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워싱턴 선언에서는 핵 및 전략 자산 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국
크노벨 소장은 확신했다. 예를 들어 의 전개 기획 문제에 집중될 양국의 제 평화 및 안보 유지 - 유엔 헌장의
자동차 부품은 중국 자동차업체로 정기적 협의체인 “한미 핵협의그룹 원칙 수호를 통한 효과적인 다자주의'
대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 창설”을 공표한다. 이 고위 당국자 회의에서 말했다.
이 될 것이라고 크노벨 소장은 결론 는 새로운 이 협의체가 “미국이 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지어 말했다. 약에 일어날 수 있는 중대한 사태에 “현재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성공적
대한 계획을 어떻게 구상하는지에 인 개방적 경제 안보 협력 체계가 수
한미 북 확장억제 대한 한국의 이해를 돕고 그런 숙의( 십 년 동안 아세안을 둘러싸고 형성된
아태지역의 다자주의를 붕괴시키는데
워싱턴 선언 채택 deliberation)에서 한국이 목소리를 상당한 힘을 투입하고 있다. 이 협력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04.26 19:02 KST,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많은 점에 체계로 인해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러
편집국, 워싱턴 발) 서 이것은 우리가 냉전 시절 및 이와 시아, 중국, 미국, 인도, 일본, 호주,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위협과 관련 유사한 잠재적 외적 위협이 있던 시 한국과 같은 대화 파트너들이 공감을
하여 미국의 핵 자산 전개를 공동으 기에 유럽 동맹국들과 해왔던 것과 도출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수립할
로 기획하는 문제에 관한 한미 핵협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수 있었고 진정한 포용적 다자주의를
의체 창설을 골자로 하는 워싱턴 선 그는 이어 “우리는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왔다.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
언을 수요일 발표한다. 미 정부 고위 유지하는 것에 대한 한국과의 협의 하면서 미국 정부는 이미 구축된 이
당국자는 화요일 조 바이든 미 대통 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준비가 되어 구조를 붕괴시키는 노선을 취했다”고
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수요일 있으며 한국과 함께 평화와 안정 유 말했다.
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에 대한 특 지를 위한 우리의 공통적인 가능성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번 마드리드에
별 전화 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혔 들을 포함한 공동 전략 수립에 관한 서 개최된 나토정상회담에서 항상 모
두에게 평화를 사랑하고 자신들의 군
다. 작업을 할 준비가 더 많이 되어 있다. 사 프로그램이 방어적인 성격만을 가
이 당국자는 한국과 미국이 “이 지 .. 이는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련의 지고 있다고 공언하던 나토가 글로벌
역, 특히 한국에 실질적인 문제를 만 상호 의무들을 갖도록 이끌 것이 책임과 대서양연안 유럽과 이른바 인
들어내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다”라고 부연했다. 태지역의 안보를 분리할 수 없다고 천
프로그램 억제에 대해 “아주 많은 명했다”고 상기시켰다.
작업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 핵무기 사용에 대해서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방어적인 동맹
는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진지하 한미 핵협의그룹이 언제 핵무기를 으로써 나토의 방어선이 태평양 서해
게 대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결정하는 것 안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인지 여부를 묻자 이 고위 당국자는 이어 “아세안 중심적인 다자주의를
말했다. 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리는 핵무기 사용 시기에 대해 파괴하는 블록화 접근 방식은 일본과
미국 방문 기간 중 양측이 북한의 발 협의그룹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지 한국, 심지어 여러 아세안 국가들까지
전하는 핵미사일 전력 앞에서 북핵 않았다. 핵무기 사용 결정은 전적으 끌어들여 오커스 군사동맹을 구축하려
억제에 대한 미국의 의무를 강화하 로 미국 대통령이 단독으로 결정한 는데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고 한국의 국민들과 한국 정부에 이 다. 이것은 한미동맹에서도 정당하 는 또한 “미국의 비호 아래 남중국해
를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확신시켜 며 나토에서도 정당하고 미국이 맺 수역에서 서방의 일방적인 이익을 보
주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포함하 었던 모든 조약에 따른 보장이란 틀 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양안전 문
고 있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할 에서도 정당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제 개입 메커니즘이 구축되고 있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것이 가까운 시일 내에 변할 것이라 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워싱턴 선언의 채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택이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 한미정상회담은 수요일 백악관에서 목표가 중국을 억제하고 러시아를 고
일 개발과 관련하여 협력 강화 방안 개최된다. 립시키는 것임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한 엄청난 작 이것이 서방측이 “효과적인 다자주
업을 반영하는 매우 중대한 조치라 의”를 아태지역에서 이해하는 방식이
고 여기고 있다. 워싱턴 선언은 수개 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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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퀴즈 대회 결과
한국문화 어디까지 아니?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4월 19일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관심을 진잓시키기 위해 한국 문화 퀴즈 대회를 개최했습
니다.
한국 역사, 미술, 건축, 문학, 드라마, K-POP, 음식, 관광
등 한국 문화 젖반에 걸친 다양한 주젯의 문젯를 퀴즈 형
태로 풀어 보았습니다.
객관식문젯와 o, x 문젯를 번갈아 푸는 가운데 16명의 결
선 진출잒를 선발하고 그 가운데 우승잒 3명을 선발하였
습니다. 최우수상은 세종학당 중급 2B 과젨에 수강 중인
잒트로바 아나스타시야가 차지했습니다. 우승잒 발표에 앞
서 K-POP 그룹 'Double X'의 축하 공연이 잉었습니다. ▲ K-POP 커버댄스 공연
참가잒들은 퀴즈대회를 통해 한국문화의 다양한 면을 젤
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더 깊은 애젨과 관심을 가지는 계기
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퀴즈대회에는 총 80명이 참가하
였습니다.
< 수상잒 명단 >
최우수상: 잒트로바 아나스타시야
우수상: 아진초바 스베트라나
잨려상: 쿠프리나 빅토리아
▶ 한국 문화 퀴즈 대회 결과 영상:
https://youtu.be/tsBLo0ljGDw ▲ 결선 진출잒들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17■
고, 노래말의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미있는 공연이었다.
그 다음으로 카잔의 어머니 엘리야
와 아들 지나르로 구성된 두옛팀이
‘악 체첵레르’를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유명한 바이올
린 연주자 쉘 에브게니야의 ‘더 체
어맨스 왈트’ 연주로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25개 팀의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심사위원장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 심사위원으로 한국국
제교류재단 모스크바사무소 임철우
소장, 모스크바한인회 박종권 회장,
따따르스탄공화국 고려인협회 김 루
돌프 회장, 카잔연방대 김영숙 교수
▲ 1등 팀 BLACKSTAGE
가 수고했다.
지난 2023년 4월22일(토) 카잔 한국 인협회 김 루돌프 회장의 한국문화를 심사결과 당초 수상자는 3팀으로
문화의 날 행사로 K-culture 경연대회 카잔에 지속되기를 염원한다는 희망 예정되었지만, 재능이 아까운 2팀이
가 아딤나르학교 강당에서400명의 관 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추가 되어 5팀이 수상하게 되었다.
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 이와 함께 이번 행사의 현지 공연단 1등은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 2등
었다. 이 대회는 카잔연방대 한국학 후원단체인 ‘자선단체 유비이스’의 은 300달러, 3등은 200달러가 수여되
연구소(소장 고영철교수)가 주최하고 리시나 율리야 대표의 축하 인사말과 었고, 4등 2팀에게는 한국 마스크펙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따따르스탄 전통 과자인 착착 전달식 등이 선물로 수여되었다.
후원하였다. 이 있었다. 이어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행
한국가요, k-pop 커버댄스, 한국전통 다음 순서로 관중들의 환호속에 재능 운권을 추첨하여 30명에게는 한국의
무용, 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 공연을 한 한국 2팀, 러시아 2팀의 축 콜라겐 화장품을 선물하였다. 이와
활 2’의 ‘가을 OST우체국 앞에서’ 하공연이 열렸다. 함께 전체 참가자에는 한국의 롯데
의 피아노 연주, 한국시 ‘박두진의 현지 청소년들의 한류에 관심 있음에 뻬뻬로를 선물로 배부했다.
해’ 낭송, 한국 동요 아기상어 등 다 대한 상황을 반영하듯 현지 언론은 이
양한 부문으로 6세-55세의 연령층에 번 한국문화 행사에 대한 TV와 신문 다음은 경연대회 결과
서 총 25개팀 140명의 출연자가 참가 사의 취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하였다. 제일 먼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 1등팀 BLACKSTAGE
이날 개최자인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 음원 공연이 있었다. 관람객들은 한국 2등 한국전통무용 팀 한얼
수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참가자 모 전통 소리 음악을 듣고 따따르스탄 전
두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통 음악과 비슷한 음율과 조금은 한에 3위 한국 오페라 까리나
이어서 행사 후원 단체인 한국 외교부 대한 감정을 느껴, 귀를 기울여 소리 공동 4위 TCT Project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을 대표하여 없이 감상에 빠진듯 하였다. 공동 4위 Wanna’be
모스크바사무소 임철우 소장의 행사 다음으로 한국 신자유 록 가수의 차음
개최 축하와 격려 인사말이 있었다. 사랑의 음원 공연이 진행됐다. 섬세한 ***
다음으로는 따따르스탄공화국의 고려 한국 음색으로 깊은 감정을 표현하였
■18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 2등 한국전통무용 팀 한얼
▲ 공동 4위 TCT Project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3 04.28 (금) NO.4495 19■
▲ 카잔 한국학 학술대회 단체사진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카잔에서 모스크바고등경제대, 크라스노야
제 26회 국제한국학 학술대회가 개최 르스크 러시아예술아카데미, 모
됐다. 2016년부터 카잔에서 정기적으 스크바국립사범대, 극동연방대,
로 개최되고 있는 이 학술대회는 러시 상트페테르국립대, 카잔연방대
아연방에서 가장 전통있는 한국학 학 그리고 한국학자 외에 박사과정,
술대회. 석사과정의 학부학생들의 참여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루어졌다. 내용은 고려인의 러
(원장 안병우)이 후원하고 카잔연방대 시아 남부로의 이주문제, 칼미키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이 주관해 야 고려인의 삶 등의 한국역사,
총 50편의 한국학 학술논문이 발표되 사회, 정치, 국제관계, 문화, 경
었다. 제, 예술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심
행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양영균 도있는 논문 발표가 있었다.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주러시아한국대 한편 모스크바한인회 및 카잔한
사관 박호 총영사, 카잔연방대 알리세 인회도 자리를 함께했다. 카잔연
프 찌미르한 국제부총장 등이 축사했 방대는 1804년 설립된 대학으로 5
다. 만여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중
논문발표는 한국의 신한대, 경희대,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자는 550명
안양대, 러시아의 우랄연방대, 첼랴빈 이다. ***
스크국립대, 우파과학기술대, 볼고그
라드사회-교육대, 볼고그라드국립대, ▶ 카잔연방대 한국 관련학과
학생들의 서예작품
젯 11대
모스크바한인회잨선거 공고
젯11대 모스크바 한인회잨 선출을 위한 선거를
모스크바 한인회 회칙 젯 18조~젯 23조 규젨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실시함을 공고합니다.
[선거공지사항]
1. 선거일: 2023년 6월17일(토) 16:00 ~19:00
2. 선거잨소: 명가식당 행사 홀
3. 선거권잒: 한인회 젨회원.
☆ 한인회 젨회원은 모스크바 및 모스크바주에 12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젓잒로써 한인회비(2천루블)를 납부한 잒로
한다. (한인회 젨관 젯6조 1항)
[후보잒 잒격 및 등록]
1. 후보잒 잒격
- 한인회 젨회원으로써 선거일 기준 만 40세 이상인잒.
- 선거일 기준 5년이상 모스크바 및 모스크바 주에
거주중인 대한민국 국젓 소지잒.
2. 후보잒 등록
- 등록기간: 2023년 4월 24일 ~ 5월 31일(18:00시 한)
- 등록처: 젯 11대 모스크바 한인회잨 선거관리위원회
- 젯출서류: 한인회 운영 계획서, 이력서, 추천서(
젨회원20인이상의 추천)
☆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잒 면젤시 후보잒가 젯출한 서류등에 대해서
확인을 위해 후보잒에게 추가 서류(여권사본, 잲외등록증 사본, 비잒
사본, 최종학력 증명서 사본, 범죄사실 증명서 사본 등)들을 요청 할
수가 잉다.
[선거관리 위원회 연락처]
+7 928 002 3377
+7 915 124 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