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집중취재> 코로나 시대 달라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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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Tel. (213) 842-7123 Fax. (323) 93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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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LA한인회장 선거 어떻게...
미국2차확산위기
후유증도 심각
찬바람불면폭풍확산 치료도 어려워
14년째 멋대로 선거판, 로펌에서 정관을? 초딩 반장선거에서 배워라
5천억 국부유출 ‘추적’ 베일에 싸인 강성일!
베트남 랜드마크72 실소유자는 강선일 다시 불러낸 성완종, 반기문, 반주현
한국 언론이 놓친 실질 건물주 강선일 미래에셋 박현주 투자로 강선일이 매입
<집중취재> 금주의 “머 이런게 있노” 탈당 박덕흠, 수사는 확대 골프장 고가매입
200억 의혹, 수사착수
직위이용3천억공사챙겨
80년 5월 ‘그날’ 뮤지컬로 만난다
5‧18 40돌 기념 창작뮤지컬 ‘광주’
北 사과로 남북관계
다시 재개되나
문재인, 김정은 사과 담긴 통지문 발표
<현장취재> 첵캐싱 업소가 사라진다
엎친데 덮친 한인 첵캐싱 업소 폐쇄령
탈세, 돈세탁, 이용창구 철퇴 맞아 2020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대진
류현진, 1차전 등판 전망...최지만과 투타 대결
김광현, 데뷔 시즌에 가을야구 등판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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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2020년 9월 29일 칼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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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세상은 넓고 예술은 길다.
세상을좀살아본사람은느끼는것 이지만 일생동안 얻어진 지식은 좁쌀 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알아야 할 것 은캄캄한밤하늘의별처럼많지만인 간의 생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절박함 뿐이다.
그의 이름은 알폰소 무하, 영원한 슬라브인으로 살다가 민족의 별이 된 화가.
체코를 대표하고, 애국자이며 민족 주의자로 살다가 79세에 히틀러 나치 에투쟁하다고문끝에죽은화가.별 이 되기에 충분한 무하를 소개한다.
알폰소 무하 (Alphonse Maria Mu- cha 1860 ~ 1939)
체코 모라비아의 이반지체에서 태 어났다. 부친은 법원의 하급 직원인 온드르게이였다. 어머니는 귀족 자제 의 가정교사로 독신주의자였는데, 어 느날꿈에하늘이열리고 천사가나 타나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라 는 계시를 받고 온드르게이와 결혼하 고무하를낳았다.이것이무하의첫 번째 기적이다.
무하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즐겨 그 렸다.어머니가준목걸이에달린연 필로 그림그리기가 유일한 소일거리 였던무하의8살때그린첫작품은‘십 자가’로 예수의 죽음을 그렸다. 타고난 화가, 거장이 되기에 떡잎부터 다른 무 하였다. ‘십자가’는 프라하 박물관에 전시돼있다.
일하던 인쇄소가 불타 직장을 잃은 무하는 고향으로 돌아가 귀족들 초상 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의 재능을 알아본귀족카를쿠헨의후원으로파 리로 가 미술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 다.그러나적성에맞지않아대신포 스터와 잡지 삽화를 그리며 생활했다.
무하의 두 번째 기적은 크리스마스 의 기적으로 불리는 사라 베르나르를 만난 것이다. 이브날에도 무하는 일터 에 있었다. 당시 인기 여배우 베르나르 는 새로운 연극 포스터를 찾고 있었다.
그날의뢰받은연극포스터한장이무 하의 인생을 바꾸었다. 기적처럼.
당시 포스터 크기는 대략 1미터 정도였다. 우연히 의뢰받은 ‘지스몽 다’(Gismonda)로 불리는 포스터를 무 하는혼자서두장을붙여2미터크기 로 화려하게 만들었다. 베르나르가 단 번에반한포스터는파리시내곳곳에 붙였지만 놀랍게도 다음날 아침 모두 사라졌다.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반해 모두 집에 가져가 버린 것이다. 돌이켜 보면 기회와 재능은 무하의 노력, 성실 의 결과로 얻어진 결과였다. 크리스마 스에도 성실하게 일한 결과가 행운을 가져온 것이다
폭발적 인기와 명성을 얻은 무하는 그때부터 승승장구 대성공을 하고 갖 가지포스터,상품디자인등을쉴새 없이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무하의 작품세계
아르누보(신예술)의 상징이자 그래 픽디자인의새장르를개척한작품에 서 포스터와 장신구까지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켰다.
1880년대의 작품이 지금도 빛을 발 하는 이유, 지금도 많은 분야에 영향을 주고있는이유가무하의천재성을대 변하고 있다.
‘대중을 위한 인쇄 출판물’로 예술 소통수단으로 삼고, 대중을 위한 예술 로지금까지새로운예술의한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터의 선구자지만 140년 전에 만든 작품들이 한 세기를 넘어 인정받고 있다.
로댕에게 배운 조각도 전설이 되었 다. ‘자연’이란 조각 작품 역시 누구도 백년전의 작품으로 보지 않는다. 그만 큼 현대감각이 뛰어난 탓이다.
무하의 대표작인. ‘황도12궁’(달력 겉표지로 12개의 별자리를 그렸다.), ‘사계’(4계절을 표현한 작품으로 특성 을 여인과 화려한 꽃으로 표현했다.) 등은 착상이 기발하고 아이디어가 작 품곳곳에숨어있어관람객들은그것 을찾는재미가쏠쏠하다.또갖가지 포스터는 무엇을 위한 포스터인지 내 기를 할 정도로 오묘하다.
타로 카드, 애니메이션(일본과 한 국) 등에서도 무하의 그림에서 주인공 들을 차용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화 가, 다방면에 천재인 작품으로는 ‘별이 된 화가’로써 부족한 것일까.
결혼과 함께 1906년 미국에 잠시 정착한 무하는 강연과 전시회로 4년 을 보낸다. 1910년 체코로 돌아와 모 든 것을 버리고 인생항로를 바꾸기로 결심한 무하는 민족과 예술만을 위해 죽을 때까지 매진하기로 한다.
무상으로 프라하 시청에서 첫 벽화 작업을 시작했다. 천장까지 어마어마 한대작벽화를남기고이어의회건 물 ‘유럽’, 비투스 성당의 스테인글라 스 등을 작업했다.
그리고 민족화 작업을 위해 공부를 시작한 무하는 슬라브민족의 발자취 를쫓아여행을계속했다.러시아를 방문한 시기는 피의 혁명이 휩쓴 1922 년이었다. 이때 ‘러시아 복구’ ‘황야의 여인’ 등의 명작을 남겼다.
자료수집과 여행을 끝낸 후 무하는 ‘슬라브 서사시’를 시작한다. 무려 20 년동안 20점을 그렸다. 놀라운 것은 작은 작품이 4.8미터, 큰 작품은 8미 터로 모두 합하면 120미터나 되는 대 작을후반기인생을송두리째바쳐그 렸다.슬라브민족의탄생과역사그 리고 마지막 작품은 ‘슬라브여 영원하 라’ 였다.
1929년, 히틀러의 체코 침공 이후 나치는슬라브민족성말살을위해무 하를고문끝에죽게했다.히틀러는 많은예술가들을죽였다.또많은그 림도 불태웠다. ‘슬라브 서사시’도 불 태우려 했지만 이미 가족들이 그림을 모라비아로 빼돌려 지금까지 남아있 다.현재전작품은프라하박물관특 별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무하의 3번째 기적은 고문 끝에 죽 은 무하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났다.
나치의 엄포 아래 가족만 참석하라 는 장례식장에 10만명의 민족이 행렬 로 참석한 것이다. 장례식에서 무하는 체코의 별로 명명되었다. 지금도 무하 는 체코의 별로 불린다. 대중을 사랑하 고 가난한 사람을 염려한 예술가 무하. 그가유독포스터를선택한이유에우 리는더큰감명을받는다.가진자들 만 예술을 즐겨서는 안된다는 무하의 정신은 그가 남긴 말에 남아있다.
“포스터는 더 많은 대중을 계몽하 기에 좋은 수단이다. 일하러 가다가 멈춰서서포스터를볼것이고정신 적인기쁨을얻을수있다.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체코의별을넘어예술인의별이될 만하지 않는가. 실제 소행성1522는 무 하의별로명명되었다.명실공히별 이된화가.
알폰소 무하여 찬란히 빛나라!!
<彦>
편/집/실
커피향기
무하를 아시나요
<별이 된 화가의 3번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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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LA한인회장 선거 어떻게...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14년째 멋대로 선거판, 로펌에서 정관을? 초딩 반장선거에서 배워라
코로나 사태 하에 한국에서 총선이 무사히 치러졌고, 미 대선도 그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LA한인회장 선거는 코로나 핑계로 임기연장과 변칙 꼼수 선거 논란이 일고 있다.
참으로 수치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민역사에 길이 남을 추악한 단 면의 기록이 될 것이 분명하다. 역사는 냉혹하기에 지금 가려지지 않 은 진실도 추후에는 기록된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선거규칙을 개정한다면 누구나 의혹을 가질만하 다. 14년째 선거 없이 적당히 주고받은 전력이 있는 한인회 단체이기 에 더욱 그럴 것이다. 시기적으로 개정작업이 늦었다는 말이다. 손은 안으로 굽는 법, 코앞에 선거를 두고 불리한 개정을 선택하겠는가. 지 금껏 행적으로 그걸 믿어줄 한인도 없다.
LA 한인회는 제임스 안 이사장과 김용호 부회장, 엄익청 부이사장, 케 니장이사,제임스안이사등이사진5명으로정관개정위원회를구 성하고 대형 로펌 2곳에 정관 개정을 위한 법률 자문을 의뢰했다고 밝 혔다. 이에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비난이 나온다.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오해 방지 차원에서도 한인회 내부인으로만 구성하지 말고 공정을 위해 외부 인사가 절반 이상은 참여해야 한다 는 주장이다.
또,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공청회를 통해 받은 32개의 의견 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로펌 2곳에서 한인회 정관을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된 의견들 중에는 한인회 정관 조항들 중 상당 부분이 비영 리단체 규정에 맞지 않아 정관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 했다.
반면, 정관 개정을 앞두고 또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연기 사태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법하고 정당한 의견 수렴과 절차를 위해 공정한 진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관위 구성이나 간선제가 시행될 경우 선거인단 구성도 공정한 룰이 제정돼 시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선거인단을 적당히 제 편 식구들로 구성해 간선제로 시행된다면 공산 주의 흑백선거나 군사독재의 체육관 선거에 비유돼 역사에 남을 것이 라 비난했다.
정관 개정을 목전에 두고 선거 일정 발표에 앞서 문제점을 취재했다.
사전선거 운동 논란에 휩싸인 최현무 후보 출정식, 상대 후보의 법정투장을 예고했다.
선거 일정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10월 중 선관위 구성되고 회장 선거는 11월말또는12월초에이뤄질것으 로 보인다.
문제는목전에둔정관개정과직,간 선제 선택이다. 모두 뜨거운 쟁점이 될 것이 자명하다.
가장논란이되고있는직선제와간 선제를놓고도뜨거운논란이일고있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다.현한인회측은코로나핑계를 대 고있지만이미국내에서도지난4월 총선을무사히치렀고오는11월미대 선도그대로진행하는마당에회장임 기 연장이나 간선제는 부당하다는 주 장이다.
한인 최모씨는 “이기적인 생각을 떠 나정관을지켜야한인회를향한불신 을줄일것이니직접선거를진행해달
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인은 “LA 한인타운에서
오래 거주했는데 한인회장 선거는 관 심이 없다 신뢰 회복이 먼저고 정당한 단체가 되어야 협조와 후원도 가능하 다 한인타운 조정 시위때 후원금을 냈 는데 아직 한인회 회계정산이 안됐다 이래서는 안 된다” 비난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 침을 놓았다.
한 단체장은 “코로나로 직접선거 보 다는 간접투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 다른 단체장은 “직, 간선제를 떠 나먼저신뢰를회복하는것이문제다 어떤 선거제가 채택되더라도 공정하게 운용해 정당하고 적법한 회장 선출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선거를 추 천한 한인은 “연령이나 직업, 특성별로 선거인단을 뽑아 부정선거에서 벗어나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에 힘쓰고 어려운한인을돕는일에더힘써달라” 고 권했다.
일부에서는과거선거과정을볼때 직선제나 간선제 선거 준비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걱정이
다. 과거 선거체제와 달리 요즘은 컴퓨 터등록과투표를진행해야하는데과 연 가능할지 의문이란 지적이다.
미 로펌 자문 의뢰는 비웃음거리
외국계로펌2곳에정관법률자문을 의뢰했다는 것도 한인사회의 비웃음거 리가 되고 있다. 세계 최대 한인거주지 인 LA에서 한 단체의 정관작업조차 할 수없어외국로펌2곳에자문을의뢰 한것이말이안된다는하소연이다.한 인출신변호사도많고전문인과법률 가도많은데이해되지않을뿐만아니 라한인자긍심에도상처를준다는지 적이다.
특히 한인 문화나 한인 이민사회 역 사,분쟁등을이해하지못한체정관작 업이 가능 하는가의 비난이다.
한인회 내력은 물론 역사, 문화, 기능 조차모르는외국로펌에서정관개정 작업을 의뢰해 진행한다는 자체가 웃 음거리라는 것이다. 또 이 부분에 뭔가 음흉한음모가내포된것이아닌지의 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타인종 커뮤니 티정관을왜외국인이주도하는가의 불만과 자존심을 구겼다는 비난도 쏟
선거공고 이전 출정식 사전선거 시비 당선 시 법정투쟁 불사 새 쟁점부각
아진다.
미국에서의 한인 위상이 한 단체의
정관조차도 못해 타인종에게 맡겨야만 했는가의 비난이다.
일부에서는 이미 짜진 각본의 변명 거리를 위해 타인종 로펌에 의뢰한 것 이란 지적도 나왔다.
코로나를 핑계로 이미 불법 연장 한 인회장직을 차지하고 이어 자기 쪽 사 람 회장 넘겨주기의 술수라는 우스개 와 상왕 체제로 계속 한인회를 수중에 넣으려는 수작이라는 비난까지 나오 고 있다.
이는 과거 불법선거로 인한 법정공 방이벌어질때판사가한인회장을결 정하는 것이 수치스럽고 불합리한 것 처럼 로펌에서 정관을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 의미인 것이다. 주류사회의 웃음거리를 왜 자초하느냐는 비아냥 이다.
법대로(정관) 정관개정위원회를 구 성하고몇번의공청회를통해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 의결에 따라 개정하 면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나 세계적 으로도 완벽하고 영구히 개정하지 않 을 완벽한 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법 이전에사람이잘운용해야하는전제 가 필요한 이유다. 법을 집행하는 것은 사람이기에 그렇다. 악법도 선하게 집 행될수있고,선한법도악행이될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개정 필요 내용들
또현재한인회규정에따라한인회 장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은 공탁금 5만 달러와선거비용5만달러를합쳐총 10만 달러를 공탁해야 하는데, 거액의 액수가 입후보자들에게 장벽이 되고 있다는지적에따라다시인하될전망 이다. LA한인회는 2년전 개정을 통해 단일후보일 경우 공탁금 5만불로 인하 한바 있다.
보다합리적개선안은덕망있는후 보진출을위해후보후원회를구성하 고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선거자금과 공탁금을마련할수있는제도가설립 되어야 한다. 음지에서 뒤에서 주고받 는금품이아닌공식적후원금제도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돈 없는 유능한 인재들이 한인회장에 나설 수 있다. 단
지난 선거에서 후보에 오른 제임스 안, 박형만, 김형오, 로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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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금 회계 비공개 비난 공개 없는 기부금, 불분명한 배분
이권과 자리를 주고받는 관행은 차단 해야 한다.
현행 정관은 기본권인 공무담임권이 나 선거권을 제약하고 있다. 악법적 요 소가난무하고기득권과돈선거를조 장하고 있다. 등록서류도 악법의 표본 으로너무많고불필요한것도많다.이 때문에이를이용한후보등록저지의 수단으로지금껏악용돼온것도사실 이다.6년전케니박후보가등록할때 본인이 등록서류를 직접 수령하지 않 았다는 이유로 등록을 거부당하고 제 임스안이단독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이때에
도 논란이 쏟아졌지만
아랑곳없이 그대로 진
행되었다. 이후 후보 등 록때마다시비가붙고 는전례는여전히왕가의보검으로사 용되고 있다.
또 현행 단체장과 임원직을 사퇴하 는 조건도 제멋대로 사용하는 칼이다. 말도안되는법규는현한인회장이연 임시 사전에 사퇴해야 하는 대목에서 막힌다. 지난 선거에서 로라 전이 당했 던 정관 시비였다. 그럼에도 그때만 지 나면 모른 체하고 임기를 끝낸다.
지난 선거에서는 후보 범죄 전과를 들먹이며 가이드라인을 자주 언급했 다. 올해는 적어도 한인회장이 영어가 능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두 속보이는 꼼수 작전이다. 각기 물망에 오른후보의약점을잡아미리수를쓰
는 전략인 것이다.
지난번 후보는 전과가 약점이었고,
이번에영어를들고나온것도그때문 이라는 말들이다.
이때문에현회장단에서사전에짜 논후보를밀기위한짬짜미식고스톱 판 회장선거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비열하게 번번이 출마 예상후보를 빗대 저지하는 정관 개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이번에도 일찌감치 출마를 고민하는 모후보를겨냥영어능통을들고나왔
다.한인상대비지니스를하다보니영 어가짧은후보를아예출마봉쇄를시 도한 것이다.
지난회장선거당시에도후보등록 을시도한모후보에게알만한사람은 다아는가정폭력과범죄전력을미리 부터문제삼더니끝내접수조차못하 게 만들었던 것.
일반두후보이상접수를하게되
면선거가개시되고투표체제를갖추 는등복잡한일이계속되는것을아예 막아단독무투표당선으로가닥을잡 았던 셈이다
국회의원보다 힘든 출마요건 돈없이는불가능한회장자격
현 한인회는 차기 회장 자격으로 몇 가지선제조건을말했다.즉,영어소 통과미국사회를알아야하고봉사자 세 등을 내세었지만 그렇다고 명문화 는 곤란하다.
선거는 가장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지만점짜리를뽑는것이아닌것을알 아야 한다.
영어를 더 잘하고 더 부자가 봉사하 고 만점짜리 회장이 좋 지만 선거는 정당한 법
절차에 의거해야 한다. 현재 34대 한인회가 할 일은 장기적 안목으 로 공정한 정관 개정작업을 마무리해 야 한다. 더불어 공정하고 합리적 절차 의 선거규칙도 마련해야 한다. 여기에 몇몇이 당리당략을 위해 짬짜미로 뒷 방에서만든정관이아닌한인사회전 반의의견을수렴해야하고경우에따 라서는 한인사회 이해나 설득도 필요 하다.이과정이생략된정관개정은부 정선거 당선자처럼 정통성과 민주적
등록을 거부하
절차가 공정해야 정당한 선거 적법한 정통 회장만이 단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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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본보 보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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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인회장 후보들, 박요한 조갑제 최현무.
합법성을 잃게 된다.
무리한 한인사회 봉사 경력(비영리
단체 3년이상)이나 지역거주 년수(7 년), 공탁금, 실효성 없는 범죄경력 확 인등도이번개정에서실현가능하고 실효성에 맟춰 손봐야 한다.
간선제 실시의 경우 보다 합리적으 로 선거인단을 광범위하게 50명에서 백명 정도로 구성해 직선제의 보완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의견 수렴 없는 법개정은 정통성과 적법성을 얻을 수 없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한 한인회장 선가가 되어 서는안된다.이런것때문에한인회 에관심이없고인정을못받는이유다.
이번에도선관위몇명이회장을결 정하는 썩은 관행은 잘라내야 한다. 선 거를통한한인회장결정은고귀한한 인의 손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예비 후보들은 누구
한편LA한인회차기한인회장후보 군도 모양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데이빗 최(최현무)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이미 출마 의사를 공식
고려대교우회와 국제재단 관계자들이 LA 한인회에 구호기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라진 20만불 커뮤니티 센터 기금 전달 장면
회계만 투명해도 성공한 단체 창피한 최대 한인 거주 도시 LA
밝히는 출정식을 한인회 주차장에서 가졌고, LA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한미 동포재단 이사를 역임한 조갑제 LA 한 인축제재단 회장도 현재 출마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또 모 변호사가 출마를 고심하고있고여러차례출마했던박 요한도 출마 준비를 하고 있고, 박종태 노인회장,교계모인사,젊은피모후 보 등도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면서 한인사 회에 간접적으로 참여했다는 미항공우 주국의 크리스 김 스페셜 에이전트도 여건이허락되면후보로나설것을공 개적으로 전했다.
한편,데이빗최의경우말썽이된출 정식이 사전 선거운동 시비가 일면서 현한인회측의물심양면편향된지지 를받고있다면서불법선거지적이일 고있다.한편에서는만약최후보가당 선된다면 불법 당선무효와 야합 선거 논란으로법정투쟁까지갈공산도많
다는 지적이다.
항간에서는 현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아래의자등집기와한인회주차 장사용편의를제공받은것이증거라 고 지적했다. 타 후보라면 가능할 일이 냐는 것이다. 짜고 만든 후보이기에 가 능했다는 말이다.
특히조갑제측에서는공식선거공 고나일정이나오지않은상황에서한 인회의 현직 부회장이 한인회관 시설 인주차장에서적극적지원하에선거 출정식을한것은문제가있다고지적 했다.
조회장은“한인회장선거에대한일 정과후보등록및공탁금등선거관련 준비도안되고선거공고도나오지않 은상황에서이러한출마행사를개최 해도 되는지 의문”이라면서 “꼼수 선거 가 이번에도 자행될 경우 사전선거나 부정선거에 대해 법정 공방도 각오해 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LA한인회의 문제는 또 있다.
‘단체가 회계 장부만 투명해도 절반 은 성공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단체 는 돈문제에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다. 비영리재단을 관리하는 사법당국에서 도단체의회계문제는정기적보고와 수시 감사를 통해 엄밀하게 들여다보 고 있다. 불법이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 도 엄중하다. 비영리재단은 정기적 회 계공개와주정부에정기보고의의무 화하고있다.
코로나 비상시기를 맞아 LA한인회 는정부기관과각사회단체및민간인 의 성금이 백만불 넘게 답지하고 있다. 그러나 성금 내역이 얼마인지, 누구에 게 공정하게 배분되었는지 명확히 공 개되지 않고 있다.
앞서 구스 매뉴팩처링 구우율 대표 와 황실문화재단 측에서 기부한 각 10 만달러씩,모두20만달러의성금을서 류미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고대교우회, 잠실교회, 영락교 회 등 교계에서도 10만불의 기부금이 답지했었다. 이런 과정에서 일부만 공 개하거나 주먹구구식으로 성금 배정이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비난이다.
20만불 커뮤니티 건립 기부금은 어디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 종자돈 20만불 기부에대해당시제임스안은동포사 회에약속한만큼지난2년동안준비 해 왔다. 현재 ‘한미커뮤니티센터 건립 비영리재단’ 설립 수속이 진행 중이고 임기내 반듯이 20만 달러를 기부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일부에서는 내가 한 인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20만 달러 기 부약속을한것으로보이는데32대한 인회장 임기 중 과제로 선택한 것이다’ 라고말하며약속은지키기위해서중 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안은 당시 타 후보의 등록 거 부로 무투표 당선이 되자 선거 자금을 커뮤니티 건립 종자돈으로 20만불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잠잠하 다가2년후임기가끝날즈음기금전 달식을 가졌다. <관련사진 참조>
2016년 6월27일, 제임스 안은 한인 회임원들이배석한자리에서로라전 신임회장에게 한인회 회장 취임 당시 약속한 20 만불을 기탁하며 “제가 번 돈의 일부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인 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기탁한다”고 했다.
로라 전은 “Korean Community Center of Los Angeles”라는 비영리 단체가이미등록이되어있어앞으로 한인회 새 기구가 구성되면 커뮤니티 건립 소위원회를 구성해 커뮤니티 센 터건립에관한일을수용할것이라 고 했다.
곪은 닭발의 경우 닭들의 배변을 밟아
되면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축
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피부병에 걸린
임대료 $2,400, 변호사 비용 $9,150.00, 신문 광고료 $1,100(한국일보 중앙일 보 각 $550)을 지출했다면서 영수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 전 선관위원장이 권 당선인의 당선
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비용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생긴 피부병으로 알려졌다.
을 위여해름적철극에적는인닭후들이견인물을역할많을이 했마시다게
사 상태가 비위생적으로 바뀌면서 곪은 닭전발이선관생긴위다원”고모임설명에했참다석. 한곪은한닭인발사의
닭발은 감염된 발 전체를 버리도록 규정 돼박있다후.보가돌려받은반환금은5만
치료할수없는슈퍼박테리아로전세계
실하게 되었다.
다.
이에 김종대 전 한인회장은 “선관위
문제는 또 있다. 이번 27대 선거에서 2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했지만 선관위
가 긴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특정 바이러스들이 그 지역
지카 바이러스가 북상한다고?
에만 나타났지만 글로벌 시대를 맞아 바이
는박후보를탈락시키고김후보는자
는 27대 회장 선출로 임기를 마쳤기 때
러스들도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월1일
문에 당선 보류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
진사퇴 하는 방식으로 회장선거를 간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
다.선울관철의위명기의온를이 쓸따뜻수하없고고, 기공간식이답짧변아짐
접 선되 거는 로지 바카 꾸바 고이 러선 스거 의세 칙확 산까 에지 대변 해경 해‘ 국 제
에 따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곤충들의 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을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서공탁금5만달러를10분지1로줄여
가증가하고활동범위가넓어져 어느곳
2009년 신종플루(H1N1), 2014년 소아마비
김태수 전 선관위원장은 “7월 말 당
5,000달러로 바꾸어 권석대를 단독후
도안전지대가없게되었다. 지난해따 선 공뜻고한 직겨후울로위인원해장직바을이러내스놓가았극고성임을 부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이어 이번 보로이당네선번시째켰다다. .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2020년 9월 29일 미주 www.sisaus.net
07
“O.C한인회장 당선 보류” 전 선관위원들 주장
아랑곳없는 신임회장 VS 부정선거 가짜회장, 격돌
O.C한인회장 선거도 엉망진창 부정 선거 시비에 휩싸였다. <본보 2회 연 속보도>
본보 보도 이후 끝내 참다못한 전 선 관위원들이 들고 일어섰다.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권석대는 최
장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천불공탁금마저납부하지않은무책1 성역없는
2
경우 닭들의 배변을 밟아 생긴 피부병으 한편, 업체측은 반박했다. 썩은 부위
2019년 10월 15일
단신
www.sisajournalus.com
임한 자가 회장 자리를 꿰찼다고 비난 하고 있다.
전 OC한인회 선거관리위원 6명이 권석대 차기회장 당선 보류 결정을 내 려파문이일고있다.
이용훈선관위부위원장은잔오,손
영혜, 최재석, 김기덕, 윤미영 전 선관위
원과 모임에서 불공정 선거, 권석대 자
질우려를들어이같은결정을내렸다
고 밝혔다. 이들 전 선관위원들은 김태
부정선거 시비에 휩싸인 O.C 전 한인회장 김종대
기도 끝났다. 내가 후견인 역할을 했다
로 알려졌다. 만 도려내고 익혀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고주장했다. 는“당선보류결정의실효성에관한의 김회장에대해선김전위원장의특 문이 제기됐지만 정의로운 한인회 발
달러가 아니고 $35,955.72였다. 5만 달
정론직필
O.C한인회도 불법선거 투쟁
부정선거 탓에 외면 받는 한인회
러공탁금중에서약1만5천달러를공 정후보적극지지사실을알고도묵인 전을 위해 우리가 의견을 표명해야 한 제했는데내력을보면기가찰정도다.
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바이러스 확산, 지구 온난화의 경고
그러나고문변호사에자문을몇시간
했고 특정 후보가 유리하도록 수 차례 선거 시행세칙을 바꿨다고 했다. 또 만 달러 공탁금을 등록금 5000달러로 하 향조정하고,은행대출자격조건변 경, ‘비영리단체에 소송을 제기했던 이 는후보자격이없다’는조항을들어비 난했다.
또 전 선관위원들은 공탁금이 5000
달러로 감액됐는데도 권석대는 여러
명이아걷어준 돈으로 이를 지불했다며 직치료백신이개발되지않은
다고의견을모았다”고말했다.
하고 준 것 이다. 공제한 이유는 박 후보가 선거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가
년 간 계속되면 북미 지역도 ‘모기의 식민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각 한인회장 선거에서 학력과
경력 허위기재, 공탁금, 불법 및 사전
선거운동등을이유로논란이된사
례는 많았지만, 은행융자 지불 보증 여
부로 당락이 결정된 경우는 이번 OC한
인회가 처음이다. O.C한인회 차기회장
후보에게 적용된 ‘은행융자 지불보증
(Guarantor)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선
신생아 소두증은 자궁에서 뇌가 정 상적으로 발달하지 않고, 비정상적으
장과 선관위의 한인회관 사무실 사용 료까지 챙기고 과대한 식사비는 치욕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미애 후보, 김태수 선관위원장, 김경자 후보.
이러한 피부병을 가진 닭발들은 서울 의 경동시장,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뿐
것. 네티즌들은 “괜히 배가 아픈게 아니었
만 아니라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 공제품 까지 버젓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
졌다.
닭고기 가공업체 전 직원 A씨는 “유
통되지 않아야 하는 품질”이라며 “근무하
면서볼때는전체물량의50%이상이곪 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 국내 축
도$ 려1 , 4낸2 채3 . 5 요8 , 리한해인판회매관하 고선 관있 위는 용실 정사이무다실.
특히, 선관위가 그동안 멋대로 사용
소비자들은 새카맣게 모른체
있다’는 발언 때문에 한인회가 진권 변
시베리아 빙하 속 얼어 있던 스고러대울 바정 이도 러라 스고 입발 을견 모 았 다 .
로 작은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
호사를 고용했는데 그 비용이 9,150달
변호사 활동내력도 고작 펀지 3통인
적 장애인데,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 러에가 들감염었되다면는태것아이의다소. 현두재증을진권유발변하호
빙하 속에 언 상태로 오랫동안 묻
다”며 분노하고 있다. 도매상에서도 하자
사는 한인회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가 있는 상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곪은
부분‘선만을거백도서려낸’에뒤따판르매면했다선. 해관당위원닭발들은이
가정집 변기보다도 최소 1만배 많은 세균
20일 동안 식사비로 $4,864.98(1인당
등이 검출됐다.
매일 27달러의 식사), 행정비용으로
실제 업소나 식당에서는 썩은 부위만
일부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수십
했는지 모르지만 너무 지나쳤다는 주
데 짜고서 돈 뜯어내기라고 비난했다.
편향, 부정선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
릴것으로예상됨에따라각자철저한위 생관리와 평소 꾸준한 면역관리가 더욱 절
종 바이러스들과 기존 항생제로는
만들었다.
신
거세칙 악법이 한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브라질
에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평 균 156명의 아기가 소두증을 가지고 태 어났는데,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 사이에 소두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는 무려 4천 명이 넘었다.
연구자들은 이 아기들이 자궁에 있 을때지카바이러스에감염되어발 달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한 지카 바이러 스, 말라리아 등 많은 병원균을 옮기는 모기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고 경고했 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모기’는주로열대나아열대기후 의덥고습한지역에서서식하는데지 구온난화에따라이집트숲모기가서
본보식지할난수호성있명는광고지게역제이 늘어나 다른 국가
혀 있던 고대 바이러스들이 최근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되 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사례는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 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다. 미국국립과 학원회보최근호에실린논문에따르 면 3만 년 된 이 바이러스는 시베리아 의 북극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 됐다고 한다.
빙하 속에서 고대 바이러스가 발견 된것이2003년이후 네번째이며,과 학자들은 영구동토층에 꽤 많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바이러스들 이 앞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자연스럽 게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 히 이번에 바이러스가 발견된 시베리 아지역은석유등광물자원이풍부한 곳이어서 석유시추 등 개발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될 수 있으며 인간 전 염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올바른 한인사회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분노하라!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하여!
시사전문지 편집장이 세상을 향해 외치는 고함.
시인, 소설가이며 언론인은
‘정의화 불의 사이에는 분노가 있어야 한다’고 외친다.
지난 3년 LA 한인사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한인사회 적폐들은 누구인가.
LA 판매처: 반디서점(올림픽길), 해피북(웨스턴길) 그외 인터넷서점 판매중
08 201508
16 사회 2020년 9월 29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2015년 05월 xx일 (x요일)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www.sisaus.net
집중취재 // 단독보도
5천억 국부유출 ‘추적’ 베일에 싸인 강선일!!
저축은행 오너,
수익배당금 5천억 챙겨 미국도피이민잠적
강선일의 한신저축은행 불법과정 의 수법은 분당의 뉴코아백화점 민 형사 소송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다.
2003년, 한국부동산신탁[주]의 담보 신탁 부동산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 현동 소재 지하 6층 지상12층 뉴코아백 화점이 그린공영프로퍼티인베스트먼트 {주| 대표 노옥건에게 부동산 공매에서 461억원에 낙찰되어 계약금 43억원을 납입하고 계약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지인의 소개로 강선일(한신저 축은행 1인 오너)을 만나 43억원의 대출 을 받는 과정에서 강 씨는 그린공영에 2 명의 이사를 파견, 선임할 권리와 회사 주식 전부를 담보 제공할 것을 요구했 다. 더불어 시중금리에 2배에 달하는 년 이자 18% 조건으로 대출이 실행되었다. 이렇듯 대출과정에서 불법과 편법이 자 행되고 담보도 없는 거액 대출과 고금리 이자 그리고 이사 선임 등 불법 조건부 계약으로 진행되었다.
당초 그린공영측은 백화점 건물을 사 무실로 용도변경한 후 매각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경쟁업체 의 검찰 고발로 수사가 시작되었고 뉴코 아분당점 사업은 암초에 부딪쳤다. 다행 히 그린공영의 노 대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잔금 납부기일을 어겨 한국부 동산신탁으로부터 중도금 불이행 사유 로 계약실효 통고와 몰취 통고를 받았 다. 계약금 43억은 날라갔고 사업은 백 지화되었다. 대출해준 한신저축은행은 43억원을 결손처리했다.
그러나 노 대표는 사업자금을 확보하
뉴코아분당점대출미끼로280억편취방식으로
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한 계약부활 요청을 한국부동산신탁에 하고 수원지 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부동산 매매계약 자의 피보전권리로 부동산의 처분금지 가처분 결정을 극적으로 받아냈다. (주) 한섬 투자금 272억원, (주)에픽 42억원, 국민은행 대출 확약서 250억원 등 합계 522억원이 확보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업이다시활기를띄자이때뜻하지
않는 한신저축은행의 방해공작이 시작 된다.
한신저축은행의 그린공영 대출금 43 억원에대해원금및이자등일체의금 융비용을 사업종결 후 상환이 아닌 즉각 상환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신저축은행 대주주 강선일은(100% 지분소유) (주)한섬의 투자금으로 그린공 영 금융계좌에 272억원이 입금되었고 , 국민은행으로부터 250억원의 대출이 확정된 사업으로 상당한 수익이 보장된 부동산개발사업으로 판단하고 무리한 야욕을 드러낸 것이다. 그린공영의 대출
금상환 계획을 거절하고 즉각 변제할 것 을 요구하면서 대출기관의 우월적인 지 위를 이용해 본건 부동산 개발을 공동사 업자로 추진할 것을 압박한 것이다.
이는 저축은행 설립 목적에도 어긋날 뿐아니라대출을신청한사업에대해 은행 오너가 야욕을 드러낸 파렴치한 행 위로불법과협박에의한대출권을가 진 은행의 갑질로 처벌과 비난받아야 할 일이다.
결국, 30일 동안 사업이 지연되면서 건 물 사업장내의 2천여 상인들과의 신뢰 에문제가발생해중대한위기에처한 노 대표는 강선일의 횡포에 끝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린공영 측에서는 수년 동안 온갖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겨우 실행단계에서 주저 앉을수 없어 한신저 축은행 대주주 강선일의 야욕대로 그린 공영 , 에스엠홀딩스 , 한신저축은행 세 회사가 뉴코아분당점의 부동산 취득, 개 발, 운용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 하 기에 이른다.
문제가 된 그린공영의 한신저축은행
차입금 43억원에 대하여는 부동산매계 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 시 원금과 이자, 연체이자 일체를 지급하기로 정리 되었다. 이로써 강선일은 본건 사업권의 1/3을차지해사업이끝난후무려280 억원을 챙기게 된다. 사업이 시작되고 3 년이 지난 2008년 5월, 뉴코아분당점 개 발 부동산은 미래에셋맵스(주)에 2150 억원에팔려세회사는약정에따라각 280억원씩 수익금 배당을 끝내고 해산 되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은행법을 위반해 가며 벌어들인 한신저축은행 수익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강선일은 이후 한신저축은행 수익금 을 주주배당 형식으로 4천억원을 배당 받은 후 처와 가족들을 미국으로 보낸 후 자신도 미국으로 잠적했다. 조사결과 미 영주권을 취득하여 가족과 함께 미 국 이민 도피를 감행했다.
이때 미리 빼돌린 5천억원의 배당금도 함께 국부유출을 감행하고 뉴욕으로 잠 적했다.
그렇다면 강선일은 어떻게 5천억원을 벌어들인 것일까?
강선일은 50여개에 달하는 페이퍼 컴 퍼니를 만들었고 한신저축은행을 창구 로리스크높은부실채권매입과판매 과정을 통해 그리고 부동산을 헐값에 마 구잡이로 사들이는 방법으로 천문학적 인돈을단시일내에벌어들였다.
수뒷십돈억뇌으물로뿌려부대실가로채부권실채매권매일입,해수최익대수챙익창겨출
반재드시수검사찰로재수벌사이금루어추져징야,벌국금고추징환금수국고해환야수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2020년 9월 29일
사회 17
www.sisaus.net
201508 09 2015년 05월 xx일 (x요일)
2000년도에는 금융인도 아닌 소기업 체 금형공장을 운영하던 강선일이 한신 저축은행 인수후 불과 3년만에 천문학 적인돈을수중에챙기고승승장구한 것이다. 이 과정에는 현대차 비자금과 경영권 승계 작업에 CRC(구조조정회
신의직원2명을노대표의그린공영회 사 이사 임원으로 등재시키고 그린공영 의전주식을담보할것을조건으로내 세웠다. 이는 무담보 대출형식의 불법과 이사 등재 등의 불법을 자행된 셈이다. 또 이후 한신저축은행에서는 중간에 뉴
적으로드러나미국이민자신분인영 주권 소유자로써 도주 우려가 있어 출국 정지를 받은 채 수사가 계속되었다. 같 은해10월, 노대표는 ‘강선일의업 무상 배임행위가 뚜렷하고, 서민금융의 예금주 자산을 위험성이 높은 부동산 사 업에 추진하면서 자신의 회사에 대출한 행위는 명백한 위법으로 4년형에 해당 된다’는기소의견을들었다‘주장 했다.
그러나 웬일인지 갑자기 담당 검사가 정경진 검사(사시 41기) 로 교체되고 그 후 3개월이 지나도록 처벌을 미루다가 2013년 12월23일 년말의
‘
추징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검찰은 추 징금과 벌금을 방치하고 만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 인가?
당시 강선일의 변호는 ‘법무법인 율 촌’이 맡았다. 불법행위로 인한 취한 이득은 국가가 추징할 수있다. 또한 형 벌이 가해질 경우 벌금도 가능하다. 그 러나검찰은아무런추후조치가이루 어지지 않은 채 강선일이 해외도피를 방 조한 셈이 되었다. 수사종결과 함께 출 국정지가 해제되자마자 강선일은 서둘
론스타먹먹튀튀와강와선강일선특일별사특면사은어수떻사게재포함개됐해나야? 법납득치어와려국운민법치정와서국훼민손정서, 법훼조손,비즉리각재파사헤수쳐해야
사)를 동원해 강선일도 참여하게 된 것 이 소기업 공장주에서 금융계로 진출하 는 계기가 된다. 이후 강선일은 신분세 탁과 함께 한신저축은행 유한회사 1인 소유 금융인으로 행세하며 활동한다. 50 여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한신저 축은행을 창구로 부실채권을 매입했다 가수익을올리는형식으로활동을계 속 했다.
이 과정에서 부실채권 담당자들에게 뇌물을 뿌리고 매수해 헐값에 매입했다. 그리고강씨가목표로한빌딩은물론 헐값 부실 채권도 갖은 방법으로 마구잡 이로 매입해 엄청난 수익을 올린다. 부 실채권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때로는 시 가보다 비싸게 혹은 헐값에 사고팔면서 조작된 뒷거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뉴코아분당점의 경우에서도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았고불법편법도가 리지 않았다.
자신의 페이퍼컴퍼니 ‘펜타곤시티’ 명의로 270억원을 대출해주고 강선일 은 이자 수익과 280억원의 사업 수익을 챙겼다. 저축은행법상 은행이 직접 부동 산 투자사업을 할수 없음에도 강선일은 버젓이 진행했으며 특히 법망을 교묘히 피하기 위해 SPC 등을 이용하는 수법 을 사용했다. 이과정에서 강선일은 지능 적으로 첫 대출금 43억원을 해주면서 자
코아분당점 계약이 취소되어 43억원을 결손처리했음에도이를미끼로당장 상환할 것을 강요하면서 단순 대출이 아 닌3자공동사업자로참여를협박요구 하는 등의 수법까지 활용했다. 강선일은 어떤 역할과 노고로 280억원을 챙기게 된 것인지 의아하기만 하다.
이로 인해, 노 대표는 뉴코아분당점 개 발 사업이 완료된 뒤에 세무당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2011년 10 월, 그린공영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 터 강선일이 만든 SPC의 이익분배를 위 한 보유주식 변동으로 세무조사가 4개 월간 실시되었다. 한신저축은행이 어떠 한 투자도 없는데도 280억원의 수익금 에 대한 부당성이 지적되고 강선일의 반 사회적 행위와 그린공영과의 특수관계 인으로 분류되어 조사받었다.
법정 다툼으로 전개된 2라운드
이후, 노 대표는 2012, 2월, 강선일이 은행 오너로써 대출을 미끼로 우월적 지 위에서 사업권을 빼앗아 자신의 페이퍼 컴퍼니에 200억원을 대출한 것은 업무 상 배임행위로써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것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게 된다.
검찰 조사과정에서 배임행위가 구체
러 자신이 설립한 50여개의 SPC를 정리하고 또 자 신이 소유한 9개 회사를 청산, 합 이PF프로 병을통하여
어수선한 시기에 강선일의 대출행 위는 금융기관
젝트파이넨
싱 대출로
불기소처
분한다’
고 통보했
다. 은행으로
어처구니 부터 4천 없는검찰의 억원의배 결정은기소 당을챙겨미
시 강선일이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 득 취득인데도 280억원
을
국으로 국부 유출하고 도피 이민을 실
에이원홀딩 스 유한회 사로 통합 한 다음, 한신저축
저축은행인수후창구활용, 리스크큰부실채권대량매입
저축은행인수후창구활용, 리스크큰부실채권대량매입
법규상부동산시행사업은불법, 1인오너멋대로불법투자
법규상 기획부동산 사업은 불법, 1인오너 멋대로 대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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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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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9월 29일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15년 05월 xx일 (x요일)
www.sisaus.net
왜, 검찰은 국고 수익과 해외 국부유출을 방치했나?
5천억 국부유출 3천억 손실신고로 끝인가?
행했다.
결국 검찰의 미흡한 수사로 말미암아
추가수사도받지않은채,언제든지해 외도피 위험성이 높은 피의자를 방치한 꼴이되고만것이다.당시노대표의고 소장에는 ‘미 영주권자로 해외도피 위 험이 높은 자’라는 경고가 있었지만 검 찰은 해외도피를 도운 웃음거리가 되었 다. 검찰을 조롱이라도 하듯 불기소 처 분으로 출국정지가 풀리자마자 강선일 은 미국으로 도피했다. 합병과 청산을 끝낸후, 5천억원의배당까지챙기고뉴 욕으로 떠났다. 가족과 함께 떠난 강선 일은 아직껏 잠적해 오리무중이다.
되짚어보면 본 사건의 수사 진행과정 도 의혹 투성이다.
수사가 진행되던 시점에 갑자기 담당 검사가 바뀐것이다. 그리고 새 담당 정 경진검사는 (44. 사시 41회)로 연수원 졸 업당시성적이나빠판,검사임용을받 지 못했다. 변호사로 지내다 감사원 변 호사로 근무하다가 경력 검사 응시로 검 사생활을 시작한무렵이었다.
정 검사의 불기소결정문에는, 강선일 이 한신저축은행 대주주로써 노옥건, 박 내순 등과 공모하여 PF(파이넨싱프로젝 트) 대출을 결정한것은 은행법상 제한업 종, 담보가치, 대출적격 여부, 대상자 심 사 등을 엄격히 해야 함에도 위배하여 자신의 자 회사 임직원 김성훈을 통하여 페이퍼컴퍼니 펜타곤시 티(주)를 설립해 특수 관계 상태
에서, 충분한 담보도 없이 위험 성이높은사업에총8회에걸쳐 270억원을 대출한 것은 위법성인 인정된다고 적었다.
그리고 사업시행 결과 3자 투자자가 공히 280억원씩의 수익 분배를 한것은 인정되지만 저축은행법상 위법은 별도
로 하고 업무상배임죄의 성립여부는 별 도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담보가치 위법 부분에서도 PF사업 성격상 미래 수익성을 고려해 볼때 위험 성을 초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
안된다. 그것도 자신의 임직원을 파견 형식으로 사업을 장악한 이후라면 오너 멋대로 망하든, 자금을 빼돌리든 하겠다 는 심사 아니겠는가.
고소인 노옥건은 “수백억, 수천억원
결국 노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산 지’와 강씨측의 ‘법무법인 율촌’이 대결한 법정 밖의 싸움에서 율촌이 승 리한 결과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어 반드시 재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 적이다.
실제 본건 뉴코아분당점 첫 대출43억 원 (이자포함56억원)의 경우, 한신저축 은행에서는 당초 무담보였던 이유로 한 때 전액 손실처리했었다. 이후 다행스럽 게 엄청난 수익이 발생해 대출금 전액과 수익280억원을 강선일 개인이 챙기긴 했지만 어쨋든 위험성 높은 무담보 대 출 형식의 PF사업의 허실이 반증된 셈 이다. 특히 첫 대출에서 56억원 손실이 발생했지만, 다시 무리하게 220억원도 대출한 꼴이된다. 이러한 대출과정이 아 무런 제재나 감독없이 오너 단독으로 제 멋대로 이루어진 결과임을 생각하면 은 행측의 불법 전횡은 금지되어야 하고 전 횡의 감독도 더욱 철저해야한다.
오너 단독으로 진행한 무리한 투자 대 출에 이어 부당한 대출 미끼의 3자 동 업투자의 계약을 강요하고 페이퍼컴퍼 니를 앞세워 자 회사 대출형식으로 수 백억원의 대출했다. 이과정에서 합법보 다는 불법이 판을 친다. 저축은행을 앞 세워 불법과 부당을 저지르고 죄가 쌓 이자 해외도피를 감행한 은행 오너. 이 를 방조한 검찰, 국민은 속기만해도 되 는 것인가?
노씨는 이 과정에서 율촌과 검찰의 검 은 커넥션에 분개하고 있다. 의혹과 심 증은 있지만 물증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 드시 재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한국과 미국 법원에 소송 을 시작했다. 2년여의 자료 준비와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민 형사상 투쟁을 계속 한다는 각오다.
꼭 다시 수사가 이루어져 본인의 억 울함은 물론 불법행위로 인한 원인무효 에 의한 수익금 280억원에 대한 추징금 280억원과 벌금, 그리고 국부유출의 5
천억원까지 철저한 수사가 이루 어지도록 염원하고 있다.
<다음호 계속>
저축은행설립취지와서민금융편의목적에도위배 리스크큰사업대출실패시엄청난손실은예금주몫 자신유령회사에대출수법,‘눈감고아웅’은행오너
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과연,정검사의판단이맞는가?소풀
뜯어 먹는 소리가 분명하다. 세상이 다 아는PF사업자체가한판도박승부같 은 부동산 개발투자이다. 숱한 기업들이 PF사업으로 도산하고 은행들도 수조원 씩 손실을 국민세금 인 공적자금으로 메 꾸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은행법으로는 PF 투자에 엄격한 제한 을두고있다.특히자회사에은행 오너가 편법으로 대출해주 는식으로사업을시
행해서는 절 대
의은행자금을가져다이토록제멋대 로 사용한 은행 오너를 불기소 처분한다 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한다. 또 “검 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부당 이익으로 챙긴280억원의 추징금과 벌 금은 국고에 귀속됐을 것이고 5천억원 의 국부유출도 되지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연속집중취재> 강선일 인맥
2020년 9월 29일 사회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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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랜드마크72 실소유자는 강선일 다시 불러낸 성완종, 반기문, 반주현
한국 언론이 놓친 실질 건물주 강선일 미래에셋 박현주 투자로 강선일이 매입
그때 그사건
지난 주 월간조선은 20년을 맞는 미 래에셋을 보도하면서 박현주 회장을 인터뷰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호 치민의 랜드마크72 빌딩 투자에 대해 서는 언급조차 없었다. 왜일까?
금융 외길 기업에 이어 세계 곳곳의 부동산 투자를 상세히 언급하면서 유 독 마크랜드 72는 언급이 없었던 이유 가 매입과정과 실질 오너에 대한 문제 때문은 아니었을까.
4년전 랜드마크72 매입 사실 보도가 국내 언론에 집중보도 되었지만 역시 실소유주 강선일은 언급이 없고 미래 에셋 투자 내용만 발표되었다.
여기서부터 랜드마크72 관련 의혹 은 출발한다.
한발더들어가면,이건물관련반기 문전유엔사무총장을비롯동생반기 상 경남기업 고문, 아들 반주현까지 관 련 인물로 떠오른다. 물론 불법과 비리 에 휩싸인 사람들이다.
널리 알려진대로 핸드마크72 빌딩 은 경남기업 고 성완종 회장이 10억불 을들여건설하던도중자금압박을견 디지 못하고 끝내 자살했다. 이 과정에 서동향인반기문유엔사무총장과반 기상 고문, 조카 반주현에의 비리가 떠 오르면서 결국 반기문은 오욕을 뒤집 어쓰고한창불붙던대권야욕까지물 거품이 되고 말았다.
당시 떠오른 반주현 사건은, 반기문 명성을이용한중동계매매시도와불 법커미션횡령사기범죄를저지른뒤 도피 끝에 반주현이 체포돼 구속되기 에 이른다.
국제적 추문에 휩싸인 마크랜드72 빌딩과 유엔 사무총장, 지금은 강선일 과 박현주까지 의혹에 휩싸이고 말았 다.
반기문, 반기상, 반주현, 미래에셋 박현주까지
한국 언론이 놓친 뉴스는 마크랜드
반주현 그의 자택(뉴저지)
72 빌딩이 한인에게 매각되었단 사실 이다. 겨우 보도된 내용은 미래에셋 박 현주 회장이 4천억원을 투자해 전격 매 입에 성공했다는 것이었다. 실 소유주 를 놓친 것이다.
강선일, 실소유주는 한국 언론은 물 론 업계에도 생소한 이름이다.
본보는 강선일 관련 제보를 입수하 고 수년전부터 뉴욕의 강선일을 추적 취재해 왔다.
<강선일, 그는 누구인가. 기사참조>
미래에셋에서 4천억을 투자해 매입 한 빌딩의 실소유주를 전혀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박현주 회장도 강선일에 대 해서정밀조사후천문학적투자를결 정한 것은 말할것도 없다. 결국 강선일 의장단점을익히알고있다는점이다.
그런 이유로 실소유주를 지금껏 공 개하지 않았다. 그것은 노출될 경우 발 생될 문제를 걱정한 것은 아닐까.
높이 346m, 지상 72층으로 서울 여 의도 63빌딩(250m)보다 100m 가까이 높다. 건물 연면적은 63빌딩의 3.5배 에 이른다. 2007년 착공해 2011년 완 공됐다. 총 사업비만 10억5000만달러 (약 1조2000억원)가 투입된 대형 사업 이었다.
이 건물을 팔아야 경남기업이 살아 날수 있었기에 성완종은 갖가지 수단 을동원했다.중동계는물론미주류부 동산계에도 손을 뻗었다. 당시 카타르 투자청에 제시한 가격은 8100억원까
랜드마크72빌딩, 50층 건물 2동과 72층 건물.
지 내려갔다.
그리고 동원된 사람이 반기문 조카
반주현이다. 당시 부동산 회사 에이전 트로 근무하던 반주현은 사정이 급한 성완종에게 압박성 조건부 계약에 별 도 커미션과 수수료를 요구했다.
결국, ‘랜드마크72’의 매각과 관련해 사기의혹을받았던반기문전유엔사 무총장의 조카 반주현과 아버지이자 반전총장의동생인반기상도함께외 국 관리에게 250만 달러 규모의 뇌물 을주려한혐의로연방검찰에의해기 소됐다.
기소내용은두사람과공모한말 콤 해리스(도피중 멕시코에서 체포) 를 ‘외국부패방지법(Foreign Corrupt Practices Act.이하 FCPA)’ 위반과 공 모돈세탁신분도용등의혐의로기소 했다. 반주현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에서체포됐고뇌물에도움을준한인 존 우(35)도 도피하려다 JFK공항에서 체포됐다.
아버지 반기상은 당시 경남기업의 고문이었고 반주현은 맨해튼에 있는 대형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브로커로 근무하고 있었다. 반씨 부자는 중동 국 가의한나라에이건물을8억달러에 매각할계획을세운뒤해당국가의고 위관리에게뇌물을주고매매를성사 시키려 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또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이 매매가 성사되면 수백만 달러의 커미 션을 받을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주현은 이 매매를 성사시 키지못했고뇌물로쓰일돈마저떼이 고 말았다. 거래를 추진하던 중동 국가 관리와 연결시켜 매매를 성사시켜 주
미래에셋 박현주 전 회장(현 고문)
공범 반기상과 말콤 해리스
18면에서 계속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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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집중취재> 금주의 “머 이런게 있노”
<1탄> 탈당 박덕흠, 수사는 확대
골프장 고가매입 200억 의혹, 수사착수
직위이용3천억공사챙겨
‘한강에 국회의원이 빠지면 빨리 꺼내야 한다. 인명을 구하는 게 아 니라 한강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래된 우스개는 그만큼 국회의 원들이 썩고 부패했다는 비아냥이지만, 지난해 나경원 야당 대표가 ‘빠루’를 들고 설치던 장면을 떠올리면 오래된 농담은 아직도 진부 하지 않다.
국회의 실망은 나경원을 넘어 박덕흠이 다시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 해충돌에도 불구하고 3천억을 넘는 공사를 따낸 진면목 말이다. 썩 는 냄새가 진동하지만 박덕흠도 야당 의원들도 수치를 모르고 반성, 사과도 없다.
박덕흠의 더러운 세치 혀가 쏟아낸 마지막 말은 무소속으로 탈당한 다는 말과 자신은 결백하며 억울하게 여당의 공격 목표가 되었다는 말이었다.
참으로 개 풀 뜯어먹는 소리다. 3선으로 국토위에 포진해 갖은 권세 와 갑질, 담당 공무원에게 포악질 끝에 얻어진 수익을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불법 행위롤 인해 취득한 수익을 토해내고 의원직은 사퇴하 고 수사로 더 많은 것들을 밝혀내야 한다. 형제와 가족의 건설사가 여럿이다니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
중앙 무대에서도 공사를 따냈다면 지역구에서는 오죽하겠는가. 열 번 스무번의 압색으로 밝혀내길 기다린다.
의원들의 추악한 면모는 또 있다.
김홍걸, 조수진, 이상직도 현재 드러난 작태만으로도 의원은 고사하 고 당장 법정에서 여죄를 가려야할 정도다.
배가 고파 빵 18개를 훔친 사람에게 18개월형을 내렸다. 이들 구케의 원들에게는 어떤 형벌이 내려져야 마땅할까.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니들은 아랑곳 않겠지만.
종합건설과 원하코퍼레이션은 ‘STS 공 법’이라는 신기술 이용료 명목 등으로 1060억을받았다.
박덕흠은 2015년 4월부터 2020년 5 월까지 국토교통위 위원과 간사로 활 동했다. 피감기관으로부터 3000억원의 공사를 수주받은 것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지적이다.
진성준 의원은 국토위 소속 의원이 국토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 사를 수주하고 기술 사용료를 받았다 는 사실은 “이해충돌의 전형”이라며 “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위반에 해 당된다”고 주장했다.
박덕흠은 이해 충돌을 부정하면서 지난 8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에서 첫 보도가 나온 직후 사보임(상임 위를 사임하고 다른 상임위에 임명되 는 절차) 요청을 하고 국토위에서 환노 위로 옮겼다.
4대강 사업에도 참여했던 박덕흠 일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가보도한‘MB인맥건설사,4대강공 사4조8천억수주’기사를보면박덕 흠과 부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용일토 건이 나옵니다. 용일토건은 낙동강 고 아지구에서 210억원을 수주했습니다.
박닥흠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 임준비위 자문위원이었습니다. <뉴스 타파>는 박덕흠뿐만 아니라 당시 여당 이었던 한나라당 인사들이 직접 관여 한 건설업체는 17개, 수주액은 1조 2백 억원이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시절 800억대 배임 고발
박덕흠이 원화건설 회장 시절, 2006 년부터 국회의원이 된 2012년까지 대 한전문건설협회장을 지냈다.
박덕흠은 2010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장재임당시막연한관계였던전소유 주와 공모해 음성골프장 가격을 200억 원넘게비싸게매입한뒤이를총선자 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등 800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한 박덕흠 은 2015년부터 국토위 위원으로 활동 했다.이기간에도박덕흠의일가건 설사들은 3000억 넘는 공사를 수주하 고 승승장구했다. 염불보다는 잿밥인 셈이다.
건설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장 출신이자 건설사 대표가 국토위 위원 으로 간사까지 맡았다는 사실 자체가 잿밥을 노린 속셈인 것이다.
줄이은고소고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공제 조합 전직 기관장들은 박닥흠을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 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 은 이 사건을 조사2부(김지완 부장검 사)에 배당했다.
고발인들은 박덕흠이 대한전문건설 협회장이던 2009년 지인이 소유한 충 북 음성군의 골프장을 시세보다 200 억원 비싼 값에 사들여 건설공제조합 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발인들은 박덕흠의 후임 협회장인 신모씨 등도 2016년 총선을 앞두고 협 회 자금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정치 자금으로 제공했다며 고발 대상에 포 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활빈단’도 이날 박덕흠을 뇌물수수 및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혐 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 체는 “박덕흠이 국회의원 직무를 가족 재산을 불리기 위한 통로로 전락시켰 다”며 “피감기관에서 수주한 수천억원 은 뇌물과 같다”고 비판했다.
박덕흠은 가족 명의로 건설사를 운
국회 역사상 최대 불법 이해충돌 “현 정권이 날 희생양 삼아 위기 탈출“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으로 가족 명 의의 건설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 터3천억원대공사를특혜수주한국 민의힘 박덕흠(보은 옥천 영동)이 탈당 을선언하며한말이다.이어자신을향 한 모든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덕흠은 “건설업계 현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 해 국토위에 있었다”며 “직위를 이용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은 결단 코 없었다”고 단언했다.
또“현정권들어공정과정의의추 락은지난해조국사태에이어윤미향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다다르고 있다”며 “현 정권이 정치적 의도를 갖
강 산 <탐사보도팀>
고저를희생양삼아위기에서탈출하 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고 말 하고 “모든 의혹에 대해 어떤 부정청탁 이나이해충돌행위는안했다고감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소속 의원으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 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와 상의해 탈당을 결정했 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 했다. 이제 국민의힘 의석수는 103석으 로 줄었다.
박덕흠의 가족들이 지분을 보유하거 나 대표인 혜영건설, 파워개발, 원하종 합건설, 일화코퍼레이션 등은 국토부 와 산하기관으로부터 총 50건에 3000 억 가량의 공사를 수주받았다.
또박덕흠장남이대표로있는원하
박 “신기술 사용료, 공사금에 해당” 박 “공개경쟁 전자입찰, 특혜 불가”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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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면서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서 울시 산하기관의 공사 400억원어치를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최근 경찰에도 고발됐다.
전자입찰제도가 적용된 경우에도 입 찰 방해를 통해 경쟁사에 압력을 가하 거나, 공무원과 공모하는 방식으로 ‘비 리’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지 난 8월에도 경기도 발주 공사에 응찰했 던 건설업체와 이 회사를 도운 이들이 경기도의 ‘사전단속’에 걸려 철퇴를 맞 은 바 있다. 이들은 짬짜미는 물론 관련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박덕흠 일가의 혜영건설과 파워개발 등도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 찰방해행위와불법담합등으로각각 과징금 9억5000만원과 2억5200만원을 부과받았다.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 면서경쟁업체와의담합이적발된전 과 기록이다.
박덕흠 일가의 과징금 전과기록은 박덕흠이 입찰비리 ‘삼진아웃제’ 강화 법안을 무력화시킨 한 이유로 해석된 다. 결국 일가 건설사를 위해 입찰담합 적발시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도록 하 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를 저지한 셈이다.
더욱이 공개경쟁입찰을 주로 해왔다 는해명과는달리,지난10년동안박덕 흠 일가들이 수의계약과 제한경쟁입찰 로공사를따낸경우도적지않았다.첫 당선된 2012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LH)로부터 총 10건, 5백억원의 공사 를 따냈다.
민주 “범죄종합세트 제명 촉구“
박근혜 시절, 이완구 총리 청문회에 서 ‘비리완구세트’라는 말이 널리 회자 되었다. 그리고 박덕흠에 대해 ‘범죄종 합세트’가 등장했다.
같은당하태경국민의힘의원은‘김 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덕흠 의혹을 언급하며 “적어도 당 대표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태경은 “명확하게 확인된 팩트 (Fact)는 건설업을 하는 분이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를 5년간 하고 간사도 했다” 며 “이건 당이 시켜준 것이다. 본인이 원해도당이안시켜주면안된다.그래 서이런부분들은지도부가신속히사 과해야한다.국민이볼때납득이안된 다”고 지적했다.
함께 출연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긴급조사위원회를 꾸린 다고 하는데, 긴급하게 할 것은 조사위 가 아니라 긴급 제명, 긴급 징계다”라고 비판했다.
탈당후 무소속이 된 박덕흠, 수사 결과가 기다려진다.
그러자 하태경은 “제명을 하면 조 사를할수가없다.우리당사람이어 야 자료 제출도 요구한다. 그래서 당내 에서 기본적인 절차는 필요하다”고 반 박했다.
단호한 대처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 복하는길이될것은분명해보인다.국 민의힘 당은 그동안 추미애 250만원 식 비사용등을집중추궁해오다가3천 억의복병을만나얼굴을들지못할처 지가 되고 말았다.
민주당은 박덕흠 사퇴 압박을 높이 면서이번계기에20대국회때폐기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입법 절차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 서 “박덕흠은 외압이나 청탁이 없었다 고 잡아떼는데, 도둑놈이 ‘도둑질 예방 못한 경찰이 잘못’이라
는 식으로 조롱하는 것”
이라며 “국민의힘은 범
죄종합세트 박덕흠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덕흠 방지법이라 칭하는 이 해충돌방지법은 정기국회 필수통과법 안”이라면서 “검찰도 철저한 수사로 범 죄행위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천준호 의원은 “박덕흠 의원은 드러 난 정황만으로도 국회의원의 권능과 권한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 는합리적의심을가질수밖에없는상 황”이라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 르면 백지신탁 주식처분이 안되면 영 향을미칠수있는직무에관여할수없 다고돼있는데도박의원은국토위에 서변경신청은커녕단한차례도직무 를 회피한 사실조차 없다”면서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 또한 박덕
민생경제연구소가 확보한 박덕흠 일가 공사수주 목록 일부
전자입찰제 해도 ‘짬짜미’ 가능해 일가 건설사 수차 입찰담합 적발
흠의원의가족건설사문제로인한이 해충돌 논란의 공범”이라며 “국민의힘 은 가족이 건설사를 운영하과 있고, 백 지신탁주식이팔리지도않은박의원 을국회관례상이례적으로4회연속 보임했고, 간사로까지 선임했다”고 지 적했다.
이어“국민의힘지도부는즉각박의 원을 제명해야 하며, 보임에 개입한 지 도부는일련이책임을지고보직사퇴 해야 한다”며 “박 의원은 양심의 가책 을 느낀다면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 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문 의원은 “국민의힘 윤창현 의 원은 2012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삼성 물산 사외이사를 지내며 제일모직 합 병 과정에 관여했다”며 “이해충돌 가능 성이 현저하다”고 주장했다.
진성준의원은총선때재산신고과 정에서 11억원 정도 자산을 누락한 국 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례를 거론하며 “ 당선전후신고내역변동이있으면사 유를소명하게하는등입법적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최고의원은 “김홍걸은 제명했고, 이상직도 윤리감찰단 조사에 따라 신 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면 서 “국민의힘도 조수진, 박덕흠, 윤창 현에 응당한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다.
김남국 의원은 “박덕흠 사건에 대한 단순 문제제기를 넘어 이해충돌 해결 을 위한 입법·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야 한다”며 “권익위를 중심으로 제출된 이해충돌방지법 정부안을 포괄해 국 회 차원의 제도개선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당내 이해충돌 관
련전수조사안을만들어최고위에올 릴 예정으로, 결정되면 시행할 것”이 라면서 “제도·법적 개선책을 정기국 회 내 반드시 마련해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보수 조중동 언론도 비난을 쏟아냈다.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건설사 대 주주인 의원이 건설을 담당하는 국토 위에들어가고간사로활동한것자체 가 부적절했다. 박 의원을 계속 국토위 에 배정한 야당의 책임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가리켜 “쇄신하 고변화하지않으면당명과당색을아 무리바꾸더라도등돌린국민은돌아 오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박 의원 문제를 어떻게 규명하고 처리하 는지 국민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도 “국민의힘, 여당 제대로 견제하려면 박덕흠 결단해야” 사설을 내고 “국회의원으로서 박 덕흠의 처신은 매우 부적 절했다”며 “이해충돌의 책임을피해갈방법이없 어 보인다. 시대의 상식과 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진상조사에 나선 국민의힘에 대해 중 앙일보는 “이런 조치로는 본질을 회피 한채시간을끌려는것아니냐는국 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어렵다”고 지
적했다.
동아일보는 비교적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일보는 “특혜수주 의혹 박 덕흠 ‘물타기’ 반발... 야 내부 고심” 기 사를통해상황을전하면서잇따른여 당 악재에 대한 ‘물타기’라는 박덕흠 의 원측주장을비중있게전했다.앞서동 아일보는 21일 사설을 내고 박덕흠 의 원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단순 히 수주건수나 수주금액이 많다는 것 만으로 입증되는 것이 아니며 구체적 관련 사실이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
입찰담합 제재 법안 강력 반대 이유
06
14
미주 2019년 11월 5일
www.sisaus.net
<2탄> 조수진
재산신고 “단순 실수” vs “고의 누락 의심”
www.si2sa0u2s0.년net9월 29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불만세력이 많다는 의미다. 실제 보편적인 처 천
부에
가 있지’라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놨다.
조수진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
황 최고위원은 “갚아야 하는 채무는
그는“단순실수라고소명할게아니
인사검증이 아닌 실권자의 뒷줄이 작용한 규 다.
서는관심이나있는지묻지않을수없다.
고 독주를 일삼고 기득권 세력을 형성하
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총
생각이잘안나도,받아야할채권은잘
라,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재산을 형성했
사람이 회장 자리를 차지한 전례가 불만 그 높
이래서 맨날 평통 무용론과 해체론이 터
여 민주평통의 기본에 위배하고 한인사회
선 직전까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실수
기억하는 것이 사람들의 보통 습성”이
는지 여부도 정확히 소명해야 한다. 상
세력들을 부추긴다. 은 비
져나온다.국민혈세낭비라는지적말이
와 격리시켰다고 주장했다.
가 빚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며 “일 이백만원도 아닌, 몇 억원의
속이나 증여를 받았다면 거기에 대해
한편으로는, 그만큼 건전하지 않게 평 난 걸
다. 평통의 역사는 장충동체육관에서 박정
이어 적폐대상인 서영석과 에드워드
이어 “3월5일 밤 신문사에 사표를 쓰
받을 돈을 빼먹다니 매우 특이한 분”이
서 정확한 세금 납부 실적까지 공개하
통이 운영되었다는 지적과 작금의 회장의 쳐 중
희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이어 전두환이 조
구를책임을물어야할처지에모란장훈
고, 9일 미래한국당 비례후보에 지원서
라고 지적했다. 또 “18대 민주당 비례대
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중도사퇴와 모란장 훈장 수여도 비난대상 범 가
직으로 활용했다. 지금은 무엇을 하는 단
장을 수여하고, 19기 신임회장으로 임명
를 넣었다. 마감 직전이었다. 지원을 결
표 정국교 의원이 재산신고 누락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해
이다. 중도 하차시킬 정도의 과오가 있는 하 된
체인지도 모를 지역에서 문제나 일으키는
한다면 그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라면
정하고 혼자 서류를 준비했으며, 신고
벌금 10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아 당선
당 사안에 대한 신고를 받고 조 의원에
회장을국가2등급의급수높은훈장을수 사
조직으로 전락한 셈이다.
서 이들은 대신 이병도를 강력 추천했다.
대상 가족의 5년치 세금 납부 내역 및
무효가 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누락한 금액
비꼬았다. 으며 누락된 재산이 비례대표 후보 추 250명중 상당수는 금시초문에 승낙 안해
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여한 것도 웃음거리로 희화하고 있다. 조수진 의원 체납내역, 전과기록 등 30종 서류를 발
한 달 전부터 소문으로 떠돌던 최광
LA 현지에서는 부정선거 논란을 받고
실권자 낙하산 인사에 춤추는 LA평통
에 나선 상태다.
급받는 데 꼬박 이틀을 뛰어다녔다”고
산신고의혹에대해서언론이뜸한토 이전체신고재산액의60%에달하고, 요일에 그것도 페이스북으로 물타기 십수년 정치부 기자 활동을 하면서 공 기사를 최달아광서철올린, 이메시병지도지만,주그도나 한직2선5거0명후보연자 파재산장공개파의문입법취지 마성실히소명하겠다니다행”이라고 및대상,범위등에대해서잘알고있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MBC
있는 한인회장의 대통령 표창도 웃음거리
천 연판장이 실제 드러나 확인된 셈이다.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수진이 21대 국회의
다. 총영사관이 밝힌 공적조회에 따르면,
본보가 그동안 수차례 보도한대로 LA
조수진은“정작제신고과정에서실
원으로 제출한 ‘공직자재산신고’ 재산
지난해 ‘방글라데시 한인타운 분할 시도
한인사회는 투서질이 가장 극렬한 지역으
수가 빚어졌다”고 사과하며 “이번 공
이 4·15 총선 때 신고한 재산 18억원
저지 공로’로 표기했는데 당시 로라 전은
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동안 한인회, 동포
직자 재산신고에서는 주변 도움 외 금
에 비해 11억원이 증가한 30억원으로
홈리스 유치에 찬성했다가 욕설까지 들었
재단, 축제재단, 남가주학원, 미주총연, 상
융정보 동의 등 처음 활용하는 시스템
김 의원은 “선관위, 그 다음은 검찰 과 법원의 역할”이라며 “그런데 공당
천과 득표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실수라
확인됐다”며 “이는 불과 5개월 만에 현
던 장본인이다. 정작 훈장수여식장에는 일
공회의소,코윈여성단체등등셀수없
을 통해 저와 가족의 모든 정보를 공개
금성 자산 11억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정을 핑계로 불참했다. 이를두고도 훈장이
더구나, LA평통은 3년전 본보가 단독
이번사태의당사자중한사람인최광
을 정도다. 또 이쪽저쪽까지 합하면 투서
하고 신고했다. 성실하게 소명하겠다”
인 국민의힘이 먼저 나서야 하지 않냐”
는 주장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짚었다.
아닌 표창이 등급이 낮아 참석하지 않았
보도한 평통위원 추가임명을 미끼로 금품
철은 본보의 취재에 “앞으로는 LA평통 일
수는 두배가 넘는다.입수된 호수문은 서울
고 말했다.
고 촉구했다.
반박했다.
이어 “특히 4월에는 없던 채권 5억원
다는 후문도 나왔다.
을수수한사례도밝혀내보도해중앙감
에는 관여하지 않고 그동안 추진해온 포럼
조사단 실사 이후 청와대에 보내진 것으
그러나 여권에서는 여전히 해당 소명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또한
이어 “오히려 재산 형성과정에 대해
이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예금 및 보험
또, 정권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평
사까지 당한바 있다.
등의 행사에 주력하며 한미외교에 도움이
로 알려졌다.
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는 분위기다.
조수진의 해명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
서추궁받을까고의로누락한것은아
금액에서 6억원 차이가 나 단순누락으
통 운영에도 비난을 퍼붓고 있다. 최광철
미주한인들이 평통을 얼마나 알고 있
될 일을 찾겠다”고 답했다.
<다음호 계속>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허위 재
들이 혼자 준비하고, 다들 짧은 시일만
닌가 하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이다”라
로 보기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은 지난해 쟁투와 투서로 평통에서 제명
을까.평통에대한인식은어떤지평통내
▲ 에드워드 구 신임회장
리되었다. 평통사무처의 평통위원 추 정에 제명된 자는 재임명이 불가하 런데도 낙하산으로 서울에서 등급
운영위원으로 갑자기 임명한 것을 했다. 낙하산 임명은 본보가 수차에 상세 보도한 바 있다. 공히 알려진
죄자를 뒤늦게 낙하산으로 임명하는 면, 제명된 여러 명도 슬그머니 임명 례가 많다.
차기회장 추천 연판장 전모
사와 각 단체명도 투서 말 미에 나열했는데 본보 확 인 결과 일부는 승낙이나 사인한 사실을 부인했다.
또 이들은 서영석과 에
“혼자 서류 준비하고 뛰어다니느라”
황희석 “18대에도 신고 누락으로 당선 무효 된 바 있어”
전문이다.
특히 250명의 반대 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허위 재산신고 의혹에 대해 해
제공받는다. 서류를 준비하느라 정신 이없었다면,나는하나더준비를했을 것같으니조금더바빴을것”이라고일
며 “조수진을 비례대표로 추천한 사람
▲ 이승환 평통사무처장
몇 이너서클에 소속하지
명했지만, 오히려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침을 놨다.
이 어떻게 저렇게 많은 재산을 모을 수
다음은 본보가 입수한 청와대 등에 보낸 에드워 드 구 신임회장 반대 투서
드워드 구가 회장단의 몇
을 포함해서 가까운 사람들이 ‘직장인
않은 임원과 자문위원들의
건전한 언로와 소통을 막
철이 주도한 이병도 19기 LA평통회장 추
김기현 합동법률사무소
Law Offices of Andrew Kim, APC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여러분의 법률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민사/부동산 소송 상해사건 이민법
비즈니스 소송, 사기소송, 모든 부동산 관련 법적 문제 교통사고, 의사 오진 / 병원, 각종 상해사건 전반
가족 초청이민, 일반 취업이민, 종료비자, 주재원 비자등, 추방재판등
[email protected] 3550 Wilshire Blvd., Sutie 880, LA, CA 90010
tel. 213) 380-0011 fax : 213) 380-0084
Andrew Kim
김기현 대표 변호사 27년 경력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3탄> 제명 김홍걸
2020년 9월 29일 정치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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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돈벌이 없이 백억대 재산 어떻게?
3년 복역 뒤 사면...비례 당선됐지만 재산 축소신고, 꼼수 증여 의혹까지
민주당이 당 윤리감찰단 조사대상 1호인 김홍걸 의원을 24일 최종 제명 했다.
“김홍걸이 집을 여러 채 구입했는데 납득할설명을못하고있다.가장곤혹 스러운 일은,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희 호여사님을존경하고따르던많은분 들의 실망과 원망”이라고도 했다.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김홍걸은 최근부동산투기,허위재산신고등각 종 논란에 휩싸여있다.
김한정의원은이날김대중정부시 절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된 일화도 꺼 냈다. 김 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에서 만난 김홍걸이 “액수는 차이가 있지만, 수차례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청탁 을 들어준 일은 없다”고 시인했다는 것 이다. 김한정 의원은 “(보고를 받은) 대 통령님의 낙담과 충격의 모습을 아직 도 잊지 못한다”며“속이 타던 여사님은 눈물을 보였다”고 했다.
4·15총선 더불어시민당 후보로 나
<4탄> 탈당 이상직
서서 당선된 김홍걸은 후보 재산신고 당시 아파트 분양권 1채(올 2월 시세 12억3500만원)를 누락했다. 2016년엔 연달아 3채를 구입했다는 의혹이 더해 졌고, “팔겠다”던 18억원 짜리 강남 아 파트를 아들에게 증여해 여론의 뭇매 를 맞았다. 국회 외통위 소속이면서 남 북경협주를 대량으로 보유한 것도 도 마 위에 올랐다.
잇따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민주당 은초반침묵했으나,지난16일당윤 리감찰단을 구성해 본격 조사에 나섰 다. 이낙연 대표가 비공개 회의에서 김 홍걸 부동산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 인’을지도부에지시한게조사착수계 기로 전해진다.
김홍걸이 형 김홍업 김대중평화센 터 이사장과 감정가 32억5000만원 상 당의 동교동 사저를 둘러싼 유산분쟁 을 벌이면서, 스스로 상징성을 크게 훼 손시켰다는 평가도 있다. 김홍걸은 지 난해6월고(故)이희호여사별세후
김홍걸 의원
동교동 사저를 자신의 명의로 돌렸고, 이에 김 이사장은 법원에 “김홍걸이 동 교동 사저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 도록 부동산 처분을 금지해달라”는 가 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1 월가처분신청을인용하며김이사장 의손을들어줬고,이사실은총선이끝 난 지난 5월 세상에 알려졌다.
제명돼도 의원직은 유지한다는 점 에서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의원직 유지 문제는 중앙선관 위에서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되면 법 적 절차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반 박했다.
논란은 의붓형제들도 마찬가지다.
김대중의 장남이자 ‘민주화 동지’로 알려진 김홍일은 2006년 안상태 전 나 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1억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 의원직을 잃었다.
차남인 김홍업 역시 2002년 ‘이용호 게이트’에 휘말려 구속됐었다. 임기 말 김대중 대통령은 “제 평생 많은 어려움 을겪었지만이렇게참담한일이있으 리라고는 생각 못 했다”라며 고개를 숙 이기도 했다. 특히, LA는 과거 이들이 거주 했던 지역으로 아직까지 잔재는 남아있다. 당시 이들과 가까이 지낸 친 구등은후일서울모골프장이사로취 업되는가 하면, 갖가지 낙하산과 청탁, 모 호텔 사장의 정치자금, 군수업자의 로비등비화가떠돌고있다.
이상직 의원
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리감찰단이 굉장히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은 하실 말씀이 많 은것같고윤리감찰단은규명해야할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본다”며 “감찰 결 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스타항공 되살려 놓고 돌아오겠다”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 전 탈당 “당에 폐 끼치지 않겠다”
이스타항공 임직원 대량해고 사태 와 관련해 임금체불⋅횡령⋅배임 의혹을 받는이스타창업주민주당이상직의 원이24일탈당했다.이의원은국회기 자회견에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에 폐를끼치지않도록잠시당을떠나있 겠다”며 밝혔다. 이상직은 “당 대표 이 하당선배,동료의원님들과당원동 지들에게제가무거운짐이된것같아 참담하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최근 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 고 논란과 편법승계·차명재산 의혹까 지 불거지면서 부동산 투기·재산 신고 누락의혹을받은김홍걸과함께당윤 리감찰단 조사대상으로 회부된 지 9일
만이다.
이상직은 “’결국 이상직이 문제다’
제가 창업한 이스타항공 문제로 지난 몇달수도없이보고들은말이다”라 며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을 꼭 성사 시켜 직원들의 일자리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매각 대금 150억원을 깎아줘 도,미지급임금해결할생각에제가살 던집을제외한전재산인매각대상주 식 내지 대금을 헌납한다고 발표해도 결국이상직이문제란말을계속듣는 다”고 했다.
이어 “임금 미지급, 정리해고, 기타 저개인과가족관련문제로국민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
업자로서 그리고 대주주, 부모로서 현 상황의무게와이에대한제책임을통 감한다”고 했다. “이상직이 문제를 해 결했다고할수있게사즉생의각오로 이스타항공 직원 일자리를 되살려 놓 겠다”며 “저에 대한 의혹을 성심 성의 껏 소명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이 의 원은다만이날기자회견후‘당지도부 와 사전에 논의했나’ ‘이후 복당을 하겠 다는 뜻인가’ ‘해고된 노동자에 대한 처 우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상직은 제명된 김홍걸과 함께 민 주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돼 조사를 받 아왔다.민주당이낙연대표는전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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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연속 집중취재> 코로나 시대 달라진 것들 <1탄> 전세계 현황
미국2차확산위기,후유증도심각
찬바람 불면 폭풍 확산, 치료도 어려워
전세계코로나누적사망자가100 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자는 3천 260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99만여명 이다.
이 가운데 미국의 사망자가 20만5천 여명,이어브라질14만여명,인도9만 여 명, 멕시코 7만5천여 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710만 명, 인 도 565만여 명, 브라질 460만여 명으로 늘었다. 스페인과 프랑스도 1일 신규 확진자가 만명씩 추가되면서 누적 70 여만명, 47만여 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미국의 사망자 집계는 전 세계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백만명당 620명에 해당된다.
백만명당사망자수는브라질과페 루,칠레등일부중남미국가들,그리 고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미국보다 더 많다. 다행스런 점은 7월 30일부터 서 서히하강곡선을그리고있다는사실 이다.
그러나 아직 28개주가 증가 추세를 계속하고 심지어 두배씩 증가하는 주 도 다수다. 세계 최강국 선진국의 체면
<2탄> 후유증
을계속구기고있다.
미국과 더불어 아시아지역인 인도
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세를 보 이며 이날에도 8만 명의 확진자가 나와 565만 명으로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 다. 또 인근 방글라데시가 35.2만 명을, 파키스탄이 31만 명, 필리핀이 30만, 인 도네시아가 25.2만, 일본이 8만 명에 달 했다.
또 3번째로 확진자가 많은남미브라질도이
날에만 3.1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460만 명에
육박했다. 여기에 인근 페루에서도 꾸 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77.2만 명에 육 박했고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가 각각 77.7만 명, 6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남미 대륙도 심각한 양상이다.
뒤늦게 확진자 폭발하고 있는 러시
아도 수그러질지 않고 있어 하루에만 6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112만 명 을 넘어서 유럽대륙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와있다.사망자는2만명수준 이다.
중미에서는 멕시코 상황도 좋지 않 다. 이날 하루에만 3천여 명이 급증하 면서 현재 확진자는 71만 명에 달했다.
더불어 유럽 대륙도 다시 확산세를 타는 모양새다. 테레사 공주가 초기 코 로나로사망한바도있는스페인경우 70만 명으로 최근 급증세다. 또 총리가 중환자실에입원하기도한바있는영 국은 40.3만 명을 넘어섰다.
발생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확산세 를입은바있는이탈리아는30만명으 로 늘었고, 여기에 프랑스와 독일은 하 루에확진자도꾸준히늘고있으며어 느 정도 증가세가 둔화된 터키가 30.6 만 명에 근접했다.
이 와중에 트럼프는 유엔총회 연설 에서 코로나를 세계에 퍼뜨린 중국에 책임을물어야하며그이유로바이러 스발생초기에중국은국내여행은봉 쇄하면서도 해외 항공편을 허용해 세 계를 감염시켰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시진핑은 코로나 사태를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간접 적으로 반박했다. 또, 중국 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 으로, 평화적이고 개방적이 라며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
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미 사망자 20만명 돌
파에대해“우리가제대로다루지않 았다면 250만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이본느 도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와 독감에 동 시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커진다 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노인이나 당뇨 병‧고혈압 등이 있는 기저질환자는 코 로나19와 독감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반드시 예방 접 종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공중보건국(Pub- lic Health England)’에서 발표하고 영 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코로나 완치후 후유증 심각
코로나 확진자는 완치된 후에도 피 로감, 호흡곤란 등 심각한 후유증을 일 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로마의 바티
17면에서 계속됨 ▶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00만 명 육박 美-中 정상, ‘책임론’ 공방 충돌
탈모·염증 등 ‘완치자’ 발생 16가지 후유증
코로나와 독감, 동시 감염되면 사망률 ‘6배’↑
찬바람 불면 독감에 코로나는 상극유사 증후 관건, 독감 예방접종 필수
의사들은 올해는 무엇보다 소아나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은 독감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다.
독감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혼동돼 진단검사에 몰릴 경우 의료시스템을 마비시킬 가능성이 있고, 자칫 독감으 로인해면역력이저하한환자가코로 나에 이중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상적특징으로세가지질환을구 분해야 한다면 독감은 급작스러운 오 한을, 코로나는 후각이나 미각 이상 등
을,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전 신의심한근육통,기침등을살펴야한 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 면 사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연구팀은 4월 25일까지 코 로나19와독감검사를받은약2만명 을대상으로감염여부와사망률의관 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와 독
감에 동시 감염된 환자(58명)의 사망률 은 무감염자의 약 6배, 코로나19만 걸 린환자의약2.3배로높았다.이어코 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환자의 43%가 사망했지만 코로나19만 걸린 환자는 27%, 독감 환자는 4.8%만 사망 했다.또한사망자중노인이가장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이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 이 약해 코로나19와 독감에 걸리기 쉬 운데다가 감염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
뉴욕 재확산 최대폭 증가, 공포 영국 코로나 대책 항의 시위확산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3탄> 카지노 위기
2020년 9월 29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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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파산, 적자라니 부페,쇼없는카지노한산,천문학적적자,파산
본보 연속보도대로 카지노에서 확진 자 폭발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본보는 코로나 연속보도에서 카지노 업소의코로나확진대량발생위험을 진단 보도한바 있다.
현재 카지노 영업은 연방법에 의거 한 인디언 보호구역과 라스베거스 카 지노는 나름 방지 시스템을 준수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LA 타운의 일 반 카지노들은 주정부의 불허 방침에 따라 6개월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다.
라스베가스의 유명 카지노 업체 ‘윈 리조트’(Wynn Resorts)는 지난 5월부 터 만 5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 일까지 총 54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전체 검사 건수 가운데 양성반응을 나타낸 비율은 3.6%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이다.
윈리조트는지난6월4일재개장전 에는 직원 51명이, 이후에는 49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윈 라 스베가스와 앙코르 호텔이 리오픈(6 월 4일)한 뒤 50만명 이상의 투숙객들 이 찾은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양성반 응을 보였다.
호텔 측은 성명에서, 광범위한 코로 나19 테스트와 추적으로 윈 라스베가
윈호텔앞텅빈도로
스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윈리조트는직원복귀나채용전코 로나19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2주 간격으로 직원 700명을 무작위로 선정 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숨진 직원의 유가족들에게 는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라스베가스 카지노 업소들은 지난 3 월18일 전면 중지했다가 6월4일 재개 장해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을
재개했다.
일부에서는 밀집공간의 다중 이용시
설인 카지노의 코로나 대폭발을 예고 속에서도 실제 업소들은 확진 실태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역 언론들이 입수해 발표한 클락 카운티의 지난달까지 라스베가스 지역 업종별 확진자 발생수는 호텔이 1,581 건,요식업소 714건, 닥터 클리닉 409건, 장기요양시설 234건, 종합병원 232건 등의 순이었다.
이중 코스모폴리탄 호텔이 304건 으로 가장 많았고, 벨라지오(153건), MGM 그랜드(133건), 베네시안(89건), 시저스 팰리스(86건), 아리아(72건), 맨 델레이베이(67건), 윈(65건), 사구라오 구치소(63건), 패리스(53건) 등으로 발 표했다.
특히 여기에 나타난 베네시안과 윈 등 호텔은 8월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수 가두자리수에머물러있다가그후직 원을 포함 코로나가 크게 확산됐다. 그 럼에도 호텔 측은 확진자의 98%가 외 부에서 감염됐다고 주장하거, 재개장 이후총50만명의고객들이윈카지노 를 다녀갔으나 이중 6명의 고객만 코로 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주장한 바 있다.
은폐와 비공개가 비난을 사는 이유 다. 카지노는 밀집된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즐기는 전통적인 ‘대면’ 중심의 사 업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계속 되는한적자경영이불가피할것이라 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파 하기 위해 ‘패러다임의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 속에. 카지노 산업에도 ‘언 택트’ 시스템을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윈 리조트’ 직원 548명 코로나19 확진, 3명 사망 카지노 확진자 발생, 은폐, 미공개 드러나
<연속집중취재>코로나시대달라진것들| 2탄후유증 ▶16면으로부터이어짐
칸가톨릭대 부속병원은 코로나로 입 원했던 감염자 중에서 완치돼 퇴원한 143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코로 나증상이나타나고2개월이지난뒤 완전히 증상이 없어진 사람은 18명 (13%)뿐이었고, 87%는 후유증에 시 달리고 있었다. 후유증이 있는 사람 중 55%는 3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앓 고 있다고 답했고 1, 2가지 후유증을 가진 이는 32%였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장 심한 것 은 피로감(53%)이었다. 이어 호흡 곤란(43%), 관절통(27%), 가슴 통증
(22%)이 뒤를 이었다. 후각이나 미각 에 장애 응답자도 있었다.
후유증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됐 다. “중국, 프랑스 등에서는 환자 상당 수가폐기능이저하돼퇴원후에도 숨쉬기가 답답하다고 고통을 호소했 다”고 나타났다.
2002, 2003년 유행한 사스의 연구 사례를 전하며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했다. 홍콩대학 의사들이 사스에 감염됐다 완치된 지 6개월이 지난 110명을 조 사했는데, 조사 대상의 30%는 엑스
선 검사에서 폐에 이상이 발견됐다. 완치후2년이지난뒤에도폐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람은 20% 였다. 또 완치자 중에서도 약 20%는 2년 후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 같은 정신적 후유증까지 앓 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폐렴이 일어 났을 때 폐포가 손상되면서 호흡곤 란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또 고령 층은 코로나로 정신적 후유증도 앓 을수있으며오랜입원,격리생활로 섬망(환각 등 의식장애)이 생길 수 있
다고 진단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 스(NHS)에 따르면 고령환자의 25% 는퇴원후3개월이지나도섬망이남 고, 20%는 6개월 후에도 섬망 증상 이 남았다.
일부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만 성피로, 두통, 흉통 등을 호소했다. 미 CDD 연구진은 고령에 기저질환자들 은더심한후유증을겪고있다고발 표했다.
국내에서도 4명중 1명은 후유증을 앓고있었다.심한경우탈모와폐조 직 손상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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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소상공인 파산 사태
코로나 사태로 파산 사태 쓰나미 소상공인 비참한 현실 구제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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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 3배 늘어, 내년이 더 큰일
파산신청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고 앞으로 사태가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 아지고 있다.
CNN 비즈니스 뉴스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황으로 올 7.8월에만 수 십개의대형미국기업이파산을선언 했고앞으로더많은대기업의파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JC페니, 센추리21, 브룩스 브러더스, 허츠,캘리포니아피자키친,척E.치즈 와같은기업이코로나사태에쓰러졌 다.하지만아직코로나사태초기의파 산사태에불과하고연말이되면줄도 산과 소상공인 도산이 이어지면 대공 황의 경제난을 상기시킬 것으로 우려 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R)와 연방 의회의 특 별 지원도 대안이 아니다. 정부도 계속 지원을할수도없다.
118년 전통의 백화점 JC페니는 인수 기업을 찾아 파산에서 구제되고 사업 체가살아남은경우도있지만로드앤 드 테일러와 센추리 21 같은 백화점은 사라졌다.
최근파산신청한기업중에는에너 지 회사 체자피크 에너지, 고급 키친웨
한인타운내곳곳이업소폐쇄가줄잇고있다
어 전문 매장 설라테이블, 서커스 공연 전문업체 서크드솔레일 등이 포함됐 다.항공업관련파산신청도배로늘었 다.원유와가스관련업계는45%,연예 계는 22% 증가했다.
파산 전문 변호사들만 호황을 누리 고 있다. 코로나가 모두에게 어려움을 주지만덕분에부를누리는업종도생 긴다.
정부지원,은행대출도줄어
파산관련전문가들은기업파산신 청증가가이제시작일뿐이라는시각
이 많다. “정부 지원 패키지가 중단되면 그때는 (파산 기업이) 쏟아져 나올 것” 이라는 분석이다.
대형 은행에서는 대출기준을 강화 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부분 돈 빌리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들도 수익이 큰 폭 으로 감소하면서 대손충당금 쌓기에 바쁘다. 부실 위험이 높은 상업용 융자 비중이 줄여나가고 있다.
아직빙산의일각인소상공인줄파 산사태는장기간계속돼적어도절반 이상의 업소들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 했다.
사라진 옐프 등록업소 20만개
코로나이후7개월동안영구적폐점 과 임시 폐점한 업소가 20만개에 육박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등 업소 리뷰 서비스로 유명한 ‘옐프’는 최신 보고서에서 60%는 영구 폐점한 것으로 드러났고, 시간이 흐를 수록경영사정이더악화돼숫자는더 늘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직격탄을 맞아 3만2000개 이상이 문을 닫았고 이 중 61%는 영구 폐점했다. 또 3500개 가까 운 바와 나이트클럽도 영구 폐점했으 며, 소매점은 1만7600개 이상이 완전히 문을 닫았다.
또 로펌, 부동산, 건축 및 회계사무실 등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폐점하는 업 소가 적었다. 또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 학과, 산부인과 등도 잘 견디고 있으며 차량 견인, 배관공, 컨트랙터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옐프는 “특히 실업률이 높은 하와이,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관광산업 의존 도가 높은 3개 주에서 폐업이 많았다” 고 전했다.
<연속집중취재> 강선일 인맥
겠다고 했던 해리스가 중간에서 뇌 물로쓰일돈을가로채고잠적한것 이다.
또 이 과정에서 반주현은 수많은 가짜 위조서류를 사용한 사실도 드러 났다. 법원이 가짜로 판명한 카타르 국부펀드의 투자 의향서를 비롯 곳곳 에서행사한이멜이나서류등도가 짜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이다.
2015년 1월 경남기업이 법정관리 로넘어가자주현씨는이번에는영 국은행매니저편지,국부펀드이메 일계정,외교관이메일계정등을위 조해, ‘국부펀드가 랜드마크72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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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할 목적으로 영국은행에 계좌를 개 설해 8억 달러 이상을 이체했다’며, 관련 계약서까지 경남기업에 보냈다.
결정적으로 성완종이 급히 빌려 제공한 50만불을 받고 반주현은 공 모자들과 나누어 사용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2014년 4월, 경남기업은 반주현 회 사에 50만 달러를 송금했다. 반주현 은뇌물경로를바꾸기위해,존우 친구에게 50만 달러를 빌려서, 해리 스에게 중동외교관에게 뇌물로 주라 고건냈다.검찰은처음부터중동관 리와 연계 따위는 없었던 해리스가
50만 달러를 개인적으로 착복했다 고 밝혔다.
특히 반주현은 회사에 거짓말을 해 돈을 따로 챙겼다. 경남기업에게 는50만달러를회사가보관할것이 라고 하고, 회사에는 외교관의 편지 등을조작해50만달러를안돌려줘 도 되는 돈이라고 속여 회사로부터 50만 달러의 45%에 해당하는 22만5 천 달러를 자기 몫으로 받았다.
취재 중에 발견한 이채로운 사실 하나
성완종(1951년출생-2015년 4월 9 일 사망)은 대아건설과 경남기업 회 장을 지내고, 제19대 국회의원을 지 냈다. 국민학교 4년중퇴 후 신문배달
과 잡일을 하다 대아건설과 경남기업 회장을 지내,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학력 세탁을 LA 윌셔길 대학에서 거행했다.
1991년 비인가대학인 퍼시픽웨스 턴 대학에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자료에 나온다.
충남 서산의 부성국교 4년 중퇴지 만, 미 대학 졸업장을 거머쥔 것이다. 얼마짜리 졸업장인지 궁금하다.
배임증재 혐의로 처벌, 선거법 위 반으로의원직상실,또사기횡령혐 의와 이명박 자원외교와 관련 수사를 받던 중 북한산에서 자살했다. 당시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장에 정치인 들에게준뇌물액수가적혀있어사 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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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코로나 노린 가짜제품 범람
마스크, 세정제 폭락, 중국산 가짜제품
싼게비지떡,치명적감염인체피해
사기 수출로 주가조작에 가짜들 이용
주식사기범들 수출 공시로 사기행각 LA 한인타운까지 침투 범람, 가짜제품
마스크없는세상은상상할수없는 나날이 되었다. 코로나 시대 큰 변화는 힘들지만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대형산불까지겹쳐공기질까지나 빠져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수요가 증가해도 가격은 코로나 초기 와 비교하면 10배 넘게 저렴해졌다. 수 요가 많지만 가격이 폭락하는 이유는
공급과잉이다. 여기에 가짜 중국산 제품들이 몰려오면서 더욱 가격 인하 를부추기고원가이하경쟁을하고있 다.
가격 폭락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소식만은 아니다.
가짜제품들은성능보장이안되고 마스크내용물마저믿을수없는것들 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러스 차단마저 의심되는 마스크는 내용물이 부직포가아닌솜이나아크릴등착용 자호흡곤란과바이러스감염위험이 높은 제품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덴 탈 마스크는 백장 1박스에 80-100불 가격이 지금은 10불짜리까지 등장했 다. 마스크 1장에 10센트, 폭락 수준을 넘어 최저 원가 1/5 수준이다.
코로나발생초기개당평균6~7달 러에 팔리던 KF94 마스크 역시 현재 2달러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극히 일 부는 경제난에 재고를 적자 판매하는 경우도있지만대부분가짜중국산제 품이다. 마스크 내부를 살펴보면 금세 가짜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제품 사 진참조>
한편에서는 중국산 가짜 마스크 제 품들이 몰려오면서 가격을 흐려놔 폭 락이계속되고있다고하소연하고있 다. 원가는 고사하고 원단가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지적이다. 마스크를 가위 로잘라보면내용물을쉽게확인할수 있는데 싼 제품은 두 겹이거나, 부직포 가 아예 없는 마스크가 대부분이다.
코로나시대를길게보고대량마스 크를 확보한 도매상들도 피해를 당하 고 우후죽순 늘어난 중간업자들도 울 상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 고정품을구매해확실한코로나방역 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곧찬바람이불고독감계절이오면 마스크에 대한 수요는 다시 폭증하고 기능성이나면마스크역시가격이요 동칠수도있다.계속원가이하제품을 출하할 업체가 없고 재고 물량도 바닥 이나면다시제가격을찾을것으로전 망하고 있다.
LA 한인타운까지 침투
중국산 가짜 제품은 마스크만이 아 닌 손 세정제나 살균제도 유사하다.
이들제품역시가격이크게하락해 유통되고 있다. 또 손소독제 절반이 에 탄올함량등기준에미달하는것으로 드러났다. 단속 결과에서도 에탄올 함 량이 미달되거나 가짜로 ‘의약외품’ 표 시를한사례를적발해,해당업체관계 자들을 약사법 위반으로 처벌했다. 가 짜제품은무허가공장이나차량세정 제 공장 등에서 제조해, 인터넷과 중간 상에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미국 까지 유통시키고 있다. <관련제품 사 진참조>
현행 규정은 알코올 함유 70%이상
이지만이에못미치는제품을대량들 여와 표시를 속이고 헐값에 유통시키 고 있다.
본보에 제보된 내용은 유명 화장품 회사의 이름과 유사한 손세정제를 대 량으로 미국에 들여와 유통시키려다 상황이어렵게되자한인타운근처창 고에 쌓아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제품은 특히 ‘미국 시장 개발 500만불 수출 성공’ 등의 주식 공시를 올리고 막상 미국까지 송출했으나 함 량미달이드러나유통이막혀고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짜 제품 으로주식시작까지교란하고사기행 각을 벌이다 중단된 사례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국내에서 6천억 주식 사기 에 연루된 자들로 LA한인사회까지 침 투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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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北 사과로 남북관계 다시 재개되나 문재인, 김정은, 사과 담긴 통지문 발표
서해상실종공무원피살사건을두 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이 례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 건을 계기로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새 전기를 맡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김 위 원장의사과가담긴북측통지문전문 을 발표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우리 측에유감표명을하는것은이례적인 일로실종공무원피살사건이향후남 북관계에미칠파장등을고려한대응 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 일전선부’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 지 도부는일어나지말아야할일이발생 했다고평하면서이같은불상사가재 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 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 나큰오해를부를수있는일이없도록 앞으로는해상에서의단속취급전과 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 했다”고 밝혔다.
이어“우리측은북남사이관계에 분명재미없는작용을할일이우리측 수역에서발생한데대하여귀측에미 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 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 전대책을강구할데대하여거듭강조 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통지문에는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 상방역규정에따라해상현지에서소 각하였다고 한다”면서 시신 훼손 사실 은 부인했다.
北 “남·북 신뢰 허물어지지 않게 긴장, 안전대책 강구하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서 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총격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문대통령 과 남녘동포에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 한다”며 우리 측에 공식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통일전선부 명의 의 통지문에서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마 위 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
게도움은커녕우리측수역에서뜻밖 의불미스러운일이발생해문재인대 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 감을더해준것에대해대단히미안하 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지문에는 김 위원장의 사과 입장 과함께북한지도부의입장도포함됐 다.
북측은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 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며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상경계감시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 정의사소한실수나큰오해를부를수 있는일이없도록해상에서단속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우리측은북남사이에분명 재미없는작용할일이우리측수역에 서발생한데대해귀측에미안한마음 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도부는 이런 유감 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최근에 적게나 마쌓아온북남사이신뢰와존중의관 계가허물어지지않게더긴장하고각 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통해김위원장의사과가담 긴북측통지문전문을발표하며최근 문대통령과김위원장이친서를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서실장은“문대통령과김위원장의 친서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 과현재처한난관이극복되면서남북 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 내용이 담겼다” 고 소개했다.
한편외신들은이날우리국민에대 한 북한군의 총격·시신 훼손에 대한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긴급 히 전하며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 가했다.
교도통신등일본언론은“북한지도 자가한국국적자피격사망에대해사 죄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북한 지도가 남측 공무 원의사살한데대해사과했다”고전 했다. 특히 AP는 “북한 지도자가 특정 이슈에 관해 남측에 사과하는 것은 ‘극 히 이례적’(extremely unusual)”이라
고 평가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북한이 월북자
를쏜데대해사죄했다”며“김위원 장은이번사건을불미스러운일로표 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 를실망시킨데대해사죄했다”고강 조했다.
다음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및서실장이대독한북측통지 문 전문.
먼저절대일어나서는안될상황이 발생한데대해우리국민들께송구스 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들에게 도위로의말씀을드린다.그러면이 번일과관련해오늘오전북측에서우 리측에 보내온 통지문 내용을 말씀드 리겠다.
청와대앞 <통지문전문>
귀측이보도한바와같이지난22일 저녁황해남도강령군금동리연안수 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깊이불법침입하였다가우리군 인들에 의하여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경위를조사한데의하면우리 측해당수역경비담당군부대가어로 작업중에있던우리수산사업소부업 선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을 발 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령반도앞우리측연안에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 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 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 다고 합니다.
우리 측 군인들이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 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 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군인들 의 진술에 의하면 엎드리면서 무엇인 가몸에뒤집어쓰려는듯한행동을한 것을 보았다고도 하였습니다.
우리군인들은정장의결심밑에해 상경계근무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에 따라 10여 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 를 향해 사격하였으며, 이때의 거리는 40~50m였다고 합니다.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 어 10여m까지 접근하여 확인 수색하였 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우 에없었으며많은양의혈흔이확인되 었다고 합니다.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 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 상방역규정에따라해상현지에서소 각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지도부에 보고된 사 건전말에대한조사결과는이상과같 습니다.
우리는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 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과정해명에대한요구도없이일 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표현들을골라쓰는지커다란유 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발생했다고평하면서이같은불 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 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 소한실수나큰오해를부를수있는일 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전과정을수록하는체계를세우 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 미없는작용을할일이우리측수역에 서발생한데대하여귀측의미안한마 음을 전합니다.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 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 에적게나마쌓아온북남사이의신뢰 와존중의관계가허물어지지않게더 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 대 책을강구할데대하여거듭강조하였 습니다.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 리측수역에서뜻밖에불미스러운일 이발생하여문재인대통령과남녘동 포들에게커다란실망감을더해준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 을 전하라고 하시었습니다.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리해를 바랍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2020년 9월 25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2020년 9월 29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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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첵캐싱 업소가 사라진다
엎친데덮친한인첵캐싱업소폐쇄령
탈세, 돈세탁, 이용창구 철퇴 맞아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결국 올것이 오고 말았다. 한인은행 과 연계된 한인 첵캐싱 업소들이 철퇴 를 맞았다.
먼저는 한인계 은행들이 금융당국과 IRS 조사결과 1만달러 이상 분산 입금 과 첵캐싱 사례들이 적발돼 결국
첵캐싱 업소들의 영업이 중단되게 되었다.
이미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등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거래중인 첵 캐싱 업소들에 폐쇄를 통보하고 연말 이전 정리 계획을 발표했다.
아직 금융당국과 IRS등의 비리 적 발내용과처벌결과는공개되지않았 다. 그러나 중대한 결정으로 보아 심대 한불법사례들이적발된것으로업계 는 보고 있다. 특히 첵캐싱업은 그로서 리업소등에서수십년간영업을해왔 으나 이제 한인타운에서는 종적을 감 추게 되었다.
실제 첵캐싱 업소의 찬바람은 수년 전부터 불었다. 금융당국에서 돈세탁과 탈세 등의 사례가 심심찮게 적발되면 서조금씩업소수를줄여나가고있었 다. 따라서 한인타운 주변의 첵캐싱 업 소들의 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타운내에서캐쉬강탈,강도업소침 입,부도및위조수표사용등크고작은 범죄가 끊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한 마디로 범죄의 온상으로 불릴만한 업 종이었다. 리커, 그로서리업 등 현금 있 는곳에잡범들이들끓는것은당연하 지만 범죄피해도 많았다.
업소나 이용객 경각심 부족
금융과 세무당국에서 첵캐싱업을 주 시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1만달러 분산 입금수법이다.즉,한사람이5천불,7 천불을 연속해 첵캐싱 했다면 업소는 CTR(만불 이상 세금 신고) 보고를 해야 한다.또관련서류는5년보관해야한 다. 이는 돈세탁과 탈세의 원인이 되기 에 금융, 세무당국에서 불을 켜고 지켜 보는 대목이다.
문제는 개인 거래보다 회사 거래가 요주의 대상이다. 회사 체크로 자주 이 용하는것은당연탈세대상이되고금
가짜 우체국 머니오더
액이 커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첵캐싱은 은행거래가 어렵거나 체크어카운트가 없는 사람들이 패이롤 등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여기 에편법으로탈세나돈세탁을위해불
법을 자행하는 수법이었다.
실제 타인종 첵캐싱 업소들은 주로
패이롤체크활인을주로하면서금요 일오후면주급을받은일용직이나근 로자들의긴줄을쉽게목격할수있다.
1만달러 미신고는 세무조사까지
날로 진화하는 첵캐싱 업소를 이용 한불법거래가늘면서금융당국과연 방수사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적 발되는 한인업소들이 잇따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방금융당 국이 사업체 계좌를 대상으로 1만달 러미만의입출금내역을조사해조금 이라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을 경우 정밀수사에들어가고있는것으로알 려졌다.
또 한인은행들의 첵캐싱 업소 폐쇄 결정까지는 수사 결과 많은 불법사례 가적발된것으로추정하고그동안이 용한 관련자들이 긴장하고 있다는 말 도 나돈다.
특히 윌셔길의 변호사 사무실, 병원 등일부기업들은그동안큰거래금액 을 이용해오다 덜미가 잡협다는 소문 까지 나왔다.
문제는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과 한 인들이 일부러 CTR을 회피하는 행위 가형사범죄가될수있다는걸경미하 게 여긴다는 점이다. 연방법에 따르면 1만달러 이상 현금이 입출금될 때 IRS 에 CTR이 보고되며, 1만달러 미만이더 라도 은행이 의심스러운 거래라고 판 단되면 반드시 수상한 거래보고(SAR)
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1만 달러 이상의 현금거래가 국세청에 보고가 된다 하 더라도 거의 문제가 없는 데도 보고를 안해 적발되 면 거래내역은 물론 탈세 추징까지 일파만파 커지 는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소들 한숨속에 직종 변경 고심
그간 첵캐싱 업소들은 거래 금액의 1% 정도를 수수료로 챙기면서 은행을 오가며돈심부름을해온셈이다.또현 금이많은업소라는이유로갖가지범 죄의타깃이되어어려움을겪는비지 니스로도 정평이 나있다.
특히고의부도나가짜수표로큰손 해를 입히는 전문꾼이나 사례도 많아 고충도 많다고 호소한다.
타운내10년넘게운영중인한업 주는 “요즘은 가짜 수표는 물론 우체국 머니오더까지 위조해 당하기도 한다” 면서“사기꾼들이몇번잘거래한후 갑자기 부도를 내고 사라지는 경우에 는 꼼짝없이 당해야 한다”고 푸념했다. 이경우경찰리포트는즉각하지만수 사는 기대도 할수 없다고 하소연 했다.
가끔잘거래한오래된기업도자금 사정이나 부도를 당해 연쇄부도가 날 경우에는업소문을닫을정도의피해 를 입기도 한다. 자바시장 연쇄부도나 서프라임사태, 또 최근 코로나 사태 등 으로어쩔수없는경제난도큰타격이 된다는 것이다.
이제 한인타운의 체캐싱 업소는 별 다른대안이나오지않는한사라지게 된다. 이후 어떤 모양의 첵캐싱 비지니
수배중인 위조 체크 범인
스가 등장할지는 의문이다.
한 업주는 “문제가 많은줄은 알지만
어쨋든 하나의 비지니스가 은행의 일 방통고로 폐쇄돼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게 된것은 은행 측의 심한 갑질”이라 고 일침을 놓았다.
뱅크오브호프는 첵캐싱 전업소 폐 쇄 결정을 통보했으며, 한미은행도 폐 쇄 과정을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나머 지은행들은이미정리가끝난상태 다. 현재 한인타운에는 20여개 정도의 첵캐싱업소가남아있는것으로파악 되었다.
10여년 전부터 돈 세탁 방지를 위한 애국법(Patriot Act)의 강화로 은행 등 금융기관과 첵캐싱 업소를 중심으로 현금거래 보고규정이 강화돼 자동차 딜러, 여행사, 생명보험사, 귀금속 딜러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비즈니스에 도곧확대적용되고있다.
금융 당국과 IRS는 이들 업소도 은 행처럼 △고객 신원파악 △수상한 입 출금에 대한 SAR(Suspicious Activity Reports) 보고 등이 의무화 되었다.
특히 한인들은 현금거래를 선호하 고있어이규정에따라어려움을겪었 고 한인이 이용하는 첵캐상 업소들이 주목대상이 되었고 타깃이 된것이라 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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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총영사 언론간담회>
박경재 총영사, 코로나 시대 중점사안 주력
“65세 이상 노인 예약없이 민원 서비스” 코로나 지원 정보 총괄 안내, 사이트 제작
박경재 LA총영사가 한가위 맞이 기 자 간담회를 가졌다.
박총영사는“코로나사태이후실 내서비스제약으로인해민원예약서 비스 적체가 1달 정도에 달하면서 민원 인들의 불만 사례가 이어진 게 사실”이 라고 밝혔다. 그래서 박 총영사는 “지 난주민원자입장에서직접총영사관 에 민원 예약을 해봤다”며 “금요일날 신청했더니 월요일에 총영사관으로부 터 예약관련 메일 답변을 받았다”고전 했다.그는“많게는한달정도걸리던 민원예약서비스가계속기간이줄어 들면서이제는어느정도개선되고있 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사 민원 전자예약제가 노령자의 경우 인 터넷 사용이 용이하지 않다는 민원이 많아 이번 주부터 65세 이상 방문자에 대해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예약없이 민원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 로 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박총영사는코로나사태장기 화로인한한인비즈니스업체들의어 려움을잘알고있다며조금이나마힘
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정부를비롯해주,카운티,시정부등에 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총망라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 도록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활용할 방 침”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코로나19사태이후재 외공관 민원실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 했다. LA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예약 은 영사민원 24 웹사이트(consul.mofa. go.kr)로 하면 된다. 민원인은 온라인 예약때재외공관선정,방문희망날 짜 및 시간, 처리하고자 하는 민원업무 를사전에신청하면된다.이날박총영 사는 “예약제 초기에는 민원이 많이 밀 렸지만 지금은 예약신청 후 2~3일 안에 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며 “빠르면 10 월부터 영사민원 24 모바일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www.cde. ca.gov/ci/cr/cf/esmc2ndfieldreview. asp) 세번째 당면과제로 박 총영사는 캘리포니아 주 공립학교 인종학 교과 과정에 한인역사 포함 등을 중점사안 으로 꼽았다.
박 총영사는 한인 교육계와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LA폭동, 김영옥 대령, 도산안창호,다이빙영웅새미리박 사, LA 한인타운, K-pop 등 6가지 주제 를 담은 커리큐럼을 준비했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최근 아태계 미국인연합 AAPI 측에서 동참 제의를 해 성공률이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박 총영사는 “인종학 교과과정 제안 에 개별 국가별로 하지말고, 단체 이름 (AAPI)으로 중국, 필리핀, 몽골 외에 한 국,일본등6개안자료를제출하고,특 히 LA폭동과 최근 조지 플로이드 시위 를 중심으로 해서 반영하자는 것”이라 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은 주류 정치인들의 지 지를 요청하는 한편, 교과서 출판업체 가북가주에몰려있는점을감안해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도 협력 중이다.
인종학 과목 도입 계획안은 교육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 cde.ca.gov/ci/cr/cf/esmc2ndfieldre- view.asp) 인종학 관련해 개인 및 단 체는한인역사문화인종학과목포함 을 촉구하는 내용을 30일까지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그리고 이날 박 총영사는 현재 관심 을모으고있는제35대한인회장선거 와 관련해 ‘총영사관에서 한인회 선거 를앞두고입장발표를할계획은없는 가’라는 질의에 대하여 “현재로서는 한 인회선거에대하여공관이입장발표 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주의깊 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회 선거는 지난 14년 동안 부패해 왔다. 그런 불법적인 사건에 관 련된 인사들 대부분이 훈장을 수여했 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는 질의에 대 하여도 원론적인 답변으로 그쳤다. 또 박 총영사는 ‘코로나 기간 중 한국에서 문제가 됐던 인물들이 LA 인근 등으로 도피행각을하는것에대한공관측의 대비책은 무엇인가’라는 질의에 “공관 에는 검사와 경찰들이 파견되어 있으 나, 현재로는 주시하는 상황이며 한국 정부의 조치에 따라 활동하고 있으며 아직 별다른 조치는 없다” 면서 “시민 권자와 영주권자를 구분해 관리 파악 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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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2020년 9월 29일 스포츠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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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차전 등판 전망...최지만과 투타 대결 김광현, 데뷔 시즌에 가을야구 등판 30일
‘코리안 에이스’ 류현진(33·)와 ‘KK’ 김광현(32)이 가을야구 마운드에 오른 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에 팬들에 게 승전보를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 스는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순위 자격 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아메리칸 리그 8번 시드를 받은 토론토는 1번 시 드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포스트시즌 첫 관문인 3전2선승제 와일드카드 시 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은 이적 첫 해 정규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천적’ 뉴욕 양 키스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 고토론토의가을야구진출을직접이 끌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30일 펫코파크에서 벌어질 샌디에고 파드레스 1차전에 김광현이 나선다고 발표했다. 실트 감독은 ”KK는 그동안 잘 던졌다. 1차전 선발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전에는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 3차전이 필요할 때는 잭 플래허티라고 발표했다.
김광현의 1차전 선발 예고는 예상 밖이다. 김광현은 시즌 개막 때 마무리 로메이저리그데뷔한뒤코로나바이 러스로 선수들이 이탈되면서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 김광현은 선발로 7경기 에 나서 39이닝을 던지며 3승 평균자 책점 1.62를 기록했다. 실트 감독은 선 발 보직이 바뀐 뒤 7경기에서 굴곡없는 피칭을 한 김광현을 자연스럽게 선택 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상대인 탬파베이는 고 교(인천 동산고) 후배인 최지만(29)이 활약 중인 팀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간의투타맞대결성사여부에관심이 쏠린다. 최지만은 지난 보스턴 레드삭 스전도중왼쪽햄스트링을다쳐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수 비훈련까지소화하는등빠르게회복 하고 있다.
류현진은이변이없는한30일열리 는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하지 만하루를더쉬고2차전에나설가능 성도배제할수없다.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 진의 몸 상태는 괜찮다”면서도 1차전 선발등판여부에대해서확답하지않 았다.
현재 토론토의 취약한 투수진 상황 을 볼때 1차전 선발로 나설만한 선수는 류현진 뿐이다. 하지만 지난 25일 양키 스전에 등판한 류현진이 1차전에 선발 로나서면겨우4일쉬고마운드에오 르게 된다.
물론류현진이4일휴식후등판한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다. 하지만 100% 컨디션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류현진 은그동안4일보다5일휴식후더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류현진은 토론토의 가장 확실한 필 승카드다. 반대로 류현진이 무너지면 팀전체가큰위기에빠진다.토론토코 칭스태프는 류현진을 가장 완벽한 상 태에서 등판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 다.
김광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시련을 이겨내고 가을야구에 도달했 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 홈구장인 부 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포스 트시즌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초반 선수와 팀 관계자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곤욕을 겪었다. 무려 17일이나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선수들은 이동 제한 명
령을 받았다. 2주 넘게 훈련도 못하고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만 했다. 김 광현도 마찬가지였다.
간신히 상황을 정리하고 리그에 복 귀했지만 살인적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치르지 못했 던 경기를 한꺼번에 소화해야만 했다. 44일 동안 53경기를 치렀고 11번의 더 블헤더를 가졌다. 그런 힘든 과정을 이 겨내고 손에 넣은 가을야구 티켓이라 선수들이 느끼는 달콤함은 더 크다.
이번시즌빅리그를처음경험한김 광현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처음에 마 무리로 시작했다가 투수들이 줄부상 을당하자시즌중선발로전환했다. 연일 호투를 펼치며 승승장구하다 뜻
하지 않은 ‘신장 경색’으로 병원 신세 를졌다.그런어려움속에서도3승무 패, 평균자책점 1.62라는 엄청난 성적 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은 세인트 루이스는 서부지구 2위로 4번 시드를 차지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0월 1 일부터 3전2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를 치른다.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 이트에 이어 10월 3일 열리는 와일드 카드 시리즈 3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 다. 세인트루이스가 2연패로 일찍 탈 락하지만 않는다면 김광현이 가을야 구마운드에오르는모습을볼수있을 전망이다.
8년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 올해는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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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LA시 1,000만달러 투입 퇴거위기 세입자 지원
LA시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퇴거위기를 맞은 저소득 세입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에 1,000만 달러를 투 입해 퇴거 위기에 놓인 세입자들을 지원한다.
LA 시의회는 지난달 누리 마티네 스시의장과미치오패럴,폴코레츠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통과시켜 퇴거 위협을 받고 있는 세입자들이 법정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긴급퇴거방어프로그램의시 행을 승인했다.
이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1,000만 달러는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에서 최대 800만 달러를 배정하고 여 기에더해이전임차인구호프로그 램 예비비 200만 달러를 배정할 예정 이라고 시정부는 밝혔다.
이에따라지역중간소득80%이 하의 저소득층 세입자는 건물주로부 터퇴거통지를받을경우3일통지 에대한법적대리,세입자와임대인 사이합의협상,단기세입자지원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해법적인보호를받을수있게됐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8월 말주의회와개빈뉴섬주지사가주 전역의 퇴거유예 조치를 내년 1월까
지 연장하는 법안에 합의한 상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렌트비를 내 지못하는등재정적어려움에직면 한 주내 세입자들이 렌트비의 최소 25%를 지불하는 한 내년 1월까지 퇴 거조치로부터 법적 보호 조치는 이미
발표된바 있다.
주정부 뿐만 아니라 LA 시당국도
세입자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적 어려움 때문에 렌트비를 지불할 수없는경우퇴거를금지하는긴급 명령을 통과시켰지만 그동안 일부 건 물주들의 이같은 규정을 무시한 세입 자퇴거시도는계속돼왔다는게시 정부의 판단이다.
법적 방어 프로그램 서비스는 2021 년까지지속되며향후몇개월내더 강화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긴급 퇴거 방비기금에대한추가정보를얻으려 면 (866)557-7368로 문의하면 된다.
중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법률지원
김용호, 이종원·탁재훈·변수미 도박 추가 폭로
탁재훈 재반박 “허위 사실에 대해서 법적 조치” 강성범, 권상우도 부인, 몇십만원 심심풀이 정도
개그맨 강성범, 배우 권상우에 이어 가수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도 도박 의 혹에 휩싸였다.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 김세 의 등과 함께 주로 연예 가십기사를 대 상으로 활동하는 김용호는 배우 이종 원,가수탁재훈,이용대전부인변수미 의 실명을 언급하며 ‘도박’ 의혹을 제기 한 가운데, 탁재훈이 재반박에 나섰다.
김용호는 ‘도박 중독 연예인들, 실명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인 탁재훈, 배우 이종원, 이용대 전 부인 변수미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 영상에서 김용호는 이종원에 대 해 “예전에 이 분(이종원)이 필리핀 카 지노에서 도박하는 사진을 제보받은 적있다.그때제가보도를안했다”라 며 “그런데 정킷방에서 또 도박하고 있 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종원은 김용호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그렇게 크게 (도박을) 할 배포도 안되고경제적인능력도안된다.간간 이가서기계정도는했다”라며도박사 실을 인정하면서도 “굳이 액수를 밝히 자면20만원정도비상금으로한게전 부”라고 해명했다.
김용호는 탁재훈을 향해 “탁재훈은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버
김용호는 탁재훈에게 전화를 걸어 이 와 같은 사실을 물었고, 이에 탁재훈은 “제가요? 저는 그럴 돈이. 죄송하지만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다. 저는그럴일이없다.지금녹화중인데 지금 이 번호로 다시 전화를 드리겠다” 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김용호는 “녹화가 끝나고 전화 를주기로했지만그이후로연락이되 지 않았다.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볼 수 있지만 뻔하다. 오리발 내밀 거다. ‘자기 는 도박할 돈이 없다’라고 하는데 누가 믿냐”라고 비판했다.
가수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도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탁재훈은 “ 유튜브에서 주장한 불법 도박장에 간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허위 사 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진실은 재판을 하며 드러나 게될것”이라고해당의혹을전면부 인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0일 권상우와 강성범의 과거 도박 의혹을 제기하기 도 했다. 그러나 강성범과 권상우 측은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도박 의혹은 말도 안되는 얘기이며 사실무
근이다.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고전하며의혹에대해황당하다는반 응을 보였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방송을 통해 “과거 신정환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 설도박장에서검거될당시현장에권 상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이 훨씬 더 유명한 권상 우를 잡아가야 하는데 신정환을 잡아 갔다. 당시 조직의 비호 하에 권상우는 도망가고 신정환만 잡혀간 것”이라며 “ 신정환이 속으로 얼마나 억울하겠냐”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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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0년 9월 29일 www.sisaus.net
무릎 골관절염 환자 세포치료제 ‘연골재생’이 답
20929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무릎 골관절염은 더 이상 고령층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약 5명(46%)이 40~64세 연령 대의 비교적 젊은 환자로 나타났다.1 최근 병원에도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 절염환자뿐아니라젊은환자들이종 종 보인다.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은 지 나친 스포츠활동으로 인해 무릎 연골 이 손상됐는데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 고 방치해 골관절염으로 악화된 것이 다.
이처럼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의 발 병연령이 젊어지고 연골 손상의 원인 이노화,스포츠부상,외상등으로다 양해진것에반해이들의무릎통증을 해결할수있는치료는크게개선되지 않았다.
이 연령대의 환자들은 인공관절수 술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대부분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 화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다. 하지 만일시적인효과에그쳐치료만족도 가 낮았다.
약물의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약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 해도 여전히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 들이많았고그중에는임의로치료를 중단하고 통증을 참으면서 일상생활 에많은불편을겪는경우도적지않다.
나이들면서아픈것을당연하게여 기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골관 절염은 남성보다는 근육량이 적고 근 력이 약한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병하는데 이들은 폐경기를 겪을 때 함께나타나는여러증상중하나로여
기거나 아파도 참는 병이라고 생각하 는 경우가 많다.
진료실에서만난60대초반의한환 자는“몇년동안약도먹고주사치료도 받았는데도 통증이 가시질 않고 무릎 이너무아프니움직이기도힘들고심 리적으로도 위축돼 우울증까지 올 지 경이다. 인공관절수술을 받기엔 이르 지만더이상참기어려워수술을고민 중이다”라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약 10~15년 정 도다. 기대수명 등을 고려하면 60대 초 반너무일찍수술할경우재수술이필 요할수있어가장마지막치료옵션으 로고려한다.또수술로끝나지않기때 문에수술후재활및일상복귀에이 르기까지의시간도치료선택시고려 돼야 한다.
최근에는 보존치료와 인공관절수술 부담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치료의 선 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그동안 무릎 골 관절염 분야는 연골을 재생시켜 다시 건강하게하고통증을없앨수있는세 포치료 등의 치료법들이 꾸준히 연구· 개발돼 왔다.
가장최근식약처의허가를받아출 시된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경우 뛰 어난 연골재생 효과를 입증해 의료진 과환자모두기대가크다.이치료제는 환자 본인의 건강한 늑연골(갈비뼈 끝 물렁뼈) 세포를 활용해 연골을 재생시 키는 1:1 맞춤형 치료제다2. 환자 본인 의세포를이용하는것으로본인외다 른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자기세포를 이용해 안전하다는 것이
큰장점이고치료1년후시점에90% 의 환자에서 연골이 100% 재생됐고3 치료 후 5년까지 유의미하게 재생 연골 이유지되는장기효과도입증한것으 로 보고됐다.
늑연골세포는이미손상된관절연 골세포에 비해 증식 능력과 초자연골 형성능력이 약 30배 우수해 70~80세 에도 지속해서 분화하는 만큼 고령환 자도 나이제한이나 부작용 등의 우려 없이 치료방법의 하나로 고려해볼 수 있다.
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 직접적 영
향을 끼치는 중요한 관절이다. 무릎 연 골이닳거나손상된환자들이겪는기 능적제약과그로인한고통스런통증 문제는가족등주변에서가늠하는것 그 이상이다.
혹시 지금 이 순간도 으레 겪는 일처 럼무릎통증을참고있을지모를부모 님혹은가족의무릎건강을점검해보 자. 건강한 본래의 연골로 재생시킬 수 있는적절한치료및관리시기를놓친 이후에 뒤늦게 후회하는 안타까운 일 은 없기를 바란다.
신종 바이러스, 슈퍼 박테리아의 공포 면역력이 답이다!
아직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들과 기존의 항생제 로는치료할수없는슈퍼박테리아 로전세계가긴장하고있다.예전에 는 특정 바이러스들이 그 지역에만 나타났지만 글로벌 시대를 맞아 바 이러스들도 전세계로 퍼지고 있어 어느 곳도 안전지대가 없게 되었다. 지난 해 8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갑자기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 상사태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
를 선포해서 전세계가 긴장했다. 올 해 6월에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한국 을강타해36명의사망자를내며한 국사회전체를공포에떨게했다. 신종 바이러스들이나 슈퍼 박테리 아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가벼운 증 상으로 쉽게 넘어가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각 자가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면역 력을높일수있는건강식품의섭취 로평소에면역관리를해두면어떤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우리 몸 안의 면역시스템이백신역할을해서안 전하게넘길수있다.
202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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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그날’ 뮤지컬로 만난다
현장에 느낌 그대로 느낄 흡인력 강해 5‧18 40돌 기념 창작뮤지컬 ‘광주’
성역없는 정론직필 20929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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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 이에요.”
창작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민우 혁은 “6개월 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무대에서 ‘광주’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에서 테이, 서은광(비투비)과 더불어 주인 공이다. 1980년 5월 군부 쿠데타 세력이 투입한 보안 사 특수부대(일명 편의대) 군인으로 광주에 잠입했다 가 5‧18 참상을 목격하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 인물인 ‘박한수’를 연기한다. “테이와는 친구 사이여서 서로 캐릭터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은광이도 마찬 가지다. 같은 배역이지만,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 박한수’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운명적인 만남과 슬픈 이별이 교차하는 작품 <광주 >에서 박한수는 “내면의 변화에 집중하는 인물”이다. 대형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등에 출 연했던 민우혁은 “지금까지 작품들에선 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다가 마지막에 터뜨리는 캐릭터였다면, 이번엔 박한수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 는게목표”라며“최대한제색깔을넣지않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어서 경기 도 고양(11월14~15일‧어울림누리 공연장), 부산(11 월21~22일‧부산시민회관), 전북 전주(11월28~29일‧ 소리문화전당)를 거쳐 12월11~13일 광주 빛고을시민
문화회관에서 막을 내린다. 민우혁은 2018년 5‧18민주화운
동 기념식에서 김광석의 ‘부치지 않 은 편지’를 불렀던 인연도 있다. 그는 “그때 영광스러운 자리여서 정말 연 습을 많이 했는데도 떨리는 마음으 로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뮤지컬 을 통해 ‘5‧18’을 본격적으로 알게 된 그는 “이 작품은 관객들이 80년 5월 그날현장에있다고느낄만큼흡인 력이강하다.잊지말아야할역사를 가슴뭉클하게새기는기회가될것” 이라고 말했다.
주연을 맡은 테이(왼쪽), 서은광(오른쪽)
주연 배우 민우혁(사진)을 내건 창작 뮤지컬 `광주’ 포스터
뮤지컬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주관을 맡은 광주문화재단이 제작사 라이브 를 선정해 제작했다. 고선웅씨가 연출을 맡고, 작곡 최 우정서울대교수,음악감독이성준,안무신선호등정 상급 제작진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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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어깨 통증의 일반 증상
•잠을 잘못 자면 목을 움직이기 힘들다. •뒷못이 뻣뻣하고 눈이 피로하다.
•옷을 입고 벗기도 힘들만큼 어깨가 아프다. •어깨가 아파 단잠을 이루기 어렵다. •뒷목이 당기고 어깨가 뻐근하다. •날갯죽지가 아프고 쉬 피로하다.
•양 어깨가 무겁고 쉽게 짜증이 난다.
•목, 어깨, 팔에 힘이 빠지고 결리고 지라다.
허리통증, 좌골신경통의 일반 증상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빠질듯 아프다.
•엉치가 빠질듯 아프고 무겁다.
•무거운 것을 들다 허리가 삐끗하여 통증이 심하다. •허리에서 다리까지 당기고 아프다.
•몸을 구부리거나 제끼기가 힘들다.
•좌골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심하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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