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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esigncgs, 2020-02-05 22:21:12

SISA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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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 이 사람을보라 2탄 슈퍼바이저 힘으로
LA 바꾼다 정찬용후보
“출마만으로 한인사회 위상 달라”
2020년 2월 3일
이슈집중취재
[email protected]
Tel. (213) 842-7123 Fax. (323) 936-0450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코로나 바이러스 언제까지, 몇 명이나?
전세계 비상사태, 중국 입출국 갈수록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 공포, 4월 최고점
금지선포 고립
윤석열 검찰 심층분석 무너진 뚝, 윤석열 일당 막가파식 수사
윤석열,‘처, 장모 사기사건’ 부터
수사하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윤석열 : 추미애
새해부터 달라져야 할 은행
한인은행 부실대출 집중점검
경제위기설, 전세계 시총 3000조, 한국 104조 증발
구조조정, 인원감축은 수익감소 때마다 합창
국적상실 신고 촉구, 총영사관 무면허 업소 마리화나 제품 엉망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여행금지 해제 요청 주한미군 “한인 근로자 4월부터 무급휴직”
추잡한 하수구통속 사람들 ‘가세연’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 폭로전 가열, 가세연 동거 폭로 이어
서장훈 협박도, 비난쇄도
영화 |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와 전두환 쿠데타 평행이론
특혜 부정대출로 한인은행 휘청
특정인 4천만불 고액대출 끝내 회수불능
주류은행장, 급여 자발 반납 모범사례 한인은행장, 급여에 인센티브 천문학적
미셸박스틸,한국정부
대북정책 비판
LA, O.C 평통 한인단체, 진보인사들 반발


02
광고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2월 3일 칼럼 www.sisaus.net
03
발행인 칼럼
예수는 창녀에게 돌 던지는 자들을 향해 ‘죄 없는 자 돌로 쳐라’고 말했다.
하늘아래죄없는자과연몇이나 될까.
제눈에들보감추자고남의눈의티 만티만보고죽자고덤비는놈,똥묻은 놈이겨묻은놈나무라는꼴은역겹기 그지없다. 어쩌면 무의식적 자기 열등 감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화제 속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여 기서도 열등감에 사로잡힌 차지철 경 호실장의 행태가 나온다. 영화에서 차 지철의 전부가 그려진 건 아니지만, 당 시 고위 공무원, 장관, 국회의원들을 청 와대로 불러 국기하강식에 참여시키고 독일군식 위세를 떨었고, 그의 행패에 당한 자가 부지기수였다.
차지철은 공수부대 대위로 5.16 쿠 데타에 말단으로 참여해 끝내 경호실 장까지 등극했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과 ‘넘버 투’ 자리를 놓고 싸우다 10.26 당시 화장실로 도망가 숨어있다 비굴 하게총에맞아죽었다.평생그를짓누 른것은육사낙방과장군계급의 열등 감이었다.
그것을 간파한 김재규는 싸움 막판 마다 ‘야! 차 대위!!’라고 소리치면 금 세풀이꺾였다는후문도있다.5.16쿠 데타에참여한3성,4성육사출신장군 들 사이에서 대위 출신 차지철로써는 넘기 힘든 장벽이었을 것이다. 특별한 대안이 있어야 권력쟁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오로지 ‘박통 충성’에 목숨 을 걸었다. 조직도 없었기에 ‘인간에 대 한 충성’이었다.
요즘, 인간에 충성이 아닌 ‘조직에 충 성하는 자’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역시9수만에어렵게고시를통과 했지만, 10년 늦게 어린 후배들과 근무 하면서 열등감을 키웠다. 사법시험 제 도가 바꿔 20명, 50명에서 또 백명, 4백 명에서,또천명합격으로크게늘자간 신히 합격한 불운 속 행운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과격하고 모진 성격 탓에친불친이강해열심히일해도겉 돌수밖에없는처지가되어끝내변호
사 길로 나선다. 그마저도 힘들었는지 경력직특채로검찰에다시들어와지 내다 결국 고검검사 한직을 전전했다. 새옹지마인지, 천재일우인지 촛불혁명 으로 세상이 바뀌면서 5기 위 선배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중앙지검장에 임명되 었다. 이어 검찰총장까지 화려하게 등 극했으나손안의칼을마구휘둘려세 상편한날이없게만들었다.
혹자는 위암 환자를 여기저기 배를 찔러환부를찾아서는안된다고질타 했다.또물흐르듯고요히수사해도될 일을판을키워소리를낸다고비난한 다. 누구는 인사에 물먹고 한직을 떠돈 분풀이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고 비아 냥거리기도 한다.
본인은 법과 정의를 위해 원칙대로 수사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과연 그러한가.
그 역시 소윤이라 불리는 윤대진의 형세무서장비리사건때변호사를추 천하는 불법을 저질렀다. 검사로써 해 서는안될명백한범죄행위가인사청 문회장에서 육성증언까지 폭로되면서 심야에 난장판이 된 사건이다.
검사이고 검찰수장이라면 자신의 의 혹은 스스로 밝혀야 마땅하다. 자신의 들보는덮고남의눈티만들쑤셔서야 되겠는가. 완장의 무게는 스스로 견뎌 야 공직자의 자세다.
또, 조국 사건을 일별하면(재판중이 므로) 좋은 대학입학을 위해 자소서에 피할건피하고,알릴건알리는행위 는 사실상 비일비재하지 않을까. 이른 바 PR 말이다.
자식의 대학입학에 협조한 부모를 그토록무자비하게위암환자배찌르 듯해서살아남을자몇이나될까.지금 대한민국 상위층에서.
자한당의 염동열은 부정 취직을 수 십명일삼았고,김성태는딸취업을도 왔으나 거짓을 일삼았다. 나베 나경원 은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과 동계올 림픽 의혹, 아들 원정출산 의혹과 불법 미국 유학, 서울대와 삼성의 특혜 지원 을받고가짜서류로예일대학에들어
갔다. 시민단체가 10번을 고발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자들을 제쳐두고 온나라가 뒤 집어지도록유독조국과몇몇만줘패 는 이유는 무엇일까.
검찰종장이나 법무부장관은 알아야 한다. 아무리 설치고 난장질을 해도 한 나라의범죄가사라지는날은결코오 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 그런 것조차 모르고완장찬맛에장바닥의똘마니 행세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법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깝쳐봐야 장바닥의 똘마니밖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역사속가장서슬퍼런포청천도아 무리기강을세워도범죄소탕을하지 못한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기고만 장 속에 완장질을 하더라도 포청천을 능가하진 않을 것 아니겠는가.
윤석열의 배후
문제는또있다.도대체누가윤석열 을 흔드는가. 그 배후에는 누가 있는가. 실제한직고검검사에불과한그를
구원한 자는 박영수 특검이다. 박근혜 국정농단을 특검수사하면서 팀장으로 윤석열을 지명해 세상에 드러났다. 그 리고 탄탄대로로 중앙지검장과 검찰총 장까지 차지했다. 무려 69명의 간부들 을 대학살 숙청하고 꿰찬 자리였다.
배후에 이너서클이 움직이는 것일 수 있고 한국판 프리메이슨이나 일루 미나티가 조종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 이다.
분명한 것은 단독으로 법무부장관이 나청와대핵심세력들을전격기소하 고나아가대통령까지일개검사가노 릴 쟁투의 먹잇감은 아니라는 사실이 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 하는 발언과도 일치하지 않는가.
그런 비밀결사 조직이 있지 않고는 쟁투에나서지못할한판싸움을수개 월째 계속하기에 의구심은 더욱 높다. 뒷받침하는 자료도 연일 나오고 있다.
종교 언론 세계일보는 윤석열이 황 교안을 제치고 차기 대권후보 2위로 부
상했다고 보도했다. 스타일 구긴 황교 안이완전히새될날이멀지않아보인 다. 110명 의원의 제1 야당을 치욕에 빠뜨리고, 추후 대선가도에 새로운 교 통정리가 필요할 지경으로 만들었다. 바로 공주와 자한당에서 대대적 환호 로 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치 인심은 그런 것이다. 쏠림과 냄비정국처럼 냉 온기류 변화가 심한 곳이 정치판이다. 막상그가야당을업고대선에출마한 다면 어떻게 될까.
4%대의 안철수 귀국으로도 새판짜 기에 분주한 야권이다. 2배가 넘는 탄탄 한 지지율의 후보감이라면 서로 채가 기위한쟁투는아비귀한이될것이분 명하다. 벌써 당선 백프로를 외치는 자 들도 나타났다.
총선이 끝나고 서둘러 새판짜기에 나선다면 어떤 판세가 전개될지 궁금 하다. 희극지왕 탄생이나 단기천하 속 의 뜬구름으로 끝날지도 관심거리다.
결국은 그가 꿈꾸는 세상이 궁금하 다.
앞으로 여러 야당의 호객 손짓도 볼 만할 것이고 합종연횡이나 매 선거마 다 보여준 헤쳐모여, 철새의 귀환도 눈 여겨봐야 한다.
자신의 권력획책을 위해 검찰 완장 을이용해더높은곳으로오르고,칼 로처낸목들을징검다리삼아목적지 로나아간것이드러난다면다음은지 옥문앞이다.길이남을정치검사의 면모다.
모옌의 소설 속 이야기지만, 월강참 도라는 신검(神劍)은 사람의 목을 피 흘 리지않게벤다는신묘한칼이라고한 다. 신묘함은 피를 뿌리지 않고 고요히 칼로 벤다는 의미다. 칼잡이라면 여기 저기쑤시지않고위암수술해야한다 는 요즘 말과 상통한다.
오늘의 기도, 티와 들보도 구분 못하 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유혹에 빠지 지 않도록...
<彦>
편/집/실
커피향기
프리메이슨 혹은 일루미나티


04
정치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윤석열 검찰 심층분석
무너진 뚝, 윤석열 일당 막가파식 수사
윤석열,‘처, 장모사기사건’부터 수사하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윤석열 : 추미애
검찰이 뒤흔드는 나라가 될 수 없다
윤석열의 이력을 보면 길흉화복, 새옹지마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윤석열이 5기수를 뛰어 넘은 총장 지명에 대해 야당은 ‘정치보복용 코드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대통령에게 임명권이 있는 검찰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무관하기에 자정 너머까지 계 속된 청문회에서도 윤석열의 권한남용, 변호사 선임 불법 등의 결정 적 증거까지 나왔지만 결국 임명은 강행되었다.
지난해 6월, 본보는 칼럼을 통해 ‘윤석열의 잘 드는 칼이 내 손을 벨 수도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그랬던 것인가.
그가 꿈꾸는 세상은 그런 것이었나. 그와 그의 무리들은 차기대권을 노리고 대한민국을 삼키고 싶은 것인가.
언제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되어 검사들의 칼날에 춤추고, 세상 이 그 칼끝에서 조롱당하고 휘둘렸던가.
누구도 그들에게 그런 권력을 부여하지 않았다. 그들이 세상을 뒤흔 들 권한은 어느 법전에도 없다.
이제는 묻는다. 윤석열을 흔들고 그 뒤에 숨은 자들은 누구인가. 검사동일체를 앞세워 승냥이 떼가 된 자들 면면이 누구인지 낱낱이 찾아내야 한다. 윤석열 혼자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뒤흔들 힘은 절대 없을 것이기에 그들을 밝혀내야 한다.
윤석열이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단죄를 외치듯 그 또한 단죄 받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믿는다. 지난해 6월 문 정부에 경고했듯이 다시 윤석열 무리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추미애 장관 목에 칼날
윤석열 사단은 끝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병역생활까지 들쑤셔 당시 미복 귀 사건을 수사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30일, 자한당이 이 의혹으로 추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공개했다.
자한당김도읍의원은추장관이민 주당대표를맡고있던2017년,주한미 8군 카투사로 근무하던 추 장관의 아들 A(27)씨가 휴가 중 미복귀한 사건을 무 마하기 위해 부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김의원은군관계자들의제보를인 용해 “A씨가 휴가 중 중대지원반장에게 휴가 이틀 연장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당직 사병의 거듭된 복귀 지시에도 부대 복귀를 하지 않았다”며 “추 후보자가 부대 쪽에 전화를 걸었고 상급부대의모대위를거쳐휴가연장 지시가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추장관은“아들이무릎이 아파서 입원하느라 군부대와 상의해 개 인휴가를또얻은것”이라며“외압을행 사할 이유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외 압 행사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입대1년뒤무릎통증으로병 가를 내 수술을 했는데 처치가 길어지면 서 상태가 심해졌다”라며 “부대와 상의 후 개인휴가를 추가로 사용하기로 결론 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한당은추장관을위계에의한공 무집행방해죄,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의 공동정범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틀간의 군 미복귀가 사실로 드러나
면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 다리 치료를 위해 이틀간 미복귀한 아들을 지켜보는 엄마 심정은 어떠할까. 이런 상념이 교 차하지만어느한편을믿기보다는조 사결과를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간이다. 사실로 드러나도 어떤 벌이 그 엄마에게 내려져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그럼에도 윤석열의 미친 칼춤에 분노 와 질문을 보낸다.
윤석열의 처, 장모 관련 사기사건 전 말 말이다. 피해 당사자의 고소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서 난타 당했고 지난해 6월 청문회장에서도 자한당 장제원 의 원 등에게 질타 당한 사건이지만 아직도 수사 착수하지 않고 있다.
검찰의 살아있는 권력, 검찰총장의 사건이라 그러한가.
사실 총장의 사건을 검사동일체를 외 치는 검새들이 수사하기는 어렵다. 또 수사결과조차믿기어려울수밖에없 다.법은형평과균형,원칙과정의에따 라야 한다는 윤석열의 웅변처럼 조국과 그 가족, 청와대 비서진 13명, 울산시장 사건, 추미애 아들 소문까지 즉각 수사 착수했던것처럼왜,윤석열의가족수 사는 속도를 내지 않는가.
피해자의 억울한 고소와 피해 관련 증거도 수없이 나돌고 있다. 가짜 330억 은행잔고증명, 허위계약서 등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사기사건이다.
또 나베로 불리는 나경원 아들, 딸 사 건은 왜 수사착수조차 않는가. 잘 드는 칼윤석열에게묻지않을수없는질문 들이다.
도대체 윤석열의 미친 칼춤을 7개월 넘도록 질리게 지켜보았다. 언제까지 칼
불행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 것인가.
검찰총장 임명 7개월 후, 윤석열은 법 무장관과 가족을 짓밟고, 청와대 비서진 13명을 칼질했다. 이제 추미애 장관 아 들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그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
끝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끝을 들 이대고, 그토록 소원했을 차기대권주자 2위에 화려하게 등극했다. 자한당과 호 흡을맞춰온지오래인탓에곧자한당 후보로까지 바꿔 올라타는 것은 아닌지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발맞춰 자한당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
강 산 <탐사보도팀>
를들여다보면이모든범죄의시작은 한 곳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두 청와대 실세, 정권의 실세들 이자 문재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자 랑하는 인사들”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제 세상의 관심은 하나다. 이모든범죄를진두지휘할수있는자 누구인가”라며 “‘내 가장 큰 소원은 송 철호의 당선’이라고 말한 대통령. 여기 서모든일은출발했다”면서“이제조 연들의 시간이 끝나간다. 국민은 이제 대통령의 입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고 직격했다.
검찰총장 처, 장모 사기 수사는 누가하나 소문 따라 수사, 내편 수사는 감감 무소식


성역없는 정론직필
윤석열 추미애
춤을 추게 할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언제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들 도록 방치 할 것인지, 이게 국가인지 항변한다.
추미애도못막은청와대겨냥수사
청와대 겨냥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추미애법무부장관의여러시도는결 국 무위로 돌아갔다. 검찰이 지난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청와 대선거개입’및유재수감찰무마사건 관련자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검찰은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조 직적으로 개입했고, 하명수사도 그중 하 나라는 것이다.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 에서는 민정수석실의 조국과 그 휘하에 있던 백원우,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 공범’이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1기 핵심인 이들 세 명이모두기소되는사상초유의일이 벌어졌다. 정권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 된추장관도‘윤석열검찰’의수사결론 을 막지는 못했다.
이어 30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 장까지조사한검찰은4월총선이후 수사를 재개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에 출석한 임종석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며 “객관적인 사 실관계를쫓은것이아니라정치적목 적을 가지고 기획을 해서 짜맞추기를 하 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석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권유가 있었지만저는이번사건의모든과정 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말 했다.
이어“저는이번사건을정치적목적 을 이루기 위해 윤석열이 독단적으로 행 사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규정한다”며 “ 윤석열은 그 뜻을 이루기는커녕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매달리는 윤 석열의 태도에서는 최소한의 객관성도 공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무리한 수사를 넘어 정치개입, 선거 개입의 잘 못된길을가고있지않은지깊은성찰
2020년 2월 3일 정치 www.sisaus.net
05
사기 피해자들 청원에 방송 직접 출연 하소연 입맛대로 골라 보복수사, ‘윤’ 수사방식 맹비난 총선 77일 앞둔 청와대 비서진 무더기 기소
을 촉구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은 울산지검에서 검찰 스
스로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덮어두었던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 했다”라며 “그리고는 청와대를 겨냥한 전혀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며 꼬집고 “다른 사건들을 덮어두고 거 의전적으로이일에만몰두하며별건 의 별건 수사로 확대했다”라며 청와대 와 국무총리실, 기재부와 경찰청 등을 서슴없이 압수수색하고 20명이 넘는 청 와대 직원들을 집요하게 소환했다는 점 도 강조했다.
한편, 황운하 전 청장도 “기소라는 결론을 정해놓
은다음짜맞추
기수사를진행
하고예정된수
사결론을 도출
하는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사례”라 고 말했다.
이어 “출석의사를 밝혔음에도 조사 자체를 건너뛰고 묻지마 방식으로 기소 를 강행”했다며 “재판받아서 무죄로 되 든 말든 우리는 모르겠다는 지극히 무책 임한 공소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무너진 뚝 청와대
추 장관의 ‘청와대 수사 진압’ 시도는 검찰 내 여러 희생자를 만들었다. 검사 동일체에서 두 파로 갈린 셈이다. 이성 윤 서울중앙지검장 패싱은 이미 후배 검 사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김오수 법무 부차관은 한참 후배인 정희도 대검감찰 과장에게 “법률가의 양심을 저버리지 말라”는 항명에 저격당했다. 심재철 대 검반부패강력부장도 ‘조국 무혐의’ 주장 때문에 직속 후배에게 상갓집에서 ‘네 가 검사냐’는 욕설 행패까지 당했다. 과 거에볼수없는시정잡배막가파조폭 행태와같다.이런작태에대해아직검
찰수장윤석열은입을다물고있다.뒤 에서는흡족한조소를띄고있을지모 를 일이다.
윤석열은더큰화약고,청와대선거 개입 의혹 사건까지 치고 나왔다. 29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30일 임종 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사한 검찰은 4·15 총선까지 겨냥하고 있다.
추이에 따라 4.15 총선에 심각한 영 향을미칠것은불보듯뻔하다.한마디 로문정부가알아서하라는식이다.더 건들 면 선거판까지 뒤흔들겠다는 협박 경고다. 4·15 총선까지는 불과 70여 일 이 남았다.
선거판 개입 여운은 검찰의 “임종석 까지 피의자로 조사했으니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며 “검찰로서는 임 실장의 ‘윗 선’을 의심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발 표한것에서도알수있다.
문대통령까지칼을겨누고나선것
이다. 거침없는 윤석열의 행보다. 때맞 춰 윤석열이 차기대권후보 지지율 조사 에서 제1야당 자한당의 황교안을 제치 고 2위에 올랐다. 자한당과 황교안은 스 타일을 구기고 대책마련에 나설 판이다.
차기대권 후보 2위 등극, 야권격한환영
30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 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발표에 따르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2.2%로 여전히 수위를 차 지했고, 이어 윤석열이 (10.8%), 황교안 이 (10.1%), 이재명 경기지사(5.6%), 박원 순 서울시장(4.6%), 유승민 새보수당 의 원 (4.4%), 안철수 (4.3%) 등의 순이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 한표외에비례대표투표는어느정당 에 하겠느냐’는 질문에 보수 통합신당 을 선택한 비율은 24.1%로 나타났다.
민주당 비례대표에 투표하겠다고 밝 힌 응답은 25.8% 였다.두응답의격 차는 오차범위 내
(±3.1%포인트)인 1.7%포인트에 불과 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사흘간전국만18세이상성 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윤석열 무리의 계획대로 가고 있는 가. 보복과 정치검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임종석
최강욱 나경원 한동훈
진혜원 “검찰이 선거결과 좌우한 황금시절 원하나” 임종석 “국민신뢰 잃은 윤석열 정치적 짜맞추기”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국감장에서 문제의 가짜 잔고증명을 제시하며 윤석열 장모 사기사건을 질타하고 있다


06
통째로 삼키겠다는 의도인가.
윤석열의 이율배반과 역지사지
윤석열 무리는 인사권을 빙자해 성 역없는수사를방해하고있다고주장 하고 있다,
이에발맞춰한시민단체는“검사인 사권 행사를 빙자해 청와대 관계자의 수 사를 중단 또는 방해하려 한다”며 문재 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고 발했다.
또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각각 협박 과직무유기혐의로고발대상에포함 했다. 특히 최 비서관에 대해서는 “범죄 로 기소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어 떻게 ‘공직기강’ 관련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것인지이해할수없다”며문대 통령에게 직위 해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렇다면 윤석열 무리의 주장을 뒤집 어,수사를빙자해보복,정치검사행위 는 어떻게 차단해야 하는 것인가. 묻지 않을수없다.브레이크없는검찰을어 떻게 막을수 있는가.
하루빨리 청와대는 윤석열을 제압해 야 한다. 선거가 코앞이라 판을 뒤흔들 기는 조심스럽지만 어쩌면 강수만이 해 결책이 될수 있다. 복잡할 때는 원칙대 로 따르면 간단하다. 항명과 보복, 정치 개입 검찰을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지금부터윤석열가족,처와장모사 건을 짚어보자.
기획부동산 조안공원 시행사 사건 전말
검찰 내에서는 윤석열의 역린으로 불 리는 김건희와 장모 사건은 인터넷에 떠 돌아알만한사람은다아는사건이었 다. 그러다 2018년 10월, 서울고검 국감 장에서 장제원 자한당 의원이 관련 증거 자료를 제시하며 폭로해 세상 밖으로 드
정치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아내 김건희 (사진: 페이스북)
러났다. <당시 관련사진 참조>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이 사기사건에
연루된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최은순은 가짜 잔고증명 330억 원짜
리를 만들어 주며 안모씨에게 돈을 빌려 오라고 하면서 자신은 사위가 검사라 나 설수없다고했다는것이다.
표 노덕봉으로부터 ‘명의신탁(유가증권 등의재산을자신의이름이아닌친척 등 제3자 명의를 빌려 등기부에 등재한 뒤 실질소유권을 행사하는 제도)’ 으로 받은주식10%를김씨에게넘겨경영 권과 1000억원대의 사업권 강탈을 공모 했다고 고소인 노덕봉의 주장이다.
노 씨는 2016년 11월 경찰에 고소장 을 제출했고, 경찰은 2017년 3월 기소의 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 은 지난해 2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익금배분놓고법정다툼... 법무사 진술이 승패 갈라
최근노덕봉은한유투브방송에직 접출연해억울한사정을자세히털어 놓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처 김건희의 친구 김예성(감사)의 명의로 신안저축은행(박순석 회장) 360억원짜 리 가짜 잔고증명을 사용하는가 하면 신안저축은행에서 120억원을 부정대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씨의사기사건연루의혹은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2003년 최은순은 동업자 정모
와함께서울송파구에위치한한건물 을 낙찰 받았다. 해당 건물은 152억원의 근저당이 잡혀 있는 건물이었는데, 100 억원에 낙찰 받았다.
이후 해당 건물을 근저당가액인 152 억원에 경매로 되팔면서 52억원이란 수 익을 얻게 되는데, 이익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고소와 맞고소라는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법정 다툼의 원인은 이익금을 분배 하기로 약정서를 써놓고는 서로 약속
을 지키지 않았다며 책임을 떠넘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사람의 이익금 배분 약정 서 작성에 관여한 백모 법무사의 진술이 재판의 승패를 갈랐는데, 백 법무사는 최은순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다.
결국 정 씨는 이익금을 한 푼도 배분 받지 못한 채 대법원에서 2년 확정판결 을 받아 수감됐다.
위증대가로준아파트 다시 뺏은 김건희
지난 2003년 최 씨는 동업자 정모 씨 와함께서울송파구에위치한한건물 을 낙찰 받았다. 해당 건물은 152억원의 근저당이 잡혀 있는 건물이었는데, 100 억원에 낙찰 받았다.
이후 해당 건물을 근저당가액인 152 억원에 경매로 되팔면서 52억원이란 수 익을 얻게 되는데, 이익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최씨와정씨는고소와맞고 소라는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법정 다툼의 원인은 이익금을 분배하 기로 약정서를 써놓고는 서로 약속을 지 키지 않았다며 책임을
떠넘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 씨와 정 씨의 이익금 배분 약정 서 작성에 관여한 백모 법무사의 진술이 재판의 승패를 갈랐 는데,백법무사는최씨에유리한증언
을 했다.
그러나 백 법무사의 양심고백으로 나
중에야 밝혀진 사실이지만, 백 법무사 는최씨에게유리한증언을하는조건 으로 30평형대 아파트와 현금을 받았다 고 한다.
이 과정에서 최은순의 딸이자 윤석 열의 처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등장한다.
백 법무사가 최은순에게 유리한 증언 을 하는 조건으로 받은 30평형대의 아 파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아 파트로, 김건희 대표 (당시 김명신)명의 의 아파트였다.
해당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보면, 김 대표는 2005년 1월 11일 매매형식으로 원모 씨에게 소유권을 이전한다. 원 씨 는 백 법무사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백 법무사가 나중에 재판을 통해 양심고백을 하자, 최은순과 김건희 는 증언 매수를 인정하고 대신 백 법무 사를 상대로 아파트와 현금을 돌려달라 는 소송을 했고, 2006년 5월 29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해당 아파트에 매매와 증여, 전세권, 저당권, 임차권설정 등 기
2015년 6월24일 에 증명의 진위여 부를 확인 요청했 다.(공범이아닌증 거 주장)
안씨는 금융감독원
정모 씨가 낸 진정에 대한 대검과 법무부의 회신 공문(블로그 캡처)
이 사건은 수차
진정 끝에 의정부 지검에 배당됐지만 아 직 수사는 시작되지 않고 있다.
또다른사건은노덕봉피해자가제 기한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 다툼이다 2018년 4월 6일, 폭로된 내용은, 최은
순의 내연남 김충식은 지난 2016년 한 추모공원 조안공원 시행사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 회의록과 참석자 명단, 이사 도장 등을 위조해 1890억원 규모의 경 영권을 강탈한 혐의로 노덕봉 대표에게 고소를 당했다.
김충식이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강탈하는 과정에서 최은순은 시행사 대
문재인 대통령, 이성윤 중앙지검장 등 고발 포함 기소된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에 직위 해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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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이사장으로 등재된 피의자는 ‘유죄’ 장모는 ‘무죄’
법조계 “형평성 맞지 않는다” 윤석열 측 “나와는 무관”
지난 7월에는 의료법 위반 혐의 로불입건된것이논란을일으키 기도 했다.
윤석열의 장모가 2012년 영리의 료법인의 공동 이사장으로 등재됐 음에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 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은순 과 함께 공동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던 피의자는 기소돼 유죄 처벌 을받은것으로나타나형평성논 란이 빚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은순은 2012 년10월주모씨부부에게서“2억 원을 투자하면 병원을 운영해 5억 원을 보장해 주겠다”는 말을 듣고 2억원을투자했다.당시주씨부 부는최씨뿐아니라구모씨에게 서도같은명목으로10억원을투 자받았다. 주 씨 부부는 2012년 11 월최씨와구씨의이름한글자씩 을 딴 ‘승은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두 사람을 초대 이사장으로 등재했 다.이듬해경기파주에M요양병 원도 세웠다.
주씨부부는2013년5월부터2 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2억여 원의 요양급여비를 부정 수 급했다. 최 씨는 2014년 5월에 공 동 이사장에서 중도 사퇴했다. 검 찰은주씨부부와구씨를특정경 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의료 법위반등의혐의로기소했고,이 들은 2016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 지원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2017년 주 씨에게 징역 4년을,주씨아내와구씨에게각 각징역2년6월에집행유예를확 정판결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윤석열의 장 모 최은순만 기소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만약 최 씨가 기소됐다면 구 씨처럼 유죄 를 선고받았을 사안이라는 것이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다 른일반투자자들과달리최씨는 구씨와같은역할을수행했기때 문에 검찰이 구 씨를 기소하려면 최씨까지인지수사를벌인뒤기
소했어야 형평에 맞는다”면서 “최 씨가 중도에 사퇴했다고는 하지만 전형적인 검찰의 기소재량권 남용 사례”라고 지적했다. 관련 판결문 에따르면,구씨는최씨와마찬 가지로주씨부부로부터병원운 영과 관련된 별다른 수익금을 받 은바없고,그투자금을회수하지 못했다.
이어 “윤석열이 개입하지 않았 다 하더라도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는‘왜누구는기소하고,누구는봐 주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측은 “합리적 인의혹제기로도볼수있지만,윤 석열과는 무관하고 거리가 멀다”면 서“(당시수사검사가)의료법위 반 사안에서 관련자들의 가담의 적 극성에따라기소여부를가른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판 결문에장모최씨가2014년5월‘ 주범주씨에게서병원운영과관 련된 민·형사적 책임을 묻지 않기 로 하는 내용의 책임면제각서를 받 았다’는 내용이 굳이 등장한 것을 보면,재판부역시최씨의가벌성 이 면제된다고 본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관계자사는 “ 최씨의각서가검찰측증거로제 출된 것은 투자수익을 내려는 불법 영리의료법인이라는 점을 입증하 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렇 다면역으로그각서는결국최씨 가 (도중에 이탈하기는 했으나) 공 범이었다는 증거에도 해당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합리적 추론으로, “검사 사위를 둔최은순을제외하는대신법로 비를 요청해 처벌에서 빠지도록 한 것”이라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처럼 초딩생도 인터넷에서 확 인할수있는처가의산적한비리 를나몰라라하고남들손톱밑가 시만 밝히려는 윤석열에 역겹다는 지적이 높아만 가고 있다.
윤석열 장모의 내연남에게 피해입은 당사자 노덕봉 출연 방송(사진: 서울의 소리 유튜브 캡쳐)
타 일체의 처분행위를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최은순과 딸의 손을 들어줬 고, 백 법무사는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 서2006년9월22일원씨(백법무사배 우자) 소유의 등기가 말소돼 다시 김건희 의 소유가 됐다.
김건희는 지난해 10월 3억 9000만원 에 해당 아파트를 매각했다. 그러나 윤석 열의 처는 위증교사죄로 처벌 받지 않았 고 아파트만 뺏었다. 이래서 부자들이 검 사 사위를 선호하는 세상이 되었다.
국감장, 인사청문회장에서 야당 맹공
이처럼윤석열후보자의장모최씨는 ▶위조된 300억원 대의 통장잔고증명서 사기사건 연루 의혹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강탈동조의혹▶송파구건물매
각 수익 배분 과정에서의 위증교사 정황 등에연루된의혹을받고있는데,당시자 한당은 국정감사장과 검찰총장 인사청문 회장에서 최은순의 사기사건 배후에 윤 석열이 작용했다고 주장했었다.
특히문제가된내용은사기사건연 루 의혹만 세 번인데도, 최은순은 검찰로 부터 기소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 라서 ‘장모는 사기 범죄의 피해자’라는 윤 후보자 측의 주장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 질뿐더러, 오히려 적극 가담했거나 주도 나 공범 정황을 지적한다.
황교안이 언급한 ‘다른 부적절한 일들’은 무엇?
그렇다면 ‘윤 후보자의 장모가 사기사 건에 연루됐으며 그 배후에 윤 후보자가 있어 징계까지 받았다’는 자한당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앞서 언급했던 ‘송파구 건물 매각 수
익배분’사건의장본인정모씨는지난 2012년 3월, 최 씨와 윤석열의 배우자 그 리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대 전지검·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전직 검사까지 연루된 자신의 사건에 윤 후보자가 개입했다는 진정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정 씨의 진정을 접수받은 법무부는 해 당 민원을 대검찰청으로 이첩했고, 대검 은 2012년 6월 ‘피민원인(윤석열)이 사 건에 개입하는 등의 사실이 발견되지 않 아 혐의 없음으로 처리’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 씨는 같은 내용의 민원을 지속 적으로 제기했고, 법무부는 2013년 12월 31일 정 씨에게 ‘귀하께서 법무부 민원실 을통해제출한민원의취지는윤석열검 사에 대해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취
지인 것으로 보인다. 검사징계위원회에 서는 2013년 12월 18일 윤 검사에 대해 정직 1월의 징계처분을 의결했음을 알려 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당시 윤석열은 징계 이후 대구고검으 로 좌천됐는데, 2017년 2월 10일 국회 대 정부질문에서 ‘윤석열 검사가 (항명 파동 으로)좌천된 후 (박영수)특검에서 맹활 약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국민 의당 이상돈 의원의 질문에, 황교안 대통 령권한대행은 “(윤 검사는)지금 말씀하 신 사안으로 좌천된 게 아니다”라고 했다.
황교안 대행은 “(윤 검사는 항명 파동) 그이후‘다른부적절한일들’이있어서그 것으로 징계를 받았고, 그래서 원치 않는 보직으로 갔다”며 “단편적인 게 아니라 전반적인 것을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뒤에 숨은 승냥이 떼는 누구 인가 윤석열 사단 배후 밝혀내야 칼춤 끝날 것


08
이슈집중취재
사회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코로나 바이러스 언제까지, 몇 명이나?
전세계 비상사태,
중국 입출국 금지선포 고립
갈수록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 공포, 4월 최고점 경제위기설, 전세계 시총 3000조, 한국 104조 증발
2월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걷잡을 수 없 을 만큼 확산되고 사망자도 하루에 50명을 넘 어서고 있다.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면서 중 국 출입국 금지령 선포 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 4일, 무한 거주 중국인 출입 금지를 선 포했다. 중국 고립화가 계속되고 각 항공사들도 중국 운항금지를 4월말까지 금지한다고 줄지어 발표하고 있다. 이제 중국을 가려면 홍콩에서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뿐이다.
세계 경제도 폭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86개국 증시 시총 87조 달러가 줄 고 3000조원이 날아갔다. 한국도 104조원이 증 발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위기설까지 전망하고 나섰다. 코로나 사태 발생 불과 10일만에 글로 벌 증시를 뒤엎은 충격은 경제 상태가 안 좋은 국가에게 더 치명적으로 극심한 정치, 경제 혼 란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10.72%)와 칠레(-8.38%), 홍 콩(-7.53%) 다음으로 감소폭이 컸다. 아시아 증 시는 모두 침체에 빠졌다. 대만(-6.77%), 태국 (-6.72%), 싱가포르(-5.21%), 호주(-4.06%), 일 본(-3.02%) 등이 전 세계 평균(-2.86%)보다 큰 하락 폭을 보였다.
한국은 4번째로 하락 국가가 되었다. 중국산 부 품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공장가동과 수출 전망 도 위기에 빠졌다.
한국 내수시장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해 제’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중국소비주가 된서 리를 맞았다. 중국 내 화장품사업체 신세계인 터내셔날 주가는 2주 만에 21.46% 급락했고, 아모레퍼시픽 (-21.46%)과 코스맥스(-21.92%) 도 20% 넘게 추락했다. 면세점 업계도 호텔신 라(-19.45%)와 신세계(-16.69%), 현대백화점 (-11.76%) 등이 급락했다. 여행주와 항공주의 주가도 각각 17.53%, 11.88%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과거 사스 사태 때보다 4배 실 물경제 쇼크가 덮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공포에 빠진 전세계의 전모를 집중 취재했다.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 하루 급 확산되면서 전세계를 공 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현재 누적 사망자가 304명을 넘 어서면서 하루만에 45명이 사망 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 위)는3일현재전국31개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 만4천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 고 발표했다.
이는하루전보다무려확진자 는 2천590명으로, 지난달 20일부 터통계발표이래일일확진자증 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달 26일에는 2,118 명의확진환자발생,사망56명
이었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 자가 2천829명, 사망자는 57명 증 가했다. 이처럼 사망자 증가가 모 두 후베이성에서 나와 이 지역의 신종코로나전개상황이가장심 각한 증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따라후베이지역의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 자만 224명에 달했다.
현재중국내신종코로나확진 자 가운데 2천110명이 중태며 328 명은완치후퇴원했다.의심환자 는 1만9천544명이다. 또 현재까지 확진환자와밀접접촉한사람수
는 16만3천844명이며 이 가운데 13만7천594명이 의료 관찰을 받 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에서 14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8번째 환자 확인
미국도 현재 8번째 환자가 확인 된가운데전주비상사태를선언 하고 중국 출국금지, 중국에서 미 국 입국금지를 선포했다. 당국자 는 최고수준인 중국여행금지 경 보발령으로 4월까지 출입국 금지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 주요 델타, 아메리
강 산 <탐사보도팀>
신종코로나 확산 현황
세계 경제 직격탄, 86국에서 87조달라 사라져 아직도 정신 못차린 중국, 짝퉁 마스크 나돌아


칸, 유나이티드 등 항공사들도 1일부터 중국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도 이날부터 3월 27일 까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전편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은 로스앤젤레스(LA)
에서 베이징·상하이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서만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 지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이날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다만 홍콩으로의 운 항은 계속할 예정이다.
미 유나이티드항공도 이달 6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 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항공사는당초일부중국노선의운 항을 중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면 중단 으로 확대했다.
또1일부터최근2주간중국을다녀 온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잠정 금 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될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최대1천명이들어갈수있는군사시설 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혀다.
미 국방부는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의 168연대, 캘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 군기지와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 등을 선정했다.
수용된 인력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 터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모니터링 대 상이되며감염이확인될경우지역민 간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한에는약1천명의미국인이있었 던것으로알려져있는데미정부는이 미귀국한약200명외에나머지국민도 곧 항공편으로 귀국시킬 방침이다.
지난주,첫미국인소개귀환비행기 는당초엘에이인근온타리오공항에 기착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리버사이 드 마치 공군기지로 변경되었다.
전세기 승무원들은 비행 도중에는 항 공기 위층만 이용하도록 해 아래층의 탑 승객들과는 분리됐다. 승무원들은 중국 우한에서도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았고, 앵커리지에 도착해서도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탑승객들에 서비스를 제 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중국에서 한국 입국 금지령 발표
한국과 일본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도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 귀환을 서둘렀다. 693명의 우한 거주 한인들은 진천과 아 산 인재원에 두 차례의 전세기편으로 무 사히 기착, 입소생활과 치료를 받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편으로 귀한한 중국 우한 거주 한인 173명이 입소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럼 환자의 폐나 신체조직에 염증을 일으 키기도 한다”며 “사이토카인 폭풍은 사 스, 메르스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으로 감 염병의 치사율을 높이기도 한다”고 말 했다.
바이러스의 변이가 치사율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인체에 적응 한 뒤에 변이하는데, 변이가 일어나면 전파력이 강해지면서 독성도 심해진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지난달 22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 을경고한바있다.
이어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에따라크게달라질수있다”며“독 감의 경우에도 인플루엔자가 어느 정도 유전자 변이를 일으켰느냐에 따라 치사 율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최악 시나리오도 발표, 공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속 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4, 5월 절정기에 수십만명이우한폐렴에걸릴수있다 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대 전 염병역학통제센터를 이끄는 가브리엘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가우한내에서만이미4만명을넘어섰 다고 추산했다.
렁 교수는 지난 25일까지 우한 내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이미 나 타난 환자가 2만5천360명이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있는 환자를 포
함하면그수는4만 3천590명에 이른 다고 추정했다.
렁 교수는 “공중 보건 조치가 없으 면감염자수는폭
발적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 이번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 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인구가 3천만 명을 넘고 우한 에 인접한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대확 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충칭에 서대유행의절정에이은2주후에는베 이징, 상하이 등에서 급속히 확산할 가 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유행의 절정기에는 충칭에서만 하 루 15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베이 징,상하이,선전,광저우,우한등의대 도시에서는 하루 2만∼6만 명의 감염자 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4 월말이나5월초에절정을지난후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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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
하루 새 사망 57명·확진 2천829명↑, 누적 확진 1만7천205명 후베이 누적 확진자 1만명 돌파. “앞으로 2주가량 절정기”
이들은 검역후 대부분 홀로 생활하 며, 배달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있 다. 현장에 배치된 의료진으로부터 하루 2차례체온·기침등증상여부진단받 는것을빼곤거의교류가없는상태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부분 방송 시청 등 을하며생활하고있으며,도시락등식 사, 생활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 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는 4일, 급속적인 확 진 환자 발생추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모든외국인의한국입국을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3일 오후 코로나바이 러스대응확대
중앙사고수습본
부 회의에서 “신
종 코로나바이러
스가 확산되는 중
국 위험 지역에서
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우리 국민의 경우입국후14일간자가격리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특별 자치도와 협의 하 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 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미온적이던 정 부가이처럼방침을바꾼것은미국,일 본등세계각국이후베이성외국인입 국금지조치를취한데따른것으로풀 이된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국인 입국 금 지를 요청하는 청원 참여자가 60만명 을 크게 넘어섰고, 신종 코로나 창궐에 도 매일 1만여명의 중국인이 입국하고 있는데따른입국강화여론이급속히
높아져왔다. 한관계자는“다만방학을맞아고향
에 체류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일 정한검역과조치를거쳐신학기에다 시학교로복귀할수있도록학습권을 보장하는 방향을 검토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국내 확진환자 15명, 격리 치료중
국내의 경우 확진환자는 총 15명으 로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받 고 있다. 환자 모두 상태는 안정적인지 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국 사망자 대다수는 노인이나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이었지만, 건강한 성인도 있기 때문이 다. 필리핀 사망자도 사망 24시간 전까 지만 해도 상태가 안정적이고 증상이 호 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체계가 과잉반응하는 ‘사이토카 인 폭풍’ 우려도 나온다. 사이토카인 폭 풍은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이다. 해외 일 부 환자에서는 이런 사이토카인 폭풍이 관측됐다는 점이 의학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되기도 했다.
고려대병원 김우주 교수는 “면역체 계에서 나오는 사이토카인이 바이러스 를 선택해 죽여야 하는데 ‘양날의 검’처
국경 봉쇄, 출입국 금지선포, 4월까지 맹위 예상 전세계 공포 속 중국 철벽에 혐오까지 확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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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신종코로나환자수용소중국훠선산병원건설현장
월에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시나리오는 최악의 상황 을 가정한 것으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혹한’ 중대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이는사람들의이동통제,대중행 사취소,휴교,자택근무등엄격한조처 를통해우한폐렴의확산가능성을최
대한 줄여야 한다는 얘기이다. 렁교수는홍콩정부에대해서도입
경금지확대등추가조치가필요하다 고 제언했다.
홍콩의료계등에서는우한폐렴확 산을막기위해중국본토인의홍콩입 경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 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여행 줄 취소, 관광업계 비상 우한폐렴확산일로티켓환불늘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가장 피해가 큰 분야는 역시 항공사와 관광업계로 이
광동성에서 한 남성이 총을 들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사진=빈과일보 캡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모저모
미 국내선 여객기에 방독면 쓴 승객 탑승해 승객들을 패닉에 빠뜨리기도 했다.
미예약취소와환불사태로곤욕을치 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확산일로 중 에 중국 여행 계획을 세웠던 한인들이나 한국 여행 계획고객들이 줄지어 취소하 거나 항공권을 환불받고 있다.
한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 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러스 전염도 문제 지만 확진자
때문에 수용소
에강제수용
돼수주일기
거한다면 일정 은물론계획자체가엉망으로문의와 취소가 줄사태를 빚고 있다” 고 울상을 지었다.
실제7일예정된미국내전지역평 통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평통 전체회 의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전격 취소됐다.
한국 평통 사무처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감염증’확산우려에오는7일1 만여명의 국내외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 운데 개최할 예정이던 전체회의를 취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A평통 에드워드 구 회장은 “참가할 위원들의 우려속에 본국에 확인한 결과 검토후 무기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통보 받았다”면서“아직추후개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통은 당초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 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며, 국내 각 지역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문위 원1만명정도가참석할예정이었다.회 의에서는 경과보고, 활동방향 의결, 대 북·통일정책에 관한 자문위원 정책건의 등이 이뤄질 계획이었다.
이뿐 아니라 LA 한인사회에서도 신 종코로나우려로인해취소되거나연
기되는 교류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LA한인회역시야심차게준비 해오던 한국-중국-LA 학생 교류 프로 그램을 취소했다. 다음주 한국 여주에 서 15명, 중국 연길에서 11명의 중·고 등학생들이 LA에 와서 대학 수업도 듣 고,LA학생들과함께문화체험을하 며 이민 역사도 배울 예정이었는데, 신 종코로니사태로인해일정을전면중
단한 것이다.
한 관광업소는 “24일까지 중국행 티 켓을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환불이나 일 정을 연기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대한 항공에서 일단 웨이브 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라며 “비수기라 중국 손님 비율 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중국방문을 연기 하거나 취소하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미 정부도 금지령을 내린 상태로 당분간은 휴무 상태”라고 한숨 지었다.
미정부발표에따라대한항공미주 본부측은 24일 이전 발권한 모든 중국 노선의 항공권을 수수료 없이 환불해주 기로 했다.
한인 관광업계는 이번 코로나 바이 러스 사태가 ‘제2의 사스’(SARS·중증급 성호흡기증후군) 사태처럼 커질 우려를 하고있다.사스사태당시중국뿐아니 라전아시아지역여행을기피하고항 공권을 대거 취소했던 과거 사례가 재연 될수있다는것이다.
또중국내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 가늘고발생지역도중국을넘어전세 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 기피 움직임 이이미확산된상태로대책마련에부 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LA와 OC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와 미국행 인바운드 관 광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 넘은 중국인 혐오사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원인이 박쥐 등야생동물섭취로알려진뒤중국인 혐오사태는세계곳곳에서조롱과야 유섞인사태로희화하고있다.이어최 악 공포사태에서도 가짜 마스크가 중국
곳곳에 나돈다는 보도에 더욱 잦아지고 있다. 한 마디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야유다.
이번 사태로 무고하 고귀중한생명을잃은사람도많은데 도반성과대책은커녕이를기회로돈 벌이에급급한상혼에치를떨고있는
것이다.
실제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는 중국
인혐오를넘아아시안전체혐오로변 하고 있다.
학교는 물론 직장, 식당, 심지어 길거 리에서도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학교에 서도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아시안들을 기피, 왕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무차별적으로 길거리에서도 ‘너의 나 라로 돌아가라’ ‘너 중국인이지’ ‘황색인 은 바이러스’라는 표현이나 문구가 곳 곳에 나돌고 위험마저 느낀다는 것이다
특히 각국 정부의 중국 여행 금지 발 표이후심각한혐오사태는더욱기승 을 부리고 있다.
한 대학생이 만든 신종코로나 지도 화제
확진자 동선 한눈에 표기
국내 대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알아볼수있는온라인지도를
여행사, 항공사, 호텔, 관광, 공장가동 중단 피해 업소 폐쇄, 영업중단 소상공인, 사람들 외출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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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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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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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전문의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아봤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널리 퍼 지고 높은 사망률을 보인 것이 이번 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 중국 광동에서 시작된 사 스(SARS-CoV) 코로나 바이러스가 26개국으로 퍼지면서 8,000명 이상 전염이 되고 총 774명이 사망하였다.
2012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서 발생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MERS-CoV) 또한 많은 나라에 걸 쳐 전염되었고 특히 한국이 주요 감 염국가 중 하나였으며 감염 시 사망 률은 35%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 를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중1/3정 도는 폐렴과 같은 폐질환으로 나타 난다.독감처럼주로가을겨울에많 이발생하지만일년내내발견될수 있다. 2019년 말에 발생한 우한 코로 나바이러스또한추운겨울에시작 되었다.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는 독 감이나일반감기처럼기침또는재 채기를할때분비되는비말(침과콧 물 방울)로 인해 몸 밖으로 노출된다.
WHO는 전 세계에 비상사태를 발 표했다. 미국도 전 주에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이어 중국 방문과 중국에서 미국 입국 금지를 선포했다. 출입국 금지는 4월까지 갈 것이란 전망이다.
사실상 아직까지 우한 코로나 바 이러스의 최초 감염자나 확실한 감 염경로,그리고질병의잠재력이완 벽히 분석되지 못한 상태이다.
빠르게 전파, 변이되는 우한 폐렴 에 대해 CDC와 WHO에서도 급히 파 악 중이다. 어떤 감염질환이 발생하
김영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차민영 내과 근무
더라도 개인위생을 잘 지킨다면 감 염 확률이 떨어진다.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부터 시작하여 위생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고 발표했다.
우한 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서 WHO에서 권고하는 내용 중 첫번째 는알콜성손소독제또는비누를사 용해손을자주깨끗이씻는것이다. 손씻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기침과 재채기가 날 때에는 팔꿈치를 굽혀 입과 코를 감싸거나 티슈를 사용해 감싸고 사용 후에는 바로티슈를버린후손을씻는다.열 이있거나기침을하는사람과접촉 을피하고만약본인에게열이나고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난다면즉시의료진을찾아이전여 행기록과증상을알린다.그리고날 것이나조리가덜된고기섭취를피 한다. 생고기, 동물의 내장기관과 우 유등을취급할땐교차감염을피하 기위해각별히주의를요하고,안전 한 음식 취급법에 따르도록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
제작해 화제다. 대학생이모씨는지난30일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코로나바이러스 현 황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coronamap.site)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 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 리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2번 확진자 정보도 담겼다. 추 가정보와피드백을받을수있도록지 도 내에 개인 이메일 주소도 기재했다.
치사율 4∼5%로 긴급 수정
“중국 사망자·확진자 증가 추세 반영” 대소변 전염 발표, 침으로도 전염 주의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을 기존보다 2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을 표시한 지도
배가량 높은 4∼5% 수준으로 내다봤다. 기존 치사율 추정치는 2.2%였다.
이는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의 위험도를 초기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서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났을 가능성 등이 위험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스 10%, 메르스 30% 치사율로 보 건당국은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대소 변을통해전염될수있다는중국측연 구결과가 발표됐다. 손닦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의 대소변으로 진 행한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 보핵산(R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 표했다.
이연구결과는환자의대소변에살 아있는 RNA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 성이커,손을씻지않을경우감염및전 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추가연 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시민들이 마 스크를 쓰는 것과 동시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소변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관계자를 통해 이미 제 기된 바 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지난달 광저우일보와 인터뷰에서 “현 재는 주로 비말(침,분비물)을 통해 전염 되지만, 대소변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메르스와 발 원지도 모두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박쥐가 원인이다.
사스는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향 고양이로 옮겨진 뒤 다시 사람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스는 흔히 낙타로 잘못 알려졌는데, 이 역시도 발원지는 박쥐다. 박쥐에서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옮겨진 것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역 시 박쥐와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숙 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연구진 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팔린 뱀, 토끼, 오소리 등 각종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사스의 경우, 지난 2002~2003년 세 계 30개국에서 발생했고, 8439명의 추 정환자가 발생해 무려 812명이 사망했 다. 중국이 가장 많았고, 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집중됐다.
인류의 동물학대를 비웃듯 신종 바이
러스는10년만에한번씩번갈아인류 를 공격하고 있다. 소위 ‘돌연변이 10년 주기’설이다. 지난 2002년 중국 광둥성 남부에서 ‘사스’가 처음 발생하며 인류 를첫공포에떨게한후,2012년에는더 욱 강력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가 창궐했다. 그리고 2020년 ‘우한 폐렴’ 이 새롭게 나타났는데, 이 모두가 같은 계열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병원체인 것 으로 알려졌다.
10년후에는 어떤 바이러스와 인류가 싸워야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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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
이 사람을 보라 2탄
2020년도는 선거의 해다. 한국 총선과 미 대선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분위기를 더해 연방 인구센 서스도 시작돼 관심을 촉구 하고 있다.
한인사회로서도 중요한 기 회이다. 그러나 센서스와 선 거 참여율은 높지 않다. 적 극 참여만이 한인에게 돌아 오는 혜택과 영향력을 크게 높일 기회가 된다. 센서스 결과는 다양한 혜택과 사업 들로 직결된다.
2020년 한인사회는 많은 도 전들에 직면해 있다. 기회 는 도전이자 도약의 발판 으로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관 심과 참여의 수준이 한인사 회의 발전과 성장을 결정하 며 한인들의 위상에도 영향 을 미치지만 아직도 투표율 이나 정치적, 사회적 참여는 요원하다.
<대담: 강 산>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 회장과 윌셔커뮤니티연합(WCC) 회장을 맡고 있는 정찬용(48) 변호사가 지난 5월 LA 카운티 슈퍼바이저 2지구 선거에 출마 를 선언하고 맹활약중이다.
2018년, 대혼란에 빠졌던 ‘공청회 없 는 한인타운 홈리스 셸터 반대 운동’에 앞장서면서 한인사회의 새로운 리더로 부각한 정찬용은 지난해도 한인타운 내 로버트 케네디 스쿨 벽에 그려진 ‘욱일 기 문양 벽화’제거 캠페인으로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왔다.
그럼에도 한인사회에서는 그의 출마 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다. 바위에 계란치기라는 분석이고 첫 도전을 너무 강적과 붙었기 때문이다.
향후 10년, 한인사회의 다양한 혜택 을 결정하고 이민사회인 미국에서 영
미주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찬용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후보
슈퍼바이저 힘으로 정찬용후보 LA 바꾼다
“출마만으로 한인사회 위상 달라”
향력도높이는연방센서스도꼭참여 해야 한다.
4월초에실시되는한국국회의원선 출을 위한 재외선거도 중요한 기회다.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고, 재외동포 정 책을 개선하려면, 선거 참여로 높은 투 표율을 보여줘야 한다. .
3월에는 한인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 진LA시의원예비
선거가 실시된다.
데이빗 류(4지구),
존 이(12지구), 그레 이스 유(10지구), 신 디 오티슨(14지구) 등 4명의 한인후보 가 도전하고 있다.
2020년은 당성 가능성이 높은 한인 후보들의 도전이 많아 절호의 기회이며 선거 참여가 필요하다.
정 변호사가 출마한 슈퍼바이저 2지 구는 지역구가 넓고 관록의 주류 정치인 들이대거출마하기때문에한인후보 의당선은쉽지않기때문이다.정변호 사가 이번 선거에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후보들은허브웨슨LA시의장,잰페리 전LA시의원,홀리미첼캘리포니아상 원의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다. 이미 6명 이 출사표를 냈으며 정 변호사가 7번째 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뿐아니다.허브웨슨시의장은가 세티 LA시장의, 홀리 미첼 상원의원 역 시개빈뉴섬주지사의지지를각각받
은상태다.또한이지역총유권자수는 104만1141명인데 그중 한인은 겨우 2만 1671명에 그친다. 결국, 반드시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 표도 대거 끌어들여야 하 는 선거구로 평가된다.
주류후보들이서로표를나눠갖게 된다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여 기에 반드시 한인들이 집결된 투표 지지 는 전제조건이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후보 간 흑막 과 결탁도 점차 드러나는 분위기다. 주 류 언론조차 웨슨이 시의장 자리를 3회 출마 제한에 걸리자 물려주고 2지구 슈 퍼바이저 자리로 교환 출마한다는 결탁 을 지적했다.
2지구는 동양인이 적고 흑인이 반 이 상을 차지한 전통적으로 흑인 지역구였 다. 따라서 흑인 슈퍼바 이저가지역을계속대
표해 왔다.
한때 LA 10지구 시의
원선거출마도염두에 뒀다는 정 후보는 “무엇 보다 LA카운티 슈퍼바
이저 2지구에서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더큰그림을그릴수있다고생각해이 곳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정후보는현재3명의유력한흑인후 보들이출마하고있어이세명이표를 삼등분하게 되면 자신은 2위 내지는 1 위가될수도있다고말했다.
그가 내세운 선거 공약은 ‘올바른 노 숙자 정책’,’적정가 주택 증축’, ‘투명한
LA시의 부패하고 무능한 시정 바로잡을 사명감 허브 웨슨 등 쟁쟁한 후보 즐비, 의외 출마 우려 “계란으로 바위치기, 당선 가능성 희박” 우려도


정치자금 운영’등이다. 선거는 예선이 내년 3월 3일, 여기서 통과하면 결선은 11월 6일에 치러진다.
오는 3월3일 예비선거를 앞둔 수퍼바 이저 경쟁은 현재까지 웨슨이 선두주자 로 분류되는 가운데 정찬용 변호사가 2 위 자리를 향해 추격하고 있다.
1000만 LA카운티를 관장하고 300억 불 예산을 다루는 슈퍼바이저는 모두 5 명이다. 2지구는 컬버시티~캄톤 지역 200만명을 대표한다. 특히 LA카운티의 흑인 절반이 2지구에 거주해 흑인과 아 세안의 표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엑스포지션 파크.밸리 글렌.카 슨에서 선전중인 정 후보는 3월 예비선 거에서 2위를 차지, 11월 결선에서 당선 된다는 목표로 유권자 방문을 본격화하 고 있다.
지난 16일에도
흑인지역인 잉글우
드의 한 교회에서
LA여성유권자 단
체ᆞ라데라 하이츠 시민단체ᆞ유나이티 드협회주최로열린토론회에서정후 보를비롯허브웨슨,홀리미첼,잰페 리, 르네 리가드, 앨버트 로블레스, 호르 헤누뇨후보자7명의열띤설전이벌어 졌다.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 후보의 시행정의 부패와 무능을 질타하는 열 변은타후보를압도하고대부분이흑 인 유권자인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 다.가장민감한노숙자문제를비롯,저 소득주택건설, 교통, 청소, 재활센터, 공 공 서비스, 환경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 이 이어졌다.
선거승패를좌우할후원금모금현 황도 관심이다.
먼저, 내역을 공개한 4명의 후원금 출 처는다운타운이가장많고다음은한 인타운이다.
이미백만불이넘은웨슨이단연1위
로 아메리칸 케미컬 위원회. 가주 빌딩 산업협회는 물론 식료품. 배관공. 파이 프공. 트럭 운전사협회 노조단체 등 215 곳에서 폭넓은 지지를 획득했다.
다음은 50만불이 넘은 미첼 후보로 160개 그룹으로부터 후원받았다. 북가 주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보잉. 제너럴 모터스. 앤하우저-부시 맥 주회사는 물론 서비스 직군과 교원단체. 소방관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어, 역시 50만불을 확보한 페리 후 보의 경우 개인업자와 은퇴 계층의 지원 을받고있다.
정치신인인정후보는아직까지제 한된 기부자만 지원해 한인들의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한인타 운이 지역별 후원금이 2위지만 한인 후
보를 외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엄청난 기금을 확보한 후보들
은본선에집중편성해아직은금전효 과는 보이지 않고 있다.
LA시 부패와 무능 강조
지난해5월시작된노숙자셸터반대 운동을 통해서 얼마나 로스앤젤레스 시 정부가 부패하고
무능한지 알게 되
었다.두개의노
숙자 쉼터를 짓기
위해 수천만 달러
를 퍼붓고 시민들 의세금을낭비하는것은있을수없으 며이운동을통해알게된시정부의행 정을 바로잡고 전체 지역구 시민들을 위 한 혜택을 가져오기 위해 출마했다.
1월 31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 장면
또 지난 수십년간 무능하고 부패한 후보들이 계속 지역구를 대표해서 아무 런 변화나 발전이 없었다. 시정부와 카
운티정부는 시민이 아닌 정치인들의 개인적 이득만을 위한 무능하고 부 패한 실정을 그대 로 보여주고 있다. 지역시민들이 진정
한 변화와 발전을 원한다면 노숙자 문제 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로잡으 려고 노력해야 한다.
현재예산만으로10만채건립이가 능하다. 장기적으로 시니어 저소득아파 트로 전용해 주택난 해결도 가능합니다. 곳곳에 시부지도 많은데 왜 사유지를 고 가 매입해 시간을 끌고, 예산을 낭비하
는지 조사해야 한다. 곳곳에서 혈세가 세고 있다. 관련자들과 시의회의 짬짜미 행태도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 1.2 빌리언을 매년 상환하는 식으로 빌려 3 년 전부터 쉘터 공사를 시행중이다. 따 져보면한유닛당60만불예산을책정 했는데, 최신 공법인 조립식주택으로 건 축할 경우 12만불이면 된다. 중간에서 마케팅 비용, 프로젝트 비용, 로비비용 등으로펑펑쓰고있는데도대체누가 그 돈을 중간에서 챙기는지 조사해야 한다. 따져보니 크기가 350 SF 정도인 데 호텔도 40만불이면 된다. 어떻게 평 범한 홈리스 시설에 60만불이 드는지 철저한 감사, 수사가 필요하다. 특히 누 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 해야 한다.
또, 모든 공공 프로젝트와 지출내역
을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세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2지구가 타 지역과 공정한 개발예산과 대우를 받는지 권리를 요 구하겠다.
당선이 어려울 거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출마하기 전에 선거승리 가능성을 면 밀히 연구 검토하였으며, 순전히 내 생 각이지만(웃음) 승리의 가능성이 크다 고 판단해서 출마했다. 또한 지난해 노 숙자 쉼터 문제도 시정부를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매우 적었으나 한인사회와 지 역주민들의힘을합해투쟁해결국목 적을 달성한 것을 경험으로 이번에도 가 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협 조해주면 충분히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총 200만명 중 인구비율은 흑인 30%,(투표수 55,000), 히스패닉 30%(투표 5 만표), 아시안 9만 (한 인 3만중 투표 1만표,
필리핀 3만) 정도다.
LA 남쪽 지역은 30년대 대공황 이후
수십년간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 고 부동산 가격도 오르지 않았다. 범죄 율도 평균에 2배, 주택과 생활환경도 엉 망이다. 어두워지면 유독 경찰 사이렌 소리만 요란하다. 지금은 각종 대형 프 로젝트 건설과 재건축 붐으로 ‘르네상 스’라 불리며 개발이 한창이다. 한편에 서는 개발과 함께 마지막 흑인지역이 마 침내 사라질 위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푸념도 들린다.
사우스 LA지역은 저렴한 땅값은 물 론, 도심지이면서도 공항과 항구가 가깝 다는이점이있다.또3년뒤에는NFL 결승전 수퍼볼이 열리고, 2026년은 북 미 월드컵, 2028년에는 LA올림픽이 잇 달아 열린다. 개발붐을 재촉하는 이유 들이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2월 3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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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유권자 104만명 중 한인은 2만1천명에 불과 셀터 1유닛에 12만불 거뜬, 예산집행은 60만불
줄줄 새는 시민 혈세, 이권, 중간 착복자는 누구? 노인, 저소득아파트 전용으로 장기 주택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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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져야 할 은행
한인은행 부실대출 집중점검
미주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특혜 부정대출로 한인은행 휘청
특정인 4천만불 고액대출 끝내 회수불능
주류은행장, 급여 자발 반납 모범사례
서프라임 사태 이후 잠잠하던 한인은행들의 부실 대출이 또다시 심각한 수준에 달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은행들의 부실 대출은 대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대출 신청 고객간 부정이나 업무 부실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제는 대출 규정 보다는 사람이다. 규정에 맞춰 대출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이 부실 원인이라는 의미다. 실제 한인 은행가에는 과거 부실 대출로 징계나 해고 등을 당한 행원들이 잠시 휴직 후 다시 은행에 입사해 업무를 계속해 부실 대출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은행계에서는 특히 SBA 론이나 거액 상업론의 경우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하고 특히 개별 건수 마다 특이한 경우도 많아 다양한 경험이나 지식이 필요해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때문에 웬만한 하자 있는 행원이더라도 인력난에 눈감고 채용하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회전문 채용으로 사고 행원들이 은행을 돌고 돈다는 의미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다이나마이트가 상존하는 셈이다.
한인은행장, 급여에 인센티브 천문학적
한인은행 부실 실태와 현황을 점검한다.
한미은행 바니 리 은행장
겠느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적이 부진한데도 쥐꼬리 배당금으
로 주주들의 불만을 잠재우는 전략이나, 경영진과 이사진의 보수를 올리고 갖은 인센티브 등으로 챙길 것에만 혈안인 것 도 문제다.
경영이 어려우면 직원들 해고와 지점 줄이기만 전념하는 방침도 은행 내 불만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본급 정도의 급여 를받는창구직원에비해간부나임원 의급여폭이너무커위화감까지든다 는 설명이다.
이어 신규고객을 찾고 기존 고객을 관리하는마케팅비용은줄어고객서 비스는 갈수록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주류 은행 임원에
게 배워야 할것은 실례로 과거에는 입금일자가지난‘ 오버피’ 패널티를 지 점에서 간혹 유예해주기도 했지만, 요즘 은창구에서목소리를높여도전혀봐 주지 않고 있다. 심지어 연말 달력이나 다이어리도 눈치껏 특별고객에게만 선 심을 쓰면서 위화감을 고조시키고 있
는 실정이다.
각 지점에서 고객에게 제공되던 커피
가 사라진지도 오래다. 그러면서 간부나 이사진들의 수혜 혜택은 천문학적으로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은행장
늘고 있다. 특히 이사들의 생명보험료 지불이나 고급 양복까지 선물하는 실태 에는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마디로 연봉 5만불 받기도 힘든 행 원이 있는가 하면, 연봉 수백만불에 인 센티브, 여러 혜택까지 싹쓸이 하는 임 원진의 행태에 분노까지 느낀다는 하 소연이다.
대폭 삭감, 경비절감이라는 모순된 행보를 보이는 것에 행원들의 불만과 단 합은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
모건 스탠리의 CEO가 호실적에도 불 구하고 자발적으로 연봉과 기타 급여를 200만 달러나 낮추는 모습에서 한인은 행들의 경영진과 이사진들도 이제 달라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부실대출의 원인은 특혜부정대출
한인은행들의 부실대출은 고질적 병 폐로 지적돼 왔다.
한미은행이 한 고객에게 무려 4070 만달러를 부실 대출해 지난해 뜨거운 감 자가 된 사건은 논란거리였다. 결국 은 행은 대손충당금을 대폭 늘렸다. 한미은 행 외에 뱅크오브호프와 우리아메리카 은행도 부실대출과 관련 지난 7월말 뉴 욕주 법원에 527만달러와 410만달러의 대출금회수소송을제기한것으로알
상장 한인은행들의 실적 캄캄
전문 분석가들에 따르면, 최근 오픈 뱅크를 제외한 3개 상장 한인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 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상장은행 관계자들은, 지난해 예 상과달리기준금리가인
하됐고 4분기의 경우 계
절적 요인에 따라 한인은
행들의 주요 수익원인 대
출 자체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기대만큼 순익을 낼수없었다.2019년전체순익역시 2018년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도긴축경영에직원은물론주주 들의불만이높아경영부담이그어느 때보다클수밖에없다.상장한인은행 들의 실적 부진은 경영 실패로 지적된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 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
대니 리 <탐사보도팀>
탠리등미국6대은행이역대최고치 인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순익을 올리 며 호항을 누렸지만 한인은행들은 부 진했다.
특히 미 최대은행 JP모건의 경우, 지 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21% 증가한 85억달러로 증시 상승을 주
도했다.
지난해 순이익도 364억 달러로 은행
출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인 상 장은행에투자한큰주주는“미대형은 행들은 세제 개편(세율 20%에서 18%로 인하)으로 약 120억 달러의 세금을 절약 해 엄청난 수익을 쌓았는데 한인 은행만 실적이 떨어졌다는 것은 최고 경영진의 능력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니
성장 먹구름, 부실 경영 탓, 책임은 누가? 눈감고 심사 아닌 대출 미끼 뒷돈거래 의혹


려졌다. 거액의 손실을 안긴 부실대출 의책임을은행내부에서는어떻게처 리 했을까.
속앓이만 하던 한미은행은 결국 2분 기실적보고서를기한내제출할수없 었고 나스닥으로 부터 상장사 공시규정 위반(10K) 통보를 받았다. 2분기 실적 보고서를제때제출하지못한것은은 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하 는 것이다.
결국지난해5월바니리행장으로긴 급 교체라는 결단까지 이어졌다.
한미은행이 밝힌 문제대출의 규모
는 한 고객에게 모두 4070만달러로 특 정 대출된 것이다. 은행은 건축융자로 2800만달러, 일반상업융자로 1270만달 러 등 4070만달러를 대출해줬고, 이 대 출의 등급을 하향조정하는 하는 부분에 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은행측은거액부실대출에따른대 손충당금을 위해 2분기 보고서 제출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800만달 러에 달하는 건축융자의 적정성 여부 및 제반보고, 은행내부의 이에 대해 통 제의 적절성등도 문제가 됐다고 은행 측 은 밝혔다.
또다시대출규정이아닌사람이문 제가된것때문에은행내부에서도심 각한논란이있었고결국은행장교체 카드까지 등장한 셈이다. 부실대출에는 이유가 있듯이 무리한 대출이나 봐주기 식대출,어쩔수없는물귀신대출등 이화근으로심지어뒷돈을받고감정 조작이나적정율오버같은비리도저 질러진다.
한미은행측은이고객대출의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대손충당금이 1분 기 3290만달러에서 2분기 4940만달러
를 치솟고, 4940만달러의 대손충당금에 이 고객 부실대출관련 대손충당금 1570 만달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상반기 누적순익이 273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순 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2.4%, 2분 기순익은 1년 전보다 42.7% 줄어든 셈 이다.
한편, 고액 부실대출자를 철저히 은 행에서 감춘 것을 놓고도 설왕설래였다. 비밀의이유가부실대출비리공개파문 을 두려워한 탓이란 지적이다.
부실대출 문제는 뱅크오브호프와 우
리아메리카은행도 대출금 디폴트로 뉴 욕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행원과 고객의 짬짜미 대출 의혹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7월 뉴욕주 법 원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그레이스 찬과 찬곡밍에 대출금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에서 지난 2011년 12월 BBCN 이 뉴욕맨해튼의 이스트브로드웨이몰 에 7백만달러를 대출해 줬으며, 소유주 2명이 개인연대보증을 섰지만 부실대출 이 되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7월, 프리 즘 어소시에이츠 등이 465만달러의 대 출금중 374만여달러를 갚지 않았으므 로, 대출자와 연대보증인등이 이를 전액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은행은 당초 465만달러 대출은 원금 중 미상환액 365만달러와 이자 등을 포 함해 374만3995달러, 35만달러 대출에 대해서는 원금 35만달러 전액과 이자 등 35만9천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 다. 이 두건의 대출로 약 410만달러를 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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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인원감축은 수익감소 때마다 합창
미주 내 한인은행들의 지점과 직원 수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은행들의 지점망 축소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의기술혁신및비용절감 을목표로기존지점망의통폐합및 폐점도 원인이지만 온라인뱅킹 이용 이크게늘면서전반적으로은행방 문 고객이 준 것도 원인이다.
LA비즈니스저널역시“금년미연 준이 예상대로 추가 금리인하를 단 행하면 은행의 수익성이 떨어져 결 국비용절감을위해오프라인지점 망의지점통합혹은폐점을추진하 게될것”이라며“온라인뱅킹의급 속한 발달로 고객들의 오프라인 지점 방문 필요성이 떨어진 것도 은행들이
으로 14명을 충원했고 Cbb는 175명 이 190명까지 늘었다. US메트로뱅크 도지속적인지점확장에따라직원 수가 69명에서 80명이 늘었다. 신한 아메리카는 246명이 285명으로 가장 많은 직원이 늘었고,
금년 고용 동향을 보면 뱅크오브 호프와한미는효율성을위한전지 역지점통폐합을진행중으로더줄 어들 예정이다.
Cbb, 오픈, US 메트로, 그리고 PCB 는타주영업망확장및상장(US메 트로와 Cbb)을 목표로 직원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인은행의 인사관리담당 부서의 한간부는“가장손쉬운경비절감방
지점 폐쇄 계속, 온라인뱅킹, IT 발전 탓도 말단 행원이 동네북이냐!!
지점망을줄이는이유가될수있다” 고 분석했다.
연방예금공사(FDIC)의 자료에 따 르면, 한인은행들의 직원 수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은행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속적순익증가와영업망확대,그 리고상장을목표로직원수를꾸준 히늘려왔지만,지난해큰순익감소 로 올해부터는 경비절감이란 명목 아 래지점폐쇄와직원을줄이거나신 규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먼저, 자산규모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총 직원수 1452명으 로 1457명은 물론 전년대비(1515명)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661명에 비해 현재 635명이 근무해 28명의 직원이 자리를 떠났다. 우리아메리카(243명) 와 유니뱅크(41명) 역시 조금씩 직원 이 줄었다.
반면, 오픈뱅크, Cbb 뱅크, US 메 트로 뱅크, 신한아메리카 그리고 퍼 시픽 시티뱅크(이하 PCB)는 소폭이 지만 직원수가 늘었다.
오픈뱅크는 전년 157명에서 171명
법이 구조조정이다 보니 전 은행이 직원을 줄이거나 고용을 최소화하는 분위기”라며 “매 분기 순익이 감소하 는 상황에서 예상대로 경기침체가 내 년부터 본격화할 경우 당분간 직원 수가계속줄어들수있다”라고지적 했다.
본점 차원에서는 지점 운영에 백 만불의 비용을 줄인다면 그만큼 수익 으로 경영이 어려울수록 손쉬운 지점 폐쇄와 인원감축 방안만 매번 합창한 다는 비난이다.
다만 전체 직원 수가 아직은 대폭 줄지 않는 이유는 IT, 자금세탁방지, 준법감시(Compliance) 부서 등에 추 가고용수요가있기때문이라고풀 이했다.
은행 관계자는 “직종별로는 단순 업무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여서 일 반 직원(텔러)이라면 스페셜리스트 기능을 하루빨리 취득하는 게 현명하 다”고 덧붙였다.
현재 은행 추세는 IT 강화, 소규모 지점, 소규모 고용을 지향하고 있어 이에 맞는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 이다.
사고친 대출담당 회전문 취업, 타은행 근무중 대출규정 준수, 엄격한 대출심사 강화해야
ADDRESS :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PHONE : (213) 842-7123
FAX : (323) 936-0450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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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두 은행은 부실대출을 FDIC에 보고하지 않았을까.
부실대출 신고시 감사는 물론 부실 대출의 비리까지 조사받을 것을 우려한 것이란 지적이다.
특히 이 같은 SBA론의 경우 정부의 금융자금이기에 끝까지 상환의무를 지 고 신용도 망가진다.
한인은행들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 진지는 지난해부터다. 주류 언론매체에 서도 LA카운티 내 45개 은행 실적을 분 석해 전년 대비 평가에서 수익은 하락 하고 부실자산만 증가한 것을 연이어 발표했다.
자산 대비 수익률도 악화 상태
나스닥상장4개은행을살펴보면오 픈뱅크의 ROA가 가장 높았다. 오픈뱅 크는 1.4%에서 1.6%로 상승하며 한인 은행 중 유일하게 개선된 셈이다. 당연 한인은행 중 순위는 가장 높았지만 전체 에서는 11위였다.
뱅크오브호프의 ROA는 지난해 1.3% 에서 1.2%로 0.1%포인트 떨어져 LA카 운티 소재 은행 중 20위에 랭크됐다. 한미은행은 2분기에 터졌던 부실대출 건이 발목을 잡으면서 1.3%에서 0.9% 로대폭감소했다.순위또한29위로중 하위권까지 밀려났다. 퍼시픽시티뱅크 (PCB)는 1.6%로 지난해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상위권인 12위에 랭크됐다. 비 상장한인은행중자산규모가가장큰 Cbb 뱅크는 1.5%에서 1.2%로 후퇴하며
미주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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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전체 1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인은행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계 은행은 한인은행들 에 비해 ROA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중국계 은행은 퍼스트제너럴뱅크가 2.2%로 4위에, 프리퍼드뱅크(1.8%, 6 위), 캐세이 뱅크(1.6%, 9위) 그리고 에 버트러스트뱅크(1.6%,10위) 등이 톱 10 에포함돼소수계커뮤니티은행중가 장빼어난실적을올렸다.또이스트웨 스트 뱅크 (1.6%, 13위), 로얄 비즈니스 뱅크(1.5%, 14위), 퍼스트 커머셜 뱅크 USA가 (1.3%,18위), 퍼시픽 얼라이언스 뱅크(0.9%, 30위) 등 총 8개 은행이 톱 30에 포함되었다.
한미은행
전체 ROA 순위에서는 1위는 BNY 멜 론 트러스트가 12.9%, 2위는 웰스파고 뱅크 리미티드(4.6%), 퍼스트 크레딧 뱅 크(4.5%) 3위순이었다.
ROA보다더큰문제는부실자산이 더 큰문제다.
부실대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한미은행
부실자산이란 30일에서 90일이상의 연체대출과수익을내지못하는여신 그리고 차압매물 등을 합산해 산출한 다. 부실자산은 경기에 따라 디폴트가 되고은행의크레딧등급하락및리스
크를높이기때문에은행이가장신경 쓰는 분야다. 한마디로 손실로 직결되 는 부분이다.
한미은행의 부실자산은 올해 3분기 현재 9.6%로 지난해 2.8%대비 6.8%포 인트나 늘어나며 부실자산 순위 4위가 됐다. 은행의 크레딧 악화를 초래했던 2 분기의 부실대출이 뼈아픈 이유다.
Cbb뱅크의 부실자산 비율도 1.1%에 서 4.1%로 크게 늘어나 부실대출 순위 가7위까지올랐다.오픈뱅크역시전 년동기 0.7%이던 부실자산이 2.3%까지 증가하며 13위를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부실자산 비율 이 지난해 같은 기간 4.8%에서 4.9%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며 선방했지만 부 실자산 순위는 6위로 여전히 높았다..
이에 반해 PCB는 한인은행 중 유일 하게 부실자산(0.8%)이 증가하지 않아 부실자산 순위 25위로 떨어지며 자산관 리 능력을 뽐냈다. 이로써 부실자산 상
SBA 론, 3년이내 절반이 부실대출 처리 대형대출 사고로 문책 행장 교체, 한미은행 한인은행들 사면초과, 부실대출 증가 골치
<이슈논쟁파문>미셀박대북정책비판기고파문
▶ 23면으로부터 이어짐
한인사회와 평화단체의 공동항의문
미셀 박의 기고문에서 ‘문 대통령이 북 비핵화 정책의 방 해물이 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국내외 동포들의 평화 노력 을 조롱하는 듯한 상식 밖의 내용을 쓴것이 한인사회에 큰 물 의를 빚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셀 박은 강력한 대북정책을 바라는 한국인 들이 4월 총선에서 보수야당의 손을 들어 줄것이라는 편향지 지와 내정간섭까지 서슴치 않고 미 주류 연방 정치인으로 자 질에 의문을 품게 한다.
문 정부는 과거 대북 강경일변도의 실효없는 북핵문제 해 결에북미간충실한중재자또는촉진자역할을하고있다.그 과정에서 일부 자주성이 없다는 비난도 있지만 한미동맹 유 지와 북미관계 개선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북미대화가 경색되고 북한 제재 개선에 어려움 속에 미셀 박의 왜곡된 글은 무지했거나 왜곡된 의지의 결과로 보 고 평화 통일 단체들이 연대해 강력 항의한다.
1. 미셀은 이번 기고문이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는 국내외 한인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음을 인식하고 정중히 사과를 바 란다.
2. 미셀은 한때 평통 자문위원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충 분한 이해에도 현재 180도 바뀐 배경을 설명하라.
3. 미셀은 조국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신과 정책을 밝혀라
지 조중동 망국언론 행태처럼 우경화로 나서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알려진 바로는 안태형 박사, 곽태환 박사 등은 미셀 박의 반발 기고문과 중앙일보 거부 행태에 대해 SNS와 페이스북과 타 언론매체에 소상히 밝히기도 했다.
곽태환 (전 통일 연구원 원장)은 기고문에서, 미 공화당 소속으로 장래가 유망한 한인 여성정 치인이다. 그는 정치인으로 한인사회의 지지를 받아 출세했으나 워싱턴 이그재미너지에 기고문 이 문제를 야기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아니고 철저하게 팩트체크(facts check)를 한 후에 게재 했어야 옳 다.책임있는글을기고해야마땅한데그렇지못 해 유감이다. 한인사회에서 그를 지지하는 일부 재미동포들의 빈축을 사고 있어 안타깝다. 필자 는그의글을비난하는의도가아니고검증과해 명을 요구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후 아무런 반 응이없는미셀박에대해곽씨는계속비난의글 을 댓글로 남겼다.
민주단체들은 ‘미주
중앙일보의 의도적 낙
종에 대한 정보 공유’의
통지문으로, 지난 1월
16일 미주한인 진보 8
개 단체는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미셀박망
언에대한반박문보도
를 요청하였다. 미셀 박
오렌지카운티 수퍼바
이저는 워싱턴 이그저
미니를 통해 한국정부의 평화정책을 폄하하고 조 롱하기까지한바있다.
그러나 이처럼 중차대한 사실에 대한 반박 의 견을 중앙일보는 보도를 거부하였다.
균형 있는 공정보도는 언론의 기본적인 언론 의 기본자세인데 매우 유감스런 일이다.
공정보도를 한 한국일보에 감사드리며 참여하 신8개진보단체와회원님께 이같은사실을공 지한다는 글을 알렸다.


위 15개 금융기관에 포함된 한인은행 의수는총4곳이돼전년동기2곳에비 해 늘었다.
한편 부실자산 전체 순위에서는 골든 스테이트 뱅크가 여전히 27.2%로 1위에 머물며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고, 15.1% 의 EH 내셔널 뱅크와 12.6%의 퍼스트 크레딧 뱅크도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Cbb 뱅크 지난해 순익 대폭 감소
Cbb 뱅크의 지주사 CBB 뱅콥은 29일 지난해 4분기 290만달러(주당 29센트) 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40만달러, 주당 35센트) 및 전년동기(370만달러, 주당 35센트) 대 비 16.5%, 19.9%씩 줄어든 것이다. 전 년 대비 38.2% 의 순익증가율을 기록했 던 2018년의 실적에 비하면 한참 뒷걸 음친 셈이다.
이로써 2019년 Cbb 뱅크의 누적 순
익도 1330만달러(주당 1.29달러)에 그 쳐 전년(1670만달러, 주당 1.60달러)대 비 19.9%나 줄었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총 대출은 9억 688만달러로 3분기 대비 0.2%, 2018년 4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 폭조차 11.2%에 달했던 2018년 4분기 의약1/4수준에불과할만큼저조했다.
은행측은대출증가세둔화에대해 “타 은행과의 금리 경쟁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과 SBA 대출의 페이오프, 고객이 탈 그리고 재융자가 증가한 것이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예금고는 3분기 9억 8930만달러로 1 년만에 빌리언 달러(10억달러)가 무너 지더니 4분기에도 9억 7330만달러로 줄 었다. 예금은 줄었지만 안정성과 수익성 은 개선돼 그나마 위안을 삼을 만하다.
실제Cbb의예금구성을보면비용 절감정책에따라고금리CD등이줄고 머니마켓과 세이빙 그리고 무이자 예금 등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때12억달러를넘겼던자산은이 번분기에도전분기및전년동기대비 0.3%와 0.1% 씩 증가한 11억6269만달 러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자산 감소에 더해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각종 연체 대 출을 포함한 무수익 자산과 예대율 등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순익과 함께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
는 각종 지표도 부진하다. ‘순이자 마진 (Net Interest Margin·NIM)’이 3.77% 로 전분기(3.78%), 및 전년동기 (4.32%) 대비악화된것을시작으로총자산수 익률 (ROA)도 0.97%로 전분기 1.15%, 전년동기 1.25% 대비 감소했다. 자기자 본수익률(ROE)또한 7.66%로 전 분기 9.44%는 물론 전년 동기 11.16%대비, 크게 후퇴해 개선점을 남겼다.
효율성 역시 전년동기 62.22%에서 64.05%까지 하락해 한인은행들의 목표 치인60%이하유지가점차힘에부치 고 있다.
Cbb은행은 “내부통제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등지출이늘면서순익이감 소했다”며 “지난해 연초부터 비용 절감 을위해노력해왔는데이에따라이자 지출이 점차 줄어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 다. 올 한해 지속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 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 다”고 말했다.
한미은행 지난해 순익 77% 격감, 부실대출 사고
한미은행이 지난해 2분기 발생한 부 실대출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 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 한 미뱅콥(HAFC)은 지난해 4분기 310만 달러(주당 10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한미은행의 이번 순익은 월가 예상치 43센트는 물론 전 분기(1240만달러, 주 당 40센트) 및 전년동기 (1140만달러,주 당37센트)를크게밑돈수치다.
은행 측은 ”지난해 2분기 발생했던 3970만달러 규모의 부실대출로 인해 4 분기 690만달러의 대손충당금(2019년 전체 2260만달러)이 포함되면서 순익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2년 연속 대출 실 적이 10억달러를 돌파하고 예금 구성에 있어 은행의 이자 부담도 줄어드는 성과 를 내고 있어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구 성은 안정적이다”고 답했다.
고금리경쟁의장기화로은행간출 혈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예금은 4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0.2%가 증가했고 감
한인은행의 예대율(예금과 대출 비율)이 여전히 100%에 육박 돈가뭄 현상이역대최고수준을기록하고있 다.이같이예금부족사태는돈가뭄 의 원인으로 낮은 이자율과 유동성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한인은행권은CD와적금상 품을중심으로예금유치경쟁이더욱 치열하다. 심지어 매달 CD 이자율을 올려가면서 고객 유치나 자금유치에 무리한 현혹으로 물의를 빚기도 한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 한 실적에 따르면, 가주에서 영업중 인 10개 한인은행들의 2019년 3분기 의 총 예금고는 243억4,458만달러이 고, 대출은 238억5,567만달러로 예대 율이 98.0%에 달했다. 이어 지난해 내 내 98%대를 유지하면서 자금 고갈 상 태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이 예대율이 최고치를 유지하 고있는것은한인은행권의전년동 기 대비 예금고가 3.0% 증가한 반면 동기간대출은이를상회하는4%상 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인 은행권의 예대율은 2017년 4 분기에 99.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었다.
금융 감독국은 예대율을 100% 이 하로강력억제하고있지만10개한 인은행 중 일부 은행은 이미 100%를 넘어섰거나 사실상 100% 수준으로 심각한 상태다.
신한 아메리카의 경우 예대율이 102.4%로 한인은행 중 가장 높았으 며 자산규모 1위 은행인 뱅크오브호
독국의강력권고에따라100%이하유 지에 힘쓰고 있는 예대비율(예금대비 대출비율, 예대율이 높을수록 대출금이 예금보다 더 많아 전은행의 경영상황이 좋지않은것으로평가한다)이전분 기 97.6%에서 96.1%로 낮아짐과 동시 에 무이자 예금이 8.3% 증가하며 고금 리예금까지감소해수익성은대폭개 선됐다.
2019년 한미의 자산은 총 55억 4000 만달러로 3분기 대비 0.2%, 전년동기 대 비 0.7% 증가하는 것에 그쳤지만 부실 자산의 비율은 전체 1.15%(6380만달러) 로 전 분기 (6510만달러, 전체 1.18%) 대 비 감소했다.
프 역시 99.0%로 두 번째로 높았다. 기타 한미은행이 97.5%, 퍼시픽 시 티 뱅크가 97.0%, CBB 은행과 오픈 뱅크가 각각 95.7%와 96.6%에 달하 는등자산순위7대한인은행이일제 히 95%를 넘어섰다. 반면 자산 규모가 작은 US 메트로 은행과 유니뱅크만 80% 대의 건전한 자금 상태를 보였다. 감독국은 부실 대출에 대비, 은행 이충분한예금고확보를통해적정 한수준의예대율유지를통한유동성 을확보할것을권고하고있으며은행 의 급작스러운 예대율 변동을 예의주 시하고있다. 미주류은행들역시건 전한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80% 대에서 90% 초반 대 사이의 예대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한인 은행권의 예금 유치가 아직
도전반적으로대출규모에비해부 진한이유로는경기상황이좋지않 아고객들의현금보유감소▲증시 와부동산시장등경쟁투자처에자 금쏠림▲은행예금이자수익률이 하락▲암호·가상화폐등에투자증 가등이있다.
한인 은행권은 지난해부터 미주 최 고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는 CD(양도 성 예금증서) 상품 등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등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예금고 부족 으로대출이줄고돈가뭄사태가계속 되면서시중경제상황도악화되고있 다” 면서 “예대율 85~95%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자기자본수익률(ROA)은 0.22%로 전 년동기(0.83%)는 물론 전 분기(3.90%) 대비 크게 감소했고 자산대비 수익률 (ROE)도 전년동기 7.92%에서 2.15%까 지 급락했다. 효율성 비율 역시 67.31% 로 전 분기 54.04%, 전년동기 56.40% 대비 악화되며 한인은행들의 목표선인 60% 선이 무너졌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4분기 신 규대출이전분기및전년동기대비각 각 77%와 55% 증가하며 지난 2015년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무이 자 예금이 8.3% 증가하며 고이자 예금 이13.6%줄어드는등전체적인수익구 조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2월 3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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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돈 가뭄 심각 예대율 수치 최악수준 기록
주류은행은 최대 수익 기록 갱신, 역주행 한인은행 직원, 지점, 날로 감소, 경비절감 이사, 임원은 천문학 급여에 호화판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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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뺑소니 차량 범인
소방국 부국장 체포
산타클라리타 지역 LAFD “당사자 조사중”
서울의대 동문회장에 차민영 SMG 회장 선출
서울메디칼 그룹 차민영(앞줄 좌 두 번째) 회장이 서울대학교 의과대 학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됐 다.서울대의대남가주동문회는지 난 2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안우성 전임 회장의 뒤를이어2년임기의새회장으로차 회장을 선출했다. 차 회장은 “서울 메 디칼 그룹의 경험을 살려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동문회 활동을 넓혀 가겠 다”는 소감을 밝혔다.
샌타클라리타 주택가에서 밤사이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은 뺑소니 차량 의주인이LA소방국부국장으로나 타나파장이일고있다고주류언론 이 보도했다.
뺑소니사고는지난26일오후10 시30분께 산타클라리타 데이빗 웨이 와칼헤이븐드라이브교차로인근주 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들을 들이받고 도망친 사고의 차주가 엘스워스 포트 맨 소방국 부국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는 것이다.
소방국에 따르면, 포트맨의 차량으 로확인된닷지램픽업트럭이당일 주차돼있던 토요타 세단을 뒤에서 들 이받아 해당 차량이 160피트 가량 밀 려났고 또 다른 차량들도 훼손됐으며
가로등까지 쓰러졌던 것으로 확인됐 다.
뺑소니 피해를 입은 차주는 “뒷좌 석이앞좌석까지넘어올정도로차량 이 극심하게 훼손됐다”며 “사회에서 모범을보여야할사람이이런짓을 하고달아났다는것은믿기힘든사 건”이라고 심경을 표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포트맨의 자택으로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수차 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포트맨은 전혀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LA 소방국 측은 “해당 사고에대해알고있지만조사가끝 나기 전까지는 근무중지 조치를 내리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무면허 업소 마리화나 제품 엉망
치명적 인체 피해 우려, 환각성분도
LA지역무면허업소의마리화나제 품 75%가 정체불명의 첨가물을 넣고,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는 라벨 표기보다 낮아 엉망인 것으로 밝혀졌다.
CA주마리화나관리국은주관련기 관과 LA시정부가 사흘 동안 단속을 펼 쳐 LA 무면허 마리화나 업소에서 불법 vapepen만개이상을압수했다고발 표했다.
또 이번 단속과정에서 125명을 체포 하고천만달러이상어치의마리화나 제품2톤이상과불법총기11정을압 수했다고 주 마리화나 관리국은 밟혔다.
이어 CA주 보건국이 압수한 제품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마리화나 제품 75% 에서 정체불명의 첨가물을 섞여 무게를 부풀렸고, 일부는 심각한 위험성분까지 내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샘플에서 THC(환각성분) 함유량 표기 오류도 발 견됐다.예를들어한마리화나vape카 트리지 라벨에는 오일에 THC 80~85% 가 함유됐다고 적혀있었지만 실제는 33%에 불과했다. 또 일부 제품에는 THC가 18% 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 환각성분이 들어가서는 안되는
제품에서도 THC 성분이 포함돼 심각한 주의가 요망되기도 한다.
CA주 마리화나 관리국은 무면허 업 소에서 구입한 제품이 일반적으로 더럽 고 위험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며 반드 시 면허업소를 이용과 정품만을 이용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화나업소단속경관이돈훔쳐
한편, 마리화나 불법 판매업소를 단 속하던 경찰이 단속 업소에서 현금을 훔 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28일 LA경찰국은 마리화나 불법 판 매를 단속하다 마리화나 업소 직원의 가 방에서 돈을 훔친 노스이스트 경찰서 소 속 루이스 모타 경관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타 경관은 최근 단 속 중이던 마리화나 불법 판매 업소에서 직원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을 훔친 사실 이 확인돼 경찰 뱃지와 아이디를 박탈당 하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모타 경관의 현금 절도 장면은 단속 중이던 마리화나 판매업소의 감시 카메 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타 경 관은 완강히 부인했지만 CCTV에 찍힌 영상을 제시한후 인정했다. 업소 피해 직원은모타경관이돌아간뒤가방에 있던 현금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노 스이스트 경찰서측에 신고했다. 견물생 심, 돈을 발견하고 도둑질을 한 경찰에 대해 주위에서는 ‘도둑 고양이에 생선을 맡긴 꼴’이라고 비난했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모든 경 찰은법아래있다.공공의신뢰를저버 린어떠한경관의행위도용인될수없 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모타 경관은 법 정 출두 서약서를 쓰고 풀려났다.
무게 늘리려 오물 섞어 판매 경관이 단속중에 도둑질 덜미, 추태


성역없는 정론직필
국적상실 신고 촉구, 총영사관
2020년 2월 3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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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구역
추가투표소 2곳 결정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카운티에 추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추
가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을
협의하고 관할구역내에 3개의 투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LA 공관 관할 지역내 재외국민수는 250,918명으로 세계 최대이며, 남
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공 가주 지역에 215,288명이 거주2하
관 외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카 운티에 도합 3곳에 설치된다.
이번 결정은 재외국민 수, 공관 과의 거리 및 재외국민간 투표참 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이고 다 각적으로 검토하고,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고자 신고‧신청한 유권자의 수도 고려하여 내려졌다.
고 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
2019년 10월 15일
단신
www.sisajournalus.com
권자 등록은 2월 15일까지로, 공 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 (ova.nec.go.kr)를 통해서 할 수 있 으며 1. 28. 현재 (73일차) 등록한 유권자 수는 3,245명(국외부재자 2,821명, 재외선거인 424명)이다.
투표소 명칭
설치장소(주소)
운영기간
투표시간
숲모기는 웨스트나
▲ 로스앤젤레스 대성 질병 바이러
총영사관
있기 때문에 특히
▲ 오렌지카운티 했다.
재외투표소
숲모기 서식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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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1층)
스를 사람에게 색)가 확
주(9의8해76야Ga한rde다n Grove B상lvd대,
Garden Grove, CA 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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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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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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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 이트서 확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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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cvector.org)에
재외투표소
거주지 주위에 어 쉽게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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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카운티 한인회관(2층)
7825 Engineer Rd.
MVCD) 홈페
들어가 주소를 보건
San Diego, CA 92111)
떤 모기가 서 주변 물 다.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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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에 설치되고, 2020. 4. 1.(수)부터 4. 6.(월)까지 6일간 운영되며 투표시
트민스턴, 헌팅턴비치 등 카운티 서부 (714-971-2421)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
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일함.
서식처다. 그러나 부에나파크, 로스 해 들어 가주에선 62명이 웨스트나일 바이 , 오렌지 시에서도 발견됐다. 가든그 러스에 감염됐다.
선천적 복수 국적자로 2002년에 출생 한 남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을 신청해야 한다.
LA총영사관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부모가 국적상실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자녀가 한국비자 신청에 어려움이 발생하
는사례가많아미국시민권을취득한후
면 재외동포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문제는, 부모가 국적상실 신고를 하려 해도,시민권증서원본분실,부또는모 의 사망 등으로 인하여 국적상실 신고를 제때 못해 자녀에게 재외동포비자를 아 예 발급할 수 없거나, 시민권증서 원본 을 새로 발급(6개월 이상소요, 약 1000
반드시재외공관에국적상실신고를할달러의비용소요)받거나최초여권발3 성역없는 정론직필
것을당부했다. 급기록을 신청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 외국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외국국적을 은 후에야 발급이 가능한 경우가 발생한
올모기유달리극성피해
취득한 때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다고 다는 점이다.
규정하고 있으며, 또 국적을 상실한 사람 참고로, 영사관에서는 각종 사서증서(
날파리 크기 안보이는 검정 모기
2002년생 남자, 3월 말까지 신청해야
‘침략자’ 모기주의보 미 언론도 보도
총영사관 2월 6일 국적 설명회 개최
올여름 LA 사람들은 모기에게 팔목
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5년 전 처음으로
과 다리는 공격 대상이었다. 만
발견됐다.
은 법무부장관에게 국적상실신고를 하여
위임장, 상속포기서 등) 인증업무를 처리
나는 사람마다 모기에 물려 발갛게 부어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시의 커먼웰
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면서 제출한 미국여권에 과거 한국에서
오른 자국을 보이며 하소연에 여념이 없 을 정도다.
스 애비뉴 인근 주택가 골목에는 OC질 병매개체통제국(OCMVCD)이 붙인 빨간
부모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음에도
출생한 것으로 기재된 경우 국적상실 신
“보이지도 않는 검정 날파리 같은게 스
색방제차량운행통지문이여기저기나
병 옮길 고경
O
O 이지 입력 식하
역에
기(검
웨스
가주
무어
로브와 라하브라 일부 지역에선 오스트레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
고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국적상실 신
치기만해도 물린다 눈깜짝새에 여기저기
붙었다.“이지역모기중웨스트나일,뎅
녀가 한국 회사에 취업하거나 미국 회사
고를하지않은경우직권으로한국법무
물렸다”며 서로 상처를 보인다.
기열, 치쿤구니아(Chikungunya: 뎅기열과
에 취상업징하인여앵한앵국소에리파도견없가이야일되반는모기상와황 는 다른 모기가 올해에는 사람들을 괴롭
비부슷한국적열과병에), 지통카보하바이고러있스다양. 성 반응을
이발생했을때부모국적상실신고가불
* 국적법 제6조제2항은 ‘공무원이 그
힌다. 한번 물리면 어찌나 가렵던지 참
4시까지 방제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란 안
가능해한국비자를발급받을수없는상
직무상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을
기 어렵다.
황이외잦신다들.도 최근 극성을 부리는 모기를
내가 적힌 통지문이다. 발흰견줄하숲면모지기체가없부이쩍법늘무어부난장관이유에는게 그강 사
불청객을 넘어선 ‘침략자(Invader)’라고
한 생명력이다. 유충은 음료수 병뚜껑에
대한민국 정부는 1 과거 한국국적을
실을 통보하여야한다’라고 규정함
규정했다. 극성스러운 모기는 토종 집모
담길만한소량의물만있어도성장할수
보유했던 사람, 2 과거 한국국적을 보유
다만, 영사관에서 직권 통보하는 경우
기(House Mosquito)인 ‘큘렉스(Culex)’가 했아 던니 다사 . 람큘 의렉 스직 는계 후조 손류 *의 에 피 대를 해 좋 재아 외해 동 사포
있다. 심지어 물기가 없는 상자에서도 모
람을 공격하는 일이 드물다.
당국이 서식지를 찾아 퇴치하기도 어렵다.
비자(F-4)를 발급하여 모국에서의 자유
시민권을 취득하여 국적을 상실한 사람으
LA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반면, 큘렉스는 수 센티미터 이상 고인
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직계후
로 추정되니 확인 후 국적상실을 처리해
‘흰줄숲모기(Aedes Mosquito)’라고 밝혔
물이있어야유충이자랄수있다.흰줄숲
손이라고 규정되어 2세대, 3세대 동포 뿐
달라는 통보에 불과*할 뿐이니, 미국 시
다. ‘아시안 타이거(Asian Tiger) 모기’와 ‘황열 모기(Yellow Fever)’ 등이 흰줄숲
모기는 일출 이후 활동을 시작하며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또 반복적으로 무는 습성
만 아니라, 4세대, 5세대 이후 동포들에게
민권 취득 후 반드시 영사관을 방문하여
모기에 속한다. 두 종류 모두 검은 몸체
이있다.발목을주로공격해‘앵클바이터
도 한국인이었던 선조와의 관계를 입증하
국적상실 신고를 바라고 있다.
에 흰 줄무늬가 있어 서로 구분하기 어렵
(Ankle Biter)’란 별명이 붙었다.
보인 사례가 확인됐다. 오후 9시부터 오전
기는의이알러이한발사견람될이정한도국다국. 이적자때문였에다가방역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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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주한미군 “한인 근로자 4월부터 무급휴직”
한미 방위비 협상 협박, 더티 외교 비난높아
주한미군사령부가 한국인 근로자에 게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는 다면 오는 4월 1일부터 무급휴직이 시 행될 수 있다고 29일 통보했다.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SMA) 협상이 지난해 말 시한을 넘긴 가운데미국측이한국인근로자고용 문제를 볼모 삼아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 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2019년 방 위비분담금협정이타결되지않아추 후공백상태가지속할가능성이있음 에 따라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들에게 4 월 1일부로 잠정적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있다는것을사전통보하기시작했 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 직원들의 고용 비용을 한국이 분담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사 령부는 한국인 직원들의 급여와 임금을 지불하는데드는자금을곧소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해 10월 무급 휴직에대해한국인노조에사전통보 했다. 이번 통보는 무급휴직 두 달 전에 통지해야 하는 미국 법을 따른 것이다.
다음달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4월 총선을 앞두고 한국 국회에서 협정 비준이 어려울 수 있어 미 측이 예고한 무급휴직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다. 다 만 지금까지 무급휴직 사태가 현실화된 전례는 없다.
한미는 11차 SMA 체결을 위해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여전히 의견 차를 보이 고 있다. 당초 지난해 분담금(1조 389억 원)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 규모를 압 박했던 미국의 요구 수준은 다소 낮아졌 지만 여전히 한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한반도 순환배치 비용 등 ‘대 비태세’ 항목을 추가할 것을 고수하는 반면 한국은 기존 틀 안에서 공평하고 합리적 수준의 인상안을 찾아보자는 입 장이다. 특히 지난 21일 호르무즈해협 독자 파병을 결정하면서 한국의 동맹 기 여를 강조하는 상황이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아예 이번 기 회에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 다. 치사한 국제 외교를 비난하지만 선 진 미국, 동맹국의 처사가 아니라는 지 적이다.
정경두 국방, 매카시 美 육군성 장관 접견 사진 / 국방부 제공
미군사령부 “韓 분담 않으면 자금 곧 소진” 총선 앞둔 국회 비준 불발 땐 현실화 우려 하원 군사위 “대폭 증액 요구로 동맹 위태”
또 실제 주한미군이 굳이 한국만을 위해주둔하는것이아니고미국의자 국 이익이나 국제적 위상, 동남아에서의 거점확보등많은부분을무시한채돈 만 뜯어내려는 ‘마피아 갱 강탈’ 수법이 라는 비난이다.
실제 ‘마피아’ 운운 등의 미국과 트럼 프비난은국제외교관계자는주류언 론에서수차지적된바있다.
주한미군이 무급휴직을 예고한 데 대 해 외교부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염 두에둘수밖에없지만시한을맞추기 위해수용하기어려운합의를할수는 없다”며 “법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협상 타결을 신속히 해야 한다는 원칙을 준수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 한 반도를 주제로 연 청문회에서 방위비 대폭증액요구에대한우려가이어졌 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군사위원 장은 “그런 접근은 한국과의 관계를 위 태롭게 할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 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여행금지 해제 요청
미주민주참여포럼, 미 이산가족 위해 시급
미주 한인 정치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워싱턴DC에서 신임 연방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 으로 선임된 아미 베라(민주) 의원을 만나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했다고 31 일, 밝혔다.
최광철 KAPAC 대표는 “고향을 그리며 슬픔 속에서 늙고 숨져가는 모든 실향민 및 이산가족을 위해 2017년 8월 말부터 발효중인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 치의 해제가 매우 시급함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호소하 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고 말했다.
또 “교착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사람간의 교류를 통한 신뢰쌓기 차원에서 북한 개 별관광 허용과 더불어 남북철도도로 공공협력사업의 필 요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친한파로 알려진 베라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2013년 하원에 입성해 지한파 의원 모임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 장을 맡고 있다.
작년까지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지낸 브래드 셔먼(민
아미 베라 의원과 최광철 대표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주) 의원도 지난 20일 KAPAC 간담회에서 “북미회담 교착 상태에서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 개별관광, 비상 업적 공공 인프라인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지지한다” 고 말했었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현금 해외불법 반출 면세점 직원 일당 구속 1700억대 공범 48명 적발
2020년 2월 3일 미주 21 www.sisaus.net 21
2019년 10월 15일 단신 www.sisajournalus.com
우 닭들의 배변을 밟아 생긴 피부병으 한편, 업체측은 반박했다. 썩은 부위 알려졌다. 만 도려내고 익혀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선거일 직원에 투표시간
이러한 피부병을 가진 닭발들은 서울 것. 네티즌들은 “괜히 배가 아픈게 아니었 경동시장,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뿐 다”며 분노하고 있다. 도매상에서도 하자
최대 2시간 보장해야
아니라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 가 있는 상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곪은
제품 투까지표버유젓이급유휴통된식것의으로무알규려 정,부모분만르을는도려한낸뒤인판업매했주다. 많해당아닭발은
다. 가정집 변기보다도 최소 1만배 많은 세균
닭고기 가공업체 전 직원 A씨는 “유 되지 않아야 하는 품질”이라며 “근무하
등이 검출됐다.
실제 업소나 식당에서는 썩은 부위만
에 감염되면 태아의 소두증을 유발하
있다.
학자들은 영구동토층에 꽤 많이 묻혀
도 적용된다.
오가면서볼수있는장소에눈에잘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장에 ‘타임오프’ 공지해야
캘리포니아 주법은 투표 당일 직
조에 의거해 유권자가 주 전체 선
서 볼 때는 전체 물량의 50% 이상이 곪
도려낸채 요리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들의 투표를 위해 최대 2시간을
거에서 투표날 직장에서 근무하기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 국내 축
소비자들은 새카맣게 모른체
유급휴식 시작으로 보장해주도록
로예정되어있고,근무시간이외에 투표를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없 는 경우, 최대 2시간의 근무 시간을 유급휴식시간으로사용할수있다.
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피부병에 걸린
규정하고 있다.
발은 감염된 발 전체를 버리도록 규정
많은 한인 업주들이 직원들의 투 표시간 보장을 의무화한 캘리포니 아주법을제대로알지못하고있어 오는3월선거를앞두고혼선이우 려되고 있다.
있다.
화의 경고
한만큼많은시간을사용할수있으
노동법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법은 주 전체 선거가 이신생뤄아질시소두투증표은를자위궁해에서최뇌대가2시정간
년 간 계속되면 북미 지역도 ‘모기의
상적유으급로휴발식달시하간지을않의고무, 적비정으상로적보으장
로 작하 은도 록머 리규 를정 하가 고지 고있 으태 어며 나, 주는 전선 역천 에
적 서장애선인거데가, 임치산러부지가는지3월카예바비이선러거스에
시베리아빙하속얼어있던
또홍보탓인지한인업주와직장
띄게 게시해야 한다.
지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브라질
인들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며 3
단, 고용주들은 직원들에게 투표
에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평
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영어, 한국어,
를 위한 추가 유급 휴가가 필요하
균 156명의 아기가 소두증을 가지고 태
스패니시를 사용하는 직원들을 고
다는 것을 미리 알려줄 것을 요구
어났는데,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
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다. 미국국립과 학원할 수회보있다최근. 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 면 3만3월년예된비이선거바에이는러스시는, 카시운베티리,아주, 의연북방극해의회빙에하서가많녹은아내한리인면후서보발들견이 됐다출고마했한는다.데, 남가주에서만 16명에
달빙한하다속. 한에인서 정고대치력바이신러장스의가절발호견의
된 기것 회이 인 2 0 만0 3 큼년 고이 용후 주 네와 번직 째원 이 모며 두, 과투
용하고있는업주들은각언어로된
사이에 소두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투표시 유급 ‘타임오프’(Time Off)
는 무려 4천 명이 넘었다.
통지문을 선거 10일전에 붙여놓아
연구자들은 이 아기들이 자궁에 있
야 한다.
을 때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
한국어 통지문은 관련 웹페이지
달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elections.cdn.sos.ca.gov//pdfs/
tov-ko.pdf)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또한 지카 바이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바이러스들
캘리포니아 주 선거법 제 14001
고 정계 관계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스, 말라리아 등 많은 병원균을 옮기는
이 앞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자연스럽
유권자는 투표를 하기 위해 필요
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수십
나, 최대 2시간 동안만 유급으로 처
리된다. 단, 투표를 위한 유급 휴식
식민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간은 정규 교대 근무 중간에 사용 할 수 없고 교대 시작 또는 종료될
때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고대 바이러스 발견
통지문은최소선거10일전에근 무 장소 또는 직원들이 근무 장소를
빙하 속에 언 상태로 오랫동안 묻
혀 있던 고대 바이러스들이 최근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되
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사례는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
곪은 닭발의 경우 닭들의 배변을 밟아 생긴 피부병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에는 닭들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축 사 상태가 비위생적으로 바뀌면서 곪은 닭발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곪은 닭발의
경 로
의 만 공 졌
통 면 아 산 닭 돼
바이러스 확산, 지구 온난
< 인천지검 제공 >
인천지검 외사부는 면세점 직원 등을 동원해 1천700억원대 외화를 해외로 불 법 반출한 혐의로 10개 조직을 적발해, 23살A씨등총책10명을구속기소하 고 공범 48명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 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10개 조직은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달러 나 유로화 등 1천733억원 상당의 외화
직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신 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자 철저한 위 아 환치기 사용, 가상화폐 구입자금 사용
에만 나타났지만 글로벌 시대를 맞아 바이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의맹점을이용해당당하게한번에
러스들도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월1일
면세점 직원들은 한 번에 1억~2억원
수억 원씩 돈을 빼돌렸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
모기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고 경고했
게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 히 이번에 바이러스가 발견된 시베리
씩 하루 최대 5억원을 전달하고 수고비
이들이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울철의 기온이 따뜻하고, 기간이 짧아짐
되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 ‘국제
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로 최대 50만원을 받았다.
이렇게 빼돌린 돈은 일본과 홍콩을 비롯
반출한 자금은 속칭 환치기 자금,
려졌다.
에 따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곤충들의 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숲모기’는 주로열대나 아열대기후
아 지역은 석유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면세점 직원들은 이중 돈주머니가 달
해필리핀등6개나라로옮겨졌다.
밀수입구입자금등의불법자금과해
경찰은 외화를 밀반출한 조직이 더
가증가하고활동범위가넓어져 어느곳
2009년 신종플루(H1N1), 2014년 소아마비
의 덥고 습한 지역에서 서식하는데 지
곳이어서 석유시추 등 개발 과정에서
렸거나, 실리콘이 붙은 복대를 차고 상
외화 밀반출로 200억원을 환전해 준
외 가상화폐 구입 자금으로 확인됐다.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나가는
도안전지대가없게되었다. 지난해따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이어 이번
구 온난화에 따라 이집트 숲 모기가 서
바이러스가 유출될 수 있으며 인간 전
주 직원 별도 게이트를 손쉽게 통과했
시중은행 부지점장은 약 20억의 환전차
필리핀에 체류 중인 A씨는 여권이
한편 세관과 협조해 단속을 강화하기
뜻한 겨울로 인해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
이 네 번째다.
식할 수 있는 지역이 늘어나 다른 국가
염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다. 보안 요원이 손을 대보거나 금속탐
익도 챙겼다.
무효화되고 인터폴 적색수배령도 내
로 했다.
지기를 이용하고도 적발할 수 없었던 이유다.
복대나 보정속옷, 실리콘 포장지 등 을 이용한 면세점 직원들은 물론, 관광 객으로 둔갑한 운반책들이 직접 들고 나 른돈이모두합쳐천7백억원에달한 다. 이돈은 해외원정 도박이나 부동산 매입, 전자화폐에 사용되기도 하고 해외 국부유출에 수단이 되었다.
종 바이러스들과 기존 항생제로는 생관리와 평소 꾸준한 면역관리가 더욱 절
원정도박, 해외부동산 구입 자금
치료할 수 없는 슈퍼 박테리아로 전 세계 가 긴장하고 있다.
실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특정 바이러스들이 그 지역
지카 바이러스가 북상한다고?
를일본이나중국등해외6개국가로밀
또, 신고만 하면 한도가 없는 여행경
올바른 한인사회를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분노하라!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하여!
시사전문지 편집장이 세상을 향해 외치는 고함.
시인, 소설가이며 언론인은
‘정의화 불의 사이에는 분노가 있어야 한다’고 외친다.
지난 3년 LA 한인사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한인사회 적폐들은 누구인가.
LA 판매처: 반디서점(올림픽길), 해피북(웨스턴길) 그외 인터넷서점 판매중


22
광고 2020년 2월 3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새해 동포사회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육군종합학교 LA전우회 680 Wilshire Place Suite 412, Los Angeles, CA 90005
회장 정 용 봉 올림


성역없는 정론직필
이슈 논쟁파문|미셀박대북정책비판기고파문 미셸박스틸,한국정부
대북정책 비판
LA, O.C 평통 한인단체, 진보인사들 반발
2020년 2월 3일 미주 www.sisaus.net
23
LA, O.C 평통과 한인단체 등이 문재 인정부의평화정책을비난한미셀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에게 항 의와답변을요구하는등한인사회논 란이 일고 있다.
미셀박수퍼바이저는지난10일워 싱턴 이그재미너에 기고한 글에서 ‘문 재인대통령이북한비핵화정책의방 해물이 되고 있다’며 한국정부와 국내 외 동포들의 평화노력을 폄훼하는 내용 을 게재했다.
에서승리하는것이북한비핵화를유 인할수있다”는야당지지의주장을펴 기도 했다.
통일전문가로 알려진 안태형 국제정 치학박사는미셀박의기고에반박글 을 중앙일보에 보냈으나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의 가능이 있어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권은 존중한다지만 전공자 의의견조차게재할수없다면언론의 기능을 부인하는 것이며 중앙일보가 우
의회의 역할을 통감한다. 풀뿌리통일단체 AOK 정연진 상임대
표는 “그동안 한인사회의 후원 속에 성 장하고있는미셀박오렌지카운티수 퍼바이저가 한국정부와 국내외 동포들 의 평화노력을 조롱하는 듯한 상식 밖의 내용을쓴것이한인사회에큰물의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미주한인 평화통일단체들은 공동 성 명서를 내고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는 국내외 동포들에게 큰 상처를 줬으며,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곽태환(전 통일 연구원 원장)
이들은 “최근에 북미대화가 경색되 고북한의도발위기가다가오자그타 결책으로 일부 제재예외 사업을 남북 이먼저시작하는문제를두고한미고 위 당국자 간에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다소 안도하고 있는 국면이다. 미 셀 박 스틸은 이러한 상황에 무지했거나 애써간과하려하지않고는그런왜곡 된글을쓸수가없었을것”이라며공식 사과 등 아래와 같이 3개항을 요구했다.
중앙일보 광고, 기사 거부사태도 논란
한편, 이들 단체들은 미주 한국일보 와 중앙일보에 질의 광고문을 게재 의뢰 했지만 한국일보만 광고가 게재되고 중 앙일보는 광고거부와 일체 기사마저 거 부해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이들 단체들은 양 신문에 편향 없는 발생된 내용의 팩트 보도를 바랬으 나 왠지 중앙일보는 광고는 물론 기사도 거부해 의혹과 비난을 받고 있다.
한 평통 임원은 “진, 보수를 떠나 통 일방안에관한왜곡된기고에대한항 의논란을모른체하는것은다리가무 너졌는데보도되지않은것과같은이 치”라며 “흑막과 배경을 밝히라”며 강하 게 비난했다.
또다른 진보 인사는 “광고 거부는 그 렇지만 많은 사람이 사실보도와 기고문 까지거부한것은명백한언론기능을 저버리는 행태”라며 “이제 미국에서까
16면에서 계속됨 ▶
미셸 박 수퍼바이저는 “문 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정권에 휘둘리고 있다”며, “ 한국정부가북한당국에비 핵화를압박하지못한채오 히려 북한에 동조적인 자세 를보이고있어북한비핵화 를위한노력에장애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 연구가들 팩트체크 없이 일방적 논지 편향된 내용에 한국 내정간섭, 시각 차이 연방의원 선거 앞두고 경솔한 판단 망언 우경화 나선 중앙일보, 광고, 기사 일체 거부
한국 정부의 평화통 일 노력을 폄하하고 조롱했다”며 미셸 박 스틸 위원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참여한 한인 단체 들은 해외민주통일연 대, 민족화해협력 LA,
또“문재인정부가북한김정은위원 장의 요구에 순응적이며 오히려 굴복당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위해가장중요한것은북한 정부에 굴복하기 보다는 최대한의 압력 을 가하는 것”이며 “북한에 유화적인 한 국의 유약한 정책은 모두 문재인 대통령 으로부터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문정부의이같은대북정책으 로인해오는4월총선에서집권당인민 주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크며, 대북 강 경자세를 고수하고 있는 야당이 총선
경화 된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 고 비난했다.
그리고“미셀박주장대로선거를통 해 한인의 힘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며 연방선거를 통해 단합된 힘을 미셀 박에 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LA O.C 샌디에고 평통 관계자들 은각기미셀박기고사태에관련긴 급 대책회의를 갖고 질의, 답변을 요구 했다.
오렌지카운티 평통에서는, 문재인 대 통령이 비핵화를 방해하고 있는 미셀 박 기고에대한입장을밝혀줄것을다음
과 같이 요구했다.
1, 기고문의 내용 에대한추가적인설 명과 해석을 대면하
여 듣기 바란다. 2.문대통령은한
반도평화와북비핵 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역대어느대통 령보다 최선을 다하 고 있다.
3. 동포사회 통일 교육과 미 주류사회 공공회교를 위한 협
민주연합 LA, 한미인권연구소, 6.15 실 천 LA위원회, 민족문제 연구소 LA, 5.18 기념재단과 남가주 호남향우회 등이다.
미주한인사회 평화통일 단체들은 공 동항의문을통해미셸박스틸수퍼바 이저의공식사과와글을실은배경,모 국의평화회복길에어떠한소신을갖 고 있는지 답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항의문에서 “미셀 박은 강력 한 대북정책을 바라는 한국의 시민들이 올 4월에 있을 총선에서 보수야당의 손 을들어줄것이라며떠나온조국에내 정간섭까지서슴치않는등연방주류 정치인으로서 발돋움하려는 그의 자질 에큰의문을품게하고있다”고지적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과거 대북강경 일변도 북핵문제의 해결에 실효성이 없 었음을 알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북핵문 제가해결되도록북미간에충실한중 재자내지촉진자역할을하고있는것 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때로 는 일부로부터 자주성이 없다는 비난도 받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 유지 와 북미관계 개선이 남북관계 개선과 선 순환 관계라는 점을 굳게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셸 박 스틸이 게재한 칼럼


24 광고 2020년 2월 3일 24 광고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19년 11월 5일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늦기 전에 시작하는 눈가관리
2020년 2월 3일 건강 www.sisaus.net
25
눈가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 시작 되는 곳이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얇 고 민감하며, 표정 움직임이 많아 주름 이생기면서얼굴에서가장빨리노화 가 진행되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사람 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2~15 회정도.하루1만여회정도끊임없이 운동을하고자극을받는눈가는피부 두께가 0.5mm 정도로 얇고 피지선이 적 어 주름이나 다크서클과 같은 증상이 나 타나기 쉽다.
특히 눈가 주름은 표정이나 자외선 등외부환경은물론자연스런피부노 화의영향까지도받기때문에평소철 저한 관리와 예방만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30대면 늦다, 20대 후반부터 신경 써야 눈가주름은피부아래조직의탄력
이떨어져생기게된다.눈가주름은표 정을 짓지 않을 때에도 미세하게 자국이 남는다.특히매일눈화장을하는여성 의경우지속적으로피부에자극을줘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심한 경우 늘어 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웃 거나인상을쓸때에도눈가나미간등
에주름이잡히는것을볼수있는데,이 를 흔히 ‘표정주름’이라고 한다. 피부체 질이나 두께에 따라 노화 속도나 주름의 정도가 달라지지만,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27세 전후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30대부터는 피지 분비가 점점 줄고 건성으로 변하면서 노화가 진행되 기 때문에 눈가 주름이 자리잡기 이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눈가 주름을 만드는 아이 메이크 업 클렌징
어설픈 눈가 메이크업 클렌징은 눈
가 주름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특히 눈 꺼풀과 속눈썹 사이에 잔여물에 남아있 으면 섬유의 구조를 무너뜨려 피부 탄력 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탄력증 진성분이강화된고농축제품으로눈 가노화를미리예방해야한다.평소메 이크업을지울때는아이메이크업전 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적신 뒤 30초~1 분 정도 눈가에 올려두면 메이크업 잔여 물이 녹으면서 쉽게 지워져 자극을 줄일 수있다.채지워지지않은부위는면봉 에클렌징워터를묻혀다시한번꼼꼼 히 지워준다.
▲아이크림으로 유수분 밸런스 유지
주름이생기는가장큰원인은‘수분 부족’ 그리고 그 다음은 ‘유분 부족’이다. 눈가는 주변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 이 적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 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 로 안티에이징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수 분과유분을공급해주면눈가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크림은 눈초리에서 시작해 눈 앞머리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 어내 듯 발라주고 중지와 약지로 피부를 튕기듯 두들겨 흡수시키면 된다.
▲아이크림 사용 Tip
아이 크림은 고기능 고영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눈가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양을 바르면 충분히 흡수되지 않 는다. 적당량을 사용하여 세심하게 톡톡 두르려 바르는 것이 좋다.
아이 크림을 바를 때는 아래 눈꺼풀 의 눈꼬리 쪽에서 눈머리로, 위 눈꺼풀 을 지나 눈꼬리로 돌아오는 혈류 흐름과 반대로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4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힘을 빼고 톡톡 가볍게 두드려 바른다.
주 1회 정도 아이 팩을! 먼저 아이 크 림을눈가에적당량발라흡수시킨다 음,화장솜두개를아이패치모양으로 둥글게 잘라 한쪽 면에 크림을 듬뿍 바 르고, 크림이 눈가에 닿도록 20분 동안 덮어주면 된다.
장 건강을 살려 대장암을 예방하자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
색깔마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안토 시아닌,엽산등암억제물질이다르므 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 장 용종 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
3. 식후에는 움직여라
스트레스는그자체가대장암발병위 험을 높인다.
더욱이 한국 남성은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풀기때문에대장암에걸릴확 률이더높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뒤에 회사 건 물밖으로나가최소20분햇볕을쬐면 서 산책을 하자. 스트레스해소효과와함께햇볕을받 으면몸안에서저절로생성되는비타 민D로인해대장암위험을낮출수있 다.
4. 닭고기, 생선 위주로
적색육(붉은 고기)은 소화과정에서 발 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 시발암물질인철이온으로바뀌기때 문에너무자주,많이먹으면대장암위 험을높일수있다. 일주일에한번이상적색육을먹고있 다면회식메뉴에닭고기등흰색고기 나 생선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5.땀날정도로운동을하라
귀가하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집 주변을 뛰는 조깅이나 산책, 줄넘기 등이 좋다.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 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 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 장암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 장암에 노출돼있다”고 지적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 장건강을지킬수있다고도조언한다.이 번 시간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1. 아침에 물 한잔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있던대변재료가직장으로이동 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되 어 배변 욕구가 일어난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하는 데,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다.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 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이 마땅치 않다면 우유도 좋다. 배변을제대로하지못해변에섞인독 성물질이장기간대장을자극하면대 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2. 반찬은 채소, 후식은 과일
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먹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한접시분량이각각200g정도 된다.
과채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 물질 이 풍부해 발암 물질을 막아준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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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20정19론년직1필1월5일광고23 www.sisajourn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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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추잡한 하수구통속 사람들‘가세연’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2월 3일 연예 www.sisaus.net
가수 김건모의 성추행 의혹 폭로에 이어 부인인 장지연의 과거 연예사가 폭 로돼 날로 가열되고 있다.
거기에 ‘남산의 부장들’ 영화 개봉으 로화제가된이병헌의과거여인동거 와 연애사까지 낱낱이 폭로해 비난이 쇄 도하고 있다.
전적으로 개인 연예사를 관심과 흥 미를위해각색해이용해도되는것이 냐는 것이다.
특히 지금은 새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고있는마당에과거연애사가마구 잡이 흥미 위주로 폭로하는 것이 무방한 것인가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배경 에 갖가지 이권이나 정치적 배경까지 이 어지면서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변호사 강용석과 기자출신 김용호, 김세의가 운 영하며 유투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은 지난해 말 장지연과 김건모를 소개한 사람이 강용석이 재혼한 부인 윤 씨라는 것이다. 이 폭로는 사람을 소개 해주면 헤르메스 명품 백을 사준 관례를 무시해서 터진 추태였다.
당시 유투브는 ‘이진호기자싱카’를 통해 ‘김건모 아내 장지연 근황-그녀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유튜 브영상을통해장지연지인에게받은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에따르면윤씨등3명은장지연 과김건모의만남을세차례에걸쳐주 선해줬다. 이 기자는 이들이 이를 대가 로 장지연에게 30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장지연은 이 기자와의 문자메시지 대 화를 통해 “그분들(윤씨 등 3명)이 저를 (김건모에게)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며, 에르메스 가방 이야기를 들은 것도 사실 이다”면서도 “그 가방을 선물로 사거나 전해드린 적은 없다. 선의로 소개시켜 준 분들이고 여전히 감사하고 있어, 이 런오해로피해를입지않았으면좋겠 다”고 전했다.
이에 강용석은 자신의 아내가 김건모 와 장지연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에 대 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용석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방 송에서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와 장지 연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희 집사람이 (김건모와 장 지연을) 소개했다고 하면 김건모를 알
아야될것아니냐.저희집사람은김건 모 자체를 모른다”며 “결혼한 그분(장지 연)도 원래 모른다. 모르는 사람과 모르 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를 하느냐”고 반 박했다.
사기꾼 강용석, 아내와 장지연 문자공개로 드러나
그러나 강용석의 국민을 우롱하는 숱 한 거짓말 습관대로 지난 17일, 장지연 과 윤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며 강 변호사는 거짓 해명 의혹에 휩싸였다.
SBS funE가 이날 보도한 내용에 따 르면 장지연과 윤씨는 성경 모임을 통해 어울리던 사이였고 심지어 지난해 10월 에는 강용석 부인이 직접 장지연에게 문 자메시지를 보내 결혼을 축하했다.
당시 장지연은 윤씨에게 “언니를 통 해서이렇게귀한만남이열매를맺게 되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윤씨가 김건모와의 결혼에 오작교 역할을 했음 을시사했다.이문자에윤씨는“제가축 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아서 감사하고 또 영광일 따름”이라고 답장했다.
폭로전 가세연, 장지연 ‘사생활’
이에별다른대응을하지않던강변 호사측은다음날인지난18일장지연 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가세연 출연진인 강 변호사와 김용 호·김세의 전 기자가 대구 엑스코 오디 토리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 참석해 장 지연이 남자 배우와 동거를 했다고 주장
한것.해당남자배우의실명도거론됐 다. 가세연 출연진들은 ‘카더라’식 폭로 를 이어나가면서도 1000여 명의 청중들 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 라며 입단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뤄진 가세연의 폭로는 지난 21일 텐아시아 보도를 통해 대중에 알 려졌다.보도에따르면당시김전기자 는 “그분이 예전에 배우 이OO과 사귀었 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 에서이OO이촬영중일때거기에찾아 가기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김전기자는“지금그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 다”면서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 명하더라. 이OO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복수 언론을통해“해당발언의강연녹취자 료를 찾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 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던강변호사측은다음날인지난18 일 장지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가세연 출연진인 강 변호사와 김용 호·김세의 전 기자가 대구 엑스코 오디 토리움에서 진행된 강연회에 참석해 장 지연이 남자 배우와 동거를 했다고 주장 한것.해당남자배우의실명도거론됐 다. 가세연 출연진들은 ‘카더라’식 폭로
를 이어나가면서도 1000여 명의 청중들 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 라며 입단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뤄진 가세연의 폭로는 지난 21일 텐아시아 보도를 통해 대중에 알 려졌다.보도에따르면당시김전기자 는 “그분이 예전에 배우 이OO과 사귀었 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 에서이OO이촬영중일때거기에찾아 가기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기자는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 다”면서 “그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 명하더라. 이OO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복수 언론을통해“해당발언의강연녹취자 료를 찾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 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병헌 사생활 폭로까지, 가세연
이어진 또 다른 폭로는 김건모와 장 지연에 이어 이병헌의 연예와 동거설 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가 되는 것에 맞춰 기획 폭로전을 펼첬다.
결국 박통 시해 사건을 다룬 영화 ‘남 산의 부장들’과 박통을 암살하는 역할을 맡은 배우 이병헌을 저격하는 발언이었 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가세연 지지자들이 박정희 지지 세력과 상당 부 분 겹친다는 사실이 정치적 배경까지 논 란의 근거가 되고 있다. 게다가 강연이 열린 곳도 대구였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병헌의 여자들... 왜 그러셨어요?’라 는 영상까지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 는 이병헌과 열애설이 났던 여자 연예인 들부터 이병헌이 물의를 빚었던 사건들 까지 자세히 언급했다. 또한 김용호 전 연예기자의 과거 발언들도 이런 추측과 연결된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임시완과 송강호를 대표적인 좌파 배우 라고언급한바있으며‘공유가우파연 예인? 사실은 이렇다’는 제목의 방송을 올리기도 했었다.
강용석, 김용호, 김세의 폭로전 가열, 가세연 동거 폭로 이어 서장훈 협박도, 비난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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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박정희와 전두환 쿠데타 평행이론
성역없는 정론직필
2020년 2월 3일 문화 www.sisaus.net
사이먼 가라사데 영화평 | 남산의 부장들
현대사의 가장 극적인 장면중 하나 인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 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사건. 40년 전 그 사건이 설 개봉영화 ‘남산의 부장 들’로 돌아왔다.
영화는 저격 사건 이전 40일간의 이 야기를 중앙정보부를 중심으로 픽션과 넌픽션을 섞어 밀도 있게 전한다. 이병 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 빼 어난 배우들과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 독이 4년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
53만 부가 팔린 단행본 ‘남산의 부장 들’은 1990년 8월부터 1992년 10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신문에 연재된 기사다. 지금도 국가정보원은 강력한 기관이지 만, 전신인 중앙정보부는 ‘나는 새도 떨 어뜨린다’는 초헌법적 기관이었다.
영화에선 캐릭터 이름이 실제와는 조 금 다르게 나온다. 김재규는 김규평(이 병헌 분), 김형욱은 박용각(곽도원), 차 지철은 곽상천(이희준)이다. 이희준은 실제 차지철의 이미지에 다가가기 위해 체중을 25kg이나 늘리기도 했다.
그런데관객들이영화관람후새롭 게바라보게되는인물이있다.바로전 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모티브로 하 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이다. 배우 서현 우가 맡았다.
주연 4인(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 희준)에 비하면 큰 비중이 아니지만 영 화속에서는 전두환의 등장을 기점으로 주요 인물들의 운명이 파국으로 바뀌고 갈수록 무게감이 더해진다. 아울러 영화 말미에는 전두환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조명되는데, 사실상 ‘찐 주인공’의 존재 감을 보여준다.
실제역사에서도박정희사망후잠 깐의 과도기를 거쳐 전두환 보안사령관 이 정권을 잡는다. 10.26 사건 수사를 맡 았다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군을 장악했고곧장새대통령이된것등이 평행이론처럼 닮았다. 영화에서는 전두 환이도둑놈이되어10.26일밤몰래청 와대 금고에서 스위스 구좌, 금괴, 현찰 뭉치 등을 가방에 담아 사라진다.
전두환은 군인 출신인 점, 쿠데타로 정권을잡은점,장기간독재한점등 이 박정희와 닮았다. 사실 전두환은 박 정희가자신의왼팔및오른팔인차지
이병헌, 김재규
철과 김재규에 대한 견제용으로 선택 한 인물이다.
결국 전두환은 박정희가 심은, 새로 운 군부독재의 씨앗이 된 셈이다. 김재 규가 박정희와 차지철을 죽였고, 김재규 역시 사형으로 죽었다. 전두환은 80년 5.18 광주민주화 투쟁이 한창이던 5월 24일 재빠르게 사형을 집행했다. ‘민주 열사 김재규’ 칭호가 심히 두려웠던 전 두환일당의잔
꾀였다.
5.16 군사정
변으로 만들어진
권력이 시간이
지나며 뒤틀리고
누수되는걸방
지하는 도구로 기용된 전두환이, 다시 권력그자체가된셈이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차이도 있다. 박 정희는 측근 김재규에 의해 처단됐으나, 전두환은 누구에게도 처단되지 않았다 는 점이다. 물론 전두환은 12.12 군사반 란에대한법적처벌을선고받은바있 으나, 김영삼 정부에 의해 사면됐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과 김재규는 서로다른정치철학탓에갈등한다.살 벌한 시기에 박통에게 반박 이론을 주장 하는 대목에서는 김재규의 다른 면모를 느끼게한다.그때문에박통독재를끝 내고 민주주의를 시작하려 했다는 그의 최후 주장이 설득력을 갖기도 한다.
김형욱은 5.16 혁명 동지 가운데 가장 먼저 박통의 뒤통수를 친 인물이다. 물
론 문제는 박통에게 버림을 받고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불안감에서 비롯되었다. 누구라도 김형욱이 될수 있다는 추론이 다. 박통의 약점을 많이 알고 공범이었 기에 외국에 나갈수도 없는 상황, 계속 미행당하고 언제 철퇴가 가해질지 모르 는 상황이 그것이다. 그래서 구실을 만 들어 대만으로 간후 종적을 감추고 미의 회 증언과 폭로자서전으로 맞섰다.
지금은역시그늘뒤로사라진김경 재(의원, 자유총연맹 총재 역임)가 박사 월이란 필명으로 미국에서 김형욱을 만 나 거금을 받고 자서전을 써주었다는 설 이 전한다.
김재규와 늘 언쟁을 벌이는 차지철은 박통을 무조건 추종하는듯 보인다. 그러 나 사실 그가 따르는 건 박통이라기보다 는1인자그자체로읽힌다.그게2인자 자리를유지할수있는가장확실한방 법이기 때문이다. 차지철에 대해 저자 김충식은 유치한 ‘병정놀이에서 끝난 어 른’이라고 설명했다. 박통과 김재규의 ‘ 수준 높은’ 갈등극에 끼지도 못하고 권 력에취해독일병정놀이를하다총을 맞고 도망간 화장실에서 죽었다.
실제 차지철은 공수부대 대위 출신으
남산의 부장들 영화 포스터
로 육사 장군 출신들과는 태생부터 한계 와 갖고 있었고 나중에는 증오로 나타 나 곳곳에서 만행을 저질렀다.
영화에서는 이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견제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하는 상황 이 권력의 본질로 그려진다. 자신이 가 진권력이언제까지유지될지늘불안 해하며 의심속에 술에 취해 사는 박통이 신경질적으로 측근들을 대하는 모습은
인간적 측면에서도 추 함 자체다. 딸 박근혜(27 세), 박근령 (25세)보다 어린연예인은물론여 대생등뭇여성을밤마 다추행하며궁정동파 티를 즐겼다. 그들끼리
암호는 ‘대연예’ ‘소연예’로 블렀다. 10.26 밤 대연예에서는 심수봉과 한 양대생 신재순(플러턴 거주)이 참석해 황성옛터를 부르다 김재규의 확인 사살 총탄에 박통은 사망한다. 황성옛터가 박
통의 레퀴엠(진혼곡)이 된셈이다.
1월말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4백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이병헌의 미친 연기’라는 박수와 달리 태극기부대 와 좌우파 대립에 끼여 혼란에 빠졌다. 특히 박통 추억과 ‘가세연’의 이병헌 과 거 연예사 폭로까지 겹쳐 어지러운 형국 으로 변해가고 있다. 강용석과 김용호의 폭로가 어디까지 갈지는 두고 볼일이지 만영화개봉에맞쳐터진이병헌연예 사는뭔가를노린배후의혹까지비난
받고 있다.
권력에 취한 과시의 비극, 의심, 견제, 감시, 축출로 촉발
현대사 최대 비극 10.26 지금 달라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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