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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esigncgs, 2020-06-29 23:52:23

SISA_07_0630

<집중취재> 한인회장 선거, 왜들 이래
O.C한인회 결국 법정으로, 선거 치룰까?
<연속기획취재 1탄> 코로나 사태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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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2020년 6월 30일 Tel. (213) 842-7123 Fax. (323) 936-0450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한여름 더 기승, 독감주의까지 코로나 재확산 쓰나미 공포
확진자 천만, 사망 50만 기록
초딩 반장선거만도 못한 한인회장 선거
가짜 건강제품, 한인이 봉이냐<1탄>
시검찰‘인산힐링’ 코로나 공포노린 사기광고 수사
건강식품 과대광고, 검찰 단속 착수 철면피 상혼, 대마 밀수 방법도 방송으로
이슈분석: 속보 | LA 시의회 복마전 실태 호세 후이자 시의원
자택에서 전격 체포
한인도 5명 연루, 부동산 개발업체 상납 대가
뭐라!
‘있는집 자식이라고 엄벌 못해’ 판사 주장
유전무죄, 지강헌 이래 아직도 유효
“홍정욱 딸 마약사건” “장제원 아들 음주 운전자 바꿔치기”
테러조장혐의
박상학 체포 압색
대북전단 살포로 전쟁 도발
2014년 연천 포격도 박상학이 도발
4시간짜리 ‘저스티스 리그’ HBO로 본다


02
광고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20630호
2020년 6월 30일 칼럼 www.sisaus.net
03
발행인 칼럼
인류역사 최초 세계대전은 두발 의 총성으로 시작되었다. 두발 총성 때문에 1천5백만명이 사망했다. 1차 대전비극의참상은역사나영화,소 설등으로백년동안셀수없이나 왔다.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오스트 리아 황태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가 보스니아 사라예보 시내를 오픈마차를타고달리고있을때두 발의 총성으로 황태자 부부는 현장 에서 숨지고, 18세의 청년 저격수 프 린체프는 체포되었다.
세르비아 비밀결사단원 프린체 프는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벗어나 기위해암살테러를실행했다.세 르비아 정부는 사건 무관을 주장했 지만 오스트리아는 보복을 결정하 고한달후인7월28일정오,선전 포고를 하였다. 이것이 1차대전의 발 발이었다.
두 나라의 전쟁이 주변국들의 저 마다 사연을 갖고 참전하면서 유례 없는 세계대전으로 치달았다.
동맹국 편은 독일, 오스트리아, 오 스만, 헝가리, 불가리아, 터키였고, 연합국은 영국, 프랑스, 세르비아, 러 시아, 벨기에, 루마니아, 일본, 이탈 리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그리스가 참전했다.
두 편으로 나뉜 주변국들은 4년 4개월동안 싸우면서 인류잔혹사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는 동맹국인 독일에 지원을 약속받았으며, 독일은 세르 비아를 보호하는 러시아와 그 동맹 국인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했다.
100년 이상 해상권을 독점해 온 영국은 독일이 위협적이어서 견제 하기 위해 참전했다. 영국의 식민지 였던인도역시전쟁에참여하면독
립시켜 주겠다는 영국의 약속 때문 에 협력한다.
독일은 프랑스로 진격해 파리 부 근까지 진입했으나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게 점차 밀리기 시작했다. 전쟁동안 강력한 영국 해군이 있는 연합군은 독일의 해외 식민지를 빼 앗았고독일은차츰식량과전쟁물 자가 부족해졌다.
미국은 무기 판매에만 관심을 가 졌으나 1915년 5월 영국 여객선 격 침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죽자 1917 년 4월 마침내 독일에 선전포고했다.
각기 사연을 내세웠지만 따지고 보면 식민지 쟁탈전이었고 강국들의 패권 대리전이었다.
전쟁은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났다.
18세 청년 민족주의자의 암살 일 탈로시작된전쟁의결과,패전국독 일은 식민지를 모두 빼앗겼고 천문 학적 배상금을 안았다. 오스만 제국 은영토가크게줄고끝내해체되었 다. (1922년 해체, 1923년 터키 공화 국 수립).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헝 가리도각각영토가크게줄고해체 되었고, 불가리아는 남도브루자를 루마니아에 떼어주어야 했다. 국가 들이 해체되고 영토와 인구를 잃고, 발칸과 중동지역에 많은 독립국이 생겨났다.
백년전에 일어난 1차대전에서 보 듯이두발의총성때문에크나큰비 극은 시작되었다. 나름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1500만명의 죽음은 누가 책임져야 할까. 시작은 단순했지만 그끝은창대한한점바람이카오스 를 창출해 냈다.
한국전(KOREAN WAR), 한국내 전, 6.25동란 등으로 불리는 한반도
의잔혹사역시우리민족의최대잔 혹사다.
70년전, 패권 장악과 이념 갈등으 로비롯된동족상잔의비극역시따 져보면더많은땅을차지하기위한 지역 쟁탈전에 불과하다.
전쟁 발발과 무관한 시민들은 최 전선에서 피 흘리며 싸우지만 승리 할때도얻어질것은없다.3백만의 동족이 죽은 전쟁의 생채기는 70년 이지나도깊고참혹하다.부모와자 식이, 부부와 형제가 만나지 못하고 안부조차 알 수없이 지냈다.
‘폭풍 224’ 암호명으로 계획된 전 쟁은 6월25일 새벽 4시 선전포고 없 이 기습 침공으로 발발했다. 그리고 3년1개월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 었고 25,600일이 지난 현재 세계 최 장 전쟁국가, 종전이 아닌 휴전 국가, 지구 유일 분단국가로 남은 한반도.
우리의 운명이 그러한가, 민족성 때문인가. 단지 불운한 역사 탓인가.
문제인 정부 들어 어렵게 조성된 평화무드가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도실마리를찾지못하고끝내제자 리걸음을면치못하고있다.이어전 쟁을 도발하는 무리들에 의해 곳곳 에서위기를맞고있다.북미간농 간과수싸움이볼턴의‘그일이일 어난방’책에서드러나고한국을조 종한 더러운 과정도 진실규명 앞에 놓였다.
나라가 자주권을 잃고 강대국의 압박 하에 있다면 민족은 비극이며 불운하다.
설사 통일이 아니더라도 남북이 힘을 합치면 8천만 한민족은 세계에 서우뚝서고경제번영과평화를누 릴수가있다.그러나일부쟁탈권을 유지하려는 세력과 이념이 민족의
행복과 안녕을 가로 막고 있다. 8천만 민족 숙원을 사적 이익을 위해해치는무리가또있다.탈북자 무리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금 한 반도 전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탈북 한박상학형제는단체를만들고미 국의자금지원을받아전쟁유발활 동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을 비방하 고 체재를 부정하는 갖가지 침탈행 위를 저지르고 있다. 전쟁을 불사하 고 민족 비극을 아랑곳없이 불법을 돈몇푼때문에자행하고있다.북한 은이미대북전단살포에대해경고
한바 있다.
박상학을 지원하는 세력도 하나
둘밝혀지고있다.몇몇대기업을비 롯 보수단체, 또 통일부조차 명칭을 바꿔 지원했다. 보수야당도 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북전단 살포가 있을 때마다 휴 전선접경지대주민과연평도등섬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지자체 도 문자재난메시지를 발송해가며 안 전을독려하고있다.그수고와비용 낭비가 지난하다. 정부는 법으로 대 북전단 살포를 금지하고 지역 주민 들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북한 군사 도발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 하고 있다.
태생적 국민도 아닌 박상학 일당, 제 나라가 아니기에 무법자처럼 전 쟁유발자가 되어 불법과 만행을 저 지르는가.이미이들은테러공모혐 의로 고소되었다.
하찮은 대북전단으로 남북 대화 가끊기고이땅에또다시전쟁의비 극이일어나서는안된다.서둘러전 쟁유발자를 제거해야 한다. < 彦 >
사족: 6.25 동란, 6.25전쟁, 한국전쟁, KOREAN WAR, 등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표현은 한국내 전이다.
편/집/실
커피향기
전쟁유발자 <한국내전과 세계대전>


04
<집중취재> 한인회장 선거, 왜들 이래
미주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O.C한인회 결국 법정으로, 선거 치룰까?
초딩 반장선거만도 못한 한인회장 선거
O.C한인회 회장선거가 결국 법정으로 비화되었다. 현 회장단은 7월18 일 선거 투표일을 공고 발표했지만 정관 위배를 이유로 경선을 거부 하고 법원에 소를 제기해 판결로 적법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접수 마감일에 서류접수를 끝낸 박미애 후보 측은 선거대책위 회의결 과 끝내 소송을 제기하도록 결정했다고 본보 취재에 밝혔다. 상대 후 보인 김경자 후보는 등록마감일까지 서류접수를 못해 자격 미달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선관위 측은 코로나 사태로 법원과 DMV가 문을 닫아 서류접수 를 2주를 유예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LA한인회는 일방적으로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로라 전을 연 장키로 하고 올 연말에 선거일정을 잡는다고 밝혀 정관 위배와 회장 정통성에 관한 비난을 사고 있다.
18일 후보 등록을 마친 기호 1번 박미애(앞줄 오른쪽) 후보와 2번 김경자(앞줄 왼쪽) 후보가 김태수(앞줄 가운데)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들
해외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지역 한인회, 그 회장 선거 행태가 초등학교 반장선거만도 못해 비웃음과 비난을 사 고 대다수 한인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정 당한 선거를 통한 회장 선출만이 정통성 과 단합으로 전 한인들로부터 지지와 성 원을 받을 수 있다.
LA한인회장 부정선거와 코로나 핑계 지연사태에 이어 O.C한인회마저 7월18 일회장경선을앞두고낯뜨거운추태 가 계속되면서 비난
의 목소리가 고조되 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서 도OC한인회는제
27대 한인회장 선거
일정(선거일 7월18일, 등록 6월18일)을 잡았다. 그러나 선거에 출마한 박미애 씨 측은상대후보인김경자후보가등록 마감일인 18일, 후보 등록서류 범죄전과 확인서류와DMVID서류를제때제출 하지 않아서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박미애후보측은“응당준비된후보 라면 기본적인 제출서류 정도는 기일내 에준비해접수하는것이법을지키는마 땅한 절차”라며 “코로나 핑계를 대고 있 지만 본인은 어쨌든 접수를 마쳤다 그런
강 산 <탐사보도팀>
이유는 타당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특 히, O.C 선관위는 지난 선거에서도 정영 동후보가한국에사업차있으면서부 인에게접수시킨것을단지본인이직 접접수하지않았다는정관위배를이 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면서 “선거 규칙에 따라 서류를 제때에 접수시키지 않아 후보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후 보로인정할경우형평성이맞지않다 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태수 선관위원장은 “지난 6월 9일 열렸던 선관위원회 미팅에서 코 로나 19 상황에서 법원과 DMV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법원과 DMV 서류의 경 우2주를더유예해주기로의결한바있 다”고 설명했다.
또 “만일에 서류를 접수시키지 않으면 김경자씨는등록자체를하지않은것이 되기 때문에 공탁금 5만달러는 되돌려 주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김경자 씨 는후보등록시법원과DMV기록을제 출하지 않았으며, 김태수 위원장은 2주
간의 여유를 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등록마감일에 김경자 현
26대 이사장과 박미애 25대 수석부회장 은마감시각인정오를약5분남겨둔채 차례로 등록을 마쳤다.
김이사장은지난15일출마의사를 밝혔지만, 박 전 수석부회장의 출마는 많은이들이예상치못한가운데등록
다.선관위는앞으로보름동안서류검 토를 포함, 후보 자격 검증을 마친다.
이날 박 후보 캠프 측은 선관위에 김 후보가 DMV와 법원 기록을 제출하지 않 은점을지적했다.이에관해김위원장 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류 신청이 어려울 것을 감안, 선관위원들과 등록 접수 전에 두종류서류제출은2주말미를주기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 문제를 놓고 변호사 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 다는 답을 받았다”라며 “김경자 후보는 보완 서류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선관위는 또 박미애 후보가 제기한 일 간지 게재 김경자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 서는증거를제출해줄것을요청했다.선 관위는 ‘김경자 본인 동의 없이 지지자 명단에 넣었다’는 박미애 후보 주장에 대 해서는 선관위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 고 밝혔다.
이 같은 결론을 내린 후 선관위는 박 미애 후보에게 ▲3년동안의 거주 증명 으로제출한스펙트럼서류에12,1,2 월3개월이빠져있어보완서류제출 ▲DMV와법원기록에공식직인이찍
게 출마를 고 있다.
을 마쳤다.
박미애 후보는 “어젯밤 늦
게출마결심을굳혔다”며“ 한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 영동 25대 한인회 이사장에 권유했던 이들의 지지를 받
LA한인회는 코로나 핑계로 아예 연기 OC한인회는 등록서류 놓고 갈팡질팡
정관, 규칙 무시한 선거 실시 맹비난 차기회장 내편 물려주기 꼼수 드러나
김경자 후보는 “기왕 경선이 열리게 됐으니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 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 사전선거운동 시비까지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 위, 위원장 김태수)는 등록서류 접수를 마치고기호추첨을했다.그결과,박후 보가기호1번,김후보가기호2번이됐


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시 제출 ▲ 은 행 대출 지불서약서(은행 양식) 등을 제 출하지 않으면 등록취소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또 선관위는 김경자 후보에게 ▲법원 과 DMV 서류 ▲은행 대출 지불서약서 (은행 양식) 제출 등을 요구했다. 두 후 보는 6월 30일까지 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선거가 무사히 진행되면 1979년 OC한인회가 설립된 이후 41년 만에 처 음으로 여성 후보끼리 대결하는 선거가 된다.그러나박후보측의소송제기로선 거 일정은 불투명해졌고 법정 공방으로 잡음과 시비는 계속될 전망이다.
김위원장은두후보에게“선의의경 쟁을 통해 27대 한인회가 아름답게 출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투표 에 참여할 유권자 등록은 지난 20일부터 7월11일 정오에 마감된다. 선관위는 코로 나19사태를감안,각후보측이유권자 명단을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다.
각후보캠프는투표에참여하려는유 권자로부터 성명(한글 및 영문), 생년월 일, 주소, 전화번호를 받아 선관위에 제 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이 명단으로 투 표인 명부를 작성, 선거관리에 사용한다. 유권자등록을할때는투표시지참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에 적힌 이름을 사 용해야한다.선관위는각후보측이제 출한 투표인 명부를 검토, 무자격 또는 이중 등록자 등을 가려내기로 했다.
투표일은 내달 18일(토)이다. 투표 시 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관위는 O.C한인회관, 부에나파크와 어바인(이상 장소는 추후 결정)에 각 1개 씩, 총 3개의 투표소를 마련할 예정이었 지만 가든그로브에 1개 투표소만 운영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로써 한인회 는지난2008년20대회장선거이후12 년 만에 처음 경선을 치르게 됐다.
OC한인회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회장 은 웬디 유 15대(1998~2000) 회장이다.
한인회관 앞 1인 항의시위까지
선관위의 방침이 알려지자 가장 먼저 지난 회장선거에서 정관을 이유로 대리 접수때문에탈락한정영동전한인회 (25대) 이사장이 이의를 제기하고 1인 시 위까지 벌였다.
정영동 전 이사장은 “지난 선거에서 는한인회장지원후보가없어등록마 감을 1,2차 연기해 가며 후보를 기다렸 고, 단독후보로 나선 자신에게 부인이 대 신 접수한 이유만으로 탈락시킨바 있다” 면서 정관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관
O.C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회의 장면, 김태수 위원장(오른쪽)
성역없는 정론직필
20630호
2020년 6월 30일 미주 www.sisaus.net
장기집권 획책 안 되면 내편 꼽기 술수 ‘불한당들의 패악질’ 비난 목소리 높아
련사신참조>
김 전 이사장은 24일 OC한인회관 앞
에서 “선관위는 DMV, 법원 기록 증명서 를 (등록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김경 자 후보를 즉각 무등록 처리하고 탈락시 켜라” “선관위는 공평, 정의, 공정의 잣대 를 적용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목 에걸고홀로항의시위에나섰다.
O.C한인단체의 한 단체장은 “들리는 말은지난선거에서현김종대회장이 정영동을 탈락시키고 슬그머니 회장 자 리를 차지했다”면서 “공탁금 5만불 납입 여부와회계장부공개등도잡음이많 다”고 설명했다.
이어“이번선거잡음도보이지않는 손의 장난이 지나쳐 경선 농단사태까지 터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첩첩산중 경선후 한인회 앞날
O.C한인회의 앞길도 산 넘어 산이다. 선거부터 삐걱거려 한인회 장래를 걱정 하는 목소리도 높아
만가고있다.
당장 납부한 공
탁금 5만불도 큰돈
이지만 막상 경선투
표가 진행된다면 10
만불에서 20만불은 선거비용이 예상된 다.항상그렇듯이경선후지역내갈 등도 만만치 않다. 후보 당사자뿐만 아 니라 선거진영 참여자들끼리도 거의 원 수지간이 되고 인신공격이나 등을 지게 마련이다.
특히코로나사태이후불확실한미래 와달라질지역경제도큰문제고사회질 서변화도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 다. 더욱이 한인회관 마련으로 부채에 임 대 문제에 은행 지불금까지 회장이 안아 야 할 부담도 크다.
LA한인회장 선거도 요지경 짬짜미판
한펀, LA한인회는 6월말 회장 임기를 초과해 연장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코 로나 사태를 빙자한 정관에도 없는 짬짜 미판 임기 연장이라는 비난도 높다.
현재 갖가지 연유로 14년째 회장 선거 를 치루지 못하고 뒷방에서 지들끼리 짜 고치는 고스톱 식으로 회장 감투를 주고 받고 있다. 따라서 한인사회의 적극적 지 지도받지못하고매번정통성시비도끊 이지 않는 실정이다.
국회의장이 주최한 한 리셉션 장에서 조차 참석자들로부터 ‘가짜회장’ 고함소 리가 들려 분위기를 망치기도 했다.
그간수년동안후보등록때마다선 관위에 의해 등록 반려를 당하거나 아예 등록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매년 수십만 불에 달하는 운영자금도 회계 공개를 안 하고정부지원금과일반성금모금내력
과집행결과도공개하지않고있다. 특히 4년전 제임스 안이 기부한 20만 불은 누구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질문조 차안하고있다.부정에대한침묵은공
범일 뿐이다.
어쨌든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인 투표
권을 한인사회 농단자들에 의해 빼앗겨 서는안된다.
각 언론을 비롯 한인단체, 원로들이 나서서 빼앗긴 회장 선거권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한, 계모임
05
정영동 전 한인회 이사장(25대)이 김경자 후보를 미 등록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만도 못한 한인회 운영이나 협잡식 선거 판이되어서는안된다는다수의시선 을 무서워해야 마땅하다. 최근에는 4년 전처럼 LA총영사와 기싸움을 벌여 논란 에 휩싸였다. 지역사회에서의 주도권 싸 움을 벌이면서 서울에 투서질을 일삼고 각종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 었다. 주도권 쟁탈이나 회장 감투만 보이 고 LA 한인들은 보이지 않는가. 한인들 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날은 언제인가.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우리가 되어야 하 지 않겠는가.
O.C한인회장 선거가 갈수록 혼란속 으로 치닫고 있다.
선거 막판에 선관위원 5명중 2명이 중 도 사퇴하는 지경까지 맞았다.
제27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선거 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태수) 가 선관위원 1명을 교체하고 자문 변호 사를 선정했다.
선관위는 지난 2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한 조영원, 김주덕 선관 위원 대체 안건을 논의했다. 선관위는 일
단OC한인회존오이사를 새 선관위원으로 임명하고 나머지 공석을 곧 채우기 로했다.
이로써 현재 선관위원 은김위원장외에이용훈 부위원장, 손영혜, 류인호, 이선자, 최재
석,제니퍼권,존오위원등8명이됐다. 선관위는 이날 진 권 변호사를 선관 위 자문 변호사로 선정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관리규정적용시법적조언을듣
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LA한인사회 최대 논란
이 된, LA한인회와 동포재단 소송에도 선임돼 장기 변론을 맡은바 있다.
선관위는 내일(30일)까지 박미애, 김 경자 후보에게 선관위가 요청한 후보 등 록 서류를 접수한다.
가짜회장 사퇴 가두시위 전력 LA한인회 형평성 비난한 1인 시위 까지 OC한인회


06
시검찰‘인산힐링’코로나 공포노린
미주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가짜 건강제품, 한인이 봉이냐 <1탄>
현장취재 연속취재
사기광고 수사
‘인산힐링’의 과대 허위광고가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LA한인사회가 뜨거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본보에 제보된 내용은 엽기를 넘어 파렴치한 장사 수단에 할 말 을 잃을 정도다.
한 한인라디오 방송에서 홍보 미끼 방송을 하면서 ‘인산힐링’ 매니저 가 한국 반입이 금지된 대마 관련 제품을 몰래 밀수해 반입하는 방법 까지 전수해 경악을 했다는 것이다.
돈이면 뭐든지, 과대는 물론 사기 허위광고를 일삼는 업자들.
심지어 국내에서 폐기처분 리콜제품을 미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사 기행각까지 벌이는 행태를 본보는 연속기획 보도로 내보낸바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불안과 공포 속에 지내는 시기를 틈타 코로 나 직효, 바이러스 박멸, 등을 내세워 선전하는 제품들도 줄지어 선보 이고 있다. 모두 가짜 사기 행각이다.
특히 가짜 전문가나 가짜 의사 행세를 하거나 가짜 증빙서류들로 소 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본보는 다시 연속기획으로 미 한인사회를 좀 먹는 가짜 사기 건강제 품들을 취재 보도한다.
건강식품 과대광고, 검찰 단속 착수 철면피 상혼, 대마 밀수 방법도 방송으로
한소비자의제보내용은,얼마전우 연히 한인방송을 듣던중 어처구니없는 방송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아나운서인지 사회자인지 ‘인산힐링’에 고용된 직원인지 모를 방송 인과 인산힐링 매니저라는 사람이 대마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통치약, 모든 질병이나 통증에 최고라고 입에 침이 마르듯 열변을 토하는데 질렸 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은 방송심의나 윤리규정도 없고사기과대광고단속도안하는지 모르겠다”며 본보에 하소연했다.
본보 취재결과 현재 판매되는 마리화 나 추출 오일의 판매가격도 고가로 99불
에서 36불에 판매중으로 인터넷 판매가 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이었다. 홍보 내 용 또한 ‘신이 주신 천연치료제’로 소개하 고, 신경협착, 디스크, 알츠하어머, 파킨 슨병, 뇌전증, 불면증, 불안장애, 항우울 증, 관절염, 류마티스, 여드름, 아토피 등 에 효능이 있다고 선전물에 기재돼 있다.
또 인산 신대보단 제품은 550불 짜리
를 460불에 할인해 판매중이라고 선전 할정도의고가제품도있었다.특히인 산힐링매트 판매안내서에는 여러 사람 의 치료 사례를 불법 적시하는가 하면, 함양산삼도라지청은 FDA 로고를 버젓 이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관련제품 사 진참조>
본보가 연속기획으로 수차 보도한 내 용처럼, 미주 한인사회 가짜상품, 허위 과대광고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도 넘 은 사기행각도 비일비재하다. 오직 소비 자들의 현명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할 뿐 이다.
천종산삼으로 유명한 업소도 국내 굴 지 제약회사와 ‘MOU 체결’ ‘수백만달러 투자’ 등을 광고로 사용 했으나 사실은 사기였
다. 특히코로나사태이
후 ‘코로나 신약개발 투
자유치’ ‘코로나 바이러 스면역력효과’‘코로나예방치료’등을 내세워 각종 보조제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살펴보면 기존 비타민제나 단순 건 강보조품에 불과한 것을 코로나를 붙여
사기 허위광고를 일삼는 셈이다.
실제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FDA 로고 삽입 광고’ 등도 연방법 위반이다. FDA 로고는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업
체라도사용을할수없다.한인신문에 대형광고 ‘우리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 으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라는 느 낌을주는광고를버젓이게재하는의 료인들의 심사는 환자들의 건강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바라는 욕심에서 비롯 된 것이다.
연방법과 가주 법규에도, 불분명한 약 속,근거없는청구권,불완전한설명,치 유사례공개,보조품과의약품구분,가 짜 감사장, 광고의 내용 불량, 부분적인 노출,상품의시각적왜곡등이처벌대 상이다.
‘인산힐링 무엿’ 처벌 사례
LA시 마이크 퓨어 검사장은 지난 5 월, 에릭 가세티 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인산힐링’이 무와 생강, 마 늘을 섞어 만든 ‘무엿’(radish paste)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면역력 을 기르는데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명령을 공개하고 “검찰이 인산힐링을 고발했다” 고 밝혔다.
LA타임스 지난 5월 14일 보도에서, 검 찰은 ‘인산힐링’이 제품 중 하나인 ‘인산 무엿’을 코로나 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허위 광고를 하며 판매해 온 혐의로 업체를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추출 오일(국내반입금지품, 서도 아직 판매 취급금지) 하면서 한 고객이 ‘한국에 서병치료중이신부모님 에게사드리고싶다’고하 자매니저가‘현재반입금 지품이니 몰래 화장품 용 기에 숨겨 가면 가능하다’ 고 방송했다는 것.
미일부주에 제품을 선전
한 마디로 마약류 제품 반입금지품을 몰래 밀수해 가라는 방송인 셈이다. 물건 만 팔면 그만이고, 어떻게든 물건을 팔 아야 하는 파렴치한 장사수법이 드러나 는 대목이다.
이뿐만아니라방송내내두사람은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방송하면서 만병
검찰 단속 한인업체 미언론에 대서특필 한인사회 먹칠 불량업체 공개사과 없어
코로나 특수 노린 파렴치 업자들 철퇴 가짜 의사, 전문가 내세워 사기행각도


포함한 소송 제기를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검찰은 “COVID-19 위
기에 불안한 사람들을 상대로 허위광고 로 현혹시키는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면 서 “인산힐링은 연방식품의약청(FDA)에 의해 검증받지 않은 무엿을 코로나 19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허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LA법원의 테리 그린 판사는 가처분을 신청1주일만에즉각검찰의요구대로‘ 인산힐링’의 광고를 중단시켰다. 인산 무 엿’은 한병 당 99.95달러에 판매되었다. 한국에서는 동일 제품이 71,000원으로 $59로 가격도 부풀려 미주한인들을 봉 으로 만들었다.
인산힐링은 그동안 자체 웹사이트와 광고를통해‘인산무엿’은“서리맞은무 에생강,마늘,감초등을넣고무쇠솥에 서 소나무 장작불로 7시간 동안 달여서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 움을 준다고 홍보했다.
‘인산힐링’은 LA검찰의 소장이 접수 된 후 웹사이트에서 ‘인산 무엿’이 코로 나 19에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모두 삭제했다. 시 검찰은 소송을 통해 법원이 해당제품 판매금지령과 가주 불 공정경쟁방지법위반혐의로건당최 대 2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 청했다. LA검찰은 앞으로 본안 소송을 통해 이 제품을 구입한 많은 소비자들의 피해보상을 포함한 해당업체의 불법 행 위를 민,형사로 구체적으로 제기할 것으 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건강 보조식품 판매업체들의 치료 효과를 강 조하거나특효약처럼오인할수있는문 구를 남발해 허위과장 광고를 해왔던 관 행에 엄중한 처벌과 고발이 이어질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도 넘은 허위 과대 중지명령
이미 인산힐링은 FDA(연방식품의약 청)로부터 ‘인증되지 않은 효능’을 제품 홍보에이용하면제재를받을수있다 고 경고 통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변호사는 “허위나 과대광고 로검찰에기소를당할수도있지만,소
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로 인해 상해를 입거나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입 을 경우 민사소송도 가능하다”고 말했 다.
실제 다이어트 제품으로 마황성분이 들어간 차와 약을 선전, 판매한 회사가 집단소송을 당해 1,210만 달러의 배상 판결 사례도 있다.
한인 신문에 대형광고로 ‘우리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으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라는 식의 광고 또한 의사의 자질과 도덕심을 저버리고 코로나 사태를 이용 해 병원 이익만을 추구하는 대표적 의상 (의료장사치) 행위에 해당한다.
또 같은 갤러리아 매장에서 산삼에 보드카를 섞은 불
법 산삼주를 제조
해고가에판업
소도 검찰 철퇴를 맞고 수십만불의 과징금 처벌을 받 기도 했다.
응당신뢰받는업체라면과오에대 한 공개사과가 있어야 하지만 아직 아무 런조치는없었다.이런업체가한두번 은판매에성공할수있지만성공한기업 이 되기는 어렵다. 건강보조식품 시장 규 모는 수백억달러에 달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있다.
부끄럽게도 인산힐링 한인업체의 코 로나 관련 허위광고가 고발 보도는 LA 타임스를 비롯 미 주류언론과 ABC, CBS, NBC는 물론 FOX와 CNN 등 거의 모든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미 사법당국 한글 신고 사이트도
문밖출입이 줄면서 홈쇼핑이나 인터 넷쇼핑이크게늘자이를노린사기행 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물건대금만챙기고상품을보내주지 않는사기도SNS에엄청나다.문닫은가
게탓에인터넷쇼핑을찾게되면서이 를 노린 국제적 사기꾼들이 날뛰고 있다. 이모씨는인터넷에서좀싸다싶은 제품을 카드로 구매 결제했으나 2달이 지나도록 택배는 오지 않았다. 이후에도 계속문자는오는데항의글을보내도 묵묵부답이다. 자신과 같은 피해 방지를 위해그사이트에사기업체,스캠등의문
자댓글을계속남기고있다. 인터넷제품에속은김모씨,화면에
있는 제품을 신청하고 카드 결제를 했으 나 막상 도착한 제품은 엉뚱한 제품이었 다. 허접한 중국산 짝퉁 같은 제품으로 몇번 움직이니 바로 고장이 났다. 역시 항의해도 묵묵부답, 30불도 안 되는 금
액때문에시간낭비도지쳐포기한상 태다. 주로 노트북 받침대나 핸드폰 촬영 보조기, 기획 신상품이나 가격이 싼 제품 은 일단 더블체크가 필수다.
FDA 미검증 제품, 치료예방 광고, 투자 요청도 수사대상
✽FBI 코로나 사기행위 신고 (866) 720-5721 또는 신고 사이트 justice. gov/DisasterCompaintForm
1.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공기 필터, 검사사기유형
FTC (영어로 설명되어 있음)는 백신, 검사 키트, 치료제, 집안 공기에서 코로 나19를제거할수있다는필터시스템등 과관련된사기건수가증가하고있다.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 방법이 없다. 검사는 주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를 통해 가능하지만 검사 키트가 집으로 배달되 지 않는다. 위 품목을 판매한다는 전화,
이메일, 문자, 편지는 모두 사기다.
가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부 사기 유형
기부 사기(영어로 설명되어 있음)는 사기꾼이 기존의 자선 단체를 사칭하거 나그럴듯한가짜단체를만들어금전 을 가로채려는 수법이다. 본인이 기부하 기로 선택한 기관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돈이정확한곳에기부될수있도록 확인한다. 기부 약속 전화는 사기일 수 있다.
사회보장 혜택을 노리는 사기 유형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사회보장국 사 무실(SSA)이 폐쇄되었지만, 코로나19 팬 데믹 기간에 SSA는 사회보장 혜택 또 는 생활 보조금(Supplemental Security Income) 지급을 중지 또는 축소 (영어 로 설명되어 있음) 지급하지 않는다. 사 기꾼들은 현 상황에서 개인정보를 알려
주거나 기프트카드, 전 신송금,인터넷화폐,우 편등으로현금을지급 해야현재사회보장혜 택을유지할수있다고 현혹한다. 코로나19를
이유로 SSA가 귀하의 혜택을 중지 또는 축소하겠다는 연락은 우편, 문자, 이메일, 전화 어떤 방법으로 받았던 모두 사기다. 사회보장 관련 사기는 oig.ssa.gov에서 온라인으로 SSA 감사관에게 신고한다.
핵심 내용
가장 좋은 방법은 전화, 대면, 문자, 또 는 이메일로 사회보장번호, 계좌번호, 신 용카드 정보, 메디케어 ID번호, 운전면허 증번호또는기타개인식별정보를요 구할때이를거절해야한다.사기행위 는 ftc.gov/complaint (영어로 설명)로 신 고한다. 인구고령화관리청(U.S. Admin- istration on Aging)에서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인 Eldercare Locator는 고령층과 그 가족을 여러 서비스에 연결해준다. 또 한 1-800-677-1116번도 가능하다.
<연속기획취재 다음호 계속>
성역없는 정론직필
20630호
2020년 6월 30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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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마스크, 세정제로 인체 피해까지 만병통치약 행세 천종산삼도 가짜극성
검찰 단속 후에도 여전히 광고 판매중 한국에서 리콜 폐기대상 제품 몰래 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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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이슈분석: 속보> LA 시의회 복마전 실태 호세 후이자 시의원
자택에서 전격 체포
한인도 5명 연루, 부동산 개발업체 상납 대가
<속보> 본보 집중보도 이후 발뺌을 일삼던 호세 후이자 시의원이 자 택에서 새벽에 전격 체포되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뭉칫돈이 쏟아지 고 체포 직후, LA시의회는 정직을 가결했다.
한인이 5명이 관련된 뇌물 사건, 한인타운 난개발에도 뇌물이 뿌려졌 을 거란 소문이 무성하지만 아직은 조용하다. 일부에서는 다운타운 개발 이외에도 한인타운 개발에도 뇌물의 손을 뻗쳤을 것으로 추정하 고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마디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인 셈이다. 전격 체포와 보석 석방, 더 드러난 사건 내막을 파헤친다.
LA시대형부동산프로젝트개발과 관련해 정치 후원금을 모금했던 호세 후 이자(51) LA 14지구 시의원이 전격 체포 됐다.LA시청부패스캔들이터진뒤기 소된다섯번째인물이다.앞서기소된4 명은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체포 직후 시의원직이 만장일치로 정 직된 호세 후이자는 10만 달러 보석금 을 내고 풀려났다. 인정신문은 오는 7월 14일 열린다.
연방수사국은 체포 후 즉각 발표했 다. 후이자 의원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측근들과 함께 한
국인, 중국인 개발
업자들로부터 최소
150만 달러의 뇌물
을 받고 대가성 거
래를 한 혐의다.
법무부는 후이자 의원의 시청 부패 행위를 ‘조직범죄’로 간주하며 ‘부패 및 조직범죄 처벌법(RICO)’ 위반 혐의로 그 를기소했다.RICO위반혐의중뇌물수 수, 돈세탁, 공갈매수, 사법방해 등도 포 함했다.
닉 하나 연방검사는 “116페이지에 달 하는 진술서(affidavit)를 통해 호세 후이 자 시의원이 LA 시 건물안전국 제너럴 메니저와 부시장을 역임했던 1명과 조지 에스파자 전 보좌관, 중국계 부동산 컨설
샘 박 <탐사보도팀>
턴트조치치앵등과속칭CD14엔터프 라이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에서 떠돌던 부패행위가 확 인됐다. 그는 지난 수년간 수십만 달러의 뇌물을 요구했으며 지위를 이용해 대형 건물 프로젝트를 승인해주거나 지연시 켰다. 시 관계자, 로비스트, 컨설턴트, 개 발업자들과 작당해 돈을 챙기고 14지구 관할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 했다”고 말했다.
또한 “14지구 사무실은 돈을 만드는 창구며 범죄조직처럼 운영되고 다수의
LA다운타운 건물을 조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FBI LA지부의 폴 델라코트 부국장은 “후이자의 범죄조직은 마치 경매시장처 럼가장큰돈을준개발업자에게LA를 팔아넘겼다”라고 비판했다.
후이자 의원은 2005년부터 14지구 시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을 당시 그는 도시계획과 토지경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돈을 챙 기고 ‘CD14 엔터프라이즈’를 이끌며 뇌
연방 수사당국이 호세 후이자 시의원 집에서 찾아내 압수한 돈다발들.
물수수와특정기업재무활동을은폐 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부’를 축적했다 는 것이다.
개발 민원 무마 대가, 성상납까지
먼저,검찰은후이자의원이중국개 발업체 ‘센젠 뉴월드그룹’으로부터 100
한60만달러도포함됐다.회장E는또 후이자를 중국에 초청해 1000달러 상당 의술파티와레이커스티켓등의향응을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다.
한 개발업자는 그에게 매춘행위를 알 선해주고 회당 300달러에 달하는 맛사 지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어 전 보좌관 조지 에스파자, 중국 계부동산컨설턴트조지치앵,한인브 로커김장우씨등이번부정부패스캔 들에 연루된 이들이 유죄를 인정하면서 드러난 사실도 호세 후이자 시의원의 부 정부패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치 후원금을 모금했던 김장우(저스 틴 김)는 부동산 개발업자 한인 최모씨 로부터현금50만달러를받아조지에 스파자전보좌관과일부를챙긴뒤나머 지를 호세 후이자에게 전달했다는 혐의 에대해이미유죄를인정했다.이외한 인개발업자김정석씨와임혁씨등이
만달러이상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 다.센젠측은그대가 로 다운타운 피게로아 스트리트에 77층 타워 프로젝트 승인을 요구 했다. 타워 프로젝트는 650개 유닛 콘도 건물
한인, 중국인 개발업체 뇌물로 얻은 것은? 정치 후원금은 합법적 뇌물 보험 드는 것
과객실300실규모호텔을신축하는대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다.
100만달러뇌물중에는센젠그룹회 장이 2014년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 던후이자의원합의금마련을위해지급
ADDRESS :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PHONE : (213) 842-7123
FAX : (323) 936-0450
E-MAIL : [email protected]


날파리 크기 안보이는 검정 모기
는이를6%로낮추고대신커머셜로변 경하고 공간 6%를 저소득 사무실로 한 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저소 득 유닛이 24유닛 감소됐다. 이 과정에서 주택업자는 1400만불을 챙겼다.
조직적 범죄행위는 이뿐만이 아니다.
사건 확대는 다운타운 지역에서 대
성역없는 정론직필 20630호
2020년 6월 30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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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서에서 언급됐다. 후이자 시의원의 한인도시계획국장션국씨도수사대 상에 올라있다. 지금까지 최소 5명의 한 인이 후이자의 시청 부패 스캔들에 연루 된 셈이다.
더 전 시의원이 기소됐고, 후이자 시의원 의 핵심 보좌관이었던 에스파자도 기소 돼 유죄를 시인했다.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04 미주 2020년 4월 27일 www.sisaus.net
사건현장취재 | LA시의회 비리 첩첩산중
“50만달러 뇌물 출처” FBI 집중수사 주류언론 집중보도, 비리 시의원 추궁
2020년 4월 27일 미주 05 www.sisaus.net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기제한으로 물러나는 14지구 시의원 자 리를부인리첼후이자가승계할수있 도록 2020년 예비선거 출마를 계획했지 만 남편 후이자 의원이 압수수색을 받자 부인은 출마 계획을 철회한바 있다.
김씨의 재판은 오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10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 다. 하지만 김씨가 이날 혐의를 시인하 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어 형량을 감면받 게(폴리바겐)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 붐이 이어졌던 이면에는 정계 인사들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유착관 계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FBI 의 LA 시의회에 대한 부패수사는 보다 신속하고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 이며 더 많은 부패 연루인사들이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SC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김장 우는 TMG 리얼티 어드바이저 대표로, LA시 센트럴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 너, LA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등 을 역임했다.
대형 부동산개발에 검은손
문제가된부동산개발사업을살펴 보면, FBI는 지난해 11월, 후이자 시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바있다.이과정에서 중국계부동 산 개발업체 ‘선전 뉴 월드 그룹 ’(Shen- zhen New World Group), ‘선전 하젠스’ (Shenzhen Hazens), ‘그린랜드’(Green- land), ‘오션와이드’(Oceanwide) 등의 LA다운타운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기록을 압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LA다운타운, 보일하이츠 등 LA북동
이씨는 지난 1988년 다운타운에 액 서중간역할을한것으로드러나뇌물 의회 산하 도시계획·토지이용위원회 을 지적한바 있다. 시중에 말로만 떠단돌 *선전 뉴 월드신그룹은 LA다운타운 세서리 홀세일 업체인 조이아를 설립 제공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히고 김씨가 (Planning and Land Use Management 던 시의원과 시행정부의 뇌물 비리 논란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 부
해 30여 년째 운영하면서 부를 모은 재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Committee)에서 2년 이상 재직했다. 후 이 헛소문만이 아니었던 셈이다. 지에 77층 높이의 새 호텔을 건설하는
미 주류 언론들은 부동산 감정평가 업체를운영중인한인브로커저스틴 김(53·한국명 김장우, 부동산 감정평가 사)이LA시의원에게뇌물전달시도등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시인했다. 또 FBI 는50만달러에달하는이뇌물의출처 와 함께 이들 한인들이 주도하는 다운타 운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에 조사에 집중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건과관련연방검찰은해당시 의원과 개발업자의 범죄 내용을 구체적 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검찰의 기소장 에 기술된 내용을 살펴보면, 부정부패에 연루된 시의원은 다운타운 등을 지역구 로 하는 14지구의 호세 후이자 시의원 이며, 해당 개발업체는 올림픽 길과 힐 스트릿 코너에 20층 규모의 힐스트릿 콘도 신축 프로젝트를 추진한 ‘940 Hill,
wwwsis2a019년n1a0lu월s1o5m일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LLC’ 법인체로 보인다.
이 법인체 개발업체는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사업가 3 명이 설립해 주도하고 있다.
큰 사건 터졌다하면 자바시장 벌집된 자바시장, ‘수군수군’
시의원 뇌물 사건에 한인이 연루된 내용이 연방검찰에 발표된 후 부동산 개 발업체 한인 사업가들이 연루된 의혹이 주류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 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 운영자들이 한 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다운타운 패션 디 스트릭트의 재력가들이어서 다운타운 자바시장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대용씨가 패션 디스트
대표적 사례로, 지난해 윌셔길과 세 라노의 라디오2코리아 건물 앞터 소나무 공원에 고층 건물을 신축하려다 수백만 불 개발비용만 허비하고 끝내 시민 반발 로 무산된 사례는 널리 알려졌다.
이 건물 역시 옵션에 등재된 개발제 한조항을로비로무마해나대지공원 땅에 고층 건물을 신축하려다 무산된 것
시의원, 공무원 얽힌 뇌물비리
한편, 부동산 개발에 따른 뇌물 혐의 로 수사중인 시의원은 호세 후이저, 미 첼 잉글랜더 2명이다. 또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임명한 시 고위 공직자 레이 몬드찬전LA부시장,조엘자신토전 LA공공위원회 커미셔너, 허브 웨슨 전 시의장 수석 보좌관 데론 윌리엄스, 등 이다.
▲허브웨슨전시의장 ▲에릭가세티시장 이외에도관련자로이름이거명된갑
뇌물 건낸 한인 부동산감정평가 업체 부동산 개발업체 3명 한인들도 덜미
또이씨가호세후이자를포함해허
브웨슨,데이빗류,미치오패럴,길세
디요 LA 시의원들과 에릭 가세티 시장
에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LA
정치 후원금 개혁법을 주도한 데이빗
류시의원의경우이씨의회사가2차
례 기부한 후원금을 지난해 반환했다
고 전했다. 동산 개발업자가 뇌물을 건네는 과정에 쪽이 지역구인 후이자 시의원은 LA시 10회 집중기획 연속보도를 통해 문제점
그러나 이미 뇌물을 전달한 김장우가 혐의를 이미 인정한 만큼 의혹 부인만으 로 그칠 것인지 의문이다.
목이다. 그동안 다운
타운과 한인타운의
무분별한 난개발은
환경단체 등 각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격 한 저항을 받아왔다.
부동산 개발 때마다 시민단체와 한인들 의 반발은 물론 시위까지 발생했다.
연방 검찰의 기소장에는 김장우(53· 영어명 저스틴)가 특정 시의원에게 부
본보 역시 LA난개발 실태를 지난해
jour
.c
이자 시의원은
들과도인맥이두터운것으로알려져있 원의지역구에서한노동단체가한부동 득,돈세탁등의 혐의를 받고있다. 에아파트가들어서고,오피스빌딩들이 또기존20층높이의쉐라톤유니버
력가로 다운타운 의류업계 한인 사업가 또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
부동
상승으로 현재도 나대지 안을제출한바있다.
다. 이씨는 또 지난 2018년부
인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인 의류업계 관계자는 “이씨는 30 여년간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면서 폭 넓은 인맥을 구축해 힐스트릿 부동산 개 발 프로젝트에 여러 한인 재력가들이 거
액을 투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업자로 등재된 김정석씨와 세 번째 인물로 알려진 임혁씨 등도 의류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 계에서 활동한 인물들이어서 이번 프로 젝트에 자바시장의 상당수의 한인 의류
업주들이 동참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이씨의변호사애리얼뉴 먼은현재이씨가어떠한혐의로도기
발업체의
개발


이로 재개발하는 계
터 LA 한
산개
아파트
로 개발돼 난개발이
계 셜호텔을31층높
16년 시
제안서
.
환경법을 위반했다며 부동산 개발 프로 젝트에 반대하는 이의를 제기하자 김씨 가이프로젝트를진행중인부동산개 발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해당 시의원 A 에게뇌물을제공하려한혐의로기소 됐다.
또김씨는시의원후이자의최대후 원자로서 후이자 의원이 임기만료로 물 러나는 자리에 후이자 의원의 가족(부 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적극 도운 것으 로 알려졌다.
후이자 의원은 앞서 지난 2018년 11 월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압수 수색 을당한바있다.당시후이자의원이임

대해 국
이와
이자시
뇌물
관련해
수수, 부
FBI는
당이득 취

산가격
의원뿐
나 콘도
▲호세후이저전시의원 ▲미치잉글랜더전시의원
연방당국 FBI의 LA시의회 부정부패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한 인들이 다수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LA 시의원과 한인 브로커가 연루된 뇌물 부정부패 사건이 연방 검찰 의기소로드러난가운데LA다운타운지역의대형부동산개발프 로젝트를주도한한인사업가3명이추가로이사건에연루된것으 로 드러났다.
보도된 3명의 한인들은 한인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재력가로 액세서 리 도매업체 ‘조이아’(JOIA)의 이대용(영어명 데이빗 이) 대표와 의류 제조와 부동산 개발사 멤버인 김정석, 또 다른 의류업체 대표인 임혁 등 3명이다.
이와 관련 이대용 대표는 자신이 힐스트릿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자신의 파트너들이 후이자 전 시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했 을 리는 없다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연방 검찰은 지난달 공개한 기소장에서 노동단체들의 이의제기로 다 운타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최종 승인 을 앞두고 무산될 상황에서 노동 단체의 이의제기를 무마하기 위해 당시 브로커 김씨를 통해 LA 시의원에게 50만달러의 뇌물을 제공하 려 했다고 공개했었다.
일파만파 한인사회에 커져가는 부패 먹이사슬을 집중보도 한다.
릭트에서 조이아 트레이딩과 조이아 액 세서리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부동산 개 발사 및 요식·리테일 업체 등에도 관여 하고 있다며, 이씨가 자신의 회사를 통 해 소유하고 있는 리틀도쿄 갤러리아 샤 핑센터를 1,000개 유닛의 복합 주거단 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했으 나 지난해 10월 계획이 철회되기도 했 다고 전했다.
소되지 않았다며 당국의 수사에 협조하 고있으며의혹이신속히해소될것으 로 설명했다.
만아니라커렌프라이스LA9지구시 의원, 허브 웨슨 LA시의장의 수석 보 좌관인 데런 윌리엄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임명한 요엘 하신토 시 공공위원 회 커미셔너, 레이몬드 챈 전 LA빌딩안 전관리국장 등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난개발원인은검은돈
결국 LA지역 개발붐의 이면에는 정 계인사들과부동산개발사들간모종 의거래가있었을것
이라는 루머가 사실 로들어나고있는대
속되고 있다. 도로와 주차장은 부족하 고 공원 등 그린지역은 사라지는 도시환 경은 난개발에 의한 도시 슬럼화 양상을 그대로 드러낸 민낯이다.
난개발로 인한 피해는 시민들만 떠 안고개발이득은업자들이챙기고사 라진다.
갑자기 늘어난 차량은 주차난과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주택지에 파고 든 유흥 업소들로 인해 범죄율은 높아간다.
실례로 한인타운의 녹지공간은 타 지 역의 1/10 정도다. 지금은 아예 마련할
공간도 없다. 환경공해 피해도 시민들 이떠안는다.이모든것뒤에는무분별 한 도시계획과 개발과정에서 뇌물과 로 비가 난무한다.
획도 발표했다.
*그린랜드는 LA Live 인근에 콘도
타워 3동과 호텔 ‘인디고’(Indigo)를 포 함한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있다.
*오션와이드는 10억 달러를 투입해 사우스팍 지역에 53층 높이의 세쌍둥 이 타워를 설립할 예정으로, 올해 착공 에 들어갔다.
*‘럭스 호텔’(Luxe Hotel)을 갖고 있 는 선전 하젠스는 LA Live 맞은편에
한편, 한 형사법 변호사는 “미국에서 뇌물수수, 특히 선출직 공직자가 연루된 뇌물 사건은 중범죄로 취급된다”며 “대 가 없는 선물(gratuity)인 경우에는 2년 형에그칠수있지만,청탁과대가를주 고받는 뇌물의 경우에는 15년 형의 중 형을선고받을수있고거액의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2동의 고층
타워, 300개 객실 규모의 호 텔을 세울 전망이다.
특히 한인타운 개발의 중 심에는 제이미프라퍼티 그 룹이있다.타운을비롯LA 지역에백개가넘는고층건 물을 개발 소유하고 있다.
뒤집어진 자바시장 갖은 소문 무성해 성공한 자바시장 한인 대표들 먹칠
에서 어떤 로비와 자금 살
이다.이과정
포가 있었을지는 당사자들만 알일 이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사는 급물살을 탔다. 김씨의 진술을 통 이에 따라 복마전이 드러난 LA시 정
해 후이자의 50만달러 뇌물 수수 혐의가 부기관과 시의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추
입증됐고, 2018년 자택수색과정에서 발 가 수사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모기유달리극성피해
견된 15만달러 상당의 돈다발이 뇌물이
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로비인가, 뇌물인가
4월 27일자 본보 기사
로비스트 명찰을 단 전문꾼들까지 설처 대고 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시의원과 시 공무 원들이 뇌물을 받고 구체적으로 어떤 대 가를 저질렀는지도 속속 드러났다. 최근
수년동안 침체됐던
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업 미국에서 기업들은 정치성금을 강요 ‘침략자’ 모기주의보 미 언론도 보도
체올가 노동단체로부터 환경보호법 위반
받는다. 크고 작은 정치성금 행사가 끊이
당시 LA타임스는 커렌 프라이스 시의 원과 허브 웨슨 시의원의 수석보좌관인 데런 윌리엄스를 비롯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가세티 시장이 임명했던 레이 챈 전 시 건물안전국장, 시 공공사업국 조엘 하신토도 수사 대상에 오르는 등 13명이
후이자 시의원은 지난 2017년 FBI의
심문에서도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까지 당했지만 체포와 기소를 잘 피
해갔다. 하지만 지난 3월 개발업자의 청 탁과뇌물수수과정에서연결고리를했뇌물수수및강탈혐의로수사를받고3
던 한인 브로커 김장우가 기소되면서 수
여름 LA 사람들은 모기에게 팔목
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5년 전 처음으로
혐의로 피소되자 업체 측이 후이자 시의
지않고이래저래인맥을동원행사참
과 다리는 공격 대상이었다. 만
발견됐다.
석을오강렌요지받카기운티때문부이에나다파. 또크성시금의을커내먼고웰
원나에는게사소람송마무다마모와기프에 로물젝려트발진갛행게 편부의어
오른 자국을 보이며 하소연에 여념이 없
스 애비뉴 인근 주택가 골목에는 OC질
4시까지 방제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란 안 친내해가진적힌정치통인지에문게이다애. 로사항을 털어놓
를 요청하면서 뇌물이
을 정도다.
웨스트나일, 지카, 황열
일리아 뒷마당 모기(흰색 테두리 안 검정
오가기 시작한 것을 포
다운타운 개발붐
2018년에 프로젝트가 LA시의회에서 승
착했다.
을 이뤘는데 주택
인됐을 당시 노조단체들과 인근 건물주
“보이지도 않는 검정 날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색)가 확인됐다.
치기만해도 물린다 눈깜짝 물또렸다한”며조서지로치상앵처은를 보
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카운티 남부에선 외래종
상징인 앵앵 소리도 없
개발업자들은 이 레 만족하지 않고
모들기이발강견하이게뜸반한발했편다이.다노. 조부단에체나는파크환와경 가든 그로브 지역 등은 OCMVCD가 방역
자신의 재개발 사업 승
서식 분포
문제를 거론했고 건물주들은 지역에 어
는 다른 모기가 올해에는
차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을 위해 남편인 호세
이익 극대화를 위
울리지 않는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반대 했다피.해이들예은방프수로칙젝트 반대 항소를 했으
힌다. 한번 물리면 어찌나 가렵던지 참 후기이어자렵시다의. 원에 이어 14지구 시의원에
OC 북부서 집중 발견, 해웹저사소이득트시서니어확를인위가한능각종 혜택은
챙기고 유닛을 절반만 신축하는 악행을
외신들도 최근 극성을 부리는 모기를
흰줄숲모기가 부쩍 늘어난 이유는 강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해야
출마했던 부인 리첼 후이자의 선거기금
으면 쉽게 처리되기에 더욱 빠져들 수밖
나 시의회에서 기각됐다. 이대가로개발업자는후이자의원정
불청객을 넘어선 ‘침략자(Invader)’라고
한 생명력이다. 유충은 음료수 병뚜껑에
OC질병매개체통제국(OCMVCD) 홈페
모금 위원회에 10만 달러도 약속했던 것
에 없는 상황이 미국의 현실이다. 기름칠
저질렀다.
보건당국은 모기 퇴치 첫 번째 단계로
규정했다. 극성스러운 모기는 토종 집모
담길만한소량의물만있어도성장할수
이지(www.ocvector.org)에 들어가 주소를
으로 드러났다.
을 해놓으면 잘 돌아가지만 주지 않으면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저소득 유닛을
치활동위원회(PAC)에 수만 달러 후원금
기(House Mosquito)인 ‘큘렉스(Culex)’가
있다. 심지어 물기가 없는 상자에서도 모 기의알이발견될정도다.이때문에방역
입력하면 거주지 주위에 어떤 모기가 서 식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변 물기를 제거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마당에 물이 고인 곳이 없는지 확인
아니다. 큘렉스는 조류의 피를 좋아해 사
보복을 각오해야 하는 셈이다.
유치하면세금과융자등각종지원과혜
을전달했을뿐아니라당시후이자를성
이와 더불어 검찰은 시청 내 부정부
람을 공격하는 일이 드물다.
당국이 서식지를 찾아 퇴치하기도 어렵다.
황열모기(진한 회색)는 OC 중, 북부지
하고풀장관리를철저히해야한다.당
패에 연결고리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그래대부분민주,공화양당정치인
택을 받게 된다.
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보좌관들을
LA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반면, 큘렉스는 수 센티미터 이상 고인
역에서 주로 발견된다. 아시안 타이거 모
국은특히집주변에방치된웅덩이나연
FBI와 공조 수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에 보험 들기를 자청한다. 이는 어쩌면
실제, 총 35층에 475유닛으로 구성된
신상털이 해 이들의 약점을 제공하겠다
‘흰줄숲모기(Aedes Mosquito)’라고 밝혔
물이있어야유충이자랄수있다.흰줄숲 시모장기는바닥일의출 건이달후들활에동게을 돈시작을하뜯며기사는람행의
기(검정 테두리 안 흰색)는 파운틴밸리,
못, 관리되지 않은 분수대가 있다면 신고
밝다혔. ‘다아.시안 타이거(Asian Tiger) 모기’와
웨아 스트 트 디민 스 스 트턴 릭, 헌트 팅 프턴 로비 젝치 트등 는 카 ‘ 카운 티멜 서파 부트
(7고14도-97약1-속242했1)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
‘황열 모기(Yellow Fever)’ 등이 흰줄숲
피를 좋아한다. 또 반복적으로 무는 습성
가 주 서식처다. 그러나 부에나파크, 로스
해 들어 가주에선 62명이 웨스트나일 바이
또 다른 개발업자로부터 별도의 뇌물
위나 장사꾼들이 조폭들에 돈을 바치는
너스 부동산그룹’이 추진했다. 규정에는
또 후이자의 변호사 고액 선임비도 업
모기에속한다.두종류모두검은몸체
이있다.발목을주로공격해‘앵클바이터
무어, 오렌지 시에서도 발견됐다. 가든그
러스에 감염됐다.
및 향응접대 사실이 드러난 미치 잉글랜
거나 마찬가지다. 워싱턴 주변에는 아예
저소득층 유닛이 전체 11%인데, 후이자
자들이 지불했다.
에흰줄무늬가있어서로구분하기어렵
(Ankle Biter)’란 별명이 붙었다.
로브와 라하브라 일부 지역에선 오스트레
병매개체통제국(OCMVCD)이 붙인 빨간 흰줄숲모기는 파리 같은게 스 색 방제 차량 운행 통지문이 여기저기 나 병 등 열대성 질병
대가 바라는 것은 당연, 기업 안전장치 격
새에 여기저기 붙었다.“이지역모기중웨스트나일,뎅 옮길수있기때문
기업 대부분, 보복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인다. 기열, 치쿤구니아(Chikungunya: 뎅기열과 고 경고했다.
이 일반모기와 비슷한 열병),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사람들을 괴롭 보인 사례가 확인됐다. 오후 9시부터 오전 흰줄숲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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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거리마 다 불법 불꽃놀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 데흑인잔혹사사건이후경찰단속이소 홀해 시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심야까지 주거지역에서 폭죽을 터뜨려소음때문에잠을설쳐하소연 하는가 하면, 큰 불꽃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주차된 차량이 불타는 사고도 발생 했다. <관련사진 참조>
문제는 아무리 911에 전화를 걸어도 쉽게통화가되지않고최근에는폭죽민 원 전화가 쇄도해 경찰도 어쩔수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뿐이다.
피코길 주변에 거주중인 전모씨(69, 여)는 “폭죽소리에 놀라 잠을 못자고 새 벽 4시까지 터뜨려도 어디에 하소연도 못한다” 면서 “집앞에 쓰레기 통이 불 타고주차된차가불탓는데경찰은커 녕 아무도 출동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결국전씨는한밤중에불탄내용을보 험사를통해시청에리포트하는것으 로마무리했다.또새벽4시까지터지 는 폭죽소리와 불꽃에 공포에 시달렸으 나 경찰은 물론 어디에도 신고가 안되었 다는 것이다.
이에전씨는“코로나공포에이어흑 인잔혹사태시위등으로미정부에실 망하고 있는데 이게 최선진국 미국이 맞 는지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샌버나디노도 몸살, 화재 발생도
샌버나디노 지역도 폭죽 민원이 쇄도 해 경찰이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불법 불꽃놀이 유 통,판매단속을벌여무려3천270파운 드에 달하는 폭죽과 화기들을 압수했다 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21명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이프 앤 세인(Safe and Sane) 폭죽을 이용한 불꽃놀이만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이 마저도 210번 프리웨이 남 쪽에서만 허용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불법 불꽃놀이를 하다 적발될 경우 천 달러에 징역형에 처해지고, 세
번째 적발시 10배인 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등적발 횟수 만큼 벌금이 대폭 인상된다.
샌 버나디노 콜튼에서 불법 불꽃놀이 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콜튼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23일 밤 9시 30분쯤 캔자스(Kansas) 에비뉴 와 이스트 시닉(Scenic)드라이브 인근에 서 발생했다. 화재는 일대 초목들을 태우 며 삽시간에 번졌고 주택들을 위협했다.
이에따라콜튼소방국은로마린다 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의 지원을 받아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다음날 아침에서야 진화됐으 며이에따른인명과재산피해는보고 되지 않았다.
소방국은화재발생직전불꽃이튀었 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정황들을 근거해 이번 화재가 불법 불꽃놀이에 따른 것이 라고 밝혔다.
흑인가혹사 이후 시위사태 이후 경찰 이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불법 불꽃놀 이가더욱기승을부리면서오는4일독 립기념일을 앞두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 다. 특히 폭죽놀이가 가열되면 화재 위 험도 높아져 주민들의 불안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주류 언론도 주민 불만 집중보도
주류 언론들도 불법 폭죽놀이 보도가 크게 늘고 있다.
ABC7 보도에 따르면 불꽃놀이로 한 남성 차량이 파손된 일이 벌어진 샌버나 디노에서는 불꽃놀이 관련 신고가 작년 이 기간과 비교해 6배나 뛰었다.
패사디나에서도 관련 신고가 4배나 급증했다.
이처럼 불법 불꽃놀이가 크게 늘어난 데는 흑인 인종차별 항의 행동으로 표출 로 풀이되고 있다, 또 코로나사태로 지루
한 일상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패사디나에서는 매년 남가주 가장 큰 규모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아메 리카페스트’가 로즈 보울에서 펼쳐졌는 데 올해는 이 행사가 취소되고, 화상으 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로즈 보울을 찾
을수없다.
패사디나 소방국과 경찰도 불법 불꽃
놀이에 대한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패사디나 소방국은 불꽃놀이로 산불 이나화재,기물파손뿐만아니라자칫 잘못하다 눈과 손을 다치는 등 주민들의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
당국은 개인이 벌이는 불꽃놀이 상당
수가 집에서 직접 만들거나 온라인상에 서주문한것으로보고있다.
칼슨 지역도 불법 폭죽 만 달러 어치 압수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불법 폭죽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나 섰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단속을 벌여 13명으로 부터만달러상당의불법폭죽을압수 했다.이들에게는벌금만3천달러가부 과됐다.
독립 기념일이 다가오고있지만 코로 나19 사태로 불꽃 놀이 행사가 취소되 고있는가운데불법폭죽유통판매가 성행하고있다.이에따라LA카운티셰 리프국은불법폭죽단속을위해지역순 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 방송은 남가주 전역에서 매일 발 생하고 있는 불법 폭죽놀이로 주민들의 불만신고가 폭증하고 있어 경찰과 시정 부들이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할리웃 지역에서는, 불법 폭죽놀이로 인한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폭주하자 폭 죽놀이 자제와 단속을 예고하는 전단을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라하브라 지역에서 폭죽을 불법 판매 한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라하브라 경찰은 25일 600블락 노스 리지웨이 레인과 700 블락 웨스트 엑지 터 에비뉴에 위치한 주택 2곳에서 폭죽 을불법판매하고있다는제보를받고급 습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올해 23살 휴고 알바라도, 42살 루이스 구이 하로, 31살 엘리사 콜리를 폭죽을 불법 소지, 판매한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뉴욕도 40배 증가, 시위 사용 원인
뉴욕시에서도 불법 폭죽에 대한 불만 신고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욕시 311 신고전화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2주동안 신고된 불법 폭 죽으로 인한 민원은 849건에 달했다. 이 는작년같은기간의21건에비해40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민원이 많 이 제기된 지역은 브루클린 플랫부시, 맨
넘치는 신고전화 “경찰은 어디에” 화재 발생에도 출동 안해, 전화불통 속터져 공식 불꽃놀이는 대부분 취소


성역없는 정론직필
해튼 워싱턴하이츠, 브롱스 킹스브리지 등이었다.
뉴욕시경(NYPD) 대변인은 뉴욕에서 폭죽이나 불꽃놀이는 불법이라고 강조 하면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신고하라 고 촉구했다.
일부 관련자들은 이같은 폭증은 일반 적으로 독립기념일 전에 증가하는 불꽃 놀이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지 플로 이드 사망으로 인한 시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즉 행진이나 시 위에 참여한 군중들이 모여 폭죽을 터트 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20630호
2020년 6월 30일 미주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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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경찰이 압수한 폭죽 제품들
폭죽 순간온도는 3천도, 응급처치법은?
▲ 폭죽은 순간온도가 3000도까지 올라 뼈나 인대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안전한 사용법과 화상시 대처법을 알 아두는 게 안전하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밤중에 푹죽놀 이를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폭죽 놀이 중에는 화상을 입기 쉬워 주의해 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부터 국내에 발생한 폭죽 안전사고를 살펴 본 결과, 화상(60.9%) 빈도가 제일 잦 았고, 안구 시력 손상(27.5%), 찔림, 베 임, 열상(5.8%) 순이었다. 다친 경위로 는점화된폭죽의불꽃이나파편이신 체에 튀어 다친 경우(87.8%)가 대부분 이었다. 폭죽놀이로 인한 화상을 예방 하는법과응급상황이생겼을때올바 로 대처하는 법을 알아봤다.
순간 온도 3000도, 심하면 뼈·인대 다치는 4도 화상까지...
폭죽은 어떤 색깔의 빛을 내느냐에 따라 온도가 최대 3000도까지 상승한 다. 불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 전체 가손상되는3도이상의화상을입거 나심한경우뼈나인대가다치는4도 화상까지입을수있다.화상부위도대 게얼굴이나손가락등이후심각한후 유증을남길수있는부위여서주의가 필요하다.
폭죽 유효기간 확인하고, 주변에 마 른 풀 없나 살펴야
폭죽놀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죽의 유효기간을 먼저 확 인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상 표가 붙어있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사용 시에는 주변에 짚이나마른풀등불에잘타는물질
이 없는지 확인하고 불을 붙인다. 폭죽 이생각지못한방향으로발사될수있 어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보다 바닥에 수직으로 꽂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점화한다. 점화되지 않는 폭죽은 흙으 로 덮거나 물통에 넣어 폐기한다. 사용 후에는 불씨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화재등에대비해주변소화기위 치등을미리파악해두는것도좋다.
얼음아닌찬물로열기식히고,거즈 로화상부위덮어야
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냉수로 15~20분 열기를 식힌다. 베스티안서울 병원 임진규 과장은 “화상 부위를 식힌 후,소독거즈나붕대또는깨끗한수건 으로 화상 부위를 덮어두어야 한다”며 “급히식히기위해얼음을상처에직 접댈경우일시적으로통증은완화될 수 있지만, 화상 부위 혈액량을 감소시 켜상처를더욱깊게만들고동상과같 은2차손상이발생할가능성이커위 험하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후에도 상 처에 통증이 계속되거나 물집이 생겼 을 경우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해 진단 을 받는다.
공해 유발도 골머리
폭죽은 초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연 소산화물이 중금속도 포함해 인체에 치명적 피해를 남긴다.
폭죽 연소산화물인▲스트론튬 ▲바 륨 ▲칼륨 ▲마그네슘 등 4종의 중금속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28일 밝혔다.
측정된 스트론튬 농도는 0.013μg/m³ 으로 2월 평균인 0.001μg/m³의 무려 13 배가량높게나왔다.
이어 ‘바륨’ 농도는 0.075μg/m³로 2 월 평균인 0.016μg/m³의 5배 가까운 수 준에 달했으며, 칼륨과 마그네슘도 각 각 1.068μg/m³, 0.170μg/m³으로 2월 평 균인 0.265μg/m³, 0.045μg/m³의 4배 수 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춘절에 ‘폭죽’이 많이 터지는 다음날에는 4개 중금속 농도가 각각 스트론튬 0.005μg/m³, 바륨 0.035μg/ m³, 칼륨 0.335μg/m³, 마그네슘 0.081 μg/m³ 등으로 2월 평균의 2배~5배 수 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등 은폭죽의화려한색을내는대표적인 금속물질로 폭죽놀이 후에는 이들 금 속성분의대기중농도가증가,초미세 먼지농도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알 려져 있다.
실제, 중국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 도는 춘절인 5일과 원소절인 19일 모두 97μg/m³로 2월 평균 57μg/m³의 1.7배 높았으며, 중국 선양의 초미세먼지 농 도 또한 춘절 86μg/m³, 원소절 95μg/m³ 로 2월 평균 74μg/m³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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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연속기획취재 1탄> 코로나 사태 어디까지
한여름 더 기승, 독감주의까지 코로나 재확산 쓰나미 공포
확진자 천만, 사망 50만 기록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고 수준인 4만명에 근접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 확산해 주 정부들은 경제 재개에 제동을 걸거 나 영업을 재개한 사업장을 다시 정지 시키는 등 비상 대응에 골몰하 고 있다.
올 2월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신규 환자 최 고 기록이다. 특히 7일동안 연일 평균 신규 환자 수도 3만3천35명으 로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4월 10일의 3만1천 630명이었다.
이후 6월 중순에는 일일 신규 환자가 만명대 선으로 내려가는 등 진 정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지난 19일 3만명을 넘어선 뒤 다시 급격히 치솟고 있다.
이처럼 신규 환자가 급증하자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26일부터 다시 술 집에서 술 마시는 것을 금지했다. 1일 6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나온 텍사스는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문을 닫아야 하지만 배달이나 포장음식 형태의 영업은 허용된다.
보건 당국은 “재확산을 막는 중요한 무기는 얼굴 마스크를 쓰고 사회 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는 것이며 올 가을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산 중인 코로나 사태 실태와 대책 그리고 보조금 이모저모를 보도 한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0 여만명에 사망자 125,000명, 가주 내 확 진자는 20만, 사망자 5800여명에 달하 고 LA는 확진자 9만명이 넘고 사망자는 3200명을 넘어섰다.
세계의 확진자는 1천만에 달하고 사 망자는 50만명이고 국가별 확진자 수 는 미국(258만 7479명), 브라질(128만 4214명), 러시아(62만 7646명), 인도(52 만 9577명), 영국(31만 250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스페인(29만 5549명), 페 루(27만 2364명), 칠레(26만 7766명), 이 탈리아(24만 136명), 이란(22만 180명)
순으로 뒤따랐 다.천만돌파 확진자는 미국 과브라질,인 도가 방역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봉쇄령이 일부 풀리자 여름 휴가계획 신청과 예약이 야 외 놀이도 걱정거리다.
확진자 행적 추적과 발생지 공개해야 윌셔길의 북창동순두부 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업 체측은확진자사실을인지,즉각식당 내부에방역을위한소독을하고전직 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고 한 다.
문제는 정상영업을 강행하면서 직원 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도 못한 상 태로불안속에근무를해야했다.
한 직원은 “막 통보받고 불안한 상태 로 출근했으며 눈치 보느라 어쩔수없이 일하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윌셔 지점 은 24시간 운영체재로 14명 이상이 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 내 한 사우나 업소가 코로나 사 태초기부터영업을강행해오고있어 비난을 사기도 했다. 대부분 업소가 스 스로 문을 닫았지만 유독 영업을 지속해 왔다. 실제 사우나는 코로나 여건상 가 장 취약하고 전염이 쉬운 환경이라 우려 의 목소리도 크다.
한편에서는 미국이 환자 발생 세계1 위를 차지하도록 방치하는 것에 불안감 과 행정력 무능을 비판하고 있다. 적어 도확진자발생공고와확진자행적추
15면에서 계속됨 ▶
CDC국장 “공식통계보다 10배 많을수도”
한편,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250만 명에 달한 가운데 실제 감염자가 이보다 10배더많을수있다는관측이미질병 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나왔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언론과 의 발표에서 “코로나19
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
면서 “현재 보고된 코로 나19감염1건당또다른
10건의 감염이 있다는 것 이 우리의 평가”라고 밝 혔다.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실제는 2 천3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다. 레 드필드 국장은 미 국민의 5~8%가 코로 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는 코로나19 검사와 혈액 샘플 조사를
우 대니 Y <탐사보도팀>
통한 평가라고 덧붙였다.
한 언론은 약 3억2천980만명의 전체
미국인 가운데 1천650만명에서 2천640 만명이 감염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미국의전체50개주가운데절반인25 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나타 내는등코로나192차유행에대한우려
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레드필드 국장은 “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아직 끝나 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또“우리가가지고있는가장강력한 무기는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강조했다.
1일 4만5천명. 최고 기록, 미국 총 250만명 LA 북창동순두부 확진자 발생에도 영업중
타운내 한 사우나업소 영업 강행 논란
다시 셧다운 실시 ‘술집영업중지’ 발령 코로나 보조금 어떤 것이 있나 <특집2탄>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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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치안을 담당하는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집중됐고 경찰도 대폭 줄어든다.
사치 하마이 CEO는 다음 1일 시작 되는 회계연도에 LA카운티는 적자만 9 억3천530만달러에달해극단적인예 산 삭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카운티 프로그램과 인 력이 줄어들게 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 다. LA카운티에는 10만여명의 공무원 들이 근무하고 있다.
하마이 CEO는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349억 달러 규모의 지출 예산 안을 검토한다.
해당 수정 예산안에 따르면 카운티 정부 기관내 총 3천 251개의 직책(posi- tions)을 줄여야하는데, 이미 2천 596개 가 공석이어서 655명의 공무원이 일자 리를 잃게 된다.
가장 타격이 큰 부서는 LA카운티 셰 리프국으로, 1억 4천 550만 달러의 예 산이 감축되고 천 4백개의 직책이 없어 진다. 이에 대해 알렉스 비야누에바 셰 리프국장은 현재 4억 달러의 예산이 부 족한 상황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16면 하단에서 계속됨 ▶
<연속기획취재 2탄> 이게 미국이냐!!
코로나 대책 엉망진창, 비참한 미국 사망자 110만명에 지원금 잘못 지급
“1조7000억원 규모 실시 지급”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 제적 타격의 지원금이 사망자 110만명 에게잘못지급된것으로미의회의회 계감사 기구인 회계감사원(GAO)이 밝 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GAO는 이날 경기부양법에 따라 내놓 은 약 400쪽 분량의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 3~4월 중 제공된 코로나19 지원금 가운데 약 14억달러(약 1조7000억원)가 사망자에게 잘못 지급됐다고 밝혔다. 앞 서 미국 정부는 경기부양책 차원에서 성 인 1인당 1200달러씩 지급했다.
GAO는 재무부가 지난 3월 의회를 통 과한 경기부양법에 따라 국세청과 함께 2690억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 에서 연방 사회보장국(SSA)의 사망자 정보를 반영하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졌 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사망자 정보가 있었지만 정작 배분한 재무부는 정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GAO는 6700억달러의 긴 급대출프로그램을 집행한 연방 중소기 업청(SBA)의 업무 처리에도 여러 문제 점이 발견됐으며 교통부의 발표와 달리 항공업체 지원을 위한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고용을 유
지하도록 제공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에 대한 통제가 느슨해 사기 등에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GAO는 코로나19가 야기한 위기상황 에대처하기위해정부기관이신속하 게 움직이는 데 집중하면서 정책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에서는 부족한 면이 노 출됐다고 평가했다. WP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GAO 보고서로 인해 집권당인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의견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코로나가 바꾼 사회 지형도 시민에 사랑 받지 못한 경찰, 배척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LA카운티 가심각한예산적자에시달리고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별 부서 축소와 대규모 정리해고가 단행된다.
특히 카운티 치안을 책임지는 셰리프 국을 비롯해 검찰, 경찰, 수퍼바이저위 원회 사무실, 보건국 위주로 실시된다.
LA카운티 정부의 행정운영 실무를 맡고 있는 사치 하마이 CEO(County Executive Officer)는 수정 예산안을 발 표하면서 무려 655명의 공무원 해고를
LA카운티 코로나 적자 심각, 경찰직 해고 ‘예산삭감, 공무원 해고’ 복지 지원 충당
<연속기획취재 1탄> 코로나 사태 어디까지
▶ 14면으로부터 이어짐
적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독감 주의보에 백신 확보 주력
엎친데덮친격으로코로나19가맹 위를떨치는가운데독감주의경고까 지 나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개 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년보다 많은 사람이독감백신접종에몰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거대 제 약업체들이 올가을 독감 시즌을 앞두 고독감백신생산에박차를가하고 있다. 여름이지만 사전에 독감 시즌을
대비해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이 공 존할것으로우려됨에따라독감백신 이라도많이생산해야한다는데제약 업체와 보건당국이 합의에 따른 것이 다. 주요 백신 생산업체들은 작년보다 10% 많은 1억8900만명 분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CDC는이중성인700만명분의백 신을 직접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CDC 는 매년 5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해왔 는데 무려 14배나 주문량을 늘린 것이 다.이를위해CDC는1억달러를지 출한다.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가 줄어들어
야 병원에 코로나19 환자를 더 수용할 여력이 확보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또 독감이나 코로나19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년층 등 취약계층에는 목숨 마저위협할수있는중증호흡기질환 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DC에 따르면 평소에는 미국인의 절반 이하가 독감 백신을 맞았다. 흑인 이나 히스패닉의 접종률은 3분의 1 수 준이다. CDC는 6세 이상이면 독감 예 방접종을받을것을권장하고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상호작용에 대 해알려진것은아무것도없지만,한 사 람이이두질환에동시에걸릴가능성 을배제할수도없다고전문가들은말
한다. 독감이 본격 창궐하는 시기를 앞 두고반드시독감백신을맞아호흡기 질환 환자가 줄어들어야만 한다.
독감 백신을 많이 확보하는 것에 더 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접종이 이뤄지게 하는 것도 숙제다. CDC는 드라이브스루 접종 등 의료계에안전한독감백신접종환경 을 조성하기 위해 1억4000만 달러를 지 원했다.
CDC는 또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 시에검사할수있는새로운검사법을 개발해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해놓았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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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저소득 가정 렌트비 2천불 보조 예산 집행 어떻게 바뀌나
LA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렌트비 보조금이 지급된다.
LA시는 코로나19로 직장 등을 잃 었거나 감염돼 치료받아야 했던 저 소득층 가정에게 렌트 지원비로 최대 2000달러까지 지원하는 안을 통과시 켰다. LA시는 이를 위해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가정을위해로컬정부가마련한 지원금 규모로는 가장 크다. LA시는 이번조례안으로최대5만가정이혜 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침LA카운티는이날퇴거유예 조례안을한달더연장하는안을채 택했다. LA카운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렌트비를내지못한세입자를퇴 거시킬 수 없도록 3개월동안 유예하 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행정명령 은 이달 말에 끝날 예정이었다.
트럼프, 2차 경기부양 현금 지급
트럼프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를 통 해 “제2차 경기부양 현금은 분명히 지 급될 것”이라며 “액수는 매우 후한 수 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백악관 경제 참모들이 제2 차현금지급계획을밝힌적은많았 지만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국민들에 다시 현금을 보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 다”라고답한뒤“우리는또다른경 기부양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매우 좋고, 매우 후한 패키지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양당의 합의로 마련될것이며앞으로2주안에확정 돼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NBC뉴스 등은 이와 관련 오는 7월3일 부터 17일까지 2주간 개최 예정인 연 방 상원 전체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 안의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 상원에서 부양안이 결정되 면표결을거쳐8월8일이전에상하 양원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 연방 의회는이후9월8일까지한달간휴 회에 들어가게 된다.
NBC뉴스는 이날 “백악관 참모들이 현재현금액수와방법,여행경비인 센티브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면 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이 통과시킨 추가 경 기부양 법안인 히어로즈 액트(Heroes Act)와는 다른 내용일 것”이라고 보 도했다.
한편 민주당이 주도한 히어로즈 액 트 추가 경기부양안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그간 처리한 4개의 예산규모 2조
8,000억 달러를 합친 것보다 더 규모 가 큰 것이며, 연방 예산 4조8,000억 달러의 절반을 넘는 천문학적인 규모 인데,연방상원공화당의반대로현 재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일정요건을 충족한 미국 인 가정에 가구당 6,000달러를 한도로 1인당 1,200달러씩의 현금을 한 번 더 지급하는 내용과 주당 600달러의 특 별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시기를 오는 7월에서 내년 1월까지 연장하는 조항 등이 포함돼 있다.
LA시 렌트비 보조 궁금증
중간소득의 30% 이하 가정에 절반 지원, 가구 소득 3만1천달러, 7월 중 신청 사이트 개설
▲이번 세입자 지원 프로그램은 연 방 ‘경기부양법’에 따라 연방 정부로 부터받는지원기금중1억달러를
투입하고 LA 카운티 정부가 여기에 3,000만 달러를 추가해 LA시 세입자 들에게 렌트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액수
▲2개월 동안 월 1,000달러씩, 가구
당 최대 2,0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 다. 단, 렌트비 지급 방법은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에게 직접 지급된다.
-자격 요건
▲LA시의 렌트비 지원을 받기 위
해서는 LA시 중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중·저소득층으로, 코로나19 사태로인해경제적및건강상어려움 을겪고있다는사실을문서로입증 해야 한다.
-소득기준 액수
▲세입자는 LA시 지역의 평균 소
득의80%를넘지않아야한다.즉,4 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8만3,500 달러 이하여야 한다.
-수혜 대상은 얼마나 되나
▲총 5만 가정에 이를 지급한다. 단, 렌트비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세입 자들을직접지원할수있도록지원금 의 절반인 5,000만 달러는 지역 중간 소득의 30% 이하 가정에게 우선적으 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즉, 4명 기준 연소득 3만1,300달러 이하 저소득층
에게 우선 제공된다.
-LA시 세입자들을 위한 추가 구
제책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렌트비 납부가 어려운 사람들의 퇴거 조치 유예를 7월30일까지 연장시켰 다. 또한 LA시 렌트비 지원금을 받으 면건물주는해당상환기간동안렌트 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LA카운티 퇴거 유예 연장 경찰 예산은 대폭 삭감돼 가주 교육예산 삭감 취소
▶ 15면으로부터 이어짐
치안 악화도 우려했다.
셰리프국 외에도 검찰, 국선 변호사
사무실, 수퍼바이저위원회 사무실, 보건 국 등도 예산이 감소해 정리해고가 단행 되면 주민들의 실생활에도 악영향도 우 려 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경찰 가혹
사와 인종차별 때문에 경찰 관련 예산을 더 줄여 저소득 복지예산에 충당해야 한 다는 주장도 높다. 대다수 여론조차 경 찰들의 자업자득으로 더 친절하고 봉사 하는 경찰로 거듭나야 시민들로부터 지 지를 받을 것이란 주장이다
LAPD 경찰 수 1만명 이하로
이미 LA시는 LAPD 예산을 1억3300 만달러삭감하는데합의했다.이날LA 시 예산.재정 위원회는 LAPD 경찰을 1 만명이하로줄이고오버타임수당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줄일 경우 코 로나19로 부족한 시 예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A시의 이번 조치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후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시위에서 제기된 경찰 예산 삭감안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당 초 시위대는 LAPD 예산안의 90%를 삭 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LA시는 절 충 끝에 1억3300만 달러로 결정했다. 이 안은 이달 말까지 LA시의회 전체 표결 을 거쳐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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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자녀 판결로 본 사법부 실태
2020년 6월 30일 사회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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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있는집 자식이라고 엄벌 못해’ 판사 주장
유전무죄, 지강헌 이래 아직도 유효
홍정욱 딸 마약사건
외국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정욱(50, 전 한 나라당 의원, 전 헤롤드경제 대표) 딸 홍 지승(20)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정종관 이승철 이 병희 부장판사)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홍지승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 호관찰과 17만8천500원의 추징금 명령 도 1심대로 유지됐다. 검찰은 징역 5년 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홍지승이 죄책이 무겁지 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 치고 있고 밀수하려던 마약이 압수돼 실 제범행에사용되지않은점등을유리 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지승이 유명인의 자식이 지만, 그와 같은 이유로 선처를 받아서 는안될뿐아니라더무겁게처벌받아 서도 안 된다”며 “일반 사람과 동일하게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또홍지승에게“이미한차 례 마약의 유혹에 굴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유혹을 받을 것”이라며 “재범을 저 지르면 엄정하게 처벌받게 된다. 앞으 로행동을각별히조심하고마약의유 혹을 이겨낼 방법을 강구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홍지승은 지난해 9월 27일 인천국제 공항에서입국심사를받던중변종마 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6개와 LSD( 종이 형태 마약) 등을 밀반입한 사실이 적발돼 공항에서 체포된후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 귀 국하기 직전까지 미국 등지에서 마약류 를 3차례 사들여 9차례 투약하거나 흡 연한 혐의도 있다.
판결을 지켜본 일부에서는 “뉘우치 기만 하면 풀어주는 거냐, 일반 마약도 아닌 코카인 100배에 해당하는 LSD환 각제 밀수에 횟수도 많은데,,”라며 비난 을 쏟아냈다.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홍지승, 항소심 징역혁 집행유해
홍정욱 전 의원
조 등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구형했다.
법조계에서는 음주도 그렇지만 운전 자바꿔치기는죄질도나쁘고구속판 례가 대부분인데 형평에 어긋난다는 입 장이다. 장의 변호인단은 8명이나 선임 해 머니파워를 제대로 했다는 비난도 받았다.
오토바이 피해자에게도 3천5백만원 을건네역시돈의힘을과시했다.장 은이미성매매음주운전전력도갖고 있으며 신체등급 4급으로 보충역 판정 을받자‘신의아들’답다는논란이이어 지고 있다.
신체등급 4급은 중증 질환이 입증되 어야 한다.
변호인단 10명 고용, 돈이 전부인 세상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래퍼 장용준, 집행유예 확정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장제원 아들 음주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장용준(20·예명 ‘노엘’) 역시 집행 유례로 연기 끝에 확정됐다.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 예 2년·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선고한1심판결에장씨측과검 찰 모두 항소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항소하지 않 은 이유에 대해 “구형량과 선고형량 등 을고려하는내부항소기준에따른결 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장 은지난해9월7일오전2∼3시께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주변 도 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 도 0.12%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가난후장은지인A(29)에게연 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 하고, 보 험사에도 A씨가 사고를 냈다며 허위 신 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 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게징역1년6개월에집행유예2년을선 고하면서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을 명령했다.
부탁을 받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A씨는 범인도피·보 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장씨와 같 은 승용차에 타고 있던 B(25)씨는 음주 운전방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방
장제원 아들 장용준, 예명: 렙퍼 노을
장제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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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 머 이런게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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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테러 조장 혐의 박상학 체포 압색 대북전단 살포로 전쟁 도발
2014년 연천 포격도 박상학이 도발 2014년 연천 포격도 박상학이 도발
탈북자 박상학 형제가 저지른 대북전단 살포 감행으로 남북 경색은 물론 온 나라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자신의 주거지에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에게 가스총을 분사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박상학은 송파구의 집에 찾아온 취재진에게 주먹질을 하고, 벽돌을 던지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또 폭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서도 가스총을 분사하기도 했다.
통일부도 이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
귀순한 주제에 국가 체재를 무시하고 법과 질서를 위반한 행동을 서슴지 않게 만든 배후는 누구일까.
미국은 물론 어느 국가에서도 인정하기 힘든 만행을 저지르고 국가 위기와 전쟁 도발을 자행하는 이들에게 테러 조장과 전쟁 도발 혐의로 처벌하고 그 동안 범법한 내용 모두를 적용해 엄벌해야 마땅하다. 귀순했으면 국가 체재를 존중하고 법과 질서에 따라야 한다.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에서 북한으로 전단을 날려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미통당 하태경 의원과 함께 대북전단 및 북한인권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단을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박상학 형제와 일당들의 행적을 파헤쳐본다.
안하무인으로 국기를 흔들고 온갖 탈 법과폭력등의범법을서슴지않던박상 학이 테러 조장 혐의 등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이 전격적으로 대북전단을 살포 해온 박상학의 탈북민단체와 동생인 큰 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고 박상 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신병도 자 택 근처에서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 안수사대는 26일 송파 구의박상학대표집과 사무실, 강남구의 탈북 민단체 큰샘 사무실에 인력을 보냈다.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 고신병을확보하고모 처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테러 공모, 남북교류협력법· 항공 안전법· 공유수면법 등을 위반한 혐의 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를 의뢰한 통 일부는 박상학이 물자를 대북으로 반출 했음에도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 아 교류협력법을 어겼고, 대북전단 살포
샘 박 <탐사보도팀>
에 허가 없이 드론(무인기)을 사용해 항 공안전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 번 압수수색도 탈북민단체 2곳의 대북 전단살포활동에서추가로법에위배 여부를 조사중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은 수년간 강원도 홍천이나 경기도 가평 등지에서 전단을 북한에 띄워보내는 활동을 지속
해왔다. 대형 풍선에 북한 지도층을 풍 자하는 전단과 문구, 이동식 저장장치 (USB), 소책자, 지폐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엔 정부의 경고조치 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으로 대북전단을 추가로 살포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노동신문’에
담화문을 내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수년간 보수단체와 정부 지원 받아
박상학이 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북한 운동연합은 정부의 금지 방침에도 최근 까지대북전단살포활동을벌여논란 이 일으켰다. 봉고차 한두 대에 탑승한 회원들은 전방 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 포하고 언론 인터뷰로 자신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식이다. 지난22일밤경찰의감
시를 피해 대북전단을 살포 했다. 박상학은 “지난 22일 오후 11∼12시 사이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50만장 의 대북전단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이 살포한 대북
전단풍선등은다음날오전강원홍천 에서발견돼군과경찰등에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박상학에 대해 수사를 벌이 고, 통일부는 이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했다. 자유 북한운동연합은 22일 “전날 오후 11시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형 애
드벌룬 20개를 동원해 북한에 대북전단 을 기습 살포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살포한 대형 애 드벌룬에는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대북전단50만장과‘진짜용된 나라 대한민국’ 소책자 500권, 1달러 지 폐 2000장, SD카드 1000개가 들어있었 다. 이튿날 오전 파주에서 동남쪽으로 70km가량 떨어진 강원도 홍천에서 대 북전단이 발견됐지만, 이들 단체가 전 날 살포한 전단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파주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 회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파주시 이장단연합 회, 민통선 통일촌 주민회, 파주맛고을 상가번영회, (사)겨레하나 파주지회 등 파주지역 13개 주민·시민사회단체 회 원들은22일오후5시파주시오두산통 일전망대 앞 장준하공원에서 집회를 열 어, “불안해서 못 살겠다”며 대북전단 살 포금지법 제정과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앞서 파주 장단지역과 파평면 주민 100여명은 지난 19일 통일촌 직판장과 율곡습지공원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
풍선 하나에 150~300만원 받아 대북전단 배후 누구? 미 단체도 연관
인권은 개뿔, 돈 횡령에 사적 이익만 참여 단체마다 금품 횡령 시끌, 형제가 두 단체 만들어 돈 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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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북한 양강도 혜산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는 재일본조선인 총연합회 북송교포 출 신이다.
박상학은 영재교육
기관인 제1고등학교와 김책공업종학대학 체신 과(무선공학 초단파 전
공)를 다니다 성적 부
족으로 퇴학당했다. 이
후 김일성사회주의청년
동맹 산하 속도전 지도국 선전지도 원으로 근무했다.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망명 사태에 충격을 받고 탈북을 결심한 아버지와 함께 1999년 대한민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에서 박상학은 서울대 모바 일연구소와 통일 전문 매체에서 근 무했다. 북한에 남은 가족들과 약혼 자가 숙청과 고문 등 보복을 당했다 는 소식을 나중에 탈북한 사람들에 게 전해 들었고, 이에 분노해 북한인 권운동을 시작했다.
박은 2003년 ‘북한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본부’라는 단체를 설립했 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북 전 단 살포에 나섰다. 이 때문에 박은 남북한 정부의 요주의 인물로 분류 됐고, 2011년에는 북한에서 보낸 공 작원으로부터 테러 위협까지 받게 되었다.
한편, 북한의 선전매체 메아리는 22일 ‘대체 남조선은 어떤 곳인가’라 는 글을 통해 탈북민 인사들을 강력 하게 비난하며, 특히 박에 대해 “어 려서부터 행실이 부적절했고 법 기 관의 호출을 받자 조국을 버리고 도 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상학은 2013년 자신이 인 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의 사용자임을 인증하는 소 위 ‘일밍아웃’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은 인권운동가로 활동한다지만 모두 돈을 위한 것이고 이 과정에서 횡령 등의 논란도 계속되었다.
박이 2007년 북한민주화운동본 부라는 탈북자 단체의 대표를 맡았 을 당시 공금유용 문제로 퇴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북한민주화 운동본부 보도자료에는 박상학이 “공금유용 등 재정운영을 불투명하 게 하고, 얼굴 내밀기 식 폭력시위에 치중하고 있다.”며 “이사회 만장일 치로 사퇴를 결의한다.”고 적혀있다.
공금 횡령으로 퇴출된 이후 새 단 체가 현재 자유북한운동연합이다. 통일부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 로박과7명의이사가등재되어있다 는데5명은자신이이사로등재된사 실조차 모르고, 이사회조차 개최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2013년에만 적어도 64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 며 미국 인권재단에서 2만 달러, 국 내 유명 입시학원과 입시학원 대표 가 2500만 원, 안행부 정부지원금 4700만 원을 받은 보수단체 ‘국민행 동본부’도 500만 원의 후원금을 냈 다고 나와 있다. 삐라 10만 장 살포 에 들어가는 비용은 300만원 남짓으 로 알려져 있는데 후원금이 모두 삐 라 살포에 쓰였는지, 총 후원금은 얼 마나 되는지 이사회조차 알지 못하 는 상황이다.
박상학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고소장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 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손꼽을 사건으로는, 2014년 10월 25 일에 임진각에서 있었던 극우 단체와 파주 시민들 간의 충돌이다. 2014년 10 월 10일, 대북풍선을 향해 북한이 쏜 14.5mm 고사총 사격으로 인해 일부 탄 환이 착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20 개 언론을 대동하고 떠들썩하게 임진 각 쪽에서 박상학의 풍선행사가 진행되 었다.북한측은긴장속에연천태풍전 망대 근처에서 대북풍선단의 풍선을 보 고 총격을 가한 것이다. 사실 레이더와 육안으로 풍선 발견은 힘들지만 박상학 일당의 꽹가리 등의 소란 때문에 총격은 시작되었다.
불법 전단살포에 폭력, 안하무인
이어 24일, 박상학은 자신의 주거지 에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에 게가스총을분사해경찰수사를받게 됐다.
박상학은 취재진에게 주먹질을 하고, 벽돌을 던지는 등의 폭행을 가하고. 폭 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서도 가스총 을 분사하기도 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금지 방 침에도최근까지대북전단살포활동 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통일부는 지난 10일 이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으로 고발하고,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 하기로 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의 대남 압 박에빌미를제공한이단체는미국의 자금 지원에 힘입어 살포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단체가 실제로 북한 인권운동을 빙자하지만 실제로는 북한 인권을 계승 하기는커녕 오히려 남북관계를 악화시 키고 국민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 협하는 반국가 행위다. 그들은 평화와는 무관하게 사적 이익을 챙기면서 풍선 하 나에 1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받는 다.원가한8만원에서12만원짜리풍 선을10배20배남기는장사를하는셈 이다. 이를 한편에서는 남북관계 악화를 이용한 안보팔이, 생계형 불법장사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들 자금 출처다.
미 지원단체는 누구
대표적인 탈북민 지원 단체이자 미 국무부의 입김을 받는 기구인 국립민 주주의기금(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NED)는 해마다 수백만 달 러를 탈북민 단체나 대북 매체들에 쏟 아붓고있다.
미국의 힘을 추구한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인 1983년에 설립된 이 단체 는 외형상으로는 미국식 민주주의 확산 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패 권팽창을목표로하고있다.과거의동 유럽 공산권이나 티베트 등에서 이들은 반체제 혹은 반정부 활동을 지원했다.
NED가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2014 년 홍콩 민주화운동에 개입했다는 BBC 뉴스의 보도도 있었다. 이 보도는 2014 년 10월 30일자 <글로벌 이코노믹> 기 사 ‘BBC, 홍콩 시위는 국외 비밀세력에 의한 계획적 사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국익을 추구하는 NED가 탈북민 단체를 지원한다는 것은 해방 공간에서 두드러진 이북 출신 단체들의 ‘활약상’ 이 NED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결과라
고할수있다.
외세침략이 아닌 동족끼리의 전쟁은
보복을 낳고 원수가 되는 참혹한 비극이 된다. 쉽게 잊히지 않기에 보복이 계속 되고 돌이키기 힘든 감정을 남긴다.
전쟁유발자들은 절대 최전선에서 총 들지 않는다. 후방으로 피난가기에 바쁘
다. 전쟁은 터지고 광기어린 유발자들 은 피난가 숨고 무고한 사람들은 전장으 로내몰려피흘리다죽는다.승리한전 재에서얻어진것도총들고싸운사람 들과는 무관하다. 전리품 역시 전쟁 유 발자들이 챙긴다. 이것이 인류사속 전 쟁의 생리다.
그동안 방치 이유도 석연치 않아 국기, 법체계 무시 배경에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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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상임위 단독 출범32년 관례보다 ‘법대로’
상임위 17개 위원장 임명 강행 원구성 마무리 내친김에 이해찬, ‘공수처법 개정’도 점화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 면서 사실상 원구성은 마무리 됐다.
지난달 30일 21대국회가 개원한 뒤 여야는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최대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해결하 지 못하며 여당의 단독 원구성으로 협상 이 끝이 났다.
여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차지한 것은 32년 전인 12대 국회(1985년 4월 ~198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1987년 민 주화로도입된현행헌법아래이듬해 치러진 13대 총선에서 의회지형이 여소 야대로 바뀐 뒤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 장직을 배분해왔던 관례도 이번 국회에 서 깨진 셈이다.
협상 다섯 번 지연, 일하는 국회 가동
법정시한이었던 지난 8일 이후 지난 26일 본회의 연기까지 포함하면 원 구성
시한은 모두 5번 미뤄왔다. 국회법상명시된법정시한인지난8
일 여야는 통합당 요구대로 상임위원 정 수 조정에 합의하며 1차 시한을 넘겼다. 2차 시한이었던 지난 12일 박병석 국회 의장은 본회의는 열었지만 “마지막 합 의를촉구하기위한사흘의시간을주 겠다”며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을 상정 하지 않았다.
3차 시한인 15일에는 박 의장의 결단 으로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발 속에 Δ법 제사법위원회 Δ문화체육관광위원회 Δ 기획재정위원회 Δ외교통일위원회 Δ산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Δ국방 위원회등여당몫상임위원장6명을선 출했다. 통합당은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에 들어 들어갔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의표명한 채 열흘간 칩거에 들어갔다.
4차 시한인 19일에도 여야 협상은 큰 진척이없었고,박의장은군사도발위 협과통합당의원구성협상보이콧에
일단 여야 극한 대치를 피하는 ‘속도조 절’을 택했다.
5번째 시한이던 26일은 박 의장이 여 야 원내대표를 불러 무려 2시간가량 ‘마 라톤 회동’을 진행했다.
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전 상임 위가 열려 모처럼 일하는 국회, 국회의 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 윤 관석, 교육위원장 유기홍, 과학기술정 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 행정안전위 원장 서영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도 종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 개호, 환경노동위원장 송옥주, 국토교 통위원장 진선미, 여성가족위원장 정춘 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성호 의원이 선출됐다.
공수처법 개정 포함한 묘책 강구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통합당이 공 수처 출범을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공수
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해서라도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 범시키겠다”며 국회 법사위원장 장악에 이어 ‘공수처법 개정’을 점화시켰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률로 정해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공 수처는 법률이 정한 시간에 반드시 출범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다. 요 즘 검언유착, 증언조작에 제식구 감싸기 와 내부 분란까지 검찰의 난맥상이 극에 달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공 수처는 이런 문제들 방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라며 “지난 20대 국회 에서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을 방해하 던 법사위는 이제 없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상반기에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 다”며 공수처의 주타깃이 윤석열 검찰 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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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취업 시도 한국인 33명 추방
허위증명서로 SK 이노베이션 취업 시도, 애틀란타 공항서 적발
미국 정부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공장건설현장취업을목적으로불법 입국하려던 한국인 33명을 적발해 추방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허위 고용증명서를 갖고 미국에 불법 취업하 려 한 한국인들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적발됐다.
이들은 조지아주의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불법 입국하려던 참이었다.
CBP는 우선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인 천에서 온 12명의 입국을 불허했으며,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2∼3개월 근무한 후 6천∼7천 달러를 지급받을 예정인 것 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특정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지녔다는 내용의 고용증명서를 당국에 제출했는데, 증명서는 허위였다
고 CBP는 설명했다.
CBP는 이어 며칠 후 허위 고용증명
서를 지닌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인 21 명을 추가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발된 한국인들은 미국의 정 식 취업비자 대신 여행비자(ESTA·전자 여행허가제)만 취득한 상태인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들은 인근 시설에 구금된 후 한국 으로 추방됐다.
SK측은 추방된 한국인들이 자회사 인 SK배터리아메리카의 조지아주 공 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려 했으며, 미국 협력업체가 불법적으로 고용했다고 22 일 확인했다.
SK측은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 은지난달중순애틀랜타공항에입국 하려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입국을 거부 당했다고 현지 외교공관으로부터 전달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조감도.
이어 “해당 근로자들은 현지 회사인 2차~3차 협력업체가 하청 고용해 미국 으로 입국하려던 한국인 근로자들로 확
인됐다”며 “해당 협력업체들에 강하게 유감을 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 다”고 해명했다.
文대통령 “국회, 공수처장 추천해달라”, 朴의장에 공문
통합당 반대, 공수처장 선정 불가 출발 첩첩산중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 죄수사처장 후보자를 추천해달라 는 공문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 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공수처 법에 따르면 국회는 후보추천위원 회를 구성해 2명의 후보를 추천해야 하고,대통령이그중한명을지명한 후인사청문회를거쳐오는7월15 일까지 임명해야 출범에 따른 절차 가 완료된다”며 공문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수 처장 추천위원회를 여야 교섭단체 가 각각 2명, 법무부장관과 법원행 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이 1명씩 추천해 구성하도록 되어있다. 공수
처장 예비후보는 이들 7명의 위원 중 6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이 추천위 원 추천을 거부하거나, 위원들을 통 해 반대표를 던지면 예비후보 선정 이불가능해향후선정과정에진통 을 예고하고 있다.
백혜련 의원은 이를 막기 위해 야 당 교섭단체가 추천위원을 추천하 지않을경우국회의장이다른교섭 단체를 지정해 위원 추천을 요청하 도록 하는 규칙안을 발의했으나, 통 합당은이에맞서25일야당몫의추 천위원 2명을 국회 의석수에 따라 추천하도록 하는 규칙안을 발의하 며 맞불을 놓았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경찰 가혹행위
LAPD 이번엔 한인 시니어 과잉진압 논란
24일 LAPD 경관들이 한인 여성 시니어를 체포하기 위해 테이저 건 을사용해논란이일고있다.목격자 들에따르면이날오후4시경한인타 운 놀만디와 올림픽 코너에서 한인 여성 시니어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
고를받고출동한경찰20여명은약 40분간대치끝에테이저건을사용 해 제압하고 체포했다. 목격자들은 시니어여성한명을체포하기위해 20명이 넘는 경찰이 무기까지 사용 했다며 경찰의 과잉진압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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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참전용사비 위해 1만 달러 쾌척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가 6·25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건립 위원회에 기념비 건립를 위한 기금 1 만 달러를 쾌척했다.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4일 교회 내 사무실에서 건립 위 노명수 회장, 박동우 사무총장, 강 석희·토니 박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한 목사는 “풀러턴에 기념비가 건 립되는 건 지역 한인들에게 큰 의미 가 있다”며 “기념비가 서면 한·미 동 맹의 상징이자 후세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명수 건립위 회장은 “코로 나19로 기금 모금 캠페인을 늦게 시 작했는데 은혜한인교회가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 이번 기부가 한인들의 기부 참여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 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나눠야 한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기념비 건립 에한인들이관심을많이갖게되길바 란다. 설교할 때도 기념비 건립의 중요 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희위원은“고김진오전건립
위회장을비롯한많은이가뜻을모아 진행하는의미있는프로젝트에더많 은 한인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러턴 시도 건립위의 기념비 프로 젝트에조력을아끼지않고있다.시당 국은 내년 11월 5일까지 기념비 건립을
마치는 조건으로 힐크레스트 공원 내 연못 맞은편 부지를 마련했다.
건립위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크라 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 me.com)에 기념비 기금 모금 계정을 마련했다.
‘뜻깊은 사업에 힘 보태’ 한기홍 목사 ‘마중물로 기폭제 기대’ 노명수 회장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웅열(63) 전 코오롱그룹 회장 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회장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사기, 배임증재 등 혐의 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 해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 른 ‘신장 유래세포(GP2-293)’ 성분으로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 세포가 포 함된사실을알고도이를숨기고식약 처의허가를받기위해허위자료를제 출했다는 혐의도 있다
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 한형질전환세포가담긴2액으로구성 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
약처 허가를 받았으나, 2액의 형질전환 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적힌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수 있 는신장세포로드러난후지난해7월허
검찰, ‘인보사 의혹’
가가 최종 취소됐다.
검찰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사기’에
도 이 전 회장이 관여됐다고 보고 자본 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혐의도 영장에 적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계열사로서 인보 사 개발을 주도했던 코오롱 티슈진은 인 보사의 식약처 허가에 힘입어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식약처에 제 출한허위자료를이용한증권신고서 로 약 2천억원의 청약을 유인했다는 의 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코오롱 생명과학 이우 석(63) 대표를 약사법 위반과 자본시장 법위반,보조금관리법위반등7개혐의 로 구속기소 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코 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 티슈진도 불구 속기소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임상개발 분야를 총 괄했던 조모 이사, 코오롱 티슈진 상장 사기 사건에 연루된 코오롱 티슈진의 권 모 전무(CFO), 코오롱생명과학 양모 본 부장 등 3명을 차례로 구속기소 했다.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구속영장 청구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


성역없는 정론직필
20630호
2020년 6월 30일 사회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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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독자 민원 추적 취재
LA 도피 중인 도끼(랩퍼) 공연 취소 배상 잡음
주얼리대금미납한국법원판결임박
래퍼 도끼(29, 이준경)의 미납 물품 대금 소송이 변론을 마치고 오는 22일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의 공연 취소로 인한 사기 논란까지 제 기되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는 22일 A사 가 도끼 당시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제기한물품대금미납소송판 결선고기일을 앞두고 있다.
주얼리업체A사는지난해법원에도 끼의 당시 소속사였던 일리네어레코즈 를상대로물품대금미납소송을제기 했다. A사는 소장을 통해 “일리네어레 코즈와 지난 2018년 9월 25일 총 7가지 품목의 귀금속을 공연에 사용할 목적으 로 구매한 이후 물품을 모두 수령했지만 현재까지 이에 해당하는 잔금 3만 4700 달러(한화 약 4000여 만원)를 변제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A사는 “일리네어레코즈가 A사가 허 위 주장을 했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법 을위반한정황이있다고주장하는등A 사의 명예를 훼손했고 당시 도끼 측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을보면과연원만한대금지급의향 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일리네어레코즈는 “A사가 3만 4700달러를 변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이는 미국에서의 분쟁과 연관이 있다”라며 “당시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 인은A사가해당채무에대한변제를요 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 긴 정황을 확보했다. 또한 A사가 도끼 측에채무액에대한자료를주지않았 다”고 반박했다. 도끼의 미국 소속사도 “구매가 아니라 협찬이었다”는 입장에 대한거짓해명의혹에대해“7개제품 이명시된구매청구서는처음본다.나 머지 제품 역시 주얼리 제품에서 홍보용 으로 제시한 것이고 도끼가 구매하겠다 고 밝힌 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런가운데A사가도끼와현일리네 어레코즈 등기 상 대표이사인 더콰이엇
(35, 신동갑)을 상
대로 제출한 출판물 에의한명예훼손혐 의고소건은지난3월
말 검찰의 기소중지 처분 으로 표류하고 있는 상황. 이유는 도끼의 소재 불분명 으로 인한 것이었다.
A사측역시스타뉴스에“도끼와아 직도연락이닿지않고있다.미국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짧게 답했다.
잠적중 또 사고친 도끼
그러나 본보에 제보된 또다른 민원 은미국으로도피한도끼가와중에미 국 공연을 준비하다가 지난해 11월부 터국내언론에주얼리채무기사가집 중적으로 보도되면서 공연을 할수 없게 된후 각종 채무와 미수금으로 피해자가 발생했다.
피해자한인단테김씨는,지난해8 월, 뉴욕과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단독공연을 준비하고 이벤트 업 체를 통해 현지 공연을 계약했다. 이중 노스캐롤라이나 공연을 위해 공연 이 벤트 MC를 하는 Chris Oh 소개로 뉴욕 의공연이벤트회사투맨그룹의대표 YoungOh와도끼단독투어를계약하 고 준비했다.
총개런티1만5천불중3분의2금 액인 1만불을 계약금으로Young Oh의 TWO MEN GROUP INC 본인(Dante Kim)의 OPPANG LLC 가 공연 계약을 체결했다.
김씨는 공연을 위해 2천석 규모의 The Ritz 공연장을 총 대관비 1만불 중 5천불을 대관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또 도끼측에도끼티셔츠,모자,후드티등
▲도끼 공연 계약서(왼쪽)
▲도끼 공연 계약금 송금 내역서(가운데) ▶도끼 공연 대관 계약서(오른쪽)
상품 비용으로 $1974을 투맨 그룹에 송 금하였으나이마저도받지못했다.
이어공연을앞두고티켓판매를시 작하고 홍보 광고까지 시작했으나 도 끼의주얼리미수사건이언론에터지 면서 티켓 환불사태로 이어지고 공연마 저할수없게되었다는것이다.당시도 끼의 기사는 디스패치를 비롯 네이버 실 시간 검색 1위를 이틀간이나 할 정도로 심각했다.
이후 도끼와는 연락도 안되고 이벤트 업체들의 변명과 떠넘기가 시작되고 현 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못받고 있다고 하 소연 하고 있다.
김씨는2019년 12월, 도끼의 부정적 인 기사와 이미지로 인해 티켓 환불사태 가빚어져공연불가책임이도끼측에 있으니 피해 금액(도끼 개런티 $5,000 +공연장대관료잔금$5,000+바개 런티$7,500+공연보험$1,000+호 텔$1,500+항공$1,000+차량및식 사 $1,000 총 $22,000)를 반환해줄 것을
요청하고 변호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했 으나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서류 참조>
김씨는 “적어도 공인인 연예인이라 면자신이저지른한국에서의사고때 문에 공연이 취소되어 피해를 입은 최소 금액은 처리해줘야 마땅한것 아니냐”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도끼는 현재 LA인근에서 주거하며 헐리우드진출을모색하고현지모음 악가와함께작업을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밝힌 관련자 내용
•뉴욕투맨그룹(Two Men Group Inc.) •대 표: Young Oh
•연락처: 917-900-8060
•주 소: 69-52 229th St. 2nd Floor
Bayside, NY 11364 •이메일: [email protected]
PERFORMANCE CONTRACT FOR “DOK2 US EAST COAST TOUR”
This Agreement is made as of August 07, 2019 (“Effective Date”), by and between TWO MEN GROUP INC (“TWO MEN” or “A”), 69-52 229th st 2nd Floor Bayside NY 11364,
and OPPANG, LLC (“OPPANG” or “B”), a corporation organized under the laws of the UNITED STATES, furnishing the services of “DOk2” (“ARTIST”), with an address of
NOW, THEREFORE, in consideration of the foregoing and mutual promises and covenants herein contained, the parties hereto agree as follows:
RECITALS
WHEREAS, OPPANG desires to conduct live concert performances of ARTIST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North America”) as the co-promoter of “Dok2 US EAST COAST
TOUR" (“CONCERT(S)”) as follows:
Date City/Venue Capacity
Dec 13, 2019 North Carolina / The Ritz 1975
WHEREAS, OPPANG desires ARTIST to render their services in connection with CONCERT(S), including rehearsals, performances and publicity appearances on television, radio and other events;
ARTICLE 1 ARTIST’S OBLIGATIONS:
1. ARTIST agree to provide the services agreed upon between “A” and “B” which can be
utilized by “A” at the venue and time designated by “A” starting on August 7, 2019. 2.The parties understand and agree that “A” reserves the right to appoint contract promoters (respectively called “Contract Promoter”) and “B” agrees that any
Contract Promoter reserves all the rights granted herein to “A”.
3. ARTIST shall deliver first-class performances each for at least a hundred and twenty
(120) minutes during the Concert(s).
4.Prior to each performance, ARTIST shall participate, for no more than sixty (60)
minutes, in (i) a Photograph meet and greet with up to two hundred (200) fans.
5. ARTIST are obliged to commence the Concert(s) on time without undue delay. 6.Notwithstanding the foregoing, “B” may, under this Agreement, assume exclusive
control over the means and methods adopted by “B” and ARTIST to fulfill their
obligations hereunder and other important matters in creative ways.
7. At the time this Agreement takes effect, ARTIST shall be present for press conferences and interviews to be held on the dates agreed upon between “A”
LICENSEE CONTACT INFORMATION:
EVENT:
VENUE:
SPACE:
COSTS/FEES:
License Fee:
Bar Guarantee:
Services included in License Fee
Attn: OPPANG LLC
[Company]
[Event]
____________ ("Event")
The Ritz at Raleigh, NC ("Venue") Whole House ("Space")
Estimated Additional Production & Operations Expenses: Projected costs based on the staging requirements of the Event (cost overruns shall be payable pursuant to the Section 2 of Exhibit A attached hereto).
$10,000
$7,500 (the "Bar Guarantee")
Use of venue, house sound and lights, security, Box Office, ticket takers, bartenders, Ops Manager, production manager (the "Included Services") Does not include catering, advertising, insurance and any backline rental.
$150 (as detailed in Exhibit B) (the "Estimated Additional Production and Operating Expenses")
Merchandising:
NA
LICENSE PERIOD:
Load In:
Event Date and Times: Load Out:
PAYMENT SCHEDULE: Initial Deposit:
Second Deposit:
12/13/2019 - 4pm– start of Event Period
12/13/2019 - 7pm- 12am ("Event Period")
end of Event Period – 12:00am (collectively, the "License Period")
Balance of Amounts Due to HOB:
Liquidated Damages Upon Cancellation (other than due to a Force Majeure Occurrence or material breach by HOB): OTHER TERMS:
Venue Capacity:
Age Restriction:
Facility Fee
Origination Fee (if applicable):
$5,00.00; due at signing
$5,000.00; due 12/13/2019 via wire/Check or event will be cancelled.
To be offset from ticket sales
The License fee plus any unrecoupable expenses incurred by HOB in connection with the Event (the "Liquidated Damages")
2015 Form
1
VENUE LICENSE AGREEMENT
08/12/2019 ("Effective Date")
Oppang LLC ("Licensee") and The House of Blues Myrtle Beach ("HOB") do hereby agree on the following terms, conditions and definitions with regard to Licensee licensing the premises described below to host Licensee's upcoming event:
1975
All Ages
$2.50 per paid ticket (to be retained by H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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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0년 6월 30일 www.sisaus.net
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건강 아내가알아야할전립선상식
2020년, 한인 전립선암 위암 누르고 1위
전립선은 40대 이후에 점차 커지게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노화 현 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식생활 자 체가 서구식으로 변하고 비만인구가 증 가하게 되면서, 비교적 젊은 사람에서 도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증상을 호소 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한국의 한 의과 대학 연구팀이 한국의 미래 암 발생 양 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남성 암발생률 5 위인 전립선암이 2020년엔 위암을 누르 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발표했다. 전립 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1, 2위를 다 툴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데 한국인들에 게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 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립선 질환 에 대한 인식은 소극적인 편이어서 나 이가 들면 으레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 고 참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 건강을 위 해 평소 관리는 물론 남자들의 말 못할 고민인 전립선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
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 돕 는 것이 필요하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 직장의 앞쪽 에 위치해 있으며, 요도 주위를 둘러싸 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다.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
하면서 성장하여 악성종양이 되는 것이 전립선암이다.
먼저배뇨증상으로는소변이잘나 오지 않으며,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또한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으며 소변이 급하거나 참지 못하면서 지리거
나 낮이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배뇨 증상 외의 전립선암 증 상은 전이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요 관이 막혀 수신증이나 신부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옆구리 통증이 나타 나며, 골 전이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뼈 의 통증, 척추 전이는 허리 통증 및
하지 근력 약화 등과 같은 다양한 전 립선암 증상이 발생한다
전립선암 생존율은 병기, 암세포 분 화도에 따라 달라진다. 전립선암의 경우 암이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70~90%로 높은 편이 다.
하지만 전이가 있는 경우는 전립선암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진다. 림프절 전이 가 있는 경우 30~50%,
뼈나 폐 등에 원격 전이가 된 경우에 는 20~3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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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0호 성역없는 정론직필 201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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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0일 영화 www.sisa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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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이후쏟아진여름극장가
코로나 사태로 극장은 닫혔고 신작 개봉도 덩달아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극장문이 열렸지만 제작사들의 눈치보 기로 아직도 개봉작들의 일정은 오락 가락이다.
먼저 개봉한 유아인 주연 재난영화 ‘# 살아있다’가 사흘간 50만 관객을 동원하 며 급락했던 관객 수를 끌어올렸지만 여 전히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로 쪼그라든 상황이다. 그럼에 도출사표를낸개봉예정작들규모는 예년 못지 않게 쟁쟁하다.
한국형 시리즈, 마블 시리즈 공백 채울까
유아인, 박신혜 ‘ #살아있다’
‘#살아있다’는 참신한 소재의 좀비물 이다.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 터,와이파이,문자,전화모든것이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 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 박신혜 역시 ‘#살아있다’에서 좀비떼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았다. 우 리주변에있을법한평범한청년의인 간적인 면모와 함께 극한의 위기에 내몰 린 준우의 막막한 상황을 현실적인 연기 로 표현했다.
노란머리유아인은좀비에대한공 포감과 극한의 상황 속 정신이 혼미해지 는 과정까지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보여 줬다. 특히 기존의 좀비물에서 주인공이 ‘멋진’ 모습으로 액션을 펼친 것과 달리 유아인은 좀비들에 경악하고 떠는 등 현 실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공감을 이끈다.
더 거칠어진 좀비 액션 ‘반도’
7월개봉을앞든‘반도’는4년전K좀
비 전성기를 열어젖힌 ‘부산행’, 애니메 이션 프리퀄 ‘서울역’을 잇는 연상호 좀 비유니버스세번째영화다.좀비창궐 로 한반도가 고립되고 4년 후를 그렸다. 당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전직 군인 정석 (강동원)은 가족도 희망도 잃고 난민이 된채피치못할제안을받고폐허가된 반도로 돌아간다.
1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엔 4년을 굶 주린좀비들이네발로뛰고엉겨붙어 떼로 달려드는 모습도 담겼다. 인간들은 화려한 불빛과 요란한 소리의 RC카를 비롯해 총기류, 연막탄, 온갖 무기로 좀
비에 맞선다. ‘부산행’에서 초고속 KTX 열차가 주무대라면 ‘반도’는 서울 등 낯 익은 도심 전체 지형지물을 활용해 액션 을 선보인다. 특히 20분여 자동차 추격 전이 기대된다. 주연 강동원의 총격 액 션에 더해 이정현?이레 등이 운전대를 잡고 속도전에 나선다.
‘반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사실 상 무산된 칸영화제가 별도 발표한 공식 초청작에도 선정됐다. 칸 심야상영 부문 을 달궜던 ‘부산행’에 이어서다.
총제작비는 ‘부산행’(약 115억원)보 다 껑충 뛴 190억원대. 손익분기점은 그 에 비해 낮은 관객 250만명이다. ‘부산 행’의 성공에 힘입어 해외 및 부가판권 시장에 선판매가 많이 이뤄져 수익을 거 뒀기때문이다.앞서다음달1일재개봉 하는 ‘부산행’엔 ‘반도’ 쿠키영상을 담아
입소문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정우성,곽도원 ‘강철비2’
8월 초 개봉을 앞둔 ‘강철비2’는 올 여름대작들중가장많이투자된영화 다. 총제작비는 154억원. 양우석 감독 이직접쓴남북한가상정세웹툰‘스 틸레인’에 기반해 445만 관객을 동원한 ‘강철비’의 2편이란 제목을 달았지만 직 접이어지진않는제목만같은전혀다 른 내용이다.
1편이북한내쿠데타로생사의기로 에놓인북의최고지도자가남으로넘
어오며 시작됐다면 2편은 남북미 정상 회담중북한내쿠데타로세정상이북 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동북아에 드리 우게되는전쟁직전위기상황을그린 다. 1편에서 북한 특수요원 역으로 주연 한 정우성이 2편에선 대한민국 대통령 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역을 했던 곽 도원은 북의 쿠데타 주동자인 호위총국 장역으로남북한입장을바꿔새캐릭 터를 연기했다. 배우 유연석은 북한의 젊은 최고지도자 역으로 2편에 새롭게 합류했다.
“독도 앞바다, 진짜 정상회담은 핵잠 수함에서 시작된다”는 홍보문구와 더불 어예고편에공개된극중대사가의미 심장하다. 북 최고지도자는 “결론은 미 국이 하라는대로 하라는 것 아니냐”고 누군가에게 반발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북 호위총국장은 “중국이 아니라 일본 아들한테 5억원 받았다”고 배후를 밝힌 다.3년전과남북한정세가달라진현시 점에서극중묘사가대중에게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느와르 다시 뭉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흥행 스타들의 찰떡 장르 복귀도 반 갑다. 배우 황정민·이정재는 460만 흥행 작‘신세계’에이어액션느와르‘다만악 에서 구하소서’로 다시 뭉쳤다. 엄정화 는 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오케이 마담’ 으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에서 암흑가 의 ‘브라더’로 호흡 맞췄던 황정민과 이 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암 살자와 추격자로 7년 만에 다시 격돌한 다. 마지막 청부살인을 끝낸 암살자 인 남(황정민)은 이 미션이 자신과 연관돼 있음을알고사건의단서를찾아태국 으로 향한다. 인남에게 형제를 살해당한 레이(이정재)는 복수를 위해 그를 뒤쫓 는다. 여기에 인남의 조력자 유이(박정 민)가 가세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한국·태 국·일본 3개국을 넘나든 다국적 로케 이션 촬영을 했다. 특히 태국에선 방콕 의좁은호텔복도부터대규모총격신 의무대인랑야오마을등다양한공간, 현지 배우를 동원한 추격전으로 긴장감 을 조였다.
5년 전 데뷔작인 공포 스릴러 ‘오피 스’로 칸 심야상영 부문에 초청됐던 홍 원찬 감독이 각본?연출을 겸했다. 홍보· 마케팅 비용을 뺀 순제작비가 138억원, 손익분기점은 350만 관객이다. 개봉은 8월 초가 가능성 높다.
정우성 대통령 된 ‘강철비2’ 강동원 좀비액션 ‘반도’ 유아인 좀비 재난 ‘살아있다’ 황정민·이정재 느와르 ‘다만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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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짜리 ‘저스티스 리그’ HBO로 본다
최근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이 ‘ 왕좌의 게임’ 등으로 유명한 미드 명가 HBO가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2017 년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감독 잭 스 나이더가 안타까운 개인사로 급하게 하 차하면서 원래의 계획과는 다르게 완성 되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이번 감독판을 통해 스나이더 감독 이 의도했던 대로의 ‘저스티스 리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창 영화의 후 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팬들이 꾸준 히SNS등을통해감독판의제작을지 지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저 스티스 리그’ 감독판의 제작을 기념하 며저스티스리그의멤버들에대해함 께 살펴본다.
배트맨
배트맨은 DC 코믹스의 대표 슈퍼히 어로다. 어린 시절 부모가 골목길에서 강도의총에맞아사망하게되는것을 목격하게 되어 그 트라우마로 인해 배트 맨이 되어 범죄와 맞서는 인물이다. 그 는 억만장자 브루스 웨인이며, 많은 슈 퍼히어로들과는 달리 초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훈련과 실전으로 다져진 상당 한격투실력과함께높은수준의추리 력을 지니고 있으며, 어쩌면 최고의 슈 퍼파워인 자신의 엄청난 부를 이용해 서 범죄자를 사냥하는 인물. 범죄자들 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박쥐의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어두운 이 미지 덕분에 다크히어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원더우먼
원더우먼은 1941년에 탄생해 지금까 지많은사랑을받아온DC코믹스를대 표하는 여성 슈퍼히어로다. 원더우먼의 탄생배경에는특이한점이한가지있 는데, 다른 슈퍼히어로처럼 만화가에 의 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더 우먼 캐릭터를 탄생시킨 부부는 심리학 자이자 함께 신형 거짓말탐지기를 발명 한 윌리엄 몰턴 마스턴과 엘리자베스 홀 로웨이다.
이외에 작화가 HG 피터와 마스턴과
홀로웨이 부부의 폴리아모리 파트너 올 리브 번이 원더우먼을 만드는데 참여했 다. (폴리아모리란 세 명 이상의 사람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서로 사랑하는 관계 를 의미) 원더우먼이 착용하는 팔찌가 번이 평상시에 즐겨 착용하던 팔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지기도 했다.
원더우먼은 둘째 가면 서러울 정도의 능력과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다. 강한 능력 외에도 절대적인 선의 상징이며, 지혜롭고속깊은성격을지닌캐릭터 인데 배경설정은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 을 차용하였다. 원더우먼은 파라다이스 섬이라는 곳에 사는 아마존 종족의 공주 출신으로, 찰흙으로 빚어져 신의 가호로 인해 탄생한 신족이다. 신적인 능력과 힘 외에도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닌 갑옷과 무기, 아이템들을 사용한다. 원 더우먼은 DC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중한명인슈퍼맨과대결할수있 을 정도의 강력한 히어로다.
아쿠아맨
1942년에 등장한 아쿠아맨은 해저왕 국 아틀란티스의 제왕인 슈퍼히어로다. 그는 엄청난 수압의 깊은 심해에 위치한 아틀란티스의 사람이기 때문에 초인적 인힘과육체를지녔는데또한물속과 육지에서자유롭게숨쉴수있으며초 인적인속도로수영을할수있다.
물속이라면 슈퍼맨과 막상막하로 싸 울수있을정도로강력하다. 또한아틀 란티스 왕가가 지닌 능력으로, 해저의 모든 생물들과 정신적으로 커뮤니케이 션을할수있고종종상어나고래를불 러 적을 제압한다.
아쿠아맨이 사용하는 무기는 넵튠의
삼지창으로, 사용자에게 바다를 지배할 수있는능력을부여하는무기다.이무 기를 이용해서 바다에 소용돌이를 만들 거나, 바다를 가르는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데 넵튠의 삼지창은 이런 능력 외에도 무기 자체로써도 슈퍼맨에게 상 처를 입힐 만큼 강력하다.
또한 배트맨에게는 엄청난 재력이 있 듯이 아쿠아맨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바 로 권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쿠아맨이 제왕으로 있는 아틀란티스는 심해 전체 를영토로삼고있는세계에서가장거 대한 나라이며, 상당한 수준의 마법과 과학기술을 지닌 국가. 본인의 힘으로 부족할 때 아쿠아맨은 아틀란스인들을 총동원하여 적들을 제압한다.
슈퍼맨
슈퍼맨은 멸망 직전의 행성, 크립톤 에서 아기 때 지구로 보내진 슈퍼히어로 다. 미국의 작은 마을인 스몰빌에서 조 나단과 마사 켄트에 의해 발견되어 그들 의 아들, 클란 켄트 (슈퍼맨의 크립톤인 이름은 칼엘이다)로 자라게 된다. 어른 이된후슈퍼맨은정체를숨기고메트 로폴리스라는 도시에서 신문기자로 활 동한다. 슈퍼맨은 선하고 정의로운 성격 이며, DC 코믹스의 가장 강력한 슈퍼히 어로중한명이다.
슈퍼빌런들의 공격뿐만 아니라, 다양 한 자연재해나 사고들로부터 사람들을 구출해내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히 어로. 슈퍼맨은 여러 가지의 강력한 능 력들을 지니고 있는데, 초인적인 힘을 비롯해서 음속에 가까운 속도와 비행능 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시각.청 각.후각, 투시능력, 히트 비전(태양 에너
지를 눈으로 발사하는 능력), 얼음 숨결 등이 있다.
플래시
플래시는 빠른 속도를 능력으로 지닌 슈퍼히어로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남 자’라는 별명을 지닌 플래시는 스피드 면에서는 슈퍼맨을 능가할 정도. 본명 은 베리 앨런이며 밝고 유머러스한 성격 으로 저스티스 리그 내에서 개그를 담당 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알고 보면 속이 깊은 인물이 며, 초스피드 능력 또한 워낙 강력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시 할수없는멤버.플래시의빠른속도는 공격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 다. 플래시는 90년대에 미국에서 드라 마로 제작된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비디오로 출시 되기도 했으며 MBC에서 방영도하여인기를얻은바있다.
사이보그
1980년도에 등장한 사이보그는 원작 에서 비교적 최근 저스티스 리그에 새롭 게 합류한 멤버다. 유색인종 캐릭터가 많지않던시절에탄생한흑인슈퍼히 어로이기도 하다. 그의 본명은 빅터 스 톤으로, 원래는 운동선수였지만 사고로 인해목숨을잃을상황에서온몸을사 이보그로 개조하여 살아나게 된 슈퍼 히어로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DC 세계관 의거대한연구소인스타연구소의수 석 연구원이 사이보그의 아버지였기 때 문이다. 기계인간으로 개조 된 만큼 강 력한힘뿐만몸에탑재되어있는다양 한 최첨단 기술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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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배추김치
신선삼을 지니고 있는 배추김치로써
사계절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최고인 김치입니다.
총각김치
총각무는 단단한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알맞게 절이고 씻은 후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김치입니다.
숙성 후에 더욱 깊은 맛이 납니다.
깍두기
조직이 단단한 무를 골라 썰어 절인 후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무의 시원함과 아삭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입니다.
백김치
잘 절여진 절임 배추에 무채, 양파, 대파, 당근으로 고명을 넣고 생강, 마늘 등으로 국물 맛을 내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입니다.
파/갓김치
파 특유의 맛과 향이 숙성된 양념과 버무려져 그 맛이 더욱 살아있는 김치입니다.
맛김치
배추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갖은 양념에 버무린 김치입니다.
석박지
조직이 단단한 무를 손으로 절단한 후 자연 숙성시킨 양념에 버무려 아삭함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김치입니다.
열무김치(계절김치)
부드러운 열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담근 여름 별미 김치입니다.
절임배추
김치의 기본으로 절임, 정선 세척 등의 과정을 거친 상품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한 포기 한포기 정성 들여 만든 봉화 청량산 김치는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자연과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웰빙 김치입니다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재료
청결한 환경과 위생적인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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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어깨 통증의 일반 증상
•잠을 잘못 자면 목을 움직이기 힘들다. •뒷못이 뻣뻣하고 눈이 피로하다.
•옷을 입고 벗기도 힘들만큼 어깨가 아프다. •어깨가 아파 단잠을 이루기 어렵다. •뒷목이 당기고 어깨가 뻐근하다. •날갯죽지가 아프고 쉬 피로하다.
•양 어깨가 무겁고 쉽게 짜증이 난다.
•목, 어깨, 팔에 힘이 빠지고 결리고 지라다.
허리통증, 좌골신경통의 일반 증상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빠질듯 아프다.
•엉치가 빠질듯 아프고 무겁다.
•무거운 것을 들다 허리가 삐끗하여 통증이 심하다. •허리에서 다리까지 당기고 아프다.
•몸을 구부리거나 제끼기가 힘들다.
•좌골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심하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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