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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esigncgs, 2020-03-17 22:32:25

SISA_04

SISAUS_04_web

www.sisaus.com | www.sisajournalus.com | www.sisaus.net 한인타운 성형병원 실태<2탄>

2020년 3월 16일 [email protected] 넘치는 의료 비리,
Tel. (213) 842-7123 Fax. (323) 936-0450 의사인가 의상(醫商)인가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무자격 성형병원, 의사 간호사도 가짜,
피부 마사지 간판으로 성형

병원 건물 임대해 의사 행세 사기

연속기획특집 4탄 코로나 사태, 지구를 멈춰 세웠다

연이은 블랙먼데이 폭락, 경제비상 직격탄

4.15총선 연속 기획시리즈 3탄 ▲뱅크오브호프,
카지노장 확진자 발생 비상
살생부 발표, 공천 학살 시작
▲국산 진단키트 50만개
사람도 아닌 공천 탈락자들, 여의도 개그 美 LA 수출길 올라

▶이해찬, ‘무소속 출마자 한국산 팽이버섯 사망 참사
영구제명 엄포’
유령 협회 명의로 코로나성금 강요, 논란
▶황교안,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 불복 여행사들 줄부도 사태에 찬물까지
이산가족 상봉법안 연방하원 통과
연속이슈보도 검찰총장 수사는 국가 수치
미스터트롯 35% 화려한 피날레…
드러난 처가 범죄, 침묵하는 윤석열 생방송 초대형사고, 비난
청문회, 국정감사장의 드러난 거짓

장모 주범, 처 김건희 공범 의혹 드러나

심층분석 | 미선거제도 크레이지 선거 시스템

차별인가, 기득권 권력인가?

미 선거 장벽, 깨기 힘든 유리창
3월3일 선거에서 재확인한 최악 시스템

02 광고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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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 정론직필 칼럼2020년 3월 16일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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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실 발행인 칼럼

커피향기

한인사회 웃음거리

또다시 한인회장 선거철을 앞두고 프랑스는 매년 전시회를 통해 역사적 죄인을 공 술책이라는 것이다. 었지만 이 봉투를 한 사람에게만 보내
‘맞춤형 정관개정작업’이 LA한인사회 개하고 있다. 지는 않았을 거라는 합리적 추정은 당
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 공개적으로 질의한다. 연하지 않는가.
니 조롱거리가 될 만하다. 1) 6년전, 4년전, 한인에게 공약한 한
철만 되면 나타나는 각설이처럼 뭔 이쯤 되면 초딩도 알만한 노릇이다. 말로만 떠도는 ‘시끄러우면 돈봉투
가 계략을 위한 정관개정작업이라는 때맞춰 열리는 정관개정 공청회(17 인회관 건립 자금 20만불은 어디로 돌려 입막음 한다’는 루머 말이다.
의혹의 시선이다. 갔는가?
일)는 무엇을 위한 계략일까. 2) 2년 전, 로라 전의 선거 공탁금 5만 물론 이번 35회 LA한인회장 선거
지난 14년간 세계 최대 한인주거지 공청회에 이어 선관위 구성을 눈앞 불 입금 캐시어스 체크 사본과 한인 에서도 돈봉투는 돌 것인지. 그 위력
역인 LA에서 한인회장 선거는 뒷방에 회 은행입금 기록을 공개하라. 으로 어떤 일들이 감취질지 잘 지켜볼
서 지들끼리 만의 은밀한 거래로 회장 에 두고 있다. 5-6월 선거를 치르자면 일이다.
이 선출되었다. 일정이 촉박하다. 그럼에도 아직 선거 한인사회 전체를 우롱한 사라진 20
일정이나 계획을 언론에조차 발표하 만불 성금, 어떤 구좌에 잘 모셔져 있다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비리가 영원
수차례 ‘가짜 한인회장’ 시비가 있었 지 않고 있다. 는 허울 좋은 답변이 사실이라면 이제 히 감춰질 것으로 오산하고 일을 저지
고, 2개로 나뉜 LA한인회, 길거리에서 는 공개해야 한다. 른다. 그러나 세상에 밤말은 쥐가 듣고
의 가짜회장 사퇴를 외치는 가두시위 14년동안 경쟁 후보가 없어(?) 제대 낮말은 새가 듣는 것처럼 본인만 빼고
도 번번이 있었다. 로 선거를 치루지 못한 만큼 사전 준비 또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보도와 질 알 만한 사람은 안다.
와 발표로 좋은 후보가 많이 등록해 경 문에도 5만불 공탁금 관련 증거는 ‘서
심지어 미 주류언론에 대서특필되 선을 유도해야 함에도 이런 것에는 아 류가 준비되는 대로 공개하겠다’는 가 스칼렛 엄과 남문기 사이에 주고받
는가 하면 한국 언론에 보도돼 LA한인 랑곳 않는 현 한인회의 의도는 쉽게 간 짜 회장과 사무국장의 거짓말도 이제 은 거래, 배무한과 박요한 선거전의 실
사회가 도매금으로 수치와 치욕을 겪 파될 수 있다. 는 명백히 밝히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체, 배무한과 제임스 안의 단독후보, 제
어야 했다. 임스 안의 재선 포기 등도 시간이 지난
후보가 없어야 하고 단독후보로 자 또 기자들의 끈질긴 질의에 당시 선 후에는 별별 말이 나돈다.
이 모든 것들이 지들끼리의 회장선 신들이 챙긴 후보가 피 흘리지 않고 예 관위 부위원장이었던 권영신 역시 공
거 계략에 의한 작당이었다. 숨은 뒷거 정대로 당선되는 것, 그 계획을 위해 사 개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나 이마저 차 현재 거론된 출마 예상자들은 단골
래도 반드시 나돌았다. 이민사에 길이 전 선거일정 발표나 경선을 위한 조치 일피일 되고 말았다. 알려진대로 2년 인 박요한과 박형만, 김형오, 조갑제 그
남을 당사자들은 일제하 왜놈 앞잡이 를 않고 있는 셈이다. 전 5만불의 캐시어첵은 입금되지 않 리고 숨겨진 모 재력가와 한 변호사가
들이 그런 것처럼, 아랑곳없이 오늘만 은 것으로 논란거리였다. 혹 나중에 모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말로만 떠돌고 끝
을 위해 자화자찬과 완장을 자랑하고 발표된 정관위원 5명도 알만한? 인 금이나 다른 돈으로 메꾸었다하더라 난 과거 선거에 비추어 이번 선거에서
있다. 물론 주위에는 갖가지 이유로 병 물들이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결과 도 절차법상 그리고 정관 위배로 당선 도 몇 명이나 끝까지 거론될지 두고 볼
풍도 많고 감투 쓴 자들끼리 사진찍기 는 불을 보듯 뻔하다. 무효다. 일이다.
도 분주하다.
로라 전이 가로챈 4년 동안 무얼 하 LA 한인사회와 언론들조차 명백한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공범일
그러나 모두는 알고 있다. 어둠이 빛 고 선거 목전에서야 맞춤형 정관개정 부정선거를 방치해 2년 임기를 다 채우 뿐이다.
을 이길 수 없듯이 불의는 정의를 이길 을 서두르는 것일까. 게 한 것은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치욕의
수 없다는 사실. 이민사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한번 다시 거론하지만, 나치 치하가 끝난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로, 으로 안 되면 두 번, 열 번을 보도하고 프랑스에서는 부역자 처벌이 시작되었
잠깐 술수로 감투를 차지할 수는 있 차기 밀어줄 후보를 위해 현행 한인회 가짜회장의 사퇴 촉구를 했어야 할 중 다. 길거리에서도 처단이 있었지만 냉엄
어도 언젠가는 치욕과 수치로 그들에 정관과 선거규칙으로는 넘기 어려운 요한 일을 한인사회는 방치하고 가짜 한 법정에서 1500명을 처형하고 4만여
게 돌아갈 것이란 것을. 몇 가지, 그리고 더 손쉬운 운용을 위한 한인회장 행세를 모른척했다. 명을 감옥에 보냈다. 그들은 한결같이 ‘
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
3년전 더 높은 청와대를 무너뜨린 요즘 ‘기레기’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 지만 법정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죄 때
촛불혁명의 민심을 잊어서는 안 되는 은 없다. 선거철, 코로나 사태에도 기레 문에 감옥에 가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유다. 청와대의 어둠의 장막이 걷히 기는 날뛰고 있다.
자 세상은 그들을 조롱했다. 최순실의 불의에 대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막후정치와 사이비 교조 행태까지 드 왜 LA 언론들은 가짜 한인회장을 침 죄, 그 죄 때문에 LA한인사회는 지금도
러났다. 묵했을까. 조롱거리가 되고 외면 받고 있다.

지금 한인사회에 떠도는 말은, 차기 지난 연말 뜻하지 않은 연하장을 한 매년 ‘프랑스의 나치 부역자들’ 전
한인회장에 아들 세습이 될 것이란 내 인회로부터 전달 받았다. 연하장 사이 시회도 열리는데, 언젠가는 ‘한인사회
용이다. 한인회에 문의해도 부정 아닌 에는 5백불의 현금이 포개져 있었다. 를 망친 부역자들’ 전시회도 있음직하
‘본인에게 물어보라’는 답변이다. 그 즉석에서 사무국장에게 되돌려 주 지 않는가.

김일성 백두혈통 세습도 질린 한민 <彦>
족인데, LA 한복판에서 아들 세습이라

04 사회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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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특집 4탄 코로나 사태, 지구를 멈춰 세웠다

연이은 블랙먼데이 폭락, 경제비상 직격탄

미국이 멈춰 섰다. 이러다가 지구가 멈춰 설 지경이다. 뱅크오브호프, 카지노장, 확진자 발생 비상
코로나19가 지구를 폭풍속으로 휩쓸고 있다. 문제는 11월 미 대선이 대형 카지노장 딜러 확진자 판정 긴급 폐쇄
다. 코로나 때문에 트럼프 재선도 날아갈 판이다. 초조한 트럼프는 결 수천명이 실내서 붙어 도박 열중 추가염려
국 국가비상사태까지 발동했다. 미국의 코로나 확산은 이제 시작이다.
곳곳에 핵폭탄들이 도사리고 있다. 한인타운 확진자 발생 소문은 3-4일 체 확진자 수는 16일 현재 94명이다.
학교, 공연, 영화관, 농구 야구 축구도 멈췄고 카지노장은 끄떡없었지 전부터 나돌았지만 미국의 사생활보호
만 결국 전면폐쇄 되었다. 차원에 그동안 숨겨졌다. 샌프란시스코 6개 카운티
한인타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떠돌던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자택 대피’ 명령
것이다. 확진자가 근무한 뱅크오브호프 사무실과 윌셔 빌딩의 타 사 확진 판정이 나온 후 같은 빌딩에 입 3주간 자택 대기 지시, 곧 LA도 가능
무실들도 비상이 걸렸다. 자가 격리와 집단검진이 필요하다. 그간 쉬 주한 한국일보 등 다른 층 사무실 직원 행정 당국의 통행 제한 권유
쉬한 은행 측의 처사도 도마에 올랐다. 추후 발생자가 관건이다. 들과 뱅크오브호프와 함께 주차장을 같
LA, 와싱턴D.C, 뉴욕 등 많은 지역에서 다투어 영업금지와 폐쇄지시 이 쓰고 있는 퍼시픽시티뱅크 직원들은 샌프란시스코 등 6개 카운티가 16일
를 내리고 있다. 10명 이상 모임금지 의미는 교회는 물론 사무실, 공 2차 감염 등으로 불안 상태가 고조되고 부터 주민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식
장시설도 폐쇄해야 한다. 식당, 바에 이어 웬만한 영업장도 문을 닫기 있다. 또 한인 확진자의 행적을 놓고 식 료품 구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시작했다. 북적이는 곳은 마켓과 식료품점이지만 물건도 없고 몇시간 당, 마켓 등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 는 외출을 금지시켰다.
씩 줄을 서고 비싼 값에 구입해야만 한다. 고 있다.
비상시국에 전쟁판, 지구 종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프리웨이와 뉴저지 주지사도 이날 주 전체에 야
도심 차량도 줄고 거리에 사람도 드물다. 언제까지 자대대기 명령까 코로나19 확진자 직원은 텔러가 아니 간 통행 금지를 권고했다. 오후 8시부터
지 내려졌다. 사태가 지속될지 일용직 사람들은 당장 오늘이 두렵다. 어서 일반 고객들과의 접촉은 없었다는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외출하지 말라
경제 위기도 심각해 매일 폭락 증시에 수백조 하락 소식뿐이다. 유럽 설명이지만 은행 내 직원들과 같은 건물 는 것이다. 응급 상황이나 필수적인 경
은 봉쇄가 시작되었고 한국인 입국조사국이 135개국이다. 경제 비상 사람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다. 우는 제외된다. 소상공인들의 생업에 타
보다 사람들 불안 심리와 장애도 심화되고 있다. 격을 주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
특히 이 직원의 행적에 따라 추후 파 기 위한 식당·술집의 영업 제한 조치는
강 산 <탐사보도팀> 급될 상황도 귀추가 주목된다. 불행스럽 가주 외에도 여러 주와 시에서 나왔다.
게 한 사람이라도 더 전염 확진자가 발
한인타운에서 대한항공 여직원 감염 일반 손님들과 직접적인 대면 접촉은 적 생될 경우 은행 본점의 책임 등 따져볼 메릴랜드주는 주 방위군과 경찰까지
자가 타운을 돌아 다녔다는 소동에 이어 지만 어쨋든 출근해서 왕래와 타 직원들 것도 많다. 동원해 이를 이행한다.
한인은행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과 대화나 면담이 있었기 좀더 두고 볼
받고 USC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일이다. 2층과 4층에 있는 사무실은 2 그 확진자가 과연 어떻게 전염되었으 코로나19 확산 공포감,
것으로 알려졌다. 주 동안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며 확진 이후 행적도 심각하게 조사할 총기구입 급증
대상이다. 한국과 달리 개인정보 보호와
한안타운 첫 확진자 발생 이곳에 근무하던 50여명의 직원들은 조사가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어디까지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공포감
뱅크오브호프 직원, 병원 격리중 통보받은 직후 자가격리하며 재택근무 파악될지 의문이다. 을 조성하면서 폭동이나 신변안전을 대
를 시작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또 매니 비한 총기류 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저들이 근무하는 본사(3200 Wilshire 한편,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 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욕, 워싱
지난 11일부터 몸이 아파서 결근했으며, Blvd.) 사무실도 폐쇄하고 전 직원들을 은 롱비치와 웨스트할리우드, 타자나로 턴 등에서 총기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난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 2주간 자가격리시킨다고 알렸다. 아직 각 5건씩 발생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까지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LA카운티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1 또 신규 확진자 중 15명은 지역사회 미 언론에 따르면, LA남쪽 한 총기판
뱅크오프호프 측은 “오피스 업무상 명은 한인타운 주민이다. 감염으로, 1명은 여행을 통해, 1명은 확 매점 앞에는 총기와 탄약을 구매하려는
진자를 통해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
다. 이외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케이스도 5건에 달한다. LA카운티내 전

성역없는 정론직필 사회 05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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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일한 뱅크오브호프 사무실이 있는 3731 윌셔 건물(왼쪽) 코로나바이러스 coronavirus는 한 SARS 바이러스,
유전체가 RNA이고 외피를 가지므 두 번째는 2012년 중동에서 발생
3월 넘어 5월도 막기 어려워, 자가 방어최선 로 외피보유 RNA 바이러스이다.
국산 진단키트 50만개 美 LA 수출길 올라 한 MERS 바이러스,
솔젠트 등 7개사, 미국·유럽 등 공급 허가 여기에 외피 표면에 돌기가 나 있 그리고 세 번째가 2019년 중국 우
고 RNA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큰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생활필수품 블 카지노장에서 딜러 확진자가 발견돼 RNA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코로나 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COVID-19
사재기가 총기류, 탄약 제품 구매 현상 부랴부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다. corona란 이름은 라틴어로서 왕관 바이러스다.
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crown 또는 후광 halo이란 뜻으로
확인한 커머스 홈페이지는 8천명 직 우리가 독감 (인플루엔자 influ-
또 온라인 총기판매업체에서도 지난 원과 2만명의 동업자(인디언)를 위해 영 바이러스의 가장자리가 왕관이 enza) 백신을 해마다 맞는 이유는
달 말부터 총기구매가 급격히 늘어나, 업을 중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고 나 태양 코로나(해무리)를 연상시키 다름 아닌 바이러스의 유전체 변이
지난달 23일부터 3월4일까지 총기 판 공고했다. 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붙었다. 때문이다. 즉 RNA 바이러스인 독
매가 전년 동기 대비 68%나 폭증한 것 감 바이러스는 유전체 변이가 심해
으로 집계됐다. 사재기 광풍에서 보았듯이 미국은 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대체로 비말 전년도에 접종한 백신에 의해 우리
국과 다르다. 카지노장 영업도 법에 문 감염 droplet or aerosol infection 몸에 생긴 항체는 그 다음 해에 유행
또한 아시안을 향한 혐오가 점차 증 제없다면 돈을 위해 계속한다. 당국의 을 통해 사람에게 기생하여 증식하 하는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 기
가하고, 혐오범죄로까지 이어지자 아시 발표가 있어야만 움직인다. 면서 기침 감기 증상과 발열, 폐렴과 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
아계 주민들의 총기 구입도 늘고 있는 같은 호흡기 질병을 일으킨다. 기 때문이다.
것으로 알려졌다. 수천명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도박
에 몰두하는 각 인종들. 도박에 빠져 씻 동물(닭, 젖소, 돼지 등)과 사람에 우드 카지노로 몰려갔다“고 소식을 전
일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필 는 것조차 잊고 몰두하는 사람들에게 코 게 모두 감염증을 유발하는 동물사 했다.
품 사재기나 식품난 등이 발생할 경우 로나는 먼 얘기일 뿐이다. 설마 내가 걸 람공통감염증(인수전염병) zoono-
지난 1992년에 일어난 LA폭동과 같은 릴까,,, sis이다. 이어 바이스클 다음날 밤 12시에, 허
최악의 상황 대비로 풀이하고 있다. 슬러는 밤 9시에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본보 제보에 따르면, 커머시 카지노 세계적으로 전파된 범유행병 황당한 것은 문을 닫은 카지노장 때문에
카지노장 딜러도 확진자 판명 가 가장 먼저 긴급하게 업장을 폐쇄했 pandemic disease을 일으킨 코로나 영업을 계속한 업소들에 손님이 몰려 한
다. 14일 오전 9시 게임중인 고객을 몰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3종이며, 모두 사람이 나오면 대기자중 한 명을 입장시
또, 한인들 출입이 많은 한인타운과 아내고 부랴부랴 문을 닫았다. 한참 게 자연숙주 natural host는 박쥐인 것 키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고 하소연했
가장 가까운 30만스케이핏의 최대 테이 임에 몰두하던 사람들은 처음엔 어리 으로 확인되었다. 다. 영업을 계속한 업소에서는 추후 행
둥절했지만 어쩔수없이 지시에 따라 손 적 조사를 위해서인지 I.D 스캔을 일일
첫 번째가 2002년 중국에서 발생 이 했다는 것이다. 수일 전부터 소문 때
문인지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는 딜러들
을 털어야 했다. 일부 칩을 캐시로 교환 이 눈에 띄었다고 현장 모습도 전했다.
을 요구하는 실랑이가 있었지만 다음 기
회에 반환한다는 약속을 받고 모두 발길
을 돌렸다. 모두 아쉽움 보다는 코로나
전염도 걱정이었다고 당시 고객 황모씨
(62세)은 털어놨다.

“한 딜러가 확진자로 드러나 갑자기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모두 영
업을 계속한 크리스탈 카지노와 허라

라스베이거스 MGM, 윈 카지노
폐쇄

라스베이거스 MGM 카지노 카지노장 딜러도 확진자 판명 라스베거스 대형 리조트그룹 MGM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여파로 카지노와 호텔을 폐쇄하
기로 했다.

짐 머렌 MGM리조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늦추려면 중대
한 집단행동이 필요한 공중 보건 위기라
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06 사회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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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몰려 혼란한 한인마켓의 모습 한인타운 마켓에 문 열기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4.1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31% 하락 마감했다. 독일주가
머렌 회장은 직원과 손님, 지역사회 여행중단, 증시폭락, 국가비상사태 이’ 이후로 최대 폭락했다. 는 장중 10% 폭락하기도 했다. 프랑스
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모든 건물을 폐 등 시민들은 패닉, 공항상태로 불안감과 미연준이 개장 하루 전인 일요일에 CAC 40 지수는 5.75%했고, 유럽에서 코
쇄할 예정이며 안전이 확보됐을 때 다시 함께 ‘코로나 블루’사태에 빠져 증후군 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의
개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까지 겪는 노약자가 늘고 있다. 기준금리를 ‘제로(0)’로 전격 인하하고 7 이탤리40 지수는 8.35% 폭락, 유럽에서
천억달러를 풀겠다며 시장 불안을 진정 이탈리아 다음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본보 취재결과 라스베거스의 대부분 LA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키려 했으나,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 많은 스페인의 IBEX 35지수도 7.94%
카지노장이 17일부터 2주간 방역작업 16일부터 배달과 포장 주문을 제외한 헬리콥터로 돈 뿌리기’라는 2008년 방 폭락 마감했다.
을 위해 전면 폐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당 내 식사 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발표 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장기적 실물경
했다. 갑작스러운 시 당국의 발표에 타 제 재앙이라는 인식이 시장을 지배하면 국제유가도 동반 폭락했다.
한인타운도 공황 상태 운 내 음식점들은 대비책을 강구할 겨 서 대공황 전야를 방불케 하는 패닉 상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를도 없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사 태에 빠져들었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한편, 한인타운 내 곳곳에서도 확진 태이후 급격히 준 매상에 울상을 짓던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6%(3.03달러)
자가 발생했다는 말들이 나돌아 긴장감 업주들은 절망에 빠졌다. 당국의 지시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 미끄러진 2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업이 중단 돼도 건물주가 렌트비 삭감 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 배럴당 30달러선이 무너지며 2016년 이
을 하지 않기에 어려움은 크다. 다 2,997.10포인트(12.93%) 대폭락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중시설 예방 차원에서 문을 닫은 20,188.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87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
극장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헛소문이 오직 투고만 영업이 가능해 고깃집 년 블랙먼데이때 22.6% 폭락이래 최대 트유도 배럴당 10.31%(3.49달러) 급락
나도는가 하면 이런 가짜뉴스로 인해 업 등 배달과 포장 주문이 불가능 한 음식 낙폭이다. 패닉은 개장과 동시에 시작 한 30.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들만 곤욕과 피해를 당하고 있다. 점들은 기약 없이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 됐다.
이다. 이에 따라 요식 업계는 어려운 상 이태리, 초비상 3만2천명 확진자
문제는 한국과 달리 미국 의료체제는 황 극복을 위한 홍보전과 배달, 포장 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 사망 2천5천명
개인 사생활보호 명목으로 신원은 물론 문에 묘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도 324.89포인트(11.98%) 폭락한 스페인, 프랑스, 독일 급증, 유럽
행선지 등도 일체 공개하지 않아 루머가 2,38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 국경봉쇄
확산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때문에 ‘대공황 전야’ 방불, 다우지수 수 역시 970.28포인트(12.32%) 폭락한
폭발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3,000p 폭락 6,904.59에 각각 마감했다. 이태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
일리 있는 걱정도 많다. 미연준 제로금리에도 실물경기 새 3천명 이상 폭증해 누적 확진자가 3
급랭 패닉 유럽 증시도 패닉 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가공스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 선언에 이어 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극장, 식당, 바, 체육관, 헬 16일, 미국 주가가 1987년 ‘블랙먼데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2012년 이
스크럽, 교회 등이 강제 폐쇄되고 10인 후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이태리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천
이상 모임도 중단을 지시했다. 526명 증가하고 사망은 345명이 늘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총 2천5백3명으로 집계됐다, 집중 치료
를 받는 중증 환자도 2천여명에 달해 추
가 인명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태리
의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치사율도
7%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태리에 고
령자가 많아 급증 사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진두지휘중인
피에르파올로 실레리 보건차관도 “나중
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사람과 며칠

한산한 프리웨이 모습을 보도하는 AP통신

성역없는 정론직필 사회2020년 3월 16일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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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접촉을 했다”며 “내가 증상이 있다 한국 진단키트 유재형 솔젠트 대표
는 것을 알게 된 뒤 바로 자가격리했다”
며 자신도 감염됐음을 밝혔다. 3월 넘어 5월도 막기 어려워, 자가 방어최선 영 BBC 방송에 출연해 한국의 신종 코
국산 진단키트 50만개 美 LA 수출길 올라 로나19 대처 현황을 설명하며 ‘빠른 시
이태리에서는 현재까지 고위 관료 가 솔젠트 등 7개사, 미국·유럽 등 공급 허가 간 안에 많은 사람을 검사한 것이 효과
운데 니콜라 진가레티 민주당 대표, 알 가 컸다’며 ‘한국의 경험이 다른 나라에
베르토 치리오 피에몬테 주지사, 살바토 롭, 코젠바이오텍, 랩지노믹스 등 7개사 먼저, 한국경제의 기사 통째 삭제 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의
레 파리나 군 참모총장, 안나 아스카니 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용으로 허 건은 기레기언론의 면목을 드러내고 있 이번 발언과 관련해 ‘한국에서 코로나19
교육부 차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받았다. 다. 확진자가 매일 100여 명씩 나오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외교부
스페인은 이날 확진자가 7천명선을 식약처의 수출용 허가는 국내 보건당 강경화 장관 BBC 인터뷰 비난했던 수장이 외신을 통해 설익은 자화자찬식
돌파했으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 국의 수출 승인을 요구하는 국가에 수 한국경제…기사 통째로 삭제 발언을 내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태다. 출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이후 각 수
출 허가당국의 규정에 따라 최종 승인 <BBC 출연해 ‘한국식 코로나 대응’ 한국경제 기사가 어이가 없는 건, 강
스페인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을 받는다. 자화자찬한 강경화> 경화 장관의 BBC 인터뷰에 대한 해외
의 부인 마리아 베고나 고메스 페르난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전혀 달랐다.
스 여사까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총 이들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 한국경제가 16일 온라인에서 보도한
리 부부가 현재 관저에 격리되는 등 패 과는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대 기사 제목인데 이 기사는 현재 삭제된 “한국 외무부 장관 좀 빌려주라” “나
닉 상태다. 응해 한국 진단키트 제품 구입에 나섰 상태다. 기사가 출고된 이후 인터넷과 는 5분 정도 한국의 외무부 장관이 한 말
다. 솔젠트는 현지 컨설팅 업체와 계약 SNS 등에서 ‘난타’를 당했기 때문이다. 을 들었다. 난 그녀가 영국의 수상이 되
프랑스는 확진자가 5천여명으로 늘 을 맺고 FDA 승인 절차도 밟고 있다. 실제 기사를 클릭해 보면 ‘언론사 요청 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녀가 말하고 어
어나자,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하고 전 으로 삭제된 기사’라는 메시지만 뜬다. 떻게 소통하는지에 대해 믿기 힘들 정
국의 모든 상점과 음식점, 카페, 영화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미 FDA가 도로 인상적이었다” “한국은 코로나 바
등의 영업 중지를 결정했다. 서면에서 언급했다는 진단키트는 국내 하지만 삭제됐다고 ‘흔적’이 완전히 이러스로 인한 최악의 국면을 탈출했다
에서 사용하는 유전자검출검사법이 아 지워지는 건 아니어서 ‘구글링’을 하면 (의역) 한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
독일도 확진자가 각각 4천191명으로 닌 항체검사법”이라며 “국내에서 현재 원문 을 찾을 수 있다. 한마디로 잘못이 해 단호했다” “그녀는 명확하고 명료하
크게 늘자, 수도 베를린 당국은 클럽과 사용중인 진단키트의 정확성은 문제가 나 실수를 했으면 정확히 사과만이 답이 다(no-nonsense)”
술집, 바를 비롯해 모든 극장과 콘서트 없다”고 강조했다. 라는 의미다.
홀, 박물관, 성 등의 운영을 중지시켰고 <통째로 사라진 한국경제의 정부 비난
쾰른 등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조처 실제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 기사 원문을 살펴보면, 기사>
가 내려졌다. 하는 키트는 유전자검출검사법이 활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 영국 공
된 한 가지 방식이다. 항원-항체 반응을 “이게 진정한 장관이지” “그녀는 사
식약처, 7개사 8개 품목 수출 허가 이용한 진단키트의 경우 일부 개발이 완 려깊고, 개방적이고, 명확하다” “한국의
UCLA 의료원 등 구입, LA 수출 료됐으나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긴급사
한국 진단키트 안정성 논란도 불식 용 승인을 받지못했다. 유 대표는 “이미
테스트 키트를 미국 현지 업체들에 보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미 FDA
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수출길에 오 승인을 받으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른다.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ㆍ시약 개발사인 가짜뉴스와 기레기 실태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는 “미국·유럽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5000키트(50만명)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기레기 언론 BBC 출연해 ‘한국식 코로나 대응’ 자화자찬한 강경화
분량의 진단키트 제품을 수출할 것”이 태도와 극험의 가짜뉴스도 코로나 사태
라며 “이르면 17일 비행기에 선적 진단 에 동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키트를 미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
서 솔젠트는 미국 업체들로부터 구매의
향서를 받고 수출 물량을 확보해왔다.

솔젠트가 개발한 키트 제품인 ‘디아
플렉스Q 노블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
달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획
득한 데 이어 같은달 유럽인증까지 획
득했다.

이 키트는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추출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솔젠트 제품을 구입한 곳은 LA
UCLA 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으로 알
려졌다. 솔젠트는 캘리포니아와 메릴랜
드 등 주정부의 진단키트 구매 입찰에도
참여 중이다.

솔젠트 외에도 식약품처에 따르면,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피씨엘, 캔서

08 사회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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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장관은 침착하고, 품격있고 아름 사재기 광풍 후 텅빈 한 코스트코 매장 진열장 진열대마다 판매 수량을 1~5개씩 제
답다. 틀림없이 자국의 공무원들이 자랑 한하는 공지가 달렸고, 일부 매장의 계
스러워 할 것이다.” 여행금지, 국가봉쇄, 서민들 살길 막막 산대에선 더 많은 수량을 요구하는 고객
카지노장 폐쇄, 핵폭탄급 사태 막아내 과의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심지어 한국경제는 삭제된 기사 원문
에서 인터뷰에 대한 국내 반응을 다음과 SF 지역 ‘자가대피’ 명령 발동까지 출입구엔 밤 11시까지인 영업시간을
같이 소개하기도 했다. 밤 8시-9시로 앞당긴다는 공지문이 붙
“본지는 지난 3월9일자 1면 지면과 기인데 정정은 1단에 불과하다. 그것도 었다. 선반을 다시 채울 시간이 필요하
“다만 강 장관의 인터뷰와 관련해 국 온라인을 통해 ‘“경제 낙제”라며···투표 8면 하단. 다는 이유에서다.
내 여론은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누리 하면 “與 뽑겠다”’라는 제목으로 ‘4·15
꾼들 사이에서는 ‘아직 한국의 코로나 총선 1,009명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 이런 정정보도가 온당한가는 한국 언 한 직원은 “내일 아침에 문 열자마
19 사태가 완전히 진정된 것이 아닌데 했습니다. 그러나 설문지에는 ‘경제 낙 론의 염치의 문제이고 공정성의 기준 자 다시 오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
벌써부터 정부가 자화자찬에 나서고 있 제’ 여부를 묻는 문항은 없습니다. 따라 이다. 을 것을 왜 미친짓인지 모르겠다“고 푸
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실제 서 이 기사의 제목을 ‘“경제 나빠졌다 념했다.
질병 확산 방지는 의료진들의 노력과 시 (47.7%)”라며···투표하면 “與 뽑겠다 또 하나. 저는 설문지에 ‘경제 낙제’
민들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통해 이뤄 (38%)”’로 바로잡습니다.” 여부를 묻는 문항은 없는데도 불구하 그럼에도 화장지, 쌀, 고기 등은 이른
졌는데 정부가 한 일도 없이 남이 차린 고 어떻게 <“경제 낙제”라며···투표하 시간 바닥나고 다른 제품을 사는 사람들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형국’이라고 지 이번 정정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를 면 “與 뽑겠다”>라는 제목이 지면과 온 도 긴줄을 서야했다.
적했다.” 신청한 결과 정정보도 결정이 나면서 게 라인에 나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재됐다. 서울경제 1면 톱기사는 5단 크 안 된다. 아직도 국민 생명 죽이는 교회들
‘한 누리꾼’이 얼마나 국내 여론을 대
표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근거와 4.15 총선 결과를 노린 가짜뉴스들 신천지에 이어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
판단하에 ‘한 누리꾼’의 반응만 달랑 실 급증 사태에도 불구하고 숨어 예배를 강
은 채 ‘국내 여론은 우호적이지만은 않 행하고 있다.
다’고 단정했을까요? 저는 그 판단 근거
와 기준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독자들 정부의 금지령에도 숨어서 주말이면
에게 밝히는 게 온당한 태도일까. 예배를 하고 각종 교회 행사를 계속한
다. 어떤 목사는 신도수가 적다는 핑계
하지만 한국경제는 수치스럽게 ‘기사 를 대면서, 헌금을 받지 않기에 무방하
를 통째로 날리는’ 조치를 전격 단행한 다며 강행한다.
뒤 나몰라라 시치미를 떼고 있다.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서울경제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종교 단체 및
기관의 집단 집회 금지를 강하게 촉구
1면 톱기사 ‘정정’한 서울경제 … 했다.
‘바로 잡습니다’는 8면 1단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예
16일자, 서울경제 8면 하단에는 ‘바로 배 보는 분들도 계셨고, 사회적 거리 두
잡습니다’가 실렸다. 내용을 살펴보면, 기에 동참하지 않는 분들도 계셨다”며 “
간곡히 부탁드린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이 조사가 ‘4·15 총선과 관련한 설문 철저한 개인위생은 시민 여러분부터 함
조사’라는 점에서 ‘어떤 의도성’마저 느 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껴진다면 지나친 해석일까? 섬세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서울경제의 기사제목 또한,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을 향해
은 대단히 비윤리적이고 공정성을 벗 “신도들이나 가족들 중 혹시 미열 등 증
어났다. 상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자진해서 연락
주시길 바란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무엇을 노린 정치적 의도이고 여야 진료받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을 위한 가짜뉴스가 분명하다. 과거
북풍공작이나 휴전선 총질, KAL기 납치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개인위생과
와 쾌를 같이 하는 수작이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드시 신
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이 혼돈의 시기
미국의 사재기 광풍 실태 를 단련한 우리는 좀 더 성숙하고 지혜
로운 성남시민으로 거듭날 것을 믿는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들은 성남은 결국 코로나19를 이길 것이다”
이 사재기 광풍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라고 다짐했다.

한인마트에도 백인 등이 평소보다 많 한편,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 ‘은혜의
이 찾아 사재기를 부추겼다. 물건을 사 강 교회’는 폐쇄조치 됐으며 지난 8일 예
기 위해 아시아계 마트까지 발걸음을 옮 배를 본 신도 90명을 포함해 선제적으
기고 있는 실정이다. 로 검체 채취 및 의뢰 완료한 106명 중
확진자 40명, 재검사 8명, 음성 58명으
소셜미디어에서도 종일 화제에 올랐 로 집계돼 지난 9일 교회 내 첫 번째 확
고 ‘퍼날’도 확산일로 다. 진자(87년생 남성, 광진구 관리 확진자)
발생 이래 은혜의 강 교회 내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2020년 3월 16일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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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연속 기획시리즈 3탄

살생부 발표, 공천 학살 시작

사람도 아닌 공천 탈락자들, 여의도 개그

이해찬, ‘무소속 출마자 영구제명 엄포’
황교안,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 불복

살생부가 열리고 공천학살이 시작되었다, 퇴출 의원은 누구인가? 호남은 민주당 열풍 어디까지
관심 속에 당사자들은 충격에 빠졌고, 그 동안 큰소리친 자들은 고개 대구는 홍준표와 무소속 돌격대
조차 들지 못한다.
오죽하면 여의도에서는 ‘원숭이는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의원은 공천 고 밝혔다. 아울러 “호남지역에서 다른 서 고심은 깊다.
탈락하면 인간도 아니다’는 우스개가 있다. 당 또는 무소속으로 당선돼 우리당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동대문을
5.18 막말 김순례, 막말 양아치 민경욱, 무식한 갠세이 이은재, 박그 복당 혹은 입당하겠다는 선거운동을 하
네 누나 자랑 윤상현, 미투 민병두, 김태호, 이인제, 이주영, 이혜훈, 는데 입당·복당을 불허한다”고도 했다. 지역을 ‘청년우선 공천지역’으로 정하
이한표, 홍준표, 김승희, 정태옥, 문석균, 곽대훈, 권성중(원주갑) 등 면서 ‘미투’(me too·)’ 연루 전력이 있는
이 탈락했다. 강 대변인은 “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 민 의원을 공천 배제했다.
또, 강석호 신창현 박명재 김재원 정태원 이재경 김한표 이주영 강길 해 떠난 분들이 무소속 출마한 뒤 복당
부 오제세, 신경민, 이종걸, 유승희, 차성수 등이 당분간 정치권에서 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취지”라며 “그래 민 의원은 주변 의원들에게 “현재 민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야 우리당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원활히 주당의 후보들로는 보수세가 강한 동
이중 일부는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거나 재심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고위전략회의 보고가 있 대문을 지역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
신청해 타 지역으로 기사회생 할 갖은 묘책을 쓸것이다. 공천때마다 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규정이 있 지 않다”며 “야당에 지역을 내주느니
잡음은 있지만 무소속 출마선언으로 철새 정치인 모습도 여전하다. 느냐’는 질의에는 “필요하면 논의할 수 직접 선거에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공천탈락, 컷오프란 공천 심사단계에서 탈락을 말하고 같은 말이지 있다”면서 “관례가 있기 때문에, 보통 전해졌다
만 공천배제는 정당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이 경우 타 지역이나 무소 이렇게 말하면 복귀가 어렵다”고 했다.
속으로 출마가 가능하다.(경선탈락자는 같은 지역 출마 불가) 경기 의정부갑에서는 이 지역 현역
현재까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나경원:이수진 고민정:오세훈 이재 나아가 호남지역에서는 탈당한 사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민
정:심재철 주호영:김부겸 배현진:최재성 전재수:박민식 장제원:배재 람 외에 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자들 주당 의정부갑 지역 상임부위원장이 무
정 등이고, 까지 영구제명의 범위에 포함시켰다. 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 금천
당선 관심 인물은, 심상정, 문석균, 차명진, 홍준표, 박순자, 조응천, 강 대변인은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 공천을 신청했던 차성수 전 금천구청
안상수, 윤상현, 박종진, 민경욱, 유정복, 곽상도, 권성동, 민경욱, 하겠다는 선거운동방식인데, 일정 제재 장 역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차성
박순자, 이혜훈, 김태호, 김재원, 등이다. 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 수는 기자회견에서 “(전략공천은) 소중
다. 실제 민주당 소속이 아님에도 호남 한 국민과 당원의 권리를 빼앗았고, 반
강 산 <탐사보도팀> 지역에서 파란색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 민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금
을 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에게 강력한 천 후보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경고를 한 셈이다. 고 밝혔다. 그는 당이 영입인재인 최기
상 전 부장판사를 전략공천하면서 지역
현재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 출마가 좌절됐다.

민주당, 공천반발 무소속 출마자 ‘영구제명’ 방침 김종인·이완구 영입 불발. 비례대표 공천 잡음
고위전략회의 결정사항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자 종로 등 수도권 선거 열세.. “유승민 카드’ 주목”
황교안 격노 “분열세력 패배 당연” 원톱체제로
호남지역 ‘선거 후 민주당 입당’ 후보자도 불허 홍준표 “협량·쫄보정치” 반격 TK ‘무소속’ 뭉쳐

민주당이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그러나 문제는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 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동대문을 민병두 공천 탈락자 대부분은 내려꽂기식
무소속 출마를 하는 후보자에 대해 ‘영 속 출마자들이 대부분 해당 지역구 유력 의원, 금천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등이 무자비한 공천이 부당하다고 한 목소리
구제명’을 하겠다는 강경방침을 세웠다. 주자들이어서 여당 지지층 표가 분산될 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도 를 내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이 되더라도 복 것이란 전망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에 합류했다. 하지만
당을 불허한다는 의미다. 필요하다면 당 민주당이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두면 통합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황
헌당규에 담는 방안까지 논의하겠다며 강훈식 민주당 대변인은 “우리 당에 교안 대표가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분명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 출마를 준비하다가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영구제명 하겠다”

10 정치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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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대표

인천은 정의당과 무소속 공격으로 민주당 비례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경쟁분야(3∼8번, 11∼20번)는 여성·
부산, 민주당 절반 넘을지 관건 발표되었다. 남성 각 2인에게 투표했으며 이중 다
득표자 순으로 순번이 확정됐다.
그는 “역사 앞에 책임을 진다는 자세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구상했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
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던 그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운열)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 민주당은 독자적인 비례대표 후보
과를 중앙위 재적인원 678명 가운데 를 내지 않고 비례연합정당에 민주당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 애초 황 대표는 무게감 있는 외부 611명(투표율 90.12%)이 투표했다. 비례대표 후보들을 파견해 후순위 당
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조수 혹은 원외 인사를 영입할 생각이었다. 선가능권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비
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신원식 전 육 선거를 이끌어본 것은 물론 자신의 선 제한경쟁분야인 비례대표 1번(여 례연합정당 내 민주당의 비례대표 몫
군 수도방위사령관 등 비례대표 후보 거도 치러본 경험이 없는 데다, 출마 성장애인)과 2번(외교·안보)에는 민 은 ‘7석+α’가 될 것으로 보인다.
40명의 명단을 마련했다. 지인 서울 종로의 승부마저 장담하기 주당 총선 영입인재인 최혜영 교수와
어렵다는 판단에서였다. 김병주 전 부사령관이 각각 선정됐다. △1번 최혜영 강동대 교수 △2번
겉으로는 4·15 총선을 향해 차질없 3번에는 이수진 최고위원, 4번 김홍걸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3
이 전진하는 듯 보였지만, 내부에선 파 그러나 김종인, 이완구 등을 영입하 민화협 의장, 5번 양정숙(54) 전 국가 번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 △4번 김
열음이 일었다. 통합당은 이날도 공천 려던 그의 노력은 모두 수포가 됐다. 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6번 전용기 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
후유증에 시달렸다. 황 대표는 최고위 (28)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7번 표상임의장 △5번 양정숙 대한변호사
에서 “분열하는 세력은 패배를 면치 못 김종인은 입장문에서 “이번 총선에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8 협회 인권위원 △6번 전용기 민주당
한다”고 말했다. 서 통합당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의 번 이경수(63)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 전국대학생위원장 △7번 여성 양경
사가 없음을 밝힌다”며 “통합당의 당 이 각각 뽑혔다. 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8번 이경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 내 사정이 도와줄 여건이 되지 않는다 수 이터(ITER) 국제기구 부총장 △9
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의 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로 아들 태호를 잃은 이 번 정종숙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전신) 대표를 비롯해 영남권 중진들이 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부의장 △10번 정지영 민주당 서울시
공천 배제(컷오프)에 반발하는 것을 염 강남갑·을 등의 공천에 문제를 제 11번, 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 당 사무처장 △11번 이소현 정치하는
두에 둔 발언이다. 기한 자신의 언론 인터뷰 발언 등으 시장은 12번, 박명숙(60) 대한약사회 엄마들 활동가 △12번 권지웅 서울시
로 당내 갈등이 촉발된 게 직접적 원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는 13번을 청년명예부시장 △13번 박명숙 대한
황 대표는 이런 움직임을 “총선 승리 인이었다. ‘김종인 카드’의 효과에 대 받았다. 약사회 정책기획단장 △14번 이상이
라는 국민 명령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 한 통합당 내 의구심도 작용한 결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15
판했다. 특히 “지역을 수시로 옮기며(밀 로 보인다. 예비순위 계승자 5명에는 이상미 번 강경숙 원광대학교 교수 △16번
양→양산→대구) 억지로 명분 찾는 모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
습”이라며 홍 전 대표를 직격했다. 이완구도 황 대표가 이달 초 시내 김나연 하나은행 계장, 정이수 변호 회장 △17번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
에서 직접 만나 선대위원장을 제안했 사,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품공사 전문위원 △18번 김상민 민주
이에 홍준표는 황 대표를 향해 “그대 다. 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현장 PNR 공동대표, 김현주 세무사 등이 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19
가 TV 화면에 안 나오는 것이 우리 당 승 정치를 떠나겠다고 했기 때문에 완곡 이름을 올렸다. 번 박은수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리의 첩경”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협 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 △20번 최회용 전 참여자치
량 정치”, “쫄보 정치”라고도 비꼬았다.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는 21 공동대표.
공천 갈등이 고조되고 선대위원장 130명이 신청했으며 서류·면접, 국민
컷오프된 영남권 중진들을 이끄는 인선마저 난항을 겪자 황 대표가 “직 공천심사단투표(일반경쟁분야만 해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이주영·김재경 의원은 황 대표가 ‘번복’ 접 깃발을 들고, 앞장서 뛰겠다”고 나 당) 등을 거쳐 제한경쟁분야 10명, 일 인 미래한국당도 명단을 발표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를 섰다. 2주일이나 허비한 선대위 구성 반경쟁분야 21명을 대상으로 이날 투
선언한 홍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 을 더는 미뤄선 안 된다는 조바심도 표가 진행됐다.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비
사 등과 접촉하기로 했다. 없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미
중앙위원들은 제한경쟁분야
불똥은 선대위 구성에도 튀었다. 통 황 대표가 공천 후유증 속에서 당 (1·2·9·10번)는 분야별로 1표, 일반
합당은 황 대표가 총괄 선대위원장을 전체의 승리와 자신의 지역구(종로)
맡고,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과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나뉜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2020년 3월 16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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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자 순번 발표 1 최혜영, 2 김병주, 3 이수진, 4 김홍걸 등

래통합당이 제시한 20여명의 영입인사 미래한국당에 길환영, 김재철, 김세의 등 대거신청 국장 △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
들은 당선권인 20번 안쪽에 단 한명도 정운천 의원 ,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통합당 영입인재도 성연합 공동대표 △26번 윤창현 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27번 정경
이종명·김성찬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 독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 희 현 국사편찬위원 △28번 황성욱
영입인사였던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 다. 당 관계자는 “최고위가 정족수 미달 도당위원장 △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장은 21번을 받았다. 박근혜 최측근인 로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본부 의장 △13번 이경해 현 △29번 이효원 새로운보수당 청년
유영하 변호사는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4번 신동호 전 당대표 △30번 김태기 단국대학교
단에 빠졌다  명단 MBC 아나운서 국장 △15번 김수진 현 경제학과 교수 △31번 황유정 명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6번 하재 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 △32번
조수진은 ‘채널A’에서 ‘대깨문’(대가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주 현 원자력연구원 원장 △17번 정선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
리가 깨져도 문재인), ‘대깨조’(대가리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 책 부사장 △33번 박소영 정시확대
가 깨져도 조국)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사모임 사무차장 △18번 정운천 현 미 전국학부모모임 대표 △34번 김치
현 정부를 공격해 왔다. 비례 2번은 신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 래한국당 최고위원 △19번 윤자경 전 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 △35번 김란
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으로 정했 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 △20번 방상 숙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다. 합참 차장 출신인 신 전 사령관 역시 △6번 권신일 현 에달만코리아 수석부 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1번 △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비판적 목소 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2번 이종성 장 △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
리를 내왔다.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23 △38번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 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표 △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
이어 ‘1호 영입 인재’인 김예지 시각 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0번 이 △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 제인협회장 △40번 송근존 한국어
장애인 피아니스트가 3번, 조태용 전 외 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 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
교부 1차관이 4번에 배정됐다. 5번은 김
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은 권 <총선 기획시리즈 다음호 계속: 총선 관심지역>
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은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배
치됐다. 8번은 우원재 유튜브채널 ‘호밀
밭의 우원재’ 운영자, 9번은 이옥남 시
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10번은 이
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순이었다.

정치권에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통합당의 ‘예상 지지율’을 미래한
국당이 그대로 정당득표로 가져갈 경우
최대 17~20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
갈 수 있다고 전망한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이런 비례대표
후보 40인 추천 명단에 대해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 직
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최고위의
반발에 막혔다. 당 최고위는 한선교 대
표를 포함해 조훈현 사무총장, 정운천·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들. 왼쪽부터 1번 최혜영, 2번 김병주, 3번 이수진, 4번 김홍걸

12 정치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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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이슈보도 검찰총장 수사는 국가 수치

드러난 처가 범죄, 침묵하는 윤석열
청문회, 국정감사장의 드러난 거짓

장모 주범, 처 김건희 공범 의혹 드러나

본보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윤석열 관련 비리를 추적 보도했으며 올 출처: MBC 스트레이트
들어 피해자 진정서를 위주로 장모와 처 김건희 관련 범죄를 1월부터
4회에 걸쳐 파헤쳤다. <관련보도 지면 참조> 딱 열흘 남은 공소시효, 긴급처리 시급
조폭을 능가하는 검사동일체라는 철혈 조직논리로 똘똘 뭉친 무소불 검찰 못 믿으니 경찰이 팔 걷어붙여라!
위의 막강한 검찰권력이 한 소속 검사 가족의 사기극을 덮고, 오히려
그 사기 피해자를 핍박하는데 총동원됐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인데 나 가능할 범죄 때문에 억울한 고소 피 일개 검사의 힘이 그리 컸던가. 또 이
이것이 과연 전 언론이 묵살할 만큼 사소한 이야기인가. 해자가 눈물 짓고 있다. 사건을 들여다 와 유사한 억울한 사건은 얼마나 많을
볼수록 말도 안 되는 사건이 2020년 대 것인가. ‘검사 직계가족에 대한 범죄는
“대한민국의 검사가 2000명이 넘습니다. 검찰총장의 친인척 의혹 조 한민국에서 자행되었다. 그것도 검찰총 한번은 봐 준다’ 거나 지들끼리 연결만
사해야 한다는 검사가 있다면 저희한테 연락 주십시오. 그동안 취재 장 처가 사건으로. 되면 얼마든지 꿍짝이 가능하다 는 식의
한 자료 다 넘겨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추가 제보도 기다리겠습니다.” 우스개 같은 진실이 법조 주변을 맴돈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다. 부끄러운 일이다. 부끄러움을 모른
진정, 범죄를 눈앞에 두고 수사할 용기 있는 검사가 한 명도 없단 말인 조폭조직의 검찰 시스템 에러다. 시민 자들의 짐승 같은 짓이다. 그래도 그들
가. 아니면 검찰 시스템이 모든 것을 억누르고 있는 것인가. 이, 힘 있는 검사들과 연관된 사건에서 주변에는 ‘영감님’을 호칭하고 굽실대고
잘못된 대한민국이고 검찰이다. 박근혜 청와대를 무너뜨린 국민의 힘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도, 그리고 증거 선물 받치는 병풍들이 부지기수다. 멍청
은 어디에 있는가. 를 가지고 계속해서 문제제기를 했는데 한 것인지 안전 보험인 것인지, 이 역시
연속 기획보도 5탄을 계속한다. 도 우리 사회는 16년 동안 이 일을 바로 수치스런 짓이다.
잡지 못했다.
강 산 <탐사보도팀>

검찰이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경찰 고 밝혔다. 04 정치 2020년 1월 13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2020년 1월 13일 05
이 지난 2월부터 윤석열 장모 사건을 수 이 사건은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www.sisaus.net
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www.sisaus.net
장이던 지난 2018년 10월 국정감사장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 에서도 거론됐다. 당시 윤 총장은 ‘윤 총 이슈집중취재 새해 벽두 검란 ‘추미애 단칼’ 작 대전ㆍ대구ㆍ광주고검의 차장검사 는 중간간부 승진·전보 인사에서 현 정
수대)가 지난 1월 윤 총장 장모 최은순 장이 장모 사건을 덮고 있는 게 아니냐’ 는 인사를 내지 않은 것이다. 권 수사실무를 담당해온 부부장 검사들
고발장을 접수하고 2월 초 사건을 서울 는 지적에 “저는 이 사건이 어디에 있는 추다르크에‘추풍낙열’된 추미애 법무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을 승진을 이유로 흩어놓는다면 ‘검찰인
청 지수대에 배당했다. 최씨가 동업자 지도 모른다. 해당 검찰청에 물어보셔야 앞서 경찰을 통해 세평을 수집했던 사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 지난해 12월
안모씨와 함께 지난 2013년 350억원 규 지 이건 좀 너무하신 게 아니냐”고 반박 윤석열 사단 윤석열 호위 부장 8명 연수원 28기와 29기는 아예 검찰인사위 부장검사가 물갈이되면, 새로 온 이들이 도입된 이 규정은 중간간부의 필수보직
모의 가짜 은행잔고 증명서 4장을 이용 한 바 있다. 정리한 추다르크 원회 심의 대상에 올리지도 않았다. 검 방대한 사건 기록을 다시 처음부터 검토 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있다. 원칙대로
해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 부동산 투 사장 승진은 지난해 7월 승진 대상 기수 해야 한다. 라면 수사팀 관계자들은 2020년 7월까
자 자금을 모으는 데 사용했다는 내용이 또 “어디 고소된 거가 있느냐, 어디에 였던 26ㆍ27기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진 자리를 지켜야 한다.
다. 지수대 관계자는 “사건 배당 후부터 고소된 거를 아느냐. 이거 너무 한거 아 이뤄졌다. 신임 검사장들은 모두 윤석열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신봉수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니냐”며 역정을 내기도 했다. 검찰총장의 측근 간부들이 ‘좌천’ 인사 서울중앙지검 2차장(50·29기)과 김태 검찰인사위원회 회의 결과 올해 평검
로 물러난 대검찰청 참모 자리를 꿰찼 은 공공수사2부장 (48·31기), 감찰무마 사 정기인사가 다음달 3일로 못 박아진
검찰도 뒤늦게 어쩔수없이 사건을 조 모두 새빨간 거짓말을 검찰총장 인 다. 검사장 자리가 비어 있음에도 한번 의혹을 수사하는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만큼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이전에
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청문회장과 국정감사장에서 지껄인 에 인사를 하지 않은 데서는 후속 인사 차장검사(47·28기)와 이정섭 서울동부 는 중간간부들의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
셈이다. 현행법 위반으로 위증죄로 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지검 형사6부장(47·28기)이 대상자로 이 크다. 통상 검찰인사는 고위간부, 중
사건 진정서는 지난해 9월 검찰개혁 벌 받아야 할 대목이다. 윤석열 자신은 간간부, 평검사 순이기 때문이다.
위원회에 접수됐고 대검찰청을 통해 지 잘 알고 있었을 내용이고 자신이 아니 이른바 ‘살라미’식 인사를 두고 검찰
난해 10월 의정부지검에 이첩됐다. 의정 라면 동료라도 시켜 사건을 파악하고 청 내부에서는 일선 수사를 지휘하는 28기 한 중간간부는 “지난번 인사부터 파
부지검은 최근 최씨 명의의 가짜 잔고증 탁했을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기 이하 차장검사들을 길들이기 위한 것이 격 인사가 단행돼 이제 어떤 인사에도
명서에 속아 돈을 투자했다고 주장하는 도 하다.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면서 “부디 검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대학살인가, 검찰개혁인가 장에게 낙점됐다. 두 검사장 모두 문 대 인사 복종은 공직자의 기본 사명 찰 발전을 위한 인사이길 빈다”고 덧붙
알려졌다. 이 사건 관련해 대검찰청은 “ 아니라며 어찌 10년이 넘도록 제대로 인사 뒤 쥐죽은 듯 고요한 검찰 였다.
윤 총장이 의정부지검에 장모 관련 사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피해자가 억울하 통령이 민정수석·비서실장으로 근무할 여러번 안 찌르고 단칼에 정리한 추다르크
건 내용을 보고하지 않도록 지시한 뒤 게 역고소를 당해 구속당하는 코미디가 검찰 조직개편 맞불
수사 상황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 연출될 수 있는가. 염치에 대한 역사적인 대비는 냉엄하다. 특히 사회지도층(양반)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특별 당시 청와대에 파견된 경력이 있다. 라는 해석이 나왔다. 새로운 기수의 검 며 “인사명령에 대한 복종은 공직자의
염치 때문에 밥을 절반은 하인을 위해 남겼다. 사양과 욕망의 절제를 검사팀’을 거치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 이밖에 강남일 대검 차장은 대전고검 사장 승진을 유보하고 몇 곳은 비워둠으 기본적인 의무로, 검찰이라고 예외일 수 문제는 또 있다. 서울중앙지검을 비
스탈린 숙청시대, 공산 독재국가에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른바 여백의 의미다. 춰왔다. 여기에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로써 언제든 검사장 인사를 통해 중간간 없다”고 강조했다. 롯 대대적 검찰 조직개편이 이미 시작된
작금의 조국이나 윤석열은 이 부분에서 문제적 사람들로 지적할 수사 중인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도 장으로 전보됐고, 구본선 의정부지검장 부까지 물갈이할 수 있게끔 판을 짜뒀다 점이다. 서울중앙지검에 특수부 검사가
만하다. 제주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윤 총장의 ‘ 이 대검 차장으로 부임한다.. 법무부는 는 것이다. 한 법조인사는 “이번 인사는 또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검찰개혁을 너무 많고 총인원수도 너무 많아 조직
자신이 가질 수 있다고 다 차지하는 것, 권한을 넘어 과시하는 것, 두뇌’로 불리던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 폐지 검 현 정부 상대 수사에 대한 문책”이라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인적 기반이
문제를 지적 받고도 물러나지 않는 것은 역사 속에서 비루한 것으로 부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 조상준 대검 토 필요성 등을 감안해 대전·대구·광주 서 “인사에 반발해 집단사표 등 반발을 마련됐다”며 “균형 잡힌 적재적소의 인 추미애 “가장 균형있는 인사, 배려했는데 거역”
치부했다. 형사부장은 서울고검 차장으로 각각 자 고검 차장 자리는 공석으로 유지했다. 대비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사 기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제3 장소로 인사안 가지고 오라’ 요구
받을 수 있다고 장학금을 차지하고, 갖은 방법으로 스펙을 쌓는 것은 리를 옮긴다. 이두봉 대검 과학수사부장 검찰 내부에선 ‘살아 있는 권력’ 수사로 인사에서 윤 총장 지근거리에 있는 검사 인사권자는 대통령 “윤석열 오만방자 항명행위”
염치없는 것이고, 사표와 동시에 서울대 복직 신청 역시 내로남불이라 은 대전지검장, 문홍성 대검 인권부장은 여권과 대립해온 윤 총장 측근들에 대 장 면모를 보면 앞으로 대립각이 눈여겨 윤석열 검찰총장도 정조준 했다.
할 만하다. 선비라면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고 은인자중했어야 창원지검장으로, 노정연 공판송무부장 한 ‘보복성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 볼만하다”고 말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 거론된다. 조 전 장관 일가를 수사해온 비대가 문제로 대두된 점이다.
했다. 어떤 이유로든 온 나라가 들썩이고 혼란에 휘둘리는 책임은 은 전주지검장으로 각각 옮긴다. 망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현실화됐다. 검찰총장이 스스로 정치적 행위자가 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50·29 특수 인력을 대폭 줄이고 형사, 공판
누가 져야 할까. 다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사단’을 대 본분을 망각한 채 사실상 항명을 했다” 기)와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50·31
윤석열의 수치스런 깡패 노릇도 벌받을만한 사항이 차고 넘친다. 또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배 검사장 3곳 비워둔 사연은? 거 승진시켰던 지난해 7월 검사장 인사 고 비판했다. 기), 서울동부지검에서 ‘유재수 감찰무 부를 충원하고 비대한 조직을 지방으로
무릇 나라 일이란 물 흐르듯 고요히 국민을 대해야 한다. 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 에 대한 ‘악몽’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는 “윤 총장은 본인의 신분과 위치 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홍승욱(28기) 나눈다는 구상이다. 한때는 중앙지검이
나라를 뒤흔든 그들은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해야 한다. 업무는 뒷전으로 으로 발령 났다. 검찰내에서 ‘대윤(윤석 추 장관은 취임 후 첫 검사장 인사를 정작 승진을 시켰더니 인사권자에게 칼 를 자각하고 대통령의 인사권에 스스럼 차장과 이정섭(32기) 형사6부장도 언 사실상 고검장보다 힘이 세고 위상도 높
밥그릇, 감투 쌈박질을 일삼은 죄 때문이다. 어떤 변명에도 용서가 열)’과 ‘소윤(윤대진)’으로 불린 윤대진 단행하면서 일부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 을 들이댄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직 성 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오만방자한 인식 급된다. 았다. 옥상옥의 구조였다.
힘든 죄가 분명하다. 언제든 다시 ‘물갈이 인사’를 할 가능성 향 파악이 덜 된 검찰 중간 간부들에 대 과 행태를 사죄하라”며 “검찰의 행태는
경자년 새해 벽두를 뒤흔든 검찰 인사를 집중분석했다. 한 승진의 폭을 넓히는 데 조심스러웠다 명백한 항명으로, 공직기강 확립 차원 특히 설 연휴 전 이뤄질 것으로 보이 윤석열부터 지검장급이 되었지만 검
는 얘기다. 특히 지난번 윤석열 등 과감 에서 엄중한 조치로 국정의 기본을 바로 찰 내부에서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강 산 <탐사보도팀> 한 발탁인사처럼 이번 인사 역시 과감한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총리 지시로 윤 총장 감찰 징계가나?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비난은 할 수 없 반면, 심재철 원내대표는 “자신의 비
중간간부 인사, 조직 대폭 개편 주목 다는 평이다. 잊어서 안 되는 인사권자 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를 모조리 좌천
의 권한이고 언제든 가능한 공직인사라 시키는 폭거를 자행했다”면서 “대학살
특수, 강력 인지수사 줄이고 지방으로 는 사실이다. 의 주인공인 문 대통령과 추 장관은 직
권을 남용하고 수사를 방해한 역사의 죄
추미애 장관이 검찰 간부 인사를 전 와대의 선거개입 사건, 공수처 설치 및 추 장관 역시 이번 인사에 대해 “지역 인으로 기록될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탄
안배와 기수 안배를 했다”며 “가장 형평 핵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격 단행했다.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두고 긴장관계를 성 있고 균형 있는 인사라 생각한다”고 한국당은 추 장관에 대해서는 직권남
자평했다. 용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청와대의 선거개입 및 감찰무마 의혹 이어왔던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의 결론 수원지검장도 수사와 무관한 사법연수 을 남겨뒀다. 당초 예상과 달리 사법연
민주당도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실무 중간간부 대규모 교체
을 수사했던 검찰 간부진의 전원교체 가 이고 냉엄한 공직사회의 위계질서와 하 원 부원장으로 이동했다. 수원 28기 이하를 검사장에 승진시키 인사의 균형을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
국민의 검찰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문제는 수사 실무를 담당해 온 차장·
능성이 결국 현실이 됐다. 여권을 겨냥 명인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 현 정권과 친분관계가 지 않은 것을 두고도 차장검사급의 충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장검사 인사다. 설 연휴 이전에 이뤄
질 중간간부 승진·전보 인사에서 차장·
하던 수사지휘부를 전부를 교체하는 강 이날 단행된 검찰 간부 인사의 가장 있는 검사장들의 경우 핵심 요직으로 이 성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라 이인영 원내대표는 “인사 과정에서
검찰이 보인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
수였다. 검찰 안팎에서는 사실상 보복 큰 특징은 윤 총장 핵심 참모들이 줄줄 동했다. 추 장관을 보좌하며 법무부와 는 분석이다.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석열이 서울 이 대검을 떠나 지방으로 가게 됐다는 검찰 간 가교 역할을 할 핵심 요직인 법 법무부는 전날 인사에서 32명 규모의

중앙지검장 시절부터 함께 해온 대검 핵 점이다. 우선 조국 가족 비리와 청와대 무부 검찰국장에는 노무현 시절 청와대 검사장급 인사를 실시하면서 검사장급

심 참모진을 모두 날려버리는 인사를 단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 파견 경력이 있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 세 자리를 비워뒀다. 당초 물갈이 인사

행함으로써 윤석열의 손발을 다 잘라낸 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부산고검 차장검 장이 보임됐다. 또 서울중앙지검장 자리 설이 흘러나왔을 때는 “검사장급 이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법무부 정책보좌관에게 징계 관련 법령을 찾아보라는 내용의 메시지
를 보내고 있다
셈이다. 지금까지 조국 가족 수사와 청 사로 발령 났다. 한 검사장은 윤 총장과 는 경희대 출신인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 간부의 공백을 채우겠다”고 했지만 정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 13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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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기획보도 3탄 총선 50일 앞으로 14 정치 2020년 2월 24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2020년 2월 24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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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삼킨 총선 관심
연속기획보도 4탄 나베와 춘장은 진행형 총장과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서
전략공천vs자객공천, 격전지 명단 발표중 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 2, 3부 부장검
www.sisaus.com | www.sisajournalus.com | www.sisaus.net ‘뭉갠다고 없었지나’ 사들을 고문(정신적, 신체적) 등 반인권
적폐 대상자 몇이나 윤석열, 나경원 향한 직격탄 반인륜범죄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것
2020년 2월 24일 [email protected] 살아남을까 으로 알려졌다.
Tel. (213) 842-7123 Fax. (323) 936-0450 자한당의 첫 제사밥이 된 얼굴 철판 깔고 나몰라라 어물쩡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3인, 윤상현, 이은재, 외면한 언론도 비난쇄도, 조국보도는 수십만건 김 변호사는 “윤석열과 윤석열 수하
이혜훈이 탈락했다. 의 검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국제형사
재판소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
긴급기획보도 코로나19, 한국을 휩쓸다 윤석열의 처 김건희(구명: 김명신)의 금융비리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해, 드러날 일 이 법정에 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 윤석열 처와 장모 관련 피해자들이 대검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건은 14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비리 폭 경찰 내사 드러나자 ‘대상자 아니다’ 변명 겠다. 그리고 필요한 추가 증거들을 모
신천지, 청도병원 파급 주원인 로는 8년전부터 시작되었다. 한겨레, 뉴스타파, 아 그 날을 준비한다.”고 했다. 그는 “뿐 자회견이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열
서울의 소리를 비롯 KBS, MBC까지 단편적이 만 아니라, 그 불법을 자행한, 그리고 자 사건 당사자 증언, 증거물 넘쳐나도 방관 렸다. <관련사진 참조>
한국인 출입 거부 국가 20개국 계속 늘어 며 간헐적으로 이어졌다. 행하고 있는 검사들을 처벌하고 손해배
그러나 아직까지 수사 진행도 없고, 본격적인 상 청구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들이
코로나19 ‘최고수준 대응’ 문 대통령, 다음 수순 결단은 폭로전도 시작되지 않았다. 최근 다시 불붙은 있는지 찾아보겠다. 끝까지 해 보겠다.”
몇몇 매체의 폭로 보도는 조국과 정경심의 마 고 덧붙였다.
구잡이 수사와 수십만건의 보도로 개시되었다. 지난 17일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의 주가 어” (연합뉴스) 조국사건처럼 압수에 검사투입 하라, 청원 이들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하고 억울
자식 대학보내기 위한 표창장 하나가 한국을 김 변호사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한 옥살이까지 당한 사업가 정대택 회장
‘뭉갠다고 없었지나’ 뒤집어 논 사건에 비해 수백억 은행잔고증명 조작 연루 의혹’을 다룬 ‘뉴스타파’ 기사는 일부분 폭 경찰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내사 대상자 아니 1984년 졸업을 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윤석열, 나경원 향한 직격탄 위조사건, 주식조작사건에 검찰총장이 관련이 영국에서 수리계량경제학을 전공했다.
됐음에도 침묵하는 언론과 사회, 뭔가 이상하 발력이 있었다. 관심을 가진 쪽에서는 이제 세상에 었다” (서울신문) 이어 킹스톤 대학 Law School과 Uni- 과 ‘윤석열 사퇴를 위한 범국민응징본
얼굴 철판 깔고 나몰라라 어물쩡 지 않은가. versity of Law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현
관련자들의 증언과 제시한 증거물 또한 넘쳐난 드러날 것으로 기대했겠지만 역시 물타기와 변명, 경찰청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내사 대상자 아 재 뉴몰든 소재 ‘Andrew & law 법률사 인 명의 계좌로 입금했다. 단정 짓기도 어렵다”고 했다. 부’와 관청피해자 모임 노덕봉 씨를 비
외면한 언론도 비난쇄도, 조국보도는 수십만건 다. 모든 것들이 허위인지는 검찰이 밝혀야 할 무소’에 근무하고 있다.
의무 사항이다. 윤석열이 개인이라면 뭉갤 수 침묵으로 사건의 전말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니었다” (헤럴드경제) 그러나 김 씨는 고소인이 입금한 돈 하지만 고소인 측은 “검찰이 제대로 롯한 회원들은 윤 총장 일가를 뇌물죄
도 있지만 검찰수장이라면 드러난 의혹에 스스 김 변호사는 이미 청와대 국민청원
로 자청해서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사건을 심층 취재해 보도한 뉴스타파 취재진 윤석열 부인 의혹 보도에 검-경 “사실 아니 게시판에 검찰피해자 조사위원회를 설 을 사적 용도로 유용했고 사건도 해결 조사도 하지 않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 와 직권남용죄, 알선수재죄, 직무유기
월급도 인상돼 곧 1천만원을 받게 된다는 검찰 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총장 아닌가. ‘개인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만 바 은 “어제 보도한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의 주가조작 다”(동아일보) 되지 않았다. 고소인은 올해 1월 A 씨 다”며 “불기소 처분에 불복하고 항고하 죄, 위증죄 등으로 고소 고발했다.
라보며 가겠다’는 총장이라면 응당 명백한 해 윤 총장 “장모 일은 관여 안 해”
명을 해야 한다.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라며 이 사건은 삼성 관련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비리 를 사기 및 횡령,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JTBC도 오고
나경원은 선거 50일전 심판을 앞두고 있다. 연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최은순) 내연
일 아들과 딸의 대학입학 특혜와 비리 기사가 “윤석열과 김건희, 권오수 회장에게. 뭉갠다고 없 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윤석열이 밝혀야 할 내 남(김충식)이 사건 해결 명목으로 1억 고소했다. 김 씨는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을 내 MBC 등 언론의 취재가 있었지만 보도
나오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나몰라 식이다. 변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올해 초 고소
명과 거짓으로 뭉개고 곤란한 대목은 넘어가 어지는 일이 아니다. 너무 많은 흔적들이 남아있으 용은 윤우진(윤대진 형 전 세무서장) 의혹도 해명해 당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고소인은 김 씨 말을 믿고 돈을 보낸 놓지 않았다. 는 없었다. 다만 몇몇 유투브 방송과 본
는 식으로 무응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조금
현장취재 한인타운 병원 실태 기획취재 <1탄> 롯데칠성음료, 소주 CHUMMYCool출시 만 들어가면 요지경 속 비리 투성이지만 아직 니까. 지금이라도 오만한 태도를 버리고 겸허하게 야 한다. 윤 총장 장모와 김 씨는 여러 차례 해 이유에 대해 “고소장에 윤 총장을 적시 윤 총장도 “장모 일에는 관여하지 않 보와 ‘서울의 소리’만 상세보도 했다.
‘코로나 19’ 무료 한약 배포 GC 네츄럴 절벽위에서 버티기를 계속 하고 있다. 윤석열, 외여행을 함께 다녀오고 사무실을 공유
의료 비리 넘쳐, 성혼 후 쌍둥이 본 커플도 청실홍실 개최 나경원이 깨달아야 할 것은 깃털 권력으로 방 나서라“고 밝혔다. 20일, 또 다른 매체 ‘서울의 소리’에서도 윤석열의 해 사용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다. 하진 않았지만 김 씨와 윤 총장 장모가 는다”면서 이번 일에 대한 입장이 없다 정 회장은 “윤석열 장모의 죄는 헤아
의사인가 의상(醫商)인가 코로나19 사태, 한인 여행사와 긴급 간담회 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박근혜 비리도 만
천하에 드러난 세상임을 명심해야 한다. 어둠 이미 취재팀은 YTN라디오, KBS ‘더 라이브’ 등 처 비리 의혹 보도는 계속되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6 특별한 사이라는 사실은 주변인들에게 고 했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 릴 수 없다”면서 고소인이 무고와 명예
고령환자 냉대, 기다리다 죽어 영화 은 빛을 이기지 못하기에 언젠가는 드러날 수 년 고소인에게 1억 2000만 원을 자신에
체벌 의사 버젓이 영업중 재범 위험은? 밖에 없다. 방송에 출연해 왜곡된 언론보도를 반박하며 후속 보 처와 장모로부터 피해를 입은 정대택 회장이 당 게 주면 사기당한 투자금을 회수해주겠 잘 알려져 있었다. 김 씨가 나를 회유하 윤석열은 청문회장에서 후배 윤대진 훼손이라는 죄명으로 3년 옥살이에 벌
전도연이어서 가능한 지난호에 이어 지금도 진행형인 윤석열과 나경 다고 제안했다. 이를 믿은 고소인은 1억
인터넷 실명제 필요성과 댓글 폐쇄 짐승들 영화 원의 의혹을 후속 보도한다. 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실 여부를 밝혔다. 1000만 원을 김 씨가 지정한 모 사단법 는 과정에서 윤 총장을 여러 차례 언급 의 형이 비리혐의로 수사를 받자 불법으 금 천만 원의 판결을 받았다.

포털사들 연예뉴스 댓글 중단사태 논란 <탐사보도팀> 또 “주가조작 연루 내용 외에도 10여년간 권오 물론 사실규명은 수사로써 밝혀질 일이지만 왠지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하기도 했다. 김 씨 말을 믿을 수밖에 없 로 변호사를 소개해주었다고 밝힌바 있 또 정 회장의 억울한 사연에는 르네

중고 자동차에 속아 하소연도 못해 수 회장과 김 검찰은 수사에 었다”고 했다. 다. 후배 형과 장모, 누가 더 가까울까. 상스호텔과 삼부토건 조남호 회장이 윤

한인타운 내 중고매매상 반으로 줄어, 사고차 속여 팔아, 고장 일수 분통 건희의 수상한 언론에 터지면 물타기에 뭉개고 넘어가기 착수조차 않고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8월 지난 9월 27일에는 법무부 산하 법 총장에게 소개한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금전거래 관계 혈세 받는 공직자는 스스로 의혹 밝혀야 있다. 서슬 퍼런
들은 공시자료 검찰 수장의 의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 무·검찰개혁위원회에 윤 총장 장모의 최 씨가 있었다.

렸다. 불기소 결정서 정 회장이 윤 총장 장

등에도 나와 혹 사건임에도 에 따르면 “고소인이 수십만건 보도한 언론 왜 침묵하나, 기레기 모 최 씨와 소송을 하면서
그 결과에 만족하는 윤석열 장모 내연남, 사기, 횡령 고소당해 증빙자료로 제출한 범죄
있다”라며 “경찰보고서 내용도 사실일 가능성이 크 모른 체하는 상황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지 여부와 별개로 김 및 수사경력 자료에 따르

다”고 언급했다. 정신 나간 자가 아니면 검찰총장을 모함하거나

특히, 언론들이 “경찰이 내놓은 해명 중 김건희를 없는 사실을 조작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백 씨는 투자금 회수를 면 최 씨는 사문서위조와

‘내사한 적 없다’라거나 ‘내사 대상자 아니었다’라는 보를 양보해서, 공직자로써 세간에 증폭되고 있는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던 것으로 확인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협박 위증 등으로 10번 이상의 죄를 저

식의 제목으로 면죄부를 준 듯한 보도를 비판하며 의혹은 자청해서 명백하게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 된다”면서 “김 씨가 투자금 회수를 위 진정서가 접수되기도 했다. <관련보도 질렀지만, 기소유예와 벌금 부과에 그

사실과 다르다”라고 정리했다. 공인이기에 그렇고 국민을 단죄하는 위치에서는 더 해 노력할 의사나 능력 없이 고소인에 지난호 상세보도> 치고 한 번도 구속을 당하지 않았다. 왜

대부분 언론이 ‘김건희는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 욱 그러하다. 게 돈을 교부받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 피해자 노덕봉은 최은순이 신한저축 일까.

는 제목으로 관점을 흐리게 했지만 경찰이 내사 대 그러나 김건희에 관한 검사 선후배 간의 추한 스 다”고 했다. 은행 360억 가짜 잔고증명을 사용 천억 정 회장 역시 윤 총장의 장모와 사업

MBC 탐사보도가 방송 됐으나 여타 언 상에 포함한 것도 드러났다. 캔들은 고사하고 주가조작, 삼성 관련 의혹, 장모 검찰은 “소송 등을 위임해 이를 처리 원의 손실을 봤으며, 가짜 서류를 이용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가 수십억 원의 사
론에서 보도는 전혀 없었다. 왜일까.
그는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내 300억대 은행잔고증명 위조 등은 서둘러 수사에 착 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 120억을 부정대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기를 당하면서 십수 년의 기나긴 법적
조국사태에서 보여준 표창장 위조사건
보도는 매일 수만건에 달했으나 검찰총장 사한 것이 맞고, 관련해 김건희 이름이 나오는 것도 수해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 기도 어렵다”고 했다. 투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배후에 지

사실이다. 그러나 김 씨를 주범으로 보지 않았다” 또 검찰은 “김 씨는 사건 해결 명목이 계속되는 윤 총장 수사촉구 시위 금은 검찰총장이 된 검사 사위의 위력에

그럼에도 윤석열에 유리한 부분만 크게 부각한 윤 총장, 국제재판소 고발당해 아니라 고소인이 조안공원 시행사 공동 의한 수사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제목을 달아 기사를 씀으로써 마치 아무런 혐의가 대표가 되고자 투자금을 입금했다고 주 검찰의 최고 수장인 윤석열 검찰총장

없는 것처럼 몰고 가는 건 부당하다는 비판이다. 지난 11월, 김인수 변호사(영국 한인변호사)가 조 장한다. 고소인이 돈을 입금한 후 실제 일가 비리 의혹에 대해 지난 12일 윤 총 조국수사 하듯이 윤석열 처와 장모

실제 보도 내용의 제목을 보면, 국 전 법무장관과 그 가족 수사와 관련, 국제형사재 로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황을 볼 장을 비롯해 부인과 장모, 장모 내연남 도 수사하라

경찰청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내사한 적 없 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에 윤석열 검찰 때 입금된 돈이 사건 해결 명목이라고 의 범죄를 고소 고발하는 전대미문의 기

장모의 350억 가짜 잔고증명서 사건이 전 비겁한 침묵, 이게 대한민국 검찰총장? 사 사위’ 2편을 방영했다.
무한 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국격, 검찰 위한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또 <뉴스타파> 역시 <윤석열 장모 사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신뢰도 꼴찌는 국 건... 김건희씨도 깊숙이 개입> 기사를 통
회였으나 지금은 언론이 차지했다. 언론 해 “윤 총장 장모 최씨 관련 사건들에 윤

시스템의 고장이다. 의혹과 송사, 그리고 이어진 정씨의 실이라면 윤석열도 최소한 그 사실 자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도 깊이 개입한 것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씨가 재판 고소고발 사건 등이었다. 체, 사안 자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 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스트레이트

에서 직접 인정을 했거든요. 이 잔고증명 방송 직후, 의혹은 윤석열이 이 사 이다. 이런 결론이 나올 수 있죠.” >가 ‘장모님과 검사 사위’ 1편에서 제기한

서들이 허위라는 점을 인정했고 또 위조 건을 인지했느냐, 인지했다면 그 시점 하지만 윤석열은 물론 검찰 역시 “의혹의 도촌동 땅 매매 과정 전반에 김건

증명서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걸 인정했 은 언제인가, 또 그렇다면 검찰은 왜 별다른 반박을 내놓지 않고 있다. 희씨가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의혹에 구

어요. 그리고 위조 잔고증명서를, 한마디 수사에 나서지 않느냐로 번졌다. 이에 “3월 9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보 체적인 정황과 증언을 확보한 것이다.

로 위조한 분, 그분이 누군지 특정이 됐고 대해 최씨를 직접 만난 바 있는 취재 도한 윤석열 총장과 그와 관련된 주 “김건희는 ‘정대택 사건’에서 윤석열 장

어떻게 사용했는지 정황들이 다 나왔거든 기자는 이런 결론을 내렸다. 변인들의 의혹이 매우 중대한 비위로 모에게 유리한 결정적 위증을 한 법무사

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수사는 전혀 “저희가 장모 최씨를 찾아가서 만 보도되었습니다. 공정하고 청렴해야 에게 (해당 법무사는 나중에 뇌물을 받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났을 때 직접 했던 고 위증했다고 양심선언

윤석열에 대한 관심 때문일까. 지난 9 이야기도 자기가 사 장모 최은희 관련 사건 수두룩, 전문범 했다) 자기 명의의 아파
일 <스트레이트> ‘장모님과 검사 사위’편 위에게 그런 이야기 돈 되는 사업 뭐든지 투자후 독차지 수법 트를 넘겨주었을 뿐 아니
은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 를 했다. 사기 피해 라, 1억 원을 직접 전달하

준 8.0%)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를 당했고 어쩌고저 검찰과 언론은 대표적 한국 쓰레기 취급 려고 시도했다. 이른바
이날 제기한 ‘윤석열 장모 범죄’는 크게 쩌고 내용을 설명했 ‘잔고 증명서 위조 사건’

세 줄기였다. 첫째, 350억 은행잔고증명서 다는 거예요. 그 부 에서도 김건희씨는 윤총

위조사건. 둘째, 의료재단 영리법인 관련 분에서 사위 이야기가, (상대방이) 당 할 직위에 있는 자가 이런 비위 의혹 장 장모 최씨의 동업자 안씨에게 접대비

의혹. 셋째, 부동산사업자 정대택씨 등 투 할 짓을 했기 때문에 빌미를 줬기 때 에 있다는 건 검찰조직에 대한 신뢰 명목으로 천 5백만 원을 건넸다.

자자들과 최씨의 분쟁과정에서 나온 각종 문에 당한 거다. 장모 최씨의 말이 사 를 잃게 만들고 국민에게 정의 실현은 처 김건희가 증인 매수와 사건에 직접

04 정치 2020년 2월 3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성역없는 정론직필 정치2020년 2월 3일 05 허울이라는 자괴감을 심어 줍니다. 따 개입한 증거들인 셈이다.
www.sisaus.net 라서 보도된 모든 의혹이 해소 될 수
www.sisaus.net 있도록 법무부의 감찰을 요청하는 바 뒤늦게 하는 척, 대검
입니다.”
윤석열 검찰 심층분석 무너진 뚝, 윤석열 일당 막가파식 수사 윤석열 추미애 임종석 최강욱 나경원 한동훈 대검찰청은 진정서를 한 달 뒤인 10월
지난 1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의정부 지검으로 보냈다. 하지만 의정부
윤석열,‘처, 장모 사기사건’부터 춤을 추게 할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사기 피해자들 청원에 방송 직접 출연 하소연 이다. 거침없는 윤석열의 행보다. 때맞 올라온 <윤석열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지검은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은 채 다
수사하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윤석열 : 추미애 언제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들 도록 방치 입맛대로 골라 보복수사, ‘윤’ 수사방식 맹비난 춰 윤석열이 차기대권후보 지지율 조사 감찰을 요청합니다>란 제목의 청원 섯 달이나 또 흘려보냈다. 그러다 지난주
할 것인지, 이게 국가인지 항변한다. 에서 제1야당 자한당의 황교안을 제치 내용이다. 이렇게 침묵하는 윤석열 총 MBC 방송 직후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뒤흔드는 나라가 될 수 없다 총선 77일 앞둔 청와대 비서진 무더기 기소 고 2위에 올랐다. 자한당과 황교안은 스 장이나 검찰과 달리, 장모 최씨 의혹
추미애도 못 막은 청와대 겨냥 수사 타일을 구기고 대책마련에 나설 판이다. 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가는 중이 따지고 보면 윤 총장 장모 관련 내용은
다. 이 청원에는 4일 만인 16일, 7만 7 수년 전부터 국정감사와 언론 등을 통해
검찰총장 처, 장모 사기 수사는 누가하나 청와대 겨냥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을 촉구한다”라고 지적했다. 찰 수장 윤석열은 입을 다물고 있다. 뒤 차기대권 후보 2위 등극, 천이 동의했다. 알려지거나 보도됐던 의혹들로 그동안 묵
소문 따라 수사, 내편 수사는 감감 무소식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여러 시도는 결 또 “윤석열은 울산지검에서 검찰 스 에서는 흡족한 조소를 띄고 있을지 모 야권 격한 환영 살되어 왔던 것들이다.
국 무위로 돌아갔다. 검찰이 지난 29일 본보도 이미 보도했지만 윤석열 관
윤석열의 이력을 보면 길흉화복, 새옹지마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스로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덮어두었던 를 일이다. 30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 련 범죄 의혹은 또 있다. 진정서에 대해 의정부 지검은 이첩을
윤석열이 5기수를 뛰어 넘은 총장 지명에 대해 야당은 ‘정치보복용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청와 받고도 5개월째 수사에 미온적이었다. 방
코드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대통령에게 임명권이 있는 검찰 대 선거개입’ 및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 윤석열은 더 큰 화약고, 청와대 선거 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차기 대선주자 <스트레이트>가 16일 ‘장모님과 검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무관하기에 자정 너머까지 계 관련자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17면에서 계속됨 ▶
속된 청문회에서도 윤석열의 권한남용, 변호사 선임 불법 등의 결정 했다”라며 “그리고는 청와대를 겨냥한 개입 의혹 사건까지 치고 나왔다. 29일 지지율 조사 발표에 따르면, 이낙연 전
적 증거까지 나왔지만 결국 임명은 강행되었다. 검찰은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조
지난해 6월, 본보는 칼럼을 통해 ‘윤석열의 잘 드는 칼이 내 손을 벨 추미애 장관 목에 칼날 면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 다리 치료를 직적으로 개입했고, 하명수사도 그중 하 전혀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30일 임종 국무총리가 32.2%로 여전히 수위를 차
수도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위해 이틀간 미복귀한 아들을 지켜보는 나라는 것이다.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
그랬던 것인가. 윤석열 사단은 끝내 추미애 법무장관 엄마 심정은 어떠할까. 이런 상념이 교 에서는 민정수석실의 조국과 그 휘하에 며 꼬집고 “다른 사건들을 덮어두고 거 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사한 검찰은 지했고, 이어 윤석열이 (10.8%), 황교안
그가 꿈꾸는 세상은 그런 것이었나. 그와 그의 무리들은 차기대권을 아들의 병역생활까지 들쑤셔 당시 미복 차하지만 어느 한편을 믿기 보다는 조 있던 백원우,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
노리고 대한민국을 삼키고 싶은 것인가. 귀 사건을 수사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사결과를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간이다. 공범’이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문 정부 의 전적으로 이 일에만 몰두하며 별건 4·15 총선까지 겨냥하고 있다. 이 (10.1%), 이재명 경기지사(5.6%), 박원
언제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되어 검사들의 칼날에 춤추고, 세상 형사1부는 30일, 자한당이 이 의혹으로 사실로 드러나도 어떤 벌이 그 엄마에게 청와대 민정수석실 1기 핵심인 이들 세
이 그 칼끝에서 조롱당하고 휘둘렸던가. 추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내려져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명이 모두 기소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의 별건 수사로 확대했다”라며 청와대 추이에 따라 4.15 총선에 심각한 영 순 서울시장(4.6%), 유승민 새보수당 의
누구도 그들에게 그런 권력을 부여하지 않았다. 그들이 세상을 뒤흔 중이라고 공개했다. 벌어졌다. 정권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
들 권한은 어느 법전에도 없다. 그럼에도 윤석열의 미친 칼춤에 분노 된 추 장관도 ‘윤석열 검찰’의 수사 결론 와 국무총리실, 기재부와 경찰청 등을 향을 미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한마디 원 (4.4%), 안철수 (4.3%) 등의 순이었다.
이제는 묻는다. 윤석열을 흔들고 그 뒤에 숨은 자들은 누구인가. 자한당 김도읍 의원은 추 장관이 민 와 질문을 보낸다. 을 막지는 못했다.
검사동일체를 앞세워 승냥이 떼가 된 자들 면면이 누구인지 낱낱이 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2017년, 주한 미 서슴없이 압수수색하고 20명이 넘는 청 로 문 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더 또한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
찾아내야 한다. 윤석열 혼자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뒤흔들 힘은 절대 8군 카투사로 근무하던 추 장관의 아들 윤석열의 처, 장모 관련 사기사건 전 이어 30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
없을 것이기에 그들을 밝혀내야 한다. A(27)씨가 휴가 중 미복귀한 사건을 무 말 말이다. 피해 당사자의 고소는 물론 장까지 조사한 검찰은 4월 총선 이후 와대 직원들을 집요하게 소환했다는 점 건들 면 선거판까지 뒤흔들겠다는 협박 한 표 외에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
윤석열이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단죄를 외치듯 그 또한 단죄 받을 마하기 위해 부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언론과 인터넷에서 난타 당했고 지난해 수사를 재개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날이 멀지 않았음을 믿는다. 지난해 6월 문 정부에 경고했듯이 다시 의혹을 제기했었다. 6월 청문회장에서도 자한당 장제원 의 도 강조했다. 경고다. 4·15 총선까지는 불과 70여 일 에 하겠느냐’는 질문에 보수 통합신당
윤석열 무리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원 등에게 질타 당한 사건이지만 아직도 검찰에 출석한 임종석은 전날 자신의
김 의원은 군 관계자들의 제보를 인 수사 착수하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한편, 황운하 전 청장도 “기소라는 이 남았다. 을 선택한 비율은 24.1%로 나타났다.
강 산 <탐사보도팀> 용해 “A씨가 휴가 중 중대지원반장에게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며 “객관적인 사
휴가 이틀 연장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검찰의 살아있는 권력, 검찰총장의 실 관계를 쫓은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 결론을 정해놓 민주당 비례대표에
지지 않았다. 당직 사병의 거듭된 복귀 사건이라 그러한가. 적을 가지고 기획을 해서 짜맞추기를 하
지시에도 부대 복귀를 하지 않았다”며 고 있다”고 주장했다. 은 다음 짜맞추 진혜원 “검찰이 선거결과 좌우한 황금시절 원하나” 투표하겠다고 밝
“추 후보자가 부대 쪽에 전화를 걸었고 사실 총장의 사건을 검사동일체를 외 기 수사를 진행 임종석 “국민신뢰 잃은 윤석열 정치적 짜맞추기” 힌 응답은 25.8%
상급부대의 모 대위를 거쳐 휴가 연장 치는 검새들이 수사하기는 어렵다. 또 임종석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하고 예정된 수 였다. 두 응답의 격
지시가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수사 결과조차 믿기 어려울 수밖에 없 출석한다.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권유가
다. 법은 형평과 균형, 원칙과 정의에 따 있었지만 저는 이번 사건의 모든 과정 사결론을 도출 차는 오차범위 내
이에 대해 추 장관은 “아들이 무릎이 라야 한다는 윤석열의 웅변처럼 조국과 을 공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말
아파서 입원하느라 군부대와 상의해 개 그 가족, 청와대 비서진 13명, 울산시장 했다. 하는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사례”라 선거판 개입 여운은 검찰의 “임종석 (±3.1%포인트)인 1.7%포인트에 불과
인 휴가를 또 얻은 것”이라며 “외압을 행 사건, 추미애 아들 소문까지 즉각 수사
사할 이유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외 착수 했던 것처럼 왜, 윤석열의 가족 수 이어 “저는 이번 사건을 정치적 목적 고 말했다. 까지 피의자로 조사했으니 결론을 내야 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압 행사 의혹을 부인했다. 사는 속도를 내지 않는가. 을 이루기 위해 윤석열이 독단적으로 행
사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규정한다”며 “ 이어 “출석의사를 밝혔음에도 조사 할 것”이라며 “검찰로서는 임 실장의 ‘윗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
이어 “입대 1년 뒤 무릎 통증으로 병 피해자의 억울한 고소와 피해 관련 윤석열은 그 뜻을 이루기는커녕 검찰에
가를 내 수술을 했는데 처치가 길어지면 증거도 수없이 나돌고 있다. 가짜 330억 대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자체를 건너뛰고 묻지마 방식으로 기소 선’을 의심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발 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서 상태가 심해졌다”라며 “부대와 상의 은행잔고증명, 허위계약서 등 전형적인
후 개인휴가를 추가로 사용하기로 결론 기획부동산 사기사건이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매달리는 윤 를 강행”했다며 “재판받아서 무죄로 되 표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윤석열 무리의 계획대로 가고 있는
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석열의 태도에서는 최소한의 객관성도
또 나베로 불리는 나경원 아들, 딸 사 공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무리한 든 말든 우리는 모르겠다는 지극히 무책 문 대통령까지 칼을 겨누고 나선 것 가. 보복과 정치검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자한당은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 건은 왜 수사착수조차 않는가. 잘 드는 수사를 넘어 정치개입, 선거 개입의 잘
무집행방해죄,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의 칼 윤석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 못된 길을 가고 있지 않은지 깊은 성찰 임한 공소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공동정범 등 혐의로 고발했다. 들이다.
불행한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 것인가. 를 들여다보면 이 모든 범죄의 시작은 무너진 뚝 청와대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국감장에서 문제의 가짜 잔고증명을 제시하며 윤석열 장모 사기사건을
검찰총장 임명 7개월 후, 윤석열은 법 한 곳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군 미복귀가 사실로 드러나 도대체 윤석열의 미친 칼춤을 7개월 질타하고 있다
무장관과 가족을 짓밟고, 청와대 비서진 넘도록 질리게 지켜보았다. 언제까지 칼 추 장관의 ‘청와대 수사 진압’ 시도는
13명을 칼질했다. 이제 추미애 장관 아 또 “모두 청와대 실세, 정권의 실세들 검찰 내 여러 희생자를 만들었다. 검사
들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이자 문재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자 동일체에서 두 파로 갈린 셈이다. 이성
그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 랑하는 인사들”이라고 비판했다. 윤 서울중앙지검장 패싱은 이미 후배 검
끝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끝을 들 사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김오수 법무
이대고, 그토록 소원했을 차기대권주자 나아가 “이제 세상의 관심은 하나다. 부차관은 한참 후배인 정희도 대검감찰
2위에 화려하게 등극했다. 자한당과 호 이 모든 범죄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자 과장에게 “법률가의 양심을 저버리지
흡을 맞춰 온지 오래인 탓에 곧 자한당 누구인가”라며 “‘내 가장 큰 소원은 송 말라”는 항명에 저격당했다. 심재철 대
후보로까지 바꿔 올라타는 것은 아닌지 철호의 당선’이라고 말한 대통령. 여기 검반부패강력부장도 ‘조국 무혐의’ 주장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서 모든 일은 출발했다” 면서 “이제 조 때문에 직속 후배에게 상갓집에서 ‘네
발맞춰 자한당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 연들의 시간이 끝나간다. 국민은 이제 가 검사냐’는 욕설 행패까지 당했다. 과
대통령의 입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거에 볼 수 없는 시정잡배 막가파 조폭
고 직격했다. 행태와 같다. 이런 작태에 대해 아직 검

14 미주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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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성형병원 실태<2탄>

넘치는 의료 비리, 의사인가 의상(醫商)인가

무자격 성형병원, 의사 간호사도 가짜, 피부 마사지 간판으로 성형
병원 건물 임대해 의사 행세 사기

한인타운 병원 실태 1탄이 보도된 후 여러 제보가 이어졌다.
그만큼 한인타운 진료 실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더 큰 문제는 미
의료보험 시스템과 한인 병원들의 진료시스템도 문제로 지적된다.
LA한인사회 고령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병원마다 노약자 환자들로
넘쳐난다. 특히 안과, 내과, 비뇨기과 등이 넘치고 MRI나 CT 촬영은
적어도 몇주는 기다려야 가능할 정도다. 일부는 수십 년된 고물 기기를
이용해 환자들 고통을 이중삼중 가중시키고 오진도 부지기수다.
제보 중에는 성형 관련 제보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무면허 의사는
물론 피부미용이나 마사지를 빙자한 가짜 성형 사례와 피해도 있었다.
웨스턴 길의 병원에서 진료 후 맹인이 된 환자가 소송과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며 현재도 버질길 한 병원빌딩 앞에서는 다리 불구자
1인 가두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본보는 제보에 따라 심각한 LA 한인타운 의료 실태를 연속 보도한다.

<탐사보도팀>

▲의 사 가운 걸치고 의사 행세하는 원장

▲A씨는 관절염으로 고생중인데 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즘 고민에 빠졌다. 병원만 가면 주사제 결국 MRI와 초음파 검사를 하고 이어

와 수술을 권하기 때문이다. 주위에 같 조직 검사까지 받아야 했다. 조사 과정 간큰 돌팔이, 응급시설 없이 마취, 수술
은 병으로 고생하는 선배 환자에 따르면 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며칠간 매년 수십명 수술중 사망사고 억울한 죽음
한결 같이 만류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변과 오줌에 피를 쏟아 내기 까지 했다.

주사라야 스테로이드제를 환부에 주사 항문을 통한 조사과정도 고통이었지 면허 의사도 의료사고 원인은 응급시설
하는 것으로 이른바 막장 치료라고 조언 만 조직검사 후 피 오줌과 며칠간 고통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은 성공보다는 도 만만치 않았다. 결과는 다행히 전립

실패가 많고 성공해도 곧 다시 고생한다 선 비대로 약소하게 끝났지만 뒷맛은 안 빼도 될 치아 4개를 뺀 억울한 사연 연 의사인가. 한갓 장사치에 불과한 것

는 설명 때문이다. 찜찜했다. 도 전했다. 인가. 아니 면허 받은 사기꾼인가. 악마

의사는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기 때문 과연 이 오랜 조사나 검사가 필요한 의 의사들 단죄할 제도적 장치는 없는

에 치료를 위해 방안을 권유한다고 전한 것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었다. 만약 비 ▲C 씨는 치통 때문에 치과를 방문했 것일까.

다. 그러나 환자는 고통도 문제지만 남 용 청구를 부풀리기 위한 핑계였다면 자 는데 무조건 발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많은 피해 사례는 치과의 임플

은 기간 치료 후도 고민하기에 선택을 신의 신체가 이용된 셈이었기 때문이다. 었다. 주위에서 들은 말로는 자신의 치 란트 호소였다. 가격도 문제지만 부적합

고민하게 된다. 특히 이런 생각은 친구 C의 조언이 아가 중요하니 되도록 발치하지 말라는 시술로 인한 불편 호소나 재시술에 의한

무엇이 최선일까 더 결정적이었다. 친구 역시 이리저리 말을 많이 들어 다른 치료를 부탁했지만 비용과 고통 호소가 많았다. 다음은 틀

상황마다 다르겠지 막무가내였다. 니와 크라운, 그리고 교정이었다.

만 의사가 수술을 권 사고 터지면 간판 바꿔 다시 개원 결국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만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하찮게 로 거액을 들여 했지만 문제 ▲L씨 61세 여, 친구의 권유로 타운
수입을 빼놓을 수 없 주범은 일부 피부미용실 원장, 간호사 는 잘 맞지 않아 고생을 해야 내 모 피부크리닉에서 팽팽한 얼굴과 주
다. 의사가 단순 진료 했다. 항의와 다툼이 있은 후 름 제거를 위한 시술로 주사를 몇 방 맞

만으로 수입을 올리수 다른 치과를 방문했더니 가 았다. 수만 불씩 들여 수술도 한다는데

없기에 더 많은 수익을 위해 되도록 수 끌려 다니며 여러 조사를 받았는데 결 격도 바가지였지만 잘못된 임플란트인 싼값에 시술을 마쳤으나 주사 맞은 부위

술을 권한다는 주장이다. 국 다행스런 결과를 통지 받았는데 주치 것도 지적 받았다. 가 부어오르고 누가 봐도 표가 나는 얼

의가 자신을 걱정해서 검사를 추천한 것 결국 어디에 항의나 고소도 못할 처 굴 모습의 부기도 빠지지 않았다.

▲B씨는 최근 느닷없는 전립선에 문 일 수 있지만 의사 수익을 위한 것이었 지에 엉뚱한 발치에 바가지 임플란트 자연스럽지 않은 표정과 주사 자국

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 리 다면... 이런 생각이 들자 며칠 잠을 설쳤 만 당한 셈이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때문에 사람 만나기도 꺼려지고 외출도

퍼 후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를 받았는데 다는 경험담이었다. 에 의한 의료는 아닐망정 돈 때문에 신 삼가는 지경에 이렀다. 찾아가 항의도

암 징후가 있어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어 친구는 자신의 치과 치료 역시 체가 망가지는 진료를 하는 의사들, 과 하자 다시 조금 손도 봐주고 좀 더 기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미주2020년 3월 16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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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성형외과, 큰 수술도 불안전지대

▲병 원인지 피부크리닉인지 모호한 광고들 성형외과 의료사고는 수술의 경 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안전한 안면
중과 무관하게 이어지고 있다. 유명 윤곽술을 위한 3D-CT의 도입과 가
생이빨 뽑고 고액 인플란트, 안맞아 고통호소 성형외과라고 의료사고가 없는 것 슴성형 부작용 예방을 위한 ‘캡슐러
병원 수익 위한 갖가지 검진, 검사, 수술 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힘 티스’의 대한 의료시설에 대한 투자
환자가 봉이냐, 시술 대상용으로 수익 든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광대수 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내
술, 사각턱수술로 대표되는 안면윤 용이다.
리라는 말만 계속했다. 사실을 알리고 무면허 사기 병원에 속지 곽술 등은 사고도 잦고 환자 불만도
특이한 체질에 따라 이런 경우가 있 말라는 글도 올렸는데 그 때문에 종적을 많다. 뿐만 아니라 가볍게 생각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병원 상
감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 지방이식 주 역시 기본적인 준비사항이다. 환
다는 핑계도 빼놓지 않았다. 부끄러워 과 같은 수술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 자 상태에 따라 마취방법과 적절한
쉽게 말도 못하고 속으로 앓고 있다는 실제로 한인타운 내 성형외과에서 시 가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마취제 투입량을 조절, 환자의 맥박,
설명이었다. 술 중 사망한 경우도 여럿 차례 발생한 혈압, 체온 등의 전담 관리는 풍부한
바 있고 시술 병원은 간판을 바꾸고 시 성형수술 중 목숨을 잃거나, 뇌사 수술 경험을 갖춘 마취과 전문의료
마지막으로 “생명을 잃고 불구가 되 술 의사는 장소만 바꿔 아직 근무 중인 상태에 빠지는 등 심각한 결과에 이 진의 전담 영역이다. 혹시 모를 응급
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실패한 시술을 얼 사례도 많다. 르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상황이나 심정지 상황에 대비한 심
굴에 드러내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장제세동기와 같은 응급의료 시스
해 나 같은 불행한 경우가 안 생기길 바 이왕 시술을 맘먹었으면 싼값에 현 템이 잘 갖추어진 병원을 찾는 것 역
란다”고 덧붙였다. 혹되지 말고 의사 자격 여부나 병원에 일각에서는 일부 몰지각한 의료 시 필요하다.
응급의료장비를 갖췄는지, 마취과전문 진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자성
▲K씨 54세 남, 평소 이마 등에 깊게 의는 상주하는지 등을 체크할 필요가 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응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아름다움
패인 주름 때문에 고민하던 중 한인방송 있다. 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데 에 대한 갈망은 환자의 생명을 담보
에 출연해 광고하는 것을 듣고 윌셔길 소홀한 비전문의 중심 의료기관의 로 하는 위험한 도박이다. 과도하게
에퀴러블 빌딩의 성형병원에 찾아가 시 또 수술실에서 세균 감염에 따른 패 의료시스템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포장된 수술후기나 저렴한 수술비
술을 받았다. 혈증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 를 제기한다. 에 대한 환상을 벗어던지고 의료기
은 많큼 수술실의 청결 여부도 꼼꼼하 관의 준비상태와 담당 전문의료진
시술 중 이마 한가운데 마취 주사를 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의료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전혀 의 수술경험을 충분히 고려한 후 수
맞는 순간 의식을 잃었다. 눈이 돌아가 조언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일어나
고 쇼크를 받은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 기 마련이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 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
런 응급 대책 없는 병원에서는 시술을 무자격 병원이나 무면허 의사의 경 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전에 요하다.
중지하고 환자 회복만을 기다리는 정도 우, 숨어서 은밀하게 수술하다보니 위생 신중한 병원 선택이 더욱 중
였다. 시간이 지나 겨우 회복한 후 항의 상태도 엉망이고 설비도 수준이하다. 결 요하다는 게 현장 전문가들 돼 22일간 치료를 받았다. 현재 재활병
와 소송하겠다고 따졌다. 시술 의사와 국 싼값 때문에 환자만 이중삼중 피해를 의 견해다. 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간호사 자격 등도 따졌다. 당하는 이유다. 의식이 없고 자신과 주변을 전혀 인식하
성형수술은 단순한 시술 지 못하는 식물인간 상태다.
까딱했으면 생명까지 위험했다는 말 무자격 시술자에 불결한 위생, 시술 이 아니기 때문에 성형외과
을 듣고 소송을 위해 나중에 확인한 내 설비도 수준 이하, 마취 등 시술 시약도 의 선택이 중요하다. 환자 중 한편, 김씨와 함께 피소된 마취 담당
용은 실제 등록된 의사는 중부에 주소 값싼 제품이나 기준에도 안 맞는 약이 심 의료시스템 은 시대의 흐 간호사는 2007년에도 비슷한 의료 사고
를 둔 늙은 의사였고 간호사와 원장 행 투약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름이다. 검진부터 진단 에 휘말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
세를 하는 여성이 모든 시술을 한 것을 및 수술, 그리고 수술 망 환자 역시 가슴 확대 수술 중 저혈압
알아냈다. 병원 측에서는 적당한 보상 ▲지난 연말, 콜로라도 김모 성형외 후 관리까지 1:1 전 과 심장마비 등으로 뇌 손상을 입은 뒤
과 화해를 시도했지만 K씨는 소송을 지 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던 10대 여 담 관리 시스템을 제 한 달 후 사망했다. 그리고 유가족이 제
속했다. 그러나 몇 개월 후 간판을 내리 성이 갑자기 마취 도중 심장마비가 발 기한 소송은 비공개 합의로 마무리됐으
고 사라진 병원을 상대로 변호사 비용 생, 뇌 손상을 입고 현재 ‘최소 의식 상 즉각적인 응급 의료 조치가 이뤄지지 며 이후 다시 근무하다 또 같은 사고가
을 들여가며 한 소송은 결국 2중의 피해 태)’ 판정을 받았다. 않았다. 발생한 것이다.
만 남겼다.
환자는 마취제가 주입된 뒤 두 번이 문제는 911 신고 시점이 심장 마비가 <다음호 3탄 계속>
당시 K씨는 인터넷과 SNS 등에 피해 나 심장 마비가 발생했지만, 의료진은 발생한 후 5시간이 지난 오후 7시 30분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뿐 911 신고 등 이었다는 점이다. 가족들은 “수술 예상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딸은 나오지 않
았고 의료진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만 일관했는데, 그때부터 뭔가 잘못됐다
는 걸 직감했다”며 “이는 명백한 의료 과
실로 우리 가족은 그날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
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환자는 수술실에 들어간 지 5시
간 여만에 인근 큰 병원으로 긴급 이송

16 미주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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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미선거제도 크레이지 선거 시스템

차별인가, 기득권 권력인가?

미 선거 장벽, 깨기 힘든 유리창
3월3일 선거에서 재확인한 최악 시스템

정찬용 후보의 사례 그레이스 유 후보가 잘못 인쇄된 한글 투표 용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LA 한인타운조차 4개 구역으로 쪼개진
게리맨더링 때문에 지금껏 한인후보 당
한인 유권자들은 새로 도입된 투표 한글 이름 요청해도 결국 영어이름 혼선 선이 어려웠다. 한인이 가장 많은 지역
태블릿 모니터에서 LA카운티 슈퍼바이 앞 순위 기호 배정 끝내 비공개, 조작설 에 투표인이 뭉치면 당선이 가능하기
저 2지구에 도전하는 정찬용 후보 이름 현 의원 유리한 기득권에 유색인종 차별? 에 일부러 쪼갠 것을 비난했지만 지금
을 찾기 힘들었다. 껏 고쳐지지 않고 있다. 10지구는 LA
보 번호를 정하는지 나조차 궁금하다 선 서 수정 기회가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한인타운의 70%가 포함된 상징적인 곳
투표용지와 달리 모니터에는 정찬용 거관리국에 문의했지만 무답변이었고 생각했다는 유 후보. 이로 ‘한인 유권자들이 무시당하고 있
후보의 영어 이름인 ‘Jake Jeong’이 찍혀 현재까지도 비공개다. 누가 봐도 1번 후 는 셈이다.
있었지만 첫 화면에는 1,2,3번 후보 이름 보가 유리하고 뒷 번호 일수록 불리하 공식 우편 투표용지는 3월3일전까지
만 나오기 때문에 찾기 힘들었다. 다음 다. 앞 번호를 차지하기 위해 로비나 기 같은 주소지로 배달될 예정이었기에 한인들이 절대적으로 투표에 임해야
연속된 화면에는 다른 지역 선거후보로 득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제대로 고쳐졌는지 확인했다. 하고 자신들의 선거 권리를 행사해야 하
넘어간다. 2지구 슈퍼바이저 후보는 모 비공개라는 게 선진 미국에서 이해가 안 는 이유다.
두 7명이다. 나머지 후보를 투표하기 위 된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항의와 수정 요구에도 선거
해서는 맨 밑에 있는 ‘더보기’를 클릭해 직전에 배달된 투표용지에는 4지구 데 사전 투표제도도 불공정
야 볼 수 있지만 그걸 모른 노령자들이 그레이스 유 후보의 사례 이비드 류 시의원의 이름이 다시 적혀
나 기기에 익수하지 않은 사람들은 놓칠 있었다. 10지구와 4지구는 거리도 멀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은 선거당
수밖에 없었다. 제이크 정 후보 역시 ‘더 말도 안 되는 불공정 미 선거 시스템 유 후보는 이전에도, 다른 지역구 다른 일인 3월3일 지역구내 아무 투표소에서
보기’를 눌러야만 화면에 이름이 보이고 은 또 있다. 선거에서도 벌어졌던 일이라고 강조했 원하는 후보를 찍을수 있다. 물론 등록
투표할 수 있다. 다. 지난 연방의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 과 동시에 사전 투표도 가능하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LA시의회 10지 도 같은 상황을 겪은바 있다.
또 제이크 정 JAKE JEONG 오로 표 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 지역 유 사전 투표제도는 시간이 바쁜 사람들
기돼 많은 표를 잃었다. 정 후보는 분 권자 가정에 엉뚱한 한글 투표용지가 도 선거관리위원회의 방만한 운영과 의 이나, 영어가 서툴고 노년층에게는 편
명 정찬용 표기를 요청하고 원하는 대 착했다. 인쇄된 한인후보자는 본인이 아 도적 실수까지 음모론으로 비난받고 있 리한 투표 제도가 아닐 수 없다.
로 관련 서류까지 제출했지만 결국은 정 닌 다른 지역의 출마자다. 제4지구에 출 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높은 유리 천
찬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많 마한 데이비드 유 후보의 이름이 인쇄 정을 깨기 힘들고 기득권 권력의 장벽이 해당 가정에 배달된 용지에는 당연
은 표를 놓친 셈이다. 분명 소송거리지 돼 있었다. 라고 지적한다. 또 보이지 않는 인종차 있어야 할 후보 이름이 빠졌거나 다른
만 시간과 비용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별과 로비스트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후보 이름이 잘못 인쇄돼 있다면 이건
고 말했다. 유권자가 사는 곳의 후보자 이름은 계략이라고 지적한다. 후진국에서나 볼수 있는 경우일 것이다.
보이지 않았지만 다행스럽게 견본이어 특히 유독 한인 후보들만 자주 겪는 일
정 후보는 본보에 “도대체 어떻게 후 쉬운 예로 세계 최대 한인 밀집지역 이라면 이건 음모론을 벗어난다.

성역없는 정론직필 미주2020년 3월 16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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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선거에서 첫 시행된 터치 방식의 태블릿 투표기, 한글을 포함 13개 언어 선택이 가능하다. 3억불을 들인
시스템은 신속하고 편리한 투표를 위한 것이라고 홍보했었다.

서 새로운 투표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사 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

3억불 짜리 태블릿 투표 사태 조사 착수 람들이 장기간 줄을 서고, 불편을 감수해 고 전했다.
후보 찾기 힘들고 시간 지연으로 엉망 야 했다”고 지적하며, “우린 3억 달러나 한편 지난 3월3일 치러진 예비선거의
투입한 새로운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을
투표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는 상황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

표 문제점에 대한 공식 조사를 지시했 캘리포니아주 선거 책임자인 알렉스 표시스템과 관련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

또 사전투표소도 타 지역구는 10곳이 다. 또 슈퍼바이저 위원회에는 이번 투 파디야 주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 왔다.

넘지만 유독 한인타운에는 6곳뿐인 것 표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위해 투표 번 선거에서 새로운 투표시스템으로 인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측은 “무

도 차별이라고 항의했다. 투표소가 적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제시할 해 수많은 유권자들이 장시간 줄을 서야 차별적으로 50개의 투표센터에서 투표

면 그만큼 대기 시간이 길고 집에서 멀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고 비판하고 를 마친 3,5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

기 때문이다. 왜 다른 곳은 10곳인데 한 미 주류언론들은 슈퍼바이저 위원회 “오늘 11월 결선투표에서는 모든 유권 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의 응

인타운에는 6곳인가. 가 예비선거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한 자들에게 우편투표용지를 발송하는 방 답자가 새로운 투표시스템에 만족한 것

또다른 차별은 3월3일 한인타운 투 LA카운티 선거국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식으로 투표시스템이 개선돼야 한다”는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조

표소의 태블릿 모니터 숫자도 타 투표 지시하는 결의안을 만 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소에 비해 현저히 적어 길게는 2시간에 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태블릿 배정도 멋대로, 10-6대 배치 왜? 75%가 태블릿PC를 통
서 3시간씩 기다려 투표를 해야 했다. 3 이에 따라 지난 3일 사전 투표소도 10-6곳 한타만 적어 왜? 한 투표가 생각보다 쉬
류 후진국에서나 볼 차별과 불공정 선거 웠다고 답한 것으로 집
예비선거에서 드러난

시스템이었다. ▲장시간 대기 ▲태블 계됐다.

릿PC의 오작동 ▲우편투표용지 미발송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의 응답자만이 20분 이내

뒤늦은 수습 미봉책 ▲‘토지세 신설 발의안’(발의안 FD) 투표 LA카운티 선거관리국장은 “예비선거 에 투표를 마쳤다고 답해 대부분의 유

결국,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의 3개 도시 누락▲투표센터 위치 및 규 에서 발발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유권 권자들이 투표센터에서 장시간 대기해

가 투표지연 사태와 투표시스템 오류 문 모 등의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자들이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깊이 반 야 했다는 사실은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제 등 지난 3일 예비선거에서 발생한 투 한 수퍼바이저는 “이번 예비선거에 성하고 있다”며 “선거시스템 문제점들 드러났다.

<연속이슈보도> 검찰총장 수사는 국가 수치 ▶ 13면으로부터 이어짐

송은 전광석화 같았던 조국 전 법무 장모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 은행잔고 하게 수사를 안 하면 무혐의 될 수 있 를 만든 사람은 당시 김건희가 운영하
부 장관 수사와 비교하는 화면도 내 증명서 작성’ 사문서위조 혐의의 공소 는 사건이라고 본다”라면서 “그런데 는 회사의 감사였다.
보냈다. 시효가 앞으로 15일밖에 남지 않았다 대부분 이런 사건이 철저하게 수사하
고 보도했다. 면 유죄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김건희가 최 씨의 도촌동
의정부 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 땅 매입 사업 동업자와 돈을 주고받
성동)는 윤 총장 장모 관련 검찰 조사 최 씨 명의의 가짜 잔고증명서에 장모 최 씨의 지인은 취재진에게 은 사실도 포착됐다. 장모 최 씨는 사
촉구 여론이 방송 이후 빗발치면서 최 적용되는 혐의인 사문서 위조의 공소 “(최 씨가) ‘사위가 이◯ ◯ 변호사 찾아 위인 윤 총장에게 어려움을 말하면 법
씨의 가짜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투 시효는 7년. 가짜 잔고증명서가 발행 가라고 했어. 저××들 구속시킨다’ 하 대로 하면 된다며 도움을 전혀 주지
자했다는 피해자들을 얼마 전 불러 조 된 시기가 2013년 4월 1일인 만큼, 보 더라고”라고 언급했다. 않아 섭섭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사했다. 검찰은 또 최 씨의 ‘동업자’로 름 뒤면 공소시효가 지나 더 이상 처
도촌동 땅을 함께 구입했던 또 다른 벌할 수 없게 된다. 장모의 말중에 사위 윤석열이 이미 주변 증언자에 따르면 윤 총장 자
투자자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 알고 있는 정황과 사건 개입 혹은 논 신이 정황상 개입됐을 여지가 많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미 7 의한 정황도 드러났다. 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가 없다.
검찰은 나아가 장모 최 씨가 이번 년여 지난 일을 불과 수개월 전 접수 만약 장모의 여러 의혹들을 알았으
주 중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도록 하고서는 ‘공소시효 완성’을 운운하기 최 씨의 둘째 딸이자 윤석열의 부 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수사해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 문제가 있다는 반론이 나온다. 인인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 할 과제다.
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 씨에게 부탁
이날 방송은 진정인들이 윤 총장의 익명을 요구한 전직 검사는 “철저 을 받고 문제의 가짜 예금 잔고증명서

18 미주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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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팽이버섯 사망 참사 이윤홍 강사 초빙 계기 재도약

3년에 걸쳐 리스테리아균 오염 시·소설 글쓰기 배워 책 출간까지
4명 사망, 30명 입원
회원 대폭 증가, 글쓰기 붐 조성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 리스테리아증의 증상은 고열과 극 오렌지카운티의 글모임 ‘가든 수필 이윤홍 / 시인. 소설가. 번역가
이버섯(Enoki Mushroom·사진)을 먹 심한 두통, 목 부분 경직, 구토, 복통, (회장 이경아)’이 ‘가든 문학’으로 거듭
고 가주 등에서 4명이 죽고 30여명 설사 등이며 임산부의 경우 유산 또는 났다. • 현 미주 가톨릭문인협회 회장. 전 미주한국
이 입원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산을 일으킬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 문인협회 회장.
식품의약국(FDA)은 선홍식품(Sun 은 토양·하천·하수·식물 등에서 발견 10년전에 발족한 가든 수필은 그간
Hong Foods, Inc.) 브랜드 팽이버섯을 되며, 흙을 통해 채소나 과일을 오염시 박봉진, 하정아 수필가의 뒤를 이을 강 •2 019년: 시와정신 제 7회 해외문학상(산문
긴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키기도 하고 동물을 매개로 음식으로 사로 최근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윤홍 부문) 수상
옮겨갈 수도 있다. CDC는 “발병률은 강사를 초빙한 것을 계기로 대대적 회
FDA는, 문제가 된 팽이버섯은 캘리 높지 않지만 치사율이 16.25%에 달한 원 모집과 모임 명칭을 변경했다. •2 018년: 제 2회 해외풀꽃 문학상 수상
포니아, 텍사스, 오리건, 워싱턴, 일리 다”고 발표한 바 있다. •2 010년: 미주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
노이, 플로리다주에서 판매됐다. 또한 번역가이기도 한 이윤홍 전임 강사
J&L 슈퍼마켓, 저스고(Jusgo) 슈퍼마 한편,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미 는 미주한국문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선 (장목척)
켓, ZTao 마켓, 뉴상(New Sang) 슈퍼 국에서 4명이 사망한 충격 사건에 대 현재 미주가톨릭문인협회장을 맡고 있 •2 007년: 미주한국입보 신춘문예 소설 신인
마켓, 갤러리아 마켓 등에 납품된 것으 해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명자료 다. 이 강사는 LA와 오렌지카운티의 6
로 확인됐다. 낱개로 포장된 제품 앞면 를 발표했다. 개 문학 모임에서 시, 소설, 수필을 강 상(푸른 벤 속의 고독)
에는 ‘팽이버섯’ 네 글자가 한글로 적 의하는 한편, 영시와 영어 소설을 소개 •2 007년: 미주한국일보 논픽션 신인상(사
혀있으며 한국산(Product of Korea), 한국에선 팽이버섯을 세척 후 가열 하고 있다. 또 문인들의 작품을 번역한
중량 7.05oz(200g)이 표기돼 있다. 조리해 먹지만, 미국은 익히지 않은 샐 책과 e-북을 아마존을 통해 널리 알리 랑하는 앤디)
러드 형태로 먹는 등 식문화가 달라 고 있다. • 2001년: 미주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망자 4명은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 설명이다. 또 “정부는 국내 생산ㆍ유 가든 문학은 내달 개강과 동시에 수 (올리브 잎 하나..)
저지에서 발생했으며 총 17개주에서 통 단계에서 생식 채소류에 대해 리스 필은 물론 시와 소설 강의를 시작한다. •2 000년: 창조문학상 신인상 (폐광촌외 5
36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특히 감 테리아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해 문제 강의는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염자 중 6명은 임산부였으며 이 중 2 가 있는 경우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회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가든그 편)
명은 유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수ㆍ폐기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 로브의 안식일교회(11711 Trask Ave.,
증상은 지난 2016년 11월23일부터 지 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Garden Grove)에서 진행된다.
난해 12월13일 사이에 보고됐다. “리스테리아균은 섭씨 70도 이상에서
3∼10분 가열하면 사멸하기 때문에 팽 강의 참가비는 10달러로. 점심이 제
CDC 측은 “임산부나 65세 이상 노 이버섯을 익혀서 먹으면 식중독을 예 공된다. 문의는 이경아 회장(626-347-
인, 면역력 약한 어린이는 한국산 팽이 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4213)
버섯을 피하라”면서 “현재 리콜 조치
된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은 절대 먹지 농식품부는 팽이버섯을 미국으로 청지기재단 지원단체 발표
말고, 마켓에서도 팔아선 안된다”고 수출한 4개 업체에 대해 시료 채취 및 타 한인은행에 귀감
재차 경고했다. 검사를 진행하는 등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19 32개 신규 지원단체들이 신청을 했으며
이에따라 타운 내 한인마켓에서 선 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 오픈뱅크가 지난해 텍사스주 캐롤턴에
홍식품은 물론 타 제품 팽이버섯도 비 특히, 취급 업체 ‘선흥 푸즈’는 한인 ardship Program)을 통해 지원할 비영 지점을 오픈함에 따라 텍사스 주에서도
상이다. 한 마켓 관계자는 “코로나 비 업체가 아닌 중국계 미국인이 운영하 리 단체 67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신청을 받아 지원단체를 선정했다.
상시기에 터진 사고라 더욱 예민하지 는 회사를 밝혀졌다. 회사의 한 관계
만 계속 타 제품 팽이버섯은 계속 판매 자는 “팽이버섯은 주로 한국과 중국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매년 오픈청지기재단 도은석 이사장은
한다”고 밝혔다. 산이며 FDA에서 조사후 리콜 조치를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재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서 보다 나은
취했고 이미 팔려나간 것들은 환불 조 단에 전달하는 기부금 중에서 2019년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사회 발전에
그러나 여러 마켓에서는 뉴스 보도 치 했다”고 밝혔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및 기타 기부 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뱅크
후 불안감으로 팽이버섯 판매가 중단 로그램을 통해 총 46만달러를 지원한 민 김 행장도 “보다 많은 헌신적인 비
된 생태다. 다. 이로써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 영리 단체들이 자리를 잡고 지역사회에
이 지난 9년 동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봉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한 금액도 이라고 말했다.
300만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재단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9월말부 러스로 인한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 이
터 11월말까지 2019년도 오픈청지기 프 달 말로 예정했던 지원금 전달식은 개
로그램 신청을 접수받아 신청한 총 84 최하지 않고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 단체 중 67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2019년 프로그램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성역없는 정론직필 미주2020년 3월 16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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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법안 연방하원 통과 갈길잃은 흉상 이제야 임시 전시

초당적 찬성 가결, 상원 통과 기다려 정착한 안중근 의사 흉상, LA한국교육원

80세 이상 고령, 10만 미주한인 가족 학수고대

미주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재회할 상원 통과 여부만 남았다. 상원에는 지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LA한국교육원에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흉상 제막식’ 모습.
수 있도록 돕는 ‘북한 이산가족 상봉법 난 5일 하원과 동일한 내용의 이산가족
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다. 상봉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지난 3월7일 LA한국교육원에서 ‘대 가 심정수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
한국인 안중근 의사 흉상 제막식’이 한 이 흉상의 높이 43인치, 너비 27인
연방하원은 북한이산가족 상봉법안 법안은 국무부가 한국 정부와 미주 열렸다. 치의 크기다. 안중근 의사 흉상은 17
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391표, 기권 한인의 북한 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하고 이날 제막식에는 김완중 총영사, 안 년동안 설치될 곳을 찾지 못해 창고
39표의 초당적 지지로 가결시켰다.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미주 한인과 관 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토니 안, 윤자 에 방치되다가 LA한국교육원, 한국
련 논의를 하도록 했다. 또 대북인권특 성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 최 역사문화 체험관 옆에 임시로 자리를
그동안 하원에서 미주 한인들의 북한 사가 의회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는 한 석호 캘리포니아주하원의원 등이 참 잡았다. 설치 허가가 나면 이 흉상은
가족 상봉과 관련한 결의안이 다뤄진 적 편 법안 통과 90일 이내에 상·하원 외교 석했다.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다른 장소로 이전된다.
이 있지만, 법안으로 처리된 것은 이번 위원회에 화상 상봉 방안에 대한 보고서
이 처음이다. 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레이스 맹(뉴욕) 의원이 발의한 이 1953년 휴전협정 이후 미주 한인과
법안은 미주 한인의 북한 이산가족상봉 북한 친인척 사이에는 공식적인 소통의
성사 방법 조사와 대북 인권특사 임명 경로가 없었다. 남북 간에는 2000년 이
이 골자다. 후 20회가 넘는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
지만, 미주 한인은 한국 국적이 없어서
세부적으로는 대북 인권특사가 한국 참가 자격에서 아예 제외됐다.
정부와 협력해 미주 한인이산가족 상봉
에 필요한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보고 북한에 가족을 둔 미주한인은 약 10
서를 상·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할 것 만명에 달한것으로 추정되고 60%가 80
을 연방 국무부에 지시하는 내용이 담 세 이상 고령인 것으로 알려져 시급히
겼다. 법안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안이 하원 문턱을 넘어서면서 이제

피해자 가족·친구 협박 남성 중형 코로나19 극복

SNS 등으로 메시지 보내 동포사회 동참 안내, LA총영사관
스토킹 등 혐의로 66개월형, 협박은 중범죄 실형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는 ▲ (성금) 구태훈 영사 : thku97@
온라인을 통해 총격 피해자 가족들과 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수차례에 방역물품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mofa.go.kr, 213-608-6865
친구들을 괴롭힌 OC거주 협박범에게 중 걸쳐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AR- 범정부 차원에서 방역마스크ㆍ라텍
형이 선고됐다. 15소총의 힘으로 모두 죽는다” “AR-15 스장갑 등 방역물품 수급안정화 조 ▲( 물품) 손성수 영사 : ssson19@
소총의 힘으로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 치를 시행 중이다. mofa.go.kr, 213-330-6983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18년 2월 을 영원히 데려가겠다”는 등의 협박 메
발생한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총기 난사 시지를 보냈다. * N80(미국), FFP1(유럽), KF80( △ 성 금 계좌 : 우리은행 1006-301-
사건 피해자의 가족과 친구들을 대상으 한국) 성능 기준 충족 필요 530542 (예금주명 : 대한적십자사)
로 사이버 스토킹과 납치 협박을 한 혐 수사당국은 플러리의 태블릿에서 피
의로 샌타애나에 거주하는 브랜던 마이 해자 가족들의 사진과 협박 메시지 캡처 이와 관련하여, 최근 세계 각국의 ▲ (물품 지원 희망시) 물품의 구체내
클 플러리(22)에게 66개월 징역형이 선 이미지를 비롯해 수천장의 테드 번디 사 재외동포사회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역 및 수량 등 목록을 사전에 LA총
고됐다. 진들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모국에 대한 지원의사를 표명해오 영사관과 협의하고, 협의된 물품
고 있다. 은 3.20(금)까지 주LA총영사관으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플러리는 파크 협박이나 공갈은 상대방에게 공포심 로 전달 (3.20(목) 도착분까지 운
랜드 총기 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즈, 악 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의사결정 및 실 재외동포사회의 자발적 지원은 송비 지원)
명 높은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 등의 이 행에 방해된 상태를 의미하며 이로인한 우리 정부의 방역에 실질적으로 도
름으로 13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 이익을 얻으면 공갈죄까지 성립한다. 특 움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 지 원 물품 선정시 반드시 별첨 대
들었다. 히 미국에서는 인권의 자유 침해 범죄를 로 침체된 국민들의 사기 진작 및 모 한적십사자 안내서 상의 “필요물
헌법에 규정 중범죄로 다스리고 있다. 국과 동포사회간 유대 강화에도 기 품”인지 확인 요망
이후 플러리는 지난 2018년 12월 22 여할 것으로 보인다.
△ 대한적십자사 연락처 : 대한적십
ADDRESS : 4055 Wilshire Blvd. L.A., CA 90010 코로나19와 관련한 모국 지원을 자사 본사 서울사무소 김선희 팀
PHONE : (213) 842-7123 희망하실 경우 아래 사항과 함께 별 장
FAX : (323) 936-0450 첨 대한적십자사 안내서를 참고하
E-MAIL : [email protected] 고, 3.20(금)까지 LA총영사관으로 연 △ (전화) +82-2-3705-3640, (이메
락하면 된다. 일) [email protected]

△ 통 관절차 및 운송과 관련하여서도
주LA총영사관과 사전 협의 요망

20 미주 2020년 3월 16일 성역없는 정론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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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조치 안하고 발뺌만’ 비난 한미 방위비 협상, 두 달만에 재개

여행사들 줄부도 사태에 찬물까지 LA에서 17~18일 방위비분담금 7차 회의
미8군 노동자 무급휴직 엄포
대통령 비하 안내문 논란,하나투어 “우리와 무관”

올해 부터 한국 정부가 부담할 방 부는 미국 측이 현재 언급하고 있는

위비분담금 액수를 획정하기 위한 협 수정안이 의미 있는 수준의 제안으로

상이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린다. 보기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외교부는 오는 17∼18일 LA에 정 대사는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

성역없는 정론직필 단신 23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2정019년건비10지월급1문5제일를 우선적으로 해결하

(SMA) 체결을 위한 7차ww회w의.를sis한ajou기rna위lu한s교.c환om각서 체결을 미 측에 이
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미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올 모기 유달리 극성 피해 14∼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 하지만, 우리 측이 제안한 한국인

던 6차 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열 노동자 인건비 우선 타결 방안에 대

리는 것이다. 해 미국 측은 대체로 부정적 입장을

날파리 크기 안보이는 검정 모기 미국이 방위비 협상 결렬로 인한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략자’ 모기주의보 미 언론도 보도 주한미군에 고용된 한국인 노동자의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정 대사가,

▲ 대형 여행사 하나투어 지점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재택근무 사실을 알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 무급휴직을 예고한 기한이 불과 보름 미국 측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올는 표현을여사름용했L다A. 이사이람미들지은는 인모터기넷에커게뮤니팔티목, 소셜미다디어. 오등렌에 지널리카운퍼지티면에서서논는란이5년됐다전. 처음으로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은 회담을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
과 다리는 공격 대상이었다. 만 발견됐다.
통해 인건비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 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
나는미국사에람서마다도 영모업기에중인물대려형발여갛행게사부인어 도 나오오렌고지카있운다티. 부에나파크 시의 커먼웰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을 이끌고 참석한다.
오른 자국을 보이며 하소연에 여념이 없 스 애비뉴 인근 주택가 골목에는 OC질
흰줄방숲위모비기는인상웨스수트준나을일,놓지고카양, 황국열이 일리외아교뒷부마는당“우모리기(정흰부색는테두기리존의안 협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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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 정론직필 미주2020년 3월 16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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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협회 명의로 코로나성금 강요, 국내외 논란 확산

성금 몇푼내고 생색내기 일색

미주한인회장협회 회장이라며 뜬금 이자들이 사라져야 제자리 잡는다 서 명칭 사용 불허 판결을 받으면서 패
없이 남문기는 코로나19 성금을 모금 미주총연 쌈박질에 소송전, 개망신 소한 후 현재의 이름으로 새 단체를 구
한다고 발표했다. 성했다.
미주한인회장협회는 뭥미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협회 회원들과 한편 승소 판결로 미주한인회총연합
광역연합회, 지역한인회에 ‘코로나 성 구호를 위한 모금운동에 나서면서 자체 부되고 있다. 회의 사용권을 갖고 있는 박균희 회장
금’ 모금 참여를 호소했다. 모금 없이 대외에만 모금을 호소해 ‘단 미주한인회장협회는 지난해 5월 미 측은 아직 코로나와 관련해 별다른 움
체홍보용’이란 비난을 산 바 있다. 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성명도 발
미주한인회장협회는 남문기, 서정일, 주총연 선거를 전후해 남문기 회장을 중 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등 전체 회원 일동 명의로 된 성명에서 하지만 내용이 집행부의 기금참여 행 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한때 미주총연 는 소송전까지 펼치면서 감투에 혈안이
▲미주한인회장협회와 광역연합회, 지 위 등을 수반하지 않은 데다, 자체 모금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두개로 쪼개 된 사람들이 정작 코로나 사태에는 아무
역한인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성금 에도 들어가지 않아서 선언성 발표로 치 져 수년째 소송을 벌이다가 미국 법원에 런 움직임이 없어 ‘미주총연 실종’이라
모금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 ▲조국 대 는 비난을 사고 있다.
한민국이 처해있는 상황에 의료지원을
최대한 돕는 데 노력한다 ▲ 미주 250만
동포들이 함께 협조하여 대한민국 및 필
요한 지역에 마스크보내기 운동에 참여
하기를 권장한다 ▲재외동포 750만이
하나가 되어 조국과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SNS 등을 통
해 유포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모금운동은 벌이
지 않고, 다른 기관 단체의 성금모금에
참여하라고만 해서 ‘오로지 홍보용 성
명’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중국한국인회(회장 박원우)도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시 현지 교민사회

건강한 피부의 기본 각질제거 까지도 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 된다. 크럽제가 있다. 필링제는 AHA, BHA,
그렇기 때문에 각질층의 중요한 성분 효소 등의 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
무조건 제거해야 될 대상으로 여겼던 하는 것을 막고, 피부 자체 수분이 빠져 은 보호해 주면서도 노화된 각질만을 을 녹이는 방식이며, 스크럽제는 알갱
각질도 사실 피부에서 중요한 기능을 나가지 못하게 하며 피부를 자외선으로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된 각 이가 들어 있어 마사지 등을 통해 물
담당하고 있다. 한데 필요 이상으로 많 부터 보호해 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 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면 맑고 깨 리적으로 각질을 긁어내는 방식이다.
이 쌓인 각질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 다. 그런데 여러 원인으로 인해 묵은 각 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필링제는 극도의 민감성 피부를 제외
기 때문에 각질제거는 피부관리의 시 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 못하 하고는 어떤 피부 타입이나 사용 가
작이다. 하지만 무리한 각질 제거는 유 고 켜켜이 쌓이게 되면 문제를 일으키 피부 타입별 각질 제거 시기 능하고 스크럽제는 지성 피부인 사람
용한 각질층 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층 게 된다. 각질제거 횟수는 피부타입에 따라 다 에게 적당하다. 그러나 스크럽제 알갱
까지 파괴해 고운 피부를 얻기 위해서 르다. 중성피부는 1주일에 1-2회, 건 이는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남길
하는 각질제거가 오히려 피부를 해치 각질 제거 꼭 해야 해? 성피부와 민감성피부는 1~2주일에 한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민감성이나
는 경우도 있다. 올바른 각질제거에 대 대부분 건강한 성인의 피부는 스스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2-3회 정도 건성 피부, 여드름과 피부 질환이 있는
해 알아보자 각질을 탈락 시켜 일정하게 유지하는 가 적당하다. 너무 자주, 강한 자극으 경우에도 스크럽제를 피하는 것이 좋
자정 능력이 있다. 그러나 피부 위에 떨 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약해지고 다. 각질제거 후에는 겉으로 드러난 여
각질이 뭐지? 어져 나가야 할 각질이 공해나 여러 환 예민해질 뿐 아니라 피부를 자극해 염 린 속살을 보호하기 위해 보습과 영양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경요인 때문에 쌓이게 되면 피부에 수 증 등 다양한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 공급을 충분히 해야 하며, 기미 주근
새로운 각질이 만들어지고 묵은 각질 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 다. 과도한 각질제거로 생긴 피부 자 깨, 잡티 등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 자
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반복 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해 보인다. 또 극은 색소침착이나 주름의 원인이 되 외선 차단제도 평소보다 꼼꼼히 발라
한다. 각질층은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한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피부가 뻣뻣해 기도 한다. 주어야 한다.
하며 외부 이물질이 피부 속으로 침투 지고 각질층 아래에 있는 다른 피부층
각질 제거제의 종류 각질 제거 Tip
대표적인 각질제거제로 필링제와 스 스팀타올로 시작, 찬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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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35% 화려한 피날레…
생방송 초대형사고, 비난

우승자 발표 없는 참사…계약서 공개되며 ‘갑질’ 논란도

임영웅, 우승…2위 영탁· 3위 이찬원, 지연 발표
최종회 시청률 35.7%…종편 기록에 지상파도 위협

미성년자 자정 방송출연, 윤리위 조사 착수

미스터트롯이 인기몰이 끝에 막판에 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게 출처: TV조선 음모론도 확산되었다. 관심, 시청율을
초대형 방송사고로 막을 내렸다. 1900점대를 받은 그는 유력한 우승 후 올리고 수익을 위한 꼼수라는 비난이다.
보 임영웅을 27점차로 누르고 경연 1위 한 제작진 잘못이 크다는 지적이다. 1 역시 ‘조선’답다는 갑질과 생방송 대형
13일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로 호명됐다. 인 1표가 아닌 중복 투표를 가능하게 해 사고라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오랫동안 일제 엔카, 뽕짝 대중음악으로 문자가 폭주했고, 녹화 방송과 생중계
소외당한 트로트를 부활시킨 프로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응원투표 가 합쳐진 ‘미스터트롯’만의 복잡한 점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라는 비난 쇄
화제의 볼거리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보 는 임영웅이 1위로 800점을 차지했으 수 산출 방식 등이 문제를 키웠다는 반 도 속에 “1등 정해 놓고 벌인 판, 다 아는
는 음악프로로 세대 통합까지 이뤄냈다. 나, 2위 이찬원은 790점을 얻어 여전히 응이다. 1등을 연기까지 해가며 쑈한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불공정 계약서로 인한 ‘갑질’ 우승자 발표가 지연되면서 신뢰도에 는 비난이다. 사고 방송중에도 유료
논란이 구설에 오르더니 초유의 방송사 전무후무 생방송 대형 사고 도 문제가 생겼다. 일부 누리꾼은 다음 문자 수입만 하루 77억을 초과하고 각
고를 낸 아쉬운 마무리는 역시 ‘조선’ 답 주 특집 방송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위해 종 광고수입어 어마하다는 평가다.
다는 댓글을 쏟아냈다. 인기속에 최종회에서 실시간 문자투 일부러 결과 발표를 미룬 게 아니냐는
표 집계를 제시간에 마치지 못해 결과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발표를 1주 뒤로 미루는 초대형 방송사
은 유료 가구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1부 고를 내고 말았다.
34.016%, 2부 35.711%를 기록했다. 첫
35%대 돌파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생방송에서 사회자는 문자투표가
773만여건에 달한다면서 “서버 문제로
지난 1월, 방송한 ‘미스트롯’의 기록 새벽 내내 문자를 집계해야 하는 상황이
(18.1%)을 깨며 종편 예능 최고기록을 다. 정확한 채점을 위해 투표 결과가 확
세웠고, 일주일 뒤인 1월 30일엔 JTBC 인이 될 때까지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 캐슬’)이 세 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우승자 ‘
운 23.8%를 넘어서며 역대 종편 중 기 진’ 발표를 기다리던 참가자들 또한 당
록을 세웠다. 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사태로 결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미스
승전 경연은 녹화 방송하되, 실시간 문 터트롯’ 시청자 게시판에서 불만을 쏟아
자투표를 받아 우승자 발표는 생방송으 내고 있다. 대체로 시청률 자랑만 하다
로 진행했다. 가 문자투표 양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

중간집계까지 1위는 이찬원이 차지

‘미스터트롯’, 13살 정동원 ‘자정 넘은 방송참여’ 논란

제작진 “본인·가족 동의하에 출연”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은 15
한편, ‘미스터트롯’이 미성년자 경연 참가자의 심야 시
간 방송 출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세 미만 청소년 출연자를 방송에 출연시켜 방송통신심의
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자정 넘어 결선 출연중인 정동원은 2007년 생인 만 13
살 미성년자다. 이후 ‘프로듀스 48’ 측은 밤 11시에 시작하는 생방송을
3시간 앞당겨 자정 이전에 프로그램이 종료되도록 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에 따르면 밤 10시부
터 오전 6시까지 15세 미만의 청소년 출연자는 방송에 출 TV조선 측은 “’미스터트롯’은 직전에 밤 9시 뉴스가 있
연할 수 없다. 이튿날이 학교 휴일인 경우엔 부모의 동의 어서 뉴스 시간을 옮길 순 없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를 받아 출연할 수 있지만, 이조차도 자정까지로 제한된다.
방심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에 대해 “어린이를 심야 시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측은 “정동원 아버지의 동의와 간에 출연시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고, 해
현장 배석 하에 참석하게 됐다. 정동원 본인이 간곡하게 결 당 부서로 민원이 이첩되면 검토 후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
승전에 참여하고 싶어했고, 부모도 현장에 있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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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없는 정론직필 문화2020년 3월 16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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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가라사데 영화평

침체된 극장가 공포영화만 반짝 인기

투명인간 소재 공포영화 ‘인비저블맨’ 개봉 1위
코로나 영향 속에 공포, 어두운 영화 붐 오나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첫 주 영화 ‘인비저블맨’ 정한 규칙들을 어겨선 안 되는 것. 이른 영화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 바 절대 규칙인 셈이다. 이러한 규칙 리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샘 할 예정이다. 스트는 쥬드가 숲 속에 묻혀 있던 ‘브람 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기예르모 델 토
멘더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은 누 스’를 발견할 당시 그의 옷 속에 함께 들 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담당했다. 제
적 관객 45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 ‘더 보이’ ‘스케어리 스토리’ 어 있던 것으로, 규칙의 내용은 전편과 작비 2500만달러가 들었으며 국제적으
포영화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 ‘파라다이스 힐스’ 잇단 개봉 조금 다르며 새로운 규칙 또한 추가되 로 1억560만여 달러 수익을 올리며 승
아온 브람스>와 강말금, 윤여정 주연의 었다. 낯가림과 외로움이 심한 브람스는 승장구 중이다.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를 공포영 새로운 친구에게 ‘손님 출입 금지하기’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화가 이끈다. 개봉 연기 대신 원래 일정 와 ‘혼자 두지 말기’라는 규칙을 제시했 일을 그렸다. 25일 개봉한다.
국내 영화 순위에서는 <인비저블맨> 을 고수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 다. 또 앞이 깜깜할 시 무서울 것을 우려
이 예매율 23.2%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지했다. 한 브람스는 ‘절대 얼굴 가리지 않기’라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갖춘 ‘미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원 컨티뉴어스 숏’ 는 규칙도 넣어 두었다. 또한 ‘매일 새로 소마’처럼 기괴한 공간을 중심으로 한
기법으로 전쟁의 참상을 리얼하게 그 인비저블맨은 제작비에 비해서는 양 운 옷 입혀주기’, ‘꼭 가족과 함께 식사하 미스터리물도 시선을 끈다. 19일 관객
린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은 예매율 호한 편이라는 평가다. 허버트 조지 웰 기’, ‘매일 밖에서 놀아주기’, ‘깨끗하게 과 만나는 ‘파라다이스 힐스’는 영화와
17.1%로 2위를 차지했다. 전도연, 정우 스의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한 인비저블 씻어주기’, ‘잠들기 전 대화하기’, ‘굿나 동명의 교육소에 초대된 손님들이 그곳
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맨은 광학 기술로 제조한 슈트를 입은 잇 키스하기’처럼 마치 어린 아이가 이 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도 질식할 것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예매율 16.8%로 3 투명인간이 등장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야기하는 듯한 귀여운 규칙들을 제시했 같은 공포를 느끼는 모순을 다뤘다. 에
위에 올랐다. 존재가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다. 규칙 리스트에는 마지막으로 새롭게 마 로버츠,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
추가된 규칙 ‘영원히 친구하기’까지, 반 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자 아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뉴 정석 호러 무비 ‘더 보이 2: 돌아온 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들이 나열 피나까지 출연진이 화려하다.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브람스’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4위에 되어 있다. 다소 귀여워 보이기까지 하
9.6%로 5위를 차지했고, 라미란 주연의 올랐으며 11일까지 10위권에 머물고 있 는 이러한 규칙들은 방심하는 순간, 모 이 밖에도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다. 숲속에 묻혀 있던 섬뜩하게 잘 생긴 두를 혼란과 공포에 빠뜨릴 일련의 사건 된 여성의 시선에서 그려진 호러 ‘세인
9%로 5위에 올랐다. 매튜 매커너히, 휴 인형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주드에 들로 반드시 되돌아온다. 트 아가타’가 19일에 개봉하며 헨리 제
그랜트 주연의 범죄 액션 <젠틀맨>은 예 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인 임스 ‘나사의 회전’을 영화화한 ‘더 터닝’
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더 보이’는 약 1000만달러를 들여 찍어 많은 영화가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하 은 다음달 국내 관객을 찾아간다.
전 세계에서 7413만여 달러를 벌어들였 는 동안 다수 호러물이 3~4월 개봉 일
1. 인비저블맨 다. 이번에도 유사한 규모의 예산을 투 정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 중 호러 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으로
2. 1917 입했으며 이미 글로벌 수입 1674만달러 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는 ‘스 유명한 일본 나카시마 데츠야 감독의 ‘
3.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를 돌파했다. 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있다. 온다’는 26일부터 극장에서 볼 수 있다.
4. 작은 아씨들 ‘판의 미로’와 ‘셰이프 오브 워터’로 국내 쓰마부키 사토시, 고마츠 나나 등 한국
5. 정직한 후보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더 에서도 인기 많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
6. 젠틀맨 보이 2의 특별한 요소는 ‘인형이 정한 규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 했다.
7. 하이, 젝시 칙’에 있다. 새로운 친구 쥬드가 브람스
8. 더 보이 2 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한국영화 중에는 오지호 주연 ‘악몽’
9. 조조 래빗 할 필수 조건이다. 바로 브람스가 직접 이 12일 개봉했다.
10.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마크 러팔로 주연의 <다
크 워터스>가 개봉한다. <다크 워터스>
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
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충격 고발한 실화를 바
탕으로 한 영화다. 이 밖에 밴드 ‘오아시
스’의 프론트맨 리암 갤러거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리암 갤러거>와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악몽>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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