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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esign.pns79, 2022-12-15 22:36:05

제40호 사람과사회

사람과 사회 2022년 12월 두번째 호
People&Society





(통권 제40호)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714) 873-9164 Fax. (714) 213-8128


04 월드컵 특별판


월드컵 아르헨티나 프랑스 결승
06 미국뉴스따라잡기


미 연준 내년도 고금리 유지
인플레 최악 넘겼나 11월 CPI 7.1%
07 미국 사회 종합


가상화폐거래소 FTX 사기 회계기록 엉망진창
8개혐의 최대 115년 형 가능 불법선거자금도
09 OC주요소식


일본계미국인 한국전참전용사 메달 수여, LA총영사관
금속촉 달린 화살 – 헌팅턴 비치 주민들 괴롭혀
정신질환 아들, 70대 모친 밀치고 자신도 투신 – UCI


15 커버스토리

소망잃은 청년세대에 새로운 용기, 하이어콜링


20 미디어/OTT

국민배우, 최민식 2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카지노”
한국 애니메이션, 넷플 비영어권10위, “외모지상주의”
21 라이프스타일


무자식 상팔자 노인부부끼리, 자녀동거 보다 만족도 높아
22 한인 사회 소식


씰비치 레저월드 도난 용의자 수배 중
미국내 한인 총 194만명, 2020년 비해 1만 9천명 증가
26 종교


세계기독교언론협,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상식 열어
성경 자주 읽는 성도들 여전히 인쇄본 성경 선호해
30 연예 - 사람과 무대


아바타2, 화려한 영상미의 향연, 13년 기다림 헛되지 않아
임영웅 LA 컨서트, 내년 2월 돌비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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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2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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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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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4 월드컵 특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3-0 완파…결승 선착





'메시 파트너' 2000년생 알바레스 멀티골 활약
8강서 브라질 격파한 크로아티아, 2회 연속 결승은 불발


세계 축구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 일본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승
시의 '라스트 월드컵 댄스'가 2022 리를 거둔 뒤 8강전에서 국제축구
카타르 대회 결승전에서 펼쳐지게 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마저
됐다. 승부차기로 잡고 4강에 진입한 크
아르헨티나는 13일 카타르 루사 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 (준우승)에 이은 2회 연속 결승행
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문턱에서 멈춰 섰다.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 크로아티아는 17일 7시 알라이
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 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0 에서 열리는 3·4위전에서 모로코
으로 제압했다. 와 3위를 놓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C조 1위 아르헨티나에선 어김없이 메시 하나가 경기 흐름을 아르헨티나 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결정타가 터졌다.
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호주, 8강 가 선발로 나섰다. 알바레스와 함 쪽으로 크게 기울였다. 2-0을 만들어 완벽한 전반을 보 메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전에서 네덜란드를 차례로 꺾고 4 께 공격 선봉에 선 메시는 자신의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라 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 기대주로
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통산 6번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 로타 온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일대 수세에 몰린 크로아티아는 후 떠오른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밀착
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어 마테우스(독일)와 역대 최다 타 일 기회를 맞이했고, 이를 막아서 반전을 시작하며 파샬리치와 측 방어를 이겨내고 돌파에 성공했
특히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 이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려던 크로아티아 도미니크 리바코 면 수비수 보르나 소사를 빼고 니 고, 메시의 컷백을 알바레스가 오
대표로 뛴 기간엔 브라질 대회 준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 비치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콜라 블라시치와 K리그 출신 미슬 른발로 마무리하며 쐐기 골을 터
우승이 현재까진 최고 성적인데,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리오 파 선언됐다. 라브 오르시치를 투입하는 공격적 뜨렸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알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 샬리치의 스리톱을 가동하고 루 키커로 나선 메시가 강하게 왼 인 교체 카드를 가동했다. 후반 5 바레스는 대회 4골로 득점왕 경쟁
이 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한풀이 카 모드리치 등이 중원에 출격 발로 차 넣으며 대회 5번째 골로 킬 분엔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 을 이어갔다.
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했다. 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득점 공동 치 대신 공격수 브루노 페트코비 후반 36분 크로아티아가 모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18일 7 초반엔 양 팀 모두 신중한 탐색 선두에 오르고, 월드컵 통산 11호 치를 넣어 만회 골을 노렸다. 리치를 빼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
시에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을 펼치다가 전반 20분을 넘어 골로 역대 공동 6위가 됐다. 이후에도 크로아티아가 좀처럼 하면서 두 팀은 각각 결승전과 3·4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툰다. 서면서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하 아르헨티나는 전반 39분 역습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위전 대비 모드 속에 경기를 마무
F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더니 전반 32분 선언된 페널티킥 상황에서 알바레스의 단독 드리 가운데 후반 24분 아르헨티나의 리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모로코 2-0 제압…아르헨티나와 결승 손웅정, "손흥민 아직 '월드클래스' 아냐"



음바페 vs 메시… 손흥민(30·토트넘)의 아버지 손 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구 골잡이 맞대결 성사 웅정(60) 손축구아카데미 감독 손씨는 손흥민의 성적보다는 '행
은 여전히 아들이 '월드클래스'가 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꺾고 2022 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손씨는 지난달 유럽축구
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아르 손웅정 감독은 14일 tvN '유 퀴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게스트 중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프랑스는 14일 카타르 알코르 로 출연해 아들 손흥민에 대한 받고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
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야기를 전했다. 전한 손흥민의 뒷이야기를 밝히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테오 에 과거 "흥민이는 '월드클래스' 기도 했다.
르난데스(AC밀란), 후반 콜로 무 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팬들 손흥민은 부상 약 3주 만에 얼
아니(프랑크푸르트)의 연속골을 사이에서 '월클 논란'을 일으켰던 굴 보호대를 착용한 채 한국 대
앞세워 모로코에 2-0으로 승리 손씨는 이날도 어김없이 아들에 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했다. 겐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프랑스는 이제 한 계단만 더 오 그는 아직도 손흥민이 월드클 손 씨는 "부모라면 다 똑같은
르면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 래스가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우려되는
룬다. 아니다.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마음을 전하면서도 "쓰러진 뒤
또 2018년 러시아 대회 챔피언 못을 박았다. 얼굴을 보니 함몰됐더라. '골절이
인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 이어 "내 자식이라 보수적으로 구나', 하는 동시에 '아 월드컵은?'
승하면 1958, 1962년 대회에서 우 보는 것도 있겠지만, 나는 흥민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흥
승한 브라질에 이어 역대 2번째 의 축구가 늘 10% 성장하기를 바 민이도 같은 생각을 했다더라. 수
로 월드컵 2연패를 이루는 나라가 란다"며 "흥민이가 잉글랜드 프 술 날짜를 최대한 당겨 달라고
된다.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 시와 신세대 골잡이 중 단연 선두 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됐을 했다. 잠자는 시간만 빼놓고 계
프랑스는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 피를 놓고 다툰다. 에 있는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 때, 나는 '개인적으로 전성기는 속 얼음을 대고 있었고, 그러다
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 지난 10여 년간 최고의 공격수 (이상 파리 생제르맹·PSG)가 정면 내려가라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보니 부기가 빠져 수술 날짜를 하
고 올라온 아르헨티나와 18일 0시 로 군림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 충돌하게 됐다. 단, 아름답게 점진적으로 내려가 루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5




공화당 대선후보 여론조사 디샌티스 56%…트럼프는 33%





트럼프 잇단 헛발질에… 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틀 트럼프' 디샌티스가 이 회사의 여론조사에서 트럼

큰 격차로 앞서 프 전 대통령의 3번째 대선 도전에
대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지지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가상대결 지난 7월 60%에서 10월 56%, 이번
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에는 47%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
아직 출마 선언도 안 한 론 디샌티 였다.
스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크게 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 리스
린다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다. 크와 중간선거 부진 책임론에도
USA투데이는 서퍼크대학교와 불구하고 출마 선언을 강행했으나
공동으로 1천명의 유권자를 대 인종 차별주의자와 만찬을 하고
상으로 지난 7~10일 여론조사를 헌법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등
한 결과 공화당 지지자의 56%가 의 헛발질로 인해 당내 지지세가
대선 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약해지는 등 정치적 타격이 현실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13일 보도 화하는 모습이다.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디 는 바이든 대통령(43%)을 4%포 에 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주고받 여기에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 샌티스 주지사에 비해 약세를 보 인트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집계 은 사적 편지를 담은 책을 출간 슨, 영국 가수 엘튼 존, 영국의 고
에 그치면서 두 사람 간 지지율 격 였다. 됐다. 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보도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妃) 등이
차는 23%포인트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40%)은 바이 40대인 디샌티스 주지사는 '리 했다. 포함될 것으로 보이나 김정은 북
또 공화당 지지자 중 트럼프 전 든 대통령(47%)과의 양자 대결에 틀 트럼프'로 불리는 강경한 보수 책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 한 국무위원장과 교환한 편지가
대통령의 3번째 대선 도전을 지지 서 7%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조사 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더 접 설명을 단 사진 300여 장과 함 들어갈지는 불확실하다고 이 방
하는 답변은 47%였으며, 공화당 됐다. 전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고받은 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지지자의 45%는 이를 지지하지 않 반면에 디샌티스 주지사(47%)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편지들이 담길 예정이다.



바이든, 동성결혼 법안 서명…"모두를 위한 평등” 아프리카 정상 환영, 물심양면 '中 견제'



자유와 정의 향한 발걸음 아프리카 정상회의 첫날 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순차
동성혼 합법인 주 결혼 인정 부통령·국무·국방 등 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총출동해 '구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
미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칸 디아스포라와 관련해 이 문제
전국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13일 8년만에 개최된 '미국-아프리카 를 담당하는 대통령 자문 위원
제정됐다. 정상회의' 첫날인 13일 미국 정부 회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토니 했다.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결혼존중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 미국은 또 우주포럼에서 나이
법'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질 바 틴 국방부 장관 등이 총출동해 물 지리아와 르완다가 아프리카 국
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심양면의 구애작전을 벌였다. 가로는 처음으로 '아르테미스 프
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낸시 펠 막대한 지원 계획 발표와 동시 로그램'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
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 각종 행사 개최로 정상들을 비 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좋은 냐',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실한 것 지한다. 롯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성 한국도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
날이다. 미국이 일부가 아닌 모두 인가'라는 문제이지 그보다 복잡 동성혼이 합법인 주에서 한 결혼 의를 보이면서, 외교 및 경제 지원 은 달 탐사 프로젝트로, 중국의
를 위한 평등, 자유와 정의를 향해 한 게 아니다"라며 "이 법은 모든 사 을 미국 전역에서 인정하도록 한 것 투트랙으로 아프리카를 공략하 달 탐사 프로그램 확장에 맞대응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날"이라 람이 정부의 방해 없이 이들 질문 이다. 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 차단 하는 성격도 있다.
고 말했다. 에 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이 2015 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어 "결혼은 '누구를 사랑하느 한다"고 밝혔다. 년 '오베르게펠 대 호지'(Obergefell 49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 및 지 지부티, 소말리아, 니제르, 앙골라
연방상원에 이어 지난 9일 하원 v. Hodges) 판결로 동성혼을 합법 도자, 아프리카연합(AU) 대표단 지도자들을 공동으로 만나서 안
까지 통과한 결혼존중법은 결혼을 화했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들 행 보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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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일로 규정해 동성혼 부 그러나 아직 여러 주(州)가 동성 사에는 해리스 부통령, 블링컨 장 석유 부국인 앙골라는 최근 중
People and Society 부에게는 결혼 관련 연방 복지 혜 혼을 금지하는 법을 두고 있어 보수 관, 오스틴 장관 등이 자리했다. 국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지부
dba PNS(Since 1979) 택을 금지한 1996년 '결혼보호법' 성향의 연방대법원이 2015년 판결 미국 국무부는 보건 협력과 관 티에는 미군 기지뿐 아니라 중국
125 N Euclid Street 을 폐지했다. 을 뒤집으면 동성혼도 낙태권처럼 련해서 자료를 내고 2025 회계연 군사시설도 같이 있다.
Fullerton, CA 92832 모든 주 정부가 동성혼 부부에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도까지 아프리카 보건 노동자를 블링컨 장관은 이들 국가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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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eoplensociety.com 도 결혼 허가증을 발급하도록 강 돼 이번 법 제정으로 이어졌다. 육성하는 데 40억 달러를 투입하 나 "우리는 안보협력과 기후, 보
[email protected] 제하지는 않지만, 다른 주에서 한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 겠다고 공약했다. 건, 교육, 식량 문제 등을 논의할
결혼이더라도 합법적으로 이뤄졌 면 미국 50개 주 가운데 32개 주에 미국은 이 지원을 포함해서 15 수 있는 파트너십을 계속 발전시
발행인 윤우경
취재부장 김현진 다면 그 결혼을 성(性), 인종, 민족 서 동성혼을 금지하는 법을 두고 일까지 진행되는 리더스 서밋 기 키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 행위를 금 있다. 간에 향후 3년간 아프리카에 550 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6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美 인플레 감속에 연준 안도할까…내년도 고금리 유지 '무게'




11월 CPI에 비둘기 목소리 높아질듯 이후로 바뀐다는 점에서 큰 폭의
내년 인플레 둔화에도 서비스물가 관건 둔화 내지 하락 전환이 유력하다.
식료품과 주거비용은 11월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일단 최악 더 정확한 물가 지표로 여겨지 도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몇
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면 는 근원 CPI 상승률이 11월에도 달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다소 줄
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6.0%로 여전히 연준 목표치의 3배 어들었다.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
(Fed·연준)의 선택에 이목이 쏠 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산 시장 침체를 고려할 때 내년에
린다. 시장의 예상도 마찬가지다. 시 는 주거비용 상승폭이 줄어들 가
당장 14일 까지 열리는 올해 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연방기금금 있다.
(FOMC) 정례회의에서는 빅스텝 리(FFR) 선물 시장에 반영된 12월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으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확률 서비스 물가는 11월 전체 CPI를
로 보폭을 줄일 것이 유력시된다. 은 79%로 집계됐다. 마나 오래 유지할지를 놓고 비둘 스트 아네타 마코스카는 월스트 3.9%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집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 다만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 기파(통화완화 선호)와 매파(통화 리트저널(WSJ)에 "오늘 CPI 발표 계됐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주거비
승률이 7.1%로 10월의 상승률 률이 두 달 연속 완연한 하강곡선 긴축 선호)의 의견 대립이 심해질 에 따라 비둘기 진영에서 가능한 용이지만 쓰레기 수거, 치과 방문
(7.7%)은 물론 시장 전망치(7.3%) 을 그렸다는 점에서 내년 연준의 가능성이 높아서다. 한 빨리 0.25%포인트로 인상 속도 치료, 스포츠 경기 입장료 등 기타
를 모두 하회했지만, 당장 0.25% 통화정책 행보에 대해서는 엇갈린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이 를 늦추자고 더 강하게 밀어붙일 서비스 물가는 내년에 저절로 내
포인트의 베이비스텝으로 물러설 관측이 나온다.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4연속 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려갈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가능성까지는 희박하다는 것이 연준이 내년에 얼마나 금리를 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미 전문가와 언론의 전망이다. 더 올릴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얼 금리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조치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 연설에서 상품, 주거비용, 주택 이
에도 연준 내에서 거 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 외의 기타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
의 이견이 분출되지 질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인플레이 의 물가 경로를 관찰하고 있다며
美 11월 소비자물가 7.1%↑…
작년 말 이후 최소폭 않았지만, 둔화 신호 션 압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그중 기타 서비스 비용이 기저의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 가 나타난 이상 경기 있다는 점도 이러한 비둘기적 견 물가 압력을 잘 반영한다고 지적
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침체와 실업률 증가 해에 힘을 싣는다. 한 바 있다.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를 우려해 긴축의 고 11월 CPI에서 에너지 물가지수 임금 상승이 이러한 서비스 비
12월 이후 최소폭 상승으로, 블
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 삐를 늦춰야 한다는 는 전월보다 1.6% 하락했고, 지난 용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망치(7.3%)도 하회했다. 전월 대 완화론자들의 목소 해 초기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중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지도부
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변동성 리가 공개적으로 새 고차 가격도 2.9% 떨어진 것으로 가 실업률을 가장 걱정하는 비둘
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 어 나올 것으로 전망 나타났다. 기파의 견해보다는 경기 둔화를
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된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에너지 감수하더라도 물가를 확실히 잡는
보다 6.0%, 전월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제프리 물가는 13.1% 급등했지만, 내년 2 게 우선이라는 매파의 견해에 귀
스의 수석 이코노미 월부터는 비교 시점이 전쟁 발발 를 기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례회의를 여는 연준은 자이언트
美 인플레 최악 넘겼나…11월 CPI, 작년 말 이후 최소폭 7.1%↑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

상)을 마감하고 0.5%포인트로 기
소비자 물가상승률, 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전 준금리 인상폭을 줄일 것으로 관
시장 전망치 모두 하회… 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7.1% 측된다.
연준 속도조절에 힘 실리나 각각 올랐다. 다만 주거 비용의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월 대비 상승률은 최근 4개월 간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최악의 고비 가장 낮았다. 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
를 넘어갔음을 시사하는 물가 지 식료품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과 에너지 위기가 완화하고 있다
표가 나왔다. 0.5%, 전년 동월보다 10.6% 각각 는 점에서 내년에는 물가 오름세
소비자 물가가 하강곡선을 그린 치솟았지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가 더 크게 꺾일 것으로 전문가들
것은 물론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은 예상한다.
다는 이번 발표로 미 연방준비제 에너지 물가지수는 휘발유 이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개
도(Fed·연준)가 '속도조절'의 명분 (-2.0%) 가격 하락에 힘입어 전월 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2% 안팎
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다 1.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급등하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 내려온 것이다. 11월 CPI는 전월 대 비 0.3%)를 하회했다. 다. 그러나 에너지 물가는 1년 전보 3.4%대로 떨어지는 등 시장의 반
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 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 전월 대비 0.2%의 근원 CPI 상 다 여전히 13.1% 높은 상태다. 응은 뜨거웠다.
랐다고 13일 밝혔다. 망치(0.3%)를 밑돌았다. 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소치라 11월 CPI에 대해 미 언론들은 물 다만 지정학적 위기와 같은 여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폭 상승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 고 노동부는 전했다. 가 상승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 러 변수가 남아있는 데다 여전히
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 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 주거 비용과 식료품 물가가 여 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연준의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문가 전망치(7.3%)도 하회했다. 지 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2% 전히 큰 폭으로 올랐으나, 에너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계획에 힘을 를 크게 넘은 상태여서 연준이 섣
난 9월까지만 해도 8%가 넘었던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 하락세가 이를 상당 부분 상 실어줄 것으로 평가했다. 불리 금리인하로 통화정책을 전환
CPI 상승률은 10월 7.7%로 둔화한 근원 CPI 상승률 역시 전문가 전 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데 이어 11월에는 7%대 초반까지 망치(전년 동월 대비 6.1%, 전월 대 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CPI의 3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도 나온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사회 종합 7





"처음부터 사기"…美 검찰·금융당국, FTX 창업자에 법적 조치




8개 혐의 최대 115년형 가능…불법 선거자금 뿌린 혐의도 를 자신의 돼지저금통처럼 이용했

"'카드로 만든 집' 안전한 집처럼 속여…저금통처럼 이용" 다"며 "FTX 주식 투자자와 고객들
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혀 공개하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화폐 헤지펀드 계열사인 알라메다 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창업한 c-프리드(30)가 미국 검찰 리서치로 빼돌려 이 회사의 채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도 성명
의 형사 처벌과 금융감독 당국의 와 지출을 갚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을 내고 "뱅크먼-프리드는 속임수
법적 조치에 직면했다. 바하마에서 호화 부동산을 사 에 기반한 '카드로 만든 집'을 지어
이에 따라 뱅크먼-프리드는 수 들이고,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기 놓고, 투자자들에게는 '가상화폐
십 년의 징역형은 물론 거액의 벌 부금을 내는 데에도 고객과 투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이라
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자들의 돈을 함부로 사용한 것으 고 속였다"고 말했다.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13 로 드러났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일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공소장 뱅크먼-프리드는 주로 조 바이 걸릴 수도 있다. 식 투자자들로부터 18억달러(약 2 도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뱅
을 공개하고 그를 8개 혐의로 기소 든 대통령을 비롯해 민주당과 진 데이미언 윌리엄스 뉴욕 남부연 조3천364억원)를 조달했다. 이 중 크먼-프리드와 FTX, 알라메다 리
했다고 밝혔다. 보 성향 정치인들에게 많이 기부 방지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 11억달러는 미국 투자자 90여 명 서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뱅크먼-프리드에게는 형법상 했지만, 공화당에도 적지 않은 돈 고객에게서 훔친 더러운 돈이 부 으로부터 모은 돈이다. 밝혔다.
사기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 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들의 헌금으로 위장돼 양당의 뱅크먼-프리드는 'FTX는 최고 파생상품을 감독하는 CFTC는
기, 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전날 바하마에서 체포된 뱅크 영향력을 돈으로 사고 워싱턴 정 수준의 정교하고 자동화된 리스 뱅크먼-프리드가 알라메다로부
의 혐의가 적용됐다. 먼-프리드는 수도 나소의 경찰서 책 방향에 영향을 주려는 뱅크먼- 크 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어 여러 터 수억 달러를 빌려 부동산 구매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될 경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이 프리드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이 분의 자산은 안전하다'며 투자자 와 정치 헌금 등에 사용해 연방 상
뱅크먼-프리드는 최대 115년형을 날 푸른색 양복 차림으로 현지 법 용됐다"고 말했다. 들을 안심시켰으나, 실제로는 처 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받을 수 있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 원에 출석해 기소인정 여부 절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이 음부터 투자자들이 낸 돈을 계열 가상화폐 붐을 타고 한때 265억
따라서 수십 년의 징역형이 가능 를 진행했다. 날 보도자료를 내고 투자자들을 사인 알라메다 리서치로 빼돌려 달러의 자산가로 급부상했던 뱅크
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 미 정부는 조만간 바하마 측에 상대로 수년간의 사기 행각을 저 미공개 벤처 투자와 호화 부동산 먼-프리드는 지난달 초 재무구조
망했다.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범죄인 인 지른 혐의로 뉴욕 남부연방지방법 구매, 거액의 정치 헌금 용도로 사 부실 의혹이 제기된 후 고객들의
13페이지 분량의 공소장에 따 도를 요청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원에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민사 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량 인출 사태가 발생하자 FTX
르면 뱅크먼-프리드는 2019년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했지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SEC는 소장에서 "그는 호화 아 와 100여 개 계열사에 대한 파산보
터 FTX 고객과 투자자들을 속이 본인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본국 소장에 따르면 뱅크먼-프리드 파트를 사고 선거 캠페인을 돕고 호를 신청하고 최고경영자(CEO)
는 음모를 꾸민 뒤 고객 돈을 가상 송환까지 몇 주 이상의 긴 시간이 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FTX 주 개인 투자를 하기 위해 알라메다 에서 물러났다.



코로나19 진정시킨 mRNA기술, 암에도 효과 전직 美 해병, 중국군 항모훈련 제공 혐의



암 치료제와 함께 사용시 남아공 비행학교 무단훈련 기가 들어가도록 거래를 중개한
재발·사망 44%↓… 훈련기 수출도 중개 혐의도 있다.
미국은 중국에 무기 금수 조치
"임상시험 결과 무척 견고"
지난 10월 호주에서 체포된 전 를 내리고 있지만, 중국과 계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직 미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가 중 한 남아공 비행학교를 통해 미국
로나19) 사태 때 상용화된 '메신저 국군 조종사들에게 항공모함 착 훈련기를 중국군이 사용하도록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 륙 훈련 등을 제공해 미국의 군 도운 것이다.
신 기술이 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비통제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받 듀건에게는 불법 방위사업 수
임상결과가 나왔다. 는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 출과 돈세탁, 무기수출통제법 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했다. 반, 무기 규제 국제거래 위반 등
(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 로이터 통신이 확보한 전 미 해 의 혐의가 적용됐다.
가 150명의 피부암 환자를 대상 현재 mRNA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백신을 완성한다. 병대 조종사 대니얼 듀건에 대한 그는 미 해병대에서 10년간 복
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특수 제작 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전 세 모더나는 암 재발이나 사망을 미국 컬럼비아 특구 지방법원의 무한 뒤 2002년 호주로 이주, 호
된 mRNA 백신과 머크앤드컴퍼 계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은 모더 44% 낮췄다는 이번 임상시험 결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0년과 주 시민권을 얻었다.
니(MSD)의 암 치료제를 함께 사 나와 화이자뿐이다. 과에 고무된 모습이다. 2012년 3차례에 걸쳐 미군의 허 이후 2014년 중국으로 넘어가
용할 경우 암의 재발이나 사망을 모더나의 공 동 창 업자 이자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 가 없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행 항공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기도
44%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mRNA 기술 연구의 석학인 로 (CEO)는 "임상실험 결과가 무척 학교에서 중국군 조종사들에게 했으며 호주로 돌아와서는 사설
고 보도했다. 버트 랭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견고하게 나와 코로나19 백신 개 군사훈련을 제공했다. 조종사 훈련소를 운영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단백 (MIT) 석좌교수는 1천400여 건의 발 성공 때가 연상된다"며 "시간을 듀건은 외국군을 훈련하려면 미국은 호주 시민인 듀건을
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에 허가를 받아야 하지 체포하기 위해 호주 연방경찰
의 백신과 달리 신체 면역 반응을 암 재발을 막기 위한 mRNA 백 mRNA 기술이 코로나19 이외 만 허가 없이 중국군에 미 해군 (AFP)에 체포 요청을 했고, AFP
유도하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 신은 코로나19 백신보다 훨씬 복 의 질병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 항공 관련 장비 작동법과 항공모 는 지난 10월 호주 뉴사우스웨일
포에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잡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음이다. 함 착륙 방법 등 각종 전술 지침 스(NSW)주 오렌지 타운에서 그
mRNA 백신은 코로나19 사태 환자의 암세포에서 강력한 면역 모더나는 연구자들의 검토 과정 등을 제공했다. 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에는 듀건
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상용화되지 반응을 보이는 변이를 골라낸 뒤 을 거쳐 임상실험 결과를 의학 저 또 그는 중국군을 훈련하기 위 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가 공개되
않았다. 이 유전자정보를 mRNA에 담아 널에 발표할 계획이다. 해 남아공 비행학교로 미국 훈련 지 않았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8 미국 사회 종합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뉴욕증시, 11월 물가상승률 둔화에 급등 출발





뉴욕증시 인플레 둔화 안도 성은 34%로 전날의 51% 수준에
모든 강세 시나리오가 작동 서 크게 하락한 점이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CPI)가 전달보다 둔화했을 뿐 아 0.50%포인트로 낮추더라도 내년
니라 시장의 예상치도 밑돌았다 에 곧바로 팬데믹 이전에 금리 인
는 소식에 크게 오르고 있다. 상 속도였던 0.25%포인트로 낮추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는 것이 아니라 한 차례 더 0.50%
에서 오전 10시 2분 현재 다우 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
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 다고 봤다.
다 521.62포인트(1.53%) 오른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34,526.66을 기록했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 연준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지수는 전장보다 95.27포인트 줄어든다.
(2.39%) 상승한 4,085.83을, 나스 연준은 이날부터 FOMC 정례회
닥지수는 361.98포인트(3.25%) 뛴 의에 돌입했으며, 다음날 FOMC
11,505.71을 나타냈다. 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0.3%↑)와 예상치(0.3%↑)를 모두 들었다. 성명과 함께 금리 전망치를 담은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7.3%를 모두 밑돌았다. 해당 수치 하회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 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CPI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 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3.5% 아래 1% 이상 하락한 103.76 근방에서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CNBC에 "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아진 것이다. 로 떨어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더 거래됐다. 오늘 지표는 상당히 깜짝 놀랄 소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11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리 스프레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이 식이며, 시장이 그에 따라 반응하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전 월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수치 드는 크게 줄어들었다. 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는 것"이라고 말했다.
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의 예상치 (0.4%↑)와 전문가 예상치(0.3%↑) 이 시각 10년물 금리는 전날보 인상할 가능성은 84.2%로 전날의 그는 "오늘 모든 강세 시나리오
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 를 모두 밑돌았다. 다 17bp 하락한 3.44% 근방에서 73% 수준에서 상승했다. 가 작동하고 있다. 금리가 인플레
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거래됐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 주목할 점은 내년 첫 회의인 2 이션 이야기로 내려오고 있고, 주
이 실렸다.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기 년물 금리는 25bp 이상 하락한 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 가는 덜 제약적인 연준에 관한 이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간보다 6.0% 올라 전월(6.3%↑)과 4.13%에서 거래됐다. 침체 우려를 트 인상할 가능성이 60%로 전날 야기를 좋아하며, 달러도 하락하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예상치(6.1%↑)를 모두 밑돌았다. 강화했던 금리 스프레드는 -69bp 의 30% 수준에서 크게 오르고, 면서 주식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전월치 로 지난주의 -80bp 수준보다 줄어 0.50%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 고 말했다.



테슬라 5천억달러 붕괴…"머스크, 영웅서 악당" 의회, 국내 제조업 지원 법안발의



에 힘입어 장중 강한 반등세를 보 미국 내 제조업 등 산업을 강화하 을 제안해야 한다.
였으나 테슬라는 각종 악재로 약 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데 연 루비오 상원의원은 강력한 국가
세를 면치 못했다. 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강 를 만들려면 국내 핵심 산업을 구
테슬라는 이날 4.09% 추락한 제하는 법안이 의회에 제출됐다고 축하고 투자해야 한다면서 이번
160.95달러에 턱걸이하며 장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 법안이 정부가 가지고 있는 방법
마감했다. 도했다. 을 이용한 투자 로드맵으로 이어
외신은 트위터 인수 이후 불거 이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공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화당 상원의원과 로 카나 민주당 루비오 의원은 지난 7월 '반도체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 하락에 큰 하원의원은 이날 공동명의로 18 칩과 과학법'(반도체법)에 반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쪽 분량의 '국가 개발 전략과 협력 공화당 상원의원 32명 가운데 한
머스크가 트위터 문제 때문에 법안 2022'를 발의했다. 명이다.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우 이 법안은 교통부와 에너지부, 실리콘밸리를 지역구로 두고 있
주가 160달러 턱걸이…트위터 인수 후 경영소홀 우려 려가 점점 커지면서 주가를 짓누 상무부, 노동부, 농무부, 국방부 장 는 카나 의원은 공화당 상원의원
주주들, 머스크에 불만…"주가 더 내려갈 수도" 경고 르고 있다는 것이다. 관과 무역대표부(USTR), 국가정 과 함께 발의했다는 점을 강조하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보국(DNI), 재무부, 중소기업청, 연 면서 이번 법안이 민주당과 공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테슬라는 2년 전 스탠더드앤드 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완료한 10 방준비제도(Fed·연준)의 책임자 당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
13일 추락하면서 이 회사의 시가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을 앞 월 27일 이후 테슬라 주가는 28% 들이 미국 국가안보와 제조업 성 로 믿는다고 말했다.
총액이 장중 5천억 달러 아래로 두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 5천 하락했지만, 같은 시기 포드와 제 장을 저해할 수 있는 공급망의 약 WSJ은 의회가 나서 공급망 문제
무너졌다. 억 달러 문턱을 넘었다. 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은 소 점을 파악하도록 강제하는 조항 와 주요 원재료 부족 현상을 해결
테슬라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폭 상승했다. 을 담고 있다.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원들 사
한때 6.5% 하락한 156.91달러를 50% 넘게 빠지며 주가가 반 토막 CNBC 방송은 "머스크가 트위 해당 연방 기관장들은 미국의 이에 존재하지만, 이 법안에 서명
기록했고, 시장가치도 2020년 11 났다. 터를 인수한 뒤 정기적으로 선동 경제개발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한 다른 의원은 없는 상태라면서
월 이후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게다가 이날 미국 증시 전체가 적인 트윗을 올리고 있다"고 꼬집 주기적으로 민간 투자 유치와 연 의회 통과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
밑돌았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었다. 방 자금 지원 프로그램 변경 방안 다고 평가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주요소식 9




일본계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에 메달…"韓 정부에 감사"





LA 총영사, 후손 등 참전용사 (90) 참전용사는 "나를 포함해 3형
21명에 '평화의 사도' 전달 제가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며 "한
겨울 참호 속에서 추위를 견뎌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민국 했던 게 너무 힘들었다"고 전쟁 당
정부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시를 떠올렸다.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그러면서 "이번 평화의 사도 메
은 지난 3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달을 돌아가선 두 형님도 받았으
카운티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전쟁에 참여한 일본계 미국 또 다른 수상자 하루미 사카타
인 참전용사 위로연을 열고 참전용 미(92) 씨는 2차 세계대전 중 수용
사 21명(후손 포함)에게 '평화의 사 소 생활을 한 후 한국전쟁에 공병
도' 메달을 전달했다. 으로 참전해 다리 건설을 했다고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 참 언급했다.
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그러면서 자신은 일본계 미국인
예우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정부 차 이지만 일본어를 할 줄 몰라 오히
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 려 한국에서 일본어를 배웠다고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전 (Japanese American Korean War 왔다.
참전 용사와 후손들은 이날 위 에피소드를 전했다. 에 참전한 일본계 미국인 병사는 Veterans)는 1997년 LA의 일본계 한국 정부는 일본계 미국인 참
로연에서 "우리들을 위해 이런 자 김영완 LA 총영사는 "한국 전쟁 약 5천600명이다. 이 중 전사자는 미국인 문화센터에 전몰자 기념비 전용사의 공로를 인정해 2019년
리를 마련해 준 대한민국 정부에 이 잊혀진 전쟁이 아닌 것처럼 일 255명이고 부상자는 1천 명을 넘 를 건립했다. 일본계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회
감사하다"며 김영완 LA 총영사에 본계 미국인 참전 용사의 희생과 는다. 이어 2001년에는 한국 임진각 에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여한
고마움을 전했다. 헌신은 한국인의 가슴 속에 영원 1996년 결성된 비영리단체 일 에도 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참배 바 있다.
연합뉴스
이날 메달을 받은 켄조 마에다 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계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회 하는 등 한국전 전사자를 추모해



날카로운 촉 달린 화살, 헌팅턴 해변의 주택에 발사



집, 야드, 인근 거리에 떨어진 화살
들이 남동부 헌팅턴 해변 지역 주
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헌팅턴 비치 경찰 제시카 쿠칠라
대변인에 따르면 경찰은 약 2주 전
부터 브룩허스트 스트리트와 인디
애나폴리스 애비뉴 인근 주택 소
유주들로부터 지붕에 화살이 꽂혀
있고 수영장에 떠 있다는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산타 아나 강 옆에 UCI서 아들이 어머니 살해 후 투신
위치한 이 동네에는 여러 개의 주택 했다. 이 동네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
가 막다른 골목, 지역 공원, 리틀 리 인디애나폴리스 애비뉴에 사는 는 콜린 켈리는 “추수감사절 다 한인 유학생들이 다수 재학중 한편 경찰은 숨진 아들의 정확
그 야구장이 있다. 타냐 맥밀런(38)은 “일주일 전 앞 음날 아내가 일어나 보니 지붕위 인 UC 어바인 대학 캠퍼스에서 아 한 살해동기를 조사중이라며 목
화요일인 12월 13일 현재 부상 잔디밭에서 석궁 볼트가 튀어나온 에 화살이 튀어나와 있었다”고 말 들이 어머니를 살해한 후 옥상에 격자들의 적극적인 제보(949-
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했다. 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824-5223)를 당부했다.
주민들이 날아오는 화살에 맞을 "그것을 멀리서 봤을 때, 우리 부 켈리는 "매우 무서운 일이며 이 사건이 발생했다. UCI의 하워드 길먼 총장은 지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엌 창문을 통과하는 것과 조금 다 는 합법적인 사냥용 화살이었다" UC 어바인 대학 경찰국은 13일 난 13일 화요일 저녁에 이 사건에
쿠칠라 국장은 지금까지 최소 6 른 것처럼 보였다."고 그녀는 말 고 말했다. 오후 4시경 사이언스 플라자 B에 관해 "우리는 희생자들이 누구인
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했다. 켈리는 경찰이 신고를 받기 시작 서 7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숨진 지 그리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
화살의 범위는 6인치에서 13인 가장 최근의 사건은 당국이 책임 한 것은 최근 몇 주밖에 되지 않았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났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치로, 끝이 뾰족한 것도 있고 둥 자를 특정하기 위해 대중의 도움 다고 밝혔지만 지난 8월 이후 이웃 따르면 숨진 두사람은 어머니와 있지만, 법 집행 당국은 우리 사회
근 것도 있다. 쿠칠라는 "그들은 보 을 요청한 지 약 1시간 후인 12월 9 주민들 사이에서는 화살과 작은 석 아들로 밝혀졌으며 아들이 캠퍼 에 지속적인 위험은 없다고 우리
통 늦은 밤에 화살을 맞았다"고 말 일 금요일 저녁에 발생했다. 궁 볼트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스 건물 고층에서 어머니를 떨어 에게 알려왔다."고 성명을 통해 밝
수사관들은 주민들에게 용의자 뜨린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혔다.
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감시 카 알려졌다. UCI의 가을 학기는 학교 일정에
메라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경찰은 숨진 아들은 지난 2019 따르면 12월 9일에 끝났다.
있으며, 최근 이 지역에서 활이나 년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은
석궁을 든 사람을 발견한 사람들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은 헌팅턴 비치 경찰서에 연락해 UC얼바인 대학 당국은 지난 2017 [email protected]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714) 960- 년에서 2019년 사이 UCI생물학과 광고문의
8825 또는 [email protected] 학생이었던 것으로 확인 됐지만
714.873.9164
로 문의 또는 제보하면 된다.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10 OC주요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호흡기 감염, 오렌지카운티의 지역 건강 비상





RSV, 독감, COVID 전염병 역학 자료가 정상보다 이른 독감 자에 대한 관리를 계속하기 위해

4세미만 아동 입원자 늘어 시즌을 가리키고 있으며, 만약 높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aiser
아진 RSV와 COVID와 결합된다 Permanente에서는 전국적으로
소아 호흡기 감염, 특히 어린이 면,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 의료 종사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와 어른들 사이의 Respiratory 료 시스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직원이 줄
Syncytial Virus 사례가 증가하면 고 밝혔다. 어들면서 의료에 대한 높은 수요
서, 오렌지 카운티 최고 보건 책임 UC 어바인의 인구 건강 및 질병 를 경험하고 있다.
자는 11월 1일 지역 보건 비상사태 예방 공중 보건 부교수인 Andrew CHOC는 전국적인 의료 인력 부
를 선포했다. Noymer는 이번 겨울에 호흡기 질 족에 대한 어 다. 12월 1일과 7일
그 이후로 오렌지 카운티 감독 환의 조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오렌지 카운티에는 388명의 환자
위원회는 오렌지 카운티 의료 기 확실하지 않지만, 문제가 될 수 있 가 입원했다 . 48번 중환자실 치료
관과 오렌지 카운티 어린이 병원 다고 말했다. 가 필요했어요HCA의 COVID-19
의 요청에 따라 지역 보건 비상사 그는 "여기에는 RSV, 독감, 대시보드는 COVID-19 사례 외에
태를 연장했다. 있다고 말한다. 고담베는 11월 29일 감독위원 COVID 등 세 가지 전염병이 섞여 부수 사례 번호를 포함한다는 점
한편, 감독관들은 심각한 호흡 HCA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레 회에 제출한 발표에서 이미 응급 있다"고 말했다. 에 유의해야 한다.
기 감염이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지나 친시오-쿵 박사는 카운티 응 부서가 포화상태이며, 경우에 따 노이머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 주 전체의 RSV는 특히 4세 미만
의 건강 비상 사태로 인해 폐쇄 급 부서가 심각한 호흡기 질환의 라서는 CHOC가 구급차 배달을 다 세 가지 바이러스 감염이 지역 사 의 아동에서 입원을 필요로 하는
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지는 소아 및 비 소아과 환자들로 가득 른 시설로 우회시키고 있다고 말 회 전체에 걸쳐 계속 확산되는 것 환자 수가 계속해서 가파르게 증
않을 것이라고 주민들을 안심시 차 있으며 침대가 부족하다고 말 했다. 이라고 말했다. 가하고 있다.
켰다. 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2023년 1 CHOC 시설의 현재 인력 수준이 12월 3일로 끝나는 주에, 질병
리언 페이지 오렌지카운티 감독 최근 열린 감독위원회 회의에서 월과 2월이 무엇을 가져올지 모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의 통제예방센터의 RSV-Net 인터랙
위원회 고문은 이 지역 보건 비상 오렌지카운티 제5지구 감독관 리 릅니다. 전통적으로 가장 바쁜 료 종사자 부족은 의료 제공자들 티브 대시보드는 4세 이하의 어린
사태와 COVID-19 대유행 기간 동 사 바틀렛은 악천후 시 병원이 환 시기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에게 점점 더 큰 걱정거리가 되고 이들이 10만 명당 109.9명의 비율
안 발령된 명령의 차이는 격리 및 자를 돌볼 수 있는 추가 공간을 마 "지난 30일 동안 인근 병원에서 있다. 로 캘리포니아에 입원하고 있음을
격리를 명령하는 대신, 이 명령은 련하기 위해 의료용 텐트를 추가 300~350건의 이송을 거부했다. 이 Kaiser Permanente의 회장 겸 보여주었다.
병원 전체에서 성인 침대를 소아 할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는 3시간마다 업데이트되기 때문 CEO인 Greg Adams는 12월 1일 전국적으로 4세 이하 어린이
침대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규제 친시오광은 텐트가 추가 인력이 에 공간이 생기면 그 중 일부를 다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와 관련된 RSV 환자는 10만명당
와 허가를 호소하는 데 효과가 있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용 텐트는 시 호출할 수 있다." 국적인 의료 종사자 부족을 언급 382.6명의 비율로 입원하고 있으
다고 설명했다. 최후의 수단임을 인정했다. 고담베는 비상사태가 CHOC가 했다. 며, 1849세 성인은 10만명당 2.8명
CHOC의 건강 전문가들은 신종 "우리의 응급 부서는 꽉 차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을 중요 애덤스는 "전국의 의료기관들 으로 RSV에 의해 입원하고 있다.
플루와 RSV와 관련된 소아과 환 때로는 입원해야 할 환자를 수용 한 약물을 얻는데 도움을 주었다 은 3년간의 지연진료와 정신건강 이번 지역 보건 비상 상황는 감
자 수가 예상보다 빨리 증가하고 하기도 하기때문에 지치고 힘든 고 덧붙였다.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 독위원회에 의해 종료될 때까지
있는 반면, 병실 상황은 악화되고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지역 보건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에 대처하는 한편 COVID-19 환 그대로 유지된다.


다가 재개됐다.
OC보건국 위생검열 위반 식당 및 요식업체 리전트 포인트(REGENTS

POINT) 19191 Harvard Ave,
Irvine는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1
11월29일~12월9일 적발 HB하우스(THE HB HOUSE) 월 30일 부터 12월 2일까지 이틀간
월남국수집, 스타벅스 등 21601 Pacific Coast Hwy,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Huntington Beach는 쥐 등 설치 타나 에티오피안 레스토랑
오렌지카운 류가 적발되어 12월 7일 부터 8일 앤 마켓(TANA ETHIOPIAN
티 보건국 까지 이틀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RESTAURANT & MARKET)
의 정기 검 재개했다. 2622 W La Palma Ave, Anaheim
열에서 11 샴 페인 베이 커 리 은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1월 30일
월29일 부 (CHAMPAGNE BAKERY) 9200 부터 12월 5일 까지 5일간 영업을
위생위반 적발시 터 12월9일 Bolsa Ave Ste 116, Westminster 중단 했다가 재개 했다.
받는 스티커
까지 약 일 는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2월 7일 훌리 컷(HULI CUT) 5942
주일 기간 동안 위생관련 이슈들 부터 8일 까지 이틀간 영업이 중단 Edinger Ave Ste 106, Huntington
이 적발되어 영업정지 등의 조치 됐다가 재개됐다. Beach은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1
가 취해진 요식업체 및 음식벤더 아시안 가든 패스트푸드앤투고 Glassell St Ste B, Orange는 바퀴 이틀간 영업이 중단됐다. 월 29일 부 터 30일 까지 이틀간 영
들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ASIAN GARDEN FAST FOOD 벌레 등 해충류 적발로 12월 5일 에너하임 마리엇 스위트에 업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됐다.
베스트웨스턴써프씨티(BEST AND TO GO) 9200 Bolsa Ave Ste 부터 6일 까지 이틀동안 영업이 중 위치한 스타벅스(ANAHEIM 마리코스 엘 칸크레호 나이
WESTERN SURF CITY) 19360 304, Westminster는 쥐 등 설치 단됐다 재개됐다. MAR R I O T T S U I T E S : 스(MARISCOS EL CANGREJO
Beach Blvd, Huntington Beach 류 적발로 12월 7일 부터 9일 까지 갓 스시 엔 그릴(Got Sushi & STARBUCKS COFFEE) 12015 NICE) 1739 W La Palma Ave,
는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2월 8일 삼일동안 영업을 중단했다 재재 Gril) 4045 W Garden Grove Blvd Harbor Blvd, Garden Grove는 온 Anaheim는 바퀴벌레 등 해충류
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업이 중단 했다. Ste C, Orange은 바퀴벌레 등 해충 수부족으로 적발되어 12월 1일 부 적발로 11월 29일 하루동안 영업
됐다가 재개됐다. 케이티 포(KT Pho) 918 N 류 적발로 12월 1일 부터 2일 까지 터 2일 까지 이틀간 영업이 중단됐 을 중단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주요소식 11




OC 감독관, 인종차별 '공중보건 위기' 선언 영 킴 의원, 초당적 국방수권법 지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대만 무기 판매 추적 우리 군대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인종차별 위기 겪은적 있어 한인가족 재결합이 포함 서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
이 된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감독관들은 인종 Y o u n g 김 의원은 무기수출배송해결
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을 공중 보 Kim(CA-39) 법에 대해 “우리의 민주적 가치
건 위기로 선언하면서 인종에 기 하원의원은 와 삶의 방식을 파괴하려는 권위
초한 공격과 폭력의 급증과 인종 12월 8일 국 주의 정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
차별이 유색인종의 건강에 부정적 방부(DoD) 나 침공으로 담대해졌다.”며 “푸
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와 미군이 국 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시
인용했다. 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자원 진핑은 대만을 노린다.”고 설명
위원회가 화요일 통과시킨 결의 을 갖추도록 초당적인 FY2023 국 했다.
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카운티 방수권법안(NDAA)에 지지했다. 이에대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정책과 관행을 검토하여 인종과 레스 또는 자살과 같은 직 간접적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샌버나디 최종 패키지에는 수출 배송 솔 의 약속을 지킬 시간적 여유가 없
보건의 형평성을 확실히 지지하고 인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노 카운티는 2020년에 같은 조치 루션법(H.R. 8259)이 있는데 이 기 때문에 적체된 무기 판매 문제
카운티 정부를 보다 포괄적이고 카운티는 이미 위원회의 상징 를 취했다. 는 대만 및 기타 인도-태평양 동 를 해결하고 이미 대만과 다른 인
다양화해 "보건과 인적 서비스의 적 성명 이상의 조치를 취했다. 친 이사회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 맹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판매 도 태평양 동맹국에 판매된 미국
관점에서 볼 때 체계적인 불평등" 시오캉은 보건청이 2280만달러의 선언을 승인했는데, 11월 카운티 된 미국 방위 장비의 배송을 추 방위 장비의 효율적인 배송을 보
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하는 것이 연방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에퀴티 선거 결과를 부정으로 가득 차 있 적하기 위해 김 의원이 주도하는 장해야 한다.”며 미국이 강력한
목적이다. 인 OC'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 다고 비난하고 어린이 호흡기 질환 초당적 법안이다. 다른 한가지는 위치에서 선두를 달리는 데 도움
OC 보건 책임자인 레지나 친시 다고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 으로 인한 지역 보건 비상사태를 이산가족 재결합법(H.R. 826)으 이 되는 정책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오-쿵 박사는 한 인터뷰에서 펜데 역사회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철회할 것을 요구하러 온 군중의 로 김 의원이 그레이스 멩 의원 것이다.”고 말했다.
믹 기간 동안 흑인, 히스패닉, 아메 데이터 수집과 목표 설정, 정보 제 야유를 무시했다. (NY-06) 및 밴 테일러 의원(TX- 영 김의원은 이산가족 통일법
리카 원주민, 알래스카 사람들이 공, 훈련, 변화를 위한 지원 등을 포 도씨는 자신과 초우가 대화하는 03)과 함께 북한에 있는 한인 가 에 대해 “6·25전쟁 이후 한국에
백인들에 비해 입원 및 사망률이 함해 건강 정보 및 건강 식품에 대 동안 야유를 퍼붓고 욕설을 퍼부 족과의 재결합을 우선적으로 추 서 자란 재미교포로서 이산가족
상당히 높았던 것을 예로 들었다. 해 설명한다. 은 야유꾼들에게 "정말입니까?'중 진하는 초당적 법안이다. 들이 계속해서 이산가족이 되는
"우리는 전국적으로 특정 인종 조직위원회 감독관들이 인종차 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인종차 영 김의원은 “미국의 평화, 번 상황을 이해하고 크게 공감하기
과 소수 민족 집단이 백인들보다 별을 공중 보건 위기라고 선언한 별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냐"고 반 영, 힘은 육지, 바다, 공중, 우주 또 때문에 의회에 오기 전부터 이산
평균적으로 훨씬 더 높은 만성 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OC 헬 문했다. 는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를 찾는 가족 상봉을 추진해 왔다.”면서
환을 경혐 했으며 만성 질환과 인 스케어 에이전시 이사 Dr.클레이 친시오광은 “대유행 초기에 자 모든 곳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처 “이러한 통일을 현실로 만들기
종차별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튼 초우는 이사회에 200개 이상의 신의 아이들을 포함해 '우한으로 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훈련, 지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분명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인 시, 카운티, 주들이 같은 조치를 취 돌아가라'는 말을 들은 많은 아이 원 및 장비를 갖춘 강력한 국방 에서 마침내 이 일을 해낼 수 있
종차별로 인해 불안, 우울증, 스트 했다고 말했다. 들이 학교에 있었다”고 말했다. 을 필요로 하며 오늘의 NDAA는 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터스틴 보석거래소 강도 혐의 6명의 용의자 기소



지역뉴스에 따르면 12월 9일 금요
일 당국은 6명의 남성이 올해 초
투스틴에 있는 보석 거래소에서
약 8만 7천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
친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기소되
었다고 발표했다.
터스틴 경찰 라이언 코는 “이들
이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투스
세 아이 있는 차량 탈취 노숙자 유죄 틴빌리지웨이 15000블록 부근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 마스크를 쓰
32세의 노숙자는 12월 8일 목요일 먼 거리에 있는 홈 디포 매장에서 고 권총을 휘두른 뒤 타이어 다리 은 입구에서 권총을 들고 다른 다 첫 번째 체포는 7월에 있었고
유죄를 인정했고, 애너하임 홈 디 한 가족의 차량을 훔치려 했다. 미와 망치로 상자를 부순 혐의를 섯 명은 걸어 들어왔고, 마지막 한 두 번째 체포는 8월에 있었다. 나
포 주차장에서 세 명의 어린 아이 에너하임 경찰인 세인 캐링거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명도 권총을 들었다. 그 남자들 중 머지 4명의 용의자는 10월부터
들이 탄 차량을 탈취하려 한 혐의 (Shane Carringer)는 아이들의 어 경찰은 "이들은 보석을 움켜쥐 세 명이 가방을 들고 있었다. 12월까지 체포됐다. 마지막 체포
로 1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머니가 막 구입한 크리스마스 트 고 도주했으며 남쪽으로 향하는 또 다른 영상에는 이들 중 4명 는 12월 7일에 이루어졌다. 용의
콜린 제임스 쉬한은 자동차 강 리를 차량 위에 올려놓으려 할 때, 55번 고속도로로 울타리를 뛰어 이 4개의 상자를 부수고 보석을 자 중 5명은 롱비치 출신인 것으
탈 미수 중죄 1건과 아동학대와 위 쉬한이 10살 미만의 아들과 두 딸 넘어 도주 차량 3대가 대기하고 빼앗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용의자 로 밝혀졌다.
험에 대한 경범죄 3건에 대해 유죄 을 데리고 이 차량을 훔치려 했다 있었다"고 말했다. 들은 들어간 지 1분도 안 돼 가게 투스틴 경찰은 롱비치 및 로스
를 인정했다. 또한 2년간의 정식 보 고 말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를 탈출했다. 앤젤레스 경찰서와 협력하여 남
호관찰에 처해졌다. 캐링거는 다른 목격자들의 도 보고 되었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여러 건
애너하임 경찰서에 따르면, 유 움으로 가해자인 쉬한이 제지되 경찰이 제공한 CCTV에는 6명 흉기를 사용한 강도 및 폭행의 중 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도
죄 판결을 받은 강도는 지난해 11 었고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고 말 의 남성 모두 가게 안으로 들어가 죄로 체포된 6명의 남성 모두를 난당한 보석이 아직까지 발견되
월 30일 오후 5시 15분 직전에 풀 했다. 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 중 한 명 기소했다. 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12 OC주요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캘리포니아 전역의 기업들 1월 1일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해야





23년초 해고 더 악화될 전망 당 1.50달러라는 놀라운 상승 덕
분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 1월 1일 부터 시 그러나 이러한 영향으로 고용주
간당 15달러에서 15달러 50센트 들은 “해고, 고용 동결 또는 고객
로 주 전체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 인상 중 하나의 선택해야 한
인해 캘리포니아 전역의 많은 고 다”고 말했다.
용주들은 경제 우려가 커짐에 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또 다른 인
라 직원 채용 수준, 신규 채용 및 기 상이 촉발되어 다가오는 2024년
타 중요한 요소들을 재고하게 되 의 최저임금이 될 뿐만 아니라 새
었다. 로운 투표 수단도 나올 것이다.
주 전체의 최저임금은 2010년 2024년에 투표될 예정인 투표 발
대 중반 이후 꾸준히 인상되고 있 의안은 캘리포니아 주의 최저임금
다. 2017년에서 2022년 사이에 주 을 이르면 2028년까지 시간당 18
법은 최저 임금 인상을 매년 1달러 달러에 도달하는 현행 자동 인상
씩 실시했으며, 25명 이하의 소규 법보다 2년 빠른 2026년까지 시간
모 기업은 새로운 수준에 적응할 당 18달러로 인상할 것이다.
수 있는 시간을 더 갖기 위해 매년 휴스턴은 "지평선에서 볼 수 있
1년 만 지연되었다. 2016년 당시 주 했다. 샌디에이고에 본부를 둔 중소 은 기업은 괜찮은 상태이지만, 최 는 해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덧붙
지사 제리 브라운이 법안으로 서 비용, 인플레이션 및 경제 불안 기업 재무 자문가인 에밀리 휴스 저임금 근로자가 많은 기업은 겁에 였다. “기업들은 이 2023년 증가로
명한 SB 3에 따르면 최저 임금은 이 이미 캘리포니아의 기업들을 턴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6월 최 질려 있다.”고 설명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은 50
시간당 15달러로 제한되며, 이는 부채질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고 저임금이 인상될 것을 알았기 때 "많은 레스토랑이 점점 더 자동 센트, 소규모 기업은 1.5달러이다.
올해 1월 1일에 기록되었고 소규모 용주들이 1.50달러나 갑자기 치솟 문에 그들은 완전히 맹목적인 태 화되고 있다. 많은 레스토랑이 모 이 물결은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
고용주는 2023년 1월 1일에 나올 으면서, 그 결과 2023년 초에 최저 도를 취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든 비용을 선불로 지불하고 웨이 업을 망칠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예정이었다. 임금 근로자가 있는 기업들 사이 2022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트스탭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를 반대표를 던질 수 있지만 그렇다
그러나 미국의 도시임금근로자 에서 해고 사태가 더 악화될 것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기업의 제공하는 모델로 바뀌고 있다. 패 고 해도 소비자물가지수를 올리는
및 사무직 소비자물가지수가 7% 로 예상되고 있다. 많은 고용 전문 기타 비용 증가로 인해 많은 사람 스트푸드점들은 또한 계산원보다 캘리포니아 법은 캘리포니아 기업
이상 상승함에 따라 캘리포니아 가들은 심지어 내년에 사라질 최 들이 2023년 계획을 재고해야 했 는 상점과 앱의 디지털 보드에 더 들을 더 걱정스럽게 할 뿐이다."
재무부는 2023년 1월 1일 초에 최 저임금 일자리의 여파를 현재 기 다.”고 밝혔다. 또한 “간접비가 낮 의존하고 있다. 이곳 캘리포니아 50센트/1.50달러의 최저임금
저임금 자동인상을 시간당 15.50 술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량 은 기업은 안 되고, 멀리 떨어져 있 에서는 펜더믹 이후 기업들이 점 인상은 2023년 1월 1일에 공식화
달러 또는 3.50% 인상으로 설정 해고 상황과 비교하기도 한다. 거나 많은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 점 더 많은 것을 추가해 왔고 시간 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휴가 시즌에 애완동물 입양비 면제



구 감독관 리사 바틀렛이 가족을
위한 입양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
부한 덕분이다.
개 입양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
을 위해, 바틀렛은 또한 12월 24
일까지 고양이, 새, 토끼, 햄스터,
그리고 기니피그들의 입양비를
후원하고 있다고 한 뉴스가 발표
했다. 주택수리보조금 오픈, 최대 5천불 지원
잠재적인 입양자들은 Orange
County Animal Care 웹사이트에 자격을 갖춘 가든그로브 거주자 경 및 가정 내 건물 또는 안전 규정
Orange County Animal Care는 나 생후 6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서 어떤 동물을 이용할 수 있는지 는 12월 19일 월요일 오전 9시 부 위반에 대처하기 위한 수리 등이
이번 휴가철에 사람들이 입양을 포함되지 않습니다. 확인하거나, Orange County의 매 터 가든그로브 시의 주택수리프 포함된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range County Animal Care 주 열리는 "Poaches on the Patio" 로그램(Home Repair Program) 적격 거주자는 모든 프로그램
이 단체는 12월 한 달 동안 25 는 이러한 비용을 면제함으로써, 행사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에 신청해 주택 개량에 최대 5,000 수입 및 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
파운드 이상의 개에 대한 입양비 시설에 있는 동물들의 95퍼센트 입양하고 싶지 않지만 여전히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 다. 자세한 사항은 ggcity.org/re-
를 면제할 것이라고 뉴스 발표에 이상과 입양 가능한 동물들의 3 시설을 지원하고 싶은 사람들은 조금은 상환될 필요가 없다. 접수 roof-loan-program 를 통해 정보
서 밝혔다. 분의 1을 차지하는 더 많은 대형 아마존을 통해 동물들을 위한 물 마감은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오 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은 다른 도시에서 온 품종 개들이 휴일을 위한 집을 찾 품을 구입할 수 있다. 후 4시이다. apply.ggcity.org를 방 홈 리페어 프로그램에 대한 자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기를 희망한다고 한 뉴스가 발표 입 양 희망자 는 홈 페 이지 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한 내용은 ggcity.org/home-
면제된 입양비에는 마이크로 했다. https://ocpetinfo.com/news/ 허용 가능한 외부 및 내부 주택 repair-program, (714) 741-5144
칩 처리, 백신 접종, 중성화, 기생 11월, 약 117마리의 몸무게가 pooches-patio에서 단체와의 약 수리에는 창문 교체, 전기 수리, 해 로 전화하거나 timothyt@ggcity.
충 퇴치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단, 25파운드 이상인 개가 입양되었 속을 설정함으로써 입양에 대해 충 방지, 내외부 도장, 배관 수리, 히 org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얻을 수
면제된 비용은 라이선스 비용이 는데, 이는 오렌지 카운티 제5지 문의할 수 있다. 터 교체(HVAC), 핸디캡 접근성 변 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13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14 한국사회 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작년에만 3천378명이 '쓸쓸한 죽음'… 고독사 첫 실태조사





50∼60대 남성이 최다…지난 5년간 연평균 8.8%씩 증가 성(26.6%)과 60대 남성(25.5%)이

男사망자가 女의 4배…정부,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추진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다.
20∼30대의 비중은 해마다 약
혼자 살다 쓸쓸히 세상을 떠나 뒤 고독사 예방법에 따르면 '고독 6.3∼8.4% 수준이다.
늦게 발견된 이들이 지난해에만 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고독사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과
3천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 다세대주택, 빌라 등을 포함한 주
됐다. 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 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아파
해마다 9%가량씩 늘어난 것으 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 트와 원룸 순이었다.
로, 50∼60대 남성 사망자가 특히 되는 죽음을 가리킨다. 고독사 최초 발견자는 지난
많았다. 이 정의에 부합하는 사망 사례 해 기준 형제·자매 22.4%, 임대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2017∼ 는 2017년 2천412건, 2018년 3천 인 21.9%, 이웃 주민 16.6%, 지인
2021년)의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 48건, 2019년 2천949건, 2020년 3 13.6% 순으로 많았으며, 택배기사
징을 조사해 13일 '2022년 고독사 천279건, 지난해 3천378건 등 총 1 구는 전년보다 7.9% 증가해 전체 지역은 대전(1.6%), 인천(1.5%), 부 나 경비원, 직장 동료 등이 발견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5천66건이었다. 지난 5년 사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산·광주(이상 1.4%) 등이었다. 고 신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시행 연평균 8.8%씩 증가했다. 5년간 고독사 현황을 지역별로 성별로는 남성 사망자가 여성보 고독사 중 극단적 선택으로 인
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지난해의 경우 전체 사망자 중 보면 경기(3천185명), 서울(2천 다 4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의 경 한 사망의 비중은 매년 16.5∼
률'(고독사 예방법)에 근거해 실시 31만7천680명 중 고독사가 차지 748명), 부산(1천408명) 순으로 고 우 남성 고독사 사망자(2천817명) 19.5% 수준이다. 연령이 낮을수록
된 것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하는 비율이 1.1%에 달했다. 사망 독사가 많이 발생했고, 연평균 증 가 여성(529명)의 5.3배였다. 비중이 높아 20대 고독사의 절반
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자 100명 중 1명 이상이 쓸쓸한 죽 가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38.4%),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도 남 이상은 자살로 인한 것이었다.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음을 맞은 셈이었다. 대전(23.0%), 강원(13.2%), 전남 성(10.0%)이 여성(5.6%)보다 높 복지부는 "50∼60대 남성에 대
경제적 문제, 사회와의 단절, 1인 이같은 고독사 증가세는 1인 가 (12.7%) 등이었다. 았다. 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가 시급한
가구 증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갈 구 중심으로 가족 구조가 변화하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발생 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엔 80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은 건강
수록 늘어난다고 추정되는 고독 고 주변 사람들과의 단절이 늘어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9.8 대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가장 크 관리와 가사노동에 익숙지 못하며
사 실태를 국가 차원에서 조사해 나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분석했 명), 대전(8.8명), 인천(8.5명), 충남 지만, 고독사 사망자 중엔 50∼60 실직·이혼 등으로 삶의 만족도가
공식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 다. (8.3명), 광주(7.7명) 순이었으며 전 대 중장년층이 매년 50∼60%를 급격히 감소하는 연령대라고 설명
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 체 사망자 중 고독사 비중이 높은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50대 남 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 '우주군' 창설…"北미사일 실시간 감시·경보 기대"




오산기지에서 창설식
"한반도 우주작전능력 발전"
中위협 최우선 순위 中 견제

주한미군사령부가 북한 미사일 감
시와 경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우
주군 부대를 창설했다.
주한미군은 14일 오후 경기
오산기지에서 주한 미우주군
(SPACEFOR-KOR) 창설식을 개
최했다.
창설식에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
군 겸 한미연합사령관, 앤서니 매
스털러 미 인도태평양우주군 사령 주군은 우주 기획, 우주 전문 역 했다. 세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것"이라고 밝혔다.
관(준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량, 우주 지휘통제 기능을 주한미 매컬리언 중령은 이날 "주한 미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맹의
대사,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 군 사령관에게 제공하며, 역내 미 우주군이 한반도 우주작전 능력 그러면서 "우주전투 능력은 적 우주협력 강화' 연설을 들었을 때
관 등 양국 군과 정부 인사 등 100 사일 경보,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 의 위협을 억제하고 지상·해상·사 굉장히 기뻤다"며 "한국군의 전문
여 명이 참석했다. (GPS), 위성통신 관련 임무를 수행 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며 "역내 이버, 그리고 우주영역에서 전투 성과 통합억제력에 대한 의지는
창설식은 한미 국기에 경례와 한다. 위협이 확대되는 국제질서를 뒷받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 한미동맹 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국가 연주, 우주군기 소개, 우주군 특히 주한 미우주군은 대륙간 침하는 우주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이라고 말했다. 하며 타국에 모범이 된다"고 평가
설치 선언, 우주군 지휘부 취임식, 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의 각 연합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 미군은 이날 창설식에서 한미 했다.
우주군기 전달, 우주군 군가 제창 종 탄도미사일 경보 임무에 집중 고 밝혔다. 연합의 통합억제를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내 독자기
순으로 진행됐다. 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전구(戰區) 그는 "북쪽으로 77㎞만 가면 실 매스털러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술로 1t급 위성을 궤도 올리는 데
미국 인도태평양우주군사령부 에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수준 질적인 위협과 맞닥뜨리는데 반 우주군 사령관은 창설식에서 "주 성공하면서 우주강국 대열에 오
예하 부대로 이날 출범한 주한 미 의 감시·경보 역량을 제공할 것으 드시 억제하고 필요시 격투해야 한 미우주군은 한국전구에서 연 르게 됐다"며 누리호 발사 성공을
우주군은 우주군사령부의 야전 로 기대된다. 하는 위협"이라며 "주한 미우주군 합 작전을 펼치는 데 있어 우주 인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기술이 날
구성군사령부 기능을 한다. 초대 지휘관으로 미 우주군 소 은 새로운 구성군으로서 '파잇 투 력의 통합 수준을 제고하고 우주 로 성장, 한미 파트너십을 꽃피게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 미우 속 조슈아 매컬리언 중령이 취임 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 자 역량을 통한 전투 공조를 강화할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커버스토리 15




소망 잃은 청년세대에 새로운 용기, HigHer calling





하나님의 역사적 관점에서 할 것이 기대된다.
디아스포라로서 정체성 발견 특별히 Soul Care라는 프로그
램을 통해 전문인들이 십대들을
순 무브먼트 글로벌(S O O N 개인적으로 만나 함께 고민을 나
Movement Global, 대표 오윤태 목 누고 기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
사)은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중고 고 있다.
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Higher Calling Conference는
“Living Hope”를 주제로 Higher 지난 25년간 미주에서 뿌리를 내
Call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 리고 있는 다음세대들의 정체성을
Higher Calling Conference 관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라는 큰 주
계자는 “펜더믹으로 인해 지난 3 제안에서 찾아가고 재정립하는 집
년여동안 제대로 도전하며 꿈을 회이다. 순 무브먼트에서 대표로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젊은이들 섬기고 있는 오윤태 목사는 “그리
에게 미주 서부와 동부에서 대학 스도인으로서 미주에서 2세대 3
생들과 서부에서 Youth 들을 위한 세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이민
이번 집회가 Living Hope라는 주 자라는 의미를 뛰어 넘는다.”면서
제 그대로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적인 관점에서 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들의 디아스포라로서의 정체성
고 소개했다. 을 발견하는 것은 인생의 전환점
또한 “이민교회의 청년대학 을 가지고 올 것이며 누가 무어라
생 사역과 십대들의 사역에도 대 해도 이들은 하나님이 세계선교를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제 위해서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귀중
대로 모여지는 Higher Calling 한 자원들이기에 이들에게서 수많
Conference 는 새로운 활력소가 은 지도자들과 이 도시 나라를 넘
될 것이다.”고 전했다. 어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미서부지역 대학청년들은 12 있는 인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월20일 부터 23일 까지 Burbank 된다.” 고 강조하며 집회를 위한 커
에 있는 Marriot Hotel에서 미동 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지역 대학청년들은 1월4일 부 대 학 청 년 은 h t t p s : / /
터 7일 까지 New Jersey에 위치한 highercallingconference.org/
이민교회 청년대학사역, 십대사역에 전환점 필요
Harvey Cedars Bible Conference 에서 중고등학생은 https://
에서 진행되며Youth Higher youthhighercalling.org/에서 등
Calling 은 12월27일 부터30일 까 록 및 문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지 포모나에 있는 CA Sheraton David Oh, Benjamin Shin, Cho, Helen Chun, David Oh 등 현 제들을 가지고 소통할 예정이고 있다.
Hotel에서 대회가 열린다. Christopher Yuan, Jay Chun, 재 미주에서 차세대 사역의 주역 특히 앞으로 2세들이 가야할 방향 순 무브먼트는 국제 CCC의 한
매 집회마다 3박4일간 진행되 Kee Won Huh, Samuel Choi등 중 으로 섬기고 있는 2세 사역자들과 과 길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로 사역으로 모든 캠퍼스와 열방에
며 주요강사로는 대학생들을 위하 고등학생들을 위하여는 Victor 교수들 그리고 학원 선교사들이 2 서 그들이 서야 할 자리와 붙잡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여는Harold Kim, Steven Chong, Chayasirisophon, Ben Cho, Bible 세들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주 야 할 비젼에 대해서 나누고 도전 사역을 하는 초교파 단체이다.







2022년도 기도의 공동체·믿음의 공동체 오렌지카운티 지역내 교회들의 연합체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복음 전파를 위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지역사회 활동과 발전을 위해 지난 30여년 은혜 가운데 활동해 온 본 교회협의회는
2023년 새해 사역을 준비하며 32회차 총회를 개최코자 다음와 같이 공고하는 바 입니다.
32회차 총회 공고 팬더믹으로 인해 긴 시간 주춤했던 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선교와 전도에 새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거룩한 모임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31대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단 일동






회장 심상은 목사 이사장 신원규 목사 후원이사장 김영수 장로
갈보리선교교회 담임 좋은마을교회 담임 은혜한인교회 장로

다음
■일시 : 2022년 12월 15일 (목) 오전 10시30분
■장소 : 갈보리선교교회 문의 (714) 722-4805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참석 대상 : 지역내 건강한 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와
현 이사회 및 증경 회장단, 각 분과위원장, 현 임원 및 협의회 회원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16 스포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NBA 밀워키, 디펜딩챔프 골든스테이트 제압 'MLB 빌런' 코레아, 13년 3억 5천



보스턴, 레이커스와 접전 ESPN "코레아, 샌프란시스코와 장기 계약 합의"
끝에 승리…테이텀 44점
미국프로야 1억 53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
미국프로농구(NBA) 최근 2시즌 구 메이저 었다.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밀워키 리그(MLB) 미네소타와 계약에는 매년 옵
벅스가 웃었다. 현역 최고 트아웃(선수 의사에 따라 계약
2020-2021시즌 챔피언 밀워키 의 유 격수 중단 가능) 옵션이 포함됐고, 올
벅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로 평가받 해 타율 0.291에 홈런 22개를 때
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 는 카를로스 코레아(28-사진) 린 코레아는 다시 FA 시장에 나
20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 초대형 계약으로 대박을 터트 왔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 렸다. 결과적으로 'FA 재수'를 선택
리어스에 128-111로 이겼다. ESPN은 14일 코레아가 샌프 해 대성공한 코레아는 MLB 역
4연승 뒤 직전 휴스턴 로키츠와 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총액 사상 7번째로 FA 계약 총액 3억
경기에서 진 밀워키는 다시 승수 3억 5천만 달러짜리 계약에 합 달러를 넘긴 선수가 됐다.
를 추가하며 20승 7패로 동부 콘퍼 의했다고 보도했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를 뒤집
런스 선두(22승 7패) 보스턴 셀틱 2012년 MLB 신인 드래프트 어놨던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
스를 바짝 추격했다. 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 캔들과 관련해 전혀 반성하지 않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한 트로스 지명을 받은 그는 2015 는 모습을 보여줘 리그를 대표하
골든스테이트는 14승 14패로 서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보스턴 스의 3점을 엮어 115-114로 곧바 년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79 는 '빌런(악당)'으로 떠올랐다.
콘퍼런스 10위에 자리했다. 이 연장 접전 끝에 라이벌 LA 레이 로 역전했다. 에 홈런 22개, 14도루로 아메리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0점 12 커스를 122-118로 제압하고 2연 이후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데이 칸리그 신인상을 탔다. 우승이 사인 훔치기의 결과라는
리바운드에 어시스트 5개를 곁들 패에서 탈출했다. 비스의 3점이 잇따라 림을 외면했 신장 193㎝의 '장신 유격수'인 걸 폭로한 마이크 파이어스를 조
이며 밀워키 승리에 앞장섰다. 연장전 초반 보스턴의 3점포 고, 보스턴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 코레아는 8시즌 통산 타율 0.279 롱하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한
25점 11리바운드를 올린 바비 가 연이어 림을 외면하는 사이 레 으며 승기를 잡았다. 에 안타 933개, 155홈런, 553타 선수에게 비아냥으로 맞대응해
포르티스의 활약도 빛났다. 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4 제이슨 테이텀이 연장전 119- 점을 올렸다. 비난을 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점을 올려 114-110으로 앞서나 114를 만드는 스텝백 득점을 포함 지난해를 끝으로 FA 자격을 결과적으로 코레아가 전면에
3점 3개를 포함해 20점 6리바운드 갔다. 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4점 얻은 코레아는 3억 달러를 목표 나서서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면서,
로 분전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 을 쓸어 담으며 보스턴의 승리에 금액으로 잡았지만, 시장의 외면 나머지 휴스턴 선수들은 논란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의 플로터 득점과 그랜트 윌리엄 앞장섰다. 을 받아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이 악문 류현진, 이달 말 출국…미국서 재활 훈련



평소보다 2개월 이른 출국
"국내선 공 던지기 어려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
토 블루제이스)이 이달 말 미국으
로 출국해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
오베치킨, NHL 3번째 '통산 800골' 달성 류현진의 소속사인 에이스펙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4일 통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이스하 고 팀에 2-0으로 앞서가는 추가골 에서 "류현진이 크리스마스를 전
키 스타 알렉스 오베치킨(37·워싱 을 선사했다. 후해 출국한다"며 "국내에선 공
턴 캐피털스)이 북미아이스하키 2피리어드에 터진 트레버 판 리 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12월에 귀국해 이듬해 2월까지 그는 수술 후 캐나다에서 회복
리그(NHL) 역사상 3번째 800골 엠스다이크의 골을 어시스트한 않아서 (따뜻한) 미국에서 본격 국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일 과 재활 훈련에 전념했으며, 지난
이정표를 세웠다. 오베치킨은 결국 대기록의 주인공 적인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정이었다. 달 22일 가족들과 귀국했다
오베치킨은 14일 미국 일리노이 이 됐다. 말했다. 올해 1월에도 장민재, 이태양 약 한 달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
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4-2로 앞선 3피리어드 6분 34 현재 류현진은 가벼운 캐치볼 (이상 한화 이글스) 등과 제주도에 한 류현진은 2023시즌 복귀를 목
열린 2022-2023 NHL 시카고 블 초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튕겨 나 훈련을 할 만큼 몸 상태를 끌어올 서 훈련한 뒤 직장 폐쇄로 MLB 스 표로 다시 달린다.
랙호크스와 방문 경기에서 한 번 온 퍽을 그대로 밀어 넣는 데 성공 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링캠프가 문을 닫자 국내 체류 류현진의 복귀 예상 시기는 내
에 3골을 몰아치는 해트트릭으로 했다. 그는 미국에서 각종 재활 훈련 시기를 늘려 3월까지 한화 선수단 년 6월~12월 사이다.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 그 순간 워싱턴 선수들은 오베 을 하면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과 합동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르면 내년 후반기에 복귀할
경기에 앞서 통산 797골로 대기 치킨을 둘러싸고 환호했고, 경기 피칭 훈련까지 병행할 것으로 보 그러나 올해는 평소보다 이른 수 있지만, 회복이 늦어지면 새 시
록에 3골만을 남겨뒀던 오베치킨 장을 찾은 워싱턴 팬들은 축하의 인다. 시기에 미국으로 떠난다. 재활 훈 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할 수도
은 1피리어드 시작 24초 만에 선 의미로 인형을 던졌다. 그는 평소 미국프로야구 메이 련에 전념해 부활하겠다는 강력 있다.
제골을 터트렸다. NHL 역사상 800골을 돌파한 저리그(MLB) 일정이 종료된 뒤 한 의지가 느껴진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8천
그리고 1피리어드 8분 14초에 선수는 오베치킨을 포함해 웨인 가족들과 귀국해 MLB 스프링캠 류현진은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2023
는 파워플레이(상대의 퇴장으로 그레츠키(894골), 골디 하우(801 프가 열리기 전까지 국내에서 훈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시즌 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
인한 수적 우위) 기회를 놓치지 않 골)까지 3명뿐이다. 련을 소화했다. 웃됐다. (FA)가 된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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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간, 눈에 꼭 노약자들에게 바이러스, 알러지등 노화방지에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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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18 패션뷰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조선 공주가 쓴 화장품이 'K뷰티'로…"복원 아닌 현대적 탄생"





'사도세자 누이' 화협옹주 유물 분석해 개발한 화장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것"이
청화백자에 모란·국화 디자인한 용기 눈길 라고 설명했다.
청화백자는 독특한 아름다움
'기품은 침착하고 맑았으며 어버 자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7 으로 잘 알려졌지만, 화장품 용기
이 모시기를 정성으로 했다. … 한 일 밝혔다. 로 쓰는 건 쉽지 않았다.
줄 기록하는데 눈물 열 줄기가 흘 지난해 선보인 보습용 핸드크 도자기는 완벽하게 밀폐되지 않
러내린다. 아, 슬프구나!' (영조가 림, 입술 보호제에 이은 세 번째 제 기에 어떤 내용물을 담을지 고민
지은 묘지석 일부) 품이다. 해야 했고, 뚜껑과 본체가 완전히
화협옹주(和協翁主·1733∼ 그간 핸드크림과 입술 보호제 '딱' 떨어지기까지 제작을 거듭했
1752)는 조선 영조의 딸이자 사도 세트는 3천 세트, 핸드크림 단품 다고 한다.
세자의 친누나다. 은 5천 세트를 만들어 모두 팔린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는
그는 미색이 뛰어나고 효심이 깊 바 있다. "화장품 용기로 세라믹(도자) 형태
었다고 전하나 20세의 젊은 나이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 를 쓴 건 처음이라고 한다"며 "당초
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와 국립고궁박물관이 화협옹주 顔瓷器)'다. 모란은 꽃송이가 무척 탐스럽고 립밤도 함께 내려 했으나 최적화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에 있는 묘에서 나온 화장품과 화장도구 보습을 위해 얼굴에 바르는 연 색이 예뻐 흔히 '꽃의 왕'으로 불리 된 형태가 마무리되지 않아 내년
그의 무덤에선 옹주가 생전에 사 등을 분석해 개발한 '화협옹주 도 고(밤·balm) 형태의 '미안고'는 동 며,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인 국화 봄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빗, 거울, 눈 자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7 백나무씨 기름(오일), 당호박씨 기 는 무병장수를 상징해 '장수화'라 제품은 추후 국립고궁박물관
썹 먹 등 화장 도구와 다양한 화장 일 밝혔다. 름, 쌀겨기름 등 전통 재료를 더한 고도 한다. 문화상품 매장, 한국문화재재단
품이 담긴 소형 도자기 등이 나와 전통문화대와 국립고궁박물관 화장품이다. 전통문화대 이정용 교수팀이 디 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관심을 끌었다. 은 지난 2020년 화장품 제조사 코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미안자 자인을 맡아 코스맥스와 공동으 예정이다.
약 270년 전 화협옹주의 유물을 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화 기'는 얼굴을 마사지하는 도구(괄 로 디자인 특허출원 및 등록도 마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화장품이 협옹주 무덤에서 나온 화장품을 사)다. 쳤다. "출토 유물을 기반으로 민·관·학
또 나온다. 모티브로 한 현대식 화장품을 연 두 제품의 용기는 화협옹주 무 전통문화대 측은 "조선 왕실 화 협업으로 전통문화 상품을 만든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 구·개발해왔다. 이른바 '화협옹주 덤에서 나온 화장품 용기와 조선 장품을 'K-뷰티'로 되살려낸 의미 중요한 사례"라며 "전통문화의 가
와 국립고궁박물관은 화협옹주 프로젝트'다. 시대에 제작된 청화백자 문양 등 가 있는 만큼 고풍스러운 청화백 치가 우리 문화, 산업에 새로운 성
묘에서 나온 화장품과 화장도구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화협옹 을 참고해 모란과 국화 문양을 넣 자로 제작된 용기는 200년 전 옹주 장 동력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등을 분석해 개발한 '화협옹주 도 주 미안고(美顔固) & 미안자기(美 어 만들었다. 가 사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말했다.



아르노 LVMH 회장, 머스크 누르고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73) 루이뷔통모 스크 등과 달리 좀처럼 공공장소
에헤네시(LVMH) 회장이 최근 트 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소
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 셜미디어에서도 개인 활동을 하
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 지 않았다.
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랐다고 그의 LVMH가 동 페리뇽에서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 티파니 등 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 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75개 브
르면 아르노는 현재 순자산 기준 랜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외부
으로 1천708억달러의 자산을 보 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대조를 보
유해 1천640억달러의 머스크를 2 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복디자이너' 단하, 태국서 패션쇼
위로 밀어냈다. 아르노는 엄격한 식단조절과
프랑스를 넘어 유럽 출신이 전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 주태국 대사관, 타이실크 크로 만든 각국 대표 의상을 소개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한 것은 아 분 6%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으며 미술품 소장에도 관심이 많 국제패션위크 디자이너 초청 한다.
르노가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아르노도 최근 경기침체의 영 아 2014년 파리에 루이뷔통 재단 단하는 한국을 대표해 태국 실
전했다. 향을 받아 올해에만 자산규모가 을 설립해 LVMH와 자신의 소장 걸그룹 블랙핑크가 입은 한복 의 크를 활용한 의상 12벌 등 총 24벌
또한 아르노는 2012년 이 지수 72억달러나 줄었으나 코로나19 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상을 제작한 디자이너 단하가 태 을 무대에 올렸다.
가 개발된 이후 1위에 오른 다섯 팬데믹(대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 그는 유럽 장인들의 솜씨를 활 국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 단하는 블랙핑크 뮤직비디오에
번째 인물이다. 해소되면서 최고급 명품 매출이 용해 LVMH를 세계 최대 명품 그 였다. 등장한 한복 의상으로 이름을 알
그에 앞서 멕스코 통신재벌 카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인데 힘 룹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 주태국 한국대사관·한국문화 렸으며, 그동안 마마무, 청하, 오마
를로스 슬림, 마이크로소프트 입어 테크(기술)기업 억만장자들 았으며, 마크 제이콥스, 루이뷔통 원은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이걸 등 다른 K팝 스타들과도 협
(MS)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보다는 선전했다. 의 버질 아블로, 크리스티앙 디오 진행 중인 타이실크 국제패션위크 업했다.
베이조스, 머스크 등이 1위에 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LVMH 르의 라프 시몬스 등 디자이너들 에서 지난 9일 단하의 단독 패션쇼 이날 행사에는 타이패션위크
랐다. 의 매출은 2020년 팬데믹 당시 부 을 발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60개국 패션쇼 중 가장 많은 600
그의 자산은 LVMH의 지분 진에서 급반등해 지난해 680억달 이들 디자이너는 전통 브랜드 타이실크 국제패션위크는 태 여 명이 몰렸다고 주최 측은 전했
41%를 가진 지주회사 크리스티 러를 기록했다. 에 참신함을 더해 젊은 고객들의 국 정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다. 패션쇼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앙 디오르의 보유 지분 97.5%에 아르노는 그동안 항상 세계 부 관심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 올해는 이달 7∼11일 닷새간 세계 과 그룹 빅마마 리더인 신연아의
서 나온다. 이들 가족도 LVMH 지 자 리스트 중심에 자리했으나 머 는다. 60개국 디자이너들이 태국산 실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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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20 미디어 OTT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최민식, 25년 만에 '카지노'로 드라마 복귀…"긴 호흡 그리웠다"





'카지노 왕'으로 불린 남자 오승훈은 차무식을 중심으로

강윤성감독 "리얼리티에 중점" 발생하는 살인 사건들과 주변 인
물들과 얽히고설킨 사연들을 조
배우 최민식이 디즈니+ 드라마 '카 사하며 의문을 품는 인물이다.
지노'로 25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 손석구는 "흔히 영화나 드라마
온다. 에서 볼 수 있는 멋들어진 액션을
최민식은 14일 서울 종로구 JW 하고, 수사를 잘하는 형사가 아니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다"라며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는
열린 '카지노' 제작발표회에서 "긴 직장인 같은 마인드로 생활하던
호흡이 그리웠다"고 드라마 복귀 사람이 필리핀에 가서 성장하게
소감을 밝혔다.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의 달', '마지막 연인', ' 드라마에는 이들 외에도 차무
미스&미스터' 등 1990년대 드라 식의 오른팔 양정팔 역에 이동휘,
마에 자주 출연해왔지만, '사랑과 차무식을 밟고 일어서려는 서태석
이별'(1997)을 끝으로 영화에만 전 역에 허성태 등이 출연해 재미를
념해왔다. 더한다.
최민식은 "영화는 밀도가 있지 '카지노'는 영화 '범죄도시'의 강
만, 두시간을 넘기에는 큰 부담이 억원을 번 사업가 차무식을 연기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 감을 드러냈다. 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범죄 드
있는 장르여서 아쉬운 부분이 있 한다. 최민식은 해외 촬영 직전 신종 최민식은 "손석구씨와 드라마 라마란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었다"며 "아주 여유롭게 하고 싶은 최민식은 "차무식은 아주 평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에서 가장 끈질기게 대립각을 가 강 감독은 "리얼리티를 중점적
얘기나 표현하고 싶은 것을 다 하 한 사람이다. 누구나 가진 욕망이 19)에 걸렸었다는 후일담도 털어 져간다"며 "(연기할 때) 처음 같지 으로 작업을 했다"고 자신감을 보
기는 어렵다 보니 시리즈물이 그리 있다"며 "하지만 욕망을 심하게 좇 놨다. '카지노' 촬영은 70%가 필리 않은 익숙함이 느껴졌고, 캐릭터 였다.
웠다"고 말했다. 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카지노 핀에서 진행됐는데, 코로나19 후 분석에 대해 집요함이 있어 도움 '카지노'는 총 16부작으로 8회씩
'카지노'는 카지노의 왕이 된 한 세계에 발을 들이고, 수많은 사람 유증에 더위가 겹쳐 고생이 이만 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즌1·2로 나눠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 을 만나 좌충우돌한다"고 배역을 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에 손석구는 "선배님과 첫 장 시즌1은 오는 21일부터 순차 공개
을 잃은 후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 소개했다. 그러면서 극 중 차무식을 쫓는 면을 찍을 때 너무 리얼해서 연기 되며, 시즌2는 시즌1 방영이 끝나
귀하는 이야기다. 최민식은 필리핀 이어 "차무식이란 이름에는 '무 필리핀 파견 경찰 오승훈을 연기 를 하는 줄도 몰랐다. 넋을 놓고 봤 고 2∼3주 휴식기를 거친 뒤 공개
에서 카지노 사업으로 10년간 700 식하게 무대포로 밀어붙인다'라는 한 손석구와의 연기 호흡에 만족 다"고 화답했다. 될 예정이다.



시즌제로 자리매김 꾀하는 연애 예능



티빙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들을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하
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티빙 '러브
캐처 인 발리'는 '러브캐처' 시리즈
의 4번째 시즌이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과 '가
짜 사랑' 사이에서 고심하는 출연 '외모지상주의', 비영어권 10위
자들의 로맨스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일종의 로맨스 서바이벌 프 웹툰원작 넷플 애니메이션 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던
로그램.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 주인공 박형석이 어느 날 완벽한
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노리고 온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 외모와 몸을 새로 얻게 되면서
'솔로지옥'·'러브캐처' 새 시즌 는다. '머니캐처'가 합숙하며 데이트를 이션 '외모지상주의'가 공개 첫 두 개 몸을 오가며 생기는 일을
'하트시그널'·'환승연애' 예고 무인도에 지어진 세트장과 고급 즐긴다.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프로 그린 웹툰이다.
호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 스타성을 갖춘 출연진의 아슬 그램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박태준 작가가 그렸으며, 2014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 며 차별화에 성공했던 '솔로지옥' 아슬한 심리전을 섬세하게 담아내 1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 년 처음 연재된 이래 줄곧 네이버
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한 프로 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 며 팬층을 다져온 '머니캐처'는 공 따르면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외 웹툰 인기작으로 꼽히고 있다.
그램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속속 기를 끌며 한국 예능 프로그램 최 개된 지 한 달 만에 지난 시즌에 버 모지상주의'(Lookism)는 12월 웹툰 지식재산권(IP)이 넷플
돌아오고 있다. 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0위 금가는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둘째 주(5~11일) 시청 시간 805 릭스가 제작·스트리밍하는 애니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인기 연 안에 진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일반인 데이팅 예능 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프로 메이션으로 재탄생한 것은 이번
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색다 지난 시즌의 특징을 시즌2에서 의 초석을 다졌던 채널A '하트 시 그램 부문 10위에 올랐다. '외모 이 첫 사례다.
른 출연진을 내세워 시청자들을 도 고스란히 살린다. '지옥도'로 불 그널'이 최근 새로운 시즌에 참가 지상주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순위 자료는 매주 화
다시 찾고 있다. 리는 무인도와 커플 매칭에 성공 할 출연진을 공개 모집하며 시즌4 처음 공개된 것을 고려하면, 실 요일 공개되며 영어권·비영어권
대표적으로 지난해 화제몰이 하면 갈 수 있는 '천국도'는 아예 를 예고했고, 올해 선풍적인 인기 질적으로는 약 나흘간의 성과만 영화, 영어권·비영어권 TV 프로
를 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 지난 시즌과 같은 촬영지에 마련 를 끌었던 티빙 '환승연애'도 내년 으로도 순위권에 든 셈이다. 그램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톱
솔로지옥' 시즌2가 이날 베일을 벗 했다. 시즌3을 공개한다.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 10' 순위가 매겨진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라이프스타일 21




'무자식 상팔자' 부부끼리 사는 노인, 자녀동거 노인보다 만족↑





한국 행복지수 세계 59위, 미국·일본보다 낮아 치지 못했던 점수가 올해 6월에는
국민 절반 '코로나 영원히 안 끝날듯' 61.4점까지 올라왔다. 다만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 저소득층
부부끼리 사는 노인 가구가 자녀 가 42.6%였다. 은 올해 6월에도 48.4점으로 전체
와 함께 사는 노인 가구나 혼자 사 노인 부부가구 중 노후 생활비 평균보다 낮았다.
는 노인 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마련을 '자녀'에게 의지하겠다는 올해 2∼3월 코로나19 5차 유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 비중은 2011년 10.2%에서 때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부
한국의 행복지수는 미국, 일본 2020년 4.2%로 줄었다. 자녀 동거 산이 34.9명으로 최다였고 세종이
보다 낮은 세계 59위 수준이었다. 가구(18.8→5.3%), 노인 독거가구 5.0명으로 최소였다.
연령대별 삶의 만족도는 30대가 (18.2→5.4%)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높고 50∼60대는 낮았다. 대신 '본인 스스로' 마련하거나 '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국민 1인당
국민 절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본인과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을 연간 택배 이용량은 2000년 2.4박
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영원 받겠다는 응답이 전반적으로 늘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높고, 노 균 5.94점(10점 만점)으로 세계 59 스에서 2020년 65.1박스, 2021년
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워하 었다. 후 불안을 겪는 50대와 60대는 낮 위였다. 미국(16위), 일본(54위)보 70.3박스로 급증했다.
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2020 았다. 다 낮은 순위다. 2021년 전국민 택배 이용량은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한국의 년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 229곳 아동·청소년 만족도는 6.6점으 올해 3월 전국 만 18세 이상 성 주당 1.4회였고 경제활동인구 기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노인 가 중 44.5%(102곳)는 '소멸위험지 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 인남녀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3% 준으로 보면 주당 2.5회였다.
구 중 노인 부부가구가 자녀 동거 역'(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찌였다. 한국을 제외한 OECD 주요 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영원히 끝 생활폐기물 중 배달음식과 제품
가구보다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인 소멸위 국 평균은 7.6점이다. 나지 않을 것 같아 두렵다'고 답했 포장 용기 배출도 크게 늘었다.
건강, 자녀관계, 친구·지역사회 관 험지수가 0.5 미만인 곳)인 것으로 지역별로 보면 코로나19 이전 고 61.9%는 '향후 5년 내 새로운 감 2020년 택배 포장재 등 '폐지류
계 만족도가 높았다. 나타났다. 까지는 농어촌 주민의 삶의 만족 염병이 출현할 것 같아 두렵다'고 기타' 배출량은 하루 3천652t(톤)
2020년 조사에서 전반적인 삶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 평균 점 도가 높았지만 이후인 2020년과 답했다. 으로 전년보다 21.1% 증가했고
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중 수(10점 만점)는 2013년 5.7점, 2021년에는 도시 주민의 만족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의 회 음식 포장재에 쓰이는 '폐합성수
은 노인 부부가구가 52.9%, 자녀 2018년 6.1점, 2021년 6.3점으로 가 더 높아졌다. 복 정도를 100점 만점으로 두고 조 지류 기타'는 하루 1천144t으로
동거가구가 47.3%, 노인 독거가구 완만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행복지수는 최근 3년 평 사해보니 작년 2월까지 50점에 미 59.9% 늘었다.



NBA, 올 시즌부터 MVP에 '마이클 조던 트로피' 수여



운동선수로서 최고의 성취 을 알 수 있 했다.
추구해 조던의 비전 담아 는 요소들이 개인적으로는 신인상(1985)에
'수비왕'에는 하킴 올라주원 숨어있다. 이어 MVP 5차례, 챔피언 결정전
'신인상'에는 월트 체임벌린 높이 23.6 MVP 6차례, 득점왕 10차례, 올스
인치, 무게 타 14차례, 올스타 MVP 3회 등을
1980~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 23.6파운드, 수상하며 NBA 역사상 가장 위대 BTS 팬들 국제포럼 개최
(NBA)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끈 23각형의 농 한 슈팅가드로 평가받았고 2009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9)의 이 구공, 6각형 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포럼에서는 BTS의 2030 부산세
름값이 더 높아졌다. 명판 등은 조 지금까지 NBA MVP 트로피에 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
NBA 사무국은 13일 이번 시즌 던의 등번호 는 NBA 1대 총재(1946~1963) 모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부터 주요 개인상 수상자들에게 23번과 챔피 리스 포돌로프 이름이 붙어있었 BUSAN)을 위해 '아미'(BTS 팬)가
수여할 새로운 트로피들을 공개 언십 우승 6 다. 그러나 앞으로 '모리스 포돌로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 '팀 아
하면서 '최우수 선수상'(MVP) 트 차례를 조합 프 트로피'는 정규시즌 최고 기록 미'가 당시 상황을 공유한다.
로피에 조던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 것이며 5 을 낸 팀에 수여된다고 NBA 사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권보호단
발표했다. 트로피 형상도 바위 위 각형 좌대는 국은 전했다. 체 '저스티스 데스크' 설립자 제시
로 솟아오른 익명의 한 선수가 오 조던이 MVP NBA는 MVP 외에 이번에 신설 카 듀허스트는 10대 여성 활동가
른손으로 크리스털 농구공을 높 를 수상한 횟 된 '올해 최고의 클러치(승부를 결 들과 함께 아미로서의 정체성과
게 받쳐 든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 수, 15도로 정짓는 슛) 플레이어'상에는 1960 연대감이 트라우마 극복에 어떠
됐다. 기운 좌대는 년부터 1974년까지 레이커스에서 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발
NBA 사무국은 "NBA 역사상 조던의 NBA 뛰며 '미스터 클러치'로 불린 제리 표한다.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조 경력 15년(불 웨스트(84)의 이름을 붙였다. 대만계 미국인 작곡가 헨리 청은
던의 화려한 경력을 기리기 위해 스미스는 "운동선수로서 최고 스 13년·워싱턴 위저드 2년)을 뜻 또 '수비왕' 트로피에는 하킴 올 BTS 팬을 위한 헌정곡 '스위트 포
MVP 트로피에 그의 이름을 붙였 의 성취를 추구해온 조던의 비전 한다. 라주원(59), '신인상'에는 월트 체 아미'를 작곡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고 설명했다. 을 담았다"며 "조던은 트로피 인 조던은 1984년 NBA 드래프 임벌린(1936~1999), '최고의 식 김영미 머쉬룸 대표는 "관찰자
'마이클 조던 트로피'는 조던 브 물 형상이 조던 본인을 닮는 대신 트 1라운드 3순위로 시카고 불스 스맨'(sixth man)상에는 존 하 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팬 스
랜드 디자이너이자 나이키 특별 수상자가 MVP를 향한 스스로의 에 지명돼 1991년~1993년 챔피언 블리첵(1940~2019), '최고 기량 스로가 팬덤의 의미에 관해 이야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을 지낸 마 여정을 볼 수 있게끔 만들어지길 십 3연패에 이어 1996년~1998년 향상 선수'상에는 조지 마이칸 기 나눔으로써 팬덤으로부터 더
크 스미스가 조던과 함께 디자인 바랐다"고 말했다. 또다시 3연패를 이끄는 등 통산 6 (1924~2005)의 이름이 각각 붙 나은 미래의 단서를 찾아볼 수 있
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다만 트로피에는 조던의 기록 차례 챔피언십 우승 위업을 달성 었다. 을 것"이라고 말했다.

22 한인사회소식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입선작품 전시회 포브스지 '내년 주목할 30인' 선정



로 얼룩진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소셜미디어 주목할 30인' 포브스는 월 이용자가 각 10
우리 후손들에게는 한국인의 자 제니 김 틱톡 북미매니저 억 명이 넘는 넷플릭스, NBC 유
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하게 되 니버셜, 디즈니 등 주요 엔터테
었다.”고 전했다. 재미동포 2 인먼트 파트너와 틱톡이 협업하
올해는 800점이상 많은 그림 중 세 가 미국 는데 기여했다며 그를 30명에 뽑
에 우수작품만 모아 오렌지카운티 경 제 전문 았다.
한인회관에서 12월 12일부터 16일 지 포 브 스 또 김 매니저는 틱톡이 빌보
까지 성황리에 전시가 진행됐다. 가 선정한 드, 그래미 어워드, 에미상과의
LA한국교육원은 한미교육재단 '2023년 소 협업을 이끌고 새로운 사용자들
을 운영재단으로 하고 있으며, 한 셜미디어분야 주목할 30세 미 을 플랫폼으로 이끄는 데도 성
미주한인재단, LA한국교육원 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전시했다. 국정부의 다양한 재외동포 교육사 만 30명'(30 Under 30 In Social 과를 올렸다고 선정 이유를 꼽
공동 주최한 그림그리기 대회 매년 진행되는 그림그리기 대회 업과 한국어 보급사업을 펼치고 Media 2023-사진)에 선정됐다. 았다.
를 열면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교육부)의 13일 포브스지 홈페이지에 김 매니저는 남가주대에서 커
미주한인재단(총회장 조봉남)과 관계자는 “올해는 특별히 미주한 지원과 남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의 따르면 주인공은 제니 김(한국 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페이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 주최 인 이민 역사 120주년을 맞아 그의 성금으로 마련한 교육원 시설을 명 김수현·27) 씨로, 현재 캘리 북에 입사해 근무하다 2019년
로 실시한 “미주한인 이민 120주 미가 특별하다”며 “제 2의 청교도 활용하여 다양한 뿌리교육 프로 포니아주 LA에 있는 동영상 공 틱톡으로 이직했다.
년 기념 전국 초.중고등학교 그림 정신을 가지고 첫 이민선을 타고온 그램과 평생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유 플랫폼 틱톡의 북미지역 매니 그녀는 15일 뉴욕에서 열리는
그리기대회”에 입상작품을 오렌지 102명의 이민 선조들의 피와 땀으 있다. 저다. 포브스 시상식에 참석했다.



미국 내 한인은 총 194만명 거주 레저 월드 시니어 커뮤니티 도난 용의자 수배 중



미국 내 한인 인구가 194만여 명으 만2천여 명이 거주하고, 뉴욕주 14 씰 비치 경찰국은 한인들도 다수
로 집계됐다. 만2천여 명, 뉴저지주 11만여 명으 거주하고 있는 레저 월드 커뮤니
미국 현지의 동포 매체들은 9일 로 뒤를 이었다. 티 내에서 절도 행위를 저지른 용
연방 센서스국 발표 자료를 인용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로스앤젤 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일반인들
해 2021년 기준 미국 전역 한인 인 레스(LA) 카운티가 22만9천여 명 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구가 총 194만5천880명(혼혈 포 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텍사스(11 경찰국의 보고에 따르면 2022
함)이라고 전했다. 만1천여 명), 워싱턴(9만7천여 명), 년 12월 4일 일요일 새벽 1시 49
2020년 192만6천508명보다 1 버지니아(9만3천여 명), 일리노이 분경,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가
만9천372명 늘어난 수치다. (7만3천여 명), 조지아(7만2천여 13533 씰 비치 대로 근처에 위치
센서스국은 2017∼2021년 아메 명), 메릴랜드(6만여 명), 하와이(5 한 레저 월드 커뮤니티 내 주택의
리칸커뮤니티 서베이(ACS)를 분 만6천여 명) 등에 한인이 많이 거 테리오에서 자전거를 훔쳤다. 감시 카메라로 봤을 때 용의자 능하다.
석해 통계를 내고 있다. 주하고 있다. 용의자는 주민 비디오 감시 시 는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며 키 한편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은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은 56 한편, 우리 외교부는 2021년 기 스템에 포착되었다.씰 비치 경찰 는 약 50~6인치이며 마른 체격 퇴자 실버타운인 이 곳 ‘실비치 레
준 재미동포 인구를 263만3천777 수사관들은 이 용의자가 레저 월 이다. 저월드'에서는 아시안 인종 차별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유학 드 커뮤니티에서 골프 카트를 훔 존 아인리 형사(562) 799-4100 범죄로 충격을 받은 주민들과 함

생과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를 포 치는 등 다른 절도 사건에도 책임 내선번호 1108 또는 jainley@ 께 민족학교가 나서 연대 시위를
[email protected]
함한 수치다. 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ealbeachca.gov으로 제보가 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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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23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24 북한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 의회조사국 "북한 미사일전력 신뢰성·정확성 높아진 듯"





"미국 타격 목적…무더기 시험 통해 연료·유도체계 개선" 락에서 강조했다.
"역내 미사일방어 회피력 강화"…핵 사용범위 확대도 경계 CRS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윤석열 한국 정부는 비핵화를 향
북한의 미사일 전력이 올해 들어 다는 미국 당국의 정보도 주목을 한 조치의 대가로 제재를 일부 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미 받았다. 화하려고 한다는 구상에서 접근
국 의회의 분석이 나왔다. CRS는 북한의 올해 ICBM 시험 법이 일치하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12일 재개는 일단 미국을 타격할 능력 밝혔다.
(현지시간) 공개한 미국·북한 관계 을 개선하려는 노력이라고 관측 다만 CRS는 북한에 강경한 자세
보고서에서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 했다. 를 취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취
사일 시험발사를 거론하며 이같이 그러면서 북한의 작년과 올해 단 임한 이후 미국과 한국 정부는 동
평가했다. 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은 고체연료 맹의 주안점을 외교에서 억제로 옮
CRS는 "북한이 2022년 초부터 와 유도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역 겼다고 평가했다.
탄도미사일 60발을 포함해 다양 내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너뜨릴 경계할 점으로 거론됐다. CRS는 미국 정보당국이 2022년 CRS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한 사거리와 역량을 지닌 미사일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 것으 CRS는 북한이 핵무기가 미국의 세계위협 보고서에서 "김정은 위 무조건적 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
을 계속 시험했다"고 주목했다. 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격을 억제할 목적이라는 그간 원장은 핵무기와 ICBM을 자신이 이 이를 거절했으며 북한의 미사
그러면서 "이 같은 시험 때문에 CRS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발언을 넘어서는 행동을 할 가능 북한을 전체주의적, 독재적으로 일 시험발사와 이에 대한 미국의
북한 미사일 전력의 신뢰성과 정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한 성을 거론했다. 통치하기 위한 궁극적 보장 수단 추가 대북제재 등 긴장고조가 계
확성이 높아지고 역내 미사일 방어 핵탄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북한이 충분히 견고한 억제력을 으로 간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속된다는 실태도 소개했다.
(MD) 체계를 뚫을 능력이 개선된 는 미국 국방정보국(DIA)의 판단 개발했다고 생각해 공격을 감행하 는 사실을 소개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미국 연방의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도 소개했다. 거나 다른 정책 목표를 성취할 협 북한이 재래식 무기 피격이나 북 회 내에 있는 초당파적 싱크탱크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미사일 성능을 개선하는 박 수단으로 핵무기를 쓸 정도로 한 체제의 생존에 대한 위협 등으 로, 발간되는 보고서는 의원들의
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데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대담해질지도 모른다는 게 많은 로 핵무기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 활동을 위한 토의에 기본자
시험했다는 점, 핵탄두가 개량됐 핵무기 사용범위를 넓혔다는 점도 전문가의 우려라는 설명이다. 법 개정을 했다는 사실도 같은 맥 료로 활용된다.



'김정일 사망 11주기' 北 "강성국가 토대 마련"



선군정치 정당화 '고난의행군'
시절 자력갱생 구호 재소환


북한은 1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 기반을 잘 닦아둔 덕분에 그
아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성
국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
했다. 북한 남성 군복무 10년→7∼8년 단축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12 월드팩트북 갱신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된
월 17일)를 앞둔 이날 '강성번영의 저출산·고령화 지속 새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이행
대통로는 이렇게 열리었다' 제하 한 근본 핵을 군력 강화에서 찾으 도', '함남의 불길'을 재소환했다. 하려면 젊은 노동력이 더 필요해
기사에서 "날마다 새로운 기적들 시고 사생결단 '선군(先軍)'에의 길 이를 통해 '주체비날론', '주체 북한 남성의 군 복무기간이 10 군 복무기간을 조정한 것으로 보
이 창조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에 오르시었다"면서 "선군의 길은 비료'가 개발되고 생산공정의 년에서 7∼8년으로 조정된 것으 인다고 당시 국정원은 설명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고난의 행군을 낙원의 행군으로 CNC(컴퓨터수치제어)화를 이룸 로 나타났다고 미국 중앙정보국 이런 가운데 북한에서 저출산·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만년 토대 전환시켜 나가는 위대한 창조와 으로써 자력갱생을 달성했다고 자 (CIA)이 밝혔다. 고령화 기조가 지속돼 생산가능
위에 맺힌 고귀한 결실"이라고 밝 헌신의 자욱이었다"고 칭송했다. 평했다. 14일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 인구 비중은 지속해서 감소하는
혔다. 최악의 경제난에도 체제 유지를 신문은 이날 '고난의 천리와 행 면 북한 남녀는 모두 17세쯤 병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김정일 위원장을 "조선 위해 핵·미사일 개발에 재원을 집 복의 만리' 제하 별도 기사에서도 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데 남성 올해 북한 인구는 2천595만5
(북한)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 중한 선택이 옳았다고 평가한 것 김정일이 " 감자로 끼니를 에우시 은 10년, 여성은 5년이 의무 복무 천138명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려세우시려 한생을 촛불처럼 깡그 이다. 고(떼우시고) 아침도 점심도 건느 기간이다. 보다 12만3천823명 늘어난 수치
리 불태우신 위대한 영도자"라며 고난의 행군 시절에 대해서는 시며" 현지지도에 힘썼다고 언급, 일부 정보에 따르면 이 가운데 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분과 초 "한 국가, 한 민족이 완전히 궤멸될 그를 헌신적인 인민의 지도자로 남성의 복무 기간이 지난해 7∼8 구는 9.75%를 차지했다.
를 쪼개가시며 바쁘게 사신 분"이 수도 있는 최악의 형편이자 가장 묘사했다. 년으로 단축됐다고 월드 팩트북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이
라고 찬양했다. 엄혹한 시련"이었다면서 "숨죽은 이어 "초강도 강행군의 무수한 은 서술했다. 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
1990년대 중반 북한이 겪은 '고 공장들과 꺼져버린 수도의 불빛,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2월 국 고령사회'로 분류되는데 북한은 '
난의 행군'을 '낙원의 행군'으로 바 멈춰선 열차들"이라고 당시 처참 의 헌신과 노고는 우리 인민이 고 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고령화 사회' 단계에서 '고령사회'
꾸었다고 강변했다. 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난의 천리를 승리로 이겨내고 행 군 복무기간이 남성은 현행 9∼ 단계로 진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신문은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 또 고난의 행군을 극복하는 과 복의 만리로 힘차게 진군해갈 수 10년에서 7∼8년으로, 여성은 6 평균 기대수명은 71.77세(세계
께서는 우리 혁명을 수호하고 사 정에서 나온 노력동원 구호들인 있게 한 무한한 원동력으로 되었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고 164위)로 여성(75.88세)이 남성
회주의 건설을 전진시켜나가기 위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 '희천 속 다"고 우상화했다. 보고한 바 있다. (67.88세)보다 8세 더 길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25





7살 여아 납치, 살해 페덱스기사 체포


지역 뉴스에 따르면 7세의 여자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
아이 아테나 스트랜드를 납치해 다. 보안관은 보석금이 150만 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페덱스 운 러로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전기사가 소녀가 실종되기 전 크 체포영장에 따르면 호너는 아
리스마스 선물인 바비 인형을 전 테나가 자신의 배달 트럭을 후진
달했다고 보도했다. 하던 중 실수로 부딪혔으며 그녀
아테나는 11월 30일 텍사스 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당
주 와이즈 카운티에 있는 그녀의 황하여 차에 태운 후 그녀를 살
집 진입로에서 사라졌다. 와이즈 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너는
카운티 보안관 레인 아킨은 카 관계자들에게 "그녀가 아버지에
운티 전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인 게 Fed Ex 트럭에 치인 것에 대
끝에 그녀의 시신이 금요일 저녁 해 말하려고 했기 때문에 아이
"꺾이지 않는 마음",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그녀 의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

가 납치된 지 1시간 이내에 살해 호너는 심문을 받은 후 수사관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전드'(LoL) 월드챔피언십에서 10 나간다면 결과를 떠나 그는 이미 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인은 들을 아이의 시신으로 인도하고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돌아왔 년의 도전 끝에 이 종목에서 우승 승리자이다. 아직 조사 중이라고 보안관은 밝 아무 사고 없이 투항했다.
다. 지난 보름여 간 한국 축구는 단 한 프로게이머 인터뷰를 계기로 태극전사들이 1승도 못 거두고 혔다. 페덱스는 지난주 CNN에 보낸
순한 스포츠 이상의 역할을 했다. 처음 등장했던 이 문구는, 이제 '언 돌아왔다면 어떤 평가가 내려졌을 당국은 용의자가 31세의 태 성명에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잇따르는 경제위기 경고와 이태원 더독의 반란'이라는 강력한 서사 까. '꺾이지 않는 마음'도 중요하지 너 린 호너라고 밝혔다. 그는 아 "이 비극적인 사건을 둘러싼
참사로 얼어붙어 있던 국민의 마 와 함께 전 국민이 의미를 되새기 만, 실패에 관대한 문화, 실패에서 테나가 사라졌을 때 아버지의 집 보도에 대한 우리의 충격과 슬
음을 따뜻이 녹여줬고, 모두가 한 는 경구가 됐다. 2002년 월드컵 때 '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분 으로 소포를 배달했다고 당국은 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무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목청 높 꿈★은 이루어진다'는 우리의 희망 위기가 조성된 사회가 더 중요할 말했다. 엇보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가족과
여 응원하게 만든 치료제이자 청 은, 20년 뒤에는 결과보다 좀 더 과 지 모른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호너는 살 함께하며 수사당국에 적극 협조
량제가 됐다. 정에 무게를 둔 '중꺾마'의 외침으 흔히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이라 해와 가중 납치 혐의로 와이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이 문구를 고 얘기한다. 발명왕 에디슨은 생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폭 되뇌며 불확실성 시대의 복판에서 애 1천93개의 특허를 받은 발명품
발적으로 회자하고 있는 문구다. 불안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시 을 남겼지만, 그 10배, 100배의 실 1957년 발견 '상자 속 소년' 신원 찾아
16강 진출이 걸린 포르투갈전에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패를 거듭했다. 잘 알려져 있진 않
서 승리한 뒤 대표팀 선수들이 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 지만 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실패
어 올린 태극기에 적혀 있던 이 문 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의 날'이다. 2010년 핀란드의 학생·
구를 본 많은 이들은 벅찬 감동을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 기업가 집단 알토이에스(AaltoES)
받았다. 기 베라가 남긴 명언은 '중꺾마'의 가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만들
2-0으로 뒤지고 있던 가나전에 정신과 통한다. 베라가 뉴욕 메츠 자는 취지로 제안한 뒤 세계로 확
서 그림 같은 조규성의 연속 헤딩 감독 시절이었던 1973년 내셔널 산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행
골로 동점을 만들며 가나를 추격 리그 동부디비전에서 꼴찌를 하고 사가 열려오고 있다. 실패 경험의
했을 때나, 16강전 진출이 점점 멀 있을 때 한 기자의 질문에 답했던 자산화 및 재도전을 지지하는 정
어져 가던 포르투갈전 때 끝까지 이 말은, 그해 베라의 말처럼 메츠 책과 문화의 확산이 목적이라고
포기하지 않으며 끝내는 후반 추 가 기적적으로 동부디비전 1위를 한다.
가시간 연출했던 기적 같은 손흥 차지하며 단숨에 유명해졌다. '꼴 한국 사회 전반이 좀 더 실패에 필라델피아 경찰은 이번 주 1957 2019년 추가 조사를 위해 그의
민→황희찬의 역전골, 세계 최강 찌의 반란'이 이뤄진 것이다. 관용적인 분위기가 될 때 '중꺾마' 년에 시체가 발견되어 필라델피아 유해를 발굴하라는 법원 명령이
브라질을 상대로 후반에 보여줬던 인생에서 한두 번 좌절을 맛보 의 빛은 제대로 발산할 것이다. '꺾 에서 가장 유명한 미결 사건이 된 내려졌다.
백승호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에 지 않는 이들은 별로 없다. 좌절에 이지 않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 소년의 신원을 확인했다. 자렐리의 묘비에는 "미국의 알
서 국민은 태극전사들의 '꺾이지 직면했을 때 더욱 중요한 것이 불 워 준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다시 당국은 17일 필라델피아 폭스 려지지 않은 아이"라고 쓰여 있었
않은 마음'을 확인했다. 굴의 의지일 것이다. 시련과 고통 한번 박수를 보내며 그 의미를 되 체이스 인근 숲에서 발견된 소년 다. 매년 그의 시신이 발견된 기념
당초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 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전진해 새겨본다. 은 조셉 아우구스투스 자렐리라 일에 묘지에서 예배가 거행되었다.
고 밝혔다. 자렐리의 부모는 모두 경찰은 자렐리의 살아있는 형제
사망했지만 자렐리에게는 아직 살 자매에 대한 존경심에서 부모의
아있는 형제자매가 있다고 경찰은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확인했다.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관계자들은 이번 주 현대 DNA
때 그는 4세에서 6세 사이로 추정 분석과 유전자 계보학자들의 해석
되었다. 이 전문가들이 수십 년 후 소년의
자렐리는 1957년 2월 말 담요에 신원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었
싸여 JCPenney 유아용 침대 상자 다고 설명했다.
안에서 발견되었다. 그는 구타당 당국은 소년의 어머니로 추정되
해 죽었다고 나중에 확인됐다. 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에
靑에 걸렸던 역대 대통령 초상화, 용산 대통령실로 옮겨 전시 청와대에 걸려 있던 역대 대통
령들의 초상화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 새롭게 전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 입구 벽 그는 결국 필라델피아 아이비힐 대한 중요 기록을 입수하고 소년의
면에 역대 대통령 초상화가 걸렸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에서부터 시작해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 공동묘지에 묻혔지만 시신의 일부 출생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추가
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초상화가 차례대로 배치됐다. 이들 초상
화는 청와대 시절 국무회의장이었던 본관 세종실의 전실 벽면에 걸려 있었으며 용산 대통령실에 새롭게 자리를 찾았다. 는 검사를 위해 안치됐다고 관계 테스트를 통해 전문가들은 아이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회의 참석자들도 이날 초상화들을 지나쳐 회의장에 입장했다. 자가 밝혔다. 아빠도 알아낼 수 있었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26 종교-크리스천헤럴드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세기언, 제8회 신앙도서 독후감공모시상식 열어






25차 정기총회 겸해, 현 회장단 연임키로
총 30여편 공모, 최 우수상 등 6편 선정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 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1
선 목사, 이하 세기언)가 제8회 신 부는 부회장인 크리스천위클리의
앙도서 독후감 공모를 주최하고 조명환목사의 사회, 회원사인 크
최종심에 오른 30편 중 6편을 선 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목사 기
정, 발표했다. 도, OC기독교교교회협의회 회장
세기언은 이번 독후감 공모에서 심상은목사의 설교에 이어 크리스
최우수상에 “꽤 괜찮은 헤피엔딩 천투데이 발행인 서종천목사의 축
(이지선, 문학동네)”을 읽은 이윤 도로 드려졌다.
진전도사(ANC 온누리교회. LA” 심상은목사는 이사야서 52장 7
당신과 함께하는 꽤 괜찮은 비기 절 말씀을 본문으로 “좋은 소식을
닝”)을 선정했다. 전하는 사명자”라는 제목의 말씀
우수상에 “먹다 듣다 걷다(이어 을 통해 이 땅의 최고의 뉴스인 메
령, 두란노)”를 읽고 공모한 한익 시아 예수그리스도의 이야기야 말 준도 뛰어났다며 읽고 심사하는 것이 일반 독후감 응모와 다름이 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했다.
승집사(뉴저지 파라무스참빛교 로 지상 최고의 뉴스이며 이것을 시간이 늘어났지만 여간 반가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선회장의 사회로 속개된 세
회), 장려상에 “한 달란트(박성현, 전파하는 일에 있어 꾸미지 말며 일이 아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 계기독언론협회 정기총회는 회원
두란노)”를 읽은 김진해장로(브라 신속, 정확, 공정한 뉴스를 전파하 신앙서적독후감이 계속되서 뛰 히 회를 거듭할수록 애를 쓰는 세 점명, 사업보고, 회계보고를 받고
질)과 “하나님을 말하다(팀 켈러, 는 세기언 회원사들이 되도록 전 어난 기량의 작가들이 계속 발굴 계한인기독언론협회에 감사한 마 2022년의 현 회장단이 2023년 한
두란노)”를 읽은 손소영집사(보 력을 다하자며 도전했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음이 깊다”면서 “다시 한 번 수상 해를 연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스턴 은혜장로교회, MA), “한 달 한편 독후감 공모 시상식은 본 전했다. 지난 8차에 걸친 독후감 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수상하지 동의했다.
란트(박성현, 두란노)를 읽은 문지 사 윤우경총괄본부장(서기)의 사 공모에 최우수상이 선정 된것은 못한 모든 응모자게에도 글을 쓰 현 회장단은 회장 이영선목사,
혜(은혜한인교회, CA), “한 달란트 회로 진행됐다. 공모전 진행과정 올해로 두 번째이다. 고 함께 나눈 마음을 그리스도 안 부회장 조명환목사, 이성자전도
(박성현, 두란노)”를 읽은 실비아 설명은 이성자 부회장이, 그리고 백 목사는 “세기언이 주관하는 에서 격려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사, 회계 서인실사장, 서기 윤우경
리전도사(MBM 선교회)를 각각 백승철 목사(문학평론가, 에피포 독후감 공모는 단순히 상을 받고 전했다. 총괄본부장이 섬기고 있다.
선정했다. 도예술과문학 대표)는 심사평을 주는 관계를 뛰어 넘어 신앙인의 세기언 현 회장인 이영선목사는 크리스천헤럴드 신문 포함, 세기
시상식은 12월8일, 목요일 오전 통해 “지난 해 보다 독후감 공모 수 삶을 책을 통해 서로 협력해서 선 최우수상 $500불을 비록 우수상, 언 소속 언론사들의 지면을 통해
10시30분, 오렌지카운티 소재 미 가 거의 두배로 늘어났고 글의 수 을 이루는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 장려상, 참가상 등 총 2천5백여불 각기 발표된다.



GMU 비영리 단체 설립 관련 무료강의 동부한인교협, 성탄 찬양제 성황리에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4시 NPO, 비즈니 동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우영화 었다. 동부사랑의교회 찬양팀의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 스 선교, 미디 목사)는 지난 4일 주일 오후 5시에 '여호와는 위대하다,탄일 종 올리
어 및 IT 담당 동부사랑의교회 본당에서 2022 네' 찬양으로 1부 성가제가 마쳤다.
비 영 리 단 교수로 사역하 년 성탄연합찬양제를 열고 그리 이어진 2부 무대는 Calvin Park
체 설립 및 고 있으며 선 스도의 오심을 찬양하는데 마음 집사가 색소폰 특주연주로 문을
년말 후원자 교 와 목 회 를 을 모았다. 열었다. 이어 선한목자교회 찬양
영 수 증 발 위한 정보센터 엘에이 동부지역 10개 교회가 팀이 '참 반가운 성도여, 송축해 내
행 관 련 무 (Information 연합해 열린 찬양제는 김병학 목 영혼'의 찬양을 불렀고 선한청지
료 강의가 선 C e n t e r fo r 사(주님의 교회 담임)의 사회와 우 기교회팀이 "사랑이 오셨네. 주는
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Mission and 영화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박선 만왕의 왕'을 노래했다. 아름다운
(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Ministry) 대표 호 목사(늘푸른교회)가 대표기도 교회 찬양팀은 '빛난 별빛 언덕에,
and Ministry) 주관으로 12월 14 로 경영학, 및 IT 하고 고승희 목사(아름다운 교회) 송축해 내 영혼'을 부른 후 유니온
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렌지 분야의 전문가 가 마1:18-21절을 본문으로 "의로 교회 찬양팀의 '거룩하신 하나님,
카운티 플러튼에 위치하고 있는 로 활동 중이며, 운 사람 요셉"이란 제목으로 말씀 사랑이 예 오셨네'를 불렀다. 끝으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터 MC 매년 2-3회에 을 전했다. 로 좋은비전교회가 Days of Elijah,
310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준비되었으며 비영리 단체 설립 걸쳐 커뮤니티를 위해서 비영리 남가주 장로 중창단이 "은혜, 은혜'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
특별히 현장 강의로 진행되는 과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효과적 단체 설립, 운영 및 회계에 관련 He Touched Me"를 불러 성가제의 께 지난 1년간 함께하신 하나님의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의 비영리 인 운영을 원하는 목사, 선교사, 한 무료 강의를 주관했다. 무대를 열었고 이어 글로발선교 은혜를 노래하며 마무리했다.
단체 설립 및 IRS 와 주정부로부 신학생, 전문인, 학교, 비즈니스 강의와 관련한 기본 자료는 홈 교회가 “Esto Les Digo, Bound for 이어진 봉헌송에는 Seryung
터 Tax Exempt 승인을 받는 절 선교, 비영리단체에 관심이 있는 페이지의 강의 신청자들에게 이 Jubilee”를, 나성한미교회 찬양팀 Chung 집사가 스페셜 첼로 특주
차와 함께 년말 후원자 영수증 발 모든 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 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 된다. 이 '찾아오신 예수, 문들아 머리들 를 연주했으며 송병주 목사(선한
행을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및 강의가 관한 안내는 이 라'를 불렸다. 남가주주님의교회 청지기 교회)가 헌금기도를 우영
이 소개된다. 강의를 담당하는 제임스 구 메일 icmm@churchhomepage. 찬양팀은 자작곡인 '그의 성소에 화 목사의 광고에 이어 고태형 목
이번 무료 강의는 한인 커뮤니 교수는 현재 그레이스미션대학 org또는 714-393-4595(Center) 서 찬양할지어다, 작은자의 기도' 사(선한목자교회)의 축도로 모든
티 및 교계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교 교회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를 불러 많은 청중들의 호응을 얻 행사를 마쳤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종교-크리스천헤럴드 27




美, 연 3-4회 성경 읽는 성도들 60% 인쇄본 성경 선호





10명 중 7명 성경앱 사용, 많은 사람들이 이제 아무도 인쇄
디지털 혼합 사용 병행 된 성경을 읽지 않을 것이라고 생
각했다. 하지만 아직도 인쇄물은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이 온라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
앱보다 여전히 인쇄된 성경을 선 경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호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어 "앞으로 젊은 세대들은 앱,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미 웹사이트, 컴퓨터 프로그램 등 다
국성서공회(ABS)는 1년에 최소 른 디지털 옵션으로 앞서갈 것"이
3~4번의 성경을 읽은 사람으로 정 라며 "성경의 디지털 형식을 통해
의된 성경 사용자의 약 3분의 2가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성경과 더
다른 버전의 성경보다 인쇄된 성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
경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라고 분석했다.
밀레니얼 세대(26~41세) 56%,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X세대(42~57세) 68%, 부머 세대 중 7명은 현재 성경 앱을 사용하
(58~76세) 71%, 노인(77세 이상) 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성경
81%가 이 같이 답했다. 심지어 Z 사용자들이 인쇄 성경과 디지털
세대(18~25세)의 젊은 성인 다수 성경 두 가지를 혼합 사용하는 셈
(46%)도 인쇄된 성경을 사용한다 이다. 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 했다. 을 통해 일관되게 성경을 읽을 수
고 밝혔다. ABS는 "디지털 형식은 인쇄된 그것은 실제로 성경 상호작용의 그러면서 "하지만 매일 휴대폰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라고 밝
ABS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성경과 함께 성경 읽기 영역의 중 빈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말 에 의존하는 젊은이들이 성경 앱 혔다.



미주장신, 한국의 여러 대학·기관과 업무협약 2022소망후원의 밤, 200여명 참여 성료



한목상, 한기상, 청운대학과 이 통합식에서 한목상과 한기 과정과 전문코칭 석사(M.A.
상호업무협약으로 동역 상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in Professional Coaching)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과 정과 교역학 석사 전문 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 양 기관의 연구 내용 및 학술 교류, 목 집중(M.Div.-Professioanl
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는 지난 프로그램 개최 및 연구, 지부설립 Chaplaincy) 과정을 개설하고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감 과 및 공동 세미나 개최, 기관인증 있다.
리교신학대학 목회상담협회(이하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협력 등 공 미주장신은 지난 9일 청운대학
한목상)와 한국기독상담심리학 동사역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교(총장 이우종 박사)와도 업무협
회(이하 한기상)의 통합식에서 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장 약을 맺고 향후 공동 학술연구 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로회신학대학교 상담학과 학생들 로젝트를 비롯해 강의와 학술토
했다. 은 두 기관이 발급하는 1급 및 2급 론회, 평생교육연구 및 학생교류, 2022년 소망 연례 후원의 밤인 다운 마무리이며 한사람 한사람의
한목상과 한기상은 한국 내 가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현장학습 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 ‘2022 소망 Gala’가 12월 3일(토) 삶의 기록들이 모이면 그것이 바
장 대표적인 두 기독교 상담학회 됐다. 또한 미주장신을 중심으로 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를 오후 5시 30분부터 세리토스 포퍼 로 한인 이민역사다”고 전했다. 김
로서 이번 통합 선포식을 통해 앞 한목상과 한기상의 지부를 남가 통해 미주장신대는 청운대에 신 밍 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200 영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
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영적, 정서 주 지역에 설립할 수 있는 방안도 학과 종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갈라 신해 최하영 영사가 축사를 했고
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 청운대는 미주장신대에 일반 행사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자서전 구술자로 참여한 20분의
보다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미 주 장 신 은 상 담 심 리 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섬김이 있어 더욱 빛이 났다. 대표로 이목자 구술자는 “자서전
하고 양 학회가 보유한 수준 높은 사 ( M . A . i n C o u n s e l i n g 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평생교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 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계
전문 상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Psychology) 과정 외에도 결 육원 운영에 대한 실제적 협력을 자)의 창립 15주년 기념 및 바람꽃 기가 되었고 자신을 삶을나눌 수
통합을 추진하는 일에 함께 전력 혼과 가정치유학 석사(M.A. in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 구술자서전 출판회를 기념하며 열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할 것을 합의했다. Marriage and Family Therapy) 와 자원을 교류하게 된다. 린 이번 갈라는 5시부터 등록을 받 2023년부터새롭게 사무총장으
고 5시 30분에 반채근 목사(씨미 로 섬기게 될 신혜원 박사는 부친
밸리침례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 상으로 인해 한국에서 영상으로
행됐다. 인사를 전했다. “올해 부모님과 사
1부 순서는 구술 자서전 “바람 별을 하게 되어 소망 소사이어티
꽃”의 출판식으로 진행됐다. 김도 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민 목사(라팔마 한인연합감리교 지 느꼈으며 앞으로 겸손히 지역
회 담임)의 기도, 소망 중창단의 소 사회를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
망의 노래 , 구술 자서전 “바람꽃” 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영상 상영 후, 유분자 이사장의 유 분자 이사 장은 “ 앞으 로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2-3개월간 재정비 시간을 가지
유분자 이사장은 구술 자서전 며 소망 소사이어티가 “Better
“바람꽃”을 선보이며 “지나온 삶 Together" 함께 함으로써 성장해
을 돌아 보며 정리하는 것은 아름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혔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28 헬스 토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늦은 밤 잠 못들 땐 아침 햇빛 산책이 도움…흐린 날도 효과"





되는데, 워싱턴대 학생들의 수면 자료는 여
건강한 수면
름과 비교해 겨울의 생체주기가 최대 40분

美 연구진, 햇빛 노출이 생체시계 까지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리 돌려 일찍 잠에 들게 해 연구팀은 빛이 시간 대에 따라 다른 효과
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구름 낀 흐린 겨울에도 밖으로 나와 햇빛을 연구팀은 "낮 특히 아침 햇빛은 생체시계
조금이라도 받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를 빠르게 해 밤에 더 일찍 피로를 느끼게 하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만 늦은 오후나 초저녁의 햇빛 노출은 생
미국 워싱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생물 체시계를 늦게 해 피곤해지는 시점을 늦추
학교수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박사가 게 된다"면서 "결국 잠드는 시간은 이런 상
이끄는 연구팀은 시애틀 캠퍼스 학생을 대 반된 효과를 내는 빛 노출 간의 밀고 당기기
상으로 수면과 빛 노출의 상관관계를 분 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낮 시간대
석한 연구 결과를 '송과체(松果體) 연구 저 햇빛 노출이 30분 가량 생체시계를 빠르게
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발표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했다. 또 구름 낀 흐린 날이라도 야외의 빛은 실
연구팀은 손목에 차는 모니터 장치를 이 내 인공조명보다 훨씬 더 밝기 때문에 흐린
용해 2015∼2018년에 학생 507명의 수면 양 날이 많기로 유명한 시애틀의 겨울에도 야
상과 햇빛 노출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분 외에서 햇빛을 받는 것이 일찍 잠자리에 드
석했다. 흐린 날이라도 야외의 빛이 더 밝아 는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면량은 계절에 관계없이 비슷 일찍 잠자리에 드는데 효과 이와는 반대로 저녁시간에 전등이나 컴
했지만 겨울에 여름보다 평균 35분 늦게 잠 퓨터 화면의 빛에 노출되면 생체시계가 15
자리에 들고 27분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 분가량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났다. 데 라 이글레시아 교수는 "많은 사람이 도
시애틀이 북위 47° 고위도 지역이어서 해 여름에는 늦은 저녁 시간까지 해가 떠 있 는 가설을 세우고 빛을 잠재적 원인으로 제 시에서 살며 실내의 인공조명에 노출돼 있
가 떠 있는 시간이 여름에는 16시간 가까이 어 잠자리에 늦게 들 것으로 예상된 것과는 시했다. 다"면서 "이번 연구는 짧더라도 아침시간에
되지만 겨울에는 8시간밖에 안 되는 점을 고 정반대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 내재해 잠들고 깨는 시점을 밖으로 나와 햇빛을 받고, 저녁에는 인공조
려하면 이는 놀라운 결과라고 연구팀은 지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겨울에 학 관장하는 생체주기 또는 생체시계는 약 24 명과 화면 노출을 줄이는 것이 잠드는데 도
적했다. 생들의 생체주기를 늦추는 무언가가 있다 시간마다 반복되며 매일 환경에 따라 조정 움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MYGA VS. CD 무엇이 더 좋은 선택일까?





요즘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좀더 셋째, MYGA와 CD둘다 계약기간중 캔슬할 경우
안정적이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페널티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MYGA의 경우 계약기간
상품들을 찾고 있다. 또 높아진 이자율로 인해, 은행의 CD 중 일부를 페널티 없이 꺼내게 해주는 Partial Withdrawal
상품과, 또 보험회사에서 취 급하는 보장성 이자 상품인 기능이 대부분 상품 에 옵션으로 제공이 된다.
MYGA (Multi-Year Guarantee Annuity)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가지 상품은 정해진 기 간동안 저축했을때 넷째, 현재의 이자율, 그리고 Historical Record를
이자를 보장받는다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봤을때, MYGA가 평균적으로 CD 보다 좀더 높은
또 다른점들도 많다. 선택에 기로에 놓인 분들을 위해 CD와 이자를 지급한다.하지만 이건 평균 수치이기 때문에,
MYGA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내가 거래하는 은행과 보험회사에 따라 더 높은 이자를
주는지는 잘 비교해 봐야 할 것이다.
먼저 MYGA는 무엇인가?
MYGA는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중 하나이다. MYGA의 요즘같은 불확실성이 키워드인 시기에, MYGA와 CD의
특징은, 이름에 적혀있듯이 여러 해 동안 정해진 이자를 수요가 늘고 있다. 은행과 보험회사들 도 때맞춰 여러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5%이자의 5 Year MYGA를 광고를 통해 높은 이자율을 홍 보하고 있다. 내 상황에
계약할 경우, 연이자 5%를 5년간 보장해준다는 뜻이 된다. 있다. 반면 CD는 Tax Annually이기 때문에, 만기가 아직 어떤것이 더 좋은 선택 인지, 그리고 내 전체적인
안되었더라도,매해마다 번 이자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포트폴리오를 봤을때 어느정도 비중을 안전자산에
CD는무엇인가? 한다. 둘다 Tax는 Capital Gain이 아닌 Income Tax로 배분해야할지를 잘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CD는 은행이나 Credit Union의 상품이며,일정기간동안 계산이 됨으 로, 개개인의 Tax Bracket에 따라 세율은 물론 이자가 높은 어 카운트에 내 돈을 넣어두는게
돈을 묶어 놓는 조건으로 저축할 경우 보통 Savings 다를 수 있다. 당연한 선택이겠 지만, 이런 어카운트들에 저축할때
어카운트보다 더 높은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생기는 여러가지 계약조건과 세법들을 고려하여
저축상품이다. 둘째, MYGA는 보험회사와 각 주를 통해서 보장이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결정하기 앞서 경험이 풍부한
CD는 FDIC를 통해 보장이 된다. 은행의 예금이 25 공인재정상담가나 Financial Advisor에게 상담을
MYGA와 CD는 어떻게 다른것인가? 만불까지는 FDIC를 통해 보장된다는것은 아마 모르는 받는것을 추천한다.
첫째, MYGA는 Tax Deferred(세금유예),CD는 Taxed 사람이 없을것이다.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에 대한 보장은
Annually이다. MYGA는 태생이 Annuity임으로 Annuity의 보험회사 자체가 보장을 하지만, 각 State 에 Guaranty Sophia Moon Financial Professional
세법이 적용이 된다. 그렇기에 계약기간동안 이자를 Association을 통해 또한 보장이 된다. 예를들어 CA Lie #: 0F14797
받더라도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내지않고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California Life and Health 213-259-4777
유예가 된다. 만기가 되었을때도 만약 다른 연금상품으로 Insurance Guaranty Association 을 통해 [email protected]
1035 exchange를 한다면 계속해서 세금을 유예시킬수 어카운트의 80% 최대 25만불까지 보호가 된다.

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사진으로 보는 세상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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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빛을 나누는 12월”








12월, 빛은 더욱 절실해졌다.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서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때때로 진일보 한 인 하며 사진을 통해 바라본 세상엔 새로운 빛을 찾은 사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빛이다. 태초부터 인류는 빛을 류의 발전은 때로는 많은 것을 파괴하기도 했고, 많은 생 들과 유일했던 빛을 잃어버린 사람까지 같은 하늘아래
밝히는 노력과 탐구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명을 앗아가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2022년을 마무리 너무나 다른 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1. 중국 위드 코로나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사실상 '위드 코로나'를 발표
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들어감에 따
라 감기약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중국을 포
함한 전세계의 항생제와 해열제 관련 약품 수급
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수요의 급증에 비해 공
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유럽과 미국에 어
린이 관련 해열제 및 항생제 공급에 큰 위기가 찾
아오고 있다.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엄마
가 딸에게 줄 항생제를 찾기위해서 18군데의 약
국을 찾아 갔지만 결국 찾지못했다는 보도이다.

2. 美, 핵융합 '점화' 처음 성공 국 정부가 무
한 청정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 발전을 실현
하는 데 필요한 첫번째 이정표에 도달했다. 핵
융합발전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
과 같아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3일 '로런스 리버모어 국
립연구소'(LLNL)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 '국립
점화시설'(NIF)의 연구팀이 지난 5일 핵융합 '점
화'(ignition)를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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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크라이나 추운겨울 대규모 정전 지난달
23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전기 공급이 끊긴 가운데 자동차 불빛을
제외하고 도시 전체가 어둠에 잠겨 있다. 유엔개발
계획(UNDP) 자코 실리어스 우크라이나 사무소 대
표는 13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43%가 넘는 1천800만명이 인도적 위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가운
데 1천만명 이상은 물과 난방, 전기를 이용하지 못
한 채 겨울을 보내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에너
지 인프라의 절반 정도가 포격 등으로 인해 직접
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4. 이태원참사분향소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
책회의는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시민분
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58명
중 유족이 동의 의사를 밝힌 76명의 영정 사진이
안치됐다. 유가족 16명은 분향소에 직접 희생자의
영정을 안치하고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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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두 번째 호(통권 제 40 호)
30 연예 - 사람과 무대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아바타2' 헛되지 않은 13년의 기다림…화려한 영상미의 향연




수중 세계·크리처·전투 장면 '압권'…순식간에 지나간 192분 하이라이트는 '하늘의 사람들'이 몰고 온 속 해양 세계에서 크리처들과 함께 유영하

캐머런 감독 "2년 후 '아바타3' 들고 오겠다" 첨단 무기와 외계 부족·크리처가 맞서는 전 고 전투를 치르다 보면 192분의 상영시간은
투 장면이다. 부수고, 때리고, 내던지는 치열 그다지 길지 않게 느껴진다.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딩 한 전투신이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다. 그래 다만, 3D로 볼 경우 마스크를 쓴 채로 3D
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가족을 이 픽이 훌륭한 FPS(일인칭 슈팅 게임) 속 전장 안경을 착용해야 하므로 안경에 김이 서리
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숲속 개울가에서 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다. 는 일이 반복되는 불편은 어느 정도 감수해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고 노는 모습은 여느 특히 나비족과 비슷한 외양의 아바타로 야 한다.
가족과 다르지 않다. 변신한 '하늘의 사람들'과 제이크 가족의 혈 최근 한국을 찾은 캐머런 감독은 지난 9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투 장면이 대표적이다. 전편에서 인간은 전 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
'하늘의 사람들'이 제이크를 인간에 등을 돌 투기와 같은 기계에 의존했다면 이번에는 바타 2' 블루 카펫 행사에서 2년 뒤 '아바타
린 배신자로 낙인찍고 공격을 준비해오기 신장이 족히 3m는 넘어 보이는 나비족의 모 3'를 들고 다시 한국에 오겠다고 예고했다.
때문이다. 습으로 제이크 가족과 싸우며 상당한 박진 캐머런 감독이 숲과 바다에 이어 상상하는
제이크 가족은 위협을 벗어나고자 터전 감을 선사한다. 신세계는 2024년 말 스크린에 펼쳐질 예정
이었던 숲을 떠난다. 그들이 새롭게 정착한 전작보다 드라마적 요소도 많이 가미돼 이다.
곳은 바다다. 낯선 세계로의 모험, 생존을 향 캐릭터들의 감정선도 한층 깊어졌다. 작품 부에나팍 CGV에서는 15일 목요일 개봉
한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전체를 관통하는 '가족애'는 관객과 캐릭터 해 3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21일 수요일까
2009년 '아바타' 이후 13년 만에 '아바타: 간 감정적 소통을 끌어낸다. 선과 악의 대결 지 예약이 가능하다. LA CGV는 같은날 3시
물의 길'('아바타 2')이 찾아왔다. 개봉 당시 이 기본 구조이지만 가족애로 인해 그 경계 부터 개봉해 1월 2일까지 홈페이지(https://
전 세계 영화계에 '영상 혁명'을 몰고 온 '아 캐머런 감독은 영화 속 수중 세계의 실재 가 잠시 허물어지기도 한다. cgvcinemas.com/film/avatar-the-
바타'인 만큼 그 후속작이 어떤 신세계를 감을 높이고자 90만 갤런(약 340만6천870 아름답고 화려한 영상미에 반해 줄거리 way-of-water-2/)를 통해 예약이 가능
스크린에 펼쳐놓을지 일찌감치 관심이 쏠 ℓ)의 물탱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는 비교적 단선적인 편이다. 그러나 스크린 하다.
렸다. 배우들은 물속 촬영을 위해 특별 잠수 훈련
결론부터 말하자면 돌아온 '아바타'는 한 까지 받았다.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내년 2월 엘에이서
껏 부풀려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캐릭터가 바닷속을 장시간 유영하거나,
'아바타2'의 배경은 '물의 길'이라는 부제 더는 숨을 참을 수 없는 듯 일그러져가는 표 가수 임영웅 콘서트가 “아임 히어로”라는 한편 임영웅은 지난 10월 8일 서울
처럼 수중 세계다. 마치 나비처럼 바닷속을 정은 감독의 욕심과 배우들의 값진 노력이 제목으로 내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
줄지어 헤엄치는 열대어, 오묘한 색감의 산 만들어낸 명장면이다. 12일 일요일 저녁 6시에 LA Dolby theater 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호초, 미지의 심연에서나 볼 법한 기이한 생 수중 세계와 더불어 놀라움을 주는 건 상 에서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MUSIC AWARDS, TMA)'에서'올해의 아
명체들이 만들어낸 바닷속 풍경은 관객을 상력이 빚어낸 해양 크리처(생물)들이다. 티켓은 자리에 따라서 $204, $174, 티스트'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트로트)' '
스크린 속으로 빨아들이고도 남는다. 해양 전작이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타고 하늘 $144, $114, $94, $64로 다양하게 구입 팬앤스타 엔젤앤스타' '팬앤스타 트로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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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감독이 '아바타 2'에서 가장 많은 공 작은 이들을 수중 세계로 안내하는 다양한 com/lim-young-woong-tickets/ 을 거머쥐었다.
을 들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해양 크리처들을 선보인다. artist/2960316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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