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회 2022년 11월 첫 번째 호
People&Society
(통권 제37호)
125 N Euclid Street, Fullerton, CA 92832 Tel. (714) 873-9164 Fax. (714) 213-8128
05 미국뉴스따라잡기
뉴스매거진 since 1979
코앞으로 다가온 미 중간선고, 박빙 상원 입법권력 판가름
dba PNS
공화지지 46%, 민주지지 44%, 공화당 상승세, 과연 결과는?
바이든 재선 불출마 압박 커, 트럼트, 공화승리 발판으로 재선?
07 미국 사회 종합
소수인종배려 입학제 위기, 대법원 위헌 결정하는가?
파워볼 1등 역대 최고, 2개월여간 누적으로
11 OC주요소식
무단횡단, 2023년부터 합법, 뉴섬 서명해
CHP “무단도로점거” 근절 강화 보조금 확보
OC보건국 어린이호흡기바이러스 비상사태 선포
이태원
14 커버스토리
PRAY FOR 이태원참사특집, 막을 수 있었다? 해외전문가에게 묻다.
전국민 트라우마, 세월호보다 심할 수도
ITAEWON 참사현장, 30명 살리고 홀연히 사라진 의인이 있었다.
18 특별판
10.29.2022
크리스천헤럴드 창립 45주년기념식 성황리 성료
21 한인사회소식
미주한인재단LA, 내년 미주한인의날 대규모 행사기획
24 여행특집
차 없이 떠나는 앰트랙 서부기차여행 8곳
26 종교
미성인70% 기독교목회자 시대적 조언, 여전히 신뢰
OC기독교전도회연합히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성황리에
30 연예 - 사람과 무대
[뉴스매거진] 사람과사회 BTS RM, UN연설때, 정체성 혼란, 내가 외교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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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김정남 암살’소재 영화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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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주년
years
크리스천헤럴드
1977-2022
창립45주년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풍성히 치루었습니다.
기도와 격려로 큰힘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힘찬 46년째 사역을 위해
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크리스천헤럴드 임직원 일동
2022년 10월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5
다가온 美 중간선거…'박빙' 상원, 입법권력 판가름
민주, 오바마에 '구원투수' 러브콜…'실언' 바이든은 거리두기
사전투표 2천만명 넘어…하원의장 남편 피습, 막판변수로 부상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받아들게 될 주당이 221석을 차지해 다소 앞선 게다가 최근 TV 토론에서 완전히
첫 공식 성적표이자 향후 2년간 미 상황이다. 회복하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노
국 입법 지형을 판가름할 중간 선 민주당은 보수 우위로 재편된 출해 한층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거(11월 8일)가 코앞으로 다가왔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이후 이 문 애리조나 역시 민주당 마크 켈
다. 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인플레이션 리(51%) 후보가 공화당 블레이크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435석인 감축법(IRA) 등 입법 성과를 내세 매스터스(45%) 후보를 앞섰고, 네
하원 전체와 상원 3분의 1 가량인 워 기세를 올렸지만 결국 40년만 바다는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
35석, 36개 주의 주지사를 선출한 의 최악 인플레이션 사태에 발목 와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다. 이 잡힌 모습이다. 후보가 각각 47%의 지지율로 팽팽
31일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 공화당은 정권에 대한 심판 성 한 접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
브서티에이트'(538)에 따르면 하 격이 강한데다 바이든 대통령 지 됐다.
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확률 지율이 40%대 초반에서 헤어나지 조지아의 경우 민주당 라파엘
은 81%,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은 못하는 유리한 환경에서 선거를 워녹 상원의원이 49%의 지지율로
19%로 분석됐다. 치르게 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허셸 워커(46%) 후보를 근소하게
상원의 경우 민주당은 52%, 공 대통령을 등에 업고 예선을 통과 리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낮은 지지율 미 2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
화당은 48%로 박빙으로 예상됐 한 극우 성향 후보들이 고전을 면 양당은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과 인플레이션 등에 발목이 잡혀 했다.
다. 치 못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 도 지금까지 박빙 승부를 이어가 바이든 대통령이 조지아, 애리조 미국 언론들은 민주당 소속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역시 하 하는 형국이다. 고 있는 상원 경합지에 화력을 집 나, 네바다 등 격전지 유세와 거리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남편 폴
원에서는 공화당의 확실한 우위 이날 공개된 뉴욕타임스와 시에 중하고 있다. 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로시가 지난 28일 캘리포니아
를, 상원은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나대 여론 조사에 따르면 펜실베 특히 민주당은 현직인 바이든 공화당 역시 호불호가 극명한 자택에서 괴한의 피습을 받은 사
CNN은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이니아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존 대통령이 아닌 버락 오바마 전 대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마이크 펜 건이 막판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212석, 민주당이 205석을 점하고 페터만 후보가 49%의 지지율을 통령에게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 스 전 부통령에 대한 러브콜이 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8석을 놓고는 여전히 접전을 벌 기록, 공화당 메메트 오즈(44%)를 다. 어지는 분위기다. 펠로시 의장의 남편은 펠로시
이는 것으로 예측했다. 상원은 민 5%포인트 앞선 것을 비롯해 민주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데 전날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 의장을 노린 괴한으로부터 둔기로
주 우세 12곳, 공화 우세 20곳, 경 당이 4곳의 경합지에서 선전했다. 다 최근 펜실베이니아 지원 유세에 권자는 46개주에서 모두 2천70만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지만, 이
합 3곳으로 분류했다. 펜실베이니아 부지사인 페터만 서 '50개주'를 '54개주'로 실언하는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후 극우 매체를 중심으로 음모론
현재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후보는 선거 직전 뇌출혈로 쓰러 등 잦은 말실수로 의도하지 않은 텍사스(280만)와 플로리다(260 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확히 양분하고 있고 하원은 민 져 건강 문제로 논란이 이어졌다.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만), 캘리포니아(219만)주에서 이
美중간선거 공화 지지 46% vs 민주 지지 44%…공화당 상승세
공화당 호조는 분명해 미국의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 오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공화당
낙태 → 경제이슈로 이전 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 의 지지도 상승에 도움이 됐다"면
과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 서 경제 문제가 부동층 유권자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 답이 46%로 민주당(44%)을 추월 의 막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
선거에서 공화당에 대한 유권자 했다. 이라고 내다봤다.
들의 선호도가 뚜렷해지는 것으 앞서 WSJ이 8월에 실시한 여론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
로 나타났다. 조사에선 민주당이 공화당에 3% 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2024년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포인트 차로 우위를 점했다. 대통령 선거 재대결 시나리오에서
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오차범위가 ±2.5%포인트라 도 우세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인
는 점에서 판세는 박빙으로 볼 것으로 나타났다.
수 있지만, 추세상으로는 공화당 8월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이 호조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을 6%포인트 차
People and Society 이다. 이로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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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여론 변화는 유권자들 락한 수치다. 은 54%로 절반을 넘어선 반면, 긍 46%대 46%로 동률을 이뤘다.
125 N Euclid Street 의 관심이 낙태 문제에서 경제 문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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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eoplensociety.com 이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
[email protected]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미국 정책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은 차 지도도 43%로 반대 의견(55%)에 [email protected]
발행인 윤우경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 가운 반응을 보였다. 못 미쳤다. 광고문의
취재부장 김현진 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다. 직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WSJ의 여론조사에 참여한 공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714) 873-9164
전 여론조사보다 11%포인트나 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 화당의 선거전략가 토니 패브리지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6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美민주, 중간선거 고전에…'바이든 재선 불출마' 압박 강해지나
"효과적 스피커 아냐"…'팔순' 바이든, 선거 패배시 책임론
트럼프 출마도 변수…바이든, 9월부터 재선 도전 준비
미국 민주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당내 평가도 나오고 있다.
온 중간선거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 다른 민주당 전략가는 "만약 민
상되면서 중간선거 후 바이든 대통 주당이 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일
령이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한 입 반적 중간선거 패배보다 더 중대하
장 표명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 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
망이 나오고 있다. 통령이 이룬 성과가 상당하지만,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이고 바이든 대통령이 80살이 된다는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인 인플레이 것과 가장 효과적인 스피커는 아니
션 메시지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 라는 사실을 피할 길은 없다"고 말
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불출마 요 했다.
구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공화당 전략가인 존 토마스도 "
된다. 중간선거 다음 날부터 책임론이 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올 텐데 바이든 대통령이 비판 대
TV 인터뷰에서 "공식적인 판단을 상이 될 것이라는 게 내 직감"이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선 준비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도전하 고 밝혔다. 도전 여부도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 마할 경우 자신을 트럼프 전 대통
는 것이 내 의사"라고 말했다. 이어 "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 다. 령을 이길 수 있는 최적 후보 인지
내가 공식적으로 출마할지 말지에 이 차기 대선에 불출마할 경우 카 다. 바이든 대통령 본인이 재선 도전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하지 않은 멀라 해리스 부통령, 피트 부티지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 의사를 밝혀온데다 막판에 출마를 다만 당내에는 이에 대한 의구심
것은, 내가 그 판단을 내릴 경우 다 지 교통부 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령을 대적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 접더라도 재선 도전 준비를 열정적 도 있다.
양한 규칙이 적용되며 그 순간부터 상원의원, 코리 부커 상원의원, 에 대안 부재론'이 굳어지면 지난 대 으로 진행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 한 민주당 전략가는 WP에
나 스스로가 후보 입장이 된다"면 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개빈 뉴 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었던 이다. "2020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
서 "그(재선 도전) 결정을 내리기까 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대타로 바이든 대통령이 재조명받을 수 있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초까지는 럼프를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는 시간이 있다"고 밝혔다. 거론되고 있다. 다는 이유에서다. 재선 도전 관련 계획을 발표하지 후보였다"면서 "그러나 2024년에
이는 재선 도전 의지가 있으나 특히 피트 부티지지 장관 등은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 부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에 질 수
실제 결정 및 발표는 시간을 두고 선거 지원을 통해 존재감을 보이고 는 지난 9월부터 백악관에서 소규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있는 유일한 후보가 될 가능성이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해석됐 있다. 모 회의를 이어오면서 2024년 대 대통령을 국가에 대한 위협으로 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
그러나 선거 후 민주당에서는 바
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여부에 바이든 "54개 주" 실언…인지능력 저하 징표?
대해 조속히 입장을 표명하라는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리시 수낵 총리 이름 '라시 주당이 이 시도를 저지했다며 "우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사눅'으로 잘못 발음하기도 리는 54개 주에 갔다"고 말했다.
짐 맨리 민주당 전략가는 "선거 다음달 만 80세…"재선도전 바이든이 이렇게 말하는 영상
결과와 무관하게 바이든 대통령이 두고 당내 가타부타 논란" 이 트위터 등에서 확산되면서 말
일찍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력이 실수에 대한 조롱과 인지 능력에
커질 것"이라면서 "만약 하원에서 미국 중간선거가 1주일 남짓 앞 대한 우려가 함께 퍼지고 있다. 바
진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입장 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이든은 1942년 11월 20일생이다.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될 (79)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행 바이든은 이에 앞서 24일에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에서 "54개 주"라는 실언을 백악관에서 열린 인도 힌두교 전
나아가 선거에서 질 경우 민주당 했다. 통 명절 '디왈리' 축하 행사에서 발
내에서 세대교체 및 변화 요구가 미국의 주 수가 50개라는 점은 언하던 도중 인도계 혈통의 리시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불 미국인들에게 기초 상식으로 여겨 수낵 의원이 영국 총리에 내정된
출마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질 지고 있어, 이번 실언이 만 80세 생 점을 축하하면서 그의 이름을 '라 도가 민주당 내에서 있으나 바이 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관한 정기
수 있다. 일을 앞둔 바이든의 인지능력 저 시 사눅'이라고 잘못 발음했다. 든 대통령이 출마를 고집하고 있 적 여론조사가 실시된 이래 역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대중적 하를 보여 주는 징표라는 해석이 그는 또 같은 날 백악관 정원에 다고 전했다. 대통령들 중 해당 시점 최저 수준
지지 부족, 선거 메시지 관리 문제 나온다. 서 나무 심는 행사가 끝난 후 다른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이었고, 트럼프의 같은 시점(2018
등도 재선 불출마 요구의 배경이 미국과 영국 언론매체들에 따르 참가자들의 뒤를 따라가려다가 몇 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 년 가을) 지지도보다 더 낮다.
될 것으로 거론된다. 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밤 미국 초 후 엉뚱한 방향이라는 것을 뒤 보로 나올 경우 그를 꺾을 확률이 바이든은 이번 중간선거전에서
이달 20일에 80살이 되는 바이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출마한 존 늦게 깨닫고 "우리 어디로 가야 되 가장 큰 민주당 후보가 자신이라 민주당 후보 지지 유세를 많이 다
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현재는 페터먼 연방상원의원 후보를 지원 지?"라고 물어보는 듯한 모습이 영 고 굳게 믿고 있다고 이 신문은 민 니지 않고 있다. 이는 격전지에 출
4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하는 민주당 행사에서 이런 실언 상에 포착됐다. 주당 내부 익명 소식통들을 인용 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 상당수는
또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이 을 했다. 영국 일간 더텔레그래프는 바이 해 전했다. 바이든의 지지유세가 득표에 오히
슈가 선거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으 바이든은 2018년 중간선거 당 든의 이런 잇따른 실수들을 전하 임기 시작 후 첫 중간선거를 앞 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느끼고 있
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해 효 시 상대당인 공화당이 오바마케 면서 그가 2024년 차기 대통령선 둔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 다는 게 미국과 영국 매체들의 관
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어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으나 민 거에 불출마하도록 설득하려는 시 도는 제2차 세계대전 후 현직 대통 측이다. 연합뉴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사회 종합 7
美 소수인종배려입학제 위기…6대3 대법원, 위헌 결정?
"백인·아시아계 차별" vs "다양성 위해 필요"
바이든 행정부 "국가안보에도 바람직" 지지
미국 연방 대법원이 31일 흑 으며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 등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대 임명한 3명까지 가세해 총 9명의
학 입학 제도인 '어퍼머티브 액 대법관 중 보수 성향이 6명이라서
션'(Affirmative Action)의 합헌 여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관측이
부에 대한 심리를 개시했다. 제기된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
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신 등은 실제 이날 심리에서 보수
Fair Admissions·이하 SFA)이라 성향의 대법관들은 소수인종 배려
는 단체가 소수인종 배려입학 제 입학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면
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서 대법원이 위헌 결정을 내릴 가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이번 소송을 제기한 SFA의 주
헌법소원을 연이어 심리했다. 장은 하버드대가 아시아계 미국인
SFA는 지난 2014년 이 소송을 지원자를 차별해 연방 재정 지원 나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었는데 난 도대체 그게 무엇을 의 봉한다는 것의 한 부분은 (대학 같
처음 제기했으며 1·2심에서는 패 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서 인종을 고려하지 않으면 인구학 미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은) 기관들이 미국인으로서 우리
소했다. 인종이나 피부색, 출신 국가에 따 적으로 다양한 분포의 학생을 확 로버츠 대법관은 '인종 중립'적 의 모든 다양함을 실제 반영한다
당시 법원은 대학이 인종별로 른 차별을 금지한 1964년 민권법 보할 수 없어 대학 교육에 중요한 인 방식으로 다양성을 확보할 수 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원을 할당하거나 수학 공식에 을 위반했다고 것이다. 관점의 다양성이 사라진다는 입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 이미 제도 법무부는 작년 12월 대법원에
따라 인종 분포를 결정할 수는 없 노스캐롤라이나대에 대해서는 장이다. 폐지에 대한 대안을 고려하는 게 낸 의견에서 하버드대는 캠퍼스
지만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인종을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해 그러나 보수 대법관들은 다양성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
고려할 수 있다고 한 기존 대법원 법의 보호를 동등하게 받을 권리 이라는 가치 자체에 의문을 제기 반면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인 커 으로만 인종을 고려했다며 하급
판례를 두 대학이 따랐다고 판결 를 규정한 헌법 14조를 위반했다 했다. 탄지 잭슨은 SFA 주장과 달리 대 심 판결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했다. 고 주장했다. 얼리토 대법관은 "대학 입학은 학이 입학 심사에서 인종뿐 아니 미국 언론은 대법원 결정이 내
앞서 대법원은 2003년 그리고 당초 이 조항은 인종분리정책 제로섬 게임"이라며 "인구비율 대 라 40개의 요인을 고려한다면서 년 늦은봄 이후에야 이뤄질 것으
가장 최근인 2016년에도 이 판례 등 흑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비 입학생이 적은 소수로 분류되 "SFA는 대학들이 인종만 고려한 로 전망했다.
에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근거로 활용됐지만, SFA는 특정 는 사람에게만 '플러스'를 주면 다 다는 점을 입증하거나 한 사례도 이미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플
그러나 당시 합헌 결정에 반대 인종에 대한 배려도 문제라는 입 른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게 된다"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로리다, 아이다호, 미시간, 네브래
의견을 낸 존 로버츠 대법원장, 클 장이다. 고 지적했다. 역시 진보 성향인 엘리나 케이 스카, 뉴햄프셔, 오클라호마, 워싱
래런스 토머스, 새뮤얼 얼리토 등 이에 대해 두 대학은 인종은 지 토머스 대법관 은 " 다 양 성 건 대법관은 "미국인이 된다는 의 턴 등 9개 주는 공립대에서 소수인
3명의 대법관이 현재 대법원에 있 원자를 평가하는 여러 요인 중 하 (diversity)이라는 말을 여러 번 들 미, 그리고 미국의 다원주의를 신 종 배려입학을 금지했다.
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 12억 달러 돌파… 보청기, 이제는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
2개월여간 누적 경증에서 중등도의 청력 손실로 과 온라인에서 쌍당 $799에 보청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제 의사 기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 의 검진이나 처방전 없이 더 저렴 표했다.
파워볼'의 잭폿(1등 당첨금)이 12 한 일반 의약품 보청기를 구입할 CVS는 CVS.com에서 다양한 브
억 달러(1조7천억 원)를 넘어섰 수 있다. 랜드 및 모델에 대해 약 $200에서
다. 새로운 식품 의약청(Food and $999 사이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 Drug Administration) 규칙은 경 장치는 아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지시간) 매주 세 번 실시되는 파워 증에서 중등도의 청력 손실을 가 없지만 일부 CVS 약국 위치는 11
볼 추첨에서 37회 연속 1등 당첨 진 사람들을 위해 월요일부터 보 월에 장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청기 소매 판매를 허용한다. 규제 베스트바이(Best Buy)는 웹사이
8월 초부터 2개월여간 누적된 당국은 새로운 규칙이 수백만 명 트와 일부 위치에 다양한 가격으
당첨금 액수는 파워볼 사상 두 번 의 성인에게 보다 저렴한 옵션을 로 12개 이상의 모델을 준비하고
째로 10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수가 줄어든다. 제공하고 보청기를 살 여유가 없는 있다. 소비자 전자 제품 소매업체는
NYT는 2016년에 누적된 15억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미국 복권시장은 파워볼과 메 사람들을 위해 접근을 확대해야 이번 달부터 더 많은 매장에서 기
8천만 달러(약 2조2천600억 원) 당첨 확률은 2억 9천220만분의 1 가밀리언이 양분하는 구조다. 한다고 말했다. 기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다.
가 세계 복권업계에서 가장 큰 1 이다.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보청기를 히비(Hy-Vee) 보청기는 아이오
등 당첨금 액수 기록이라고 전했 1등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연금 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선택할 때 다양한 브랜드를 조사 와, 캔자스,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
다. 당시 당첨금은 3명이 나눠 가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메가밀리언 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래스카 및 위스콘신의 온라인 및
졌다. 한꺼번에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 의 1등 당첨확률은 파워볼보다 월그린(Walgreens) 체인 약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소매업체는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할 수 있다. 낮다. 과 렉시 히어링(Lexie Hearing)은 올해 말에 기기를 취급하는 매장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 당첨금을 한 번에 수령하면 액 연합뉴스 월그린(Walgreens)이 전국 매장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8 미국 사회 종합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연방의회에서 최초 '김치 축제'…"결의안 통과 청신호"
12월 6일 의회 도서관서 개최 맹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
"펠로시 하원의장이 도움" 면서 김치의 날 결의안 문제도 논의
했다.
미국 연방 의회에서 최초로 김치와 김민선 관장은 "연방의회에서
관련된 이벤트가 개최된다. 김치의 날 축하 행사가 열린다는
지난달, 31일 미주한인이민사박 사실 자체가 결의안 통과에 상당
물관(MOKAH·관장 김민선)에 따 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르면 오는 12월 6일 워싱턴 DC 연 며 "아직 결의안 지지 여부를 결정
방의회 도서관에서 김치의 날 축 하지 않은 의원들도 행사를 계기로
하 행사가 열린다.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길 희망한
이날 행사는 MOKAH가 한국의 다"고 말했다.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미국 앞서 멀로니 의원이 제출한 김치
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 의 날 지정 결의안에는 모두 12명
안을 낸 캐럴린 멀로니 의원 등 12 의 의원이 서명했다.
명의 하원 의원들과 함께 기획했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
다. 상 가장 많은 수의 의원들이 참석 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게 된 것도 펠로시 의 을 비롯해 톰 스워지, 중국계인 그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기 시연과 할 예정이라는 게 MOKAH의 전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레이스 멩 의원 등 뉴욕의 친한파
함께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방의회가 설명이다. 의원들이 동참했고, 한국계인 영
의회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김 아직 외부인들에게 의회를 개방하 앞서 펠로시 의장은 지난 8월 방 김과 앤디 김, 미셸 박 스틸, 메릴린
다. 현재 117대 연방의회의 임기가 치의 날 결의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 지 않는 상황에서 김치의 날 축하 한 당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미동 스트릭랜드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내년 1월 3일 종료되기 전에 김치
의 날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
회 내 여론을 환기하겠다는 목적이 '김치의 이유있는 변신'…美서 열린 김치요리대회
다.
한미 문화교류의 긍정적인 사례 30일 와인 산지로 유명한 미국 캘 피와 요리 사진·동영상 평가로 예 마음이 아프다"며 "가족, 친구를 잃 2위는 바싹바싹한 김치 리소토
인 김치를 기념하자는 이 결의안은 리포니아의 나파에서 김치가 새로 선을 거친 7명이 출전해 직접 만든 은 한국인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위 를 곁들인 광어찜, 3위는 김치 카르
지난 7월에 제출됐지만, 중간 선거 운 변신을 시도했다. 요리를 심사위원들 앞에 선보였다. 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보나라 아란치니가 각각 차지했다.
를 앞둔 하원에서 처리 일정이 잡 김치를 주재료로 창의적이고 개 이날 행사는 당초 핼러윈을 앞두 이날 요리에 주어진 시간은 90 '김치 쿡오프'는 '김장문화'와 한
히지 않았다. 성적인 요리를 뽐내는 경연대회인 고 파티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 분.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계 3명, 미 국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그러나 멀로니 의원 등은 12월 '김치 쿡오프'(Kimchi Cookoff)에 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애도 속 국인 2명, 히스패닉계, 베트남계 등 위한 노력으로 2020년부터 매년
마지막 회기에서 결의안을 통과시 서 이다. 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열리고 있다.
킨다는 계획이다. 한국 기획사 SF애드와 미국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국식품협 마련했다. 반스 심사위원은 "미국에서 김
의회 내 반응도 한국의 김치를 의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회 공인 마스터쉐프인 브레드 반스 이들의 직업은 다양했다. 레스토 치가 아직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기념하자는 결의안 내용은 당파적 Institute of America)가 공동 주최 는 "한국에 가본 적이 있는데, 친절 랑 매니저부터 가정주부, 요리전문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지역 특산
색채가 없기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 하고 식품기업 대상 종갓집이 후원 하고 따뜻한 나라였다"며 말문을 학교 학생, 여기에 컨설팅 회사에 물을 이용해 김치를 어디에서든 쉽
고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연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300 열었다. 다니는 컨설턴트도 있었다. 총 4시 게 만들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더
실제로 김치의 날 축하 행사에도 여개의 김치 요리가 출품됐다. 이어 "한국의 끔찍한 사고를 전 간여에 걸친 경연 결과 올해의 우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연방 의회에서 열린 한인 행사 사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레시 해 들었다. 한국 기억을 떠올리니 승은 '김치킨과 와플'에 돌아갔다. 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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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주요소식 9
캘리포니아, 타주 도시들 보다 아파트 평균 렌트비 높아
1위 샌프란, 3위 엘에이 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션 중 하나 또는 둘 모두의 임대료
6자리 소득돼야 가능해 미국 최대도시들의 렌트비가 감 가 월 $3,000 이상인 경우 세입자
소하고 있지만 일부 캘리포니아 는 28% 비율에 맞게 6자리 소득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캘 도시에서는 임대료가 여전히 높기 벌어야 한다.
리포니아의 생활비가 얼마나 비싼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압 스마트에셋의 목록에 나타난 4
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바 력이 더 크게 체감되는 것으로 밝 개의 캘리포니아 도시는 모두 가
있으나 주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 혀졌다. 장 비싼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나로 이사할 계획이라면 급여로 주 택 및 도 시 개 발 부 각 도시의 평균 임대료는 $2,300
이를 충당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Department of Housing and 에서 $2,900 사이였다.
한다. Urban Development, 이하 HUD) 스마트에셋의 보고서에 포함된
리얼터 닷컴(Realtor.com)의 9 와 많은 재정 고문들은 소득 대비 도시의 순위는 <표1>과 같다.
월 렌트비 보고서 에 따르면 미국 임대료 비율이 30% 미만인 재정 상위 10위 안에 드는 다른 도시
최대 도시의 임차인들은 한 달에 계획을 따를 것을 권장 한다. 즉, 한 는 뉴욕, 보스턴, 컬럼비아 특별구,
평균 1,759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달에 100달러를 벌면 주택 비용으 (SmartAsset)은 이 비율을 사용 위한 HUD의 권장 사항보다 약간 시애틀, 덴버 및 시카고였다. 스마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7월에 비해 로 약 33달러만 지출해야 한다는 하여 미국 25개 대도시에 거주하 낮다. 그런 다음 세입자가2베드인 트에셋에 따르면 보다 저렴한 도
약 20불 감소했으며 캘리포니아 것이다. 는 세입자가 1베드나 2베드 아파트 평균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벌어 시 중 4곳인 오하이오 주 콜럼버
인구 센터의 평균 1베드 렌트비 보 금융 기술 회사인 스마트에셋 를 렌트하기 위해 벌어야 하는 평 야 하는 수입에 따라 도시의 순위 스, 인디애나폴리스, 디트로이트,
균 수입을 계산했다. 가 매겨졌다. 텍사스 엘패소의 세입자는 소득
전체 순위 도시 1베드룸 소득 2베드룸 소득
두 아파트 크기의 중간 임대료 당연히 스마트에셋은 캘리포니 이 $50,000 미만인 주민도 평균 아
1 샌프란시스코 $125,200 $170,961
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평균 연간 아의 도시에서 임대인이 아파트를 파트를 렌트할 수 있다.
3 로스앤젤레스 $99,018 $132,882
소득을 결정하기 위해 스마트에셋 렌트하기 위해 가장 높은 소득 수 리얼터 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6 산호세 $107,771 $129,932
은 28%의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준에서 벌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에
7 샌디에고 $99,711 $128,264
을 사용했는데, 이는 예제 예산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 서 렌트비가 작년 이후로 꾸준히
(표1> 도시의 순위 서 더 많은 변동 여지를 허용하기 스, 산호세에서 검토한 아파트 옵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GG교육구, 주 및 카운티 보다 점수 높아
가든 그로브 통합 교육구(이하 에 참가했다. 영어 과목에서 학생
GGUSD)는 영어(ELA)와 수학 모 의 59%가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
두에서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 과했는데 오렌지 카운티의 57%와
한 학생들의 2022년 주 표준 시험 주 전체의 47%에 비해 높다. 수학
점수에서 주 및 카운티 평균을 능 에서 학생의 46%가 기준을 충족
가했다. 하거나 초과했는데 오렌지 카운티
이번 주에 캘리포니아 교육부는 의 45%, 주 전체의 33%보다 높게
GGUSD가 35,000명 이상의 학생 나타났다.
으로 구성된 공립 학교 학군에서 GGUSD는 2014-2015년에
캘리포니아에서 5위를 차지함을 SBAC가 시행된 첫 해부터 지속
이주권고 거부한 노숙자, 캠프 청소서 2명 체포 이번 주 초 웨스트민스터경찰노숙자지원팀 보여주는 주 전체 결과를 발표했 적으로 주를 능가했다. 올해는
(Westminster Police Homeless Outreach Team)은 커뮤니티 보존 부서 및 공공 사업체와 함께22번 고속도로 아래 다. GGUSD가 ELA와 수학 모두에서
Beach Blvd지역을 청소했다. 20명에게 이주 권고를 하고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모두 지원을 거부했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이 체포되었고, 잔해와 버려진 재산이 수거됐다. 또한 고속도로 기둥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페인트로 제거했다. 지난 봄, 3~8학년과 11학년의 오렌지 카운티 평균을 능가한 4년
GGUSD 학생들은 펜더믹으로 차이다.
인해 2년 동안 중단된 후 ELA 및 주 시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
코로나19 극복 못한 美대학가…3년 연속 학생수↓ 수학에서 CAASPP(California 용은 https://caaspp-elpac.cde.
A s s e s sme nt of S t ude nt ca.gov/caaspp 를 방문하면 볼 수
미국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경우 신입생의 수가 16.1%나 감소 서부나 북동부의 중위권 이하 대 Performance and Progress) 시험 있다.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 한 것을 포함해 전체 학생 수가 4% 학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난
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줄었다. 반면 명문대로 분류되는 대학들
나타났다. 방역 탓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은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이뤄지지 않았던 상황이라는 점 타났다.
20일 비영리단체인 전국학생정보 과 캠퍼스 내 감염에 대한 공포 등 온라인 대학과 흑인 대학들은
처리연구센터(NSCRC)를 인용해 이 학생 수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 오히려 등록 학생 수가 증가한 것
올해 미국 전체 대학의 등록 학생 됐다. 으로 조사됐다.
수가 1년 전에 비해 1.1% 줄었다고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온라인 대학의 등록 학생 수는 1
보도했다. 타격 탓에 대학 학비가 부담스러 년 전과 비교해 3.2% 늘었다. 특히
미국 대학은 코로나19 발생 이 워진 가정이 늘어난 것도 주요 이 18~20세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온
후 3년 연속 학생 수가 줄었다. 유로 꼽혔다. 라인 대학에 등록하는 것으로 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의 등록 학생 감소 현상은 미국 중 타났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10 OC주요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보건국 위생검열 위반 식당 및 요식업체
10월5일부터10월 29일까지 Grove은 바퀴벌레 등 해충류 적발 Santa Ana 바퀴벌레 등 해충류 적
대형 마트 홈디폿, 유명 체인 로 10월 20일 영업이 중단되었으나 발로 10월 11일 부터 12일 까지 이
루비스, 버거킹 등 적발돼 재개장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틀동안 영업이 중단됐다.
초탐비엔(CHO TAM BIEN) 아이론 셰프(IRON CHEF) 1111
누트 리 9550 Bolsa Ave Ste 115E, W La Palma Ave, Anaheim는 바퀴
션 파 라 Westminster은 바퀴벌레 등 해충 벌레 등 해충류가 적발로 10월 11
토 도스 류 적발로 10월 19일 부터 21일까 이 영업이 중단됐으나 아직 재개장
(Nutricion 지 3일간 영업이 중지되었다 다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P a r a 재개했다. 뚜 얜 비엔 비 간 레 스 토랑
위생위반 적발시 Todos) 903 쿵푸 티(KUNG FU TEA) 729 N (THU Y EN V IEN V EGA N
받는 스티커
S Bristol St Placentia Ave, Fullerton는 온수부 RESTAURANT) 1740 S Euclid St,
Ste F, Santa Ana는 바퀴벌레 및 해 족으로 19일 부터 20일까지 이틀 Anaheim은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충류 적발로 10월 28일부터 29일 간 영업이 중단됐다가 재개했다. 발견되어 10월 7일 부터 10월 11일
까지 이틀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 케이원 스피드(K1 SPEED INC) 포 토오(PHO THO) 9738 설치류 적발로 10월 12일 하루동 까지 5일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
개했다. 1000 N Edward Ct, Anaheim는 쥐 Westminster Ave Ste 102, Garden 안 영업이 정지됐다. 개했다.
브 라 더 스 프 로 덕 스 등 설치류 발견으로 10월 18일부 Grove는 바퀴벌레 등 해충류 적발 트 리 뷰 트 커 피 하 우 스 팜 스 플 레 이 스 (P A MS
(BROTHERS PRODUCTS) 12135 터 21일까지 4일간 영업이 중단되 로 10월 17일 영업이 정지 됐으나 (TRIBUTE COFFEE HOUSE) PLACE) 13085 Springdale St,
Brookhurst St Ste C, Garden 었다가 재개됐다. 아직 재개장일은 공지되지 않았다. 13960 Harbor Blvd Ste B, Garden Westminster는 바퀴벌레 등 해충
Grove는 온수부족으로 인해 10월 쿠안 밀(QUAN MII) 9541 Bolsa 테이스트 오브 뷰티(TASTE OF Grove는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0월 류가 적발되어 10월 6일부터 7일까
28일 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을 Ave, Westminster은 바퀴벌레 및 BEAUTY) 18420 Brookhurst St, 12일 부터 14일 까지 3일 동안 영업 지 이틀간 영업을 중단했다.
닫았다가 다시 열었다. 해충류가 발견되어 10월 18일부터 Fountain Valley는 바퀴벌레 등 해 이 중단 되었다가 재개 됐다. 반미&채 칼리 베이커리&레
저스트 핫독(Just Hot Dogs) 21일까지 4일간 영업이 중단되었 충류 적발로 13일 영업이 정지 됐 홈 디폿(HOME DEPOT #6643) 스토랑(BANH MI & CHE CALI
15223 Beach Blvd, Westminster는 다 재개됐다. 으나 아직 재개장일은 공지되지 않 1095 N Pullman St, Anaheim은 BAKERY & RESTAURANT)
바퀴벌레 및 해충류 적발로 인해 이지 리쿼(Easy Liquor) 5201 E 았다.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0월 11일 영 13838 Brookhurst St, Garden
10월 27일 영업이 중단 되었으나 Orangethorpe Ave, Anaheim는 테 이 스 티 바 베 큐 앤 딤 섬 업이 중단 됐으나 재개장일자는 아 Grove은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발
아직 개장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쥐 등 설치류 적발로 10월17일 부 (TASTY BBQ AND DIM SUM) 직 공지 된 바 없다. 견되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피 어 사 이 드 키 친 앤 바 터 영업이 정지되었으며 아직까지 13861 Brookhurst St, Garden 지애 보바 앤 티(JIE BOBA AND 간 영업을 중단했다.
(PIERSIDE KITCHEN AND 재개장 일시는 공지되지 않았다. Grove는 쥐 등 설치류가 적발되어 TEA) 1014 E Bastanchury Rd, 벤 누구 레스토랑(BEN NGU
BAR) 610 Avenida Victoria, San 루비스 디너(RUBYS DINER) 10월 13일 부터 14일까지 이틀간 Fullerton는 바퀴벌레 등 해충류 RESTAURANT) 10051 Garden
Clemente는 바퀴벌레 등 해충류 258 T HE SHOPS AT M V, 영업이 정지됐다. 적발로 10월 11일부터 12일 까지 Grove Blvd, Garden Grove은 쥐 등
적발로 10월 26일 부터 28일 까지 3 MISSION VIEJO는 쥐등 설치류 카 탈 레 스 토 랑 ( C A T A L 이틀간 영업이 중단됐다. 설치류가 적발되어 10월 6일부터
일간 영업이 중단됐다가 재개 됐다. 적발로10월 17일 하루동안 영업이 R E S TAU R A N T ) 1 5 8 0 S 엘 뽀요 아미고(EL POLLO 11일 까지 6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아시안 그릴(ASIAN GRILL) 918 정지되었다가 재개 되었다. Disneyland Dr, Anaheim은 쥐 등 AMIGO) 1180 S Bristol St Ste 105, 가 재개했다.
N Glassell St Ste B, Orange은 쥐
등 설치류와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발견되어 10월 25일부터 영업이 정 가주 부엌 스토브 파이프에서 암 유발 가스 누출돼
지되었으며 재개장일자는 아직 발
표되지 않았다. 샘플을 수집하고 스토브가 꺼져
이미 7년전 주민 피해 발생
그 랩 앤 고 씨 푸 드 ( G R A B 있을 때 어떤 유형의 가스가 가정
실내외 공기질 큰영향
AND GO SEAFOOD) 10932 으로 방출되는지 측정했는데 테
Westminster Ave, Garden Grove 캘리포니아 가정의 가스 스토브 스트한 모든 샘플에 벤젠, 톨루엔,
는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발견되어 에서 암을 유발하는 벤젠이 누출 에틸벤젠 및 자일렌(BTEX)과 같
10월 25일에 영업이 정지되었으나 되고 있다고 연구원들이 지난 달 은 유해한 대기 오염 물질이 포함
재개장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많은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 모두
버거킹(BURGER KING) 12401 가정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는 만성 노출 또는 다량의 급성 노
Valley View St, Garden Grove은 얼마나 많은 가정에서 어느 정도 출이 있는 사람의 건강에 유해한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적발되어 10 의 누출이 있는지 알아내려면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 24일부터 하루동안 영업이 중단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 국립 암 연구소( National
되었다. 졌다. Cancer Institute )에 따르면, 연구
럭키푸드엔퓨얼 Inc(Lucky 환경 과학 및 기(Environmen 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백혈 이 지역,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등 캐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
Food and Fuel Inc) 5989 Beach talScience and Technology)에 발 병 및 기타 암 및 혈액 장애를 유발 연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지역의 가스 누출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Blvd, Buena Park는 쥐 등 설치류 표 된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캘 할 수 있는 알려진 발암 물질인 벤 가정에서는 캘리포니아 환경 건강 당시 100,000톤의 메탄 및 벤젠
가 발견되어 10월 20일부터 21일까 리포니아 주변 건물에 가스를 공 젠이었다 . 위험 평가국에서 안전하다고 결정 을 포함한 기타 가스 가 Southern
지 이틀간 영업이 중단되었다 다시 급하는 실외 파이프에서 연간 4톤 이번 발견은 미국에서 주거용 한 한계를 훨씬 초과하는 벤젠 수 California Gas Co에서 운영한 유
재개했다. 이상의 벤젠이 대기 중으로 누출 천연가스 사용량이 두 번째로 높 치가 있었다. 지금까지 벤젠 수치가 정과정에서 누출되었다. 누출을
트람 침 레스 토랑(T R A M 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은 캘리포니아의 실내외 공기질에 가장 높은 지역은 노스 산 페르난 통제하는 데 거의 4개월이 걸렸고
CHIM RESTAURANT) 10131 연구원들은 캘리포니아의 여러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와 산타클라리타 계곡이었다. 주민들은 그 기간 동안 두통, 메스
Westminster Ave Ste 114, Garden 지역에 있는 159개 가정에서 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베 많은 사람들이 2015년 알리소 꺼움 및 코피쏟음을 경험했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주요소식 11
“무단횡단” 내년부터 합법, 뉴섬 서명해 CHP, “도로점거” 근절 보조금 수령
안전한 무단횡단? 스트리트레이싱 위협 커 부상과 관련된 모든 충돌의 거
우려와 반대 의견 다수 교육과 집행 캠페인 의 40%에 육박하는 요인으로,
2020-21년에는 21%가 증가했다.
내년부터 합법화 되는 보행 자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이 아만다 레이(Amanda Ray)
법으로 인해 횡단보도가 아닌곳 하 CHP)는 주 전역의 도로안전 CHP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
에서 무단으로 길을 건나는 사람 를 불안하게 만드는 “도로 점거 무모한 운전 행위는 캘리포니
들에게 발급될 수 있는 티켓이 이 행위” 근절을 위해 연방 보조금 아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
제 사라질 전망이다. 을 받아냈것으로 알려졌다. 에게 중대한 위협이 된다.”면서
최근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프 CHP가 스트리트 레이싱 및 사 "STREET 보조금은 공격적인
리덤 투 워크 액트(Freedom to 이드쇼 근절 캠페인을 구현하기 운전 행동, 거리 경주 및 사이드
Walk Act) 는 사람들이 자신이나 위해 주정부의 2022-23년 예산 쇼 활동등을 근절하기 위한 목표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 했다. (San Luis Obispo)의 번화한 지역 에 할당된 550만 달러 외에 사이 로 집중적인 교육 및 집행 캠페인
고 무단횡단 하는 것을 허용키로 이 법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더 같은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드쇼, 인수, 레이싱 금지 및 교육 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새해부 많은 사람들이 운전 대신 걷는 것 이다. 일부 사람들은 합법화로 인 집행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 위 밝혔다.
터 발효될 일련의 새로운 캘리포니 을 장려하게 될 것”이며 “다른 지 해 사람들에게 불법횡단을 부추 해 150만 달러가 추가로 부여받 보조금을 위한 자금은 미국
아 법률의 일부이다. 역보다 일부 지역에 더 많은 영향 기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감 았다. 새로운 태스크포스는 사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ational
2023년부터 무단횡단자는 횡단 을 미치는 막대한 벌금과 경찰과 과 이번 법안은 어쩌면 더 많은 사 이드쇼와 거리 경주로 인한 교통 Highway Traffic Safety
보도나 교차로가 아닌 외부에서 의 과도한 대치도 줄어 들 것”이라 고 유발이나 부분별한 무단횡단 사고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Administration)을 통해 운영
길을 건널지라도 경찰로부터 값비 고 말하면서 “ 일부 사람들이 특정 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되는 캘리포니아 교통 안전국
싼 티켓부과의 위험에 처하지 않 저소득 지역이나 특정 유형에서 는 의견들을 내고 있기도 하다. CHP에 따르면 스피드레이 (California Office of Traffic
게된다. 이 법안은 샌프란시스코 무단횡단으로 적발되는 경우가 더 캘 리 포 니 아 보 안 관 협 회 싱은 2019-2020년에 사망 또는 Safety)의 보조금으로 제공됐다.
를 대표하는 민주당 주 하원의원 많다는 것도 생각해 볼 부분"이라 (California Sheriff's Association)
필 팅(Phil Ting)이 발의했고 뉴섬 고 팅이 덧붙였다. 는 캘리포니아에서 많은 보행자
주지사라 서명했다. 이 법안은 다만 보행자가 위험 사망을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하
팅의원은 로컬 방송과의 인터 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길을 건널 는 입장이다. 무단횡단법은 자동
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월급을 받 경우는 여전히 단속대상이 될 수 차 산업이 팽창하면서 보행자들
기 위해 생활하며 일하러 가거나 있는데 '합리적으로 조심하고 있 의 안전을 위한 압력으로 1930년
학교에 가거나 식료품을 사기 위 는 사람에게 즉각적인 충돌 위험 대에 제정되었던 바 있다. 일부 주
해 길을 건너는 데 제이워킹때문 이 있음을 인식하는 경우 경찰 단 민들은 자녀들에게 처음 가르치
에 몇 백 달러의 티켓을 받아야 속이 가능하다. 는 안전법규가 안전 보행이라며 우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 무단횡단은 산 루이스 오비스포 려감을 드러냈다.
OC서 스쿠터 타던 유아, 차에 치여 사망 “도로무단 점거”로 산타페 스프링스 등 교통 통제
아파트단지 설계 문제 마약이나 알코올이 충돌에 관 지난 주, 목요일 저녁 산타페 스프 시어 드라이브, 웨스트민스터의 그 상황을 녹화하는 것이 보였다.
피해가족 소송도 진행중 여했다고는 보이지 않는 혼다의 운 링스(Santa Fe Springs)와 웨스 후버 스트리트와 트래스크 애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전자는 현장에 남아 경찰에 협조 트민스터(Westminster)에서 약 뉴에서 ‘도로무단 점거”가 보고됐 부서에 따르면 보안관 대리인이
어바인 경찰은 스쿠터를 타고 있 했다. 100-여대의 차량과 주민들이 “도 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산타페 스프
던 2세 소녀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이번 사고는 8월 16일 어바인에 로 무단 점거”를 시도해 인근 지역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링스의 거리 점거에는 약 100대의
치명적인 충돌사고를 조사하고 있 서 23개월 된 여아가 아마존 배달 이 일시적으로 도로를 폐쇄했다. 됐지만 체포된 사람도 없었다. 수 차량이 있었으며 관계당국이 도
다. 밴에 치여 숨진 지 두 달여 만에 발 지역 TV뉴스는 산타페 스프링 백 명의 사람들이 무단으로 도로 착하자 군집했던 군중은 재빠르
경찰과 소방관은 “목요일 오후 생했다. 스의 슈메이커 드라이브와 엑셀 를 점거한 채 비디오를 시청하거나 게 흩어져 버렸다..
8시 5분에 22 Creek Road에 있는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에 따르
Cross Creek 아파트의 주차장 출 면 아이의 부모는 다른 아파트 단
구 근처에서 충돌사고에 출동했 지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아마존 경북도-미 뉴포트비치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연다
다”고 말했다. 과 어바인 컴퍼니를 상대로 소송
어바인 경찰 캐리 데이비스 을 제기했다 . 경북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 뉴포트비치시는 캘리포니아주 또 영화제 추진을 위한 플랫폼
(Karie Davies)는 “소녀가 보도에 소송은 운전자가 "잘못 설계되 포트비치시가 국제 메타버스(3차 남쪽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항구 을 공동 구축하고 메타버스에서
서 스쿠터를 타고 있었을 때 복합 고 위험하게 관리된" 주차장과 골 원 가상세계) 영화제를 추진하기 도시다. 2000년부터 열린 뉴포트 영화감상, 지역 문화재·관광지 소
단지의 출구에 접근하고 있던 혼 목길에서 안전하지 않은 방향을 로 했다. 비치영화제와 100년 넘는 전통의 개, 소상공인 상품·서비스 안내 등
다 오딧세이 미니밴에 치였다”고 돌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크리스마스 요트 퍼레이드로 잘 을 할 계획이다.
말했다. 아이가 헬멧을 쓰고 있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의 이름은 이철우 도지사와 케빈 멀둔 뉴포 알려져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개념
지 여부는 불분명했다. 밝혀진 바 없으며 이 사건에 대해 트비치시장, 김정중 영화감독, 알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는 협 의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를 성공
추가정보가 있는 목격자는 로베 리 자한기리 뉴포트비치시 경제 약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메타버 적으로 개최해 메타버스를 통한
광고문의 르토 솔리스(Roberto Solis) 형사 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 영화제 추진, 문화·경제교류 확 국제적인 협업모델의 새 역사를
(949-724-7024)에게 연락해 줄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 대, 상호 이익 도모 등을 추진하기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714) 873-9164
것이 요청된다. 무협약'을 맺었다. 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덧붙였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12 OC주요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 보건국 어린이 호흡기 바이러스 지역 비상 사태 선포
급증환자로 인력난 증하는 환자의 수로 인해 인력 문 Dr. Coleen Cunningham이 이끄
타병원도 치료가능케 제에 직면해 있다. 그녀는 또한 비 는 연구팀도 6개월에서 24개월 사
상사태를 선언함으로써 "일반적 이의 어린이를 위한 비강 스프레
오렌지 카운티의 보건 담당관은 으로 소아 환자를 돌보지 않는 병 이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호흡기 질환의 증가에 대해 어린 원이 이러한 사례 중 일부를 맡을 있다고 말했다.
이에게 가장 위험한 호흡기 바이 수 있도록" 면제상황을 발행할 수 CHOC의 의사들은 조산아와 고
러스인 빠르게 확산되는 호흡기 있어 카운티의 주요 어린이 병원 위험 아기의 RSV 감염을 예방하
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치료 제공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기 위해 단일 클론 항체 치료를 사
Syncytial Virus, 이하RSV)의 맹 있다고 말했다. 용한다고 Singh은 말했다.
공격에 대응하여 지역 보건 비상 친시오 광은 11월 1일 화요일 기 “그러나 병원에 들어오는 많은
사태를 선포했다. 자 회견에서 "현재 우리의 우려는 RSV는 조산아가 아니다.”라고 그
카운티 보건 관계자는 RSV 또 (RSV)가 올해 초 이미 기록적인 수 녀는 말했다. "물론 이상적으로는
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를 준에 도달했으며 이것은 독감 급 백신을 갖고 싶다."
포함한 호흡기 감염이 "소아 입원 증의 시작전의 기록이라는 것을 앞으로 몇 달 동안 압도적인 병
및 일일 응급실 방문의 기록적인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더 원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수치"의 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비 위해 보건 당국은 대중에게 예방
남부 캘리포니아와 미국 전역의 책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의사들은 RSV에 감염된 환자가 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이상 성인 중 연간 약 177,000명이 Chinsio-Kwong은 "호흡기 질환
급증하여 소아과 병원시설의 부 화요일 오후 현재 CHOC의 병원 RSV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 RSV로 입원하고 14,000명이 사망 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
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 에 입원한 285명의 환자 중 65명의 발한다. 그러나 아주 어린아이, 노 한다. 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다. 어린이가 RSV에 감염되었고 그 인, 특정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 전 세계적으로 RSV로 인해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OC Health Care Agency의 최 중 11명은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에게는 심각할 수 있으며 심지어 주로 가난한 국가에서 연간 약 때 마스크를 사용하고 아플 때 집
고 의료 책임자이자 카운티의 보 보건 시스템의 감염, 예방 및 역학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 바이 100,00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 에 머무르는 것을 포함하여 팬데믹
건 책임자인 레지나 친시오 광 박 의료 책임자인 Jasjit Singh 박사는 러스는 폐 깊숙이 감염을 일으켜 고 있다. 기간 동안 우리가 실행한 것과 계
사(Dr. Regina Chinsio-Kwong) 말했다. Patterson은 이 총 환자 수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기의 현재 RSV에 대해 공개적으로 속 동일하다."라고 말했다.
은 비상사태 선언을 통해 보건 당 는 작년 이맘때 병원에 입원한 환 경우 작은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지만 화 보건 당국자들은 자녀가 호흡
국은 만약의 경우 오렌지 지역의 자들보다 "심각한 급증"을 의미한 호흡을 방해할 수 있다. 이자와 GSK를 포함하여 많은 회 곤란, 탈수 또는 고열 또는 지속
어린이 병원을 통해 연방 및 주 자 다고 말했다. 작년 같은 시기에는 미국에서는 매년 약 58,000명의 사가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적인 발열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
원을 통해 추가 지원을 요청할 수 188명의 환자가 CHOC의 병원에 5세 미만 어린이가 RSV로 입원하 고 있다. 우 의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는 현재 급 입원했었다. 고 수백 명이 사망하고 있다. 65세 CHOC의 수석 소아과 의사인 했다. 김현진 기자
것이 중요하다.
OC카운티 주민들의 학자금 융자 면제 신청 이렇게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신청하는
절차는 아래와 같다.
바이든 행정부는 신청 절차가 5
면제액 세금 부과 여부 메일 주소를 넣어서 확인할 수 있 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과정이라
아직 불분명해 다. 고 선전했다.
바이든은 백악관이 대출 탕감 계 Studentaid.gov로 이동하여 학
한인유학생 및 재학생들이 많이 획과 관련해 전국에서 거의 1만 통 자금 대출 부채 구제 섹션에서 "지
재학 중인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의 편지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캘 금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인들은 학자금 대출 리포니아의 한 간호사를 예로 들 이름, 사회 보장 번호, 생년월일,
경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면 었는데 "캘리포니아의 한 엄마는 전화 번호 및 이메일 주소를 요구
제액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지는 아 간호사가 되기 위해 펠 그랜트(Pell 하는 양식에 몇 가지 기본적인 개
직 불분명하다. Grant)를 받은 방법을 썼다. 그녀는 인 정보를 입력하고 소득이나 학자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에 따르 막 넷째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전 금 대출에 대한 문서는 따로 필요
면 신청서는 공식적으로 전국의 학 염병의 스트레스는 그녀에게 학자 하지 않다.
자금 대출자에게 월요일부터 시작 오렌지카운티의 UC얼바인 $26,935로 가장 높았다. 금 대출의 무게를 더욱 무겁게 하 그런 다음 자격 규칙을 검토하
되어 수백만 명이 수천 달러의 융 (University of California-Irvine) 바이든의 계획은 차용인이 최 여 일상 생활을 정말 힘들게 만든 고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대부분
자면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졸업생들은 2019-20년에 평균 대 $20,000까지 신청할 수 있도 다. 하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월 의 사람들에게 이는 연간 소득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캘 $18,000의 학자금 대출로 학위 록 한다. 교육 데이터 이니셔티브 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제부터 $125,000 미만이거나 가구의 소득
리포니아 주 주민들은 이미 신청 를 마쳤다. Institute for College (Education Data Initiative)에 따 그녀의 삶은 한결 수월해 졌다.”고 이 연간 $250,000 미만임을 증명
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 교육 데 Access & Success의 보고서에 따 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차용자의 덧붙였다.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격 규칙을
이터 이니셔티브(Education Data 르면 약 45%의 학생이 그 해 빚을 20.2%가 $20,000~$40,000의 빚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세금이 충족하는 경우 제공한 모든 내용
Initiative)의 4월 보고서에 따르 지고 졸업했다. 을 지고 있다. 부과될런지 여부는 사뭇 복잡하 이 사실임을 확인하는 상자를 클
면 골든 스테이트(Golden State) 연구소 보고서에 나열된 사립 학자금 융자 면제 신청에 관한 다. 릭한다. "제출"을 클릭하면된다.
전역에서 거주자의 거의 10%(약 및 비영리 학교 중 챔프맨 대학교 구체적인 내용은 OC패치(Patch) 대출 면제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양식이 제출된 후 Biden 행정부
3,823,700명)가 학자금 대출 빚을 (Chapman University)는 2019- 에서 제공하는 무료 실시간 업데이 우선 반환된 부채가 세금에 어떤 는 처리하는 데 4~6주가 소요될 것
지고 있다. 20년 졸업생 중 평균 대출 부채가 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본인의 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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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13
소나무가 새주인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건강한 집밥을 손님 한 분, 한분께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건강한 집밥을 손님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아구찜 돼지갈비
매주 월요일은
갈치조림
쉽니다
육수불고기
Crescent Ave
Lincoln Ave Beach Blvd Dale Ave
Western Ave
Orange Ave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14 이태원참사 특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해외전문가 진단
英교수 "누가 밀었다? 안전관리 실패가 원인"
스틸 서퍽大 교수…"막을 수 있었던 사고"
"사고 장소에 안전기획·인파관리 없었던듯…
좁은 경사로도 원인은 아냐, 핵심은 밀집도 관리"
영국의 군중 기획이나 군중 관리가 있었던 것
안전 전문가 같지 않다"고 했다.
는 이태원 참 그러면서 "한 개인이 초래한 일
사는 사람들 이 아니다"라며 이번 참사가 생명
이 너무 빽빽 이 위험할 정도로 밀집도가 높아
하게 모이게 지게 둬서 생긴 사고이지, 누가 밀
방치되고 안전 관리가 잘되지 않 거나 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은 것이 원인이며, 어느 개인이 미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는 행동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 그는 "높은 밀집도로 인해 공
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간 내 압력이 서서히 높아진 결과"
영국 서퍽대 초빙교수인 키스 스 라며 "군중 규모가 작아도 밀집도
틸씨(사진)는 2일(현지시간) 연합 가 높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
뉴스와 이메일 서면 인터뷰에서 했다.
이번 참사에 관해 "피할 수 있던 상 스틸 교수는 "1㎡ 크기 공간에 5
황"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명 넘게 있고 이들이 움직이면 압 도가 모였다는 추정이 나오는데,
스틸 교수의 이러한 언급은 참사 력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며 " 이는 ㎡ 당 5.6∼6.6명에 해당하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생존자 사 핵심은 인구 밀집도를 위험 임계 수치다.
이에서 누군가 고의로 밀어서 사고 치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 다음은 키스 스틸 교수와 일문일
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 했다. 답.
온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경찰은 미 CNN 방송은 1㎡(제곱미터) - 이번 참사를 보고 느낀 점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토끼 머리띠' 넓이의 지면에 모여선 사람 숫자 5 ▲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남성을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명 정도가 임계점으로, 이를 넘어 것이다.
한 상태다. 서면 움직임이 뒤엉키며 사람들이 - 이태원 참사는 지난달 인도네
스틸 교수는 "군중 탓을 하는 것 파도치듯 쏠리는 '밀밭 효과'로 인 시아 축구장 사고 같은 폭력 사태
은 잘못"이라며 "그 공간은 더 안전 해 대형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 없었고 사우디 순례 참사에 비
하게 관리될 수 있었다. 안전한 환 는 스틸 교수의 연구를 소개한 바 하면 인원이 적었다. 다른 압사 사
경 조성 실패가 원인"이라고 잘라 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약 180㎡ 고와는 다른 특이점이 있나. 직이면 빠르게 압력이 커질 수 있 도 과밀 상황을 자주 경험한다. 인
말했다. 이어 "참사가 난 곳엔 안전 면적의 현장에 1천∼1천200명 정 ▲ 압사 사고가 나는데 대규모 다. 핵심은 밀집도를 위험 임계치 구밀도가 높은 대도시를 안전하
군중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고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밀도에 노출되는 것이 위험 요인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 일반인들이 이번 참사로 트라우
이다. 크를 쓰지 않는 실외 행사이다 보 마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 어떤 이들은 골목 위에서 누군 니 해방감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하나.
가가 사람들을 밀면서 사고가 났 컸다는 의견이 있다. ▲ 위험을 알아채고 피하는 방
다고 보고 있다. 만약 누군가가 밀 ▲ 코로나19 규제 이후 사람들 법을 교육하고, 정부 당국이 군중
었다면, 그것이 참사의 결정적 요 이 다시 모일 때 열정이 더 많을 수 안전 관리 기본을 확실히 이해해
인이 된다고 보나. 있는데 이 점은 안전 계획시 한 요 야 한다.
▲ 이번 참사는 생명을 위협할 인으로 들어갔어야 한다. 참사가 - 군중 안전과 관련해 어떤 일을
정도로 밀집도가 높아지도록 방치 난 곳엔 안전 기획이나 군중 관리 하고 있나.
해서 벌어진 것이다. 압력이 큰 상 가 있었던 것 같지 않다. ▲ 1989년부터 30년 이상 영국,
황에서는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의 -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을 지 중동, 미주 등에서 런던 올림픽, 런
작은 움직임으로도 사고가 날 수 나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던 새해 축제, 글래스턴베리 음악
있다. 여러가지 힘이 작용하며, 군 경험이 적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축제, 영국 왕실 결혼, 사우디 알 하
중 탓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 공 수 있지 않으냐는 시선도 있다. 람 등 스포츠 행사, 종교행사, 축제,
간은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었 ▲ 그런 말엔 사람들 탓이라는 대형 쇼핑몰, 거리 행사, 지하철·철
다. 원인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 의미가 담겨있다. 이건 안전한 환 도 등의 안전 관련 컨설팅을 하고
지 못한 데 있다. 경 조성에 실패한 것이다. 있다.
- 옆이 막힌 좁은 경사로가 위험 - 이번 참사에서 어떤 교훈을 얻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관련 사고
을 높였나. 어야 할까. 에 관해 주최 측이나 피해자 등의
▲ 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원인 ▲ 이런 참사는 피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전문가 분석의견을 제
이 아니다. 점이다. 공하기도 한다. 온라인 교육 프로
- 1㎡ 당 위험 밀집도 임계치는. - 세계적 대도시인 서울은 출퇴 그램은 수강생이 세계적으로 1천
▲ 1㎡ 당 5명이 넘고 이들이 움 근이나 등하교 등 일상생활에서 800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이태원참사 특집 15
전국민 덮친 트라우마…"세월호보다 심할 수도"
서울 한복판서 발생해 그러면서 "전 국민이 그때보다
대중의 불안·공포 더 커 더 심각한 수준의 트라우마를 겪
시민 다수 심리적 충격… 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폭탄 테러 목격한 수준 육지에서 보이지 않고 접근이
제한된 바다에서 벌어진 세월호
매일 아침 출근길 4호선에서 '지옥 참사와 달리 일상적으로 드나드
철'을 겪는 박모(37) 씨는 이태원 는 익숙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압사 참사 이후 왠지 모르게 사람 일반 시민이 대규모로 숨진 터라
이 빽빽하게 들어찬 곳이 두려워 대중이 받아들이는 불안과 공포
졌다고 한다. 그는 "당분간 자동차 의 정도가 더 크다는 것이다.
로 출퇴근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직접 참사를 경험하
3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이태 고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고, 참사
원 압사 참사의 트라우마(정신적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소셜
외상·trauma)가 유족과 생존자는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물론 '그날 그곳'에 있지 않은 많은 무분별하게 확산한 것도 문제라고
이의 마음과 일상을 잠식했다. 봤다.
전문가들은 2014년 세월호 참 김 원장은 "그날 거기에 있던 사 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마 지나지 않은 만큼 현재 느끼는
사 때 이상의 트라우마로 자리 잡 람 중 많은 수가 심리적 개입이 필 '이태원 사고 통합심리지원단'을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당시 현장 불안과 공포를 자연스럽게 받아
을 가능성을 우려한다. 요한 상황일 것"이라며 "굳이 비교 운영하는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 에 출동한 소방관 전원을 대상으 들이고 평소 생활을 유지하면서
세월호 참사 후 안산 단원고 '스 하자면 폭탄 테러를 목격한 것과 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벌써 로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고 경 주위에 감정을 털어놓는 게 좋다
쿨닥터'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정 비슷한 수준의 트라우마가 될 수 45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는데 주 찰청도 보라매병원과 경찰병원 고 조언한다.
신건강을 돌본 김은지 마음토닥정 있다"고 말했다. 로 목격자가 많다"고 말했다. 의 마음동행센터에서 현장 출동 학교나 직장에 가기조차 어려울
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3일 "이 실제 이번 참사와 관련해 목격 참사 현장에 출동한 소방·경찰 경찰관들의 심리 상담을 하기로 정도의 불안이 지속한다면 전문
번 참사는 세월호 때보다 사건에 자들을 중심으로 외상 후 스트레 관은 이러한 트라우마와 더불어 했다. 가와의 상담 등을 통해 심리 진단
노출된 강도가 더 세다"고 말했다. 스 장애(PTSD) 등을 호소하는 상 더 많은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은 참사 뒤 시간이 얼 을 받을 필요가 있다.
참사 현장 '무 뽑듯이' 수십명 살린 의인 있었다 초연결 한국, 참사 영상에 트라우마
IT 강국이자 초고속 통신망으 WSJ은 여과되지 않은 사고 영
외국인 3명, 꺼내 대피시켜
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인 한국 상 등은 29일 밤 경찰이 참사 현
은인에 감사 전하고 싶어
에서 이태원 참사의 걸러지지 장에 출동한 이후부터 온라인에
사고 주변 식당들도 동참
않은 참혹한 영상이 퍼지면서 올라오기 시작해 널리 퍼져나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당일 해밀 이를 본 많은 이들이 트라우마 다고 전했다.
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압사 위 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WSJ에 따르면 뉴스 매체들은
기를 맞은 수십명을 살리고 홀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 대부분 영상을 편집하거나 흐리
히 사라진 의인이 있었다는 증언 도했다. 게 처리해 시청자들에게 주는
이 나왔다. WSJ은 한국인들이 참사 이후 충격을 줄였으나, 사건 현장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사는 20대 A 온라인으로 전파된 끔찍한 장 있었던 목격자들이 직접 올린
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쯤 친구들 들어 올린 흑인 남성은 A씨를 골 고 싶다"고 밝혔다. 면들을 접하면서 공포감과 우 영상과 사진은 여과 없이 그대로
5명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목 옆 일본 술집으로 데려다 놓고 그리고 A씨가 전한 사고 당시 상 울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하면 퍼져나갔다. 이 때문에 여러 소
이태원을 찾아 돌아다니다 참사가 다른 동료 외국인 2명과 함께 계속 황은 알려진 것과 많이 다른 부분 서,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셜미디어 사이트에 실린 영상 일
발생하던 시각 해밀톤호텔 옆 계 압사 위기의 사람들을 구출했다 이 있었고 더 참담했다. 잘 깔려 있고 스마트폰 보급률 부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얼굴이
단으로 진입했다. 고 한다. A씨의 친구들은 다행히 인파에 깔린 충격으로 잠시 기 이 높아 이런 일이 일어나기 쉬 식별 가능한 상태로 나온다.
그는 그러나 잠시 뒤 위쪽에서 사고 당시 다른 길로 우회해 화를 억을 잃어버리기도 했던 A씨는 정 웠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
내려오는 인파와 아래서 밀고 올 면했다. 신을 차리고 인명 구조에 동참했 한국은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 인터넷진흥원이 이태원 참사 관
라오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 오도 A씨는 "이들 외국인 3명은 술집 는데 술집에서 문을 열고 다친 사 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여서 련 개인정보 침해 상황을 11월
가도 못하다 왼쪽으로 넘어지며 4 이나 클럽 직원이 아닌 듯했는데 람들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온라인이 생활의 큰 부분을 차 한 달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
명의 다른 남성들에게 깔렸다고 무려 30명가량을 구조했으며, 119 하고 물을 주며 구조에 동참했다 지하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고 모자이크되지 않은 피해자
한다. 구급대원들이 출동한 후 조용히 고 한다. 근처 한 클럽에서는 산소 널리 퍼진 연결성 덕택에 튼 의 얼굴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
그가 15분가량 깔려 꼼짝도 못 사라졌다"면서 "목숨의 은인을 찾 통을 가져다 쓰러진 사람들을 도 튼한 디지털 생태계가 조성돼 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
하고 "이대로 죽는구나"라고 생각 고 싶다"고 말했다. 운 것으로 알려졌다. 있으며, 5G가 전체 휴대전화 회 를 삭제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
하며 빠져나가는 걸 포기할 즈음 그날 인파에 깔려 왼쪽 무릎과 사고 당시 인파는 파도치듯이 선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등 5G 했다.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자신 발목에 전치 3주의 부상을 한 그 앞뒤로 출렁이다 대규모 압사 사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또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국가
의 팔과 겨드랑이를 잡더니 밭에 는 "이들 외국인을 찾기 위해 사고 고로 이어졌으며 키가 작은 어떤 매체는 소개했다. 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를 통해
서 무를 뽑듯이 인파 속에서 그를 이후 유튜브와 각종 소셜미디어 사람은 넘어지지도 않은 채 사람 이렇듯 한국은 초연결 사회의 심리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
구조했다는 것이다. (SNS)를 다 뒤졌지만 허사였다. 그 들 사이에 끼여 질식 상태 직전까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 부작 록 하겠다는 정부 방침도 언급
키 182cm, 몸무게 96kg인 그를 들을 만나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 지 가기도 했다고 A씨는 전했다. 용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했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16 사진으로 보는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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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무너지는 경계선과 지켜져야 할 “線 ”
우리는 지금 경계선의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선을 지킨다는 것은 질서를 들의 머릿 속에 붕괴된 선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에 그 이유가 있다.
유지하고 평화를 보장받으며 자유로운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 차선을 지키지 못할 때 우리는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 국경을 넘는
는 중요한 개념이다. 선의 붕괴는 곧 전쟁을 의미한다. 육지와 육지를 잇는 다리의 선은 그것이
콜린스 사전에 등재된 올해를 대표하는 단어는 바로 “영구적인 위기”이 붕괴될 때 엄청난 인명피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집과 시민
다. 'permanent'(영구적인)와 'crisis'(위기)의 합성어인 이 단어가 '키이우', ' 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공장소를 가로지르는 선이 무너진 사이에 노숙자들
스포츠세탁', '파티게이트' 등을 제치고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것에는 사람 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1. 캐나다의 새로운 이민 정책은 150만명에게 국경의 선을 열었다. 북유
럽 몇 개 국가의 우파 정권이 지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인 국경폐쇄 정책
에 상반되는 행보이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
지 3년간 신규 이민자를 내년도 46만5천 명, 2024년 48만5천 명, 2025
년 50만 명 등으로 늘여갈 방침이다. 갈수록 심각한 노동 인력 부족 및 인
구 고령화에 대처하고 농촌 지역에 신규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다.
2. 첨단 내진 공법으로 LA다운타운 랜드마크가 된 6 St. Bridge는 위티어에
서 다운타운을 이어주는 소통의 길이 됐다. 최첨단 공법의 더빅원 대비용으
로 무려 30 Cm의 유동성이 있다. 개통 후 질서의 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행
동들로 몇 차례 폐쇄되기도 했지만 이른 아침 출근길의 한가로움이 엘에이
다운다운의 고층건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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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인타운 한복판인 6가와 Virgil길에서 목격한 사고 현장이다. 빨간신호를
무시한 과속 운전자로 인해 선을 지키던 한인 여성을 포함한 2명의 운전자
가 피해자가 됐다. 현장 수습 가운데 부사상자들이 실려가고 무너진 차선
의 상흔만 남았다.
4. 좁은 다리를 남자들이 흔들자 모르비 지역의 강 밑으로 내려 앉았다. 가득
메운 300여명의 인파는 이내 물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사고 나기 불과 며
칠 전 보수되어 재개통된 이 현수교가 지탱할 수 있는 무게는 150명 미만
이었다. 사망자는141명으로 집계되었다. 140여년 전에 건설된 다리는 최근
7개월간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다리의 바닥만 바꿨을 뿐 케이블은 교체하
지 않았다고 한다. 인도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5. 뷰에나파크 지역 한인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비치길과 로스크렌스길 한남
체인 옆 도로변에 노숙자 한 명이 위태롭게 누웠다. 빠르게 달리는 차들과
선에 닿은 보도는 공공의 장소이며 개인의 주거 공간을 잃은 노숙자에게는
선을 지킬 수 없는 현실의 붕괴가 있다. 카트에 담긴 채 한 곁에 선 그의 전 5
재산이 애닯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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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특별판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재미기독여성합창단이 축하찬양을 부르고 있다. 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최계순이사장이다(왼쪽), 나성열린문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으로 섬겼다.
자매지 크리스천헤럴드 창립 45주년기념식 성황리 성료
히스패닉목회자 세미나 “코로나19이후 교회회복과 부흥” 강사 전태식 목사 전달 하면서 버몬트시대를 열었다. 장 이상준 장로)의 특송이 있었으
행사 수익금 전액 히스패닉 목회자 지원에 사용키로 11명 선정 이번 창립45주년 기념행사는 며 박헌성 목사(국제개혁신학교
양준호회장이 대회장으로, 이 총장, 나성열린문교회)의 축하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크리스 또한 무지개를 찾아서 라는 이 부장을 방송본부장으로 2016년 성우목사가 준비위원장, SAM 세지가 이어졌다.
찬헤럴드(회장 양준호, 대표 이성 민 100주년사의 기념비 적인 책자 재영입, “주의 은혜라” 간증 프로그 Community Church의 샘신목사 크리스천헤럴드 대표인 이성우
우목사)가 지난 10월 23일(일요일) 가 고 이선주 목사의 편집 주도하 램을 시작하여 간판 프로그램으 와 윤우경 총본부장이 공동준비 목사는 인삿말을 통해 미주한인언
저녁 5시에 옥스퍼드팔레스 호텔 에 발행되어 USC한국학 도서관 로 안착시켰다. 위원장, 히스패닉 담당 준비위원 론사로써 어쩌면 기념비적인 시기
에서 기념식을 갖고 300여명이 참 및 한국 국회와 독립기념관 도서 윤 총 본부장은 장기화 된 사장 장에 이준성 목사가 섬겼다. 에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
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 관 등에도 비치되있다. 공석 상황 중에 발생된 팬데믹 기 당일 행사는 윤우경 총본부장 어 모든 것이 분명 하나님의 계획
크리스천헤럴드는 본지와 자매 2011년부터 현 양회장 체재로 간동안 교계활동이 모두 동결 되 의 사회로 시작되어 양준호 회장 속에 있음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
신문으로 종교판 기사를 협력하고 전환하게 된 크리스천헤럴드는 자 전자신문 발행으로 전환하고 의 환영인사와 초대 이사장으로 로 5년 후면 도래할 50주년을 내다
있으며 본지 발행인인 윤우경대표 2012년, 전 미주복음방송 기획국 CHTV 공중파 방송 역시 TBO Play 섬기게 된 최계순 권사의 인삿말, 보며 희망적인 계획을 몇가지로 설
가 총괄본부장으로 겸하여 사역 장으로 16년간 활약했던 방송인 IPTV로 이전하면서 긴축운영에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의 기 계해 본다고 입을 떼었다.
하고 있는 한인 교계의 대표적 언 윤우경 사장을 영입했었고 불신 돌입했다. 도로 이어졌다. 이목사는 언론선교기관이었던
론사이다. 자 전도를 목적으로 주간 PNS신 2022년 1월, 새로운 대표로 전 이번 창립 기념예배의 주 후원 헤럴드의 정체성을 앞으로는 전도
창립 당시인 1977년, 오은철목 문을 삽입, 발행하는 시도를 일년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교회로 참석한 서울진주초대교회 와 선교가 우선시되는 선교기관,
사가 첫 발행인으로 시작하여 오 간 지속한 바 있다. 이었던 이성우 목사가 청빙되면서 담임 전태식 목사의 미디어 사역 즉 종합미디어 언론매체를 선교를
년 후, 김명균 장로가 운영을 맡았 또한 2015년에는 새로운 운영체 새로운 비전확립과 함께 새시대를 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도전의 말 위해 운용하는 선교기관으로서
었으며 한인 이민 100주년 행사를 재에서24시간 방송을 송출하는 열어갈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 씀이 선포됐다. 재도약하며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연인원 만여명이 참석하는 범교포 CHTV 공중파 방송사를 개국했으 고 지난 10월 6일, 윌셔시대를 마감 이날 특별히 기독여성합창단과 면서 그동안 섬겨 왔던 사역자들
적 행사로 이끌어냈던 바 있다. 며 이후 휴직 중이던 윤우경 총본 하고 125 S. Vermont Ave. 로 이전 나성열린문교회 연합성가대(위원 의 노고가 담긴 신문과 영상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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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자들이 창립45주년 기념 케익을 자르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왼쪽), 축도를 맡은 WMC 김정복목사가 대부분 WMC출신의 제자들인 윤우경 총괄본부장 및 김희수 목사 내외 이준성목사내외 김민태간사
서철원목사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운데), 대표 이성우목사와 윤우경총괄본부장이 상품을 받게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들을 좀더 구체화해서 발전, 진행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태식 목 록했다. 당일 행사에는 자마의 강순영 료기구 이진주회장, LA 시티교회
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사역에 가 사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19 이후 대부분이 목회자였던 이날 참석 목 사, 연목회 김영 대목사, 미주양 써니김 목사, 코이노이아선교회 박
장 중요하고 큰 변화는 크리스천헤 의 교회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강 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내년도에는 곡교회 지용덕 목사, 미주복음방 종희목사, 미주한인재단 LA 이병
럴드를 미션센터로 자라나도록 도 연했다. 크리스천헤럴드 주최로 정식 규모 송 강일하 목사, 찬양사역자 조영 만 장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전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님의 영광교회 의 골프대회를 열어 더 많은 참석 석 목사, 크라운미니스트리의 브 옥스포드 호텔 메인 뱅큇을 가득
3M, 즉, Mission, Movement, 비전센터에서 열렸으며 담임 신승 자들을 통해 더 효과적인 지역 섬 라이언 대표, 큐티패밀리의 김수 채웠다.
Ministry 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 훈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보다 김의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격려 희 권사, 아침향기 강신억 목사, 샌 크리스천헤럴드는 이번 행사를
치게 되며 진행될 모든 일상의 사 많은 히스패닉교계와 한인교계의 했다. 디에고베델교회 김희수 목사, 아메 통해 마련된 수익으로 펜데믹 기
역과 프로젝트는 첫째, “미션을 목 소통과 협력을 기원한다면서 본교 한편 크리스천헤럴드 창립45주 리카연합재단 이우호 목사, OC교 간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히스패
적으로, 둘째, 동원과 참여를 이끌 회에서 이런 행사가 열릴 수 있게 년 기념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가 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와 부 닉교회 11개를 선정, 각 500불씩
어내면서, 셋째, 실제적인 미니스 된 것에 감사하고 참석한 100여명 장 오래된 언론기관중 하나로써의 회장 박재만 목사, 총무 추석근 목 총 5,500불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
트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이루 의 히스패닉 목회자들을 환역하고 위상답게 규모있게 치루어졌으며 사, 전총무이사 이호 우목사 등이 원금 전달행사는 오늘 11월8일 화
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격려했다. 허례와 허식을 배제한 알찬 내용 참석했으며 OC기독교전도회연합 요일, 정오에 새로 이전한 크리스
한편,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세미나는 전태식목사의 4시간 으로 잘 준비되었다는 평가와 함 회 신용 회장, 은혜한인교회 김영 천헤럴드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
운동공동대표회장), 심상은 목사 에 걸친 열정적 강의와 함께 히스 께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모두가 오 수 장로, 채플린 송충섭 목사, 리파 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admin@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갈보 패닉 목회자 2명이 초청되어 실제 랜만에 반가운 얼굴로 만나 기쁨 운더스유나이티드의 김수현 대표, christianherald.com 으로 하면된
리 선교교회)가 축사를, 이영선 목 경험과 도전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 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 KCMUSA의 이영희 총무, 한미의 다.
사(세계기독언론인협회장, 미주 를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서 큰 호
복음방송사장)가 영상축사를 통 응을 받았다.
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마지 총 6시간에 걸친 세미나는 이준
막 축도는 WMC기도학교의 김정 성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마
복목사가 맡았다. 지막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는 진풍
특별 축가에는 뮤지컬 도산 안창 경속에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호의 주인공과 연출감독을 맡았던 이어 25일 오전 9시에는 창립 45
테너 최원현 성악가가 “은혜”를 불 주년 기념 히스패닉 교회 선교후원
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을 위한 목회자 마스터스 골프대회
다음날 24일 월요일 오전 10부 가 웨스트릿지 골프클럽에서 참가
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창립45주 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년 기념 한인, 히스패닉 목회자 세 골프대회의 우승자는 영생장로
미나에는 한인과 히스패닉 목사 교회 이경호목사가 총 74타를 기 강의에 귀기울이는 히스패닉교회 목회자들의 모습. 마지막 강의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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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인사회소식 21
미주한인재단LA, 내년 미주한인의날 대규모 행사기획
황교안 전국무총리 등 참석 식 및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저녁 로 하와이 이민 여성, 한인 정치인
미주한인역사 빛낸 인물책 에는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드 과 공무원, 과학자, 계몽가, 종교인
모어 호텔(506 S Grand Ave, Los 등 미주 한인 이민 역사 속 다양한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만)은 Angeles, CA 90071)에서 만찬이 분야의 인물들과 업적을 350페이
2023년 1월 미주이민 120주년을 있을 예정이다. 1월 13일부터 20일 지 분량에 담았다. 이 책은 추후 후
맞아 120주년 기념감사예배, 미주 까지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 원을 통해 재정이 확보되는 대로
한인의날 선포식, ‘미주한인역사 작가전도 진행된다. 영어로도 번역돼 미 주류사회와
를빛낸사람들(가제)’ 발간 기념식 한인 이민 120주년 행사 한미 한인차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계획하 공동대회장으로 한국에서는 황 기념도서의 책임편집인 이상명
고 있다. 교안 전 국무총리(제63대 법무부 총장은 출간목적에 대해 "미주 지
내년 1월 12일(목) 오후 3시에는 장관, 제44대 국무총리), 미국에서 역에서 활동하다 타계한 인물 가
6.25전쟁 당시 흥남 철수 피난선이 는 김영길 AKUS 총회장(America 미주한인재단LA 이병만 회장 의 변화와 발전에 참여하는 한인 운데 미주 한인 사회와 한국을 넘
었던 롱비치 빅토리호 선박에서 Korea United Society)이 위촉됐 은 "미주 한인들의 역사와 전통, 문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어 미국과 세계에 공헌한 한인 16
한인 이민 120주년 행사를 개최한 으며, 기념 감사예배 대회장은 한 화유산을 차세대 한인들과 미국 했다. 인을 선별,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다. 기념 감사예배와 함께 기념도 규성 AKUS 회장, 양성전 목사(한 의 정계 및 다민족 지도자들에게 한편 한인 이민 120주년에 맞춰 조명하고자 책을 출간하게 됐다"
서 ‘미주 한인 역사를 빛낸 사람들’ 국 국회조찬 지도위원), 이상명 박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미 주류사 발간 될 ‘미주 한인 역사를 빛낸 사 고 말했다.
발간 기념식 및 축제로 한인들의 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회 전반에서 미주 한인들의 활동 람들’은 하와이 한인이민여성들 이상명 총장은 이어 "책에 소개
역경과 도전을 회고하며 기념한 가 맡았다. 을 확대하고, 한민족이 나아가야 (최윤정 박사), 서재필(송인서 박 되는 인물들은 한인들 뿐 아니라
다. 이번 행사의 기획 총괄을 맡은 할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뜻 깊은 사), 이승만(박정환 박사), 안창호 전세계적으로도 좋은 롤 모델이
이날 행사는 미국과 한국의 정 김일권 박사(한미이동맹협희회 회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창환 박사), 이대위(유석종 목 될만큼 자랑스러운 분들”이라며
치 지도자들을 비롯해 히스패닉, 장)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이 회장은 이어 "한인 이민 120 사), 김마리아(김인수 박사), 백일 “한인 사회를 비롯해 미국을 위해
타이완, 아르메니안, 루마니아 등 정리하면서 '세계 속의 한민족, 세 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들은 우리 규(이성숙 작가), 유일한(옥세철 논 헌신했던 분들을 기억하는 뜻 깊
다민족 지도자들, 차세대 한인들 계를 이끄는 한민족'임을 선포하 의 이민역사와 정신을 기리고 한 설위원), 새미 리(이예진 연구원), 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과 탈북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한민족의 새로운 시대적 역할 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간 우 김계용(임윤택 박사), 임동선(남종 미주한인재단은 미주 한인 이민
1월 13일(금)에는 해외동포 단 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한 호증진에 힘써야 한다"며 "미주 한 성 박사), 백남준(박현옥 박사), 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체장과 미주 전직 및 현직 단체장 다"며 "특별히 다민족이 함께 하는 인들이 이제는 한인 커뮤니티를 은국(이상명 박사), 이휘소(박창현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및 국내인사들과 함께 LA 시청과 시간으로 미주 한인사회가 다민족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미 주류 사 박사), 강영우(김홍신 박사), 홍명 를 모태로 설립되어 미국 로스앤
캘리포니아 주청사, LA카운티 홀 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회에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더욱 기(이종운 작가) 등 120년 미주 한 젤레스에 본부가 있으며 24개의
에서 제20회 미주한인의 날 선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미국 인 이민역사를 빛낸 16명을 주제 지회를 두고 있다. 김현진 기자
멕시코서 美 불법입국 중남미인 238만명 사망 美 대학생은미의원 조카 딸
트럼프 기간 최대치의 두 배 이태원 참사 접한 사랑받는 밝은 빛이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쿠바 등 급증 공화 의원 성명 내고 추모 여러분에게 기도를 부탁하지만
우리 사생활도 존중해줄 것을 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 이태원 참사로 탁한다"고 말했다.
국을 시도한 중남미 이주민 행렬 숨진 미국 인 그의 사망이 확인된 직후 켄터
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AP 앤 마리 기스 키대 총장도 "아름다운 삶이 갑자
통신이 보도했다. 케 씨는 미 연 기 스러진 고통을 설명할 적절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 방하원의원의 말이 없다"면서 "그것은 이치에
보호국(CBP)은 2022 회계연도 조 카인 것으 맞지도 않고, 이해할 수도 없다. 그
(2021년 10월 1일∼2022년 9월 30 로 확인됐다. 것은 상실이며, 말할 수 없을 정도
일)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불 오하이오가 지역구인 브래드 로 고통을 준다"는 성명을 내기도
멕시코에 도착한 미국행 베네수엘라 이주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법 입국 238만 건을 단속했다.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사진) 했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173만 건 베네수엘라 33%, 쿠바 37%, 니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은 31일 성명을 내고 "우리 가족은 기스케는 한국에서 한 학기 동
보다 37% 증가한 수치이고 전임 라과 55% 각각 증가했다. 4개국의 이주민에 대한 단속은 5 조카딸인 앤 마리 기스케의 사망 안 유학하고 있었다고 정치전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크리스 마그누스 CBP 국장은 베 만8천 건이다. 을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신이 우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최대치의 두 배 이상이다. 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의 실패 현재 미국에서는 다음 달 중간 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고, 우린 이번 사고로 숨진 미국인은 기
이들 상당수는 CBP에 의해 멕 한 정권이 미국으로 새로운 이주 선거를 앞두고 이주민 문제가 첨예 그를 무척 사랑했다"고 밝혔다. 스케와 스티븐 블레시 씨 등 2명
시코로 추방된 뒤 다시 미국 입국 흐름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한 현안으로 부상했으며 멕시코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기스 이다. 블레시 역시 조지아주 케네
을 시도하다 걸렸다. 베네수엘라에서는 극심한 경제 와 국경을 맞댄 텍사스와 애리조 케는 이번 참사 때 숨진 것으로 이 소 주립대 학생으로 교환학생으
CBP는 지난달에만 22만7천 침체로 700만 명이 조국을 등졌으 나 등의 공화당 주지사들이 조 바 미 보도됐지만, 이날 성명 발표로 로 한국에서 유학 중이었다.
547건을 단속했는데 이 가운데 베 며 쿠바와 니카라과에서도 경제 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항의 그가 웬스트럽 의원의 조카인 사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모두
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3개국에 적 어려움과 억압적인 정권을 피해 하는 차원에서 이주민들을 뉴욕 실이 알려졌다. 155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친 것
서 온 이주민이 7만8천 건에 달했 수만 명이 떠나고 있다. 과 워싱턴DC 등 북부 도시로 이송 기스케의 부모는 "우리는 앤 마 으로 집계되고 있다.
다. 반면 전통적으로 미국 불법 입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리를 잃어 너무나 참담하고 가슴 사망자 중 외국인은 이란, 중국,
전월과 대비하면 단속 횟수가 국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멕시코, 연합뉴스 이 무너진다"며 "그녀는 모두에게 러시아, 미국 등 14개국 26명이다.
22 인터넷 세상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AI 영역 넓히는 구글…20개국 홍수경보에 1천개 언어 지원까지
구글, 뉴욕서 AI행사 열어 억1천500만 건의 홍수 경보를 전달 구글 번역 등 우리의 제품을 발전
홍수경보·산불경보 도입 했다. 시켜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자신의
1천개 언어 지원하는 AI …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모국어로 이러한 서비스를 쉽게 사
영상·음악·글 창작 AI도 부문 부사장은 작년 두 나라에서 " 용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
홍수 경보를 받은 사람이 3배로 늘 다.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를 대폭 어났고, 보호 조치의 실행 건수도 4 올해 여름 텍스트에서 이미지를
확장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생성하는 기술을 내놨던 구글은
행보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신뢰할 만한 홍수 이날 텍스트 명령으로 고해상도 영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 조기 경보시스템은 사망자의 43%, 상까지 만들어내는 '이매젠 비디오'
용자들에게 긴급 재난재해 경보를 경제적 피해의 35∼50%를 예방할 와 '퍼나키'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
보내는 것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 수 있다. 다.
한 언어들을 온라인에서 지원하는 아울러 구글은 어디에서 언제 짧은 문장을 던지면 후속 스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리를 만들어내는 '워드크래프트'
구글은 2일 미국 뉴욕 신사옥인 보여주는 새 플랫폼 '구글 플러드 와 짧은 오디오 샘플을 기반으로
피어57 캠퍼스에서 '구글 AI 이벤 허브'를 오픈했다. 진짜 같은 음성과 음악을 생성해내
트'를 열어 이러한 개발 및 적용 현 홍수뿐 아니라 산불 경보 시스 는 '오디오LM'도 선보였다. 워드크
황을 공개했다. 템도 도입했다. 위성사진을 이용한 최근 AI가 그린 그림이 수상에 올라 화제가 된 가운데 기자가 직접 디스코드에 래프트는 대화형 엔진 '람다'를 기
먼저 구글은 현재 인도와 방글 머신러닝 모델로 실시간으로 산불 들어가 AI에게 구체적 내용을 주문해 완성된 그림이다. 반으로 글쓰기 텍스트를 생성하는
라데시에서 시행 중인 AI 기반 홍 위치를 확인하고 추적해 어떻게 전 천개 언어 중 사용 인구가 많은 1천 해 언어 데이터를 수집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로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
수 경보 서비스를 전 세계 20개국 개될 것인지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이 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모델 구축 사용 인구가 많지 않은 희귀 언 고 있다.
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서비스는 호주, 미국, 캐나다, 멕시 을 위한 '1천개 언어 이니셔티브'라 어는 온라인상 텍스트에 의존하는 더글러스 에크 구글리서치 선임
콜롬비아, 스리랑카와 아프리카 코에서 운용 중이다. 는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발 기존 AI 기술로는 학습이 어렵기 연구국장은 "우리는 창조적 표현의
15개국이 새로 추가됐다. 구글의 AI 기술은 저소득 국가 표했다. 때문에 직접 수집한 영상, 이미지,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는 전환점에
머신러닝을 활용해 홍수의 진행 의 산모 생존율을 높이고 망막 질 첫 번째 단계로 구글은 현존 시 음성 등 다양한 정보에 기반해 언 와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기
흐름을 예측하는 이 시스템 구축 병을 모니터링하는 등 보건의료 개 스템 중 가장 많은 400개 언어로 학 어를 학습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을 술이 진짜와 진짜가 아닌 것의 경
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돼 지난 선에도 공헌한다고 마티아스 부사 습한 '유니버설 스피치 모델'(USM) 개발한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계를 흐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해에만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2 장은 덧붙였다. 을 개발했고, 해당 언어들을 사용 얀 스칼퀵 구글 선임연구원은 이 며 건전한 이용을 위한 구글의 AI
천3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총 1 이날 행사에서 구글은 전 세계 7 하는 세계 각지의 공동체들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유튜브, G보드, 원칙을 재확인했다. 김현진 기자
식품공룡 네슬레, 커피사업 확장, 시장리더십 구축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 44일만에 사임
유통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성급한 감세안 대혼란 라는 쓰라린 기록을 남기게 됐다.
네슬레로선 유력 브랜드의 제 직전 기록은 1827년 취임 119
품군을 추가하며 매출과 수익을 리즈 트러스 일 만에 사망한 조지 캐닝 총리다.
늘릴 수 있었고 스타벅스는 유통 영국 총리(사 트러스 총리는 보수당의 상징
권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진)가 취임 44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추앙하며 '
기존 프랜차이즈 사업 등 핵심 영 일만에 사임 철의 여인'을 꿈꿨으나 금세 '좀비
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을 발표하며 총리'로 불리는 처지가 됐다.
네슬레가 스타벅스 커피 제품 영국 역사상 새 내각이 채 자리를 잡기도 전
을 유통하면서 지난해 거둔 매출 최단명 총리가 됐다. 에 성급히 내놓은 감세안이 트러
만 31억 스위스프랑(한화 4조4천 트러스 총리는 "선거 공약을 스 총리를 넘어뜨렸다.
시애틀즈베스트커피 인수 으며 이번 거래를 통해 스타벅스 129억여원)에 달한다.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 그런데도 트러스 총리가 이념
커피시장 리더십 구축 와 커피 사업 제휴를 더욱 강화할 이런 가운데 네슬레가 스타벅 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후임 에 매몰돼 감세를 통한 성장을 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 브랜드 유통권에 이어 시애틀 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에 머 르짖자 여당 의원들이 동요하고
스위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네슬 네슬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한 것은 매 물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이
레가 미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 이 871억 스위스프랑(한화 123조 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커피 사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는 례적으로 비판을 제기했다.
차이즈인 스타벅스의 자회사 시애 9천억여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취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 이어 새로 온 제러미 헌트 재
틀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하며 커 식품기업이다. 네스카페와 네스프 지로 받아들여진다. 다. 무장관은 트러스 총리의 경제정
피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 레소, 네스퀵, 페리에 등 다양한 커 네슬레의 브랜드 운영 책임자인 트러스 총리는 "차기 대표 선 책을 사실상 폐기해 금융시장은
다. 피·음료 제품 브랜드를 운영할 뿐 데이비드 레니는 "스타벅스와 협 거는 다음 주에 완료될 것"이라 안정됐지만 트러스 총리는 신뢰
네슬레는 19일 성명을 통해 시 아니라 생수, 유아식, 초콜릿 등 다 업은 성장세를 보여온 글로벌 커피 고 말했다. 이번에는 보수당 의원 를 회복하지 못했다. 그렇게 해
애틀즈 베스트 커피 인수에 나선 른 제품군에서도 유명 브랜드를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선도적 위 들만 투표하고 전체 당원 투표는 서 금융시장은 안정됐지만 트러
사실을 확인하면서 "연말까지 인 다수 보유하고 있다. 치를 확인시켜줬다"면서 "잘 알려 하지 않는다. 스 총리는 신뢰를 회복하지 못
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스타벅스와 협업이 시작된 건 진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 브랜드를 제1야당인 노동당은 아예 총 했다.
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다. 캡슐 커피를 비롯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 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까지 총리 불신임 서한을
이어 "우리는 커피 부문 수익 성 해 다양한 커피 제품에 스타벅스 권을 주고 시장 내 리더십을 계속 9월 6일 취임한 트러스 총리는 제출한 보수당 의원이 17명으로
장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 브랜드를 달아 네슬레의 글로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가장 짧은 기간 재임한 총리 확대됐다. 연합뉴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북한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23
北, 첫 NLL이남 미사일 도발, 울릉도 한때 공습경보
軍, 전투기서 北해상에 미사일 등 3발로 대응 11시 10분부터 슬램-ER 공대지미
尹대통령, NSC 주재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로 규정 사일 2발과 스파이스 2000 유도폭
탄 1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3일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 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 낙탄지역과
사일은 최고 고도 약 1천920㎞까 SRBM을 3발 발사했는데, 이 중 1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
지 솟구쳐 최고 속도 약 마하 15(음 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가 했다. 우리 군이 NLL 이북으로 사
속 15배)로 약 760㎞를 비행한 것 NLL 이남 26㎞·속초 동방 57㎞· 격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으로 파악됐다. 울릉 서북방 167㎞ 해역에 떨어 윤 대통령은 이날 NSC를 주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졌다. 한 자리에서 북한 도발이 "분단 이
오전 7시 4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 북한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 NLL 이남 우리 영해에 근접해 떨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
도미사일 제원은 이렇게 포착됐다. 어진 것으로, 미사일 방향이 울릉 적 영토침해 행위"라며 "우리 사회
8시 39분께 발사한 단거리 탄도 도 쪽이었던 까닭에 공군 중앙방 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
미사일 2발은 비행거리 약 330㎞, 공통제소(MCRC) 및 탄도탄 경보 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고도 약 70㎞, 속도 약 마하 5로 탐 레이더 등과 연계된 중앙민방위경 것"이라고 밝혔다.
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 보통제센터에서 울릉군에 공습경 한미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보를 발령했다.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2일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 공습경보는 2016년 2월 7일 북 전투기 등 240여 대를 동원해 대
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서해 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에 발령된 해상으로 지대공 미사일 등으로 시 27분부터 1시 55분쯤까지 강원 톰'(Vigilant Storm)을 진행하고 있
(SRBM)을 발사하는 등 이날만 4 지 6년 9개월 만이다. 추정되는 6발의 추가 발사가 포착 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어서 북한은 이를 빌미로 도발한
차례에 걸쳐 25발가량의 미사일을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90 됐다.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 발 것으로 보인다.
퍼부었다.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로 포착됐다. 군은 발사 궤적과 북한은 지난 6월 5일 SRBM 8발 의 포병사격도 했다. 북한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박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 울릉도가 일직선상에 있지는 않 을 발사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최 이는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 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도미사일은 사상 최초이며, 울릉도 다면서 북한이 의도를 갖고 이 방 소 25발가량의 미사일을 하루에 으로,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임 부위원장이 이날 새벽 한미가 북
에 한때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북 향으로 발사했는지는 추가 분석이 쏘기는 처음이다. 다종의 미사일 을 알리고 즉각 도발 중단을 촉구 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한은 또 100여 발의 포병사격도 동 필요하다고 밝혔다. 을 섞어서 쏘면 탐지·추적과 요격 하는 경고통신을 실시했다.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해 해상완충구역으로 가해 9·19 군 또 미사일이 공해상으로 날아가 이 어려워진다. 군은 전군 경계태세를 격상했 고 위협했는데, 6시간 51분 만에 탄
사합의를 정면 위반했다. 요격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군 북한은 미사일 발사 외에 오후 1 고, 공군 F-15K와 KF-16은 오전 도미사일 도발로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강원도
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실질적 강릉에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
영토침해 행위"라며 엄정한 대응 는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를 운용 "北, 러에 우크라戰 위한 포탄 비밀리 제공"
을 지시했고, 우리 군은 전투기를 중이다.
출격시켜 NLL 이북 공해상에 대 북한은 이어 9시 12분쯤부터는 NSC "중동行으로 위장"
응사격으로 맞섰다. 함경남도 낙원, 정평, 신포 일대에
포탄 종류와 규모는 안밝혀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 서 동해상으로, 평안남도 온천, 화
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10시간 진리와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서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
이상에 걸쳐 4차례로 나눠 이뤄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지 시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중동 혹
졌다. 대공 미사일 등으로 추정되는 10 은 아프리카 국가로 향하는 것으
북한은 오전 6시 51분쯤 평안북 여 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로 위장해 제공한 정보가 있다고
도 정주시와 피현군 일대에서 서해 오후 4시30분부터 5시 10분까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상으로 SRBM 4발을 발사했다. 지는 북한 선덕·신포 일대에서 동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
2시간 뒤인 8시 51분쯤엔 강 해상으로, 과일·온천 일대에서 서 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일 "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 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커비 조정 대한 무기 제공을 공개적으로 언
해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 관은 "이것이 적지않은 양의 포탄 급하고 유엔에서의 추가 제재 입
며 "이것들은 중동 혹은 북아프리 이라고 보지만, 이것으로 전쟁의 장을 밝혔지만, 구속력을 가지는
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을 취해 실 방향이 바뀔 것이라고 믿지는 않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제재는 러
제 목적지를 숨겼다"고 밝혔다. 는다"고 언급했다. 시아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돼 가
커비 조정관은 "이것들이 실제 커비 조정관은 북한과 함께 이 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로 러시아에 전달되는지 지켜볼 란도 러시아에 추가 무기를 제공 미국은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한
것"이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 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에 대해서도 이미 제재 방침
께 유엔에서 추가로 책임을 묻는 북한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을 공개했지만, 전쟁 당사자인 러
조치가 가능할지 논의할 것"이라 은 당시 "우리는 지난 시기 러시아 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데다
고 말했다. 에 무기나 탄약을 수출한 적이 없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중국 역시
미 해병대 제242 전투기 공격비행대대(VMFA-242)가 운용하는 F-35B 4 그는 그러나 북한이 러시아에 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상임이사국이어서 관련 결의안 채
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하기 위해 제공한 포탄의 종류와 규모, 구체 주장하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택은 번번이 무산된 상황이다.
군산 기지에 11월 1일 착륙했다.
적인 경유지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미국이 북한과 이란의 러시아에 연합뉴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24 추천여행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암트랙(Amtrak)의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 라 남부 캘리포니아의 강력한 자동차 문화를 고려할 때 모험 애완 동물과 함께 여
인은 샌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에서 샌디에이고 을 떠날 때 차를 집에 두는 것이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오랜 행을 간다면 편도 요금
까지 가는 351마일의 철도 노선으로, 그 길을 따라 산타 바 시간 교통 체증과 싸우거나, 연료 때분에 주유소에 서거나 (또는 Amtrak Guest
바라, 벤츄라, 로스앤젤레스 및 오렌지 카운티를 통과하며 아기의 기저귀를 갈 때 또한 화장실 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Rewards 포인트)으로
대부분의 시간이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선을 껴안고 있다. 없다는 것은 매우 편안하고 쾌적한 일이다. 코치 클래스 여행에 작
퍼시픽 서프라이너 노선을 따라 있는 기차역들은 대부 퍼시픽 서프라이너에서는 안락한 좌석에 편안히 앉아 은 개 또는 고양이를 위한
분 매혹적인 명소까지 도보 거리에 있는 경우가 많다.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하고 2층 열차의 맨 아래 또는 애완 동물 예약 을 추가하면
버스나 비즈니스 클래스에 상관없이 로스앤젤레스와 샌 맨 위에서 차창 밖으로 세상이 지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된다. (서비스 개는 항상 무료로
디에이고 사이에만 매일 12개 있다. 탑승할 수 있다.)
이상의 왕복 여행을 선택 기차안에서 도시락을 꺼내먹고 간식을 먹고 , 편안한 운 온라인 이나 암트랙 역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어린이
할 수 있으며, 도중에 동화를 신고 심지어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도 있다. 수하물 , 학생 , 군인 , 재향 군인 , 노인 등을 위해 요금 할인도 제공된
여러 내륙 및 해변 마 대신 서핑 보드, 골프 클럽, 낚싯대 및 기타 대형 물품을 휴 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짧은 가족 나들이로 적당한 통
을에 정차한다. 대 할 수도 있다. 큰 기차 여행~ 함께 떠나자!
‘암트랙 퍼시픽 서프라이너’ 휴가지 8곳 (1부)
자동차없이 자유롭게~ 통큰 기차 여행
1 샌루이스 오비스포, 센트럴 코스트 관 및 역사 센터가 위치 해있다. 가이드 워킹 2 산타바바라, 센트럴 코스트 약을 권장한다.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의 최 투어와 다운로드 가능한 자체 가이드 워킹 퍼시픽 서프라이너에서 하차하는 곳은 예 산타 바바라의 내륙에 위치한 명소가 더
북단 정류장인 산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투어 일정을 바로 주변 지역과 그 너머로 제 술, 쇼핑, 와인 시음실, 식당으로 넘쳐나는 산 매력적이라면1929년경의 스페인 식민지 스
Obispo)로 가는 이 해안 경로를 따라 반덴버 공한다. 타바바라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스테이 타일의 법원까지 1.6km를 조금 걸어가면 그
그(Vandenberg) 공군 기지를 지나게 되며 또한 SLO 기차역에서 약 12블록 떨어진 트 스트릿(State Street)의 기차 정류장 옆에 림 같은 벽화, 방, 정원 및 시계탑이 개방되어
스페이스X가 무엇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그 곳에는 산루이스 오비스포 데 톨로사 미션 는 레이건 목장센터(Reagan Ranch Center) 방문하는 이들에게 셀프 가이드 투어가 제
리고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 도착하면 모험 (Mission San Luis Obispo de Tolosa)이 있다. 가 있다. 이곳에서 역사 애호가들은 로널드 공된다. 산타바바라 카운티 법원 안내부서
을 시작하기 위해 열차역 밖을 떠날 필요도 이 미션 은 1772년 프란체스코회 신부인 주 레이건(Ronald Reagan)퀴즈를 풀고 베를린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Docent
없다. 페르토 시에라(Franciscan padre Junípero 장벽의 일부를 보고 산타 시내의 "펑키한" 지 Council)은 곧 도슨트가 이끄는 공간 투어를
플랫폼 끝에서 1894년경 서던 퍼시픽 철 Serra)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곳에서 정원과 역으로 알려진 더 펑크존(The Funk Zone) 재개할 것입니다.
도(Southern Pacific Railroad) 화물 창고 원래의 청동 미션 종을 감상하면서 적어도 으로 향할 수 있다. 모든 법원 방문자는 현재 보안 검색 및 마
에 위치한 산 루이스 오비스포 철도 박물관 두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슨트가 진행하는 또는 스테이트 스트릿을 따라 카브리요 스크 착용 등이 요구된다.
( San Luis Obispo Railroad Museum ) 에서 투어는 일요일 오후 2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 대로(Cabrillo Boulevard)의 돌핀 파운틴 암트랙은 차없는 산타바바라 프로그램 의
출발하면 된다. 박물관 내부에는 19세기와 후 1시 15분에 제공된다. 탐험하면서 사람들 (Dolphin Fountain)까지 걸어가다가 산타 일환으로 퍼시픽 서프라이너를 통해 산타
20세기 철도의 타임캡슐이 있다. 여객이든 이 실제로 바닥과 벽에 묻힌 흔적을 눈으로 바바라의 인기 있는 두 항구 목적지 중 하나 바바라로 여행하기 위해 구입한 티켓에 대해
화물이든 공공이든 개인이든 상관없다. 그리 확인할 수 있다. 인 스턴스 워프(Stearns Wharf)로 들어간다. 할인을 제공한다.
고 야외에서는 유서 깊은 카부스, 박스카, 유 암트랙은 차없는 산 루이스 오비스포 프 거기에서 해산물을 먹거나 셀러브레이션 크
모차 및 1926년경 풀만 카페 전망대 차량을 로그램(San Luis Obispo Car Free Program) 루즈 가 제공하는 경치 좋은 해안 크루즈 중 3 카핀테리아, 센트럴 코스트
찾을 수 있다. 의 일환으로 퍼시픽 서프라이너를 통해 SLO 하나를 탈 수 있다. 일행 중에 아이들이 있다 레일을 타고 자동차 없이 이동하는 것은 산
완전히 역겨운 버블검 알리(Bubblegum 로 및/또는 SLO에서 여행하기 위해 구매한 면 릴 투(Lil' Toot)를 좋아할 것이다. 스턴스 타 바바라 카운티의 숨겨진 보석인 카핀테리
Alley) 를 탐험할 수 있는 SLO의 시내 중심 티켓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SLORTA( San 워프(Stearns Wharf)와 산타 바바라 항구 아를 탐험할 완벽한 기회가 된다. 기차역에
부까지 1.6k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 Luis Obispo Regional Transit Authority) 및 사이를 오가는 예인선으로 변신한 수상 택 서 0.8km 이내의 거리에 무료 카핀테리아 밸
다. 가든과 브로드 거리 사이의 이구에라 SLO Transit 버스에서 무료 교통편을 이용할 시(활에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음)가 바로 그 리 역사 박물관(Carpinteria Valley Museum
(Higuera) 거리에서 좁은 보행자 통로에 위 수 있는 Pacific Surfliner 티켓을 제시하고 것이다. 방파제를 걷거나 산타 바바라 해양 of History )이 있다. 이 박물관의 전시 갤러리
치한 지역 예술 프로젝트이자 괴상한 관광 버스를 이용하면 Morro Bay 또는 Cambria 박물관 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보트 는 한때 이 지역을 고향이라고 불렀던 원주
명소이다. 주변 블록은 어린이 박물관 , 미술 및 Hearst Castle까지 더 멀리 갈 수 있다. 의 공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전 티켓예 민과 이후의 식민지 개척자 및 개척자를 포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추천여행 25
기차에 몸을 싣고 달리며 만나는
행복한 여정의 명소들
함한 지역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거장의 다운로드 가능한 벤츄라 시티의 역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특히 하부 정원에서 방문자 센터는 큰 주황색 밧줄로 묶인 열
카핀테리아의 자연사를 직접 경험하려면 사적인 도보 여행 브로셔는 시청 (구 카운티 볼 것이 많다. 그리고 높이 올라갈수록 바닷 기구의 무료 탑승권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
창고 에서 0.5마일 미만을 걸어 카핀테리아 법원), 도시 최초의 우체국, 산 부에나벤투라 바람이 불어 더 시원해져서 한여름에도 편 도 하다. 미국에서는 최초로 400피트까지 치
솔트 메쉬 네이쳐 팍(Carpinteria Salt Mash 대성당, 역사적인 극장 및 호텔, 오래된 미션 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솟는 열기구 타기이다. 지면 위의 피트는 목
Nature Park)의 에쉬 길(Ash Avenue) 입구 을 포함한 다운타운 벤츄라의 많은 유적지 더 멀리 가려면 벤츄라 카운티 교통 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오후 및 저녁에
까지 도보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낮 시간에 로 안내한다. 국(Ventura County Transportation 개방된다(오후 3시에서 7시 사이에 임시 폐
개방되는 공공 산책로는 길이가 0.5마일에 기차에서 0.5마일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 Commission) 및 Gold Coast Transit 버스에 쇄). 탑승 가능 여부는 적절한 비행 조건에 따
불과해 아직 서식지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인 는 이 미션은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스페인 서 무료 환승을 위해 퍼시픽 서프라이너티 라 다르기 때문에 현지 날씨와 풍선 상태를
230에이커의 보호 구역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미션 중 9번째이자 1782년에 주니페로 세라 켓을 제시하면 된다. 확인하려면 949-724-6247로 미리 연락해
카 핀테리아 주립 해안 (Junípero Serra)에 의해 설립된 마지 서 확인 가능하다.
(Carpinteria State Beach)도 5 어바인, 오렌지 카운티 또한 방문자 센터에서는 목요일과 금요일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콘서트 관 람객은 2 016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
있다.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 년에 철거된 어바 인 메 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그레이
한다면 기차역에서 카핀테 도우즈 원형극장 (Irvine 트 파크 회전 목마의 단일 티켓 또는 종일 승
리아 블러프스(Carpinteria Meadows Amphitheatre) 차권 을 구입할 수 있다
Bluffs) 자연 보호 구역 까 의 이전 부지에 지어진 파이 회전 목마에서 걸을 수 있는 역사적 타임
지 3.2km를 여행하는 것 브포인트원형극장(FivePoint 라인을 따라 이 사이트가 해병대에 의해 사
이 좋다. 절벽 꼭대기에 Amphitheatre)에 근접한 퍼시 용되었던 당시의 군사 업무에 대해 알아본
서 카핀테리아 실 생튜 픽 서프라이너( Metrolink 통근 다음 제2차 세계 대전 중 1944년에 지어져
어리(Carpinteria Seal 노선 의 일부) 역사적인 전시 갤러리로 복원된 격납
Sanctuary)의 항구 바다 고 244로 향한다. 거기에서 그레이트
표범을 안전한 거리에서 파크 갤러리(Great Park Gallery)와 아
볼 수 있다. 이것은 새끼 티스트 스튜디오(Artist Studios)가
를 낳는 시즌으로 번식기 지역 해변이 폐쇄 2011년부터 용도가 변경된 군용 건
되는 12월과 5월 말 사이에 특히 중요하다. 막 미션이었다. 지난 2세 물에서 무료 예술 오프닝과 전시회
발이 불편하다면 기차역에서 무료로 산타 기 이상 동안 이 바닷가 를 개최한 팜 코트 예술 단지(Palm
바바라 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 루트 20/ 미션은 여러 번의 지진(및 Court Arts Complex )로 계속 갈 수
카핀테리아 라인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그에 따른 해일), 1818년의 있다. 안뜰에서 많은 카나리아 섬
더 거친 경험을 위한 끈적 끈적한 타프 피 해적 공격 위협, 1836년의 야자수를 찾을 수 있다.
츠 팍(Tar Pits Park)은 카핀테리아 주립 해 세속화에서도 살아남았다. 퍼시픽 서프라 이너 티켓
안과 카핀테리아 블러프스 자연보호구역 사 미션에는 또한 한때 벤츄라 을 제 시 하 면 오렌 지 카 운
이에 있다. 그것은 카핀테리아의 "Oil Seeps" 강에서 물을 가져온 이전 미 티 교통국(Orange County
의 일부로, 250만 년이 넘을 수 있다. 이 "아스 션 수로(Mission Aqueduct) Transportation Authority) 및 아이셔틀
팔트 호수"의 천연 타르 퇴적물은 표면으로 의 폐허도 포함된다. 의 어바인 정류장에 더 익 (iShuttle)버스에서 무료 교통편을 이용해 더
분출되어 한때 추마쉬(Chumash) 보트와 바 정말 야심 차고 오르막 오르 막 을 신 숙하다. 그리고 어바인(Irvine) 시에는 나홀 멀리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 클레멘테의
구니를 봉인하고 카핀테리아의 도로를 포장 경 쓰지 않는다면 시청 위 언덕에 있는 벤츄 로 여행자와 가족 모두에게 제공할 다른 명 북쪽 관문에 있는 엘 카미노 레알로 올라가
하는 데 도움이 된 거대한 검은 타르 덩어리 라 식물원(Ventura Botanical Gardens )으 소가 많이 있지만 기차역에서 가장 가까운 현재 멀티 극장으로 변모 하고 있는 구 미라
로 부풀어올랐다. 끈적끈적해도 상관없는 로 가볼 것을 추천한다. 그곳에서 수 마일 동 그레이트 파크( Great Park )도 하루 종일 즐 마 극장(구 산 클레멘테 극장, 1937년 건설)
희생용 신발 한 켤레를 가져오거나 피부와 안 최고의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 2017년 말 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의 리노베이션 진행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신발에 묻은 타르를 제거하기 위해 기름을 참혹한 토마스 산불(Thomas Fire)로 그을린 이전 해병대 비행장 "엘토로"(1943년부 푸드 홀을 포함한 시설을 사용하면 1920년
약간 포장해 올것을 권한다. 후 거의 1년 동안 강제로 폐쇄되었지만 거의 터 1999년까지 운영)의 1,300에이커에 건설 대와 1930년대 해안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
모든 식물(6,000개 이상)이 산불로 사망했음 된 공원의 450에이커는 지금까지 개발중이 는 동안 역사 지구의 일부이기도 한 유서 깊
4 벤츄라, 센트럴 코스트 에도 불구하고 다시 심어지고 되살아났다. 며 추가 230에이커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 은 이전 Aquarium Café 건물(1931년경)에
암트랙 퍼시픽 서프라이너는 벤츄라 카 식물원 트레일(Botanical Garden Trail) 다. 그레이트 파크 방문자 센터(Great Park 위치한 랜더스 리커바(Landers Liquor Bar)
운티 페어그라운드(Ventura County 로 올라가면 캘리포니아 원주민(California Visitor Center)에 가면 공원 지도를 보고 안 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Fairgrounds, 올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 Natives), 남아프리카 케이프(South African 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퍼시픽 서프라이너 티켓을 제시하면
리는 박람회)를 방문하기에 좋은 옵션과 벤 Cape) 및 칠레 정원에서 지중해 기후 친화적 운동을 즐길 수 이는 축구장, 야구장, 소프트 오렌지 카운티 교통국(Orange County
츄라 레이스웨이(Ventura Raceway)의 문앞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107에이커(특히 상부 볼 필드, 농구 코트 등 많은 스포츠 시설도 준 Transportation Authority) 버스에서 무료
에서 승객을 내려준다. 또한 벤츄라 기차 정 정원)의 완전한 개발은 2050년까지 완료되 비되어있다. 환승으로 더 멀리 갈 수 있다. 정리 김현진 기자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26 종교-크리스천헤럴드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 성인 70%, 기독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 여전히 신뢰
목회자 70%, 정치적 이슈에 관한 상담에 응한 경험있어 Djupe)와 라이언 버지(Ryan
신도들 교회지도자의 정치적 이슈 전략 발전을 기대해 Burge)의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목
회자의 70%는 자신이 속한 신도들
바나리처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로부터 정치적인 문제로 연락을 받
10명 중 7명의 미국 성인들은 기독 에 대해 생각할 때 믿고 상담할 수 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교 목회자의 시대적 조언에 대해 있는 조언자로 여기고 있다는 보 또 다른 40%의 목회자들은 자
여전히 신뢰하고있는 것으로 나타 도다. 신이 교회의 정치적 대표자라고 생
나서 주목된다. 또한 미국인 5명 중 1명은 목 각한다.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교회나, 회자들과 교계 리더십들이 지난 목회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성
종교 기관, 종교 지도자 또는 기독 2020년 선거로 인해 부정적인 영 도들 간의 정치적 분열을 주요 스
교 목사들을, 비록 미국의 주요 흐 향을 받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 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했고, 심지어
름을 바꿀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며 남녀 문제나 결혼등 연인과의 관 일부 목회자들은 전임 사역을 그만
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 계를 계획하고 생각할 때 목회자와 두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신도
전히 그들의 시대적 조언에는 상당 의 상담을 통해서 얻은 지혜를 신 들은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적 문
한 부분, 그들을 신뢰하며 민감한 뢰할 수 있는 원천으로 생각하고 제에 대해 더 나은 대화를 나누는
주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유용 있다. 반응했는데 목회자 신뢰도가 떨어 안전한 파트너로 간주된다는 점이 방법을 배우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한 리더십이라는데에는 동의하고 주요 인구통계에 비추어 볼떄 이 지고 있는 듯한 현상황에서도 기독 강조되면서 그나마 고무적이라는 선출직 공무원들에게도 동일한 문
있다는 분석이다.. 런 견해는 공화당원의 84%와 민주 교 지도자가 여전히 높은 평가를 평가다. 제에 대해 보다 전략적이기를 기대
성인 70%가 기독교 목회자들은 당원의 3분의 2(68%)가 비슷하게 받고 있으며 토론과 대화를 위한 이와 유사하게, 폴 듀프(Paul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월2일 개최되었던 다민족연합기도회 평가회 열려
한기홍목사, 강순영목사 외 Rock Church, Newlife Church, 표된 행사결산에 대해서 언급하며 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맡겨드리며 한편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여러
웨스트코비나 하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 리더십 등 참여 약 1천 4백여명이 인근각처 여러민 한인목회자들의 기도시간을 대폭 민족들이 각기 흩어져 행하고 있
족들의 교회에서 참석하는 등, 차 줄이는 대신 유대인, 베트남, 미국, 는 중보기도모임을 서로 연계하면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기도회가 충만한 가운데 치루어 낼수 있어 고 넘치는 은혜와 더불어 앞으로 라티노, 흑인 등 참여교회들의 성 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
이어지면서 다민족 동원에 어려움 서 그 뜨거움이 여전하다고 고백 도 계속 진행될 2023년 다민족연 도들이 각 나라 별로 모두 강단에 여 연례행사의 기도회가 아닌 일
을 겪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열린 했다. 합기도회 준비에 필요한 예산까지 함께 올라 같이 기도하게 한 것이 년 내내 꾸준히 기도의 불을 지피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명실공히 “다 한기홍목사의 오프닝말씀에 이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은혜위에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결정 는 기도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민족”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 어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송정명 은혜라고 덧붙였다. 적 역할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강조했다.
낸 기도회로 평가 되고 있다. 고무 목사가 다민족연합기도회의 배경 이번 행사의 회계를 담당하고
적인 일이다. 과 내용을 설명했고 약 4분 길이의 있는 박세헌목사는 17개 교회로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 LA 공연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성공 다민족연합기도회 총정리 영상이 부터 20,500불, 7개 기관과단체로
적으로 마무리한 준비위원단이 상영됐다. 부터 3,800불, 8개 기업광고후원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초 으로 지금까지 4차례 정기 공
2023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의 평가회에는 참석자 약 절반이 12,500불 등 총 36,800불이 모금 이)이 후원하는 시각장애인 무 연과 미국, 핀란드 등 다수의 해
첫 단계로 지난 기도회 평가의 자 다민족 목회자로 Rock Church, 됐으며 섭외준비비로 $2,100여불, 용단 룩스빛(LUX BIT·단장 김 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를 마련했다. Newlife Church, 웨스트코비나 하 인쇄 및 광고, 방송후원비 12,000 자형) LA공연이 11월 12일 오후 2017년 단원 중 4명이 한국예술
은혜한인교회 새가족실에서 약 비스트처치, 베트남교회의 목회자 불, 예배/찬양팀 언론사례비 인건 4시 LA윌셔이벨극장에서 개최 인복지재단에 무용 예술인으로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들이 참석했으며 한결같이 10월2 비 등 7,200불, 행사 진행 및 그외 된다. 등록할 만틈 기량이 빼어난 것
환영과 감사의 시간으로 시작해서 일의 기도회를 계기로 본교회들이 홍보, 타행사지원등으로 2,600여 이번 공연은 한국 고전무용 으로 알려졌다.
내년을 위한 각오의 기도시간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령충만한 불 등 총 지출 24,000여불이 사용 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레퍼 룩스빛 무용단을 창단한 김자
마무리했다.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준비 됐으며 잔액 13,000여불은 2023 토리가 선보이며 시각장애인 무 형 단장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
강태광사무총장의 진행과 김황 위원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에는 년 다민족연합기도회 준비에 필요 용단 룩스빛 아트컴퍼니와 세 한 무용 학습법 3단계를 개발해
신목사의 통역으로 마련된 이번 평 더욱 잘 준비해서 더 많은 기도의 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 계적인 팝페라 카스트라토 가 작품당 20분의 공연을 6개월에
가회에서 강순영목사는 참여자들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자고 혔다. 수 정세훈이 전하는 희망의 메 서 1년까지의 연습 기간을 걸쳐
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에 깊은 감 입을 모았다. 예년과 달리 준비모임에서 부터 세지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무대에 올리고 있다.
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모두가 성령 강순영목사는 준비위원회에 발 다민족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룩 스 빛 무 용 단 은 지 난 한편, 이번 공연에서 우정 출
가 눈에 뜨였던 이번 행사의 성공 2009년 9월 창단되었으며 ‘룩 연하는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
에 대해 강순영목사는 지난 2-3개 스’(LUX)는 아주 특별한 빛이 훈씨는 한국 최초의 팝페라 가
월간 발이 닳도록 타민족 중보기 되어 그 밝기를 무한대로 비춰 수로 2005년 뉴욕 카루소 재단
도 모임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관계 나가자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으로부터 ‘세계를 위한 천사의
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결실이 아닌 발음이다. L은 빛을 갈망한다는 목소리상’을 수상한 실력자로
가 한다며 더불어 기도회 진행 방 의미의 Light, U는 특별함이란 2019년 11월 팝페라 가수 최초
식 역시 예년과 차별화 하여 실황 뜻의 Unique, X는 무한대를 의 로 뉴욕 카네기홀 대공연장 무
방송을 위해 강조했던 기도자 시 미한다. 대에도 선 경력이 있다. 문의전
간제한을 폐하고 현장에서 하나님 2013년 첫 정기 공연을 시작 화 714-800-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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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대회 성료
로스카요티스Golf장에서 샷건방식으로, 본사 후원과
센터메디컬그룹, 다이멕스, CJ FOOD, 한솔종합보험 등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 USA를 비롯해 한 분 한 분의 참여
합회, 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는 와 후원이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
지난달 24일 Los Coyote Country 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lub에서 제3회 선교사자녀 장학 윤우경 이사장은 “세번째 대회
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를 성황리 를 열면서 긴 기간 동안 준비에 앞
에 개최했다. 참가선수 약 160여명, 장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
대회 성료후 뱅큇 참가자 약 200여 은 준비위원들과 여러 임원들, 이
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를 사님들의 기도와 땀이 이루어낸 결
통해 연합회는 해외 선교사 자녀 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힘을 모 “오지의 선교사님들에게 적으나
았다. 마 힘이 되길 바라며, 전 세계에 흩
신용 회장은 “이런 큰 행사를 준 어져있는 선교사님들 사이에 우리 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강 는 거룩한 일에 동참한 여러분의 행해서 만여불의 추가 수익을 창출
비하면서 정말로 많은 고마운 분 연합회의 장학금 소식이 점점 알 조했다. 모습이 아름답다”며 “그 아름다운 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전폭적인 려지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 저녁 만찬에는 11월 선거에 출마 모습이 일평생 하나님과 함께하기 이번 행사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센터메디컬그 아 더 큰 무게감을 갖게 된다”고 말 한 영김, 미쉘스틸 박, 유수연, 박영 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로 약 2만8천불 정도의 수익을 기
룹, 부대회장으로 물심양면 지원하 했다. 선 등 후보나 보좌관들이 참석해 연합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 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
며 공동대회장으로 섬긴 다이멕스 개회식에서 OC교협 심상은 목 축하인사와 이번 선거의 중요성 및 하며 그동안 1, 2회를 성공적으로 에 15명, 2021년에 52명의 선교사
의 유종배 사장님과 CMBC/한솔 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교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강 개최한 민김 총괄준비위원장과 대 자녀들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원
보험의 황선철 회장님, 차세대 인재 사님들을 돕는 일은 참으로 거룩 조하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장을 회장, 부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연 했고 올해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양성에 앞장서 온 제임스 월드와이 한 일이다”고 말하고 “선교사님들 전달했다. 합회 이사 전홍 장로에게 특별상을 지급할 예정으로 2만5천불의 장
드 이중열 장로님, 많은 물품으로 의 눈물과 아픔을 하나님을 믿는 저녁 만찬 뱅큇에서 CBMC 지도 수여했다. 저녁 만찬후에는 미리 학금 전달식은 12월 중으로 계획되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준 CJ Foods 우리 모두는 반드시 돌아보아야 한 목사 안신기 목사는 “선교사를 돕 마련한 선물들을 경품형식으로 진 있다.
효사랑 선교회 시니어대학 단기선교 뇌출혈로 쓰러진 선교사 돕기 긴급 모금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바울선교회 유지현 선교사
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 생사 갈림길에
일의 여정으로 멕시코 엔세나다로
단기선교여행을 떠난다. 그동안 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복음을 전하던
니어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한인 선교사가 뇌출혈로 생사가 위
양로원과 여성갱생원을 방문해 위 태롭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단
로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것을 목 법인 아시안미션(AM)은 뇌출혈로
표로 하고 있다.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 유지현 선교
지난 3월 개강한 시니어대학은 사(바울선교회 소속)의 소식을 전
캘리 그라프, 하모니카, 치매 예방 하며 모금참여를 독려했다.
을 위한 두뇌훈련, 스마트 폰, 건강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
체조, 힐링 댄스, 음악교실, 성경을 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는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17 을 이렇게 놓을 수 없다”며 한국교
쉽게 배우는 성경파노라마, 클레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효 10월 12일 욕실에서 의식이 없는 일 한국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 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이 아트 등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 사랑 선교회는 특별히 미국대통령 상태로 발견됐다. 이송된 유 선교 료비용과 소환비용이 문제다. 이러한 상황 속 아시안미션
고 시니어들을 섬기고 있다. 특별 자원봉사상 인준기관으로 선정 되 사는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라는 유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 (AM)은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폼
히 이번 학기에는 낱말 맞추기 퍼 었어며 시니어 대학과 함께 매년 진단을 받았다. 사는 “10년 동안 선교지에서 헌신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유
즐을 제공하며, 특강으로는 섹스 ‘미주청소년 효사랑 글짓기, 그림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치료할 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아내의 손 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위
폰과 기타 클래스가 운영되었다.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미래의 꿈 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
효사랑 시니어대학은 "노인으 인 미주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가 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으
“세기언”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접수 완료
로 살지 말고 존경 받는 어르신으 정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한
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되며, 자기정체성을 확인하여 성경적 효 지난 5월부터 공고되었던 세계기 다, 등 이 포함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비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를 배우고 성경적 세계관과 바른 독교언론인협회(회장 이영선목 예년 보다 훨씬 많은 약 30여편이 를 위해 사용된다.
에 대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데 유 가치관으로 자라서, 그리스도인으 사) 주최 독후감 공모전이 지난 접수됐으며 세기언 측은 심사위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
익하며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시 로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 10월31일로 마감됐다. 이번 공모 원들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1월 채널(http://pf.kakao.com/_
니어 연주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1 의 주역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 전에 추천된 도서는 모두 6권으 14일 세기언 임원들이 함께 모여 esCxhs/97025518)과 미션펀
시 부터 4시까지 각종 악기들을 배 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로 두란노 출판 팀켈러 저서의 하 수상작 발표관련 미팅 후 수상자 드( h t t p s : //
동영상
우고 배운것을 바탕으로 양로원과 시니어 연주봉사단의 모집문의 나님을 말하다, 김성경, 토기장이 발표 및 시상일정을 공개할 예정 go.missionfund.
뉴스
단기 선교 등 자원 봉사활동을 통 는 562-315-6543을 통해 문의 가 의 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이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org/soschad) 를
해 배움을 실천하게 된다. 능하다. 완벽하다, 이어령의 먹다 듣다 걷 상장과 상금등과 함께 전달된다. 통해 가능하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28 헬스 토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항암 치료 부작용 막으려면 운동이 최선"
항암치료와 운동
운동하면 피로감 줄여
신장·호흡기능·근력개선
꾸준히 운동하면
항암 치료를 받을 때 가장 하기 싫고 어려운
것이 운동이다. 그러나 항암 치료 부작용을 항암치료로 손상된
막으려면 운동이 최선이라는 연구 결과가
심장기능을
나왔다.
항암 치료 중에는 심장 건강의 예고 지표 회복하는데도 도움
인 최대 산소 섭취량(peak oxygen uptake)
이 최대 25%까지 줄어든다.
항암 치료는 또 삶의 질은 물론이고 심장
과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극
심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 대학 메
디컬센터 종양전문의 안네미크 왈렌캄프 항암 치료 중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 항암 치료 중 운동은 안전하며 항암 치료 으면서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했지만, 이제
박사 연구팀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 자는 피로를 덜 느꼈으며 그만큼 운동량도 의 일부 부작용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는 항암 치료도 달라지고 있어 암만이 아니
암, 대장암, 고환암, 비호지킨 임파선암 환자 많았다. 심장과 호흡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연구 라 전반적인 건강에 신경을 쓰도록 당부하
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 효과는 심장과 호흡 기능 그리고 근력이 팀은 밝혔다. 고 있다고 말했다.
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항암 치료 중에 운동할 수 없다면 항 항암 치료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
News)가 18일 보도했다. 항암 치료가 완료된 3개월 후부터 운동 암 치료가 완료된 후에라도 운동하면 항암 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확실해지
연구팀은 이들을 항암 치료 중 또는 항암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도 이러한 효과가 치료로 손상된 심장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 고 있는 만큼 항암 치료가 심장 건강에 미치
치료가 끝난 뒤 24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에 일부 나타났다. 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는 부정적 영향을 막기 위해서도 운동은 중
참여하게 했다. 항암 치료 중에 또는 항암 치료 완료 후에 이에 대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 요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운동 프로그램은 실내 자전거 타기, 웨이 운동 프로그램을 이수한 환자는 모두 1년 아 대학 의대 심장-종양 프로그램 실장 에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American
트 트레이닝, 프리 웨이트 트레이닝, 배드민 후에는 심장과 호흡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 릭 양 박사는 예전에는 항암 치료 환자에게 College of Cardiology) 학술지 '심장 종양
턴 등으로 구성됐다. 됐다. 암 치료에만 전념하고 먹고 싶은 음식 잘 먹 학'(Cardio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서 출혈성 뇌졸중 늘고 있다
지주막하 출혈 3만9천 명 이상이 뇌 외상이 원인이 아닌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했다. 원인은 대부분
뇌동맥 파열이 나고 혈압이 원인 뇌동맥류 파열이나 고혈압이었다.
매년 0.7%씩 늘어나 지주막하 출혈 발생률은 전체적으로 10
만 명당 11명이었다. 여성이 10만 명당 13명
출 혈 성 뇌 졸 중 인 지 주 막 하 출 혈 으로 남성의 10만 명당 10명보다 높았다.
(subarachnoid hemorrhage) 발생률이 미 전체적으로 지주막하 출혈 발생률은 매
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년 0.7%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지주막은 두개골 아래층의 뇌와 척수를 연령별 증가율은 중년 남성이 1.1%, 노년
덮고 있는 얇은 보호막으로 그 아래의 뇌 표 남성이 2.3%, 노년 여성이 0.7%였다.
면 동맥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뇌동 노년층에서 지주막하 출혈이 늘고 있는
맥류(cerebral aneurysm)의 파열이 원인이 이유는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 치료에 사용
다. 되는 항혈소판제의 처방과 응급실에서 두
뇌동맥류란 뇌동맥의 한 부분이 탄력을 통 등 신경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뇌
잃고 얇아지면서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 영상 촬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으로 터지기 전에는 자각증상이 없지만 파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열되면 뇌동맥을 둘러싼 지주막하 출혈로 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지주막하 출현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병원 뇌졸중 전문의 알렉시스 심프킨스 박
출혈성 뇌졸중 유병률은 허혈성 뇌졸중 사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면서 서로 다른 유
(뇌경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체 뇌졸중 노년층 증가원인은 처방약 ↑, 초기진단 ↑ 형의 뇌졸중 발병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뇌
의 5~10%이다. 졸중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
미국 뉴욕 주립대학(SUNY) 업스테이트 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Upstate) 의과대학원 신경과 전문의 파다 다주의 입원 환자 데이터베이스(2007~2017 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1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르 오티테 박사 연구팀이 뉴욕주와 플로리 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일 보도했다.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 '신경
학'(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9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30 연예 - 사람과 무대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방탄소년단 RM
"UN 연설할 때
'내가 외교관인가'
혼란스러웠다"
美 롤링스톤지, 9월 미 팝스타 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RM은 "팬들은 콘서트 단 하 (방탄소년단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퍼렐 윌리엄스와 대담 공개 보도에 따르면 RM은 이 자리에서 공인 루를 위해 공연장에 온다"며 "그래서 난 그 윌리엄스는 RM의 솔로 음반 제작에 자
으로서 부담감을 솔직하게 말했고, 윌리 들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해야 한다"고 답 신의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고, RM은 "15
"K팝 밴드로서 UN에서 연설하거나 미국 엄스는 RM에게 "그런 의심이 들 땐 오히려 했다. 년 동안 당신을 필요로 했다"며 웃었다.
대통령을 만날 때 혼란스러웠다. '내가 외 (사회적 역할에) 더 매진할 때 보다 편히 잠 RM은 "때때로 우울하기도 하고 (공연 윌리엄스는 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드롭
교관이라도 된 건가'라고 자문하기도 했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에서 느낀) 에너지에 잠식될 때도 있지 잇 라이크 잇츠 핫'(Drop It Like It's Hot)과
다." 윌리엄스는 공인의 자격과 책임감에 의 만 음악을 사랑하고, 팬들의 사랑을 사랑 '해피'(Happy) 등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미 문이 들 때 그런 생각에 잠식될수록 부정 하기에 이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고 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의
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만나 대화하면 적인 에너지만 더 커진다고 말했다. 덧붙였다. 대표적인 팝스타다.
서 털어놓은 이야기다. 윌리엄스는 RM과 방탄소년단이 선보 윌리엄스는 자신의 새 앨범 프로젝트 ' 그는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나 팝스타 브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은 1일 RM 여온 무대들에 존경심을 표하고는 압도적 프렌즈'(Phriends)를 제작하면서 방탄소 리트니 스피어스와도 협업하는 등 작곡과
과 윌리엄스가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 이고 강렬한 무대를 마친 뒤 후유증을 어 년단과 원격으로 함께 작업한 사실을 공개 제작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
스(LA) 현대미술관에서 만나 진행한 대담 떻게 받아들이는지 물었다. 했다. 그는 "결과물은 아주 놀라웠다"며 "
임상수 감독, '김정남 암살' 소재 영화 준비 중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 제작사를 접촉 중이라고 소개했다.
마스터 클래스에서 밝혀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했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 대해 더 이야기하
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로 2020년 칸 국 고 싶은 욕망이 없다"며 "한국 사회를 넘어
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임상수 감독이 '김정 서서 지정학적 진실 또는 그 상황을 살피는
남 암살'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다. 파리한국영화제 주최 측은 2021년 부산
김정남은 지난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쿠 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했던 '행복의 나
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맹독 화학물질 라로'를 폐막작으로 선정하면서 '바람난 가
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사망한 김정 족'(2003), '오래된 정원'(2006), '하녀'(2010)
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이다. 등 임 감독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상영했
임 감독은 1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 다.
리의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 임 감독은 고(故) 김기영 감독의 '하
17회 파리한국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서 녀'(1960)를 리메이크해 2010년 칸 영화제 그러면서 "돈 외에는 아무런 가치를 이야 위한 영화였다."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만큼, 90분 넘게 이어 기하지 않는 신자유주의 시대가 도래하면 임 감독은 "전설적인 김기영 감독을 정말
임 감독은 "김정남은 쿠알라룸푸르 공항 진 마스터 클래스에서도 '하녀'를 향한 관심 서 거대한 자본의 수레바퀴 아래 깔려 들어 좋아하는 한국 젊은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
에 미국 사람들을 만나러 왔다가 변을 당했 이 뜨거웠다. 가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한 여인을 이야기 라며 "'하녀'를 리메이크할 기회가 나한테 온
다"며 "영화의 주인공은 김정남을 만나러 임 감독은 동명의 원작은 1960년대 한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것에 질투를 느꼈을지 모른다"며 웃었다.
온 미국 스파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에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중산층 가정을 배 "존중은커녕 인정도 받지 못하며 세상이 그러면서 "봉 감독이 만든 '기생충'을 봤을
이어 "영화의 70%는 영어, 15%는 한국어 경으로 하지만, 자신의 작품은 어마어마한 한 번도 친절한 적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때 내가 만든 '하녀'가 싫어서 본인 버전으로
와 중국어, 말레이시아어인 인터내셔널한 돈을 가진 올리가르히 집안에서 벌어진다 거리에 나가보면 널려있다. 여자뿐만 아니 리메이크를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
작품이 될 것"이라며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 남자도 마찬가지다. '하녀'는 그런 개인을 다"는 농담으로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2022년 11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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