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회 2022년 10월 첫 번째 호
People&Society
(통권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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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커버스토리
한반도 강대강 긴장고조, 북한 미 빌미로 연쇄도발
안보리 결론없고 한·미·일 연합훈련 재개
08 한글날 특집
역사 속 첫 외국인 한국홍보대사 호머 허버트 박사
1903년 한역사 최초 훈민정음 서문을 영어로 번역
09 미국뉴스 따라잡기
미 난투극 확산 우려 북-러 동시 위협 대응
미항모 북IRBM 도발에 다시 출동, 한미동맹 결연
11 미국 사회 종합
코로나시대, 우울증*불안장애 20대서 크게 증가
3분의 1일 이상 자살충동 경험 고백
14 지역 소식
치솟는 개스값, 왜? 작년대비 2.07불 이상
뉴섬 해결책 고심 규정완화 등 돌파구 모색
15 한인/지역소식
고 이두영씨 지역상권, 치안안정 강력촉구
고펀드미 전 미주에서 따뜻한 온정 펼쳐
18 한인사회소식
미중간선거 한국계의원 4명 모두 재당선 전망
LA베벌리수정약국 박재호약사 별세
24 종교-크리스천헤럴드
창립45년 교계정론지, 선교회로 재도약 발판
라틴 교육대회 GEFLA 2023, 글로벌선진학교
다민족연합기도회 1,500여 다민족 성황리에
33 연예 - 사람과 무대
공조2 인터네셔날 연속 1위, CGV뷰에나파크
컨트리뮤직 여왕 “광부의딸” 로레타 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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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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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홀인원 Cash $20,000, 한국왕복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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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김영대 목사(연목회 이사장, OC 목사 증경회장)
부대회장:황선철(CBMC, 증경 총회장), 유종배(Dimax Express 대표) 명예대회장: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명예공동대회장:신영세, 한창훈, 엄재선, 전 홍, 김도영, 김영수, 차원도, 이소연, 신동직
총괄준비위원장:민 김 집행위원장:이원표 집행부위원장:윤강혁
후원언론사: 한국일보, 중앙일보, [뉴스매거진]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 미주크리스천신문, 기독일보,
크리스천비전, 크리스천위클리, 크리스천헤럴드, CTS America, CHTV
후 원: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한인여성목사회, OC장로협의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CBMC, OC한인회
협 찬: 센터메디칼그룹, 플러튼약국, 한솔보험, Dimax, 오렌지호스피스, 제임스월드와이드, 칼라컴, 김스피아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www.ockca.org / [email protected] / 유튜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range County Korean Christians Association 회장: 신 용 (562.399.2022) 이사장: 윤우경 (213.500.5449)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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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커버스토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지난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를 보고 있는 한국시민들(왼쪽), 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모습. 합참 제공
‘한반도 강대강’ 긴장 고조…북, 美 빌미로 연쇄도발
美핵항모 전개→北, 중거리탄도탄 발사→핵항모 재전개→재발사 양보하지 않을 우리 당의 강대강,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질수
정면승부의 투쟁 원칙"을 천명했 록 한미일의 대응은 더 강화될 것
北 “美, 항모 엄중한 위협 조성” … 한·미·일, 다시 또 연합훈련
고, 지난달에는 핵무력 정책을 법 으로 전망된다.
안보리, 결론없이 성명채택, 중, 러 반대에 좌절 제화하고 공격적인 핵무기 사용을 미 항모에 이어 B-1B 전략폭격
시사한 바 있다. 기 등의 한반도 출동과 함께 한미
북한이 미국 전략자산 출동을 빌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만 22차 변 지역의 정세안정에 엄중한 위협 이에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일 연합훈련 빈도와 수위가 더욱
미로 연쇄 도발에 나서 한반도 정 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번째 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주시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미국의소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
세가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미사일 도발이다. 표면적으로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VOA) 방송에 "북한의 미사일 하고 있다.
한미와 북한이 '팃 포 탯'(tit for 레이건호의 한반도 재출동에 대 아울러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시험 발사가 단계적으로 증강하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tat·맞받아치기) 전략으로 맞서면 한 반발로 보인다. 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도 보인다.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북 미국대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
서 대치가 가속하는 양상이다. 앞서 북한은 레이건호의 출동 한미일은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 한이 7차 핵실험을 향해 가고 있음 에서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대표
북한은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을 겨냥해 사실상 도발을 예고한 탄도미사일(SLBM)을 막기 위한 을 시사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로 낭독한 성명에서 이들 국가는 "
로널드 레이건호가 연합훈련을 마 상태였다.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진행했고, 6 이런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제재 지난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
치고 한반도를 떠난 지난 4일 화 북한 외무성은 이날 새벽 4시 37 일 레이건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는 북한의 도발을 멈춰 세우는 데 일과 9월 25일 이후 7발의 다른 탄
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 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동해 공해상에서 또 연합훈련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
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데 이 공보문에서 "미국이 조선반도(한 진행할 예정이다.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 다"고 말했다.
어 6일 새벽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 반도) 수역에 항공모함타격 집단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5일 열린 유 이들 국가는 "북한의 탄도미사
사일 2발을 쐈다. 을 다시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 리'가 이날 한미일 삼각공조를 두 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일 발사는 복수의 안보리 결의를
고 "남조선 괴뢰들이 미일 상전에 회의는 결론 없이 끝났다. 위반한 것으로 지역은 물론 국제
재미로 보는 그래픽 뉴스 게 더 바싹 다가붙어 그들의 대조 다만, 안보리의 서방 이사국과 사회 전체에 위협을 가한다"고 지
선(대북) 적대시 정책에 적극적으 한국,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적했다.
로 편승하는 것으로써 제 놈들의 도발을 규탄하는 장외 성명을 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
목숨을 부지해보려 하는 것"이라 놨다. 이들 국가는 "지난 4일 북한 을 포함해 여기 합류한 나라들은
며 거세게 비난한 것도 이런 맥락 의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9월 25일 외교에 계속 전념하면서 북한에
에서다. 이후 7발의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 대화 복귀를 촉구한다"면서도 "그
매체는 "그 어떤 침략 동맹도 산 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탄 러나 북한이 국제 비확산 체제를
산조각 낼 수 있는 불패의 힘을 지 도미사일 발사는 복수의 안보리 흔들고 국제사회 위협을 계속한다
닌 우리 공화국 앞에서 무모한 객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지역은 물 면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
기를 부리는 것은 제 목을 작두날 론 국제사회 전체에 위협을 가한 고 경고했다.
에 들이미는 것과 같은 미련한 짓 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 특
일 뿐"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한미일과 유럽 국가들이 이처럼 히 안보리 이사국들에 북한의 무
전문가들은 향후 북한이 도발 북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 모한 행동을 규탄하고 불법 무기
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며 그 한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
끝은 결국 7차 핵실험이 될 것으로 행동이 '미국 탓'이라며 감싸는 모 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할
전망한다. 습을 보여 '한미일 대 북중러' 간 대 것을 촉구하는 데 동참할 것을 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결 구도만 부각됐다는 관측이 나 소한다"고 당부했다.
"국권을 수호하는데서는 한 치도 온다. 아울러 토머스-그린필드 대사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커버스토리 7
는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대북 안보리 서방 이사국과 한국, 일 받은 황준국 한국대사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도 본은 회의를 마친 뒤 북한의 탄도 의 침묵에 대해 북한은 미사일로
촉구했다.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장외 성 답했다"며 중러의 거부권을 비판
이들은 "북한이 안보리의 결의 명을 내놨다. 하면서 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를 더 깊이 시험할수록 우리도 상 이날 회의는 북한 핵·미사일과 이에 맞서 겅솽 주유엔 중국 부
응해서 행동해야 한다"며 단합된 관련해 올해 들어 네 번째 공개회 대사는 "북한의 최근 발사를 주목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 형식으로 열렸다. 하는 동시에 그 지역에서 여러 차
장외 공동성명에는 한미일 외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 례 진행된 미국과 다른 나라들의
알바니아, 브라질, 프랑스, 인도, 아 사는 지난 5월 안보리 대북 결의안 연합군사훈련도 주목한다"고 말
일랜드,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 이 중국,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했다.
영국 등이 동참했다. 가로막혔다는 사실을 간접 거론한 그는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
주로 서방 국가들의 이번 성명 뒤 "한마디로 안보리의 두 상임이 역에서 군사 연합을 강화하고 핵
은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사국이 김정은의 행동을 가능하 에 관한 군사적 경쟁 위험을 높이
추가 제재 또는 규탄 성명 채택과 게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고 있다"면서 "대화 재개를 위한 조
같은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지 그는 "안보리가 북한의 나쁜 행 건을 만들기 위해 미국이 북한의
못한 직후에 나왔다. 동에 대해 단합된 목소리를 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에 진지하
안보리는 물밑에서 북한의 탄도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북한 게 대응하는 구체적인 조치에 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 의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결 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을 겨냥했다. 한 미사일 문제를 추가 논의했으
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안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 에브스티그니바 차석대사는 나 아무런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이날 회의 소집을 주도한 미국 바버라 우드워드 영국대사도 석대사도 "미국과 그 동맹들이 대 "제재가 동북아 안보를 담보할 수 미국을 비롯한 이사국들은 북
을 비롯한 대부분의 이사국은 북 "안보리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규모 군사훈련을 재개했다"면서 없다는 사실이 매우 분명해졌다" 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
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이 안 것이 북한을 대담하게 만든 것"이 한미일 지도자들이 "핵을 포함한 면서 "대북 추가제재 도입은 막다 는 성명 채택을 추진했지만, 상임
보리 제재 위반이라는 사실을 지 라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미국의 억지 수단을 한반도와 그 른 길로 향할 뿐"이라며 반대했다.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적하면서 단호한 대응을 촉구 행사를 비판했다. 지역에 배치하는 것에 관해 무책 안보리는 각국 대표들의 공개 로 좌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했다. 이해당사국으로 안보리에 초청 임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미국 발언 후 비공개회의로 전환해 북 연합뉴스
北, 이틀만에 또 탄도미사일 … 美 항모 재출동에 무력시위
12일간 6번째 도발해
美 주도 안보리 겨냥
尹정부 출범후 10번째
강대강 대치 격화
북한이 6일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또 다시 발사했다.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의 동해
재출동과 한미일 연합훈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탄도미사
일 논의 등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1분께부터 6시 23분께까지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 주요 탄도 미사일
발사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쐈다. 도) 수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강 상의 탄도미사일을 모의로 추적· 일대에서 2발, 지난 1일 평양 순안
북한은 평양에서 미사일을 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한국 습단)을 다시 끌어들여 조선반도 탐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을 할 일대에서 2발씩 각각 동해상으로
경우 주로 순안비행장을 이용했 과 미국 등이 연합훈련 및 유엔 안 와 주변지역의 정세안정에 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사했다.
는데 삼석 일대라는 지명이 미사 전보장이사회(안보리) 논의 등으 위협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4일 있었던 IRBM 발사는 올해
일 발사 장소로 등장한 것은 처음 로 대응하고, 북한이 이에 반발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리)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 1월 30일 이후 약 8개월 만이었고,
이다. 또 도발하는 등 강대강 대치로 한 지난달 한미·한미일 연합훈련 벽 북한 IRBM 발사를 논의하기 위 일본 열도를 넘어 4천500㎞를 날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을 마치고 동해를 떠났던 레이건 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한 점에도 아가 태평양 상공에 떨어지며 북
제원을 분석 중이며 감시·경계를 있다. 호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반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한이 정상각도(30∼45도)로 쏜 탄
강화하고 한미 공조로 긴밀한 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로널드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전날 다 정부도 이해당사국으로 참석한 이 도미사일 중 최대 사거리를 기록
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가 시 동해 공해상으로 출동해 이날 회의는 결론 없이 종료됐다. 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한반도 수역에 다시 출동하는 데 한미일 연합훈련에 참여할 예정 앞서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 대해 반발하는 성격이 짙다. 이다. (SRBM)을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22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
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북한 외무성은 이날 새벽 공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태천 일대에서 1발, 28일 평양 순안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
태평양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문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을 위해 가 일대에서 2발,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 발사로만 보면 10번째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8 한글날 특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글날 576회 기념 특집인물
다가오는 10월9일은 한글의 반포를 기념하는 한글날이 정부에서 한글날 지정 결의안(ACR109)가 가결 된 것은 한글의 우수성과 효율성 역시 입증되면서 몽골 등지에
다. 역사적으로 한글날 기념일은 수시로 바뀌어왔다. 세 2019년 9월30일이다. 주하원에서 실시된 한글날 지정 서는 모국어로 선택되 교육되고 있는 등 한글 사용이 전
종28년, 1446년 세종실록에 의하면 훈민정음은 음력 9 결의안은 미국내 소수언어의 기념일로써는 역사상 최초 세계적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월29일에 반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에는 한글을 가 됐다. 미 동부의 버지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 등에서도 한글
‘가가글’이라 불러 제1회 ‘가가날’로 기념했다. 오렌지카운티 쿼크-실바 의원이 주도하고 최석호의 날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에 2022년 한글날을
10월 9일이 한글날로 명명된 것은 1949년이었고 우 원, 등이 함께 발의했다. 스패니시, 중국어, 일본어 보다 맞아 한국의 문화를 최초로 전세계에 알리기 시작한 인
여곡절 속에 2013년 부터서는 공휴일로 회복 유지 되 먼저 한글이 선택되어진것은 미주한인사회에 실로 큰 의 물인 호모 허버트 박사에 대해 보도한 연합뉴스를 발췌,
었다. 미가 있다는 평이다. 보도 한다.
미국에서도 한글날이 기념일이 됐다. 캘리포니아 주 한국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편집자 주)
“역사 속 첫 외국인 한국홍보대사 호머 허버트 박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독
립운동가 호머 허버트(1863∼
1949년)를 '우리나라 역사 속 첫
외국인 한국 홍보대사'로 규정하
고, 그를 알리는 영상(youtu.be/
st4pE3YArbg)을 제작해 소셜미
디어(SNS)에서 배포한다고 지난 5
일 밝혔다.
4분 분량의 영상은 '배우 이
민호, 축구선수 손흥민, 아이돌
ITZY(있지), 엑소(EXO), 가상인간
호머 허버트 박사를 소개하는 영상, 1903년 한국 역사 최초로 훈민정음 서문을 영어로 번역해 알렸다고 설명하는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루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국 홍
보대사는 누구입니까?'라는 제목 립운동 활동, 한국의 문화와 역 국주의의 침략을 국제사회에 알렸 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두고는 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수 있
을 달았다. 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업적을 소개 다. "조선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아 도록 영어로도 자막 처리해 배포
영상은 "시대와 상황은 다르지 한다. 허버트 박사는 일본 제국주의 니다. 서광이 비치는 아름다운 아 할 계획이다.
만, 손흥민, 브레이브걸스, 이민 그는 1886년 미국에서 한국에 에 의해 국제사회에 잘못 알려진 침의 나라다"라며 시정해달라고 또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하
호처럼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우 와 육영교사로 일하며 한국의 역 한국에 대한 왜곡된 역사와 편견 요구하기도 했다. 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
리 역사 속 한국 홍보대사가 있습 사, 문화 등에 관한 20권의 단행본 을 바꾸는 데 앞장섰다. 유명 역사 영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우리 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니다. 과 304편의 논문 및 기고문을 발표 학자 그리피스가 출간한 영어책 ' 역사 속 홍보대사는 누구입니까" 반크는 현재 건국훈장 독립장을
바로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 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은둔의 나라'(Hermit Nation)에는 라고 물으며 끝을 맺는다. 받은 허버트 박사의 서훈 격상을
고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외 1905년 미국에서 고종의 밀사 "그리피스는 한 번도 조선에 와보 반크는 이 영상을 전 세계 대학 위한 서명운동 등 캠페인을 전개
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허버트입 로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호소하 지도 않고 일본에 머물면서 조선 교에 한국학 수업을 듣는 외국인 하고 있다. 그가 수훈한 독립장은
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한다. 는 활동을 벌였고, 헤이그 특사로 관련 책을 썼다"고 비판했다. 들, 해외 한글학교 교사와 재외동 '대한민국장'(1등급), '대통령장'(2
이어 허버트 박사의 이력과 독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면서 일본 제 또 퍼시벌 로웰이 쓴 영어책 '조 포 청소년들, 특히 세계 한류 팬들 등급)에 이은 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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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뉴스 따라잡기 9
美 “난투극 확산 우려”…北-러 동시 위협 대응
미·일·한 3자 회담 및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의 지속키로
한반도 주변 전략자산 전개 및 한미일 연합군사작전도
북한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일본 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
상공을 가로지르는 중거리탄도미 인 방어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
사일(IRBM)을 발사하자 조 바이 혔다.
든 미국 행정부는 긴박하게 군사,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해협을
외교 대응에 나섰다. 둘러싼 미중 긴장 고조에 집중해
북한이 단거리미사일 연쇄 도발 온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미사일
에 이어 미국령 괌을 사정거리로 발사에 즉각 대응하고 나선 것은
둔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북한이 핵실험 등으로 도발 수위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
(ICBM) 등 전략 도발 신호탄이 될 망에 따른 것이다.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전방위 대응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
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조정관은 “북한 미사일 사거리, 특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 도발 히 이 미사일이 얼마나 오랫동안
에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 일본 상공을 넘어 비행할 수 있었
다”고 강조했고 미 국방부는 한미 느냐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바이
및 미일 무력시위가 “북한에 보내 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통화
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한 이유”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 기시다 후 이어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일본 대해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과 한반도 주변 전략자산 전개와 고 말했다. 설 전망이다. 국무부는 웬디 셔먼
국민에 대한 위협이자 역내 불안 국제사회는 김정은에 대한 지속적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같은 군사 JDAM은 기존 재래식 폭탄에 유 국무부 부장관이 이날 한미일 외
정을 야기한 북한 미사일 시험을 인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식 적 대응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도장치 등을 장착한 스마트폭탄 교차관 통화를 가졌다고 밝히면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했다” 으로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된다. 으로 2003년 이라크 사담 후세인 서 조만간 일본에서 한미일 외교
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두 그러면서 “이번 도발이 난투극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 전 대통령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 차관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발표
정상은 양자(미일) 및 한국을 포함 (come to blows)으로 확산되지 않 인은 4일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에 JDAM 4발을 발사하는 등 적 지 했다.
한 3자 그리고 국제사회와 즉각적 도록 그(김 위원장)에게 전제조 발사에 대응한 한미 연합공격편 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에 활 국무부는 “북한에 책임을 묻기
이고 장기적인 대응에 대한 긴밀 건 없는 대화를 계속 촉구하겠다” 대군이 실시한 공대지 합동직격 용한 바 있다. 위한 3자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
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강 고 말했다. 이번 중거리미사일 도 탄(JDAM) 정밀 폭격 훈련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유엔 안전보 했다”며 “셔먼 부장관은 한국과
조했다. 발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 “우리가 한국군과 함께 비행하고 장이사회를 통한 새로운 대북제 일본 방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날 북한 미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분명히 한 것 정밀타격 할 수 있는 능력은 (북한 재 결의 외에 한국 일본과 논의 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
사일 도발 3시간여 만에 백악관 국 이다. 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해온 독자제재 패키지 가동에 나 했다.
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 성
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도 한국
일본과 외교·국방장관 연쇄 통화 美항모, 北 IRBM 도발에 긴급 출동…“한미동맹 결연 의지”
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커린 장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금지된 탄도 연합훈련 마치고 떠났다가 사일 도발 후 한미 국방장관의 협 재미로 보는 그래픽 뉴스
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WMD) 동해 공해상으로 다시 돌려 의로 결정됐다.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려는 북한 능 합참은 "한미동맹은 북한의 추
력을 제한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 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을 떠났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
또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 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
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하마다 야 만3천t급)가 5일 동해 공해상으로 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통화해 “북 다시 전개할 예정이라고 합동참모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본부가 밝혔다. 25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26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일부터 나흘간 한미 연합 해상훈
고품격 한인 주간지 사람과 사회
재출동은 매우 이례적이다. 련을 벌였으며 이어 동해 공해에
People and Society 이는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 서 한미일 3국 연합 대잠전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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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미동맹의 대비태세를 강화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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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
발행인 윤우경 이번 조치는 한미 정상의 시의 롯한 각종 항공기 약 90대를 탑재
취재부장 김현진
적절하고 조율된 미국 전략자산 하고 승조원 약 5천명이 탑승해
디자인실 실장 Kristy Seo
전개 합의에 따라 전날 북한의 미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10 미국뉴스 따라잡기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우크라, 러 핵 공격 우려에 키이우 대피소 설치
방사선 흡수 방지 약까지 구비 예정 - 미 “더힐” 보도
국제사회, 우크라vs러시아, 핵 발발 우려 커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핵 공격 는 발언을 한 데 따른 대응 조치라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 키이우에 고 더힐은 전했다.
대피소를 설치할 채비를 하고 있 앞서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에
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4일 서도 "허풍이 아니다"라면서 "핵무
보도했다. 기로 우리를 위협하려는 자들은
키이우 시의회는 핵 공격 시 인 풍향계가 방향을 바꿔 자신을 향
체의 방사선 흡수 방지에 도움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되는 요오드화칼륨 알약도 대피 말한 바 있다.
소에 구비해놓을 예정이라고 밝 이에 국제 사회는 러시아와 우
혔다. 크라이나 간 전쟁 과정에서 핵 공
이는 러시아가 지난달 30일 우 격이나 핵 관련 사고가 발발할 가
크라이나 4개 지역 합병을 강행한 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을 감시하는 러시아 군인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러시아 병력이 장악한 자포리자
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 지역에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인 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했으나, 잇따른 포격으로 핵 사고 은 완전히 중단한 바 있다.
킬 것"이라며 핵 위협으로 간주되 포리자 원자력발전소도 있다. 인 올해 3월 자포리자 원전을 점령 위험이 커지자 지난달 원전 가동 연합뉴스
유엔 카불 교육센터 테러 사망자 53명 IMF총재, “재정정책 잘 쓰면…”
탈레반 집계 25명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 부르며 시아파 겨냥 대형 테러를
여학생 등 여성 46명 사망, 부상자 총 110명 자주 감행했다.
이번 테러로 특히 많은 여학생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 등 범죄 기록 작업을 계속하고 있 이 희생된 사실이 알려지자 아프
스탄 수도 카불의 한 교육센터에 다고 강조했다. 앞서 카불 서부 다 간 여성들은 탈레반의 엄혹한 통
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관련 사 시트-에-바르치 지역의 카지 교육 제를 뚫고 온·오프라인에서 항의
망자의 수가 탈레반 발표보다 훨 센터 강당에서는 수백명의 학생 목소리를 냈다.
씬 많은 53명으로 집계됐다. 들이 대입 모의고사를 준비하던 지난 1일 테러 발생 지역 인근에
유엔 아프 가니스탄지원단 중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서는 약 50명의 여성이 행진하며 "
(UNAMA)은 3일 트위터를 통해 "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하자라족에 대한 집단 학살을 멈
기자회견 하는 게오르기에바 총재
이번 폭발로 여성 46명 등 53명이 않았지만 이번 테러는 아프간의 춰라", "시아파가 된 것은 범죄가 아
숨졌고 11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소수 집단인 시아파 하자라족을 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적 경기후퇴 피할 길 하지만 에너지 가격을 억제하
이는 아프간 집권 세력인 탈레 겨냥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부 발크주에서도 여성 시위가 고 보조금을 지급해 모두를 일률
반이 테러 후 밝힌 사망자 수 25명 테러 발생 지역이 시아파 무슬 일어났고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 각국 정부가 통화긴축과 조화되 적으로 지원하는 재정정책은 통
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림 거주지로 특히 하자라족이 주 외에서도 아프간 난민들이 이번 는 방식으로 재정정책을 펼치면 화긴축의 목적에 반하는 행위라
그간 탈레반은 자신들의 체제 로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테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 세계적인 경기후퇴는 피할 수 고 강조했다.
안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테러 피해 아프간 인구의 85∼90%는 수니 온라인에서도 '하자라 제노 있을 것이라고 크리스탈리나 게 이는 통화정책은 브레이크를,
규모를 종종 축소해왔다. 파로 시아파나 하자라족은 탈레 사이드 중단'(#StopHazara 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재정정책은 가속페달을 각각 밟
UNAMA는 자체 인권팀이 탈레 반이나 이슬람국가(IS)로부터 오 Genocide) 등의 해시태그가 퍼지 총재가 지난 3일 전망했다. 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반 등의 부인에 반박하기 위해 사 랫동안 핍박받았다. 는 등 테러 비난 글이 계속 올라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식 그는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실 확인, 신뢰할만한 데이터 구축 특히 IS는 시아파를 배교자로 고 있다. 량안보 콘퍼런스가 열리는 사우 연준)가 당분간 통화긴축 기조를
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로이터 이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내년 일부 극히 신중한 정책 집행과 다른 나
국가들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 라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고려
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를 연준에 촉구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한편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아
매우 끈질기면서 성장에 나쁘고 프리카를 중심으로 10∼20개국
가난한 사람들에게 매우 큰 악영 정도가 IMF가 신설하기로 한 긴
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국 중앙은 급지원 제도에 의한 지원을 요청
행들은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고 지적했다. 앞서 IMF는 지난달 30일 집행
또 통화긴축 시 생계 위기가 사 이사회에서 신속신용제도(RCF)·
회 여러 부문에 큰 영향을 끼치기 신속금융제도(RFI)에 따른 식량
때문에 재정정책도 가만히 있으 난 지원창구 신설을 승인했다.
카불 교육센터 자폭테러를 비난하며 시위하는 헤라트주 여성 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사회 종합 11
코로나시대, ‘우울증·불안장애’, 20대서 크게 증가
가주내 연구 결과 젊은 층, 삼분의 일 이상 자살충동 느껴
한국 젊은이도 예외 아니야, 세계적 추세일 수 있어
코로나로 아픈 건 신체 질환 때문 러나고 있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만이 아니다. 코로나는 정신 건강 있다.
도 무너뜨렸다.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청년들
가주내 젊은 층의 불안심리과 이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과의
우울증 증가가 심각한 수준으로 상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드러나 경종을 울리고 있다. 최근 있는데 대부분의 이유는 치료비나
발표된 설문분석보고에 따르면 팬 상담비 조달의 어려움, 혹은 어떻
데믹 기간 중 젊은이들의 정신건 게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강이 우려 할 만큼 상당히 피폐해 지 그 방법조차 찾을 수 없었다는
졌다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것이다.
캘리포니아 인다우먼트가 가주 이에 대해 샌디에고 췰드런스
내 젊은 청년들 795명을 대상으로 호스피탈병원의 벤자민 멕스웰
실행한 이번 설문에서 무려 4분의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과 과장
3의 응답자가 지난 한 해 동안 불안 은 “이런 사회적 상황은 지극히 우
초조 증세를 경험 했으며 절반 이 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지난 성”과 “염려”라는 단어를 우선으 두려움(Frustrated) 20%, 절 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상은 우울증을 겪었고 3분의 1에 수십년간 우리 사회가 정신건강회 로 뽑았다. 망감(Hopeless) 18%, 동기 결과, 2021년 우울증·불안장애 진
해당하는 31%의 응답자는 자살 복을 위한 지원에 얼마나 인색했 LA지역뉴스에 따르면 대유행 부여(Motivated) 14%, 기대 료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
충동을, 16% 응답자는 자해경험 던 것인지를 잘 증명하는 결과라 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캘리포니아 된다(Excited) 10%, 무관심 발병 전인 2019년 대비 14.2% 증
이 있음을 밝혔다. 고 안타까와 했다 의 젊은이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Indifferent) 6%, 행복하다 가했다. 특히, 20대에서 42.3%(28
이번 보도의 수치는 지난 수년 이번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의 불안, 우울증, 자살 충동 및 (Happy) 5%, 기타(Other) 1% 등 만명) 증가했고 10대 이하 33.5%,
간 이미 진행중이던 젊은 증의 정 지금 세대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 자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다. 또한 거의 절반이 정신 건강 30대 24.9%, 10대 22.1%가 증가한
신건강이 코비드 팬데믹시기를 지 을 드러내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캘리 포 니 아 엔 다 우 먼트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는
나면서 더 악화 된 것으로 분석된 86%는 날로 높아만가는 주거비 (California Endowment)에서 실 있다고 말했다. 전했다.
다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용, 75%는 대학학자금 및 충분한 시한 18-24세 캘리포니아 주민 이번 설문을 주도한 데비드 멧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
설문에 참가한 대상은 가주 주 임금의 직장 결여, 노숙자 증가, 마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츠는 “이 결과를 기성세대와 논의 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다양한
민 중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약 및 알코올 중독, 그리고 부족한 따르면 86%가 높은 주거비와 대 했을때의 반응은 청년들의 생각보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키고 일
청년층이었으며 이들은 또한 정 의료혜택 등에 대한 사항들이 그 학 비용, 고임금 일자리 부족, 노숙 다 염려의 폭이나 깊이가 심각하 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
신건강이슈로 도움을 받는 일에 이유로 지목됐다. 자, 약물 남용 및 저렴한 의료 서비 지 않다”며 “어쩌면 바로 그 부분 이다.
상당한 어려움이 겪는 것으로 드 정신건강 이슈는 고가의 주거비 스의 부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이 젊은 층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 불안장애는 이유 없이 심한 공
용 다음문제로 무려 82%가 지독 것으로 나타났다. 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밝 포와 불안을 느끼는 증상이다. 정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하게, 아주 많이 심각한 문제라고 젊은 층 이 답한 그들 의 미 혔다 상적인 불안과는 다르며,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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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음세대가 생각하는 그 과는 불확실성(Uncertainty) 도 보도 되어 관심을 끈다. 연합뉴 에 의해 유발되는 일시적인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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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국 사회 종합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美 남동부 허리케인 피해 갈수록 불어나…사망자110명↑
이안, 역사상 5번째로 강력, 복구비용 280억~470억
바이든, 플로리다 회복에 모든 전력을 다해야 할 것
일주일 간격으로 초강력 허리케 CNN뉴스는 또한 노스캐롤라이
인 '피오나'(Fiona)와 '이안'(Ian)이 나주에서도 5명이 숨졌다고 전했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주 등 남동 다. 앞서 이언이 상륙한 쿠바에서
부 지역의 피해가 급격히 불어나고 도 최소 3명이 숨졌다.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수색·구조 및
29일 허리케인 '이안'(Ian)이 휩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이안이
쓸고 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 남긴 막대한 피해 상황도 점차 드
이어스 지역의 주택들이 물에 잠겼 러나고 있다.
다. 최고 시속 240㎞의 강풍을 동반 데산티스(DeSantis) 주지사는
한 이언의 영향으로 플로리다 일부 화요일 기자들에게 1,000명 이상
지역이 침수되고 약 265만 가구가 의 수색 및 구조 요원이 2,300명 이
정전됐다. 상의 구조 기록이 기록된 선샤인
허리케인 이안으로 플로리다 주거지역의 집들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큰피해를 입었다.
미국 CNN뉴스는 5일 현재 사 주 전역의 79,000개 구조물을 조사
망자는 플로리다주 105명 등 모두 했다고 보고했다. 에 물을 끓여 마시기에는 무리가 됐고 하수도도 손상됐으며 상수도 다"며 "이안이 플로리다를 관통하
11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안의 상 PowerOutage.us에 따르면 주 있다. 손상 정도는 현재 조사 중"이라면 며 홍수를 야기해 플로리다 중부의
륙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플 전체에 걸쳐 약 290,000명의 주민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인 서 6천여의 주민이 사는 휴양지가 경우 여전히 많은 가구가 침수 상
로리다주에서의 수색·구조작업이 들에게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으 공위성 사진에는 플로리다 해안의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태"라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본격화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며 그 중 다수는 큰 피해를 입은 리 방파제 역할을 하는 새니벌섬 해 디엔 크리스웰 재난관 리청 그는 또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Lee) 및 샤롯테(Charlotte) 카운티 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주택과 (FEMA) 청장은 CNN에서 "이안으 연해 "해안경비대와 국방부를 포
미국 역사상 5번째로 강력한 허 에 있다. 모텔들이 완전히 파괴된 모습이 포 로 인한 플로리다주의 피해가 복구 함한 연방정부는 플로리다 피해 지
리케인으로 평가되는 이안은 현재 많은 학교도 여전히 문을 닫고 착됐으며 무너지지 않은 집들도 대 되기까지는 머나먼 여정이 될 것" 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구
열대성 폭풍으로 강도가 약해진 일부 병원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 부분 지붕이 부서진 것으로 나타 이라고 우려했다. 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아직 빠
채 캐롤라이나 일대를 거쳐 계속 해 고군분투하고있고 일부 지역에 났다. 지난달 30일과 1일 플로리다를 지지 않고 있는 물속에 전선이 가
북상하고 있으며 버지니아주 일대 는 끓는 물을 사용할 것이 권고되 데이나 소사 새니벌섬 행정담당 방문한 그는 "플로리다 서부 해안 라앉아 있어 감전 위험이 여전히
까지 비를 뿌리고 있다. 고 있지만 전력이 중단돼있는 상황 관은 "전기 시스템이 완전히 파괴 에서는 많은 가옥이 완전히 파괴됐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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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바이든·플로리다 주지사, 피해복구에는 ‘원팀’ 대응 (CoreLogic)을 인용, 보험사들이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한 보험료
불법이민자 문제 대립 中 바이든 대통령과 디샌티스 주지 청구액이 280억∼470억 달러에
협력, “위기대응 차이 없다” 사는 성 소수자 정책을 놓고도 충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바이든 “완전복구에 몇 년… 돌한 바 있다. 는 1992년 발생한 허리케인 '앤드
플로리다주가 이른바 '동성애자 류'(Andrew) 이후 가장 큰 규모라
연방정부, 끝까지 도울 것”
라고 말하지 마라'(Don't say gay) 고 전했다.
불법 이민 문제 등으로 각을 세우 법을 시행하자 백악관은 공개 성명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플로
며 대립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 을 통해 "명백한 차별"이라고 비판 리다의 허리케인 피해는 미국 역사
령과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 플 했다. 상 최악의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
로리다 주지사가 허리케인 대응 공화당의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인다며 복구 노력에 연방정부의 모
에 '원팀 협력'하면서 주목을 받고 명인 디샌티스 주지사는 도널드 트 든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있다. 럼프 전 대통령과 여전히 큰 격차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허리케인 이안 피해 현장에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역대급 허리케인 '이안'이 플로리 가 있기는 하지만, 공화당 내에서 바이든 여사는 3일 푸에르토리코
다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자 연 스 주지사의 대응에 대한 평가를 디샌티스 주지사 부부는 허리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빼고는 유일하 를 방문해 허리케인 '피오나' 피해
방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에 적극적 묻는 말에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인 피해 점검차 플로리다를 방문한 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상황을 점검한 뒤, 5일에는 허리케
으로 나섰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서 "나는 주지사가 전화하기 전에 바이든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 있다. 인 이안이 강타한 플로리다를 직접
플로리다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 태풍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전화 기도 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민, 성소수 방문해 론 데산티스 주지사에게 직
인하고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디샌티스 자 문제 등 진보 이슈를 공격하면 접 피해상황과 복구대응에 대해 브
바이든 대통령은 헬기로 피해지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긴밀하게 주지사는 이안의 북상 직전까지 이 서 공화당 내에서 지지를 높이고 리핑을 받았다.
역을 시찰한 뒤 "플로리다주가 완 일했다"면서 "정치 철학이 매우 다 민 문제를 놓고 대립했다. 있으며 이 때문에 바이든 정부와 바이든 대통령은 5일 수요일 오
전히 재건되고 복구되는 데는 몇 르기는 하지만 위기 대응에 있어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 이 도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이 연출 후 재해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주나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릴 는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어 디샌티스 주지사가 바이든 정부 됐다. 서 “오늘 우리는 오직 한가지 일에
것"이라면서 "오늘 우리가 할 유일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의 국경·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전력해야 한다”며 “플로리다의 주
한 일은 플로리다 주민들이 완전하 "연방 정부의 다양한 레벨에서 함 해 텍사스주 내의 불법 이민자를 은 "허리케인 이언 뒤 플로리다 주 민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고
게 복귀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께 일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바 전세 비행기에 태워 매사추세츠주 민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데 있 모든 것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것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든 대통령 및 연방 정부의 허리케 의 부유층 거주지 마서스비니어드 어서 우리는 한 사람처럼 일하고 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뒤 디샌티 인 관련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에 이송한 것이 발단이었다.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사회 종합 13
‘트럼프 국경장벽’ 구축 슬그머니 재개한 바이든 행정부
영, 이코노미스트 “11월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접전지역 영향” 이코노미스트는 미국-멕시코
기록적 국경 밀입국 시도, 연방차원의 대응책 전혀 없어 국경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며 "미국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튼
미국-멕시코 국경에 미국의 도널 을 계속하고 있다. 튼하기 때문에, 빈곤과 폭력과 인
드 트럼프 행정부가 짓고 있던 '국 이는 미-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 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끌
경 장벽'의 건설을 현 바이든 행정 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의 수가 기 어들이게끔 돼 있으며, 최근의 허
부가 재개했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 록적으로 많기 때문이며, 바이든 리케인으로 카리브해 지역의 식량
미스트가 4일 전했다. 대통령이 장벽 건설 재개 결정을 위기가 더욱 악화해 이주를 더욱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인터넷판 부각하지 않는 것은 이를 널리 알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 렸다가 지지자들의 표심을 잃는 것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프 장벽의 일부를 조용히 마무리하 을 우려한 탓이라고 이 잡지는 분 국경 검문소 직원들은 남쪽 국경
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이 석했다. 을 통해 약 220만건의 입국 시도
런 상황을 전하면서 "(미국이 멕시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이민자나 슈 중 격차가 가장 큰 사안이다. 속 헨리 케야르 의원은 바이든 행 를 접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는 약
코와 맞댄) 남부 국경은 민주당원 밀입국자의 유입에 민감한 접전 지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11월 중간 정부의 국경 이슈 대응책이 미온적 25% 많은 것이며 2019 회계연도와
들에게 정치적 문제가 되고 있다. 역에서는 민주당 정치인이 바이든 선거에서 불법이민과 국경 이슈가 이라며 "(그냥 있으면) 상황이 좋아 비교하면 갑절이 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문제이기 때문이 의 장벽 건설 재개 조치를 유권자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멕시코 질 것이라며 기다리자는 것"이라 2021년 1월 바이든 취임 이래 망
다"라는 부제목을 달았다. 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경우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고 비판했다. 명 신청자들, 모국으로 송환될 수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20년 도 있다. 수가 워낙 많은데 백악관이 연방 특히 텍사스, 애리조나, 뉴멕시 없는 사람들, 보호자가 없어 오래
여름과 가을 대통령선거전에서 바 최근 NBC뉴스가 실시한 여론조 차원에서 설득력 있는 대응책을 내 코 등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 구금해 둘 수 없는 미성년자들 등
이든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트럼 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들 사이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는 여러 주들에서는 불법이민 이슈 을 포함해 약 150만명이 구금 상태
프가 짓기 시작한) 장벽을 단 1피트 에서 '공화당이 국경 안보 문제에 했다. 가 중요한 선거 쟁점이 되고 있다 에서 풀려나 미국에 들어온 것으
도 더 짓지 않겠다"고 공약했으나, 더욱 강한 입장을 취한다'고 인식 2005년부터 연방하원의원직을 는 게 이코노미스트의 지적이다. 로 추산된다는 게 비영리 싱크탱
실제로는 작년에 대통령에 취임한 하는 비율은 민주당보다 36% 높았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연임 다만 워낙 민주당 세가 압도적인 캘 크인 '미국 이민 위원회'(American
후 일부 구간에서 장벽 건설 작업 는데, 이는 경제를 포함해 모든 이 에 도전하는 텍사스주 민주당 소 리포니아는 예외다. Immigration Council)의 설명이다.
“미국 노동자 53%, 물가 급등에 실질임금 줄어” 북미사일 억제 최선은
소비여력 작을수록 고통↑ 동북아 억지력 강화 뿐 사인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
구인 건수↓ 노동시장 안정세 중·러, 北도발 반길 것 일(IRBM)이 일본에서 공포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선 "쿠바가
최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물가 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플로리다 상공으로 미사일을 쐈
상승)에도 미국 노동시장이 탄탄 (WSJ)이 5일 북한의 미사일 도 다고 생각해보라"고 비유했다.
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미 임금 발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 억지 북한에 대한 제재 또는 규탄
노동자 절반 이상이 인플레로 실 력 강화를 촉구했다. 결의안을 추진하더라도 이들 국
질임금 하락을 경험했다는 조사 WSJ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가의 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힐
결과가 나왔다. 들'이라는 제목의 논설위원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댈러 명의 사설을 통해 "외교의 틈새 WSJ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소속 이코 가 많지 않기 때문에 최선의 대 령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응은 동북아시아에서 재래식 군 장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한미 연
2분기부터 올해 2분기 사이 도시 중간값은 6.5%였고 보통 하락률 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물가 안정 사적 억지력의 신뢰를 강화하는 합훈련을 중단한 사례를 들어
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이 5.7∼6.8% 수준이었는데, 현재 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방 국가들에 겁
률 8.6%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을 는 이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신문은 "북한이 (핵)폭탄을 을 주고 대화로 복귀시켜 그들로
기록한 노동자가 53.4%에 이른다 로이터는 조사 결과와 관련, 인 피해가 소득에 따라 다르다면서 갖게 놔둔 것이 원죄"라면서 "지 부터 더 많은 돈을 뜯어내기를
고 밝혔다. 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 연방 "식품·에너지·주거비 등 필수재 소 금 최선의 대응은 억지"라고 거 원할 때 이런 방식으로 행동한
이코노미스트들은 "빡빡한 노 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기 비 여력이 가장 적은 사람들이 제 듭 강조했다. 다"고 지적했다.
동시장 때문에 임금 인상 추세가 준금리 인상 움직임을 지지하는 일 큰 고통을 받는다"고 밝히기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은 과
더 강해졌지만, 노동자 다수는 임 근거가 된다고 평가했다. 했다. 로 미국의 재래식·핵 억제에 대 거 여러 번 이러한 '뇌물의 길'을
금(인상)이 인플레이션보다 뒤처 게다가 연준은 올 연말까지 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한 신뢰가 예전만 못해졌다면서 시도했으나 북한은 핵 위협을 포
졌다"면서 이들의 명목 임금 상승 준금리가 4.4%에 이를 것으로 전 총재는 이날 경기를 명백히 둔화시 동북아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 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그
률이 물가를 따라잡지 못해 실질 망, 12월까지 2차례 FOMC 회의에 키지 않고도 노동시장에서 더 나 속이 "철통같다"는 조 바이든 대 들이 관심을 받을 유일한 이유이
임금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 1.2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 은 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여지가 통령의 말이 허언에 그치지 않 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5년간 실질 임금이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있다고 언급했다. 으려면 "믿을만한 병력 배치와 신문은 '포스트 냉전 시대'가
한 시기는 이번뿐이 아니지만, 노 이러한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 이러한 가운데 이날 미 노동부가 북한이 선제타격을 가할 경우 막을 내리고 민주주의 동맹국들
동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봤을 욕 연은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현 발표한 8월 기업 구인 건수가 전월 어떤 대응이 있을지에 대한 분 에 대항하는 새로운 축이 형성
때 현 상황은 유례가 없다는 게 보 재 3.7%인 실업률이 내년 4.5%로 보다 10% 급감한 1천10만 건으로 명한 메시지로 뒷받침해야 한 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
고서의 평가다.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역사적 집계되자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 다"고도 조언했다. 한의 도발을 반길 것으로 추측
지난 25년간 실질 임금 하락률 으로 봤을 때 장기적으로 완전고 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의 가장 최근 미사일 발 했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14 지역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남가주 치솟는 개스값, 왜? 작년대비 2.07불↑
일주일 전 보다 50센트 이상 덧붙였다.
일년전 보다 2불 이상 높아 현재 주정부의 14개 정유 공장
중 14개 정유 공장은 캘리포니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 솟고 있는 의 특정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연
남가주의 개스값이 심상치 않다. 료를 생산 하고 세 개의 작은 정
지난 몇개월간 기록행진 중에 잠 유 공장은 다른 연료를 생산합니
시 내리막 현상을 보여 한시름 놓 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가스
은 것도 잠시, 최근 한 주간 동안 갤 파이프 라인 유통 업체 중 하나 인
론 당 무려 50센트가 올랐다. 킨더 모건 (Kinder Morgan)은 준
지난 화요일 기록은 역대 최고 비가되면 겨울 블렌드를 선적 할
기록을 연이틀 갈아 치웠다. 유난 준비가되어 있다고 Shupe는 말
히 장거리 운전이 많은 지역 운전 했다.
자들의 한숨이 더 깊어진다. 캘리포니아 가스 가격은 대기
최근의 개스값 인상은 공급 문 오염, 환경 프로그램 비용 및 세금
제로 인해 가격 인상의 물결이 일 을 줄이는 의무적 인 여름 블렌드
어난 것으로 지난 9 월 초에 끝난 6.445 달러를 기록하면서 비슷한 몬로비아의 한 쉘 스테이션은 갤 라고 밝히고 있다. 인 주 운송 연료 시장의 고립 된 특
78 일간의 가격 하락 추세를 끝내 현상으로 이는 일주일 전보다 거 런당 7.39 달러에, 사우스 엘 몬테 지난 봄에 필요했던 보수공사 성으로 인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버린 것이다. 의 51센트 상승했고 작년 같은 시 의 Mobil 역은 7.13 달러까지 가격 를 당시 개스가격 유지를 위해 미 높게 책정되며 정유 공장 및 연료
AAA에 따르면 로스 앤젤레스 기보다 2.07달러 상승한 수치다. 을 인상하기도 했다. 루었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공사를 유통 센터는 계획되지 않은 정유
카운티의 일반 언레디드갤런의 평 물론 이런 가격은 단지 평균 가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클럽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공장 정전 기간 동안 대체 소스에
균 가격은 6.489 달러로 일주일 전 격으로 losangelesgasprices.com 대변인 더그 셔페 (Doug Shupe) 셔페 대변인은 또한 정유 공장 서 재공급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보다 53 센트 상승했다. 전년 대비 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주유소 는 최근 가격 인상의 주요원인을 들이 예기치 않은 이슈들에 당면 거리에 의해 격리되어 있으므로
$ 2.07 인상에 달했다. 들은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 미국내14 개의 정유 공장 네트워 하면서 결국 캘리포니아의 개스 가격 급등은 종종 다른 지역보다
오렌지 카운티는 화요일 갤런당 으로 알려졌다. 크 내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라고 오래 지속된다. 정리 · 윤우경 기자
실하게 만든다.
가스가격 급등! 뉴섬 주지사 해결책 고심 유가 정보 서비스의 톰 클로자
(Tom Kloza)는 "연말까지 휘발유
가격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예측한
휘발유 하루에 15센트 ↑ 세금을 통과시키고 그 돈을 주 납 제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연료 공 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기 다"고 말했다.
뉴섬, 규정완화 돌파구 모색 세자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하면 급이 심각하게 타이트해졌습니 와 발전소로 눈을 돌렸다. 이는 에 클로자는 "주변에 연료가 충분
서 석유 회사를 비난했다. 뉴섬의 다."라고 말했다. "정유 공장이 다 너지 소비를 감축하려는 그의 기 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의
캘리포니아의 가스 가격이 치솟고 사무실은 제안에 대한 몇 가지 세 시 완전히 가동될 때까지 공급은 조에 위배되는 조치였다. 한 투자자들의 다음 과정이 내년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는 부 사항을 제공했으며 의원들은 1 타이트할 것이며 펌프 가격도 따 1월부터 석유 회사는 뉴섬이 최 초에 가격 인상으로 반영될 것이
정유소에서 더 저렴한 혼합 가스를 월까지는 국회 의사당으로 돌아오 라서 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 서명한 법안에 따라 월별 수익 라고 예측했다.
판매할 수 있는 정책에 서명했다. 지 않게 된다. 에 너 지 정 보 국 (E n e rg y 을 주에 공개해야 한다. 컨슈머 워 물가의 급등은 캘리포니아 주민
지난달 29일 목요일, 평균 휘 그는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치독(Consumer Watchdog)은 이 들에게 재정적 고통을 줬고 뉴섬
발유 가격은 15센트가 급등했다. 석유 산업에 대해 "그들이 당신을 따르면 서해안 연료 재고는 약 10 번 주 초 뉴섬에 이 이익에 대한 세 과 바이든 행정부 모두에게 정치
그 이후로 매일 꾸준히 상승하고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금을 승인하기 위한 특별 입법 회 적 골칫거리를 일으켰다.
있다. 금요일에 가빈 뉴섬(Gavin 이에대해 석유 산업 대표자들 허리케인 이안은 가스 가격에도 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지난 1년
Newsom) 주지사는 치솟는 가격 은 “캘리포니아의 다른 지역보다 영향을 주었다. 트리플 에이는 전 그룹 회장인 제이미 코트(Jamie 동안 식료품에서 휘발유에 이르기
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높은 가격을 초래하는 것은 주 규 기 부족과 침수된 도로 및 고속도 Court)는 "통제 불가능한 산업"에 까지 모든 것에 대한 높은 가격에
뉴섬은 정유 공장이 치솟는 연 정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로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대처하려는 뉴섬의 노력에 지지를 시달렸다. 이번 달부터 자격을 갖
료 가격을 완화하기 위해 예정보 트 리 플 에 이 의 계 열 사 인 배포가 제한되었다고 보고했다. 보냈다. 춘 거주자는 올해 초 발표한 "인플
다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키는 겨울 Southern California Automobile 수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 주 의회의 민주당 지도자들은 레이션 완화" 세금 환급금을 받기
혼합 가솔린 판매를 시작할 수 있 Club의 대변인인 더우그 셔페 케인 이안이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 석유 수익에 대한 횡재세를 강력 시작한다.
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기후 오염 (Doug Shupe)에 따르면 여름에서 을 강타하면서 석유 및 가스 회사 히 고려해야한다고 말했으며 공화 2022-2023년 주 예산 흑자의 일
물질을 줄이려는 본인의 정책기조 겨울 혼합으로 전환하면 가격이 들에게 소비자 가격 인상에 대해 당은 뉴섬이 구제를 제공하기 위 부로 승인된 주의 중산층 세금 환
과 상반되는 행보이다. 15~20센트 하락할 수 있다. 언급했다. 해 주 개스세를 즉시 중단해야 한 급은 2천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트리플 에이(AAA)에 따르면 캘 주정부는 거의 100일 동안 가격 바이든은 허리케인이 대규모 범 다고 말했다. 주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캘리
리포니아 주 휘발유 1갤런의 평균 이 낮아지는 추세를 반겼지만, 이 주로 상륙하기 몇 시간 전에 미국 많은 에너지 분석가들은 가격 포니아 프랜차이즈 세금 위원회
비용은 토요일 캘리포니아에서 행진은 이달 초 깨졌고 그 이후로 에서 기아에 관한 회의를 시작하 이 향후 몇 개월 동안 하락보다 상 (California Franchise Tax Board)
6.35달러로 전국 평균인 3.80달러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면서 "이를 휘발유 가격을 올리거 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 에 따르면 $200에서 $1,050 사이
를 훨씬 웃 돌았다. 뉴섬 행정부 관 트리플 에이 관계자는 서해안과 중 나 미국인을 괴롭히는 핑계로 사 다. 그러나 경제에 대한 감정의 변 의 지불이 10월부터 시작될 예정
리들은 주 가격과 전국 평균의 차이 서부의 정유소에서 공급이 타이트 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이며 치솟는 휘발유 가격과 인플
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하다고 언급했다. 경제적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전쟁, 심지어 허리케인 시즌(걸프 레이션을 상쇄하기 위해10월부터
뉴섬 주지사는 또한 의원들에 셔페는 "일련의 계획되거나 계 또 다른 시도로, 뉴섬은 이상고온 만 연안의 정유 공장을 혼란에 빠 2023년 1월까지 은행 계좌에 자금
게 석유 회사 이익에 대한 새로운 획되지 않은 정유소 유지 관리 문 기간동안 전력 정전을 피하기 위 뜨리는 항상 위협)은 예측을 불확 이 계속 투입될 예정이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한인/지역소식 15
피살된 한인업주 지역상권, 치안안정 강력촉구
팬데믹 시대 치안 허술 틈타 한편 소셜미디어
좀도둑 등쌀 반복 피해 에서는 고 이두영씨
고펀드미 성금 진행 의 한국과 미국에서
치루어질 장례비용
LA 다운타운 의류상가 인근 가발 을 위해 고펀드미가
업소에서 10대 강도와 맞서던 50 조성되어 여러지역
대 한인 업주가 강도가 휘두른 칼 에서 도움의 손길을
에 찔려 살해됐다는 소식이 지난 1 펼치고 있는 것으로
일, 토요일, 여러 매체를 통해 한인 알려졌다.
사회에 전해지면서 다운타운 상가 고 이두영씨의 외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동딸인 이채린씨는
있다. 지난 오년동안 수차
LA 경찰국이 전한 바에 따르면 례에 걸쳐 강도피해
지난 LA 다운타운 올림픽 블러버 를 당했던 지역의 상
드와 월 스트릿 인근 패션 디스트 인들이 아버지의 이
한인 업주를 살해한 후 도주 중 체포된 용의자 2명 중 한명인 여성 용의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라이브방송으로 체포 과정을 공개해
릭 거리에서 한인 56세 이두영씨가 번 희생이 사회에 경
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왼쪽), 이채린씨의 고펀드미계정에서 캡쳐된 고 이두영씨와 이채린씨의 다정한 모습.
2인조 10대 강도들이 휘두른 칼에 종이 되어 지역안전
수 차례 찔려 사망했다. 하여금 강도단을 쫓아가게 된 동 씨는 다른 사람들과 한번도 다툰 밝히기도 했다. 한 업주는 “좀도둑 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아버지 이두
LA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기가 됐을 것이라며 발을 동동 굴 적이 없는 착한 사람이었다”며 “최 이 너무나 많아져서 하루 하루 그 영씨를 ‘우리들의 영웅”이라 일컬
서 20여년동안 가발 사업체를 운 렀다. 근 패션디스트릭에 범죄가 급증하 저 아무일 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란 어 주시는 지역 상인들의 따스한
영해 오던 이씨는 지난 토요일 대 한 경찰 관계자는 “강도들이 무 고 있어 다음 희생자는 내가 될 수 다”며 “팬데믹 이전에 일주일에 두 위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씨는
낮에 침입한 2인조 강도(17세 남, 17 기를 소지할 수 있어 이들을 절대 도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세번씩 하던 순찰이 이제는 없어 미국에서 장례를 치룬뒤 평소 아
세 여)들이 물건을 들고 도주하자 로 자극하거나 다투지 말고 경찰 말했다. 졌고 며칠 전 신고한 절도범이 오 버지의 소원대로 한국의 할아버지
그들을 쫒아 차량을 막아서며 논 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한편 도주 중에 체포된 다른 여 늘 또 가게에 들어서면 심장이 덜 묘 옆에 아버지 유해를 모실 예정
쟁 중에 남성 용의자가 칼을 꺼내 며 “자신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 성 용의자가 자신의 체포 장면을 컥 내려앉는다”며 “처벌이 너무 가 이라고 밝혔다.
수차례 찔러 살해 된 것으로 알려 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버젓이 라 벼워서 절도범들이 절도행각을 대 고 이두영씨는 딸 이채린씨와
졌다. 찰은 살해 범인을 둘 중 17세 남성 이브 방송을 해서 업주들의 충격 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하소연 단 둘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는 도망 인것으로 보고 있다. 과 분노가 더 커지고 있다. 영상에 했다. 졌다.
쳤으나 수시간 후 경찰에 의해 체 사고 발생지역은 의류업소들과 서 이여성은 수갑을 찬 채 자신의 한인과 흑인, 히스패닉등 이 지 10월6일 저녁 현재 모금액은 목
포됐다. 다양한 업소들이 몰려있으며 한 주장을 펼쳤다. 역 업주들은 지난 목요일 모임을 갖 표액 5만불을 훌쩍 넘어 7만6천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그 인 등 상인들은 대낮에 이런 살인 치안 불안감이 점점 커지면서 다 고 경찰국에 상권의 안전을 위해 불에 달하고 있으며 1천 오백여명
동안 수차례 도둑 피해를 당해왔으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큰 충 운타운의 한인 업주들은 총기를 순찰강화 및 치안유지를 강력히 요 이 5불에서 2천여불까지 동참하고
며 어쩌면 이 같은 상황이 이씨로 격을 받고 있다. 이웃 업주들은 “이 구매하는 경우가 꽤 많아졌다고 구하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있다. 정리·김현진 기자
카제킹 용의자 뉴포트 비치 주택에서 체포
경찰과 대치 끝에 검거돼, 뉴포트 도버쇼어스 일대 마비 에서 경찰을 따돌려 몸을 숨겼고
고급쇼핑몰 패션아이랜드에서 차량 바꿔가며 훔쳐 노팅엄과 산티아고 인근 한 주택에
서 바리케이드를 친 채 경찰과 대
뉴포트 비치와 코스타 메사 경찰 장에서 차량을 도난한 후 뉴포트 치에 들어갔다.
은 지난 화요일인10월 4일, 오후 비치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 오후 3시30분 경 부터 가가호호
뉴포트 비치의 도버 쇼어스에 있 려졌다. 집을 방문하면서 범인 체포에 나
는 노팅엄 로드와 산티아고 드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신원을 알 선 경찰은 결국 당일 밤 9시께 로
이브 근처의 한 주택에서 바리케 리지 않은 한 목격자는 패션 아일 컬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상황에 가든 그로브 모텔 방화범 기소
이드를 한 채 숨어 있던 카재팅 용 랜드 쇼핑몰 근처 180 Newport 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 체
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Center Drive에서 아들과 함께 있 포는 뉴포트 비치 경찰서 제이슨 연이은 방화 혐의로 되었으며 이미 방화관련 전과가
로컬 TV방송인 CBS에 의하면 다가 용의자가 주차장에서 하얀 프린스 (Jason Prince) 경사에 의 형량 가중 될 것으로 있어 형량이 가중될 것으로 보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용 렉서스 차량의 카재킹을 시도하 해 확인됐다. 인다.
의자는 이 날 오후 인근 고급 쇼핑 는 것을 보고 경찰에 연락했다며 그날 일찍, 경찰은 성명서에서 지난달 30일 금요일 가든 그로 고소장에 따르면 아빌라는 지
몰로 유명한 패션 아이랜드 주차 렉서스 차량이 도로 근처 구덩이 도버 쇼어스 주민들에게 "경찰 활 브의 하버 모텔에 불을 지른 혐 난 수요일 팜 스트리트 12812에
에 빠지자 용의자는 그 차량을 버 동"때문에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 의로 기소된 방화범이 유죄판결 있는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도
기사 제보를 받습니다 린채 다른 지프차량을 또다시 훔 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이 지역 운 을 받았다.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쳐 달아나는 것 까지 목격했다고 행을 삼가하도록 권고 받았다. 알 렉 시 스 알 란 아 빌 라 아빌라는 또한 2020년 3월 4
밝혔다. 범인 체포 후 주민들에게 발령 (Alexis Alan Avila, 22세)는 주 일 두 건의 방화 혐의에 대해 유
광고문의
도주 차량은 경찰에 쫓긴 채 잠 됐던 Stay Inside 권고는 즉시 철회 거 시설 방화 혐의와 2건의 재산 죄를 인정하고 3년형을 선고받
714.873.9164
시 도망 가다가 도버 쇼어스 지역 됐다. 방화 혐의(모두 중범죄)로 기소 은 적이 있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16 OC주요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OC보건국 위생검열 위반 식당 및 요식업체
9월23일부터 9월포29일까지 at The Home Depot) 27401 La Westminster Ave, Garden Grove
월남국수집, 홈디포 매장 내 Paz Road, Laguna Niguel는 쥐 등 은 바퀴벌레 등 해충류 적발로 9월
음식코너도 적발돼 설치류가 발견되어 9월 27일 영업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영
이 중단됐으며 재개장 일자는 알 업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됐다.
9월23일 부 려진 바 없다. 월남국수집 포54(PHO 54
터9월29일 남호아(Nam Hoa) 14380 DANH BAT HU TRUYEN)
까지 오렌 Brookhurst St., Garden Grove는 10240 Westminster Ave Ste 102,
지 카 운 티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적발되어 9 Garden Grove는 바퀴벌레 등 해
보 건 국 이 월 26일 영업이 중단되었으나 재 충류 적발로 지난9월22일부터 23
위생위반 적발시 실시한 식 개장 일자는 나오지 않았다. 일까지 이틀동안 영업이 중단되었
받는 스티커
당 및 요식 가 든 테리야끼(GA R DEN 다가 재개됐다.
업체 검열에 따른 지난 한주간 취 TERIYAKI) 10801 Garden Grove 트람침(TRAM CHIM) 10195
해진 조치는 다음과 같다. Blvd, Garden Grove는 9월 22일 Westminster Ave, Garden Grove
라 멕시카나 고기 마켓(LA 쥐 등 설치류가 발견되어 하루동 은바퀴벌레 등 해충류 적발로9월
MEXICANA MEAT MARKET) 안 영업이 중단 되었다가 다시 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영
609 N Olive St, Anaheim은 쥐 등 장했다. 업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됐다.
설치류가 발견되어 9월29일 하루 샌 클레멘테 스시컴퍼니(SAN 이틀동안 영업이 중단되었다가 재 퀴벌레 등 해충류 적발로 영업이 후이라우샨(HUI LAU SHAN)
동안 영업이 정지되었다가 다시 재 CLEMENTE SUSHI COMPANY) 개됐다. 중단됐으며 재개장 일자는 나오 9922 Bolsa Ave, Westminster은
개했다. 305 S El Camino Real Ste 102, 코비 비스트로(KOBE BISTRO) 지 않았다. 쥐 등 설치류가 발견되어9월21일
와일드 크랩(Wild Crab) 9730 San Clemente는 쥐 등 설치류가 9 8 2 2 B o l s a Av e S t e B , 남지아오 레스 토랑( NA M 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영업이
Garden Grove Blvd., Garden 발견되어9월 22일부터 23일까지 Westminster는 지난 9월 22일 바 GIAO RESTAURANT) 10145 중단되었다가 재개됐다.
Grove은 바퀴벌레 등 해충류가 적
발되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
틀간 영업이 중단되었다가 재개 OC 의료 기관,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및 사망률 대시보드 출시
됐다.
라비앤로즈(La Vie En Rose) 입안자, 의료계 유용자료 com/data를 방문하 찾을 수 있다. 에서 제공한다. 했다.
8860 Bolsa Ave., Suite B-1, 지역사회 교육에 도움 기대 사용자는 연령, 성별, 인종, 도시 4구역 감독 관인 더그 차페 "마약이나 알코올로 인한 사망
Westminster는 바퀴벌레 등 해충 및/또는 우편 번호별로 정보를 필 (Doug Chaffee) 회장은 “마약 및 의 위험이 가장 큰 사람이 어떤 사
류가 적발되어 9월 28일부터 29일 OC 건강 관리 기관(HCA), 정신 건 터링하여 대시보드와 상호 작용 알코올 남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 람들인지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
까지 이틀간 영업이 중단되었다가 강 및 회복 서비스(MHRS)는 정신 할 수 있다. 데이터는 새 데이터의 람들에 대한 데이터는 그저 데이 그 문제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먼
재개됐다. 건강 서비스 제공자, 연구원 및 정 가용성에 따라 매년 또는 더 자주 터 자체로 보고되는 것이 아니라 저 다가가 지역사회를 교육하고 지
마티키 아이슬랜드 바베큐 책 입안자들이 유용하게 사용 할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미래에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결정 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
(Matiki Island B.B.Q.) 1015 N.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오렌지 데이터는 CCDF(California 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것을 기대 다”리고 1구역의 감독관 앤드류 도
Harbor Blvd., Fullerton는 바퀴벌 카운티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및 사 Comprehensive Death File)를 통 한다”며 “약물 오용 방지는 정책 (Andrew Do)가 덧붙였다.
레 등 해충류 적발로 9월 28일 영 망률 추세를 보고하는 데이터 대 해 제공되며 오피오이드 처방 정 을 알리는 데이터가 있을 때 가장 약물 남용에 대한 도움이 필요
업이 중단됐으며 재개장 일자는 시보드 출시를 발표했다. 보는 캘리포니아 법무부(CURES) 효과적이며 대시보드는 예방 이 할 경우 (855) 625-4657 OC Links
나오지 않았다. 이 대시보드는 다른 HCA 데이 Controlled Substance Utilization 니셔티브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에 전화하거나 www.ocnavigator.
홈디포의 음식코너(Food sales 터와 함께 www.OCHealthinfo. Review and Evaluation System 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고 설명 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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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부동산소식 17
OC, 평균1백만불 이상 주택지역, 6개 Zip Code 사라져
대다수, 2년전대비 20% 이상 지불했으며 1 년 전 $ 900,000의 한편 계속해서 주택 평균가격 1
여전히 상승가격 유지 중앙값에서 $ 2,996을 지불했던 것 백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서 계속
에 비하면 이는 예상 주택 지불액 인상되고 있는 지역은 코로나 델
오렌지 카운티 주택 구매가격의 지 이 무려 47 % 증가한 것이다. 월 92625 : $ 4.1 백만 - 40 % 증가,
난 여름 붕괴로 인해 상당히 많은 올해 8월의 주택구매는 1년전에 뉴 포트 코스트 92657 : $ 3.9 백만
지역의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이 1 백 비해 31% 줄어서 매출은 41 개의 7 - 23 % 증가, 뉴 포트 비치 92661
만 달러 아래로 밀려 났으며 그 수 개의 ZIP에서 34 % 감소한 반면 $ : $ 3.6 백만 - 8 % 증가, 라구나 비
치는 지난 봄에 비해 무려 6개 zip 750,000 미만의 ZIP은 28 % 감소했 치 92651 : $ 3.2 백만 - 21 % 증가,
코드 지역에서 사라진 것으로 밝 다. 뉴 포트 비치 92663 : $ 3.2 백만 -
혀졌다. 이런 주택 판매의 침체와 9 월 말 113 % 증가, 뉴 포트 비치 92662 : $
셀러 마켓으로 승승장구하던 주 의 훨씬 높아진 모기지 금리가 앞 2.9 백만 – 변동없음, 뉴 포트 비치
택 시장의 신속한 쿨 다운이 어떻 으로 주택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 92660 : $ 2.3 백만 - 4 % 증가, 다
게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해 본다. 치게 될는지는 큰 관심사이다. 나 포인트 92624 : $ 2.2 백만 - 14
83개 지역 오렌지 카운티 zip 8 월 오렌지 카운티의 백만 달 % 증가, Irvine 92603 : $ 1.9 백만 -
code에 대한 8 월 주택 구매 통계에 모든 구매의 51 %를 차지한다. 렌지 카운티의 표준치가 되버린 상 러 규모의 zip code 와 카운티에서 21 % 증가했으며 Irvine 92602 : $
서 "값비싼 이웃” (중간 판매 가격 $ 지난 봄에 최고수치에 다달 황이다. 가장 저렴한 지역에 ZIPcode상황 1.9 백만 - 38 % 증가했다.
1 백만 이상)과 "저렴한"이웃 (중위 은 후, 애너하임 92807, 애너하임 즉 현재 오렌지카운티 우편 번 은 다음과 같다. (모든 오렌지 카 그리고 오렌지 카운티의 여
수 $ 750,000 이하)을 비교한 보고 92808, 풋힐 목장 92610, 가든 그로 호의 절반인 50%가 8 월에 백만달 운티 ZIP에 대한 데이터는 bit.ly/ 덟 개 “저렴한”지역은 $ 750,000
가 나왔다. 브 92845, 헌팅턴 비치 92647, 어바 러 라는 주택평균 가격을 기록하 augustpricingoc)에서 확인 가능 ZIPs 8 월 기록에 따라 라 하브라
8 월 카운티 전체의 중앙값은 인 9261지역 등 6개가 백만 달러 평 므로써 2 년 전에 20 %에서 증가한 하다. 90631 : $ 743,000 - 4 % 증가, 애
984,000 달러로 떨어졌으며, 3 월 균수치에서 내려앉았다. 것이며 750,000달러 미만의 커뮤 2021년 8월 이후 백만달러 평 너하임 92805 : $ 737,750 - 4 %
이후 처음으로 1 백만 달러 미만이 한편, 중앙값은 Laguna Hills 니티는 현재 10%만 남아있어서 20 균 주택 가격에 새로 진입한 zip 증가, 애너하임 92801 : $ 737,500
었고 5 월의 최고치 인 1.054 백만 92653, Midway City 92655, 년전의 54%에서 무려 44%가 줄어 code는 미드웨이 시티 92655 : $ - 13 % 증가, 가든 그로브 92843
달러에서 6.6 % 감소했다. 그러나 Orange 92866의 세 지역에서 1 백 든 것이다. 1.7 백만 - 109 % 증가이며 San : $ 727,500 - 2 % 하락, 산타아나
2년전 8월의 중간값에 비해서는 만 달러를 뛰어 넘었다. 그동안 낮은 모기지 금리와 제 Juan Capistrano 92675 : $ 1.5 백 92704: $725,000 - 6% 상승, 산타
8 % ($ 70,000) 상승 한 후 1 년 만 그렇다고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 한된 주택공급은 팬데믹 시대의 처 만 - 69 % 증가, 코스타 메사 92627 아나 92707: $640,000 - 3% 상승,
에 다시 9 % 상승한 수치로 이는 $ 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될 수는 없 음 두 해 동안 정신 못차릴 만큼 주 : $ 1.2 백만 - 20 % 증가, Irvine 스탠턴 90680: $617,000 - 16% 증
84,000 의 총 증가를 의미한다. 다. 오렌지 카운티에는 $ 750,000 택 가격을 혼란의 시대로 이끌었으 92604 : $ 1.2 백만 - 26 % 증가 가, 라구나 우즈 92637 : $ 478,750
83개 zip code별 판매 현황을 그 미만의 평균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나 이제 매수 폭음은 높은 가격과 했다. - 25 %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룹으로 본다면 주목할 만한 패턴 은 겨우 여덟 개 뿐으로 지난 5 월과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기지 금리가
을 발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일한 수치이다. 그리고 8 월에 "저 주택 사냥꾼과 투자자들로 하여금
예를 들어, 중앙값이 1 백만 달러 렴한"이웃에서 성사된 판매는 겨 손을 떼게 만든 것이다.
이상인 오렌지 카운티 우편 번호 우 227 뿐으로 모든 구매의 9 % 만 월상환금이 상승한 추세로 30
의 총 수는 8 월의 41 개로 카운티 차지한다. 년 고정금리 모기지는 8월로 끝나
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5 월의 47 팬데믹 시대는 주택 가격의 성향 는 3개월 동안 평균 5.38%였고 1년
개에서 6개가 감소했다. 이 41 개의 을 아주 뚜렷하게 변화시켜서 불과 전 2.9%였다. 따라서 일반적인 구
고급 지역은 8 월에 1,296 건의 매 2년만에 과거에는 흔하지 않았던 매자는 O.C.의 8 월 중위수 주택 $
출을 올렸으며 이는 카운티 전역의 백만 달러 ZIP code지역이 이제 오 984,000에 대해 한 달에 $ 4,412를
/장현경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18 한인사회소식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美 11월 중간선거서 한국계 하원의원 4명 당선 전망”
한인유권자연대 간담회, 영 김, 박, 공화당 내 활약 기대
하원, 공화 다수당 예상…하원 외교위, 공격적 활동 관측
미국의 11월 중간 선거가 한 달여 사람들이며 도전자(상대 후보)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계 연 돈이 많아 광고를 많이 하고 있다"
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당선될 가 면서도 여전히 김 의원이 당선될
능성이 높다고 미주한인유권자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KAGC)가 4일 밝혔다. 영 김 의원과 스트리클런드 의
또 연방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원에 대해서는 "당선에 큰 문제가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며 없다"고 내다봤다.
그럴 경우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김동석 대표도 "4명 모두 다시
의회의 관심이 증대해 한미 관계 당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안도 의회에서 화두가 될 수 있 KAGC는 로스앤젤레스(LA) 코
다고 이 단체는 전망했다. 리아타운을 관할하는 34지구 예
송원석 KAGC 국장은 이날 워싱 비선거에 출마한 데이비드 김(민
턴DC 사무실에서 특파원간담회 주당) 후보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
를 열고 앤디 김(민주당·뉴저지주· 혔다. 데이비드 김 후보는 같은 당
재선),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 소속 현역인 지미 고메즈 의원과 등을 토대로 하원의 경우에는 공 김 대표는 "공화당 내에서 영 김 감축법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회
당·워싱턴주·초선), 영 김(공화당·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것 의원은 이념적으로 보면 중간적 기 내에서 논의되기는 어렵다고 전
캘리포니아주·초선), 미셸 박 스틸 이 선거구는 2019년 인구통계 으로 내다봤다. 리더십"이라면서 "공화당 내에서 망했다. 선거 이후에 진행되는 이
(공화당·캘리포니아주·초선) 의원 기준으로 한인 인구가 5만8천여 김 대표는 435석의 하원 의석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하고 긴요한 른바 '레임덕 세션'에서는 예산 등
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무난할 것" 명이다. 중 공화당이 231석, 민주당이 204 위치"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긴급한 사안 외에는 처리되지 않
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지역은 히스패닉 인구 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전망 또 하원 외교위의 경우 현재 외 다는 점에서다.
송 국장은 4명 후보 가운데 미셸 비율이 60%에 육박해 전통적으 했다. 교위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다만 그는 "내년에 새 의회가 시
박 스틸 의원의 경우 선거구 일부 로 히스패닉 정치인이 전국 선거 KAGC는 중간선거 변수로 ▲ 인 의원이 위원장이 되면서 현재보다 작되면 우리가 어떻게 할지 대안
가 조정되면서 다소 힘든 싸움이 에 데뷔하는 무대여서 쉽지 않은 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 지원법 는 공격적으로 외교위를 운영할 을 세울 수 있고 지금은 전략적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싸움이 될 것 같다고 KAGC는 밝 등 바이든 정부의 입법 활동 ▲ 인 것으로 전망했다. 로 로우키로 준비하는 것이 나을
"가장 힘들 것으로 봤는데 아직 여 혔다. 앞서 2020년 선거에서는 고 플레이션 등 경제 이슈 ▲ 낙태 문 김 대표는 "중국, 러시아에 대한 수 있다"면서 "차분하게 시간을 갖
론조사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 메즈가 53%, 데이비드 김이 47% 제 ▲ 이민 이슈 ▲ 범죄율 문제 등 미국의 안보 문제라든지 인권, 난 고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대응 방
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 를 각각 득표했다. 을 거론했다. 민, 보건 문제 등이 강력하게 (핵심 식"이라고 말했다.
동한 것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 KAGC는 이번 중간선거 전체 판 이번 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 이슈로) 올라올 수 있다"면서 "한 KAGC는 공화당이 인플레이션
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세와 관련, 상원은 민주당이 현재 다수당이 될 경우 케빈 매카시 하 미 관계에도 민감한 이슈가 수면 감축법에 반대했지만, 이는 기후
그는 앤디 김 의원에 대해선 "(선 수준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 원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이 될 가 위로 많이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 변화 등에 대한 대응 차원이며, 전
거구 성향이) 완전한 공화당 지역 으로 전망했다. 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며, 다"고 말했다. 기차 문제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에서 민주당으로 조금 바뀌었고, 반면 역대 중간선거 성과와 선 영 김 의원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김 대표는 또 한국산 전기차 차 민주당간 입장차가 크지 않은 것
유권자의 한 30%가 이번에 바뀐 거 사이트 전망, 각 지역 여론조사 KAGC는 밝혔다. 별 논란이 일고 있는 인플레이션 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
부음
KAWA 한미여성회, 서양미술사 강좌 열어
LA 베버리수정약국 박재호 약사 별세
비영리여성봉사단체 한미여성회 한미여성회는 기독교 정신을 바 있다.
35년간 수정 목요일 오후 2시30분이고 장지 (KAWA·회장 에스더 이)에서 10월 탕으로 여성들의 지도력과 권익 이 밖에도 가정문제나 신앙갈
약국을 운영 는 할리우드 힐 소재, 포레스트 12일 수요일부터 12월 14일 2022 성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등, 소비자 권익 보호 등에 대해
해 온 원장 박 론 메모리얼파크, 올드 노스 처치 년까지 서양미술사 강좌를 열고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2004년 3 전화 상담도 받으면서 도움이 필
재호 약사(사 (6300 Forest Lawn Dr. LA, CA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월 설립 이후, 전화 상담, 자원봉사, 요한 이웃에게 기본 생활필수품
진)가 지난 9 90068)이며 장례집전은 박광철 매주 수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여성들을 위한 문화 강좌 등을 통 이 담긴 ‘러브박스(Love Box)’를
월21일, 65세 목사가 맡는다. 12시30분 10번의 수업으로 진행 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달하고 생활보조금(Helping
를 일기로 자택에서 지병으로 소 예배후 리셉션은 Wilshire 되는 이번 강의는 대지 미술 예술 활발히 펼치고 있다. Hand)‘도 보조한다. 또한 팬데믹
천했다. Country Club에서 이어진다. 가 리처드 롱, 현대 사진작가 제프 KAWA의 지역봉사 프로그램의 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해에도
수정약국은 이십오년 간 6가 박원장의 유족은 아내 Soo 월, 극 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을 일환으로 합창단 양로원 봉사, 무 총 22명에게 평균 450달러의 생활
와 버몬길에서 운영해 오다가 십 Park, 아들 박종원, 그리고 형제 공부하며, 프랑스 교수로 재직하 료 헤어컷 서비스, 말기 암 환우 도 비를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
여년 전, 베버리와 웨스턴으로 이 자매들이 있다. 는 김수자 와 에바 헤세 조각가의 시락 만들기, 저소득층 산모를 위 가고 있다.
전 한 바 있으며 한인타운내 유 장례준비위원장은 강 창근씨 작품을 비교하게 된다. 또한, 하이 한 신생아 옷 만들기, 환자 무릎 덮 이번 강좌는 비대면 수업과 대
명 약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며 장례위원은 최정상, 브라이 퍼 리얼리즘과 관련하여"매트릭 개 만들기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면 수업 중 선택 가능하며, 수강료
박원장은 어린 시절 부모와 함 언 문, 김윤성 등 이다. 스"영화 분석으로 영화로 철학 하 에 진행하고 있다. 는 Zelle, 메일/현장 납부 가능하
께 이민와서 마샬하이스쿨을 졸 조의금과 Standing 조화는 사 기 수업 후 영화 감상이 있을 예정 새로운 직업을 찾는 한인 여성 다. 문의및 등록은 323-660-5292
업한 후 약학을 전공했다. . 양한다. 박재호원장의 장례예배 이며 수강료는 회원은 300불, 비 들을 위한 직업교육 및 장학금 지 / [email protected]
장례일정은 2022년 10월13일 에 관한 문의는 (213)500-5454 회원은 350불이다. 원 프로그램 또한 6년째 운영하고 으로 가능하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인터넷 세상 19
‘히잡시위’ 글쓴 伊여행 블로거, 이란서 체포 김정남 유품 찾아가달라
이란서 체포된 외국인 “현금 13만8천달러 상당 을 받고 사망했다.
9명 중 한명인 듯 6개월내 찾지 않으면 당시 경찰은 김정남의 가방에
말레이시아에 귀속” 서 휴대전화 2대, 노트북 등과 함
이란 당국이 '히잡 시위'와 관련해 께 13만8천 달러(한화 1억9천여
외국인 9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 말 레 이 시 아 만원) 상당 현금을 발견했다고
운데 이탈리아 여행 전문 블로거 경찰이 김정 증언했다.
가 이란에서 체포돼 구금된 것으 은 북한 국무 앞서 일본 언론들은 현금과 관
로 확인됐다. 위원장의 이 련 김정남이 피살 직전 말레이
3일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복형 김정남 시아의 유명 휴양지 랑카위에서
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적의 알레시 (사진)이 2017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로 보이는
아 피페르노 씨는 30세 생일인 지 년 암살될 당시 지니고 있던 현 미국인 남성과 접촉했고, 정보
난달 28일 이란에서 체포돼 현재 금 등 유품을 받아 갈 유가족을 제공의 대가로 달러화를 건네받
이란 여행 중 체포된 알레시아 피페르노 씨. 인스타그램 캡쳐
테헤란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찾고 있다. 았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피페르노 씨의 체포 소식은 그의 위'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확산한 반정부 시위는 "미국과 이 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당시 말레이시아 검찰은 인도
아버지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정말로 많은 사람이 목숨 스라엘이 계획한 것"이라며 배후 따르면 말레이시아 세팡지방 경 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와 베트
알베르토 씨는 즉시 이탈리아 을 잃었다"며 "또 많은 사람이 위험 설을 제기했다 찰 당국은 지난 4일 발표한 성명 남 국적 도안 티 흐엉을 체포하고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 을 감수하면서 그들이 결코 목격 지난달 22살 여성 마흐사 아미 에서 "김철(피살 당시 여권상 이 살인 혐의로 기소했지만 북한인
딸이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며 하지 못할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 니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 름)의 현금 등 유품을 넘겨주기 들의 말에 속았을 뿐 살해 의도
"우리는 무척 걱정스럽다. 불운하 다"고 썼다. 로 체포된 뒤 의문사하면서 이란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 가 없었다고 주장에 따라 2019
게도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을 떠나는 것이 지금 에선 보름 넘게 반정부 시위가 이 혔다. 년 아이샤에 대해 공소를 취소
그는 "딸은 전 세계를 혼자 돌아 내가 해야 할 가장 현명한 일이겠 어지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 전세 김정남은 '김철'이란 이름으로 하고 전격 석방했으며, 법원도
다니는 여행가"라며 "방문하는 국 지만 나는 여길 떠날 수 없다. 왜냐 계 곳곳에서도 응원의 시위가 일 여권을 만들어 해외를 떠돌았다. 흐엉에게 살인이 아닌 상해 혐의
가의 전통과 규범을 항상 존중해 하면 나는 이미 이 모든 것의 일부 어나고 있다. 경찰은 "유품은 경찰이 보관 를 적용해 징역 3년 4개월을 선
왔다"고 설명했다. 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란 당국은 시위대에게 중이며 6개월 이내 유가족이 나 고했다.
피페르노 씨는 최근 6년간 전 세 하지만 그는 체포된 당일, 생일 폭력을 행사하고 이들을 구금하는 오지 않으면 고인의 모든 소지품 한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계를 여행하며 여행 전문 인스타그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파키스 등 강경 진압하고 있다. 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된 김정남 피살 이후 반북단체 '자
램 페이지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탄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말한 것 이란 정보부는 시위와 관련해 독 다"고 덧붙였다. 유조선'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
팔로워는 1만2천명 정도다. 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최고지도 일, 폴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 김정남은 2017년 말레이시아 로 피신한 뒤, 현재 뉴욕주 인근
7월 중순 이란을 찾은 피페르노 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 란드, 스웨덴 국적의 외국인 9명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 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히잡 시 네이는 최근 이란에서 전국적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 공격 RFA는 전했다.
AI 피해 대비 ‘인간 백업’ 해야 난민 백만명 포용 메르켈, UN 난센 난민상
AI 권리장전 청사진 공개… 꼭 필요한 정보만 개인의 허락 아 내전 등의 여파로 수많은 난민
“자동화 부작용 방지” 을 받아 수집하고 특히 의료, 직업, 이 유럽으로 몰려들자 국경을 열
교육, 범죄기록, 금융 등 민감한 정 고 당시에만 이들 100만여명을
미국 백악관이 인류의 삶을 편하 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받아들이며 난민 포용 정책을 펼
게 만들 수 있지만 사생활 침해 등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개인의 권 쳤다.
부작용이 우려되는 인공지능(AI) 리를 침해할 수 있는 무분별한 감 그는 이 때문에 난민을 배척하
으로부터 개인 권리를 보호하기 시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는 독일 내 극우 정당과 충돌을
위한 지침을 공개했다. 사업자들은 AI가 어떻게 작동 빚는 등 정치적 위기에 몰리기도
AI를 다루는 기업과 정부 기관 하고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 했다.
에 대한 권고 성격인 청사진은 ▲ 치는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AP는 메르켈 전 총리가 "이 상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스템 ▲ 알 설명해야 하며 AI가 아닌 사람을 은 나에게 큰 영광"이라고 수상 소
고리즘의 편견 방지 ▲ 개인정보 상대할 수 있도록 대안 서비스를 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난센상의
보호 ▲ 충분한 고지와 설명 ▲ 대 제시해야 한다. 유엔난민기구 “전 세계에 난민 향한 관심 환기” 상금은 15만 달러이며, 시상식은
인(對人) 서비스 제공 등 5가지 원 특히 AI 시스템이 피해를 일으 10일 UNHCR 본부가 있는 스위
칙으로 구성됐다. 킬 수 있는 경우에 대비해 '인간 백 시리아발 난민을 대규모로 받아 단체에 매년 수여된다. 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백악관은 AI 시스템을 안전하고 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들인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솔트마시 대변인은 "메르켈 전 메르켈 전 총리 외 아프리카, 아
의도된 대로 사용해야 하며 필요 백악관은 AI가 삶을 풍요롭게 가 난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 총리의 통치 아래 독일은 2015∼ 시아·태평양, 중동 등에서 활동한
하면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제거 만들 큰 잠재력이 있지만 부작용 정받아 유엔난민기구(UNHCR) 2016년 난민과 망명 신청자 120 4명도 올해 난센 난민상 지역 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에 대한 우려도 크다면서 "AI 권리 가 주는 상을 받게 됐다. 만명 이상을 환대했다"며 "이 시 상자로 선정됐다.
알고리즘 등 시스템에 인종이나 장전 청사진은 이런 위협으로부터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정치 기는 시리아 분쟁이 절정에 달했 난센 난민상 역대 수상자로는
피부색, 민족, 성별, 종교, 연령, 장 사람들을 보호하고 기술이 우리 인인 프리됴프 난센을 기념해 던 때였고 국제 사회의 다른 지역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
애 등에 따라 사람을 차별할 수 있 의 가장 고귀한 가치를 강화하는 1954년 제정된 난센 난민상은 난 에서도 끔찍한 폭력이 자행됐다" 령의 부인 엘리너 루스벨트, 이탈
는 고정관념이 내재되지 않아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침"이라고 민이자 강제 이주 피해자 등을 위 고 말했다. 리아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
한다고 했다. 설명했다. 해 헌신적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메르켈 전 총리는 2015년 시리 경없는의사회 등이 있다. 연합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20 인터넷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샌드버그, 낙태권 확보 42억6천만원 기부
세금공제 적용 안돼…
과거 메타에 차별 문제로
소송 벌였던 ACLU에 쾌척
미국에서 초대형 사회 이슈가 된
'낙태권 확보'를 위한 정치운동
에 써 달라며 셰릴 샌드버그(53)
전 메타플랫폼 최고운영책임자
노벨생리의학상에 스웨덴 스반테 페보…게놈으로 인류 진화 연구
(COO)가 300만 달러(42억6천만
원)를 기부했다.
미국의 시민단체 '미국시민자유 마리 퀴리 잇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연맹'(ACLU)은 4일 페이스북 등
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전했다. 샌드 샌드버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올 가해지고 있다. 전면 금지된 곳이 202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캐 등 특수구조 화합물 합성이 가능
버그도 본인 계정으로 앤서니 로 해 6월 미국 대법원이 내린 낙태권 13개 주, 부분 금지된 곳이 3개 주 럴린 R. 버토지(미국), 모르텐 멜 한 광학활성 촉매와 그 반응법을
메로 ACLU 사무총장(Executive 폐기 판결을 '끔찍한 결정'이라고 이며 위스콘신주에서는 법적 불 달(덴마크), K. 배리 샤플리스(미 개발한 공로로 첫 노벨 화학상을
Director)과 대화하는 영상 인터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 나라의 여 확실성 탓에 의료기관들이 임신 국) 등 3명이 5일(현지시간) 선정 받았다.
뷰를 공개했다. 성 중 (낙태가 금지된 주에 거주하 중절을 중단한 상태다. 됐다. 최연소 수상자는 1935년 아내
샌드버그가 낸 기부금은 ACLU 는) 3분의 1이 넘는 이들이 임신중 샌드버그는 이번 기부가 세금 혜 올해까지 상을 받은 사람은 모 이렌 졸리오퀴리와 공동으로 상
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자유 센 절에 대한 접근권을 상실했다"고 택을 받지 못하는 데도 거액을 쾌 두 189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 수 을 받은 프레더릭 졸리오(당시
터(Ruth Bader Ginsburg Liberty 설명했다. 척했다. 샌드버그의 이번 기부는 상자는 8명이다. 35세)다. 그는 1911년 노벨 화학
Center)에 전달돼 여성의 임신중 미국 대법원은 1973년 '로 대 웨 정치운동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 초대 수상자는 삼투압 원리를 상을 받은 마리 퀴리의 사위이기
절 권리 확보를 위한 공직선거 후 이드' 사건에서 낙태권을 연방헌 로, ACLU 재단 자체에 기부한 경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은 네덜란 도 하다. 최고령 수상자는 2019년
보 지지 운동, 주민투표 운동, 각 법이 보장하는 권리로 인정한 후 우와는 달리 세금공제 대상에 포 드 출신 야코부스 반트 호프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 발전에 기여한
주(州) 법원에서의 관련 소송, 주 약간의 수정을 거쳐 이 판례와 법 함되지 않는다. 이 상을 두 번 받은 사람은 영 공로를 인정받았던 존 구디너프
의회 입법청원 등에 쓰일 예정 리를 40년 가까이 유지했으나, 올 페이스북은 샌드버그가 COO이 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와 (당시 97세)다.
이다. 해 6월 판결로 이를 뒤집고 주별로 던 2018년 ACLU로부터 "페이스 올해 수상자인 샤플리스 등 2명 이 밖에 지금까지 있은 노벨 화
샌드버그는 지난주 페이스북의 낙태권에 관한 결정을 내리도록 북이 유료 광고 상품의 노출 대상 으로 2013년 11월 95세를 일기 학상 시상에서 단독 수상자를 배
모회사인 메타의 COO 자리에서 했다. 을 정할 때 연령·성별·인종에 따른 로 생을 마감한 생어는 1958년과 출한 횟수는 63차례이며 2명 공
14년 만에 물러나 현재로선 회사 이에 따라 미국의 50개 주 중 17 차별을 한다"는 소송을 당한 적이 1980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동 수상은 25차례, 3명 수상은 26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고 있다. 곳에서 임신중절에 심한 제한이 있다. 샤플리스는 2001년 의약물질 차례로 집계됐다.
러 “전쟁참전시 생선 5kg” 제공 “美, 푸틴 측근 딸 폭사 사건 우크라 개입 판단”
사할린·투바 공화국 등 르바신은 식료품을 입대 인센티브 했다.
러 빈곤지역, 입대자 로 내건 것은 러시아 주민이 겪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조
가족에 식료품 제공 빈곤 실태를 극명히 보여준다면서 사를 벌여 우크라이나 남성과 여
"이건 '남편을 데려가면 몇 주간 먹 성 각 1명이 이 사건에 개입했다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 을 것이 생긴다고 말하는 것이나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 개
자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내린 러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입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시아 일부 지역에서 '공짜 생선' 등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 입대자 가족에 대한 인센티브 러시아는 전쟁 장기화로 인명 손 두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로 제기돼 눈길을 끈다고 영국 일 실이 커지면서 병력 부족에 시달 아 대통령의 사상에 영향을 끼친
간 더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문의 차량 폭발 사고로 숨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의 딸 다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우크라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사 러시아 정부는 8개월간 발생한 리야 두기나 나 침공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할린주의 통합러시아당 지역 대표 전사자를 약 6천 명으로 집계하고 CNN, 소식통 인용 보도 라이나 정부 내부 조직이 이를 승 극우 인사다.
미하일 슈바로프는 전날 사할린 있으나, 서방 전문가들은 5만명이 “실제 작전대상은 측근”… 인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믿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
지방정부가 입대자 가족에게 도다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사망했을 우크라 내부승인 부인 있다고 밝혔다. 합 때도 우크라이나인을 없애라
리와 명태, 연어 등을 주기로 했다 것으로 추산한다. 다만 소식통은 미 정보당국이 며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선동하
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침공을 극렬 지지한 차량 폭발 계획을 사전에 몰랐고, 기도 했다.
앞서 동시베리아에 위치한 러시 은 지난달 병력 보충을 위해 예비 러시아 사상가 딸의 폭사 사건에 누가 정확히 암살을 승인했다고 언론인이자 정치 평론가인 두
아 연방 내 자치공화국인 투바 공 역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발 우크라이나 정부가 개입한 것으 보는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기나 역시 아버지의 사상을 지지
화국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참전한 령했지만, 징집 대상자들의 국외 로 미 정보당국이 보고 있다고 두기나는 지난 8월 모스크바 하며 러시아 매체에 출연해 우크
사람이 있는 가정에 양 한 마리와 탈출이 이어지는 등 반발이 거센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 외곽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 라이나 침공을 두둔했다.
석탄, 밀가루 50㎏, 감자 2자루씩 실정이다. 도했다. 이 폭발해 현장에서 숨졌다. 당 그러나 미 당국은 두기나가 숨
을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동 이 소식통은 러시아의 저명한 시 두긴과 두기나는 한 행사에 졌을 때 두긴의 차량을 운전하고
사할린과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 원령 발령 이후 국경을 넘어 도피 사상가이자 정치인인 알렉산드 참석했다가 같이 돌아올 예정이 있었고 실제로 두긴이 작전 대상
내에서 빈곤 지역으로 여겨진다. 한 러시아인의 수가 20만명이 넘 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의 차 었지만 결국 두기나가 두긴의 차 이었던 것으로 본다고 소식통은
러시아 정치 분석가인 안톤 바 는다고 전했다. 량 폭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크 를 혼자서 몰고 가다 차량이 폭발 밝혔다. 연합뉴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1
아주 화제의 신간
정상적인
아픈
사람들
내가 이 영혼의 싸움터에서 발견한 것은,
거의 모든 사람이 정신질환의 거대한 스펙트럼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 일러두기: 이 책은 2019년에 출간된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25년간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해온 정밀한 사례집이자 고통의 이유를
묻는 치유의 보고서다. 저자 폴 김은 가족이라는 정신질환의 전쟁터를 누비는 종군
의사처럼 현장을 기술한다무정한 부모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명문대 출신의 ‘인간관계’는 정신질환 발병의 요인이기도 하지만
젊은이들, 망상에 빠져 칼을 든 청년들, 거리를 떠도는 홈리스들…… 현장으로
응급 출동하는 폴 김과 함께, 그들의 역동을, 회복의 기적을막지 못한 참변을, 치료의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가슴으로 읽는다. 김지수 기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인간관계와 더불어 오는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저자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몸이 아프듯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 책은 고통을 안고
정신질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이토록 내밀하게 그려낸 책은 이제껏 보지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못했다. 정신질환을 의학적·사회적인 관점과 영적·심리적인 관점에서 균형 있게
들여다보는 이 책은, 정신질환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저자들의 책을 덮는 순간 우리는 자기만의 정신병동의
삶을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뿐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있는 자신을
아니라 마음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박혜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시대 급속도로 발전하는 첨단 과학 문명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반면에 과학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내기도 한다.
인간의 마음에 관한 문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단순히 과학만으로는 그것을 해결할 저자 폴 김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들은 마음의 문제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임성진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1996년 선교사로 미국으로 건너가 목회학 박사(Doctor of Ministry) 학위를
받았다. LA에서 비영리기관인 정신건강가족미션(Mental Health Family
Mission)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월드미션대학(WMU)에서
이라크 전쟁에서 트라우마를 안고 돌아온 니콜라스는 상담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NAMI(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 가족교육 강사이기도 하다. 미국인 교회 Calvary Life Fellowship
어머니를 살해해 감옥에 있다.
에서 사역했으며, 미국 오렌지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미국 제일중앙교회
대학부 목사를 역임했다. 28년간 조현병 환자였던 여동생을 암으로 잃은
자기애성 인격장애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스텔라는 그는, 평생을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치유하는 데 바치고 있다. 그가
소장으로 있는 정신건강가족미션에서는 현재 400여 가정을 돌보고 있다.
조현병을 얻어 홀로 그늘진 삶을 살아간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그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를 찾아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어머니를 폭행하던 미셸은 경계성 인격장애 치료를 받고 회복했지만,
대학 복학에는 실패했다. 저자 김인종
아프간 전쟁에서 돌아온 브라이언은 자살의 유혹을 이기고 서울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한국일보 미주 본사 사회부 차장, 미주 한인TV 네트워크‘라디오 서울’
제대군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보도국장을 역임했다. 미국 언론인협회(LA Press Club)으로부터
4·29 LA 폭동 취재상을 수상했고, LA 한인기자 협회,
능력 있는 남편 황준기를 자살로 몰고 간 의부증 아내는 LA 한인방송기자 협회에서 여러 차례 취재상과 특종상 등을 수상했다.
오늘도 자녀들에게 그 증세를 뿜어내고 있다. 현재 폴 김 소장과 함께 정신건강가족미션에서 일하고 있다.
구매처: 미국에서는 한국 책 취급하는 서점이나, 반디북US, 알라딘US, 예스24, 교보문고 등을 통해 온라인 주문도 가능합니다.
이 책의 인세는 정신건강가족미션에 전액 기부됩니다. | 연락처: [email protected] | www.mhfmus.org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22 종합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시카고, 세계 여행객이 꼽은 美 최고 대도시 6년 연속 1위
유명 전문잡지 선정 관광 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시
2위 호놀룰루, 3위 SD, CA 카고를 찾은 방문객 수가 코로나
최고 소도시 SC, 찰스턴 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여름의
90%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가 6년 연속 '세계 여행 시카고 관광청은 "지난 6월부
객들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대도 터 8월까지 3개월 간의 객실 수요
시'(Best Big City in the U.S.) 자리 (Room Nights)는 300만 박 이상,
를 지켰다. 특히 대규모 컨벤션·비즈니스 회
시 카 고 관 광 청 ( C h o o s e 의 등과 연관된 호텔 단체 예약은
Chicago)은 여행전문잡지 '콘데 2019년 여름 수준(103만 박)을 넘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어선 106만 박에 달했다"고 설명
Traveler)가 발표한 '2022 리더스 했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한편 콘데나스트 독자들이 뽑 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동부 맥에 위치한 콜로라도주 애스펀, 3 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5위 조지
Awards) '미국 최고의 대도시' 부 은 '2022 미국 최고의 소도시' 1위 의 항구도시 찰스턴, 2위는 로키산 위는 뉴멕시코 주도 산타페, 4위 버 아주 사바나 등이다.
문에서 시카고가 2017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세마포 호도스 개최, 사우디 시내산 학술세미나 열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24만
여 독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면 한인최초 시내산 탐험가 사우디 국왕 및 메카 주지사 한방 이로 △ 5일 솔로몬의 기둥 & 홍해
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35년 역 김승학 장로 초청으로 주치의로 16년 동안 활동했다. 바다 횡단의 여정으로 진행된다.
사상 한 도시가 연속 3회 이상 최 세미나는 양일간에 걸쳐 열리게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내산 순례
고 도시 1위에 오른 사례는 시카고 세마포 호도스(회장 켄 안 선교 되는데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가 포함된 5박 6일의 코스는 △ 1일
외에 없다고 전했다. 사)는 김승학 장로(엑소아크선교 10월 15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 HAQEL 국경에서 픽업 △ 2일 누
그러면서 "시카고는 인상깊은 회 이사장)를 강사로 초청하여 “사 후 4시 30분까지 나침반교회(담임 웨이바 맏은 편 해안, 엘림(알 바드,
건축물들과 일류 박물관, 특별 레 우디 시내산 학술세미나”를 개최 민경엽 목사, 1200 W. Lambert Rd. AL-Bad), 르비딤 반석, 모세의 우
스토랑, 셀 수 없이 많은 수제맥 한다. Brea)에서, 엘에이 지역은 10월 17 물 방문 △ 3일 알울라(드단) 고대
주집,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 세마포호도스 주관, 엑소아크 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유적지 방문(Rainbow Rock, Grail
트 시설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선교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컴 30분까지 새생명비전교회(담임 Mountains, 마다인 살레/Hegra,
며 "'시카고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 미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강준민 목사, 4226 E. Verdant St)에 올드 마켓) △ 4일 알울라(드단)
들'(Must Dos)을 모두 경험하려면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김승학 장 서 진행된다. 는 일정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내 자연경관 방문(Elephant Rock,
여러 차례 반복 방문해야만 한다" 로는 한국인 최초의 시내산 탐험 사전 등록한 인원에 한하여 참가 산 순례를 함께하는 5박 6일의 두 Dadan, Jabal Ikmah) △ 5일 시내
고 배경을 설명했다. 가이자 베스트셀러 '떨기나무' 저 비 및 점심은 무료로 제공된다. 가지의 코스가 있다. 산 방문(Bajdah Village, 금 송아지
시카고에 이은 2위는 하와이 호 자이며 3,500년 전 출애굽 비밀을 한편 2023년에는 김승학 장로와 이집트 출애굽 경로를 따라 떠 상 암각화, 사내산 앞 12개의 돌 제
놀룰루, 3위 샌디에이고, 4위 내슈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서 밝힐 함께 떠나는 2주간의 눈부신 여정 ' 나는 4박 5일의 일정은 △ 1일 카이 단, 3,000명이 묻힌 무덤터) △ 6일
빌, 5위 뉴욕, 6위 보스턴, 7위 샌프 예정이다. 시내산 순례길'이 2월 20일부터 3 로 국제공항에서 픽업 △ 2일 사카 사우디 출국 일정으로 진행된다.
란시스코, 8위 뉴올리언스, 9위 워 김승학 장로는 현재 액소아크 월 3일까지 진행된다. 라 컴플렉스 & 기자의 피라미드 △ 자세한 사항은 (657)220-4196,
싱턴DC, 10위 시애틀 순이다. 선교회 이사장으로 떨기나무, 떨 시내산 순례일정은 이집트 출애 3일 고센 땅과 타니스와 탈 엘바스 https://visitmountsinaiarabia.com
시카고 관광청은 "2022년 여름, 기나무 2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굽 경로를 따라 4박5일간 순례하 타 △ 4일 이집트 박물관과 올드 카 에서 문의 및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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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쉐프강의 이주간 레시피 23
쉐프강의 누구나 좋아하는
오늘의 김치 스팸 고로케
13 레시피
요즘 젊은 층의 스팸 사랑이 남다르다. 혹자는 K-Food
의 영향으로 부대찌개가 인기를 끌면서 스팸이 덩달아
2030세대를 파고 든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준비재료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사실 하와이스타일
감자 아주 큰거는 5개 작은감자 무스비를 좋아라 하는 십대 청소년은 독자들의 가정에
는 10개 도 분명 있을 것이다.
오늘은 바로 그 스팸을 이용해서 김치와 함께 고로케
신김치 2 컵 (작게 다져서 ) 를 만들어 보자. 쉐프 강만의 독특한 레시피가 빛을 발 세프 강의 김치 스팸 고로케
할 것이다. 오늘 재료는 고로케 16개에서 24 개정도 만
스팸 반 통
드는 양이다.
(작은 큐빅으로 잘라서)
마요네즈 2/3 컵
만드는 법 줘야 하는데 감자가 많이 뜨거우니 조심하 사이즈 큰 냄비에 한번에 감자볼 6개정도
다진 김치와 썰어둔 스팸을 먼저 프라이팬 셔야돼요 . 모든 재료와 감자를 잘 버무린 넉넉히 튀길수 양의 튀김기름를 넣으시고
참기름 3스푼
에 3-4 분 볶아주세요 후 알맞은 사이즈로 ( 골프공 크기 두배 사 강한 불에 올려주세요, 식용유 온도가 충
이즈로 ) 납작하게 만들어주시는게 더 좋아 분히 뜨거워지면 한번에 감자볼 3-5 개 씩
마늘 다진것 1스푼
감자 껍질을 베끼고 3등분하여 끓는 물에 요 튀겨주세요. 튀기는데 필요한 소요 시간은
빵가루 4컵 반 (1컵반은 감자내용 넣어서 약 15-20분정도 잘 익을때까지 삶 약 3-4 분정도면 충분해요
물에 사용하고 3컵은 감자볼을 아 준비해 주세요. 이제 감자볼 튀김 세팅을 해주세요( 돈가
만들어 겉옷으로 사용) 스와 같은 조리법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Tip Tip: 튀김 기름 온도가 낮으면 튀김요리가
다익은 감자를 건져 물기를 모두 빼고 큰그 계란 , 밀가루, 빵가루 이렇게 3 가지로 나 속까지 기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바삭바
마가린이나 butter 반컵 릇에 넣으세요. 그리고 밀가루 1컵 반, 소 누어 먼저 감자볼에 밀가루를 충분히 묻혀 삭하지않고 눅눅해 질수 있으니 요주의! 냉
동보괸하셨다가 에어 프라이어를 사용해서
금, 마가린, 다진 마늘, 마요네즈, 참기름 그 주고 계란물에 담궜다가 마지막에 빵가루
소금 반스푼 ( 간 맞추기) 다시 데워 드셔도 최고예요.
리고 김치와 스팸 볶은것 까지 모두 다 감자 를 충분히 묻혀준 후 양손으로 한두번 꾹
가 든 큰 그릇에 넣으셔서 잘 버무려주세. 꾹, 겨울에 눈싸움을 할때 눈 덩이 만드는
계란 4 개 (잘 풀어서) Chef 강 | 한음 (213) 388-8988
간을 보시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것 처럼 꽉 한번 눌러주세요. 539 S. Western Av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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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와 크리스천헤럴드CHTV, [뉴스매거진] 사람과사회 창간 1주년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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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24 종교-크리스천헤럴드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500달러의 기적!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 GEFLA 2023
2018 유럽대회(GEFE)에 이어 2023년 과테말라 교육대회로
미주 동원 크리스천헤럴드 적극 참여키로 설명회에서 밝혀
사단법인 글 십 코칭프로그램도 연수할 계획이
로벌 선 진 교 다. 또한 교사들에게 영적인 도전
육 ( G lob a l 을 주고 순수한 복음을 전하기 위
Education 하여 매일저녁마다 K-Pop 형식을
Ministry·남 빌려 복음전도 찬양집회를 개최하
진 석( 사진 ) 게 된다.
GEM설립 이사장, 이하 GEM)은 1,000명의 각 교사들에게 단돈
2023년 7월에 과테말라시티에서 500달러를 들여 4박 5일 동안 숙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Global 식을 제공하고 STEAM 융합교육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 과 다양한 교육연수를 시키게 되
2023, 이하 GEFLA 2023)를 개최 는데 이들을 도울 1,000명의 재정
한다. 후원자를 찾고 있다.
이사장 남진석목사는 최근 미주 일반적으로 선교사 한 가정을
를 방문,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 현지로 파송하게 될 때 그들의 생
오렌지카운티 등지에서 교계 리더 활비와 선교활동비 등을 고려한 의 확산도 눈여겨 볼 사안이다. 지
십을 초청 교육대회 설명회를 가 다면 엄청난 비용이 제공되어야 금이야말로 한류의 열풍을 기회로
졌다. 한다. 중남미에 바른 복음 순수한 복음
GEM은 매 4년마다 대륙을 순회 또한 선교사들이 이질 문화권 을 세워야 할 적기로 보인다.”고 말
하며 현지의 선교적 필요에 응답 에서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적응 했다.
하며 청소년들에게 선교적 안목과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 GEM은 2018년 10월 독일 프랑
비전을 심어주기 위하여 글로벌 교 기도 한다. 그러나 단돈 500달러를 크 푸르트에서 유럽의 대복음화
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를 후원하여 한명의 교사를 후원하 에 대한 각성과 이를 위한 다음세
개최하기로 하고 2022년 대회를 면 이들이 온전하게 거듭나서 복 대의 유럽선교비전을 심어주기
라틴아메리카를 위하여 준비하여 음전도자로서의 교육선교사가 되 위해 13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
오던 중, 갑작스러운 코로나바이 었을 때 그들이 교실에서 만나는 직원 및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
러스로 인하여 1년 늦추어진 2023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아 5개국의 자매학교 학생 및 교
년 7월에 GEFLA 2023를 개최하 연쇄적인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사단위 각종동호회나 클럽단위로 최근 들어 엘살바도르, 과테말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럽교
기로 하였다. 될 것이다. 도 한명 또는 다수의 교사들을 후 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등 중미 권 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이번 대회의 핵심사역은 그동안 남진석 목사는 설명회를 통해 원할 수 있다. 에서 이미 가톨릭 인구는 절반이 Europe)를 개최했다.
STEAM 융합교육으로 성공적인 “후원자가 도운 한명의 교사에게 이 운동이 성공을 거두어 열매 하로 떨어졌으며 복음주의 개신교 이 결과 매해 수십 명의 졸업생
글로벌 교육을 이끌어온 글로벌 지속적으로 복음의 후견인으로서 를 맺으면 한세대와 국가의 복음 의 비율이 최소한 40%를 넘기고 들이 장차 유럽 재복음화의 꿈을
선진학교(GVCS)의 경험을 살려서 의 역할을 하게 되면 후원하는 교 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 있다. 안고 독일 등 유럽의 대학으로 진
약 1,000명의 중남미지역 초중 고 사의 교실에서 배우는 학생들을 했다. 남진석 목사는 “중미권 지역에 학하고 있다.
등학교 공식교사들을 초청하여 위하여 절기 때(성탄절, 부활절 등)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서 가톨릭을 외면하는 주요 이유 남진석 GEM설립 이사장은 유
STEAM융합교육을 연수시키고 마다 작은 학용품 등의 선물을 보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자 로 가톨릭의 세속화와 빈곤층에 럽교회의 쇠퇴에 대하여 안타까
중남미교육의 취약점인 음악교육 내주고 격려하는 등의 후속 활동 료에 따르면 2014년 라틴아메리카 대한 외면, 오순절교회 등 성령의 운 마음을 느끼던 중 이슬람의 유
의 실제를 구체적으로 연수 시키 을 펼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복음 평균 가톨릭 인구는 70%가 무너 직접적인 체험과 평등한 신앙공 입 등 유럽교회의 전망이 어두워
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 졌으며 복음주의 개신교는 20%를 동체를 지향하는 개신교회의 매 지는 가운데 유럽의 다음 세대를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리더십 인뿐만 아니라 교회단위 또는 기 넘어서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 력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 다시 세울 수 있는 일꾼 양성이 절
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 리더 관단위, 셀모임단위 나아가서 회 였다. 한 오순절적 체험신앙의 매력들 실함을 깨닫고 법인산하 중고등학
이 지나치게 번영신학에 기반을 생전원을 이끌고 유럽의 주요도
둔 기복적 신앙이라는 점에 주목 시인 암스테르담, 프라하, 비엔나,
하여야 한다.”며 “십자가의 신앙 즉 베네치아, 파리 등을 약 10일 동
고난이 영광이 되는 신앙 고백과, 안 유럽전역을 밟으며 프랑크푸르
가난과 질병으로부터의 구원이 트에 모여 유럽의 재복음화를 선
아닌 영혼의 구원과 부활의 소망 포하며 큰 선교적 성과를 거둔 바
에 기반을 두는 십자가 순수복음 있다.
으로 재무장하여야 한다”고 덧붙 한편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
였다. 우목사는 선교적 마인드로 적극
이점이 바로 라틴아메리카에 순 지원을 강조하며, 미주한인들의
수복음으로 시급하게 다가가야 참여를 권했다.
할 이유라고 강조한다. 또한 엘살 미주지역 참여 및 후원문의는
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시장 (213)559-7979, 또는 admin@
(市長)이 무슬림이 선출되는 등 조 christianherald.com 으로 하면
직적으로 확산세를 키우는 이슬람 된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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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26 영상으로 보는 신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미국 뉴스 동서남북 USKN 제공
미주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방송 업체인 온디멘드 코리아
(OnDemandKorea)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USKN 뉴스를 지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기사에 있는 큐알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시
면 관련기사를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 뉴스는 전국 케이
블 방송채널인 tvk24와 미국 최초 IPtv TBO의, 기독교 전문채널 CHTV 캐나다의 아역배우 라이언 그랜댐이 친모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밴쿠버 브리
등을 통해 미 전국과 캐나다에 송출됩니다.
티시 컬럼비아주 대법관은 그랜댐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낙하산을 매고 달리는 보트에 매달려 하늘로 날아오르는 스포츠를 하던 여성이 숨지는 일이 한사람 입장료가 100달러가 훌쩍넘은 디즈니랜드에무료로 입장하기 위해 어린이를 유모차에
일어났습니다. 플로리다 키스의 마라톤 섬에서 3명의 가족을 태운 패러세일링 낙하산이… 태워 입장한 한 가족의 추태가 온라인 동영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전 세계 많은 투자자에게 성공을 안겨준 ‘저가매수’(buy the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혜를 입은 미국 장례업계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월스트리
dip) 전략이 올해는 거의 통하지 않고 있다.뉴욕증시가 급락한 직후에도 반등 없이 추가 하락 트저널(WSJ)이 보도했다.사망자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확대됐지만…
하는…
체스 세계챔피언이 최근 급부상한 19세 유망주를 상대로 대작하다 지자 부정행위 의혹을 제 오늘 이시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달라진 기억환경, 그 첫번째로, 미국 기업들이 불필요한
기해 체스계가 어수선합니다. 53살의 현 세계 체스챔피언 마그누스 칼센은… 회의로 보는 손실이 연간 1억달러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영상으로 보는 신문 27
미국 뉴스 동서남북 USKN 제공
원격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들, 이로 인해 갈등아닌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기업들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가디언
은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감시하고자 보스웨어라는 프로그램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은 수온 상승으로 인해 미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서식 범위가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지난 2015년 아들 에드워드 굿인이 친구들에게 살해당한 가운데, 아들 시신을 찾기 위해 연 맥도날드가 7살 미만 어린이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 장난감 증정 메뉴인‘해피밀 (Happy Meal)’
못 물을 모두 빼내 결국 고인을 찾아낸 어머니의 사연이 보도돼 화제다. 을 성인에게도 제공합니다. 맥도날드에 가면 다음달 3일부터 성인들도 ‘해피밀’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남가주 지역, 아이스 하키팀인 애나하임 덕스의 주인들이 애나하임의 혼다 센터에 거금의 4빌 델라웨어주의 한 보석가계, 60대 한인이 운영하던 보석가계에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리언달러를 투자하게 됨에 따라,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를 조성하게.. 흑인남성이 들어와 한인 주인에게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습
니다.
틱톡커의 질문에 성적인 농담으로 답한 토니 블레빈스 애플 구매 담당 부사장이 해고된 것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해외 정보원들이 교신하는 웹사이트가 아마추어도 뚫을 수 있을 정
알려져 이목이 몰렸습니다. 영상속 블레빈스는 지난달 18일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도로 허술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9일 보도했다.이처럼 허술한 교신망으로 2011~2012년 중
국에서 ...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28 헬스 토크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美, 죽음의 멜론, 리스테리아균 오염, 위험 경고
미국에서는 매년 백만명 당 3.3건의 리
식중독 요주의
스테리아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EU에서
매년 백만명당 3.3명 발병 는 인구 십만명당 0.3건의 발생률로 연간
오염섭취시 유산, 사산 발생↑ 1,439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1981년에는 L.
monocytogenes에 오염된 양배추 샐러드
2011년 미국에서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를 섭취한 후 44건의 유산, 사산, 감염된 유
멜론을 먹고 16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아 분만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8년에는 캐
미국 콜로라도주 젠슨 농장에서 생산된 록 나다에서 샌드위치 섭취 후 12명이 사망하
키 포드라는 상표로 판매된 멜론이었는데, 는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미국 내 18개 주에서 72명이 감염되었다. 원인식품은 오염된 우유, 치즈, 아이스크
미국 방역당국에서는 멜론은 물론 멜론 림 등 유가공품, 가금육, 식육 등 육류 제품,
과 함께 있었던 모든 음식물을 버리고 주방 생선, 어패류, 만두, 냉동식품, 과일 및 채소
을 소독하도록 조치했는데, 그것은 리스테 류 등으로 알려져 있다.
리아균이 식중독균 중에서 매우 치명적이 식품을 취급할 경우 손을 청결하게 하고
기 때문이다. 리스테리아균, 심각한 식중독 유발 식품재료와 기구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조
당시 지역언론들은 지난 1998년 리스테 리 뒤에는 바로 섭취해야 한다. 교차오염을
리아균에 감염된 핫도그를 먹고 21명이 사 편이식품·반조리식품 소비↑위험성↑ 방지하기 위해 식품구매․전처리․조리․저장
망한 이래 최악의 식품 사고라고 보도하고 과정 중 조리식품과 조리하지 않은 식품을
있다. 분리하여 보관․취급해야 한다.
중앙대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의 칼럼 한다. 임산부에게는 패혈증, 뇌수막염 또는 유산 치명적인 균은 대부분 아킬레스건을 갖
에 따르면 리스테리아속(Listeria sp.) 중 이 균은 상온에서 잘 증식되지만 10℃ 이 을 유발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희생자 고 있기 마련인데, 다행히 리스테리아균은
에서 Listeria monocytogenes가 가장 치 하에서도 발육하는 저온세균이라 식품의 의 30%를 사망케 하며, 리스테리아증에 걸 열에 약하다. 그러나 냉동에서 살아남고 냉
명적인데, 야생동물, 가금류, 토양, 오물, 폐 유통 및 보존 시 철저히 관리돼야 하며, 즉석 린 노인은 90%가 입원한다고 한다. 장온도에서 증식할 수 있다. 장시간 냉장고
수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근본 섭취 편이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의 소비가 사람에게 리스테리아증을 보인 사례는 에 식품을 보관하면 위험하므로 장시간 보
적 오염방지가 어렵다고 한다. 이 균은 동 늘어나면서 그 위험성이 커지게 되었다. 192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1980 관이 필요한 경우 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
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사람에게 잠복기는 통상 이틀이며 건강한 사람은 년대 후반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발병해 20 며, 철저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축산물
는 식품 등을 통해 감염되어 리스테리아증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열, 복통, 설사, 구토 ∼30%의 높은 치사율을 보여 새로운 공중 은 63℃에서 30분 또는 72℃에서 30초간 가
(Listeriosis)이라는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 등을 일으키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열․조리하여 섭취토록 제안하고 있다.
“임신 중 해열진통제 복용, 자녀 행동발달에 영향”
진통제 해열제 경고
여성 2천423명, 자녀조사 결과
취학전, 주의력 문제 등 유발
주의력 결핍,
임신 중 해열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이 아이의 행동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장애,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성적 행동 등
임신 여성의 65~70%가 임신 중 아세트아
미노펜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이상↑가능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의대의 크리스
틴 스나이더 공중보건학 교수 연구팀이
2009~2011년 펜실베이니아의 여러 병원에
서 출산한 여성 2천423명과 태어난 자녀의
진료 기록과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
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UPI 통신이 4일 보도 지를 평가받았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에 노출된 아이 유된 약물 복용에는 신중해야 함을 보여주
했다. 3세는 아이들이 취학 전 과정이 시작되고 는 3세 때 7가지 행동장애 중 주의력 결핍, 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여성들은 임신 중 약물 복용을 보고하 일부 아이들의 경우 주의력에 문제가 나타 수면장애, 내성적 행동 등 3가지 문제가 나 아세트아미노펜을 어느 정도의 용량으로
고 임신 중 스트레스 검사를 받았다. 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타날 가능성이 다른 아이들보다 20% 이상 얼마나 자주 그리고 임신 중 어느 때에 복용
이 중 1천11명(41.7%)이 임신 중 아세트아 CBCL은 아이의 어머니가 99개 항목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면 아이들의 행동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미노펜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걸쳐 아이의 행동과 태도를 평가하는 것으 임신 중 모체의 스트레스 등 다른 변수들 있는 것인지 보다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태어난 아이들은 3살이 되었을 때 '아 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 하거나 눈 마주치 을 고려했지만, 이 3가지 중 수면 문제와 주 연구팀은 강조했다.
동 행동 평가척도'(CBCL: child behavior 는 것을 피하거나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등 의력 결핍 위험 2가지는 여전히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checklist) 검사를 통해 행동에 문제가 있는 항목마다 0~3점을 매긴다. 이 결과는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이 함 과학 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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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30 다민족연합기도회 특집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회개함으로 주님께로 돌아가자”, 미국에 다시 부흥을!
회개·용서·회복과 부흥, 찬양가수 에보니 올리보 특송
2022 다민족기도회 성료 에 이어 진행된 기도그룹 4는 이
현장통역, 소통에 큰 기여 번 다민족기도대회의 모체가 되었
던 11/11/11의 데이비드 안드레아
지난 10월 2일 주일 오후 4시 은 드 목사(Executive Director of A
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 Line in the Sand)가 도전의 말씀
서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열고 히 을 전했으며 울프강 코바체크 목
스패닉, 백인, 흑인, 인도, 베트남, 사 외 A Line in the Sand 팀이 기
일본 등 타민족 교회 성도들이 대 도 인도를 했다.
거 참석하여 미국의 위기 극복과 이날 기도대회는 은혜한인교회
부흥을 위해 ‘주님께로 돌아가자 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 찬양과
(Return to the Lord)’라는 주제로 송정명 목사 축도로 마쳤다.
뜻을 모아 한목소리로 함께 기도 준비위원장 강순영 목사는 "올
했다. 처해 있다”며 “하나님께서는 이제 라엘의 회복은 주님의 땅에 평화 복’, 료헤이 카와노 목사(Japanes 해 기도대회를 통해 남가주 다민
2022 다민족연합기도회는 다 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부르시 를 가져오고 주님의 백성에게 번 Evangelical Missionary Society) 족 연합기도회가 다시 회복된 것
민족연합기도대회 준비위원회 주 고 계시며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영을 가져다주며, 우리 삶을 위한 가 ‘화합과 용서’, 강순영 목사가 ‘우 같다"며 "성경의 기초 위에 청교도
관,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OC 회복과 부흥을 주시겠다고 하셨 하나님의 웅대한 계획에 목적을 크라이나의 전쟁 승리와 종식’ 등 들이 세운 미국이 세속화의 거센
교협, 자마,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다”고 말해 은혜한인교회에 모인 가져다준다. 모든 민족위에 주님 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에 살
KACC, 은혜한인교회 공동주최 모든 민족들이 박수와 환호로 화 의 은혜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히스패닉 교회공동체로 구성 고 있는 민족들이 함께 모여 부르
로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했다. 기도했다. 된 기도그룹2는 엘림찬양팀이 찬 짖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영적 부
현장통역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한 엘리 이날 기도회는 총 4개의 기도그 양 인도했으며 조지 푸엔테스 목 흥이 다시 한번 일어날 것을 확신
GMI & Elim 연합찬양팀의 찬 사 리차드 목사(실비치 더락처치) 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Ialesia De Christo Ministrios 한다"고 밝혔다.
양인도와 준비위원장 강순영 목 는 “공립학교 자녀들이 도덕적 영 일본, 백인, 흑인, 유대인 교회공 Elim)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올해 다민족 연합기도회에
사와 토랜스조은교회 김우준 목 적으로 무너진 교육으로 인해 우울 동체들로 구성된 기도그룹1에서 한인교회공동체들로 구성된 기 참가했던 다민족교회 리더들과 성
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공 증, 정체성 혼란, 절망, 고립, 하나님 는 윌마 배리 목사(Azusa Street 도그룹3은 박성규 목사(공동대회 도들은 내년도 대회에도 적극적인
동준비위원장 심상은 목사의 개회 이 주신 목적과 비전의 결핍으로 Mission)가 ‘다시 한 번 아주사 장)가 도전의 말씀을 전하고 민경 동참의사를 표명하고 더 많은 다
기도, 대표대회장 한기홍 목사가 이어지게 되었다”며 “부모들이 더 거리 부흥을!’, 데이비드 밴 목사 엽 목사(공동대회장)가 ‘회개’, 구 민족 교회가 참여하는 대형 집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늦기 전에 일어나서 이에 대한 조 (Vietnamese Alliance Church 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가 ‘부 로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기홍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 치를 취해야 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at Miway City)가 ‘여호와께 돌아 흥’, 오윤태 목사(순무브먼트)가 이런 현상은 과거 몇 년동안 고
리가 사는 이곳 미국은 공립학교 주님의 방법으로 훈련시키는 것은 오라’, 가렛 & 엘리사 리차드 목사 ‘다음세대 부흥’, 샘한 목사(자마, 질적이었던 다민족 동원의 문제점
에서 친동성애 교육을 펼치는 등 학교와 교회를 넘어 부모와 가정이 (The Rock Seal Beach)가 ‘교육의 은혜한인교회)가 ‘가정과 교육회 은 물론 특별히 팬데믹으로 인해
도덕적으로 무너졌으며 하나님의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회복, 다음세대’, 로버트 울프 랍비 복’, 샘신 목사(KACC)가 ‘미국의 저조해진 대면참여의 이슈들을 모
뜻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등 하나 이스라엘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 (Majestic Glory Ministries)가 ‘예 리더십과 선거’등의 기도제목으로 두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게될 것
님의 진노가 임할 수 있는 위기에 기도한 로버트 울프 랍비는 “이스 루살렘의 평화와 이스라엘의 회 기도했다. 으로 보인다. 취재 윤우경기자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1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32 사진으로 보는 세상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1
“10월, 가을 하늘 아래 세상은 지금”
팬데믹 격리 기간 동안 한산했던
프리웨이에서 우리는 두가지, 사
라진 것을 경험했다. 첫번째는 교
통체증이었고 두번째는 공기오염
이다. 고통 중의 위로 인듯 좋았던
이 두가지는 맑은 공기의 소중함
과 출근길의 여유로움 이였다. 엔
데믹의 시간, 우리는 다시 교통체
증과 공기오염 그리고 높아진 가
스가격으로 고통중 이다.
2
1.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 오존 농도가 가장 높은 10개
도시 중 하나로, 매년 10월 5일을 ‘캘리포니아 클린 에
어 데이’로 지정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고 있다. 자동차 대신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이나 자
전거를 이용하자는 취지이다. 수요일 오전 8시, 꽉 막
힌 차량행렬 대신 뻥 뚫린 시원한 5번 북쪽 방향 프리
웨이 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 지난 10월 1일 (토) 오전, 어바인 윌리암 메이슨 리져널
파크에서 이란을 비롯한 수천여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구금 중 의문사 한 마샤 아미니로 촉발된 반 이란정부
시위 대대적으로 열렸다. 이란 내에서도 격화되는 시위
로 지금까지 3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59
개 도시에서 연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3.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축구
장에서 열린 축구팀 경기 후 아레마 FC가 홈 경기에서
23년 만에 패하자 관중 일부가 경기장 내로 뛰어들었 3
고 투입된 경찰이 진압과정에서 최루탄을 발포했다. 출
구쪽으로 몰려 뒤엉키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이어졌
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125명 중 최소 32명이 17
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4. 한 미국인 관광객이 지난 5일 바티칸 박물관에서 고대
흉상 2점을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달아나려다 붙잡혔
다. 이집트 태생 관광객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고대 흉상 2점을 들어
서 바닥에 집어 던졌다. 해당 남성이 정신이상자일 가
능성이 있으며 흉상은 전반적으로 파손 정도가 심각하
지는 않다.
5. 중국해양석유그룹이 자체 개발한 심해 석유 시추 설
비 '하이지 1호'가 전날 남중국해 주장커우 유전에서 본
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이지 1호는 하루 2천700t의
원유를 생산한다. 중국의 해양 유전이 300m 가까운
심해 유전에서 원유를 생산하게 된 것은 하이지 1호가
처음이다. 최근 10년 동안 세계에서 새로 발견된 101개
의 석유·가스전 가운데 67%가 심해에서 발견됐다.
4 5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연예 - 사람과 무대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33
600만 돌파한 '공조2' 4주 연속 주말 1위
전작 공조에는 못미쳐 난 3일까지 이어진 연휴(9월 30일∼10월 3 있지만, 전작의 성적(781만 명)을 넘어서지 같은 날 개봉한 류승룡·염정아 주연 주크
CGV 부에나파크에서 일) 기간 관객 43만7천여 명을 모으며 박스 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33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부에나파크 라미란 주연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 2' 만8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지켰다.
현빈·유해진 주연의 코믹수사극 '공조 2: 인 CGV에서 상영중이다. 는 같은 기간 관객 34만여 명을 동원해 2위 애니메이션 신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터내셔날'이 신작들을 제치고 4주 연속 주 개봉 27일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극장판
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21만3천여 명이다. 지난달 7일 개봉한 '공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공조 2'의 경 헬로카봇: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은 각각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 조 2'는 연이은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쟁작으로 꼽혔지만 개봉 3일째 선두에서 20만9천여 명, 13만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
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 2'는 공휴일인 지 선두를 두 차례 재탈환하며 장기흥행하고 밀려난 뒤 2위에 머무르고 있다. 해 4위와 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
美 컨트리음악 여왕에 오른 “광부의 딸” 로레타 린 별세
"평등 노래한 페미니스트"…최고영예 '자유 메달' 받아
고인의 삶 다룬 영화 '광부의 딸' 아카데미상 수상
미국 컨트리 음악의 여왕으 하지만, 자신의 음
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로 악적 재능을 눈여겨
레타 린이 4일 별세했다. 향 본 남편의 도움을 받
년 90세. 아 어렵사리 앨범을
AP 통신은 린이 이날 테 냈고, '광부의 딸'(Coal
네시주 자택에서 타계했 Miner's Daughter), '더
다고 보도했다. 필'(The Pill), '피스트 시
고인은 1960∼70년대 티'(Fist City) 등 자신의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 인생 경험을 녹인 숱한
한 여성 아티스트이자 히트곡을 발표했다. 린의 노래 중 14곡은 당시로서는 도발적 의 상인 '자유 메달'을 받았다.
페미니스트였다. 로이터통신은 "린은 으로 보이는 가사 내용 때문에 라디오 방송 가난한 시골 마을 주부에서 컨트리 음악
그는 켄터키주 탄광 1960∼70년대 남성 중심 금지곡에 오르기도 했다. 여왕에 오른 고인의 삶은 영화로도 만들어
마을에서 8남매를 둔 의 컨트리 음악계에서 대 고인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졌다.
광부 가족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담하고 재능있는 산골 페미 상을 받았고, 1988년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 히트곡 '광부의 딸'과 같은 제목으로 1980
15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데뷔 직전까지 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며 "고인의 노래는 당에 헌액됐다. 년 개봉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아이 네 명을 기르는 시골 마을 주부로서 고 남녀 불평등, 피임약과 여성의 성적 자유 문 2013년에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 에 올랐고, 린을 연기한 배우 시시 스페이섹
단한 삶을 살았다. 제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로부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 은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34 종교-크리스천헤럴드 45주년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자매지 크리스천헤럴드CHTV 창립 45주년 기념
45년 교계정론지, 미주 넘어 세계향한 선교회로 재도약
새 꿈을 새 땅에서, IRUS 대강당으로 신축 확장 이전 헤럴드가 더 다양하고 더 적극적
10월23일 창간 감사예배와 24일 한/히스 목회자 세미나 인 선교적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비전을 펼쳐 갈 것임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을 강조했다.
방송선교의 대상이 지역을 넘 헤럴드의 창립기념 행사 일정
어 전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이 시 은 감사예배 10월23일 주일 오후 5
대, 복음의 나팔수, 복음의 통로된 시 한인타운Oxford Palace Hotel
헤럴드는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역 이며 10월24일 월요일 10시-4시
자들이 함께 모여 깊고 넓게, 그리 에는 “팬데믹을 넘어 교회의 부흥
회장 양준호 대표 이성우목사
고 더 전문화 된 컨텐츠를 개발해 과 성장”이라는 주제의 한인/히스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45년의 긴 나가면서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 패닉 목회자 세미나(강자: 서울순
세월을 이끄신건 오직 하나님이셨 남미, 전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 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 전태식목
음을 고백하며 오는 10월23일, 크 하고 있다. 사/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신승훈
리스천헤럴드(회장 양준호, 대표 크리스천헤럴드는 현재 매주 1 목사)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개최
이성우목사, 이하 헤럴드)가 감사 회씩 전자신문을 발행하면서 카 한다.
예배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준 카오토크를 비롯한 소셜네트 워크 또한 다음날인 10월25일 화요
비하고 있어서 주목된다. 에서 전세계 5만여 독자들에게 노 일에는 히스패닉교회 후원을 위한
1977년, 해외 최초로 한인교계 출되고 있으며 IPTV인 티보방송 골프대회가 웨스트릿지골프코스
대변지 첫호를 발간하면서 창립된 을 통해서는 캐나다와 북미주에 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헤럴드는 그사이 CHTV방송채널 주7일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참석을 위한 예약은 아래 큐알
등 미디어선교에 한층 더 의미있 유튜브 역시 24시간 별도의 방 코드를 사진찍으면 직접 등록할
는 발돋움 하게 되었다. 송편성으로 정기구독자 8천명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213) 675-
양준호 회장이 한국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이며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
긴역사 속, 시대변화에 따라 신 에 이르며 지금까지 조회수 총누 6493 혹은 (213)500-5449로 연락
장인 이경은목사(가운데)와 CHTV 간증프로그램인 "주의 은혜라"(진행 윤우경총
속히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요 계는 2백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괄본부장) 녹화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양준호회장과 최계순이사장 하면 된다.
즘, 헤럴드 역시 소설 네트워크와 있다. 이 CHTV 주간초대석 인터뷰 자리에서 한편 크리스천헤럴드의 새 이전
유튜브, OTT, IPTV 등의 변화를 기 자체 주요 제작 프로그램은 “주 간 김준곤목사를 지근거리에서 도 장소는 125 S Vermont Ave., Los
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매개체에 의 은혜라”(진행 방송인 윤우경총 부터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고 우며 CCC, 나사렛형제들, 성시화 Angeles이며 웹
반응하면서 성장발전해 오고 있다. 괄본부장) 간증프로그램과 토크 있다. 운동본부 등으로 축적된 노하우 싸이트는 www.
시대의 변화가 오히려 복음 확 쇼, 뉴스업데이트 및 설교 방송등 2022년 1월에 헤럴드 대표목사 를 이제는 복음사역의 핵심이 되 cheraldus.com
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게되는 원 이 있으며 한국방송진흥원으로 로 부임한 이성우목사는 수십년 고 있는 미디어사역과 접합하여 이다.
2013년 남가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찬양사역자들이 크리스천헤럴드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냉수한그룻 박갑수목사' 조영석목사' 당시 사장, 현 윤우경총괄본부장,' 꿈꾸는자들의 정종원목사'
소리엘 지명현목사' 너는 내아들이라 이은수목사 내외가 기념촬영을 했다(왼쪽), 창간 36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한 축하객들이 크리스천헤럴드미션콰이어의 특별찬양 후 박수로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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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전면광고 35
소나무가 새주인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건강한 집밥을 손님 한 분, 한분께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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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니다
육수불고기
Crescent Ave
Lincoln Ave Beach Blvd Dale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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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Ave
2022년 10월 첫 번째 호(통권 제 36 호)
36 전면광고 사람과사회 People&Society
창립 주년
years
크리스천헤럴드
1977-2022
창립45주년기념예배 및
한인, 히스패닉목회자 세미나
창립기념예배
일시: 2022년 10월 23일 (주일) 오후 5시
장소: Oxford Palace Hotel(745 S. Oxford Ave., LA)
한인, 히스패닉 목회자 세미나
일시: 2022년 10월 24일 (월) 오전 10시-4시(무료, 오찬 제공)
장소: 주님의영광교회 비전센터(1801 Grand Ave. LA)
히스패닉교회 후원기금 마련
목회자 마스터스 골프대회
일시: 10월 25일 (화) 오전 9시 접수
장소: OC 웨스트릿지 골프코스 (오찬 제공, 등록비 80불)
문의: (213) 559-7979
Email: [email protected]
준비위원회
주관: 크리스천헤럴드, CHTV
공동대회장: 신승훈 목사 (주님의영광교회)
이성우 목사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지용덕 목사 (미주양곡교회)
준비위원장: 샘 신 목사(SAM Community Church)
공동위원장: 윤우경 총본부장
히스패닉위원장: 이준성 목사 (통역)
담당: 김현진목사
45th 1977-2022
한국후 원: 한국순복음초대교회, 서울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분당새에덴교회, 삼일교회, 군포제일교회
포항중앙교회, 전주바울교회 외
미주후 원: 은혜한인교회, 나성열린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새일교회, 주님세운교회, 기쁜우리교회, 미주양곡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LA사랑의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주안에교회, 평화교회, SAM Church, 에브리데이교회 외
후원기 관: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외 각지역 교협, 목사회
미디어후원: 세계기독교언론협회, 미주복음방송, [뉴스매거진]사람과사회,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위클리, 기독일보, CTS TV, CBS TV, CGN TV, Good TV, 크리스천비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