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etronews.com 72021
주택시장 과열…
팔기 전 세금계산부터
그래픽 메디케어 3면
유 4면
소득 많다면 파트 B 더 내야 6면
9면
Cover story
주택 판매 면세 혜택
소셜연금
35년 세금기록 계산
은퇴플랜
연방의회 계혁 안 만지작
Cover story 25만 달러, 부부 공동 50
주택 판매 면세 혜택 만 달러 이상이면 초과한 금
가격 비싸 50만 달러 공제 역부족 액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주택 팔아도 이사 갈 곳 못 구해
장기자본이득세 바이든 제안도 부담 이 금액은 1997년 법이 제정된 이후 한
고삐 풀린 주택 시장에 과열 현상이 가속되 번도 바뀌지 않았다. 따라서 요즘 집을 팔면
면서 주택을 매물로 내놓는 한인들이 많아
졌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많은 이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매물로 내놓기 전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들이 적지 않은 세금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주
택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원 구입 가격과 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경 을 내야 한다. 건강
매 가격의 차이가 커 적지 않은 세금을 내야 제 전문지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부동산 데이터를 집계하는‘애텀 데이터
lee & lee Gallery신문은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들에 대한 장기
자본 이득세 인상 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그
솔루션스’에 따르면 2021년 1/4분기 미국 염증에 좋은 영양제 21면
주택 판매자의 순이익 중간값은 7만50달러 잘먹고비타민 D 잘살기 프로 바이오틱(Probiotics)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정기적으로 염증성 단백질의 생성을 23면프로바이오틱은 장내 좋은 박
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높은 대도 홍지은 기자의 웰빙이야기억제한다. 음식을 통해, 일광욕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주고 면역 기능도 돋우어 준
D 수치가 낮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염증 질병과 추출된 프로바이오틱스는 궤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해
Culture & art시에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순이익을 기록루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면역 결핍성 질병과 관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시키고 24·25면
할 것이고 세금 공제 한계 금액을강한 뼈 건강을 쉽게 초과지켜준다. (보통 10달러 정도) 커큐민(Curcumin)
(213) 365-8376결과에 따라 더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다고 이경수의 미술이야기 커큐민은 인도 흰두 과학에 사
이다. 강력한 소염 효과와 항
아울러 보도했다.
26면부어오름을 완화 시켜주고 2
일반적으로 주택을 팔아 생긴 순이익(판3130 Wi할lshi수re 있Blv다d .#5 02. Los 칼럼Aangeles, CA49면00에10계속 생강 그러나 혈액 내 흡수가 잘 안
매 가격에서 구입 가격을 뺀 금액)이 독신 함께 섭취하면 좋다. (가격은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생강은 메스꺼움부터 관절염까지 다양한 증상에 좋은 대체
의약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주요 성분은 진저롤. 역시
김동희 칼럼항산화제와 항 염증 물질의 풍부한 복합체다. 생강은 골관절염
과 같은 퇴행성 관절 질환에서 통증과 경직을 완화해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티와 스무디, 또는 영양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 가격은 대략 9달러 내외)
캡사이신(Capsaicin)
캡사이신은 고추에 많아 매운
풍부한 비타민 E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신경계
경험
성실 비타민 E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비타민이다. 비타민 A처럼 시켜 관절의 불편함과 누름
신뢰
lee & lee 비타민 E는 염증성 단백질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결과도 나왔다. 루마티스성 관
면역 시스템의 과민 반응을 막아준다. (20달러 내외) 매월 첫번째 목요일 선보이는‘US 메트로 뉴에게 추천되는 물질이다.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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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소득 많다면 파트 B, 파트 D 보험료에‘부자세’추가
표준 148.50달러부터 504.90달러까지 5개 등급 으로 책정된다. IRS가 소셜시큐리티국에
크레딧 없다면 471달러로 파트 A 가입 가능 통보해주는 가장 최근의 수입 기록이기
2년 전 세금 보고서 MAGI 수입으로 산정 때문이다.
많은 한인들이 65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메디케어 파트 B 수입별 보험료(단위: 달러) 만약 세금보고일을 기준으로 1년 전 수
제공되는 메디케어가 공짜로 알고 있다. 입은 낮은데 2년 전 수입은 상당히 높았다
잘못된 생각이다. 메디케어 파트 C 보험료 ※ 2019년 연수입(MAGI)이 2021년 보험료의 기준이 된다 면 1년 전 수입이 아니라 2년 전 수입에 따
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일 라 보험료가 책정된다.
것이다. 개인 세금 보고 부부 공동 세금 보고 부부지만 개별 세금 보고 보험료
8만8,000 이하 17만6,000 이하 8만8,000 이하 148.50 정리하면 2021년 보험료는 2019년 수
재산이 없고 수입이 극빈 수준에 머물 8만8,000 초과~11만1,000 17만6,000 초과~22만2,000 적용 안됨 207.90 입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만약 수입이 표
러 의료비 지불 능력이 없다면 메디케이드 11만1,000 초과~13만8,000 22만2,000 초과~27만6,000 적용 안됨 297.00 준 수준(개인 8만8,000, 부부 17만6,000달
(캘리포니아는 메디칼)라는 극빈자 지원 13만8,000 초과~16만5,000 27만6,000 초과~33만 적용 안됨 386.10 러)를 넘으면 앞서 설명한 수입 등급에 따
프로그램으로 거의 공짜에 가까운 지원 16만5,000 초과~50만 미만 33만 초과~75만 미만 8,000 초과~41만2,000 미만 475.20 라 IRMAA라고 부르는‘수입 관련 월 조
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극빈 수준을 넘는 50만 이상 75만 이상 41만2,000 이상 504.90 정금’(Income Related Monthly Adjust-
시니어들은 돈을 내야 메디케어에 가입할 ment Amount)이 부과된다. 일종의 메디
수 있다. 배우자가 40 크레딧의 근로 기록이 있다면 6,000달러 미만의 소득자에 해당된다. 이 케어‘부자세’로 보면 된다. 이 IRMAA는
부인도 함께 배우자의 자격으로 혜택을 수입 한계를 넘기면 개인 50만 달러 이상 처방전 플랜인 파트 D에도 적용된다. 이
그렇다고 메디케어에 가입하지 않을 수 볼 수 있다. 또 미성년 자녀들도 같은 혜택 부부 75만 달러 이상 소득까지 총 5개 그 IRMAA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함께 가
는 없다. 메디케어는 강제 가입 조항이 있 을 누릴 수 있다. 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마다 보험료가 다 입하는 파트 D 가입자만이 아니라 처방전
기 때문에 제때 가입하지 않으면 의료 혜 르게 적용된다.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어드벤티지 파트 C
택을 보지 못하는 것과 동시에 다음 가입 그런데 파트 A를 받으려는데 당사자는 를 선택한 가입자에게도 해당된다.
할 때 가입하지 않은 12개월마다 보험료 물론, 배우자의 근로 기록이 전혀 없거나 연 소득 개인 8만8,000달러를 초과해
의 10%씩 평생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미 있어도 40 크레딧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 11만 달러까지, 부부 17만6,001달러를 초 간혹 파트 C 에 가입했는데 파트 D 돈을
국 메디케어 인구는 2021년 4,400만 명이 다. 장애나 특정 질병을 제외하고는 돈을 과해 22만2,000달러까지의 소득이라면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유를 묻는 한
지만 매일 1만 명씩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내고 가입할 수 있다. 장애나 특정 질병은 207.90달러를 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수 인들이 있다. 이는‘부자세’IRMAA가 적
은퇴 대열에 합류하면서 2030년에는 이 숫 무료로 메디케어를 받을 수 있다. 용됐지 때문이다. 개인 8만8,000달러 부부
자가 7,3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프리미엄 news 17만6,000달러 이하의 수입이라면 파트 D
파트 A 보험료는 2021년 기준으로 월 ‘부자세’는 해당되지 않는다.
메디케어 파트 A 보험료 471달러다. 만약 근로 기록이 30점 미만이 usmetronews.com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파트 A의 보험료를 라면 이 금액을 내야 하지만 30 크레딧은 MAGI(수정된 조정 후 총수입)
내지 않는다. 그래서‘무료 파트 A’(premi- 넘고 40 크레딧에는 미치지 못한다면 월 입 등급에 따라 최고 504.90달러의 보험료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오바마캐어 보험
um-free Part A)라고도 불린다. 파트 A는 259달러를 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는 낸다. 지불 방법은 소셜 시큐리티 연금 료를 산정할 때는 AGI로 알려진‘조정 후
주로 병원 입원비를 제공해준다. 이나 철도은퇴 연금, 연방정부 공무원 연 총수입’이 아니라 MAGI, 즉‘수정된 조
파트 B 보험료 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된다. 만일 연금을 정 후 총수입’에 따라 계산된다.
메디케어를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근로 파트 B는 의사 진료비를 커버해 준다. 미 받지 않고 있다면 3개월에 한 번씩 청구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근로 기록이란 일을 국 시민권자 또는 연속으로 5년 이상 미국 를 받게 될 것이고 수표나 크레딧 카드로 AGI는 총수입에서 IRA, 401(k) 불입금,
해서 돈을 벌고 연방정부에 세금을 낸 연 에 거주한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학자금 이자, 위자료 등등 다양한 공제금
수를 말한다. 10년간 일을 해야 정부 혜택 을 빼고 남은 순수입으로 AGI를 기준으로
에 필요한 근로 기록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현재 파트 B 표준 보험료는 148.50달러 파트 B 보험료는 2년 전 세금 보고서에 세금이 책정된다.
를 40 크레딧이라고 부른다. 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이 돈을 내고 작성된‘변경된 조정 후 총수입’(MAGI·-
파트 B에 가입하는 것은 아니다. 표준 보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을 기준 MAGI는 학자금 대출 이자, 학비 공제
근로자가 1년에 받을 수 있는 크레딧은 험료는 개인 연 8만8,000달러, 부부 17만 금, IRA 적립금, 비과세 소셜 연금, 국채 수
4점이다. 따라서 10년은 일을 해서 세금을 입, 해외 주거비 공제, 렌트비 손실 등 AGI
냈어야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다는 말이 계산됐던 공제금 일부를 다시 가산한 수
다. 참고로 1 크레딧을 얻으려면 1,470달러 입이다. 공제금 일부를 가산해AGI를 다시
를 내면 되는데 1년에 5,880달러만 벌어도 수정한 것이다.
1년에 받을 수 있는 최대 4 크레딧을 획득
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이 학창 시절 아르 MAGI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오바
바이트만 잘해도 40 크레딧은 쉽게 넘길 마캐어등 의료 보험료 산정뿐만 아니라
수 있는 금액이다. 로스 IRA 적립금 한계를 정할 때도 사용
된다.
집에서 살림을 하느라 일을 하지 못해
크레딧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AGI와 MAGI는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MAGI가 AGI보다 일반적으로 높다는 점
을 인식해야 한다. 만약 메디케이드(메디
칼) 신청을 생각한다면 MAGI가 혜택 한
계치를 넘지 않도록 잘 조정해야 한다.
자넷 김 기자 [email protected]
기억하세요 4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호흡기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배우자 사망기억하세요 2년 내 집 팔면 부부 50만 달러 공제 유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억하세요 -순수익이 공제 금액을 넘어서면 어떻게 되
나
거리유지캘리포니아 등 8개 주는 배우자 죽을 당시 가격 원가 적용 25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 공제 한계를 초
6 feet 개량, 증축 비용은 원가에 가산되지만 수리비는 안 돼 과하는 순수익에 대해서는 주택 판매자의
5년 내 2년 이상 거주해야 혜택 가능 수입에 따라 15% 또는 20%의 자본이득세
전문가와 상의해 주택 판매 바람직 율이 적용된다. 조정 후 총수입(AGI)이 독
신 20만 달러, 부부 공동 25만 달러를 넘는
유 대부분의 주택 판매자는 25만·50만 달러
를 초과하는 일부 또는 전체 금액에 3.8%
Cover story 주택 판매 면세 혜택 2021년 1/4분기 주택 판매 순익 외적인 상황에 해당된다면 주택을 판매하 부과세가 추가로 적용된다.
높은 대도시 지역 10곳(단위: 달러) 기 전 IRS 523 조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회 -남편이 죽었다. 집을 팔 때 공제 금액이 달
실제 올해 1/4분기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 라지나
리의 순이익 중간값은 57만5,000달러, 샌 샌호세(캘리포니아) 계 전문가의 조언을 크게 달라진다. 남편이 죽은 날로부터 2년
프란시스코와 알라메다 카운티 일부 지역 반드시 받는 것이 이내에 집이 팔렸다면 부부 공동으로 50
은 42만 달러였다. 1 575,000 만 달러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살
아있는 부인(배우자)가 재혼을 하지 말았
부동산 세법 관련 서적을 출간한 줄리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좋다. 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세법을
안 블록 세법 변호사는“주택 판매 세금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공제는 많은 미국인들의 일생에서 매우 2 420,000
큰 혜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물로 내놓 현재의 세법상, 주택이 공동 소유라
기 전 잘 계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LA(캘리포니아) -25만 달러 또는 50만 달러 세금 공 면‘ 원가 상승 규정’, 즉 원가‘ 스텝-
3 업’(step-up) 규정이 적용된다. 이때 일
다음은 주택 판매 때 고려해야 할 세금 290,000 제 혜택은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나 명 캘리포니아와 같은‘커뮤니티 프로퍼
공제 혜택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다. 티’(community property state)가 적용
-주택 판매 세금 공제 혜택을 누가 받을 수 시애틀(워싱턴) 아니다. 일정 조건만 맡는다면 매 2년에 한 되는 주와 그렇지 않은 주는 원가 상승 규
있나 정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세법상‘공제’(Exclusion)라고 부르는 세 4 259,000
금 면제는 셀러가 살고 있는 집, 즉‘프라 정리하면,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재산은
이머리 홈’(primary home)을 팔 때 적용 옥스나드(캘리포니아) 번씩 받을 수 있다. 부인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주택 가격의 절
된다. 다시 말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팔 반은 남편이 죽을 당시의 가격으로 세금
때만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투자용으 5 249,000 -주택 판매 순수익이란 무엇인가. 주택 개량 이 부과된다는 것이다. 남편이 주택을 구
로 구입한 집은 해당되지 않는다. 입할 때 가격이 아니고 남편이 죽을 당시
샌디에고(캘리포니아) 의 경우는 어떻게 적용되나 주택 가격의 절반이 세금의 기준이 된다
독신은 주택을 판매하고 남은 순수익의 는 말이다.
25만 달러까지, 공동 세금 보고하는 부부 6 241,000
는 50만 달러까지 면세다. 단 조건이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나 텍사스 등‘커뮤
독신은 주택 판매가 완료되는 해로부터 볼더(콜로라도) 주택 소유주가 판 가격에서 원가(cost 니티 프로퍼티’(community property
지난 5년 동안 최소 24개월 동안 매물 주 7 state) 주에서는 남편 몫의 주택 절반이 아
택에 거주했어야 한다. 부부의 경우도 지 203,000 basis)를 뺀 돈이 순수익이다. 원가에는 원 니라 주택 전체가 사망 당시의 가격으로
난 5년 동안 부부가 함께 최소 24개월 이 원가 계산된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
상 살았어야 한다. 그런데 이 규정에는 예 샌타로사(캘리포니아) 래 주택 구입 가격에 개조 비용, 법률 비용, 조나, 아이다호, 루이지애나, 네바다, 뉴멕
외도 있다. 시코, 워싱턴 등 8개 주가 이에 해당된다.
8 198,000 커미션 등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별거를 하거나 이혼했을 때 회계 및 자문 회사 CLA(CliftonLar-
(부분 공제 또는 전체 공제), 군인으로 파 보이스 시티(아이다호) sonAllen)의 크리스 헤스 대표가 이를 정
병을 갔을 때, 양로병원으로 갔을 때, 병원 리한 예를 들어 보충 설명해 보자.
입원 또는 간병으로 집을 비웠을 때, 화재 9 193,463 예를 들어 혼자 사는 영희 씨가 주택을
또는 재난으로 집이 파손됐을 때 등등 다 뉴욕에 거주하는 철수 씨와 영희 씨는
양한 상황에 따라 부분 공제를 또는 예외 발레호-페어필드(캘리포니아) 30만 달러에 구입했다가 50만 달러에 팔 오래전 30만 달러에 집을 샀다. 집값이 그
적으로 전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예 동안 많이 올라 남편 철수 씨가 죽었을 때
10 183,250 았다면 20만 달러가 순수익이 될 것이다. 의 가격은 90만 달러다.
‘원가 상승 규정’에 따라 철수 씨가 죽
2021년 1/4분기 주택 판매 순익 비율 이럴 경우 독신인 영희 씨는 25만 달러 공 을 당시 가격 90만 달러의 절반인 45만 달
가장 높은 대도시 지역 10곳(단위: %) 제를 받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 러가 철수 씨의 과세 금액이다. 하지만 살
아있는 영희 씨의 과세 기준은 처음 구입
낙스빌(테네시) 하지만 57만5,000달러에 집 가격 30만 달러가 그대로 적용돼 가격의
1 122.1 을 팔았다면 순수익은 27만 절반인 15만 달러가 된다. 13면에 계속
보이스 시티(아이다호) 5,000달러가 되므로 25만 달
2 102.8 러를 공제한 2만5,000달러에 대해서
내쉬빌(테네시) 92.1 는 세금을 내야 한다.
3
샌호세(캘리포니아) 그런데 영희 씨가 정원 공사를 하는데
4 89.8 5,000달러를 사용했고 방을 늘리느라 5만
살렘(오리건) 88.5 달러를 썼다면 주택 개조 비용 5만5,000달
5
스포케인(워싱턴) 러가 주택 구입가격 30만 달러에 추가돼
6 84.6 영희 씨의 원가는 35만5,000달러가 된다.
시애틀(워싱턴)
7 83.3 따라서 집을 57만5,000달러에 팔았다고
레익 하바수시티(애리조나) 해도 영희 씨의 순수익은 22만 달러로 낮
8 82.5 아지므로 역시 낼 세금이 없다.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81.6 그러나 주택 수리 비용은 개조 비용에
9 포함되지 않는다. 이‘개조’(improvement)
스탁튼(캘리포니아)
10 74.8 의 개념이 매우 애매하다. 개조 목록은
IRS 523조 항에 상세히 나와 있다.
부동산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5 호흡기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기억하세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집 팔고 목돈 챙겨 좋지만 이사할 집 못 구해기억하세요
거리유지
6 feet
집 찾을 동안 60일 렌트 조건도 “이런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매물 부족 가속 가격상승 부추겨 예상했다.
최근 LA 집을 판 한인 김수명(72·가명) 씨 블레이크와 캐서린 윈슬로 부부가 자녀 윌리엄과 엘리와 함께 최근 이사한 유타의 프루트 하이츠 집 앞에서 포즈 ◇낮은 가격대 주택서 더 심화
는 고민에 빠져 있다. 오랫동안 살고 있던 공급 부족 현상은 낮은 가격대에서 더 심
주택을 팔아 큰돈을 손에 넣었지만 막상 를 취하고 있다. 이사할 집을 찾는 동안 60일간 렌트비를 내고 살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내걸어 이전에 살 고 있 해진다.
이사 갈 집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던 집을 팔았다. Wallstreet journal CHASE ROBERTSON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10만
김 씨는“어바인 쪽 콘도를 사려는데 달러에서 25만 달러대의 마켓 매물은 지
오퍼가 쏟아지면서 수만 달러 또는 10만 지난해 10월 펜실베니아 발렌시아에 건설중인 타운하우스 TED SHAFFREY/AP 난해 4월에 비해 30% 낮아졌다.
달러까지 웃돈을 주고 사야 한다”라면서
“아들 집에 들어가 당분간 손주나 돌보며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데 가격이 비싸 한 달 또는 그 이상 렌트를 내고 살 수 있 자녀 넷을 둔 렉시와 브렌단 맥도널은
살아야 할 것 같다”라고 푸념했다. 엄두를 내지 못한다. 게 해달라는 조건을 붙이기도 한다. 또 김 2019년 아이다호 보이스 인근에 4베드룸
씨처럼 자녀나 친척 집에 잠시 얹혀살거나 주택을 23만5,000달러에 구입했다.
김 씨만이 아니다. 주객 가격이 오르면 과거에는 한두 개의 오퍼가 고작이었는 단기 렌트를 찾기도 한다.
서 많은 은퇴자들이 주택을 매물로 내놓 데 요즘은 수십여 건의 오퍼가 들어온다. ‘켈러윌이엄스 그레이터 시애틀’을 운 맥도널드는“아들 둘은 한 방에서 딸 둘
고 목돈을 챙기지만 정작 갈 곳을 찾지 못 또 집의 문제나 융자 결과에 따른 주택 구 영하는 메리디스 핸슨 대표는“후폭풍을 도 다른 방에서 같이 쓰고 방 하나는 오피
해 당황하고 있다. 젊은 부부들도 자녀가 입을 조건으로 내걸면 아예 원하는 주택 견뎌야 할 때도 있다. 친척 집에서 생각보 스로 사용하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 더 큰 주택을 구입해야 하는데 을 구입할 수 없다. 다 오래 살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방을 공동으로 쓰면 잠을 못 자 더 큰 집으
지금 살고 있는 주택을 팔았다가 갈 곳을 로 이사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찾지 못할까 봐 주택 매물을 겁내고 있다. 어떤 셀러는 이사 갈 집을 구할 때까지 문제가 생겼다. 방 5개짜리 주택 가격이 40
만달러를 넘기 때문이다.
월스트릿 저널을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
로 확인된다며 주택 판매 때 신중을 기하 연방주택재정청에 따르면 보이스 대도
라고 보도했다. 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올 첫 분기에 전년
동기 28.2% 올라 100개 대 도시 중 가장 가
시카고의 부동산 브로커‘@프로퍼티 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스’의 태드 왕 공동 대표는“다른 집 찾기
가 매우 힘들다”고 요즘의 현상을 전했다. 맥도널드는“지금 집을 33만~34만 달러
에 팔면 대박이지만 막상 팔고 나면 갈 곳
매물 부족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이 없다”면서“텍사스로 이주할까도 생각
특히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은퇴를 늦추거 중”이라고 말했다.
나 현재 집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도
매물 부족을 가속시킨다. 솔트레익 시티에 2013년 주택을 구입했
던 캐서린과 블랙 윈슬로우 부부는 60일
브래드와 제이미 페티포드는 2015년 10 이내에 이사를 갈 집을 찾는 동안 렌트비
월 미시간의 포인트 우즈에 16만2,000달 를 내고 사는 조건으로 최근 집을 팔았다.
러짜리 첫 주택을 구입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더 큰 집이 필요했다. 그러나 10채의 집을 보고 오퍼를 냈지만 번번
원하는 구입 가격보다 무려 50만 달러나 이 더 비싼 오퍼에 밀려 집을 찾지 못했다.
더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윈슬로우 부부는“가족들이나 친구들
지금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1 모두‘집을 팔 수는 있지만 갈 곳을 찾을
년 전에 비해 20.5%나 감소했다. 올 초 판 수 있느냐’고 했는데 이 말이 맞았다는 것
매 주택 수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 매물이 을 알게 됐다”면서“60일 이내 집을 찾지
부족하고 가격이 올라가면서 주택 구입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단기 렌트를 알아
능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봤다”고 전했다. 다행히도 마켓에 나오지
않은‘오너 세일’(소유주 판매) 주택에 오
◇가격 비싸 주택 구입능력 저하 퍼가 받아져 지난 4월 이사를 할 수 있었
많은 주택 소유주들은 또 다른 문제에 직 다.
면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새
윈슬로우 부부는“정말 믿기지 않을 정
도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존 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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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연금 6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월 1,000달러씩 35년간 벌면 만기 연령 연금 900달러
물가 상승 감안해 420개월간 수입 기준
월 연금은 996달러, 6,002달러로 3등분해 계산
소셜시큐리티 과세 소득만 적용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으로 불리는 소셜 지수화된 평균 월수입(AIME) 두 수입이‘0’으로 처리돼 AIME은 당연 유
연금은 개인이 땀 흘려 일해 번 돈으로 세 소셜 연금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매우 중 히 크게 줄어들 것이다.
금을 내고 이 세금을 연방정부가 맡아 미 요한 기초 수입이다. 이를‘지수화 된 평 년으로 나누면 영희 씨는 매년 4만5,000달
국 국채에 투자했다가 은퇴 나이가 되면 균 월수입’(Average indexed monthly 기초 보험금(PIA) 러, 한 달 3,750달러를 벌었다. 이 금액이 영
돌려주는 사회 보장 연금이다. earnings·AIME)이라고 부른다. 만기 은퇴 연령에 받게 되는 소셜 연금, 즉 희 씨의 AIME이다.
연방 정부 기초 보험금은 AIME을 근거로
연방정부는 근로자가 번 순수익의 최대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소셜 연 계산된다. AIME이 1만 달러가 나왔다고 이 AIME을 앞서 소개한 벤팅 포인트를
14만2,800달러(2021년 현재)까지 12.4%를 금은 정부에서 주는 연금 보험이다. 이 해서 이 돈을 다 주는 것은 아니다. 적용해 PIA를 계산하면 첫 996달러까지
소셜 시큐리티 세금으로 받는다. 직장인 를‘기초 보험금’(primary insurance 는 90%를 계산하므로 896.40달러가 나온
은 이 비율을 고용주와 6.2%씩 나누어 낸 amount·PIA)이라고 부른다. 정부에 꼬박 연방 정부는 AIME을 3가지 등급으로 다.
다. 14만2,800달러 이상의 수입은 소셜 시 납부한 보험금을 만기가 돼서 다시 찾는 나누어 PIA를 산출한다. 이를‘벤딩 포인
큐리티 세금을 내지 않는다. 따라서 소셜 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 트’(bending point)라고 부른다. 두 번째, 영희 씨의 AIME 3,750에서 첫
연금은 최대 금액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벤팅 포인트 996달러를 빼면 2,754달러가
돈을 많이 벌어도 정해진 최대 금액 이상 AIME은 평생 번 수입 중 가장 높은 35 프리미엄 news 된다. 이 금액의 32%는 881.28달러이므로
은 받지 못한다. 년간의 수입을 모두 합치고, 물가 상승 지 영희 씨가 만기 은퇴 연령인 올해 받게 될
수를 가산해 현재의 화폐 가치로 바꿔 계 usmetronews.com 소셜 연금은 1,777.68달러다.
2021년 연금 지불이 시작되는 62세의 산한 한달 치 수입이다. 앞서 말한 대로 물
1959년생이 받는 연금 최대 금액은 2,324 가 상승 지수는 60까지만 반영한다. 2021년 기준으로 996달러까지의 90%, 하지만 소셜 시큐리티국은 반올림해주
달러, 만기 은퇴 연령 66.2세인 1955년생 996달러 초과부터 6,002달러까지의 32%, 지 않는다. 따라서 영희 씨의 실 수령액은
3,148달러, 70세가 되는 1951년생은 3,895 하지만 연방 정부에서 이렇게 계산한 6,002달러 초과부터는 15%를 각각 계산해 1,777달러다.
달러다.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한계 수입 한 달 치 수입을 그대로 주지는 않는다. 이 이를 합한 금액이 기초 보험금, 즉 만기 은
까지 최대로 낸 사람이 받는 돈이다. 수치로 계산한다면 많이 벌어 세금을 많 퇴 연령에 받게 되는 소셜 연금이다. 만약 영희 씨의 AIME가 1만달러라면
이 낸 사람과 가난한 사람과의 연금 격차 첫 996달러의 90%, 996달러부터 6,002달
최대 금액의 수입을 10년쯤 벌고 나머지 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한 달 1,000달러씩 35년 벌었다면 러의 32%, 6,002달러 초과 금액의 15%를
는 돈을 벌지 못해 낸 세금이 없다면 최대 대략 900달러는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합한 금액이 연금 액수가 된다.
연금액을 받지 못한다. 예전에는 평생 번 AIME 계산 방법을 정리해 보자. 35년 이 금액은 개인이 캘리포니아에서 받는
수입 중에서 가장 많이 번 수입을 기준으 을 12개월로 곱하면 총 420개월이 된다. 지 SSI 극빈자 보조금(월 910.72달러) 정도다. 996달 러×90%+(6,002달 러-996달 러)×
로 소셜 연금이 계산됐다. 하지만 인간의 난 35년간 매년 번 과세 소득에 물가 상승 32%+(10,000달러-6,002달러)×15%=896.40
수명이 길어지고 연금 수령 인구가 늘어나 률을 곱하고 이를 모두 합하면 35년간 번 벤딩 포인트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달러+1,601.92달러+599.70달러.
기금 고갈 현상이 나타나자 연방 의회가 총액이 나온다. 이 금액을 다시 420으로 올해 만기 은퇴 연령인 1955년생인 영희
계산 방법을 바꿨다. 나누면 AIME 즉, 지수화된 월 평균 수입 씨는 40년 동안 일한 중 최고 35년간의 연 따라서 영희 씨의 연금은 셋을 모두 합
(AIME)이 된다. 간 과세 수입이 157만5,000달러다. 이를 35 친 금액 3,058.02달러, 즉 3,058달러를 연금
소셜 연금은 35년간의 수입을 근거로 계 으로 매달 받는다.
산된다. 만약 30년만 세금을 냈다면 나머 35년 중 20년은 일을 하지 않았다면 모
지 5년은 수입이‘0’으로 계산돼 당연히 하지만 영희 씨가 이를 70까지 미룬다면
연금 액수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따라 매년 8%씩 복리로 불어나 현재의 화폐 가
서 수입이 적더라도 35년간 일을 하고 세 치로 대략 3,800달러를 받는다.
금을 꼬박 내야 연금 액수를 올릴 수 있다.
만약 40년을 일했다면 40년 중 가장 수입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
이 높은 35년 치 과세 수입만 연금 계산에
포함된다.
그렇다면 물가 상승 때문에 과거에 받
는 수입이 현재보다 훨씬 적어 소셜 연금
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
도 있다. 그래서 연방 정부는 과거 수입을
물가 상승 지수로 곱해 현재의 수입 가치
로 계산해 준다. 하지만 60세가 넘으면 더
이상 물가 상승에 따른 수입 조종을 해주
지 않는다.
따라서 일찍부터 세금을 잘 내고 가능
한 35년 이상을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이 받
을 수 있는 소셜연금을 최대로 끌어 올리
는 방법이다.
전면광고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7
은퇴 연금보험 8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평생 수입인지 일정 기간만 원하는지 결정해야
많은 한인들이 은퇴를 준비하면서 은퇴 어누이티 상품 구입해 고정 수입 마련 ? 옵션도 고려해볼 만하다.
후 정기적으로 고정 수입을 얻는 방법을 “10만 달러에 평생 연 5,000달러 가능”
고심하게 된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매 평생 ▧ 어누이티 결정의 예
달 받는다고 해도 평소 수입의 40% 정도 배우자, 가족 승계 조항 넣으면 수입 줄어 가상 부부를 선정해 이들이 정기 연금 지
에 그치므로 이것만 가지고는 은퇴 생활 불 방식을 선택할 때 무엇을 고민해야 할
을 여유롭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 지 알아보자.
그래서 요즘 한인들 사이에‘어누이티’ 일정 기간 철수와 영희는 결혼 부부이고 지난달
라고 불리는 은퇴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은퇴했다. 철수는 68세이고 영희는 65세인
높아지고 있다. $ 데 다음 달부터 매달 정기 페이먼트로 돈
을 받는10만 달러 짜리 인텍스 어누이티
한인 사회 이민역사가 깊어지면서 일정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상품 내 펀드를 찾 만약 일정 기간 만 연금을 받는‘기간 상품을 구입한다. 이들 부부가 어떤 페이
금액의 여유 자금을 가지고 은퇴하는 시 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정기 페이먼트 방 확정’(period certain) 조항이 아니고 평 먼트 방식을 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니어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은행 식을 택한다. 생 받는 옵션을 선택했다면 가입자가 죽으
에 넣어 두면 인플레이션 이자율에도 미 면 나머지 잔금은 보험회사가 다 가져간 만약 이들 부부가 정기 수입을 보장받
치지 못하는 이자율로 오히려 해가 갈수 어누이티 상품을 구입할 때 잊지 말아 다. 그런데‘기간 확정’옵션을 선택하면 는 옵션(인컴 베니핏 옵션)을 선택한다면
록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 야 할 요인은 어누이티 이외에 비상금이 15년, 20년 등 보험회사는 그 기간 동안 약 부부 중 한 명이 살아있는 한 매년 5,000달
얼마나 비축돼 있느냐는 점이다. 긴급한 속한 금액을 지불해지만 도중에 가입자가 러의 최소 보장 수입을 받을 것이다. 원금
은퇴 연금은 보험 상품이므로 당연히 상황이 발생하면 다른 저축금을 쓰면 되 죽는다면 나머지 잔금은 상속돼 수혜자 이 모두 소진돼도 보험회사는 이 약정 금
보험회사에서 취급한다. 돈을 적립하는 기 때문이다. 에게 계속 지불된다. 반면 정기 지불 방식 액을 지불해 준다. 지불금은 투자 시장의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입자가 보 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죽기 전에 모아둔 실적이 좋아지면 다소 많아질 수 있다.
험회사에 정기적으로 돈을 내고 보험회사 모든 저축금을 현금 유동성이 없는 어 돈을 다 써 버려 말년이 괴로워질 수 있다.
는 이 돈을 모아 불렸다가 일정 은퇴 나이 누이티 상품에 몽땅 투자하는 것은 바람 따라서 가족 병력, 현재의 건강 상태와 생 만약 20년간 연금을 지불해주는데 도
가 되면 이를 페이먼트 방식으로 되돌려 직하지 않다. 투자 수익이 상당히 높다고 활 습관 등의 요소를 감안해 어누이티를 중에 숨지면 배우자에게 지불되는 조인
주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일시불 해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대 구입할 지 고심해야 한다. 트-라이프 옵션을 선택한다. 이럴 경우 연
로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한꺼번에 낸 후 부분의 어누이티 보험회사들은 가입자 자 5,746달러가 지불되며 20년간 지불되는 총
일정 나이 또는 적립 즉시 매달 페이먼트 산의 60~80%만 어누이티에 투자하라고 광고·구독 (323)620-6717 금액은 최소 11만4,920달러다(5,746달러×
로 받는다. 한다. 20).
[email protected]
보험회사는 다양한 투자 방법을 동원해 극빈자용 의료보험 보조프로그램인 메 이 조인트-라이프 옵션은 월 페이먼트
약속한 돈만큼 정기적으로 가입자에게 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칼) 신청자라 미국 센서스국에 따르면 2050년까지 90 가 가장 높다. 그러나 번복할 수 없다. 반면
돌려준다. 은퇴자들에게 소셜 연금과 함 면 번복할 수 없는 정기 지불 방식을 택하 세를 넘기는 미국인들은 거의 900만 명에 수입 보장 옵션은 해약 때 벌금 무는 기간
께 또 다른 정기 수입원이 될 수 있다. 하지 는 것이 좋다. 구좌에 쌓인 돈은 자산에 포 달한다. 따라서 어누이티는 기대 수명치 이 모두 지나면 벌금 없이 구좌내 쌓여 있
만 결점도 많아 가입 전 충분한 고려가 필 함되지 않기 때문에 베니핏에 영향을 받 가 훨씬 긴 사람들에게는 신이 준 선물과 는 잔여 금액을 모두 찾을 수 있다.
요하다. 어누이티 구입을 고민할 때 고려 지 않는다. 이 규정은 주 정부마다 다를 수 도 같을 것이다. 부부라면 둘 중 하나가 죽
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있다. 어도 돈을 보험회사에 주기 아깝다면 배 위의 두 예가 어누이티의 고정 지불 방
우자에게 지불금이 넘어가는 옵션을 선 식과 잔여 금액 청산 방법을 잘 설명해 줄
▧ 연금 지불 방식 ▧ 기대 수명치 택할 수도 있고 둘 중 하나가 먼저 죽으면 수 있을 것이다. 의료비용 지불 등이 필요
생명보험 회사들은 이미 70년 전부터 은 연금 지불은 자신만 평생 받을 것인가 아 배우자에게 비과세 생명 보험이 넘겨지는 한 상황이 닥쳐 구좌내 몫 돈이 필요할 수
퇴자들의 은퇴 후 수입을 정기적으로 지 니면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잔금을 물려 도 있다. 이럴 때 어떤 옵션을 선택했느냐
불해주는 어누이티 상품을 시작했다. 최 줄 것인가 등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 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근 들어 401(k)에 은퇴 후 페이먼트로 지 할 수 있다. 물론 지불금도 달라진다.
불해주는 어누이티 옵션을 제공하는 회사 ▧ 정기 지불 대체하기
들이 많아졌다. 어누이티를 구입하기는 했지만 정기적으
예전에는 어누이티 회사가 파산하면 직 로 분할 페이먼트를 받고 싶지 않다면 다
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른 옵션들을 선택할 수도 있다. 59.5세가
있어 많은 회사들이 꺼려했었다. 하지만 지났고 해약 벌금 기간도 지났다면 벌금
2019년‘은퇴 향상법’(SECURE)이 소송 없이 해약할 수 있다.
을 금지하면서 이 옵션을 제공하는 고용
주가 늘어난 것이다. 어누이티의 가장 큰 또 모든 구좌내 돈을 살아있는 동안 받
매력은 적립한 돈이 다 떨어져도 죽을 때 을 필요가 없다면 죽은 후 베니피셔리(수
까지 계속 페이먼트가 나온다는 점이다. 혜자)에게 모두 넘겨줄 수도 있다. 이런 경
가입자의 예상 수명, 지불 방법 등 다양한 우라면 수입 보장 옵션이 좋은 선택일 수
요소들에 따라 계약이 다르게 맺어진다. 있다. 어누이티를 고정시켜 매달 정기 분
할 페이먼트를 받는 조항이 없는 데다가
▧ 자신의 은퇴 생활에 적합한가 실제 구좌내 돈보다 더 많은 금액 보장을
부자들은 어누이티 상품을 감세 수단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정 금
로 사용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액을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해약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
은퇴플랜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9
“학자금 빗 갚는 직원 고용주가 은퇴 자금 대신 적립”
상·하원 은퇴 저축 확대 방안 마련 중
은퇴 자금 10만 달러 이하면 RMD 면제
401(k)·403(b) 가입 옵션 아닌 의무화
은퇴 미국인들의 주요 수입원인 소셜 시큐 이 발의한 상원 안‘은퇴 안정 및 저축 법’ 이번 상·하원 법안은 이 금액을 더 늘리 유
리티 베니핏(소셜 연금)이 의회의 특별 조 은 다음 달 관련 소위원회에 제출될 예정 려고 한다.
치가 없는 한 2035년부터 고갈 위기에 처 이다. 무 인출 규정을 2022년부터 73세로 올리
해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원 안은 물가 상승률, 즉 인플레이 고 2029년부터는 74세, 2032년은 75세로
◇학자금 대출 부채, 은퇴 대비 저축 션을 기준으로 연간 캐치-업 금액을 조 상향하도록 한다.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올리고 은퇴 연 401(K)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매칭 정하고 401(k) 캐치-업은 62세, 63세, 또
령을 70세로 늘리는 등의 조치를 강구하 펀드를 제공한다. 매칭 펀드란 종업원이 는 64세에 따라 1만 달러까지 확대한다. 상원안 역시 2032년까지 RMD 연령을
고는 있지만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는 아 적립하는 저축금의 일정 비율만큼 회사에 ‘SIMPLE’플랜에 가입한 근로자는 현행 75세로 늘린다고 되어 있다. 또 개인의 모
직 판단하기 힘든 실정이다. 현재로서는 서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실질적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린다. 든 은퇴 저축 플랜들의 총합계 금액이 10
지급되는 소셜 연금 금액이 70%로 줄어들 봉급 인상 효과다. 만 달러 미만이면 RMD를 철회하고 RMD
수 있다는 우려가 우세하다. 상원 안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IRA 캐치 를 찾지 않을 경우 내야하는 벌금도 기존
예를 들어 종업원의 적립금 첫 3%에 해 업을 조정하지만 401(k)에는 60세 이상 1 50%에서 25%로 낮춘다. 은퇴 저축 플랜에
이를 위한 대비책으로 연방 의회가 은 당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로 적립해 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계속 돈을 넣어 두고 자금을 더 크게 불려
퇴 수입원의 중심축을 소셜 연금에서 개 주고 다음 2%는 회사에서 50%만 적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다.
인 은퇴 저축으로 옮기려는 시도가 본격 준다. 하지만 일부 회사들은 회사 부담을 하원 법안은 또 캐치-업 금액의 세법도
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렇다고 소셜 연 핑계로 매칭을 더 이상 해주지 않아 빈축 바꾼다. 내년부터 401(k)등 직장 플랜의 캐 ◇어누이티(은퇴 연금보험) 변화
금을 줄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개인 은퇴 을 사고 있다. 치-업 적립금은 세금을 낸 수입으로 적립 기대 수명치가 늘어나면서 은퇴 후 자
연금 투자를 늘려 소셜 연금의 의존도를 하는‘로스’로 인정해 준다는 내용이다. 금 고갈을 걱정하는 시니어들이 많다. 이
줄여준다면 더 많은 미국인들이 은퇴 후 그런데 학자금 부채를 가지고 있는 직원 현행법상 종업원의 적립금은 세금 전 수 를 위해 연방 정부는 세금 전 수입으로 적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들은 직장 은퇴 플랜에 돈을 저축하기 힘 입, 또는 세금을 낸 수입으로 구분해 선택 립한 은퇴 자금을 일정 나이까지 세금을
들다. 바꾸어 말하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할 수 있다(두 개 모두 제공하는 회사에 다 내지 않고 계속 불려 나갈 수 있도록 하
2019년 직장 내 은퇴 플랜의 가입을 독 적립금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뜻 니는 경우). 는‘퀄러파이드 롱지비티 어누이티 컨트
려하는‘은퇴 안정법’을 마련했던 연방 이다. 렉’(QLAC·qualified longevity annuity
의회가 이법을 더욱 확대시키는 방안을 또 현행법으로 고용주가 내주는 매칭 contract) 은퇴 연금 보험을 허용했다.
만들고 있다. 연방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하원과 상원 안은 모두 은퇴 대비 직장 펀드는 세금 전 수입으로만 가능했다. 하 ‘세금 전 수입 장수 은퇴 연금보험 계
논의되는 이 법안의 골자는 ▲파트 타임 저축 플랜 대신 학자금 부채를 갚는 종업 지만 이를 종업원의 선택에 따라 세금을 약’으로 풀이되는 이 상품은 지정 나이까
직원의 401(k) 플랜 가입 및 캐치업 적립 원들에게 고용주가 은퇴 플랜에 적립해 낸 후 수입(세후 수입)으로도 적립할 수 있 지 세금을 내지 않고 불려 나갔다가 80세
확대 ▲학자금 부채 직장인의 은퇴 저축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게 허용한다. 또는 85세 등 선택 나이부터 돈을 찾아 쓸
모색 ▲최소 인출금(RMD) 연령 상향 등 ◇캐치-업 적립 수 있도록 한다.
이다. 아직은 초기 논의 단계이지만 앞으 캐치-업 적립이란 은퇴 저축을 늦게 시작 ◇최소 인출금 규정(Required minimum
로 수개월 이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한 근로자들을 위한 추가 은퇴 적립금을 distributions·RMD) 그런데 QLAC 플랜은 총 은퇴 구좌의
된다. 그러나 상원과 하원에서 논의되는 말한다. 현행법상, 50세 이상 근로자는 이 RMD로 불리는 최소 인출금 규정은 세금 25% 또는 13만5,000달러 중 적은 금액까
법안이 조금씩 달라 이를 절충하는데 다 캐치-업 적립의 혜택을 받아 젊은 근로자 을 내기 전 수입으로 적립하는 은퇴 플랜 지 가입할 수 있다. 상원과 하원 모두 25%
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 들보다 더 많은 돈을 적립할 수 있다. 에 가입했다면 일정 나이가 지난 후부터 규정을 없앴다. 상원은 또 최고 금액을 20
다보고 있다. 매년 법으로 정한 금액 이상을 반드시 찾 만 달러까지 올렸다.
2021년 기준으로 401(k) 구좌에는 연간 도록 하는 규정이다. 그동안 내지 않고 미
프리미엄 news 최대 1만9,500달러, IRA 등 개인 은퇴 플랜 뤘던 세금을 내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특히 양원의 법안은 재무부에‘상장지
에는 6,000달러까지 적립 할 수 있다. 그런 수펀드’(ETF)를 변동 어누이티 보험에
usmetronews.com 데 50세 이상은 401(k)에 6,500달러, IRA에 예전에는 70.5세부터 찾아야 했지만 투자 옵션에 포함하는 규정을 만들도록
1,000달러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2019년‘안정법’에 따라 72세로 RMD시 지시한다. 현재는 이런 규정이 없다.
‘은퇴 보장 연구소’의 폴 리치만 대표 작 연령을 상향 조정됐다. 이번 법안은 의
는“하원 법안에는‘재정적 지원’안을 포 16면에서 계속
함하고 있지만 상원 안에는 포함되지 않
는다”면서“절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
다. 일명‘안정 2.0’버전으로 불리는 하원
의‘강화된 은퇴 안정법’(Strong Retire-
ment Act)은 리처드 닐(민주·매사추세
츠) 하원 세입 위원장과 케빈 브래디 하원
의원(공화·텍사스)이 발의해 지난 5월 세
입 위원회를 통과했다.
벤 카딘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과
로버트 포트맨 상원의원(공화·오하이오)
부동산 10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주택 구입‘모기지 크레딧 점수’를 아시나요?”
일반 점수보다 낮게 나와 낭패 볼 수 있어 ‘익스피리안 부스트’(Experian Boost), 개의 점수 조회가 있으면 위험한 소비자
로 분류돼 점수가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전통 고수해 의료비 체납 점수까지 가산 ‘이크레디블 리프트’(eCredable Lift)와
개선 필요하지만 관료주의로‘지지부진’ 같이 크레딧을 개선해주는 새 프로그램은 하지만 모기지 점수를 내는 신용평가
소비자들이 정기적으로 내는 유틸리티 페 회사 익스피리언에서는 이 기간을 14일만
준다.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충분히 샤
이먼트나 렌트비도 크레딧 기록에 반영해 핑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다.
신용도를 높여준다. 하지만 모기지 공식에 비영리 단체‘전국 공정주택 연합’의
리사 라이스 회장은“소비자들이 최고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우선 충분한 다운페 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워싱턴 정가의 관 는 반영되지 않는다. 상품을 구하기 위해 쇼핑을 하라고 조언
하지만 자칫 쇼핑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수
이먼트가 필요하겠지만 크레딧 점수(크레 료주의로 인해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모기지 점수와 기타 크레딧 가 내려갈 수 있다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
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딧 신용)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원하는 옛 공식의 문제는 다른 점수 환산 공식 점수가 20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 그다
라이스 회장은 저소득 커뮤니티, 특히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좀 더 소비자 친화적인 방법을 반영하 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FICO 점수 및 분 유색인종 소비자에게는 주택 구입을 위한
크레딧이 매우 중요한 도전이라면서 모기
하지만 모기지 크레딧 점수가 일반 크레 는 반면 과거만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석부 조앤 개스킨 부사장은 설명했다. 지 크레딧 점수 개선의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딧 점수보다 낮게 나온다는 사실을 몰라 결국, 옛 공식을 사용하면서 대출 신청자 또 다른 이유는 크레딧 점수를 해치지
지난여름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관할하
낭패 보는 미국인들이 많다고 컨슈머 어 의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않고 빠르게 모기지를 샤핑할 시간이 부 는 연방 주택 재정청(FHFA)은 대체 점수
환산 공식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퍼어가 최근 지적했다. 크레딧 전문가 존 울자이머의 분석이다. 족하다는 것이다. 실행에 옮기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라퀠무어(38·콘 예를 들어, 의료비 부채는 FICO 점수 새로운 크레딧 공식은 45일 이내에 여
모기지 점수 개선하기
트렉터)는 지난여름 첫 주택 구입에 당황 에 더 이상 반영되지 않지만 모기지 점 러 곳의 융자회사들이 크레딧을 조회해도 결국 무어는 예상치 못한 모기지 점수에
도 불구하고 원하는 이자율로 주택을 구
했던 케이스. 그녀는 크레딧 신용 평가 회 수에는 아직도 부채로 간주돼 영향을 준 한번 신청하는 것으로 계산해 준다. 여러 입했다.
사가 보유한 수치를 근거로 자신의 재정 다. 이와 유사하게 새 FICO 공식은 콜렉션 우선 무어는 부채를 모두 정리해 점수
를 높였다. 또 대출 은행과 크레딧 유니언
신용도가 760점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 정 에 넘어갔지만 모두 갚고 나면 부정적 들을 통해 단시간 내에 첫 주택 구입자를
도면 매우 양호한 점수로 원하는 좋은 이 인 영향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예전 위한 모기지 샤핑을 마쳤다.
◇모기지 점수를 먼저 점검하라
자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FICO 공식에서는 그대로 나쁜 집을 보러 다니기 전에 모기지
하지만 사전 승인 신청을 내면서 무어 영향을 주게 된다. 점수부터 확인한다. 모기지 점수를 확인
하려면 물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예를
의 신청을 받은 은행은 그녀의 신용점수 특히 모기지 크레딧 들어‘myFICO.com’은 한 달 19.95달러
를 내면 모기지 점수를 포함해 28종류의
가 700점이라고 밝혔다. 나쁜 점수는 아니 점수를 개선하기 ? 다른 FICO 점수를 확인해 준다.
지만 그녀가 원하는 이자율을 받기에는 가 매우 힘들
부족한 수치였다.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대출 회사에 모기지 사
전 승인을 신청한다. 이런 경우 대출 회사
무어처럼 많은 주택 구입자들이 모기지 가 한 곳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비공식
점수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또 이 점
수가 자신들의 크레딧 점수보다도 낮다는 점수를 확인한다. 크레딧 점수에는 영
사실에 당황한다. 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방 주택 도시
개발국(HUD)의 승인을 받은 주택
컨슈머 리포트의 정책 분석가인 셰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는다면 모기
드 이자즈는“문제는 소비자들이 모 지 점수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런 카
기지 점수가 존재한다는 것도 모 운슬러의 명단은 HUD 웹사이트
르고, 일반 점수와 비교해 큰 차이가 날 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설명 존김 기자 16면에서 계속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FICO와 빈티지스코
어(VantageScore)와 같은 기본 크레딧 점
수와 비교해 볼 때 좋은 모기지 점수를 소 크레딧
비자들이 받기가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점수
차이 나는 이유
대부분의 일반 크레딧 점수와는 다르게
모기지 점수를 계산하는 공식이 지난 20
여 년간 바뀌지를 않았다. 이 때문에 대부
분의 미국 개인 주택 모기지를 인수하는
패니매와 프레디 맥은 FICO 공식을 근거
로 융자금을 책정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모기지 점수를 바꾸
유
유언장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11
“가장 큰 실수는 유언장 만들지 않는 것”
사위에게 재산 주기 싫다면‘혈통 트러스트’개설 꼭 금전적 가치가 있는 물건만 말하는 한 유산 상속 절차를 거쳐야 한다.
유언장만으로는 프로베이트 절차 못 피해 것은 아니다. 추억이 곁들어진 사진, 가보 전문가들은 은행 세이프 디파짓 박스에
믿을 수 있는 재산 집행인, 자녀 보호자 지정도 등등 다양한 고인의 물건도 원하는 자손
들에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사전에 보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칫 피상속인
유언장은 사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 제대로 된 유산 집행자를 선정한다. 정리해 두는 일도 필요하다. 이 죽은 후 디파짓 박스를 여는 데 시간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서류로 남겨 높은 유산을 누가 성실하게 책임을 가지고 유언 ▧‘블러드라인 트러스트’(bloodline trust)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집안에 보관하고 가
마지막 편지다. 장대로 집행해 줄 수 있을 것인가를 신중 를 설립한다. 족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하게 생각한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 않 한가지 원치 않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 공증 법원(프로베이트 법원)을 피하는 방
오하이오 데이톤의 숀 앤더슨 공인 재 는 사람이 좋다. 피상속인이 죽은 후 모든 재산이 딸과 함 법을 찾는다.
정 플래너는“유언장은 재산을 물려주고 께 결코 좋아하지 않은 딸의 남편에게 유 유언장 만으로는 법원의 공증(프로베이
싶은 주변 사람을 명확하게 정해 주고 법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공인 재정 플래너 산될 수 있다. 수년 후 이들이 이혼을 했다 트) 절차를 피할 수 없다. 어떤 주에서는
원 공증 절차의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켜 조지 레일리는“다른 가족원을 위해 트러 면 고인이 열심히 벌어 모은 돈의 절반을 법원 공증 철차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주며 모든 상속 절차를 진행해줄 믿을 만 스트를 설립해 놓았고 친척 중 한 명이 이 딸의 남편이 가져가게 된다.‘블러드라인 들 수 있다. 공증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
한 사람을 지정해 가족을 보호해주는 절 를 관리하고 있다면 가족 일원은 집행자 트러스트’가 없다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는 기록이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공증에
차”라고 소개했다.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트러스트 등 기타
로서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조언했 ‘블러드 라인 트러스트’는 자녀와 손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언장조차 만들 다. 어떤 경우에는 유언장 집행을 맡아 달 주 등 자신의 직계 혈통에게만 유산을 넘 유
어 놓지 않아 가족 간의 다툼은 물론이고 라고 부탁해도 거부할 수 있음으로 상의 겨주는 트러스트다. 좋아하지 않은 사위
유산이 공증 법원(probate court)으로 넘 하는 것이 좋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나 며느리에게는 재산이 넘어가지 않게 공증 절차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어가 장기간의 법정 절차를 거쳐 유족에 추가로 집행자를 선정해 두는 것이 바람 하는 방법이다. 둔다.
게 분배되는 실수를 저지른다. 직하다. ▧ 사소한 것도 잊지 않는다.
▧ 재산을 퍼센테이지로 나눈다. 유언장을 작성할 때 날짜와 서명을 했던 만약 타주에 재산이 있다면‘번복 가능
뉴욕 프레인뷰의 공인 재정 플래너 데이 “현금 얼마를 준다”고 적은 유언장은 피 증인의 비용 지불과 같은 매우 간단한 내 한 트러스트’를 설립해 두는 것도 좋다.
비드 실버스미스는“가장 큰 실수는 아예 상속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용이 빠져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유 이런 절차가 없다면 재산이 있는 주마다
유언조차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액을 지정하는 것보다는 재산의 비율 산을 물려받는 지분과 관련이 있다면 증 프로베이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을 정해 둔다면 원하는 후손들에게 공평 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 자녀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유언장을 만들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하게 유산이 분배될 수 있다. ▧ 유언장을 어디에 보관해 뒀는지 잊지 않 미성년자 자녀가 있다면 이들을 보호해주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에는 너무 젊다거나 ▧ 동산도 정리해 둔다. 는다. 고 재산을 대신 관리해줄 보호자를 지정
물려줄 재산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 유언에는 부동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 유언장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를 배우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법원이 생명 부
문이다. 또 작성 과정이 너무 복잡할 것이 인 소지품도 포함돼야 나중에 가족 간 말 자나 자녀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혼자만 지의 사람을 지정해 줄 수도 있다.
다 또는 겁이 난다는 이유들로 유언장을 썽의 소지를 막아줄 수 있다. 개인 소지품 알고 있는 곳에 보관했다가 치매 또는 갑
작성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이란 옷가지, 가구, 보석류 등을 말한다. 이 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이 이를 찾지 만약 미성년자 자녀들이 18세가 될
를 공평하게 나누어 두는 것이 좋다. 못한다면 유언장이 없는 것과 같아 복잡 때 너무 큰 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원
실버스미스 플래너는“유언을 남기지 치 않는다면‘ 유언장에 의한 트러스
않아 재산이 정부로 넘어가 유족에게 상 트’(testamentary trust)를 만들어 언제
속되기까지 수개월 또는 수년이 걸리는 경 얼마의 재산을 물려준다는 내용을 넣을
우도 많이 봤다”고 유산 계획을 세울 것을 수 있다. 보통 프로베이트 과정에서 만들
적극 권장했다. 어진다. 존 김 기자 [email protected]
다음은 유언장을 작성할 때 알아둬야
할 이들을 정리한 것이다.
▧ 유언장보다 생명보험, 은퇴플랜 등의 수
혜자 이름이 우선이다.
유언장에 이름을 적었다고 해서 모든 재
산이 유언장대로 집행되는 것은 아니다.
투자 구좌, 은퇴플랜, 생명보험은 유언장
보다 우선이다.
예를 들어 은행 구좌를 자녀 한 명 이름
으로 작성했고 유언장에는 3명의 이름을
넣어도 구좌는 구좌에 있는 한 자녀에게
넘어간다. 따라서 이들 구좌의 수혜자 이
름을 항상 업데이트해 두는 것이 좋다.
실제 이혼을 했다거나 첫 번째 배우자
가 죽었을 때 또는 미성년자 자녀가 있다
면 항상 수혜자 이름을 최신 것으로 업데
이트 해 두는 것이 좋다. 유언장에 이들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해도 구좌에
적힌 수혜자에게로 모든 권리가 상속되기
때문이다.
12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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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13
주 3회 유산소 운동‘치매’막을 수 있다
65세 이상 5명당 1명 인지 장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많은 연구에서 함한 3가지 특정 생물지표를 6개월간 관 청력 상실이 치매
주 150분 이상 심장 강화 운동 도 걷기부터 자전거타기, 춤추기 등 심장 찰, 조사했다. 절반은 권고되는 주당 150분 유발 위험성 높여
강화 운동으로 알려진 유산소 운동이 뇌 의 유산소 운동 이하의 평범한 신체적 활
시니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 의 회색 및 백색 물질의 양을 증진시키고 동을 하도록 했고 나머지 절반은 심장 강 1년에 한번씩 꼭 청력 검사를
나가 치매다. 실제 65세 이상 미국인 5명중 뇌 혈류를 향상시키며 기억력 보존 및 향 화 운동은 중간단계에서 격렬한 단계의
1명은 현재 경미한 인지장애(MCI) 증상을 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주당 3단계 유산소 운동을 지시했다. 유산 미국 음향협회는 70데시빌 이상의 소음
보이고 있다. MCI는 기억과 의사결정, 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들을 평균 65 소 운동을 지시한 그룹의 장내 미생물군 (실내 청소기 또는 리빙룸이 떠날 갈 듯 크
리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경우 세의 장년 층 23명의 학습 및 기억 등을 포 과 뇌의 3가지 신진대사물이 향상됨을 알 게 튼 음악)은 청각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MCI는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심각한 치매 수 있었다. 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 또 세계
증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 보건기구(WHO)도 12~35세의 약 50%는
져 있다. 플로리다 아틀랜틱 대학 스미치 의대의 개인이 사용하는 음악 장비로 듣는 음악
헨리티 반 프라그 박사는 전반적으로 등 소음에 과도하게 노출돼 청각 상실의
하지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많은 과학적 연구를 살펴보면 “알츠하이머 위험에 노출된 무증
MCI 위험은 각자의 노력에 따 상자에게서 운동이 뇌 기능과 뇌 특히 청각이 손실되면 인지 장애나 치
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건강을 훈련 시키는 효과가 있 매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
생활 습관이 치매 가능성을 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좌우한다는 말이겠다. 결론적으로 뇌 활성화를 이 같은 사실은 2011년 청각 손실이 인
위해 마라톤이나 100마일 자 지 능력을 저하시켜 치매를 유발할 수 있
내분비학 의학 저널‘프론 전거 타기를 할 필요까지는 다는 미국 신경학 의학 저널의 한 보고서
티어 인 엔도크리놀로지’의 없다. 에서도 밝혀졌다. 이 연구 보고서는 청력
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별 운 주 3회 걷기만으로도 치매 상실이 없는 사람과 약간의 청력 능력이
동 습관이 우리의 뇌를 건 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떨어지는 사람을 비교하면 치매로 발전할
강하게 만들 수 있다. 1주 연구도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가능성이 두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일에 3회씩 중간단계부 않았다면 10분만 걸어도 인지 장
터 강렬한 단계의 유산 다소간의 청력 상실을 경험하는 사람은
소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건강 애를 막거나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3배, 심각한 청력 손실을 가진 사람은 5배
한 뇌 생물지표를 끌어 올리는 양손에 지팡이를 집고 시작해도 좋 나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
다. 익숙해진다면 간단한 줄넘기등으 로 나타났다.
로 강도를 올리면 된다. 자넷 김 기자
임상 음향학자인 메리 카슨 박사는 이
유 번 보고서에서 보청기와 같은 장비를 사
용해 청각 상실을 잘 치료한다면 이런 위
캘리포니아는 사망 당시 가격이 원가 험은 줄어 든다고 확인했다.
주택 판매 면세 혜택 4면에서 계속 이내에 집을 팔아도 25만·50만 달러 세금 감 일부에 대해 43.4%의 세금이 징수될 것이 그러나 카슨 박사는“예방이 치료보다
면 혜택을 받을 수 있나 다. 하지만 연 소득이 100만 달러 미만이라 우선인 것 처럼 건강한 청각 습관이 장기
이 경우 영희 씨가 남편이 죽인지 2년 이 전체 다 받지는 못할 것이다. 세금 감면 혜 면 자본이득세율은 최고 23.8%를 유지한
내에 집을 팔면 영희 씨의 주택 원가(cost 택은 이사 가기 전 별장을 얼마나 오래 소 다. 또 스텝-업 규정 역시 대폭 수정한다 프리미엄 news
basis)는 남편 몫과 자신의 몫을 합친 60만 유하고 있었는지에 달려 있다. 고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달러가 된다. usmetronews.com
부동산 세금 관련 책들을 펴낸 줄리안 현재의 개혁안은 2021년 4월 말 이후 판
여기에 부부 세금 감면 혜택 50만 달러 블록 세법 변호사는 별장을 10년 전에 구 매되는 주택에 적용된다. 하지만 바이든의 적으로 인지 장애를 줄이고 치매의 위험
를 합치면 110만 달러가 되는데 주택 판매 입했고 3년 동안 주 주거지로 사용했다면 제안은 의회의 상당한 반발을 사고 있어 성을 낮출 뿐 아니라 청각 손실도 막아주
가격이 110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면 영희 감면 금액의 30%(부부면 15만 달러)만 혜 무사히 통과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는 좋은 투자”라고 조언했다.
씨의 자본이득세는 없다. 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10년동안 8년을
살았다면 40만 달러가 감면된다. 하지만 만약 주택 소유주가 사망하면 위에서 그는 또“우리는 시끄러운 사회에 살고
반면 철수 씨와 영희 씨가‘커뮤니티 프 2009년 이전에 별장을 소유했다면 부분적 설명한‘스텝-업’규정이 그대로 적용된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장기 건강
로퍼티 주’인 캘리포니아에 산다면 철수 으로 예외가 적용된다. 다. 대신 사망자의 전체 스텝업 면세 금액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소음에 반
씨 사망 당시 가격 90만 달러가 모두 주택 -바이든의 지난 4월 세금 개혁안이 주택 판 은 25만 달러에 100만 달러를 추가해 준다. 복적으로 노출하고 있다”면서“이어폰으
원가가 된다. 따라서 영희 씨가 2년 이내에 매에도 영향을 주나 이 100만 달러는 망자가 살아있을 당시 양 로 시끄러운 음악을 듣다가 고막을 다치
집을 판다면 90만 달러 원가에 부부 공동 개혁안에 주택 판매자 면세 기준이 포함 도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망 당시 기타 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본다”고 경고했다.
면세 금액 50만 달러가 추가되므로 영희 돼 있기 때문에 25~50만 달러 이내의 순 가격 상승 자산이 없었을 때만 적용된다.
씨가 140만 달러 이하로 주택을 판다면 자 이익이 발생한다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청력을 보호하려면 소리를 줄여야 한
본 이득세는 없다. 하지만 연간 수입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이 스텝-업 규정은 2022년부터 적용돼 다. 정확하게 소음도를 측정하기는 어렵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오래전 구입했던 면세 기준 이상의 순이익을 낸 주택 판매 부자들에게는 물려줄 재산이 그만큼 줄 만 헤드폰을 사용한다면 소리를 50% 이
휴가용 별장으로 이사를 하려고 한다. 3년 자는 100만 달러 이상의 장기 자본 이득 어들게 된다. 하지만 바이든의 이 인상안 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은 의회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어 시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50대 이상 성인은 1년에 한번씩은 청력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카슨 박사
는 조언했다.
코비드 백신 14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인도 발‘델타 변종’감염 50% 될 수도
미국 질병 통제국(CDC)이 지난달 21일 인 백신 맞아 면역력 키우는 방법이 최선책 대한 면역 효과는 30~40%에 불과하지만 2
도에서 처음 발견된‘델타 변종‘’우려스 현재 80개국서 빠르게 번져 국제적 우려 차 접종을 마치면 90%대로 증가한다. 따라
러운 변종 바이러스’로 격상시켰다‘. 델타 서 2차 접종까지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존슨
변종’은 원래 코로나 19보다 훨씬 더 전염 미국 백신 접종률 ※최소 한번 이상 백신 맞은 18세 이상 인구 버몬트 84.5 & 존슨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면역이 가능
력이 강하고 병증이 심각해 입원률과 사 하다.
망율도 높다. (6월 22일 현재, 단위: %) 뉴욕
71.3 -백신 접종이 부진한 지역에서 확산 위
특히 치료제 또는 백신의 효능을 떨어 90% 험이 있나
트리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어 CDC가 우려 80% 바이든의 매사추세츠 접종률이 20~30%대에 그치는 주가 14개
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서 델타보다 더 81.5 나 된다. 이런 곳에‘델타 변종’의 확산이
감염력이 높은‘델타 플러스’변이도 발견 7월 4일 목표 우려된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만
돼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은 각주 펜실베이니아 위험한 것은 아니다. 학교나 직장이 다시
마다 백신 접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 70% 74.7 문을 열면서 접종자와 비 접종자가 함께
어‘백신 분열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문 하게 되는데 돌파 감염의 위험이 항상 도
가들이 경고했다. 60%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D.C. 사리고 있다.
73.4 60.4 71.5
CDC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가장 높은 또 면역 체계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변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64%의 버몬트주이 50%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종도 우려되면서 백신 접종자도 위험에 노
며 매사추세츠, 메인, 코네티컷 등 북동부 49.9 63.5 출될 수 있다. 미국 인구의 54%가 최소 한
주들이 60%에 근접한 접종률을 기록했다. 40%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충분
미시시피 치 않다. 나머지 46%는 바이러스에 취약
반면 미시시피는 28.9%로 꼴찌로 뒤쳐 미국 델타 변종 감염률 45.7 하기 때문이다. 델타 변종은 전염력도 강
졌고 알래배마가 31.9%로 조금 앞서고 있 하고 감염되면 증상이 심해 병원 입원이
다. 또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팬더믹 대응 (6월 19일 현재, 단위: %) 17.7 나 심하면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 백신 접
을 자화자찬한 플로리다는 44%에 그치고 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과 만날 때 특히 주
있다. 50% 46.5 21.8 의해야 한다.
베일로 의과대학 열대의학의 피터 호트 40% -백신 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즈 학장은“우리는 두 개의 코비드 국가로 여행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면
나뉘고 있다”면서“북동부와 중부 및 서 30% 25.6 47.5 13.7 13.1 위험할 수 있다. 마스크를 사용하고 사회
부지역의 백신 접종률은 성공적이지만 남 적 거리 두기를 계속할 것을 권한다.
부 주들의 젊은 세대 간 접종률은 매우 낮 20% 9.6
다”면서“젊은 층 사이에서 델타 변종 감 -어린이들은 어떤가
염이 최근 영국 케이스를 뒤따르고 있다” 25.0 12세 이상이라면 백신 접종을 권한다. 12
고 경고했다. 세 미만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아직은
10% 할 수 없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 규정
다음은 델타 변종에 대한 궁금증을 전 을 준수한다. 부모가 백신 접종을 받아 자
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다. 0% 녀들을 보호할 것은 적극 권한다.
자료: 포춘
-‘델타 변종’을 우려 수준의 변종으로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
분류하는 이유는 델타 변종은‘B.1.6.1.7.2’로도 표현한다. 져 미국 내 새 감염 사례의 주요 감염원이
인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중증을 될 가능성이 높다.
유발해 병원 치료가 필요하고 사망 가능
성도 높다. CDC는 전파력이 60%나 더 높 -코비드 19 백신이 델타 변종에도 효과
다고 경고했다. 가 있나
현재 우리가 맞는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
-미국 내 감염률은 으로 믿고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모두 마
미국에 이미 상륙해 있다. 6월 중순까지 이 쳐야 한다. 화이자 백신은 특히 반드시 두
미 감염자의 20.6%를 차지했다. 2주마다 번째 백신까지 접종을 해야 면역 효과를
두 배씩 늘어 8월이면 감염의 50%로 높아 기대할 수 있다. 1차 접종 후 델타 변종에
크루즈 관광 시범 운행으로 항해 재개 시동 이 배는 7박 8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프리포트 항에서 바하마를 경유해 미국
승객중 청소년 2명 승객 2명 감염 돈을 내지 않은 자원 승객들을 승선시킬 로얄 캐리비언의‘프리덤 오브 더 시’ 으로 복귀 중이었다. 확진 청소년 2명은 즉
수 있다. 모든 자원 승객들은 18세 이상이 는 백신 접종을 마친 600명의 자원자와 선 시 격리 조처됐다. 이들은 25일 선사 측이
팬더믹의 직격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 어야 하며 백신 접종을 요구하지는 않지 원, CDC 감독관 1명을 태우고 최초의 시범 마련한 자가용 비행기로 바하마에서 출발
은 업종 중 하나인 크루즈 관광선들이 본 만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의료 진단서 또 운행을 실시했다. 해 플로리다로 돌아왔다. 1명은 가벼운 코
격적인 가동을 위한 테스트 항해에 들어 는 코비드 19 위험성이 높지 않다는 서약 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1명은
가 크루즈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서를 작성해야 한다. 로얄 캐리비안은 백신 미접종자는 자비 무증상이었다.
있다. 로 항해 전과 항해 후 코비드 19 테스트를
테스트 항해에 나서는 선사는 선원 95%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비용은 136달러 지난달 11일에는 시험 운항 중이던 셀레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캐틀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 또 항해 전 승 다. 또 선사는 백신 접종자 전용 식당 등 시 브리티 크루즈사의 선박‘셀레브리티 밀
린 샥키 대변인은“각 크루즈 라인마다 최 객의 95%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 설을 지정할 예정이다. 레니엄’(Celebrity Millennium) 호에서도
소 한 차례 시험 운행을 해야 승객들을 싣 을 할 수 있는 계획서를 CDC에 제출해야 성인 승객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
고 항해할 수 있는 CDC 승인을 받을 수 있 한다. 또 항해 전 각 선사는 CDC 가이드에 그러나 로얄캐러비언 그룹은 시범 운행 았다.
다”고 말했다. 따라 시범 운항을 하거나 선원과 승객의 에 나섰던‘바다의 모험’(Adventure of
95% 이상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항해 the Seas) 호에서 지난 24일 16세 이하 어 한편 예약 사 이트‘ 익프피디아 닷
CDC에 따르면 시범 운영하는 크루즈 승인이 가능하다. 린이 승객 2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 컴’(expedia.com) 은 마이애미를 출발하
선박들은 승선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됐다고 보고했다. 는 6박 7일 카리비안 크루즈는 1인당 최소
84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광고했다.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15
곳곳 개방으로 활동 늘어 여름 감기 주의보
여름 감기와 코비드 19의 증상을 오해하 코비드 19과 증상 유사해 테스트 권장 캘리포니아 델타 변종
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목이 아프다거 손 자주 씻고 충분한 휴식과 음료 많이 마셔야
나 콧물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코비 1주 새 3배 증가
드 19를 의심하곤 한다. 감기는 팬더믹으 아달자 박사는 코비드 19 테스트를 하는 다. 불행하게도 충분한 휴식과 물 마시기,
로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크게 둔 것 이외에는 둘을 구별할 수 있는 믿을 만 심하면 진통제 복용 등 이외의 별다른 방 LA 카운티 가족 간 감염 많아
화했었다. 한 방법이 없다면서 감기 증상이 있다면 법은 없다.
코비드 19 테스트를 받도록 한다고 말했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주의 거리
존홉킨스 보건안전 센터의 아미시 A 아 다.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여름 감기일 가 여름 감기를 피하는 방법은 코비드 19 두기와 대부분의 마스크 착용 규정, 수용
달자 감염병 전문의는“정상화로 인해 사 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달자 박사는 만일 예방 수칙과 동일하다. 비누를 이용해 20 인원 제한 등을 풀었지만 6월 말 주내‘델
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면 호흡기 바이러 을 대비해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테 초 이상 손을 씻고 비누와 물이 없다면 알 타 변종’케이스가 한 달 새 3배 증가해 우
스 감염 환자를 보게 되는데 이미 나타나 스트를 받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를 착용 코올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또 더러운 손 려되고 있다. 6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인간의 면역 체 하라고 조언했다. 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주변에 델타 변이에 감염된 비율은 14.5%로 5월
계가 특정 바이러스에 한동안 접촉을 하 ◇여름 감기 치료와 예방책은 아픈 사람이 있다면 재채기나 기침으로 (4.7%)과 비교해 3배로 높아졌다
지 않았기 때문에 여름 감기가 다소간 증 여름 감기는 보통 그다지 심각하지는 않지 감염된 호흡기 비말로 전염시킬 수 있다.
가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할 수 있다”고 만 다소간의 몸살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 올여름 감기 증상이 있다면 주치의를 찾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에 공지
말했다. 는 것이 좋다. 된 주간 델타 변종 감염 사례는 286건에
서 399건으로 28.6%가 늘어났다. 물론 300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남 만 명 이상을 감염시켰던 코비드 19에 비
부 지역에서 감기 증상과 유사한 호흡기 해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융합 바이러스(RSV) 사례가 증가하고 있
다면서 의료진에 경고하는 보건 주의보를 캘리포니아는 지난 6월 5일 주간의 테
발령했다. 스트 양성 반응 비율은 0.7%였으나 이후 2
주간 1%로 높아졌다. 팬더믹이 최고조로
다음은 여름 감기와 코비드 19의 차이 달했던 지난 1월 이후 첫 증가세다.
와 증상이 나타나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하
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LA 카운티의 경우 4월부터 6월 초 델타
◇여름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은 64건으로 대부분 최근
대부분 겨울과 봄에 감기 걸리지만 감기 감염이었다. 델타 변종의 감염 경로도 가
에 걸린 사람과 접축하면 여름에도 걸릴 족 간 감염이 많았다. 특히 감염 사례의 일
있다고 노스이스트오하이오 의과대학 내 부만 변종 여부를 검사한 것이어서 실제
과 교수인 리차드 와킨스 박사가 밝혔다. 는 더 많은 델타 변종 감염이 있을 것으로
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
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
스와 리노바이러스종, RSV에 의해 감염 LA 카운티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감
되는 일반 감기는 날씨가 더워진다고 해서 염 사례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델타 감염
사라지지 않는다. 아달자 전문의는“바이 자는 더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러스는 연중 돌아 다닌다”면서“어떤 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수용인원 제한 해제
간에는 확 번지고 어떤 시기에는 수그러 및 대부분 직장 내 마스크 착용 해제로 변
들지만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종의 확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북반부 미국이 여름이면 반대편 호 페창가 리조트 정상 영업 복귀
주는 겨울이므로 여행객들이 특정 바이
러스를 옮길 수 있다. 백신 맞은 고객 마스크 안 해도 돼 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리조트 측을 페창가 리조트는 한인들에게 인기있는 스파 리조트를
◇일반 감기 증상은 스파 리조트 주 7일 정상 영업 덧붙였다. 백신 미접종 고객의 실내 마스
여름 감기도 여느 감기 증상과 같다고 크 착용은 계속 권고된다. 주 7일 영업 확대 개장했다. 페창가 리조트 제공
CDC는 밝혔다. 목이 아프거나 콧물이 나 캘리포니아주 일상생활 복귀 조치에 맞춰
오고 재채기와 기침, 두통, 몸살 증상이 나 6월 1일 전면 재개장한 페창가 리조트 카 한편 페창가 리조트는 코로나 사태로
타난다. 대부분 7~10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지노가 주 정부 마스크 지침에 따라 6월15 인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영업을 일시 중
면역이 약하고 천식 또는 호흡기 상태가 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고객들의 마스 단했다가 1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한인
나쁘면 기관지염 또는 폐렴으로 발전할 크 착용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 들도 많이 찾는 스파 리조트는 주 4일에서
수 있다. 혔다. 주 7일 영업으로 복귀했고 카지노 역시 속
◇여름 감기와 COVID 19의 차이는 속 정상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두 증상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하고 또 백신 접종 직원들 역시 접종 여부가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코비드 19 증상 증명되면 자신의 의사에 따라 마스크 착 ▶문의 (877)-771-2946
은 CDC의 공식 증상 목록에도 포함되지 ▶웹사이트 www.pechanga.com
않을 정도로 매우 광범위하다. 냄새나 미
각을 상실하는 등 기이한 증상도 감기에
서 나타난다.
◇아픈데 코비드 19 백신을 맞아도 되나
도쿄올림픽 경기 일정 일반경기 (예선 등) 메달 결정전 16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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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목 금 토일 월 화 수 목 금토 일 월 화수 목 금토일
개막식 폐막식 도쿄 올림픽 23일 개막
양궁 NBC 6개 네트웍 중계 터 12시까지 17일 동안 중계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4시로 NBC는 처음
싱크로 팬더믹으로 1년 연기됐던
나이즈드 도쿄 하계 올림픽이 7월 23 으로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일부터 8월 8일까지 우여곡 한국 남자 축구는 22일 오전 1시 뉴질
배드민턴 절 끝에 일본에서 개최된다.
21일 오전 12시 30분(서부시간) 이집트 랜드와 예산 첫경기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야구 와 스페인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개최되 전 25일 오전 10시, 온두라스 28일 오전 1
는 이번 올림픽은 NBC 방송이 매일 3시부 시반 예선전을 치른다.
농구
미국은 지역 예선에서 떨어져 이번 대회
3X3 농구 에 출전하지 못했다.
비치
발리볼
복싱
슬라럼
사이클 “RMD 연령 75세로 올리고 파트타임도 401(k) 가입”
다이빙 은퇴플랜 9면에서 계속 조항이 없다. 다만 자동 가입을 시행하는
고용주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장애물 은퇴 연구소의 리치먼 대표는“저비용 투 ◇기타 조항
비월 자 옵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ETF- 상·하원 안 모두 직장을 떠난 후 자신들
어누이티를 허용한다는 것”이라고 말했 이 적립했던 은퇴 플랜을 찾지 못하는 근
펜싱 다. ETF는 일반적으로 변동 어누이티 상 로자들을 위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품에서 제공하는 뮤추얼 펀드보다도 비용 만들어 자신들의 플랜을 쉽게 찾도록 한
하키 이 덜 든다. 다. 또 하원안은 저소득 근로자들이 은퇴
골프 ◇자동 401(k) 플랜 가입 플랜에 돈을 적립할 때 제공되는 택스 크
하원은 고용주가 종업원에게 급여의 최소 레딧‘세이버스 크레딧’<본지 4월호 참조>
기계체조 3%이상을 적립 하는 401(k) 플랜에 의무 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
핸드볼 적으로 자동 시키도록 한다. 또 종업원이 했다.
유도 급여의 10%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의무
적립 비율을 매년 조금씩 올린다. 상원은 크레딧 수입 한계를 더 올리고
카타(형) 크레딧을 은퇴 구좌에 환불할 수 있도록
하지만 종업원 10인 이하의 비즈니스와 한다. 또 상·하원 모두 2년 연속 최소 500
근대5종 설립된 지 3년이 되지 않은 신규 비즈니스 시간 이상 일을 하는 파트 타임 종업원에
리듬체조 는 예외다. 이에 반해 상원안은 자동 가입 게도 회사 401(k)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
용한다.
조정
럭비
요트 점수 개선 위한 노력으로 크레딧 점수 높여야
사격
스케이트
보드
축구
소프트볼 모기지 크레딧 점수 10면에서 계속 중 4개월 간격으로 정기 업데이트를 요구
스포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팬더믹으로 인해
클라이밍 ◇실망하지 말아라 2022년 4월 20일까지 3개의 신용 평가 회
생각보다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장기적 전 사 모두에 주별 리포트를 요구할 수 있다.
서핑 략을 세운다. 점수 개선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수년이 될 수도 있다. 컨슈머 리포트의 이자스 부사장은 각
수영 평가회사 웹사이트보다는‘annualcredit
일반 크레딧 점수 개선하듯 하면 된다. report.com’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
탁구 페이먼트를 연체하지 말고 크레딧 사용 혔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교정을 위한
태권도 을 자제하며 새 어카운트 개설을 금한다. 합법적 조치를 제약 받을 수 있는 강제 조
‘크레딧 향상의 비밀’(Secrets of Credit 정에 동의할 필요가 없다. 문제를 발견했
테니스 Score Success)과 같은 사이트에서 방법 다면 해결을 요구할 수 있다. 정정 과정이
을 찾을 수 있다.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모기지 샤핑에 나
육상 서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트램폴린 또 낮은 점수의 주택 구입 희망자를 위 ◇대출 신청을 한데 모아라
한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주택 대출을 신청하면 융자회사는 3개 신
철인3종 ◇정기적으로 크레딧 점수를 점검하라 용평가회사로부터 모기지 점수를 뽑아 본
배구 가능한 최상의 크레딧 점수를 얻으려면 다. 3개 연합 크레딧 리포트라고 불리는 단
크레딧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부 일 파일도 포함된다. 익스피리언 FICO 2
수구 정확한 정보나 오기를 찾아 바로잡아야 점수는 모기지 샤핑 기간을 14일로 매우
역도 한다. 매년 한 차례씩 각 신용평가 회사로 좁게 잡고 있다. 가능하면 그 기간을 이용
부터 무료로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연 하는 것이 좋다.
레슬링
소셜 연금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17
양육비 안 내면 소셜 연금 50%까지 원천 징수
개인 부채 등 일반 빚은 연금에서 배상받지 못해 예를 들어 보자. 영희 씨의 연금은 월 상’(Victims Restitution) 판결을 받았다
범죄 피해자 배상 판결은 25%까지 공제 가능 850달러이다. 법에 따라 연금의 15%, 즉 면 연금에서 역시 원천 징수가 가능하다.
은행 입금한 수표 동결됐다면 법원 통해 연금 입증해야 850달러의 15%인 125.50달러 또는 첫 750
달러를 뺀 나머지 100달러 중 적은 쪽인 소셜 시큐리티 법 207조에 따르면‘피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소셜 연금)이 부채 50% 100달러가 원천 징수된다. 해자 배상’판결은‘소비자 크레딧 보호
로부터 보호를 받는지 묻는 한인들이 있 법’에 따라 연금액의 최고 25%까지 징수
다. 법적으로 소셜 연금은 일반 부채에서 ֕ވ܃ 두 번째 예를 들어보자. 철수 씨가 소셜 할 수 있다. 물론 법원에서 소셜시큐리티
자유롭다. 부채가 있어도 소셜 연금을 건 연금으로 1,250달러를 받는다. 징수 가능 국에 차압을 요청하고 이를 소셜 시큐리
드릴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세금이나 /0 한 금액은 15%인 187.50달러 또는 첫 750 티국이 검토해 법에 따라 징수조치 한다.
학자금 대출금 등 연방 정부와 관련된 부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500달러다. 그런데
채나 자녀 양육비, 범죄로 인해 상해를 입 일러스트 유 둘 중 적은 금액이므로 연방정부는 철수 범죄를 저질러 남을 해쳤다면 소셜 연
혀 배상 판결을 받은 부채는 연금에서 원 씨 연금에서 185.50달러를 제하고 지불한 금에서라도 배상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천 징수된다. 다. 그런데 연금액수가 750달러에 미치지 ▧ 일반 부채
▧ 부채 원천 징수 못하는 700달러라면 어떻게 될까. 750달 크레딧 카드나 의료비, 개인 대출금이나
일반 채무는 소셜 연금에서 징수하지 못 러까지는 징수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빌린 돈 등 일반 부채는 소셜 시큐리티 연
한다. 하지만 연방정부에 갚지 못한 학자 정부에서 가져갈 돈은 없다. 만약 소셜 연 금에서 원천 징수하지 못한다. 만약 콜렉
금 대출금이 있거나 이혼 위자료, 자녀 양 금이 적어 SSI를 추가로 보조 받는다고 해 션 에이전시 등 제 3자가 일반 부채를 회수
육비가 있다면 소셜 연금에서 원천 징수 도 SSI는 징수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낼 돈 하기 위해 소셜 연금을 압류하겠다고 협
될 수 있다. 또 밀린 세금도 연금에서 공제 이 역시 없다 박하면‘공정 부채 수금 행위법’에 위반
된다. 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IRS의 부채는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적
소셜 연금은 대부분의 시니어에게 생명 용될 수 있으므로 직접 연락해 알아봐야 개인 부채가 있다면 채권자가 법원을 통
줄과 같다. 노년을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한다. 해 은행 구좌에서 부채를 받아 내려고 할
절대적인 수입이기 때문에 일반 채무 변재 것이다.
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1996년 연방 법으 정부가 어느 날 갑자기 돈을 가져가지는
로 일정 부채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기 않는다. 사전에 경고성 통보를 한다. 통보 소셜 연금이 정부에서 은행으로 직접
는 했지만 소셜 연금에서의 원천 징수는 를 받았다면 관련 부서에 연락해 정정을 입금되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소셜 연금을
연방 정부에서만 할 수 있다. 요구하거나 금액을 줄이는 등 조치를 취 채권 압류로부터 보호해 주는 조치를 취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그러나 극빈자에게 보조해주는‘생활
안정 수입’(SSI) 은 연방 정부 부채가 있다 예를 들어 밀린 학자금 대출금이 있다 채권자가 법원 명령을 통해 은행 구좌
고 해도 징수되지 않는다. 징수 대상은 소 면 연방 교육부에 연락해 심리를 요청할 를 동결시키려 한다면 은행은 채무자의
셜 연금과 장애인 연금이다. 수 있다. 또 징수 금액을 조정할 수도 있다. 구좌 내 돈이 직접 입금된 소셜 연금인지
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돈이라면 조정 를 확인하기 위해 이전 2개월 구좌 입금액
그렇다고 정부에서 받을 돈이 있다고 해 징수 금액을 낮추면 된다. 을 조사할 것이다. 예를 들어 소셜 연금으
해서 연금을 모조리 가져가지는 않는다. ▧ 자녀 양육비, 범죄 배상비 로 매달 1,500달러를 받았다면 은행은 구
생활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보호해 자녀 양육비와 이혼 위자료는 주별로 조 좌내 3,000달러까지 소유주가 인출할 수
준다. 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또 다른 자녀를 키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우선 연 9,000달러 또는 월 750달 우고 있다면 소셜 연금의 50%까지 징 하지만 소셜 연금을 수표로 받아 은행
러는 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연 수될 수 있지만 양육하는 자녀가 없 에 입금시킨다면 채권자는 전체 구좌를
금 수령액과 관계없이 정부가 연금 다면 60%를 가져간다. 동결 시켜 부채를 받으려 할 수 있다.
액의 15% 이상은 징수하지 못한다. 만약 양육비가 12주 이상 밀려 있
다면 연금의 65%까지 징수된다. 범 이런 경우는 본인 직접 법원을 통해 입
금된 돈이 소셜 연금임을 증명해야 동결
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피해자 배 을 풀 수 있다.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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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8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15일부터 연말까지 자녀 1인당 최고 300달러 지급
6세 미만 300달러, 6~17세 250달러로 확대 $ 300$ 로 자격 있는 3,600만 가정에 편지를 보낼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 연 소득 15만 달러까지
ڄ֮؟B 것이다.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irs.
유 gov의‘non-filer tool’을 이용해 생년월
는 독신은 9만5,000달러까지, 부부는 17만 일, 소셜 시큐리티 번호, 은행구좌 등의 정
달러까지다. 하지만 종전 2,000달러 택스
7월 15일부터 자녀가 있는 중 저소득층 가 올 4월 통과된 팬더믹‘미국 구조 플랜’에 크레딧은 싱글 20만 달러, 부부 40만 달러 보를 입력한다.
정에 자녀 1명당 300달러씩 지급된다. 따라 6세 미만 자녀는 3,600달러, 6~17세 까지 가능하다.
자녀는 3,000달러를 받는다. 종전에는 17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소득이 많을 것 같고 17세를 넘는 자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올 연 세는 제외됐고 지원금도 2,000달러였다. 2020년 세금 보고와 주소, 은행 구좌, 자녀
말까지‘자녀 택스 크레딧’(CTC) 정책 수가 같다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IRS 도 있을 것 같다면
을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7월부터 매 는 2019년 또는 2020년 세금 보고를 근거
해당 가정은 우편으로 또는 직접 은행 어 달 15일 IRS로부터 돈을 받는다. 자녀가 출생할 수 있고 또 수입이 많아지
카운트로 현금을 받게 된다. 이미 미국은
‘미국 구조 플랜’정책의 하나로 자녀 1인 수입 자격으로는 자녀를 키우는 ▲미혼 거나 자녀가 올해 17세를 넘을 수도 있다.
당 2,000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했으 또는 독신 세금 보고자의 연 수입 7만5,000
나 이를 3,600달러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달러까지 ▲세대주 연 소득 11만2,500달러 이럴 경우 자격이 달라진다. 온라인을 이
▲부부 공동 세금 보고자 및 일정 자격의
우선 7~12월 매달 300달러씩 6개월간 미망인 연 소득 15만 달러 이하다. 용해 정보를 수정하면 된다.
1,800달러를 현금 지원하고 1~6월분 1,800 ◇자녀가 있는데 수입 한계를 초과한다면
달러를 내년 2021년 세금 보고 때 택스 크 한계치를 넘는 수입 가정도 일정 수준까 ◇택스 크레딧이 압류당할 수 있나
레딧으로 제공한다. 지 일부 택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말한 수입 한계치 1,000달러 초과할 때마 있다. 정부 밀린 세금이나 개인 부채로 압
하지만 지급에 필요한 수입 자격이 초 다 지급 금액이 50달러씩 줄어든다. 이렇
과됐는데도 돈을 받았다면 전액 또는 일 게 해서 최대 수입 한계치 2만 달러까지 류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법
부를 세금 보고 때 IRS에 돌려줘야 한다. 줄어든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자녀를 키우
◇자격 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
니아 검찰국은 CTC 압류를 불법이라고 발
표했다.
◇CTC 금액이 연방 면세될 수 있나
아니다. 지불금은 과세 대상이다. 하지만
IRS는 받지 않은 전반기 금액은 2021년 세
금 보고 때 낼 세금에서 차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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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19
연방 학자금 대출 금리 7월부터 1% 포인트 상승
학생 디렉트론 3.75%, 대학원생은 5.28% 기숙사, 아파트, 기타 경비가 포함된다. 하 ▧ 얼마나 대출 가능한가
팬더믹으로 대출 상환 연기는 9월 30일까지 지만 학비 지원금 그랜트를 받은 후 평균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은 무한정 대
경비는 대략 1만9,500달러로 나타났다. 출받지는 못한다. 1년에 받을 수 있는 금액
올가을 연방 학자금 융자 이자율이 7월부 유 이 정해지고 또 학생당 받을 수 있는 총대
터 소폭 인상된다. 하지만 대출 이자율이 2019년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2/3가 출금도 한계를 둔다.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우려할 필요는 없 에 섣불리 탕감을 전제로 학생들이 대출 학자금 부채를 가지고 졸업했으며 금액도
다고 학자금 대출 분야 전문가 마크 캔트 을 추가로 받지는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 2만9,000달러를 나타냈다. 다행히 2018년 일반적으로 부모에 의존하는 학생들은
로비츠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 들은 경고했다. 보다는 조금 줄어들었다. 첫해 대출금은 5,500달러까지이며 2학년
혔다. 생은 6,500달러까지다. 3학년과 4학년은
많은 전문가들은 연체율이 높아 학자금 연방 교육부는 아직 신규 학자금 대출 7,500달러까지다. 한 학생이 재학 중 받을
연방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10년 만기 대출에 신중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그러 이자율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수 있는 총대출금은 3만1,000달러다. 하지
미국 국채 5월 경매에 따라 결정되는데 팬 나 현실적으로는 별로 피부에 닿지 않는 만 4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의 총
더믹 이후 국채 이자율이 조금씩 상승하 다. 대학교육 지원을 위한 비영리 재단‘컬 다만 대학원생을 위한 연방 디렉트론은 금액보다 더 많다.
고 있다. 연방 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 리지 어세스 & 석세스 연구소’의 미셸 스 현재의 4.3%에서 5.28%로 상승할 것이며
졌다. 트리터 수석 정책 연구원은 대출을 받지 대학원생을 위한 추가 대출인‘플러스’ 그러나 부모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 학생
못하면 많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받지 론의 이자율은 5.3%에서 6.28%로 인상된 과 대학원생은 대출금이 더 늘어난다.
트로비츠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제공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다. 하지만 일반 업체의 대출 이자율에는 ▧ 현재 학자금 대출금 상환이 일시 중지됐
되는 연방 디렉트론(Direct Loan) 이자율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 이 정책은 언제까지 계속되나
은 지난해 2.75%에서 3.73%로 약 1% 포인 칼리지보드는 평균 4년제 공립대학의 ▧ 다음 학기 대출금을 지금 낮을 이자율로 지난해 3월 연방의회는 정부 팬더믹 구호
트 상승한다. 3년 전 이자율은 5%대였다. 주내 거주자의 교육비는 연간 2만7,000달 받을 수 있나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자금 대출금 상환
러 이하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학자금과 새 연방 학자금 대출은 각 학년도가 시작 을 일시 중지시켰고 중시 기간 중에는 이
이에 따라 10년 만기 1만 달러 학자금 대 되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대출금은‘연 자도 받지 않는다.
출을 받는다면 월 4.58달러, 총 549달러의 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FAFSA)에 적힌
이자를 추가로 지불하게 된다. 정보에 따라 각 대학에서 제공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9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일반적으로 대학 재학 중에도
이번 이자율 상승은 현재 의회에서 학 하지만 이미 받은 학자금 대출금은 인 이자가 쌓여 가는‘언서브사이다이즈드
자금 대출금 탕감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 상된 이자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이 론’(unsubsidized loan)도 이 기간에 이
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자율이 정해지만 대출금을 다 갚을 때까 자를 내지 않는다.
지 변동 없이 고정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학자금 대출
을 받는 학생들의 대출금을 1만 달러씩 탕 usmetronews.com
감해 주자는 반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탕감 규모를 최대 5만 달러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하지만 탕감이 실제
가능할 것인가는 아직 확실치 않기 때문
폐쇄된 ITT 기술대학
학자금 부채 모두 탕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조치는 ITT의 지속적인 기만행위 [email protected]
폐쇄 조치된 비영리 로 학자금 부채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수
기술 대학 ITT에 재학 많은 희생자들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하
했던 학생들의 연방 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학자금 부채를 모두 탕감한다고 발표했다.
직업 학교인 이 대학은 졸업 후 취업 및 이 대학 졸업생들은 실제 이력서에 기
수입 보장을 약속하며 학생들을 모집했다 재한 ITT 경력이 오히려 직업 구하기 더
가 이를 지키지 못한 혐의로 지난 2016년 어렵게 만들었다고 연방 교육부에 탕감을
연방 교육부로부터 미국 38개 주에 걸친 요청했었다. 이번 조치는 학교가 불법적
130개 대학 폐쇄 명령을 받았다. 또는 기만적 행위를 했다면 연방 학자금
ITT를 학자금 대출로 다녔던 학생들은 대출로 공부했던 학생들의 부채를 탕감해
100% 대출금 탕감을 받게 되며 금액만도 준다는 연방법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총 5억 달러에 달한다. 탕감 대상자는 교육
부로부터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초 동일한 법 조
연방 교육부의 미구엘 카도나 장관은 항을 들어 학자금 대출금 10억 달러를 탕
감했으며 이후 13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
를 또 탕감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로컬 20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백신 맞았다면 자가격리 없이 한국 직계 가족 방문
관광, 비필수 목적·형제 자매 제외
6월 말 부터 신청, 1~2주 걸려
발급 후 1개월 이내에 방문해야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자가 격리 없이 한 한다면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라 하더 신청 접수 격리면제를 해주지 않는다.
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모든 백 라도 발생 이전의 기준이 적용된다. 즉, 사 -코로나 19 항체증명서/
신 접종자가 한국을 방문할 때 자가 격리 업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증명한다면 해당 입6월국2후8일에부는터신입청국이 전안에되해며야발한급다도. 한국
를 면제받는 것은 아니다. 관광 등 비필수 기업 직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계약 불가능. 완치증명서 소지자도 해외
목적을 위해 한국을 간다면 미국(해외)에 체결이나 신규 설비 구축 등 현장에서 작 신청 방법 예방접종 완료자로서 격리면제서를 신청
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해도 자가 격리 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업무가 아닌 할 수 있나
해야 한다. 일반 업무의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관할 공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해당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
한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3일 -직계가족의 범위에 형제자매도 포함 두 접종하였음을 증명하는 경우에 한해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 입국 관리체계 개 되나 심사 소요 기간 격리면제서 발급 가능하다.
편방안’을 통해 중요사업상 목적, 학술· 더자1~가소2주요많소.아요업될무것가으폭로주예할상경된우다에. 는그러시나간이신청
공익 목적, 인도적 목적(장례식 참석, 국내 국내 거주 직계가족으로는 배우자 또는 -예방접종 증명서 위·변조 등 격리면제
거주하는 직계가족 방문), 공무국외 출장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에 제출 서류 서 신청 시 허위사실이 발견된 경우 어떤
목적에 해당되는 경우에만 입국 시 격리 한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형제자매는 처벌을 받게 되나
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함되지 않는다. 관출가격계생족리증관증면명계명제서신서가,청류능결서(혼서한, 류서증국)약명거서서주,, 예방접종 증명서,
가족과 신청자의 검역법 위반(제12조 및 39조)으로 1년
이전에는 경제적 목적으로 한국 기업 -새로 추가된 직계가족 방문은 재외국 사망 증명서 등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및 출
등의 초청을 받아 한국에 입국할 수는 있 민만 해당 되나. 시민권자 등 외국인이 국 입국관리법 위반에 따른 출국 조치 된다.
었지만 경제활동 이외에는 모두 자가 격 내 체류 외국인 방문 때에도 해당되나 차 맞은 경우 격리면제서 신청 가능 한가 확진자는 치료비용 및 구상권 청구하는
리 수준의 관리와 감독을 받아야 했다. 안된다. 동일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 방안 등 검토 중이다.
국적과 상관없이 해외 예방접종 완료
이번 조치는 기업인의 방문을 직계 가 자는 가족관계 서류를 통해 직계가족임 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 입국한 -인도적 목적(직계가족 방문)으로 격리
족 방문으로까지 추가 확대시킨 것이다. 을 입증하면 신청 가능하다. 필요 서류로 자야만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면제서를 신청할 경우, 인정되는 가족관
하지만 형제자매 방문은 이번 조치에서 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한국 거주 계 서류의 종류는
제외됐다. 가족과 신청자의 출생증명서, 결혼 증명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1회만 맞았
서, 사망 증명서 등 관련 있는 서류를 첨부 는데 ▷국내: △최근 90일 내 발급된 가족관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 입국관리팀은 하면 된다. 또 국내 거주 직계가족이 장기 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코로나 19 세계 대유행으로 인해 타국에 체류 외국인인 경우에도 가족 방문이 가 안된다. 백신별 접종 권장 횟수를 모두 ▷해외: 해외 주재국 당국의 상응하는 서
서 오랜 기간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능하다. 하지만 단기 체류나 불법 체류 외 접종한 후 2주 경과된 경우에만 적용된다. 류(아포스티유 확인 또는 영사 확인) 등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조 국인 등 거주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면 본인 입증 서류.
치다”고 밝혔다. 중수본 측은“우선적으 직계 가족 방문 사유로 인정되지 못한다. -부모와 동반 입국하는 미성년자가 미
로 직계가족부터 격리면제를 적용하고 향 방문을 위해서는 신청 재외 공관에 격리 접종자인 경우에도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 -해외 입양인이 국내 거주 친부모를 방
후 입국 규모, 입국자 확진율 등 국내 방역 면제신청서, 서약서, 예방접종 증명서, 가 능한가 문하는 경우는.
에 미치는 상황들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족관계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형제자매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예방접종 입양관계증명서 소지한 경우 가능하다.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 이민 와 1992년 시민권을 취 을 완료한 당사자에 한해 격리면제 가능 -인도적 목적 격리면제서 신청 시 유의
득했다. 한국의 가족관계등록부가 없는 하다. 다만, 부모 동반 6세 미만은 직계가 사항은?
프리미엄 news 데 족 방문이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귀국을 긴급성이 인정되는 장례식 참석은 하루
지원할 수는 있다. 하지만 판단을 보수적 만에도 가능하다. 직계가족 방문의 격리
usmetronews.com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가족관계등록 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한 면제서는 발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부와 신청자의 제적부(또는 폐쇄된 가족 국에서 예방접종 완료한 부모와 함께 입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면제서
예방접종 완료 자의 국내 입국 시 격리 관계등록부)로 입증할 수 있다. 국하는 미성년자가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유효기간은
면제는 6월 말 부터 재외 공관에 직접 방 격리면제서 발급일로부터 1개월 내 이
문 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까 -A 국에서 예방접종 1차 후 B 국에서 2 내에 입국해야만 효력이 유효하다.
지는 1~2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 김 기자 [email protected]
다음은 미국 내 한국 공관 내 웹사이트
에 공지된‘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 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기업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격리
면제제도는 어떤 점이 달라지나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기업인이
중요사업을 위해 격리면제서 발급을 신청
건강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21 wellbeingsus.com
독자와 함께
돌·결혼·동창회 등 각종 행사를
안내해 드립니다.(사진 첨부 가능)
[email protected]
면역 시스템 가동 신호‘염증’에 좋은 영양제
매일 비타민 등 보충하면 큰 효과, 면역 체계와 신체치유 예방 개선 공인 식이요법 전문가 미아 신은“급성 염 관절이 부어오르며 피부 염증과 같은 나
증은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음을 보여 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희소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 독소에 대한 인체 을 알리는 신체 치유 과정의 중요한 현상 주는 것으로 큰 우려를 할 필요 없지만 만 식도 있다. 매일 비타민 등 영양제를 보충
의 본능적 반응이다. 종종 통증을 동반하 이다.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 염증으로 신 성 염증이 발생한다면 면역 시스템이 끊 하면 급성과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데 매
기는 하지만 손상된 세포를 치료하기 시 체 조직이나 관절, 혈관 등에 해를 가할 수 임없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 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작하는 면역 시스템의 본격적으로 가동 있다. 다. 만성 염증을 앓게 되면 통증이 퍼지고
김정섭 기자 [email protected]
가디언이 정리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 보충제 피시 오일(Fish Oil)
지방산이 풍성한 피시 오일은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 영양학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리 그런데 피시 오일은 관절통을 완화시켜주고 염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도 한다. 피시 오일에는 오메가3 이라고 알려진
그래픽: usmetronews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와 도코사펙사에노익산(DHA)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군 시토카인
비타민 C 생성을 억제한다. 에이미 고린 공인 식물성 식이요법 전문가는
감기 전조 증상이 보일 때면 비타민 C를 섭취해라. 체내 면역을 신뢰할 만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개인적으로는 EPA 500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최강의 보조제는 독감 시즌에만 밀리그램과 DHA 250밀리그램의 울트라 오메가3를 선호한다
섭취하면 안된다.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력한 고 말했다. (가격은 대개 20~30달러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세포를 해치고 염증을 유발하는‘유
리기’(free radical)를 중화시킨다. 또 건강한 면역 시스템을
유지해 염증을 막아준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비타민 A
레드와인을 사랑한다면 레스베라트롤 섭취 기회가 많을 것이 니야 사포 공인 식이요법사는“비타민 A는 면역 기능과 세포간
다. 식물성 항산화제로 레드와인, 포도, 그리고 땅콩에 많다. 연락에 관여하는 항산화 물질로 산화의 스트레스로부터 세포
염증을 완화하고 관절통을 줄여준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도 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비타민 A는 면역 체계를
매우 효과가 높다. (비용은 조금 비싸다. 34달러 정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뼈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하며
비타민 D 염증과 감염 회복에도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비타민 D는 체내에서 정기적으로 염증성 단백질의 생성을 (가격은 약 13달러 정도)
억제한다. 음식을 통해, 일광욕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염증 질병과 프로 바이오틱(Probiotics)
루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면역 결핍성 질병과 관계한다는 프로바이오틱은 장내 좋은 박테리아와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해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시키고 주고 면역 기능도 돋우어 준다. 비피도박테리아와 유산균에서
강한 뼈 건강을 지켜준다. (보통 10달러 정도) 추출된 프로바이오틱스는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특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개선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
생강은 메스꺼움부터 관절염까지 다양한 증상에 좋은 대체 커큐민(Curcumin)
의약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주요 성분은 진저롤. 역시 커큐민은 인도 흰두 과학에 사용되는 향신료 심황의 주요 성분
항산화제와 항 염증 물질의 풍부한 복합체다. 생강은 골관절염 이다. 강력한 소염 효과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
과 같은 퇴행성 관절 질환에서 통증과 경직을 완화해 줄 수 부어오름을 완화 시켜주고 2형 당뇨 환자의 혈당도 내려준다.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티와 스무디, 또는 영양 보충제로 그러나 혈액 내 흡수가 잘 안 돼 후추에 많은 파페린 물질과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 가격은 대략 9달러 내외) 함께 섭취하면 좋다. (가격은 대략 25달러 내외)
비타민 E 캡사이신(Capsaicin)
비타민 E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비타민이다. 비타민 A처럼 캡사이신은 고추에 많아 매운맛을 낸다. 캡사이신은 통증 완화
비타민 E는 염증성 단백질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신경계의 통증 전달자인 P 물질을 감소
면역 시스템의 과민 반응을 막아준다. (20달러 내외) 시켜 관절의 불편함과 누름 통증을 크게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루마티스성 관절염, 골 관절염, 섬유근통증 환자
에게 추천되는 물질이다. (캡사이신 캡슐 가격은 9달러대)
알아두면 유익한 Hi-Tec 정보 22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스마트폰 느~리~다~면 필요 없는 앱부터 지워라”
사진 갤러리 정리하고 메모리 공간 확보 스마트폰이 너무 느리다. 누군가가 보낸 파일 ▧ 스캐너 앱
QR 인식기·블롯 웨어·플래시라이트 등 제거 이 열리지 않거나 매우 느려 짜증이 난다. 공
지나치게 용량 잡는 페이스북 사용 자체 연히 파일을 보낸 상대방에게 화를 내지 서류를 스캔 할 때 필요한 앱이지만 더 이상
만 사실은 스마트폰에게 하소연해
일러스트 유 야 한다. 이런 앱은 필요 없다. 애플 제품 아이폰 사용
구입한지 오래된 스마트폰은 요즘 자는‘노트 앱’(Notes app)을 열고 스크린 하
앱에 맥을 못춘다. 앱의 기능이 많아져 오래
된 스마트폰이 감당을 못한다. 기억해야 할 단 오른쪽에 있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아이콘
일들이 너무 많아 머리가 터져 나갈 지경이라
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까. 그렇다고 당 을 눌러 새 노트를 만든다. 새 노트 하단의 카
장 스마트폰을 버리고 새 것으로 구입하기도
어렵다. 해결 방법이 없을 까. 이런 고민을 일 메라 아이콘을 누르고‘스캔 다큐먼트’를 선
간지 USA 투데이가 해결책을 내놨다.
택한다. 스캔 하려는 서류위에 전화기를 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앱들이
스마트폰에 가득 찰 수 있다. 스마트 폰 메모 사진을 찍는다. 페이지 구석을 눌러 이미지를
리를 사용하지 않은 앱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말이다. 정작 사용해야 할 앱들이 자리잡을 늘리고 줄이며 조정할 수 있다. 작업을 마치면
공간이 부족해진다. 당연히 스마트폰의 기능
이 저하되고 작동은 느려진다. 그러면 어떻게 저장 버튼을 누르면 PDF파일이 형성된다.
해야 하나. 불필요한‘정크’앱들을 찾아내
제거하면 된다. 우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안드로이드 폰이라면‘구글 드라이브’앱
들을 살펴본다. 같은 사진인 을 사용한다. 앱을 열고 하단 오른쪽 코너의
데 반복해 복사된
것이 있는지, 스마 ‘ADD’를 누른다‘. 스캔’을 눌러 사진을 찍
트폰 스크린이 찍혀
고‘완료’(DONE)를 누르면 된다.
있는지, 그림 또는 비디
오가 다운로드 돼 있는지 등등. ▧ 페이스 북
이런 사진들이 많으면 사용 가능한 메모리
공간이 크게 줄어든다. 컴퓨터에 옮겨 저장하 페이스 북은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을 잡아먹
고 나머지는 쓰레기통에 과감히 버린다.
다음은 앱이다. 사용하지 않는 앱이나 한번 는 앱으로 악명 높다. 특히 오랫동안 스마트
도 사용한 적이 없는 앱을 찾아 없애 버린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필요 없는 앱의 아이콘 폰에 페이스북 앱을 가지고 있었다면 용량을
을 꾹 누르면 버블 창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Delete App’을 선택하면 된다. 크게 잡고 있을 것이다. 타임라인을 잠깐 열어
봐도 파일들이 스마트폰 공간을 쉽게 차지해
버린다. 페이스북 앱을 스마트폰에서 제거한
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시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임시 방
편이므로 아예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
▧ 플래시라이트 앱
스마트폰이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가장 인기
를 끌던 앱이다. 하지만 요즘은 내장돼 나온
다. 앱스토에서 다양한 종류의 플래시라이트
앱을 찾을 수 있다. 한가지 기억할 점이 있다.
이런 앱들은 대부분 사용자의 사용 내역 데이
터를 원한다. 상당수는 사용자의 위치 추적을
요구한다. 어떤 앱에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숨
겨져 있기도 한다. 이런 앱을 사용하기 보다
는 이미 내장된 플래시라이트를 이용하는 것
이 좋다.
제거해도 좋은 앱 5개 ▧ 메모리‘먹보’블롯웨어
▧ QR 코드 인식 스캐너(QR code scanner) 요즘 스마트폰에는 구입때부터 이미 내장돼
QR 코드란 작은 사각형에 검정색 선과 점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는, 상품 또는 웹사이트 있지만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앱들이 많다.
인식 기능 암호화 표식이다. 스캐너로 QR 코
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관련 웹사이트나 상품 이런‘블롯웨어’들은 메모리 용량을 크게 차
소개 사이트로 연결된다.
지한다. 어떤 전화기 회사는 이런 앱에 자물
펜더믹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많은 식당들
은 여러명이 만지는 메뉴를 손님에게 주는 대 쇠 장치를 걸어 놓아 사용자가 쉽게 제거할
신, 테이블 위 또는 옆에 QR 코드가 찍힌 종
이를 놓아 둔다. 손님들은 스마트폰으로 이 수도 없게 만든다. 그러나 대부분은 스크린의
코드를 스캔해 식당 메뉴를 확인한다. 위생적
이고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앱 아이콘을 눌러 삭제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iOS 11 이 방향을 알려주는 콤파스나 음악 연주하는
상, 안드로이 8 이상)에는 QR 코드 인식 기능
앱이 내장돼 있어 또다른 앱을 설치할 필요 앱 등은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
가 없다. 없애 버려라.
므로 제거한다. 안드로이드폰 역시 스크린의
아이콘을 눌러 쓰레기 통으로 옮기면 되는데
자물쇠가 걸려 있다면 세팅(설정)으로 들어
가 제거하면 된다. 자넷 김 기자
광고·구독 (323)620-6717
[email protected]
웰빙정보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23
면과 소스만 알면 식당 주문도 OK!
홍 기자의 웰빙정보 파스타 완전 정복 태와 소스의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무궁 레 소스를 얹은 파스타‘, 스파게티 볼로네
무진하다. 종류가 많고 명칭도 생소하다보 제’(Spaghetti Bolognese)라 하면 스파게
잘먹고 이탈리아의 국민음식 파스타. 다양한 종 니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 면과 소 티 면 위에 볼로네제 소스를 곁들인 파스
잘살기 류의 면을 소스와 함께 먹는 요리 전체를 스 명칭에만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어렵지 타라 이해하면 된다. 이탈리아 국민음식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김치가 배추김치, 않다. 을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면요리로 자리잡
무김치, 오이김치 등 다양한 재료에 따라 은 파스타를 완전 정복해보자.
무한 변신이 가능하듯, 파스타도 면의 형 예를 들어‘봉골레 링귀니’(Vongole
Linguine)라 하면 링귀니 면 위에 봉골 홍(서)지은 기자
파스타 면 파스타는 먼저 면의 탈리아텔레와 비슷한 두툼한 파스타 면 파스타 면
종 류로 분 류한다. 인 페루치니(Fettuccine) 역시 레스토랑
면에는 국수와 같은 길다란 모양의 롱 파 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면 종류로, 풍부하 서양식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나 생선 요리를 시킬때 가장 만만하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가 바로 파스타다.
스타(Long Pasta)와, 짧은 모양의 쇼트 파 고 부드러운 알프레도 크림 소스와 가장
스타(Short Pasta)등으로 나뉜다. 어울리는 면이다.
소스가장 일반적인 롱 파스타의 종류에는 쇼트 파스타의 대표 주자로는 원통형
으로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펜네(Penne)
스파게티(Spaghetti)가 있다. 한국에서는 가 있다. 겉에 줄무니가 있어 소스가 잘
스파게티가 꽤 오랫동안 파스타 전체를 스며들며, 파스타 샐러드로도 자주 사용
총칭하는 말로 인식됐을 정도로 파스타 된다. 나비, 혹은 리본을 연상시키는 파펠
를 대표하는 면 종류로 자리잡아 왔다. 어 레(Farfelle) 역시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
느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가장 대중적으 로, 주로 차가운 샐러드 파스타에서 자주
로 많이 사용된다. 볼 수 있으며, 크림소스 파스타에 많
이 이용된다. 로티니(Rotini.푸실리
스파게티보다 가느다란 면으로는 앤젤 (Fusilli)라고도 불린다) 는 스프
헤어(Angle Hair)가 있다‘. 천사의 머리카 링 혹은 나사같은 모양으로 식감
락’이라는 뜻의 아주 가느다란 파스타로, 이 매우 독특하며 소스가 구석구
소스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 파스타에 많 석에 잘 스며들어 맛도 좋다.
이 사용된다. 링귀니(Linguine)는 스파게
티보다 조금 넓은 면적의 길쭉한 면으로 우리 음식의 수제비를 연상시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조개가 잔뜩 들 는 뇨끼(Gnocchi)도 빼 놓을 수 없는
어간 봉골레(Vongole) 파스타나 해산물 데, 특히 감자로 만든 뇨끼인 뇨끼 디 파타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어의‘자 테(Gnocci di Patate)는 감자 수제비와 비
르다’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탈리아텔레 슷하다. 면이라 불리기엔 어색한 감이 있
(Tagliatelle)는‘칼로 자르다’라는 뜻을 는 라자니아(Lasagna)는 면보다는 넓은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칼국수와 여러모 만두피 같은 파스타다. 라자니아 한장 위
로 닮았다. 미트소스나 크림소스, 치즈 등 에 고기와 치즈, 토마토 소스를 올리고 다
과 같이 진한 소스와 어울린다. 시 라자니아 한장을 깔고, 이를 반복해서
여러 층을 만든 뒤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
소스 면 종류를 살펴봤으니 이번에 즈로 만든 풍부한 맛의 알프레도(Alfredo)
다. 라비올리(Ravioli) 역시 면이라 는 소스다. 파스타의 소스는 크 가 대표적이다. 위에서 소개한 페루치니와
기 보다는 서양식 만두라고 할 게 토마토 베이스와 크림 베이스, 오일 베 함께 서브되는‘알프레도 페루치니’가 대
수 있다. 파스타 반죽으로 이스 세가지 종류도 나뉜다. 표적인 파스타다. 알프레도와 함께 크림
만두피를 만들고 고기와 소스계의 쌍벽(?)을 이루는 카르보나라
야채를 만두 속과 같이 토마토 베이스로는 흔히 미트 소 (Carbonara)는 달걀 노른자와 이탈리아
넣은 뒤 파스타 반죽 스(Meat Sauce)라 불 리 는 볼 로 네 제 의 햄인 판체타(Pancetta)를 넣고 만든 요
으로 덮은뒤 네모 (Bolognese)가 대표적이다. 토마토 소스 리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모양으로 잘라 수 와 양파, 마늘, 허브, 소고기가 주 재료로
프에 넣거나 쪄서 볼로냐 지방에서는 라구(Ragu)소스라 불 마지막 오일 베이스로는 올리브 오일
만든다. 마치 우 린다. 아라비아타(Arrabiata)는 한국의 에 마늘 맛으로 깔끔한 맛을 내는 알리오
리가 만두를 쪄서 고추장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매콤한 맛의 올리오(Alio e olio), 바질 잎과 올리브 오
먹거나 혹은 국에 파스타 소스로 마늘, 토마토와 고추가 들 일, 마늘과 잣, 치즈를 넣어 만든 페스토
넣어 만두국으로 어간다. 토마토 소스에 생크림이나 우유 (Pesto) 소스가 유명하다. 또한 조개 육
먹는 것과 흡사하 를 넣어 매운 맛은 부드럽게 잡아주지만 수와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내는 봉골레
니, 세상살이 다 거기 느끼하지 않은 로제(Rose)소스는 토마토 (Vongole)도 빼 놓을 수 없는 대표 소스다.
서 거기인 듯 하다. 소스와 크림 소스의 중간이다.
홍(서)지은 기자 약력
◀바질 잎과 올리브 오일, 마늘과 치즈 한국에서는 고추장이나 김치에 생크림, USC 동양학과 심리학 전공/라디오 서울·미주
등을 넣어 만든 페스토 소스 파스타. 우유를 섞어서 한국식 로제 소스를 즐겨 한국일보 기자/현 공인 회계사·슈퍼 맘/소셜
먹기도 한다. 미디어·웰빙 기사 다수 게재
크림 베이스 소스로는 버터와 크림, 치
24 2021년 7월 이경수 작가
KCC(Kauai Community College, HI) 미술과 교수 역임
현. Gallery KLBT Art Director
‘코미드 19-그 시간을 넘어’두 번째 전시
정은실
조현숙
이성실 양문선
COVID 19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참여 작가들도, 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이겨 나가자는 위 선의 만남을 통해 만들어진 깊이 있는 형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기대가 되었던 전시 로와 공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조현 상속에서 삶의 시공간적인 의미를 찾아간
BEYOND THE TIME 회. 그 첫 시작의 전시회가 지난달에 성공 숙 작가는 홍익 미대를 거쳐 칼스테이트 다. Cactus 이미지를 통해 각자의 이미지
다양한 장르 19명 작가 적인 포문을 열었다. 롱비치에서 석사, UCLA에서 건축과 디자 와 삶의 시간을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
릴레이 작품전 기획 호평 인을 공부했다. 를 채워 가길 원하는 작가는 홍익대에서
다양한 장르와 19명 대거 작가들의 릴 미술을 전공했고,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조현숙 작가 레이 작품전은 기획과 호응도 모두 호평을 양문선 사진작가 뉴욕 인스티튜트 오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팬더믹으로 느꼈던 감정과 받았고, 앞으로도 흥미롭게 기대가 되는 브 포토그래프에서 사진을 공부한 작가는
생각을 표현한 삶의 이야기 전시회라 생각된다. 그동안 엘에이를 중심으로 사진을 발표해 작가 이성실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많
양문선 사진작가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은 색과 선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작
하느님의 사랑‘꽃’속에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코미드 19-그 속수무책으로 당한 팬더믹 상황을 겪으 위로 엉켜 있는 듯한 선과 색들의 움직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시간을 넘어’제2 그룹 전시회가 리앤리갤 며 깨닫게 되는 인간의 한계. 삶의 고립 속 에서 묘한 힘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시공
정은실 작가 러리(아그네스리)에서 열리며, 조현숙, 양 에서 찾아낸 인간관계의 중요함과 하느님 을 초월한 듯한 무의식의 초현실적인 세
‘선인장’힘들었던 삶의 상처를 문선, 정은실, 이성실 작가가 참여한다. 의 사랑을‘꽃’속에서 찾아냈다. 꽃으로 상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한다. 나
극복해 나가는 인간의 모습 다가온 사랑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시 의 작품은“다양한 표정과 색들로 구성
이성실 작가 작가 조현숙은 미니멀 아티스트다. 자신 웃을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 된 손과 발들, 신체를 표현하는 여러 색들
초현실 세계의 절대적 공간 의 생각과 경험을 간결하고 함축된 개념 하려 한다. 그녀의 모든 작업들은 50mm 과 눈을 상징하는 모양들이 하늘을 연상
새로운 시각의 세계로 이끌어 으로 최소한의 형태에 평면이나 입체적인 단렌즈를 사용하며 포토샵의 기능을 최 시키는 어떤 공간에 뒤엉켜 있다.”라는 작
방식으로 표현해 온 중견작가다. 그런 그 소화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양문선작 가의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 속
녀가 이번에는 코비드 19에 걸맞은 작품 가의 작품에는 섬세함과 신비로운 아름다 에는 초현실 세계의 긴장된 상황과 함께
들을 들고나온다. 움이 공존한다. 낯설지 않은 절대적 공간의 조합이 균형
을 이루어 새로운 시각의 세계로 이끈다.
팬더믹을 겪으면서 그녀가 느꼈던 감정 작가 정은실은 미니멀한 추상 작업을 작가 이성실은 홍대 미대, 시카고인스티튜
이나 생각을 표현한 삶의 이야기들이다. 하고 있다. 그녀의 최근 작업의 주된 주제 트를 거쳐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미술 석
“지난해 여름이 시작되는 날부터 매일 하 는‘Cactus, Monologue Series’이다. 그 사를 취득한 후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전
루에 한 점씩 총 94점의 생활일기가 완성 녀가 말하는‘Cactus(선인장)’는 정확한 시회를 하고 있는 중견 추상화가이다.
되었고, 오래된 신문이나 잡지에서 수집 의미를 알 수 없는 삶과 존재이며, 잊혀진
된 내용들을 이용하여 꼴라주 형식으로 꿈과 미래를 꿈꾸는 희망. 힘들었던 삶의 전시 기간: 7월 10일~24일까지
재구성했다”. 는 작가의 제작 설명에서 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인간의 모습이다. 장소: 리앤리갤러리
들었던 시간을 극복하는 소통의 도구로 문의: (213)365-8285
제작되었을 그녀만의 삶의 기록이 궁금증 모노톤이 주류를 이루는 정은실 작가
의 작품은 단순한 선과 색, 색과 색, 선과
을 더한다. 평소 종이에 관심을 두고 해
왔던 종이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어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25
‘Red, White, and Blue’36(h) x 18(w) inches,
Blown glass by Janusz Pozniak A collection of
Gallery KLBT
보이는 대로
감상하고 로 스캔하는 과정이다. 제 랜 시간 눈길을 머물게 하는 끌림이 있을
느끼는 만큼 2단계는 작품의 형식적
이해 하면 돼 인 분석단계인데 작품 때, 그런 작품들은 나에게 좋은 미술이 되
에서 보이는 기법이라
든가 작품이 어떤 요소 는 것이고, 삶의 위로와 긍정적인 메시지
로 어떻게 제작 되었는
가 좀 더 깊게 관찰하고, 도 받게 된다. 게다가 작가의 비하인드 스
작품의 선호도에 따라 더
욱 다가가는 단계가 된다. 제 토리나 삶의 태도 등은 작품을 이해하는
3단계는 겉모습과 형식을 합
한 종합적인 단계로 작품의 시 데 도움이 된다.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을
대적 분석과 해석의 과정이 된
다. 작가가 추구하려는 의도와 극복하고, 인내심과 긍정의 태도로 좋은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단계가 된 작품들을 제작해 내는 아웃사이더들의
다. 제4단계는 평가의 단계
다. 이 작품이 과연 나에 고난 극복에서 대중들은 감동한다. 모든
게 어떤 생각을 하게 작품 안에는 작가의 내면과 삶이 고스란
하는지, 어떤 점이
특별히 인상적 히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림 안에 인
이었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 생이 있고, 그 삶을 이해하며 느낄 때 우리
이다. 작가의
예술적 철학 는 그림을 통한 공유와 위로를 받게 된다.
과 미학적 가
치를 토대로 그래서 미술은 삶의 테라피로도 중요한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를 마무리하는 단
그러면 어떻게 미술 감상을 할 것인가.
계다.
첫인상에서 호감을 느 많은 명화들은 화집을 통해, 요즘은 쉽게
끼면 계속해서 그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계속 탐구하듯이, 그림 감 인터넷으로 전 세계의 그림들을 한목에
상도 그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된다. 그
림 감상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미술 작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내가 관심만 있
품들을 자주 보다 보면 재미있어지고, 어
느새 평가와 판단을 겸비한 미적 안목을 다면 조금의 노력으로 많은 그림들을 찾
갖추게 된다.
좋은 미술이란 나의 관점에서 봤을 때 아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방법 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나를 힐링해줄 수 있는 작
품이어야 한다. 정서적인 상황에 따라 바 가능한 미술관이나 로컬 화랑을 방문하
뀔 수는 있어도 한 개인에게 위안을 가져
미술 감상법 다 줄 수 있는 작품들은 이해도와 감동을 라고 권하고 싶다. 인쇄물이나 사진은 작
가져다준다. 그 작품이 꼭 유명한 작가의
사람 따라 작품 선호도 천차만별 수작 일 필요는 없다. 표현방식이나 소재 품 감상의 한계가 있다. 우선 작품의 규모
자주 보면 미적 안목 갖출 수 있어 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단지 나에게 오
를 알 수 없고, 사진의 상태도 천태만상 이
어서 실물의 이미지와 다른 것들이 많다.
무엇보다 실물로 봤을 때 느끼게 되는 작
품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작가와의 살아있는 호흡이기 때문이
다. 처음에는 미술관 방문이 어려워도 차
좋은 미술이란 무엇이며, 좋은 미술 교육 이 경우가 많다. 츰 기회를 만들어 보라. 생각보단 득이 되
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막연하게나 우스갯소리지만 평균적으
마 미술을 알고 있고, 미술이 우리의 생활 는 장점이 많다.
에 필요한 것도 잘 인지하고 있다. 로 한 작품 앞에서 소요되는 감상 시간은
4초, 친분이 있으면 예의상 40초란 말이 일단 수많은 명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그러면 과연 좋은 미술은 어떻게 이해 있다. 물론 작품의 취향에 따라 차이는 있
를 해야 할까? 라는 물음을 하게 된다. 많 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림을 다 이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아트 워크 이나 도
은 사람들은 올바른 미술 감상법에 대해 해하며 감상하지는 않는다.
서 궁금해한다. 감상이란 작품을 보면서 슨투어, 작품설명회 등을 쉽게 접할 수 있
미술 작품에 대한 평가 및 판단 능력을 할 특별히 난해한 현대미술일 경우에는 더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다. 미술을 잘 욱더 난감해한다. 다. 잘 정돈된 미술관의 정원을 산책하면
이해하기 위해선 미술사를 공부하면 가장
이해가 빠르겠지만, 일반인들 에게는 어렵 감상법의 이해도를 돕기위해 잘 알려 서 감상하는 야외조각장들도 즐거운 일이
게 생각하지 말고“보이는 대로 감상하고, 진 미술 교육학자 펠드먼(Dr. Edmund B.
느끼는 만큼 이해하라”고 말하고 싶다. 같 Feldman)의 미술 감상 4단계를 소개한다. 될 것이다. 전시회장으로, 미술관으로 떠
은 작품들도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과 느
낌이 다르고, 작품의 선호도도 천차만별 제1단계는 보여지는 겉모습이다. 내 눈 나 보자.
에 보이는 대로의 객관적인 관찰이다. 작
품이 누구에 의해 어떤 재료로 무엇을 만 캔버스라는 시각의 창을 통해 경험하게
들어 내려 했는지를 생각하며 전체적으
되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내가 경험
하지 못한 세상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배우고 감상하는 일 얼마나 신나는 일인
가. 좋은 아트는 감상자를 더 나은 사람으
로 만드는 것이며, 더 넓은 세상으로 우리
를 인도하여 준다. 글 이경수
26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습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김동희의 성폐질환, 천식, 알코올성 간 질환, 퇴행성 숫자로 보는 건강한 습관
관절염, 암 등이다. 대부분은 성인병 또는
세상보기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질병들이다. 0시간 1시간 2 리터 3컵 4번
커뮤니티 헬스워커 이러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는 TV 시청하기 운동하기 물 마시기 녹차 마시기 짧은 두뇌 휴식
건강한 습관(Healthy Habit)은 무엇일까.
식습관, 운동, 흡연, 음주 등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건 5 6 7끼 시 분 8 9 10시간 시 가지
생활 습관이 질병에 영향 강한 수면 습관’을 꼽는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깊은 잠을 통해 충분한 휴 나눠서 소량 식사 기상 웃기 숙면 하루 정리하기 감사한 일 생각하기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는 게 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라는 설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비결 명이다. 잘 자는 법과 더불어 잘 쉬는 법도 한인타운 무료 백신 접종행사
좋은 습관에 포함된다.
커뮤니티 헬스워커로 일하다 보면 다양한 ‘건강한 식습관’도 당연히 중요하다. 5 한인타운 3가와 웨스턴에 있는 교회에서 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접종이 가능하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난다‘. 나이 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기, 저지방 유제품 코비드 백신 무료접종 행사가 열린다. 다. 존슨 앤 존슨 백신은 1회 접종하면 된
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80대, 90대 으로 선택하기, 조금은 적게 먹기, 물 많이 다. 문의 (310) 423-7410
이심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하시고 계 마시기가 대표적이다. 한국음식이 건강식 윌셔장로교회(Wilshire Presbyterian
신 분들을 보면 어김없이‘건강 비결’을 이긴 하지만 일부에선 한국식 식단은 탄 Church·사진)는 오는 7월 22일과 8월 12
물어본다. 대답은 비슷하다. 건강한 식습 수화물 비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다. 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교회 주
관,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즐거운 마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 차장에서 코비드 백신 행사를 개최한다.
음…, 기본적인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건 에 밥은 반 공기, 잡곡밥 먹기 등으로 탄수
강을 유지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 화물 비율을 낮추는 것도 건강한 식생활 백신 접종이 가능한 12세 이상이면 당
는 이들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비 을 이어가는 방법이다. 일 현장에서 화이자나 존슨 앤 존슨 백신
결이라고 조언한다. 중 원하는 것을 접종받을 수 있다. 화이자
건강한 몸을 위한‘규칙적인 운동’역 백신은 7월 22일 1차 접종한 뒤 3주 뒤인 8
실제로 요즘은 많은 질병을‘생활습관 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일반 성인에게 권
병’으로 분류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하는 운동량의 기준은 중간 강도의 운동
정보에 따르면 생활습관병이란 병이 처음 을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것이다. 이를
생기거나 진행하는 과정에서 식습관이나 7일로 나누면 하루에 22분 이상은 약간 땀
운동, 흡연,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이 영향을 이 나는 정도의 중간강도 운동을 해주는
미치는 질병군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설명이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 여기에‘긍정적인 생각’까지 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서구에서는 긍정적인
사고도 반복 학습을 통해 가르치거나 배
우면 습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좋은 생
각, 좋은 마음은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가
는 기본이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건강에 대한 관
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을 닦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기본적인 공중위생과 더불어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쉴 줄 아는 좋
은 습관으로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
길 바란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Chronic Disease 만성질환 (크로닉 디지즈) Arthritis 관절염 (알쓰라이티스)
의료 영단어(6) 오래 지속되거나 차도가 늦은 건강 상태나 질병으로 심장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
병, 뇌졸중, 관절염, 만성호흡기병, 암, 비만 등이다. 한국 보 상되거나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55세 이상의
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 노인은 평균 1.9개의 만성질환을 사람들의 거동을 불편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앓고 있으며 고혈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igraine 편두통 (마이그레인)
Inpatient/Outpatient 입원환자/외래환자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갑자기, 또는 주기적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 환자와 외래로 치료를 받는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로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
환자. 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평균 인구의 약 10% 정도가 편두
통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면광고 웰빙 가이드 │ 2021년 7월 27
3 메디케어가
무엇인가요?
직장보험(그룹 보험)이 있으면서 65세가 되는 사람은
메디케어 파트 A만 신청해서 갖고 있어도 되고, 메
디케어 파트 B는 은퇴할 때 직장 보험(그룹 보험)을
그만둘 때 메디케어 파트 B를 신청해도 된다. 그 경
우 직장보험의 보험료와 혜택이 메디케어 파트 B의
보험료와 혜택을 비교한 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도 된다.
즉 직장보험과 파트 B 보험 혜택과 보험료를 비교
분석 한 후 좋은 조건의 보험을 보유하다가 직장을
끝낼 때(직장보험이 끝이 날 때) 메디 케어 파트 B를
사회보장국에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칼의 차이점, 메디케이드란?
메디케어는 연방정부 시니어 건강보험으로서 자격
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고(65세 이상/합법적 거
주 5년 이상/Tax 40쿼터 이상 또는 특정 장애인 24
개월 이상 혜택자)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에게 주 정부에서 주는 의료
혜택 Plan인데, CA에서는 메디케이드를 메디칼이라
고도 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인컴에 따라서 메디컬은
주어진다. 전화상담 구영순. (213) 595-4700
28 2021년 7월 │ 웰빙 가이드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