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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Brunch Magazine LLC, 2019-08-21 15:07:00

Brunch Magazine May 2019

Brunch Magazine May 2019

B RU NC H

magazine

05
VOLUME 1-05-2019

Bake with Angela Special Day Brunch Time Kids Drawings Interior Idea
봄과 어울리는 라즈베리 Mother’s Day 내 아이의 나만의 잇템
Gift Guide Nomo Kitchen &
로즈 초콜릿 컵케이크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 소중한 그림

Live like magic love with Tinyapple

380 Broad Ave. Leonia, NJ 07605
www.tinyap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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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ags | Diaper Bags | Kid’s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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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상.돌상

출장 및 대여

Phone: 719.231.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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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결혼반지, 아기 돌반지, 금, 은, 보석
39-10 Union St. Flushing, NY 11354 l 718.762.6900

p.13

p.22

CONTENTS

P. 10 Kids Drawings 내 아이가 그린 그림 Illustration Ji Young Jang
P. 13 Baking Bake with Angela Instagram @calicallillust
P. 16 Travel Diary San Diego Story
P. 22 Inside Story Brunch Time
P. 24
P. 26 Nomo Kitchen in Soho
P. 33
P. 34 5월의 주제 ‘엄마’
P. 41
P. 42 Good to Know Special 한 썸머캠프
P. 46 Easy Kids Meal 김명희 원장님의 ‘마마피어’ 레시피, 달걀굴림밥
P. 48 Parenting Tip 아이에게 함부로 칭찬하면 안돼요
P. 51 Mommytoon 베이비 사무엘-엄마
P. 54 Book Club 엘렌 델로프주의 엄마
P. 56 Healthy Life 심지영 선생님과 쉽게 배우는 Pilates
P. 58 Golf 뉴욕, 뉴저지에서 즐길 수 있는 Golf Courses
P. 60 Mortgage 내 집 장만에 꼭 필요하지만 왠지 모르게 피하고 싶은, Mortgage
P. 62 Interior Idea 나만의 잇템
P. 63 Wine BBQ Wine Pairings for Your Backyard
P. 68 Beauty 2019년도를 대표할 컬러, Living Coral
For Mom Mother’s Day Gift Guide
English 어쩌다 미국 온 엄마와 미국서 태어난 너랑 나랑 밀당 영어
Drama Talk Brunch Magazine에서 다시 열어보는 ‘TVN로맨스는 별책부록’

‘브런치마켓’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벤더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작품을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
작은 비즈니스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브런치마켓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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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마켓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 RU NC H
market
by BRUNCH Magazine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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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FOR

BRUNCH Time 전문 칼럼니스트

엄마들에게 드리는 브런치매거진의 특별한 선물. 브런치매거진 구독자들에게 전문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주실 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응모하셔서 브런치 타임의 주인공이 되 문 칼럼니스트를 모집합니다^^
어보세요! 우리 서로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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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Market 광고문의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브런치 마켓에 캔들, 액세서리, 베이커 브런치매거진에 광고를 원하시면 밑에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자
리, 음식, 의류 등 핸드메이드 혹은 가지고 계신 물건을 판매하실 세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들을 모집합니다. 347.389.531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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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magazine 배부처
내 아이의 그림 / 사연제보
브런치매거진의 신규 배부처가 되시길 원하시면 밑에 이메일로
고이 간직하고 싶은 아이의 첫 작품, 혹은 명 작품! 여행기나 부 연락 주세요!
부 또는 육아 고민상담 등 브런치매거진에서 실어드려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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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매거진이 구독자들에게...

언젠가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만 했을 때 존경하는 은사님께서 해주신 조언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상희야, 네가 엄마를 이해하면 여자로서의 삶을 다 이해하는
걸 꺼야”라고 하셨는데, 20대이던 그 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그 후로
세월이 흘러 엄마가 되어 보니 이제야 그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살아가다 문득문득
마법같이 느껴집니다. 지금에서야 알게 된 이 의미들을 나와 같은 엄마들과 함께 브
런치 타임을 갖듯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적어도 외롭
지 않은 여자로서의 삶을 엄마라는 이름으로 재미있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브런치매거진 대표, 길상희 드림-

따듯한 햇살에, 안개처럼 내리 앉은 봄비에... 기다리던 ‘봄’이 온 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즌에 브런치매거진을 소개하게 되
어서 벅찬 마음입니다. 눈부시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감사할 수 있고, 행복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예쁘
게 담아낼 수 있는, 그런 매거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마이기에 할 수 있는... Bravo my life!

-브런치매거진 (숨은) 대표, 장유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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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DRAWINGS

DRAWINGMY CHILD’S

처음 우리 아이가 사람의 형태를 갖춘 그림을 그렸을 때, 얼마나 신기하고 소중했던지요.
꾸불꾸불 울퉁불퉁 제각기의 모습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이런 소중한 내 아이의 그림, 브런치매거진에서 함께 공유해요!

이름: 지승현 나이: 5세
“엄마 선물이에요”

엄마 제보:

어느 날 사부작사부작 거리면서 그림을
한 장 그리더니 엄마를 위한 선물이라며
주더군요.
아직은 서툴지만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한껏 느껴지는 무지개 색감에 세상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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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세영 Logan 나이: 5세
“나는야, 공룡박사!”

엄마 제보: 3살 때부터 공룡에 빠지기 시작해
작은 특징 하나로도 공룡 이름을 판별할 정도가 돼버린 5살 남자아이가 그린, 체리나무와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공룡나라. 한글 공부 시작도 당연 공룡 이름부터!

이름: William Boblick 나이: 3세
“우리 엄마에요”

엄마 제보:

원래 그림 그리기, 크래프트를
즐겨하는 아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엄마를 그리겠다고 해서 그린 거예요.
사람의 형상을 그린 게 신기하고
기특해서 연락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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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넓은“실내 놀이터”

정글짐, 모래놀이, 편백 놀이, 볼풀,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

맞춤형“파티 패키지”
돌, 백일, 생일, 졸업, 베이비샤워 등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카페”
음식, 스낵, 음료 등

430 Huyler St. Instagram: @TheGreatStoryINC.
South Hackensack, NJ 07606 Facebook: @thegreatstory
Phone: 201.426.5898
Email: [email protected] www.thegreatstoryinc.com

BAKING

Bake with Angela

I’m Angela and I’m a self taught baker and photographer.

I often try to satisfy my love and hunger for amazing food and baked goods with frequent visits
to my favorite city-- New York City. But when I’m not in one of the top food capitals of the world,
I’m at home trying to emulate those goodies in my own kitchen! I picked up my first ‘big-girl’
camera to take pictures of my family. But when I started creating baked goods that were almost
too pretty to eat, my passion for food photography began! Let’s make beautiful food together!

follow Angela on Instagram: @momentsofsugar
Angela’s blog: www. momentsofsug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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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Rose Chocolate Cu

Spring is here and that means These are chocolate BLACKOUT cupcakes
my favorite weather has come! balanced perfectly by a raspberry rose
buttercream! The cake is soft, moist, bouncy,
Sunny days paired with a cool breeze, to and not too sweet. It’s made with dark cocoa
be specific! This season symbolizes new life- powder which is a must in this recipe. Its deep
- emerging with all its bright colors. It also and dark and oh so rich, enhanced by a bit
means longer days filled with more happiness of strongly brewed coffee. The buttercream
and hope! For me, this only means one thing-- is fluffy and silky. The tartness of raspberries
more get-togethers with all of my favorite pairs so well with rose and also balances out
people! Whether we’re taking a stroll through the sweetness. And add a touch of cream
the park or throwing a party, I’m there! And cheese for good measure!
gatherings of any kind give me a good excuse
to make my favorite cupcakes ever! These cupcakes are like the perfect decadent
chocolate cake in an amazing little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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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s about 16-18 cupcakes RASPBERRY ROSE BUTTERCREAM:
CUPCAKES: 2/3 cup (1 stick plus 3 TBS) unsalted
1/2 cup DARK cocoa powder, sifted butter, room temperature
1 cup all purpose flour 3 tablespoons cream cheese, room tem-
1 teaspoon baking soda perature (optional)
1 teaspoon baking powder 3 cups confectioner’s sugar
3/4 cup sugar 1 teaspoons vanilla extract
1/2 teaspoon salt (I prefer kosher salt) 2 teaspoons rose water (optional)
1/3 cup vegetable oil 2 tablespoons fresh raspberry puree,
2 eggs cooked down and cooled (raspberry
1/2 cup buttermilk preserves can be used instead)
1/4 cup strong coffee, cooled

upcake 컵케이크 만들기:
1. 오븐을 350도 (화씨)에 예열해 주세요. 오븐이 예열될 동안 컵케잌 팬에 컵케이크 라이너를 넣어

주세요.
2. 준비한 코코아 파우더, 박력분,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설탕, 그리고 소금을 모두 섞어주세요.
3. 다른 큰 볼에 준비한 식용유, 계란, 버터밀크, 그리고 커피를 섞어 주세요.
4. 위에 준비한 2번의 재료들을 3번 볼에 넣어서 잘 섞어질 때까지 저어 주세요.
5. 잘 섞어진 4번 반죽을 컵케잌 팬 절반까지 나눠 담아 주세요.
6. 예열된 오븐에 14-18분 아님 이쑤시개로 테스트했을 때 반죽이 묻지 않고 깨끗이 빠질 때까지 구

워 주세요.
7. 잘 구워졌으면 팬을 꺼내 식혀 주세요.

프로스팅 만들기:
1. 블랜더에 2/3컵의 라즈베리를 갈거나 메쉬를 해서 퓌레를 만들어 줍니다.
2. 잘 만들어진 퓌레를 소스팬에 넣어 약-중 불에 5-7분 정도 저어가며 졸여 줍니다.
3. 잘 졸여진 퓌레를 그릇에 옮겨 담고 밀폐시킨 후 냉동실에 넣어 식혀 줍니다.
4. 스탠드 믹서나 핸드 믹서로 실온 버터를 5분 동안 색이 연해지고 가벼운 형태의 크림이 될 때까지

믹스해 줍니다.
5. 4번에 설탕 1/3을 넣고 2분 정도 믹스해 줍니다. 나머지 2/3 설탕도 두 번으로 나누어 2분 동안 믹스

를 반복합니다. 믹싱 볼 옆에도 잘 긁어서 섞어 가며 해 주세요.
6. 5번을 믹스하면서 바닐라액과 장미수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식혀 두었던 라즈베리 퓌레

를 넣어서 섞어 줍니다. (장미수는 rose water로, 아마존이나 월마트 등 쿠킹이나 베이킹에 사용되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라즈베리 로즈
초콜릿 컵케이크

잘 식은 컵케이크 위에 파이핑
백을 이용해서 라즈베리 장미
프로스팅을 얹어 주거나, 버터
나이프를 이용해서 예쁘게 모
양을 내주세요. 위에는 원하는
토핑, 스프링클이나 식용 장미
가루를 뿌려 줍니다.

TRAVEL DIARY

s
a
n

d
i
e
g
o

거센 바람 덕분에 예정에 없
던 Las Vegas와 Los Angeles
를 거쳐 12시간 만에 겨우
San Diego 땅을 밟을 수 있
었다.

글/사진 Yoonju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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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Land

언제나 즐거운 놀이공원이니까!!! 첫 여행지로서 만족스러웠다.

방문 전 미리 다운 받은 공식 어플을 켜보니 attraction별 대기 시 에 비해 너무나 짧은 운행 시간 탓에 현우는 오후까지 3번을 더 타
간이 표시되는데, 하루 종일 다녀본 결과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대 고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이밖에 유사한 시스템으로 배를 운전하
략 흐름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최고 인기라는 며 연못을 한 바퀴 도는 Skipper School, 3D 안경을 끼고 모션으
Driving School로 직진했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가다 보니 20 로 악당을 공격하는 Ninjago the Ride, 해적선을 타고 물대포로 서
분 정도 대기 시간이 걸렸다. Driving School은 3~5세용 Junior 로 싸우는 Splash Battle 등이 유명하다. 나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Driving School과 6~13세용 Driving School로 나누어 운행 중이 것은 전세계 유명 건축물들과 미국 도시들을 재현해 놓은 Miniland
며, 전기자동차를 스스로 운전해보고 제법 도로도 복잡한 편이라 USA였다. 그 정교함에 한동안 넋을 잃고 사진을 찍어댔으니, 과연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퇴장 시 명함 크기의 Driver licence도 주 레고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고 할 만 하다.
어지는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사진도 첨가할 수 있다. 대기 시간

Old Town

미국 속 작은 멕시코라 불리는
Old Town으로 향했다.

오전부터 햇볕이 따뜻하고 맑아서, 작은 마
을 구석구석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
아지는 관광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
과거 멕시코의 영토이기도 했던 이 곳은 건
물, 상점, 음식 등 마을 전체가 멕시코의 색
채가 짙었다. 맛있는 멕시코 음식과 코로나
리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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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do Beach

San Diego에는 La Jolla Beach, Pacific beach, Mission beach, Ocean beach 등 다양한 해변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빨간 지붕이 멋스러운 Hotel Del Coronado로 유명한 Coronado beach로 갔다. 고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멋스러운 이 곳
에서 쌀쌀한 날씨 탓에 발만 담궈야 했지만, 현우는 바지가 다 젖도록 신나게 뛰어 놀았다.

Seaport Village

아기자기한 상점과 바다와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인 작은 마을이다.

규모는 작지만 유럽풍 건물과 작은 공연, 다양한 기념품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커다란 키스하는 동
상과 항공모함 박물관 USS Midway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아직 사진 찍는 게 미
숙한 아들을 시켜 남편과 키스하는 동상을 흉내 내어 기념 사진 하나 남겨보려 하였지만, 모델의 문
제인지 작가의 문제인지 공개할 수 없는 사진이 되어버렸다.

San Diego Zoo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원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수용되어 있다고 한다.

추운 날씨 탓에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지만 맛있
게 대나무를 먹고 있던 귀여운 판다와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
는 펭귄, 커다란 북극곰은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
린 먹이 주기 체험도 있었다.

Balboa Park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은 San
Diego를 대표하는 공원인 Balboa Park였다.

멕시코, 스페인 등 다양한 양식의 화려한 건물들, 꽃과 나무, 연못, 분
수 등 사진을 찍는 곳마다 작품이 되는 마법 같은 곳이었다. 특히 Bo-
tanical Building 앞 Lily Pond는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할 만큼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Spanish Village ART Center
는 알록달록 파스텔 톤 바닥으로 눈길을 끄는 작은 예술촌으로 무명 예
술가들의 회화, 조각, 유리공예 등 볼거리가 많다. San Diego Museum
of Art를 비롯하여 박물관만 10개가 훌쩍 넘어, 시간이 허락한다면 박
물관 투어만으로도 하루를 보내기 충분한 곳이다.

La Jolla Beach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San Diego의 보석이라고
하는 La Jolla Beach였다.

실제 “La Jolla “는 스페인어로 보석
을 뜻하는 “La Joya”의 변형이라고
한다. 수많은 해변 중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까이에서 물개와 바다사자
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였다. 실
제로 해변 바위 위에 널브러져 자거나
바다에서 크게 소리를 내며 수영하는
물개와 바다사자를 실컷 구경할 수 있
었다. 이 친구들을 보기 위해서는 정
확히 La Jolla Cove를 찾아야 하고,
옆에 넓은 잔디밭도 조성되어 있어 아
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곳이다. 현우
는 이 곳에서 해적 아저씨의 버블쇼를
한참이나 즐겼다.

www.hellobrunchmag.com 19

여행은 언제나 아쉽다....
처음에는 4일도 길다고 생각했지만 구석구석 San Diego의 숨
은 매력을 모두 즐기기엔 짧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아이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했지만 San Diego는 주요 관
광 명소를 다니는 Trolley가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관광지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Trolley 여행도 즐겨보고 싶다.

[The End]

20 www.hellobrunchmag.com

어디론가 떠나고싶다면...
젊은감각, 젊은투어!
앨리스투어와 함께~

2035 Lemoine Ave. Ste#205 Fort Lee, NJ 07024
Phone: 201.346.1111 or 201.585.7700
Email: [email protected]



INSIDE STORY

B
r
u
n
c
h

브런치매거진에서 드리는 특별
한 선물, 브런치 타임! 브런치 맛
집 소개와 엄마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남기며 매번 다른 주
제로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각
기 다른 사람들, 서로가 만나 소
통하며 시간이 지나니 ‘함께’가
되는 일상... 평범하지만 소중한
시간들을 브런치 타임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www.hellobrunchmag.com 23

5월의 맛집: [노모 키친 실내]

Nomo Kitchen in Soho 맨하탄 다운타운 소호에 위치해 있는 노모 호텔 밑 노모 키친. Atrium으로 되어있는 인테
리어와 들어오는 입구의 넝쿨 아치는 노모 키친의 시그니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9 Crosby St, New York, NY 10013 브런치 메뉴가 그리 복잡하지 않고, 가격과 맛이 공간에 있는 인스타 감성과 하나 되어 가
성비 최고! 주중에는 그리 복잡하지 않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www.nomosoho.com/nomo-kitchen

[노모 키친/호텔 실외 Patio]

[노모 키친/호텔 입구]

www.hellobrunchmag.com 25

5월의 주제:

“엄마”

“엄마”라는 단어는 그 단어만 떠올려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 한쪽 구석이 뻐근 해지는...
그런 속마음을 브런치 타임을 통해서 들어볼게요.

Q 나는 어떤 엄마인가요?
A 조한나: 저는 아이들에게 솔직하고 거짓 없는 엄마, 언제나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지내길 바라고 노

력해요.
백은진: 열심히 사는 엄마, 사랑이 많은 엄마.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하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아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잘 해내고 싶어요.
윤미연: 저는 친구 같은, 아직 철이 없는 엄마예요, 후훗 ^^
26 www.hellobrunchmag.com

조한나 백은진 윤미연

결혼 9년 차 주부 결혼 10년 차 주부 결혼 11년 차 주부
남편, 아들 (7&6세) 남편, 아들 (8&6세) 남편, 딸, 아들 둘

Q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감정, 느낌, 또는 에피소드가 있으
A 세요?

조한나: 여장부, 소녀, 사랑.
백은진: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엄마라는 단어는 슬퍼요.
윤미연: ‘엄마’~~~ 짠 해져요, 어릴 적 엄마가 고생하셨던 모습을 떠올리면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에

서야 그때의 엄마에게 고맙고 미안해져요. 지금의 엄마는 안쓰럽고 돌봐주고 싶은 존재예요. 작년

초에 남편을 먼저 보낸 엄마이기에 더욱 걱정되고 멀리 있는 나로선 곁에서 돌봐드릴 수 없어 더욱

죄송하고요...

Q 엄마가 된 후 아이가 없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제일 달라진 점은요?
A 조한나: 부부 중심의 생활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면서도 아이들 위주의 삶으로 변화

되고 있어요.
백은진: 남편이랑 둘이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생긴 후로는 자주 여행 다닐 시간도 없고, 아이

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좋긴 하지만 늘 피곤해요 ㅜㅜ
윤미연: 책임감~ 내가 없으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들을 직면했을 때 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두

려움이 생겨요. 나만 생각하던 자신에서 ‘나’가 아닌 또 다른 ‘나와 같은 존재’에 대해 먼저 생각하

고 그것이 내 삶이 되는 것 아닐까요?

Q 전엔 몰랐지만 육아를 하면서 나의 엄마가 제일 생각 나는 순
간들 있으시죠?

A 조한나: 음식을 만들 때, 요리를 전혀 못했던 저로서는 항상 엄마의 밥상이 당연한 줄로만 알
았던 저로서는 ㅡㅡ; 요리를 하는 순간순간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
습을 보면서 엄마가 많이 생각나요.
백은진: 매일매일, 순간순간, 밥을 할 때나 애들 씻기고 재울 때도 우리 엄마도 나한테 이렇
게 사랑을 주셨겠구나 생각하게 돼요.
윤미연: 저도요, 음식을 하는 순간이요. 엄마가 예전에 일 하시면서 매일매일 도시락을 점심,
저녁 두 끼를 다 싸주셨던 것을 생각하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28 www.hellobrunchmag.com

Q 엄마로서 제일 힘든 순간과 또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A 조한나: 제일 힘들 때는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이들로 인해 힘든 일들이 반복될 때. 그래도 제일 행복한 순

간은 엄마의 사랑과 마음을 헤아려 주고 표현해 줄 때요.
백은진: 친정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문득문득 있는데... 그게 제일 힘들고요. 그래도 내 아이들과 하루하루

지내는 날들이 감사하고 행복해요.
윤미연: 전 힘든 순간은요, 육체적 가사노동으로 인한 피곤함, 훈육에 있어서 일관성 지키기, 엄마로서 모범

을 보이는 일 너무 힘들어요 ㅜㅜ 그래도 행복한 순간은요, 내 아이를 안고 있을 때,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때, 맛있는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볼 때 너무 행복하죠.

Q 엄마한테 제일 고마운 점, 미안한 점 있으세
A 요?

조한나: 무한한 사랑이요, 아직까지도 오직 제 걱정과 행복을 기
도해 주시는 엄마를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하네요.

백은진: 늘 고맙고요, 지금은 안 계셔서 표현할 수 없는 게 미안
하고...

윤미연: 엄마가 그냥 나의 엄마여서, 우리 곁에 잘 계셔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요. 지금은 내가 이렇게 미국에 와서 엄마
를 곁에서 돌봐 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Q 내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A 조한나: “한나야, 많이 힘들지~~ 그래도 넌 잘 해내고 있어. 앞으

로 더 좋은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노력해보자. 넌 할 수
있어! 사랑해...”
백은진: 우리 남편, 우리 아이들한테 늘 최선을 다하고 부끄럽지
않은 엄마로 살아가길...
윤미연: “미연아, 너는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 분명 이 곳 미국에
서도 너가 할 수 있는 너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있을 거야! 너 자신을 믿어, 사랑한다 윤
미연.”

BRUNCH Magazine: 세분이 항상 가깝게 지내면서도 이렇게 한
주제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적은 처음이었다고 해요. 가장 행
복한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가장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며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께 엄마라는 단어 밑엔 ‘항상 미안하고 고
마운’이 꼭 들어가는 거 같아요. 결혼 전엔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
면 아무 의미 없이 나의 엄마를 떠올렸는데요, 아이를 낳고 키워
보니 엄마도 이랬겠구나... 엄마도 여자였구나... 엄마도 힘들었겠
다... 하나씩 이해가 되면서 더 존경하게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 뒤
돌아보니 엄마라는 단어가 나 자신이 되었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엄마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하
루하루가 전쟁이고 노동이며 천국과 지옥을 몇 번씩 들랑날랑하
시는 우리 어머님들 잘 견디고 계세요! 제 각기에 모습으로, 그 누
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아이들을 바라보며 힘
을 얻고 있을 우리 어머님들,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That’s okay
because you are doing your best.

Happy Mother ’s day!

사진 Jiwun Heo
www.sweetjacob.com
Instagram @studiosweet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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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매거진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왜 브런치 타임을 브런치매거진의 메인 기사로 정하셨나요?

일을 하는 주부도, 풀타임 육아를 하는 주부도, 서로 힘든 걸 위로하고 알아줄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육아를 하면서 힘들지 않고 행복할 수 있지만,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희생하며 오롯이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육아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브런치매거진 팀 엄
마들도 마찬가지고요...
처녀 때처럼 나 자신을 꾸미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낸다는 것이 매일 반복
되는 일상에서 혼자 계획하고 실천하기 힘들지만, 저희 매거진에서 동기부여를 드린다면 하루의 반나
절쯤은 나를 위해 투자해 볼 수 있는 시간, 특별한 선물을 드린다면 많은 엄마들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브런치 타임이 저희 매거진의 얼굴과 같은 존재가 되길 원하고요, 저희 매거진을 구독하시는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부모 to-be 새내기 부부들까지도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길 바라요!

브런치매거진의 하이라이트 브
런치 타임에 함께 참여하시고
싶은 분들은 저희 인스타 또는
이메일로 응모하세요!
@b_r_u_n_c_h
[email protected]

SWEETJACOB
PHOTO STUDIO

Baby & Family Portrait

Lifestyle Photography

2029 LEMOINE AVE. STE 202, FORT LEE, NJ 07024
INFO @SWEETJACOB.COM

INSTAGRAM @STUDIOSWEETJA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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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SuSpemcialmer Camp

여름방학이라고 마냥 멈출 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스페셜 썸머캠프를 알고 계신가요? 우리 아이가
조금 더 예민하거나 발달 장애가 있어서 더 신중하게 캠프를 알아보셔야 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썸머 캠프
를 소개합니다.

Camp Excel – Harrington Park School Camp Haverim – Tenafly JCC

191 Harriot Ave. Harrington Park, NJ 07640 411 East Clinton Ave. Tenafly, NJ 07670
Dates: July 1 ~ July 26, 2019 (4 week program) Dates: Aug 12 ~ Aug 23, 2019 (2 week program)
Hours: Mon thru Fri, 9:00am ~ 3:00pm Hours: Mon thru Fri, 9:00am ~ 3:45pm
Ages: 5~18 Ages: 3~21
Tuition: $5,000 Tuition: $1,800.00 for member / $1,950.00 for non-member
www.campexcel.com www.jccotp.org
732.282.0150 - Private Tour Request Colleen Lofaro - Camp Coordinator 201.569.7900 ,ext. 602

캠프 엑샐은 ADHD, 아스퍼거 증후군, social skills가 힘든 아 ‘Haverim’의 의미는 히브리어로 ‘친구’라는 뜻입니다. JCC에서
이들을 위해 specialized 되어있는 캠프입니다. 아이들에게 캠 홀드 되는 스페셜 캠프로써 11개월 동안 스페셜 스쿨링을 한 아
프와 같은 환경에서 아카데믹, 소셜, 이모셔널 한 부분까지 돌보 이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헤드 티쳐
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한 반에 아이들과 선생님의 ratio는 3:1로 가 아이의 집에 들러 부모님과 함께 상의하고 의논하여 아이에
유지되고 있고, 메인 카운슬러 외에도 두세 명의 카운슬러가 캠 게 맞춤 캠프 스케줄을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룹 사이즈는
프 프로그램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 4~8명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위에 웹사이
항은 위에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트를 참고하세요!

322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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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아침식사

24개월~36개월

EASY KIDS MEAL

김명희 원장님의 '마마피어' 레시피

재료
밥 1/2 공기, 달걀 1개, 포도씨유, 송송 썬 쪽파 1/2 작은술, 계란 간장
만드는 법
1. 프라이팬을 달궈 기름을 살짝 두르고 밥을 넣어 볶다가 송송 썬 쪽파를 넣어 볶아 주세요.
2. 볼에 달걀을 깨 넣고 잘 볶아 주세요.
3. 프라이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달걀물을 한 숟가락씩 떠 넣어 길게 펴 구워 주세요.
4. 3. 의 달걀이 마르기 전에 1의 밥을 한 숟가락씩 올려 돌돌 말아 주세요.
5. 계란 간장소스에 맛있게 찍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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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달걀 요리는 정말 다양합니다.
아이가 달걀프라이나 스크램블드에 싫증을 낸다면 달걀굴림밥을 만들어주세요!

노란 밥이 귀엽고 앙증맞아서 아이가 재미있어하며 집어먹을 거예요.

김명희 원장님

18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이유식 전문가
영유아 식품 전문가
식약청 인증 임산부 식품 전문가
현 ‘마마피어’ 수석 요리 연구가
현 EBS 육아학교 자문위원
‘재료궁합 딱 맞는 튼튼 이유식’
‘하!하!하! 유아식 1,2’
‘임신출산 요리백과’ 등 총 17권의 저서
대한민국 최초 개발 ‘716 버터마요
간장소스’와 ‘716 계란 간장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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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Immigration

상법

General Corporate/
Corporate Governance

스타트업&회사경영

Startups & Entrepreneurs

최고의 고객을 위해
최선의 변호를 약속드립니다!

Only the best, for the best!

www.kimhurlaw.com HUR LAW
GROUP, LLC

1 Bridge Plaza N. Ste#275
Fort Lee, NJ 07024

Phone: 201-849-4549
E-mail: [email protected]

Summer Program

원더 아카데미 썸머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Available Sessions

1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에게 (9:00 am ~ 3:00 pm)

Critical Thinking & Reasoning Skills, Session 1. 07/08~07/19
Math & Reading/Writing, Session 2. 07/29~08/09
Creative Thinking Skills Session 3. 08/12~08/23

를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 session (2 weeks): $800
Registration Fee: $50 (refundable towards tuition)

‘오전’프로그램은 아카데믹 위주의 수학, 리딩, 라이팅 클래스가 진행되고요,

‘오후’프로그램은 interactive hands-on 클래스로 진행이 됩니다.

Grade 1-3: STEM & Coding/Robotics
Grade 4-6: Problem-Based Learning & Coding

194 Rock Rd. Glen Rock, NJ 07452
Monday-Friday: 10:30-8:30
Saturday: 9:00-6:00

Email: [email protected]

www.wonderacademy.net



Korean Community Cente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A Home for Korean Americans to gather, share, learn, and help”

KCC

KCC는 Korean Community를 위해
교육, 아트, 운동, 세미나 등 100 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Children Program Youth Program Adult Program
KCC Children &
Special Needs Youth 국악 예술단 Social & Health
Families Initiatives Services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Phone: 201.541.1200 (ext.111)

www.kccus.org

뉴저지연합교회 부속학교

KING’S KIDS LEARNING CENTER

KING’S KIDS LEARNING CENTER

유치원 201.446.5545

교육대상: 3세 ~ 5세(Pre-K)
정규시간: 9:00am ~ 2:20pm

KING’S KIDS AFTER SCHOOL www.kccnj.org

방과 후 학교 201.421.7146

교육대상: K ~ 7th Grade
정규시간: 월요일~금요일
3:00pm ~ 6:30pm
Extra care: 월요일~금요일
6:30pm ~ 8:00pm

147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뉴져지 최초의 아기학교

엄마랑 나랑

봄학기 여름학기 201.835.9127

3월~6월 (12주) 7월~8월 (5주) 가을학기 겨울학기

9월~12월 (13주) 1월~2월 (5주)

“엄마랑 함께하는 아기학교”

교육대상: 15 ~ 40개월 유아와 보호자
정규시간: 10:30am ~ 12:30pm

월, 목 반 (15 ~ 27개월)
화, 금 반 (28 ~ 40개월)

등록 안내와 모집 광고는 매 학기 시작 한 달 전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올려지며 등록 신청 날짜에 접수를 받습니다.

*등록금 10% 할인 혜택이 둘째 형제, 자매에게 주어집니다.*

엄마랑 나랑 201.835.9127

147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www.kccnj.org

PARENTING TIP

우리는 대부분 칭찬으로 자녀를 교육시키죠. “아이에게 함부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대단한 방법이니까…

“장난감을 제일 먼저 정리하는 친구한테 선생님이 사탕 하나 줄게요!” 칭찬하면 안돼요.”
아이들은 칭찬을 받으면 기뻐하고 칭찬을 더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엄마! 나 상장받았어!”
“어머, 우리 아들~ 이번엔 1등이네? 잘했네 잘했어!”
과연 이런 결과주의적인 칭찬이 아이들을 옳은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놀이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선생님 눈치만 보면서 칭찬받을 생각만 하는 아이가 될 수도... 상을 받지 못해 엄마에게 칭찬을 못 받게 된
다면 지나치게 우울해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과주의적인 칭찬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칭찬을 해주면 어떨까요?

“아인이는 식사를 꼭 꼭 씹어 잘 먹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사탕을 줄게요~~”
“정말 노력했구나, 엄마는 네가 참 대견해”
하지만 과정에 대한 칭찬도 한계가 있습니다.
순수한 노력이 아니라,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압박감 때문에 칭찬받는 행위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은 사탕 받으려고 꼭 꼭 씹어 먹은 건데...”

“더 노력해야 엄마가 칭찬해주시겠지?”

칭찬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칭찬은 고래를 억지로 춤추게 하지만 격려는 고래를 드넓은 바다로 가게 한답니다. 무작정 칭찬 모드는 고래에게 먹이를 줘서 춤추게 하

는 것과 같아요. 아이는 다시 칭찬받기 위해 더 분발하고 긴장해야 하니까요.

칭찬은 나의 뜻대로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 거죠, 사실.

격려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더 좋은 것은 과정에 대한 칭찬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칭찬은입니다.

사랑격려는 무조건 입니다.

사랑받는 고래는 자신의 뜻대로 드넓은 바다를 유영하게 합니다.

“엄마는 항상 널 사랑해, 항상 응원할게.”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엄만 널 믿어.”

엄마들이여~ 물론 쉽지 않겠지만, 무한반복으로 반성도 해보지만, 하루 이틀 안에 바뀌는 건 아니지만, 오늘 하루라도 아니 한 번이라도
내 아이에게 또 남편에게 (성에 차지 않더라도 ㅎㅎ) 질책하지 않고, 잔소리하지 않고 따뜻한 격려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무조건 파이팅! 글 Sanghee 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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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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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Grace Kwon
Instagram @pohdoh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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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립 어린이치과 2029 Lemoine Ave. Ste#203
Fort Lee, NJ 07024
New Leaf Pediatric Dentistry 201.592.0758

www.newleafpediatricdentistry.com [email protected]

Instagram & Facebook
@newleafpediatricdentistry

Free Exams
for

Children
under 2

친절한 스태프 깨끗한 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 예방진료 발달장애아 치료와 병원 치료
웃음가스와 진정제 투여 불소와 실런트

Children & Adolescents Preventative Care Special Needs &
Hospital Denstistry Laughing Gas & Sedation Fluoride & Sealants

Cherish Im, DDS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and
Certificate in Pediatric Dentistry

Board Certified Pediatric Dentist

Specialty Permit #06205

Attending Pediatric Dentist at
Hackensack Meridian Hospital

방과후 학교 (After School Program)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Pre-K to 6th Grade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교육에 힘쓰는
3:00 pm ~ 7:00 pm
소수의 학생을 위한 실력있는 성산유치원
선생님들이 함께하며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과목과 숙제를 도움 FREE UPK Program
맛있는 간식 제공
Toddler to Pre-K
어린이 대상자
Licensed Teacher (2살부터 4살)
7:30 am~7:00 pm (연장반)
Pick-up & Drop-off School 9:00 am~3:20 pm
Bus 운행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점심과 간식 제공
맞춤형 교육

29-49 137th St. Flushing, NY 11354
Phone: 718.359.6080

Email: [email protected]

www.holymountain.weebly.com

BOOK CLUB

엄마라는 이름

여자가 태어나서 다시 한번 얻는 이름
우리는 사는 곳, 직업, 외모, 가치관, 모든 것이 달랐을 여자로서의 삶
하지만 아이로 인해서 행복하고 슬프고 아프고 성장해가는 엄마

서로 다른 여자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건 바로 라는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
다.

Mother’s Day를 맞이하여 우리 이야기를 해주는 ‘엄마’라는 이름의 책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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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심지영 선생님과 쉽게 배우는

PILATES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에 관해 관심을 필라테스에서 강조하는 것은 호흡 (Breathing), 척추의 정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여기저기서 필라테스 이 렬 (Spine Articulation), 코어 근육 강화 및 조절(Core
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지만, 이게 확실히 어떤 운동이고, 대 control & Strengthening), 유동성(Mobility), 유연성(Flexi-
체 어디에 좋은 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요가랑 bilty), 안정성(Stability) 그리고 움직임의 통합( Movement
비슷하겠지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사실 시작부터 다른 Integration) 등으로써 전체적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균형 잡
EXERCISE 랍니다. 힌 몸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EXERCISE
입니다.
필라테스는 재활 치료 목적으로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제
1차 세계대전 때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던 환자들을 치료 필라테스를 통해서 움직임의 반경을 넓히고, 자각하지 못했
하기 위해 고안된 운동으로,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무 던 잘못된 움직임 습관들을 고쳐나감으로써 진정한 바디 쉐
용수들과 함께 발전되다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완성되었습 입의 변화를 가지 실수 있는 거에요.
니다.

Image by yanalya / Freepik

필라테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Breathing”과 “Bridge”동작을 소개합니다!

Breathing

우리는 모두 숨을 쉬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자신이 어떻게 호흡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지요. 필라테스는 필라테스만
의 독특한 갈비뼈를 Open/Close 하는 방법의 호흡을 통해서 몸 전체, 그러니까 폐 속 아비올리(Alveoli)에 산소가 충분히 들어갔다 이산
화탄소를 내뿜는 작용을 도움으로써, 몸 전체의 순환을 도울뿐 아니라, 몸의 정렬이 바르게 되도록 돕습니다.

1. 평평한 곳에 누워, 다리를 세우고 발을 골반 넓이 정도로 벌립니다.

x [Point 2] 바닥에 누워

h 있는 등이 중립자세 (Neu-
tral)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
인해야 해요.

Ox xx

[Point 1]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과 무릎, 그리고 골반이 정렬을 h

이루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2. 자세가 완성되면,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갈비뼈가 최대한 위아래가 아닌 양 옆으로 벌어진다고 생각하시면서 호흡하시고, 호흡을 내

쉬면서 코르셋으로 몸을 조인다고 생각하세요. 이때, 복식호흡을 병행하시면 안 되고, 호흡을 내쉬었을 때는 허리가 쏙 들어간 느낌 이
셔야 합니다. 이 호흡을 천천히 10회 정도 반복합니다.

자기 전 누워서 10회, 낮에 앉아서 10회 정도만 매일 하셔도 복근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는
데 허리가 쏙 들어가고, 몸의 전체적인 Shape이 예뻐지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꺼
에요. 이 호흡 때문에 필라테스를 유산소 운동이면서 무산소 운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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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ing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보거나 들어본 친숙한 동작이실 꺼에요. 척추의 정렬과 등 마사지 효과뿐만 아니라, 허벅지 뒷근육 (Hamstring)과
엉덩이 (Gluteus) 근육이 강화되는 동작입니다. 허리가 아프신 분들께 적극 추천!! 하는 동작이에요.

[Point 1]

이 동작은 Breathing 동작과 시
작 포즈도 같고, 주의할 점도 같
아요.

g g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등이 중립자세 (Neutral)를 유지하도록

하세요.

2.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등으로 바닥을 밀면서

힙 가장 아래 꼬리뼈부터 척추가 하나씩 롤링 업
(Rolling Up) 하시면서 올라갑니다.

3. 무릎과 어깨가 사선이 되었을 때 살짝 멈추고,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이번에는 바닥에 닿아있는 몸의 가장 윗부분 척추부터 하나
씩 롤다운(Roll Down) 하시면서 내려오세요. 마치 자전거 체인이 하나
씩 하나씩 바퀴에 걸리듯이요.

[응용동작] 골반을 한쪽씩 트위스트 해보거나, 한쪽 다리씩 들어보면 더 Challenge 가 됩니다.

필라테스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 글 Director Jiyoung Sim
매를 완성하시기 바라요^^ 모델 Joohee Han

50 www.hellobrunchmag.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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